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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변공원서 11월25일 빛축제 개막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강수변공원과 이응교 일원에서 오는 11월25일 대규모 빛축제가 개막된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빛축제가 11월25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축제는 이응다리와 금강수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금강의 미래를 형상화한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연출,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세종시는 빛 축제를 지역 대표 명품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축제의 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종빛축제 시민공모는 오는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내용은 세종빛축제‘의 이미지와 정체성이 담겨 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2건씩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www.sejong.go.kr/contest.do)에서 회원에 가입한 뒤 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축제 연계성, 대중성, 적합성, 독창성 등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 단계부터 시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축제의 성공 개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대산 대죽리에 226만㎡ 규모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충남 대산 대죽리에 226만㎡ 규모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석유화학산업클러스터인 충남 대산에 226만㎡ 규모의 대단위 친환경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서산시가 신청한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2027년까지 226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71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체 부지 중 142만㎡가 산업용지로 조성돼 석유화학 관련 기업 등에게 공급예정이다. 사업은 민관합동방식으로 추진된다. 서산시는 SK에코플랜트와 공동 출자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의 산업단지 조성은 2014년 대산3 일반산업단지 이후 9년 만으로 시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으로 지역특화산업인 첨단 석유·화학업종의 확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산지역은 전국 3대 석유화학산업 클러스터로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C, 한국석유공사 등 대기업과 6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산업의 첨단화와 신규 수요증가로 인한 산업용지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40개 넘는 기업이 추가로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를 원하는 등 추가 산업단지 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서산지역 산업 및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산업단지 추가조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4조8000억원, 고용유발 7000명, 부가가치액 1조4000억원 등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1만명의 인구유입 효과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남도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현재 인접한 국도 38호선 확장 공사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도는 2025년 공사를 발주해 2031년 준공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 도로의 극심한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서산시는 내다봤다. 도는 아울로 대산∼당진고속도로가 오는 2029년 준공예정이어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기업 유치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경선 충남도 기업지원과장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제때 입주할 수 있도록 서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산업시설용지를 대량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그린 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추세에 맞춰 친환경 산업단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 말했다.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서해선 내포역세권에 90만㎡ 규모 미니신도시

서해선 내포역세권에 90만㎡ 규모 미니신도시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내년에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삽교역) 주변에 90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 충남도는 12일 도청에서 예산군,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동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군 예산읍 삽교리 일원 90만5475㎡에 공동주택 4522가구와 단독주택 124세대 등 주택 4646가구와 초·중학교 각 1개,기반시설 등을 갖추는 도 관계자는 "2024년 서해선 개통과 2025년 내포역 신설,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른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혁신도시 관문인 내포역 주변에 쾌적한 신도시가 조성되면 도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을 거쳐 송산으로 이어지는 연장 90.01㎞ 규모의 복선전철로 내포역이 설치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생긴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도시개발 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예산군은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충남개발공사는 공사 시행과 준공·분양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내포역 기반시설을 조기 건설하고, 신도시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내포역세권 신도시 개발 업무협약 충남도청에서 12일 열린 ‘내포세권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와 최재구 예산군수(왼쪽),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개발호재가 집중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세종시는 오는 30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만료되는 금남면 용포리 등 19개 리 일원 38.39㎢에 대해 31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KTX 세종역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 개설 등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토지가격 상승과 투기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1990년부터 세종시 전신인 충남 연기군 금남면 일원과 인근 대전시를 함께 묶어 ‘광역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관리해왔다. 이후 2020년 금남면 허가구역 지정권을 세종시로 이관했고, 시는 2021년 금남면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간 재지정했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대해 현행처럼 거래 전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해야 한다. 특히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이나 직접 이용할 목적이 아닌 경우 등은 취득 자체가 차단된다. 당국의 허가를 받아 매입한 토지는 일정 기간(주거용 2년, 농업·임업ㆍ축산업·어업용 2년, 개발사업용 4년 등) 허가받은 목적에 맞게 이용해야 한다.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경기도,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 사업 참여기업 모집...24일까지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6일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용 영상 개발을 지원하는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원 대상은 2022년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도내 중소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40개 사,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멘토링은 25개 사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강사로 해 ‘유튜브 기획 및 우리회사 콘텐츠 기획’, ‘영상 편집 실습’, ‘유튜브 운영관리 노하우’, ‘유튜브 영상 활용전략’ 등의 유튜브마케팅 기초 실무를 교육한다. 1차 교육은 4월, 2차 교육은 5월에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총 4일간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기업 40개 사 중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25개 사에 한해서는 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해외 마케팅용 영상 개발을 지원하고, 사업 기간 내 콘텐츠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서 개발한 디지털콘텐츠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채널과 아마존, 쇼피 등 해외 온라인 판매플랫폼을 통해 해외구매자와 소비자에게 노출할 수 있어 중장기적 글로벌 온라인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 사업의 1차 참여기업은 지난 3월 모집 종료됐으며 현재 2차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고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이지비즈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세종시 인구 39만명...10년새 3.9배 증가

세종시 인구 39만명...10년새 3.9배 증가 세종시의 인구가 지난 10년 새 4배 가까이 늘었고,사업체 수도 5배 가까이 늘어나며 특별자치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 후 지난해 말까지 지역의 주요 변화를 담은 ‘2023 시정 주요 통계’를 2일 발표했다. 통계에는 기본현황, 재정, 산업·경제, 교육·문화, 보건·복지, 환경·녹지, 건설·교통, 소방·안전 등 8개 부문 29개 현황이 담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세종인구는 2012년 7월 초 출범 당시 10만751명에서 지난해 말 38만8927명으로 3.9배 늘었고 예산은 2013년 5954억원에서 지난해 1조9213억원으로 3.2배 증가했다. 사업체도 꾸준히 늘어 2012년 6640개에서 3만478개로 4.6배, 사업체 종사자 수는 4만6512명에서 2021년 기준 15만2974명으로 3.3배 증가해 자족기능도 강화됐다. 유치원과 대학원을 포함한 학교 수는 2013년 75개에서 179개로 2.4배, 학생 수도 2013년 4만212명에서 지난해 기준 8만8459명으로 2.1배 늘었다. 도서관 수는 15개로 2012년 1곳보다 15배, 영화상영관은 1개(5관)에서 6개(26관)로 증가했다. 시내버스와 간선급행버스(BRT) 등 대중교통은 2012년 41대에서 350대로 늘었고, 공영자전거(어울링)도 2013년 230대에서 3165대로 증가했다. 세종시는 이번 시정주요 통계자료를 정책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종통계포털 등에 게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전경

대전 서남부권에 산업·연구 중심 첨단미래신도시 조성

대전 서남부권에 산업·연구 중심 첨단미래신도시 조성 대전 서남부권에 산업·주거·연구 시설을 갖춘 첨단 미래형 신도시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가 지난주 정부로부터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를 중심으로 서남부권을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교촌동 일원에는 오는 2030년까지 나노·반도체 산업과 신성장산업인 우주항공·도심교통항공(UAM) 등 연관산업이 들어서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총 3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산업용지, 공원·상업시설, 연구시설용지,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업용지와 연구시설용지에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인 첨단 기술 기업 유치,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장비 시험대(테스트 베드) 구축 등을 통해 미국 실리콘 밸리처럼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가 모이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둔산권이 행정·금융·교육 중심 신도시로 조성됐다면, 서남부권은 산업·연구 중심의 첨단 신도시를 표방한다. 교촌동 일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면적은 둔산권(둔산동·월평동)과 맞먹고, 서울 여의도보다 2배 가까이 크다. 대전권에서 최근 10년 사이에 진행된 신도시 개발 면적 중 손에 꼽히는 규모다. 대전시는 교촌동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6조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5000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역 내 반도체 가치사슬을 연계한 산업생태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구나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개발 예정지는 도안 1∼3단계 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또 2027년 준공예정인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과도 가깝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촌동 국가첨단산업단지 개발을 계기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서남부권 개발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대전 서남부권 개발 계획도 대전 서남부권 개발 계획도

보령시, “고향 사랑 기부금의 기금 설치 및 운용계획안” 원안 가결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보령시는 28일 고향 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보령시 고향 사랑 기금 설치 및 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고향 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는 2023년 기금 1억 2,000만 원을 포함해 5년간 10억 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보령시 고향 사랑 기금 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2023년 조성된 기금에 대해서는 전액 예치하여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시는 앞으로 보령시의회에 기금 운용계획안을 상정하는 등 기금 설치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효과적인 기부금 사용을 위해 기부금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정 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령시 고향 사랑 기금은 고향 사랑 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바탕으로 주민 복리 증진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사업 등을 펼치기 위해 운용된다.앞서 시는 ‘보령시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추진과 정착을 위해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현재까지 기부금 110건 2260만 원을 모금했다.김동일 시장은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보령시 고향 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는 당연직 3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에는 최은순 보령시의원, 백승일 보령시산림조합장, 김옥수 한국 여성농업인 보령시연합회장, 박상우 (사)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장, 박병혁 선우 세무 회계사무소 회계사, 박미자 농협은행 보령시출장소 지점장이 위촉됐다.ad0824@ekn.kr

대전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적 과학도시” 선정

[대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대전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덕특구 50년 의미와 미래비전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 과학도시 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대전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실시됐으며, 대덕특구 인지도, 50주년 이후 변화, 과학도시에 대한 인지도 등에 대한 설문으로 진행됐다.설문조사 결과, 과학기술 융합연구 중심도시와 시범도시를 묻는 질문에 각각 21%, 18% 대전으로 응답해 명실상부 대전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혁신클러스터 입지를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특구의 인지도 질문에 응답자 82.6%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알게 된 경로는 언론매체(33.4%), 인터넷(20.8%), 업무 관련(10.4%) 순으로 나타났다.대덕특구 방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55.4%가 방문했다고 답했으며, 방문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44.5%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들은 대덕특구 인근 대학교(25%)를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시민천문대(21%), 연구소(19%)가 그 뒤를 이었다.앞으로 대덕특구 방문 시 가장 희망하는 기관 질문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13%)이라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천문연구원(8.8%), 한국생명공학연구원(8.3%) 순으로 답변했다.이어 대전시 특구 탐방 프로그램 확대 시 참여 의사 질문에 가족은 62%, 개인은 61%로 절반 이상이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향후 시는 특구 출연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 출연연이 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대덕특구 50년 맞아 출연연 주말 개방 필요성 질문에 응답자 대부분이 필요성에 공감하며 긍정적(98%)으로 답하였으며, 특구 시설 신설 또는 확대에 92%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또한, 특구 시설 신설 또는 확대에 대해서는 탐방 프로그램 확대(93%)가 높았고 시민과의 연구 활동(85%), 지역 주민 유대강화(84%) 등 순으로 나타났다.ad0824@ekn.kr

김태흠 지사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참석···보훈 공원 애국선열 참배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보훈단체 및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 한민족의 가슴에 새겨진 불굴의 의지와 민족단결의 3.1운동 정신이 우리의 운명을 바꿨다"라면서 국가·민족을 위한 애국선열의 고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며 "상생과 연대를 통한 국민 통합,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시대적 과제 극복"을 다짐했다.또한 "대립과 갈등이 아닌 상생과 연대가 3.1운동의 정신"이라며 "국민 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인 불공정과 비상식 등 낡은 관행과 차별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강한 안보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고 탄소중립 경제를 통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저 출생 흐름을 반전시키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지사는 "애국심으로 단결하고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유관순 열사의 간절한 소망이었다"라며 "열사의 후손인 우리가 국민 통합·미래 번영을 주도하고 나라는 잘살고 국민은 편안한 부국안민(富國安民)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아가자"라고 덧붙였다.ad0824@ekn.kr(사진=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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