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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인협회 평창군지회 창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산림경영인협회 평창군지회 창립식이 25일 오전 11시 용평면 금송회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평창군의회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산림경영인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ss003@ekn.kr산림경영인협회 평창군지회 창립식 25일 산림경영인협회 평창군지회 창립식이 열렸다. [사진=평창군]

강릉시, 주문진 5일장 확대 운영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상권이 쇠퇴하고있는 주문진 5일장 확대 운영으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존 상권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1일부터 5일장을확대 운영하기 위해 상인회를 중심으로 강원식자재마트에서 고향정육점까지 약 300m 도로에 ‘장날에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한다. 기존 상인들도 장날에는 판매대를 정리해 5일장 상인들의 판매 공간과 이용객들의 보행로를 확보해 5일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 5일장 상인을 약 40개소 이상으로 확대 모집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장터 규모를 키워 주문진 시장 일대의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손영수 주문진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주문진5일장 활성화는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우리 상인분들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선옥 시 소상공인과장은 "주문진5일장을 확대운영하기 위한 장터 조성에 적극 동참해준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5일장이 강릉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1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주문진 향호 지방정원 조성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북부권 관광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주문진 향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문진 향호 호수 일원에 약 70ha 규모로 조성될 지방 정원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오는 11월 정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4년부터는 사업 예정 대상지에 대한 농작물 경작 금지 안내 및 편입 사유지 매입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협의한 국유지는 토양 개량 등 기반 공사에 착수해 본격적인 정원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실시설계 용역 착수부터 조성 완료까지 주문진읍의 이장·자생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정원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부터 주문진읍사무소 및 향호1리 경로당에서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렵하기도 했다. 시는 사업 예정 대상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투자심사 허가 등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들을 진행했다. 또 오는 2026년까지 지방정원 조성을 완료하여 3년 이상 운영한 이후 국가정원으로 전환해 주문진 일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한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승춘 시 녹지과장은 "강릉 관광의 새로운 기회가 될 주문진 향호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며 "지방정원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에도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릉시청5 강릉시청

강릉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 120명, 산불감시원 140명을 이달 말까지 선발해 산림인접지 100m 내 지역에서의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를 태우는 불법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 진화 활동 등 산불 관련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지역 수호 단체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산불 초기 진화를 위한 합동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예방·진화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강풍, 건조와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자체 풍속 기준을 세워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산불임차헬기를 지난 1일 사전 배치했다. 지상 진화 효율을 높이기 위한 헬기 이동형 물주머니 5개를 구입하기도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난 4월 11일 경포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아직 시민분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되며, 다시는 그러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난곡동 산불, 강릉시 직원들(진화현장) 지난 4월 강릉시 공무원들이 난곡동 산불 현장에 투입돼 산불을 진화 중이다. [사진=강릉시]

원공노, 다면평가 제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 다면평가 폐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설문에 참여한 조합원 중 83.2%가 ‘다면 평가 제도 존속’에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 23일 원주시 다면평가 폐지 철회를 요구하는 입장문에 이어 24일 조합원 대상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원공노에 따르면 조합원 762명 중 513명이 설문에 참여해 83.2%에 해당하는 427명이 "다면평가 제도 존속"에 응답했고, "다면평가 제도 폐지"에는 16.6%인 85명이 응답했다. 원공노는 24일 원주시장 면담을 갖고 다면평가 폐지 반대 의사를 전달했으나 "원강수 원주시장은 ‘다면평가로 인해 상급자들이 하급자 눈치를 보느라 원주시 행정 업무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시장의 입장만 확인했을 뿐"이라고 했다. 조합원들 사이에 "10년간 잘 운영돼오던 제도가 한순간에 폐지됐다", "의견 수렴 및 종합적 분석도 없이 성급하게 이뤄졌으며 법적 절차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렇게까지 무리해서 지행할 이유가 무엇인가?"등 의견이 분분하다. 원공노는 "이번 다면평가 페지를 인사 행정의 퇴행이며 졸속 행정이라 판단한다. 다시 한번 다면평가 폐지철회를 촉구하는 바이며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 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임을 밝혔다. ess003@ekn.kr다면설문결과 원공노가 조합원 대상 다면평가 폐지 관련 설문 조사 결과 513명이 설문에 참여해 83.2%에 해당하는 427명이 ‘다면평가 제도 존속’에 응답했다. [원공노 제공]

영월군, 공유누리 등록자원 정비…군민 편의성 높여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공공개방자원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일제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 개방자원(각종 시설, 회의실, 주차장 등)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이다. 군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군민들의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해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정비해 지역 내 문화시설, 주차장, 회의실 등 200여개의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공유누리에 등록했다. 전대복 군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 개방하고 실시간 예약 확대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영월군청 2 영월군청

영월군민,삶의 질 만족도 78.3%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군민 400명을 대상으로 ‘영월군민 문화 향유 실태 조사’ 결과 삶의 질 만족도에 대해 78.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리얼미터를 통해 영월군민의 문화 및 여가 활동에 대한 실태와 만족도 등을 파악해 향후 영월군의 문화도시, 문화관광 사업 추진을 위한 실증적 자료로 활용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올해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총 400명을 대상으로 군 전 지역에서 성·연령대·지역별 비례 할당으로 400여명을 추출해 1대1 전화면접 조사 및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설문 영역은 문화·여가활동 실태,문화예술 관람 경험 및 만족도, 문화예술 참여 경험 및 만족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문화예술 행사 주 관람 지역, 문화예술관람 애로 사항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문항이 포함됐다. 문화·여가활동 실태 조사에 따르면 영월군의 문화예술 환경 전반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는 55%로 절반을 겨우 넘긴 반면, 영월군민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78.3%로 8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에 따른 큰 차이는 없으나 ‘만족한다’라는 응답은 동부권(영월·상동·산솔·김삿갓) 58.4%로, 인근 도시 접근성이 더 좋은 서부권(북·남·한반도·주천·무릉도원)의 48.9%보다 약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문화예술 관람 경험 및 만족도 설문에 여가 시간을 문화예술보다 단순 휴식을 취하는 비율이 군민의 절반 정도로 높고 스포츠 참여 16.1%, 취미오락은 12.9% 등 순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 참여 및 관람을 하는 비율은 4.3%에 그친 반면 여가 시간에 ‘문화예술 관람 혹은 참여’를 희망하는 응답의 합계는 12%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5%로 관심도에 비해 여가활동으로 문화예술 관람·참여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문화예술관람 경험이 없는 군민이 58.4%로 절반 이상이고, 평균 관람 횟수는 2.32회로 조사됐다. 재단은 문화예술참여 빈도에 대해서는 매년 1회 이상인 경우가 가장 많아 참여 경험이 있음에도 그 빈도는 매우 낮았으나 참여에 대한 만족도 비율이 85.6%로 높게 나타났는데 문화예술은 한 번 경험한 사람이 계속해서 찾게 되는 경험재이기에,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가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관람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대 관람 시 느낀 어려움에 대해 ‘교통이 불편하다’가 17.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시간이 든다’(16.8%), ‘가까운 곳에 관람할 곳이 없다’ (16.1%), ‘관련 정보가 없다’( 13.2%), ‘관심 있는 행사가 없다’ (11.2%), ‘비용이 많이 든다’ (6.7%), ‘함께 관람할 사람이 없다’ (2.5%) 등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이동성이 좋은 서부권은 서울, 경기, 충북, 경북 등 다른 광역지자체, 영월군 외 도 내 타 지자체에서 관람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문화예술 향유 실태 조사 결과 영월군민들의 문화예술분야 관심도는 절반 이상을 웃돈다. 재단은 관심도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활동의 장애물로 교통 문제(33.9%)와 문화예술공간과 홍보채널 등의 인프라 부족(29.3%)을 시급히 해결해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평가했다. 문화예술분야 주 관람 지역이 ‘영월군 내’가 55.8%를 차지한 만큼 지역 의존성이 상당히 높아 더 폭넓고 질 높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민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실태조사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영월군 문화 혜택 불균형을 해소하는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 밝혔다. ess003@ekn.kr영월군문화예술회관 영월군문화예술회관 전경[사진=영월군 ]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지역화폐·경품 추첨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고항사랑 기부제 홍보 이벤트를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달간 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기리 위한 일환으로 기간 내 영월에 1회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부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영월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경품은 총 30명에게 지급한다. 당첨자는 11월 30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영월군과 고향사랑기부제 모두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ess003@ekn.kr영월군청 영월군청

"원주 만두축제, 개그맨 이승윤 함께 해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회 원주 만두축제 홍보에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이 나선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승윤이 축제 기간 중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원주 만두 홍보 콘텐츠를 촬영하고, 본인의 유튜브 채널 ‘나는 이승윤이다’를 통해 원주 만두축제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이승윤씨가 출연한 원주 만두축제 사전 홍보영상은 조회수 13만회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원주 만두축제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원주 만두축제 사전홍보 영상은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원츄원주’에서 볼 수 있다. 원주 만두축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만두축제, 이승윤 먹방 ‘나는 자연이다’ 이승윤의 원주만두축제 홍보 포스터

원주시, 치악산배 특판행사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4회 치악산 배 특판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치악산 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재배 농가 실명제로 5kg 1박스에 2만8000원(6~7과), 2만5000원(8과)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품평회 전시와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시식코너를 올해부터 재개한다. 27일에는 혁신도시 내 원주행복장터를 동시 개최한다. 또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원혁신도시몰에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김재수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향토 특산품인 치악산 배 특판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치악산배 특판행사 원주 치악산배 특판행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서 열린다.[원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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