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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29일 정규 4집 발매...1년 8개월 만 완전체

그룹 NCT가 28일 정규 4집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1년 12월 내놓은 3집 ‘유니버스’(Universe) 이후 1년 8개월이다. 또 NCT의 하위 그룹인 NCT 127, NCT 드림, 웨이션 브이(WayV)의 멤버 총 20명이 완전체로 뭉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골든 에이지’와 멤버 태용, 텐, 도영, 재현, 마크가 부른 ‘배기 진스’(Baggy Jeans) 포함 총 10곡이 담긴다. NCT는 정규 4집 발매에 앞서 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 ‘NCT 네이션: 투 더 월드’(NCT NATION : To The World)를 개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그룹 NCT가 28일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정규 4집을 발매한다.SM엔터테인먼트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올해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국내에서도 개봉한다. 이번 작품의 한국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는 "올해 국내 개봉을 목표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감독이 ‘바람이 분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미야자키 감독은 10년 전 ‘바람이 끝다’를 끝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가 2017년 철회한 바 있다. 작품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그렸으며 등장인물의 목소리는 기무라 타쿠야, 시바사키 코우, 아이묭 등이 연기하고 인기 가수 요네즈 켄시가 OST를 담당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14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국내에서도 개봉한다. 사진은 포스터.메가박스

포천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공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열릴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26일에는 10cm, 헤이즈, 다나카, 박명수, 국내 최고 수준 실력파 DJ 준코코-반달락이 출연하고, 27일에는 한국 힙합 대부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자이언티, 저스디스, 기리보이와 DJ 아스터, DJ 수라가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예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해 뮤직 페스티벌 이외에 한탄강 리버마켓, 워터 슬라이드존 등 세계지질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아울러 포천시가 운영하는 비둘기낭 캠핑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캠핑 페스티벌을 함께 운영한다. 캠핑 패키지 상품은 9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연계와 활성화를 위해 포천시민-군인 30%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축제일에 포천시 관내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지오페스티벌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광역버스를 타고 포천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주요 터미널과 관광 거점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페스티벌 대미를 장식할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포천시 관광과 지질공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포스터 포천시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방세환 광주시장 "공약이행률 21.1%...연내 18개 사업 추가 완료"

경기 광주시는 9일 민선 8기 방세환 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20%를 넘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취임 2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된 사항을 돌아보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총 90개 공약사업 중 19개 사업이 완료돼 21.1%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올해 말까지 18개 사업이 추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완료 공약으로는 ‘마이스(MICE) 산업을 통한 도심 및 역세권 활성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이 있으며 특히 마이스 산업 유치 공약은 광주역세권에 상업시설, 문화시설, 기업지원시설, 마이스 시설 등 첨단기업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공약으로 지난 6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시행자 선정을 완료해 목표를 달성, 2025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 공약은 지난 6월 광역콜버스(M-DRT)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신현동~양재역 구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노선을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오포지역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2024 세계관악컨스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원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130438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BTS 정국 ‘세븐’, 美빌보드 글로벌 차트 3주 연속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이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가 두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정국이 처음이다.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는 지난주보다 21계단 하락해 30위를 기록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빅히트뮤직

제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한국에 성큼…제주·남해안엔 강풍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로상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이에 9일 제주와 남해안은 강풍이 불기 시작하는 등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놓이기 시작했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카눈은 오전 9시 일본 규슈 남서쪽, 제주 서귀포에서는 남동쪽으로 360㎞ 떨어진 해상을 지났다. 카눈 중심과 경남 통영까지 거리는 440㎞, 부산까지는 480㎞ 정도다.현재 카눈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35㎧(시속 126㎞)로 강도 등급은 ‘강’이다.카눈은 10일 오전 3시 경남 통영 남쪽 120㎞ 해상을 지나 계속 북진하며 이후 국내에 상륙해 같은 날 오전 9시 통영 북서쪽 40㎞ 지점에 이르겠다. 즉 10일 아침에 전남과 경남 사이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현 위치에서 국내에 상륙할 때까지 카눈 중심기압은 현재보다 낮고 최대풍속은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은 낮을수록, 최대풍속은 빠를수록 위력이 강한 태풍이라고 할 수 있다. 10일 오전 3시 통영 남쪽 120㎞ 해상에 이르렀을 때 카눈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65hPa과 37㎧(시속 133㎞)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강풍반경(풍속이 15㎧ 이상인 구역)은 340㎞로 한반도 동서 폭 평균(약 300㎞)을 넘겠고 폭풍반경(풍속이 25㎧ 이상인 구역)은 120㎞일 것으로 전망된다.전망대로면 카눈이 북상하면서 세력을 키운다는 것인데 이는 남해를 비롯한 경로상 해수면 온도가 27~29도로 평년보다 높고 해양열용량이 충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상 해양열용량이 1㎠당 50KJ(킬로줄)을 넘으면 태풍이 세력을 키우기 충분하다고 본다.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남해 해수면 온도가 29도 정도로 해양열용량도 적지 않은 상태"라면서 "카눈이 현재보다 조금 더 발달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상륙 후 카눈은 10일 오후 3시 청주 남동쪽 20㎞ 지점, 같은 날 오후 9시 서울 동쪽 30㎞ 지점을 지나겠다. 이후 휴전선을 넘어 11일 오전 3시 북한 평양 남동쪽 120㎞ 지점에 이르겠다. 청주 남동쪽 20㎞ 지점에 올 때까지 카눈은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9㎧로 강도 등급이 ‘중’이겠다. 통상 풍속이 25㎧ 안팎이면 ‘건물의 지붕이 날아갈 수 있고 차를 일반적인 속도로 운전하기 어려운 정도’로 본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이미 강풍이 불기 시작했다. 한라산 사제비에서는 오전 9시 23분께 순간풍속이 24㎧(시속 86㎞)에 달했다. 비슷한 시각 전남 여수시 남면 간여암 순간풍속은 23.9㎧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9~11일 전남남해안과 경상해안은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145㎞(40㎧) 내외, 강원영동·경상내륙·호남(남해안 제외)·충남서해안·제주는 시속 90~125㎞(25~35㎧), 인천·경기서해안·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내륙은 시속 70~110㎞(20~30㎧), 서울과 경기북부내륙은 시속 55~90㎞(15~25㎧)에 달할 것으로 본다.예상 강풍 시간대는 제주 ‘9일 오전부터 10일 오후’, 전남과 경남 ‘9일 밤부터 10일 밤’, 충청남부·전북·경북남부 ‘10일 새벽부터 11일 새벽’, 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북부·경북북부 ‘10일 아침부터 11일 새벽’, 수도권 북부와 강원중부·강원북부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강원영동은 11일 오전)이다.카눈에 의한 강수량은 강원영동 200~400㎜(많은 곳 600㎜ 이상), 강원영서·수도권·서해5도·충청 100~200㎜, 호남 100~200㎜(전남남해안과 전라동부내륙 많은 곳 300㎜ 이상), 영남 100~300㎜(경상서부내륙과 경상해안 많은 곳 400㎜ 이상), 울릉도·독도 30~80㎜, 제주 100~200㎜(산지 많은 곳 300㎜ 이상)로 예상된다.특히 강원영동에는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60~80㎜, 최대 100㎜ 이상 내릴 때가 있겠다.경상해안·경상서부내륙·전라동부내륙·전남남해안·제주에는 시간당 40~60㎜, 다른 지역에는 시간당 30㎜ 내외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지역별로 비가 거세게 올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강원영동 ‘9일 오후부터 10일 밤’, 제주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 전남 ‘9일 밤부터 10일 오전’, 경남과 경북남부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충청남부·전북·경북북부 ‘10일 새벽~오후’, 강원영서와 충청북부 ‘10일 아침~밤’, 수도권 ‘10일 오전~저녁’과 ‘11일 새벽’이다.기상청 예상대로 카눈이 움직인다면 기상청이 자료를 가지고 있는 1951년 이후 처음 한반도를 내륙에서 남북으로 종단하는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특히 남해안에 상륙해 지리산·덕유산·소백산맥을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넘어간 태풍은 전혀 없다.기상청은 "카눈이 상륙한 뒤 지형과 마찰하면서 경로가 변화할 수 있다"라면서 "산을 우회하는 등 직선으로 움직이지는 않으리라고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접근 중인 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해안에 파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사진=연합)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9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 앞바다에 대형 선박이 피항해 있다.(사진=연합)

iH, 오병이어밥집과 작은이들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

인천도시공사(iH)가 9일 미추홀구 오병이어밥집과 동구 작은이들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배식 봉사활동을 지난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iH는 2009년 오병이어밥집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배식봉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노숙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iH는 매월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60세대에게 가족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거나 나눔 냉장고 사업을 통해 라면 등의 식품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오병이어밥집_배식_봉사활동_사진 오병이어밥집 배식 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iH

이재명, "尹정부, 국민 안전 뒷전…한결같은 일본 대변인 노릇"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달 하순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국민 안전은 뒷전이고 한결같이 일본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이달 말에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알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오염수 방류 지지를 의제로 올리고 공동성명에 방류 지지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며 "한미일 정상회담을 오염수 방류의 명분으로 활용하겠다는 노골적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정부는 우려나 유감 표명은커녕 ‘오염수 방류 시기는 일본이 결정할 사안’이라는 그런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안전을 일본 결정에 맡길 것이면 대한민국 정부는 왜 존재하는 것인가.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은 방류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염수) 고체화 같은 비용 부담을 우리 주변 국가와 함께하겠다는 대안을 정부가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해양 방류로 생길 직·간접적 피해를 생각하면 사실 처리 비용은 크지 않다. 더군다나 국제사회가 좀 부담하고 일본 정부도 부담을 나눠서 하면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살해·폭발물 테러 협박과 관련해 "매우 불편하게도 여기저기서 경찰관들이 경호를 한다고 그러고 있는데 국력 낭비이기도 하고 보기 참 안타깝다"면서 "장갑차 세워놓고 무장 실탄 장착한 소총 든 경찰관들 세워서 보여준다고 이런 테러들이 줄어들지 않는다. 근본적 원인을 생각하고 근본적 대책을 진지하게 강구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해 "이 정부 들어서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나 아니면 어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자꾸 발생하고 있다"면서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ysh@ekn.kr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협치시즌 2 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주민투표제 실시" 제안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9일 김동연 도지사에게 "협치 시즌2(연정2.0) 실시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미래를 향한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투표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염 의장은 이날 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뜻을 제시하면서 "제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 간 155명 의원과 함께 ‘자치분권3.0 시대’와 자치분권 발전을 선도해 도의회 위상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11대 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1년차에 거둔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계획과 구상을 발표했다. ‘자치분권3.0’이란 1991년 지방자치 재개로 시작된 ‘자치분권1.0’과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비롯된 ‘자치분권2.0’을 넘어서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념이다.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 구현과 소통과 협치의 정치 실시 등 ‘성과’ 염 의장은 먼저 지난 1년의 주요성과로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 구현 △소통과 협치의 정치 실시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전폭 지원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꼽았다. 그는 "사상 초유의 여야동수 구도에서 원 구성이 늦어지며 안팎으로 우려가 컸지만 그 우려를 불식시키고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구현해 냈다"며 "지난해 말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광역의회 중 가장 선도적으로 예산안을 처리했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조례 등 도민 복리증진과 관련된 조례 248건을 제·개정하는 성과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치의 정치’를 실현해 낸 대표사례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들며 "대결과 갈등이 아닌,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전한 토론과 합리적 합의를 이루는 선진적 의회문화를 정착시켰다"라고 평가하고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인 지원대책으로는 ‘의정정책추진단’과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구성, ‘정책지원관 78명 채용’ 등이 소개됐다. 염 의장은 또 "155명 의원의 정책을 분석해 지역현안 중점정책 681건을 도출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지원관들이 ‘걸어다니는 입법기관’으로서 의원별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교섭단체의 법적기구 지위를 획득해 도의회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했다. 염 의장은 또한 개방형 사무처장 임명을 ‘의미있는 사건’이라고 일컬으며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부문에서도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상위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실상 감사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윤리TF팀 설치’ 역시 ‘의회사무처 혁신’의 일환이었다면서 "향후 양당 교섭단체와 의회가 함께하는 의회사무처 혁신과 개혁에 더욱 주마가편(走馬加鞭)’ 하겠다"고 부언했다. ◇‘소통과 협치’, 경기도 의정사에 남을 협치모델 ‘자평’ 염의장은 이와함께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는 한시 운영돼 온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상시기구 전환과 균형발전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출범 사례가 다뤄졌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지난 1년은 ‘협치 시즌1’이었다"며 "의장과 양당 대표의원, 도지사와 도교육감, 도의원과 공직자가 정성을 다해 한 마음으로 쌓아올린 ‘소통과 협치’는 경기도 의정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협치모델이 될 것"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성과 발표를 마친 염 의장은 "남은 임기 1년 간 소통과 경청의 정치로 ‘협치 시즌2’를 추진하겠다"며 "이제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고 주민참여를 대폭 늘린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알렸다. 특히, "국가예산과 국가사무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최소 6:4 비율로 맞추도록해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이로써 ‘도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젖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구체적 목표를 표명했다. 염 의장은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세부방안으로 △협치 시즌2(연정2.0) 실시 △31개 시군 단체장 및 의회 소통·연대 강화 △국회 및 중앙정부와 협력체계 구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분열과 갈등의 양당 정치 폐해 극복위해 ‘협치 시즌2 ’ 전격 실시 제안 염 의장은 먼저 양당 교섭단체와 경기도에 ‘협치 시즌2(연정2.0)’를 전격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경기도는 이미 전국 최초로 연합정치를 실시하며 도정을 운영했던 소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라며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양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도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대 의회의 ‘연정1.0’을 획기적으로 넘어선 협치 시즌2(연정2.0)를 함께하기를 거듭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라는 ‘시대정신 구현’을 위한 해법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미래를 향한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투표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을 김동연 지사에 제안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염 의장은 31개 시·군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의정정책추진단을 활성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설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의정정책추진단을 통해 민생과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개별 의원과 지역 주요현안을 해결하며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며 "규모와 경험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지에 놓인 31개 시·군 기초의회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와 시·군 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으로 ‘경기도 의정지원 협력 네트워크(가칭)’ 상설화와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공동입법 추진 등이 언급됐다. ◇155명 의원, 3대분야 9개 핵심과제 해결에 ‘최선’ 염 의장은 이밖에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강(强)단체장 약(弱)의회’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진단하며 "155명 의원의 힘을 모아 ‘3대 분야 9개 핵심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3대분야 9개 핵심과제’는 도의회가 자체 선정한 지방의회 당면 과업으로,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 ‘감사기구 설치·운영’, ‘예산편성권·조직권 부여’, ‘의회사무처 중간직제(3급)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염 의장은 "지방의회 기능을 확대하려면 국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법률개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 설치’를 적극 검토해 도의원의 대국회 의정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고, ‘의회혁신추진TF’를 구성해 사무처 혁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염 의장은 끝으로 집행부 견제와 비판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155명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도의회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나선다면 자치와 분권 완성을 앞당길 수 있고, 우리에게는 그런 저력이 있다"며 "1400만 도민이 만드는 시민주권의 전당으로서 도민의 권리가 더욱 커지고 모두가 정책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그리하여 도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155명 의원 모두와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9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으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기자회견 장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 3~4명 중 1명 정신장애 경험…상담율은 12%에 불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민 3~4명 중 1명은 정신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지만 진단을 받은 사람 중 12%가량만 전문가 상담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올해 초 발표한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1’에 따르면 만 19~79세 중 2021년 연말을 기준으로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장애(알코올 사용장애, 니코틴 사용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를 앓은 적 있는 사람의 비율(정신장애 평생유병률)은 27.8%였다. 성인 인구 3~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셈이다. 유병률은 남성이 32.7%로 여성(22.9%)보다 높았다. 정신장애 진단도구(K-CIDI)를 통해 평생 한 번이라도 이런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적 있는 사람 중 정신건강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등 의사,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간호사)와 상담을 해본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은 12.1%에 그쳤다. 이런 수치는 다른 주요국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았다. 캐나다(46.5%), 미국(43.1%), 벨기에(39.5%), 뉴질랜드(38.9%)는 평생이 아닌 최근 1년간 상담 경험률로 봐도 한국의 3배 이상이었다. 비교적 낮은 편인 일본(20.0%)과 비교해도 한국은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전체 인구 중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받은 사람의 비율은 3.0%로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지난 2021년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정신질환(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기준 치매 제외 F코드진료) 진료를 받은 사람의 비율은 인구 10만명당 5125명 꼴이었다. 입원환자 5만9412명 중 타의에 의해 입원(비자의 입원)한 사람은 2만299명으로 전체 입원 환자 중 차지하는 비중(비자의 입원율)은 34.8%였다. ‘비자의 입원율’은 지난 2015년 65.2%, 2016년 61.6%였지만, 2017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이 시행돼 강제 입원이 까다로워지면서 2017년 37.9%, 2018년 33.5%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다만 이런 비율은 지난 2019년 32.1%까지 떨어진 뒤에는 2020년 33.6%, 2021년 34.8%로 다시 높아지는 추세다. 중증정신질환자(치매 제외) 중 퇴원 후 1개월 이내에 정신건강의학과에 외래 방문을 한 사람의 비율은 63.3%였다. 나머지 36.7%는 증상이 중증인데도 외래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환자의 복약상태와 안부 등 사후 관리에 구멍이 컸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31.8%는 퇴원 후 석 달 이내에 재입원(동일 병원, 다른 병원 모두 포함)한 것으로 조사됐다. axkjh@ekn.kr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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