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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군 간부 첫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 장학제도 신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첫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라는 획기적인 장학제도를 신설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장학 혜택은 군 간부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군인과 군무원 부부 및 다자녀 군인 가족에게 적용된다. 세종사이버대는 군인과 군무원이 부부일 경우 첫 학기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 주며, 군인-군인, 군인-군무원, 군무원-군무원으로 구성된 부부가 장학 대상이 된다. 또한, 두 자녀 이상을 둔 군 간부도 첫 학기 등록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세종사이버대가 출생률 문제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반영하고, 군 복무 중인 간부들의 학업 열정을 지원하려는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이버대학교 중 최초로 시행되는 장학제도다. 이번 장학제도는 정원외 군위탁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진수 세종사이버대 군교육지원센터장(국방융합학과 학과장)은 “이번 장학제도가 학업을 열망하는 군 간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도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국방융합학과, 산업안전공학과, 드론로봇융합학과를 포함해 37개 학과 중 희망하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정원외 군위탁생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학비의 50%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졸업 후에도 매 학기 한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사이버대의 이번 장학제도 신설이 군 간부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학문과 군 복무의 병행을 장려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현장실습 및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주목받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전문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학과는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와 같은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지도를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해 오고 있다. 상담심리학과에서는 학교 내 상담심리센터를 통해 임상심리사 자격에 필요한 임상수련실습을 지원하여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임상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2024년도 봄학기부터 사이버대학 최초로 '통합심리치료현장실습'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실제 심리치료 현장에서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과목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치료 현장에서 보조치료사로서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학과장은 “통합심리치료현장실습은 방학 동안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학기 중에 현장에서 심리치료를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과목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실습 경험은 학생들이 상담사와 심리치료사로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합격을 목표로 실전 문제풀이와 스터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 후 면접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모의 면접도 진행하고 있다. 합격한 선배들이 직접 공부 방법을 공유하며, 합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도 자체 제작해 후배들에게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입학 관련 정보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찬원의 ‘찬가’ 2번 남았다...광주 이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가수 이찬원이 펼친 6개월의 '찬가' 여정이 대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찬원은 23·24일 광주 김대중컨벤센터 다목적홀, 12월13·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공연을 연다. 서울 공연은 지난 6개월 동안 성원해준 팬들을 위한 앙코르 콘서트다. 이찬원의 '찬가'는 한여름 시작됐다. 6월 서울에서 스타트를 끊은 뒤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까지 전국의 팬들과 만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찬원의 피아노 연주 등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달 2·3일 열린 청주 공연에서는 팬들과 함께 생일(11월1일) 파티를 함께 열기도 했다. 12월까지 2개 공연만 남겨 놓은 이찬원은 광주에서 공식적인 전국투어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골프선수 박인비, 18개월 딸과 ‘슈돌’ 출연...남편과 러브스토리도 공개

골프선수 박인비가 18개월 딸 인서와 KBS 2TV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쳤다. 박인비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 결혼 9년 만에 얻은 18개월 딸 인서와 등장했다. 딸은 활발한 성격과 넘치는 흥, 눈웃음 필살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국수를 먹던 중 기분 좋은 상황을 골프의 스윙 제스처로 표현하는 등 엄마의 피를 못 속이는 '박인비 미니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박인비는 배우자이자 프로 골프 선수 남기협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는 “호감이 있어서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했다"며 2006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 만나기 전에는 스윙이 불안했지만, 남편의 코칭 후에 26승을 달성했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송은 13일 오후 8시 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친환경차 3년·화물차 2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연장

올해 연말 종료 예정이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과 화물차 심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제도가 각각 3년, 2년 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9월부터 전기·수소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감면해주고 있다. 이 제도는 그간 2차례 연장된 끝에 올해 연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적용 기간이 오는 2027년 말까지 늘어난다. 다만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비율은 내년 40%, 2026년 30%, 2027년 20% 등으로 점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통행료 감면 축소를 통해 확보하는 재원 일부는 장애인 렌트 차량 통행료 감면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도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을 같은 조건으로 오는 2026년 말까지 2년 더 연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화물차 통행료 심야 할인제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사업용 화물차의 통행료를 30∼50% 감면해주는 제도다. 고속도로 진입 후 진출할 때까지 운행 시간 중 심야시간대의 비율이 70% 이상이면 통행료의 50%를, 20∼70%면 통행료의 30%를 감면해준다. 이 제도는 지난 2000년 처음 도입돼 당초 2006년 9월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화물업계 지원 차원에서 그간 12차례 연장해 왔다. 국토부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인한 화물업계의 부담과 물류비 상승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제도 적용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고속도로 통행료는 많은 국민의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생활비용"이라며 “이번 감면제도 연장은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과 국민 부담 완화, 정부의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포커스] 최대호 안양시장 머리 보랏빛으로 염색…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민축구단 FC안양이 지난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승점 총 63점(18승 9무 9패)을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K리그에 1-2부 제도가 도입됐던 2013년 창단돼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약대로 머리를 보랏빛(FC안양 상징)으로 물들이고 우승 현장에 등장해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FC안양은 2013년 창단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은 연고팀을 잃게 됐다. 이에 안양 축구팬은 자발적으로 프로축구팀 창단에 나서 수년간 노력과 안양시 지원 끝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란 슬로건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그러나 FC안양은 2019년(3위), 2021년(2위), 2022년(3위)에 세 차례나 플레이오프(PO)에 오르고도 번번이 승격이 좌절됐다. 이번 시즌에는 6월2일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이달 2일 부천FC와 경기를 0대 0으로 비기며 승점 62점을 확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K리그2 우승팀이 됐다. 이번 시즌 FC안양 홈경기(총 18회)를 관람한 총관중 수는 9만4505명으로 구단 설립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시즌 K리그1 일부 팀의 관중 수보다 많은 수치다. 2018년 2만6115명이던 관중 수는 경기장과 가까운 가변석 설치 후 2019년 7만1574명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막으로 2020~2021년에는 대부분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3만2835명, 2023년 5만4484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안양시장)는 FC안양의 서포터즈(A.S.U. RED)와 우승 공약대로 머리카락을 FC안양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9일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경기 직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FC안양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우승 트로피와 메달을 전달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었지만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서포터즈, 시민의 열렬한 응원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함께 꾸며 뛰고 또 뛸 것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후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FC안양 유병훈 감독, 코치진, 선수, 서포터즈와 시민 등 3000여명은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안양종합운동장 정문에서 운동장 사거리, 시청 사거리를 지나 안양시청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시민과 우승 기쁨을 나눴다. 시민축구단은 사회통합 촉매제로서 세대-계층 간 유대감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안양시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FC안양을 시민중심 명문 구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중심으로 '스포츠 도시'로 조성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실현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FC안양 전용구장 건립 △석수체육관 건립 △유소년 야구 및 풋살 전용 경기장 건립 등을 내걸었다.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효율적 개발을 통해 FC안양 전용구장과 공공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내년 말까지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안양종합운동장은 1986년 준공됐다. 만안구 석수2동에 건립 중인 석수체육관은 작년 5월 착공해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건전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시민적 자긍심과 정서적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북한 대남방송 소음피해 대비책 ‘시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접경지역 정부지원 대피시설 기능 보강, 대남방송 소음측정 실시,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 설치, 피해주민 임시숙소 마련, 가축농가 소음피해 조사, 주민심리 지원 현장상담소 운영, 가구별 이중창문 설치. 김포시가 북한 대남방송 피해주민의 안정적 생활여건 개선책을 이처럼 확정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달 22일 대남방송 피해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여기서 나온 주민의견이 개선책에 적극 반영됐다 ◆ 접경지역 정부지원 대피시설 기능 보강 실시= 피해지역에 설치된 정부 지원 대피시설 출입구가 강화 유리문으로 설치돼 있거나, 방향이 북향으로 돼있어 북한 포격에 취약함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해 출입문은 철문으로, 북향인 대피시설에는 방호벽을 설치하는 등 유사시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시설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 주민 동참 대남방송 소음측정 실시= 경기도 및 중앙에 재정적 또는 기타 추가 지원 요청을 위해 주민이 요청할 경우 현장 소음을 주민 동참 아래 측정해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를 추진 중이다. ◆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 설치 지원= 북한 대남방송으로 인해 마을회관에 창문 개방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하성면 시암2리 마을회관에는 태양광 발전기를 올해 내 설치를 확정했다. 월곶면 조강리는 내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설치가 추진된다. 소음측정 결과 등을 바탕으로 마을회관에 대해 전기세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 피해주민 임시숙소 지원 준비 완료= 김포시는 피해지역 주민의 야간 수면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 임시숙소를 마련하고 8일까지 이용수요를 조사했으나 11일 현재까지 희망자는 없다. 다만 피해주민이 언제든지 임시숙소 지원을 요청하면 즉각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 가축농가 소음피해 조사 완료= 소음피해지역 내 가축농가에 대해 피해현황을 접수했으나 11일 현재까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는 북한 대남 소음방송이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피해주민 심리지원 현장상담소 운영= 대남방송 피해주민은 북한의 기괴한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특히 밤에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려 밤잠을 설치는 등 정신-육체적 피해가 가중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정신건강 검사를 위해 '심리지원 현장상담소'를 지난 8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00여명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는 심리상담 또는 치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피해지역 가구별 이중창문 설치= 북한 대남방송 피해를 경감할 직접적인 방법은 무엇보다 소음효과 무력화다. 노후된 농가주택은 아무래도 소음에 취약한 만큼 이중 창-문 등을 설치해 소음피해를 경감시키고자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재정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11일 “현재 북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시에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능력, 국내외 호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산하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시민 건강과 생활에 직결되는 수돗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다. 특히 국내외로 검증된 수질검사능력을 바탕으로 수돗물에 대한 철저한 수질검사 실시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시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신뢰를 얻는 수돗물이 되도록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수질검사팀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먹는 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이다.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수질검사와 관련된 장비-기술-인력 등을 갖춰야만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전국 161개 수도사업기관 중 17개 지자체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고양시는 2008년도부터 공인기관으로서 수질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환경부는 3년마다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시설과 장비의 적정성, 절차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검사기관 역할과 능력, 책임을 입증하게 된다. 고양시는 지난 7월 실시한 검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먹는 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평가는 중금속, 농약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17개 항목으로 이뤄지고, 고양시는 작년까지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국내외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올해 평가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수돗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가 수질기준에 맞춰 3단계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1단계 시료 채취 △2단계 분석 및 평가 △3단계 결과 확인으로 진행된다. 1단계로 정수장 3곳, 중점 관리지역 9곳, 수도꼭지 103곳 등 여러 곳에서 정기적으로 시료를 채취한다. 아울러 지하수, 저수조, 옥내급수관 등 요청에 따른 채취로 매달 300여건에 달하는 수질검사가 이뤄진다. 2단계에선 숙련된 기술인력이 고성능 장비를 활용해 중금속, 유해 화학물질, 미생물 등 50여 가지 항목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한다. 마지막 3단계는 검사 결과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위해가 우려되면 즉각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 모든 검사 과정은 먹는 물 수질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질검사 결과와 매년 발간되는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water.goyang.go.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 근원지인 원수 수질검사 결과부터 수돗물 생산-관리과정, 상수도 공급현황 등 안전한 수돗물 사용에 대한 생활정보가 담겨있다. 고양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인식 개선 자문을 위해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전문가-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 수질검사 실시와 공표, 상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일조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수돗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고양시는 수돗물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채수 및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 △아연 등 6가지다. 수돗물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고 방문 후 20일 이내로 결과를 알 수 있다. 수돗물 검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물사랑누리집(ilovewater.or.kr) 또는 고양시 수도시설과로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중앙대 왕동환 교수팀, 차세대 통신 기술 ‘고성능 포토디텍터’ 개발

차세대 통신 기술의 중요한 도약이 될 유기반도체 기반 고성능 포토디텍터가 한국과 미국 연구진의 공동연구로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의료 모니터링, 보안 센서,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통신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중앙대학교 왕동환 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응우옌 교수 공동 연구팀이 유기반도체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고안된 '억셉터-이종접합 연속 구조(A/BHJ 구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속, 고감도, 저잡음의 무선 통신 시스템 구현에 성공했으며,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유기반도체의 한계 극복을 위한 혁신적 접근 포토디텍터는 미세한 빛을 감지해 이미지를 전송하는 데 사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유기반도체의 이종접합 구조는 전자와 양자가 무작위로 혼합되어 전하 전달 경로가 비효율적이었고, 이에 따라 속도와 감도가 저하되며 노이즈가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 억셉터 층 위에 이종접합을 결합하는 새로운 구조를 고안했고, 이를 통해 주입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암전류를 감소시키고 광전류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한 전사 인쇄 공정 기술 도입 이번 연구의 핵심은 전사 인쇄 공정 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계면 특성을 구현한 것이다. 왕동환 교수 연구팀은 에너지 방출률을 계산해 새로운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100kHz 이상의 고주파 대역에서도 신호 손실 없이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무선 데이터 통신 등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상용화를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 목표 왕동환 교수는 “포토디텍터를 통신 시스템으로 구현하려면 트랜지스터와의 결합이 필수"라며, 향후 유기반도체 포토디텍터와 트랜지스터 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새로운 공정법을 개발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9월 9일 온라인 게재되었으며, 내부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되었다. ※ 논문 정보 - 논문명 : Enhancing Detection Frequency and Reducing Noise Through Continuous Structures via Release-Controlled Transfer Toward Light-Based Wireless Communication - 저널명 : Advanced Materials - 키워드 : Organic photodetector, Light communication, Transfer printing, Signal improvement, Noise reduction - 저 자 : 왕동환 교수(교신저자/중앙대), Thuc-Quyen Nguyen(교신저자/UCSB) 장웅식 박사(제1저자/중앙대), Hoang M. Luong 박사(공동1저자/UCSB), 김민수 연구원(공저자/중앙대)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이유, 180명 악플러 고소 “중학교 동문 추정 인물 포함”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악성 댓글 작성자와 관련한 형사고소 진행 현황을 알렸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와 법무법인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 명이며, 계속해서 추가로 고소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라고 말했다. 피고소인 관련해서는 “해외 서버를 이용하며 불법 행위를 한 자와 해외 거주자로 파악되는 자 일부에 대해 신상정보를 확인했다.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며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 기간의 협조를 요청, 수사 과정이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임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과 욕설로 모욕죄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키는 수천 건의 게시글과 댓글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반복적으로 동일인의 악의적인 행위가 발견될 경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가중 처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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