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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사회복지상담과, 독거노인 위로공연·급식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학과장 이승현) 학생들이 매년 진행하는 '행복을 전하고 사랑으로 함께해 효(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남촌동에 거주하는 약 2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위로공연과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대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년째 이어져 온 이 행사는 학과의 캡스톤디자인 발표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장구 공연과 노래가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사랑의 밥상에서는 쇠고기 무국을 포함한 균형 잡힌 영양 식단으로 정성을 담아 제공됐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기부자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 보따리가 전달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산대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재료 구매, 조리, 식사 제공, 설거지, 안내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고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란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준비 과정부터 봉사까지 함께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승현 사회복지상담과 학과장은 “나눔과 봉사의 실천이 더욱 필요해진 시대에 학생들이 이러한 의미를 체험하고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학생들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효를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만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나눔과 봉사의 행복을 체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대왕고래 시추선 용선료인데”…여야 예산 싸움에 에너지·환경사업 곤혹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극한 대치를 벌이면서 당장 시급한 에너지·환경 정책사업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시추에 들어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시추선 용선료는 하루 6억5000만원씩, 한달이면 200억원에 달해 예산확보가 늦어지면 첫 시추부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는 오는 10일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지만 여야 대립이 계속되고 있어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 원안 677조4000억원 가운데 4조1000억원을 감액한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만약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야당 감액안으로 최종 확정되면 이는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사태다. 헌법에 따르면 국회가 예산을 늘리거나 새로운 예산 항목을 신설하려면 정부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감액은 정부 동의 없이 가능하다. 민주당은 정부의 예산안에서 증액이 아닌 감액만 적용했다. 주요 감액 내용을 보면 정부예비비 4조8000억원 가운데 2조4000억원이, 국고채 이자상환 예산은 5000억원이 감액됐다. 또한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82억5100만원) △검찰 특정업무경비(506억9100만원)와 특활비(80억900만원) △감사원 특경비(45억원)와 특활비(15억원) △경찰 특활비(31억6000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야당의 예산 삭감은 에너지·환경 분야로도 불똥이 튀었다. 505억원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은 497억원이, 70억원인 민관합작 선진 원자로 수출기반구축(R&D) 예산은 63억원이, 45억원인 수소충전소 구축 예산은 13억5000만원이 감액됐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이달 중순부터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첫 시추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1차 시추 작업에 정부 예산과 석유공사 예산을 합쳐 약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 예산안 505억원이 거의 전액 삭감된다면 1차 시추부터 작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석유공사는 노르웨이로부터 시추선을 빌려 작업을 하고 있는데, 하루 용선료만 6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 비용만 한달에 거의 20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 따르면 시추에는 다른 여러 용역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런저런 비용을 모두 합하면 현재 석유공사가 확보한 500억원 예산은 한 두달 사이에 모두 소진된다. 정부 500억원 예산이 지원되지 않으면 1차 시추부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 에너지 환경 분야인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사업 2000억원, 내년도 마포 신규 소각장(자원회수시설) 공사에 투입할 국비 96억원도 감액됐다. 국회의장은 일단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고, 10일까지 여야 간 합의를 요구했다. 우원식 의장은 2일 “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수당은 다수당으로서, 여당은 집권당으로서 그에 걸맞은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다. 여야 간 더 성숙된 논의와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하지만 여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민주당의 사과와 강행 처리 예산 철회가 없으면 어떤 협의에도 응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운운하면서 증액을 얘기하려면 단독 처리 전에 협상해야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감액안에서 특수활동비와 정부 예비비,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등을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와 국민의힘이 털끝만큼이라도 민생과 경제 회생을 바란다면 얼토당토않은 소리는 그만하고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한 증액 예산안부터 만들어서 갖고 오라"고 말했다. 에너지업계 한 관계자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경우 전혀 정치적 분야가 아닌데도 예산 삭감 대상이 됐다는 것에 놀랐다"며 “에너지 및 환경 정책사업은 국가 대계이고 민생과도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통상교섭본부장 “대규모 투자로 한미관계 발전…협력·기회 발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 “우리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한미 관계는 상호공급망이 밀접하게 연계된 첨단산업·경제동맹으로 발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호혜적인 협력과 우리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코트라에서 열린 2024년 세계시장 점검회의에서 “미국 신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위기요인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국 상무관과 코트라 129개 무역관을 총괄하는 10개 해외지역본부에 올해 남은 기간도 긴장을 유지하며 수출 지원에 총력 경주하기를 당부하고, 내년 세계 수출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정 본부장은 “어려운 대외환경과 자동차 부품업체 파업, 기상악화발 물류 차질 등 예상치 못한 부정적 요인에도 우리 수출은 14개월 연속 플러스.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전 세계 상무관과 코트라 무역관장은 세계시장 수출 선봉장이라는 자세로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코트라 해외지역본부는 “2024년 남은 한 달간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수출 성약으로 이어지도록 집중 관리하고, 연말 소비수요에 맞춰 온라인 마켓 입점지원을 강화하는 등 연말까지 계획된 수출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수출국 상무관은 △미 신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주요국 동향 △내수 부양 정책 △자국 내 산업육성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코트라는 전 세계 무역관이 수집한 내년 시장 전망과 진출전략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이 만드는 시장(일본DX 투자확대, 아프리카디지털미디어시티 개발) △혁신제조(미국·유럽연합 제조 기반 확대)와 플러스 알파(미국·중남미전력망 투자) △한류열풍과 '대한민국'의 브랜드화(아세안 K-소비재, 몽골한국식 아파트, 프랜차이즈) 등을 새로운 기회로 강조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회의를 토대로 4일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우리 수출기업 500여개사에 내년 세계시장 전망과 진출전략을 공유하고 이어 대구, 창원, 대전, 청주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미스트롯3’ VS ‘미스터트롯2’ 결과는?...‘미스쓰리랑’서 공개

'미스터트롯2'와 '미스트롯3' 맞대결의 우승팀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스터트롯2'의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 성민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스리랑' 녹화에서 '미스트롯3' 톱7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 '미스터트롯2' 주역들은 6인6색의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모습을 지켜본 '미스트롯3' 톱7은 “오프닝부터 우리 기를 이렇게 팍 죽인다고?", “레전드 오프닝 무대야!"라고 반응했다. 이어 박지현은 “여기가 승리 맛집이라고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현도 “오랜만에 하는 노래방 대결이다 보니까 다들 승리에 목말라 있어요. 꼭 이기고 갈 겁니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방송은 4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박보영·박진영, 내년 tvN ‘미지의 서울’서 로맨스 호흡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박보영과 박진영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캐스팅됐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성장기를 그린다. 박보영은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1인 2역에 도전한다. 극중 동생 유미지는 육상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던 짧은 전성기를 마감하고 현재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다. 언니 유미래는 학창 시절부터 엘리트의 길을 걸어와 현재 공기업에 재직 중인 완벽주의자다. 박진영은 대형 로펌 변호사 이호수 역을 맡았다. 쌍둥이 자매와 얽히게 되는 이호수는 겉보기엔 단점 하나 없이 고고하게 보이지만 과거에 겪은 일 때문에 실제로는 평범한 삶을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배로 애쓰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을 쓴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공정위, 계열사 부당지원 셀트리온에 과징금 4억35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총수 지분이 높은 계열사에 재고 보관료를 받지 않고, 상표권을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한 셀트리온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3500만원을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2008년 8월 셀트리온헬스케어(이하 헬스케어)와 판매권 부여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 바이어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개발에 드는 비용 및 리스크를 공동 부담하고, 향후 개발되는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국내외 판매권을 갖는 합의였다. 셀트리온의 담당 업무는 △바이어시밀러 제품 연구개발 △임상 허가 등록 △생산 △품목허가로, 헬스큐어의 담당 업무는 △바이오시밀러 구매 △재고 보관·관리로 각각 정했다. 당시 헬스케어는 셀트리온 그룹의 동일인인 서정진 회장이 88.0%의 지분을 보유한 특수관계인 회사였다. 이후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 및 품목 허가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헬스케어는 2009∼2013년까지 영업이익 적자가 누적되는 등 재무구조가 악화했다. 이에 셀트리온은 지난 2009년 12월 기존 기본계약에 적힌 내용을 뒤집고 헬스케어 소유의 의약품을 보관료 없이 보관해주기로 합의했고 2012년 8월에는 기본 계약을 개정해, 헬스케어의 보관료 지급 규정을 삭제했다. 셀트리온은 아울러 자사가 등록·보유한 '셀트리온 상표권'을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헬스케어에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했다. 2016년부터는 해당 상표권을 서 회장이 지분 69.7%를 보유한 셀트리온스킨큐어에도 무상으로 제공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 이같은 행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그동안 받지 않은 상품권 사용료를 자체적으로 산정하기도 했지만 '공짜 상표권 사용' 행위는 이후에도 2019년까지 지속됐다. 공정위는 이같은 방식으로 셀트리온이 헬스케어와 스킨큐어에 12억10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제공했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실제 지원 행위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지만, 셀트리온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2016년 이후 기간에만 지원 금액을 산정했다. 사익편취 행위는 대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서 회장 고발은 이뤄지지 않았다. 제공된 이익이 50억원 미만인 점과 동일인의 지시·관여 여부가 불명확한 점 등을 고려됐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약분야에서의 사익편취 행위를 제재한 최초의 사례로서,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총수 개인회사를 지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특수관계인에게 부를 이전시킨 행위를 적발 및 제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동명 공정위 내부거래감시과장은 “의약품·제약 등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한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 행위 등 불공정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행위 확인 시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윤 대통령, 공주에서 ‘양극화 타개’ 첫 민생토론회 열어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공주시에서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2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진행된 이번 민생토론회는 대통령이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선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대통령은 민간 주도의 시장 경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후반기의 주요 과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을 꼽으며 이를 위한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5.9조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달앱 및 모바일상품권 수수료와 같은 부담을 완화하고 노쇼 및 악성 리뷰 등 소상공인의 생업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대통령은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배달 수수료를 영세 가게를 중심으로 향후 3년간 30% 이상 줄이고 모든 전통시장에는 수수료 0%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상품권에 대해서는 상생협의체를 통해 현재 5~14% 수준인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낮추고 긴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연내에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연간 피해 규모가 4.5조 원에 달하는 '노쇼' 행위를 고려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예약보증금제를 도입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악성 리뷰와 댓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사들과 협력해 전국에 총 90개의 신고상담센터를 설립하고 악성으로 판명된 리뷰나 댓글은 신속히 삭제하거나 가리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민간 상권기획자를 육성하고 지역 창작 공간 조성을 통해 지방에서도 정부 정책의 혜택을 고르게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부가 추진하는 지원방안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 공주 A씨는 소상인들이 겪고 있는 수수료 부담 문제를 언급하며, 대통령이 이에 깊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은 소상인들의 아픔을 크게 공감해 주었다"며 이번 토론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토론회는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legance44@ekn.kr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 참가자 모집 시작...내년 하반기 공개

넷플릭스 인기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시즌2 제작을 위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의 핵심 인물인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은 3일 공개된 영상에서 “나조차도 몰랐던 참가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나이와 경력은 아무 상관이 없다. 맛있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도전하면 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올 9월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 100명이 대한민국 최고로 꼽히는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내용이다.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알껴리즘’ 박세미, 손동표와 디저트 & 인생네컷 데이트

'알껴리즘' MC 박세미가 중고생들의 알고리즘을 파헤치기에 도전했다가, “게스트 손동표 덕에 풋풋한 연애의 맛을 만끽했다"고 고마움을 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12월 2일 유튜브 채널 '웃음 최고가 매입'에서 공개된 웹예능 '알껴리즘'(제작 SK브로드밴드) 6회에서는 박세미가 '중고등학생 알고리즘'을 분석하기 위해 길거리 인터뷰에 나선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게스트로 가수 손동표가 깜짝 등판해 반가움을 더했다. 우선 박세미는 중고등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대치동에 출격해, “중고등학생 알고리즘을 알아보겠다"고 선포했다. 이후, 가수 손동표를 게스트로 소개한 뒤 본격적으로 길거리 인터뷰에 돌입했다. 잠시 후 고등학생 두 명이 나타나자 박세미와 손동표는 “혹시 알고리즘을 보여줄 수 있냐?"고 물었다. 두 학생은 “지금 유튜브 앱을 지운 상태"라며 “(유튜브 앱이 있을 땐) 예능 콘텐츠를 자주 봤다"고 답했다. 아쉬운 마음에 손동표는 주변에 있던 다른 남학생들에게 “알고리즘을 보여줄 수 있냐?"고 요청했지만 모두가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손동표는 “대체 알고리즘이 얼마나 타락했길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짠내웃음이 가득한 가운데, 두 사람은 이번엔 여학생들을 인터뷰했다. 흥 넘치는 고3 여학생을 만난 손동표는 “어쩜 이렇게 텐션이 좋으시냐"며 친근감을 표현했고, 여학생은 “원래 춤을 춰서 그렇다. 사실 '프로듀스101'를 시청할 때, '이뻐이뻐' 춤을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뻐이뻐'는 손동표가 '프로듀스101'에 출연했을 당시, '콘셉트 평가' 무대에서 선보였던 곡이다. 이에 흥분한 손동표는 여학생과 함께 길거리에서 '이뻐이뻐' 댄스를 선보여 미친 케미를 발산했다. 춤으로 대동단결한 여학생은 이후 손동표에게 자신의 알고리즘으로 '아이돌', '웹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음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박세미, 손동표는 “내일 대학교 면접을 앞두고 있다"는 여학생과도 대화를 나눴다. 여학생은 “NCT WISH의 재희와 82major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다만, (휴대전화)데이터를 다 써서 인터넷이 안 된다"고 밝혔다. 다행히, 와이파이를 연결해 유튜브 알고리즘을 보여줄 수 있었고, 알고리즘에는 '아일리', '예능', '방송 연예' 등 올라와 있었다. 박세미는 인터뷰에 응해준 여학생에게 고마워한 뒤, “수능을 앞두고 있는데 (시험) 잘 치르라고 음료를 사주고 싶다"면서 즉석에서 음료 선물을 건냈다. 또한 “수능 대박!"을 외쳐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 유튜브 알고리즘을 파헤쳤으며, 학생들이 추천해준 디저트 가게도 방문해 아이스크림을 맛봤다. 또한, '인생네컷'까지 촬영하면서 텐션을 폭발시켰다. 박세미는 “오늘 그간 못 이룬 꿈을 이룬 것 같다. CC나 풋풋한 연애를 안 해봤는데 손동표 덕분에 (연애하는) 기분을 만끽했다"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남들이 볼 때는 이모와 조카 같겠지만, 상상만으로 연애를 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손동표는 “오늘이 데이트 날이었나?"고 받아쳐 박세미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중고등학생 알고리즘'에 대한 총평을 내놨다. 손동표는 “중고등학생들 알고리즘은 예능, 아이돌, 뉴스, 요아정 등 아주 다양했다. 사실 알고리즘에 갇혀 다양한 알고리즘을 못 보는데, 중고생들의 알고리즘을 다 합치니 세상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고생들의 알고리즘'의 알고리즘은 한 마디로 '세상'인 것 같다"고 깔끔하게 정리해 박세미의 공감을 자아냈다. 매주 특정 집단의 유튜브 알고리즘을 샅샅이 파헤쳐보는 박세미의 '알고리즘 침투 프로젝트'인 웹예능 '알껴리즘'은 유튜브 채널 '웃음 최고가 매입'을 통해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드레스, ‘CMYK’ 트랙리스트 공개...키오프 벨·빅나티·로꼬 ‘특급 피처링 군단’

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의 신보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드레스의 새 디지털 싱글 'CMYK'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CMYK'에는 드레스의 더 짙어진 음악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트와일라잇(Twilight)'과 '에브리씽 바웃 유(Everything bout you)' 두 곡이 수록됐다. 특히 드레스의 새 음악을 더 풍성하게 채워줄 피처링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보이스로 사랑받는 BIG Naughty(서동현)가 '트와일라잇', 개성 넘치는 래핑과 유려한 플로우로 '감성 힙합의 대가'로 불리는 로꼬(LOCO)가 '에브리씽 바웃 유', 매혹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대세 아이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키스오브라이프 벨(BELLE)이 두 곡 모두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고등래퍼'를 비롯해 키드밀리, BIG Naughty(서동현), 백현, NCT 마크, NCT WISH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드레스는 실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비트와 멜로디로 '천재 프로듀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드레스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이자 시간의 흐름을 따라 펼쳐지는 한 편의 서사시 같은 앨범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How Deep Is Your Love)'를 통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재차 증명했다. 가요계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탠 'CMYK'로 또 어떤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레스의 새 디지털 싱글 'CMYK'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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