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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용률 0.1%p 상승…실업률도 0.6%p 상승

전라남도 고용률이 2024년 11월 기준 66.9%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고 실업률도 0.6%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는 101만6000명으로 동일하고 실업자는 2만5000명으로 6000명이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3%로 0.2%p 상승했다. 전남도 15세이상인구는 151만8000명으로 5000명(-0.3%)이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04만1000명으로 5000명(0.5%)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8.6%로 0.6%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7만7000명으로 1만명(-2.1%)이 줄어들었다. 가사는 15만8000명으로 4000명(2.5%)이 증가했으나, 육아는 2만2000명으로 5000명(-19.5%), 통학은 9만3000명으로 3000명(-2.8%)이 각각 감소했다. 15세이상 취업자는 101만6000명으로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6만7000명으로 1만1000명(2.0%)이 증가했고, 여자는 44만9000명으로 1만1000명(-2.5%)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6.9%로 0.1%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4.2%로 1.3%p 상승했고, 여자는 59.6%로 1.0%p 하락했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9000명, 4.7%) △광공업(4000명, 3.3%) △건설업(1000명, 1.1%)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9000명, -4.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00명,-1.2%)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1만9000명, 9.3%)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8000명, 2.4%) 등에서 증가했으나 △사무종사자(-1만5000명, -12.3%) △관리자·전문가(-1만 3000명, -8.7%)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일용근로자는 5000명(11.9%), 임시근로자는 5000명(2.9%) 각각 증가했으나, 상용근로자는 1만5000명(-3.6%)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명(12.9%) 증가했으나, 자영업자는 6000명(-1.9%)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미만 취업자는 27만8000명으로 1만5000명(5.7%) 증가했으나, 36시간이상 취업자는 72만9000명으로 1만5000명(-2.0%)이 줄어들었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3시간으로 0.3시간 감소했으며 실업자는 2만5000명으로 6000명(29.3%)이 늘어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3000명으로 3000명(31.3%), 여자는 1만2000명으로 3000명(27.4%) 각각 증가했다. 실업률은 2.4%로 0.6%p 상승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2.2%로 0.5%p, 여자는 2.6%로 0.6%p 각각 상승했다. ans7200@ekn.kr

광주시, 고용률 전년비 1.0%p 하락…실업률 0.5%p 상승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 고용률이 2024년 11월 기준 59.9%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하고 실업률은 2.8%로 0.5%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는 76만6000명으로 1만4000명이 감소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2%로 0.9%p 하락했다. 광주시 실업률은 2.8%로 0.5%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3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인구는 127만8000명으로 2000명(-0.1%)이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78만7000명으로 1만1000명(-1.4%)이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6%로 0.8%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9만1000명으로 9000명(1.9%)이 증가했다. 가사는 17만3000명으로 4000명(2.3%)이 증가했고, 통학은 11만3000명으로 3000명(-2.3%), 육아는 2만2000명으로 2000명(-8.6%)이 각각 감소했다. 15세이상 취업자는 76만6000명으로 1만4000명(-1.8%)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2만4000명으로 9000명(-2.0%), 여자는 34만1000명으로 5000명(-1.6%)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59.9%로 1.0%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7.9%로 1.4%p, 여자는 52.2%로 0.7%p 각각 하락했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광공업(6000명, 5.9%)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2000명, -7.3%), 농림어업(-3000명, -13.6%), 건설업(-2000명, -2.1%)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증감은 △관리자·전문가(1만 5000명, 9.3%) △사무종사자(2000명, 1.7%)에서 증가했으나, △서비스·판매종사자(-2만 6000명, -13.0%) △농림어업숙련종사자(-6000명, -25.9%)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1000명, -0.3%)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명(2.2%)이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6000명(-4.5%), 일용근로자는 3000명(-8.3%)으로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8000명(-34.2%), 자영업자는 7000명(-4.5%)이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증감은 36시간미만 취업자는 17만2000명으로 4000명(2.6%) 증가했으나, 36시간이상 취업자는 58만5000명으로 1만 9000명(-3.1%)이 줄어들었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5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9시간 감소했다. 지난달 기준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16.6%)이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36.5%) 늘어났고, 여자는 8000명으로 1000명(-7.3%)이 줄어들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3.2%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 여자는 2.2%로 0.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samwon5599@ekn.kr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수능·내신 미반영, 면접 100% 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로, 내신 4~7등급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이버보안학과는 정보보안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모집 전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정보보안 분야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 관련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학교 측은 “IT 전문가 네트워킹과 팀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일반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와 특성화고 졸업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직업반·특성화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학생들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사이버보안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빅데이터학과 등 다양한 IT 관련 학과에서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현재 2025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IT전문학교의 수능·내신 미반영 전형은 정보보안 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학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디 뮤지션 9명의 염원 담은 옴니버스 캐럴, ‘모두 선물 받길 바라요’ 공개

인디 뮤지션 9명이 참여한 옴니버스 크리스마스 캐럴 '모두 선물 받길 바라요'(Christmas Gift)가 11일 정오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YG PLUS 유통)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캐럴은 인디 음악 전문 레이블 케이에이씨미디어그룹 산하 T9-H.ENT이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연말 크리스마스 음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발표한 음원에서 기후 위기와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담았다면, 올해는 전쟁 등으로 혼란스러운 세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신곡 '모두 선물 받길 바라요'는 캣츠파다의 Rums가 작곡하고, 싱어송라이터 강예영과 하지안이 작사에 참여했다. 팝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크리스마스 종소리가 어우러져 계절감을 살렸으며, 여기에 트랩(Trap)과 일렉트로 팝(Electro Pop) 요소를 더해 독특한 K-POP 캐럴로 완성됐다. 이번 곡에는 강예영, 캣츠파다, 케이.피(은하), zxng 등의 인디 뮤지션과 어린이 가수 이엘리, 손가온, 송은별이 참여했다. 이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어린이 가수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캐럴을 탄생시켰다. 가사는 “온 세상에 크리스마스 선물 가득 넘치게 해주세요. 혹시라도 그중에서 못 받는 사람은 한 명도 없길 바라요"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멜로디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에 새로운 '크리스마스 주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현철 대표는 “우리나라가 정치와 경제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크리스마스 음원을 발표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하다"면서도, “만약 산타가 선물을 준다면,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가 회복되어 국민들이 축제처럼 이번 곡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캐럴은 인디 뮤지션들의 개성과 따뜻한 염원을 담아낸 음악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사회복지사에서 시니어 모델로, 김미숙의 도전과 변신

최근 '액티브 시니어'라는 용어가 주목받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는 자신을 위한 투자에 아낌없이 나서며, 운동과 뷰티를 통해 건강과 외모를 가꾸는 데 적극적이다. 이들은 재취업이나 창업 등 다양한 생산 활동에 참여하며 실버산업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시니어 모델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이 바로 시니어 모델 김미숙 씨다. 사회복지사로서 오랜 기간 복지 분야에서 활동했던 그는 인생 후반부에는 자신만을 위한 도전을 해보겠다는 결심을 품었다. 우연히 광고모델 대회에 참가한 그는 '위너'라는 결과를 얻으며 모델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미숙 씨는 “사회복지사로서 많은 일을 해왔지만, 노년에는 나 자신을 위한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광고모델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계기가 되어 5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세스 글로벌 유니버스'에 참가했고, 각국의 대표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자신이 참가했던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되는 행운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미숙 씨는 건강 프로그램 촬영에도 참여하며 시니어 모델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는 “전문 시니어 모델로서 여성의 다양한 캐릭터를 부각시키고, 시대에 뒤떨어진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며 “전 세계 무대에서 K-콘텐츠를 알리고, 중년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윤정 YJ모델에이전시 대표는 김미숙 씨에 대해 “세련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예술적 표현을 선보이는 실력 있는 시니어 모델"이라며 “시니어 모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시니어들이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씨의 도전은 중년 이후의 삶이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의 시기임을 보여주며,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정부, ‘통합 대한항공’ 독과점 최소화…항공 경쟁력·안전 역량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최종 성사 이후 통합 항공사의 독과점 폐해를 최소화하면서 국내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안전을 높이는 데 역량을 모은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 시흥시 한화오션 시흥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항공운송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번 방안은 대한항공이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신주를 인수해 기업결합 절차를 마치는 데 따른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 국내 항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상법상 지분 취득 다음 날인 오는 12일자로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국토부는 우선 기업결합에 따른 독과점 관리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양사 기업결합 승인 조건인 시정 조치의 이행 감독을 지원한다. 공정위는 항공·공정거래·소비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이행감독위원회를 내년 3월 이전에 마련해 대한항공의 시정 조치 이행을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임 인상 제한, 마일리지 불이익 금지, 무료 수하물 등의 서비스 질 유지 등이 대표적인 시정 조치다. 운임 인상 제한은 양사의 중복 국제노선 68개 중 38%(장거리 중복 노선 12개 포함)인 독과점 우려 노선에 부과한다. 마일리지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지난 2019년 말 시행한 제도보다 불리하게 변경해선 안 된다. 통합 방안은 기업결합일로부터 6개월 내에 제출한 뒤 공정위로부터 승인받아야만 한다. 국토부는 조만간 공정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부처 간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운임 상한 관리 강화와 마일리지 정보 공개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2터미널(대한항공, 진에어)로 분산된 항공사들의 재배치 계획을 검토 중이다. 통합되는 항공사들은 환승 효율·협력 강화를 위해 2터미널에 모은다. 이를 비롯한 재배치 계획은 내년 3월까지 세워 내년 하반기 중 실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통합 항공사 출범이 자칫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입지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LCC 지원에도 나선다. 그간 대형 항공사(FSC)들이 주로 운항해 온 유럽·서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의 운수권을 추가 확보해 LCC를 중심으로 배분하며 취항 기회를 넓힌다. 아시아나항공이 사라진 뒤에도 원활한 경쟁 환경이 복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내외 경쟁 당국의 시정 조치로 대체 항공사의 진입이 필요한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노선에도 LCC가 우선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 노선은 중국(장자제, 시안 등), 일본(나고야 등),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노선 등이다. 미주 노선에서는 에어프레미아가, 유럽 노선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아시아나를 대체할 항공사로 낙점돼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이 에어인천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항 노선이 차질 없이 이전돼 국가 물류망 단절이 벌어지지 않도록 인허가 작업을 면밀히 진행한다. 에어인천은 내년 상반기 중 인수 작업을 마치고 7월부로 '통합 에어인천'을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국토부는 통합 대한항공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두 항공사가 중복으로 취항하는 노선은 하나로 합치고, 아일랜드 더블린이나 덴마크 코펜하겐 등 잠재 수요가 확인된 신규 유럽 노선 등에 취항을 유도한다. 장기적으로는 스리랑카 콜롬보나 페루 리마 등 서남아·중남미 신흥 시장 취항도 지원한다. 이때 슬롯(공항 이착륙 권리) 배분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현재 다소 겹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국·유럽 등 노선 출발시간을 분산,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기업결합 과정에서 벌어지는 운항 환경 변동 과정에서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대책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미국·유럽 등 해외 항공사 합병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전 체계 점검표를 마련한다. 신규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할 때 적용하는 수준으로 면밀한 검사를 추진한다. 기업결합 이후 신기종을 도입하거나, 신규 장거리 노선 등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안전 확보를 위한 3개월간의 집중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안전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항공기 고장·결함 및 기상변화 등을 종합 예측·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 고장이 잦아 장시간 지연·결항이 자주 빚어지는 항공사는 사업 확장보다도 리스크 해소를 위한 안전 체계 관리를 우선하도록 하는 등 철저한 안전 감독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기업결합을 계기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경쟁력이 한 차원 더 도약하고, 항공교통 소비자 보호도 더욱 두터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결합으로 통합된 항공 네트워크를 효율화하고 국민 이동 편의와 기업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핵심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금속노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총파업 돌입”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요구 '무기한 총파업'에 본격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금속노조는 지난 10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총파업을 포함한 세부 계획을 논의한 뒤 금일부로 총파업에 들어갔다. 금속노조는 지난 5일, 6일 주·야 각 2시간 이상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완성차 노조의 총파업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기아차지부만 부분파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속노조는 전국 20개 지부, 500여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민주노총 산업별 노조 중 두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자동차, 철강, 조선, 기계 등 국내 주요 제조업 노조들이 속해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금일부로 윤석열 대통령 퇴진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며 “일주일 정도 집계 후 파업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정동원의 첫 번째 콘서트 공연 실황 영화 오늘(11일) 예매 오픈

가수 정동원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예매가 11일 오픈됐다. 18일 CGV 단독 개봉하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예매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오늘 11일부터 오픈된다. 전국 53개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성탄총동원' '음학회' 등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의 콘서트를 통해 정동원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콘서트를 대신해 영화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만큼 무대인사와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댓글을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곡의 무대 클립 영상을 개봉 전 깜짝 공개하는 'PICK 셋리스트' 이벤트, CGV 곳곳에 있는 정동원의 등신대를 찾는 '정동원을 찾아라!' 등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시즌에 어울리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N차 관람 이벤트'를 비롯한 풍성한 콘텐츠들이 예고돼 있으며, CGV 시네숍에서는 싱어롱 관람을 위한 정동원 공식 응원봉과 최근 발매된 앨범 '고리'를 현장 판매한다. 또한 '미스터트롯'부터 함께해 온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응원 인터뷰도 담겨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與 김재섭도 ‘尹 탄핵’ 찬성표…이탈표 3명 더 나올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찬성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앞두는 상황에서 여당에서 다섯번째 이탈표가 나온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윤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죽는 길이 곧 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 7일 탄핵안 표결 당시 불참한 것과 관련해 “나는 탄핵 표결에 불참했다. 분노와 흥분 속에서 겨우 나흘 만에 이뤄지는 탄핵을 확신할 수 없었다"며 “대통령에게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퇴진에도 질서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대통령은 하야를 거부하고 있다. 헌법적 공백을 초래하고 민심이 수용하지 않고 대통령의 선의에 기대야 하는 하야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의 합헌성을 따져보겠다는 소식도 들린다"며 “이제 가장 질서 있는 퇴진은 탄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는 혹독한 시간을 견뎌내야 할 것이다. 어렵게 건넜던 '탄핵의 강'보다 크고 깊은 '탄핵의 바다'를 건너야 할지 모른다"며 “그러나 나는 우리 당의 저력을 믿는다. 이제 우리 당당하게 새로 시작하자. 부디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국민의힘에서 현재까지 최소 5명의 이탈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300명 중 200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된다. 범야권 192명에 여당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면 탄핵안은 통과된다. 한편, 권성동·윤상현·김기현·나경원 등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상정을 토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 상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與 이양수 “조기 퇴진은 2·3월…대통령실 설득만 남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2월 또는 3월 조기 퇴진하는 로드맵과 관련해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의 이양수 위원장은 11일 “오늘부터는 대통령을 설득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TF는 어제(10일) 안을 만들어서 지도부와 의원총회에 보고했고, 지도부는 의원총회에서 다양한 의견까지 다 들었다"고 경과를 설명한 뒤 “이걸 가지고서 지도부에서 대통령실을 설득하는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설득의 시간이 오늘 하루로 끝날지, 내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다"면서 “2·3월에 퇴진하고 4·5월에 대선을 치르는 안이 탄핵보다 훨씬 빠르고 명확하기 때문에, 그리고 국민적 혼란을 줄임으로써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 가중하려면 이 안(하야)으로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 같은 조기 퇴진 안이 현실화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법 리스크와 상관 없이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4·5월 대선이면 3심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 대표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도 이 안에 대해 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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