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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무안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과 함께 줄서서 ‘1시간 기다림’ 후 조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을사년 첫날인 1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격려와 환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25분쯤 공항에 도착한 뒤, 차에서 내리자마자 공항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공항 바깥까지 이어진 조문 행렬의 줄 맨 끝으로 갔으며 줄을 1시간가량 섰다“고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밝혔다. 강 대변인 이날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무안공항 인근 스포츠센터에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분향을 마칠 수 있는 합동분향소가 있었지만, 김 지사는 무안공항을 택했다“고 말했다. 감 대변인은 이어 "이날 김 지사는 자신을 알아보는 조문객들에게 "다른 걸 떠나 진심으로 조의를 표하고 싶어서,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려고 이곳에 왔다“며 "우리 마음이 그러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찾아왔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바쁘실 테니 여기 있지 마시고 어서 들어가시라"고 김영록 지사의 등을 떠밀었으며 이에 김영록 지사도 김 지사의 뜻을 이해하고 서둘러 자리를 떴다“면서 대신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선 채로 현지 상황을 설명하는 일종의 '스탠딩 브리핑'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줄을 서 있는 동안 김동연 지사에게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쇄도한 사실“도 밝혔다. 특히 "여러 시민이 김동연 지사에게 다가와 “광주에서 왔어요" 혹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왔습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핫팩'을 건넨 사실을 언급했다. 조문을 마친 김 지사는 희생자 유가족 대표 및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한 유족은 김 지사에게 “정치잘하셔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했으며 다른 유족은 “눈물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아울러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희생자들이 가족과 함께 집에 돌아가기(장례) △진실규명 △법률 대응을 참사 수습을 위한 현안으로 꼽았으며 김 지사는 “참사 수습을 위해선 '컨트롤타워'의 신속한 작동, 그리고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백서'와 '매뉴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언해서 김 지사는 “우리 사회가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겪었지만, 이런 참사에는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한다. 신속하게 컨트롤타워에서 결정하고 사태를 수습해 나가야 한다"면서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사고를 언급하면서 “당시 전 과정을 백서로 남기고, 매뉴얼화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가족 대표는 공감을 표하면서 “정부가 해줘야 할 부분도 있지만, 지사님같이 영향력 있는 분들이 오셔야 (사태 수습을 위해) 바르게 갈 수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새해 첫날, 저도 마음으로 위로드리고 싶어 달려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를 넘어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전남도, 저출산 해결위해 난임 부부 지원 강화

전남= 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도는 2025년부터 난임 부부를 위해 소득과 연령 제한을 폐지하는 등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소득, 연령, 횟수 제한 없이 1회당 30만~150만 원의 시술비를 차등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요양급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정관복원 최대 50만 원, 난관복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난소나 고환 절제 등으로 불임이 예상되면 생식세포(정자·난자)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냉동 시술비'를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을 부부당 총 2회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임신·출산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전남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을 강화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 정신 건강 프로그램 등 난임·임신·출산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가임력 증진을 위한 많은 시술이 비급여 항목임에 따라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 정부 지원사업인 양방 난임 시술비 지원에 비급여 시술비를 포함하도록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난임 부부가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아이를 만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 확대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김영록 전남지사, “무한공항 참사 백서 발간 및 유가족 긴급생계비 지원” 건의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무한공항 참사 유가족에 대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일시금 300만 원이 지급되도록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유가족 요청에 따라 훼손이 심한 시신 보형물 복원과 사고 수습 절차를 기록한 백서 발간 등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시무식 대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 지급 등을 건의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유가족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도에서는 유가족 1대1 전담반을 운영해 아이 돌봄,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의사회·한의사회·자원봉사자 등의 도움을 받아 의료·심리·법률 상담과 식사·물품·숙소 지원 등 유가족이 불편함 없도록 의견을 최대한 들어 맞춤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곧바로 이어진 전남도 대책회의에서 “유가족과 도민, 국민의 슬픔과 비통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깊어 새해가 왔지만, 아직 새해가 되지 않은 것처럼 마음이 무겁다"며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죄인 같다는 생각이다. 겸손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마음으로 유가족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도는 무안공항 합동분향소 등 지역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상시인력을 배치하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자 보상 등 도 차원의 후속대책 마련에 온힘을 쏟고 있다. 김지사는 이어 실국장과 함께 목포시 현충탑에 참배한 후 유가족 지원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곧장 무안국제공항 현장으로 달려가는등 유가족 지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 ans7200@ekn.kr

담양군, 주민등록·인감 업무 최우수 기관 선정

담양=에너지경제신문=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2024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업무 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담양군이 추진한 주민등록 업무를 비롯하여 대민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개선 및 발전 기여도, 적극 홍보를 통한 서명확인 제도 이용 활성화, 국민 불편 해소를 통한 대민행정 만족도 제고 실적 등의 항목으로 이뤄졌다. 담양군은 직장인 등 일과시간에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담양에 주민등록을 한 전입자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입자 생활안내서'를 제작,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또 매주 수요일 민원담당자 친절 교육을 추진해 대민행정 만족도 제고에 이바지했으며 2025년 신규 시책으로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수수료를 면제해 증가하는 제증명 발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ns7200@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시민의 안전과 행복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 다 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2일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개 사업 38억 6000만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개 사업 113억 7000만원이다. 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8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대설피해 항구복구비 8.6억원, 대설피해 응급복구비 12억원이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40억원,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22억원, 범죄취약지대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13.1억원, 삼흥-미장간 도로확포장 공사 10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난 본예산 수정예산 편성과정에서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30억,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40억 등 총 147억원의 세출예산을 감액해 내년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호수 관광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정상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대설 피해에 따른 공공 체육시설의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재원 확보를 통해 신속한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한 CCTV확대 설치, 대규모 사업인 삼흥-미장간 도로 확포장 공사, 소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을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요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부민강국! 경기교육이 이루겠다”...을사년 첫 일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전 양주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을사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홍정표 제2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융합교육국장, 감사관, 운영지원과장, 지방공무원인사과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직원들과 함께 이뤄졌다. 임 교육감 일행은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일동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임 교육감은 '부민강국(富民强國)! 경기교육이 이루겠습니다' 문구를 방명록에 작성하며 2025년 경기교육의 희망찬 출발을 교육가족과 함께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2023년 새해 아침에 의정부시 현충탑을, 2024년에는 성남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해 왔다. 앞으로도 도내에 위치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주요 시설을 방문해 참배를 이어갈 예정이다. sih31@ekn.kr

인천경제청, ‘서울아산청라병원’ 건축 허가 승인...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구랍 26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서울아산청라병원의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내 MF1블록(9만745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연면적 16만5899㎡에 약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규모로 건축된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의 질환별 전문 치료를 위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중증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물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아 최근 인천경제청이 주관하는 '2024 IFEZ 경관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을 디자인 요소로 적극 사용하여 친환경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건축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착공에 필요한 법규상 나머지 인허가 절차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올해 상반기 내 착공돼 2029년 준공 및 개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대한민국 1위, 세계 22위를 차지했으며 분야별 세계 순위에서는 암, 소화기, 내분비, 비뇨기 4개 분야가 세계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건축허가 승인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 이외에도 카이스트(KAIST)와 하버드의대(MGH) 연구소, 메디텔,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파크, 시니어헬스케어시설이 들어와 의료복합산업의 연구개발(R&D)과 창업을 연계하는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또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에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 이들 시설들은 현재 각각 건축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직접 운영 예정인 메디텔도 조만간 건축 허가를 득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연구와 창업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준 서울아산청라병원 추진단장은 “2022년부터 서울아산청라병원 추진단을 구성해 병원의 건축 설계를 꾸준히 준비해왔는데 건축 허가를 승인받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 시민들에게 최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인천시가 선점하고 있는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중증 해외 환자 치료 분야에 한국 의료기술의 전문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중증 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세종시 청년인구 통계…35~39세 가장 많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청년 인구(15~39세)가 전체 인구의 3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일 발표한 2024 청년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세종시의 청년 인구는 총 11만 9,988명이며, 이는 시 전체 인구인 38만 6,525명의 31.0%에 해당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5~39세가 가장 많은 3만 1,964명(26.6%)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30~34세가 2만 7,376명(22.8%), 그리고 15~19세가 2만 2,838명(19.0%)을 차지했다.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동지역으로 총 9만 7,794명이었으며 읍지역에는 1만 2,657명, 면지역에는 9,537명이 있었다. 세대 구성에서는 특히 1인 가구가 두드러져 청년 가구 중 절반 이상인 54.6%, 즉 총 2만 6,934가구였다.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에서 주로 30~34세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인 0.72명을 웃도는 세종시의 경우는 약간 높은 수치인 0.97명이었다. 주택 소유 현황에서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이들이 총 만3천449명으로 나타났으며, 주택 점유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가 가장 많아 전체의 약33.9%, 자가는 약33.3%, 전세는 약25.8% 순이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지역 청년 중에서 약3천126명(2.6%)이었고 장애인 등록 인구는 약1천518명(1.3%)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 수를 보면 국민연금 가입자가4만9천7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가입자는 각각1만3천744명과1천1명이었다. 청년 구직 신청자는 총1만1천501명이었으며 이들의 월평균 희망 임금은 대부분250만원 이상이었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300만원에서400만원 미만이22.6%로 가장 많았고200만원에서300만원 미만이21.6%로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 가입자 현황에서는 직장가입자가7만3천3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무원·교직원 가입자는2만8천443명 그리고 지역가입자는1만7천821명이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청년통계는 세종시 맞춤형 청년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지표를 보완해 매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년통계는 행정자료와 사회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된 행정통계로서2017년에 처음 개발되어 매년 갱신되고 있으며2023년 말 기준 만15세 이상39세 이하의 세종시 주민 등록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구 및 가구부터 주택·복지·고용·소득·건강 등 다양한 분야를 조사해 작성됐다. elegance44@ekn.kr

김동연,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사회적 의인 초청 ‘덕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사회적 의인 9명과 그 가족 등 18명을 초청해 일출을 보고 떡만둣국으로 조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을 위해 생명구조, 사고예방, 이웃사랑 등을 실천해 사회의 본보기가 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고 행복한 을사년을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서 정말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선행하신 의인분들과 아침식사와 산책을 하며 감사도 드리고 또 우리 1410만 도민들께는 새해 첫 근무날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어서 모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나라가 많이 어지롭고 사회는 쪼개져 싸우고 있고 갈등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훌륭한 일을 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취지가 널리 퍼지길 바라고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초청된 의인은 △지난 11월말 기록적인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시장 진입을 통제해 상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한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 이윤근씨와 안양시 공무원 윤진한씨 △경부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해 위험을 무릅쓰고 탑승자 2명을 구조한 고등학생 유태경군 등이다. 아울러 △헬스장에서 쓰러진 노인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한 간호사 구아라씨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비원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 수원 영통하우스토리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참석했다. sih31@ekn.kr

[리이그나이트 코리아]잠룡들 ‘군웅할거’…이재명 독주 누가 막을 수 있나

2025년 을사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두고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이 나올 경우 조기 대선이 불가피하다.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자리에서 물어날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차기 주자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독주 속에서 범여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거론된다. 범야권에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장 올해 상반기 중 조기 대선이 이뤄질 경우 잠룡들의 군웅할거가 연초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우선 보수 진영의 유력한 차기 주자였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탄핵 정국 속에서 당권을 내려 놓으며 대권 구도에 변수를 일으켰다. 다만 여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올해 초 대권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한 전 대표는 당권을 내려 놓으면서 “저는 포기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정치 행보를 계속 가져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검사 출신이라는 점과 친윤(친윤석열)계의 세력 극복이 과제로 꼽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대선 출마를 시사하면서 사실상 출사표를 던졌다. 홍 시장은 지난해 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탄핵 대선'을 치러본 건 나뿐"이라고 사실상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지난 2017년 탄핵 대선에서 홍 시장은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서 24%의 득표율을 가져갔었다. 홍 시장은 뚜렷한 보수성향의 색채가 장점으로 작용하는 반면 오히려 단점으로도 작용한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린다는 얘기다. 검사 출신이라는 점도 탄핵 정국에서의 대선 국면에서 유리한 요소는 아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중동을 유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사실 오래전부터 차기 대권 주자로 꼽혀왔다. 무엇보다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는 1년에 45조원의 예산을 사용하면서 경제·복지·부동산·교통 등 광범위한 업무를 다룬다. 때문에 서울시장은 늘 대통령으로 가는 중요한 자리로 인식돼 왔다. 또 오세훈법으로 불리는 정치자금법 개정의 주인공으로 국회의원 경력도 갖추고 있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개혁 성향의 정치인으로 꼽히는 이유다. 나름대로 젊은 보수의 대표 주자로서 새 바람을 일으킬 잠재적 요인이 많은 잠룡으로 분류된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잠룡 대열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비교적 오래 정치권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점이 유 전 의원에게는 약점이 될 수 있다. 원 전 장관도 정치적 스펙트럼은 넓은 편이지만 상대적인 인지도 면에서는 선두권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또 안철수 의원은 '윤석열표 의료개혁 전면 중단'과 '전공의 처단 불법 포고령 사죄'를 촉구하면서 여권 내에서도 색다를 행보를 보였다. 특히 윤 대통령 탄핵 찬성투표에도 앞장서기도 했다. 무엇보다 범여권과 범야권을 통틀어 가장 선두세 서 있는 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등을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탄핵 정국 속에서 여권에서는 이 대표의 대권 무혈입성을 가장 걱정할 정도다. 탄핵 정국을 돌파하면서 이 대표는 차기 대통령 지지율 면에서 최근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질주 중이다. 이 대표에게도 분명한 약점은 있다. 바로 사법리스크다. 대선 전에 1심에서 나온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가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국회의원직을 잃고,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범야권 일각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대안으로 꼽는다. 친문 적자인 김 전 지사는 원래 올해 2월 귀국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앞당겨 지난해 돌아왔다. 이후 김 전 지사는 계엄사태가 터지자 탄핵 촛불집회 등에 참석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 김 전 지사는 탄핵안 가결 후 “이제는 대한민국이 새 판 짜기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해 대선 도선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실제 김 전 지사는 지난달 5일 입국 후 이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차례로 만났다. 12일에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준석 의원은 범야권에서 출마를 최초로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특히 '40대 기수론'을 선점하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역시 지난해 말 이 의원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헌법에 따르면 만 40대가 될 때부터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이 생기는데, 제가 만 40세가 되는 시점이 내년 3월"이라며 “그 조건만 맞는다면 저는 대통령 선거에서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젊음이 강점으로 작용하지만 상대적으로 반대로 너무 젊은 것 아니냐는 점을 극복해야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잠룡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 지사는 여야정협의체, 추경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메시지를 내면서 탄핵 촉구 집회에도 참석했다. 당내 기반을 넓히는 작업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22대 총선 과정에서 탈락하는 등 부침을 겪었던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세력을 경기도정에 영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김부겸 전 총리도 탄핵 정국 속에서 맹활약했다. 김 전 총리는 대구에서 탄핵 찬성의 목소리를 내는 행보를 가져갔다. 김 전 총리는 지난 4.10 총선에서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도 비명계 인사들의 공천 탈락을 말하는 이른바 '비명횡사' 공천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이외에 우원식 국회의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다만 그는 지난달 말 기자회견에서 “대선 도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본인의 권력의지가 일단 약하다는 점과 5선의 국회의장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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