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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비행기록장치 자료 추출 착수

무안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에서 회수한 비행기록장치(FDR)의 자료 추출에 들어간다. 9일 국토교통부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의 교통안전위원회(NTSB)로 가져간 FDR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각 8일 오후 6시) 자료 추출 준비를 마쳤다. 국토부는 “9일부터 자료 추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에선 분실했던 FDR 특수커넥터 연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견된 조사관들은 추출한 데이터를 들고 다음 주 중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회수한 음성기록장치(CVR)의 경우는 녹취록 작성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CVR에서 추출한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이후 녹취록 작성을 마쳤다. 다만 조사 단계에서는 녹취록 내용이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CVR의 녹취록 작성 결과와 FDR 분석 결과, 사고 현장 증거물 조사 결과 등과 종합해 사고 직전 순간을 재구성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핵심 원인 규명에 해당하는 6단계(검시·검사·분석·시험)를 거쳐 7단계 사실조사보고서 작성 등으로 이어진다. 국토부는 일단 최종 보고서가 나오기까지 짧게는 6개월에서 최장 3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희생자 179명 전원이 장례를 마치고 발인한 상태다. 상황지원센터는 장례절차를 마치고 공항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유가족들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임시주거(피해자 가족 쉼터) 시설 방역・소독 등 재정비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가칭)'이 20일 출범하기 전까지 임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가칭) 및 합동 추모식 등을 위해 전남도 등과 협의해 차질없이 준비 중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2025년 첫 항공조종사 설명회 개최… “미래의 파일럿 모여라”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대표 신대현, 훈련원장 이강원)이 오는 1월 25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본사(글로리아타워)에서 2025년 첫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파일럿 지망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울진비행훈련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설명회는 ▲조종사 직업의 비전과 여건 ▲국내외 항공시장 변화(UAM 조종사 등) ▲고졸자 대상 학사학위 및 조종사 면허 취득 3년제 통합 과정 ▲국토부 사업용 통합 과정(울진) ▲APP 미국 교육과정(뉴욕) ▲자유 질의응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울진비행훈련원은 2024년 12월 기준으로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하며 항공안전 분야에서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무사고 비행 기록은 10만 시간 이상만 되어도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훈련원 개원 이래 10년 이상 이어온 안전성과 우수한 정비시스템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훈련원은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전문 특화 교육과 철저한 정비 시스템, 소방시설 구축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훈련원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외 항공시장에서 활약할 전문 조종사를 양성해 왔다"며 “훈련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과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 기관에 비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훈련 환경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비 조종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현재 △국토부 사업용 통합과정(신규·경력)과 △면장전환과정(해외 취득 면허 국내 전환)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훈련생 모집 및 1월 25일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훈련원 공식 홈페이지, 전화상담,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방송제작사, 지지배배 협업통해 하이틴 패션 매거진 ‘루미나(LUMINA) 1월호’ 발간

플로르방송제작사가 한복 대여·촬영 전문 브랜드 지지배배와의 협업을 통해 하이틴 패션 매거진 루미나(LUMINA) 2025년 1월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지지배배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복 대여 전문점으로, K-팝 아이돌 및 연예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더현대 여의도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다양한 컬렉션으로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루미나(LUMINA) 2025년 1월호의 표지 모델로는 플로르방송제작사가 발굴한 하이틴 신인 모델 박서진이 선정됐다. 박서진은 신선한 비주얼과 청춘의 에너지를 담아내며 이번 화보에서 주목받고 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배우와 모델 발굴에 특화된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루미나 매거진을 통해 신인 발굴과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하이틴 패션과 전통 미학의 조화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루미나 매거진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이틴 패션 매거진 루미나는 새로운 패션 트렌드와 젊은 감각을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색다른 스타일과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2025년 1월호는 주요 서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가수 구정현, 4년 만에 신곡 ‘빛나는 내일’ 발매… 희망의 메시지 담아

가수 구정현이 4년 만에 신곡 '빛나는 내일'로 대중 앞에 다시 선다. 오는 1월 9일, 신곡은 모든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희망과 용기를 담은 메시지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정현은 2007년 '오죽했으면'으로 데뷔한 이후, 2020년 발매한 '사랑인 줄 모르고'를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과거 방송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서 임재범 교수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신곡 '빛나는 내일'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준비금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곡은 현재의 어려운 정치적,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곡은 다수의 드라마 OST를 작업한 '필승불패' 작곡가팀이 맡았으며, 프로듀싱에는 배용준, 소지섭, 크레용팝, Rain 등과 작업한 경력을 지닌 강신영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구정현은 이번 곡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가게를 폐업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과거 자신에게 했던 희망의 약속이 떠올라 꼭 이 곡을 부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자영업자와 국민들이 2025년을 희망이 이뤄지는 한 해로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신곡의 의미를 설명했다. 구정현의 '빛나는 내일'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 발매는 그가 노래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진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첫 회의 열고 2025년도 정보화사업 본격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9일 '2025년 제1회 정보화위원회'를 열고 올해 의회 정보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5년도 경기도의회 정보시스템 용역 사업 6건'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보화위원회 김호겸 위원장(국힘, 수원5)과 문승호 부위원장(더민주, 성남1), 이서영(국힘, 비례)·정동혁(더민주, 고양3) 위원 등의 도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외부전문가인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와 김여섭 모두싸인 이사, 당연직 위원인 양성호 의회 의사담당관이 배석했다. 위원들은 주요 안건으로 △의정정보시스템(의정포털·의정자료) 운영관리 용역 착수보고 △의회 홈페이지 운영용역 착수보고 △본회의·상임위 전자회의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 △방송장비 운영 및 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 등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의회 정보시스템 용역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논의되는 정보화사업들이 의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번 정보화사업은 시스템 개선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원들과 실무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단순한 시스템 관리 차원을 넘어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도민 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의정포털과 홈페이지의 기능 개선 △전자회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방송장비 현대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실무부서와 사업수행업체에 전달돼 올해 정보화사업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정보화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디지털 의정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sih31@ekn.kr

영천시의회, 의장단 을사년 새해 기관·단체 방문

올해 의정방향 설명, 기관·단체 상호협력 등 소통시간 가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의장단 및 간부 공무원들은 7일 을사(乙巳)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관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단체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영천향교(국학학원), 영천문화원, 새마을지회, 영천상공회의소 등 기관단체 5개소를 방문헤 새해인사와 올해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김선태 의장은 “지난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의정으로 더욱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구현해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김동연, 부천 외투기업 온세미 방문...“흔들림없는 지원 약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제재건' 행보의 일환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온세미를 방문해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김 지사의 이날 온세미 방문은 최근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세로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부천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와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노력과 반도체 및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온세미가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금 한국에는 경제적으로 두 가지 쇼크가 같이 왔다"면서 “하나는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한 국제경제의 대전환기라는 의미에서의 트럼프 쇼크이고 또 하나가 윤석열 쇼크"라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이어 “2개의 쇼크가 와서 해외투자자들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 저는 그간 교류해 왔던 세계 경제·정치 지도자들 2500여 명에게 편지를 보내서 '걱정하지 마시라.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만들어 온 게 지금 한국 경제다. 빠른 시간 내에 불확실성을 제거해서 다시 회복탄력성 보일 것'이라고 안심을 시켜줬다"고 소개했다. 그런 뒤 “말씀드린 것처럼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 온세미에 적극적인 협조를 조금도 의심하시지 마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경제활동을 하는 데 보수, 진보 따질 것이 없다. 제대로 된 진보는 시장경제를 존중하고 기업의 활동을 기업이 충분히 하게끔 도와주는 것"이라면서 “다만 시장과정에서의 불공정, 시장결과에서 나오는 불공평 문제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 (정국) 상황에 천착해서 더 큰 그림을 못 보는 게 많은데, 경제 돌아가는 거나 글로벌 흐름에 대해서 우리 정치가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빨리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우리 경제, 그리고 새로 만들어진 정부가 잘 해나가기를 기대하며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병곤 대표이사는 이에대해 “시스템 반도체 자체가 국가전략사업이듯이 개발과 생산에 있어 부가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처럼 글로벌 위기가 있을 때 국내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잘 살려서 국가경제에도 그렇지만 부천시, 경기도가 자랑하실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한 “정치, 경제가 같이 묶여서 빨리 안정화 되는 게 중요하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을 경쟁력으로 삼아 여기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도가 최근 진행한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와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온세미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계획이다. 부천에서 창업한 한국반도체의 후신 기업을 2016년 온세미가 인수하며 온세미는 한국 반도체의 역사와 함께했다. 2023년 10월에는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최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으며 연간 200mm SiC 웨이퍼를 100만 개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로 온세미가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세미는 올해까지 1조 4000억원을 부천시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미국 방문 당시 피닉스 스콧츠데일시에 위치한 온세미 본사에서 하싼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회장, 왕웨이청 최고운영책임자(COO), 강병곤 대표이사 등과 만나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과 추가 투자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sih31@ekn.kr

화성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 내달 14일까지 모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9일 주민 주도의 마을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일반공모는 △씨앗 단계 △줄기 단계 △열매 단계로 구분되고 기획공모는 △마을네트워크 △공간활성화 △지정주제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미디어 △주민자치회 연계 △기후위기 대응 △마을자원 살리기를 지정 주제로 정했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약 48개 공동체에 대해 지원하며 사업 유형에 따라 공동체당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3명 이상 10명 이하의 주민 모임이며 공모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화성시 소통자치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현문 화성시 소통자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하고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전북도 지난해 가장 더웠다...연평균 14.6도 ‘역대 1위’

[전북=송종영 기자] 지난해 전북 연평균 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주기상지청은 지난해 기온과 강수량 등의 특성에 대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의 연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연평균 기온은 14.6도로 평년 대비 2.1도 높았다. 종전 1위를 기록했던 2023년 보다 0.9도 높아 2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월 평균기온 역시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4개달(2월, 4월, 8월, 9월)에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이 이례적으로 9월까지 이어지며, 9월 기온은 25.4도, 평년 대비 편차가 +4.8도로 열두 달 중 가장 큰 편차를 보였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온을 높인 주요 기후학적 요인으로는 높은 해수면온도, 티베트고기압, 북태평양고기압 등 고기압의 발달이 크게 기여한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해역을 비롯한 북서태평양의 해수면온도가 연중 평년보다 높아, 해상을 통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상승시켰고, 여름철 북태평양고기압은 우리나라 주변 따뜻한 해상 위에서 더욱 강화됐다. 북인도양에서도 해수면온도가 높았다. 이 해역에서 활발히 상승한공기는 대류권 상부(고도 약 12 km)에 티베트고기압을 발달시켰고, 이 고기압이 우리나라까지 확장하거나,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을 유도했다. 2024년 연강수량은 1390.1 mm로 평년(1,326.8 mm)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시기별로 강수량 경향은 평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비가 적게 오는 시기인 2월 강수량은 119.6 mm로 평년(38.6 mm)대비 312.1 % 수준으로 역대 가장 많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인 8월 강수량은 90.7 mm로 평년(296.6 mm)대비 30.0 % 수준으로 역대 네 번째로 적었다. 1973년 이래 처음으로 2월 강수량이 8월 강수량 보다 많았다. 지난해 8월은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티베트고기압(고도 약 12km 상공)뿐 아니라북태평양고기압(고도 약 5.5km 상공)까지 우리나라 상공을 동시에 덮으면서 고기압권에서 비가 적게 내렸고, 2월에는 겨울철임에도 우리나라 동쪽에서발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다습한 남풍이 불며 비가 잦았다. 여름철 강수량은 604.2 mm로 평년(743.5 mm) 대비 81.2 % 수준으로 적었지만, 여름철 강수량 중 83.5 %(504.7 mm)가 장마철에 집중되었다. 이는 1973년 이래 가장 큰 비율이다. 장마철 동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와 절리저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가 정체전선 주변에서 충돌하며 대기 불안정이 강화되었고, 중규모 저기압까지 발달시키며 더욱 강한 비가내렸다.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강수량이 100 mm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덕빈 전주기상지청장은 “지난해는 연속 평년보다 높은 기온,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집중호우 그리고 이례적인 11월 대설 등 다양한 형태의 이상기후를 경험했다"면서 “전주기상지청은 이러한 기후위기 시대에 기상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우선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의 과학적 원인 분석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기별, 주요 요소별 기후학적 원인 등을 포괄적으로 담은 '2024년연기후특성보고서'는 2025년 2월 말경 발간 예정이다. pres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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