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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국군장병에 1억 상당 과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리온그룹은 제75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국군장병에게 자사 제품을 담은 총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했다. 오리온그룹은 지난 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와 박안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장병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리온그룹이 전달한 물품은 국군장병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선물세트로, ‘꼬북칩’, ‘포카칩’, ‘초코파이情’, ‘닥터유 단백질바’ 등 인기 과자들로 구성됐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오리온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으로 국군의 날에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지원하고,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매년 초코파이情 13만 세트를 전달해온 등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오리온그룹은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리온그룹 국군에게 선물세트 기부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안수 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장이 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장병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그룹

60살 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출시 6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라면 ‘삼양라면’이 변신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제품의 맵기 정도와 디자인을 바꾼 게 핵심이다. 먼저 삼양라면의 제품 정체성인 햄맛은 유지하되,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을 더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의 경우 소고기 육수를 바탕으로 파·마늘·고추 등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면도 변화를 줬다.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전분을 추가했으며, 모양도 기존 원형면에서 사각면으로 바꿨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잘라 유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함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맛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변경했다. 삼양식품의 새 기업 정체성(CI, Corporate Identity)을 적용해 패키지 전면에 삼양라면 이미지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라면을 강조한다는 취지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 라면 생산 노하우가 담긴 삼양라면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삼양라면(리뉴얼) 8일 삼양식품이 출시 60주년을 맞아 리뉴얼 출시한 ‘삼양라면’. 사진=삼양식품

KGC인삼공사, 경기 과천에 R&D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KGC인삼공사는 경기 과천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 대전에 위치했던 기존 센터를 확장 이전한 것이다. 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위치한 R&D센터는 3821㎡(약 1156평) 규모로 총 9개층을 사용한다. 기존 대비 1.7배 공간을 확장하고 첨단 장비도 신규 도입했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지난 2010년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 획득, 2016년 세계 최초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등 전 세계 최고의 인삼·홍삼 제품 분석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R&D센터 이전을 통해 KGC인삼공사는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원료·소재의 다변화 연구를 위해 홍삼과 전 세계 현지 원료를 분석해 제품을 개발하고, 중국·미국 내 현지 R&D센터는 물론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구온난화로 인삼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시설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한다.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홍삼 진세노사이드의 면역력 관련 공동연구도 강화한다. 또, 전 세계에서 식품의 안전성문제가 강조되는 만큼 신규 위해물질 관련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센터는 연구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도 수행한다. 3층 메인 입구에 마련한 대형 LED 미디어를 통해 기업 철학과 비전, 원료부터 제품이 된느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전시할 예정이다. inahohc@ekn.krKGC인삼공사 경기 과천 R&D센터 경기 과천 소재 KGC인삼공사 연구개발(R&D)센터. 사진=KGC인삼공사

코스맥스엔비티,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코스맥스엔비티가 수면 건강 기능 식품 소재인 ‘아쉬아간다 추출물’ 제형을 확대해 수면건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쉬아간다는 인도 고대 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 기록된 전통 원료다. 앞서 코스맥스엔비티는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개발하고, 지난해 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받았다. 추출물 개발 직후 정제 제품만 공급해왔으나 최근에는 고객사를 통해 기능성 음료로도 판매하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정제뿐만 아니라 액상, 캡슐, 젤리, 츄어블 등으로 제형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고객들이 취침 전 제품을 섭취하는 점을 고려해 먹기 편하고 흡수하기 쉽도록 향후 고객사를 통해 캡슐이나 츄어블 정제, 젤리 스틱 제품으로 선보인다. 코스맥스엔비티 관계자는 "국내 슬립테크 시장이 약 10년 동안 5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건강한 수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제형 다양화와 신소재 발굴로 수면 건강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코스맥스엔비티 아쉬아간다 추출물 제품 이미지 코스맥스엔비티 아쉬아간다 추출물 제품. 사진=코스맥스엔비티

오리온, 레슬링 국가대표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리온은 지난 5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대한레슬링협회와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리온 ‘닥터유’를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브랜드로 지정하고, 오리온은 앞으로 1년간 닥터유 제주용암수 10만병과 닥터유프로(PRO) 단백질바 1만개 등 1억 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한다. 아울러 닥터유 신제품 개발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협력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할 때 마시기에 적합하고 목넘김도 좋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닥터유PRO 단백질바도 달걀 4개 분량의 단백질(24g)과 아미노산 BCAA(가지사슬 아미노산 2000㎎), 아르기닌(500㎎) 등을 함유해 운동전후 먹기에 좋다고 덧붙여 말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미네랄과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들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후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오리온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지난 5일 서울 용산 오리온 본사에서 열린 공식후원 협약식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올 추석 선물 뭐 사지?"…20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 추석을 앞두고 20~40대 소비자가 선호하는 명절 식품선물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육류가 뽑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8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40대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세대별 식품선물 선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전체 응답자 가운데 93.2%는 명절에 식품선물을 주고받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식품선물로는 육류(38%)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육가공품(16.5%), 건강식품(15.2%), 과일류(14.5%)가 뒤를 이었다 육류를 제외한 식품선물 선호도는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육류(41.4%), 육가공품(18.5%), 건강식품(10.9%), 과일류(10.6%), 베이커리류(8.3%) 순이었다. 30대는 육류(34.7%), 과일류(18.3%), 육가공품(16.7%), 건강식품(15.9%), 기름·양념류(6.3%) 순으로, 40대는 육류(38.7%), 건강식품(18.4%), 과일류(14.3%), 육가공품(13.7%), 기름·양념류(6.0%) 순으로 각각 식품선물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설문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캔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에 대한 세대별 선호도였다. 20대에서 2위에 오른 육가공품(18.5%)이 30대(16.7%)부터 선호도가 낮아지며 40대(13.7%)에는 4위로 내려갔다. 이는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과 식품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이 밖에 응답자 중 62.2%는 명절 선물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이 필요하다(28.1%)’, ‘포장이 더욱 간소화돼야 한다(24.8%)’ 등이 이유로 꼽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활용도, 건강, 가격 등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과 중시하는 가치에 따라 선호하는 식품선물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세대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더욱 건강하고 가치 있는 식품선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신세계푸드_명절식품선물 설문조사1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훈련 공사생도·장병에 대안육 제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푸드가 해외 훈련을 앞둔 공군사관학교 생도와 장병들에게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메뉴를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소재 공군사관학교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2000여 개를 비롯해 베러미트로 만든 핫도그와 무스비 1300인분,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콜라와 사이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 기부는 군 장병들의 식문화 향상과 이달 5일 장거리 해외항법훈련을 떠나는 공사생도와 혹서기 훈련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전달된 배러미트 캔햄이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이어서 동물성 지방에 따른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캔햄 제품은 항법훈련 기착지의 해외교민과 군 관계자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군의 특성을 고려해 손쉽게 활용 가능한 맞춤형 대안식품들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신세계푸드_공군사관학교 베러미트 기부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 공군사관학교에서 신세계푸드가 생도, 장병들에게 대안육 ‘베러미트’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동원F&B, 업계 첫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원F&B가 업계 최초로 패키지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첫 선보이는 신제품은 ‘리사이클링 플라스틱(Recycling Plastic)’으로,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추출한 재생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가 적용됐다.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100%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All Paper Package)’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등 기존 친환경 선물세트도 추석 주력 제품으로 내놓는다. 이 밖에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올리브유·카놀라유 등 유지류 페트병을 20% 경량화해 총 100톤(t)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 6종을 우선 선보였으며 점차 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강, 실용 등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선물 세트를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사진자료]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 '동원 프리미엄 8호'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 ‘동원 프리미엄 8호’. 사진=동원F&B

"맥버거, 앱 주문하면 할인" 맥도날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매장에서 대기하지 말고 모바일로 예약주문하면 맥도날드 버거를 할인가로 즐길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공식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는 신규 서비스 ‘M오더’를 4일 정식 출시했다. M오더는 앱에서 메뉴를 주문한 뒤 해당 매장의 드라이브스루(DT)나 매장 카운터와 테이블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M오더 메뉴에서 제품을 받기를 원하는 매장과 수령 방법(DT/카운터/테이블 택일)을 고르면 된다. 이용가능 매장은 M오더 탭에서 자동 노출되며, 맥도날드의 포인트 적립·사용 서비스인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랩 가입자는 M오더 주문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한국맥도날드는 M오더 출시를 기념해 5주 동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인기 메뉴를 할인가로 선보인다. 4일부터 시작하는 1주차 프로모션에는 ‘상하이 치킨 스낵랩’을 기존보다 저렴한 900원에 판매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서울·경기·부산 등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며 "매장에서 수령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맥도날드 M오더 사진=한국맥도날드

롯데웰푸드, 대세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웰푸드가 대표 과자 브랜드 ‘빼빼로’ 공식 글로벌 앰버서더로 그룹 ‘뉴진스(NewJeans)’를 발탁했다. 새 홍보모델과 함께 지난 4년 간 빼빼로데이(11월 11일)에 맞춰 지속해온 글로벌 통합 캠페인에 적극 나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힌다는 취지다. 이에 글로벌 통합 캠페인 대상 국가도 대만, 카자흐스탄, 필리핀, 홍콩 등 지난해보다 11개국 늘린 17개국으로 확대한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9월 중순부터 뉴진스와 대표 캐릭터 ‘빼빼로 프렌즈’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TV, 디지털 포함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한다. 또, 국내외 팬 대상으로 뉴진스 이미지를 패키지에 입힌 에디션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인의 축제로 정착시키고자 국내외에서 대규모 빼빼로 팝업 매장도 기획하고 있다. 이 같은 빼빼로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올해 해외 매출 5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뉴진스와 함께 전 세계에 빼빼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inahohc@ekn.kr뉴진스_빼빼로 1일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홍보 모델로 발탁한 걸그룹 ‘뉴진스(NewJeans)’. 사진=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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