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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수석부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단 이 내정자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대상으로 즉시 선임이 제한돼 취임은 내년 2월로 미뤄질 예정이다. 이석준 현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로, 내년 1월 1일부터 2월 초까지는 이재호 농협금융 전략기획부문장(부사장)이 회장 직무 대행을 수행한다. 농협금융은 내년 2월 3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이 내정자는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사대부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고, 기획재정부 차관보, 경남도청 경제혁신추친위원회 위원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삼성생명, ‘탁구스타 등용문’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개최

삼성생명이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제 41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이하 왕중왕전)'를 개최한다. 삼성생명이 40년 넘게 지원하는 왕중왕전은 명실상부한 한국 탁구 스타의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꿈나무선수들의 결산무대인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매년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탁구선수를 초청해 여는 대회이다. 1984년부터 시작돼 차세대 탁구 에이스를 발굴하는 중요한 대회로 현재 삼성생명 소속 이철승, 이상수, 조대성 등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왔다. 1984년 1회 우승자는 이철승 삼성생명 탁구단 감독으로, 대회 이후 1992년과 1996년 하계 올림픽에서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대한민국 탁구계를 이끌어왔다. 17~19회 왕중왕전 우승자 이상수 선수는 최근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받은 태극마크를 어린 선수들에게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9~30회 우승자 조대성 선수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바 있다. 왕중왕전은 초등부 3, 4, 5학년 선수 중 상위에 랭크된 80명이 참가하며 각 학년 남녀선수 1~3위, 총 18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우승을 이끈 감독 6명에게는 시상금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한국탁구의 미래 주역 성장' 이라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시상금 외에도 선수단과 가족에게 대회 장소와 숙박 일체를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왕중왕전은 어린 탁구선수들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대회"라며 “경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축하해주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우정을 쌓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노숙인·독거노인에 기부금 전달

우리은행이 이달 26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올해도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진이 만나샘 원장은 “우리은행은 통상적으로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한 우리은행의 조용한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연탄 11만6000장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게 본점 웨딩홀을 무료로 개방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용보증기금, 디지털 문서 관리시스템 ‘플러스 블루’ 도입

신용보증기금은 업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문서 관리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문서 관리시스템 '플러스 블루(PLUS BLUE)'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보는 고객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문서철에 보관하고 중요 서류만 스캔해 전자적으로 저장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모든 문서의 수집, 처리, 보관, 활용, 분리, 폐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신보의 비대면 플랫폼(On-Biz)과 채권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시스템 등 다양한 내·외부 채널과 연계해 문서의 수집경로를 확대하고, 분산된 디지털 문서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서고'를 만들었다. 이미지, PDF, 오피스, 한글 파일 등 각종 형식의 문서를 저장할 수 있어 데이터 수집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자적으로 생성된 문서와 고객 제출자료를 신용조사, 보증심사 등 업무별 '디지털 문서철'에 등록해 출력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문서철의 문서는 서면 열람, 복사 방식이 아닌 E-Fax 기능을 이용해 고객에게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PLUS BLUE를 도입해 페이퍼리스 환경을 강화하고 고객 기업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업점 창구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카오뱅크,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 한 달 만에 10만명 이용

카카오뱅크는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 이용자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는 관리비 알림, 조회부터 납부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관리비 기본 내역은 물론 청소비·소독비 등 상세 항목, 전기·수도·온수 등 에너지사용료, 전월 대비 관리비 증감 내역도 볼 수 있어 전력 등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관리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이런 편의성에 따라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는 지난 9일 누적 신규 이용자 수가 약 10만1700명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 24일 기준으로는 약 14만3000명으로 이용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고객 비중을 보면 40대 고객이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30%, 50대가 18% 등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61%, 남성이 39%로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았다.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를 통해 납부를 시도한 고객 중 '자동납부' 방식을 선택한 고객 비중은 약 70%로, 납부 방식에서는 자동납부 방식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았다. 매달 필요에 따라 1건씩 직접 납부하는 '즉시납부'보다 자동이체 등 자동납부 방식의 편리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는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를 통해 관리비를 즉시납부 또는 자동납부한 고객 대상으로 5000원의 캐시백을 준다. 아울러 '구경하고 캐시받기'를 누르고 서비스를 구경하면 랜덤캐시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파트관리비를 포함한 생활 속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 신설…디지털혁신그룹 확대 개편

하나은행은 손님 중심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디지털 사업의 추진력 증대, 손님 관리 체계 개선, 본점 조직 슬림화 등을 4대 핵심 과제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손님 중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그룹의 시니어 특화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의 성공을 위해 자산관리그룹을 '하나 더 넥스트'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자산관리그룹 내 '하나더넥스트본부'를 신설해 (뉴)시니어 사업 본격화와 컨설팅 강화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조직을 운영한다. 기존 신탁사업본부와 투자상품본부는 '신탁·투자상품본부'로 통합한다. 금융상품 기획·개발, 관리 기능을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소호 손님 전담 조직인 '소호사업부'를 기업그룹 내 신설하고, '외환마케팅부'를 '외환손님마케팅부'로 확대 개편해 외국인 손님 기반 확대에도 힘쓴다. 디지털 전략 기능과 신사업 추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인공지능(AI)·디지털그룹을 '디지털혁신그룹'으로 확대 개편한다. 전행적 디지털 전략·정책을 수립하고 AI 관련 역량을 집중하며, 디지털 사업 영역에서의 혁신과 부서간 시너지 창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디지털혁신그룹 내 '데이터본부'를 신설해 금융 빅데이터에 기반한 데이터·디지털 간 시너지도 확보한다. 손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의 디지털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영업지원그룹 내에는 '손님관리시스템부'를 신설했다. 손님 관리 체계 변화를 통한 전행적 영업문화 개선과 내실 있고 밀도 있는 손님 관리를 하겠다는 취지다. 손님관리시스템부는 은행의 손님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영업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 하나은행은 본점 12개 부서를 기존 부서에 통폐합하는 등 본점 조직을 슬림화하고, 영업 현장 지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현장, 성과, 전문성 중심의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먼저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김진우 강남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가 중앙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서유석 남부영업본부 지역대표가 기업그룹장(부행장)으로, 우승구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호남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이재헌 부산울산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영남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승진했다. 구흥모 계동지점장은 강서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로, 김형주 서면역지점장은 부산울산영업본부 지역대표로, 전정숙 분당정자금융센터지점장은 영업지원본부장으로, 하송암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지점장은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신규 위촉되는 등 총 23명의 은행 승진자 중 12명의 영업점장이 본부장으로 등용됐다. 하나 더 넥스트 등 은행 신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이 높은 인력도 중용했다. 하나 더 넥스트 사업을 초기부터 진행해 온 이은정 WM본부장이 하나더넥스트본부장으로, 유언대용신탁 등 신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재철 신탁본부 부행장이 상품 기획·개발, 관리 등 기능 집중을 위해 신탁·투자상품본부를 이끈다.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성과를 주도한 조영순 연금사업단 부행장은 연임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현장과 성과, 전문성 중심의 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나이, 학력, 성별에 무관하게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은행의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하나금융, 시너지부문 재편…미래성장, 글로벌·ESG부문 신설

하나금융그룹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책임경영형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그룹의 리테일,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자본시장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하고, 각 부문별 내실 강화와 협업 확대를 통합 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시너지부문에는 '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해 기존의 '부채 중심' 금융 구조를 '자본 중심' 금융 구조로 전환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 전략부문, 디지털부문, 브랜드부문, 지원본부는 새로 신설되는 '미래성장부문' 산하로 재편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전사적 사업 추진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그룹은 다양한 복합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 신(新)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부문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부문은 통합해 '글로벌·ESG부문'을 신설한다. 그룹 글로벌 조직 운영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 차원의 글로벌·ESG부문 관리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또 기존 ESG기획팀과 상생금융지원팀을 통합한 'ESG상생금융팀'을 신설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하나금융은 '강점은 더욱 강하게, 약점은 빠르게 보완'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업의 역량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그룹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그룹의 밸류업(Value Up)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한카드, 플랫폼 조직 전진 배치…내부통제 책임 명확화

신한카드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사업구조 재편에 중점을 둔 정기 조잭개편과 인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대내외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5그룹 23본부 체계에서 4그룹 20본부 체계로 조직을 슬림화했다. 효율적인 전사 인력 재배치와 함께 그룹과 본부 조직을 최적화했다. 온·오프라인 경계가 희미해진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접점을 능동적으로 확대하고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페이먼트 그룹에 플랫폼 관련 조직을 전진 배치했다. 또 내년도 신한금융그룹의 중점 추진 아젠다인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고객경험혁신팀'을 신설하고, 고객 접점에서 얻은 VOC(고객의 소리)의 경영 자원화를 위해 소비자보호본부 산하의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제휴 사업을 담당하는 파트너십본부와 법인 사업을 담당하는 CP사업본부를 파트너십본부로 통합해 파트너사에 대한 영업력과 네트워크 역량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 불확실성과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 차원에서 신용관리본부와 채권관리본부를 통합했다. 아울러 자본 효율적 성장과 함께 자원 최적화를 위한 사업포트폴리오 재정비 차원에서 금융, 오토, 데이터비즈(Data biz) 등 사업영역을 동일 사업 그룹으로 편제하는 한편 데이터 사업본부와 피비즈(Fee Biz)본부를 통합해 'CL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신한카드는 내부통제 강화 관점에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업무 체계와 R&R을 정비하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별 적정 통제 범위를 부여해 책임과 권한을 명확화 했다. 이외에도 시장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CRM 마케팅 조직을 신설해 전진 배치했다.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맹점 관리 전담 조직, 글로벌 사업 기획을 전담하는 조직도 별도로 신설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조직 개편에 발맞춰 민첩하고 탄력적인 조직 쇄신을 위해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본부장 1~2년차를 부사장으로 발탁, 승진하는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의 의지를 나타냈으며, 본부장 인사에서도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1970년대생으로 전격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고객 편의성과 내부통제를 한층 더 강화해 미래 지속 성장성 강화 관점에서 실시했다"며 “정기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기업·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조직 혁신 기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국민은행, 책무관리 전담 조직 설치…AI활용 조직 확대

KB국민은행은 '정도영업', '슬림화', '인공지능(AI) 활용'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내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견고한 내부통제 체계에 기반한 정도영업 추진하기 위해 준법감시인 산하에 상시감시, 책무관리 전담조직을 별도로 설치했다.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는 동시에 경영진의 내부통제 관련 책임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영업점 현장을 대표하는 지역그룹대표 역할을 고객 기반 확대와 정도영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사평가 항목에 내부통제지표를 신설해 정도영업형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본부조직의 과감한 슬림화도 단행했다. 기존 31본부 139부 체제를 27본부 117부 체제로 과감히 줄여 본부에 있는 관리·지원 업무조직을 효율화하는 등 조직의 체질개선을 강화하고자 했다.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맞춰 고객에게 더욱 양질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주요 지역에 본부가 직접 관할하는 지역본부를 운영하도록 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영업점에는 기업금융(SME) 전담 지점장을 신규 배치할 계획이다. 금융권 AI활용 본격화에 따른 전문조직도 확대했다. 생성형 AI 등 금융권 AI활용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금융AI센터를 1, 2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고객자산관리와 기업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자산관리(WM), 기업금융전담역 에이전트(RM Agent)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그룹을 국민은행장 직속으로 편재하고, 글로벌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경영진 인사도 단행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의 검증된 우수인재 선임 △젊고 역동적인 KB를 위한 세대교체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한 AI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자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와 역량을 보인 우수인재를 임원으로 선임했다. '영업과 고객 중심 철학'을 실현하고자 영업현장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중용했으며, 신규 경영진 21명 중 20명(95.2%)을 70년대생으로 대거 등용하고 80년생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하는 등 젊고 역동적인 KB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경험과 개발역량을 두루 갖춘 외부 전문가들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신규 임원은 AI와 금융을 접목하기 위한 생성형AI, 선행기술 개발 등 혁신 기술과 관련해 전문성과 오랜 현장 경험을 갖췄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금융지주, 소비자보호 조직 강화…‘조직 슬림화’ 단행

KB금융지주는 상생, 효율, 혁신 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조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했다. 준법감시인 산하에 있던 본부급 조직이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담당(C-level)으로 확대 재편됐다. 지주와 계열사 내부통제 조직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부서명을 '준법추진부'로 일원화해 보다 체계적으로 내부통제 효율화를 추구한다.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인공지능(AI) 조직을 확대했다. 디지털플랫폼, 인공지능(AI), 데이터 전 영역의 컨트롤타워인 '디지털혁신부'를 신설했다. 디지털혁신부는 그룹 전체 디지털의 포괄적 전략 수립과 계열사간 유기적 협업을 지원한다. 또 차별화된 AI 역량을 확보하고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금융 AI센터를 2개 센터로 확대했다. 본질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을 목표로 부문·담당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 경영진별 책임경영을 실현하는 부문·담당임원 체계는 유지하되, 전략적으로 중요한 글로벌사업부문과 디지털부문, 정보기술(IT) 부문은 지주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계열사 대표 출신을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그룹 전체적으로는 과감한 조직 슬림화를 실시했다. 지주의 AI본부와 디지털전환(DT) 본부를 통합해 'AI·디지털본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두 영역의 연계를 강화했다. 계열사는 영업 조직을 제외한 관리지원조직을 최대한 슬림화한다는 원칙 하에 전반적으로 조직 체계를 간소화했다. 조직개편 현황을 보면 기존 3부문 7담당(준법감시인 포함) 6본부 30부 체계가 3부문 8담당(준법감시인 포함) 4본부 31부로 바뀌었다. 경영진 인사도 단행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책무구조도 본격 시행과 고조되고 있는 대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을 고려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최적임자 선임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안정 속 변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주요 인사방향으로 △분야별 전문가 '적소적재' 배치 △조직 내 다양성 확보 차원 '계열사 교류 확대' △연속성 있는 경영역량 발휘를 위한 '현(現)계열사 대표이사의 지주 부문장 이동'를 꼽았다 최근 국내 경기 하향흐름 등을 고려해 역량이 입증된 경영진은 유임시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계열사 우수인재 영입과 전문성을 고려한 적소적재 배치로 그룹 중장기 전략방향인 '효율 경영'과 '혁신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증권, 자산운용 등 비은행 계열사 출신 경영진의 교류를 확대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며 활력을 제고하는 등 변화를 추구했다. 특히 계열사 대표이사로서 검증된 경영관리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활용하고 핵심 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위해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글로벌 부문장으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을 디지털 및 IT부문장으로 이동시켰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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