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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왜?… 저축은행 부동산PF 직격탄 ‘가시화’

18년 연속 국내 주식 위탁매매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키움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부동산PF와 크게 관련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문제는 100%인 계열사인 저축은행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키움증권 계열사인 키움저축은행과 키움YES저축은행의 부동산PF 연체율이 저축은행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키움저축은행의 연체율은 상위 20개 저축은행 가운데 1위였고, 키움YES저축은행은 부동산PF 리스크 영항으로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부실자산은 쌓이는데 충당금 반영 비율이 5년래 최저를 기록하는 등 키움 자회사 저축은행의 느슨한 대처가 지표상에 나타나고 있어 추가 부실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5일 한국기업평가는 키움YES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 단계 낮췄다. 등급 하락의 골자는 부동산PF 관련 비용 및 추가 부실 우려다. 지난 1분기 키움YES저축은행의 요주의 이하 여신은 4461억원, 고정 이하 여신은 1551억원으로 지난해 말 943억원(요주의 이하 이하 여신 규모와 고정 이하 여신이 같다)과 비교할 때 요주의 이하 여신은 4.73배, 고정이하 여신은 0.64배 증가했다. 요주의 자산이란 말 그대로 대금 회수에 주의를 요하는 자산이고, '고정(固定)'이란 대출해 준 돈이 막혀서 돌지 못하게 된 상태를 의미한다.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인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가운데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요주의 단계는 자산건전성이 '노란불'이, 고정이하 여신은 자산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키움YES저축은행의 경우, 지난 1분기 말 기준 자산의 9.6%가 고정이하 여신이다 키움YES저축은행의 자산이 부실화된 배경은 부동산 PF에 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키움YES저축은행의 부동산PF 관련 익스포저(브릿지론+본PF)는 4207억원이다. 이는 전체 대출의 26%, 자기자본의 154%에 해당한다. 이중 브릿지론 관련 익스포저는 1891억원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한다. 브릿지론은 토지 매입을 위한 계약금 대출과 잔금 납부를 위한 대출로 부동산 개발 관련 대출 중 가장 위험한 대출로 꼽힌다. 송미정 한기평 연구원은 “PF 관련 대출의 건전성 저하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1분기 말 기준 고정이하 여신의 과반이 PF 관련 대출이며, 자율협약 중단 등에 따른 건전성 재분류 물량 증가로 고정이하 여신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의 또 다른 저축은행 계열사인 키움저축은행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키움저축은행의 1분기 말 기준 부동산 PF 연체율은 19.18%로 상상인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을 제치고 자산 상위 20곳 저축은행 중 PF 연체율 1위란 '오명'을 썼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상상인저축은행이 25.05%로 가장 높았으나 리스크 관리를 통해 PF연체율을 18.97%까지 끌어내렸다. 반면 키움저축은행은 전년 동기 보다 1.59%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올해 부동산PF 연체율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PF 연체율은 6.95%였는데 1분기 사이 12.13%포인트 상승했다. 고정 이하 여신도 103억원에서 297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저축은행의 실적악화는 키움증권 실적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키움증권이 두 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키움저축은행은 연체율뿐만 아니라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도 악화됐다. 지난 1분기 키움저축은행의 부실여신(회수의문과 추정손실)은 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549억원보다 30% (231억원) 증가했고, 고정 이하 분류 여신은 90% (1063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대손충당금 증가 속도는 자산 부실화 속도와 온도차가 확연하다. 지난 1분기 12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004억원과 비교해 280억원(21%)증가에 그쳤다. 이 같은 모습은 키움예스저축은행에도 나타난다. 1분기 말 기준 키움예스저축은행의 고정이하 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은 57%로 최근 5년 중 가장 낮다. 2022년까지는 100%를 상회해 고정이하 여신보다 대손충당금이 더 많았다. 특히 2021년 말에는 154%를 기록, 올 1분기 말과 비교할 때 3배 가까이 높았다. 특히 브릿지론 관련 선제적 대응은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지난 1분기 키움예스저축은행의 브릿지론 대출은 458억원인데 이에 대해 168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충당금 적립비율은 36.6%다. 이는 다른 저축은행과 비교할 때 낮은 편이다. 2023년 말 기준 바로저축은행과 스마트저축은행의 고정이하 브릿지론의 충당금 적립률은 각각 47.4%, 87.5%로 키움예스저축은행보다 11.2%포인트, 50.1%포인트 높다. 송 연구원은 “브릿지론 부실화 및 손실 가능성이 증가하면서 부실 사업장 물량의 경우 경·공매를 통한 회수가 권고되고 있으나 매각가 이슈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 현 부동산 업황에서 매각 대상을 확대할 경우 손실 부담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주택가격 하락, 원가상승, 고금리 등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부실 위험 지속되고 있다. 일부 건의 경우 매각을 통한 회수 진행 중이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브릿지론 문제가 현실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상무는 “지난해에는 브릿지론의 문제를 만기 연장 등으로 이연 시켰으나 올해는 지난해와 같지 않을 것"이라면서 “고금리가 장기화될 경우 브릿지론 중 30~50%는 최종 손실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미래에셋운용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명칭 변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의 명칭을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해당 ETF의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단행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의 순자산은 1조129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데다 총 보수(연 0.0098%)도 국내 전체 ETF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난 2월 6일 신규 상장한지 4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해당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상장일부터 6월 13일까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의 누적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은 3.661%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CD 91일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원화 기반 국내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또한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및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활용할 경우 보수 및 세금을 차감한 실질 투자 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상품을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상장된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 명칭 변경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해당 ETF 관련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한화운용 우주항공ETF, 위성산업 성장 기대감에 순자산 6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우주항공&UAM iSelect'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ARIRANG 우주항공&UAM iSelect'의 순자산총액은 약 602억원(11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말~6월초 순자산총액이 약 300억원에서 600억원 가량으로 증가하며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성과도 우수하다. 'ARIRANG 우주항공&UAM iSelect' 최근 누적 성과는 6개월 16.85%, 1년 20.26%, 연초 이후 11.34%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5월 27일 출범한 우주항공청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공언하며 우주 산업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자산운용은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정부정책 확대→기업 실적의 상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및 투자 가속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저궤도 위성산업은 향후 초고속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AI와 접목된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UAM), 군 정찰위성, 기후관측 등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어, 관련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에는 우주항공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며 “특히 최근 위성산업의 확장과 함께 올해 하반기 스페이스X, 원웹 등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한국에서 시작될 예정이라, 우주항공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삼양식품, 또 신고가 경신…5%대 강세

삼양식품이 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오정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만1000원(5.07%) 오른 64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양식품은 장초반 65만1000원까지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삼양식품의 목표가를 8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달 들어서만 삼양식품 목표가를 두 차례 올린 것이다. 지난달엔 목표가를 60만원으로 잡았으나 지난 5일 71만원, 지난 7일 8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밀양2공장이 신설되면 공급물량이 추가 확대될 것"이라며 “주가가 상승세에도 실적 전망치도 주가만큼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고 분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그리드위즈, 코스닥 상장 첫날 90% 강세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그리드위즈가 장 초반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경 그리드위즈 주가는 92.00%오른 7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그리드위즈는 2013년 설립된 전력수요관리, 에너지저장시스템, 태양광 등 에너지 기술 관련 업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4.6대 1 경쟁률을 기록해 밴드 상단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일반 공모에서는 569.9대 1 경쟁률, 증거금 4조원이 모였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미국이 중국 처음 넘었다” 북미 강점 화장품주 상승세 이어가

북미 수출과 관계있는 화장품주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일 대비 6.68% 오른 19만 6400원에, 본느는 전일 대비 4.84% 오른 4675원에 거래 중이다. 뿐만 아니라 용기 제조 업체인 펌텍코리아 역시 전일 대비 2.41%, 상승 중이고, 또다른 용기 제조 업체 '연우'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한국콜마 역시 3.51% 상승세를 시현 중이다. 13일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에 따르면 6월 1~10일 화장품 수출 데이터(통관기준 잠정치)기준 한국의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가 중 미국의 비중(21.5%)이 처음으로 중국 비중(20.3%)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 중소 인디 브랜드들이 미국에서 선방하고 있고 이는 최근 미국에서 인디브랜드가 각광받는 중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Fenty Skin (리한나), Rare Beauty (셀레나 고메즈), R.E.M Beauty(아리아나 그란데) 등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인디 브랜드들이 대량 출시되고 있다. 당연히 인디 브랜드의 발주 주문을 받는 화장품 ODM 업체인 코스맥스, 본느 등역시 주목받고 있고, 이를 담는 용기, 튜브 등의 제조 기업인 펌텍코리아, 연우의 모회사인 한국콜마도 재조명받고 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에코프로머티, 이어지는 블록딜에 주가 급락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가가 급락 중이다. 2대 주주의 지분이 블록딜로 매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14일 오전 9시 15분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9.21% 떨어진 12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전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대 주주 블루런벤처스(BRV)는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지분 약 3%를 추가로 팔았다. BRV는 지난 5월에도 보호예수가 풀린 지분 중 3% 가량을 블록딜로 매도한 바 있다. 이번 블록딜로 BRV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율은 18.24%까지 떨어졌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당 500원 배당에 강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장 초반 강세다. 주당 500원 현금배당 소식이 투자심리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6%(330원) 오른 616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8.75%다. 배당금총액은 32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7월 3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7월 23일이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에이피알, 글로벌 시장 진출…목표가 40%↑[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4일 에이피알에 대해 화장품과 홈뷰티 디바이스에서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는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울트라 튠'은 앱에서만 모드변환이 가능해 결과적으로 사용자 데이터 확보를 통한 향후 신제품 타겟팅, 소비자 행동분석 등에 적용될 수 있다"며 “강력한 데이터 확보 능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업체와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평택 2공장을 중심으로 신제품이 계속 나오고 있고 '울트라 튠' 외 올 3분기 하이푸 디바이스 출시도 예정돼 있다"며 “평택 2공장을 기반으로 내년 연간 최대 800만대까지 생산능력이 커지면서 늘어나는 수요에도 대응이 가능해져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에이피알은 틱톡, 콰이쇼우, 타오바오, 샤오홍슈 등 중국 주요 플랫폼 대형 라이브 커머스 시장도 공략하는 중"이라며 “1분기에는 더우인에서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9위에 오르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펌텍코리아, 끝없는 수주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K-뷰티 호황으로 스틱, 펌프 튜브 등의 숏티지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K-뷰티 호황이 지속됨에 따라 브랜드사-ODM사-용기/원료사 전 밸류체인에 걸쳐 낙수 효과 가시화되며 시장 내 스틱,펌프, 튜브 등의 숏티지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펌텍코리아의 수주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펌텍코리아 주요 고객사인 인디브랜드사들의 미국, 일본, 동남아향 수출의 강세에 따라 펌테코리아의 대량 오더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가시화될 것"이라며 “선제품 수요 증가 속도 빨라지며 튜브에 강점 가진 부국티엔씨 가동률 상승 및 대량 수주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펌텍코리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843억원과 116억원을 제시했고, 아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2.1% 상승한 분기 최대 실적이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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