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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또 오르는 대출금리...청년도약계좌도 가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의 대출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풀 꺾인 데다 은행채 상승 등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대출금리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또 최고 연 6% 금리의 청년도약계좌 출시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자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각 은행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23∼6.12%로 집계됐다. 지난달 16일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3.97∼5.95%로 최저 금리가 3%대까지 떨어졌는데,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최저 금리는 0.26%포인트 오르며 다시 4%대로 올라섰다. 주담대 고정(혼합)금리도 최저 연 3%대에서 4%대로 다시 진입했다. 이날 기준 주담대 고정(혼합)금리는 연 4.03∼5.82%로 3%대 금리가 사라졌다. 지난달 16일 연 3.63∼5.47%에서 최저 금리는 0.4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올랐다. 전세자금대출 변동금리는 이날 기준 연 3.83∼5.54%로, 지난달 16일(연 3.56∼5.46%) 대비 최저 금리가 0.27%포인트 올랐다. 2년 기준 전세자금대출 고정금리 또한 같은 기간 연 3.48∼5.33%에서 연 3.84∼5.34%로 상승했다. 기준금리가 지난 2월부터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출금리가 오르고 있는 이유는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은행채 금리가 상승 중이다. 주담대 고정(혼합)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지난 4월 10일 3.810%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상승 전환해 지난 16일 기준 4.217%까지 올랐다. 은행들의 채권 발행이 확대되면서 은행채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도 상승했다.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6%로 전월(3.44%) 대비 0.12%포인트 오르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의미하는데,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움직인다. 최고 연 6%의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도약계좌의 흥행도 대출금리 상승을 부추길 것이란 전망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방은행을 제외하고 기본금리 연 4.5%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으로, 지난 15일부터 11개 시중은행에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7월부터는 매달 초 2주간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1년 기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1%, 정기적금은 2개의 상품을 제외하고 최대 연 5%대의 금리를 적용한다. 기업은행의 IBK탄소제로적금(자유적립식)이 최대 연 7%의 금리를 주지만 기본금리는 연 3%, 농협은행의 NH1934월복리적금 최고 금리는 연 6.6%지만 기본금리는 연 3.1%에 그쳐 청년도약계좌 금리가 시중의 정기 예·적금 대비 높은 수준에 형성됐다. 청년도약계좌는 신청 이틀간 16만1000명이 가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도약계좌 판매로 은행들의 조달비용이 상승하는 데다 은행의 수신금리가 코픽스에도 반영돼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나오는 만큼 하반기 금리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당국 기조와 시장금리 변화에 따라 대출금리가 하락하는 분위기였으나 하반기에도 대출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dsk@ekn.kr서울에 설치된 주요 은행들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연합뉴스

[기자의 눈] 피해자는 결국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올해 투자시장이 난리다. 지난 4월 라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사태 진상조사 진행 중에 최근 또 수개 종목에 대한 하한가 사태가 터지고 말았다. 주식 뿐 아니라 가상자산 쪽에서도 하루인베스트, 델리오 등 운용업체가 ‘먹튀’ 논란을 일으키며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같은 금융투자 관련 경제 사건이 일어났을 때 항상 피해를 보는 것은 개인 투자자들이다. 두 말할 필요도 없지만, 피해자들은 일단 사건이 터진 이상 재산권 등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적인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그러나 각종 가처분, 소송 등 절차는 법률 지식과 전문 자격이 없는 개인이 혼자 수행하기 어렵우며, 피해금액이 클 수록 불가능에 수렴한다. 따라서 피해자들은 변호사, 특히 경제분야 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형사전문변호사에게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사건을 취재하며 느낀 점은, 대부분의 투자 피해자들이 ‘변호사 선임’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 중 많은 수는 집단 소송을 모집하는 변호사에게 ‘사기꾼’이라는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먼저 나서 변호사를 선임하려는 피해자에게도 ‘호구’라며 조롱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떤 피해자는 ‘돈도 많이 버는 변호사가 불쌍한 피해자들에게 무료봉사 좀 해주면 안되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해는 간다. 이미 큰 재산상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돈을 지출하라고 하니 고운 시선을 보내기 어려울 것이다. 수임료로만 수백만원은 기본이며, 항소 등이 이뤄지거나 할 경우 소송비용이 천정부지로 솟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돈을 들였는데도 변호사들은 관련 법령에 의해 승소를 ‘장담’할 수 조차 없다. 물론 거액의 수임료를 노리고 악의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변호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국 피해회복 및 구제절차는 법률적 수단을 통해 진행해야 하는 만큼, 투자관련 경제사건에 있어서 피해금액이 크다면 되도록 꼭 변호사와 상담 후 서비스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싶다. 과거 법무법인에 수 년간 근무했던 경험상 수임료를 꺼려해 사건 위임을 거부했다가 초기 대응시기를 놓쳐 더 큰 낭패를 본 사건이 비일비재했다. 특히 코로나 기간을 거치는 동안 법조계 경쟁이 격화하며 변호사 수임료 수준이 상당히 낮아진 상태기도 하다. 각 주가조작 사건이 아직 검찰 수사단계고, 가상자산 관련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만큼 이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는 충고는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꼭 집단소송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여러 변호사와의 상담을 가져보되, 기본적인 법률구조 서비스까지 부당한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일은 피해자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더이상 없었으면 한다. suc@ekn.kr성우창 금융증권부 기자(1)

김성태 기업은행장, OECD 사진전 中企 금융접근성 인물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금융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OECD는 27~28일 개최될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에 맞춰 중소기업 관련 대표 인물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중소기업 회복력, 금융접근성, 디지털전환 등 총 8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 테마를 대표하는 9명의 사진과 메시지를 15∼29일 OECD 본관 로비와 중소기업 장관 회의 행사장 내 전시할 예정이다. 이 사진전에는 김성태 행장을 비롯해 덴마크 스타트업협회장 Esben Gadsboll,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의 액셀러레이터 Chrystele Sanon 등이 선정돼 함께 전시됐다. 김성태 행장은 "기업은행은 시장형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 지난 60년간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대표 창구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는 ‘충격과 대전환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중소기업 정책’을 주제로 파리에서 열린다.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0여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EU 등 국제기구 대표가 모여 중소기업의 회복력, 녹색전환, 디지털전환, 무역·투자 환경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dsk@ekn.kr사진전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금융접근성 대표 인물로 선정돼 전시돼 있다.

KB국민카드, 헤리티지 고객 위한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카드가 와인 전문 기업 와인나라와 손잡고 프리미엄 상품 ‘HERITAGE Exclusive(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HERITAGE Reserve(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파인다이닝 멤버십 제공, 럭셔리 와인바 이용 예약 등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와인나라와 최근 서울 중구에 자리한 와인나라 본사에서 프리미엄 상품 고객 대상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HERITAGE Exclusive 카드’ 고객에게는 와인나라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 파인다이닝 ‘Le Monde Vin(르몽뒤뱅)’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예약과 안내는 ‘HERITAGE Exclusive 카드’ 회원 전용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RITAGE Reserve 카드 고객은 와인나라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와인바 ‘MOOD SEOUL(무드 서울)’, ‘SAV SEOUL(사브 서울)’의 우선 예약 서비스를 8월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와인나라와 업무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업 HERITAGE 서비스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최상위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나라는 와인 전문 기업으로 1987년부터 전국적인 와인 유통과 외식사업을 겸영하고 있다. dsk@ekn.krKB국민카드 서울 중구 와인나라 본사에서 열린 프리미엄 카드 대상 외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박진욱 KB국민카드 전무(왼쪽)와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키움운용, ‘美달러SOFR금리액티브 ETF’ 출시

[에너지경제시문=윤하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미국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환노출 방식으로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SOFR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에 적용되는 금리의 중앙값으로, 시장에서 단기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독일지수업체 솔랙티브(Solactive)가 산출하는 ‘Solactive SOFR Daily Return Index’의 원화 환산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SOFR금리 관련 장외파생상품(스왑)에 주로 투자해 비교지수를 추종하면서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해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투자자는 달러 가치 상승 시의 환차익과 SORF 금리에 따른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미국 기준금리가 5.0~5.25%에 도달함에 따라 한미 기준금리 차이가 20여년 만에 최대인 1.75%포인트까지 벌어지면서 달러예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를 활용하면 증권계좌에서 달러예금에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ETF의 비교지수는 SOFR금리를 일 복리로 누적해 산출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이 ETF에 단 하루만 투자해도 SOFR금리 하루치 이자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린다. 장기 투자 시엔 미국 단기 변동금리 이자를 매일 받아 자동 재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외화 RP에 비해서도 투자 편의가 높다는 게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RP는 통상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어 유휴 자금 운용에 주로 쓰이는 단기투자상품이다. 그러나 약정 만기 전에 환매할 경우 이자율 매력이 높지 않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를 활용하면 투자 기한에 구애받지 않는 동시에 매매 편의성과 환금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가치가 오르는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투자하면서 한국 대비 비교적 높은 이율도 기대할 수 있어 여유자금 운용을 운용하기에 좋다"며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으므로 연금을 안전자산에 장기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z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CI.

키움증권, 펀드 가입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VIP자산운용과 더제이자산운용이 출시한 공모 펀드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 펀드를 100만원 이상 매수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며, 1000만원 이상 매수 시 순증 금액에 따라 1만원 또는 5만원 상품권도 지급한다. 추가로 이벤트 참여 고객이 5회 이상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 공유 시 추첨을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받을 수 있다. 각 운용사의 펀드 운용 전략도 눈여겨볼 만하다. VIP자산운용의 공모 펀드는 펀드 성과에 따라 운용보수가 달라지는 성과 연동 펀드로 VIP자산운용의 베스트 펀드 매니저들을 모두 투입하여 운용한다. 더제이자산운용이 선보이는 공모 펀드는 액티브주식형 펀드로 대표이사가 직접 운용하여 펀드매니저 변경 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인 펀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고액 자산가들 중심으로 명성을 쌓아온 운용사들의 공모 펀드를 소액으로 가입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키움증권에서는 대상 펀드를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가입할 수 있어 수수료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hn7704@ekn.kr230619_키움증권, ‘찐! 펀드 가입 이벤트’ 진행(이미지2) 키움증권이 VIP자산운용과 더제이자산운용이 출시한 공모 펀드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최원목 신보 이사장, AECM 연차총회서 한국 혁신금융서비스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15∼1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23년 AECM(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 연차총회’에 참가해 ‘한국의 중소기업 규제 개선 정책과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신보의 기업지원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 도입 위해 일시적으로 기존 규제를 면제하는 제도다. 신보는 이번 연차총회에 기조연설 등을 위한 초청기관 자격으로 참가했다. 아시아권 보증기관이 AECM 연차총회 기조연설을 요청받은 것은 신보가 처음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규제체제 극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최 이사장은 외상 매입기업이 미결제할 경우 매출기업이 자금을 대신 상환해야 하는 기존 팩토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4월 규제샌드박스 중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하고 법제화했던 신보의 성공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자금경색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을 고민하던 문제를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정책을 활용해 혁신적으로 해결한 사업이었다"며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규제환경은 중소기업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을 마친 최 이사장은 AECM 카트린 스텀(Katrin Sturm) 사무총장, 나글라 바하르(Nagla Bahr) 이집트 신용보증공사 사장 등 각국 보증기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보증제도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를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dsk@ekn.kr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AECM 연차총회’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와 서비스하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지난달 15일부터 ‘무료 홀인원 보험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한 달 만에 4만명이 홀인원 보험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료는 카카오 VX가 부담하며 이벤트 참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혜택 소진 시까지로 예약자 본인뿐 아니라 동반자도 함께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톡만 있으면 가입 이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계약 조회부터 청구까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티타임을 예약하면 홀인원 보험 가입 이벤트가 포함된 ‘꽝 없는 행운볼 받기’ 페이지가 뜬다. 이곳에서 ‘무료로 보장받기’를 선택하면 간단한 동의를 거쳐 카카오 VX가 부담하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홀인원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골프 라운드 시작 전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예약내역 페이지에 들어가면 무료로 가입을 할 수 있다. 라운드는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예약자 본인뿐 아니라 동반자까지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동반자의 경우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내 ‘나의 예약’ 화면에서 ‘무료 홀인원 보험 받기’를 선택하면 즉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 상품의 경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함께하는 상해보험’과 ‘컨틴전시 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홀인원 비용은 최대 50만원까지, 골프 중 상해사망후유장해는 최대 1억원까지, 골프 중 배상책임은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된다. 자세한 보험 가입 내역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보험’ 영역 중 ‘내 보험’ 에 진입 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가입한 보험 ‘조회하기’를 통해 확인을 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공동체 간 시너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마음 편히 일상을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손해보험

KB국민은행,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 위한 리포트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2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발간된 KB Green Wave Report는 국민은행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전략 중 ‘기후변화 대응’과 ‘책임투자 이행’을 연계해 기술한 환경보고서다. 이해관계자들에게 국민은행의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추구하는 ESG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 △Promote Green △Practice Green △Manage Green 총 4가지 핵심 주제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국민은행의 환경 경영과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기술했다. 먼저 Invest Green은 저탄소를 위한 국민은행의 친환경 금융상품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관련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Promote Green에서는 해양·육상 생태계 회복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담았다. Practice Green의 경우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기술했다. 마지막으로 Manage Green은 금융활동을 통한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노력을 상세하게 다뤘다. 이에 더해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경우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적도원칙에 대한 이행보고서도 특별 리포트로 함께 담아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보고서 형태로 발간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언제든 관련 웹사이트와 동영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보고서 전문은행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에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최근 확장되고 있는 ESG 문제에 대응하는 KB의 노력을 함축적으로 담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당행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은행 신규연체율 1년새 2배 상승"...돈 못갚는 한계차주↑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건전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금리 인상 여파와 경기침체 영향까지 겹치면서 가계와 기업이 상환 한계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당분간 유지될 수 있어 한계차주 증가로 인한 연체율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월 신규 연체율(잠정) 평균은 0.09%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5월 신규 연체율(0.04%)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신규 연체율은 당월 신규 연체 발생액을 전월 말 기준 대출잔액으로 나눈 것으로, 얼마만큼의 새로운 부실이 발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5대 시중은행의 신규 연체율 평균은 지난해 1∼7월 0.04%로 변동이 없다가 8월 0.05%로 올라선 뒤 10월까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해 11월 0.06%, 12월 0.07%, 올해 1월 0.08%, 2월 0.09%까지 치솟았다. 은행들이 분기 말 연체관리에 나서면서 신규 연체율은 3월 0.07%로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4월 0.08%, 5월 0.09%로 다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5월 가계 신규 연체율이 0.08%로 1년 전(0.04%)의 2배였고, 기업 신규 연체율은 0.11%로 전년 동월(0.05%)의 2배가 넘었다. 가계와 기업 모두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연체율 흐름에 큰 변화가 없다가 하반기 들어 상승세로 전환한 뒤 올해 들어서도 상승 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셈이다.신규 연체 증가는 은행 전체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5월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평균 0.33%로 집계됐다. 4월(0.31%)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을 뿐 아니라 전년 동월(0.20%)과 비교하면 0.13%p 높은 수준이다. 5대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지난 1월 0.26%에서 2월 0.31%로 0.3%대에 진입한 뒤 3월(0.27%) 소폭 하락했지만, 4월(0.31%)과 5월(0.33%)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은은 최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높은 가계부채 수준은 가계 소비를 제약하는 한편 금융위기 가능성을 증대시키거나 성장잠재력을 훼손함으로써 장단기 시계에서 모두 거시경제,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짚었다.연체율 증가는 은행 여신 건전성에도 빠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5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비율 평균은 0.29%로, 전달(0.27%) 대비 0.02%p, 전년 동월(0.25%)과 비교하면 0.04%p 뛰었다. 여신 건전성은 위험성이 낮은 순서대로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등 5단계로 나뉜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 총여신 중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로, 은행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3개월 이상 연체 시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되는데, 통상 연체율이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올라가게 된다.가계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월 0.21%로 4월(0.19%) 대비 0.02%p, 전년 동월(0.16%)과 비교하면 0.05%p 상승했고, 기업은 5월 0.35%로 전월(0.33%)과 전년 동월(0.32%) 대비 각각 0.02%p, 0.03%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신규 연체율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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