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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경주지진 , 방폐장 안전에는 이상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2023년 11월 30일 04시 55분 경주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처분시설 지진경보 발생 이후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으며 방폐장 1단계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지원시설 등 주요시설물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경주 방폐장은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진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jjs@ekn.krclip20231130122056

한국수력원자력, 프랑스 협력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11월 28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세계원자력전시회(World Nuclear Exhibition, 이하 WNE)’에 참석했다. 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5개 나라에서 약 610개 회사, 17,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원자력 설계, 운영,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시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발전 5사 및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10개 기업(에너지엔, 프론틱스, 아이넴, 율시스템, 리얼게인, 에너토크, 정우산기, 에코파워텍, 딥아이, 에너시스)이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원전 기자재와 서비스 수출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이외에도 해외 시장개척단을 구성, 7개 협력중소기업(성일에스아이엠, 세아에스에이, 세안에너텍, 에스에프테크놀로지, 영풍산업, 정석케미칼, 파워엠엔씨)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현지시간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WNE와 유럽 스마트 에너지 산업전인 ENLIT Europe 전시장에서 TUV SUD, SIET, GIHMM 등 유럽의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들과의 B2B 미팅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했으며,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8일에는 ‘한-프 공동역량강화 세미나’에 참석해 Assystem, APAVE, Dassault System 등 프랑스 원전 기업들로부터 프랑스 및 유럽 시장의 동향과 공급망 참여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30일에는 다국적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을 방문, 제품 설명 및 회사 소개를 듣고 B2B 미팅을 진행하는 등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원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수원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원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원전 운영국으로, 세계적인 EPC 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을 포함한 다양한 발전분야에서 진입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jjs@ekn.kr사진1 (8) 황주호(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현지시간으로 11월 28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세계원자력전시회‘에서 전시된 원전 모형 전시물을 보고 있다.

중부발전 청년창업 지원…ESG경영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청년 장업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중부발전은 최근 충남대 창업교육센터에서 사내벤처 독립분사 법인 SHI텍㈜, 파워테크솔루션㈜가 출연한 성과공유 재원을 활용해 혁신기술 기반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사내벤처 육성·지원 체계하에서 독립분사에 성공한 사내벤처의 영업이익 중 일부를 기부 재원으로 출연하고, 더 나아가 민간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선순환을 위해 충남대 창업교육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술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등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출연된 성과공유 재원은 농촌 지역의 부족한 노동력 문제해결을 위해 개발 중인 충남대 농업용 물류 로봇 개발 창업팀‘로베스트’의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교내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에 3D프린터 보관대, 진공성형기 등을 구비하여 학생들의 기술창업 아이디어 실현 가속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7월 친환경, 산업안전 강화 분야 신규 사내벤처 아이디어 2건을 발굴하였다. 저탄장 자연발화 방지를 위한‘친환경 약제 개발’과‘석탄 컨베이어 안전사고 방지 제품 개발’아이디어이며, 선발된 사내벤처는 회사와 2년간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시제품 개발에 매진하여 앞서 분사에 성공한 SHI텍(주), 파워테크솔루션(주)을 뛰어넘을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앞으로도 사내벤처의 기부를 통한 민간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ESG경영 실천을 만들어 내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jjs@ekn.krclip20231129091811 서한석(오른쪽) ESG경영처장이 이진숙(왼쪽) 충남대학교 총장에게 중부발전이 충남대학교 청년창업 지원 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공기업군 ‘최우수기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2023년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과 중앙행정기관 등을 대상(2023년도 기준, 676개)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23년도에는 심사 부문별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된 15개 기관(공기업군 2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전년도 대비 성과가 향상된 8개 기관(공기업군 1개 기관)을 ‘성과향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는 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 등 기존에 있었던 자체감사활동영역에 대한 평가에 더해 기관 차원 내부통제지원영역 평가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한국전력기술은 ▲내부통제 거버넌스 구축 ▲국내 최초 산학협력 감사행정학과(석사) 개설 ▲리스크 평가 및 업(業)특성 연계 종합 감사 ▲국제표준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부통제지원, 내부 감사 활동 등 평가요소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국전력기술은 공기업군 36개 기관 중 최고 득점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윤상일 상임감사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회사와 감사실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활동과 함께 적극적인 예방감사 활동, 감사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전문성 있고 신뢰받는 한국전력기술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s@ekn.krclip20231128150101 윤상일(오른쪽)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겨울철 안정적 전력 공급 선제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다가 올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내달 4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예정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행에 앞서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노사합동 무사고·무고장 달성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노동조합 대표, 본사 처실장, 남부권 사업소 본부장 및 지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전 사업소 2직급 이상 간부 직원들은 화상 연결을 통해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전사고와 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올겨울 국내 전력수요 및 공급능력, 예비력 등 예상 수급 현황을 전망하고, 회사의 전력 공급능력 극대화 방안 및 전사 협조 요청사항 공유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방안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업무수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모든 지혜와 열정을 모아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책무를 완수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김회천 사장은 "급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인한 연료공급 차질과 발전설비 동파고장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태세"를 당부하였고, 경영진에게는 "주기적인 현장경영활동을 수행하여 사업소의 준비상황 점검과 현장 문제점의 신속한 해결지원"을 주문하였다. 김회천 사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대비해 발전소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여수발전본부를 시작으로 22일 삼천포발전본부, 28일 고성발전본부를 찾아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jjs@ekn.kr남동발전, CEO 현장경영활동 김회천 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경남 고성군 고성발전본부에서 발전소 현장경영활동을 가졌다.

중부발전, 대규모 재생에너지 계통 수용성 확보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수용성 확보를 위한 200MW급 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CAES/Compressed Air Energy System) 기술개발 중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CAES는 전력을 압축공기로 저장하는 장주기 에너지저장 시스템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저장할 수 있어 전력망 유연성 확보의 대안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특히 미래 에너지스토리지 기술 중 저비용, 고안전성, 대용량화가 가능하여 중부발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도전적인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과제의 목표는 200MW급 CAES 실증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이번 중간점검회의를 통해 CAES 기술동향, 실증연구 방향, 입지조사 그리고 주요 기기와 저장조의 개념설계 및 비용 산출과 종합적인 경제성 분석 및 운영 시나리오별 사업성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중부발전은 CAES 실증사업을 위해 최적의 지역 선정과 사전 지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존의 비단열방식 설계에서 더 나아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단열방식 설계에 대한 비교 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CAES를 통해 전력망 변동성에 대응하는 계통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재생에너지 출력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기저 발전원의 감발을 방지하며, 배터리 ESS가 제공하지 못하는 계통 관성을 공급하는 등 다방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중부발전은 200MW급 CAES 실증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향후 사업 고도화를 통해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발전전략에 부응하고, 국가 장주기 ESS 실증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jjs@ekn.krclip20231128145412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안종보 ESS PD(첫째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참여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식 의원 ‘2023년 한국원자력학회 공로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을)이 24일 국내 원자력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사단법인 한국원자력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원자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학회가 주관하는 ‘공로상’은 원자력에 관한 학술발전 및 기술향상에 현저하게 공헌한 회원에게 수여한다. 김의원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 입안과 연구로 원자력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유일하게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몸담았었던 공학자로서,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절차적 위법성,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고, 신한울 3,4호기 재개에 앞장섰으며, 신한울 1,2호기의 조속한 운영 허가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상임자문위원으로 윤석열 정부 원자력(SMR, 고준위폐기물, 원자력산업분야) 진흥정책 수립에 기여하였고, 2021년부터 혁신형 SMR 국회 포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입법활동으로는 △차세대 원자력,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의 육성계획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2023.2.27. 통과, 시행중) △고준위폐기물 관리 로드맵을 골자로 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2022.8.30.) △한국형 선진소형원자로 전주기 발전계획을 마련하는 ‘선진소형원자로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2022.11.18.)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영식 의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출신이자 과학기술계 대표의원으로서 탈원전 폐기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고, 저뿐만 아니라 원자력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이 다시 한번 세계 1위를 탈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31124113106 clip20231124113139 김영식 국회의원이 24일 한국원자력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원자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국민눈높이 맞춘 경영체제 혁신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전 직원이 ‘Change KOSPO’라는 슬로건을 걸고 비상경영해커톤을 개최했다.이번 비상경영해커톤은 최근 초불확실성 시대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전 직원의 인사이트를 확대하고 혁신 공감대를 형성·확산을 통해 전 직원이 One-team으로 뭉쳐 한전 등 전력그룹의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경영진부터 본사 처장은 물론이고 사업소 직원들까지 모두 참여하여 회사의 경영방향에 대해 듣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KOSPO 비상경영해커톤은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One-team KOSPO ‘샌드아트 공연’과 △전 경영간부가 솔선수범하여 국민 눈높이의 혁신과 청렴을 다짐하는 ‘혁신청렴 다짐 서약식 및 핸드프린팅’‘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중장기 경영전략과 조직개편 방향을 담은 ‘중장기 경영체제 개편’ 설명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세대 전력기술 개발 △‘KOSPO IDPP 성과발표’와 함께 △조직별 현안사항 발표와 대책토론 등 다양한 혁신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우 사장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강조하며 "남부발전은 위기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역사와 저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비상경영해커톤을 계기로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또 한번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혁신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jjs@ekn.kr이승우(앞줄 가운데)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전 직원과 함께 혁신을 위한 ‘Change KOSPO! 비상경영해커톤’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정보관 새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이 재단 사옥 내 1층, 에너지교육·체험시설인 ‘에너지정보관’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에너지정보관은 미디어아트존, 상설전시존, 포토존, 기획전시존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대적이고 차별화된 시설로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에너지 체험 공간과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미디어아트존은 에너지 역사를 주제로 불, 화석에너지, 신재생, 원자력에 이르기까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에너지원의 변천사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체적 영상과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상설전시존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CFE(무탄소에너지), 수소, 원자력, 온실가스 감축, 1kWH의 소중함 등 최신 에너지 정보를 웹툰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에너지 정보와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즐겁게 습득할 수 있으며, 친근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다.포토존은 에너지정보관 캐릭터 아곰이를 배경으로 그래픽과 입체적인 등신대, 조명을 활용하여 방문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최성광 대표이사는 "에너지정보관 개편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에너지문제를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jjs@ekn.kr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새롭게 개편한 에너지정보관 미디어아트존

한국수력원자력,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공간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공간을 지원한다. 한수원은 최근 경주 안강읍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295호를 개소했다.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연면적 19제곱미터 규모로, 그림 그리는 공간과 영화 상영 공간, 보드게임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동형 모니터를 설치해 아동의 학습, 놀이, 영화관람 등 체험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생각발전소는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올해 10곳의 생각발전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총 304곳의 생각발전소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생각발전소, IT-ZONE, SAFE-ZONE 조성 및 기초학습, 경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2021년에 새롭게 단장해 지속하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생각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js@ekn.kr1 사진. 한수원이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인 생각발전소 295호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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