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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산업부와 2023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공동으로 ‘23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재난안전 23년도 성과와 다가오는 도전’이란 주제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부발전이 주관하였으며, 산업부와 21개 재난관리기관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해 재난관리 정책 공유 및 선진기법, 수범사례 등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재난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여 △재난안전 디지털 트윈기술과 빅데이터 구축 방향 및 AI와 Security 특강 △재난관리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국가 에너지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주 LNG 본부 현장 견학도 병행하였다.김광석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은 "재난안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재난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관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국가 에너지시설 재난관리 담당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재난 없는 한 해가 되도록 참석한 모든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중부발전은 ‘KOMIPO 디지털 재난대응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디지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경영진 주관 화재대응훈련과 행안부가 주관하는 상시훈련 및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jjs@ekn.kr이영조(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산업부 및 산업부 산하 재난관리기관 담당자들과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 학부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에너지공대(총장 윤의준, KENTECH) 학생들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로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Talk! Talk! 문학에너지발전소’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9월 20일 성료한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주간 행사의 전야제로 한국에너지공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한국에너지공대 테슬라커뮤니티센터에서 공상과학(SF) 소설가 남세오 작가를 초청하여 북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한국에너지공대 총학생회 학생기획팀(에너지공학부 2학년 김태형, 손서준, 1학년 김한수, 정자윤)의 주체적인 활동과 여름방학부터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준비한 기획력이 있었다고 대학은 자평했다.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대 Residential College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대학 구성원들과 나주시 중ㆍ고등학생,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총 80여명이 참여하였다. 1부에서는 낭독공연, 작가 미니데이트, 독자참여코너, 깜짝문학퀴즈, 작가 대 독자의 60초 백일장, 작가 미니특강 등의 시간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고, 독자가 작품에 깊이 빠져드는 토크버라이어티쇼 위주로 운영되었으며, 2부는 남세오를 읽는 시간+작가의 방, 켄텍 SF 아이디어 경매를 통해 작가와의 거리를 좁히고 독자와 작가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총괄 운영한 한국에너지공대 RC교육센터 김은정 센터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어서 문학주간 전야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열정과 헌신을 높이 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의준 총장은"이 행사는 공학도가 문학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아주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나주시의 다채로운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8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나주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jjs@ekn.kr1 한국에너지공대 학부생 4명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동서발전, 커피 찌꺼기 바이오연료화·상용화 성공 ‘국내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커피 찌꺼기를 원료로 만든 신규 바이오매스연료인 커피박 펠릿 연소시험을 마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커피박은 원두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부산물로 매년 15만톤 이상 배출된다. 커피박 일부분은 농가의 퇴비, 친환경 방향제 등으로 재활용 되지만 대부분은 소각, 폐기되어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발생시킨다.동서발전은 버려지는 커피박을 석탄화력발전소에 혼소(혼합 연소)할 경우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바이오매스 연료로 개발하게 되었다.동서발전은 내년부터 당진발전본부 1~4호기에 커피박 펠릿 혼소운전을 본격 시작하여 년간 약 2만톤 이상을 사용할 계획이며, 커피박 펠릿 1톤을 사용할 경우 온실가스를 1.38tCO2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문 사장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연료는 연소하는 만큼 석탄 사용량이 줄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폐기물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국내 최초 버섯배지 펠릿 상용화에 이어 커피박 펠릿을 상용화하는 등 바이오연료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유기성 폐자원의 연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jjs@ekn.kr동서발전이 국내 최초 커피박 펠릿 연소시험을 위해 당진화력본부에 발전용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한수원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11월 30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원전 안전운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모든 원전 발전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원전 현황과 겨울철 대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제때 가동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서 한수원의 원전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민 기술부사장은 지난 11월 20일 전남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에 이어, 11월 28일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시행해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2호기와 한울1호기의 진행현황과 정비 현안을 직접 살폈다. 한수원 경영진은 모든 원전본부 현장경영을 통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강조할 계획이다. 올해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을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수급 현황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한수원은 최소 18기에서 최대 22기의 원전을 가동할 예정이다. jjs@ekn.kr1 한수원 직원들이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안전운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인도네시아 혁신형 SMR 도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도입을 추진한다.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발표하는 등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였으며, 이번 MOU는 COP28 기간 중 한수원이 맺은 첫 번째 MOU다. PLN NP는 인도네시아 전체 발전용량의 약 28%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전 공기업이다. 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는 한수원이 동남아 SMR 신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그동안 한수원이 국내외 원전 운영 및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PLN NP와 함께 인도네시아 탈탄소화에 협력하면서 원자력 부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s@ekn.kr사진1 (9)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과 룰리 퍼만시아(Rully Firmansyah) 누산타라 파워 대표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요르단 혁신형 SMR 타당성 조사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JAEC)와 요르단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SMR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하고,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담수화를 목표로 설립된 총리 직속 기구로, 신규 원전사업 추진 주체다. 한수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해외 SMR 사업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리나라와 요르단의 원자력 관련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가 발주한 연구용원자로 건설과 시운전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7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요르단은 현재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신재생, 셰일오일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2030년 이후 SM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해외 유력 SMR 개발사들과 기술평가 및 노형 검토 등을 진행하며 2024년 이후 우선협상자 선정을 목표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한수원은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시티 모델 등 획기적인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기출력 170MWe급 일체형 가압경수로형 원전인 혁신형 SMR은 개발 로드맵에 따라 2025년말 표준설계 완료, 2028년 표준설계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연구용 원자로 건설로 맺어진 한국과 요르단의 협력 관계가 혁신형 SMR 건설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jjs@ekn.kr 칼레드 토칸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 위원장은"이번 한수원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요르단 전력 생산 및 담수화를 위한 혁신형 SMR 배치 가능성과 타당성을 평가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칼레드 토칸(Khaled Toukan) 요르단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심건물에 아파트 화재보험료 할인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화재보험료를 최대 7%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이달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의 전기안심(건물) 인증 ‘특등급’을 부여받은 아파트에 대해 DB손해보험 아파트종합보험 가입시 아파트 단지별 배상책임손해 담보부분이 7%까지 할인된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아파트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기시설의 안전성·효율성·편리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안전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전기설비의 안전 등급에 따라 화재보험의 보험료율을 할인 적용해 주는 제도는 작년 12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DB손해보험이 맺은 ‘전기안전관리-손해보험제도’ 연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박지현 사장은 "전기안전관리와 손해보험제도의 연계로 전기안전 수준의 질적 향상이 보험료 할인과 건축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s@ekn.krclip20231204104603

한전 ‘내 손안의 고객센터’ 모바일 ARS 개시…신속·다양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ARS’ 서비스를 4일부터 시작한다.‘모바일 ARS’는 한국전력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상담 서비스로, 상담 연결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업무를 곧바로 처리할 수 있다.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고객센터 전화 시 문자로 안내받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업무 단계별 음성안내를 제공하여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원과 통화를 원하는 고객은 ‘상담원 연결’ 버튼을 통해 기존과 같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한전은 ‘모바일 ARS’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업무인 요금조회, 이사정산, 전기고장신고 등의 신청이 많고 긴급이 필요한 업무 등 총 15종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번호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상담사 연결이 어려운 경우에도 신속하게 활용이 가능하다.한전은 "모바일 ARS를 통해 통화 연결대기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상담시간 단축으로 고객센터 상담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모바일화, 디지털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것"임을 밝혔다.

중부발전 ‘생태전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최근 보령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한 생태전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시행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보령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생태전환’이라는 주제로 영상(쇼츠), 그림, 글짓기 부문을 공모하여 총 118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49개의 한국중부발전 사장상과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품권을 수여하였다.중부발전은 지난 4월 보령교육지원청과 미래세대 Eco Leader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고 보령관내 학생들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바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게 하고 미래세대가 생태시민으로서 주체적인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였고 이날 시상식을 끝으로 올해 환경교육 지원사업을 마무리 하였다.이날 축하인사를 위해 참석한 충남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이 내년에도 학생들이 생태전환이라는 환경교육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술쇼 등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지원을 한국중부발전에 요청하였고 이에 한국중부발전의 김호빈 사장은 좋은 아이디어 제공에 흔쾌히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와 동시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학생들의 참여가 어느떄 보다도 중요하기에 오늘 시상식이 단순히 수상의 자리가 아닌 보령시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jjs@ekn.kr중부발전이 개최한 생태전환 콘텐츠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부발전, 마약류 불법투약 예방·근절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치안, 의료기관과 마약류 불법투약 예방·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최근 충남 태안 본사 인근에서 마약류 불법투약과 유통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보온용품을 배포했다. 서부발전 직원들과 신문웅 서부발전 청렴시민감사관, 태안경찰서, 태안군보건의료원 관계자 등 20여명은 태안군공영버스터미널과 주변 상권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국내외 교류가 급증하면서 식품 등을 통한 마약류 노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마약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정확한 정보를 익혀 자신을 보호하며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협력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대검찰청이 발간하는 마약류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대전·충남지역의 마약범죄는 전체 마약범죄 가운데 5.6%를 차지해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마약밀수와 불법 투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부발전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나약하지 않은 우리’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교육,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엔 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3 태안 학생예술동아리축전’에 참여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약류 불법투약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공공기관 자체 감사기구로서 고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를 위한 ESG 경영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31203130836 한국서부발전은 직원들이 충남 태안 본사 인근에서 태안경찰서, 태안보건의료원, 청렴시민감사관 등과 마약류 불법투약 및 유통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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