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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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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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손예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 선정

배우 손예진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BIFAN 집행위원회는 20일 “올해 특별전 이름은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그의 연기 인생 23년을 돌아본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특별전을 열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배우 인생에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은영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은 정형성을 벗어나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배우"라며 “이번 특별전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연기를 재발견하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부천국제영화제는 2017년부터 한국 영화를 이끄는 배우를 선정해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전도연,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 등이 특별전에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부천국제영화제는 국내 영화제 가운데 처음으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으며 7월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베이비몬스터, 9~10월 첫 정규앨범 발표...7월 신곡 선공개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올 하반기에 첫 번째 정규앨범을 내놓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9월이나 10월 정도에 베이비 몬스터 정규 앨범을 꼭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7월 초에는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할 계획이라고도 알렸다. 또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앨범 수록곡 중 미국 팝스타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가 선물한 '라이크 댓'(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우빈·수지·김은숙 작가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제작

넷플릭스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하는 '다 이루어질지니'를 제작한다. 20일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가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우빈은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지니를, 수지는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준 가영을 각각 연기한다. 특히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7년 만에 재회한다. 안은진은 수수께끼 같은 미주 역을, 노상현은 수려한 얼굴과 수상한 재력을 갖춘 건물주 수현 역을 맡는다. 지니의 심복이자 검은 재규어가 본체인 세이드는 고규필이 분한다. 제작진의 면면은 출연자 만큼이나 화려하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쓴다.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시리즈 공개일은 미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음주운전 시인’ 김호중, 자숙 대신 공연 강행...팬들 반응은?

뺑소니,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수사를 받는 중에도 세계 정상 4대 악단과의 합동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다수가 찬성과 환영의 반응을 보여 일부에서 엇나간 '팬심'이라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은 23∼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올림픽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는 “주최사인 KBS가 주관사인 두미르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했으나 두미르는 촉박한 일정과 거액의 환불금·위약금 문제 등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며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KBS 명의의 주최사명과 로고를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대다수의 팬들은 공연 무산을 피해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 중에는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해 김호중의 '기를 살려주자'는 의견도 내고 있다. 김호중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또 다른 팬들은 비판적인 여론의 반응을 탐탁잖게 바라보기도 한다. 반면 일부 팬들은 김호중이 사고를 내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행동을 문제 삼으며 실망감을 표출하며 자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매니저가 경찰에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결국 허위 자백으로 드러났고,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30분께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시인하면서도 음주운전은 부인했다. 하지만 18일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언론에 보도되자 다음날인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법무부는 20일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 등에 대한 경찰의 출국금지 신청을 승인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탁,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 투어 모습은? ‘다정다감’

가수 영탁이 자신의 생일을 위해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직접 방문한 영상이 공개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탁의 공식 유튜브 '영탁스클럽'에는 최근 '영탁 생일 카페 투어'라는 제목으로 당시 현장의 비하인드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탁은 “지방까지 갈 수 없어서 아쉽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팬들이 서울에 마련한 4곳의 생일 카페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영탁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반갑게 인사하며 자신을 위해 신경을 써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흘러나오는 자신의 영상에 맞춰 직접 노래를 부르고,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영탁은 “먼발치에서 보다가 이곳에서는 팬들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마음이 직접전으로 전해진다. 기운 잘 받고 간다"며 감동의 순간을 표현했다. 또 언제까지 금주를 할 것인지 묻는 한 팬의 질문에 “성대가 너무 건강해졌다. 오래 노래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무대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성대가 좀 더 좋아질 때까지 금주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할머니 맛” “똥물”...‘피식대학’, 경북 영양 비하 사과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고 사과했다.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메이드 인 경상도' 시리즈 중 하나로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영양의 한 빵집에서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영양지역 하천을 보고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으로 내려오니 똥물", 이 지역에 대해 “내가 공무원이면,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라고도 했다. 청기, 상청, 진보, 입암 등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 등 비하 발언을 쏟아내 거센 논란이 일었다. 온오프라인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피식대학은 18일 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들은 “콘텐츠적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여과 없이 전달됐다.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해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를 드렸고 두 사장님이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돕겠다"며 “영양군민,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사과드리고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호중, 사고 10일 만에 “음주운전 했다” 시인

가수 김호중이 사고 발생 10일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김호중은 1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공식 팬카페에도 “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어리석은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사과문을 남겼다. 김호중의 소속사도 사과의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증거 인멸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 사고 3시간 뒤 매니저가 경찰에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당시 김호중은 사고 발생 후 바로 집에 돌아가지 않고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30분께 경찰에 출석해 매니저가 아닌 자신이 운전했다고 시인했다. 또 이 과정에서 소속사 관계자가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사고 당일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 소속사 대표와 래퍼 출신 유명 가수 등 4명과 머물렀고, 이들 일행은 이곳에서 맥주를 주문해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유명 개그맨과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인근 식당에서도 소주 7병과 맥주 3병을 마신 뒤 유흥주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김호중은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가 다시 차를 직접 몰고 나와 운전하던 중 사고를 냈다. 경찰은 사고 발생 후 김호중과 소속사가 허위 자백,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사실 부인 등 이를 은폐하려는 움직임을 조직적으로 보여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고양 보랏빛으로 물드인 김호중, 18~19일 창원 출격

가수 김호중이 창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기 위해 출격을 앞두고 있다. 김호중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앞서 김호중은 11~12일 고양체육관에서 다양한 클래식 곡들과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깊고 풍성한 목소리와 성량으로 120분 동안 열정 가득한 무대로 공연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김호중의 퍼포먼스에 화답했다. 김호중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잠시도 쉬지 않는 모습으로 임했다. 창원에서 공연을 펼치는 김호중은 6월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1억 기부’ 영탁, 팬들과 함께 선행으로 뜻깊은 생일 맞이

가수 영탁이 13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14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은 생일인 전날 팬덤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 이름으로 두 차례에 걸쳐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첫 번째로 영탁은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제공, 사랑의 도시락 배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 배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도 5000만 원을 전달해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대접하는 무료급식소에 힘을 보탰다. 영탁의 선행에 전국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팬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등 선행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팬카페 내 소모임 '전북내탁'은 전주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에 320만 원 상당의 튀김기와 찹쌀 200㎏ 등 다양한 주방기기와 주식재료 등을 마련했다. 또 다른 소모임인 '영탁쓰 찐사랑'은 안동시에 700만 원 상당의 라면 267박스를 보냈다. 또 광주전남의 '탁오빠옆에 뽀오짝'은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사무소에 300만 원을, '영탁마이너갤러리'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700만 원을 후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트렌스젠더 풍자, 군필 오해에 “5급 면제, 신검 때는 1급” 해명

트렌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군대를 둘러싼 오해에 쿨하게 해명해 웃음을 줬다. 풍자는 13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을 비롯한 박나래, 엄지윤이 '군필'로 몰아가는 분위기에 “안 갔다 왔다고"라고 버럭했다. 그러면서 “5급 면제다. 민방위도 면제 당했다"며 “물론 신체 검사 때 1급 나오기는 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이 “필승!"이라고 놀려도 풍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나는 이런 드립 너무 좋아한다"고 여유를 보여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이 반응에 엄지윤은 “(한)혜진 언니가 제작진한테 우리 다음 콘셉트 군복하면 안 되냐고 했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가 터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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