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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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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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영천시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영천한약축제 체험부스 운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원 40여 명은 지난18, 19일 영천한약축제 행사장에서 플로깅 및 비즈팔찌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타투 스티커를 붙여주고, 비즈팔찌 만들기를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 운영 봉사에 참여한 김예빈 학생은 “한약축제에 방문한 같은 반 친구에게 팔찌 만들기 체험활동을 안내해 뿌듯했다."며 “축제장 구경보다 봉사활동이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봉사단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를 즐기면서 봉사활동도 함께해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한약축제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영천한약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 240여 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jmson220@ekn.kr

NH농협 영천시지부·울진군지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제22회 영천한약축제 개막식 중 기부금 1000만원 상호기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17일 NH농협 영천시지부와 울진군지부는 영천한약축제에서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용 영천시지부장과 오종성 울진군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 영천시지부와 울진군지부 임직원들은 오랜 교류 속에 다져진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각 지부 임직원 100여 명이 1000만 원씩 상호기탁해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박성용 영천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농협 임직원들이 기부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울진군지부 임직원들의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으며 상호 지역의 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농협 울진군지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간 화합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포항국제불꽃축제 ‘1천 대의 불꽃 드론’ 포항 밤바다 수 장식

신산업의 '빛'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도시 비전을 불빛드론쇼로 제시 불빛드론쇼 계기로 기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 'e-모빌리티 산업' 적극 육성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000대의 불꽃 드론이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통해 화려한 불빛드론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오후 9시 40분부터 약 10분간 공연을 펼칠 1,000대의 불꽃 드론은 '포항의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음악과 함께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산업도시 포항의 용광로에서 피어난 '불'이 배터리 등 신산업의 '빛'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찬란한 도시 비전을 불빛드론쇼로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불빛드론쇼는 지난 4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월드드론라이트쇼에서 1,068대의 불꽃드론 비행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한 파블로 항공과 한화가 비행과 동시에 불꽃을 발사하는 특별한 '불꽃드론군집쇼'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불빛드론쇼를 계기로 기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e-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네트워킹에 모바일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드론끼리 유기적으로 통신해가면서 비행하는 '자율비행'을 핵심기술로 하는 드론산업과 연관이 깊다. 포항시는 '포항드론페스티벌', '전국드론낚시대회'와 같은 전국적인 드론 행사 뿐 아니라, 드론 축구 분야에서 전국 최강팀인 '포항대학교'와 농업용 자동방제드론을 활용한 영농조합법인 '포항청년드론방제단' 등 민간에서도 다방면으로 드론 기술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첨단 과학도시로 이미 손꼽히고 있다. 또한 '포항형 K-로봇밸리 구축'을 목표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영일만3산업단지 내 로봇공동연구실과 로봇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해 산업의 기반을 확장하고, 오는 2026년 말 건립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한 글로벌 행사 유치로 MICE산업을 통한 e-모빌리티 산업시장의 게임체인저를 노리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밤하늘을 밝히는 찬란한 불빛은 포항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 그 자체를 상징한다"며 “풍부한 신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민·관·학 함께 힘을 모아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는 불빛드론쇼 뿐 아니라 영국·호주·중국 3개국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국제불꽃경연대회'와 한국(한화)의 '그랜드피날레', 영일대·포스코야경을 배경으로 멀티미디어쇼와 결합된 '데일리불꽃쇼' 등 축제 기간 화려하고 웅장한 불빛의 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jmson220@ekn.kr

대구공업대 스마트IT융합과 코코에이치와 상호 업무 교류를 위한 MOU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스마트IT융합과는 지난 17일 지식정보관 2층 세미나실에서 코코에이치와 상호 업무 교류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은 대구스케일허브 (RIS) 대학 연계 지역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산학 협력 및 교육 연구 활동 수행에 관한 필요한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함과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코코에이치 탁진학 대표는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미용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구인자와 구직자 간의 매칭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만들어 미용 업계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헤어베어 플랫폼 운영하고 있다. 대구공업대학교 스마트IT과융합과와 코코에이치는 상호 이해증진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S/W의 설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장 요구도에 맞는 학과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jmson220@ekn.kr

한류 주도하는 K할매·K청소년 출연한 뮤비‘니 거 가봤나?’화제

칠곡군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슬릭백 고수 이효철, 현충 시설 알리는 뮤비 출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K-할매와 K-청소년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니 거 가봤나?'가 화제다. 20일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군 할매힙합그룹'수니와 칠공주'와 공중 부양 춤의 고수 이효철(대구전자공고·1) 군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과 나라 사랑 정신을 알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로이터, AP통신, NHK 등의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매'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효철 군은 슬릭백 춤으로 틱톡에서만 조회수 2억 회 이상을 달성할 만큼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10대 소녀 같은 80대 할머니들의 랩과 80대 같은 10대 청소년의 완숙한 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뮤직비디오는 1분 10초 분량으로 할머니들은 익살스러운 랩과 구수한 사투리로 현충 시설을 소개하고 효철 군이 공중 부양 춤으로 할머니와 함께 방문한다는 내용이다. 가사는 전쟁을 경험한 할머니들이 직접 현충 시설을 찾아 느낀 감정을 종이에 꾹꾹 눌러썼다.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방문한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어린 학도병의 희생이 안타까워 눈물을 흘리며“붓과 책을 총으로 바꿔, 애국밖에 모르는 얼라들이 지켜냈던"이라는 가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효철 군도 대한민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자는 제안에 흔쾌히 동의하고 칠곡군 할머니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영상은 20일부터 보훈청 SNS와 칠곡군, 영덕군, 상주시 등의 지자체 공식 SNS를 비롯해 각종 방송과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니와 칠공주, 효철 군이 출연한 메인 영상 이외도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 장고의 신 박서진, 윙크, 슬리피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4편의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효철 군은“처음으로 재미와 흥미가 아닌 뜻깊은 일을 위해 춤을 추게 돼서 너무 기뻤다."며 만족감을 드러내자, 수니와 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손주 같은 학생과 함께해서 좋았다."고 화답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현충 시설이 모든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80대 할머니와 10대 청소년이 힘을 합쳤다."라며“보훈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존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호국평화의 도시인 칠곡군의 할머니들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앞으로도 칠곡군이 실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2024 포항해병대문화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전 연령층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객 만족도 높아 -부대개방행사로 해병대 고유문화 콘텐츠화해 포항만의 특색있는 축제 만들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포항해병대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의원,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기간 방문객 및 축제 참가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평가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해병대 문화축제는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험부스 운영, 시민들과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병퀴즈쇼, 해병의 거리 간이무대에서 펼쳐진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올해 부대 내 연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민원의 최소화와 넓은 공간에서만 가능한 한·미 해병대의 퍼포먼스 등으로 민원을 줄이고 볼거리를 확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해병대 제1사단의 부대개방행사로 해병대 고유문화를 콘텐츠화해 특수 군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군 관련 물자 등을 관광객이 접할 수 있어 차별성을 갖춘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 가능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향후 축제에서는 주차난 해소와 셔틀버스 운행 확대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오늘 평가보고회가 해병대문화축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올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오천 해병의거리 및 해병대 제1사단 내에서 열렸으며, 5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료한 바 있다. jmson220@ekn.kr

포항시, 해외자매도시 일본 후쿠야마 장미축제 방문…우호증진 강화

장미축제 개막식 및 거리 퍼레이드 참여, 홍보부스 운영하며 포항 홍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일본의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7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파견해 축제를 축하하고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하사절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후쿠야마 장미축제의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적극 알리기 위해 별도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후쿠야마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후쿠야마 장미축제와 같은 해외자매도시의 대표 축제를 통한 우호 교류는 활발한 민간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시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979년에 후쿠야마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공무원 파견과 청소년 스포츠교류, 민간 단체 간의 인적교류 등을 비롯해 양 도시 대표축제를 이용한 문화예술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후쿠야마시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매년 대규모의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포항 지역의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장미축제 기간 중 양 도시 장미회 간 교류를 추진하며 친목을 도모했다"며 “내년 후쿠야마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장미회의에 포항시가 참여해 포항시가 세계적인 장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장상길 포항 부시장,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 현장간담회 참석

5월 청소년의 달 맞아 청소년재단 문화의집 방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20일 포항시청소년재단을 찾아 문화의 집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인구수 감소 및 위기 청소년의 증가 △청소년의 높은 디지털 친화도 및 청소년활동에 대한 다양한 수요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 및 디지털 유해환경의 증가 등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인 재단 주요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의 행복과 재단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에 발맞춰 지금의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청소년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재단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찾아와서 좋은 시설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안전한 도로굴착을 위한‘도로관리심의회’ 개최

제2회 도로관리심의회 개최해 도로 굴착에 관한 주요 사항 심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관리심의회를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 접수된 도로 굴착 사업은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신청한 20건으로 상수도, 하수도, 가스관 등의 매설사업이 심의 안건으로 접수됐다. 주요 심의 사항은 도로 굴착 시기 및 규모, 차량 소통계획, 비산먼지 발생 방지대책, 주요 지하 매설물의 관리대책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굴착시기, 규모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를 완료했다. 김현구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도로 관리심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무분별한 굴착공사를 방지하고, 사업완료 시까지 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굴착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를 횡단해 10m를 초과해 굴착하거나 차량 진행방향으로 30m를 초과하는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도로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는 기구다. jmson220@ekn.kr

포항시, 청년농업인 육성 위한 영농정착지원사업 적극 추진

농업·농촌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에 최선 다할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농업·농촌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4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예비 농업인 및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최대 5억 원 융자, 영농기술교육 등이 지원된다.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93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23명을 선발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당초 예산 대비 2억 3,400만 원 증가한 7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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