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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개발 진로 상담 운영…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게임업계에서 개발 직군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역량과 게임 엔진 활용 능력,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격증보다 실제 제작 경험과 프로젝트 결과물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개발 분야는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며 “학생 시기부터 점프 게임이나 퍼즐 게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계열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신입생 선발은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진행되며, 전공 교수와의 1대1 면접과 전공 기초 역량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개발 분야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게임개발자와 게임기획자 진로 방향에 대한 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수시와 정시 중심 입시 외에도 실무 역량을 기반으로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전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등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게임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게 된다. 특히, 게임기획 전공에서는 게임 콘텐츠 기획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와 공모전 참여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을 비롯해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게임업계로 진출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한아전 게임계열은 전국 단위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yh@ekn.kr

틴니크(TEENNIQ) 45호 공개…폴리그램과 함께한 하이틴 감성 화보 선보여

하이틴 패션 매거진 '틴니크(TEENNIQ)'가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폴리그램(POLYGRAM)'과 협업한 45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폴리그램 특유의 그래픽 디자인과 컬러 감각을 바탕으로 하이틴 무드를 접목한 다양한 스타일링 화보를 담아냈다. 브랜드의 캐주얼한 분위기를 청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개성 있는 비주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틴니크 45호는 총 10가지 콘셉트 화보를 통해 서로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꽃과 회색 톤 배경을 활용한 'TENDER', 따뜻한 브라운 계열의 감성을 담은 'AFTERLOG', 축구 문화 요소를 일상 패션에 녹여낸 'BLOKE CORE', 다이어리 감성을 표현한 'PURPLE DAIRIES' 등이 대표적이다. 또 흑백 스타일링 중심의 'ANALOG NOIR', 강렬한 붉은 배경을 활용한 'RESTAURANT' 화보 등은 기존 하이틴 패션 이미지와는 다른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번 호 커버 모델은 신인 모델 하현규와 임나윤이 맡았다. 하현규는 'BACK TO SOUND' 콘셉트 화보에서 레트로 소품과 함께 깊이 있는 분위기를 표현했고, 임나윤은 '빛나던 여름' 화보를 통해 청량한 계절 감성을 담아냈다. 틴니크 관계자는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청소년 세대의 감성과 스타일을 폭넓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패션과 비주얼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화보 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틴니크는 매달 새로운 콘셉트 화보를 통해 하이틴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사 플로르방송제작사의 지원 아래 제작되고 있다. 해당 매거진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 활동 지원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yh@ekn.kr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디지털 패션 국비과정 6월 개강…실무형 인재 양성 나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가 패션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비전공자와 초보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패션 국비교육과정 6월 개강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패션 제작 실무와 디지털 기반 기술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 중심 과정으로, 패션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작 역량과 최신 디지털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기초 의류 제작부터 디지털 패션 설계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의류 패션디지털디자이너 양성(3D CLO+생성형AI활용)' 과정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전체 교육은 총 117일, 702시간 규모로 진행되며, 주 5일 오후 1시부터 7시 40분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커리큘럼은 패션 디자인 자료 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기획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시제품 제작 실습을 통해 실제 의류 생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봉제와 재단 등 의류 제작 핵심 공정을 직접 실습하는 수업이 포함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으며, 스커트·팬츠·셔츠·원피스·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의 패턴 설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패션 제작의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패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트렌드 조사와 이미지 제작 실습을 통해 최신 산업 흐름을 반영했으며, 3D CLO 프로그램을 활용한 가상의류 제작과 시뮬레이션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생들은 과정 마지막 단계에서 개인별 패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되며, 이를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출석률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며, 교재는 무상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패션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전공이나 경력이 없어 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과정은 제작 기초부터 디지털 패션 기술까지 실무 위주로 구성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사전면접을 통해 교육 참여 의지와 취업 계획 등을 확인한 뒤 선발이 진행되며, 패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 및 고용24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yh@ekn.kr

부산 보수 좌장 ‘서병수’ 탈당 후 한동훈 지원…보수 표심 흔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탈당 뒤 무소속 한동훈 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부산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단순한 공천 갈등을 넘어, 부산 보수 표심의 흐름 자체가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서 전 시장은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한동훈 캠프 명예 선대위원장'을 맡으며 한 후보 지원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오는 10일 열리는 한 후보 캠프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서 전 시장은 부산서 5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당 사무총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부산시장 등을 역임한 부산 보수 정치의 대표 인물이다. 오랜 기간 당내 중진 역할을 맡아왔던 만큼 이번 탈당을 두고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크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가 이번 사태의 출발점이 됐다. 국민의힘이 박민식 후보를 공천한 뒤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출마하면서 보수 표가 갈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이후 단일화 문제를 두고 당 안팎의 충돌도 이어졌다. 북구갑 당협위원장인 서 전 시장은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요구했고, “무공천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기존 공천 방침을 유지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과정에서 서 전 시장과 당 지도부 사이의 갈등이 깊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 전 시장이 탈당 직후 곧바로 한 후보 쪽에 힘을 싣고 나선 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단순한 선거 지원이 아니라, 부산 보수 정치의 중심축이 조금씩 이동하는 신호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서 전 시장은 주변 인사들에게 “개소식에 참석하면 해당 행위 논란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또 다른 분란이 생길 수 있다"며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탈당을 결정한 것이고, 그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이 발언을 두고 서 전 시장이 단순히 감정적으로 탈당한 것이 아니라, 당과의 충돌 확대를 피하려 했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서병수라는 인물은 원래 당내 조율과 조직 관리를 중요하게 보는 정치인"이라며 “그런 인물이 탈당까지 선택했다는 건 현재 당 상황을 그만큼 심각하게 봤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구갑 판세와 맞물려 서 전 시장의 움직임이 보수층 표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북구갑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무소속 한동훈 후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의 3자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다만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보수층 표가 경쟁력 있는 후보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이어진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다른 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오차범위 안까지 따라붙는 결과도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공식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유권자들이 전략적으로 표를 모으는 '사실상 단일화'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서 전 시장의 지원 선언이 이런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서병수라는 이름 자체가 부산 보수층에서는 여전히 상징성이 크다"며 “특히 조직 기반과 원로층 영향력을 감안하면 한동훈 후보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영천시-청도군-대구 북구-영남이공대-계명대-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난 7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와 함께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친절 마인드 실천 방법과 고충·특이민원 대응 방안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민원 응대 노하우가 소개됐다. 특히 직원들이 민원 업무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사전에 접수해 현장에서 함께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강사로 초청된 '말자 할매' 개그우먼 김영희는 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청취한 뒤 특유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즉석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해법을 제시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직원들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민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원들이 함께 나누고 웃음으로 승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절 마인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하고 공직자가 행복한 민원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평생학습행복관이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 프로그램이 학습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에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청도군은 최근 실시된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성인학습자 4명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50~70대 성인학습자들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배움의 길을 걸어온 끝에 값진 결실을 맺었다. 합격자들은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 프로그램에 주 5일 빠짐없이 참여하며 꾸준히 학업에 매진했다. 오전 수업부터 오후 자습까지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습 의지를 이어갔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학습 공동체를 형성해 합격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의 가치와 함께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60대 합격자 A씨는 “나이 때문에 포기했던 꿈을 이룰 줄 몰랐다"며 “매일 학습관에 나와 공부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어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 합격 소식을 들은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주 5일 성실하게 참여하신 학습자들이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며 “나이에 관계없이 배움의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신 어르신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검정고시 대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이 학력 취득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사회진출 지원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일 ㈜에스에이치피 북구지사와 '대구 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 거점공간과 지역자원, 현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층의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활용한 청년 현장 중심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발굴 및 홍보 △청년 사회진출과 직무 실습 기회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사업 운영 성과 공유 및 대외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실무 경험 확대, 지역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그동안 축적한 지역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도시재생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은향 북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마을협동조합이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재생 거점공간이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8일 천마스퀘어와 기계공학관, 미래관, E-SPORTS센터 등 교내 일원에서 경북공업고등학교 기계과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맞고 FUN진로 JOB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학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대구시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중심의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학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산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대학 홍보를 넘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년별 6개 분반으로 나뉘어△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설명회△ 화장품화공계열 실습△ E-SPORTS 체험 △모빌리티 실습 △생성형 AI 활용 교육 △스마트팩토리 실습 등 총 6개 과정을 순환형 방식으로 체험했다. 고맞고 설명회에서는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진로 탐색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 상담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과 직무 적합성을 분석하고 향후 진로 방향과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화장품화공계열 실습에서는 바이오 화장품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화학·바이오 기술이 실생활 산업과 연결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E-SPORTS 체험은 최신 디지털 콘텐츠 환경을 기반으로 게임 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모빌리티 실습에서는 시뮬레이터와 자작 자동차 구동 원리 체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서는 SUNO와 NotebookLM 기반 도구 활용법을 소개하며 AI 기술의 산업 현장 활용 사례와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했다. 스마트팩토리 실습에서는 PLC 제어 개념과 프로그램 작성, HMI 제어 실습 등을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 전공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AI·스마트팩토리·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실무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금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공예디자인과 나유리 교수가 미국 뉴욕 예술·디자인 박물관(Museum of Arts and Design·MAD)이 주최하는 세계적 아트주얼리 행사 'MAD About Jewelry(MAJ)'에 공식 초청돼 작품 80점을 선보이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MAD About Jewelry'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아트주얼리 전시·판매 행사다. 1956년 설립된 MAD는 현대 스튜디오 주얼리와 아트주얼리 전용 갤러리를 상설 운영하는 미국 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동시대 장신구 예술의 흐름과 미학을 선도하는 세계적 권위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반 공모가 아닌 초청 큐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인 아트주얼리 큐레이터 브리나 폼프(Bryna Pomp) 디렉터가 혁신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45명을 엄선했다. 참여 작가들은 실험적 조형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착용 가능한 예술'이라는 아트주얼리의 가치를 선보였다. 나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해 온 '자연의 잔해' 시리즈를 중심으로 회화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 80점을 공개했다. 씨앗과 뿌리를 주요 모티브로 삼아 존재의 기원과 생성의 의미를 탐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조된 뿌리와 황동 선으로 형상화한 열매 조형물은 자연의 생명성과 시간의 흔적을 동시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연에서 유래한 색조를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색채감 역시 작품의 예술성을 한층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나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핀란드 알토대학교(Aalto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핀란드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일본 이타미 국제주얼리전 수상, 미국 Lark Books의 '1000 Rings' 작품 수록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유리 교수는 “세계적인 상징성을 가진 뉴욕 MAD 전시에 초청된 것은 대학 내 연구와 창작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최근 제자들의 독일 'Schmuck TALENTE' 선정과 일본 이타미 국제주얼리 공모전 수상 등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아트주얼리의 국제 진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SW·AI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해 'SW파일럿 학습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2026년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빌리티·로보틱스·제조 등 대구 주력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SW·AI 개발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2023년부터 운영된 해당 과정은 지난 3년간 총 1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45명이 지역 기업 인턴십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교육과정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면서 교육생들은 실제 기업 직무 기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쌓고, 기업은 채용 전 단계에서 적합 인재를 검증할 수 있는 산학 연계형 인재양성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SW파일럿 학습과정'은 △기초 프로그래밍 및 SW·AI 역량 교육 △기업 연계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및 취업 연계 등 단계별 체계로 운영된다. 또 기업 수요 기반 커리큘럼 설계와 현업 개발자 멘토링,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인턴십 및 채용 연계 지원 등을 통해 교육과 산업 현장, 취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인재양성 구조를 구축했다. DIP는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 등 대구 소재 기업의 SW·AI 개발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80명 내외이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신청과 세부 내용은 DIP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주시-청도군-영남대의료원-대구보건대-대구시교육청-신용보증기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9일부터 5월 7일까지 성건1지구 주민협의체와 사업 신청 주민,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성건1지구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비 방향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4차례 교육과 1차례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90여 명이다. 교육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 절차와 주민 역할을 중심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생활SOC 운영, 골목길 정비,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리빙랩 기반 골목문화 프로그램 구상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경남 김해시 원도심 도시재생 지역과 창원시 회성동 일원을 방문해 다문화 공존 프로그램과 집수리 지원사업 등 성건동에 적용 가능한 정비 사례를 살펴봤다. 경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의 구조와 절차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성건1지구 특성에 맞는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방통행 체계 도입 필요성과 골목환경 개선 방향, 생활밀착형 갈등 대응, 골목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주민 의견도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진단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한 실천형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건1지구에 적합한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야외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와 공원 등에 친환경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장소는 천변공원과 새마을발상지테마공원, 유등연지, 용강지 일대, 청도유아숲체험원, 신화랑풍류마을 오토캠핑장·화랑수련장 등 7곳이다. 이에 따라 기존 설치 지역인 청도읍성과 새마을공원, 덕절산자연생태공원, 낙대폭포, 남산계곡, 청도자연휴양림, 운문댐하류보캠핑장, 공암풍벽, 용각산등산로, 장연생태공원 등을 포함해 군내 주요 관광지와 야외활동 거점에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는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자가 버튼을 누른 뒤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며, 팔과 다리 등 피부 노출 부위에 뿌리면 약 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줄이고 야외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이번 분사기 추가 설치가 야외활동 시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라오스 공안부와 협력해 추진 중인 '공안부 현대식 병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현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병원 건립 시공 단계 전반에 대한 감리 활동과 함께 공정 관리, 의료장비 도입,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등 주요 분야별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프로젝트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김용대 의료원장 주도로 영남대의료원 조인트벤처(YUMC JV) 소속 분야별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사업 전반을 통합 점검했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영남대의료원은 또 라오스 공안부와의 업무 협의를 통해 병원 운영과 건설, 의료장비,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 분야의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양측은 사업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영남대의료원은 앞으로 현지 의료진 교육과 병원 운영 역량 강화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단순 시설 구축을 넘어 현지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대 의료원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 구축과 함께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국제보건 협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대구·경북권 1위에 선정됐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등 지역 사립대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2개 전문질환센터를 운영하며 중증·응급환자 치료와 공공의료 분야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러한 임상 역량과 공공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의료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 등 국제보건 협력사업에서도 전문성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7일 영송관에서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똑똑 학습법 특강'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전공 학습과 과제 수행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프로브미디어 김은옥 대표가 맡아 'AI=A+ 학점 완성: 보건·의료 리서치 및 보고서 자동화 실무'를 주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보건의료 리서치와 과제 수행, 시각자료 및 발표자료 제작, 논문·학술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AI 리터러시와 윤리 가이드 등 실제 학습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 데이터 정리 기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윤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위생학과 교수)은 “생성형 AI 시대에는 단순히 정보를 찾는 능력을 넘어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판단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실질적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8일 대구성보학교 강당에서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구 학생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올해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육상과 조정, 역도, e-스포츠,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디스크골프, 볼링, 수영, 슐런, 농구 등 12개 종목에 선수 82명을 출전시킨다. 또 지도교사와 보호자 59명도 함께 참가해 선수단을 지원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권현정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동섭 대구로타리클럽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는 선수 훈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부교육감 식사와 체육회 부회장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선수 각오 발표, 격려금·장학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23개, 동메달 22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는 금메달 17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20개 획득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왔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과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는 지난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포항지역본부와 '대구·경북 지역 스마트제조·AI모빌리티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의 협약보증과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지역본부의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에 보증료 감면과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는 지역 주력산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24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지역본부는 보증부 대출금에 대해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인 C2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신보는 협약보증을 통해 최대 3년간 보증비율 90%를 적용하고, 1년간 보증료율 0.2%포인트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손용호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신보 정책보증과 한국은행 정책자금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주력산업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대구·경북 제조업 분야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스마트제조와 AI모빌리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과 금융 접근성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 남구, 신천 지하차도 옆 낙석 참사…보행자 숨져

시민 통행 잦은 둔치 연결로에 안전시설 전무 “위험 암반 방치했나" 관리 부실 논란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도심 하천변 통행로에서 대형 낙석이 쏟아져 보행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낙석 방지망이나 안전 펜스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조차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관리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경 대구 남구 봉덕동 신천 둔치와 연결된 한 지하차도 옆 경사면에서 대형 자연 암석 여러 개가 무너지며 통행로를 덮쳤다. 사고로 현장을 지나던 보행자 1명이 암석에 깔렸다. 피해자는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신천 둔치와 도심을 연결하는 통행 구간으로 평소 시민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장소다. 특히 보행자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길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에는 '옹벽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현장 확인 결과 무너진 것은 인공 옹벽이 아니라 경사면에 형성돼 있던 자연 암석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사고 현장 주변에 낙석을 막기 위한 안전망이나 접근 차단 시설 등이 사실상 없었다는 점이다. 현장 일대에는 대형 암석들이 경사면을 따라 불규칙하게 쌓여 있었지만 별다른 안전 조치 없이 시민 통행이 이어져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민들은 “평소에도 돌이 굴러 떨어질 것처럼 보여 불안했다"며 “사전에 위험 관리를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 아니냐"고 지적했다. 남구청과 소방당국은 추가 낙석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하고 암석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상동교 하상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제한했다. 남구 관계자는 “대형 암석이 모여 있던 경사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하천변 절개지와 자연 암반 구간은 풍화와 균열로 인해 낙석 위험이 큰 만큼 정기 점검과 예방 시설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 통행이 많은 도심 내 자연 절개지와 하천 주변 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부천시의회-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의왕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가 7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순회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국 직원의 법제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치입법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법제처 소속 이규태 서기관이 맡아 △자치법규 입안 실무 △법령해석 방법론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조문별 개정안 작성과 법령해석 방법론 사례 적용 실습 등 직원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병전 의장은 법제 교육 전 인사말에서 “지방의회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자치법규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의 법제 업무역량을 높이고 의원의 입법활동을 보다 더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직원 업무능력 전문성 향상과 의정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가 7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저출생 환경을 극복할 방안을 제시하며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영유아 보육-교육시설 수급 개선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다자녀 가정 부담 경감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 촉구 건의안'과 '양주시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 수급 개선 촉구 건의안'을 연이어 채택했다. 풍부한 인적자원을 내세웠던 대한민국은 현재 인구 감소 늪에 빠져 있다. 늘어나는 보육-양육비 때문이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생애주기별 출산, 보육, 양육 부담을 가정과 함께 짊어지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정책사각지대에 속한 학령기 다자녀 가정을 정조준하며 대책을 제안했다. 국내 보육정책은 투입 예산이 영유아기에 집중돼 양육비 지출이 정점에 이르는 학령기 아동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고등학생 시기인 16~17세 자녀 1인당 연평균 양육비는 1700만원에 달해 현행 아동수당 체계 근본적 개편이 요구된다. 최수연 시의원은 다자녀 가정 종합 지원 대책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인구 증가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은 오히려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아동수당 점증 지원, 환급형 세액공제 전환, 통학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을 국가가 나서 근본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태 의원은 '양주시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 수급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획일적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읍면동별 인구 변화와 시설 이용률을 반영해 수요 기반 수급관리체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 됐다. 최근 5년간 양주시 영유아 인구 증감 추이는 현 상황을 뒷받침하는 현실적 지표로 전체 영유아 인구 규모는 유지되고 있지만 읍면동별 지역 간 증가세는 큰 폭으로 벌어지고 있다. 회천권역과 옥정 일부는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반면 양주 1-2동-백석읍-은현면-남면-광적면에선 영유아 인구가 지속 감소했다. 정희태 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읍면동별 영유아 인구 변화와 정원 충족률을 반영한 지역 단위 수요 기반 수급 관리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보육-육아교육 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양주시 보육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주시의회는 이외에도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극복을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5건을 의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오는 12일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고유가-고물가 여파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양평군은 지난달 28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9814억원보다 175억원(1.78%) 증액한 총 9989억원 규모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양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중앙정부의 민생 안정 대책에 따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지방비 분담분 등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생활 안정 지원에 중점을 뒀다. 양평군의회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오혜자 의장은 8일 “최근 유가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양평군민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는 만큼 양평군의회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한 예산안 처리에 나설 계획"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5회 임시회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누리집(ypcouncil.g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7일 고유가와 고물가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추경 대응 사업을 반영해 시민에게 신속하게 혜택을 전달하고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의왕시의회는 의왕시가 재출한 올해 본예산 대비 155억4300만원(2.18%)이 증액된 7456억8800만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134억9000만원 △ 육아종합지원센터 처우개선비 등으로 700만원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인 'The 경기패스' 19억9600만원 △청계천-학의천 풍수해 예방 소규모 준설공사비 5000만원이다. 이외에도 '내손라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으로는 내손 청소년문화의집 연면적 축소로 인해 혜택이 줄어든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정비계획 변경 불가피성에 대해 인정하며 향후 법적 절차 이행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학기 의장은 페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임기 동안 성원해 주신 시민과 헌신적으로 협조해 주신 공직자, 그리고 마지막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에 대한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서로에 대한 박수로 9대 의회를 마무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 김진경・백현종・장한별 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7일 수원에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 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헌신 위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의회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 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인 복지 정책 강화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7일 논평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돌봄 공백과 주거·복지 체계 개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 건강, 돌봄 체계 확대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한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이 7일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장한별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며 “서수원의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행정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신분당선 연장 추진과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병헌의 체인지] 장동혁, 선거 2주 전 사퇴가 해법

권력은 버티는 자의 것이 아니라, 물러날 줄 아는 자의 것이다. 고대 로마의 독재관 루키우스 퀸크티우스 킨키나투스는 전쟁이 끝나자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고 밭으로 돌아갔다. 중국 고사성어 '공성신퇴(功成身退)' 역시 같은 맥락이다. 공을 이루었으면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는 뜻이다. 권력의 미학은 집착이 아니라 절제에서 완성된다. 지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현재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은 단순한 지지율 하락이 아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 지형은 이미 고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이재명 정부와 여당은 안정적 1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무당층은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정권 견제보다는 안정 선택으로 기우는 경향을 보인다. 문제는 국민의힘이다. 반사이익을 흡수해야 할 제1야당이 오히려 '제3지대'로 밀려났다는 점에서 구조적 위기가 아니라 리더십 위기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특히 최근의 일련의 행보들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신뢰 훼손의 축적이었다. 외교 일정 논란, 메시지 혼선, 공천 갈등은 각각 따로 보면 봉합 가능한 사안이지만, 유권자의 시선에서는 하나의 흐름으로 읽힌다. 정치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실수가 아니라 반복되는 불신이다. 이 지점에서 지도자의 존재는 '리스크 관리'가 아니라 '리스크 자체'로 전환된다. 특히 '불신'의 결은 단순한 호감도 하락과 다르다. 유권자들이 체감하는 것은 말과 행동의 불일치, 해명의 지연, 그리고 상황이 바뀔 때마다 설명이 달라지는 '일관성의 붕괴'다. 외교 일정과 관련한 사실관계 혼선은 단발성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이어진 메시지 관리 실패와 인사·공천 과정에서의 불투명성은 '혹시 또?'라는 의심을 누적시켰다. 정치에서 신뢰는 한 번 무너지면 사건 하나가 아니라 모든 사안을 의심하게 만드는 렌즈가 된다. 지금 당내외에서 제기되는 문제 제기는 개별 사안의 옳고 그름을 넘어, 지도부의 판단을 더 이상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정서로 확장되고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후보 개인의 경쟁력과 지역 이슈는 가려지고, 선거는 결국 '대표 리스크에 대한 찬반투표'로 단순화된다. 이 지점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국면이다. 선거를 앞두고 대표가 물러나는 것은 분명 쉬운 선택이 아니다. 조직 결속, 선거 지휘 체계, 책임 공백 등 현실적 부담이 크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버티면 회복된다'는 일반적인 정치 공식이 적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여론조사 격차는 고착화되고, 후보 개인 경쟁력마저 대표 리스크에 잠식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이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 감지되는 흐름이다. 따라서 사퇴 시점은 늦었지만 여전히 유효한 '전략적 카드'로 남아 있다. 가장 적절한 시점은 투표일 약 2주 전이다.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유권자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다. 둘째, 사퇴 효과가 선거일까지 유지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다. 셋째, 후보 교체가 아닌 '프레임 전환'에 집중할 수 있는 현실적 마지노선이다. 이 시점의 사퇴는 패배를 인정하는 행위가 아니라, 선거 구도를 재편하려는 마지막 승부수다. 사퇴 이후의 행보는 더욱 중요하다. 단순한 퇴장이 아니라 '정치적 재설정'이어야 한다. 첫째, 공개적인 책임 선언이 필요하다. 변명 없는 사과와 함께 선거 패배 가능성까지도 자신이 감당하겠다는 메시지를 내야 한다. 둘째, 현장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 뒤에서 조율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험지에서 후보들과 함께 뛰며 책임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셋째, 당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인적 쇄신, 공천 시스템 개선, 노선 재정립 등 구체적 방향 없이 복귀를 모색하는 것은 정치적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너무 이른 결단은 오해를 낳고, 너무 늦은 결단은 무의미해진다. 지금은 이미 늦은 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패배는 구조가 아니라 선택이 된다. 보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고, 그 책임은 가장 위에 있는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결국 질문은 하나다. 자리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판을 살릴 것인가. 역사에 남는 정치인은 대개 후자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 선택이야말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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