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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상승세 꺾인 국힘…대여공세 수위 딜레마

국민의힘이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민주당에 역전당했다. 지난주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던 청년층과 수도권 등에서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하면서다.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을 겨냥한 대여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중도·청년층으로 외연을 넓혀야 하는 과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22일 본지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3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4.1%포인트(p) 오른 40.2%, 국민의힘은 3.6%p 하락한 38.5%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1.7%p로 오차범위 내였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당 지지율은 일주일 만에 다시 뒤집혔다. 앞서 9월 2주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1%, 민주당이 36.1%로 집계되며 6월 4주차 이후 11주 만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당시 국민의힘은 20대와 30대, 중도층, 인천·경기 등에서 지지율이 크게 상승하며 이른바 '중·수·청'에서 외연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흐름이 달라졌다. 국민의힘의 20대 지지율은 전주보다 9.1%p 하락했고 30대에서도 9.1%p 떨어졌다. 반면 민주당은 20대에서 12.9%p, 30대에서 4.6%p 상승했다. 지난주 국민의힘의 상승세를 뒷받침했던 청년층에서 양당의 지지율 흐름이 정반대로 움직인 것이다. 수도권에서도 국민의힘의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6.9%p, 인천·경기에서 3.4%p 상승하며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수도권에서 나타난 상승분을 이어가지 못했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10.0%p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도 국민의힘은 지난주 나타났던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주 국민의힘 지지율을 끌어올렸던 청년·수도권·중도층에서 상승세가 동시에 주춤하면서, 일주일 전 나타난 '중·수·청'의 외연확장이 구조적인 지지층 확대였는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재역전은 국민의힘으로서는 단순한 지지율 등락을 넘어 향후 야당 전략을 둘러싼 고민을 던진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은 최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인사 문제를 고리로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왔다. 22일에는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정부의 부동산·세제·안보·사법 현안 등을 비판했다. 추석 이후에는 장외집회 등 추가 투쟁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대여공세가 핵심 지지층 결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별개의 문제지만, 중도·청년층까지 외연을 넓혀야 하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선명한 대여 투쟁과 확장 전략을 어떻게 병행할지가 과제로 남는다. 특히 강한 대여 투쟁만을 강조할 경우 강성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외연확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여러 상황을 종합하면 이론적으로 야권에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은 맞는데, 문제는 그런 상황에서 반사이익을 국민의힘이 제대로 갖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인식의 영역인데 국민의힘에 대한 인식이 강성 지지층이 지배하는 정당이라는 쪽으로 굳어져 있고, 대안세력으로서 중도층 등에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국민의힘이 중도·수도권·청년층의 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당 이미지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강성 이미지를 빼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보면 사람들이 연상하는 이미지, 예를 들면 부정선거나 친윤(친윤석열)적 이미지 등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수도권과 충청권, 청년층의 표심이 한쪽 정당에 고정돼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본지에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스윙보터(부동층)와 중도층이 많다"며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청년층 역시 특정 정당에 고정된 유권자층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이 평론가의 분석이다. 이 평론가는 “청년층 역시 부동층화가 많이 진행돼 있다"며 “2030 여성은 전반적으로 진보 성향이, 2030 남성은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옅게 나타나지만 어느 한쪽 정당에 고정돼 있다고 보긴 어렵다. 중도진보 내지 중도보수 성향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층 표심이 중요한 만큼 이들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 및 공약 등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국민의힘의 재역전은 지난주 '중·수·청'에서의 상승세가 아직 안정적인 지지기반 확대로 이어졌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한 차례의 등락만으로 국민의힘의 지지기반 변화나 향후 흐름을 판단하기도 이르다는 분석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조희대, 대법관 후보 재제청 거부…靑 “제청권이 임명권보다 우위라는 인식”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조 대법원장의 결정을 즉각 반박하며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법관 제청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취재진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부서한 문서로써 한다"며 “이번 재제청 요청 관련 문서로는 8월 28일자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이 있을 뿐인데, 거기에는 재제청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사유와 그 헌법적 근거가 적혀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달리 재제청 요청을 정당화할 구체적인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며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청와대와 협의한 뒤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해온 관례와 달리 지난달 18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손봉기 후보자를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했다. 이에 청와대는 열흘 뒤인 지난달 28일 조 대법원장의 제청이 “실질적 협의 없는 일방적인 서면 제청"이라며 재제청을 요구했다. 조 대법원장이 이날 재제청 거부 입장을 밝힌 것은 청와대가 재제청을 요청한 지 25일 만이다. 청와대는 조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 직후 “대통령의 제청 반려에도 불구하고 후임 후보자를 재제청하지 않겠다는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임명권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으로,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는 인식"이라며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하면 대통령이 그대로 임명해야 한다는 것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대법관 공백에 따른 국민 피해도 언급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태악 전 대법관이 퇴임한 지 6개월이 지났다"며 “대법관 1인당 연간 3500∼4600건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법관 1인의 공백은 고스란히 국민의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의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은 대법관 공백 장기화가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더 이상 현 상황을 방치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법원장이 재제청 요청을 거부하고 청와대가 이를 정면 반박하면서 대법관 제청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도 한층 첨예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대법관 후보 제청권과 대통령의 임명권을 둘러싼 헌법적 해석이 맞서는 가운데 대법관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기자회견 ‘잘못했다’ 57.7%… ‘연임 논란 해소 안됨’ 51.7%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8일 대국민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기자회견의 핵심 현안이었던 '연임 개헌 논란' 역시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국정 전반의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대국민 기자회견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39.2%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57.7%로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인 18.5%포인트(p) 앞섰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긍정 72.6% vs 부정 24.1%)에서만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대구·경북(21.5% vs 78.5%)과 인천·경기(34.5% vs 63.9%), 대전·세종·충청(32.2% vs 59.3%), 서울(37.9% vs 57.1%) 등에서는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46.0% vs 52.9%)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50대(긍정 53.5% vs 부정 42.3%)와 40대(52.0% vs 46.1%)에서만 긍정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30대(긍정 23.3% vs 부정 74.0%)와 70세 이상(28.0% vs 69.5%), 20대(18~29세, 32.9% vs 61.7%), 60대(40.3% vs 57.6%) 순으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긍정 61.3% vs 부정 34.6%)에서만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보수층(11.5% vs 87.5%)과 중도층(42.3% vs 54.5%)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해 이념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성별에서는 남성층(긍정 34.9% vs 부정 61.1%)이 여성층(43.4% vs 54.3%)보다 부정평가가 높았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연임 개헌 논란이 해소됐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해소됐다'는 응답은 44.0%로 나타났다. 반면 '해소되지 않았다'는 51.7%로 과반을 기록했다. 두 응답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7.7%p로 이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에도 여론의 찬반이 엇갈렸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해소 75.5% vs 비해소 20.9%)에서만 해소됐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대구·경북(27.2% vs 70.2%)과 인천·경기(38.8% vs 56.5%), 대전·세종·충청(39.4% vs 56.0%) 등에서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더 높았다. 서울(44.6% vs 51.0%)과 부산·울산·경남(50.9% vs 48.0%)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50대(해소 57.6% vs 비해소 37.3%)와 40대(54.0% vs 46.0%)에서 해소됐다는 의견이 과반인 반면, 70세 이상(31.3% vs 61.5%)과 30대(37.9% vs 58.1%), 20대(36.9% vs 57.4%), 60대(42.1% vs 53.7%) 순으로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더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해소 68.0% vs 비해소 25.3%)에서는 해소됐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보수층(17.3% vs 80.1%)에서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중도층(46.3% vs 50.6%)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격차를 보였다. 이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을 고려할 때, 이재명 정부가 향후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국정 운영 방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부동산·민생경제 문제 해결'이 34.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인사 쇄신·국정 신뢰 회복'(15.9%), '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13.8%), '외교·안보 한미동맹 강화'(9.3%), '개헌 등 정치개혁'(7.2%), '국민과의 소통·공감 강화'(6.3%), '대미 투자와 첨단산업 육성'(5.3%), '남북·북미 대화와 한반도 평화'(2.6%), '호르무즈 해협 등 국제 현안 대응'(2.4%) 순으로 집계됐다. 전 지역과 연령대 등 대부분에서 '부동산·민생경제 문제 해결'을 1순위로 꼽은 가운데, 진보층에서는 '부동산·민생경제'(25.3%)에 이어 '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21.7%)과 '인사쇄신·국정 신뢰 회복'(19.1%)이 상위권에 올랐다. 기자회견 이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전망에 대해서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45.9%로 가장 많았고,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36.8%로 나타났다. '별다른 변화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5.8%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게 나온 만큼 향후 국정 운영에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날 본지에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의를 밝혔는데, 대통령이 이와 함께 청와대 참모진도 전면 개편을 해야 한다"며 “개각 역시 정기국회가 끝난 뒤 전면적으로 단행해야 한다. 인재를 너무 편향적으로 쓰지 말고 광범위하게 발탁해 '거국 중립내각'이라는 평가까지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파격적인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평론가는 이어 야당의 표적이 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관련해서는 “결국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하는 문제"라며 “야당이 계속 물고 늘어지면 특별한 게 없어도 정치적으로는 큰 부담이 된다. 윤석열 정부 등 과거 정권에서도 이런 문제가 결국 정권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되지 않았나. 빨리 결단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비율을 반영해 가중값을 부여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대미투자 1호 텍사스 가스발전 확정…원전 8기·알래스카 LNG는 추가 논의

정부가 2000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적 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총사업비는 223억달러로, 정부는 20년간 430억~450억달러를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을 갖춘 사업으로 판단했다. 다만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누가 얼마나 구매할지, 한국과 미국의 지분을 어떻게 나눌지 등이 아직 변수로 남아 있다. 미국 내 신규 원전 8기 건설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은 아직 추진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원전 사업의 경우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를 확보하고 의결권을 갖는 방안을 놓고 한·미 간 협상이 진행 중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 비공개 보고에서 대미 투자 프로젝트 3건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공개 발언에서 “오늘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인 사업관리위원회와 재경부 장관이 위원장인 운영위원회를 거쳐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사를 결정한 프로젝트를 1건 보고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 추진 의사를 결정한 사업은 아니나 양국의 관심을 반영한 2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계획을 보고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정부가 추진을 결정한 1호 사업은 텍사스 엔시날 지역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설비용량은 약 6.3~6.4GW 규모다. 최근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서 전력 수요가 늘어난 텍사스에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1.4GW 규모 가스터빈 발전소를 건설한 뒤 실제 전력 수요와 경제성을 점검하고, 이후 발전효율이 높은 4.9GW 규모 복합화력 설비를 증설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 사업성 검토 결과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223억달러이며 20년간 예상 회수액은 432억9000만~454억300만달러 수준이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상업적 합리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다만 국회에서는 수익성을 뒷받침할 장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특히 장기 전력구매계약(PPA)과 실제 전력 수요를 문제로 들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그러면 전기를 사야 하는데 누가 살 것이냐, 데이터센터는 만들게 돼 있느냐, 누가 만드느냐, 충분한 능력이 있느냐는 문제를 제기했다"며 “국민적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는 만큼 그런 면에서 클리어하지 않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도 정부가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한 데 대해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돼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도 사후 검증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기형 민주당 재경위 간사는 “프로젝트는 지금 초기 단계니까 사후 단계가 필요하고 차분히 계속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후 프로젝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당부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판단에 대해서는 “상업적 합리성을 갖추지 않았다고 얘기한 것은 아니다"라며 “엄격히 심사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분 구조도 협상 대상이다. 산자위 관계자에 따르면 텍사스 발전소 사업은 한국이 건설 자금을 100% 부담하는 방안을 전제로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 측은 초기 '5대 5' 지분을 요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90%, 한국 10% 지분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가 대미 투자 1호 사업을 확정하면서 원전과 알래스카 LNG 사업의 후속 협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추진 계획을 마련한 원전 사업은 미국 내 신규 원전 8기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6기는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2기는 한국형 원전 APR1400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한·미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웨스팅하우스 지분 확보 규모도 당초 거론됐던 20% 안팎에서 5~10% 수준으로 낮아졌다. 김 장관은 국회에 “미국과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확보를 목표로 협상 중"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분 5~10%만 확보하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야당 소속 산자위 관계자는 비공개 보고 직후 “지분이 10% 이상 돼야 이사를 선임할 수 있고, 이사가 선임돼야 의결권을 갖는 걸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이사는 선임 못해도 의결권은 갖는다고 장관이 명확히 밝혔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원전 8기와 알래스카 LNG 개발은 텍사스 발전소와 같은 단계까지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았다. 김성원 산자위원장은 회의 후 “1호 사업에 대해서만 그렇게 (추진 결정을) 한 것"이라며 “나머지 2건에 대해서는 별도로 이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집행 규모에 대한 정부의 선도 분명했다. 김 장관은 실제 투자 규모가 대미투자펀드 한도인 2000억달러를 넘어서는 경우 투자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정부의 접근 방식과 관련해 “정부는 그간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치열하게 미국과 협의해 왔다"며 “대미 투자가 단순한 자금 투입과 회수를 넘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도록 국익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국회 보고에서 대미 투자 1호 사업에 대해 별도의 국회 동의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한미전략투자법은 상업적 합리성이 확보되지 않은 사업을 국가안보나 공급망 안정 등의 이유로 추진할 경우 미국과 협의를 시작하기 전 국회 관련 상임위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한·미 간 대미 투자 협상과 관련한 양해각서(MOU) 체결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기형 의원은 향후 발표 일정에 대해 “여러 변수가 있고 단정적으로 얘기한다고 바로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구체적인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10만 청년 몰린 광안리…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성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사흘간 10만명이 몰렸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아이뉴스24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 청년들이 참여해 공연과 경연, 시상, 체험, 크리에이터 팬밋업 등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청년의 날 10주년을 맞아 부산 광안리에서 열렸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열리던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하면서 전국 단위 행사로 확대했다. 첫날인 18일에는 비와이, 노브레인,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오드유스가 출연한 'ME+ Youth Festival'이 열렸다. 19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와 MC스나이퍼가 공연했다. 래퍼 아웃사이더도 무대에 올라 MC스나이퍼와 함께 공연했다. 같은 날 '제6회 KOREA 치어리딩 챔피언십'도 진행됐다. 전국 12개 대학 응원단과 치어리딩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충북대학교 '늘해랑'이 받았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최우수상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응원단, 우수상은 구미대학교 '천무'가 각각 수상했다. 'Youth 댄스 챌린지'에서는 대학 응원단과 청년들이 청년의 날 10주년 주제곡에 맞춰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맞춰 입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공연했다. 이날 저녁에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청년의 날 10주년 기념 드론쇼가 열렸다. 청년 모델과 예술인이 참여한 GIV 런웨이 퍼포먼스에서는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쇼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팬밋업이 열렸다.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시민과 만나 공연과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6 청년 예술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뮤지컬과 영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작자들의 작품과 활동을 소개하고 수상자를 시상했다. 축하공연에는 하하·스컬과 WOO(성현우)가 출연했다. 이 밖에도 청년가요제, 뮤지컬 갈라쇼, 사일런스 DJ 파티, 푸드 페스티벌, 청년기업·기관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다. 청년의 날 홍보대사와 인기 크리에이터, 부산지역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 총학생회도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행사 기획과 운영, 공연, 경연 등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생과 청년 예술가, 창업가, 크리에이터, 자원봉사자, 운영 인력이 행사에 참여했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자신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광안리를 채웠다"며 “사흘 동안 10만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의 도전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부산시민과 전국 청년, 출연진, 자원봉사자, 후원기관과 협력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축제 운영 성과와 참여자 의견을 검토해 청년정책, 문화·예술, 일자리, 창업, 콘텐츠 산업을 연계한 청년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청년들이 법정기념일 지정을 제안하고 캠페인과 입법 활동을 벌인 끝에 청년기본법에 따른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파주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은석 안양시의회 의원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9기 1호 공약인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연현마을 별관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조은석 의원은 석수2동에 3만여명이 거주하고 연현마을도 대규모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주민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온라인 민원 서비스와 석수역 무인민원발급기만으로는 복지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과 교통약자,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의 대면 행정수요까지 충족하기 어렵다"며 행정-복지서비스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조은석 의원은 별관 설치를 위한 주민 수요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조속히 실시하되, 대규모 신축만을 전제로 하지 말고 공공부지-유휴공간-임차공간 등 다양한 대안을 함께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당장 큰 예산을 투입하기 어렵다면 가능한 공간부터 찾아 단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별관 기능도 주민의 생활수요에 맞추는 데 초점을 뒀다. 행정서비스에 복지상담과 주민자치, 문화-소통 기능을 더해 주민이 실제로 찾고 이용하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이런 논의가 실제 추진으로 이어지려면 구체적인 일정이 제시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넘어 언제까지 무엇을 검토하고 언제 주민에게 결과를 제시할 것인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민 수요조사와 공간 확보 방안, 별관 기능 및 후속 추진계획에 대한 검토 내용을 빠른 시일 내 서면으로 제출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은석 의원은 “주민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주민 마음을 살피는 것이 생활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다. 연현마을 주민이 거리에 따른 행정서비스 불편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양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끝마쳤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황원영 안양시의회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과 관련해 시청 이전과 연계한 종합계획을 빨리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황원영 의원은 안양시는 2010년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1293억원을 들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56,309㎡)를 매입했으며, 2017년 복합체육센터-문화-복지시설-안양6동주민센터, 만안구청 이전 등을 포함한 공공편익시설을 조성하고 공원과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를 결합한 복합단지 개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 이후 현재 안양시청 부지에 기업을 유치 후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시청을 이전한다는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되면서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청사 이전 추진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과 관련해 △안양시청 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정확한 재원-일정 제시 및 의견수렴 △기업 유치 지연 시, 안양시청 이전 대응 방안 마련 △시청 이전과 연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문화-복지-체육-공원-지역경제가 어우러진 안양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안양시청 이전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시민 공감대 형성, 재원과 일정 제시, 기업 유치 방안, 부지 활용까지 하나의 종합계획으로 투명하게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원영 의원은 "안양시가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조속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길 당부한다. 앞으로도 시청사 부지의 기업 유치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계획을 시민과 함께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왕시 엘리트체육 육성 방안 정책연구'는 의왕시 엘리트 체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18일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정,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현재 의왕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지 않는 3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관련 조례도 폐지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의왕시 관내 체육 여건과 엘리트체육 현황을 진단하고 국내 우수사례와 비교 분석해 정책적 시사점과 함께 종합적인 육성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박혜숙 대표의원과 박재영-김은영 의원 등 정책연구 참여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의 책임연구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정인욱 선임연구원(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는 주요 연구 내용으로 의왕시 체육환경과 재정 여건 분석, 국내 사례 비교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중점 육성 종목 선정, 향후 단계별 정책 추진계획 등을 제시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호경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공인중개사 특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22일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부동산-도시계획-주거복지-법률 분야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특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김호경 의원은 “부동산 거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전세 사고 등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전문지식과 경험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 차원의 자문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옥승철 파주시의회 의원은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이 날씨와 경제적 여건에 관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 공공실내놀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라고 파주시에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옥승철 의원은 날씨와 가정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놀이 기회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공실내놀이터를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닌 아이들의 놀 권리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놀이복지'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시 출생아 수가 2023년 2428명에서 작년 2889명으로 약 19%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출산 지원을 넘어 태어난 아이들 성장과 일상까지 뒷받침할 수 있는 육아-놀이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를 위해 옥승철 의원은 파주시에 4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5개년 공공실내놀이터 조성계획을 수립해 생활권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장기적으로 모든 아이가 집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15분 아동친화도시 파주'를 조성하라. 둘째, 단순히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교육-발달, 체육-신체활동, 공간설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아이들 연령과 발달단계에 적합한 놀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셋째, 박물관-철도역-LH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활용이 가능한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 키즈카페 이용 시 파주페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공과 민간을 함께 활용한 놀이공간 확대 및 이용 지원방안을 마련하라. 넷째,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공공실내놀이터에 돌봄 기능을 연계한 '파주형 놀이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라. 옥승철 의원은 “공공실내놀이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의 놀 권리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복지다. 파주는 이제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는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수원시-평택시-화성시-경기광주시

250여 개 부스·7개국 해외 바이어 참여…AI 뷰티테크부터 수출상담까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뷰티 산업의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6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6)'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산업을 잇다. 뷰티를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메쎄이상이 주관한다. 올해 120개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해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전문 산업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참여 기업·기관·단체는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었으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규모도 2025년 3개국 5개사에서 올해 7개국 15개사로 확대됐다. 전시장에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네일, 바디·향기, 이너뷰티 등 완제품을 비롯해 화장품 소재·원료, 용기·포장, 유통 분야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다. 화장품 원료 홍보관과 인공지능(AI) 뷰티테크관, 뷰티산업 밸류체인을 다루는 특별관도 운영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위탁생산(ODM) 브랜드 런칭 커넥터, '글로벌 뷰티 서밋', 화장품 소재 세미나, 태국 비즈니스존, 대형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한중일 뷰티 핵심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회의와 동방미곡과 협력한 중국 화장품 제조사·유통사 교류 행사도 진행한다. 관람객을 위한 네일아트와 향수 만들기, 메이크업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뷰티 트렌드 세미나, 뷰티 소품 만들기, 시니어 모델 패션쇼 등도 열린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2026 뷰티썸'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위3산단 공장서 R&D 확대·인력 양성 등 건의 수렴 및 산업생태계 육성 논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진위3산업단지에 있는 반도체 장비 기업 예스티를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예스티는 온도·압력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장비를 생산하는 관내 기업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웨이퍼 가압장비와 열처리 장비(Furnace)·온도조절 장비(Chiller)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고압 열처리 장비(HPA)를 상용화해 전공정 장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스티 측은 반도체 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확대와 지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연계 전문인력 양성을 건의했다. 산업단지 교통·정주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관련 기업 애로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했다. 평택시는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연구·실증 기반 구축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이 반도체 생산거점을 넘어 소부장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의견을 토대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운드워킹·선셋요가·밤샘클럽 등 문화·생태 연계 체류형 프로그램 진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제1회 'M:UTE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50년간 운영된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 2005년 8월 폐쇄된 이후 매향리가 되찾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해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간·야간·밤샘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간에는 화성시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기획전시 참여 작가 성립과의 만남, 사운드워킹 등이 운영됐다. 야간에는 사일런트 헤드폰을 활용한 선셋요가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상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매향리의 자연과 공간을 배경으로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체험했다. 1박 2일 캠핑 참가자들을 위한 '밤샘클럽'도 운영됐다. 주·야간 프로그램이 끝난 뒤 보드게임과 북클럽, 글라스데코 체험 등을 진행하며 매향리평화기념관의 야간 공간을 활용했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폭격의 기억을 간직한 매향리가 시민들이 평화를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매향리의 역사·자연·문화적 가치를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향리평화기념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했다. 화성시는 이를 계기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평화·문화·생태·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온조왕과 이서 장군 호국정신 기려…지역 유림·시민 등 200여 명 참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20일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지역 유림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렬전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향은 백제를 창건한 온조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총책임자인 이서 장군의 뜻과 호국정신을 기리고 전통 제례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향에서는 박관열 광주시장이 초헌관,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서재섭 부여 서씨 종친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례를 올렸다. 특히 이서 장군의 역사적 상징성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명명된 '이서 부대'의 장군 후손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후손들은 남한산성과 숭렬전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 유산의 계승에 뜻을 모았다.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제례악과 일무도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전통 제례 문화를 알렸다. 박관열 시장은 숭렬전 제향이 전국에 4개뿐인 시조왕 제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숭렬전 제향은 2008년 4월 21일 광주시 향토 문화유산 무형 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고령군 권한대행 체제, 군정 공백 없이 간다

민생·안전은 더 촘촘하게…대형 신규사업은 '신중' 계속사업·국도비 사업 예정대로 추진…내년 새 군정 출범 준비도 착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정광호 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군정 안정과 연속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내세우며 행정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복지·안전·민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는 평소대로 유지하고, 이미 확정된 계속사업과 국·도비 사업은 당초 일정에 맞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2일 고령구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월 1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뒤 △군정의 연속성 유지 △신중하고 책임 있는 군정 판단 △조직 안정과 행정 신뢰 확보를 3대 원칙으로 한 '권한대행 기간 군정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단체장 공백을 이유로 주요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안사업은 상시 관리한다.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방식,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은 간부회의를 통해 신속히 결정하되 장기간 군정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신규사업이나 주요 정책 변경은 필요성과 시급성을 따져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했다. 복지·재난·주거…“군민 일상부터 챙긴다" 권한대행 체제의 첫 번째 관리 대상은 민생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식료품과 생필품이 필요한 주민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과정에서 위기가구가 확인되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고, 의료·요양·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방문건강관리도 강화한다. 주거와 교통 분야의 기존 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공급을 준비하고,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역시 당초 일정에 따라 추진한다. 고령과 대구를 잇는 광역교통 정상화를 위한 공영버스도 2027년 운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자연재해 예방과 소하천 정비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 관제망 구축에 나선다. CCTV 영상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해 사건·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관리도 강화한다. 복무와 비상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권한대행 체제를 이유로 민원이나 행정 처리가 늦어지는 소극행정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산업·농업·대가야 현안 “하던 일은 그대로" 지역경제와 미래 성장 기반 사업 역시 중단 없이 이어간다. 산업 분야에서는 준공된 월성일반산업단지와 동고령IC 물류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계속하고, 고령1일반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뿌리산업 기업 제조혁신 지원사업도 공모 일정에 맞춰 추진한다. 대가야 자율상권구역은 정부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대비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농업 분야에서는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을 본격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해 농번기 인력난에 대응한다. 고령 농산물의 유통시장 확대도 지속 추진한다. 대가야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사업도 속도를 유지한다. 대가야 역사문화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국립고령박물관과 국립 대가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중앙부처 협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대가야읍 지역특화재생사업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등 기존 확정사업 역시 계획된 절차대로 추진한다. 내년 예산은 '민생 우선'…신규사업은 선별 2027년도 예산 편성은 재정 안정에 무게를 둔다. 인건비와 법정 의무경비,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계속사업은 우선 반영한다.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안전, 도로·상하수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도 필요한 재원을 우선 확보한다. 반면 대규모 신규 자체사업은 원칙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한다. 효과가 낮거나 유사·중복되는 사업, 관행적으로 반복돼 온 경상경비는 재검토해 재정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도 선제적으로 분석해 다음 군정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재원 기반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보궐선거 뒤 '즉시 새 군정'…10월부터 인수 준비 고령군은 내년 보궐선거 이후 새 군정이 곧바로 출범하는 상황에도 대비한다. 보궐선거는 당선 직후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선거가 끝난 뒤 인계·인수와 현안 정리를 시작할 경우 오히려 행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10월부터 부서별 기본자료 정비에 들어가 연말까지 군정 인계와 주요 업무보고, 취임 초기 일정 등을 담은 총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선거 전에는 관련 자료를 다시 점검해 당선 직후 새 군정이 곧바로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정광호 고령군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이 행정의 변화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군민 생활과 안전에 필요한 일은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군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함께 다음 군정이 출범하는 즉시 지역 현안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정책과 재원, 행정 준비도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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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전통시장·복지시설·치안·소방 현장 방문…인천e음 캐시백 재개도 알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2026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과 23일 지역 내 주요 민생 현장을 찾아 물가와 복지, 치안·소방·해상 안전 등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취약계층 위문과 복지 현장 점검, 명절 장바구니 물가 확인, 전통시장 활성화, 인천e음 캐시백 재개에 따른 소비 촉진, 연휴 기간 안전대책 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21일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에 참여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주요 농산물 가격 동향을 살피고 명절 연휴 화재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부평 역전지구대에서는 연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23일에는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살핀다. 이어 인천항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연휴 기간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는 명절 장보기에 나서면서 지난 18일부터 재개된 인천e음 캐시백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지난달 출장 중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탁송차량 화재를 진압한 주안119안전센터도 방문해 지역 소방안전 대책을 점검한다. 이후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추석 명절 수송대책을 확인하고 귀향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한다. 지난 8월 개소한 '24시간 외로움 상담콜'을 찾아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명절 연휴 운영 상황과 현장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물가와 교통, 의료, 복지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에 대응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현장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는 한편,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인복지관 신축 시비 68억5000만원·승기천~송도워터프론트 사업비 20억원 조속 교부 건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우성 의원(민·연수2)을 비롯한 연수구 원도심 시·구의원들이 박찬대 인천시장에게 원도심 노인복지관 신축과 승기천~송도워터프론트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 등은 지난 9월 18일 인천시청에서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통공약 2건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시 차원의 예산 지원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첫 번째 사업은 원도심 노인복지관 신축이다. 연수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2016년 2만6000여 명에서 2026년 6만여 명 수준으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노인복지관은 3곳에 머물고 있다. 의원들은 고령인구 증가에 대응해 여가·복지·건강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복지관이 필요하다며 총사업비 137억원 가운데 50%인 68억5000만원의 시비 지원을 요청했다. 승기천~송도워터프론트 자전거도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도 건의했다.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이 사업에는 총 150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시비는 120억원이다. 의원들은 구간 간 연결성을 높여 주민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친환경 교통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남아 있는 2026년도 경제자유구역청 사업비 20억원을 조속히 교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우성 의원은 두 사업이 연수구 원도심 시·구의원들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으로 선정한 공통공약이라며 시와 구의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 재정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육공동체와 자원봉사센터 손잡고 취약계층 400여 명에 무료 급식 및 건강 체크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19일 남동구 논현주공 등대마을에서 지역 사회취약계층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사랑의 영양밥차'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진행했다.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남동구 논현주공 1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도 협력했다. 참가자들은 음식 조리와 포장,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준비, 밥차 배식과 수거·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건봉사단 교사 6명과 학생 4명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는 건강 부스도 운영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참여한 밥차 봉사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한 끼 식사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경험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9월 26~27일 1·2호선 임시열차 투입…24일부터 특별수송 상황실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가 2026년 추석 연휴 늦은 시간 귀경하는 시민들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심야 운행을 연장하고 특별수송 대책을 가동한다. 공사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심야 시간대에 총 12회의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하루 기준 6회씩 연장 운행한다. 노선별로 인천 1호선 검단호수공원~송도달빛축제공원 구간은 하루 2회씩 총 4회, 인천 2호선 검단오류~운연 구간은 하루 4회씩 총 8회 운행한다. 7호선은 서울교통공사의 추석 연휴 심야 연장 운행 계획에 따라 별도의 임시열차가 편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특별수송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관제소에 '특별수송 상황실'도 운영한다. 이례 상황이 발생하면 유관기관 및 국토교통부와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과 처리를 지휘할 계획이다. 연휴에 앞서 도시철도 시설과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궤도와 건축, 승강설비 등 역사 주요 시설물을 비롯해 전기·신호·통신 등 기술 분야 설비를 점검하고 승객 밀집 등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요인도 살핀다. 연휴 기간에는 전동차 기동검사반이 비상 대기해 열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한다. 최정규 사장은 추석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도시철도 운행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체적인 심야 연장 운행 시간은 각 역사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제2기 열린교실 운영…ChatGPT·AI 이미지 생성 등 실생활 교육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노인종합문화회관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부터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까지 돕는 '2026년 제2기 열린교실'을 운영한다. 노인종합문화회관은 15일부터 30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 꼭 필요한 실생활 교육'을 주제로 '스마트 디지털 시니어 교육'과 '처음 만나는 AI'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디지털 시니어 교육'에서는 카카오택시와 네이버지도 앱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을 다룬다. 10월 6일·13일·20일·27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처음 만나는 AI' 과정에서는 ChatGPT 기본 활용과 AI 이미지 생성, SUNO AI를 활용한 음악 제작 등을 직접 실습한다. 교육은 10월 12일·14일·19일·21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각 과정은 회차당 정원 1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회관 회원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회원을 대상으로 30일까지 3층 사무실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를 받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와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5개 상황반 비상대응체계 운영…터널·청라하늘대교 통행료 면제, 응급실 26개소 24시간 유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2026년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교통과 의료, 성묘, 생활경제, 문화정보 등을 아우르는 '2026년 추석 연휴 시민 편의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인천시는 연휴 4일간 15개 상황반과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 인천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과 성묘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버스·시외버스·여객선 등을 증편·증회하고 도시철도 심야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 청라하늘대교는 9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통행료를 면제한다. 성묘객을 위해 9월 25일 인천가족공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제일고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인천가족공원은 정상 운영하며 온라인 성묘도 병행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 등 총 26개소가 24시간 응급실 운영체계를 유지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공공심야약국 35개소의 운영 정보도 제공한다. 명절 장보기 지원책도 마련됐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로 높이고 구매한도를 120만 원까지 확대한다. 18일부터 30일까지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e음으로 결제하면 월 100만 원 한도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하며, 강화군과 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 가맹점에는 15%를 적용한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 22개소에서는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명절 성수품 가격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63개 품목의 가격 정보도 공개한다. 연휴 기간 문화생활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문화행사를 안내하고 박물관 4개소와 송암미술관 등의 전시·운영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이동과 의료, 성묘, 장보기 등 명절에 필요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휴 기간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의회-수원시의회-안성시의회-용인시의회-평택시의회-화성시의회

분당·성남소방서와 안나의집 방문…애로사항 청취하고 위문금 전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추석 명절을 앞둔 17일 관내 소방서와 복지시설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상태 의장을 비롯해 정연화 부의장, 최종성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보석 행정교육위원장, 안광환 경제환경위원장, 윤혜선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서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민영미 윤리특별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의장단은 이날 오후 분당소방서와 성남소방서, 안나의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소방서에서는 추석 연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살폈다. 안나의집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와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돌봄을 이어가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상태 의장은 시민 안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이들의 수고가 지역사회를 지탱하고 있다며,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 공로 인정받아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 표창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의회 유재광 부의장(국민의힘, 서둔·구운·입북·율천동)이 9월 19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 '제35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에서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요(感謝甕)를 수상했다. 감사요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유재광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부의장은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농업이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지역 환경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살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이대선 교섭단체 대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둔·구운·입북·율천동), 환경안전위원회 김경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이기범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이승협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동), 배준서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도 참석해 농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청미천·도농교류지원센터·가족센터·공도 시민청 찾아 누수 하자 및 활용 실태 집중 점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는 21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과 공공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안성시의회는 일죽면 청미천 친수공간(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 안성시 가족센터, 공도 시민청 건립공사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별 문제점, 향후 대책을 살폈다. 1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노후 산책로, 주차장 등을 정비한 청미천 친수공간에서는 이용객 관리와 운영인력 배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추가 파크골프장 후보지는 사업비와 토지 소유관계, 행정절차·규제, 주변 시설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금광면 신양복리 212-2 일원의 (구)도농교류센터에서는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시설의 관리 실태와 활용방안을 확인했다. 이 시설은 3개 동, 연면적 404.28㎡ 규모로 현재 1·2동은 공실이며 3동은 자원봉사센터 임시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의원들은 접근성과 진입여건, 건물구조, 주민 수요를 반영한 구체적인 활용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2025년 7월 개관한 안성시 가족센터에서는 집중호우 당시 지하주차장 등에서 발생한 누수와 습기 유입에 따른 화재경보설비 오작동, 하자보수 현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단순 보강에 그치지 않고 누수 원인을 파악해 같은 하자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공도 시민청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방수와 주차공간, 주변 보행환경을 살폈다. 의원들은 누수 취약 구간의 방수 시공을 철저히 관리하고 인근 가용부지를 포함한 추가 주차공간 확보와 횡단보도·보행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안태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공공시설은 건립 자체보다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와 개선 요구사항의 행정 반영 여부를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찾아 성수품 구매…처인·기흥·수지 3개 복지시설에 쌀과 생필품 지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장정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성수품과 먹거리를 직접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물품으로 마련했다. 의원들은 장보기를 마친 뒤 처인구 새희망지역아동센터(지역아동센터), 기흥구 신갈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수지구 수지장애인복지관(장애인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시설에는 운영에 필요한 쌀과 의자, 매트 등을 비롯해 용인중앙시장에서 구입한 떡, 과일, 한과 등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장정순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용인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6 한미 한마음 X 어울림 축제' 개최…공연·요리대회·문화체험 등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팽성읍 안정로 일원(K-6 밀렛게이트 앞 약 500m)에서 열린 '2026 한미 한마음 X 어울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의장과 정일구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과 가족, 시민, 외국인 등 5만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행사는 한미 어울림 축제와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를 함께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참여형 거리축제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아트, 축사, 표창장 수여식, 개막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미8군 밴드와 뮤지컬 갈라쇼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는 한미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한미 요리 대회, 한미 문화 체험존, 먹거리 홍보부스, 시민 참여형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최재영 의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교류하고 이해하는 것이 화합의 기반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가 상호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 한미 한마음 X 어울림 축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했으며,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 시민의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의회 개회식 참석…이계철 의장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기반 챙길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이계철)는 19일 화성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배 및 경기도e스포츠연맹회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박진희·신동희·신미정·오문섭·최청환 의원과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오응환 회장, 명미정 대회장,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경규식 회장,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약 4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콘솔과 PC를 활용해 닌텐도 스위치 배드민턴·테니스·볼링,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계철 의장은 선수들에게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발휘하고 서로의 경기에 박수를 보내며 대회를 즐겨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장애인 우선 체육시설인 화성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장애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 제도적 기반 등 필요한 부분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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