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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김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일 동구릉 인근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구리시 도로과 관계자와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구간 전반에 대한 계획을 확인하고 주요 공정 현황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점검했다.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은 동구릉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거리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에게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추진된다. 현재 동구릉 역에서 동창교까지 구간을 중심으로 화강석 판석 포장과 특화 가로등 설치 등 동구릉 역사-문화를 알릴 수 있는 주요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백경현 시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보행 안전 확보와 공사로 인한 불편 최소화,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사업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명소로 완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사업 1차 구간(동구릉 역~동창교)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나머지 구간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인 141억6700만원을 확보해 58개 사업단에서 총 3148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김포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했다. 2023년 43개였던 사업단이 올해 58개로 늘어났고, 참여 인원도 2679명에서 3148명으로 확대됐다. 예산 역시 2023년 81억원 대비 약 74% 증가한 141억원이 투입돼 보다 촘촘한 노인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두부 제조부터 샐러드 매장, 실버카페까지 전문성을 갖춘'공동체 사업단'과 지혜와 경험을 지역사회 서비스와 연계하는 '노인 역량 활용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와 동시에 4개 노인일자리 전문 수행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일자리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 '공동체 사업단', 지역경제 주역으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핵심은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 사업단(시장형)' 활성화다. 수행기관별로 특색 있는 사업들이 운영되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대표 수행기관인 김포시니어클럽 현황을 보면, 두부, 참기름사업단을 포함해 10개 사업단에서 186명이 매일 활기차게 근무하고 있다. 김포시니어클럽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두부, 참기름, 쌀과자 사업단에선 67명이 국산콩과 김포쌀로 매일 신선하게 제조해 김포농협로컬푸드 매장과 아파트 직거래 장터 등 15개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배송까지 전담하고 있다. 좋은 재료와 맛으로 소문이 나 오전에 품절 되는 상품으로 유명하다. 두부사업단은 17년 전통으로 항상 조기 품절될 정도로 인기 상품으로 작년 순매출은 9127만원에 달한다. 작년 사우동에 오픈한 샐러디아 김포점에는 16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주문 및 배달까지 담당하는 일자리 모델을 보여주고 있으며, 걸포동-풍무동 등에서 운영 중인GS25 편의점 3곳은 50여명이 교대 근무하고 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실버카페 3곳을 운영하며 40명이 평일과 주말까지 운영한다. 실버카페는 마산동 생활체육관과 양곡문화체육센터에 입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노인이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도 인기 있는 공간이다. ▷ 전문가 현장 투입,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 역량 활용은 100세 시대에 노인의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 복지-교육 서비스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과 지역사회의 '윈윈'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아이들 안전한 성장을 돕는 '시니어 선생님'이다.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에 120명이 업무 보조와 등-하원 지도에 투입돼 보육 현장 일손을 돕고 있으며, ​초등돌봄교실에는 47명 어르신이 초등 돌봄 업무 및 하교 지도를 담당하며 방과 후 아동 안전을 책임진다. 이들 노인은 ​돌봄과 학습 지도를 병행하며 세대 간 교감의 장을 넓히고 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에는 28명이 금융기관에 배치돼 ATM 사용 안내 및 보이스 피싱 예방 활동을 펼치며 정보 취약계층을 돕고 있으며, ​복지시설 이용 안내 및 행정 업무 보조에는 93명, 노인돌봄지원에는 38명이 근무하며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승강기 안전 점검을 돕는 안전관리 지원단과 장애인 시설 이용자 활동을 돕는 장애인 돌봄 지원에도 43명이 참여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에게는 취업 알선도 가능하며, 올해는 110명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 아동 안전 지킴이, '공익활동 사업단'= 공익활동 사업단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 학교급식 도우미, 어린이집 돌봄, 스쿨존 교통지원, 주차안전 도우미 등으로 이뤄졌다. 노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공익활동 사업단은 현재 1990명이 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쿨존 교통지원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관내 37개 초등학교에서 430명이 어린이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후 작년까지 3년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실행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8개 운영기관과 함께 12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나도 할 수 있어'를 비롯해 △장수사진 프로젝트 △여성장애인 모델 양성 과정 '남양주 인클루시브 런웨이 W' △드론 자격증 과정 '다산 드론 Up' △VR 체험 및 유니버설 관광 콘텐츠 제작 △홍유릉-사릉 기록 프로젝트 △중증장애인 접근 명소 로드맵 구축 △문화-사찰 체험 프로그램 등 12개로 구성됐다. 최인영 다산평생학습과장은 5일 “이번 공모 선정과 국비 확보는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역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학습 성과가 개인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자산과 정책으로 확장되는 '성과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모델'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일부터 20일까지 양평로컬푸드직매장과 용문로컬푸드직매장이 함께하는 '내 고장 농특산물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참여 매장들은 '2026년 설 명절은 선물도 장보기도 양평 농산물로'를 구호로 내걸고 유관기관-사회단체-지역민 동참을 유도하며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양평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특산물을 엄선해 '양평 농특산물 설 선물전'을 운영한다. 양평군 친환경농업과장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양평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지역 농산물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 농특산물 설 선물전 택배 주문은 관내-외 모두 10일까지 가능하다. 주문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누리집에서 주문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할인 행사는 8일부터 약 일주일간 양평친환경로컬푸드직매장(양평점-용문점)에서 진행되며 채소류 등 1차 농산물과 쌀-잡곡, 과일 등이 주요 품목이다. 할인은 1일 1인 3만원 한도이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적용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겨울철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하며 생활밀착형 안전 개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일부터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운영한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불편을 적극 반영한 조치로, 일상 속 불편을 현장에서 듣고 신속히 조치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교통행정과는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관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방풍막 설치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에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이용 실태를 고려해 자체 사업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가산면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자체 발굴해 선제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지난 2일 관내 버스승강장 13곳에 방풍막 설치를 완료했다. 방풍막 설치는 주민 의견 수렴부터 대상지 선정, 설치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는 시기에 대중교통 이용 주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치 이후 대중교통 대기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의 체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양창수 교통행정과장은 “버스승강장은 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작은 환경 개선도 체감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마지막 한 사람까지 끝까지 추적”…‘고액체납자 제로화’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조세정의는 말이 아니라 집행"이라면서 조세정의 실행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국 개인 고액체납 1위인 최은순 씨 소유의 서울 강동구 암사동 80억 원대 부동산이 공개 매각 절차에 돌입하자 이같이 밝혔다. 권력의 그늘 뒤에 숨어 세금을 회피해 온 고액체납자에 대해 도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상징적 사례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4일 공매 전자입찰 사이트 '온비드'를 통해 최은순 씨 소유 서울 강동구 암사동 502-22번지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매를 공고했다. 감정가는 80억 676만 9000원. 암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건물로 대지면적 368.3㎡, 건물면적 1,247㎡에 달한다. 최 씨는 이 부동산을 2016년 11월 43억 원에 매입했다. 최 씨는 지방세 체납액 25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전국 개인 체납자 1위에 올랐다. 도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자진 납부 기한을 부여했지만 최 씨는 이를 거부했다. 수백억원대 자산을 보유하고도 세금 납부를 외면한 것이다. 결국 시는 같은달 16일 캠코에 공개 매각을 의뢰했고 약 두 달간의 권리 분석과 사전 절차를 거쳐 공매가 시작됐다. 입찰은내달 30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경쟁 최고가 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공매가는 감정가인 80억 676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해당 부동산에는 채권최고액 24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나 실제 채권액은 약 20억원으로 추정된다. 낙찰가가 45억원을 넘길 경우 체납세금 25억원 전액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이번 공매 절차 개시와 관련해 “권력을 사유화해 배를 불린 김건희 일가에 대한 첫 번째 단죄"라며 “반드시 추징해 조세정의를 세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압류 부동산 공매로 끝장을 보겠다", “개인 체납 전국 1위에게 예외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다. 도는 김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작전'을 추진해 80일 만에 목표였던 1400억원 추징을 달성했다. 고액체납자 2136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조치도 병행됐다. 최은순 씨가 전국 체납왕이라는 사실 역시 이 과정에서 드러났다. 김동연 지사는 “최은순 씨 외에도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거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상습 고액체납자들에게 다시 한 번 경고한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끝까지 추적해 상습 고액체납자 제로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성실히 세금을 내는 서민과 봉급생활자들이 허탈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목감천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R2-R3 저류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은 3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개발연구원(KDI) 본관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 사회간접자본(SOC)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목감천 R2-R3 저류지 조성(목감천 하천정비사업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최혜민 부시장은 “목감천 양안에는 경기 광명-시흥-부천과 서울 구로 등 4개 지자체 관할 구간에 약 38만명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수도권 서남부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감천 저류지 추가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기존 하수도 시설과 임시 대책만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며 “홍수 위험을 구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치수 대책이 시급하다"고 부연했다. 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으로, 시흥시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거쳐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12.33km, 유역면적은 55.58㎢이다. 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 구간(광남119안전센터~안양천 합류부)은 계획홍수량 초당 765㎥ 대비 28%인 초당 210㎥만 하도(河道) 내 저류가 가능해 치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교량 범람 피해를 막기 위해 차수판을 설치해 왔으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교량 재가설과 함께 광명시 옥길동 일원 24만9745㎡ 규모의 R1 저류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 R1 저류지는 현재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R1 저류지 단독으로는 30년 빈도의 홍수 대응에 그쳐, 기후위기 시대의 반복되는 극한호우에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에 16만9725㎡ 규모의 R2 저류지와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6만3803㎡ 규모의 R3 저류지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R2-R3 저류지는 목감천 중-상류에 조성 중인 광명시흥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지역의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치수시설로 기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혜민 부시장은 “R1 저류지에 이어 R2-R3까지 연계 조성해야 목감천 전반의 홍수 대응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며 “R2-R3 저류지 조성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반복되는 피해 복구 지출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역설했다. 한편 R2-R3 저류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이번 SOC 분과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3~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선정하는'제2기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로컬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발굴-홍보-확산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분단 역사와 접경지역 생태, 평화 메시지를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접경 문화명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로컬100 선정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앞으로 △정부 차원 글로벌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대외적 브랜드 신뢰도 제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단순한 안보 관광지를 넘어 '평화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스타벅스) 입점과 함께 접경지에 대한 심리적인 긴장감을 완화하고 휴식과 체류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작년 연간 방문객 수는 40만명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또한 6만명 이상 방문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100만 관광객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한강하구 조강의 장엄한 풍경 속에서, 손에 닿을 듯 가까운 북한 선전마을과 그 안에서 이어지는 남과 북의 상반된 일상의 모습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강한 인상과 깊은 여운을 남기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가 가진 역사-생태-평화 자원을 집약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로컬관광 거점으로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소사종합시장, 역곡남부시장, 원종중앙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부천시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다. 행사는 설 성수기를 맞아 제철 농축산물과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 운영은 시장별로 품목을 나눠 운영되며 소사종합시장과 역곡남부시장에선 농축산물 환급행사가, 원종중앙시장과 역곡상상시장에선 수산물 환급행사가 각각 열린다. 시장 내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이 환급된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은 시장 내 환급 부스인 고객지원센터에서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4일 “이번 환급행사가 명절을 앞둔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축수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1층에 중장년 창업 준비와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하는 공유오피스 '공간' 운영을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공간'은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와 1인기업, 프리랜서, 재취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개인 업무, 창업 준비, 회의 준비, 문서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1층에는 개인 업무가 가능한 사무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4층에는 스마트라운지를 갖춰 노트북, 프린터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0~64세 시흥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당일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좌석을 선택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아울러,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중장년의 실질적 경제활동 재개를 돕는 거점 공간으로써 중장년 재취업과 인생 재설계를 위해 '취업상담 및 알선', '생애설계상담', '일-활동 지원','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 관련 문의는 시흥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4일 “공유오피스가 중장년에게 사무공간을 넘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장년이 관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100도를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작년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된 모금 결과, 시민과 기업 참여로 온도는 최종 101도를 기록했다. 안양시를 비롯해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희망2026나눔 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9억1078만 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성금 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기업들 참여가 이어졌다. ㈜삼진, ㈜효성안양공장, ㈜코스콤, ㈜엘엠에스 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 ㈜미미 등 여러 기업도 새롭게 동참했다. 평촌새중앙교회, 갈멜산금식기도원, ㈜에이에프씨, 세광산업㈜, 인방동물의료센터 등은 생필품과 백미 등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 온정도 꾸준히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시민과 기업에 깊이 감사하다"며 “안양시는 모금된 성금을 생계-의료-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위기가정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청년 정책 실험부터 농업 경쟁력 강화까지… 경북 시·군,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지역 미래 그리다

◇안동시 '씨앗351 포럼 시책 발표회',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 3일 시청 청백실에서 젊은 공직자들의 정책 구상을 공유하는 '씨앗351(SIAT351) 포럼 시책 발표회'를 열고, 중장기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씨앗351 포럼'은 안동시 소속 7년 차 미만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책개발 조직으로, 기존 행정 경험에 갇히지 않은 유연한 사고와 세대 감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닌, 1년여 동안의 토론과 연구를 통해 구체화된 정책 구상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시책은 청년·관광·웰니스 등 3개 분야 5건으로, 안동시가 직면한 인구 구조 변화와 관광 트렌드 변화,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 전략이 고루 담겼다. 청년 분야에서는 주거와 일자리를 분리해 접근하던 기존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산업·주거·생활이 결합된 '청년라이프케어 산업단지 조성' 구상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청년 내일 혁신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단기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착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관광 분야에서는 안동의 전통 문화와 야간 경관을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한 '라이트 유교니버스'가 소개되며, 문화관광의 시간적 한계를 넓히는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 개개인의 취향과 이동 동선을 분석하고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는 'AI 온트립(OnTrip)' 프로젝트는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줬다. 웰니스 분야에서는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니어 세대를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적극적인 관광·문화 소비 주체로 조명한 '시니어 웰니스 페스타'가 제안됐다. 이는 건강, 관광, 지역 경제를 연계한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에 제안된 시책들을 정책 실현 가능성, 재정 여건,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영주시, 2026년 농업인 전문교육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은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단편적인 작목 재배 기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문제 해결 능력과 농업 경영 역량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육 체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영주시는 이를 통해 단순 생산 중심 농업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으로 정책 방향을 확장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장기 전문과정, 품목 특화 전문가 과정, 현장 대응형 교육과정 등 3개 분야 5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연간 총 31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사과 밀식·다축재배를 중심으로 한 농업인대학 과정, 애플스쿨 기초과정, 복숭아 품목 전문가 과정, 병해충 종합관리 및 토양 전문과정 등은 재배 경험과 영농 단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재배 면적이 늘어나며 기술적 난도가 높아진 복숭아 품목을 중심으로 전문가 양성 과정이 강화됐다. 이 과정은 외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 사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제 농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인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우리동네:문화샘터', 생활권 문화 확산 거점으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5일 추진 중인 '우리동네:문화샘터'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되며 생활권 중심 문화 정책의 실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문화시설이 아닌 공방, 카페, 상점 등 주민에게 익숙한 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9개소로 시작된 문화샘터는 올해 20개소로 확대되며, 예천 전역에 보다 촘촘한 문화 관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참여 공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연속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간별 특성과 프로그램 기획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각 공간이 지닌 고유한 분위기와 지역적 특성을 프로그램에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문화 활동을 다짐했다. 예천군은 문화샘터 사업이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내 문화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확정된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의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지면접 추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5일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책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지면접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의성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사업에 2023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며 제도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2026년에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708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공공형 근로자는 90명으로 늘어나 농가 지원 폭도 커질 전망이다. 올해는 기존 여성 근로자 중심에서 벗어나 남성 근로자까지 인력 구성을 확대해 작업 특성과 농가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현지면접에서는 단순 인력 충원이 아닌 근로 의지, 작업 적응도, 영농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숙련 가능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할 방침이다. 의성군은 성실 재입국 근로자 비율을 일정 수준 유지해 현장 적응 기간을 줄이고, 농가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3곳 무료 개방·체험 프로그램 운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이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놀이 체험, 전통악기 체험, 자생식물 컬러링북, 테라리움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기념품 증정과 지역 청년기업 협업 상품 판매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수목원 측은 명절 기간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 K-패스 참여로 관외 이동 부담 완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5일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에 신규 참여하며, 관외 지역 이동 시에도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존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정책에 더해, K-패스 환급 제도가 적용되면서 군민들은 관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 횟수와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교통비를 환급받게 된다. 봉화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 대표발의 ‘7건 조례안’ 상임위 심사 착수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2026년 새해 첫 임시회가 진행 중인 공주시의회에서 이상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 7건이 상임위원회 심사에 들어갔다. 공주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인 4일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열고, 이상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들을 상정해 심사에 착수했다. 심사 대상은 ▲공주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 조례안 ▲공주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주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공주시 흡입독성안전 및 환경친화적 소독제품 사용 지원 조례안 ▲공주시 한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주시 향교·서원·사우 육성 조례안 ▲공주시 수어 사용 보장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다. 이상표 의원은 “오늘 심사받는 조례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만든 결과물"이라며 “상임위 논의를 거쳐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들은 4~5일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오는 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인천관광공사-인천시 행정동우회, 한중 퇴직공무원 교류단 유치 ‘맞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인천시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는 지난 4일 인천관광공사 디지털 회의실에서 '한·중 퇴직공무원 특수목적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을 거점으로 양국 간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류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폭넓은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퇴직공무원 유치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행정동우회는 유치가 성사된 단체에 맞춰 인천 지역 퇴직공무원을 매칭해 교류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깊이 있는 교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퇴직공무원 교류관광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일반 단체관광과는 달리 일정 조율이 비교적 자유로워 연중 추진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방인 관광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교류 과정에서 형성된 네트워크는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반복적 교류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인천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상반기 중 중국 사무소가 위치한 중국 웨이하이시(威海市) 퇴직공무원단을 대상으로 시범 마케팅을 추진하고 주요 관계자 팸투어를 통해 교류 콘텐츠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들이 교류를 넘어 다양한 문화·체험관광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모델"이라며 “한 번 형성된 네트워크가 장기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유치·지원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중앙–지방 행정 가교부터 민생·교육·농업 혁신까지…경북도정 전방위 행보 가속

◇경북도, 황명석 행정부지사 취임…현장 행정으로 첫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이던 황명석 신임 행정부지사가 5일 제37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로 공식 취임했다. 황 부지사는 임명 직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산불 피해 재건 현장을 찾으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보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경주 출신인 황 부지사는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1년 말부터 약 1년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도정 전반을 경험했다.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포스트 APEC 사업,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설 앞두고 '경북세일페스타'…온라인 소비 촉진 총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규모 온라인 쇼핑 축제인 '경북세일페스타'를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11번가, 우체국쇼핑, 롯데온 등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과 협업해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일부 품목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기획전은 내수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 정책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관 운영과 포털 검색 연계 방식도 함께 추진된다. ◇경북도, 전통시장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비 지원책도 마련됐다. 경북도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도내 9개 시·군 17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되며, 영수증 합산도 가능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였다. 도는 이번 행사가 명절 기간 전통시장 방문 증가와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시장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 전국 최초 '사과 노지 스마트팜 교육·체험장'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농업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사과 노지 스마트팜 교육·체험장 조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동 임동면 일원에 총 18억 원을 투입, 4.3ha 규모의 교육·실습 공간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입문형부터 고급형까지 3단계 실습 과원을 통해 스마트농업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며, 데이터 기반 정밀 관수·관비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사과 주산지로서의 강점을 농업 기술 혁신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경북도교육청, 초등 5학년 대상 인성교육 워크북 '온자라미' 배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인성 온(溫-ON)자람 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워크북 '온자라미'를 19일까지 배부한다. '온자라미'는 학생들이 일상 속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자기 주도형 인성교육 자료로, 아침 시간은 물론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잇길 자료, 그림과 놀이 활동, 교과 연계 학습 등 학생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교 현장에서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북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교사에게 1인 1권씩 제공되며, 5학년 1학기 '인성 온(溫-ON)자람 학기제'와 연계해 집중 활용된다. 전자책(e-book)과 QR코드도 함께 제공해 학교와 가정 어디서나 자료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배려·소통·존중·정직·책임·협동·예절·효 등 8대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설 명절 앞두고 '선물 안 주고·안 받기' 청렴 캠페인 성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선물 안 주고·안 받기' 청렴 다짐 한 줄 캠페인을 추진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도내 각 지역 교육에 참석한 1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청렴 다짐 문구를 작성하고 서약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실천 의지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짧은 청렴 메시지 전달과 함께 다짐지 작성 이벤트가 병행돼 자연스러운 참여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스스로의 행동 기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명절과 인사 시기 등 청렴 취약 시기에 맞춘 선제적이고 체감도 높은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개축심의위원회 개최…안전·학습환경 동시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점검도 본격화됐다. 경북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선정된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시설 개축심의위원회를 열고, 학교 시설의 노후도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건축·구조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13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정밀안전점검 결과 C등급을 받은 15개교 19개동을 대상으로 개축 필요 여부와 향후 활용 방안을 심의했다.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시설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학생 안전, 학습권 보호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축 사업을 추진해, 교육활동에 적합한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창립 3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선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3일 대강당에서 (사)농가주부모임 경상북도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창립 3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선언 경북농협은 3일 대강당에서 (사)농가주부모임 경상북도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란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본행사로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시상, 30주년 기념영상 상영, 미래비전 선포와 떡케이크 커팅 퍼포먼스까지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사)농가주부모임은 1996년 농협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출범한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상호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활동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2025년 현재 경북도연합회는 140개 분회, 1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대피소 세탁 및 급식 봉사, 임시주택 거주 이재민 2,548세대를 대상으로 한 밑반찬 나눔과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 활동, '영농後 환경愛'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극한호우 피해지역 재해현장 클린봉사단 운영, 여성농업인 CEO 역량강화 교육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번 30주년 기념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자를 격려하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 농가주부모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이어온 봉사와 나눔의 실천은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힘이 돼 왔다"며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온 지난 30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범국민적 참여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동심협력의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명란 경북도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으로서 지역과 농촌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자임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이날 노동조합과 대한적십자사 경북혈액원과 함께 구내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부대행사로 진행했다.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문화·관광·산업을 축으로 한 지역 대전환” 구례군수 출마 선언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4일 구례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구례 도약의 계기로 규정하며 문화·관광·산업을 축으로 한 지역 대전환 구상을 내놨다. 박 전 의장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통합특별시 시대는 구례의 위상을 다시 세울 결정적 기회"라며 “구례가 더 이상 변방이 아닌 통합의 핵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비전으로 '문화관광청 신설 및 구례 유치'와 '관광 바이오 산업 중심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지리산과 섬진강, 화엄사 등 풍부한 생태·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통합특별시 체제에서 문화·관광 정책의 중심지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과거 관광특구 지정이 실질적 지원 없이 형식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특별법에 근거한 광역 단위 '전략 관광특구'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역재정과 국비, 특례 조항을 연동한 지원 체계와 함께 광주·순천·구례를 잇는 광역 생태·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생태치유와 우리밀, 약초 산업을 결합한 복합산업형 특구 모델도 대안으로 내놨다. 박 전 의장은 구례 대전환을 위한 5대 핵심과제도 발표했다. 군수 직속 '구례경제 태스크포스(TF)' 신설을 통한 기업·일자리 유치, 농업인 기본소득 연 200만 원 지급, 우리밀·약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칠의사 성역화와 매천 황현 기념관 건립 등 역사·문화 기반 강화, 국도 17호선 4차로 확장과 전라선 KTX 정차 확대 등 교통망 확충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전 의장은 “군민이 정책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군정을 구현하겠다"며 “연임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임기 내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시 시대를 맞아 군민과 함께 구례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김천시, 경북도지사 직접 만나 현안 사업 건의

저 출생 대응부터 핵심 인프라까지…도 차원의 행정·재정 지원 요청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는 4일 배낙호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 관계자들이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천시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 출생과의 전쟁'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비롯해,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연계와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주체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도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함께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발빠 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과 중앙을 잇는 다층적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성남시,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연구 착수...용적률 확보 가능성 검토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으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이를 위해 전문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비행안전 2구역에 해당하는 분당구 이매동·야탑동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착수해 4개월간 진행한 뒤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분당 지역 일부 재건축 예정 단지가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으로 인해 허용 용적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사업성이 크게 저하되고 이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재건축 시 허용 용적률 범위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도록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선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검토 내용은 서울공항 활주로 착륙대 폭 축소 가능성 검토와 활주로 이용 실태 분석을 통한 미운영 방안 검토 등으로 실제 공항 운영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고도제한 조정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행안전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주민 재산권 보호와 도시 정비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시립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을 정상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하늘누리 제1·2추모원 개방 시간은 평소와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이번 연휴 기간에 봉안시설 하루 방문 인원은 제1추모원 1800여명, 제2추모원 3200여명으로 예상된다. 시는 추모객 집중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11곳의 제례실 이용을 오는14일부터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중지하며 설 당일인 오는 17일에는 화장장(추모원 옆) 운영도 조정한다. 이날 화장장 가동 횟수는 기존 8회에서 1회로 축소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3구의 시신만 화장할 수 있으며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에는 모두 4만750위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제1추모원은 전체 1만6900기 중에서 1만4829기(88%)를 사용 중이고 제2추모원은 2만5921기 모두 만장 됐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추모원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추모 이용도 권장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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