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북부지방산림청-보훈공단-연세대 원주의과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이 베트남산 수입합판의 규격과 품질을 점검한다. 품질기준에 미달한 합판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입업체와 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를 중심으로 단속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관내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목재제품 특별 품질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됐다. 대상은 베트남산 합판 수입업체와 최근 3년 동안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체 등 관내 102곳이다. 점검 내용은 규격·품질검사 실시 여부와 검사결과서 비치 상태, 제품 품질표시의 적정성, 목재생산업 등록 여부 등이다. 판매하거나 보관 중인 제품이 규격과 품질기준을 충족하는지, 부적합 제품을 유통했는지도 확인한다. 현장에서는 측정패치를 이용해 합판에서 나오는 폼알데하이드의 이상 여부를 살핀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뒤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합판은 건축 내장재와 가구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만큼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소비자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단속은 수입 단계 이후 실제 유통 과정에서 품질검사와 표시 의무가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목재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은 국민의 생활환경과 직접 연결된다"며 “현장점검을 이어가 검증된 목재제품이 유통되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국 6개 보훈병원이 의료진을 확충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한다. 병원정보시스템을 개선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진료 불편을 줄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보훈공단은 지난 27일 서울스퀘어에서 '2026년 제3차 보훈병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공단 본사 임직원과 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보훈병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우수 의료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인력을 보강해 진료 수준을 높이고 병원별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 방안을 다뤘다. 병원 이용 과정에서 접수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찬호 보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공단의 우선 과제"라며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우수 의료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연구팀이 피부암 수술 중 사용하는 동결절편 영상을 최종 병리진단용 절편과 비슷하게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변환된 영상을 'GenFFPE'로 명명했다. 피부암 수술에서는 절제면에 암세포가 남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동결절편 검사를 한다. 약 15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조직을 얼리고 자르는 과정에서 세포 형태가 달라져 판독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최종 진단에 사용하는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 절편(FFPE)은 세포 형태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제작에 하루 이상 걸려 수술 중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연구팀은 생성형 AI를 이용해 동결절편의 조직 구조를 유지하면서 형태와 염색 특성을 FFPE와 비슷하게 변환했다. 조직을 다시 처리하지 않고 기존 동결절편 영상을 바꾸어 의료진의 판독을 돕는 방식이다. 동결절편과 최종 FFPE의 진단 결과가 달랐던 사례를 GenFFPE로 재평가한 결과, 연구팀은 진단 일치도가 53.3% 개선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피부암 모즈 미세도식수술에서 얻은 동결절편 슬라이드를 이용해 임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다른 암 수술에 적용하려면 조직과 암 유형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는 이상훈 박사와 추유성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양세정 교수와 엄민섭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의료진의 진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동결절편 영상의 한계를 보완해 판단을 돕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재정국장 이해충돌 여부 감사…가족 식당서 업무추진비 1100만원 사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재정국장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업무추진비 집행의 적정성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법·부당한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최근 KBS 보도에 따르면 이 국장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두 곳에서 자신의 업무추진비를 5차례에 걸쳐 약 150만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청 전체 부서가 해당 식당 두 곳에서 집행한 업무추진비는 모두 35차례, 1100만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예산과는 1년 6개월 동안 18차례에 걸쳐 약 63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같은 기간 예산과 업무추진비 집행액의 약 15%에 해당한다. 해당 식당 두 곳은 같은 건물에서 한식과 양식 업소로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이 국장의 가족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가 가족과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업소에서 업무추진비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만큼 집행 과정이 적절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법 위반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식사 목적과 참석자, 집행 경위, 사적 이해관계 신고 및 회피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 원주시는 감사 과정에서 해당 식사가 공식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리였는지, 집행 금액과 참석 인원이 업무추진비 기준에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정 업소를 반복해서 이용한 경위와 해당 식당 선정 과정, 이 국장의 관여 여부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부적절하게 사용된 업무추진비가 확인되면 해당 금액을 반납하도록 하고,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과 징계 기준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감사는 8월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청렴성과 공정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예외 없이 법과 원칙에 맞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 결과가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며 “위법·부당한 사실이 확인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처분하고 후속 절차도 지체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과 이해충돌 예방 체계도 재점검한다. 업무추진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고위공직자 업무추진비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강화와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도 추진한다. 이번 감사의 핵심은 해당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넘어 이 국장이 가족 업소 이용 과정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거나 직무에서 회피해야 할 상황이었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원주시가 내부 감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조사 결과와 처분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할지도 주목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민주 송기헌 의원-강원도의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차로 유지와 차로 변경을 돕는 첨단 운전 보조장치의 제작부터 판매, 사고 발생 이후 관리까지 규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은 운전자제어보조장치의 정의와 안전관리 기준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엔 산하 자동차 국제기준 담당 기구인 WP.29는 DCAS 관련 국제기준을 마련했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관리법에는 이 장치를 별도로 정의하거나 제작·판매·사후관리 과정에 적용할 세부 규정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DCAS를 '운전자제어보조장치'로 규정했다. 해당 장치를 장착한 자동차를 판매하려는 제작사 등은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장치의 구조와 기능은 자동차안전기준에 맞춰야 한다. 사고 발생 시 관련 내용을 관리·보고하는 의무도 부과된다. 차량 구매자에게는 이 장치가 자율주행 기능이 아닌 운전 보조 기능이라는 점을 알려야 한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작사 등의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을 명령할 수 있다.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판매 중지와 벌칙 부과가 가능하도록 했다. 송 의원은 “안전기준은 기술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기반"이라며 “새로운 운전 보조기술이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가 도의원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살피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지원할 자문기구 운영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지난 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자문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학계와 언론계, 법조계, 민간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박길선 도의회 의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장에 박보람 교수가 선출됐다. 첫 회의에서는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와 상담 창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원이 직무와 관련된 위원회 활동을 피해야 할 경우 회피 신고 절차를 정착시키는 방안도 다뤘다. 사적인 업무를 요구하거나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행위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 마련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박길선 의장은 “자문위원회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객관적인 자문을 통해 의원들의 행동강령 준수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의정문화가 자리 잡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오는 9월 두 번째 회의를 열 예정이다. 도의원의 겸직과 외부강의 신고 실태를 점검하고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와 판단 기준 등을 논의한다. 속초=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정호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이 붉은대게 통발어업의 경영난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강 위원장은 28일 속초시수협 대회의실에서 강원 붉은대게 통발선주협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최덕호 협회장을 비롯한 선주협회 회원과 강원도 해양수산국, 속초시, 수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끼 가격 상승과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경영 부담을 설명하고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붉은대게 통발어업은 수심 800∼1800m의 심해에서 이뤄지는 강원 동해안의 대표 어업이다. 조업에 사용하는 미끼 비용이 운영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미끼 가격이 오른 데다 수산자원까지 줄면서 어업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어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강 위원장은 “붉은대게는 강원 동해안을 대표하는 특산 자원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어업인이 생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 건의에 머물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천시, 국가철도망 ‘4개 신규 노선’ 승부수…공공기관 2차 이전까지 노린다

배낙호 시장, 국토부 제2차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요청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신공항·청주공항·전주 연결망 건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앞두고 철도 노선 확충과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연계한 '교통·혁신도시 전략'에 승부수를 던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김천을 중심으로 한 4개 신규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와 중부내륙철도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김천시가 신규 반영을 요구한 사업은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2단계 △김천~의성 신공항 철도 △청주공항~김천 철도 △김천~전주 동서횡단철도다. 이들 노선이 현실화되면 김천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청주국제공항, 전북권을 연결하는 광역 철도축의 중심에 서게 된다. 기존 경부선과 경부고속철도에 더해 남북과 동서를 잇는 철도망을 갖춰 수도권과 중부권, 남부권을 연결하는 내륙 교통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게 김천시의 구상이다. 대구권 광역철도의 김천 연장은 대구·경북 생활권과 김천을 하나의 통근·통학권으로 묶는 사업이다. 김천~의성 철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청주공항~김천 철도는 충청권과 경북 서부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기대된다. 김천~전주 동서횡단철도는 경북과 전북을 직접 잇는 노선이다. 동서 간 철도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보완하고 영호남 인적·물적 교류와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계속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김천시는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와 김천~문경 중부내륙철도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예산 지원과 행정절차의 차질 없는 이행을 건의했다. 두 노선은 김천을 남부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 교차점으로 만드는 핵심 기반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김천시는 경북혁신도시 조성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강조하며, 광역철도망까지 확충될 경우 추가 공공기관을 수용할 수 있는 교통·주거·교육 여건이 한층 강화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철도망 확충과 공공기관 이전을 별개 사업이 아닌 하나의 성장전략으로 묶은 셈이다. 철도 접근성이 개선되면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 여건이 좋아지고, 추가 기관 이전은 다시 혁신도시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노선 요구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경제성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효과,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성, 사업 우선순위를 정부에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최종 반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철도망 구축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철도 현안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정주·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유치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전화식 성주군수 “안 된다는 행정 버리고, 해법 찾는 군정 펼치겠다”

민선 9기 기자간담회서 5대 군정 방향 제시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기조로 '해결 중심 행정'을 내세웠다. 행정 기관의 입장에서 민원을 판단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군 민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법을 먼저 찾겠다는 것이다. 성주군은 28일 군청 문화 강좌실에서 민선 9기 성주군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전화식 군수는 이날 군정 구호로 '하나 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제시했다. 민선 9기 군정 방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농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갖는 성주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성주 △청년이 꿈을 펼치고 어르신이 행복한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 등 5개 분야다. 가장 먼저 꺼내 든 것은 행정의 변화다. 전화식 군수는 '됩니다 민원실'을 운영해 관행적인 민원 처리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법과 규정을 앞세워 '안 된다'고 답하기보다 관계 부서가 함께 대안을 찾고, 가능한 해결 방안을 군민에게 제시하는 적극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전화식 군수는 “소통과 적극 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안 된다는 결론부터 내리는 행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은 출산·돌봄·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성주군은 출산지원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공공돌봄과 보육교직원 처우를 개선할 계획이다. 성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학생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고, 별 고을 교육원의 기능을 강화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출산부터 보육, 교육까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환경을 조성해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지역의 핵심 산업인 농업은 스마트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현재 일본과 베트남 등 9개국에 수출되는 성주 참외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중국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참외단지를 조성하고 저온저장고와 시설하우스, 농업 장비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채소와 원예 분야에는 생산 기반 현대화와 농가 소득 지원을 강화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고급육 생산과 악취 저감, 가축전염병 방역, 노후 축사 현대화, 스마트 축산 지원을 추진한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역교통망과 산업기반 확충에 나선다. 동서 3축인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남부내륙고속도로 벽진·초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과 용정~나정 간 도로를 건설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한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소비 증가가 다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에게는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시설개선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성주사랑 카드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을 지원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돌봄과 청년 정착을 양대 축으로 삼았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6만 원의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회장에게는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어르신 돌봄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청년을 위해서는 공공 임대아파트 100가구를 건립하고 창업과 일자리, 자산 형성을 연계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27년부터 '성주 형 농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기본소득을 생계 안정에 그치지 않고 인구 유입과 지역 소비,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성주호와 가야산, 낙동강을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성주 대표축제의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성주호 관광지, 심산문화테마파크, 힐링테마파크를 연계해 관광객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야간관광 콘텐츠와 문화·관광·스포츠가 결합된 생활거점도 확충한다. 다만 대규모 교통·산업 기반 조성과 대학 등록금 지원, 농촌 기본소득 등은 상당한 재정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와 재원 조달 방안이 향후 정책 실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화식 군수는 “4만 군민 모두의 군수가 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경쟁과 갈등을 넘어 하나 되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설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엠지(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스마트도시 청사진을 그린다. 광명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7급 이하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 3기 완료 발표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은 MZ세대 공무원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과 정책을 직접 발굴-연구하는 모임이다. 작년 운영한 2기에 이어 올해 2월 3기가 출범해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발표회에서 “현장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광명시 미래 경쟁력"이라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선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3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1팀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생활밀착형 복합 스마트 쉼터로 고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에 실시간 버스 혼잡도와 스마트 승차 알림 기능을 추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직정원을 설치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높이면서 도시 특색을 살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2팀은 종합민원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통합 민원번호표 시스템과 실시간 대기현황 모니터 구축을 제안했다. 여기에 AI 대화형 키오스크를 도입해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3팀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돌봄인형 기반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제안했다. 기존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정서 돌봄까지 지원하는 통합돌봄 모델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광명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시민 체감도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마트도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2026년 제4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후보자 자격요건은 부천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시민으로 △3년 이상 부천시 거주 △부천시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소속 △다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부천시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우에서 하나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과 교육장-학교장,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8세 이상 부천시민 30명 이상 연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서류, 재직증명서, 반명함판 사진 2매를 부천시 문화정책과에 제출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1명으로 선정되며, 수상자는 오는 10월 제53주년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대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지속 발굴-시상해 문화예술인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힘쓸 방침이다. 박혜경 문화정책과장은 28일 “문화예술은 도시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자산"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고, 문화예술인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제13회 월곶포구축제가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월곶해양수변공원 및 해안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가을 월곶포구축제는 더 크고 더 화려하게 돌아온다. 시흥월곶포구축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시흥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특히 2012년부터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 어민이 주축이 돼 매년 축제를 열며 월곶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9만여명 방문객이 월곶을 찾으며 방문객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포구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된 양질의 콘텐츠로 경기도 시-군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시흥월곶포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어선 승선과 맨손고기잡이, 왕새우잡이와 새우젓 담기 등 시흥월곶포구축제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피지컬 AI 체험, 탄소중립 에코 체험 등 첨단기술 체험을 접목해 즐거움을 두 배로 높였다. 어선 승선 프로그램은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 바다를 운행한다.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맨손고기잡이는 살아 움직이는 광어와 노래미, 붕장어, 전어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활어를 맨손으로 잡아볼 수 있는 그야말로 월곶포구 특화 프로그램이다. 월곶포구축제 낭만을 담뿍 담은 왕새우잡이와 새우젓담그기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 시흥월곶축제 공연 역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9일 시흥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트로트부터 가요, 밴드음악, DJ에 이르기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3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해 가을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축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음악과 함께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을 감상하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낭만으로 채울 수 있다. 정부귀 시흥월곶포구축제 추진위원장은 28일 “올해는 월곶포구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수준 높은 공연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월곶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25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박물관 로비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버블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술 공연과 버블 퍼포먼스를 결합한 체험형 공연으로, 어린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마술과 형형색색의 비눗방울 공연은 물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공연 재미를 더한다. 공연은 박물관 실내 로비에서 열려 별도의 야외 이동 없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쾌적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흥오이도박물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참여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박물관을 전시 중심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대홍 시흥시 관광과 오이도박물관팀장은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술&버블쇼를 비롯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시흥오이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2026년 ANSAN START UP 청년창업 페스티벌'을 지난 25일 상록수김연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청년창업경진대회를 안산의 대표 청년창업 행사로 확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창업경진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5개 청년창업팀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융합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벤처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기술성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개인별 맞춤 안경렌즈의 글로벌 B2B 가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한 MED CONNECT(메드커넥트)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맘글에듀', '주식회사 프로젝트 서티즈' 등 2팀이 △우수상은 '하이오코리아', '스피어(SPEER)', '굿퀘스천', '워크온', '가이딩' 등 5팀이 △장려상은 '벤트리(Ventri)', '에이블세이프', '영차AI', '테라에이아이', '플랜포스', '뉴트릭스', 'BLUE APEX(블루에이펙스)' 등 7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팀은 총 15팀으로 4500만원 시상금과 2억4500만원 규모 사업화 지원금이 지원된다. 개막식에선 2024년 제1회 청년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기업인 ㈜제타일렉 김현준 대표가 축사자로 나서 후배 창업가를 응원했다. 현준김 대표는 “오늘의 도전과 경험을 자산 삼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타일렉은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실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선 정진우 트웰브랩스 공동창업자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투자기업인 ㈜와트 최재원 대표가 글로벌 AI 산업 동향과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AI 시대, 청년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미래 산업 변화와 청년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투자상담, 취·창업 상담, 면접사진 촬영, 청년큐브 홍보관, 청년정책 홍보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창업 축제로 꾸며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8일 “이번 청년창업 페스티벌은 청년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안산 대표 창업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펀드와 청년큐브,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년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창업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영월군-하남시 청소년 70여명이 참여해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교류와 협력 시간을 가졌다. '팔도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활동'은 자매도시 청소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호를 증진하는 한편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안양시 청소년이 자매도시인 영월군을 찾아 또래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박달중학교 청소년 16명을 비롯해 영월군청소년수련관,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덕포5일장 체험, 동강 래프팅, 청령포 역사-문화 탐방 등 영월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웠다. 안양시는 1996년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1997년부터 청소년 상호 교류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7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관내 8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돌봄퇴원환자 연계 의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시 종합병원과 재활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종합병원 6곳(△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의료법인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 △의료법인자인의료재단 더자인병원)와 재활병원 2곳(△일산복음재활병원 △일산중심재활병원)이다. 특히 고양시는 기존에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이던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 이어 나머지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고양시 내 종합병원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돌봄 퇴원환자 민-관 협력체계'를 완성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민선9기 들어 두 번째로 이뤄진 통합돌봄 민-관 협력으로, 고양시 핵심 공약인 '고양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망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은 환자가 퇴원하기 전 건강 상태와 돌봄 환경 등을 사전에 파악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고양시에 연계한다. 고양시는 연계된 대상자에게 퇴원 후 일상생활 돌봄,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공백 없이 제공한다. 앞으로 고양시와 의료기관은 협력을 바탕으로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며 고양형 선도적인 '의료-복지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 모델은 퇴원환자의 △적절한 일상 회복 지원 △불필요한 재입원 선제적 예방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 지속을 목표로 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중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완성하기 위해 흔쾌히 손을 맞잡아 준 의료기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민이 병원문을 나서는 순간 소외감이나 불안을 느끼지 않는, 의료와 돌봄이 결합된 든든한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빠짐없이 발굴하고,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27일 민선9기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약 추진에 나선 가운데 보고회를 생중계로 시민에게 공개하며 투명행정과 소통확장을 동시에 실현했다.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 생중계는 김포시 사상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이기형 시장의 '열린 행정'에 대한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다. 민선9기 공약의 체계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시작부터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와 논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약 이행 출발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 97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각 부서장이 소관 공약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시장과 함께 사업별 추진 여건과 일정,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기형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엄중한 약속인 만큼 실행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대규모 현안 사업일수록 책임감 있게 목표와 이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약 시작과 추진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모든 공약사업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부터 실행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차질 없이 이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된 이번 보고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55분부터 LG헬로비전 지역채널(995번)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향후 공약과 실천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는 매월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도 김포시 유튜브를 통해 송출,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과 공유하며 투명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28일 화도읍에서 두 번째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시장실은 시장이 읍-면-동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다. 지난 16일 진접읍에서 첫 현장시장실이 열린 데 이어 이날 화도읍에서 두 번째 일정이 진행됐다. 최현덕 시장은 이날 화도읍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읍-면-동 민원실을 오전 8시부터 개방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화도읍의 공공체육시설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전력요금 절감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읍-면-동에서도 예산 절감 동참을 주문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된 '기원위스키 투어' 운영 사업장에 들러 운영 현황을 살피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습적인 교통 정체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녹촌IC 국도 병목지점 개량사업' 현장도 찾았다. 최현덕 시장은 사업 추진 상황과 교통 여건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상황과 주변 교통 여건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은 개량사업이 완료되더라도 인근 도로의 교통량이 늘어 지역민과 기업 불편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최현덕 시장은 “녹촌~창현 간 도로인 농어촌도로 102호선 확장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오전 현장 방문을 마친 뒤에는 화도읍 직원과 소통 오찬을 함께하며 최일선 공무원의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마석5일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이용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현장 내 화구 등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도 살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최현덕 시장은 “마석5일장이 전통을 이어가며 남양주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화도읍 주요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선 교통과 생활환경, 지역 발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주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야 지역 문제와 필요한 부분을 더욱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화도읍 현장시장실에서 나온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후속 논의와 행정 처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옥외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해 이동형 냉방 쉼터인 '양주 휴(休)라운지(냉방버스)'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그늘이나 휴게시설이 부족한 옥외 작업 현장에 냉방버스를 배치해 노동자가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관내 폭염 취약 옥외 작업장 14곳, 노동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주시는 냉방시설을 갖춘 대형버스를 작업 현장 인근에 배치하고, 시원한 음용수와 식염포도당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 등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이용 만족도와 운영 효과를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옥외노동자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 추진해 옥외노동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해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성매매가 발생하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성 매수 차단을 위한 야간 홍보 및 순찰, 행정조치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먼저 2023년부터 성매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여행길 교육'은 지금까지 총 92회 운영됐으며 시민과 공무원 등 누적 4458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성매매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도 시민 다중이용시설인 야당역, GTX 운정중앙역 등에서 총 12회 진행하면서 시민과 공감대도 형성해 왔다. 성매매집결지 내 성 매수 차단을 위한 손팻말 홍보 활동인 일명 '올빼미 활동' 역시 2023년부터 성매매집결지 내부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야간 시간대(21시~0시)에 진행되고 있다. 올빼미 활동은 성매매집결지 해체와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 파주 조성을 이루겠다는 사명감으로 뭉친 공무원,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4899명이 총 220회에 걸쳐 함께했으며 현재까지도 운영 중이다. 다만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관리되는 집결지 내부 거점을 중심으로 늦은 시간대에 진행되고 있어 공간-시간적으로 인근 거주 학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빼미 활동이 최초로 시작된 2023년 4월부터 성매매집결지 순찰 용역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성매매집결지 순찰 △올빼미 활동 운영 지원 △참여자 안전 확보 등이다. 순찰 용역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와 매년 맡아왔으며, 2023년 추가경정예산에 1억5870만원 규모로 최초 편성된 관련 예산은 2024년 본예산에 2억8000만원으로 증가해 현재까지 동일한 규모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파주시는 행정적인 조치로 성 매수 공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성매매집결지 내 핵심 건물 16개 동을 매입했으며 위반건축물에 대해선 2023년부터 총 16차에 걸쳐 36개 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했다. 아울러 성매매집결지 해체 추진 사업과는 별도로, 지역의 성평등 관련 현안에 여성이 적극 참여하고 주도해 성매매-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선 교육을 수행할 '젠더폭력 예방교육 강사단'을 양성-운영하고 있으며, 별도 거주 요건이나 자격 요건을 두지 않고 젠더폭력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단은 교육과정 이수와 시연 평가(모의 강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위촉된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와 대학 겸임교수 등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도 다수 포함돼 있다. 김영미 여성가족과장은 28일 “파주시는 2023년부터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과 관련 정책, 행정대집행 등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를 중심에 두고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완전한 해체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매매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 등 시민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교육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주택도시공사

무인서프보드·소방드론 구조 시연 참관…도내 물놀이 명소 115곳 안전관리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8일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유원지를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와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추 지사는 현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로부터 근무 인원과 순찰 방식,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보고받고 현장 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양평소방서가 실시한 수난사고 구조 시연을 참관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이날 시연에는 수상 인명구조용 무인서프보드와 소방드론이 투입됐다. 무인서프보드는 최대 7m/s 속도로 운항하며 최대 1,000kg까지 견인할 수 있고, 전복 시 스스로 복원되는 기능을 갖춰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익수자 구조에 활용된다. 소방드론은 최대 29분 비행이 가능하며 재난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구조장비 운반과 인명구조를 지원한다. 추미애 지사는 “본격적으로 물놀이 계절이 시작됐다. 시민과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구조체계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에서도 특히 어린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22개 소방서 관할 물놀이 장소 115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21곳은 고정 배치, 94곳은 순찰 방식으로 관리하며, 하루 평균 122명의 민간안전요원 등이 해변과 하천, 강, 계곡, 저수지 등에서 인명구조와 안전계도, 응급처치 교육을 수행한다. 광탄리유원지는 길이 650m, 면적 3만 1,745㎡ 규모의 물놀이 명소로 연간 약 1만2,000명이 찾는다. 이곳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58건의 물놀이 관련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8월 19일 사계주방 운영…토마토 김치·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직접 조리 체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2026 사계주방' 8월 과정 '토마토 마스터 클래스' 참가자를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철 토마토의 특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는 토마토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함께 '토마토 김치'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에 참여한다. 강좌는 8월 19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 먹거리광장 쿠킹스튜디오에서 오전 10시(11회차)와 오후 2시(12회차) 두 차례 운영된다.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추첨으로 선발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민과 도내 거주자로, 접수는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모집 공고와 경기도 먹거리광장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4일 오후 3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토마토 마스터 클래스는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제철 식재료의 건강한 가치를 알리고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 먹거리광장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공동연구·맞춤형 멘토링 거쳐 8월 최종 12개사 선정…북미·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경기 AI기업 글로벌 공동연구·해외진출 사업' 예비 참여기업 20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해외 실증 기회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AI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공동연구와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며 도내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안전, 에듀테크,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28개 기업이 신청했다. 도는 기술력과 해외 진출 가능성, 국제공동연구 수행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예비 참여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29일 열리는 '2026 경기 AI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공동연구 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받는다. 이어 8월에는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 기업별 맞춤형 코칭과 멘토링을 통해 공동연구 과제와 사업화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경기도는 8월 20일 데모데이를 개최해 연구계획과 사업화 전략 등을 평가한 뒤 최종 지원기업 1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미국 텍사스와 캐나다 퀘벡, 싱가포르, 일본 오사카 등을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와 권역별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진빛 경기도 AI프런티어정책과장은 “도내 AI 기업이 기술개발을 넘어 글로벌 공동연구와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수한 AI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의지 밝혀…중앙부처·국회·시군 협력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9기 도민청원 1호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관련해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가계획 반영 추진 의지를 밝혔다. 추 지사는 28일 경기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메시지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잠실, 판교, 수지, 광교, 봉담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상습 교통정체를 겪는 420만 경기 남부 도민의 출퇴근 여건 개선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개 시 공동 용역을 통해 경제성(B/C 1.2)과 사업 타당성이 확인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현장에서 들은 도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제1호 청원에 담긴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27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관련 시군과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국회와 정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 청원제도는 참여 인원이 1만 명 이상인 청원에 대해 도지사가 서면이나 영상, 현장 방문 등의 방식으로 직접 답변하는 제도다. 지난 12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청원이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민선9기 제1호 경기도 청원으로 선정됐으며, 도는 답변 마감 시한인 8월 11일에 앞서 공식 입장을 공개했다. 교사 112명 조사 바탕 6대 전략·7대 실행과제 마련…기업 연계·권역별 지원 강화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기도형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28일 '경기도 특성화고 재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문헌분석과 특성화고 교사 요구조사,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취업지원 방안을 담았다.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 특성화고 학생 수는 2020년 4만1,846명에서 2024년 3만3,716명으로 약 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입학생도 1만2,687명에서 1만1,533명으로 줄었으며, 대학 진학 선호 확대와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이 특성화고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도내 특성화고의 약 80%인 56개교가 남부 권역에 집중돼 북부 지역의 취업지원 여건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직업교육과 취업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직 교사 1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직무·실무 역량 중심 프로그램 확대와 학생 참여 동기 제고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특히 기업 발굴과 취업처 연계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아 지역 단위의 기업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는 이에 따라 모듈형 프로그램 운영, 진로 단계별 맞춤 지원, 기업 연계 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 취업지원,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 조성, 졸업생 사후관리 등 6대 전략과 7대 실행과제를 제안했다. 방미현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 연구위원은 “학생 중심성과 현장 연계성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취업지원 체계를 설계했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만큼 교사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3개 기업·14개 발주부서 참여해 200여 회 상담 진행…중소기업제품 구매율 2년 연속 전국 1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공공구매상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참가 신청 기업 94곳 가운데 중증장애인제품과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등 공공구매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6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GH 14개 발주부서 구매 담당자와 약 200회에 걸쳐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공공조달 참여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H가 2024년 처음 시작한 공공구매상담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참가 기업은 첫해 41개에서 2025년 53개, 올해 63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GH는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GH는 공공구매상담회 운영과 상생결제제도 도입 등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2024년 94.7%, 2025년 94.8%를 나타냈다. 김용진 GH 사장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매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안성시의회

수도권 넘어 호남까지 협력 강화…자치입법권·조직권 확보 위한 공동 대응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전국 광역의회 연대 확대에 나섰다. 남 의장은 28일 경기도의회 집무실에서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5일 인천·제주, 22일 충북·세종·대전, 24일 전북 시도의회 방문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최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의 공조를 본격화했다. 이날 접견에는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TF 단장, 김성수 교육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강문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진남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자치입법권 확대와 정책지원 전문인력 강화, 독립적인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등 지방의회법의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조속한 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주요 법안 내용을 함께 점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연계한 국회·정부 설득 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송형곤 의장은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집행기관에 예속된 구조를 개선할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의장은 “국회가 국회법을 기반으로 독립성을 갖고 운영되듯 지방의회에도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전국 광역의회가 뜻을 모아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3일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를 출범시키는 등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단 1박 2일 워크숍 진행…민생정책·정책역량 강화 및 TF 운영 계획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안광률, 시흥1)이 27일부터 28일까지 시흥시 일원에서 현장정책회의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제12대 전반기 정책 방향과 교섭단체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제12대 의회 개원 이후 원구성과 첫 임시회를 마무리한 뒤 새롭게 구성된 대표단이 향후 정책과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박혁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전략기획실장이 '민주당의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실장은 민주당의 역사를 탄생과 분열, 통합, 수난, 저항의 과정으로 설명하며 시대 변화에 맞는 정책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분과별 토의를 통해 제12대 전반기 정책과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대표단은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민생 중심 정책을 강화하고 추미애 도지사와의 정책 협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확인했다. 또한 향후 '경기도 재정건전성 TF'를 운영하는 등 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성공적인 원구성을 바탕으로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TF와 경기도 재정건전성 TF를 가동해 정책 중심의 교섭단체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대표단이 공동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국 첫 교육공동체 참여 선발 모델 도입…12곳 시범 운영 후 전 교육지원청 확대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를 통해 선발한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9월 1일자로 임명한다.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는 도교육청이 교육장을 일괄 선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후보자 추천과 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이다. 이번 공모는 수원, 성남, 고양, 화성오산, 시흥, 의정부, 동두천양주, 김포, 여주, 연천, 포천, 안성 등 1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지역에서는 교육공동체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교육장 임용추천심사회를 운영해 교육 전문성과 리더십, 지역교육 비전, 소통 및 협력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도교육청은 온라인 동료평가를 실시해 최종 임용 절차를 진행했다. 교육장 임용추천심사회는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자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후보자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교육행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교육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제도 개선 사항을 보완한 뒤 나머지 14개 교육지원청에도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지역의 교육은 지역이 가장 잘 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가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교육장과 학교,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장 임용예정자(2026. 9. 1.) △수원교육지원청 김혜리 교육장(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성남교육지원청 이상철 교육장(성남장안초등학교 교장) △고양교육지원청 강현주 교육장(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영기 교육장(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시흥교육지원청 김병산 교육장(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김규수 교육장(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강정수 교육장(파양초등학교 교장) △김포교육지원청 권성규 교육장(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연천교육지원청 이문구 교육장(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포천교육지원청 류귀열 교육장(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안성교육지원청 김범진 교육장(용머리초등학교 교장) 취임 한 달간 현장 의견 반영한 개혁안 발표…교육장 공모제 확대·'폰 프리 스쿨' 등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8일 출입기자단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취임 후 한 달간 교육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교육감은 “경기교육대전환은 가지 않은 길이지만 가야 할 길"이라며 교육개혁 5대 정책의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취임 당시 제시한 정책을 “주저하지 않고 용기를 내 실천하는 감행"이라고 규정하며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1호 결재 정책인 '폰 프리 스쿨'이 교육부의 수용 방침에 따라 전국 확산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교권보호국' 신설에 앞서 진행한 교권보호단 모집에는 3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학교에는 '라스(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연계해 인성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자치 확대 방안도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장 공모제에 이어 '제2부교육감' 공모를 추진하고, 오는 9월 교육부와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25개 교육장이 참여하는 '벽깨기 협약'을 통해 교육행정과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 '라스(RAS) 경기 문예체 교육', '벽깨기 교육'을 경기교육대전환의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경기교육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실시한 교육장 공모제 결과를 직접 발표하며 “교육장이 지역과 학교를 이끌 중요한 역할을 맡는 만큼 교육감의 권한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교육장 공모제를 14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접수…위법·부당 행정·예산 낭비 등 감사 자료 활용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오는 9월 실시하는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안성시의회는 행정 사각지대와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등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비롯해 주요 정책과 사업의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생활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돼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이나 재판 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 익명 제보, 과거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뤄진 반복적인 내용, 단순 민원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안성시 소재 사업자이며, 안성시의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방문과 우편 접수는 경기 안성시 시청길 25 1별관 3층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실에서 가능하다. 반인숙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평소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의견을 적극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 2026년 행정사무감사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키르기스스탄 환아 4명 초청치료 마무리…현지진료 6,792명·민관 협력 기반 '사람 중심 도시외교' 지속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년째 추진 중인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시아권 환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도주의 국제협력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사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초청된 여섯 살 악졸(Akzhol)과 두 살 리낫(Rinat)을 비롯한 환아들은 인천에서 심장 수술과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28일 귀국했다. 악졸은 출생 직후 심실중격결손과 폐 질환을 진단받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했다. 악졸의 어머니 제엔꿀 씨(Zheenkul)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말을 처음에는 믿지 못했다"며 같은 사업으로 치료를 받은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수술을 마친 뒤에는 “신이 우리 아이를 선택한 것 같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함께 치료받은 리낫은 팔로 사징후로 인해 입술과 손가락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을 겪었으나 수술 후 정상적인 혈색을 되찾았다. 어머니 미르굴(Mirgul) 씨는 “아이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리낫이 건강하게 성장해 통역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의료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의료진이 현지를 방문해 환자를 진료한 뒤 국내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를 인천으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환아와 보호자의 항공료와 국내 교통비, 의료진의 현지 진료 활동을 지원하고, 의료기관은 수술과 치료, 입원비를 부담한다. 밀알심장재단과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등 민간단체는 환자 발굴과 입·출국 지원을 맡아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아시아권 교류도시 환자 175명이 인천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며, 현지에서 진료한 환자는 모두 6,792명에 이른다. 올해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심장질환 환아 55명을 진료한 뒤 질환의 중증도와 회복 가능성을 고려해 환아 4명을 초청치료 대상으로 선정했다. 환아와 보호자, 현지 인솔자 등 9명은 7월 9일 입국해 치료를 받았으며, 인천시는 27일 완치 축하행사를 열어 이들의 회복을 축하했다. 최창휴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국내 체류기간을 고려해 수술 가능성과 회복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과거 이 사업으로 치료받은 아이가 성인이 되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20년간 이어온 의료지원사업은 의료 지원을 넘어 생명의 가치를 나누는 사람 중심 도시외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의료 역량과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국제도시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차보전 2,500억·구조고도화자금 252억 지원…8월 3일부터 비즈오케이서 신청 접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2,752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2,500억 원과 구조고도화자금 252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은행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과 시설투자 융자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정기자금 외에도 중동 전쟁 관련 피해기업 긴급자금과 하나은행 협업 특별자금 등을 포함해 총 1조 1천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구조고도화자금에 기술전환 기업 융자자금을 신설하고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개선하는 등 기업의 투자 부담을 완화했다. 하반기 이차보전은 인천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기업과 제조 관련 업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기업은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술력 우수기업 등에는 지원 한도와 금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계구입, 공장확보, 벤처창업, 기술전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금리 산정체계 개편에 따라 3분기부터 융자금리가 2분기보다 0.9%포인트 낮아진 2.9%로 적용된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오는 8월 3일 오후 3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인 비즈오케이(BizOK)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재원이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 마감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국내 경기 침체와 중동 전쟁 등 대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위해 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이번 하반기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차세대동포 모국초청연수' 인천 프로그램 마무리…미래산업·이민 역사 체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한 '2026 차세대동포 모국초청연수' 3·4차 인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외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천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교통 허브와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한 전시복합산업(MICE) 기반, 첨단 미래산업과 글로벌 대학이 집적된 도시 경쟁력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영종국제도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인 송도컨벤시아와 드론·뷰티·헬스케어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이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인천대학교를 찾아 대학 문화를 경험했다. 제기차기와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이민이 시작된 도시인 인천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기 위해 인천이민사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는 재외동포 지원 정책과 주요 기능을 소개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재외동포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기반으로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글로벌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차세대동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과 인천의 역사, 미래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모국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설학교 조기 개교·종합대책 마련 요청…교육청 “가능한 모든 방안 검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양인모 의원(민·검단구3)이 최근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검단신도시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학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학교 신설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교실 부족과 과밀학급, 장거리 통학 등 교육 현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양 의원은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신설학교의 조기 개교를 통한 과대학교 해소와 과밀학급 종합대책 마련, 교육·돌봄 환경 개선 등을 담은 '검단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 현안 해결 촉구 건의서'를 도성훈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신설 일정을 앞당기고 교육시설 확충과 돌봄 여건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도성훈 교육감은 “검단 지역이 처한 교육 여건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인모 의원은 “검단신도시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인 그라나다 IIPE에서 개최지 확정…인천난정평화교육원 기반 국제 협력 확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8년 국제평화교육학술회의(IIPE) 개최지로 선정돼 세계 평화교육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8년 7월 개최 예정인 '2028 국제평화교육학술회의(IIPE)' 개최지가 인천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개최지 선정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26 국제평화교육학술회의(IIPE)'에서 결정됐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 25개국의 평화교육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해 평화교육 정책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평화교육학술회의는 1982년 시작된 국제 평화교육 네트워크 행사로, 평화교육 연구자와 교사, 교육행정가, 시민사회 활동가 등이 참여해 교육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학술회의다. 현재까지 세계 18개국에서 격년제로 개최돼 왔다. 인천시교육청 국제평화교육학술회의 유치 추진단은 이번 회의에서 인천의 평화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개최지 유치 활동을 펼쳤다. 교육청은 접경지역이라는 인천의 특성과 그동안 추진해 온 평화교육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은 2022년 개원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청소년평화교육센터를 기반으로 실천 중심의 평화교육 사례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평화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최지 선정은 인천의 평화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미래 세대가 평화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평화교육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태안내자·게임기획자·조향사 등 지역 청년 멘토 참여…1박 2일 직업 체험과 진로 설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 강화 결대로진로센터가 28일부터 29일까지 강화 지역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청년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업인을 직접 만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로는 생태안내자, 게임기획자, 작가, 조향사, 지역 크루, 사진관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업인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강화 지역 직업 체험처를 찾아 15분 순환 멘토링과 집중 멘토링, 사업장 체험, 가치관 워크숍, 경로 탐색 발표회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업무와 진로 준비 과정에 대한 경험을 듣고, 직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 정보를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직업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제 일하는 공간까지 방문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