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재준 수원시장, 교육·관광·독서 ‘3축 협약’…“국제도시 도약 기반 다진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교육·관광·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3대 협력 축'을 구축하며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전략적 행보가 있다. 이 시장은 17일 시청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외국교육기관 유치,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세 가지 핵심 정책을 동시에 추진했다. 이는 수원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가장 주목되는 행보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베넨든스쿨과의 협약이다. 시는 이날 베넨든스쿨과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 분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레이첼 베일리 교장,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베넨든스쿨은 1923년 설립된 영국 대표 명문 사립학교로, 영국 왕실 인사들이 졸업한 전통을 지닌 교육기관으로 현재 중국 광저우에 해외 분교를 운영 중이며 수원은 아시아 내 또 하나의 전략 거점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제도적 지원을 맡고 학교 측은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하며 특히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연계한 국제 교육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의 시작이 첨단기업이라면 마무리는 국제도시"라며 “세계적 교육기관과 함께할 때 글로벌 인재와 혁신가가 모이는 연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같은날 수원시양조장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대비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섰다. 시는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과 양조장 투어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이는 기존 관광자원에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이 시장은 “수원의 전통주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 경제와 문화 가치를 동시에 살리는 일"이라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청소년청년재단, 서점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독서도시 수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세 기관은 독서문화 생태계 강화와 시민 독서활동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첫 사업으로 '2026 수원 독서골든벨'을 공동 추진한다. 행정·공간·운영 역할을 분담해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교육·관광과 더불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정책까지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이 시장은 이날 연이은 협약을 통해 '기업-교육-문화'가 결합된 도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국제교육 인프라로 글로벌 인재를 끌어들이며 관광과 문화로 도시 매력을 높이는 구조다. 결국 이번 '3대 협약'은 수원을 단순한 산업도시를 넘어 교육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국제도시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5년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은 신규 채용 확대, 청년 의무 고용 준수, 청년 체험형 인턴제 운영, 여성 대표성 제고 등 안정적 일자리 정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지방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25년 실시된 경기도 주관 '공공기관 채용 실태 특정감사'에서 단 한 건의 지적 사항도 없는 '무결점 채용'을 달성해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평균 5일이 소요되던 자격 검증 절차를 실시간으로 대폭 단축하는 등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다. 단순한 실무 경험 제공을 넘어 청년 인턴 구직활동의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인턴이 구직활동과 면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 결과, 2025년 참여 인턴 4명 중 2명이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실무 경험과 연계된 전문 분야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여성 관리자 비율을 2024년 28.6%에서 2025년 37.5%로 대폭 확대해 조직 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했다. 기획, 예산, 감사 등 핵심 전략 부서에 여성 인재를 100% 전진 배치해 견고했던 유리천장을 해소하고 균형 있는 조직문화 구현에도 앞장섰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직무대행은 17일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법 시행령'을 개정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 및 지원 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8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향후 13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올해는 기존 8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9세 미만까지 확대되며, 대상은 2017년 1월1일부터 2018년 3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 새롭게 포함된다. 해당 아동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10만원 아동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아동수당은 보호자의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제도로,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 보장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양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대상 확대에 따른 누락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지급 대상 아동이 적기에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명균 사회복지과장은 17일 “아동수당 대상 확대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주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가족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개모집을 통해 방성1리 등 6개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유치신청으로 종합장사시설 사업 대상지로 이곳을 선정했는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지역 내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성1리 주민들께서 깊은 고민 끝에 유치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성1리의 유치신청이 철회된 이상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추진의 법적-행정적 요건이 성립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양주시는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본 사업은 시민 참여형 공개모집을 통해 방성1리 등 6개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유치 신청으로 시작됐으며,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지역 내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성1리 주민들께서는 깊은 고민 끝에 유치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유치를 결단해 주셨던 주민들의 철회 결정을 양주시는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온한 작별의 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하셨던 시민 여러분의 아쉬운 마음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다만, 당사자인 방성1리의 유치신청이 철회된 이상 본 사업은 추진의 법적-행정적 요건이 성립될 수 없게 됐으며, 이에 따라 현 방식의 건립 사업은 더 이상 추진할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방성1리 주민 여러분과 건립추진위원회, 그리고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에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하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공원을 찾는 시민은 화사하게 핀 튤립과 함께 도심 속 여유로운 봄날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튤립 개화 시기에 맞춰 의정부시는 공원 환경 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해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공원 내 파라솔과 테이블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이 더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가든라운지' 공간도 정비해 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가든라운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이용객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튤립 식재 구간과 인접한 가든라운지 공간은 공원 내에서도 인상적인 봄날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최문희 도시정원과장 17일 “직동근린공원의 튤립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주요 과제인 '15분 문화생활권' 조성을 위해 2026 문화 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참여 공간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사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15분 내 동네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동네 민간 유휴공간을 공공 공간으로 확장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사업에 선정된 공간은 문화 활동 기획-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비와 시민 수요에 따라 주도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대관 공간 운영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사업 컨설팅, 홍보, 대관 예약 시스템 및 특강, 모니터링단 파견 등 참여자 역량 성장 지원도 이뤄진다. 올해 사업은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지원 두 유형과 공간대관 운영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지원한다. 우선, 운영지원(어울림, 누림)은 의정부시 관내 카페, 책방, 공방, 도서관 등 각 5인, 1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한 동네 민간 공간을 대상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총 8회, 10회 이상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때 사업비는 유형에 따라 각 250만원, 500만원씩 지급된다. 대관지원(공간드림)은 시민의 주도적인 문화 모임 및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사이공간(2023~2025년도 참여 공간) 및 올해 선정된 공간을 대상으로 1회 3시간 이상 대관 시 회당 10만원(공간별 월 최대 50만원) 비용을 지급하며 올해는 총 600회(6000만원)가 지원된다. 올해 사이공간은 그동안 사업을 통해 성장해 온 공간과 참여자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원이 종료돼도 공간을 문화 공유공간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운영지원 '어울림'은 신규 공간 및 지역 소재 분배에 초점을 두고, 추가로 '누림'을 신설해 장기간, 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시민의 많은 참여와 함께 조기 마감된 대관 지원사업 '공간드림'은 작년 대비 100회를 확대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까지 접수하며, 문화도시의정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서면으로 진행되는 심사 결과는 내달 14일이나 15일 중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7일 “이웃과 함께 일상을 나누며 서로 연결, 확장될 수 있는 매개체로서 공간과 문화의 힘을 체감한다"며 “지속가능한 문화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 운영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이동면 노곡리 일대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축산시설 맞춤형 악취개선사업'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지난 14일 공사가 완료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안준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축산악취 저감 시설의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3월 공군 오폭 사고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노곡리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24억2000만원을 투입해 노곡리 소재 축산시설 9곳을 대상으로 '악취 방지 3단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농가별 맞춤형 시설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했다. 현장 점검 결과, 주요 악취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농도(ppm)가 사업 전 대비 각각 45에서 0.1, 0.92에서 0으로 크게 저감됐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기술 검토를 통해 농장별로 설치된 정보기술(ICT) 악취 모니터링 장비로 실시간 악취 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전체 9개 농가 중 3곳은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 중이며, 나머지 6개 농가도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될 예정이다. 악취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천시는 축산 밀집지역 입구에 이동식 악취제어 시스템을 지난 7일 설치했으며, 관내 악취 농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백영현 시장은 17일 “오랜 기간 악취로 불편을 겪어온 노곡리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남은 농가의 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시설이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독서와 스포츠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공원 독서행사와 체육대회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시장의 이날 행보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정 철학을 구체화한 실천으로 풀이된다. 시는 17일 수지구 신정공원 독서광장에서 '제2회 공원 리딩(reading)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북크닉(Book+Picnic)' 형태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심 공원을 일상의 독서 공간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독서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나만의 인생 책 읽기', '2026 올해의 책 필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시민들이 직접 추천 도서를 공유하는 '나의 인생 책 함께 읽기' 부스에는 참여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김중혁 작가의 북토크와 강예영·채비의 아임버스커 공연이 이어지며 독서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 역시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접촉을 이어갔다. 시는 행사에 그늘막 20개와 캠핑 의자 30개를 배치해 공원 내 '독서 머뭄 공간'을 조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독서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해석되며 시의 독서 지표도 눈에 띈다. 시민 독서율은 54.2%로 전국 성인 평균(38.5%)을 크게 웃돌고 수지도서관은 2년 연속 전국 도서 대출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대출 상위 100위권 도서관 10곳이 용인에 포함된 점도 주목된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도서관 인프라와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신간 도서 구입 예산도 인근 도시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서 16일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개회식에 참석해 용인특례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 입장식에 선수단과 함께 참여하며 용인의 도시 경쟁력과 발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용인의 위상과 시민 자부심을 높이는 값진 성과를 기대한다"며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태권도와 볼링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선수단은 대회 초반부터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를 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당구를 제외한 26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선수 312명과 임원 173명 등 총 485명의 선수단을 꾸렸고 6개 종목에는 시청 직장운동부가 참가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체육이 균형 잡힌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 선수단은 지난해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5개 시·군으로 편성된 1부에서 6위에 올랐으며 올해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더벤티 슈퍼마리오 협업 굿즈 인기 급상승, 출시 이후 빠른 소진 보여…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선보인 슈퍼마리오 협업 굿즈가 출시 직후 빠르게 소진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캐릭터 IP와 취향 기반 소비가 결합된 제품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콜라보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더벤티는 지난 4월 15일부터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마리오 갤럭시'를 테마로 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제품은 마리오, 루이지, 요시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키캡 4종과 클립 마그넷 4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굿즈는 개성을 표현하는 '꾸미기' 문화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가격 부담을 낮추고 완성도를 높인 점도 호평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출시 이후 판매 속도는 빠르게 이어졌다. 특히 키캡 제품은 출시 이틀 만에 대부분의 재고가 소진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이 나타났다. 클립 마그넷 역시 빠르게 판매되며 전반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전략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벤티 측 역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IP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더벤티 관계자는 “슈퍼마리오 캐릭터와 꾸미기 요소를 결합한 이번 굿즈가 고객들의 관심을 끌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콘텐츠학과,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게임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학교 측은 게임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예비 수험생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콘텐츠학과는 게임개발자와 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시설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육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교육 방식도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자기주도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공심화 학기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의 실전 경험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아전은 '지스타 2025'에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의 결과물을 직접 공개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개발 역량을 점검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교내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1인칭 잠입 전략 장르부터 3D 3인칭 액션, 힐링형 어드벤처 게임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전시됐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히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학교 측은 재학 기간 동안 포트폴리오와 졸업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제공하며, 향후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게임콘텐츠학과 외에도 게임개발학과, 게임기획학과 등 관련 전공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입학 전형은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잠재력과 적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측은 역량평가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SGA인천, 발로란트 팀 신규 창단으로 e스포츠 확장 가속

SGA인천이 신작 FPS 종목인 발로란트 팀을 새롭게 꾸리며 e스포츠 분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단은 17일 신규 팀 창단 소식을 전하며 종목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는 SGA인천은 2021년부터 지역과 연계한 연고 활동을 이어온 전문 e스포츠 구단이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구단은 그간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체인저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팀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레인보우식스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부문에서 우승 성과를 내며 실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또한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독일 체리(CHERRY)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선수단 환경을 개선하고, 경기력 향상과 브랜드 협업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현재 SGA인천은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을 운영하며 2026년 PWS(펍지 위클리 시리즈)에 출전 중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구단은 '게이머를 더 게이머답게'라는 방향성을 내세워 발로란트 종목 투자를 확대하고, 신규 팀 창단을 통해 e스포츠 생태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전력 보강도 병행된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출전 경험을 지닌 이주원 감독을 영입했고, 발로란트 체인저스 선수 출신 소연재 매니저도 합류해 선수단 운영과 케어를 맡는다. 실전 경험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팀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구단은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선수 공개 모집을 진행하는 한편, 스폰서십 제안과 협업 문의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개방형 운영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모기업 아카데미의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망 인재 발굴과 선수 육성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GA인천은 2026년 플레이엑스포와 지스타 등 주요 게임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나선다. 이승민 SGA인천 단장은 “인천과 함께 성장해온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도약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발로란트 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민의힘 떠난 박만우, 무소속 봉화군수 출마 승부수

공천 반발 탈당 선언… “군민만 바라보며 예산 1조 시대 열겠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경북 봉화군수 선거에 출마한 박만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당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독자 노선을 택한 것으로, 지역 선거판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당의 결정과 공천 과정에 대해 깊은 고민 끝에 탈당을 결심했다"며 “이제는 정당이 아닌 군민만 바라보며 봉화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봉화의 미래를 위해서는 특정 정당의 이해보다 군민의 뜻이 우선돼야 한다"며 “오직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봉화읍 내성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개소식은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후보 약력 소개, 내빈 축사,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병길, 박노욱, 김천일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봉화읍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 출신이다. 이후 봉화농협 조합장을 재선으로 역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그는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봉화는 농업과 상업, 문화·관광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정 경험과 농업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부친 시신이 바뀌었다”…광주 장례식장 황당 사고에 유족 분통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광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시신이 뒤바뀌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례식장과 상조회사 간 책임 공방과 부적절한 대응 논란까지 겹치며 유족 측 반발이 커지고 있다. 17일 유족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광주 서구 매월동 K장례식장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하던 중 안치된 시신이 부친이 아닌 다른 고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발인 준비 과정에서 외형과 신체 특징이 다르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뒤늦게 시신이 뒤바뀐 사실이 드러났다. 유족 측은 사고 이후 대응 과정에서도 혼선을 겪었다고 한다. 유족에 따르면 상조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일이 종종 발생한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사과보다는 상황을 축소하려 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유족 A씨는 “평생을 함께한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까지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억장이 무너진다"며 “단순 실수가 아니라 관리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 것 아니냐"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장례식장 측은 시신 인계 및 확인 과정의 문제라며 상조회사 책임으로 떠넘겼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우리는 잘못이 없다"며 시신 인계 절차 확인 등에 대한 업무 규칙 등의 절차 확인에는 “시신 안치실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없다. 잘 알고 오시라"라고 항의했다. 특히 상조회사 측의 현장 대응 과정에서 유족과의 소통도 원활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A씨는 “장례식장에서 진행하는 절차보 국내 최대 상조회사의 신뢰성을 믿고 상조에 가입하고 장례절차를 위임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해 장례절차를 중지시켰다"며 “사고 발생 이후에도 상조회사는 별다른 사과조차 없다"고 토로했다. 상조회사 측은 취재진의 연락에 “연락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추가 연락에도 응하지 않았다. 본사 차원의 입장을 듣기 위한 연락 시도 역시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광주 서구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장례식장의 안치실 운영과 시신 관리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 보관과 이동 과정에서 기본적인 신원 확인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 실수를 넘어 장례 문화 전반의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령화로 장례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관리 체계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유사 사고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족 측은 장례식장 측의 공식 사과와 정확한 경위 설명,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4월 27일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녹차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해남군이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 동안 두륜산 도립공원 녹차밭 일원에서 녹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당일 접수를 통해 오전·오후 두차례 진행된다. 두륜미로파크에서 채엽바구니를 받아 녹차밭에서 녹차잎을 딴뒤, 전통방식의 덖음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채엽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녹차의 생육과 안전을 위해 채엽 체험은 회차당 20명, 덖음은 회차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사전 예약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두륜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두륜산 녹차는 초의선사의 정신이 어린 유서깊은 차다. 초의선사(1786~1866)는 대흥사 일지암에 기거하며, 동다송을 저술, 우리나라 차의 중흥기를 이끈 다성(茶聖)으로 추앙받고 있다. 두륜산 녹차 밭은 두륜산 입구 산자락에 약 2만8000㎡ 면적에 14만주의 녹차나무가 친환경으로 재배 관리되고 있다. 매년 녹차 채취시기이면 녹차 애호가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녹차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두륜산 도립공원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직접 녹차잎을 따고 덖는 과정을 통해 우리 녹차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 17~19일 제주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바다 건너 제주 소비자를 찾아 오는 19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야외특설매장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남고구마를 비롯해 잡곡류, 차류,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해남 특산물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1 해남 특산물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남군 SNS 팔로우 시 해남미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현장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제주 직거래장터를 통해 단순 판매를 넘어 해남 농수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남군 온라인 직영쇼핑몰'해남미소'와 연계한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해남 출신 제주향우회원들을 비롯해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농상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달빛 나이트 워크, 별 볼 일 있는 등 진행 '사전 예약하세요!'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 동안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풍경뿐만 아니라 밤에도 청산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산도의 밤은 인공적인 빛이 적은 어둠 속에서 쏟아질 듯한 별빛, 은은한 달빛, 고요한 바다를 보며 낮과는 또 다른 청정 자연 속 힐링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는 서편제 촬영장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달빛 나이트 워크'가 진행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달 26일까지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는 새벽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청산도의 청명한 밤하늘 아래 은하수를 감상하며 사진을 남기는 포토 투어다. 참여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청산도 여행'을 추가한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달빛 나이트 워크'는 무료,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는 유료(체험비 2만 원)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이어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청산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여행 경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완도 치유페이' 등 다양한 관광 정책을 추진 중이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 탄소중립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햇빛소득마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을 신청한 마을의 이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전라남도 산하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문가가 △사업 추진 배경 △운영 방식 △참여 절차 △지원 내용과 예상 수익 구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알기 어려웠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구조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좋은 호응을 보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은 친환경 에너지의 확대와 함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마을 복지소득 혜택을 제공하는 새 국정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햇빛소득마을' 신청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자문(컨설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사법부 부정은 민주주의 훼손…공소취소 시도는 독재로 가는 길”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정치권의 '공소취소' 주장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사법부 판단을 부정하는 행태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위험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권력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며 “대장동 사건을 정치검찰의 조작으로 몰아세우며 사법부 판결을 부정하는 것은 헌법 질서를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신 시장은 글에서 “입법·행정 권력을 장악한 정치세력이 사법부 판단까지 무시하려는 시도는 권력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견제 장치가 무너지면 그 끝은 결국 독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특히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을 언급하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해당 사건을 '공사 실세와 민간업자가 결탁한 부패 범죄이자 배임 사건'으로 명확히 규정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피고인들이 7886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했다는 점 역시 법정 증거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이 같은 사법부 판단을 부정하는 것은 단순한 정치적 주장 수준을 넘어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을 무너뜨리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특정인의 공소취소를 위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시도는 국가의 근간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아울러 “사법 부정은 총칼을 동원한 물리적 위협만큼이나 민주주의에 치명적"이라며 “법치와 헌법은 사회를 지탱하는 최소한의 약속인 만큼 이를 정치적 이익을 위해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법치가 무너진 자리에는 혼란과 권력의 전횡만 남는다"며 “정치적 선동이 아닌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단언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