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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부에서 K-스토리 작가로… 세종사이버대 곽혜린, 신작 판타지 선보여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에 재학 중인 곽혜린 학생이 판타지 장편소설 '사랑합니다 고객님, 시간생명보험사입니다'를 세상에 내놓았다고 학교 측이 29일 전했다. 이번 신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스토리로 뽑히며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웹툰으로 먼저 제작돼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 책으로 정식 출간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곽혜린 작가는 가정을 돌보던 평범한 주부였으나,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의 창작 실습 프로그램인 '스토리헌터, 내 이야기를 팝니다'(지도교수 박진아)를 계기로 숨겨진 창작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당시 선보인 작품이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본심에 오르며 필력을 증명했다. 곽 작가는 암 환자의 버킷리스트에서 이번 소설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박진아 학과장은 이번 신작에 대해 시한부 환자에게 아픔 없는 시간을 판매한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인생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중성과 독창성을 고루 갖춘 곽 작가가 역량 있는 스토리텔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의 밀착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현업에서 활동 중인 시인, 소설가, 방송 및 웹소설 작가 등으로 교수진을 구성해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강사와의 일대일 피드백과 실시간 라이브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창작물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이끈다. 한편, 교육부 역량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1차 전형은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이어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2차 접수를 받는다. 고등학교 졸업자 혹은 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평택 사거리에 등장한 시니어 모델들…국제대, 이색 로드쇼 개최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가 지난 16일 평택시 송탄출장소 인근 교차로에서 이색적인 '로드쇼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거리 행사에는 해당 학과에서 시니어모델을 전공하는 학생 6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유니폼과 하이힐을 갖춰 입고 실제 도로 위에서 프로다운 워킹 실력을 뽐냈다. 관람객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평택경찰서의 현장 통제 및 협조 속에 행사가 치러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퍼포먼스가 강의실을 벗어나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히고 실무 능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의 연장선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과 소통하는 문화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평택 지역의 거리 문화를 다채롭게 만들고, 로컬 예술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다. 한설희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장은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시니어모델 전공을 특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술 교육을 강화하는 중"이라며, “향후 국내 시니어 문화 산업을 이끄는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올해 첫 대회를 목표로 '미스·미시즈·미스터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학과는 1998년 신설된 모델과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정규 교육 과정으로 시니어 모델을 육성하는 한편 다방면에서 활약할 융합 아티스트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경북, 도민 참여·복지·청렴·미래교육 강화 나서

◇황명석 권한대행, 사전투표 참여하며 도민 투표 독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이른 아침 투표소를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선거 지원을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과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선거 전 과정에 대한 종합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도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포항 북구,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소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쇠는 고령층의 신체 기능과 회복력이 저하되는 상태로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면 건강 회복과 질병 예방이 가능하다. 포항 북구는 도농복합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스마트경로당과 보건지소, 건강마을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근력 강화 운동과 영양관리,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며, 경북도는 사업 성과를 분석해 도내 다른 시군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도민감사관과 공공기관 협력…청렴 행정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8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교육청,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도민감사관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렴도민감사관과 반부패 옴부즈맨, 시민감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청렴 전문강사 특강을 통해 감사관들의 역할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북도는 현재 147명의 청렴도민감사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접수된 각종 제보와 건의사항을 행정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전문성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정책 분석 능력과 입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연구원 전문가 특강과 조례 입안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도의회는 정책지원관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책 품질 향상과 지방의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독립운동 정신 배우는 '사제동행 순례단' 출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안동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캠프'를 개최했다. 학생과 교사 56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앞서 독립운동사의 의미를 함께 배우고 탐구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경북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특강과 현장 답사, 토론 활동 등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교육청, 직업계고 AI 수업혁신 본격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9일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AI 수업방법 혁신팀 운영 설명회를 열고 미래형 직업교육 혁신에 나섰다. 도내 13개 혁신팀은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수업모델 개발과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연구 성과를 수업나눔축제 등을 통해 공유해 직업계고 전반의 교육 혁신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농번기 맞아 영양군서 농촌 일손돕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양군 석보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청 직원 30여 명은 사과 적과 작업과 농장 환경 정비 등에 참여하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상생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촌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연구원 “경제위기, 통계보다 먼저 읽는다”…경북형 경제불확실성 지수 개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경제 분석 체계를 도입해 지역경제 위기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경북형 경제불확실성 지수(EPU-GB)'를 구축했다. 지방정부가 국가통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스스로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연구원 황성윤 박사는 28일 발간한 'CEO 브리핑' 제761호를 통해 '경북형 경제불확실성 지수 구축과 데이터 주권 확보'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통계 한계 넘어 지역 맞춤형 경제지표 구축 최근 지방분권 강화와 함께 지방정부의 정책 결정 권한이 확대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 분석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지역경제 정책은 국가 단위 통계를 중심으로 수립돼 왔지만, 산업구조와 경제 여건이 서로 다른 지역의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지역내총생산(GRDP)이나 지역산업연관표 등 기존 경제지표는 발표 시차가 길어 경기 침체나 경제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방정부가 자체 통계조사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예산과 전문인력 확보 측면에서 현실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지역 언론 보도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결합해 경제 주체들이 체감하는 불안감과 정책 리스크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경제 진단 모델을 개발했다. ▲AI가 지역 언론 분석… 경제 불안감 수치화 경북연구원이 개발한 경북형 경제불확실성 지수는 대구·경북권 주요 언론사 7곳의 기사 데이터를 인공지능 언어모델(sLLM)로 분석해 구축됐다. 경제 불확실성은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와 소비, 고용 활동이 위축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언론 보도가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제 심리와 정책 위험 요인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새롭게 구축된 지수는 불확실성의 원인을 국가 차원의 요인, 지역 내부 요인, 복합 요인으로 구분해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국적 경제 변수뿐 아니라 인허가 문제, 정책 혼선, 지역 갈등 등 경북 특유의 경제 리스크까지 별도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하락 3~5개월 전 위험 신호 포착 연구 결과 경북형 경제불확실성 지수가 급등한 이후 약 3~5개월이 지나면 제조업 경기심리가 악화되고 중간재 출하량 감소와 공장 전력사용량 하락 등 실제 경기 둔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해당 지수가 단순한 심리지표를 넘어 지역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조기경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연구진이 구축한 '경북 광업·제조업 GRDP 하락 예측 모형'에서는 실제 경기 하락 국면을 약 76.9% 수준의 정확도로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단계별 위험 수준으로 구분해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체계적인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위기 조기경보체계 구축 기반 마련 경북연구원은 이번 지수를 활용해 '경북형 경제위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기경보체계가 마련되면 지역경제 위험 신호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소비 활성화 대책, 재정 조기집행, 산업 지원 정책 등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특히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기 이전 단계에서 정책 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 요인 중심의 불확실성 지수는 도정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책 리스크를 점검하는 평가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인허가 지연이나 지역 갈등, 정책 추진 과정의 혼선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정책 개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 주권 확보가 지역 경쟁력" 경북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단순한 경제지표 개발을 넘어 지방정부 차원의 데이터 주권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경북형 경제불확실성 지수가 지역경제의 불안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업 연쇄 부실과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회복력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역 중소·중견기업에는 경기 전망과 정책 리스크 정보를 제공하는 경제정보 서비스로 활용하고, 금융기관과 연계한 위험관리 체계 구축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통계와 데이터 기반 정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경북형 지방행정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구미 국가산단, ‘AX 전환’ 첫발…차세대 특화 망 구축 논의

차세대 통신망이 제조 경쟁력 좌우…구미 국가산단 AX 전환 본격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인공지능 전환(AX) 산업단지로 고도화하기 위한 차세대 통신망 구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8일 기술원 본원 다목적홀에서 '제13회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열고 구미 국가산단의 AX 전환을 위한 5G·6G 특화 망 도입 전략과 실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Hyper AI 네트워크 전략'에 맞춰 마련됐다. AI 시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데이터와 설비, 공정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럼 주제는 'AX 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6G 특화 망 도입 전략'이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제조와 자율공정 구현에 필요한 5G 특화 망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구미 국가산단의 산업 구조에 맞는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고남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실장은 '제조 현장 공정 지능화를 위한 6G 특화망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고 실장은 “AI 자율 제조는 제조설비와 데이터, AI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연결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 제조 경쟁력은 개별 설비 성능보다 공장과 산업단지 전체를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5G 특화망에서 6G로 이어지는 단계적 전환을 통해 구미 국가산단을 한국형 AX 산업단지의 표준 모델로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규순 위즈코어 상무는 '특화 망 기반 구미 국가산단 AX 전환과 초연결 지능형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 상무는 5G 특화망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개별 기업의 공정 개선을 넘어 산업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초연결 지능형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즈코어는 국내 스마트 제조 분야 중소기업 최초로 기간통신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고, Private 5G 구축 경험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특화 망은 산업단지 전체를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기술원이 기술 지원과 실증 거점 역할을 맡아 구미 국가산단의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는 대한민국 1호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어 온 도시"라며 “차세대 특화 망 도입과 AX 산업단지 전환을 지역 산·학·연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첨단로봇, 차세대 통신, AI 융합산업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산단의 산업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북부권 곳곳서 지역발전 행보

◇안동시,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확대 나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9일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형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사회적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재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사례는 드물어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인건비 지원과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재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일자리 지원과 판로 확대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불 최전선 지키는 안전장비 대폭 개선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28일 산불진화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을 통해 고도화한 산불 대응 장비 7종을 현장에 투입하고 실증에 착수했다. 최근 산불 규모가 대형화·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진화대원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현장 대원들이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내열성 장갑과 김서림 방지 고글, 초미세 입자 차단 마스크, 반자동 팽창형 방열 피난포 등 안전장비는 물론 진화 효율을 높이는 장비와 기술도 함께 개발됐다. 산림청은 이번 현장 실증 결과를 토대로 장비 성능을 더욱 보완하고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안동환경운동연합, 시의원 후보들과 환경정책 협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환경정책 강화를 위한 정책 협약을 26일부터 28일까지 잇달아 체결했다. 협약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녹색당, 무소속 안동시의원 후보들이 참여했으며, 난개발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제안된 조례안에는 개발사업 사전고지 제도와 환경정책위원회 운영, 환경피해 조사 및 주민 지원, 각종 위원회 회의 공개 확대 등이 포함됐다. 환경단체는 향후 선거 공약 반영 여부와 실제 정책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의회 청소년의회 개최…민주주의 체험의 장 마련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제4회 청소년의회를 열고 학생들이 지방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의원 선서와 함께 모의의회가 진행됐으며, 조례안 제안과 토론, 표결 등 실제 의회 운영 절차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청년 체험형 관광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관광 활성화와 예산 부담, 환경 보전 문제 등을 놓고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예천문화관광재단, 넌버벌 공연 '페인터즈' 선보여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 무대가 마련된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9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결합된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하나의 예술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매는 6월 1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와 문화회관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영풍 석포제련소,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5주년… 친환경 제련소 전환 성과 연간 88만㎥ 수자원 절감…국내 대표 친환경 수처리 모델 주목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한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Zero Liquid Discharge)이 오는 30일 도입 5주년을 맞는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는 지난 2021년부터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전량 재처리해 공정용수로 재사용하는 ZLD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총 460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폐수를 고온 증발 방식으로 처리한 뒤 회수한 물을 다시 생산 공정에 활용하는 순환형 수처리 시스템이다. 현재 하루 최대 4000㎥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하루 평균 2000~2500㎥의 공정수를 재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88만㎥의 하천수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수질오염 예방과 수자원 보호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풍은 ZLD 구축과 함께 2019년부터 올해까지 약 5400억 원을 투입해 수질·대기·토양 분야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질소산화물 저감시설과 비산먼지 방지시설,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체계 등을 구축했으며, 대기질 정보도 주민들에게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가 수질측정망 자료에서 제련소 하류 주요 중금속 항목은 검출한계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대기질 역시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련소 인근 낙동강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등 생태환경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환경설비 구축을 넘어 친환경 산업 전환의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환경 안전 투자와 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글로벌 종자보전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8일부터 29일까지 종자 보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6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립공원연구원과 농업유전자원센터,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종자 기탁식을 진행하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한 야생식물 종자보전과 생물다양성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농협영양군지부, 신규 조합원 대상 농업 가치 교육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영양군지부는 지난 27일 남영양농협 본점에서 신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의 가치와 농협의 역할을 공유했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지역사회 상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신규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지역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어졌다. 농협 측은 앞으로도 신규 조합원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1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설 노후화와 소비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 환경과 간판 개선 등을 지원해 쾌적한 매장 환경 조성과 점포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인 구리시 소재 소상공인 점포이며, 총 44개 내외 점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점포 환경개선과 간판-시스템 개선으로 나뉜다. 점포 환경 개선 분야는 총 29곳을 대상으로 점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상품진열대와 판매대 설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전기공사, 내부 환경개선, 식당 좌식 테이블의 입식 교체 등에 활용된다. 간판-시스템 개선 분야는 총 15곳을 대상으로 점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간판 교체를 비롯해 지능형 결제 시스템 도입과 살균기 설치, 매장 방역 등 위생 시스템 구축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전자우편 제출이나 방문 접수 방식과 달리 경기도 통합지원 플랫폼인 경기바로(ggbar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절차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29일 “이번 사업이 노후화된 소상공인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 방법과 세부 지원 내용은 추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공식 누리집 공지 사항과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26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2001년 4월2일~2002년 4월1일)으로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했어야 한다. 특히 2001년 4월2일부터 7월1일 사이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기간인 만큼 기한 내 꼭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7월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이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의 경우 분기별 지급 대신 최대 100만원까지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청년기본소득은 지급된 날로부터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김선미 청년담당관은 29일 “청년기본소득이 남양주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청년기본소득 지급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청년담당관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인공지능(AI)시티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은 도시문제를 AI기술로 해결하고, 혁신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통-물류, 에너지-환경 등 6개 기술에 대해 기술당 최대 5억원 국비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안양시는 AI시티 인프라 공모 분야에 선정됐다. 라이다(LiDAR)와 영상분석AI를 융합한 자전거 안전계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안양천 쌍개울 일대 자전거도로 합류부 등 사고 위험 구간에 LiDAR와 CCTV 같은 멀티모달 센서를 설치해 충돌 및 과속 상황을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계도한다. 현장 AI장치가 자전거와 전동킥보드(PM)의 속도, 위치,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을 즉시 판단하며,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즉각 전광판과 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감속 안내와 안전 경고를 제공한다. 안양시는 2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전거-보행자 혼재 구간의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안내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사고 예방 효과를 한층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오정주 AI전략사업단장은 29일 “이번 공모 선정은 안양시의 AI행정 역량과 관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해 이뤄낸 성과"라며 “연말까지 차질 없이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평에는 세미원 국가정원, 각종 규제 완화, 국수역세권 개발, 남한강 관광벨트 조성, 지평-구둔역 문화관광시설 정비, 양동일반산업단지, 지역화폐 등이 공약 화두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 중 상당수는 민선8기 양평군정이 이미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거나, 가시적 성과가 나온 사업이다. 민선8기 양평군은 출범과 함께 세미원 국가정원 승격을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전문가 자문단-연구용역-면적 확충 계획까지 이미 진행해 왔다. 규제 완화도 팔당-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고시 개정, 수도권 관련 시행령 정비 등으로 25년 만의 변화가 이뤄져 후속 사업 여건이 마련된 상태다. 국수역세권 개발 역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승인으로 31만㎡ 규모, 2400여 세대 조성을 목표로 한 도시개발 사업이 행정 절차 단계에 들어갔다. 남한강 관광벨트, 지평-구둔역 일대 정비, 양동산업단지, 지역화폐 등도 마찬가지다. 두물머리는 이미 UN 세계 최고 관광마을로 선정됐고, 남한강테라스는 개장돼 운영 중이다. 지평-구둔역 일대는 경기도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양동산업단지는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화폐와 관광상품권도 발행-운영 실적과 함께 중앙정부 인센티브까지 이미 확보했다. 그런데 이런 군정 과제를 마치 '새로운 공약'인양 공약집과 홍보물에 재포장하고 있다. 행정 절차를 밟아 예산과 계획이 확정된 사업을 “이제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이미 시작된 사업을 “당선되면 하겠다"는 식으로 내놓는 자세는 군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는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 공약은 “무엇을 새로 하겠다"는 약속이고, 실적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기록이다.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는 29일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규제 완화, 역세권 개발, 관광-문화 인프라, 산업단지, 지역화폐 등은 민선8기 군정이 이미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같은 사업을 이름만 바꿔 새 공약처럼 내놓는 구태에서 벗어나 새 약속과 진행 중인 사업을 솔직하게 구분해 설명하는 자세가 군민에 대한 예의"라고 덧붙였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부터 전국 32개 의과대학에 도입되는 '지역의사제 선발 전형'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을 양평교육지원청을 통해 안내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인천은 광역권 선발 모집은 없으며, 양평군은 경기도 '남양주권(구리시-남양주시-가평군-양평군)' 진료권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남양주 진료권 내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재학 기간에 실제 거주한 학생만 지역의사제 선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가능 대학은 가천대, 성균관대, 아주대, 인하대, 차의과학대학교이며, 선발 인원은 가천대학교 2명, 나머지 대학 각 1명씩 총 6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의대 졸업 후 조건부 의사면허를 갖고 남양주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의료기관에 10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거쳐 1년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사면허 자격을 정지할 수 있으며, 불이행이 지속되면 청문 절차를 거쳐 의사면허가 최종 취소될 수 있다. 오광석 양평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29일 “지역의사제 선발 전형은 양평군에서 성장한 지역 인재가 향후 군민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필수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관내 학생이 제도 취지와 혜택, 법적 의무 사항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력해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가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해 “18년을 끌어온 핵심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지난 27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두 후보는 하남시청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오늘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가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 병상 수급 제한 등 핵심 사안에 대해 실무 논의에 착수한 상태로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도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위례종합병원 건립은 2008년 위례신도시 개발 이후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핵심 숙원 사업이다. 위례신도시는 분양 당시부터 종합병원 건립이 약속됐지만 병상 수급 제한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현재 위례 의료복합용지가 속한 서울동남권중진료권은 보건복지부 병상 수급 기준상 병상 허용치를 초과한 상태다. 반면 하남시가 포함된 성남권중진료권은 약 1300병상 규모의 공급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간 협의가 이뤄질 경우 중진료권별 병상수급계획 조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온 만큼 향후 경기도와 하남시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 간 협의가 사업 성패 핵심이 될 전망이다. 강병덕 후보는 “위례성심병원은 행정구역상 송파에 위치하지만 실제로는 하남-성남-광주시 주민이 함께 이용할 경기동남부 의료 거점"이라며 “위례신도시 인구 약 11만명 중 경기도민 비율이 62%에 달하는 만큼 경기도와 하남시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 사업은 서울시와 송파구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하남시가 중심에 서서 경기도, 국회와 함께 행정협의체계를 구축하고 병상 수급 조정과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재 후보는 “위례 주민은 분양 당시부터 종합병원을 약속받았고,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신뢰 보호 원칙 차원에서도 이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병덕 후보도 “선거가 끝난 뒤 시작이 아니라 선거 기간부터 실제 일을 시작했고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하남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데 모든 사명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위례성심병원 문제 해결 과정에는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과 박주민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국힘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문경~상주~김천 철도 예 타 통과는 윤석열 정부 때 이뤄져”

정재현 후보 주장 반박…“철도망 계획 반영과 예 타 통과는 다른 절차"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가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사업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정재현 후보 측 주장에 대해 “국가철도사업 절차에 대한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주장"이라며 반박했다. 28일 안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문경~상주~김천 73㎞ 구간 철도사업은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반영됐지만, 사업 추진의 핵심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사업 추진의 시작 단계에 해당하며, 이후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후에도 장기간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임이자 의원이 당시 정부에 경제성뿐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이재명 후보 모두 문경~상주~김천 철도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당시 민주당 역시 사업 완성을 약속했던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정치권의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해당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됐고, 2022년 1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 타가 최종 의결됐다"며 “이 같은 절차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정재현 후보 측의 법적 대응 가능성 언급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공방보다 사업 추진 과정과 사실관계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설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선거 기간 사실에 기반한 정책 경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상주~김천 철도사업은 총사업비 1조3,71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중부내륙권 핵심 교통망 사업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교육청-인천교육연수원

청라하늘대교 전망대·계양 아라온 연계 야간코스 마련… 맞춤형 견학도 가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공직선거법에 따른 중단 기간을 마치고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다음 달 4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올해 3월 첫 운영에 들어간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선거 전 제한 기간 동안 잠시 중단됐으며, 재개와 함께 새로운 야간 코스를 추가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운영 재개의 핵심은 청라국제도시 일대에 조성된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와 연계한 야간 특화코스다. 세계 최고 높이 수준인 184.2m 규모의 전망대 '더 스카이 184'를 중심으로 서해 낙조와 야경,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야간코스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관람 후 수변 야간 경관 명소인 계양 아라온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기존 주간형 견학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종권 탐방코스와 연평도 안보 체험 코스 등 기존 테마형 견학도 정상 운영된다. 영종 코스는 영종역사관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하나개해수욕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평도 코스는 서해 북방 접경지역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현장견학은 5개 권역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총 12개 추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제시된 코스를 선택하거나 관심 분야와 연령대에 따라 견학지를 직접 조합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과 단체, 타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2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전용 버스와 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무 컨설팅과 원예테라피 병행… 공무원 심리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군·구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8일 인천시청 신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 손희윤 과장이 맡아 아동학대 관련 법령과 실무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사건 대응 절차와 실무 컨설팅, 예방 정책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공무원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업무 스트레스를 고려해 원예테라피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지자체별 사례와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과 대응 과정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중심 컨설팅 형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관련 법률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이클·수영·체조 등 다수 종목서 활약… 총 118개 메달 기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가 인천 학생선수단이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선수단은 이번 대회 39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9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63개를 기록했다. 사이클 종목에서는 계산중학교 이승민 선수와 계산여자중학교 경시연 선수가 각각 15세 이하부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체조 종목에서는 청천중학교 김배근 선수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서도 인천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인천별빛초등학교 송세영 선수는 접영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고, 남동중학교 안다은 선수는 다이빙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양궁과 복싱,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자가 나오며 인천 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AI·생태평화·위기학생 지원 연계… 미래교육 대응 역량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공존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됐으며, 교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읽걷쓰 기반 교육을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수는 아이플라토(I-Plato), 에코피스(Eco-Peace), 읽걷쓰 AI 정책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플라토 과정에서는 위기 학생의 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마음 건강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에코피스 과정은 영흥도 현장 탐방과 연계해 생태·평화교육을 수업과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읽걷쓰 AI 연수에서는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 활용 수업 설계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다뤘다. 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습형·참여형 연수를 확대해 교원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재난대응 대책회의 개최... 대형 공사장 등 45곳 대상 집중 점검 예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공사 및 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공사·개발 현장 관리방안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전, 재난, 도시개발, 건축, 산림, 하천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우기철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장 45곳을 대상으로 자체 및 합동 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방자재 확보 상태, 절·성토 사면 관리, 흙막이 붕괴 및 지반 침하 우려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마친 대규모 사업장 23곳에 대해서는 임시침사지와 가배수로 설치, 사면 보호조치 등 이행실태를 현재 점검 중이다. 주민 안전과 밀접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22곳에 대해서도 6월 10일까지 우기 및 폭염 대비 점검을 이어간다. 특히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8개 현장에는 태풍 특보 시 작업 중지와 출입 통제 등을 안내하고 가설시설물과 배수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회의에서 공사현장별 취약요인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배수 관리, 토사 유출 방지 등 현장 조치를 강조했다. 아울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28일 제1차 통합지원협의체 개최... 연구용역 결과 바탕으로 맞춤형 시스템 강화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화성형 통합돌봄'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제1차 통합지원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밀착형 돌봄 서비스의 세부 실행 방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돌봄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추진 실적 보고와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화성시 돌봄통합지원 실행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화성시만의 고유한 인구 특성과 지역 여건을 분석해 돌봄 전달체계를 효율화하고,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 전략이 포함됐다. 시는 연구 결과를 전적으로 반영해 기존에 보건·의료, 요양, 주거 등 각 기관별로 분절되어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화성형 통합돌봄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고령화와 가구 구조 변화로 인해 돌봄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에 도출된 실행 방안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인 돌봄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자문 의견과 연구 성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분야별 세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산책로 동선 따라 은은한 간접 조명 조성... 매일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 원1저수지가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마치고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야간 휴식 공간이자 지역 명소로 거듭난다. 오산시는 지난 26일 원1저수지 일원의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방에 앞서 최종 시설 점검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저수지 주변을 찾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창출해 저수지 일대를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야간 경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볼라드 조명, 갈대 조명, 태양광 보안등, 수변 데크 라인 조명 등 다양한 조명 기구를 짜임새 있게 배치했다. 특히 빛 공해를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직접 조명을 지양하고, 주변 수목과 수면을 은은하게 비추는 간접 조명 방식을 채택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야간 산책로의 시야를 확보해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 안전성을 대폭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윤영미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원1저수지가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시설의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원1저수지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시각에 맞춰 점등되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17개 초·중·고교 대상... 정신건강 및 게임·도박 중독예방 교육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스쿨케어사업 '마음챙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아동·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마음챙김교실은 최근 미디어를 통한 무분별한 정보 노출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위기가 커짐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 과정은 정신건강의 이해와 관리 방법을 다루는 '정신건강교육'과 온라인게임, 도박, 스마트폰 과의존을 막기 위한 '중독예방교육'의 두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사업을 주관하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남부 지역 초·중·고등학교 중 참여를 사전 신청한 17개교를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전문 강사를 직접 파견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정신건강 교육은 7개교 1,328명, 중독예방 교육은 6개교 2,1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해당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 소장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관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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