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李와 만찬한 송영길, 출마 초읽기?…민주 전대 최대 변수로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당권 경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송 의원은 “정청래 대표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겠다"며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존재감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23일 당 안팎에서는 송 의원이 출마할 경우 정 대표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고 결선투표 구도를 만드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이 맞붙는 '3파전'으로 굳어지는 흐름이다. 전당대회 일정이 본격화하면서 당권주자 간 신경전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 정 대표가 친명계의 불출마 압박에도 연임 도전 의지를 굳히면서 송 의원의 등판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송 의원은 6·3 지방선거 이후 '정청래 책임론'을 앞세워 정 대표를 정조준했고, 자신의 출마 여부까지 정 대표 거취와 연동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송 의원은 지난 2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정청래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보고 있다"며 “정 대표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정 대표의 연임 도전 여부를 자신의 출마 기준으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친 셈이다. 송 의원의 공세에 정 대표 측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3일 “누구는 된다, 안 된다고 논쟁하는 것은 전당대회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누구에 대한 반대보다 본인의 비전을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 역시 송 의원의 발언을 겨냥해 “대단히 우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정 대표는 이르면 24일 최고위원회의 또는 26일 당무위원회를 계기로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장악력 강화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지난 22일 조 사무총장 명의로 당직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수십 명 규모의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선명성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최근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거듭 주장하며 검찰개혁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시탐탐 수사권을 지키려는 검찰에 수사권에 대해서는 '꿈도 꾸지마'라고 해야 한다"며 “숟가락만 한 보완수사권이라도 주면 그 숟가락으로 칼을 만들어 언제든 정권을 향해 들이댈 수 있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송 의원의 출마를 두고 사실상 정 대표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전날 “송영길 전 대표와 김민석 총리를 두어 차례 만났었다"며 “송 전 대표는 '정 대표가 불출마 선언 않는다면 출마, 1차에서 과반 못하도록 결선까지 끌고 간 뒤 김 총리와의 단일화 방법을 찾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현재 판세는 정청래·김민석·송영길 세 사람이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다고 보기 어려운 '삼분 구도'에 가깝다"며 “송 의원이 출마할 경우 정 대표와 지지층이 일부 겹치는 만큼 표 분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선투표로 갈 경우 김 총리와 송 의원 간 연대가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송 의원의 출마는 당선 자체보다 정 대표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성격이 강하다. 이른바 '김송 연대'가 현실화될 경우 정 대표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과 송 의원의 비공개 만찬 사실도 전당대회 구도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이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둔 송 의원과 이 대통령이 별도로 만났다는 점에서 당 안팎의 관심이 쏠렸다. 청와대와 송 의원 측은 모두 “8월 전당대회와 관련한 대화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인 만큼 대통령의 행보가 불필요한 해석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지금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의 말 한마디는 물론 동선 하나까지 정치적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라며 “실제 전당대회 관련 대화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특정 당권 주자와의 비공개 만남 자체가 정치적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밀거나 배제한다는 인식이 생기면 전당대회가 정책·비전 경쟁이 아니라 대통령의 의중을 둘러싼 싸움으로 흐를 수 있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에도 부담이 될 뿐 아니라, 출마가 유력한 김민석 총리에게도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청도군-영남이공대-대구대-대구보건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시군평가(2025년 실적)'에서 시부 종합 1위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산시는 상사업비 1억5천만원과 포상금 2천만원 등 총 1억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부문 480점 만점에 475.4점을 받아 9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산시가 시군평가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달성률이다. 특히 그동안 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9개 지표를 새롭게 달성하며 행정 역량의 질적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기 난제 지표 개선이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서비스 확대, 안전도시 구축, 환경 개선, 미래산업 육성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연중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부서 간 협업 강화, 지표 담당자 대상 1대1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행정 실행력을 높여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들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정량지표 99%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시군평가는 국정·도정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6개 국정 목표와 연계된 합동지표 92개와 경북도 자체 개발 지표 8개 등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 통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20일 열린 '제14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지역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대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산림교육 역량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북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숲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겨루는 도내 대표 산림교육 경연대회다. 대회에서 꿀벌나라 유아숲체험원 소속 홍성희 유아숲지도사는 '돌멩이야 넌 누구니?'를 주제로 한 유아숲교육 시연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홍 지도사는 지구를 구성하는 작은 조각인 돌멩이를 소재로 유아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이끌어내는 자연친화적 교육 기법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담아낸 '숲속사계' 사진 부문에서는 박희경 유아숲지도사가 최우수상을, 홍성희 유아숲지도사가 장려상을, 박민숙 유아숲지도사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꿀벌나라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칠곡군이 운영 중인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현장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림교육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들이 숲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방세입 체납액 징수 강화와 체납자 실태 파악을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3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체납관리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며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납부 독려, 체납 실태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단순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넘어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될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청도군청 재무과 징수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방세입 확충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일자리 밖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국가 재정지원 사업이다. 대학과 산업체,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산학연 기반의 융합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남이공대는 '실전인재형' 사업 유형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에는 AI콘텐츠과를 중심으로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베이커리과, AI소프트웨어과, 사이버보안과 등이 참여한다. 대학은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AI 기반 생산성 향상 교육을 포함한 단기 집중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스폿 워킹(Spot Working)' 방식을 도입해 교육생들이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트라이 잡 AX(Try Job AX) 도약 트랙'과 '겟 잡(Get Job) 취업도전 트랙'으로 구성된 이원화 교육체계를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트라이 잡 AX 도약 트랙은 AI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기반 역량 개발과 창작·프리랜서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겟 잡 취업도전 트랙은 참여기업이 제시한 직무 중심 훈련과정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학은 모든 교육과정에 AI를 접목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AI 리터러시 교육과 AI 핸즈온 워크숍을 공통과정으로 운영하고, 물류·외식·콘텐츠 분야별 전문 직무교육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또 AI물류자동화실습실과 콘텐츠 제작 및 창업 지원 공간, AI 에이전트 실습실, 영상편집실, 스튜디오, 조리·제과제빵 실습실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역량과 산학협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AI 기반 혁신적인 직무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19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2026 졸특 인크레더블 취업준비 완성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구직 과정에서 겪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높여 실질적인 구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거쳐 선발된 졸업예정자 22명과 졸업생 8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100% 수료율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직무 적합성(Job Matching)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DISC 진단 및 유형별 상황 기반 토론 △실전 면접 대응을 위한 이미지·보이스 메이킹 스피치 훈련 △취업 준비생 사례 영상 분석을 통한 마인드십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접목한 '팀 인크레더블'과 '코드 2020'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 중심의 팀빌딩과 비즈니스 리터러시 향상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교육환경, 강사 역량, 프로그램 구성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김소현 씨는 “DISC 진단을 통해 나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게이미피케이션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취업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는 과정이라는 점을 깨닫고 구직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실전인재형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은 오는 2028년 2월까지 보건·재활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실무인재 양성에 나선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전환(AX)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단기 집중교육을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해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의 AI 전환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 모델을 제시해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AI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웰에이징·스마트케어△ 디지털 덴탈 기술지원 등 3개 특화 트랙으로 운영된다. 주관학과인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의학과, 치기공학과가 참여해 직무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보건행정학과는 AI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개별 학과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5개 학과의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융합한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대학은 이론과 현장 실무를 결합한 부트캠프형 집중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률 60%, 채용약정 36건, 확약채용 54명 달성을 목표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지인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선정은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과제에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보건의료 인재의 AI 전환을 통해 지역 청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 ‘NextRise 2026 Seoul’에서 스타트업 현장 학습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국내 대표 스타트업 박람회인 'NextRise 2026 Seoul'을 찾아 미래 산업과 혁신 기술의 흐름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학습에 참여했다. 23일 세종사이버대에 따르면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6 Seoul'에 참가해 학생들이 스타트업 생태계와 신기술 동향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학습에는 김수영 호텔관광경영학과 학과장과 김돈유 교수, 재학생들을 비롯해 세종대 관광대학원 전시컨벤션전공 조미혜 주임교수와 대학원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산업 현장의 변화를 살폈다. 특히 '관광 스타트업 A to Z' 과목을 담당하는 김돈유 교수의 지도 아래 코트라(KOTRA)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50분 동안 주요 전시관과 스타트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과 산업 생태계의 구조, 최근 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학생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전시장을 개별 탐방하며 AI, 모빌리티, 바이오, 콘텐츠, 관광·서비스 분야의 기업들을 참관했다. 현장에서는 기술 혁신 사례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며 미래 산업의 변화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에서 학습한 창업 및 혁신 관련 내용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투자 생태계와 기술 발전 흐름을 직접 경험하면서 관광·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이 만들어가는 산업 현장을 직접 접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무 역량과 미래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차 모집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지원자는 수능 및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과 전업주부, 만학도, 특성화인재 등을 위한 장학제도도 운영한다. 또한 1년 4학기제 학사 운영을 통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년 6개월 만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이후에도 매년 2과목을 청강할 수 있는 제도와 교수·학생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LIVE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G-ROUND 877 파트너스로 선정된 6개 투자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심산벤처스코리아, 컴퍼니엑스, 스타에셋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탭엔젤파트너스, 아이엑스브이 등 6개 회사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G-ROUND 877 파트너스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등 고양산업진흥원과 협업하는 투자-창업 전문 기업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해 고양시 기업 대상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최아람 고양산업진흥원 고양투자청장은 23일 “이번 파트너스 협약 기업 중 4개 사가 고양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향후 G-ROUND 877이 투자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투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ROUND 877은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투자유치 지원 전문 공간으로, 고양시 스타트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한 '2026년 고양시 웹소설-웹툰 스토리 작가 양성 아카데미'가 지난 19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작가 양성 아카데미는 고양시 웹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국만화스토리협회와 협력해 3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작가 지망생 대상 전문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과정은 장르별 스토리 기획 및 시놉시스 작성법을 비롯해 △캐릭터 메이킹 △플롯 구성 및 연출 기법 △현직 작가의 1:1 멘토링과 피드백 등 실무 중심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21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교육생이 집필한 원고에 대해 현역 작가들의 품평회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웹툰-웹소설 등 타 장르와의 융복합 확장성과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특화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국-도비 유치를 통해 지역 콘텐츠 인프라 확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 해양축제 '2026년 제10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김포는 수변문화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2026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시그니처 '포리레이스'를 비롯해 유수풀을 결합한 레이스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디제잉 및 워터캐논이 있는 워터밤과 댄스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 열기를 북돋웠다. 20일 열린 싱투유 콘서트도 국내 정상급 보컬 테이, 씨야, 박재정이 나와 아라뱃길 수변을 찾은 시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강우가 이어지는 기상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리레이스는 유수풀을 활용한 이색 오리 인형 레이스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카약-SUP(패들보드)-수상자전거를 비롯해 파워요트 한강투어, 세일링 요트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심 속 해양레저 체험에 참가자 호응은 컸다. 어린이 중심 물놀이 공간인 '마린랜드' 역시 대형 유수풀과 대형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물놀이존 등을 균형 있게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 공간을 제공했다. 축제는 폭염에 대비해 전년 대비 그늘막 공간을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관람객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23일 “올해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시민이 한강 수변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고, 아라마리나의 관광적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김포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주관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22일 별내동 소재 경은학교를 찾아 지역 특수교육 현장을 살피고 장애학생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전 최현덕 당선인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친 뒤 경은학교로 이동해 교육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정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도 함께해 특수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08년 설립된 경은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의 사회적 통합을 목표로 운영 중인 경기북부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다. 올해 5월 기준 32개 학급, 190명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약 84%가 남양주시민으로 관내 특수교육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경민학교 측은 학생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앞 통학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학교 앞 국토교통부 소유의 소규모 부지를 활용해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이에 대해 “경은학교는 구리-남양주의 유일한 특수학교이자, 재학생 대부분이 남양주 학생인 중요한 교육 현장"이라며 “학생 통학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챙겨야 할 문제인 만큼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노인-중장년 구직자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인수위 일자리경제분과는 22일 양주시 사회적경제센터와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 분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순이 위원장 등 일자리경제분과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인수위원들은 먼저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상인회,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는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및 네트워크 활성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기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수회 회의실에서 노인-중장년 구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일자리 정책 관련 의견을 들었다. 구직자들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의 다양성 확대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일자리 발굴 등 실질적인 고용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순이 위원장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인, 구직자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민선9기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인천일보가 20일 보도한 「“기준치 53배"…DMZ 제3땅굴 '라돈' 공포」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잡는다며 해명자료를 22일 발표했다. 다음은 해명자료 전문이다. ▷ 첫째, 제3땅굴 라돈 수치 방치 및 관리 소홀 보도에 대하여= 제3땅굴은 법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 시설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안심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공기질법상 권고 기준(148 Bq/㎥)에 준하는 수준을 목표로 선제적인 관리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지난 5월 노후 환기시스템을 전격 교체한 결과, 관광객과 근로자의 주 이동 동선인 TBM 터널 구간은 권고기준 이하인 '148 Bq/㎥ 이하'를 완벽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수치가 높았던 적갱도 구간 역시 '380~700 Bq/㎥' 수준으로 떨어져 매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 둘째, 근로자 안전 위협 및 최고치(7,860 Bq/㎥) 검출 주장에 대하여= 해당 언론이 제기한 최고치(7,860 Bq/㎥)는 시설 개선 이전의 과거 자료로, 현재 적갱도 측정치(380~700 Bq/㎥)와 비교하면 10분의 1 이하로 격감한 상태입니다. 이는 고용노동부 보건조치 기준에서 제시하는 작업장 안전 기준치(600 Bq/㎥) 내외의 안정적인 범위입니다. 또한, 땅굴 내 근무는 1일 8시간 상시 상주가 아닌 순찰-이동-교대 형태로 이루어져 노출 시간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 셋째, 향후 관광객 및 근로자 안전을 위한 추가 대책에 대하여= 파주시는 현재의 안정적인 수치에 만족하지 않고, 외부 날씨 변화나 계절적 요인에 상관없이 1년 365일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공기질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신속히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확보하여 제3땅굴 내부에 고성능 환기시스템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관련 수치를 투명하게 관리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 미래인재부터 교육혁신까지…산업·교육 현장에 새 동력 마련

◇경북도, 전략산업 이끌 앵커대학 육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도는 인공지능(AI), 미래항공, 바이오 등 차세대 산업 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향후 4년간 600억 원을 투입하는 '전략산업 앵커대학'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내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육성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사업은 특정 대학이 중심이 되어 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를 연결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분야는 영남대학교가 중심 역할을 맡아 경산·영천·의성 등을 거점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융합산업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구와 실증 기능을 담당할 전문 기관을 조성하고 4천 명 규모의 AI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경운대학교는 미래항공 분야를 책임진다. 구미 국가산단과 연계한 전문교육 과정 개발과 실증·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약 6천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바이오 분야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공동학위제 운영과 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1만 명 규모의 바이오 융합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과 연구, 산업이 연계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성장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가족들, 울진 지질공원에서 자연 속 체험학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교육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진 일원에서는 '2026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미션마라톤'이 열려 전국 초·중학생 가족 29개 팀,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울진종합운동장과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 성류굴 등을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단순한 달리기 방식이 아닌 협동과 관찰, 퀴즈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이 함께 자연환경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날 일정이 끝난 뒤에는 덕구호텔에서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교류 행사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덕구온천 체험과 채인선 동화작가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동해안 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질·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2030 교육 대전환' 미래 청사진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미래 교육 비전 수립 작업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교육계와 산업계, 행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와 정책 집행을 담당하는 집행위원회,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기획위원회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부 차관과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역임한 김재춘 교수가 추진단장으로 위촉돼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 전략 마련을 총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30년 미래 학생들의 시선에서 현재 교육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학생 중심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북형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참전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갔다. 장학회는 23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후손 학생 20명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혜 학생들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공자 후손들로,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단체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후손들에게는 선대의 애국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학회는 2021년부터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보훈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지자체·기관, 행정혁신과 지역발전 드라이브…정책 협력부터 축제 활성화까지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경북도와 협력체계 강화 시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22일 경상북도 및 시·군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며 본격적인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박 당선인은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관계자와 도내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이 함께해 향후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박 당선인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영일만대교 건설 등 포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년 시군평가...예천군, 4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시군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받으며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예천군은 정량·정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평가 준비 과정에서 추진상황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1억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확대와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AI 활용 역량 강화 위한 공직자 특강 개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난 19일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청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K-과학자로 활동 중인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과 정책 기획 등 공공행정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송군은 이번 교육이 행정 혁신과 정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도 오징어축제,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오는 7월 중순 개최되는 제24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최근 축제위원회를 열고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중심으로 자연·문화·관광을 접목한 체험형 행사로 확대 개편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황우루 가요제, 오징어 조업선 체험, 어반스케치, 별자리 관측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오징어 맨손잡기와 시식 행사, 문화공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특히 가수 송가인의 축하공연과 관악 연주 무대가 예정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울릉군은 전국 단위 홍보와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여름철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시군평가...영양군, 특별상 수상으로 행정 역량 인정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도 이번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평가 지표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정기적인 실적 점검, 협업 중심의 관리 체계를 운영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담당자 지원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군은 이번 수상으로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정책 품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전 공직자의 노력과 협업이 만든 성과라며,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익산도시공단-하림-익산참여연대

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 86명·지역공동체 일자리 27명 모집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고물가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6년 하반기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113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8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7명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공원과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주 5일 동안 하루 4시간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다문화가정 지원과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주 5일 동안 하루 5시간 근무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익산 시민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과 재산 등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익산 미륵산성·오금산성 발굴현장 설명회 개최 23일 설명회 개최…미륵산성 오전 10시, 오금산성 오후 3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23일 미륵산성 및 오금산성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륵산성과 오금산성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에는 미륵산성, 오후 3시에는 오금산성에서 각각 진행된다. 익산은 백제 사비기에 조성된 왕궁리유적을 비롯해 국가사찰인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등 백제왕도를 대표하는 유적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울러 그동안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성곽으로 도성을 보호하는 관방체계가 확인되면서 백제왕도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익산 지역 백제 성곽으로는 미륵산성, 오금산성, 금마도토성, 낭산산성 등이 있다. 미륵산성은 동문지와 남문지, 치성, 건물지, 집수시설 등이 통일신라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됐으나, 2022년부터 시작된 정상부 평탄지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에 축토된 원형 석축저수조가 발견됐다. 석축저수조에서는 삼국시대 토기류와 목부재를 비롯해 '병신년정월기(丙申年正月其...)' 명문 목간 등이 출토됐다. 병신년은 576년(위덕왕 22년) 또는 636년(무왕 37년)으로 추정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륵산 정상 아래에서 확인된 백제시대 추정 토루(성토대지층)의 발굴 성과를 공유한다. 추정 토루는 흙으로 쌓은 토축부(土築部)와 돌로 쌓은 석축부(石築部)로 구분된다. 풍화암반을 계단식으로 고르게 만든 후 다져 쌓은 토축부에서는 일정 간격으로 목주(나무기둥)를 설치하고 토제(흙으로 볼록하게 쌓은 둑)를 시설해 구조를 보강한 흔적이 발견됐다. 또한 토축부 바깥쪽에서 확인된 석축부는 붕괴 방지를 위해 계단식 석축과 외곽석축을 조성한 후 점토와 풍화암반토를 추가 성토한 흔적이 확인되는 등 백제 사비기 미륵산의 운영 및 성격을 밝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금산성은 2016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백제시기 서문지와 석축 성벽, 집수시설, 수부(首府)명 인장와, 칠피(漆皮) 갑옷편 등이 출토돼 축성 및 사용 시기 등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2024년 집수시설 조사 과정에서 '정사 금재식(丁巳 今在食)'이 적힌 봉축편(封軸片)이 출토돼 백제의 문서 관리 체계를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 주목받았다. 봉축편은 두루마리 형태의 문서를 보관·분류할 때 사용한 목재 막대기로, 정사(丁巳)는 597년 또는 657년, 금재식(今在食)은 현재 남아있는 식량을 뜻한다. 오금산성 현장 설명회에서는 토축성벽과 석축성벽의 발굴 성과를 공개한다. 토축성벽은 원지형을 점토로 고르게 만들어 일정한 간격의 판재를 설치한 뒤, 물성이 다른 흙을 교대로 판축하고 다시 바깥에 돌과 흙을 이용해 보강한 흔적이 발견됐다. 또한 7~9단 정도가 남아 있는 석축 성벽은 잘 다듬어진 20~30cm 내외의 사각형 석재들을 착암 및 그렝이 기법을 사용해 정교하게 쌓았는데, 이는 인근의 백제왕궁인 익산 왕궁리유적의 동서축대와 같은 수법으로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성과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과 관방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와 학술적 의미를 지속적으로 규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마지막 간부회의서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는 직원들의 헌신 있어 가능" 민선 9기 바통 터치 앞두고 흔들림 없는 책임감과 시정 추진 강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3선 임기를 마무리하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마지막 공식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과 책임감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22일 임기 중 마지막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9기로의 성공적인 이양과 익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직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일수록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행정의 중단 없는 추진과 안정성은 결국 공무원 조직과 여기 계신 직원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기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익산의 발전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히면서는 직원들을 향한 격려와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 10년 동안 익산의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날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난 익산은 직원 여러분의 밤낮 없는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실"이라며 공을 돌렸다.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슴에 새겨달라고도 피력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고 익산의 역사적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을 잃지 말아 달라“며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변함없는 책임감과 열정으로 익산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참여연대, 제9대 익산시의회 의정활동 연속평가 ① 입법 활동 입법 활동은 활발했지만, 조례의 실효성 확보는 과제로 남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참여연대는 제9대 익산시의회(2022년 7월~2026년 3월)의 의원 입법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제244회 임시회부터 제277회 임시회까지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활동과 집행부 조치결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의원들은 총 250건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이 가운데 228건이 최종 의결됐다. 특히 전체 조례의 72%가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도입하는 제정 조례로 나타나 자치입법 활성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반면 부결 5건, 보류 3건, 철회 14건 등 총 22건의 조례안은 입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는 조례 발의 이전 단계에서 법적 타당성, 정책 효과, 재정 영향 등에 대한 사전 검토와 협의 절차 강화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의원별 입법 활동을 보면 초선의원이 전체 입법 활동의 53%를 담당하며 입법을 주도했다. 반면 재선 및 일부 다선 의원들의 참여는 상대적으로 저조했고, 의원별 입법 실적도 최대 13건에서 최소 2건까지 차이를 보였다. 연도별로는 2023년과 지방선거 직전인 2025년에 입법 활동이 집중됐다. 특히 2025년에는 가장 많은 의원이 입법 활동에 참여해 선거 시기와 연계된 입법 활동 증가 현상이 확인됐다. 입법내용 분야별 분류는 취약계층 지원, 공공의료, 농업농촌, 산업정책, 시민안전 등 민생 분야 입법이 활발했다. 반면 악취·미세먼지 문제, 기후위기 대응, 교통체계 개선, 도시재생 등 지역 현안과 미래 의제에 대한 입법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 집행 결과 분석은 반영 및 부분반영 비율은 97%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의 25%가 부분반영에 머물러 있어 조례가 실제 정책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효과가 기대되는 우수 조례 7건도 선정했다.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임대차 피해 예방, 취약계층 급식지원, 아픈아이 돌봄, 농업재해 예방,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집합건물 관리 감독 조례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익산참여연대는 ▲의원 발의 조례 사전 검토제도 강화 ▲조례 시행 후 집행 현황 의무 보고제 도입 ▲분야별 조례 사후평가 제도운영 ▲환경⸱기후⸱교통 분야 입법 확대 ▲집행부 사무의 의원 발의 관행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익산참여연대는“의원 입법 활동은 단순한 발의 건수가 아니라 시민 삶의 변화를 끌어내는 정책 수단이어야 한다"며“입법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품질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익산도시공단, 체육시설 최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획득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배산실내체육관·수도산체육센터 인증 획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범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예방 중심의 시설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공단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수도산체육센터 등 3개 시설이 익산지역 체육시설 최초로 경찰청 주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시설 내·외부의 범죄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시설관리 체계와 안전환경 조성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공단 체육시설 3곳은 주차장 조명 밝기 개선, 사각지대 최소화, CCTV설치·운영 상태, 비상벨 등 안전장치 구축, 출입 동선의 가시성 확보, 시설물 관리 상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용객 동선과 주차장 등 안전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조도와 시야 확보 상태를 개선하고, 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등 예방 중심의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인증은 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인증 기간은2년이다.공단은 향후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안전점검을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전체 체육시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 익산경찰서장은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의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신뢰받는 안심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앞으로도 범죄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인증 대상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제16대 유희정 본부장 취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22일 제16대 전북본부장으로 유희정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희정 신임 본부장은 1995년 철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서울역 부역장, 서비스혁신처장, 수서관리역장 등을 역임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재무회계처장과 ESG경영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영 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한 철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 본부장은 '소통'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전북본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직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지키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본부장이 되고 싶다"며 “지역민과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북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가족 대상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 운영 익산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학부모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를 운영있다. 제공=익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가족 대상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학부모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우리들의 빛나는 하루'를 운영했다고 22일밝혔다. 지난 20일 여산보리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물놀이, 보리수 수확 체험, 공놀이,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아이와 온전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은 유아가 처음 만나는 배움의 공간이자 가장 중요한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행복한 가족 문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2026 임직원 한마음 미륵산행' 성료…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임직원 화합의 장 마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임직원들과 함께 산행에 나서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림은 19일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 미륵산 둘레길 일대에서 '2026 하림 임직원 한마음 미륵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 천리길 주차장에 집결해 약 1시간 동안 미륵산 숲길을 함께 걸으며 직급의 벽을 허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정호석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나란히 숲길을 걸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등반 이후에는 별도로 마련된 저녁 식사 자리로 이어져 임직원 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는 숲길을 걸으며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가까이서 듣고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누구나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하림은 앞으로도 임직원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화성시

역사·문화·관광 자원 활용… 116명 대상 한 달간 10회 교육 진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역사·문화·관광 자원인 '수원 독립운동의 길'을 널리 알릴 시민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센터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해 신청을 마친 시민 116명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전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강좌는 수원의 전반적인 역사와 삼일학교의 유래, 수원 3·1운동 만세시위,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소개, 해설사 실무 및 소양 교육 등으로 채워진다. 강사진으로는 유현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장, 박환 고려학술재단 이사장, 김동수 전 국가보훈부 아너스클럽 위원장, 이경 청소년희망등대 마을해설사 등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이수한 후 다음 달 23일 치러지는 필기 및 실기 평가를 거쳐 최종 해설사로 선발될 예정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원 독립운동의 길을 주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시민 해설사들은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조대왕의 수원화성과 독립운동 역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확정된 '수원 독립운동의 길' 코스는 연무대 3·1운동 만세시위지를 비롯해 삼일공고 임면수 묘터, 방화수류정 및 화홍문 만세시위지, 아담스기념관, 삼일여학교 터, 천도교 수원교당 터, 수원시장 만세시위지 등 총 17개 거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문서로 만나는 조선의 일상'… 합격증·계약서 등 고문서 다수 공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조선시대의 다양한 고문서를 통해 당시 일상과 사회 제도를 조명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박물관은 6월 26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2층 사운실에서 2026년 테마전 '고문서로 만나는 조선의 일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인물들이 남긴 문서를 살펴보고, 현대의 임명장이나 계약서 등과 비교 분석하여 기록물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관습조사보고서를 포함해 조선 후기 문신 이집두의 시권(시험 답안지), 조선 중기 문신 김찬의 홍패(시험 합격증), 조선중기 명가 간찰첩 등 주요 유물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두 자녀 이상을 동반한 수원시민 등은 조례에 의거해 요금을 감면받는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문화요일)과 금요일(청년 문화의 날, 19~39세 대상)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문서의 가치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훈명예수당 연령 제한 폐지 등 지원 확대 피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보훈 평화음악회에 함께했다. 새에덴교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보훈 평화음악회 빛의 연대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 시장은 참전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음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도 축전을 보내 뜻을 함께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여기 계신 참전용사들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며 “후세대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는 보훈회관 건립과 보훈명예수당 확대 등 유공자 예우를 위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는 올해부터 기존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만 한정해 지급하던 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나이 제한 없이 전원에게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행사에서는 새에덴연합찬양대의 합창 공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다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행사를 마련한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년간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하는 보훈 행사를 매년 전개해 왔다. 지난 6월 5일과 6일에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현지 참전용사를 위한 위로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15주 프로그램 수료 시 최대 220만 원 지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고용 촉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구직 프로그램 참여자를 찾아 나선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5주 과정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수당을 지원받을 미취업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창업,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시가 운영하는 용인청년LAB 기흥점과 수지점 등 두 곳의 공간에서 총 15주(120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한 일대일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진로 설계,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 실무 위주로 편성됐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수행 정도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완수 시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수료 후 6개월 안에 취업에 성공할 경우 5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2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 고용 사업과의 연계도 지원된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용인청년LAB 기흥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구직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시민대학서 전체회의 개최… AI 행정 서비스 '코리봇' 도입 등 민선 9기 검토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화성특례시의 시정 방향을 설계하는 '화성미래비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공약과 지역 현안 점검에 나섰다. 조승문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는 지난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회의에서 경제,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500여 개 공약 과제를 검토하고 연차별 세부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화성순환철도' 도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조기에 시작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동탄~인덕원선 조기 완공, 분당선 기흥~동탄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 등 광역 교통망 구축 방안과 시내 급행버스 및 공항버스 노선 확충 대책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민생 안정 조치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간 1조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기조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상시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 기반 공무원인 '코리봇'을 200여 대 규모로 도입해 배치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논의됐다. 조승문 위원장은 “미래비전위원회는 화성의 백년대계 초석을 세우는 중요한 기구"라며 “미래 세대에게 값진 자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최종 시정구호는 조율을 거쳐 오는 7월 1일 발표된다. 6월 말까지 융릉~건릉 숲길 특별 개방…정조의 효심 깃든 왕릉과 200년 수목 한자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초여름을 맞아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융건릉을 소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권하고 있다.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융건릉은 조선왕릉 가운데 하나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유산이다. 이곳은 추존 장조의황제(사도세자)와 헌경의황후 홍씨의 능인 융릉, 그리고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와 효의선황후 김씨의 능인 건릉으로 구성돼 있다. 융릉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1789년 양주 배봉산에 있던 묘를 현재 위치로 옮겨 조성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조의 효심과 조선 왕실의 역사적 의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방문객들은 이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융릉~건릉 숲길'을 통해 두 능을 보다 가까이에서 둘러볼 수 있다. 숲길은 융릉과 건릉을 연결하는 흙길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참나무 군락이 어우러져 산책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추진하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숲길 개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는 이번 개방 행사는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에 맞춰 마련됐다. 숲길을 찾은 시민들은 왕릉의 역사와 자연경관을 함께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융릉 재실 안마당에서는 천연기념물인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도 만날 수 있다. 이 나무는 200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높이 약 4m, 줄기 둘레 80cm에 달해 국내 개비자나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밑동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자라는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어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높다. 재실이 조성된 시기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돼 200년 넘는 세월 동안 융릉과 함께 역사를 지켜온 상징적 존재로 평가받는다. 개비자나무는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유지하는 수종으로, 오랜 세월 왕릉 곁을 지켜온 모습이 정조의 효심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을이면 붉은 열매가 열려 관상 가치 또한 높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융건릉과 개비자나무는 화성이 보유한 소중한 역사·자연유산"이라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북도의회 입법·인사·정책 현안 집중…기후대응 강화부터 교육혁신·사회안전망 확충까지

◇연규식 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개정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이 지난 19일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게 됐다. 개정안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련 위원회 명칭 정비, 기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체계 마련, 기본계획 추진 상황에 대한 도의회 개선 권고 사항 반영 의무화 등이 담겼다. 연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적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노인과 아동,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이 상위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검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9일 권순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기관 운영 능력과 정책 비전을 집중 점검했다. 권 후보자는 국립안동대학교 교수와 산학협력단장, LINC+ 사업단장, 제8대 총장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청문위원들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지역 산업 연계 전략, 평생교육 정책 추진 역량,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검증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체계 구축의 핵심 기관인 만큼,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적극 반영해 책임 있는 기관 운영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 경북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 선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이 23일 제13대 전반기 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정책 개발과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원 중심의 의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북연구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정책 역량 강화,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추진, 공용차량 확충, 지역 현안 대응형 의정 홍보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 논의와 신공항 사업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정책 파트너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연구원, 이주노동자 폭염 대응 위한 3대 보호체계 제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 권용석 박사는 23일「CEO Briefing」 제765호를 통해 경북지역 이주노동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고온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과 건설현장 등 야외 노동환경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지역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박사는 △다국어 기반 폭염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냉방시설을 갖춘 이동형 쉼터와 숙소 환경 개선 △미등록 체류자까지 포함하는 응급의료 지원체계 마련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정되는 경북의 특성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경찰청, 여성 안전 강화 협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경찰청이 22일 여성과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생활밀착형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여성 친화적 안전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민 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범죄 취약지역 합동 점검, 여성 및 1인 가구 대상 안전 의제 발굴, 정책 환류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하금숙 원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교원 대상 금융교육 특강 진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울진 해양레포츠센터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실생활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저축과 대출 관리, 세제 혜택 활용법, 신용관리, 투자상품 이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펀드와 ETF의 특징, 장기 자산관리 전략, 금리인하요구권 등 소비자 권리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북형 스쿨팜 사업과 찾아가는 금융교실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학교 현장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연계한 금융·경제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오산시-이천시-평택시

세교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및 신장2동 청사 진행 상황 다각도 점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 19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과 세교터미널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민선9기 시정 조율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인수위는 먼저 세마역과 국도1호선 인근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를 찾아 향후 활용 계획을 청취했다. 오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최근 매입을 마친 해당 부지는 교통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북오산권의 요충지로 꼽힌다. 위원들은 공공의 이익과 사업 효율성이 균형을 이루는 복합개발을 유도해 개발이익이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사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총사업비 202억 원이 투입되어 지어지는 신장2동 청사 신축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경과를 점검했다. 연면적 3천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된 신장2동 신 청사는 2027년 2월 개청을 조준하고 있다. 인수위는 주민들이 여러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행보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는 현장에서 비롯된다"라며 “주요 사업들이 지연 없이 추진되도록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복지관·시설 종사자 등 대상 맞춤형 대면 강의 구성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일상생활 속 인권 존중 가치를 전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2026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교육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1·2회차 강연이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년층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차별이나 권리 침해 사례를 살피고 인권의 기본적인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서 시행될 3·4회차 강좌는 일반 시민들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수강생의 특성에 맞춘 세부 일정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으로는 현장 경력이 풍부한 인권정책연구소 소속 김지우, 최성윤, 이명희 강사가 참여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토론식 수업을 이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인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적이고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 보조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온천공원서 사전 공모작 200여 점 전시… 물놀이장 등 체험 프로그램 동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난 20일 이천 온천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이천청년회의소 주관 하에 「제14회 가족사랑 사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진전은 가족의 소중함을 확산하고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전 접수된 시민들의 가족사진 200여 점이 출품됐다. 또한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넣어주는 행사를 열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야외 수영장이 운영되었으며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병행됐다. 이와 함께 도자 물레 체험, 상추 심기 및 화분 꾸미기, 미아방지 등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가족자랑하기 볼펜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설치되어 다채로움을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천 속에서도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에서 활력을 느낀다"라며 “다음 주에는 영아 전용 공간을 포함한 수변공원 물놀이장도 전면 개장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라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행정력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평균 출석률 98.4% 달성… 음악 연계 신체활동 및 평가지표 향상 효과 확인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보건소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홀몸어르신 및 노인부부세대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튼튼다리 근력운동 교실」의 추진 성과를 19일 발표했다. 보건소는 정기적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매회 영양공급용 단백질 음료를 지원했으며, 일상 속 자가 운동을 유도하도록 '운동달력'을 배부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이수 기간 동안 평균 출석률 98.4%를 기록했다. 교육은 일반적인 반복 운동 대신 대중가요를 활용한 율동과 발로 하는 컬링, 콩주머니 차기 등 하체 근육을 사용하는 유희형 게임 위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전후 진행된 신체 기능 평가에 따르면, '30초 동안 의자에서 일어나 앉기' 수행 횟수는 참여 전과 비교해 평균 9.8회 증가했다. 또한 의자에서 일어나 3m 거리를 돌아오는 'TUG' 시간 측정 검사에서는 수행 속도가 평균 1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행 균형 개선과 근력 향상 지표는 고령층 노인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 사고의 위험성을 실질적으로 줄였음을 뜻한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을 높일 건강 증진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위면·송탄동·비전2동, 메리골드와 페튜니아 등 만여 본 식재 완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 주요 읍면동에서 여름을 맞아 주민과 지역 단체가 힘을 모아 여름꽃 식재 작업을 일제히 진행했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과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을 화사하게 단장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경관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진위면 일대에서 여름꽃 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진위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로 도로변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을 정비한 뒤 여름꽃을 심었다. 양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활력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최남일 진위면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송탄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 15일 마을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송탄동 일원에 메리골드 4,200본과 천일홍 2,300본을 식재했다. 작업에는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거주 주민들이 동참했다. 새마을회 최승덕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모평상 부녀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이경수 회장 등은 주민들이 하나되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웅래 송탄동장은 마을을 아끼는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송탄동의 발전을 기원했다. 비전2동은 지난 17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회원 30여 명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등에 여름꽃 5,000여 본을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초화는 더위에 강한 페튜니아, 메리골드, 코리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박근숙 비전2동장은 꽃 식재에 애써준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비전2동은 가을철에도 계절 꽃 식재를 이어갈 예정이며,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유휴지를 활용한 행복정원 조성 등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말 농악경연·줄타기 공연 성료… 내리문화공원엔 이틀간 만 명 가까이 방문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에서 지난 주말 동안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와 초여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꽃 전시회가 연이어 개최되어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택문화원이 주관한 '2026 소사벌 단오제'가 지난 20일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당일 우천 상황 속에서도 총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동참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인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시민들이 참여한 농악경연대회로 문을 열었으며, 뒤이어 줄타기 공연과 씨름 체험, 그네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한복 체험, 국궁체험, 단오 머리 감기 등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역 예술단체와 청소년들도 축제에 동참해 주도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소사벌 단오제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낸 축제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기간인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내리문화공원에서는 평택시가 주최한 수국전시회가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양일간 총 9천8백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전시장에는 아나벨수국과 엔들레스썸머를 비롯한 약 29종 25,000주의 수국이 식재되어 하늘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공원을 가득 채웠다. 내리문화공원의 수국들은 평택강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진 촬영 명소로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수국꽃 숲체험, 대나무 물총 만들기, 레인보우 미스트 터널, 버스킹 공연 등 여러 체험형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동시 운영됐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물놀이터가 가동되면서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평택시 공원과장은 “이번 수국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름답게 만개한 수국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