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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가 시민 제안 공약 1호로 '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를 선정했다. 신계용 후보는 자신의 공식 소통 카페인 '신뢰! 결단! 추진력! The N.E.X.T City 과천'에서 민선9기 선거를 준비하면서 시민이 염원하는 공약을 공모했다. 4일 시민 제안 공약 공모 결과를 카페에 공개하며 '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 안건이 공약 1호로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신계용 후보는 “이번 선정은 정부의 일방적인 과천시 내 추가 주택 공급지 지정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본 도심의 재건축, 주암지구, 갈현지구, 과천-과천지구, 지식정보타운 등으로 도시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원도심 면적의 약 1.7배에 달하는 9800세대 규모 주택공급은 도시의 정상적인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로-교통, 전력, 수도, 하수처리 등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이해와 계획 없이 일방적인 주택공급 부지 선정은, 과천시민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이며, 궁극적으로는 과천시민 고통, 불이익, 복지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과천시민은 이번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공급 계획이 향후 청사 유휴지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제가 다시 과천시장으로 일할 수 있다면 경마공원 이전 문제를 막아내고 광창마을, 삼포마을, 주암동 등 개발이 시급한 곳에 대한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2020년 8월4일 부동산 대책에 따라 과천청사 유휴지에 주택공급이 추진된 바 있으나 당시 과천시민의 강한 반발로 갈현지구 및 과천-과천지구로 대체되면서 해당 계획은 무산된 바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6일부터 인테리어-리모델링 등으로 발생하는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에 대해 '배출신고제'를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신고 없이 배출하던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경우 광명시폐기물지원센터(1866-0201) 또는 '지구하다' 앱으로 사전 신고 후 배출해야 한다. 폐기물 전용 마대 3장 이하 소량 배출은 배출 2일 전까지 신고해야 수거가 가능하고, 마대 3장을 초과하는 대량 배출은 사전 신고 후 배출자가 직접 또는 위탁해 공공선별장(기아로 182)으로 운반, 배출해야 한다. 이는 중량 폐기물 현장 수거를 줄여 수거 노동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확인과 사전 신고 절차를 거쳐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이번 정책은 지난 2월 공공선별장 완공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맞춰 추진하며, 환경미화원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폐기물 분리-선별을 강화해 자원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동안 폐콘크리트, 타일, 벽돌 등 무거운 공사장 생활폐기물로 과적된 마대를 인력으로 수거-운반하는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이 허리 부상이나 골절 등 안전사고와 근골격계 질환 위험에 지속 노출돼 왔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폐기물 선별-재활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생활폐기물을 적절히 분리-재활용할 수 있도록 배출체계를 개편했다"며 “환경미화원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도 담긴 만큼 시민은 적극 협조해 달라"고 권했다.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사전 신고 없이 무단 배출하거나 기준을 초과해 배출하면 단계별로 조치가 이뤄진다. △1회 위반 시 경고 스티커 부착 △2회 위반 시 반입장 운송 명령 및 추가 비용 부과 △3회 위반 시 청결 의무 위반에 따라 과태료 부과될 수 있다. 시민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폐기물 분리배출을 위해 광명시는 경제적 유인책도 마련했다. 마대에 담지 않아도 트럭 등으로 폐콘크리트와 폐목재를 종류별로 나눠 공공선별장에 직접 가져오면 기존 폐기물 배출 전용 마대를 사용할 때보다 저렴하게 배출할 수 있다. 수수료는 폐콘크리트 ㎏당 32원, 폐목재 ㎏당 45원으로, 기존 전용 마대 수수료인 ㎏당 67원(20㎏ 기준 1340원)보다 최대 50% 이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폐목재와 폐콘크리트 등을 섞어서 가져오면 혼합폐기물로 분류돼 ㎏당 200원이 적용되므로 분리 반입해야 한다. 중량물 수거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불연성 마대 판매를 1인당 10매 이내로 제한하고 동일 장소에서 1개월 이내 중복 배출은 시스템으로 차단한다. 제도 시행 초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2월31일까지 미사용 폐기물 전용 마대를 공공선별장에 반납하면 구매 금액만큼 처리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마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8월 이후부터 판매 물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개인 배출용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는 6일 “청년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이끌어 가는 청년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더 많은 소통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인식조사 결과, 군포청년이 꼽은 가장 필요한 청년정책 분야로는 일자리(47%), 복지(16%), 문화(1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연계형 청년일자리 확대(22%)와 구직활동 지원(20%)에 대한 요구가 높다. 하은호 후보는 “시장이 되기 전 초빙교수로 중국에서 일본-중국 청년들을 만났는데 그때 우리 청년들이 국가관이 투철하고 자기 생각이 뚜렷하고 믿음직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청년들을 볼 때마다 미안하다. 일자리를 가장 원하기 때문이다. 사실 일자리가 최고 복지다. 군포시장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척 고심해 왔다"고 덧붙였다. 군포시는 그래서 작년 3월부터 '청년공간 플라잉(청플) 취준 올인원 패키지'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군포시 거주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헤어-메이크업) 지원 △면접 정장 대여(청플 옷장)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서비스를 일괄 지원한다. 청플에는 2024년 9월 개관 이후 13개 유망 청년기업이 입주해 사업을 하고 있다. 청플은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사무 공간,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교육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청플은 청년수요를 반영한 주제별 소모임 운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쉬었음' 청년이 건강한 활동 및 교류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증대와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군포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도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 5개 분야 47개 사업에 5년간 376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 및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른 조치다. 하은호 후보는 '청년이 직면한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쉬었음' 청년'이라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시민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시흥에코센터 내 탄소중립체험관 이용 요금을 개편한다. 이번 요금 개편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됐으며 7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시흥시민 입장료 전면 무료화다. 그동안 시흥시는 일부 감면 형태로 운영되던 입장료(유아-초등 1000원, 중-고등학생-군인 1500원, 성인 2000원)를 전면 면제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탄소중립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흥시민이 아닌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체험시설 이용료도 일부 조정된다. 전기자동차 체험시설 이용료는 유아-초등학생 기준 500원에서 1000원으로, 4D 영상관 성인 체험료는 기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된다. 단체 입장료(유아~초등학생, 20명 이상)는 7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된다. 시흥시는 이번 요금 개편을 통해 시민의 체험관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교육 참여를 확대해 환경교육도시로서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탄소중립체험관은 시민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중요한 교육공간"이라며 “이번 요금 개편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6월5일 문을 연 탄소중립체험관은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전환하는 교육 중심지이자 시민 환경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소중립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6일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문화-여가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를 '문화-관광-여가가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완성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혔다. 민선8기 의왕시 대표적인 변화로 꼽히는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일대는 시민 여가와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작년 6월 개장한 백운호수공원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 구성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바탕으로 개장 직후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의왕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각됐다. 김 후보는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김성제 후보는 백운호수에 그동안 준비했던 음악분수를 도입해 낮뿐 아니라 야간에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확장하고, 왕송호수에는 야경교를 설치해 관광 매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왕송호수도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등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꾸준한 방문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야간 경관 개선과 콘텐츠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김성제 후보는 “이제는 시민이 머물고 소비하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화 인프라 확충 역시 이번 공약 핵심 축이다.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총사업비 약 57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문화시설로 올해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문화 기반도 확충하고 반려 인구 증가라는 시대 변화에 맞춰 애견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김성제 후보는 “이제는 분기-계절별로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플리마켓, 문화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형 테마 축제를 추진하고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콘텐츠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동두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운슬러대학은 학교와 지역사회 갈등을 관계 회복 중심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회복적 정의 실천가 양성 과정(기초-심화)'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6월2일부터 9월 넷째 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학교 전문상담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이다. 세부 내용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1388.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회복적 정의 철학과 이론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 해결, 회복적 대화와 관계 회복 실습, 평화서클 운영 및 학교 현장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6월~8월 초)을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심화과정(9월)을 통해 기획-운영, 갈등 조정 및 대화 진행 역량을 통합적으로 육성한다. 이번 과정은 위기청소년 개입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평화적 의사소통과 갈등 회복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가 중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수료자는 향후 프로그램 운영 시 주강사 및 보조강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 실천 활동이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조 모임을 통해 회복적 서클 운영 매뉴얼을 보완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 과정에선 갈등이 누적된 초등학교 학급에 회복적 서클을 적용해 학급 분위기와 관계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확인했으며, 갈등서클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도 입증했다. 황상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7일 “회복적 정의는 처벌이 아닌 관계 회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접근"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평화적 소통 문화가 확산되고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회복적 정의 실천가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 현장 적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을 효율적 관리하기 위해 2026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시작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3만3272개 주소정보시설을 전수 점검한다. 조사 과정에서 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훼손됐거나 누락된 시설에 대해 신설과 보완 작업도 병행한다. 특히 노후된 주소정보시설은 교체와 수리 작업을 지원해 주민 안전과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확한 주소 체계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와 대응 신속성을 높이고 택배나 배달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주요 역할을 한다. 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심과 외곽 지역 모두 주소정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식 토지관리과장은 7일 “이번 일제조사는 민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이 주소 정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토지관리과 도로명주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문명을 문화로 '웰컴 투 연천(Welcome to Yeoncheon)'을 주제로 치러진 2026년 제33회 연천구석기축제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일정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연천을 찾은 전국 각지 관람객은 유적지 초록빛 넓은 들판에 마련된 다양한 구석기 생활을 체험하며 저마다 추억을 쌓았다. 특히 연천군은 그동안 거둔 축제 내실과 성과를 바탕으로 구석기축제를 세계엑스포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세계 각국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단이 연천군 초청을 받아 2026연천구석기축제 현장을 농밀하게 시찰했다. 특히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세계구석기체험마당에서 독일 벨초우 고고기술박물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29년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혜진 연천군 구석기엑스포TF팀장은 7일 “향후 한스자이델재단과 협력해 주한 독일외국인학교와 연천군 청소년의 프로그램 기획 및 구석기 관련 글로벌 팸투어를 기획하겠다"며 “이를 주한독일대사관 및 문화원과 연계 추진하면 연천 브랜드가치가 높아져 2029년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맨발길'과 '오솔길'을 생활권 중심으로 확대 조성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산책로를 36곳으로 확대해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권역)' 기반 생활 밀착형 걷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혜경 도시디자인과장은 7일 “맨발길과 오솔길을 생활 기반 인프라로 보고, 도시 전역을 하나의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시민이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지속 확충하고, 의정부형 걷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형 산책로 모델 구축= 의정부시는 맨발길과 오솔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23년부터 하천변과 공원, 자투리 녹지 공간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의정부시 맨발 산책길 조성-관리 매뉴얼'을 수립해 대상지 선정, 재료 적용, 설계 기준, 유지관리 방안까지 표준화했다. '의정부시 맨발길 BI 표준디자인'도 개발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활용도가 낮은 경전철 하부 공간과 중랑천 및 자일천 등 하천변 불법 경작지를 정비하고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산책 공간으로 전환했다. ▷ 걷기, 시민 선택권 확대= 모든 시민이 동일한 방식 보행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의정부시는 맨발길과 오솔길을 병행 조성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맨발길은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해 맨발 보행을 통한 건강 증진과 치유 기능에 중점을 뒀다. 오솔길은 산책형 보행로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고 쉼터와 편의시설을 함께 배치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개인 취향과 이용 목적에 따라 보행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생활권 중심 보행 인프라 강화= 의정부시 전역에는 현재 29곳 맨발길과 오솔길이 운영 중이며, 총연장은 약 6.35km에 달한다. 하천변 11곳을 비롯해 공원과 녹지 공간을 연계한 보행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다. 과거 자연 발생한 산책로를 정비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입지 선정부터 조성-관리까지 의정부시가 수행하는 '계획형 산책로' 체계를 마련해 산책로를 시민건강과 휴식을 고려한 체계적인 보행공간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경기도 맨발길 확충사업을 활용해 도비 보조로 의정부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시민 수요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올해 산책로 36곳으로 확대= 의정부시는 올해 안에 7곳 산책로를 추가 조성해 전체 36곳 규모의 산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책로가 부족했던 곳을 중심으로 보행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집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슬세권 산책길'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의정부시는 아파트 단지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의정부1동, 녹양동, 흥선동에 도심형 맨발길 3곳을 조성한다. 시민이 별도 이동 없이 집 앞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맨발 보행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신곡2동 부용천 내 맨발길도 조성해 수변 산책 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송산3동, 장암동, 자금동에는 녹지대를 활용한 오솔길 3곳을 조성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6년 경기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작년 조성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평생학습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는 작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을 통해 5000만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도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3000만원 사업비를 획득했다. 포천시는 2025년 1차년도 사업에서 포동 이음마켓 운영, 학습마을 통합 성과공유회 '포동 이야기전(展)' 개최, 디지털 마을강사 양성 등을 추진하며 학습이 실천과 지역 환원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음마켓 판매수익 356만원을 평생학습 장학금과 현물로 기부하고, 디지털 마을강사 18명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존 포천시-동두천시 공동 추진 방식에서 포천시 단독 운영으로 전환해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더욱 세밀하게 반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포천시는 시민 참여형 생활실험실(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마을 브랜드 고도화, 지역 환원 구조 강화 등을 추진하며 실행력을 높인 '포천형 평생학습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명자 교육정책과장은 7일 “이번 공모 선정은 작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포천형 평생학습 모델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6일 포천 왕산사를 찾아 왕산스님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 불교문화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백영현 후보는 템플스테이 운영 현황과 사찰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문교육과 불교문화를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 개발 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백영현 후보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강화를 비롯해 △인문교육과 연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백영현 후보는 “전통 불교문화와 연계한 관광-교육 콘텐츠로 포천 관광산업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사찰 등 종교시설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체류형 관광을 위한 인프라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진태 ‘도민연금’ 전면화 vs 우상호 ‘강원-서울 경제권’ 승부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6일 각각 복지와 광역교통·균형발전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책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김 후보가 도민 생활안전망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면 우 후보는 서울과의 광역 연대 및 철도망 확충을 통한 강원권 경제권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복지 체계를 제시했고, 우 후보는 서울과의 광역 연대 및 GTX·철도망 확충 구상을 앞세워 '수도권 강원시대'를 강조했다. 양측 모두 단순 구호보다 구조 개편형 정책 프레임을 내세우면서 지방선거 초반 정책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김진태, '강원형 4대 도민연금' 승부수…생활밀착 복지 전면하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딤돌연금·바람연금·햇빛연금·살림연금'으로 구성된 '강원형 4대 도민연금' 공약을 발표했다. 퇴직 이후 국민연금 수급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보완하는 '디딤돌연금'과 재생에너지 수익 공유형 연금,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개념을 결합한 광역단위 생활안전망 모델이다. 김 후보는 “4개 연금 조건 충족 시 도민 1인당 월 최대 90만원 수준 혜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딤돌연금은 50세부터 10년간 월 7만원을 납입하면 60세부터 5년간 매달 22만원을 지급받는 구조로 설계됐다. 고령층의 국민연금 수급 전 공백기를 겨냥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재생에너지 기반 수긱 공유 모델도 눈길을 끌었다. '바람연금'과 '햇빛연금'은 풍력·태양광 발전 수익 일부를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가덕산 풍력발전 사례를 강원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태양광은 군용지·폐도로·폐하천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살림연금'은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개념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거주 기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해 정착을 유도하고 월 15만원 이상 지원을 목표로 한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재정 건전화를 추진한 성과를 이제 도민에게 돌려드릴 시점"이라며 “앞으로는 생활 체감형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연금 재원 조달 방식과 장기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증도 향후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같은 날 김 후보는 춘천에서 강원지역 교수 86인 지지선언 및 정책자문단 출범식도 열었다. 춘천·원주·강릉권 교수들이 참여해 정책 검증과 자문 역할을 맡기로 하면서 단순 지지세 과시보다는 정책 기반 외연 확장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우상호, '강원-서울 상생모델' 제시 반면 우 후보는 서울과의 광역 협력 모델과 강원 철도망 확충을 핵심 축으로 내세웠다. 우 후보는 이날 정원오 후보와 함께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서울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공공형 휴양·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워케이션 활성화, 상생형 주거모델, 도농 먹거리 공급망 확대, 교통 인프라 및 공동 관광마케팅 등 5대 협력 방안을 담았다. 우 후보는 “강원의 자연·관광·농축수산 자원과 서울의 소비·인구·산업 역량을 연결해 상호 이익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워케이션과 체류형 관광, 은퇴 세대 장기 체류 모델 등을 통해 수도권 수요를 강원으로 분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관광 교류를 넘어 생활권 연계형 광역경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후보는 이어 국회에서 열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춘천~원주 반영 전략 토론회'에도 참석해 GTX-B·D 강원 연장과 춘천~원주 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원을 찾는 방문객은 연간 1억명 수준인데 철도와 도로는 이미 포화 상태"라며 “GTX 강원 연장은 단순 지역사업이 아니라 국가 전체 교통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또 춘천~원주 철도망에 대해서는 “강원내륙순환철도의 핵심축"이라며 “춘천과 원주가 직접 연결되면 강원 북부와 남부 산업·관광·생활권이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자신의 국회·정부 협의 경험도 함께 언급했다. 최근 추진된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과 강릉 KTX 증편 과정에서 정부와 협의를 이어왔다는 점을 들어 교통 현안 해결 능력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도지사에 취임하게 된다면 GTX 연장과 춘천~원주 철도망 구축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강원 미래 100년을 책임질 광역교통망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GTX 강원 연장과 춘천~원주 철도망 구축 역시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경제성 확보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번 양 후보의 행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는 '생활밀착 복지', 우 후보는 '광역교통·수도권 연계 성장'프레임 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의회-고령군

◇구미시, 시민 참여형 나눔복지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새 희망 행복나눔'·'구미희망더하기'·'그냥드림' 운영…민관 협력 기반 촘촘한 위기가구 지원체계 구축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제도권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시민 참여형 나눔 복지 모델을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법적 기준이나 제도 요건에 맞지 않아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대표 사업인 '새 희망 행복나눔'은 지난해 4월 첫 지원을 시작한 이후 정기기부자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소득 한 부모 가정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상담을 병행해 자녀 양육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5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했다. 시민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300명이 모금에 참여해 총 1억5천721만 원이 조성됐다. 민관협력 사업인 '구미 희망 더하기'도 복지 사각지대 대응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5년부터 시민 성금을 기반으로 운영 중이며, 법적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의료·주거 분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총 81가구에 9천845만 원이 지원됐으며, 구미 청년연합 봉사단과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 지역 단체들도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장 중심 복지사업인 '그냥드림'도 주목받고 있다. 구미푸드마켓(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내)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생계 위기를 겪는 시민 누구나 2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4월 29일까지 288여 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 이후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주민이 5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5세대를 기부하는 등 자발적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구미푸드마켓 사업장을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신분증 확인과 기본 안내 절차를 거쳐 '그냥드림 패키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자발적인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보다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김천 만든다"…저 출생 해법 시민 아이디어로 찾는다 29일까지 저 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최우수상 100만 원·총상금 350만 원 규모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에 나선다. 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9일까지 '2026년 김천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갈수록 심화하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체감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천'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공모 분야는 김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저 출생 극복 방안 전반이다. 세부적으로는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 출생 문제 해결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인 5월 6일 기준 경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진행되며, 제출 서류는 정책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각 1부다. 관련 서식은 김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6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50만 원, 장려상 5명 각 30만 원 등 총 350만 원 규모다. 김천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제안에 그치지 않고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시정에 신속히 반영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 한우농가, 가정의 달 맞아 소외계층에 한우 불고기 나눔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200만 원 상당 한우 불고기 전달…지역 복지시설 통해 160명에 온정 전해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한우 나눔에 나섰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는 지난 4일 상주시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 50㎏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 불고기는 한국농아인협회 상주시지회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160명에게 전달됐다. 행사에는 강성현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박호진 상주시 축산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성현 지부장은 “한우는 우리 농업과 국민 건강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기탁이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과 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상주시 관계자는 “축산단체의 나눔 활동이 지역공동체의 온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우협회가 지역 축산인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70년 한지 장인의 숨결 잇는다"…문경 전통한지 공개행사 개최 8~10일 문경 한지장 전수교육관서 전통한지 제작 시연·체험 진행… 루브르박물관·팔만대장경에도 활용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국가 무형유산 전통 한지 제작 기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공개행사를 마련한다. 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 무형유산 보유자인 김삼식 한지장과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 교육사인 김춘호가 참여하는 '문경 전통 한지 공개행사'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문경 한지장 전수교육관(농암면 내서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대중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통 한지 제작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전통외발뜨기 △백닥 긁기 △전통한지 초지 △황촉규 파종 등 전통한지 제작의 핵심 공정을 김삼식 한지장과 김춘호 전승 교육사가 직접 시연한다. 전통한지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4년 4월 전국의 전통한지 관련 종사자와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결성한 '문경전통한지학교' 학생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현장 교육과 전승 활동이 동시에 이뤄지며 전통한지 계승 기반 확대에도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삼식 한지장은 1946년 문경 농암면에서 태어나 1955년부터 한지 제작에 입문해 70여 년간 전통 한지의 맥을 이어온 장인이다. 전통 방식에 따른 제작 전 과정을 고수하며 문경전통한지의 명맥을 계승해왔고, 2005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승격됐다. 김춘호 전승교육사는 김삼식 한지장에게 20여 년간 기술을 전수받아 전통한지 제작기술 계승에 힘써왔다. 현재는 전승교육사로 활동하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후진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 김삼식 한지장은 “전통한지 제작 과정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 삶과 문화가 담긴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한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승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전통한지는 2017년 루브르 박물관그래픽 아트 부서 관계자가 제작과정을 직접 확인한 이후, 2018년부터 루브르박물관 소장 작품의 보수·복원 작업에 활용되고 있다. 또 2023년부터는 해인사 팔만대장경 인출사업에도 납품되며 국내외에서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성주군의회·김천대·산학연구원 '맞손'…농번기 인력난 해소 나선다 외국인 유학생 활용 농업인력 지원 협약 체결…농가 일손 부족·유학생 지역 정착 기반 마련 기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가 김천대학교, 산학연구원과 손잡고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6일 성주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김천대학교 및 (사)산학연구원과 함께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과 전문기관의 운영 역량을 연계해 농번기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김천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선발과 교육, 비자 관련 행정 지원 등을 담당한다. 산학연구원은 농가 매칭과 근태 관리, 현장 안전관리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맡는다. 성주군의회는 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지원과 협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농업인력 지원 모델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 기반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희재 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 전문기관이 협력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인력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가공 경쟁력 키운다"…고령군, 가공심화 교육 수료식 개최 실습 중심 교육 통해 장비 활용 역량 강화…교육생 19명 수료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역량 강화와 농외소득 확대를 위한 실무형 교육을 마무리했다. 6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일 '2026년 농산물 가공심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생 19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가공 장비 작동원리 교육을 비롯해 장비별 사용 방법, 공정별 가공 실습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다양한 가공 장비를 직접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장비 운용 능력과 가공작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다변화에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공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기도의회가 고유가 지원금과 민생 지원 예산 등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오는 12일 오전 10시 개최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양당 대표 간 회동을 갖고 제390회 임시회를 열어 민생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유가 상승에 따른 피해 지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최근 중동 지역 갈등 장기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 관련 예산 처리가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경기도는 총 41조6814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389회 임시회에 제출했지만,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 차이로 인해 심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인 최종현은 “양당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 추경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했다"며 “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충분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연합캠프, 여름방학 캐나다 밴쿠버 영어캠프 운영…참가 학생 모집

해외 영어캠프 전문기관 MBC연합캠프가 2026년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캐나다 밴쿠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 관계자는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단순 관광 중심 연수보다 현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나다 밴쿠버는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 환경과 교육 인프라, 여름철 기후 여건 등을 갖춘 지역으로 해외 영어캠프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캐나다 밴쿠버 인근 사립학교인 RCA(Regent Christian Academy)에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 캠퍼스 환경에서 생활하며 오전에는 ESL 중심 영어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영어 전 영역 학습에 맞춰 구성된다. 오후에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액티비티와 스포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캠프 측은 영어 학습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현지 가정 홈스테이에 참여하며 북미 생활문화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또 주말에는 UBC 대학, 스탠리파크, 캐나다 플레이스 등 밴쿠버 주요 지역을 둘러보는 문화체험 일정도 마련된다.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는 미국 시애틀 2박 3일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참가 학생들은 스타벅스 1호점과 스페이스니들, 워싱턴대학교,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항공박물관 등 현지 주요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영어 학습과 함께 다양한 문화 경험과 공동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심과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영어 활용 자신감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프로그램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솔교사 동행과 학생 관리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캐나다 밴쿠버 프로그램 외에도 미국 동·서부, 영국·유럽, 뉴질랜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영어캠프와 제주 영어캠프, 가족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yh@ekn.kr

교보문고 잡지 베스트 오른 플로르키즈 매거진 ‘키라키즈’·‘보나몽’ 성장세

플로르키즈가 제작한 키즈 매거진 '키라키즈'와 '보나몽'이 2026년 5월 교보문고 잡지 일간베스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5월 둘째 주 기준으로 '키라키즈' 5월호는 2위, '보나몽' 5월호는 6위를 기록했다. 플로르키즈 측은 이를 통해 키즈 패션과 가족 중심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로르키즈는 어린이 모델과 가족,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키즈 매거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 화보 중심 구성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과 감성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키라키즈' 5월호에는 베이-비, 콩드슈, 디어미니하우스, 쏭레브키즈, 스파크랜드 등이 참여했다. 잡지에는 선글라스와 모자, 키즈 도자기 식판, 어린이 뷰티 제품, 예스키즈존 공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요소가 함께 소개됐다. '보나몽' 5월호에는 콩드슈, 베이-비, 비트세제, 해피쥬떼요, 에스씨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특히 베이-비는 우비와 장화, 우산 등 계절감을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화보 분위기를 구성했다. 각 브랜드는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일상 속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플로르키즈 관계자는 “아이와 가족, 브랜드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매거진을 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키즈 시장과 연결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결과를 계기로 키즈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제작 영역을 넓혀가며 관련 시장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영훈 기자 jangyh@ekn.kr

[패트롤] 경주시-칠곡군-대구 달서구·수성구-영남대-대구보건대

◇경주시 외동산단, '걷고 싶은 산업단지'로 탈바꿈...30년 노후 산단의 변신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조성 30년을 넘긴 외동일반산업단지의 대대적인 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동일반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정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외동일반산단은 1994년 조성된 경주 최초의 민간 산업단지다. 울산 산업벨트의 배후 생산기지 역할을 해오며 성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로환경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산단 반경 2㎞ 안에는 모화·석계·문산 등 10개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으며, 308개 기업체와 65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좁고 낡은 보행로, 부족한 휴식공간, 무질서한 주정차 문제 등으로 산업 경쟁력 저하 우려가 이어졌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산단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은 산책로와 소공원 조성, 인도블록 정비, 안내표지판 개선, 담장 디자인 정비와 녹화 사업 등 경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도로 환경 정비와 공공디자인 적용까지 병행해 산업단지 이미지를 전반적으로 바꾸고 있다. 특히 근로자 휴식 공간 확충에 공을 들였다. 새롭게 조성되는 산책로와 소공원은 산업단지 내 부족했던 휴게 공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단순 이동 공간에 머물렀던 산단 거리를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안전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야간 경관조명과 스마트 가로등,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였고, 산책로와 소공원 주변에는 쿨링포그를 도입해 여름철 폭염 완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산단 주요 진입부와 도로변 안내체계 역시 새롭게 정비된다. 노후 담장에는 디자인 개선과 녹화 사업을 적용해 삭막했던 산업단지 이미지를 친환경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외동산단은 동남권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이지만 노후화로 경쟁력이 약화된 측면이 있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배움에는 나이 없다" 국가장학금과 중복 수혜 가능… “군민 누구나 성장 기회"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군민들의 자기계발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이용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1차 잔여분을 포함해 진행되며, 일반 이용권은 칠곡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성인 74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이용권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9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연간 최대 35만 원의 수강료와 교재비가 지원된다. 일반 이용권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장애인 이용권은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정부24 온라인 신청과 함께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국가장학금과의 중복 수혜가 가능해지면서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층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 군민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가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일반 이용권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장애인 이용권은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한 뒤 잔여 인원에 대해 추첨을 진행한다. 이용권은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좌 수강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다. 칠곡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이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청소년주간 운영...“청소년의 꿈이 달서의 미래" 11~16일 문화·진로·보호 아우른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달서구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2026 달서 청소년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주간은 문화·진로·보호·참여 활동을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업 위주의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는 11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 선언과 함께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표창, 청소년증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증 전달식은 청소년기의 책임감과 사회적 소속감을 상징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앞서 10일에는 청소년문화의집과 한샘청동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사생실기대회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지역 청소년시설 5곳과 달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청소년포럼과 선도·보호 캠페인, 학교 밖 청소년 입시설명회, 초등 스타트업 캠프, '꿈이 자라나는 벽' 공개 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13일에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 연계를 위한 '대구연합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이 용산역 2번 출구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 내 13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상담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주간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달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축제가 펼쳐진다. 중등부 풋살대회와 가족운동회, 체험·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오픈하우스와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도전하며 각자의 빛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이 곧 달서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김동영 교수팀, 전자현미경 이용 '초소형 단백질 구조' 규명 초저온전자현미경 한계 넘어 32kDa 단백질 분석 성공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연구팀이 초저온전자현미경(Cryo-EM)으로는 구조 분석이 어렵다고 여겨졌던 초소형 단백질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신약 개발과 질병 연구의 핵심 기반 기술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남대 약학부 김동영 교수 연구팀은 기존 이론적 한계를 뛰어넘어 초저온전자현미경을 활용한 초소형 단백질 구조 분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단백질은 인체 내에서 다양한 생명 활동을 수행하는 핵심 물질이다. 특히 단백질의 입체 구조는 기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정확한 구조 분석은 질병 원인 규명과 신약 개발의 출발점으로 꼽힌다. 그동안 단백질 구조 연구에는 강력한 X선을 활용하는 'X-선 결정학'이 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단백질을 결정 형태로 만드는 과정 자체가 까다롭고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은 것이 초저온전자현미경이다. 시료를 급속 냉동한 뒤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해 구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최근 해상도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생명과학 분야 핵심 분석 기술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크기'였다. 기존 학계에서는 Cryo-EM이 200kDa 이상 대형 단백질 분석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작은 단백질 구조 분석에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201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헨더슨 교수는 전자현미경으로 분석 가능한 최소 단백질 크기를 약 38kDa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 보고된 가장 작은 구조 분석 사례 역시 약 46kDa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이런 통념을 뒤집었다. 연구팀은 초저온전자현미경을 이용해 말토스결합단백질(약 41kDa)의 구조를 2.4Å 해상도로 분석했다. 여기에 더해 표적항암제 온반서팁(Onvansertib)이 결합된 PLK1 단백질(약 32kDa) 구조를 3.4Å 해상도로 규명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는 단순 구조 분석을 넘어 약물이 단백질과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는지까지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Cryo-EM 기술이 소형 단백질 기반 신약 개발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김동영 교수는 “현재 상용화된 초저온전자현미경 장비만으로도 이론적 한계를 넘어서는 소형 단백질 구조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약물 결합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어 Cryo-EM의 응용 범위를 크게 확장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비 발전뿐 아니라 이를 활용할 숙련된 전문 연구인력 양성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바오밥에이바이오의 초저온전자현미경 장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해당 기업 소속 박건웅 박사가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했다. 연구 논문 초안은 지난해 7월 공개 직후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공식 블로그에도 소개됐다. 최종 논문은 지난 4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방화막 전면 교체...“화재 땐 1초가 생명" 국비 지원 받아 2개월 공사 완료…“안전한 공연환경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의 방화막 교체 공사를 완료하고 공연장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수성구는 공연장 화재 발생 시 무대와 객석 사이 화염 및 유독가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극장 방화막 교체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된 공연장 안전 기준에 맞춰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면서 공연시설 안전 개선 사업의 공공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 2월 27일 착공해 약 두 달간 진행됐다. 기존 방화막 철거를 시작으로 가이드레일과 레일 빔 설치, 시운전 등을 거쳐 지난달 27일 최종 완료됐다. 새롭게 설치된 방화막은 내화 성능과 차연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화재 발생 시 무대와 객석 공간을 신속하게 분리해 화염과 연기 확산을 최소화하고, 관객과 출연진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공연장 화재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초기 대응과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설 개선의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수성구는 공사 기간 공연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연 일정과 공정을 병행 관리했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면서도 공연장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세부 일정을 조율해 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개선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방화막 교체를 통해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이 보다 안전한 공연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군위급식관리지원센터, 체험형 영양교육 운영 부채 만들기·새싹농장 키트 호응…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체험형 영양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5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군위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여해 어린이와 군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위군청과 협력해 어린이들의 채소·과일 섭취 인식을 높이고 편식 예방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영양사와 함께하는 튼튼성장교실 매일 채소·과일 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에서는 채소·과일 섭취 중요성을 알리는 영양교육을 비롯해 채소·과일 스티커를 활용한 '튼튼 부채 만들기', 가정에서 직접 채소를 키울 수 있는 '한 컵 새싹 농장' 키트 제공 등이 진행됐다. 또 교육용 활동지와 콩나물 볼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은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에 대한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이를 일상 속 식습관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민아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채소와 과일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단일화 없어도 몰린다?…서병수 나서자 북구갑 ‘표 몰리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막판으로 갈수록 단순한 지역구 대결을 넘어, 부산시장 선거 흐름까지 흔드는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겉으로는 3자 대결이지만, 실제로는 표가 어디로 모이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구조다. 6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북구갑은 민주당 하정우 후보, 무소속 한동훈 후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맞붙다. 겉으로 보면 셋이 경쟁하는 모습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보수 표가 나뉘느냐, 아니면 한쪽으로 모이느냐가 핵심 변수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는 개별 대결에서는 앞서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무소속 한동훈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힘을 합치면 결과가 뒤집히는 조사 결과가 나온다. 범보수 단일화가 필수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인데, 문제는 공식 단일화가 쉽지 않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다. 당 차원의 움직임은 사실상 어렵다는 뜻이다. 국민의힘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박민식 후보도 최근까지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완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단일화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판세가 좁혀지면 현실적인 선택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중앙당과 별개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개인이 결단할 여지도 남아 있다는 점에서 막판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도 국민의힘 박형준 캠프의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단일화 중재자'로 나설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지역정가에선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다만, 정치권이 더 주목하는 건 따로 있다. 공식 단일화가 없어도 표가 한쪽으로 쏠리는 '사실상 단일화'다. 선거가 임박할 수록 유권자들이 “이길 후보를 밀자"고 판단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표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미 이런 현상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일부 여론 조사에서는 하 후보가 앞서지만, 다른 조사에서는 한동훈 후보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보인다. 접전 구도가 이어지면서 지지층이 전략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겉으로는 3자 대결이지만, 실제로는 두 후보가 맞붙는 양자 구도로 바뀔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북구갑 한 곳에 그치지 않는다. 부산서 그나마 민주당 세가 센 서부산권의 북구에서 보수 결집이 일어나면 부산 전체 선거 흐름, 특히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민주당 전재수 후보 간 부산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여기에 판을 흔드는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했다. 지역 보수 진영의 상징적 인물인 서병수 전 의원의 행보다. 서 전 의원은 그동안 북구갑 '무공천'을 주장해 왔지만, 오는 10일 한동훈 후보 캠프 개소식 참석을 공식화했다. 같은 날 박민식 후보도 개소식을 여는 상황에서 나온 선택이다. 지역에서는 이를 단순한 일정이 아니라 '방향을 정한 신호'로 본다. 오랫동안 지역 조직을 이끌어온 인물이 한쪽에 힘을 실으면서, 지지층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북구갑 민심은 이미 한 차례 크게 움직인 바 있다. 지난 조기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15%포인트 이상 앞섰다. 총선 패배 이후 서 전 의원이 조직을 빠르게 정비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결국 이번 선거의 핵심은 단일화가 되느냐가 아니라, 표가 어디로 모이느냐다"며 “공식 단일화든, 유권자 선택이든, 어느 순간 표가 한쪽으로 쏠리면 판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아동친화 정책 성과 빛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아동친화 환경 조성 유공 지자체'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의 보호, 안전, 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남도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해남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와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정책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제1차(2024~2027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정책 비전과 추진체계를 구체화했다. 또한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내부정책조정단을 구성·운영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35개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친화 정책을 전 행정분야에 걸쳐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민간 아동전문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도 구축하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아동청소년참여단을 운영해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구조를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의 아동 참여를 통해 대표성과 포용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총 47건의 정책 제안 중 26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으며,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를 운영해 권리 침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권리구제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동권리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아동권리교육 하나데이(day)'운영, 아동친화둘레길 걷기, ESG 상상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같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해남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장관 표창을 통해 아동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기관 표창은 군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해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00년 전 잠들었던 고대사의 숨결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 유물 90여점 전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2,500년 전 청동기시대 해남의 찬란했던 고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군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해남군민광장 내 광장갤러리에서'해남광장갤러리 발굴조사 속보전: 해남의 고인돌'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 발굴된 주요 청동기 유물을 대중에게 공개하여 해남 고대사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현산면 읍호리 고인돌군에서 출토된 호형토기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총이자 당시 국제 무역항의 역할을 했던 송지면 군곡리 패총의 유물들이 포함됐다. 반달돌칼, 가락바퀴, 뼈바늘, 옹관, 시루 등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청동기시대 유물 9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 유물 나열에서 벗어나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읍호리 고인돌군과 채석장 이야기, 쌍선돌과 마고할멈 전설, 해남에서 발굴된 고인돌 이야기 등을 현장에 배치된 해설사를 통해 더욱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2,500년 전 청동기 시대 해남에 살았던 조상들이 남긴 고인돌과 패총 유물들은 우리 지역 고대사가 얼마나 거대하고 유서 깊은지를 증명하는 소중한 자산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광장갤러리를 활용한 해남의 역사 문화와 관련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해남의 유무형 문화유산들을 대내․외로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다. 청정 해변 신지 명사십리와 황톳길 걸으며 심신 치유 해양치유 체험존, 공연, 관광 결합 프로그램 마련 축제 완성도 높여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제2회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축제에는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명사십리 해변 모랫길과 황톳길, 명사갯길을 연계한 약 5km를 맨발로 걸으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완도 맨발 걷기 축제는 해변, 숲길에서 해양·산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타 지역 걷기 축제와 차별화됐다. 특히 올해는 ▲해변 버스킹 ▲모래 벙커존 ▲숲속 도서관 등 코스별 치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치유를 함께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해양치유 체험존에서는 해변 요가와 명상, 아로마 테라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치유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맨발 걷기가 건강 활동을 넘어 치유 관광의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완도군, LG헬로비전 간 상생을 위한 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명사십리와 해양치유센터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담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우철 군수는 “앞으로 맨발 걷기 축제를 완도가 보유한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완도를 대한민국 대표 치유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를 7일까지 개최되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 추진했으며, 참가자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서 관광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지난 2일 개막해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이색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5일에는 해조류와 전복을 활용한 W(Wando의 첫 글자) 모양의 '치유 김밥'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는 매일 신청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다. 이외에도 박람회장에는 김 뜨기, 해조류 활용 간식 만들기, 해양치유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물리치료, 의료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 자가 운동법 지도, 올바른 자세 교육 등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보건소가 2022년 9월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과 고령화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4년간 총 1만 1,197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와 물리치료사는 매년 68개 마을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간섭파 치료 ▲공기압 치료 ▲전기 찜질 등 통증을 완화하는 물리치료와 의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자세 교육과 자가 운동법 지도도 병행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과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일상생활의 기능을 회복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움직이기가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치료해 주니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필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진행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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