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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북 북부권 공천 윤곽…경선 결과 속속 확정, 지역별 정치 지형 재편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확정…“경제 살리는 군정 전환"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수 후보로는 조주홍 예비후보가 최종 낙점됐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결과는 변화 요구가 커진 지역 분위기 속에서 정책 경쟁력과 외연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는 그동안 '소비형 행정'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형 군정'으로의 전환을 강조해 왔다. 그는 “지역이 지속 가능하려면 외부 자원과 투자를 끌어오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확대해 경제 체질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은 △에너지 산업 기반 확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수산업 고도화 △청년 정착 지원 △교통망 확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이희진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키며 내부 결속을 다진 점도 주목된다. 조 후보는 “경쟁을 넘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본선에서는 '원팀'으로 승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낙점…3선 도전 본격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에서는 오도창 현 군수가 공천을 확정지으며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경선에서 경쟁 후보를 제치고 후보 자리를 확보했다. 오 후보는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이제는 경쟁을 넘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영양 도약 완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예산 확대와 인구 유지, 농가 소득 증대를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세부 공약으로는 △주민 소득 기반 확대 △농업 지원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 기반 시설 개선 등이 포함됐다.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 오 후보는 “지금까지 축적된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본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정근 “경선 결과 겸허히 수용"…지지자에 감사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유정근 예비후보는 결과 발표 이후 입장문을 통해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비록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그동안 보내준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과분한 응원을 보내준 시민과 책임당원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 대해 “정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그 뜻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 기간 함께한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모든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그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선거는 끝났지만 지역을 위한 책임은 계속된다"며 “누가 시장이 되든 영주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송 공천 논란 확산…우병윤 청송군수 예비후보, “혁신 공천 기준 지켜야"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우병윤 청송군수 예비후보 측이 22일 윤경희 후보 공천과 관련한 가처분 신청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청송군수 후보 선정을 둘러싸고는 최근 자격 논란이 불거지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 예비후보 측은 윤 후보의 과거 이력을 거론하며 공천 과정의 적절성을 문제 삼고, 법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윤 후보가 과거 업무상 횡령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국민의힘이 내세운 공천 기준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당이 강조해 온 '혁신 공천' 기조와 배치된다는 점을 들어 공천 무효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과거 유사한 사례에서 법원이 공천 효력을 정지시킨 전례를 언급하며, 이번 사안 역시 사법적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당 안팎에서는 공천의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기준 적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후보 검증 절차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향후 논의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육동한 후보 “초일류 춘천 완성”…AI·바이오·GTX-B 5대 비전 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가 경선 승리 직후 '초일류 도시 춘천 완성'을 선언하며 본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육 후보는 22일 수락연설에서 “이제 경선은 끝났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시민의 뜻을 받들고 역량과 지혜를 모아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비전, 우상호 도지사 후보의 강원 혁신 의지, 그리고 저의 시정 경험이 결합되면 춘천의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여권 연대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육 후보는 이번 선거를 “춘천의 도약이냐, 정체냐를 가르는 분기점"으로 규정하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도시재생혁신지구, 기업혁신파크, 국가바이오 첨단산업 특화단지,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춘천의 다음 100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이제 이를 시민 삶의 변화로 완성할 단계"라고 말했다. 특히 GTX-B 노선 연장과 서면대교 추진 등을 언급하며 교통·공간 인프라 구축 성과도 강조했다. 육 후보는 향후 시정 방향으로 경제와 산업, 교통, 복지, 교육을 아우르는 도시 전환 구상을 제시했다. 바이오·AI·양자·데이터를 결합한 첨단산업 융합클러스터와 바이오 메가특구 유치를 통해 5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학·연·관이 연결된 AI 기반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GTX-B 연장과 춘천~속초 고속철도, 제2경춘국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함께 캠프페이지 개발, 춘천역세권 조성 등을 통해 도시 공간 구조를 전면 재편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아울러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6개 대학을 기반으로 지역 인재 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문화·스포츠 외교를 통해 춘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육 후보는 “일 잘하고 따뜻한 시장, 늘 낮은 곳에서 귀 기울이는 시민의 봉사자가 되겠다"며 “시민이 힘들고 위험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증명된 성과를 바탕으로 춘천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며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 데 저와 민주당을 시민의 도구로 써달라"고 호소했다. 육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승리는 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책무"라며 “반드시 승리해 춘천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경기도와 통일부가 함께 만든 경기도민을 위한 통일 관련 복합문화공간으로 작년 9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반환 공여지에 개관했다. 이곳에는 통일 관련 도서를 비롯해 각종 교양서가 비치된 평화라운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춘 평화통일체험관, 공연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전시-교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개관 이후 평화통일 명사 초청 특강, 평화통일 영화 상영제, 청소년 대상 평화통일 현장 체험, 남북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가 14번째 통일부 지정 '경기통일관'으로 지난 20일 등재됐다. 이번 지정으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경기도 내 평화-통일 교육과 체험을 위한 대표 거점 시설로서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통일관은 북한과 통일 관련 자료 전시-체험을 통해 국민의 통일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전시-교육 시설이다. 서울과 부산, 인천, 양구, 고성 등 전국에 13개가 설치돼 있다. 전철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장은 22일 “경기통일관 지정은 평화-통일 교육 거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평화 사랑방'으로서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평화와 통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농아인협회 동두천시지부와 협력해 수어 기반 독서문화프로그램 '수어로 여는 책마당-시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농아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시 감상, 독후활동, 수어를 활용한 문화 표현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문해력 향상과 정서적 소통 확대, 도서관 이용 접근성 강화가 전망된다. 한지영 동두천시도서문화사업소장은 23일 “이번 사업은 우리 시 최초로 추진되는 장애인 독서문화 지원사업이며, 농아인과 함께하는 첫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농아인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수어 기반의 포용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 서비스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2026년 제43회 양주소놀이굿 정기 공개행사'를 오는 26일 오후 1시 양주소놀이굿 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향기'를 주제로, 양주 대표 무형유산인 양주소놀이굿 전통성과 예술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행사에선 민요메들리, 양주소놀이굿 원형공연, 설장구, 작두굿, 길가르기(故 김봉순 보유자 추모), 진도북춤, 강릉농악(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객에게 전통연희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이번 공개행사에서 운영된다. 관객은 팝업북 만들기, 장구 만들기, 해금 만들기, 의상 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양주소놀이굿은 오랜 세월에 걸쳐 전승된 국가 무형유산으로, 가족 평안과 농사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굿이며, 그 뿌리는 소와 말, 하늘에 제를 올리는 고대 '소멕놀이'에서 비롯됐다. 무속의 제석거리와 마마배송굿 등이 결합된 독특한 연희적 특성도 갖춘 무형유산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2일 “이번 공개행사는 국가유산청 지원을 통해 무형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전통문화를 보다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의 지속적인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고 체험도 가능하다.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소놀이굿보존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내달 1일 노동절을 맞아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4호)' 지원금을 관내 수혜 근로자에게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2월27일 양주시 경기섬유지원센터에서 체결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4호)' 조성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협약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지는 첫 결실이다. 4호 기금에는 경기북부 4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연천군에선 관내 10개 기업 소속 근로자 90명이 수혜 대상이다. 참여 근로자에게는 1인당 연 120만원이 지원되며, 해당 금액은 노동절과 설-추석 명절에 각각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복지비 지원은 근로자 실질소득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의 인력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근로자 만족도와 기업 충성도를 높여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공산이 짙다. 이현주 경제교통과장은 23일 “지난 2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노동절에 맞춰 첫 지원금을 지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6개 선정 지방자치단체 중 연천군도 이름을 올렸다. 연천군은 이번 선정으로 5000만원 규모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고 조사 전문기관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실태조사 전문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공유재산 3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부터 공유재산 대장 관리, 현장 조사, 후속 조치 및 사후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공유재산에 대한 누락 재산 발굴 및 오류자료를 정비하고, 무단 점유 등 부적절하게 이용되는 공유재산에 대해 변상금 부과와 임대, 매각 등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석휘 회계과장은 22일 “공유재산 실태조사 컨설팅을 통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2일 백영현 포천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고유가 피해 지원금 자체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서 나온 방안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고자 13일 포천시의회에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1일 포천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유가 급등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편성된 중앙정부 추경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체 재원을 활용한 맞춤형 추가 지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336억원 증액된 총 1조 1453억원 규모로, 중앙정부 지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131억원을 포함해 7개 포천시 자체 추가 지원사업 166억원 등이 반영됐다. 먼저 유류비 부담이 커진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곳에 50만원씩 추가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학 차량 운영에 따른 유류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복지시설 20곳과 노인주거복지시설 6곳, 경로당 311곳에도 시설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장애인연금을 수급 중인 차상위 초과 인원을 대상으로 개인당 10만원씩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원자재 및 물류비 폭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대출이자 차액 보전금 1억원 증액(총 7억)해 기업의 자금 숨통을 틔운다.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환급 관련 월 발행 한도를 기존 6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해 혜택 대상자를 2배로 늘리고, 연간 30억원 예산 투입으로 시민의 실질 구매력을 높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한다. 백영현 시장은 23일 “중동전쟁 여파로 촉발된 고유가-고물가 현상이 장기화하며 민생 안정이 위협받고 경제적 부담이 어느 때보다 커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추경은 위기에 처한 민생을 보듬기 위한 대책인 만큼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

◇김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최대 60만원 27일부터 순차 지급…소득하위 70%까지 확대 카드·지역상품권 지급…8월 31일까지 사용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커진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22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7일부터 지원금을 1·2차로 나눠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1인당 50만 원을 받는다.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일반 시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온라인은 '김천사랑상품권' 앱과 카드사 홈페이지·앱,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김천시 관내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유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도체 공정까지 들어간 로봇…구미, '이송·물류' 거점으로 승부 건다 21억 투입 '경북 로봇 플래그쉽 거점' 개소 테스트→실증→현장 적용 일원화…산업 확산 전환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이송·물류 로봇 거점을 구축하며 로봇 산업을 '실증'에서 '현장 확산'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공정 적용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면서, 지역 산업 체질 전환을 노리는 행보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금오테크노밸리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에서 '경북 로봇 플래그쉽 거점' 개소식을 열었다. 사업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 참여했으며 총 21억 원이 투입됐다. 핵심은 '이중 거점'이다. 금오테크노밸리에는 공정 이송로봇 테스트 공간을, 구미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에는 실내·외 물류 실증 공간을 구축했다. 개발–검증–적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를 한 축으로 묶어 기업의 실증 부담을 줄이고 현장 도입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과 물류 환경을 동시에 겨냥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고난도 자동화가 요구되는 반도체 공정에 로봇 기술을 접목해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물류 영역까지 확장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이를 발판으로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AI 팩토리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반도체·방산·이차전지 등 기존 주력 산업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융합형 제조 생태계'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거점은 구미 로봇산업이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는 출발점"이라며 “로봇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키워 구미를 대표적인 로봇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관건은 실제 산업 적용 성과다. 실증 인프라 구축이 곧바로 기업 투자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등 후속 정책과의 연계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고액기부 동참 상주 8호(경북 203호) 회원…1억 이상 기부 약정 “시민 성원 보답…지속적 나눔 실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8호(경북 203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 의장을 비롯해 오상철, 손병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른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안 의장은 제7·8·9대 상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정치인으로, 현재 의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입했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권한대행은 “안 의장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방의회 수장의 고액기부 참여가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나눔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문경시, '대한민국 축제엑스포'서 대표 축제 홍보…관람객 관심 집중 찻사발축제·좀비워터나이트 전면 배치…체험형 이벤트로 홍보 효과 확대 특산품 연계 마케팅…“전국 인지도 확산 계기"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수도권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2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한민국 축제엑스포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와 8월 8일 문경 에코월드에서 개최되는 문경 좀비워터나이트를 중심으로 주요 축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콘텐츠 구성은 현장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문경 오미자, 사과잼 등 지역 농특산품도 함께 전시·홍보해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전략을 병행했다.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와 관광지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현장 호응을 이끌며 온라인 확산 효과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축제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일부 관람객은 방문 의향을 드러내는 등 홍보 효과가 가시화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엑스포 참가를 통해 문경의 대표 축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5~6월에도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박람회 중심 홍보가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지,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 ◇“청소년이 정책 참여" 성주군, 참여·운영위원회 출범 13명 위촉…문화의집 운영·정책 제안·캠페인 활동 맡아 연간 계획 논의…“청소년 중심 공간 만들 것"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는 참여기구를 출범시켰다. 22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8일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2026년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군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참여기구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위원들의 참여 의지와 책임감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는 향후 문화의집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청소년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시각을 반영해 정책과 현장 간 간극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참석한 한 청소년 위원은 “직접 의견을 내고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어 기대된다"며 “또래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단순 수혜자를 넘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제안이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참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남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1일 새 출범을 앞둔 제3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이종문 위원장, 윤상건 수석부위원장, 장호현 사무총장 당선인과 간담회를 갖고 시의회와 공직사회 간 협력과 상생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고양시공노조 집행부는 간담회에서 앞으로 생활밀착형 노동조합을 지향하며 조합원 권익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는 한편, 고양시의회와 관계에서도 '협의, 소통, 존중'을 바탕으로 적극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가족 병환이나 입원 등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공직자가 연가를 소진하지 않고 가족을 돌볼 수 있도록 가족 돌봄 특례휴가를 유급 특별휴가로 신설하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고양시의회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의회와 공직사회는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라며 “시의회를 걸림돌로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역할을 존중하고 충분히 협의하고 소통해 나간다면,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제도 개선도 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가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제3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박인범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동두천 미래 방향과 공직자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를 주제로 동두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함께 지난 의정활동 소회를 전했다. 제3차 본회의에선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21건에 대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동두천시 자치법규 정비 일괄개정규칙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자치법규 정비 일괄개정조례안 및 동두천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동두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임현숙 의원)이 있다. 아울러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동두천시 위원회 실비변상 조례 폐지조례안 등 14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345회 임시회는 제9대 동두천시의회 의사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회기로, 민생 현안과 직결된 조례 정비는 물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김승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동료의원과 함께 일궈낸 크고 작은 결실들이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두천시의회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적극 협력한 공직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인범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제34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의회 제1대, 8대, 9대 의원과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치며 제가 배운 한 가지가 있다면, 동두천을 실제 움직이는 사람은 결국 공직자"라며 “시장도. 의원도 바뀔 수 있으나 동두천이 해결할 문제는 늘 같은 만큼 선거 결과에 따라 바뀌는 정책 방향 속에서도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동두천시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인범 의원은 동두천 인구가 8년 사이 9만6000명에서 8만6000명으로 1만명 감소한 현실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2022년 1867억원에서 587억원으로 줄어든 재정 상황,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 사업 지연 등을 짚으며 위기의식을 환기했다. 이어 동두천시민을 위한 인프라는 충분히 갖춰진 만큼, 이제는 외부 방문객이 찾아와 먹고, 즐기고, 머무는 도시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찬호야구장 부지의 골프장 전환에 강하게 반대하며 “토지매입비만 150억원을 들여 소수만 즐기는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아니다"고 역설했다. 대규모 꽃단지 조성 시급성도 제기했다. 아울러 미반환 공여지 반환, 특별법 제정, GTX-C 동두천 연장 확정 등 대외 과제에 대해서도 공직자가 실무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박인범 의원은 “사랑하는 시민과 공직자는 부디 서로의 손을 놓지 말고 동두천을 끝까지 지켜달라. 그동안 공직자-시민과 함께한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 우리 동두천 8만 6천여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사업비 심의를 위해 오는 24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 지방자치법과 안산시의회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임시회'를 집회한다고 21일 공고했다. 이번 임시회는 중동 전쟁 발발에 따른 고유가로 가중된 시민 부담을 덜고 관내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사업 예산을 의결한다. 당초 안산시의회 연간 의사일정에는 반영돼 있지 않지만 안산시의회가 사안 시급성이 높다고 판단, 집회를 결정했다. 안산시의회는 이날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30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한 뒤 임시회 개의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의결을 거쳐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안산시는 예산안에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530억2657만원을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편성했다. 박태순 의장은 22일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는 민생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는 현안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 빠른 대응이 필요했다"며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지원금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를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이 끝난 뒤 의정부시의회는 의정부시 GTX-F, G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광역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수도권 순환 철도망을 완성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광역교통 편익 증진이란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본회의를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선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선 승리…본선행 확정

“중단 없는 발전 선택"…4년 성과·정책 경쟁력 재확인 평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1일 실시된 국민의힘 칠곡군수 경선 투표에서 승리한 뒤 22일 캠프를 통해 “이번 결과는 칠곡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한 군민과 당원들의 뜻"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함께 경쟁해 준 한승환 예비후보께도 감사드린다. 목표는 결국 칠곡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소중히 담아 하나로 힘을 모아 본선을 준비하겠다"며 “겸손하게 뛰면서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결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안팎에서는 이번 경선 결과를 두고 김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쌓아온 군정 성과와 정책 경쟁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공약 이행과 청렴도에서 성과를 이어온 데다,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로 재정 기반을 확충하고 주요 사업을 가시화 단계로 끌어올린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주 여건 개선과 주요 현안 사업이 맞물리며 지역 전반에 변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두고 '성과 중심 군정', '실행력 있는 경제군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욱 분명하게 만들겠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3년 연속 1000억원 돌파...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물김 수요 증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의 2026년산 물김 생산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위판고를 달성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일 송지 어란위판장을 마지막으로 2026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가운데 올해 해남군은 물김 7만 7192톤을 생산, 1545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생산량은 7%(6799톤) 감소했으나, 금액으로는 27%(315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해남을 비롯해 고흥, 진도 등 전남 주요 물김량이 2025년산에 비해 7~13% 가량 줄어들었고, 이로인해 포대당 평균 가격이 22만원 이상으로 형성된 점이 최대 위판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 전국 김 수출이 11.3억 달러(약 1조6000억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원물인 물김의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1월 홍수 출하로 물김 가격이 급락한 사례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어업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무면허지 시설 금지 홍보와 과잉생산을 예방하기 위한 민관협역을 강화하는 등 적정량의 김 양식 시설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최선을 다해 생업에 종사한 어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물김 생산이 종료된 어장의 양식 시설물이 빠르게 철거되고,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처리도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치유·사찰 명상 프로그램 운영, 체류형 관광 활성화 도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6 전남 천년 사찰 세계 명상 관광' 공모에 '완도 신흥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천년 사찰 세계 명상 관광'은 문화 자산에 명상 콘텐츠를 접목하여 관광객에게 쉼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축제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남형 명상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웰니스 관광 프로젝트다. 완도 신흥사는 남망산 중턱에 자리 잡아 완도 앞바다와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사찰이다. 군은 조망이 우수한 신흥사를 중심으로 해양치유와 사찰 명상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와선 명상 △108배 좌선 등 전통 사찰 수행 △해양치유센터 체험 △남파랑길을 따라 걷는 포행 명상 등이며, 정적인 명상과 동적인 해양치유 활동을 연계하여 참가자들에게 입체적인 힐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치유와 사찰 명상'이라는 통합 관광 코스를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코스는 첫째 날 신흥사에서 템플 스테이와 명상 프로그램을, 둘째 날에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탁 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산사 명상과 해양치유라는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은 특별한 힐링을 경험하고, 완도형 치유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양 수산 특화 자원 기반 창업자, 스타트업, 기업 등 16개 사 지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지역의 해양 수산 자원을 고부가가치로 전환하고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청년 블루푸드테크 패키지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연속 사업으로 해조류 등 해양 수산 자원에 바이오,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하여 블루푸드테크 시장을 선점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지원 규모는 총 4억86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유망 기업 등 16개 사 내외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 교육 △제품 개발 및 고급화 △기술 컨설팅 및 인증 △홍보·마케팅 △투자 IR 및 투자 포럼 등으로 창업부터 사업화·투자 유치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캠프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경진 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팀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에서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5월 7일까지 완도읍 농공단지에 위치한 해양바이오본부로 방문·우편 신청을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바이오진흥원 및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블루푸드테크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유망 청년 창업기업들이 완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마련했다. 진도 6개 업체, 러시아 판로 개척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최근 청정지역 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러시아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2024년도에 체결한 8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한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이 수출길에 오른 것이다. 수출 품목은 △김자반 △쌀전복죽 △황금떡볶이 △울금홍게간장 △블렌딩 차 △누룽지 총 6종이고, 바다물산영어조합법인, 기적수산, 산들바람작목반영농조합법인,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티앤영, 발효코리아, 총 6개 업체가 참여했다. 러시아로의 수출을 담당하는 센터장은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가공식품의 수출과 관련해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 진도군의 농수특산물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미국, 호주 등 여러 국가에 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물류비, 해외 판촉비, 인증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러시아라는 새로운 수출의 장을 개척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 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전거의 날(4월 22일)과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 체험 교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토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도시개발과의 주관으로 '자전거 안전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약 60명이 참석했다. 전문 강사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겪을 수 있는 자동차와 자전거 간의 실제 사고 사례를 재연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눈으로 직접 보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방법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자전거 사고 발생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사고 재연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진도군 유튜브에 게재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침례병원 또 멈췄다…박형준 “정부 탓”에 시선 엇갈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사업이 또다시 멈춰 서면서, 부산시가 책임을 정부로 돌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정부 결단'을 압박하고 나섰지만, 정작 수년간 진전이 없었던 사업 책임을 둘러싼 공방은 더 거세지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를 위해 정부가 조속히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지역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시는 총사업비 4000억 원 가운데 대부분을 시 예산으로 부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개원 이후 발생하는 적자의 일부도 시가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곧바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시당은 “부산시는 재정 부담까지 감수하며 추진 의지를 보여왔다"며 “정부가 시간을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장 방문 약속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반면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시 책임을 정면으로 제기했다. 건강사회복지연대는 22일 “사업이 멈춘 원인은 정부가 아니라 부산시의 부실한 준비"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부산시가 설득력 있는 계획을 내지 못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가 두 차례나 보류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환자실도 없는 계획안을 내놓고도 이제 와 정부 탓을 하는 것은 책임 회피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부산시당도 같은 날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수년째 사실상 방치해 놓고 선거를 앞두고 다시 꺼냈다"고 했다. 이어 “시민 건강 문제를 정치 공방 소재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지연을 둘러싸고 부산시는 “정부 결단이 늦다"고 주장하고, 시민단체와 야당은 “부산시 준비가 부족했다"고 맞서고 있다. 같은 사업을 두고 책임 주체를 놓고 해석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사이,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사업은 다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포천 톺아보기] 출생아 수 3개월 연속 우상향… 비결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초 전국 출생아 수가 7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포천시도 예외가 아니다. 1월 출생아 수는 36명에서 2월 54명, 3월 64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1월 대비 3월 출생아 수가 약 1.8배 늘어난 수치로 국가적인 저출생 대응 기조라는 순풍에 포천시만의 정교한 맞춤형 정책이란 엔진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포천시가 준비해 온 정책들이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점을 숫자로 방증한 셈이다. 시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감형 공간 확충에 포천시는 힘을 쏟고 있다.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은 맞벌이 가구의 최대 고민인 돌봄 공백을 완벽히 메우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와 포천애봄365 시스템은 포천형 교육 경쟁력을 확보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더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에 선정돼 조성되는 태봉공원 힐링 존은 시민에게 고품격 휴식 환경을 제공하며 '살기 좋은 포천' 기반을 두텁게 했다. 포천에는 지금 시민 전 생애를 아우르는 지원 정책들이 촘촘하게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함께 올해는 포천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건강한 출산에 대한 지원을 포천시는 강화했다. 여기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의료비 지원이 더해져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양육 가정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보고 있다. 전국 최초 민-관-농 상생 모델인 다자녀 가정 포천쌀 지원은 올해 수혜 대상을 2자녀 가구로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전국 표준(4~5세)보다 폭넓게 지원하는 3세 유아 필요경비를 월 7만 원씩 지원한다. 먹거리부터 보육료까지 포천시가 함께 책임지는 포천형 양육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청년가구까지 확대했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생활밀착형 주거 대책을 통해 청년이 포천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도는 자연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포천시 사정도 엇비슷하다. 포천시는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에 집중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다. 실제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생활인구 확충이 주민등록인구라는 정체된 지표를 넘어 성과를 내고 있다. 포천의 생활인구는 월평균 약 79만명으로, 이는 주민등록 인구의 약 5.5배에 달한다. 특히 전국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생활인구 유입 최고 2위를 기록하며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런 활력은 관광과 스포츠 산업의 눈부신 비상과 궤를 함께한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를 포함한 한탄강 일대 개발은 폭발적인 관광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 포천시는 한탄강 유역에 대규모 캠핑장을 추가 조성해 '체류하며 즐기는 활력 도시'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근 각광 받는 파크골프장도 잇따라 개장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인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천시는 정주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미래 핵심 전략을 가동한다. 우선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정주 반경을 확대한다. 옥정~포천 7호선 연장 사업 적기 완공과 GTX-G 노선 유치는 젊은 층이 포천을 실질적인 거주지로 선택하는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경기국방벤처센터를 필두로 한 드론-방위산업 등 첨단산업도 육성해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족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다자녀 쌀 지원, 유아 필요경비 확대와 같은 체감도 높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품격있는 인구활력도시'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는 21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광명형 생활복지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기본사회 1번지 광명을 향해 생활복지 체계를 더 촘촘하게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은경 장관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그냥드림사업과 푸드마켓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위기가구 지원과 먹거리 안전망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농밀하게 살폈다. 광명시 그냥드림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취지를 잇는 정책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복잡한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이다. 광명시는 푸드마켓과 그냥드림을 결합해 현장 지원,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 공공-민간 자원 연계를 함께 작동시키는 '광명형 생활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왔다. 박승원 후보는 “광명시 그냥드림사업과 푸드마켓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시민 삶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생활안전망"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순간, 지원이 빠르게 닿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기본사회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뒤 “광명시 푸드마켓과 그냥드림사업은 단순히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정책이 아니라 현장형 생활복지 모델"이라며 “이런 시도는 지역 중심 복지정책에 좋은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후보는 “광명은 시민주권, 통합돌봄, 생활복지, 지역사회 연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사회 1번지로 나아가고 있다"며 “그냥드림사업과 푸드마켓처럼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더 촘촘하게 연결해 누구도 홀로 남겨지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립원미도서관 청년공간 '원미청정구역'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마음치유, 봄처럼' 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청년 대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예술 체험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기반 치유 사업이다. 원미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로움이나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도서관이란 안전한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술치료교육협회와 협력해 미술-음악 등 복합예술활동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된다. 5월 프로그램은 내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원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부천시 청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김진우 원미도서관 팀장은 “사회생활에 지치고 외로움을 느끼는 청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원미청정구역이 따뜻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내달부터 정왕동 소재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스테이션'을 거점으로 관내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2026년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626만원 중 80%에 해당하는 8500만원 국비를 확보해 추진된다. 사업 운영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사업본부가 맡아 전문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접근성이 큰 청년스테이션을 활용해 미취업 청년이 부담 없이 들러 상담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 및 졸업예정자다. 참여 신청은 청년스테이션 현장 또는 '고용24' 누리집 내 청년성장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전문 상담사의 1대1 진단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5월에는 경력재설계, 일상지원(마음건강 상담-테마별 체험 활동 등), 네트워크 지원(관심사 커뮤니티, 소셜 다이닝 등), 사회초년생 기본교육(전세사기, 금융 교육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하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중단 없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22일 “이번 프로젝트는 일자리 연계를 넘어 청년 마음을 돌보고 자존감을 회복시켜 사회로 당당히 도약하게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스테이션이란 열린 공간을 통해 빈틈없는 청년지원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문을 연 청년스테이션은 청년의 새로운 경험과 자유로운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문화 오아시스'로 기능하고 있다. 시흥 청년이면 누구나 공간 이용, 프로그램 참여, 물품 대여, 대관, 소모임 활동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21일 “저소득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대호 후보는 선거캠프에서 안양시학원연합회와 가진 첫 정책간담회에서 “저소득 자녀의 학습 지원사업인 '꿈쑥쑥 지원사업'이 대기자가 발생할 만큼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범수 학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17명이 참석했다. 학원연합회가 건의한 '방과후 및 교육 바우처' 대상 확대에 대해 최대호 후보는 “교육청 사업으로 민간과 연계 사례는 없으나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형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향후 교육청, 학교와 협의해 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긴담회에서 학원연합회는 학원 정책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수요응답형 교통(똑버스) 운영 효율화 △학원연합회 교육프로그램 지원 정례화 △이공계 특화 교육 인프라 확충 △학원 인증제 도입 및 공공지원 연계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대호 후보는 “사교육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정책에 적극 담아내겠다"며 “안양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꿈쑥쑥 지원사업'은 안양시와 안양시학원연합회가 저소득 가정 자녀 학습지원을 위해 2017년 8월부터 시작했다. 안양시와 학원이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원비 중 40%를 각각 지원해 20% 본인 부담금만으로 학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93개 학원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작년 12월 말 기준 1000여명 저소득층 아이가 혜택을 받았고, 올해도 100여명 학생에게 지원이 이뤄지는 등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양교도소 의왕시 배치를 강력 반대하며, 시민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안양교도소 현대화사업 추진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저는 오늘 안양시가 법무부와 추진 중인 안양교도소 현대화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월5일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와 안양시가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어서 재차 의왕시민이 느끼는 우려와 의왕시의 입장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법무부 소유의 안양교도소는 의왕시 경계와 인접한 안양시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그동안 안양시는 해당 시설을 관외로 이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안이 여의치 않자, 지난 2022년에 안양시와 법무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교도소를 이전하는 대신 현 부지 내에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된 바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안양시와 법무부는 안양교도소 이전 및 법무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한 사업계획을 재정경제부에 제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 안양시 부지에 위치한 교정시설을 의왕시 오전동 일원으로 이전하여 건립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의왕시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분명히 밝힙니다. 첫째, 의왕시는 교정시설의 의왕시 구역 내 배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합니다. 우리 시는 노후화된 안양교도소를 안양시 부지 내에서 재건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왕시와 사전 설명이나 협의 없이 교정시설을 의왕시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은 의왕시민을 무시한 일방적인 결정이며,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둘째, 이번 계획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의왕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입니다. 특히, 예정지 인근에는 모락고등학교와 모락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교육환경 악화가 우려됩니다. 또한, 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지역사회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주민 생활권에도 큰 악영향을 초래할 것입니다. 셋째, 이번 사안은 절차적 정당성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시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의왕시 및 의왕시민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된 점은 인접 시에 대한 기본 도리가 아니며, 지방자치의 기본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에 의왕시는 이번 안양교도소 현대화사업 추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지역 간 이해관계를 넘어, 아이들의 교육권과 시민의 안전, 그리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입니다. 향후 의왕시 구간에 교정시설 배치를 강행하거나 현실화할 경우, 의왕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 행정적 역량을 동원하여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관련 인허가 절차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왕시는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과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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