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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영천시-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보건대-신용보증기금-iM뱅크-대구시교육청

◇영천시, 신청 없이 받는 '그냥드림' 가동… 복지사각지대 긴급 지원 5월부터 식료품·생필품 무상 제공… 거주불명자·은둔가구 등 위기가구 집중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복지제도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서류 절차에 막혀 지원에서 소외된 시민들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소득 기준이나 복잡한 심사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복지정책이 신청주의에 기반해 위기가구를 제때 발견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새로운 현장형 복지 모델로 주목된다. 특히 지원 대상은 거주불명자, 신용취약자, 은둔·고립가구, 돌봄 공백 가구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초점이 맞춰졌다. 당장 생계가 막막하지만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하루 최대 30명까지 지원하며, 1인당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단순 물품 지급에 그치지 않고 단계별 복지 연계 시스템도 함께 운영한다. 첫 방문 때는 신분 확인 후 즉시 물품을 제공하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돌봄·고용·주거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세 번째 방문부터는 행정복지센터 요청이 있는 경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로 연결하는 '찾아가는 복지 플랫폼'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고립가구 증가와 생활고 심화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선제 대응 사례로 평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어린이날 가족축제로 물든다 키링 만들기부터 장기자랑까지… 가족형 관광 콘텐츠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보문관광단지에서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연다. 체험과 놀이, 공연이 어우러진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발길을 끌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오는 5일 어린이날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 일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키링 제작 체험, 느린우체통과 연계한 엽서 쓰기 행사가 마련된다. 가족이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무대 행사도 다채롭다. 가족 참여형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돼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호반광장 일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여기에 매직 풍선쇼 공연까지 더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 참여를 확대하고, 보문관광단지 내 체류시간 증가와 상권 활력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단순 방문형 관광지를 넘어 머무르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색다른 즐길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경주 관광의 대표 거점인 보문관광단지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일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초고령사회 대비 '전문직 협업 교육' 시동 교원 30명 참여 IPE 특강… 다학제 기반 통합돌봄 인재 양성 박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미래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종 간 경계를 허문 협업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통합돌봄 인력을 길러내겠다는 구상이다. 대구보건대 보건융합교육센터는 지난달 30일 교내 영송관 1318호 스마트 강의실에서 교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전문직 간 통합교육(IPE)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는 간호·치위생·물리치료·작업치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직군이 함께 배우며 협업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교육 방식이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의료·돌봄·복지 서비스가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현실에서, 전문직 간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특강은 서부덕 대구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이 맡아 △전문직 간 통합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국내외 도입 사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연계 방안 △교수자 관점의 교육 적용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특히 단일 전공 중심 교육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건강문제를 다학제 팀 접근으로 풀어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실제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각 직군이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 의사결정을 내리는 교육 모델은 참석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전공 간 칸막이를 넘어선 공동 교육과정 운영, 실습 연계형 수업모델 개발, 팀 기반 문제해결 수업 확대 등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 내부 협업을 넘어 지역 의료기관·복지기관과 연계한 현장형 교육 필요성도 제기됐다.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은 “보건의료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직종 간 협업 능력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전문직 간 통합교육(IPE)을 체계화해 초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HD건설기계-하나은행, 850억 금융지원… 건설기계 상생모델 구축 50억 공동 출연해 협력사 유동성 숨통… 차세대 장비 개발기업 우대 보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HD건설기계, 하나은행과 손잡고 건설기계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협력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자금난에 직면한 협력업체의 금융 부담을 덜고 미래형 장비 개발까지 뒷받침하는 상생형 금융모델이라는 평가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9일 HD건설기계, 하나은행과 '건설기계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건설기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와 하나은행은 신보에 총 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HD건설기계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8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기업 특성에 따라 이원화된다. 차세대 건설기계장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에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하고, 일반 협력기업에는 '동반성장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보증비율 100%와 고정보증료율 0.8%를 적용해 기술개발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일반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보증은 보증비율 90%에 보증료율 0.2%포인트 차감 혜택을 부여해 자금 조달 부담을 낮췄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중소 협력사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금융권,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성차·조선업에 이어 건설기계 분야까지 공급망 안정 지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이번 협약이 대기업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및 금융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M뱅크, 현대카드와 첫 협업카드 출시… 전국 고객 공략 본격화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신용카드 전략상품 'iM뱅크-현대카드M' 선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신용카드 협업 파트너로 현대카드를 선택하며 전국 단위 고객 확대에 본격 나섰다. 지역 기반 금융사를 넘어 전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iM뱅크는 현대카드와 손잡고 'iM뱅크-현대카드M'을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추진하는 핵심 브랜드 전략 상품으로, 전국 고객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iM뱅크-현대카드M'은 현대카드 대표 리워드 체계인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았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시 1.5% M포인트가 한도 없이 적립되며, 온라인·쇼핑·외식·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최대 5% 특별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적립 포인트는 주유·외식·쇼핑 등 전국 16만여 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50만 M포인트를 먼저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긴급적립(선지급 포인트 서비스)'도 제공돼 실속형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판매 채널은 디지털 중심 전략에 맞춰 iM뱅크 앱과 iM샵 앱 등 비대면 플랫폼으로 한정했다. 출시 기념 행사로 오는 5월 31일까지 5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조건 충족 시 다음 달 기준 1개월 이내 본인 명의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양사는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iM뱅크 계좌를 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한 고객 대상 특별 리워드 이벤트를 5월 중 진행하고, 예·적금과 카드 혜택을 결합한 복합 금융상품, 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도 검토 중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전국 고객들에게 iM뱅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현대카드라는 강력한 파트너와 함께 고객 중심의 새로운 금융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도 “iM뱅크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브랜딩과 데이터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어린이통학버스 160대 합동 안전점검 경찰·교통안전공단과 5월 20일까지 집중 점검… 학생 등하굣길 안전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반복되는 통학버스 사고 우려 속에 현장 중심의 선제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 주관 아래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4월 10일 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시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일시·장소에 대상 차량을 집결시켜 집중 점검하는 방식이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등에서 운행 중인 전체 어린이통학버스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160여 대다. 특히 직전 점검에서 시정조치 요구를 받은 차량과 안전교육 미이수 시설 운행 차량을 우선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 충족 여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여부 △승·하차 시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전방위 점검이 이뤄진다. 대구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개선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어린이통학버스는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산하기관 경영평가 개편과 도민 참여형 공공 유휴부지 발굴 등 강력한 체질 개선을 통해 총 28.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하며, 경기도와 공공기관 전력 소비량 100%(28.2MW) 대체를 넘어선 'RE101'을 조기 달성했다. 2023년 4월 경기 RE100(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비전 선포 후 경기도는 올해 내 공공부문의 사용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경기도 공공 RE100 계획'을 추진한 바 있다.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민간 부문의 RE100 참여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후 경기도는 서수원과 월암 나들목 일대 등 버려진 공공 유휴부지를 샅샅이 찾아내 도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나누는 도민 참여형 발전소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경기도청이 자리한 경기융합타운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5MW급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클러스터가 조성돼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실증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 재생에너지 달성도 지표를 전격 신설해 각 산하기관이 막연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설비 투자와 부지 확보에 나서도록 제도를 뜯어고쳤다. 공공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의무 적용해 사용량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성공적인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 모델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산해 폭넓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1일 “경기도 공공부문이 도민과 적극 협력을 통해 선도적으로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민간 확산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후대응정책을 지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4일부터 20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 일환인'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중앙정부가 매달 3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함께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128만2000원 이하) △(연령) 15세 이상 39세 이하 △(소득 기준)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다. 해당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매월 30만원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차상위 초과'유형의 신규 모집이 중단되며, 해당 유형은 기존 가입자에 한해 지원이 유지된다. 신청은 4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 소득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들르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영 애로를 겪는 관내 소공인 자생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2026년 소공인 자생력 강화 사업'을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점포 진단에 따라 △제품개발 △작업환경개선 △홍보-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공급가액 중 8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제조업 소공인이다. 다만 올해 타 지자체나 중앙정부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나 국세-지방세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공인은 오는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바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60점 이상 고득점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내달 중 개별 통보된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1일 “양주시 뿌리 산업인 제조업 근간이 되는 소공인이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첨단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자족형 생산도시 전환을 가속할 100억원 규모 '의정부시 미래산업 육성 펀드' 운용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펀드 운용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투자로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전략사업이다. 기업 성장과 유치,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펀드 조성 규모는 의정부시 출자금 10억원과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출자금, 민간 출자금을 연계해 총 100억원 이상이며 선정된 운용사는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펀드 운용과 투자 전반을 담당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미디어, 콘텐츠, IT,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다. 관내 소재 또는 이전 예정 기업에 의정부시 출자액의 200%인 20억원 이상을 의무 투자하도록 약정해 관내 기업 성장을 촉진한다. 모집은 한국모태펀드의 올해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달 30일부터 공고하고 신청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운용사를 선정하고 오는 7월까지 펀드 결성을 마쳐 연내 본격 투자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투자 확대와 펀드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정부시 소재 기업 의무 투자비율 초과 제안을 비롯해 △결성목표액 상향 제안 △출자확약서 확보 여부 등은 우대사항으로 반영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 투자 성과를 창출할 운용사를 변별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의정부시는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 성장 지원과 함께 외부 기업 이전을 유도해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인다. 또한 피투자 기업을 신규 추진 중인 '첨단산업 스케일업' 사업과 연계해 퀀텀 성장을 이끌고 펀드 운용 성과에 따라 추가 펀드 조성을 검토, 관내 투자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혁신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정영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1일 “미래산업 육성 펀드는 의정부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마중물이자 중요한 핵심 사업"이라며 “의정부시 비전을 함께 실현할 역량 있는 운용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과 한국국악협회 의정부지부는 지역 전통-국악예술 저변 확대와 예술인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0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관내 전통-국악 분야 인재 육성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상호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의정부를 소재로 한 전통 공연 창작과 유통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자 협의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의정부문화재단과 지역 예술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전통 공연 활성화와 대중적 인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기초 순수예술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중-고교생 전용 통학버스인 '포춘버스' 이용자가 지속 증가하며 통학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포춘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등하교 시간에 맞춰 운영하는 학생통학 순환버스다. 현재 포천권역, 소흘권역, 포천~소흘권역 등 3개 노선에 총 2대가 운행된다.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자료에 따르면, 포춘버스 이용자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흘 노선은 2025년 2분기 1588명에서 4분기 2024명으로 늘었으며, 포천노선은 같은 기간 2243명에서 3457명으로 급증했다. 포천~소흘노선 역시 이용자가 지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학교별 하교 시간을 반영한 맞춤형 운행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 설계로 통학 편의를 높이고 있다. 기존 시내버스 이용 시 발생하던 긴 대기 시간과 이동 불편을 줄이고 더욱 안정적인 통학 여건을 제공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포춘버스를 이용 중인 한 학생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불편했는데, 포춘버스 덕분에 통학이 훨씬 안정적이고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전명자 교육정책과장은 1일 “포춘버스는 이동 지원을 넘어 학생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이라며 “개통 예정인 영중~소흘노선을 포함해 앞으로도 학생 수요를 반영한 노선 개선과 운영 확대를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춘버스와 스마트 안심 순환버스 '포우리'을 포함한 '포천 에듀로드' 사업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장호 “박정희 역사자료관 제2관 신축”…구미 ‘역사·관광도시’ 공약

미전시 유물 7600여 점…“열린 수장고로 세계에 공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 신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보관 중인 유물의 체계적 관리와 전시 확대를 통해 구미를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대통령의 고향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역사자료관 측에 따르면 기증받은 유품과 자료는 총 7866점에 달하지만, 상설·기획전시실에 전시된 유물은 276점에 그친다. 대부분의 유물이 수장고에 보관된 상태로, 전시 공간과 관리 체계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23년 구미 방문 당시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보유 중인 선친 유품을 적절한 시기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추가 유물 수용 공간 확보 필요성도 커진 상황이다. 김 예비후보는 “열린 수장고와 기증유품 전시관을 조성해 시민은 물론 세계인이 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근대화 과정을 배우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구미를 역사·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키워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미문화원 이전 신축 △박정희 생가보존재단 설립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의 문화예술제 전환·확대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의 국제대회 승격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구미시장 재임 시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국책사업 유치와 대규모 투자 성과를 강조하며 “검증된 행정·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국제 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 등 민생 부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원포인트 추경'으로 오는 8일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추경안 규모는 5116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4725억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45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91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추경안 핵심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과천시는 증가한 재원을 활용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통교부세 증액분을 반영하고 예비비를 조정하는 등 추가 재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성영주 기획홍보담당관은 1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한 제380주기 민회빈 강씨 제향이 지난달 30일 영회원(국가사적 제357호) 일원에서 봉행됐다. 이번 제향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부가 국조오례의에 따른 전통 제례 형식으로 집전했다. 제향은 제관 행렬을 시작으로 취위, 진설, 초헌례-아헌례-종헌례, 망료례, 예필 순으로 엄숙하게 이어졌다. 초헌관은 강후근 광명문화원 부원장, 아헌관은 이동기 영회원 숭모회 관계자, 종헌관은 강연천 금천강씨대종회장이 맡아 예를 올렸다. 민회빈 강씨(1611~1646)는 조선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의 세자빈으로,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심양에서 8년간 볼모 생활을 견뎌낸 인물이다. 귀국 이후 억울하게 사사됐으나 숙종 44년(1718년) '민회'라는 시호를 받으며 명예를 회복했다. 민회빈 강씨 기신제향은 1646년 음력 3월26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4월30일마다 봉행하는 의식으로, 2019년 제374주기를 계기로 공식 재개됐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1일 “영회원 제향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민회빈 강씨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민회빈 강씨 제향은 광명의 역사-문화자산인 영회원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의식"이라며 “광명시는 지역 역사 인물을 기리고 문화유산을 시민과 함께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이달 6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 달 동안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통합신고 도움 창구를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한다. 5월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통합신고 도움 창구는 작년 종합소득이 있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통합신고 도움 창구 방문 시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통해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원스톱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그밖에 납세 대상자는 자기작성 창구를 이용해 본인 소득 유형에 맞게 자율적으로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에게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 및 환급 세액 등 신고서 항목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사전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납세자는 사전안내문을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국세청 홈택스-손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고,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해 위택스로 쉽게 연계 신고가 가능하다. 전자신고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는 군포시 민원콜센터 혹은 세정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순희 세정과장은 1일 “납세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고 과정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2025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지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신고를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경기도는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제조-물류 기업의 인공지능(AI)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31년까지 추진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시흥시 정왕어울림센터를 거점으로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31년 3월까지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경기도의 광역 단위 지원 역량과 시흥시의 제조 현장 기반을 결합해, 경기도 AI 산업의 중추적인 실행 플랫폼을 구축한다. 피지컬 AI 확산센터는 시흥시 정왕동 '정왕어울림센터(경기시흥 AI 혁신센터)' 내 전용면적 838.25㎡ 규모로 조성되며, 로봇과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 거점으로 운영된다. 기업이 단독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로봇 장비와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학습 환경을 공공이 제공해 피지컬 AI 도입 부담을 낮추고 기술 검증부터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피지컬 AI 확산센터에는 휴머노이드, 협동 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다양한 AI 장비가 도입되며, 로봇 학습과 시뮬레이션, 현장 적용까지 연계되는 통합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후 제조공정 특화 실증 환경 조성과 함께 수요기업 대상 컨설팅, 교육, 실증 과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GPU 서버, 엣지 컴퓨팅(분산 서버 수행), 시뮬레이션 장비 등 고성능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교육-컨설팅-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협약에 '시흥시 기업 우선 지원' 조항이 반영돼 시흥시 관내 기업의 첨단 AI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한다. 시흥시는 정왕어울림센터 6~7층을 구축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유재산 무상 사용 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피지컬 AI 확산센터 운영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현장 밀착형 행정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도입 수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 참여를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기존에 추진 중인 AI 정책과 연계돼 시너지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시흥시는 작년 경기도 주관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조성지로 선정돼 현재 5개 AI 창업기업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정왕어울림센터 5층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서 육성된 유망 스타트업 기술을 6~7층에 구축될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현장 실증-확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AI 혁신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로써 정왕어울림센터는 AI 기반 창업부터 제조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기도 AI 산업의 핵심 복합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1일 “AI 창업기업 육성과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을 연계해 시흥을 경기도 AI 산업의 가장 실전적인 실행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흥이 대한민국 제조 AI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임곡중학교 학부모회, 건축사협회, 재건축추진연합회 단체를 잇달아 만나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호 후보는 지난달 30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임곡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성산교회 삼거리부터 임곡중학교 주변으로 이어지는 통학로에 경사가 심해 겨울철에 눈이 오면 등하교 보행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최대호 후보는 “안양 학생이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안양시와 긴밀히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건축사협회 간담회에선 건축제도개선과 건축환경 대책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비율 폐지로 인한 만안 상업지역 주거복합 개발 활성화, 제2종 일반주거지 지역에 오피스텔 허용, 안양시 주차장 설치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최대호 후보는 “오늘 주신 건의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안양시 건축-주택 경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동안구 재건축추진연합회원과 간담회에선 재개발 정비사업 원활한 추진과 각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이 건의됐다. 최대호 후보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이 가능한 의견을 공약으로 반영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답을 찾겠다"며 “안양시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관내 4개 대학 청년이 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관악산 둘레길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 소속 '청년 코어봉사단' 7명이 지난달 30일 관악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1차 연합봉사활동으로 복토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보행과 우천 등으로 흙이 파여 나가 뿌리가 드러나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둘레길 훼손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은 준비한 흙을 채워 넣고 지면을 평평하게 다지는 복토 작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 안양시 동안구청 교통녹지과 산림녹지팀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유영 산림녹지팀장은 현장에서 작업 방법과 안전 수칙을 교육하며, 청년들이 산림 보전 의미를 되새기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24년 출범한 코어봉사단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대학생과 연계해 운영하는 청년 자원봉사 네트워크다. 이들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청년 시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현장 중심형'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정옥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1일 “청년이 자연환경을 돌보고 시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형 자원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코어봉사단이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호흡하며 청년 주도 실천형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 부녀자 성추행 등 의혹에 침묵…민주당 “복당 불가” 선 긋고 책임론 공식화

강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를 둘러싼 승진 인사 금품요구 의혹과 부녀자 성추행 의혹이 강진군수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다. 민주당은 관련 의혹에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는 강 후보를 향해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며 집중 공세하고 나선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30일 무소속 강진원 후보를 향해 탈당·복당을 반복해온 정치 행태부터 각종 의혹까지 전면적으로 내세워 '정치적 자격 상실' 프레임을 공식화했다. 전남도당의 이번 논평은 단순한 선 긋기를 넘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향후 공세를 예고한 것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당의 논평 핵심은 더 이상 '논란'이 아니라 '자격 상실'이라는 언급이다. 전남도당은 강 후보를 둘러싼 승진 인사 금품 요구 의혹, 과거 성추행 의혹 등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책임 있는 해명조차 없는 침묵"을 문제 삼았다. 특히 단순 의혹 제기를 넘어 “구체적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는 사실적 표현을 언급하며 사안의 무게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민주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강 후보가 세 차례에 걸친 탈당과 복당, 그리고 선거 이후 복당을 시사한 발언까지 묶어 “필요할 때는 당을 이용하고 불리하면 등을 돌리는 '상습 탈당 정치'"라고 규정하고 개인 정치 생존을 위한 '정당 쇼핑'이라고 낙인찍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정당을 개인의 정치 보험쯤으로 여기는 오만"이라는 표현이다.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지난 10여 년간 반복된 탈·복당 행태를 민주당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도덕성 문제'로 정리해버린 첫 사례에 가깝다. 그동안 묵인하거나 전략적으로 침묵해온 부분을 이번 논평에서 한꺼번에 터뜨렸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민주당은 “복당의 문은 없다"는 문장으로 선을 더 분명히 하면서 강 후보와의 정치적 관계를 사실상 단절했다. 이는 선거 국면에서조차 최소한의 여지를 남겨두던 기존 대응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기조다. 강 후보 개인의 문제를 넘어, 당의 책임론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결국 이번 논평은 단순한 후보 비판이 아니라, 민주당이 과거 자신들이 안고 있었던 리스크를 뒤늦게 공식 평가한 성격이 짙다는 평가다. 오랫동안 반복돼 온 탈당과 복당,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각종 의혹들이 더 이상 정치적 계산으로 덮을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논평 말미에서 “군민을 기만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후보에게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침묵으로 버티고 선거로 덮겠다는 정치셈법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정부, ‘노동절’ 맞아 휴가비 40만원 지원…‘쉬었음’ 청년엔 ‘그림의 떡’

63년 만에 법정 공휴일이 된 5월 1일 첫 '노동절' 공휴일, 정부의 반값 휴가 지원을 받는 노동자들 뒤로 취업조차 못한 청년들은 고개를 떨구고 있다. 정부는 노동절을 맞아 근로자 휴가에 최대 42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반면, 반복되는 실업에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이란 볼멘소리가 나온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노동절을 앞두고 중소·중견기업 노동자 대상 '휴가지원 사업'을 기존 10만명에서 14만5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추가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노동자 3만5000명, 중견기업 노동자 1만명 등이다. 총 4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으로 근로자 휴가지원 대상을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확대했다. 정부 관계자는 “고유가로 위축된 여행 수요를 회복하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 규모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은 노동자가 20만원을 적립하고,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의 휴가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다. 지방 소재 기업의 근로자에게는 정부 지원금을 2만원 추가로 지급한다. 이 경우 최대 42만원 규모로 휴가비를 지원받는다. 근로자 대상으로 한 달간 고속철도(KTX)와 렌터카, 대중교통 패키지 상품 이용시 최대 30% 할인(최대 3만원)해 주는 '출발 부담 제로'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달 첫 주 황금연휴 기간에 최대 9만원 숙박 할인, 이용자 대상 선착순 포인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은 대기업의 협력사 근로자 휴가비 일부를 지원하는 '상생형 휴가복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상으로 휴가 지원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업자, 쉬었음 청년들에게 노동절 휴가 지원금은 언감생심이다. 노동시장에 발조차 디디지 못한 못 한 이들에게 근로 후 보상받는 휴가, 연차 등은 '그들만의 이야기'일 뿐이다. 문제는 최근 청년층이 장기간 고용 부진을 겪으면서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년층 취업자는 총 342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5만6000명 줄었다. 1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취업자 규모로는 198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1분기 청년층 실업률도 7.4%로 전년 동기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1분기 기준으로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9.9%)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1분기 청년층 고용률도 43.5%로 작년보다 1.0%p 하락했다. 고용률 또한 1분기 기준으로 2021년(42.1%)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특히 지난해 '쉬었음' 인구는 255만5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20대 40만8000명, 30대 30만9000명으로 각각 7.1%, 4.5%를 차지했다. 정부는 올해 1분기 기준 20~30대 청년층 중 실업자나 쉬었음에 해당하는 인구가 17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청년 고용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기업들의 경력 선호 현상, 수시 채용 확대 등 고용시장 구조 변화가 꼽힌다. 청년들이 구직조차 하지 않고 쉬는 이유로 원하는 일자리와 실제 일할 수 있는 일자리의 격차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결국은 좋은 일자리가 답이다'를 통해 쉬었음 인구가 양질의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선순환 고용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로봇,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자율성을 제약하는 과도한 규제를 합리화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세제 혜택 등을 지원받는 기업에 신규 인력 채용 확약, 정규직 전환 비율 유지 등 일자리 창출과 고용 조건을 부여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김장호 “박정희 역사자료관 제2관 신축”…구미 ‘역사·관광도시’ 공약

미전시 유물 7600여 점…“열린 수장고로 세계에 공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30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 신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보관 중인 유물의 체계적 관리와 전시 확대를 통해 구미를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대통령의 고향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역사자료관 측에 따르면 기증받은 유품과 자료는 총 7866점에 달하지만, 상설·기획전시실에 전시된 유물은 276점에 그친다. 대부분의 유물이 수장고에 보관된 상태로, 전시 공간과 관리 체계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23년 구미 방문 당시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보유 중인 선친 유품을 적절한 시기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추가 유물 수용 공간 확보 필요성도 커진 상황이다. 김 예비후보는 “열린 수장고와 기증유품 전시관을 조성해 시민은 물론 세계인이 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근대화 과정을 배우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구미를 역사·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키워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미문화원 이전 신축 △박정희 생가보존재단 설립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의 문화예술제 전환·확대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의 국제대회 승격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구미시장 재임 시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국책사업 유치와 대규모 투자 성과를 강조하며 “검증된 행정·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배낙호 “산단 근로자 숙소 건립”…김천 ‘일하기 좋은 도시’ 공약

정주여건 개선·일자리 질 강화…노동·산업 동시 추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을 축으로 한 노동·산업 정책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30일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노동이 존중받고 정당한 대가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일하기 좋은 도시 김천' 구상을 밝혔다. 핵심은 산업단지 근로자 숙소 건립이다. 배 후보는 장거리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산단 인근에 숙소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근로자가 머물 수 있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주거 안정은 일자리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방향은 △노동환경 개선 △생활 안정 지원 △일자리 질 향상 △산업 기반 강화 등 4개 축으로 제시됐다. 이는 10대 공약 가운데 산업·정주 분야 핵심 전략으로 추진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 점검을 강화하고, 휴게시설 확충과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았다. 특히 중소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점검·컨설팅 확대와 산업재해 예방 지원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안정 지원에서는 자녀 돌봄 부담 완화 등 근로자의 일상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일자리 질 향상 부문에서는 단순 고용 확대를 넘어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무게를 두고, 청년·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직업교육·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기반 강화 전략으로는 김천 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기 준공을 통한 기업 유치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확보하고, 물류·제조 중심 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내 고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배 후보는 “근로자 권익 보호와 기업 경쟁력은 대립 개념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가치"라며 “노동·산업·정주 여건이 동시에 개선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김천을 '일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부천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29일 킨텍스 사장실에서 이민우 킨텍스 사장과 만나 킨텍스 원형육교 하부 횡단보도 조기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만남은 최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해당 구간 횡단보도 설치 안건이 통과된 뒤 후속 조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구간은 킨텍스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구역으로 GTX 킨텍스역 개통 이후 보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현재 횡단보도는 킨텍스 부설주차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설치가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초에는 부설주차장 준공 이후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미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심의가 통과된 만큼 이제는 조기 설치가 중요하다"며 “부설주차장 용역 추진 단계에서 횡단보도 설치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 일정을 앞당긴다면 주민 불편을 보다 더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어 “GTX 킨텍스역 개통 이후 보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횡단보도 설치가 지연되면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행정 절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조기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운남 의장은 향후 횡단보도 설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 안전과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는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총 26건이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원안 가결) ▷ 의회운영위원회: 2건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장성철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의회 지방공무원 근무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원안 가결, 위원회 제안) ▷ 재정문화위원회: 5건 부천시 기본사회 실현 위한 기본 조례안(원안 가결, 윤단비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 가결, 송혜숙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2026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원안 가결), 부천시 진말책향기작은도서관 재위탁 동의안(원안 가결) ▷ 행정복지위원회: 8건 부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곽내경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수정 가결, 이종문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원안 가결), 부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 가결), 부천시 시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부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부천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옥길어린이집 등 5곳, 원안 가결) ▷ 도시교통위원회: 10건 부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최초은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공동주택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 가결, 임은분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부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부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 의견안(찬성 채택), 은하마을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선도지구 지정 의견안(찬성 채택), 소사본3-2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의견안(찬성 채택), 괴안3-1, 괴안3-2, 괴안3-4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의견안(찬성 채택), 괴안3-3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의견안(찬성 채택), 괴안3-5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의견안(찬성 채택) 이날 본회의는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으로부터 지난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실시했다. 보충질문에는 윤단비 의원이 참여해 남동경 부시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과 일문일답을 진행했으며 이를 끝으로 예정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6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안건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숙 안양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역세권 정비사업 구역의 추가용적률에 따른 국민주택규모 주택 비율은 75%에서 50%로 완화됐다. 이번 개정안은 역세권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 실질적인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숙 의원은 추가용적률 구간에 적용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 건설 비율을 합리적으로 완화함으로써 역세권 정비 사업성을 개선하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이 보다 더 현실적으로 확보되고 장기간 정체돼 있던 정비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숙 의원은 30일 “도시 정비는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시민 주거권과 도시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도시 발전과 원도심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29일 제348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중동발 고유가 및 고물가 위기 극복을 위한 30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05억원(2.74%) 증가한 총 1조 1457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중동 전쟁이 시민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 생존권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는 인식 아래 하남시의회는 민생 부담 완화에 예산을 신속히 투입하고자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추경안 핵심은 서민 가계 시름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하남시의회는 생활물가 폭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 및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즉각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약 213억원 규모 현금성 지원 예산을 우선 확정했다.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고유가로 타격을 입은 운수업계에 유가보조금을 긴급 지원하고, 'THE 경기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에 약 50억원을 투입해 시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도 주력했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중동발 전쟁이란 외부적 악재가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와 기름값 폭등으로 직결되는 비상상황이기에 의회가 결단력을 갖고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민생 추경이 가뭄의 단비처럼 시민의 팍팍한 삶에 위로가 되고, 위축된 골목상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의회가 의결한 민생 예산이 하루빨리 시민의 손에 닿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예산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헌신한 '2026년 2분기 모범시민 및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모범시민상에는 △이은미(신장1동) △정순옥(덕풍2동) △조윤혜(덕풍3동) △장상규(덕풍3동) △김은미(미사3동) △김수진(감일동) 시민 등 6명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하남 발전과 적극행정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으로는 △곽병찬(기획조정과) △오수민(체육진흥과) △김미형(식품위생농업과)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돼 의장 표창을 받았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4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8기 하남시정 운영 전반을 냉정하게 평가하며 전시행정에서 탈피해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내실 행정으로 전환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훈종 의원은 지난 4년간 하남시정을 '장밋빛 청사진에 가려진 내실 부족'으로 규정했다. 특히 K-스타월드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대대적인 홍보와 달리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 정당성은 화려한 구호가 아닌 시민 일상에서 증명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재정 운영 우선순위가 시민 안전과 직결된 기반시설 정비보다 치적 홍보성 사업에 무게 중심이 쏠려있음을 비판하고, 교통-교육-원도심 정비 등 민생 현장의 시급한 현안 해결에 하남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극명한 정주 여건 차이를 언급하며 균형 행정 필요성을 제기한 뒤 거주지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고 공정한 행정 집행을 주문했다. 최훈종 의원은 “행정 존재 이유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있다"며 “하남시는 외형적인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변화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행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맞벌이 가정 등 야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보육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7일 야간연장 어린이집 2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총 36곳으로 확대됐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 시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 이후 최대 자정까지 운영되며,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할 때도 월 60시간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 위치와 연락처 등 세부 정보는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공 보육 기반 확충과 취약 보육 서비스 강화를 통해 구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보육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취약 보육 대상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구리시는 올해 장애아 통합반 어린이집 2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 중이며, 시간제 독립반 1곳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제 통합반은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개 반을 신규 모집해 다양한 보육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인창롯데캐슬 아파트 입주에 따른 보육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곳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입주 시기에 맞춘 적기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공 보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표영실 가족복지과장은 30일 “야간연장, 장애아통합, 시간제 보육 등 다양한 공공 보육 정책을 통해 시민의 보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40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 수립 용역을 2단계 일괄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재정 효율성을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도시관리계획 지침이 되는 핵심 법정계획이다.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과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신속한 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남양주시는 한정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작년 11월부터 5년간 단계별 장기계속계약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1단계로 시비 3억원을 투입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통해 올해 2월 외부 재원 1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계약 방식을 2단계 일괄계약으로 전환해 과업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 김영민 도시정책과장은 30일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고 생활권 중심 공간 구조를 재편하는 주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찾아가는 정약용 도시대학'을 운영했으며 5~6월 중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 주민계획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5월24일과 31일, 6월14일 정약용유적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 '흠흠신서: 조선 명탐정, 정약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에 선정된 '사시사철 정약용 명저 산책' 일환으로 정약용 학문과 업적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생은 정약용이 돼 다산서포터즈와 함께 명저 '흠흠신서' 속 '함봉련 사건'을 주제로 유적지 곳곳을 탐방하며 사건을 해결한다.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네이버 카페 '남양주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하반기에도 남양주시는 '아방강역고: 조선 천문지리학자, 정약용!'과 '여유당전서: 조선 수학자, 정약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청사 부지 기업 유치 사업 설명회'를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삼일회계법인(PwC)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개최했다. 사업 컨설팅사인 삼일회계법인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시청사 부지 기업 유치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사-자산운용사-건설사-시행사 등 150여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안양시는 입지 및 개발 여건를 비롯해 △개발사업 규모 △향후 공모 추진 일정(안) 등을 공유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업 구조, 개발 방식, 입주 대상 기업 규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양시는 현재 시청사 부지에 미래 성장동력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입지 조건과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인근 도시들을 연결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수도권 남부의 중추 도시로서 주변 상권과 산업을 동시 활성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표순보 안양시 신성장전략과장은 30일 “이번 설명회는 시청사 부지 기업 유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기업들의 실무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경기 동향과 기업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 2026년 제16회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에서 다회용기 20만5000개를 사용하며 친환경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탄소 제로'를 목표로 축제장 전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배제하고, 먹거리 부스를 중심으로 접시, 면기, 밥그릇-국그릇, 컵 등 다양한 다회용기를 도입해 자원순환 실천을 강화했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 부스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축제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시켰다. 축제 기간에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20만5000개에 달하며, 이를 통해 약 10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폐기물 발생량도 90% 이상 감소해 자원순환 실천 효과를 크게 높였다. 축제장 내 다회용기 전시 및 체험 공간에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으며, 제품 구성과 활용 방식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았다. 양평 특색을 반영해 자체 제작한 다회용기에 대한 구매 문의도 이어지며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컵과 식기류를 손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해 방문객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에 따라 사용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이 자연스럽게 운영되며 자원순환 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됐다. 다회용기 사용이 축제 운영 전반에 정착되면서 참여 부스와 방문객 모두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한 방문객은 “직접 반납까지 해보니 환경을 지킨다는 느낌이 들었고, 친환경 축제에 동참해 기분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음식 부스 관계자는 “설거지 부담이 줄어든 데다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평군 청소과장은 30일 “고로쇠축제, 산수유한우축제, 누리봄축제에 이어 이번 산나물축제까지 모든 행사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사례는 전국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며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과 실천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밀축제, 수박축제, 부추축제, 발효축제 등 각종 행사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30일 국회에 들러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및 국토교통위원들을 만나 교통 및 청년 주거 관련 하남시 정책을 공식 건의했다. ▷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총력= 강병덕 후보는 맹성규 국토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3호선(송파하남선)과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하남 구간의 신속한 착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는 신도시 입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란을 차단하고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는 취지다. 또한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노선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한 통과를 건의했다. 특히 하남시민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GTX-D 노선의 황산 사거리 경유 노선안 검토를 공식 건의했다. ▷ 위례-미사 철도망 강화…UAM 도입= 강병덕 후보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가칭)미사-위례선 신설 △미래형 교통 UAM(도심항공교통) 하남 신설 등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한 핵심 철도 공약도 요청했다. 17년간 지연된 위례신사선 사업이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된 만큼 이번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시행계획 수정안에 하남 구간 연장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이광재 국회의원 후보는 “하남 연장은 의지 문제라며, 위례-신사선 연장선은 감일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강병덕 후보는 하남시 관내 위례-감일-원도심-미사 사이 단절을 해소하고 철도망 간 환승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미사와 위례를 잇는 (가칭)미사-위례선인 신규 철도 노선을 제안하고, 신규 철도 추진 재원으로 초이-감북지역 개발을 건의했다. 맹성규 국토위원장은 이에 대해 “제5차 철도망 계획 수립 이전, 조만간 국토위원들과 함께 하남 현장에 들리겠다"며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차세대 첨단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하남 신설 내용도 건의안에 포함했다. 이는 국토부 주관 K-UAM 정책 기조에 맞춰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잠실-하남을 잇는 실증노선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 청년 중심 지식산업센터 변신=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됐다. 강병덕 후보는 관내 지식산업센터 공실을 청년 맞춤형 주택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국토부의 용도 변경 제도 개선 기조에 맞춘 아이템으로 주거-창업-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직주근접형 모델을 통해 청년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 강병덕 후보는 30일 “국회에서 제안은 하남 현안을 넘어 수도권 동부교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하남을 서울 의존형 도시가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의원 후보 또한 “하남은 수도권 동부 관문이지만 광역교통망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3기 신도시의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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