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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영천시-청도군-대구대-계명대동산병원-대구환경청-iM뱅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응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영천시 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절기 초반부터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임신부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 등으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이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에 유의해야 하는 만큼 조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영천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천지역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어린이 접종기관 14곳, 임신부 접종기관 13곳이다. 위탁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필요한 증빙서류도 확인해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아기수첩 등 접종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보건소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해당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6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천시 보건소는 고령층의 접종 참여를 높이고 독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6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감염 자체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에 따른 중증화와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예방수단인 만큼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권장 시기에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독감 유행 시기에는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상수도와 도로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청년 창업 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도비 확보에 나섰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18일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청도군의 4대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모두 24억5천200만원의 도비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상수도·도로 기반시설 개선을 비롯해 여가·체육 인프라 확충, 청년 유입과 창업 활성화 등 청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들이다. 청도군은 경북도의 주요 정책 방향과 연계할 수 있고 예산이 확보되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가운데 청도 배수지 이설·확장 사업은 노후화된 상수도 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안정적인 용수 공급 능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당2리 도로 확·포장 사업은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리스테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관련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면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미리스테이 조성사업의 접근성과 사업 효과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창업 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업도 이번 도비 지원 건의에 포함됐다. '청년 F&B 창업 원스톱 지원사업'은 청도군이 추진하는 '054 스페이스' 사업과 연계해 식음료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년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새로운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씨름장 건립사업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청도군은 씨름장을 지역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에 그치지 않고 청도의 전통문화와 씨름 기반을 계승·발전시키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청년 정책, 문화·체육 인프라 등 성격이 다른 사업을 지역의 정주 여건과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이날 경북도와 도의회를 찾아 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재정 여건상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가 중요한 만큼 경북도 및 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오늘 건의한 4개 사업은 하나같이 군민의 생활과 청도의 미래가 걸린 시급한 현안"이라며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과 청도군의 발전 전략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이철우 도지사와 김희수 도의회의장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도군은 “확보되는 예산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성과로 반드시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현직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연결해 실질적인 직무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대학교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교내 창파도서관 1층 창의융합프라자에서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동문 선배 현직자 멘토 DAY'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직무별 업무 특성과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 등을 직접 설명하고 궁금증에 답하는 참여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학이 일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25년 열린 '내가 만드는 졸업생특화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제 취업지원 사업으로 구체화했다. 대구대는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희망 기업과 직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고, 선후배 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동문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존 취업특강처럼 강사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직자가 자신의 직무와 현장 경험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문하는 다대일 방식의 실시간 질의응답 토크쇼 형태로 운영된다. 첫날인 17일에는 T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동문을 비롯해 ㈜유니온 인사 분야, 물류 분야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동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실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의 특성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취업을 준비하면서 갖춰야 할 사항 등을 후배들과 공유한다. 18일에는 에스엘㈜의 HW설계 분야를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의 회계·인사와 교육행정 분야 등에서 근무하는 현직 동문들이 멘토로 나선다. 참여 동문들은 취업 준비생들이 평소 채용공고나 기업 홈페이지 등 공개된 자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직무별 실무 환경과 필요한 역량을 설명하고, 자신들의 취업 준비 경험과 현장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대는 현직 동문과 취업 준비생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는 물론 지역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대학의 취업지원 인프라와 동문 네트워크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과 직종에서 활동하는 동문 현직자와 재학생·졸업생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의 직무정보를 취업 준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웅 대구대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후배 간 끈끈한 네트워크를 다지고 취업을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실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대만의 든든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진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누적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며 비수도권 병원 최초 기록을 세웠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16일 행소대강당에서 '로봇수술 1만례 달성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의 임상 성과와 향후 로봇수술센터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산병원의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은 비수도권 병원 가운데 처음이자 전국 병원 중 10번째다. 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Si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진료과별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2016년 누적 1천례, 2021년 4천례를 각각 넘어섰고, 2026년 9월 기준 누적 수술 건수는 1만64례를 기록했다. 김병훈 로봇수술부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로봇수술센터가 걸어온 과정과 진료과별 임상 성과 등을 소개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로봇수술 건수는 37% 증가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고난도 최소침습 수술에 활용되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 활용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동산병원은 다빈치SP 사용률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진료과별 누적 로봇수술 규모에서는 부인과가 전국 7위, 대장항문외과가 전국 8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여러 고난도 수술에도 도전해왔다.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6년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과 직장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소아 담관낭종과 담도폐쇄증에 대한 단일공 로봇수술에서도 세계 최초 사례를 기록하는 등 진료과별로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수술 영역을 확대해왔다. 병원은 이러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등을 비롯한 여러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진료과 간 협업을 통해 고난도 수술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권상훈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1만례는 각 진료과 집도의, 수술실·병동 간호사, 진료 지원 부서 등 모두의 완벽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산병원은 누적 1만례 달성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로봇수술 인프라와 임상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차세대 로봇수술 플랫폼인 '다빈치5(DV5)' 도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SP 장비를 추가로 확충해 정밀하고 환자별 특성을 고려한 수술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진료과 간 교육과 연구 협력도 확대한다. 각 진료과가 축적한 로봇수술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수술법과 적용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면서 로봇수술 가능 영역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병원은 특히 지역 환자들이 고난도 로봇수술을 받기 위해 수도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정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진료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로봇수술 분야에서 1만례를 달성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정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장마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야적퇴비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수질오염원 관리 강화에 나섰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8일 성주군,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성주군 일대에서 야적퇴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농경지 등에 쌓아둔 퇴비가 빗물에 노출될 경우 오염물질이 주변으로 흘러나갈 가능성에 대비하고 야적퇴비의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구환경청은 올해 장마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해 야적퇴비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외에 보관된 퇴비가 비에 장기간 노출되면 침출수 등이 발생해 인근 하천이나 수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오염원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성주지역 야적퇴비 현장을 직접 찾아 보관·관리 상태 등을 살펴보고 빗물 유입과 퇴비 유출을 막기 위한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대구환경청은 야적퇴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점검뿐 아니라 퇴비를 사용하는 농가의 자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퇴비를 야외에 보관할 경우 빗물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덮개를 설치하는 등 오염물질이 주변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자치단체에도 지역 내 야적퇴비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농가를 대상으로 적정 보관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오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환경청은 장마철에 집중되던 오염원 관리에서 나아가 가을철까지 현장점검을 이어가면서 계절별 강우 등에 따른 오염 가능성을 줄이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올해는 철저한 오염원 관리를 위해 장마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농가에서도 야적퇴비가 빗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덮개 설치 등 관리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4대보험과 전기·도시가스요금, 통신비 등 개인사업자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반복적으로 부담하는 각종 경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iM뱅크는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카드인 'iM 대표님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의 고정적인 사업경비부터 국내외 일반 결제, 세금 납부와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업무까지 하나의 카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혜택은 주요 사업경비 결제액의 5%를 BC 기업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적립 대상에는 4대보험과 전기·도시가스요금, 온라인 쇼핑, 렌탈·방역, 이동통신요금, 손해보험료, 신용보증료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 쇼핑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쿠팡 등을, 렌탈·방역 분야는 코웨이와 세스코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경비 5% 적립 한도는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달라진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만 포인트,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최대 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사업경비 이외의 일반적인 카드 사용에도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2%를 별도의 적립 한도 없이 포인트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과정에서 부담하는 세금 납부와 세무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도 담았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국세를 카드로 납부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카드 이용 가맹점의 사업자 유형과 업종을 확인해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 거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신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택스다이어트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iM 대표님 카드'로 결제한 이용 건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iM뱅크는 사업장의 운영비용 가운데 매월 또는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에 포인트 적립 혜택을 집중하고, 일반적인 카드 사용과 세금·세무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개인사업자의 경비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자는 서비스별 제공 조건과 포인트 적립 대상, 전월 이용금액 산정에서 제외되는 항목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iM뱅크 홈페이지와 상품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M 대표님 카드'가 사업경비부터 일반 결제, 세금 납부와 부가세 신고 지원까지 개인사업자 고객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사업 성장과 효율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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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과 교육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발굴하고 시민 목소리를 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0일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제보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경험하거나 확인한 불합리한 행정과 예산 낭비,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폭넓게 수렴해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주요 의정활동 가운데 하나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대구시와 시교육청 등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살펴보고 불합리한 행정에 대해서는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게 된다. 제보 대상은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비롯해 주요 시책과 사업 가운데 개선이 필요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특히 시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은 불편이나 현장에서 발견한 제도적 문제,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됐다고 판단되는 사례 등도 제보할 수 있다. 시의회는 접수한 내용을 검토한 뒤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이 제출한 자료뿐 아니라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까지 감사 과정에서 살펴봄으로써 행정사무감사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감사가 끝난 뒤에는 제보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거나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우수 제보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다만 행정사무감사의 성격과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일부 내용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자치단체 및 그 장이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와 시·도의 사무 가운데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이나 재판 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의 내용도 제보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또 시의회 의장이나 의원을 모독하는 내용, 다른 기관에서 이미 감사를 했거나 현재 감사 중인 사항,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익명 제보 등도 제외된다.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해 신원을 보호한다. 다만 실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는 제보 내용이 공개될 수 있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전화(☎053-803-5038)나 우편, 방문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시민제보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행정기관의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문제를 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또 제보 내용을 단순히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감사 과정에서 주요 사업의 추진 적정성과 예산 집행 상황,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등을 점검하는 자료로 활용해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는 대구시정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교육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삼성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주소정보시설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정확한 기능이나 활용 방법을 알기 어려운 주소정보시설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일방적인 설명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익숙한 디지털 환경과 가상공간을 활용해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에는 초등학생을 위해 제작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플에이스비'가 활용됐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 구현된 주소정보시설을 살펴보면서 도로명주소 체계와 주소정보시설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서는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상영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주요 주소정보시설의 개념과 역할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후 메타버스 체험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가상공간에서 익힌 내용을 토대로 주소정보시설의 종류와 활용 방법 등에 관한 퀴즈를 풀도록 해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스스로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는 메타버스와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이 주소정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실생활에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소정보가 단순히 건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길 찾기와 위치 확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활용되는 만큼 어린 시절부터 주소정보 체계와 시설물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와 가상 플랫폼 등을 교육에 적극 활용해 기존 설명 중심의 주소정보 홍보에서 체험과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과 가상 플랫폼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소정보시설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지역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어르신 발굴과 서비스 연계 역량을 강화한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7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곳의 생활지원사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맞춰 생활지원사들이 통합돌봄 제도를 이해하고 실제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환경을 살피는 생활지원사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을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한 뒤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 등을 다뤘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기 대응 교육도 병행했다.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을 만나는 과정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요 징후와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경우 관련 기관이나 지원체계로 연계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북구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건강과 생활환경의 변화를 살피는 만큼 통합돌봄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확인하는 것과 함께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어르신들의 돌봄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북구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지역 어르신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파악하고 향후 북구 실정에 맞는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의료·요양·복지 등 기존 돌봄 자원의 연계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자원을 확충하는 데도 조사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는 앞으로도 생활지원사를 비롯한 현장 돌봄 인력과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지역사회 안에서 연계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어르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을 살피는 현장 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돌봄 인력,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재용 제16대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이 18일 공식 취임하고 사업·경영·조직 등 '3대 혁신'을 앞세운 공사 체질 개선과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용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업 혁신과 경영 혁신, 조직 혁신을 앞으로 공사를 이끌어갈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급변하는 도시개발 환경과 공기업을 둘러싼 경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경영 효율성과 조직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사업 혁신'에서는 대구시 정책 방향과 연계한 역점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시개발과 주택건설,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등 공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을 토대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영 혁신'의 핵심으로는 재무건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제시했다.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업무 방식과 내부 시스템을 개선하고 조직 전반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조직문화 변화에도 힘을 싣는다. 이 사장은 '조직 혁신'을 통해 부서와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청렴과 공정, 안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공사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사장은 이 같은 혁신 과제가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 첫날부터 내부 소통과 현안 점검에도 나섰다. 이 사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사옥 내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오후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현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며 제16대 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재용 사장은 “사업 혁신과 경영 혁신, 조직 혁신을 통해 공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7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혁신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도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이나 현지 시장 정보, 사업 네트워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부터 현지 정착과 성장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역량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망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망 혁신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 추천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또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현지에서 확보한 시장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보는 새롭게 도입하는 '해외진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퓨처스랩 글로벌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현지 시장 진입과 사업 기반 구축, 이후 성장 단계까지 기업의 상황에 맞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자금 조달뿐 아니라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과 사업 파트너 확보 등 비금융 분야의 어려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신보의 기업 발굴·육성 및 금융지원 역량과 신한금융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함으로써 국내 혁신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현지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첫 번째 협력 지역으로 베트남을 선택했다. 베트남을 글로벌 신흥 거점으로 보고 현지에서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본격화한 뒤 향후 기업 수요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협력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가 본격화되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도 보다 입체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발굴과 추천에서 시작해 국내 육성, 해외 진출 준비, 현지 네트워크 연결, 시장 정착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서의 협력이 우리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성인학습자의 디지털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전용 학습공간을 확대했다.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 오후 대학 문화관 4층 403호에서 '평생학습 러닝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과 박희옥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평생학습 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 평생학습 러닝룸은 글로컬대학30(특성화지방대학)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학은 기존 강의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자칠판과 스마트 전자교탁, 컴퓨터 등 디지털 교육 기자재를 구축해 성인학습자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강의 공간을 넘어 온·오프라인 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갖춰 성인학습자 중심의 평생직업교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보건대는 앞서 지난 2월 문화관 406호에 '스마트 러닝룸'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같은 건물 403호에 평생학습 러닝룸을 추가로 구축하면서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공간을 확대했다. 새롭게 문을 연 러닝룸은 앞으로 준마이스터 평생직업교육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대학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적극 활용해 성인학습자들이 변화하는 직업환경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학습자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스마트 러닝룸과 새로 구축한 평생학습 러닝룸을 연계해 성인학습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평생직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교육공간 확충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평생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직업역량 향상과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평생직업교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직업교육의 주요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성인학습자가 디지털 교육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전형 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평생학습 러닝룸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평생직업교육 혁신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교육자원과 디지털 학습환경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복대 호텔관광과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 참여…취업역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호텔관광학과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년 제13회 관광 일자리페스타'에 참여해 관광산업 직무와 채용 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텔관광학과 3학년 재학생 5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업채용관 탐방을 시작으로 현직자 직무상담, 직무 체험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관광산업 채용 동향과 직무별 필요 역량을 살펴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텔-리조트, 여행, 항공, MICE, 카지노, 테마파크,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관광벤처 등 관광산업 전 분야에서 약 80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경복대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은 기업채용관에 들러 관심 기업의 채용 분야와 지원 절차, 직무별 담당 업무, 필요 역량 및 근무 환경 등을 확인했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에게 취업 준비 과정과 실제 업무에 관해 직접 질문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행사장에선 관광산업 현직자와 1대1 멘토링, 원데이 직무 체험, 기업 채용설명회와 직무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력서 작성 및 코칭, 입사서류 컨설팅, 원어민 1대1 영어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호텔과 여행, 항공, MICE 등 전공과 밀접한 분야뿐 아니라 관광벤처,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해외 취업처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채용 흐름도 폭넓게 탐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글로벌 채용관에서 해외기업의 채용 정보와 글로벌 관광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확인할 수 있어 해외 취업과 국제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기업별 채용 정보를 직접 비교하고 관심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 진로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와 상담과 직무 체험을 통해 향후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및 입사 지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설정했다. 김상진-정대종-박시원 경복대 호텔관광학과 교수는 18일 “관광산업은 호텔과 여행, 항공, MICE뿐 아니라 OTA, 관광벤처, 디지털 관광 분야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실제 채용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과 직무를 비교하고 자기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구체화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탐방과 현장실습, 취업 연계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관광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S.E.S. 바다, 딸 김루아와 첫 패션 화보…모녀 커플룩 선보여

S.E.S. 멤버 가수 바다가 딸 김루아 양과 함께한 첫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바다와 김루아 양은 블랙 레더를 중심으로 한 커플룩과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루아 양에게는 이번 촬영이 첫 패션 화보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광택감이 있는 블랙 레더 의상으로 통일감을 줬다. 바다는 오프숄더 디자인의 블랙 레더 미니 드레스에 스트랩 힐을 매치했고, 김루아 양은 레더 패딩 재킷과 쇼츠 셋업을 착용했다. 김루아 양은 어깨 부분에 화이트 장식이 들어간 재킷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레드 컬러의 하트 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딸 김루아 양은 엄마의 카리스마를 닮은 레더 패딩 재킷과 쇼츠 셋업을 소화했다"며 “화이트 장식과 선글라스, 레드 컬러의 하트 백을 활용해 김루아 양의 개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바다는 단독 컷에서 블랙 미니 드레스에 오버사이즈 화이트 블레이저를 걸친 모노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볼륨감 있는 루즈 핏의 블랙 부츠를 매치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가요계에서 활동해 온 바다와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인 딸 김루아가 함께한 촬영"이라며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스타일과 모녀 간 호흡을 담았다"고 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기업 AI 배치 전략 짚었다…온디바이스 AI 특강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학과는 지난 16일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솔루션사업부 백유정 부장을 초청해 '클라우드를 넘어 현장으로: 온디바이스 AI가 바꾸는 AI 배치 전략'을 주제로 9월 특강을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유정 부장은 특강에서 클라우드 AI와 로컬 AI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로컬 AI를 개인 기기에 직접 설치해 사용하는 '온디바이스 AI'와 조직 내부 서버 등 자체 인프라에서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AI'로 구분해 각각의 특징을 소개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와 로컬 AI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강연에서는 AI 도입을 특정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차원을 넘어 조직별 환경과 업무 목적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다뤘다"고 말했다. 백 부장은 인프라 기업이 AI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건설·안전·의료 등 산업별 전문성을 갖춘 버티컬 AI 기업들과 에코시스템을 구성해 현장에 필요한 AI를 제공하는 방식도 소개했다. 특히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보안 수준을 고려하면서 산업과 업무 특성에 맞는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백 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AI를 어떻게 안전하게 쓸 것인가'라는 질문을 넘어, 자사 업무에 특화된 AI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실무에 본격 적용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최근 AI 도입 흐름을 설명했다. 이어 “인프라 구축과 산업 특화 AI,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개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뿐 아니라 기업과 산업 차원의 기술 도입·배치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도 강연에서 함께 다뤄졌다. 김성민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AI를 개인이 어떻게 활용하느냐를 넘어, 기업과 산업이 AI를 어떻게 배치하고 조직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지를 현장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영학도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을 전략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연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AI 시대에 대응한 비즈니스 AI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관련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영학 핵심', 'AI·빅데이터 기술경영', 'ESG·전략·창업' 등 3대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전 교과과정에는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연계해 교육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부천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수십억원대 미수납과 보조금 미환수, 하수도 결손 등 재정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상수도 생산량과 요금 부과량 차이를 따지고, 해마다 반복되는 집행잔액과 이월도 줄이라고 요구했다. 군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89회 제1차 정례회 제1-2차 회의를 열어 2025회계연도 군포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산하기관 결산 등을 심사했다. 신경원 의원은 교통사업특별회계 미수납액이 약 29억원에 이르는 점을 짚고 체납 징수와 채권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현(비례대표) 의원은 2019년 발생한 작은도서관 부정수급 보조금 약 1500만원을 환수하지 못한 채 지난 7월 징수할 수 있는 시효가 끝난 점을 지적하며 재산조사와 시효 관리 등 환수 절차를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상-하수도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예결특위는 상수도 생산량과 요금 부과량 사이 약 300만톤 차이와 작년에 이어 반복된 유수율 문제를 짚고, 누수 저감과 사용량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수도사업에는 처리비용 증가와 결손 확대에 대응해 원가 절감과 시설 운영 효율화를 주문했다. 이혜승-신경원 의원은 반복되는 집행잔액과 이월을 줄이려면 실제 집행 실적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한 의원은 큰 낙찰 차액이 발생한 사례를 들어 사업비 산정 단계부터 실제 소요액을 정확히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하기관 결산자료 명확성도 점검했다. 신경원 의원은 군포산업진흥원의 결산자료 작성과 답변이 미흡한 점을 질타하고 예산 전용 절차와 근거도 명확히 확인해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동한-박재신 의원은 성과지표 실효성도 점검했다. 이동한 의원은 단순 수치보다 실제 이용과 시민 체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고, 박재신 의원은 예산 집행률만으로 사업 성과를 판단하는 방식 한계를 짚었다. 군포시의회는 이번 결산에서 드러난 재정 관리 문제와 성과지표 개선 요구가 다음 예산과 사업계획에 제대로 반영되는지 계속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군포시의회 제289회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회의 영상은 공식 누리집(gunpocouncil.go.kr)과 유튜브(youtube.com/@gunpocouncil)에서 볼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해영 부천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소규모 집수리 지원 조례안'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부천시는 수전-방충망 교체와 도어락-가스타이머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과 복지수요를 함께 살피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제적인 지원체계를 담았다. 지원 대상은 1인 가구를 비롯해 △65세 이상 가구 △자립준비청년 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등으로, 기존 취약계층 중심 복지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도권 복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가구까지 폭넓게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장해영 의원은 18일 “대부분 복지정책이 주민 신청을 전제로 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해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소규모 집수리를 매개로 부천시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생활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 혜택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적극행정 길을 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은영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2회 임시회 조례특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임시회에서 김은영 의원이 안전전세 관리단 구성과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관리단 규모와 구성 및 임기 등을 보다 더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데 따라 추진됐다. 기존 조례는 안전전세 관리단 구성 규모와 단원 임기 등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관리단 구성과 운영 기준을 구체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제8조에는 안전전세 관리단을 단장을 포함해 10명 이상 20명 이하로 구성하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단장은 의왕시 부동산 업무 담당 과장이 맡도록 했다. 또한 위촉직 관리단원 임기는 3년으로 하고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해 관리단 운영 안정성과 구성원 책임성을 높였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이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캠프콜번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캠프콜번은 하남을 상징하는 명산인 검단산 아래 하산곡동에 자리한 옛 미군기지 부지다. 하남시는 이곳에 복합단지를 조성하려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전협상을 마쳤다. 현재는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오승철 의원은 1994년 외인아파트를 헐고 숲으로 되돌린 서울 남산 사례를 들며 캠프콜번 개발에 나선 지금의 하남시는 1994년 남산보다 더 뒤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캠프콜번 계획이 하남시가 앞세운 K-스타월드와 닮았다고도 지적했다. 미사섬과 캠프콜번 모두 공연장과 공동주택이 들어간다. 미사섬에는 관광-상업시설이, 캠프콜번에는 종합쇼핑몰이 담겼다. 시설별 중복 문제도 짚었다. 수도권 곳곳에서 대형 공연장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하남에 공연장을 두 곳이나 지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대형 유통시설이 이미 여럿 들어선 하남에 종합쇼핑몰을 더하는 계획에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이 생존 위기로 내몰렸다며 강하게 우려했다. 주택과 업무시설도 다르지 않다고 봤다. 하남은 국가개발 정책에 따른 아파트로 채워져 왔고 신도시 입주와 추가 개발도 예정돼 있다. 빈 사무실이 넘치는데도 업무시설을 더 짓겠다는 구상을 두고는 당장 미사-감일 업무시설과 교산신도시 업무용지부터 채우는 데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승철 의원은 "한 도시에서 같은 성격의 개발을 동시에 벌이면 수요는 나뉘고 비용은 두 배가 된다“며 "이런 계획에 시민의 땅을 내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그만 짓고 비우고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안으로는 숲 조성과 행정타운 조성을 제안했다. 해마다 100만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광주시 화담숲을 예로 들어 캠프콜번도 사람을 부르는 숲이 될 수 있다고 설파했다. 캠프 시어즈 부지에 광역행정타운을 조성한 의정부시 사례도 제시했다. 하남도 민원과 돌봄, 노인 여가시설처럼 시민이 매일 찾는 시설을 한자리에 모아야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늦어진 시간을 따라잡는 일만큼 20년 뒤 하남시민에게 무엇을 물려줄지도 생각해야 하고, “한 번 세우면 되돌릴 수 없다"며 신중한 결정도 주문했다. 오승철 의원은 "캠프콜번은 하남이 무엇을 담을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유일한 땅인 만큼 지금 다 써버리지 말고 시민이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제2의 K-스타월드' 사업 같은 캠프콜번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창민 하남시의회 의원이 하남교산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에서 지역민의 주거안정을 높이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거주자 우선공급 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창민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사다리는 하남에서 끊겨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경기도에는 하남교산을 비롯한 도내 대규모 개발지역의 지역거주자 우선공급 확대를 국토교통부에 공식적인 제도개선 과제로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교통부에는 '주택공급 관련 규칙' 제34조를 개정해 경기도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 해당 지역 거주자 우선공급 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확대를 촉구했다. 현행 제도상 경기도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해당 지역 거주자 우선공급 비율은 30%인 반면, 특별시와 광역시는 50%가 적용되고 있다. 교산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지역민이 감내해 온 부담도 언급했다. 조창민 의원은 공사 차량과 소음-분진 등 개발 과정 불편과 함께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삶의 터전을 떠난 원주민이 다시 하남에 정착하기 어려운 현실을 짚었다. 이어 “국가의 주택공급 정책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준 주민이 정작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로 돌아오기 어렵다면 현재 30% 우선공급 비율이 충분한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50% 확대는 원주민의 재정착을 돕고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가 하남에서 계속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조창민 의원은 “교산신도시는 단순히 주택공급 숫자를 늘리는 도시가 아니라 원주민이 다시 돌아오고 청년과 신혼부부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지역거주자 우선공급 50%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병헌의 체인지] 권력은 왜 민심을 늦게 듣는가

대통령이 국민 앞에 섰다.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에게 송구한 마음으로 인사한다고 했다. 472일간 나름의 최선을 다해 왔으며 지위나 권력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일할 기회와 힘을 달라고 했던 초심을 잃지 않으려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걸음 더 물러섰다.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결론은 짧았다. “언제나 국민이 옳다." 정치인의 사과는 흔하다. 그러나 권력의 정점에 있는 대통령이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말하는 것은 가볍게 볼 일은 아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처럼 판단과 추진력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온 지도자라면 그렇다. 적어도 이날 회견에서는 변명보다 성찰을 앞세우려는 진정성이 읽혔다. 진정성은 말만으로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국정운영으로 확인될 일이지만, 민심의 경고를 공개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세를 낮춘 것은 의미가 크다. 눈에 띈 것은 연임 문제였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연임 가능성에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 동시에 대통령 연임제 자체를 포함한 개헌 논의는 여야와 국민의 합의에 따라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권력의 오래된 역설이 숨어 있다. 힘이 없을 때 정치인은 민심을 찾아다닌다. 시장에서 손을 잡고 골목에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권력을 잡으면 보고서가 민심을 대신하기 시작한다. 여론조사 숫자가 밥상머리의 한숨을 대신하고, 참모의 정리된 보고가 거리의 거친 목소리를 걸러낸다. 국민이 멀어진 것이 아니라 권력과 국민 사이에 문이 하나씩 늘어난다. 그래서 권력은 민심보다 늘 반 박자 늦기 쉽다. 개혁도 마찬가지다. 방향이 옳다고 속도까지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개혁은 자동차 경주가 아니다. 빨리 도착하는 것보다 함께 도착하는 것이 중요할 때가 있다. 개혁으로 얻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도 있다. 그들의 손실과 두려움을 “개혁에 대한 저항"이라고만 부르는 순간 정책은 국민의 삶에서 멀어진다. 스웨덴은 1990년대 초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GDP가 크게 줄고 실업률이 급등하자 복지와 재정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봐야 했다. 정치적 비용이 엄청난 개혁이었다. 그런데 소수정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연금과 재정제도 같은 굵직한 개혁에 정파를 넘는 합의를 만들었다. OECD는 이런 정치적 합의가 정권이 바뀌어도 개혁이 쉽게 뒤집히지 않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다만 개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아픔과 상실감을 최소화하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이 대목이 앞으로 중요하다. 개혁을 멈추느냐 밀어붙이느냐의 양자택일이 아니다. 국민을 설득하면서 가느냐, 국민보다 앞서 달려가느냐의 문제다. 부동산에서는 한층 단호했다. 집값을 반드시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공급과 규제, 세제를 함께 활용하고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구조적 문제까지 손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서울을 경제수도, 세종을 행정수도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도 그 연장선이다. 부동산은 어느 정부에나 가장 까다로운 민심의 시험대였다. 집 한 채는 통계의 숫자가 아니다. 청년에게는 결혼과 독립의 출발선이고, 중년에게는 평생 모은 자산이며, 노년에게는 노후의 버팀목이다. 집값이 흔들리면 삶의 계획도 흔들린다. 그래서 “반드시 안정시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는 매우 무겁다. 그만큼 정책의 일관성과 결과가 뒤따라야 한다. 국민은 정부의 설명보다 자신의 전·월세 계약서와 아파트 가격표를 먼저 보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다시 초심으로 귀결된다. 대통령은 취임할 때보다 시간이 흐른 뒤 더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인다. 보고서는 두꺼워지고 의전은 촘촘해진다. 대통령을 만나는 사람들은 많아지지만 역설적으로 평범한 국민의 목소리는 더 멀어질 수 있다. 권력의 비극은 국민을 듣지 않겠다고 결심해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잘 듣고 있다고 믿는 순간 시작되곤 한다. 그래서 이날 “국민이 옳다"는 말보다 더 오래 기억해야 할 말은 어쩌면 '초심'일지 모른다. 연임하지 않겠다는 선언도,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약속도,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다짐도 결국 그 초심 위에서 평가받을 것이다. 권력을 더 오래 갖는 것보다 주어진 시간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와 개혁을 얼마나 빨리 끝냈느냐보다 국민이 얼마나 함께 걸었느냐가 중요하다. 민심은 어느 날 갑자기 변하지 않는다. 작은 실망이 쌓이다 어느 날 숫자로 나타날 뿐이다. 그래서 권력이 민심을 들어야 할 때는 지지율이 떨어지고 경고등이 켜진 뒤가 아니다. 일이 잘 풀리고 박수가 클수록 작은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권력은 바로 그때 귀를 더 크게 열어야 한다.

[속보] 李대통령, 낙태 문제에 “미프진, 제가 직접 지시 안했으면 임기 끝까지 그대로였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낙태를 어느 단계까지 허용할 것이냐, 미프진을 허용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이걸 결정하는 순간 어느 쪽에게 욕을 먹게 돼 있다"며 “이 미프진 문제도 제가 직접 지시하지 않으면 제 임기 끝날 때까지 이 상태로 그대로 유지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신 중지 약물 문제가 대통령께서 직접 검토를 지시하면서 이제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종교계와 일부 정치권에서는 생명과 안전 문제를 우려하고 있고 여성계에서는 오히려 접근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국가가 어떤 균형점을 찾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울산시, 동남권 4대 성장엔진 육성·투자 유치 논의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울산시가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업과 동남권 4대 성장엔진 육성과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5극3특 성장엔진 육성전략 회의'를 열었다. 신민식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삼성SDI, 고려아연,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의 대관·투자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4대 성장엔진별 선도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 정부의 7대 정책 지원에 맞춘 울산시 대응 방안, 지역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동남권을 제조 인공지능(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 조선·해운 △우주항공·방산 △미래 모빌리티 혁신제조 △차세대 원전·에너지를 4대 성장엔진으로 정했다. 울산시는 이 가운데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정부 지원을 활용해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의 7대 정책 지원에 맞춘 세부 대응 계획도 마련한다. 지원 분야에는 특별보조금 등 재정·금융·세제 지원과 메가특구 지정, 기술 지원, 지역 인재 양성, 산업 협력단지 조성이 포함된다. 시는 투자정책과와 분권인구정책과, 산업전환과를 중심으로 정부 지원 확보와 선도기업 발굴, 투자 협의를 동시에 추진한다.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정부의 투자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정책을 활용해 핵심 선도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동남권 혁신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속보] 李대통령 “ETF 도입, 어떻게 결정됐는지 아직 파악 못해… 누군가는 결정했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특정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어떤 과정으로 결정됐는지 세부적인 절차 내용은 제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결정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도입을 결정했던 정부의 결정이 잘못된 거라고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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