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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대구시의회, 영천시, 칠곡군, 달서구, 대구대, 계명대 소식 등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대구제2빙상장' 임시 개장 앞두고 현장 점검 혁신도시 내 빙상 인프라 확충… 선수·시민 이용 불편 최소화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임시 개장을 앞둔 대구제2빙상장을 찾아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대구제2빙상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준비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6일 임시 개장을 앞두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부족한 빙상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빙상 선수들과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대구제2빙상장은 기존 대구실내빙상장의 과도한 이용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빙상 선수 육성과 시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99억 원(국비 포함)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4천998㎡로 조성됐으며 국제 규격에 맞춘 빙상장을 비롯해 관람석과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빙질 유지를 위해 최신 정빙 시스템과 공조 설비를 도입해 선수 훈련과 시민 이용 모두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문화복지위원들은 시설 현황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은 뒤 빙질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관람석, 선수 대기실, 편의시설 등 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위원들은 특히 동계 스포츠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강조하며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시설 운영을 주문했다. 박창석 문화복지위원장은 “임시 개장과 시범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선수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대구제2빙상장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여가 공간이자 지역 빙상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꿈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 라오스어 통역 '전담 언어도우미' 도입… 농가·근로자 소통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천시는 1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1차로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16명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언어도우미 1명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관내 7개 농가에 우선 배치돼 농번기를 앞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1차 입국을 시작으로 외국인 인력 공급은 더욱 확대된다. 시는 오는 4월 초와 4월 말 2~3차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62명을 추가로 유치해 관내 31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 78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영천 지역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 영천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라오스 전담 언어도우미'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시는 라오스어 통역이 가능한 인력 1명을 8개월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농업기술센터에 배치하고, 농가주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혀온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농가의 작업 효율성과 근로자 정착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지난해에도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대규모 인력 공급과 함께 언어도우미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인력 공급-소통-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배치 예정 농가주들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시에서 적기에 인력을 공급해 주고 소통을 도울 도우미까지 지원해 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번기 인력 수급은 농가 생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4월 말까지 계획된 78명의 근로자가 차질 없이 입국해 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경북도 방문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관광·농업·의료 등 18개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지역 현안 해결 추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국.도비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산림자원국, 문화관광체육국, 건설도시국,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등 경상북도 주요 부서를 차례로 찾아 국.과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이 건의한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럭키칠곡 스카이파크 관광자원화 사업 △칠곡 가실성당 관광자원화 사업△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 사업 등 총 11개 사업이다. 또 △스마트 과학영농지원센터 조성사업 △AI 전환(AX)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7개 지특사업을 포함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전달했다. 칠곡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주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만큼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외식업계와 '기후위기식단' 실천 확산 나서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조성 박차… 외식업 종사자 300여 명 공감대 형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외식업계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달서구는 지난 11일 AW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 정기총회에서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과 함께 '기후위기식단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외식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식업 회원과 내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에서는 표창 수여와 함께 지역 외식업 발전 방안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음식물쓰레기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기후위기식단 실천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외식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후위기식단'은 반찬 가짓수와 제공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종이컵과 일회용 앞치마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실천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달서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식단 실천 홍보 포스터 배부와 '기후위기송'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왔다. 해당 콘텐츠는 달서TV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며 주민과 외식업 종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달서구 외식업 영업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식단 실천이 지역 외식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 '경북형 글로컬대학' 선정 AI·전략산업 기반 바이오 혁신대학 컨소시엄 구축… 연 최대 50억 원 지원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와 손잡고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와 함께 구성한 K-BIC(경북형 바이오혁신대학) 컨소시엄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주관하는 'AI·전략산업 중점 경북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IC 컨소시엄은 지난 9일 경상북도 RISE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026년부터 4년간(2+2년) 매년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은 경북 지역의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산업 분야에 특화된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 집행과 학사 운영, 성과 관리를 총괄하는 'K-BIC 위원회'를 신설하고, 산학교육기획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성과관리위원회 등을 두어 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발과 체계적인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학들은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산업 교육과 연구를 추진한다. 대구대학교는 농산업과 푸드테크 중심의 그린바이오 분야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의료와 제약 중심의 레드바이오 분야를, 경일대학교는 환경과 에너지 중심의 화이트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이를 통해 컨소시엄은 사업 기간 동안 지역 정주 활성화 지원 1만5천 명,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 1천900명, 졸업생 지역 취업 1천10명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지역과 타지역 고교생,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우수 인재 등을 대상으로 한 인재 유입 체계를 구축해 경북 지역 내 인재 정주율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은 “이번 경북형 글로컬대학 선정은 세 대학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세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 경북 핵심 산업인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정주 인구 확대라는 사업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대학원생, 독일 '탈렌테 뮌헨' 초청 전시 세계 신진 공예작가 무대서 현대장신구 작품 선보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대학원생이 세계적인 공예 전시 무대에 초청돼 한국 현대공예의 창의성을 선보였다. 계명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정수빈 씨(31)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탈렌테 뮌헨(TALENTE München)' 전시에 초청돼 현대장신구 작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뮌헨 국제공예박람회' 기간에 진행됐다. 뮌헨 국제공예박람회는 1949년 시작된 공예·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세계 공예와 디자인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 가운데 '탈렌테 뮌헨'은 1980년부터 운영된 특별 전시 프로그램으로 만 35세 이하 신진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텍스타일, 세라믹, 금속공예, 주얼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적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 무대다. 올해 전시에는 26개국에서 선발된 86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국의 독창적인 공예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 작가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로 국제 공예계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인물들이다. 정수빈 씨는 이번 전시에서 대학원 연구 과정에서 제작한 현대장신구 브로치 시리즈를 선보였다. 버려진 일회용 빨대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환경 문제와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폐기물을 새로운 예술적 소재로 전환해 지속가능성과 현대 공예의 가능성을 탐색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현지 관람객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수빈 씨는 “버려지는 재료를 새로운 예술적 가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공예가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는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과 교류하며 작품 세계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과 공예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현대공예의 가능성을 알리고 싶다"며 “연구와 창작 활동을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씨는 일본에서 열린 '이타미 국제주얼리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국제 공예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학부 시절 스웨덴 교환학생으로 북유럽 공예를 연구하는 등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왔다. 이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공예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 진학해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실험적 현대장신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포항시, 청도군, 영남대, 대구 북구, DGIST, 대구지방환경청 소식

◇포항시,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 출범 AI 신산업 생태계 조성·국책사업 유치 추진… 산업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포항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며 미래 산업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1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AI 신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이권영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원장, 이관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공정안전연구소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연구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은 포항시의 AI 산업 전략에 맞춰 지역 제조 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기반 산업 전환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제조업을 비롯한 지역 주력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과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관련 국책 과제 발굴과 정부 사업 유치 지원 등 산업 혁신 기반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혁신의 핵심 주체로서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인재 양성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또 글로벌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AI 기반 실증 교육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철강기업 등 지역 산업 현장의 공정 혁신 수요와 기술 컨설팅을 연계해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 지원 기관들과 '산업 AX 대전환 및 차세대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진단 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참여 기관들은 AI 신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AI 기반 스타트업 발굴·육성,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국책 사업 유치와 기업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산업 혁신 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은 포항의 제조 산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전반을 AI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조직"이라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AI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정비 TF 가동 집중호우 대비 하천 안전성 확보·불법 점용 근절 추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정비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수 재조사에 나선다. 청도군은 최근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정비 TF 회의를 열고 전수 재조사와 정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제시된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각 읍·면장이 참석해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실태를 점검하고 정비 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중심으로 하천·계곡 주변 시설물에 대한 전수 재조사를 실시하고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정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원상회복 명령 기간을 단축해 불법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고, 기한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불법시설물을 사전에 정비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전수 재조사를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명 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TF팀 운영을 통해 국유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 간 협력을 강화해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 근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영남대, 교원임용시험 전국 수석 잇따라 배출 한문교육과 전국 선발 인원의 18.6% 배출… 사범대 전 학과 고른 합격 성과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사 양성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교원임용시험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영남대 사범대학 졸업생들이 주요 과목에서 잇따라 수석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어교육과 졸업생 양도현 씨는 울산 영어 분야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찬석 씨는 부산 정보.컴퓨터 분야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첫 응시에서 수석 합격을 기록해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국.공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수학교육과에서도 수석 합격자가 배출됐다. 서병준 씨가 울산 수학 분야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며 학과의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서 씨와 박찬석 씨는 재학 시절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학업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성과로 그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수학교육과는 입학정원 30명 규모의 학과로, 이번 시험에서 두 명의 수석 합격자를 포함해 총 22명의 공.사립 교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문교육과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임수연 씨가 충남에서, 김예진 씨가 울산에서, 전민지 씨가 경북에서 각각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 특히 전국 한문과 선발 인원 43명 가운데 8명을 배출해 18.6%의 비율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복수전공자를 포함하면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국어교육과도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2026년 대구 공립 국어교사 임용자 11명 가운데 6명이 영남대 졸업생으로 나타나 지역 교사 양성의 중심 대학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영어교육과 역시 울산 수석 합격자 양도현 씨와 경북 수석 합격자 박영진 씨를 포함해 총 12명의 공립교사 합격자를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특수체육교육과는 졸업과 동시에 합격한 4명을 포함해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유아교육과 10명, 교육학과 6명 등 사범대 전 학과에서 유아 및 중등 임용 합격자가 고르게 나왔다. 특히 교육학과 졸업생 김민진 씨는 경기 지역 영어교사로 임용됐으며, 김수현 씨와 배다빈 씨는 국가직 7급 공무원에 합격하는 등 복수전공과 연계전공을 통한 다양한 진로 성과도 이어졌다. 이는 영남대 사범대학이 갖춘 다교과 교육 역량과 진로 확장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선발 인원 축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범대 전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성은 영남대학교 사범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A를 획득한 영남대 사범대의 교육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들이 훌륭한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외식업소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 일반·휴게음식점 10곳 내외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지역 외식업계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북구보건소는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경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와 개선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면적 등 심사 기준을 적용해 10개 업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경영관리 △마케팅 △메뉴 강화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매장 손익 분석과 인건비 관리, 식재료 원가 절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업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활용해 고객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홍보 방법을 안내한다. 메뉴 강화 분야에서는 메뉴 개발과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개선 전략 등이 제공된다. 참여 업소는 이 가운데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업소 특성에 맞는 집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업소는 북구보건소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오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컨설팅 결과를 1년 이상 유지·관리해야 하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처분이 예정된 업소,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건강과 환경, 편리함을 중시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경영 경쟁력을 높이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자생력 강화와 건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전류 누설 잡은 차세대 3D 반도체 소자 세계 첫 개발 이중 변조 판상 적층형 트랜지스터 구현…그래핀 전극·이중 게이트 구조로 안정성 확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진이 나노미터 수준의 초미세 반도체에서도 전류 누설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3차원 반도체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도체 집적도의 물리적 한계가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등장한 기술로, 향후 고집적 3D 반도체 시대를 앞당길 핵심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재은 교수와 표고은 박사 연구팀은 2차원 나노스케일 채널 구조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이중 변조 판상 적층형 트랜지스터(Dual-Modulated Planar Stacked Transistor)'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최근 반도체 산업은 한정된 칩 면적 안에 더 많은 소자를 집적하기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평면 구조 기반 반도체가 물리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류가 흐르는 채널을 수직 방향으로 층층이 쌓는 '판상 적층형 트랜지스터'가 차세대 3D 반도체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판상 적층형 트랜지스터는 전극 구조의 한계로 인해 게이트 전기 신호가 채널 내부까지 균일하게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채널 길이가 짧아질수록 전류가 새어 나가거나 소자 동작이 불안정해지는 '누설 전류' 현상이 발생해 고집적 반도체 구현에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하부 두 개의 게이트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채널을 제어하는 '이중 변조 구조'를 제안했다. 채널을 중심으로 위아래 전극이 마주 보는 샌드위치 형태로 설계해 전기 신호가 채널 전반에 균일하게 전달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하부 전극에는 미세한 구멍 구조를 도입해 전기 신호가 채널 깊숙이 전달되도록 했고, 상부 전극에는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Graphene)을 적용해 전류 흐름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했다. 또 전류가 새기 쉬운 영역에는 차단층을 추가해 불필요한 전력 손실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 같은 설계를 통해 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보다 훨씬 얇은 나노미터 수준의 면 형태 전도 채널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소자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흐르는 미세 누설 전류를 10⁻¹²암페어(A) 수준까지 억제하면서도 전원의 켜짐과 꺼짐을 명확히 구분하는 우수한 스위칭 특성을 나타냈다. 또 낮은 전압에서도 충분한 출력 전류를 확보했으며, 빛 노출이나 장시간 구동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 특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고가의 초정밀 정렬 공정이나 고온 공정 없이도 구현 가능해 대면적 공정이나 다층 적층 구조로 확장하기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고집적 3D 반도체는 물론 차세대 저전력 로직 소자, 메모리, 웨어러블·플렉서블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장재은 D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나노스케일 채널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듀얼 게이트 설계 전략을 제시한 것"이라며 “기존 수직형 트랜지스터의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해 차세대 저전력·고집적 3D 반도체 시대를 앞당길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InnoCORE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반도체·나노소재 분야 국제학술지인 'Advanced Science'에 게재됐다. ◇대구지방환경청장, 동국제강 포항공장 현장 점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 대기오염물질 다배출사업장 집중 관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맞아 대기오염물질 다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2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동국제강㈜ 포항공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대기오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 기간을 맞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 다배출사업장 가운데 배출량 상위 10%에 해당하는 사업장을 '간부 전담 관리사업장'으로 지정해 현장 확인과 감축 이행 독려 등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날 점검이 이뤄진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으로, 오염물질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자체 이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저감 목표 이행 여부와 배출량 증감 현황,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3월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배출시설의 탄력적 운영과 살수차, 청소차의 지속적인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당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주요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과 관리 감독을 강화해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성주군, 와이씨켐㈜과 164억 투자협약 체결

성주 일반산단 내 제5공장 증설…반도체 소재 생산 확대·20명 이상 신규 고용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반도체 소재 기업의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12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반도체 소재 기업 와이씨켐㈜과 투자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제5공장 증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주군 관계자와 이성일 와이씨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투자계획 발표와 양해각서 서명, 기념 촬영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사업은 와이씨켐㈜의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제5공장 증설 프로젝트로 총 164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건설 및 설비 분야에 약 13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28년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2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와이씨켐㈜은 성주군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 분야 중견기업으로 포토레지스트와 반도체 웨이퍼 세정제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공급망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생산 기반 확대와 투자 유치를 동시에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 세수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확대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기업의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김천시, 김천시의회, 구미시, 구미시의회, 상주시, 문경시 소식

◇김천·상주 상하수도 기관,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협력 강화 시설 운영 교류 방문…물 관리 기술·경험 공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와 상주시 상하수도 기관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물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12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상하수도과 와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1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함께 '고향 사랑 상호 기부'와 '상하수도 시설 운영 협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두 도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형성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하수도 분야의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천시를 방문한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고향 사랑 상호 기부를 통해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진 뒤 김천시 환경사업소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관리 체계 등을 살펴봤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상하수도 시설 운영 노하우와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상하수도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 물 관리 역량을 높이고 상하수도 행정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와 상주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4년째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관 간 방문과 기술 교류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도서관은 도시의 미래'…김천시의회 이승우 의원, 목재 도서관 투자 필요성 강조 일본 선진 사례 언급하며 문화·체험 결합형 도서관 제안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의회 이승우 의원이 “도서관은 단순한 책 보관 공간을 넘어 도시의 철학과 미래를 담는 공간"이라며 김천시의 과감한 도서관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12일 열린 제258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천의 미래를 위한 도서관 건립 방향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일본의 다케오시립도서관, 유스하라초 '구름 위의 도서관', 마쓰야마 어린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한 경험을 소개하며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거점이자 도시브랜드를 형성하는 핵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결합 된 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핵심 요소는 단순한 장서 규모가 아니라 공간이 주는 매력과 경험"이라며 “문화와 체험이 결합 된 공간형 도서관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현재 국산 목재 활용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목재 도서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 의원은 “목재 도서관은 단순한 건축사업이 아니라 김천의 자연과 정체성을 담는 도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아이들이 머물고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김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도서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도서관을 지역 문화와 도시브랜드를 상징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 '드론 실증도시' 선정…낙동강 체육공원서 음식 배송 실험 K-드론배송 상용화 분야 선정…산단 물류 드론 실증도 추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드론 배송과 산업용 물류 드론 실증에 나선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에서 'K-드론 배송 상용화' 분야에 선정됐으며, 지역 드론 기업 2곳도 별도의 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드론 산업 기반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도심 환경에서 실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구미시는 낙동강 체육공원과 에코랜드 일대 이용객을 대상으로 음식과 간편 편의 물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또 국가산업단지 간 산업 물류 배송 가능성도 시험한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드론 배송 거점을 구축하고 배송 실증과 서비스 검증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 기업 육성을 위한 '2026년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도 구미 지역 기업 2곳이 선정됐다. ㈜볼로랜드는 '5대 완성체 상용 개발' 분야에서 농업용 국산 드론 개발·생산에 나서고, ㈜다빈치랩스는 '핵심기술 상용화' 분야에서 관성센서 등 항재밍 핵심 부품을 개발한다.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경운대학교는 드론 소 부장 산업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 형 글로컬 대학'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는 앞서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에 2023년 지정된 데 이어 2025년에도 재지정되면서 드론 관련 인프라 구축과 국가 중요시설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 선정은 지역 드론 산업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미래 드론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구미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위 구성 17일까지 7일간 회기…조례안 등 27건 안건 심사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구미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비롯한 주요 안건 심사를 위해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구미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원섭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4개 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대상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해 집행기관 제출 안건 등 총 27건이다. 이어 3월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한 뒤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희망과 설렘이 움트는 봄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3월은 우리 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건들을 깊이 있게 논의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 '안전보건 지킴이' 운영…건설 현장 중대 재해 예방 나선다 민간전문가 4명 위촉…추락·끼임 등 5대 중대 재해 집중 점검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 지킴이'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현장 안전 점검 활동에 나섰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상주시 안전보건 지킴이' 4명을 위촉하고, 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산업안전 및 건설안전 분야 자격과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전문가 4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안전보건 지킴이는 상주시 발주 공사 산업현장을 방문해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 재해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추락 예방 조치 △보호구 착용 △안전시설 설치 등 12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을 유도하는 한편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상주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공사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헌종 상주시 안전 재난 실장은 “안전보건 지킴이 운영을 통해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해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상주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처리제' 운영 농번기 앞두고 토지 민원 현장 상담…지방선거 전 일정 앞당겨 적극행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농번기를 앞두고 교통이 불편한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처리제'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 1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산북면 석봉리와 소야리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 경계와 지목 변경 등 지적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처리하는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상담은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문경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처리반이 맡았다. 이들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 토지 경계 분쟁, 지목 변경, 지적 측량 등 지적 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특히 농번기를 앞두고 농지 경계 문제나 토지 이용과 관련된 문의가 집중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마을 주민들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토지 관련 고충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당초 4월로 계획됐던 농암면 율수1리와 내서3리 현장 방문을 앞당겨 오는 3월 24일 실시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부산 대전환 프로젝트 ③] 19조 인프라 사업 동시 추진… 부산 도시 구조 바뀐다

부산에서는 교통과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인프라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사업 규모만 약 19조4000억 원에 달한다. 급행철도와 도시철도 확장, 산업단지 조성, 문화시설 건립 등 도시 전반에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본지는 부산광역시와 공동기획으로 부산의 주요 인프라 사업 추진 현황을 3회에 걸쳐 살펴본다.[편집자주] 오페라하우스·사직야구장 재건축 추진… 문화 인프라도 확충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에서는 문화와 공공 인프라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업이다. 부산 북항 일대에 건립되는 오페라하우스는 대형 공연 시설로 국제 공연 유치와 문화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또 세계적 미술관 건립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전시 공간을 조성해 문화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문화시설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부산시립미술관 리노베이션 사업이 추진되며 시설 현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스포츠 시설 분야에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노후화된 야구장을 현대적인 스포츠 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공 인프라 구축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수영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 교육을 위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서부산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부산의료원 건립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교통과 산업, 문화, 공공 인프라 구축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인프라 사업 규모는 약 19조4000억 원에 달한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의 도시 환경과 산업 기반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 협찬 : 부산시청'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포커스] 고양시-과천시-부천시-양주시-의왕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할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국내-외 최정상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다. 작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그 위상을 인정받았으며, 약 41만 관람객이 방문해 100여회 공연을 즐겼다. 올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GSAF(Goyang Street Arts Festival) 초이스'는 국내 우수 거리예술 작품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5편 내외 작품을 선정한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 거리예술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GSAF 초이스' 공모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인형극, 음악극, 마술, 에어리얼, 전통, 거리무용 등 거리에서 실연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 음악 공연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작품에는 공연료와 기술 지원, 공연 홍보 등 혜택이 제공되며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한편 올해는 해외 공연작인 'GSAF 글로벌'도 공모 방식으로 선발해 글로벌 우수 거리예술 공연을 고양으로 초청한다. 이를 통해 해외 거리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GSAF 글로벌' 공모는 이달 말 진행할 예정이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2일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일상에서 수준 높은 거리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라며 “거리예술가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및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고양호수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5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과천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2026 과천재즈피크닉'을 개최한다. 과천재즈피크닉은 과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음악 축제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월1일에는 영국 재즈 기타리스트 톰 올렌도프가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톰 올렌도프는 섬세한 감성의 연주로 유럽 재즈 신에서 주목받는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에선 작년 내한 당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올디벗구디-안신애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재즈 공연을 펼친다. 2일에는 라퍼커션, 포레스텟, 유발이, 김대호, 이부영, 범프투소울 등이 무대에 오른다. 폐막 공연은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이 맡는다. 라울 미동은 포크-재즈-팝-R&B-소울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유의 그루브와 깊이 있는 보컬로 과천재즈피크닉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동요와 재즈를 접목한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유발이' 공연과 행진 공연 형식으로 관객과 함께 리듬을 즐기는 '라퍼커션' 공연이 펼쳐진다. 아티스트 사인회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과천공연예술축제 마스코트인 '로그'와 '지팝이'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예약석과 자유석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진행한 뒤 일반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없이도 현장 자유석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매 일정과 공연 시간표 등 세부 정보는 과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지재현 문화체육과장은 12일 “과천시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과천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추진 중인 서해선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협의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국토교통부에 시민 12만5000여명 뜻을 모은 서명부 전달을 계기로 새로운 대안에 대한 협의가 본격화되면서 사업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의 뜻을 동력 삼아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새로운 대안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끝까지 협의해 KTX-이음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성장 기반도 탄탄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천시 꾸준한 추진력-시민 한목소리 결집= 부천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의 타당성, 안전성, 시설개선 대안을 폭넓게 논의해 왔다. 서영석-김기표-이건태 등 지역 국회의원도 간담회와 시민 서명부 전달식에 참석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KTX-이음 소사역 정차 요구 시민 서명운동'에 시민 12만5842명이 참여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소사역에 KTX가 정차하길 바라는 시민의 명확한 여론과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부천시는 지난 1월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제출했고, 이는 실무 협의의 전환점이 됐다. 최근 부천시는 관계기관과 협의 과정에서 소사역 정차와 관련한 다양한 시설개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런 대안들을 바탕으로 운영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부천시는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해 교통수요, 열차 운영 영향, 시설개선 필요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 이동시간 절반 단축-지역경제 활성화= 부천시는 KTX-이음열차의 소사역 정차 시 서부 수도권 주민의 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부천과 인천 주민이 충남 홍성 등 서해권 지역으로 움직일 경우 서울역까지 이동해 KTX로 갈아타야 해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소사역에서 KTX-이음열차를 이용할 경우 환승 없이 약 1시간 20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이동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되는 셈이다. 서해선은 고양 대곡에서 김포공항, 안산, 화성을 거쳐 충남 홍성까지 이어지는 광역 철도망으로, 장항선 복선화가 완료되면 전북 군산과 익산까지 연결된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소사역 정차 실현 시 충남권은 1시간, 전북권은 2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져 경제-문화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사역은 서해선과 경인선이 교차하는 환승 거점으로, 2024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3만8000명에 이른다. 이는 서해선 구간 다른 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부천시는 시는 이런 이동 수요가 정차 타당성 입증은 물론 향후 소사역세권 주변의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장기적으로 도시 차원의 경제성장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024년 첫 선정 이후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양주시는 경기북부 드론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K-드론배송 상용화(1억2000만원)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2억3000만원) 등 2개로 추진된다. 양주시가 대표사업자로 참여하고 ㈜비씨디이엔씨-㈜웨이버스-㈜공간정보가 공동 수행한다. K-드론배송 사업은 나리농원-장흥자연휴양림-양주시청 일원을 실증 무대로 삼아 추진된다. 특히 천일홍 축제 기간 의약품-자동심장충격기(AED) 배송, 휴양림 내 식음료 배달, 산불-폭염 예찰 및 혈액 배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사업은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에 인공지능(AI) 분석 모델을 개발해 농경지 이용 현황, 하천 준설량, 산사태 위험 분석 등 데이터 기반 행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번 실증 성과를 통해 드론 배송 상용화와 AI 행정서비스가 결합된 '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도시' 구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양주시의 드론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드론 기술의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1일 왕송호수공원 일대를 찾아 봄철 시민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왕송호수공원의 생태탐방로와 생태습지, 주요 산책로 등을 직접 이동하며 호수 수질 상태와 동식물 서식 환경 등을 살폈다. 또한 공원 방문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공원시설물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 개발사업과 연계해 앞으로 새롭게 변화하게 될 왕송호수공원의 미래 구상에 대해서도 의왕시 주요 간부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왕송호수공원은 우리 시의 대표 자연자산으로 시민이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시민이 언제든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환경정비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해 왕송호수공원을 자연과 휴식과 생태가 어우러진 친수-생태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부산이 더 중요”…전재수, 정청래 만나 부산시장 출마 준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산시장 공천 신청에 앞서 민주당 유력 부산시장 후보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3선·부산 북갑) 국회의원이 12일 정청래 당대표를 만났다. 정 대표는 전 의원과 면담을 가진 뒤 “꼭 이겨주기 바란다. 민주당 지방선거의 명운이 걸려 있다"고 했다. 이에 전 의원은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 서울·부산 선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고 제가 듣기엔 서울보다 부산이 더 중요하다는 느낌이었다"고 면담 분위기를 전했다. 또 “승리에 대한 확신을 대표가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정 대표가) 당 차원에서 멈춤 없이 해양수도 부산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공모가 끝나면 다음 주 중 면접을 하고, 면접이 끝나면 출마 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면 발생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에 공을 많이 들였다. 아시다시피 잘 안됐다"며 “좀 기다려주시면 (보선 관련) 논의가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13일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선 앞서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중동발 경제 충격 선제 대응...‘민생·산업·교통’ 동시 가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지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특히 정명근 시장이 '민생경제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즉각적인 행정 대응을 지시하면서 지역경제 방어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잇따라 민생경제 대응 회의를 열고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정 시장은 회의에서 “경제 위기는 속도가 관건"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즉시 실행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대응을 크게 민생 안정, 산업 경쟁력 강화, 광역 교통 기반 확충이라는 세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생활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월 300억 원 수준이던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월 500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조기에 집행해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도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해 노인·장애인·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정책 홍보를 확대하고 이달 월동 난방비를 오는 20일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시설 운영비도 긴급 점검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주유비와 식재료비 부담이 시설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정 시장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행정이 시민 곁에서 가장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현장 대응도 즉각 시작됐다. 지난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내 주유소 23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반은 석유 최고가격제 준수 여부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유종별 잔량 확인 및 판매 거부 행위, 가짜 석유 유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런 조치는 정 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즉각 시행되며 시는 국제 유가 상승이 지역 물가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활 밀착형 관리 행정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동 지역 수출 비중이 약 6% 수준인 지역 산업 구조를 고려해 기업 피해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시는 수출 피해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수출 물류비 지원 한도를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업과 어업 분야에서는 면세유 가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가 연동 보조금 확대를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교통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 주요 철도사업 조속 추진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분당선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JTX(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경기남부 광역철도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 △신분당선 우정 연장 등 총 7개 노선이 포함됐다. 특히 분당선 연장 사업은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를 거쳐 오산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서울 강남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추진 동력이 약화된 상황이다. 정 시장은 이에대해 “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해 시민 의견을 모은 뒤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이날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에서 '화성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의회는 반도체 기업 관계자와 대학 교수, 연구기관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로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정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 대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분야"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정 시장은 동탄테크노밸리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약 155만6000㎡ 규모 부지에 4500여 개 기업이 입주한 수도권 남부 최대 첨단산업 거점이다. 정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도시가 성장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유류비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삶의 무게가 커지고 있다"며 “화성특례시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위기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해 106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검단 중심 철도망 시대”...인천 서북부 교통 대전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인천 서북부 철도망 구축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검단을 중심으로 한 광역철도 네트워크 구축이 속도를 내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체계가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향후 추진 중인 광역철도 사업들과 연계되면 검단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타 통과는 인천 서북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광역철도 사업이 단계적으로 구축되면 검단을 중심으로 수도권 서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장래 1개 포함)를 신설하는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돼 왔으며 이후 2024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고시에 포함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같은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올해 3월 최종 통과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와 김포지역에서 서울도심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옥철'로 불릴 만큼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의 수요분산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검단과 김포 일대를 연결하는 또 다른 핵심 철도사업으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도 추진되고 있다. 이 노선은 김포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약 20.7㎞ 구간을 신설하고 이후 GTX-B노선을 공용해 서울도심까지 직결 운행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2025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며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설계와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될 경우 인천 서북부와 김포에서 서울도심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생활권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 접근성 개선에 따른 기업 유입과 산업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서북부철도망 구축의 또 다른 축으로는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걸포 북변을 거쳐 고양 킨텍스와 일산, 중산지구까지 총 19.6㎞ 구간에 정거장 12개소를 신설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 8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예타가 통과될 경우 인천과 김포, 고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남북 철도축이 형성되고 GTX-A노선과의 연계도 강화돼 수도권서북부철도 네트워크가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의 예타 통과와 함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등 주요 철도망의 단계적 추진 기대로 수도권 서북부 교통구조는 큰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김포와 고양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타 통과는 인천 서북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기본계획 수립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타 중인 인천 2호선 고양 연장까지 통과되어 철도망이 구축되면 검단을 중심으로 인천 서북부지역이 수도권 서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인 교통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도망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철도망 확충과 함께 인천 북부권 도로교통망 구축도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인천 북부권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착공식을 이날 개최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에서 서구 검단을 거쳐 강화군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29.9㎞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총사업비 3조262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강화·검단·계양 등 인천 북부권이 하나의 광역교통축으로 연결되며 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 제1·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계된 광역 간선도로망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은 인천 북부권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물류 효율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보령, 머드임해마라톤 참가자 모집…5월 9일 대천해수욕장 개최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오는 5월 열리는 머드임해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제23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는 5월 9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보령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참가 신청은 4월 10일까지 대회 전용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경기는 하프(20㎞), 10㎞, 5㎞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대천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달릴 수 있도록 구성돼 서해안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지역 특산품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시는 행사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대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머드임해마라톤은 보령의 자연환경과 생활체육이 결합된 행사"라며 “참가자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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