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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사전출발위반이 명암 좌우…2026 후반기 등급 확정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추락'도, '부활'도 사전출발위반에서 시작됐다. 올해 후반기 경정선수 등급 심사에선 작년 사전출발위반으로 최하위 등급(B2)까지 내려앉았던 이용세(2기)가 단 한 차례 등급 심사 만에 최고 등급(A1)으로 복귀하는 드라마를 썼다. 반면 손제민(6기) 등 정상급 선수들이 사전출발위반으로 A1에서 B2로 강등되며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번 등급 심사는 올해 전반기(1월7일∼7월1일) 성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대상 선수는 남자 109명, 여자 28명 등 137명이며, 변경된 등급은 오는 8일부터 적용된다. 전체 137명 중 66명의 등급이 바뀌었으며, 승급 31명, 강급 35명으로 절반 가까운 선수가 새로운 위치에서 후반기를 맞게 됐다. 이번 심사 중심에는 단연 이용세가 있다. 이용세는 작년 11월 사전출발위반으로 A1에서 B2까지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정상급 선수에게는 가장 뼈아픈 결과다. 그러나 올해 전반기 꾸준한 입상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평균 득점을 끌어올렸고, 결국 단 한 차례 등급 심사 만에 다시 A1 자리를 되찾았다. 사전출발위반 아픔을 오로지 실력으로 극복하며 이번 심사에서 상징적인 선수가 됐다. 최고 등급 A1에는 6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박진서(11기)와 김동민(6기), 김효년(2기), 안지민(6기), 한성근(12기)이 A2에서 A1으로 승급하며 후반기 상위권 경쟁에 새바람을 예고했다. 기존 강자들의 독주 구도에 새로운 경쟁자들이 가세하며 하반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가장 큰 아쉬움을 남긴 대목도 역시 사전출발위반이다. 손제민(6기), 이인(15기), 박종덕(5기), 김태규(10기)가 A1에서 B2로 내려갔다. 특히 손제민은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온 선수인 만큼 충격이 더욱 크다. 그러나 이들 모두 실력은 이미 검증된 만큼 특별승급이나 다음 등급 심사를 통해 제자리에 복귀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번 후반기에는 이들의 '명예 회복'도 관전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란 예축이다. 이번 심사에서 눈여겨볼 또 다른 변화는 A2 승급 문턱이 예년보다 낮아졌다는 점이다. A2 커트라인이 평균 득점 4.9점대로 형성되면서 꾸준히 성적을 쌓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김선웅(11기), 김승택(7기), 전정환(11기), 김종목(1기), 임건(17기), 이휘동(14기), 홍진수(16기) 등이 B1에서 A2로 승급했고, 민영건(4기), 김현덕(11기), 나종호(16기), 박준현(12기) 등은 B2에서 A2까지 두 단계 도약하며 후반기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이는 후반기 경쟁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A1 승급 경쟁은 물론 대상경주 출전권을 둘러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 경정이 상위권 선수들의 전력이 평준화 흐름을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작은 실수 하나와 한 차례 부진이 선수들 등급과 시즌 전체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정 전문가들은 6일 “이번 등급 심사는 이용세의 A1 복귀와 사전출발위반 선수들의 대거 강등으로 요약된다. 하반기에는 승급 경쟁과 특별승급 경쟁이 동시에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BI 입주 어스웜컬처스, 출조-조황 앱 ‘물때GO’ 출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콘텐츠-마케팅 전문기업 어스웜 컬처스(Earthworm Cultures)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출조 예측 및 조황 분석 플랫폼 '물때GO'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인 어스웜 컬처스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 웹-앱 서비스 기획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며, 자체 서비스 개발로 콘텐츠와 IT 기술을 결합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때GO는 조석, 기상, 수온, 파고 등 해양환경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낚시인의 출조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선택한 지역의 물때를 비롯해 날씨, 수온, 파고, 일출-일몰 정보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국립해양조사원 조석 정보와 기상-해양 데이터를 연동해 제공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여러 사이트와 앱을 오가며 출조 정보를 확인해야 했던 기존 이용 환경의 불편을 줄이고, 출조 전 필요한 핵심 정보를 보다 더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AI 기반 조황 브리핑 기능은 복잡한 해양환경 정보를 자연어 형태로 요약해 제공한다. 향후에는 조황일지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출조 패턴을 분석하고, 대상 어종 추천 및 맞춤형 조황 예측 기능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낚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출조 전 물때와 날씨, 해양환경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물때GO는 데이터 기반 출조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기상과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어스웜컬처스는 기업 홍보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 브랜드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물때GO 출시를 계기로 해양레저 분야의 데이터 서비스와 AI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훈 어스웜컬처스 대표는 6일 “낚시인은 출조 전 여러 사이트와 앱을 오가며 물때와 날씨, 조황 정보를 각각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물때GO는 다양한 해양환경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출조 플랫폼 조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지원과 입주기업으로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개인별 출조 패턴 분석과 AI 어종 추천, 맞춤형 조황 예측 기능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해양레저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메가 프로젝트, 속도전이 중요”…李대통령, 환경평가 단축 지시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지를 '광주 군공항'으로 확정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3대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가 끝난 뒤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기업들은 호남권 입지 후보지 중에 광주 군공항이 가장 적합한 부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광주 군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산단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800조원을 투자해 메모리 팹(Fab·반도체 생산시설) 4기를 건설하기로 했다. 메가프로젝트의 신속 추진을 위한 전담 체계도 구축한다. 강 실장은 “당분간 오늘과 같은 대통령 주재 민관 합동 점검 회의를 매달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행정절차 지연으로 투자 집행이 늦어지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며 “오직 속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준비되고 있고, 국운이 걸린 총력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장관들을 비롯해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부지 확정부터 착공까지 6년이 걸린 점을 언급하며 “나름 빠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그렇게 빠른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A 절차가 끝나면 B 절차를 하는 식의 순차적 방식이 당연시되고 있는데,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불법이 아닌 한 모든 절차를 동행·병행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환경영향평가도 이미 (조사 결과가) 있다면 이를 원용해 기간을 대폭 단축해야 한다"고 했다. 토지 보상 문제에 대해선 “'알박기' 등으로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협의 취득과 강제 수용 절차를 동시에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인프라 및 재정 지원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 측의 우려를 의식한 듯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기저 전원 부족 문제까지 선제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약속했다. 재정 지원과 관련해서는 “마침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초과 세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포함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를 '정치 이벤트'나 '표심 잡기용'이라고 비판해온 야당을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야당이) 실제 상황이라는 걸 전제로 '왜 한쪽으로만 가느냐'고 항의하더니, 같은 입으로 '사기다, 이벤트다'라고 주장한다"며 “나라 살림을 맡은 공인들이 과연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게 맞느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기회"라며 “정부와 지방정부, 기업이 힘을 모으고 국민들께서도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 경기도-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파주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방도383호선 진건~오남 도로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해 6일부터 협의 보상에 들어간다. 아울러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협의와 보상계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도로보상 민원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방도383호선 진건~오남 도로확포장공사는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와 오남읍 오남리를 연결하는 4.96km 길이 도로 신설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046억원, 사업기간은 착공 후 4년이 목표다.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망으로 남양주시 동북부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협의 보상에 앞서 경기도건설본부는 작년부터 올해 2월까지 보상계획 공고와 보상협의회를 열었으며 최근 감정평가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협의 보상 대상은 토지 등 소유자 227명, 230필지로 면적은 약 13만7000㎡ 규모다. 원활한 보상과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전체 사업지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보상을 실시한다. 1구간은 오남읍 구간, 2구간은 오남-진건 행정경계~용정2교차로 구간, 3구간은 용정2교차로~용신교차로 구간이다. 토지소유자의 편의 증진과 신속한 보상 추진을 위해 진건농협 용정지점 3층 회의실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한다. 현장사무소에선 보상 절차 안내와 구비서류 안내는 물론 보상계약 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주민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남용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6일 “찾아가는 도로보상 민원서비스는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행정의 일환"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업무를 추진할 예정인 만큼 토지소유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권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관내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현대 공예의 맥을 이어갈 '2026년 고양시 공예명장'을 공개 선발한다. 이번 선발 계획은 '고양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7조에 근거했으며, 이를 통해 공예인 중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고양시 공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 장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 인원은 1명이며, 선발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다. 다만 공예명장으로서 품격과 전문성을 엄격하게 검증하기 때문에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는 장인에게는 명장으로서 명예뿐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우선 공예 예술 활동과 후진 양성에 전념할 수 있도록 1인당 1000만원 장려금이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고양시 공예명장'이란 공식 칭호 부여와 함께 고양시장 명의 명장증서가 수여되며, 작업 공간이나 공방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패가 지급돼 대외적 공신력을 높이게 된다. 공예명장 지원 자격은 공예 분야에서 15년 이상 지속 종사했으며, 공고일 기준 고양시민이자 고양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했어야 한다. 이와 함께 공예산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 숙련기술을 보유했다고 인정되거나, 고양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 고양시 공예명장 선정 관련 신청 방법, 제출서류 등 세부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오란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6일 “고양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도자, 종이, 목-칠 분야 등에서 총 5명의 자랑스러운 공예명장을 발굴하며 고양 공예의 우수성을 알려왔다"며 “묵묵히 한길을 걸으며 장인정신을 실천해 온 훌륭한 공예인이 많이 지원해, 고양의 문화적 자산을 풍성하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주역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공공보육 기반 확대와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어린이집 1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 이번 국공립 전환 대상은 호수마을어린이집(구래동, e편한세상3단지)으로 향후 가칭 '시립호수마을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일 현재 국공립 전환 대상 선정이 완료됐으며, 시설 리모델링과 운영 준비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는 9월1일 개원이 목표다. 이번 국공립 전환 사업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포시는 총 63곳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육수요 변화와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아동보육과장은 6일 “이번 국공립 전환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육수요를 반영한 공공보육 정책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5일까지 2027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 대비 1대1 전략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험생의 진학 여건과 희망 대학, 전형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 수시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진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은 내달 1일과 7일, 8일, 14일, 15일 총 5일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일반전형, 농어촌전형, 예체능전형으로 나눠 운영되며, 최근 입시 경향을 반영한 지원 가능성 분석과 전형별 준비 방향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예체능전형은 일부 실기 분야 상담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며 상담은 1인당 50분간 진행한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 인재육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의 진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공식 블로그가 '네이버 메이트' 사회 주제 7월의 메이트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 메이트는 네이버가 올해 6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블로그-카페-지식iN 등 네이버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서비스 전반에서 주제별 전문성과 차별성과 다양성을 갖춘 창작자를 선정한다.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는 올해 상반기 누적 인용 수 152만회를 기록하며 신뢰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회 주제 7월 네이버 메이트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 분야는 정책-생활 정보 콘텐츠가 포함된 분야인 만큼 이용자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공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방증한다. 원경희 홍보담당관은 “이번 네이버 메이트 선정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가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며 온라인 소통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올해의 SNS 대상'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블로그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등 주요 SNS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지난 2일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센터에서 '2026년 파주형 여성안심거리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열고 주민이 참여해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운정4동 주민과 지역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안전 설계 전문가 2명과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 파주시 여성가족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총 20명이 활동한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총 8차례 모임을 진행하며, 야당역 3번 출구 인근 다가구주택 밀집구역을 직접 걸어보며 밤길에서 느끼는 불안 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최근 인구가 빠르게 증가했으나 골목 조명이 충분하지 않아 야간 보행 환경에 대해 불안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이웃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불안 지점을 표시한 지도와 보행 동선 정리표를 작성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도출된 내용은 내년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에 반영되며, 조명 보강과 길 안내 표시, 안전시설 설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설계와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영미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6일 “밤길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 대책 마련이 이번 사업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2년 야당역 3번 출구 일원, 2023년 문산 자유시장, 2025년 탄현면 약산공원 일원에 여성친화거리를 조성해 조명과 바닥 유도등 등을 설치한 바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경상북도 발달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김천을 찾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일 김천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고등학교 세심 관과 관내 일원에서 '제19회 경북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지부가 주관했으며, 발달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제20회 경북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 삶의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전야제에서는 경북 각 시·군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제22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도내 발달장애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되새겼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한 작품 전시와 '세줄 쓰기'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직지사 등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는 이번 경북 단위 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김천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을 찾아주신 경북의 발달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7월 4일은 UN의 지적장애인 권리선언 이념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지적장애인의 날'이다. 경북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대회는 이를 기념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디자인을 산업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정책 수단으로 삼는다. 제조 중심 산업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자인을 결합한 중장기 산업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6일 구미시는 '구미시 디자인산업 진흥 조례'에 따라 '구미시 디자인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조례 제정 이후 처음 마련된 5개년 기본계획으로, 디자인을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비전과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대구 경북디자인진흥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구미시 산업구조와 디자인산업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디자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기업과 전문가 의견수렴, 국내외 정책사례 조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정부는 'K-디자인 혁신전략'인 제8차 산업디자인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디자인을 국가 산업혁신의 핵심 요소로 육성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디자인의 역할도 제품 외형 개발을 넘어 제조공정, 서비스, 브랜드, 사용자 경험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구미시는 이러한 정책환경 변화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비전을 'Design in Gumi, 글로벌 제조-디자인 혁신도시로의 도약'으로 정했다. 핵심 정책목표로는 'Gumi Design 50·50·50 혁신 플랜'을 제시했다. 세부 목표는 △AI·디자인 융합기업 50개 육성 △디자인 스타 기업 50개 육성 △디자인 기반 수출 50% 성장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디자인을 단순한 제품개발 보조 기능이 아니라 제조혁신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기본계획에는 5대 전략과 15개 전략과제가 담겼다. 5대 전략은 △AI·디자인 융합 제조혁신 인프라 구축 △주력산업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공공디자인을 통한 산업환경 및 도시경쟁력 강화 △디자인기업 스케일업과 디자인 인재 육성 △디자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AI 인프라 센터 HAI(Human AI Interaction Center)는 기본계획 실행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 센터는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제조혁신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AI 창작 랩, 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지원, 전문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는 특히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 기반에 AI·디자인 역량을 결합하면 제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수출까지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자인기업과 제조기업,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형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디자인을 미래 산업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AI와 디자인을 제조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운영한 '전통 향토 음식 아카데미' 전통 발효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시민 15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전통 발효의 기본 원리부터 전통 장 담그기, 발효식품 제조와 활용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며 전통 발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제조 방법을 익히면서 농산물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통 발효의 원리와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들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통 식문화 보전과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전통 발효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소중한 식문화 자산이자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가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문경시는 6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월중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9기 공약사업과 기존 추진사업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 중심의 안전과 편익, 절차적 투명성을 기준으로 지속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향후 민선 9기 핵심 시정 방향으로 경제 활성화, 농업 대전환, 문화·관광 육성, 복지 향상,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사업을 조정하고, 시 재정 여건을 함께 고려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경시는 기존 사업의 관성적 추진을 지양하고,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첫 회의는 민선 9기의 시정 방향을 논의하고 문경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투명하고 소통하는 원칙 아래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칠곡군-달서구-영남이공대-영남대-영남대병원-대구보건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경북 칠곡군이 경력단절과 육아 부담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칠곡지점'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에게는 맞춤형 일자리와 돌봄 서비스를,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연결하는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칠곡지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5일 밝혔다.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단기·유연 일자리를 연계하고 자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칠곡지점은 지역 대표 여성 취업 지원기관인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내 구직 여성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상담부터 일자리 알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근무 형태, 자녀 양육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워라밸케어, 복지케어, 경력케어 등 7개 유형의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개인별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매칭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근속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일자리편의점을 통해 구직 여성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인력 채용 부담을 줄이고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이 여성 고용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제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성들이 육아 부담 때문에 경력을 포기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연결하고, 여성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우주와 천문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과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달서구는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천문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2026 천문스쿨과 함께하는 우주이야기'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교육으로, 태양과 별, 우주탐사 등 천문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태양광 로봇 만들기를 비롯해 우주 성운과 별자리 큐브 제작, 빛의 원리를 이해하는 스펙트럼 전구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교구를 제작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주와 천문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달서구 소재 초등학교 1~3학년 20명, 4~6학년 20명 등 모두 40명이다. 학년별 이해 수준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독서문화 공간인 도서관에서 과학 체험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융합형 사고력과 기초과학 소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직접 체험으로 연결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우주와 천문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과학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기초과학 소양과 탐구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학 실습실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고, 메이크업을 해보고,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이 고교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학과별 실습실에서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맞고(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FUN진로 JOB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비진학 일반고 학생들이 대학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전공 실습과 진로상담을 결합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 13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공 희망 분야에 따라 조리아트과, 뷰티디자인과, 디자인문화콘텐츠과, 무대영상예술과 등 4개 과정으로 나뉘어 대학의 실습시설과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조리아트과 학생들은 글로벌외식조리과에서 서양조리실과 제과제빵실습실을 둘러본 뒤 서양요리와 제과·제빵 실습에 참여했다.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까지 직접 체험하며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조리기술과 글로벌 외식산업의 실무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K-뷰티과에서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의 흐름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특강을 들은 뒤 메이크업과 뷰티 디자인 실습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뷰티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디자인문화콘텐츠과 학생들은 게임애니메이션과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과 영상, 애니메이션 작품을 살펴보고 제작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콘텐츠 산업의 제작 프로세스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영상예술과 학생들은 시각영상디자인과의 맥(Mac) 실습실과 영상편집실, 사진·영상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며 실제 교육환경을 체험했다. 이어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에 참여하며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실무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과별 실습 체험뿐 아니라 진로 상담, 성격유형 검사, 대학 학과 탐방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대학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며 전공 교육과정과 취업 분야, 산업 전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각 학과의 특성과 미래 산업 전망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대학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지역 산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대학 교육을 경험하는 과정은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가장 효과적인 진로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박물관이 1천500년 전 고대인의 식생활과 제사문화, 그리고 인간과 동물이 맺어온 관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고고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대인의 삶과 세계관을 풀어내면서 지역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했다는 평가다. 영남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돼 특별전 '우리 곁의 동물'을 개최하고 지난 3일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전시와 관광·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뮤지엄 이음' 사업의 하나다. 전국 88개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으며, 영남대학교박물관은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영남대학교박물관이 수십 년 동안 축적해 온 동물유존체 연구 성과를 일반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동물유존체와 다양한 유물을 통해 고대 압독국 사람들의 생활상과 신앙, 권력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크게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인 '동물, 간절한 염원을 담다'에서는 당시 사람들이 유물에 새겨 넣은 동물 문양의 상징성을 살펴볼 수 있다. 용과 봉황은 신성한 권력과 통치의 상징이었고, 새는 하늘과 인간세계를 이어주는 존재로 인식됐다. 거북은 장수를, 물고기는 풍요와 다산을 의미했다. 평범한 생활용품 속 동물 문양에는 당시 사람들이 바랐던 삶과 공동체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의 핵심은 두 번째 섹션인 '동물, 최고의 상차림이자 희생 제물'이다. 1980년대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발굴 당시 퇴적물을 물로 씻어 작은 생물 흔적까지 찾아내는 '물체질' 기법을 통해 수습한 동물유존체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이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된다. 특히 내륙지역인 경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상어(돔배기)를 비롯해 복어와 고등어, 각종 패류가 대거 확인돼 눈길을 끈다. 이는 이미 1천500년 전 압독국 지배층이 해안지역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다양한 해산물을 공급받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증거다. 학계는 이를 통해 당시 최고 권력층이 누렸던 풍요로운 식생활뿐 아니라 광범위한 교역망과 경제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개와 소, 말, 돼지 등의 동물유존체는 당시 장례의례를 이해하는 핵심 자료다. 일부 동물은 손질되지 않은 상태로 무덤에 함께 묻혀 희생 제물로 사용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망자의 안녕을 기원하고 살아있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을 이어주려 했던 고대인의 제사의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남대학교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물이 단순한 식재료나 노동력이 아닌 신앙과 권력, 제사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존재였음을 강조한다. 전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뼈로 보는 압독국 동물 이야기'는 실제 출토된 동물유존체를 활용해 고대인의 생활환경과 인간·동물의 관계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유물 속 동물, AI로 다시 태어나다'는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협력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 전시에 활용될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대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문화콘텐츠 제작 경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정 영남대학교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 속 동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고대인의 삶과 죽음, 믿음과 희망을 읽어보는 전시"라며 “과거 사람들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오늘날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2일까지 영남대학교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지역 대학 박물관이 오랜 연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 콘텐츠와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고대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를 동물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풀어내며, 경산 지역 역사문화의 깊이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중증 신생아 치료 분야의 우수한 의료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8년 이후 네 차례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는 등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의료기관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입원한 환자의 진료 내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관의 시설과 인력, 진료 과정, 치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평가는 구조·과정·결과 등 3개 영역, 총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영남대병원은 △중증도 평가 시행률 △총비경구영양(TPN) 협진 시행률 △신생아중환자실(NICU) 회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 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필수적인 전문 진료체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필요 진료 협력과목 평가에서 소아외과와 소아심장 분야 전문의를 모두 확보해 해당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 규모 의료기관 평균인 65.2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고난도 신생아 수술과 전문 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생아중환자실은 미숙아와 저체중 출생아, 선천성 질환을 가진 신생아 등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는 핵심 시설로, 전문 의료진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영남대병원이 중증 신생아 치료를 위한 인력과 시설, 감염관리 및 진료체계를 고루 갖춘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4회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의료진 모두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국내 최대 규모 보건의료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성과를 선보이며 지역 산업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에 참가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홍보관을 운영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시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통합 보건의료 전문 전시회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병원산업, 바이오 분야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학의 특화 분야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 의료·헬스케어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홍보관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가 함께 구축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공동 교육체계와 산학협력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한 산업현장에 대학의 교육과 연구, 실증 기능을 접목한 산학협력 플랫폼이다. 대학은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과 재직자 직무교육,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기업 맞춤형 애로기술 해결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지원, 산학 공동기술개발, 사용적합성 평가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공개돼 지역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휴메닉을 비롯한 6개 참여기업이 공동관을 운영하며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산학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구보건대는 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EYAS(아이어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집중력과 기억력, 계산능력, 시·지각 능력, 실행기능 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인지훈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반 재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미래 헬스케어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학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을 통해 축적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제 대학의 역할은 단순히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며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역량을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슈&인사이트] 호남 반도체 성공 투자에는 타당성 플러스알파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국형 AI 산업혁명 완성을 위해 기업들의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계획과 정부 지원 방안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이다. 내용은 서남권(광주·전남)을 제2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총 895조 원의 기업 투자를 통해서 메모리 팹 4기를 짓는다. 정부 목표는 5년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을 배가하고 이를 통해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력망과 용수, 부지, 인력 확보 등 기반 시설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규모 반도체 공장은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만큼, 향후 정부 지원책과 기업 투자계획의 구체화, 그리고 스피드 여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의 분수령이 된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여유가 없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업 주도형 투자다. 첫 구상은 SK가 2019년, 삼성이 2023년이었다. 삼성전자 클러스터는 시스템 반도체 팹 6기를 짓는 프로젝트로, 부지는 710만 m2로 300조 원이 소요되어 2042년 완공 목표다. SK하이닉스 클러스터는 메모리 반도체 팹 4기를 짓는 프로젝트로, 414만 m2의 부지에 120조 원을 투자하여 2027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그런데 먼저 출발한 SK도 2025년, 6년 만에 겨우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떴다. 산단 조성에 필수적인 환경영향평가, 토지 수용, 주민 보상 절차의 장기화가 원인이었다. 호남 반도체 투자 성공에는 속도가 절대적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이 첫 삽을 뜨는 데만 6년이 걸린다면 성공은 없다.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 왜냐하면 반도체 수퍼사이클이 5년 이후까지 진행된다는 보장이 없다. 더욱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기업 주도형보다는 관제 성격을 갖고 있다. 호남판 국책 사업이 정권에 따라 어떻게 표류하는지 새만금 사례가 입증한다. 새만금 사업은 1991년 사업이 개시되어 20년 만인 2010년 방조제가 완공되었지만, 35년이 지난 지금도 표류하고 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속도전 사례로 일본 TSMC 구마모토 공장을 제시한다. 일본 정부의 전폭적인 '원스톱' 지원으로 2년여 만에 완공되었다. 2021년 10월 투자 발표 이후 2024년 2월 준공식을 거쳐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효율적인 정부 지원, 표준화된 공장설계, 협력사 생태계, 신속한 행정이 결합하면 2년 만에 반도체 공장을 지을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또 다른 사례로 대만 남부 가오슝시에 있는 TSMC 반도체 클러스터가 있다. 가오슝의 공장용지는 정유공장 자리로 토양오염이 심각했다. 오염제거만 30년이 소요된다고 할 정도로 최악의 조건이었다. 전력원은 노후화된 화력발전소였다. 그런데 4년여 만에 TSMC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할 수 있었던 것은 가오슝시 정부가 '예산 폭탄'을 퍼붓고,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속도전을 벌인 결과다. 환경영향평가에 걸린 기간은 불과 한 달 반, 애초 30년이 걸린다던 오염 정화는 1년 만에 끝냈다. 가뭄으로 공업용수가 부족해지자, 농업용수를 끊고 전국적인 휴경을 단행한 발상의 전환이 있었다. 후보지인 광주의 '첨단 3지구'나 해남의 '솔라시도'가 모두 주거·산업·연구 생태계가 연계되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기업·정부의 발상 전환이 있다면 호남클러스터가 용인보다 빠르게 5년 이내에 가시화될 수 있다. 발상 전환을 위해서 반도체 클러스터가 호남을 구조적 낙후에서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함이 요구된다. 절실함으로 '민주화의 성지'에 덧씌워진 '강성 노조'의 이미지를 제거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얻는 일이 타당성 플러스알파 과제다. bienns@ekn.kr

경북의 여름, 백사장 예술부터 물길 산책·체류 관광까지 지역 매력을 새롭게 연다

◇영일대 백사장에 동화 속 성이 솟는다…포항 샌드페스티벌, 여름 해변을 예술 무대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이 올여름 거대한 모래 예술의 무대로 변신한다.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6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모래놀이터,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의 중심은 백사장 위에 조성되는 대형 모래조각 전시다. 국내외 정상급 작가들이 참여해 '바다를 품은 거대한 마법'을 주제로 동화 속 장면을 모래작품으로 구현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가로 15m, 세로 9m 규모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성'이다. 대형 성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데렐라', '피노키오', '흥부와 놀부',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한 작품 4점과 '인어공주'를 형상화한 미니 작품 1점도 함께 선보인다. 동서양 동화와 전래 이야기가 모래조각으로 재해석되며 영일대 백사장은 여름철 야외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작품 제작에는 지대영, 최지훈 작가를 비롯한 국내외 모래조각 작가들이 참여했다. 제작은 지난 6월 10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축제 개막에 맞춰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축제 기간에 그치지 않는다. 여름 관광 성수기인 8월 31일까지 장기간 운영돼 포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샌드페스티벌을 통해 영일대해수욕장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해양도시 포항의 여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안동 낙동강변에 맨발 물길 열렸다…도심 피서형 산책 명소 새단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도심 가까운 낙동강변에 맨발로 물길을 걸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 산책 공간이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맨발로 룰루랄라 물속걷는길'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안동댐의 맑고 차가운 물을 활용한 약 400m 길이의 수로형 산책시설이다. 물속걷는길은 낙동강변을 따라 흐르는 얕은 물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존 맨발걷기길과 연계돼 시민에게는 일상 속 피서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낮에는 더위를 식히는 휴식처로, 저녁에는 낙동강변 야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여름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설물 점검과 수질 관리, 주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이용객이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설은 월영교, 낙동강변 맨발걷기길, 수변 산책로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결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여름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하루 스치는 여행에서 머무는 여행으로…영주시, 하반기 체류형 관광 재가동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하반기 관광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시는 상반기 호응을 얻은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와 '숙박형 투어' 사업 참여자를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 식사, 체험, 쇼핑을 지역 안에서 함께 즐기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광객이 오래 머물수록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관외 거주 관광객이 영주에서 3박 4일부터 6박 7일까지 머물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SNS 팔로워 또는 블로그 이웃 200명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 식비가 실제 지출 범위 안에서 지원된다. 숙박비는 1인 1박 최대 3만 원, 체험비와 식비는 1인 1일 최대 2만 원이다. 가족이나 일행이 함께 참여하면 1인당 하루 1만 원이 추가 지원돼 4인 가족이 6박 7일 일정으로 참여할 경우 최대 7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중 하루 한 차례 이상 개인 SNS에 후기를 게시해야 하며, 숙박일수에 따라 영주시가 지정한 필수 관광지도 방문해야 한다. 함께 운영되는 '숙박형 투어'는 영주에서 1박 이상 머물고 총 여행경비 15만 원 이상을 지출한 관외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최대 25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에는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한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음식점과 카페 3곳 이상 이용, 숙박일 기준 SNS 후기 게시 등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은 물론 영주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관광 소비가 지역 농특산물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하반기 사업은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예천 '미소진품' 쌀, 오뚜기 즉석밥 타고 전국 밥상 오른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공공비축미 품종인 '미소진품'이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의 즉석밥 원료로 사용되며 전국 소비자를 만난다. 예천군은 4일 지역에서 생산된 '미소진품' 쌀이 '오뚜기밥 미소진품' 제품으로 출시돼 전국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다고 밝혔다. '미소진품'은 밥맛이 좋고 쌀알이 맑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는 품종이다. 이번 제품은 예천군에서 생산되고 예천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매한 단일 품종을 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즉석밥이다. 이번 납품은 예천 쌀이 대형 식품기업의 가공식품 원료로 채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원물 판매를 넘어 가공식품 시장으로 판로가 확장되며 지역 쌀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예천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미질 관리와 현대화된 가공 공정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해 왔다. 이번 성과는 예천 쌀의 품질 관리 체계가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예천 쌀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릉 취약계층에 전해진 쌀 70포…NH농협은행, 섬 지역 나눔 실천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이 울릉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미 20kg 70포, 500만 원 상당을 울릉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조현철 농협은행 경북본부 부본부장, 류기원 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백미는 울릉군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섬 지역 특성상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물품 지원의 중요성이 큰 만큼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한다.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릉군은 기탁된 쌀을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계획이다. ◇봉화 독립운동의 기억을 한 권에…청량산박물관, 지역 항일사 책자로 펴내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지역 독립운동의 흐름과 주요 자료를 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 청량산박물관은 4일 『봉화의 독립운동―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를 펴내 관내 실과소와 읍면, 유관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앞서 열린 특별기획전의 전시 내용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시장에서 소개됐던 자료뿐 아니라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까지 보완해 봉화 독립운동의 전개 과정을 보다 폭넓게 살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에는 조선 후기 일제 침략에 맞선 의병항쟁부터 일제강점기 3·1운동, 파리장서운동, 제2차 유림단의거, 민립대학설립운동, 신간회 봉화지회 활동, 농민운동, 학생운동, 광복군 활동 등이 담겼다. 특히 봉화 의병항쟁과 관련해서는 금석주를 중심으로 한 봉화의진, 권세연이 참여한 안동의진, 상주 태봉전투, 봉화·서벽·내성·재산 일대 의병 활동 등을 상세히 다뤘다. 또 『금석주 진중일기』, 권세연 간찰, 『율리계첩』 등 의병항쟁 관련 자료와 3·1운동, 파리장서운동 관련 판결문, 신간회 봉화지회 문서, 농민·학생운동 관련 신문기사와 판결문 등도 수록됐다. 이번 발간은 전시가 끝난 뒤에도 지역 독립운동사를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의 항일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공유하는 작업은 향후 역사문화 콘텐츠 확장에도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량산박물관은 오는 9월 창산 김대원 화백의 청량산 실경산수화 특별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의성교육지원청,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존중받는 일터 만들기 나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이 직장 내 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새달맞이 회의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서약식은 경상북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관련 조례와 2026년 예방·근절 추진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의미가 담겼다. 직원들은 이날 서약서를 작성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신의 언행과 조직 분위기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은 특정 개인이나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조직문화의 기본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서약을 계기로 구성원 간 신뢰를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예방 교육과 조직문화 점검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농식품 판로·공직 혁신·AI 미래교육까지 지역 경쟁력 새판 짠다

◇경북 농특산물, 전국 식자재마트 100여 곳 타고 소비자 식탁 넓힌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농특산물이 대형 식자재마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6일 도청에서 전국 식자재마트 유통기업인 직큐 주식회사, 도내 농축산물 가공·유통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지 생산자와 대형 유통망을 직접 연결해 지역 농식품의 판매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온라인 중심 소비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식자재마트는 외식업체와 일반 소비자를 동시에 흡수하며 농축산물의 대량 소비처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우돈엠피피는 도내 우수 농식품 생산업체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직큐는 전국 100여 개 식자재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맡아 유통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경북도는 현재 20여 곳 수준인 참여 농식품 업체를 앞으로 2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은 갖췄지만 판로 부족으로 성장에 한계를 겪던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시장 진입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경북 농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유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이 단순 생산을 넘어 K-푸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규제 넘고 현장 바꾼 적극행정 공무원 5명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관행을 깨고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무원들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도민과 부서 추천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사례는 청렴도 향상, 초광역 인재 양성, 스마트팜 확산,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헴프 산업 규제 개선 등 경북도 주요 현안과 맞닿아 있다. 감사관실 권창희 주무관은 청렴 실천 노사협력단 운영, 갑질상담 핫라인 일원화,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경북도가 광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대학정책과 김영주 주무관은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에 힘썼다. 대학 규제 개선과 초등돌봄 교육 확대 등 지역 교육 기반을 넓힌 점이 평가됐다. 스마트농업혁신과 이병용 주무관은 산불 피해지역의 한계를 스마트농업 확산의 기회로 전환했다.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임대형 스마트팜 유치,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보급에 성과를 냈다.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허현진 주무관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 과정에서 민관 합동 자문체계를 마련하고, 주거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함께 추진하는 복합거점센터 구상에 참여했다. 바이오생명산업과 안은규 주무관은 헴프 산업의 제도적 한계를 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규제자유특구 심사 통과, 국가 공모사업 선정, 관련 법 개정 추진 등에 기여했다. 경북도는 이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희망부서 전보,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적극행정이 도민 편익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참외 농업, 카카오톡으로 온실 관리하는 AI 자율재배 시대로 간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참외 재배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재배 서비스가 도입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참외 자율재배 서비스 '팜톡톡'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성도 높은 AI 제품과 서비스를 1~2년 안에 시장에 내놓도록 지원하는 AX-Sprint 사업의 하나다. 정부는 올해 229개 제품과 서비스에 총 7540억 원을 지원하며, 농식품 분야에서도 현장 적용형 AI 기술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정 과제는 '농업 특화 LLM 기반 자율 제어 스마트팜 AI 에이전트'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칠곡군농업기술센터, IT기업 유비엔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20억 원 규모로 1년간 개발과 실증, 서비스 출시, 농가 보급을 추진한다. '팜톡톡'은 기존 스마트팜처럼 온도와 습도, 생육 정보를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선다. AI가 온실 환경, 생육 상태, 기상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수, 환기, 차광 등 관리 방안을 판단하고 설비가 자동으로 실행하는 방식이다. 농업인은 카카오톡이나 음성으로 농장 상황을 묻고, AI는 판단 근거와 처방을 제시한다. 고령 농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숙한 대화형 방식이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사업 기간 중 성주·칠곡 참외 농가 50곳에 서비스를 보급하고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향후 딸기, 오이 등 시설원예 작목과 국내외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참외 주산지 경북이 축적한 재배 기술과 농업데이터, 민간기업의 AI 기술을 결합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농업 모델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경북 농어촌 영유아, AI·로봇 놀이터에서 미래교육 첫걸음 뗀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농어촌 영유아를 위한 방문형 AI·로봇 체험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미래에서 온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농어촌 취약지역 영유아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미래에서 온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첨단 교육 인프라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 1~5세 영유아다. 아이들은 AI, 로봇, 코딩, 과학 체험을 놀이 방식으로 경험하며 미래사회 기초 역량을 키우게 된다. 운영 방식은 방문형이다. 전문 강사와 장비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팝업 놀이터'를 설치한다. 이동이 쉽지 않은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식이다. 아이들은 코딩 로봇을 움직이고 AI와 상호작용하며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단순한 기기 조작을 넘어 호기심, 창의성,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키우는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안전 확보에도 무게를 뒀다. 모든 운영 현장에 전문 관리 연구원을 배치하고 담임교사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영유아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7월 13일부터 12월까지 총 110회 운영되며, 도내 269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유보통합 기반을 다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운영 중인 VR·AR 팝업놀이터와 함께 이번 AI·로봇놀이 페스티벌을 통해 농어촌 영유아 미래교육 지원망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착수, 학생 한 명의 꿈을 정책 중심에 세운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30년까지 이어질 미래교육 청사진 마련에 들어갔다. AI 디지털 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학교 현장의 갈등 확대 등 교육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을 통해 학생 중심의 중기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출범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추진단'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있다. 추진단 기획위원회는 본청에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7월 말까지 계획 수립에 집중한다. 기획위원들은 공약 이행 과제 검토, 현장 의견 수렴, 국내외 교육정책 분석, 전문가 면담, 학교 방문 등을 병행하고 있다. 민선 6기 경북교육 비전인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대전환은 단순한 행정조직 개편이 아니다. 정책의 최종 목적지를 학생 성장에 두고, 학교 변화가 실제 배움과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교육체제를 재정비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가장 먼저 추진되는 과제는 정책 사업 정비다.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교육 효과가 낮은 사업은 폐지·통합·축소하고, 학생 성장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은 강화한다. 각 부서는 자체평가와 교육공동체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별 효과성과 만족도를 분석하고 있다. 이후 사업 정비 TF가 최종 개선안을 마련해 학교가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악성 민원, 교권 침해 등으로부터 학교를 보호하는 '학교 갈등 프리존' 조성도 주요 과제로 다뤄진다.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생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북교육청은 의견 수렴과 정책 연구를 거쳐 오는 8월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추진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실무사 39명 선발에 730명 지원, 경북교육청 1차 시험 응시율 68.5%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할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가 본격화됐다. 경북교육청은 4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특수교육실무사 1차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채용은 특수학급 신설과 증설에 따른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생활 지원과 맞춤형 교육 보조 역할이 커지면서 관련 인력 확보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특수교육실무사 채용 규모는 39명이다. 지원자는 730명으로, 학교 현장을 돕는 교육공무직 직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험 당일 실제 응시자는 500명으로 집계됐다. 응시율은 68.5%다. 경북교육청은 시험장 시설과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에 중점을 뒀다. 필기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인 64명이 1차 합격자로 선발된다. 이후 7월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일 자 인사발령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 결원 발생 상황에 따라 채용후보자명부 순위대로 배치된다.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사가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핵심 인력인 만큼, 2학기 현장 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채용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교통, 환경,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과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 법률'에 따른 5개년 법정 계획으로, 기존 스마트도시계획(2021~2025)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과천시가 추진할 스마트도시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과천시는 시민 설문조사, 리빙랩, 부서 면담 등을 통해 시민 의견과 도시 현안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미래 기준을 세우는 스마트 과천시'라는 비전 아래 △교통 △환경-에너지-수자원 △보건-의료-복지 △방범-방재 △행정 △근로-고용 △문화-관광-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총 24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방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대로 교통편의 향상, 안전 강화, 생활환경 개선 등 도시 곳곳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기반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 등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한 스마트도시 조성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담은 이정표"라며 “계획에 포함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프로당구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웰컴저축은행 PBA(프로당구협회) 팀리그 2026-2027'이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PBA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PBA 팀리그 2026-2027 시즌 첫 번째 라운드로 5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5개 라운드로 치러지는 이번 리그에는 10개 구단, 프로당구 톱랭커 70여명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윤영달 PBA 총재, 공동 후원사인 웰컴저축은행 박종성 대표이사와 10개 구단 대표와 선수단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외 많은 팬을 보유한 이번 대회를 광명에서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광명을 찾는 많은 방문객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국내외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프로당구 팀리그 개막 라운드를 유치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NH농협카드,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휴온스, 크라운해태, 하림, SY 등 10개 구단이 참가해 총 45경기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매일 참가 구단별 팬 사인회를 비롯해 선수 레슨 이벤트, 초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SBS스포츠 △빌리어즈TV △PBA 중계 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광명시편'이 오는 2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광명시편'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광명에서 열리는 공개 녹화로 방송인 남희석이 진행을 맡고 배일호, 박현빈, 조정민, 미스김, 김유라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무대에 올라 노래와 끼를 펼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광명시민을 비롯한 광명시 소재 사업자와 직장인, 학생 등 300팀이다. 6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명시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narikim31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19일 오후 1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진행하며,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는 21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 방송은 내달 방영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이 도심에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해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피아는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계절에 관계 없이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로,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운영을 추진해 시민이 저녁 시간대에도 식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물원 내 카페에선 수박주스와 아이스크림 등 계절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간단한 식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수피아에는 400년 된 올리브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열대식물과 수생식물이 조성돼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수피아 식물원은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인원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신승진 공원관리과 공원관리3팀장은 6일 “여름철 폭염 속에서 시민이 도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일부 필지를 대상으로 분양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동 303번지, 연구용지 3-4(6361㎡) 필지다. 해당 부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한 배곧지구 내에 있어 바이오 연구개발과 기업 활동에 적합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구비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시흥시는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힘써왔다. 작년에는 종근당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을 유치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수 기업을 추가로 유치해 산업 기반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2조 제5호에 따른 전문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다. 주요 일정은 △공고(7월1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9일) △사업신청서 접수(8월31일)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9월경) △토지매매계약 체결 순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바이오 기업을 추가로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공식 블로그가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의 국내여행 분야 '네이버 메이트'에 선정됐다. 네이버 메이트는 AI 맞춤형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네이버의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인 'AI 브리핑'에서 창작자(계정)의 콘텐츠 인용 횟수와 콘텐츠 전문성, 신뢰성, 이용자 반응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안산시 공식 블로그는 △정책-이슈 △생활-소식 △문화-관광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왔다. 특히 누리소통망(SNS) 시민기자단이 정책 현장과 문화행사 등을 직접 취재해 시민 눈높이에서 제작한 현장 중심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안산시 물놀이 시설과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관광지 등 지역 관광 콘텐츠가 네이버 AI 브리핑에 다수 인용되며 관심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AI 브리핑 누적 인용 수 189만 건을 기록하는 등 AI 검색을 통한 안산시 콘텐츠 노출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공식 블로그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온라인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일 “안산시 블로그가 AI 검색 환경에서도 신뢰받는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정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더욱 신뢰받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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