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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시행사 책임 규명 촉구…3억 원 행사 예산·홍보대사 선정 과정 공개 요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의회 최서윤 부의장이 경안2지구 공사현장의 시멘트 폐수 방류 문제와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 운영을 둘러싸고 광주시의 관리·감독 책임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집중 추궁했다. 최 부의장은 20일 시정질문에서 경안천 환경오염 문제와 시민의 날 행사 운영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관련 자료 공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경안2지구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성분이 포함된 폐수가 경안천으로 유입된 사건을 거론하며 광주시의 환경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안천은 수도권 약 2,600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흘러드는 주요 하천이다. 최 부의장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기 약 보름 전 시장이 해당 공사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 현장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시가 시공사인 효성중공업을 고발한 데 대해 시공사뿐 아니라 공동사업자인 광주시도시관리공사와 경안 리버시티개발 등 사업시행 주체의 관리·감독 책임도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수 방류 최초 인지 시점과 보고 체계, 담당 부서, 사전 민원 접수 여부, 사후 조치 내역 등을 공개할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물환경보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광주시도시관리공사에 대한 특별감사는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3기관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부의장은 현장 점검 당시 슬러지 수거와 준설작업 이후에도 하천의 물색이 뿌옇게 보였다며 수질과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팔당호 수계 인근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일 G-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 대해서도 예산 대비 시민 참여가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최 부의장은 약 3억 원의 행사 예산과 예상 참석 인원 4,000명을 제시하며 실제 참석 인원과 집계 방식, 예산 집행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마지막 불꽃놀이 당시 현장에 남은 시민이 100명도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의 날과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 광주시 북페스티벌, 드론 체험의 날 등 4개 행사를 같은 날 개최한 배경과 효과를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로 G-스타디움을 선정한 이유와 교통·주차 대책, 사전 홍보의 적절성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의회에서 청석공원과 와스베광장 등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제안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광주시 홍보대사 위촉 과정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최 부의장은 배우 이원종 씨를 포함한 신규 홍보대사 4명의 선정 기준과 광주시와의 연관성,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원종 씨의 더불어민주당 활동 이력을 거론하며 홍보대사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씨가 시민의 날 행사 사회를 맡은 것과 관련해서는 출연료 지급 여부와 계약서, 예산 정산서 등 증빙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최 부의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 선포와 홍보대사 위촉 등 시장 중심의 프로그램보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안천 폐수 방류와 시민의 날 행사 운영 문제 모두 시민의 안전과 참여를 우선해야 한다는 점에서 행정의 책임이 중요하다며, 광주시가 조사 결과와 개선 대책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폐수 방류 관련 관리·감독 책임과 시민의 날 행사 운영에 대한 지적은 최 부의장의 주장으로, 광주시와 관련 기관의 구체적인 답변 및 조사 결과는 보도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옛 청솔중 부지 활용계획·의정부 재이전 추진에 문제 제기…주민 의견 수렴과 교육권 보장 촉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 백진규 의원(정자동·구미1동·금곡동)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의 성남 이전 계획 변경 움직임을 비판하며 사업의 정상 추진과 주민 의견 수렴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성남시의회 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국제교육원의 옛 청솔중학교 부지 이전 사업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김병욱 전 의원에게 사업 변경의 근거와 향후 대책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 평택에 있는 국제교육원을 성남시 옛 청솔중 부지로 이전하기 위한 계획을 완료했다. 성남시도 해당 부지를 교육시설용지로 도시계획 변경했으며, 경기도의회는 리모델링 예산 315억 원을 승인했다. 그러나 이후 국제교육원 이전 계획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것이 백 의원의 주장이다. 백 의원은 국제교육원 이전 관련 첫 주민 간담회에서 300억 원 규모의 예산 낭비 가능성과 교직원 연수시설이라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간담회에서는 국제교육원 담당 공무원이 내년부터 교직원 연수 기능을 폐지하고 학생 중심의 국제교육과 교류 협력 전담 기관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입법예고한 국제교육원 이전 관련 개정안에도 교원 연수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기존 사업 재검토 사유와 실제 기관 운영 방향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제교육원의 의정부 재이전 추진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와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존 국제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대상 영어교육 등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사업 추진 과정의 절차적 문제도 거론했다. 백 의원은 지역 시·도의원들에게 사전 설명 없이 간담회를 추진했고, 주민 의견 수렴 기한도 10월 31일까지로 제한했다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교육감에게 교육정책 결정과 예산 운용 권한이 있지만,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을 변경할 경우 주민들에게 그 이유와 향후 계획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도의원들과 협력해 경기도의회의 관련 조례 심의 과정에서 사업 변경의 타당성과 절차적 문제를 검토하고, 위법 여부도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 의원은 국제교육원이 성남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기존 계획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교육원 이전 계획 변경과 관련해 백 의원이 제기한 문제는 의원 측 주장으로, 경기도교육청의 구체적인 입장과 최종 이전 방침은 제공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 개최…실현 가능성·창의성 등 6개 항목 평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2026년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민 제안 가운데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접수된 제안은 총 135건으로, 유사 정책 시행 여부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2건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심사위원회에는 정일구 부의장과 이학섭 의회운영위원장, 외부 전문가 등 7명이 참여했다. 소관 부서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안 내용에 대한 질의에 답하고 실제 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 위원들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등 6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2건 모두 장려상으로 결정했다. 정일구 부의장은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지역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선정 결과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우수 제안이 향후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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