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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2026년 대비 종합 행정 역량 본격 가동

◇대형 산불 교훈 반영…남부지방산림청, 예방·감시·진화·복원 전 주기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일 산림재난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지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최근 반복되고 있는 대형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산불 발생 원인 제거에서부터 첨단 감시체계 구축, 현장 대응력 강화, 피해 복원과 재발 방지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산불 예방 분야에서는 불법 소각과 같은 인위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소각 수요를 줄이고, 산림과 주거지가 맞닿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방지 안전공간과 소화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산불진화임도 신설과 다목적 사방댐 유지·관리를 통해 진입로 확보와 대응 기반도 강화한다. 더불어 입산통제구역 지정 비율 상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위험 시기의 산림 접근을 보다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감시·예측 분야에서는 과학기술 기반 상시 감시체계가 핵심이다. 무인 산불감시카메라와 드론 감시단을 확대 운영하고, AI 기반 산불예방 ICT 플랫폼을 도입해 24시간 영상 분석과 자동 탐지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초기 단계에서 산불을 발견하고,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통합지휘권자 중심의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인다. 진화 인력 증원과 특수진화대 운영, 각종 진화차량과 장비 확충도 병행해 야간·험지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산불 진화 이후에는 전문조사반을 통해 발화 원인을 규명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자연·생태·조림 복원을 병행해 재발 가능성을 낮출 계획이다. ◇노지 스마트농업 교육의 새 모델…안동시, 현장 중심 실습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교육·체험장 조성 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며, 6일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의 거점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임동면 일원 4.3ha 부지에 교육·체험형 농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체험장에는 입문형, 보급형, 고급형 과원이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첨단 농업 장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노지 환경에서 스마트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완공 이후에는 수준별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문 단계에서는 사과 묘목 정식과 수형 관리 등 기본 교육이 이뤄지고, 보급 단계에서는 스마트 장비 활용 실습, 고급 단계에서는 데이터 기반 정밀 관리와 재해 대응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지역 확산과 농가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도청신도시 성장에 맞춘 교통체계 재편 가속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6일 도청신도시 개발과 제2단계 확장에 발맞춰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편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통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도시와 원도심, 인근 시·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해 생활권 전반의 이동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신도시와 지방도를 잇는 연결도로와 예천·지보 간 국도 건설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시 도청신도시와 동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신도청 외곽도로와 각종 연결도로가 마무리되면 신도시 시가지의 교통 혼잡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K-패스 도입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버스 노선 전반을 재점검해 수요 중심으로 개편한다. 오지마을 희망택시 확대, 학생 대상 이용 확대,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 추가 도입 등 교통복지 정책도 병행한다. 아울러 감응신호 체계 구축과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군위군, 행정구역 변화로 인한 농업교육 공백 해소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발생했던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 대상 제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광역시 편입으로 인해 기존 경북 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 대상에서 제외되던 문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관련 지침이 개선돼 2026년부터 광역시 농업인도 교육 대상에 명확히 포함된다. 이번 지침 개선은 군위군 농업인의 교육 참여 기회를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정구역 체계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농업교육 제도의 혼선을 사전에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전문 농업인 육성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영양군, 디지털 기반 학습·돌봄 환경으로 교육 복지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6일 '스마트 학습돌봄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국비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습·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아동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세부 추진 일정과 운영 방향이 공유됐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청송군, 농업기계 임대 인프라 확충으로 현장 체감도 제고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5일 농업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를 이전·개소하며 남부권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넓어진 부지와 시설 확충으로 농기계 보관·관리 효율과 작업 안전성이 개선됐으며, 농업기계 임대 환경도 한층 쾌적해졌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기계 지원과 임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농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포항시, 영천시의회, 영남이공대,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대, 영남대 소식 등

◇포항시, 1,200억 규모 특례보증으로 소상공인 금융 숨통 금융기관·신보와 협약 체결… 이자 3% 지원·보증료 인하로 경영 안정 뒷받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1,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에 나서며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에 나섰다. 포항시는 6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협약 금융기관과 총 1,200억 원 규모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대출 지원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iM뱅크(28억 원)를 비롯해 하나은행(6억5천만 원), KB국민은행(4억 원), NH농협은행(4억 원), 신한은행(3억 원), 케이뱅크(2억 원), 우리은행(1억 원), 구룡포수협·포항수협·오천신협(각 5천만 원) 등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총 50억 원을 출연했다. 포항시도 동일한 규모인 50억 원을 출연하며 총 100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해 약 4,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금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 창업자와 2인 이상 다자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였다. 포항시는 특히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해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율을 0.8%로 적용하고 보증심사 기준을 완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 금융기관 역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해 경영 여건 개선 시 부담 없이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올해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전국 최초로 특례보증 출연에 참여해 비대면 금융 지원 기반을 확대하며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년보다 대출 시행 시기를 앞당겼으며,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경영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카드수수료 지원, 출산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 사업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경영환경 개선 사업 '새바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천시의회, 제1회 추경 1조 987억 원 원안 가결 지역 현안·민생 사업 반영… “신속 집행으로 시민 체감 성과 창출해야"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에 필요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확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6일 제2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뒤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1조 591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25억 5,300만 원이 증액됐으며, 상수도사업특별회계는 396억 원으로 4억 8,000만 원이 감액됐다. 이를 포함한 전체 예산 규모는 총 1조 987억 원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별도 수정 없이 원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이번 추경이 지역 현안 사업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분야에 중점적으로 반영됐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갑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원이 추경 편성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배분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각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며 “예산이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선태 의장은 “12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업무 보고와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확정된 예산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돼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이공대–영남대 의대, 전문직 협력교육 첫 발 간호·의대 공동 IPE 워크숍 개막… 협업 기반 환자중심 의료인재 양성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손잡고 미래 의료현장을 이끌 전문직 협력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간호와 의학 분야 간 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 의료체계 구현을 위한 교육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5일 간호대학에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문직 간 협력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IPE) 워크숍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간호대학생과 의과대학생이 서로의 전문적 역할을 이해하고 협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교육 협력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대학 교수진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공동 교육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IPE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미래 보건의료 교육의 핵심 전략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직종이 함께 학습하며 상호 이해와 협업 능력을 키우는 교육 방식이다.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환자 안전 문제와 의료서비스 질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전문직 간 소통 부족이 지적되면서, 협력 기반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수자 중심 워크숍을 통해 IPE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 팀 기반 학습 설계, 평가 방법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육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학생 대상 협력교육 시행에 앞선 준비 과정으로, 교수진 간 교육 목표와 운영 방향을 일치시키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의미를 더했다. 양 대학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간호대학생과 의과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팀 기반 협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학문 간 교류를 넘어 실제 임상 상황에서 요구되는 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간호대학과 의과대학 간 연계 교육을 통해 임상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 협력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한 임상 기반 교육, 다직종 참여형 시뮬레이션 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보건의료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은희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장은 “전문직 협력교육은 미래 의료 환경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교육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협력 경험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의 가치를 체득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IPE 교육의 정례화와 제도화를 추진하고, 교육 성과를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한편 참여 전공을 확대해 다직종 협력형 보건의료 교육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취약계층 나눔·전통시장 활성화·재난 대응 강화…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 총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 대응 강화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나눔문화 확산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자연재난 예방과 공직기강 확립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보듬고 지역경제 회복과 안전관리 강화에 공기업의 역할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5일 달서구 상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상인·범물·지산·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무료급식 운영비 400만 원을 전달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공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 임직원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소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와 임금 체불 예방에도 나선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와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공사는 설 연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자연재난과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설물 점검과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과 안전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나눔과 안전, 민생을 균형 있게 챙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 성과 확산 심포지엄 개최 국내 첫 난임 특성화 학과 운영 방향 공유… AI 기반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신설한 난임의료산업학과를 중심으로 난임 의료 산업 전문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서며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 난임헬스케어센터는 최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신설 학과인 난임의료산업학과와 연계한 '성과 확산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초 난임 특성화 학과로 출범한 난임의료산업학과의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난임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난임 전문병원 임상배아연구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학과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구덕본 난임헬스케어센터장이 'RISE 난임헬스케어 사업 추진 방향 및 성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윤승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국가 영장류 자원 활용 보조생식기술 전임상 연구'를 통해 난임 치료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으며, 민성훈 좋은문화병원 박사는 '최근 난임 의료기관 기술 및 인력 현황'을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인력 수요와 산업 변화 흐름을 공유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난임 의료 산업 성장에 따른 전문 인력 수요 증가와 함께 대학과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형 인재 양성이 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구대학교는 난임의료산업학과를 중심으로 AI 기반 난임 의료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중혁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난임 의료 산업 분야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설된 난임의료산업학과가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덕본 난임헬스케어센터장도 “현직 임상배아연구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 내실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난임 의료 산업 분야 교육과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대 사범대학,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획득 전국 45개 사범대학 중 최상위 경쟁력 입증… 교육대학원도 우수기관 선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사범대학이 교육부가 실시한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중심 교원양성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미래 교육을 이끌 교원양성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영남대학교는 사범대학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비교원 양성을 목표로 교원양성기관의 교육 여건과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단위 평가 제도다. 평가 결과는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되며, A등급은 교육 역량과 운영 체계 전반에서 최상위 수준을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이번 6주기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성과 등 3개 진단영역에서 발전계획, 교원 확보, 행정 및 재정, 수업환경 등 7개 분야 24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 146개교의 사범대학과 일반대학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양성과정 및 재교육과정이다. 평가 결과 영남대학교 사범대학은 모든 진단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45개 사범대학 가운데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연계형 교육실습, 학생 맞춤형 지도체계, 안정적인 교원 확보와 성과 관리 시스템 등이 주요 강점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시 전 진단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65개 교육대학원 가운데 우수 교육대학원으로 선정되며 교원양성 전반에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대학교는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교원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 교원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성은 영남대학교 사범대학장은 “이번 최우수 A등급 획득은 교육 현장과 연계한 교원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교육적 책임감을 갖춘 미래형 교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李 “서울 1평에 3억원, 말이 되나…정치가 해결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수도권 부동산 가격 문제와 관련해 “요새 서울과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럽고 제가 요새 그것 때문에 힘들다"며 “(정책에 대한) 저항 강도가 만만치 않다"면서도 “정치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개인들이 '200억원이라도 좋다'면서 그 돈을 내고 사는 것은 뭐라고 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평균적으로 (수도권 아파트가) 그런 가격을 향해 간다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을 겪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가격이) 영원히, 하늘 끝까지 올라갈 수는 없다. 정상에 올라가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 세상의 이치"라며 “그때 엄청난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과도한 수도권 집중 현상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서울의 경우) 아파트 한 평에 3억원씩 한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 여기(경남)는 아파트 한 채에 3억원 아닌가.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이면 다른 지역 아파트 한 동을 산다는 얘기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에서는) 사람은 직장이 없어 떠나가고, 기업은 사람이 없어 (지방으로) 오지 못한다. 뭔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누가 해결할 수 있나. 정치가 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우리 사회의 자원 배분 역할을 한다. 무척 중요한 일이며, 사람으로 치면 머리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가 잘 되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만 먹고살고 세상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에게 (정치를) 맡기면 세상이 망하는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잘하는 사람에겐 기회를 한 번 더 주고 문제가 있으면 쫓아내야 한다. 그러면 정치인들도 살아남기 위해 국민의 뜻을 존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이 노란색을 좋아한다고 해서 '부모를 죽여도 노란색이 좋아', '내 인생을 망쳐도 노란색이 좋아' (이렇게 선거에 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결국은 세상을 해치는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치를 바꾸는 것은 국민이 하실 일이고, 우리(정부)는 권한을 가진 범위 내에서 죽을힘을 다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향해 가야 한다"며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에서 벗어나는 일도, 불공정이 판치는 세상에서 공정한 세상으로 가는 것도 (중요하다). 모두가 희망을 갖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대통령 자리 앉으려던 정의선에 “야망 있으시네”…총수들 폭소

이재명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간담회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대통령 자리에 앉을 뻔한 해프닝이 벌어지며 장내에 웃음이 터졌다. 7일 이 대통령의 국정 기록을 담당하는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주요 그룹 총수들과 고용 확대 및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창원 SK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등 재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화제가 된 장면은 간담회 시작 직전 연출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 다른 참석자들보다 다소 늦게 도착했다. 정 회장은 먼저 맞은편에 앉아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테이블 중앙에 비어 있던 두 자리 가운데 한 곳에 앉으려 했다. 그러나 이를 본 행사 관계자가 곧바로 정 회장을 옆자리로 안내했다. 해당 좌석이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기 때문이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기업 총수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고, 한 참석자는 정 회장을 향해 “야망 있으시네"라고 농담을 건넸다. 정 회장은 곧 의전 안내에 따라 대통령 왼쪽 자리로 이동했고, 이후 이 대통령이 입장하면서 간담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수출 증가와 기업 실적 개선을 언급하며 재계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근 중국 순방을 거론하며 “정상회담은 경제 협력의 단초를 열고 협력을 심화하는 데 매우 유효한 계기"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간담회 직후 브리핑에서 “코스피 지수 5000 돌파는 우리 경제가 한 차원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며 “중국과 일본을 잇는 연쇄 방문을 계기로 개선된 관계를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신규 채용 과정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재계는 구체적인 채용과 투자 계획으로 화답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주요 10대 그룹은 올해 총 5만16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약 66%인 3만4200명이 신입 사원으로, 전체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2500명 늘어난 수준이다. 기업별 채용 계획은 삼성 1만2000명, SK 8500명, LG 3000명, 포스코 3300명, 한화 5780명 등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들 그룹은 향후 5년간 약 270조원 규모의 지방 투자 계획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경기도, ‘K-컬처밸리 아레나’ 기본협약 연내 체결로 조정...글로벌 기준의 안전 확보 차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의 기본협약 체결 일정을 연내로 조정한다. 도는 당초 이달로 예정됐던 협약 체결을 늦추는 대신 글로벌 기준의 안전 확보와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판단에서다. 김성중 경기도 제1부지사는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아레나를 완성해야 할 책임자로서 사업 일정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그리고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함께 추진 중인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의 향후 로드맵을 공식적으로 설명하는 자리였다. 김 부지사는 협약 연장 결정의 첫 번째 이유로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은 공모지침에 따라 현재 약 1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기존 아레나 구조물을 인수해 구조물의 원형을 유지한 채 공사를 이어가야 한다. 이에 대해 라이브네이션 측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하자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확대를 공식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와 GH는 이 요구를 전격 수용했다"며 “기존 구조물 점검에 그치지 않고, 흙막이 시설과 지반 등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반 요소로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기준을 반영한 정밀 안전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전점검 기간은 기존 4개월에서 8개월로 대폭 연장된다. 일정 조정의 또 다른 핵심은 사업 완성도 제고로 김 부지사는 “K-컬처밸리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글로벌 복합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와 GH는 협상 연장 기간 동안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글로벌 공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레나 사업 범위 확대를 논의할 계획이며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우선적으로 찾는 공연 인프라를 구축해 K-컬처밸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아레나 활성화와 지역 상생도 주요 의제이며 김 부지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폐시설 등 라이브네이션이 제안한 공공지원시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관람객에게는 최상의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실질적인 편익을 돌려주는 상생형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야외 임시공연장 운영 계획도 있으며 라이브네이션은 아레나 공사 기간 동안 T2 부지 내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연장 운영을 제안했고 도와 GH는 이를 적극 수용했다. 기본협약 체결 이전부터 임시공연장 운영과 유휴지 활용 방안을 함께 검토해 아레나 완공 전에도 K-컬처밸리의 문화 콘텐츠 흐름을 끊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기본협약 체결 시점은 이달에서 오는 12월로 조정된다. 김 부지사는 “8개월간의 정밀 안전점검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10월부터 최종 협의를 거쳐 연내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보수·보강 사항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이후 일정은 당초 공모지침서에 따라 진행되며 기본협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공사를 재개하고 43개월 이내 아레나를 준공하는 로드맵이다. 김 부지사는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며 “이번 일정 조정은 지연이 아니라, 글로벌 기준의 안전과 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날 오후 5시 고양 킨텍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일정 조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최첨단 아레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도민과 고양시민의 이해와 성원을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건설근로자 숙소 인허가 적극 지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생산라인(팹) 건축과 같은 대규모 공사에 참여하는 건설근로자들의 숙소 마련을 돕기 위해 임대형 기숙사나 임시숙소 건립 인허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기준으로 총 30건, 7862호의 건설근로자 숙소 건립 허가신청이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17건 2287호에 대한 허가를 마쳤고 13건 5575호에 대해선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허가신청 숙소는 유형별로 영구 건축물인 임대형 기숙사가 25건에 4969호이고 가설 건축물인 임시숙소는 5건에 2893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백암면 가창리 일대의 384호, 백암면 백암리 일대의 두 지역 49호, 46호 등 3건의 임대형 기숙사 479호는 이미 준공됐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팹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건설근로자들의 숙소 마련을 돕기 위해 건축법 시행령에 공동주택으로 분류된 임대형 기숙사 건축의 경우 규정된 요건을 갖추면 최대한 신속히 허가하고 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일시적인 건설근로자 숙소 부족에 대응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 등이 요청하면 임시숙소 설치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4월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숙소 설치 기준'을 마련해 사업시행자 등이 필요할 경우 임시숙소까지 설치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팹 건설은 20여 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건설근로자 숙소도 임대형 기숙사 등으로 공급하는 게 바람직하나 국가적 사업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과 건설근로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업시행자 등이 필요로 한다면 임시숙소라도 지을 수 있게 터준 것이다. 임시숙소는 내구성이 떨어지고 재난에도 취약한 면이 있어 장기 주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기에 건축법 시행령이나 용인시 건축조례 모두 구조나 용도를 제한하고 있다. 시 건축조례는 주거용 가설건축물을 '철거민 이주대책을 위한 일시적 건축물'만 예시하고 있으나 시는 반도체클러스터의 공공성을 인정해 임시숙소를 '공사용 가설건축물(임시숙소)'로 허용하고 추후 조례를 개정해 '대규모 건설사업 공사용 임시숙소'를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또 '공사용 가설건축물'인 임시숙소는 '컨테이너 또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된 것'까지 인정하는 데서 나아가 대규모 숙소의 안전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철골 구조까지 수용하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임시숙소 가설에 필요한 '공사용 가설건축물 축조 허가 절차'와 허가 진행 상황 등을 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건설근로자 숙소는 주거시설의 안전성이나 편의성 면에서 임대형 기숙사 등 영구 건축물로 공급하는 게 바람직하나 국가적 사업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팹 건설을 돕고 건설근로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 등의 임시숙소 건립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다만 팹 건축공사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사업시행자 등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를 짓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팹 건설이 20년 이상 지속될 예정이며, 이곳과 직선거리로 8km 거리에 있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물량까지 고려하면 팹 건설은 30년 정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시는 또 임시숙소가 사업시행자 등이 아닌 개발업자들에 의해 대규모로 추진되는 점을 고려해 입주할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규모 시설(임시숙소) 축조가 지역 주민들의 평온한 삶을 해치지 않도록 건축물의 안전시설과 주차장 설치, 진입도로 설치 등은 엄격히 심의하고 있다.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에선 이미 무단주차 자동차들로 인해 기존 주민들의 통행이 어렵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또 토지의 형질변경만을 노린 개발업자들의 변칙적인 임시숙소 설치는 엄격히 규제할 방침이다. 개발업자들이 단기간에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형질변경이 불가능한 농지나 산지를 임차해 임시숙소 사업을 추진하거나 적정 규모의 주차장 확보가 필요한 데도 밀집된 건축물만 축조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시 관계자는 “농지나 산지에 건축물을 짓거나 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을 설치하려면 토지 형질변경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일시사용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이런 경우 원상복구 책임이 내용도 모르는 토지주에게 전가될 위험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사업시행자가 필요에 따라 설치하는 임시숙소 본래의 취지에 맞게 (농지 또는 산지) 일시사용승인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SK에코플랜트 등 실사용자의 확인을 거치도록 기준을 정해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은 해당 공사기간 동안이며, 존치기간 만료 시 원상복구를 해야 하기에 사업시행자 등이 원상복구를 보증해야 한다"며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개발업자들의 주장만 듣고서 시의 행정에 시비를 걸고 있지만 시는 정해진 기준을 지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건설근로자 숙소를 단기적으로는 허가가 쉽고 수요도 많은 임대형 기숙사를 통해 공급하되, 중장기적으로 원삼·백암면과 이동·남사읍 일대에 아파트나 연립주택 건설과 도로, 상하수도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춰 공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시는 이 일대 도시화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조기에 확정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처인구 일대는 실제 인구가 급증하면서 계획인구가 부족한 만큼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계획인구와 시가화예정용지를 늘려야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대규모 주택공급이 원활하기 이뤄지기 때문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초등 신규 임용 교사’ 대상 강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지난 5일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초등 신규 임용(예정) 교사 219명을 대상으로 'AI가 답하는 시대, 생각하고 질문하고 움직이는 인천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변화하는 세상, 변화해야 하는 교육', '혁신의 방법', 'AI시대 대응하기 위한 교육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규 선생님 한분 한분이 우리 인천교육의 리더로서 인간, 자연, AI와의 공존과 협력을 향해 진화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신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교육청은 6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범국가적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검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기법, 청소년 마약 범죄 실태 및 사례, 약물 중독의 위험성과 실제 회복 사례 등 3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약류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 교사들의 예방 교육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촘촘한 예방 교육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본격 가동...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 3개국 방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6일 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 3개국 방문으로 구축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중 해외 3개국 방문 성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성과 보고회'를 이날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방문 추진단의 경험·성과 공유와 2026년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추진단이 발굴한 30여 개 해외 학교 및 교육기관 정보를 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박숙열)과 공유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학교와 외국 학교의 국제교류협력 연결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추진단은 유엔(UN) 참전국인 태국, 튀르키예, 뉴질랜드를 방문해 현지 교육청, 지방정부, 초·중·고교 등을 방문했다. 태국에서는 중등교육청 및 방콕 소재 주요 학교들과 온라인 국제교류수업, 교원 연수 교류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튀르키예에서는 네브세히르 주(州) 교육청 및 주청(시장)과 면담을 통해 교육·문화·청소년 분야 전방위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스탄불 펜딕 구(區) 교육청과도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뉴질랜드에서는 교육부 고위 관계자와 정담회를 열고 한국 문화(K-컬처)와 마오리 전통문화 간 융합 교육, 에듀테크 기반 공동수업 등 실질적 협력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추진단은 이 과정에서 초등 및 중등학교 14개교, 교육청 및 지방정부 9개 기관, 현지 한국교육원 등 교육기관 5개 등 총 30여 개의 해외 교육 자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추진단이 발굴한 해외 학교 및 기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 데이터는 학교급별, 지역별, 교류 희망 분야별로 분류돼 도내 국제교류 희망교가 해외 파트너교 탐색에 따른 어려움을 크게 해소해 줄 전망이다. 국제교육원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제교류협력 희망 학교 신청 접수 △학교 특성에 맞는 해외 학교와의 연결 △양국 교사 간 사전 협의회 지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연구학교 △유엔(UN)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교에 우선 연결을 지원하고 이 밖에 교류를 희망하는 일반 학교도 신청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2월 마지막 주에 시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모델 개발 △교원 글로벌 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단계별 연수 확대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네트워크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3개국 방문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는 단순한 학교 교류를 넘어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원하는 입체적 협력 체계가 될 것"이라며 “'세계가 학교'라는 목표를 갖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협력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군포시-안양시-파주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공사 현장을 지난 4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농밀하게 확인했다.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교문동 262-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855㎡, 연면적 1825㎡(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한 뒤 확장-신축해 쾌적한 민원 공간과 다양한 주민 편익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건물을 완공한 후 구리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557㎡ 규모로, 문화교실과 헬스장, 주민자치센터 등 각종 복지-생활밀착형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축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입주시설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향후 시민이 이용할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의 공사 진행 상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공사 전반에 걸쳐 안전 확보와 품질 중심 시공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민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행정 민원 공간 조성을 위해 교문1동과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 이용 과정에서 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 보수에 의존하기보다 시공 단계부터 품질 시공과 쾌적한 공간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1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시행되며, 군포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유료 공영주차장 42곳 중 월 정기 전용 주차장 11곳을 제외한 31곳이 대상이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정책은 매년 명절 연휴 기간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설 연휴 기간에도 교통 혼잡 완화와 주차 편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주차비 부담 없이 도심 상업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수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일 “설 명절을 맞아 시민께서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동하며 가족과 이웃을 만나고, 지역상권도 함께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주차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등급(가~마)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2024년 9월1일부터 2025년 8월31일까지 1년간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안양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2021년 이후 5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이란 성과를 이어가 민원서비스 분야의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2년 연속 최우수등급 달성은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5일부터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이번 한시적 주차 허용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시장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금촌시장-문산시장 등 전통시장 2곳을 대상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운영된다. 시장별 주차 허용 구간은 △금촌시장은 금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 330m △문산시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부터 문산펌프장 앞까지의 도로 구간이다. 다만 한시적 주차 허용 구간이라 하더라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횡단보도(정지선 포함)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보도(인도) 위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유예 없이 단속 대상이 되며, 주민신고제에 따른 신고 대상에도 포함된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한시적 주차 허용을 통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객 주차 불편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께서는 주차 질서를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이하 SH)와 손잡고 장지천 발원지 일대의 경관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디자인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하남시는 3일 시청에서 SH와 '장지천 발원지 디자인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위례신도시 개발 이후 지속 제기된 장지천 발원지 주변 경관 개선 요구에 하남시가 적극 대응하며 마련된 결과다. 장지천 방류구는 위례지구에 공급되는 하천 유지용수가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지점이다. 그동안 기능적으로는 제 역할을 해왔으나, 발원지와 방류구 주변 구조물이 단조롭고 인공적이란 주민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일대를 위례신도시 이미지를 상징하는 '도심 속 경관 포인트'로 정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SH는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 17억원 전액을 부담한다. 하남시는 사업 시행 주체로서 실시설계부터 관계기관 인-허가, 공사 추진, 준공 후 시설물 관리 업무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사업 대상지는 위례도서관 인근 학암동 675-5번지 일원의 장지천 방류구다. 하남시는 협약 체결 직후 즉시 설계에 착수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지천 발원지와 유지용수 방류구 구조, 입면, 색채, 재질 등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재구성이 골자다. 하남시는 수변공간과 주변 구조물을 하나의 디자인 콘셉트로 통합 정리해, 장지천 발원지가 위례를 대표하는 이미지 공간이자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변화된 도시 경관'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이번 사업은 SH가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 하남시 재정 부담 없이 발원지 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중요한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장지천 발원지가 위례지구와 하남시 가치를 함께 높이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한국IT정책경영학회 학술대회 AI-XR 최우수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한국IT정책경영학회 학술대회 경진대회에서 AI-·XR 기반 실감콘텐츠 작품 'THE FALLEN CITY'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디지털 전환, IT 정책과 경영을 주제로 대학-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해 연구 논문 발표와 공동연구 성과, 응용기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 발표와 연계해 열린 경진대회는 교육과 연구 성과를 콘텐츠와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상작 'THE FALLEN CITY'는 AI 기반 콘텐츠 기획과 XR 공간 이동 설계 개념을 전공 수업 과정에 적용한 사례로, XR 환경에서 수직-수평-장소 이동 등 공간 경험 요소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됐으며 2학년 이형석-윤준혁 학생이 참여했다. 작품 제작에는 스페이셜(Spatial), 메쉬-ai(Meshy-ai), 스케치팹(Sketchfab), 유니티(Unity), 메타 퀘스트 3(Meta Quest 3) HMD 등 AI-XR 콘텐츠 제작 도구와 플랫폼이 활용됐으며, 기획부터 제작-체험까지 이어지는 실감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구현했다. 수상작은 XR 콘텐츠를 기술 구현 중심이 아닌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기획-구현한 사례로 학술대회에서 의미 있는 교육-연구 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1일부터 28일까지 남양주 라온숨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특히 15일 오후 3시30분에는 Meta Quest 3 HMD를 활용한 XR 콘텐츠 직접 시연이 진행돼 관람객이 실감콘텐츠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시 기간에는 작품 QR코드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XR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재령 한국IT정책경영학회 사무국장은 “스페이셜(Spatial) 플랫폼을 활용해 기획부터 제작, 시연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학습 구조가 인상적"이라며 “AI-XR 콘텐츠를 교육과정 안에서 실제 현장 활용 수준까지 끌어올린 새로운 교육 모델로, 향후 실무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안지아 교수는 “이번 작품은 학생들이 AI와 XR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기획과 공간 경험 설계, 실제 시연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완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실감콘텐츠를 교육-연구-전시로 확장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AI-XR 기반 실감콘텐츠 교육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학부 과정과 함께 AI 기반 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해 고급 실무-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교육–연구–전시–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감콘텐츠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24년 12월31일 기준 취업률 82.1%로 2025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현장 중심 교육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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