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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와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범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 지지를 바탕으로 유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규모(5만석)와 중규모(3만석)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전국 공모를 시작해 오는 12월 사업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입지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부지 등에 대규모 돔구장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돔구장 유치 핵심 전략으로 고속철도(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 접근성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 가능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명시는 돔구장을 스포츠와 공연을 넘어 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지는 케이(K)-컬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 결의대회-시민설명회 개최, 공감대 확산=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민은 돔구장 유치 기원 서명에 동참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시장은 “돔구장 건립은 광명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힐 주요 사업"이라며 “시민의 뜻을 동력으로 삼아 돔구장 유치를 이뤄내고 광명을 세계인이 찾는 케이(K)-컬처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달 6일까지 시민 1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서명운동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 마련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다. 향후 광명시는 서명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해 돔구장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날 '공연장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바꾸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100년'을 주제로 열린 시민설명회에는 돔구장 기본구상과 입지 경쟁력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이뤄졌다. ▷ KTX 광명역-3기신도시 등 입지 경쟁력 강조= '돔구장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 중인 ㈜메타기획컨설팅 오성호 본부장이 돔구장 기본구상과 광명시 입지 경쟁력 분석 등 용역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도시개발-문화예술-스포츠-관광-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돔구장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투자 유치 방안과 지역 교통-개발 여건을 활용한 차별화된 유치 전략, 돔구장을 중심으로 한 케이(K)-컬처 산업 발전 및 중장기 도시 비전 구체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광명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향후 정부 공모 대응과 유치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해 총 6830명이 응답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약 82.3%(5620명)가 돔구장 유치에 찬성하며 높은 수용성을 보였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원의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사업지 4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작년 9월 변경된 '2030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과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적용한 첫 사례다. 대상은 △괴안3-1, 괴안3-2, 괴안3-4구역(조공1차-2차, 염광) △괴안3-3구역(삼익3차) △괴안3-5구역(삼익세라믹) △소사본3-2구역(한신) 등 4개 구역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고 최대 300% 용적률을 적용받아 총 4732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역별로는 △괴안3-1, 괴안3-2, 괴안3-4구역 6만4142.1㎡에 1499세대 △괴안3-3구역 4만1495.8㎡에 999세대 △괴안3-5구역 3만5624.4㎡에 962세대 △소사본3-2구역 4만6671.1㎡에 1272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부천시시는 공동주택 조성과 함께 도로 정비, 공원 확충, 주차공간 확보 등 정비기반시설을 확충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27일 “이번 4개 구역 정비구역 지정이 원도심 재건축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6년 시민대상 수상자 20인을 선정하고 내달 23일 시흥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민대상은 시흥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에게 주어진다. 8월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총 33명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사로 이뤄진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20인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기존 3명에서 20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의 기여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그동안 동장과 부서장, 기관장 등 추천이 주를 이뤘던 데 비해 올해는 시민이 직접 연서해 후보자를 추천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 김재성 행정국장은 27일 “올해 시민대상 수상 인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 공감과 참여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흥시민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김상봉(오이도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 △김현태(대야동 통장협의회장) △류호경(배곧1동 주민자치회장) △박경아(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박순애(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변태현(은행동 노인회장) △서순진(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성범석(능곡동 주민자치회 고문) △신원철(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장) △원희정(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 △유환기(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유희옥(군자동 통장협의회 통장) △윤옥희(신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이광동(농업인) △이미자(정왕2동 통장협의회 통장) △이순남(시흥시니어클럽 관장) △이은주(신천동 주민자치회장) △조수희(시흥시새마을부녀회장) △주순종(에버그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최형묵(목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8월27일 본오2동에서 시작한 '2026년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과 현장 동행을 지난 21일 선부2동과 중앙동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동행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를 주제로 이민근 안산시장이 '현답버스'를 타고 25개 동을 찾아 주민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시는 8월26일 시청 본관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방문에 나섰다. 사전에 접수한 주민 건의 사항 435건 중 동별 주요 현안 2건씩 총 50곳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살폈다. 현장에서 주민이 건의 사항을 설명하면 담당 부서장이 사업 추진 상황과 검토 의견, 향후 조치 계획을 안내하고 이민근 시장과 주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첫 방문지인 본오2동에선 공공복합청사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팔곡산공원 내 화장실과 운동시설 등 노후 편의시설 개선 필요성을 점검했다. 안산동에선 공원 환경 개선과 문화유산 정비, 침수 예방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고, 본오3동에선 상록수역 교각 하부 환경 개선과 본오공원 인근 침수 예방 대책 등을 탐색했다 마지막 일정인 지난 21일에는 선부2동과 중앙동을 차례로 들렀다. 선부2동에선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붕괴가 우려되는 선부동 산 56-18번지 일원을 찾아 사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동에선 서울예술대학교 앞 스마트 버스킹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이전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중앙역 지하보도에서 안산선 철도지하화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과 상부 공간 간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살폈다. 안산시는 시장이 직접 방문한 50곳 외에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국-실-본부장과 구청장이 주민과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병행해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25개 동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은 예산에 반영하고, 시간이 필요한 과제도 추진 상황을 지속 관리하겠다"며 “현답버스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주민 소통과 건의에 대한 후속 관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건축행정평가' 일반 부문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2024년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장관상), 2025년 2위에 이어 3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는 건축 행정 건실도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반 부문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을 비롯해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가-감점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 분야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업무 추진과 건축행정 절차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건축직 공무원 전문성 강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공 및 철거 단계의 철저한 안전관리,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 녹색건축물 활성화 등 시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도 적극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이번 성과는 신속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위해 건축행정을 지속 혁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춘천시-강릉시-횡성군-홍천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바이오산업과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규모 산업·창업 축제를 개최한다. 춘천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봄내체육관에서 '2026 강원 바이오엑스포', '제4회 춘천 창업엑스포', '2026 지역창업 페스티벌 in 강원'을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0개 기업·기관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29~30일에는 19개국 62개 해외 구매기업과 도내 기업 8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투자상담회도 열린다. 창업기업은 보유 기술과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며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행사장에는 건강기능식품·식품·의약품·체외진단·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 기업과 창업지원기관의 전시관이 마련돼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한다.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 BuS IR', 'Welcome to TIPS', 강원 창업경진대회와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등도 진행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학공연과 바이오 실험, DNA 모형 만들기, VR 체험을 비롯해 4~13세 어린이를 위한 이동식 직업체험관 '키자니아 GO'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과 창업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기업의 성장 기회를 넓히고 시민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 각국의 첨단 교통기술이 집결했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막을 내리면서 강릉시의 교통체계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행사를 위해 구축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시민의 일상적인 교통서비스로 정착시키고, 관련 산업을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 ITS 세계총회에 91개국에서 공식 행사 기준 연인원 6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 최근 20년간 개최된 세계총회 가운데 최대 참가 규모이며, 참가국 수는 역대 세 번째다. 이번 총회에서 강릉은 단순한 전시·회의 공간을 넘어 도시 전체를 첨단 교통기술의 실증무대로 활용했다. 도심 곳곳에서 자율주행과 실시간 신호제어, 수요응답형 교통(DRT) 등 미래 교통서비스를 선보였고, 올림픽파크 야외광장에 조성한 ITS 파크에는 닷새간 4만3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강릉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중소도시형 스마트 모빌리티 모델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그동안 ITS 기술과 정책이 대도시의 교통혼잡 해소와 대규모 교통망 관리에 집중됐다면, 강릉은 관광도시의 특성과 인구구조를 반영한 교통서비스를 선보였다. 관광 수요와 교통복지를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AI 기반 실시간 교통관리, 자율주행 서비스 등을 통해 중소도시에서도 첨단 교통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국제협력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도 넓혔다. 강릉시는 총회 기간 롯데이노베이트와 AI 모빌리티 선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만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영국 버밍엄을 비롯해 ITS 유럽(ERTICO), ITS America, ITS 아시아태평양 등 주요 해외 기관·대표단과 양자 면담을 진행하며 기술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김중남 강릉시장은 전시장 내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첨단 AI·ITS 기술 동향을 살피고 관련 기업의 강릉 유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강릉시는 이번 세계총회를 통해 확보한 첨단 교통 인프라와 국제협력 기반을 도시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91개국 6만여 참가자와 강릉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총회의 성공은 강릉의 저력과 미래 가치를 세계에 증명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총회를 계기로 검증된 첨단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릉을 세계 최고의 모빌리티 명품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 기준이 되는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안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횡성군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군본부가 실시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안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안은 지난해 8월과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두 차례 실시한 소음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올해 말 최종 고시되면 2027년부터 소음피해 보상금 산정 기준으로 적용된다. 주민들은 오는 11월 6일까지 군소음 영향도 조회 누리집에서 거주지의 소음대책지역 종별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횡성군은 지난 2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대표 회의를 추가로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공군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명희 횡성군 환경과장은 “소음피해 주민들이 조사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당한 피해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아세안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선다. 홍천군은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6년 홍천군 찾아가는 베트남 수출 상담회'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 5개사 내외를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상담부터 제품 판촉, 문화축제 참여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4일에는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며, 5일에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판매와 시식·시음 행사가 열린다. 이어 5~6일 하노이 미딩 송다 한국 문화거리에서 열리는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참가해 홍천 기업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바이어 매칭과 전문 통역을 지원하고, 기업당 1명에 한해 항공료와 숙박비의 50%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 상담과 소비자 판촉을 연계해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초보 농부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기초교육을 운영한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1월 13일까지 '2026년 신규 농업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3기)'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4주간 총 8회, 32시간 진행한다.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농지법, 체류형 쉼터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본 정보부터 농기계 이론·실습, 원예·과수 재배기술, 치유농업 등을 다룬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정착 사례를 공유하고 농산물 가공시설과 스마트팜 현장 견학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영농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홍천군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중 65세 이하이며,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영농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안동시-영주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

◇ 안동시, 전국체전서 메달 39개 획득…전국 무대서 저력 과시 -금 10·은 14·동 15개 쾌거…롤러 종목 종합우승 등 선수단 맹활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선수단이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안동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운동경기부와 지역 학교·대학 선수들은 경북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를 차지했다. 특히 롤러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종목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탁구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 선수들이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육상에서도 안동시청 유정미 선수가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 우승하는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역도 선수들과 안동여자고등학교 카누 선수들도 메달 행진에 동참했으며, 양궁과 배드민턴, 테니스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청 운동경기부는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 기반 확충과 선수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31일 서천 시민건강걷기대회 개최…가을길 따라 건강 충전 -서천 일원 7km 코스 운영…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가능-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 영주시는 오는 3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영주교 아래 서천주차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6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서천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육각정과 제1·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에서 반환한 뒤 스윙교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7km 구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천 원이며 티셔츠와 생수, 빵, 경품권 등이 제공된다. 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진을 대기시키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정보화 성과·혁신 경진대회 우수상…AI 행정 역량 인정 -공공데이터·AI 활용 CCTV 설치 최적지 분석 높은 평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6년 정보화 성과·혁신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화 추진 성과와 혁신 사례를 평가하고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디지털 전환 기반 확충,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정보화 사업의 안전성, 정보통신망 운영 안정성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예천군은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CCTV 설치 최적지 분석'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CCTV 설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과 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정보화 역량을 군민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며 “새로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군민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의성군·한울㈜,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맞손…농가소득 증대 기대 -의성산 고구마 500톤 가공·유통 추진…안정적인 판로 확보 협력-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기업 한울㈜과 손을 잡았다. 의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울㈜과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울㈜은 고구마말랭이 등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올해 의성에서 생산된 고구마 약 500톤을 공급받아 가공제품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양측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구매체계를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유통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앞으로 단북지구 고구마와 단밀지구 콩·마늘 등 지역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공동영농과 계약재배를 확대해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기업의 원료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의성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백두대간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 성료…우수 농산물 매력 알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시식·판매 행사…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기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6년 백두대간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와 봉화·물야·춘양농협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이 후원했다. 행사장에서는 봉화사과 시식과 사과잼을 활용한 샌드위치·햄버거 시식, 홍보전시관, 백일장, 생산자 직거래 판매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참가자와 수목원 방문객들에게 봉화사과의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봉화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권오규 추진위원장은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은 농협이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가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교육청

◇ 경북도 '화공특강' 400회 달성…배움으로 도정 혁신 이끈다 -8년간 이어온 새벽 공부모임, AI·산업·인구 등 미래 대응 전략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 대표적인 새벽 공부모임인 '화공 굿모닝 특강'이 400회를 맞으며 공부하는 도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공 굿모닝 특강 400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11월 시작된 화공특강은 매주 화요일 아침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과학기술, 경제, 인구, 문화·관광 등 다양한 현안을 공부하며 정책 방향을 모색해 왔다. 특히 최근 100회 동안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APEC 정상회의, 지역산업 혁신 등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구윤철 전 부총리는 'AI 시대, 경상북도의 길'을 주제로 기념특강을 진행하며 지역 산업과 행정, 농업 분야의 AI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학문과 실천의 전통이 화공특강으로 이어져 400회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AI, 로봇, 바이오, 관광 등 지역의 강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301회부터 400회까지의 주요 강연을 담은 '화공 굿모닝 특강 강연집 IV'를 발간했다. ◇ 경북·대구, 피지컬 AI 인재 3천 명 양성…첨단산업 중심지 도약 -국비 600억 원 확보…8개 대학·15개 기업 참여해 지역 인재 육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대구시가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 전문인재 3천여 명을 공동 양성한다. 경북도는 27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양성 사업' 출범식을 열고 대구시,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성장엔진 인재양성 공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4년간 국비 600억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국립금오공대를 중심으로 포항공대, 영남대, DGIST 등 8개 대학과 지역기업 15곳, 고등학교 6개교가 참여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AI 제조로봇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 특히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과 산학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목표는 전문인재 3천여 명 양성과 함께 기술이전 222건, 창업 125건, 특허출원 1천310건 등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첨단산업 발전의 핵심은 우수한 인재 확보"라며 “대구시와 대학, 기업이 힘을 모아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 대한민국 SNS 대상 4년 연속 수상…디지털 홍보 경쟁력 입증 -보이소TV AI 홍보송 국제상 동상…K-푸드 세계 홍보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창의적인 콘텐츠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는 지역 명소와 먹거리, 주요 도정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약 37만 8천 명의 구독자를 확보해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채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APEC 정상회의 홍보송은 '202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마케팅 혁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K-푸드멘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 콘텐츠는 안동 간고등어를 소재로 몽골 현지인의 반응을 담아 오는 12월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현 경북도 대변인은 “4년 연속 대상은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경북의 문화와 먹거리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800여 명 도전과 열정 펼쳐 -문경서 7개 종목 열전…장애학생 체육 활성화와 유망선수 발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7일 문경시 일원에서 '제4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는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조정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할 경북 대표선수와 유망 신인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경기장별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한편 경북 선수단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8개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7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금메달 순위 4위에 올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특수교육과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영상 5편 제작…환경교육 확산 -자연 놀이부터 생활 속 환경보호까지…유치원·어린이집 교육자료 활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영유아의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보호 실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생태전환교육 영상 5편을 제작해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 이번 영상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실제 운영한 생태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긴 영상 1편과 짧은 영상 4편으로 구성됐다. 대표 영상인 '지구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은 자연과의 만남, 생명 존중, 환경보호 실천, 성장의 과정을 담아 영유아들이 놀이와 일상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을 보여준다. 짧은 영상 4편은 '지구 수호대', '아이들에게 자연은', '우리의 초록 약속', '지구영웅을 뽑아요' 등으로 구성됐다. 물 절약과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특히 영덕 바닷가와 메타세쿼이아 숲, 유치원 텃밭 등 경북의 자연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현장감을 높였다. 제작된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을 통해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 공개되며, 교실 수업과 교원 연수, 가정 연계 교육 등에 활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실제 놀이와 생활을 담은 이번 영상이 교사에게는 교육의 길잡이가 되고, 가정에서는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운영비 4년 연속 지원…교육·돌봄 격차 해소 -유치원·어린이집 2,664학급에 총 31억 9620만 원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 지원을 4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공·사립유치원 1천524학급에 학급당 월 10만 원씩 총 18억 2천820만 원을 지원했다. 경상북도도 어린이집 1천140학급에 13억 6천800만 원을 지원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총 2천664학급에 31억 9천620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교육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에 따라 시작됐으며, 특별교부금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금은 간식비와 특성화 활동비, 학습 준비물 구입비 등 교육·돌봄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돼 학부모의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균형 있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가 다니는 기관에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 부담 완화와 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슈&인사이트] 전자투표가 바꾸는 재개발·재건축의 민주주의

요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주택 매매가 상승과 전세 물량 급감으로 주거 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런 우려에 대응해 다양한 정책 수단으로 주택 수요 조정과 공급 확대를 통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 다만, 기존 신도시 개발처럼 신규로 대규모 택지 개발을 하기에는 이미 수도권에 개발할 나대지, 임야, 농지가 별로 없다. 국공유지 중 일부 시설을 철거하고 주택 건설 부지를 확보할 수는 있겠지만, 이미 특정 용도로 이용되고 있거나 이용 계획이 있는 경우 반대 의견을 설득해야 하는 또 다른 노력과 시간이 요구된다. 결국 현재 상황에서 수도권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택과 상업시설 등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신규 주택을 건설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가 통상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라고 부르는 민간의 도시정비사업이 바로 그 주된 해결 수단이다. 이런 현실을 인식해서인지 최근 들어 정치권을 비롯한 정부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설립이나 공공 시행자 지정 동의 요건을 완화하거나 시공사 선정 등 사업 절차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지원책의 하나로 서울시에서도 정비사업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조합 총회의 전자투표와 온라인 총회 비용을 최대 100%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총회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사업 진행 과정에서 수시로 개최가 필요한 총회 개최 준비 기간을 단축해 궁극적으로 정비사업 기간 단축까지도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시정비사업 조합의 총회 개최와 운영 관련해서는 비단 사업 기간 단축이란 이유 외에도 종래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조합 총회일 전에 홍보요원들, 일명 OS를 통해 징구하는 서면결의서로 사실상 이미 총회 안건을 통과시킨 후 총회 개최 일자에 요식행위로 조합 총회를 진행한다는 비판이었다. 이렇게 홍보요원들이 조합원 대다수를 상대로 서면결의서를 걷어 총회 의결이 이루어지면, 사실상 도시정비법과 실무를 잘 알지 못하는 조합원들은 총회 자료집만 보고 제대로 된 토론도 없이 투표하게 된다. 사실 총회 자료집도 전문적이고 축약된 내용이 많아 일반 조합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실제 현장으로 조합운영 실태점검을 나가 보면 조합 집행부가 큰 비용을 들여 홍보요원들을 고용한 후 총회 안건에 대해 조합 집행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설명하거나 안건 찬성을 유도하는 경우들이 있어 조합원들의 불만이 많다. 또한, 총회에 참관해 총회 진행 절차를 보다 보면 미리 걷어 둔 서면결의서를 넣어 둔 봉투를 총회 일자에 개봉해 개표하는 것이 원칙인데도 미리 서면결의서를 개봉해 개표하기 쉽게 봉투와 분리해 모아 두거나, 심지어 편의를 위해 집계까지 미리 해둔 경우도 보게 된다. 이런 경우는 조합원들로부터 그 서면결의서의 위조 여부까지도 의심을 받게 될 수 있음에도, 조합 집행부는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별다른 문제의식이 없을 때도 있다. 이런 점에서 도시정비법령 개정으로 오프라인과 병행으로라도 온라인 총회 개최가 가능해지고, 전자투표로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조합원 입장에서도 바람직하다. 구조적으로 보면 도시정비사업 조합은 자기 재산을 출자한 조합원이 주인인데도, 실제 운영에 있어서는 조합원들이 소외된 경우가 많다. 주주자본주의도 아직 제대로 관철하지 못한 우리 경제의 구조와 인식이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도시정비사업에서 온라인 총회와 전자투표가 가능하게 되면 기존의 서면결의서 제출 방식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총회 개최일에 총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더불어 도시정비법 시행령에서 정한 것처럼 총회 개표 전에는 전자투표 결과에 대해 집계 결과를 알 수 없도록 제한을 두어 공정성도 확보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조합 집행부의 전횡 역시 적절히 제어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정치적 영역에서만 참여권과 공정한 투표 등 절차권 보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도시정비사업이란 경제적 영역에서도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의사를 반영한 조합 운영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신속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통한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 정책적 필요성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재산권 보호와 적법 절차에 따른 권리 행사라는 이상을 실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양희철

이재명 대통령 “저성장 장기화…첨단산업 투자·내수 육성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주요국의 대규모 시위와 사회적 갈등을 저성장의 장기화에서 비롯된 문제로 진단하며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내수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생회복을 위해 공공사업 집행에 속도를 내고 주택 착공을 늘리는 한편, 필요할 경우 국가 차원의 신용·재정지원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여러 유럽 국가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며 “유럽의 현 상황을 우리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럽의 사회적 불안이 저성장과 청년 실업, 양극화 심화 등 경제적 문제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장 큰 근본적 원인은 결국 저성장일 것"이라며 “저성장의 장기화로 청년 실업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재정 기반도 취약해지면서 사회 전체의 안정성이 뿌리째 뒤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역시 소득과 자산, 일자리 격차를 비롯해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늘어난 재정 여력으로 첨단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내수를 육성하고, 국민들이 민생회복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단들을 적극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강한 성장 토대가 구축되면 경제규모 증가로 부채비율은 안정되고 재정도 탄탄해지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디딤돌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장 동력을 확보해 경제규모를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재정건전성까지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지용 중수청장 2주 연속 참석 다만 해외 사례를 국내 상황에 무리하게 적용하는 데에는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해외 사례들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시사점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도 “어느 한 측면을 과도하게 확대해 견강부회하는 것도 경계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더 많은 씨앗을 더 효과적으로 뿌려 미래에 더 많은 수확을 얻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민생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로는 공공사업 집행과 주택 공급 확대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집행이 부진한 공공사업의 속도를 내고 주택 착공 실적 또한 최대한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주택 부문은 공급 확대뿐 아니라 침체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부문은 주택 공급 자체도 의미가 있고 지금 부진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국가적인 신용 지원뿐만 아니라 재정지원도 좀 고려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은 지난주에 이어 이날 국무회의에도 참석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2027학년도 AI소프트웨어학과 신입생 모집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7학년도 AI소프트웨어학과 신입생을 모집하고, 관련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학전형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고교 내신 등급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지원자는 전공 교수와 진행하는 1:1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도 잠재능력평가 및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학교 측은 전문대 수시 2차에 원서를 제출하려는 학생이나 인서울 4년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안내했다. 한아전 관계자는 전문대 수시 2차 접수기간에도 별도로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보보안 분야의 산업 환경도 달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보안계열에 설치된 AI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IT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AI·머신러닝·딥러닝을 배우고,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과정을 익힌다. 교육과정에는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등이 포함된다. 학교 측은 졸업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자, 백엔드·앱 개발자, AI 엔지니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아전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학과,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IT 및 디자인 분야의 전공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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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속초항에 올해 크루즈 관광객 1만1403명이 방문하며 약 5억6000만원의 지역 소비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강원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시번 앙코르호' 입항을 끝으로 올해 크루즈 7항차의 기항지 관광과 입항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관광객은 지난해 7800명 대비 약 46% 증가했다. 지역 소비효과는 한국관광공사의 1인당 평균 기항지 소비액을 적용해 산출했다. 관광객들은 속초 설악산과 관광수산시장을 비롯해 강릉 커피거리, 고성 DMZ, 양양 낙산사 등을 방문했다. 아바이마을 요리교실과 수제맥주 양조장 탐방, 척산족욕공원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도 운영됐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선사 유치 마케팅과 기항지 관광 여건을 개선해 속초를 환동해권 대표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 각국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춘천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춘천시는 '2026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에어돔과 송암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춘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몽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국 8개 팀과 국내 24개 팀 등 총 32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12개 팀에서 참가 규모가 크게 늘었다. 12세 이하 선수들이 8인제로 총 80경기를 치르며, 순위 시상 없이 모든 참가팀에 기념메달을 전달한다. 대회 기간 중국 창저우시와 일본 호후시 대표단도 춘천을 방문한다. 특히 창저우시 대표단은 춘천삼육초와 창저우 룽진초등학교의 자매학교 체결 등 교육·산업 분야 교류에도 나설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어린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고, 스포츠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한우가 카타르 수출 선적과 현지 론칭 행사를 마치고 중동시장 판로 확대에 나섰다. 횡성군은 지난 13일 횡성한우 카타르 수출 선적식에 이어 18일 현지 론칭 행사를 마무리하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홍보와 중동 바이어 초청 등 후속 수출 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동지역 유통망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육류시장에서 횡성한우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카타르에 이어 두바이에서도 현지 홍보가 진행된다. 횡성축협은 26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초청한 중동 바이어들도 횡성을 방문해 할랄 인증 도축장과 수출 작업장을 살펴보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카타르 수출 성공은 횡성한우가 세계 최고 수준의 맛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두바이 홍보 행사와 중동 바이어 현장 방문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횡성한우가 중동을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육류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2030년 연간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비롯한 지역 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자치와 문화·농업·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리더들과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횡성군은 26일 오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리더 50여 명이 참석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요 군정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읍면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자치, 복지, 문화, 농업, 청년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더들과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국장단, 기획예산담당관, 자치행정과장, 읍면장 등 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의 민선 9기 군정 방향과 주요 공약 설명에 이어 약 1시간 동안 군수와 지역 리더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국장단이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입장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횡성군은 2030년 연간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가 지역 상권과 농업, 문화산업의 소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읍면별 관광자원 활용과 주민 참여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군은 타운홀미팅에서 수렴한 제안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처리 결과는 읍면장을 통해 제안자에게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군정의 방향을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리더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소통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지역 특용작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평창군은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보인바이오컨버젼스, 경희대학교 한의디지털융합센터, (사)한국한약제약협회와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운영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특용작물의 효능·기능성 연구와 소재·제품 개발, 가공기술 고도화, 유통·판로 확대 등에 협력한다. 군은 기존 1차 가공 중심에서 2·3차 가공으로 산업 영역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농가소득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의 가을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인 '제11회 홍천사과축제'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사과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사과 품종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은 축제 기간 지역 사과 소비를 촉진하고 방문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사과는 기존 가격보다 5000원 할인된다. 품종과 크기에 따라 5kg 기준 후지와 시나노골드는 3만~7만원, 감홍은 3만5000~7만5000원에 판매한다. 소량 구매를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2kg 봉지 사과도 품종에 관계없이 1만원에 선보인다. 할인 혜택은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적용된다. 축제장에는 사과 품종 전시와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홍천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품종별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홍천군은 이번 축제가 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선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특별 할인판매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홍천 사과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하고 축제의 즐거움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기획]영천시의회, 예산.윤리 점검 업무추진비 집행 실태(상)

영천시의회 업무추진비 135건 부적정 지적 18개월간 1754만9350원…간담회 개최·참석 대상 증빙 미비 자체 조사서 “관행·규정 이해 부족"…건별 처리 결과 설명 필요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예산을 심사한다. 그만큼 자체 예산 집행과 의회 운영에도 투명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 영천시의회의 업무추진비 집행 지적 사항을 시작으로 예산 증액 갈등, 청렴도와 내부 운영 문제를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 상:업무추진비 135건 부적정 지적 중:예산 증액 갈등과 집행 가능성 하: 청렴도와 내부 운영 개선 과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간담회 개최 사실과 참석 대상 등을 입증할 객관적 증빙자료를 충분히 갖추지 않은 채 업무추진비를 집행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적을 받았다.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감시하는 의회에서 자체 지출 관리의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 업무추진비 1754만9350원 지적 예산감시전국네트워크와 세금도둑잡아라가 공개한 권익위 점검 결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영천시의회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집행한 업무추진비 가운데 135건, 1754만9350원을 부적정 집행으로 지적받았다. 유관기관이나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을 명목으로 식사비를 지출하면서 실제 회의.행사 개최 사실이나 참석 대상을 확인할 객관적 증빙자료가 미비했다는 내용이다. 두 단체가 공개한 의회별 집계표에도 영천시의회의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 금액은 1754만9350원으로 기재돼 있다. 증빙 미비 지적만으로 해당 지출 전액이 사적으로 사용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공적 업무와의 관련성을 확인할 자료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지출 검토와 기록 관리가 적절했는지 살펴야 한다. ◇ 의회명 공개로 지역별 점검 가능해져 이번 점검은 2023년 청렴체감도 평가가 낮은 지방의회 28곳을 대상으로 업무추진비와 국내 출장비 집행 실태를 확인한 것이다. 두 단체는 권익위가 2025년 1월 발표한 점검 결과에서 의회명이 비공개됐다며, 정보공개청구로 확보한 자료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따라서 점검 결과 자체가 처음 공개된 것과 의회별 명칭이 추가로 공개된 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번 공개로 지역별 지적 사항과 후속 조치를 대조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자체 조사 “관행적 처리·규정 이해 부족" 영천시 의회사무국은 2025년 2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적받은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사무국은 사실관계와 규정 위반 여부, 집행의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과거부터 이어진 관행적인 처리 방식과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부 부적정 집행이 발생했다는 취지로 결론을 내렸다. 이 같은 조사 결론의 적정성을 판단하려면 건별 확인 결과가 뒷받침돼야 한다. 어떤 자료가 누락됐고, 추가 조사에서 공적 사용이 확인됐는지, 확인이 어려운 지출은 어떻게 처리했는지가 핵심이다. 지출 요청부터 검토.승인까지 각 단계에서 필요한 확인 절차가 작동했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관행적인 처리가 원인이었다면 담당자 교육과 함께 승인·점검 절차의 보완이 필요하다. ◇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책 구체화해야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는 사실과 지적 사항이 해소됐는지는 별개다. 건별 조사 결과에 따라 어떤 조치를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환수나 처분 여부는 적용 기준과 확인된 사실에 따라 판단할 사안이다. 증빙 미비 금액 전체를 환수 대상으로 볼 수는 없지만, 조치 대상과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 영천시의회 관계자는 제공된 입장문에서 권익위 지적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비를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선 약속을 확인할 기준은 구체적인 집행 절차와 이행 실적이다. 지출 목적과 참석 대상 등 필요한 자료를 언제, 누가 확인하고 보관할 것인지 정리해야 한다. 정기 점검을 통해 같은 유형의 문제가 반복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영천시의회가 조사 결과와 조치 내용을 설명하고 개선된 관리 절차를 공개하는 것이 이번 지적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용인시-여주시-성남시-경기광주시-평택시-이천시

이상일 시장, 기흥ICT밸리 리마인드 웨딩 참석해 축하…2017년부터 8회 걸쳐 38쌍 참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 3쌍이 다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인연과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는 지난 26일 기흥아이씨티(ICT)밸리에서 리마인드 웨딩 행사인 '황혼의 프러포즈'가 열렸으며, 이상일 시장이 참석해 어르신 부부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웨딩은 결혼한 부부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결혼 당시의 약속과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은 이인태·박요순 부부, 김동일·배필숙 부부, 손태용·김명희 부부 등 모두 3쌍이다. 이들은 가족과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서 다시 한번 부부의 인연을 기념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 동고동락하며 가정을 지켜온 어르신 부부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결혼 당시 품었던 꿈과 사랑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부부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리마인드 웨딩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쌍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38쌍의 어르신 부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결혼의 의미를 되새겼다. 24일 하루 20만 7,815명 찾아 단일 방문객 기록 경신…60m 군고구마·진상 퍼레이드 등 운영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대표 가을 행사인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에 사흘간 44만 2,225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특히 24일에는 하루에만 20만 7,815명이 행사장을 찾아 여주지역 축제의 단일 일자 방문객 기록을 경신했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여주쌀과 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해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은 개막 첫날인 23일 8만 7,731명, 24일 20만 7,815명, 마지막 날인 25일 14만 6,679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리면서 행사장 주요 공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루마당에서는 60m 길이의 '군고구마 기네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여주 고구마를 선보였다. 오곡마당에서는 여주쌀과 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오곡장터'와 전통놀이, 농촌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잔치마당에서는 '가마솥 여주쌀 비빔밥'을 비롯한 지역 먹거리가 제공됐다. 축제장 전체를 조선시대 나루터와 저잣거리 분위기로 꾸미고, 상인과 공연자 등이 전통의상을 착용해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세종대왕과 원경왕후의 대형 인형, 취타대 행렬이 등장한 '진상 퍼레이드'도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한복을 대여해 입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조선시대 나루터 문화를 체험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야간 프로그램 '나루난장'과 '조선의 밤'도 운영됐다. 나루난장에서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조선의 밤에서는 네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방탈출형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 기간 소방·경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관람객 안내 등을 담당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 농특산물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방문객 참여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특성을 반영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제 운영에 참여한 농업인과 시민, 관계기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남한강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판교·탄천·성남종합운동장 등서 AI·로봇 체험과 드론라이트쇼 진행…기술·문화 융합 축제 마무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판교와 탄천, 성남종합운동장 등 도심 주요 공간에서 개최한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에 사흘간 18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성남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문화예술과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술과 예술로 도시를 뛰게 하다'를 주제로 판교역 광장과 탄천, 성남종합운동장, 성남시청 등에서 진행됐다. 판교역 광장은 기술 전문가와 기업,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페셔널존'으로 운영됐다. 23일 AI 로봇 공연으로 개막한 뒤 미래기술 콘퍼런스와 AI 창작자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티브 톡',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판교 테크팝업존' 등이 마련됐다. 탄천 야탑교~하탑교 일원은 시민 참여형 '프렌들리존'으로 꾸며졌다. 야간 융복합 멀티쇼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캔버스', 자연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가든', 가상현실(VR)과 로봇을 체험하는 '테크놀이터' 등이 운영됐다. 탄천 카약 체험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글로벌 푸드 스트리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주말 저녁에는 음악공연과 대규모 드론라이트쇼가 이어졌다. 24일 탄천에서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성남뮤직페스티벌'과 함께 드론 3,000대가 두 차례에 걸쳐 야간 공연을 펼쳤다. 25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가수들이 참여한 '뮤직페스타'와 드론 1,500대를 활용한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되며 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성남시는 행사 기간 판교와 탄천, 성남종합운동장 등 주요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이 총 18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예술을 연계한 문화행사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개 기업 참여·264명 현장 면접…AI 활용 취업 지원·직업계고 학생 진로 특강 운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64명이 현장 면접을 치르고 17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광주시민체육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2026년 광주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경기·대원고속 지사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는 650여 명으로, 이 가운데 264명이 면접에 응시해 1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시는 향후 2차 면접과 추가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면 최종 취업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 면접 외에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고용서비스가 제공됐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광주시니어클럽, 장애인복지관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과 구직 성향 분석, 취업 타로, 개인별 색상 진단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직업계고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특강을 진행해 진로 탐색과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지역기업의 채용 수요를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과 구직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9m 마라도함 등 군함 공개·로이킴 축하공연…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참여 행사 운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해군제2함대사령부와 함께 오는 31일 해군2함대 일원에서 군함 공개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문화공연 등을 포함한 '2026 평택해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평택시(시장 최원용)와 해군제2함대사령부(사령관 김상호)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해군2함대에서 즐기는 특별한 가을 피크닉'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길이 199m, 1만4500톤급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을 비롯해 을지문덕함과 대전함 등 해군 함정이 공개된다. 해상작전헬기와 장갑차 등 해군·해병대 장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에서는 안보 견학이 진행되며, 해군의장대와 평택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마련된다. 해군 문화체험과 놀이시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역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군 군악대와 지역 주민의 협연을 비롯해 로이킴, 오드유스, 원정인, 해군국악대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가치해평택 소셜마켓'과 '바다사랑 나라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존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행사장인 해군2함대 내부에는 2천 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부대 외부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해군2함대 출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평택시는 방문객들에게 가급적 셔틀버스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평택시 누리집 행사알리미와 공식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 3천여 명 참여 속 31개 체험부스와 공연 펼쳐져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문화축제를 열고 지역사회 내 문화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지난 24일 이천 온천공원에서 개최한 세계인의 날 기념 '2026년 제13회 이천세계문화축제'에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존을 비롯해 상상놀이와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 총 3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각국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과 교류했다. 무대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 무술과 무용, 치어리딩 등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노래를 부르는 노래자랑이 진행돼 내·외국인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함께 구성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국적과 언어의 차이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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