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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원주시-횡성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주요 하천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실시한 5월 하천수 수질측정망 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하천 23개 지점을 대상으로 매월 또는 분기별 수질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매월 측정 대상인 주요 하천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을 비롯해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총유기탄소(TOC) 등 하천 생활환경 평가에 필요한 9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은 모든 측정 지점에서 2㎎/L 이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사 대상 전 지점이 하천 생활환경 기준상 '매우 좋음(Ia)' 또는 '좋음(Ib)' 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은 물속 유기물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질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양호한 상태를 의미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하천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수질 자료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봄철에서 초여름로 넘어가는 시기는 하천 유량 변화가 커 수질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정기적인 수질조사와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시설 접근이 쉽지 않은 읍·면 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6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문화소외지역과 노인요양시설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신림면 신림초등학교 성림분교장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휠팝스빅밴드가 출연해 색소폰과 트럼펫, 트롬본 등 금관악기가 어우러진 빅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며,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은 특정 공간에서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로 4억 원이 넘는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지방세 체납자 1만3000여 명에게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을 발송해 약 4억 원의 체납액을 걷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주소지 변경이나 고지서 분실 등으로 안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실제로 체납 사실을 알지 못했던 납세자들이 모바일 안내문을 확인한 뒤 자발적으로 납부하면서 징수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고지서 제작과 우편 발송 비용을 줄였으며, 종이 사용량 감소에 따른 탄소중립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웅재 시 징수과장은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시민 편의와 징수 효율을 동시에 높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세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우리쌀과 밀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식생활 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쌀·밀 소비를 늘리고 우리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6년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조리기술 습득을 넘어 우리쌀과 밀을 활용한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저트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며 쌀과 밀의 다양한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해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메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쌀 마들렌(6월 11일)을 시작으로 쌀 사과 시나몬케이크(6월 18일), 퍼먹는 쌀 티라미수(6월 25일), 수제 쌀 빼빼로 만들기(7월 2일) 등을 차례로 진행한다. 특히 익숙한 디저트에 우리쌀을 접목해 참가자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우리쌀과 밀의 소비 기반 확대는 물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기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과 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리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쌀과 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일상 속 소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가 장애 친화적 통합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기 아동의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공감과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장애 인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육교사의 통합보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의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와 행정 지원, 장애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동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발달지연이나 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전문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게 상담과 치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박성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를 경험하는 공간"이라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세종시의회, 제4대 의회 마지막 본회의…복지센터 운영·재정 위기 지적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제4대 세종시의회가 17일 제106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보람종합복지센터의 공간 활용 문제와 세종시 재정 운영을 둘러싼 비판이 잇따랐다. 유인호 의원(보람동·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에서 보람종합복지센터의 공간 배치와 운영 방식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매월 2500여 명이 이용하는 청소년자유공간은 협소한 반면, 같은 층 유네스코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는 두 배가 넘는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보람종합복지센터의 대관 공간이 전체 연면적의 54%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활용도가 낮고, 인근 새롬종합복지센터와 달리 평일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 뒤 주말에는 문을 닫아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간 재배치와 야간·주말 운영 확대, 청소년·장애인 시설 우선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현정 의원(고운동·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 재정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영유아 보육료 시비 부담금 146억원 가운데 122억원이 편성되지 않는 등 복지 관련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시개발특별회계 폐지 과정에서 기금에 예탁된 555억원이 일반회계 적자 보전에 사용됐고, 공공개발 사업 부담은 산하기관에 전가되면서 시 누적 채무 5000억원 외에 2500억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사실상 소진된 상황에서 각 부서가 요구한 추경 규모는 2000억원에 육박하지만 지난해 1차 추경 당시 추가 세입은 약 1000억원 수준에 그쳤다며 재정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2026년도 제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동료 의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제5대 의회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회 임시회 종료로 제4대 세종시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은 막을 내렸으며, 제5대 의회는 오는 7월 1일 개원한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민선 9기 출범 준비 본격화…영주·예천·봉화, 인수기구 중심 군정 청사진 마련

◇황병직 당선인 “인사청탁·불필요한 의전 없앤다"…행정 혁신 드라이브 예고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첫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직사회 혁신과 행정문화 개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6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 인수위원회 회의에서는 기업지원실과 홍보전산실,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가 이어진 가운데, 황 당선인은 인사 운영과 의전 관행, 주요 현안사업 전반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사 청탁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황 당선인은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인사 청탁 행위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청탁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 시스템 구축 방침도 내놓았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진 제도를 검토하고, 간부급 승진 심사 과정에서는 시정 비전과 업무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확대도 주문했다. 각종 민원 발굴과 해결 실적을 인사평가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의전문화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황 당선인은 행사 축사와 내빈 소개를 간소화하고, 시장 수행을 위한 불필요한 인력 동원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의전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는 업무에 집중하고 시민은 행사 본연의 목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계획된 조성 일정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기업 유치 전략은 원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존 입주의향 기업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읍·면·동장실 활용 개선, 보건소와 시의회 청사 활용 방안 검토, 영주소식지 운영 재정비, 각종 관행적 행정 절차 개선 등을 주문하며 행정 효율성 향상을 요구했다. 반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며, 경쟁력 있는 시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이어가고, 이후 분과별 논의를 거쳐 인수위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예천발전준비위, 공약사업 실행력 점검…민선 9기 군정과제 구체화 착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예천군정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공약사업 검토 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17일 육상교육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복지 분야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이 참석해 부서별 검토 내용을 보고받고 위원들과 함께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보경 행정복지분과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가 사업별 추진 여건과 법적 검토 사항, 재정 소요 규모, 예상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군민 체감 효과와 사업 타당성을 살펴보는 한편, 재원 마련 방안과 단계별 추진 계획, 우선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앞서 위원 위촉과 운영계획 수립을 마친 데 이어 공약사업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중복 사업 조정 방안을 검토해 왔다. 최근에는 부서별 실무 검토까지 진행되면서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위원회는 18일 산업건설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 결과를 추가로 보고받을 예정이며, 향후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수 위원장은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현실성과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정 출범 이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당선인도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충분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 군민화합 미래준비위 가동…지역 현안 진단·미래 전략 수립 본격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봉화군수직 인수기구인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부서별 업무 협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군정 구상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종합민원실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22개 실·과·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업무 협의에는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직접 참여해 부서별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협의는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지역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기 침체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원회는 각 부서의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기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준비하겠다"며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봉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AI 제조혁신부터 군 가족 복지까지…경북·전국 곳곳서 산업·안전·지역활력 사업 잇따라

◇포항시,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사업 선정…195억 투입 제조혁신 본격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을 비롯해 도비 28억5천만 원, 시비 66억5천만 원으로 마련된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기술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최근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 참여한다. 영일만산업단지 내 안전로봇실증센터에는 AI 경량화·최적화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기반 검증 환경 등을 갖춘 온디바이스 AI 실증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제조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해 제조 AX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VR 안전체험 교육 실시…산업재해 예방 앞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임직원과 수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VR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조경 및 제초작업 과정은 물론 지게차와 굴착기 등 중장비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체험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익혔다. 수목원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은 조직 운영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10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본격 의정활동 준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1일 임기 시작을 앞둔 의원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비롯해 조례 제·개정 절차, 예산안 심의 구조, 행정사무감사 운영 방식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내용이 소개됐다. 또 공직자윤리법과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청렴 의무와 이해충돌 방지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첫걸음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31사단과 업무협약…군 가족 출산·육아 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간단체와 군이 손잡고 군 가족의 출산·육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맘스커리어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과 군 가족의 복지 증진 및 출산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라밸 프로그램과 출산 장려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임신·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군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는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를 양육 중인 군 가족 65가정에 육아용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4500명 참가 역대 최다 기록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의 대표 스포츠 행사인 '제22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45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영덕 블루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져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대회장에는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관광안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 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기업 간담회 개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7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주관기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의 고유 자원과 전통 자산을 활용해 식·음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21개 기업에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판로 개척, 시험분석 및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총 43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광주 톺아보기] 박관열 경기광주시장 당선인, 삼성전자 앞 1인 시위…“반도체 용수사업 상생대책 마련해야”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통합용수공급 사업과 관련해 광주시에 대한 실질적인 상생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박 당선인은 17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서 출근 시간대 피켓 시위를 벌이며 정부와 경기도, 삼성전자에 광주시의 입장을 반영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 해당 사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국가 기반시설 사업이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사업 1단계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사업은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2000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1단계는 2031년까지 하루 31만톤, 2단계는 2035년까지 하루 76만2000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용수는 팔당권 수원을 활용해 광주시를 통과하는 관로를 통해 용인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와 일반산업단지(SK하이닉스 등)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관로 설치 과정에서 각종 부담을 떠안게 되지만 지역 발전과 연계된 지원책은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 보호구역과 자연보전권역 지정으로 수십 년 동안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라면 지역의 희생에 상응하는 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논의되는 대책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교통 불편 해소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그동안 정부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용인시, 산업계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구성을 요구해 왔다. 지역사회에서는 용수관로 설치를 계기로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과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될 경우 다수의 협력업체와 관련 기업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단순한 관로 통과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배후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박 당선인은 “국가사업의 성공은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광주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발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북, AI와 지역상생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 키운다”

◇경북도-경북도의회, 정례 인사교류 추진…도정·의정 협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정례적인 공무원 인사교류를 추진하며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17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인사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별도로 운영돼 온 양 기관의 인사체계 속에서 소통을 확대하고, 도정과 의정을 모두 이해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교류 대상은 6급 이하 공무원이며 정책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부서를 중심으로 직위를 지정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동일 인원을 교환하는 1대1 상호 파견 형태로, 파견 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초기에는 2명 내외 규모로 시작해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참여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교류수당 지급과 성과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경북도는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예산 편성, 조례 제·개정, 주요 현안 대응 과정에서 협업이 더욱 원활해지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정과 의정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중기부 상권 육성 공모 7곳 선정…185억 원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 및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도내 7개 상권이 선정되며 총 18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관광과 체험, 쇼핑 콘텐츠를 연계하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 상권 부문에는 경주 황리단길과 영주 문어1955 상권이 선정됐다. 두 상권에는 각각 50억 원이 투입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로컬테마 상권 부문에서는 포항 구룡포 상권이 선정돼 4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지역의 해양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골목상권 부문에는 구미 금리단길, 구미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포항 쌍사상가 상권이 선정됐다. 각 상권에는 5억 원씩 지원되며 체류형 콘텐츠와 야간 관광, 골목 브랜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경산공설시장은 백년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산공설시장은 역사와 문화, 관광,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AI 활용 장애학생 맞춤교육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본격 나선다. 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향후 2년간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개별화교육지원계획 운영 모델 개발'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별 교육 요구와 학습 특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는 학생 정보 분석과 교육 목표 설정, 지원 방안 마련 등에 활용돼 특수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AI 선도 특수학교 운영도 확대한다. 학습 플랫폼과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수준과 장애 특성에 맞는 개별화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습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수교사를 위한 AI 활용 연수도 강화된다.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자료 제작, 학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확대된다. 청각장애학생에게는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학생에게는 음성 기반 학습지원, 발달장애학생에게는 쉬운 글 변환 기능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민감정보 입력 제한과 교사의 검증 절차를 포함한 현장 적용 매뉴얼을 보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는 장애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의 동반자"라며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안동 양파농가 일손돕기 나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가 15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경북본부와 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15여 명은 최근 안동의 한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수확과 운반 작업을 지원했다.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까지 겹치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참여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며 적기 영농을 지원했다. 김주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농업과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개원 35주년 맞아 지역발전 방향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15일 개원 3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연구원은 최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과 제309차 경북콜로퀴엄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지역발전 전략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유철균 원장은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AI 산업 생태계 변화와 데이터센터 구축 등 새로운 성장환경에 대응하는 정책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콜로퀴엄에서는 전상인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체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 교수는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가치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기관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예찰 강화·훈증더미 제거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책임예찰과 훈증더미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국가선단지와 기존 발생지, 시·군 경계지역 등 재선충병 확산 우려 지역이다. 산림청은 예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방제 현장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제거해 산불과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15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림재난대응단을 대상으로 GPS 활용법과 안전수칙, 무전기 운용 방법 등을 포함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3년 5월 이전 설치된 훈증더미 6745개를 제거하기 위해 총 161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산림재난 대응력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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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고 이에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증강현실(AR) 포토존 콘텐츠를 중앙공원에 조성했다. 포토존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 엠블럼을 비롯해 △과천시 소통 캐릭터 송이-율이 △벚꽃 △하천 등 과천 특색을 담은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시민은 중앙공원 양재천 입구에 설치된 큐알코드(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AR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펀지 AR'을 설치하면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과천시는 이번 AR 포토존 운영을 통해 시민이 시 승격 40주년을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7일 “시 승격 40주년 의미를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천시 40주년을 함께 기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일환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 가로세로 낱말 퀴즈'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퀴즈를 풀며 정신건강 정보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요 사업 및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로세로 낱말 퀴즈' 문제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kcmhc.or.kr) 내 '참여공간-이벤트-비밀댓글'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면 보다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17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정신건강에 더 많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고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군포시정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시정기획단(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이 지난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현판식과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군포시 부시장, 시정기획단 위원 및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시정기획단은 위원 위촉식 직후 곧바로 제1차 전체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체계와 세부 활동 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한대희 당선인은 전체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대희를 선택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군포의 빠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기획단과 관계 공무원들 노고를 격려하며 “시정기획단은 민선9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조직 성격을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군포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현안과 관련해 그간 군포시정이 수행한 역할 적절성과 현주소를 면밀하게 평가하고, 민선9기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좋은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민의 눈과 입장에서 시정 변화가 필요한 다양한 제안을 해주면 만선9기 시정에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시민 중심 행정을 예고했다. 공직사회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대희 당선인은 “민선9기는 공무원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진화하기를 희망한다"며 “시정기획단과 공직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시민을 위한 최선의 답을 찾는 과정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곧 시작될 장마철 안전사고 등 시정 운영이 교체되는 시기에 방심과 무관심으로 시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대희 당선인은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시정 인수를 지양하고 공직사회와 원활하고 수평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의례적인 '인수위원회' 대신 현안 해결과 공약 실행에 집중하는 실무 중심 '시정기획단'을 구성했다.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기획단은 위원 15명과 자문위원 5명으로 운영되며 위원장은 이길호 전 군포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조직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 △기업재정 △도시주택 △복지 등 4개 분과 체제로 움직인다. 시정기획단은 내달 20일까지 약 40여일간 활동을 이어간다. 17일 분과별 핵심 검토 의제 선정을 시작으로 시정업무 청취(22~23일), 분과별 공약 및 현안사항 검토(25~26일), 주요 사업장 방문(29일), 공약사항 이행계획 및 시민의견 검토 회의(30일)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후 공약사항 보고회(7월15일)와 활동 결과 보고회(7월20일)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민선9기 군포시정의 핵심 정책 방향과 실행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시정기획단은 군포시 누리집에 개설되는 '민선9기 시정기획단(인수위원회) 제안 ON' 코너를 통해 민선9기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도 폭넓게 수렴한다. 한편 이날 진행된 현판식과 위원 위촉장 수여식, 그리고 당선인의 전체 회의 모두발언 등 출범식 전 과정은 한대희 당선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대희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생중계됐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6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내달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사기 진작을 위해 2006년 처음 시행됐으며, 작년까지 총 169개 업체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을 지원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p)를 비롯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대표자 명의 차량 1대) △안양시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지식서비스업-벤처기업이며, 작년 말 기준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및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안양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 22개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 요건,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안양시 기업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초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창업과 입지 분야에서 상위 10위 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의 전자책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6월17일부터 12월31일까지 '구독형 전자책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를 운영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약 12만 종 이상 전자책을 이용자 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디지털 독서 서비스로, 의왕시도서관 정회원(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기존 월 5권이던 구독형 전자책 대출 가능 권수가 월 10권으로 확대되면서 도서관 이용자는 다양한 전자책을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의왕시는 '신간 도서'부터 '베스트셀러', '인문-경제-자기계발-소설'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의왕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교보도서관, 리브로피아)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별도 방문 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 시민의 독서 접근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7일 “이번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더욱 풍성하게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고 독서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환경 개선과 디지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청년성장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공기관-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공공기관 과장님과 잡토크(JOB Talk)' 프로그램을 내달 24일 저녁 7시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최신 채용 동향과 실전 취업 전략을 공유하는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 및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 역량 강화와 직업 생활 궁금증을 해소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공기업 추세 경향을 비롯해 △공공기관-공기업 채용 판도 읽기 △'직무 역량' 자기소개서 완성 △면접관 귀를 여는 '필살기' 1분 말하기(스피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돼 참여 청년이 실제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17일 “청년 간담회와 프로그램 참여자 의견을 통해 취업-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목소리를 반영해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으로, 지역 거점형 청년공간인 GP1939'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청년포털 누리집 혹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지에스씨넷 파주지점,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청도군-대구북구-영남대-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경북문화관광공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청도박물관이 지역민들의 소중한 기증 유물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청도박물관은 기존 지역 홍보 공간으로 운영해 온 '청도알림이센터'를 전면 개편해 '기증유물전시실'로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16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실 개편은 지난 2013년 박물관 개관 이후 지역 문중과 개인 소장가들이 기증·기탁한 다양한 유물 가운데 향토사적 가치와 예술성이 뛰어난 자료를 엄선해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연 기증유물전시실은 '희시여락(喜施與樂·기쁘게 나누고 함께 즐긴다)'을 대주제로 삼아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담아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청도의 역사와 문화, 선조들의 정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제1부 '기록으로 남은 청도의 효'에서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허초흥의 효행과 관련된 정려 현판과 완문 등을 통해 예로부터 이어져 온 청도의 효 문화를 소개한다. 제2부 '나눔의 기록, 명예가 되다'에서는 널리 알려진 '허부자 설화'의 역사적 배경과 실체를 살펴본다. 대기근 시기 백성을 구휼한 가문의 분재기와 각종 고문서를 전시해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제3부 '흙과 먹으로 빚은 시간'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담긴 도자기와 함께 한국 근대 산수화의 거장인 변관식의 사계산수화를 선보여 예술적 감동을 전한다. 제4부 '시대를 이겨낸 지혜, 청도 삼학사의 기록'에서는 일제강점기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학문과 수양의 길을 걸었던 청도 선비들의 간찰과 서책을 통해 유학자의 정신세계를 조명한다. 청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실 개편은 '기쁘게 나누고 함께 즐긴다'는 기증의 참뜻을 공간에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뜻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박물관은 이번 기증유물전시실 재개관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람객이 청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구자술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예산부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제안사업 현장 확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이 실제 지역 여건에 적합한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앞서 1차 분과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 가운데 관음공원 모래보충 사업 등 총 5건의 주민제안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현실성, 예산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관음공원 모래보충 사업이 주요 검토 대상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해당 사업은 장기간 이용으로 운동장 내 모래가 유실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해 이용자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결과 주민 이용도가 높고 안전 확보가 필요한 만큼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대구과학대학교 정문 인근 과속방지턱 설치 사업에 대해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와 설치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 반영 여부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구자술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검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예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 해결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예비 법조인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공공성 함양을 위해 기업 현장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11일 로스쿨 정규 교과목인 '법과 사회적 책임' 수업의 일환으로 ㈜부천 이시원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법과 사회적 책임'은 2026학년도 1학기 신설된 릴레이 특강형 교과목으로 법조인뿐 아니라 기업인, 의료인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법률가의 공공성과 사회적 영향력, 책임의식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영남대(구 대구대학) 상학과 63학번 동문인 이시원 회장이 연사로 나섰다. 이 회장은 1975년 ㈜부천을 창업한 이후 섬유산업 분야에서 꾸준한 혁신과 도전을 이어오며 회사를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영남대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출신 선배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모교에 대한 자부심은 더 큰 책임감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전문인일수록 그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초기의 어려움과 경영 위기 극복 과정,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하며 경영 현장에서 체득한 리더십과 책임경영의 중요성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예비 법조인들을 향해 “법조인은 사회적으로 높은 신뢰와 기대를 받는 전문직"이라며 “단순히 법을 기술적으로 다루는 '법기술자'에 머물지 말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진정한 '법률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 제도 개선에도 기여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해당 교과목을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가치관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균형 잡힌 시각과 실천적 윤리의식을 갖춘 법률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강의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영남대 로스쿨 특임석좌교수)을 비롯해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회장, 우상현 W병원장,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경험과 통찰을 전했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이시원 회장의 강연은 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일군 경영자의 시각을 통해 법률가가 사회와 산업을 바라보는 폭넓은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춘 법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성인학습자의 특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6일 총장실에서 글로벌외식조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 오정미(54) 씨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오 씨가 후배들의 학업 지원과 대학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면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글로벌외식조리과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전달과 함께 배움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글로벌외식조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오 씨는 오랜 사회 경험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학에 입학한 성인학습자다.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수업과 실습에 참여하며 전문 조리 역량을 키워왔으며, 동료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학과 내에서도 모범적인 학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인학습자로 꼽힌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대학에서 얻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정미 씨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면서 걱정도 많았지만 교수님들과 동료 학생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즐겁고 보람 있는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받은 사랑과 배려를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용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배움의 가치를 나눔으로 실천해 준 오정미 학생의 뜻깊은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다시 사회와 공동체에 기여하는 선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는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 교육과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 실습시설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문 조리인을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정착을 위한 현장 실무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대구보건대학교 DHC통합돌봄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공동으로 오는 7월 22일까지 대구지역 9개 구·군을 순회하며 '2026년 구·군별 통합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본격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현장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담고 있다. 교육에는 구·군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과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등 34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역별 돌봄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 정책 및 지침 이해 △통합돌봄 대상자 특성 이해와 사례관리 실무 △지역별 특화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지역 자원 연계 방안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 심화와 복합적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의료·복지·주거·요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통합돌봄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상훈 DHC통합돌봄지원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통합돌봄 정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장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와 사례관리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다지고,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DHC통합돌봄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연구·현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돌봄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동해선 철도 개통 효과를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선보인 '2026 동해선 철도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13일부터 운영 중인 '2026 동해선 철도 스탬프 투어'가 시행 한 달여 만에 누적 참여자 1,000명 돌파를 앞두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동해선 철도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간편한 방식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카카오톡에서 '동해선철도스탬프투어' 채널을 추가한 뒤 지정된 철도역과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 사진을 챗봇에 제출하면 디지털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투어 대상지는 포항·경주·영덕·울진 지역을 중심으로 총 24곳이 선정됐다. A권역은 포항역과 경주역을 비롯해 월포역, 서경주역, 첨성대, 황리단길, 스페이스워크 등 경북 동남권 대표 관광지와 철도역으로 구성됐다. B권역은 영덕역과 울진역, 고래불역, 후포역을 비롯해 강구항 대게거리, 등기산스카이워크 등 동해안 관광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인증 실적에 따라 골드·실버·브론즈 등급으로 나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관광객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있다. 최고 등급인 골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주요역 2곳과 정차역 및 관광지 4곳을 인증해야 한다. 권역별 인증 개수가 제한돼 있어 골드 완주를 위해서는 포항·경주권과 영덕·울진권을 모두 방문해야 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광역 관광이 유도되는 구조다. 공사는 현재 골드 등급을 달성한 선착순 400명에게 한정판 기념주화를 지급하고 있으며, 경북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몰 5만원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철도 이용객들을 지역 관광지로 연결함으로써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동해선 철도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고 지역 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철도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한국도로교통공단-보훈공단-북부지방산림청-원주문화재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이이 올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를 당부했다. 공단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 오는 날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6만64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1,058명이 숨지고 8만7,335명이 다쳤다. 분석 결과 비 오는 날 교통사고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1.7명으로 맑은 날 치사율 1.3명보다 약 1.3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야간 빗길 운전의 위험성이 두드러졌다. 비 오는 날 야간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2.0명으로 주간 치사율 1.5명보다 높아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 시간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음주운전과 과속 역시 빗길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비 오는 날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6099건으로 전체 빗길 사고의 10.1%를 차지했다. 이는 맑은 날 음주운전 사고 비중인 6.1%보다 높은 수치다. 과속 사고의 경우 발생 비중은 1.1%에 그쳤지만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19.5명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맑은 날 과속 사고 치사율 17.5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공단은 비가 내리면 노면이 미끄러워져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집중호우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속 주행 중에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막이 형성되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차량 조향과 제동 능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단은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보다 20% 이상 감속하고, 폭우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m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속도를 절반 이상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사전에 점검하고 와이퍼와 전조등, 안개등 등 차량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평소보다 2배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 현철승 한국도로교통공단 AI디지털본부장은 “비 오는 날은 맑은 날보다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고 야간에는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며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여름철에는 감속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훈공단은 16일 원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힘을 보태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공단은 2024년부터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보훈공단은 그동안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왔다. 윤종진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에 따뜻한 응원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과 민간기업이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조성에 나섰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 공동산림사업지에서 트리플래닛㈜과 함께 '산림탄소상쇄 공동산림사업 기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산림탄소상쇄 공동산림사업 협약 이후 처음 진행된 현장 행사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연암대학교, 한국전문임업인협회, 한국임업신문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품종 오동나무를 함께 심었다. 오동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탄소 흡수력이 우수한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참석자들은 식재 작업과 함께 산림의 탄소저장 기능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활엽수 중심의 조림을 확대하고 산림 탄소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국유림을 활용한 민관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산림탄소상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탄소상쇄 사업은 기업이나 기관이 숲 조성과 산림경영을 통해 흡수된 탄소량을 인정받아 온실가스 감축에 활용하는 제도로,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숲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문화재단이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지역 창작 인재 양성에 나선다. 원주문화재단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원주 미디어 프로젝트 랩(LOW : Light of Wonju)' 참여자를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빛(Light)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과정이다. 단순 강의 중심 교육이 아닌 실제 콘텐츠 제작 경험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와 프로젝션 맵핑,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등 최근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술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전문가 멘토링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직접 미디어아트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결과물은 참여자들의 아이디어와 협업 과정을 거쳐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구현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아트 창작에 관심 있는 원주 시민과 문화예술인이다. 재단은 참여 의지와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남산골문화센터와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창작 환경을 지역 안에서 확산하고 관련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앞서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 전시도 마련된다. 사전 프로모션 전시 'THE MEDIA GARDENERS'는 '기술을 심어 치유를 수확하는 미래의 디지털 파머(Digital Farmer)'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공간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원주아트갤러리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문화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지역에서 실험하고 확장하는 과정"이라며 “미디어아트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강원도-강원도립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의료산업의 핵심 거점인 원주 의료기기 산업과 강원도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연결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료기기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의료기기용 반도체 개발부터 시험·검증·실증까지 지역 내에서 가능한 기반이 마련돼 의료기기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그동안 원주 의료기기 기업들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핵심 반도체와 전자부품, 시험·인증 분야를 외부 기관이나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강원도는 최근 반도체교육원과 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 등 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이번 사업은 두 산업을 연결해 의료기기용 반도체 개발부터 시험·검증, 실증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에는 강원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연세대학교 의료AI센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나노종합기술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특히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에 필요한 의료 반도체 기술을 지역 내에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의료기기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혜 대상도 적지 않다. 현재 강원도 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 기업은 473개사에 달하며 이 가운데 216개사가 원주권에 집중돼 있다. 기업들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실증 테스트와 신뢰성 검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장비 구축을 넘어 의료기기와 반도체, 인공지능(AI)이 융합된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원섭 도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산업과 강원형 반도체 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의료기기 테스트베드가 완성되면 도내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실증 역량이 한층 강화돼 글로벌 첨단 의료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삼척시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의 검증·실증·인증 기능을 모두 갖춘 국내 대표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대용량 ESS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삼척시 소방방재산업단지 일원에 대용량 ESS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강원도와 삼척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의 핵심은 대용량 ESS에 대한 전기·화재·환경 분야 복합시험과 국제 인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 ESS 기업들은 미국 등 해외 인증기관에 의존해 국제 인증을 받아야 했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신규 시설 구축을 넘어 삼척에 조성되고 있는 ESS 산업 생태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삼척은 이미 2023년 698억원이 투입된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구축해 안전성 평가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2024년에는 244억원 규모의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며 실제 운용 환경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여기에 이번 대용량 ESS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까지 구축되면 제품 개발부터 안전성 검증, 실증, 국제 인증까지 전 과정을 한 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완성된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 UL9540 등 해외 인증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인증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 기술 보호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험·실증·인증 인프라가 집적되면서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기능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연관 산업 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심원섭 도 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도가 미래 에너지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ESS 인증 체계를 국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속초를 대표하는 실향민 음식문화가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12~13일 속초 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11회 실향민문화축제와 연계해 시민참여형 음식체험 프로그램 '아바이의 기억, 우리의 식탁으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행사가 아닌 지역문제 해결형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관, 주민이 함께 속초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속초는 한국전쟁 이후 이북 실향민들이 집단 정착하며 독특한 음식과 생활문화를 형성한 국내 대표 실향민 도시다. 하지만 1세대와 2세대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문화 전승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사업단은 속초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실향민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인조고기밥과 두부밥, 속도전떡 등 실향민들의 삶과 기억이 담긴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접했다. 이틀간 운영된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통해 실향민 문화와 속초의 역사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속초에 거주하는 실향민 2세 심삼옥 씨는 현장에서 가족의 기억과 고향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심 씨는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유산"이라며 “실향민 음식문화가 다음 세대에 계승되고 속초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 콘텐츠 선호도 등을 조사하는 현장 실증도 함께 진행했다. 수집된 자료는 실향민 음식문화 콘텐츠의 정례화와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표 앵커사업단장은 “속초의 실향민 문화는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종균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킨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혁신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원주 의료기기와 춘천 바이오 산업을 앞세워 미국과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6월 미국과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의료·바이오 전시회 3곳에 도내 기업 14개사를 파견해 수출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원주 의료기기산업과 춘천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강원 경제의 미래 먹거리 산업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서 검증받는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먼저 원주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기업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WHX 마이애미 2026'에 참가한다. 원주의 ㈜비엔비테크, ㈜소닉월드, 심스테크 를 비롯해 춘천의 뉴로이어즈 4개 기업이 강원공동관을 운영하며 미국과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마이애미는 중남미 시장과 연결되는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을 통해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춘천 바이오산업도 해외 진출 보폭을 넓힌다. 도와 춘천시는 16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의약품·제약 박람회인 'CPhI China 2026'에 바이오 기업 4개사를 파견했다. 참가 기업들은 중국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과 현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중 바이오파마 파트너십 행사 참여를 통해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이어 22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인 '바이오 USA 2026'에는 춘천과 홍천의 바이오 기업 6개사가 참가한다. 바이오 USA는 단순 제품 전시회가 아니라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위탁생산, 투자유치 등이 이뤄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참가 기업들은 비공개 1대1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바이온사이트와 ㈜엘앤피솔루션, 신약개발 기업인 ㈜앱틀라스와 ㈜에이프릴바이오 등이 참가해 강원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수출 상담과 해외 바이어 발굴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협력과 투자유치, 글로벌 공급망 진입까지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원주의 의료기기산업과 춘천의 바이오산업은 강원의 대표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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