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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가 “꼼수 막는다”, 정부 3일부터 대형마트 등 ‘가격표시’ 확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 합동반이 3일부터 대형마트, 골목슈퍼 등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판매가를 표시하지 않거나 상품 가격을 단위로 적지 않는 등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지방정부, 관계기관과 함께 가격표시제 대상 소매점포의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고, 대형 유통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가격 눈속임 등 '꼼수' 행위로 물가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소비자원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슈퍼마켓, 편의점, 골목슈퍼 등 유통시설과 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소규모 점포 등이 대상이다. 점검반은 과일·생선 등 제수용품과 공산품 등 가격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등 위반 여부를 확안힌다. 단위가격 표시제는 '100g당 1000원' 등으로 상품 가격을 단위 기준으로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라면, 과자 등 가공식품, 일용잡화, 신선식품 등이 포함된다. 점검반은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둔채 용량만 줄여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소위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단위가격 표시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가격표시 민원이나 위반 사례가 많은 점포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반은 우선, 대상 점포들이 가격표시제를 지키도록 지도와 홍보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후, 반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권고를 내리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를 한다. 이규봉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추석 때 국민들의 소비와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물가와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물가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기간 대규모점포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산업부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지방정부, 소방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1148개 대규모점포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등이다. 정부는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과 인파 사고 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추석 명절 이용객 증가에 대비,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 정책관은 “최근 물류 시설에서 화재와 안전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대규모점포 내 물류 공간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 동두천시의회-양평군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

동두천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경보다 약 446억원 증가한 6,884억원 규모입니다. 문제는 단순히 예산이 늘었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세입 여건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을 당초 150억원에서 280억원으로 130억원 추가 확대하면서까지 어떤 사업을 지금 추진해야 하는지를 엄격하게 따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추경에는 사회복지 약 185억원, 교통-물류 약 60억원 등 시민생활과 직접 연결된 예산도 상당 부분 포함돼 있습니다. 재난·안전, 교통약자, 어르신 이동권, 복지와 민생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우선 보호해야 합니다. 반면 지금 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까지 같은 기준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소리이음마당 5억원, 생중계 상생플랫폼 8억원, 국도3호선 확장 10억원, 상패근린공원 15억5000만원, 각종 도시계획도로-주차장-관광시설 증액처럼 이미 추진 중인 대형사업에는 '연내 실제 집행 가능성'과 '향후 추가 시비 부담'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제1회 추경에서 이미 증액한 사업이 불과 몇 달 만에 다시 증액되는 경우에는 계약액이 아니라 실제 지출액과 공정률을 기준으로 판단해야할 것입니다. 8월 말 추경에서 새로 편성된 사업 역시 '필요한 사업인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왜 지금이어야 하는가, 2027년 본예산으로 넘기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일반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손쉬운 재원이 아닙니다. 이번 추경에서 불요불급한 재량사업을 조정한다면 그 재원을 다른 신규사업으로 돌리기보다 기금 추가 전출 규모를 줄여 미래 재정 여력을 남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는 이번 예산심사가 사업을 무조건 삭감 조정하는 심사가 아니라 '지켜야 할 예산은 지키고, 미룰 수 있는 예산은 미루며, 설명되지 않는 증액은 다시 세우는 심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두천 재정이 어려울수록 시민의 세금에는 더 엄격한 순서가 필요합니다. 제2회 추경이 평상시 확대 추경이 아니라 민생·안전과 재정건전성을 함께 지키는 '비상 추경'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동료의원들과 시민 여러분 관심을 바랍니다. 한완수 동두천시의회 의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1일 제31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의,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집행부 주요 행정사무 99건 추진 현황에 대해 행감을 실시해 집행 과정-결과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주요 행정사무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군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약 478억원(약 4.78.%) 증가한 총 1조 468억원 규모로, 양평군의회는 예산 규모가 큰 만큼 군민의 소중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쓰이는지를 중심으로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지민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현장 중심 의정'과 '대안 중심 견제'를 강화하는 엄중한 회기"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군민 행복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사와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정례회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누리집(ypcouncil.g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32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제1차 정례회는 △인용법령 불부합 사항 정비를 위한 연천군 18개 조례의 일부개정 조례안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과 정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예산 집행 적정성과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용환-윤재구-박운서-고원호-배두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주요 조례안과 결산승인안 심사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사업과 시책 추진 현황을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천군의회와 집행부가 각자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상호 협력해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4회 제1차 정례회 관련 세부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전곡 컬처스테이션 내 복합상영관 운영 방향과 지역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운서 의원은 “전곡 컬처스테이션에는 3개 관, 약 150여석 규모 복합상영관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문화 수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상영관별 기능을 차별화하고 연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탄강, 재인폭포, 전곡리유적, DMZ 등 지역 자원을 영상-체험 콘텐츠와 연계해 영화관이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영화관 이용이 전곡의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권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영화관과 지역상권 간 할인-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 체류와 관내 소비를 유도할 필요가 있어서다.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등과 연계를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박운서 의원은 “소규모 영화관은 대형 멀티플렉스와 규모로 경쟁하기보다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운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문화-관광 관련 지원사업과 지역기업 등과 연계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공공성을 함께 확보하는 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끝마쳤다. 한편 제304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가 어려운 의정부시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민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의회부터 선제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강도 높은 예산 절감에 나섰다. 의정부시의회는 제347회 임시회를 통해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 중 공무국외출장비 및 국내연수비 등을 포함해 총 9923만원을 자발적으로 감액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액 조치는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13명 의정부시의회 전체 의원이 뜻을 모아 불요불급한 지출을 과감히 줄이고 의정부시 재정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최종 확정됐다. 의정부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예산 편성 과정의 소통 구조 개선도 강력히 요구했다. 집행부 내부 검토 단계에서 주요 민생 사업이 의정부시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이 조정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특히 예산 기획 초기부터 의정부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제한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인 배분이 필요해서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3일 "이번 제347회 임시회는 의정부시가 재정 위기 상황인 만큼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민생 사업에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말보다 실천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가 46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조세일 의장 등 의정부시의원 13명이 1일 '제10대 의정부시의회 반부패-청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민의식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하고 시의원들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와 직무관련자와 거래 제한 등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에서 정하고 있는 주요 의무 사항을 실제 사례와 함께 살펴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한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3일 “46만 의정부시민 신뢰를 얻는 출발점은 바로 청렴"이라며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목소리에 책임 있게 답하고, 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조희대,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경과 들어보고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부친상을 치르고 3일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조 대법원장은 관련 논의 경과를 먼저 확인한 뒤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와 관련해 “그간 업무관계로 전혀 논의한 바 없다"며 “들어가서 경과를 들어보고 다시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다시 구성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전부 논의 경과를 들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28일 청와대가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제청에 대해 재제청을 요구한 직후에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당시 대법원 청사 퇴근길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내용을 검토 중이고 다음 주 중 정리가 되면 공식적으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30일 부친상을 당하면서 전날까지 출근하지 않았던 조 대법원장은 이날 업무에 복귀했다. 조 대법원장은 출근길에서 부친상과 관련해서도 “먼저 저의 부친상에 위로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족끼리 조촐하게 치르려 했는데 요란스럽게 돼서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법부 안팎의 관심은 조 대법원장이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 인선을 위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새로 꾸릴지, 아니면 기존 추천 후보 가운데 한 명을 다시 제청할지에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달 28일 조 대법원장이 제청한 손봉기 후보자에 대해 “절차적 완결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다른 후보자를 재제청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조 대법원장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느냐가 대법관 인선 절차의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사법부 안팎에서는 조 대법원장이 추천위를 재구성해 대법관 후보자 추천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행 법원조직법에 '대법원장은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할 때마다 추천위를 구성한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반면 청와대의 요구대로 기존에 추천된 나머지 후보 3명 가운데 한 명을 다시 제청할 경우 또 다른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청와대가 제청된 후보자를 거부하고 다른 후보자의 재제청을 요구하는 방식이 반복되면, 사실상 청와대가 원하는 후보자가 제청될 때까지 재제청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대법원장이 가진 대법관 제청권이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조 대법원장이 추천위 재구성에 나설 경우 청와대와의 갈등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있다. 추천위 구성부터 후보자 추천과 제청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미 장기화한 대법관 공백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과거에도 대법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추천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한 사례가 있다. 2012년 7월 김병화 당시 대법관 후보자가 각종 의혹 제기로 사퇴하자 대법원은 추천위를 새로 구성해 천거 절차부터 다시 진행했다. 이후 재추천과 재제청을 거쳐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되기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됐다. 대법관 공백 문제는 이미 상당 기간 이어지고 있다. 노태악 전 대법관은 지난 3월 후임자 없이 퇴임하면서 현재까지 반년 가까이 대법관 1명이 공석인 상태다. 여기에 이흥구 대법관도 오는 7일 퇴임을 앞두고 있어 후임 인선이 지연될 경우 대법원의 인적 공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다만 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된 김성수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대법원 간 합의가 이뤄진 만큼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결국 조 대법원장이 이날 밝힌 대로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와 관련한 논의 경과를 확인한 뒤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핵심이다. 추천위 재구성으로 제청 절차를 다시 밟을 경우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둘러싼 청와대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수 있고, 기존 후보자 가운데 재제청할 경우 제청권의 독립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안동시-영주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국회 찾아 지역 핵심사업 지원 요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치헌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이준홍 도시건설국장, 정진용 기획예산실장 등은 지난 2일 국회를 찾아 김형동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의결 과정이 내년도 국비 확보의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적극 설명했다. 중점 건의사업에는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비롯해 국도 35호선 확장 및 신규 국도 개설,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 34호선 확장, 도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 등이 포함됐다. 교통 인프라 개선과 정주환경 향상,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다.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 첨단재생의료와 백신, 헴프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을 비롯해 K-푸드 헤리티지센터, 안동호 강마을 힐링공간, 도산서원 선비문화 체험연수 등이 주요 대상이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의 발전과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에서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의 추가 반영과 기존 사업비 증액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영주시, 2027년부터 4년간 복지 청사진 마련…촘촘한 안전망 구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복지정책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강당에서 '제6기 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4년간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목표와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자리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민관협력 전담팀,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 마련한 계획안을 공유하고 사업별 실효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영주시가 추진할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복지 욕구조사를 비롯해 초점집단면접, 전문가와 관계기관 의견 수렴, 민관협력 전담팀 운영, 담당 부서 면담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와 현장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문제와 돌봄 수요 증가,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변화를 주요 과제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정신건강,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시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분야에서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영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보완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9월 30일까지 경상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계획이 본격 시행되는 2027년부터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사업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정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 영주시가 추진할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시민과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예천 금당실마을에서 즐기는 가을밤 걷기…'라디엔티어링' 열린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 금당실 전통마을의 가을밤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천군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금당야행과 연계한 '금당실 전통마을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마을 곳곳에 마련된 QR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송림에서 해독표와 이어폰, 야광밴드를 받은 뒤 금곡서원과 경담재, 고인돌, 소소금당, 한옥체험관 등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 구간을 자유롭게 걷는다. 코스 곳곳에서는 금당실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문제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마을 이야기와 해독 공식을 활용해 문제를 풀고 최종 정답을 완성하게 된다. 송림 메인무대에서는 LED 화면을 통해 라디오 생방송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걷기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소프라노 박보람과 테너 송승주 부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정답 발표와 경품 추첨, 시상 등이 이어진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금당실마을의 야경과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공로 '대통령 표창'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재난 현장에서 펼쳐온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피해 주민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수했다. 이번 포상은 제33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재난 예방과 대비, 대응 및 복구에 기여한 기관과 관계자에게 수여됐다. 센터는 지난해 대형산불 발생 당시 피해지역과 주민 대피시설 등에 자원봉사자를 신속하게 배치하며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급식과 구호물품 전달은 물론 주민 생활지원, 피해지역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왔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내용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봉사인력을 배치하고,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가동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모든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력 배치와 실질적인 피해 주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예방부터 현장 대응, 피해 복구까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봉화군, '치유산업 수도' 도약 밑그림…2035년까지 단계별 육성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풍부한 산림과 농업자원 등을 활용해 치유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 치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최기영 봉화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팀장, 분야별 치유산업 관계자, 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창길 원장과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화의 청정 자연환경을 치유산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과 구체적인 중장기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역에서는 지역이 보유한 산림과 약수, 역사문화, 농업, 음식, 수면 등 다양한 자원을 하나의 치유산업 체계로 연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단순 방문에 머물지 않고 관광객의 체류와 재방문을 늘려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연자원과 산업,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대한민국 치유산업의 수도, 봉화'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과 함께 오는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봉화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경쟁력 있는 치유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사업과 실행계획을 보완해 치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최혁진 의원-김산·조성호·전찬성 강원도의원-정선군의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실버존)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현재 시속 50㎞인 제한속도를 낮추고 보행신호 시간을 늘리는 등 교통안전시설 보강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2일 최혁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원주시와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는 지난달 19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일대에서 교통·보행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 의원이 지난 7월 24일 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들과 가진 차담회에서 교통안전 문제를 전달받아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당시 복지관 이용자들은 주변 도로의 대형 화물차와 덤프트럭 통행, 차량 과속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실버존 지정과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관계기관 검토 결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보호구역 지정이 가능한 시설로 확인됐다. 원주시는 복지관 측에 지정 신청 절차를 안내했으며 원주경찰서도 시에서 협조 요청이 들어오면 지정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복지관 인근 도로는 현재 왕복 4차로에 제한속도 시속 50㎞가 적용되고 있다.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제한속도 하향과 과속방지턱 등 속도저감시설을 비롯해 미끄럼방지 포장과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이 검토된다. 보행신호 시간 연장과 횡단보도 주변 안전시설, 보행자 이탈방지용 방호울타리 설치도 검토 대상이다. 과속·신호위반 단속을 위한 무인단속장비 역시 보호구역 지정과 연계해 설치 여부를 살펴보기로 했다. 대형 화물차의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경찰의 현장 계도·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혁진 의원은 “중요한 것은 검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실버존 지정과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후속 조치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시설의 민간사업자 사업허가 협약이 2027년 8월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시설 철거와 향후 부지 활용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산 도의원(더불어민주당·춘천8)은 2일 강원개발공사 관계자들과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시설을 찾아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붕어섬 태양광발전시설은 현재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허가 협약은 내년 8월 만료된다. 시설을 철거하고 원상복구하기 위해서는 협약 종료에 앞서 민간사업자에게 철거 여부를 통보해야 하는 만큼 향후 처리 방향을 조속히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날 붕어섬을 춘천의 미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태양광시설 철거 문제를 협약 만료 전에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붕어섬을 춘천의 미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 가치가 있는 만큼 협약 만료 전 태양광시설 철거에 관한 협의가 반드시 완료돼야 한다"며 강원개발공사에 조속한 협의를 주문했다. 이어 “협약 만료를 앞두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붕어섬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주민과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조성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7)은 9월 '강원특별자치도 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및 개발이익 공유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변경·해제와 주변지역 특성화마을 지정, 발전사업 심의위원회 설치, 개발이익 공유화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발전지구 지정 때는 환경·산림·경관·생태 보전과 전력계통 여건, 주민수용성, 지역 상생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해당 시장·군수와 사전 협의하도록 했다. 발전지구 주변지역은 특성화마을로 지정해 주민소득사업과 에너지복지, 생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이익 공유는 사업 주체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공공주도 사업은 개발이익 공유화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민간주도 사업에는 계획 수립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조 의원은 “개발이익이 외부 사업자에게만 귀속되지 않고 주민과 지역에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9월 도의회 심사를 거쳐 이르면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찬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9)은 지역별 학생 수와 교육수요 변화에 따라 도시형캠퍼스를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학령인구와 교육수요 변화에 기존 학교 신설 방식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보다 탄력적으로 교육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지역은 전체 학생 수 감소에도 지역별 상황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인구 감소지역에서는 소규모학교 증가와 학교 통·폐합에 따른 통학거리 문제가 나타나는 반면,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지역에서는 과대·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시개발지역에서 학교 신설 요구가 이어지더라도 학생 수가 신설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학교를 새로 짓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실제 교육수요와 학교 배치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조례안 발의 배경이다. 도시형캠퍼스는 이 같은 지역에서 기존의 독립된 학교 신설 방식보다 교육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됐다. 학교 신설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 배치와 통학 불편,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것이 취지다. 전 의원은 “강원도 전체적으로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지역별로 학교가 부족한 곳과 학생 감소로 학교 유지가 어려운 곳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여건과 실제 교육수요에 맞춰 학교 설립과 운영 방식도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형캠퍼스가 학교 신설이 어려운 지역의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과밀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4일 열리는 강원도의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 상정돼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가 2일부터 11일까지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민간위탁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특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착수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유재철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해 모두 6건의 조례·규칙안을 다룬다. 민간위탁 및 공유재산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주요 복지시설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2026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변경계획안을 심의한다. 시설 운영의 적정성과 공유재산 취득·변경 필요성 등이 심사 대상이다. 추경안 심사는 3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부서별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 내용을 살펴본 뒤 삭감·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함께 다룬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현장 의정활동에 나선다. 정선읍을 시작으로 고한·사북·신동·남면·북평·임계·화암·여량 등 9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 21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한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사업 진척도와 예산 집행 상황 등을 살펴보고 확인된 문제점이나 주민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한 추경안과 조례안 등은 1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배왕섭 정선군의회 의장은 “추경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살펴보고 주요 사업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겠다"며 “예산 심사와 현장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 국비 첫 11조원 시대…내년 정부안 11조1230억원 반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처음으로 11조원을 넘어섰다. 강원도는 3일 국회에 제출하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도 관련 국비 11조1230억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8630억원, 8.4% 증가한 규모다. 도가 당초 세운 목표액 10조7000억원보다 4230억원 많다. 분야별로는 복지·보건이 2조9732억원으로 가장 많다. 안전·행정·기타 분야가 2조8566억원, SOC 2조4243억원, 농림·해양·환경 1조3471억원, 경제·산업 1조2234억원, 문화·관광·체육 2984억원이다. SOC 분야에서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에 4450억원이 반영됐다. 춘천~속초 철도 2708억원, 여주~원주 철도 1900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1183억원, 제2경춘국도 550억원 등 도내 주요 교통망 구축사업도 정부안에 이름을 올렸다. 영월~삼척 고속도로에는 149억원이 반영됐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신규사업 확보가 눈에 띈다. 춘천 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구축에 53억원이 신규 반영됐고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운영에도 169억원이 편성됐다. 원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융합혁신 허브 조성 35억원과 강원 의료 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 20억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20억원도 포함됐다. 수소·미래차 분야에서는 무공해차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에 신규 102억원을 비롯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237억원,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136억원이 반영됐다. 횡성 전기차 CTP-CTB 핵심부품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에도 신규로 10억원이 배정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홍천 중소형 CDMO 육성을 위한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31억원과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27억원, 강릉 항체-천연물 융합 치료제 기술개발 14억원 등이 포함됐다.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사업화 지원에도 200억원이 반영됐다. 도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예산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기초연금 9379억원, 의료급여 진료서비스 3716억원, 생계급여 329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634억원 등이 정부안에 담겼다. 지역상품권 발행 지원에는 500억원,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에는 225억원이 반영됐다. 농림·환경 분야에서는 하수도 시설 확충 2754억원과 기본형 공익직불제 1506억원, 노후 상수도 정비 373억원 등이 포함됐다. 속초 국제크루즈터미널 장비 현대화에 27억원이 신규 반영됐으며 춘천·강릉·영월 정원도시 조성에도 12억원이 편성됐다. 강원도는 이번 정부안 가운데 민선 9기 공약과 관련한 국비가 1조2094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와 정책 방향에 맞춰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 등을 상대로 예산 반영을 추진해 왔다는 설명이다. 정부 예산안 심의 막바지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행정부지사와 실·국장들도 소관 부처와 기획예산처를 잇달아 방문해 주요 사업의 예산 확보에 나섰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여야를 떠나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해 힘을 보탰다. 우상호 도지사는 “도민과 공무원,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보태준 결과"라며 “민선 9기 도정 비전 실현을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안은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강원도는 이달부터 국회 대응 체제로 전환해 오는 14일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미반영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추가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20일 연천군 소재 염소농장에서 발생한 집단폐사 원인을 보툴리즘(Botulism)으로 최종 진단했다며 도내 축산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험소는 건강하던 염소 10여 마리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농가 신고를 받고 독소 검사 등 정밀검사를 한 결과 보툴리즘 독소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농장에선 전체 사육 염소 60마리 중 49마리가 보툴리즘 때문에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성한 신경독소에 오염된 사료나 물 등을 동물이 섭취해 발생하는 중독성 질병이다. 가축전염병은 아니지만, 섭취한 독소량에 따라 기립불능과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독소량이 많으면 뚜렷한 이상 증상을 확인하기도 전에 폐사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소에서는 1999년 처음 확인된 이래 2011년~2012년 포천-연천의 20여개 농장에서 대규모 보툴리즘이 발생해 400마리 이상이 폐사한 바 있다. 이후로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툴리즘은 사계절 발생하지만 계속 비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 보관한 변질-부패 사료, 오염된 물과 동물 사체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최옥봉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2일 “평소와 같은 사료를 급여했더라도 보관 상태나 기온․습도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오염과 변질이 발생 할 수 있다. 축사 환경에 대한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에서 보툴리즘 예방백신을 지원하는 만큼 과거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소 및 염소농가에선 매년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2024년 9월 국내 최초로 '염소 보툴리즘'을 진단한 바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10일부터 동두천사랑카드 신규 발급자에게 새로운 디자인의 카드를 발급한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동두천사랑카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고 시민에게 보다 더 친근하고 산뜻한 지역화폐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변경된 동두천사랑카드는 오는 10일 이후 동두천사랑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신규 발급자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해당 날짜 이후 신규 발급을 신청하는 시민은 기존 디자인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의 동두천사랑카드를 받게 된다. 다만 기존에 동두천사랑카드 이용자는 현재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카드로 변경을 원하면 재발급 수수료 3000원이 발생한다. 권별 일자리경제과장은 2일 “새롭게 선보이는 동두천사랑카드가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사랑카드는 동두천시 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일자리센터는 관내 구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인공지능(AI) 실무역량강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양주시민을 위한 무료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모집 인원은 총 18명이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55세 이하 구직자다. 다만 4대 보험 직장가입자와 개인사업자, 타 국-도비 지원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양주시일자리센터(양주시청 내 양주고용복지+센터 1층)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양주시 전산교육장에서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1일 3시간씩 총 9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홍보 마케팅 예산을 줄이는 실전 AI 마케팅 △업무 자동화 스마트 워크 진단 및 나만의 AI 비서 활용 △AI 시대 직장인을 위한 핵심 역량(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스마트 비즈니스 매너) 등 현업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함께 전문적인 취업 연계 일자리 상담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송미애 양주시 지역경제과장은 2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2회 연천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열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할 '연천군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인구감소대응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 의원, 대학-연구기관, 복지 분야 전문가 등 인구감소대응위원들이 참석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6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시-군-구가 5년 단위로 수립한다. 이번 계획에 담긴 과제들은 향후 연도별 시행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으로 이어져 실제 인구감소 대응 사업으로 추진된다. 연천군 제2차 기본계획은 '모두가 함께, 오늘을 누리고 내일을 꿈꾸는 정주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추진 전략은 모든 세대의 삶을 포용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비롯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정주 환경 개선 △미래 신성장 기반 조성 및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체류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로컬콘텐츠 강화 등 4대 전략, 35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2차 계획은 단순한 신규 사업 발굴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인구정책 관점에서 재정렬해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제1차 계획(2022~2026) 추진 성과 분석에서 지적된 사업 과다 편성 및 낮은 집행률 문제를 보완하려는 조치로, 필요성과 실행력과 실효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생활인구 정책은 단순 방문객 확대에 그치지 않고 반복 방문, 장기 체류, 지역 소비, 관계 형성을 거쳐 정주로 연결되도록 단계별로 설계했다. 인접 지자체와의 인구 쟁탈전에서 벗어나 연천을 경험한 사람이 세컨드 홈을 마련하거나 정주인구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번 계획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는 13개 과제도 포함됐다. 연간 120억원씩 5년간 총 600억원 규모로, 농어촌기본소득 연계사업, 통합돌봄, 교육혁신 생태계, 햇빛소득마을 등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분포를 반영한 진단,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개별 사업 성과지표 보완, 인구 유발효과의 계량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연천군은 제시된 의견을 매년 수립하는 시행계획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성과관리 방식도 대폭 정비한다. 단순히 사업비 집행액이나 시설 준공 여부에 그치지 않고, 정주인구, 순전입 인구, 생활인구, 고용률 등 정량지표와 주민 행복도, 정주 지속 의향률 등 정성지표를 더한 8개 핵심지표로 종합 관리한다. 분기-반기 정기점검과 연 1회 자체평가를 거쳐 부진 사업은 조정하고, 우수 사업은 이듬해 기금 투자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인구감소대응위원회에서 “인구정책도 이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각 사업이 어느 세대의 인구 유출을 막고 어느 정도 유입을 만들어 내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이 중앙정부를 설득해 국비를 확보하는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기본소득으로 시작된 인구 증가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연천이 스스로 사람을 붙잡는 지역 구조 완비가 인구정책 첫 번째 목표"라고 덧붙였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의정부사랑카드 발행 확대 예산이 의정부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확대 시행된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에서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비가 포함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오는 4일부터 의정부사랑카드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율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한다. 시민은 월 30만원을 이용하면 최대 3만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국-도-시비 매칭으로 추진하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비 8억원과 자체 지역화폐 발행 지원사업비 8억19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자체 사업비는 상임위원회 계수조정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화폐 발행 확대 필요성과 시민-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효과가 다시 논의되면서 최종 예산에 반영됐다. 이 과정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보다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월 구매 한도를 당초 계획된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하고, 인센티브율은 10%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전월 대비 수혜 인원은 약 1.2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경으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13억원 확대된다. 여기에 의정부시가 이번 추경과 별도로 국-도비 5억1800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올해 의정부사랑카드 연간 발행 규모는 총 508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발행 확대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관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의정부시는 지역화폐 이용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시민 1인당 지역화폐 지원 규모가 경기도 내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만큼, 이번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의정부사랑카드는 관내 가맹점에서 소비되는 구조인 만큼, 시민에게 제공된 인센티브가 관내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예산 필요성에 공감해 주신 의정부시의회에 감사하다"며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9월4일부터 시민들이 확대된 혜택을 차질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사랑카드가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시민이 가계 부담을 덜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도농수산진흥원

중장년 경력과 지역 산업 연계…스마트허브 기업 40여 곳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안산시가 오는 10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5070 중장년층과 스마트허브를 이끌 청년 세대를 이어주는 세대 통합형 채용의 장으로 꾸려진다. 대한민국 대표 산업단지인 안산 스마트허브의 특성을 반영해 중장년의 숙련된 경력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 현장에는 대덕전자주식회사, ㈜유케이케미팜, 에스지(SG)테크 등 지역 우수 제조·산업 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해 구직자와 1대 1 면접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안산시일자리센터, 안산고용복지+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고용기관들이 참여해 종합 상담을 지원한다.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력서 작성 지원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재무상담 등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채용공고는 누리집 및 안산시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층의 경험을 지역 산업의 활력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20일 평택시, 10월 28일 시흥시에서도 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법률 및 전문 통번역 지원 체계 구축…경기북부 상담거점 확대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1일 경기도의회에서 사업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운영 성과 공유와 함께 폭력피해 이주여성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센터가 발표한 상담통계에 따르면 2025년 8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 712명의 이주여성이 6,101건의 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 상담 현장에서는 가정폭력 등 피해 사례뿐만 아니라 체류 및 국적, 가족·자녀, 생활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맞춤형 종합 지원과 기관 간 연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체류자격과 상관없이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가족에게 다국어 상담을 제공하고 전문기관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 외에도 귀화자, 미등록 체류자, 난민신청자, 인도적체류자, 고용허가제 이주여성 등 다양한 배경의 이주여성이 이용하며 기존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원 강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변호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이 64건의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33명의 전문 통번역 지원단이 총 97회의 통번역을 지원해 상담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대응 협력망을 구축했다.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경기북부지역 이주여성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거점 추가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홍보와 희소언어 통번역 지원을 강화해 현장 지원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보고대회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 접근성을 강화하고, 센터가 지역 내 전문기관을 연결하는 핵심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의원·민간전문가 등 10명 위촉…위원장에 이영봉 경기도의원 선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12대 전반기 의정홍보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2일 의회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도의원 6명과 민간 전문가 2명 등 위촉직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다. 경기도의원 위원으로는 이영봉, 김선희, 김승기, 김해련, 윤도희, 최수연 의원이 위촉됐다. 민간 전문가로는 정윤경 한세대 휴먼서비스대학원 공공정책학과 특임교수와 이하유 서울예술대 미디어창작학부 교수가 합류했다. 위원회는 향후 주요 의정홍보 사업과 콘텐츠를 심의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모색한다. 의정홍보물 제작 기본계획과 발행주기, 배부방침 등을 검토하며 대표홍보영상, 소식지, 웹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 활용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남종섭 의장은 의정홍보는 도민이 의회의 역할과 성과를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돕는 중요한 소통 과정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홍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식 직후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이영봉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김승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영봉 위원장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효과적인 의정홍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폰 수면실'과 필사 공간 등 맞춤형 디지털 디톡스 환경 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 의정부도서관이 스마트폰 이용을 줄이고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폰-프리(Phone-free) 도서관'을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의 '폰-프리 스쿨' 정책과 연계해 방과 후와 주말에도 지속 가능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은 강제적 제재 대신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별 특성을 반영한 방식을 채택했다.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휴대전화를 보관함에 자율적으로 맡긴 뒤 보관 카드를 받는 체험형 '폰 수면실'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이 놀이처럼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종합 자료실은 학습용 스마트기기 활용이 많은 성인 이용자를 고려해 생활 속 실천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이동 동선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폰 끄고, 문장 켜고' 필사 릴레이 공간을 조성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독서를 돕는다. 이와 함께 1층 출입구에는 폰-프리 안내 Sign물을 설치해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며, 오는 10월에는 '올바른 미디어 습관'과 '디지털 디톡스'를 주제로 대상별 맞춤형 도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학교에서 시작된 폰-프리 문화가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건강한 독서 환경 조성과 학생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전·모둠해물전 조리 체험 및 식생활 교육 진행…6일까지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9월 사계주방 프로그램 '나홀로 추석'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명절 문화를 반영해 마련됐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식사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명절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간단한 식생활 교육을 이수한 뒤 육전과 모둠해물전을 직접 조리한다. 익숙한 명절 음식을 다루며 다양한 식재료 활용법도 함께 배울 수 있다. 행사는 9월 23일 경기도 먹거리광장 쿠킹스튜디오에서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등 2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9월 6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받는다.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9월 8일 오후 3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 안내된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 먹거리광장 카카오톡 채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 먹거리광장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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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30년 사업계획 의결…기술 개발부터 실증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중심의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인천시는 2일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위원을 위촉하고 '2026~2030년 인천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엣지 AI 기반 대드론' 등 AI 항공 분야를 특화해 지역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협의회는 산·학·연·군·관 방위산업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주요 사업 심의와 기관 간 협력을 총괄한다. 군과 체계기업 등 수요 기관 전문가들도 참여해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공급망 진입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5개년 마스터플랜과 2026년 1차년도 세부 사업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대드론 핵심 기술 국산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북방한계선(NLL)과 도심 침입 불법 무인기에 대응하는 '엣지 AI 기반 탐지 및 요격 드론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사업화, 공급망 진입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인프라를 활용한 전주기 원스톱 지원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인천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통해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2030년까지 대드론 방산 선도기업을 육성해 인천을 AI 항공 방위산업 거점으로 다질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이 인천의 미래 방위산업 청사진을 실행하는 출발점이라며, 현장 수요에 맞춘 전주기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 기업들이 국방 안보를 지키고 글로벌 K-방산 시장을 선도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다큐 '나무의 노래' 상영, 양성평등 노후 설계 및 선배시민 역할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신중년 세대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2일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신중년 인생 2막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전환기를 맞이한 50~64세 신중년 및 예비 신중년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연과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토크쇼를 결합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해숙 선배시민협회 회장이 신중년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조발제를 맡아 당당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위한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진재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나무의 노래'가 상영됐다. 뉴욕 페스티벌 TV & Film Awards 3관왕을 수상한 이 작품은 미래세대를 위해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여성의 삶을 다뤘으며, 참가자들에게 은퇴 후 선배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진 감독과 시민 패널, 관객들이 참여해 일·가정·돌봄 속 성별 역할 전환과 양성평등한 노후 설계, 지역사회 내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사·돌봄에 대한 성별 인식 전환과 함께 신중년의 사회참여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은 신중년 세대가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가치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신중년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재난안전·돌봄노동자·고령창업·AI시티·공기질·교원마음건강 등 지역 현안 대안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가 2일 시의회 6개 상임위원회별로 '정책 소통 토론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의정발전자문위원,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시했다. '정책 소통 토론회'는 시의회와 인천시 산하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ICReN이 매년 개최하는 정책 발굴 협력의 장이다.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대영) 토론회에서는 안승현 인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 인천시민 재난안전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안전 인식 수준에 비해 실천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군·구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실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재현) 토론회에서는 권혜영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부연구위원이 돌봄노동자 근로실태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기초지자체 단위 조례 부재와 휴게시간 미보장 등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종별 수당 기준 마련과 대응 매뉴얼 개발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문세종) 토론회에서는 은퇴 세대 증가에 따른 고령 자영업 현황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김희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연구위원은 창업 전 진단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 경영위기 조기관리, 폐업·전환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종합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석정규) 토론회에서는 박석규 인천도시공사(iH) 도시연구팀장이 인천형 AI 시티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박 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재난·안전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해 사전 예측 중심의 도시관리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환경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환) 토론회에서는 최용범 인천교통공사 공기질개선TF팀장이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 대응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의 오염 예측 시스템과 스마트 환기 설비를 도입해 선제적인 공기질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논의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 토론회에서는 한은정 교수가 교원 마음건강 지원체계의 예방적 전환을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사후 치료 방식에서 벗어나 교직 특성을 반영한 조기 발견 및 학교 조직문화 개선 등 구조적 예방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교육 전문가 50여 명 참여…주민직선 5기 '학생성공시대' 실효성 제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일 시민과 교육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와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요 교육 정책과 현안을 검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기구다. 지난 제1기 위원회는 2년간 지역특화교육, 이주배경학생 지원, 학생 심리·정서 지원,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 대응,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방문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위원회는 1기의 성과를 토대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파악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시교육청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직선 5기 인천교육이 추진되는 시기에 맞춰 주요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여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하는 데 집중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환경 변화가 빠른 때일수록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2기 자문위원회와 협력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고 읽걷쓰AI를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정기회의와 현장 방문, 수시 자문 등을 진행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교육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문 결과와 추진 상황을 관리할 방침이다. 전시·간담회·워크숍 등 청년 예술인 교류 네트워크 프로그램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에서 2026 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사업인 청년주간 행사 '틈:아트(Team:ART)'를 진행한다. '시작공간 일부 청년주간'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중심으로 약 4주간 청년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는 기간이다. '틈:아트'는 예술인의 일상에 예술이 스며들고 창작자 간의 '틈'을 이어 '팀(Team)'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뜻하며, 2025년부터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 창구로 운영돼 왔다. 행사 기간에는 간담회, 청년예술활동지원 사업 연계 전시,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인천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 창작자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인천 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는 참여형 토크콘서트 형태로 개최된다. 9월 17일 '예술가의 삶을 만드는 조건-청년정책과 예술 현장 사이에서'를 시작으로, 9월 30일에는 '예술을 계속하는 사람들-창작을 지속하는 각자의 방식'을 주제로 문화예술 창작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교류를 이끈다. 전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창작자의 작품을 소개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워크숍은 수제 포트폴리오(ZINE)를 제작하는 소통형 프로그램과 테라리움·홈 카페·향수 만들기 등 “심기-가꾸기-수확"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틈:아트'가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협업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수원시-용인시-평택시-화성시

9월 30일까지 2학기분 접수…온라인 신청 가능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셋째 자녀부터 대학 등록금을 학기당 최대 100만원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올해 2학기분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자녀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공고일인 9월 1일 기준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지급일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학업 문제로 대학 소재지 근처에 주민등록을 옮긴 경우에는 공고일 직전까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확인돼야 지원이 가능하다.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균 B학점 이상 취득이다. 단,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국가장학금이나 학교 및 직장 장학금 등 타 기관 지원금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 조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신청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2022년 해당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4년간 셋째 이상 대학생 2715명에게 총 26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10억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상반기 1학기에는 552명에게 5억5000만원을 집행한 바 있다. 유망 기업 발표 및 투자운용사와 일대일 상담 진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 수원기업 아이알(IR)데이 수원.판(PANN) 9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오가노플러스, 레바, 비욘드디엑스, 웰스케어, 제닉스큐어, 유스바이오글로벌, 아이엠디팜, 에이치앤에스바이오랩 등 8개 기업 관계자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아이엠엠(IMM)인베스트먼트, 에스비아이(SBI)인베스트먼트, 젠엑시스, 인포뱅크 아이엑셀(iAccel), 데일리파트너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프리미어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8개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참가 기업들과 일대일 투자 상담을 펼쳤다. 수원기업 아이알(IR)데이 수원.판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관내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모집에는 총 202개 기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원시는 더 많은 기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총 32개사(기수별 8개사)로 확대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대일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및 스피치 역량 강화,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투자운용사 연계 피칭 opportunity가 주어진다. 아울러 투자·오픈 이노베이션 수요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시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판이 기업의 가능성을 실제 성장으로 연결하는 대표 혁신 무대라며, 9기 무대에 오른 기업들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 우상혁 등 시 소속 선수 6명 선전 기원 및 출전준비금 전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2일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서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2026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하는 용인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용인시 소속 선수단은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조정 강우규·이종희, 태권도 정하은, 장애인수영 조기성·박수한 등 총 6명이다. 이는 시가 1984년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창단한 이래 단일 국제대회 참가 인원 기준 최대 규모다. 이날 격려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우상혁, 정하은, 조기성, 박수한 선수와 지도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정팀 선수들은 훈련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지자체와 국가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출중한 기량을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길 바라며 111만 용인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상혁 선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부상 속에서도 경기력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즐겁게 뛰는 모습을 보여드려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용인시는 관련 조례 규정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1인당 50만원의 출전준비금을 지급했다. 한편,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패러게임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우상혁 선수의 높이뛰기 예선은 9월 24일, 결선은 26일에 치러지며 다른 종목 선수들도 일정에 맞춰 현지 경기장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KOTRA와 첫 공동 개최…38개 관내 기업 판로 개척 지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KOTRA 경기지원본부와 공동으로 9월 1일 '2026 평택시(P-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에는 평택지역 기업 38개사와 7개국 해외 바이어 17개사가 참가했다. 각 기업은 자사 제품 및 진출 희망 시장 특성에 맞춰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글로벌 사우스 3개국을 포함한 다국적 바이어가 참석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국 다변화 기회를 넓혔다. 시와 KOTRA는 해외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거래처 발굴을 적극 지원했다. 행사 당일 이뤄진 상담은 오프라인 95건, 온라인 5건 등 총 100건이다. 이 가운데 평택시 관내 기업과 중국 바이어 간 10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1건이 체결되는 성과도 거뒀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평택AI무역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디지털 무역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KOTRA와 협업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시 최초로 열어 실질적인 바이어 발굴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상담회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와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내 수출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AI 기반 산재 예방·ESG 경영·격차 해소 등 15개 기관 공동 실천 선언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가 2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의 지속 가능 발전과 스마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시의회,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화성시 등 15개 대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노사 상생과 산업안전 강화, ESG 경영 실천을 핵심 과제로 정하고 공동의 역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선언문은 '3 Zero(차별 Zero·격차 Zero·사고 Zero)' 실현을 목표로 작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 및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등 산재 예방 체계 구축, ESG 경영 실천, 변화하는 노동 법률 환경에 대응하는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기업은 노후 설비 교체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비정규직과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차별을 해소하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노사는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현장 갈등을 예방하며, 고용노동부와 화성시는 노동·법률 역량 교육과 분쟁 예방 지원을 적극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제조업 도시인 만큼 산업현장의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고 산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민정이 협력해 '3 Zero' 실천을 확산시킴으로써 노동자는 안전하게 일하고 기업은 지속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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