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케이크 디저트에 이어 김치 사업을 시작한다. 20일 호텔 한식 셰프의 노하우로 담근 정통 중부지방식 프리미엄 김치 '서울드래곤시티 포기김치'를 공식 선보인 것이다. 가정간편식으로 출시된 서울드래곤시티 포기김치는 배추를 포함해 무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까지 전국 주요 국내 산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만 엄선해 사용했다. 육수는 건조 다시마와 멸치를 우려내 깔끔한 맛을 살렸다. 여기에 밴댕이를 더해 진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더했다. 또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져 자체 전문 배송 시스템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한 상태로 고객에게 안전하게 전달한다고 호텔측은 소개했다. 제품은 4㎏ 용량(가격 4만3000원)으로 가족 단위는 물론 김치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매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만의 식음 경쟁력과 한식 전문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낸 특급호텔 김치가 프리미엄 김치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프랑스 아코르호텔 그룹의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호텔앤리조트 △이비스 스타일 등 4개 브랜드에 총 1700개 객실 규모를 자랑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