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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풍향계] 우리카드, ‘카드의정석2’ 라인업 지속 확대 外

◇ 우리카드, '카드의정석2' 라인업 지속 확대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2' 라인업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일상 속 필수 지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집중한 상품을 선보였다. 12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카드의정석2 DAILY'는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액의 1%를 기본 청구 할인으로 제공한다. 매출 건당 1만원 이상이면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전월 실적 50만원을 충족하면 △음식점·주점·배달앱 △이동통신 3사 자동납부 △카카오T·주유소·택시 △쿠팡·컬리·SSG닷컴·이마트·롯데마트·다이소 등에서 5% 청구 할인(월 최대 1만2000원)이 가능하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구독 서비스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디즈니플러스·T우주패스 정기결제시 50% 할인(월 최대 5000원 한도)이 제공된다. 해외겸용(마스터카드)와 국내전용 실물카드의 연회비는 2만5000원, 모바일 전용은 1만9000원이다. ◇ 신한카드, 생성형 AI·디지털 콘텐츠 캐시백해준다 신한카드가 고객들의 고정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멤버십 구독료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벤트 응모후 이달말까지 유튜브 프리미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쿠팡와우를 구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5000·4900·4000원 캐시백해준다. 넷플릭스, 웨이브, 멜론 멤버십 구독 고객의 경우 항목별 2000원이다. 신한 SOL페이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이달말까지 챗GPT 플러스 또는 클로드 AI를 구독하고 신한 신용카드로 5달러 이상 결제하면 4000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다음달에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개월 내 신한카드를 통해 각 서비스를 결제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독해야 한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인앱 결제는 제외된다. ◇ 삼성카드, '롯데홈쇼핑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롯데홈쇼핑 이용 고객들을 위한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홈쇼핑 삼성카드'는 홈페이지·앱·ARS 결제시 7%(월 최대 2만5000원) 할인 기능을 탑재했다. 전월 실적 기준은 40만원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할인점과 주유소 이용시 5% 할인(월 최대 1만원)도 제공된다. 병·의원과 약국 및 동물병원은 10%(월 최대 1만원), 주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이용시 10%, 배달앱 및 디지털 콘텐츠 이용에 대해서는 20%(이상 월 최대 5000원) 할인된다. 해외 가맹점의 경우 전월 실적과 할인한도 제한 없이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 KB국민카드, 농·어촌 청소년에 진로 상담 제공 KB국민카드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진학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역적 한계로 입시 정보에 접근하기 힘든 학생들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 군 단위 중·고등학교 616곳에 교육 전문지를 제공하고, 1대 1 화상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미래세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농협카드, '3차 주유비 캐시백 프로모션' 실시 NH농협카드가 3번째 주유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치솟은 기름값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함이다. 다음달말까지 '올바른OIL&PASS카드'·'올바른OIL카드' 개인 신용카드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고 전국 주유소·농협주유소·농협유류판매소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하면 리터당 50원 캐시백해준다. 캐시백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원(월 최대 5000원)이다. 기존 혜택과 중복되는 만큼 체감 효과가 커질 수 있다. 온라인에서 이들 카드를 신규 발급하거나 휴면 고객이 발급하면 연회비를 100%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혜택은 발급 후 익월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 이노비즈 A등급 인증 획득… 기술혁신형 공간 디자인 역량 인정

공간 디자인 및 시공 전문기업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이하 로멘토)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로멘토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력과 자체 공간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종 A등급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5월 27일부터 2029년 5월 26일까지 3년이다. 이노비즈 인증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과 연구개발 능력, 기술사업화 성과, 경영 안정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A등급은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부여된다. 2017년 설립된 로멘토는 주거 및 상업공간 분야를 중심으로 2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2023년 법인 전환 이후 이지수 이사가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공간부문)로 임명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인력 구성을 바탕으로 공간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한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사옥 프로젝트와 용인문화재단 용인상상의숲 환경개선 프로젝트 등 공공 및 기관 사업을 수행하며 공간 디자인 분야 경험을 쌓아왔다. 로멘토는 공간의 기능과 미적 요소뿐 아니라 이용자의 생활 방식과 경험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를 통한 취향 분석, 현장 조사, 정밀 실측, 디자인 키워드 도출, 레퍼런스 분석 등을 연계한 자체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근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와 크리에이터의 사옥 및 주거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BS '하우스 대역전', '홈데렐라' 등 공간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까사리빙', '전원속의 내집', '인테르니앤데코' 등 디자인 전문 매체를 통해 프로젝트 사례가 소개된 바 있다. 김형신 로멘토 대표는 “공간 디자인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이용자의 경험과 생활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축적된 데이터와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술 기반 공간 디자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배우 김서현, 무대 38년 경력 바탕으로 연기·연출 활동 이어가

키아나엔터테인먼트(이하 키아나) 소속 배우 김서현이 오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와 연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서현은 1988년 청주 청년극장 신입 단원으로 입단한 이후 38년간 연극 무대를 지켜온 예술인이다. 배우와 연출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그는 충청권 연극계에서 꾸준히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극단 출신으로는 배우 유해진이 있다. 연기 분야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김서현은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누적 관객 1686만)을 비롯해, '파묘'(1191만), '럭키'(697만) 등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는 기도남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연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과거 '상설의 시대' 연출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공연 '숙희책방' 연출을 맡고 있다. 그기 연출한 '숙희책방' 홍보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키아나 관계자는 “배우 김서현은 오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와 연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가격 신호 정상화, 전력감독원 신설 필요”…전력시장 개편 한목소리

재생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행 전력시장 구조를 개편하고 에너지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산업계와 학계에서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자원경제학회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전력시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력시장 제도개편 방향과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홍종 한국자원경제학회장(단국대 경제학과 교수)은 이날 개회사에서 “전기화(Electrification)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지만 우리 전력시장은 아직 그 변화에 걸맞은 시장 구조를 갖추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재생에너지와 분산 전원이 대거 계통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시장제도와 규제체계, 전력망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며 “이 과정은 결국 비용이 수반되는 문제인 만큼 시장 활성화를 통한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학회장은 이어 “에너지 저장 장치(ESS), 가상발전소(VPP), 양수발전 등 새로운 유연성 자원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와 사업환경은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며 “에너지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제도를 발굴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전력시장 제도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조발표에 나선 주성관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는 “현행 비용평가발전시장(CBP)이 발전량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향후 전력시장은 생산·소비·거래를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서비스 시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교수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분산형 전원 증가에 따라 기존의 단순 발전량 중심 보상 체계만으로는 계통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실시간 시장, 보조서비스 시장, 가격입찰제 도입 등을 포함한 시장 개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시장 감시와 규제 기능을 담당할 독립적 규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제기하며 전력감독원 신설 논의에도 힘을 실었다. 정구형 전기연구원 본부장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가격, 거버넌스, 계통, 기술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신산업이 성장하려면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전력시장이 시간·지역·유연성 가치를 반영하는 가격 체계를 갖추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와 계통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철 전력거래소 팀장은 전력시장 운영 현황과 신사업 활성화 장애요인을 설명하며 실시간 시장과 보조서비스 시장 확대, 분산자원 참여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팀장은 “에너지신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분산화와 양방향성"이라며 과거 중앙집중형 전력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 사용자는 더 이상 단순 소비자가 아니라 전력을 생산·저장·거래하는 프로슈머(Prosumer)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분산에너지 확대가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에너지신사업이라는 용어가 정부 정책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14년 '에너지신산업 창출방안'부터"라며 수요관리(DR), 태양광 대여사업, ESS,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에서 시작된 신사업이 최근 분산에너지특별법과 전기사업법 개정을 계기로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도는 마련됐지만 실제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는 냉정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력시장이 제공하는 가격 신호가 보다 정교해져야 한다"며 “시간·지역·유연성 가치가 시장 가격에 반영돼야 사업자들이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또 실시간시장, 보조서비스시장, 분산자원 통합시장 등 새로운 시장제도 확대 필요성을 소개하며 “에너지신사업은 단순한 보조정책이 아니라 향후 전력계통 안정성과 탄소중립을 뒷받침할 핵심 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가격 신호 정상화와 정책 일관성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의 핵심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허윤지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문제가 아니라 전력 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시장에서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가격 신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시장에서는 자원 배분 왜곡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이어 “제도가 완전하지 않은 과도기일수록 민간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는 정책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이라며 “정책 변화가 반복되면 특정 산업뿐 아니라 신산업 전반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서진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역시 가격 신호 정상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소비자 수용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에너지신산업이 시장에 진입한 이후 자생력을 갖기 위해서는 결국 가격 신호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며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신호와 함께 요금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중요한 가치인 만큼 두 요소를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력감독원 신설 논의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 교수는 미국 등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규제기관의 독립성은 인사의 독립성, 예산 자율성, 규제 권한의 독립성에서 나온다"며 “향후 전력감독원 논의 과정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주성관 교수는 “전력감독원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인사와 예산의 독립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무원식 순환보직이 아닌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는 인사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효석 인코어드 부사장도 “에너지신산업은 정권 변화에 따라 사업 환경이 크게 흔들려 왔다"며 “전력감독원이 만들어진다면 정치적 영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장기 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 사업자들은 시장 개혁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염성오 그린에너지 대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력시장과 금융시장은 다양한 제도 변화에 적응해 왔다"며 “재생에너지 비중이 20~30% 수준으로 확대되는 시대에는 기존 CBP 체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유연성 시장과 보조서비스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은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라며 “재생에너지와 배터리 사업자들이 실시간 시장과 보조서비스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철 전력거래소 팀장은 “전력시장 제도 개편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전기요금이 오르느냐', '한전이 동의하느냐'는 것"이라며 “시장 개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있지만 이해관계자 조정과 사회적 수용성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AI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과 전기요금 인센티브 문제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전력망 포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남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데이터센터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성관 교수는 “송전망 건설 회피 편익과 지역별 차등요금제 등을 활용해 지방 이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 가격 기능 정상화, 정책의 일관성 확보, 독립적 규제 거버넌스 구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미나 사회를 맡은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누구나 에너지전환의 아름다운 결과를 이야기하지만 중요한 것은 전환 과정에서 어떤 제도와 시장을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것"이라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격 신호 정상화 논의가 10년 넘게 이어져 왔지만 이제는 실제 제도화에 나설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금융 풍향계] 토스플레이스, 예비 창업자 결제 체험 교육 外

토스플레이스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식 창업 교육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의 결제 단말기·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다. 12일 토스에 따르면 프렙 아카데미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토스플레이스는 예비 창업자들이 실제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결제 환경과 운영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 참여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처음으로 토스 결제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와 페이스페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결제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매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결제 방식을 경험하고, 토스 프론트와 토스 포스를 이용해 결제 과정을 실습했다. 올해 교육은 총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결제 환경 구축과 고객 응대, 매장 운영 노하우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토스플레이스는 결제 단말기 활용 방법과 함께 고객 관리, 매출 분석, 매장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이 실제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제와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자회사인 MG신용정보가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2026 경·공매 부실채권(NPL)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12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경·공매와 부실채권 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기관투자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아파트, 단독·다세대주택, 근린상가, 토지 등 전국 단위의 다양한 실물 물건 사례를 소개한다. 또 최정필 부동산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최근 NPL 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MG신용정보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과 10월 14일에 추가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고금리·고물가 환경에서도 경·공매 시장은 실물자산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한층 다양해진 물건과 고도화된 투자 전략을 공유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Npay)가 글로벌 축구 이벤트 시즌을 맞아 게임을 하면 다양한 리워드를 주는 '축구왕 페이펫' 프로모션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Npay 앱에서 게임에 참여해 골을 넣으면 Npay의 캐릭터 키우기 서비스 '페이펫'을 꾸밀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이나 펫쿠키, Npay 포인트를 성공 횟수만큼 랜덤 지급한다. 페이펫 꾸미기 아이템은 축구 대회 컨셉으로 제작된 스페셜 아이템이다. 축구공, 축구화, 유니폼, 트로피, 머리띠 5종으로 구성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게임에 참여해 성공해야 받을 수 있고, 펫쿠키로는 별도 구매가 불가하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참여 기회는 기본 3회가 주어지며 친구 초대 시 총 10회까지 도전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 앱 NH올원뱅크에 '운세보고 포인트 받기' 서비스를 지난 11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대표 운세 서비스 '점신'과 제휴를 맺고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세 콘텐츠 이용 후 이어지는 광고를 시청하면 NH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사주·타로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운세 콘텐츠 15종으로 구성됐다. 이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앱테크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서비스를 넘어 즐거움과 혜택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코스피, 8100선 회복…외국인 2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마감시황]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했다. 미국 증시가 중동전쟁 종전 기대감과 반도체주 강세가 맞물려 상승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투자 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급등으로 인한 과열을 막기 위한 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정지 장치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1162억원, 2조377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조3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였다. 삼성전자(+7.86%), SK하이닉스(+2.33%), SK스퀘어(+10.59%)등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4.03%), 삼성생명(+5.62%), 삼성물산(+5.37%)도 올랐다. 삼성전기(-5.04%)는 밀려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샌디스크, 인텔 등 반도체 업종이 급등세를 시현했고, 국내 반도체 업종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2.12포인트(3.22%) 오른 1029.05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3.47%), 에코프로(+6.34%), 레인보우로보틱스(+3.14%), 원익IPS(+30.00%), 리노공업(+4.71%), 이오테크닉스(+21.4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2.88%), 주성엔지니어링(-5.91%), HLB(-2.7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1원 내린 1519.8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귀뚜라미그룹, 경북 의성군·칠곡군서 장학금 1억 전달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경북 의성군과 칠곡군 관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귀뚜라미 장학금'을 지난 10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은 총 1억원으로 의성군 장학생 50명과 칠곡군 장학생 45명의 학업 장려를 위해 두 지방자치단체에 5000만 원씩 전달됐다. 41년간 이어진 귀뚜라미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혜택 받은 장학생은 약 7만명에 달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경북 곳곳서 교육·복지·국제교류·환경보전 성과…지역 경쟁력 강화 박차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디지털 기반 여성 일자리 교육 확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온라인 플랫폼 활용 능력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개발원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블로그 운영 전략과 영상 콘텐츠 제작, SNS 채널 관리, 온라인 제휴마케팅 등 디지털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과정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제 플랫폼을 운영하며 수익 창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개발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경북 여성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으로 지역 활력 기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서 청송군은 경쟁을 뚫고 최종 대상지에 포함됐다. 군은 앞으로 18개월 동안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들에게 지역화폐 형태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안정은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은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풍, 국제 정보보호 인증 획득…디지털 경영체계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정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업이 운영하는 주요 정보시스템과 전산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보안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는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풍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 유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보안체계 강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정보 접근 통제와 내부 보안관리, 시스템 운영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미국 학생 초청 연수로 국제교류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초 영양군 학생들이 미국 현지를 방문한 데 대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국 학생들은 지역 중학교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가정 체험을 통해 한국의 교육환경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일정 기간 지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우정을 쌓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미래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침엽수 보전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0일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제주 한라산 일대에서 희귀 침엽수 자생지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개체 수 감소가 우려되는 고산 침엽수의 생육 현황을 확인하고 유전자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단은 한라산 주요 자생지를 중심으로 구상나무와 눈향나무의 서식 환경과 개화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향후 종자 확보 가능성도 함께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멸종위기 침엽수의 분포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보전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익산시-하림-새만금환경생태단지

하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그린 피크닉' ESG 파트너 참여 개장 4주년 및 환경의 날 기념 생태 축제에 단백질바 3,000개 후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6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일원에서 열린 생태문화 축제 '그린 피크닉(Green Picnic)'에 ESG 파트너로 참여해 탐방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 주최한 것으로, 생태단지 개장 4주년 및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리의 즐거움이 지구의 자연 회복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방문을 넘어 모든 탐방객이 생태계 회복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기업의 환경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ESG 협력 파트너로 동참한 하림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자 탐방객들에게 '오늘단백밀크초코스트로베리바' 1,500개와 '오늘단백밀크초코치즈케이크바' 1,500개 등 총 3,000개의 단백질바를 후원했다. 특히 하림은 생태단지 내에 마련된 '생태단지 이벤트존' 부스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림 마스코트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해,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림 김은종 지속가능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네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하림이 ESG 파트너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하림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 피크닉' 행사에서는 ▲자연 보호 및 생태계 회복 ▲쓰레기 없는 세상 ▲기후 회복 동참 ▲지역사회 연결과 혁신이라는 4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재활용 인공지능 놀이터', '환경영화 상영(그린 시네마)', 부안군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에코 상생 마켓'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며 환경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 고품질 쌀 생산 위해 7억 6500만 원 지원 오는 24일까지 신청…㏊당 5만 원 상당 방제약제 교환권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약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총사업비 7억 6500만 원을 들여 '벼 병해충 종합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농가에 ㏊당 5만 원 상당의 방제약제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은 발급받은 교환권을 활용해 희망하는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방제약제를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살균제와 살충제 각각 30여 종 가운데 가격과 방제 효과 등을 고려해 필요한 약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살균제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주요 병해 예방에 활용된다. 살충제는 멸구류와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등 벼 생육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 방제에 사용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1억 4,400만 원 규모의 방제약제를 지원하며, 벼 병해충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 대학생 행정인턴 150명 모집 오는 15~19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청년시청에 신청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활용해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방학 기간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매년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지난 겨울방학에는 152명 모집에 567명이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휴학생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익산시 누리집 '익산소식'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청년시청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행정복지센터 등 시청 44개 부서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행정인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직무 경험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첫 개원...일·가정 양립 12일 신청사 어린이집 공식 개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청 직원의 숙원인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이 본격적인 보육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청사가 협소해 직원들을 위한 보육 공간을 마련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딛고,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안정적인 부지를 확보하면서 무사히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12일 신청사 광장 내 직장어린이집 앞 야외공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룩스필 오케스트라의 관악 4중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보육교직원 소개,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직장어린이집 공식 개원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정상 운영에 돌입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신청사 광장 내에 지상 1층, 전용면적 352.22㎡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보육실 4개를 비롯해 다목적 유희실, 조리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특히 신청사에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 시설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용 대상은 익산시청 소속 직원의 자녀 가운데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이며, 총정원은 49명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맞벌이 공무원들을 배려했으며, 야간 연장 보육 수요가 있을 경우 오후 9시 30분까지 확대 운영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의 전문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는 공개 공모를 거쳐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풍부한 대학 인프라와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놀이 중심 보육과정을 통해 박혜숙 원장을 필두로 한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완벽한 보육 환경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입소 수요조사와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실내 공기질 측정, 공기정화 시공 등 까다로운 안전 점검을 마쳐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청정 환경을 구축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지역난방공사, 여름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시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는 12일 이른 무더위와 기온 급증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집단에너지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장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CEO주관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동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전국 19개 지사를 모두 방문해 전사적인 현장 경영 활동을 추진했다. 하 사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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