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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평창군-정선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 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문의 중심의 순회 진료를 확대하며 지역 주민 의료 접근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부터 격월 단위 안과 진료를 운영 중이다. 오는 15일에는 평창군보건의료원 1층 원격협진실에서 2회차 안과 진료를 한다. 평창군은 올해 1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주민 대상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안과 진료에 이어 2차 진료를 추진중에 있는 가운데 이번 진료에는 안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주민 대상 안질환 상담과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백내장과 녹내장, 안구건조증 등 주요 안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력사업이 단순 일회성 진료를 넘어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병원과 지역 공공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이 장거리 이동 없이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원격협진 시스템을 활용한 지속적 진료 지원 체계도 함께 구축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만성질환 관리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창군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주요 상징물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엠블럼은 도민들의 열정과 단합을 '타오르른 횃불' 이미지로 표현했다. 역동적인 곡선과 불꽃 형태를 활용해 생활체육대회의 에너지와 활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마스코트는 평창군 캐릭터 '눈동이'를 활용했다. 횃불을 들고 달려가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 축제의 생동감과 도전 정신을 담아냈다.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군은 앞으로 경기장 환경 정비와 운영 시스템 점검, 자원봉사 및 홍보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단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계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황재국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은 “평창의 특성과 대회의 의미를 함께 담아낼 수 있는 방향으로 상징물을 구성했다"며 “참가 선수단과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육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청년 창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나비캠퍼스 교육생 가운데 7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만 원 규모 창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지난 9일 아리샘터에서 '나비캠퍼스 5기' 입학식을 열고 청년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나비캠퍼스는 정선의 관광·문화·농촌 자원 등을 활용해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니라 브랜딩과 콘텐츠 기획, 지역 자원 활용 전략 등을 함께 다루며 청년 창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을 거친 청년 창업가들은 지역 카페와 콘텐츠 브랜드, 체험형 사업 등의 리브랜딩과 신규 사업 발굴에 참여해 왔다. 일부 참여팀은 전국 단위 로컬 행사와 네트워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정선형 로컬 브랜드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청년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선군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나비캠퍼스 교육생 가운데 7명을 선발, 1인당 2000만 원 규모 창업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 실제 창업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구조를 확대하는 셈이다. 또 오는 2026년 하반기에는 정선역 인근에 청년복합공간 '정선청년스테이션'도 문을 연다. 이 공간은 교육과 창업 실험, 제품 전시와 네트워크 기능 등을 함께 수행하는 청년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청년 창업 정책이 단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지역 인구 유입과 정착 기반 확대, 로컬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 창업과 농어촌기본소득 정책을 연계해 지역 내 소비와 경제 순환 효과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영환 정선군청 기획관은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지역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시행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정책이 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민원서류 발급 비용 부담이 줄어든 것은 물론 비대면 민원 이용 확대에 따른 행정 효율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해 9월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 이후 올해 4월까지 약 10만7000 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절감한 비용은 약 2000만 원 규모로 추산된다. 기존에는 서류 종류에 따라 건당 200원에서 최대 1000 원의 수수료가 발생했지만, 무료화 시행 이후 주민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특히 각종 증명서 발급이 잦은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혜택으로 체감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대면 민원 이용 증가에 따른 행정서비스 개선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민원 창구 대기 시간이 감소했고, 현장 업무 분산 효과로 민원 처리 효율성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를 강화하고 고령층과 정보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지원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환경 개선과 정기 점검을 실시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군 민원과장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확대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부담을 줄이고 민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SK에너지, 전국 SK주유소에 월 최대 200억 지원

SK에너지는 직영을 제외한 국내 SK주유소 2500여곳 전체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200억원 규모의 고유가·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간은 1차 최고가격제 시행 시점인 지난 3월 13일 0시부터 향후 최고가격제 종료일까지다. SK에너지는 3~4월분 지원금에 대해 이르면 이달 중 전달을 마칠 계획이다. 지원금은 판매량 연동 지원금과 정액 지원 방식으로 지급된다. 고유가에 따른 전국 SK주유소들의 운영 부담을 일부 덜어 석유제품의 안정적 유통을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SK에너지는 설명했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SK는 국내 정유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 동참하며, 에너지 수급 불안 최소화와 공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중기중앙회, 11일부터 ‘중소기업 주간’ 행사 돌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 38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1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1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주간 행사는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주제로 성장과 상생으로 크게 구분해 치러진다. 우선 중소기업인 최대 축제인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다. 앞서 11~15일 중기중앙회 1, 2층에서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및 전시회, 12일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강화되는 공정거래법 제재, 중소기업 대응전략 설명회', 18일 '중소기업 신성장동력, AI전환 확산 정책토론회', 2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중소기업 사랑나눔 콘서트' 등도 차례로 열린다. 이밖에 지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본부도 '지역 중소기업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간담회' 등을 마련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이 요구되고, 상생 환경 조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상생 환경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2년새 5배 급팽창 음식물처리기, 중견가전사 ‘땅 따먹기’ 경쟁

악취와 위생 문제 해결용으로 여겨졌던 음식물처리기가 빠르게 생활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시장 규모도 덩달아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 예고, 친환경 중시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 혼수 구매 증가 등 시장 환경이 유리하게 조성되면서 가전업체들이 음식물처리기 선점 경쟁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10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약 2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오는 2028년에는 1조3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 한때 일부 소비자 중심의 틈새가전으로 여겨졌던 음식물처리기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생활 필수가전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음식물처리기는 대표적인 계절가전으로 꼽힌다. 여름철 기온이 높아질수록 음식물 쓰레기의 빠른 부패 속도로 냄새와 벌레 문제가 가정내 골칫거리로 등장한데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열대야 빈도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편안하고 청결한 음식물처리 요구도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 아울러 친환경 소비 트렌드도 음식물처리기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처리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중심으로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전업계는 음식물처리기가 단순한 편의 가전을 넘어 '위생·관리 가전'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또한, 혼수시장에서도 음식물처리기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의류관리기와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등이 대표적인 프리미엄 혼수가전으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음식물처리기까지 필수품목으로 포함하는 분위기다. 가전업계는 무엇보다 올 여름 폭염 가능성과 혼인 증가 흐름이 맞물리며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 기상청은 '2026 여름 기후전망' 보고서에서 오는 6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해 고온현상이 나타나며, 7~8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가데이터처가 집계한 올해 1~2월 혼인 건수는 4만1197건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990년대 초중반 출생자의 결혼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는 더울수록 판매가 늘어나는 대표적인 계절가전"이라며 “새로운 혼수 아이템으로도 자리잡고 있는 만큼 혼인 증가 흐름이 이어진다면 제품 보급률 역시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음식물처리기 수요 확대가 이어지자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가전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 선두권으로 평가받는 앳홈은 소형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 제품 '더 플렌더'를 앞세워 디자인과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젊은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더 플렌더는 미닉스의 상징인 '한뼘 디자인(19.5㎝)'을 적용한 제품으로 현재 베이직·프로·맥스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스마트카라·휴롬·쿠쿠 등 다른 가전업체들도 성능을 강화한 음식물처리기를 잇달아 선보이며 맞대응 수위를 올리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건조통 내부 눌어붙음을 개선한 음식물 처리기 신제품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를 이달 12일 출시한다. 휴롬도 하반기 중 건조분쇄 방식의 슬림형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쿠쿠는 지난 4월 '눌음 방지 기능'을 도입한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에코웨일 큐브'를 공개했다. 건조통 바닥에 강력한 코팅을 적용해 강한 열과 음식물 마찰, 건조 분쇄 과정에서도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렌털 절대강자 코웨이도 10여년 만에 음식물처리기 재도전에 나설 태세여서 기존 경쟁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아직 가정 내 음식물처리기 보급률이 10%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시장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면서 “그만큼 주요 업체들의 선점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보수 결집’ PK 민심 어디로…장동혁 업은 박민식 vs 코앞 사무실 연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보수 진영 내부의 정면 승부로 번지고 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불과 600여m 떨어진 곳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면서다. 10일 정치권에서는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보수 표심을 누가 흡수하느냐가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북구 대향빌딩에서, 한 후보는 인근 한진빌딩에서 각각 개소식을 열었다. 두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도보로 10분 거리다. 박 후보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권영세, 원희룡, 나경원 등 당내 중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개소식 시작부터 큰절을 하며 “국민의힘은 낮은 자세로 민심에, 북갑 주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호소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지금 이 나라에 왕이 되려는 사람이 있다"며 “이재명 정권에 단호한 심판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박 후보를 “북구가 낳고 북구가 키워낸 진짜 일꾼이다. 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해야 한다"고 치켜세웠다. 하정우 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도 “정치를 할 줄도 모르고, 정치를 해서는 안 될 사람"이라며 “대한민국을 통째로 망가뜨리고 있는 이재명이 찍어서 내려보낸 후보"라고 직격했다. 반면 한 후보는 주민 중심의 개소식을 앞세워 박 후보와 차별화를 꾀했다. 그는 “이분을 만나 뵙고 개소식을 전적으로 주민과의 축제로 바꾸게 됐다"며 인근에서 채소 장사를 하며 자신에게 찰밥 도시락을 건넸다는 한 할머니를 소개했다. 이날 한 후보 개소식에 친한계 현역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당초 진종오·한지아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한 후보가 “마음만 전해달라"며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자당 의원의 한 후보 지원에 대해 징계 가능성을 시사하자, 한 후보가 일단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 사무소에는 개소식 한 시간 전부터 지지자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로 인해 한 후보의 입장이 늦춰져 개소식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최근 선거 지원 행보를 부쩍 늘리고 있다. 윤어게인 논란과 방미 역풍 등으로 '후보의 짐'이라는 비판까지 받으며 소극적 움직임을 보였던 것과는 달라진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보수 텃밭인 영남권 민심이 다시 결집 조짐을 보이자 장 대표가 자신감을 회복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영남권을 중심으로 보수 결집 분위기가 일부 확인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대구·경북의 민주당 지지도는 30.4%로 전주보다 3.2%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49.7%로 4.9%p 상승했다. 지난 5~6일 JTBC 의뢰로 메타보이스·리서치랩이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대구시장 가상대결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1%, 김부겸 민주당 후보 40%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부산 북갑 판세는 현재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 다만 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이달 4~5일 부산 북갑 지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 후보 지지율은 37%로 집계됐다. 박 후보는 26%, 한 후보는 25%였다. 그러나 양자 대결을 가정하면 하 후보와 박 후보는 44% 대 39%, 하 후보와 한 후보는 42% 대 36%로 집계됐다. 모두 오차범위 내다. 결국 부산 북갑 선거는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박 후보와 한 후보가 끝까지 완주할 경우 보수 표심 분산은 불가피하지만, 두 후보 모두 현재까지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김윤덕 장관 “비거주 1주택자에 토허제 예외 검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비거주 1주택자 등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일부 예외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도세 중과 재개 이후 매물 잠김 우려가 커지면서 1주택 보유자 등에 한해 거래 제한을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장관은 10일 SNS를 통해 “매도 기회의 형평성 관점에서 비거주 1주택자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예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재경부를 중심으로 조세 형평성 관점에서 임대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영구적 양도세 감면 혜택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되면서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다시 적용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매물 감소와 거래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장관은 “양도세 중과 여부는 집값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소 중 하나일 뿐"이라며 “지속적인 장단기 공급 확대를 통해 실수요자가 안심할 수 있는 주택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세제·공급 등 경제적 유인 구조를 전면 재설계해 부동산 불로소득에 기대는 경제구조에서 생산적 경제구조로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1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통해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을 공식 선언한 것이 의미가 크다"며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은 1.5% 이내에서, 2030년까지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은 80% 수준에서 관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수도권 135만호 공급대책과 우량 입지 중심 6만호 공급방안 등을 추진 중인 점을 언급하며 과천·태릉 등 주요 주택 공급 사업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패트롤] 경주시-칠곡군-대구 수성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교통망 확충과 도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광락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토교통부 관계 부서를 차례로 방문하고, 경주시 주요 SOC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시는 먼저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을 만나 경부선과 동해선 고속도로 연결 사업을 비롯해 경주 양남~감포2 국도건설, 울산 시계~경주 외동 모화 국도7호선 사업 등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도로건설과장과의 면담에서는 농소~외동 간 국도4차로 건설, 양남~감포 간 국도2차로 개량, 국도14호선 외동 녹동~경주 문산 건설, 국도14호선 경주 양남~문무대왕 건설, 강동~안강 도로 건설 등 주요 도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산업·관광 기반 확충에 직결되는 핵심 현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목표연도 내 준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도로시설안전과장을 만나 북건천IC~산내방면 교차로 설치 사업을 설명하고, 병목 구간 해소와 도로 안전성 확보, 주민 및 관광객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국비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계획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지역 교통망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제22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다졌다. 칠곡군민의 날은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매년 5월 7일 개최되고 있으며, 군민과 출향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 기념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국악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비전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화누리합창단과 아남카라합창단, 달보드레합창단 등 지역 합창단이 참여한 '군민의 노래' 합창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출향인 등이 참석해 칠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칠곡군민의 날은 군민 대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 발전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7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왜관읍 '비카인드 자율상권'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앞으로 5년간 상권 환경 개선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개발 등 상권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비카인드 자율상권구역은 왜관 남부정류장에서 북부정류장에 이르는 왜관읍 중심상권 일대다. 면적은 8만2000㎡ 규모로, 40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어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우수 상권은 향후 글로컬 및 로컬 테마형 지역상권 육성사업과도 우선 연계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카인드 상권이 칠곡군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지역 거점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칠곡군은 오는 12월까지 5개년 상권활성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구청은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금 7억원을 투입한 범일중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주변 노후 보도와 차도를 정비해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으며, 범일중학교 일원 보행로와 도로 구간에 차열성 인도포장 2034㎡를 적용해 도로 환경 개선과 보행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차열성 포장은 여름철 보행로 복사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학생과 주민들의 이용 쾌적성을 높이고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청은 이와 함께 올해 초 대청초등학교 주변 아스팔트 절삭 덧씌우기와 미끄럼방지 포장 3135㎡, 인도블록 정비 1536㎡를 시행했으며, 성동초등학교 북편 인도블록 정비 145㎡도 완료하는 등 학교 주변 노후 구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보도와 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을 줄이고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최근 자재 수급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구청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구청년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해당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수성 뿌리청년·미래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상생 프로젝트'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청년 교육생을 연결하는 상생형 모델로 운영된다. 교육생인 '미래청년'은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청년 소상공인인 '뿌리청년'은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푸드 인플루언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터, 3D 굿즈 개발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현직자 특강, AI 기반 실무교육, 소상공인 매칭 실습, 성과공유회 등 단계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 수성구청년센터 수요조사 결과 일자리 프로그램(36%)과 역량 강화 교육(29.1%) 수요가 전체의 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수성청년네트워크 문화분과가 제안한 '청년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입 장벽 완화' 정책 의견도 반영됐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4년 연속 공모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 체감형 정책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년센터는 취업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다드림 옷장'과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수성사진관'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중동전쟁 여파와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접수 결과 대상자의 89.6%인 56만686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2차 신청-지급을 시작한다.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득 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45만원에서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지급 금액은 총 3057억원 규모다. 오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이 시작된다. 2차 신청은 7월3일까지 접수하며, 1차 지급 대상자 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지급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자의 경우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연천 거주자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작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70%를 선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 여부는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 등 모바일 앱 등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오는 16일부터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과 모바일 앱, 지역화폐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연계 은행 창구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신청 첫 주에는 접속 혼잡 완화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확정된 지원금은 8월31일까지 신청자 주소지 관할 시-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유소와 일부 읍-면 하나로마트 등에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0경기도콜센터와 시-군 상담체계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데도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예술인에게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인 5월11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지원사업' 또는 'K-ART 청년 창작자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예술인 1인당 연간 최대 150만원이며, 연 2회 현금으로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수하며, 온라인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접수하면 된다. 곽미영 문화예술과장은 10일 “예술인 기회소득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 예술인들은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순간포착! 찍고 잇고 만들고'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획전 '보이는 선, 보이지 않는 결'과 연계해 마련된 가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은 전시작품 미술관 내외부 공간을 함께 탐색하며 선, 형태, 리듬, 구도 등 다양한 조형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사진과 스티치 콜라주 기법으로 재구성해 가족 공동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후 흥미로운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인화된 사진 위에 실, 종이, 드로잉 요소 등을 더해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가족별 결과물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시를 친근하게 감상하고 서로의 시선을 공유하며 협력적으로 창작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순간포착! 찍고 잇고 만들고는 5월30일, 6월6일, 6월13일 등 3일간 운영되며, 하루 2회씩 총 6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며 회당 8팀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한 가정당 5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계영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장은 10일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전시와 미술관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사진과 바느질, 콜라주를 통해 각자 시선을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보는 시간"이라며 “가족이 미술관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예술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간포착! 찍고 잇고 만들고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미술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2026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심사위원회'를 지난 6일 열고 2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는 2개 기관이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을 신청했다. 의정부시는 기관 운영 능력과 인력 전문성,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더올림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반디아동청소년발달센터가 의정부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신규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의정부시는 7개 제공기관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서비스 이용 수요에 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용 대기 완화와 서비스 접근성 향상, 권역별 돌봄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배은경 장애인복지과장은 10일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보다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선정 결과에 따라 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용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청사 내 '2026년 제1회 Sign-Up 간판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우수 디자인을 간판개선사업과 연계 활용한다. 이번 전시는 옥외광고물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의적이고 우수한 간판 디자인 사례를 시민과 공직사회가 공유해 도시경관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 활용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의정부시는 직원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시청 제2별관 2층 건축과 사무실 인근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공모전 수상작을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추진 예정인 간판개선사업과 디자인 특화 거리 조성 사업 등과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수상작 디자인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무상 제공하고, 온라인 전시와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우수 간판 디자인 사례를 지속 공유하는 등 자발적인 간판 개선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환 건축과장은 10일 “간판은 단순한 광고물이 아니라 도시 이미지와 품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공디자인 요소"라며 “공모전 수상작을 실제 행정 현장과 간판개선사업 등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화재-구조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진행 방향의 녹색신호를 연장하거나 우선 부여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 시스템이다. ITS 시스템이 도입되면 긴급차량 신호 대기시간이 줄어 현장 도착 시간이 단축되고, 무리한 신호 위반 주행으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관리를 위해 포천시는 경기교통공사에 사업관리 용역을 위탁했다. 용역은 9개월간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포천시는 실제 현장에서 ITS 시스템을 운용할 소방서와 긴밀히 협의해 긴급출동 빈도가 높은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현장 대응 기동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신영철 정주여건조성과장은 10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거쳐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1300여명 운집…주호영·추경호 등 총출동 '북구 원팀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 후보(전 북구 부구청장)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대구 북구 태전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하루 동안 1300여명의 지지자와 주민들이 방문했다. 행사에는 지역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개소식은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됐다. 본식에 앞서 공개된 나경원 의원의 축전 영상에서는 이 후보의 행정 전문성과 본선 경쟁력이 강조됐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축사에서 “이근수 후보가 오랜 기간 착실히 준비해온 후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본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 북구 발전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는 “이근수 후보는 이미 능력이 검증된 준비된 인물"이라며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북구는 대구 발전의 중요한 관문"이라고 밝혔고, 권영진 의원은 “실력으로 검증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재준 의원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 후보의 든든한 우군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김승수 의원은 “지역 발전에 필요한 애정과 이해, 역량을 모두 갖춘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33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의 미래와 희망을 보여드리겠다"며 “압도적 성과와 확실한 북구 발전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농업기술원 부지와 도청 후적지, 소년원 이전, 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100일 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자영업·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 사회적 약자 지원 정책 추진 의지도 밝혔다. 이 후보는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지역 국회의원, 선출직 위원들과 함께 '북구 원팀 핫라인'을 구축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예산과 정책 확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본선 승리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낫띵베럴, 포켓몬 협업 팝업존 운영…홍대·성수에서 체험 마케팅 진행

글로벌 웰니스 그룹 더퓨처(The Future)의 이너뷰티 브랜드 낫띵베럴(Nothing Better)이 인기 캐릭터 포켓몬과 협업해 서울 홍대와 성수 일대에서 오프라인 팝업과 시음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럽티(Luv Tea)'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 소비자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와 성수 지역을 중심으로 릴레이 형태의 팝업을 진행하며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선다. 홍대에 위치한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포켓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존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포켓몬 캐릭터가 적용된 '럽티 포켓몬 에디션'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어 성수동 '올영N성수'에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3층 푸드 팝업존에서 시음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럽티 포켓몬 에디션을 직접 맛보고 제품 특징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낫띵베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켓몬 캐릭터와 이너뷰티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채널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희재 낫띵베럴 대표는 “포켓몬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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