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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 국제선 최대 22% 할인…3만 원 중복 쿠폰도 제공

트리니티항공이 가을·겨울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할인에 나선다. 일부 노선에 최대 22% 할인을 적용하고,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트리니티항공은 항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로, 연말·연초 여행 일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행사 대상은 일본·동남아시아·동북아시아·유럽·호주·캐나다 등 주요 국제선이다. 이 가운데 베트남 다낭·나트랑, 대만 가오슝·타이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은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할인 코드 'OCT26'을 입력하면 최대 22%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을 추가로 할인하는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할인 코드와 중복 적용할 수 있어 두 혜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항공권 외에 현지 이동과 관광에 활용할 수 있는 제휴 행사도 운영한다. eSIM 신규 출시 기념 할인과 유럽 기차 즉시 할인, 빅 버스 투어 20% 할인 등이 마련돼 있다. 싱가포르 센토사 제휴 혜택과 국립항공박물관 관련 혜택도 제공하며,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항공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실속 있는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신상 리뷰] 맥도날드, 역대 최대 버거 ‘빅아치’로 대식좌 정조준

'한 손으로 들기도 벅차다' 한국맥도날드가 신(新)메뉴로 꺼내든 대형 버거 '빅아치(Big Arch)'를 매장에서 직접 잡아본 뒤 떠오른 생각이었다. 박스 형태 패키지를 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4.5인치의 버거 번(빵)만 봐도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제품 정식 출시 하루 전인 21일 맥도날드 코엑스점에서 시식한 빅아치는 그동안 회사에서 출시한 버거 중 가장 큰 버거다. 치아씨드가 콕콕 박힌 커다란 참깨 번 사이로, 113g의 순쇠고기 패티 두 장과 화이트 체다 치즈 세 장, 각종 야채가 빼곡히 들어차있었다. 직접 제품을 먹어보니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양상추·양파·치즈·피클 등 풍성한 속재료가 튀어나와 섭취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패티·치즈를 넉넉히 넣었음에도 느끼함 없이 담백한 맛이 두드러진 것은 의외의 지점이었다. 번 두 쪽에 골고루 발린 시그니처 빅아치 소스로 느끼함을 잡아준 것이 포인트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빅아치에 처음으로 접목된 크리스피 어니언도 눈길을 끈 재료였다. 양파를 바삭하게 튀겨 식감을 살린 것으로, 생양파가 함께 들어갔음에도 맛이 중복되지 않아 인상깊었다. 이번에 한국맥도날드가 내놓은 빅아치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국내 시장으로 들여온 것이다. 이달 기준 글로벌 맥도날드 마켓의 4분의 1에서 판매될 만큼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빅아치는 2024년 포르투갈·독일·캐나다 3국을 시작으로 지난해 프랑스·영국·호주 등 유럽·오세아니아까지 판매 범위가 확대됐다. 영국·아일랜드의 경우 판매 호조에 올 1월부터 상시 판매 상품으로 전환됐으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올 들어 대만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 판매 지역으로 낙점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는 통상 대만과 홍콩, 한국에서 신메뉴를 가장 먼저 출시하고 있다"며 “대만은 이미 제품 판매가 종료된 상황이며, 매장별로 따로 노는 성향이 짙은 일본 대신 한국으로 추가 출시를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매 성과에 따라 레귤러(정식) 판매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도날드를 비롯해 올해 버거업계는 경쟁적으로 버거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맥도날드도 올 1~9월 누계 16개의 버거 신제품을 출시할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공들여 왔다. 이번 빅아치의 경우, 대식좌용 메뉴로 회사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메뉴다. 문제는 다소 높은 가격대다. 빅아치 단품은 1만2400원으로 전체 맥도날드 버거 메뉴 중 가장 비싸다. 세트·맥런치(할인가 적용)로 구매 시 가격은 각각 1만3900원, 1만3000원으로,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단품 5700원·세트 7600원·맥런치 6500원)과 비교하면 더 가격차가 두드러진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메인 타깃은 30대~40대 남성"이라며 “평상시 섭취량이 적은 고객에게는 맞지 않은 상품일 수 있지만, 햄버거를 추가 구매해 사먹는 분들에게는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번 빅아치 출시를 기념해 유동인구가 몰리는 주요 장소에서 제품 홍보도 이어간다. 이날 매장 인근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도 '빅아치' 문구가 적힌 커다란 맥도날드 런치백 조형물이 세워져 눈길을 끌었다. 추후 맥도날드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빅아치 관련 래핑을 진행하는 등 프로모션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화문화재단-앤트로픽, AI 연구를 예술로…국내 작가 5팀 신작 공개

한화문화재단이 인공 지능(AI) 기업 앤트로픽과 함께 AI 연구의 질문을 예술 작품으로 풀어낸다. 기계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인간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기술에 누구의 의도와 가치를 반영할 것인지 등을 국내 작가 5팀의 신작을 통해 탐색한다. 한화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여의도 퐁피두 센터 한화에서 'AS ___ AS POSSIBLE' 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앤트로픽이 국내 문화 예술 재단과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신작 제작을 지원하는 아트 커미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한화문화재단과 앤트로픽은 AI 연구 주제를 작가 각자의 작업 세계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앤트로픽은 제작을 후원하고 창작 과정에서 자사 AI 모델 '클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제목은 '가능한 한 ______하게'라는 뜻이다. 빈칸에 '정확하게', '이해하기 쉽게', '바람직하게' 등 어떤 말을 넣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기술이 달성하려는 목표와 그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 자체를 돌아보게 하는 장치다.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AI 연구의 '해석 가능성'과 '정렬'이다. 해석 가능성이 AI 내부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려는 시도라면 정렬은 AI가 인간의 의도와 가치에 부합하도록 하는 문제를 다룬다. 참여 작가들은 이를 △영상 △사운드 △설치 △확장 현실(XR) △관객 참여형 미디어 등으로 옮겼다. 추미림의 '새로운 경로를 탐색합니다'는 두 형태 사이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의 '셰이프 트윈' 기능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클로드와 함께 계산 과정을 해독하고 선의 연결 순서와 시간차, 축 등의 조건을 바꿨다. 열 점의 드로잉을 잇는 영상은 프로그램이 제시한 최적 경로에서 벗어날 때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를 보여준다. 정가희는 '103 Early Hints'에서 초소형 모니터 103대를 활용한다. 화면에는 인물과 사물을 재구성한 짧은 장면과 상태를 나타내는 코드가 반복된다. 관객은 화면 사이를 걸으며 기술이 제공하는 정보만으로 그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는지 질문하게 된다. 염인화의 '찬드라 연대기: 인 뉴로버스'는 서로 다른 신경 유형과 지능이 만나는 가상 세계를 구현한 설치 작품이다. 관객은 증강 현실(AR)을 결합한 보행대와 AI 기반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작품에 참여한다. 서로 다른 존재를 하나의 '정상'이나 성능 기준에 맞추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각 존재에게 필요한 관계와 지원의 조건을 탐색한다. 우현주·박지윤으로 구성된 우박 스튜디오는 회전하는 여러 스크린으로 'Body, Still, Moving'을 구성했다. 디지털 지도 속 거리 사진에 우연히 등장한 사람들을 모아 서로 다른 시점의 장면을 하나의 풍경에 겹쳤다. 관객이 장치를 돌리고 주변을 걸으면 평면 사진에 담긴 시간과 공간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남민오의 'Rocket Sequence #11 Orbit'는 모노폴리 게임 영상과 소리의 진동을 전달하는 바닥 구조물을 결합했다. 움직이는 말과 주사위, 게임이 끝난 뒤 홀로 남은 승리자를 통해 복잡한 현실을 제한된 규칙과 목표로 설명하려는 인간의 방식을 되짚는다. 한화문화재단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동시대 작가의 창작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은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해외 미술관 소장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활동과 함께 작가들의 신작 제작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기획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퐁피두 센터 한화 G층과 1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이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롯데글로벌로지스-육군, 전시 군수 수송 협력…방산 물류 시범 사업 추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육군과 전시 군수 물자 수송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동원령이 선포되면 군수 물자와 긴급 구호품 등의 국내외 수송을 지원하고, 평시에는 민간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방위산업 물류 시범사업과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1일 서울 본사에서 육군본부와 '전시 동원 체계 구축 및 방산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하헌철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민간의 수송·물류 역량을 군수 지원 체계와 연결하는 것이다. 양측은 전시 또는 국가 비상 사태에 동원령이 선포될 경우 육군의 군수 물자·장비, 긴급 ·구호 물자·생필품 등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 범위에는 국내외 수송과 물류 업무가 포함된다. 평시 협력은 방산 물류의 효율을 높이는 데 무게를 둔다. 민간 전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민·군 협력 모델을 구축해 사업 협력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스마트 물류 체계에 관한 기술을 교류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조도 이어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사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첨단 물류 기술을 육군 군수 체계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평상시 군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 비상사태에 필요한 수송·물류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육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안보 역량 강화라는 중대한 사명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당사의 선진 물류 인프라와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국방·방위 산업 물류 체계의 혁신을 이끄는 모범적인 민·군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제주항공 日 지방 노선 인기…히로시마·시즈오카 40%대↑·마쓰야마 11%↑

제주항공의 일본 지방 노선에서 탑승객이 공급 좌석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들어 히로시마와 시즈오카 노선 이용객이 각각 40% 이상 증가했고, 마쓰야마와 오이타 노선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좌석 확대와 함께 여객 수요가 늘면서 일본 중소도시 노선의 이용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제주항공이 제시한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인천-히로시마 노선 탑승객은 18만4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9000여 명보다 42% 늘었다. 같은 기간 공급 좌석 증가율은 21%로, 탑승객 증가율이 이를 21%포인트(p) 웃돌았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탑승객은 지난해 1-9월 12만6000여 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17만8000여 명으로 41% 증가했다. 공급 좌석은 12% 늘어나는 데 그쳐 여객 증가 폭과 29%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마쓰야마와 오이타 노선은 상대적으로 적은 공급 확대 속에서도 이용객이 늘었다. 인천-마쓰야마 노선 탑승객은 18만8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16만9000여 명보다 11% 증가했다. 공급 좌석 증가율은 5%였다. 인천-오이타 노선은 공급 좌석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탑승객이 4만7000여 명에서 5만3000여 명으로 12% 늘었다. 네 노선 모두 탑승객 증가율이 공급 좌석 증가율을 웃돌면서 좌석 활용도가 높아졌다. 일본 중소도시 노선 전체 이용 규모도 커지고 있다. 제주항공의 해당 노선 탑승객은 2024년 61만여 명에서 지난해 76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70만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했다. 제주항공은 도쿄 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삿포로·오키나와 등 주요 목적지와 함께 일본 지방 도시로 취항지를 넓혀 왔다. 히로시마·시즈오카·마쓰야마·오이타 외에도 고베와 가고시마 등을 연결하며 여행지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회사는 여행 비용 부담과 새로운 목적지에 대한 관심이 일본 중소도시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유가·고환율로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중단거리 노선의 선호가 높아지고, 새로운 여행지인 일본 중소 도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델타항공, 비즈니스석 서비스 30년 만에 전면 개편

델타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 '델타 원'의 식사와 휴식,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전면 재설계한다. 기내식 사전 주문 시간을 늘리고 수면을 원하는 승객에게 간편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승객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델타항공은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기내 경험을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10억 달러 이상의 기단 투자와 함께 기내식·식기·편의용품·엔터테인먼트 등 서비스 전반을 개선한다는 게 골자다. 올가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 출발하는 대양 횡단 델타 원 노선에 우선 적용한 뒤 내년 초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위해 임직원 200여 명이 14개월 동안 검증에 참여했다. 네 단계에 걸친 테스트와 36차례의 시험 비행을 통해 실제 기내에서의 서비스 운영과 이용 경험을 점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식사 선택권 확대다. 메인 메뉴 사전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출발 24시간 전에서 18시간 전으로 늦춰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6시간 늘렸다. 글루텐을 제외한 식단과 단백질을 보강한 샐러드 등도 마련한다. 장거리 비행에서 수면 시간을 확보하려는 승객은 착륙 전 아침 식사 대신 커피와 크루아상을 선택할 수 있다. 메뉴 개발에는 미쉐린 스타 셰프 사이먼 헐스톤과 마스터 소믈리에 안드레아 로빈슨이 참여했다. 와규 버거와 홍콩식 농어 요리 등을 선보이고, 디저트에는 초콜릿 소스를 곁들인 아이스크림 선데와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소르베를 포함했다. 주류와 음료 구성도 바꾼다. 로빈슨과 델타항공 스카이마일스 회원들이 선정에 참여한 와인 13종을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제공한다. 미국 나파 밸리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와이너리 11곳에서 고른 제품들이다. 블랑톤 싱글 배럴 버번 위스키를 기내 메뉴에 추가하고, 떼땅져 샴페인 제공 범위도 넓힌다. 도쿄 하네다공항 출발·도착 델타 원 항공편에는 닷사이 45 사케를 도입한다. 휴고 스프리츠와 팔로마는 알코올·무알코올 버전으로 각각 마련해 음료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식사 서비스에는 델타항공의 상징인 '위젯' 디자인을 적용한 새 식기를 사용한다. 식사에 앞서 따뜻한 타월과 견과류, 음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과정도 정비한다. 휴식용품은 다음 달 3일부터 순차적으로 새 구성을 선보인다. 미소니 브랜드 편의용품과 마비스 구강 관리 용품을 담은 델타 원 미소니 키트를 제공하고, 델타 원을 운영하는 국내선과 국제선에는 미소니 베개를 추가한다. 미국에서 출발하는 일부 국내선·국제선 델타 원 항공편에서는 봄바스와 협업한 양말 제공도 재개한다. 기내 디지털 환경도 개선한다. 차세대 좌석 등받이 화면과 디지털 기능을 도입해 콘텐츠를 탐색하고 이용하는 편의성을 높인다. 델타항공은 전체 기단의 95% 이상에 해당하는 약 1300대에 '델타 싱크' 초고속 와이파이를 도입해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공항 내 이동 서비스 역시 확대 대상이다. 'VIP 셀렉트'를 예약한 델타 원 고객에게 제공하는 포르쉐 차량 서비스는 2028년까지 주요 공항과 허브 15곳으로 넓힌다.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40대에서 70대로 늘릴 예정이다. 크리스틴 매니언 테일러 델타항공 브랜드 경험 부문 수석 부사장은 “초기 기획부터 테스트와 서비스 도입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란잔 고스와미 마케팅·제품 책임자는 “여행 과정의 세부 요소까지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축구장에 뜬 에어로케이…충북 청주 FC 홈경기서 ‘기내 체험’

청주 종합경기장이 에어로케이항공의 기내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현직 객실 승무원이 기내 방송 형식으로 선수들을 소개하고, 관중들은 항공사 취항지를 소재로 한 게임과 퀴즈에 참여하며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25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FC와 용인FC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경기를 '에어로케이 브랜드데이'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와 지역 연고 축구 구단이 손잡고 항공 여행과 축구 관람을 결합한 행사를 마련했다. 기내 체험은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에어로케이는 입장객들에게 탑승권을 본뜬 기념품을 나눠주며 여행의 출발을 연출한다. 오후 2시부터 문을 여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유니폼 차림의 객실 승무원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부스의 주요 프로그램은 취항지를 배경으로 꾸민 보드게임 '에어로케이 부루마블'이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주사위를 던지면 도착한 칸에 따라 경품을 받는다.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이 제공되며, 경품에는 추첨으로 24명에게 국제선 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 응모권도 포함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서는 현직 객실 승무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실제 기내 방송을 하듯 개식을 알리고 선수들을 소개하며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기 전 전광판에 상영하는 안전 수칙 영상에도 항공사의 특색을 담았다. 에어로케이 승무원이 기내 안내 방송 형식으로 관람 수칙을 설명하면 충북청주FC 선수들이 해당 상황을 연기한다. 관중들이 영상을 즐기면서 안전 수칙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축에는 에어로케이 취항지인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의 공식 캐릭터가 나선다. 지역 축구 경기를 매개로 청주와 해외 취항지의 교류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한 셈이다. 하프타임에는 가수 진소리의 축하 공연과 항공권을 건 전광판 퀴즈가 이어진다. 나고야·타이베이·나트랑 등 주요 취항지의 대표 명소를 소개하고 3지선다형 문제를 출제한다. 문제별 정답자에게는 청주와 해당 취항지를 오가는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기장 N3구역의 600석은 '에어로케이 브랜드 존'으로 지정한다. 해당 구역 좌석 구매자 전원에게는 에어로케이 생수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축구 팬들이 경기장에서 짧은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고객과 만나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대한항공, ‘ACROSS’로 섬 잇는 하늘길 관제…인천 UAM 실증 성공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도심 항공 교통(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를 인천 도서 지역 실증 비행에 투입하며 운용 범위를 넓혔다. 정부 실증 사업에서 확보한 운항 통제·교통 관리 기술을 섬을 연결하는 노선에 적용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UAM 운용 소프트웨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21일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KT·현대자동차·현대건설과 구성한 'K-UAM 원팀'은 전날 영종도 거잠포에서 덕적도를 거쳐 왕산마리나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실증 비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UAM 기체를 대신하는 대역기가 비행에 나섰고 대한항공은 ACROSS를 활용해 운항 통제와 교통 관리를 수행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도 참여했다. 대한항공 측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 기업이 공공서비스 발굴부터 노선 설계와 현장 비행 검증까지 함께 수행한 국내 최초의 지자체 연계 UAM 실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비행에서 통합 운용을 뒷받침한 ACROSS는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의 약자다. 우리말로는 '통합 항공 관제 및 경로 조정 시스템'을 뜻한다. 다수의 UAM 기체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가 개발해 왔다. 대한항공은 개발 초기부터 소프트웨어 브랜드 확보에도 나선 바 있다. 2024년에는 '플랜 컨트롤', '센티넬', '허브', '플래너', '밴티지', '루트 컨트롤' 등 ACROSS 관련 상표 8종을 출원했다. 당시 회사는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했다. 이후 실증을 통해 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실제 운항 환경에 적용할 기반을 다져 왔다. UAM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상 변화와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병행했다. 지난해 공개된 대한항공의 특허 출원 기술에는 바람의 방향에 맞춰 버티포트의 접근·출발 경로를 조정하는 교통 관리 방법이 담겼다. 버티포트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체들이 서로 다른 고도로 선회하며 대기하도록 하는 착륙 관리 방법도 포함됐다. ACROSS의 운용 경험은 정부의 '한국형 도심 항공 교통 그랜드 챌린지(K-UAM GC)'를 거치며 축적됐다. 대한항공은 2024년 4월 전남 고흥에서 진행된 1단계 실증에서 원팀 참여 기업들과 UAM 기체·운용 시스템·5G 항공 통신망 사이의 통합 운용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10월 인천 청라-계양 구간에서 진행된 2단계 실증에서는 여러 운항사가 참여하는 환경에 필요한 관제권 이양과 비정상 상황 대응 절차 등을 검증했다. 개별 시스템의 연동을 확인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복수 사업자가 함께 운항할 때 필요한 통합 운용 경험을 쌓은 것이다. 이번 도서 지역 실증은 그동안 확보한 기술과 절차를 섬 연결 노선으로 확장한 사례다. 대한항공은 인천 도서 지역의 운항 환경에 ACROSS를 적용해 UAM의 활용 범위를 지역 교통과 공공 서비스로 넓힐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역기를 활용한 이번 비행의 핵심은 실제 노선 환경에서 운항 통제와 교통 관리 체계가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데 있다. 관제 시스템 공급도 추진되고 있다. ACROSS는 올해 인천시 도심 항공 교통 체계 구축 사업의 UAM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선정됐고 대한항공은 이를 위한 별도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2월 1단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지자체의 UAM 운용 기반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사업화의 접점을 넓힌 셈이다. 대한항공은 원팀 참여 기업들과 국내 UAM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운용 기반 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토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ACROSS의 시스템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운항 통제·교통 관리 기능을 고도화해 다양한 운항 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 인공지능(AI) 융합 메이커 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하며 수강생을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AI 관련 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한 경험이 있는 시민이며, 모집인원은 총 24명이다. AI 융합 메이커 교육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와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AI와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실습 중심 융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이 배운 기술을 일상생활과 일터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현실 세계와 피지컬 AI와 융합기술 미래를 비롯해 △YOLO 11을 활용한 AI 사물 인식 기초 △마이크로파이선(MicroPython)을 활용한 실물 연계형 전산체계(피지컬 컴퓨팅 시스템) △함수와 논리구조 이해 및 감지기(센서) 활용 실습 △통신망(네트워크)으로 연결되는 IoT △무선 인터넷(Wi-Fi)을 활용한 자료 통신 과정 이해 △기기(하드웨어)와 상호작용을 하는 AI △AI를 활용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기 구현 등이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은 AI와 기기를 연계해 실제로 작동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실습에 중점을 뒀다. 수강생이 기술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생각을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21일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직접 만드는 제작자(메이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창의적인 생각이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 신청은 구리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20일 다산1동에서 시민과 함께 생활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건의 사항을 듣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전개했다. 이번 일정은 다산1동 '2기 현장시장실'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다산중앙공원 등성이숲에서 '현장에서 만납시다'를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생활환경과 공공시설 이용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들은 관내 시설 조성 계획과 생활 편의시설 확충, 공원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최현덕 시장은 시민 의견을 듣고 현장 여건을 살폈다. 특히 공원 내 시설물 정비와 관련해 관계부서에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202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앞두고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도서관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한 다산진건지구(주9) 공영주차장을 찾아 시설 현황과 시험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운영 여건을 확인했다. 최현덕 시장은 21일 “시민과 직접 걸으며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필요한 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과 경기도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공동 개최한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12만 명이 다녀갔다.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양평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 전시를 비롯해 정원해설 프로그램, 대학-지자체-전문기관-기업의 협력, 군민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행사를 결합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특히 정원 관람에 그치지 않고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지역공간을 연계해 정원문화가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정원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인공적인 요소와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자생식물 식재를 확대해 양평 풍광과 식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정원 곳곳에는 기업이 참여한 팝업정원을 배치해 공간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미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초청작가정원은 박람회 예술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정원이 단순한 식재 공간을 넘어 자연과 인간, 예술과 환경이 만나는 문화공간임을 보여줬다. ▷ 양평만에 풍광과 정원문화 콜라보 눈길= 관람객이 정원 특성과 조성 의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정원해설서를 마련하고 공간별 정원해설, 친환경 기차를 활용한 해설, 박람회와 연계한 양평 정원투어 등을 진행해 관람객 관심과 여건에 맞춰 정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양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원해설 콘텐츠를 발전시켜 방문객이 정원과 식물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개 대학이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원문화와 접목했다. 서울시와 춘천시는 교류(우호)정원을 통해 지역 간 정원문화 교류에 의미를 더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천리포수목원 등 전문기관도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LH와 러쉬코리아, 이브자리 등 기업은 정원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산업 간 협업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처럼 다양한 주체가 함께한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박람회는 정원문화가 조경 분야를 넘어 교육-연구-지역 교류-산업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 문화행사 결합해 정원박람회 지평 확대= 정원 전시와 함께 지역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경기정원 1호인 세미원 앞 광장에서 개막식과 두물머리 음악제, 불꽃놀이 등을 진행해 정원 관람에 문화 예술과 야간 볼거리를 더했다. 양평군은 앞으로 세미원 광장을 특정 행사에만 활용하는 공간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까지 검토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양평군은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정원 조성, 정원해설 프로그램, 민-관-학 협력, 문화행사를 결합한 정원박람회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1일 “이번 박람회는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살리면서 정원과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도록 준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공존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세미원 광장을 비롯한 지역 공간을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양평 정원문화와 지역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축적한 경험과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정원문화 저변을 넓히고 세미원과 양평의 자연-문화자원을 연계해 군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정원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6년 포천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 종료를 앞두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정기 휴장일인 오는 27일에도 축제장과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를 정상 운영한다. 그동안 축제장과 Y형 출렁다리는 화훼류 관리와 시설물 점검 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 정기 휴장했다. 그러나 축제 마지막 주에는 방문객이 가을 정원과 한탄강 자연경관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휴장일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문객은 27일에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 조성된 다채로운 정원을 관람하고, 와이형 출렁다리에서 한탄강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동민 관광과장은 21일 “축제 마지막까지 방문객이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을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장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포천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내달 1일 51일간 일정을 마무리한다. 포천시는 축제 종료 후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향후 다양한 정원 콘텐츠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해 축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청년부터 중장년과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하남시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하남시 온세대+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온세대를 잇다,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청년과 중장년, 노인,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와 청년 채용행사, 여성 채용행사 등 기존 대상별로 운영하던 채용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다양한 세대 구직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대별 취업 지원 기능을 연계하고, 직접 채용 규모도 당초 30개 사에서 40개 사로 확대해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채용관에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카스, 일양약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우엘리베이터, ㈜현대그린푸드, ㈜경기상운, 하남우체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목록과 모집 직종, 채용 인원, 자격 요건 등 세부 채용정보는 10월 넷째 주부터 하남시, 하남일자리센터,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관심 기업의 채용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이력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취업 상담과 일자리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일자리재단,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 여성경력이음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청년지원센터를 비롯해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취업지원센터, 하남시니어클럽, 하남시보건소, 하남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이 참여해 구직자 연령과 상황에 맞는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인공지능(AI) 이력서 작성과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커리어 코칭,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전일까지 온라인 누리집(5070job.com/Hanam)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한편 하남시 온세대+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관련 세부 사항은 하남일자리센터 또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픽메이커스 유연선·정희자,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모델·연기 활동 본격화

픽메이커스 소속 모델 유연선과 정희자가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에 참여하며 모델과 연기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 두 모델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의상과 표정, 포즈를 통해 서로 다른 분위기의 패션 스타일을 표현했다. 유연선은 스트라이프 셔츠에 베이지 컬러 카디건을 조합해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보브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미소를 통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선과 표정으로 편안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유연선은 의상과 헤어스타일의 조화를 바탕으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촬영 과정에서도 자연스러운 표정과 안정적인 포즈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유연선은 과거 한복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패션모델뿐 아니라 연기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유연선은 “평소 모델과 연기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 왔다"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촬영과 연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희자는 베이지 컬러 카디건과 레이스 장식이 들어간 이너를 활용해 차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골드 액세서리와 자연스럽게 정돈한 헤어스타일을 더했으며, 밝은 표정과 여유 있는 포즈로 성숙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의류 매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정희자는 평소 패션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모델과 연기 분야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자는 “의류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나이와 관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현장 경험을 통해 모델과 연기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픽메이커스는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을 대상으로 화보 촬영과 현장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속 모델들의 활동 분야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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