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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AI 탈활용 교수법’·‘고객은 검색창을 떠났다’ 外

◇ AI 탈활용 교수법 인공지능(AI) 시대에도 학생의 '생각하는 힘'을 지키기 위한 교육 방법을 제시한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가 'AI 탈활용 교수법'을 출간했다. 생성형 AI가 글쓰기와 정보 탐색을 넘어 사고와 판단의 영역까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AI를 어디까지 활용하도록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신간은 이러한 상황에서 AI를 무조건 많이 활용하거나 반대로 사용을 금지하는 대신 '언제, 무엇을, 어떻게 AI에 맡길 것인가'를 교육의 관점에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책의 핵심 개념은 박 교수가 제시하는 'AI 탈활용(un-use)'이다. 탈활용은 AI를 사용하지 않는 '비사용(no-use)'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존의 AI 활용 방식을 비판적으로 돌아보고, 인간이 사유와 판단의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AI 사용 방식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접근이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제1부 'AI 탈활용 교수법'에서는 탈활용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학습자의 AI 과의존을 완화하기 위한 지도법을 다룬다. 제2부 'AI 한계 이해 및 대응 교수법'에서는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비판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육자가 알아야 할 AI의 한계와 위험을 살펴본다. 제3부 'AI 시대 교육 방향'에서는 AI 확산으로 교육 현장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평가와 과제 설계, 창의성 교육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제목 : AI 탈활용 교수법 저자 : 박남기 발행처 : 테크빌교육 ◇ 고객은 검색창을 떠났다 도서담이 외식업 컨설턴트 김유진의 신간 '고객은 검색창을 떠났다'를 출간했다. '한국형 장사의 신', '당신의 가격은 틀렸습니다' 등을 쓴 저자가 이번에는 AI에게 가게와 서비스를 추천받는 고객에 주목했다. 식당·미용실·학원·병원·인테리어 업체 등 작은 사업자가 어떤 정보를 준비해야 하는지 다룬 경제경영 실용서다. 책은 '강남역 맛집'이라는 검색어와 부모님의 환갑 식사를 위해 예산·룸·주차 조건을 함께 설명하는 질문의 차이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사업자가 강조하고 싶은 장점뿐 아니라 고객이 방문 전에 확인할 조건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답변 엔진 최적화(AEO),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의 개념을 설명한 뒤 이를 매장 소개와 고객 응대의 업무로 옮긴다. 실행에 필요한 예시도 담았다. 고객이 어떤 경로로 찾아왔는지 확인하는 일도 강조한다. 저자는 온라인 분석 수치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방문 경로를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고 기록하라고 권한다. AI 활용법을 소개하면서도 실제 서비스의 품질과 고객 경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당부한다. 제목 : 고객은 검색창을 떠났다 저자 : 김유진 발행처 : 도서담 ◇ 어린이집 적응 100문 100답 처음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의 머릿속은 질문으로 가득하다. 어떤 곳을 골라야 할지, 무엇을 챙겨야 할지, 우는 아이를 두고 어떻게 돌아서야 할지. 이런 독자들을 위해 9년 차 현직 유아교육기관 교사 조나희의 '어린이집 적응 100문 100답'이 출간됐다. 부모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100개를 추려 현장에서 매일 아이들을 만나온 교사가 하나씩 답한 232쪽 분량의 실전 가이드다. 책은 부모가 겪는 시간 순서를 그대로 따라간다. 선택과 입소(1부), 준비물과 환경(2부), 적응 기간(3부), 생활과 발달(4부), 건강과 소통(5부)이다. 특히 4부는 0세 영아편과 1~3세 유아편으로 나눠 구성했다. 제목 : 어린이집 적응 100문 100답 저자 : 조나희 발행처 : 작가의집 여헌우 기자 yes@ekn.kr

“서울시장 후보 정청래? 하수의 전략”…‘석청 갈등 재점화’ 김민석 노림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면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전 대표의 미묘한 긴장 관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8·17 전당대회에서 당권 경쟁을 벌인 데 이어 당 전략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고, 이번에는 김 대표의 수첩에 정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일각에서는 정 전 대표를 서울시장에 내보내려는 것이 사실상 '정적 죽이기'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반면 정 전 대표가 민주당 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조직력을 갖춘 중량급 정치인인 만큼, 당의 선거 경쟁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언론은 최근 김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수첩을 살펴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 대표의 수첩에는 '서울시장 후보'라는 문구 아래 첫 줄에 '훈식', '원식', '청래'로 읽히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이는 각각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원식 전 국회의장, 정청래 전 대표를 의미한다. 김 대표는 이후 민주당티비를 통해 수첩에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기존에 거론되던 '플레이어'들과 새롭게 생각해볼 만한 인사들의 이름을 적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역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군을 검토하는 과정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정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때 네거티브로 그렇게 때렸으면 됐지, 전당대회가 끝났고 이겼으면서도 진 사람을 왜 자꾸 때리냐"고 지적했다. 정 전 대표를 둘러싼 논란은 8·17 전당대회 이후 잠시 가라앉았던 이른바 '석청' 구도를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가 승리했지만 정 전 대표와의 격차가 압도적이지 않았던 만큼 두 사람의 경쟁 관계가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다. 실제 전당대회 이후에도 당 전략을 둘러싼 이견은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는 김 대표가 강조해 온 중도·보수층 확장 전략 등을 놓고 당내 이견이 표출됐다. 전당대회가 끝났다고 해서 당내 권력지형을 둘러싼 긴장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던 셈이다. 여기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가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향후 항소심과 대법원 판단에 따라 시장직 상실이 확정될 경우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의 수첩에서 정 전 대표의 이름이 확인되면서 여러 정치적 해석이 나온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현실화할 경우 민주당으로서도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수 있는 만큼, 정 전 대표를 후보로 검토하는 것이 단순한 후보군 검토를 넘어선 정치적 계산 아니냐는 것이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MBC라디오 '조승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김 대표의 수첩이 언론에 노출된 것을 두고 당내 정적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신 전 부대변인은 “서울시장 후보로 정청래 전 대표 이름을 썼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경쟁자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적 제거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에서 잠시 떨어져 있으라'는 정치적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민석 대표 입장에서 '다음 대선은 내 몫이다, 당신은 서울시장으로 비껴나라. 당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라'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종근 정치평론가는 김 대표가 실제로 정 전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 고민하고 있다는 전제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종근 평론가는 본지에 “실제로 생각한다면 하수"라며 “지금은 정청래 쪽과 부딪힐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장의 유불리를 떠나 함께 전당대회를 뛰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고민하기 전에 함께 식사를 하는 게 먼저"라며 “자기가 마치 체스를 두는 양 주인공인 것처럼 정청래를 체스의 말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하수"라고 말했다. 다만 정 전 대표의 이름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을 '정적 제거'라는 관점에서만 바라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 대표가 정 전 대표를 의도적으로 곤경에 빠뜨리려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신 교수는 본지에 “(김 대표가 정 전 대표를) 골탕먹이려고 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강훈식, 우원식도 날려버리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첩 논란을 앞선 워크숍 등 당내 신경전의 연장선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정 전 대표는 당 대표를 지낸 데다 높은 인지도와 조직력을 갖춘 중량급 정치인이다. 민주당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관점에서는 정 전 대표를 후보군에 포함시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선택이라고만 보기는 어렵다. 김 대표에게도 정 전 대표는 단순한 경쟁자로만 규정하기 어려운 존재다.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울 경우 전당대회에서 경쟁했던 세력을 끌어안으면서 당내 통합을 도모할 수 있고, 서울이라는 상징성이 큰 선거에 중량급 인사를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거 전략상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후보 검토가 실제 공천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두 사람의 이해관계가 다시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김 대표가 정 전 대표에게 어떤 역할을 부여할지, 정 전 대표가 후보 제안을 받아들일지, 또 당내 경선이나 전략공천 등 구체적인 공천 방식이 어떻게 결정될지가 두 사람의 관계를 가르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정 전 대표에게 서울시장 출마 역시 기회와 위험이 공존한다. 승리할 경우 전국적인 정치적 존재감을 다시 확보하고 차기 정치 행보의 공간을 넓힐 수 있지만,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출마한 뒤 패배할 경우 정치적 타격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집권여당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할 경우 후보 개인뿐 아니라 당내 영향력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결국 이번 논란의 핵심은 수첩에 정 전 대표의 이름이 왜 적혔느냐보다 김 대표가 정 전 대표를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대할지에 있다. 경쟁자로서 견제할지, 선거를 위해 활용할 정치적 자원으로 볼지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뿐 아니라 김민석 체제의 당내 운영 방식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실제로 성사될 경우 후보 검토와 공천 과정은 두 사람의 관계를 다시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전당대회와 워크숍을 거치며 이어진 김 대표와 정 전 대표의 긴장이 서울시장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형태로 재편될지 주목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먹어보니] 편리하게 챙기는 건강, 당앤핏 ‘올리브 토마토샷’

건강을 챙기겠다고 마음먹어도 매일 꾸준히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여러 가지 식품이나 영양 성분을 따로 챙겨 먹다 보면 어느 순간 귀찮아지기 마련이다. 일화의 건강관리 브랜드 당앤핏이 선보인 '올리브 토마토샷'은 이런 번거로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토마토주스와 올리브오일 캡슐을 한 병에 담아 한 번에 챙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을 열어보면 일반적인 토마토주스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병 안에는 토마토주스와 함께 올리브오일 캡슐 2알이 들어 있다. 토마토를 마시고 별도로 오일을 챙기는 대신 한 병으로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토마토주스는 비교적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맛이다. 토마토 특유의 새콤한 풍미가 느껴지면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셔야 한다는 부담도 적었다. 취향에 따라 차갑게 만들어 마셔도 좋다. 지나치게 달거나 시지 않아서 남녀노소 모두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제품에는 스페인산 유기농 토마토가 사용됐다. 한 병에 토마토 2.5개 분량에 해당하는 라이코펜 1만㎍을 담았다고 일화 당앤핏 측은 소개했다. 토마토농축액과 토마토착즙액, 유기농 레몬착즙주스 등도 활용했다. 올리브오일은 캡슐 형태로 따로 구성했다. 한 병에 2캡슐이 들어 있어 토마토주스를 마신 뒤 함께 섭취하면 된다. 캡슐과 액상을 하나의 용기에 묶어 놓은 만큼 따로 제품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분명 장점이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니 1회 섭취 기준 열량은 24kcal다. 건강관리를 위해 음료 하나를 고를 때 칼로리 부담까지 따지는 소비자라면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무엇을 먹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쉽게 꾸준히 먹을 수 있느냐'에 있다. 토마토와 올리브오일을 각각 준비하는 대신 한 병에 담아 놓으니 아침이나 외출 전에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최근 특정 성분 하나를 강조하기보다 평소 식습관 자체를 건강하게 바꾸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올리브와 토마토를 중심으로 한 지중해식 식단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앤핏 올리브 토마토샷은 거창한 건강관리보다는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보인다. 건강을 챙기고 싶지만 여러 제품을 따로 준비하는 일이 번거로운 사람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총평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패트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농협-안동시시설관리공단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국가자격 아이돌봄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국가자격 체계에 맞춘 아이돌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면서 경북지역 돌봄서비스 기반 강화와 여성 일자리 확대에 힘을 보탠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아이돌봄사 국가자격 전환 이후 처음으로 양성교육 단축과정을 운영해 참가자 28명 전원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생들은 아이돌봄사의 기본 역할과 직업윤리를 비롯해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 연령별 돌봄 방법,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건강·위생관리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단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예천지역 주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동안 예천에는 아이돌봄사 양성교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기관이 없어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다른 지역의 교육기관을 찾아야 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에서도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개발원은 그동안 여성정책 연구와 여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축적한 경험을 아이돌봄 전문인력 양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지역에서 필요한 돌봄인력을 직접 배출해 돌봄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교육과정도 확대한다. 올해 10월에는 단축과정을 추가로 개설하고 11월에는 표준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예비 아이돌봄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오는 2027년부터는 기존 아이돌봄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양성교육에서 보수교육까지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갖춰 지역 돌봄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아이돌봄사의 국가자격 전환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개발원이 가진 전문성과 공공성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해 여성 일자리 확대와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돌봄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농산물 매력, AI 숏폼에 담는다…경북농협 대학생 공모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감각을 접목해 경북 농산물의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경북농협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경북농협 농산물 AI 숏폼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경북 농산물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9일부터 30일까지다. 전국 대학생은 물론 휴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작품에는 경북 대표 과일 공동브랜드인 '데일리'의 사과·복숭아·포도·자두를 활용해야 한다. 주제는 경북 농산물의 맛과 매력을 알리는 내용,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경북 농산물을 새롭게 표현한 콘텐츠, 경북농협 농산물의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출품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15초 이상 30초 이내의 숏폼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경북농협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각 1명 또는 1개 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경북농협본부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자들은 공모전 이후 '경북농협 AI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기회도 얻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경북농협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비롯해 각종 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농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농산물 홍보에 접목하고, 경북 농산물에 대한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채용 관련 공식 입장…“특정인 위한 절차 변경 없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2026년도 직원 채용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채용을 진행했다며 부정이나 특혜는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공단은 직원 채용 과정에서 필기시험과 면접 등 사전에 마련된 절차를 적용했으며 특정 지원자를 위해 평가기준을 변경하거나 별도의 편의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필기시험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했고 평가기준 역시 채용 절차에 앞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면접 과정에서도 외부위원을 참여시켜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면접위원 선정 과정 역시 관련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면접위원과 응시자 사이의 이해관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제척·기피·회피 절차를 적용하는 등 공정한 심사를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채용 논란이 최종 합격자들에게 또 다른 피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지원자의 가족관계나 배경이 아니라 사전에 정해진 평가기준에 따라 경쟁하고 그 결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채용의 기본 원칙이라며,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입사한 직원들이 확인되지 않은 의혹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기되는 추측성 의혹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공단은 지난 3월 최초 언론보도 이후 관련 자료를 조사기관 등에 제출하고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검토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 등 관계기관에서 진행하는 조사에도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성실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이번 채용 과정에서 부정행위나 특정인을 위한 특혜는 없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공단과 임직원의 명예가 훼손되거나 조직 전체의 사기가 떨어지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애플식 환율’이 뭐길래…듀오는 美보다 비싸고, 구형도 최대 50만원 올라

애플이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 라인업을 공개한 직후, 기존에 팔던 구형 아이폰 전 제품군의 출고가까지 일제히 올렸다. 새 기본형 모델을 내놓는 대신 구형 모델 가격을 끌어올리는 방식이어서, 업계에서는 신제품이 나오면 전작 가격을 낮추던 스마트폰 업계의 오랜 관행을 뒤집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여기에 새 폴더블 모델의 한국 판매가마저 미국보다 비싸게 책정되면서, 애플 특유의 환율 적용 방식을 둘러싼 논란도 재점화하고 있다. ◇ 신제품 나오면 싸진다? 애플은 반대로 갔다 1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9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 행사 종료 직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구형 아이폰 출고가를 16만~50만원가량 전격 인상했다. 국내 기준 아이폰17 256GB는 129만원에서 145만원으로, 512GB는 159만원에서 175만원으로 각각 16만원씩 올랐다. 아이폰 에어는 용량별로 20만~50만원 인상돼 1TB 모델은 219만원에서 269만원으로 뛰었다. 보급형 아이폰17e와 아이폰16도 16만원씩 올랐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는 신형 아이폰18 프로 출시와 함께 판매 라인업에서 아예 빠졌다. 이번 인상이 이례적인 이유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18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 보급형 모델 없이 기존 아이폰17 가격만 끌어올리는 방식을 택하면서 아이폰17이 당분간 일반형 최상위 모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그 결과 국내 기준 가격대는 아이폰17 145만원, 아이폰 에어 179만원, 아이폰18 프로 199만원, 아이폰 듀오 329만원으로 재편됐다. 미국에서도 아이폰17이 799달러에서 899달러로, 아이폰 에어가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각각 올랐다. 이 같은 가격 인상 배경에는 '글로벌 메모리 공급난'이 있다.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과 PC에 들어가는 범용 메모리까지 공급 부족이 확산하고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애플은 앞서 지난 6월 맥·아이패드 가격을 올리며 '메모리 공급 부족'과 '원가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역시 이 같은 상황을 두고 “100년에 한 번 닥칠 법한 대홍수"에 비유한 바 있다. ◇ 韓 '아이폰 듀오' 왜 美보다 더 비싸나 새로 나온 아이폰 듀오의 국내 가격을 둘러싼 논란도 적지 않다. 애플에 따르면 한국은 아이폰 듀오 1차 출시국에 포함돼 10월 16일 사전판매, 23일 정식 출시된다. 국내 가격은 256GB 329만원, 512GB 359만원, 1TB 419만원, 2TB 509만원으로 책정돼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500만원대 모델이 등장했다. 미국 가격(1999~3199달러)을 당시 환율(1341.10원)로 단순 환산하면 268만~429만원, 부가가치세 10%를 더해도 294만~472만원 수준이어서, 한국 판매가가 미국보다 10% 비싼 셈이다. 이는 애플이 달러당 1450~1500원 수준의 환율을 적용한 결과로, 실제 환율보다 100~200원 높다. 애플은 미국 외 지역 가격을 정할 때 세금과 환율 변동 가능성을 고려한 자체 환율을 적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이 과정에서 유독 불리한 가격이 매겨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2022년 아이폰14 출시 당시 환율이 1400원대로 오르자 출고가를 최대 33만원 올렸지만, 이듬해 환율이 1300원대 초반으로 내렸을 때는 가격을 내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원가 상승을 이유로 한 인상폭 자체가 업계 예상보다 커, “'애플식 환율'의 영향이 더 크게 체감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는 같은 폴더블폰을 내놓은 삼성전자의 가격 정책과도 대비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8 시리즈를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 어느 시장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목표를 최대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갤럭시Z폴드8·울트라·플립8의 국내 출고가를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은 지난 9일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에 들러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재택의료센터가 제공하는 방문진료 현장을 살펴보고 대상자와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의료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재택의료 서비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와 요양과 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떻게 제공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동화 시장은 재택의료팀과 함께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을 찾아 안부를 묻고 일상생활 어려움과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어 활력 징후 측정, 문진과 청진, 복용 중인 약 점검, 처치, 진료기록 작성, 상태 변화 확인, 처방전 발급 등 의료진이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과정을 살펴봤다. 해당 대상자에게는 장기요양 재가 서비스와 복지용구 대여, 방문진료, 방문요양 등 필요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연계돼 있으며, 대상자는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관리를 계속 받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환 등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찾아 진료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살던 집과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동화 시장은 “통합돌봄은 필요한 서비스 연결을 넘어 시민 한 분 한 분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과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대상자와 의료진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합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재택의료센터를 비롯한 관내 의료-복지-돌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돌봄 대상자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재택의료센터와 구리시 통합돌봄 특화사업인 '건강케어매니저 사업'을 운영하는 등 관내에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와 민선9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화도-수동-호평-평내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국회의원, 유병수-이건희 경기도의원, 임영신-이영환-유수형 남양주시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남양주시 실-국-단-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했다. 당정은 이날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을 비롯해 △지하철 9호선 화도 연장-분선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조속 추진 △화도읍 인문계고교 신설 △화도 제2체육문화센터 건립 △수석~호평 고속도로 통행료 단계적 인하 등 교통-의료-교육-생활기반 분야 주요 현안 16건을 논의했다. 특히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의료-교육 기반과 생활 SOC를 차질 없이 갖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남양주시는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방지 △마석모란공원 국립묘지 지정 △노인 장기요양 재가-시설급여 국가사무 전환 △기본사회 및 헌법친화도시 조례 제정 등 지역 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한 21건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당정은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남양주시는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회-경기도 등 관계기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인 정책 공조를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희 국회의원은 “당정이 형식적 협의를 넘어 현안과 정책 중심으로 긴밀히 공조하고 도시 전역의 도약과 맞물린 중장기 정책 현안까지 폭넓게 살펴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시장은 “오늘은 지역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앞으로 무엇을 우선적으로 풀어가야 할지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이번 논의가 크고 작은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16일 남양주(병), 18일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이어가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 공개녹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평일인데도 약 4000명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관외에서 찾아온 초대가수 팬클럽 회원들도 객석 곳곳을 메우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본선 무대에는 개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숨겨둔 댄스 실력을 뽐낸 편의점 점주를 시작으로 식당, 카페, 펜션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잇따라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끼와 흥을 마음껏 발산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 사연과 무대도 관객들 눈길을 끌었다.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현직 트로트 가수와 남매 관계인 출연자부터 어머니와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른 모자(母子) 출연자, 수준 높은 판소리 실력을 선보인 초등학생 남매까지 가족만이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연과 무대가 이어졌다. 양평군 기관-단체 참여도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양평한우와 지평 발효식품 등 지역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참여한 양평축협 한우프라자 직원들의 무대와 양평군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셔플댄스, 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들의 공연 등 다양한 단체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홍보부스도 마련됐다.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지역문화박람회를 비롯해 양평 관광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등이 진행됐다. 또한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양동부추축제와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되는 지평전통발효축제는 별도 부스 없이 현장을 누비며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녹화는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을 맡았으며, 초대 가수로 박서진, 박상철, 윤태화, 김태연, 정현아가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1일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에 군민의 뜨거운 성원이 어우러져 양평의 흥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며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든 참가자와 군민께 감사드리며, 매력 넘치는 양평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은 내달 11일 낮 12시10분 방영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12일 두런두런 소흘과 태봉공원 일원에서 '2026년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두런두런 인문 숲 소풍'을 주제로 체험 부스와 인공지능(AI) 체험, 작품 전시,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버블쇼와 벌룬쇼, 그룹 라퍼커션 공연과 타악기 공연, 레크리에이션, 보드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먹거리 공간도 마련된다. 행사 방문객은 태봉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송우메가프라자 주차장, 솔모루 제1공영주차장, 쌈지주차장, 태봉초등학교, 송우중학교 등 6곳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1일 “이번 축제가 시민이 인문과 평생학습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들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시민의 번뜩이는 시선으로 감각적인 도시 브랜딩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하남시 SNS 숏폼 영상 공모전(하남 30초 프로젝트- 내가 담은 하남)'을 내달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겪고 즐긴 하남의 다채로운 모습을 쇼츠와 릴스 등 트렌디한 숏폼 영상으로 위트 있게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관광과 문화, 축제, 핫플레이스는 물론 생활 속 체감 정책까지 하남시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아우른다.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맨발로 힐링하는 '미사한강모랫길' 산책 코스나 청소년의 등하굣길을 가뿐하게 책임지는 '학생통학순환버스' 탑승 꿀팁처럼, 나만의 아지트와 하남에서 보낸 신나는 하루를 30초 영상 마법으로 자유롭게 뽐내면 된다. 하남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30초 이상 60초 이내 세로형(9:16) 풀HD(1,080×1,920 픽셀) MP4 영상이다. 올해 1월1일 이후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자막 변환이나 색보정, 편집 보조 등 생성형 AI 도구를 알차게 활용한 영상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도 모바일 세대 취향을 저격해 간편하다. 개인 유튜브(쇼츠)나 인스타그램(릴스)에 필수 해시태그(#하남30초프로젝트, #내가담은하남, @hanam_city)를 달아 전체 공개로 올린 뒤 안내 포스터에 담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네이버폼 참가신청서만 제출하면 접수가 끝난다. 심사는 1차 규격 심사에 이어 대중성(40점), 창의성(25점), 완성도(20점), 전달력(15점)을 합산하는 2차 심사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조회수와 '좋아요', 댓글, 공유 등 대중의 실시간 반응이 가장 큰 배점을 차지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바이럴 감각을 갖춘 크리에이터들의 열띤 도전이 기대된다.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11월 중 하남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 4개 팀에는 등수 차등 없이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영상은 하남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하남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대표 숏폼 콘텐츠로 전격 활용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1일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하남을 빛내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며 “시민의 유쾌 발랄한 끼와 아이디어가 듬뿍 담긴 30초 영상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하남시 SNS 숏폼 영상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하남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공보담당관 뉴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천 찬빛광장부터 햇무리육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년 제3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면서 정원이 주는 즐거움과 매력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원이 시민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이어온 정원문화축제를 올해는 안양천으로 옮겨 시민이 자연 속에서 정원을 즐기고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축제로 의미를 넓혔다. '흐르는 정원, 머무는 광명'을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안양천 물결과 바람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정원과 예술을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몄다. 먼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전시가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유니버셜 아트 컴퍼니'​는 금관앙상블 공연을, '몽키노트-김유겸'​은 어쿠스틱 음악 공연을 펼쳐 안양천을 찾은 시민에게 정원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여유를 선사한다. 광명문화원에서 선보였던 '안양천 이야기' 그림 조형물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는 광장 바닥을 도화지 삼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바닥 그림그리기(드로잉)에 참여하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광명청년예술공장 입주 작가들이 공예품으로 꾸민 '예술상상정원'에서 안양천의 생태적 가치를 살펴보고, 자연과 식물의 소리를 느껴보는 '자연의 소리 체험(사운드 스케이프)'에 참여할 수 있다. 안양천 희귀 동식물 움직임을 무용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친환경 오감 숲체험 등 10여개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국립정원문화원이 운영하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에선 무료로 반려식물 상담을 받거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발전자전거로 직접 전기를 만들어 탄소중립 주스를 만드는 체험,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병뚜껑을 재활용한 버튼형 열쇠고리(클리커 키링) 만들기 등 자원순환과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시인의 정원'​에선 기형도 시인의 문구를 활용한 조형물을 감상하고 마음에 남는 문장을 엽서에 직접 필사하며 문학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5곳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티커를 모은 시민에게는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헬륨풍선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26 광명정원문화축제 관련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정원도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국내산 농축산물과 국산-원양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축산물 환급행사에는 △고리울동굴시장 △신흥시장 △오정시장 △원종중앙시장 △한신시장 △역곡상상시장 △원미종합시장 등 7개 시장이 참여한다. 수산물 환급행사에는 △오정시장 △원종종합시장 △소사종합시장 △역곡남부시장 △강남시장 △원미종합시장-원미부흥시장(연합) △중동사랑시장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 참여 점포에서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최대 2만원으로, 두 행사에 모두 참여하면 최대 4만원 혜택을 받게 된다. 김종만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11일 “이번 행사가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며 지역상권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지난 6월 열린 '2026년 시흥시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에 대한 시민 호응을 바탕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열릴 '제2회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에 참여할 점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시흥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와 협력해 추진된다. 공동구매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판매가에 반영해 참여 점포에는 비용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 효과를, 시민에게는 생필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있는 소규모 마트와 슈퍼마켓 30곳이며, 선정된 점포에는 공동세일전 현수막과 판촉물 등 홍보 물품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시흥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s0105@sid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유흥업소와 프랜차이즈, 대형마트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현진 시흥시 소상공인과 상권활성화팀장은 11일 “지난 1회 공동세일전에 보내준 시민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회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동네슈퍼 공동세일전 참여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 또는 시흥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취업준비청년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시험 응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오는 12월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12월4일 이전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1986년생~2007년생)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 대상은 작년 12월1일부터 올해 11월30일까지 응시한 시험이다. 토익 등 어학시험 19종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9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등 1005종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30만원이다. 작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응시 및 신청 횟수에도 제한은 없다. 다만 동일한 자격증 시험은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명숙 청년청소년과 청년창업팀장은 11일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어학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가 청년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의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바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2026년 제6회 안산시 청년의날 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의날은 청년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1일 “이번 축제가 청년이 서로의 고민과 일상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청년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놀러와요, 청년마을'을 주제로 청년과 시민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행사장은 별빛마당, 분수광장, 청년마을회관, 맛.남 광장, 숲속 쉼터 등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공연에선 개그맨 이선민이 청년 진로-관계-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 시간을 진행한다. 서울예대 출신 청년가수 임재현을 비롯해 더혼즈, 모먼트52, 라스트릿크루가 무대에 오르며, 혼성 음악팀 어반자카파가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맞춤 색상 진단(퍼스널 컬러)-체형진단을 비롯해 △휴대용 향수-향기분무제(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친환경 화분-기념품 제작 △도자기 공예 등 청년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정책과 각종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홍보-상담 공간도 마련된다. 청년 모임과 관계기관도 참여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안산중앙상인연합회와 함께 운영하는 '맛.남 광장'에선 중앙동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시식 행사와 지역 상점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숲속 쉼터'에는 인조잔디와 대형 쿠션, 그늘막 등을 설치해 청년과 시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열릴 기념식에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한 청년 5명에게 '제2회 안산시 청년인재상'을 수여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도 표창을 수여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침수탐지 인공지능(AI) 모델' 시범 적용 실증 거점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박형배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11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침수탐지 AI 모델 실증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5월 안양시는 관내 방범-교통-안전 분야 8000여대 CCTV 관제망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영상 데이터 통합관리력을 바탕으로 국정과제 '재난 예측 및 감시 시스템 고도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침수탐지 AI 모델 시범 적용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6월부터 침수탐지 AI 모델이 현장에서 원활히 검증될 수 있도록 관내 CCTV 영상 등 통합 관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검증 모델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송출되는 CCTV 영상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하천 수위 상승이나 도로 침수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요원에게 즉시 알리는 시스템이다. 기존 육안 중심 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24시간 공백 없는 감시를 가능하게 해 집중호우 시 대응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안양시는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AI 모델을 지속 검증하는 한편, 탐지 결과를 신속한 도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으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선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 현황 및 침수탐지 AI 모델 시범 적용 현황 보고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AI 기술 연구 동향과 향후 기술 고도화 방안 발표도 진행됐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11일 “재난 대응은 속도와 정확성이 생명“이라며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구축된 '스마트 안양'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침수탐지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고도화해 시민 안전을 보다 더 신속하게 지킬 수 있도록 행안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준공 20년이 지난 고양종합운동장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최근 대형 공연이 잇따르며 활용도가 높아진 만큼 안전성, 이용 편의, 운영 효율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어서다. 특히 노후시설 보수를 넘어 공연과 스포츠와 관광 기능을 통합적으로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003년 9월 개장한 고양종합운동장은 연면적 6만461㎡, 총 4만907석 규모 다목적 경기장으로 준공 이후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위탁 운영을 맡아왔다. 한동안 체육 인프라로만 기능했으나 최근 들어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콜드플레이, BTS, 빅뱅, 블랙핑크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이 잇따라 열리며 경기장은 수만 관객으로 채워지고 있다. 급증한 수요에 걸맞은 관람 환경과 안전, 편의 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기 리모델링 방향을 마련하고 약 150억원 규모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종합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은 K-컬처밸리 아레나, 킨텍스와 함께 문화콘텐츠 거점도시를 완성하는 핵심 축"이라며 “대형 공연이 관광과 체류형 소비로 이어져 그 효과가 지역경제로 환류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복합문화공간 역할 확대…안전-편의-경관 개선= 먼저 노후화된 관람석은 전면 교체를 검토 중이다. 현재 일부 파손 구간에 대한 보수가 이뤄지고 있지만 대형 공연이 잦아진 상황에서 부분 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관람석은 이용객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경기장 이미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도 함께 검토된다. 고양종합운동장 내 화장실은 총 56곳으로 운영에는 무리가 없지만, 준공 후 20년이 넘어가면서 전반적인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조적 보강도 함께 고려된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철근콘크리트(RC)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구조로 건립됐다. 다만 PC 구조 특성상 장기간 사용 시 패널 이음부 열화로 인한 누수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부분 보수를 넘어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의 종합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부 철골과 콘크리트 마감재 전면 도장공사를 통해 자외선과 강우, 대기오염으로 인한 박리와 변색, 부식을 개선하고, 시설 안전성과 도시 경관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글로벌 공연 거점 기반 강화…지역경제 연계=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관람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공연 수요를 지역 체류와 소비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관람객 증가에 대응한 다국어 안내표지를 확대하고, 공연장 내부 안내 체계에 주변 관광 정보를 연계한다. 관람객이 공연 관람 이후 자연스럽게 관내 이동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공연 산업은 티켓 판매에 그치지 않고 숙박-음식-교통-관광 등 연관 산업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되는 구조다. 공연 전후 인근 상권 이용이 늘어나고, 원거리 방문객을 중심으로 숙박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BTS 월드투어 일정 발표 후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서 고양 숙소 검색량이 전주 대비 약 8배나 증가했고, 소노캄 고양과 글러스터 호텔 등 인근 숙소도 사실상 만실을 기록했다. 고양종합운동장이 공연장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2024년 하반기부터 작년 말까지 85만 관람객이 공연을 위해 고양을 찾았으며, 같은 기간 공연 유치에 따른 누적 수익도 125억원에 달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올해 예정된 13회 대형 공연을 통해 약 99억원 추가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연 유치와 시설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이 시민 생활과 대형 문화 행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연 운영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점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신설해 올해 첫 시행을 본격 가동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은 노후화된 점포 시설과 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관내 창업 3년 이상, 작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83곳이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4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공급가액의 90%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200만원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LED-판형 간판 등 옥외광고물 개선을 비롯해 △도배-도색-바닥-전기조명 등 인테리어 개선 △CCTV 설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으로, 점포별 여건과 필요에 따라 실질적인 영업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김포시는 단순한 시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을 통해 각 점포 현황과 개선 필요 사항을 살펴보고 사업주와 함께 필요한 개선 방향을 구체화해 지원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은 현재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8월 말 기준 선정업체 42곳 중 18곳이 환경 개선을 완료해 지원금 지급까지 마쳤다. 김포시는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도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 확인해 연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추진 결과와 참여 소상공인 의견 등을 바탕으로 김포시는 사업 효과를 살펴보고, 내년에도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1일 “소상공인이 영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직접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점포별 컨설팅을 함께 진행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26년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지난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어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구인 기업 25개와 구직자 13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중 261명이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했으며 73명은 채용이 확정되거나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행사는 △채용관 △일자리정보관 △직업계고-청년존 △부대행사관 등 구직자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부스로 운영됐다. 일자리정보관과 직업계고‧청년존에는 남양주시 관련 부서와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 취업을 지원하는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약 320명 구직자가 이곳을 찾아 일자리 정보를 얻고 맞춤형 취업 상담을 받았다. 부대행사관에도 구직자 발길이 이어졌다.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성공 헤어스타일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1일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일자리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상반기 총 6회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도 기업 수요에 맞춘 소규모 채용행사를 수시로 열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0일 조소앙기념관에서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소앙기념관 10주년 기념식 및 서거 68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광복회 등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와 유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소앙 선생 약력 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조소앙 선생 생애와 업적을 되새기고, 조국 독립과 민족의 자주-평등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부장과 의정원 의장 등을 역임하며 독립운동과 외교활동을 이끌었다. 또한 한국독립당 창당과 삼균주의를 통해 독립 이후 국가 건설 방향을 제시했다. 1919년에는 스위스 루체른 만국사회당대회에 참여하는 등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의지를 알렸으며, 이런 공로로 1989년 대한민국장을 서훈받았다. 선생 가문에선 형제와 가족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독립운동 관련 포상을 받았다. 정덕영 시장은 추모제에서 “조소앙 선생께서는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치셨을 뿐만 아니라 독립 이후 모든 국민이 고르게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가 비전까지 제시한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대한민국 발전은 선열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소앙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과 삼균주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조소앙 선생 가문의 항일운동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계승-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제21회 헤이리 판(PAN) 페스티벌'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열린다. 헤이리 예술마을 주요 철학인 '평화(Peace)', '예술(Art)', '자연(Nature)'을 전파하기 위해서다.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온 이 축제는 올해도 헤이리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먹거리 시장(로컬푸드 마켓)을 비롯해 △예술시장(아트마켓) △관현악단(오케스트라) 공연 △야외 영화 상영 △판놀이(보드게임) △특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야외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마음이 닿길'에서는 디제이(DJ) 공연을 곁들인 로컬푸드 마켓과 아트마켓이 열리고, '갈대광장'에선 오케스트라 공연과 야외 영화 상영이 펼쳐질 예정이다. '헤이리 커뮤니티홀'에선 보드게임을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헤이리 문화예술위원회는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헤이리 예술과 자연, 다양한 공간이 어우러져 누구나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헤이리를 찾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예술과 함께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헤이리 판 페스티벌 관련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헤이리 예술마을 누리집(heyr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수시 6회 제한 없이 지원…면접으로 신입생 선발

2027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 원서접수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수시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대입에서 이른바 '수시 납치'는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한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수시 지원 횟수와 정시 지원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전형을 찾는 수험생들의 상담이 늘고 있다"며 “본교의 면접전형은 수시와 정시 전형 외 전형으로 운영돼 수시 6회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고, 추가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형에서는 내신과 수능, 생활기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고3 졸업예정자와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연령 제한도 없다고 교육원 측은 설명했다. 면접은 교수와의 1:1 방식으로 진행한다. 준비요소 30점, 기본면접 40점, 심층면접 30점으로 평가하며 별도의 교과형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026년 기준으로 만화예술, 문예창작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 기간은 2년에서 2년 6개월이다. 일부 전공을 제외한 모든 전공은 졸업 시 대졸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는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 4년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교육원 측은 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과 학사편입, 산학 연계 취업 등으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2027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과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 홈페이지에 공고된 원서접수 마감일은 9월 11일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실무교육·취업 연계

4년제 대학 수시 원서접수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학과가 2027학년도 게임 관련 학과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아전은 게임기획학과와 게임개발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게임개발학과에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게임개발 관련 분야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게임기획학과는 레벨 디자이너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학과 학생들은 최신 VR·AR 기기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하며, 매년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와 국제게임전시회(G-STAR) 등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학교는 게임 관련 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정보보안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고 대학 진학 희망자와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련 학과와 디자인 관련 학과 등에 대한 입학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학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과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등 게임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한아전은 학생들의 게임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 수업과 전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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