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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이…GS더프레시, 가성비 ‘부럼·나물’ 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부럼·나물·오곡 등 정월대보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 상품 구성은 △소용량·다품목 구매 △손쉬운 조리 등 최근의 소비 경향을 반영했다. 특히,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상품 가격을 1만원 아래로 설정했다. 먼저 부럼 견과류 '올인원' 콘셉트의 '소원을말해부럼'을 선보인다. 부럼 견과류 4종(땅콩·피호두·통캐슈넛·통마카다미아)로 구성된 실속형 상품이다. 가격은 한 팩 당 7900원이며 중량은 230g이다. 이 밖에 '피호두180g'(4980원), '피땅콩350g'(5900원) 등 소용량으로 기획한 단일 견과류도 판매한다. 인기 나물 5종을 한데 담은 '오색보름 나물세트' '달빛보름 나물세트' 2종도 준비했다. 가격은 각각 7980원으로 한 팩 당 중량은 250g이다. 이 밖에 정월대보름 절식인 오곡밥 재료도 이번 행사 상품으로 대거 포함했다. '오곡찰밥 600g'(5900원), '서리태 450g'(7900원), '찰수수 500g'(7900원), '찹쌀 2㎏'(990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한편, GS더프레시는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 물량은 기존 대비 50% 늘렸다. 올해 정월대보름이 36년 만에 개기월식이 겹치는 등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특수 상품 공급량을 확대한 것이다. 박재범 GS더프레시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정월대보름 대표 먹거리인 나물, 오곡밥, 견과류 재료 등을 한데 모아 고객들이 간편하고 알뜰하게 전통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행사 상품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불가리, 베니스 비엔날레 독점 파트너로 참여

로만 하이 주얼러 불가리(BVLGARI)가 2030년까지 향후 세 차례에 걸쳐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La Biennale di Venezia)의 독점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예술과의 깊은 유대를 이어온 메종의 철학을 재확인하고, 창조성을 자유의 표현으로 존중해온 브랜드의 신념을 강조한다. 또한 문화 간의 대화와 혁신, 그리고 아름다움을 아우르는 불가리의 비전을 보여준다. 불가리는 2026년 제61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을 맞아 불가리 파빌리온에서 한국계 캐나다 작가 로터스 강(Lotus L. Kang)의 대형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기적 요소와 구조적 형식을 아우르는 밀도 높은 공간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로터스 강 작가는 문화적 유산(inheritance), 비영속성(impermanence), 기억(memory) 그리고 번역(translation)과 같은 주제를 시적으로 탐구해왔다. 조각, 사진, 공간 설치를 넘나드는 로터스 강 작가의 작업은 고정되지 않은 재료와 형식을 기반으로 한다. 환경에 반응하는 감광 필름과 변화와 축적의 과정을 담은 조형물은 이러한 작가의 작업 세계를 잘 보여준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에서 선보일 신작은 자르디니(Giardini) 공원 내 스파치오 에세드라(Spazio Esedra)에 위치한 불가리 파빌리온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커미션 설치 작품으로, 시간을 단선적인 흐름이 아닌 다층적이고 비선형적인 개념으로 확장해온 작가의 탐구를 이어가며, '되어감(becoming)'이라는 질문을 공간적으로 구현한다. 불가리의 2026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 '인 마이너 키 바이 코요 쿠오(In Minor Keys by Koyo Kouoh)' 참여는 메종의 창조적 여정에 새로운 의미를 더한다. 장인정신과 기술적 완성도, 그리고 예술적 감성과 섬세함이 조화를 이루는 불가리의 비전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주체이자, 시대를 초월해 현재성을 유지하는 예술 언어를 지지하는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 창작을 지원하는 일은 곧 자유를 지지하는 일이라는 신념 아래, 불가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고대와 동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적 행보를 이어왔다. 역사적·예술적 유산의 보존과 향상은 불가리에게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며, 과거의 지식과 현재의 혁신적 정신을 결합한 새로운 메종의 언어를 창출해왔으며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영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되어 왔다. 베니스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의 스칼라 도로(Scala d'Oro) 복원과 무라노 산 피에트로 마르티레(San Pietro Martire) 성당에 소장된 화가 파올로 베로네세(Paolo Veronese)의 회화 복원 참여를 비롯해, 로마에서 진행된 여러 프로젝트는 도시와 맺어온 메종의 깊은 유대를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로마 트리니타 데이 몬티(Trinità dei Monti) 성당의 스페인 계단 보존 복원, 카라칼라 욕장(Baths of Caracalla)의 다채색 모자이크 바닥 복원, 토를로니아 컬렉션(Torlonia Collection)의 대리석 보존 작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동시대 예술과의 지속적인 대화 또한 중요한 축을 이룬다. 불가리는 2024년 설립된 폰다치오네 불가리(Fondazione Bvlgari) 후원 아래 로마 국립 21세기 현대미술관(MAXXI – National Museum of 21st Century Arts)과 협력해 '막시 불가리 프라이즈(MAXXI Bvlgari Prize)'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7년 제10회를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ial)와의 파트너십에 이어,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과의 독점 파트너십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예술을 향한 지원을 확장해가고 있다. 라우라 부르데제(Laura Burdese), 불가리 부사장은 “불가리는 향후 세 차례에 걸쳐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독점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예술을 후원하고, 대화와 혁신 그리고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보편적 언어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겠다는 불가리의 분명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창조성이 지닌 힘을 기리는 동시에, 영감과 장인정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예술적 탁월함을 향한 메종의 헌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관세·팬데믹은 장난 수준”…스마트폰 시장 뒤흔든 메모리 공급난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전자제품 가격 전반이 오르는 이른바 '칩플레이션'의 여파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저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삼성전자, 애플 등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D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례 없는 위기"라며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9% 급감한 11억20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전망치는 기존 예상치에서 대폭 하향 조정된 것으로, 전자제품 산업 전반을 뒤흔들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IDC의 나빌라 포팔 선임 연구원은 “관세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는 이번 사태에 비하면 장난처럼 보인다"며 “반도체 공급난이 끝날 때 스마트폰 시장은 규모, 평균 판매가, 경쟁 구도 전반에서 지각변동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소 2027년 중반까지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프란시스코 제로니모 IDC 부회장도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에 일어난 쓰나미 같은 충격"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특히 이번 사태로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지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가 모델일수록 원가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사양을 낮추거나 수익성이 낮은 보급형 모델을 단종하는 한편, 소비자들을 마진이 높은 고가 모델로 유도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 샤오미, 레노버 등은 판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이미 경고한 상태다. IDC 역시 제조사들이 고가 모델 비중을 확대하면서 올해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14% 급등한 523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저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비용 압박을 버티지 못해 퇴출되거나 사업을 축소할 경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되더라도 스마트폰 가격이 과거 수준으로 되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포팔 연우권은 “메모리 반도체 위기는 출하량의 일시적 감소는 물론, 전체 시장의 구조적 재설정을 의미한다"며 “저렴한 스마트폰의 시대는 끝났고, 메모리 공급난이 해소돼도 가격은 2025년 수준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억7100만대 규모의 100달러 미만 스마트폰 시장은 “영구적으로 수익성을 상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반도체 공급난이 발생한 원인과 관련해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확충에 나서면서 반도체 수요를 흡수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반도체 제조사들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면서,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D램 공급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류진 한경협 회장 “AI 대전환기, 다함께 성장하는 길 열어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인공지능(AI) 대전환기 우리나라가 '다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류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경협 제65회 정기총회'에서 “창립 65주년을 맞아 올해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본격 재점화하는 '뉴 K-인더스트리'의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회장은 "AI 대전환의 기회를 선점하는 '새로운 성장의 길'과 '다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경쟁력의 백년대계를 기초부터 다지기 위해 올해는 미래세대 육성에 초점을 두겠다"며 “특히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과 '쉬었음 청년'까지 따뜻하게 보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희용 티와이엠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를 포함해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협은 올해 4대 중점사업으로 △뉴 K-인더스트리 시대 개막 △글로벌 위상 제고 △함께하는 성장의 길 구축 △회원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서비스 산업 선진화를 통해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해 청년 일자리 확대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에어버스코리아 등 20개사는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지난해 27년만에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하는 등 조직 혁신의 기반을 닦은 데 이어 올해는 주요 기업들이 합류했다"며 “회원사의 다각적인 목소리를 정책에 실효성 있게 반영해 경제계 대표 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금호석유화학, S&P글로벌 지속가능성 연보 등재…3년 연속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발표한 '2026 지속가능성 연례 보고서(연보)'에 '멤버(Member)' 등급으로 3년 연속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S&P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CSA)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연보에는 글로벌 화학 기업 409곳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37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화학 기업 가운데는 금호석유화학을 포함해 단 3곳만 등재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실시된 CSA 평가에서 종합 점수 66점을 획득해 산업 내 백분위 96%를 기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년 대비 4점 상승한 69점을 기록했다. 3자 평가를 통해 공급망 관리 전략을 강화하고 정보보안·반부패 준법 정책을 제정하는 등 투명한 경영 환경 구축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금호석유화학은 설명했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2년 연속으로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2026 ESG 톱 레이티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금호석유화학이 선정된 부문은 '인더스트리 ESG 리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일시적인 지표 개선에 머물지 않고,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ESG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9주년 기념 대규모 팬 페스티벌 개최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9주년(3월 23일)을 기념해 대규모 팬 행사 'PUBG 9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PUBG 9주년 페스티벌'은 오는 3월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STILL HERE, ALLDAY'를 메인 테마로, 9년 동안 전장을 함께해온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의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체험형 부스와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체험존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개발진과 이용자, 파트너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팬밋업이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9주년을 기념하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이모트 댄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피날레 무대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참여해 단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 방문객 전원에게는 9주년 한정판 응원봉과 메탈 인식표 키링, 스티커 팩, 2000 지코인 쿠폰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 예매는 27일 오후 8시 오픈되며, 일반 예매는 3월 6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사전 예매를 원하는 이용자는 크래프톤 아이디로 로그인 후 배틀그라운드 계정을 확인한 뒤 사전 예매 코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멜론티켓에서 코드 인증을 완료한 계정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다. 'PUBG 9주년 페스티벌' 및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이랜드리테일, 물류 현장에 친환경 포장 박스 도입

이랜드리테일이 친환경 포장 박스 도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글로벌세아그룹의 계열사인 태림포장과 협업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반으로 생산된 친환경 골판지 박스를 유통 과정에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포장 박스는 생산 과정에서 20% 이상의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 제작되며, 연간 약 130만 개의 포장 박스에 적용된다. 이로써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공급망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포장재는 자원 순환형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조돼 원료 단계부터 생산·유통까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유통 기업의 ESG는 매장 운영을 넘어 공급망 전반에서 실천돼야 한다"며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은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변화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현장에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에쓰오일, 안전관리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선정

에쓰오일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협력업체를 위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현장 안전수준 개선 활동의 성과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시상 및 협약식'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70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신규 인증·사후관리 지원 △작업단계 세분화 위험성평가 고도화 컨설팅 △화학물질·밀폐공간·근골격계 등 고위험 작업 개선 △이동형 휴게시설·스마트 에어백 지원 △안전보건 워크숍·위험성평가 경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협력업체의 자율적 위험성평가 체계 정착과 실행력 강화, 현장 중심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에쓰오일은 설명했다. 홍 CSO는 “상생협력은 단순 지원이 아닌 협력업체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는 위험성평가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 고도화와 전자작업허가 시스템 확대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H-ACE서 AS9 자주포 첫 출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공장에서 K9 자주포를 호주 맞춤형으로 개조한 AS9를 처음 출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현지 생산기지 H-ACE에서 AS9 자주포 3문 출하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첫 호주산 AS10 탄약운반차도 올해 안에 현지 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육군에 AS9 30문과 AS10 15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H-ACE의 성공적인 가동을 발판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방산 수요에 본격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공장을 호주뿐 아니라 주요 동맹국의 생산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호주·영국 안보협의체 AUKUS와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간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해외 생산기지에서 만든 자주포의 첫 출하는 K-방산 수출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호주 현지 공장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생산 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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