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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전 정보보안학과, 잠재능력평가·면접으로 신입생 선발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정보보안학과가 수시모집에 앞서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전형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학과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며, 재학생의 정보보안산업 진출을 돕기 위한 진로로드맵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해킹, 침해사고 대응,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보안,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해 프로그래밍, 컴퓨터네트워크, 운영체제, 시스템보안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과 기관의 시스템·데이터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다루는 전공이다. 한아전 관계자는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보안관제와 클라우드, 제로트러스트 보안까지 교육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 직무도 보안관제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침해대응, 모의해킹, 악성코드 분석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보안관제(SOC), 보안솔루션 운영, 취약점 진단, 정보보호 운영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정보보안학과와 함께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에서도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인서울 학업을 희망하는 지방 거주 수험생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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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말복을 맞아 영천지역 가족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무더위 속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최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복달임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봉사단 소속 12가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에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한 뒤 가족별로 취약계층 2가구씩을 찾아 모두 24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했다. 부모와 자녀들은 삼계탕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함께 조리하면서 이웃에게 전할 정성을 더했다. 완성된 삼계탕은 대상 가구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 직접 배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형편도 세심하게 살폈다.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부모와 자녀가 봉사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가족과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어르신들에게는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 보양식과 함께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고, 참여 가족에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봉사에 참여한 조은성 씨 가족은 “가족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웅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말복을 맞아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녀들이 생활 속에서 봉사의 가치와 이웃사랑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시간과 마음을 나눠온 칠곡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잠시 일손을 내려놓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2026 하반기 우수봉사자 문화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의 가치를 문화 향유의 기회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누적 봉사시간에 따라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53명이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상징하는 배지를 가슴에 달고 서로의 헌신과 나눔을 축하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누적 봉사시간이 2천시간 이상인 봉사자는 12명, 1천시간 이상은 16명, 500시간 이상은 25명으로 집계됐다.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오랜 기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재난복구, 각종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봉사시간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자신의 일상과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눠온 헌신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문화 Day에서는 우수 봉사자들에게 온전한 쉼과 문화적 여유를 선물하기 위한 영화 관람이 진행됐다. 평소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내어준 봉사자들은 이날만큼은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활동해 온 동료들과 봉사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도 됐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우수 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예우가 기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격려·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숙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봉사는 단순한 시간의 숫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그에 걸맞은 존중과 보답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며 주민의 일상과 지역 발전을 연결하는 평생교육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구는 지난 2020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와 정책 추진 기반을 이어가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최초 지정 이후 일정 기간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정책 수립과 주민 참여, 사업 성과 관리, 학습 기반 구축 등을 평가해 해당 지역이 평생학습도시로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과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남구는 2020년 최초 지정 이후 연령이나 계층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남구가 구축해 온 평생학습 기반과 주민 참여 확대 노력,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정책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구는 '미래 가치를 잇다,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남구'를 새로운 비전으로 내걸고 평생학습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 활력 증진과 학습 기반 구축, 학습공동체 조성, 일자리 창출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했다. 주민의 학습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배움의 성과가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평생학습을 취미·교양 중심의 단순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머물게 하지 않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참여,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핵심 정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생활밀착형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술과 사회 변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에게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학습 수요를 세분화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특성과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강화한다. 주민들이 자신의 생활 여건과 관심 분야에 따라 필요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다양성을 높인다. 학습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교육과정을 마친 주민들이 배움을 지속하고,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대학 및 관계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시설과 전문인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활용해 지역 전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이번 재지정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기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재지정은 지난 2020년 평생학습도시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남구가 구민과 함께 만들어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간호사의 꿈을 키운 청년이 육군 간호장교로 임관해 전방 군 의료 현장에서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2월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엄준식 씨다. 엄 씨는 전문사관 40기이자 간호후보생 82기로 육군 간호장교에 임관해 현재 전방지역 수술 중점 군 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다. 엄 씨가 간호사의 길을 선택한 배경에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봉사와 돌봄의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다른 사람을 돕는 삶의 가치를 배운 그는 생명을 다루는 전문성을 갖춰 더 큰 헌신을 실천하고자 간호사를 꿈꿨다. 대학을 선택할 때는 실제 의료 현장에 가까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살폈다. 간호 업무는 이론적 지식뿐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실무능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엄 씨는 영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한 임상실습과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간호사에게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감각을 익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과정으로는 4학년 때 참여한 '통합실습'을 꼽았다. 실제 임상현장과 유사하게 구성된 환경에서 학생들이 역할을 나눠 환자를 간호하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이다. 엄 씨는 팀원들과 환자의 상태를 공유하고 순간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면서 임상 판단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역량을 키웠다. 갑작스러운 환자 상태 변화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훈련을 반복하며 위기 대처 능력도 높였다. 그는 “예상하지 못한 환자 상태 변화에 맞춰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했다"며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실제 군 의료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문 응급간호 교육과정도 간호장교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기본소생술(BLS)과 한국전문소생술(KALS), 전문심장소생술(ACLS)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엄 씨는 교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전문지식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익혔다. 이러한 경험은 육군 간호장교 선발 과정에서 자신의 전문성과 준비된 역량을 보여주는 강점이 됐다. 그는 “BLS와 KALS, ACLS 교육을 교내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쌓은 것이 간호장교 선발 과정에서도 경쟁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막연했던 꿈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꾸는 데 힘을 보탰다. 엄 씨는 간호장교 진로 특강에서 현직 간호장교로 근무하는 선배의 경험을 듣고 군 의료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자신의 미래를 설계했다.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서는 대학 생활 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간호장교가 되는 과정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한 차례 선발에 도전했다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부족한 부분을 분석해 보완하고 전공지식과 어학, 체력 등 간호장교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꾸준히 쌓은 뒤 다시 도전했다. 그 결과 육군 간호장교 임관이라는 결실을 얻었다. 엄 씨는 간호후보생 82기 교육과정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과 간호장교 직무교육을 거치면서 전문 의료인이자 군인에게 요구되는 책임감과 임무수행 능력을 갖췄다. 현재는 전방지역 군 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훈련과 작전 중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돌보고 있다. 수술 전후 간호를 비롯해 활력징후 관찰과 감염관리, 통증조절, 재활간호 등을 담당한다. 환자의 회복을 돕는 간호사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군인이라는 두 역할을 함께 수행하며 장병들이 건강하게 부대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엄 씨는 “간호사로서 환자의 회복을 돕는 동시에 군인으로서 장병들이 건강하게 다시 임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인증을 받은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교육과 영남대학교병원 연계 임상실습, 시뮬레이션 교육, 전문 응급간호 과정 등을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간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진로특강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병원뿐만 아니라 군 의료와 공공보건 등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엄 씨는 후배들에게 “취업은 남들과 벌이는 속도 경쟁이 아니라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향의 문제"라며 “주변과 비교하며 조급해하기보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따뜻한 마음과 국가를 지키는 군인의 책임감은 서로 다른 길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간호장교로서 군 의료 현장에서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재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바탕으로 대학 생활의 경력개발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 본선 및 결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인 '빌드업' 프로그램 참여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경력개발로드맵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 전공 특성을 분석해 희망 직무를 정하고, 취업에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대학 생활 동안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계획이다. 대구대는 학생들이 막연하게 진로를 고민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년별로 필요한 전공 공부와 자격증, 대외활동, 현장실습, 취업 준비 등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캠프 첫날에는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고용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경력개발로드맵과 발표자료에 대한 최종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눠 희망 진로와 직무 선택의 적절성, 단계별 실행계획, 발표 구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문 컨설턴트들은 학생들과 일대일로 소통하며 개인별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목표한 직무에 진출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역량과 경험을 조언했다. 실행 가능성이 부족하거나 구체성이 떨어지는 계획은 학생의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춰 수정하도록 지원했다. 컨설팅 이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심사를 거쳐 경력개발로드맵 우수 작성자 10명을 결선 진출자로 선발했다. 둘째 날 열린 결선에서는 진출 학생 10명이 각각 15분가량 자신의 경력개발로드맵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한 희망 직무에 대한 이해와 대학 생활 중 실천한 역량관리 활동, 앞으로 보완할 경험과 자격, 취업 준비 방향 등을 소개했다. 기존 직업뿐만 아니라 산업과 기술 변화에 따라 등장하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탐색 결과와 구체적인 진출 계획을 발표한 학생들도 눈길을 끌었다. 발표 과정에서는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를 선택한 배경과 그동안의 탐색 과정, 목표 달성을 위한 학년별 실행계획 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다른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직무와 경력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자신의 계획을 보완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대학생활 초기부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캠프에서 작성한 경력개발로드맵이 일회성 계획에 머물지 않도록 학생들의 실행 상황을 점검하고, 진로·취업 상담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중호 대구대학교 취업지원팀장은 “주로 저학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진로 계획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의 맞춤형 피드백과 실전 발표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 준비 의지를 높이고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는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프로야구 인기에 발맞춰 매일 저축하는 재미에 금리 혜택과 야구 관련 경품을 결합한 이색 단기적금을 선보인다. 31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납입하면 최고 연 8.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고, 납입 횟수에 따라 프로야구 관련 경품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iM뱅크는 납입 회차별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단기적금 상품 '야구에 진심이지'를 18일부터 iM뱅크 앱을 통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야구에 진심이지'는 31일 동안 매일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자유적립식 단기 상품이다. 하루 최소 1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어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소액으로도 손쉽게 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금리는 연 3.35%다. 여기에 매일 납입할 때마다 0.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31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납입할 경우 회차별 우대금리가 누적돼 최고 연 8.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짧은 기간 매일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면서 납입 횟수가 늘어날수록 금리 혜택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특히 이번 상품은 최근 높아진 프로야구의 인기를 금융상품에 접목해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일정 횟수 이상 납입한 고객에게는 납입 회차별로 서로 다른 혜택을 제공한다. 20회차까지 납입한 고객에게는 메가커피 쿠폰을 100%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회차 납입 고객에게는 선수 사인볼, 25회차 납입 고객에게는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증정한다. 31일간 매일 납입해 완주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승환 선수의 사인 글러브를 제공한다. 납입을 꾸준히 이어갈수록 보다 높은 단계의 야구 관련 경품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해 매일 저축하는 과정 자체에 재미를 더했다. 금리만을 앞세운 기존 적금상품에서 벗어나 금융과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야구에 진심이지'는 iM뱅크가 고객들의 일상적인 관심사와 금융을 결합해 선보이고 있는 '진심이지' 시리즈의 하나다. iM뱅크는 그동안 매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진심이지' 금융상품을 선보여 왔다. 놀이공원 투어 패키지와 웹툰 관람권 증정 등 금융과 여가·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야구를 새로운 콘셉트로 선택했다. 야구팬들이 좋아하는 구단 관련 상품과 선수 사인 물품 등을 경품으로 구성해 저축 과정에서 응원과 수집의 재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1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가입 기간과 100원부터 시작할 수 있는 낮은 납입 문턱을 통해 기존 장기 적금이 부담스러운 고객이나 소액으로 저축 습관을 만들려는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iM뱅크는 고객이 금융상품을 단순히 가입하고 만기까지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매일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쌓아가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생활밀착형 금융상품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야구에 진심이지' 적금은 짧은 기간 동안 매일 저축하는 재미와 납입에 따른 금리 혜택, 야구팬을 위한 경품을 함께 담은 상품"이라며 “야구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iM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재미있고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유통가 NOW] 대상그룹, 샘표, 아리, 동서식품, 할리스, 윌비플레이, 예스아시아

◇ 대상그룹 '제6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성료 대상그룹이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6th DAESANG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가 지난 16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은 'DAESANG E.T.F.F.'는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이 함께 여행하고 협력하며 '음식'을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영화제 개최 지역을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넓히고, 참가 대학생들의 국적도 역대 가장 많은 25개국에 이르는 등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 첫 유럽 개최지로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선정했다. 동서양의 문화가 교차해 온 중부 유럽의 대표 도시인만큼,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며 영화 제작을 위한 다채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최종 선발된 48명의 대학생들은 6명씩 8개 팀을 이루어 헝가리 부다페스트 곳곳을 함께 여행했다. 참가자들은 약 2주간 현지의 문화와 음식을 경험하고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 홍보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음식'을 주제로 한 5분 이내의 스마트폰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완성된 영화는 지난 16일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시상식도 이어졌다. 대상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과 서울예대 박지훈 교수 등 전문 심사위원 2인의 심사와 현장 관객 투표를 종합해 선정했다. 이외에도 작품상, 홍보상, 최우수 연기상, 우수 활동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어졌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김치 요리를 즐기는 글로벌 고객들을 통해 김치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청년들이 '존중'의 태도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샘표, 창립 80주년 기념 감사제 진행 샘표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직원을 위한 사내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1946년 설립된 샘표는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의 신념 아래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며 지난 80년간 우리 식탁과 함께해 왔다. 온라인에서는 80년간 사랑받아 온 샘표 대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창립 80주년 특별 기획전을 열고, '80년 베스트셀러' 샘표 간장을 비롯해 토장과 고추장, 요리에센스 연두, 조선 고기양념까지 우리맛으로 집밥의 즐거움을 더해 온 제품을 릴레이로 최대 54% 할인한다. 행사 기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는 선착순 80명에게 8000원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을 제공한다. 샘표 관계자는 “80년간 쌓아온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한국 식문화에 발맞추며 우리맛의 가치를 지켜온 샘표의 역사는 소비자 여러분의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맛으로 매일의 식탁을 더 맛있고 즐겁게 만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 팔도·hy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 일본·캐나다 진출 팔도와 hy의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가 일본과 캐나다에 진출하며 아시아와 북미 주요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글로벌 시장을 우선 공략하는 차별화 전략도 이어간다. 국내 출시 이후 해외로 판로를 넓히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아리는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설계된 브랜드다. 지난 4월 미국 월마트에 선출시한 뒤 6월 국내에 선보였다. 이번 일본·캐나다 진출을 계기로 국가별 유통환경과 소비 특성에 맞춘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전역에 2만2000여 개 점포를 운영하는 대표 편의점 체인이다. 식품과 생활용품 등 폭넓은 상품군을 취급해 소비자 접근성이 높다. 팔도와 hy는 일상과 밀접한 전국 단위 점포망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캐나다에서는 현지 최대 유통기업인 로블로(Loblaw) 그룹과 협업해 북미 사업의 외연을 넓힌다. 로블로 그룹은 캐나다 유통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대형마트부터 지역밀착형 소매점까지 다양한 판매망을 갖췄다. 론칭 기념 국가별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제품 판매에 체험 요소를 더해 아리의 철학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팔도·hy 관계자는 “판매와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아리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겠다"며 “각국의 유통환경과 소비 특성을 면밀히 살피며 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판매망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동서식품 '2026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브랜드 캠페인 진행 동서식품이 '2026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앞두고 카누의 전문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국내 커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동서식품이 개최하는 원두커피 바리스타 경연대회다. 다음달 19일과 2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결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커피를 소비자들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결선 참가자들이 사용하는 원두를 비롯해 동일한 산지의 원두로 만든 스틱 커피, 대회 디자인을 적용한 캡슐커피 머신 등을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한다. '카누 원두커피 과테말라 안티구아 카페티요 버번 내추럴 Micro Lot'은 9월 결선 시연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원두다. 서늘한 기후와 풍부한 화산재 토양에서 재배한 버번 품종의 커피를 내추럴 방식으로 가공해 산뜻한 과일 향미와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커피를 일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카누만의 커피 전문성을 꾸준히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할리스, 브랜드 모델로 걸그룹 '리센느' 발탁 할리스가 브랜드 광고 모델로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발탁했다. 할리스의 첫 모델로 선정된 걸그룹 '리센느'는 친근한 이미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최근 음원 역주행,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할리스는 이달 말 리센느와 함께한 광고를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건다. '지역 아이콘'으로 각광받으며 한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리센느 멤버들과 한국 최초의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시작한 할리스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할리스 관계자는 “리센느의 밝고 친근한 에너지와 고객의 기쁨을 추구하는 할리스 브랜드의 가치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1998년 브랜드 런칭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 모델을 선보이는 만큼, 리센느와 함께 고객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 한화이글스 홈구장서 첫 브랜드데이 개최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윌비플레이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윌비플레이 브랜드데이다. 그동안 공식 온라인몰과 굿즈샵 등을 통해 팬들이 보여준 관심에 보답하며, 경기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윌비플레이는 홈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며 직관의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 당일 야구장 안팎에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경기장 외부 광장에 마련된 프로모션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 명에게 특별 제작한 '윌비플레이 응원타월'을 증정한다.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 관계자는 “윌비플레이 상품에 보여주신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첫 브랜드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구단과 협력을 바탕으로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예스아시아 'K-뷰티 브랜드 수출상담회' 개최 글로벌 K-뷰티 커머스 플랫폼 예스스타일(YesStyle)과 아시아뷰티홀세일(ABW)을 운영하는 예스아시아(YESASIA)가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K-뷰티 브랜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9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스아시아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예스스타일과 ABW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에게 해외 유통 및 마케팅 채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 최대 1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진단받고 글로벌 플랫폼 입점 절차와 수출·해외 진출 전략 전반에 대한 밀도 있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예스스타일 예스아시아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세미나와 맞춤형 상담을 준비했다"며 “사전 준비를 마친 유망 브랜드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인사이트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AI 활용했으면 표시하라’는데…“게임에 무슨 수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저작물에 AI 활용 여부를 표시하도록 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기본법)이 시행된 가운데, 게임콘텐츠의 경우 AI 활용 표시 의무를 보다 유연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법조계 의견이 나왔다. 게임은 이미 가상 세계를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다른 콘텐츠와는 기준 자체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게임은 애당초 가상세계…AI 표시 의무, 상대적으로 낮아" 정호선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 변호사는 18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열린 게임 대담회에서 “AI기본법은 AI 표시 의무를 'AI 개발 사업자'와 'AI 이용 사업자'에게 부과하고 있는데, 상용 AI 툴(tool)을 가져와서 게임 개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AI 이용자'에 해당한다"며 “AI 기능을 게임 이용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면, AI 활용 표시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AI기본법 제31조3항을 예로 들며 “게임 콘텐츠 내에 AI 활용 여부 표시는 게임에 대한 몰입과 향유를 저해할 수 있다"며 “'예술적 창의적 표현물은 전시 또는 향유를 저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 조문은 게임 콘텐츠에 대한 표시 의무를 보다 유연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정 변호사는 해외에서도 게임에 대한 AI 표시 의무를 타 산업 대비 유연하게 해석하고 있다는 점도 공유했다. 정 변호사는 “유럽연합(EU)은 게임 이용자가 가상 세계의 생성적·허구적 성격을 명백히 인식하고 있는 만큼, 게임 내 AI 사용에 따른 '기만'의 위험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의 경우 월 방문자 100만명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AI 활용 표시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게임 내 AI, 고도화될수록 의무 커질 듯 다만 게임 내 AI 활용이 고도화될수록 AI 표시에 대한 의무도 함께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명성 가이드라인에서는 AI와 직접 상호작용하거나 동적으로 AI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능을 게임에 탑재한 경우는 'AI 이용 사업자'로 보고, AI 활용 표시 의무가 있다고 봤다.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AI를 게임의 주요 구성요소로 활용하며 이용자와 함께 실시간 상호작용을 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크래프톤의 '펍지 엘라이(PUBG Ally)'다. 해당 게임은 이용자가 AI 캐릭터 '엘라'와 함께 음성으로 상호작용하며 팀플레이를 하도록 설계돼 있다. 정 변호사는 “뉴스나 광고는 정보의 진위와 현실 오인 여부가 중요하지만 게임은 이용자가 처음부터 가상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전제에서 콘텐츠를 향유한다"며 “산업별 특성과 규제가 실제 콘텐츠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계도 기간이고 향후 고시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지켜봐야할 것"이라며 “획일적인 의무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게임 산업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유통가 NOW] 풀무원 얼음공장 글로벌 HACCP·오리온 그래놀라 신제품…세븐일레븐·아웃백·BAT로스만스

◇ 풀무원, 춘천 얼음공장 인증 획득…봉지얼음·컵아이스 11종 생산 풀무원 춘천 얼음공장이 국내 식용 얼음 전문 제조 공장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HACCP 인증을 받았다. 강원 춘천시 서면에 있는 공장이다. 이번 인증으로 춘천 얼음공장은 국내 식용 얼음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일반 HACCP △스마트 HACCP △글로벌 HACCP △FSSC 22000 4대 식품안전 인증을 모두 확보했다. 글로벌 HACCP은 제조 공정 위생 관리에 더해 외부의 고의적 오염을 차단하는 식품보안, 관리 기준의 현장 이행 여부까지 평가한다. 1990년대 초반 세워진 춘천 얼음공장은 2018년 FSSC 22000, 2023년 스마트 HACCP을 거쳐 올해 글로벌 HACCP까지 받았다. 현재 봉지얼음 8종과 컵아이스 3종 등 11종을 생산한다. 얼음은 제조용수가 곧 제품이 되는 만큼 정기 수질검사와 매일 자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원수 관리부터 제빙과 분쇄, 포장, 금속 검출, 출고까지 전 공정 데이터를 디지털로 모니터링한다. ◇ 오리온, 미쯔 스모어 그래놀라 내놔…오트·통밀·국산 쌀 사용 오리온이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미쯔 스모어'를 출시했다. 과자를 우유에 말아 먹는 '우유 말먹' 방식으로 소비돼 온 미쯔를 그래놀라로 옮긴 제품이다. 오트와 통밀, 국산 쌀로 만든 그래놀라에 미쯔와 마시멜로를 넣었다. 구운 마시멜로를 크래커와 함께 먹는 '스모어' 콘셉트를 접목해 미쯔의 초코 풍미와 마시멜로의 단맛, 곡물의 고소함을 담았고 비타민과 무기질도 더했다. 우유에 말면 시리얼로, 요거트나 아이스크림에 곁들이면 디저트로 먹을 수 있다. 그대로 먹으면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다. 오리온은 2018년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를 선보인 뒤 저당 카카오와 저당 통보리, 다이제 등으로 라인업을 넓혀 왔다. ◇ 세븐일레븐, 올 뉴 간편식 2000만개 판매…올 뉴 초밥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지난 4월 초 선보인 '올 뉴(All New) 간편식'의 누적 판매량이 2000만개를 넘었다. 일 평균 16만개로, 삼각김밥 기준 높이 약 9㎝ 상품을 일렬로 세우면 1800㎞다. 올 뉴 콘셉트로 전환한 4월 이후 삼각김밥 매출은 33%, 김밥은 28% 증가했다. 1분기 증가율 17%, 16%보다 10%p 이상 높다. 현재 올 뉴 콘셉트 삼각김밥 23종과 김밥 17종을 운영한다. 간편식 재편은 데일리 푸드 품질 개선 작업인 '라이스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지난해부터 약 1년간 냉장밥 노화 방지와 수분 보존 기술을 구축해 렌지업 없이 냉장 상태로 먹어도 밥의 찰기가 유지되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기술을 적용한 '올 뉴 유부초밥(4입)'과 '올 뉴 더커진 유부초밥(6입)'을 새로 내놨다. 이달 25일까지 두 상품 구매 시 나랑드사이다(345㎖)를 증정한다. ◇ 아웃백, 수박 메뉴 2종 판매 호조…빙수 주말 판매 평일 2~3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여름 시즌 한정으로 내놓은 '수박 블렌디드'와 '수박 그라니타 빙수'가 목표 판매량을 넘어섰다. 두 메뉴는 지난 7월3일부터 8월2일까지 한 달간 판매됐다. 수박 블렌디드는 스파클링·블렌디드 카테고리 음료 전체 판매량을 출시 이전 대비 40.8% 끌어올렸고, 아웃백 블렌디드 메뉴 가운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음료 위에 생수박 큐브를 올려 과육을 함께 먹도록 했다. 수박 그라니타 빙수는 주말 판매량이 평일보다 2~3배 이상 많았다. 얼음 결정이 살아 있는 수박 그라니타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메뉴다. 두 메뉴는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판매한다. 아웃백은 bhc와 창고43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다. ◇ BAT로스만스, 글로 하이퍼 프로+ 첫 체험 행사…예열 10초로 단축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가 신제품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의 첫 소비자 체험 행사를 열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풀파티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포토부스와 럭키드로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버튼 조작 없이 예열이 시작되는 과정과 이지뷰, 이지케어 기능을 확인했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퀵스타트 기술을 적용해 예열 시간을 10초로 줄였다. 전작인 글로 하이퍼 프로 스탠다드 모드보다 두 배 빠르고, 2024년 글로 하이퍼 프로 이후 약 2년 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글로는 오는 29일까지 풀파티 내 브랜드 공간을 운영한다. 성인 소비자는 이 기간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소비] 스타벅스 여름음료 30% 할인·롯데잇츠 잇츠 써머 페스타…워커힐·루이 비통·인디

◇ 스타벅스, 서머 해피 아워 운영…코코 프라푸치노 3종 300만잔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 시즌 인기 음료 9종을 30% 할인하는 '서머 해피 아워'를 운영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적용한다. 대상은 △레드빈 말차 코코 프라푸치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파인애플 블루 코코 프라푸치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코코 콜드 브루 △씨솔트 폼 블랙 티 △수박 주스 블렌디드 △살구 조이풀 메들리 쉐이큰 티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 9종이다. 매장 주문과 사이렌 오더 모두 할인이 자동 적용되고, 개인컵으로 사면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코코 프라푸치노 3종은 올여름 판매량 300만잔을 넘겼다. 2023년 출시된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누적 1000만잔을 돌파했고, 수박 주스 블렌디드는 판매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했다. ◇ 롯데잇츠, 잇츠 써머 페스타 진행…래플 경품 셀린느 백·닌텐도 스위치 롯데GRS의 통합 외식 주문 앱 롯데잇츠가 고객 감사 캠페인 '잇츠 써머 페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고 엔제리너스와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롯데GRS 브랜드가 대상이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5000명에게 금액 할인 쿠폰을 주는 '잇츠 오픈런'이 열린다. 전체 회원에게 1000~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신규 회원에게는 5000원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규 회원 대상 '타임 어택 100원 딜'도 운영한다. 매일 오후 4시 선착순 100명에게 △롯데리아 데리버거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1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래플 이벤트는 전 회원이 참여한다. 매일 응모권 1개가 기본 지급되고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1개를 더 받는다. 경품은 셀린느 백과 닌텐도 스위치, 아이패드, 라세느 식사권이다. ◇ 워커힐, 가을 북캉스 제안…라이브러리 3곳 운영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포레스트 파크에 야외 독서 공간 '포레스트 카라반 - 숲속 책방'을 새로 조성했다. 기존 포레스트 센터를 활용해 카라반 형태의 야외 서가와 휴식 공간을 결합했다. 숲속 책방에는 독립서점 땡스북스가 큐레이션한 도서 80여권을 비치했다. 디자인 브랜드 라잇트리와 협업한 에어 소파도 놓았다. 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하고 포레스트 파크 방문객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더글라스 하우스 1층 '더글라스 라이브러리'는 도서 1000여권을 갖추고 아차산 녹음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와 원목 인테리어, 소파, 해먹을 배치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 '워커힐 라이브러리'는 도서 3000여권을 두고 데스커·알로소와 협업해 업무용 '그로스 존'과 휴식용 '인스파이어링 존'으로 공간을 나눴다. ◇ 루이 비통, 애프터눈 티 세트 선보여…스톤 6종 미니 앙트르메 구성 루이 비통이 파인 주얼리·워치 컬렉션 컬러 블라썸에서 영감을 받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지난 17일부터 세 달간 루이 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과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의 르 카페 루이 비통에서 판매한다. 세트는 컬렉션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스톤을 미니 앙트르메로 옮겼다. 화이트 자개는 코코넛과 패션프루트, 핑크 자개는 로즈·허니·그레이프프루트, 코넬리언은 라즈베리와 리치, 소달라이트는 시나몬·블랙베리·블랙커런트, 말라카이트는 피스타치오와 오렌지 블러썸, 오닉스는 흑임자와 타히티 바닐라로 짰다. 구성은 두 가지다. 디스커버리 세트는 미니 앙트르메 여섯 가지에 클럽 퐁뇌프와 크랩 롤로 구성한 세이보리 셀렉션, 음료 1잔을 담았다. 익스페디션 세트는 여기에 비프 타르타르 타코와 프론 타르틀렛을 더했다. ◇ 인디, 한국 서비스 시작…아시아 네 번째 시장 당일 팔리지 않은 음식을 소비자와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 앱 '인디(Yindii)'가 한국에 출시돼 서울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태국과 홍콩, 싱가포르에 이은 네 번째 시장이다. 이용자는 앱에서 참여 매장의 '서프라이즈 백'을 예약·결제하고 매장이 지정한 시간에 찾아가면 된다. 구성은 그날 매장에 남은 음식에 따라 달라지고 가격은 정상 판매가 대비 최소 50% 낮다. 빵과 페이스트리, 케이크, 샌드위치, 조리 음식이 담긴다. 서울에서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쟈뎅 디베르와 아티제, 슈퍼키친, 기욤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 참여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일부 가맹점도 개별 참여하고 있다. 인디는 2020년 서비스 시작 이후 120만끼 이상을 판매했고 참여 사업자는 530만달러 이상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한국 서비스는 와타웨이스트코리아가 운영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상반기 실적 호조에…총수 경영인 보수도 늘었다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총수 경영인들의 보수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유통·식품·화장품·패션 분야 20개 그룹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업계 '연봉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었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등 6개사에서 총 112억27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주력사인 롯데쇼핑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34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5% 뛰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J(주)와 CJ제일제당 등에서 상반기 총 93억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CJ(주)의 영업이익이 9942억원으로 14% 줄었지만 이 회장의 수령액은 오히려 늘었다. 분석 대상 그룹 중 상반기 주력사 영업이익이 줄었는데 총수 경영인 보수를 확대한 곳은 CJ그룹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하이트진로그룹 등이 있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22억500만원을 받았지만 이마트 영업이익(1353억원)은 25.2% 감소했다. 하이트진로 역시 상반기 영업이익(1209억원)이 지난해보다 5% 빠졌지만 박문덕 회장 임금(48억5500만원)은 1.3% 늘렸다. 패션 업계에서는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73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월급이 12억원을 넘기는 셈이다. 작년보다 18.5% 뛴 숫자다. 영원무역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959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9.7% 상승했다. 이밖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52억1300만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25억7000만원), 김호연 빙그레 회장(24억200만원), 정유경 신세계 회장(22억500만원), 담철곤 오리온 회장(21억5300만원) 등이 6개월간 일하며 20억원 넘는 돈을 벌었다. 아모레퍼시픽(2440억원)과 현대백화점(2460억원)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각각 27.5%, 47.7% 급등했다. 빙그레(835억원, 107%↑), 신세계(3650억원, 75.7%↑), 오리온(2980억원, 17.9%↑) 등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통가에서 상반기 보수 10억원을 넘기며 '월급 2억원' 고지를 넘어선 이는 또 있었다. 구본걸 LF 회장(16억5000만원),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15억원), 신동원 농심 회장(14억5000만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11억7100만원) 등이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17% 늘어난 8억94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7억9900만원(25%↑), 허서홍 GS리테일 대표는 7억76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허 부사장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5억원 미만의 보수를 받아 반기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작년 보다 5.9% 많아진 5억4000만원을 챙겼다. 20개 그룹사 총수 경영인 중 지난해와 비교해 보수가 줄어든 이는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5억5500만원, 36.2%↓)과 임세령 대상 부회장(5억1500만원, 16.7%↓) 두 명뿐이다. AK홀딩스는 지난 1~6월 66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대상의 영업이익은 1035억원으로 6.9% 증가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삼양그룹 AX 전환 주문·KT&G 청춘비상 2팀 선정…골든블루·한식문화공간 이음

◇ 삼양그룹, 삼양 커넥트 열고 상반기 성과 공유…김윤 회장 3대 경영방침 제시 삼양그룹이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삼양홀에서 '2026년 삼양 커넥트(SAMYANG CONNECT)'를 열었다. 김윤 회장이 직원들과 상반기 경영성과,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사내 행사로 상·하반기 각 1회 열린다. 김 회장은 상반기 화학사업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반도체와 이온교환수지 등 스페셜티 소재 사업에서도 수익성이 올랐다고 평가했다. 일본 향료기업 소다 아로마틱 인수와 삼양엔씨켐 상반기 실적 확대, 그룹 AI 플랫폼 'SAMI 2.0' 오픈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글로벌·스페셜티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흐름 중심 경영 △AI 트랜스포메이션 내재화 3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AX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스페셜티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주문했다. 행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 KT&G 상상마당, 청춘비상 최종 경연 진행…로트네스트·최윤영 'High2' 선정 KT&G 상상마당이 대학생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청춘비상' 최종 경연을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했다. 청춘비상은 상상마당 홍대가 올해 처음 선보인 대학생 음악 지원 사업이다. 대학생 뮤지션에게 공연 무대와 아티스트 앨범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고, 지난 3월부터 모집해 39개 대학 50여개 팀이 지원했다. 최종 경연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O-SHEEP과 최윤영, 로트네스트, 그랜드시네마테마파크, DEWPOINT 5개 팀이 올랐다. 자작곡 1분 라이브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경연과 전문심사위원 오프라인 평가를 거쳐 로트네스트와 최윤영이 'High2'로 뽑혔다. 두 팀에는 팀당 200만원과 현역 뮤지션 컬래버레이션 공연 기회,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무료 대관이 주어진다. ◇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4기 모집…1:1 코칭·상금 500만원 골든블루가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새파란 녀석들' 4기를 모집한다. 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고 지원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파란 녀석들은 숏폼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고 2030 세대 감성으로 주류 문화를 해석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털 소통 프로젝트다. 1~3기 활동으로 누적 인게이지먼트 3900만회를 넘겼고 3기 한 기수만 12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참가자에게는 밀착형 전문가 코칭을 제공한다. 셀럽 숏폼을 관리하는 키위랩의 김기현 대표와 협업해 계정 진단부터 기획안 아이디어, 영상 편집 단계까지 온라인 1:1 맞춤 코칭과 피드백을 붙인다. 미션마다 우수 참가자에게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주고, 활동이 끝난 뒤에도 전 기수가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 한식문화공간 이음, 8월 한식콘서트 개최…거창한국수 김현규 연구소장 강연 한식문화공간 이음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서 '8월 한식콘서트'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한다. 강연자는 경남 거창의 거창한국수 김현규 연구소장과 김상희 대표다. 김 연구소장은 재료와 반죽, 제면과 건조 과정을 직접 다루며 국수를 연구해 온 명인으로, 자연 재료와 물, 햇살과 바람, 시간을 국수를 만드는 요소로 본다. 콘서트에서는 국수 한 그릇의 맛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짚고, 익숙하게 여겨온 '쫄깃한 식감'의 의미를 거창한국수의 시선으로 다룬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국수를 직접 비교해 맛본다. 참가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한식콘서트는 이음에서 매월 다른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 한식진흥원, 여주시와 업무협약 체결…한식 아카이브 사업 협력 한식진흥원이 여주시와 '지역 향토음식 자원 발굴·복원 및 지역음식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13일 이뤄졌다. 양 기관은 △향토음식 발굴·복원·재현을 위한 한식 아카이브 사업 협력 △지역음식 관광 활성화 정책·사업 공동 발굴 △한식산업 종사자 대상 전문 인력양성 협력 △향토자원의 국내외 홍보와 해외 진출 방안 모색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주 지역에 전승된 향토자원을 음식관광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로 확산하고, 향토음식 보존과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여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향토자원과 음식관광 등을 연계한 향토음식 육성 및 확산 사업을 함께 모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모두투어 실크로드 기획전·한진트래블 하나마키 전세기…놀유니버스·이즈피엠피·아고다

◇ 모두투어, 신장 기획전 출시…중국남방항공 공급석 확보 모두투어가 우루무치를 중심으로 실크로드 일대를 도는 '실크로드를 만나는 다섯 개의 풍경' 기획전을 출시했다. 설산과 초원, 사막을 함께 볼 수 있는 신장 여행 최적기 8~10월에 맞췄다. 기획전은 △우루무치 △투루판 △쿠무타크 사막 △장부라커 관광지 △돈황 5개 지역으로 구성했다. 우루무치를 기준으로 지역 간 이동 거리와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은 입문형과 자연경관 특화 일정, 돈황을 연계한 프리미엄까지 5개로 나눴다. 대표 상품 '쿠무타크 사막 일출과 천산천지 실크로드 완전정복 5일'은 사막 일출과 천산천지, 투루판 관광지를 묶었고, 6일 일정에는 장부라커 초원 또는 돈황 막고굴과 명사산·월아천이 들어간다. 중국남방항공 이용 상품은 모두투어가 확보한 공급석을 기반으로 8~10월 주요 출발일 라인업을 확대했다. ◇ 한진트래블, 하나마키 전세기 상품 출시…온천 료칸 3곳 숙박 한진트래블이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로 가는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상품을 내놨다. 오는 9월24일 추석 연휴 첫날 단 1회 출발한다. 일정에는 국가 명승지인 조도가하마 해변과 겐비케이 계곡이 들어간다. 미야코 우미네코마루 유람선을 타고 해안 절벽을 둘러보고, 일본 전설 속 요괴 갓파의 고향으로 알려진 갓파부치와 850년에 지어진 주손지를 방문한다. 동화 '은하철도의 밤' 저자 미야자와 겐지의 기념관과 동화마을, 모리오카 수공예 마을, 코이와이 농장도 코스에 넣었다. 세키노이치 주조장에서는 전통 방식의 사케 주조 과정을 보고 시음한다. 숙소는 모리오카 츠나기 온천 시온과 조도가하마 파크 호텔, 호텔 하나마키로 짰다. 호텔 하나마키 투숙객은 내부로 연결된 세 호텔의 대욕장과 노천탕을 추가 비용 없이 교차 이용할 수 있다. ◇ 놀유니버스, 여행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사업 규모 51억원 놀유니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수요·체감형 대표 AI 에이전트 및 에이전트 도구 개발·육성 지원사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정부출연금과 민간부담금을 합쳐 약 51억원이다. 여행 도메인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와 8종의 전용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MCP는 AI가 외부 서비스나 도구와 연결돼 필요한 기능을 호출하도록 하는 표준을 말한다. 놀유니버스는 올해까지 AI 에이전트와 전용 도구 개발을 마치고 2031년까지 성과 활용 기간을 거쳐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CTO는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여행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민 누구나 유용하게 체감할 수 있는 여행 특화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즈피엠피, 관광 AI 국책과제 주관…API 20종 무상 배포 이즈피엠피가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송·영상 로케이션 기반 관광지 AI 에이전트 서비스 기술 개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솔리데오와 코나아이, 아이웨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향후 3년간 △촬영지 자동 인식 AI △초개인화 추천 AI 엔진 △환각 최소화 관광 특화 AI 에이전트 △맞춤형 경로 안내 AI △AR 몰입형 체험 5개 기술을 개발한다. AI가 방송·영상 속 장면을 인식하면 이용자의 국적과 취향에 맞춘 추천이 이어지고, 추천 경로는 앱 안에서 자동 예약·구매까지 연결된다. 지역화폐와 연동한 혜택을 붙여 소비가 골목상권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개발한 API 20종과 플러그인 3종은 지역 중소 IT 기업에 무상 배포한다. 이즈피엠피는 수원과 양양, 단양 등 7개 지자체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 아고다, 유럽 여행객 검색 데이터 공개…거제 첫 10위권 진입 아고다가 유럽 여행객의 대한민국 숙소 검색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올해 7~8월 숙박을 목적으로 검색한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다. 대한민국 여행 관심도가 가장 높은 유럽 시장은 영국이었다. 독일이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올라 프랑스를 제쳤고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올해 처음 5위권에 들었다. 신흥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검색량이 전년 대비 302% 증가했고 키프로스가 259%, 오스트리아가 62%였다. 가장 많이 검색된 국내 여행지는 서울과 부산, 제주도, 인천, 경주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속초와 강릉, 대구, 전주, 거제가 10위권을 채웠고 거제는 올해 처음 진입했다. 한국관광공사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71만명이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D23서 신작 공개…D23 아시아 싱가포르 개최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D23: 글로벌 팬 이벤트'를 열고 신규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D23은 2년마다 열리는 디즈니 팬 행사다. 올해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혼다 센터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겨울왕국 3'의 새 노래와 영상을 공개했고 '주토피아 3'가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고 알렸다. 마블 '어벤져스: 둠스데이' 특별 영상과 새 포스터, 루카스필름 '아소카 시즌 2' 티저 예고편도 나왔다. 파크 부문에서는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의 신규 테마 구역과 도쿄 디즈니랜드 스페이스 마운틴 재구상 계획을 소개했다. 아태지역 첫 행사인 'D23 아시아'는 2027년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티켓은 오는 11월 판매된다. ◇ K-Stay Expo 2026, 10월 DDP 개최…40여개 기업·기관 참여 국내 첫 공유숙박 박람회 'K-Stay Expo 2026'이 오는 10월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민박업협회가 주최하고 에어비앤비가 후원한다. 전시 부스에는 인테리어와 가전·가구, 청소·세탁, 위생·방역, 세무, 소방·안전 분야 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일부 부스에서는 인테리어 용품과 매트리스, 커피 머신을 박람회 특별가로 선보인다. 컨퍼런스 존에서는 공유숙박 운영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은 △숙소 운영 마케팅 전략 △공유숙박 정책과 전망 △숙박업 절세 전략 △매물 발굴 노하우 △공간 연출로 구성했다. 입장은 무료이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다. 선착순 사전 등록자에게는 우선 입장과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금융 풍향계] 새마을금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2000억 저금리 대출 푼다 外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과 소기업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 비전2030의 '지역재생·사회연대 금융 패키지'와 연계해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새마을금고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보증재단 보증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방식이다. 지자체는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60억원을 출연해 약 8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취급했다. 올해는 출연 규모를 165억원으로 늘리고 전국 526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약 2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별 지원도 이어진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청과 제주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대출을 취급한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등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오는 9월에는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대출(운전자금) 상품도 추가 취급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금융 수요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피해 주민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생수와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피해 상황과 현장 수요에 따라 급식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 피해 복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10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이번 폭우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 또는 피해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긴급운전자금을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에 필요한 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개인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대출에는 최대 1.0%포인트(p)의 추가 금리감면​도 제공한다.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피해 고객에게는 기존 대출에 대해 별도의 원금 상환 없이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 상환 유예도 실시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금 당장 필요한 지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복구 과정도 세심하게 살피면서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18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정구·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농협은행 소속 정구·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 소개를 시작으로 선수단 활동 영상 시청, 은행장 격려사, 선수단 대표 답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농협은행 소속 정구·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정구 종목에서는 한재원 코치와 황정미 선수, 테니스 종목에서는 유화수 코치와 이은혜, 백다연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에 출전한다. 강태영 행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을 응원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체크카드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결제액이 154조8997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국민이 1인당 약 300만원씩 결제한 규모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카카오뱅크 이용을 활성화하는 주요 접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반기 기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3개월 연속 월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의 평균 수신 잔액은 약 360만원으로, 미이용 고객의 4배에 달했다. 앱 방문 빈도도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크카드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카카오뱅크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체크카드 이용 영역도 개인의 일상적인 소비에서 모임과 개인사업자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상반기 '모임 체크카드' 결제액은 6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체크카드' 결제액도 4091억원으로 약 20% 늘었다. 정부지원금 지급결제 영역에서도 카카오뱅크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약 160만명의 고객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 고유가피해지원금을 신청했다. K-패스, 온누리상품권 카드결제 지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에서도 카카오뱅크의 지급결제 수단이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고객이 소비 목적과 생활 방식에 따라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매일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체크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별 이용 특성을 반영한 상품을 지속 확대해 카드 선택 폭과 결제 편의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폭넓게 사용 중이다.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액은 일본이 27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 83억원, 미국 56억원, 태국 21억원 순이다. 일본에서는 상반기에만 약 55만건의 결제가 이뤄졌다. 2017년 7월 출시 후 주요 여행국뿐 아니라 우루과이와 칠레 등 남미 지역, 카메룬과 자메이카 등 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사용됐다. 연내에는 외화통장과 연계해 환전부터 해외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 특화 체크카드'와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도 출시한다. 이를 통해 해외 이용 고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 편의를 높이고, 관련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새로운 체크카드 출시와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지급결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그동안 축적해온 고객 기반과 결제 운영 경험, 기술 역량을 토대로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새로운 지급결제 기술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급결제는 고객 일상과 카카오뱅크를 연결하는 중요한 금융서비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결제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18일 토스에 따르면 새 홈페이지는 각각 소개하던 서비스를 하나의 이야기로 잇고, 방문자가 앱을 직접 써보지 않아도 토스의 제품 경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은 송금부터 주식, 쇼핑, 앱인토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슈퍼앱 토스를 홈페이지에 온전히 담기 위해 진행됐다. 쉬운 송금에서 출발해 금융을 넘어 일상으로, 또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해 온 과정을 '금융부터 일상까지, 마침내 토스 하나로'라는 메시지 아래 하나의 이야기로 엮었다. 이를 위해 메인 홈부터 서비스, 회사소개까지 70개가 넘는 페이지를 전면 재구성했다. 메인 홈에서 스크롤은 시간 흐름이 되도록 구성했다. 첫 화면 스크롤을 따라 지난 10년의 주요 서비스가 실제 앱 화면 모습으로 펼쳐지고, 이후 토스가 바라보는 앞으로의 10년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자연스레 장면이 바뀌며 펼쳐진다. 기능을 글로 나열하기보다, 화면의 흐름만으로 각 서비스가 무엇을 하는지 드러나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람과 공간이 담긴 인트로 영상은 인공지능(AI)으로 만들고, 카메라의 이동 경로를 세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구간은 3D로 제작했다. 기업 홈페이지에서 AI와 3D를 결합해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한 것은 흔치 않은 시도다. 그동안 홈페이지는 송금·자산관리·투자 등 주요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소개해, 토스가 금융을 넘어 일상으로, 또 국내에서 글로벌로 넓혀온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새 홈페이지는 이 서비스들을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해 토스가 나아가는 방향을 함께 보여준다. 이번 개편에 맞춰 뉴스룸도 새로 열었다. 그동안 토스 보도자료는 콘텐츠 채널 '토스피드'에서 전해 왔지만, 앞으로는 별도의 뉴스룸 사이트에서 보도자료와 회사 소식을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와 관계자들이 토스의 주요 소식과 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토스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홈페이지를 둘러보는 것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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