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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앰배서더 태민과 ‘마스터즈 선’ 팬사인회 개최

에스테틱 브랜드 AHC는 전년도에 이어 '마스터즈 선'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태민과 함께 브랜드를 향한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첫 오프라인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팬들을 초청하는 행사로, 브랜드와 아티스트, 팬덤이 한자리에서 소통하고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팬사인회 응모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11시 30분까지 네이버 AHC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마스터즈 선 라인의 신제품 '마스터즈 아이시 젤리 선스틱', '마스터즈 톤업 선 세럼', '마스터즈 틴티드 메쉬 선쿠션' 1종을 포함한 제품 구매 시 1인당 1회의 팬사인회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합산 응모 및 중복 당첨은 불가하며, 당첨자는 별도 공지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마스터즈 선'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쿨링감, 메이크업 밀착력을 고려해 아웃도어 환경부터 일상 메이크업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선케어 라인이다. 그중 신제품 '마스터즈 아이시 젤리 선스틱'은 젤리 타입 포뮬러로 피부 굴곡에 밀착되며,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쿨링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마스터즈 톤업 선 세럼'은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돼 메이크업 표현을 돕는 제품으로, 잡티와 기미 커버 및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마스터즈 틴티드 메쉬 선쿠션'은 크리미한 포뮬러의 입자가 피부에 밀착되는 파데프리 선쿠션 제품으로, 피부톤 보정과 잡티 커버 기능을 갖췄다. AHC 관계자는 “이번 팬사인회는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K-POP을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태민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는 AHC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카드사 풍향계] 신한카드, 프리미엄 PLCC ‘벤츠 신한카드’ 출시外

◇'메르세데스-벤츠 신한카드' 출시…벤츠 상품 할인 신한카드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손잡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3종을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상품을 포함한 신용카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1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들 카드는 △연간 기프트 서비스 △이용액 할인 △주유·충전 부담 완화 △벤츠 상품 할인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비롯한 혜택을 담았다. '마누팍투어 벤츠 신한카드'는 연간 기프트 서비스로 할인형 55만마이신한포인트, 스카이패스형 대한항공 3만마일리지 혹은 공통으로 신세계 상품권 교환권(55만원), 호텔 통합 상품권 이용권(60만원), 다이닝 바우처 이용권(65만원)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할인형은 국내 이용액에 대해 전월 실적에 따라 1.5%, 해외 이용액은 3%까지 결제일 할인이 제공된다. 스카이패스형의 경우 국내·외 이용액 15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고, 해외 이용액 1500원당 1마일리지가 추가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69만7000원, 해외겸용(마스터카드) 70만원이다. 할인액 기준 월 5만원 한도로 주유 이용(리터당 최대 200원) 및 전기차 충전(최대 40%) 할인을 이용할 수 있고, 벤츠 구독·전용 상품 결제 할인은 50%(월 7만원 한도)까지 가능하다. 쿠팡·배달앱·카카오T 할인 뿐 아니라 월 최대 5회 공항라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익스클루시브 벤츠 신한카드' 고객은 할인형 12만마이신한포인트, 스카이패스형 대한항공 6000마일리지 또는 공통으로 신세계 상품권 교환권(12만원), 다이닝 바우처 이용권(15만원) 중 하나를 연간 기프트 서비스로 선택할 수 있다. 할인형은 국내 이용액에 대해 전월 실적에 따라 1.2%, 해외는 3%까지 결제일 할인이 적용된다. 스카이패스형 서비스 할인·적립 한도는 마누팍투어 벤츠 신한카드와 같다. 또한 주유·전기차 충전 할인, 벤츠 구독·전용 상품 할인, 쿠팡·배달앱·카카오T 할인을 제공하고, 공항라운지 서비스는 월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9만7000원, 해외겸용 20만원이다. '아방가르드 벤츠 신한카드'는 연간 기프트 서비스로 5만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국내 이용액 최대 1.2%, 해외 최대 2% 결제일 할인된다. 주유·전기차 충전, 벤츠 구독·전용 상품 할인, 쿠팡·배달앱·카카오T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공항라운지 서비스는 월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7만7000원, 해외겸용 8만원이다. 카드는 신차 구매시 메르세데스 벤츠가 보내는 전용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방가르드 벤츠 신한카드는 차량 구매와 무관하게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하나카드, 런데이 제휴카드 만든다 하나카드가 주식회사 땀과 손잡고 러너 맞춤형 금융 상품·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땀은 음성 코칭을 토대로 초보자가 쉽게 러닝에 입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러닝 플랫폼 '런데이'를 운영 중이다. 하나카드는 제휴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러닝 거리를 비롯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는 손님들의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 생활 밀착형 업종에 적용되는 혜택도 마련할 방침이다. 러닝 인구 증가 등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는 점에 착안, 운동과 금융 혜택을 연계한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 창출하는 시너지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농협카드, 소상공인 경영지원 앞장 NH농협카드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에 힘 쓰고 있다. 정부의 민생 경제 회복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상생금융을 펼치기 위함이다. 농협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사업에서 지난달말 기준 업계 최초로 5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지난해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에서 70만명의 선택을 받아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지위를 다지고 있다. 전국 농협 네트워크가 높은 접근성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연매출 1억4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 230만명이 대상이다. 선정되면 공과금·4대 보험료·차량 연료비 등으로 쓸 수 있는 바우처(최대 25만원)를 지급 받는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고물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던 진정성이 통한 결과"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이투스247학원,  조기반수반 4월 등록시 10% 할인 혜택

이투스247학원 송파점이, 오는 27일 2027학년도 조기반수반을 개강한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조기반수반 재원생들은 4월까지 3개월 등록 시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학원은 또 수험생의 체력과 직결되는 급식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인증을 받은 급식전문센터 '숲푸드'와 전격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숲푸드는 인천공항 스위스포트 원월드 라운지와 김포공항 플레이보6 등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을 위탁 운영한다. 재수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학 혜택도 있다. 이투스ECI 본사에서 주관하는 1억 장학금 제도로 학생들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파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입학 장학금은 수능 성적 기준을 충족할 경우, 수강료를 최대 100%까지 전액 할인해 준다. 또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학원 내에서 치르는 시대인재프로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 1등부터 12등까지는 순위에 따라 학습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교사와 의료진을 비롯해 소방관과 경찰관 및 군인 재직자 자녀에게는 성적과 상관없이 수강료의 5%를 할인해 주는 사회기여 장학금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최신 인공지능이 탑재된 MY247 어플리케이션은 학생의 취약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인별 맞춤 시간표를 설계해 준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장애인에 한줄기 빛’ 금융지주, 사회공헌 확대한다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포용 사회를 구현하고자 장애를 가진 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달 11일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 수혜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언어재활 강연과 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가족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와우수술을 지원받은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은행 역사관 탐방, 가족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장애가 있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취지다. 특히 전문가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수술 이후 언어재활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 대표는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대한 맞춤형 부모 코칭을 제공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인공와우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언어재활과 가족 간 소통을 통한 정서적 지지 기반 형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우리금융은 '우리루키 프로젝트'와 관련해 단순 의료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심리적 회복, 건강한 사회적응까지 돕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개안수술 △인공와우수술 △언어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연간 20억원 규모로 400여명을 돕고 있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응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11일 그룹 명동사옥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 교구'를 제작했다. 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점자 촉각 감각 놀이책'과 '점자 만년 달력'을 각 100개씩 제작했다. 완성된 교구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에 전달돼 장애인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점자 촉각 감각 놀이책'은 시각장애인들이 청각과 촉각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점자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인지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자 만년 달력'은 시각장애인들이 매달 날짜와 요일을 직접 맞춰보며 점자를 익히고 일상생활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미술공모전인 '하나아트버스'를 개최하고, 장애아동, 청소년에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등 진정성 있는 장애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차량 5·2부제 ‘보험료 인하’ 추진…당정 “다음주 발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중동 사태에 따른 차량 5·2부제 등 운행 제한 조치로 자동차 보험료 인하 요인이 생겼다고 보고 구체적인 인하 방안을 다음 주에 발표하기로 했다. 특위 간사인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현재 차량 5·2부제 시행에 따라 운행 거리가 줄어든 만큼, 보험료 인하 요인이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금융위원회와 보험 당국이 보험료율 인하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늦어도 내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승용차 5부제 시행을 통해 월 6,900배럴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2부제까지 시행하면서 월 1만7,000∼8만7,000배럴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안 의원은 전했다. 당정은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전반적인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사기, 수액세트, 라면, 의료용품,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 일부 품목에서 발생하는 수급 병목 현상에 대해선 일일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 중이다. 안 의원은 “현재 종량제 봉투의 경우 일부 판매처에서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사재기 현상도 있지만 전체 수급 측면을 보면 대부분 지자체에서 3∼5개월의 재고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부가 단기적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과부족 등을 메꿀 수 있는 조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반 봉투도 쓰레기 봉투로 표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도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이날 주유소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도 논의했으나, 주유소 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추후 계속 논의키로 했다. 안 의원은 “주유업계에서 카드 수수료를 추가로 1% 수준으로 낮춰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금융위와 카드사가 협의한 결과 수용이 쉽지 않다"며 “매출 3억∼5억원인 중소 가맹점, 50억원이 넘는 곳 등 형평성 문제가 있어서 금융당국이 계속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회를 통과한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은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며 “오는 6월까지 추경 예산의 85%를 집행하기로 당정 간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트럼프가 예수 그리스도?”…교황 “형편없다” 맹공 후 올린 사진 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낸 데 이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행동을 둘러싼 종교적 해석을 놓고 교황과 정면충돌하는 와중에 '신적 연출'까지 겹치며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교황 레오는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서도 형편없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으로 막대한 양의 마약을 유입시키고, 살인자와 마약 밀매업자 등을 포함한 수감자들을 우리나라로 보낸 베네수엘라를 미국이 공격한 것을 끔찍한 일이라고 여기는 교황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며 “나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고, 범죄율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추고 역사상 최고의 주식시장을 만들어내는 등 내가 선출된 이유에 맞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레오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인선'이었다는 점에서 감사해야 한다"며 “교황 후보 명단에도 없었지만, 단지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나를 상대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그 자리에 앉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백악관에 없었다면 레오는 바티칸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레오는 교황으로서 본분에 충실하고 상식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급진 좌파에 영합하는 것을 멈추고 정치인이 아니라 위대한 교황이 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의 현재 행보는 본인뿐 아니라 가톨릭교회에도 큰 해를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글을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추가로 게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사진에는 붉은 겉옷을 입고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료진과 군인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같은 행보는 종교를 이란 전쟁 정당화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자신을 비판한 교황을 겨냥한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는 그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자제해왔으나, 이란 전쟁을 계기로 관련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레오 14세는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며 “평화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과거에 칼을 들었고 오늘날에는 폭탄을 떨어뜨리는 이들의 편에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 행동은 자유나 평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며 “평화는 오직 공존과 대화를 끈기 있게 증진할 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레오 14세는 이 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국방부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종교적 의미로 해석하며 정당화해온 것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하나님은 선하기 때문에 전쟁에서 우리 편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역시 이번 충돌을 “하나님의 섭리 아래 수행되는 전쟁"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수행되는 성전"으로 표현하는 등 종교적 수사를 사용해왔다. 특히 헤그세스 장관은 부활절 기간 이란에서 구조된 미군 조종사의 생환을 예수의 부활에 비유하며 “하나님은 선하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게시한 이미지는 온라인상에서도 논란이다. 엑스의 한 게시물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로 묘사한 이미지를 공유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루시퍼조차 이런 짓은 부끄러워할 것", “자아가 한계를 넘어서면 현실과 종교마저 콘텐츠가 된다", “왕들조차 스스로를 신과 비교하지 않았는데 트럼프는 곧장 그 경지로 올라섰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솔티스, ‘눈 프로텍션 프로 S4’ 리뉴얼로 기능성 강화…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공략 본격화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솔티스(Soltice)가 변화하는 소비자 건강 관리 트렌드에 맞춰 제품 기능을 고도화하고, 카테고리 확장을 병행하며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계절성 요인인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와 더불어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솔티스는 기존 눈 건강 제품을 개선해 '눈 프로텍션 프로 S4'를 새롭게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제품은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눈의 피로 완화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핵심 원료인 아스타잔틴 함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각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빌베리, 블루베리, 결명자 추출물 등을 함께 배합해 다양한 측면에서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변화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원료와 함량을 세밀하게 비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순한 제품 수 확대보다는 기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브랜드 신뢰를 강화하려는 전략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솔티스는 눈 건강 제품 개선과 함께 제품군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관절 및 혈당 관리 제품군에 더해, 최근에는 남성 건강을 겨냥한 '솔티스 전립선 프로텍션 포 맨'을 출시하며 연령과 생활습관을 고려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솔티스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봄맞이 건강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제품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기능별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솔티스 관계자는 “최근 헬스케어 시장은 단일 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의 생활 방식과 연령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신뢰도를 높인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데이터로 배우는 부동산 경매…머니플랜, 실전 중심 교육 과정 확대

머니플랜 원격평생교육원이 '데이터 기반 실전 부동산 경매' 교육 과정을 한층 보강해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교육원 측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 경매 교육이 지닌 높은 비용과 시간적 제약을 개선하고,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문 재테크 강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며,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환경에서 실전 중심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번 커리큘럼은 입문자부터 경험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동산 경매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을 위해 '스타터 클래스' 과정이 운영되며, 핵심 내용을 단기간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사진 역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현직 건설·개발 기술연구소 연구원인 권민선 강사는 아파트 경매 기초 학습과 함께 직장인도 접근 가능한 소액 투자 물건 중심의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 실제 낙찰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공유하며, 독학으로 접하기 어려운 세부적인 부분까지 쉽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자산운용사와 증권업계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황의춘 강사가 데이터 기반 투자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는 공·경매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물건 탐색 방법, 지리정보를 활용한 입지 분석, 목표 수익률을 반영한 입찰가 산정 방식 등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교육원은 수강생들에게 취득세와 양도세 등 각종 비용을 반영해 목표 수익률에 맞는 입찰가를 계산할 수 있는 전용 템플릿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머니플랜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강사진의 경력과 전문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투자 교육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실제 투자에 적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매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수강 신청은 머니플랜 원격평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영천시-청도군-수성구-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시교육청

◇영천시, 평생학습 문턱 낮춘다 상반기 단기특강 수강생 모집…신규 11개 포함 18개 강좌 운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짧은 기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단기특강을 통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6년 상반기 단기특강'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강좌는 △오카리나 △아로마힐링클래스△하루끝요가 △사주명리학(기초) 등 신규 프로그램 11개를 포함해 총 1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취미·건강·인문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선택 폭을 넓혔다. 모집 대상은 16세 이상 영천시민이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에 따라 수강 과목 수 제한이 달라진다. 1차 접수(20~22일)는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고, 2차 접수(23~29일)부터는 과목 수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2개월 기준 1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일부 강좌의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짧은 배움이지만 시민 일상에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특강 관련 세부 내용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도군, 출산 소상공인 경영공백 메운다 '아이보듬 지원사업' 시행…대체인건비 최대 1,200만원 지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출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 해소를 위해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단순한 출산장려를 넘어 '생계 유지형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은 2026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규모는 월 최대 200만 원씩 최장 6개월로, 총 1,200만 원 한도다. 출산 이후 매출 감소와 인력 공백이라는 이중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신청자 본인의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청도군에 있어야 하며, 출산일 기준 최소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연 매출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여기에 영아 월령이 0~12개월 이내여야 하고, 출산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통합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접수한다. 다만 중복 지원 제한, 일부 업종 제외 등 세부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출산 이후에도 생업을 이어가야 하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라며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유지와 저출산 대응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뿐 아니라 지역 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새마을경제과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성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역문화 체험 활동' 진행 수성못 일대 '지역문화 체험' 운영…정서 회복·재도전 동력 확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취업 지원을 넘어 '정서 치유'와 '관계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성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대상 '지역문화 체험 활동'을 수성못 일대에서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 장기화로 고립감과 무력감을 겪는 청년들에게 휴식과 소속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청년들은 수성못 벚꽃길을 걸으며 지역의 봄 풍경을 체험하고, 필름 카메라를 활용해 일상을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조별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단순 체험을 넘어 자기 회복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참여 청년은 “혼자 취업 준비를 하며 고립감을 느꼈지만, 또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재취업 의지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는 취업 스트레스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심리·사회적 문제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역량 강화 교육, 참여 수당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희망자는 고용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모두의 봄' 연다 열린여행주간 맞아 취약계층 관람환경 강화…입장료 할인·무장애 서비스 확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열린여행주간'을 맞아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무장애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적 행보로 평가된다. 공사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도 열린여행주간' 기간 동안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의 일환이다. 핵심은 접근성 개선과 비용 부담 완화다. 경증 장애인의 경우 기존 대인 1만 원, 소인 8천 원이던 입장료를 구분 없이 6천 원으로 일원화해 대폭 낮췄다. 중증 장애인과 동반 보호자 1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혜택도 눈에 띈다.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성인 2인까지 입장료를 기존 1만2천 원에서 6천 원으로 50% 할인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부담을 줄였다. 편의 서비스도 강화된다. 종합안내센터에서는 휠체어와 유아차를 무료로 대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점자 안내책자를 제공해 관람 접근성을 높인다. 김남일 사장은 “열린여행주간 캐치프레이즈인 '모두의 봄'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그동안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2022년 배리어프리 인증을 획득한 이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수어 홍보영상 제작, 점자 안내체계 구축 등 시설과 콘텐츠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관광재단 등 전국 7개 관광기관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를 출범시키며 협력 기반도 강화했다. 공사는 이번 열린여행주간을 계기로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권과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는 한편, 경주를 대표하는 '포용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디딤돌' 놓다 기업탐방·전세사기 예방교육 병행…직무 이해부터 자립역량까지 실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진로 공백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단순 견학을 넘어 직무 이해와 생활 밀착형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 8일 본사 사옥에서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자립동기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구시 및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주요 사업과 직무 내용, 청년 체험형 인턴 채용 절차, 청년 공급주택 정책 등을 설명하며 공공기관의 역할과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적합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실생활과 직결된 교육도 병행됐다. ㈜프리하라 손유은 대표를 초빙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진행, 청소년들이 부동산 기초 지식을 체험형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게임을 통해 계약 구조와 위험 요소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탐색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기업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모니터링 착수…대학·도서관 연계 운영 점검 2주간 19개교 방문…학생·학부모 만족도·운영 실효성 집중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현장 안착과 질적 고도화를 위해 전면적인 점검에 나섰다. 단순 운영 확인을 넘어 학생·학부모 체감도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검증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정책 완성도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 교육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운영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니터링단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참여 대학 책임교수, 도서관 실무자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늘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19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과 학생·학부모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월 늘봄학교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대구교육대학교 등 지역 대학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256개 교실에서 코딩 기반 로봇교실, 쿠킹클래스, 치어리딩, 스내그 골프, 샌드아트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 43종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2·28기념학생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 10곳과 협력해 70개 교실에서 그림책 놀이, 영어 독서활동, 창의 상상 프로그램, 한국사 탐험 등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23종도 병행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지원 체계를 재정비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늘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질적 개선을 통해 정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학과 도서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늘봄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해수부 이전 시작으로 해양수도 부산 완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 후보가 해양수산부 이전을 기점으로 해양수도 부산 비전을 본격적으로 내놓았다. 전 후보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시작일 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에 나선 이유와 목표는 분명하다.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이전을 핵심 성과로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부산의 오랜 과제였던 부처 이전을 단기간에 이끌어냈다"며 “이제 정책과 산업, 인재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단계다"고 했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성장 전략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중심으로 부·울·경을 하나의 해양권으로 묶고, 포항·여수·광양까지 이어지는 해양경제 축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부산의 위기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사이 부산은 인구 감소와 산업 위축을 동시에 겪고 있다"며 “이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도시 경쟁력은 더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는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누가 실제로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가리는 선택"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부산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의 본선 경쟁과 관련해선 “성과와 준비로 평가받겠다"며 “시민 앞에서 능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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