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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북지회, 2026년도 정기총회 개최...경북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열어

여성경제인 연대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재확인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지역 여성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연대 강화를 다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북지회는 지난 23일 경산시 소재 카페 안팎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경북지회 임원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총회에서는 특히 경북 지역 여성경제인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영남 경북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지회는 단순한 경제단체를 넘어 여성경제인이 성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도약하는 공동체"라며 “2026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지회 운영과 실질적인 회원 확대·지원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여성경제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지회는 앞으로도 여성경제인의 권익 신장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 고충 공유·네트워킹 강화, 현장 목소리 청취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지역 여성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 애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는 23일 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경북센터 BI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경영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요청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의 주요 지원 사업 안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여성기업 창업 지원 사업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인근 지자체가 추진 중인 사업화 지원, 판로·마케팅, 정책자금 등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이 소개돼 참석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확보, 자금 운용, 판로 개척 등 여성 창업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현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제시됐다. 센터 측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보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남영남 센터장은 “입주기업의 현장 목소리는 센터 운영의 중요한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 여성 창업기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상주 곶감 축제, ‘대표 겨울 축제’ 내걸었지만… 편의·안전엔 소홀

관광객 편의·공중위생 '최저선' 붕괴…LPG 가스통 무 방치까지 '현장 관리 실패' 지적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23일 '지역 대표 겨울 축제'를 표방한 상주 곶감 축제가 기본적인 현장 관리 역량 부족을 드러내며 도마에 올랐다. 축제 현장에서는 간이화장실 부족과 안내 체계 부실로 관광객 불편이 잇따른 데 이어, 음식물 찌꺼기의 배수로(우수관) 유입 의혹과 음식 판매 부스 뒤편에 LPG 가스통이 안전시설 없이 방치됐다는 안전 관리 문제까지 동시에 제기됐다. 관광객 편의와 공중위생, 안전 관리는 축제 운영의 출발선이자 최소 기준이다. 그러나 이번 축제는 이 같은 '최저선' 전반이 흔들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첫 반응은 공연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화장실이 어디냐"는 질문이었다. 간이화장실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위치를 알리는 안내 표지와 동선 안내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관광객들이 행사장 주변을 오가며 화장실을 찾아 헤매는 모습이 반복됐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한 관광객은 “사람이 몰리는 행사장인데 임시 화장실이 눈에 띄지 않아 한참을 돌아다녔다"며 “축제를 즐기기도 전에 불편부터 겪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도 “어르신 관람객이 많은 행사임에도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 안내가 지나치게 허술했다"고 지적했다. 겨울철 야외 축제는 기온과 노약자,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화장실 수량과 배치, 청결 관리, 안내 표지를 촘촘히 설계해야 한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관광객이 알아서 찾아다니라'는 식의 운영이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음식물 찌꺼기 배수로 유입 의혹…위생 관리 체계 작동했나 편의시설 문제에 더해 위생·환경 관리도 허술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축제장 내 음식 판매 부스에서 발생한 음식물 찌꺼기가 별도의 차단이나 수거 조치 없이 배수로로 흘러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일부 판매 부스 주변 우수배수로에는 잔반과 음식물 찌꺼기가 그대로 유입될 수 있는 구조였고, 이를 즉각 차단하거나 정비하는 관리 인력이 충분히 배치되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음식물 찌꺼기가 우수관로를 통해 방치될 경우 악취와 해충 발생은 물론, 미끄럼 사고 위험과 인근 환경·수질 오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부스 뒤편 LPG 가스통 '무방치'…화재·폭발 위험 우려 안전 관리 측면에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도 제기됐다. 일부 음식 판매 부스 뒤편에 LPG 가스통이 전도 방지 장치나 보호 울타리, 차광·차폐 시설 없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는 것이다. 관람객과 종사자 동선과 가까운 위치에 가스통이 노출돼 있었음에도, 별도의 안전 표시나 접근 차단 조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다중 인파가 밀집하는 축제 현장에서 LPG 가스통은 화재·폭발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고위험 요소다. 기본적인 고정 장치 설치와 안전거리 확보, 관리 인력의 상시 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논란의 핵심은 주최 측과 관할 지자체가 이 같은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충분한 대비를 하지 않았는지 여부다. 통상 축제 현장에는 △편의시설 수요 예측 △위생·오폐수 관리 기준 △가스·전기 등 위험 요소 안전 점검 △상시 현장점검반 운영 등 기본 관리 매뉴얼이 작동해야 한다. 특히 화장실 부족과 가스 안전 문제는 현장에서 즉각 확인 가능한 사안인 만큼, “몰랐다"는 해명이 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 불편과 위험 요소가 동시에 노출됐음에도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이는 준비 부족을 넘어 현장 대응 실패라는 평가다. 현장에서 나온 평가를 종합하면 “곶감은 좋았지만 축제는 불안하고 불편했다"는 말로 압축된다.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열린 행사가 오히려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축제는 사람을 모으는 행사다. 그만큼 불편과 오염, 안전사고를 막아야 할 책임도 커진다. 화장실 부족, 음식물 찌꺼기 관리 부실, LPG 가스통 안전 방치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개별 실수가 아니라 축제 운영 시스템 전반의 붕괴로 봐야 한다. 상주 곶감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남을지, 아니면 총체적 관리 실패 사례로 기록될지는 주최 측과 관할 지자체의 명확한 설명과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에 달려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아람누리에서 운영하는 아람문예아카데미 2026년도 1학기 프로그램을 내달 2일 개강한다. 1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예술과 인문으로 여는 사유의 시간'을 주제로 예술-인문학 분야 8개 장르,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철학-영화-음악-문학-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과 인문을 통해 삶과 사회, 그리고 자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강사진 해설과 함께 작품 감상, 비교 분석 등이 병행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강사 장의준과 '라캉 입문: 라캉의 주체. 언어와 향유 사이에서 읽기'를 통해 라캉 이론으로 '나'와 인간 주체를 탐구하는 강독-강의로 시작된다. 이어 강사 유형종과 '오페라 파라디소–명작의 재발견'에서 오페라와 발레 명작을 감상하며 그 가치를 다시 음미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사 한창호의 '웨스턴의 신화'에선 서부극 신화와 변화를 영화로 살펴보고, 강사 김진국은 '논어와 심리학 두 마리 토끼 잡기'를 통해 심리학적 시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읽는다. 강사 김자영의 '큐레이터가 된 사회학자: 도시가 숨겨놓은 공공미술'은 공공미술을 통해 도시와 사회를 새롭게 살펴보고, 강사 김광현은 '아홉 번의 공중제비로 재즈 마니아 되기」로 익숙한 음악을 재즈로 비교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사 이순원은 '소설 창작 교실'에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소설 창작 기초를 다지고, 강사 박은영은 '한국 근현대 미술 100년'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 흐름을 개관한다. 한편 올해 1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2월2일부터 4월13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되며, 온라인(academy.artgy.or.kr)과 현장 방문을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 등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이문안호수공원에 시설 확충과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올해 상반기 내 이문안호수공원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새롭게 단장을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이문안호수공원은 그동안 법정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원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어 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추진했으며, 2024년 4월 이문안호수공원을 '도시공원(수변공원)'으로 결정하고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이문안호수공원의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수변 무대와 수변나무 바닥(데크), 맨발 산책길, 공중화장실 등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 수요가 높은 시설을 조성하고, 건강-여가-문화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호수 면과 인접한 수변 나무 바닥(데크) 산책길 조성하고 연꽃과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호수 중앙부 바닥을 정비해 물고기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에 과도하게 번식했던 부들 등 수생식물을 정비한다. 배수로 물막이 작업을 통해 이전보다 높은 수위와 넓은 수면적을 확보해 철새와 수생생물이 어우러진 건강한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야간에도 머물고 싶은 공원을 조성하고자 작년 12월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추가 확보해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문안호수공원을 야간명소로 조성해 공원 이용객을 늘려 인근 카페와 주변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구리시는 기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권에서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과 녹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추도록 개선해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즐거운 변화를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공유재산심의회가 시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사용료를 80%까지 감면하기로 23일 결정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남양주시는 공유재산심의회 결정에 따라 기존 50%였던 감면율을 올해는 80%로 상향해 체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행정안전부의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른 조치다. 고시 개정으로 감면 적용 기간이 기존 2025년에서 2026년까지 1년 연장됨에 따라 남양주시는 감면 폭을 확대하고 적용 시점을 조정해 소상공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감면 대상은 남양주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 감면 적용 기간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이다. 소상공인은 작년에는 50%, 올해 80% 감면율이 적용되며, 중소기업은 동일 기간에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남양주시는 이번 조치가 과내 영세 사업자의 경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감면 혜택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감면 신청서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남양주시에 제출해야 한다. 남양주시는 제출 서류를 검토해 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한 뒤 요건에 부합하면 사용료 감면 또는 이미 납부한 금액에 대한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국가무형유산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전승교육사 3명을 공식 배출하며 전통문화 전승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24일 양주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고경민-박진현-한은옥 등 3명을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전승교육사로 인정했다. 이는 2001년 이후 25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전승교육사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과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으로, 일정 기간 이상 전승 활동과 교육능력을 갖춘 경우 국가유산청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정받게 된다. 이번 인정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이 오랜 기간 체계적인 전승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로, 단순한 공연 단체를 넘어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무형유산 전승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시 대표 무형유산으로, 가면극 특유의 연극적 요소와 춤, 무언극, 익살과 풍자가 어우러진 민중놀이다. 약 300년 전부터 양주에 정착해 전승-발전해 왔으며, 전체 8과장 8경으로 구성돼 남녀 갈등, 양반에 대한 풍자, 서민생활 현실 등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런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양주별산대놀이는 1964년 12월7일 중요무형유산 제2호(현 국가무형유산)로 지정됐으며, 2022년 11월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은 앞으로 전승교육사를 중심으로 청소년 전통문화 교육,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정기 공연 확대 등을 통해 무형유산 대중화와 생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경민-박진현-한은옥 전승교육사는 23일 “이번 전승교육사 인정은 개인 성과를 넘어 양주별산대놀이 전체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승 현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2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장2동 주민과 대화'에서 “환경평가 등급 규제로 멈춰 섰던 창우동 H2 부지 개발사업을 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H2 부지는 약 16만2000㎡ 규모로 현재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과거 규제 강화로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였으나,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수립 시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해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3월 기본구상안 확정 및 2030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남시와 신장2동 발전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도심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 사업도 속도를 낸다. 이현재 시장은 “신장시장 주변 410m 구간의 전선 지중화 1단계 사업이 곧 마무리돼 전봇대가 모두 철거될 예정"이라며 “남한고에서 동부초등학교로 이어지는 2단계 사업도 예산을 확보해 원도심 안전과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8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2.7km의 검단산 둘레길을 언급하며, 미비한 구간을 보완해 주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 기획과 나눔 활동을 위한 장소 및 물품 지원, 정기적인 소통 창구 마련 건의 등을 제안한 남한중학교 학생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하남 미래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후 진행된 감북동 주민과 대화에서 이현재 시장은 감북동을 '하남시 관문'으로 정의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 소통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감북동은 우리 하남시 관문이란 생각을 확고히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동남로 연결도로가 오는 2027년 착공해2030년 개통될 예정인데, 동남로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인접 도로는 당연히 연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약 156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중로3-500(가무나리2구간)' 공사를 동남로 준공 시점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한 교통 불편에 대해 “도로 체계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 큰 숙제로 알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와 지속 협의해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해 이현재 시장은 “광암동은 올해 하반기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질의응답 과정에서 언급된 심박골 마을에 대해선 “여러 여건상 어려움이 있는 곳이지만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의왕시의회-파주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현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트램 사업이 더 이상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신현철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된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트램 2개 노선을 최종 승인-고시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그러나 진정한 성과는 트램이 실제로 운행돼 시민의 발이 되는 순간에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가좌식사선 트램은 총연장 약 13.37km, 사업비 약 4100억원 규모로 그동안 철도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가좌-식사 생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다. 특히 인구가 급증했는데도 대중교통 선택지가 제한적이던 식사동 주민의 이동권 확대와 가좌지구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까지 약 6.25km를 이어주며 GTX-A, 3호선, 서해선, 경의중앙선이 집중된 대곡역 광역교통 허브와 고양시 행정 중심축, 신도시 생활권을 연결하는 전략적 노선이다. 신현철 의원은 “승인은 출발선일 뿐"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행정 인-허가, 재원 분담 구조 확정, 공사 착수 등 넘어야 할 절차가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더구나 가좌식사선의 경우 고양시 분담금이 약 1600억원으로 추정되고, 고양시청선은 창릉지구와 연계 문제로 LH와 협의가 진행 중이며, 협의가 지연되면 약 500억원의 추가 재원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신현철 의원은 집행부에 국토교통부-경기도-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명확한 로드맵과 일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일정, 향후 계획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투명한 시민소통체계를 마련하라 요청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내달 2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청년지원센터 2.0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9대 의왕시의회 임기 중 열리는 12번째 정책토론회로, 그동안 장소 대여와 물품 공유 등 기초 서비스에 머물러 있던 의왕시 청년공간 정책 한계를 진단하고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켜내는 전문 정책 거점으로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한채훈 의원은 “현재 공간 시스템으로는 청년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특히 행정 중심지였던 고천동 청년발전소 폐쇄는 접근성을 무시한 정책 후퇴"라고 지적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전국적인 청년정책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무게감을 더한다. 문재인 정부 청년정책 컨트롤타워였던 김광진 전 국회의원, 청년 기초의원으로 활약 중인 최찬규 안산시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 이성재 전 제주청년센터장 등 전국구 라인업이 의왕 청년정책 비전을 논의한다. 발제를 맡은 박현호 의원은 현행 '의왕시 청년기본조례'의 제도적 한계를 분석하고 청년지원센터 정체성을 '단순 시설'에서 '정책 허브'로 격상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선 △노무-법률-주거 등 전문 상담 기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민간 전문성을 결합한 운영 모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채훈 의원은 24일 “청년지원센터 2.0은 단순히 시설 하나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전세 사기나 부당 해고 등 청년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공적 안전망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나온 제언을 바탕으로 박현호 의원과 협력해 '의왕시 청년기본조례' 개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파주시의회는 박대성 의장 등 시의원,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9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별 2026년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는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8건(조례안 17건, 건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10건(조례안 10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본회의에 부의했으며 모두 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의회 자존심 회복과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이정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의 국가 재정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된 업무보고가 단순한 계획 설명이 아니라 시민과 약속이란 점을 명심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관내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하남시축구협회로부터 지난 22일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정병용 의원이 하남시축구협회 현안 해결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겨 있다. 그동안 정병용 의원은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배수시설 점검, 종합운동장 내 응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작년 예산 확보를 통해 축구 동호인의 오랜 숙원이던 종합운동장 내 축구장 실내 더그아웃(선수 대기석)을 설치하는 데 앞장섰다. 정병용 의원은 수상식에서 “하남시축구협회에서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더그아웃은 작년 8월 김용만 국회의원과 오지훈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특조금 3억원을 확보해 선수 대기석을 설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추진할 종합운동장 내 보조구장 LED 교체사업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 하남시축구협회장은 “하남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헌이 크다고 판단해 감사패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보여준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병용 의원은 생활체육인과 적극 소통하며 △하남시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 제정 △하남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 △하남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개정 등에 기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민석 총리, 美 부통령에 “쿠팡 차별없었다 명료히 얘기”

김민석 국무총리가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해 쿠팡 문제와 북미관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설명했다. 김 총리는 미 조야에서 불만과 오해가 깊어진 쿠팡 문제와 관련, 밴스 부통령이 “미국 기업인 쿠팡이 한국에서 갖는 다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저는) 국민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해결을 지연시킨 문제가 있었고, 더 나아가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향한 근거 없는 비난까지 있었던 점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가 언급한 이 대통령과 본인을 향한 쿠팡의 '근거 없는 비난'은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회사 2곳이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대응에 대한 미 무역대표부(USTR)의 조치를 요청한 것을 뜻한다. 이들 업체는 “김 총리가 쿠팡의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법 집행과 관련해 '마피아를 소탕할 때와 같은 각오로 해야 한다'고 정부 규제 당국에 촉구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이와 관련, “제가 마치 쿠팡을 향해 특별히 차별적, 강력한 수사를 지시한 것처럼 인용한 것 자체가 완전히 사실무근이었음을 제 당시 발언록 전문을 공개함으로써 반증한 (우리 측) 보도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 현장에서 (밴스 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한 “쿠팡 문제에 대해 미국 기업에 차별적 대우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명료히 얘기했고, 밴스 부통령은 아마 한국 시스템 아래 뭔가 법적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면서 이해를 표했다"며 “밴스 부통령은 이 문제가 양국 정부 사이에 오해를 가져오지 않도록, 과열되지 않게 잘 상호 관리를 하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의 사건과 관련, “(밴스 부통령이) 미국 내 일각의 우려가 있다고 얘기했고, 구체적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며 “이에 한국은 미국에 비해 정치와 종교가 엄격히 분리된 상황에서 선거법 위반에 대한 조사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밴스 부통령은 한국 시스템을 존중한다는 전제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오해가 없도록 잘 관리하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저도 적극 공감을 표했다"고 김 총리는 밝혔다. 김 총리는 아울러 “밴스 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한에 대해 관계 개선 용의가 있는 미국 측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겠나'라고 질문했고, 나는 크게 2가지로 답했다"면서 “첫째는 사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만이 관계 개선의 의사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두번째로 그런 점에서 누가 됐건, 밴스 부통령이건 아니건, 현재 미국의 특사 역할을 확장해서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것도 하나의 접근법일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이 애초 계획됐던 40분보다 10분 늘어난 50분간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 총리는 양측이 직통 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했으며, 밴스 부통령에게 방한 초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한미 조선 협력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등 양국 정상회담 결과 나온 공동 팩트시트 내용 중 한국의 관심사를 언급했고, 밴스 부통령도 적극 공감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노에이아이, AI 인플루언서 ‘이비안(Evian)’ 중심 글로벌 프로젝트 본격화

AI 콘텐츠 제작사 이노에이아이(INNO AI inc.)가 AI 인플루언서 이비안을 중심으로 AI 콘텐츠를 바라보는 시장의 관점을 바꾸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에이아이는 기술 구현에 머무르지 않고 비즈니스 구조와 크리에이티브가 동시에 작동하는 제작 방식으로 AI 콘텐츠를 하나의 독립적인 산업 영역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이노에이아이의 핵심 경쟁력은 회사 운영과 사업 구조를 총괄하는 박건필 대표와 콘텐츠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책임지는 김상구 작가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이노에이아이 박건필 대표는 “AI 콘텐츠를 단발성 캠페인이나 단순 마케팅 도구로 소비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운용 가능한 콘텐츠 IP이자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사업 모델로 설계해 왔다"며 “AI 인플루언서, AI 영상, 브랜드 협업 콘텐츠를 하나의 구조 안에서 순환시키며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로 연결하는 전략이 이노에이아이의 사업 기반이다"고 전했다. 김상구 작가는 AI를 기술 중심의 결과물이 아닌 사람의 감정과 일상을 담아내는 표현 수단으로 풀어냈다. 그의 작업은 AI 특유의 인위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보다 실제 사람처럼 느껴지는 태도와 감성을 중심에 둔다. 이를 통해 AI 콘텐츠는 낯선 기술이 아닌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기능하게 된다. 이러한 구조는 최근 진행된 VIDL(바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대한민국 최초 AI 인플루언서 '이비안(Evian)'을 중심으로 전개된 이번 프로젝트는 AI 콘텐츠가 브랜드의 메시지와 철학을 전달하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비안은 단순 광고 모델이 아니라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며 세계관과 신뢰도를 축적하는 콘텐츠 캐릭터로 설계됐다. VIDL 코리아 양재희 대표는 “이번 협업은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사람의 관점에서 AI를 활용한 사례"라며 “이노에이아이의 기획 구조와 김상구 작가의 콘텐츠 해석이 결합되면서 브랜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에이아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AI 콘텐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쌍령공원, 리차드 마이어의 ‘백색 랜드마크’ 품는다

경기도 광주시에 조성되는 '쌍령공원'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비상한다. 쌍령파크개발은 쌍령공원 내에 세계적인 건축 거장 '리차드 마이어(Richard Meier)'의 철학이 담긴 건축물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쌍령공원에 들어설 건축물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Pritzker Prize)'을 최연소로 수상한 리차드 마이어(마이어 파트너스)가 직접 설계를 맡았다. 그는 주변 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백색(White) 건축'과 자연채광을 극대화하는 독보적인 설계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거장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마이어 파트너스는 수많은 연구 끝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동적인 고래' 형상의 디자인을 도출해냈다. 이 건축물은 '꿈자람센터'와 '동심생태과학관'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는 꿈같은 모험을, 가족들에게는 우아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교하고 유려한 곡선의 고래 디자인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적 경험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을 돕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령공원은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탁월한 접근성도 갖췄다. 경기광주역과 인접해 판교까지 15분, 신분당선 환승 시 강남까지 약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인근 방문객들도 쉽게 찾아와 세계적인 건축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쌍령공원은 리차드 마이어의 건축 미학이 자연 속에 녹아든 독보적인 공간이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예술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휴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경 보전과 지역 문화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롤모델로 자리 잡은 쌍령공원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문화 공간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심퍼티쿠시, 광화문점 신규 오픈…파인캐주얼 미식 경험 확대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에 파인캐주얼 레스토랑 SZIMPATIKUS(심퍼티쿠시)가 새로운 지점 '광화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광화문점은 광화문 상권의 유동 인구 특성에 맞춰 설계됐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의 가벼운 한 끼는 물론 중요한 미팅이나 외국인과의 식사 자리까지 폭넓게 소화할 수 있도록 세련되고 절제된 공간 구성과 효율적 동선을 갖췄다.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여유를 제안한다. 광화문점에서도 기존 인기 메뉴는 그대로 제공된다. 유러피안 요리를 아시안 스타일로 재해석한 심퍼티쿠시의 시그니처 메뉴는 고객들에게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대표 메뉴로는 불향 가득한 차돌박이와 고사리 크림이 어우러진 차돌 고사리 파스타, 매콤한 고추오일과 명란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 그리고 육즙 가득한 우대 갈비와 치즈 리조또가 함께하는 '우대 갈비 리조또'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심퍼티쿠시는 본사의 통합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든 지점의 음식, 서비스, 위생을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균일한 품질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용산, 서울역, 성수, 여의도 지점은 높은 예약률과 재방문율을 보이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미디어에서도 주목받아 Allure Korea, ELLE, Harper's Bazaar 등에 소개됐으며, 레드벨벳 예리를 비롯해 '하트시그널' 출연진 방문과 연예인 데이트 코스 방송 등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심퍼티쿠시 관계자는 “광화문점은 바쁜 도심 속에서도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본사의 통합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전 지점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심퍼티쿠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포인랩, CES 2026 참가…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AXIN’으로 글로벌 산업 현장 AX 시대 선언

제조 AI·AX 전문기업 포인랩(4INLAB Inc.)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제조 특화 에이전틱 AI 플랫폼 'AXIN(엑신)'을 공개하며, 글로벌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했다고 24일 전했다. 포인랩은 CES 기간 동안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 'K-스타트업(K-STARTUP) 통합관'에 참가해 AXIN을 선보였다. AXIN은 에이전틱 AI를 제조 공정에 최적화한 플랫폼으로, 기존 AI의 데이터 분석 중심 한계를 넘어 공정을 자율적으로 판단·제어하는 제조 운영 체제(Manufacturing OS) 개념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AXIN은 제조 실행 시스템(MES)과 전사적 자원 관리(ERP) 등 파편화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협업 지능(Orchest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마이크로 에이전트들이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며 전체 공정을 조율함으로써, 기존 솔루션이 해결하지 못했던 시스템 간 단절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노코드 MLOps 환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가가 부족한 제조 현장에서도 AI 모델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작업자가 직접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모델을 관리·고도화할 수 있어 즉각적인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포인랩은 글로벌 제조 및 IT 분야 선도 기업들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산업 자동화 및 물류, 식품 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AXIN의 실제 공정 도입을 위한 기술적 유효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파트너십 가능성을 타진했다. 포인랩은 이번 전시에서 확보한 전략적 네트워크와 유효 리드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북미 및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향후 포인랩은 이번 CES 성과를 발판 삼아 자동차 및 기계 산업은 물론, 화학과 바이오 등 복잡한 공정 제어가 필요한 프로세스 산업 전반으로 AXIN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열리는 주요 글로벌 산업 및 AI 박람회에 지속 참가해 한국 제조 AI의 저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가파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인랩 김창순 대표이사는 “우리는 단순히 개별 솔루션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제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는 '제조업의 아키텍트(Architect of Manufacturing)'로서 글로벌 시장에 서고자 한다"며, “CES 2026에서 확인한 기술적 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제조 현장이 AX 시대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인랩(4INLAB Inc.)은 제조 AI·AX 및 자율 제조 전문기업으로,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품질 검사, 설비 예지보전, 공급망 운영, 에너지 최적화 등이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목표로 한다. 포인랩은 MLOps, AI-Agent, 디지털 트윈, 지능형 협업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간 신차] 베일 벗은 신형 니로···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출시

기아가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약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외관은 '미래적인 독창성'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전면부에 수평·수직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들어갔다. 실내는 '정제된 강렬함'을 테마로 구성됐다. 기존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날렵한 선과 정밀한 비례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한층 향상된 공간감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기아는 오는 3월 중 더 뉴 니로의 트림별 사양 구성과 판매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마세라티가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Stradal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차량에는 V6 네튜노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720N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8초다. 최고 속도는 324km로 제한했다. 차체 실루엣은 낮고 넓게 설계됐다. 전면과 측면에는 공기 흐름을 고려한 디테일을 적용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실내는 주행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및 인터페이스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 중 반사와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광택 마감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GT2 스트라달레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100% 한정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된다. 가격은 4억5050만원부터 시작한다. 볼보자동차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60'을 스웨덴에서 선보였다. EX60은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에 진출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5인승 패밀리 SUV로 제작된다. 사륜구동(AWD) 모델 1회 충전 시 최대 810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40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0분 충전으로 최대 340km 주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P12 AWD Electric, P10 AWD Electric(최대 660km), 후륜구동 방식의 P6 Electric(최대 620km)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두 10년 배터리 보증을 제공한다. 볼보 EX60은 1분기부터 스웨덴에서 생산된다. 고객 인도는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아직 도입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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