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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삼성 약 25분, 덕정∼삼성 약 30분…경기도, 인허가·보상 등 행정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인 GTX-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이 15일 실착공에 들어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수원역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홍보관 개관 행사'에 참석해 GTX-C가 적기에 개통되면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약 25분,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이 소요돼 수도권 출퇴근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사와 적기 개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월 착공식 이후 지연됐던 GTX-C노선의 실착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은 수원역에서 9.16~18, 의정부역에서 9.20~22 운영되며 열차 디자인과 노선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GTX-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에서 서울 청량리역·삼성역·양재역 등을 거쳐 수원역과 안산 상록수역으로 이어지는 86.6㎞ 노선이다. 총사업비는 4조 9,272억 원이다. 사업은 총사업비 증액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연됐으나 대한상사중재원 중재 절차 등을 거쳐 총사업비 조정 문제가 정리되면서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시군,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인허가와 보상 등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있다. GTX-C노선의 적기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행정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국회 행안위 이해식 간사 면담…정책지원관 확대·예산·인사 자율성 등 4대 과제 건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인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15일 이해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경기도의회 자체 제정안을 전달하고 조속한 법 제정을 요청했다. 남종섭 의장은 이날 최종현(더민주, 수원7)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 신민호 전남·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완희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특보 등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해식 의원을 면담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 현장의 요구가 법안 심사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며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지방의회 예산 자율성 확보 ▲입법 지원기관 설치 근거 마련 ▲의회 인사 운영 자율성 확보 등 4대 과제를 건의했다. 정책지원관 정원은 현행 의원 2명당 1명에서 의원 1명당 1명까지 확대하고, 의회 예산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입법·정책과 예·결산 분석을 담당할 입법 지원기관 설치 근거와 각 의회의 여건을 고려한 인사 운영 자율성 확보도 요청했다. 이들 과제는 경기도의회가 연구용역을 거쳐 마련한 지방의회법 자체 제정안에도 포함됐다. 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조직·예산·인사 운영 자율성과 입법·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남종섭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국회의 조속한 심사와 입법이 필요하다며 실제 지방의회가 겪는 제도적 한계와 현장 의견이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7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를 구성해 자체 제정안을 마련하고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권보호·행정업무 간소화 등 5대 영역…교육지원청 행정 지원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제시한 '불합리한 학교 현장 대전환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100가지 요구안'을 전달받고 학교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민석 교육감은 15일 오전 10시 조원청사에서 경기교사노조 채유경 위원장, 이현주 수석부위원장, 이유진 정책실장, 김현숙 유아·특수국장, 김정서 초등정책국장과 만나 100대 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요구안은 지난 7월 23일 열린 '교권 포럼'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경기교사노조는 방학 기간 현장 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조합 의견을 종합해 단기와 중·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100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요구안은 ▲교육활동보호 및 교권 권리 보장 ▲교원의 행정업무 간소화 ▲교원 처우 및 근로 여건 개선 ▲교원의 전문성 및 학교민주주의 보장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권 보호 분야에서는 교권보호 3법(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교원지위법) 개정과 안전사고 대비 교사 보호 대책, 교권보호단 통합 책임 체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행정업무 분야에서는 교내 디바이스·기자재 관리와 CCTV 설치·운영 업무 분리, 전·입학 관리의 지자체 행정복지센터 이관 등을 요구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교권보호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교권보호 3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업무 간소화와 관련해서는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이를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들은 방학 중에도 800명 넘는 교사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만큼 학교 현장의 제도 개선 요구가 크다며 100대 요구안을 계기로 현장의 과제들이 순차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경기교사노조와 협의를 이어가며 100대 요구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총 1,010억 원 투자·약 70명 신규 고용 예정…향후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 구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023년 투자유치한 일본 TOK(도쿄오카공업 주식회사)가 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지구에 TOK첨단재료 평택 공장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을 비롯해 최원용 평택시장, 타네이치 노리아키 TOK(도쿄오카공업) 대표이사, 김기태 TOK첨단재료 대표,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TOK첨단재료는 부지면적 5만5,560㎡(1만6,807평)에 총 1,010억 원을 투자한다. 제1기 공정으로 고순도 화학제품 제조시설을 구축했으며 향후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체 투자액 가운데 706억 원은 외국인 직접투자이며 약 70명의 신규 고용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토레지스트는 실리콘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하는 반도체 핵심 소재다. TOK첨단재료는 TOK의 한국법인으로, TOK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에 포토레지스트를 납품하고 있다. 이번 준공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023년 4월 일본 가나가와현 TOK 본사를 방문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당시 양측은 반도체 소재 생산기지 조성을 목표로 투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평택 포승·현덕지구를 비롯해 용인·이천·화성·안성 등 반도체 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도는 이번 공장 준공이 반도체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과 국내 생산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반도체가 국가경쟁력과 연계된 첨단전략산업이라며 TOK첨단재료 평택 공장 준공을 계기로 평택 포승(BIX)지구의 반도체 핵심소재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LH·SH 등 관계기관 전문가 100여 명 참석…운영관리·제도 개선 방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관계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운영관리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초기에는 주택 지분 일부만 취득하고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차등 매입하는 공공분양 모델이다. GH는 오는 10월 광교 A17블록에서 시범사업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GH 본사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 전국 도시개발공사와 지자체의 공공주택 분양·운영관리 업무 담당자 등 외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GH는 이날 자체 제정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운영관리기준'을 설명하고 광교 A17블록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련한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사업 도입을 검토하는 기관들과 제도 개선 사항과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입주자 불편을 줄이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법·제도 개선을 비롯한 관련 과제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무주택자의 주거 부담을 낮추는 공공분양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운영기준과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파업 전면 철회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16일 첫차부터 평상시와 같이 시내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16일 새벽 1시 50분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조정에서 노사 양측은 서울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중재 노력 끝에 2026년 임금 3.2% 인상 등 타협안을 도출하였다. 이에 따라 파업 대비 준비했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은 평소와 같이 정상 운행을 이어간다. 서울시 및 자치구 셔틀버스는 미시행되며,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은 평시 기준으로 운행된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패트롤] 전남광주시-광산구-남구-서구

본촌산단에 427억 투입…지상 7층·입주공간 84실 시제품 제작부터 실증·사업화·투자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 산학연 12개 기관 협약…제조AX 혁신 생태계 구축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조창업기업의 성장과 사업화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혁신 거점을 본촌산업단지에 마련하면서 지역 제조업의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 북구 본촌산업단지에서 제조창업 전문 지원시설인 '이노플러스 스테이지(INNO+ STA·G)'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3월 광주역 인근에 창업지원 거점인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를 개관한 데 이어 제조 분야로 지원 영역을 넓힌 것으로, 제조창업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노플러스 스테이지'에는 혁신을 뜻하는 'INNO+'와 스타트업의 성장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STA·G'를 결합해 제조혁신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상징하는 이름을 붙였다. 총사업비 427억원을 투입한 시설은 지상 7층, 연면적 1만4416.92㎡ 규모로 조성됐으며, 제조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84실을 비롯해 기업투자설명회(IR)룸과 밋업존,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창업기업이 사무공간만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만들고 시험한 뒤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지역 내 혁신기관의 시제품 제작·시험·실증 인프라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에서 제품개발, 사업화, 투자유치, 후속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이어가는 구조다. 개관식에는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 제조창업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제조창업 거점의 출범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시설 홍보영상 상영과 환영사, 축사에 이어 제조창업 육성과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협력 비전이 제시됐다.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시설 관람도 이어지며 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제조혁신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전문인력, 장비, 자금 등 인프라를 연계하면서 우수 제조창업기업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과 기술 실증, 사업화·투자, 자금·보증 지원, 산업단지 입주와 성장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개관식 현장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와 함께 유망 창업기업 4곳의 기업설명회(IR)가 마련됐으며, 펀드운용 투자사와 창업기업이 만나는 밋업 행사도 진행되면서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를 제조창업과 인공지능 전환이 결합하는 거점으로 육성하면서 지역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민간 투자 역량을 연결하는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은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제조창업기업이 제품화와 실증, 투자유치로 도약하는 성장의 무대"라며 “통합특별시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역량을 촘촘히 연결해 제조창업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W여성병원과 의료지원 협력 검진·예방접종부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까지 연계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광산구가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출생 미등록 아동과 임산부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선다. 광산구는 15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W여성병원과 '이주배경 미등록 아동 및 임산부의 기본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보건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법적·제도적 제약 등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의료와 보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주배경 출생 미등록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아동 발달 점검,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함께 추진한다. 임산부에 대해서는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진료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며 건강 위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 대응과 관계기관 연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광산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강·의료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관별 역할과 세부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결해 지역사회 의료·보건 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배경 출생 미등록 아동과 임산부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심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단 한 명의 아동과 임산부도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90분씩 총 7회 진행 기초 수어부터 장애 이해 교육까지…소통과 인식 개선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수어 교육에 나선다. 남구는 수어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5명 내외를 모집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수어를 처음 접하는 주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표현부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도 함께 마련된다. 단순히 수어 표현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장애인과 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90분씩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수어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태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수어는 청각·언어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언어이자 서로를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상에서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재난·안전·환경·의료 등 31개 과제 추진 도로·다중이용시설 점검하고 교통·청소 대책 강화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서구는 재난·안전, 환경, 의료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31개 과제를 중심으로 명절 전 사전점검과 정비를 강화하고, 연휴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와 보행환경 조성에 힘을 싣는다. 지난 폭염으로 일부 도심 보행로의 예초 작업이 지연된 만큼 추석 전까지 마륵복개로 등 10개소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도심권 보도도 집중 정비해 주민과 귀성객의 보행 불편을 줄여나간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영화상영관과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구조부와 전기·기계설비, 소화장비 등 분야별 위험요인과 시설 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광천터미널과 양동시장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의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을 이동 조치하는 한편, 주요 간·지선도로의 불법주정차를 지도·단속한다. 서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도심과 청소취약지역에서는 동별 일제대청소를 진행하고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정비한다. 환경미화원과 노면청소차의 특별근무체계를 구축해 연휴기간에도 청소 민원에 대응하며 거리가게와 노상적치물,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한 정비도 이어간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청소와 공원관리, 환경오염, 교통, 재난재해, 광고물, 의료, 위생, 365민원 등 10개 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민원은 물론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안전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소외이웃을 위한 돌봄에도 빈틈을 줄인다.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하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의료 공백과 감염병·식중독 예방에도 대응한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홍보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민원서비스도 이어진다. 무인민원발급기 19대를 운영하고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에 위치한 365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을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서구를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걷는 길부터 머무는 공간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연휴 전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연휴기간에도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응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고등학교 동창 3인방, 해남에 나란히 정착해 화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50년 지기 고등학교 동창 세 명이 전라남도 해남군에 나란히 집을 짓고 정착해 제2의 인생을 함께 일구어가고 있는 사연이 전해져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들의 특별한 정착 스토리는 지난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귀농산어촌 서울센터의 유튜브 채널'귀농타임'에 소개되어 일주일 만에 조회수 2만6,000회를 넘어서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들은 1977년 고등학교 입학 동기생으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두터운 우정을 쌓아온 60대 세 친구다. 이들 중 가장 먼저 해남에 정착해 18년 차 농업인을 지켜온 이무성 대표를 필두로, 나머지 두 친구인 조한호, 정호진씨가 뜻을 모아 해남에 차례로 내려와 서로 담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세 친구 모두 토목·건축 전공인 장점을 살려 직접 집을 짓고 밭을 일구며 일손이 바쁠 때마다 서로의 밭을 오가며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들도 처음엔 해남 대표작물 고구마를 재배하였으나 남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과수 작목을 선택해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세 친구는 각각 사과(루비에스·홍옥 등 미니사과), 납작복숭아, 머루포도(친환경 학교급식용) 등 서로 다른 작목을 분업화하여 재배하고, 학교급식, 해남로컬푸드, 해남미소 등 고정 판로처 확보 및 동업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상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들은 시골 정착 과정에서 해남군의 다방면의 지원과 농업 육성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 세 친구 중 한 명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2026년 귀농인 영농정착 확대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농자재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과 맞춤형 행정 지원을 받아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무성 대표는 “시골 생활이 단순히 전원생활의 로망만으로 쉽게 성공할 수는 없으며, 철저한 준비와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도,“해남은 꼼꼼히 찾아보면 귀농인을 위한 유익한 지원 정책과 정보가 매우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해남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판로 개척과 영농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는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해남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문화형 청렴교육으로 청렴 관심도 UP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지난 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부터 청렴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해남군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경찰·세무·교도·소방·우정 분야의 해남군 내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렴을 주제로 한 마술 공연과 스탠드업 코미디를 통해 참가자들이 라이브콘서트를 즐기듯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선형 공인노무사의 청렴 특강을 통해 노무 업무 중 겪은 갑질 사례와 해소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청렴은'어렵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군민 신뢰도를 확보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효과적이고 편리한 것'이라는 인식이 공직자들에게 확산돼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렴의 열매를 수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건전명절 캠페인, 청렴 주의보, 청렴 서한문, 청렴 골든벨,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청렴정책으로 더 투명하고 깨끗한 해남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섬 연계 프로그램 및 전복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섬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가을에 물들었섬, 완도에 반했섬!'을 주제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을 개최한다.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은 완도의 바다 자원, 먹거리, 로컬·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가을철 대표 행사로 청산도 등 섬 연계 프로그램은 물론 바다와 섬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섬 연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산도 은하수 만나기, 섬 속의 낙원 보길 세연정에서 머무르기, 생일도의 가을 선물 등을 준비했다. 해변공원 일원에서는 '개막 축하쇼'를 시작으로 '낭만 콘서트', '가수왕을 찾아라!', '매직쇼', 완도의 바다를 보고 만지고 향으로 느끼는 '오션 공방', '아일랜드 퀴즈 튀어', '해변 독서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완도 대표 특산물인 전복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복의 맛있는 변신'을 콘셉트로 무료 시식, 깜짝 경매,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푸드 존에서는 전복 해초 비빔밥, 전복 버터구이 전복 김밥 등 다양한 전복 음식을 선보인다. 군은 축제를 통해 가을철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체류형 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과 완도문화관광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청정완도가을섬여행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 현장 모니터링까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파트너스 주민 기획단'을 운영 중이다. 주민 기획단은 완도의 섬에 대해 잘 아는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완도에서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고 가을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곳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명량대첩축제장에서 '플로깅' 진행 관광객 소통형 정책제안 프로그램 '진도미래우체통, 묻고 답하다' 큰 호응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청소년위원회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토) 명량대첩축제 현장에서 축제장의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과 청소년 정책제안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청소년의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고,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책제안 프로그램인 '진도 미래 우체통(관광객에게 묻고 답하다)' 운영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군민들로부터 진도의 미래 발전과 청소년 정책에 관한 다채로운 의견을 직접 묻고 답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위원회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방역물품 배부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당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방역물품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부했다. 보건소는 또한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경희 진도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 지원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 시설의 방역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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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운항시 대표단 목포 방문…문화·관광·경제 협력 논의 목포·평택·연운항 국제항로 연결 등 항만 협력 모색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와 중국 연운항시가 자매결연 35주년을 앞두고 문화와 관광, 경제 분야의 교류 폭을 넓히며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목포시는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 두보 부시장 등 대표단 6명이 지난 11일 목포를 찾아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운항시 대표단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신항, 목포시립도서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항만시설, 해양물류 현황 등을 살폈다. 관광도시 목포의 강점과 항만을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을 직접 확인하면서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자리로 이어졌다. 문화 분야에서는 양 도시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교류가 눈길을 끌었다. 목포시는 지난해 연운항시 도서관에 김대중 대통령 관련 도서와 한강 작가의 작품 등 300여 권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연운항시가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 관련 도서 180여 권을 목포에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 도서는 목포시립도서관과 국립목포대학교 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으로,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과 경제 분야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양측은 연운항시 관광객의 목포 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목포시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비롯해 목포·평택·연운항을 연결하는 국제항로 개설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재 운항 중인 연운항과 평택을 잇는 항로를 목포까지 연결할 경우 서남권과 중국을 잇는 해상 물류·관광 네트워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항만 분야 협력 가능성도 함께 살폈다. 특히 국제항로 연결은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관광객 유치와 물류 활성화 등 양 도시의 경제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목포시는 지역의 항만·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과의 교류 접점을 넓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2027년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한 공동행사도 추진한다. 두보 부시장은 기념행사를 계기로 목포시 대표단을 연운항시로 초청할 뜻을 전했으며, 양 도시는 35년간 이어온 우호관계를 새로운 교류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목포시와 연운항시는 오랜 자매도시 관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경제 교류를 확대하면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자매결연 35주년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경제 교류를 더욱 확대해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우주철도999' 우수사례 선정…코레일 감사패 수상 철도 연계 관광객 252명→3083명…전년 대비 12배 증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을 찾는 철도 이용 관광객이 1년 사이 12배 이상 늘면서 철도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에서 열린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철도를 지역관광과 연결하는 사업으로, 대상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열차 운임 할인과 지역별 관광 혜택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흥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주철도999'를 비롯해 우주과학열차와 철도 연계 관광상품, 연계교통 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소개하며 철도를 새로운 관광 유입 통로로 활용한 성과를 공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관광객 증가세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 252명에 머물렀던 철도 연계 관광객이 올해 3,083명으로 늘어나면서 12배 이상 증가했다. 철도 이용을 단순한 이동수단에 머물게 하지 않고 관광지 방문과 숙박, 음식, 체험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결한 전략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고흥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특히 고흥의 대표적인 미래산업인 우주항공 콘텐츠와 철도여행을 결합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열차를 타고 고흥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주과학 관련 관광지를 비롯해 섬과 해양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함께 경험하도록 관광 동선을 구성하면서 철도와 지역 콘텐츠의 결합 가능성을 넓혔다. 고흥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면서 철도 관광상품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주항공을 비롯해 섬과 해양 등 고흥만의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결하고, 지역 내 연계교통 지원을 확대해 관광객들이 목적지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관광객 유입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전략도 이어진다. 철도와 관광지를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숙박과 음식점,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사업과 연계하면서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철도를 고흥 관광의 새로운 유입 통로로 확장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철도와 고흥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촘촘히 연결해 관광객에게는 편리하고 매력적인 여행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실질적인 활력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5000박스·5000만원 규모 미국 수출…세계시장 공략 시동 6월 수출협약 후속 성과…해외 판로 확대 본격화 미국 시작으로 수출국·유통망 넓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을 대표하는 수산식품인 무산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장흥무산김주식회사는 지난 14일 장흥에서 미국 수출 제품의 상차식을 열고 무산김 5000박스의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5000만 원 규모로, 장흥에서 생산된 무산김이 미국 소비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장흥무산김주식회사와 장흥군, 케이글로벌푸드가 체결한 수출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로 이어졌다. 당시 세 기관은 장흥 지역 특산품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첫 수출국으로 미국을 선택하면서 장흥무산김의 해외시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현지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반응과 유통 상황 등을 바탕으로 수출 물량과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산김은 장흥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지역 대표 수산식품 가운데 하나로, 이번 수출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과 상품성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흥무산김주식회사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수출 대상 국가를 다변화하고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무산김의 해외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단발성 수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보와 시장 확대를 통해 장흥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산식품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가 넓어지면 수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분야의 안정적인 시장 확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군 역시 지역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기반 확대와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무산김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은 장흥무산김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장흥군과 케이글로벌푸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장흥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산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가 기업 성장과 지역 수산물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수한 장흥 수산식품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 기반 확대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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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안심가로등 22본 설치…야간 보행환경 개선 한수원 후원 공모 선정…취약지역 안전망 강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 법성리 일대의 어두운 밤길이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영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주관하는 '2026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법성면 법성리 일원에 안심가로등 22본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보행이 불편하거나 안전사고와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면서 추진됐다.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해 밤길을 밝히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생활안전 확보와 함께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법성리 일대는 해안가에 자리한 지역 특성상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온 곳으로, 특히 장애인과 아동·청소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가로등이 설치되면 야간 통행로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덜고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어두운 골목과 통행로를 밝히는 생활밀착형 안전시설인 만큼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사고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영광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영광군의 태양광 안심가로등 사업이 다시 한번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영광군은 앞서 2017년 영광읍 도동2리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50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공모를 통해 법성5·6리 일원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 영광군은 기존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야간 보행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정 영광군 사회복지과장은 “태양광 안심가로등이 주민들의 밤길을 밝히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2017년 영광읍 도동2리에 이어 올해 법성5·6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 취약지역을 적극적으로 찾아 사업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1일 백련문화센터 일원서 공연·체험·전시 한자리 풍물·국악·오페라부터 마술·버스킹까지 볼거리 풍성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550년의 역사를 이어온 무안 일로 5일시장이 문화예술과 만나는 특별한 장터로 변신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일로읍 백련문화센터 일원에서 '일로 5일시장과 함께하는 온마을 예술장터'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550년 전통 일로장, 문화예술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전통시장에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더하면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지역의 오래된 시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악과 오페라 공연이 이어지고, 작가 퍼포먼스와 마술, 버스킹 등 장르를 달리하는 무대가 차례로 펼쳐진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나들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부채 만들기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장바구니 또는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의 결합은 시장을 단순한 소비 공간에서 주민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오랜 역사를 지닌 일로장의 전통에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하면서 시장 자체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안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로 5일시장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만남과 문화 향유가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정대술 무안군 문화예술과장은 “550년의 역사를 이어온 일로 5일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공연과 체험, 전시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교류 의향서 후속 협의…문화·관광 교류 확대 2027년 신안군립미술관 개관전 피에트라산타 작품 전시 추진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과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가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정식 자매도시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신안군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모형박물관에서 김태성 군수와 알베르토 스테파노 지오바네티 시장이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의 인연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만남 이후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문화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협력 기반을 한층 구체화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향서 체결 이후 양측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면서, 신안군이 추진하는 2027년 신안군립미술관 개관 계획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태성 군수는 이날 양 도시의 관계를 정식 자매도시로 발전시키자는 뜻을 전달했으며, 신안군의회가 지난해 3월 자매결연 동의안을 의결한 사실도 공유했다. 양측은 향후 행정 절차와 교류 방식 등을 구체화하면서 협력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2027년 개관 예정인 신안군립미술관과 피에트라산타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결하는 방안이 눈길을 끈다. 신안군은 미술관 개관전에 피에트라산타 모형박물관이 소장한 작품을 전시하는 방안을 협의하면서 이탈리아 조각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피에트라산타 모형박물관은 1984년 문을 연 문화시설로, 16세기 산타고스티노 수도원을 활용해 조성됐다. 조각가들이 실제 작품 제작에 앞서 만든 축소 모형인 '보제티'를 비롯해 7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조각 작품의 결과뿐 아니라 제작 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피에트라산타는 대리석 산업과 조각 문화가 결합한 도시로, 조각가들의 작업실과 공방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면서 문화예술 자체가 관광자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신안군은 이러한 도시의 문화예술 활용 사례를 지역 관광정책과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관광정책 가운데 하나인 '고품격 체류형 관광'과 연계해 예술과 지역의 공간, 관광을 결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차원을 넘어 조각과 예술을 매개로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도시의 문화와 공간을 경험하도록 하는 피에트라산타의 사례를 신안의 관광자원 개발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피에트라산타시가 대리석과 조각으로 사람을 오래 머물게 하는 도시가 된 것처럼 우리도 그 길을 배우고 싶다"며 “정식 자매도시 체결을 통해 두 도시의 협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27년 신안군립미술관 개관식에 지오바네티 시장을 비롯한 피에트라산타시 관계자들을 공식 초청하며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 22개 시·군 중 1위 안전문화·교통대책 등 전 분야 고른 성과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안전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오르며 지역 안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순군은 '제8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에서 22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시·군이 추진한 안전문화 활동과 안전 관련 정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문화활동 운동평가를 비롯해 안전자치 참여도, 교통안전대책 추진, 안전지킴이 활동, 남도안전학당 운영실적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하면서 지역의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은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기존 전라남도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확대해 온 점이 좋은 평가로 연결됐다.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명구조타올과 대피마스크 등을 제공하면서 대상별 맞춤형 안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꾸준히 힘을 쏟았다. 매월 안전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을 이어왔다. 이 같은 활동은 특정 분야에 집중하기보다 안전문화와 교육, 교통, 주민참여 등 여러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안전 기반을 다져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화순군은 이번 평가에서 확보한 상사업비 1억 원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현진 화순군 주민안전과장은 “다산안전대상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도시 곳곳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인다. 김연송 기획조정실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현'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교통-안전-데이터 등 4대 분야 10개 스마트서비스를 소개했다. 사업비는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80억원과 시비 80억원, 민간투자를 더해 총 180억원이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개별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서비스와 데이터를 연결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 지역 생산 에너지 필요한 곳에 연결= 먼저 에너지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자원발전소 설치 △가상거래시스템 구축 등 2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소하배수펌프장에는 올해 안으로 25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연평균 약 20만㎾의 전력 생산이 예상된다. 이는 약 99㎡ 규모의 80여 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생산된 전력은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BSS)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물에 공급하고, 공공시설물에 공급하고 남은 에너지는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생산-사용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한다. ▷ 탄소 절감 선도하는 이동 체계 구축= 교통 분야는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면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전기차 공유 서비스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은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배달 음식에 사용하는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고 전기이륜차로 배달하는 친환경 배달에서 연간 약 18만 건 달성이 목표다. 현재 관내 100여개 업소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배달할 때 사용하고 있다. 전기 이륜차 원활한 사용을 위해 관내 10곳에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BSS)도 설치했다.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기반을 넓혔다. 기업이 모여있는 업무지구인 광명역세권에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다.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는 승객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총 8대를 운영하고 있다. ▷ 기후재난 예측하고 선제 대응 강화= 안전 분야는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 친환경 장벽(그린배리어) 설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침수-홍수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IoT 기반 그린배리어는 보행 안전과 기후대응을 함께 고려한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해 미세먼지 10% 감소와 체감온도 20% 감소를 목표로 한다. AIoT 기반 침수-홍수 통합관제 시스템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홍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이는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와 한강홍수통제소, 기상청 등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함께 분석한다. ▷ 탄소중립 실천-정책 연결… 데이터 기반 도시관리= 데이터 분야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모아 탄소중립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시민 실천을 확대하는 △탄소거래플랫폼 구축 △데이터스테이션 및 통합플랫폼 구축 △광명 이노베이션센터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 운영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탄소거래플랫폼은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 등 탄소 감축 활동을 탄소크레딧(환경화폐)으로 발행해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관내 탄소 감축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명시는 연간 약 4100만원 규모 거래를 목표로 탄소중립 실천이 개인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관내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데이터스테이션 및 통합플랫폼은 이번 10개 서비스 운영으로 수집되는 데이터 32종과 광명시 내부 데이터 86종 등 총 118종의 데이터를 연계해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전 직원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한 행정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시는 AI 활용능력을 모든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역량으로 정하고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작년에는 총 73회, 2008시간의 AI 교육을 운영해 연인원 2669명이 이수했다. 동일 과정을 여러 차례 운영해 부천시 전체 현원 대비 100%를 웃도는 이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임용예정자 과정부터 5~8급 리더십 과정까지 직급별 직무 특성에 맞는 AI 교육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교육 만족도 98%, 현업 활용도 93%를 기록해 교육 효과와 실무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태혁 직원복지과장은 15일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역량을 높여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업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확대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뜨거운 여름 열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즈음 가까운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찾아온다. 매년 9월,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시흥갯골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 내만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자연에서 쉬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시흥갯골축제는 2017년 이후 10년 넘게 문화관광축제로 연속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증명해 왔다. 아울러 세계 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수상,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등에 선정되며 국가대표 축제로서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바다가 그린 길 바람이 만든 예술'을 주제로 열린다.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야간 염판 공연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을 비롯해 판타지 열기구 체험, 갯골탐험대, SEA POOL PARTY 공연과 체험 등 21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서사 담은 8개 길-21개 체험-힐링 프로그램= 올해는 갯골대로를 비롯해 △생태로 △생명로 △염전로 △바람로 △잔디로 등 갯골생태공원의 구역별로 프로그램 성격을 다르게 배치해 갯골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은 역시 갯골을 상징하는 염전로다. 염전 위 예술 공연은 공연장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다. 염전에서 소금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사전 수요조사 1위로 선정된 SEA POOL 파티는 물놀이하며 디제잉 공연과 마술 공연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염전로 좌측으로 이어지는 생명로에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천연잔디 광장인 잔디로에는 갯골축제 대표 공연 프로그램이 3일 내내 펼쳐진다. 바람로에서 진행되는 판타지 열기구 체험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축제에 먹거리가 빠질 순 없다. 미식로에선 푸드트럭 6곳, 간편식 7곳이 운영되며, 홍보부스, 농부장터, 나눔장터에선 다양한 볼거리부터 체험, 쇼핑도 가능하다. ▷ '지속가능성' 갯골이 열어가는 축제 새 지평= 시흥갯골축제는 생태축제라는 슬로건을 걸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어 왔다. 특히 작년 축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과 환경영향을 모니터링해 축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축제장 먹거리존에는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일회용품 배출을 제로화하고 있다. 올해는 셔틀 운행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44대를 도입했다. 시흥시청 정문과 오이도역-배곧(경유), 신천역-은계(경유), 목감어울림센터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다만 시흥시청 정문 운행 셔틀버스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운행되고, 나머지 정류장 운행 버스는 주말에만 운영한다. 관내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장터부터 시흥갯골축제와 어울리는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플리마켓,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함께하는 나눔장터 등을 배치하며 축제 방문객이 지역 가치를 소비하고 즐기는 상생의 장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유모차, 휠체어, 장애인 주차장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시간대별 프로그램이나 셔틀버스 시간표 등 시흥갯골축제 관련 내용은 시흥시 블로그 또는 시흥갯골축제 누리집(shg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 집 안 주차장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의 대문, 담장, 화단 등을 철거하고 본인 소유 토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주택가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실제 설치 비용 범위 내에서 주차면 1면 조성 시 최대 200만원이며, 추가로 주차면을 조성할 경우 1면당 최대 8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반드시 공사를 시작하기 전 안산시 교통정책과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받아 설치된 주차장은 설치 완료 후 5년간 주차장 용도로 유지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5일 “주차 문제는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생활 불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민 시선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주차정책을 지속 추진해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시민-지역예술인-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여하는 'APAP8 시민참여 공공예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APAP8, 공공예술 미래'를 주제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가 지난 20년간 안양의 도시 공간과 시민 일상에서 만들어 온 변화와 의미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APAP8 예술감독의 기조 발제로 시작한다. 예술감독은 APAP8이 지향하는 공공예술 방향을 공유하며, 이어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후에는 시민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및 의견공유 시간도 마련된다. 첫 번째 발제는 최아사 계원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공공예술이 단순 작품 설치를 넘어 도시 공간 및 시민의 삶과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두 번째 발제는 김윤섭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이 맡아 시민이 관람객에 그치지 않고 공공예술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로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서울 시내버스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막판 협상 끝내 결렬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노조가 16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내버스 파업으로,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회의를 열고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과 임금 인상안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협상은 오후 2시부터 8시간 넘게 이어졌다. 서울지노위 특별조정위원회는 노사 양측과 개별 면담을 진행한 뒤 파국을 피하기 위한 최종안을 요구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예고한 대로 16일 첫차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15일 밤부터 운행을 시작한 심야버스는 기존 운행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이다. 노조는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 판결의 취지에 따라 월 176시간을 기준으로 시간당 통상임금을 계산하고,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2025년과 2026년 소급분을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올해 임금 인상률로는 최대 7.85%를 제시했지만 협상 과정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사측과 서울시는 해당 판결이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176시간으로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맞섰다. 대법원 판단은 수당 계산 때 실제 근로시간이 아니라 노사가 정한 약정근로시간을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일 뿐, 시간당 통상임금 단가를 산정하는 기준시간까지 판단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사측은 월 209시간을 유지하면서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인상분을 반영한 시급 10.32%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유사 소송에서 230시간을 적용한 판결도 나온 만큼 관련 법원의 판단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준시간을 일률적으로 176시간으로 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노조 요구를 모두 수용할 경우 임금 인상과 각종 수당·근무체계 개편으로 연간 재정 부담이 최대 5000억원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약 5000억원 수준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부담이 1조원 안팎으로 불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서울시가 휴일·야간근무 수당까지 포함한 연봉을 제시해 버스 노동자들이 과도한 임금을 받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파업에 따른 출퇴근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지하철 운행 횟수를 하루 202회 늘리고 막차 운행시간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지난 1월 파업 당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최대 1500대를 투입한다. 이 가운데 200대는 서울 외곽과 도심을 연결하는 10개 간선노선에서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마을버스도 가용 차량을 최대한 투입하고 교통 소외지역과 주요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자치구별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파업 첫날 서울 시내버스 운행률이 6.8%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16일 출근길 교통 혼잡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민 대다수는 파업에 반대했지만 정작 파업 예고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은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거주 성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3%가 전면 파업에 반대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9.9%였다. 파업 반대 이유로는 '출퇴근·통학 등 일상적인 이동에 큰 불편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80.5%로 가장 많았다. 시민 세금과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는 공공서비스라는 이유가 47.0%, 노조의 요구 수준이 과도하다는 응답이 38.7%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77.7%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시내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파업 예고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33.4%에 그쳤고, 66.6%는 파업이 예고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대변인은 15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2026년 제1회 당정 정책협의회 결과, 공무원 폭행 사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 증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구리시 입장과 대응 방향을 밝혔다. ▷ 민선9기 첫 당정협의회…-현안 22건 논의= 구리시는 14일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와 '2026년 제1회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신동화 구리시장과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의원-경기도의원, 구리시 주요 간부공무원 등 55명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는 민선9기 공약 사업 추진 상황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지원과 협력이 필요한 공약사업 17건과 현안 사업 5건 등 22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토평2지구 미래산업 자족도시 조성,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의료-생활 기반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구리 연장 및 교문사거리역 신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동구릉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 등이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구리시 현안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기후위기-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지역경제, 주민자치, 통합돌봄 등 국가 정책과 연계한 사업 발굴도 제안했다. 구리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급하지 않은 지출은 조정하되, 시민 삶과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도비와 특별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 공무원 폭행 기물파손 사건 엄정 대응= 구리시는 지난 10일 복지정책과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과 기물 파손 사건을 중대 사안으로 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경 한 민원인이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에 들러 공무원 얼굴을 가격하고 컴퓨터와 전화기, 모니터 등 업무용 집기를 파손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피해 직원은 8주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구리시는 피해 공무원 치료와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청원경찰 순환 배치와 청사 내 순찰 강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청사 출입 관리와 사무실 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여부도 직원 안전과 시민 편의, 개인정보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다. ▷ 올해 보훈명예수당 지급금액 100.8억 예상=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유지하면서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리시는 보훈명예수당을 2023년 월 20만원에서 2025년 월 30만원, 올해는 월 4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지급액은 2022년 약 22억8000만원에서 올해 약 100억8000만원으로 4.4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구리시는 신규 전입자의 수당 지급 시기 조정과 위장 전입 의심 사례에 대한 주민등록 사실 조사 강화 등을 검토하고, 허위 전입이 확인될 경우 부정 수급액을 환수하고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도 살펴볼 계획이다. 구리시 대변인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보훈명예수당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5일 와부읍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지역 주요 현장을 찾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첫 일정으로 도심초등학교 일원을 찾아 학생이 이용하는 통학로 보행환경과 안전시설을 살폈다. 이후 와부읍사무소에서 지역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현황 보고에서 대규모 개발로 큰 변화를 앞둔 와부읍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소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양주 도심 공공주택지구는 와부읍 도곡리 일원 약 228만㎡에 2만1700호 규모로 조성된다. 최현덕 시장은 '시장 좀 만납시다'에서 “도심 공공주택지구와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와부-덕소가 큰 변화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덕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7포병여단에 들러 장병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수도권 동부의 대표 친환경 도시 양평군이 교통망 확충을 발판 삼아 역동적인 도약을 준비한다. 그동안 중첩된 규제와 부족한 교통망으로 교통 체증과 지역 간 불균형이 지속됐지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와 주요 도로 확장, 대중교통 노선 개편 등 굵직한 결실이 가시화되면서 양평의 교통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교통 공약은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통행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국토부-경기도 건설계획 반영과 예산 확보 등 넘어야 할 산이 있지만 관계부서와 다각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계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광역철도망 연장= 양평군민 숙원 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2026년 3월 재개 발표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타당성 재조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 궤도에 오른다. 내년 타당성 재조사 용역 준공,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해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평군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철도망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청량리~서원주 복선 전철 구간을 활용해 경의중앙선을 지평에서 양동을 거쳐 원주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원주시와 합동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포함을 건의한 상태다. 이 건의가 반영될 경우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아울러 용문역 KTX 정차 및 출퇴근 시간대 급행전철 신설을 위해 국토부와 코레일에 들러 건의하는 등 동부권 교통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국지도 88호선-국도 37호선 확장, 상습 정체↓= 양평군은 강상~강하의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국지도 88호선 4차선 확장공사 또한 진행 중이다. 작년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 감정평가 및 보상 협의에 들어가며, 인근 양근~양평대교 간 4차선 확장도 함께 추진해 분산된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개군면 불곡리~여주시 대신면 보통리를 잇는 국도 37호선 확-포장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도로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부권 용문 도심 및 관광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용문다목적청사~마룡리 간 1.7km 구간의 4차선 확장도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강으로 단절된 지역 간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교량-터널 사업도 다각도로 추진된다. 양근대교~팔당대교 사이 약 25km 구간을 잇는 '강하대교'와 서종면~남양주시를 잇는 '북한강대교' 건설은 상위 도로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인근 지자체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월면 향소리~산음리 간 비솔고개 구간에는 1.2km 규모 터널을 뚫어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에 지속 건의 중이다. 서종면 북부는 경춘고속도로 노문스마트IC(하이패스IC) 설치를 국토부 및 서울춘천고속도로㈜와 협의해 서종IC-교통량 분산을 추진한다. 강하면 운심리와 서종면 문호리 일원에는 주민 손실보상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 순환버스-주차장 확충으로 체감형 교통행정↑=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관내 아파트 중심 순환버스 운영과 노선 개편도 추진한다. 강상면(일 19회)과 양평읍(일 14회)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경의중앙선 양평역을 직접 연계하는 시내 순환버스를 운영하며, 현재 진행 중인 '버스노선체계 개편용역'을 통해 노선을 보완할 계획이다. 서종면 문호리 일원은 광역버스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문호종점을 비롯한 4개 예정 부지 중 최적지를 선정해 주차장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6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가 열리는 9월12일부터 11월1일까지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야간 관광 콘텐츠인 한탄강 가든페스타와 테라 판타지아를 연계한 상호 할인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상호 할인은 낮에는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 꽃과 정원을 즐기고, 해가 지면 테라 판타지아에서 빛과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도록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할인 혜택은 발권일을 포함해 3일간 적용해 관광객이 일정에 맞춰 두 관광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설별 정기 휴장일이 다른 만큼 방문 전 운영일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한탄강 가든페스타와 테라 판타지아 축제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하남시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사업비 28억원을 오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반영해 달라고 15일 요청했다.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상권 활성화에 대한 정량적 효과성 검증 부족' 등을 이유로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및 워터스크린 설치를 위한 수질개선사업' 예산 28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하남시는 효과성 검증 데이터와 관련해 연간 매출 4800만원 미만인 부가가치세 납부의무 면제자나 1억400만원 이하 간이과세자가 대다수인 골목상권 구조상 일반 법인기업처럼 정형화된 공식 세무-매출 통계를 정량적으로 집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설 개선 시급성과 재정 효율성도 강조했다.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해 2019년 시로 이관된 기존 분수는 토사 및 해수 유입 등으로 부식돼 현재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밀폐형 구조체와 보호필터 등 최신 공법을 적용한 신규 시설을 도입할 경우 향후 10년간 유지관리비는 약 6억2000만원 수준에 그치고, 물순환 폭기 작용을 통해 망월천 악취와 녹조를 억제하는 수질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하남시는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영천시-대구남구-영남이공대-iM뱅크-대구시교육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대창면이 자매결연 지역인 대구 수성구 황금1동을 찾아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며 도농 상생 교류에 나섰다. 대창면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성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황금가득 패밀리데이 & 음악회'에 참가해 농특산물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창면과 황금1동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의 폭을 넓히고, 대구 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농산물과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지역은 지난해 9월 10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과 지역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황금1동은 이번 축제에서 대창면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별도의 판매 부스를 마련하는 등 행사 참여를 지원했다.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장에서 지역 농가가 생산한 복숭아와 자두, 포도 등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대창면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영천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창면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시 소비자와 생산 농가를 연결하는 새로운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 관광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대창면 직원들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영천의 주요 관광지와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특히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 홍보를 연계해 영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알림으로써 행사 참여 효과를 높였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방문객들의 영천 관광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잠재 관광객을 확보하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대창면은 앞으로도 황금1동과의 자매결연 관계를 기반으로 농특산물 직거래와 지역축제 상호 참여, 주민자치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모원구 대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창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많은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대창면 농산물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애경 대창면장은 “이번 행사는 대창면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영천의 관광자원을 대구 시민들에게 함께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황금1동과 긴밀히 교류하고 협력해 양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음악창작소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오는 19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인디 음악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2026 인디뮤직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디뮤직데이는 시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인디 음악을 접하고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복합 문화행사다. 올해 행사는 앞산빨래터공원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음악을 결합한 '캠크닉' 콘셉트로 꾸며진다. 캠크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말로, 시민들은 정형화된 공연장을 벗어나 돗자리나 캠핑의자에 앉아 자유롭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무대에는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사랑받아 온 스탠딩에그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 또 대구음악창작소 사업에 참여한 뮤지션들과 경북·울산·경남·제주 음악창작소를 대표하는 음악인 등 모두 10팀이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과 제주 지역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지역별 인디 음악의 다양한 흐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음악창작소 간 교류를 확대하고, 활동 무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디 뮤지션들에게 시민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디제잉 체험을 비롯해 슬랑이 만들기와 PVC 행운 키링 만들기 등 모두 11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인디 음악 애호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캠핑의자 또는 접이식 방석을 제공해 보다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핑의자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며, 사전예약 방법과 행사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664-3111)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인디뮤직데이가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가족과 이웃, 친구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시민들이 인디 음악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5일 영남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연계 3학년 AI 교육 및 학과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대학인 영남이공대와 영남공고 간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고교 전공교육을 대학의 심화교육 및 산업현장 수요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자신의 전공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진학과 취업, 일학습병행, 후학습 등 고교 졸업 이후의 다양한 성장 경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는 영남공고 바이오화공과, 스마트패션콘텐츠과, 스마트융합제어과, 전기정보과, 전자과 등 5개 학과 9개 반 학생 137명과 교사 13명 등 모두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대학과 주요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진로·진학 안내를 받았다. 이어 취업 지원제도와 일학습병행과정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진로와 역량 개발 방향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학과와 학급 구성에 따라 5개 조로 나뉘어 AI 교육과 대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차례로 참여했다. AI 교육은 개념과 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학업과 전공,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기술 발전 과정, 생성형 AI의 주요 특징, 산업현장 활용 사례 등을 학습했다. 정보 탐색과 자료 요약, 문서 작성 등 학업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법도 실습했다. 제조·전기·전자·제어·화공·디자인 등 학생들의 전공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소개됐다. 학생들은 생산 공정의 자동화와 품질관리, 설비 제어,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등 산업 분야별 활용 사례를 통해 전공과 AI 기술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했다. AI 확산에 따른 직업과 직무의 변화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생성 정보의 신뢰성 검증 등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윤리와 주의사항도 함께 다뤘다. 학과 체험학습은 영남이공대가 보유한 전공 실습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패션과 기계, 자동차, 화공, 전자, 전기, AI 물류, AI 콘텐츠 등 고교에서 배우고 있는 전공이나 개인 관심 분야와 연계된 대학 학과를 찾아 심화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대학 측은 전공별 체험과 함께 관련 산업의 기술 변화와 주요 직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졸업 후 취업 분야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고교 전공교육이 대학의 심화과정과 산업현장 실무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지원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공 선택과 진학을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대학의 전공 수업과 첨단 실습 환경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점검하고 진학과 취업, 일학습병행, 후학습 등 개인별 여건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전공과 AI 기술의 접점을 발견하고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협약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취업과 후학습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현장 중심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창립 59주년을 맞아 iM증권 주식거래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텐텐통장'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0년에 10억원 만들기'를 콘셉트로 한 텐텐통장은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된 입출금식 예금 상품이다. 별도의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실행하지 않고도 iM뱅크 앱에서 iM증권 계좌 개설부터 해외 우량주 매수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텐텐통장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더블주니어 아이스크림 또는 던킨 미니도넛 세트 교환권을 실시간으로 지급한다. 행사 기간 평균잔액 30만원 이상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폴드8과 아이폰17 프로, 에어팟, 애플워치, 닌텐도 스위치 등을 매주 1대씩 제공한다. 추석을 맞아 자녀를 위한 경품도 마련했다. 매주 59명을 추첨해 로블록스 1만원 금액권을 지급하며, 전체 당첨 인원은 649명이다. 행사 기간 자동이체 실적을 보유한 고객 가운데 3명을 별도로 추첨해 1인당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iM증권도 같은 기간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를 연다. 텐텐통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행사 기간 해당 통장에 신규 가입한 뒤 iM증권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3천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GS25와 다이소,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창립 37주년을 맞은 iM증권은 '주식 모으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우량주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주식 모으기 누적 체결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삼성전자 주식을 20명, SK하이닉스 주식을 5명, 현대차 주식을 12명 등 모두 37명에게 제공한다. 텐텐통장은 상시 입출금이 가능하며,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1.01%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잔액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구간에는 연 0.7%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iM뱅크나 다른 금융회사 계좌에서 자동이체로 출금한 실적이 있으면 연 0.3%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텐텐통장이 자녀의 장기적인 자산관리 습관 형성과 투자 경험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론 등 해외주식을 정기적으로 모으면서 글로벌 기업과 장기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자녀를 위한 투자뿐 아니라 별도의 증권 앱 없이 우량자산을 장기간 적립하려는 직장인과 노후자산을 준비하는 성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식 등 투자상품은 시장 상황과 종목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 구조와 위험요인 등을 확인해야 한다. iM뱅크 관계자는 “창립 59주년 기념 텐텐통장 고객 사은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이 간편하게 우량주 장기투자를 경험하고 다양한 경품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그룹 계열사와 다른 기업의 서비스를 연계해 자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대구에 모인다. 대구시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6 FF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FK는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대한민국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조직된 영농학생회를 의미한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AI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선발된 학생 대표 1천41명을 비롯해 교사와 관계자 등 모두 1천561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AI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생명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에서 익힌 전공 지식과 영농 실무능력을 겨룬다. 대구에서 전국영농학생축제가 열리는 것은 1998년 제27년차 대회와 2012년 제41년차 대회에 이어 14년 만이다. 올해 축제는 대도시인 대구에서 개최되는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업의 공존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전통적인 1차 산업을 넘어 첨단기술과 식품·바이오산업이 결합한 미래 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빌딩과 주거지역 등 도심 공간에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도시형 스마트팜을 비롯해 반려동물 관리, 도시 조경과 생태 등 도시생활과 밀접한 농업교육 분야를 소개한다. 대구보건고등학교 등 지역 특성화고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농업의 영역이 생산 중심에서 생명산업과 반려동물, 환경·조경, 식품산업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흐름도 선보인다. 학생들은 모두 18개 경진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전공 지식과 실무역량을 겨룬다. 경진대회는 식물자원과 동물자원 등 6개 분야의 전공경진, 스마트팜 운영과 애견미용, 제과제빵, 조경시공 등 8개 분야의 실무능력경진, 창의적인 농업 비즈니스 모델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4개 분야의 과제이수발표로 구성된다. 특히 스마트팜과 자동화 설비, 데이터 활용 등 정보기술 인프라와 결합한 AI 기반 과학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학생들의 경진과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태국 미래농업인연합회(FFT)와 일본 학교농업클럽연맹(FFJ) 대표단 13명이 행사에 참여해 각국의 농업교육 사례와 글로벌 스마트농업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연다. 행사 기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야외운동장에는 학생과 교직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동장 일원에는 미래 농업기술과 농생명산업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체험 부스 79개가 운영된다. 대동과 LS, TYM 등 국내 농기계 기업들은 자율주행 트랙터와 농업용 드론 등 첨단 농업 장비를 전시·시연한다.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농업 지식과 상식을 겨루는 'FFK 골든벨'과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예술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농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진로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 성장산업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농업계 특성화고의 교육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장착한 우리 농업이 세계 무대로 비상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첨단기술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비전을 발견하고,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농업교육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전국영농학생축제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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