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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반도체 투심 돌아온다”…삼성전자·하이닉스 강세

17일 장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7% 뛴 9만98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5% 오른 58만8000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증시 인공지능(AI) 종목 상승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영향으로 반도체 업종 투심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특징주] ‘정밀 광학 시스템’ 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그린광학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1만8100원(113.13%)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만5000원까지 치솟아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달성에 성공했다. 그린광학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6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96개사가 참여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4000~1만6000원) 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199.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4조8000억원이 모였다. 1999년 설립된 그린광학은 군사 무기에 쓰이는 고정밀 광학 부품을 주로 만드는 기술 전문기업이다. 미사일 탐지장비, 레이저 대공무기 등 고난도 광학 부품과 시스템을 국내외 주요 방산 기업에 납품한다. 반도체 설비용 광학 부품의 제작과 광학소재 생산으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17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파이브가이즈, 신세계 여주 아울렛에 9호점 출점 “교외형 상권 진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국내에서 수도권 도심을 벗어나 교외형 상권에 처음으로 매장 문을 연다. 17일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경기 여주 소재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국내 9번째 매장을 개장한다. 웨스트(WEST) 분수광장 인근에 위치한 이 매장은 약 390㎡(약 118평) 규모에 112석으로 조성됐다. 운영 시간은 월∼목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금∼일은 오후 9시까지다.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버거·핫도그·샌드위치 중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파이브가이즈 기프트 카드와 신세계 상품권, 한정판 블록 등도 제공한다. 1등부터 4등까지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5등에게는 한정판 블록을 선물한다. 특별상 당첨자 1명에게는 파이브가이즈 여주점 1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가 모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첫 매장으로, 교외형 상권의 쇼핑·관광 수요와 맞물려 고객 접점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에게 파이브가이즈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특징주] 젝시믹스, 3분기 최대 매출·영업익 개선에 12%대 급등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3분기 실적 호조와 글로벌 시장 확장 기대감에 장 초반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젝시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93% 상승한 5110원을 기록 중이다. 젝시믹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1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매출액 역시 699억원으로 역대 3분기 최대치를 경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액티브웨어 카테고리의 러닝라인 'RX'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주가를 자극했다. RX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98% 늘어난 12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해 연 매출 90억 원을 넘긴 데 이어 올해는 180억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러닝 시장 공략 성과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젝시믹스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잠수교 10K 나이트런 등 국내 주요 러닝 이벤트의 단독 스폰서로 참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왔다. 9월 인도네시아 '가민런'에서는 7000여 명이 참여한 대회에서 어패럴 부문 최초 단독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 매출도 두드러진 성장세다. 일본 시장에서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강화와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에 힘입어 3분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48% 이상 증가했다. 홍콩에서는 HKTVmall 입점과 자체 앱 출시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으며, 태국·필리핀 등 신규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수요가 늘고 있는 맨즈 라인 확대 전략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회사는 4분기 새로운 남성 모델을 기용해 브랜드 경쟁력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소아청소년병원협회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달빛어린이병원 기능중심 전환 촉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는 17일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네트워크 시범 사업 등 소아의료체계 정책 관련 회원병원 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붕괴된 소아의료체계의 정상화와 내실화를 위해서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시범사업의 본사업화와 기능 중심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전환해야 한다고 공식 제안했다. 이날 협회는 회원병원 52곳이 응답한 달빛어린이병원 설문조사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받지 않았으나 실질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에게 주어진 기능(야간 진료, 검사, 수액치료, 입원·응급대응 등)을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한 미지정 병원 25곳중 17곳이 그렇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달빛어린이병원 미지정 회원 중 68%에 해당한다. 달빛어린이병원 기준이 아니더라도 고난이도 검사· 입원· 응급 대응이 가능한 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52%(27곳), 그렇다 29%(15곳)로 매우 높았다. 이는 곧 소아청소년병원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준을 운영 시간 평가에서 질적 및 기능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시간 중심 평가체계가 실제로 고난이도 진료기관(검사·입원·응급대응 가능병원)을 불리하게 만들고 있느냐는 문항에서는 그렇다 29%(15곳), 매우 그렇다 19%(10곳)로 나타난 반면 아니다 17%(9곳), 전혀 아니다 12%(6곳)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어 달빛어린이병원 제도는 문을 오래 여는 병원보다 무엇을 해낼 수 있는 병원(진료역량) 중심으로 전환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 42%(22곳), 그렇다 35%(18곳)로 매우 높았다. 야간 진료와 검사·입원이 모두 가능한 소아청소년병원이 운영시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달빛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제도적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매우 그렇다 46% (24곳), 그렇다 31%(16곳)로 77%를 차지했다. 현재 달빛어린이병원 수가가 standby cost(상시 대기비용)를 충분히 보전하고 있냐는 문항에서는 전혀 아니다 56%(29곳), 아니다 33%(17곳)로 개선을 크게 원하고 있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 유형 1형 의원형(경증 외래, 신속 전원, 기본 수가)과 2형 병원형(검사.입원.응급 대응, Standby Cost, 전문의 가산)으로 구분해 개편하는 안에 대해서는 절대 다수가 이에 찬성했다. 매우 동의한다 50%(26곳), 동의한다 31%(16곳)였다. 소아청소년병원에서 진료 후 전원까지의 과정이 지연되는 사례는 문제로 지적됐다. 최근 1년간 지연을 얼마나 경험했냐는 질문에 매우 자주 경험 19%(10곳), 자주 경험 42%(22곳), 가끔 경험 27%(14곳)였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네트워크 시범사업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가장 필요한 정책적 장치는 무엇인가(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상급병원 수용능력 확대 (39곳, 75%), 진료협력 네트워크 내 회송·연계 수가 신설 (35곳, 67%), 전원체계 전산화 및 지역 내 이송 컨트롤타워 구축 (28곳, 54%), 권역별 전원·이송 표준 매뉴얼 마련 (25곳, 48%), 전원 병원에 대한 적정 수가 및 지원 신설 (20곳, 38%), 달빛·시범사업 병원 간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 (14곳, 27%), 지역 소아응급 전담 행정 전담인력 배치 (9곳, 17%)순이였다. 달빛어린이병원이나 소아의료 진료협력체계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주요 이유는 인력 부족 즉 야간·휴일 인력 확보 어려움(22곳, 42%)이 가장 높았다. 이 외 수가 불충분 (운영비·standby cost 미보전) (13곳, 25%), 이미 야간·휴일 진료 중이나 '달빛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 (9곳, 17%), 지정기준 불합리 (운영시간 중심 평가, 6곳, 12%), 행정절차 복잡 (3곳, 6%), 지역내 기존 달빛 병원이 있어 행정기관 불허 (1곳, 2%), 지자체에서 추가 달빛병원 허가 금지함 (1곳, 2%),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 내에 환자 방문 시 대기자 수에 관계없이 접수를 받아야 하는 압박감 (1곳, 2%)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이제는 단순히 '몇 시까지 문을 여느냐'가 아니라' 그 시간에 무엇을 해낼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재편돼야 한다"며 진료협력 네트워크의 제도화를 전제로 한 기능기반 달빛(1·2형) 구조로의 개편을 해야 한다“고 재차 제안했다. 협회는 “이제는 야간 진료 기관의 수보다 '그 기관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가'가 핵심"이라며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본사업화해 의원–병원–권역병원이 시간의존성 질환을 지연 없이 연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무엇보다 '기능 중심의 달빛어린이병원'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을 1형(의원형)과 2형(병원형)으로 구분하고 진료 기능에 따라 보상 구조를 달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소아의료체계 내실화 관련 설문 결과에 따라 1형은 야간 경증 환자 진료와 신속 전원을 담당하는 의원 중심 모델로, 2형은 검사·입원·응급대응이 가능한 병원형 모델로 해 standby cost(대기비용)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직접진료 가산이 필수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대책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실질적으로 야간 검사와 입원, 수액치료, 응급대응이 가능한 소아청소년병원들이 운영시간 기준으로 제도 밖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이들을 '조건부 2형 기능 인증'으로 제도권에 편입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용재 회장은 "한 소아청소년병원은 고난이도 소아진료를 지속해왔으나 운영시간 중심 평가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서 탈락하면서 응급·입원 진료를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일부 2차 병원은 비소청과 기반 응급실 실적만으로 응급 수가와 달빛 어린이병원 진료가산을 선택 수령하면서 소청과 전문의가 상시 부재한 진료에서도 보상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협회는 이를 소아전문진료기능이 없는 기관이 보상을 받고 실제 야간 소아진료를 담당하는 병원은 역차별받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소아청소년병원은 이미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즉각적인 수용력 확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인프라를 짓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효율적"이라며 “경련중첩증 장중첩증·급성심근염·폐렴 등 시간의존성 질환에서의 전원 지연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함으로 골든타임 확보는 추가 지출이 아닌 사회적 비용 절감의 투자"라고 강조했다. 동석한 이홍준 부회장(김포아이제일병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정책 방향도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수도권은 이미 인프라가 충분한 만큼 '질 중심 전환'이 필요하며 비수도권은 여전히 기본 야간 진료망이 부족하므로 '양적 확충'과 '강소병원 육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수도권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관은 전국의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경북·강원 등 일부 지역은 20~30km 반경 내에 소아야간 진료 가능한 기관이 전무한 곳도 있다"며 “수도권은 질을 높이고 지방은 기반을 넓히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게 협회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는 16일 '2025년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2만여 러너가 고양종합운동장에 집결해 자동차 없는 제2자유로를 힘차게 달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뜻깊은 대회, 도로 위를 맘껏 달리며 자유를 만끽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5일 열린 '2025년 고양 스트릿 러쉬in라페스타'에서 선수들 레이스를 관람하며 응원을 보냈다. 특히 축사를 통해 “불빛과 사람이 가득한 도심 속을 시원하게 질주하며 열정 가득한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개인-단체전 등 참가자 500여명은 50m 레이스에서 스피드경쟁을 펼쳤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5년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이달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수수료를 지원해 배달요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되며, 소상공인 경영비용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배달 수수료를 일부 지원해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미련됐다. 최근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가 잇따라 인상되면서 소상공인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구리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구리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5년 구리시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등을 첨부해 전자우편, 또는 구리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리시는 서류 검토 후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체에 대해 배달 수수료 일부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배달 수수료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배달특급 이용 확산을 통해 관내 소비가 선순환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시민도 합리적이고 착한 소비를 위해 공공배달앱을 적극 이용해 지역 상권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궁집에서 청년 음악회 'Fall in 궁집'을 열고 시민에게 가을 풍광과 청년들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에 등록된 청년과 지역 청년이 이번 음악회 기획-운영에 참여했으며, 평내동 주민자치회 지원도 함께해 의미가 남달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행사 준비 단계부터 부스 운영과 현장 관리까지 힘을 보태며, 청년들의 창의적 기획과 지역민 경험이 조화를 이루도록 든든한 협력자로서 역할을 했다. 행사는 △정약용의 후예 음악회 △체험-플리마켓 △시민참여 정책 홍보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은 궁집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에서 '정약용의 후예' 청년 6팀의 노래와 연주가 펼쳐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채운 청년의 가야금 연주(Huntrix – Golden) 중에는 아이들의 떼창이 울려 퍼지며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체험-플리마켓은 평내동 주민자치회와 청년이 협력해 운영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바질 테라리움, 아이싱 월병-마카롱 꾸미기, 칠보공예 등 체험 부스가 참여자로 가득 찰 만큼 인기를 끌었다. 홍보존에선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정책 안내, 지역 상인회 활동,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행사는 청년과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힘을 모아 궁집을 시민과 소통하는 무대로 만들고, 청년이 남양주시에서 받은 혜택을 시민에게 재능기부로 되돌려 가을날의 아름다운 천국 같았다"며 “앞으로 궁집을 청년 재능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최고의 명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민원콜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소장 등 민원 관련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 질의응답, 부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사는 착수보고회에서 양주시 행정서비스 및 민원 응대 현황 분석, 선진사례 분석, 인공지능(AI) 상담-챗봇-STT 등 도입 기술 검토, 단계별 시스템 구축 방안 등 향후 2개월간 용역 수행계획을 상세히 발표했다. 참석자는 용역 계획을 검토하며 양주시 행정 환경과 특성에 맞는 최적의 민원콜센터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게 토론을 이어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 소통창구를 만들겠다"며 “양주에 최적화된 민원콜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주시는 이번 민원콜센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최은영 민원여권과장은 17일 “새롭게 구축될 민원콜센터가 시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상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공장 인허가 절차 복잡함으로 어려움을 겪던 기업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장 인허가 절차 안내 시스템'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다. 안내 시스템은 공장 설립 승인 이후부터 완료 신고, 변경 등록까지 이어지는 행정 절차를 단계별 질문형(Decision Tree)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사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선택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숭재 기업지원과장은 17일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한 오픈 행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중소기업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법 준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향후 '공장 인허가 절차 안내 시스템'을 지속 보완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전국 지자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행정 모델로 확장해 지방행정 혁신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 수동 행정에서 '자기주도형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 포천시 기업지원과 공장관리팀은 기존 수동적 인허가 절차 안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허가자가 절차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천시는 많은 기업이 공장설립 승인 후 준공(사용승인)과 취득세 납부만 완료하면 모든 절차가 끝난 것으로 착각해 '공장 완료 신고' 누락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공장관리팀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안내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자'는 목표 아래 뜻을 모아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 시각화-정보무늬(QR코드) 연계로 행정 접근성 강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복잡한 공장 인허가 관련 법령과 절차를 단계별로 시각화해, 사용자가 질문에 답하며 스스로 행정 절차를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행정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능동적 참여 행정으로 전환을 유도했다. 또한 공장설립 승인 통보문에 QR코드를 삽입해 기업이 스마트폰으로 즉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적으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무 절차를 정비하고 향후 유지-보수를 고려한 인수인계 체계까지 마련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해당 시스템은 각 지자체의 인허가 흐름에 맞게 손쉽게 수정-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전국 어디서나 즉시 도입이 가능한 개방형 디지털 행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2025년 개발 완료 후 640개 기업에 문자 안내= 포천시는 올해 5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한 뒤 인허가 부서와 협업을 거쳐 9월에는 관내 공장설립 승인을 받은 640명의 수허가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절차 누락 방지, 민원 응대시간 단축, 행정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향후에는 '공장 완료신고 여부'를 정부24와 연계해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신세계百, 폐 유니폼 활용한 ‘리뉴 벤치’ 지역 사회 기증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운천어린이공원에서 '리뉴 벤치 기증식'을 갖고 총 10개의 친환경 벤치를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벤치는 '쓰임을 다한 유니폼이 시민을 위한 쉼터로 새롭게 재탄생했다'는 의미를 담아 '리뉴 벤치(RE+NEW)'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벤치는 신세계백화점 13개점에서 수거한 총 1만벌의 폐 유니폼으로 제작됐다. 수거된 유니폼을 매립하거나 소각하지 않고 파쇄·고온 압축·급속 냉각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친환경 신소재 '플러스넬'이 적용됐다. 플러스넬은 온·습도의 변화에 강하고, 별도의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뛰어난 내구성 덕분에 벤치나 가구, 벽체 등에 활용돼 왔다. 제작 과정에서도 접착제 등 화학 제품을 추가하지 않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에 기증한 벤치들은 10만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와 함께 설치돼 친환경적인 의미를 극대화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버려진 유니폼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벤치로 재탄생 시킨 이번 리뉴 벤치는 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 모두를 이루며 업사이클링 활동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 환경이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인천시, 김장철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전통시장에 활력 ↑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7일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 계양구 작전시장 등 전통시장 9곳에서 시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현장 환급 창구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분, 정부 비축물량,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같은 행사를 추진하며 18만3000여명 시민에게 약 30억8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8억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선착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과 김장 재료를 준비하시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뜻깊은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기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통일 미래의 비전을 모색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7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청년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이 개최된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만 19~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통일 전문가들의 토크콘서트와 참가자들의 관심 분야별 소그룹 토의로 구성된다. 특히 소그룹 토의는 △진로·직업 △건축·도시 △창업·IT △문화·예술 △여행·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통일이 청년세대의 관심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하는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소그룹 선정은 물론 희망자 전원에게 참가확인서도 발급하고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유준호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현재 청년세대가 통일을 지나치게 정치적인 의제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천 청년들이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을 통해 통일이 자신들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 주제임을 이해하고 통일 이후 미래에 대한 목소리를 주도적으로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시장,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는 17일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AI(인공지능),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S-FEZ 수원 경제자유구역 완성을 위한 전략은?'을 주제로 2025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일반 시민, 청소년, 수원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그룹을 나눠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미래산업 핵심 전략 △수원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시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 후에는 참가자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투표 결과,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은 'AI,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38%)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국제 비즈니스와 관광·문화가 결합한 복합경제도시 조성' 22%, '대학·국제학교와 연계된 R&D(연구&개발) 교육·연구도시 조성'이 21%였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미래산업 핵심 전략'은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학교와 글로벌기업 유치'가 37%로 가장 많았고 '국내 리딩 기업 발굴을 위한 유니콘기업 육성'(29%), '기존 대학, 기업 기반의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20%)이 뒤를 이었다. 참가자들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접근성을 고려한 수도권 네트워크 광역철도망'(4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미래형 교통시설 구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29%),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정주 환경 구축'(17%)이 뒤를 이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원하는 편의시설'은 '모든 세대, 가족이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4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황구지천과 연계한 생태관광시설'은 29%였다. 토론 총평을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각들이 수원의 미래가 되고, 방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힘을 모아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실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2년 출범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도시기본 구상을 할 때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 의견수렴·토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바라는 수원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시민계획단은 시민 공모, 시민 단체 추천 등으로 선정하는데, 시민·시의원·시민단체·학생·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청소년)계획단은 2013년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 등재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콘진,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결선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7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지난 14일 열린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결선대회에서 '시그마인'의 'AI 기반 의정부 소상공인 및 초기 창업가 SNS 마케팅 자동화 PoC' 프로젝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의 혁신도시 조성 전략에 따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5개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실증 결과와 사업 비전을 발표했으며 현장에서는 행정·산업·창업 분야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시그마인'은 'AI 기반 소상공인 및 초기 창업가 SNS 마케팅 자동화 PoC'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에서 적용 가능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일자리경제과와 협력해 실제 행정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그마인' 대표는 “의정부시, 경콘진, 일자리경제과의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AI 애니메이션 자동 생성 솔루션으로 시정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한 '강단스튜디오'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도메인 특화형 AI 챗봇 에이전트를 개발한 '피큐레잇'에게 돌아갔다. 뒤이어 장려상은 '브레인 UP'의 '비에스케이아이티(BSKIT)'와 'AR 컬러링 체험으로 만나는 스마트 놀이터'의 '주식회사 프리즈모버스'가 공동 수상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챌린지는 혁신 아이디어가 실제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의정부시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기업에는 상금 2000만원과 함께 2026년 PoC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콘진과 의정부시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혁신 기술 실증과 확산을 통해 의정부시가 창업과 기술 융합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경ㅋ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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