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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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위한  카카오톡 상담채널‘토닥이’개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와 범죄에 노출되어있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토닥이'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여성긴급 전화 1366이나 각 지역 상담소가 개별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나 상담채널의 다양화 위해 중부경찰서에서도 직접 개설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닥이'는 피해자의 마음을 진심으로 토닥여준다는 의미로 기존 대면과 유선방식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기회를 확대하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스토킹, 교제폭력 범죄 등 관계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채널은 '채널검색 토닥이'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로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 외 주요 법률개정안내, 피해자 보호 지원 방안 등 게재해 관련 정보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대 대구중부경찰서장은 “더욱 고도화되고 강력범죄로 발전하는 관계성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예방에 주력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달서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3일 대구 달서구 소재 월배농협 상인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 은행직원 A씨는 지난 달 23일 은행을 찾은 60대 피해자가 3,27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운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피해자는“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 및 대환대출 해준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신분증 등의 서류를 보낸 상태였지만, A씨 덕분에 금전적인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평소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알고 있었다. 제 작은 행동으로 금융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완석 경찰서장은“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많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으로 전기선박 산업 혁신이끈다

이차전지·조선산업 어우리진 포항 영일만 산단, K-배터리 산업파크 최적지 한-아이슬란드 전기소형선박 MOU 기관 모여 세부 협력 방안 머리 맞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포항시는 지난 2일부 3일까지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선박엑스포는 친환경 선박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제11회 국제이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 주최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영훈 제주도지사, 길홍근 국제전기선박엑스포 위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메인 행사로 마련된 포럼은 '바다 위의 혁신:해양모빌리티 강국,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개막식, 주제 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항시는 주제 발표 세션1에서 '전기소형선박 K-Battery 산업파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차전지와 조선 기업이 집적해 있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와 올해 포항 송도동에 준공된 첨단해양산업 R&D센터 등을 소개하며 전기선박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에 특화된 포항만의 산업 여건을 소개했다. 시는 규제자유특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사업추진을 기반으로 다져왔던 이차전지 혁신기관, R&D인프라 및 기업 등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오는 2029년까지 약 1천억 원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시설, 전기선박용 배터리 생산공장,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센터로 구성된 전기소형선박 K-Battery 산업파크를 영일만 산업단지 일원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업파크 조성으로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전기어선 건조 및 관련 기자재 산업 수출 중심지 포항으로 거듭나겠다는 장기비전도 제시했다. 또한 3일에는 지난해 12월 포항시가 한국 지자체 대표로 참석해 체결했던 한-아이슬란드 전기소형선박 MOU의 주요 기관들이 모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및 그린수소 생산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MOU 기관별 전기선박산업 현안 공유를 시작으로 제주 해양수산분야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수전해 실증단지 답사 후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전기선박은 개발 초입 단계에 있어 전기차처럼 통용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산학연관이 연구개발과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해 한뜻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으로 포항이 대한민국 전기선박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상황 점검보고회 개최

국제 불꽃쇼1,000대의 드론쇼.플라잉 퍼포먼스 등 볼거리 풍성 영국, 호주, 중국 3개국 국제불꽃경연대회 및 불빛 드론쇼로 볼거리 제공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 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한달 여 앞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포항문화재단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를 바탕으로,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와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축제프로그램·교통·안전관리·연계행사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문화재단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영일교·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진 '그랜드피날레(한국)'에 더해 최초로 관람객이 불꽃쇼 우승팀을 선정하는 영국·호주·중국 등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1,000대의 드론쇼로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드론쇼'가 특별하게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불을 활용한 서커스인 '파이어 드림시어터'와 공중에서 빛과 함께 펼쳐지는 '플라잉 퍼포먼스' 등 불과 빛에 특화된 새로운 축제콘텐츠를 포함해 불빛체험존, 퐝스토랑, PH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장상길 부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위해 관계부서·유관기관 모두 자긍심을 갖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한달여 간 관광객들의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미비점과 보완사항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개최 …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

저출생 극복 사업을 위해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성금 2천만 원 전달 이강덕 협의회장,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해 관심 갖고 총력 대응해가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3일 봉화군청에서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진 시 감호봉 제도 폐지 △공공사업으로 분할된 토지 원상회복 관련 법령 개정 △지방계약법상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 상향 개정△ 산불 진화 헬기 임차 운영예산 지원 확대△ 실효 있는 슬레이트 처리를 위한 운영 지침 개정 △지자체 직접 시행 사업의 산지전용 복구비 예치 및 복구 의무 면제 허용 산지관리법 개정 등 총 6건의 건의 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제19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등 시·군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정근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시·군 정책 발전 지원을 위한 경북연구원 출연 추진 등 시·군 협조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 폐회에 앞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향후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인구감소 장기화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며, 다음 제10차 정례회는 6월 중 영덕에서 개최된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격월로 시·군 순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남면 어르신 위안 잔치 개최

우리 지역을 잘 지켜오신 아버님, 어머님 고맙습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각남면 경로당 21개소 회장·총무와 18개 리 고령 남녀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위안 잔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청도행복헌장 '서로를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기'를 실천하고, 지역을 지켜오신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안 잔치에는 김하수 청도군수가 참석해 각남면 노인회를 대표해 김정웅 노인회장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어버이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호기 민간위원장은 “마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청도행복헌장을 차례차례 적극 실천해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박물관, ‘미리 만나는 단오’체험행사 개최

5월 가정의 달 체험행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5일부터6일까지 양일간 청도박물관 앞마당에서 '미리 만나는 단오'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즐기던 선조들의 지혜와 민속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건강을 기원하는 장명루 만들기 △액운을 막는 향주머니 만들기 △나쁜 기운을 씻어내는 창포 샴푸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착순 현장 접수하면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우리 문화와 민족의 풍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서한, 53주년 창립 기념식 개최....‘수도권 본격진출’ 선언

우수협력업체 선정 등 건설 불경기 속에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 의지 다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1,138세대 분양 예정 등 수도권 역외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서한이 3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5층 그랜드홀에서 '제5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사원 포상을 비롯해 임직원의 결속을 다지는 여러 가지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는데 특히 우수협력업체 12개사를 선정해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등 지역대표 건설기업으로서 지역기업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우수협력업체 선정은 2021년에 이은 네 번째로 지난 해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필요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중심으로 총 13개의 건축, 토목, 기전, 안전 관련 건실한 지역업체들을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서한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6,21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위기를 극복해 왔는데 창립 53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여 수주목표 1조 5천억원, 매출 6,000억원이라는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수주소식도 잇따르며 어려운 대구·경북의 건설경기 속에서 안정된 일감을 확보했다. 2024년 첫 수주사업으로 대구 중구 봉산동 177-30번지 일원에 총 433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주상복합 건설사업 '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으며 3월에는 약 616억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주상복합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주상복합 신축공사는 전용 49~69㎡의 중소형 공동주택 109세대 공공임대 19세대 총 128세대 규모로, 서한의 첫 서울도심 진출작이자 최근 수년간 역외사업 수주와 전국적인 SOC 사업수주 기조를 유지해온 결과물로서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서한은 올 해의 첫 분양 사업으로 전국에서 분양여건이 강남 다음으로 좋다는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 A-15BL에 전용 84㎡A/B/C 총 1,138세대 규모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공급을 앞두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평택 고덕에서도 단지 바로 앞 초중고 학세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평택지역 부동산시장이 같은 평택에서도 고덕인가 아닌가로 분양성적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고, 특히 고덕국제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이자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번 분양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한은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분양에 이어 고덕국제신도시 A47블럭에도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510세대를 공급 예정으로 2개단지 1,648세대 아파트 공급하게 됨으로써 고양삼송, 인천영종에 이은 수도권 본격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비주거부문 및 공공부문의 강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서한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대구산업선 1공구 등 철도건설 실적과 대구신서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대전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둔곡 조성공사 등 대지조성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공사, 도시철도,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SOC 관련 수주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추진 중에 있다. ㈜서한의 정우필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여러 협력업체들의 도움으로 최근 이어진 어려운 시장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면서 “53년 늘 그래왔듯이 서한의 역량과 노하우, 그리고 협력업체들의 기술력을 모아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상생발전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경상북도 규제개혁 종합평가 ‘장려’ 수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규제개혁 종합평가'에서'장려'를 수상하며 규제 부분 4년 연속 수상으로 규제개혁 우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사항 및 기업 애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자체개선 및 중앙건의를 위한 규제 TF팀 운영, 내부 역량강화를 위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무인민원발급기 본인인증 수단을 바이오(생체)인증으로 확대,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자격(관할지역) 확대 등 주민 불편사항을 중앙 건의했고, 아울러 '청도군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대표자의 주민등록 자격 완화, 대출이자 차액 지원 비율을 2%⟶3%로 상향 조정해 중소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자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시대의 다양한 변화에 따라 공직자들이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자세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 군민과 기업의 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통해 군민공감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 10월까지 취약지 방역소독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 및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취약지, 공원 등에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10월 31일까지 각 지역을 이동하면서 연무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며 아울러 고인물, 정화조, 저수지, 하천변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청도군은 친환경·WHO 독성 구분 기준 중 독성이 가장 낮은 등급인 U등급 약품을 사용하고 살충제 희석액으로 유기용제가 아닌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냄새가 없고 화재의 우려가 없으며, 인체에 거의 무해하다고 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모기 등 유해해충으로 인해 발생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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