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광양시, 광양시새마을금고,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http://www.ekn.kr/mnt/thum/202504/news-p.v1.20250422.87e352f081d34148954718193f31f870_T1.jpg)
환경문제의 합리적 해결 통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도모…2025년 운영방안 제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4월 17일 Park1538 광양 교육관에서 대표 및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이하 '지가협')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가협은 지역 환경문제의 합리적 해결과 갈등 최소화를 목표로 2012년 설립된 민·관·산·학 협의체로, 현재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광양시 지가협 주요 성과 및 모니터링 성과 보고 ▲2025년 운영계획 설명 ▲정기총회 안건(3건) 상정 ▲광양시 주요 업무 보고 ▲광양제철소 2고로 개수계획 및 탄소중립 추진계획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지가협은 지난해 총 5회에 걸쳐 10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하고, TMS 배출허용기준 초과 방지, 질소산화물 저감, 노후시설 환경관리 강화 등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환경투자 현황, 배출량 정보, 고로 개수 등 환경개선사항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또한,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화학물질 안전원으로부터 화학사고 대응 교육을 받고, 환경영향평가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했음을 알렸다. 이어 2025년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신규 취약 사업장 발굴 및 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할 방침임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 규약,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모니터링 계획, 차기 임원진 선임 관련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이병찬 순천제일대학교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로써 박상숙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안건 상정 후 광양시는 환경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25년 2고로 부분 개수 계획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은 이번 2고로 개수가 전면 개수가 아닌 용량 증대 없는 필수설비 중심의 부분 개수이며, 향후 전기로 도입과 저탄소 고로 기술개발을 통해 단계적인 탄소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연간 30만 톤 규모의 시험 플랜트 테스트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가협을 중심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기업-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문위원 자발적 모금 통해 자매도시 하동군에 따뜻한 연대의 뜻 전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 이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4월 16일 경남 하동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남기호 회장을 비롯한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자매결연 도시인 하동군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자문위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돼 하동군에 전달됐으며, 광양시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자매도시 간 유대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 속에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은 “자매도시 하동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4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시범운영, 시민 의견 반영해 5월 22일 정식 운영 예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전국 최초의 원스톱(One-stop) 통합행정 플랫폼인 광양시 모바일 앱(App) 'MY광양'을 개발해,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앱 'MY광양'은 생애복지플랫폼 2.0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광양시의 모든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해 시민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총 기능은 22개이며, 주요 기능으로는 ▲고시·공고, 보도자료 등 시정 소식 ▲500개 이상의 복지정책 검색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신청 ▲시민 아이디어 접수 ▲통합예약 기능(24시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정보 안내(병원, 약국, 전기차충전소 등) ▲재난정보 알림 ▲정책투표 및 설문조사 ▲긴급복지 SOS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읍면동 소식 등이 있다. 또한 ▲광양시 6개 홈페이지 통합로그인(SSO) 기능 ▲나에게 필요한 메뉴를 설정하는 나의메뉴 기능 ▲업무로 담당부서 검색 및 전화연결 기능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 채팅 서비스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공유기능 등 다양한 시민 편의 기능을 갖췄다. 시범운영은 정식 서비스에 앞서 기능 안정성 점검과 사용자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앱 사용 중 발생하는 오류나 불편을 개선하고, 필요한 기능을 반영해 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시범 기간에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된 모든 행정서비스 신청(복지서비스 신청 등)은 정식 민원으로 접수되어 정상 처리되며, 해당 기간에 모바일 앱의 오류, 불편 및 개선사항을 앱을 통해 제출한 사용자에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 내 30개 기업, 14개 단체・개인 참여, 총 8,160만 원 후원금 기탁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4월 16일 중마동 자치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18개 후원기업과 가정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광양시 아동보육과는 광양상공회의소의 협조를 바탕으로 총 44개 기업·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들은 네 자녀 이상 68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8,160만 원의 후원금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결연 기간은 1년이며, 기탁된 후원금은 재단을 통해 결연가정에 매월 10만 원씩 양육지원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연 사업에 함께해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인 만큼, 다른 기업들과 함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5년째 연속 이어진 기업·단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더욱 확산되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계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양육하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44개 후원기업 광양상공회의소, 거명이앤씨㈜, ㈜세명기전, OCI㈜광양공장, 아르고마린토탈㈜, 조선내화㈜, ㈜태운, 중원산업㈜, SK이노베이션㈜, 농협은행광양시지부, 서강기업㈜, ㈜포스코MC머티리얼즈, ㈜아쿠아텍, ㈜효석, ㈜드림피아, ㈜무창, 포트엘㈜, 거성산업㈜, ㈜화인, ㈜만보중공업, ㈜금호, 광양로앤텍㈜, ㈜거양이앤씨, 씨피엠솔루션㈜, 재광양순천금당고동문회, 목포해양대학교순천광양동문회, 광양동부농업협동조합, 진상농업협동조합, 광양시청광양여고동문회, ㈜신진기업, 중앙이엠씨㈜, ㈜포에이스, ㈜진평, 삼진기업㈜, 비전나무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인디자인. 유성건축사사무소, ㈜이화행동심리연구소,광양원예농업협동조합, 광양시새마을금고, ㈜디와이이, 동광양농업협동조합, (유)세림상운, 개인후원자(비공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새마을금고가 '2024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남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2024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단체 부문 44개 새마을금고와 개인(MGP)부문 40명의 직원에게 중앙회장상을 수여했다. 새마을금고 상부상조 정신을 담은 공제사업의 1년간 수행 성과를 기념하는 이 자리에서 광양시새마을금고는 동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전국평가에서 수상한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제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해 얻은 성과이며, 튼튼한 새마을금고 따뜻한 새마을금고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전남에서 대표하는 새마을금고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또한, 대내·외 금융환경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도 2년 연속 획득하며 지역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있다. 김재숙 이사장은 “한결같이 금고를 믿고 이용해주시는 회원분들의 사랑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보내주신 믿음 다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최근 우리 금고에 대한 일부 가짜뉴스 등으로 잘못된 정보들이 나돌고 있다"며 “고소, 고발 등 강력한 법적대응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광양시와 회원님들께 매년 5억원 이상, 40년 동안 약 100억 이상의 지역사회 환원을 해왔다."고 전했다. 김재숙 이사장은 “광양시새마을금고에 맡겨두신 예금은 100% 원금과 이자 보장이 확실하다"며 “다시 한번 튼튼하고 안전한 경영을 통해 회원들께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2년 연속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총 134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공사는 2021년 '우수' 등급에서 2년 만에 '최우수'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그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지속적인 상생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여수·광양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확대, 국내·외 판로 개척지원 강화, 상생결제제도 지급액 증가 등 중소기업들의 자생력 강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온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 외에도 공사는 동반성장 유공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농어촌상생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동반성장 분야에서 다양한 대외 성과를 거두며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박성현 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결과는 공사와 협력 중소기업 모두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농어촌 등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지역사회와 국민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YGPA 항만사랑봉사대와 서산나래 직업교육생이 만든 쿠키·커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여수광양항만공사 4년째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지원 중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사에서 후원중인 서산나래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지역민들을 위한 '커피 나눔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 체험행사 중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YGPA 항만사랑봉사대와 서산나래 직업훈련생들이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해 빵과 쿠키, 드립커피를 행사 참여자 600여명에게 무료로 나눔하였다. 이날 행사에 사용한 빵과 쿠키, 드립커피는 행사 하루 전날 'YGPA 항만사랑 봉사대'와 서산나래 직업훈련생들이 직접 제과·제빵과 커피 로스팅을 하여 제작했으며, 공사 직원과 직업 훈련생들은 행사를 준비하며 서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열린 '여수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12일 진행된 '제3회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에도 적극 후원한 바 있으며, 특히 '거북이 마라톤'에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박성현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응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나래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공사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82명의 제과제빵사를 양성하고 이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부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 「어서와, 로스팅은 처음이지」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chadol99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