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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신임 대표에 강신봉 전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파리크라상이 강신봉 전 삼성전자 D2C센터장(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파리크라상에 따르면 강 내정자는 컨설팅부터 전자상거래, 배달 플랫폼, 전자업계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경력을 쌓았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이베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CBT(Cross Border Trading) 사업을 총괄하며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과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사업 확대를 추진했다. 삼성전자에서는 글로벌마케팅실 D2C(Direct to Consumer)센터장을 맡아 소비자 직접판매 사업의 전략 수립과 운영 혁신을 담당했다. 특히 삼성전자 재직 당시 기존 유통망에 의존하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채널을 넓히는 데 힘을 쏟았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마케팅 체계를 정교화하는 작업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내정자는 향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된다. 파리크라상은 강 내정자가 여러 산업에서 쌓은 플랫폼·소비자 사업 경험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토대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파리크라상은 1986년 설립된 베이커리·외식 사업 회사다. 설립 당시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1988년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출범시키며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파리바게뜨를 중심으로 성장한 파리크라상은 이후 커피와 샌드위치, 외식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현재 에스프레소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 샌드위치 브랜드 '리나스', 디저트 브랜드 '패션5',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등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도 일찍부터 공을 들였다. 파리크라상은 2004년 중국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파리바게뜨의 해외 사업을 확대했다. 2014년에는 프랑스 파리에도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며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 중심의 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해 파리크라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무신사 스탠다드, 크록스, 와이드앵글, 세정 웰메이드, 부쉐론, LF 포르테포르테

◇ 무신사 스탠다드, 글로벌 협업 담은 겨울 26 시즌 프리뷰 개최 무신사가 전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이달 3일 서울 성수동에서 '뉴 스탠다드 인 서울(NEW STANDARD IN SEOUL)'을 주제로 겨울 26 시즌 프리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스포츠웨어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푼제티와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엘리엇 에밀(HELIOT EMIL)의 협업 컬렉션을 처음 공개한다. 푼제티와는 군용 비행복과 구명조끼에서 착안한 '에비에이터' 컬렉션을 구성해 시어 다운 재킷과 몬스터 다운 파카, 서바이벌 베스트 등 9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엘리엇 에밀과는 도시의 빛과 그림자에서 영감을 얻은 '섀도우 애즈 시스템' 컬렉션을 마련했다. 롱 코트와 다운 재킷, 보머, 커브드 팬츠 등에 비대칭 구조와 메탈 장식 등을 적용했다. 챔피온, 넷플릭스와 협업한 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행사장에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시티 레저' 공간도 마련해 라이트·헤비 다운 등 겨울 제품을 직접 착용할 수 있도록 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글로벌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더해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기준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며 “서울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크록스, 화사와 'Make it Cozy' 겨울 캠페인 공개 크록스가 아티스트 화사와 함께한 겨울 캠페인 'Make it Cozy'를 공개했다. 캠페인은 화사가 크록스의 겨울용 신발을 활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대표 제품은 비건 인조 스웨이드와 인조 퍼를 활용한 '클래식 언퍼게터블 클로그'와 41㎜ 웨지 굽을 적용한 '클래식 언퍼게터블 플랫폼 클로그'다. 두 제품 모두 백스트랩에 지비츠 참 등을 활용해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퀼팅 스티치를 적용한 '클래식 언퍼게터블 퀼티드 클로그'와 셰르파 플리스 라이너를 사용한 '클래식 플랫폼 플리스 라인드 젬 클로그' 등도 함께 선보인다. 캠페인 화보와 영상은 크록스 코리아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 ◇ 와이드앵글, 도곡 플래그십서 '혼디어' 팝업 운영 와이드앵글이 브랜드 캐릭터 '혼디어(HORN DEER)'를 활용한 팝업을 서울 도곡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한다. 지난달 30일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을 선보인 데 이어 오프라인으로 캐릭터 마케팅을 확대했다. '혼디어 : 시크릿 미션'을 주제로 꾸민 팝업에는 약 160㎝ 높이의 혼디어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이달 6일까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와이드앵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또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완료한 고객에게 '혼디어 캡슐백'을 선착순 100개 증정한다. 이달 11일까지 도곡 플래그십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혼디어 캐디백과 보스턴백 등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혼디어를 직접 만나고 사진과 미션, 리워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며 “팝업을 통해 혼디어의 유쾌한 매력과 와이드앵글의 브랜드 감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정 웰메이드, 가을 웨딩·취업철 맞아 수트 프로모션 세정그룹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가 가을 웨딩과 취업·졸업 시즌을 겨냥해 수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세정몰에서는 '품격의 완성(The Perfection of Dignity)'을 주제로 올해 신제품을 포함한 수트 기획전을 마련했다. 브랜드 모델 남궁민이 화보에서 착용한 신제품을 비롯해 수트 셋업과 재킷, 셔츠, 팬츠 등을 판매한다. 기본핏과 슬림핏 등 체형별 제품과 간절기·겨울·사계절용 소재를 폭넓게 구성했다. 전국 웰메이드 매장에서는 이달 8일부터 20~39세 고객을 대상으로 수트 셋업을 최대 60% 할인한다. 취업준비생과 신입사원, 예비 신랑 등 첫 정장 수요가 많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과 2030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브루노바피의 수트 컬렉션과 함께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품격 있게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쉐론, 한소희 '쎄뻥 보헴' 컬렉션 화보 공개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이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한소희와 촬영한 '쎄뻥 보헴(Serpent Bohème)'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프랑스 파리 방돔 광장 26번지에 있는 부쉐론 플래그십에서 촬영했다. 지난달 공개한 '퀘스천마크 네크리스' 화보에 이은 앰버서더 콘텐츠다. 쎄뻥 보헴은 1968년 처음 등장한 부쉐론의 대표 주얼리 컬렉션이다. 뱀의 비늘을 표현한 질감과 골드 세공을 특징으로 하며 다양한 보석을 조합해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이번 화보에서 한소희는 화이트골드에 다이아몬드와 아쿠아프레이즈를 세팅한 쎄뻥 보헴 제품을 착용했다. ◇ LF 포르테포르테, 밀라노서 2027 봄·여름 컬렉션 공개 LF가 국내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현지 쇼룸에서 2027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새 컬렉션의 주제는 'Voyage(여행)'다. 이집트와 모로코, 사마르칸트 등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접한 풍경과 색채, 공예에서 영감을 얻었다. 컬렉션은 '출발', '탐험', '보물' 등 세 단계로 구성해 뒤로 갈수록 선명한 색과 풍성한 소재·장식을 활용했다. 액세서리도 강화했다. 조개껍데기와 은행잎에서 착안한 주얼리와 마크라메·크로셰·위빙 기법을 활용한 가방과 신발 등을 선보였다. 포르테포르테는 향후 3년간 액세서리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LF는 약 10년 전 편집숍 라움을 통해 포르테포르테를 국내에 소개한 뒤 2023년 공식 유통 계약을 맺고 2024년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LF에 따르면 포르테포르테 국내 매출은 처음 소개한 이후 10배 이상 성장했다. LF 관계자는 “컬러와 소재, 수공예적인 디테일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포르테포르테가 구축해온 브랜드 미학과 맞닿는 지점도 커지고 있다"며 “2027 봄·여름 컬렉션을 시작으로 포르테포르테만의 색채와 장인정신을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헬프네이쳐·디쌤비즈·매이드, ‘제5회 이달의 우수벤처’ 선정

벤처기업협회가 헬프네이쳐·디쌤비즈·매이드 등 3개사를 '제5회 이달의 우수벤처'로 선정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친환경 소재부터 제조 자동화, 첨단 소재까지 각 기업의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한 점이 주목받았다. 헬프네이쳐는 바이오차(Biochar)를 결합한 100%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와 일관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원료 배합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장비로 처리하는 제조체계를 구축했으며, 폐필름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를 선보였다. 생분해 소재의 강도와 투명도를 높이는 기술 개발과 함께 고기능성 패키징, 농업용 멀칭필름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친환경 공공·유통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분해성 소재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디쌤비즈는 머신비전과 딥러닝을 접목한 '볼팅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볼트 체결 작업을 자동 체결부터 품질검사와 데이터 관리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LS전선 생산라인에 대형 볼팅자동화 시스템 4대를 구축해 체결 품질 표준화와 작업 이력 관리, 생산 효율 향상 효과를 검증했다. 향후 ESS와 배터리팩, 전기차 부품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매이드는 반도체 장비 부품과 우주항공 위성 광학계 부품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카바이드(SiC)를 3D프린팅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SiC 특화 바인더젯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3D프린팅부터 열처리, 액상실리콘침투(LSI), 화학기상침투(CVI)까지 부품 제조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가공 방식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형상과 내부 구조를 제작해 소재 사용량과 가공공정을 줄이고 제작기간과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개사는 독자적인 원천기술과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과 사업기회로 확장하고 있는 혁신의 주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한끼] 봄파스, 스타벅스, bhc, 삼성웰스토리, BBQ, 투썸플레이스, 롯데리아

◇ 봄파스, 압구정에 국내 첫 직영점 개장 유럽 미식 브랜드 봄파스(vomFASS)가 국내에 공식 진출해 서울 압구정에 첫 직영점을 열었다. 1994년 독일에서 출발한 봄파스는 오일과 발사믹, 고메 푸드, 리큐르, 스피리츠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봄파스에 따르면 현재 세계 약 30개국에서 33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명은 독일어로 '오크통에서 바로'를 뜻하는 'from the cask'에서 따왔다. 압구정점에서는 고객이 매장에 마련된 캐스크에서 오일과 발사믹을 직접 맛본 뒤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선택한 제품은 100㎖·250㎖·500㎖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봄파스 코리아는 현재 판매하는 오일과 발사믹에 이어 페스토와 소스, 파스타, 스낵, 리큐르 등으로 국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민호 봄파스 코리아 대표는 “봄파스만의 다양한 미식 경험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국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미식 취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한국 소비자와 유럽의 미식을 연결하는 미식 큐레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노인의 날 맞아 돌봄 종사자에 음료·푸드 500인분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가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서울 노원구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과 병설데이케어센터를 찾아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에게 음료와 푸드 500인분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고객 참여형 캠페인 '마이 스타 커피(My Star Coffee)'의 첫 현장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돌봄 종사자에게 커피와 돌체 핑거 초콜릿을, 어르신에게 유자민트티와 너티 쿠키를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마이 스타 커피'는 고객이 매주 월요일 캠페인 대상 브루드 커피를 구매하면 같은 수량의 커피를 적립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스타벅스는 최대 100만잔 적립을 목표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마이 스타 커피'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bhc, KBO 포스트시즌 스폰서 참여…응원 쿠폰·직관 이벤트 다이닝브랜즈그룹 bhc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이달 1~13일 응원 쿠폰과 경기 관람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 앱에서 응원하는 KBO 구단을 선택하면 매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주문 1건당 포스트시즌 경기 관람권 응모 기회 1회를 준다. 와일드카드 10명과 준플레이오프 25명, 플레이오프 25명 등 총 60명을 뽑아 1인당 관람권 2매씩 총 120매를 증정한다. bhc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O 포스트시즌 스폰서로 참여한다. bhc 관계자는 “포스트시즌 특유의 긴장감과 열기를 bhc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응원 쿠폰과 직관 티켓 이벤트를 통해 가을야구를 즐기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삼성웰스토리, 외식 브랜드 메뉴 구내식당으로 확대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공급 고객사의 외식 메뉴를 자사 구내식당에 도입하며 식자재 유통과 급식 사업 간 협업을 확대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7월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바이킹스워프'와 협업해 수도권 대형 산업체 구내식당에서 랍스터 특식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현재까지 11개 구내식당에서 1만3000명에게 랍스터 메뉴를 제공했다. 이달에는 전국 3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멕시칸 브랜드 '베어스타코'와 협업한다. 외식 매장의 파히타를 급식에 맞게 구성한 '1인 파히타 플래터'를 비롯해 부리또와 부리또볼, 타코 등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자재 고객사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전국 급식 사업장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상품·채널을 연결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3분기 21위"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치킨이 브랜드스탁의 2026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종합 2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모의 증권시장에서 생성되는 브랜드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한 BSTI를 토대로 산출한다. BBQ는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21위에 올랐으며 2019년 이후 8년 연속 30위권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는 올해 멕시코와 인도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했다. 지난 8월 멕시코시티에 1호점, 지난달 몬테레이에 2호점을 열었으며 인도 벵갈루루에도 1·2호점을 개장했다. BBQ에 따르면 현재 세계 57개국에서 약 8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8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30위권을 유지한 것은 BBQ가 꾸준히 쌓아온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멕시코와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K푸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투썸플레이스 '블랙 치즈폼 라떼' 등 가을 음료 2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가을 시즌을 맞아 '블랙 치즈폼 라떼'와 '딸기 요거트 프라페' 등 음료 2종을 출시했다. '블랙 치즈폼 라떼'는 커피와 초콜릿을 조합한 라떼에 마스카포네 치즈향을 더한 생크림 토핑 '치즈폼'을 올렸다. '딸기 요거트 프라페'는 플레인 요거트와 딸기 베이스,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무카페인 음료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봄 선보인 '생크림 커피'는 지난달까지 누적 180만잔 이상 판매됐다. 신제품 2종은 이달 1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판매하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다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봄 선보인 생크림 커피를 선선한 날씨에 맞춰 새로운 매력으로 재해석한 '블랙 치즈폼 라떼'를 마련했다"며 “진한 커피와 초콜릿, 치즈폼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GRS 롯데리아 “KCSI 패스트푸드 부문 14년 연속 1위"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롯데리아는 올해 기존 메뉴를 변형한 '리아 두툼새우'와 '리아 불고기 레드'를 잇달아 선보였다. 롯데GRS에 따르면 두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각각 100만개와 50만개가 판매됐다. 유니클로 'UTme!'와 협업한 디자인 공모전, 온정돈까스와 함께 선보인 '디지게 매운 돈까스' 등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했다. 공식 앱 '롯데잇츠'는 모바일·웹 접근성 인증을 받고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개편해 주문·결제 단계를 간소화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의 꾸준한 성원 덕분에 1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롯데리아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지키면서 차별화된 메뉴와 고객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리필드, 디오디너리, 애경산업 AGE20’S, 라엘, 대봉엘에스

◇ 콘스탄트 리필드, 세계화장품학회서 탈모케어 연구 성과 공개 콘스탄트가 운영하는 두피케어 브랜드 리필드가 호주 퍼스에서 열린 '2026 세계화장품학회(IFSCC 2026)'에서 독자 특허 성분 'cADPR'을 활용한 탈모케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리필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학회에서 'cADPR 퓨전 엑소좀'의 모낭 침투와 세포 신호 조절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cADPR을 모낭까지 전달하기 위해 엑소좀 기술을 접목하고 기존 cADPR 단독 및 퓨전 리포좀 처리 방식과 비교해 모낭 침투와 세포 반응의 차이를 분석했다. 리필드에 따르면 3D 재구성 피부모델 시험에서 cADPR 퓨전 엑소좀은 비교군 가운데 유일하게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모유두 영역까지 도달했다. 인체 모유두세포에 cADPR을 처리한 시험에서는 VEGF와 FGF7, HGF, COL17A1, FLG 등 모낭 성장·구조 유지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이 무처리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ADPR 퓨전 엑소좀 처리 시 DKK1 유전자 발현량은 무처리군의 약 0.51~0.5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독자 특허 성분 cADPR에 엑소좀 기술을 접목한 연구 성과를 세계 각국의 화장품 연구자들에게 소개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탈모·두피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스칼프 사이언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디오디너리 '소프트 립 세트' 출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가 입술 각질과 보습을 단계별로 관리하는 '소프트 립 세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PHA 5% 엑스폴리에이팅 립 세럼'과 '스쿠알란+아미노 애시즈 립 밤' 등 2종으로 구성했다. 립 세럼에는 PHA와 엑토인 성분을 적용해 입술 각질과 수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립 밤에는 스쿠알란을 담았다. 립 밤은 입술뿐 아니라 팔꿈치와 손톱 주변 등 건조한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정 구성인 '립밤 키링 액세서리'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1만8300원으로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디오디너리 연남 매장에서 판매한다. ◇ 애경산업 AGE20'S 'THE AGE20'S HOUSE' 성수서 운영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Skin First Makeup'을 새로운 브랜드 철학으로 정하고 리브랜딩에 나선다. 이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팝업 'THE AGE20'S HOUSE'를 이달 1~11일 서울 성수동 LECT성수에서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AGE20'S의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와 신제품 '스킨 퍼스트 히든 프렙 파운데이션 팩트'를 비롯해 립과 블러셔 등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AI 퍼스널 컬러 진단과 '나만의 베이스 찾기', '나만의 립 컬러 찾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립 제품을 구매하면 DIY 키링 체험권을 제공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즉석 사진 촬영권을 준다. 애경산업 AGE20'S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단순히 신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아니라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정립한 AGE20'S의 철학과 세계관을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하우스"라며 “앞으로도 'Skin First Makeup'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라엘 '입는 오버나이트' 호빵맨 에디션 선봬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이 올리브영과 호빵맨의 협업 캠페인에 참여해 '유기농 순면 커버 입는 오버나이트' 호빵맨 에디션을 선보인다. 제품은 미디엄과 라지 등 2종으로 각각 4매입이다.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이달 한 달간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에디션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빵맨 디자인 수면 안대도 증정한다. 라엘에 따르면 제품에는 3중 흡수 구조와 360도 힙 커버, 듀얼 샘 방지 가드를 적용했다. 국제 유기농 인증 OCS를 받은 유기농 순면 커버도 사용했다. 라엘 관계자는 “호빵맨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입는 오버나이트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월경 기간을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봉엘에스, 적채 엑소좀 산학협력 성과로 교육부장관상 대봉엘에스가 인천대학교와 진행한 적채 유래 엑소좀 연구 성과로 '2026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분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봉엘에스는 인천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이원종 교수 연구팀의 적채 유래 엑소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유래 엑소좀의 생산·정제·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자체 생산 인프라에 적용해 대량생산과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적채 유래 세포외소포체(EV)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RedCabbage ExoSkin'을 개발했다. 공동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에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와 PCT 국제출원도 진행했다. 국제화장품성분명(INCI) 등록과 'Ecocert COSMOS Approved' 인증도 확보했다. 대봉엘에스는 국내 제약사와 해당 소재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식물 유래 엑소좀 원료 2종도 개발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대학의 원천기술과 대봉엘에스의 소재 개발·사업화 역량이 결합해 실제 산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차별화된 식물 유래 바이오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 성과가 고객사 제품과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국민대 고태우 교수 연구팀, 美 토목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고태우 교수 연구팀이 미국토목학회(ASCE)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으로 2026년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AI를 활용해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서와 시방서에서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한 연구다. 고태우 교수와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이지희 교수,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의 데이비드 정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ASCE가 발행하는 'Journal of Management in Engineering'(JME)에 게재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미국 라이스 대학교에서 열렸다. ASCE는 매년 JME에 실린 논문 가운데 학문적·실무적 기여도와 혁신성, 파급력 등을 평가해 최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연구팀은 AI 언어 모델을 활용해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서와 시방서에 포함된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담당 부서별로 자동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건축·도로·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복잡한 문서를 일일이 검토하지 않고도 담당 부서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 현장의 위치정보를 결합해 부서별 담당 구역과 업무를 색상으로 구분한 '대화형 매핑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관계자는 디지털 지도를 통해 자신의 담당 업무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증 연구에서 AI 모델은 높은 분류 정확도를 나타냈다. 연구팀은 문서 속 정보를 공간정보와 결합한 이번 시스템이 현장 업무 혼선을 줄이고 의사결정 과정도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태우 국민대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학술지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오랜 기간 긴밀하게 협력해 온 글로벌 연구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을 건설관리 분야에 접목한 이번 연구가 현장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공사 지연과 업무상 분쟁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건설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대는 AI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건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건축전문대학원을 설립했다. 건축전문대학원은 'AI Craft'를 새로운 건축설계 방향으로 제시하고 건축설계전공과 건축학전공을 중심으로 설계·이론·기술·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구다이글로벌, 이너뷰티로 영토 확장…신규 브랜드 ‘이세비’ 론칭

구다이글로벌이 화장품에 이어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선미녀·티르티르·스킨1004·라운드랩 등 K-뷰티 브랜드를 잇달아 키우고 인수하며 몸집을 불린 데 이어 '먹는 뷰티'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구다이글로벌은 K-이너뷰티 브랜드 '이세비(eseve)'를 공식 론칭하고 첫 제품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Airy Face Drink)'를 올리브영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구다이글로벌에 따르면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이너뷰티 음료다. 한방차나 농축액 형태가 많은 기존 제품과 달리 레몬맛 탄산 RTD(Ready-to-Drink) 형태를 적용했다. 하루 한 병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주요 성분으로는 레몬에서 유래한 폴리페놀 성분 헤스페리딘을 효소 처리해 수용성을 높인 '효소 처리 헤스페리딘'을 한 병에 435㎎ 담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나바잎 추출물과 비타민C도 넣었다. 제품 개발에는 서울 청담동 메이크업숍 '키츠(kitts)'의 조은비 대표원장이 참여했다. 연예인과 셀럽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접한 고객 수요를 제품 기획에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는 이날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는 “뷰티 루틴이 바르는 단계에서 먹고 관리하는 영역까지 넓어지면서 이너뷰티 제품 수요도 늘고 있다"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쌓아온 성공 방식을 이너뷰티 카테고리로 확장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비 론칭이 눈길을 끄는 배경에는 최근 구다이글로벌의 가파른 외형 성장이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2015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의 소규모 사무실에서 출발했다. 2017년 '조선미녀' 독점 유통 계약을 맺은 뒤 2019년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에는 조선미녀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맑은쌀선크림'을 선보였고, 이 제품을 앞세워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조선미녀는 2022년 미국 아마존 선크림 카테고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업 규모도 빠르게 커졌다. 구다이글로벌의 연결 매출은 2023년 1400억원에서 2024년 3309억원으로 뛰었다. 지난해에는 대규모 인수합병(M&A) 효과까지 더해지며 1조원대로 올라섰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속도를 냈다. 지난 2022년 하우스오브허를 인수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마스크 핏 레드 쿠션'으로 알려진 티르티르와 아이유닉을 품었다. 같은 해 스킨1004를 운영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도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라운드랩을 보유한 서린컴퍼니와 1세대 K-뷰티 브랜드 스킨푸드를 잇달아 사들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일교차 큰 가을 날씨…편의점 4사, 이른 ‘월동 모드’ 돌입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업계가 동절기 계절상품 경쟁을 본격화했다. 어묵·군고구마·핫브레드 등 겨울철 먹거리와 방한 용품 판매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가격 동결·제품 할인·덤 증정 등 저마다 가성비 프로모션을 펼치며 수요 흡수를 노리는 분위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날부터 동절기 핵심 카테고리인 즉석어묵 판매를 개시한다. 지난해 대비 판매 시점을 2주 정도 앞당긴 것으로, 유명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협업한 6종 구성이다. 대표 상품인 오리지널사각은 한 꼬치 당 1000원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 군고구마·붕어빵·감자구이 등 다른 동절기 음식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10월 한 달 간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 시 1000원 깎아주는 연계 할인 혜택이 눈길을 끈다. CU는 동절기 차별화 상품으로 데워먹는 '핫브레드' 판매에 공들인다. 올 5월 말 출시 후 누계 80만개가 팔린 인기 제품 히팅 샌드위치를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골자다. 최근에는 '히팅 올리브쏙 잠봉모짜'·'히팅 치즈쏙 햄치즈'·'히팅 올리브쏙 잠봉모짜'을 새롭게 내놓았다. 다채로운 식감·풍미를 위해 여러 빵 종류를 접목하는 시도도 단행했다. 앞서 화덕도우를 사용한 '루꼴라 잠봉 화덕샌드'를, 9월 30일에는 생식빵을 활용한 미니 한손쏙 에그에그·미니 한손쏙 멘치에그 2종을 각각 출시했다. 화덕도우 샌드위치의 경우, 이 달 중 '루꼴라 살라미 화덕샌드' 등 신상품 추가 출시가 예고돼 있다. 먹거리뿐 아니라 방한 용품까지 일찌감치 꺼내든 업체들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14일부터 군고구마·즉석어묵 판매를 시작했다. 9월 날씨가 생각보다 덥지 않아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이르게 판매 시기를 조정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군고구마 상품의 경우, 최소 중량은 30g 늘리되, 가격은 2200원으로 유지하는 가성비 강화 전략을 취했다. 여기에 더해 오는 2일부터 판매하는 핫팩을 시작으로 기모 타이즈·장갑·귀마개 패션잡화를 순차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18일부터 타이즈·레깅즈 7종, 브레드이발소 핫팩을, 같은 달 19일부터 군고구마를 각각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동절기 상품 출시 일정을 한 달 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 달에는 경량패딩·히트텍 등 동절기 패션·잡화는 물론, 호빵·로열밀크티 원컵 등 동절기 간식도 추가로 선보인다. 일부 원컵·온장고 상품의 경우, 덤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그동안 편의점 동절기 계절 상품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초부터 겨울철까지 집중 판매돼왔다. 최근에는 계절의 경계를 허물고 일부 먹거리는 연중 판매 상품으로 전환하거나, 일교차가 급격하게 벌어질때 판매를 앞당기는 방식으로 유연화하고 있다. GS25가 최근 3개년 즉석어묵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기온이 15도 아래로 내려간 날의 즉석어묵 판매량은 15도 이상인 날 대비 74% 높았다. 특히, 평균기온이 15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10월부터는 판매량이 크게 오르는 등 따뜻한 먹거리를 찾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계절성 상품은 수요가 기온과 연동되는 특징이 강하기 때문에 수요 선점 타이밍 중요하다"며 “시즌 상품이 판매되는 기간 동안 매출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판촉 프로모션까지 동반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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