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Digital X] ◇ 대표이사 선임 내정 ▲ 노용우 대표이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 대표이사 선임 ▲ 우신제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 부문대표 선임 ▲ 고객서비스혁신부문 이기상 ▲ 정보보호부문 사재식 ▲ 연금RM1부문 이정원 ▲ 연금법인솔루션부문 정진성 ▲ 연금혁신부문 박상준▲ IT부문 김준환 [미래에셋벤처투자] ◇ 부문대표 선임 ▲ 벤처투자부문 김경모 [미래에셋그룹 승진 인사] [미래에셋증권] ◇ 부사장 ▲ WM부문 이성우▲ 경영혁신부문 이강혁▲ 뉴욕법인 류재홍 ◇ 전무 ▲ 디지털혁신부문 김세훈▲ 정보보호본부 사재식▲ PWM부문 김화중 ▲ 종합자산운용부문 박재현 ▲ Global경영관리부문 김승욱 ▲ 경영지원부문 권오만 ▲ 투자금융본부 김주섭 ▲ 혁신추진단 정종균 ◇ 상무 ▲ 트레이딩플랫폼본부 김준환 ▲ IT인프라본부 장성섭 ▲ 마케팅본부 이경일 ▲ 디지털플랫폼본부 이승목 ▲ 디지털PB본부 전윤호 ▲ 투자센터광주WM 전성국 ▲ 투자센터부산WM 성영기 ▲ 도곡WM 변상미 ▲ 투자센터반포WM 하상범 ▲ 송파WM 이슬 ▲ 투자센터목동WM 이지연 ▲ 투자센터평촌WM 이정훈 ▲ 연금RM2부문RM2본부 곽정윤 ▲ 파생본부 이훈 ▲ FICC파생본부 임상혁 ▲ IMA본부 박남영 ▲ 주식투자본부 송흥익 ▲ 멀티솔루션본부 윤한근 ▲ 그룹위험관리본부 김기현 ▲ 혁신추진단 신성철 ▲ AI리서치센터 박연주 ▲ 법무지원본부 백상현 ▲ 인재혁신본부 유찬 ◇ 이사 ▲ Data플랫폼팀 박준하 ▲ AI자산관리솔루션팀 장민웅 ▲ AI Science팀 김경희 ▲ 시스템팀 오진성 ▲ 계좌팀 김정규 ▲ IT지원팀 김진철 ▲ 모바일개발팀 노진석 ▲ 증권운영팀 이영제 ▲ Global Tech팀 정재훈 ▲ 사이버침해대응팀 서민석 ▲ 개인정보보호팀 이석원 ▲ 패밀리오피스 운용팀 이승우 ▲ Sage마케팅팀 김여진 ▲ 수지WM 김성훈 ▲ 부천WM 이형진 ▲ 여수WM 김화영 ▲ 마곡WM 한기일 ▲ TheSage강남파이낸스센터1팀 박영주 ▲ 투자센터압구정WM1팀 김민주 ▲ 투자센터부산WM2팀 박원용 ▲ 투자센터대구WM1팀 장동식 ▲ 대치WM1팀 박찬규 ▲ 전주WM1팀 문세홍 ▲ 투자센터광화문WM2팀 김은경 ▲ 송파WM1팀 주영훈 ▲ 투자센터대전WM1팀 손지영 ▲ 도곡WM2팀 최홍석 ▲ 해운대WM1팀 김국환 ▲ 투자센터잠실WM3팀 이영은 ▲ The Sage 패밀리오피스1팀 정찬영 ▲ 분당WM2팀 김기태 ▲ 연금RM2부문RM2본부 RM1팀 백홍일 ▲ 연금RM3부문RM2본부 RM2팀 김주일 ▲ 연금법인RM팀 김유승 ▲ 연금혁신팀 조기운 ▲ WM혁신팀 배한결 ▲ 멀티운용팀 유종욱 ▲ Swap Flow Trading팀 이동근 ▲ Passive Sales팀 최현수 ▲ 주식투자팀 정용제 ▲ 퀀트Algo팀 이종희 ▲ PBS팀 한세희 ▲ Trading추진팀 안수경 ▲ 대체운용팀 최종현 ▲ 신성장기업금융팀 정현호 ▲ 대체투자금융2본부 대체투자금융2팀 조미연 ▲ 전통자산운용팀 최정욱 ▲ 감사1팀 은희일 ▲ 예탁결제팀 오수희 ▲ 경영혁신팀 최희영 ▲ 홍보팀 강한성 ▲ 법무2팀 최명구 ▲ 미디어콘텐츠제작팀 박상호 ▲ 금융사기예방팀 조형모 ▲ 상품서비스팀 이우선 ▲ 시장리스크팀 장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 부사장 ▲ 해외부동산부문 신동철 ▲ 채널마케팅부문 성태경 ◇ 전무 ▲ 경영혁신부문 김국태 ▲ 주택도시기금운용부문 이정민 ◇ 상무 ▲ 리서치1본부 김정수 ▲ Wealthspot 양병오 ▲ 해외부동산투자운용3본부 한경수 ▲ 홍보팀 이동훈 ▲ 금융소비자보호본부 김성준 ◇ 이사 ▲ 부동산운용1팀 이완수 ▲ 인프라투자4본부 임기택 ▲ PE본부 공영현 ▲ 주식운용3본부 정원택 ▲ AI Investment Strategy본부 손일웅 ▲ AI R&D2팀 유환철 ▲ Wealthspot 남기현 ▲ 플랫폼개발본부 문영휘 ▲ 투자풀위험관리본부 박철환 ▲ 투자솔루션팀 이동규 ▲ 마케팅전략본부 이종경 [미래에셋생명] ◇ 전무 ▲ GA영업부문 민유식 ◇ 상무 ▲ 연금영업1본부 이정완 ▲ 상품개발본부 오상훈 ▲ 고객경험혁신본부 홍혜진 ▲ 경영지원본부 황재석 ▲ 재무회계팀 이보형 ◇ 이사 ▲ GA영업2본부 김웅기 ▲ 연금영업혁신본부 임종민 ▲ 소비자보호실 고영완 ▲ 재무리스크관리팀 정주영 [미래에셋캐피탈] ◇ 상무 ▲ 여신심사본부 하준봉 ◇ 이사 ▲ 컴플라이언스본부 손진수 ▲ 투자금융1팀 이지훈 ▲ 경영관리팀 이주선 [미래에셋벤처투자] ◇ 이사 ▲ 벤처투자4본부 정우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 이사 ▲ 영업지원본부 이진현 [미래에셋컨설팅] ◇ 이사 ▲ 부동산개발본부 오현주 ▲ 광고기획본부 이윤진 최태현 기자 cth@ekn.kr

[금융 풍향계] 수출입은행, 탄자니아에 ‘K-교육’ 심는다…EDCF 첫 AI 사업 外

한국수출입은행이 탄자니아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 건립을 위해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수은은 지난 4일(현지시간) 탄자니아 '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 건립 사업'에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동훈 수은 선임부행장은 이날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나투 므왐바 탄자니아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EDCF의 첫 AI 분야 사업이자 정부가 추진하는 'K-AI 패키지'의 첫 사업이다. K-AI 패키지는 EDCF 등 유상원조로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구축과 AI 기술을 함께 지원하는 개발협력 모델이다. 개도국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국내 AI 기업과 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탄자니아에는 축구장 5개 규모인 3만5000㎡ 부지에 '피지컬 AI' 인력을 키우는 기술교육기관이 들어선다. AI·로보틱스·데이터분석·사물인터넷(IoT) 등 4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기관에는 AI 실험실과 고성능 AI 트레이닝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기관 운영과 교육인력 양성에는 국내 AI 기술과 교육 모델을 적용한다. 수업에는 학습과 평가를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교육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클라우드 시스템 등 '한국형 AI·디지털 교육모델'을 도입한다. 이 모델은 탄자니아 AI 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교육기관 설립과 연계해 주변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AI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AI 기업을 다수 유치할 계획이다. 이동훈 선임부행장은 “AI·디지털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탄자니아에 EDCF를 지원해 아프리카 진출 확대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한국형 AI 기술이 아프리카에 뿌리내리는 첫 걸음으로 삼겠다"며 “AI·디지털, 문화, 공급망 등 EDCF 중점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이 이주민들과 함께 상생 바자회를 열고 전쟁 난민 아동 지원에 나섰다. JB금융지주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광장에서 이주민 상생 바자회 'JB 헬로 투게더 마켓'을 개최했다. 바자회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컬처75 등 지역 이주민 단체·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이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고, 김기홍 JB금융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슬로건은 '겨울 나기 전, 서로의 안녕을 묻는 마켓'이다. 국적과 문화를 넘어 이주민에게 건네는 환영의 인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 JB금융 임직원들은 행사를 위해 동계 의류, 소형가전, 생활용품, 가공식품, 위생·세면용품, 패션잡화 등 1700여점을 기부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회사 매칭 기부금을 더해 고려인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너머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전쟁 난민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현장에는 그룹 임직원 봉사단 '씨앗봉사단'과 전북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중국·베트남·몽골·네팔 등 12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들은 모국어 통역을 맡아 이주민 방문객을 도왔다. 행사장 곳곳에 8개 언어 안내 배너도 설치했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마련했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헬로투게더 포토부스' 촬영 기회를 주는 마켓패스 스탬프 미션,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등 한국 전통놀이로 JB 직원과 겨루는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정 아동 난타팀 '카리스마'와 콩고 출신 난민 여성 아프리칸 댄스팀 '아프리카 별', 고려인 여성 청소년 댄스팀 '예원', 안산 청년 예술인 밴드 '그루브어스', 고려인 혼성 댄스팀 '그랜드쇼' 등 지난 행사보다 늘어난 5팀의 공연도 이어졌다. 최진석 JB금융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지난 7월 인수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손잡고 은행 주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10종을 개발했다. 농협은행은 애자일소다와 협업해 10대 대표 AI 에이전트 프로토타입을 구현했다고 5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컴플라이언스, 대고객 상품 추천, 카드 결제, 여신 심사, 해외 송금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지난 9월 초 개발에 착수해 한 달여 만에 프로토타입 구현을 완료했다.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금융 분야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NH농협타워 내 'AX My Room'에서 10대 AI 에이전트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은행과 농협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체험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자리다. 시연 기간에는 애자일소다 전문가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도입을 위한 요건 분석과 설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AI 활용 모델로 발전시키고, 실제 업무 혁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범농협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하는 방식 전반의 AI 전환(AX)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가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의 발행어음 상품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추가된 상품은 NH투자증권의 약정식 발행어음과 하나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이다. 두 상품 모두 최소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약정식 발행어음은 일정 금액을 한 번에 투자하고 약정한 기간 동안 운용하는 거치식 상품이다. 투자 기간은 6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세전 기준 수익률은 각각 연 4.7%, 연 5.0%다. 판매 한도는 총 1000억원이다. 1인당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하나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은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해 목돈을 모으는 상품이다. 월 납입 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다. 8회 이상 납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등 약정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6.0%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 추가로 고객이 투자 기간과 납입 방법을 함께 살펴보고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회사와 협력해 고객이 자신의 자금 운용 목적에 맞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가 공공임대주택 정보부터 주거 마련에 필요한 대출 상품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스타트업 플다와 손잡고 '행복주택 모아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플다가 운영하는 플랫폼 '집지켜'를 케이뱅크 앱에 연동해 전국 공공임대주택 모집 정보와 예상 주거비 등을 제공한다. 고객은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케이뱅크 앱에서 임대주택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거주 희망 지역과 주거 형태 등 원하는 조건에 맞는 공고를 검색하고 모집 일정과 신청 자격, 평면도, 내부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별 임대 조건을 비교하고 예상 주거비도 계산할 수 있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 간 전환 금액은 물론 대출 시 예상 이자까지 산출 가능하다. 케이뱅크 대출 상품도 연계했다. 임대주택 정보를 살펴보면서 자금 마련에 필요한 금융상품도 함께 살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주거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신용점수 변동을 예측한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핀다는 오는 18일까지 '내 신용점수 예측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평소 신용점수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용자는 핀다 앱에서 현재 신용점수를 확인한 후 향후 신용점수가 '그대로예요', '올라가요', '내려가요'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8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예측을 변경할 수 있다. 최초 예측을 완료하면 5포인트가 지급된다. 결과는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이 기간 핀다 앱에서 신용점수를 직접 조회하면 최초 예측 시점 점수와 비교해 성공 여부를 판정한다.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에게는 최대 1000포인트가 무작위로 지급된다.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 중 최대 50명에게는 특별보상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단 결과 확인 기간 내 신용점수를 조회하지 않으면 결과 판정과 성공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핀다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신용점수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신용 관리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용보증기금, 내부통제 역량 강화…준법경영 문화 확산

공공기관들이 내부통제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기관의 신뢰와 경영 건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은 기술보증기금·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주택금융공사와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년간 자율 운영한 실무협의회를 공식 협력체계로 발전시키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교육·캠페인을 비롯한 인식 확산 프로그램 공유 △청렴·윤리경영 등 준법경영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자가 축적한 내부통제 역량 및 인프라도 공유한다. 신보는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관리하는 예방 중싱믜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으로, 자율적인 내부통제 문화 정착도 추진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각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신보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여, 실질적인 위험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여전사 풍향계] 신한라이프, 외부 전문가 영입…소비자보호↑ 外

◇ 신한라이프, 외부 전문가 영입…소비자보호↑ 신한라이프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에 힘을 싣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보험 분쟁 사례에 대해 전문적·객관적 심의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신한라이프는 여치경 변호사,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김문영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3년간 법률·소비자경제·의료 분야에서 자문하고,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내부 위원과 같은 심의·의결권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부서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운영하고,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관련 내부통제체계 구축·운영사항을 심의하고 결의하는 등 소비자보호에 필요한 의사결정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 교보생명 “고객센터 연결, 20초면 됩니다" 교보생명이 고객의 불편을 예방하고, 신속하고 구체적으로 민원에 응답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최근 진행된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민원·분쟁업무 모범관행 설명회'에서 소비자보호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이 전화하고 20초 내에 상담사와 연결된 비율은 올 2분기 기준 90%로 전분기 대비 20%포인트(p) 상승했다. 고객센터에서 쓰는 금융·보험 안내 문구 89개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일상적 표현으로 바꾼 것도 특징이다. 또한 메뉴를 별도로 찾지 않아도 항목·일자별 지급내역 및 산출 근거를 볼 수 있도록 알림톡에 '상세내역 확인하기' 기능을 탑재했다. 민원 처리 결과를 보여주는 회신문에는 고객별 상황과 판단 근거를 상세히 게재하고, 여러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경우 온라인 협의체 '비즈온'에서 현장과 본사가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다. 교보생명은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 조직 뿐 아니라 전국 7개 지역에서 독립적인 소비자보호센터를 운영으로, 전 임직원과 컨설턴트에게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생명, 김포 농가서 일손 도와 NH농협생명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농가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농가의 영농활동을 돕고 농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함이다. 농협생명의 IT지원부 임직원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등은 가지치기와 삽목을 비롯한 작업을 수행했다. 손남태 IT지원본부장은 “작은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카드, '골프존X디지로카' 출시…캐시벡 제공 롯데카드가 골프존과 손잡고 특화 혜택을 담은 '골프존X디지로카' 카드를 출시했다. 골프존의 G멤버십 회원이 해당 카드로 골프존파크에서 결제하면 30% 캐시백 혜택(월 최대 2만5000원)이 제공된다. 골프존파크를 제외한 골프 업종에서는 5%(월 최대 2만원)를 캐시백해준다. G멤버십 비회원도 골프존파크 30%·타 골프업종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한도는 멤버십 회원의 절반이다. 골프존X디지로카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최근 6개월간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 내년 1월부터 쓸 수 있는 G멤버십 필드 6개워 구독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내년 11월30일까지 골프존파크 월 캐시백 한도를 1만원까지 추가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이번 제휴를 필두로 다음달 열리는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 스폰서십을 활용한 연계 마케팅을 비롯해 양사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현대커머셜, 120개월 할부 프로그램 운영 현대커머셜이 굴착기·도저·휠로더 등 HD건설기계 고객에게 12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설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커진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납입금 부담이 기존 대비 최대 50% 줄어든다. 할부기간 중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내맘대로 할부 방식'도 적용했다. 현대커머셜은 앞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산업차량을 대상으로 12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상용차량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HD건설기계와 함께 고객의 구입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융지주 풍향계] 우리금융, 소상공인 400명 참여 나눔봉사단 출범 外

◇ 우리금융, 소상공인 400명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우리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청파노인복지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우리 소상공인 나눔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 소상공인 나눔봉사단은 전국 소상공인 400명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산하 업종별 단체와 협력해 이·미용, 제과·외식, 원예·조경, 사진·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봉사단원과 관계자 20명은 첫 활동으로 쌀 100포대(1000㎏)를 기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이·미용과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우리금융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경비,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계열사를 통한 경영컨설팅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참여 사업장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 하나금융,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수입차 금융 협력 확대 하나금융그룹은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수입차 금융시장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캐피탈과 스텔란티스코리아 간 기존 전속 금융 파트너십을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수입차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하나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역량과 하나은행의 외국환 전문성, 하나카드의 결제 서비스를 결합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지프와 푸조 등 수입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캐피탈은 할부·리스 등 맞춤형 자동차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수입차 관련 외환거래와 임직원 대상 금융서비스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하나카드는 차량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 발급과 브랜드별 특화 혜택 제공을 추진한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은행권 풍향계] KB국민은행, AX·DX서비스어워드 월드 그랑프리 5연패 外

◇ KB국민은행, AI·디지털 전환 경쟁력 입증 KB국민은행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6 AX·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AX 부문이 신설된 가운데 디지털 전환(DX)에 이어 AI 전환(AX)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통합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KB Star FX는 개인과 기업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시간 외환거래를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환전은 물론 현물환·선물환·스왑 등 다양한 외환거래를 웹과 모바일로 제공한다. 실시간 환율 정보와 전문가 분석, AI 기반 환율 전망 기능도 갖췄다. 고객이 환율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거래 목적에 따른 맞춤형 기능으로 외환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 ◇ 우리은행, AI로 해외송금 심사 자동화 우리은행은 해외송금 업무에 AI 기반 심사 지원 시스템인 '외환 AI 스마트 컴플라이언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무역 및 서비스 대금 송금에 우선 적용된다. 기업 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이나 WON기업 앱 등 비대면 채널에서 해외송금을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AI가 문서를 분석한다. 영업점 방문 고객의 경우 직원이 송금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스캔해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직원이 외국어로 작성된 증빙서류를 일일이 확인하고 외국환거래 규정에 따라 지급사유코드를 선택하는 등 대부분의 절차를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했다. 새 시스템에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적용됐다. AI가 송장과 계약서 등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문서 내용과 송금 목적을 분석해 적합한 지급사유코드를 추천한다. 추출한 송금 정보를 전산에 자동 입력하는 기능도 갖췄다. 우리은행은 약 2개월간 영업점에서 기존 방식과 병행 운영하며 안정성을 검증한 뒤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심사 가능 서류를 확대하고 비대면 해외송금 예약 고객에게 심사 결과를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 기업은행,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 선정 IBK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3대 국책은행이 정책금융 역량을 결집해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성장자금 공급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조성한 출자사업이다. 세 기관은 공모에 참여한 7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대형 펀드 운용사 1곳(3000억원)과 중형 펀드 운용사 2곳(각 2000억원) 등 총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국책은행 출자금 4500억원을 마중물로 총 7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속하게 결성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가상자산 과세 또 미룬다…2029년 시행 예정

정부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과세를 2년 뒤로 미루겠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제도 신설 후 네 번째 유예하는 것이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전문가와 업계 목소리를 수렴하고 국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검토한 결과, 2년의 추가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가상자산 정보 교환이 2029년부터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장 과세하게 되면 해외에 비해 국내시장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과 디지털자산법 제정에 따라 디지털자산업의 제도적 기반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전날 정부에 과세 유예를 공식 제안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과세 원칙, 국내 산업 여건, 이용자 간 형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디지털 자산 기본법을 제정해서 전체적인 틀을 세우고 기업과 투자자들의 적응 기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상자산 소득과세는 2020년 12월 개정된 소득세법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서 얻은 소득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뺀 금액에 세율 22%를 적용한다. 하지만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주주는 양도소득세가 비과세인 국내 주식과 형평성을 내세워 반발하자 시행 시기가 2023년, 2025년, 2027년 1월로 세 차례 미뤄졌다. 재정경제부는 '디지털자산 과세 민관합동 워킹그룹'을 꾸려 과세제도 합리화, 과세 인프라 확충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워킹그룹 출범 회의를 조만간 개최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를 거쳐 입법이 필요한 사항은 개정안을 마련해 2027년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8년 상반기에는 세부 과세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준비·보완 사항으로 △해외 거래에 대한 과세정보 확보 여건 △손실 이월공제 등 과세제도 합리화 △디지털자산법 제정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국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필요한 입법을 추진하고 과세 기준과 집행 시스템을 꼼꼼히 정비하여 공정한 과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블루 웨이브’에 파랗게 질렸다…양 시장 매도사이드카[마감시황]

5일 국내 증시는 양 시장 모두 5%대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미국 중간선거가 '블루 웨이브'로 끝났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에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심리가 무너진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8%(300.15포인트) 하락한 5388.6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11%(36.54포인트) 내린 678.41에 마감했다. 양 시장 모두 급락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선 오전 10시 16분경, 코스닥 시장은 오후 2시 27분경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피 시장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조321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631억원, 78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반도체와 기판 관련 종목을 대거 팔았다. 반도체와 전력기기, 기판 등 관련 업종 전반이 급락했다. 삼성전자(-7.57%), SK하이닉스(-9.46%), 삼성전기(-15.34%) 등은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0만선을 내주기도 했다. 지난 7월 29일 장중 20만원을 내준 뒤 3개월여만이다. 제약·바이오와 화장품, 자동차 등 업종으로 순환매가 유입됐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67%), 셀트리온(+7.50%) 등 제약·바이오와 현대차(+3.53%), 기아(+5.2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기장비(-11.81%)와 통신장비(-10.08%), 반도체와 반도체장비(-8.57%) 등의 하락 폭이 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거 종료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는 긍정적 요인이지만,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이를 압도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반도체를 비롯한 AI 밸류체인 전반이 급락하면서 지수 낙폭 확대되면서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공모자금으로 생산 기반 확대…2028년 성과 기대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가 올해 4분기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공모자금으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기존 외주 물량 일부를 자체 생산으로 전환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5일 오전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현황과 상장 이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현장에서 손창환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대표이사는 주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과 수주 잔고, 신규 투자 계획을 통해 회사의 성장 역량을 강조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는 항공기 제작에 필요한 치공구와 부품, 동체 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치공구는 항공기 부품을 가공하거나 조립할 때 부품의 위치를 고정하고 정밀도를 유지하는 데 사용하는 장비다. 주요 고객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국 헬리콥터 제조사 벨(Bell)이다. 회사 실적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의 매출액은 지난 2023년 145억5000만원에서 2024년 323억700만원, 지난해 332억8600만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8000만원에서 28억5500만원, 49억88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05억9000만원, 영업이익 4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 역시 확보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확정 수주잔고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55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약 1.7배 수준이다. 해당 물량 중 올해 93억1000만원, 내년 239억7000만원, 2028년 218억7000만원이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다만 금융 비용이 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의 올해 상반기 금융비용은 45억39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금융비용 18억9400만원을 이미 넘어섰다. 이 가운데 32억6600만원은 전환사채(CB)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이다. 회사 측은 외부 평가기관의 가치평가 과정에서 주식 전환권의 가치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면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이자비용(12억3700만원)이 지난해 연간 이자비용(15억2900만원)에 근접한 것에 대해서도 차입금 증가보다는 CB가 주식으로 전환되기 전 금융부채로 인식되며 이자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해당 CB는 지난해 9월 공장·설비투자와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발행한 18억원 규모의 사채다. 지난 5월 전액 보통주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해당 CB에서 발생하던 이자 비용과 관련 평가손익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상장 이후에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회사는 대형 판금 성형 설비에 100억5000만원, 열처리·후가공 설비에 20억4000만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신축과 기타 설비에도 81억9000만원을 배정했다. 신규 설비에서 매출이 발생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부품은 생산시설을 갖춘 이후에도 해당 설비를 활용한 제조 공정에 대해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규 설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을 오는 2028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효정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해외사업실 이사는 “설비를 갖추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설비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공정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신규 설비 도입을 통해 일부 외주를 내재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Bell에 공급하는 제품에 소요되는 2000여종 이상의 부품 중 절반 이상을 외주에 맡기고 있지만, 이중 절반 이상을 자체 생산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상장에서 대표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며 총 공모 주식 수는 440만주다. 희망공모가 범위는 4700~57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207억~251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