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시총 1위 탈환](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324.690abd851d9c46e9b618c06176c7f44d_T1.png)
24일 삼성전자가 장중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박상주 기자 redphoto@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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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삼성전자가 장중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박상주 기자 redphoto@ekn.kr

하나금융지주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역상권 활력 제고 및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는 '하나 On, 청년 O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4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전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함영주 회장과 인태연 이사장은 개별 사업장 중심의 단발성 지원을 넘어 청년 소상공인이 속한 지역상권 단위의 포괄적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전국에 분포한 60개 지역상권에서 소상공인 사업장 약 4000곳을 발굴, 육성한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성과 확산형 통합 홍보 등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4년간 총 5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상권 단위의 역량강화 교육, 청년 소상공인 육성 및 상권 활성화, 홍보를 연계한다. 청년 소상공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주도의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청년 소상공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은 ▲디지털 활용 역량 ▲고객관리 및 데이터 활용 ▲사업운영 등 온라인 교육과 ▲정책 및 상권의 이해 ▲매출전략 ▲협업 및 공동사업 등 오프라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청년 소상공인이 팀을 이뤄 직접 상권별 특성에 맞는 공동사업을 기획·실행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만 4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다. 지역상권 소상공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일반형 14개팀과 전국 권역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조직된 특화형 1개팀을 선발해 일반형에는 팀별 최대 5000만원, 특화형에는 1억5000만원을 상권 활성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선발된 팀에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야시장, 할인행사, 지자체 축제 연계 등 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프로그램' ▲공동 공간정비, 동선가이드 제공, 포토존 운영 등 '공동 시설개선' ▲판매기법 강화 컨설팅 등 자생력 향상을 위한 '실무코칭'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상권 브랜딩을 구축하는 '홍보지원' 등 상권 맞춤형 패키지도 제공한다. 하나금융이 이번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한 것은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상권은 소상공인의 고령화로 청년 유입 기반이 약화되고, 상권의 지속성 또한 저하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협력은 청년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청년 소상공인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서민경제를 지탱하는 기반인 소상공인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약을 위해 그룹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IBK기업은행이 기술인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 지원, 금리 감면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24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와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에서 '기술인증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인증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오는 7월 기술인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대상은 협약에 따라 산기협에서 추천받고 기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30억원 한도 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2년간 연 0.5%포인트(p)의 보증료 지원과 최대 1.3%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은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술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한국씨티은행이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맞이해 종로 지역의 자원재생활동가분에게 안전경량손수레 11대와 안전물품키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본사가 위치한 종로 지역의 자원재생활동가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자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협력해 자원재생활동가들이 수거한 폐지를 더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고 있다. 수거된 폐지로 페이퍼캔버스를 제작해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자원순환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지난해부터 기존 손수레보다 가볍고 조작이 편리한 안전경량손수레를 직접 제작해 올해까지 총 45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함께 전달한 안전물품키트도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것이다. 야간 이동 시 교통사고 예방과 여름철 야외 활동 지원을 위해 안전조끼, 작업용 장갑, 반사 테이프, 햇빛 가리개 모자 등 안전에 필요한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본사가 위치한 종로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인 만큼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이 종로 지역 자원재생활동가분들의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NH농협은행이 금융취약계층 재기를 돕기 위해 특별 감면에 나선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보유한 3년 이상 특수채권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해준다. 농협은행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개인채무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다. 이들이 보유한 3년 경과 특수채권을 대상으로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하고, 미수이자는 전액 면제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조치로 약 2만6000명의 채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감면 규모는 총 200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소멸시효가 도래한 채권 소각도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시효완성 채권 137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연내 시효가 만료되는 연체채권 1500억원 규모도 '원칙적 시효 완성' 기조에 따라 정리할 예정이다. 장기간 누적된 78억원 규모의 미수이자채권도 소각한다. 이에 따라 차주 약 259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채권 정리를 넘어 채무 부담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농협 차원의 포용금융 확대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8876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 소각·감면 방침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약 9만명의 취약계층이 재기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드와 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내달 책무구조도 시행을 앞두고 지배구조 내부 규범 정비 수순을 밟고 있다. 시범 운영에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지만 체계상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나 한계점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상적인 시행 여부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금융권과 각 업권 등에 따르면 대형 여전사와 저축은행의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참여율이 91%로 집계됐다. 책무구조도 도입 및 시범운영 대상은 자산 5조원 이상 여전사와 자산 7000억원 이상 저축은행이다. 대상 금융사 57곳 중 52곳(여전사 22곳, 저축은행 30곳)이 참여했다. 이는 초기 은행권 참여율(29%)을 크게 웃돈다. 참여율이 높았던 대형 금융투자회사·보험사(79%)보다도 높은 수치다. 다만 참여 회사들이 제출한 책무구조도를 검토한 금융감독원이 경영진의 내부통제 책임 강화 등을 위한 보완을 다수 요구한 상태다. 금감원은 시범운영 회사의 컨설팅 중 책무 배분과 기재 방식 등에 미흡한 사례를 여러 건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지적된 부분은 경영관리 임원에게 과도하게 많은 책무가 집중된 사례다. 인사와 보수 등 경영관리 업무를 비롯해 전산시스템 운영 및 내부회계관리, 금융영업 관련 업무까지 한 임원에게 배분해 전문성 부족과 이해상충 문제가 제기됐다. 다수 임원이 책무가 중복되거나 누락된 부분도 확인했다. 모 회사는 여러 임원에게 유사한 여신심사 업무를 배분한 뒤 역할을 불명확하게 구분했고, 임원이 맡아야 할 상품기획이나 사후관리 관련 책무를 누락하기도 해 보완 대상에 올랐다. 책무구조도 작성 자체가 허술하다는 지적도 다수였다. 책무 세부내용과 주요 관리의무를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거나 책무와 무관·모호한 내용을 기재하기도 하고, 관리의무를 단순 반복 서술한 사례 등 다수 금융사의 체계가 미흡하다고 금감원은 평가했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해 견제 기능 자체가 무력화되는 경우도 지적됐다. 금감원 지적에 따라 금융사들은 내달 2일까지 개선된 책무구조도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 내달 정식 도입을 앞두고 우려가 실린다. 2금융권 대다수가 지난 3월 이후 내부 규범 개정을 완료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는 설명이지만 실무적인 관리 능력이나 현장 인지도 문제 등 사실상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시각에서다. 지적받은 미비점이야 수정하더라도 업권마다 한계점이 뚜렷해 실제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당국은 책무 배분이 포괄적이라고 지적하며 보다 구체적인 배분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를테면 금감원은 책무를 △PF대출심사 △연체채권 관리 △민원 관리 처럼 세분화하라는 것이지만, 조직규모가 작은 중소형사는 CRO가 리스크 영역 모두를 관리하고 준법감시인이 내부통제 전반을 관리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업무를 나누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임원수가 적다보니 PF와 기업여신, 소비자보호 등을 한 임원이 맡는 경우가 있다"며 “저축은행의 경우 서로 상이한 업무의 겸직도 흔하고 영업총괄이 소비자보호를, 리스크담당이 준법업무를 수행하는 등 중복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금융권 내부에선 일단 시행에 들어가지만 당분간은 수정·보완이 지속되는 과도기를 거칠 것이란 예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고에 대한 책임 회피가 어려워진다는 점이 도입에 따른 장점이지만 임원 4~5명 수준의 소형사의 경우 관리가 부담스럽고 금감원의 지적을 피하는 수준으로 형식적인 문서 정비에 나서게 되면 검사용 문서로 전락하는 등 취지가 퇴색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융사들은 중소 저축은행과 대형 여전사의 운영 격차나 책무구조도로 인한 경영 의사결정 영향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시행되는 점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사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는 과정부터 임직원 교육 등 제도를 현장에 안착시키는 과정 등 과도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특징주] DL이앤씨, 사우디발 과세 우려 과도 전망…강세](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4.755814d536f84b7caa167d15019b4f86_T1.png)
24일 장 초반 DL이앤씨가 강세다. 사우디아라비아 과세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투자심리가 활성화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DL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5.08%)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DL이앤씨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으로부터 약 8500억원 규모의 법인세를 부과받았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같은 과세에도 불구하고 DL이앤씨에 미치는 단기적 재무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가 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고, 그 기간에는 세액 납부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추후 일부 과세가 인정되더라도 사업구조나 수익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유동성과 재무구조 등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항은 제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국내 증시 랠리를 주도하던 반도체 업종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두자릿수 하락을 맛봤다. 그럼에도 시장은 '삼전닉스'에 대한 믿음으로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중 조절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12.31%, 12.47%씩 하락했다. 시장에 쏟아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식은 각각 1조4360억원과 5530억원 규모였다. 주가는 하루만에 급회복했다. 24일 (오전 9시 31분 기준) 개장부터 양사 주가는 각각 4.03%, 8.87%씩 상승했다. 하루만에 20% 가량의 큰 폭의 변동성이 연출됐다. 이 같은 널뛰기 장세에도 '변한 것은 없다'는 것이 증권가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대해 '조정 시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입을 모은다. 업종 기초체력(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수급 요인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이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실적 성장성이 확인되는 반도체 등 펀더멘털이 받쳐 주는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반도체 업종이 우상향하는 상황에서의 가격 조정은 매수의 기회라는 분석이다. 김두언(빈센트) 하나증권 연구원은 “매크로적인 면에서 지표는 이상 없다. 기업 실적 측면에서도 우려되는 점은 마이크론 실적 기대가 너무 높아 충족이 안될 수도 있다는 것 정도다"라며 “이번 주에 있을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다음 달 삼성전자 실적 발표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까지 긍정적인 요인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 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아직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고, 특히 반도체 업종은 이익 개선 가시성이 높다"며 “대형 반도체주를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이 수급에 있다는 평가도 조정 시 매수 전략을 뒷받침한다. 펀더멘털이 흔들린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시 급락은 펀더멘털 이슈가 아닌, 수급적인 요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변동성이 커져 낙폭의 크기 역시 커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핵심은 수급이다. 매도 물량을 개인이 계속 받아줄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이 움직이려거든 기업 실적이 담보된다는 것을 확인한 후일 것이다. 실적 시즌이 되면 망설이던 수급이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각에서는 올해 2분기 반도체 기업 이익 확인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마이크론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 반도체 업종이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도와 매수 모두 잠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조금 늦더라도 예단하지 말고 펀더멘털을 확인한 후 대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본다"며 “특히 레버리지를 비롯한 무리한 투자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종 가격 부담 역시 투자자 불안 심리를 키운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기업이익이 적지만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이유는 반도체 실적 고평가에 있다는 지적이다. 통상 고평가된 주가는 오래 유지되지 못한다. 밸류에이션은 실적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은 “펀더멘털에 뚜렷한 변화가 없는데 급락의 폭이 크다는 것은 가격 부담이 크다는 반증이라고 본다"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차이는 반도체에 전념하느냐 아니냐인데, 이익 규모 차이에도 시총 순위가 뒤집혔다는 것은 반도체 실적이 고평가돼 있다는 의미일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삼성물산, 10%대 반등해 50만원선 회복…목표가 68만원도](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51029.5af3d6cba2a14db1a20e42645d792e45_T1.png)
삼성물산 주가가 24일 장 초반 강세다. 장중 10%대 반등하며 50만원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삼성물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06%(6만4000원) 오른 5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우선주B도 10.42%(2만8000원) 오른 2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전날 12.5%대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5.11%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68만원으로 크게 올렸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주가는 삼성전자 급등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생명을 통한 삼성전자의 간접적 효과 역시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삼성물산은 삼성생명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삼성전자, 시총 1위 탈환…SK하이닉스와 ‘엎치락뒤치락’](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4.cae6165254dd402e8a8caeb2d9f606dd_T1.png)
삼성전자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이틀 전 SK하이닉스에 내줬던 '대장주' 자리를 하루 만에 탈환하면서 두 종목 간 시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74%(2만4000원) 오른 3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955조8000억원으로 코스피 1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84%(9만8000원) 상승한 26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904조30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나타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2080조원을 기록하며 2066조원의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제치고 국내 증시 시총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2000년 이후 유지해 온 시총 1위 자리가 25년 만에 바뀐 것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