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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풍향계] 신한카드, 블록체인 기반 월렛간 결제 실증 外

◇ 신한카드, 블록체인 기반 월렛간 결제 실증 신한카드가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월렛간 결제를 검증한다. 두나무의 퍼블릭 블록체인 '기와체인'을 활용해 실증에 나선 카드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본사에 입주한 가맹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체인 인프라는 두나무가 제공하고, 토큰은 신한카드가 발행·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와월렛 앱에서 신한카드 토큰을 발급 받고,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지갑 주소 입력과 전송 절차 없이 결제가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기와체인의 '도장' 기술로 임직원 여부를 온체인상으로 인증하고, 사전에 등록된 월렛에서만 결제를 허용한다. 허가되지 않은 거래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신한카드는 일본 SBI그룹과 솔라나 재단 등과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법제화가 진행된 이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포석이다. ◇ 하나카드, 외화 결제 기업손님 편의성 높인다 하나카드가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영수 사장 주도 하에 법인카드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행보를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 '달러페이 법인카드'는 해외에서 쓴 카드 이용대금을 미국 달러화로 직접 결제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원화로 환전할 필요 없이 기업의 자금 운용 방식에 맞는 결제 수단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통상 해외카드 결제는 현지통화가 미화로 환산되는 과정에서 국제브랜드수수료 약 1%가 부과되고, 국내 카드발급사를 통해 원화로 재환산되면서 추가로 1% 상당의 수수료가 더해진다. 달러페이 법인카드를 활용하면 완화 환산 수수료가 절감되는 만큼 해외 거래가 빈번하거나 달러 수입이 발생하는 기업에게 도움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실제 이용 환경과 금융 수요를 반영한 법인카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BC카드, '한글 주제' 생활소품 선봬 BC카드가 '비씨네 한글 가게'에서 한글을 주제로 하는 생활소품을 선보인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계·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글로벌 대중 브랜드 K-Text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BC카드는 한글의 조형미를 전통 금박 공예기법으로 재해석한 상품 제작을 돕고, 이를 금융과 연계한 문화 이벤트로 확장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2층에서는 △강릉주머니 파우치 △제비부리 댕기 키링 △한글 자음 인형 △가방을 비롯한 한국적 소재 기반의 한정판 제품이 소개된다.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한글길상카드뽑기'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상품 무료 교환권 혹은 1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한글을 카드 디자인에 활용한 모바일 기프트카드 구매·선물도 가능하다. 하현남 BC카드 페이북본부장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과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페이북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JB금융, 3분기 누적 순익 5957억…또 ‘역대 최대’

JB금융그룹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JB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순이익은 2100억원으로 0.8% 늘었다. 모두 사상 최대 수준이다. 주요 경영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이 각각 13.3%와 1.08%를 기록해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을 지속한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경비율(CIR)과 잠정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35.8%, 12.39%를 각각 기록했다. JB금융은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이 높은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자산 리밸런싱 전략으로 그룹의 자산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3분기 누적 그룹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은 원화대출금 성장률인 10%보다 낮은 5.1%에서 관리했다. 계열사의 분기 순이익을 보면 전북은행은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난 반면 광주은행은 824억원으로 3.3% 줄었다. JB우리캐피탈은 663억원으로 17% 감소했다. JB자산운용은 6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JB인베스트먼트는 28억원으로 87% 증가했다.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순이익은 143억원으로 집계됐다. J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317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iM금융, 3분기 누적 순익 4163억 ‘3.6%↓’…대출 자산 7%대 성장

iM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1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규모다. iM금융지주는 27일 이 같은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그룹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에 발맞춰 iM뱅크와 iM캐피탈 중심으로 그룹의 대출 자산 규모가 전년 말 대비 7.6% 성장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그룹과 은행의 3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18%, 0.77%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그룹과 은행 각각 0.48%, 0.4%로 하락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iM뱅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615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다. 3분기 말 기준 기업대출은 10.8%(3조8000억원) 성장하며 총대출과 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진행한 건전성 관리 노력의 결과 대손충당금전입액은 11.8% 감소했다. iM캐피탈의 누적 순이익은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영업자산이 14.9% 성장하면서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졌고, 3분기에 전년의 연간 순이익을 뛰어넘었다. 자동차금융 위주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며 건전성을 개선하고 충당금전입액을 감소(-19.1%)시킨 것이 주효했다. iM증권의 누적 순이익(별도 기준)은 10.4% 늘어난 722억원을 달성했다. 자본시장 활성화에 순영업수익이 개선됐다. iM라이프는 112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시현했다. iM금융은 지난 7월 발표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완료했다. 이번 매입은 총발행주식수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로, 1개월 이내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iM금융은 2024년 10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발표 이후 지금까지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7.4%를 시장에서 매입·소각시켰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식 수를 감소시켜 기업의 주당 가치를 개선시키고 주주가치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대출자산 성장과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에도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역대 최대 수준인 12.39%(잠정)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2bp(1bp=0.01%포인트(p)) 개선됐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상승에 비이자이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부분이 있지만, 견조한 자산성장을 바탕으로 이익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대손충당금 등 비용 부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면서 이익 개선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한금융, 롯데손보에 3000억 수혈...은행 NIM “내년 개선” [컨콜]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 후 자본 확충과 계열사 통합을 통해 비은행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조달비용 부담으로 올해 4분기까지 뚜렷한 반등이 어렵지만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은 27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롯데손보 인수 이후 자본 확충과 계열사 통합을 통한 수익성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장정훈 신한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롯데손해보험에는 약 3000억원 규모의 보통주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3일 롯데손보 지분 약 77%를 69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대금은 외부 조달 없이 그룹 보유 자본을 재배치해 마련할 계획이다. 인수 이후에는 롯데손보의 자본구조를 개선하고 기존 계열사인 신한EZ손해보험과 통합해 보험 사업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장 CFO는 “그룹의 보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보유 자본을 활용해 중장기적인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롯데손보의 정상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손보 인수 대금 지급에 따른 보통주자본(CET1)비율 하락 폭은 약 0.19%포인트(p)로 예상했다. 장 CFO는 “현재 CET1 비율 수준을 감안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은행 NIM은 조달비용 상승에 발목이 잡혔다. 신한은행의 3분기 NIM은 1.58%로 전 분기보다 0.03%p 하락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 자산 수익률 개선보다 예금과 시장성 자금 조달 비용이 더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강영홍 신한은행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 조달 만기가 집중됐고 시장의 추가 금리 상승 기대와 조달 경쟁 심화로 비용률이 상승했다"며 “금리 인상에 따른 운용수익률 상승보다 조달비용률 상승이 더 크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운용수익률은 약 0.10%p 상승했지만 조달비용률은 약 0.13~0.14%p 올랐다. 강 CFO는 “조달비용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되고 운용수익률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조달이 안정화되고 운용수익률 개선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NIM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4분기까지는 조달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강 CFO는 “예수금 만기가 4분기에 집중돼 있고 채권 만기도 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신한은행뿐 아니라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4분기까지는 조달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말이 지나면 조달 경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한국씨티은행, 신임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장 선임

한국씨티은행이 김경호 현 기업금융그룹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경호 신임 은행장을 3년 임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은행장은 200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금융심사역으로 입행했다. 이후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대기업금융부장과 금융기관 본부장을 거쳐 2021년부터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맡아왔다. 지난 9월 22일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김 신임 은행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iM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6명 선정…내달 말 2차 압축

iM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1차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했다. 다음 달 말 최종 후보군을 확정하고, 1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롱리스트 후보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달 28일 경영 승계 절차에 착수한 후 약 4주간 내·외부 상시후보군을 대상으로 1단계 검증과 평가를 실시했다. 후보자들이 동일한 양식으로 제출한 지원서와 증빙서류를 토대로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결과와 주요 경영성과 등을 검토했다. 금융업 전문성, 리더십, 윤리·책임경영 역량 등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활용했다. 회추위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후보자 6명을 롱리스트에 포함했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이 제공한 검증 자료와 독립이사 평가를 함께 반영해 후보자 검증 과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단 후보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향후 평가 절차의 독립성 등을 고려해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회추위는 앞으로 약 4주간 2단계 검증 절차를 진행한다. 롱리스트에 오른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립이사들은 심층면접을 통해 후보자 경영철학, 그룹의 미래 비전, 리더십, 경영역량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금융·경영·리더십·전략 분야의 외부전문가들도 후보자별 심층면접에 참여한다. 평가 영역은 3대 핵심 역량인 금융업 전문성, 조직·리더십, 전략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다. 조강래 회추위원장은 “롱리스트 선정 과정에서는 후보자들이 제출하는 서류 형식을 표준화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정보를 활용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회추위는 2단계 심층 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11월 말 숏리스트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최종 단계에서는 독립이사의 영역별 집중 면접을 진행한 뒤 향후 3년간 그룹 경영 방향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3 Yrs. Visioning' 세션을 진행한다. CEO로서 준비도와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는 취지다. 최종 후보자는 12월 중 추천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은행권 풍향계] KB국민은행, ‘부산 잡 페스티벌’ 성료 外

◇ KB국민은행, 부산서 취업박람회 개최…청년 일자리 지원 KB국민은행은 '2026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수 127만명, 참가기업 6400여곳을 기록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취업박람회다. 지금까지 4만9000여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과 부산광역시, 정부부처가 참여해 기업 모집부터 구직자 홍보까지 협력했다. 현장에는 채용관과 함께 취업 역량 강화 및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기업에는 정규직 채용 시 1인당 100만원씩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에는 연 1.3%포인트까지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구직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행사 종료 후에도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참가기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하나은행, 반얀트리 서울과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강화 하나은행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을 운영하는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고액자산가 대상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금융 분야에서 미식과 문화·예술, 웰니스 등 비금융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과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다이닝·웰니스 인프라를 결합해 패밀리오피스 고객 전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프라이빗 세미나 개최와 콘텐츠 공동 기획, 고객 네트워크 활성화, 가족 맞춤형 제휴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개인 중심의 서비스에서 가족 구성원 전체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혀 가문 단위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신한은행, 쓱데이 연계 상품권·투자쿠폰 이벤트 신한은행은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신세계그룹의 쇼핑 행사 '2026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신한 슈퍼SOL 고객 대상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고객은 신한 슈퍼SOL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품코드를 확인한 뒤 입력하면 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 당첨 금액에 따라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SSG상품권을 지급한다. 11월 13일 기준 SOL LINK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투자쿠폰 1만원도 추가로 제공한다. 투자쿠폰은 다음달 30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로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다. 신한은행은 쇼핑 행사와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 우리은행, CU 결제 시 포인트 자동 적립 우리은행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제휴해 청소년 용돈서비스 '우리틴틴' 고객을 대상으로 CU포인트 자동적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만 14~18세 우리틴틴 이용자는 CU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하면 별도의 멤버십 카드나 바코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CU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 내 우리틴틴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뒤 CU 멤버십 가입 및 연결 절차를 완료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서비스 신청 후 CU에서 틴틴카드로 첫 결제를 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 전액을 CU포인트로 돌려준다. 선착순 1만명에게 1인 1회,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틴틴카드 결제 시 CU포인트 적립률도 기존 0.5%에서 5%로 높인다. 이에 따라 고객은 평소보다 10배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우리금융,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초청해 포상·격려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자사 후원 및 소속 선수 가운데 최근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근대5종 전웅태·성승민·신수민 선수와 여자농구 강이슬 선수, 여자사격 양지인 선수 등 메달리스트 5명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상금과 격려선물을 전달했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토스뱅크, 주담대 시장 첫발…연립·다세대 품고 AI 상담 도입

토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10월 출범 후 5년 만이다. 그동안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중심으로 운영되던 가계대출을 주담대로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아파트를 비롯해 연립, 다세대주택까지 대출 대상을 확대한 주담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출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 이번 상품은 전국 아파트는 물론 대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연립, 다세대주택까지 취급 대상을 확대했다. 자금 용도에 따라 내 집 마련부터 이자 부담을 낮추는 대환, 긴급한 목돈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전세보증금 반환까지 포함한다. 여러 대출 상품을 개별적으로 비교할 필요 없이 토스뱅크 앱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취급이 어려웠던 '상환 조건부 구입자금 대출'도 지원한다. 기존 전세대출이나 주담대 상환 조건으로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세에서 자가로 이동하려는 무주택자와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이사하려는 1주택자 모두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심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진행 사항' 기능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주담대 승인까지 통상 2~3주가 소요되는 동인 고객이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토스뱅크는 대출 신청부터 심사, 약정, 잔금일 실행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대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을 줄였다. 여기에 잔금일에 필요한 준비 사항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안내하고, 전문 법무사를 자동으로 배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서류 제출 과정도 간소화했다. 고객 동의 한 번으로 공공기관 발급 서류를 자동 연동하며, 매매계약서 등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사진 촬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AI를 활용한 '주담대 전용상담봇'도 탑재했다. 주담대 상담에 특화된 이 서비스는 고객이 앱에서 대출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안내한다.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 없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4.44%다. 한도는 가계 대출 관련 규정에 맞춰 최대 10억원이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자금은 최대 6억원, 생활안정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원리금균등 또는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만기는 최장 40년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심사 지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대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접수 상황에 따라 일일 신청 규모를 유연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론을 포함해 주거금융 전반의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라며 “고객이 내 집을 마련하고 지켜나가는 든든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JB금융지주, 대원저축은행 2대 주주로…‘AI 혁신’ 실험

JB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업 핀다와 함께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하고, 은행과 핀테크가 협업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이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인수한 대원저축은행 지분 40%를 보유하며 2대 주주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인수 금액은 120억원으로 지분 60%를 확보한 핀다가 최대 주주다. 대원저축은행은 1998년 설립돼 경상북도 경주에 본점을 둔 상호저축은행이다. JB금융과 핀다는 대원저축은행을 공동 인수하며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를 축했다. 은행의 금융 역량과 핀테크의 기술력을 결합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며 혁신하는 저축은행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JB금융은 전북은행의 은행업 경험을 토대로 리스크 관리와 여신 건전성 관리, 내부통제와 규제 대응 등 핵심 금융 역량을 지원해 경영 기반을 마련한다. 핀다는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 도입과 AI 네이티브 뱅크 운영을 주도한다. JB금융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핀테크와 협업을 통한 금융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원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금융 모델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파트너로서 변화를 주도해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저축은행의 자본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이번 공동 인수는 은행과 핀테크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금융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는 혁신적인 협력 사례"라고 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며 금융 혁신의 길을 앞서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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