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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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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오도창 영양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시작의 빛이 찬란히 떠오르는 을사년(乙巳年), 2025년의 첫날이 우리 곁에 도래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난날의 노력을 품고 내일의 가능성을 향해 다시금 도약하려 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희망이 빛나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걸어온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고난의 순간에도 결코 멈추지 않고 전진했던 노력은 이제 새로운 결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는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열정 덕분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2025년을 '변화와 도약'의 해로 삼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특히 급격히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우리는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정과 성장을 이루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우리 영양군은 지금 '변화'를 준비하고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의 목표를 세우고자 합니다. 첫째, 지속 가능한 지역을 위한 인구정책의 전환점을 만들겠습니다.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귀농귀촌을 독려하며, 재정착 난민 시범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결혼과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영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농업 혁신과 경제 발전을 통해 부자 농촌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 지원을 강화하며, 관광과 연계한 농산물 직판장을 조성해 농업과 지역 경제를 융합하는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셋째, 생태관광 중심지로서의 영양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선바위 관광지, 자작나무 숲, 국제 밤하늘공원 등 영양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넷째, 안전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기반 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남북9축 고속도로와 동서를 잇는 철도망의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주요 도로와 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다섯째,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소통과 휴식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하고, 스포츠와 여가 공간을 확충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 행복에 두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함께 웃으며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영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더욱 빛나는 내일을 함께 열어나가야 합니다. 을사년 새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소망들이 영양의 밝은 별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jjw5802@ekn.kr

예천군, 도전과 혁신으로  ‘경북 중심도시’ 실현...올해 평생행복도시 완성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지난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양한 역점 사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예천군은, 새해에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지난해 예천군은 50여 개 기관상을 수상하며 행정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평생학습도시 지정, 교육발전특구 선정,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 등으로 경북 중심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새해를 맞아 예천군의 꿈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행복도시 예천' 실현이다. 안전하고 정감있는 행복 도시 구현이다. 이를위해 △재해 예방 △농축산업 발전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관광자원 개발 △명품교육도시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추진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이 모든 연령대의 군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제공하는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적극적 행정을 강조했다. 원도심에서는 새뜰마을 사업, 전선 지중화 사업, 간판 개선 사업 등을 통해 도시 경관과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신도시에는 △패밀리파크 △미세먼지 차단 숲 △송평천 수변공원 등 주민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주차타워와 외곽도로 개설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강화한다. 미래 농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빼놓을수 없다. 지보면 매창리 일대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으로 청년 농업인을 유치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미래형 농축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한우특화센터(예천한우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며 상설시장 활성화를 연계)가 들어서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활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다양한 축제(활축제, 곤충축제 등)와 삼강주막나루터, 회룡포 등 기존의 관광 명소를 활용하고 신도시의 경북도립미술관, 중앙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를 형성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평생행복에는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 그래서 △공공산후조리원, 아이돌봄센터 등 보육 인프라 강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미래교육지구 활성화로 모든 연령대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제공 △청년 도약 프로젝트 및 청년 창업 지원으로 젊은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 △종합복지관 건립: 어르신 일자리 제공 및 복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니어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을 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아울러 관계인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단순 인구유입을 넘어 지역과 지속적으로 연결된 인구를 확대한다. 스포츠, 청년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도시 청년들에게 로컬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와 생활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을 꾀한다. jjw5802@ekn.kr

경북도, 새해 상하수도 관리에 1조521억 투입…2030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6% 달성

하수도 보급률을 89%까지 완성... 새해 사업비는 역대 최대액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5년 지역 상하수도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1조521억원의 역대 최대 사업비를 투입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6%를, 하수도 보급률을 현 86.7%에서 2030년 89%로 상향해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상하수도 관리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물 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수도 분야에서는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972억원(15%) 증액된 745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혁신적인 물 관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 등 16개 시∙군, 20개소에서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상수도 관리 체계 개선으로 수질 안정성과 누수 문제도 해결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상하수도 사업의 대부분이 국비에 의존하는 만큼 국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물 환경 변화에 민첩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도민의 생활 편의성을 증대하고 물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후 상수도의 체계적 정비와 하수도 시설 확충으로 도민은 보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고, 하천 오염과 주민 불편 요소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수도와 하수도 보급률 목표치가 실현되면 경북 전 지역의 물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포항 등 15개 시∙군, 54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관로 정비와 우·오수 분리 관로 설치 △하천 수질오염 방지 및 악취·해충 문제 완화 등을 통해 하수관로정비사업를 실시한다. jjw5802@ekn.kr

안동시, 3년 연속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 등 3개 부문, 26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선 안전행정, 도민 보호 선도 안동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안전교육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 △재난관리기금 운용 △계절별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평가 지표로 추가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문에서 상황관리 전담인력 확보와 재난상황 보고 훈련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도 내 시부(市部) 가운데 유일하게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인 안동시는 행정안전부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도적인 재난안전 체계 구축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는 2026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안동시는 이를 앞서 2023년 이미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경북 전역에 선도적인 안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 내 신뢰를 강화하고 행정의 모범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 권기창 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행정에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재난 대비와 안전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6000억 특별경영자금 지원…경기 활성화 견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경제의 회복과 안정화를 목표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해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경기 침체 속에서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노력의 결실이다. 경북도가 마련한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 4000억 원, 소상공인에 2000억 원을 각각 지원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중소기업운전자금: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를 신청한 중소기업에는 대출 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2%에서 2%를 추가 지원, 총 4%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하여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고, 2년간 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경감한다. 대출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으로 지정된 경우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시군의 중소기업 지원 부서를 방문하거나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11개 지점 및 출장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제출 서류, 취급 은행에 관한 세부 사항은 경상북도 공식 누리집 및 관련 기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특별경영자금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경북도가 더욱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신년사>남한권 울릉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전국의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상징,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변화의 바람 속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번영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도전과 위기의 한복판에서 현재 우리는 저출산과 고령화,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와 국내외 경제적 불확실성 등 복합적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가능성과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민선 8기 동안, 여러분의 아낌없는 참여와 지원 덕분에 “새희망! 새울릉!"이라는 비전의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울릉도 등 국토 외곽 섬 지원 특별법의 제정은 그 시작을 알리는 귀중한 성과였습니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1.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비전 실현 울릉의 100년 미래를 그리는 비전은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는 데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로 거듭날 울릉을 위해 특별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하고 대구경북 행정 통합 등 굵직한 과제들을 차근차근 수행하겠습니다. 2. 100만 관광시대 개막 관광산업은 울릉의 핵심 동력입니다.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을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독창적인 축제와 안전한 관광 인프라를 마련하여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겠습니다. 3. 인구 1만5천 회복을 위한 기반 구축 청년 정착과 인재 육성, 안정적인 의료 및 주거 지원 등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경제 활력을 되살리겠습니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책을 통해 더 멀리 내다보겠습니다. 4. 소통과 신뢰로 완성하는 군정 군정의 핵심은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입니다.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신뢰도 높은 행정을 실현하며, 군민 중심의 친절하고 공정한 군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희망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며 2025년은 울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매우 중요한 한 해입니다. 이 도전 속에서, 원행이중(遠行以衆)의 지혜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울릉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모든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jjw5802@ekn.kr

<신년사>청송군의회 심상휴 의장

존경하는 청송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연말, 우리는 무안공항의 안타까운 사고를 겪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였습니다. 먼저, 이 비극적인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청송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일하며 섬기겠다"는 다짐으로 출범한 지 2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정책지원관 활용을 통한 전문성 제고, 의회 인사권 독립을 통한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의원연구단체 운영을 통한 역량 강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의회는 더욱 세심한 마음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둘째,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보건·복지·의료 서비스를 확충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청송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넷째, 교육·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청정 청송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관광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새로운 청송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보듬고 함께 나아가는 뜻깊은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을사년 새해,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jjw5802@ekn.kr

<신년사>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025 신년사...희망의 경북,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도약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경북 도민 모두가 더 풍요로운 일상 속에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러나 이번 새해의 시작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깊은 슬픔과 비통함 속에서 열렸습니다. 희생자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경북도는 모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한 해, 경북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전환과 혁신의 중심에 섰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 농업 대전환, 외국인 광역비자 정책 제안,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경북이 주도한 정책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146만 명의 서명과 각계의 뜨거운 지지로 이루어진 경북인의 기적이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것입니다. ▲경북의 미래 비전: 도전과 혁신의 지속 1. 경제와 첨단 과학기술 중심 경북 경북은 반도체, 이차전지, 청정수소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 경제를 구축합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특화 산업단지 조성, 첨단 산업 생태계 지원, 지역 대학과의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2. 문화 강국으로의 도약 경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2025년 '문화 APEC'을 통해 한식, 한복, 한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선보이며 경북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것입니다. 3. 민생 안정과 공동체 회복 민생은 경북도정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민생 SOS 신속 대응반, 지역사랑상품권 집중 발행,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등으로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4. 통합과 세계 평화를 향한 선도적 역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통합된 열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될 것입니다.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은 문화와 과학기술이 융성하며 창의와 아이디어로 성공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경북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되어 자랑스러운 경북, 희망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형연(泂然)의 종소리와 함께 2025 새해 맞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원당지에서 희망의 종소리와 함께 출발했다. 이번 타종식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재현한 작품 '형연'과 함께 이뤄졌다. '형연'은 3088개의 폐스피커를 활용해 맑고 은은한 소리를 재현한 조형물로, 지난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도청 원당지로 이전 설치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엄숙히 진행됐다. 애도의 묵념으로 시작된 타종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고, 예정됐던 축하공연 등은 취소해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됐다. 타종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희망의 종소리에 새해의 염원을 담았다. 원당지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 점등식도 함께 이뤄져, 성공적인 회의를 통해 경상북도가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은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문화융성과 과학기술, 국민통합을 기반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형연의 희망의 종소리와 함께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새롭게 도약하는 비전을 선포했다. jjw5802@ekn.kr

<신년사>이창희 예천교육장

존경하는 예천 교육 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예천교육지원청을 향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 예천교육지원청은 **'사고로 성장하는 나', '소통으로 조화로운 우리', '미래를 함께 여는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첫째, 학생 중심 교육 혁신에 집중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해 변화와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둘째,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교육발전특구와 예천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모델을 발전시키고, 학교와 지역 사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모든 학생이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 교육을 선도하겠습니다. AI, 데이터 활용 등 첨단 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구축하겠습니다. 학생 개개인이 존중받고 배려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 지역 사회가 협력하는 기반을 다지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교육 혁신을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교직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하며 창의적인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으로 예천 교육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25년, 예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키우는 데 매진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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