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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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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수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행정환경 변화와 주요 시책 사업 등을 반영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5~2029년까지의 중장기적 인력 운용을 목표로 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적정한 인력 운용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정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직급별, 기능별로 인력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총액 인건비 내에서 탄력적인 인력 운용으로 과다 또는 과소 인력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2025~2029년 중기계획에는 각급 학교에 '늘봄지원실장' 인력을 연차적으로 배치해 교원의 늘봄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수학문화관, 인공지능 교육센터, 독도교육원, 미래직업교육관 등 새로운 직속 기관들을 신설해 학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와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온라인학교 신설과 이에 따른 인력 증원도 계획에 포함된다. 이는 학생 맞춤형 교육 제공을 목표로 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인력 운용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jjw5802@ekn.kr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관광객들로 북적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로 영양읍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에서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열리는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읍 현리 빙상장은 얼음 두께 25cm 이상을 유지하며 축제 기간 내내 안전하게 운영중이고, 작년 첫 축제의 성공을 기반으로 규모와 콘텐츠를 더욱 커지고 확대됐다. 눈썰매장의 높이는 기존 3m에서 6m로 두 배 높아졌으며, 빙상장 규모를 확장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추가하여 한층 풍성한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가 10일째를 맞은 지난13일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난 주말에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눈썰매와 빙상 체험뿐만 아니라 따뜻한 먹거리와 즐거운 부대 프로그램들을 통해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쌓고 있다. 이번 주말로 막을 내리는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올겨울 마지막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영양군은 이번 축제를 기반으로 '꽁꽁 겨울축제'를 지역을 넘어 경북도의 대표 겨울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겨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영양군의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한겨울의 추억을 선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억 3천만 원 규모로, 문화 소외 지역과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특화 콘텐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25년에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국비 10억 원을 받게 되었다. 특히, 2024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경북문화재단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인정받아 사업의 내실을 다졌다. 올해 경상북도는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사업을 추진한다. 열차 한 칸마다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담아 12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글문화만물상(고령, 청도): 대가야 이야기와 청도읍성을 주제로 한 독창적 인문학 콘서트△공연배달극장 '소풍'(봉화, 영양):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창작 연극△구석구석 별을 위한 페스탈(안동): 국악, 트로트, 마술 등 공연△어화둥둥 공연봄날(영덕, 울릉): 지역 안녕을 비는 마당놀이와 체험 행사△원도심 아트 Day!(영천), 문화바람, 오예! 2.0(예천) 등 이다. 프로그램은 12개 시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간에 총 96회 운영되며,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철우 지사는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상북도,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해경, 시군 공무원, 사법경찰,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이 진행한다. 단속은 주로 수산시장,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품목은 명절 제수·선물용 인기 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 품목은 (활참돔, 활방어, 활암컷대게) 이다. 특히 일본산 활암컷 대게가 국내 유통됨에 따라 국내산 불법 암컷대게가 일본산으로 둔갑해 판매될 가능성에 대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유통질서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반 시 거짓 표시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미표시 또는 표시 방법 위반은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투명한 유통환경 조성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E- 로컬뉴스] 안동시, 예천군, 의성군 소식 등

◇ 안동시, 새해 소통 위한 읍면동 방문 순회 출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읍면동 방문 순회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순회의 첫 출발지로 송하동이 선정되었으며, 1월 13일 출정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출정식에서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안동의 변화를 스토리텔링하며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안동시의 신년화두인 '동주공제 동심만리'를 시청각적으로 구현해, 한마음으로 변화와 도전을 이뤄가겠다는 희망 비전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권기창 시장은 대시민 메시지 작성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 화합과 공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함께 안동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번 읍면동 순회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와 함께 현안을 논의한다. 주민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읍면동 공감 소통의 날을 통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 구석구석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겠다"며 앞으로의 행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순회는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안동시의 모습을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학동 예천군수, 주민 의견 수렴 위한 경로당 방문 시작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가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4일부터 은풍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경로당과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안 사항 전달,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숙원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해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모든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 중심의 군정 운영과 예천군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소통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 의성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31일까지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이사비용 지원(60가구), 귀농인 정착지원사업(25개소), 귀농영농기반조성사업(10개소), 그리고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40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비용 지원은 귀농귀촌으로 의성군에 정착한 가구에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농기계 구입, 저온저장고 설치, 하우스 조성, 버섯 재배사 설치 등 영농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사업도 포함된다. 특히, 귀농 초기 부담 완화를 위해 정착지원금 지원 사업을 통해 12개월 동안 월별 지원금도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65세 이하 귀농귀촌인으로, 의성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경우에 해당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4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공식 출범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4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25년 1월 공식 출범했다. 노동조합은 오는 21일 운영위원회의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안)을 논의한 뒤, 2월 초 대의원회의를 거쳐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4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권기득 위원장은 총 투표인 871명 중 718명(투표율 82.2%)이 참여한 가운데 526표(득표율 73.46%)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합리적인 기준에 따른 공정한 인사 시스템 도입 △관행적 보고회 및 종이 행정 철폐 △저연차 공무원의 생존권 보장 등이 제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득 위원장은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위원장이 되겠다"라고 밝히며, “질적으로 개선된 일터 환경과 상식이 통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보여주기식 행정을 탈피하여 공직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리더십과 실질적인 변화를 다짐한 제4기 노동조합의 출범은 의성군청 공직 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 된다. jjw5802@ekn.kr

안동병원, 환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13일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개편은 첨단 의료정보시스템(EMR)과 연계한 환자 중심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구축된 홈페이지는 안동병원뿐만 아니라 재단 산하의 여러 의료기관(용상안동병원, 안동요양병원, 전문요양센터) 및 미국 법인 TNEC와 연계되는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진료협력 시스템(의뢰, 회송, 결과조회 등),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채용, 건강검진, 임상시험센터, 장례식장 등의 부속 사이트를 통합 작업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진료예약 시스템은 의료진과 날짜, 시간을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약 변경 및 취소는 물론 건강검진 결과조회, 처방정보 확인, 건강상담까지 환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관심 의료진을 관리하여 맞춤화된 의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어느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됐으며, 복잡한 회원가입 대신 실명 인증만으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네이버, 카카오 SNS 로그인을 지원하며, 부모님이나 자녀의 대리 예약 기능도 반영되어 가족 단위 편의성을 높였다. 전문 센터별 의료진 정보와 경력, 진료 분야가 상세히 제공돼 환자가 적합한 의료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심 의료진 등록을 통해 환자가 선호하는 의료진의 진료일정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강신홍 이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환자와 보호자가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의료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실현하는 한 단계 진일보한 작업"이라며, “향후에도 혁신적 의료 프로세스 구축으로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된 홈페이지는 환자 중심 서비스와 편리한 의료 접근성을 제공하며, 스마트 의료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도약을 보여주고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 인구증가를 위한 특단의 종합대책 내놓아...지역 활력도 챙기는 양수겸장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7만 명에 육박하던 인구가 현재는 1만5천400여 명으로... 영양군의 현주소다. 그래서 영양군이 새해를 기점으로 다각적인 인구 증가 정책을 본격화하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눈물겨울 정도다. 오도창 군수는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저출산 문제의 근본 원인 해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는게 오 군수의 생각이다 영양군이 올해부터 결혼과 출산 지원 정책을 2배이상 대폭 강화한것이 같은 맥락이다. 결혼비용 지원사업은 부부당 300만 원에서 부부 각각 300만 원으로 배로 늘렸으며, 청년부부만들기 사업은 결혼장려금을 기존 500만 원 1회 지급에서 3년에 걸쳐 1500만 원으로 3배규모로 확대한다. 출산장려금 상향조정도 괄목할만하다. 첫째 아이는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3년간 총 240만 원), 둘째 아이는 월 15만 원에서 30만 원(3년간 총 360만 원)으로 셋째 아이는 월 20만 원에서 40만 원(5년간 총 480만 원)으로 2배로 늘렸다.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내놓은 특단의 정책으로 여겨진다. 실제 영양군은 인구가 감소해오 기간중에도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가시적인 성과도 달성해왔다. 특히 지난해 9개월간의 노력 끝에 성공한 양수발전소 유치가 대표적 성과다. 오 군수는 “단순히 경제적 혜택 이상의 성과로 평가하며 지역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양수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15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은 차치하더라도 관련 인력 투입으로 숙박 및 음식업계의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어 오는 3월 영양소방서의 개소는 106명의 상주 인력을 수용하며 지역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안정망을 강화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한 주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기면에 조성중인 체류형 전원마을 10호와 정주형 작은 농원 형태의 농업체험시설(스마트팜은 소득창출이 동시에 가증한 새로운 정착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귀농‧귀촌 수요를 적극 창출할 것으로 여겨진다. 지역 내 은퇴자와 출향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어 특화된 인구 유입 방안을 제시했다는 호응을 받고 있다. 영양군의 이러한 노력이 장기적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활력 있는 공동체로의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jw5802@ekn.kr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  ‘희망농업·행복농촌’ 윤리경영 실천대회 열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지난 10일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윤리경영(3행3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행3무'는 청렴, 소통, 배려를 실행하고 사고, 갑질, 성희롱을 금지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청렴운동으로, 이번 결의대회에서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자연재해, 경기침체, 쌀값 하락 등의 어려움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 확대를 통해 농업·농촌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농협의 존재 가치를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업인에게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외부의 부적정 청탁을 배격하며,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면서 윤리적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송원선 경북검사국장은 결의대회에서 “윤리경영 실천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직원들이 자신이 농협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북농협의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 운동부 동계 강화훈련 현장 점검 실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 226교 278팀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동계 강화훈련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등학교 72교 77팀,중학교 86교 110팀,고등학교 68교 91팀이다 이번 점검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교육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점검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운동부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학교 운동부의 발전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도 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종목별 장학사들로 구성되며, 정규 수업 후 훈련 참가 여부, 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대회 및 훈련 참가 허용 일수 준수, 최저학력제 적용 및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운영 여부, 훈련일지 작성 및 안전교육 이행, 전지훈련 절차 준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면담 활동 등을 세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운동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폭력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문제가 발견될 경우 내부 보고와 협의를 거쳐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도자의 복무 상황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통해 필요 시 학교장에 대한 행정조치도 검토된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5 군정 운영 방향’ 언론인 간담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새해를 맞아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군정 성과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주요 사업 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원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도시재생 및 활성화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자립지원사업, 커플매칭사업, 아이돌봄과 교육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 분야는 생산시설 첨단화와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농민 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서 관계인구를 활성화하여 예천군을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는 언론인들과 군정 추진 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질문과 토론을 통해 예천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한 해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들과 언론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신 의견들을 군정에 반영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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