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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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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철우 경북도지사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2025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그러나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고의 수습과 더불어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도전으로 나아가는 경북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줄 때입니다. 역사의 모든 전환점은 시련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APEC 정상회의: 평화와 번영의 장을 열다 2025년 경주는 APEC 정상회의라는 역사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 21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단순히 경제 협력의 장을 넘어, 이념과 분쟁을 넘어선 평화와 상생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글로벌 기업 CEO들을 초청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적 정수를 전 세계에 소개하여 경북이 세계와 연결되는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생 안정과 행복 경북 실현 모든 발전의 기반은 안정된 민생입니다. 농민이 풍요롭게,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북이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2025년은 경북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출생 극복 시즌 2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K-마 어서대피와 같은 재난대응 체계 강화, 식문화 전환을 목표로 한 행복밥상 프로젝트 등 생활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도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지역 맞춤형 성장 전략: 경북의 미래를 그리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필두로, 북부권 과학산업, 동해안 수소경제, 서부권 농산물 물류센터 등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을 추진합니다. 특히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로 호텔·리조트를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기차 핵심 부품과 첨단반도체 소재 등 혁신 산업 기반을 강화하며 산업대전환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변화를 이끌며 어려움이 변화를 이끌고, 변화가 통합을 가져오며, 통합이 지속 가능성을 만든다는 철학이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과거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변화와 도전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경북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갑시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경북은 위기에 주저하지 않고 이를 기회로 전환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2025년은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하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경북의 미래를 향한 길을 열겠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행복과 희망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경북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jjw5802@ekn.kr

안동병원,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8년 연속 A등급 달성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획득하며, 8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의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인력, 장비를 포함한 필수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래,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국책사업과 연계해 최종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전용 128채널 MDCT를 활용한 정밀 진단, 응급전용 수술실, 응급전용 병동 운영 등으로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닥터헬기,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DMAT(긴급재난지원팀) 등을 운영해 지역 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독극물 및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를 위한 응급해독제관리거점병원과 고압산소치료기를 운영하며, 혈관조영촬영장비(Angiography) 5대를 활용한 중재적 시술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대기 중인 분야별 인증 의료진은 환자 안전과 신속한 치료를 보장한다.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권역 내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역센터와 배후 진료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환자 안전과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이 365일 24시간 야간 및 소아 응급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주생약-대구한의대, 제약공학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주생약은 지난 30일 대구한의대학교 제약공학과와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용웅 학과장, 박문기 교수, 이희경 교수와 박진호 대표, 권도현 이사, 이순영 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제약공학과의 학생 및 교수진과 제약바이오 기업 간의 상호발전적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재학생 실습 및 졸업생 취업 연계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적합 인재 추천 △제품 연구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학생들은 경기도 가평과 포천에 위치한 경주생약 부설 천연물연구소와 제조 공장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설비와 인력을 활용하여 신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박진호 경주생약 대표는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실습과 연구개발 과정에서 학생과 교수진이 만족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생약은 2000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 제조기업으로 다양한 제형의 고품질 제품을 국내외로 수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창조하는 글로컬(Global+Local) 리딩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1일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동 우리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2024년 마지막 날을 도민들과 함께 보냈다. 경제통상국 직원들과 함께한 현장 방문에서 양 부지사는 상인회의와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이어 요양원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공직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 부지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 현장을 꾸준히 찾아가 챙기겠다"며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연초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 및 주민 안전 강화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도민들의 안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경북도는 예정된 연말연시 행사들을 특별한 애도 분위기 속에서 간소화할 방침이다. 축하공연이나 폭죽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차분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공무원과 주민들이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도 공식 누리집, SNS,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추모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고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고려해 민생 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희생자들을 위한 진심 어린 애도를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안전점검 TF를 구성하고, 1월 2일부터 2주간 도 전반에 걸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항공 △대형선박 △대설·한파 △인파 사고 △산불 △전통시장 △요양원 하인리히 법칙 적용한 선제적 예방 7대 분야이다. 경북도는 대형사고 전 경미한 사고가 반복된다는 하인리히 법칙을 기반으로, 징후 단계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이번 점검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적 위기가 닥칠수록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서민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근본적인 민생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위기 상황 속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서민 경제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며 신뢰받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민 70.4% 시정 만족…신성장 정책에 높은 평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4년도 안동시 시정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가 70.4%로 나타났다. 여성(73.6%)이 남성(67.0%)보다, 읍면지역(71.7%)이 동지역(69.8%)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장년층(76.1%)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정책 사업별로는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완전 개통이 89.9%로 최고의 호응을 얻었고, 상수도 요금 50% 감면(86.0%), 교육발전특구 선정(84.7%), 기회발전특구 지정(83.3%) 등이 뒤를 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시대 3대 특구 등 신성장동력에 대한 시민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도시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의원 4인,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등 수상 영예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무소속), 우창하(국민의힘), 김정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을, 김순중(더불어민주당) 의원이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총재상을 수상했다. 손광영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창하 의원은 주민밀착형 복지 행정 실현의 성과로, 김정림 의원은 지방자치와 정책 발전 기여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순중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총재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의회의 이번 수상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환경부와 경북도는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2025년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1개월 30일간 조업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2019년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과 관련된 행정처분으로, 조업정지 시기는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혹한기를 피해 봄철 갈수기로 조정됐다. 조업정지 기간 동안 아연 생산 공정은 전면 중단되며, 오염 지하수와 빗물 처리를 위한 폐수무방류시스템(ZLD)은 가동된다. 방류수는 철저히 감시되며 기준을 초과할 경우 방류가 즉시 중단된다. 정부와 지자체, 제련소는 협의체를 통해 이번 조치가 환경·안전사고 없이 이행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예천군, 스포츠마케팅으로 2024년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2024년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에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었다. ▲ 양궁월드컵과 올림픽 금메달로 글로벌 양궁 메카 입지 강화 5월에 열린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 50개국 514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를 통해 예천은 글로벌 양궁 메카로 부상했으며, 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의 파리올림픽 금메달로 '활의 고장' 명성을 세계에 알렸다. ▲ 경북도민체전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2026년 경북도민체전 유치를 확정한 예천군은 30여 종목에 3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회로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역대 최다 육상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단 방문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천은 올해 11개 육상대회를 개최하고, 연인원 3만여 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김학동 군수는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의 새 돌파구가 되고 있다"며 “육상·양궁교육센터 추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5 경북교육 비전 제시…“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교육표준 창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열린 새해맞이 기자회견에서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2025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세계 교육 표준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다음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교육공동체 회복: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마음 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정서 학습 교재와 마음 명상 자료를 보급하는 한편,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교사 치유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학업 역량 강화: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초학력 진단평가, 사회·과학 학습 자율평가,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 등을 통해 학업 성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교육격차 해소: 장애 학생 취업 지원, 다문화 맞춤형 교육, 교사 업무 경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첨단 급식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 현장을 개선한다. ▲교육 정주 실현: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주학교와 해외 유학생 유치 확대, 공교육 활성화 정책으로 교육의 지역 정착과 글로벌화를 도모한다. 임 교육감은 “교육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지역과 대한민국, 세계를 아우르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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