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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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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2025’ 한국대표 선발전 성황리 개최… “기혼여성들의 세계무대 향한 꿈”

세계 최고의 기혼 여성 미인대회 '미시즈 글로브(Mrs Globe)'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2025 한국대표 선발전'이 지난 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미인대회조직위(KBO)가 주최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이력과 재능을 지닌 참가자들이 출전해 무대를 빛냈다. 결선 무대는 약 3시간 동안 한국의 미와 세계의 미를 함께 뽐내는 화려한 경연으로 꾸며졌다. '미시즈 글로브'는 기혼자 또는 결혼 경험이 있는 여성이 출전할 수 있는 세계 1위의 미시즈 대회다. 기존 위너들은 여성의 지위 향상, 자선 활동, 기금 모금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발전은 45세 미만 부문(미시즈 글로브)과 45세 이상 부문(미시즈 글로브 클래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미인대회에서 통용되는 메이크업과 화려하고 컬러풀한 드레스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메이크업, 참가자별 콘셉트에 맞춘 단아하고 트렌디한 의상이 조화를 이루며 무대를 더욱 빛냈다. 의상, 헤어, 메이크업까지 'K-뷰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됐다는 평가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27명의 최종 후보자들은 런웨이를 시작으로 자기소개, 드레스 퍼레이드 순서로 경연을 펼쳤다. 치열한 심사 끝에 톱5를 비롯한 각 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 인기투표상 김민주, 프레지던트 초이스상 김선희, 미시즈 아시아퍼시픽 클래식 2nd Runner-Up 최지현, 미시즈 아시아 클래식 인터내셔널 심휘경,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2nd Runner-Up 임영임, 미시즈 아시아퍼시픽 클래식 1st Runner-Up 김지영,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클래식 1st Runner-Up 김려원,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1st Runner-Up 박채은, 미시즈 아시아퍼시픽 1st Runner-Up 황소윤,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1st Runner-Up 김하나,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1st Runner-Up 김윤정, 미시즈 아시아퍼시픽 인터내셔널 위너 김선희,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클래식 위너 김윤주,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클래식 위너 김민주,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클래식 위너 윤희숙·안수연, 미시즈 글로브 코리아 위너 김보미, 특별회장상 김이아나·서영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미정 한국미인대회조직위(KBO) 조직위원장은 “미시즈 글로브는 지난 30년간 전 세계 기혼여성들이 꿈꾸는 최고의 무대"라며 “이번 대회에는 외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지성, 용기, 이상을 갖춘 참가자들이 사랑·평화·행복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제안을 향후 미시즈 대회의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O는 '미시즈 글로브'를 비롯해 세계 TOP3 대회 중 하나인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등 세계 유수의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를 선발하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며 수상자의 국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2025학년도 직원 연수’ 성료… AI·DX로 대학 혁신 속도 가속화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지난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종합정보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학년도 직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조직문화 혁신'과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핵심 주제로, 최신 디지털 업무 혁신 기법과 실무 중심 교육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에는 ▲긍정적인 직장문화 만들기 ▲구글드라이브를 활용한 실시간 협업 ▲생성형 AI 'Gemini'를 통한 데이터 분석·보고서 작성 ▲학내 강사 양성과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구글드라이브 기반 협업 노하우와 생성형 AI 'Gemin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으며, 행정 업무 효율화와 협업 문화 확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내부 전문가를 발굴·육성,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대학 차원의 장기적 혁신 기반을 구축했다. 허남윤 총장은 “AI와 D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익히고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학 혁신은 사람에서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개발과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는 향후 ▲직급별 맞춤형 교육(신입직원·중간관리자·리더십 과정) ▲학내 강사 인력풀 활용 교육 확대 ▲외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행정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AI·DX 교육을 정례화해 변화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김상욱 교수팀, AI 기반 네트워크 임베딩 기술로 KDD 2025 우수 논문상 수상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임베딩 기술 'SIGEM'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제31회 ACM KDD 2025'에서 'Best Research Paper Award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네트워크(그래프)는 객체 간 복잡한 관계를 표현하는 데이터 구조로, 이를 AI가 처리하기 쉬운 저차원 벡터로 변환하는 '네트워크 임베딩' 기술은 메타(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추천·검색·개인화 서비스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기술은 ▲가까운 이웃 관계에만 집중해 전체 구조를 반영하지 못하거나 ▲연결이 적은 객체 학습 성능 저하 ▲방향성 구분 불가 ▲특정 네트워크 유형에만 제한되는 범용성 한계가 있었다. 김상욱 교수팀이 개발한 SIGEM은 네트워크 내 모든 객체 쌍의 유사도를 정밀 계산해 관계를 벡터에 충실히 반영하고, 연결의 방향성까지 학습에 포함해 네트워크의 전반적 구조를 효과적으로 보존한다. 방향성과 무방향 네트워크 모두 적용 가능해 높은 범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구팀이 함께 제안한 유사도 계산 기법 'LINOW'는 대규모 네트워크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연산을 지원, 실세계 복잡 네트워크 분석에 실용성을 더했다. 8개 실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교 실험에서 SIGEM은 ▲객체 연결 예측 성능 102% 향상 ▲객체 분류 정확도 최대 21% 향상 등 기존 최신 기술을 뛰어넘는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대규모·복잡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 산업 현장 활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김상욱 교수는 “ACM KDD는 2천여 편의 논문이 경쟁하는 세계적 무대이며, 그중 단 3편 이내만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며 “SIGEM이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 분석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SW스타랩 사업과 인공지능대학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논문 「SIGEM: A Simple yet Effective Similarity based Graph Embedding Method」는 레이하니 하메다니 마수드 연구교수가 제1저자, 오정석 연구원과 조성운 연구원이 각각 제2·3저자로, 김상욱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개발학과, 2026학년도 신입생 조기 모집… 수능·내신 반영 없이 지원 가능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게임개발학과가 수시 전형에 앞서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 성적과 고교 내신 반영 없이 지원 자격을 갖춘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며 “게임개발학과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임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에서 입학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 측은 “수능 4~7등급 등 중·하위권 수험생들도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학과 선택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게임 분야를 비롯해 웹툰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IT·디지털 산업 중심 학과에도 지원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한아전(한국IT전문학교) 인서울 캠퍼스의 게임계열은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학교 측은 현재 게임학과 지원자를 대상으로 1:1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며, 관련 산업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하이틴 감성 물씬… 패션 매거진 ‘TEENNIQ’ vol.36 출간

하이틴 패션 전문 매거진 'TEENNIQ(틴니크)'가 vol.36를 선보였다. 이번 호는 FORBIDDEN FRUIT, OMBRE FLOUE, TWIN, WATER BOMB, TEESSERT, CRIMSON FRAME, CYBER FUNK, HEART STICKERS, PEARL, HEBERET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담아, 톡톡 튀는 하이틴 감성과 스타일링을 화보로 풀어냈다. 이번 vol.36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헤베렛(HEBERET)'과 프리미엄 커스텀 티셔츠 브랜드 '티저트(TEESSERT)'가 스폰서로 참여했다. 헤베렛은 '천국으로부터의 영감'을 바탕으로, 삶 속에 베네딕션을 더해 천상의 편안함과 포근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티저트는 자유롭게 커스텀 가능한 티셔츠를 통해 일상 속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하는 가치를 담는다. 표지는 신인 모델 장은채와 박재연이 각각 장식했다. 장은채는 '빛과 그림자 사이'라는 주제로 신비롭고 세련된 무드를, 박재연은 '붉은 향기를 두른 깊은 분위기'로 매혹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두 모델 모두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발굴한 신인으로, 개성 있는 매력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이번 호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매거진은 배우·모델 발굴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는 플로르 방송제작사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TEENNIQ' vol.36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델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플로르프로덕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G 스튜디오 통해 키즈 K-POP 댄스필름 ‘데몬헌터스 골든’ 공개 예고

어린이 전문 콘텐츠 제작사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자사 유튜브 채널 'G 스튜디오'를 통해 새로운 키즈 댄스 필름 콘텐츠 '데몬헌터스 골든' 커버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POP 커버와 애니메이션 OST를 접목한 'KIDS K-POP' 장르로, 키즈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댄스 필름은 플로르 키즈 소속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정원 ▲박차빈 ▲이도희 ▲최은서 ▲홍수연 어린이 배우 5인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뛰어난 댄스 실력과 무대 표현력을 기반으로 아이돌 수준의 퍼포먼스를 구현해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출연한 키즈 모델들은 현직 아이돌 안무 강사에게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고, 무대 위에서는 넷플릭스 북미 1위 애니메이션 '데몬헌터스(Demon Hunters)' 삽입곡 'Golden'에 맞춰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촬영됐으며, 댄스와 음악, 연기를 결합한 하나의 완성형 콘텐츠로 제작되어, 기존 키즈 영상물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여준다. 블랙톤 의상에 데님 아이템을 매치한 스타일링은 무대의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며 시각적 완성도까지 놓치지 않았다. 삽입곡 'Golden'은 전 세계 SNS에서 커버 열풍을 일으킨 글로벌 인기곡으로, 플로르 키즈의 댄스 필름 역시 유튜브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KIDS K-POP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유아 및 어린이 대상 대표 콘텐츠 '당근과 캐롯' 시리즈, 키즈 매거진, 키즈 스냅 등을 통해 어린이 모델과 배우들이 카메라와 무대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댄스 필름 역시 그런 경험이 축적된 결과물로, 촬영 현장에서 소속생 전원이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측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연습하고 무대를 완성해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으며, 이는 단순한 영상이 아닌 '꿈을 향한 프로젝트'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즈 모델과 배우가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데몬헌터스 골든' 댄스 필름은 G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이어서 보이스 필름, 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예정이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현재 4세부터 13세까지 지원 가능한 키즈 모델 및 배우 오디션을 상시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나이는 숫자일 뿐”… 시니어모델 김미숙, 런웨이 넘은 K-중년 콘텐츠 전도사로 주목

“무대 위 조명은 나를 위한 것이었어요" 시니어모델 김미숙 씨가 당당한 워킹으로 런웨이를 누비며 중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한때 사회복지사로 수십 년간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아온 그는 이제, 전 세계 무대에서 K-시니어 콘텐츠를 전파하는 모델로 새 길을 걷고 있다. 김미숙 씨의 변신은 우연에서 시작됐다. 노인과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던 중, 어느 날 우연히 본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그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그 순간,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의 회상처럼, 도전의 시작은 단순한 '호기심'이었지만 결과는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빚어진 '성장'이었다. 시간을 쪼개 워킹을 배우고, 무대를 상상하며 연습을 거듭한 끝에 선 첫 패션쇼 무대는 떨림 그 자체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국내외 패션쇼에 연이어 출연했고, 진행자로서도 활약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나이에 갇히지 마세요. 새로운 시작은 언제든 가능합니다" 김 씨는 자신의 도전이 시니어 세대는 물론, 세대와 관계없이 '나이의 벽'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세스 글로벌 유니버스(Mrs. Global Universe)에 참가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K-시니어 모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더불어 자신이 출전했던 광고모델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며, 경력과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건강 프로그램 방송 출연, 패션쇼 MC 등 활동을 통해 시니어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여성의 다양성과 중년의 아름다움이 더 많은 무대에서 조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숙 씨의 도전은 단지 모델이라는 직업을 넘어서, 중년 K-콘텐츠의 세계화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하고 있다. 그는 “고정관념을 깨고, 중년의 당당함과 깊이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YJ모델에이전시 가윤정 대표는 “김미숙 님은 세련됨과 자신감을 겸비한 최고의 시니어모델 중 한 분"이라며 “그의 행보가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 사람의 도전이, 수많은 중년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나이는 숫자일 뿐. 지금 이 순간, 나만의 무대에 오르세요."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미나허브, 9월 2일 ‘AI+ChatGPT 실전 활용 클래스’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세미나허브가 오는 9월 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하루 만에 배우는 AI+ChatGPT 실전 활용 클래스' 3차 교육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1·2차 과정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현장 수요를 입증한 데 이어, 참가자 피드백을 반영해 실무 적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은 생성형 AI와 ChatGPT를 활용해 문서 작성, 회의록 정리, 데이터 수집,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롬프트 활용법, 문서 요약·작성, 디자인 자동 생성 등 비개발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법이 포함돼, 반복 업무 혁신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조직의 약 72%가 이미 생성형 AI를 도입했으며, 2024년 글로벌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술 확산 속도에 비해 실무형 교육 콘텐츠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세미나허브는 이러한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교육부터 80% 이상 실습 비중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강의는 GPT 기반 실무 교육 및 컨설팅을 100건 이상 진행해온 지피티코리아 황용운 이사가 맡는다. 주요 주제는 ▲프롬프트 하나로 끝내는 AI 실무 전략 ▲회의록·제안서 5초 완성 문서 자동화 ▲보고서·PPT 통합 자동 생성 ▲엑셀 지식 없이도 가능한 보고서 자동 계산 ▲뉴스·정보 자동 수집·요약 ▲디자인·영상 자동 제작 등이다. 또한 AI 활용 시 주의해야 할 저작권과 공유 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이번 3차 클래스는 기획·마케팅·행정·IT 분야 실무자부터 관리자까지, AI를 실무에 도입하려는 모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반복 사무 업무를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등록은 8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등록 및 세부 프로그램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학점은행제 경영학·심리학 9월 개강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2025학년도 2학기 9월 개강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이번 9월 개강 과정에는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 개설된다. 수료 후 경영학사 또는 심리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고졸자, 사회초년생, 직장인, 주부 등 성인을 대상으로 수능·내신 성적 반영 없이 서류전형만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에게는 맞춤형 학습설계와 1:1 입학 상담도 제공한다.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사이버대나 야간대의 대안으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며 “100% 온라인 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고, 등록금 부담이 비교적 낮아 2년 정도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영학 과정은 마케팅, 회계, 재무관리 등 기업과 조직에 필요한 전반적인 경영 지식을 다루며, 심리학 과정은 발달심리, 사회심리학, 상담심리학, 성격심리학, 인지심리학 등 필수 과목을 운영한다. 모든 강의는 PC와 모바일(스마트폰 등)로 수강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하다. 입학생 전원은 재학 기간 동안 중앙대 도서관과 교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 부속 병원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2025년 9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관한 세부 안내와 지원 방법은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신입생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내신 5등급 전문대 지원자 입학 상담 진행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며, 전문대학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1차 모집 기준) 진행된다. 4년제 대학은 수험생 1인당 최대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전문대학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치러질 예정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최근 취업과 연계성이 높은 학과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며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웹툰학과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전공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신 4~6등급 수험생들은 수시·정시 외에도 성적 반영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문학교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내신 4·5·6등급 수험생을 대상으로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은 내신 5등급 전문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IT, 컴퓨터공학, 웹툰, 게임 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문대 순위를 살피는 수험생, 학위와 취업 연계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다양한 IT 인프라를 갖춘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재 수시모집 전 내신 4~6등급의 중위권·하위권 수험생을 대상으로 면접 100%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는 직업반·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도 신입생을 선발하며, 학생들이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과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아전은 소프트웨어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융합형 IT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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