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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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계절근로자 도입 방법 다각화로 해소 도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영천시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성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라오스 정부에서는 바이캄캇티야(Baykham Khattiya) 노동사회복지부장관 및 아누선캄싱사왓(Anousone Khamsingsavath) 고용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로 계절근로자 유치 및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단기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영천시는 기존에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 초청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해 왔으나, 사증 발급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어 입국 시기가 지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해 적기에 충분한 계절근로자 도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천시와의 소중한 인연의 첫걸음을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라오스 근로자들이 성실한 자세로 영천시 농업에 작으나마 충실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 특히 이탈방지를 위한 교육 및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촌지역에 해마다 반복되는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협약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파리올림픽 출전 무산

출전권 재배분 과정 오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강 선수는 여자 –49kg급 올림픽 랭킹 8위로,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예선전에서 출전선수 미달로 인한 추가 출전권을 극적으로 획득했었다. 하지만 최근 모로코태권도협회가 세계태권도연맹에 이의를 제기하며, 강 선수보다 세계랭킹이 더 높은 오마이마 엘 부슈티 선수에게 올림픽 출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부슈티 선수는 –49kg에서 –57kg로 체급을 조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이후 세계태권도연맹이 국제올림픽위원회에 해당 사항에 대해 문의한 결과, 부슈티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미르 선수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의료급여제도 및 복지 부정수급예방 교육 실시

영천시 복지재정 누수를 막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 대창면, 금호읍을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신규 수급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급여 사용법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금년부터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편성해 매년 증가하는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방법, 부정수급 유형· 사례 등 대상자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됐다. 또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은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동지역은 종합복지센터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부정수급 근절을 통해 소중한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의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 특화사업을 토대로 대상자별 맞춤형복지를 실시하고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본격 실시

여성농업인 700명 대상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지난 2일 영천 영대병원에서 첫 검진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순환기계 질환, 농약중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천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 50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영천시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수혜대상자로부터 상시로 신청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을 통한 검진대상자 선정 후 영천 영대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수혜대상은 영천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의 짝수연도 출생한 여성농업인들이다. 검진 비용은 22만 원으로 국가 50%(110,000원), 경상북도 12%(26,400원), 영천시 28%(61,600원)를 지원함에 따라 검진대상자는 10%(2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상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가정의 복지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2024년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 성료

3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회차 교육 마무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속 가능한 안전 먹거리 보장과 시민의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실시한 '영천시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됐으며, 안전한 먹거리 소비에 관심 있는 영천시민과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인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푸드플랜의 기본 이해와 지역 로컬푸드 우수사례, 영천시 먹거리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가공, 소비,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관리시스템으로 영천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의 푸드플랜 패키지사업에 선정되고 먹거리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먹거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명환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 정책이행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푸드플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농협, 가정의 달 맞이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

농협경제지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까지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766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진행하며, 행사기간 100g 기준 △1+등급 등심 7,460원 △불고기·국거리 2,950원 △1등급 등심 6,580원 △불고기·국거리는 2,890원 이하로 구매 할 수 있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와 농협몰에서도 9일까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많이 맛보시길 바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증시 종합] 현대차·기아·삼성SDI, 에코프로·비엠, HLB·알테오젠·엔켐 등 주가↓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22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7.02p(0.26%) 내린 2676.63으로 마감, 이틀째 약세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20.66p(0.77%) 오른 2704.31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줄인 끝에 약보합세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3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162억원, 기관은 7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54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1원 내린 1362.8원에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1%), 셀트리온(0.80%), POSCO홀딩스(1.13%), NAVER(3.07%) 등이 올랐다. 특히 NAVER는 이날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현대차(-3.21%), 기아(-4.77%), 삼성SDI(-1.2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89%), 서비스업(1.10%), 철강 및 금속(0.85%) 등이 강세였다. 반대로 운수장비(-2.57%), 건설업(-1.27%), 보험(-0.6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p(-0.22%) 내린 865.59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79p(0.55%) 오른 872.27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줄인 뒤 보합권 등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63억원, 개인은 14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56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리노공업(5.59%) 정도가 강세였고, 나머지 에코프로비엠(-3.00%), 에코프로(-2.69%), HLB(-3.85%), 알테오젠(-1.99%), 엔켐(-3.05%), 셀트리온제약(-0.31%), 레인보우로보틱스(-0.28%), HPSP(-1.16%), 이오테크닉스(-3.33%) 등이 일제히 내렸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7173억원, 코스닥시장 8조 4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영광군민 500여 명···강종만 영광군수 선거법 위반 수사 촉구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민 500여 명이 지난 2일, 광주지방 검찰청 앞에서 강종만 영광군수의 위증죄 사건 처분이 지체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줄것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강종만 영광군수의 선거법 위반 위증죄 사건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군민들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지역 발전에 오점이 남지 않도록, 검찰에 신속한 처리를 강력히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광주지검은 지난 3월 조씨를 소환하여 조사를 마쳤지만, 처분이 지연되면서 군민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강종만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도와달라며 1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되어, 2023년 11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재판이 진행 중이다. ttebo2002@ekn.kr

롯데카드, 가정의 달 맞아 이벤트 진행

롯데카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오는 5일까지 어린이날 기획전을 열고 완구 등 행사상품 결제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행사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5월 8일까지는 어버이날 기획전이 진행된다. 홍삼, 건강, 뷰티, 안마기 등 행사상품 결제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5·30·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3·6·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에서 5월 12일까지 화장품 상품군 단일 브랜드에서 롯데카드로 20·40·60·100만원 이상 결제 시 2·4·6·10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5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제휴카드로 패션·해외패션·잡화·스포츠 상품군 단일 브랜드 30·60·10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3만·5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전 상품군 단일 브랜드에서 롯데백화점 제휴카드로 30·6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만5000·3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제휴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Flex카드,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카드, 롯데백화점 리빙 by 롤라, 롯데아울렛 롯데카드다. 이와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5월 6일까지는 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 5월 31일까지 롯데마트 제휴 롯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롯데마트 제휴 롯데카드는 롯데마트&MAXX 카드, LOCA for 롯데마트 카드로, 매월 인기품목에 대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일반 롯데마트 매장에서 5월 31일까지 참외, 토마토, 수입체리 결제 시 20%를 할인해준다. 창고형 매장인 MAXX·VIC 매장에서 5월 6일까지 행사대상 과자를 20% 할인해주고, 5월 14일까지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20% 할인해준다.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에서 오는 8일까지 건강식품과 20여개 행사 브랜드에 대해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5월 12일까지 고기, 해산물을 할인해주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을 열고 최대 20%를 즉시 할인해주며, 6일부터 19일까지 노트북,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디지털기기, TV, 냉장고 등을 10% 즉시 할인해준다. 위메프에서 8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열고 최대 15%를 즉시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족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고객의 알뜰한 소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결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을 엄선해 기획전을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BC 바로카드 세금 납부 최대 1만원 할인 이벤트

BC카드가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간에 맞춰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마이태그 혜택을 태그한 고객대상으로 31일까지 진행된다. 마이태그는 고객 소비성향에 따른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관련 혜택 태그 후 BC 바로카드(자체발급카드, 회원사 BC카드 제외)로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50만원 2000원, 100만원 5000원, 300만원 이상은 1만원이다. 예를 들면 150만원, 200만원 세금을 두 번에 나누어 결제 시 합산 350만원으로 총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국세∙지방세 한정으로 벌과금, 과태료, 4대 사회보험료 등 기타 세금납부는 혜택에서 제외된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세금납부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바로카드 회원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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