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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사업자, 수소충전소 안전 확보·충전인프라 확대 머리 맞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3일 전북 완주의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수소시설 시공사 및 인·허가업체를 대상으로 수소시설 안전관리 기술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공사, 인·허가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수소충전소 사고와 관련하여, 전국에 운영 중인 206개소의 수소충전소 대상으로 약 4주간 특별점검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 결과 및 후속 조치를 공유했다. 수소시설 관련 법령 개정 및 주요이슈 사항 공유를 비롯해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구축·확대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 공유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와 액화수소 저장탱크 관련 전문가 강연 등이 이어졌다. 이제관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실무자 및 업계와의 소통 강화, 다양한 의견의 적극적인 검토와 반영으로 수소충전소 안전확보 및 원활한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로컬뉴스]봉화농협, 청송군 소식 등

◇ 봉화농협 금융자산 5000억 원 달성…경북본부 정례조회서 '달성탑' 수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농협이 최근 금융자산 5000억 원을 달성하며, 농협 경북본부 2월 정례조회에서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융 총자산이 일정 기준을 넘었을 때 수여하는 상으로, 농협의 신용사업 규모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2022년 농협중앙회에서 신설됐다. 봉화농협은 여신전담팀을 구성해 건전여신 증대에 힘쓰는 한편, 자재센터 준공 및 공선출하회 활성화(고추, 수박, 감자, 토마토, 생강 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 지역의 중견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만우 조합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봉화농협을 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실천하며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청송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대상 선진지 견학 실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1일,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평생학습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평생학습도시인 포항시의 평생교육학습원을 방문해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협의회의 활동 사례를 배우고,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론 수업도 유익했지만, 실제 사례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1월 14일 개강해 총 15회차로 진행됐으며, 오는 18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견학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향후 청송군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이끌어갈 활동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E-로컬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제철소 소식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하동지구 개발현장 점검,'투자 활성화에 최선' 대송산업단지 등 하동지구 개발 현황 점검 및 투자유치 현안 청취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월 12일 하동사무소를 찾아 하동지구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유치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대송산업단지,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등 하동지구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투자유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구충곤 청장은 “하동지구 개발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반드시 성공적인 추진을 이어가겠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주요 개발 지역인 하동지구가, 산업과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는 총 사업비 2조1,867억원이 투입되어 9.7㎢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대송산업단지는 이차전지, 친환경 첨단소재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조성 중이며 현재 ㈜엘엔에프, 경남 QSF, 하동이팩토리(주) 등이 입주하였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글로벌 조선·해양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우레저단지는 해양레저와 관광산업을 접목한 복합휴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구 청장은 “투자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하동지구가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 전남녹색연합, 광양시청 등 30여 명 참여 우수로 내 퇴적물 제거로 두꺼비 생태계 보호 및 로드킬 예방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 11일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일대에서 두꺼비 로드킬 방지를 위한 우수로 퇴적물 정화활동 봉사를 펼치며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보호활동에는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과 전남녹색연합, 광양시청,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생태보호를 위해 모였다. 두꺼비는 산란기인 2월 중순이 다가오면 알을 낳기 위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다. 이를 위해 주요 산란지인 비평저수지와 서식지를 오가게 되는데 이때, 두꺼비들이 사전에 조성된 생태통로를 이용하지 않거나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이용해 도로를 건너게 되면 로드킬이 발생할 수 있다. 광양제철소는 자연생태계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꺼비들의 로드킬을 사전에 예방해 개체 수 유지와 보호에 도움을 주고자 전남녹색연합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두꺼비들이 생태통로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삽과 집게 등을 이용해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들을 제거했다. 또한,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이 저수지에 떠다니는 쓰레기에 갇혀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박성길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장은 “두꺼비들의 개체수 유지는 건강한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이라며, “오늘과 같이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 △해양 환경정화 활동 △섬진강 주변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수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광양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chadol999@ekn.kr

평택시, 10년간 가장 많이 발전한 곳...지난해 지역발전지수도 전국 7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가 지난 10년동안 가장 많이 발전한 시군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13일 '2024 지역발전지수' 결과를 발표하고 시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이 발전한 기초지자체 중 하나로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지수(RDI, Regional Development Index)란 159개 시군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2년 주기로 발표되고 있다. 시의 지난해 지역발전지수는 46.1로 전국 7위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4년 45위였던 것에 비해 38계단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같은 기간 30위 이상 순위가 상승한 기초지자체는 경기도 3곳, 전북 1곳, 전남 4곳, 경북 1곳 등 9개 시군에 불과하다. 구체적으로 시는 △연평균 인구 증가율, 고령화율, 출생률을 기반으로 측정한 '주민활력' 부문과 △고용기회 및 소득수준, 지자체 재정 등의 지표로 산출한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각각 4위와 6위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외 △기초 생활, 교육, 보건‧복지 등을 나타내는 '생활서비스' 부문에서는 41위를 기록했으나 △녹색휴양기반 및 문화체육기반을 지표로 산출하는 '삶의 여유공간' 부문에서는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이 꾸준히 발전해 온 것이 이번 지역발전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인구 증가율과 출산율이 높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부문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재 모산‧은실‧지산초록‧청북하늘빛 공원 등 거점 공원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평택아트센터, 평택박물관, 어린이창의체험관, 배다리생활문화체육센터, 포승복합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이들 사업이 결실을 맺으면 '삶의 여유공간'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올 시정 주요 정책 발표...‘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 강조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주시는 13일 '을사년 e-정책 소통'의 첫 번째 시간으로 2025년 시정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는 지역경제, 교육‧복지, 도시 기반 시설, 교통 정책, 도민 체전 등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갖는 분야의 핵심 정책이 소개됐다. 시는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개의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 지정하고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과 '경제 활력 지원'을 통해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17억원 규모의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총 83억원을 투입해 기업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아울러 올해 예산의 44.4%에 해당하는 5521억원을 교육·복지 정책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생애 주기별 지원 정책과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아동, 청년, 장년층,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쳐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도시 기반 시설 정책으로는 '2040 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권역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각종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무엇보다 2030년 광주역 중심의 철도 시대를 대비해 광주역세권에 쇼핑몰, 종합병원, 웨딩홀, 컨벤션센터 등 MICE 산업과 교통 환승기능을 강화해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철도 중심의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철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안성~구리 간 고속도로 및 역동~양벌 간 도로 개통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개선한다. 또한 상습 정체 구역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 및 가감차로 확장 등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끝으로 내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과 국제 공인 실내수영장 등 8개 주요 시설의 전 공정을 연내 마무리하고 10개 시설의 정규 규격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50만 자족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공약, 차질 없는 추진으로 학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만들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3일 지난해 교육감 공약사업 평가 결과 임기내 최종 이행 완료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3일 지난해 교육감 공약사업 평가 결과 임기내 최종 이행 완료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해까지 이행 완료 목표율인 74%를 12%p 초과 달성한 수치로 임기 내 공약 완수를 위한 체계적인 추진과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은 5대 분야 110개 공약사업 중 50개의 사업의 이행 목표를 100% 달성했으며 나머지 60개 사업 역시 정상 추진 중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 교육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남은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학생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했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대전 초등학교 사건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학생 안전 및 교원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늘봄교실 참여 학생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벨 시스템을 개선한다. 교실 내 비상벨을 누르면 관리실로 연결되는 방식에서 경찰서와 소방서로 긴급 신고가 되는 양방향으로 전환한다. 또한 교직원의 일과 시간 전후에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소수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늘봄 담당을 2인 이상 근무토록 할 방침이다. 대전 사건의 원인이 된 질환 교원 관리를 위해서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강화해 상반기 내 교육청 연계 전문병원을 지정하고 질환 관련 진단 전문성을 높여 질환교사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1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현재까지 5건을 심의, 3건을 직권 휴직 처리했다. 아울러 교원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심한 우울증이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교원, 소진 상태에 놓인 교원 등 마음 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파악해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상담 및 치유 지원을 제공하고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 검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학교에서, 그것도 교사에 의해 일어나 너무나 슬프다"며 “다시금 전방위적으로 학생 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어떤 경우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안양시의원 5명, 5분자유발언서 대안 제시 ‘공명’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보영-김정중-윤경숙-이재현-장경술 안양시의회 의원은 12일 열린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명성 잃고 침체된 만안구, 보행도로 안전 제고, ▲안양시 필수조례 정비 현황과 안양예술공원 내 '더 테라스' 시민 예술공간으로 활용, ▲박달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민원 쇄도, ▲ 은둔형 외톨이 고립 청년 증가에 대해 각각 예리하게 진단하고 참신하고 호소력 있는 대안을 제시해 이목이 집중됐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보영 안양시의원은 만안구 활성화를 위해 “상업시설과 청사시설 공간을 배치하여 업무 효율성 및 경제성을 높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안양시 재정뿐 아니라 국고보조금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 등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정중 안양시의원은 “보행 환경 개선은 단순한 도로 정비 문제가 아니라 시민 권리를 보장하는 일이며,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문제"라며 “지금 우리가 이 문제를 방치한다면, 더 많은 시민이 불편과 위험 속에서 살아가야 하며, 우리 안양시는 보행약자에게 배려 없는 도시로 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경숙 안양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필수 조례 정비율은 89.4%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위에 해당한다"며 “현재 안양시에는 필수 조례 미개선 사항이 21개나 되니 하루빨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양박물관이 1층 카페와 2층 전시실, 3층 음식점 '더 테라스'로 운영 중인데, 3층 '더 테라스'를 예술공원에 걸맞은 공간으로 변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재현 안양시의원은 “안양시 박달로 351에는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노루페인트가 본사를 두고 있어 이곳 주변에 박달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저 역시 같은 생각"이라고 전제한 뒤 “안양시청 정문에서 추위에 떨면서 외치는 목소리에 안양시는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 안양시 행정은 정치적인 행정이 되면 안되고 시민을 바라보는 공익적인 사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장경술 안양시의원은 사회적 고립 청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 상담 및 정서 회복 지원 △직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지원으로 경제활동 참여 촉진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김보영 안양시의회 의원이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만안지역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드리려 합니다. 1975년 7월 시청사로 출발하여, 50년이 지나 오래된 만안구청을 새로이 건립하여 지역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현재 만안구를 살펴보면, 지하철1호선 안양역을 중심으로 안양대-성결대-연성대 등과 연결되는 대학가가 자리를 잡고 의류, 식당, 온갖 잡화 등을 파는 지하상가부터 유흥주점까지 다양한 업종의 상가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예전엔 활기가 넘치는 상권이었지만 2000년 이후부터 상권 중심이 범계와 평촌으로 바뀌면서 젊은이들의 유동인구는 줄어들었고 정체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골목마다 빈 상가들이 수두룩하며, 그나마 영업하는 식당들은 테이블 채우기도 힘겨워 보이며, 임대라고 적힌 안내문이 즐비하고 공실이 증가하면서 텅 빈 거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예전 명성을 되찾고자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청소년과 청년을 유입하기 위하여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개최 및 올해 개관 예정인 '안양청년1번가' 청년공간을 통해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활성화 되기엔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만안구청 역시 노후화 및 누수로 인하여 화장실, 보일러, 배관, 옥상 등 각종 보수공사 및 방수공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예산 부족으로 시설 개선은 더딘 상태이며, 주차 공간이 늘 협소해 늘어가는 행정 수요 및 주민의 소통 공간 및 여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입니다. 시장님도 지난 11월 안양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사업을 설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시청사 이전도 중요하지만 만안구청 신청사 건립 추진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상업시설과 청사시설 공간을 배치하여 업무 효율성 및 경제성을 높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하고, 1층에서 ~ 3층에는 상업, 문화시설 등이 4층에서 ~ 6층에는 일반사무실이 들어와 지역 경제성도 살리고 주민들의 여가 요건도 충족되는 상업⋅문화 복합시설 공간으로 거듭난다면 만안구청은 만안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로 구청 주변 지역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 시의 재정뿐 아니라 국고보조금 확보, 민간투자 유치 등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특히, 만안구청사 이전 부지는 별도 청사 이전 건물을 마련하지 않고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재정 지출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마련해 주십시오.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만안구가 옛 명성을 다시 찾고 안양경제 활성화의 1번가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이상 5분 자유발언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정중 안양시의회 의원이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보행도로는 사람의 보행을 위해 설계된 도로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구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도와 구분되며, 대부분 인도라고도 불리며, 보행자가 걷는 데 필요한 장애물 없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렇듯 보행로는 사람이 안전하게 걷는 데 필요한 도로입니다. 그러나 안양 5동 냉천지구 앞 안양동 450-4번지 보행로를 보면 보행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봇대, 버스 정류장 표지판, 거리 표지판 등이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 이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야가 좁은 어린이와 노약자는 장애물에 부딪혀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큽니다. 보행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와 걷게 되면서 차량과의 충돌 위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고가 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며, 특히 혼잡한 출퇴근 시간이나 등하교 시간에는 혼잡한 상황에서 보행자 간의 충돌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유모차를 끄는 보호자들에게는 큰 장애물입니다. 장애인과 노약자가 이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현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적 차별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야간이나 악천후에는 장애물이 잘 보이지 않아 보행자는 물론 차량의 사고 위험도 높아집니다. 특히 좁은 보도에 여러 시설물이 중첩되어 설치된 경우, 보행자는 길을 이리저리 피해 다녀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우회 동선이 발생해 5동 주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수 년째 보행의 위험 요소가 방치되었습니다. 아무 조치가 없었다는 것은 안양시 행정에 있어 안전을 추구하고 있는가 의심하게 합니다. 냉천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인구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지금도 보행로에 설치된 장애물들은 아이들의 등하교길에, 5동 주민들의 출퇴근 길에 큰 사고의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냉천지구뿐만 아니라 안양 1동(구 진흥아파트) 프르지오 더샾 앞 사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재건축 후 철거되지 않은 전봇대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곳입니다. 준공 전에 이러한 문제를 미리 고려하여 장애물을 이동했더라면 보행 환경이 더욱 안전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보행 환경 개선은 단순한 도로 정비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일이며,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 문제를 방치한다면, 더 많은 시민들이 불편과 위험 속에서 살아가야 하며, 더 나아가 우리의 안양시는 보행 약자들에게 배려 없는 도시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윤경숙 안양시의회 의원이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첫째, 안양시 필수 조례 정비 현황에 관한 사항입니다. 필수 조례는 국가 법률과 명령에 의해 반드시 지자체에서 제정하라고 내려온 조례입니다. 필수 조례 정비 현황에 대해 '국가법령 정보센터'에 들어가 보면 지자체별로 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안양시는 1~2년 전까지 거의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제가 꾸준히 노력해서 지금은 중위권으로 올라왔습니다. 지금은 20위입니다. 필수 조례가 매년 법령 개정될 때 지자체에서 담을 내용이 내려옵니다. 이를 정비하는 것은 지자체의 주요한 의무입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공개된 지자체별 필수 조례 정비 현황에 따르면, 안양시의 필수 조례 정비율은 89.4%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위에 해당하며,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안양시는 필수 조례 미개선 사항이 32개입니다. 그 중 11개가 개선이 되었는데 미개선으로 되어 있는 사항으로 정비율에 반영이 되지 않은 사항이라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초지법」 관련 조례가 법 시행일로부터 10년이 지나도록 정비되지 않았고, 「사이버안보 업무규정」 관련 조례가 안양시에 마련되지 않아 제정이 필요합니다. 둘째, 예술공원 내 '더 테라스'를 시민을 위한 예술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293회와 제298회 안양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 및 예결위에서 안양예술공원 내 박물관 건물 3층 음식점을 예술 상설 전시관으로 전환할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안양박물관이 1층 카페와 2층 전시실, 3층 음식점 '더 테라스'로 운영 중인데, 3층 '더 테라스'를 예술공원에 걸맞은 공간으로 변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음은 이재현 안양시의회 의원이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박달동 일원 준공업지역 노루페인트가 위치한 곳에 박달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공업지역 주변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안양시는 공업지 민원 해결에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박달 준공업지역 개발계획은 우리 안양시 발전과 미래의 지역경제 부흥에 큰 도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무리한 사업 추진계획으로 안양시에서 40~50년간 자리 잡았던 기업들이 다른 도시로 공장 이전을 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안양시는 박달로 351지역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노루페인트가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박달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이곳 주변에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은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곳에 기업을 유치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기업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합니다. 4차 산업 AI, IT, 디지털 도약 시대를 대비하여 노루페인트와 같은 향토기업들이 안양시에서 자리잡고 미래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루페인트 및 주변 기업들과 안양시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박달동 노루페인트 주변 공업단지 개발계획은 더욱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은 우리 안양시의 새로운 비전이며 도시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주변 공업지 개발사업 역시 같은 조건 아래 사업구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안양시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창업기업육성 및 중견기업 지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노력의 성과는 미비합니다. 어느 정도 안양에서 성장하고 나면 안양을 떠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공업지로 활력이 넘쳤던 80년대 기업들도 인근 도시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안양시를 떠나면 다시는 기업들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안양시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외부 인근도시로 이동해서는 아니되지 않겠습니까. 박달동 주변 공업지 기업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증가, 주거, 학교, 안양시 세수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노루페인트 임직원, 근로자들이 안양시청 정문에서 추위에 떨면서 외치는 목소리에 안양시는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안양시 행정이 정치적인 행정이 되어선 안될 것입니다. 안양시를 생각하고 시민을 바라보는 공익적인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장경술 안양시의회 의원이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지원방안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은둔형 외톨이는 일정 기간 이상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사회적 고립 청년으로도 불립니다. 이들은 사회활동이나 인간관계를 거의 하지 않고 방이나 집에 스스로를 가둔 채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아갑니다. 최근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청년인구 1,077만 6천명 중 약 54만명인, 5%가 고립청년으로 분류됩니다. 더구나 청년재단 연구에 의하면, 청년 고립의 사회적 비용을 추산하면 약 7조 4,93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안양시도 이러한 문제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지난해 안양시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에서 청년인구 중 약 5.6%인 8,529명이 고립-은둔 청년으로 추산되며, 고립 위험군의 청년 또한 다수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2023년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촉구합니다. 첫째, 심리 상담 및 정서 회복을 지원해야 합니다. 고립 청년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심리 상담, 대인관계 회복 훈련 등을 제공해야 하며 특히, 가족은 고립 청년의 복귀를 돕는 중요한 지지체계로 가족들도 함께 지원해야 합니다. 둘째, 직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지원을 통해 경제 활동 참여를 도모해야 합니다. 이들의 사회진출을 통한 자립과 안정을 위하여 공공 일자리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 적응을 돕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셋째,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고립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 지자체, 전문 기관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며,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사회복귀를 위한 지지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책과 지원을 담아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8개월간 3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시는 2023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고립감이 22%가 감소되었으며 557명 중 126명이 진로 변화 및 자립에 성공하였습니다. 현재 안양시는 일자리 사업, 주거 및 문화복지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고통받는 사회적 고립 청년이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에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곳에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사업과 공간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지역 발전 위한 예산 확보 본격 시동 주요 현안 해결 위해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 구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함께 2026년 국고 건의사업 및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및 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 ▲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국고 건의사업 7건과 ▲ 광양세무서 설치 ▲ 「이순신 대교」 국도 승격 ▲ 국도 2호선 세승교차로 진출입로 추가 개설 ▲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등 시정 주요 현안 10건이 다뤄졌다. 특히, 광양시는 지역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과 함께 관련 부처 및 국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민생 안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광양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정부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광양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는 오늘의 자리가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협의회를 통해 시의 예산 및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정의 핵심 가치는 시민의 복리 증진에 있으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광양시의 지속적인 번영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데 속도를 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시 발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중마동은 5월 별도 개최 -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민과의 대화'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 건의된 사항의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읍면동별 핵심 사업을 설명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해당 읍면동 주민뿐만 아니라 도·시의원, 광양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직후에는 사회복지시설이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2월 17일 골약동을 시작으로 중마동을 제외한 11개 읍면동에서 열린다. 중마동은 4월 2일 광양시의회의원 재선거 이후 5월경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광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 '광양시청TV'를 통해 시민과의 대화 현장을 실시간 생중계할 방침이다. ▲골약동(2.17.(월) 10:00 골약동사무소) ▲옥곡면(2.18.(화) 10:00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옥룡면(2.19.(수) 10:00 교육문화복지센터) ▲다압면(2.20.(목) 10:00 다압면 정담센터) ▲광양읍(2.21.(금) 10:00 광양읍사무소) ▲광영동(2.24.(월) 10:00 광영동사무소) ▲금호동(2.25.(화) 10:00 금호동주민자치센터) ▲봉강면(2.26.(수) 10:00 봉강면사무소) ▲진상면(2.27.(목) 10:00 백학문화복지센터) ▲진월면(2.28.(금) 10:00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 ▲태인동(2.28.(금) 14:00 태인동주민자치센터) ※ 중마동 : 5월 별도 개최 12개 읍·면·동 합수제로 지역 화합 다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광양향교(전교 안영춘)의 주관 아래 12개 읍·면·동의 화합을 상징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쌀쌀한 날씨와 이른 시간이었지만 많은 지역민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고로쇠 수액의 풍성한 채취와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내 시음 부스에서는 갓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맛볼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로쇠 약수제에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약수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감동시대 광양', '감동 있는 따뜻한 학교급식' 실현한다 올해, 186개소 약 23,000명 아동·학생 위해 5개 사업 추진 친환경·Non-GMO 식재료 확대… 사립·단설유치원 지원 강화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11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2025년 광양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차액 지원, Non-GMO식재료 차액 지원, 친환경 광양매실청 지원, 친환경 광양매실청 생산업체 선정 등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광양시는 올해 지역 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186개소, 23,000여명의 아동·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약 87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친환경 농가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을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로 전면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광양매실청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인증받은 매실로 만든 매실청을 학교급식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사립·단설유치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광양시는 시의 모든 어린이가 시설에 대한 차이 없이 같은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세수 상황 속에서도 시비를 추가 확보했으며, 지원 일수 증가, 시설별 자부담금 시비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에 준하는 정도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광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친환경 식재료의 잔류농약 및 유전자변형 여부를 검사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월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15팀 선정, 도서구입비 70만 원으로 상향 지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2025년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도시 문화를 조성하고자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까지는 매년 독서동아리 20팀을 선정해 도서 구입비 50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15팀을 선정하고 도서 구입비 지원 금액을 70만 원으로 상향했다. 광양시는 지원 규모 확대와 더불어 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등 동아리 활동공간 제공 및 동아리 역량 강화교육,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운영하는 단체다. 사업 주관 부서가 사업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활동 계획의 성실성 등을 토대로 자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사업은 4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2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광양시청 누리집과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등록된 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중앙도서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bluesky0304@korea.kr) 또는 우편(광양시 광양읍 향교길 9-30, 광양중앙도서관 도서관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2월 14일에는 중앙도서관 정기청소일로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도서관과 도서관지원팀(☎061-797-3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불소도포‧스케일링 제공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치주질환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광양시는 무료 스케일링과 올바른 구강 관리법 교육을 통해 치주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완화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뿐만 아니라,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과 구강관리용품 제공도 함께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년 실시되는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올해 스케일링 미실시자가 우선 대상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은 사전 전화 예약(☎061-797-4829) 후 참여할 수 있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경북축구협회 임종성 회장, “정몽규 후보 지지…한국 축구 도약의 적임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축구협회 임종성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정몽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정 후보의 리더십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그가 다시 한 번 협회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먼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두고 “축구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조속한 선거가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촉구했다. 또한, 빠른 리더십 확립이 혼란을 최소화하고 한국 축구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한국 축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지역 축구가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비전을 겸비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몽규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축구 행정과 국제 협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며, “이를 마무리할 기회를 주는 것이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상북도축구협회의 핵심 과제인 유소년 축구 발전과 관련해 정 후보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임 회장은 “정몽규 후보는 '헤트트릭 2033' 정책을 통해 유소년, 여자 축구, 생활 축구의 동반 성장을 추진해왔다"며, “말뿐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몽규 후보의 국제 대회 유치 계획도 중요한 지지 요인 중 하나였다. 임종성 회장은 “2031년 아시안컵과 2035년 FIFA 여자월드컵 유치를 추진하는 정 후보의 비전은 국내 축구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세계적 입지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상북도축구협회는 정몽규 후보의 비전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그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되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며, 축구인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금감원, 금융연수원-5대 금융지주와 ‘사외이사 역량 강화’ 협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준수 금융연수원장,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회사가 올바르게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사외이사가 균형감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금융연수원은 맞춤형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주, 은행들이 적극 참여, 활용하도록 협업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 본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문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러한 내용의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이사회 의사결정 전반에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금융연수원은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경력, 연차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필요 지식, 주요 이슈, 금융감독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한다. 사외이사 선임 희망자 등 예비이사에는 금융사, 이사회 구성 및 역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외이사 선임 후 원활하게 이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임이사에는 사외이사로 알아야 할 이사회 운영 관련 법, 재무 분야 등 필수 지식과 경영진에 질문해야 할 주요 포인트를 습득한다. 재임 중인 사외이사에는 매해 주요 금융사고 사례와 금융감독 정책 방향 등 주요 이슈를 공유한다. 금융지주, 은행들은 사외이사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체계적인 연수계획을 수립해 사외이사 교육을 위한 충분한 시간과 자원을 부여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유관기관 CEO들은 '지배구조 선진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사외이사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사외이사의 업무 주기에 맞춰 개편된 새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이사회와 금융회사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사외이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사회의 전문성 함양은 단순히 사외이사 개인의 역량개발을 넘어 금융사 차원의 균형감 있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이루는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금융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이 필수적"이라며 “사외이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돼 금융지주사 지배구조가 상향 평준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수 금융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이사회 역량 제고와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우수한 사외이사 양성에 금융당국, 금융그룹, 연수원이 함께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해외 지배구조 평가기관에서는 우리나라에 양질의 체계적인 이사회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이러한 비판을 해소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배구조 개선을 비롯한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해 KB금융그룹 밸류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그룹의 지배구조를 어떻게 선진화할지, 이사회가 본연의 기능을 어떻게 어떻게 잘 수행할지는 금융 산업의 건전한 성장, 경쟁력 강화, 이를 위한 핵심적인 과제들"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은 사외이사들의 원활한 직무 수행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 중이나, 조금 더 높은 수준의 교육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금융연수원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협약을 맺은 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금융은 그룹사의 모든 사외이사, 사무국 직원들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해 지배구조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 원장 덕분에 국내 금융지주사를 향한 해외투자자들의 시각이 달라졌다고 추켜세웠다. 함 회장은 “해외투자자들을 만나면 밸류업 질문이 가장 많은데, 과거 만났을 때 분위기와 정말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낀다"며 “그 중심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 이복현 원장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달 3일 취임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협약식이 취임 후 첫 공식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찬우 회장은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에 이사진들이 적극 참여해 전문성 있는, 효율적인 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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