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전체기사

국민연금 등 9종 공·사연금 통합조회 한눈에…공무원·사학연금 등 2종 추가

국민연금을 포함한 9종의 공·사 연금을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퇴직·개인·주택연금 연계를 시작으로 올해는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연금 2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9종으로 확대했다. 본인이 가입한 9종의 연금 정보 조회가 한 번에 가능해져 예상 노후 자금의 종합적인 파악을 통해 노후 준비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연금 알아보기'에 접속 후 사용자 통합 로그인을 통해 가입 중인 공·사 연금의 예상 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공단은 연금 통합조회서비스 구축 완료를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누리집에 접속 후 '내연금 알아보기'에서 통합조회를 신청하고 그 화면의 장면을 캡쳐해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하며 추첨 결과는 오는 29일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상명대, 中 허쩌대학과 자매결연 “문화·예술·디자인 교류”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지난 4월 30일 상명대 서울캠퍼스에서 중국 허쩌대학(菏泽大学)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체결식에는 상명대 홍성태 총장과 홍영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허쩌대학에서는 쑨지앤창 총장, 쑨홍보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두 대학은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허쩌대학 예능계 졸업생이 상명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3+2 복수학위 및 두 학교간 방문 문화체험 등도 추후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허쩌대학은 중국 산동성에 있는 총 2만 5000여명 규모의 종합대학으로 미술·디자인학부, 외국어학부, 물리·전자공정학부 등 약 20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상명대가 예술분야에 강하고 최근 한류열풍에 따라 많은 해외 학생들이 상명대의 문화·예술·디자인계열로 입학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특화된 분야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 전세계에 상명대의 교육제도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대구서구보건소,‘생명존중 강연회’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오는 8일 서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장에서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마음 편히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강연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OECD 38개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가 OECD 평균 8.7명의 2.3배인 20.1명을 차지하고 있어 생명 존중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강연회에는 구자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신건강을 챙기는 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강연회 신청은 주민 누구나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작년 생명존중 강연회에 배우 이광기를 초빙해 성황리에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9월 11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tvN유퀴즈에 출연한 이동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우울 관리에 대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본인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생명 존중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청렴역량 강화 교육 실시

류한국 서구청장, 청렴한 조직문화 노력 당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일 구민홀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승진(예정)자, 신규공무원의 청렴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신뢰기반의 조직을 이끄는 청렴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공무원 행동강령 내 갑질금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실무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직원들은 청렴이 기존의 관례를 개선하고, 법과 원칙을 공정하게 적용하는 것임에 동의하며, 수평적․수직적 내부소통을 강화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함에 공감했다. 서구는 청렴교육외에도 앞으로 청렴해피콜, 청렴 소통간담회, 청렴캠페인 등을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로 소통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며 공감하는 것이 동료나 민원인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계절근로자 도입 방법 다각화로 해소 도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영천시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성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라오스 정부에서는 바이캄캇티야(Baykham Khattiya) 노동사회복지부장관 및 아누선캄싱사왓(Anousone Khamsingsavath) 고용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로 계절근로자 유치 및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단기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영천시는 기존에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 초청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해 왔으나, 사증 발급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어 입국 시기가 지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해 적기에 충분한 계절근로자 도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천시와의 소중한 인연의 첫걸음을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라오스 근로자들이 성실한 자세로 영천시 농업에 작으나마 충실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 특히 이탈방지를 위한 교육 및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촌지역에 해마다 반복되는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협약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파리올림픽 출전 무산

출전권 재배분 과정 오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강 선수는 여자 –49kg급 올림픽 랭킹 8위로,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예선전에서 출전선수 미달로 인한 추가 출전권을 극적으로 획득했었다. 하지만 최근 모로코태권도협회가 세계태권도연맹에 이의를 제기하며, 강 선수보다 세계랭킹이 더 높은 오마이마 엘 부슈티 선수에게 올림픽 출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부슈티 선수는 –49kg에서 –57kg로 체급을 조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이후 세계태권도연맹이 국제올림픽위원회에 해당 사항에 대해 문의한 결과, 부슈티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미르 선수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의료급여제도 및 복지 부정수급예방 교육 실시

영천시 복지재정 누수를 막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 대창면, 금호읍을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신규 수급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급여 사용법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금년부터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편성해 매년 증가하는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방법, 부정수급 유형· 사례 등 대상자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됐다. 또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은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동지역은 종합복지센터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부정수급 근절을 통해 소중한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의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 특화사업을 토대로 대상자별 맞춤형복지를 실시하고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본격 실시

여성농업인 700명 대상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지난 2일 영천 영대병원에서 첫 검진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순환기계 질환, 농약중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천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 50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영천시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수혜대상자로부터 상시로 신청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을 통한 검진대상자 선정 후 영천 영대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수혜대상은 영천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의 짝수연도 출생한 여성농업인들이다. 검진 비용은 22만 원으로 국가 50%(110,000원), 경상북도 12%(26,400원), 영천시 28%(61,600원)를 지원함에 따라 검진대상자는 10%(2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상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가정의 복지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2024년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 성료

3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회차 교육 마무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속 가능한 안전 먹거리 보장과 시민의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실시한 '영천시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됐으며, 안전한 먹거리 소비에 관심 있는 영천시민과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인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푸드플랜의 기본 이해와 지역 로컬푸드 우수사례, 영천시 먹거리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가공, 소비,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관리시스템으로 영천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의 푸드플랜 패키지사업에 선정되고 먹거리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먹거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명환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 정책이행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푸드플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농협, 가정의 달 맞이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

농협경제지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까지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766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진행하며, 행사기간 100g 기준 △1+등급 등심 7,460원 △불고기·국거리 2,950원 △1등급 등심 6,580원 △불고기·국거리는 2,890원 이하로 구매 할 수 있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와 농협몰에서도 9일까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많이 맛보시길 바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