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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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5스마트빌리지 공모선정…국비 9.2억확보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스마트빌리지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 및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과천시는 이번 선정으로 'AI 기반 촘촘한 안전취약계층 안심 허그 서비스 및 빈틈없는 도심 속 반딧불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노인, 중증 환자 등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심 시스템' 구축 △1인가구를 위한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AI와 IoT 합성어)을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구축 등이 바롤 그것이다. 스마트 안심 시스템은 AI와 IoT 기술을 통해 노인과 중증환자 활동 및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을 예측해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112-119 등과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내년 초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은 범죄취약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보행안전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술을 접목해 도시 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도시 데이터를 관리하고,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이번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과천시가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연료전지발전소 착공 ‘초읽기’…894억 금융약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출자자 및 금융기관 등 6개 기관과 894억원 규모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안산시 최초의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에너지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단원구 소재 안산도시개발㈜ 부지 내 조성하는 연료전지발전소는 총사업비 10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이달 내 착공해 약 18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이날 금융 약정 체결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유석종 안산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원중 ㈜삼천리 본부장, 이기용-박무철 안산도시개발㈜ 공동 대표이사, 정근수 ㈜신한은행 부행장, 전호진 ㈜하나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안산그린에너지㈜는 ㈜대우건설과 안산도시개발㈜, ㈜삼천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원료로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이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열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안산에너지비전2040 실행 방안 중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9.8MW 규모의 연료전지 설비를 구축해 약 20년간 운영하며 연간 160GWh 전력과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해 8만Gcal 규모의 열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안산시 관내 4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와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열의 규모다. 이에 따른 연간 약 1만4740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예상된다. 30년생 소나무 149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발샐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안산 단원 1단계 사업과 함께 안산 단원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2024년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에너지는 미래의 터닝 포인트로 심각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이제는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은 수도권 최초 수소 시범도시로써 구축된 수소 인프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도시 안산을 조성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에너지자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목진혁 파주시의원, 2024어린이환경정책대상 장관상 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이 '2024년 어린이환경정책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링 홍보 캠페인뿐 아니라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주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목진혁 의원은 그동안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파주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및 '파주시 에너지 조례안' 등을 발의해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왔다. 목진혁 의원은 8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의정활동도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파주시 관내 환경보호 및 교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양숙희 도의원, 대안학교 교육권 보장 토론회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 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8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및 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교육에서 소외된 강원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교육권을 보장하기위해 도와 교육청의 선도적 정책 수립과 신속한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양숙희 의원은 “우리나라 헌법 제31조에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청소년의 교육권을 헌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며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은 공교육과 함께 다양성을 중시하는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상호보완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에 헌법적 권리인 청소년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정책토론회가 그동안 각종 교육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대안교육기관의 아이들과 부모, 그리고 대안학교 자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원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경기도-유관기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협력 강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24년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4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관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인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경찰청, 고용복지+센터, 지역적응센터 등 북한이탈주민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4개 사업에 27억6000만원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내년에는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 북한이탈주민과 간담회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북한이탈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착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회의에서 “경기도는 민-관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이 초기 정착과 자립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은 2024년 7월말 기준 1만1104명으로, 전국 거주인원 3만1391명 중 35.3%이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kkjoo0912@ekn.kr

이천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개최...“놀러오세요”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이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쌀을 주제로 열리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은 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런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발전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아이들에게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며 삼대가 함께 어울리게 만드는 놀이터라 할 수 있다. 도시민에게 농업·농촌문화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 그리고 휴식과 치유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느끼게 해 줄 이천쌀문화축제에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과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및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권역의 관광지와의 연계행사가 5일간 풍성하게 열린다. 이천쌀문화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는'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으로 무게 320kg, 지름 1.6m, 높이 1.7m의 대형 무쇠가마솥에 2,000명분(이천시를 의미)의 쌀밥을 짓는 이벤트이다. 임금님표이천쌀 2가마(160kg)을 가마솥에 넣고 30분간 장작불로 밥을 짓는다. 2004년부터 시작된 가마솥밥 이벤트는 쌀과 물의 양, 불의 세기, 뜸 들이는 시강 등에 대한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회원들의 비법이 담겨있으며 가마솥마당에서 12시,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며 100m 이상의 행렬이 늘어선다. 6년만에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의 14개 읍면동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밥맛은 기본이고, 밥짓기 기술,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되어 평가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분야의 교수님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은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kg)가 사용된다. 천연재료인 백련초로 연보라색을 내고 단호박으로 노란색, 녹차로 녹색, 흑미로 검은색을 내어 오색을 낸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오색의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을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공간별 주제로 운영되는 축제장은 환영마당, 문화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가을꽃나들이),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10개 테마로 구성됐다. 축제장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반기는'환영마당', 지역문화예술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 SK하이닉스 홍보과, 시몬스팝업스토어,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함께하는 '문화마당', 손모내기와 탈곡체험, 가족사진무료인화, 황금색 다랭이논 포토존이 있는 '농경마당', 창작아동극 공연이 있는'동화마당', 축제장의 체험프로그램이 모여있다. 또 이천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개막·폐막놀이,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용줄다리기, 쌀밥명인전, 이천쌀로 만든 가공품 홍보·판매하는 '하늘마당', 가마솥밥이천원, 떡메치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마솥마당', 거북놀이공연과 이천시화훼협회와 함께하는 가을꽃나들이, 농경유물전시, 전통주막과 주전부리를 즐기는 '풍년마당', 14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메뉴를 즐기는 '먹거리마당', 이천햅쌀을 판매하고 임금님표이천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리플렛을 제시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11월 중순 ~ 연말), 축제기간중에는 시몬스 그로서리스토어 음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000원 할인과 숙박객에게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축제장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초대 인사말씀 한마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젊은 세대,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겐 체험 학습의 장으로 유익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래는 축제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오시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많이 오셔서 늦가을 이천의 정취를 맘껏 누려보시기 바란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 위해 각고의 노력 하고 있는데...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3번째 축제로 모가권역에 위치한 테르메덴은 축제기간 중에 테르메덴 주차장을 축제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축제 리플렛을 소지하신 분 대상으로 휴장기간이 끝난 11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입장권 50% 할인, 축제기간 한정으로 시몬스에서는 리플렛 지참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료 30% 할인, 라드라비에서는 미술관 입장료 5000원 할인, 숙박 시 5만원권 바우처를 제공한다. ◇올해의 이천쌀문화축제를 만족도 있게 체험하려면 올해는 축제장 공간구성 및 체험프로그램 보강을 위해 6년 만에 돌아온 '이천쌀밥 명인전'을 개최해 볼거리를 추가했고, 환영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의 프로그램을 보강해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제장의 가장 큰 공간인 하늘마당에서는 이천쌀로 만든 농식품 홍보 및 판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또 행사장에 SK하이닉스 홍보관, 시몬스 팝업스토어, 한국관광대 시음체험 등을 운영해 관내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축제 홍보를 위해 축제리플릿에 '챗GPT가 소개하는 이천쌀문화축제를 즐기는 법'이라는 내용을 첨부하고 축제장 공간별로 가족코스, 청소년코스, 노년층 코스, 문화 예술 애호가 코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했다. 특히 시민들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 대형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에 김치과 고추장을 비벼먹는 이천명이천원가마솥밥, 600m길이로 뽑아내는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등을 준비해 보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고 맛보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바가지 요금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당별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부스를 배치하고 14개 읍면동 사회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마당을 운영해 기분 좋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임금님표이천쌀의 명성을 잇기 위한 노력은? 2016년 4월 이천시, 국립식량과학원, 지역농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임금님표이천쌀 품종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해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해들(조생종, 2018년), 아끼바레(추청)을 대체할 알찬미(중생종, 2019)년 신품종 보호등록을 마치고 농가에 보급하여 2022년 임금님표이천쌀의 수매품종을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전량 대체했다. 이와함께 임금님표이천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수도작 재배농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쌀품질관리를 위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정기적으로 각 농협별 품질조사를 하고 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임금님표이천쌀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임금님표이천쌀 지정업소에 대한 연중관리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식혜, 맥주, 도시락, 쌀도넛 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여 쌀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sih31@ekn.kr

김운남 고양시의장 “시민 긍정평가 받도록 노력 경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100일을 맞이해 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언론인들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0일간 의정활동과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 및 역점과제 등을 설명하고자 조촐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김운남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민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그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경주했다. 후반기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킨텍스 제3전시관 건립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론인들이 고양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잘한 부분은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질책해 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김운남 의장은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거듭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

36회 군포시민의날 연계 2024군포올래행복축제 성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약 3만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군포올래(All來)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36회 군포시민의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군포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초막골생태공원 등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김현욱 아나운서 사회로 효린, 박서진, 박건우, 한담의 등 유명 가수 공연 및 한얼국악예술단의 대북 퍼포먼스,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은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5일은 군포시 핫플레이스인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제10회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이 열려 참여자에게 각 축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했다. 또한 수리사에선 가을정취를 느끼며 힐링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개최됐다. 군포시는 2022년부터 개별적으로 열리던 가을축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발적인 문화 콘텐츠를 아우를 만한 대표 축제로 군포올래행복축제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8일 “상반기 군포철쭉축제와 함께 하반기 군포올래 행복축제가 군포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포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멋진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용인도시공사, 힐링 수영체험교실 운영...사회공헌 활동 실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생활체육처는 8일 화요일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지역장애인을 위한 “힐링 수영체험교실"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수영체험교실은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소재한 장애인 거주시설 '하늘의 별'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장애인의 사회적·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수영강사들이 직접 수영 지도를 담당했으며 생활체육처 직원들도 행사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힐링 수영체험교실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2024년 임금협약 체결...근로자 처우개선 무분규 합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양희정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노사 양측은 분규 없이 원만한 소통의 자세로 단체교섭을 진행해왔으며 열악했던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형성된 노사간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합의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공사는 이어서 근로자들의 복리후생 향상과 민주적 경영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도 이어서 체결할 예정이며 각종 노사협의체, 노사합동 무료급식 나눔봉사활동 등 노사가 한 마음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지역사회 공헌에 전념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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