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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한국경마 타임캡슐’ 2016년 10월 편 공개…마사회 소유마 첫 미국 브리더스컵 출전 조명

한국마사회가 '한국경마 타임캡슐' 2016년 10월 편을 22일 공개했다. 마사회 소유마 J. S. 초이스의 첫 미국 브리더스컵 출전, 클린업조이의 KRA컵 클래식 첫 대상경주 우승, 렛츠런파크 서울의 영화 상영과 힙합 공연을 다뤘다. 한국마사회는 10년 전 한국경마를 되돌아보는 '한국경마 타임캡슐' 2016년 10월 편을 22일 공개했다. 마사회 소유마의 첫 미국 브리더스컵 출전과 '무관의 제왕' 클린업조이의 첫 대상경주 우승, 경마공원의 영화 상영과 힙합 공연 등이 담겼다. 마사회 소유마 'J. S. 초이스'는 2016년 10월1일 미국 뉴욕 벨몬트 경마장에서 열린 2세마 경주 'Pilgrim Stakes(미국 GⅢ)'에서 2위에 오르면서 마사회 소유마로는 처음 미국 브리더스컵 출전권을 얻었다. 마사회는 2015년 미국에서 미국산 수말 J. S. 초이스를 사들여 현지 조교사에게 맡겼다. 상금은 세 번째 출전 만에 구매가 7만5000달러(당시 약 9000만원) 수준까지 쌓였다. 마사회는 자체 개발한 경주마 선발기술 '케이닉스(K-NICKS)'로 이 말을 골랐다. 케이닉스는 DNA 비교로 자마의 능력을 예측한다. 비교 대상은 능력이 검증된 경주마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경주마다. 우수한 말을 일찍 골라 현지 경주로 자질을 확인하는 케이닉스 사업은 J. S. 초이스로 첫 성과를 냈다. J. S. 초이스가 출전한 '브리더스컵 주버나일 터프(GⅠ)'는 그해 11월4일 미국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열렸다. 미국 토드 플레처 조교사가 조련한 J. S. 초이스의 경주를 보려고 한국 응원단도 현지를 찾았다. 출전마는 미국 각지 대상경주 우승마들과 아일랜드 에이단 오브라이언 조교사가 보낸 말들로 꾸려졌고, J. S. 초이스의 최종 순위는 13위였다. 케이닉스로 고른 또 다른 마사회 소유마 '닉스고(Knicks Go)'는 2021년 상금 600만달러가 걸린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페가수스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오른 닉스고에게 2021년 '올해의 말' 타이틀이 돌아갔다. 마사회 제주목장은 올해 1월 닉스고를 씨수말로 맞았다. 마사회는 올해 닉스고 교배 130두를 전액 무상으로 진행해 국내 생산농가를 지원한다. 같은 달 서울에서는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던 외산마 '클린업조이'가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을 거뒀다. 무대는 10월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KRA컵 클래식(GⅡ)'이었다. 서울 최고 레이팅마였던 클린업조이는 2016년 첫 세 경주를 내리 이겼다. 다만 전년도 그랑프리 3위, 그해 7월 부산광역시장배 4위 등 대상경주에서는 우승하지 못해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출전마가 모두 외산마였던 그해 KRA컵 클래식은 서울 최강 외산마를 가리는 2000m 경주였다. 단승 배당 1.3배가 매겨질 만큼 클린업조이에게 인기가 쏠렸다. 함완식 기수는 이날 출발이 매끄럽지 않았는데도 곧장 클린업조이를 앞으로 내보내 선두권에 자리 잡게 했다. 평소 후미에서 막판 추입을 노리던 것과 다른 작전이었다. 클린업조이는 비에 젖은 주로에서 직선주로 입구부터 선두로 올라선 뒤 끝까지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결승선에서 2위 '언비터블'과의 격차는 7마신으로, 통산 20번째 출전에서 따낸 10번째 우승이었다. 클린업조이는 그해 12월18일 시즌 마지막 경주인 그랑프리(GⅠ, 2300m)도 가져갔다. 초반부터 선두권을 지킨 클린업조이를 대통령배 2연패의 '트리플나인'과 그해 삼관마 '파워블레이드'가 끝까지 쫓았지만 순위는 그대로였다. 클린업조이의 몸값은 1만4000달러(당시 약 1600만원)였다. 2013년 미국 플로리다 2세마 경매에서 사들인 말로, KRA컵 클래식 우승 무렵 벌어들인 상금은 이미 몸값의 50배가 넘는 80만달러 이상이었다. 그해 10월15일 저녁 7시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형 전광판 '비전127'에는 영화 '나우 유 씨 미 2'가 상영됐다. 마사회가 전광판 설치를 기념해 마련한 '무비 페스티벌'이었다. 가로 127.2m, 세로 13.6m인 비전127은 그해 9월 공개됐다. 당시 세계 경마장 전광판 중 최대 크기였다. 2주 뒤인 10월29일 밤에는 경마공원에서 '렛츠런파크 뮤직페스티벌 VOL2'가 열렸다. 2015년 첫 회가 조기 매진된 뒤 두 번째로 마련된 공연이었다. 그해 '쇼미더머니' 시즌5 우승자 비와이와 스윙스·박재범·사이먼디·그레이·로꼬·어글리덕 등이 무대에 섰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올해도 가을축제를 이어갔다. 이달 열린 축제에서 드론 400대는 밤하늘에 한국전쟁 군마 '레클리스'의 이야기를 펼쳤다. 포니랜드에는 세계의 말 12종을 만나는 '살아있는 말박물관'이 마련됐고, 10년 전 영화를 처음 상영한 비전127에서는 동물영화제가 열렸다. 한편, 한국경마 첫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은 2016년 9월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코리아컵은 2024년부터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편입돼 우승마가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에 도전할 수 있고, 올해 3월에는 국제등급 G2로 올라섰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금융권 풍향계] 기업은행, 소상공인 1조5000억 지원…코스닥 상장사 실적 분석도 外

◇ 기업은행, 소상공인 1조5000억 지원…코스닥 상장사 실적 분석도 IBK기업은행이 고금리와 정책자금 지원 종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코스닥 상장기업 1581곳의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결과도 발표하며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1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착륙 지원대출'과 5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20일 시행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착륙 지원대출'은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자금 지원 기간이 종료돼 금리가 오를 위험에 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을 통해 받은 정책자금대출 대환 전용 상품이며 최대 1.5%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대상이다. 운전 및 시설자금을 신규 지원 시 최대 1.5%p의 금리를 감면해 준다. 기업은행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IBK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분석 결과 코스닥 상장기업의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60.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5.2%로 전년 대비 1.5%p 상승했다. 이는 반도체와 의료 장비·서비스업의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매출액 증가율은 중소기업이 20.2%를 기록해 대기업(8.8%)을 크게 웃돌았다. 코스닥 상장 대기업은 미디어 비중(25%)이 높고 반도체 비중(6.8%)은 낮아 반도체 수혜 효과가 상대적으로 완만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 매출은 IT서비스(50.8%), 반도체·관련장비(32.1%), 전자장비·기기(20.1%) 순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관련장비는 영업이익률이 12.4%에 달해 전년 동기(6.9%) 대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 우리은행,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DC 1위·IRP 3위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퇴직연금 비교공시 결과 올해 3분기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이 은행·증권·보험업권의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확정기여형(DC) 1위, 개인형퇴직연금(IRP) 3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DC는 근로자가 직접 적립금을 운용하는 퇴직연금이며, IRP는 퇴직금이나 개인이 추가로 납입한 자금을 운용하는 계좌다. 우리은행의 3분기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은 DC 18.4%, IRP 18.3%로 집계됐다. 4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DC 1위, IRP 2위로 3분기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고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기준으로는 DC와 IRP 순위가 모두 전 분기보다 한 단계씩 올랐다. 우리은행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퇴직연금 관리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본부와 영업점이 함께 가입자의 수익률을 관리하고, 국내외 자산을 균형 있게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개인별 투자 성향과 은퇴 준비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를 지원해 왔다. ◇ 하나은행, 동국제강과 스틸샵 구매기업 공급망 금융 지원 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동국제강과 함께 철강재 구매기업의 공급망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스틸샵에서 철강재를 구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B2B 한도대출과 하나카드 결제를 연계한 '원-트랜잭션' 자동실행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올해 4분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매기업은 플랫폼 내에서 철강재 구매 결제 버튼을 한 번 클릭하는 것만으로 대출 실행부터 구매 대금 정산까지 전 과정이 '원-트랜잭션'으로 자동 처리된다. 하나은행은 구매자금대출에 대한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해 철강재 구매 협력기업의 조달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중소 규모의 구매기업들이 원자재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KB국민은행, 中 결제망 연계 서비스 선봬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중국 국가 결제망과 연계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중국의 국가 결제 인프라 기관인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on) 와 교통은행, 위챗페이 등 현지 결제사업자와 협력해 중국의 위안화 기반 QR 결제 시스템과 KB스타뱅킹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축됐다. 이용 방법은 고객이 별도의 현지 결제 앱을 설치하거나 여권 및 신용카드 등 개인정보를 추가로 등록할 필요없이 중국 현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KB스타뱅킹으로 스캔해 결제하면 된다. 또 직접 연계로 저렴해진 수수료와 결제 시점에 적용되는 환율 100% 우대로 해외결제에 따른 비용 부담도 낮췄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라오스, 대만, 괌, 사이판, 하와이 등 총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신한은행, 서울시·초록우산과 아동급식 배달서비스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초록우산과 결식 우려아동의 식사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 배달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에 아동급식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배달비를 지원해 아동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 대면 결제하던 방식에서 배달 주문까지 이용 범위를 넓혀 급식카드 사용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덜고 식사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취지를 뒀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땡겨요'의 결제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급식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업을 총괄하며, 초록우산은 배달비 쿠폰 발송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지원을 맡는다. 서비스는 다음달 16일부터 서울시 아동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만14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SC제일은행, 시니어 금융사기 예방·디지털 금융교육 실시

SC제일은행은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 서울 삼양동종합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니어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 이용과 금융사기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C제일은행 임직원 봉사자 30여명은 재능기부형 자원봉사(SBV)로 참여해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금융기기 실습을 지원했다. SC제일은행은 시니어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이제 안경도 AI에 물어보고 구매하는 시대

# 지난 21일 오후 명동에 있는 아이닥안경. 한 외국인 고객이 방문했다. 프랑스에서 왔다는 그는 안경사에게 고도 근시에 적합한 누진다초점 안경을 구매하고 싶다고 했다. 아이닥안경은 빌딩 11층에 있다. 거리를 지나치다가 즉흥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이 아니다. 점원이 외국인 고객에게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묻자 그는 챗GPT 화면이 보이는 스마트폰을 내밀었다. 인공지능(AI)의 추천을 받아 이곳을 찾아온 것이다. AI 검색과 추천 서비스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광고로 노출된 매장은 고객 발길이 예전보다 뜸해진 반면 AI 추천에 걸리는 곳은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안경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고가 제품일수록 AI 추천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기존에는 지인 추천이나 인터넷 검색, 온라인 후기 등을 통해 안경원을 선택했다면, 최근에는 AI에 자신의 시력 상태와 필요한 안경의 종류를 설명하고 적합한 안경원을 추천받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아이닥안경도 AI 검색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이 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 김영근 대표는 “안경원 홈페이지와 블로그, 온라인 카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경 관련 전문 정보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 온라인 콘텐츠가 축적되면서 AI 검색 환경에서 아이닥안경의 전문 정보가 노출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추천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은 지방 거주자와 외국인, 재외동포 등 다양하다. 이들은 안경원의 위치나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전문적인 검안 능력과 기능성 안경 제작 기술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누진다초점안경, 고도근시안경, 도수 스포츠고글처럼 전문적인 검안과 제작 기술이 필요한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다. 아이닥안경의 경우 외국인 고객도 월평균 100여명에 달한다. 이들 중 상당수가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안경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방문한 뒤 즉흥적으로 안경을 구매하기보다는 사전에 관련 정보를 AI로 검색하고 방문하는 것이다. 한국의 안경 제작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재외동포도 귀국 일정에 맞춰 AI를 통해 안경원을 추천받고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AI 추천을 통해 방문한 고객은 구매 목적이 비교적 명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들의 약 80%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반 방문 고객보다 구매 단가도 높은 편이다. 특히 안경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고객일수록 렌즈의 기능과 설계, 착용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한다. 브랜드나 디자인보다는 실제 시력 교정 효과와 착용 편의성을 우선하며, 기능성 제품에 대한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AI 검색에 걸리려면 오랜 기간 신뢰할 만한 온라인 정보를 축적해야 한다. 김영근 대표는 “AI를 통해 방문하는 고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안경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고 오는 분이 많다"며 “과거에는 안경원의 위치나 브랜드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검안의 전문성과 기능성 안경 제작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검색이 보편화될수록 온라인에 축적된 전문 정보와 실제 고객 신뢰도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강원랜드, 코엑스서 홍보 부스 운영…친환경 성과 알린다

강원랜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대전'에서 홍보부스를 꾸려 방문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지난 21일부터 사흘 간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강원랜드는 대표 ESG경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맞춤형 리조트 서비스· 디지털 소통 채널을 안내하고 있다. 부스에서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환경표지인증 획득 성과와 자원순환 사업 △석탄산업전환지역 상생형 사회공헌활동 △청렴·투명경영 실천 등의 ESG 경영 노력을 패널과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리조트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부스 방문객은 강원랜드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리조트 관련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이원리조트으 주요 SNS 채널 구독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접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026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녹색제품 단체 부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획득했다. 이 포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친환경 제품과 소비,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수원노조·시민단체 “신규원전 지연 책임 규명해야”…청와대·국회서 공동 행동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과 원자력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지연에 대한 정부의 책임 규명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강창호)은 22일 오후 원자력정책연대, 사실과과학네트웍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서울 청와대와 영등포구, 국회 일대에서 '신규원전 지연 책임 규명 공동 행동'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 행동은 신규원전 추진 일정과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정부의 설명을 요구하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정책적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단체들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신규원전 건설을 둘러싼 정책적 불확실성이 국가 산업경쟁력과 전력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약 6.3GW 규모의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발전설비 확충과 송·변전망 구축을 연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가칭) 한빛 7·8호기 건설을 핵심 전력공급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해당 사업을 명확히 반영하고 구체적인 건설계획과 추진 일정을 확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공동 행동은 오후 1시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보내는 탄원서를 전달하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탄원서에는 신규원전 추진 과정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과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1길 SK V1센터에 위치한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원전 축소 정책의 근거와 대체 전력공급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며 AI·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필요한 원자력발전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후 3시에는 국회 1문과 2문 사이 인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환 장관에게 신규원전 추진 일정 변경의 경위와 정책 결정 근거, 향후 추진계획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에도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신규원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책임 소재를 규명할 것을 요구했다. 한수원노조는 “특히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영덕에서 추진되는 신규 대형원전 2기와 제12차 계획에 반영을 요구하는 한빛 7·8호기 건설사업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계획에 포함된 “영덕 신규원전 2기는 당초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한빛 7·8호기는 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월 26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9월 22일에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노조는 기존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원전사업과 새로운 공론화 절차의 관계를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책적 이견이나 중복 검토로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의 일정이 지연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성환 장관과 우원식·양이원영·이소영·임미애 등 전·현직 정치인들에게도 신규원전 건설과 기존 원전 계속운전,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에 관한 입장과 구체적인 전력공급 대안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강창호 한수원노조 위원장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국가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공급이 필수적이며, 한빛 7·8호기 건설을 그 핵심 대안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은 속도전인데, 핵심 전력정책은 언제까지 결정을 미룰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영덕 신규원전 2기의 사업 일정은 차질 없이 지키고, 한빛 7·8호기 건설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명확히 반영해 건설계획과 추진 일정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법정 안전·환경 심사 등 필수 절차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하면서, 정책적 이견이나 불필요한 중복 검토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협의를 책임 있게 조정하고 신속한 행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수원노조는 앞으로도 신규원전 정책의 결정 근거와 추진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한편, 국가 전략산업의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전 건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2세마 최종전 ‘브리더스컵 루키’에 3억원 규모 지원…마사회, 생산자단체와 후원 협약

한국마사회가 지난 18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와 2세마 대상경주 '브리더스컵 루키'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생산자단체 후원금 2억원에 마사회 경매바우처 재원 1억원을 더해 3억원 규모 생산 환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18일 경주마 생산자단체와 '브리더스컵 루키'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는 사단법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한생협)와 사단법인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가 참여했다. 마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마 생산을 활성화하고 국산마 육성 기반을 다지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브리더스컵 루키는 2세마 시리즈인 '쥬버나일'의 최종전이다. 국내 2세 경주마의 능력을 가리고 다음 세대를 이끌 우수마를 찾는 경주로, 어린 경주마의 성장 가능성을 일찍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협약에 따라 후원금 2억원은 공식 후원사로 나선 한생협이 낸다. 여기에 마사회가 경매바우처 운영 재원 1억원을 따로 더해 생산 환류 프로그램은 총 3억원 규모로 꾸려진다. 올해 대회는 '제18회 한생협 후원 브리더스컵 루키' 대상특별경주로 치러지고, 한생협은 공식 후원사 지위를 얻는다. 후원금은 경주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경매바우처 제도와 맞물려 국산마 생산·유통시장으로 되돌아가는 구조다. 마사회는 우수 2세마를 발굴하고 경매시장 참여를 넓혀 국산 경주마 거래와 생산농가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대상경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작업도 이어간다. 민간 후원과 경마시행제도를 잇는 협력 모델을 더 찾아 경마산업과 말산업의 동반 성장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브리더스컵 루키는 한국경마의 미래를 이끌 2세마를 선발하는 상징적인 경주"라며 “이번 공식 후원 협약을 통해 생산자단체와 마사회가 함께 국산마 육성, 경매시장 활성화, 경주 품질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자단체의 후원금 2억 원과 마사회의 별도 경매바우처 운영 재원 1억 원을 연계해 브리더스컵 루키의 가치를 높이고, 경주 성과가 말산업 현장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세부 운영방안을 면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브리더스컵 루키는 오는 12월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총상금 7억원을 걸고 열린다. 쥬버나일 시리즈 경주인 제8회 김해시장배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려 빅토리챔프가 우승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패트롤]경산시-대구남구-영남이공대-대구대-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가톨릭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6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난임부부 건강회복비 지원사업으로 정부혁신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고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부혁신 39건, 적극행정 43건 등 도내 82개 사례가 접수됐다. 경산시 복지정책과는 '기다림이 기쁨이 되도록-나눔으로 잇는 난임부부 회복지원'을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이 사업은 난임 시술비 중심의 지원을 넘어 시술 이후 신체적·정서적 회복에 필요한 비용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출생 대응 성금 등 지역 민간재원을 활용해 공공예산 추가 투입 없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지난해 5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한도를 최대 2회, 총 100만원에서 최대 4회, 총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오전 도시철도 영대병원역에서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대구남부경찰서,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가정위탁 및 아동학대 예방 합동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 아이에게는 행복한 가정을, 모든 아동에게는 안전을'을 구호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위탁부모를 모집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구청 아동보호팀, 관계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가정위탁 제도와 위탁부모 참여 방법,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이나 사망, 학대 등으로 원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제도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053-656-2510)로 문의하면 된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서는 '아이 앞에서의 부부싸움, 정서적 아동학대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일상 속 행동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보호는 따뜻하고 안전한 가정"이라며 “많은 주민이 위탁부모로 함께해 주시고, 아이 앞에서의 다툼도 아이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1일 교내 희망관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멘토링을 열고 '2026학년도 신산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산업 현장 전문가가 대학을 찾아 산업 동향과 직무 정보, 취업 준비 경험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한 산업·직무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와 준비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화장품화공계열 재학생 26명이 참석했다. 같은 계열 졸업생인 손창현 유니드 사원이 멘토로 나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황과 성장 가능성, 주요 직무와 핵심 역량 등을 설명했다. 손 사원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산업 변화, 관련 기업의 주요 업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등을 소개했다. 자신의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진출 경로를 살펴보고 전공 지식과 개인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모색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5월부터 2차전지, 클라우드, 스포츠·레저, 신재생에너지 등 4개 분야 현직자를 초청해 모두 4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3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다양한 산업과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얻은 정보와 경험이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지난 21일 교내 IT공과대학과 진로취업관 앞 빛 광장에서 '청년고용정책 취업(JOB) STATION' 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교내 취업지원 서비스와 청년고용정책을 대면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IT공과대학, 오후에는 진로취업관 앞 빛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446명이 참여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 주요 지원제도와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상담·추천채용 서비스를 비롯해 전공별 진로·직업정보와 취업활동수당을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예정자와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반도체 분야 채용과 연계한 거점특화프로그램 안내와 참여자 모집도 함께 진행했다. 취업지원 수요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핫도그와 커피 등 간식을 제공했다. 대학은 설문 결과를 분석해 향후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중호 취업지원팀장은 “학생들이 바쁜 시험 기간에도 잠시 들러 자신에게 필요한 취업지원 제도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더 가깝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보문 나이트런 with 월리'가 오는 3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인기 캐릭터 '월리'의 줄무늬 티셔츠와 양말을 착용하고 보문관광단지를 달린다. 행사는 오후 3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맞은편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시작된다. 집결지에는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등이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와 푸드트럭이 들어선다. APEC 1주년 기념 메시지월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달리기는 오후 6시부터 10㎞ 러닝과 5㎞ 슬로우 러닝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10㎞ 코스에는 음악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DJ 차량이 배치된다. 5㎞ 코스에서는 월리 분장을 한 출연자를 찾는 '월리를 찾아라' 이벤트와 보문관광단지 내 6개 거점을 둘러보는 'APEC 레거시 스탬프챌린지'를 운영한다. 완주자 전원에게 메달 등이 담긴 완주 기념품을 제공하고, 10㎞ 부문 남녀 각 1∼3위에게는 시상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드론 1천 대와 불꽃 3천여 발을 활용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교통통제는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보문관광단지 내 경감로와 보문로 일부 구간에서 실시한다. 경주 시내 도로는 통제하지 않는다. 주최 측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양방향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우회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물품보관소와 탈의실, 의료 부스를 설치한다. 경주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참가자 전용 주차장 2곳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 070-7725-63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의 무대였던 보문관광단지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달리며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참가자 안전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야간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호대학은 22일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간호대학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간호과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호교육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리더십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호주 등 5개국 간호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국가별 간호교육 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초고령사회와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간호인재 양성 방안, 교육·연구 분야 국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김은희 간호과학연구소장의 개회사, 신홍식 의료원장의 축사, 김선희 간호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제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신성례 삼육대 교수는 미래 간호인재 양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간호교육을, 일본 도키와대 치에코 누마구치 학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일본 간호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만 국립양명교통대와 호주 시드니대, 중국 연변대 전문가들은 각각 대만 간호교육의 강점과 발전 방향, 면허 취득 후 간호교육 동향, 다문화 접경지역의 간호교육 경험을 소개했다. 김홍탁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랩 대표는 창의적 사고를 통한 글로벌 간호역량 함양을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간호교육 발전을 위해 국가 간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홍식 의료원장은 “간호대학 30주년은 의료원의 설립 이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지혜와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희 간호대학장은 “국가와 학문의 경계를 넘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간호교육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호대학은 앞으로 국내외 교육·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성과 창의성, 생명 존중의 가치를 갖춘 간호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여전사 풍향계] 삼성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위한 카드 출시 外

◇ 삼성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위한 카드 출시 삼성카드와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22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메리어트 본보이 더 프레스티지 삼성카드'는 최대 연 2회 숙박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발급 첫해에는 1200만원, 2차년도 이후 전년도 이용액 2400만원 이상 이용하면 6만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상당의 기프트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연간 이용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5만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상당의 추가 기프트가 제공된다. 카드 발급과 함께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엘리트 등급이 부여되고, 이용액 조건(발급 첫해 1200만원·2차년도 이후 전년도 240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으로 상향된다. 양사는 다음달 말까지 카드를 신청하고 연말까지 국내외 가맹점에서 누적 400만원 이상 이용시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을 부여하는 패스트트랙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20일까지 카드를 발급 받고 유지한 회원에게는 엘리트 숙박 크레딧 15박이 주어진다. 플래티넘 엘리트 회원은 △50% 메리어트 보너스 포인트 적립 △2인 조식 서비스 △상위 객실 업그레이드 △라운지 이용 △오후 4시 체크아웃을 비롯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액 1500원당 2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기본 적립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어트 참여 호텔 및 해외 가맹점 이용시 4포인트, 백화점·면세점·항공·골프 업종의 경우 2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추가 적립은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인 회원이 받을 수 있다. 발급 2차년도부터는 해외 이용액이 연간 500만원 이상이면 3000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연 1회 추가 제공된다.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에서 6만원 이상 결제시 통합 월 1회(연 6회) 3만원 결제일 할인 받을 수 있고, 국내외 공항 라운지(연 12회) 및 국내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연 3회)도 가능하다. VISA 인피니트 등급 서비스로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프레스티지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100만원이다. ◇ KB국민카드, 인니 학생 위해 태양광 랜턴 나눔 KB국민카드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라이팅(Lighting) 칠드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전력 공급이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대학 두 곳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참여 대학을 늘리고 제작 물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경기과학기술대·국제대·명지전문대가 제작에 참여했고, KB국민카드의 임직원도 랜턴을 제작했다. 랜턴은 다음달 인도네시아 아동들에게 전달돼 야간 학습 및 안전한 생활에 기여할 예정이다. ◇ 우리카드, 간편결제·해외여행 고객용 카드 출시 우리카드와 네이버페이가 손잡고 'Npay 우리 체크'를 출시했다. 이는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Npay 포인트가 적립되는 상품이다. 국내외 기본적립은 0.5%, 내년 10월까지 국내 이용건에 대해 0.8% 추가 적립이 이뤄진다. 포인트는 네이버쇼핑 등 Npay 결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해외 겸용(마스터카드)으로 발급 받는 경우 해외 결제 이용 수수료 건당 0.5달러 및 ATM 인출 수수료 건당 3달러가 면제된다. 발급 대상은 기존 Npay 머니 우리 통장이나 Npay 머니 우리 통장 시즌2 고객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복잡한 조건 없이 일상적인 카드 이용만으로 Npay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간결한 혜택을 기획했다"며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연회비는 없다"고 말했다. ◇KB캐피탈, 신차급 중고렌터카 전용 상품 런칭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신차급 중고렌터카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KB안심중고렌트'는 차량 구매 초기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으로, 출고 1년 이내 차량을 취급한다. 취등록세·자동차세·보험료 등이 모두 월 이용료에 반영됐고,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계약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계약 기간 역시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KB차차차는 정기적으로 정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고 처리를 지원한다. 차량 유지·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차량 이용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중고차 구매 뿐 아니라 렌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KB안심중고렌트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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