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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한끼]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hy, 롯데칠성음료, 일동후디스, 풀무원

◇ CJ제일제당, 서울청년주간서 '나눔냉장고' 운영 CJ제일제당이 오는 18~19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6년 서울청년주간'에 참여해 'CJ제일제당 나눔냉장고'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청년주간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가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CJ제일제당은 행사장에서 나눔냉장고 캠페인을 소개하고 식품 나눔과 자원순환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눔냉장고'는 CJ제일제당이 서울시와 2021년 시작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서울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식품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햇반과 냉동식품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기준 서울청년센터 9곳에서 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만3000명에게 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식습관 자가진단과 영양교육, 쿠킹 클래스, 소셜 다이닝 등도 함께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푸드뱅크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등을 통해 연간 390억원 이상의 식품을 기부하고 있다.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페닐케톤뇨증(PKU) 등 희귀질환자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은 2009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 백미 대비 단백질 함량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먹거리를 나누고, 이를 통해 청년과 아동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제품과 기술, 사업 역량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테라, 'NON-GMO PROJECT' 5년 연속 인증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테라'가 'NON-GMO PROJECT'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2022년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매년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인증 과정에서는 제품에 들어가는 원재료와 2차 성분 등을 검증한다. 'NON-GMO PROJECT'는 미국 비영리기관으로 원재료와 공급망 등을 검증해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고 매년 갱신 평가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에 사용하는 원재료 가운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NON-GMO 표시 대상에 해당하는 옥수수 전분을 포함해 원재료와 2차 성분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NON-GMO 인증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와 호주산 청정맥아 100%를 고수하며 '청정라거'의 철학을 일관되게 추구해온 테라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hy '야쿠르트XO', 출시 1년4개월 만에 4000만개 판매 hy의 제로 발효유 '야쿠르트XO' 누적 판매량이 40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약 1년4개월 만이다. hy에 따르면 야쿠르트XO는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기록한 뒤 약 4개월 동안 1500만개가 추가로 팔렸다. 야쿠르트XO는 hy가 야쿠르트 브랜드로 처음 선보인 제로 발효유다. 설탕·당류·지방 함유량은 0%이며 열량은 100mL당 10㎉다. hy가 자체 개발한 특허 균주 5종을 넣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500억CFU를 보증한다. 제품에는 장기 배양 과정에서 원유 자체의 당류를 소모하는 'LF-7(Long term Fermentation-7 days)' 공법을 적용했다.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메가MGC커피가 야쿠르트XO를 활용해 내놓은 '저당 꿀배 XO야쿠르트'는 당초 시즌 한정으로 기획됐지만 판매 기간이 연장됐다. hy 관계자는 “hy는 2014년부터 '당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당에 대한 소비자 부담은 낮추고 기존 제품의 맛과 품질은 유지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며 “야쿠르트XO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저탄소 제품 12개 인증…“업계 최다" 롯데칠성음료가 재생원료 도입과 생산공정 개선 등을 통해 환경성적표지와 저탄소 제품 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19개 제품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아이시스', '칸타타' 등 12개 제품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탄소 배출량이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은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100% 재생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MR-PET'에 대해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재생원료를 사용한 MR-PET 제품이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받은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처음처럼·새로 640mL PET'도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주류업계에서 유일한 저탄소 인증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정한 '기후제품'에는 칠성사이다 500mL PET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스위트블랙 500mL PET가 포함됐다.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제휴매장에서 그린카드로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40%의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와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공정 변화로 업계 최다 저탄소 제품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에 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원료의 생산, 유통 등 기업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영향을 줄이는 혁신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음료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 육아 소비자 선호도 조사 1위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산양유아식 시그니처'가 베이비뉴스의 '2026 브랜드 선호도조사' 산양분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번 조사에는 육아 소비자 2482명이 참여했다. 1차 주관식 조사에서 선정한 상위 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산양분유 부문에서 32%의 득표율을 기록해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뉴질랜드에서 생산하는 산양유 기반 유아식으로 2003년 국내에 출시됐다. 일동후디스는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와 협력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실제 육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조사에서 산양분유 부문 1위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23년간 쌓아온 산양분유 데이터를 바탕으로 육아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유아식을 선보일 것"고 전했다. ◇ 풀무원, 1인가구 대상 '지속가능식생활' 조리교육 풀무원이 서울 강남구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조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15~16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의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Tasty Pulmuone)'에서 강남구 거주 1인가구 16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식생활 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풀무원이 지난달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간편 조리법과 배달음식에 사용하고 남은 식재료 활용법, 여러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소스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채소가득 잡채 덮밥 ∆돼지 앞다리살 채소 수육과 매콤 두유면 ∆통곡물 참깨 버섯 덮밥 ∆다진 돼지고기 순두부찌개 등 4개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을 2대1대1 비율로 구성하는 풀무원의 '211 식사법'도 교육했다. 풀무원은 앞으로 생활환경과 식생활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 총괄본부장은 “혼자 생활하더라도 익숙한 식재료를 활용해 간편하고 균형 잡힌 한 끼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테이스티풀무원'을 통해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는 실용적인 지속가능식생활 방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신상] 던킨, 맘스터치, 크리스피크림 도넛, 삼립, 오뚜기, 대상 복음자리

◇ 던킨, 제주 한라봉·우도 땅콩 활용 파운드 케이크 선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추석을 맞아 선물용 디저트 '제주 햇살담은 파운드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제주산 한라봉 과즙을 넣은 '제주 햇살담은 한라봉 파운드'와 우도 땅콩을 활용한 '제주 햇살담은 우도땅콩 파운드'다. 가격은 1만원대로 이달 22일까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해피포인트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15% 할인받을 수 있다. 추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매장에서 전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하고 만 19세 이상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최대 1000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한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에서 배달·픽업으로 1만8000원 이상 주문하면 최대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달 27일에는 쿠팡이츠 '슈퍼딜'을 통해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최대 8000원을 할인한다. 추석 디저트로는 '버라이어티 6팩'과 '필드러버스 6팩'을 비롯해 '할머니학화호도과자'와 협업한 먼치킨, 삼립과 함께 만든 '정통 보름달 도넛' 등도 판매한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던킨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맘스터치, 청사초롱 키링 담은 '불 밝혀라 세트' 한정 판매 맘스터치가 한국 전통 등불인 청사초롱을 활용한 키링을 포함한 '불 밝혀라 세트' 2종을 1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청사초롱 키링은 하단 스위치를 켜면 불빛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가방이나 파우치 등에 달 수 있는 키링 형태로 천연 옥 장식과 전통 문양을 적용했다. 디자인은 2종이며 세트 구매 시 1종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불 밝혀라 세트'는 '불 밝혀라 더블불고기 세트'와 '불 밝혀라 스모키스매쉬 세트'로 구성했다. 더블불고기 세트에는 더블불고기버거와 케이준양념감자, 콜라, 청사초롱 키링이 포함된다. 스모키스매쉬 세트에는 스모키스매쉬버거와 케이준양념감자, 콜라, 키링을 담았다. 제품은 맘스터치 매장과 자체 앱, 주요 배달 앱에서 판매한다. 더블불고기 세트는 일부 특수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 스모키스매쉬 세트는 철판 조리 시설을 갖춘 약 1000개 비프버거 판매점에서 만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하면 키링만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불 밝혀라' 세트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한 프로모션"이라며 “청사초롱의 밝은 불빛처럼 고객들의 앞날에도 좋은 일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 크리스피크림 도넛, 토핑 강조한 'TOO MUCH TOO GOOD' 4종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토핑과 볼륨감을 강조한 'TOO MUCH TOO GOOD' 도넛 4종을 오는 18일 선보인다. 신제품은 도넛 위에 여러 종류의 토핑을 올린 '맥시멈 도넛'을 콘셉트로 기획했다. 제품은 ∆초코 맥시멈 ∆베리 머치 ∆황치즈 플리즈 ∆카라멜 앤 프레첼 등 4종이다. '초코 맥시멈'은 초콜릿과 여러 토핑을 조합했으며 '베리 머치'에는 베리 풍미와 다양한 토핑을 더했다. '황치즈 플리즈'는 황치즈를 활용했으며 '카라멜 앤 프레첼'은 카라멜과 프레첼을 조합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토핑을 아끼지 않고 듬뿍 담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크리스피크림 도넛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립, 팥 활용한 가을 디저트 '시루파이·단팥 떠롤' 선봬 삼립이 가을을 맞아 팥을 활용한 냉장 디저트 '시루파이'와 '단팥 떠롤'을 한정 판매한다. '시루파이'는 파이 안에 떡과 단팥 앙금을 넣고 위에 소보루를 올린 제품이다. 파이와 떡을 조합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함께 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팥 떠롤'은 케이크에 단팥 앙금과 팥크림을 겹겹이 넣어 만들었다. 신제품 2종은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판매한다. 삼립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팥의 풍미를 색다른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기획했다. 취향에 따라 가을 디저트의 매력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뚜기, 열라면 30주년 맞아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와 협업 오뚜기가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영화의 대표 캐릭터인 '류(Ryu)'와 '켄(Ken)'을 제품별로 적용하고 전면에 협업 행사 안내 QR코드를 넣었다.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생산하며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뚜기몰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스티커 시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구매 인증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VIP 시사회 초대권과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도 증정한다. 다음달에는 구매 인증 행사를 통해 삼성 갤럭시 Z폴드8과 한정판 굿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서는 체험형 팝업존을 운영한다. 롯데시네마에서는 협업 제품인 '열라면 팝콘'도 한정 판매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강렬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지닌 스트리트 파이터와 색다른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한정판 패키지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열라면의 화끈한 매력을 새롭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상 복음자리, 과일청·잼 제품군 확대…신제품 5종 선봬 대상다이브스의 브랜드 복음자리가 복숭아·무화과·딸기·레몬 등을 활용한 과일청과 잼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과일듬뿍 복숭아얼그레이청 ∆얼그레이무화과잼 ∆캐슈넛무화과잼 ∆딸기버터잼 ∆레몬버터잼 등이다. '과일듬뿍 복숭아얼그레이청'은 과일 함량 99%로 복숭아와 얼그레이에 파인애플 농축액을 더했다. 우유나 탄산수 등과 섞어 마시거나 요거트·샐러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얼그레이무화과잼'과 '캐슈넛무화과잼'은 국산 무농약 무화과를 50% 이상 함유했다. 각각 얼그레이와 캐슈넛을 무화과에 조합했다. '딸기버터잼'과 '레몬버터잼'은 과일과 버터를 함께 담은 제품이다. 유크림 100%로 만든 뉴질랜드산 앵커버터를 사용했으며 빵이나 베이킹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복음자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하고 선호도가 높은 과일에 잘 어울리는 재료를 조합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음자리만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하는 입맛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특징주] 파인엠텍, 북미 신규 고객사 진입 기대…강세

파인엠텍이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신규 고객사 진입과 실적 개선을 전망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가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파인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4.63% 오른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파인엠텍의 올해 매출액을 4678억원, 영업이익을 403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95.6%, 1989.4% 증가한 규모다. 실적 성장은 북미향 폴더블 스마트폰용 백플레이트 공급 확대가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고객사향 물량이 회복되는 가운데 북미 신규 고객사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분석이다. 권태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북미향 백플레이트 공급이 확대되며 신규 고객사 진입 효과가 실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금리 1%로” 트럼프…‘매파 워시’에 건넨 한마디는 [이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추가 긴축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만큼 케빈 워시 연준 의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 관계도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은 16일(현지시간)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p) 높은 3.75~4.00%로 인상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미국 상단 기준 1.00%p로 벌어졌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인상해 현재 3.00%로 운용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서도 추가 긴축 가능성이 나타났다. 19명의 FOMC 위원 중 16명은 올해 말까지 최소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지난 6월 점도표에서는 올해 전체를 기준으로 최소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또 8명의 위원은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추가로 0.25%p 더 높아져야 한다고 전망했다. 정책 방향을 미리 제시하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워시 의장은 이번에도 자신의 금리 전망치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번 금리 인상은 물가 불안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성장과 고용이 비교적 탄탄해 금리를 올릴 여력이 있다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연준은 FOMC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인플레이션) 목표로 보다 적시에 복귀하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다.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융 및 신용 여건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에 보다 부합하도록 완화적 정책 기조를 일부 제거했다"며 “오늘의 조치는 우리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이며 물가 안정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특히 워시 의장이 “완화적 정책 기조를 일부 제거했다"고 언급한 점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게이픈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매파적인 발언"이라며 “연준 의장이 현재 정책을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판단한다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남아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TD증권의 오스카 무뇨스 수석 매크로 전략가도 “연준은 현재 분명히 인플레이션을 더 우려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 금리를 올렸고 추가 인상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워시 의장은 최근 경제 지표를 보면 노동시장을 포함한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를 웃돌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역시 이번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세 가지 요인이 모두 오늘의 확고하고 만장일치인 결정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상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미국의 금리는 1%이거나 그보다 낮아야 한다"며 “우리가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모든 나라, 즉 대부분의 국가와 교역을 중단한다면 최소 연간 1조5000억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사실상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를 떠받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더 이상 계속될 수 없다"며 “미국의 금리를 낮춰라. 그것도 빨리 낮춰라"고 촉구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의장 자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뢰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선거 유세 행사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직접 지명한 워시 의장을 여전히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케빈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워시 의장과 통화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통화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설득하려 하지는 않았다면서 “어차피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사회와 같은 쪽에 투표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이어 워시 의장에게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라"고 말했다면서 “그에게 충분한 표가 없기 때문에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아무리 일을 잘해도 그에게는 적대적인 이사회가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당분간 자신이 직접 지명한 워시 의장에게 일정 수준의 재량을 허용할 의사가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동시에 연준을 향한 금리 인하 압박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워시 의장은 앞으로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 사이에서 복잡한 관계를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똑똑한소비] 롯데하이마트, NS홈쇼핑, 쿠팡, SSG닷컴, 11번가, G마켓

◇ 롯데하이마트, 추석맞이 가전 할인…안마의자·노트북 등 대상 롯데하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추석맞이 작정 SALE'을 연다. 안마의자와 안마기, 노트북, 청소기, 팬·그릴 등 명절 선물과 음식 준비에 활용도가 높은 가전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안마의자는 세라젬 '마스터 V6'를 389만원, 바디프랜드 '뉴 팔콘SV'를 340만원, 제스파 '퍼스트 클래스'를 279만원에 판매한다.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년 A/S 연장보증서비스인 '하이마트 안심 케어'를 제공한다. 노트북은 삼성전자 '갤럭시 북6'과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3'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일부 행사상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와 최대 5년 A/S 연장보증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우스·헤드셋을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추석 음식 준비 수요를 겨냥한 팬·그릴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가 2023~2025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직전 한 달간 팬·그릴 매출은 월평균의 약 3배로 집계됐다. 신일 '사각 잔치팬'과 대원 '홈스마트팬 전기그릴', 안방 '무연그릴' 등을 할인 판매한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들을 위한 선물 가전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안마의자, 노트북 등 선물가전부터 팬·그릴까지 다양한 가전을 좋은 혜택가에 구매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NS홈쇼핑, 로보락 'S9 MaxV Ultra' 최대 65만원 할인 NS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20일 오후 9시40분 로보락 'S9 MaxV Ultra'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모델을 일반형과 직배수형으로 판매한다. 일반형은 정상가 184만원에서 60만원 할인한 124만원, 직배수형은 199만원에서 65만원 할인한 134만원이다. 20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S9 MaxV Ultra'는 최대 2만2000Pa 흡입력과 분당 4000회 진동하는 듀얼 음파진동 물걸레를 갖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108종의 사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피하며 다기능 도크가 먼지통 비움과 물걸레 세척·건조, 세제 투입 등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액세서리 키트와 클리너를 증정한다. 무상 A/S 기간도 기본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NS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추석 전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마지막 생방송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손님맞이 집안 청소의 수고를 덜어줄 로보락 프리미엄 모델을 최대 65만원 할인한 명절 특가로 준비했다"며 “추석 전 배송받을 수 있는 마지막 생방송인 만큼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 추석 '한복 페스타'…유아동 상품 1만여개 마련 쿠팡이 추석을 앞두고 이달 27일까지 전통 한복과 관련 소품, 유아동 패션 상품을 모은 '한복 페스타'를 연다. 행사에는 하랑한복·더예한복·예가한복·가온한복·금동이한복·소담예인 등 한복 브랜드 12곳이 참여한다. 한복 세트부터 머리띠와 헤어밴드, 속치마 등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7만원 이상은 8000원, 10만원 이상은 1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는 매일 지정된 시간에 한정 수량 상품을 할인하는 '깜짝 타임 할인'을 진행한다. 사이즈와 가격대별로 상품을 분류한 별도 기획관도 운영한다. 유아동 추석빔 행사에는 휠라키즈·캉골키즈·타미힐피거키즈·빔보빔바·래핑차일드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은 행사 전체에 한복과 가을 패션 등 1만여개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복부터 가을 패션 의류까지 1만여 개의 다채로운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해 명절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SSG닷컴, 추석 선물 본판매…프리미엄·실속형 상품 확대 SSG닷컴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들어갔다. 가격대별 상품을 확대하고 이색 선물과 멤버십 전용 상품도 마련했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SSG닷컴 단독 '정담' 상품인 남해축협 1+등급 한우 구이 혼합세트와 금비 협업 영광 법성포 굴비 등을 선보인다. 사과·배·샤인머스캣·애플망고로 구성한 과일세트와 유기농 상황버섯 등도 판매한다. 5만원 이하 상품으로는 수예당 화과자와 상주 반건시 세트, 폰타나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등을 준비했다. 중현떡집 쑥인절미와 로얄오차드 티백 세트, 전통주, 마사지기·안마의자 등도 선물 상품으로 구성했다. 멤버십 '쓱7클럽' 회원에게는 친환경 인증 전복과 스팸 복합세트, 카누 아메리카노 세트 등을 전용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적립하거나 즉시 할인받는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취향과 예산에 맞는 선물을 손쉽게 고를 수 있도록 본매장을 구성했다"며 “본매장 기간 제공되는 혜택을 활용해 합리적으로 추석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1번가, 추석 선물·외식 수요 겨냥 'E쿠폰 핫딜' 11번가가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상품권과 외식 이용권 등을 할인하는 'E쿠폰 핫딜' 행사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18일에는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를 7% 할인하고 21일에는 '레고스토어 모바일금액권 5만원권'을 9% 할인한 4만5500원에 판매한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와 H.Point 모바일상품권도 각각 7%, 4% 할인한다. 전자책·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디지털 상품도 행사 대상이다. 윌라 구독권과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권, 웨이브·티빙 이용권, SK텔레콤 T데이터쿠폰 등을 할인 판매한다. 외식 상품으로는 CJ푸드빌 기프트카드와 채빛퀴진 식사권, 리솜리조트 식음 이용권 등을 준비했다. 매드포갈릭과 생어거스틴 상품권을 비롯해 공차·할리스·빽다방 등 카페와 BBQ 치킨 e쿠폰도 판매한다. 오는 21일에는 e쿠폰 특집 라이브 방송을 열어 멕시카나 인기 메뉴 e쿠폰을 26%, 파스쿠찌 시즌 음료와 케이크 e쿠폰을 최대 25% 할인한다. 11번가 관계자는 “e쿠폰은 간편하게 선물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수요가 높은 상품군"이라며 “선물부터 외식, 여행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e쿠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 G마켓, 추석 앞두고 대용량 먹거리 판매 '쑥' G마켓에서 추석을 앞두고 2㎏ 이상 대용량 먹거리 판매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이달 22일까지 진행하는 '한가위 빅세일' 판매 데이터를 중간 집계한 결과 지난 15일 기준 신선식품 누적 판매 건수 상위 100개 상품 가운데 60% 이상이 2㎏ 이상 제품이었다. 신선식품 판매 건수 1위는 10㎏ 배추김치로 누적 매출 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감귤·키위 등 박스 단위 과일과 20㎏ 쌀, 대용량 육류 등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달 1일 문을 연 '트레이더스 당일배송관'에서도 육류 판매가 두드러졌다. 이달 1~15일 누적 매출 상위 10개 상품 가운데 6개가 1~3㎏대 육류였다. 2.7㎏ 양념 소불고기가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산 냉동 LA식 꽃갈비 2.3㎏과 호주산 냉동 LA식 갈비 2.3㎏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G마켓은 명절 가족 모임을 앞두고 많은 양의 먹거리를 준비하려는 수요와 할인 행사에서 대용량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G마켓은 트레이더스 당일배송관에서 햄·홍삼·캔참치 등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16% 할인한다. 이달 22일까지 하루 한 차례 3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대용량 먹거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가위 빅세일의 할인 혜택과 트레이더스 당일배송관의 빠른 배송을 통해 편리하고 알뜰한 추석 장보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춘천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개막…WT본부도 첫 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 정상급 품새 선수들이 춘천에서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같은 날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도 첫 삽을 뜨면서 춘천시가 국제대회 개최를 넘어 세계 태권도 행정과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 상황과 WT본부 착공 계획을 밝혔다. 육 시장은 “춘천은 2000년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국제대회를 치르며 경험과 신뢰를 쌓아왔다"며 “WT본부 착공을 계기로 세계 태권도의 행정과 외교, 교육과 교류가 이어지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다. 품새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G8 등급 대회로, 세계 85개국에서 선수단 2269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공인품새 34개와 자유품새 8개 등 모두 4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세계 태권도 주요 인사들도 춘천을 찾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WT 집행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WT 집행위원회 임시회의도 열린다. 대회 개막에 맞춰 WT본부 건립도 시작됐다. 춘천시와 WT는 이날 오후 4시30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육동한 시장과 조정원 WT 총재,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WT본부 착공식을 열었다. WT본부는 연면적 3400㎡ 규모로 국제 행정업무 공간과 다목적체육관, 태권도 전시·체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본부가 들어서면 국제대회 개최뿐 아니라 WT 관련 회의와 교육·연수, 국제교류 등을 춘천에서 지속적으로 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수단과 태권도 관계자의 방문을 지역 관광과 마이스(MICE), 스포츠산업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육 시장은 착공식에서 “오늘 춘천은 세계 태권도의 새로운 중심을 세우는 첫 삽을 뜬다"며 “WT본부를 유치하고 건물 착공을 시작한 만큼 춘천이 세계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원 WT 총재는 “춘천은 다양한 국제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WT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도시"라며 “WT본부와 함께 춘천이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에어돔에서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식도 열렸다. 춘천시태권도시범단과 WT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DJ 퍼포먼스와 한복 패션쇼 등이 이어졌다. 춘천시는 지난 7월 국제 태권도대회 운영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을 반영해 이번 대회 안전대책도 보완했다. 행정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에어돔 주변에는 드론 관제시스템을 운영해 관람객 밀집 상황을 살핀다. 출입문 2개를 추가하고 입·퇴장 동선도 분리했다. 경기장 내부 체류 인원을 줄이기 위해 운영사무실과 티켓 부스, 휴게공간 등은 외부로 옮겼다. 대형 에어서큘레이터와 산소발생기도 설치했다. 대회와 관광을 연계한 행사도 이어진다. 17일에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의암스카이워크까지 약 4㎞를 걷는 '2026 춘천평화걷기'가 열리고, 19~20일에는 의암호 일원에서 패들보드와 카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춘천시는 이번 대회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약 84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수단과 방문객이 도심과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육 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이 춘천을 세계 태권도의 중심으로 이끄는 힘"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구미에 ‘첨단산업 전력기지’ 들어섰다 전력자립률 6%→30%…

8716억 투입, 501.4MW 천연가스발전소 준공 태안화력 1호기 대체한 국내 첫 연료전환 사업 반도체·방산·이차전지 기업 유치 '전력 경쟁력' 확보 연간 275만MWh 생산…향후 30년 지역경제 효과 816억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체질'이 달라진다. 구미시는 16일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인 구미하이테크밸리에서 한국서부발전 주관으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8716억원을 투입한 501.4MW 규모의 LNG 복합발전소다. 발전소 가동으로 구미의 전력자립률은 기존 6% 수준에서 약 3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한국전력기술·한국가스공사·금호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지역 발전시설 이상의 의미가 있다. 충남 태안화력 1호기를 폐지하고 천연가스발전으로 대체한 국내 첫 연료전환 사업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실제 발전소 건설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2017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후 발전사업허가와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착공했고, 올해 2월 20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전력 생산 규모도 상당하다. 501.4MW급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약 275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구미지역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구미시는 이 전력이 앞으로 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유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 제조업은 일반 제조업보다 안정적이고 대규모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다. 특히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은 기업의 입지 결정 단계부터 전력 공급 능력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구미에는 이미 전자·반도체·방산·이차전지 산업 기반이 형성돼 있다. 여기에 자체 전력 생산능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제5산단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와 공장 증설을 끌어들이는 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게 구미시의 판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첨단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는 기반시설 중복투자를 줄이는 효과도 거뒀다. 한국서부발전은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해 천연가스 공급 배관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약 2000억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경제에도 장기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발전소 운영에 따른 지방세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을 합쳐 향후 30년간 약 816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구미 산업정책의 핵심은 '산업단지와 전력의 결합'이 될 전망이다. 기업을 유치한 뒤 전력망을 확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력이 이미 확보된 산업단지에 전력 다소비 첨단기업을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이는 기업의 투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장거리 송전망 확충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미시는 제5산단을 중심으로 산업별 기업 수요에 맞춘 기반시설을 추가 확충하고 신규 투자와 공장 증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때 '전자산업 도시'로 성장했던 구미가 반도체·방산·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산업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번 천연가스발전소 준공은 기업을 불러들이기 위한 또 하나의 기반시설이 마련됐다는 의미다. 전력자립률 30% 시대를 연 구미가 확보한 전력 경쟁력을 실제 첨단기업 투자와 일자리로 얼마나 연결하느냐가 다음 과제가 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 14년 기다린 첫 삽…‘K-푸드 R&D 거점’ 들어선다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선산서 착공 총 271억원 투입…2028년 개소 목표 로봇·센서·ICT와 식품산업 결합 구미 “제조업 넘어 푸드테크 거점으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가 14년 가까이 기다려온 식품 연구개발(R&D) 거점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16일 구미시 선산읍 교리 일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2012년 구미시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유치를 신청한 뒤 장기간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회 승인을 받은 뒤에도 12년을 기다린 끝에 착공으로 이어졌다.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시·도의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북본부 건립에는 국비 142억원을 포함해 모두 271억원이 투입된다. 선산읍 교리 1376번지 일원 6596.4㎡ 부지에 연면적 4944.17㎡ 규모로 연구동과 연수동, 시제품 공장 등이 들어선다. 구미시는 2028년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식품 R&D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경북본부는 앞으로 경북과 영남권을 아우르는 식품산업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사업은 농식품 고부가가치 상품화 기술개발과 스마트 식품 제조기술 개발, 산업현장 기술지원 등이다. 지역 식품기업과 농업단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인력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가 이번 경북본부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기존 제조산업과의 결합 가능성 때문이다. 구미 국가산업단지에는 로봇과 센서, ICT, 기계 등 첨단 제조기술이 집적돼 있다. 구미시는 이런 산업 기반에 식품 연구개발 기능을 결합해 스마트 식품 제조기술을 고도화하고, 식품기업의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구미형 푸드테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식품을 단순히 생산·가공하는 산업에서 벗어나 로봇과 자동화, 센서, 데이터 기술이 결합된 첨단 제조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의 연구기능과 구미 국가산단의 제조기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연계될 경우 식품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실증,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구미시의 구상이다. 구미의 식품산업 기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농심 구미공장과 대상 구미공장, 올곧, 청우식품 등 식품기업들이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오뚜기라면이 구미에 2000억원 규모의 신규 생산공장 투자를 결정했다. 구미시는 먹거리지원센터와 지역 농산물 가공·유통 사업, 학교급식 지원 등 농식품 관련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전자·반도체·방산 중심의 제조도시에 식품산업이라는 새로운 축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14년 가까운 추진 끝에 착공하기까지 힘을 모아준 국회의원과 시의회,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가 가진 기능과 자원을 연결하는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 한류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문을 열면 구미는 전자·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에 이어 식품과 푸드테크까지 산업 영역을 넓히게 된다. 14년 만에 시작된 이번 공사가 실제 기업 기술개발과 투자, 일자리 창출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구미 식품산업의 다음 과제가 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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