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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전남광주시-광산구-남구-북구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자동차 사용 후 부품을 재제조해 다시 활용하는 순환경제 산업 육성에 450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차 전환에 대응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9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50억 원을 투입해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 자동차 사용 후 부품의 재제조 시설과 시험·평가·인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투자를 유치해 특수목적법인(SPC)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기관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이며,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가 참여해 기술 개발과 장비 구축, 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혁신센터 설립과 부품 분해·세척·검사·품질인증을 위한 핵심 장비 14종 도입, 재제조 기술 컨설팅과 시험·인증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 등이 추진된다. 특히 사용 후 부품의 수거부터 재제조와 품질인증, 판매, 회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재사용 부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부품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지원 범위도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부품 등 미래차 핵심부품 분야로 확대해 지역기업의 산업 전환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완성차 생산기반과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가 집적된 지역적 강점을 활용해 기존 미래차 시험·인증 시설 및 연구기반시설과 이번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생산에서 운행, 부품 재제조와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완성차 제조사와 정비업체, 물류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품 진단과 분해, 수리, 검사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박정환 AI모빌리티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재제조와 품질인증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차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광산구의 주거 기반 통합돌봄 정책인 '살던집 프로젝트'가 정부로부터 국내 최고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비어 있는 공공 공간을 주민 중심의 돌봄 거점으로 전환한 정책이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다. 광산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한 '2026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광산형 살던집 프로젝트'가 유휴 자투리공간 재생 분야 국내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삶을 개선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고 사례에 선정된 곳은 광산구가 유일하다. 광산구는 지난달 30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국내 최고 사례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공공임대주택의 빈집과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을 활용해 퇴원 환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생활권에서 회복과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핵심 시설은 퇴원 환자가 일정 기간 머물며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준비하는 '중간집'과 건강관리, 재활, 식사, 가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케어홈센터'다. 광산구는 지난해 우산권역에서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선운희망타운2단지의 유휴 어린이집을 '중간집-선운'으로 전환하며 돌봄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 10월 13일 문을 연 중간집-선운은 주민 설명회와 투표를 통해 공간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개소식에 참석한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도 전국 확산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하며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최고 사례 선정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생활권 중심의 복지 기반으로 전환한 광산구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비어 있던 공간을 주민의 존엄을 지키는 돌봄 공간으로 바꾼 살던집 프로젝트가 정부가 인정한 주거·돌봄 혁신 모델로 도약하고 있다"며 “생활권 중심의 광산형 주거·돌봄 모델을 발전시켜 지역의 경험과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남구가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오는 7일 광주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 남구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참석자 등록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자원봉사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우수 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헌신과 노고를 격려한다. 이어지는 자원봉사 한마당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봉사활동 경험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마음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에게서 나온다"며 “이번 대회가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북구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PC와 모바일 게임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제4회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다음 달 12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 열리며, 전국 아마추어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등 PC게임 3종과 브롤스타즈, 포켓몬 카드 게임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종목별 특성에 따라 진행된다. PC게임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자를 가리며, 모바일 게임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예선부터 결선까지 치러진다. 참가 신청은 대회 전용 접수 플랫폼인 '레디온(readyon.kr)'에서 가능하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게임별 우승 상금은 최대 200만 원이며, 종목별 1~4위 팀에는 북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장에는 게임 체험존과 인공지능(AI) 캐리커처존, 보드게임 체험존, 인플루언서 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브롤스타즈 전문 유튜버 시로와 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막눈이 초청돼 참가자들과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게임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함께 즐기는 e스포츠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선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고흥군-무안군-장흥군-영광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공공기관 이전을 기반으로 에너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온 혁신도시 성장사례를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국무조정실 국토공간대전환추진단은 지난달 30일 '국토대전환 현장랩(Lab)'의 일환으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에너지밸리의 산업 성장 현황을 살피고 지역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5월 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성장사례를 발굴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이 앵커기업과 대학의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나주에서는 공공기관 이전 이후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며 에너지산업 생태계가 형성된 과정에 관심이 모였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산업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조성된 에너지밸리에는 현재 357개 기업이 참여해 약 8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4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혜린 국토공간대전환추진단장과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1차 이전을 시작으로 에너지밸리와 켄텍 설립에 이르기까지 지역 에너지산업의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교육·문화·교통·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과 총사업비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핵융합 연구시설, 국립 나주 에너지전문과학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획도 설명했다. 켄텍은 연구역량과 전문인재를 활용한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한전그룹사와 대·중견·중소기업 등 141개 기업이 참여하는 패밀리기업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K-그리드 전문인재 양성과 창업밸리 조성,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방안도 소개했다. 한국전력공사 역시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과 한전기술지주를 통한 투자, 기술사업화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우수기술 이전과 전력연구원 실증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한 지역기업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 추진단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인 ㈜칼선을 찾아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성장한 기업 사례를 살펴보고 인력 채용과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권혜린 단장은 “나주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고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사례"라며 “호남권 에너지 성장엔진 육성과 산업·정주여건이 함께 발전하는 지역 성장모델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상구 부시장은 “공공기관 1차 이전과 에너지밸리 조성으로 축적한 산업기반에 켄텍의 연구·인재 양성 역량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을 더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산업과 교육·연구, 정주여건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전통시장과 남계골목형상점가를 연계한 골목축제가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마무리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고흥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고흥전통시장과 남계골목형상점가, 고흥브루어리 일원에서 열린 '2026년 고흥우주인 골목축제'와 '제12회 고흥전통시장 어울림한마당'에 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계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흥전통시장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 장터유랑단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숯불 생선구이와 먹거리 나눔 행사도 마련돼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알렸다. 골목축제 현장에는 먹거리와 플리마켓 부스 32개소가 운영돼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상품,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통 낙화놀이와 버스킹 공연이 가을밤 분위기를 더한 가운데 30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는 1500대의 드론이 참여한 드론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튿날에는 우주합창단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축제 기간 참여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권과 수제맥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축제장에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를 지원하는 등 방문객의 상권 이용을 유도했다. 특히 주민과 상인,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축제 운영에 참여하면서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전통시장과 남계골목형상점가를 함께 둘러보도록 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계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우주인 골목축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 삼향읍이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무안군 삼향읍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삼향 바리바리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도시와 농촌 주민이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삼향읍 도농교류회가 참여해 고구마와 버섯, 참깨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며, 무안군 해양수산과의 '수산물 신도시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장어와 새우, 돌김 등 수산물 판매와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새마을부녀회와 노인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단체들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로컬푸드 관계자와 소상공인들도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단체와 농가가 행사 준비에 함께 참여하면서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교류에도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길을 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해 행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승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향 삼향읍장은 “민·관 협력과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공동체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는 현장 행정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한 '2026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자전거 241대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 장흥군청 앞에서 진행한 1차 운영에서는 163대를 수리했으며, 10월 31일 관산농협주유소 옆 남부권 현장에서는 78대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전문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전문 기술자가 배치돼 타이어 공기 주입과 펑크 수리를 비롯해 브레이크·변속기 점검, 체인 오일 주입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전거를 점검·수리할 수 있어 수리 비용 부담을 덜고, 고장이나 관리 소홀로 방치된 자전거의 재활용을 유도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장흥군은 오는 11월 7일 장평면사무소 앞 북부권과 11월 28일 장흥군청 앞에서 이동수리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두 차례 운영으로 자전거 241대를 수리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영광사랑카드 결제 고객에게 캐시백 5%를 추가 지원한다. 영광군은 11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영광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별도로 마련한 지역 맞춤형 소비촉진 정책으로, 군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오는 11월 15일까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혜택과 중복 적용돼 영광사랑카드 충전 인센티브 12%,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캐시백 5%, 착한가격업소 이용 캐시백 5%를 합쳐 최대 2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충전 인센티브와 착한가격업소 캐시백을 통해 최소 17%의 혜택이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등 소비자 권리 보호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 실사와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캐시백 지원이 군민들에게는 알뜰한 소비 기회가 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촉진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영광사랑카드 충전금이 아닌 정책수당으로 지급된 금액은 캐시백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원주시-원주시시설관리공단-국립강원전문과학관

장기 지연 복구사업 본격화…점포주 의견 수렴하며 상권 회복 시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오랜 기간 화재의 상흔을 안고 방치되다시피 했던 원주 중앙시장 나동 화재구역에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화재 이후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못했던 복구사업이 최근 주민설명회와 현장 정비를 계기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원주시는 중앙시장 나동 화재구역 주변 가설울타리 정비를 마무리하고 화재복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시장 나동은 화재 이후 장기간 복구가 지연되면서 시장 한복판에 화재 흔적이 남아 있었다. 낡은 가설울타리와 정비되지 않은 주변 환경은 전통시장의 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통해 복구 추진 방향을 공유한 데 이어 화재구역 주변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복구사업에 앞서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조치다. 높이 약 4m, 총길이 68m 규모의 가설울타리에는 원주의 대표 축제와 관광명소를 담은 디자인 시트지를 설치했다. 원주 만두축제와 댄싱카니발, 한지문화제를 비롯해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감영, 반계리 은행나무, 치악산 비로봉, 용소막성당 등 지역 명소를 공식 마스코트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함께 표현했다. 오랫동안 화재 현장을 가리고 있던 낡은 울타리가 원주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바뀐 셈이다. 시는 이번 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화재복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중앙시장 나동 점포주들을 직접 찾아가 복구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이어간다. 다만 실질적인 복구까지는 점포주들의 의견 조율과 구체적인 사업 일정 확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외관 정비를 넘어 장기간 멈춰 있던 화재구역의 기능을 회복하고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향후 사업의 관건이다. 신현정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가설울타리 정비가 중앙시장 나동의 화재 상흔을 지우고 복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시민들께 알리는 뜻깊은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화재복구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제자리에 머물렀던 중앙시장 나동 화재구역이 이번 정비를 계기로 실질적인 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치악산 자작나무길부터 원동마을까지…가을 풍경과 시민 이야기 담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시민들의 삶을 담은 시정소식지 '행복원주' 2026년 11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의 늦가을 풍경과 원동마을의 역사, 마을을 지켜온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남부 복합체육센터를 소개하고, 육상 명문 반곡중학교 학생들의 도전과 꿈을 조명했다. 또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소정, 복숭아 명인 신나라농원 신문선 대표, 제8대 인열왕후 윤여진 씨의 이야기를 비롯해 건강·생활법률·문화예술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수록했다. '행복원주'는 무료 구독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행복원주' 채널과 전자책, 유튜브, 점자책 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도내 83개 기업·해외 바이어 95개사 참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재외동포청,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 개최한 '2026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에서 15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7~2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원주시 32개사를 포함한 도내 기업 83개사와 해외 바이어 95개사가 참가했다. 이틀간 938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15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389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특히 원주시 기업들은 343건의 상담을 통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166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성사시켰다. 행사에서는 대만·싱가포르·홍콩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해 지역 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김경미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 4회 연속 최우수…5개 전 영역 A등급·우수 인센티브 시설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인 '꿈꾸는나무 단기보호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5개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6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의 2022~2024년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꿈꾸는나무 단기보호센터는 이용인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체계적인 시설 운영, 인권 보장 노력 등을 인정받아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강원도 내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5% 시설에 지급되는 우수시설 인센티브 대상에 선정됐다. 2016년 평가제도 도입 이후 4회 연속 최우수 등급과 인센티브 선정을 이어갔다. 박찬길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직원 30여 명 업무자동화 교육…간부직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혁신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0월 23일과 30일 상지대학교 AID사업단과 협력해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6시간의 'AID 30+ 집중캠프'를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문서 작성과 데이터 정리, 반복업무 자동화, 업무 프로그램 제작 등을 실습했다. 오는 11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프로그램의 현업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2일 부서장급 이상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이해충돌 방지, 부당한 업무 지시와 특혜 근절 등을 서약했다. 송영민 이사장은 “직원 주도의 업무혁신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간부직원부터 법과 원칙을 준수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7~8일 과학쇼·가족 안전교실 등 체험행사…상설전시관 무료 개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7~8일 이틀간 과학관에서 '첫 번째 생일파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방하고 과학쇼와 안전교육, 탐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에는 개관 1주년 기념식과 함께 AI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 10명에게 부총리상과 강원도지사상, 교육감상, 원주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이어 과학 원리를 실험과 공연으로 풀어낸 '상상초월 과학쇼'가 진행된다. 8일에는 과학관 간호사와 함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을 배우는 '우리 가족 안전 교실'이 열린다. 이틀간 전시관 탐구 프로그램인 '들썩들썩 탐정대', '메차카멜레온 찾기' 이벤트와 기념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손석준 관장은 “관람객들과 첫 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과학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박수현 충남지사 “기존 투자 촉진도 도정 임무”…김 수출 지원·AI 허브 추진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가 미국 순방에서 체결한 투자협약과 관련해 기존 협약의 투자 이행을 촉진하는 것도 현 도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순방 후속 과제로는 김 등 주력 수출품목 지원과 충남형 인공지능(AI) 허브 구축을 제시했다. 투자 유치를 뒷받침할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미국 출장 결과와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일부 투자협약이 이전 도정의 협약과 중복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지사는 “3개 기업 투자 가운데 2건은 증설, 1건은 신규 투자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민선 8기에 투자 MOU가 있었다면 신속하게 투자를 촉진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민선 9기의 임무"라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는 미국 순방에서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등 3개사와 총 3억9630만달러, 약 538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천안·아산 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내용이다. 박 지사는 “이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3력혁신과 광속행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투자 유치 성과를 이어가려면 국가 차원의 기반시설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충남 관련 예산 13조2632억원이 반영됐다며 기존 반영액을 지키고 미반영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과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미래산업 사업,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등 교통망 예산을 주요 확보 대상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여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동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후속 방안도 제시했다. 뉴욕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박 지사는 이 가운데 7개사가 2071만달러, 약 281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등을 맺었다며 “목표보다 몇 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과 화장품, 식품 소스 등의 현지 반응에 주목했다. 박 지사는 김 산업의 양식·가공·건조 등 단계별 기반을 살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주력 수출품목을 선정하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AI 분야에서는 미국 뉴저지 AI 허브 방문을 계기로 충남형 AI 허브 구축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민간을 연결해 부서별로 발굴한 AI 과제를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지사는 현재 AI 과제들이 부서별로 따로 발굴되고 있다며 이를 실행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할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가 예산을 투입해 주도할 경우 허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밝혔다. AI 산업 혁신 등을 담은 'AI 수도' 종합전략은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형 AI 허브 구축 외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협력·분산 전략'도 설명했다. 사무국은 인천에 두고 첨단 제조 기반을 갖춘 충남에는 사업화·실증 기능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으로, 이번 순방에서 이를 유엔개발계획(UNDP)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유치 전망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아서 도전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유치 활동을 통해 충남의 AI 가능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쌀 라이브커머스 2억 원 판매 등 축제장 소비 3억 9,600만 원 돌파… 맛과 멋 어우러진 오감만족 축제 호평 '맛있어서 미남(味南), 멋있어서 미남(美南)'을 내세운 2026 해남미남축제가 해남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해남미남축제에 연인원 24만 7,2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장 내 직접 소비액이 3억 9,6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 올해 축제는 '맛있게 먹고, 멋있게 즐기자'를 주제로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해남쌀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판매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이브커머스, 쌀 요리 체험, 시식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해남쌀 라이브커머스에서는 2억 1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의 현장 판매, 밀키트 판매 등을 통해 농수특산물 2,330여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해남 대표 음식점 7개소가 참여한 푸드관과 지역주민 단체 등 7개소가 운영한 주전부리관도 축제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두 곳의 매출은 축제 기간 1억 7,2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잔디구장 외곽에 마련된 50여 개 지역 소상공인 판매 부스에서도 농수특산물과 가공품, 수공예품 등이 인기를 끌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두륜산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내 해남8미 음식점과 인근 닭·오리 요리촌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 효과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됐다.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운영도 돋보였다. 해남군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축제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 없이 진행한 개막행사와 주제공연, 가을밤을 수놓은 열정적인 무대 공연 역시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19년 시작된 해남미남축제가 해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전국의 국민에게 더욱 건강한 해남의 맛과 멋을 전할 수 있도록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4일 군민광장서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69개 공동체 활동 공유·체험 프로그램 풍성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가 해남에서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4일 오후 1시 군민광장에서 '2026년 해남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마을을 잇다, 행복한 해남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올해 공기빛깔(씨앗·새싹·열매)과 행복드림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69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에서 쌓아 온 활동 경험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에서는 올해 활성화 사례로 선정된 5개 공동체가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주요 활동과 성과를 발표한다.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운영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민광장에는 공동체별 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전시 부스와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먹거리 시식과 지역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천연화장품 만들기, 공예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주민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통하며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 활동이다.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자발적인 참여가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론 교육부터 농장 견학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생 만족도 높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귀농·귀촌 희망학교'가 교육생 21명 전원 수료로 마무리됐다.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2026 완도군 귀농·귀촌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교육 마지막 날인 3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완도의 정주 여건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을 병행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 및 농업인 정책 안내 ▲농업경영체 등록 절차 ▲귀농·귀촌 성공 사례 발표 ▲바나나 농장 등 농업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농업 현장과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생들이 완도의 농업 환경과 정주 여건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 21명 전원이 전 과정을 수료했으며,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교육이다', '완도에 귀촌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한 교육생은 “귀촌을 생각하면서도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정 완도군 인구일자리과장은 “귀농·귀촌 희망학교가 완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개도 디지털 신분증 시대… 출생신고부터 진료·예방접종 예약까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혈통과 생애 이력을 디지털로 관리하고 각종 행정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진도군은 '2026년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블록체인 기반 전통반려견 혈통인증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진도개의 혈통 정보와 개체별 관리 이력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양육자들이 관련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진도개 양육자는 앱에서 출생확인서, 진도개증명서, 혈통증명서 등 3종의 증명서를 신청하고 발급된 디지털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과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진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도개 혈통 인증의 신뢰성을 높이고 개체별 이력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육자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출생신고는 물론 소유자와 주소 등 등록사항 변경, 반출입 신청이 가능하며, 진료와 예방접종, 전자칩 관련 예약 및 심사 신청도 할 수 있다. 또한 민원 처리와 승인 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어 처리 진행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나 검사가 필요한 절차는 기존대로 유지하되, 신청과 처리 결과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혈통관리로 진도개의 고유한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며 “시스템 사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개 혈통인증 서비스는 '진도군 공공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군민 결의대회 열고 시범사업 선정 촉구… 인구감소 극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민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진도군은 지난 1일 향토문화회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기원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바라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들의 소득을 보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이다. 농수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은 사업이 시행되면 주민 생활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은 그동안 전 읍·면을 순회하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군민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10월 15일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서는 이재각 진도군수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접 만나 시범사업 선정을 건의하는 등 정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왔다. 군은 현재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를 신청한 상태로, 이번 결의대회에서 모아진 군민들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고 최종 선정까지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오늘 함께한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시범사업 선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고양시-부천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편리하게 이용하시되 주차는 제대로 해주세요." 길을 걷다 보면 흔히 마주치는 전동킥보드. 때로는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한다.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을 대여하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용을 마친 PM을 횡단보도 앞-인도 등에 방치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을 위해 PM 전용주차구역을 확충하고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에는 적극 대응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일 “PM은 유용한 교통수단인 만큼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PM 전용주차구역 확대일로= 현재 고양시 관내에는 PM 전용주차구역 104곳이 조성됐다. 전용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인도나 횡단보도 주변에 기기를 방치하는 상황을 줄이깅 위해서다. 지하철역 출구 등 PM 이용이 많거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용주차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M 이용자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소지한 16세 이상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교통법규와 이론-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용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안전모 착용-1인 탑승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한다. 청소년과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이용이 활발하다는 점을 고려해 학교 등 기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지역축제와 연계해 자전거-PM 안전한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등 축제 현장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해 시민이 관련 법규와 안전 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 보행자 안전 최우선…불법 주정차 즉시 견인= 고양시는 학원가 등 보행자가 많아 사고 우려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와 함께 'PM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현재 백마학원가-식사동 학원 밀집지역-후곡학원가 등 3곳을 지정해 통행이 많은 시간대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해당 구역은 무면허운전, 2인 탑승 등 PM 무분별한 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고양시는 시민 보행권을 지키고 도로 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PM 현장 단속을 실시 중이다. 주요 주정차금지구역 등에 불법 주-정차된 PM은 즉시 견인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를 비롯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위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요 주정차금지구역과 보행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에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다. 견인된 기기를 대여한 업체에는 대당 3만원 견인료가 부과된다. 고양시는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고양시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를 검색하거나 고양시 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부천페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총 2억3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행사 기간 부천페이 시민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실시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다만 민생소비쿠폰과 청년기본수당, 입학지원금 등 정책수당으로 결제한 금액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지역화폐 앱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금액은 다음 부천페이 결제 시 우선 차감된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며, 부천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캐시백 지원이 시민 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의만 지역경제과 경제기획팀장은 2일 “이번 캐시백 지원이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관내 대학 연합축제 '2026년 제4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 지난달 3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안산시와 지역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신안산대학교-안산대학교-한양대학교 ERICA-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함께 마련한 청년 문화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과 시민 1만2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학생축제추진단 의견을 반영해 밴드 공연을 중심으로 축하 무대를 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자 청년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민 숙원사업인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확정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독립적인 교육행정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양주시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첫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사업의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양주시가 신청사 부지 및 임시청사 확보 등 분리-신설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여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그동안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학령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3만명을 넘어서는 등 교육수요가 지속 증가해 왔다. 그러나 동두천시와 통합된 교육지원청 체계에선 지역 특성과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020년 양주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지속 공식 건의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시민 8만여명 서명을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하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등을 대상으로 신설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이후 관련 법령이 개정돼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사업에도 속도가 붙었다. 양주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양주교육지원청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청사 확보 등 사전 준비도 완료된 상태다. 현재 덕정동 일원에 임시청사 공간을 확보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9월 임시청사 개청을 목표로 조직 및 정원 구성,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교육지원청이 신설되면 양주시 교육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이 가능해지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 학생-학부모 민원 대응 등 교육행정 전반 전문성과 신속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2일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은 급증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양주시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그동안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과 학부모께 감사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에서 나란히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3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운영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 3월 개관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개관 이후 첫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 운영 내실화와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소장품 관리, 전시-교육프로그램, 공적 책임 등 미술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소장품 관리 및 활용, 공적 책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와 연구를 통해 작가 전문미술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체계 구축과 소장품 연구-활용, 전시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개관 초기부터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 기반을 다져온 점에서 첫 인증 의미가 크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인증을 계기로 두 미술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소장품 연구와 전시-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민복진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와 학술연구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욱진미술관 3회 연속 인증과 민복진미술관 첫 인증은 두 미술관이 쌓아온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립미술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년 4월30일까지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막걸리 전성시대: 우리, 막걸리 한잔 할까?'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막걸리를 단순한 술이 아닌 사람과 공간을 잇는 문화적 매개체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막걸리 역사와 함께 포천의 지역적 특성 속에서 형성된 고유한 막걸리 문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선 주막, 목로주점, 대폿집, 학사-민속주점 등 막걸리가 소비되던 공간과 사람을 중심으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며 이어져 온 막걸리 문화를 살펴본다. 2부에선 1970년대 중반 이후 전국적으로 막걸리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깨끗한 물과 군부대 주둔, 관광산업 등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형성된 포천만의 막걸리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실에는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4개 기관 협조로 마련한 주조-음용 도구와 영상-사진 등 30여점 자료가 전시된다. 당시 막걸리를 즐기던 공간을 재현하고, 관람객이 직접 추억과 이야기를 남기며 공유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일 “막걸리 한 잔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술 그 자체보다 잔을 마주하며 나눈 사람들 온기와 정겨운 삶의 이야기"라며 “이번 전시가 막걸리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포천만의 고유한 막걸리 문화에 담긴 역사와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국고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확장…“미래 성장동력 확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매출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힘을 쏟으며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는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317억달러(약 46조원)를 기록한 세계 매출 1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키트루다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억제함으로써 인체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기전이라 다양한 암종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매년 수 십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키트루다는 오는 2028년 주요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27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 총 18개 질환을 적응증으로 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14개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동등성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총 11종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특허 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타깃으로 한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9종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와 동시에 신약 개발에도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신약 후보물질인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제 'SBE303'은 올해 3월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했다. 최근에는 SBE303이 미국 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으며 개발에 탄력을 받았다. 후속 ADC 후보물질 SBE313과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SBE501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사업 확장은 실적 호조로도 이어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4422억원,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2.8% 증가했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글로벌 매출 상승이 성장을 이끌었다. 이로써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893억원, 영업이익은 36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연간 영업이익 3759억원의 97%를 3분기만에 달성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 분야의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전 세계 환자와 의료 시스템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성신여대, ‘성북 로컬비즈니스 포럼’ 개최…지역상권 상생 모색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비즈니스 활성화와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4일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2026 성북 로컬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북 로컬의 재발견'을 주제로 성북구의 역사·문화·공간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 창업자들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 발굴에 힘을 모았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채지민 성신여대 교수가 '성북 상권,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지역 상권의 현황과 위기 대응 전략을 살펴본다. 이어 설재우 스몰데이즈 대표가 서촌의 로컬 브랜딩 사례를 소개하고, 조정묵 돌고돌아성북천 대표가 성북천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의 콘텐츠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2부 종합토론은 이원호 성신여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성북 로컬의 재발견, 상권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또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과 김병권 우리건설 전 대표·고문 등 전문가를 비롯해 태기호 운치·아넥스 대표, 윤정태 윤휘식당 대표, 김다정 희영수 책방 대표 등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방안과 창업자 간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채지민 성신여대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현장 경험과 연결해 성북구 로컬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창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양대, ‘2차원 반도체 광메모리 소자’ 개발…AI 반도체 활용 기대

한양대학교 연구진이 빛의 입력 순서와 시간 간격을 기억하는 차세대 광메모리 소자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6인치 웨이퍼 규모에서 2차원 반도체의 두께를 원자층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하고, 인공지능(AI) 연산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양대학교는 융합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연구팀이 한국기계연구원·성균관대학교 공동연구진과 함께 2차원 반도체인 이황화텅스텐(WS₂)을 활용한 광멤리스터(opto-memristor) 소자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2차원 반도체는 원자 수준의 얇은 두께와 우수한 광학적 특성으로 차세대 전자소자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원자층 단위로 두께를 정밀하게 조절하면서 대면적에서도 균일한 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로 인해 빛을 감지하는 기능과 이전 자극을 기억하는 기능을 하나의 소자에 구현하는 것도 기술적 과제로 꼽혔다. 연구팀은 플라즈마 기반 합성 공정과 반응성 이온 식각 기술을 결합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6인치 웨이퍼에 형성한 텅스텐 박막을 이황화텅스텐으로 합성한 뒤 식각 조건을 조절해 반도체 두께를 5층에서 2층까지 원자층 단위로 제어했다. 초기 박막의 표면 거칠기가 반도체의 결정 구조와 식각 균일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제작한 WS₂를 활용해 빛의 자극을 기억하는 광멤리스터 소자를 구현했다. 해당 소자는 빛을 감지하는 동시에 이전에 받은 빛의 영향을 전기적 상태로 저장하는 특성을 갖는다. 반복적으로 빛을 조사했을 때 자극의 지속 시간과 입력 간격에 따라 광전류가 달라졌으며 외부 읽기 전압을 가하지 않아도 반응이 나타났다. 특히 4층 WS₂ 소자는 네 차례의 빛 자극으로 구성할 수 있는 16가지 입력 조합을 서로 다른 전류 상태로 구분했다. 빛의 세기뿐만 아니라 자극이 입력된 순서와 시간적 간격까지 소자에 반영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연구팀은 소자의 광응답 특성을 반영한 리저버 컴퓨팅(Reservoir Computing) 모델을 구축해 AI 연산 성능도 검증했다. WS₂의 층수에 따라 단·장기 기억에 해당하는 시간적 응답이 달라지는 점도 확인해 반도체 두께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소자의 기억 특성을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호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원자층 단위의 정밀한 두께 제어 기술을 6인치 웨이퍼 규모로 확장하고 이를 실제 광메모리 소자의 동작 특성과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빛의 입력 순서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소자 응답을 인공지능 연산에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해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개발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기계연구원 기관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K-CHIPS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논문에는 한국기계연구원 김성호·김무영 연구원, 한양대학교 조준형·최연호 석박사통합과정생, 성균관대학교 김건형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한국기계연구원 김형우 박사와 한양대학교 유호천 교수·박태현 박사는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 결과는 재료·전자소자 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지난달 22일 게재 승인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오닐’ 정식 오픈·오뚜기 한강라면 TV광고…농심·매일유업·hy·해태제과

◇ 진연준·최인규 셰프, 용산에 '오닐' 열어…강원도 식재료 10가지 코스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발굴·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 출신 진연준·최인규 셰프가 서울 용산구에 한식 다이닝 '오닐(ONIL)'을 정식으로 열었다. 오닐은 지난해 11월 퀴진케이의 여덟 번째 팝업 레스토랑으로 출발해 6개월간 약 700명의 고객을 받았다. 정식 매장은 '모던 강원도'를 테마로 독도새우와 송어, 피문어, 돼지감자 등 강원도에서 들여온 식재료로 10가지 코스를 낸다. 식기는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와 협업해 전용으로 만들었다. 2023년 8월 시작한 퀴진케이는 팝업 운영팀에 메뉴 개발 컨설팅과 공간·마케팅을 무상 지원하고 수익 전액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팝업 9회가 열렸고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 다이닝은 오닐을 포함해 4곳이 됐다. ◇ 오뚜기, 여학생·남학생·외국인 편 제작…한강 풍경에 일반인 모델 오뚜기가 신제품 '한강라면'의 TV 광고를 내놨다. 광고 메시지는 '한강의 분위기까지 끓여낸 라면'이다. 오뚜기는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이색 K-푸드 문화로 주목받는 데 착안해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일반인 모델을 기용한 여학생 편과 남학생 편, 외국인 편 3편이다. 여학생 편은 친구들과 한강에서 라면을 먹는 장면을, 남학생 편은 운동 뒤 허기를 한강라면으로 채우는 장면을 그렸다. 외국인 편엔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한강의 라면 문화를 접하는 모습이 나온다. 한강라면은 9월 출시한 봉지면으로 한강의 즉석 라면조리기로 끓인 라면 맛을 구현했다. 계란블럭과 청양고추를 넣었고 라면조리기 특성을 고려해 면발의 복원성과 퍼짐성을 보완했다. ◇ 농심, 아칸소·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 순회…신라면 시식·포토존 농심이 10월 한 달간 미국 월마트 매장에서 신라면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행사는 아칸소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4개 주의 월마트 48개 매장에서 열렸고 10월 신라면 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농심은 넷플릭스 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푸드트럭 콘셉트로 삼았다. 방문객들은 케데헌 캐릭터 '루미', '조이', '미라'가 그려진 신라면을 시식했고 매장마다 '헌트릭스' 포토존과 참여형 게임이 운영됐다. 농심은 2013년 월마트와 직거래 계약을 맺었고 2017년엔 미국 전역 4692개 월마트 전 점포에 신라면을 입점시켰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미국 시장 내 신라면의 입지를 더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 갤러리에 상하농원 무료입장·웰컴 기프트 제공…총상금 3억원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매일 셀렉스배 제31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전북 고창군 고창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만 50세 이상 국내외 프로·아마추어 골퍼가 출전하고 총상금은 3억원이다. 3일 예선에 이어 4일 본선 1라운드, 5일 2라운드를 치르고 상위 50위 이내 선수가 6일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4일 오전엔 심덕섭 고창군수와 권태훈 매일홀딩스 대표 등이 기념 시타식을 한다. 고창은 매일유업 관계사 농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이 있는 곳이다. 갤러리는 입장권을 지참하면 12월31일까지 상하농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선착순 500명은 셀렉스 음료 2종을 웰컴 기프트로 받는다. 입장권은 고창군 체육시설사업소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 hy, 자체 균주 'HY7714' 기반 원료 '코어바이오덤' 전 제품 적용 hy가 'Only the Essential(오직 본질에 집중하다)'을 콘셉트로 한 웰니스 뷰티 브랜드 '아이오셀(IOCell)'을 론칭했다. 핵심 원료 '코어바이오덤(COREBiODERM)'은 hy가 자체 개발한 피부 유산균 'HY7714'에 균주 선별·배양·발효 기술을 적용해 만든 발효물이다. HY7714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다. 제품은 스킨배리어 오리진과 동결건조 부스팅 세럼, 펩타이드 리프팅 크림, 듀얼프로텍터 선세럼, 포어 케어 마스크 5종이다. 전 제품에 코어바이오덤이 들어갔고 완제품 인체적용시험을 거쳤다. 대표 제품 '스킨 배리어 오리진'은 코어바이오덤 락토바실러스발효물을 95% 함유한 원액 타입으로 세안 직후 바른다. ◇ 해태제과, 500여명 지원 중 20명 선발…12월까지 SNS 콘텐츠 제작 해태제과의 첫 저당 브랜드 '로슈(Roshu)'를 알리는 대학생 서포터즈 '로슈단'이 출범했다. 로슈단은 10월30일 서울 용산구 해태제과 본사 락음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 20명 선발엔 500여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12월까지 브랜드 크리에이터로 SNS 콘텐츠를 만든다. 해태제과는 우수작을 공식 채널에 올리고 우수 아이디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특별 시상금도 준다. 서포터즈 전원은 로슈 신제품을 먼저 체험한다. 로슈는 10월 첫 제품 '저당 미니 웨하스 2종'을 출시했고 과자와 디저트로 제품군을 넓힐 예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뉴케어 올프로틴, 반팔 티셔츠·후드 집업·신발주머니 구성…구매 고객 증정 대상웰라이프의 단백질 브랜드 '뉴케어 올프로틴'과 스포츠웨어 브랜드 RBW가 협업한 짐웨어 굿즈 4종이 나왔다. 굿즈는 반팔 티셔츠 2종과 후드 집업, 신발주머니로 구성됐고 티셔츠와 신발주머니엔 뉴케어 올프로틴을 든 RBW 캐릭터 그래픽이 들어갔다. 굿즈 증정은 2일 시작한 대상웰라이프몰 뉴케어 올프로틴 기획전에서 이뤄진다. '뉴케어 올프로틴 25g' 고소한맛이나 '41g' 초코맛·고소한맛·커피우유맛 1박스 구매 고객에겐 티셔츠가 종류별 300개 한정으로 돌아가고 구매 고객 중 10명은 추첨으로 후드 집업을 받는다. 굿즈 한정 판매는 RBW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두 브랜드는 8월 'NPC 내추럴&리저널' 대회 제품 지원과 9월 서울 성수동 RBW 첫 팝업스토어 부스 운영에 이어 협업을 굿즈로 넓혔다. ◇ 풀무원헬스케어, 대화로 배송일 변경·식사 기록 분석…13일까지 15% 쿠폰 풀무원헬스케어가 개인 맞춤형 식이 플랫폼 '디자인밀' 앱의 챗봇을 'AI 상담톡'으로 바꿨다. AI 상담톡은 거대언어모델(LLM)에 풀무원 자체 기술을 적용해 고객 주문·식생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청을 처리하고 상담한다. 고객이 '이번 주 금요일 배송을 다음 주 수요일로 바꿔줘'처럼 입력하면 상담톡이 주문 식단을 확인해 정기 배송일을 바로 바꾼다. 식사 기록 분석을 요청하면 최근 90일 식사 데이터와 AI 영양진단 결과로 식단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맞춤 상품도 추천한다. 디자인밀은 3월 앱 개편 뒤 3~9월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년 전보다 130% 가까이 늘었고 단순 CS 문의는 약 20% 줄었다. 오는 13일까지 AI 상담톡 이용 고객 전원에게 전 제품 15% 할인 쿠폰을 준다. ◇ 동아오츠카, 장시간 야외 훈련 장병 수분 보충용 음료 전달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3000개가 2026년 호국훈련 참여 장병들에게 전달됐다. 국군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호국훈련에서 장병들은 장시간 야외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고 이 과정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전달된 포카리스웨트는 야외 훈련에 나선 장병들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훈련을 건강하게 마치도록 돕는 데 쓰인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 참여하는 장병들의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마즈, '아침머꼬' 기금 4만5000달러 전달…아동 73명 아침식사 지원 한국마즈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낸 누적 후원금이 3억원을 넘어 월드비전 '도너월(Donor Wall)'에 이름을 올렸다. 도너월 등재식은 월드비전 본사에서 2026년 '아침머꼬' 캠페인 기금 전달식과 함께 열렸다. 아침머꼬는 2022년 켈로그와 월드비전이 시작한 아동 아침식사 지원 캠페인으로 한국마즈가 이어 가고 있다. 올해 후원금 4만5000달러로 서울 초·중학교 7곳 아동 73명에게 주 5일, 연간 150일 이상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학교 내 조식 공간·프로그램 운영과 일상생활 모니터링도 함께 한다. 이두호 한국마즈 대표이사는 “이번 도너월 등재는 월드비전과 신뢰를 쌓으며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건국우유, 1000㎖ 팩에 예방 문구·QR코드 넣어…약 90만개 공급 건국유업·건국햄(건국우유)이 경기북부경찰청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 '어서끊자'를 진행한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약 3개월이다. 캠페인 기간 건국우유 1000㎖ 우유팩 측면엔 경찰청 캠페인 슬로건 '어서끊자'와 '건전한 습관, 수상한 전화는 통화 종료 꾹!' 문구가 들어간다.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QR코드도 넣었고 QR코드를 찍으면 경찰청 공식 유튜브의 예방 홍보 영상으로 연결된다. 캠페인 우유팩은 전국 200여개 보급소를 거쳐 가정과 유통처에 공급된다. 공급량은 월 약 30만개, 기간 전체 약 90만개다. 공식 SNS 공동 콘텐츠와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이달부터 두 기관 채널에 올라온다. ◇ 헥토헬스케어, 12주 인체적용시험 결과 소개…내년 상반기 유산균 출시 헥토헬스케어가 '2026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HH202-LB'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학술대회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발표는 김상훈 마이크로바이옴연구소 상무가 'GLP-1 시대의 체지방 관리'를 주제로 맡았다. HH202-LB는 올해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 유래한 균주 2종을 조합했다. 과체중 성인 대상 12주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인체적용시험에서 시험군 체지방량은 약 1.92㎏ 줄었다. 헥토헬스케어는 균주·조성물 관련 국내 특허 2건을 등록했고 HH202-LB를 쓴 체지방 관리 유산균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 95명 참여…업사이클링·리폼 체험 더해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10월30~31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연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쓰담서울 시즌6 - 해피쓰담데이'를 마쳤다. 참가자는 임직원 95명을 포함해 563명이었고 이들이 성수동 곳곳에서 거둔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는 340㎏ 이상이다. 올해 행사엔 플로깅과 함께 버려질 물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리폼 체험, 생활 습관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홍석 대표이사도 환경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쓰담서울은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2021년부터 이어온 환경 캠페인으로 올해 6년째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환경 활동을 기획하는 '쓰담대학', 환경정화 단체와 빗물받이를 정화하는 '쓰담필터', 해피쓰담데이로 나뉜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4대 권역 자가물류·운송 종사자 상생 평가받아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제34회 한국물류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월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의 날'을 기념해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수상 사유는 치킨 프랜차이즈·식품 물류 선진화 공로다. 콜드체인을 바탕으로 용인·청주·대구·제주 4대 권역 물류 체계를 갖춰 전국 가맹점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자체 물류 운영 프로그램 'BLIS'로 주문·출고·재고를 관리한다. 운송 종사자에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고정 운반비를 올리고 유류대 보조금을 지원한다. 운송협력사·종사자와 소통 협의체를 정례화했고 지역별 현장 간담회도 열고 있다. ◇ BBQ, 퇴직 경찰관·국립공원 직원에도 전달…치킨대학 '착한기부' BBQ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3개 시도, 43개 시군구에 황금올리브치킨 2만 마리를 기부했다. 기부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와 '치킨대학 착한기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으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로는 원주·이천·용인 지역 청소년쉼터 등에 갓 조리한 치킨을 보냈다. 10월엔 안성아양점 패밀리와 안성재향경우회를 찾아 전직 경찰관들을, 대관령점 패밀리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를 찾아 직원들을 응원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교육생 패밀리와 임직원이 조리한 치킨을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경기도 그룹홈과 청소년복지센터, 어르신 복지센터 등에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대고 패밀리가 조리해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등에 전달한다. ◇ 뚜레쥬르, 샤인머스캣 메뉴 3종 판매…첫날 5시간 만에 베이커리 완판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포도수출연합과 미국 직영점에서 한국산 샤인머스캣 메뉴를 판다. 판매는 10월29일(현지시각)부터 오는 30일까지 미국 동·서부 직영점 5곳에서 진행되고 국내 포도 농가의 수출 판로 지원이 목적이다. 메뉴는 '샤인머스캣 파라다이스 케이크'와 '샤인머스캣 요거트 크로아상', '샤인머스캣 바닐라 대니쉬'다. 샤인머스캣 메뉴를 포함해 일정 금액 이상 사면 '샤인머스캣 컵'을 준다. 첫날엔 매장 오픈 5시간 만에 크로아상과 대니쉬 준비 수량이 다 팔렸다. 뚜레쥬르는 미국에서 약 210개 매장을 운영한다. CJ푸드빌과 농식품부, aT 등은 판매 실적과 소비자 반응을 보고 샤인머스캣 메뉴 정규화와 포도 원료 상시 공급망 구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 동아출판, 초등 '한국사X독해'·고등 '빠작 스타터' 출간…중학 문법 개정 동아출판이 초·중·고 국어 브랜드 '빠작'의 개정판과 신간을 내놨다. 초등은 비문학·문학 독해를 개정하고 신간 '한국사X독해'를 더해 35권, 중학은 24권, 고등은 입문·기본·특화 14권으로 구성됐다. '비문학 독해'엔 철학·법률·정치 영역이 새로 들어갔고 '문학 독해'에선 고전 문학이 보강됐다. 한국사X독해는 글 읽기로 한국사 흐름을 익히고 한자 뜻을 활용해 역사 어휘를 배우도록 구성됐다. 중학 '빠작 중학 국어 첫 문법'과 '빠작 중학 국어 문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워크북을 보강했다. 고등에선 입문서 '빠작 스타터' 4종과 고1 통합서 '공통국어', 영역별 특화서 3종을 새로 냈다. 공통국어는 고등 국어 교과서 9종을 분석한 통합서다. ◇ 카오스재단, 350석 전석 매진…주한스웨덴대사관 올해부터 후원 카오스재단이 고등과학원과 공동 주최한 '2026 노벨상 해설 강연'을 마쳤다. 강연은 10월31일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고등과학원 1호관 대강당에서 열렸고 사전 신청 일주일 만에 350석이 모두 찼다. 생리의학상 해설은 신혜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광유전학을, 물리학상 해설은 노창동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를 주제로 진행했다. 화학상 해설은 조승환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가 맡아 카이랄성과 생명의 비대칭성을 다뤘다. 올해부터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고 라쉬 하마스트룸 과학혁신참사관이 특별 토크를 했다. 현장엔 AI 기반 실시간 영어 번역 자막이 도입됐다. 강연 영상은 카오스재단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한식진흥원 임직원 18명, 5월부터 6개월간 친환경 수세미 제작 한식진흥원이 사내 뜨개질 동호회 '무한루프'와 임직원이 만든 친환경 수세미를 인천영종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한다.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진행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수세미 제작엔 동호회 회원을 포함한 임직원 18명이 참여했고 5월부터 약 6개월이 걸렸다. 센터는 기부받은 수세미를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사회복지 기관·시설에 나눈다. 동호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직접 만든 수세미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원 재능을 활용한 친환경·이웃사랑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 수세미 나눔 이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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