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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에 비…낮부터 그치고 기온 ‘뚝’

오는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더욱 쌀쌀해질 전망이다. 12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12시부터 15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권에서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2일 밤부터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도 5∼40㎜,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5∼30㎜다. 광주·전남에는 5∼50㎜, 전북에는 5∼30㎜로 예보됐다. 부산·울산·경남은 5∼40㎜,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는 5∼30㎜의 비가 예상된다. 서해5도에도 13일 5∼3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산지와 남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제주 산지와 남부 중산간의 예상 강수량은 20∼70㎜, 그 밖의 지역은 5∼40㎜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특히 비가 그친 뒤 낮부터 기온이 내려가겠다. 14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李대통령 지지율 35.2% 2주 연속 하락…국민의힘·민주당 오차內 ‘역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정감사를 둘러싼 정국에서 인사·안보·부동산 등 복합 악재가 집중되면서,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2%포인트(p) 내린 35.2%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1.6%p 오른 61.4%를 기록하며 긍·부정 격차는 26.2%p로 벌어졌다. '매우 잘함'은 24.1%, '잘하는 편'은 11.1%, '잘 모름'은 3.4%였다. 일간 흐름을 살펴보면 하락세는 조사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가파르게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 2일 38.4%에서 조사 기간 중인 7일 35.2%, 8일에는 34.2%까지 내려앉았다. ◇대전·세종·충청 긍정평가 8.7%p 급락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긍정평가가 42.4%에서 33.7%로 8.7%p 급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PK) 역시 4.7%p 떨어진 30.4%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7.6%p 하락)과 40대(5.1%p 하락)에서 하락폭이 컸으며, 중도층의 긍정평가도 42.7%에서 39.2%로 3.5%p 줄었다. 리얼미터는 이번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충돌 논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 및 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와 맞물려 집중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9%p 오른 41.3%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7.0%p 급락한 35.5%에 머물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다. 이어 조국혁신당 6.3%, 개혁신당 2.8%, 진보당 1.2%, 기타 정당 1.8%, 무당층 11.0% 순이었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응답률 2.8%),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응답률 2.6%)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똑똑한패션] 올리비아로렌, 형지엘리트, LF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휠라, 유니클로, 세터

◇ 올리비아로렌 '2026 겨울 컬렉션' 공개…기은세 착용 수트 주목 패션기업 OVLR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강조한 겨울 신상품을 선보였다. 올리비아로렌에 따르면 '2026 겨울 컬렉션'은 '디 아트 오브 포이즈(The Art of Poise)'를 주제로 우아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했다. 코트와 패딩, 모피 소재 외투부터 블라우스와 니트, 바지, 치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간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컨템포러리 라인'을 중심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회색과 갈색, 아이보리 등 기본 색상에 분홍색과 보라색 등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배우 기은세가 착용한 '그레이 수트 셋업'이 주목받고 있다. 기은세가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 해당 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은 두 가지 색조가 어우러진 회색 재킷과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치마로 구성됐다. 재킷은 허리끈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연출할 수 있으며, 치마에는 앞부분이 겹쳐지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같은 소재의 넉넉한 바지와도 조합할 수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최근 기은세와 이미숙, 유이 등 유명인과 협업한 착용 콘텐츠를 통해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은 관련 상품이 시즌별 판매 상위권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OVLR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우아함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겨울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명인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소재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형지엘리트 '나라사랑캠프' 개최…훈맹정음 100주년 의미 되새겨 형지엘리트가 한글날을 맞아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한글의 역사와 이웃 사랑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9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2026 엘리트 나라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글자로 잇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마련했다. 특히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각장애인의 문자 소통과 교육권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인천 형지엘리트 본사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놀이 교구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문자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파주 활판인쇄박물관에서는 전통 인쇄 과정을 체험했다. 각 장소에서는 임무를 수행하고 '문자 탐험 여권'에 도장을 모으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형지엘리트의 나라사랑캠프는 2005년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본 우토로 마을과 중국 고구려 유적지, 국내 독립운동 관련 역사 현장 등을 찾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올해는 훈맹정음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가 우리 글자의 소중함과 장애를 넘어선 소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과 공동체 가치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LF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첫 팝업 LF가 공식 수입하는 영국 생활패션 브랜드 '트래디셔널 웨더웨어'가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열었다. LF에 따르면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지난달 LF몰을 통해 국내에 공식 출시한 이후 처음 마련한 오프라인 행사다. 약 93.3㎡ 규모의 매장은 영국 전통 주거 형태인 '타운하우스'를 주제로 꾸몄다. 청회색과 흰색 바닥 타일, 목재 가구와 창호 등을 활용해 영국 주택 특유의 분위기를 구현했다. 매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누빔 재킷과 야외활동용 재킷, 경량 패딩 등을 선보인다. 우산과 캐시미어 목도리, 장화, 구두 등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판매한다. 한국 시장을 위해 기획한 마스코트 '트래디'도 처음 공개했다. 스코틀랜드 고원지대의 소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LF가 기획해 글로벌 본사에 제안했다. 이름은 소비자 투표를 거쳐 정했다. 현장에는 높이 약 160㎝의 마스코트 조형물을 설치했다. 사진을 촬영해 SNS에 인증한 고객 중 74명을 추첨해 열쇠고리를 증정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 74명에게도 같은 사은품을 제공한다. LF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주요 상권에서 팝업 매장을 확대하고 니트와 셔츠, 바지 등으로 상품군을 넓힐 계획이다. LF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관계자는 “국내 첫 팝업은 50여년간 이어온 영국 브랜드의 역사와 생활방식을 직접 경험하는 출발점"이라며 “한국에서 기획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휠라 '화이트오픈서울' 성료…2억500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기부 추진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서울 도심에서 테니스 체험과 공연, 나눔 활동을 결합한 축제를 개최했다. 미스토코리아가 운영하는 휠라는 지난 10~1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6 화이트오픈서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는 테니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직접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테니스 선수 출신 이형택 감독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임용규, 휠라 소속 테니스 지도자 등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습과 대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송인 장성규도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개인별 수준에 맞춰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테니스 스킬스 존'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라켓 스포츠인 피클볼 체험 공간 등을 마련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가수 안신애와 청하, 우즈가 참여하는 공연도 열렸다. 휠라는 이번 축제를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계했다. 서울시 '서울 나눔-이음 네트워크'와 협력해 행사 방문객과 프로그램 참여 인원, 테니스화 판매 수익금 일부 등을 기부와 연결했다. 이를 통해 약 2억50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물품은 초록우산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고 스포츠를 통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 유니클로 'JW 앤더슨' 협업 가을·겨울 컬렉션 16일 출시 유니클로가 영국 패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과 협업한 가을·겨울 의류를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오는 16일 '2026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고전적인 의류 디자인에 현대적인 색상과 무늬, 기능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연극과 학구적인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일상복을 구성했다.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짧은 길이의 블루종은 넉넉한 형태로 제작했다. 여성용 패딩 재킷은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했다. 브이넥 스웨터와 라운드넥 조끼 등 니트 제품에는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적용했다. 남성용 방풍 플리스 재킷과 여성용 짧은 플리스 블루종, 비대칭 디자인의 주름치마도 선보인다. 양말과 목도리, 모자, 가방 등 의류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잡화도 출시한다. 조나단 앤더슨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는 연극적이고 학구적인 문화의 세계관에 창의성을 담았다"며 “고전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색상과 무늬, 기능성을 접목했다"고 말했다. ◇ 세터 '몬치치' 두 번째 협업 컬렉션 공개…17일부터 전국 매장 판매 캐주얼 패션 브랜드 세터가 인기 캐릭터 '몬치치'와 두 번째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세터는 12일 공식 온라인몰과 크림에서 '몬치치 위드 마이 세터(Monchhichi with My SATUR)' 두 번째 컬렉션을 먼저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국 20개 세터 매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봄 첫 협업에 이어 가을철에 어울리는 긴팔 의류와 잡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세터 특유의 여유로운 디자인에 몬치치 캐릭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세터 X 몬치치 아치 로고 롱 슬리브'다. 지난 협업 당시 모든 색상이 품절됐던 반팔 티셔츠를 긴팔 제품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갈색과 짙은 회색, 흰색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넉넉한 형태의 '세터데이 무드 스웨트셔츠'에는 세터 로고와 하트 모양의 몬치치 그림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후드 티셔츠와 여성용 래글런 티셔츠, 목도리 등을 판매한다. 몬치치 캐릭터에 토끼 귀 모양의 니트 모자를 씌운 '베비치치 키체인'도 출시한다. 세터는 협업 상품 구매 고객에게 양말과 재사용 가방, 모자 등을 증정한다. 17일 세터하우스 서울숲과 18일 명동·성수·도산 일부 매장에서는 협업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몬치치 열쇠고리를 제공한다. 사은품은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데브 ‘쿠키런’, 美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데브시스터즈가 유명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손잡고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에 나선다. 12일 데브시스터즈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빅 샷 픽처스(Big Shot Pictures)'와 이같은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 샷 픽처스'는 파라마운트 공동 대표, 파라마운트 픽쳐스 및 니켈로디언 대표를 역임했던 브라이언 로빈스(Brian Robbins)가 설립한 할리우드 스튜디오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우선 검토 및 극장 배급 관련 계약을 맺고 전략적 투자도 유치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혔다. 동시에 '엘로이즈' 가족 타깃 프랜차이즈 인수, 2028년 극장 개봉 예정인 '앨빈과 슈퍼밴드' 지분 확보, 미국 유명 스트리머 'IShowSpeed'와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등 견고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독보적인 IP를 중심으로 라인업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 '쿠키런'은 전 세계 248개국 3억 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수를 보유한 글로벌 IP다. 특히 북미는 지난해 기준 쿠키런 IP 통합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이다. 게임뿐 아니라,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및 캐릭터 상품 등 IP 사업도 미국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미국에서는 유튜브가 발표한 인기 트렌드 상위 10개 항목에 '쿠키런: 킹덤'이 게임 타이틀로는 유일하게 포함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이번 파트너십은 쿠키런을 게임을 넘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그동안 게임 중심으로 펼쳐 온 쿠키런 유니버스를 글로벌 관객을 위한 시네마틱 경험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의 전반은 '빅 샷 픽처스'에서 이끌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작품의 핵심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에 함께한다. 양사는 쿠키런 IP의 탄생 20주년인 오는 2029년에 맞춰 영화의 글로벌 개봉을 목표로 한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모바일 게임에서 시작해 다양한 영역으로 끊임없이 확장해 온 쿠키런은 시네마틱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존 플랫폼과는 또 다른 IP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빅 샷 픽처스와 함께 쿠키런의 독창적인 유니버스를 글로벌 관객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오랜 팬들에게는 쿠키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설렘을, 쿠키런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따뜻한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빅 샷 픽처스의 브라이언 로빈스 최고경영자(CEO)는 “쿠키런의 매력적인 세계를 극장으로 확장하며 기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쿠키런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디지털 퍼스트 스토리텔링으로 축적한 빅 샷 픽처스의 전문성이 온라인상에 형성된 쿠키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패트롤]경북도-경북도의회-한국국학진흥원-경북교육청

◇경북도, 안동에 1750억 투입…헴프 의약품 산업거점 구축 -2027년부터 원료·완제의약품 생산시설 조성…북부권 바이오산업 성장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안동에 1750억 원 규모의 헴프 기반 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경북도는 1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안동시, ㈜네오켄바이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특수관리 의약품 산업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에서 추진된다. 헴프 재배부터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까지 연결하는 통합 생산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에는 유럽연합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EU-GMP)을 적용하고, 완제의약품 시설에는 위탁개발생산(CDMO)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운영하며 축적한 재배·가공·안전관리 기술을 이번 사업에 활용한다. 특히 백신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안동의 바이오산업 영역을 헴프 의약품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네오켄바이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출자기업으로, 지난 4월 의료용 CBD 원료의약품 국산화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1조 5000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 4대 파운드리' 프로젝트에 포함된다. 참여기관들은 연내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부지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의 기존 백신산업 기반에 헴프 의약품 생산체계를 더해 국내 특수관리 의약품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도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생산시설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3000억 원까지 늘린다 -2030년까지 이차보전 예산 120억 원 확대…5개 은행과 지원 협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사림실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5개 시중은행과 '경북 버팀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NH농협은행, iM뱅크,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이 참여했다. 도는 소상공인 융자 지원 규모를 2030년까지 3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예산도 기존 8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차보전 사업은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가운데 2%를 2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참여 은행들은 특별출연을 통해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도는 최근 물가와 금리 상승,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재보증 비율 축소 등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사정이 악화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경영 위기를 완화하고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는 다중채무 발생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가고 경영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금융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학교·교육시설 찾아 현장 점검 -포항·경주 주요 교육기관 방문…학생 안전과 미래교육 환경 개선 강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내 주요 교육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위원회는 제3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포항과 경주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지확인 활동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먼저 포항시 오천읍에 신설된 포항해오름중학교를 찾아 교육시설과 학생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학교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는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과 수학문화관,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학생 참여형 탐구·체험교육의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경주 화랑교육원에서는 인성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수련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살피고 체험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인공지능교육원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한석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와 체험시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예산 집행·복지정책 집중 점검 -2025회계연도 결산 등 33건 심사…사업 지연·예산 이월 개선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도정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 확보를 주문했다. 위원회는 제3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일과 6일, 7일 회의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모두 33건을 심사했다. 결산 심사 대상은 감사관 10억 원, 복지건강국 3조 5,357억 원, 안전행정실 1조 2399억 원, 지방정부전략국 1조 3987억 원, 인재개발원 99억 원 규모다. 박채아 의원은 인재개발원 청사 이전에 따른 교육생 불편 여부를 점검하고 교육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조용진 의원은 건설공사 신기술과 특허공법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예산 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심사에서는 복지사업의 집행 실적과 행정절차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노성환 의원은 대형 건립사업의 설계 지연을 지적하고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마정연 의원은 자살예방 사업의 낮은 예산 집행률을 문제 삼으며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은 예비비 집행 절차 준수를, 이동업 의원은 경북장애인가족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과 관련한 행정절차 보완을 촉구했다. 지방정부전략국 심사에서 권백신 부위원장은 다문화가족 장학금 지원사업의 미추진 문제를 지적했다. 허지훈 의원은 광역형 비자 연구용역 예산 이월을 짚으며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돌봄 수요에 맞춘 지원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안전행정실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는 포항 Neo AI 데이터센터 출자 구조와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사업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동업 의원은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연규식 의원은 157억 원이 투입되는 어업지도선의 안전성과 운항 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관련 조례안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을 원안 가결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예산 반납과 집행잔액, 과도한 이월을 줄이기 위한 사전 검토가 중요하다며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의회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어업 예산·현안 점검 -조례안 5건 의결…상주·구미·의성 현장 방문해 개선책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농어업 관련 예산 집행 상황을 살피고 주요 농업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의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관련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농업 인공지능 육성과 디지털 전환 촉진, 청년농어업인 지원, 농촌 유휴시설 활용,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등 5건의 조례안이 의결됐다. 결산 심사에서는 농업재해 대응과 청년농 육성, 구제역 방역, 농업 연구개발, 농어촌 기본소득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김상백 부위원장은 농업재해 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사전보고 준수를 요구했다. 김재준 의원은 구제역 방역과 산불 피해 농가 지원, 폐어구 수거 확대를 강조했다. 서재원 의원은 국비 공모사업 운영 부담과 해양환경 관리 문제를 지적했으며, 송병길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지역 선정 문제와 청년농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명희 의원은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사업의 집행 부진과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무석 의원은 영주댐을 활용한 내수면 산업 육성과 농업 연구시설의 지역 균형 배치를 촉구했다. 정용채 의원은 구제역 전문방역체계 강화와 안동 축산물공판장 모돈 도축시설의 경제성 검토를 요구했다. 최덕규 의원은 청년농 정착 지원과 논콩 수매 축소 대책을, 최병욱 의원은 농업기술원 연구성과 중심의 업무보고를 강조했다. 최태림 의원은 청년농업인 지원 확대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이철식 위원장은 고령농업인이 농지 전수조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농어민수당과 유기질비료 지원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결산 심사 이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지, 상주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 등을 방문했다. 또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와 구미화훼수출단지,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등을 찾아 시설 운영 실태와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 이철식 위원장은 농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통이야기 공연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전국 7개 도시 순회 -17일 서천서 시작해 11월 28일 목포까지…가족 관객 대상 무료 공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전통이야기를 다양한 공연예술과 접목한 가족 공연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를 전국 7개 도시에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충남 서천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전남 목포까지 모두 14차례 열린다. 공연 지역은 서천, 남원, 대구, 서울, 수원, 강릉, 목포 등 7곳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와 전문 예술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우리 옛이야기를 새롭게 들려주는 가족 문화공연이다. 뮤지컬과 마술, 인형극, 그림자극, 라이브 음악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전통이야기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60분 동안 세 편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서천에서는 오후 2시와 4시 30분, 나머지 지역에서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공연한다. 48개월 이상 어린이와 동반 가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공연명을 검색해 진행하면 된다. 예약 후 남은 좌석이나 당일 취소 좌석은 현장에서 배부한다. 일부 좌석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등을 위한 '나눔티켓'으로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한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2009년부터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003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0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약 40만 명의 어린이에게 전통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가족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순회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교직원 AI 활용 우수사례 발굴 나선다 -12일부터 30일까지 '경북형 웍스 AI' 공모전…교육현장 업무 효율성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북형 웍스 AI'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원 간 디지털 활용 역량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업무에 적용한 '프롬프트'와 교직원이 직접 제작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하는 '에이전트' 등 2개 부문이다. 심사는 현장 적용성과 확산 가능성, 업무 개선 효과, 창의성, 윤리·보안 준수, 재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업무 시간 단축과 수업의 질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중심으로 다른 학교나 부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인공지능 생성 결과물의 검증 여부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이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수사례를 교육현장에 확산해 인공지능 활용 역량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주시-안동시-예천군-울릉군-봉화군

◇영주 풍기인삼축제 성황리 폐막…51만 명 발길 -지난해보다 1만 4천 명 증가…체험·먹거리·공연으로 지역경제 활력-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51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9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51만 1천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해보다 1만 4천여 명 증가한 규모다. 올해 축제는 인삼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문화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로 운영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삼깎기 경연과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건강 족욕, 체질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삼한방수육, 인삼비빔밥, 인삼튀김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오세득 셰프가 참여한 요리 프로그램과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 인삼가요제 등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전통문화 행사인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에서는 90세 이하락 씨가 시민 대표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축제장 구매 고객에게 인삼시장 할인쿠폰 추첨 기회를 제공하고 영주사랑상품권 혜택률을 15%로 확대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점과 음식점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수삼의 원산지와 품질을 확인하는 검사와 유통관리를 강화해 풍기인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 교통 편의도 개선됐다. 축제 기간 일부 KTX-이음 열차가 풍기역에 임시 정차했으며, 셔틀버스와 인삼시장 순환버스도 운영됐다. 영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출연한 축제 홍보 영상은 SNS에서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넘어서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성과와 방문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지역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바이오·푸드테크 투자유치 확대 나서 -미래 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 개최…첨단산업 분야 업무협약 2건 체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바이오·백신산업에 인공지능과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과 안동에서 '미래 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기업 및 투자기관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와 투자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산업 기반과 투자환경을 살펴봤다. 포럼에서는 네오켄바이오와 안동반가, 진맥소주 등 지역기업들이 투자설명회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기업과 투자기관 간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안동시는 행사 기간 푸드테크와 AI·바이오 분야에서 두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7일 서울에서는 경북도, 안동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식품산업의 첨단기술 도입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8일 안동시청에서는 경북도, 안동시, 엑스탈파이(XtalPi), 신테카바이오가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식품산업 발전과 신규 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외부 기업과 투자기관의 지역 진출을 유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보유한 바이오·백신산업 기반에 첨단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산업 기회를 만들겠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투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공공비축미곡 5867톤 매입…12일부터 수매 -산물벼 1200톤·건조벼 4667톤…농가에 중간 정산금 우선 지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5867톤을 매입하고 본격적인 수매 절차에 들어간다. 올해 매입량은 40kg 기준 14만 6668포로, 지난해 매입량의 약 91% 수준이다. 대상 품종은 '미소진품'과 '영호진미' 두 종류다. 산물벼 1200톤은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포RPC와 예천·용궁·지보·풍양·남예천농협 DSC 등 6개 시설에서 매입한다. 건조벼 4667톤은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수매할 예정이다. 매입 농가에는 수매 당일 40kg당 6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먼저 지급한다. 최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되며, 차액은 연말에 정산한다. 군은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매입 농가의 5%를 표본으로 선정해 품종 검정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지정 품종 외 벼가 20% 이상 섞인 농가는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농에 힘써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매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농업인 편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 작가·유튜버 오세진 홍보대사 위촉 -아웃도어 전문성 활용해 울릉도·독도 관광자원 홍보 강화-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지난 8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버로 활동하는 오세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관광 홍보에 나선다. 오세진 작가는 자연과 아웃도어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최근 5년간 울릉도를 꾸준히 방문하며 섬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해 왔다. 울릉군은 이러한 경험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경관, 관광 명소,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영상과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울릉도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진 작가는 “오랫동안 방문하며 느꼈던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울릉도의 진정한 매력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오세진 작가가 지역의 관광자원과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앞으로 홍보대사와 함께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축제와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화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배움의 결실 나눠 -주민 300여 명 참여…작품 전시·동아리 공연·체험행사 풍성-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한 해 동안 추진한 평생학습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배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봉화군은 지난 8일 평생학습관 앞 광장에서 학습자와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봉화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배움을 잇다, 사람을 잇다, 봉화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활동 결과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에 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봉화군노인복지관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을 비롯해 정규강좌와 배달강좌, 읍·면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5개 팀이 참가해 음악과 공연, 낭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키캡 키링 만들기와 아로마 손마사지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돼 학습자와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가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배움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똑똑한뷰티] CJ올리브영, 스킨푸드, 리필드, LF 아떼, 아이오페, 무신사 뷰티, 토코보

◇ CJ올리브영 'K뷰티에딧' 아시아 세포라 48개 매장 입점 CJ올리브영이 글로벌 화장품 유통기업 세포라와 협력해 K뷰티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자체 선정한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올리브영 K뷰티에딧'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4개 국가·지역의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마쳤다. 입점 매장은 말레이시아 18개, 태국 13개, 싱가포르 9개, 홍콩 8개 등 총 48개다. 지역별로 닥터엘시아와 마녀공장, 바이오힐보, 비플레인 등 12~17개 브랜드의 상품 최대 120종을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월 세포라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뒤 8월 미국 시장에서 K뷰티에딧을 먼저 선보였다. 미국 세포라에 입점한 리쥬란과 아렌시아, 토리든 등의 9월 말 기준 일평균 매출은 8월 대비 2배로 증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고온다습한 기후와 강한 자외선 등을 고려해 세정제와 세럼, 크림 등 피부 관리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CJ올리브영은 8~14일 싱가포르 복합쇼핑몰 '아이온 오차드'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피부 진단과 화장품 견본 체험 등을 제공하고, 피부 노화 관리와 피부 장벽 개선, 모공·잡티 관리, 보습 등 4개 주제로 상품을 소개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유망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주요 유통망에 진입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시장별 소비자 데이터와 유행을 반영한 상품 구성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 기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스트룬즈 세포라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 매니징디렉터는 “한국의 최신 뷰티 유행을 빠르게 경험하려는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올리브영의 전문성과 세포라의 고객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CJ올리브영은 2027년까지 캐나다와 호주, 영국, 중동 지역의 세포라 매장에도 K뷰티에딧을 도입할 계획이다. ◇ 스킨푸드 '감자 마데카소사이드' 2종 네이버서 먼저 선봬 스킨푸드가 강원도 평창에서 생산한 감자를 화장품 원료로 재활용한 피부 진정 제품을 출시한다. 스킨푸드는 '감자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와 '감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진정 세럼' 등 2종을 12일 네이버에서 먼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에는 평창산 감자를 새롭게 활용하는 자원순환 방식을 적용했다. 스킨푸드의 자체 진정 성분인 '포테시카'와 순도 99.5%의 마데카소사이드도 사용했다. 기존 제품을 개선한 수딩 패드는 마데카소사이드 함량을 종전보다 2배 늘린 210ppm으로 높였다. 표백하지 않은 순면 원단을 사용했으며, 회사 측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색소침착 면적과 손상된 피부 장벽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세럼에는 마데카소사이드 1500ppm을 함유했다. 수분감이 있는 제형으로 피부에 남은 트러블 흔적과 붉은 부위 등을 관리하도록 기획했다. 스킨푸드는 12~18일 네이버 '뷰티 슈퍼 위크'에서 신제품과 기획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2일 오후 7시에는 네이버 쇼핑 생방송도 진행한다. 평창군 이장이 직접 제품 원료를 소개하는 협업 콘텐츠도 공개한다.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평창 지역을 알리려는 취지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원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상생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새로운 진정 관리 제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리필드, 뷰티컬리 공식 입점…두피 관리 제품 최대 60% 할인 콘스탄트가 운영하는 두피 관리 브랜드 리필드가 컬리의 화장품 전문관 '뷰티컬리'에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리필드는 뷰티컬리에서 두피 관리 제품 전 품목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온라인 판매망에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 채널을 추가해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리필드는 샴푸처럼 씻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두피에 바르고 흡수시키는 잔류형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체 특허 성분 'cADPR'을 활용한 두피 관리 기술도 강조하고 있다. 뷰티컬리에서는 'cADPR 부스터 토닉'과 'cADPR 엑소좀 77 스칼프 앰플', 'cADPR 스칼프 클렌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부스터 토닉 본품 70㎖와 리필 70㎖ 2개를 묶은 '부스터 토닉 트리플 기획'도 컬리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입점을 기념해 19일까지 진행되는 '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쿠폰 적용 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별 추가 증정품을 마련하고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괄사, 9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두피 스캐너를 증정한다. 리필드는 현재 자사몰과 쿠팡, 네이버, 올리브영, 무신사 등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약국, 면세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두피도 피부처럼 필요한 성분을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새로운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뷰티컬리 입점을 계기로 전문적인 두피 관리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LF 아떼 '립 글로이밤 미니 트리오'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출시 LF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가 여러 색상의 입술 화장품을 겹쳐 바르는 '립 레이어링' 유행을 반영한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LF 아떼는 1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립 글로이밤 미니 트리오 기획세트'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인기 색상 3개를 작은 크기로 묶어 입술 전체에 바르는 기본 색상부터 강조 색상까지 단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은 '웜톤 트리오'와 '쿨톤 트리오' 등 2종이다. 웜톤 제품은 뉴디·대즐·피그코어, 쿨톤 제품은 베이비·드림·피그베일 등으로 구성했다. LF 아떼에 따르면 기존 '립 글로이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누적 판매량은 9월30일 기준 18만개다. 이번 기획세트에 포함된 6개 색상이 전체 판매량의 약 60%를 차지했다. 선물용 수요를 고려해 회전목마에서 영감을 받은 포장 디자인을 적용하고 분홍색 벨벳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13일 오전 8시30분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19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자외선 차단제 견본을 증정하며 쿠폰과 카카오페이 결제 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LF 아떼 관계자는 “여러 색상을 조합하는 립 레이어링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인기 색상을 한 세트에 담았다"며 “색상 선택의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입술 화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어드밴스드덤 프로 리페어링 밴디지 크림'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가 피부 장벽 회복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는 '어드밴스드덤 프로 리페어링 밴디지 크림'을 12일부터 올리브영과 네이버, 아모레몰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건조함과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관리하는 더마 크림이다. 피부과 시술 이후 붉어짐과 거칠어짐 등 피부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기까지의 회복 기간인 '다운타임'을 고려해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에 따르면 시술받은 피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제품 사용 하루 뒤 붉은기가 48.6% 완화됐다.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률은 68.8%, 피부 거칠기 회복률은 125.3%로 나타났다. 제품에는 특허 출원 기술인 '액티브 밴디지 듀얼 리페어(Active-Bandage Dual Repair)'를 적용했다. 피부에 밀착되는 크림 제형이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도록 설계했으며, EGF와 PDRN, 베타글루칸 등 피부 관리 성분도 함유했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는 지난 1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에서 해당 제품을 먼저 선보였다. 국내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피부 관리 기능을 강화한 고효능 화장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무신사 뷰티 '퍼글러' 협업 상품 18종 공개…660개 브랜드 할인 행사 무신사 뷰티가 캐릭터 브랜드 '퍼글러'와 협업한 한정판 화장품을 선보이며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무신사 뷰티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무뷰페'에서 12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 퍼글러 협업 상품 18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퍼글러는 사람의 치아를 닮은 장식과 익살스러운 표정이 특징인 영국 출신 캐릭터다. 무신사 뷰티는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화장품 브랜드를 연결하고 상품 기획부터 촬영,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협업 과정을 주도했다. 참여 브랜드는 그라펜과 글맆, 나인위시스, 머지, 에스네이처, 오드타입, 토코보, 센텔리안24 등 총 12개다. 글맆은 인기 립글로스에 퍼글러 캐릭터를 적용한 새로운 색상을 선보인다.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오드타입은 캐릭터 '버튼믹스'를 활용한 볼 화장품을 내놓는다. 협업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베이비 퍼글러 스크리치 에디션' 열쇠고리 9종 중 1개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모자와 가방, 안경 등 캐릭터 꾸미기 장식도 함께 제공한다. 협업 상품은 온라인뿐 아니라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와 '무신사 뷰티 홍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무뷰페에는 총 66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약 1만5000개 화장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퍼글러의 독특한 캐릭터와 화장품 브랜드의 상품을 결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토코보 '프레쉬 베일 핸드 선 세럼' 지그재그서 선판매 화장품 브랜드 토코보가 손 피부의 자외선 차단과 보습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토코보는 12일 지그재그의 뷰티 할인 행사 '직뷰페'를 통해 '프레쉬 베일 핸드 선 세럼'을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손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 SPF45 PA+++를 갖췄다. 여러 차례 덧발라도 부담이 적도록 끈적임을 줄인 세럼 제형을 적용했다. 비건 펩타이드와 알로에, 캐모마일 성분을 함유해 건조한 손 피부의 보습 관리도 돕도록 설계했다. 향은 전문 조향사와 협업해 3종으로 구성했다. 석류와 블랙슈거 향을 결합한 '로우키 페이머스', 무화과와 자스민을 활용한 '마이 디폴트', 장미와 은방울꽃 향을 담은 '소프트 스포큰' 등이다. 토코보는 지그재그 선판매를 기념해 제품 구매 수량에 따라 미니 파우치와 자외선 차단제 등을 증정한다. 16일에는 서울 성수연방 입구에서 진행되는 지그재그 뷰티 팝업 행사에도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식 행사 공간에서 제품의 사용감과 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견본 증정과 추첨 행사도 운영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특징주] 한화 삼남 김동선, M&S 주당 8000원 공개매수 소식에 급등

한화 지주회사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주가가 1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한화M&S 김동선 사장이 올해 11월 2일까지 보통주 1606만주(발행주식 총수의 19%)를 공개 매수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3분 한화M&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52%(1420원)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사장은 이날 개장 전 한화M&S 보통주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6110원)보다 약 31% 높은 가격이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화M&S의 공개매수 전 주요 주주는 한화에너지(23.9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2.24%),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10.55%),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김동선 사장(각 5.81%) 등이다. 이번 공개매수를 완료하면 김 사장은 지분 24.81%를 확보해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기존 최대주주인 한화에너지는 물론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수석부회장보다 지분이 높아지게 된다.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김 사장과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은 종전 60%에서 79%로 높아져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한화M&S는 올해 8월 1일 한화 테크 부문과 라이프 부문을 별도로 떼어내 설립한 지주회사다. 자회사로는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부문 회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이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대화제약, 먹는 유방암 치료제 中 적응증 확대…강세

대화제약이 12일 장 초반 강세다.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의 중국 내 유방암 치료 적응증 추가 승인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대화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6.67%(2000원)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화제약은 지난 8일 리포락셀액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재발성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유방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리포락셀액은 대화제약이 자체 개발한 경구용 파클리탁셀 제제다. 기존 정맥주사 방식과 달리 먹는 약으로 복용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유방암 1차 치료뿐 아니라 2·3차 후속 치료까지 허가 범위에 포함됐다. 이번 승인으로 리포락셀액의 중국 내 허가 범위는 기존 위암에서 유방암으로 확대됐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국내 日 생맥주 판매 1위 ‘기린 이치방’, 전주서 만든다…제법 ‘그대로’

“일반적으로 맥주는 첫 번째 짜낸 맥즙과 두 번째 짜낸 맥즙을 혼합해 만드는데, 이치방 시보리는 올몰트의 첫 번째 짜낸 즙만 사용합니다." 권광조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장은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하이트진로 연구소에서 열린 '기린 이치방 시보리 한국 생산 개시 간담회'에서 이치방 시보리 제법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원료인 맥아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치방 시보리 브랜드만의 콘셉트"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일본 기린과 기술제휴협정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 제품을 전북 전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기린이 자본관계가 없는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에 생산 라이선스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장에서는 첫 번째 맥즙과 두 번째 맥즙을 한 잔씩 맛볼 수 있었다. 두 잔은 색부터 달랐다. 첫 번째 맥즙은 짙은 노란빛을 띠었고 두 번째 맥즙은 눈에 띄게 연했다. 첫 번째 맥즙은 보리의 진하고 고소한 맛에 단맛이 겹쳤다. 엿기름을 응축한 듯한 맛이다. 엿기름 특유의 향을 꺼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자에게는 취향에 맞았다. 두 번째 맥즙은 같은 맥아에서 나왔는데도 비교적 묽고 가벼웠다. 진한 맛과 고소함, 단맛이 모두 한결 덜했다. 맥즙은 분쇄한 맥아를 더운물에 섞어 당분을 우려낸 액체다. 당화를 마친 맥아죽을 거를 때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이 첫 번째 맥즙이고, 걸러진 맥아에 더운물을 다시 부어 받아낸 것이 두 번째 맥즙이다. 일반적인 맥주는 두 맥즙을 섞어 만든다. 맥아에 남은 당분까지 거둬 같은 양의 원료로 더 많은 맥즙을 얻을 수 있어서다. 다만 두 번째 맥즙에는 맥아 껍질에서 우러난 떫은 맛이 더 묻어난다. 맥즙의 단맛은 발효 과정에서 대부분 알코올로 바뀐다. 첫 번째 맥즙만으로 만든 이치방 시보리는 잡미 없이 맑게 넘어갔고, 넘긴 뒤에는 맥아의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남았다. 첫 번째 맥즙만 쓸지 두 맥즙을 섞을지는 맥주가 지향하는 맛에 따라 갈린다. '이치방 시보리(一番搾り)'는 일본어로 '첫 번째로 짜낸'이라는 뜻이다. 기린은 1990년 첫 번째 맥즙만 쓰는 제법으로 맥주를 내놓으면서 제법 이름을 그대로 제품명으로 붙였다. 기린 일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치방 시보리에는 기린의 다른 맥주보다 맥아가 1.5배 들어간다. 첫 번째 맥즙만 쓰면 같은 양의 맥아에서 얻는 맥즙이 줄어든다. 일본 '프레지던트'지에 따르면 일본 맥주업계에는 '맥즙 한 방울은 피 한 방울'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맥즙을 허투루 쓰지 않는 문화가 배어 있다. 이치방 시보리 개발 당시 기린 전국 공장장 회의에서는 한 원로 공장장이 개발팀원에게 “이런 무모한 상품 개발을 막으라고 자네를 보낸 것"이라며 질책하기도 했다는 일화도 있다. 기린은 지금도 일본 공장 견학 코스에서 두 맥즙을 나란히 맛보게 한다. 색과 맛의 차이를 직접 확인하라는 취지다. ◇ 기린 기술진 생산 현장 참여…국내 생산분도 일본 보내 정기 검증 기린 기술진은 1년 넘게 이어진 초기 세팅 기간 전주공장 생산 현장에 참여했다. 전주공장은 양조 온도와 시간, 원료 배합 비율, 최종 제품 규격까지 기린이 수치로 정해둔 생산 기준을 따른다. 핵심 원료인 효모는 기린 생산공장에서 직접 받아 전주공장에서 배양한다. 맥아와 홉 등 나머지 원재료도 기린이 정한 원산지와 규격에 맞춰 쓴다. 권 권역장은 “효모는 따로 구할 수가 없다"며 “기린 이치방 시보리 효모이기 때문에 생산하는 공장에서 직접 공수해 배양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기린이 모든 원재료에 스펙 기준을 두고 있어 기준에 맞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모두 확인하고 충족했다"며 “전주공장에서 사용하는 물이 좋아 조정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생산 승인은 기린 기준을 세 차례 이상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라이선스를 받은 7월에 앞서 약 1년간 세 차례 이상 시험생산을 진행했다. 전주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일본으로 보내 관능검사(사람이 직접 미각, 후각 등 감각을 활용해 품질을 평가하는 검사)와 수치 분석을 받았고 기린이 정한 기준을 충족해 국내 생산 승인을 얻었다. 생산이 시작된 뒤에도 국내 생산분을 일본으로 보내 수치 데이터 평가와 정기 관능검사를 받는다. 양사 기술진은 상시 소통 채널을 열어 정기 기술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 하이트진로, 캔 제품부터 국내 생산…기존 설비로 대응 국내 생산 대상은 캔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캔은 국내 기린 이치방 시보리 판매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초도 생산량은 약 150만ℓ로 500㎖ 캔 300만개 분량이고, 내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75% 수준을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예상치를 포함한 2020년 이후 이치방 시보리의 연평균 판매 증가율은 82.4%이고, 제품별로는 캔이 97%로 가장 높다. 이치방 시보리는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국내 일본 생맥주 판매 1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판매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일본 수입맥주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72% 성장했고 2023년부터 수입맥주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권 권역장은 “일본 맥주 성장세가 엄청나다 보니 일본 주세법 등 현지 상황과 한국 내 수요가 맞물려 공급량이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며 “안정적인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린 역시 일본 내수와 해외 수요가 함께 늘어 공급에 제약이 있었고, 하이트진로의 생산 기술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는 게 하이트진로 설명이다. 일본에서 생산한 제품이 통관을 거쳐 국내에 유통되기까지는 통상 한 달 반가량 걸렸지만 전주공장 생산분은 이 기간이 1~2주로 줄어든다. 관세와 국제 물류 같은 대외 변수에 따른 공급 위험도 낮아진다. 국내 생산분도 기존 수입 물량과 마찬가지로 하이트진로 실적에 반영된다. 하이트진로는 수익 구조에는 변동이 없고 운송비 일부가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절감분은 프로모션과 마케팅에 투자해 소비자 혜택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생산 규모는 기존 생산설비로 소화할 수 있어 별도 설비 투자나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하는 단계는 아니다. 하이트진로는 라이선스 비용과 계약 조건을 양사 간 비밀유지 약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국내 생산분은 이달 첫째 주부터 출고되고 있다. 유통사와 점포마다 기존 수입 제품의 재고 소진 속도가 달라 소비자가 국내 생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점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하이트진로·기린, 유통 협력 20여년 만에 생산 협력…병·생맥주는 추후 논의 하이트진로와 기린의 인연은 2004년 이치방 시보리 병 제품 수입에서 시작됐다. 2011년 캔과 생맥주까지 포함한 독점 수입·판매 계약을 맺었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했다. 병과 생맥주의 국내 생산은 캔 제품의 생산 안정성과 공급 체계를 먼저 확보한 뒤 논의할 수 있다는 게 하이트진로 입장이다. 공동 기술개발이나 신제품 개발, 국내 생산분의 해외 수출은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치방 시보리 제법은 기린 이치방에만 적용 가능한 제법이라 다른 제품에 적용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술 교류를 통해 한국 시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일본과 같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더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시음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기린 고유의 이치방 시보리 제법과 원료, 공정, 품질관리 기준을 전주공장에 그대로 적용했다"며 “양사 기술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일본 현지에서 이어온 이치방 시보리의 맛과 품질을 국내에서도 그대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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