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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생태‧환경 가치 조명과 안전 인프라 집중 조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주요 정책과 매력을 해외에 전하는 영문소식지 'Incheon Now(인천나우)' 5·6월호(Vol. 99)를 발간했다. 2010년 처음 발간된 인천나우는 국제기구와 재외공관, 외국인 주민 등에게 인천 소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영문 매체다. 이번 호는 'Connecting with Incheon's Natural Environment(인천 자연환경과의 연결)'라는 주제 아래 인천이 보유한 바다, 갯벌, 섬 등의 생태 자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가치를 다뤘다.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소식과 함께 환경교육센터, 저어새생태학습관 등의 공간을 상세히 소개했다. 해양안전 분야에서는 인천 앞바다에서 수난 구조와 갯벌 고립 사고 등에 대응하는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의 활동을 조명했다. 이어 신호철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항 이용객과 외국인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인프라를 소개했다. 교육 및 문화 콘텐츠도 다양하게 수록됐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생들의 매거진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천의 역사·문화 탐방기를 담았으며, 수봉공원 스카이워크와 송도역사공원 등 도심 속 휴식처를 다뤘다. 외국인 참여 코너인 'I-LIFE'와 'I-DIARY'에서는 글로벌 홍보단 김유이의 트라이보울 방문기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리안 브라운의 송도 생활기를 전했다. 문화 칼럼에서는 김용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흐름을 조망했다. 인천시는 지면 QR코드와 영문 누리집을 통해 7월 17일까지 '다른 그림 찾기' 등 독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식지는 무료로 구독할 수 있으며 인쇄본과 뉴스레터 형태로 배부된다. 인천나우는 지난해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한 '2025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26일부터 3일간 제15회 인천 전통시장 상품전시회 열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2026년 제15회 인천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40여 개의 우수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총 9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우수상품 전시·판매와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홍보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났다. LED 어등 퍼레이드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무대를 채운다. 이외에도 가족 캠핑장과 청년 상인들이 참여하는 소래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타임세일과 영수증 인증 리워드 이벤트 등도 함께 열린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상품전시회가 전통시장만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매력적인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적 유물 8만 1천여 점 중 기증품 71% 차지, 시민 참여 빛나 -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23일 박물관 강당에서 '2025년 유물기증자를 위한 기증식'을 진행했다. 시립박물관은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전년도 기증자들을 초청해 감사장과 유물목록집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기증식에는 2025년 유물을 기부한 개인 33명과 학교 1곳, 기업 1곳이 참석했다. 이들이 기증한 유물은 총 672건, 1,669점에 달한다. 기증자들은 박물관 내 '기증자 명예의 전당' 벽면에 이름이 새겨진 나무 팻말을 직접 부착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개관 80주년을 맞이한 인천시립박물관은 전체 소장 유물 8만 1천여 점 가운데 기증 유물이 5만 8천여 점으로 약 71%를 차지할 만큼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번에 수집된 유물들도 백령도 영암최씨 가문과 석모도 순천박씨 가문의 조선 후기 고문서 등 지역 생활사를 보여주는 자산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인천 출신 독문학자인 정서웅 전 숙명여대 교수의 50년간의 일기와 육필 시집, 서영대 인하대 교수가 기증한 유성룡의 간찰, 허경진 연세대 명예교수의 세창양행 관련 자료 등이 포함됐다. 근현대 유물로는 사진작가 이은주의 88서울올림픽 사진 파일, 사진작가 김보섭의 허바허바사진관 간판, 동인천 오성극장 창업주 유족의 개관 기념품, 송현자유시장상인회의 관련 문서 일괄 등이 기증됐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작년 정책 포럼 당시 부채에 적은 강연 초고도 기증 목록에 올랐다. 기증된 유물들은 3층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서 1년간 전시된다. 제2차 회의 개최, 중점갈등사업 대응 및 인식조사 초안 등 검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3일 인천시의회 3층 의총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갈등관리추진위원회'를 열고 제6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위원회는 공공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가 자문기구다. 새롭게 구성을 마친 제6기 갈등관리추진위원회는 연임된 위원 7명과 새로 위촉된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인천시의 주요 공공갈등 관리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위원장 선출을 진행한 후 네 가지 주요 안건을 다뤘다. 위원들은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의 갈등대응계획서를 검토하고 공론화 및 갈등관리 운영세칙 개정안을 논의했다. 갈등조정관 위촉 관련 운영방안과 공공갈등 인식조사 초안에 대한 심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집단갈등조정국 신설에 따른 정책 변화를 짚어보고, 이에 맞춘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정철 위원장은 공공갈등은 사후 조정보다 사전 예방과 충분한 소통이 중요하므로 위원들과 함께 인천시의 갈등관리 체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운영위원 150여 명 참석, 미래인재 육성 협력 당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3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된 '2026 동부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동부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회원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도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학부모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동행이 있어야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8년 시작된 간담회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도 단절 없이 지속되어 든든한 참여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삶을 주도하는 힘을 꼽았다. 인천 교육청이 추진 중인 '읽걷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읽걷쓰AI'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책을 읽고 걷고 기록하는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성장 동력이 된다고 말하며, 가정독서혁명을 통해 독서하는 인천을 만드는 데 학부모들이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지구별 대표 선출, 가족 독서활동 계획 협의 등이 진행됐다. 인천대공원 및 소래습지생태공원서 인문·철학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인문·철학 교육 프로그램인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Plato학교'는 학생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걸으며 질문과 성찰을 통해 삶의 가치를 재구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기 이해와 관계 형성, 정서적 회복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향후 학교 현장에 해당 교육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전 단계로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실제 운영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살피고 현장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완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에 마련된 코스를 걸으며 철학적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단절, 성찰, 회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철학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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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현장 방문 및 교통 정책토론회 개최… 도민 제안게시판 신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이하 경기준비위)가 DMZ 생태·평화관광 활성화와 핵심 교통 공약인 '30분 출근 대전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준비위 산하 특별위원회들은 현장 방문과 전문가 토론회, 도민 소통 창구 개설 등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준비위 평화안보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종진, 홍기원)는 지난 23일 파주시 DMZ 일원을 찾아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수집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추미애 당선인의 DMZ 관련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종진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김한정·류재섭 부위원장, 전문위원, 경기도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임진각 관광지 유휴부지, DMZ숲, 캠프그리브스, 평화누리길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접경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위는 임진각 유휴부지의 관광 인프라 확충, 캠프그리브스의 체류형 관광거점 기능 강화, 평화누리길 연계 체험형 관광 활성화 등 주요 자원의 연계 활용안을 다뤘으며, DMZ숲의 생태환경 보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진 공동위원장은 “DMZ는 세계적으로 희소한 생태·역사·문화 자산을 보유한 경기도의 핵심 자산"이라며 “생태광광 활성화를 통해 접경지역을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만들고 도민이 체감할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평화안보특위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같은 날 경기준비위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이하 30분출근특위)는 교통 공약 실현을 위한 전문가 논의와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30분출근특위는 23일 경기융합타운복합시설관에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당선인의 정책 철학에 맞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채만 부위원장, 이재영 간사, 안정화 전문위원을 비롯해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석종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원호 한양대학교 교수, 경기도 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편하G버스, 친환경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확대, 수도권 원패스, 어린이·청소년 든든교통 지원, GTX 지체 없는 개통 등 경기도의 주요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채만 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수도권 3개 지자체 간 협력, 자율주행 대중교통 추진, 라스트 마일 교통수단 체계화 등의 의견을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준비위원회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는 24일 '경기편하G버스' 노선을 도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을 개설했다. 앞서 22일 열린 교통현안 회의에서 당선인은 출퇴근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수요자 중심의 노선 설계를 위한 게시판 신설을 주문한 바 있다. 경기편하G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하는 경기도형 프리미엄 광역 급행 버스로, 민선9기의 핵심 교통 정책이다. 도민들은 전용 게시판을 통해 희망하는 승하차 장소(기점 및 종점), 노선 신설 사유, 출퇴근 유형 및 운행 희망 시간 등을 기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박상혁 30분출근특위 위원장은 “이번 게시판 신설은 교통 문제를 도민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접수된 제안을 분석해 도민들이 출퇴근 30분 시대를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노선을 신속히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준비위원회는 앞으로도 DMZ 생태·평화관광 활성화와 교통 공약 이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내튤리드㈜, 특허 활용 제품 개발 완료… 스웨덴 기업과 MOU 수출 조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보유한 미성숙 잣 구과(잣 솔방울) 추출물 관련 특허가 도내 기업으로 전수돼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연구소는 직무발명 자산인 '미성숙 잣 구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염증 억제용 조성물'(특허 제10-1443023호)을 이전받은 내튤리드㈜가 고형 샴푸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그동안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량이 늘었으나 식용 잣 가공 후 버려지던 부산물의 항염증 효과에 주목해 상용화까지 이끌어낸 성과다. 연구소 측은 해당 추출물이 피부 진정과 두피 세포 보호에 기여해 모근 건강 관리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기술을 적용한 내튤리드㈜는 플라스틱 용기를 배제한 비건 제품을 고안했으며, 식약처 허가를 거쳐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아울러 잣나무의 영문명(Korean pine)을 반영한 브랜딩으로 스웨덴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유럽 수출 타진 단계에 돌입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바다향기수목원을 거점으로 산림 바이오 연구와 기술 분양 사업을 지속 확장해 기업 상용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첫 실무 회의 개최… 기후보험 홍보·소방차 사전 등록 등 안건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복합적인 대형 사회 재난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와 치안, 소방 당국이 상설 공조 체계를 전격 가동했다. 경기도는 24일 도청 자연재난상황실에서 경기남·북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재난안전협의체'의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실무 협의체는 기관별로 분산된 재난 관리 역량을 결집해 공동 대응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발족했다. 조직 구성에 따라 경기도는 전체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하고 경찰청은 현장 통제와 범죄예방을 담당하며 소방본부는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기동력을 맡는다. 이날 첫 만남에서는 경기도가 제안한 '경기 기후보험' 홍보 협조를 비롯해 소방 유관 부서의 대형 창고시설 소방차량 사전 출입등록 체계, 경찰 측의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범위 조정 등 총 7가지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경찰 및 소방과의 선제적 공조 체계를 공고히 다져 도민 안전 일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신청 접수… 모집 인원 1만 1,300명으로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근로 청년들의 복지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올해 대규모 대상자 선발에 나선다. 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지원 대상자 1만 1,3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침체 속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선발 규모를 기존보다 늘린 점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6개월간 재직한 청년들에게 연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노동자로, 월 급여 385만 원 이하여야 한다. 병역 이행자는 기간에 비례해 최대 3년까지 연령 제한이 유예된다. 선발은 건강보험료 기준 낮은 급여 순으로 정해지며, 8월 12일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선정된 청년들은 전용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문화생활이나 건강관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중소기업 청년들이 장기 근속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튼튼히 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마루 여주'에서 자격증 과정 운영… 6월 30일까지 누리집 신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수요 증가에 맞춰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무료 자격증 교육 과정을 연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실시하는 반려견 미용사 및 훈련사 전문가반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전액 무료 교육으로 기획되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세부적으로 미용사 과정은 3급 자격취득을 목표로 7월 3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되며 정원은 25명이다. 미용 도구는 무상 대여가 지원된다. 훈련사 과정은 반려마루 자체 고급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3급과 2급 시험 대비반이 꾸려지며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 분야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도민들이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연속성 있고 체계적인 교육 운영으로 반려동물 공공교육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근거 마련… 마이데이터 연계 절차 간소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경기도 내 각종 청년 지원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행정 서류 제출 절차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이 완성됐다. 경기도의회는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치법규 개정은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시행 중인 다채로운 청년 복지 사업의 전달 체계를 일원화해 수혜 대상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일자리나 주거 정책 등이 부서별로 단절되어 운영되어 청년들이 혜택을 놓치기 일쑤였고, 신청 시마다 증빙서류를 반복 제출해야 하는 비효율이 존재했다. 개정안은 청년정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명시하고,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연계,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격확인, 개인정보 보호 및 목적 외 이용 제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제고하는 실질적인 정책 환경 조성에 의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했다. 김진경 의장 “치열한 논쟁 거쳐 손 맞잡은 동료 의원과 집행부에 감사" 소회 밝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출범했던 제11대 경기도의회가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치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경기도의회는 24일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마지막 공식 의사일정을 처리한 뒤, 이어서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을 끝으로 지난 2022년 7월 '사람 중심 민생중심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출발한 제11대 의회의 공식 활동이 모두 완료됐다. 제11대 의원들의 임기는 오는 30일까지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의 시간을 상생과 협치의 여정으로 규정했다. 김 의장은 비바람을 견뎌낸 소나무와 잣나무가 서로의 푸르름을 기뻐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송무백열(松茂柏悅)'을 인용하며 소회를 피력했다.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면서도 결국 대타협을 이루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 준 동료 의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자부심을 표현한 처사다. 김 의장은 도민들의 삶과 가장 직결된 현장에서 책임을 다해준 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도정의 양 축을 담당하며 협력해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도 사의를 표했다. 의회와 집행부가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간혹 이견을 보이며 대립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도민의 복리 증진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온 협치의 파트너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본회의 산회 직후 이어진 퇴임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부의장, 최종현(더불어민주당, 수원7)·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 임기 종료를 앞둔 도의원들도 의회사무처 직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도 참석해 제11대 의회의 마무리를 지켜봤다. 퇴임식 행사는 지난 의정활동의 주요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낸 의원연구단체와 위원회 연구단체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 등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입법 활동에 기여한 주요 공로자들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 의장은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 준 김 지사와 임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의회사무처가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며 의회를 이끌어온 김 의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의장은 퇴임사에서 마지막 산회를 선포하고 의사봉을 내려놓으니 임기 종료가 실감 난다며, 지난 4년간의 치열한 활동 속에는 도민의 삶을 지키려는 무거운 책임감이 존재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를 존중해 준 공직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곳에서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식 일정을 마친 경기도의회는 이제 인적 쇄신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게 된다. 제12대 경기도의회는 다음 달 7일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무원 30여 명 대상 사례 실무 교육… 11월까지 12개 시·군 순차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취약계층의 주거 권리 보호와 소통 일선에 서 있는 현장 인력들의 업무 역량 고도화에 나섰다. 센터는 24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자치단체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무자들의 주거지원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진이 투입되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공공임대 유형별 자격 요건과 주거급여 실무 및 실제 상담 매뉴얼을 전달했다. 해당 주거복지 순회 교육은 지난 17일 남양주시를 기점으로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관내 12개 시·군을 돌며 총 14차례 열린다. 교육 대상도 일반 시민, 청년, 자활근로 참여자까지 범위를 넓혀 맞춤형으로 고안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도민 주거 안정을 돕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군포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24일 오전 11시50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범 도입된 고양특례시 자율주행버스 I'M고래(아이엠고래) 운영 현장 점검차 시승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고양시 스마트시티과 실무진, 자율주행버스 운영사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고양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엠고래 자율주행버스는 이런 구상의 핵심 일환으로, 시민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도로 주행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자율주행 대중교통 도입은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모빌리티 사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실제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안전성 확보와 돌발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 마련이 최우선 선결 과제로 지적된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차량 제어 기술 수준, 비상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직접 아이엠고래에 탑승해 주행 성능과 서비스 실태를 확인했으며, 신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대중교통 체계와 안전하게 연계될 수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집행부 및 업체 측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축적될 실도로 주행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는 향후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 혼잡 완화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나아가 고양시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첨단 스마트시티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김운남 의장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과 자율주행 대중교통망 고도화는 고양시가 혁신적인 미래형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성공시켜야 할 과제"라며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하는 것이 필수적인 만큼, 첨단 기술이 시민 일상에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고영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제도를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광명시의회를 이끌어갈 광명시의원 당선인들이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광명시의회는 24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0대 광명시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내달 1일 출범하는 제10대 광명시의회의 원활한 개원을 지원하고 당선인들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시의회 주요 기능과 역할, 회기 운영, 의원 윤리강령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당선인들 간 상견례를 나누고 시의원 등록 절차, 향후 개원 일정 등에 대한 실무교육도 이뤄졌다. 광명시의회 의회사무국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새로운 광명의 내일을 이끌어갈 당선인을 뵙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제10대 광명시의회가 시민 뜻을 충실히 대변하고 광명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차원에서 성심껏 지원하고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광명시의회는 내달 1일 첫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이튿날인 2일 원 구성을 마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 공무원들이 수도권 지방의회 중 최초로 직장협의회를 설립하고 24일 공식 출범했다. 군포시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군포시의회 직협)는 지난 18일 설립총회를 열었으며, 23일 기관장 명의의 설립증을 받아 단체 출범이 공식 인증됐다. 군포시의회 직협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조직의 역할 강화 요구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의회 공무원이 직접 근무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의회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공식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의회 직협은 직원들 업무능률 향상과 고충 처리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한 전체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곧 개원할 제10대 군포시의회 의장단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 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법적 업무 처리 관행을 파악해 대처하고, 의원과 직원 또는 직원 간 관계에서 불합리한 갑을 관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의회 직협은 “직장협의회는 대립이 아니라 더 나은 의회를 만들기 위한 소통 창구"라며 “직원 목소리를 모아 의회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의회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시의회 직협 설립이 경기도뿐 아니라 수도권 내 다른 지방의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며 “지방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을 준비하는 곳이 있다면 관련 경험과 자료를 적극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방의회 직협이 직원 권익 향상 외에도 의회 운영 투명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며, 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행정안전부 등 관련 자료와 기존 설립 사례를 종합하면, 지방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전국적으로 10개 미만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 상당수는 광역의회 단위이며, 기초의회 단위 직장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회, 경기도 군포시의회 등 3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포시의회 직협은 전국 기초의회 중 세 번째로 설립된 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됐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23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절강재경동방대학 관계자들과 국내 통합복지 기관장들을 접견하고 한-중 간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은-목진혁 파주시의원을 비롯해 동옥령(童玉玲 Tong, Yuling) 절강재경동방대학 운영위원장, 조성심 한국다문화복지협회 파주공유학교 교감 등 13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양측은 교육 및 복지 분야에서 상호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과 인적 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정은 파주시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파주시와 항주시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암 치료 과정에서 탈모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사업' 신청(올해 하반기) 내달 1일부터 접수한다. 2024년 말 과천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기존 소득-재산 제한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제도 개정 전인 2024년 신청자는 1명에 그쳤으나 작년에는 14명으로 늘어날 만큼 시민 이용도가 높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10명씩 총 2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70만원(평생 1회)이다. 하반기 신청은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과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지원 대상 암종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어야 한다. 또한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와 가발 필요성이 기재된 의사 소견서가 필요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신청서, 의사 소견서, 가발 구입 영수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과천시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과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4일 “암 환자들이 투병 과정에서 겪는 신체-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가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복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보건소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달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노년기 허약-노쇠 예방을 위한 단백질 보충 중심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시민 8명이며, 1인 가구 남성이거나 고혈압-당뇨 질환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우선순위로 선정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자립적인 식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실습형 요리 교육으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4층 꿈마루실에서 내달 21일과 28일 2회(신청자는 2회 모두 참여해야 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노년기 필수 영양소 이해를 비롯해 △식재료 속 영양소 알아보기 △직접 요리해 보는 단백질 보충 저염-저당 레시피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남성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버섯달걀탕', '훈제오리야채볶음', '배추만두', '김두부무침' 등으로 메뉴가 구성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송부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해 참가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김은영 산본보건지소 팀장은 24일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1인 가구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의난임사업은 난임 부부의 건강증진과 신체기능 개선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2022년부터 지정 한의원과 연계해 3개월간 한약 치료비를 지원하며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 준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 수상은 난임 부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 지역 한의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지속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난임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한의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난임 부부가 더욱 안정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상담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24일 “이번 성과는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가정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관내 한의의료기관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장마 및 집중호우를 앞두고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및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집중호우 시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수 등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돼 안양천 수질 악화 및 수질오염사고 유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시기별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내를 통해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예방활동과 환경관리 의식을 높인다. 이후 7~8월 집중호우 및 장마 기간에는 안양천 및 지천 주변에 소재한 사업장 등 수질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하천 예찰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양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비롯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비밀 배출구를 통한 무단 방류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고장 난 방지시설에 대해선 신속한 복구를 유도하고, 안양시가 추진 중인 무상 기술지원을 통해 관내 사업장 오염물질 관리력 향상을 지원한다. 권민정 환경정책과장은 24일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시하는 만큼, 관내 사업장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리로 환경오염 물질 관리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79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 31개 등 110개 지표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의 모든 정량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를 비롯해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 외교-안보 △도정 분야 등 전 평가 분야에서 목표 이상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작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의왕시가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2억이며, 최근 8년간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교부금은 총 20억원에 이른다. 의왕시는 이번 결과로 확보한 재원을 국정-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해 주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4일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의왕시의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도정 주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내달 3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관객 참여형 코믹 연극 '졸탄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방송과 공연 무대에서 활동해 온 코미디 팀 '졸탄'의 유쾌한 에너지와 현장감 있는 애드리브를 바탕으로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코미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개그와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이재형-한현민-정진욱이 출연한다. 이들 배우는 각자 개성과 캐릭터를 살린 코믹 연기와 호흡으로 무대를 이끌며 '상황극', '토크', '개인기', '음악' 퍼포먼스가 결합된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익숙한 일상 속 소재를 재치 있게 풀어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이 잠시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4일 “이번 공연이 시민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왕림이팝아트홀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양평군-연천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기관 표창(장려)과 함께 재정 성과급(인센티브) 1억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구리시는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정 핵심 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구리시는 이천시, 안성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과 함께 3그룹에 속해있다. 평가 결과, 구리시는 전체 107개 지표 중 105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국정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위권 시-군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2015년부터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연초부터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적 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구리시는 매월 실적 보고회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을 비롯해 △지표 담당자 대상 1대1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평가에 적극 대응해 왔다. 전연정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장은 24일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하며 11년 연속 우수기관이란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세밀한 지표 관리와 행정 혁신을 지속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8일 군청 앞 남한강 테라스 일원에서 지역민, 소상공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년 남한강 테라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작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남한강 테라스를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예술인 활동 무대를 넓히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평군 도시과와 양근1-2-7리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향후 정례화를 통해 양평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행사 당일 남한강 테라스 일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 통제를 통해 '사람 중심의 문화거리'로 운영된다. 관내 대표 플리마켓인 '도니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셀러들이 참여해 양평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양평 5일장'과 연계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방문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존을 함께 운영한다. 오전 11시 퍼커션-피아노 공연을 시작으로 매 정시마다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 줌바 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며 남한강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남한강 테라스 플리마켓은 아름다운 남한강변을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남한강 테라스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누구나 찾아와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행사 당일 양근강변길 차량 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도로를 안내하고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7년도 예산 편성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에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해 재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공모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시설 이용 고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 분야는 문화-관광을 비롯해 △건강-체육 △교통편의 △환경-복지 등 4개 분야이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운영 및 시설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방문, 전자우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채택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된 '한탄강관광지 산책로 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사업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등 주민 아이디어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운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4일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단 운영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보건소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종합방제 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대발생하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으나 특유의 외형과 떼 지어 다니는 습성 탓에 시민에게 혐오감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수명은 3~7일로 짧아 대발생 이후 약 2주가 지나면 개체 수가 자연적으로 줄어든다. 포천시보건소는 러브버그를 없애려고 화학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뿌리면 유익한 곤충까지 사라져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고 보고 인체와 환경에 안전한 친환경-물리적 방제를 원칙으로 삼았다. 특히 러브버그가 물기를 싫어하고 날개가 젖으면 날지 못하는 특성에 착안해, 민원 다발 지역과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살수차와 드론을 동원한 물리적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도 안내했다. 야간 조명을 하얀색 형광등에서 주황색이나 노란색 계열 엘이디(LED) 조명으로 바꾸면 러브버그 유입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실내나 텐트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문 주변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두면 효과적이다. 건물 벽면에 붙은 러브버그는 화학 약품 대신 물을 뿌리고 빗자루로 제거하면 된다. 포천시보건소장은 24일 “러브버그는 일시적으로 대발생했다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곤충으로, 과도한 화학 약제 살포보다는 환경을 고려한 대응 요령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다각적인 친환경 방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950년 12월 국민방위군으로 소집돼 경남 밀양까지 도보로 이동한 고(故) 표재봉은 1951년 제주 모슬포 육군 제1훈련소를 거쳐 국군 제7사단 5연대에 배치됐다. 가장 치열했던 인제 현리 전투를 치른 후 1951년 6월 강원도 양구 군량현 전투에서 마석봉 고지(현 숫돌봉)를 방어하던 중 우측 다리에 총상을 입고 같은 해 9월 명예제대를 했다. 오랜 세월이 흘러 2017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아들이 유품을 정리하다가 여덟 조각으로 접혀 낡아버린 선친 표재봉의 명예제대증을 극적으로 발견했다. 아들은 사료를 바탕으로 선친의 행적을 실증적으로 추적했고, 마침내 작년 6월 보훈부로부터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아 부모님 영전에 바쳤다. 비록 선친이 1983년 세상을 떠났지만 조국을 위해 몸을 던진 호국영웅의 위대한 발자취는 자식의 간절한 기록을 통해 오늘날 우리 곁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있다. 백마부대 소총수로 참전한 박창용 옹은 15명 중 소수만 살아남았던 369고지 전투의 비극을 기억한다. 야간 기습으로 동료 전우들이 울부짖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선임이던 조○○ 병장이 박창용 옹을 숲속에 숨겨준 덕에 극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파병 당시 입은 부상으로 오랜 세월 신체적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남 미사한강모랫길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돌본 박창용 옹은 현재 소통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히 살아가고 있다. 박창용 옹은 “내 생명의 은인인 조 병장을 꼭 다시 만나고 싶다"며 전우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토해내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다. ▷ 참전유공자 구술 채록 양지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국을 위해 자신을 던진 영웅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위대한 기록으로 부활했다. 하남시는 지난 18일 미사도서관에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위대한 삶을 담은 구술 채록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관내 보훈단체장, 구술가 및 기록조사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번 아카이브 사업은 단순한 과거 기록 정리를 넘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향한 하남시의 깊은 존경과 품격 있는 예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남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흘린 눈물과 아픔을 도시의 소중한 역사자산으로 승화시키며 지역 보훈문화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는 앞서 소개된 두 분을 포함해 △월남전 참전용사 김만수-우해도 △전몰군경 유족 박경희 △무공수훈자 양회윤 △특수임무 유공자 장대현 △전몰군경 미망인 이은자 △독립유공자 후손 정소강 등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마주한 9인의 생애가 정성스럽게 녹아 있다. ▷ 하남시청소년의회 호국영웅 계승 선언= 이날 출판기념회에선 감사장 수여와 기록 영상 상영에 이어 하남시청소년의회 학생들이 미래세대 다짐 선언을 발표하며 영웅들의 고귀한 정신을 세대를 넘어 올바르게 계승할 것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이번 출판을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하남시보훈회관 1층에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시장에선 구술가들의 채록 당시 촬영된 사진과 영상, 주요 구술 내용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호국영웅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현재 시장은 24일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은 수많은 호국영웅의 값진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달하고 계승하는 보훈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사업'으로 지원한 주식회사 토프모빌리티가 지난 22일 국내 최초로 전기비행기 관광 체험 예약시스템을 개시했다. 토프모빌리티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기비행기 안전성 인증을 받은 미래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일까지 전기비행기 100회 무사고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운항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개시하는 전기비행기 관광상품은 조종사 1명과 승객 1명이 탑승하는 1인 프로그램으로, 화성 하늘누리비행장에서 출발해 서해 상공을 비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작년 '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사업' 대상자로 토프모빌리티를 선정했다. 외부 기온에 따른 전기비행기 충전 속도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시즌 스마트 충전기'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후속 지원으로 AI(인공지능) 운항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미래 항공기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을 돕고 있다. 정찬영 토프모빌리티 대표이사는 24일 “고양시 지원으로 개발한 스마트 충전기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행이 가능해졌다"며 "현재 개발 중인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도 성공적으로 구축해 향후 전기비행기 사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고양시가 지원한 기업이 국내 최초로 전기비행기 상업 비행을 개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이끌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산업진흥원의 '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사업'은 혁신 기술을 가진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을 발굴해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 도시경제 소위원회가 22일 1차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민선9기 교통-도시개발-산업경제 분야 공약 구체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시경제 소위원회는 김포시 미래전략국, 경제국, 교통건설국, 도시주택국, 환경국, 김포도시공사 등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8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하지만 일부 부서와 산하기관의 경우 자료 제출이 미흡하거나 형식적인 수준에 그쳤고, 주요 정책 결정 과정과 사업 추진 근거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관계 확인에 어려움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전략국 업무보고에선 김병수 김포시장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관련 5500억원 부담' 발언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담당 국장은 해당 내용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됐으며, 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과정에서 직접적인 기여 효과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포시 차원에서도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자료나 근거가 충분히 제시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경제 소위원회는 시민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교통 현안인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와 정책적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인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도시공사에 대해서도 강한 지적이 이어졌다. 도시경제 소위원회는 주요 개발사업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형식적이고 부실한 자료가 제출되거나 파견 직원 요청이 내부 비공개 규정을 이유로 거부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민선9기 시정에 대한 협조 의지를 의심하게 만드는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 뒤 “이런 문제가 발생한 배경에는 민선8기 동안 본청의 관리-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도시경제 소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확인된 현황과 문제점을 토대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GTX-D 강남 직결, 인천2호선 연장, 한강2콤팩트시티, 미래산업 육성 등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기형 당선인은 24일 “시민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교통과 도시개발, 경제 분야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공약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지난 19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 운영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경제적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별도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복지상담으로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현재 양주기초푸드뱅크가 양주1동 복합청사 3층에서 운영 중이나, 읍-면-동 지역민의 경우 거리 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양주시는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운영에선 광적면 주민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복지상담과 관련 서비스 안내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업 홍보와 대상자 안내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양주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읍-면-동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24일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고유가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6월 중순 기준 96%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까지 대다수의 지급 대상 가구가 신청을 마쳤으나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일부 시민이 누락 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정부시는 마감일까지 막바지 안내와 현장 행정력 집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등 신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취약계층 미신청자 484가구를 대상으로 신청 독려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전담 콜센터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1:1 맞춤형 독려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거나 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를 위한 이의신청 기한은 오프라인 내달 16일, 온라인은 내달 17일까지 운영한다.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이미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된 시민의 사용 기한은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4일 “지원 대상 시민이 단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선 신청 마감일인 7월3일과 사용 마감일인 8월31일을 꼭 기억해 가계경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일 잘하는 지방정부 준비위원회'가 그동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로드맵을 점검하는 활동보고회를 지난 20일 준비위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간사를 맡은 박은주 위원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준비위원이 전원 참석했으며, 조성환 준비위원장이 그동안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을 발표하며 위원들의 적극 협조와 당부를 전했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열흘 동안 공식 활동을 펼친 준비위는 조성환 위원장과 최유각 부위원장을 필두로 위원 13명, 파견 공무원 3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준비위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분과별 핵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자문위원회 회의를 병행하며 전문성을 보완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경제교통통일 △기획행정안전 △교육문화복지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촘촘한 정책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준비위는 시민과 긴밀한 소통을 위해 온라인 소통방 내 '비실명 제안 게시판'과 공개-비공개 선택이 가능한 '위원장 직보 게시판'을 개설-운영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있다. 준비위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분과별로 주요 현안 사업 및 현장점검 대상지를 들러 현장중심행정에 나섰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침 및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29일 인수위원회 활동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성환 준비위원장은 활동보고회에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열흘 동안 밤낮없이 소임을 다해준 위원들과 파견 공무원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현장점검과 시정 방침 수립 과정에도 당선인 철학이 반영된 '일 잘하는 지방정부' 기틀을 완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권했다. 한편 손배찬 당선인도 조성환 위원장 등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파견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으며 준비위 노고를 격려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성남시-평택시-경기광주시

미취업 청년 20명 대상…생성형 인공지능 실무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전액 무료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연계 인공지능(AI) 서비스기획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7월 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성남시가 2026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자치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으며, 교육비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정보기술(IT) 및 연구개발(R&D)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와 청년 구직자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 교육생들은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피그마(Figma)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사용자경험·사용자인터페이스(UX/UI) 설계와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 기획 실무를 배우고, 협약 기업이 제시한 실제 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현직 인공지능 서비스기획자의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완성하고 취업용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된다. 아울러 1대1 취업 상담, 이력서·포트폴리오 클리닉, 모의면접, '채용 면접의 날' 운영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자기 계발·경제 등 20개 주제 동아리 가동…평생학습 통합플랫폼서 회원 모집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독서동아리 참여 문턱을 낮추고 시민 주도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리더 중심 맞춤형 독서동아리'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가 사전에 선정한 20명의 독서동아리 리더가 독서 주제와 토론 계획을 마련한 후, 이에 공감하는 시민을 모집해 동아리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미 결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도서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시민이 본인의 관심 분야에 맞는 독서 모임을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선정된 20명의 리더는 자기 계발, 그림책, 경제, 철학, 심리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동아리 운영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리더 중심 맞춤형 독서동아리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되며, 각 동아리는 4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해야 한다. 성남시는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도서와 토론 장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동아리별 주제와 운영 계획을 확인한 후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아리별 모집 인원은 4명에서 10명 사이로, 총 1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독서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간부회의 후 시청 대회의실서 간소하게 개최…민선 7·8기 임기 마무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의 퇴임식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번 퇴임식에는 이윤하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원용 시장 당선자, 평택시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가족 대표 인사, 퇴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처음 시장으로 취임해 시청에 들어섰을 때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평택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도시 성장에 발맞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평택시의 경제적 위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와 글로벌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전자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동 도시로 성장했다"며 “특히 지역내총생산(GRDP) 경기도 내 3위를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장하는 도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제 평택은 과거의 작은 도시라는 틀에서 벗어나 슈투트가르트나 보스턴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위대한 평택 시대를 최원용 당선인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2000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8년부터 민선 7·8기 평택시장으로 재임했다. 지난해 9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정 시장은 오는 6월 말 임기를 마무리한다.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실무 안내…내달 1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 예정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는 6월 2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10대 평택시의회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들이 의회 운영 전반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의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당선인 및 직원 소개, 의정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현황 보고에서는 평택시의회의 조직과 기능, 의회의 권한, 의원의 직무, 의회사무국의 역할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 사항이 안내됐다. 이어 2부에서는 김회창 박사의 '지방정부 예산·결산심사 전략' 의정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당선인들은 청사를 순회하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의정활동 공간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하 의장은 “제10대 평택시의회는 의원 정수가 20명으로 늘어나는 만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담아내야 한다"며 “정략적·당략적 이해보다는 시민의 삶과 평택의 발전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으로 제10대 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고 일 잘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0대 평택시의회는 지역구 의원 18명과 비례대표 의원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9명이다. 평택시의회는 오는 6월 25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당선인 교육을 실시하고, 7월 1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노인복지타운·역세권 등 방문…공약 '직통 시장실' 위해 경안시장서 의견 청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2일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건립 사업, 삼동역세권 개발사업,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과 광주시문화재단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민선 9기 공약인 '직통 시장실' 운영과 관련해 경안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당선인은 동부권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타운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삼동역세권 개발사업과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에서는 도시 성장 기반 확충과 교통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광주시문화재단을 방문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 및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경안시장에서는 직통 시장실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박 당선인은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방 탈출 등 프로그램 마련…물놀이시설 운영 및 임산부 건강관리 사업도 연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4일 가족 체험행사 '2026 우리 동네 여름, 더위를 날려라! 호러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이 계절별로 진행하는 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봄·여름·가을·겨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에 공포 소재를 결합한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1층과 3층 공간에서 열리며 체험 부스, 공포 영화 상영, 깜짝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동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방 탈출 체험, 요리 체험, 공포 영화 관람 부스가 지정돼 운영된다.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에서는 마녀의 향수 만들기, 얼굴 그림 그리기, 부채 만들기, 힐링 키캡 열쇠고리 만들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결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27일 청소년수련관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공개된다. 현장 체험 부스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조기연 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곤지암읍・광남1동 어린이 물놀이시설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 한편 광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대응과 보건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곤지암읍과 광남1동은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오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곤지암읍은 삼리 612-14 일원의 호국스포츠타운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주말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도 광남스포츠타운 내 물놀이장을 같은 기간 운영하며,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장은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광주시보건소, 비대면 임산부 건강 소통 창구 '온-택트(On-tact) 똑똑맘' 사업 가동 이와 함께 광주시보건소는 비대면 임산부 건강 소통 창구인 '온-택트(On-tact) 똑똑맘' 사업을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인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가 매월 임산부 맞춤형 건강 실천 임무를 안내하면 참여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임무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을 댓글로 등록하는 체계다. 전체 사업기간 중 3회 이상 임무 인증을 마친 참여자 가운데 50명에게는 발광다이오드(LED) 텀블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오산시-이천시-안성시-여주시

지곶일반산단 등 방문해 추진 상황 확인…29일 시민보고회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22일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준비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한 주요 사업과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현안과 다양한 의견을 향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도 전 일정에 동행하며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인수위는 미래 산업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AMAT R&D센터 건립 현장과 지곶일반산업단지를 방문했다. AMAT R&D센터에서는 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했으며, 지곶일반산업단지에서는 조성 계획을 보고받으며 오산 북부권 산업 거점 조성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남촌동 복합청사 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을 위한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을 확인했고, AI코딩 에듀랩에서는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추진 방향을 살펴봤다. 또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후, 종합운동장을 찾아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시설 개보수 계획을 보고받았다. 인수위는 26일 자체 경과보고회를 거쳐 29일 오후 2시 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공감터B에서 시민보고회를 개최해 시정 비전과 활동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시정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장르별 우수 공연 잇따라 무대 올릴 예정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욱)이 7월 25일 오후 4시 공연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시작으로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퓨전국악, 개그연극, 뮤지컬, 라이브 음악 연주극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공연인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는 60여 개국에서 200여 회의 해외 공연을 펼친 공연단체 공명의 대표작이다. 공명이 자체 개발한 창작 악기와 대나무 악기 '스트링 뱀부' 등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관련 내용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바 있다. 공연 중 대나무를 활용해 즉석에서 악기를 제작하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산문화재단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전석 3만 원이며, 오해피회원과 오산시 다자녀가정은 50%, 오산시민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개그연극 '딜리버리', 10월 뮤지컬 '민들레 피리', 11월 라이브 음악 연주극 '앤'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호법면 안평리 일원서 풍년 기원…조생종 '진부올벼' 수확 체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23일 호법면 안평리 일원에서 '2026년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햅쌀 생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쌀 브랜드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벼를 베고 수확 과정을 체험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진부올벼) 품종으로, 이천시가 후원하고 호법농협이 주관해 철저한 품질관리 속에서 생산됐다. 전국 최초로 벼를 수확함으로써 이천쌀의 명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국 첫 벼베기 행사는 이천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이천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쌀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수질 등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내달 10일까지 1개사 접수…제품혁신·판로개척에 최대 4400만 원 지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관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이천시 소부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1개사를 오는 7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반도체 및 제조 기반 소부장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두 가지로 구성된다. 제품혁신 분야에서는 시제품 개발, 산업재산권 출원, 제품규격 인증 등을 지원하며, 판로개척 분야에서는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광고,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사업 목적에 맞춰 복수 과제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나, '시제품 개발' 과제는 전체 사업비의 50%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소부장 전문기업 확인서 보유 또는 소부장 분야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어야 하며,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운영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사업비의 3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평가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이 확정된다. 시민 맞춤형 탄소감축 플랫폼 구축…자체 예산 더해 타 시군 대비 35% 혜택 증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일상 속 탄소감축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경기도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으로,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기록하면 그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지역화폐로 리워드를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성시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성시민 맞춤형 참여 환경을 제공하며, 경기도 지급 리워드에 시 자체 예산을 더한 '안성시민 특별 리워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별 리워드가 적용되는 항목은 걷기,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폐전자제품 재활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등이며, 안성시민은 경기도 내 타 시·군 대비 평균 35% 이상 혜택을 더 받게 된다. 특히 안성시민만 참여할 수 있는 '5대 특화 실천 활동'을 새롭게 구축해 독자적인 특별 리워드를 지급한다. 특화 활동에는 자원순환 실천, 탄소중립 소비, 절전·절수 인증, 서운산 야영장 다회용기 이용, 카페 다회용컵 이용이 포함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많은 안성시민이 기후행동에 동참해 환경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서비스는 만 7세 이상의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전용 앱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공정무역·반려문화 등 4가지 주제 운영…35개 부스 및 펫 토크콘서트 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기획·운영한 '가치한 여름'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공도시외버스터미널 일대와 가치공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3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35개 체험·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가치한 여름'은 사회연대경제·공정무역, 다문화 공동체, 마음돌봄, 반려문화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안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마음다문화공동체,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로컬임팩트랩㈜, 사담 협동조합, 안성시 축산정책과 동물복지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시민들은 체험과 공연, 펫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경험했다. 공정무역 공예 체험, 세계 음식 만들기(반미), 마음돌봄 부스 운영 및 힐링매직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반려문화 프로그램은 반려견 크리에이터 고슬·홍차와 장군이가 참여한 펫 토크콘서트를 통해 올바른 반려생활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려동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안성시에서도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멍냥 패션워크'와 반려동물 전문 사진작가 리시위스트와 함께한 '펫 스튜디오'가 반려가족에게 호응을 얻었다. 24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여주시 노인복지관 방문해 전통문화 전수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4일 명성황후기념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교육 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고, 이어 6월에는 여주시노인복지관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누비는 겉감과 안감을 겹치거나 사이에 솜을 넣어서 줄지어 바느질하는 기법을 말한다. 솜으로 만들어진 공기층이 생기기 때문에 추위를 막는 의복이나 침구류에 주로 활용되며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예로 발전해왔다. 연속된 실이 길게 뻗어 나가는 모습에서 장수를 뜻하기도 하고, 바느질한 모양이 밭고랑과 비슷하여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명성황후기념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여주시민을 위한 전통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바느질과 함께 한 과거의 추억을 꺼내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누비 컵받침을 만들며 사라져가는 전통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른 논과 뭉게구름 모티브 벽화 제작…주민 애착 및 자긍심 고취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북내면 신접1리가 마을의 자연경관을 담은 벽화사업을 통해 생동감 있는 마을로 새롭게 변모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마을 경관 개선과 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도로변 벽면에 신접1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는 마을 앞에 실제로 펼쳐진 푸른 논과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초록빛 논이 끝없이 이어지는 풍경과 맑은 하늘의 뭉게구름을 담아낸 벽화는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농촌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벽화 속 풍경과 실제 마을 전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평소 익숙하게 바라보던 마을의 아름다움을 벽화로 재해석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신접1리 장성일 이장은 “마을 앞에 펼쳐진 논과 하늘은 주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소중한 풍경"이라며,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만의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와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고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화성시

분야별 전문가 등 위원 58명 위촉…3개 분과 가동해 시정 방향 설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수원특례시의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수원대전환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대전환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분야별 전문가, 거버넌스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58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오는 8월 27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추진단의 주요 역할은 공약사업 정책화를 위한 전략과제 발굴 및 실천 방안 논의, 민선 9기 시정 목표 설정, 시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 등이다. 조직은 반값 생활 민생도시 분과, 문화관광 허브도시 분과, 첨단과학 연구도시 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공동단장은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과 홍은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가 맡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선 8기에 뿌린 수원 대전환의 씨앗이 민선 9기 4년 동안 시민의 삶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추진단이 역할을 해달라"며,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문화관광 허브도시와 첨단과학연구도시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AI 대전환 특별강연 및 창업기업 3개사 IR 피칭 진행…회원 상시 모집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7월 2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2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등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다. 대기업, 중견기업, 창업기업과 투자자,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투자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장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무엇이 바뀌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넥스트엠아이, 써멀텍솔루션, 에이와이이노베이티브 등 창업기업 3개사의 아이알(IR) 피칭과 기업, 투자자, 전문가 간의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수원시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창업기업과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가입 신청서는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포럼은 7월 2일을 시작으로 8월 27일, 9월 17일, 10월 29일, 11월 26일, 12월 24일에 차례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서별 법령 해석 편차 해소 목적…지역 건축사회와 협력체계 구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부서별로 상이한 건축 행정 처리 기준과 건축 관련 법령 해석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통일된 행정 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2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건축 행정 통합기준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복잡하고 개정이 잦은 건축 관련 법령에 대한 부서 간 해석 차이를 줄여 민원인의 혼선을 방지하고 업무 처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시청 주택정책과와 건축과, 각 구청의 건축부서, 용인지역 건축사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쟁점과 부서별 법령 해석 사례를 공유하고 행정 처리 기준을 통일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건축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행정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협의체를 분기별로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법령 해석 사례 공유, 주요 민원 및 분쟁 사례 검토, 제도개선 과제 발굴, 실무자 교육 등을 이어가고, 협의 결과를 업무 지침에 반영해 담당자 간 해석 차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동남아 3개 박람회서 단체관 운영 완료…대학생 수출인턴 마케팅 지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IBE 2026)'에서 중소기업 단체관을 운영해 총 50건, 2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이어 이번 박람회까지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3개의 단체관을 운영하며 총 376건, 328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박람회에는 에이치에스씨, 누베파마, 오델리크코리아,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등 관내 중소기업 4개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함께했다. 시는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의 80%, 편도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와 단국대 GTEP 사업단이 추진하는 '대학생 수출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무역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들이 현장 마케팅을 도왔다. 이에 힘입어 참여 기업 중 오델리크코리아는 현지 바이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세부 계약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형 통합돌봄 우수 모범 사례 확인…5대 분야 맞춤형 서비스 가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의 통합돌봄 정책이 경기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는 가운데,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통합돌봄 특별위원회가 23일 화성시 병점구의 케어안심주택 '온(溫)이음채'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온이음채는 화성시가 올해 추진하는 13개 통합돌봄 신규 특화사업 중 대표적인 케어안심주택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기존에 살던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건물 내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는 주거 환경을 노후의 기반으로 보고 올해 관련 조성을 위해 예산을 투입했다. 화성형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5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서비스 제공기관 144곳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돌봄매니저 466명을 위촉하는 등 기반을 마련한 결과, 현재까지 250명을 대상으로 800건의 서비스 연계를 확정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케어안심주택을 기반으로 돌봄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청 및 공공기관 실무자 참석…사례 중심 회계 지출 및 시스템 실무 전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직원들의 예산 및 회계 분야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예산·회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화성특례시청과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 250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실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회계·계약 분야와 예산·재정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날인 16일에는 한길옥 공공계약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로 나서 회계 지출의 기본 개념과 지출 절차, 지방계약 실무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한 부원장은 계약의 종류와 절차, 사업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병점구 자치행정과장이 화성시 재정 현황과 예산 업무 노하우를 전달하는 '알기 쉬운 화성시 재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임수정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재정교육팀 부장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활용한 예산 편성 및 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광훈 재정국장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22일부터 5일간 교량·지하차도 등 11개소 점검…진입차단시설 작동 확인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주요 시설물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풍수해 발생 시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비롯해 배수시설 상태, 균열 및 파손 여부, 시설물 주변 사면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리지하차도에 설치된 진입차단시설의 원격 및 수동 시운전을 실시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응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효행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병주 효행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점검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행구는 올해 상반기 정밀안전점검 2개소와 정기안전점검 2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하는 등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론화 논란…이상일 시장 “산업은 산업 논리로”

국무총리실 사회대개혁위원회가 국가 반도체 산업단지 정책에 대한 공론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호남권 유치를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산업 논리에 따른 국책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국무총리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국가 반도체 산단 정책 공론화 필요' 입장과 관련해 “이미 국가정책으로 결정돼 국책사업으로 진행 중인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프로젝트를 공론화 명분으로 시민사회 논쟁의 장으로 끌어들이고 국가산단 조성을 흔들려는 의도라면 용인시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의 투자는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 기업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며, 시민사회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위원장 박석운)는 6월 22일 정부가 반도체 산업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서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개위는 반도체 산업 정책이 산업 경쟁력, 전력 및 용수 수급 안정성뿐만 아니라 지역생산 지역소비 원칙, 국가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수용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결정된 국가 반도체 산업 관련 정책이 지난 정부에서 충분한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생략하고 일방적으로 발표되어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며, 국회·정부·기업·전문가·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에 조성이 결정된 용인시 원삼면의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도 단지 선정과정에서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공론화를 거친 적이 없다"며 “왜 현 정권의 직전 정권만 비판하느냐"고 반박했다. 이 시장은 사개위가 올해 2월 서울과 부산에서 토론회를 열거나 시도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번 공론화 주장이 용인 국가산단 조성 훼방 의도를 표출했던 과거 토론회들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 대만 등 반도체 선도국 중에서 대규모 반도체 투자결정이나 입지 선정을 시민사회 공론화를 통해 결정한 사례가 있는지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사개위의 입장문에 '지역생산 지역소비 원칙'이 포함된 것을 두고, 용인 국가산단 반도체 팹(Fab)의 지방 이전을 주장하는 친정권 지역에 선물을 주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감추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호남권에서는 반도체 핵심 제조시설인 전공정(FAB) 유치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반도체 공장 유치가 단순한 후공정 투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완전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공정(FAB)이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광주·전남권 후공정 투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전자는 패키징 투자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해 전공정 공장 유치가 남부권 반도체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공급망 안정성을 위해 생산시설 분산이 필요하다며, 통합광주가 한빛원전을 비롯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과 재생에너지 공급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유치 주장과 사개위의 공론화 요구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정진욱 의원을 향해 “용인에 대한 관심은 끄고 광주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은 2023년 3월 정부가 조성을 결정했고, 같은 해 7월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했으며, 2024년 12월에는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승인한 국책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 22일부터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이 시장은 “서울행정법원은 올해 1월 일부 환경단체가 제기한 국가산단 계획 승인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국가산단 승인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행정부가 결정하고 사법부가 적법성을 확인한 국책사업을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아 국가정책의 신뢰성을 훼손하지 말라고 사개위에 촉구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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