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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화성시-효행구

화성 설화 '홍랑' 이야기, 전통연희극으로 만난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전통연희극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전통연희극 「홍랑각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박물관과 문화시설 등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 「홍랑각시」는 화성시 서신면에 전해지는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로 끌려간 '홍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삶에 깃든 이야기를 전통연희와 음악,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소리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소리를 직접 체험하며 「홍랑각시」의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공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소리체험에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홍랑각시」 본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7일부터 27일까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상황에 따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정상훈 화성특례시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소재로 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박물관이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효행구-수원여대,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해 손잡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와 수원여자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효행구는 지난 15일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에서 수원여자대학교와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효행구청장과 이난경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인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 복지 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 ▲문화예술 및 지역행사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수원여자대학교의 전문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교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와 참여를 통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행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최병주 효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연결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탄호수공원 한눈에 동탄7동 '마을 안내서' 제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7동이 주민들이 지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동탄7동 마을 안내서'를 제작했다. 동탄7동은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탄호수공원 일대의 생활정보와 역사·문화자원을 담은 마을 안내서를 마련하고, 오는 19일부터 동탄호수공원어울림센터 등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동탄7동으로 새롭게 이주한 시민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동시에 기존 주민들에게도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 표지에는 동탄호수공원의 모습을 담아 지역의 특징을 살렸으며, 내부에는 동탄호수공원 주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수록했다. 지도에는 동탄7동 주민자치회 소개를 비롯해 주요 복지·문화시설과 학교, 체육시설, 에이에스엠엘(ASML) 등 주요 기업의 위치를 표시해 주민들이 지역의 주요 시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생활정보 안내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도 함께 소개했다.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7호인 태실비와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연리근의 위치를 안내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지역의 문화유산과 명소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생활에 필요한 행정정보도 알차게 담았다. 전입 이후 필요한 행정절차와 화성시 통합콜센터를 비롯해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화성시민안전보험 청구, 종량제 봉투·스티커 판매소 위치 검색, 생활불편 신고 서비스 '도와드림', 화성시 소식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화성이음톡' 등의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각종 행정·생활서비스는 QR코드를 통해 관련 페이지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김태권 동탄7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회를 소개하는 안내물을 별도로 제작해 왔지만, 이번에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정보까지 함께 담으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생각해 제작에 참여했다"며 “이번 안내서가 주민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필요한 생활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환 동탄7동장은 “이번 안내서는 새로 전입한 시민뿐 아니라 기존 주민들도 동탄7동의 다양한 생활정보와 지역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특히 동탄호수공원 주변 지명의 유래와 태실비, 연리근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주민들이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 효행구보건소,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생물테러 등 특수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했다. 효행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강당에서 경기남부경찰청과 화성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동조치를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제 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조치와 기관별 대응 절차를 교육하고,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검체 이송 과정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화성소방서는 생물테러 현장에서 대응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및 탈의 방법을 교육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보호장비를 착용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 인력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다시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특수 재난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행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물테러를 비롯한 감염병과 각종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은 지난 14일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현장과 토평2 공공주택지구 일원에서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 진행 상황과 시설물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과 제도상 어려움을 확인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신동화 시장은 먼저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부대시설이 조성 중인 시민운동장 현장을 찾았다. 경기장과 주차장 등 주요 시설 시공 상태를 살피고, 시민 불편 민원이 제기된 인접 보행로와 차량 진출입로를 점검했다. 아울러 차량 과속과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신동화 시장은 “시민운동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인 만큼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안전과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운동장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신동화 시장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일원의 농지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 관련부서로부터 농지 관련 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과 처리 절차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 여건을 살피며 주민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신동화 시장은 “토평2지구 농지와 관련해 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공공주택지구 지정 이후 보상과 착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5일 시청 광장에서 소비자 피해 상담과 휴대전화-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소비자서비스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시청 광장으로 확대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민원 업무와 함께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소비자서비스센터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선 소비자 피해 유형별 대응법과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휴대전화 간단 수리와 현대-기아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차량 점검과 함께 워셔액과 와이퍼도 제공해 시민의 차량 관리 부담을 덜어줬다. 이날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남양주시청에 볼일을 보러 왔다가 휴대전화 점검과 차량 점검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현장에 들러 회원들을 격려하며 “시민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비자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3월19일 진접읍을 시작으로 올해 총 12회에 걸쳐 이동소비자서비스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운영 장소를 선정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15일 양서면과 서종면 일원 주요 관광지와 카페 등을 연계한 '양평 두물머리 투어패스'를 출시했다. 이번 투어패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릴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한 시범사업이다.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관람에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지역상권까지 방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패스는 24시간권으로 운영된다. 두물머리-세미원-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등 양서면과 서종면 일원 주요 관광지와 주변 카페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투어패스몰-지마켓-옥션-쿠팡 등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0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관광지와 지역상권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양평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고, 지역에 더 오래 머물며 소비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두물머리-세미원 등 양서면의 대표 관광자원에 서종면의 문화-예술 공간과 카페 등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양평군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연말까지 투어패스를 운영하며 관광객 이용수요와 선호도, 참여업체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양평군 전역 관광자원을 권역별-체류시간별로 연계한 '양평형 투어패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심한데, 양평이나 가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심심풀이 양평' 관광 콘텐츠도 확대한다. 관광지 한 곳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걷고, 먹고, 쉬고, 즐기며 양평 곳곳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깊어지는 10~11월, 포천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가을축제가 열린다. 이들 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과 문화와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포천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축제 즐거움을 함께 누려보자. ▷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2026년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명성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한 곳으로, 약 15만㎡에 이르는 넓은 벌판이 은빛 억새로 물드는 가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산정호수에서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약 2시간 오르면 드넓게 펼쳐진 억새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명성산 자연을 지키는 명성산 ESG플로깅, 포천 구절초 체험, 억새 아트 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밤에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수상 불꽃극'과 형광빛 벽화 '아트월 프로젝트' 등이 마련돼 낮과는 또 가을 야경을 선사한다. ▷ 포천 한탄강 돌멩이 페스타= 포천 한탄강 지질과 자연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한탄강 돌멩이 페스타'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비둘기낭폭포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탄강 돌멩이에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객이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지질학적 가치와 유네스코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공예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된다. 트레일러닝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자연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가을 나들이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 오는 25일 포천 운악산에서 '2026년 제21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가 열린다. 가을이면 더 아름다운 포천 운악산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다채로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먹거리, 플리마켓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전 10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포천시립예술단 공연에 이어 나미애, 오로라, 송민경, 이병찬(포천시 홍보대사), 미스김, 윤수현이 출연해 흥겨운 트롯쇼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운악산 가을 풍경과 함께 한북정맥 구름길(잔도길&출렁다리) 완성을 기념하는 의미도 더해졌다. ▷ 2026 포천 펫스타 in 아트밸리=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포천시가 내달 14일 에메랄드빛 천주호가 있는 포천 아트밸리에서 '2026년 포천 펫스타 in 아트밸리'를 개최한다. 에메랄드빛 천주호와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펫스타는 △펫니스 도그 필라테스와 포토월,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로 구성된 '스테이지존' △반려견 놀이터, 펫림픽 등이 구성된 '플레이존' △아트밸리 가을 음악회, 방울방울 쇼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트밸리존'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펫 프렌들리 모노레일을 비롯해 전문훈련사 배치, 반려견 음수대, 배변봉투와 펫티켓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국 최초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향한 역사적인 약속이 15일 하남에서 나왔다. 이날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하남시민 앞에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공약했다. 특히 정식 개청 시기를 당초 2028년 3월에서 2027년 9월로 6개월 앞당기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현재 하남시장이 내건 핵심 공약이 결실을 맺게 됐다. 안민석 교육감은 이날 하남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서 “오늘 여기에서 대한민국 최초 교육지원청 분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선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안민석 교육감은 도내 6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려던 방침을 설명한 뒤 “지난 연초부터 준비를 하남시만큼 잘한 곳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에서 하남교육지원청 당초 정식 개청 시점이 2028년 3월이었으나 이를 2027년 9월로 앞당겨 개청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 배경에는 경기도교육청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며 개청 여건을 갖춰온 하남시의 선제적인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민석 교육감은 타운홀 미팅에 앞서 하남종합복지타운 1층 정책 부스를 둘러본 뒤 6층 교육장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차담을 갖고 하남교육지원청 임시청사 준비 상황을 청취했다. 하남시는 2020년 1월 하남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독립 교육행정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 1월 종합복지타운 6층에 150평 규모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신설추진단 현판식도 개최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의 현장실사에서 공간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자 신속히 30평을 추가 확보해 총 180평 규모 독립적인 업무공간을 갖췄다. 또한 인근 문화예술회관 주차 공간 200면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청사 관리까지 지원하는 등 개청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했다. 이런 노력 때문에 지난달 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안민석 교육감은 하남과 양주를 분리-신설 준비가 가장 잘된 지자체로 평가했다. 하남교육지원청이 독립하면 미사-감일-위례 등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학생 배치 등 늘어나는 교육행정수요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하남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서울 송파구와 공동학구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이에 대해 안민석 교육감은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까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현실에 공감하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안민석 교육감은 감일초등학교 '오아시스 아침운동'과 감일중학교 등교 맞이 및 학교 캠페인에 참여한 뒤 학부모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하남시의 독서-예술-체육 교육 성과를 소개하는 '하남형 RAS 감사나무'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하남시는 올해 관내 49개 학교를 대상으로 192개 프로그램에 약 21억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역대 최고 경쟁 뚫은 ‘남모’, 2026 경기게임오디션 우승

학생부문 첫 도입 '업브렐라' 1위…차세대 게임 개발 인재 발굴 게임 발굴부터 이용자 검증·투자유치까지…경기도, 성장 지원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2026 경기게임오디션'에서 길드스튜디오의 PC게임 '남모(NAMMO)'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5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6 경기게임오디션+IR(투자유치 설명회)&FGT(심층유저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 게임 개발사 발굴과 게임기업 성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경기게임오디션에는 역대 최다인 404개 팀이 지원했다. 일반부문은 34대 1, 올해 신설된 학생부문은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게임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무대에 오른 일반부문 10개 팀과 학생부문 3개 팀은 이날 각자의 게임을 직접 소개하며 작품의 기획력과 완성도, 시장 경쟁력 등을 놓고 경연을 펼쳤다. 최종 순위는 게임산업 전문가 평가와 청중평가단 투표를 합산해 결정됐다. 일반부문 우승작으로 선정된 '남모(NAMMO)'는 길드스튜디오가 개발한 2D 소울라이크 PC게임이다. 기획과 게임 완성도, 재미 요소 등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상에 올랐다. 2위에는 스튜디오 페퍼밀의 '빨간 공은 어디에?'와 메이플라이의 '프로젝트 레버넌트'가 공동 선정됐으며, 3위에는 코스믹두부의 '인더밴'과 실로폰 주식회사의 '아이러니'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마련된 학생부문에서는 '업브렐라(Upbrella)'를 개발한 아블유 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스프라우트 스튜디오의 '워 인 더 다크', 3위는 네로폰의 '이그노터스'가 각각 선정됐다. 학생부문 신설은 게임 개발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게임산업을 이끌 차세대 개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사 특별상과 청중평가단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게임에 수여하는 '게이머스 픽(Gamer's Pick)'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기업에는 상금과 함께 게임 출시 및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게임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투자유치 데모데이에는 경기도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참여한 유망 게임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투자사와 퍼블리셔 관계자들에게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게임 경쟁력을 소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와 투자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및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심층유저테스트(FGT)가 진행돼 도내 게임학과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이용자들이 20개사의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게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경기게임오디션을 통해 게임 개발사 발굴뿐 아니라 이용자 검증과 투자유치, 사업화 등 게임기업이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게임오디션은 역량 있는 게임 개발사들이 가능성을 인정받고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부터 이용자 검증, 투자유치,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게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동네 도서관이 AI 교실로…경기도, 65곳에 ‘인공지능 배움터’

20개 시군 공공도서관서 12월까지 맞춤형 교육…전문 강사 직접 방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성형 AI 체험…세대·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 연간 15만명 대상 AI디지털배움터와 연계…도서관의 생활교육 기능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책을 빌리고 공부하던 동네 도서관이 인공지능(AI)을 배우는 생활 속 교육공간으로 변신한다. 경기도가 도내 공공도서관 65곳에 AI 전문 강사를 파견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교육 기회의 차이가 새로운 정보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서관에서 '도서관 인공지능(AI) 배움터' 출범식을 열고 '누구나 누리는 모두의 AI, 도서관에서 함께 합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별도의 교육시설을 새로 만드는 대신 주민들에게 익숙한 공공도서관을 AI 교육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기존 '경기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을 도서관과 연계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20개 시군 65개 공공도서관에 AI 전문 강사로 구성된 멘토단을 파견한다. 교육은 연령과 디지털 활용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과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다. 생성형 AI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익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단순히 AI의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는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실습 중심 교육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공도서관을 활용하면 교육시설을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AI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AI 활용 능력은 정보 검색과 문서 작성 등 일상적인 활동뿐 아니라 학습과 업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전문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기술 발전의 혜택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가 이번 사업에서 강조하는 것도 디지털 포용이다. AI 교육을 일부 전문인력이나 청년층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확대해 기술 활용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번 도서관 AI 배움터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규모 디지털 교육사업과도 연결된다. 도는 올해 디지털 취약계층과 청년, 중장년, 소상공인 등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을 활용한 현장 교육은 이러한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도내 전체 시군이 아닌 20개 시군에서 우선 운영되는 만큼 지역별 교육 기회 차이를 줄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교육이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반복 학습과 수준별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민 누구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라며 “도서관이 디지털 포용을 이루는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부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은 각 시군 공공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독서와 정보 제공에서 디지털 역량 교육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기술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느냐가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책 읽는 도서관서 기후 행동 배우는 공간으로…경기도서관의 실험

개관 1주년 맞아 '기후 챕터' 운영…18~25일 강연·북토크·문화행사 21일 정재훈 퀸즐랜드대 한국학연구원장 초청 기후 문해력 강연 기후위기 이해에서 생활 속 실천까지…공공도서관 역할 확장 주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시민들은 무엇을 알아야 하고, 일상에서 무엇을 바꿔야 할까. 경기도서관이 이 질문의 답을 책과 강연, 시민 참여에서 찾는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에서 벗어나 기후 문제를 함께 배우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공공 학습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기후 문해력 강연 '사람과 지구를 위한 도서관의 상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 문해력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해 생활 속 행동으로 연결하는 역량을 뜻한다.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복잡한 과학적 정보와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일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강연에는 정재훈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한국학연구원장이 나서 '기후위기 문제 이해와 기후환경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해외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사례를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2026 경기도서관 기후 챕터'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25일 문을 연 경기도서관은 첫돌을 맞아 기후 문제를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 '기후 챕터'는 책을 통해 기후위기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와 작가, 시민이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며 실천 방향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다. 독서와 정보 습득을 실제 기후 행동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 동안 기후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릴레이 북토크, 야외 독서 공간 등을 마련해 기후 문제를 과학과 정책뿐 아니라 문화와 일상의 관점에서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주목되는 이유는 기후위기 대응을 행정기관이나 전문가만의 과제가 아닌 시민이 함께 고민할 생활 의제로 접근했다는 점이다. 기후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시민들의 이해와 실천을 넓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회성 강연과 문화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시민 학습과 참여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도서관이 관련 자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결할 때 기후 문해력 향상이라는 목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책과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의제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미래를 상상하는 공공의 학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1일 강연은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관 1주년을 맞은 경기도서관의 이번 시도가 독서를 시민의 기후 행동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도서관 운영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석유공사 경영평가 B→D 추락…안전인력 결원 7배 급증

안전 담당 결원 6명서 42명으로…지난해 결원율 17.6% 안전 R&D 예산 지난해 전액 미집행, 올해도 9월까지 집행 '0원' 김승원 의원 “8년 연속 무사고 성과, 예방 투자 축소 근거 될 수 없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한국석유공사의 경영평가 등급이 최근 3년 사이 B등급에서 D등급으로 떨어진 가운데 안전 담당 인력 부족은 심화되고 안전 분야 연구개발(R&D) 예산도 제대로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에너지 안보를 담당하는 공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갑)이 한국석유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의 경영평가 종합등급은 2022년 B등급에서 2023년과 2024년 C등급을 거쳐 2025년 D등급으로 하락했다. 석유공사는 2023년 등급 하락의 원인으로 비간부직 직무급 미도입 등 경영관리 지표 부진을 들었다. 2025년에는 국내외 석유개발사업 실적 부진과 당기순손실 등 재무성과 악화가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경영실적 악화와 별개로 안전관리 인력의 공백도 커졌다. 안전 담당 인력 결원은 2022년 6명에서 2023년 14명, 2024년 30명, 2025년 42명으로 증가했다. 3년 만에 7배로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안전 담당 정원은 228명에서 238명으로 10명 늘었지만 실제 근무 인원은 222명에서 196명으로 26명 줄었다. 지난해 결원율은 17.6%에 달했다. 올해 제출된 현원은 201명, 결원은 37명이다. 그러나 현원에 신규채용 예정자 5명이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한 실제 근무 인원은 196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안전 분야 R&D 예산 집행 실적도 부진했다. 2023년 101%였던 집행률은 2024년 49%로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15억원을 편성하고도 전혀 집행하지 못했다. 올해 역시 15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지난 9월 10일까지 집행액은 0원이었다. 안전 관련 연구과제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 미집행 사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 같은 상황은 석유공사가 올해 5월 발표한 '8년 연속 중대재해 무사고' 성과와 대비된다.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긍정적이지만, 안전인력 결원과 예방 투자 부진이 장기화할 경우 향후 안전관리체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석유공사는 전국 9개 석유비축기지를 운영하는 국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 공기업이다. 대규모 석유저장시설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화재와 환경오염 등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김 의원은 “8년 연속 중대재해 무사고는 반드시 지켜야 할 성과이지, 안전인력과 예방 투자를 줄여도 된다는 근거가 아니다"라며 “사업장별 필수 안전인력을 조속히 확보하고 안전 R&D 예산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관리와 집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고양특례시가 추진한 '고양시장 직통문자' 제도가 시민과 시장을 잇는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고양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의견을 전하는 고양시장 직통문자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 결과, 약 6800건 문자가 접수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70건 문자가 접수됐으며 주말에도 총 900여건 문자가 도착했다. 90일간 평일뿐 아니라 주말까지 시민이 의견과 불편을 전달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16일 “직통문자는 시민이 자신의 목소리를 시장에게 직접 전하고 답변받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소통 창구"라며 “시민이 보내준 한 통 한 통의 문자를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시민 목소리가 실제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장 직통문자 3개월간 6800건 접수= 고양시장 직통문자 특징은 시민이 보낸 문자를 고양시장이 직접 확인한 뒤 답변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민경선 시장은 접수된 문자를 직접 살펴보고 시민에게 답변한다.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정책 제안, 지역 현안,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시장 일정이나 업무 여건상 직접 현장을 찾기 어려운 사안, 추가적인 설명이나 전화 소통이 필요한 사안은 담당부서인 소통협치담당관에서 후속 대응해 민경선 시장 소통을 뒷받침한다. 소통협치담당관 직원들은 시민에게 직접 전화해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 관련 부서 협의 등 후속 조치를 연결해 제도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과 거리를 좁히고 있다. 시민은 신속한 개천 정비, 창릉천 가로등 보수, 생활쓰레기 수거 등 소소하지만 생활 속 불편 사항이 문자 한 통으로 개선되면서 '감사하다', '응원한다'는 문자를 보내오기도 했다. 또한 '직통문자는 절차가 간소해서 좋다', '제도가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 등 의견도 있다. ▷ 정책 제안부터 생활 불편까지 '다채'= 고양시민 직통문자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이 2385건(35.1%)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일자리-경제 2314건(34.0%), 주택-건축 1642건(24.1%)이 뒤를 이었다. 세 분야가 전체의 93.2%를 차지했다. 동일 내용이 여러 차례 접수된 집단-반복 문자가 특히 많았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K-컬처밸리 조속 추진, 원마운트 관련 비상대책반(TF) 구성 요청 등 상위 4개 사안이 5563건으로 전체의 81.8%를 차지했다. 집단-반복 문자의 경우 별도 회신은 하지 않지만, 사안별 대표자 등과 별도 면담을 갖고 대화하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집단-반복 민원을 제외한 일반 민원은 914건이다. 분야별로 도로-교통 322건, 주택-건축 116건, 교육-문화 110건, 기타 108건, 일자리-경제 85건 순이고, 공원-녹지 69건, 환경-청소 66건, 보건-복지 29건, 재난-안전 9건이 뒤를 이었다. 이 중 884건(96.7%)이 처리 완료되고, 나머지 30건은 검토 중이며 신속히 회신할 예정이다. ▷ “고양시민이 묻고 고양시장이 답하다"= 고양시장 직통문자는 시민 의견 접수에 그치지 않고 현장 변화로 이어졌다. 고양시장의 직접 답변을 시작으로 소통협치담당관의 후속 대응, 현장 확인, 담당부서 협의 등을 거치면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졌다. 고양시장 직통문자로 행신동 서정중학교 도서관에서 방문을 요청하자, 민경선 시장은 학교 측과 협의해 일정 조율 후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 제안이 정책 검토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고양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행사를 열어 달라는 제안이 들어오자, 고양시는 올해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행사 개최를 검토하고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고양시 전국막걸리 축제 행사 장소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일산문화광장으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이 접수돼,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행사 장소를 변경하기도 했다. 오해로 발생한 민원을 신속히 확인해 갈등을 사전 차단한 사례도 있다. '수목장 반대' 문자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수목원' 조성계획 승인 신청을 '수목장'으로 오인한 것이었다. 고양시는 정확한 사실을 신속히 안내해 다수 민원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고양시장 직통문자를 시민 목소리가 고양시장에게 가장 빠르게 전달되는 소통 창구로 운영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박정인)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통학환경 개선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담회는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학버스 지원 확대를 비롯해 학교시설 개방, 교육 협력사업, 학교급식 지원체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기형 시장은 통학버스 지원 확대와 관련해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노선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학교별 개별 계약 방식에서 교육지원청 중심 통합 관리체계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시설 개방은 학생 안전과 학교장 권리 책임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주민의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기형 시장은 학교의 자발적인 시설 개방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과 안전한 시설 운영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시설 노후화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협력사업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김포시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시설 노후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현장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개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취업 교육 확대,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기형 시장은 “교육 문제는 김포시와 교육지원청, 학교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다. 우리 아이들 안전과 성장을 위해 김포시는 귀를 열고 손을 잡으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학교운영위원협의회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및 교육지원청 등 교육공동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취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5일 화도읍에서 '2기 현장시장실'을 진행하며 교육-복지 현장을 살피고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최현덕 시장은 천마중학교에 들러 학교시설 개방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화도노인복지관에 들러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용자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여기에선 노후 셔틀버스 개선과 복지관 시설 개선 등을 살펴봤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 물류센터 건립 현장에 가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물류센터 준공 이후 화물차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최현덕 시장은 주변 시설 교통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최현덕 시장은 “교육, 복지, 교통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문제일수록 현장 목소리 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4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2027년 제1차 지역교육 현안 특별교부금' 17억4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학교현장의 시설 개선 수요를 바탕으로 신청한 사업으로 △덕계중학교 교사동 복도 중창 교체 7억3400만원 △상수초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3억1000만원 △양주백석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4억5600만원 △고암중학교 교사동 옥상 방수 2억4700만원 등 신청한 4개 사업이 모두 반영됐다. 신청 사업이 전액 반영됨에 따라 30년 된 창호-흙먼지 운동장-반복 누수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된 현안이 일괄 해소될 전망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지난 8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만나 양주시 어려운 재정 여건과 증가하는 교육수요를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교육재정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16일 “이번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학생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현장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해오름마을과 운정역, 운정중앙역을 연결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마을버스 079번을 신설하고 지난 14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해오름마을에서 운정역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이 운정역과 스타필드빌리지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해오름마을과 가람마을-별하람마을 사이를 오가는 학생들은 등하교 시간대마다 환승해야 하는 불편도 있었다. 마을버스 079번은 운정역을 기점으로 가람마을, 산내마을, 해오름마을, 물향기마을을 거쳐 운정중앙역까지 운행한다. 총 3대 버스가 하루 36회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25~30분이다.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1시30분으로 평일-토요일-공휴일 모두 동일하게 운행된다. 이 노선은 앞으로 GTX-A와 경의중앙선을 연계하는 교통망 역할을 하며, 주민의 이동 불편 해소는 물론 시민의 출퇴근 편의와 학생들 통학 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철도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을 그동안 추진해 왔다. 이번 079번 신설도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마을버스 079번 운송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9월 최종 운송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후 운행 준비 사항 점검을 마쳤으며, 지나 12일 시승식을 거쳐 14일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6일 “이번 079번 신설은 해오름마을 주민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운정역과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계 교통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시민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보다 더 편리하고 촘촘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과천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예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30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072번 마을버스 노선 변경으로 불편을 겪는 산황동-내곡동-대장동 주민의 이동권 문제를 지적하며 이음택시 도입 등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교통복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2024년 12월 기존 072번 마을버스가 072A와 072B로 계통 분리된 이후 발생한 주민 불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는 환승 없이 능곡역까지 이동할 수 있었으나 노선 분리 이후 환승이 불가피해지면서 특히 고령 주민의 이동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장예선 의원은 고양시가 노선 운영 효율성과 약 57명 이용 수요를 근거로 직통노선 신설이나 대폭적인 노선 조정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장예선 의원은 “57명이란 숫자를 단순히 적은 수요로 볼 것이 아니라, 대체교통수단이 부족한 지역에서 반드시 보호해야 할 이동수요로 바라봐야 한다"며 이용객 수만으로 교통정책 필요성을 판단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072A-072B 노선의 배차간격과 정시성 문제도 지적했다. 주민이 버스 도착시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불편을 호소하는 만큼 GPS 등 객관적인 운행자료를 활용해 실제 운행 간격과 결행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노선 개편 이후 주민의 환승시간과 실제 이동시간, 고령 이용자 불편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실태조사도 촉구했다. 장혜선 의원은 대안으로 '이음택시' 적극적인 도입 검토를 제안했다. 고양시가 이미 관련 조례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신평동-내곡동-대장동-행주동 등 교통취약지역 실제 이동수요를 조사해 시범운영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버스 노선체계 개편 관련 연구용역에도 고령인구 비율, 대체교통수단 유무, 필수생활시설 접근성 등을 반영한 '교통복지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장혜선 의원은 “행정이 한정된 재원 안에서 효율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는 현실은 이해하지만, 효율성이 낮다는 이유와 대안을 마련하지 않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버스를 더 투입하기 어렵다면 이음택시를 검토하고, 이음택시가 어렵다면 또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복지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에 더 많은 교통수단 공급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번 072번 노선 문제를 계기로 교통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북카페에서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육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희 의장 등 과천시의원 전원, 정계환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과천지회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특히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건비 문제와 노후화된 시설의 유지보수에 따른 부담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아울러 보육교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행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는 어린이집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간담회는 과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 보육환경을 살피고,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원장님들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제기된 인건비와 시설 보수, 교사 채용 등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집행부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있는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보육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1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만안구 박달로 232에 위치한 안양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 들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같은 날 열린 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안양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며 시설 운영과 관련한 질의를 진행하고 운영 여건과 처리 공정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의 주요 현안과 현장 의견을 듣고, 처리 공정과 설비 관리, 작업자 안전 및 악취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 점검 내용을 안건 심의에 참고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설비와 주변 환경을 지속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 도입 이후 시민의 자발적인 배출 감량 노력이 전년도 대비 처리량 감소로 이어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해당 시설은 하루 18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식감량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는 3만4216.4톤을 반입해 3만4024.7톤을 처리했으며, 작년에는 3만4123.57톤을 반입-처리했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간가공음식물은 사료로 활용된다. 김보영 복지환경위원장은 “음식물류폐기물 안정적인 처리는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주요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설 운영 현황과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살펴 음식물류폐기물 효율적인 처리와 자원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들러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셔틀을 시승했다. 이번 방문은 정례회 의정활동 일환으로 소관 시설 운영 실태와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사업 및 예산 심사에 필요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내비산교사거리를 왕복하는 약 3km 구간에서 자율주행셔틀을 시승하며 실제 도로에서 운행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실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조지영 기획행정위원장은 과거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차량 래핑 디자인 자문 과정에 참여해 시민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 필요성과 시민 공모 방식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시민 참여를 거쳐 '주야로'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졌으며, 조지영 위원장은 이런 과정이 새로운 기술과 정책을 시민에게 알리는 데 있어 시민 참여와 소통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관련 사업과 예산 심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성과와 운영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살피고, 스마트도시 기술이 실제 시민 안전과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도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조지영 위원장은 15일 “스마트도시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해졌다고 느낄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사업 성과와 필요한 보완점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이 제10대 하남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세금이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현미경처럼 촘촘하고 꼼꼼하게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이번 감사는 민선9기 출범 이후 하남시 행정 전반을 처음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향후 4년 시정 방향을 가늠하는 시험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지연 의원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무게를 두는 부분은 '재정'이다. 하남시 올해 본예산은 1조 450억원으로, 작년 최종예산 1조 1896억원에 비해 12.16% 줄었다. 오지연 의원은 "살림이 어려운 집일수록 지출 하나하나를 더 꼼꼼히 따져야 한다“며 "재정이 어려울수록 감사는 더 엄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 뒤에서 거둘 돈을 못 거두고, 세운 예산을 쓰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하남시 재정 운영 원칙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중점 점검 방향으로 오지연 의원은 △계획 따로, 집행 따로 예산 점검 △새는 세금 막기 △체납관리 실태 점검 △시민 체감 행정 점검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감사를 위한 감사'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는 공무원을 몰아세우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대신해 묻고 함께 답을 찾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지적하되, 반드시 대안을 함께 제시하겠다"며 "지적으로 끝나는 행정사무감사가 아니라 감사 이후 시정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끝까지 추적-확인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지연 의원은 지난 7월 제35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재정 원칙, 목적에 맞는 편성, 속도보다 방향'이란 예산 운영 3원칙을 제시하며 하남시 예산편성 관행을 정면으로 지적한 바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민선9기 공약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첫발을 15일 뗐다. 이날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광명시 공약이행평가단' 1차 회의를 열고 주민배심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제는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이 공약 관련 설명을 듣고 토론한 뒤 투표로 의견을 결정하는 제도다. '광명시 공약 실천 조례'에 따라 구성한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시민 관점에서 공약 조정안을 다시 한번 검증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9기 109개 공약을 총 3차례 회의를 거쳐 공약 통합-분리와 공약명 변경 등 19건 조정안이 적절한지 심의한다. 오는 29일 열릴 2차 회의에서 공약 소관 부서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한다. 내달 12일 3차 회의에서 토의를 거쳐 공약 조정안을 표결하고 분임별 권고안을 확정한다. 광명시는 평가단 권고안을 검토해 내달 중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부서별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하반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 추진 상황과 변경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배심원단은 18세 이상 광명시민 중 지역-성별-연령별 인구 비율을 고려해 선발했다.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모집을 거쳐 구성한 배심원단은 남성 18명, 여성 17명 등 35명으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선발과 회의 운영은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맡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 출범식에서 “공약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 나침반"이라며 “시민과 함께 공약을 꼼꼼히 살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시민과 지역 공동체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부천시 탄소중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누적 참여 횟수는 111만4000여건으로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생활 속 다양한 실천이 플랫폼에 기록되고 있다. 플랫폼 내 '탄소지움 네트워크'는 지역 모임과 기관-단체의 환경 활동을 공유하고 구성원의 참여 실적을 관리할 수 있는 공동체 참여 공간이다. 등록된 공동체는 전용 공간에서 활동 소식을 알리고 다른 공동체의 실천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탄소지움 네트워크'에는 다양한 공동체의 탄소중립 활동이 공유되고 있다.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가로수 탐사와 다회용기 이용 캠페인을, 산제로협동조합과 부천바롬은 우유팩 분리배출과 다회용기 사용 등 자원순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환경교육과 장난감 소독기 사용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텀블러 세척기와 잔반제로 저울을 활용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지역에서 환경 관련 활동을 하는 모임이나 기관-단체는 기존 활동을 바탕으로 '탄소지움 네트워크' 공동체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등록 공동체에는 공동체명과 참여 프로그램, 참여 기간, 누적 참여 횟수 등을 담은 부천시 명의 '탄소지움 증명서'도 제공된다. 일반 시민도 플랫폼을 이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텀블러 세척기 위치와 잔반제로 프로그램 참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가로수 탐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공동체 등록과 활동 참여 관련 세부 내용은 부천시 탄소중립 플랫폼(airbucheo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정화 기후에너지과 탄소중립팀장은 15일 “탄소중립은 시민과 지역 공동체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환경활동을 플랫폼에 기록하고 공유해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세계의 커피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년 제4회 시흥 세계커피콩축제'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2026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세계 각국 커피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커피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시흥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커피문화를 소개할 뿐 아니라 공연과 예술, 국제교류, 사회적 가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해 한층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시흥시 문화예술과가 추진하는 '힙한페스티벌'과 연계해 축제의 문화적 즐거움을 더하고, 특별공연으로 커피를 소재로 한 바흐의 '커피 칸타타'를 선보여 클래식 음악과 커피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 2일간 국제문화교류 왕성하게 전개= 축제 기간에는 세계커피대회(WCC)를 비롯해 K-Coffee Award,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청소년 커피짓기 챔피언십, 로스팅-라테아트-테이스팅 대회 등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시민이 커피 역사와 문화, 산지와 품종, 가공, 로스팅, 추출 등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겨루는 '커피 퀴즈대회'도 열린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공작소'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는 지난 축제와 K-Coffee Award 등을 통해 선정된 우수 원두를 활용해 자신만의 블렌딩 원두를 만들거나 드립백을 제작하며 커피를 직접 완성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form.naver.com/response/EeZqwLMbp0v)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계 커피 생산국과 국제교류도 이어진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 커피 생산국의 대사와 외교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국의 커피와 문화를 소개하며 생산국과 소비국이 커피를 매개로 교류하는 국제적인 만남의 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비롯해 국제앰네스티, 초록우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커피를 매개로 환경과 아동, 지역사회 등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전국 로컬카페와 플리마켓, 커피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 문화상품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커피 시음과 문화체험, 공연,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커피공작소-세계커피대회 등 프로 다채= 임병택 시흥시장은 15일 “시흥 세계커피콩축제는 커피라는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지역, 세계를 연결하는 관광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과 방문객이 은계호수공원에서 세계의 다양한 커피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상권과 함께 활력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민 시흥 세계커피콩축제 감독은 “올해는 공연과 국제교류, 사회적 가치,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커피가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매개체임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커피공작소와 커피 퀴즈대회처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한 만큼 가을의 은계호수공원에서 세계의 커피를 맛보고 만들고 배우며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로 운영되며, 세부 사항은 세계커피콩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4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제24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경영부문을 수상했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 선생의 개혁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에 이어 민선9기까지 시정 연속성을 바탕으로 안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 중심 현장 행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AI) 전환 추진 등 안산 산업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아울러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등 도시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에 힘쓰는 한편, 시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시민 중심 시정을 펼쳐 왔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안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수상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안산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과 청년의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이민근 시장은 15일 “이번 수상은 개인 영광이 아니라 안산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뜻깊은 상의 의미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율곡 선생의 개혁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범계역 광장에서 '2026년 제31회 여성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내일(Job)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여성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다. 행사장은 '직종정보체험관', '여성창업지원관', '취업지원관'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아울러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AI 진로 처방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직종정보체험관에선 AI 윤리-보안 전문가, AI 지시문 작성(프롬프트) 전문가, 디지털 금융 교육 전문가, 사회복지 실무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성창업지원관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여행 플랫폼, 전자상거래(e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 여성 창업 사례를 알리고 창업 컨설턴트의 창업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지원관에선 더케어, 더트레이더미, 디휴먼브릿지, 스칼라요양원, 이한전자, ㈜비에스앤코, ㈜오버파워, ㈜테라콤, 해찬실버스쿨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무역, 마케팅-디자인, 생산직, 사회복지 및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직종 인력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신기술 발전으로 일자리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여성이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적성과 역량에 맞는 내일(Job)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채용 면접 서류 등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anyangcenter.or.kr)을 참고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윤정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제30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장기 미집행시설에 대한 시의회 해제권고안 이후 골프장 증설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에 앞서 기후위기 속에서 미래세대에게 어떤 자산을 남겨줄 수 있을지 고민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정질문에서 장윤정 의원은 “고양특례시가 2019년 반려한 실시계획인가 및 2023년 미승인한 실시계획인가와 관련, 고양시 사무전결처리 규칙은 2019년도에나 2023년도에나 똑같이 실-국장 전결인데, 어떤 건 반려이고 어떤 건 미승인이 된 사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실제로 고양시가 2019년 7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반려한 사유는 △법인등기 말소로 인한 사업자 지정 불가 △자료 미제출로 인한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 불가 △1단계 부지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공사 준공 시 조건 사항 선행 필요였다. 또한 약 4년 뒤인 2023년 6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미승인한 사유는 △토지 동의요건 △도로 기부채납 △자금조달계획 △토지수용권 등 모두 2019년처럼 사업 신청에 필요한 요건 미충족인데도 같은 결재권자에서 '반려'와 '미승인'이란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이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지적했고, 요건이 불충분했고 지난 미승인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으면 처음부터 반려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전에도 화두가 됐던 자금조달계획을 언급했다. 작년 1월13일 실시계획인가 신청 당시 제출된 대출확약서 유효기간은 같은해 6월9일까지였다. 그러나 실시계획인가 고시가 난 시점은 6월17일이다. 결국 고양시가 검토 과정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아 효력이 소멸된 대출확약서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는 게 장윤정 의원 진단이다. 고양시 도시혁신국장은 이에 대해 “추가적인 자금조달계획은 없던 걸로 기억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결국 위 내용을 종합해 보면, 고양시에서 대출확약서가 의무사항은 아니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이를 제외한 추가적인 자금조달계획은 없던 것으로 보아, 2023년 미승인 사유가 모두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2025년 사업이 고시(승인)됐다고 장윤정 의원은 주장했다. 장윤정 의원은 “민간사업자가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절차에 맞게 계획대로 이행했다면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민간사업자의) 서류 미비와 반려, 미승인 등 이유로 지금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현 상황과 이에 대한 고양시 판단과 입장을 말해 달라"고 물었다. 또한 “기존 계획대로면 올해 연말까지 준공해야 하지만 착공조차도 하지 못한 게 현실이고, 계획상 준공 시기를 뒤로 늦추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업토지를 확보하지 못해 토지제척과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변경안은 단순히 사업부지를 조금 줄이는 경미한 변경 사안과는 달리, 종합적인 사안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를 당부하는 한편, 민감한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언급하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와 관련된 토지 소유관계 전수조사를 주문했다. 한편 고양시 감사관은 산황동 골프장 증설과 관련해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자체 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서도 향후 골프장 증설사업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5일 제32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예산 500만원,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6500백만원,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예산 13억3790만원 등 14억790만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하기로 결정하고 수정 가결했다.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어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조례안 2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가족센터 민간위탁(재위탁)동의안' 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도시관리계획(시설:근린공원)결정 의견청취안' 등 5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동훈 의원과 한근수 의원은 각각 진접선 증편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화장시설 부족에 대한 남양주시 차원에서 대안 제시를 주문했다. 김동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진접선의 긴 배차간격과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편 연구용역 결과와 서울교통공사와 협의 내용 투명한 공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실질적인 증편계획 마련 △진접선 증편과 별내선 연장을 하나의 광역교통전략으로 추진 등을 촉구했다. 한근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날로 심각해지는 화장장 시설 부족 문제와 이로 인한 시민의 원정 화장 및 비용 부담 문제 등 심각성을 되짚으면서, 대기업 재단이나 공공이 운영하는 수준 높은 장례-추모시설 유치도 기업 유치 일환이며, 이를 위해 주민공청회를 통한 의견 수렴 등 장사시설 건립에 대한 논의를 적극 시작하라고 집행부에 제언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간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시정질문,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14일 시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활동하는 자율방범대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과석 의장 등 포천시의원, 정금옥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임원진, 포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비좁은 연합대 사무실 증축, 자율방범대 운영과 활동 지원을 위한 내년도 예산 반영, 각종 행사 지원 시 방범대원 처우 개선,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선진지 견학 예산 반영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는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고 각종 지역행사에서 안전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건의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자율방범대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미숙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락 로데오거리 가로수 고사 및 송산수변정원 마감 부실'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다음은 윤미숙 의정부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민락 로데오거리에는 모두 38주 가로수가 식재돼 있습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21주 즉 55%가 말라 죽었습니다. 가로수는 단순한 조경이 아닙니다. 여름철 그늘을 제공하고 상권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도시 인프라입니다. 그런데 정작 상업지구의 얼굴이 되어야 할 로데오거리가 고사목이 즐비한 흉물스러운 거리로 방치돼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는 11월 이후 약 1000만원 예산을 들여 신규식재 후 블록포장 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원인 규명 없는 반복된 재식재는 귀중한 시민 혈세를 길거리에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는 죽은 나무를 뽑아내는 행정이 아니라 나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송산 수변정원 마감 부실도 문제입니다. 송산 수변정원은 올해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곤제근린공원에서 민락수변공원까지 하나의 테마로 연결된 도시 정원입니다. 저는 7월25일 현장에 들러 시설물 마감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를 발견해 집행부에 전달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수변정원 시설물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계단은 정원에서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곳입니다. 마감이 고르지 못하면 미관상에도 좋지 않고 걸려 넘어져 다칠 수도 있습니다. 비가 오면 훼손될 우려도 생깁니다. 계단 옆의 마감 불량이 시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감보다 더 큰 문제는 보완 사항이 발생했는 데도 제대로 보완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용역사가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그것을 바로잡을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바로 집행부입니다. 시공과 마감이 설계와 기준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보완 사항이 제대로 조치됐는 지 점검은 집행부 역할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안에서 그 역할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저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민락 로데오거리 고사목 21주에 대한 고사 원인을 규명과 둘째, 수변정원 마감 불량 부분을 즉시 점검하고 보수 조치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셋째,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의정부시 가로수와 수변정원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 관리할 것을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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