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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48곳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액 중 5%를 환급하는 '착한가격업소 광명사랑화폐 캐시백' 사업을 전격 실시한다. 미국-이란 전쟁 발 고물가 우려에 '착한가격'으로 맞불을 놓기 위해서다. 결제액(인센티브 제외) 5%를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광명사랑화폐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이번 사업은 국제 유가 상승과 생활물가 불안 등 대외 변수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선제적 민생안정 대책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광명시에서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다. 현재 광명시는 외식업-세탁업 등 50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광명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해 온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 물가의 심리-실질적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증가가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하는 선순환 효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대상 업체는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찾기' 게시판에서 지역을 '광명시', 편의시설을 '지역화폐'로 선택하면 조회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 불안이 시민 장바구니 물가와 일상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며 “광명시는 가용한 모든 행정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에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미국-이란 긴장 상황에 따른 민생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응 정책전담팀(TF)'을 구성, 운영 중이다. 정책전담팀은 소상공인, 기업, 에너지, 소비자, 복지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과제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분야에선 물가 모니터링 요원을 통해 주요 생필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등을 상시 점검하는 등 물가관리체계를 강화해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올해도 '부천-런(Learn) 온라인 교육지원'을 추진한다. 관내 중-고교 학생에게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정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부천-런 온라인 교육지원은 강남인강 연간 수강권을 관내 중-고등학생 573명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1만원 자부담으로 강남인강 강의를 1년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진행 대상 학교 등 세부 내용은 부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으로 중등 내신부터 고등 수능 대비까지 1500여개 단계-수준별 강의를 제공한다. 현직 교사와 EBS 강사 등 우수 강사진이 참여해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강남인강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애 평생교육국장은 21일 “이번 사업이 학생에게 양질의 온라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역량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2026년 제21회 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 내만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갯골이란 자연에서 쉬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흥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연속 지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흥시는 지난 6일 혁신토론방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축제와 문화예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청년, 시민대표,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축제 기본계획 수립부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안전관리, 홍보까지 전반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선 축제 일정에 맞춰 연간 준비 계획을 세우고, 시흥갯골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 참여를 넓히고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1일 “올해 시흥갯골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행사로 준비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대표 생태문화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안양시 고용률이 높아지고 실업률이 낮아지는 등 고용 지표가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청년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청년 고용률이 상승하며 노동시장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정은주 고용노동과장은 21일 “이번 고용지표 개선은 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지원 정책, 일자리 연계 노력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지속가능한 고용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용률 70.5%-실업률 3.8%…고용지표 개선=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안양시 작년 고용률(OECD)은 70.5%로, 전년 대비 1.8%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3.8%로 집계돼 0.2%p 하락했다. 취업자 수가 전 연령층에서 증가했으며, 그 증가폭이 전년 대비 인구증가율(1.22%)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수도 전년 대비 5.8%p 늘어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 고용률(OECD)도 63.2%로 전년 대비 2.5%p 상승했다. 이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과 관내 서비스-전문직 취업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2025년 청년-중장년 고용 모두 증가= 전국적으로 청년 고용률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안양시 작년 청년 고용률은 전년 대비 2.8%p 상승했다. 안양시는 정보기술(IT) ,전문 서비스업 등 청년층 진입이 활발한 분야에서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4.4%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장년층 노동시장 참여도 확대됐다. 작년 50~64세 취업자 수는 10만3600여명으로 전년 대비 약 2.5%p 증가했다.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 구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노동시장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안양시는 중장년층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신중년 맞춤형 취업 교육과 일자리 박람회 등을 지속 운영해 왔다. 최근 안양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한 신중년은 “경력 상담과 취업 알선 프로그램 덕분에 다시 일할 기회를 얻었다"며 “지역에서 다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 기업-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대= 안양시는 고용 지표 개선이 노동시장 내 취업자 증가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기업 지원 및 산업육성 정책, 기업활동 여건 개선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안양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1월 발표한 '기초지자체 대상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창업-입지 분야 상위 10위권에 선정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여건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운영, 세제 감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장현실(XR)-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육성 ,중소기업 금융지원, 규제 개선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런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관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고용 기반 확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안양시는 지역 고용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일자리센터를 통한 구인 기업 발굴과 구직자 연계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해 취업역량 교육을 확대하는 등 고용 개선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어민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일정 금액의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친환경 농업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연 60만원 이내)이, 청년농어민(40세 미만 또는 40세 이상 50세 미만 중 농어업경영체 등록 10년 이내)과 환경농어민(유기농산물-무농약농산물 인증 농가 등)에게는 월 15만원(연 180만원 이내)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민은 내달 15일까지 의왕시 도시농업과를 방문하거나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자격 기준과 신청 서식 등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는 이번 사업이 농어업인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함께 농촌 소멸 위기 대응, 농어업 공익적 기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1일 “환경 보전과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시,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모두가 행복한 외식 환경 조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1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를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와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 동시에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제 인천시내 음식점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지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외식문화를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제도 시행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운영하려는 영업자는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켜야 하며 안정적인 영업장 운영을 위해 사전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군․구 위생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에서는 일반 이용객과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이 한 공간에 머무르므로 음식점 영업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출입 가능 여부를 명확히 표시해 이용객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와 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도 시행 초기에는 집중 점검과 현장 안내를 통해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반려인에게는 외출 시 편리함을 더하고, 음식점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사람, 다양한 이용자들이 공존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한 준비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외식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양평군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0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시정질문, 각종 안건 심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5일과 6일 본회의에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고, 이후 9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안건과 추경안을 심사하며 회기 운영 밀도를 높였다.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선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획행정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재원 분담 불공정 구조 개선 및 책임행정 이행 촉구 결의안', 환경경제위원회의 '고양시 지방세 유공자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설교통위원회의 'K-컬처밸리 지연 없는 신속 추진 촉구 결의안', 문화복지위원회의 '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 운영 및 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가결됐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회별 추경안 예비심사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조 4968억9273만원으로 의결됐다. 김운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302회 임시회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책임과 방향을 점검하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민생과 맞닿은 조례안과 예산안을 면밀하게 살핀 회기였다"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민생 어려움을 덜고 시민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제9대 의사를 마무리하는 제303회 임시회를 오는 6월17일부터 22일까지 개회할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철조 고양시의회 의원이 지난 19일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통과를 촉구하는 찬성 토론에 나섰으나, 해당 안건은 재석의원 34명 중 찬성 16명, 반대 18명으로 최종 부결됐다. 작년 3월과 10월에 이은 세 번째 부결이다. 고양시가 직면한 복지 현실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이철조 의원은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절박함을 호소했다. 올해 현재 고양시 노인 4명 중 1명(4만9951명)이 독거노인이며, 전체 세대 36%가 1인 가구인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오는 2028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이미 사회복지예산 중 노인복지 비중이 40%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독사와 돌봄 공백은 물론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재난재해 등 새로운 사회 위기가 속출하고 있다"며 “고양시 복지시설은 등록-미등록을 합해 2484곳으로 경기도 최다인에도, 이 방대한 시설을 지원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해 낼 전담 컨트롤타워는 단 하나도 없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고양시 사회복지국 내 업무 조정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일각 반론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과 조직 정비는 택일의 문제가 아닌 병행 과제다. 민선8기 들어 집행부가 추진한 조직 정비마저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그 부담을 현장 공무원이 고스란히 짊어져 왔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허락함과 동시에 조직 정비 촉구가 진짜 시의회 역할이다." 재정 부담과 조직 부실 우려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팩트체크에 나섰다. 설립 5년간 총출연금 136억원은 고양시 일반회계의 0.1%에 불과하며,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설립 동의 등 법적-행정적 검증을 모두 마쳤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철조 의원은 토론을 마치며 “타 지자체 복지재단은 이미 효도콜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발 빠르게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데 고양시만 멈춰 있다"며 “이번 회기가 민선8기 내 고양시민복지재단 출범의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다는 점에서 오늘 부결이 너무나도 뼈아프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조례안은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고양시민 복지를 바라는 마음에는 여야가 다를 수 없다"며 “시민의 내일을 준비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1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시흥시 의료 소외지역 민간의료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훈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안은 지역 간 의료 접근성 차이로 인한 시민 생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의료 소외지역 선정 및 지원 관련 시흥시장 책무 규정 △민간의료기관 지원 계획 수립-시행 △민간의료기관 통한 주민 지원 사업 추진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훈창-김찬심 시흥시의원, 시흥시의사회, 집행부 관련부서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해 의료 소외지역 개선 방향과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완화를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의료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는 점에 싶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의료 소외지역 범위와 소외지역 내 민간의료기관 지원 방법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집행부 및 의료계와 소통을 이어가며 의료 소외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20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6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23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양평군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양평군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주요 사업 원활한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제9대 양평군의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오혜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14회 임시회는 제9대 양평군의회 마지막 회기인 만큼 끝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누리집(ypcouncil.g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82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기피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의회 공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시-군 의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임종훈 의장은 핵심 안건으로 '기피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며 현행 제도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종훈 의장은 “폐기물처리시설과 발전소 등 기피시설 인접 지역 주민은 악취, 소음, 환경오염 우려 등 다양한 생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현행 주민지원사업은 편익시설 조성 등 공익적 사업 중심으로 운영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피시설 유형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 방식과 범위가 달라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는 점을 언급한 뒤 주민협의체 기능 강화와 물가 상승을 반영한 현실적인 지원 기준 마련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기피시설은 공공적 필요에 의해 설치되는 만큼 부담을 감수하는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지역 실정에 맞는 자율적 운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대통령실, 국회, 국무총리실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상반기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5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환급 형태로 즉시 돌려받을 수 있어, 시민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알뜰한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통큰 세일 혜택 한도는 개인당 1일 최대 3만원-행사 기간 내 총 12만원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상권 정보는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영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최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행사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유동인구 증가, 매출 회복 등을 유도해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테크 혁신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8개 내외 우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 규모 지원금을 제공하며, 실증 공간과 제품 제작비용까지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오픈랩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고양 스마트 도시문제 해결 리빙랩 실증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은 작년 10월 개소한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오픈랩' 내 공간을 활용해 피지컬 AI,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 실증(PoC)*'을 지원한다. 기술실증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 실현 가능성을 기술 도입 전 소규모로 검증하는 단계로 기술적 불확실성 해소 등 사업 실행 객관적 근거가 될 수 있다. 리빙랩 실증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시민 스마트 건강체험존을 비롯해 △대화도서관 장서 점검 및 종합 안내 로봇 △전기차 충전소 화재 징후 감지 △수도 민원 통합관리 시스템 △독거노인 스마트 통합 돌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기부 △스마트 안심 화장실 구축 등 7개 지정 과제와 기업 보유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자유과제를 모집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는 관내 기업 및 고양시로 이전이 가능한 관련분야 혁신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성능 시험 및 인증, 사업화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21일 “스마트테크 산업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우수 기업을 발굴-유치해 고양특례시를 미래 첨단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는 내달 3일까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 사업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스마트테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026년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돼 총 1억53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항공기 소음으로 일상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액 한국공항공사 재원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은 환경정책과의 '함께 누리는, 김포 하늘길 문화놀이터'와 일자리정책과의 '꿈의 활주로, 청년 일 잡(JOB)고 이륙 준비'이다. 김포 하늘길 문화놀이터는 공항소음 영향지역 주민을 위한 세대 맞춤형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회복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청년 일 잡고 이륙 준비는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청년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시 환경정책과장은 21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고 구직 청년과 지역 일자리 간 연계를 통해 취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항소음 피해 완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이달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리멤버 1910 역사체험관에서 '2026 손끝으로 만난 독립 탁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독립운동가들 묘비에 새겨진 글씨를 전통 기법인 탁본(拓本)으로 재현해 관람객이 독립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탁본은 돌이나 금속 등에 새겨진 글자와 문양을 종이에 옮기는 전통 기록 방식으로,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독립운동가들 삶과 정신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전시에는 조소앙, 오화영, 신숙, 김창숙, 안중근, 이시영 등 주요 독립운동가 묘비를 탁본 작품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각 인물 업적과 독립운동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 기간에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임시정부 관련 이미지를 활용한 탁본 체험과 함께 대한민국 상징을 직접 만드는 태극기 핀버튼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시민 참여와 호응을 높일 예정이다. 박진범 문화예술과장은 21일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 역사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시민이 손끝으로 독립 의미를 느끼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손끝으로 만난 독립 탁본전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내년 3월14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상설전 '까치를 닮은 화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장욱진(1917~1990)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까치'를 중심으로, 작가가 성찰한 관계의 미학과 삶의 태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화와 드로잉 등 까치를 주제로 한 작품 30여 점이 이번 전시에 나온다. 특히 미공개 대표작 '나무와 까치(1990)', '나무 위의 아이들(1990)'과 2026년 신 소장품인 '장욱진선화첩(2014)'을 공개한다. 또한 전시실 내 특별 공간에선 경기형 웰니스 프로그램 '1cm 갤러리: 일상의 크기'를 함께 운영해 장욱진 화가 시선과 태도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전시장 내 신 소장품 소개 공간에선 전시 연계 프로그램 '기증자와 대화'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신 소장품 '장욱진선화첩'의 기증자인 김형국(장욱진미술문화재단 이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 참여해 화첩에 담긴 에피소드와 소장 경위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길조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장욱진의 작품 속 까치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화면 균형을 지키는 존재로 자리한다. 그의 그림 속 까치는 나무 위에 앉아 있거나 가족 곁에 머물며 특정한 의미를 설명하기보다, 사물과 사람을 대하는 하나의 태도를 드러낸다. 여기에는 크고 작은 것, 중심과 주변을 구분하지 않고 사소한 존재까지 존중하며 삶을 구성했던 작가의 감각이 스며 있다. 이계영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장은 21일 “이번 전시는 까치를 해석하기보다, 장욱진이 세상을 바라본 거리와 호흡을 따라가는 여정"이라며 “장욱진이 대상들과 맺었던 관계 방식과 삶의 태도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자와 대화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와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026년 당초 예산보다 603억원(2.5%) 증가한 총 2조 420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으며,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 내시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을 반영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203억원, 특별회계 3999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577억원(2.9%), 특별회계는 26억원(0.6%)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만 269억원 예산이 편성됐다. 관내 소비를 진작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꾀한다는 목표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조성에 30억원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가칭)세대통합 복합지원센터 건립 70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27억원 △동물보호센터 건립 및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47억원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8억원 등을 편성해 복지-보건-체육-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 조성 13억원 △파주 페어 북앤컬처 10억원을 반영해 지역 산업과 문화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21일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해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추경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릴 제26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내달 3일 확정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파주시 누리집에서 추경안을 열람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갈매동 금강펜테리움IX 타워 로비에서 구리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개 지식산업센터와 약 5000개 사무실이 입주한 갈매지식산업센터 단지에서 열어 지식산업센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행사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8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청년내일센터가 참여해 청년 대상 취-창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직자와 재직자를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사업주 지원제도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20일 “이번 소규모 채용행사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19일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등록 장려와 편안한 죽음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길거리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진행돼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장기기증 의미와 절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지원 안내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전통시장이란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명나눔과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기기증과 연명의료결정제도는 개인의 자기 결정권과 생명 존중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상담사가 1:1 맞춤 상담을 통해 의향서 작성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구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일부터 수도권의 새로운 첨단산업 중심지로 떠오르는 '남양주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번 누리집 개설은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자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누리집에는 △단지 조성 현황 △입주 안내 △인센티브 정보 △주요 입주기업 소개 등 핵심 정보를 담았다. 또한 민간 공공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업이 누리집 내 '관심기업등록' 메뉴에 기초 정보를 입력하면, 남양주시에서 직접 맞춤형 투자 정보를 확인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는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내외 주요 기업 및 투자 관계자들을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산업단지 입지 경쟁력과 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우리은행-카카오-신한은행 등 입주 예정 앵커 기업 관계자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참석해 투자 매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표강선 전략산업과장은 20일 “누리집 개설을 통해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기업 유치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중앙정부의 하천 등 불법행위 일제 조사-정비 방침에 따라 하천-농업생산기반시설-세천-공원 등에 대한 불법 점용 행위를 근절하고 전면적인 정비에 나선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양주시는 하천과 계곡 주변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연환경과 공공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5개 부서로 구성된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추진 전담팀(TF)'을 운영한다. 이번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건설과-허가과-농업정책과-건축과-위생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해 분야별 역할을 분담, 운영된다. 양주시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한 불법 점용시설, 불법 건축물 설치, 불법 경작 등 각종 불법점용행위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체계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단계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하천구역뿐 아니라 소하천, 세천, 구거, 산림계곡 등으로 평상-그늘막-방갈로-가설건축물-불법 경작-형질 변경 등 다양한 형태 불법 점용시설이 포함된다. 불법 시설물 적발 시 양주시는 즉시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1-2차 계고 이후에도 이행하지 않으면 변상금 및 이행강제금 부과와 고발, 행정대집행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인현 건설과장은 20일 “체계적인 조사와 단계적 정비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공정한 이용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60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생활 여건 격차 완화를 위해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한다. 양평군은 그동안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 발전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서부권 중심지인 양서면은 인구 규모와 생활 수요에 비해 주민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공시설이 부족해 시설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런 생활 기반 확충을 촉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평군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간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 경기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다. 양평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과 인구 고령화 등 지역 실정을 반영하고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과 공감대를 체계적으로 제시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평군은 양서면 일원에 복지-체육-돌봄 기능을 갖춘 복합 사회기반시설(SOC) 조성 사업을 추진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을 마련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합공간 '양평서부어울림센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19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반려견 놀이터 2곳(미사아일랜드 펫존, 감일 펫존)에 '무인 운영(Pet Pass) 시스템'을 시행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출입 수기 명부를 QR 기반 전자 방식으로 전환해 이용 불편을 줄이고,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반려인 접근성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시설 관리 효율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무인 운영 도입에 따라 반려견 놀이터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된다. 확대된 시간 중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감일 펫존은 오전 6시부터 10시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를 무인으로 운영해 시간대별 공백을 보완한다. 정기 휴무일은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매주 월요일, 감일 펫존은 매주 화요일로 지정해 소독 및 시설 점검 시간을 확보한다. 하남시는 향후 운영 안정화에 따라 휴무일 축소 및 운영시간 추가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해당 놀이터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출입 인증 시스템이 적용돼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Pet Pass 시스템은 QR 코드 인식 시 출입문이 자동으로 개폐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출입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연동해 미등록 반려동물 출입을 제한함으로써 공공시설 내 안전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관리 측면에서도 실효성을 더할 것으로 하남시는 기대했다. 하남시는 무인 운영 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배설물 방치, 안전사고, 초기 이용 혼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관리인력 배치와 안내문 설치를 병행하는 등 현장 관리를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나희숙 식품위생농업과장은 20일 “무인운영시스템 도입과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견 놀이터는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하남시는 보다 쾌적한 반려동물 놀이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과 미래를 잇다”...‘시민의 날’로 도시 도약 선언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도시의 성장과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 참여와 미래 산업, 교통 인프라 비전을 동시에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시는 20일 동탄구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에서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지역 인사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은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 체제가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기념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화성시 행정체계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며 도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자리였다.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인 오늘, 빛나는 화성특례시의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 참여형 행사로 꾸며졌으며 지역 봉사자와 효행상 수상자,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초청되며 시민 중심의 의미를 강조했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었다. 연합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구 주민자치 공연단, 관내 대학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의 시민헌장 낭독, 화성시 치어리딩 협회 공연 등이 이어지며 공연장은 시민들의 열정과 환호로 가득 찼다. 특히 230여명 규모의 화성시 연합합창단을 비롯해 총 450여명의 시민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화성예술의전당을 감동의 무대로 만들었다. 시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기념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시민들의 헌신으로 이뤄낸 성장을 함께 나누고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화성시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으며 바로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다. 같은날 열린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화성시 관계자,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허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로 연구개발 단계의 기술을 실제 도시 환경에서 검증하는 '자율주행 리빙랩' 형태로 운영된다. 2024년 12월 착공 이후 약 15개월의 구축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 시설은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와 연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27년까지 약 2년간 8대 분야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 기술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시민 체험을 통해 기술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동탄권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의 전환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 신산업 창출, 신규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의 개소는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날 행사장에서는 화성의 또 다른 미래 과제인 철도망 확충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가족 단위 참여도 잇따르며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서명운동은 시의 주요 철도사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분당선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JTX(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경기남부 동·서 횡단선 △경기남부 광역철도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 △신분당선 우정 연장 등 총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분당선 연장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임에도 최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지역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시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서명운동은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각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화성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참여가 가능하다. 정명근 시장이 강조하는 화성의 미래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도시 공동체,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그리고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핵심 도시다. 시민의 날 무대에서 울려 퍼진 시민 합창단의 목소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화성의 미래를 향한 시민들의 의지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시민과 함께 도시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정명근 시장의 행정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21일 동탄 여울공원에서 열리는 시민 축하 콘서트에는 인기 뮤지션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함께 화성의 또 다른 시민 축제가 펼쳐지며 도시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그리고 미래 산업과 교통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3만% 폭리 불법사금융 반드시 뿌리 뽑는다”...민생경제 회복도 ‘속도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민을 착취하는 불법 사금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반사회적 범죄"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근절 의지를 밝혔다. 동시에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시작하며 민생경제 회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불법 경제 범죄는 강력히 단속하고 지역경제는 적극적으로 살리겠다는 '투트랙 민생 행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도는 최근 경제 불안과 고금리 상황 속에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과 자영업자를 노린 불법사금융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특별사법경찰단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최고 3만%가 넘는 초고금리 이자를 받아온 불법 대부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조직(TF)을 운영하며 집중 수사를 진행한 결과 총 12건, 21명의 피의자를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이미 검찰에 송치됐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들의 고통을 담보로 배를 불리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범죄"라며 “불법사금융이 경기도에서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더욱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수사 결과를 보면 일부 무등록 대부업자들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일주일 만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했다.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달하는 초고금리였다. 또 다른 일당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 등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 법정 이율을 초과하는 선이자와 각종 수수료를 떼어내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를 상대로 한 '일수' 사채도 적발됐다. 식당 등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27명에게 매일 이자를 받는 방식으로 돈을 빌려주고 연 1026%에 달하는 이자를 챙긴 사채업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들은 채무자 집 앞에서 돈을 요구하며 기다리는 방식으로 공포감을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업자들은 돈을 빌리러 온 오토바이 소유자들에게 고액의 보관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이자를 대신했다. 채무자가 원금 상환이나 연장이 어렵도록 계약을 설계한 뒤 기한이 지나면 오토바이를 매각해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는 등 신종 범죄 수법도 확인됐다. 도는 향후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수사를 확대하고 피해자들에게는 경기복지재단과 연계한 복지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같은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개막식은 수원 남문시장 일대에서 열렸으며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김 지사는 개막식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 대표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도민들이 가장 좋아하고 체감하는 정책으로 평가받은 만큼 올해도 통 크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중동 정세 불안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생경제의 불씨만은 꺼뜨리지 않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의지"라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힘이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0억원이 투입되며 도내 500여개 상권과 8만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건당 최대 20%가 자동 페이백으로 지급되며 하루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전체로는 최대 1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공공배달앱을 통한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ㅚ며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등 3개 플랫폼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돼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김 지사는 개막식 이후 수원 남문시장 상가를 직접 찾아 김과 호떡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현장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도 관계자는 “불법사금융 단속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 서민 경제를 보호하고 활력을 높이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법사금융과의 전면전과 골목경제 회복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김동연표 민생 행정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커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난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천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에너지정책 이행 구체화를 위한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국가와 경기도 주관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하고 도시개발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과천시는 에너지 수급 현황과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에너지정책과 실행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이행 내용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도 수립한다. 주요 검토 내용은 에너지 수급 및 온실가스 배출 현황 분석을 비롯해 △도시개발에 따른 중-장기 에너지 수요 전망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 에너지 공급 방안 △에너지 수요관리와 고효율화 방안 등이다. 또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용역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중장기 에너지정책 추진 단계별 이행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제2차 광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과 '2026년 광명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토대로 청년 삶의 기반을 보장하고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올해 추진한다. 특히 청년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인 '기회자본'을 쌓고, 일상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기본서비스'를 촘촘히 구축하는 데 광명시 청년정책은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광명시 청년정책은 청년 권리를 보장하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기본사회' 실현에 목표가 있다"며 “청년이 주거와 생계 걱정 없이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며, 광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 가능성 확장… 청년 자치 실현= 광명시는 청년이 인적-사회적 자산을 형성해 자신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자본' 확충에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다. 우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문화 등 공공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330여개 청년 공공일자리(청년 아르바이트, 청년성장, 광명청년인턴)를 운영한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4억원을 투입, 구직단념청년 78명에게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8~34세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단기(5주)-중기(15주)-장기(25주) 과정을 운영하며, 이수 성과에 따라 최대 350만원 참여 수당을 지급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시비 2억원을 투입해 미래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는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창업 분야에선 창업 지원을 비롯해 △창업기업 성장 △투자유치 및 판로 지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창업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청년 도전을 적극 지원한다. 2018년부터 9년째 추진 중인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초기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가 성장을 지원해 왔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과 연계해 우수 스타트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이 지역 주체로 성장하는 '관계망 형성'과 '청년 자치' 역시 핵심적인 기회자본으로 보고 광명시는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청년 거점 공간인 '청년동'과 '청춘곳간'에 더해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제3청년동(가칭)' 조성을 추진해 공간적 거점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동네기반 모임 플랫폼' 사업을 신설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업가)'를 양성하고 청년의 관계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 대표 사업인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을 커뮤니티형과 창업지향형으로 세분화해 관계망 형성을 넘어 지역사회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주거-복지-정신건강 지원 강화= 광명시는 청년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정신건강을 아우르는 기본서비스 체계도 촘촘히 구축한다. 먼저 가장 기본이 되는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해 청년 대상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광명시는 광명도시공사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 광명소하 공공시설부지에 준공되는 행복주택(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52호를 사업소득 또는 근로소득이 있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거쳐 지어진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아파트(광명제15R구역) 2호,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광명제16R구역) 17호도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 바 있다. 보편적 복지와 심리적 자립 지원도 병행한다. 소득과 상관없이 24세 청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 병역 이행 청년 대상으로 '입영지원금' 지급을 이어가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를 보장한다. 특히 올해는 쉬는 청년과 고립 청년의 심리 회복을 위한 상담실을 조성하고 단순 상담과 치료에 머물지 않고 12주 과정 '성장'을 경험하는 사업으로 추진한다. 모든 과정을 마친 수료생이 '동네기반 모임 플랫폼' 사업의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단절을 선순환 구조로 설계했으며 이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광명형 모델이다. 이런 전방위 기본서비스는 청년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보편적 복지로 청년이 광명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행복을 온전히 누리는 '청년 기본사회' 토대가 될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작년 매출 106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2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작년 입주기업들은 △매출 106억원 △신규 고용 23명 창출 △투자유치 15억원 △지식재산권 11건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일부 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창업보육센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이너부스는 쿠팡-당근마켓 등 국내 유망기업에 투자한 미국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너부스는 캐릭터IP라이선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솔라스틱은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차량용 태양광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다수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해 △사업화 지원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킹 및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지난 16일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가 당일 0시부터 16시까지 평균 50㎍/㎥을 초과하고, 익일도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보되면 수도권 전역에 동시 발령된다. 이번 조치는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간에 시흥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단속을 비롯해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및 공사장 가동률 조정 △도로 노면흡입 청소차량 운영 강화 △불법소각 행위 점검 △행정-공공기관에선 차량 2부제가 실시 등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 조치를 적극 추진했다. 또한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시흥시 누리집, 버스정보 안내 전광판, 대기환경 전광판 등을 활용해 비상저감조치 발령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시민이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와 협력해 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시흥시는 시민에게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하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을 준수해 개인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권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20일 “초미세먼지는 체내로 흡입될 경우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심장질환과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 동안 관련 저감 정책을 강화해 시민이 더욱 쾌적한 대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형 드론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 주관 '2026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안양시는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민에게 드론 활용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다. 안양시는 작년 운영한 프로그램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사업 대상지로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100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을 투입해 안양시는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 보호장구로 감싼 드론을 공처럼 조종해, 공중에 설치된 상대 팀 골대에 넣어 득점하는 신개념 첨단 스포츠다. 역동적인 조종과 팀 전략이 결합돼 학생이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드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총 12시간에 걸쳐 안전수칙과 기초 비행이론부터 실제 드론 축구 조종 실습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안양시는 교내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생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실전 무대도 마련한다. 오는 9월13일 열릴 '2026년 제23회 안양스마T움축제'와 연계해 '경기도지사배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 체험과 경쟁을 제공하고,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는 드론 매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허재영 정보통신과장은 20일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양 청소년에게 양질의 첨단기술 체험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이 자연스럽게 드론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산업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대회 운영까지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中 옌타이시 장밍캉 시장 환담...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0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장밍캉(张明康)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7년 우호도시 결연 이후 이어져 온 교류를 바탕으로 우호도시 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밍캉 시장과 외사·상무·문화 분야 등 주요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방문해 인천의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과 투자유치 성과 등을 청취한 뒤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옌타이시는 산둥성의 대표적인 해안 항만도시로 국가급 항만을 중심으로 물류와 해운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해양경제 중심 산업구조와 항만 기반 도시라는 점에서 인천과 공통점이 많다. 양 도시는 항만을 기반으로 성장한 해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물류·해운 산업과 해양경제 분야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고문화·관광과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 시장은 “인천과 옌타이는 항만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우호교류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 협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항만·물류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 만남을 계기로 인천과 옌타이 간 교류가 경제는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해양·항만·물류 등 해양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2026년도 제1회 인천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종~청라 연결도로' 도로명을 '청라하늘대로'로 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 도로구간은 중구 중산동 1097-600에서 시작해 청라하늘대교를 거쳐 서구 청라동 101-11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8.1km 구간이다. 예비 도로명 후보로는 △중구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가 청라하늘대교 지명을 반영한 '청라하늘대로' △인천시가 제안한 '국제미래대로' 3개 안이 상정됐다. 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와 각 자치단체의 제안 발표 내용, 도로명 부여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라하늘대로'를 선정했다. '청라하늘대로'는 청라하늘대교의 명칭을 반영해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 도로의 예측성과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역적 특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주요 선정 사유다. 아울러 이날 심의에서는 △옹진군과 중구가 동일하게 제안한 '영종~신도 연결도로'는 '평화대로'로△ 연수구와 남동구가 공동 제안한 '송도 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는 '꿈이음길'로 각각 의결됐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3건의 광역도로명은 상위 기관의 별도 재심 절차 없이 인천시 고시를 거쳐 주소정보 관련 데이터베이스(DB)에 반영된다. 이후 지도, 내비게이션, 공공정보시스템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청라하늘대로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서 두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화합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GH, 3기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주택 조기공급...‘GH형 패스트트랙’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일 3기 신도시의 공공주택 공급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하며 주택시장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GH는 지난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남양주 왕숙신도시 현장 방문 당시 'GH형 패스트트랙'의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3기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GH에 따르면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해당 지자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연결해 주택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지자체-시행자 간 협업 모델이다. GH는 신도시 개발 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해 주택 조기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3기신도시 하남 교산지구에 이 모델을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하남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하수임시사용승인을 마쳤으며 GH는 하남 교산지구 주택 공급시기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신도시의 주택 조기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안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GH형 패스트트랙의 3기신도시 확대를 통해서 주택공급시기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관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H 여자 레슬링팀이 같은날 올해 국내 첫 대회인 '제44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및 동메달 하나를 수확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회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경기에서 50kg 김진희, 57kg 조은소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50kg 김진희 선수는 1라운드 10대0, 2라운드 6대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올라간 결승에서 서울중구청 이정현 선수를 10대0 테크니컬 폴승으로 이기고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창단 3년차 GH 여자 레슬링 선수들의 값진 승리가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GH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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