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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연천군-의정부-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운영 중인 민자도로 3개(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민자도로 운영평가는 '유료도로법'에 따라 민자도로 이용자 편의성, 민자도로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해 경기도가 주관한다. 2019년부터 경기도는 교통, 시설물 안전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평가를 진행해 왔다. 올해 평가는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도로 연구 결과를 적용해 각 민자도로별 특성을 반영한 평가 항목을 추가했으며, '시설물 관리실태'와 '재난관리' 항목도 살펴봤다. '사회공헌 및 국민 상생 노력' 항목도 ESG 경영 실적을 고려해 평가를 실시하는 등 민자도로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실적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24일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입장에서 민자도로에 대한 안전성, 편의성 등에 대해 면밀하게 들여다 봤다"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민자도로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내달부터 관내 농지 6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농지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농지의 효율적 관리와 투기 및 불법 전용 방지를 위해 추진되며 실제 경작 여부와 농지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오는 7월까지 기본조사를 통해 동두천시는 △농지 소유 관계 △실제 경작 여부 △농지 이용 현황 등을 우선 조사할 예정이다. 이후 12월까지 현장 조사와 검증 절차를 거쳐 농지의 불법 전용 여부와 농지법 위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실제 농업경영 활동 여부와 농지의 적정 이용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해 휴경-방치 농지, 무단 형질변경, 불법 시설물 설치 등 위법행위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지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농지 임대차 신고를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농지 임대차는 농지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신고 대상이며, 미신고 시 과태료(최대 300만원)가 부과될 수 있다. 동두천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경작자와 농지 이용 현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투명한 농지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정명 농업축산과장은 24일 “농지는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주요 자원인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농지의 적정 이용을 유도하겠다"며 “농지 소유자와 경작자는 임대차 신고 등 의무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조사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권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관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체감UP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으로 증가한 소비 수요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자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생산 시스템 확보에 목표를 뒀다. 교육 과정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모의 창업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른다. 주요 내용은 창업가 정신을 비롯해 △마케팅 전략 △스마트스토어 운영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뤄진다. 강사는 각 분야 최고 수준 전문가를 배정해 수강 참여자 만족도나 체감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3주간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총 26회에 걸쳐 운영된다. 사업체 운영 및 근무 일정으로 전 과정 이수가 어려운 소상공인과 재직자를 위해 일부 과정은 선택 수강도 가능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가 향후 연천군이 주관하는 창업 관련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현주 경제교통과장은 24일 “이번 프로그램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사회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체감UP 창업보육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세부 사항은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서울국제도서전과 함께 초청전 '종이 너머 숲, 액자 밖 바다 - 푸른 여백을 걷다'를 이달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의정부역 4층 '의정부문화역-이음'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청전은 5월의 숲과 6월의 바다를 주제로 그림책 원화와 도서, 초여름 자연을 담은 공간 연출 등 다양한 형태와 요소를 결합한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그림책 전시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내 최대 도서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주관-기획-운영을 맡았다. 그림책은 문학성과 회화성을 함께 담은 매개체로, 어린이 중심 콘텐츠가 아닌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동시대 예술이다. 책 한 페이지를 넘길 때 손끝에서 번지는 초록빛 잎, 그림 한 점 앞에서 액자 밖으로 찰랑이는 푸른 바다처럼, 그림책이 내미는 다정한 위로를 전시장 안으로 옮겨왔다.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그림책 작가 23인(강하연, 강효선, 김동수, 김상규, 김선남, 김윤이, 김진화, 김혜진, 문지나, 박찬미, 배유정, 심통, 아야카, 연두콩, 이승원, 이재희, 이지현, 장아영, 전소영, 전지나, 정은선, 지은아, 최용호)이 참여, 총 58점 원화와 개인 작업을 선보인다. 또한 , , 등 각 작가의 대표 도서를 비치해 일러스트 원화를 감상한 후 자유롭게 도서를 읽을 수 있다. 종이 위에 펼쳐진 숲과 바다, 도시와 식물의 풍경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 공간 역시 또 하나의 작품이자 관람 포인트다. 플랜테리어 연출을 통해 식물로 채워진 갤러리 사이 사이를 관람객이 마치 숲 한복판을 산책하듯 걸을 수 있도록 해, 회색빛 도시와 지하철을 오가는 어른들에게 푸른 여백을 건넨다. 본 전시와 함께 또 하나의 전시 '문장 사이를 걷다'도 함께 마련된다. 10인의 디자이너(고윤서, 나준흠, 백준열, 성연우, 송주연, 안지후, 이소림, 한재원, 한준석, CORPUS)가 참여한 타이포그래피 아트전으로, 각 디자이너가 문학-영화-음악-시 속 문장을 각자 시선으로 해석한 작업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한 줄의 문장이 색과 형태로 확장되는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의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돕기 위해 전시 기간 중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기획 의도와 각 작가의 작품세계, 그림책 원화에 담긴 이야기를 큐레이터 안내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4일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과 중장년층까지 이음을 방문하는 많은 세대의 관람객이 함께 감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올해 68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도서전인 서울국제도서전과의 초청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의정부문화역-이음 초청전 '종이 너머 숲, 액자 밖 바다-푸른 여백을 걷다' 관련 세부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지난 22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추미애 겨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열고 의정부 경제 발전과 교통 혁신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유세차에 오른 김원기 후보는 “의정부는 1963년 경기도에서 수원시 다음으로 시가 될 만큼 역사가 깊은 도시이지만 인근 도시들이 성장하는 동안 오랜 시간 멈춰 서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의 가장 큰 자산은 원팀"이라며 “대한민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있고 경기도에는 추미애 도지사 후보가 있다. 여기에 의정부시장 후보 김원기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민주당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지원이 의정부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단상에 오른 추미애 후보는 “의정부의 8개 미군 반환 공여지를 그대로 두면 아파트만 들어설 뿐 일자리와 교통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드론-AI-로봇 등 첨단 산업, 공장 설비와 장비를 유지-보수하는 MRO 산업 기지로 활용해 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장기 임대 방식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의정부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동부권 교통 대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원기 후보는 “남양주 별가람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8호선을 탑석과 민락을 지나 의정부역까지 연결하겠다"며 “GTX-C 노선 조기 착공과 함께 의정부 교통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건태 국회의원이 의정부 8호선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며 “추미애 후보와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등과 함께 8호선 연장과 GTX-C 조기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후보는 “30분 내 서울에 가는 의정부를 만들려면 김원기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이 힘을 받아야 한다"며 “의정부 발전을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후보는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후보가 모두 원팀으로 힘을 모아야 의정부 발전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다"며 “멈춰 선 의정부 성장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시민께서는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쾌적한 산책-휴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깊이울 심곡저수지 경관 개선사업'을 끝마치고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경관 개선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주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돼 눈길을 끈다. 포천시는 심곡저수지 산책로의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바닥 조명과 난간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 산책로 입구에는 바닥과 난간 조명을 함께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중간 구간부터 종점까지는 난간 조명을 배치해 저수지와 어우러지는 은은한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태양광 조명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높이고 자연경관과 조화도 고려했다. 이번 사업으로 야간 보행 동선 확인이 쉬워져 주민과 방문객 안전성이 향상되고, 심곡저수지를 찾는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산책-휴식 환경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홍탁 산림공원과장은 24일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현장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밀착형 녹지 및 경관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의왕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캠프는 23일 성명을 통해 “SNS 불법 선동 묵인-방조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구리시장 후보는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안으로 △당선 목적의 이익 제공 및 불법 사전선거운동(공직선거법 제254조 및 제87조 위반) △허위 사실 공표를 통한 유권자 기만(공직선거법 제250조 위반) △낙선 목적의 후보자 비방(공직선거법 제251조 위반) △조직적 불법 유포 및 선거 개입 지시(공직선거법 제85조 위반)를 거론한 뒤 즉각 선관위 고발 및 사법당국 수사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 백경현 후보는 얄팍한 정치공작이 아닌, 개정된 현행법과 확고한 행정 시스템에 의거해 토평2지구 토지주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합법적이고 완벽하게 지켜낼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보건소는 농작업을 비롯해 등산, 산책,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야외활동 과정에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을 동반하는 감염병이다.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SFTS 환자가 2024년 대비 64.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양주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개인위생 수칙과 보호장비 착용 중요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돗자리 활용 △귀가 후 즉시 의류 세탁 및 샤워 실시 △몸에 검은 딱지나 벌레 물린 흔적 확인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24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지만 치명률은 높아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이나 오한, 두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거나 몸에 검은 딱지 등 진드기에 물린 자국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확인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들러 진료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거리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양평군은 전문 세척 업체를 통해 양평읍-양서면-용문면의 단독주택지와 상권 밀집 지역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소독한다. 수거용기 내외부를 세척하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을 실시해 악취, 해충, 세균 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은 총 8개 권역 205곳으로, 전문 장비와 친환경 소독약품을 활용해 월 1~2회 전문인력이 직접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뚜껑과 손잡이 등 주민 접촉이 잦은 부분에 대한 위생관리도 강화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양평읍-양서면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업을 용문면 시가지까지 확대 추진해 군민 호응도가 높다. 양평군은 주민 생활권 전반으로 세척사업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군민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24일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세척은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환경개선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매력양평'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세척사업과 함께 노후화된 수거용기를 신규로 교체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8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홍정석이 23일 국민의힘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전격 수락하며 전진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까지 그가 민주당 박은미 양평군수 후보 캠프의 핵심 위치에서 6.3 지방선거를 준비해 왔기 때문이다. 이날 홍정석 전 도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정치적 유불리와 진영 논리를 넘어 지금 양평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깊이 고민한 끝에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나 구호가 아니라 정책 이해도, 행정 현안 판단, 조직 운영과 위기 대응 방식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결과 매우 무거운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평군수는 1조원이 넘는 예산과 행정을 책임지고 1500명의 공조직을 이끌며 복잡한 현안을 즉시 판단해야 하는 무거운 자리"라며 “지금 양평에는 불안한 실험이 아니라 행정을 이해하고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역량과 안정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현 군정에 대해 비판도 했고 때로는 강한 문제 제기도 해왔지만, 선거는 감정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홍정석 전 도의원은 “도의원 시절에도 특정 정당 이해관계보다 군민 삶과 양평 미래를 기준으로 판단해 왔다"며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의 비판은 달게 받겠지만, 이번 결정에 대한 책임 또한 끝까지 스스로 지겠다"고 천명했다. 지역 정가는 이번 사안에 대해 박은미 후보 캠프 내부의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을 그대로 노출했다고 보고 있다. 더구나 박장수 전 3선 군의원과 맹주철 전 군의원 예비후보가 탈당한 데 이어 홍정석 전 도의원까지 합류하면서 민주당 '도미노 이탈' 현상이 뚜렷해졌다. 여기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이 최근 세 차례에 걸쳐 파상 공세를 퍼부은 박은미 후보 일가의 도덕성 문제가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 많다. 박은미 후보 남편인 고(故)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선거전 와중에 '2억원 채무 면탈 의혹'을 받고 있다. 군민 재산과 생명을 책임질 군수 후보가 정작 가족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채무 의혹조차 명확히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캠프 핵심 인사들 자질과 과거 행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박은미 후보 캠프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모 인사의 과거 '공무원 폭행 사건' 전력이 다시 부각되면서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숲속의 집'과 '야영 데크'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숲속의 집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9동 규모의 독립형 숙박시설이다. 쾌적한 산림환경과 함께 편백나무 인테리어 특유의 아늑함으로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캠핑 수요 증가에 맞춰 총 10개가 증설된 야영 데크는 기존 시설 대비 여유 있는 공간(기존 12.25㎡, 신설 30㎡)을 바탕으로 편리한 야외 체험이 가능해 캠핑족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바라산 자연휴양림에는 숙박 및 야영 시설 외에도 '산림문화휴양관', '목공소', '바라산 숲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산림휴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수도권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월 싱그러운 햇살이 내리쬐는 하남 미사호수공원 장미정원에는 봄날 정취를 만끽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장미를 배경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연인들, 활짝 웃는 아이들 모습을 연신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아내는 부모들 모습이 정원 곳곳을 가득 채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아늑한 풍경은 정원을 찾은 이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여유를 선사한다. 현재 이곳 장미정원은 약 500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사계 장미 골드메달 등 26종 2만여 본이 식재돼 장관을 이룬다. 한 그루에 평균 2~3송이씩 꽃을 피워 정원을 수놓은 장미꽃만 약 5만 송이에 달한다. 활짝 핀 꽃 사이로 오밀조밀하게 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은은한 장미 향기가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공기와 어우러져 일상의 피로를 씻겨준다. 장미원 내 마련된 다양한 시설은 방문객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 준다. 장미꽃을 형상화한 아트월이 눈길을 끄는 포토존 두 곳에선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이들이 적잖다. 하남시 캐릭터인 '하남이'와 귀여운 곰돌이 토피어리가 설치된 공간은 단연 어린이들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산책로 중간중간 마련된 무선 충전 태양광 벤치 20곳과 태양광 퍼걸러 3곳에는 시원한 그늘막 아래 앉아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방문객으로 활기가 넘친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장미정원은 한 차례 분위기를 바꾼다. 야간 경관 조명이 하나둘 불을 밝히면서 은은한 빛이 장미 꽃잎 위로 부드럽게 내려앉는다. 낮 동안 화사함이 걷힌 자리에 차분하고 낭만적인 밤 풍경이 채워지면, 늦은 시간까지 손을 잡고 다정하게 밤 산책을 즐기는 연인들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홍영택 공원녹지과장은 24일 “미사호수공원 장미정원은 연인과 가족 등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만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경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안양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산하 5개 공공기관의 직원 통합채용 공고를 지난달 30일 실시하고 이달 20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38.96 : 1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총 28명 선발에 1091명이 지원한 결과다. 기관별 응시자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고양도시관리공사 14명 모집에 564명이 지원해 40.29 :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고양국제박람회재단 19.8 : 1(5명 모집, 99명 지원) △고양문화재단 46.43 : 1(7명 모집, 325명 지원) △고양산업진흥원 66 : 1(1명 모집, 66명 지원) △고양시청소년재단 37 : 1(1명 모집, 37명 지원)을 각각 기록됐다. 앞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13일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필기시험 일정 등은 내달 8일 고양시 통합채용 누리집(goyang.ai-recruit.kr)에 공지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필기시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험과목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전공 시험으로 구분하고, 인성 검사를 실시해 면접시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이 고양시 공공기관에서 역량을 펼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진행해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고양시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인재 확보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산하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체계적인 성장 지원이 보장되는 만큼 지역 청년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캠프는 22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후보를 향해 “5호선 임기 내 착공을 포기한 것인지, 이미 발표된 김포시 노선안을 포기하고 인천과 재협상하겠다는 것인지 김포시민 앞에 분명히 답하라"고 촉구했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이기형 후보 캠프가 5호선 인천 재협상 발언에 대한 문제 제기를 두고 “악의적 왜곡"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동문서답식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기형 후보 발언이라며 다음 내용을 공개했다. “인천시는 아직도 검단 지역에 추가 역을 요구하고 있고, 김포시민은 노선 변경 없는 추가 역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절충할 것인가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제가 당선된다면 경기도를 포함한 인천시를 논의 테이블로 끌어내 공론화할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 김병수 후보 캠프는 “검단 지역 추가 역 요구와 김포시민의 노선 변경 없는 추가 역 요구를 '절충'하겠다는 것이 재협상이 아니면 무엇이냐"며 “인천시를 다시 논의 테이블로 끌어내겠다는 것이 노선 재협상이 아니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포시민이 인천시를 대변하는 시장과, 5호선 김포 연장 및 김포시민이 편한 노선을 사수하는 시장 중 누구를 선택할지는 자명하다"며 “왜 김포시민의 출퇴근길이 굽이굽이 완행이어야 하느냐. 왜 김포시민이 매일 아침 인천 구도심을 돌아 출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이 같은 노선은 한강2콤팩트시티의 교통 대책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골드라인 혼잡 해소도 어렵다"며 “김포시민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노선이 아니라 인천 이익을 위한 노선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이기형 후보가 “임기 내 착공은 거짓말이 되겠죠", “저는 그래서 임기 내 착공이란 허황된 주장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이보다 더 분명한 임기 내 착공 포기 발언이 어디 있느냐"고 비판했다. 특히 이기형 후보에게 첫째, 임기 내 착공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지금도 유지하는가. 둘째, 인천의 검단 추가 역 요구를 논의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것인가. 셋째, 대광위 조정안을 흔들지 않고 현재 노선 변경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는가 등 세 가지를 공개 질의했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5호선은 재협상 대상이 아니다. 김포시민과 함께 어렵게 지켜낸 노선"이라며 “이제는 노선을 흔들 때가 아니라 조기 착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통진역 등 김포에 필요한 추가 역 신설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22일 수동면 가양초등학교 통학로 확장공사 현장과 화도읍 구암리 구운천 황새바위 계곡을 찾아 통학로 개선사업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보행 안전 개선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김상수 권한대행은 먼저 수동면 가양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 확장공사 현장에 들러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기존 도로 폭이 좁아 학생과 보행자, 차량이 혼재해 통행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온 곳이다. 남양주시는 총사업비 11억3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55m, 폭 10m 규모 도로를 개설 중이며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상수 권한대행은 “통학로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뿐 아니라 주민의 일상 이동과도 직결된 생활안전 공간"이라며 “공사 중 안전에 유의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완료된 이후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현장 여건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수 권한대행은 화도읍 구암리 구운천 황새바위 계곡을 찾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선 △안전관리 요원 배치 현황 △순찰 지점 운영 상태 △경고판, 현수막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 △구조 장비 비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안전관리 여건과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체계를 함께 점검했다. 김상수 권한대행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핵심"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시설과 관리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가며 민생과 밀접한 교통-안전 분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소득과 상관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각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그냥드림은 법적 기준 때문에 지원받지 못하거나 낙인 효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숨은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계가 어려운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안구 안양4동 안양착한푸드마켓에 방문하면 되며,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지원된다. 다만 해당일 물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간단한 자가 점검 체크 리스트만 작성하면 즉석밥, 라면, 통조림, 생필품 등 2만원 상당 꾸러미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전문 상담사와 상담이 진행된다. 안양시는 실질적인 위기 요인을 파악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기초생활보장 신청-긴급복지 지원 등 공공 복지망으로 진입시킬 계획이다. 또한 민간-지역사회 자원과도 협력해 이용자가 처한 위기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복지 징검다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향숙 복지정책과장은 23일 “그냥드림사업은 당장 한 끼가 급한 시민에게 가장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미는 곳이 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신청을 내달 8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와 국내외 공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년보다 사업 일정을 앞당겨 시행하며 차량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무공해차 보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1차 보급에 이어 파주시는 △전기승용차 989대 △전기화물차 209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계형 운송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은 전기화물차 지원 물량을 확대 편성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유류비 절감 등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기승합차 및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상반기 잔여 물량에 대해 지속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2개월 이상 파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지원 자격과 차종별 보조금액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된면 조기 마감된다. 김해원 에너지과장은 23일 “유가 상승과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자동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친환경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미래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구리 톺아보기] ‘청년 살기 좋은 도시’ 롤모델 됐다… 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 청년들 삶이 고단하다. 취업난을 비롯해 주거비 부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청년들은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터전을 갈망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구리시 행보가 돋보인다. 구리시는 조선비즈 주관 '2026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도시로 우뚝 섰다.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이번 수상은 구리시가 그동안 추진한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방증이자 뜻깊은 결실이다. 구리시 청년정책 핵심은 단순히 일회성 현금 지원에 머물지 않는다.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립 생태계' 조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든든한 주거 사다리 구축을 비롯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창업 환경 △로컬크리에이터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대표적인 예다. 구리시는 청년 기본소득 안정적 지급은 물론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안정을 위해 맞춤형 주거비 지원 제도를 촘촘히 운용하며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 중이다. 공간 지원부터 컨설팅, 자금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창업 환경을 구축했다. 지역 특성과 청년 감각을 결합한 로컬크리에이터도 육성해 청년이 멀리 가지 않고도 고향인 구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구리시가 청년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은 비결에는 '소통'과 '공간'도 기능했다. 청년이 언제든 모여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구리시는 그동안 힘써왔다. 문턱을 낮춘 청년 전용 공간들은 취업 준비, 문화 활동, 휴식 등 청년이 자유롭게 역량을 개발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한마당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정책협의체 등 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청년이 정책 수혜자 차원을 넘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넓혔다. 이렇듯 청년 눈높이에서 만든 정책이 구리시 브랜드를 크게 바꿔놓았다. 도시 활력은 기본적으로 청년들 기운에서 나온다. 구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 미래를 가장 넓게 응원하는 도시'라는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가치를 확산한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청년 도전을 적극 지지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도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과 함께 호흡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해 나갈 구리시 내일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시민을 위한 '무료 승마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마교실은 시민이 승마를 보다 더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올해는 성인 2회, 유소년 1회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유소년 대상 승마교실은 6월27일부터 7월26일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주말 2개 반,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일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성인 과정은 20세부터 65세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1차 과정은 14일부터 시작됐다. 2차 과정은 10월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신청 일정은 9월 중 별도 안내된다. 지재현 문화체육과장은 23일 “시민 무료 승마교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승마 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여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무료승마교실 참가자는 개인상해보험 가입이 필수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는 22일 박근문 한국마사회노동조합 위원장과 면담에서 “어떤 경우에도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 이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서울경마공원은 과천을 대표하는 문화복합시설"이라며 “향후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해 문화와 과학이 융합된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천시민에게 서울경마공원은 공연과 축제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빌리지와 같은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경마공원 부지 내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신계용 후보는 “과천시는 이미 3기 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약 2만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며 “여기에 서울경마공원 부지에 9800세대 규모의 추가 주택 공급까지 이뤄질 경우 교통, 학교, 주민편의시설 등 도시 인프라 전반에 큰 부담이 발생해 정상적인 도시 기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 부동산 정책 해법이 왜 매번 과천이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며 “이제는 과천시민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분명히 전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서울경마공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시민과 연대해 끝까지 이전 반대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출정식을 지난 21일 산본로데오에서 열고 “변화는 시작됐다. 본격적인 군포 미래를 앞당길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군포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지선에 임하겠다고 호국영령들에게 출정을 고했다. 출정식은 하은호 후보를 비롯해 경기도의원-군포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하고 선관위에 신고를 마친 운동원이 한데 모여 13일간 선거 전쟁에 나서는 의지를 불태웠다. 최진학 상임선대위원장은 출정식에서 “지난 4년 함백산추모공원 군포시민 이용, 재건축재개발, 금정역복합개발 등 잠들어 있던 군포를 깨우는 변화를 가져왔다. 공약 이행률이 88.77%에 이른다. 그러나 4년으로는 시간이 부족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시간을 주시면 군포를 미래로 이끄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후보는 “군포는 지난 4년간 정체된 적이 없다. 시장이 되기 전부터 추진한 노후도시특별법을 전국 최초로 만들어 작년 선도지구 2개 구역이 진행됐다. 지금 군포 17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환경개선에서도 금정역복합개발이 군포시 의견대로 리모델링을 시작했고 47번국도지하화도 LH로부터 지하화하겠다는 답을 이끌어 냈다"며 “시작된 변화를 신속하게 완수하려면 4년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지하화, 함백산추모공원, 남부기술교육원 개발을 처음 제안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은 '그게 되겠느냐?'고 반응했다"고 덧붙였다. 하은호 후보는 산본 2개 선도지구 신속 착공을 비롯해 △군포 17개 재개발 신속 추진 △금정역복합개발 신속 추진을 3대 공약으로 제시하며 이날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고등학교가 2027학년도 부천과학고(가칭) 신입생 입학전형을 5월20일 공고하고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정원 내 모집 정원의 최대 20%로 확정했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과학고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협력형 '경기형 과학고'로서 지역 대학-연구기관-산업체와 연계한 미래형 과학-융합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입학전형에는 지역 우수 인재의 관내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인재선발'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정원 내 모집 정원의 최대 20%를 부천 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인재 선발 비율 확정은 지역 인재의 관내 진학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온 부천시 노력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과학고 추진 과정에서 지역 우수 학생의 여타 지역 유출 문제와 지역인재 육성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그 결과 해당 내용이 입학전형 요항에 반영됐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과학고 전환을 위한 기숙사 조성 등 교육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체계 마련도 추진하고 있다. 부천과학고는 창의-융합형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심화된 수학-과학-정보 교육과정과 함께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전략 분야 중심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탐구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광순 부천시 평생교육과 미래교육팀장은 23일 “부천과학고의 지역인재 선발은 지역 학생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과학중점학교 운영 경험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부천과학고가 경기서부 과학-융합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20일 부천시는 시청 어울마당에서 입학설명회를 열고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부천고등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제안을 심의했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노인복지-공동체, 아동-청소년, 안전사고 예방, 문화-체육 기반시설 관련 제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위원회가 검토한 제안은 총 227건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흥시는 기존 2개월(1~2월)이던 집중 신청기간을 4개월(1~4월)로 확대하고 '동 단위 마을공론장'을 순회 운영해 다수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문제와 현안을 적극 발굴했다. 주민 제안사업은 작년 3월부터 상시 접수를 진행했으며, 올해 4월까지 접수된 사업은 추진 주체와 사업 성격에 따라 시흥시 사업 부서가 추진하는 '일반제안사업'과 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구분됐다. 법률 위반, 이미 추진 중인 사업과 유사-중복되는 제안, 사유지를 대상으로 하는 제안,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 지원을 전제로 하는 제안, 타 기관 소관 사무에 해당하는 제안 등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법률 위반 사항을 비롯해 △기존 추진 사업과 유사-중복되는 사업 △사유지를 대상으로 한 사업 △특정인 또는 특정 단체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무 등은 주민참여예산제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심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일반제안사업은 시흥시 사업부서의 사업성 검토와 함께 온라인 주민투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치계획형 사업은 각 동 주민자치회 검토와 주민총회를 통한 주민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소유지 주민자치과 자치협력팀장은 23일 “주민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예산 편성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중 관내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 및 주민 대피 현장을 긴급 방문하며 '시민 안전 최우선' 행보에 나섰다. 최대호 후보는 지난 22일 새벽 폭우로 인해 만안구 박달동 139-137번지 일대 빌라 앞 도로에 균열이 발생해 인근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했다는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 최대호 후보는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유세 등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전격 중단하고 즉시 박달동 사고 현장으로 직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최대호 후보는 복구 공사 중인 현장과 균열이 발생한 도로 상황을 면밀하게 살핀 뒤 호현동 행정복합센터와 인근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주민 안전을 확인하고 위로를 건넸다. 또한 당시 긴박한 상황 속에서 밤샘 대응을 이어간 구청 당직실 및 소방 관계자 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신속한 정밀 안전진단과 조속한 복구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대호 후보는 현장에서 “시민 생명과 안전이 정치와 선거보다 더 중요하다"며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대피한 주민이 하루빨리 안전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이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안양은 안전에 대해서만큼은 무엇보다 최우선시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내에서 진행 중인 모든 공사장과 재해취약구역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선 이번 최대호 후보 행보를 두고 선거판 표심을 잡기보다 시민 일상을 지키는 '현장 중심 책임 행정가'로서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안양시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번 박달동 도로 균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대피한 주민 7명은 임시 거처로 안전하게 이송된 상태다. 안양시는 22일 오전 해당 건물 및 도로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실행 방안 논의를 위한 '2026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정책협의 전담조직(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정책협의 TF는 작년 8월 구성됐다. 경기도 관련 부서와 시-군, 전문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그동안 미군 반환공여구역 관련 제도개선, 개발 활성화 지원, 개발 방안 발굴 등을 논의해 왔다. 지난 1차, 2차 회의에선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추진 3대 원칙(주도성, 전향성, 지역중심) 및 4가지 정책방향(재정지원, 규제완화, 기반시설 확충, 제도개선)에 따른 실-국별 실행계획 등이 논의됐다. 3차 회의는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군협력담당관, 지역정책과, 세정과, 철도정책과, 도로정책과 등 관계 부서장, 5개 시(의정부-동두천-파주-하남-화성) 담당 과장, 경기연구원(GRI), 경기주택도시공사(GH),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이날 TF 회의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운용현황을 비롯해 △미군 공여구역 등 발전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 결과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제도개선 △미군 반환공여구역 연계 철도망-도로망 확충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미군 반환공여구역 국비 지원 확대 △조세-부담금 감면 확대 등 5개 시 관계자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TF 회의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경기도와 시-군, 전문가 등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재정지원, 규제완화, 기반시설 확충,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TF 회의에서 논의된 각 시 건의 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달 중 중앙정부에 법령 및 제도개선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북부 제조기업의 이전-확장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거점인 동두천국가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홍보에 나섰다. 동두천국가산단은 수도권 성장관리권역 내 조성 중이며, 경기북부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입지 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이다. 특히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기본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기존 유치업종 외에도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이 추가되면서 전체 제조업 25개 업종 중 17개 업종 입주가 가능해졌다. 동두천시는 이번 유치업종 확대를 계기로 산업단지 분양 대상 기업군이 넓어진 만큼 기업이 실제 입주를 검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와 분양 혜택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동두천국가산단에는 입주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종 혜택이 마련돼 있다. 선납 할인, 부지매입비 지원 등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가 운영 중이라 산단 이전이나 공장 신-증설을 검토 중인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동두천시는 유치업종 관련 경제단체, 협회,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입주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방문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담 과정에선 분양가 부담, 필요 면적, 희망 필지, 업종 적합성, 입주 희망 시기 등을 기업별로 세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분양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체계를 통해 분양 절차, 필지 현황, 계약 조건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사항도 신속히 연계하고, 관심 기업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유치업종 확대와 함께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되면서 동두천국가산업단지의 분양 여건이 한층 개선됐다"며 “수도권 북부에서 이전과 확장을 검토하는 제조기업이 동두천국가산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시는 기업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상담이 실질적인 입주 검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동두천국가산단이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분양 홍보와 기업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두천국가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동두천시는 2026년 분양률 30% 달성을 목표로 경제단체 홍보, 개별 기업 안내, 방문 상담, LH와 연계한 외부 행사 홍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연천군 고능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추진과 관련해 22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김덕현 연천군수의 태도 변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인가 과정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더민주 경기도당은 “고능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연천의 미래와 군민의 건강권, 아이들의 삶이 걸린 중대한 환경 문제"라며 “주민 불안과 반대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선거 당시 '죽을 각오로 막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임기 중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거 때는 표를 얻기 위해 강경 반대를 외치고, 선거 이후에는 주민 반대와 불안을 외면한 채 행정 편의와 사업 논리를 앞세우는 모습은 군민 기만에 불과하다"며 “이것이 바로 국민의힘식 공수표 정치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주 경기도당은 “연천군민은 더 이상 말뿐인 정치와 선거용 거짓 약속에 속지 않는다"며 “고능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인가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무너진 행정 신뢰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천의 미래는 산업폐기물이 아니라 사람이어야 한다"며 “군민의 건강권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하던 '문화의날'을 매주 수요일로 전격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대표적 복합문화 거점 공간인 '의정부문화역 이음' 대관료를 매주 수요일 50% 감면하기로 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대관료 감면 혜택은 오는 7월부터 적용되며, 대관 신청은 문화도시 의정부 누리집(ucf-uac.or.kr)에서 가능하다. 문화의날은 공공도서관 '두 배로 대출(최대 20권)'을 비롯해 △과학도서관 'VR 데이(가상현실 체험)' △천문대 '달달데이(커플 천체 관측)', '심야 관측(천체 관측 및 천문 현상 설명)'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 대관료 50% 감면' △백영수미술관 '의정부시민 관람료 50% 감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문화의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작년부터 문화의날'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행복로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은 의정부 민주당 조직력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던 후보들이 참석해 김원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시갑)은 “파란 물결로 가득 찬 행복로에서 당원 동지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중도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많은 시민을 설득해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교통 혁신을 이뤄낼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강 의원(의정부시을)은 “지방정부 완성을 통해 국가 정상화를 이룩해야 한다"며 “GTX 공사 시작과 함께 7-8호선 연장 등 의정부 전성시대의 퍼즐을 완성할 적임자는 오직 준비된 김원기 후보뿐"이라고 역설했다. 출정식 현장은 선거송으로 개사한 '들어와', '술술풀리네', '쾌지나칭칭나네' 등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율동팀의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시종일관 활기찬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현장을 메운 500여명 유권자와 지지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와 의정부시의원-경기도의원 후보들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유세차에 오른 김원기 후보는 뜨거운 연설로 출정식 대미를 장식했다. 김원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시민 앞에 공명정대함을 엄숙히 약속드린다"며 “상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방과 깎아내리기로 얼룩진 구태의연한 네거티브 대신 단 한 건의 고소-고발도 없는 깨끗하고 당당한 정책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갈등이 아닌 시민 모두가 즐기는 '희망의 축제'로 만들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한 분 한 분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결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동해 의정부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체된 지역상권을 되살리고 민락-고산의 심각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달라진 시정을 시민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김원기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새벽 5시 의정부역에서 첫차로 출근하는 시민에게 인사를 건네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8시에는 만가대사거리에서 의정부시의원-경기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첫 합동유세를 펼치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13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포천' 공약을 23일 발표했다. 백영현 후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의료-생활체육-건강관리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우선 야간과 휴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추진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및 교통 소외지역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의료버스)' 운영을 추진해 시민 의료 불편을 줄인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백영현 후보는 AI 스마트 통합관제센터를 고도화해 응급의료-범죄-화재-재난 상황에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포천시주거정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공약도 포함됐다. 권역별 복합체육센터를 확충하고, 한여울 파크골프장 등 시니어 체육시설을 확대해 세대별 맞춤형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유소년 VR-AR 디지털 스포츠교실 도입과 생활밀착형 스마트 체육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건강관리 분야에선 AI-IoT 기반 만성질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포천 건강관리 백서'를 발간할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건강 증진 정책인 '포천 건강 걷기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백영현 후보는 “건강과 안전은 시민 삶의 기본"이라며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쉽게 운동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고양 톺아보기] 공공보육 기반 강화…저출생 극복 초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돌봄 정책에 속도를 내며 공공 보육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시정 주요 과제로 삼아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틈새 돌봄을 강화하는 등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김연희 아동보육과 팀장은 23일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부모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 보육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고 있다. 맞벌이 가구의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안정적이고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함께 늘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 중이다. 현재 고양시 소재 다함께돌봄센터는 10곳(정원 324명) 규모다. 올해 하반기 고양장항지구A-2블록, B-1블록 등 2곳을 추가 설치하고 내년까지 총 18곳(정원 520명)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항 신혼희망타운, 화정 내일꿈제작소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고양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 중이다.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10년 무상임차 방식으로 예산 절감과 신속한 공급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도 109곳까지 확대됐다.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의무 설치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입주 시기에 맞춘 개원을 지원한다. 또한 2024년 3월에는 '입주민과 함께 만드는 시립어린이집'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초로 입주민이 기자재비 일부를 분담하는 민-관 협력 방식을 도입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공공 보육에 대한 신뢰를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고양시는 정규 보육시간 외 발생하는 '보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간제 보육과 야간연장 보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기존 독립반 중심에서 통합반을 도입해 운영 규모를 확대한 결과, 2022년 7개에서 현재 43개 반(독립반 11,통합반 32)으로 늘어났다. 또한 야간연장 어린이집도 수요에 맞춰 158곳으로 확대됐다. 기준 보육시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 이후 최대 자정까지 운영되며, 타 보육기관 이용 시에도 이용할 수 있어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도가 높다. 이에 더해 갑작스러운 상황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돌봄 서비스도 도입했다. 작년 4월부터 고양시립장미어린이집을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24시간 운영 중(신정-설-추석 등 제외)이며,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는 시간당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있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 중으로,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조기 발견 시스템을 통해 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보호를 추진한다. 또한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한 분리 보호를 위해 '고양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피해 아동과 가족에 대한 심리치료 등 사후 지원을 병행 중이다. 지난 7일에는 가정의달 기념 캠페인을 통해 대규모 홍보를 추진했다. '아동학대는 징계가 아닌 범죄'라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아동 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확산했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약 500건 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 2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아동 보호와 돌봄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시교육청

총 19억 원 투입해 실내외 주행 및 엘리베이터 연동 등 실제 현장과 같은 검증 환경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지인 청라 로봇타워를 중심으로 미래 물류로봇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 기술 인프라를 전격 가동한다. 시는 로봇 분야의 학계, 연구기관, 민간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천 물류로봇 실증 특화거점'의 정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문을 연 특화거점은 정부의 핵심 공모 과제인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인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낙점되면서 가시화됐다. 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 기관으로 실무를 수행했으며, 총사업비 19억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되어 실제 산업 현장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한 테스트베드를 완성했다. 이번 실증 거점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이 건물 내부와 외부 공간을 제약 없이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제 환경'을 그대로 모사했다는 점이다. 실내 자율주행은 물론이고 주행 중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탑승하고 자동문과 원격으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문을 통과하는 연동 시스템 검증이 가능하다. 또한 거친 야외 노면 주행 테스트와 물류창고의 핵심 작업인 물품 피킹 기술까지 실제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갖 시나리오를 한 곳에서 한눈에 시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중소 로봇 개발 기업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자사 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곳에서 실증 실험을 진행한 기업들은 로봇의 주행 기록과 돌발 상황 대처 능력 등 유의미한 원천 데이터를 체계적인 분석 자료 형태로 무상 제공받는다. 기업들은 이 데이터베이스를 인공지능 강화 학습용 소스로 활용하여 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운영을 맡은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첫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현장 로봇 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전면적인 기업 실증 지원 모드로 전환해 입주 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및 사업화 촉진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기술력을 검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인천을 대한민국 물류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내달 25일 부평구청서 영유아 부모 300명 초청…선착순 무료 접수 및 공동 돌봄 공간 홍보 병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이 가정에서 어린 자녀를 키우며 육아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부모들을 위로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특별한 무대를 배달한다. 재단은 도심 속 공동 돌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의 활성화를 기원하며 영유아 부모를 위한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힐링 무대는 오는 6월 25일 오전 11시 부평구청 7층에 마련된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무대에는 육아 경험을 직접 겪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엄마들의 속을 뻥 뚫어주는 현실 고발형 육아 토크와 배꼽 잡는 개그 코너를 엮어 관객석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 신청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인천에 거주하는 0세부터 7세 사이의 영유아 보호자라면 누구나 아이사랑꿈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 300석으로 제한되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김정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자녀를 기르는 과정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주지만, 동시에 부모에게는 독박 육아 등의 커다란 정신적 부담과 신체적 피로를 동반하기도 한다"며, “이번 콘서트가 양육자들이 잠시나마 짐을 내려놓고 마음껏 웃으며 서로를 다독이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시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방인 '아이사랑꿈터'의 이용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 시설은 집 근처에서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열린 사랑방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문을 열며 소정의 저렴한 이용료만 내면 다채로운 오감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유익한 육아 정보를 다른 부모들과 공유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6일부터 '2026 i-Job 랜선박람회' 상시 가동…AI 챗봇 활용한 맞춤형 진로 탐색 플랫폼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소통 공간을 연다. 시교육청은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의 다채로운 교육과정과 입학 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는 '2026 AI 기반 i-Job 랜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는 중학생들과 고교 진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도 안방에서 고교별 특장점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양방향 진로 탐색 플랫폼이다. 시교육청은 전방위적인 홍보가 이뤄지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를 집중 운영 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교육청 공식 채널과 일선 학교들이 협력해 다채로운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과 연계해 교실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학습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반짝 열리고 닫히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집중 홍보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이 언제든 찾아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전용 누리집을 연중무휴 상시 체제로 가동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 시스템의 가장 큰 매력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다. 가상 공간에 탑재된 AI 기반의 안내 챗봇이 이용자의 관심 분야와 성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딱 맞는 학교와 학과를 추천해 주는 맞춤형 가이드 기능을 수행한다. 온라인 페이지 구성 역시 직관적이고 직업계고의 특성을 살린 시각 자료 중심으로 꾸며졌다. 각 학교별 특화된 학과 소개는 물론이고 학생들이 조리, 용접, 코딩 등 실제 기자재를 다루는 생생한 실험·실습 활동 영상이 고화질로 업로드된다. 졸업 후 선배들의 취업 성공 수기와 대학 진학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최근 청소년들이 즐겨 소비하는 감각적인 숏폼 영상과 홍보 콘텐츠를 대거 배치해 지루할 틈 없는 정보 탐색을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가 인천 직업계고가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무궁무진한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평택시-화성시

고령 환자 단기 주거 시설 '새빛돌봄스테이션' 방문…입주자 애로사항 청취 및 연계 시스템 강화 지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령층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장안구 영화동에 새롭게 문을 연 단기 회복형 지원 주택인 '새빛돌봄스테이션'을 찾아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현장에 도착한 김 권한대행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개소 이후의 운영 상황을 보고받은 뒤,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객실과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현재 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입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귀를 기울였고,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빛돌봄스테이션은 병원에서 큰 수술이나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으나 바로 집으로 돌아가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장기 입원하는 대신 원래 살던 동네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시설로, 입주 기간은 최대 60일까지 가능하다. 시설 안에는 전문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요양보호사 등이 팀을 이뤄 상주하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재활 운동과 일상생활 회복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낙상 사고를 막기 위해 화장실마다 안전 손잡이를 달고 미끄럼 방지 타일을 시공했으며, 의료용 전동 침대와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안전 시스템을 갖추는 등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김현수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이 병문을 나선 뒤 요양 시설로 직행하지 않고 삶의 터전으로 안전하게 복귀하려면 초기 회복 단계의 촘촘한 돌봄망이 필수적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이 시설이 수원시 회복 돌봄의 중심 기지가 될 수 있도록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 지역 복지관을 묶는 연계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면접부터 사진까지 한 번에… 청년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일자리센터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21일 수원여자대학교 학생회관에 위치한 커리어라운지에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 지원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여대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정보 제공성 박람회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구직 과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 요소들을 맞춤형으로 패키지화해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참여한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세밀한 수정을 받았으며, 가상 면접을 통한 실전 코칭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의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시연이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에서 곧바로 이력서에 부착할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됐다. 센터 관계자는 혼자서 면접을 준비하며 막막함과 불안감을 느끼던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구직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대학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구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세청 주관 공공 캐릭터 행사 동참…중국 저작권 등록 마치고 K-캐릭터 도약 시동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서울 도심 대형 면세점에 상륙했다. 시는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설 공간에서 열린 'K-공공캐릭터 굿즈 팝업존'에 참여해 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관세청이 주관하여 이달 31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면세점을 이용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 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의 조아용을 필두로 관세청 공식 캐릭터인 '마타', 경남 진주시의 '하모', 대전광역시의 '꿈돌이', 전남 순천시의 '루미와 뚱이' 등 전국에서 엄선된 5개 기관의 대표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용인시는 이번 기획 홍보관에서 조아용의 귀여운 외모를 살린 다채로운 생활용품과 기념 굿즈를 전시하는 한편, 눈길을 사로잡는 대형 사진 촬영 구역과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장 내부에 정보무늬(QR) 배너를 배치하여 조아용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상점과 용인 지역의 축제 및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관광 플랫폼의 접근성을 높였다. 글로벌 인지도를 쌓기 위한 전략적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다른 지자체 캐릭터들과 손잡고 외국인들이 즐겨 보는 소셜미디어용 숏폼 영상과 릴스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소통망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근한 용의 형상을 한 조아용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용인이라는 도시의 역동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3D 그래픽 이모티콘과 숏폼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이미 중국 내 저작권 등록까지 마친 만큼 조아용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캐릭터로 키워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전국 규모의 캐릭터 축제인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생 전환기 맞은 청장년층 경력 개발 지원…진로 컨설팅부터 보조강사 활동 기회까지 제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가 급변하는 정보통신 기술 환경 속에서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제2의 인생 설계를 고민하는 중장년층 시민들을 위해 실무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경력 개발 프로그램인 '내:일의 3050'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이달 26일부터 사흘 동안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 과정은 나날이 수요가 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재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유망 직종 중심으로 설계됐다. 교육은 경력 단절 여성이나 전직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마케터 실무 과정'과 개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AI·디지털 활용 전문가 과정'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15명씩 선발한다. 교육 일정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한 차례씩 총 8주에 걸쳐 집중적인 수업이 이뤄진다. 시는 단순한 지식 전달성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수강생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본격적인 수업 시작에 앞서 전문적인 진로 성향 검사를 실시해 수강생 개개인의 적성과 선호 직무를 심층 분석하고 최적의 학습 방향을 설정해 준다. 또한 모든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에게는 이력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을 무상 지원하고,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향후 시가 주관하는 하위 교육 과정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경력 형성의 기회도 준다. 배움을 원하는 30대부터 50대 사이의 용인시민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장년층 시민들이 기술 혁신 기조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이들의 성공적인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 등 경제·문화계 인사 동행 업무협약 체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다변화하는 동북아 국제정세 속에서 정체되었던 대중국 교류를 정상화하고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 네트워크를 한층 굳건히 다지기 위해 나섰다.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대표단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내 우호 협력 도시인 산둥성의 르자오시와 칭다오시를 연이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교 일정에는 상공회의소 회장과 시 문화원장,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지역 내 경제 및 문화계를 이끄는 핵심 인사들이 대거 동행했다. 이들은 현지 관료 및 경제인들과 연쇄 간담회를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방문 첫 일정으로 르자오시를 찾은 평택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교류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정식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평택항을 기점으로 한 항만 물류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민간 기업 간의 기술 교류와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단절되었던 문화, 예술, 관광을 비롯해 미래 세대인 청소년 교류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칭다오시로 이동한 정장선 시장은 현지 명문 대학인 산동과학기술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강당 연단에 올랐다. 정 시장은 특강을 통해 중앙정부 간의 외교적 제약을 보완할 수 있는 '도시 간 지자체 외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중심의 반도체 특구와 미래 친환경 청정에너지 사업인 수소 융복합 단지의 개발 현황을 상세히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향후 평택에 들어설 카이스트 캠퍼스의 청년 인재들과 산동과기대 학생들이 활발한 교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대학 측은 정 시장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부터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사 명예교수 직위를 헌정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평택에서 열린 우호도시 교류회에 이어 올해 현지 답방을 통해 끈끈한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이번 방문이 항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주제 강연, 청소년 심리 특성 및 올바른 대화법 제시해 큰 호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격동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 자녀와 부모 간의 해묵은 갈등을 풀어주고 가정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22일 동탄 서연이음터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자녀 양육을 위한 명사 초청 부모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라는 친근한 주제로 진행됐다. 강단에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현수 교수가 초빙되어 자녀의 급격한 신체적·심리적 변화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다. 강의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보이는 독특한 행동 양식과 뇌 과학적 특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아이들이 문을 닫고 대화를 거부하거나 반항하는 행동 이면에 숨겨진 심리 상태를 알기 쉽게 풀이해 주었다. 이어 실제 가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갈등 사례들을 바탕으로, 부모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면서도 단호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올바른 대화 기술과 양육 전략을 안내했다. 이번 강좌는 모집 초기부터 관내 학부모들의 신청이 쇄도하며 일찍 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춘기 아이를 키우며 속앓이를 하던 부모들의 현실적인 질문들이 이어졌고, 김 교수의 구체적인 조언이 더해질 때마다 청중석에서는 깊은 공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변화를 반항이 아닌 성장통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시기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처음 겪는 감정의 혼란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는 역경의 시기라고 짚었다. 따라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특성을 이해하려는 쌍방향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가정의 정신건강과 행복한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성남시-오산시

내달 2일까지 도내 어업인·귀어 희망자 대상 접수…이론부터 채란 실습까지 전 과정 무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는 미꾸리 양식 기술을 널리 알리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나선다. 연구소는 미꾸리 양식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초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신청을 다음 달 2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연구소 안에 마련된 전용 교육장에서 펼쳐진다. 신청 자격은 현재 경기도에서 양식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향후 어촌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꾸리려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인원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5명 안팎의 소수 정예로 꾸려지며 수강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교육 내용은 단순한 강의실 수업에 그치지 않고 현장감을 살린 실습 중심으로 짜였다. 품종에 대한 기초적인 생태 이론을 배운 뒤, 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시설과 생태학습관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인공 종자 생산의 핵심인 호르몬 주사제 제조법을 익히고 알을 받아내는 채란 과정, 초기 먹이생물 배양법 등 실제 양식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6월 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세한 모집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미꾸리 양식의 첫걸음부터 현장 운영을 위한 핵심 노하우까지 한 번에 체득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업인들과 귀어 예정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장례식장·키즈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500여 곳 집중 조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초여름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500여 곳을 대상으로 31개 시군 합동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례식장, 결혼식장,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 많은 사람이 모여 음식을 섭취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및 시설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적정 온도 관리, 칼·도마 등 조리기구의 식재료별(채소·생선·육류) 구분 사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도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경기도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에 대한 주의도 함께 당부할 계획이다. 영업자는 점검자의 식품위생감시원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의심스러운 경우 해당 시군 콜센터나 위생관리부서로 확인하면 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위생 수준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도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했다.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 가치 되새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담화문을 발표하고, 세상 모든 곳에 자비로운 마음과 지혜의 빛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등이 어두운 거리를 환하게 밝히듯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골고루 퍼지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곁들였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의 공식 봉축표어인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가 가지는 시의성에 주목했다. 현재 지구촌 곳곳이 국가 간 갈등과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개개인의 마음속 평화를 되찾는 일이야말로 인류가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기 위한 가장 첫걸음이자 핵심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 부처님이 전한 가르침은 우리가 역사적 시련이나 큰 절망에 직면할 때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용기의 원천이 되어주었다고 평가했다. 갈수록 대립과 반목이 심화되는 작금의 국내외 현실 속에서 이러한 지혜는 현대인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사색과 깨달음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갈등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은 '원융회통(圓融會通)'의 정신을 당 내부와 의정 활동의 이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사회 전반에 만연한 반목을 해소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하는 미래를 열어젖히는 데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이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는 다짐도 확고히 했다. 부처님의 뜻을 이어받아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는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이며, 눈높이를 맞춘 긴밀한 소통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늘 발로 뛰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이 뽑는 유망 점포 서바이벌 프로젝트… 최대 2천만 원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주민들의 발길을 이끄는 지역 대표 가게를 발굴하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독특한 공모전을 연다. 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민 참여형 점포 육성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의 세 번째 막을 올리고, 참가할 소상공인들을 오는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전반적인 운영을 맡았다. 오디션의 이름에 쓰인 '힙스토어'는 거주지와 아주 가까운 동네에 위치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녀 멀리서도 찾아올 만한 가치가 있는 가게를 뜻한다. 대기업 자본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숨은 보석 같은 상점들을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해 스타 점포로 키워내는 구조다. 지원 자격은 성남시 관내에서 1년 이상 꾸준히 매장을 운영해 온 점포형 소상공인이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를 원하는 자영업자는 재단 공식 누리집에 올라온 서류를 작성한 뒤 분당구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 공모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곳의 상점을 선발할 계획이다. 뽑힌 가게에는 브랜딩과 매장 개선을 위해 쓸 수 있는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자금이 지원된다. 최종 선발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 평가를 융합해 오는 8월 중 마무리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대외적 신뢰도를 높여줄 인증 마크가 주어지며, 간판 교체부터 전용 포장재 디자인, 신메뉴판 개발, 자체 구즈 제작까지 매장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전방위적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한 혜택이 추가됐다. 초기 대회 참가 업체를 포함해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점포 5곳을 따로 추려, 올 하반기 대형 유통망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를 준다. 4200㎡ 부지에 대규모 꽃밭 조성 포토존 운영, 가을 코스모스 등 사계절 힐링 공간 약속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를 가로지르는 탄천의 한편이 황금빛 유채꽃으로 물들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는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내에 대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이 최근 개화를 시작해 활짝 피어났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유채꽃밭은 지난 3월 하순 시 관계자들이 약 70kg에 달하는 씨앗을 촘촘히 뿌려 정성껏 가꿔온 결과물이다. 넓이만 4,200㎡에 이르는 이곳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완전히 만개할 것으로 보이며, 다가오는 5월 말까지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유지하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주말과 평일을 이용해 야외로 나들이를 나오는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들이 꽃을 밟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꽃밭 사이 동선을 고려해 총 3군데의 전용 포토존을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꽃밭이 들어선 태평습지생태원은 전체 면적이 2만7600㎡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호흡할 수 있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내부에는 18개에 달하는 천연 생태연못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토종 물고기인 송사리와 버들붕어가 헤엄치고 창포, 애기부들, 붓꽃 등 평소 보기 힘든 수생식물들이 자란다. 또한 멸종위기 생물과 연계된 꼬리명주나비나 메뚜기, 무당벌레 등 다채로운 곤충들이 둥지를 틀어 아이들을 위한 살아있는 자연 학습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탁 트인 탄천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흔들리는 노란 꽃방울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수채화 같은 감동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채꽃이 지는 6월 중순에는 청보리와 우리밀을 심어 푸른 전경을 선사하고, 오는 10월에는 알록달록한 코스모스 정원을 가꾸는 등 시민들이 언제 찾아와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영미 권한대행 주재로 추진회의 개최, 소외 없는 촘촘한 돌봄 구축…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시민들이 요양시설에 들어가는 대신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복지를 하나로 묶는 통합 돌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21일 본청 상황실에서 윤영미 오산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지속 거주를 위한 통합돌봄' 정책에 발맞춰, 오산시가 지난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 관련 사업의 지자체 내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일선 현장에서의 실제 집행 실적을 공유하고 돌봄이 꼭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관내 복지 정책을 총괄하는 희망복지과를 비롯해 보건소 예방의학 부서, 그리고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8개 동 주민센터의 행정복지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각 동네별로 발굴된 대상자 현황과 실적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협조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오산시는 건강보험공단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이 시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선 발굴 필요군' 명단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일반 복지 민원인들을 상담할 때도 반드시 통합돌봄 제도를 함께 안내하도록 업무 지침을 강화해 한 명의 시민도 복지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동별 협력을 굳건히 다질 방침이다. 윤영미 권한대행은 통합 복지 서비스의 핵심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을 한발 앞서 찾아내고 늦지 않게 필요한 의료나 요양 서비스를 매칭해 주는 타이밍에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일선의 행정 관청과 민간 보건 유관기관들이 벽을 허물고 긴밀하게 공조해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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