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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30 관광수도 경기도”…관광산업 62조 경제효과·일자리 15만개 창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 관광 정책이 방문객 확대 중심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체류시간과 관광 소비를 높이는 '질적 도약' 전략으로 전환된다. 경기관광공사는 3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30 경기관광 그랜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관광산업을 경기도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내·외국인 방문객이 약 6억8000만명(연인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관광 수요 지역이다. 하지만 방한 외국인의 서울 집중 현상과 당일 방문 중심의 관광 패턴으로 인해 숙박·야간 관광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관광 정책의 핵심 지표를 단순 방문객 수가 아닌 체류시간 확대와 객단가 상승으로 설정하고 관광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구조로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글로벌 K-관광의 중심, 4색 매력의 관광수도 경기도'를 비전으로 △2030년 관광 소비액 62조1000억원 달성 △동서남북 4대 메가 관광 허브 육성 △관광산업 혁신 일자리 15만개 창출 △로컬관광 청년벤처 100개사 발굴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4대 권역별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동부권은 글로벌 랜드마크와 생태·문화 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하남 미사섬에는 런던아이를 벤치마킹한 대관람차 '(가칭) 경기휠'을 중심으로 복합관광단지와 친수 레저·수상교통 허브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수도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가평과 양평의 자연 관광자원을 연결해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힐링 관광벨트 조성도 추진된다. 남부권은 역사·문화·첨단산업이 결합된 스마트 관광 허브로 육성된다. 수원을 거점으로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판교 테크노밸리,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백남준아트센터, 에버랜드 등을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 북부권은 K-컬처와 평화 관광 중심지로 조성된다. 고양시 일대에서는 킨텍스와 K-컬처밸리를 연계해 국제 컨벤션과 K-팝 공연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 파주 임진각에는 '안중근 평화센터'를 건립하고 DMZ 관광 거점을 조성해 세계적인 평화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서부권은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 초점이 맞춰진다. 김포 아라마리나, 시흥 거북섬, 안산 대부도, 화성 전곡항, 평택 항만 배후단지를 연결하는 해양레저 관광 루트 '경기 골드코스트'를 조성해 서해안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중국 산둥성 주요 도시와 연계한 국제 관광 협력 모델을 구축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도 추진한다. 공사는 관광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대규모 경제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하남 미사섬 관광단지와 고양 K-컬처 공연시설 등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건설·관광·마이스(MICE) 산업 전반에 걸쳐 약 1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 공연 콘텐츠 기획자, 관광 데이터 전문가, 트래블테크 서비스 개발자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직무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 사관학교'를 운영해 관광 분야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하고, 이 가운데 3개 기업을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공사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3단계 로드맵도 가동한다. 내년까지 1단계에서는 권역별 핵심 프로젝트의 사업 구조를 확정하고 민간 투자와 외국 자본 유치,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기반 조성에 집중한다. 이어 2028년까지는 'DMZ 방문의 해' 추진과 중국 산둥성 연계 관광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선다. 2030년까지는 모든 핵심 관광 시설을 본격 가동해 관광 소비액 62조1000억원 달성과 관광 일자리 15만개 창출이라는 목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서울 중심의 관광 구조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권역별 순환 교통망인 '경기투어라인'을 구축해 관광객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2030년에는 경기도가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광산업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철도,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간 환승체계를 구축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구리역 인근 환승센터 건립 공사를 추진하고 2일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은 기존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 도로변에 마을버스와 택시 등이 집중되면서 발생하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일반차량 승-하차 공간을 별도로 확보해 더 편리한 환승 체계와 쾌적한 교통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건원대로를 중심으로 양측에 구리역 환승센터가 조성됐으며, 부지 면적은 돌다리사거리 방향 약 3730㎡, 동구릉역 방향 약 3870㎡ 규모다. 주요 시설로는 버스 승강장 3곳, 택시 승강장 2곳, 일반차량 승-하차 공간을 비롯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6대와 자전거 거치대 등이 설치됐다. 또한 개통 이후에는 추가 공사를 통해 환승센터에서 8호선 구리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개설해 버스와 택시 등 이용 시민의 철도 환승 연계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통식에서 “이번에 개통한 구리역 환승센터가 단순한 환승 공간을 넘어 시민 소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구리전통시장 등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구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6년 예술인지원 사업 '구리아트시드(모든 예술 31)' 공모를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구리아트시드는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경기 예술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둔 기초예술 분야 전문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예술인은 구리시 전역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구리아트시드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2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 기록집' 제작 지원을 통해 참여 예술인이 향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기록물을 제공하며, 구리문화재단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예술가와 작품 노출을 확대하는 등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헤 공모 주요 특징은 '공간의 다변화'다. 기존 구리아트홀 등 정형화된 공연-전시장을 넘어 구리시 관내 유휴공간이나 일상적인 장소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적극 장려한다. 이를 위해 △전문 공연장 외 공간 활동 △청년 예술인 우대 등을 가점 항목에 반영해 구리시만의 차별화된 예술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심사는 행정, 서류, 인터뷰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최종 10팀 내외를 선정하며, 선정된 예술인(단체)에게는 개인 최대 500만원, 단체 최대 1000만원 예술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3일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구리아트시드가 예술인에게는 지속가능한 창작 기반이 되고,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곳곳이 예술로 채워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과 단체는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chojy@guriart.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다산역 4번과 6번 출입구 인근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을 지난 1일 본격 개관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생활 동선에 맞춘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공공도서관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산역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다.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입지 특성을 반영해 출퇴근 시간 등 이동 중에도 쉽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서 대출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시민 이용 편의 요소와 운영 안정성 확보 방안을 함께 확인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역 스마트도서관은 시민의 일상 동선 속에 독서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남양주시는 스마트도서관 운영 안정화와 서비스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초에는 도서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반기 중에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생활권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양주시민이 사육 중인 개와 고양이로, 기간 내 반려동물을 동반해 관내 동물병원에 들르면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동물병원 접근이 어려운 교외 지역을 대상으로 공수의사를 투입해 읍-면-동 순회 접종도 병행할 계획이다. 순회 접종 일정과 장소는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된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리는 등 접촉을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발병하면 치명적인 질환이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3일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반려동물 소유자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실외 사육 반려견은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있어 접종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세미원과 국립정원문화원은 정원문화 활성화, 식물자원 및 기술정보 공유,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등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1일 경기정원 세미원에서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 및 기술정보 공유 △지방-민간정원-생활정원 대상 전문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원 △수목원 및 정원 발전을 위한 학술-인적 교류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협력 성과 창출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 남수환 국립정원문화원 정원문하실장 등이 참석해 향후 실무 협의와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정원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와 교류를 통해 정원 분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열릴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준비-개최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의 봄을 깨우는 압도적 선율과 시민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2026년 하남뮤직페스티벌 '2026년 뮤직人The하남'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IBK기업은행과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하남 음악인이 총출동해 만드는 역대급 규모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뮤직人The하남은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무대 주인공으로 등극해 하남시만의 독보적인 문화적 저력을 증명하는 자리다. 하남시립합창단, 하남사랑시니어합창단, 하남꿈의 오케스트라 등 30팀, 650명 시민 공연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역대 최대 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부터 작년까지 총 5만1000명 관람객이 다녀가며 내실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지난 행사에는 2만6000여명이 방문해 98.8%라는 압도적인 만족도를 기록하며 행정 우수성과 축제 질적 가치를 입증한 만큼 올해도 시민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축제 서막을 알리는 17일 오후 7시에는 조째즈, 김현정, 선예, 조권, 도시아이들, 버저비터 댄스팀, 음악제작소 WeMu 등 실력파 출연진이 무대를 압도한다. 18일 오후 7시에는 하남 음악인 650명이 참여하는 웅장한 연합 합창단 공연이 펼쳐져 시민 중심 축제 정수를 보여준다. 이어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글로벌 아이돌 피프티피프티, 보컬의 정석 김연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트로트 여왕 김연자 등 대한민국 정상급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축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18일 공연은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2일부터 5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오프라인의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배부하며, 온라인 예매는 하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2일 오전 09시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티켓은 조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하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人The하남은 현장 열기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17일과 18일 양일간 하남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아울러 하남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공연 실황을 동시 상영해 더 많은 관람객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17일과 18일 하남시 관내 하머니 가맹점에서 하머니 카드로 결제하는 시민에게는 결제 금액 중 5%를 즉시 페이백으로 돌려준다. 1인당 최대 누적 3만원까지 제공되는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축제 즐거움을 지역상권으로 확산시키는 선봉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이번 축제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고 이웃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고품격 직주락 도시 하남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립예술단이 오는 4일 오후 5시 호반아트리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공간을 채우는 선율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사회를 맡아 클래식 음악과 관객 간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한다. 안정감 있는 진행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공연 몰입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공연 장소인 호반아트리움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타계 20주기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전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보는 예술'과 '듣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청중에게 보다 입체적인 예술적 감흥을 제공한다. 과천시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예술 장르 간 융합으로 공연에 대한 친근함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간을 채우는 선율의 향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시정 주요 소식을 문자로 제공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과천시는 기존 누리소통망(SNS) 중심 정보 제공 방식에 문자 안내를 추가해 별도 검색 없이 시정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문자로 발송되는 주요 내용은 각종 복지 혜택, 문화, 공연, 축제, 행사, 교육, 긴급 재난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식이다. 특히 문자 메시지 내 포함된 바로가기 주소(링크)를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도 더했다. 특히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과 해지는 과천청 누리집에서 상시 가능하다. 성영주 기획홍보담당관은 3일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과천시 다양한 소식을 시민에게 적시에 빠르게 제공되도록 적극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역에서 창출된 경제적 가치가 지역에 재투자되는 '경제 선순환 체계'를 수도권 최초로 제도화했다. 지역경제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공동체 자산으로 축적돼 재투자되는 구조를 담은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조례'가 지난 1일 제299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핵심은 시민, 광명시, 공공기관, 금융기관, 관내 기업 등 지역경제 주체가 협력해 관내 자원을 순환시키고 공동체 자산으로 축적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개념을 명문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각 주체 책무를 제도화했다. 광명시는 이에 따라 관내에서 생산된 가치가 소비-생산-분배-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자립성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례에는 정책 실행력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실행 기반이 담겼다.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지역공동체자산화위원회 설치 △지역 재투자 활성화 및 평가체계 구축 △사회연대경제기업 육성 △공공조달 및 지역제품 구매 촉진 △금융기관 연계 투자-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공공서비스 위탁 시 관내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기여한 관내 기업을 우선 고려하도록 명시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공공기관과 기업의 지역 제품 구매, 지역인재 고용,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재투자 참여를 촉진할 기반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사회적가치 창출 기업에 대한 투자-융자-이차보전 등 금융기관과 협력, 인재 양성, 로컬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지역자산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3일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위기에 강하고 자립적인 지역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그동안 관내 부의 선순환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굿모닝 광명' 로컬 브랜드 개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을 위한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과 업무협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2025회계연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군포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매년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도세 징수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평가 잣대는 △도세 및 시세 징수율-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행정소송 및 구제 민원 처리 △부동산 가격 공정성 △가감산 지표 등 2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탈루세원 추징, 세수 추계 정확도, 지방세 권역별 연구회 참여도 등 새로운 가점 항목이 추가되는 등 평가 기준이 강화됐다. 군포시는 도세와 시세 징수율 분야와 정확한 세수추계, 행정소송 수행 및 구제 민원 처리, 부동산 가격 공정성 확보, 납세자 편의 시책 추진, 지방세 연구모임 참여 등 적극적인 세무행정 추진으로 우수한 성적료를 받아들었다. 윤순희 세정과장은 3일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과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 노력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기업 수요에 대응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제조업 지원에 나선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 완화를 위해 시흥시는 41개 업종을 새롭게 추가하는 '시흥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추가 업종 고시'를 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입주업종 확대 고시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 법률'에 따라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시흥시장이 산업 집적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종 입주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반영해 추진됐다.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와 지식산업센터 공급 과잉으로 공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팜(수직농장)과 전문공사업 등 다양한 업종 입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산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업종 확대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존 78개 업종에서 총 119개 업종으로 입주 범위가 확대됐다. 시흥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내 시-군의 입주업종 확대 사례와 시흥시 산업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성 △지역경제 기여도 △산업 집적화 필요성 △관련 법령 및 환경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제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는 업종 중심으로 확대 범위를 설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업종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업종은 △OEM 제조업, 스마트팜(수직농장), 전문공사업 등 직접 제조-생산 기반 업종 △정보서비스업, 방송-영상-오디오물 제작 및 제공업 등 정보-콘텐츠 기반 산업지원 업종 △금융업, 전문서비스업, 기타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경영-기술 지원 업종 △건물-산업-설비 청소 및 방제, 사업지원, 교육 등 산업 유지-관리 지원 업종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시흥시는 제조-생산 활동과 설비 구축을 직접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법률-회계-특허-기술자문 등 전문 서비스와 정보·미디어 기능을 확충해 제조기업 경영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업종 확대는 규제 완화를 넘어 제조업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라며 “지식산업센터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이 오는 5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붙어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현재 FC안양은 1승2무2패(승점 5점)로 이번 시즌 리그 8위에 올라있다. 주요 외국인 선수들 이탈로 시즌 초 우려도 있었지만 마테우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과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K리그1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리는 이번 경기는 두 팀 연고지 문제로 형성된 라이벌 구도 속에 치러지는 만큼, 많은 축구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 첫 맞대결에서 FC서울이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선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세 번째 경기는 FC안양이 2-1로 승리하며 FC서울전 첫 승을 거뒀다. FC안양은 이번 경기에서 홈 팬 앞에서 FC서울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유병훈 FC안양 감독은 3일 “지난 시즌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던 만큼, 올해 시즌에는 홈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이날 경기 종료 후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열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국내 유일 공공예술 트리엔날레인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8)를 이끌 예술감독으로 박철희 아시아예술경영협회 대표를 선임했다. 박철희 신임 예술감독은 주인도 한국문화원 아트 디렉터, 중국 베이징 문 갤러리 대표 등을 역임하며 한국-중국-인도 등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동한 미술 기획 전문가다. 특히 '잠상: 숨겨진 진실 한-중-일 추상미술 대가展', '인도 아트 페어 한국미술 특별전' 등 굵직한 국제 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쌓아온 폭넓은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APAP8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란 평가다. 박철희 감독은 APAP8 주제 설정부터 참여 작가 및 작품 선정, 작품 제작 및 설치 총괄 등 행사 전반을 지휘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2026년 고양 ICT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 소재 ICT 분야 스타트업 사업화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본사 소재지가 고양시인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총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 규모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인증 획득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이며 스타트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3일 “ICT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단계를 적극 지원해 고양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사업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g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4월27일부터 7월9일까지 '2026년도 2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고전 텍스트 강독부터 예술사 흐름에 대한 탐구, 장르별 특성을 조명하는 강의까지 총 8개로 편성됐다. 특히 강의를 통해 수강생이 스스로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촉진하고 강의에 감상을 결합해 흥미를 더했다. 장의준 강사는 '존 스튜어트 밀 읽기: 자유론-공리주의'를 통해 자유와 공리 개념을 탐구하는 강독-강의를 진행하며, 유형종 강사는 '오페라 파라디소 – 기념 해를 맞은 위대한 예술가와 작품들'에서 베버, 바그너, 푸치니 등 주요 작곡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명작을 심층 감상한다. 한창호 강사는 '집과 멜로드라마'를 통해 가족과 사회 구조를 관찰하고, 김진국 강사는 '심리학자 칼 융, 소설가 헤세를 만나다: 데미안'에서 문학과 심리학을 결합한 융복합 인문학을 선보인다. 김자영 강사의 '그림 속 그리스 로마신화, 인간과 사회를 읽다'는 신화와 미술을 연결해 문화적 상징을 탐구하고, 김광현 강사의 '재즈의 결정적인 순간들'은 재즈 흐름 주요 변곡점을 보여준다. 이순원 강사는 '소설 창작 교실'에서 창작 실습과 합평을 통해 글쓰기 역량을 길러주고, 박은영 강사는 '서양미술사 6: 20세기 후반 미술'을 통해 현대미술 흐름과 특징을 강의한다. 올해 2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되며, 온라인(academy.artgy.or.kr)과 현장 방문을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고양아람누리 아람마을 B1 음악감상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다르나 14만8500원~16만6500원으로 형성돼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 등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이나 아람문예아카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출연금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김포시는 상위 6개 우수 시-군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지속 확대하며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이런 노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영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 시-군 선정에 따라 김포시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금융지원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선 신용보증재단 보증 지원 시 보증비율이 기존 대비 5% 상향된 최대 90%까지 적용돼, 보다 큰 규모 보증 지원이 가능해졌다. 중소기업 평가에도 가점이 부여되고, 경기도 자금을 활용한 이자차액 보전사업에서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김포시 관내 기업이 더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김포시 지역경제과장은 3일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일 '하천-계곡 불법 특별정비 TF' 3차 회의를 열고 3월 한 달 동안 추진한 1차 특별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비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수 부시장을 비롯해 13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여자는 부서별 단속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실시한 복합 불법 영업장 합동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체계와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하천-계곡-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남양주시도 법령과 지침에 따라 원칙대로 정비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모든 부서가 함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청정 남양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천-계곡-산림을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2026년 양주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권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주된 제안자를 포함해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가능하며, 공감 토크(현장 심사)와 과제 선정 이후 진행되는 워크숍, 성과공유회(12월 예정) 등에 참여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청소년-청년, 탄소중립, 도시재생, 1인가구, 반려동물 문화, 디지털 격차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관련된 아이디어다. 접수된 제안은 사회적 가치와 효과성-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사와 공감 토크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2개 팀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퍼실리테이터(활동촉진자)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하며, 문제 정의부터 개선 방향 도출, 시범사업 추진까지 단계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은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지역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라며 “공모 절차에 따라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내용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중앙정부의 비상경제대응체계 전환에 발맞춰, 파주시가 현재 운영 중인 '비상경제대응 전담 조직(단장 부시장)'을 파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로 격상해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강도 높은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 비상경제본부는 단장인 파주시장이 주재하고 부시장이 부단장을 맡아 △재정안정반 △경제안정반 △복지안정반 △민생안정반 △농축산안정반 등 5개 대응반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별도 대응반도 함께 운영한다. 각각 대응반은 자체 상황반을 별도로 운영해 중앙정부와 경기도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한 상시 점검 태세를 갖춰 민생안정을 위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2일 열린 '제1차 파주시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에선 대응반별 주요 점검사항을 공유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대응 방안에는 기업 대상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를 비롯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농축산물 및 생활필수품 가격 상시 점검 △관내 주유소 등 판매 가격 점검 강화 △수출 중소기업 판로 확보 및 자금 지원, 애로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생계-의료-주거 등 맞춤형 지원 신속 연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연장 지원을 통한 농촌경제 안정화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이른바 '종량제봉투 대란' 우려를 불식할 대책도 집중 논의했다. 파주시는 종량제봉투는 공급량을 지속 확대하고, 오는 10일부터는 사전 확보된 2개 업체를 통한 추가 물량 확보로 일 평균 8만 매 수준을 유지하는 공급량을 15만 매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호 미래전략관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방정부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속도감 있게 발굴-추진하고, 파주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민생안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교육 톺아보기] 임태희 교육정책, 정치가 아닌 ‘신뢰의 약속’…이행률 99.9%의 의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교육과 정치는 늘 미묘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지나치게 가까우면 교육이 정치의 도구가 되고 너무 멀어지면 현실을 바꾸는 힘을 잃는다. 그래서 교육과 정치의 관계를 흔히 '불가원불가근(不可遠 不可近)'이라 말한다. 가까이할 수도 그렇다고 멀리할 수도 없는 긴장 속의 관계라는 뜻이다.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백년대계다. 반면 정치는 임기와 성과를 요구하는 현실의 영역이다. 이 둘이 만나는 지점에서 교육이 정치의 수단이 되면 학교는 흔들리고, 정치가 교육 현장을 외면하면 정책은 공허한 구호로 남는다. 결국 교육정책의 중심에는 신뢰가 놓여야 한다. 교육학자 존 듀이(John Dewey)는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변화는 선언이나 구호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교육은 약속을 지키는 과정 속에서 신뢰를 쌓아갈 때 비로소 현실의 힘을 얻는다. 최근 경기도 교육행정에서 이러한 원칙을 보여주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추진해 온 공약 이행 성과가 그것이다. 공약을 정치적 약속이 아닌 교육공동체와의 신뢰로 풀어낸 결과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전국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 단순한 평가결과 이상의 의미가 있다. 임 교육감이 제시한 공약은 8대 정책 분야 65개 과제였다. 이 가운데 64개 과제가 이미 완료됐다. 임기 내 이행률은 99.9%다. 남은 1개 과제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행정평가에서 흔히 숫자는 의미를 과장하기도 하지만 교육정책에서 99.9%라는 수치는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교육정책은 단기간에 성과를 만들기 어렵다. 학교 현장,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도교육청은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 교육감은 이에 대해 “공약은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과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약속이다"라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에서 이 발언이 갖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공약을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라 교육공동체와의 계약으로 바라본 시각이어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임 교육감이 교육 현장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는 이유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공약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는 점에 있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정책은 '미래형 교육전환'과 '교육격차 해소'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 학습환경 확대와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동시에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추진하며 공교육의 기본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하나 주목받는 공약은 학교 자율성 확대와 교권보호 정책이다. 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높여 학교가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교권보호 제도 정비를 통해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개선, 돌봄 확대 등 생활밀착형 정책도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면 다음 선거에서 제시될 가능성이 있는 공약 역시 '미래교육 체계의 고도화'와 '공교육 신뢰 회복'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AI와 디지털 기반 학습 확대,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교사 전문성 지원, 교육 격차 해소 등이 핵심 의제가 될 수 있다. 결국 임 교육감의 다음 공약 역시 교육을 정치적 구호가 아닌 지속가능한 교육시스템 구축이라는 방향에서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양고전에서 지도자의 기본은 수기치인(修己治人)이다. 자신을 닦고 사람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교육행정은 바로 이 철학 위에 서야 한다. 브라질의 교육철학자 파울로 프레이리(Paulo Freire)는 교육을 “대화와 참여의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교육정책 역시 마찬가지로 일방적 행정이 아니라 참여와 소통 속에서 완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도교육청이 주민소통과 정보공개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도교육청은 공약 추진현황과 이행 결과를 교육청 누리집 '열린교육감실'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정책을 숨기지 않고 공유하는 방식이다. 행정의 투명성은 신뢰를 낳고 신뢰는 정책을 움직인다. 이는 교육행정에서 중요한 원칙 하나를 보여준다. “정책은 권력으로 추진되지만 교육은 신뢰로 완성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에 충분하다. 정치 공약은 선거가 끝나면 흐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교육 공약은 다르다. 그 결과가 학교와 학생, 그리고 미래 세대의 삶에 직접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육 공약은 단순한 행정 계획이 아니라 교육 철학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논어(論語)에는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다. 백성이 신뢰하지 않으면 나라가 설 수 없다는 뜻이다. 교육 역시 다르지 않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정책을 믿지 못한다면 어떤 교육개혁도 성공하기 어렵다. 결국 교육행정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은 신뢰다. 이번 평가결과는 단순한 행정 성과를 넘어 교육행정에서 신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에 가깝다. 교육정책은 거창한 구호나 화려한 슬로건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약속을 지키는 꾸준함과 현장에서 쌓아올린 신뢰 속에서 비로소 힘을 얻는다. 교육과 정치의 관계는 여전히 불가원불가근(不可遠 不可近)이다.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교육이 정치에 종속되고, 너무 멀어지면 정책은 현실을 잃는다. 그 사이에서 교육행정이 선택해야 할 길은 분명하다.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교육자의 언어로 약속을 지키는 것, 그것이 교육정책의 본질이다. 공약은 결국 약속이다. 그러나 교육자의 약속은 선거의 시간으로 끝나지 않는다. 교육의 시간은 미래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교육정책에는 날마다 새로워지고 또 새로워진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교육의 약속은 오늘의 성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일의 학교에서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교육정치가 지향해야 할 가장 바른 길일 것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천 톺아보기]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키워드, 관광-농업 융합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그동안 쌓아온 준비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최종 지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오랜 시간 구상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모델이 경기도 단계에서 경쟁력과 실행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아직 통일부 최종 지정이란 관문이 남았지만, 포천시는 관광과 농업을 양축으로 한 복합형 특구 구상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정부 심사에서 실현 가능성과 국가적 파급력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 공모 대응 넘어 실행 기반 구축= 후보지 선정에 이르기까지 포천시는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시작으로 평화 발전 포럼 개최, 관계기관 및 인접 지자체와 협의, 전문기관 자문, 연구용역 추진, 기관 간담회와 자문회의, 시민설명회와 정책 세미나 등을 단계적으로 이어오며 평화경제특구 지정 논리와 실행 기반을 다져왔다. 이 과정에서 포천시는 개발 구상만이 아니라 왜 포천이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할지, 실제로 어떻게 추진할지에 대한 실행 논리까지 축적했다. 여기에 전담 TF팀을 신설해 행정 기반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 평화경제특구 대상지, 관인면= 포천시는 관광과 농업이 결합된 복합형 평화경제특구를 지향한다. 대상지는 관인면 일대다. 여기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DMZ 생태자원, 수도권 접근성, 넓은 농지, 상대적으로 낮은 토지가격, 물류 여건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특히 체류와 소비, 생산과 가공, 유통이 선순환하는 지역경제 모델을 추구한다. ▷ 연천-철원과 연계-협력= 포천 강점은 개별 도시 자원에만 있지 않다.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함께 선정된 연천과 인접하고, 강원도 후보지 중 하나인 철원과도 맞닿아 있어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확장성과 연계 가능성을 보여준다. 포천-연천-철원은 모두 한탄강 권역을 공유해 관광과 생태, 역사, 농업 자원을 한 권역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통 기반을 지녔다. 이는 포천형 평화경제특구가 접경지 전체와 연계-협력을 이끄는 광역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포천시는 앞으로 연천-철원과 협력을 강화해 한탄강권을 중심으로 평화생태관광, 체류형 관광, 농업 연계 산업, 기반시설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정부 최종 지정 후속 준비 가속도= 포천시는 최종 지정을 위한 후속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 강화하고, 평화경제특구 실행 논리를 보다 정교하게 다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유치 가능성, 기반시설 확보, 개발 경제성, 법정 계획 정합성, 주민 수용성 등 정부 심사에서 중요하게 검토될 요소를 더 촘촘하게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관광과 농업, 정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평화경제특구 모델이란 점을 뚜렷하게 부각하며, 차별성과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파주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황은화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30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수정 가결했다. 이 개정안은 관내 공업지역 내 공장 등에 설치하는 가설건축물 재질 기준을 현실화해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설물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업 유지관리비용 부담을 완화해 효율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그러나 도시환경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강판 재질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화된 재질 때문에 자칫 가설건축물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영구적인 건축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안산시 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가설건축물 실무 지침을 우선 마련해 안전성을 검증한 뒤 조례 개정을 재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도시환경위원회는 강판 재질 확대 관련 조항을 삭제하고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사항을 반영한 내용을 제9호로 정리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황은화 의원은 2일 “비록 강판 재질 확대안이 최종 반영되지는 않았으나, 이는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제도 마련을 위한 건설적인 숙의과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관내 공업지역 내 가설건축물 안전 문제에 대해 사회적 환기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오는 9일 열릴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가 1일 2025년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인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지난 제386회 임시회에서 양주시의회는 정현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정 및 회계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025년회계연도 모든 세입-세출 예산 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하기 전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양주시 2025년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해 예산집행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 신뢰성을 집중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양주시에 전달한다. 윤창철 의장은 위촉식에서 “작년 세입 여건이 악화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힘들었던 만큼 철저한 결산검사가 필요하다"며 “세입-세출결산서와 기금결산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할 점은 차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오는 9월 예정된 정례회애서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5년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군민에 대한 감사와 남은 임기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박운서 의원은 “현장에서 마주한 군민 목소리는 의정활동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자, 방향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준 원동력이었다"며 “부족한데도 연천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급식비 지원 정책 반영'과 '청소년 꿈희망카드 지원 조례 제정' 등 그동안 의정 성과를 통해 “비록 작은 변화일지라도 군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반면 일부 제안과 현안이 정책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운서 의원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여러 과제가 남아 있고, 일부 사안은 더 깊은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했음을 절감한다"며 “돌아보면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박운서 의원은 “남은 시간 역시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은 자세로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끝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급식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급식종사자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미세입자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조리흄'은 호흡기 질환과 폐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으며, 2023년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급식종사자 중 약 20%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는 등 문제 심각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파주시 공공기관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근무환경 개선 및 건강관리 지원 제도는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조례안에는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및 건강 상태에 대한 정기적 실태조사 실시를 비롯해 △조사 결과를 반영한 환경개선 및 건강 보호 지원계획 수립 △환기설비 설치 및 공기질 관리 등 급식실 환경개선 △조리흄 등 유해물질 외부 배출을 위한 관리 및 개선 방안 마련 등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폐암 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 비용 지원 △안전-위생 및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지원 근거도 함께 규정했다. 손성익 의원은 2일 “급식종사자 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조례안은 조리흄 등 유해환경에 노출된 종사자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 제도적 장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이 곧 양질의 급식 서비스로 이어지는 보다 확실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2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원안 가결 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내 보훈보상대상자를 파주시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보훈보상대상자 지원 법률 시행령' 제67조의5제1항 각 호의 해당하는 사람)에 포함함으로써 상위법 취지에 부합하는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진아 의원은 2일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파주시 공공체육시설 이용 지원을 통해 보훈보상대상자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종량제봉투 600만장 확보…인천, 수급 불안 없다”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최근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과 관련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과도한 구매 자제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날 관내 종량제봉투 생산업체를 방문해 생산 라인 가동 상황과 원료 수급 현황, 공급망 관리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종량제봉투 구매가 일시적으로 급증하자 실제 공급 능력을 확인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파악한 결과 최근 하루 판매량은 평시 대비 약 2.5배 증가하는 등 단기간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났지만 현재 시가 확보한 종량제봉투 물량은 약 600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약 166일, 즉 5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단기적인 수요 증가에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유 시장은 생산 라인 가동 상황과 원료 비축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공급 안정성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종량제 봉투를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생산업체를 방문해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최근 일시적인 수요 증가로 일부 지역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현재 인천시는 약 600만매, 166일 공급이 가능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사재기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종량제봉투 생산과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수요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해 철저한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 등 생활 속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홍보와 행정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안성, 107년 전 만세의 함성 다시 울리다…김보라 시장 “시민이 만드는 역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에서 107년전 울려 퍼졌던 만세의 함성이 다시 도시를 채웠다. 시민들은 거리에서 만세를 외치며 독립항쟁의 역사를 되새겼고 공동체의 힘으로 만들어 온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했다. 안성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안성4‧1독립항쟁 기념행사와 제29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시민 참여 속에 역사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성4·1독립항쟁은 1919년 전국으로 확산된 3·1운동 속에서 안성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일제에 맞선 대표적인 민중 항쟁이다. 원곡·양성 일대에서 수천명의 주민이 참여해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장악하는 등 조직적이고 격렬한 저항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전국적으로도 의미 있는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항쟁의 현장을 따라 걸으며 그날의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낙원역사공원을 출발해 옛 읍내면사무소터와 시장터, 경찰서터 등을 잇는 거리 행진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1919년 당시의 항쟁을 재현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일죽초등학교를 출발해 옛 주천주재소터와 일죽면사무소터, 주천시장터를 잇는 만세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항쟁의 주요 현장을 따라 걸으며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이달 2일 열린 제107주년 안성4·1독립항쟁 기념식이었다. 3·1운동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만세 재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와 4·1만세선언 낭독, 유공자 표창, 창작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지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만세고개 오르막을 달리는 '안성 4.1 RUN'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이달 1일에는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1998년 안성시 승격을 기념해 시작된 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격려하고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디모데학교 사물놀이팀과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사, 축사, 자매결연 도시 축하 영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스리랑카 출신 결혼이민자가 시민헌장을 낭독해 다문화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신인철 전 안성소방서장이 명예시민증을 받았고 학술·예술·교육 등 6개 부문 문화상과 안성맞춤명장, 기업인 대상, 모범 이·통장 등 총 14개 부문에서 8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의 역사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역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오늘은 자랑스러운 안성시민의 날이자 4·1 독립항쟁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107년 전 안성에서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은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려는 시민들의 힘이 만든 역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을 사랑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시민이 주인공인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3일 동안 이어진 이번 행사는 독립항쟁의 정신을 현재의 시민 참여와 공동체 가치로 연결하며 안성의 도시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이 직접 역사의 현장을 걷고 만세를 외친 경험은 과거의 기억을 넘어 미래를 향한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생활·산업 투트랙’ 잰걸음…동백미르휴먼센터 개관·국가브랜드 대상 2관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산업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동시에 가속하고 있다. 시는 2일 기흥구 동백동에서 생활SOC 복합시설인 '동백미르휴먼센터' 개관식을 열고 시민을 위한 복지·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같은날 서울에서는 시가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와 반도체산업 선도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개관식과 시상식에서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생활 인프라와 미래 산업 경쟁력을 함께 키워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기흥구 동백중앙로 일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 복합시설 동백미르휴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27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연면적 1만3027㎡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됐다. 노인복지관, 스포츠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이용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곳에 갖춘 복합 생활시설이다. 이 시장은 개관식에서 “2008년 부지 매입 이후 시설 건립까지 18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는데 기다려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체육·교육·복지가 함께하는 전 세대 맞춤형 공간인 만큼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에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도 대폭 강화됐다. 1층에는 길이 25m,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섰고 2층 GX룸에서는 기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에는 시니어식당, 탁구장, 당구장, 바둑·장기실이 마련됐으며 평생학습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과 가족을 배려한 시설이 눈길을 끈다. 센터에는 가족샤워실과 가족탈의실, 장애인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이는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공공건축물에 적용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 시설은 이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의 건의를 듣고 즉시 추진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공공 체육시설 설계에 장애인 가족 이용 공간이 반영됐다. 샤워실에는 낮은 높이의 샤워기 거치대와 접이식 의자가 설치됐고 탈의실은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없애는 등 세심한 배려가 반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처럼 훌륭한 생활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도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와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시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CI) 부문과 반도체산업 선도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뉴욕페스티벌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 대표성, 국제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시민의 날 행사에서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하나로 담은 통합 도시브랜드를 발표하며 도시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정비한 적이 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가 약 600조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동·남사읍 일대 국가산단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흥캠퍼스 내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까지 포함하면 용인 지역 반도체 투자 규모는 약 1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은 시상식에서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챙기고 도로와 철도망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과 함께 창의적 행정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온 노력이 의미 있는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살려 용인과 대한민국 발전에 더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미래 산업 기반 강화라는 두 축의 정책이 동시에 성과를 내면서 시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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