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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톺아보기] 포천형 국방드론-교육발전-평화경제특구에 올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휴전선과 맞닿아 흐르는 임진강과 한탄강 사이에서 대한민국 안보를 묵묵히 지탱해 왔다. 특히 전체 면적 상당 부분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성장 발걸음은 더뎠고, 주민은 빗발치는 포탄 소리와 사격장 굉음을 숙명처럼 감당해야 했다. 그런데 2026년 현재 포천시는 그동안 응축된 안보 에너지를 폭발적인 성장동력으로 전환하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 중심으로 대전환에 몰두하고 있다. △첨단 국방산업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가 그 중심축이다. 포천시는 올해 2월 경기국방벤처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지역산업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첨단 무기 R&D부터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까지 아우르는 '방산 원스톱 플랫폼'이 출발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4대 방산 강국'이란 국가적 목표와 궤를 같이하며 기존 제조업 중심이던 포천 산업 체질을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바꿔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아울러 포천시는 방위산업 전 주기를 포괄하는 '국방산업 혁신 클러스터' 지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사격훈련장과 한탄강 일대를 활용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경연, 국방부의 '50만 드론 전사 양성' 정책에 대응하는 디지털 트윈(DX) 기반 교육-훈련센터 구축, 그리고 민-군 상호운용성 센터 조성 등이 클러스터 핵심이다. 이러한 전략은 이미 산업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포천에 MRO 정비센터를 구축해 현장 중심 군 전력 유지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LIG넥스원도 올해 내 정비센터 구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릴 '2026 코리아 드론 공방전' 역시 주목된다. 포천을 첨단 국방특화 도시로 각인시킬 결정적 무대가 될 수 있어서다. 포천시는 “교육이 곧 정주 여건 핵심"이란 기치 아래 올해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 132만원이란 수치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에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60만원) 2배를 상회하는 과감한 투자로 교육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포천시 진심이 빚어낸 결과다. 포천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이후 3년간 국비 68억 원을 포함한 대규모 지원을 확보해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왔으며, 2년간 관내 10곳에 디지털 창작소를 설치했다. 올해는 추가로 10억원을 투입해 거점별 확대 구축에 나선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포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역시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력해 운영되는 이 센터는 전면 무료로 제공되며, EBS 콘텐츠와 1:1 맞춤형 멘토링, AI 기반 학습 진단을 결합한 혁신 공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작년 5곳 운영에 이어 올해 소흘권역을 개소했다. 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앞둔 중요한 시기로, 포천시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성과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부 최종 지정을 향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안보 가치에 산업-경제 기능을 결합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지정되면 기업 세제 감면과 부담금 완화, 인허가 특례, 기반시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이 뒤따른다. 포천형 평화경제특구는 관광과 농업 협력을 기반으로 남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지향한다. 한탄강 일대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핵심이다. 관인면을 거점으로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한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에는 관광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체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과 물류-유통, 연구지원 기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접경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농업과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 축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포천시는 연천-철원과 연계한 광역 협력 모델을 통해 시너지 창출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탄강을 공유하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평화 생태관광과 체류형 관광, 농업 연계 산업, 기반시설 확충 등을 공동 추진해 세 지역을 하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파주 톺아보기]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 ‘박차’…국비 74억 투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3년차를 맞아 총 74억원 국비를 투입해 돌봄-교육-진로가 결합된 '파주형 교육 모델'을 한층 고도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작년 시범지역 우수사례 선정 및 성과평가 최우수 수상으로 추가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며 '교육도시 파주' 위상을 입증했다. 파주시는 올해 심리-정서 회복을 돕는 '보다듬학교'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다문화특화 다함께돌봄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고등학생 대상으로 '대학 학과 체험 캠프'를 추진하며 교육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13일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3년차를 맞아 파주만의 차별화된 교육체계를 완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아랑학교'와 '다함께 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밀착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파아랑학교는 올해 어린이집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해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이 가능한 거점형 방과후 돌봄시설로 운영된다. 이는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연계한 전국 최초 유보통합 모델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아동 비율이 높은 곳 특성을 반영한 '신산초등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학기 중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세계 요리활동', '랜선 여행', '언어-문화 이해 등 다문화 특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통합(원스톱) 돌봄을 제공해 아동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학생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교육 혁신도 추진된다. 학교 부적응 학생의 정서 회복 프로젝트인 '보다듬학교'는 2월24일 현판식을 열었으며, 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5월부터 공유학교 형태로 운영된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세대가 협력해 개발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리셋캠프' 역시 도입해 학습 지원을 넘어 심리-정서 영역 성장까지 지원하는 파주형 특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청소년재단과 협력사업인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기존 12개 읍-면 소재 중학교에서 동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학교별 수요에 맞춘 체육-미술 등 교과 과정을 연계한 동아리 프로그램과 춤, 바리스타 등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동차량비용도 시비로 지원해 지역 간 교육 격차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작년 1944명 학생이 참여해 95% 높은 만족도를 보인 '과대-과소 학교 특색 지원' 대상 학교도 올해 5개교에서 6개교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운정신도시 과대 학교와 북부권 과소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으로 지역 간 교육 여건 격차를 지속 해소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관내 서영대학교-두원공과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대학 특성화 분야와 연계한 맞춤형 전공-직무 체험 및 자격 취득 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영상 콘텐츠, 미용(뷰티) 분야 등 12개 과정을 총 178회(723시간) 운영했으며, 특강과 현장 체험을 병행해 13개 고교 566명이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협력 대학을 동국대학교까지 확대해 대학 연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및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서울대학교-동국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학과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학생은 이들 대학에 들러 학과별 전공 체험과 교수-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파주시는 이런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지역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유치 관련 조례안이 파주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학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하며 대학 유치 행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하남 톺아보기] 4월, 하남시 9개 공공도서관 96색 행사 선봬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봄꽃이 흐드러지게 자태를 뽐내는 4월, 하남시 전역 공공도서관이 지혜의 향기로 물든다. 하남시는 '제4회 도서관의날'과 '제62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미사, 신장, 나룰, 위례, 세미, 덕풍, 감일, 일가, 디지털도서관 등 9개 공공도서관에서 96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란 주제 아래 시민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마음의 풍요를 얻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 사람과 책이 만나는 설렘을 더하기 위해 도서관마다 작가들의 다정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미사도서관는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해진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직무-인공지능(AI)를 아우르는 '고양형 공직자 성장 로드맵'을 구축하고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올해 교육 운영 방향은 △공직 생애 전반에 걸친 성장 지원 △직급과 역할에 따른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디지털-AI 역량 강화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소양교육 확대 등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도시 역량은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에서 비롯된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공직자 전문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직급별 맞춤형 직장교육 운영= 고양시는 공직 생애주기별 성장을 지원하는 직급별 교육을 운영 중이다. 공직자 역할과 요구 역량이 직급과 경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2022년부터 생애주기 개념을 반영한 교육체계를 도입했다. 직급별 교육은 △임용예정자 및 신규 공직자 대상 온보딩-웰보딩 과정 △8급~6급 승진자 대상 직무 기본교육 △퇴직예정자 대상 오프보딩 교육으로 구성된다. 신규 공직자 교육은 임용 전 '온보딩 교육'을 통해 조직 이해와 기초 직무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임용 6개월차에 실시하는 '웰보딩 교육'으로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웰보딩 교육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신규 공직자 성장 공백을 최소화한다. 임용 초기 실수 대응법과 이미지 관리, 콜포비아(전화공포증) 대응 등 실무 밀착형 교육과정을 추가하고 팀장급 사내 강사의 실무 노하우를 더한다. 고양시는 단계별 맞춤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학습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 실무 중심 고양형AI교육체계 구축=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며 행정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운영하던 교육에서 벗어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형AI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교육으로 전환했다.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본소양 교육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문부터 실무 활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도입했다. 13일 현재까지 3회 운영한 결과, 교육 만족도는 평균 4.6점대(최고 5점)로 나타나 향후 실질적인 업무 활용 중심 심화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6~8급 중심으로 운영되던 AI 교육을 9급 신규 공직자 웰보딩 과정까지 확대해 공직 입문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 행정 환경에 대응하는 공직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 수요자 중심 소양교육 확대= 올해부터는 공직자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균형 있는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개발 소양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작년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AI, 경제, 건강, 예술 등 직원 선호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수요자 중심 교육 운영을 강화했다. 작년 신규 도입한 점심시간 활용 '브런치(Brain Lunch)' 교육도 확대해 기존 분기별 4회(연 16회) 운영에서 매월 2회(연 24회)로 늘려 바쁜 업무 중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벚꽃이 밤길 조명 아래 환상적으로 펼쳐진 '2026년 김포벚꽃축제'가 인생샷 도우미를 동원한 특별한 포토 콘텐츠로 주목받는 봄의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은 “벚꽃 인생샷은 여의도보다 김포"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계양천 산책로에서 2026김포벚꽃축제를 개최했다. 벚꽃에 작은 조명이 반짝이는 740m 벚꽃 터널로 몽환적인 밤 벚꽃길을 선봬 특별한 인생샷을 선사했다. 특히 최적의 구도를 제안하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게 돕는 인생샷 도우미를 축제 곳곳에 배치해 누구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친절한 축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벚꽃길 위에 구조물을 설치해 벚꽃과 인물이 함께 강조되는 구도로 조성된 '천국의 계단', 공중전화 부스, 자전거, 벚꽃거울 등 레트로 포토존, 애니매이션 벚꽃 포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부스 등 차별화된 감성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운양동 주민들은 “이제 여의도까지 갈 필요가 없다. 김포에서 봄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가 탄생했다"고 평했다. 서울에서 온 관광객은 “숨 쉴 틈 없이 붐비기만 한 축제가 아니라 너무 좋고, '벚꽃 인생 네컷'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 또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빈백과 피크닉 의자가 비치된 벚꽃 쉼터에서 봄의 낭만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을 갖는 시민도 눈에 띄었다. 록밴드부터 벌룬쇼, 마임, 재즈밴드, 서커스, 클래식까지 축제 내내 이어지는 공연을 즐기는 관광객도 많았다. 푸드트럭과 아트마켓, 파머스마켓, 시민 문화체험 등도 활기를 더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30여년 전 김포본동 주민이 작은 나무를 심어 만든 계양천 벚꽃길이 이제는 김포를 대표하는 벚꽃길이 됐고, 김포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김포가 궁금한 도시,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포 브랜드 형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축제 기간 철저한 도로 통제와 안전 인력 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고, 행사는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문화재단이 내달 8일 다산아트홀에서 가수 윤복희 콘서트 '삶'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윤복희 가수가 오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음악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무대로 마련됐다. 시민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돼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경험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무대는 팝 메들리로 시작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가요 메들리와 가스펠 메들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명곡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윤복희의 70년 음악 인생이 담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층 5만원, 2층 3만원이며 남양주시민 할인과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일정 및 예매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3일 “윤복희 콘서트 '삶'은 한 예술가 인생과 음악을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하는 무대"라며 “시민은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026년 제9회 양주시회암사지왕실축제'에서 DJ 파티를 처음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후 8시 회암사지 메인 무대에서 양주시는 '별산의 회암사지 봉인해제 DJ 파티'를 진행한다. 공연은 약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실 사찰 회암사 터에서 열리는 축제에 DJ 공연을 편성한 첫 사례다. 공연은 전문 DJ의 디제잉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무대에 함께 올라 관람객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돋운다. 무대는 음악과 영상 연출이 결합된 형태로, 디제잉과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유적 공간의 정적인 분위기를 전환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양주시는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공연 영상을 향후 유튜브 '양주 별산'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채널은 현재 구독자 약 8만76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도는 최근 지자체 축제가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년층 유입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양주시는 DJ 파티 도입을 통해 야간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축제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13일 “DJ 파티는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전통 유산에 DJ 공연을 접목해 관람층을 넓히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천원택시' 사업이 2019년 시범운행 이후 꾸준히 확대를 거듭하며 교통복지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마을을 확대하고 노선 증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계획이다. 천원택시는 2019년 4월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버스 운행이 어렵거나 배차 간격이 길어 대중교통이 부족한 곳 주민이 1000원으로 주요 거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행 초기부터 주민 호응이 높았으며 지속적인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 3개 마을 신규 지정…18개 노선 추가= 올해 운행 마을은 기존 63개 마을에서 군내면 조산리, 송촌동, 하지석동 3개 신규마을을 추가한 66개 마을이다. 기존 운행 노선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요청 사항이 많던 행정복지센터 등 필수 목적지 노선을 추가해 이달 1일부터 총 230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번 확대는 주민 생활 동선에 맞춘 실질적 교통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거점을 중심으로 접근성을 높여 고령층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읍-면을 넘어 교하동 일부 마을까지 운행 범위를 넓혀 행정구역상 '동' 지역이지만 실질적으로 교통 여건이 열악한 주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천원택시는 이용자 수요 조사를 반영해 출발지-도착지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천원택시운영위원회를 통해 운행 마을을 선정하고 운영함으로써 생활 거점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선해 왔다. ▷ 천원택시 조례 개정 추진= 파주시는 현행 조례상 운행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누락됐으나 대중교통 여건을 고려할 때 천원택시 지원 필요성이 있는 일부 마을도 천원택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및 제도 개선으로 선정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천원택시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13일 “천원택시는 파주시 교통복지 정책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시민의 높은 호응 속에 지속 성장해 왔다"며 “이용 시민의 호응만큼 이용하지 못하는 마을의 확대 요청도 많다. 제도 개선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균등하게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원택시 운행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 주민등록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이용자로 신청한 뒤 등록된 휴대전화번호로 파주시브랜드콜(1577-2030)에 호출을 요청하면 1회 탑승 시 1000원만으로 마을별 지정 출발지와 대중교통이 용이한 거점(도착지)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일 2회 이용이 가능하며, 1000원 외 나머지 운임은 파주시가 지원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용인미르 여성족구회, “치료 못 받는 이웃 위해”…4년간 1320만원 나눔 약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유명선 '용인미르 여성족구회'회장의 이 한마디가 지역사회를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에 뿌리를 둔 이 촉구회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용인미르 여성족구회가 취약계층의 병원비 지원을 위해 성금 3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매년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1320만원의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식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상일 시장과 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성금은 긴급의료와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미르 여성족구회의 나눔은 연속성이 있다. 생활체육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지며 공동체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시장은 “용인 곳곳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나눔 활동 덕분에 도시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족구 등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용인을 중심으로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긴급의료 지원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용인특례시, AI·IOT·돌봄로봇 결합 '어르신 건강관리' 확대 한편 시는 13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돌봄 로봇을 결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하며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의료·요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기흥구보건소는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방문간호와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 운영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위험군과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다.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기기를 활용해 일상에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으로부터 맞춤형 상담과 건강관리 미션을 제공받는다. 걷기, 복약, 식사, 혈압 측정 등 생활 속 실천 과제를 수행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되며 대상자를 '건강군·전허약군·허약군'으로 구분해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약 6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AI 건강관리 로봇' 사업을 실시하며 로봇은 음성 대화를 기반으로 정서 지원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식사·복약 알림과 인지기능 자극, 생활 리듬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또 센서를 통해 위급 상황을 감지하면 관제센터로 연결되고 일정 횟수 이상 응답이 없을 경우 119로 자동 연계되는 안전관리 기능도 갖춰 고독사 예방에도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방문간호사의 대면 서비스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돌봄 로봇을 결합한 '3중 관리체계'로 운영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서비스 유형을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함께 시는 같은날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 원산지 식별 능력을 높이기 위한 원산지 교육 '밥상 위의 진짜 이야기, 원산지를 보다'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산지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경로당 20곳의 약 6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지역별로 균형 있게 진행된다. 교육은 신청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원산지 표시제도 안내 △일상 속 원산지 표시 확인 방법 △포장재 표시 등을 활용한 실습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은 정보 접근성이 낮아 원산지 표시 혼동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큰 만큼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동문건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 오픈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동문건설은 10일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620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5㎡, 84㎡ 총 3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74가구 △75㎡ 170가구 △84㎡ 106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청약, 22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수)이며, 정당계약은 5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무엇보다도 교육 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유치원(신설 예정)을 비롯해 고진초, 고진중, 고림고가 위치한 '쿼드러플 학세권'으로 안정적인 통학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고림2지구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경안천 수변공원과 석성산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하나로마트, CGV, 이마트,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고림지구 개발 진행에 따른 상권 확충도 예정돼 있어 생활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이용해 용인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기흥역에서 분당선 환승으로 판교 및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A 구성역을 통한 강남권 접근이 가능하고, 경강선 연장(예정) 등 광역 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다. 단지 인근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개통이 예정돼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대규모 반도체 산업벨트 조성에 따른 배후 주거지로서의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차량 30분대에 두고 있는 입지로,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배후 주거 단지로 평가된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4bay 맞통풍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채로운 테마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에 All-In-One 주거 통합 서비스(4년간 무상지원)를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난방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 및 모니터링하는 스마트홈,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열리는 공동현관 자동 출입, △예약된 방문차량만 통과 가능한 방문차량등록 등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대 환기 제어, 조명·난방 제어, 원격검침 등이 가능한 거실 월패드가 설치되며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자동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또 4단계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동문 에어플러스 시스템(유상옵션)은 물론, 세대 내부 기계환기 시스템, 미스트 분사기,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 설비를 도입해 단지 내 공기질 관리에도 신경 썼다.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형 푸쉬풀 도어록 등을 갖춰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반도체 산업벨트 배후 주거지로서의 미래 가치까지 갖춘 단지"라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구성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만큼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견본주택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8일과 19일 주말에는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타로 운세 이벤트가 마련되며 자녀를 동반한 방문객을 위한 '요술종이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98 일원에 마련돼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경기도-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야생동물의 체계적인 자연 복귀를 돕고, 도민에게 현장 중심 생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북부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연천군 전곡읍 소재 경기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인접부지 1만4852㎡를 활용해 경기도는 구조-치료 중심 기능을 재활과 교육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야생동물 구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구조-치료 이후 자연 복귀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된다. 특히 야생동물의 행동 특성을 반영한 재활훈련 환경을 조성해 자연 복귀율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기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기능 강화와 함께 생태교육 장(場)도 야외로 확장된다. 경기도는 기존 운영하던 실내 위주 교육프로그램을 야외 생태 공간까지 넓혀 더욱 다채로운 교육 모델을 시도할 예정이다. 실내를 벗어난 개방형 교육 공간을 통해 야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1단계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등 51억원(전체 사업비 73억 중)이 투입되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야생생물, 환경, 건축, 지반, 전기-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야생동물에게는 최적의 재활 환경을, 도민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정봉수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12일 “생태관찰원 조성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기능을 재활과 교육으로 대폭 확대-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야외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교육을 통해 도민이 생태 보전 가치를 체감하고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올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제11기 입주작가 5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맹성규-방성욱-서정배-임도(임도현)-홍유영 작가 등 5명이다. 이들 작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오며 각자 조형언어를 꾸준히 발전시킨 작가다. 입주작가 공모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이달 초 입주 완료 후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들어간다. 11기 입주작가는 작년 입주한 제10기 작가 김민지, 범진용, 신용재, 전가빈, 홍수현 등 5명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14년부터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전시와 비평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는 공공 창작지원 공간이다. 현재까지 1기부터 10기까지 총 70명 작가가 입주해 창작, 발표, 교류가 이어지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9기-10기 입주작가는 창작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오픈스튜디오' 등 시민 참여형 예술 체험과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협력한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공간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제11기 입주작가들은 4월 '체크인전'을 시작으로 '오픈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단체전', '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과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12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공 창작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연계와 예술인 간 소통을 강화해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역할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10일 새벽 1시경 전곡읍 택시 정류장 인근에서 쓰레기에 불을 붙이는 행위를 관제요원이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초동 단계에서 차단했다. 올해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자해 연천군은 노후 방범용 CCTV 30대와 비상벨 30대를 교체해 고화질 영상 기반 안전 관리체계가 강화돼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신규 방범용 CCTV 43대와 초등학교 주변 CCTV 1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대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올해부터 농어촌기본소득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관리-지원하는 현장활동가 '이음메이커(마을공동체 지원활동가)'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음메이커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1:1로 매칭돼 △공동체 현안 진단 △마을 자원 발굴 및 매칭 △공모사업 계획 수립 △주민 갈등 조정 및 회의 운영 △소셜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을 수행하는 전문 활동가다. 특히 행정 보조 역할을 넘어 공동체 성장을 이끄는 연결자이자 촉진자(Facilitator)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연천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통해 확보된 관내 소비 여력을 공동체 활동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음메이커를 통해 마을 단위 자원을 발굴-사업화하고, 기본소득이 관내에서 소비와 소득으로 이어지는 '연천형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이음메이커는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양성된다. 교육 과정은 공동체 현안 분석을 비롯해 △자산 기반 지역개발(ABCD) 방법론 △인공지능(AI) 기반 지역자원 조사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장기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 선발을 통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그동안 공동체 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한계를 보였던 만큼 이제는 주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음메이커는 공동체 자립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써 연천군 마을공동체 정책의 전환점으로 기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음메이커 모집은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활동 경험자 및 관련 교육 이수자 등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활동가는 희망마을 공동체와 함께 현장 중심 밀착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일 의정부시는 부용터널 및 장암 파크골프장 일대를 찾아 조성 현황과 보행환경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부용터널 상부공간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 파크골프장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 실버세대 사로잡는 파크골프= 의정부시는 작년 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제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파크골프는 신체 부담이 적고 접근성이 높으며 사람을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대표적인 고령 친화형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시설은 태부족이다. 의정부시는 건강을 개인 문제를 넘어 도시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보고 있다. 이런 방향 아래 의정부시는 '현관을 나서는 순간, 모든 곳이 운동장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설이다. ▷ 현관 밖은 모두 운동장= 호장교 하부에 조성된 장암 파크골프장은 기존 18홀 규모 시설을 27홀로 확대한다. 스윙장과 퍼팅장 등 부대 시설 조성도 마무리 단계로 이달 중 개장될 예정이다. 민락동 부용터널 상부공간에는 1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연습구장, 다목적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장암동 하수처리장은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스포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착공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귀락마을과 자일동 일대 파크골프장 조성까지 더해지면, 의정부시 파크골프장은 앞으로 4~5년 내 총 100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 건강한 시민 도시 미래 좌우=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은 도시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요소다. 시민이 건강하면 돌봄 부담은 줄어들며 지역사회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결국 건강도시 조성은 복지, 재정, 경제를 함께 떠받치는 도시 전략이다. 채민백 기획예산과장은 12일 “파크골프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 건강과 여가, 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생활 인프라"라며 “어르신이 집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하고 교류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건강도시 핵심"이라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 변경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지난 12년간 포천시가 추진해 온 내촌취-정수장 폐지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얻게 됐다. 내촌취수장은 왕숙천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하는 시설로 1994년 준공 이후 하루 1100㎥의 수돗물을 내촌면에 공급해 왔다. 그러나 2009년 광역상수도 보급 이후 운영이 중단됐고, 2010년 '수도법 시행령' 개정으로 취수시설 반경 1km 이내가 공장설립 제한지역으로 지정됐다. 그 바람에 장기간 가동하지 않는 시설인데도 각종 개발규제 원인이 됐다. 이에 따라 지역민은 시설 폐지와 규제 해제를 지속 요구해 왔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천시는 2014년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내촌취-정수장 폐지를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이번 승인으로 3.14㎢ 규모의 개발제한지역 해소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포천~화도 고속도로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다만 공장설립 제한 지역을 해제하려면 경기도의 내촌취수장 폐지 인가를 받은 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한 지역 해제를 신청해야 한다. 이상엽 수도과장은 12일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조속한 규제 완화와 안정적인 수도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개발과 주민 불편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공유재산 위탁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202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000만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14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합 끝에 1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선 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과천시가 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드론 촬영 등 첨단 조사 장비 활용과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의지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유재산 3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사전컨설팅부터 기초자료 분석, 현장 조사, 사후컨설팅까지 전 과정에 '디지털 정밀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과천시는 대규모 택지개발과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으로 도시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대장과 지적공부 간 정보 불일치 가능성, 무단 점유 의심 재산 관리, 유휴재산 활용 방안 마련 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과천시는 공유재산 대장과 지적공부 간 비교‧분석을 비롯해 항공사진 및 드론 영상 자료를 활용한 현황 파악, 무단 점유 의심 재산 및 관리 취약 재산에 대한 현장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공유재산 대장 정비와 새올행정시스템 현행화에 반영하고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 등 후속 행정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갈현동, 과천동, 문원동, 주암동 등 농경지와 임야가 혼재된 곳을 우선 조사 대상지로 설정해 관리사각지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유리 회계과장은 13일 “이번 공모 선정은 과천시 공유재산 관리 역량과 혁신 의지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단 한 필지의 소홀함도 없게 관리해, 시민의 소중한 공공 자산 가치를 높여 더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6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광명시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SA' 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일간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누리집 게시한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절대평가 방식(100점 만점)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광명시는 5개 분야 합산 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특히 공약 이행 완료율과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광명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 연속 SA 등급을 기록했고, 민선7기까지 포함하면 총 7회 SA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공약을 시정 운영 핵심 기준으로 삼고 일관적으로 관리한 결과이자 장기간 안정적인 정책 실행력을 유지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광명시는 공약을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시민과 약속'으로 인식하고, 수립 단계부터 실행, 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특히 공약 수립 과정에서 '500인 시민원탁회의'를 거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이후 추진 과정에서도 지속 점검-보완해 정책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를 기반으로 공약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강화했다. 또한 주민배심원제 운영 등 시민 참여 기반의 점검체계를 구축해 공약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며 공약 수용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런 노력은 공약을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황명옥 정책기획과장은 13일 “공약은 시민과 약속이자 시정 운영 기준"이라며 “민선8기 공약을 끝까지 책임 있게 이행하고 지속 관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이 문학 활동을 위해 모인 5인 이상 모임에 공간-강사 등을 지원하는 '기형도문학관 문학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고자 하는 주민 주도형 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관내 자생적 문학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규 동아리는 물론 뜻이 맞는 시민이 모인 자유로운 형태 소모임도 참여할 수 있다. 모임 구성원이 광명시민이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모임에는 기형도문학관 내 창작체험실을 제공하고, 모임 전문성과 깊이를 더해줄 문학 특강 및 외부 강사 섭외 등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6월30일까지 최소 3회 이상 정기모임 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기형도문학관 공식 전자우편(kihyungdo@gm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이 많은 경우 조기 마감한다. 신청 서류는 기형도문학관 누리집(kihyungdo.co.kr) 열린마당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은 신청서에 담긴 모임 목적과 정기활동 계획 등 적격 여부를 검토해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기형도문학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톡톡 튀는 홍보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군포시 공무원 SNS 서포터즈가 올해는 '군포터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작년 5기 서포터즈는 '민원실 비상상황 모의훈련', '철쭉축제 고백 공격' 릴스를 통해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512만, 113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시민 댓글 반응도 뜨거웠으며, 관련 게시물마다 '좋아요'와 공유가 쏟아지는 등 '핫한' 콘텐츠로 브각됐다. 1년간 제작한 총 43편 콘텐츠가 누리소통망(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정 홍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활동할 '군포터즈'는 6급 이하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직급과 개성 넘치는 시각을 바탕으로 시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3일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정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군포터즈에 깊이 감사하다"며 “올해도 군포터즈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데,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시장실 문을 두드려 달라"고 응원 메시지를 날렸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역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 갈 비영리단체 및 시민모임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주도 공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공익활동 지원사업'과 '커뮤니티 기반 공익활동 협력사업' 등 투 트랙으로 운영된다. ▷ 사회적 가치 실현, 공익활동 지원= 이번 사업은 단순한 친목이나 시설 개선 위주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접근'에 집중한다. 지원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 보호 △노동-인권-여성 권익 증진 △청년-청소년-아동 사회 참여 △재난-안전 및 교육 △미디어-역사기록 등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의제를 포괄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해 보는 창의적인 시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비영리단체 자생력-전문성 강화=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안양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비영리임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7팀을 선정하며, 팀별로 최대 3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체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공익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공익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 시민 모임 공익적 성장 지원= 커뮤니티 기반 공익활동 협력사업은 지역이나 관심사(재능-취미 등)를 바탕으로 모인 3인 이상 시민, 청년, 청소년 모임을 지원한다. 총 3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모임에는 지역 공익단체와 '멘토 매칭' 및 '공익활동 가이드 워크숍' 등 활동이 공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밀착 컨설팅이 제공된다. 선정된 팀에는 사업비 외에도 센터 내 회의실 및 장비 우선 대관을 비롯해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참여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식 채널을 통한 활동 홍보 지원 등 단체가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 온-오프라인 맞춤형 상담 운영= 신청은 8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며,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aypublic@aypubli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내달 1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모 기간 중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내방 상담을 운영해 공모사업에 생소한 시민이나 단체 신청을 적극 돕는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6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도와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 기준 시점인 작년 12월 말 공약 완료율 81.5%를 기록해 전국 평균 70.42%보다 11.08%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종합평가 90점 이상을 받아 SA 등급을 얻었다. 이로써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매니페스토 분야 5년 연속 최고 수준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의왕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81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보완 방안을 마련해 왔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의왕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지원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안양천 공원화 사업 등이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3일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공약이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런 성과는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공직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공약사업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왕시는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부터 2026년 공약이행 평가까지 결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5년 연속 최고 성과를 거둔 지자체는 경기도 내에서 의왕시와 부천시 2곳이며, 전국 시-군-구 기준 5곳이라고 밝혔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 톺아보기] 유정복의 결단…홀대론 급부상에 “더 이상 인천 희생은 없다” 강조

인천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시민의 자유를 무엇보다 중시했던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국가의 기초는 정의"라고 말했다. 이 고언처럼 정의롭지 못한 균형발전은 필연적으로 갈등을 낳는다. 지금 인천에서 다시 불붙은 '홀대론'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균형발전이라는 이름 아래 특정 지역의 희생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균형이 아니라 또 다른 불균형일 뿐이다. 따라서 인천시와 유정복 시장은 단호하고 분명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인천의 희생을 전제로 한 정책은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는 인천이 국가 핵심 인프라를 떠안고도 그동안 정당한 보상과 대우를 받지 못해온 구조적 현실에 대한 정면 문제 제기다. 다가오는 6·3지방선거는 이 문제를 둘러싼 민심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될 전망이다. 인천의 선택은 곧 균형발전의 방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이자 더 이상의 희생을 감내할 것인지에 대한 민심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인천은 대한민국의 중추 도시이자 동북아의 핵심 물류 허브 도시이다.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국가 경제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각종 규제를 감내하면서도 정책적 지원에서는 늘 후순위로 밀려왔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불거진 공공기관 이전 논란은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통합과 주요 연구기관들이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자 지역사회는 즉각 반발했다. 이미 규제는 수도권 수준으로 받으면서 남아 있는 핵심 자산마저 내놓으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유 시장의 입장은 명확하다. '정당한 재평가' 요구로 인천이 감당해온 비용과 기여를 국가정책에 반영하라는 것으로 이는 결코 과도한 요구가 아니다. 유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긴급현안점검 간부회의'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하면서 “인천의 전략산업과 밀접한 기관을 수도권이라는 획일적 기준만으로 이전하려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이는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본래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산업과 환경·해양 분야 등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의 이전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따라 회의는 공공기관 이전 관련 최근 동향을 점검하고 인천의 전략산업과 직결된 핵심기관들의 이전 가능성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유 시장은 회의에서 “지역 전략산업과 직결된 핵심 공공기관이 획일적 기준에 따라 이전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인천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시민사회의 반발 강도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공공기관 이전과 공항운영체계 개편 논의에 대응해 연대 움직임을 본격화하며 이를 '지역 생존권'의 문제로 규정하고 있다. “인천은 더 이상 양보할 여력이 없다"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공항소음과 환경부담, 교통혼잡 등 오랜 기간 감내해온 비용에 대한 불만이 이번 논란을 계기로 분출되는 양상이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지역 정치권도 여야를 막론하고 '인천 패싱' 문제를 제기하며 공동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인천사랑범시민네트워크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 논의 중단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합 방안을 “허브공항 경쟁력을 훼손하는 졸속 정책"으로 규정하며 즉각 백지화를 요구했다. 아울러 통합 논의 배경에 가덕도신공항 건설비 부담전가 의혹이 있다며, 인천공항 수익이 지방공항 적자보전에 활용될 경우 '동반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시민·노동단체는 공동투쟁위원회를 구성해 반대 행동에 돌입했으며 송도·청라·영종 등 주민단체까지 가세하면서 대응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인천사수범시민운동본부'는 범시민 연대체계를 구축하고 내달 3000명 규모의 궐기대회를 예고하는 등 여론 결집에 나선 상태다. 이와 관련해 유 시장은 시민단체와의 면담에서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약속하며 “공항 경쟁력 약화는 곧 국가적 손실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에게 이번 국면은 분명 위기이자 기회다. 단호한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결국 해법은 '대안 제시'에 있다. 인천의 전략적 가치와 국가경제 기여도를 근거로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정책 프레임을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핵심은 감정을 배제한 데이터와 논리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말처럼 정책은 결국 합리성과 공정성 위에서 결론 난다. 인천이 축적된 근거와 객관적 지표로 접근할 때 정부 역시 이를 외면하기 어렵다. 동시에 '인천 이기주의'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는 균형감도 필요하다. 인천의 요구는 기여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과 공정한 정책 설계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물론 반대 시각도 만만치 않다. 비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수도권 집중 완화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이 강하고 인천 역시 수도권의 일원으로 일정 부분 혜택을 누려온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보다 정교한 논리다. 수도권 내부의 구조적 격차, 즉 서울·경기와 구별되는 인천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그래야만 공감과 설득이 가능하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처럼 상대의 논리를 이해하고 그 위에서 대응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한마디로 인천의 해법은 설득과 정당성에 둬야 한다. 결국 모든 시선은 6·3 지방선거로 향한다. 이번 선거는 인천의 위상과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다. 인천 홀대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지금 유정복 시장은 분명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강한 메시지로 민심을 결집시키는 동시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 이중의 과제를 안고 있다.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은 동력이 될 수도,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인천의 절박한 현실을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정의롭지 못한 균형발전은 결코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이다. 인천이 제기한 홀대론은 수도권 내부의 구조적 불균형과 정책 설계의 한계를 드러내는 경고다. 이를 외면한다면 갈등은 더욱 증폭될 것이고 바로잡는다면 보다 성숙한 균형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여하튼 이제 선택의 시간이다. 인천을 '수도권의 변방'으로 남겨둘 것인지, 아니면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축으로 재정립할 것인지는 결국 정책과 정치의 결단에 달려 있다. 분명한 사실은 그 갈림길의 중심에서 유정복의 선택과 실행이 인천의 미래를 좌우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시흥 톺아보기] 동반성장, 포용적 장애인 학습권리 실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11월 서울시에서 열린 '2025 CANVAS 아트페어'에서 신진 작가로 선정된 노현녕씨(29세)는 원래 장애인 수영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체력적 한계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이 불가능할 때쯤 우연히 '시흥시 장애인 미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만났다. 이를 통해 노현녕씨는 평소 즐겨 그리던 12간지 동물 그림을 발전시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결국 CANVAS 아트페어 신진 작가로 선정돼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다. 김채성 작가도 시흥시 출신 발달장애 예술가다. 고교 시절 특수학급 선생님 지원으로 미술 활동을 시작한 뒤 회사 '아트가이즈'를 설립하고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을 돕고 있다. 취미로 인형을 만들던 염지은씨(30세)도 CANVAS 아트페어에 인형을 출시하는 동시에 시흥시 주최 행사에 인형을 전시-판매하는 한편 인형작가로 취업하며 인생 첫 직업을 갖게 됐다. 이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진로로 연결한 사례로, 그들에게 다양한 분야 학습과 경험 제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대한민국 등록장애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5.1%에 해당하는 263만1356명이다. 현재 교육부 산하에 국립특수교육원을 두고 지역을 기반으로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지만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가 3년마다 실시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전체의 3.2%로 전체 국민의 평생교육 참여율인 32.3%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작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권을 명확히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평생교육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장애인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시흥시는 2년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다. 2024년 7월 평생학습과 내 장애인 평생학습 전담팀을 구성하며 장애인 평생학습 토대를 마련했고, 이듬해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 기초를 탄탄히 구축했다. 작년 시흥시는 평생학습과, 장애인복지과, 교육자치과와 청년청소년과, 도서관을 중심으로 △장애인기관-단체-시설 △교육기관 △지역사회 협력기관으로 뻗어나가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흥시가 작년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총 20개로 △한글교육부터 △금융교육 △미술융합 의사소통교육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문해교육 △그림책-동물 등을 활용한 정서교육 등 장애인 학습자 필요도를 고려해 다양한 분야 학습 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난해 16개 프로그램에 총 129명이 참여했다. 이 중 112명은 장애인, 17명은 비장애인이다. 이중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10명 규모 학습그룹에는 활동가를 추가 배치해 이동, 의사소통, 자료 활용 등 학습 과정을 더 면밀하게 지원하고 학습자 개인별 학습 속도에 맞춰 접근성을 강화했다. 장애인 학습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시흥시는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고도화에 나선다. 특히 직년 실시한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기반으로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 현황과 학습자 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국비 4725만원을 확보한 시흥시는 4월 정왕평생학습관 내 장애인평생학습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친화 공간 인증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똑똑한 학습'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기반터를 활용한 온라인 강좌 개설 등 6개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관계자 전문성 강화에도 주력한다.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 및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45명이 이수해, 2024년부터 지금까지 총 131명 강사와 활동가를 배출했다. 단순 교육 이수를 넘어 현장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무 연수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계획 중이다. 장애인이 더 편하고 쉽게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누구나 배우는 평생학습, 열린 배움 한 자리' 를 통해 대야-정왕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정규강좌에 장애인 1명을 우선 선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올해 1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34명 장애인이 최종 수강 인원으로 확정되며 장애인 정보 접근 및 신청 제약을 개선하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시흥시교육캠퍼스 쏙(SSOC)을 활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을 탑재하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학습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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