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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시흥시-양평군-의왕시-하남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6년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금천-구로구 등 인근 지역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25개 기업은 현장 채용관에서 1대1 면접을 진행하고, 5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를 대행해 구직자와 기업 간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7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직업적성검사을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구직자가 적성과 강점을 파악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고용노동부의 고용촉진장려금 컨설팅으로 기업의 고용 관련 제도 활용을 돕고, 관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경영 활동을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고용24(work24.go.kr)에 구직 등록을 해야 하며, 현장 면접에 참여할 경우 이력서를 지참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시민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시흥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지난 1일 공포하고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일에 맞춰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주민자치회 대표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 및 선정 절차 정비를 비롯해 △위원 의무와 책임성 강화 △분과위원회 참여 확대 및 특별위원회 신설 △자치계획 범위 확대와 주민참여예산 연계 강화 등이다.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해당 동 주민등록자와 영주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으로 정비했으며, 사전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정하도록 했다. 또한 해당 동 소재 사업장과 학교, 기관-단체 등 임직원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별도로 분과위원회와 새롭게 도입되는 특별위원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체계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 자치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위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활동 참여 의무, 해촉 기준도 명확히 하고, 자치계획 범위를 지역 발전 및 활성화 계획 등으로 확대했다. 박경아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19일 “이번 조례 개정은 주민자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 발전은 제도 변화뿐 아니라 주민의 꾸준한 참여와 협력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가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성 시흥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동별 운영세칙 정비와 위원 교육 등을 지원해 개정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 출신 양헌수 장군(1816~1888)이 전쟁기념사업회 주관 '10월 이달의 호국인물'에 선정됐다. 조선 후기 명장인 양헌수 장군은 1866년 병인양요 당시 강화도 정족산성에서 소수 병력으로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전략과 전술을 펼쳐 프랑스군을 격퇴하는 공을 세웠다. 특히 병인양요는 프랑스군의 강화도 침략과 외규장각 의궤 약탈 등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큰 상흔을 남긴 사건이다. 양헌수 장군은 정족산성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국난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이런 활약은 국가적 위기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대표적인 사례로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으며, 양헌수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은 오늘날까지 양평군민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매월 호국정신을 드높인 역사적 인물을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양헌수 장군의 '10월 이달의 호국인물' 선정과 현양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자주국방과 호국정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양평은 예로부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의롭게 일어선 충신과 의병을 배출한 고장으로, 지역 역사와 호국정신을 소중한 문화-정신적 자산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우리 양평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양헌수 장군께서 전쟁기념사업회의 '10월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점을 13만 양평군민과 함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군의 호국 충절을 깊이 되새기고, 그 고귀한 뜻을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은 예로부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의롭게 일어선 충신과 의병을 배출한 고장으로, 지역 역사와 호국정신을 소중한 문화-정신적 자산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군민과 청소년이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선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제38회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왕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의왕문화원 두레농악단 공연 등 축하 무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명랑운동회에선 에어봉 통과하기를 비롯해 △굴렁쇠 굴리기 △계란판 탁구공 옮기기 △장대고리 던지기 △색판 뒤집기 △여성 승부차기 △유아 킥보드 달리기 △어린이 씨름 등 8개 종목 경기가 운영됐다. 종목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는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경기들에 즐겁게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운동회에서 고천동이 우승, 오전동이 준우승, 부곡동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각 동 선수단은 경기마다 뛰어난 협동심과 열정을 보여주며 시민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선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으며, 시민은 가족,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세대 간 공감과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9일 “제38회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와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청년이 살고 싶은 집, 생활에 꼭 필요한 공간은 무엇일까? 하남시는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원하는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주거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민선9기 공약사항인 '청년특화주택 건설 협의 추진'과 연계해 국토교통부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공모사업 중 청년특화주택 분야 참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청년이 실제로 원하는 주거 형태와 생활환경을 파악해 향후 관련 사업 검토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오는 27일까지 하남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네이버폼(naver.me/FEgpYL8F)을 통해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 항목은 현재 주거환경과 주거 시 불편 사항, 선호하는 주거 면적, 주거지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청년주택에 필요한 편의시설,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 등이다. 특히 피트니스센터와 카페, 코인 세탁실, 도서관-독서실 등 청년이 선호하는 편의시설과 희망하는 주거 공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하남시 주거환경과 주거정책에 관한 자유 의견도 제시할 수 있어 평소 생활하면서 느꼈던 불편이나 개선 아이디어도 전달할 수 있다. 설문조사가 끝난 뒤 하남시는 응답 결과를 분석하고, 주요 수요와 건의 사항을 주택과-도시전략과와 공유해 관련 정책 및 청년특화주택 사업 검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의 생활 여건과 선호를 고려한 주거 공간 및 편의시설 조성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진국 청년일자리과장은 19일 “청년에게 필요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려면 실제로 생활하는 청년 의견 청취가 중요하다"며 “청년이 원하는 주거 공간과 필요한 지원이 향후 정책 검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관광객이 찍은 1분이 수원의 얼굴 된다…‘숏폼 관광마케팅’ 시동

수원시, '수원 다시보다 시즌2' 공모전…11월 13일까지 작품 접수 광고·패러디·밈 등 형식 제한 없어…시민·관광객이 직접 관광 콘텐츠 제작 대상 150만원 등 우수작 6편 선정…SNS 활용해 '수원 방문의 해' 홍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관광 홍보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수원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숏폼 영상 공모전 '수원, 다시보다. 시즌2'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수원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확산해 새로운 방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기존의 관 주도 홍보에서 벗어나 여행자가 직접 도시의 매력을 찾아내고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잘 알려진 명소뿐 아니라 평범한 거리와 지역 상권, 일상 속 풍경까지 관광 콘텐츠로 재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는 수원의 매력을 담은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광고와 패러디, 밈,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표현 형식에 제한이 없어 창의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은 한 편으로 제한된다. 참가신청서와 영상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내부심사와 심사위원회 평가, 시민 투표 등을 거쳐 진행된다. 대상 1편에 150만원, 최우수상 2편에 각 100만원, 우수상 3편에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 가운데 선착순 30편에는 1만원 상당의 '수원 방문의 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영상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와 수원 방문의 해 웹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시민이 만든 콘텐츠를 다시 관광 홍보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숏폼 관광마케팅의 강점은 짧은 시간에 도시의 분위기와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영상 문법을 활용하면 기존 관광 안내자료가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던 지역의 개성과 생활문화를 보여줄 수 있다. 다만 영상 조회수가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려면 후속 전략이 필요하다. 관심을 끈 장소의 위치와 교통편, 주변 먹거리와 체험 정보를 함께 제공해야 관광객의 이동과 지역 소비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모전에서 발굴한 장소와 이야기를 계절별 관광코스나 지역 상권 홍보에 연계한다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인 관광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수원의 다양한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모전의 성과는 얼마나 화려한 영상이 나오는가보다 시민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수원의 새로운 얼굴을 얼마나 보여주는가에 달려 있다. 1분짜리 영상이 관광객의 발길을 수원으로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여행도 이제는 ‘쉼’이 경쟁력…경기도, 웰니스 관광시장 공략

경기관광공사·여기어때 손잡고 11월 말까지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최 포천 허브아일랜드·파주 DMZ숲 등 인증 관광지 13곳 참여…최대 5만원 할인 자연·치유·체험 결합한 체류형 관광 확대…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여행의 목적이 달라지고 있다. 유명 관광지를 얼마나 많이 둘러봤느냐보다 얼마나 편안하게 쉬고 돌아왔느냐가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시대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려는 수요가 새로운 관광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경기도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자연과 휴식, 치유를 결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관광객에게는 여행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에는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19일부터 11월 말까지 '2026 경기 웰니스 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가 인증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13곳의 숙박과 체험, 레저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대표적인 참여 관광지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파주 DMZ숲, 여주 목아박물관 등이다. 자연 속 휴식부터 문화예술 체험까지 관광지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웰니스 관광은 단순한 휴양과 구별된다. 자연환경과 문화, 건강관리 콘텐츠를 결합해 여행 과정에서 심신의 회복과 재충전을 추구하는 관광 형태다. 특히 경기도는 수도권의 접근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장거리 이동 없이도 숲과 자연, 문화시설을 활용한 휴식형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당일 여행은 물론 주말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킬 여지가 있다.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참여 시설의 숙박이나 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여기어때'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쿠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어 이용 전 세부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의미는 단순한 관광상품 할인에만 있지 않다.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치유·휴식 자원을 온라인 유통망과 연결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점이다. 관광객이 숙박과 체험을 함께 이용하면 지역 음식점과 카페 등 주변 상권으로 소비가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웰니스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는 이유다. 다만 일회성 할인행사에 그치지 않으려면 관광지별 프로그램의 차별화와 서비스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 방문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계절별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숙박·음식·문화시설을 연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휴식과 건강을 챙기면서 일과 여행을 함께 추구하는 관광 수요가 늘고 있다"며 “경기도 곳곳의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감형 관광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시설물 112곳, 5년간 안전점검 기한 202차례 넘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 내 시설물 112곳이 최근 5년간 법정 안전점검 기한을 모두 202차례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복적인 기한 위반에도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전체의 6건 중 1건 수준에 그쳐 사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의 '2021~2025년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 현황'과 경기도의 '과태료 부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112개 시설에서 법정 안전점검 기한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총 202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소관 시설 3건을 제외한 시·군 소관 위반 사례는 199건이었다. 하지만 이 중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33건으로 전체의 16.6%에 불과했으며, 부과액은 1억2,500만원이었다. 나머지 166건에는 과태료 처분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동일 시설에서 안전점검 기한을 반복적으로 넘긴 사례도 상당수에 달했다. 112개 시설 가운데 25곳(22.3%)이 두 차례 이상 법정 기한을 넘겼으며, 이들 시설에서 발생한 위반 건수는 115건으로 전체 위반의 56.9%를 차지했다. 이 중 16개 시설은 각각 여섯 차례씩 점검 기한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관리 실태에도 큰 차이가 있었다. 파주시에서는 16개 시설에서 모두 124건의 위반 사례가 발생해 전체의 61.4%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 시설에서 96건의 반복 위반이 발생했지만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반면 고양시는 확인된 위반 5건 모두에 과태료를 부과했고, 평택시 역시 11건 가운데 9건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같은 법률과 기준이 적용되는 시설물임에도 지자체별로 사후 조치에 상당한 차이가 나타난 셈이다. 안전점검 기한을 넘긴 시설 가운데 상당수는 주민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방재·하천시설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문이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수펌프장 29건, 제방 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수문·배수펌프장·제방 등 폭우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의 위반 사례는 모두 127건으로 전체의 62.9%를 차지했다.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은 48건(23.8%), 소방서·청사·체육관 등 주민이용시설은 21건(10.4%), 상·하수도시설은 6건(3.0%)으로 집계됐다. 복기왕 의원은 “폭우 때 물을 빼야 할 배수펌프장과 수문, 매일 차량이 오가는 교량이 정해진 기한에 점검을 받지 못했고,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안전점검은 사고가 난 뒤 책임을 따지는 절차가 아니라 사고 전에 위험을 찾아내는 최소한의 장치인데 경기도는 그 장치마저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느 시·군은 위반마다 과태료 처분을 받고, 어느 시·군은 수십 건이 반복돼도 한 건도 처분받지 않는다면 도민 안전이 사는 곳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며 “위반 확인부터 시정 요구, 점검 완료, 과태료 처분까지 경기도가 끝까지 챙기는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설물안전법은 시설물의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공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량·터널·수문 등 주요 시설물의 관리주체에게 정기적인 안전점검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2천만원 이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경기교육청-수원문화재단-GH

경기도교육청, 상담 지역·기간 확대 사전예약제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인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정기 인사상담'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공정한 인사, 열린 상담'을 슬로건으로, 상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지역과 기간을 확대하고, 사전예약제를 통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상반기 7일간 운영했던 대면상담 기간을 9일로 확대하고 거점상담소도 상반기 4곳에서 구리남양주, 화성오산, 성남, 고양, 광명, 용인 등 6개 지역으로 확대해 현장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원거리 근무자나 대면상담 참여가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누리집 게시판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기간도 기존 12일에서 20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상담 희망자가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상담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방공무원 누구나 편리하게 인사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인사행정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수원SK아트리움서 만나는 연말 클래식 명작 국립합창단 '헨델 메시아' 공연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세계적인 클래식 명작인 헨델의 '메시아'를 수원에서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의 '헨델 메시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이 '2026 국립합창단 전막 공연 유통 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1973년 창단 이후 한국 합창음악을 이끌어온 국립합창단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함께 연말 대표 레퍼토리인 헨델의 '메시아'를 무대에 올린다. 1741년 작곡된 '메시아'는 280여 년 동안 전 세계 관객에게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오라토리오다.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인간의 탄생과 고난, 죽음과 부활, 영생에 이르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시대와 종교를 넘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예언, 탄생'을 시작으로 제2부 '수난, 속죄', 제3부 '부활, 영생'으로 이어지며 '내 백성을 위로하라', '우리를 위해 나셨다', '할렐루야' 등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들이 연주된다. 지휘는 민인기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맡는다. 소프라노 서예리,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홍민섭, 바리톤 모건 피어스가 독창자로 무대에 오르며, 국립합창단의 웅장한 합창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관현악 연주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공연은 15분의 인터미션을 포함해 약 14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수원SK아트리움과 놀(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수원시민과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친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공연 예매와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메시아'는 시대와 종교를 넘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작품"이라며 “연말을 맞아 국립합창단의 공연을 수원에서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웅장한 합창과 시대악기의 울림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특별한 연말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H, 전세피해자 대상 '경·공매·배당' 실전 교육 마무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보증금 회수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경·공매 및 배당 이해 교육'이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는 19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공매 및 배당 이해 교육' 4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약 100명의 피해자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한 전세피해자 지원 교육에는 모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실제 보증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소송을 통해 집행권원을 확보한 뒤 강제집행과 경·공매, 배당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은 통상 2~3년이 소요될 정도로 장기간 이어지는 데다 법률적 전문지식이 요구돼 피해자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센터는 피해자의 권리구제 단계에 맞춰 교육 내용을 세분화했다. 1·2차 교육에서는 소송과 강제집행 등 초기 권리구제 절차를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3·4차 교육에서는 경·공매와 배당 절차를 통해 실제 보증금을 회수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경·공매는 절차가 복잡한 데다 배당 결과가 피해자의 보증금 회수 여부와 직결되는 만큼 피해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가장 많은 분야다. 이번 교육은 앞선 설명회와 마찬가지로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협력해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경·공매의 기본적인 진행 절차와 주요 개념을 비롯해 배당순위와 배당표 분석 방법, 조세채권 안분, 우선매수권 활용 등 피해자들이 실제 경·공매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이 제공됐다. 교육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변호사 6명이 참여한 '1대1 맞춤형 개별상담'을 통해 피해자별 권리관계와 경·공매 진행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보증금을 회수하기 위해 오랜 시간 낯설고 복잡한 법률 절차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그 막막함을 덜어드리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세피해자들의 권리 구제를 지원하고 피해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는 이번 순회 설명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전세피해와 관련한 상시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센터를 통해 전세피해 관련 상담과 지원제도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3월 전국 시행된 통합돌봄에 지역 특화서비스를 결합한 '고양형 통합돌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다각화해 돌봄 틈새를 메우고, 인공지능(AI) 돌봄 로봇-병원 진료 동행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통합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심한 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돌봄 지원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고양시는 일상수행능력 악화 예방, AI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등 고양시 특화서비스를 '고양온돌'이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19일 “통합돌봄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보건의료-복지 현장 중심 통합돌봄을 강화해 일상이 무너지지 않게 시민 곁에서 지켜주는 고양시만의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온돌 3대 핵심서비스, 통합돌봄 토대= 고양시는 작년 9월 통합돌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문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올해 2월에는 민간 전문가와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보건의료 단체 5개 포함 총 1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건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현재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관내 통합돌봄 대상자는 약 4만2000명으로 추정된다. 대상자마다 다른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 등 영역별로 나뉘어 제공하던 서비스를 통합 연계 체계로 재편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제공하는 주요 통합돌봄 서비스는 △고양온돌-생활이음(일상생활 돌봄) △고양온돌-공간이음(주거환경 개선) △고양온돌-약속이음(다제약물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방문 노쇠 예방, 능동형 건강관리 등 선제적인 예방관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 민-관 퇴원환자 연계 안정적인 회복 지원= 올해 하반기에는 보건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통합돌봄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 먼저 고양시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 복지관 등과 협력해 보건의료-복지현장에서 발견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이름-연락처 등 최소한 정보만으로 신속히 고양시와 연계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보건소는 민-관 합동 현장 방문반인 '고양온돌-이음상담소'를 구성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의원-경로당-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낙상 예방 등 건강교육과 통합돌봄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고양시는 기존 협약을 맺은 일산병원에 이어 지난 7월 관내 의료기관 8곳(종합병원 6곳, 재활병원 2곳)와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료기관은 환자가 퇴원하기 전 건강 상태와 돌봄 환경 등을 파악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고양시에 연계한다. 고양시는 퇴원한 대상자에게 일상생활 돌봄,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중간집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원환자가 가정으로 복귀하기 전 단기간 거주하는 중간집 '고양온돌하우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시범 운영한다. 중간집에 머무르는 동안 방문 건강관리 등 집중돌봄을 퇴원환자에게 제공해 안정적인 회복을 도와 불필요한 재입원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 일상생활 속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 고양시는 거주지 기반 통합돌봄을 통해 일상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고양온돌-서로이음', '고양온돌-동행이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AI 돌봄 로봇이 건강관리를 돕는 고양온돌-서로이음은 대상 가정에 로봇을 설치해 낙상예방체조, 인지자극활동, 복약 알림 등 스마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고양온돌-동행이음은 와상 환자-휠체어 이용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병원 방문을 돕는다. 이동을 위한 특수차량과 동행인력을 지원해 자택 출발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보조한다. 이외에도 거동 불편으로 배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한 배뇨 자동처리 돌봄 로봇 대여,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우유배달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돌봄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배치해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와의 연계도 활성화한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4일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2026년 제25회 김포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잇는 김포, 시민과 함께 빛나는 문화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예술로 교감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예술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예술 체험과 전시,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국예총 김포지회 산하 8개 협회가 참여해 각 분야 예술활동을 선보이고,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미원 일원에선 오후 1시부터 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동물 가면 만들기, 사진 무료 체험, 캘리그라피, 에코백 만들기, 도자 풍경 만들기, 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사진 작품과 한하운 시인 관련 글 전시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야외무대에는 오후 3시30분부터 무용공연, 외줄타기, 풍물놀이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5시 개회식에 이어 태진아, CHAN(찬), 리원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9일 “시민이 다채로운 예술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지역예술인들의 개성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김포예술제가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예술로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넞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9일 청년창업센터에서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의 신' 황인 강사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 대상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6월 재테크, 9월 마음관리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수요가 높았던 '진로-자기계발'을 올해 마지막 특강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남양주시는 청년이 진로와 취업,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스스로 성장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 강사는 ㈜에치와이(옛 한국야쿠르트) 과장으로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 '취업의 신 황인'을 운영하고 있다. 토익 405점으로 대기업 15곳에 합격한 경험으로 주목받았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N '오피스 빌런'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강연에서 '평범한 사람이 100%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실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은 실천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성장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에 덕계동이 최종 선정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양주시는 덕계동 원도심 가운데 빈집과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덕계8통을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공모를 추진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5억원을 확보했으며, 덕계동 도시재생을 위한 첫 실행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은 공-폐가 정비를 비롯해 △노후주택 집수리 △침수 예방 위한 하수도 정비 △안심 골목길 조성 △주민 공동이용공간 조성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 관리기반 마련 등이다. 양주시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빈집과 유휴공간을 주민 공동공간이나 생활편의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는 등 사업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덕계8통 생활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후속 도시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시재생 범위를 덕계동 원도심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양주시는 지난 14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선정 경과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사업대상지를 직접 둘러보며 주요 현황과 향후 정비 방향을 주민과 공유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9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덕계동 도시재생을 실제 변화로 이어가는 첫걸음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덕계8통에서 시작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그 성과가 덕계동 전체 도시재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월16일부터 12월4일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자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데도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하지 못한 거주 불명등록 노인을 발굴해 복지혜택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현재 관내 65세 이상 노인 약 6만5480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액은 단독-부부 1인가구 기준 매월 최대 34만9700원, 부부 2인 가구 기준 최대 55만9520원이다. 기초연금은 거주불명등록 상태라도 실제 거주지가 확인되면 수급이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은 사망-외 이주 미신고, 채무 관계, 가정불화 등으로 가족과 단절된 경우가 많아 소재 파악과 접촉이 쉽지 않다. 이에 파주시는 노인 한 분이라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발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자 153명이다. 관할지 읍면동 담당자는 대상자 본인이나 가족 또는 이웃 등을 통해 연락이 가능한 경우 유선 안내와 면담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국민연금공단에 현장 조사 의뢰를 통한 신청 안내와 연계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신분 노출을 꺼리는 노인은 국민연금공단의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통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연금 상담 및 신청 관련 사항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전화 상담실(135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은정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19일 “복지제도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거주불명등록 상태에 있더라도 기초연금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대상 어르신과 주변 분들은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부천시의회-하남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민공론장 정책 의원포럼'(이하 의원포럼)이 시민이 지역 현안을 배우고 토론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군포형 시민의회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의원포럼은 지난 13일 군포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시민공론장 조례를 통한 군포형 시민의회 실현 방안'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가와 군포시 관계부서 공무원, 민주시민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해 공론장 조례 실효성 있는 운영과 시민 숙의 결과의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착수한 '시민의회와 시민공론장을 통한 군포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포럼은 이혜승 대표의원과 이우천-장경민-정해동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말까지 군포 실정에 맞는 시민참여 모델과 제도화 방안을 연구한다. 토론에선 시민공론장과 민주시민교육의 연계, 공론장 운영을 위한 실무 지원, 의회·행정·시민사회의 협력체계를 살폈다. 시민이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공동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논의 결과가 정책 결정과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초점을 뒀다. 이혜승 대표의원은 시민 제안권 보장과 참여 비용 지원, 정책 권고에 대한 결정-이행 상황 공개,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 등을 개선 과제로 제안한 후 “군포시의회는 시민 논의를 존중하면서 그 결과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고 이행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포럼은 이날 세미나와 향후 시민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을 연구 결과에 반영하고 내달 최종보고회에서 군포형 시민의회-시민공론장 운영모델과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8일 남양주시 별내동 천마정에서 2026년 제8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부의장과 김도은 의원 및 남양주시 궁도협회 홍순식 회장,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효시발사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궁도구계훈 낭독 △선수선서 △우승기반환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종료 후 오후 경기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동훈 부의장은 대회사에서 “제8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궁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시 궁도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향후에는 인구 100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궁도장 확충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궁도협회 건의 사항을 우리 남양주의회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와 협력해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체육계와 궁도협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 국제교류도시인 일본 가와사키시를 찾은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가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5일 뮤자 가와사키 심포니홀에서 가와사키 문화재단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가와사키의 공연장과 오케스트라 사례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아트센터와 견주어 살폈다. 예술단체 고정비 부담과 책임 소재, 대관정책과 실제 활용도, 시민 접근성이 주된 화두였다. 먼저 최의열 부천시의원이 도쿄교향악단과 가와사키시가 오래 이어온 제휴 관계에 관심을 보였다. 가와사키 문화재단 자료에 따르면, 도쿄교향악단은 2002년 가와사키시와 프랜차이즈 제휴를 맺고, 2004년 심포니홀이 문을 연 뒤로는 이곳을 주요 활동 거점으로 삼고 있다. 정기연주회와 '명곡 전집' 외에 학교-병원 등을 찾아가는 소규모 앙상블 활동도 펼친다. 부천필은 부천시가 단원 인건비 등 고정비를 지속 떠안는 구조다. 최의열 의원은 현장에서 “부천은 필하모닉 단원들의 월급을 직접 부담한다"며 도쿄교향악단과 가와사키의 관계에선 운영비 위험을 누가 지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공연 횟수나 입장료 수입이 늘어도 공연 수익만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만큼, 비용과 책임을 어떻게 나눌지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다. 기술적 안정성과 공공성은 지키되 운영 주체의 권한과 책임은 보다 분명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법인화 역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연장에서 '누가, 얼마나 자주 이 공간을 쓰는가'가 또 다른 쟁점이다. 2025년 뮤자 가와사키 심포니홀에선 220회 공연이 열려 25만117명이 찾았다. 주최-공동주최 공연이 85회, 대관 공연이 135회로 대관이 전체의 60% 이상이다. 관객도 주최-공동주최 공연의 9만8185명보다 대관 공연의 15만1932명이 많았다. 음악홀 가동률은 99%, 이용률은 88%였고, 음악 작업실은 가동률과 이용률 모두 95%를 기록했다. 수치를 확인한 윤단비 위원장은 부천아트센터 대관 기준을 꺼내 들었다. 부천아트센터는 대관료를 내더라도 공연 경력과 수준을 심사해 일반 시민이나 지역 예술단체가 무대에 서기 어렵다며 뮤자 가와사키에서도 공연자 명성이나 경력이 제한 기준이 되는지 물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어진 하남시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가 재정난을 강조하는 가운데 하남시장의 해외 출장을 서면심사로 허가한 사실을 질타했다. 8월29일 이현재 하남시장 등 5명은 6박 8일 일정으로 덴마크-독일 출장을 다녀왔다. 해당 출장은 8월11일 하남시 부시장 등 공무원 5명이 참여한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에서 서면 심사로 허가됐다. 국외출장 심사 당시 하남시는 재정 구조 한계를 언급하고, 경기도 역시 재정 비상을 선언한 상황이다. 김어진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강조하면서 시민 세금으로 떠나는 국외출장은 충분한 논의 없이 서면으로 심사하는 행태를 과연 시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며 하남시가 출장 필요성과 시기 적정성을 더욱 엄격히 따져야 할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요한 우수 사례를 배워야 한다는 하남시 자치행정과장 답변에 김어진 의원은 벤치마킹 자체 필요성과 해당 시점에 출장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은 별도로 검증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문제는 서면 심사가 이번 출장에만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열린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심사는 6회인데, 모두 서면으로 진행됐다. '하남시 공무국외출장 규칙' 제8조는 회의제 심사를 원칙으로 정하고 있다. 서면 심사는 긴급한 사유로 회의를 개최할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위원회 소집이 어렵다고 위원장이 인정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김어진 의원은 “올해 국외출장 심사가 전부 서면으로 진행됐다"며, 예외로 허용된 심사 방식이 사실상 원칙처럼 운영된 점을 비판했다. 이어 출장 필요성-시기-경비를 충실히 검토할 수 있도록 대면 심사 원칙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하남시 자치행정과장은 이에 대해 서면 심사 운영을 시정하겠다며 앞으로 대면 심사를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만 서면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김어진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며 시민에게 이해를 구하는 시기일수록 국외출장 필요성과 성과를 더욱 엄격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심사위원회가 출장계획을 통과시키는 절차에 머물지 않도록 실제 논의와 검증이 이뤄지는지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성남시, 이탈리아 볼로냐시와 자매결연…AI·스마트도시 협력 확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이탈리아 볼로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성남시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마테오 레포레(Matteo Lepore) 볼로냐시장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로냐시가 한국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처음이며, 성남시 역시 이탈리아 도시와 첫 자매결연 관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양 도시 관계자와 최태호 주밀라노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경제·과학기술·문화·교육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AI 기술을 비롯해 게임·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의 첨단산업 기반과 볼로냐의 연구·혁신 역량을 연계해 기업 및 인재 교류를 늘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테오 레포레 시장도 기술과 교육, 문화 분야에서 경험을 공유하며 양 도시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신 시장은 15일 테크노폴로 다마(DAMA)에서 열린 '2026 볼로냐 테크노폴리스(Tecnòpolis)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산업 현황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첨단기술의 시민 생활 활용을 강조하고 볼로냐의 슈퍼컴퓨팅 역량과 성남시의 신기술 실증 기반을 결합하는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16일에는 볼로냐대학교와 대학 역사지구를 방문해 교육·연구 및 청년 인재 교류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와 레오나르도 슈퍼컴퓨터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기상·기후 예측 기술의 도시혁신 분야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성남시는 앞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 이어 볼로냐시와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문화예술·교육 분야의 공동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상일 용인시장, 주말 지역 축제 연이어 참석하며 시민 인프라 확충 약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반려동물 교육·문화시설과 지역 생활체육·문화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7일과 18일 잇따라 열린 지역 축제에 참석해 반려동물 복지정책과 주민 편의시설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17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6 용인시와 행복하개'에 참석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놀이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인구는 111만 명을 넘어섰으며, 45만 가구 가운데 약 30%인 13만 2000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반려동물은 약 14만 3000마리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등록된 반려동물은 8만 4000마리로 약 60%를 차지한다. 이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동물보호센터 시설 확장과 관련 예산 지원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문화축제 운영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한 반려가족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체험·홍보 부스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축제에서는 이웅종 동물훈련사의 반려동물 예절 토크콘서트와 '기다려 챌린지', '이리와 챌린지', '장애물 달리기' 등 반려견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바른 산책 방법을 배우는 산책교실과 용인시수의사회의 반려동물 건강 상담, 심폐소생술(CPR) 체험도 운영됐다. 용인시동물보호센터와 관련 단체들은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보호 활동을 안내했다. 이 시장은 이어 18일 수지구 상현2동 상현공원에서 열린 '제6회 소실봉 문화축제'에 참석해 시민 500여 명과 만나 지역 문화·체육시설 확충계획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내년 5월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에 역사교육관과 복합인문문화공간 '용인 지관서가(止觀書架)'가 개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시설은 SK하이닉스의 지원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의 역사교육과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에는 25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반도체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투자 규모를 1000조 원가량으로 전망하고, SK하이닉스의 600조 원을 합하면 약 16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가 1983년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기흥캠퍼스에도 37조 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투자에 따른 시 재정 확충을 시민 생활과 관련된 사업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에서는 상현초등학교 학생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춤 공연을 비롯해 가수 김신·추승엽,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의 공연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풍선 만들기와 윷놀이, 마술·타로 체험, 계란판 탁구공 오목 놀이, 상현갤러리 수강생 작품 전시, 중고장터 등이 마련됐다.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사진존과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7일 화정역문화광장과 화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6년 고양특례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아트樂'을 찾아 청소년과 소통하며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민경선 시장은 “오늘은 청소년 여러분이 주인공인 날"이라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양시도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고양청소년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의 문화예술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7일 킨텍스 캠핑장에서 열린 '2026년 제11회 책 읽는 가족 고양시민 북캠프'를 찾아 참가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민경선 시장은 “이번 북캠프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양시도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새마을회와 새마을문고 고양시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다. 시민 60가족, 약 300명이 참여해 독서퀴즈 골든벨과 보물찾기,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K-컬쳐의 성지 '라베니체'에서 가을 수변 정취를 온전히 즐기는 '2026년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17일 펼쳐져 라베니체와 한강중앙공원 일대가 인파로 가득 찼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피크닉존을 즐기러 온 시민으로 공원 대부분이 가득 찼고, 공연을 시작한 오후 6시 이후에는 2만2000평 공원 및 도로 공간에도 인파로 가득 찼다. 민선9기 김포시 출범과 동시에 이기형 김포시장이 라베니체 금빛수로 상권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이번 축제가 본격적인 라베니체 경제 활성화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8일 “이번 축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수변 공간을 매개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과 도약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가을밤 낭만 극치, 관람객 '만족'= 이어 “앞으로 상인과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보행환경과 야간경관을 정비하고 연중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확충해 머물고 소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며 “라베니체가 문화와 낭만이 흐르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함께 번창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변 상권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라베니체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상권과 협력, 라베니체 상권 어느 곳에서도 축제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중계 시스템을 설치하고, 라베니체 상가에서 구매 인증 시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플리마켓 20곳과 체험 텐트 3곳, 퍼레이드 등을 새롭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라베니체 공연 이후에만 즐길 수 있던 라베니체 상권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게 돼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며 “그동안 무대에만 집중됐던 라베니체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게 돼 라베니체라는 공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던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 행정-상권 협력, 라베니체 새 가능성= 공연 시간대가 아닌 축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볼거리가 증가한 점도 특징이다. 낮 시간대(13시~18시)에는 라베니체 수로변을 따라 마칭밴드와 라퍼커션의 신명 나는 '금빛수로 퍼레이드'가 펼쳐져 방문객이 큰 호응을 보냈고, 마술쇼와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과 노천카페, 공공정책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즐길거리가 지속 제공됐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진행한 '영수증 인증 이벤트'는 라베니체 상가 이용 활성화에 직접 기여했다. 시민들은 “영수증 이벤트가 있어서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도 시도해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하루 종일 몰린 인파에 대부분 상가가 성황을 이루자 상인들 역시 반가움을 표하며 “이번 라베니체 축제는 행정과 상권이 소통과 협업으로 이룬 성과다. 오늘을 계기로 라베니체 상권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지역상권 함께 성장하는 수변 명소로=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메인 콘서트는 조운트리오를 시작으로 감성 발라더 존박과 파워풀한 디바 바다 등 정상급 가수가 무대에 올라 축제장 열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관람석별로 추가 설치된 LED 와이드스크린과 대폭 개선된 음향 시스템 덕분에 메인 무대와 떨어진 객석에서도 생생한 공연 감상이 가능했으며, 김포시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현장 열기가 곳곳으로 전해졌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 30분부터 펼쳐진 15분간 불꽃쇼였다. DJ 디제잉 퍼포먼스와 정교한 레이저-조명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김포의 가을밤 하늘과 수변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관람객의 탄성과 환호 속에서 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라베니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김포 대표 명소로,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K-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촬영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남양주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출연금 10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100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추가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누적 출연금은 31억원, 총 보증 규모는 310억원으로 확대된다. 이는 화성시에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남양주시는 이번 지원 확대로 경기침체와 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 7월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이 남양주시 다산동으로 이전한 데 이어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남양주시는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예산 1억원도 추가 편성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특례보증 확대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광적면 가래비중앙로상점가에서 양주사랑카드 결제액의 20%를 돌려주는 '광적상권 플러팅 주간'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개인당 결제액 10만원까지 20%를 환급하며, 최대 환급액은 2만원이다. 혜택은 가래비중앙로상점가 내 양주사랑카드 가맹점과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릴 '2026년 드론봇 페스티벌' 행사장 내 결제에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드론봇 페스티벌 방문객 소비를 인근 상권으로 유도해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양주-회천-남면 등 권역별로 플러팅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8일 “광적상권 플러팅 주간은 골목경제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기획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운정3지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문화공원 조성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원 조성계획과 앞으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가운데 민선9기 공약사항인 'GTX 역세권 상징물(랜드마크) 개발'을 본격화하고 역세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착공을 앞둔 'GTX 문화공원' 설계와 공사 추진 계획,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손배찬 파주시장, 최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도시 경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문화공원' 조성계획과 운정3지구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을 공유했다. GTX 문화공원은 2만8000㎡ 규모로, 145억원을 투입해 GTX 운정중앙역 상부에 조성하는 특화 공원이다. 양측은 2024년부터 함께 공간 구성과 특화시설, 경관계획 등을 협의하며 설계를 구체화해 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역세권 내 민간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만 '문화공원'은 시민이 문화를 즐기고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는 열린 공간이자 역세권 개발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공원 설계에는 문화-예술-여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간이 담겼다. 대표 상징물 시설인 '런웨이350'을 중심으로 파주 상징적 요소를 재해석한 운정구름광장-운정우물광장-그늘조각광장을 조성하고, 갤러리홀-콘서트홀-액티브홀 등을 마련해 전시와 행사, 휴식-여가는 물론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에 색다른 조명을 적용하고 산책로 주변에는 축광석과 수목 투사 등을 설치해 빛과 경관이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해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공원은 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8일 “지티엑스(GTX) 문화공원은 역세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거점"이라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공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역세권 개발과 운정3지구 주요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운정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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