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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주시, 포항시, 경주시의회, 달서구, 계명대, 대구보건대 소식

◇경주시, 2027년 국비 1조원 확보 추진…159개 사업 발굴 '포스트 APEC' 성장 전략 마련…AI·SMR·관광·SOC 사업 집중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주요 국비 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비 지원사업 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이후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해 관련 사업을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자산으로 발전시키고, 민선 8기 핵심 역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 재정 운용 방향을 고려해 신규사업 36건, 계속사업 123건 등 총 159개 사업에 대해 1조8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들의 총사업비는 7조979억 원에 달한다. 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포스트 APEC 추진'을 비전으로 미래 산업과 관광, 사회간접자본(SOC),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70억 원) △SMR 인증지원센터 설립(20억 원) △배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7억 원)△ 양남~감포2 국도 건설(30억 원) △국립 APEC기념 공공외교센터 설립(150억 원)△ APEC 기념 보문관광단지 랜드마크 조성(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계속사업으로 △대릉원 일원(쪽샘지구 등) 발굴·정비(84억 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주분관 건립(167억 원)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사업(142억 원)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30억 원) △형산강 하천정비사업(1천600억 원) △농소~외동 간 국도 4차로 건설(475억 원) 등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국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2027년도 핵심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확보 전 과정을 체계화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단계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경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국가사업과 연계해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사업 발굴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인터배터리 2026' 참가…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도약 홍보 경북과 공동홍보관 운영…지역 기업 기술력·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소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포항의 산업 역량과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14개국 667개 기업이 참가해 2천38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경북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 기반과 K-배터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의 위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공동홍보관에는 엔다이브, 에이엔폴리, 투엔, 그린코어이엔씨, 씨아이피에너지 등 지역 기업 5개사가 참여해 핵심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선보인다. 또 포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도 대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산업 네트워크 확장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행사장에서 경북·포항 공동홍보관을 찾아 참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KRST대한동방·뉴테크에너지·프렘투 등 지역 기업 부스를 방문해 이차전지 기술과 제품 동향을 살폈다. 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6 참가를 통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과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양·음극재 생산을 비롯해 연구개발, 재활용, 사용 후 배터리 산업까지 아우르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배터리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4건 안건 심사 산업재해 예방·노인일자리·층간소음 방지 조례 등 의원 발의 4건 상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동천동 중심 북천권역의 미래 과제'를, 이강희 의원은 '경주 에너지 주권도시 선언 및 행정 패러다임 전환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며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경주시의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휴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5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보고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하거나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이 상정됐다. 주요 조례안은 △경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이경희 의원 대표발의) △경주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성룡 의원 대표발의)△ 경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순희 의원 대표발의) △경주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락우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월은 주요 시책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가 신속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동료 의원들도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 건설적인 대안과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제296회 임시회는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 '달서맛나 음식점' 신규 모집…31일까지 접수 맛·위생·서비스 종합 평가…지역 대표 맛집 브랜드 육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음식점을 발굴하고 외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달서맛나 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서맛나 음식점'은 달서구가 인증하는 대표 음식점 브랜드로, 맛과 위생, 서비스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업소를 선정해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외식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71개 업소가 지정됐다. 모집 대상은 달서구에서 3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신청 업소는 영업환경과 고객서비스, 위생관리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달서맛나 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이 제공되며, 달서맛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31일까지 달서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맛나 음식점은 달서구를 대표하는 맛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계명극재회화상' 2회 수상자에 최윤희 작가 선정 상금 1천만원·개인전 기회 제공…5월 13일 시상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국내 신진 회화 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제정한 '계명극재회화상' 제2회 수상자로 최윤희 작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계명극재회화상은 계명대가 국내 미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제정한 신진 작가상으로 격년제로 시행된다.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회화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지역별 대표 미술관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제2회 수상자 선정에는 지난해 9월까지 전국 미술관 추천을 통해 총 10명의 작가가 후보로 접수됐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는 최근 3년 이내 대표 개인 작품 10점이 포함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서류 평가를 실시해 4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이어 2차 심사에서는 실물 작품 평가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한 뒤 계명예술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임창섭 울산시립미술관 관장, 최욱 홍익대 교수, 장태묵 계명대 교수, 김윤희 계명대 극재미술관 관장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인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은 “최윤희 작가는 개인의 감정과 기억을 추상 회화로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형성되는 심리적 풍경을 섬세하게 보여준다"며 “빛과 색의 변화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탐구하는 실험적 작업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같은 작가적 태도와 탐구 정신은 한국 추상미술 발전에 기여한 극재 정점식 선생의 예술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출신인 최윤희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으며 2017년 이후 7차례 개인전을 개최했다. 최근 전시 'Tuning In'(TINC·서울, 2024)을 선보였으며 베를린 쾨닉 갤러리와 런던 넘버9 코르크 스트리트 등 해외 전시에도 참여했다. 또 서울 OCI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대전창작센터 등 주요 미술관과 비영리 전시 공간의 기획전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작 가운데 대표작인 '통로에 서있는 시간'(유화·260×580㎝)은 시간과 기억의 흐름 속에서 형성되는 심리적 풍경을 대형 추상 회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수상자 개인전은 2026년 5월 5일부터 16일까지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윤희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장 겸 극재미술관 관장은 “계명극재회화상은 한국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최윤희 작가는 독창적인 작업 세계와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국내외 미술계에서 더욱 주목받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작가"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전문대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 지정 2027학년도부터 4년제 학사과정 운영…교육부 학제 일원화 정책 반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2027학년도 전문대학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로 물리치료학과가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고등교육법' 제50조의3과 같은 법 시행령 제58조의5에 근거한 '전문대학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 지정 기본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물리치료학과의 교육 기간을 4년으로 통합하는 학제 일원화 정책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과정 고도화와 실습 인프라 구축, 교수진 역량 강화 등을 통해 4년제 수준의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3년제 과정임에도 전공 관련 수업 시간을 4년제 대학 평균보다 많은 177시간으로 편성해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 내실화를 추진해 왔다. 또 졸업생의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1년 과정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정원 80명)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2024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실습 중심 교육 환경 구축에도 힘써 왔다. 로봇치료기와 첨단 평가 장비를 도입하고, 2018년에는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수중치료실을 구축하는 등 임상 중심 교육 인프라를 강화했다. 또 전임교수 17명과 외래교수 30여 명을 확보해 국가시험 대비 교육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주력해 왔다. 1977년 개설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물리치료 교육기관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약 8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문 네트워크는 학생들의 임상 실습과 취업 과정에서도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 대학은 미국·일본·캐나다·호주 등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주립대학과 연계한 tDPT 과정 등을 통해 미국 물리치료사 시험 응시 기반도 마련했다. 또 학사 과정 이후 보건전문기술 석사 과정과 경북대학교 연계 박사 과정으로 이어지는 교육 로드맵을 구축해 연구자와 교수 등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도 지원하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4년제 지정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교육 역량과 임상 중심 교육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물리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지정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 전문대학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천시, 대구시의회, 청도군, 영남대, 경북문화관광공사, DGIST 소식

◇영천시, “봄철 참진드기 급증…야외활동 시 감염병 주의" 3월 개체수 1~2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SFTS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업과 산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 개체수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급격히 증가하며, 특히 3월에는 1~2월보다 10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더 오르는 봄·여름철에는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거의 없고 감염 후에도 재감염이 가능해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천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 놓는 행동은 피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목욕하고 의복을 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참진드기 물림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린 뒤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권근 대구시의원 “신청사 건립 차질 없어야…두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전략 마련 촉구" 사업비 1천200억원 증가…CM 도입·재원 확보 대안 필요 지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11일 신청사 건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두류공원의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열린 대구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신청사 건립 사업비가 당초 3천312억원에서 4천500억원으로 약 1천200억원 증액된 점을 지적하며 사업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의 일정 지연과 예산 증가를 막기 위해 전문적인 건설사업관리(CM)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 확보 계획이 제때 이행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선제적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신청사 설계와 관련해 대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반영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2·28 민주운동의 의미를 담아 청사 28층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징적 라운지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신청사 건립 지연으로 인근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를 겪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범위 축소 등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통합 체제에서도 신청사가 대등한 행정 거점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원칙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향후 통합의회가 신청사 부지에 들어설 가능성을 고려해 본설계 단계에서 동선 계획이나 가설계 등을 선제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두류공원의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과 관련해서도 대구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인천, 부산, 광주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대구시 대응이 다소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두류공원의 5대 시설률이 38.37%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준인 20% 이하를 크게 초과해 공모 심사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기존 용역에 추가된 1억원의 예산으로는 충분한 타당성 조사와 차별화된 마스터플랜 수립이 어렵다"며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와 함께 이월드 주변 도로 지하화 등 인프라를 연계한 거시적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청사 건립과 국가도시공원 지정은 대구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대구시가 시민과 약속한 2026년 12월 착공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도군, ICT 기반 원격협진 도입…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보건진료소–민간 병·의원 연결…초고령 농촌 맞춤형 의료 서비스 확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청도군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0개 보건진료소를 거점으로 청도읍 인근 민간 병·의원 전문의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원격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를 방문한 환자가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화상 장비를 통해 민간 병·의원 의사와 연결되면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과 진료, 처방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먼저 혈압과 혈당 측정, 문진 등 기본 건강 데이터를 확인한 뒤 전문 의료진이 온라인으로 상담과 진료를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많은 고령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돼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비율이 46.5%(2025년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도·화양·풍각면 소재지 병·의원 인근 주민이나 자가 운전이 가능한 일부 어르신을 제외하면 많은 고령 주민들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공백을 줄이고 조기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청도군보건소는 2024년 5월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같은 해 8월 대남병원과 늘푸른연합의원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지난해 원격협진 35건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00건 달성을 목표로 민간 병·의원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청도읍 해동연합의원과 원격협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19일에는 관내 10개 보건진료소 전담 간호사와 병·의원 관계자, 보건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원격협진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담당자가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해 공중보건의사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청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원격협진을 통해 주민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상반기 취업박람회 개최…80여개 기업 참여 채용 상담·현장 면접·동문 멘토링까지…재학생 취업 지원 강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 상반기 영남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과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대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 외국계 기업,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등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정보 제공에 나선다. 11일과 12일에는 참여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각 부스에서 채용 절차와 지원 자격, 일정 등을 안내하고 취업 준비생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업별 채용설명회도 열려 참가 학생들이 채용 정보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에이치티솔루션, 케어웰솔루션스, 멜콘(MELcon) 등 12개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동시에 진행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기업 상담 부스 외에도 고용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 고용 정책과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13일에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 현대, LG, SK, 두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이어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80여 명의 동문 선배들이 참여해 채용 트렌드와 직무 정보, 취업 준비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경탁 영남대 학생성공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채용 상담과 설명회, 현장 면접, 동문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 인사 담당자와 선배들을 직접 만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여행 MVTI' 3월호 발행…읍성·골목·시장 따라 걷는 여행 소개 청도·울진·구미·성주·상주·포항 등 옛 읍성길의 역사와 일상 조명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읍성과 골목, 시장을 따라 걷는 여행 이야기를 담은 '경북여행 MVTI' 3월호 '읍성에는 시간이 쌓이고 골목에는 이야기가 흐른다'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3월호는 고려·조선 시대 고을을 둘러싸던 읍성의 선이 오늘날 골목과 도로, 시장길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오래된 성곽과 현대의 일상이 겹쳐 흐르는 경북의 풍경을 소개한다. 지도 위 경계였던 성곽의 선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의 길이 되고, 그 길은 다시 골목과 시장, 일상의 풍경으로 이어졌다. 공사는 '선이 길이 되고, 길이 골목이 되고, 골목이 시장이 되는' 시간을 따라 걷는 여행 코스를 이번 호에 담았다. 청도읍성은 고려 시대 처음 축조된 둘레 약 2㎞ 규모의 성곽으로, 과거 관청과 시장, 마을을 품던 고을의 중심이었다. 현재는 성곽 자리를 따라 조성된 길이 산책로로 활용되며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진 평해읍성은 해안 풍경과 어우러진 읍성으로, 성곽길에서 몇 걸음만 내려오면 바다로 이어지는 골목과 작은 어촌 마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구미 선산읍성은 비봉산을 등진 '장을 품은 성'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이 일대가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는 장터 중심지 역할을 한다. 성주읍성은 고을 중심에서 골목으로 뻗어 나가는 동선을 보여준다. 성문이 있던 자리 주변은 사거리와 연결돼 현재 성주군이 조성한 '성주읍성길' 등 걷기 코스로 이어지며 읍내 전체를 잇는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상주읍성은 성벽 대부분이 사라졌지만 왕산 아래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와 골목의 곡선을 따라가다 보면 옛 읍성의 윤곽을 짐작할 수 있다. 포항 장기읍성은 조선 시대 동해안을 지키던 군사 거점으로 돌로 쌓은 성곽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다. 현재는 동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읍성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골목과 시장의 먹거리와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상주 중앙시장 인근 읍성길 골목의 수제 군만두, 울진 후포항 일대의 홍게 요리, 동해안 지역의 생아구탕과 아구수육 등이 대표적인 지역 음식으로 꼽힌다. 또 영주 365시장 '전골목'은 선비골전통시장과 골목시장, 문화시장이 연결된 전통시장 권역으로 다양한 전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선산읍성 인근에서는 선산곱창이 지역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읍성은 단순한 유적이 아니라 시간이 쌓이고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이라며 “성곽의 선을 따라 천천히 걷고 골목과 시장에서 머물며 지역의 맛과 사람을 만나는 여행을 통해 경북의 정서와 이야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DGIST 기술지주, 최문종 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공동대표 선임 딥테크 기술사업화·투자 확대 기대…“대구·경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 역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산하 디지스트기술지주가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하며 지역 기술사업화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DGIST는 디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가 지난 10일 최문종 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말 출범한 디지스트기술지주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실용화해 창출된 수익을 다시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학 중심 기술이전이 단발성에 그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 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벤처 및 연구실 단계의 극초기·초기 기업 발굴과 투자에 집중하며 대학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지역 기술 창업 기반 확대에 역할을 해왔다. 신임 최문종 공동대표는 선문대학교 교수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지낸 기술사업화 및 창업 지원 전문가다.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벤처기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저서 '기술창업의 이해(2022)'를 통해 기술창업 분야 학술 연구도 병행해 왔다. 디지스트기술지주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기존 구재형 대표이사(DGIST 연구산학처장) 단독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구 대표가 대학 내부 기술 발굴과 전략 수립을 맡고, 최 대표가 투자 유치와 대외 네트워크 확대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종 신임 공동대표는 “DGIST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딥테크 기술들이 실험실을 넘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투자 펀드 조성과 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통해 대구·경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최문종 대표의 합류로 연구 현장의 혁신 기술을 산업과 연결하는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출자회사 배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스트기술지주는 앞으로 △투자 펀드 결성 및 운용 △유망 기술 기반 출자회사 설립 확대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김밥축제 국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김천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여러분의 상상이 김천김밥축제가 됩니다"…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 김천시, 2026 김천김밥축제 콘텐츠 발굴 나서 체험·테마존·굿즈 등 다양한 제안 가능…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510만 원 시상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국민 참여형 축제 모델 구축을 위해 '2026 김천 김밥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김천 김밥축제를 보다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콘텐츠를 실제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김밥'을 소재로 한 축제콘텐츠 아이디어다. 세부 분야는 △체험·참여 프로그램 △이색 테마존 및 공간 연출 △어린이·가족·MZ세대·외국인 대상 맞춤형 콘텐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캐릭터 굿즈 및 브랜드 확장 등이다. 김천시는 다양한 세대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콘텐츠를 발굴해 김천 김밥축제를 참여형·체험형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80%)와 일반인 온라인 심사(20%)를 거쳐 총 10개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51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실제 김천 김밥축제 프로그램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김밥축제의 매력을 새롭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김밥축제는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에 이어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도 선정되며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천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21일 오전 9시 선착순 농번기 인력난 해소 위해 최대 100명 도입 4~10월 운영…이용단가 10만원 단일화, 성수기 추가 인상 없어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 21일 오전 9시부터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김천시 지원을 받아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뒤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인력을 이용할 수 있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는 올해도 최대 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단가를 10만 원으로 단일화했다. 이에 따라 농번기 성수기인 5~6월에도 추가 요금 인상 없이 동일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현장 농가 의견을 반영해 5~6월 농번기에는 작업 시작 시간을 기존보다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운영한다. 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김천시 이음센터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김천시 농업 경영주이며, 중복 신청 방지를 위해 농업경영체등록번호가 필요하다. 전화 신청은 김천시 이음센터(054-431-9015~6, 070-4907-0440~1)로 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부산 대전환 프로젝트 ②] 19조 인프라 사업 동시 추진… 부산 도시 구조 바뀐다

부산에서는 교통과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인프라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사업 규모만 약 19조4000억 원에 달한다. 급행철도와 도시철도 확장, 산업단지 조성, 문화시설 건립 등 도시 전반에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본지는 부산광역시와 공동기획으로 부산의 주요 인프라 사업 추진 현황을 3회에 걸쳐 살펴본다.[편집자주] 센텀2지구·방사선 산업단지 조성… 부산 산업 기반 확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첨단 산업 중심 산업 구조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다. 센텀2지구는 정보기술과 콘텐츠 산업, 연구개발 기업이 입주하는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 센텀시티와 연계해 동부산 지역을 첨단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또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의료와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 산업 클러스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연구기관과 기업이 함께 입주해 연구와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로 조성된다.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는 SMR(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원전 관련 기자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해양 산업 분야에서는 해양수산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양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해 해양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조성 사업을 통해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처럼 기존 항만 중심 산업 구조에 첨단 산업을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광고 협찬 : 부산시청'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정명근 화성시장, ‘미국-이란 전쟁’ 대응 비상경제안보체계 본격 가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최근 중동지역에서 촉발된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로 국제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민생경제 보호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전격 가동했다. 시는 11일 병점구청 상황실에서 '화성특례시 비상경제안보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제불안이 지역경제와 시민생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가능성 등 경제적 파급효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명근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경제 안정과 기업활동 보호를 위한 대응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는 경제정책, 기업지원, 물가관리 등 관련부서가 참석해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전반을 분석했다. 특히 △화성지역 물가 동향 △산업단지 기업 피해 가능성 △물류 및 원자재 수급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위기 대응체계를 구체화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민생경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생활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민생경제 모니터링 체계' 가동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주요 주유소 유가 동향을 비롯해 주요 생필품 가격, 산업단지 물류상황 등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해 물가 상승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 체감형 민생안정대책으로 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지방세 납부유예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교통비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물류비 상승이나 원자재 수급 차질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국제정세 악화로 전쟁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현재 운영 중인 TF체계를 시장 직속 '화성특례시 비상경제안보대책본부'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생경제와 기업활동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통합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방어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날 긴급회의에 이어 오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동지역 분쟁으로 인한 고유가 상황 대비 민생안정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기획조정실, 기업투자실, 교통국, 기후에너지환경국 등 관련부서가 참여해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종합 점검하고 대응 TF 구성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국제유가 동향과 지역경제 영향을 매일 점검하는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최근 중동발 국제정세 불안으로 유류비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시민들께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행정이 머뭇거리는 1분 1초가 시민들에게는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화성시는 '즉시, 무한책임'의 원칙 아래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정부가 강조하는 민생중심 국정철학에 발맞춰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방세 납부유예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시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가용자원을 즉시 투입하고 단 하루도 지체하지 않는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어떤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 기업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2026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돌입했다. 시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향후 5년간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사회적가치(예비)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 논의와 2026년도 주요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의 뒤를 이어 진행된 '사회연대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간담회'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향후 시정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사전질문지를 제작·배포하고 워크숍 형태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해 시 사회연대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곧바로 마련된 '2026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안내' 순서에서는 시와 지원센터가 각각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상세히 소개됐다. 시 기본사회담당관은 △소셜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화성시 임팩트펀드 투자지원사업 △사회적가치창출 활성화 지원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예비)경기도 마을기업 지정사업 등 5개 주요사업을 안내하며 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 방침을 설명했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 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과 사회연대경제 5개년 기본계획이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부천시의회-의왕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9일 소사노인복지관 내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 확대 운영 출범식에 참석했다.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노인에게 비대면 맞춤형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 45곳에서 150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이 150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이제는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 디지털 교육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께 건강과 활력을 드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께서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도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의왕시 관내 응급의료체계 공백과 필수의료인프라 부족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의왕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대책 마련을 11일 촉구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훈 의원은 “현재 의료공백의 가장 큰 원인은 응급실과 달빛어린이병원 부재 때문"이라며 “시민 건강권과 안전을 위해 의왕시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의왕시티병원이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했으나 경영난 등으로 어려워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의 예산 지원이나 존치 노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인구 16만 도시인데도 야간이나 주말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시민이 인근 타 지자체 병원을 찾아헤매야 하는 현실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응급실은 수익성이 아니라 시민 생명권과 직결된 공공재적 성격으로 접근해 의왕시가 적극 개입했어야 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늦은 밤 아이가 아파도 진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의왕시 내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채훈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면서도 정작 심야에 진료받을 수 있는 최소한 의료 환경조차 갖추지 못한 점은 의왕시 보건행정 허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야간 소아 진료비 지원이나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부곡동은 산부인과-피부과 등 필수 및 선호 진료과가 전무한 상황이라며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조례 제정이나 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의료거버넌스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의료공백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긴급 사안"이라며 “의왕시가 사태 심각성을 인지하고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보건지소 설치 등 실질적인 로드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현안간담회를 지난 9일 의원회의실에서 열고 주요 현안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광과 △민원과 △기업지원과 △일자리경제과 △기후환경과 △도시정책과 △주택과 △도로과 8개 부서 소관 총 10개 안건이 보고됐으며, 포천시의원들은 예산 효율성과 사업 시급성을 세말하게 검토했다. 포천시의회는 문화 및 민원 행정 분야를 가장 먼저 살폈다. 포천 북부권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공연을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예산 편성 건의를 청취했다. 이어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조례 개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 경제 및 산업 기반 안정화를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기존 운영사의 파산 신청으로 위기를 맞은 장자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센터를 포천도시공사에 공공 위탁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하는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2026년 포천사랑상품권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업종별 결제 현황 등도 검토했다. 도시 기반 및 환경 부문에선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공건물 3곳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위탁사업을 확인했다. 도시정책과 소관 안건으로는 난개발 방지와 규제 완화를 담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참밸리C.C 대중제 9홀 증설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온천 조례 개정안 등 3건 제도 개선 및 인허가 방안이 심도 있게 토의됐다. 시민 주거 복지와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한 사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영북면 특화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부처 연계 사업을 반영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을 살피고, 잦은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도로보수원의 휴식 및 대기 공간 확보를 위한 도로유지관리 사무실 신축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문화, 행정, 경제,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을 꼼꼼히 살피는 자리였다"며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산업단지 기반 확보와 각종 시민 편익 증진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지난 9일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관내 보육현장 현안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감소 등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임종훈 의장 등 포천시의원, 박상예 연합회장 등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8명, 포천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어린이집 통학 차량 자동차 보험료 일괄 지원 △보육교직원 4대 보험료 사용자 부담금 일부 지원 △최소 필요 지역(농어촌 등) 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기준 완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이 급감했으며, 특히 정원 충족률이 50% 미만인 시설이 속출해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에 필수적인 통학차량 유지비와 매년 인상되는 4대 보험료 부담을 토로하며 보육 기반 유지를 위한 포천시의 일원화된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포천시의원들은 제안된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집행부와 협력해 관련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종훈 의장은 “논의된 건의 사항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돼 보육현장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은 지난 9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 G스포츠 배드민턴 중등부 창단 간담회'를 지난 9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고 초등부 선수의 중학교 진학 후 운동 지속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하남시 G스포츠 5개 종목의 중등부 연계 시스템이 부재한 가운데 배드민턴 종목 학부모의 절실한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백인대 하남 G스포츠 배드민턴 학부모 대표 등 학부모와 강병덕 하남시장 예비후보, 하남시 체육진흥과, 하남시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해 실태를 점검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강성삼 의원은 현 체계 한계에 대해 “G스포츠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중간 단계에 머물러 있는 불안정한 구조를 띠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관내에서 진로를 이어가지 못하고 타 도시로 유출되거나 운동을 포기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은 더욱 절박하다. 백인대 G스포츠 배드민턴 학부모 대표는 “현재 초등부 아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고 있지만 정작 졸업 후에는 운동을 이어갈 중등부가 없어 진로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아이들이 하남에서 계속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가시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강성삼 의원은 “아이들이 운동을 계속하고 싶어도 관내에 받아줄 곳이 없어 미래가 바뀌면 안 된다"며 “이런 문제 해결이 우리 어른들 책임이자 이번 간담회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초등부 졸업 후 운동 단절을 막기 위한 중등부 G스포츠 창단 △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해 다양한 기량의 아이를 포용하는 육성 체계 마련 △거점학교 지정을 통한 안정적 체육환경 구축 등 하남현 '체육 사다리'를 복원하는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강병덕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지자체와 교육청 사이 벽을 허물어 부모님이 아이의 진로를 안정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소통이 이어가야 한다" 고 역설했다. 마물리 발언을 통해 강성삼 의원은 “단순한 경청에 그치지 않고, 3월 중 열릴 체육회 운영위원회에서 학부모님들 의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아이들이 하남에서 계속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남시와 하남시체육회는 이날 논의된 중등부 클럽 창단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후속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권재 시장, “분당선 오산 연장 예타 제외 유감...27만 시민 교통복지 위해 계속 추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도시 경계부에 웰컴사인을 설치하는 등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정책도 병행하며 교통·도시환경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1일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최근 열린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향후 추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성과 정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예타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결정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인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행정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의 교통 여건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분당선 연장사업은 반드시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어야 할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앞으로도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산시는 세교지구 개발 확대에 따라 광역교통망 구축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된 데 이어 최근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까지 완료되면서 향후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됐고 세교3지구 지정까지 완료되면서 교통 인프라 확충이 더욱 시급해졌다"며 “선(先) 교통, 후(後) 입주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과거 세교1·2지구 개발 당시 광역교통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며 “세교3지구를 포함한 오산 전역의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기존 서울 왕십리에서 강남·분당·수지 구간을 지나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으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경기도와 오산·용인·화성시가 공동 협의를 이어왔으며 2022년에는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조사도 진행된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기획재정부(현 기획예산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진행했고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월 다시 신청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관과 차관, 철도국장 등을 직접 만나 분당선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지구지정과 연계해 장기적으로는 분당선 연장 노선이 오산대역에서 세교지구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GTX-C 노선 오산 연장과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등 주요 광역교통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7만 오산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도시의 첫인상을 높이고 방문객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 경계 주요 진입부 7곳에 '시 경계 안내시설물(웰컴사인)'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부산동, 외삼미동, 두곡동, 갈곶동, 내삼미동, 세교동, 원동 등 시 경계 주요 진입부로 차량과 보행자 모두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에 배치됐다. 특히 시설물에는 경관조명이 적용돼 야간에도 도시 정체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설치 상태와 조명 연출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오산을 찾는 분들이 도시의 첫 관문에서부터 환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경계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철강·물가 ‘전방위 경제 대응’...위기 속 로봇·드론 등 미래산업 전환 가속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지역 주력산업 위기대응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경제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출범시키는 한편 중동 정세 악화에 대응한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로봇·드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은 철강·물가·수출 등 단기 경제위기 대응과 로봇·드론 등 첨단산업 육성을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인천 경제의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시는 1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철강업계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인천 철강산업 위기극복 민관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시와 인천시의회, 인천 동구, 인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인천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총 1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최근 철강산업이 겪고 있는 복합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인천 철강업계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4중고'에 직면해 있으며 최근 중동지역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현재 철강기업이 밀집한 인천 동구의 산업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해 1차 철강제조업 사업장수는 전년대비 14.29% 감소했으며 고용피보험자수 역시 3.4% 줄어드는 등 산업침체가 고용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경제산업본부장을 중심으로 철강산업 전담대책반을 구성하고 정부와의 협의를 이어왔다. 시는 또 지난 2월 긴급고용심의회를 열어 '동구 철강산업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를 의결했으며, 현재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인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동구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공동추진 △현장중심 제도개선 및 지원사업 발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 구축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 시장은 “철강산업 위기는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소상공인 생계가 걸린 공동체의 위기"라며 “민관협의체를 통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인천 철강산업을 미래형 첨단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최근 중동지역 정세 악화에 따른 경제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TF'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천의 대중동 수출액은 약 17억7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2.95% 수준이며 직접적인 수출 감소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유가상승과 물류비 증가,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간접적인 경제충격이 지역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물가안정반, 석유가격안정화반, 수출입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공공요금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정책도 추진한다. 특히 중동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출물류비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며 인천기업 경영지원센터에 피해상담창구를 설치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산업 생산과 수출이 둔화될 위험이 있다"며 “시민 생활물가 안정과 기업 경영안정에 필요한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미래산업 기반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 시장은 이날 국내 로봇 부품기업 에스피지 송도연구소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로봇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에스피지는 정밀감속기와 BLDC 모터를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로봇 부품기업으로 OLED·제약바이오·물류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 내 로봇타워 1층에 인천 로봇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하는 기업 전용 전시관을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로봇시티 인천'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로봇산업 규모 3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별도로 시는 국토교통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도 5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국비 5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8000만원을 투입해 드론 배송, 드론 레저스포츠, 공공서비스 실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덕적도와 대이작도 등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하고 도시 열환경 3D 히트맵 제작과 시설물 안전점검 등 도시관리 분야에서도 드론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생산도시인 만큼 로봇과 드론 같은 첨단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을 대한민국 로봇·드론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대응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시의 전략이 실제 경제회복과 산업구조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게임 인재양성 나선 한국IT전문학교…2027학년도 게임전공 신입생 모집

게임 산업에 진출하려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게임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의 신입생 모집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게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7학년도 예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자와 고졸자 등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아전은 수능 점수나 고교 내신 성적 대신 면접 중심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실기시험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잠재 역량 평가와 교수진과의 개별 면접 결과를 종합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게임전공에서는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개발학과 등 세부 전공을 운영하며,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팀 단위 게임 제작과 기획 활동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다양한 게임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며 취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과 포트폴리오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졸업생들은 국내 주요 게임사로 진출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일부 졸업생들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대형 게임사를 비롯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 기업에 취업했다고 전했다. 학생 작품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한아전 게임전공 학생들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 행사 중 하나인 '지스타(G-STAR) 2025'에 작품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 분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웹툰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다양한 IT·콘텐츠 관련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웹툰학과는 웹툰 작가와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콘텐츠 제작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전공별 실무 중심 교육과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이나 진로 선택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하이틴 패션 매거진 ‘루미나’, 봄 감성 담은 3월호 공개…스트릿부터 포멀룩까지 스타일 제안

10대 패션 감성을 담은 하이틴 매거진 'LUMINA(루미나)'가 봄 시즌을 겨냥한 새로운 화보와 콘텐츠를 담은 2026년 3월호를 선보였다. 루미나 측은 봄의 분위기를 다양한 시각적 콘셉트로 풀어낸 3월호를 정식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호는 밝고 투명한 하이틴 감성과 함께 강렬한 흑백 대비를 활용한 비주얼을 통해 매거진 특유의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3월호의 중심 테마는 'Love in Black'이다. 획일화 된 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블랙 컬러를 활용해 깊고 성숙한 감정을 표현하며 색다른 계절 감성을 보여준다. 또 다른 테마인 '가라앉는 봄'에서는 계절이 바뀌는 순간의 차분한 분위기를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연출로 담아내며 루미나 특유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루미나 3월호는 여러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스핏싯(SPITXIT)은 '말하는 대로 입고, 있는 그대로 뱉어라(SAY IT. WEAR IT. SPITXIT)'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로운 10대 문화와 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을 중심으로 화보를 구성했다. 또 클래식한 분위기의 브랜드 브릴먼스(BRILLE MONTHS)와 함께한 촬영에서는 세미 크롭 재킷과 캐시미어 코트 등을 활용해 하이틴 포멀 스타일을 제안했다. 여기에 섬유 향수 브랜드 스침(SCHIM)의 감각적인 이미지가 더해져 다양한 분위기의 패션 연출을 완성했다. 이번 호에는 신예 모델 김영주와 김유경이 참여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화보를 선보였다. 주요 화보 테마로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Love in Black'을 비롯해 계절의 변화를 담은 '가라앉는 봄', 봄의 스타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SPRING'S LOOK', 감각적인 연출의 '봄을 마시다',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한 '透明花(투명화)', 벚꽃 시즌의 분위기를 담은 'CHERRY BLOSSOM' 등이 구성됐다. 또 새 학기를 앞둔 하이틴들의 설렘을 담은 'Newcomer' 코너에서는 모델 인터뷰도 함께 수록돼 독자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호는 획일적인 봄 이미지를 넘어 청소년들이 가진 감성과 개성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화보를 통해 각자가 가진 빛과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매거진은 배우와 모델 발굴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는 플로르방송제작사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루미나 2026년 3월호는 교보문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델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플로르프로덕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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