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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영천시-대구시의회-경산시-청도군-영남이공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장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임신·출산 지원사업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등 보건소의 주요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특색을 반영한 '별빛 키캡 만들기'와 임산부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해 보는 '임산부 체험'도 진행했다. 방문객들이 체험에 참여하며 임산부 배려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산부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산부의 일상 속 어려움과 생명의 고귀함을 몸소 체감해 보는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담 부스에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와 산후우울증, 영아 건강관리 등 출산 이후 마주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해 육아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시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배려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대구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7월 6일 개원한 시의회는 임인환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하며 출발했다.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회를 구성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였다. 출범 이후에는 세 차례 회기를 열어 총 7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유형별로는 조례·규칙안 23건, 예산·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18건, 건의·결의안 4건, 기타 안건 23건이다. 의원발의 조례·규칙은 조례 12건과 규칙 1건 등 13건이었다. 시정질문 12건과 5분 자유발언 20건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에 관한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의원들이 소관 업무를 파악하고 안건 심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말에도 출근하는 등 심사의 내실을 높이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 검증도 진행했다. 지난 9월 8일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9일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살폈다.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악취 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촉구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정부 재정지원 촉구, 에너지자원공사 대구 유치, 미래대응기금 재검토 촉구 등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성명서와 건의안 등으로 입장을 밝혔다. 정책연구와 입법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추진했다. 시의회는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해외연수 대신 부산·경남·세종 등 국내 지역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우수 정책과 행정사례의 추진 과정, 성과, 운영 실태 등을 살펴 대구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의원연구단체 6개를 구성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생활에 필요한 정책·입법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 6일에는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4자 회담에서 대구경북통합과 TK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미래대응기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고,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시·도와 양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 살필 방침이다.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은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경제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에도 의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임인환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구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하게 지적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행정통합과 TK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지역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경북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도와 함께 힘을 모아 대구·경북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시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0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산시에 남아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5천300여 건, 총 1억2천800만원이다. 대부분 5만원 이하의 소액이며, 특히 1만원 미만 환급금이 전체 건수의 57.2%를 차지한다. 시는 소액 환급금의 경우 시민들이 환급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신청을 놓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대상자 안내와 신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한 경우, 국세 경정에 따라 지방소득세를 정산하는 경우 등에 발생한다. 착오 신고나 이중 납부도 환급 사유에 해당한다. 시는 시민들이 환급금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카카오톡 '환급안내 알림톡'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를 받은 시민이 본인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이용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법인사업자 등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한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대상자도 환급 사실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을 병행한다. 사망자 명의의 환급금에 대한 신청 지원도 추진한다. 사망자의 지방세 환급금은 일반 상속절차를 거쳐 신청해야 하지만, 소액 환급금은 관련 법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면 주된 상속인에게 지급할 수 있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된 상속인을 찾아 환급 사실을 안내하고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에서 언제든지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환급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별도의 지급청구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해 750여 건, 5천300만원을 환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당하게 돌려받아야 할 세금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속하게 환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편리하고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요 명소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청춘남녀 만남행사 세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1·2회차에 이어 마련한 올해 마지막 만남 프로그램이다. 청도의 가을 풍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에 대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문사에서 진행하는 힐링 데이트와 레일바이크 체험, 국립청도숲체원 우드트레이 만들기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명소를 함께 둘러보고 체험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상대방을 바꿔가며 대화하는 로테이션 매칭 토크도 마련한다. 단체 활동과 대화 시간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83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녀 총 30명으로, 남성과 여성 각각 15명이다. 남성은 청도군 거주자 또는 청도군 소재 기업 재직자, 여성은 경상북도 거주자 또는 경북 소재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 선정 결과는 19일 개별 통보한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선선한 바람과 붉은 단풍, 낯선 설렘이 겹치는 가을은 그 자체로 인연이 피어나기 좋은 계절"이라며 “1·2회차의 설렘을 이어받아 올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세 번째 시즌, 청도의 가을이 청년들에게 한 해를 완성하는 가장 특별한 마침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2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대구광역시 관광협회와 외국인 유학생의 시간제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이용수 대구광역시 관광협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안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의 외국어 능력과 문화적 경험을 지역 관광 현장과 연결해 외국인 관광객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관광협회 회원사와 연계한 시간제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현장에서 필요한 외국어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외국인 유학생의 회원사 시간제취업·현장실습 기회 제공, 관광종사원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장비·시설 분야 협력 등이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협약이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 취업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은 전공 학습과 함께 지역 관광업체에서 현장 경험을 쌓으며 한국의 관광·서비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경험의 기회를 넓히고,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학업·생활·취업 지원을 연계하고, 대학에서 배운 역량을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교류와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학생 중심 지원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언어 능력과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업과 현장 경험을 균형 있게 이어가며 즐겁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방문…평산책방 북클럽 회원 130여 명과 특별한 만남

-분비나무 기념식수…독서문화와 산림생태 보전의 의미 되새겨- -문 전 대통령 “책을 통한 소통과 만남 뜻깊어"…평산책방 누적 방문객 62만 명 돌파, 유튜브 조회수 605만 회 기록-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이어진 인연을 자연 속에서 나누고, 독서문화와 산림생태 보전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과 임하수 차장,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등도 함께하며 방문 일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근무하는 생물학자이자 작가인 허태임 씨가 평산책방과 수목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책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전달해 온 활동이 실제 산림생태 현장에서의 교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이날 수목원에 도착해 오리불고기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백두대간의 산림생태 자원과 수목원의 역할을 살펴봤다. 이어 수목원의 대표적인 관람시설인 호랑이숲을 찾아 백두산호랑이 '미령'을 관람했다. 호랑이숲은 백두산호랑이의 생태적 특성을 알리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수목원을 대표하는 관람 명소 가운데 하나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이후 알파인하우스 일원에서 분비나무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하며 자연환경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분비나무는 우리나라 고산지역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침엽수로, 고산 산림생태계의 특성을 보여주는 주요 수종이다. 이번 기념식수는 기후변화 시대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의 중심에는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들과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이 있었다. 문 전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책을 통해 사람들이 만나고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독서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다"며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모임을 갖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 좋고 경치 좋은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회원들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의 운영 현황과 온라인 활동 성과를 직접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유튜브 조회수가 605만3천292회이고 구독자는 9만3천600명"이라며 “여러분들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10만 명을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자리한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책을 매개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6년 8월 기준 평산책방 누적 방문객은 62만8천769명으로, 하루 평균 약 523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산책방이 단순한 도서 판매 공간을 넘어 독서와 문화 교류가 이뤄지는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라인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독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백두대간수목원 방문 역시 평산책방을 중심으로 형성된 독서 공동체가 지역의 자연·생태 공간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올해 약 3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대표적인 계절 행사인 봉자페스티벌에도 9만8천여 명이 찾는 등 경북 북부권을 대표하는 산림생태 관광시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하는 전문기관인 동시에 일반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태교육과 문화체험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산림생물자원의 보전과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하면서 봉화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문 전 대통령 부부와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들의 방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생태적 가치와 봉화지역의 자연·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수목원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춘양면에 위치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전직 대통령과 독서 공동체 회원들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책과 산림생태의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특히 독서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과 연결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부산 아파트서 함께 살던 지인 흉기 살해…40대 구속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40대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영도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전국 37개 맛집 모인다…“떡볶이가 주인공”

23∼25일 iM뱅크PARK 일원서 개최…9개 시·도 맛집·노포 한자리에 홍게·막창·시래기 접목한 이색 메뉴…홍보대사 특별 메뉴도 선보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에 전국 9개 시·도, 37개 떡볶이 업체가 참여한다고12일 밝혔다. 올해 참가업체 모집에는 전국 85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대구를 비롯해 서울·경기·인천·충북·강원·경북·부산·제주의 떡볶이를 사흘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구는 올해 축제를 공식행사·연예인·줄서기를 없애고 세대공감·참여·지역상생을 더하는 '3無 3有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연예인 공연 대신 지역별 떡볶이의 맛과 개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참가업체 선정에서도 지역성과 맛, 업소의 이야기, 차별화된 메뉴 등을 갖춘 업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에서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알려진 '떡산'을 비롯해 '왕십리 악어떡볶이', '스마일이촌 떡볶이', '그동네 떡볶이', '뻘건콩나물떡볶이', '금미옥' 등이 참가한다. 치즈와 콩나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대왕판떡볶이'와 경기 '양주 떡볶이행성', '파주 사과떡볶이', '안양 1997떡볶이' 등이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청주 떡보라', '제천 의림동 떡볶이', '충주 꼬마떡볶이'가 합류한다. 경북 영주의 '랜떡'은 이번 축제에 처음 참가한다. 통가래떡을 내세운 경주 '우수분식'과 직접 뽑은 가래떡을 사용하는 포항 '즉석떡볶이 이츠'도 방문객을 맞는다. 부산에서는 45년 전통의 '다리집'과 특허받은 양념을 활용하는 '신촌깻잎떡볶이'가 참가한다. 강원 '속초러브마린'은 홍게떡볶이를, 제주 '명랑스낵'은 한치튀김과 흑돼지튀김을 곁들인 떡볶이를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54년 전통의 반야월 할매 만두떡볶이 '반할만떡', 서문시장 '김민경의 섹시한 떡볶이', '이가네 떡볶이 서문시장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칠곡3지구 정떡', '해피치즈스마일', '한떡봉', '뽀끼뽀끼분식이야기', '범앗간', '심바떡볶이', '토스트앤후르츠', '태우네분식' 등도 참여한다. '방촌시장 떡볶이'는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월 열린 제2회 K-떡볶이 콘테스트 수상작인 '떡상'의 '떡만 잘먹더라'도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축제를 위해 준비한 특별 메뉴도 마련된다. '떡볶이의 모든 것'에서는 축제 홍보대사인 두끼 김관훈 대표와 신종훈 대표가 함께 준비한 메뉴를 공개한다. 두 사람이 tvN '스트리트 레스토랑 파이터'에서 선보인 '짚불떡'을 비롯해 마라떡볶이, 눈꽃새우튀김꼬치, 눈꽃닭튀김꼬치, 문어튀김꼬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이자 떡볶이 전문 크리에이터인 떡볶퀸은 '떡볶퀸의 보물상자'를 통해 직접 개발한 떡볶이와 부산 어묵장인과 함께 만든 대왕치즈어묵볼, 수제 고기튀김 등을 소개한다. 대구에서 시작한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는 '반올림 떡볶이 클럽'에서 축제 한정 피자 떡볶이 2종과 스틱형 피자를 선보인다. '지룩'은 '미성분식 떡볶이'와 우리밀로 만든 짱돌떡·링떡, 상온 보관이 가능한 밀키트 등을 판매한다. 지역 식재료를 접목한 이색 메뉴도 올해 축제의 특징이다. 홍게와 콩나물뿐 아니라 대구 대표 음식인 막창을 활용한 '심바떡볶이', 시래기를 더한 '태우네분식' 등 다양한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범앗간'은 통가래떡에 육전을 더하고, 포항 '이츠떡볶이'는 가래떡과 수제 마늘돈가스를 선보이는 등 떡의 식감과 곁들이는 음식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북구는 방문객들이 지역별 떡볶이를 비교하고 골라 먹는 경험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업체에 '레드리본'이라는 가칭의 표식을 제작해 각 영업장에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 공개한 전국의 떡볶이들이 바로 올해 떡페의 진짜 라인업"이라며 “서울에서 제주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맛보는 경험 자체가 떡볶이 페스티벌에서만 가능한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어느 가수를 볼까'가 아니라 '어느 떡볶이부터 먹을까'를 고민해서 오시면 된다"며 “전국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대구에서 대한민국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떡볶이 먹고 들떡들떡 with 스프라이트'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광경영학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16일 원서접수 마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관광경영학 전공의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카지노와 호텔, 여행업 등 관광산업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며, 신입생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관광경영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 28일 공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26년 8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2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3% 증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방한객도 1,505만 명으로 전년 동기 1,238만 명 대비 21.6% 늘었다. 관광경영학 전공에서는 관광경영을 비롯해 카지노경영론, 컨벤션산업론, 여행사경영론, 카지노실무, 관광중국어 등 관광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다루는 과목을 교육한다. 학생들은 관광통역안내사와 국외여행인솔자 자격 취득을 준비하거나 카지노딜러 과정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은 일정 기준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제26회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면접시험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원격수업이 아닌 광운대학교 서울 캠퍼스 강의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운영된다. 재학생에게는 학부 학생과 동일한 학생증이 발급돼 교내 도서관을 비롯한 대학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졸업생은 국내외 카지노, 크루즈, 호텔, 여행사, 면세점, 항공사 등 관광 관련 업종으로 진출하거나 관광통역안내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은 교수와 지원자 간 1:1 면접으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전형은 면접 100%로 실시하며 내신과 수능,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성적 등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면접 배점은 준비요소 30점, 기본면접 40점, 심층면접 30점이다. 별도의 교과형 시험문제는 출제하지 않으며, 지원자의 연령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수시·정시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아 일반 대학 입시와 함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와 2월 졸업예정자, 대입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전문대학 또는 다른 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한 사람 등이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가운데 84학점 이상을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이수하면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를 신청할 수 있다. 평균 학업기간은 2년에서 2년 6개월이며, 학위 취득 후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관광경영학 외에도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등 여러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202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일은 10월 16일이며, 면접전형 일정은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국방융합학과, AI 영상 공모전 개최…총상금 120만원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방의 의미와 학과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AI 영상 숏폼·광고 공모전'을 진행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국방융합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재학생과 일반인 등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국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방융합학과의 교육적 특성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행사다. 공모 주제는 '누구나 배우기 쉽고, 군인에게 더 가까운 국방융합학과'로, 참가자는 학과의 교육과정과 국방 분야의 가치를 자유롭게 해석해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주요 소재로는 군 복무와 학업을 함께 이어가는 군인의 모습, 국방 분야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과정, 일상생활에서 바라본 국방의 역할 등이 제시됐다. 응모 분야는 세로형 숏폼 영상과 가로형 광고 영상으로 나뉜다. 숏폼은 화면 비율 9:16에 재생시간 10초 이상 50초 이내로 제작해야 하며, 광고 영상은 16:9 비율의 30초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개인 단위로 가능하며, 참가자 한 명이 제출할 수 있는 작품은 최대 3점이다. 참가 자격은 세종사이버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해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에게도 주어진다. 응모자는 국방융합학과 홈페이지에서 학과 소개와 공모전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작품을 준비할 수 있다. 공모전 총상금은 120만원이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 심의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 상장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세종사이버대학교 본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세종사이버대 국방융합학과 홈페이지 '커뮤니티–공지사항'에 게시된 응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완성한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국방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영상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학과의 교육 방향과 국방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는 국방리더십·국방안보·영상판독·군사드론·군상담 등 5개 분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관과 안보관을 토대로 국방 분야의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국방융합학과는 오는 12월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의 재학생 수는 2025학년도 4월 대학정보공시 기준 1만1464명이다. 2026학년도 대학정보공시에서는 재학생 2만2198명 가운데 89.2%가 장학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222만원으로 집계됐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픽메이커스 정영미·박다원, 시니어 모델로 인생 2막…패션포스트 룩북 촬영

시니어 모델 에이전시 픽메이커스 소속 정영미와 박다원이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에 참여하며 시니어 모델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두 모델은 서로 다른 의상과 스타일링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했다. 픽메이커스는 정영미와 박다원이 최근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을 진행했으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서 정영미는 블랙 테일러드 재킷과 같은 색상의 톱을 조합해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직선적인 재킷 디자인과 화이트 배경을 활용해 의상의 형태와 인물의 표정이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레드 브라운 계열의 머리를 뒤로 넘겨 묶고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의상에 변화를 줬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거나 팔짱을 낀 자세를 취하며 차분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정영미 모델은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해 얼굴 윤곽을 드러내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며 “촬영 과정에서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어깨의 움직임을 활용해 다양한 표정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사회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이 촬영 자세와 표정에서도 나타났다는 현장 스태프들의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다원은 연한 핑크 베이지 색상의 하이넥 슬리브리스 톱을 착용하고 촬영에 참여했다. 의상의 부드러운 색감과 라벤더 그레이 배경을 조합해 정영미와는 다른 분위기를 구성했다. 짧은 블랙 헤어스타일에 볼륨감을 주고 코랄 핑크 계열의 립 컬러를 사용했다.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카메라를 향해 웃는 포즈로 편안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박다원은 촬영 과정에서 표정과 시선의 변화를 활용해 다양한 장면을 연출했다. 평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을 모델 활동에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측 설명이다. 두 모델은 시니어 모델 활동을 시작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정영미는 모델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나를 위한 시간과 투자를 위해 시작했다"며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5년 동안 운영해 온 해외 사업을 건강상의 이유로 정리한 뒤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모델 활동과 함께 연기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정영미는 “최근에는 모델뿐 아니라 연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배역의 비중과 관계없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다원 역시 시니어 모델과 연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평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모델과 연기 활동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로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과 연륜이 자연스러운 표현과 연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델 활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일상에도 활력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박다원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배우면서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이번 패션포스트 룩북에서는 정영미와 박다원이 블랙 계열의 의상과 파스텔 계열의 의상을 각각 선택해 서로 다른 스타일을 표현했다"며 “두 모델이 그동안 쌓아온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모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질문이 끝나야 회견도 끝났다…박수현 충남지사에 쏟아진 재선충 문제·재정난 질문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재선충병 확산을 어떻게 막고, 재정난 속에서 지역 현안 사업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박수현 충남지사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는 주요 현안의 대응 방안과 향후 도정 방향을 묻는 질문이 잇따랐다. 12일 기자회견은 총 20차례의 질의응답을 포함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질문은 산림 피해와 재정 운용부터 농업·축제·교통 현안까지 폭넓게 이어졌다. 이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과 방제 대책에 대해 박 지사는 피해 상황을 “참담하다"고 표현하고 초기 대응 실패를 인정했다. 태안·보령·서천·청양 등 특별방제지역에서 내륙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2㎞ 방제선 구축과 예방주사, 드론·항공방제 준비를 설명했다. 피해 시군에는 전담 조직과 인력,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염목을 합판·보드 등으로 활용하는 '산업화 방제'도 언급했다. 처리·운반 과정에서 매개충과 재선충을 제대로 차단할 수 있는지 도 차원에서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재정난에는 대규모 사업의 추진 시기와 시군 조정교부금 지급 시기를 조정하고, 내년 추경까지 고려해 본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 부서가 통보한 감액 내용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며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농지 전수조사에 따른 농민들의 불안과 스마트농장 부대시설의 제도적 문제도 다뤄졌다. 박 지사는 농업 현장의 우려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며 시설농업의 사각지대에 대한 제도 개선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농정 대토론회를 거쳐 12월 중 충남 농정의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백제문화제와 보령머드축제의 안전·환경 문제에는 도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불법 사항이 있었다면 확인하고 필요한 처분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공주시와 부여군이 백제문화제를 별도로 개최하는 방식도 전략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전선로 갈등에는 주민 피해를 줄일 대안을 검토하면서 충청광역연합과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천댐은 공론화의 공정성, 실제 용수 부족 규모, 대체 수단에 대한 정부 설명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내포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는 사업 무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규모와 재원 조달 방식, 기업 유치 전략을 재정비해 다시 도전하겠다고 답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 과거사 정리와 관련해서는 충남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업무 협의를 추진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충남의 역사를 집대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I 분야에서는 대기업의 첨단투자를 신속한 행정 지원으로 뒷받침하되, 도의 지원과 예산은 중소기업의 맞춤형 AI 전환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스마트공장 확산과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돌봄 모델도 구상으로 내놨다. 발굴한 219개 과제를 사업과 예산으로 연결하고 연말까지 기본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예정된 시간을 넘긴 뒤에도 박 지사는 추가 질문을 받으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박 지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여러분들의 질문은 도민의 질문이기 때문에 한 분이라도 더 받으려고 이렇게 한다"고 말했다. 질문에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답하겠다며 이러한 자세를 4년 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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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퍼레이드 및 개막 기념식 없이 축제 운영, 내빈 소개 의전도 최소화 2026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의전없는 군민 중심 축제로 운영된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2026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한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해남의 풍요로운 농수특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알리는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개막행사 중 기념식과 내빈 소개 등을 전면 생략하고, 축제 본연의 주제에 집중하고, 참여자 중심의 내용으로 축제가 진행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째날 개막행사에서는 기존 읍면 퍼레이드와 기념식이 폐지되고, 주제공연과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올해의 농산물인'쌀'을 주제로 한 주제 공연을 시작으로, 첫째날 공연인'미남트롯 축하쇼'가 곧바로 이어진다. 형식적인 개막식과 인사말 등 최소화되고, 좌석 배치도 내빈석을 따로 지정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열린 좌석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미남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해남쌀'의 전시, 체험, 판매, 온라인 중계까지 연결하는 통합형 주제관 운영과 함께 지역 업체와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푸드관과 주전부리관 운영, 대규모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해남배추 비빔행사와 쌀 요리체험 등 각종 체험과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트롯축하쇼, 낭만콘서트 등 공연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해남미남축제는 방문객이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의전을 최소화하고, 축제 본연의 스토리에 집중할 계획이다"며“전국의 관광객들도 해남의 맛과 멋을 편안히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뇨 전단계 및 당뇨 질환자 30명 모집, 4주간 1:1 상담통한 혈당관리 실천교육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 '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당뇨병 전단계 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및 가족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해남군보건소 건강누리센터 2층에서 주 1회씩 총 4회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뇨병 질환의 이해와 올바른 관리법 ▲혈당 조절을 위한 근력운동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전문가가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 개별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1:1 상담을 통해 올바른 혈당관리법을 안내하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한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질 수 있으며,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당 측정과 함께 식생활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이 자신의 혈당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1-531-3774, 3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24일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고산유적지의 낭만을 만나세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고산유적지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산오우가정원 가을 음악회와 달빛산책을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고산유적지 일원의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 음악회는 오후 4시부터 고산오우가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전문 앙상블 공연팀인'리디안 팩토리'를 초청해 약 1시간 동안 가을의 계절감과 정원의 풍경에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클래식‧앙상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 이후인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고산유적지의 야간 개장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이 밤의 정취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고산윤선도박물관, 땅끝순례문학관, 고산오우가정원을 연장 개방하여 운영한다. 특히 야간 개장과 함께 운영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고산윤선도박물관 내 다도체험실에서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다도 체험'이 진행되며,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는 가을밤의 낭만을 담은'오르골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산 윤선도의 자연 정신이 깃든 고산오우가정원의 인문학적 가치를 활용해 가을밤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 관계자는“깊어가는 가을, 달빛 아래 펼쳐지는 음악과 문학의 향연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고산오우가정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6일·17일, 30일·31일 총 4회 운영, 먹거리·공연 등 풍성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통시장 일원에서 '2026 완도 달빛 야시장'을 운영한다. '달빛 야시장'은 10월 16일과 17일, 30일과 31일 총 4회,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먹거리 장터에는 11개 업체가 참여해 전복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상인들과 함께 완도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발굴해 야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지역 예술인·초청 가수 공연, 즉석 노래자랑과 키링·바다 유리 무드 등 만들기, 나만의 키캡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즉석 경품 이벤트도 마련해 야시장을 찾는 재미를 더한다. 군은 행사 전까지 행사장 주변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완도의 가을밤을 즐기며 전통시장의 재미와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면서 “달빛 야시장이 시장과 주변 상권의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9개 팀,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진도 민속예술의 새로운 무대 선보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진도군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창작공연 경연대회 '프로듀스 진도 한판'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경연은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진도북놀이 등 진도의 민속예술을 오늘의 공연으로 새롭게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은 원형 활용도, 예술성과 완성도, 대중성과 확산성, 실행 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는데, 분야(장르)에는 제한을 두지 않아 국악, 대중음악, 무용, 거리춤(스트릿댄스), 연희, 매체예술(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팀이 참여했었다. 본선에는 영상 예선 심사를 통과한 ▲음악 7개 조 ▲무용 4개 조 ▲거리춤(스트릿댄스) 2개 조 ▲'연희, 다원, 융복합' 6개 조, 총 19개 조가 올라왔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진도 민속의 소리와 춤, 이야기를 각자의 공연분야인 국악과 대중음악, 무용, 영상 등과 결합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창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음악 분야에서는 '세로토닌 예술단'이 진도 울돌목의 명량해전을 북과 군무로 표현한 '승전고'를 선보였다. 창작민속악단 '화온'은 씻김굿의 소리를 새롭게 풀어낸 '별이 잠든 곳'을, '무우'는 조도 닻배노래를 현대음악으로 해석한 '술비'를 무대에 올렸다. 무용 분야에서는 '정미영무용단'이 뽕할머니 전설에서 착안한 '연(緣)'을, '춤선캡'이 강강술래의 움직임을 재구성한 '얽'을 공연했다. 거리춤(스트릿댄스) 분야의 '이에이트 크루'는 강강술래의 원형 대형과 춤 동작을 결합한 '원을 잇다'를 선보였다. '연희, 다원, 융복합' 분야에서는 '두물'이 천궁소리와 다시래기, 강강술래를 영상과 결합한 '잘 가시오 다시 오시오'를 공연했다. 이 밖에도 진도의 설화와 민속을 춤, 그림, 영상 등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본선은 진도의 소리와 춤, 놀이가 예술가들의 새로운 해석을 거쳐 관객과 만나는 자리였다"며, “진도의 민속예술을 다양한 분야의 창작 공연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2026 국감] 기업 담합 과징금 과하단 지적에 주병기 공정위원장의 답변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12일 기업 담합에 부과된 과징금이 많다는 지적에 “과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국내 기업들의 담합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로 “담합으로 얻은 부당이익보다 과징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기업 담합 과징금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전 세계 담합 과징금은 지난해 33억달러 규모인 반면 한국은 올해 9월까지 13억달러로 40% 수준에 이른다. 박 의원은 “담합 범죄를 엄벌하는 것도 마땅하지만 기업이 망할 정도로, 기업 존속이 위태로울 정도로 과징금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위원장은 “현재 담합에 가담한 기업의 부당이익을 충분히 초과하는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세계 과징금 수준과 비교할 때 40%는 과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올해 공정위는 민생 관련 먹거리 담합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전분·전분당 담합 사건에 7476억원, 밀가루 6710억원, 설탕 3960억원 등이다. 이후, 해당 업체들이 잇따라 행정소송에 나서면서 과징금 규모와 제재의 적정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 위원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도 기업의 과징금 부과 제재를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법 위반 억지력과 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징금 등 경제적 제재는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또, “반복 담합 사업자에 대한 등록취소·영업정지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고질적 민생 담합을 뿌리 뽑겠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기업의 자진신고 감면제도(리니언시)도 손볼 계획이다. 리니언시는 담합을 주도한 기업이 위법 행위를 자진 신고하고 조사에 협조하면 과징금이나 시정조치 등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업 간 은밀히 이뤄지는 담합의 적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지만 주도한 기업에도 감면 혜택을 주면서 악용될 여지가 있어 논란이 됐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이날 “최근 인쇄용지 담합 사건에서 한솔제지가 공동행위를 주도했지만 리니언시를 통해 1426억원의 과징금을 면제받았다"고 지적했다. 주 위원장은 “리니언시를 악용해 주도 사업자가 부당이익을 챙겨가지 못하도록 법 개정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 위원장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수수료 상한을 주문 매출액의 15%로 정하는 입법 추진에 협력 의지를 밝혔다. 그는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국회에 계류 중이란 지적에 “풍선효과를 방지하는 법 조항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조항이 취지에 맞게 작동하도록 하위 법령을 엄정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쟁이 잦은 오픈마켓, 배달 앱, 숙박 앱 분야의 실태조사를 통해 필요한 제도 개선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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