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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주시의회-이천시의회

29일까지 10일간 회기…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조례안 처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상영)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등 총 57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위원 선임안 등을 처리한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소관 분야별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심사한다. 26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의한다.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같은 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을 처리한다. 박상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심사하고,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출연계획·민간위탁 동의안 등 점검…22일까지 나흘간 회기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기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한 제266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22일까지 나흘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한 조례안 16건, 동의안 14건, 보고 4건 등 총 34건을 심의한다. 주요 안건은 이천문화재단과 이천시청소년재단 기관출연을 비롯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출연계획 등이다. 이천시 24시간아이돌봄센터 마장점과 생활자원회수센터의 민간위탁 동의안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시민 생활과 관련된 조례 개정도 논의한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검토한다. 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 수립과 2026년도 3분기 예비비 사용내역 등에 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조주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존에 추진해 온 사업이라도 관행이나 선례에 의존하지 말고 변화한 행정 여건과 시민 요구를 기준으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출연계획과 민간위탁 동의안을 면밀히 살피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명확한 방향 설정과 적극적인 행정 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20일 자치행정위원회, 21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소관 안건을 심사한 뒤 2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평택시-경기광주시-성남시-여주시-용인시·화성시-이천시

제4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역상품 판매·전통주 홍보·평택사랑상품권 환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평택시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7일 서정역로25번길 일원에서 '제4회 평택시 소상공인의 날 Go! 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용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지역 상점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과 우수 소상공인 표창을 비롯해 지역 제품 홍보·판매 부스, 시민 노래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생산·판매하는 상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술', '서두물' 등 지역 전통주 7개 업체도 참여해 평택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를 선보였다.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한 평택사랑상품권 환급 행사도 운영됐다. 행사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시민에게 상품권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점의 매출 증대를 유도했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행사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소상공인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산1호 어린이공원서 떡메치기·게이트볼·드론축구 등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 오포1동에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첫 동민의 날 문화 축제가 열려 지역 주민과 내빈 등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시 오포1동은 지난 17일 고산1호 어린이공원에서 '제1회 오포1동민의 날, 오감만족 온가족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문화·체육·체험 활동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가방 만들기와 모스액자 꾸미기, 떡메치기, 게이트볼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소방서와 경찰서도 행사에 참여해 생활안전과 아동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소화기 사용 체험을 통해 화재 대응 방법을 안내했으며, 경찰서는 어린이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한궁대회와 드론축구 시연이 열렸으며, 주민자치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만들기 체험과 생활체육, 문화공연 등을 함께 즐기며 이웃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남기태 오포1동장은 첫 동민의 날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내3동 대표팀, 도내 30개 시·군 경합서 정상…우수사업비 700만원 확보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대표팀이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성남시는 수내3동 난타팀 '심쿵타'가 지난 10월 1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쿵타'는 앞서 지난 7월 14일 성남시가 개최한 '2026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아 시 대표로 이번 경기도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30개 시·군 주민자치 프로그램팀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참가팀들은 풍물과 난타, 한국무용,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수내3동 '심쿵타'는 난타 공연을 통해 구성원 간 호흡과 연주 역량을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우수사업비 700만원도 지원받게 됐다. 성남시의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 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한마당에서 은행2동 에어로빅팀이 댄스마당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이번 수상이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해 온 문화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는 입장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연습하고 준비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로에이 참여…현장 면접·이력서 상담 통해 구직자 취업 지원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중앙프라자 5층)에서 '2026년 10월 여주시 일자리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하나로에이가 참여해 물류직과 지게차 운전직 등 총 20명을 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물류직 10명과 지게차 운전직 10명이다. 행사 당일에는 기업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면접을 통해 구체적인 직무와 근무 환경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컨설팅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여주시는 이번 행사가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류직과 지게차 운전직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기업 역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일자리센터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과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인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참여 및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사~동탄 도로 신설 및 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공동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와 화성시가 경기 남부 반도체 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과 광역철도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두 도시는 약 2100억 원을 투입하는 신규 연결도로를 추진하고, 주요 철도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계 교통망 구축 계획을 논의한 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남사도서관에서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발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고양시 특례시장협의회에서 두 시장이 발표한 연계 교통망 확충 공동 선언을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협약의 핵심은 용인 이동·남사와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3개 도로의 신설·확장이다. 양 도시는 남사읍 완장리에서 동탄 신동까지 약 3.96km 구간에 터널과 교량을 포함한 왕복 4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는 약 2100억 원으로 추산되며 두 도시가 재원을 분담한다. 지난 2월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8년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국지도 84호선과 82호선 사업에도 협력한다. 용인 이동읍 천리 원천교차로에서 동탄 중리까지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은 총 6.4k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2028년 말 개통이 목표다. 현재 용인시 구간 4.2km의 공정률은 85%를 넘어섰다. 국지도 82호선은 이동읍 송전리에서 남사읍 창리를 거쳐 동탄 장지까지 5.1k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신설·확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보상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철도 분야에서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일명 '반도체선'으로 불리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은 화성 전곡항에서 동탄, 용인 이동·남사와 원삼면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이어지는 총 89.4km 노선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를 지나 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50.7km 노선이다. 양 도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기흥역~동탄~오산대역 분당선 연장 사업(약 16.9km)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135km)의 민자적격성 조사에도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팹) 6기가 들어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고 화성에도 삼성전자 생산시설이 있는 만큼, 두 도시를 잇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남사 완장리와 동탄 신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되면 국지도 82호선과 84호선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 교류도 확대될 것이라며, 화성시와 협력해 도로 및 철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과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 반기별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교통망 구축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관계기관 협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관련 물류 이동과 시민 교통편의를 개선하고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복하천 수변공원 이전 첫해 방문객 48%·판매액 35% 증가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개최한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에 34만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쌀과 농특산물 판매액이 약 2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 방문객은 전년보다 48% 증가했으며, 현장 쌀과 농특산물 판매액도 지난해 대비 35% 늘었다. 이번 축제는 기존 행사장에서 도심 접근성이 높은 복하천 수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행사장 이전으로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2000원에 갓 지은 햅쌀밥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이천쌀밥 명인전'과 풍년을 기원하는 '개막놀이' 등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천쌀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일부 부스의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축제장 이전에 맞춰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와 주차·교통 대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천쌀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 영종구-제물포구-서해구-연수구

하늘체육공원서 복지서비스 상담·체험 부스 운영…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등 분야별 정보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영종구에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박람회가 처음 열린다.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2026년 제1회 영종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와 유공자를 격려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복지서비스 홍보·상담·체험 부스 운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복지 선언문 낭독, 개막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지역 내 32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홍보·체험·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는 지역 복지를 비롯해 노인·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 가족·양육, 건강·정신건강, 자립·일자리, 자원봉사 등 분야별로 구성된다. 주민들은 각 기관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살펴보고 필요한 지원에 대한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들이 지역 복지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행사는 기상 악화 시 11월 7일로 연기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 13곳 야간 개방에 4만 7천여 명 방문…도보탐방·거리공연 등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개항장의 근대 역사와 국가유산을 야간에 체험하는 '2026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에 사흘간 17만 8천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항장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개막일 6만 3천 명, 10일 6만 2천 명, 11일 5만 3천 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제물포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올해 행사는 '인천 개항장을 살아낸 사람들과 유산'을 주제로 개항기 인물들의 삶과 근대 문화유산을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국가유산청과 제물포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인천시가 후원했다. 행사는 야설(夜說)·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유산을 야간에 관람하는 '야화(夜畵)' 프로그램에서는 인천개항박물관을 비롯한 국가유산 13곳을 무료 개방해 4만 7천170명이 방문했다. 개항장의 역사와 인물을 소개하는 '야설(夜說)'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도보탐방'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정원 600명이 모두 마감됐다. 참가자들은 제물포구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국가유산과 근대 건축물을 둘러봤으며, 개항기 인물로 분장한 전문 배우들의 거리극과 '달빛 낭만 거리 공연'도 진행됐다. 인천e지 앱을 활용한 '개항장 스탬프 투어'에는 820명이 완주자로 기록됐다. 아마추어 공연자들이 참여한 '야행 프린지'와 야시장, 플리마켓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지역 상점 이용을 유도했다. 제물포구는 행사 기간 17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지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일정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협조한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의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헥토르 델 쿠르토·알론 야브나이, 28일 서해구문화회관 공연…청소년 기획단 참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아르헨티나 탱고와 재즈, 라틴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인천에서 열린다. 지역 청소년들이 공연 기획에 직접 참여했으며, 만 24세 이하 관객에게는 무료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서해구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성하)은 서해구시설관리공단, 스페이스크리오와 공동 기획한 'SOUNDS of the OCEANS'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해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기획 역량과 리더십을 기르는 G.L.E(Global Leadership Education·세계 리더십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해구 청소년들은 기획단으로 참여해 공연 기획과 홍보 등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협업과 소통, 책임감 등을 배우고 실제 공연 운영 경험을 쌓도록 했다. 공연 주제는 '정통 아르헨티나 탱고의 여정'으로, 반도네온 연주자 헥토르 델 쿠르토(Héctor del Curto)와 이스라엘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알론 야브나이(Alon Yavnai)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연주자는 아르헨티나 탱고의 대표적인 작품부터 재즈와 라틴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네온과 피아노의 협연을 통해 전통 탱고와 현대 음악의 특징을 함께 소개한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장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만 24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해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와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도혜윰공원서 반려견 운동회·승마 체험 등 운영…반려인·비반려인 소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연수구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는 반려동물 문화행사가 열려 주민 약 900명이 참여했다.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7일 송도혜윰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6년 제2회 연수구 댕댕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의 날 지정을 기념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반려동물 중심으로 진행했던 행사와 달리 올해는 일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 운동회가 진행됐다. 달리기와 간식 먹기, 신발 던지기, OX 퀴즈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와 연계한 승마 체험을 비롯해 벼룩시장과 먹거리 공간도 운영됐다. 체험·홍보 공간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얼굴 그림, 동물 모자 만들기, 조명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반려동물 미용 교실과 향기 비누 만들기, 반려동물 초상화 그리기 등 반려동물 관련 체험도 마련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도시공사-인천교통공사

21일까지 영종 인스파이어서 개최…국내 첫 유치, 시티투어·선셋디너 등 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세계 각국의 직접판매 산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2026 WFDSA World Congress)'가 19일 인천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1일까지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이 주최하고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제18차 세계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직접판매 기업 경영진과 협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회 슬로건은 '직접판매, 사람의 변화를 이끌다(Direct Selling: Powering Human Transformation)'로, 다양한 세션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인천시는 2023년 10월 대회 유치를 확정한 이후 주최 기관과 협력해 사전답사와 행사 준비 등을 지원해 왔다. 대회와 연계한 인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막일인 19일에는 송도·영종도·개항장 등 3개 코스의 시티투어가 마련돼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왕산마리나 요트 체험, 개항장 쿠킹클래스와 도보투어 등이 진행되도록 했다. 20일 저녁에는 인천 원도심의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에서 '선셋디너'가 개최된다. 옛 곡물창고를 재생한 공간에서 인천항을 배경으로 만찬과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와 함께 관광안내부스와 K-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하고, 이번 행사를 향후 국제회의 및 마이스 행사 유치와 연계할 방침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세계대회가 직접판매 산업의 국제 협력과 성장에 기여하고, 참가자들에게 인천의 국제회의 시설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재상 부의장·예결위 의원들, 어민·상인 애로사항 청취…관광 활성화·소음 피해 대책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부의장이 접경지역 안보 불안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화지역 상인과 어민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의회는 윤재상 부의장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원(외포리 젓갈어시장)에서 열린 '제18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현장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주) 소속 의원들과 함께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강화 임금님표 새우젓을 알리는 지역 특산물 행사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북한군 목함지뢰 유실 위험과 대남 소음방송 피해, 해양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면서 관광객 감소와 지역 상권 위축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개최됐다. 축제 기간 윤 부의장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 의원들과 김성중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외포항 행사장을 찾아 상인과 어민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윤 부의장과 의원들은 외포리 젓갈어시장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새우젓을 직접 구매하고, 수산물 소비 감소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과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시 집행부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윤 부의장은 접경지역 안보 문제와 소음방송,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강화군민과 어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을 방문한 예결위 의원들과 김성중 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강화도 새우젓은 방사능 검사와 안전 관리 절차를 거쳐 생산되고 있다며, 시 집행부 및 예결위와 협력해 접경지역 소음 피해 지원과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초·중등 발달 단계별 감정 조절·스트레스 대처법 담아…학교 현장 활용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마음건강 지원 워크북 '마음토닥, 오늘도 안녕!'을 제작해 20일까지 초등·중등·특수학교 426곳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북은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과 스트레스를 스스로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초등용은 생명 존중 교육, 감정 다스리기, 함께하는 인성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중등용은 새 학기 적응, 시험기간 스트레스, 친구 관계 갈등 등 중·고등학생들이 실제 학교생활에서 겪는 상황을 중심으로 대응 방법을 담았다. 특히 교사와 학생들이 학급 활동에서 워크북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발에 참여한 교사는 일회성 상담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교사·친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돌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특성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74개 본선 진출 캐릭터 중 선정…지역번호 '032' 활용한 시민 소통 성과 인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의 공식 캐릭터 '공삼이'가 전국 공공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SNS 혁신상을 받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공삼이가 SN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본선에 오른 74개 공공캐릭터를 대상으로 활용 성과와 홍보 역량 등을 평가했다.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축제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삼이는 인천의 지역번호 '032'와 비버처럼 시민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제작된 캐릭터다. 인천도시공사는 공삼이를 활용해 공사 브랜드와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의 다양성과 MZ세대를 비롯한 시민과의 소통 확대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공삼이를 단순한 기관 상징물에 머무르지 않고 주요 정책과 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황진환 인천도시공사 홍보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삼이의 인지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대 44명 탑승·평일 30만 원, 기업 워크숍부터 프러포즈·스몰웨딩까지 활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월미바다열차를 한 팀이 단독으로 이용하며 기업 행사나 가족 모임, 프러포즈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세 운행 서비스가 도입된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월미바다열차 한 편성을 단독 대여하는 '나만의 열차' 상품을 출시하고 20일부터 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평일 유휴 운행 시간대를 활용해 기업 행사와 개인 이벤트 등 새로운 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만의 열차'는 한 편성당 최대 4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부가세를 포함해 평일(화~금) 30만 원이다. 정기 운휴일인 월요일 특별 운행은 40만 원으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기업 MICE 행사와 임직원 워크숍, 공공기관 단체 프로그램을 비롯해 스몰웨딩, 프러포즈, 생일·환갑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에게는 운행 전 최대 50분의 준비 시간이 제공된다. 열차 내부 현수막 설치와 장식, 음향·영상 설비 점검 등이 가능하며 출발 시간과 승·하차역도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열차 내 스피커를 활용한 인천 개항장과 월미도 역사·문화 해설 방송도 지원된다. 음식물 반입은 원칙적으로 제한하지만 시설 오염 우려가 없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는 사전 협의를 거쳐 허용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예약은 희망 운행일 최소 7일 전까지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미바다열차 예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월미바다열차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안양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지영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6년 제14회 고양특례시 의장배 족구대회'에서 선수와 동호인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미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쓴 고양특례시족구협회 김한중 회장과 김대희 사무국장, 고양특례시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 뜻을 전하고 대회에 참가한 족구 동호인을 환영했다. 이어 “지난달 시장기 대회에 이어 의장배 대회에서도 동호인을 다시 만나게 돼 더욱 반갑다"며 “동호인 열정이 고양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양시의회도 동호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 정을 나누고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제339회 임시회 기간 중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지난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시흥시의회는 송미희, 이옥비, 송지혜, 장인호, 정미라 의원 등 5명으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이옥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19일 제1차 회의에서 정미라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집행부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설명을 청취한 뒤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시흥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2조 922억원 규모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1467억원(7.5%)이 늘어났다. 이번 심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재정 운용 효율성과 주요 사업 추진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옥비 예결특위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은 시민 삶과 지역 현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 입장에서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가 심사한 결과는 오는 23일 열릴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9일 만안구와 동안구 제설창고에 각각 방문해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상황과 제설 장비 및 자재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따른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교통위원들은 현장에서 제설제 비축 현황과 보관-관리 상태, 제설장비 운영 및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강설 시 신속한 대응체계와 주요 도로 및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곽동윤 도시교통위원장은 “겨울철 제설 대책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항"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강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설 장비와 자재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실제 강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양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를 찾은 쩡화헝 대만 삼협JC(국제청년상회) 회장 등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매년 이어져 온 양 기관 간 우호 교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이날 파주시의원들과 대표단은 파주시와 대만 삼협, 양 도시 우의를 한층 공고히 하고 청년-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대표단은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파주시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표단은 파주시의회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해마다 이어지는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회와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류 폭을 넓혀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JC 회원들의 꾸준한 열정과 성원 덕분에 양 도시 간 교류가 오랜 기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교류 분야를 넓혀 나가며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16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뇌병변장애인 가족이 겪는 돌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파주시 뇌병변장애인 지역사회 돌봄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아 파주시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노인장애인과 공무원,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대표 최버들, 조지연), 파주시 뇌병변장애인 학부모 등이 참석해 뇌병변장애인 돌봄 실태와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는 특수학교 졸업 이후 이용할 수 있는 돌봄시설 부족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제기했다. 현재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에서 뇌병변장애인 6명에게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용 인원이 제한적이고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부모들은 “학교 졸업과 동시에 갈 곳이 없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 정도가 심하다는 이유로 지역사회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의료적 지원이 가능한 주간이용시설 확충, 뇌병변장애인 전담반 운영, 돌봄-간호인력 지원, 긴급돌봄서비스 확대, 재활치료 및 평생교육 지원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특히 여타 지자체 사례를 공유하며 기존 복지시설을 활용한 시범사업 등 단계적 지원방안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2024년 제정된 '파주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먼저 관내 뇌병변장애인의 생활실태와 돌봄수요를 파악하고 중장기 지원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진아 의원은 19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뇌병변장애인 가족의 어려움과 학교 졸업 이후 돌봄 공백 심각성을 확인했다"며 “모든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천이 가능한 방안부터 차근차근 찾아가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횡성군, 학교복합시설 150억 투입…교육·돌봄·지역 협력 확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시설 부족 문제를 겪는 횡성군이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출향 동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19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일 오후 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원초 학교복합시설은 서원면 창촌리 577-1번지 일원에 연면적 290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50억 원으로 교육부와 횡성군이 각각 75억 원을 부담한다. 완공 목표는 2029년 하반기다. 시설에는 생존수영센터와 실내 골프교실,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다목적실, 늘봄교실, 음악실 등이 조성된다. 학교시설을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교육·돌봄·문화·체육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설계업체가 기본구상과 설계 초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군은 향후 설계 과정에서도 추가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농촌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작은 학교의 폐교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며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교육환경과 주민 생활 기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9일 청소년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콤한 감정 베이킹, 내 마음을 구워봐'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치아바타와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만들며 재료 계량부터 반죽, 굽기까지 제과제빵 과정을 실습했다. 오는 26일에는 우유식빵과 오레오 머핀 만들기를 중심으로 2차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출향 동문 협력도 추진된다. 갑천면과 갑천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7일 갑천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전국 각지의 출향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갑천면의 관광자원과 지역 행사를 홍보하고 방문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동재 갑천면장은 “지역과 학교, 출향민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과 학교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관광재단, 미국서 국제회의 유치전…홍천선 가을 트레킹 성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MICE 전문 박람회 'IMEX America 2026'에 참가해 강원도의 국제회의 개최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전 세계 MICE 관계자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강원의 호텔·리조트와 회의시설, 사계절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국제회의와 기업체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나섰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2026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 국제 트레일 스포츠 컨퍼런스(ITSC)'를 지역 특화 국제회의 사례로 홍보했다. 해당 행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다. 재단은 해외 국제회의 주최기관과 여행사 등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박람회에서 확보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속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회의와 기업체 포상관광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재단과 홍천군은 용소계곡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가을 트레킹 행사를 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재단은 홍천군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홍천군 내촌면 용소계곡 일원에서 개최한 '용소 물빛 트레킹' 2회차 행사에 3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홍천 7경 중 하나인 용소계곡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광암리 일원에서 출발해 너래바우를 반환하는 왕복 5㎞ 구간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곡 주변에서 간식 키트를 활용한 피크닉을 즐겼으며, 코스 반환점인 너래바우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 프로그램인 '용소 물빛 사진관'과 홍천 OX 퀴즈 등이 운영됐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재단은 참가비 일부를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권으로 환급해 참가자들이 지역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천군은 행사 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관광객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홍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오는 25일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와 '농촌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목포시-나주시-장흥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항의 옛 파시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수산물의 맛을 알린 '2026 목포항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목포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파시의 흥과 목포의 미식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파시 만선이다'는 만선의 기쁨과 항구 특유의 활기를 전했으며, 목포수협과 연계한 '파시경매쇼'에서는 당일 위판된 신선한 수산물 경매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옛 파시의 생동감을 경험했다. 'RETRO 선창거리'는 근대 목포항의 정취를 담아냈고, '어부밥상'과 '파시장터', '구이터' 등은 목포의 수산물 먹거리를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어울림 한마당〈어부의 하루〉'와 '소원 유리부표'에도 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삭힌 홍어와 중국 취두부의 향과 맛에 도전하는 '목포홍어 월드챌린지'는 축제의 이색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의 유쾌한 도전은 유튜브로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온라인 시청자들과도 축제의 즐거움을 나눴다.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네이버 로컬그로스'와 주요 관광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와 관광이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전통 파시와 근대 선창의 분위기를 살린 공간을 조성하고, 개막식은 간소화해 관람객들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항구 풍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바다멍카페'와 편의시설도 운영했으며, 음식부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 운영에도 힘을 보탰다. 강풍과 비가 이어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인명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지만, 해안가 행사장의 기상 대응과 주차 불편 해소는 개선 과제로 남았다. 목포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한 시설과 현장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주차 대책을 마련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안전한 행사 운영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삼학도 수로와 요트마리나를 활용한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올해의 성과와 보완사항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취업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나주시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나주형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3차 신청을 받아 청년 15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주거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나주 지역 사업장에서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 이상 근로했거나 사업체를 운영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전세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가구소득 인정액은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기준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 인정액 비율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대주택 주거임차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나주에 정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입양 홍보와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견의 새 가족 찾기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6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입양홍보관을 운영하며 보호동물의 사진과 정보를 소개하고 입양 절차를 안내했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입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홍보관에서는 동물등록과 마당개 중성화사업, 개 식용 종식 관련 정책도 함께 알렸다. 반려동물과 생활할 때 지켜야 할 펫티켓을 안내하고 배변봉투를 나눠주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장흥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남교육 일반직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도 유기견 입양홍보관을 운영했다. 5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 보호동물과 입양 정보를 소개하며 유기견 입양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장흥군수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군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 입양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군수와 주민들이 직접 보호활동에 나서며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활동은 동물보호센터의 보호동물 과밀수용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유기견이 새로운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입양 홍보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세종시의회 사무처 인력난…업무는 벅차고 충원도 어렵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의 행정 규모와 의회 업무에 비해 의회사무처의 인력·조직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직원 한 명에게 급여·의정비 지급과 회계·예산·결산·계약 업무가 집중되고, 휴직이나 승진으로 생긴 빈자리를 채우기도 어렵다는 설명이다. 인사권 독립에 맞춰 안정적인 충원 체계와 내부 인사 운영 기준을 갖춰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19일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현미 위원장은 인사권 독립 이후 외형상 조직은 확대됐지만, 여전히 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짚었다. 김덕중 의회사무처장도 시청 조직이 크게 확대되는 동안 의회 조직은 충분히 커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현안과 민원,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많고 시·교육청·산하기관의 예산 규모도 확대되고 있어 사무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김 처장은 의원 수가 세종보다 한 명 많은 대전시의회에 비해 사무처 인력이 수십 명 적고, 울산시의회와 비교해도 약 8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의 단층제 구조와 지역 현안 등을 고려하면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정된 인력에 업무가 집중되는 문제는 회계 분야에서도 드러났다. 지난해 종합감사 지적 사항의 후속 조치를 묻는 질의에 김 처장은 직원 급여와 의원 의정비, 회계, 예산·결산, 계약 업무를 한 사람이 맡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다른 곳에서는 최소 두세 명 이상이 하는 일"이라며 “직원이 아프거나 휴가를 가면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말했다. 시스템 접속 권한이 필요해 다른 직원이 곧바로 대신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지난해 12월 종합감사에서 급여와 수당, 여비 지급 등에 관한 지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업무 부담으로 해당 보직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새 담당자가 복잡한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과오 지급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급여·수당 관련 교육도 2∼3일간 자리를 비우기 어려워 참석에 제약이 있다고 했다. 감사위원회가 잦은 인사 발령과 인수인계 미흡을 면책 사유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점도 질의 과정에서 언급됐다. 이에 따라 요구된 회계 매뉴얼 현행화와 인수인계 체계 정비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묻는 질문이 나왔다. 김 처장은 환수·환급 등 시정 조치와 신청자 교육을 진행했다며 주기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질의에서는 인수인계와 검증 절차를 보완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주문도 이어졌다. 사무처는 직원의 공백을 메우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회사무처 인사팀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직원이 휴직하거나 병휴직에 들어가면 다른 기관에서 인력을 받아 충원해야 하지만 이마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세종시의회가 광역·기초 사무를 함께 다루는 만큼 업무 부담도 크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 역시 내부 승진 이후 생기는 하위 직급의 결원 보충이 어렵다며, 전국 공모와 인사교류에 더해 내년 세종시의 9급 공개채용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다른 의회의 사례를 참고해 신규 공채도 충원 수단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인사팀 관계자는 내년 인력이 증원될 경우 집행부에 채용을 의뢰하는 방식이라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인력 확보와 함께 내부 배치의 형평성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직에서 2년을 채우기 전에 전보된 직원과 2년이 지나도 이동하지 않은 사례를 짚으며, 담당관실과 전문위원실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순환보직을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처장은 순환근무를 기본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직급에 맞는 보직 조정과 새로 보임한 전문위원의 즉시 전보가 어려운 사정 등으로 일부 예외가 발생했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장은 자체 승진을 통한 인사 순환 체계도 갖춰 달라고 요구했다. 김 처장은 재정 여건과 사무공간 등을 고려한 점진적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신규 채용 정례화와 조직 확대 방안을 집행부와 협의하고, 결원 보충 계획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31일 땅끝순례문학관서 개최…문학·국가유산 전문가들 보존·활용 가치 논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김남주 시인의 옥중 친필시인 '은박지 시'의 문학사적 가치와 국가유산적 의미를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31일 오후 1시 문학관 1층 로비에서 '긁힘의 언어, 새김의 시학: 우유갑 속 은박지와 김남주 시'를 주제로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남주 시인의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고, 수감생활 중 남긴 은박지 친필시의 매체적 특성과 문학사적·문화유산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 삼산면 출신인 김남주 시인은 올해 6월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되고, 9월 남민전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그의 삶과 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은박지 시는 펜과 종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던 수감생활 중 우유갑 안쪽 은박지에 날카로운 도구로 글자를 새겨 쓴 옥중 친필시다. 작품 자체의 문학적 가치뿐 아니라 1980년대의 시대적 상황과 창작 환경을 보여주는 희귀 자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행사는 극단 새결의 시 낭독극으로 시작한다. 이어 백애송 시인의 사회로 김형수·고형렬·강형철 시인이 참여하는 '내가 만난 김남주' 작가대담이 진행되며, 도종환 시인과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고영직이 '80년대 김남주 시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이은규가 '김남주 은박지 시의 매체적 특성 및 문학사적 가치'를, 이수경이 '김남주 친필원고의 국가유산 가치 고찰'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장은영·양순모·김선기가 토론자로 참여하며, 오창은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이 끝난 뒤에는 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김남주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김남주문학제가 열린다. 땅끝순례문학관은 2024년 김남주 시인의 유족 박광숙 여사로부터 은박지 시 6점을 포함한 유품 600여 점을 기탁받아 전시·관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은박지 시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확대하고, 자료의 문학사적 의미와 보존·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김남주 시인의 은박지 시는 시대적 의미와 희소성, 독특한 창작 방식을 지닌 귀중한 문학자료"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 가치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향후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지역경제 선순환 기반 마련 총력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완도지역자활센터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권사일 주민자치협의회장, 서정창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성만 완도지역자활센터장이 참여해 사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행정 주도의 사업이 아닌 주민과 소상공인,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발전 정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태고, 소상공인연합회는 기본소득 지급에 활용될 완도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완도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과 연계한 생활 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 유치 시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생산자의 매출 증대, 생활 서비스 확충 등으로 연결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과 상품권 가맹점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순환경제 모델 구체화 등 시범사업 공모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에게 소득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득이 지역에서 소비돼 그 혜택이 다시 지역에 돌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서울역 지하 2층에 글로벌 픽업센터 개소…클룩 연계 해외 소비자 공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진도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서울역에서 받아 해외로 가져갈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픽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진도군은 19일 오전 11시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2층에서 진도 농수특산물 물품 수령처인 '글로벌 디지털 K-푸드 허브센터(Global Digital K-food Hub Center)' 개소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픽업센터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소비자가 진도 농수특산물을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출국 전 서울역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매와 도심 물류 거점을 연계해 해외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용자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에서 진도 농수특산물을 주문하고 서울역 지하 2층에 마련된 센터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편리하게 특산물을 수령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구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품목은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간장게장, 쌀, 전복장, 곱창김, 참기름 등이 있으며, 울금과 쑥을 활용한 화장품도 판매한다. 센터는 진도군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유통 시스템과 물류 체계를 연계해 운영된다. 진도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기반을 넓히고,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지속적인 수출 및 판로 개척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수특산물과 글로벌 여행 플랫폼, 디지털 유통·물류 시스템을 결합한 K-푸드 해외 진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역 특산물 구매를 관광객의 이동 동선과 연결해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픽업센터 개소는 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진도의 농수특산물이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지고, 진도군 공동브랜드 '진도잇츠(jindo eats)'의 인지도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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