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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 초과세수’ 펀드나 기금 ‘만지작’…“성장 중소기업 기금도 대안”

정부가 올해 15조원 넘는 초과 세수가 예상됨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국부펀드 투자, 별도 기금 조성 등을 검토 중이다. 이전처럼 나라빚을 갚는 데 쓰기보다, 첨단 산업 육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혁신 중소기업 지원이나 양극화 해소, 지역 균형발전 사업 등 초과세수 활용 방안 관련 다각도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올 초부터 초과 세수를 미래 투자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어 여러 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어떻게 쓸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국부펀드로 미래세대나 첨단산업에 투자할 수도 있고, 별도 기금을 조성해 미래 재정 수요에 대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초과 세수 활용안이 급부상한 데는 올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법인세 증가, 증시 활황에 따른 증권거래세 증가 등으로 국세수입이 15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계 국세수입은 164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1조9000억원 늘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사상 최대 실적으로 4월까지 걷힌 법인세는 39조원, 1년 전보다 3조2000억원 증가했다. 증권거래세도 4조1000억원으로 전년(1조원)보다 3조원 이상 늘었다. 정부는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당시 올해 415조4000억원 가량의 국세 수입을 예상했다. 이 같은 세수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경우 연간 세수는 431조원 이상 추산된다. 초과 세수 규모도 15조원 이상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는 예상보다 더 걷힐 세수를 재원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 목적의 가칭 '미래대응기금' 신설이나 올 하반기 출범할 '한국형 국부펀드' 재원 활용 방안 등을 구상 중이다. 초과 세수를 국채 상환이나 추경 편성에 투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행 국가재정법에 따라 초과 세수는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산에 우선 사용한 뒤 공적자금상환기금 출연과 국가채무 상환 등에 사용해 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초과 세수를 미래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언급하며 불을 지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초과 세수 관련 “반도체와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청년세대를 위해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력한 안으로 떠오른 미래대응기금의 경우 초과 세수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AI 등 첨단산업 육성이나 미래세대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기금은 일정 범위 안에서 국회 심사 없이 재원을 운용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초과 세수로 별도 기금을 조성하면 필요한 시점에 재원 투입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다만 초과세수를 기존 국가재정법상 다르게 쓰려면 법 개정이나 특별법 제정 등이 필요할 수 있다. 기획처는 내년도 예산안을 국무회의에 제출하는 8월 말 전후로 관련 논의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출범 예정인 한국형 국부펀드도 초과 세수 활용 방안 중 하나로 꼽힌다. 싱가포르의 테마섹과 비교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정부 보유 자산을 투자해 미래 세대의 자산으로 넘겨주는 방식으로 쓰일 전망이다. 당초 정부는 공기업 지분, 상속세 물납주식 등을 활용해 20조원 규모의 국부펀드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여기에 올해 초과 세수가 예상되자 추가 재원으로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초과 세수는 국부펀드에 재원으로 쟁여놓고 투자 수익을 다시 성장 재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경부는 다음 달 초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국부펀드 활용 관련 구체적인 안을 밝힐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국채 상환 등 재정 건전성에 우선 순위를 두되 초과 세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가채무는 미래 세대가 갚아야 할 빚인만큼 초과 세수의 일부는 국채 상환을 하는 것이 먼저"라며 “그러고 남는 세수는 기술보증기금 등을 통해 혁신 기술이 있는데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지원하거나 시·도 기금으로 지역 경제 육성에 써야 한다"고 말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도 “AI 확산에 따른 산업 구조조정으로 대량 실업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 양극화 심화에 대비, 소득 재분배 강화에 재원을 쓰는 것도 미래 투자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달서구-대구북구-영남대-신용보증기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제2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주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해 시행하고 동진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번 사업에는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 4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지난달 동천동 우선착수 구간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갔으며, 동천동·황성동·용강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망 91㎞를 교체하고 누수 탐사와 복구 작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우선착수 대상지인 동천동 구간에는 19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관련 행정절차와 심의를 모두 마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 향상에 따른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은 물론, 녹물 발생 등 노후 관로로 인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해 보다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공사 구간 일부가 주거지와 상가 밀집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도로 굴착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소음, 비산먼지 등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상가가 밀집한 구간에 대해서는 야간 공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살수차 운영과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제2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도로 굴착 등으로 인한 다소의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6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에 참여해 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꿈(Dream)-드림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진학상담존, 진로탐색존, 미래기술존, 드림 스테이지,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 연주가' 진로 체험 부스를 기획해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카데미에서 운영 중인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부스 운영에 직접 동참한 한 청소년은 “방문한 친구들이 악기 연주에 흥미를 느끼고, 이번 체험을 계기로 연주가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 운영된다. 주 5일(월~금)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교과 학습 지원을 비롯해 통기타, 미술 등 다양한 예체능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우리마을 청소년마을운영단 워크숍'을 열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 문제 해결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마을운영단의 본격적인 현장 활동을 앞두고, 참여 청소년들의 소통과 협업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회의 운영 방법과 다양한 의견 수렴 기법 등을 실습하며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주체로 성장하는 발판을 다졌다. 청소년마을운영단은 달서구가 지속해서 추진해 온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마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1개 동 중 7개 동이 청소년마을운영단을 구성해 현안 발굴에 나섰다. 워크숍에서는 각 동 추진위원장이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했다. 위촉된 청소년들은 앞으로 생활환경, 문화, 안전, 생태환경 등 마을 곳곳의 다양한 현안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해결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일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청소년마을운영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값진 경험을 쌓으며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구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역 평생교육 거점시설인 '북구 평생학습관 강남관'을 오는 7월 임시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 복현동에 둥지를 튼 평생학습관 강남관은 '구민과 함께하는 AI·디지털 기반 미래지향형 평생학습 허브'를 비전으로 내걸고, 오는 9월 정식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강남관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생성형 AI 활용 교육, 디지털 문해교육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하고 학습을 일자리나 지역 활동으로 연계하는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인문교양, 문화예술, 건강증진 등 평생교육 7대 영역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7월 임시개관 기간에는 AI·디지털 특화 과정을 포함한 10여 개의 시범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한다. 이후 9월 정식개관에 맞춰 정규강좌, 특별강연, '행복북구 야식당' 등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배광식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북구 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구민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평생학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AI·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교육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배움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덕운장학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남대학교를 찾아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세대를 이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영남대학교는 덕운장학재단 이지은 이사장과 세원그룹 김도현 사장이 지난 10일 최외출 총장을 만나 의과대학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서보건 대외협력부총장, 원규장 의과대학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덕운장학재단과 영남대의 인연은 영남대 동문인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상학 64학번)의 각별한 모교 사랑에서 비롯됐다. 재단은 인재 양성을 최고로 여긴 김 회장의 인생 철학과 그의 호인 '덕운(德雲)'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김 회장은 지난 2002년 후배들을 위해 5억 원의 장학기금을 선뜻 기탁하며 나눔의 물꼬를 텄다. 이후 세원그룹과 가족들의 꾸준한 기부가 더해지면서 현재까지 영남대에 전달된 누적 기탁액은 약 7억4천만 원에 이른다. 김 회장의 뜻을 이어받은 김도현 사장과 이지은 이사장은 기업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가고 있다. 이지은 이사장은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영남대를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세원그룹과 덕운장학재단의 따뜻한 나눔은 대학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실패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의 재기 지원과 건강한 재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보는 지난 12일 창업진흥원과 '재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진원의 '재도전성공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신보의 신규 보증과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재창업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창진원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 기업 및 성공 판정을 받은 졸업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재창업 기업을 신보에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재도전지원 프로그램' 또는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적용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보증비율 최대 95% 적용, 보증료율 최대 0.3%포인트(p) 차감 등 실질적인 금융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안정을 위한 비금융 맞춤형 서비스도 통합 제공된다. 신보의 특화 컨설팅 및 AI 기반 기업 분석 서비스(BASA)와 창진원의 멘토링(Re:Born)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지원돼 재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도울 예정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재창업 기업들이 마주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출발점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재창업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형철 부산시의원, 부산시장 선거 무효 소청 제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김형철 부산시의원이 지난 3일 치러진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선거무효 소청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15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지역 일부 투표함에서 투표용지 교부 수와 실제 개표된 투표지 수가 일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개표상황표를 분석한 결과 강서구 8건(12표), 금정구 14건(24표), 남구 19건(36표), 동구 2건(4표), 사상구 23건(78표), 수영구 1건(3표), 연제구 11건(24표), 북구 16건(137표) 등 모두 94개 투표함에서 318표의 증감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특히 북구 일부 사전투표에서는 수십 표 단위 차이가 발생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김 의원은 “부산지역에 사전투표소 206곳과 본투표소 914곳 등 모두 1120개 투표소가 운영됐고, 투표함 수는 2000개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확인된 94개 투표함은 전체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전체 투표함에 대한 전수 검증이 이루어진다면, 동일한 문제가 부산 전역에서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표용지 교부 수와 개표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는 단순한 행정착오가 아니라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전수조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전면 조사와 국정조사, 특별검사 도입 등을 촉구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효력에 대한 소청은 선거일 후 14일 이내 제기할 수 있다. 이밖에도 그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부산지역 일부 투·개표 과정에서 확인된 관리 부실이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전국 9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고,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최대 1시간 45분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 1371개 투표소에서는 유권자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투표용지가 인쇄됐다"고 지적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경정] 올해 개장 24주년…공익 향한 아름다운 질주 계속!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짜릿한 승부를 펼치는 경정이 오는 18일 개장 24주년을 맞이한다. 2002년 6월18일 첫 경주를 시작한 대한민국 경정은 지난 24년간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공익기금 조성이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15일 “개장 24주년을 맞기까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수상 스포츠 발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공익기금 확충이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미사경정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88서울올림픽 유산에서 출발, 대한민국 경정= 경정 뿌리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이다. 서울올림픽 이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0만㎡ 규모의 조정경기장을 활용해 1995년 미사경정공원을 조성했다. 그러나 조정호 활용도를 높이고 공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이 필요했다. 이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98년 경정사업 준비에 들어가 2000년 경정장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마침내 2002년 6월18일 역사적인 첫 경주가 열렸다. 이후 경정은 올림픽 유휴시설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대표 사례로 자리 잡으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공익기금 조성이란 설립 취지를 충실히 이어왔다. ◆ 수익금 모두 사회로, 공익사업으로 환원= 경정은 경륜-경정법에 따라 공공 재원을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공익사업이다. 환급금, 제세, 운영 경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을 사회로 환원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배분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생활체육, 전문체육, 국제체육 및 스포츠산업 육성, 장애인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며 대한민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하는 소중한 젖줄 역할을 하고 있다. ◆ 주중 스포츠 성지, 주말에는 시민 정원= 경정 사업은 미사경정공원 운영에도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미사경정공원은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시민 사랑을 받고 있다. 경비-미화-조경 등 공원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비용 상당 부분이 경정 사업을 통해 충당되고 있어, 경정은 시민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미사경정공원은 평일과 주말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공간이다. 경정 경주가 수요일과 목요일 열리는 한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마라톤-카누-펜싱 선수단이 이곳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카누대회와 조정대회, 장애인 조정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되며 전문-생활체육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말에는 온전히 시민을 위한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변신한다. 축구장과 대운동장, 족구장, 잔디마당 등 다양한 체육시설은 물론 조정호를 따라 조성된 순환도로에선 걷기 행사와 마라톤 대회 등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가 이어진다.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미사경정공원 자랑이다. 특히 봄철 겹벚꽃 군락은 수도권 대표 명소로 손꼽히며 많은 상춘객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 24년 경정역사 속 빛나는 기록들= 지난 24년간 경정은 수많은 기록과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현재까지 총 273명 경정선수가 활약했고, 현재는 137명 선수가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작년 10월 김종민 선수는 한국 경정 최초로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심상철 선수는 작년 최단기간 500승, 2024년에는 시즌 52승으로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최다 연승 기록은 2006년 우진수 선수가 세운 14연승이며, 배혜민 선수는 최고 권위 대회인 그랑프리 경정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하기도 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청도군-수성구-대구보건대-대구대-대구시교육청-대구도시개발공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의 대표적 전통문화 축제인 '제18회 청도유등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13일 청도천 파랑새다리 둔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를 주제로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전에는 유등가요제와 향토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무대와 함께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 결과 학생 백일장에서는 이서중학교 유지아 학생이, 사생대회에서는 경산 대동초등학교 김태린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꽃등 만들기, 가훈 쓰기, 서예 체험, 캐리커처, 건강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후에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삼귀의례, 봉행사, 축사에 이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이 진행됐다. 청도천변을 따라 설치된 유등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장관을 연출하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초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활약한 가수 오유진을 비롯해 박미영, 황태자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탄암스님 청도유등제봉행위원장은 “유등에 담긴 자비와 나눔의 의미가 많은 분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도유등제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청도유등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청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외국인 자원봉사 홍보단 '수성글로벌프렌즈'가 관광과 문화, 국제교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수성구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수성글로벌프렌즈는 지난 2024년 1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18개국 6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성구의 관광명소와 문화예술 콘텐츠, 지역 축제 등을 다양한 언어로 소개하며 글로벌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3기로 위촉된 경북대 외국인 유학생 리나 씨는 '2026 글로벌 미스춘향' 미(美)에 선발된 뒤 KBS '아침마당', 전주MBC '다정다감', TBC '생방송 굿데이'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수성구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오금선 씨는 재한일본인여성합창단 '이코이'와 음악단체 '슈필라움'을 이끌며 지역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영국 출신 루이스 루퍼 씨는 대구와 부산, 서울 등에서 관광 서포터즈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출신 모리와키 유이코 씨와 미국 출신 티아라 영블러드 씨도 각각 국제교류 단체를 운영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수성구에 파견되는 K2H 해외 교류 공무원들도 수성글로벌프렌즈 활동에 참여해 국제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성글로벌프렌즈는 국적과 직업, 활동 분야가 다양한 외국인들이 교류하며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수성글로벌프렌즈는 단순한 홍보단을 넘어 수성구와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프렌즈와 함께 수성구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교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청년을 잇는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11일 영진전문대학교와 공동으로 '미래 모빌리티 JOB EXPO'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커리어에 기술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 고교생들이 미래 유망 산업인 모빌리티 분야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교, 경북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해 경창산업,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등 30여 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채용 상담과 기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고교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산업 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엑스포는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고등학교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대학교는 영진전문대학교와 협력해 대구·경북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맞춤형 교육과 채용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김중호 대구대학교 취업지원팀장은 “고교와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999년부터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온 대학가의 숭고한 생명나눔 실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헌혈 문화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글로컬대학인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제23회 세계 헌혈자의 날)'에서 헌혈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28년간 학내외에 지속 가능한 헌혈 문화를 조성하고 헌신적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혈액은 과학기술로도 인공적인 제조가 불가능하고 장기 보관 역시 어려워, 안정적인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필요성에 일찍이 주목해, 지난 1999년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처음 개최했다. 이후 IMF 외환위기 여파와 각종 감염병 유행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 행사를 지속해 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올해까지 헌혈 축제에 동참한 누적 참여자는 총 2만 2,700명에 이른다. 이와 별도로 2003년부터는 총 66회에 걸친 단체 헌혈을 전개해 학생과 교직원 1만 3,691명이 추가로 피를 나눴다. 특히 2005년부터 교내에 헌혈센터를 유치해 운영한 결과, 2025년까지 누적 11만 1,416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대구·경북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의 핵심 보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대구보건대학교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봉사활동의 차원을 넘어선다. 대학 측은 헌혈을 미래 보건의료인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인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삼아왔다. 예비 간호사를 비롯해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등 의생명 계열 전공 학생들은 헌혈 과정을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나눔 문화는 교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됐다. 대학은 지난 2011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공식적인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헌혈 참여 시스템을 구축해 확산에 앞장서 왔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표창은 지난 28년 동안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 준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동문 모두가 함께 일구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대학으로서 생명 존중의 핵심 가치를 솔선수범해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굳건히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험 탐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학교 과학실험실 점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90개교(초 44개교, 중 22개교, 고 24개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상반기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학교가 실시한 자체 점검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교육청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과학실험실 운영 방안을 지원하고 컨설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대상 학교 중 50개교는 대구교육청 과학실 안전관리 지원단이 맡고, 나머지 40개교는 환경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공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한국환경공단과의 협력은 유관기관 거버넌스의 우수 사례로 꼽힌다. 교육청은 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해 화학약품 보관·관리 상태와 실험폐수 처리 등 전문적이고 정밀한 기술이 요구되는 영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실 안전관리 지원단 협의체 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점검 결과 공유와 함께 올해 세부 점검 방향을 조율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전문기관과의 공동 점검을 통해 학교 과학실의 안전 상태를 더욱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실험하며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영구임대주택 단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일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단지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과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배수시설과 단지 내 안전 취약 구간 등을 살피며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했다. 또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인근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 통행 불편 사항과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하는 등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 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노후세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근로자 안전 확보 및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최우선 가치"라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나눔·관광·환경·교육 분야 정책 본격 추진…도민 체감형 사업 확대

◇경북도,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위한 나눔 캠페인 돌입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모금 활동에 나섰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광장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6 우리경북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한 달간의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냉방비 부담과 생활고 등 여름철 복지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모금된 성금은 폭염 대응 물품 지원, 에너지 지원사업, 긴급복지 서비스, 사회적 고립가구 보호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집중 모금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웰니스관광지 6곳 추가 선정…경북 치유관광 경쟁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5일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규 웰니스관광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곳은 경주의 소노캄경주 웰니스풀앤스파,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문경 사담재 스테이, 칠곡 성 베네딕도회 문화영성센터,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군 요트학교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기존 24곳에서 30곳으로 늘어났다. 경북도는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해 체류형 치유관광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여행사 연계 상품 운영과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도, 낙동강 상류 녹조 예방 총력…오염원 집중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여름철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낙동강 상류 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에 들어간다. 도는 최근 강정고령보와 구미해평 구간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6월부터 10월까지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시·군과 함께 오염원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안동·구미·영주·상주·고령·칠곡·봉화 등 7개 시·군이다. 축산시설과 가축분뇨 저장시설, 하·폐수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 녹조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을 유도하고, 수질기준 위반 등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예천서 청렴·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예천 호명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학생 안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청 직원과 공무원노조,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30여 명은 등굣길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주요 반부패 정책을 알리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경북교육청, 학생 주도 STEAM+ 클럽 160개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중심의 STEAM+ 클럽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 85개 학교에서 총 160개 동아리가 운영되며,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각 동아리에는 최대 25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우주항공, 사이버보안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주제로 탐구와 실험, 토론을 진행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게 된다. ◇경북교육청, 검정고시 응시생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고령 검정고시 응시생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검정고시 원서 접수 과정에서 필요한 졸업증명서와 제적증명서 발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응시생이 많은 단체접수 기관을 직접 방문해 각종 증명서 발급과 팩스 민원 신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와 민원 취약계층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서류 준비 과정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문경시장 민선 9기 인수위 ‘실속 행보’ 시민 목소리 듣고 예산 아끼고…

정책 제안 게시판 개설…시민 의견 공약·시정에 반영 문경= 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 초기부터 시민 참여 확대와 예산 절감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정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15일 고우현 위원장이 이끄는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시정 목표와 핵심 과제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문경의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 합니다' 온라인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게시판은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문경시민은 물론 문경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 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인수위는 접수된 의견을 일상생활·보건복지·문화관광·농업·경제도시 등 분야별로 검토한 뒤 핵심 공약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출범과 동시에 예산 절감에도 초점을 맞췄다. 별도 사무실을 임차하거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기존 관행 대신 시의회 뒤편 유휴 공간을 활용했다. 책상과 의자, 컴퓨터 등 사무기기와 집기류도 시청 내 기존 물품과 불용 가구를 재사용해 운영 비용을 최소화했다.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은 “시민의 혈세를 단 1원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의지를 인수위원회 운영 과정에서부터 실천하고자 했다"며 “절감된 재원은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역동적이고 활력 있는 문경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11일 공식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현재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시정 전반의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공약 이행 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는 앞으로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업 추진 상황과 타당성을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참여 확대와 재정 효율성 확보를 동시에 내세운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의 행보가 향후 문경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광명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1층 아트숍을 '체험교육'과 '상생', 그리고 '시민 참여' 중심 복합문화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완제품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업사이클을 경험하는 '교육용 키트'와 국내외 우수한 '업사이클 기업 제품'을 대폭 확충해 볼거리를 다양화했다. 새 단장한 아트숍 내부는 방문객 이동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아트숍 좌측에 마련된 '체험교육 키트존'은 기존 가방-파우치 등 디자인 제품 외에도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즐기는 DIY(자가 조립) 로봇 키트, 환경 메시지를 담은 체험 키트 등 교육 콘텐츠를 크게 강화했다.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다. 우측에 조성된 '업사이클 기업지원존'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들로 채워졌다. 그동안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업지원 사업으로 성장해 온 △㈜고감도 △이로운샵 △사유공간 △에이치엣플래닛 등 관내 업사이클 창업기업의 참신한 생활 밀착형 제품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 주목할 공간은 복도를 활용해 조성한 '업사이클 스트릿 갤러리(Upcycle Street Gallery)'이다. 이곳에 전시된 작품들은 광명교육지원청 연계 사업인 '온마을캠퍼스'로 광명시 관내 고등학생들이 폐현수막을 캔버스 삼아 직접 그림을 그린 결과물이다. 버려지는 폐현수막이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과 만나 멋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들른 방문객에게 자원 순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새롭게 단장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아트숍은 1층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upcycle.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이번 아트숍 새 단장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상생 공간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전시를 지속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2차 리뉴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내달부터 관내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 업사이클 문화를 알리는 '찾아가는 업사이클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소통 면적을 넓혀갈 예정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6년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은 임신-출산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다. 신청은 에코이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구리시 산업지원과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총 550명이며, 신청자가 지원 인원을 초과하면 에코이몰 추첨 시스템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자부담금 4만8000원을 포함해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구매비를 지원받게 된다. 민경삼 산업지원과장은 15일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출산가정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권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아트팝 작곡가 김효근을 초청해 '6월 관-세(洗)-페'를 개최한다. 관-세(洗)-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뜻밖의 음악 선물, 마음을 씻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월간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가장 아름다운 인생'을 주제로 김효근 작곡가의 해설과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소프라노 홍채린과 테너 림팍, 피아노와 현악기로 구성된 'K-아트팝 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된다. '눈', '첫사랑', '내 영혼 바람되어'를 비롯해 콘서트 메인 테마인 '가장 아름다운 인생' 등 김효근 작곡가의 대표 가곡을 감상할 수 있다.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과장은 15일 “초여름을 맞아 시민이 아름다운 가곡 선율을 통해 일상 속 위로와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며 “작곡가의 생생한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도서관만의 특별한 문화공간을 마음껏 누려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및 세부 사항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중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점검은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폐수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1단계는 이달 말까지 관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장 자체 점검과 개선을 유도한다. 2단계는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초과 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한 감시-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를 비롯해 △배출-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 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재규 환경정책과장은 15일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업장에 대해선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할 방침"이라며 “사업장에선 책임 의식을 갖고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치유와 추억 회복을 돕기 위한 정서지원사업 '인공지능(AI) 추억 복원소(Re-Member)'를 운영한다. AI 추억 복원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가족의 기억하고 싶은 순간과 미래 모습을 담은 추억 영상을 제작한다. 세부 과정은 △AI 활용법과 미래 기술 교육 △AI를 활용한 추억 사진 복원 및 영상 제작 △가족 이야기를 담은 음악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평군은 마지막 회차인 내달 30일 한 달 동안 프로그램 전 과정을 담은 현장 스케치 영상 상영과 함께 가족별 개별 영상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참여자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그동안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치매환자를 돌보며 심신이 지친 가족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서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돌봄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AI 기술 활용법을 배워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참게 치어 방류 행사를 지난 11일 남한강 수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수산자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지민희 양평군의원, 지역 어촌계원, 양평군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남한강 수역에는 참게 치어 약 17만2000마리가 방류됐다. 방류된 참게 치어는 사전 질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로 남한강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15일 “이번 참게 치어 방류를 통해 남한강 수산자원이 더욱 풍부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어종 방류 사업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를 보전하고 어업인 소득 기반 강화에 잡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7월 물류관리사 시험 대비 무료 오프라인 특강 운영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가 사단법인 한국물류관리사협회, 한국드론배송협회와 함께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오프라인 특강을 마련한다.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물류관리사 자격증 대비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공인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주요 시험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실전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세종사이버대 재학생과 일반인으로,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세종사이버대 광명빌딩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물류관리론을 비롯해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물류관련법규, 보관하역론 등 물류관리사 시험 핵심 과목 중심으로 편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자에게는 교재 사전 신청 기회도 제공된다. 유통물류학과 백소라 학과장은 “물류관리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일반인들이 시험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며 “수강료 무료 지원과 교재 신청 서비스를 통해 학습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생산, 유통, 물류, 무역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수진과 전문가 특강,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동호회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유통물류학과는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지원자는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생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도 운영된다. 입학생에게는 직장인, 전업주부, 만학도, 특성화인재, IT인재 장학 등을 통해 1년 연속학기 등록금의 30%를 감면한다. 직업군인, 군무원, 경찰, 소방관 등에게는 호국 장학을 적용해 입학금을 면제하고 졸업 시까지 수업료의 최대 40~50%를 지원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화성시

이재준 시장 “헤리티지 콘서트 시작으로 '수원 방문의 해' 문 열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13일 저녁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클래식과 국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2026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수원화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다. 올해 공연은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의 협연으로 이어졌다. 소리꾼 남상일, 연희예술가 김소라 콜렉티브, 록밴드 YB, 가수 박정현도 무대에 올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늘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수원 방문의 해'의 문을 본격적으로 연다"며 “수원 방문의 해가 수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명 입시 전문가 강사 참여…총 4회 특강 진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변화하는 입시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1차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성적대와 개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입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합격 전략을 제시한다. 특강은 상위권과 중위권으로 구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총 4회 개최된다. 13일에는 임성호 강사가 '변화된 대입전형에 따른 상위권 입시전략'을, 이만기 강사가 '성적의 한계를 넘고 가능성을 넓히는 입시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마쳤다. 오는 20일에는 조원배 강사의 '변화하는 대입전형 이렇게 준비하자'와 오종운 강사의 '2027~2028년도 입시 대비 맞춤형 전략'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부장 기업 임원 등 10명 참여…14주간 전문 교육 과정 마무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라마다용인 호텔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김용환 UNIST 공과대학장과 수료생,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5기 과정에는 티씨케이, 원익아이피에스, 에이치글로벌, 신성이엔지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임원과 연구 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월 12일 입학한 이후 14주 동안 반도체 산업 동향,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첨단 패키징, 고대역폭 메모리(HBM), 국가 AI 반도체 연구개발(R&D) 전략,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 해법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해당 최고위과정은 용인특례시와 UNIST가 함께 진행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UNIST 교수진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전·현직 임원진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강의는 시청 1층에 개설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시행된다. 생활체육 동호인 2,000여 명 및 장애인·비장애인 선수단 240여 명 참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19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와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각각 개최해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배드민턴대회는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58개 동호회 소속 동호인 약 2,000명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의 종목에서 연령별·급수별 경기를 치렀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최, 화성시장애인골프협회 주관으로 동탄2 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파크골프대회에는 경기도 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 240여 명과 심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PGI, PGW, PGST1·2·3, OPEN 등 11개 부문에서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순석 교육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대 벨칸토 아트센터서 개최…재능발표 및 부스체험 등 진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 수원대 벨칸토 아트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제14회 꿈나무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개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재능발표회'를 시작으로 '부스체험', '레크리에이션',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희정 성평등가족국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일상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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