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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권 도전 선언…“당대표직 이용해 대선 출마할 생각 없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며 8·17 전당대회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며 차기 대선 불출마 의사도 분명히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대표는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아서 멈추면 쓰러진다"며 “개혁의 페달과 민생의 페달을 같이 힘차게 밟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와의 호흡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천해 온 저 정청래"라며 “걱정하지 말라. 이재명 대통령과 찰떡궁합으로 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대표직을 수행하며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겠다"며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 대선 승리의 기획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임 11개월 동안 강력한 개혁 당대표로 내란 청산,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당원주권 정당개혁을 위해 불철주야 일했다"며 “당원주권 정당의 1인 1표제를 성공시켰다. 1인 1표제를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범여권 통합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통합할 분들과는 통합하고, 연대할 분들과는 반드시 연대하겠다"며 “필요하면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범민주진보 대선후보 단일화로 제5기 민주정부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시스템 개혁공천 구상도 제시했다. 정 전 대표는 “1인 1표제를 더욱 정착시켜 계파 해체 효과를 거두겠다"며 “계파 보스에 줄 서지 않아도 되는 상향식 민주적 경선으로 공천 후보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김천교육청-성주군-고령군-고령군의회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영재교육 학생들이 구슬의 속력과 이동 거리, 수학적 경로 등을 직접 탐구하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13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1일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창의 융합형 영재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 수학·과학·발명·소프트웨어 과정과 중등 융합수학·과학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과정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지적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정해진 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 방법을 탐색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실험과 제작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에서는 그래비트랙스와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등 특별 주제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구슬이 움직이는 경로를 직접 설계하고 조건을 바꿔가며 속력과 이동 거리의 변화를 관찰했다. 또 변인 통제 실험을 통해 장치의 작동 원리를 분석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구조물을 반복해서 수정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래비트랙스와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면서 구슬의 속력과 이동 거리의 원리, 설계 방식과 수학적 경로를 탐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영재 학생들이 탐구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과학 탐구활동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지역 고등학생 30명이 미국과 캐나다의 명문대학을 탐방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운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10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26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해외 교육 투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연수 개요와 세부 일정, 현지 교육 프로그램, 안전 수칙, 출국 전 준비사항 등을 안내했다.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 교육 투어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별고을장학회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이다. 올해는 성주고와 성주여고, 명인고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미국 동부와 캐나다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학 캠퍼스를 탐방하고 현지 교육환경과 대학 문화를 체험한다.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국제적 감각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장학회는 학생들이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세계의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취임한 전화식 성주군수가 별고을장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후 학생과 학부모를 처음 만난 자리이기도 했다. 전화식 이사장은 “군수 취임 후 장학회 이사장으로서 가장 먼저 함께하고 싶었던 자리가 바로 오늘"이라며 “이번 투어가 학생들에게 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값진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민들이 장기판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수 싸움을 벌였다. 13일 고령군은 지난 11일 '제6회 고령군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민 민속장기 대회는 우리 전통 놀이인 장기를 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회는 노인부와 일반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고령군 8개 읍·면에서 선수 80여 명이 참가했다. 수십 명의 주민과 장기 동호인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승부를 지켜봤다. 선수들은 상대의 수를 예측하며 차분하게 말을 움직였고, 승부처마다 과감한 공세와 방어를 펼쳤다. 경기 결과 노인부와 일반부에서 모두 8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노인부에서는 대가야읍 김무웅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다산면 나삼엽씨가 준우승, 대가야읍 이광득씨가 3위, 다산면 박규현씨가 4위에 올랐다. 일반부 우승은 우곡면 김용곤씨에게 돌아갔다. 대가야읍 송원재씨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진면 소기섭씨와 운수면 임헌우씨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주관한 대한장기협회 고령지부는 장기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재삼 대한장기협회 고령지부 회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장기대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기는 전략적 사고와 상대에 대한 존중, 예의를 함께 배우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전으로 진행되는 '대가야 민속장기대회'는 오는 9월 19일 고령문화원 교육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집행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한다.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의 실효성을 살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고령군의회는 지난 10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의원들은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과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주민 체감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군정 주요 현안을 둘러싼 정책 대안과 지역 발전 방향도 논의한다. 의회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과 개선 요구가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례안 심의도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재단법인 고령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고령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이 상정됐다. 의회는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는 이철호 의원,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장에는 김진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성원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나영완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고령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군정 주요 업무를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안동시-영주시-예천군-봉화군

◇AI 시대 창의교육 새 모델…안동시, 'K-인문페스타'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오는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K-인문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드림' 이정훈과 안무가 아이키가 AI 시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강연하며, 오후에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인문 해커톤'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AI 윤리 강연과 신유미 작가의 인문학 특강, VR·XR 체험과 생성형 AI 오브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높이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대표하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주 여름사과 출하 시작…공판장 개장으로 유통 본격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지난 12일 여름사과 출하 시기에 맞춰 삼영농산물공판장과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산지 유통에 들어갔다. 올해 출하되는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조생종 품종으로, 영주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공판장을 중심으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출하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예천 신도시 생활문화 확산…'문화놀이샘터' 참여자 모집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문화관광재단이 경북도청 신도시 민간 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사업 '문화놀이샘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에는 카페와 공방, 음악학원 등 10개 공간이 참여하며 꽃, 독서, 음악, 뜨개, 미술,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 취약계층 20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품은 인견이불과 탁상용 선풍기, 모기기피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을 통해 대상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정선군, 정암사 문화콘텐츠 확장…‘보는 문화재’에서 ‘머무는 유산’으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가유산의 활용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문화재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정선군이 천년고찰 정암사를 중심으로 역사와 인문, 체험을 결합한 문화콘텐츠를 확대한다. 정선군은 '정암사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암사와 수마노탑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인 콘텐츠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019년 시작한 이 사업은 정암사를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선의 자연과 역사, 관광자원을 함께 연결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장율사, 태백산 갈반지를 찾아 떠나다', '알면 보이나니 산사에서 배우는 품격 인문학', '정암사에서 힐링한데이'가 마련된다. 지난 11~12일 열린 '자장율사, 태백산 갈반지를 찾아 떠나다'는 1박 2일 답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정암사와 수마노탑을 둘러보고 자장율사의 삶과 불교문화를 배웠다. 이어 만항재와 정선5일장, 아라리촌, 가리왕산 케이블카도 함께 방문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오는 10월 24일에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열린다. 정암사의 역사와 자연, 예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정암사에서 힐링한데이'는 7월 25일과 10월 3일 열린다. 수마노탑 선캐처 만들기와 자장율사 블록 키링 제작, 정암사 미션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선군은 앞으로도 정암사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체류형 문화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정암사는 천년의 역사와 지역의 정체성을 간직한 국가유산"이라며 “정암사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주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홍천군, 현장형 농업교육으로 농가 경쟁력 키워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귀농 인구는 늘고 있지만 안정적인 정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여기에 인삼 계약재배 방식까지 변화하면서 농업 현장의 기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홍천군이 신규 농업인의 정착 지원과 지역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습 중심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농촌으로 이주하는 사람은 늘지만 안정적인 정착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홍천군이 귀농인의 초기 실패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영농교육에 나섰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 영농 기초기술교육' 2기 개강식을 열고 이달 31일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천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등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농 초기에 필요한 기초기술과 농촌 생활 적응 능력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과 농산물 마케팅, 작목별 기초 재배기술, 현장 견학 등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선도 농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데 무게를 뒀다. 교육은 모두 7차시, 2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번기와 생업을 병행하는 교육생들의 부담을 고려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일정으로 편성해 참여 효율을 높였다. 강사진도 지역에서 귀농·귀촌에 성공한 선도 농업인과 분야별 전문 강사들로 구성했다. 실제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생들이 영농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귀농 2년 차 한 농업인은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해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영농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인삼공사가 직파재배 계약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전국 최대 인삼 계약재배 지역 가운데 하나인 홍천이 재배 방식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계약재배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변화하는 생산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홍천 인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크리스탈컨벤션에서 지역 인삼 재배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삼 직파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천지역 인삼 농가의 90% 이상인 223농가는 한국인삼공사와 계약재배 방식으로 약 538㏊를 재배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가 직파재배 계약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면서 재배기술 변화에 대한 대응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직파재배는 파종부터 생육관리까지 기존 재배 방식과 차이가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기술 습득 여부가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직파재배 파종 방법과 생육 관리, 재배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농가들이 새로운 계약재배 방식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현장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품목별 전문교육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특화작목 중심의 맞춤형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농가 경쟁력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결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에서 시작된다"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춘 실용교육을 지속 확대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홍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경북, 미래산업부터 교육·관광·정주까지

◇경북, 식품로봇 실증 거점 구축…외식 현장으로 푸드테크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식품로봇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한 실증 기반 구축에 나선다. 연구개발 중심의 푸드테크를 실제 외식업 현장에 적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5천만 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9억 원 규모의 식품로봇 실증 거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실제 음식점 주방을 구현한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외식업주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조리 공정과 작업 동선을 분석해 로봇 도입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조리·서빙 로봇 시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조리법을 로봇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AI 통합 데이터 플랫폼과 NSF 국제위생표준 시험평가 지원 기능도 본격 가동된다. 경북도는 제품 개발과 현장 실증, 국제 인증, 수출 지원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K-푸드테크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 여행 한 권으로 즐긴다…22개 시·군 관광안내서 발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추천 여행 코스를 담은 관광안내 책자 '경북, 시간과 풍경을 잇다'를 발간했다. 책자는 북부·중서부·남부·동부 등 권역별 주요 관광명소와 도시별 추천 코스, 세계문화유산과 동해안, 백두대간, 선비문화 등 18개 테마 여행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역별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함께 담아 여행객들이 일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경북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이번 안내서를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홍보 행사에서 활용하고, 경북나드리를 통해 신청하는 관광객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경북, 지방대 육성 청사진 마련…지역 주도 인재양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방대학 육성 권한의 지방 이양에 맞춰 지역 맞춤형 5개년 대학 육성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13일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에는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진학·취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혁신대학 협력체계 강화, 성과 중심 대학 지원 등이 핵심 과제로 담겼다. 경북도는 오는 8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해 정부에 제출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주도의 대학 지원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학교 예산 지킨 적극행정…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 첫 대통령표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적극행정 분야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인사혁신처 주관 '제6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본청 행정과 김철우 주무관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학교에 설치된 이동통신 중계기의 전기사용료를 학교가 부담해 온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고 전수조사와 통신 3사 협의를 통해 비용 부담 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학교가 납부한 전기사용료 약 3억 원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례는 교육부와 전국 공공기관에도 공유됐으며, 전국적으로 제도가 확대될 경우 1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폐교, 지역의 새 자산으로…경북교육청 활용 공모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활용되지 않는 폐교를 지역 공동체와 주민 소득 창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2026년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안동, 구미, 문경, 의성, 고령, 성주, 봉화, 울진 등 8개 시·군의 미활용 폐교 14곳이다. 통학구역 주민 50%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단체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이용시설이나 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할 경우 부지와 건물을 무상 대부한다. 신청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사업의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경북교육청은 폐교를 교육·문화·복지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소멸 대응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도청신도시 10년 만의 새 아파트…726세대 공공임대 본격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청신도시에 약 10년 만에 신규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2일 예천군 호명읍 B-1BL 부지에 726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67㎡와 84㎡형의 10년 분양전환형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보행자 중심 단지와 통합돌봄클러스터, 호명초 인접 입지 등 양육친화 요소를 갖췄으며, 관통형 엘리베이터와 팬트리 등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도청신도시 주택 공급 공백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李대통령 접견’ 영국 앤 공주 방한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여동생인 앤 공주를 14일 접견한다. 청와대는 13일 “앤 공주 부부를 청와대에서 (내일) 접견해 한-영국 간의 우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 공주는 13일부터 15일까지 남편 팀 로런스 경과 한국에 머무른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딸이기도 한 앤 공주의 방한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방문한 이후 8년 만이다. 청와대는 “이번 접견을 통해 글로벌 전략 동반자인 한-영 간 고위급 교류, 교역 및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과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앤 공주 방한과 관련, 주한영국대사관은 “올해는 영국군이 참전한 한국전쟁의 주요 전투인 임진강 전투와 가평 전투 75주년을 맞는 해"라며 “이번 방문은 영국과 한국의 공동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시점에 이뤄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앤 공주는 방한 기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추모행사에 참석해 영국과 영연방 참전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6·25전쟁 참전용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과 울산을 찾아 해양·조선·방위산업 분야의 한영 협력 현장을 둘러보며 양국 간 산업 협력 성과도 직접 확인한다. 영국 왕실은 1999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빈 방한을 비롯해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경정] 후반기 개막…강자 안정감 선택, 도전자 거센 반격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경정 후반기가 막을 올렸다. 전반기 치열했던 순위 경쟁이 끝난 뒤 맞이한 첫 회차부터 상위권 선수들의 안정감과 중-하위권 선수들의 반격이 동시에 펼쳐지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전반기는 어느 시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137명 선수(남자 109명-여자 28명)는 등급 수성과 승급을 위해 매 경기 총력을 기울였고, 하위권 선수들은 주선보류를 피하고자 마지막까지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후반기 등급 조정에서 승급자는 31명, 강급자는 35명이 나왔다. 이제 모든 선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후반기 경쟁을 시작했다. 후반기 첫 회차에선 상위권 강자들이 무리한 승부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1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7기, A1)은 평균 스타트 0.18초를 기록하며 네 차례 출전 모두 2위에 오르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우승은 없었지만 무리하지 않는 운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원규(14기, A1)도 여전히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 스타트에서 다소 편차를 보였지만 특유의 강력한 1턴 전개를 앞세워 3회 출전에서 1승을 거두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여성 강자 김지현(11기, A1) 역시 남다른 면모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3회 출전해 플라잉 스타트 경주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온라인 스타트 경기에서 우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강자들이 여전한 실력을 보여줬다면, 중-하위권 선수들 반격이 돋보였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이수빈(16기, B2)이다. 전반기 가까스로 주선보류를 피했던 이수빈은 후반기 첫 출전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확정검사 타임 1위를 기록한 6번 모터를 활용해 온라인 스타트 경기와 플라잉 스타트 경기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2전 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플라잉 스타트 경기에서도 0.03초의 빠른 스타트로 경주를 주도하며 28회차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기를 마친 뒤 “다시는 살얼음판을 걷고 싶지 않다"고 밝힌 각오를 경기력으로 증명한 셈이다. 중위권 선수들의 반등도 후반기 판도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B1 등급으로 후반기를 시작한 정경호(7기)는 26번 모터를 앞세워 평균 스타트 0.16초를 기록하며 3전 전승을 달성했다. 특히 세 번 모두 플라잉 스타트 경기였고, 3코스와 5코스로 배정받은 경주에서도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같은 B1 등급의 송효석(8기)도 달라진 모습이다. 평균 스타트 0.16초를 기록하며 1위 한 차례와 3위 두 차례를 기록했다. 전반기 부진으로 A2에서 B1으로 강급된 전두식(8기) 역시 재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평균 스타트 0.20초를 기록하며 1위 1회, 2위 12회를 기록하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예상지 경정코리아의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13일 “후반기는 이제 첫 회차를 치렀을 뿐이다. 하지만 강자들의 꾸준함과 반등을 노리는 선수들의 변화가 동시에 확인되면서 다승 경쟁은 물론 등급 경쟁 역시 전반기 못잖은 치열한 레이스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하수 전 청도군수 숨진 채 발견…경찰, 사망 경위 조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섰다가 낙선한 김하수 전 경북 청도군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의 한 야산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 관계자가 김 전 군수를 발견했다. 김 전 군수는 재임 기간 인사 관련 비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 숨지고, 일부 관련자가 구속되는 등 수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김 전 군수는 또 지난 1월 군청 직원 1명과 함께 요양원 원장 자택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공동주거침입)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지난 6월 실시된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했으나 무소속 박권현 후보에게 패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 원인과 관련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남양주시-파주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민선9기 출범에 따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현안 사항 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화 구리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구리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12월31일 지구 지정 이후 현재 지구 계획 수립 단계에 있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향후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을 비롯해 △컨셉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진행 현황 △사업지 동측 개발제한구역(GB)을 포함한 지구계 확대 필요성 △자족기능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건의 사항과 지구 특화 계획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리시는 자체 구상안을 마련해 지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운영되는 총괄계획가(MP) 자문회의에 이를 제시하고, 구리시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관계 기관과 긴밀히 공유-협의해 구리시 요구사항이 지구 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신동화 구리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민원과 시민 불편 사항을 면밀하게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가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신동화 시장은 13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구리 미래 성장과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할 핵심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요구사항이 지구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미래도시 구리의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이기형 김포시장이 취임 이튿날인 2일부터 실-국-소 업무보고를 시작하며 공백 없는 시정 운영에 돌입했다. 주요 현안을 직접 보고받고 부서별 핵심 사업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2일부터 13일까지 홍보기획관, 감사관을 비롯해 전 실-국-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민선9기 핵심 주요 사업과 현안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기형 시장은 시민 일상 및 삶의 질과 밀접한 주요 정책 전반 점검에 힘을 쏟는 한편, 민선9기 시정 비전인 '시민과 함께 김포大도약' 실현을 위한 부서별 역할과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 중이다. 부서별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점검하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한 다부서 얽힘 과제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기형 시장은 13일 “취임과 동시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시정의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과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라며 “각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안을 하나하나 챙기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민선9기 주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공원 내 맨발걷기길에 폭염저감시설인 쿨링포그 설치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폭염저감시설이다. 이용자 체감온도를 낮추고 더위를 식혀 여름철 맨발걷기길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맨발걷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남양주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기온이 28도 이상일 때 자동으로 작동되며, 습도가 70%를 넘으면 운영이 중지된다. 남양주시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폭염 저감 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선영 공원녹지관리사업소 공원관리과장은 13일 “맨발걷기는 시민 건강과 힐링을 위한 대표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더 쾌적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10일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장식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 조성을 알리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남양주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반려견 동물등록 현장 지원 부스와 배변봉투 증정 등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반려동물 등록 중요성과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는 홍보도 함께 진행해 책임 있는 반려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참석자는 개장식 이후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피고 반려견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이용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214㎡ 규모로 조성됐다.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를 각각 1곳을 갖춰 반려견 크기와 특성에 따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에 선정된 이후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준공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됐다. 최현덕 시장은 개장식에서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한 반려동물 정책을 확대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고려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하는 반려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을 착공해 본격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스카이워크 조성은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까지 이어지는 급경사 보행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휠체어 이용자와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 조성이 목표다. 새롭게 조성되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에는 △'디엠지(DMZ) 벤치'와 '평화의 계단' 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촬영 구역(포토존)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 및 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 등 이용자 중심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작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총 35억7000만원(도비 50%, 시비 50%) 예산이 투입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3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임진각과 캠프그리브스를 찾는 관광객 접근성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관리해, 이동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파주시 명품 보행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향후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5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어린왕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설 가 전하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사랑과 우정, 책임, 시간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합창 음악극 형식으로 풀어낸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포천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체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시민과 나누고 있다. 올해 공연은 어린왕자의 순수한 시선을 따라가며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의 의미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합창으로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혜정 작곡가의 작품 '어린왕자'(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초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윤선미 지휘자의 연출 아래 합창을 바탕으로 연기, 안무 등 극적 요소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단원들은 어린왕자가 여행 중 만나는 다양한 인물과 장면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선미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이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책임, 관계의 소중함을 음악으로 배우고 표현하는 무대"라며 “단원들의 맑은 목소리로 전하는 메시지가 관객 마음에도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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