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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성남소방서와 안나의집 방문…애로사항 청취하고 위문금 전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추석 명절을 앞둔 17일 관내 소방서와 복지시설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상태 의장을 비롯해 정연화 부의장, 최종성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보석 행정교육위원장, 안광환 경제환경위원장, 윤혜선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서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민영미 윤리특별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의장단은 이날 오후 분당소방서와 성남소방서, 안나의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소방서에서는 추석 연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살폈다. 안나의집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와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돌봄을 이어가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상태 의장은 시민 안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이들의 수고가 지역사회를 지탱하고 있다며,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 공로 인정받아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 표창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의회 유재광 부의장(국민의힘, 서둔·구운·입북·율천동)이 9월 19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 '제35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에서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요(感謝甕)를 수상했다. 감사요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유재광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부의장은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농업이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지역 환경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살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이대선 교섭단체 대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둔·구운·입북·율천동), 환경안전위원회 김경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이기범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이승협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동), 배준서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도 참석해 농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청미천·도농교류지원센터·가족센터·공도 시민청 찾아 누수 하자 및 활용 실태 집중 점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는 21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과 공공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안성시의회는 일죽면 청미천 친수공간(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 안성시 가족센터, 공도 시민청 건립공사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별 문제점, 향후 대책을 살폈다. 1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노후 산책로, 주차장 등을 정비한 청미천 친수공간에서는 이용객 관리와 운영인력 배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추가 파크골프장 후보지는 사업비와 토지 소유관계, 행정절차·규제, 주변 시설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금광면 신양복리 212-2 일원의 (구)도농교류센터에서는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시설의 관리 실태와 활용방안을 확인했다. 이 시설은 3개 동, 연면적 404.28㎡ 규모로 현재 1·2동은 공실이며 3동은 자원봉사센터 임시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의원들은 접근성과 진입여건, 건물구조, 주민 수요를 반영한 구체적인 활용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2025년 7월 개관한 안성시 가족센터에서는 집중호우 당시 지하주차장 등에서 발생한 누수와 습기 유입에 따른 화재경보설비 오작동, 하자보수 현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단순 보강에 그치지 않고 누수 원인을 파악해 같은 하자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공도 시민청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방수와 주차공간, 주변 보행환경을 살폈다. 의원들은 누수 취약 구간의 방수 시공을 철저히 관리하고 인근 가용부지를 포함한 추가 주차공간 확보와 횡단보도·보행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안태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공공시설은 건립 자체보다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와 개선 요구사항의 행정 반영 여부를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찾아 성수품 구매…처인·기흥·수지 3개 복지시설에 쌀과 생필품 지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장정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성수품과 먹거리를 직접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물품으로 마련했다. 의원들은 장보기를 마친 뒤 처인구 새희망지역아동센터(지역아동센터), 기흥구 신갈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수지구 수지장애인복지관(장애인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시설에는 운영에 필요한 쌀과 의자, 매트 등을 비롯해 용인중앙시장에서 구입한 떡, 과일, 한과 등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장정순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용인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6 한미 한마음 X 어울림 축제' 개최…공연·요리대회·문화체험 등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팽성읍 안정로 일원(K-6 밀렛게이트 앞 약 500m)에서 열린 '2026 한미 한마음 X 어울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의장과 정일구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과 가족, 시민, 외국인 등 5만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행사는 한미 어울림 축제와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를 함께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참여형 거리축제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아트, 축사, 표창장 수여식, 개막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미8군 밴드와 뮤지컬 갈라쇼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는 한미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한미 요리 대회, 한미 문화 체험존, 먹거리 홍보부스, 시민 참여형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최재영 의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교류하고 이해하는 것이 화합의 기반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가 상호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 한미 한마음 X 어울림 축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했으며,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 시민의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의회 개회식 참석…이계철 의장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기반 챙길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이계철)는 19일 화성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배 및 경기도e스포츠연맹회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박진희·신동희·신미정·오문섭·최청환 의원과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오응환 회장, 명미정 대회장,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경규식 회장,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약 4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콘솔과 PC를 활용해 닌텐도 스위치 배드민턴·테니스·볼링,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계철 의장은 선수들에게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발휘하고 서로의 경기에 박수를 보내며 대회를 즐겨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장애인 우선 체육시설인 화성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장애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 제도적 기반 등 필요한 부분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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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작전사령부·동원전력사·55사단·용인소방서 차례로 찾아 현장 고충 청취 및 상생 협력 다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추석을 앞둔 21일 지상작전사령부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 용인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군 장병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이상렬 대장 등 군 관계자들과 만나 국방과 지역 발전, 군과 시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용인의 반도체 산업 확대와 도시 성장에 맞춰 지역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육군동원전력사령부를 방문해 김관수 소장 등과 사령부 운영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유사시 국가 방위를 담당하는 육군동원전력사령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5보병사단에서는 예민철 소장 등 군 관계자들을 만나 장병들을 위문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예 소장은 오는 10월 튀르키예군의 한국전쟁 참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앞두고 처인구 마성리 '튀르키예군 참전기념비' 주변 환경 정비에 대한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시 담당자에게 참전기념비 주변 정비 상황을 확인하고 행사 전까지 벌초 등 조경 작업을 마치는 한편 이동식 화장실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설치하도록 당부했다.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용인소방서를 찾아 각 부서를 둘러보고 길영관 서장과 소방 현장의 고충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화재와 구조·구급, 생활안전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대원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당도상·최고맵시상 신설…농업인 40여 명 출품해 품질·재배기술 겨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화)는 지난 17일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이천시 장호원황도 품평회'에서 부발읍 안호준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농업인 40여 명이 참가해 장호원황도의 품질을 겨뤘다. 행사는 지역 복숭아의 품질을 알리고 우수 농가의 재배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장호원황도 품평회를 29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기존 장려상 대신 최고당도상과 최고맵시상을 신설해 시상 부문도 확대했다. 품평회 결과 대상은 부발읍 안호준 씨가 차지했다. 금상은 장호원읍 서정진 씨, 은상은 장호원읍 이윤렬 씨, 동상은 장호원읍 석재인 씨가 받았으며 최고당도상에는 장호원읍 박순모 씨, 최고맵시상에는 장호원읍 석길현 씨가 각각 선정됐다. 출품작은 축제 기간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 1층 전시홀에서 선보였다. 장호원황도는 1963년 일본에서 들여온 황육계 복숭아나무의 접목변이 품종이다. 1994년 2월 '장호원황도'라는 정식 명칭으로 등록돼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안호준 씨는 30주년을 맞은 해에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호원황도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가 장호원황도의 명성을 이어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우수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장호원황도의 품질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교환 및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시찰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베트남 다낭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비롯해 경제·산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응우엔 마인 홍 다낭시장을 비롯한 다낭시 대표단이 평택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실무협의를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과 운영 방안을 논의해 온 결과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지난해 4월 2일 우호 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뒤 경제·산업·문화 등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같은 해 8월에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또럼(Tô Lâm) 서기장이 입회한 가운데 양 도시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교환했다. 다낭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찾아 평택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첨단산업 기반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계절근로자뿐 아니라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을 넓혔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방문을 양 도시가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구체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평가하고,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촌 인력 부족 대응과 함께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앞으로 양 도시의 강점과 수요를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교류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1개국 외국인 주민·장애인 등 참여…2027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결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9~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2026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슬로건으로 시민의 체육활동과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4개 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시민체육대회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구성된 외국인팀에는 11개국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식에 나섰으며, 4개 구 참가자들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행진을 선보였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화성시는 2027년 화성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도 열었다. 시민들과 전국체전 준비와 성공 개최 의지를 공유하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등 체험 공간을 포함해 총 52개 부스가 운영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공굴리기·공튕기기·박 터뜨리기 등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레이저사격 체험과 장애인 슐런 경기도 마련됐다.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함께하는 친선 축구경기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정명근 시장은 4개 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내·외국인과 장애인·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했다며,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하고 2027년 전국체전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종목별 경기에서는 봉담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향남읍은 준우승, 팔탄면은 종합 3위에 올랐다. 배후도시 육성·중첩규제 개선·교통 기반 확충 촉구…29일 지역사회 연대회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광주시의 상생발전을 요구하는 시민사회 움직임이 5만명 서명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용인 반도체 산단 광주시 상생발전 범시민연대'(공동대표 안형근·박호연·신원영·박광성)는 광주시민 5만명의 서명을 모아 정부와 경기도에 전달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 출범한 범시민연대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는 뜻을 같이하면서도 국가사업 추진에 따른 부담이 광주지역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범시민연대는 주요 상생대책으로 반도체 배후도시 육성과 중첩규제 개선, 교통·생활 기반시설 확충, 상생협력체계 구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온라인 QR코드와 현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진위원들은 경강선 역사 주변과 주요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 범시민연대는 9월 29일 '지역사회 연대회의'를 열어 참여 단체와 시민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목표인 5만명의 서명을 정부와 경기도에 전달해 광주시 상생대책 마련을 요구할 방침이다. 범시민연대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과 광주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대책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정부와 경기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수원시-안성시-여주시-오산시

대광사·성남아트센터·자생메디바이오센터 등 발굴…5개소 맞춤형 컨설팅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산업 등 특색을 갖춘 공간을 회의와 기업행사, 문화행사 등에 활용하기 위한 '성남 유니크베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유니크베뉴는 호텔이나 전문회의시설과 달리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색다른 행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지역 명소를 의미한다. 시는 대광사, 새마을운동중앙연구원, 새소리 물소리, 성남아트센터, 성음아트센터, 오픈스페이스 블록스, 코리아디자인센터, 레이드, 킨스타워, 성남종합운동장, 신구대학교 식물원, 율동공원 야외공연장, 중앙공원, 책테마파크 도서관, HD현대 글로벌 R&D센터,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헬로 오드리 등 17개소를 유니크베뉴로 발굴했다. 올해는 이 가운데 헬로 오드리,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대광사, 새소리 물소리, 성음아트센터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간별 특성과 여건을 분석하고 행사 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운영·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 9월 9일 워크숍을 열어 컨설팅 결과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유니크베뉴 관계자들은 공간별 특성과 현장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실제 행사 유치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성남시는 앞으로 유니크베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간 특성에 맞춘 컨설팅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국제회의,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마이스 수요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도 확대한다. 2027년에는 올해 컨설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니크베뉴 가운데 추가 대상을 선정해 심층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의 첨단산업부터 문화·예술, 자연과 역사까지 지역 곳곳의 공간을 발굴해 관광과 마이스 산업으로 연계하고 성남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마경양식·즉석깡우동' 첫선…대표 메뉴·조리 과정·업소 이야기 영상에 담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지역 대표 맛집의 음식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음식관광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원맛집 100선'을 소개하는 먹방 콘텐츠 첫 영상을 공개한다. 첫 영상에는 '로마경양식'과 '즉석깡우동'이 등장하며, 출연자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대표 메뉴를 맛보고 음식의 특징과 업소 이야기를 전한다. 콘텐츠는 수원시 위생정책과와 홍보기획관 영상홍보팀이 제작한다. '수원맛집 100선' 선정업소 가운데 촬영을 희망한 곳을 대상으로 회차별 1~2개 업소를 찾아 대표 메뉴와 조리 과정 등을 먹방과 인터뷰 형식으로 담는다. 영상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시는 터치수원과 맛집지도 등 다양한 매체에도 관련 콘텐츠를 소개해 시민과 관광객의 실제 업소 방문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수원맛집 100선'은 수원의 맛과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대표 맛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원맛집 100선'의 음식과 업소별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며, 콘텐츠가 수원의 맛집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월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 신청…월 5만 원 지역화폐 지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실제 농어업 종사자로, 거주기간과 영농·영어기간, 소득 기준 등 지급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반기 지원금은 일반·청년·귀농·환경농어민에게 월 5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하반기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 새로 신청하는 청년·귀농·환경농어민 가운데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상반기분인 1~6월에 대해 월 15만 원의 지급 기준을 적용해 소급 지급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안성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한 뒤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CCTV 단속 시 실시간 알림톡 전송, 안전신문고 주민신고 등은 사전 안내 제외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기존 여주시에 한정해 제공하던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휘슬(Whistle)'과 제휴했다고 밝혔다. 휘슬 제휴 지역에서는 차량이 고정형·이동형 CCTV 주정차 단속 대상이 될 경우 운전자에게 알림톡으로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여주시민은 물론 휘슬 제휴 지역을 방문할 때도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여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주정차 단속에 따른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여주시는 남한강과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자연·역사문화 관광자원과 프리미엄 아웃렛 등 쇼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주도자기 축제와 오곡나루 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려 관광객의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이다. 다만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 앱을 통한 주민신고와 현장 단속요원의 직접 단속은 휘슬의 사전 알림 대상과 별개로 처리된다. 이 경우 알림톡 수신 여부와 관계없이 단속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여주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엔군초전기념관서 내년 8월까지 전시…체험 콘텐츠 및 평화음악회 함께 열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시장 조용호)가 한국전쟁 당시 지게로 탄약과 식량을 나르고 부상병을 후송했던 한국지원단(KSC, Korean Service Corps)의 역할과 희생을 조명한다.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기획전시 '지게에 짊어진 평화, KSC부대'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비전투 인력으로 전선의 물자 수송과 부상병 후송을 담당했던 KSC부대의 활동을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국내외 공식 기록과 구술 증언을 토대로 구성됐다. 무전기 음성 청취와 편지쓰기 등 체험형 콘텐츠, 한·영 병기 패널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KSC부대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유엔군초전기념관 체험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8월 8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전쟁의 무게', '물자 수송', 'KSC부대의 탄생', '증언' 등 7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구역에서는 KSC부대원에게 편지를 쓰고 지게 만들기 키트를 받아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장과 미 제19원정지원사령부 사령관 진 에이치 박(Jin H. Pak) 준장, 한국지원단(KSC) 대대장 마이클 케이 오(Michael K. Oh) 중령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과 축사, 제막식, 기획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진 에이치 박 준장은 KSC 대원들의 헌신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전투 지속을 뒷받침했으며, 이들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날 한미동맹의 기반을 세우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케이 오 중령은 이번 전시가 한국지원단의 유산과 희생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오산시와 유엔군초전기념관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죽미령평화공원에서는 '프로덕션 한음'과 '위드유싱어즈'가 참여한 국제 평화의 날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You Belong to Me', '아메리칸 듀에디오', '그날을 기약하며(뮤지컬 영웅)' 등 총 10곡이 무대에 올랐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KSC부대의 헌신을 알리고 한국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최혁진 의원-민주 송기헌 의원-원주시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의 채용과 민간위탁사업비 집행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혁진 국회의원이 강원도 감사위원회 차원의 전면 감사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22일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 보고자료를 근거로 센터의 민간위탁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횡령·배임 및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정산에 그치지 말고 사실관계와 책임 소재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공개한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민간위탁사업 수행을 위해 채용된 전담 직원이 본래 업무와 별도의 연구용역 등 수익사업에 참여해 금액을 수령하고, 전 기관장이 정관상 근거 없이 활동비를 받은 문제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최 의원 측은 행안부 재정협력과가 민간위탁사업의 법령 위반 여부에 대해 감사원 감사 등을 통한 확인 필요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과정에 대한 문제도 다시 제기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기존 점검에서는 인·적성검사 부적합자의 합격 처리와 면접위원 제척·기피·회피 절차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문제된 채용이 철회된 뒤 채용 내정자 7명에게 지급된 합의금은 총 2897만원이라고 밝혔다. 전 기관장 활동비 약 800만원과 연구수당 관련 금액 등은 별도 정산 대상으로 제시됐다. 강원도의 정산 관련 금액 약 4110만원도 별도 항목이다. 다만 센터 측은 앞서 약 4110만원에 대해 강원도의 공식 환수 처분에 따른 금액이 아니라 자체 의결을 거친 정산액이며 위법 또는 협약 위반으로 판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강원도는 지난 1일 센터에 지도·점검 후속조치에 대해 '이행완료·본 건 종결처리'를 통보한 것으로 보도됐다. 최 의원은 강원도의 관리·감독 책임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 소관부서 관계자가 해당 법인의 당연직 이사와 감사 체계에 참여해 온 만큼 민간위탁사업 관리 과정 전반을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산은 부당 집행이나 지급이 확인되면 밟아야 할 사후 절차"라며 “누가 어떤 근거와 권한으로 지급을 결정했고 누가 승인하거나 묵인했는지, 법인이나 공공사업에 어떤 손해가 발생했는지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 공무원의 권한 행사 과정도 감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의원은 부당한 지시나 개입, 직권남용 여부까지 확인하고 범죄 혐의가 확인될 경우 수사의뢰나 고발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 의원은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기존 점검부서와 분리해 수익사업 참여와 수당 지급, 회계처리, 전 기관장 활동비, 채용 전 과정과 관련 공무원의 권한 행사 경위까지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는 강원도의 지속가능경제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관련 조례에는 회계·판로·경영 지원과 교육·홍보, 정책연구, 지속가능경제조직 발굴·심사 등의 기능이 규정돼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주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송 의원은 오는 23일 원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남부시장 일원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송 의원을 비롯해 원주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당원,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원주감영에 모여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남부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고 제수용품과 명절 성수품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한편 명절 대목을 맞은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송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추석을 맞아 원주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와 민생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가 원주시와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부문에 생활임금을 적용하기 위한 조례 제정 논의에 들어갔다. 노주비 원주시의원과 김지헌 부의장은 21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 생활임금 조례 제정 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 노동계의 의견을 들었다. 노 의원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김 부의장이 공동발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김재중 한국노총 원주(횡성)지역지부 의장과 조한경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장, 김진훈 사무국장, 이제경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논의의 핵심은 생활임금을 어디까지 적용할 것인지와 시행에 필요한 재정 규모다. 참석자들은 조례 적용 대상과 범위를 비롯해 시행 시기, 최초 생활임금 결정·고시 절차, 생활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항목의 기준 등을 논의했다.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관련 예산 반영 가능성도 검토 과제로 제시됐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교육·문화·주거 등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 기준을 정하는 제도다. 조례가 제정되면 원주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부문 노동자에게 적용할 생활임금 기준을 마련할 제도적 근거가 생긴다. 다만 실제 적용 대상과 임금 산입 범위, 시행 시점 등은 조례 제정 과정에서 재정 여건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노주비 의원은 “생활임금 조례는 단순히 임금액을 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부문이 노동의 적정한 가치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며 “재정 여건과 노동 현장의 요구를 함께 반영해 적용 대상과 산정 기준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헌 부의장은 “제정 취지를 살리면서 실제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합리적인 시행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안동환경운동연합-안동시-코레일 안동역-예천군-울릉군

◇불탄 나무가 생명의 터전으로…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가능성 확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형 산불로 대부분이 소실된 경북 의성 고운사 사찰림에서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생물이 확인됐다. 피해목을 일괄 벌채하지 않고 숲의 자생력에 맡긴 자연복원 방식이 초기 생태계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동환경운동연합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불교환경연대, 서울환경연합, 생명다양성재단은 21일 고운사에서 '자연복원 프로젝트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첫해 생태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고운사 사찰림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의성 산불로 전체 면적의 약 97%가 불에 탔다. 고운사는 산불 이후 피해목을 대규모로 베어내는 대신 인위적인 개입을 줄이고 숲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복원 과정을 소개하는 상설 안내판 제막과 산림 회복을 기원하는 바라춤으로 시작됐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 “산불 직후에는 산 전체가 검은 재로 뒤덮였지만 일주일가량 지나자 불탄 나무 아래 살아남은 뿌리에서 새싹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자연에 맡겨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1년 동안 나타난 변화가 놀랍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고운사 사찰림의 위성 식생지수인 NDVI는 산불 직후 0.14까지 떨어졌으나 1년 만에 0.516으로 상승했다. 이는 평년 수준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로, 산불 피해지에서 식생 회복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곤충 조사에서는 모두 198개 분류군이 채집됐다.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 모두 산불로 죽거나 약해진 나무를 이용하는 나무좀아과와 침엽수비단벌레가 다수 발견됐다. 불탄 나무를 분해해 토양으로 되돌리는 곤충의 활동이 숲의 물질 순환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다만 종 다양성은 산불 피해를 입지 않은 자연림보다 낮았으며,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 사이에서도 아직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변화 양상을 비교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애기뿔소똥구리도 관찰됐다. 동물의 배설물을 먹고 사는 이 곤충의 서식은 해당 지역에 다른 야생동물이 활동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조류 음원 조사에서는 총 57종이 확인됐다. 기경석 상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 교수 연구진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3개 지점에서 수집한 145.6시간 분량의 음원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탐지된 조류 가운데 곤충을 먹는 새가 73%를 차지했다. 죽은 나무를 쪼아 먹이와 서식 공간을 확보하는 딱따구리류 3종은 274건, 딱따구리가 만든 구멍을 둥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박새류와 동고비, 소쩍새 등 13종은 1천502건 탐지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팔색조와 긴꼬리딱새, 올빼미, 수리부엉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원앙도 모습을 드러냈다. 피해목이 곤충의 서식처이자 조류의 먹이 공급원과 둥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무인카메라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과 Ⅱ급 담비·삵이 포착됐다. 노루와 고라니, 멧돼지, 오소리, 너구리, 족제비 등 중부 산림에 서식하는 중대형 포유류도 폭넓게 확인됐다. 반면 벌목과 임도 공사가 집중된 능선에서는 삵이 관찰되지 않았고, 확인된 중대형 포유류도 8종에 머물렀다. 연구진은 벌목이 동물의 서식지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2년 차 조사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최태영 그린피스 생물다양성 캠페이너는 “이번 조사를 통해 대형 산불 이후 고운사 숲이 회복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장기간 축적한 자료가 산불 피해지를 일률적으로 벌채하는 관행에 과학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주한미군 가족에 세계유산·탈춤축제 알렸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대구지역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의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가을 축제를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주한미군 대구기지 캠프 워커에서 열린 'USAG Daegu Oktoberfest 2026'에 참가해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공연과 게임,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기며 교류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가을철 여행 정보를 담은 관광안내 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안동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행사도 진행해 참여를 유도했다. 오는 9월 24일 개막하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축제 기간 운영할 외국인 팸투어 일정과 방문 관광지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시는 단순한 관광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축제 관람과 주요 관광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이 실제 안동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에게 안동의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대표 축제를 직접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탈춤축제 연계 팸투어처럼 외국인의 실질적인 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역, 추석 앞두고 경안신육원에 생필품 전달·환경정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코레일 안동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역 관계자들은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시설 아동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세제와 휴지, 표백·살균용품 등 시설 운영과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물품 전달에 이어 시설 내부를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정혁 안동역장은 “아이들과 직접 만나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트리티케일 종자 생산 3.5배 확대…축산농가에 14톤 공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겨울철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축산농가의 종자 확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생산한 트리티케일 종자 14톤을 공급한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우량 트리티케일 종자를 오는 10월 2일까지 관내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조사료 작물이다. 추위에 잘 견디고 생산량이 많아 겨울철 가축 사료용 작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예천군은 국내 육성 품종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5년째 트리티케일 종자 생산·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농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채종단지 규모를 기존 4㏊에서 9㏊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채종면적 확대에 힘입어 종자 생산량은 지난해 4톤에서 올해 14톤으로 약 3.5배 증가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약 70㏊ 규모의 조사료 생산포에 파종할 수 있는 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품질이 우수한 종자를 농가에 전달하기 위해 수확 후 건조와 발아시험을 진행하고, 불순물을 제거해 종자를 선별하는 정선 과정도 거쳤다. 군은 이번 보급이 트리티케일 종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한우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조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수요를 반영해 종자 생산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첫 광역 체육행사 준비 본격화…경북도민체전 실행계획 점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2027년 영주시와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분야별 준비체계를 가동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기영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본 및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영주시와 봉화군에 마련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영주시민운동장, 폐회식은 봉화내성천생활체육공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대회 슬로건은 '희망영주 도약봉화, 하나 되는 경북의 힘'으로 정했다. 경북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상생 체전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문화 기반을 활용한 경제·문화 체전,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희망·안전 체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봉화군은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1실 34반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꾸리고 담당 분야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과제에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대회 홍보, 경기장 시설 개·보수, 숙박·음식업소 등 공중위생 관리,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등이 포함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의전과 교통관리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경기장과 기반 시설을 비롯해 교통·안전·위생 등 대회 전반에서 발견되는 미비점도 지속해서 보완하기로 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는 봉화에서 처음 열리는 광역 단위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모든 부서가 주인의식을 갖고 세밀하게 준비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다시 빛나는 봉화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자"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 국회 찾아 여객운임·독도관리선 국비 증액 건의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도서지역 주민의 이동권과 주거 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대응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상휘 의원을 만나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 군수는 울릉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섬 지역이 처한 특수한 여건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관련 사업비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동만 의원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울릉군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국회 심사 단계에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이 증액을 건의한 주요 사업은 섬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과 독도관리선 신조에 필요한 설계비 등이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주민의 이동권과 해양 영토 관리, 정주 여건 개선에 직결된 필수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도 진행됐다. 남 군수는 정동만 의원과 함께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울릉도의 주택 부족 문제와 임대주택 건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공공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의 주요 사업은 군민의 이동권과 생활 안전뿐만 아니라 의료·주거 등 기본적인 정주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인천TP

민선 9기 첫 재정전략회의 개최…실·국 자율조정·총액한도제로 재정운용 체계 개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실·국별 재량사업을 자체 조정해 당초 요구액에서 총 3780억원을 감축한다. 인천시는 9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2027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실·국별 핵심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찬대 시정 출범 이후 처음 도입한 인천시 최초의 재정전략회의로 실·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7월 구성된 재정예산개혁TF의 주요 권고사항도 공유됐다. TF는 취득세·교부세 등 지방세입이 경기 변동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중앙정부 재정 투자에 따른 지방비 매칭 부담까지 늘면서 재정적자가 반복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분야 예산의 적정 증가율 관리, 기존 현금성 지원사업 총량 관리, 산업·일자리 확대를 위한 인프라 투자 지속 등을 재정운용의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인천시는 TF 권고에 따라 올해 재량사업 총액한도제를 시범 도입했다. 총 1조 4200억원의 한도액을 실·국별 재량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배분하고, 각 실·국이 사업 집행 가능성과 정책 우선순위를 검토해 사업을 조정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각 실·국이 당초 요구한 사업예산 가운데 총 3780억원을 자체 감축했다. 시는 앞으로 총액한도제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예산편성에 앞서 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재원 배분 방향을 사전에 검토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시 재정이 대내외적으로 중요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한정된 재원 안에서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본회의장서 청렴서약식·2시간 교육…승진자·신규 임용자도 참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가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인천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연수과정은 지방의회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서약식에서는 제10대 인천시의원들이 청렴서약서를 낭독했으며, 안수경 윤리특별위원장이 대표 낭독을 맡았다. 이어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제10대 인천시의원과 2026년 승진자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소속 유용원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지방의원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과 부정청탁·금품수수 사례 등을 살펴보고 지방의원이 준수해야 할 청렴 기준과 행동강령을 점검했다. 박종혁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과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 의무를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청렴문화 확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연 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관련 법령에 따른 청렴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교육원과 연계해 진행했다. 위기학생 식사·장학금·긴급생계비부터 심리정서 회복·세계시민교육까지 연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굿네이버스가 관내 학생 11만1259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세계시민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1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지역후원운영이사회와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체결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굿네이버스는 총 5억377만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약 3억4000만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학생의 식사·장학금·긴급 생계비 지원과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기후위기 대응과 생명존중을 중심으로 한 세계시민교육도 진행한다. 위기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정서회복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전달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황보근석 정책기획조정관,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운영이사회 회장, 김창용 인천초등교육전문위원단 명예회장, 이향녕 교육전문위원단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생명존중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정학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꿈과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체계를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10월 9~10일 '어쿠스틱 브리즈' 첫선…소란·죠지·서자영·스탠딩에그 등 출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아트센터인천이 공연장 밖 야외 공간으로 무대를 넓혀 송도의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을 즐기는 무료 야외음악회 '어쿠스틱 브리즈(Acoustic Breeze)'를 처음 선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아트센터인천 2층 로비 앞 야외광장에서 '어쿠스틱 브리즈'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5시 시작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공연예술을 선보여 온 아트센터인천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프로그램이다. 해 질 무렵 노을에서 야경으로 이어지는 도심 풍경과 어쿠스틱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날인 10월 9일에는 사운드힐즈와 조은세, 소란, 죠지가 무대에 오른다. 10월 10일에는 도빛과 디폴트, 서자영, 스탠딩에그가 출연해 서로 다른 색깔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요기조기 음악회'에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그룹 4팀도 참여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과 대중에게 알려진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객들은 정해진 객석에서 벗어나 야외광장에 마련된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센터인천은 목소리와 악기 소리를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 사운드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트센터인천 관계자는 클래식 공연장을 넘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노을과 도시의 야경이 이어지는 야외 공간에서 아트센터인천의 또 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라이즈업' 통해 잠재고객·파트너 71건 미팅…투자·제품 도입·파트너십 후속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AI 기업 5개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유료 고객 확보와 투자·제품 도입, 파트너십 등의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미국 실리콘밸리 샌마테오에서 '2026 인천 라이즈업(Incheon Rise-Up)'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잠재고객·파트너와 71건의 미팅을 진행하고 투자사와 10건의 1:1 미팅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료 고객 확보 3건, 투자 검토 3건, 제품 도입 검토 5건, 파트너십 검토 2건 등의 성과를 냈으며 추가 후속 미팅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 라이즈업'은 인천지역 AI 기업이 미국 현지에 체류하며 시장에 맞는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반응을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출국 전 1:1 심화 진단을 거쳐 현지에서 전략 고도화와 비즈니스 매칭, 투자설명회(IR) 쇼케이스 등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누리에에이아이, 말과학놀이터, 코발트, 퀘이자, 쿼드비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구축한 '드레이퍼 유니버시티'와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의 국내 거점인 코리아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기업별 후속 논의도 이어졌다. 코발트는 미국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KACCW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PR회사 TopMind와 협력을 논의했다. 쿼드비는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PoC를 논의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지 진출에 앞서 전략을 세우고 현장에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실제 계약과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0월 3~4일 항미단길·상상플랫폼·차이나타운서 시식·쿠킹쇼·퍼레이드·야간 콘서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국식 짜장면의 발상지인 인천에서 짜장면의 역사와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문화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0월 3~4일 항미단길, 상상플랫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2026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짜장면과 관련된 인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알리고 개항장 일대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미단길에서는 다양한 짜장면을 맛보는 시식 부스와 식·음료 브랜드, 체험·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 전통 사자춤·용춤 퍼레이드'가 열리며 주요 관광지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인천e지' GPS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첫날인 3일 상상플랫폼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컬쳐 빌리지'와 '키즈 상상놀이터', 짜장면 전시관, 인천상회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된다. '글로벌 K-Food 짜장면의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 항미단길 특설무대에서는 박은영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진다. 이어 뮤지컬 '셰프(CHEF)' 식전 공연과 개막식,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기간 수타면 경연대회와 짜장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야간에는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10월 3일 오후 8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6 all nights INCHEON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열려 현악 4중주 '앙상블 톤즈'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영화 OST 및 디즈니 음악 등 12곡을 연주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축제가 인천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차이나타운 등 원도심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 운영시간은 항미단길의 경우 10월 3~4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이며, 상상플랫폼은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상주 톺아보기] 첫해 1만5000명 몰린 상주 국가유산 야행, 무엇이 통했나

'보는 문화유산'서 '체험하는 역사'로…상주 원도심의 밤을 바꿨다 40여 개 프로그램·사전예약제·야시장 결합…체류형 관광 가능성 확인 첫 흥행 넘어 지속 가능한 대표 야간축제로 키우는 게 과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상주 국가유산 야행(夜行)'에는 이틀간 약 1만5000명이 몰렸다. 상주에서 처음 열린 국가유산 야간행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흥행 성적이다. 단순히 '첫 행사라 사람이 몰렸다'고 보기에는 현장의 반응도 뚜렷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공연만 보고 돌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골목을 걷고, 미션을 수행하고, 전통기술을 체험하고, 야시장을 즐기며 상주의 밤을 오래 머물렀다. 이번 야행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문화유산을 '전시물'이 아니라 '콘텐츠'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상산관과 상주향교, 상주향청, 복룡동 석조여래좌상·당간지주, 상주 옹기장, 상주민요 등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역사문화자원을 공연과 체험, 미션, 전시, 해설에 녹였다. 특히 '상주감영, 밤마실 투어'와 '관찰사 명판관'은 이번 야행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참가자가 조선시대 수령이 돼 수령칠사와 관련한 놀이와 미션을 수행하고, 관찰사가 돼 QR코드를 따라 퍼즐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역사를 설명 판으로 읽게 하는 대신 직접 역할을 부여해 체험하게 한 것이다. 문화유산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도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문 배우를 활용한 역사 해설도 같은 맥락이다. 딱딱한 해설 대신 연기와 입담을 통해 상주의 역사와 국가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관람객과 문화유산 사이의 거리를 좁혔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프로그램의 '층위'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는 점이다.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에게는 상주 옹기장과 옹기 물레 체험이 있었고,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는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걷기와 해설을 선호하는 관람객은 '상주읍성 골목투어'와 '달밤의 도슨트'를 선택할 수 있었다. 여기에 야외 풍류음악회 '풍류 온(溫)', 경관 조명과 포토 존, 장터존·임진왜란존·관아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까지 더해졌다. 문화유산 행사를 특정 연령 층이나 역사 애호가만의 행사로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밤 축제'로 확장한 셈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체류 시간'이다. 지역 축제의 성패는 단순 방문객 숫자보다 얼마나 오래 머물게 하느냐 가 중요하다. 공연 하나를 보고 돌아가는 행사보다 체험과 골목 관광, 먹거리, 야시장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 상주 국가 유산 야 행은 이 지점에서 원 도심 관광과의 접점을 만들었다. 왕 산 일대 골목과 상주 박물관, 경상감영공원을 하나의 동 선으로 묶으면서 특정 시설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도심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는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운영 측면에서도 첫 행사 치고 비교적 세밀하게 접근했다. 체험과 역사 투어, 박물관 해설, 미션, 공연 등 7개 분야에 사전예약제를 도입한 것은 특정 프로그램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과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장치였다. 축제 규모가 커질수록 교통과 동선, 대기 시간, 화장실, 먹거리 부스 등 작은 불편 하나가 전체 행사 평가를 좌우할 수 있다. 첫해부터 사전예약제를 병행했다는 점은 향후 행사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 반응에서도 이번 야 행이 기존 상주 도심 행사와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 SNS에는 “상주에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상주의 가을밤이 이렇게 특별한지 몰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같은 반응은 상주 국가 유산 야 행이 단순한 전통문화 행사에 머물지 않고 젊은 층과 외지 관광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의미로 읽힌다. 다만 첫해의 흥행이 곧바로 대표 축제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는 방문객 숫자 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 비율, 체류 시간, 숙박과 음식점 이용, 전통시장 매출 등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프로그램 역시 매년 같은 구성의 반복에 그칠 경우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상주만의 역사적 정체성을 더 강하게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경상감영과 읍성, 임진왜란, 상주 목의 역사 등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이야기를 어떻게 야간 콘텐츠로 발전시키느냐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행사 구역을 원도심 상권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도 숙제다. 야행을 보러 온 관광객이 행사장 안에서만 소비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까지 이동하도록 동선을 설계해야 지역경제 효과도 커질 수 있다. 첫 상주 국가유산 야행은 적어도 한 가지 가능성은 분명히 보여줬다. 문화유산은 낮에 찾아가 설명을 읽고 돌아오는 정적인 관광자원에 머물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스토리와 체험, 공연, 야간경관, 골목, 먹거리를 결합하면 오래된 역사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 1만 5000명이 몰린 첫해의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다. 첫 행사의 흥행을 일회성 축제로 끝낼지, 상주의 역사와 원 도심을 살리는 대표 야간 관광 브랜드로 키워낼지 여부가 다음 야 행의 성적표를 결정하게 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다져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포항시-영주시-의성군-군위군-영덕군-영양군

◇포항시, 추석 장보기 행사 확대…전통시장 소비 촉진 나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곳곳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영일대북부시장과 오천시장에서 상인과 소상공인 단체, 금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박용선 포항시장도 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포항시의 부서별 장보기 행사도 잇따랐다. 지난 18일 대변인실과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은 각각 효자시장과 연일시장을 찾아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맑은물사업소 직원 30여 명은 시장 상인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17일에는 지진방재사업과 직원과 포항시의정회 회원 등 20여 명이 흥해시장에서 명절 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 후에는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했다. 안전총괄과와 푸른도시사업단은 지난 15일 오천시장을 방문했다. 안전총괄과는 장보기와 함께 시장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시민안전보험을 안내했다. 푸른도시사업단 직원 30여 명은 제수용품과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하고 장바구니 사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 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가족과도 효자시장을 찾아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신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했다. 시는 지난 8일 골목형상점가 7곳을 추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을 넓혔다.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의 정이 이어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상인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전통시장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활소비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나무다리 따라 만나는 옛 정취…영주 무섬마을서 가을축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통 고택과 외나무다리로 이름난 영주시 무섬마을이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방문객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을 비롯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고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이를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다. 방문객이 골목과 고택을 직접 돌아보면서 체험에 참여하도록 해 무섬마을 전체를 하나의 열린 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어린이 모래놀이터와 모래그림 만들기, 모래조각 체험, 힐링 밧줄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우물 깃기와 새끼줄 꼬기,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겨메기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무섬별곡'과 '무섬 흥마당', '덴동어미 화전가',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을 곳곳에는 전시물과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마을 구석구석을 걸으며 무섬의 고유한 문화와 정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주의 가을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개막하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에도 방문해 영주 가을축제의 풍성함을 함께 느껴보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 '온가족 ON 캠프' 운영…17가족 소통·재충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가족 구성원 간 대화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캠프를 마련했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2026 가족캠프 온가족 ON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17가족, 6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카라반에서 가족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각종 체험과 여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서는 풍선·버블쇼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댄스, 이벤트 게임 등 연령에 관계없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들은 공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공식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참가 가족이 캠핑장에서 자유롭게 휴식하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평소 충분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은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소통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 친화 정책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과 의성군가족센터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가족 형태와 수요를 반영해 가족관계 개선, 여가·문화 활동, 가족 간 교류를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절차 본격화…군위 주민 “사업 진전 환영"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시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을 위한 이전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면서 군위군 이전사업이 구체적인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이전 예정지역 주민들은 사업이 한 단계 진전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사업은 지난해 3월 군위군이 최종 이전지로 결정된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요청서 제출을 계기로 대구시와 국방부는 사업 추진 방식과 세부 사항을 놓고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 이장협의회장은 “최종 이전지 확정 이후 군민들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기다려 왔다"며 “이번 요청서 제출이 통합 이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민대표로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특히 이전 예정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부동산 거래와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향후 보상 기준과 이주대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위군은 국방부와 대구시 간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전협의요청서 제출은 사업을 다음 단계로 진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라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의 요구가 사업 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2천10억 원 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침수·붕괴 위험 낮춘다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7년부터 6개 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신규 반영된 금진1지구를 비롯해 강구4-A지구와 금호들지구, 병곡면소재지지구, 병곡지구, 천전지구다. 전체 사업비는 2천10억 원 규모다. 군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재해 발생 이후 시설을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를 연계해 진행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반복적으로 침수되거나 붕괴 가능성이 큰 지역을 개선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이나 배수시설 등 개별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부처가 관리하는 시설과 생활권 전반의 위험 요소를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각 지구의 재해 원인과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배수펌프장을 확충하고 우수관로와 하천을 정비할 예정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보강사업도 시행해 시가지와 농경지의 침수 및 붕괴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정비가 완료되면 상습적인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됐던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재난 예방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각 지구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주민배심원단 가동…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점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점검 절차에 착수했다.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영양군수 공약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의 적정성을 살펴보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이나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제도다. 영양군은 배심원단 선정과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했다. 영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지역과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출과 전화면접을 거쳐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위원이 주민배심원제와 매니페스토에 관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운영 일정 안내와 분임 구성, 분임별 토의도 이어졌다. 배심원단은 3개 분임으로 나뉘어 민선 9기 공약사업 65건을 검토했다.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조정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공약과 향후 중점적으로 살펴볼 심의안건도 선정했다. 앞으로 열리는 2·3차 회의에서는 담당 부서로부터 공약 추진 상황과 조정 사유를 듣고 질의응답과 숙의 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공약 조정안의 승인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 권고안을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배심원단이 마련한 최종 권고안을 공약 추진과 관리 과정에 반영하고, 주민 관점에서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배심원단에서 제시되는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공약 추진 과정에 충실히 담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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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철도망 확충 및 미군공여구역 규제 개선 건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당시 마주한 재정 위기 상황을 수술이 시급한 응급 환자에 빗대며, 민생사업 정상화와 지방재정 구조 개혁을 위한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추미애 지사는 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필수 민생예산이 9개월분만 편성돼 있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예산이 추가 확보되지 않으면 취약계층 돌봄과 급식 등 필수 사업이 멈출 위기였다며, 현재 도정은 멀쩡한 사업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중단 위기에 놓인 사업을 살려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빚으로 덮어두기보다 근본 원인을 찾아 고치겠다며, 지방소비세율 단계적 인상(25.3%→40.3%), 국세분 법인세 5% 광역자치단체 배분,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의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전환 등 세제 개편안을 제안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용인과 평택의 반도체 공장 조성과 전력·용수 등 인프라 투자를 꼼꼼히 살피고, 국가 안보를 위해 규제를 감내해 온 경기북부의 재정 취약성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내년 경기북부 접경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치인 958억 원으로 편성했다며 도정 변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내 도로·공원 토지매입비 국비 지원 확대, '미군공여구역법' 조속 개정, 330만㎡ 미만 공공주택지구 조성 권한 이양, 수도권을 포함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권한 확대를 요청했다. 아울러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확충과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내 경기남부광역철도 반영 등 신규 철도사업 규모를 100조 원 이상으로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경기도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등 10개 핵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총 6,484억 원의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도 도의회 차원에서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며 중앙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전석훈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본회의 통과…실증 및 전문인재 양성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지원 조례안'이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본회의에서도 가결되면서 지자체 최초의 특화 지원 규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일반 산업용 로봇과 구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동작하는 휴머노이드를 집중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인공지능 기본 조례와 AI 제조 혁신 지원 조례에 이어 인공지능이 실제 신체를 갖추고 구동하는 단계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취지다. 전 의원은 2027년도 경기도 본예산에 휴머노이드 실증 사업과 전문인력 양성 예산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향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아울러 제도가 기술의 진보를 따라가지 못하면 첨단산업을 키우기 어려운 만큼 경기도를 휴머노이드 거점으로 안착시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육부 교육특구 연차점검서 성과 입증, 가평군 포함 8개 시·군 9월 말 공모 신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교육특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힘입어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5년도 교육특구 시범사업 연차점검' 결과, 도내 7개 선도지역(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중 5개 지역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실적, 예산 집행 관리, 사업 성과 및 확산도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됐다. 특히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한 특성화고 디지털 영상창업 캠퍼스 운영, 과학·체육·외국어 등 분야별 특화 돌봄센터 운영, 이주배경학생 교육거점 프로그램 및 지역 예술단체 협력 문화예술교육 등 지역 맞춤형 정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다문화교육, 자기주도학습센터,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며 경기 북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 집중해 왔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기존 교육특구를 개편해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기존 7개 지역과 가평군을 더한 총 8개 시·군이 9월 말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오산 원동초등학교에서 열린 '벽깨기 협약식'을 통해 8개 지역과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지역별 맞춤 전략 컨설팅을 마무리했다. 김경관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우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반행정과의 장벽을 허물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겠다며, 도내 여러 시·군이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사각지대 발굴 공로…갭이어·면접수당 등 현장 정책 성과 인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년과 청소년의 성장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자립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미래세대재단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6년 청년정책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유공 포상은 청년의 복지 증진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격려하는 상으로, 재단은 청년·청소년 통합전달체계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명칭을 바꾸며 확대 개편된 재단은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연속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도내 31개 시·군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32만 명 이상의 청년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의 자기탐색과 멘토링, 직무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경기청년 갭이어'가 꼽힌다. 역량 분석 결과 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이 16.6% 향상됐고 2025년 만족도 91.5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2025년 17만 4천여 건이 지급된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운영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비용과 생활 안정을 뒷받침했다. 취약 계층 청년을 향한 촘촘한 안전망도 가동했다. 고립·은둔 청년에게 맞춤형 일경험과 상담을 지원했으며,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경험 참여자 18명 중 9명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됐다. 또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된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에는 2만 3천여 명이 참여해 진로 설계 기회를 얻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모든 청년이 스스로 가능성을 찾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기회를 넓히고, 어려움에 부닥친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훼농협과 통상실시 계약 체결해 2029년까지 증식 및 해외 판로 개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신품종의 국외 시장 공략을 위해 생산과 유통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의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국화훼농협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상실시는 품종 개발 기관이 가진 육성품종의 생산 및 판매 권리를 민간 유통 기관이나 농가에 양도해 현장 보급과 상품화를 허가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원은 비모란, 산취, 아스트로피튬을 포함한 접목선인장 6개 품종과 에케베리아 계열 다육식물 5개 품종 등 11개 품종 총 18만 주를 한국화훼농협에 공급한다. 한국화훼농협은 넘겨받은 품종을 오는 2029년 9월까지 대량으로 재배·증식한 뒤 시범 수출과 해외 신규 판로 개척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전문 농업인 단체인 '선인장연구회'와도 신품종 통상실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가의 대량 생산 기반과 화훼농협의 수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엮는 체계적인 해외 진출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글로벌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우수 품종을 지속해서 선보여 해외 판로를 넓히고, 화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비공개 안건 배제하고 실국장 회의 실시간 송출…추석 대책·반도체 산단 등 5대 안건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도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지사가 주재하는 핵심 간부 회의를 외부에 전면 공개한다. 과거 회의 일부를 공개한 사례는 있었으나, 비공개 안건을 두지 않고 전체 회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도청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주재로 9월 월간회의를 열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행정 전 과정을 가감 없이 개방해 도민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추 지사의 도정 철학이 반영된 조치다. 추 지사는 지난 7월 취임사와 도의회 업무보고 연설을 통해 도정 회의 온라인 공개와 타운홀 미팅 정례화를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 주간회의에서도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재정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투명한 행정을 지속해서 주문해 왔다. 이번 월간회의에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정책·정무수석을 비롯해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50명이 참석한다. 논의 안건은 2026년 추석 종합대책 현황 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현황 보고, 경기도 주도 규제혁신 추진체계 구축 및 중첩규제 합리화 방안, 출퇴근 편하G버스 추진 현황, 도로 차선 시인성 향상을 위한 경기도형 시공 기준 마련 등 총 5건이다. 회의 실황은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누리집 내 열린도지사실 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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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과밀억제권역 공동 활용 제안…올해 말까지 총량계정 물량·배분 기준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과밀억제권역 14개 시에서 활용하지 않는 공업지역 물량을 도가 통합 관리한 뒤 기업 투자 수요가 있는 지역에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수원·고양·성남·부천·남양주·안양·시흥·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 등 14개 시에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경기도 총량계정' 구축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총량계정은 각 시에 배정된 공업지역 가운데 실제 공업용도로 사용되지 않거나 자체 활용계획이 없는 물량을 경기도가 관리하고, 기업 투자나 산업입지 수요가 발생한 지역에 배분하는 방식이다. 경기도 전체에 허용된 공업지역 면적을 늘리지 않고 기존 미활용 물량을 재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추 지사는 경기도 차원의 산업 비전에 맞춰 공업지역 물량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총량계정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향후 정부에 공업지역 총량 관리 권한을 요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경기도는 각 시에 하천·공원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거나 현재 활용되지 않는 공업지역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함께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말까지 14개 시와 협의를 거쳐 도가 관리할 물량을 확정하고 객관적인 배분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확보한 물량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이나 3기 신도시의 산업·일자리 기반 확충 등 정책적 필요성이 높은 사업에 우선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14개 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13일 '수도권정비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을 이끌어 각 시가 개별 관리하던 미활용 공업지역 물량을 도가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각 시의 발전계획과 장래 수요를 우선 고려하고 자체 활용계획이 없거나 공업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물량에 대해 해당 시와 협의해 총량계정에 포함할 방침이다. 물량을 제공한 시의 기여와 기업 투자·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추 지사는 이와 함께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수도권 규제 개선에도 14개 시가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도는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등 기존 회의체를 활용해 '과밀억제권역 공동협력 선언' 또는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정부·국회 공동건의에도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재정분권 강화·지방의회 독립성 확보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경기도 재정난 극복을 위한 국비 지원과 재정분권 강화,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 의장은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방정부의 자구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재정 문제에 대해 중앙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민석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영석 경기도당위원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안광률 더민주 대표의원(시흥1)이 함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방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 방안을 비롯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 철도지하화 등 경기도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과제가 논의됐다. 남 의장은 취득세 감소와 의무지출 증가로 민생사업과 미래 투자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당과 국회의 국비 지원과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재정분권 강화를 요청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남 의장은 건강한 지방정부를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며 조직·예산·인력 운영의 자율성을 갖춘 독립된 대의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당과 국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도 재정 상황과 민생 현안을 살피고 경기도와 국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172명 학생 창작 결실 한자리에, 전시·도슨트·체험부터 뮤지컬·K-댄스·밴드 공연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안민석 교육감)이 19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 RAS 학생 창작발표회 Real Arts Story'를 열고 학생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과 공연을 선보였다. 발표회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학생 172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SHOW ME THE 나, 내 안의 나를 보여줘'를 주제로 전시와 공연, 학생 도슨트, 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웹툰, 평면·입체조형, 섬유예술, 조형·건축 프로젝트, 도자공예, 디지털드로잉 등 학생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됐다.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해 작품에 담긴 생각과 제작 과정, 표현 의도를 관람객에게 설명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평면조형과 섬유예술을 비롯해 스톱모션,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등 5개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감상뿐 아니라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 무대도 학생들이 주도했다. 댄스와 타악을 결합한 'Victory Korea', 학생들이 직접 쓴 가사로 만든 창작뮤지컬 'Show me the 나', AI 창작 음원과 안무를 결합한 K-댄스 'Treatment', 자작곡과 국내외 대중음악을 재해석한 밴드합주 'We are the Band' 등이 무대에 올랐다. 안민석 교육감은 독서·예술·스포츠(RAS)를 일상에서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배우고 준비하며 성장한 결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의 의미를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전문예술교육을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예술교육과 연계하고 학생들의 예술 경험을 확대하는 RAS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 인더스트리 31 파트너스 워크숍' 열고 권역별 산업입지 마스터플랜 및 현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및 31개 시·군과 손잡고 공공 주도의 산업입지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GH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인더스트리 31 파트너스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위주의 수익성 중심 개발로 빚어진 산단 조성 지연 문제를 풀고, 권역별 맞춤형 산업입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기관별 연구 성과와 중장기 비전이 공유됐다. 경기도의 산업입지 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GH와 경기연구원이 권역별 산업입지 전략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설명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 연구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도 이어졌다. 2부 순서에서는 경기도 산업입지과 주관으로 시·군 산단 담당 과장급 회의와 GH-지자체 실무 그룹 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규 산업단지 추진 시 겪는 실무적인 걸림돌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GH는 현장에서 수렴한 지자체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산업입지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경기 인더스트리 31 파트너스가 도와 GH, 시·군이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견고한 협력을 토대로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공공 시행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폴리텍대 화성캠퍼스와 설비·용접 직무교육 마치고 취업 연계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해병대 전역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와 민간 기술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직무 교육을 마무리했다. 재단은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연계해 운영한 '해병대 전역(예정)자 대상 적합직무 탐색교육'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장병들이 산업현장 기술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2일 설비 분야, 19일 용접 분야로 나뉘어 각각 8시간 동안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설비 과정에서는 안전수칙과 도면 해독, 강관 절단, 나사 절삭, 관이음새 체결, 배관 조립 등 실무 기초를 다뤘다. 용접 과정은 보호구 착용법부터 아크 발생, 직선·위빙 비드 쌓기, 맞대기 용접 실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교육에는 설비 13명, 용접 15명 등 총 28명이 참여해 전원 과정을 수료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여건에서 기술 실무를 익히며 자신의 진로와 직무 적합성을 점검했다. 재단은 단순 실습 체험에 머물지 않고 수료생들의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에 들어간다. 1대 1 취업상담을 통해 개인별 구직 수요를 파악하고, 군친화 기업 채용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기업 매칭과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이 장병들이 기술직무를 경험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찾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의 취업 지원 체계를 동원해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까지 돕겠다고 전했다. 24~27일 872명 비상근무 돌입, 지역화폐 한도 상향 및 대중교통 연장 운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책임질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민생안정, 안전·보건, 문화·복지, 교통·편의 등 4대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휴 동안 총 16개 실국 소속 872명이 41개 근무반을 꾸려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경기도콜센터는 108명의 전담 인력이 24시간 체제로 응급의료기관 정보와 특별교통대책 등을 안내하며 민원과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서민 물가 부담 완화책도 시행된다. 9월 한 달간 시군별로 경기지역화폐 혜택을 8~20% 제공하고 구매 한도를 최대 200만 원까지 늘린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G마크 제철 과일과 명절 선물세트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19개 시군 전통시장 등 32개소에서는 원양산 및 국산 수산물 구매액의 약 30%(1인당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우려되는 명절 의료 공백 방지에도 주력한다. 응급의료기관 73개소와 보건소 50곳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약 3,483개소의 병·의원이 문을 연다. 또한 14개 정신응급의료기관 49병상과 위기상담전화를 상시 운영하며, 화재취약시설 1만 4,853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마쳤다. 취약계층 보호와 문화 혜택도 늘린다. 취약 노인 10만 32명과 장애인 8만 1,119명의 안부를 지속 확인하고 노숙인과 결식 우려 아동 대상 급식 지원을 이어간다. 도내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무료로 개방하며, 기회경기관람권을 통해 만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에콰도르전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귀성객 이동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도 병행한다. 시외버스 40개 노선에 80대를 투입해 운행을 120회 늘리고, 시내·마을버스는 심야 막차 시간을 최대 1시간 연장한다. 도시철도 8호선 하남선과 별내선은 26일과 27일 양일간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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