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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ES 2026서 글로벌 투자·교육·규제혁신 성과 잇따라

◇경북도, CES 2026서 삼성SDS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 현장에서 삼성SDS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AI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대한민국 AI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삼성SDS는 2032년까지 구미 국가1산업단지 일원에 60MW급 전력 인프라를 갖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이 적용돼 대규모 AI 연산과 초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제조·모바일·서비스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CE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상징적 무대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삼성SDS가 경상북도를 전략적 AI 투자 거점으로 선택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6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 제조 중심 도시에서 AI·데이터 기반 첨단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게 된다. 구미시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급 IT 인력 유입, 지역 대학과 연계한 AI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관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등 연쇄적인 산업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조건인 안정적 전력 공급과 관련해 경상북도는 전력 자립률 215.6%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목표 아래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추진하며 친환경 전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 중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현장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의 AI 인프라 경쟁력과 추진 의지를 국제무대에서 확인시킨 성과"라며 “풍부한 전력 기반과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규제개선 공모전 수상작 21건 확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공무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규제 개선 공모전'을 통해 총 21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제도와 절차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대상 공모전에는 181건이 접수돼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등 10명이 선정됐으며, 도민 공모전에는 23건이 접수돼 총 11명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공무원 부문 최우수상은 포항시가 제안한 '자연재난 대응 시 어선 특별검사 면제 규정 신설'이 선정됐다. 태풍·적조 등 긴급 재난 상황에서 피해 조사를 위한 어선 활용 시에도 특별검사를 받아야 했던 기존 제도의 한계를 개선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민 부문에서는 영천시 주민의 '군소음 피해 보상지역 구분 개선'과 김천시 주민의 '전동보장구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 의무화 및 실습장 건립' 제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두 제안 모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사각지대를 짚어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 결과를 계기로 규제 발굴과 개선 과정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 제안이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검토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총 73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경북도교육청, 2026학년도 특수학급 65학급 이상 신·증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에 특수학급 65학급 이상을 신·증설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61학급을 확충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특수교육 여건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의 연장선이다. 이 같은 지속적인 학급 확충으로 도내 과밀 특수학급 비율은 2024년 7.5%에서 2025년 3.9%로 크게 낮아졌다. 교육청은 2026학년도 추가 확충이 완료되면 과밀 비율이 3%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급 수 확대와 함께 교실 환경 개선, 기간제 특수교사·지원강사 추가 배치, 특수교육실무사 증원 등 인적·물적 지원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수업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Wee 프로젝트 성과 개선…학생 상담 만족도 큰 폭 상승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운영 중인 Wee 프로젝트의 학생 상담·심리지원 성과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 결과, Wee 클래스 이용 학생의 상담 만족도는 94.7%로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상담 이용 전후 학교생활 만족도 역시 평균 3점 이상 향상돼,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교육청은 전담 조직 신설과 Wee 클래스·센터 간 연계 강화가 성과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석적고 졸업식서 학생 격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칠곡군 석적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걸어갈 길 위에 자신만의 꿈과 가치를 차근차근 쌓아가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상일,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 어이없어...나라 미래와 용인발전 위해 정상 진행 목소리 분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시장은 7일 오후 한국경제 TV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용인시민들은 용인에서 속도감을 내며 잘 진행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상당히 어이없어 하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위해, 용인의 발전을 위해 정상적으로 잘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용인에서 많이 분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19일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산업용지분양계약을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맺었는데 이는 삼성전자가 다른 곳에 생산라인(팹)을 세우지 않고 용인에서 계획대로 건설하겠다는 것"이라며 “지방이전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이 시장은 이어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3월 15일 다른 14곳의 국가산단 후보지와 함께 조성계획이 발표됐는데 용인 국가산단만 2024년 12월 말 정부 승인을 받았다"며 “산단계획 승인 후 2025년 보상 공고 절차 등을 거쳐 구랍 22일부터 보상이 시작됐고 현재 20% 이상 보상이 진행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월 말 제1기 팹의 절반을 짓는 공사에 들어갔는데, 지금 전력과 공업용수는 공정률이 90% 가까이 된다"며 “팹은 3복층으로 지어져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미 이렇게 진척을 이루고 있는 곳의 일부를 떼어 다른 지역으로 보낸다면 집적화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 크게 저해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또한 “용인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새만금이나 다른 지방은 그곳 실정에 맞는 신규 투자를 일으키도록 정부가 고민하는 것이 옳다"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SK하이닉스가 투자 규모를 122조원에서 600조원으로 늘렸는데, 이는 2023년 7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의 3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라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게 되고 SK하이닉스 일반산단의 경우 용적률이 350%에서 490%로 상향조정되어 2복층 팹을 3복층으로 짓기로 함에 따라 투자 규모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전력에 대한 질문에 “국내 태양광 발전 '평균 이용률'은 15.4%"라며 “용인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필요한 전력량은 15기가와트(GW)인데, 이 전력을 평균 이용률이 15.4%인 태양광으로 생산해서 충당한다면 태양광 발전으로 97GW 이상의 전력이 생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양광으로 이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려 한다면 새만금 매립지 291㎢의 거의 3배쯤 되는 필요한 데,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 발전은 변동성 때문에 전력의 안정성이 떨어지는데, 반도체 산업은 전력 공급이 아주 안정적이어야 한다"며 “태양광 발전에 따른 전력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설치해야 하는 데, 건설 비용 및 기간이 꽤 필요하고, 나중에 소모된 배터리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으로 반도체 생산라인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하는 게 반도체 전문가들의 중론"이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프로젝트들을 잘 진행할 것이고 필요한 교통 인프라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의 실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도 꾸준히 실행할 것"이라며 “용인에선 계획된 반도체 투자가 거의 1000조 원이라는 뜻에서 '천조개벽'이란 말이 생겼는데 향후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영천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경북농협, 신년 결의대회, 농업·농촌 현장 중심 각오 다져

귀농·귀촌 안정 정착 지원… 12회 46시간 실무 중심 교육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귀농·귀촌 준비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기본 교육과정인 '2026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월 12일까지 총 12회, 4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시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초농업이론 및 농업생활법률 △농업경영△ 귀농 성공사례 등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귀농 초기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후 변화에 따른 품목별 작물 재배기술을 습득하도록 해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생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활성화해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80명으로, 1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서영천로타리클럽, 신녕면에 라면 35박스 기탁 한겨울 취약계층에 온기 전달… “지속적인 나눔 실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신녕면은 7일 서영천로타리클럽이 라면 35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클럽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으로,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배부돼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원 회장은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 물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매서운 한파를 녹일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박재원 회장님과 서영천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해 더욱 따뜻한 신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영천로타리클럽은 2005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천시 고경면 발전협의회, 병오년 신년 인사회 개최 면민 화합 다짐… “지역 도약의 한 해 만들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고경면 발전협의회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고경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원로와 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행사는 발전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엽 고경면장은 “애향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고경면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구 발전협의회장은 “병오년 도약하는 붉은 말의 기상을 가슴에 품고 면민 모두가 단결해 더욱 살기 좋은 고경면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2026년 신년 결의대회 열고 농업·농촌 현장 중심 결의 다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7일 농협경북본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 결의대회를 열고 새해 사업 추진 방향과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경북농협은 △지역 특성을 살린 농심천심운동 추진 △조합원 사업 전이용 확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조합원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조합원 중심의 사업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경북 관내 22개 시·군지부장들은 현장 중심의 역할 강화를 통해 농업·농촌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현장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정신과, 경북농협 구성원이 하나로 뜻을 모으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공정한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며 “조합원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북농협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The 경기패스’ 월 6만2천원 정액권 도입… 교통비 혜택 ‘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새해부터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에 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인 '모두의 카드'가 추가된다. 성인 기준 한 달 6만2000원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을 무제한 이용하고 차액은 환급받을 수 있는데 월 10만원이면 광역버스와 GTX 등 요금이 비싼 교통수단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 연령대, 이용금액 등을 기준으로 시스템이 최대 환급금을 자동 계산해 지급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를 기반으로 한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K-패스에 정액권 기능이 있는 '모두의 카드'가 도입되면서 K-패스와 연계된 The 경기패스 혜택도 함께 확대됐다.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된 금액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이다. 사실상 월 기준금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효과를 가진다. 환급 기준금액은 일반형 6만2000원, 플러스형 10만원이다. 플러스형의 경우 1회 이용요금이 3000원 이상인 광역버스-GTX 등 교통수단도 환급이 적용된다. 기존 The 경기패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이 매월 이용수단 및 금액을 분석해 기존 정률환급(20~53%), '모두의 카드(일반형-플러스형)' 중 환급금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해 환급한다. 대중교통비 30% 환급 대상인 청년층의 경우 K-패스와 모두의 카드가 청년 기준을 19~34세까지로 정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데 비해 경기도는 19~39세까지 더 넓은 연령층까지 청년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연 최대 24만원 범위 내 교통비를 100% 환급하는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작년 10월부터 이천시-동두천시-양평군 내 70세 이상 노인에게 연 최대 36만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는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도 계속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The 경기패스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만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방식으로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정책"이라며 “모두의 카드 혜택이 더해진 만큼 올해도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App) 또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노인 교통비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월5일 기준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163만명을 돌파했으며, The 경기패스는 작년 12월30일 열린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에서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될 만큼 많은 도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구리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1년 이상(2026년 1월2일 기준)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과 전입신고 날짜가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갖고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들르면 해당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비용은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과 유전자재조합 백신 중 의사 예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진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아 예방접종 중요성이 크다. 류정현 질병관리과장은 8일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부담을 덜고 예방 중심 의료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이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과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교통약자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 이용률이 높은 구리시청 종합민원실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범용 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곳만 선정됐다. 구리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7년 인창초등학교를 비롯해 △2018년 토평초등학교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 △2022년 인창경로식당 △2023년 구리시보건소 △2025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구리시는 올해 대상지인 구리시청 종합민원실을 중심으로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중 △구리시 민원실 유니버설디자인 지침 개발 △보행로 및 출입 공간 등 장애 없는 이동 환경 조성 △작은 글씨와 복잡한 정보 위주 공공 안내체계 개선 △민원창구-대기공간-필경 대 등 이용 시설 접근성 강화 △수유실-물품보관함-전동휠체어 충전기 등 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행정서비스 확대에도 민원실을 찾는 고령자, 장애인, 비영어권 외국인, 인지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민원실은 시민이 행정을 처음 마주하는 공간인 만큼,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누구나 존중받고 배려받는 행정환경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일회성 공간 개선에 그치지 않고 향후 공공공간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구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임원 등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2026년 사업설명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주요 추진사업과 공모사업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현장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 자원봉사 재도약과 디지털 포용을 핵심 키워드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봉사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선 올헤 주요 사업 운영 방향을 비롯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안내 △동 단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자원봉사자대회 및 문화 체험 등 단체활동과 직결된 연간 주요 사업이 종합적으로 소개된다. 이를 통해 각 단체가 여건과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참여 확대 방안도 공유한다. 기존 봉사단체가 새로운 대상과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구체화하고,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자원봉사센터 등록 단체와 청년-청소년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계획을 공모-심의해 단체별 활동비를 지원해 신규 단체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안양시장)은 8일 “2026년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일상을 돕는 방향으로 확장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설명회가 현장과 행정, 그리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7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두 번째 일정으로 강상면을 방문해 면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강상다목적체육관 내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신동호 강상면장, 관계 부서장, 관내 기관-단체장, 강상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작년 강상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강상면 발전 계획을 공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안전보험과 재난대책본부 운영 △양근-강상대교 자살 방지 안전 펜스 설치 재원 확보 △관내 초등학교 자전거 타기 교육 시행 △강상면 신청사 건립 및 재활용 선별장 이전 재원 확보 등 작년 강상면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면민과 소통했다. 이어 올해 주요 계획으로 △강상-강하면 도시가스 공급 추진 △하수도 인프라 확충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확대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 △강상면 신청사 건립 등을 제시하며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군민과 대화 시간에는 △마을 주도로 확장 및 인도 설치 △강상 대표 축제 개발 △강상체육공원 보수 △상하수도 공급 확대 등 생활밀착형 건의가 제시됐으며, 이에 대해 참석한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적극 소통을 이어갔다. 전진선 군수는 “스포츠와 힐링의 명소 강상에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다"며 “오늘 제안한 의견을 군정에 충실히 반영해 강상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지역사랑상품권 '하머니' 사용처가 기존보다 약 1.8배 늘어날 전망이다. 하남시는 가맹점 가입 기준인 연 매출 제한을 기존 12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세부 운영 지침을 개정해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지원사업 운영지침' 변경에 발맞춰 추진된 조치로 중앙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준과 지역화폐 가맹 기준을 일원화한 점이 핵심이다. 하남시는 기존 연 매출 12억원(생활밀접업종 30억원)이던 제한 기준을 업종 구분 없이 30억원 이하로 일괄 상향해 정책 간 정합성을 높이고 가입 문턱을 낮췄다. 규제 완화 폭도 한층 넓어졌다. 그동안 등록이 제한되던 복합쇼핑몰이나 대규모 점포 내 분양-임대 매장이라도 등록 기준을 충족하는 개별 사업자라면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사용이 불가능하던 하남시 운영 온라인몰에서도 가맹점에 한해 하머니 결제가 가능하도록 판로를 넓혔다. 특히 무분별한 가맹점 확대를 막기 위한 행정적 사후 관리 체계도 정비했다. 신규 사업자의 경우 카드수수료율 결정 기준 시기인 매년 1월과 7월 매출액을 확인하며, 이때 연 매출 환산액이 30억원을 넘어서면 즉시 가맹점 지위가 상실된다. 중대형 지역 마트 등이 편법으로 혜택을 받는 허점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런 지침 개정으로 하머니 사용처는 기존 9000여곳에서 1만6000여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감북동(약 5.4배), 춘궁동(약 5배), 초이동(약 3.5배) 등지에서 사용 가능 업소가 크게 늘어나 시민 이용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하남시는 기대했다.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장치도 강화됐다. 지역화폐 보유 한도는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구매 한도 역시 200만원 이내로 명시해 이용 효율을 높였다. 김은옥 지역경제과장은 8일 “이번 지역화폐 운영지침 개정은 경기도 개정 지침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가맹점을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 개선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 192일...측정이래 최고 기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8일 지난해 도내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가 192일로 2015년 측정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에서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로 감소한 뒤 2023년 21㎍/㎥를 기록했으며 이후 2024년 18㎍/㎥, 2025년 18㎍/㎥로 감소세를 유지했다. 31개 시군 111개 도시대기측정소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도 종전 최저치였던 2024년(178일)보다 14일 늘어난 192일로 집계됐다. 대기환경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15μg/m3 이하일 때 '좋음' 등급으로 분류한다. 시군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평택·김포·안성·여주 등 4개 시가 20㎍/㎥로 가장 높았고 동두천시는 13㎍/㎥로 도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동두천시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경기도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시군으로 확인됐으며 안산시는 전년 대비 2㎍/㎥ 증가해 31개 시군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연구원은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립환경과학원 검토를 거친 후 올 하반기 '2025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대기질 분석 결과는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air.gg.go.kr)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된다. 김미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망팀장은 “산업·수송·생활 부문 전반에 걸친 대기질 개선 정책 추진과 비교적 양호한 기상 여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대기질 개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기상 조건변화와 황사 등 국외 유입 영향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으며,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대기오염 경보 발령 등 대기질 정보는 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태평1구역·은행1·금광2구역 재개발 본격 추진...내년 정비구역 지정 목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일 태평1구역과 은행1·금광2구역에 대한 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생활권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두 개 구역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시에 따흐면 이번 용역 대상은 태평1구역 73,269㎡와 은행1·금광2구역 117,999㎡로, 노후 주거지가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시는 생활권 단위의 체계적인 재개발을 통해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이용계획과 도시계획시설,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충 방안, 건축물에 관한 계획, 교통 개선 대책, 환경 보전 및 재난 방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내용 등이 포함된다. 시는 토지와 건축물,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은 물론 인구 구조와 생활 여건, 사회·경제·문화적 특성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의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태평1구역과 은행1·금광2구역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생활 여건과 도시 기능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시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5년(2024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행정안전부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이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운영현황 분석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유형별 상대평가로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등급 “가" 등급을 획득하며 2022년(2021회계연도) 마 등급에서 최고 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성남시의 안정적인 재정구조와 재정운영 능력에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가등급 획득은 2026년 채무제로 도시를 목표로 책임있게 재정을 운영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투자하는 균형잡힌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6.1%...“시민과의 약속 반듯이 지킨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8일 지난해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96.1%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체 공약사업 148개 중에서 127개는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20개는 정상 추진, 1개는 폐기했으며 공약 완료율은 85.8%(127개)다. 공약 이행률 96.1%는 완료사업(69개·이행률 100%)과 완료 후 계속 추진(58개·이행률 100%), 정상 추진(20개) 중인 사업별 추진 정도를 백분율로 환산한 평균값이다. 이행 완료했거나 완료 후 계속 또는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28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성남물빛정원' 조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하대원동 고령자 복지주택(2031년 완공 목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2036년 개통 목표) △성남도시철도 '트램' 1호선(판교역~상대원동)과 2호선(금토동~정자역) 건설사업(2036년 개통 목표) △철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철도기금 3000억원 확보 등이다. 이 가운데 성남물빛정원은 두물길 산책로(2025년 6월 13일 개장), 뮤직홀·카페·휴게공간(2025년 9월 5일 개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시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은 도내 31개 시군 중에선 성남시가 2023년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으로, 2024년 5월 집계 기준 접종률을 50%(2023년 대비 13%P 증가)까지 끌어올리고 발병률을 7.5%로 낮추는 성과를 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공공임대주택 91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시설로 건립돼 입주 어르신들에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과 트램 1호선, 2호선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승인·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700억원씩 철도 기금(3년 누적 2100억원)을 적립해 왔으며 올해 본예산에 900억원을 추가 반영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철도 기금을 마련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3년과 2024년 최우수상, 2025년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오는 것이 진짜 시정"이라면서 “민선 8기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 점검·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새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콘서트 을 오는 10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한다. 음악과 발레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활기찬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콘서트 주축은 작년부터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관객과 깊게 호흡 중인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가 맡는다. 고잉홈프로젝트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대표를 맡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중견 및 신예 음악가가 모인 연주 단체다. New Gala 2026은 '비약(飛躍)'을 키워드로, 프란츠 폰 주페, 베토벤, 라벨 등 클래식 레퍼토리는 물론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배치해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폭넓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협연에는 섬세한 표현력의 소프라노 홍혜란과 세련된 감각의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참여해 프로그램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다. 성악과 색소폰이란 서로 다른 음색이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며 신년 갈라 특유의 화려함과 깊이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공연 대미는 고잉홈프로젝트의 시그니처 레퍼토리인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가 장식한다. 이번 피날레는 윤별발레컴퍼니(예술감독 윤별)와 협업을 통해 음악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집중했다. 안무가 박소연의 창의적인 시선 아래 최근 무용계에서 강력한 팬덤과 실력을 겸비한 발레리노 강경호-김유찬-정석욱이 출연해 역동적이고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 예매 등 상세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토평동 소재 구리종합사회복지관 일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단 2곳만 선정됐다. 구리시는 2019년 교문1동 안골로, 2020년 수택2동 원수택로, 2021년 구리시장 일원, 2022년 검배로 일원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로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시는 구리종합사회복지관 일대 먹자거리와 저밀도 주거지를 중심으로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중 △조명환경 개선 △범죄사각지대 해소 △보행 동선 정비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주민 참여형 안전 디자인 도입 등 범죄 취약 요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음식점과 주점,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최근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주취 폭력, 성범죄, 청소년 비행 등 범죄 발생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리적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감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도시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향후 주민과 관계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지속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소요산에서 시작해 신천으로 흐르는 소요소하천의 콘크리트 복개 시설 중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구간을 철거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해서다. 현재 소요산 관광지 내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하천 복개 시설물은 1981년 소요산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대규모 관광객 수용을 위해 1986년부터 본격 조성됐다. 그러나 40년 이상 콘크리트로 덮이면서 수생태계가 단절되고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등 하천 본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아울러 노후화된 복개 구조물의 내부 손상이 심하고 집중호우 시 통수 단면 부족으로 인한 수해 위험 등 재해 취약성에 대한 우려도 컸다. 동두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소요산 관광자원센터부터 옛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까지 약 550m 구간의 복개 구조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76억원(도비 138억, 시비 138억)으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맞춰 하천 폭을 충분히 확장함으로써 치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기습 폭우에도 안전한 방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콘크리트 주차장 대신 맑은 물이 흐르는 수변 산책로와 생태학습장을 조성해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요산 자연경관을 한층 완성할 계획이다. 이는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단순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8일 “현재 추진 중인 18개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과 함께 '소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성되면 소요산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40년 만에 콘크리트를 걷어내 되살린 물길은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에게 쾌적한 수변 휴식공간을 제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하천 복원과 함께 기존 주차장 철거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부지에 대체 주차장을 확보하고, 대형 주차장 추가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동두천시는 신속하고 차질 없는 공정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기에 제공할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원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로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 세계유산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회암사지 상시 점검 △환경정화 활동 △대외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움직인다. 임기는 올해 3월5일부터 2028년 3월4일까지 2년이며,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지원신청서를 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pis84@korea.kr)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친 후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8일 “현재 회암사지는 세계유산 등재 절차 중 하나인 유네스코 자문기구(이코모스)의 예비평가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까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효율적인 자원순환을 위해 관내 단독-연립주택에도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설치하며 스마트한 생활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선인식(RFID) 종량기 설치는 '배출한 만큼 부담하는' 종량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아파트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양평군은 일반주택 비율이 세대 기준 82%에 달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가로환경 개선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옥천면 다리안마을 단독주택 단지(30세대)와 강상면 에벤에빌 연립주택(32세대) 2곳에 각 1대씩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은 선불형 카드(캐시비, 교통카드 등)를 통해 자신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요금 부담도 완화돼 주민 부담 경감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무선인식(RFID) 종량기에는 자동 개폐 덮개와 악취 제거 장치가 적용돼 악취 및 미관 문제를 개선했으며, 종량제 봉투 없이 언제든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 설치는 군민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로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일반주택 시범 설치를 포함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78대(공동주택 76대, 단독-연립주택 2대) 종량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음식물쓰레기 관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에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생활폐기물 감량 및 고품질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양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6일 코야드 코리아(COYAD KOREA, Council of Youth Anti-Drug)와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과 관련한 교육 강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코야드는 약물 오남용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미국 기반 비영리단체로,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 커뮤니티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선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약물 오남용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고양시 청소년의 실태와 예방 교육 중요성,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 차원에서 안태성 코야드 코리아 사무총장은 새롭게 임명된 강태원-이성수 부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코야드 뱃지를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고양시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교육 지원 방안을 고양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7일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6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에 헌신한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경숙-박윤옥-전혜연 남양주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의원,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신년인사 및 덕담,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옥 남양주시의원(복지환경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절실한 많은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어준 사회복지 종사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해야 복지 대상자도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사회복지 종사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함께 남양주시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6일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린 공식 정담회로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육 현장에서 직면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담회에는 동두천시의원들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총 20명이 참석했다. 동두천시의원들은 연합회 관계자들로부터 관내 보육 교직원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보육시설 운영상 어려움을 설명하고 동두천시의회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승호 의장은 정담회에서 “보육 현장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두천시의회 차원애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7일 제3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무인교통단속장비 과태료 수입의 지방세입 전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2건도 의결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급증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사고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무인교통 단속장비를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2021년 113대에서 4년 뒤인 2025년에는 150대로 늘려 이 기간 양주시가 운영 중인 무인교통 단속 장비는 약 33%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같은 기간 과속 단속장비는 17대에서 30대로 76%나 늘어났다. 무인교통 단속 장비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무인교통 단속 장비 관리-운영, 환수 주체가 서로 달라 장비를 운영하는 지자체 부담이 커지면서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는 무인교통 단속 장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드는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다. 양주시의 경우, 최근 5년간 무인교통 단속장비 신규 설치를 위해 24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입했고, 장비 확대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도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단속을 통해 발생한 과태료 수입은 전액 국고로 귀속돼 지역사회에 재투자할 방법이 없다. 전국 무인교통 단속 장비 과태료는 연간 1조원을 상회하지만 이 중 일부만이 응급의료기금에 사용될 뿐 대부분 해당 지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과는 무관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무인교통 단속 장비 관리-운영, 환수 주체가 일치하지 않은 결과, 지방자치단체 재정 자율성과 정책 실효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상민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과태료는 단순한 행정 수입이 아니라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재원"이라며 “과태료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해 지역 교통안전 정책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 합당한 재정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의원발의 조례도 잇따라 심의, 의결했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현호 의원은 범죄 예방 등 공공 안전성 제고를 위해 주차장 일부에 경찰차 전용주차구획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인공지능 개발-이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에 힘썼다. 김현수 의원은 조례를 제정해 이달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 기본법'에 따른 국가 인공지능 기본계획과 연계 가능한 지방정부 차원 종합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한상민 의원과 최수연 의원은 각각 '양주시 서울사무소 철수 촉구'와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를 위한 교육특구 특별회계 운영 촉구 제언'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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