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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수원시-경콘진

경기도, 도민 체감형 적극행정 우수사례 18건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행정의 틀과 기존 관행을 넘어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적극행정 우수사례 18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9일 도청에서 '2026년 제7차 경기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사례 18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도민 체감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아 문제 해결 과정에서 공무원이 보여준 적극성과 창의성,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기존 제도와 업무 관행의 제약을 극복하고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얼마나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했는지에 중점을 뒀다. 일반행정 분야 최우수 사례에는 '5G 정부망 공동활용' 사업이 선정됐다. 공무원이 현장에서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통신 환경을 개선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의 제약까지 줄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업무망과 행정전화가 청사 유선망에 의존하면서 원격 접속이 지연되거나 끊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는 도청 5G 거점 1곳을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한 결과 시군별로 별도의 구축비를 부담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통신비도 기존 대비 44.8%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 분야 최우수 사례로는 사고 발생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고자가 지도에 사고 지점을 직접 표시하고 119상황실이 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선정됐다. 산악이나 도로, 공장 밀집지역 등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운 현장에서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야간 운전 안전을 위한 차선도색 기준 개선 ▲경기·인천 긴급차량 우선신호 연계 ▲미등록 민간임대주택 모집 피해 예방을 위한 법 개정 ▲전철 1호선 북부구간 셔틀열차 도입 ▲버섯 수확후배지 재활용 실증 등 1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소방 분야에서도 ▲현장대원과 신고자의 신속한 통화체계 구축 ▲리튬배터리 화재안전시설 실증을 통한 제도개선 등이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의 문제 해결 과정과 현장 경험을 공직사회에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공무원들이 현장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실제 도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도민을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사례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한 성과여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적극성과 창의적인 도전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연말까지 농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수확철 이후 농촌 곳곳에 방치되기 쉬운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농경지와 농촌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집중 수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과 매립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폐기물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집중 수거 기간 동안 시군과 협력해 농경지 주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불법 소각이나 매립 등 부적정 처리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가를 대상으로는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안내해 자발적인 수거 참여를 유도한다.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은 농가에서 발생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공동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지급된다. 폐비닐은 수거 상태에 따라 1㎏당 80~160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폐농약용기류는 병류의 경우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폐비닐 1만2천551톤, 폐농약용기류 358만8천개에 달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영농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상반기에는 2~5월, 하반기에는 11~12월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폐비닐 등을 농경지나 야외에서 불법으로 태울 경우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도는 적정한 분리배출과 지정된 수거 장소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디스땅스' 출신 8팀 한 무대에 경콘진, 22일 '인땅콘'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인디음악의 개성과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11월 22일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에서 '인디스땅스 콘서트'(인땅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경콘진의 대표적인 신진 뮤지션 발굴·육성 사업인 '인디스땅스'를 통해 성장한 뮤지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은 올해 인디스땅스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구구'를 비롯해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캔트비블루, 심아일랜드, 루아멜, 향(HYANG), 튜즈데이비치클럽, 모우들 등 총 8팀이다. 특히 올해 인디스땅스에는 역대급 규모인 772개 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 구구의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디스땅스는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누적 7500여 팀이 참여했으며 터치드, 윤마치, 다다다 등 다양한 뮤지션을 배출하며 신진 음악인들의 성장 발판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응모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11월 3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 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뮤직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인디스땅스 출신 뮤지션들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올해 우승팀 구구를 비롯한 8팀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인디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제5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환경·경제·사회 3개 분과 구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수원특례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 21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제5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위원장으로 수원시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9명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지속가능발전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 분과위원장도 선출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심의·자문기구로,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기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이행계획 심의, 정책 추진상황 점검, 조례와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사전 검토 등이다. 수원시는 앞서 2017년 11월 민관이 함께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수원형 SDGs)'를 선언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2018년 제1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민간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현장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고,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 분야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시민의 삶과 미래 세대를 함께 생각하는 시정의 기준"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가 수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수원 청렴 안심망' 등 반부패 정책 성과 인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반부패·청렴 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제15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경기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와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행정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반부패 대응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수원시는 ▲책임이 작동하는 청렴 리더십 ▲조직문화 속에서 체감하는 청렴 실천 ▲구조로 뒷받침하는 부패 예방 ▲함께 만드는 신뢰 기반 청렴 문화 등 4개 분야, 18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악성·특이민원 대응력 강화로 청렴 사수, 「수원 청렴 안심망」 구축'을 주요 성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악성·특이민원에 대한 공직자 보호와 조직 차원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수원시가 추진해 온 청렴 정책이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와 행정 시스템 전반에 정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수원시는 지난해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청렴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청렴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공직사회가 자율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온 결과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청렴행정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깊이 신뢰할 수 있는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감하는 청렴, 새롭게 빛나는 수원 구현'이라는 청렴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시민이 행정의 청렴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물티슈·일회용 컵 등 위생용품 불법 제조·유통 집중 단속

11월 30일~12월 9일 제조·처리업체 점검…무신고 영업·품질검사 미실시 중점 기준·규격 위반 및 허위·부적정 표시 확인…위반업체 수사·행정처분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물티슈와 일회용 컵, 칫솔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일간 도내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생활용품이다. 세척제와 헹굼보조제를 비롯해 일회용 컵·숟가락·젓가락·빨대, 화장지·물티슈·면봉·기저귀, 칫솔·치실 등이 포함된다. 이번 단속은 제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를 점검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영업신고 없이 위생용품을 제조·가공·소분하거나 위생물수건처리업을 운영하는 행위다. 법정 기준과 규격에 맞지 않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제품명과 제조연월일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도 확인한다. 제조시설의 위생 상태와 원료 보관·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도 점검 대상이다. 특히 위생용품은 소비자가 외관만으로 안전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제조업체의 품질관리와 법정 검사 이행이 중요하다. 제품 표시사항 역시 소비자가 제조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수단이다.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무신고 영업이나 기준·규격에 맞지 않는 제품의 제조·판매,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하고, 행정처분이 필요한 사항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위생용품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제조·유통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생활밀착형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속 이후에도 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사후 점검이 이뤄져야 소비자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시흥정왕 노후도시 재정비 시동…경기도, 주민 20명 참여 협치체계 가동

시민협치위원회 첫 회의 개최…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주민 의견 반영 시흥시 계획 수립·경기도 승인 역할 분담…주거환경 개선 넘어 도시 미래 구상 주민 요구와 개발 방향 조율 관건…의견 수렴 실효성이 사업 성패 좌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앞두고 주민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협치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시민협치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시흥시의 추천을 받은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시흥정왕 지역의 여건을 공유하고 향후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주민들이 지역에서 겪는 불편과 정비사업에 대한 요구를 행정계획에 연결하기 위한 첫 절차다. 이번 협치체계의 핵심은 주민 참여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이다. 정비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개발 방향과 기반시설 배치, 사업 우선순위 등을 둘러싸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할 수 있다. 초기부터 의견을 수렴하면 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행정기관 간 역할도 구분된다. 시흥시는 정비기본계획 수립권자로서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계획을 마련하고, 경기도는 승인권자로서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시민협치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회의 결과를 시흥시에 전달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시흥정왕 재정비의 과제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의 정비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주택 공급이나 건축물 개선에 그치지 않고 교통체계와 공공시설,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는 사업이다. 다만 주민협치위원회 구성만으로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위원 20명이 다양한 지역 의견을 얼마나 폭넓게 수렴할 수 있는지, 제안된 내용이 실제 계획에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주민 의견 가운데 반영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도 그 이유와 검토 결과를 공개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질수록 사업 절차와 추진 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도 중요해진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중앙정부와의 협의도 강화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선 경기도 도시개발국장은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재정비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이제 주민 의견을 구체적인 도시계획으로 옮기는 첫 단계에 들어섰다. 협치위원회가 형식적인 의견 수렴 기구를 넘어 주민과 행정의 실질적인 조정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향후 사업 추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K뷰티의 미래, 수원에 모인다…130개 기업 참여 ‘뷰티썸 수원’ 5일 개막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화장품 원료부터 AI 피부 진단까지 총망라 8개국 해외 바이어 24명 초청…중국·태국 진출 상담과 기업 간 협업 지원 수출 중심 전문 산업전으로 진화…시민 체험·시니어 패션행사도 풍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뷰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살펴볼 수 있는 '2026 뷰티썸(BEAUTY SUM) 수원'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과 스킨케어, 에스테틱, 바디·헤어, 원료·제조, 뷰티테크, 식품·바이오 등 뷰티산업 전반에 걸쳐 130개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원료와 기술, 마케팅, 유통, 수출 등 뷰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산업전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스킨케어·에스테틱 분야에서는 41개 기업이 참여하며, 바디·헤어 분야 15개 기업, 원료·제조 분야 11개 기업, 테크기기 분야 6개 기업, 식품·바이오 등 이너뷰티 분야 24개 기업 등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39개 기업을 비롯해 서울·인천 21개사, 강원·충청·제주·경상권 등 지방 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식품·바이오 분야 공동관을 통해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수원시는 지난 2023년부터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첫해 97개사가 참가해 4500여 명의 참관객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103개사와 6100여 명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84건, 56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며 기업 간 비즈니스 성과도 거뒀다. 원료부터 인공지능까지…뷰티산업 미래 기술 선보여 이번 박람회에서는 뷰티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원료와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원료 홍보관'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보유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한 해양유산균과 미생물 관련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 자생 식물을 핵심 원료로 활용한 제품 등 차별화된 소재 기술도 선보인다. '인공지능 뷰티테크관'에서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피부 분석과 뷰티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경기국제의료협회는 맞춤형 상담과 스마트 피부 분석을 진행하고 의료와 결합한 뷰티관광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스킨핏, 아람휴비스, 포시옹 등 참여기업들은 AI 기반 피부 진단과 홈 뷰티 루틴 관리, 맞춤형 화장품 추천 등 미래형 뷰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 간 협업을 위한 'BIGS 특별관'도 운영된다. 전문기업 13곳이 참여해 B2B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고 인플루언서 브랜드와 마케팅, 글로벌 유통, 뷰티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태국 등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중국 상하이의 대표적인 뷰티·바이오 산업단지인 동방미곡(Oriental Beauty Valley)은 수원시와 협력해 중국 전문 상담관을 운영한다.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동방미곡 입주기업 제품 119개가 전시되며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동방미곡에는 유럽 등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해 3천여 개 이상의 뷰티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류 창구 역할이 기대된다. 태국 기업과의 교류를 위한 '태국 비즈니스관'도 마련된다. 태국 진출 전문기업 INBA 타일랜드가 1대1 비즈니스 컨설팅을 진행하고 태국 현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내 뷰티제품을 소개한다. 국내 유통 파트너를 찾는 태국 기업도 소개해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또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몽골, 미국,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8개국에서 24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마련돼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5일 오전 10시에는 한·중·일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가 열리고, 7일 오후 1시에는 뷰티 제품 제조사와 연구개발 관계자를 대상으로 '뷰티썸 화장품 소재 인사이트 세미나'가 진행된다. 시민 위한 뷰티 체험도 풍성…리센느도 기대 산업전과 함께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5일 오후 3시30분에는 '트렌디 데일리 메이크업 세미나'가 열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포인트 메이크업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명상과 향기 나는 키링을 만드는 '감정 순환 뷰티 키링 체험'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시니어 모델들이 무대에 오르는 '골든그레이 패션페스타'가 열린다. 수원시 이·미용협회 홍보관과 수원시 굿즈 팝업스토어, 4개 구 건강 관련 체험부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퍼스널 브로우 디자인 ▲피부 측정 ▲헤나 타투 ▲네일아트 ▲마사지 ▲자개 손거울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수원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리센느'도 관심을 보인 이번 박람회는 뷰티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소비자도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특히 7일 토요일에도 오후 5시까지 운영돼 박람회 관람과 함께 인근 광교호수공원을 둘러볼 수도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뷰티 스쿱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장 인증사진을 올리면 스쿱에 담은 만큼 스킨케어와 헤어·바디 제품 등의 샘플 및 본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뷰티썸 수원은 지난 3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문 산업전으로서의 성격을 크게 강화했다"며 “참가 기업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시민과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뷰티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靑,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에 긴급회의…보안점검

청와대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유출 경위와 피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도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회의에서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 유출 경위와 노출 범위, 실제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관련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홍천군-횡성군-국립횡성숲체원

이광재 예결위원장·유상범 간사·허영 의원 잇달아 면담…핵심사업 83억 원 증액 건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 핵심사업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되살리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예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신영재 군수는 2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국회의원들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신 군수는 먼저 이광재 예결위원장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시급성과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유상범 예결위 간사와 허영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중점 건의한 사업은 국도 56호선 군업~장평 도로 개량사업 5억 원,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50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액비화 시설 신설사업 28억 원 등 3개 사업으로, 건의액은 총 83억 원이다. 모두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홍천군이 국비 확보에 주력하는 핵심사업이다. 홍천군은 이들 사업이 지역의 오랜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만큼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국회 심의가 사실상 추가 국비 확보의 주요 기회인 만큼 관계 부처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군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국회 예산 심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국회 예산안 심의 일정에 맞춰 관계 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예산안에 담기지 못한 홍천의 핵심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가 이번 국비 확보 행보의 성과를 가늠할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집단민원 해결·환경 개선·미래산업 육성 성과 인정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우수에는 환경과 조상위 가축분뇨관리팀장, 우수에는 경제진흥과 김장훈 에너지팀장, 장려에는 미래성장추진단 장은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조상위 팀장은 축사 이전명령에 따른 보상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축 사육 금지 조치 등을 통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과 집단민원 해소에 기여했다. 김장훈 팀장은 환경과 대기환경팀장 재직 당시 농기계 폐오일 무상 수거체계를 권역별로 구축해 농촌 환경오염 예방과 농가 편익 증진에 힘썼다. 장은진 주무관은 홍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보상협의회 운영과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국가항체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등에 기여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군민의 입장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은돌봄터 '자두(JA,DO) 놀이터'…목공·도예 작품 전시부터 우쿨렐레·리코더·피아노 공연까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아이들에게는 오래도록 간직할 유년의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잠시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행복을 되돌려준 작은 무대가 홍천의 가을을 물들였다. 홍천군 두촌면에 위치한 홍천군다함께돌봄센터 자은돌봄터는 지난 10월 30일 홍천읍 포켓정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두(JA,DO) 놀이터'를 개최했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조성한 포켓정원은 이날 아이들의 작품 전시장인 동시에 작은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거창한 무대 장치나 화려한 공연 대신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연습한 작품과 연주가 공간을 채웠다. 아이들은 그동안 돌봄터에서 배우고 익힌 목공·도예 작품을 선보였다. 작은 손으로 완성한 작품마다 저마다의 개성과 정성이 담겼고, 전시 공간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보여주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어 우쿨렐레와 리코더, 피아노 연주가 펼쳐졌다.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악은 주민들과 나누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평소 익숙한 마을 공간에서 아이들의 배움이 공연으로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작품 발표회를 넘어 아이들과 주민이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고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작품과 연주를 이웃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이 됐고, 주민들에게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계기가 됐다. 자은돌봄터 관계자는 “놀아보아야 알게 되는 어린 시절의 추억처럼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긴 오늘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마을의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만든 작은 작품과 서툴지만 정성 어린 연주가 모인 이날의 무대는 크지 않았지만, 세대를 잇고 마을에 활기를 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남았다. 루지체험장·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거주지와 관계없이 할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늦가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 한 달간 주요 관광지 이용료를 50% 할인한다. 할인 대상은 횡성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방문객 누구나 이용료의 절반을 할인받을 수 있다. 횡성루지체험장에서는 자연 속에서 루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안흥찐빵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횡성 관광 500만 시대'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은정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위소방대원 41명 참여…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대피훈련 실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2일 가을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자위소방대원 41명이 참여해 전기차 충전소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진화부터 이용객 대피, 응급처치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지휘반은 상황실 운영과 유관기관 지원 요청을, 진압반은 소화설비 가동과 초기 진화를 맡았다. 대피유도반과 구조구급반은 이용객 대피 및 환자 응급처치·후송 훈련을 진행했다. 또 산불수막타워 3개, 등짐펌프 14개, 이동식 동력펌프 1대 등 진화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노희부 원장은 “건조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산불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의회, 원도심 교육위기·폐광지역 사과산업 해법 모색

2030년까지 초등학생 3684명 감소 전망…학부모들 교육환경 개선 촉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곽문근 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10)은 2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원도심 소멸위기학교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재연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경호 원주시의원, 박성명 원주시 교육청소년과장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교육청의 2025년 추계에 따르면 원주지역 초등학생 수는 2030년까지 3684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이동으로 원도심 학교의 학생 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곽 의원은 신도심으로의 인구 이동과 함께 기존 학교의 시설 현대화 및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을 학생 감소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특성에 맞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초·중·고 연계 운동부 지원, 주거·교통 여건 개선과 교육지원센터 설치 등을 제안했다. 곽 의원은 “학부모들의 현장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살피고 원주시와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태백·삼척·영월 재배면적 20.9% 증가…공동선별·유통체계 구축 논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기철 도의원(국민의힘·정선)은 2일 도의회 연구실에서 석탄산업전환지역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도 농정국 농산물유통과와 강원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선·태백·삼척·영월 4개 시·군의 사과 유통 현황과 공동브랜드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4개 시·군의 사과 재배면적은 2025년 518.6㏊로 2019년보다 20.9% 증가했다. 반면 공영도매시장 출하 물량의 90%가 경북 안동시장에서 거래되고, 출하량의 60.6%가 9~11월에 집중되는 등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기존 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한 공동선별·공동출하를 시작으로 사과 전용 선별시설과 4개 시·군 공동 유통거점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일정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사과에 권역 공동브랜드를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 의원은 “사과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생산 확대에 걸맞은 유통 기반과 브랜드 육성 방안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동아리, 오픈핸즈 창립 14주년 행사 참여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학과 중앙동아리 '세상을 품는 아이들'이 협력기관인 사단법인 '오픈핸즈'의 창립 14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국제구호 활동과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살펴봤다고 학교 측이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은 아동발달센터 지도교수와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시어터'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오픈핸즈의 주요 사업과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오픈핸즈는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공식 협력기관으로, 필리핀을 비롯한 국내외 소외지역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식수 공급과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생신고 등록 지원사업인 '세컨드 버스데이(Second Birthday, 두 번째 생일)'를 통해 법적 신분이 없는 무국적 빈곤 아동들이 출생신고를 하고 교육과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오픈핸즈의 창립 14주년을 맞아 협력기관의 국제구호 활동을 이해하고 아동의 기본권과 성장 지원에 관한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행사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빛의 시어터'에서 빛과 음악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했으며, 오픈핸즈가 지난 14년 동안 추진해 온 국제구호 사업과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세상을 품는 아이들'의 한 회원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동시에 국제구호 활동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픈핸즈가 필리핀 아동의 출생신고를 지원하는 세컨드 버스데이 사업을 통해 아동의 법적 권리와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활동이 인상적이었다"며, “예비 아동 전문가로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은 아동발달센터 지도교수는 “오픈핸즈의 창립 14주년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세컨드 버스데이와 같은 국제구호 사업을 접한 것은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화예술 체험과 현장 중심의 국제구호 활동에 대한 이해가 학생들이 아동의 상황에 공감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부설 아동발달센터는 아동·가족 상담과 전문 부모교육, 다문화가정 지원 등 대상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외부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아동발달센터를 설립했으며, 보육 및 상담 분야의 실무교육과 함께 보육교사(2급),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놀이심리재활 영역)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등 국가자격증과 청소년코칭 전문가, 학습클리닉 전문가 등 아동·청소년 분야 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도 마련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봄학기부터는 AI 교육을 강화한 교육과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2027학년도 봄학기 모집은 12개 학부 39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측은 직장인과 전업주부, 만학도, 군인·경찰·소방관,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학과에서 AI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구리시의회-시흥시의회-연천군의회-의왕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주연 구리시의회 의원은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의 협약 체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례가 정한 사전 보고 절차를 지키며 협약에 따르는 재정 부담을 충실히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연주연 의원은 구리시가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과 벽깨기 협약'에 수영장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을 두 곳 “건립한다"고 확정적으로 적었지만 구리시의회에는 “선언적인 협약"이라고 설명했다며 “약속은 구체적으로 했는데, 그 약속에 따르는 책임은 선언적이라고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협약서를 받은 용인시와 성남시는 협약식에 참석하고도 서명하지 않았고, 고양시-군포시-파주시는 "협력한다“, "노력한다“고 적었다. 더구나 같은 교육지원청 관할인 남양주시는 "건립에 협력한다“를 택했다. 군포시-시흥시-남양주시는 비용추계가 없다는 이유로 시의회에 동의안을 올리지 않았다. 반면 구리시는 건립 비용을 비용추계서에 적지 않은 채 동의를 구했고, 구리시의회 동의 12일 전에 이미 서명을 마친 상태였다. 연주연 의원은 “'선언적'이라던 이 협약이 지금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 협약은 어디까지가 선언이고, 어디부터가 실제 사업이냐“고 되물었다. 또한 올해 협약 12건 중 4건이 정식 사전 보고 없이 맺어졌고, 소각열을 민간기업에 판매하는 협약은 판매량과 가격이 협약서에 비어 있는 데다 한 달 사이에 '동의안'에서 '보고안'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주연 의원은 주례보고에서 시민이 이용하는 수영장과 사우나 등에 열을 먼저 공급하도록 협약서에 명시해 달라고 요구했고 집행기관도 동의했지만, 그 문구가 빠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집행기관에 △조례가 정한 사전 보고 반드시 준수하고 △정례회 협약 추진상황 보고에 협약별 소요 비용과 사후 관리 현황을 담을 것을 요구하며 “서명한 뒤 알리는 것은 보고가 아니라 통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숫자 없는 협약을 근거로 올라오는 예산에 대해서는 심사 때 그 숫자부터 묻겠다"고 덧붙였다. 연주연 의원은 “서명부터 서두르는 행정과, 서명하기 전 시민과 시의회에 먼저 설명하는 행정, 어느 쪽을 시민이 더 신뢰하시겠느냐"며 5분 자유발언을 끝마쳤다. 한편 연주연 의원은 고교 교과특성화 협약 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시비 부담이 예정됐는데도 비용추계가 생략된 점을 지적하고 매년 시 부담액을 본예산 편성 전 구리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제안했으며, 해당 안건은 부대의견을 붙여 원안 가결됐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향숙 구리시의회 의원은 제36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구리시의회에 보고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에 반대하며 가입 절차를 중단하고 가입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장향숙 의원은 북한의 남북 관계에 대한 강경한 입장과 대화 거부 등을 언급한 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제시한 문화-관광-체육-보건-환경 분야 교류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1년 출범 당시 전국 6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던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탈퇴가 이어지면서 12곳만 남았고, 접경지 지방자치단체 상당수도 가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접경지도 아닌 구리시 참여 필요성이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에는 전담 직원 배치와 공동사업경비 부담이 명시돼 있는데 구리시의회에 제출된 비용추계에는 연간 500만원 분담금 외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2023년 '남북교류보다 민생경제가 시급하고, 가입 이후 활동이 유명무실하다'는 이유로 탈퇴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재가입하는 사안임에도 기존 탈퇴 사유가 해소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에 장향숙 의원은 집행부에 가입 절차를 중단하고 내년도 예산에 분담금을 편성하기 전 가입 필요성을 구리시의회에 다시 설명하고 가입 이후 연차별 사업계획과 전담 인력 운영 방안, 분담금과 공동사업비를 포함한 실제 비용추계와 2023년 구리시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탈퇴했던 사유가 무엇으로 해소됐는지 공식적인 근거를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 가치가 소중하기에 충분한 준비 없이 이름만 올리는 가입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화는 구호가 아니라 준비와 실력으로 이뤄지는 만큼, 시민 앞에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는 행정을 하기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는 청렴 서약식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성수 지방의회연구소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관련 사례와 예방 방안을 살펴보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문화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청렴이 단순히 법령과 규정 준수에 그치지 않고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실천돼야 한다는 점을 공유하며, 공직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흥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연천군 주요 사업장 4곳에 들러 현장의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선 '연천현충원 진입도로'와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지원' 등 집행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 4곳을 찾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한 후 면밀한 검토와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은 “연천군에서 진행하는 핵심 사업들 문제점 또는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군정질문 및 2027년도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6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이달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5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간 관내 체육공원 등지에서 열린 '2026년 의왕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생활체육 동호인과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볼링, 축구 등 5개 종목에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의왕시의회는 3000만원 예산을 지원했다. 의왕시의회 의원들은 첫날인 지난달 31일 고천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탁구), 내손동 게이트볼구장, 포일스포츠센터 볼링장을, 이튿날에는 부곡체육공원(축구)을 찾아 선수를 응원하고 대회 준비에 애쓴 의왕시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체육대회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의왕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에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도입하고 2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고양시는 운행에 앞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DRT 버스 개통식'을 열고 고양형 DRT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김학영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장기욱 복지관장, 박병환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회원대표위원장, 강상철 지앤티솔루션(DRT 플랫폼 구축업체) 대표, 버스 이용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양형 DRT 버스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사업 추진 경과보고,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2023년 6월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식사동과 고봉동에 처음 도입하며 DRT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덕은-향동지구 등으로 운행 지역을 넓히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이번 DRT 버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 일환으로 도입됐다. 특히 경기도 플랫폼을 활용하는 똑버스와 달리 고양시가 직접 DRT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첫 사례다. DRT 서비스 도입으로 노인은 스마트폰으로 버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탑승을 신청할 수 있어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운전기사는 어디에서 누가 탑승하는지 미리 파악해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고, 복지관은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차량 운행 현황과 이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운행 기록과 이용 통계는 서비스 개선과 운영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고양시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에 이어 연말까지 고양 누리버스 N007번 노선에도 DRT 서비스를 도입해 교통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고양형 DRT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후석 제2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께 이동은 곧 일상이자 건강"이라며 “차량 점검과 운행 관리를 철저히 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이용 안내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통은 고양형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시민 일상 가까이에 두어 교통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6년 제32회 농업인의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김포농업 大도약 '을 주제로, 제32회 농업인의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 행사를 통합해 추진된다. 기념식은 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식전 공연과 함께 기념사-축사, 농업 관련 분야별 우수농업인 표창이 진행된다. 농업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김포농업 발전을 견인한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이 가진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체험-전시-판매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와 시식 행사, 금쌀 떡볶이 체험, 시민 참여 김장행사, 장기자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김포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일 프랑스 정부 공인 건축가(DPLG) 임우진을 건축-경관 분야 정책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 도시경관 개선과 공공건축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임우진 건축가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복합단지(ECC) 설계에 참여했다. 또한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현대미술비엔날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이번 위촉은 최초로 집무실이 아닌 사업 현장에서 이뤄졌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임우진 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함께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다산동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구간에 조성될 잔디광장, 사계절 정원 등 공원시설 계획을 살펴봤다. 이어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예정지를 찾아 수변 테라스와 전망대 등 시민 친화적 공간 배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우진 건축가는 앞으로 도시 발전 전략과 건축 계획, 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양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전문적 시각을 제시하고 실질적 자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덕 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도시를 고민해 온 임우진 건축가의 인문학적 공간 철학을 남양주시 주요 공공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 중심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품격을 높이는 공간 혁신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2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양주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양주시는 신규 택지개발 검토와 기존 택지개발지구의 장기 현안 해소, 광역교통 및 도로 기반시설 확충, 공원-하천 등 주민편의시설 개선, 공공주택 공급계획 조정 등 16개 주요 현안에 대해 LH의 적극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서부권 균형발전과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백석-광적 일원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광석지구 조속한 사업 추진과 고읍-옥정-회천지구 내 미활용-미매각 용지 합리적인 활용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교통 분야에선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재검토 해주고 고암IC 교통혼잡 개선, 덕계교 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 덕정역 환승주차장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회천지구 주요 도로 연결과 상업지역 접근성 개선, 철도역과 주변 택지지구 간 연계도로 확충 등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제시했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로는 회천문화공원 보행 연결성 강화, 덕계천 보행교 설치 검토, 청담천-덕계천의 친수공간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 장기간 미매각된 용지를 활용한 공원-여가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도시지원시설용지의 장기 미매각 문제와 연계한 화물차 임시주차장 활용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 장흥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해선 지역 여건과 주택 수요를 고려해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50% 이하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공공분양 주택 확대와 일부 용지 배치 조정 등을 통해 주민 정착과 지역 자족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요청했다. 양주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택지개발사업 원활한 추진뿐 아니라 교통-공원-생활편의시설 등 도시 기반시설이 사업과 연계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택지개발사업은 주택 공급뿐 아니라 교통, 공원, 생활편의시설 등 도시 전반 기반을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성호 국회의원과 LH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실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서명운동은 향후 시민추진단 구성을 통해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그 시작은 지난달 31일 열린 시민화합체육대회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파주시는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핵심 과제임을 널리 알리고, 파주 교통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나갈 계획이다. 서명운동 슬로건은 “하나된 시민의 힘! 지하철 3호선을 움직입니다."이다. 여기에는 시민의 단합된 힘이 지역 미래를 바꾸고,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6년 시민화합 체육대회'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파주의 대표 행사인 만큼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출발점이 됐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일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은 파주의 교통지도를 바꾸고 시민 이동권을 넓히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 뜻을 하나로 모아 조속한 연장 실현을 위해 힘 있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 발전을 바라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큰 힘이 된다"며 “많은 시민이 많은 관김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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