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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원주시-평창군-정선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확정을 앞두고 강원혁신도시의 추가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산업 연계 전략 마련에 나선다. 원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어떻게 지역의 성장이 되는가?'를 주제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1차 이전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산업·일자리·인재양성 등 실질적인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3일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원칙과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수도권 잔류 최소화와 기존 혁신도시 중심 집적 배치, 지역 대학·산업 연계, 자족적 정주기반 확충, 속도감 있는 이전 등 5대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전기관을 집적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대학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강원혁신도시가 위치한 원주의 대응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노동조합 등의 의견수렴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4분기 중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원주시는 추가 기관 유치 자체에 머물지 않고 기존 이전기관과 신규 기관, 지역 대학·기업·산업을 연결해 혁신도시의 집적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이번 포럼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은 '혁신도시, 균형발전에서 지역성장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혁신도시가 수도권 공공기관의 물리적 분산을 넘어 산업과 인재, 정주기반이 결합된 지역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김주원 상지대학교 특임교수는 '원주시 2차 공공기관 이전 전망과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이전 원칙을 분석하고 이전 대상기관과 입지 선정 과정에서 강원혁신도시가 가진 경쟁력과 원주시의 과제를 짚는다. 류종현 한국지역경제학회장·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전문위원은 '강원혁신도시의 집적과 연계: 원주·강원 동반성장의 조건'을 주제로 기존·신규 이전기관과 지역산업·대학·기업 간 기능적 연계와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강원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지정토론은 김기석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 이기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이상훈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이덕수 한라대학교 미래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원주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부의 이전 대상기관 및 입지 선정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으로 창출되는 산업과 일자리, 인재양성 효과가 원주에 머물지 않고 강원 18개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는 정책도 발굴한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의 산업과 인재,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기회가 돼야 한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지역성장으로 연결할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하고 강원혁신도시를 원주와 강원의 동반성장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프리미엄 그릭요거트 전문기업 ㈜요즘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부 주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요즘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6년도 직무능력은행 및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NCS 기업활용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업 성장과 생산공정 전문화에 맞춰 기존 인력 충원 방식을 직무 중심 채용·배치 체계로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요즘은 그동안 생산직 인력을 일괄 모집한 뒤 현장에 배치했지만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생산공정이 세분화되면서 각 공정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NCS를 도입해 핵심 생산공정에서 수행하는 실제 업무를 분석하고 이를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연계해 공정별 직무기술서를 마련했다. 특히 직무기술서를 채용 단계에만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채용공고와 면접, 현장 인력 배치, 직원 교육까지 인사관리 전 과정의 공통 기준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 인원 충원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현장에 필요한 직무와 역량을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직무 중심 채용체계로 전환했다. ㈜요즘에 따르면 NCS 도입 전 월평균 4.7명 수준이던 채용 인원은 도입 이후 11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을 모두 원주지역 인재로 충원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성흠 ㈜요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의 실행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 중심의 체계적인 인사 혁신을 이어가고 원주지역 인재 채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설립된 ㈜요즘은 원주 동화산업단지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두고 프리미엄 그릭요거트를 연구·제조하는 식품기업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이비인후과와 피부과 전문의 순회진료를 확대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양 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9월부터 이비인후과와 피부과 전문의 정기 순회진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진료는 지역 내 전문진료 수요가 높은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문의가 평창군보건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비인후과는 오는 30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료하며, 피부과는 18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 운영한다. 세부 일정은 병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순회진료 확대가 전문진료를 받기 위해 원주 등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던 주민들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안과 등 전문진료와 연계해 지역 내 미충족 의료 수요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진료과목별 이용 실적과 주민 만족도 등을 분석해 추가로 필요한 전문진료 분야를 발굴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역 의료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치유의 숲이 소나무 숲과 달빛을 활용한 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의 새로운 체험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11일 저녁 평창 치유의 숲에서 야간 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소나무 숲, 달빛에 물들다' 2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족과 연인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초가을 저녁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명상과 산림치유 활동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상 장소로 이동하는 숲길에서 여러 마리의 반딧불이가 관찰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달빛 아래 소나무 숲과 음악, 명상을 결합한 야간 프로그램에 자연 생태 체험까지 더해졌다. 평창 치유의 숲은 앞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가족과 연인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야간 특별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3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달빛과 소나무 숲, 반딧불이가 어우러진 시간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 치유의 숲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부정·불량농약 유통을 차단하고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약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평창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농약판매업 등록업체 13곳을 대상으로 지자체 간 교차점검 방식의 농약 유통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약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농약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앞서 상반기인 지난 4~5월 농약판매업체 23곳을 점검했으며, 하반기에는 8~9월 중 13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미등록·밀수·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여부와 약효보증기간이 지난 불량농약 판매 여부 등이다. 농약 취급 제한기준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농약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사안에 따라 경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미경 평창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약 유통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약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026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8126건, 총 60억7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가 대상으로, 토지분은 3만6790건에 59억8800만원, 주택 2기분은 1336건에 8300만원이다. 올해 부과액은 지난해 58억400만원보다 2억6700만원(4.6%) 증가했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고지서 또는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목문영 정선군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을 확인해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2곳을 신규 지정해 기존 32곳에서 34곳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과 카페,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가운데 가격과 서비스, 위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 '와와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업소별 수요에 따라 소규모 시설 수리와 운영 물품 구입, 공공요금 등을 지원하는 재정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운영하고 연말까지 2곳을 추가 지정해 착한가격업소를 36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이용 활성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자활생산품 판매부스 찾아 참여자 격려

남구청 주차장앞 자활생산품 판매·홍보 행사…먹거리·생활용품 등 선보여 조 구청장 부스 돌며 상품 살펴봐…자활 참여자 판로 확대·경제적 자립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5일 대구 남구청 주차장앞에서 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준비한 상품을 선보이는 자활생산품 판매·홍보 행사가 열려 주민과 공직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에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등이 운영하는 판매 부스가 마련돼 먹거리와 생활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직접 판매대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에 나섰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진열된 상품을 살펴봤다. 조 청장은 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활생산품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그동안 사업 현장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한 생산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와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공청사 공간을 활용한 판매·홍보 행사는 자활생산품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 향상과 취·창업 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상품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확보하는 것도 참여자들의 소득과 일자리를 지속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자활생산품 판매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자립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상시적인 판로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의 생산품을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민간 유통망 등과 연계하고 온라인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요구된다. 자활사업의 성과 역시 참여 인원이나 행사 개최 횟수 등 외형적인 실적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소득 향상과 취업·창업, 자활기업 진입 등 실질적인 자립 여부를 중심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남구청 앞에서 마련된 이번 판매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생산품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자활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현장이 됐다. 자활생산품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소비가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도의회-경북교육청-한국국학진흥원

◇경북 해외자문위원 한자리에…세계 네트워크로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의 국제교류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해외자문위원들이 일본에 모여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2026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1개국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회장단 및 대륙별 분과회의를 비롯해 경북 식품수출기업 제품 전시·홍보, 업무협약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내 식품기업 10개 사가 참여한 홍보전시회를 통해 지역 제품을 해외자문위원들에게 소개하고 각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와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외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자문위원 4명을 위촉했으며 정관 개정과 청년 해외인턴,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 등 주요 사업과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임 협의회장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성희 위원이 선출돼 제13기 회장단을 이끌게 됐다. 1995년 활동을 시작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2024년 11월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44개국 133명의 위원이 국제교류와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 대학 20곳, 정부 7대 SEED 프로젝트 뒷받침할 연구 기반 갖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7대 SEED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들이 관련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를 뒷받침할 기반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7대 SEED 프로젝트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 첨단 공급망 등 첨단기술 7개 분야를 국가의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정부 발표 이후 도내 앵커(구 라이즈) 사업 수행 대학 28곳을 대상으로 관련 학과와 학생, 연구기관 등의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개 대학이 SEED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연구 기반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직·간접 관련 학과는 190개로 재학생은 3만4천290명에 달했으며, 관련 연구소와 센터도 193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연구 자원을 활용해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산학연계 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앵커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에서 SEED 분야를 추가하고 관련 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을 연결하고 정부의 미래산업 육성 정책을 지역 청년 일자리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경북 여성농업인 농기계 실력 전국서 빛났다…출전 5팀 모두 입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여성농업인들이 전국 농기계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출전팀 전원이 입상하며 뛰어난 현장 실력을 입증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 경북 대표 5개 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도, 38개 시군에서 30개 팀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보행관리기와 휴립피복기를 이용한 두둑·멀칭 작업을 비롯해 옥수수 모종 심기, 콤바인 상차, 트레일러를 연결한 트랙터 전·후진 등 실제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 운용 실력을 겨뤘다. 경북에서는 '경북T404'팀이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상을 차지했다. '함 해보까'팀은 은상, '막무가네'와 '영농호걸'팀은 동상, '어벤져스4'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안전장비를 선보인 부대행사 '농작업 런웨이'에서도 경북의 '천마모네'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실습훈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기계 활용 능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시군과 연계해 매년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기현 경북도의원, 추석 앞두고 경산 안락원 찾아 온정 나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기현 경북도의원(경산2)은 14일 도의회를 대표해 경산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안락원을 방문했다. 윤 의원은 이날 도의회가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설 운영과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도 살펴보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 의원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일정별로 도내 사회복지·구호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 농업계고 학생 90명, 전국영농학생축제서 실력 겨룬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농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겨루기 위해 전국 무대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개최되는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도내 7개 농업계고 학생 90명이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인공지능(AI)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 1천17명을 포함해 교육·농업 관계자 등 모두 1천537명이 참여한다. 경북 대표단은 지난 5월 열린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다. 한국생명과학고, 김천생명과학고, 한국미래농업고, 한국산림과학고, 경북자연과학고, 한국펫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등 7개교가 참가한다. 학생들은 식물·동물자원과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 산림자원 등 전공경진을 비롯해 과제이수와 제과제빵, 농기계정비, 애견미용, 스마트팜 운영 등 실무능력 분야에서 기량을 겨룬다. FFK 골든벨과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대회장에서는 농생명산업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미래 농업기술을 경험하고 전국 농업계고 학생들이 교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농업교사들의 교수·학습 및 실습교육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북교육청은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업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 발견하자 신고부터 진화까지…경산 고교생 3명 장학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늦은 시간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주민 대피를 돕고 초기 진화에 나선 경산지역 고등학생 3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5일 하양여자고등학교에서 무학고 3학년 조형대 학생과 2학년 박현성 학생, 하양여고 1학년 전현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 학생은 지난 7월 5일 독서실에서 귀가하던 중 아파트 뒤편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주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 신속한 대피를 도왔다. 특히 신고에 그치지 않고 물을 나르는 한편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도 힘을 보탰다. 갑작스러운 화재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불이 더 크게 번지는 것을 막는 데 기여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위급한 상황에서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 학생들의 용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 평가해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배려와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애·이주배경 유아가 무대 주인공으로…경북교육청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장애와 이주배경 유아들이 또래와 함께 음악과 공연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참여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026 장애 및 이주배경 유아 대상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이주배경 유아의 사회·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모든 유아가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공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아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장애·이주배경 유아와 또래 친구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몸짓과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융합예술 힐링 음악극 '너는 특별하단다'에서는 동화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호랑이 호야의 음악여행'에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여러 지역의 타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접한다. '모두 다 꽃이야' 뮤직&매직 콘서트는 클래식 연주와 마술을 결합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프로그램에는 음악심리상담사와 음악치료사, 문화예술교육사, 전문 연주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과 그림, 몸짓 등 비언어적 표현을 적극 활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장애와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환경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년…69만 점 기록유산 토대로 미래 국학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기록유산을 기반으로 한 국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시 지원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KSI연수원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유교학회와 한국서지학회, 역사문화학회, 한국역사연구회 등 전문 학술단체가 참여한다. 유교학을 비롯해 기록유산과 기록의 인문학, 지역학·로컬리티, 미시사·생활사, 기록유산을 활용한 K-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30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살펴본다. 1996년 설립된 한국국학진흥원은 민간에서 전해져 온 기록자료의 훼손과 소실을 막기 위한 수집·보존기관으로 출발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기록자료는 69만여 점에 이른다. 수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연구도 꾸준히 진행해 국가유산 지정과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의 기반을 마련했다. 소장 자료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2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3종이 포함돼 있다. 연구 분야도 유교학과 서지학을 넘어 기록유산학, 지역학, 미시사·생활사 등으로 확대됐다. 특히 일기와 고문서에 남아 있는 생활 기록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복원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관련 연구 성과 100권 축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기록을 현대 문화산업과 연결하는 콘텐츠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축적된 기록 속 이야기와 지식을 학술 분야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교육과 지역문화, 문화콘텐츠 등의 원천자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69만여 점의 기록유산을 보존하는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록에 담긴 지식과 삶의 경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 가치로 확장하는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춘천도시공사-춘천시-횡성군-평창군의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이 내정됐다. 춘천시는 14일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말 구성된 이후 공개모집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춘천시에 추천했다. 춘천시는 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 공사 경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윤 내정자를 최종 선정했다. 윤 내정자는 춘성고등학교(현 춘천한샘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권에 입문해 약 30년간 근무했다. 하나은행 춘천지점장과 원주금융센터 본부장,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자산관리와 조직운영,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지역사회 활동도 이어왔다. 춘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춘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아 지역 현안과 관련한 활동에 참여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가 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조직 운영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내정자 앞에는 도시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재무건전성 관리, 조직 운영 등 공사의 현안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춘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공지천 의암공원과 인조잔디구장 일대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나들이객과 체육시설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지천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직원들은 의암공원 산책로와 인조잔디구장 주변을 돌며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시설 주변을 정비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주변과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 찾는 공간을 직접 가꾸는 것도 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맞닿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종을 새롭게 선정하고 14일 하루 동안 신규 답례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2인 이용권을 비롯해 닭갈비, 감자전, 어묵, 호두파이, 선식, 블루베리 머핀·잼 등 춘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상품들이다. 특히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이용권과 통나무집닭갈비 철판닭갈비,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유동부치아바타 쿠키세트 등이 포함됐다. 시는 관광시설 이용권과 지역 생산·가공식품을 추가하면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답례품 선정을 기념한 이벤트는 14일 하루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춘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신규 답례품을 주문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오는 3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이용해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합쳐 최대 14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부자에게 춘천의 관광·먹거리 상품을 알리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향해 뛰어요." 횡성군청 공무원들이 달리면서 횡성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12일 양양군 웰컴센터와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횡성 관광 500만 시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변영성 동호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응원단, 관광객을 대상으로 횡성의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알렸다. 회원들은 경기 시작 전 행사장 곳곳에서 횡성한우를 비롯해 횡성호수길과 루지체험장 등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무원들이 행정 업무가 아닌 동호회 활동을 지역 관광 홍보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국 단위 대회에 직접 참가하면서 횡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식이다. 동호회는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와 대외 활동에 참가할 때마다 횡성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영성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장은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뛰며 횡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누비며 '횡성 관광 500만 시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가 781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평창군의회는 14일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제2회 추경안은 총 7813억7600만원 규모로 제1회 추경보다 750억8600만원 늘었다. 군의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세입·세출 편성과 사업별 증액 내용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을 살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평창군 아동 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등 19건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창열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밀접한 주요 안건을 다루는 만큼 각 사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역 현안을 자세히 점검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구리시의회-부천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2일과 13일 주말 동안 관내에서 열린 체육대회에 연이어 참석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김미수 의장은 12일 토요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제15회 고양특례시 의장기 스쿼시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단과 동호인을 격려했다. 대회사를 통해 김미수 의장은 대회를 준비한 송영훈 고양시스쿼시협회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스쿼시는 순간의 몰입과 정직한 땀방울이 매력인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트 위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스쿼시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기분 좋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참가자를 응원했다. 13일 일요일에는 격파수련원에서 열린 '2026년 제6회 고양시의장기 청소년 격파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의 당당한 패기를 격려했다. 오현주 격파협회장과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김미수 의장은 “격파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자신을 단련하고 스스로 한계를 깨트리는 멋진 도전의 무도"라며 “청소년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실력을 펼치고, 서로 응원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뛰는 고양시의회 가치를 언급한 뒤 “우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펼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활기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늘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문은영 구리시의회 의원은 구리문화재단(문화예술과 소관)을 대상으로 한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연사업 계획성 부재와 무료입장권(초대권) 관리 부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확인된 업무상 횡령-배임 소지까지 조목조목 짚었다. 문은영 의원은 구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공연장(600석) 유료 공연사업의 2023~2025년 '연초 공연계획'과 '연말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3개년 합계 연초 계획은 53건-18억1350만원이었으나 연말 실적은 108건-35억1414만원으로 집행 예산이 계획의 약 1.94배(+93.8%)에 달했고, 계획에 없던 공연이 3년간 65건이나 신규 편성됐다. 2023~2025년 유료공연 61건을 분석한 결과 총 공연예산 24억4660만원 대비 입장권 수입은 9억2369만원으로 수입회수율이 37.8%에 불과했고, 좌석점유율이 50%에도 못 미친 공연이 18건(29.5%)에 달했다. 문은영 의원은 “문화예술 공익사업을 수익성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사전 타당성 검토와 홍보계획, 사후 평가체계가 있었는지는 소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산 규모가 6000만원 이상 큰 공연 13건 정산서를 구리문화재단이 제출한 '대공연장 유료공연 사업현황'과 비교한 결과 무료 관객수는 13건 중 4건이, 총관람객 수는 13건 중 11건이 서로 불일치했다. 더 나아가 2024년 5월 공연에선 정산서에도 없는 '모니터링/R석 초대권' 실물이 최소 15매 확인됐고, 2023년 12월 공연에선 공연 전날 담당자에게 특정 단체-개인 앞으로 무료 티켓 30매를 배포하도록 직접 지시한 대화가 확보됐다. 문은영 의원은 “초대권 발급이 대표이사 재량이라 하더라도 정산서에 반영되지 않은 채 별도로 유통된 초대권은 정당한 권한 행사로 볼 수 없다"며 발급 기준과 발급 내역에 대한 증빙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정당한 발급 기준이나 개인 판단으로 반복-대량으로 무료입장권을 제공하고 그 사실을 정산서-사업현황에서 축소-누락 기재해 온 정황이 확인되는 이상 업무상횡령-배임 소지가 있는 사안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부금 운용 실태도 심각하다. 2021~2025년 재단이 국세청에 공시한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을 보면 5년간 모금액 6448만원 중 목적사업에 집행된 금액은 1210만원(18.8%)에 불과했고, 나머지 80.2%(5,171만 원)는 집행되지 않은 채 이월 잔액으로만 쌓여왔다. 공익법인 지정 후 첫 3년(2021~2023년)은 목적사업 집행이 전혀 없고, 수혜 인원도 결제수수료 지급건수를 포함시켜 실제(118명)의 3.6배(427명)로 부풀려 공시된 사실도 확인됐다. 문은영 의원은 공연장 좌석과 기부금은 시민 세금과 후원으로 만들어진 구리문화재단 재산이라며 “이를 사적 친분이나 관행에 따라 임의로 처분해 온 정황이 이번 감사로 드러난 이상 소관부서 문화예술과는 명명백백하게 문제점을 밝히고 현실적인 개선 대책을 담은 보고서를 구리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14일 그동안 지적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은주 부천시의회 의원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상동특별계획구역의 인공지능(AI) 콤팩트시티 조성과 관련해 사업 방향 전환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제시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상동특별계획구역은 기존 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계획에서 AI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사업 방향이 전환됐다. 강은주 의원은 이에 따라 종전 개발계획과 변경된 계획 사이에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한 주거-상업-기업-문화 기능, 공공기여, 총사업비 및 단계별 추진 일정 등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콤팩트시티가 단순한 개발 청사진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현재까지 추진된 기업-기관 유치 현황을 업무협약 체결, 투자 의향, 협의 중 등 추진 단계별로 공개하고 향후 유치 목표와 예상되는 직접-간접 일자리 규모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가 부천시민과 청년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고 관내 기업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부천시민-청년 및 관내 기업과 연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규모 개발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주차 및 생활SOC 문제도 주요 과제로 짚었다. 강은주 의원은 향후 개발에 따른 교통-주차-공원-생활SOC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책과 지역민에게 돌아갈 공공기여 및 생활기반시설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사업계획 변경 이후 주민설명회-공청회 등 추가적인 주민 의견수렴 계획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은주 의원은 AI 콤팩트시티와 기존 문화-관광자원의 연계 전략도 제시했다.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지역상권 등 상동 일대의 기존 문화-관광자원과 AI 콤팩트시티의 콘텐츠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개발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투입된 지원사업 성과를 진단하고, 상인 주도 변화가 지속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가 시작됐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및 활성방안 연구회'는 지난 10일 시의회에서 '하남시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혜영 대표의원과 오지연 부대표, 김어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범수-김은지 교수 등이 참석해 연구 범위와 조사 방법,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연구 대상은 신장전통시장, 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다. 최근 5년간 시장별 지원사업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상권이 자생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연구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주남부시장과 예산상설시장에 들러 지역 특화 콘텐츠와 청년상인 유입, 상인조직 운영, 지방자치단체 지원 방식을 살펴봤다. 현장에서 주목한 점은 성공한 상권이 재정지원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상인이 변화 주체로 나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지자체가 체계적인 지원으로 뒷받침할 때 지속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회는 이를 토대로 하남시가 추진한 시설 정비와 개별 지원사업이 상권에 어떤 변화를 남겼는지 검증하고, 상인조직 역량과 자생력, 종료 후 운영 방안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지원 모델을 모색할 방침이다. 책임연구원인 김범수 교수는 착수보고회에서 “기존 지원사업은 사업 기간에는 성과를 확인하지만 지원이 끝난 뒤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까지 살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지원 규모가 서로 다른 세 상권을 비교해 무엇이 유지되고 무엇이 사라졌는지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전주와 예산을 찾아 유명한 성공 사례를 그대로 따라 한다 해서 같은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역 특성과 상인 참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새로운 시설과 콘텐츠도 일회성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 상권은 규모와 업종 구성, 주요 고객층, 주차-보행 환경 등 처한 여건이 서로 다르다"며 “하나의 기준으로 진단하기보다 각각 강점과 문제점을 세밀하게 분석해 차별화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지연 부대표는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에서 원도심 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청년이 원도심에서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면 신도시 주민과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사람들이 찾아오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래 머물며 실제 구매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상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어진 의원은 젊은 세대가 전통시장을 낡고 익숙하지 않은 공간으로 인식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청년상인의 먹거리와 음악-공연-버스킹 등 청년문화를 접목해 기존 상인과 새로운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공간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시됐다. 연구진은 재정투입 내역과 상권지표를 토대로 기존 사업 사후 효과를 검증하고 국내외 성공-실패 사례를 비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자체 재원 확보, 지자체의 지원 범위, 사업 종료 후 운영체계 등을 담은 시장별 정책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회는 정혜영 대표의원과 오지연 부대표, 정병용-오승철-김어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현장 조사와 사례 분석 등을 거쳐 연구 결과를 정책 제안과 조례 제-개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 제2전시관에서 '2026년 경기공예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공예, 경기를 빚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기도 공예인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시민이 다양한 공예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예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에선 경기도 공예인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 공예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직접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선 시민이 공예 가치를 친근하게 접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프리마켓에선 공예인 개성이 담긴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예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공예문화 저변을 넓혀갈 것이란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고, 다양한 공예작품을 직접 만나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예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권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와 공예인 판로 확대는 물론 시민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참여형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제2회 김포시 반려동물 사진 및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진 60개 작품, 영상 15개 작품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되며, 출품을 원할 경우 온라인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반려동물과 함께한 여행, 산책 등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담은 작품으로 총 60개 작품을 모집한다. 영상 부문은 국가 또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보호소나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반려견, 반려묘를 입양한 김포시민이 응모할 수 있다. 입양 전-후 행복한 변화가 담긴 스토리의 1분 이내 영상으로 총 15개 작품을 모집한다. 신청서는 온라인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진 작품은 신청서 접수할 때 첨부 제출하고, 영상의 경우 신청서 우선 접수 후 작품은 14일 이내 담당자 전자우편(pm0777@korea.kr)으로 별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2차에 걸쳐 자체 내부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수상자는 내달 중 김포시 누리집 공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사진 부문에서 최우수 1명(15만원), 우수 1명(10만원), 장려 2명(각7만원)을 선정한다. 영상 부문은 최우수 1명(25만원), 우수 1명(20만원), 장려 1명(15만원)을 선정할 선정한다. 상금은 지역화폐인 김포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자 중 수상자를 제외하고 무작위로 22명을 추첨해 각 1만원 김포페이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달 24일 열릴 예정인 제2회 반려문화축제에서 사진 전시 및 영상 송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2026 반려동물 사진 및 영상 콘테스트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알림 사항을 참고하거나 김포시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한강신도시에서 2000번 버스를 타고 GTX-A 킨텍스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노선이 생기면서 김포-서울역 출퇴근길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김포시가 14일부터 한강신도시~서울역 방면 출퇴근 이용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2000번 노선의 GTX-A 킨텍스역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을 시행했다. 기존 골드라인~공항철도, M6117번 이용, 33번~GTX-A 외에도 2000번~GTX-A 이용 수단이 확보되면서 서울역 출퇴근길 선택지가 확대됐다. 이는 민선9기 교통분야 제10호 'GTX-A(킨텍스 등) 연계버스 및 골드라인 혼잡 시간 대 버스 투입 확대' 공약 일환으로, 이기형 시장은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하루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다. GTX-A 킨텍스역을 이용해 시민 편의를 확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신속한 노선 확충을 지시한 바 있다. 김포시는 2000번 버스를 타고 GTX-A를 이용하면 구래동에서 서울역까지 약 1시간, 장기동에서 서울역까지 약 52분이 걸린다. 이번 노선 변경 주요 내용으로 △LH한가람마을2단지 △우미린아파트후문 △호수마을이편한세상-한가람우미린 정류소를 단축하고 △구래동행정복지센터 △한강반도유보라5차 정류소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단축 구간 이용객은 변경된 △구래동행정복지센터 △한강반도유보라5차 정류소 이용 또는 △호수마을이편한세상-한가람우미린 정류소에서 시내버스 33번 노선을 대체 이용하면 된다. 또한 고양시 구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킨텍스 정류소 구간을 △킨텍스 △힐스테이트일산 △포레나킨텍스오피스텔(GTX-A 킨텍스역) △현대백화점 △킨텍스후문 △킨텍스제1전시장 등 6개 정류소로 우회 운행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4일 “김포시는 시민 교통편의 확장을 목표로 광역교통망을 풀어나가는 한편, 당장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행할 것"이라며 “이번 2000번 버스 노선 연계 운행이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와 서울역 방면 한강신도시 주민의 출퇴근 이용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출판-문화 축제인 '202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열리는 국내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내년에는 제14회를 맞는다. 오는 18일 춘천시에서 열릴 '2026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에서 남양주시는 차기 개최지로서 독서대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2027년 독서대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2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슬로건은 '정약용의 서재에서 내일의 지혜를 담다'이다. 남양주시는 시민 일상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시민, 인문도시 남양주'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 철학과 독서정신을 축제 전반에 담아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독서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약용의 3대 독서법인 △정독(자세히 깊이 있게 읽기) △질서(생각과 질문을 기록하며 읽기) △초서(중요한 구절을 베껴 쓰며 읽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하고 기록한 내용을 삶의 지혜로 이어가는 독서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축제는 2027년 1월부터 남양주시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정약용도서관을 중심으로 연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어 3월에는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어 독서대전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본행사는 독서의달인 내년 9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약용도서관과 정약용유적지 등 남양주시 주요 공간을 무대로 펼쳐진다. 남양주시는 책과 사람, 도시와 공간을 잇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 곳곳이 독서 축제의 장이 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4일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는 그동안 구축해 온 도서관 인프라와 시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인문을 접하고, 남양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포천시가 국지도 56호선으로 단절된 천보산 회암고개에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단절된 왕방지맥을 연결하는 '산림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왕방지맥은 한북정맥에서 갈라져 왕방산과 천보산 등을 잇는 산림축으로, 양주와 포천의 주요 녹지축 가운데 하나다. 회암고개 구간은 국지도 56호선이 산줄기를 가로지르면서 산림생태축이 단절됐다. 이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약 4320대로 알려졌으며, 정상부 급커브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으로 인해 등산객의 도로 횡단과 야생동물 이동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작년 산림청 주관 '2026년 백두대간(정맥) 산림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길이 38m, 폭 19m, 높이 8~9m 규모 생태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로 마련된다. 생태통로에는 야생동물 이동 공간과 함께 보행자 통행로, 유도울타리 등을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의 산림이 복원되고, 왕방지맥을 이용하는 등산객과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인접 지자체가 산림생태축이란 공동 현안을 함께 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사업비 분담과 사업계획 수립 등에 협력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민, 상인, 토지소유자 등 의견도 수렴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4일 “생태복원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자체 간 협력이 필요한 공동 현안"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문산읍 대표 주민참여형 축제인 '2026년 제18회 문산거리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문산천 노을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산거리축제는 주민이 기획하고 지역 예술인, 청소년, 상인이 함께 만드는 문산읍 대표 가을 축제다. 특히 주민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공간인 문산천 노을길에서 열려 공연과 체험, 먹거리,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축제다. 올해 축제는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팀의 무대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임진강 가요제,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줄넘기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문산보건센터와 연계한 '문산노을길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파주시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가 가득한 문산 노을길을 걸으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체험 공간과 먹거리, 홍보 공간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공간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14일 “문산거리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우 문산읍장은 “문산거리축제가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끄는 대표 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번 주말 홍천 어디 갈까…도심부터 수목원까지 ‘가을축제 풍성’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을을 맞아 홍천에서 문화와 스포츠,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홍천 신장대리 일원에서 홍맥페스타가 시작되는 데 이어 19일에는 토리숲에서 세계문화축제, 홍천읍생활체육공원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열린다. K컨벤션웨딩홀에서는 FIBA 3×3 홍천 챌린저가 진행된다. 행사장이 홍천읍 곳곳에 분산돼 있고 먹거리와 체험, 공연, 국제 스포츠대회가 같은 기간 열리면서 가을철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가을밤을 여는 것은 '2026 홍맥페스타'다. 18일 개막해 10월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신장대리 자율상권구역에서 이어진다. 단순한 맥주 행사가 아니라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골목상권에 결합한 야간형 행사다. 맥주와 공연을 즐기는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도심에 머물도록 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홍천 곳곳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토리숲에서는 제5회 홍천군 가족센터 세계문화축제가 열린다. '세계를 잇고, 문화를 나누는 미리 할로윈 축제'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과 놀이,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다문화 전통춤과 K-팝 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드론축구와 드론 비행 체험, 어린이클럽 등도 더해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도심공원을 가족 문화공간으로 채운다. 19~20일 열리는 '2026 홍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FCI 국제 도그쇼와 어질리티 경기대회를 중심으로 반려견 올림픽과 어린이 독 스포츠 체험을 선보인다. 반려견 무료 위생미용과 수의사 상담, 유기견 입양 홍보는 물론 홍천 특산물과 먹거리 판매도 함께 진행돼 반려동물 문화를 지역 관광과 연결한다. 같은 기간 홍천은 국제 스포츠 무대로도 변신한다. 18~20일 K컨벤션웨딩홀 특설코트에서는 'NH농협은행 FIBA 3×3 홍천 챌린저 2026'이 열린다. 세계 각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3대3 농구 국제대회로, 19일 오후 4시 국제대회 행사가 진행되는 등 국내 생활체육 중심의 지역 스포츠를 국제대회로 확장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무궁화도 홍천 가을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19일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는 제1회 국제 무궁화 문화예술제와 제7회 한국 무궁화미술대전 시상식이 열린다. 무궁화를 미술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한복과 한국무용, 공연, 국제교류로 확장해 홍천이 가진 무궁화 자원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관련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이어진다. 행사마다 장소와 주제가 달라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도심 골목에서는 야간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고, 토리숲에서는 세계문화를 체험한 뒤 생활체육공원에서는 반려동물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국제 3×3 농구와 무궁화 문화예술까지 더해지면서 방문객이 관심에 따라 홍천 곳곳을 이동하며 하루 이상 머물 수 있는 관광 동선이 만들어진다. 가을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중된 축제와 행사가 실제 체류시간 증가와 음식점·전통시장·숙박 등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정책보좌관·꿈이룸 바우처 개편 시의회 도마…절차·재정 놓고 공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민선 9기 들어 추진한 4급 상당 정책보좌관 채용과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개편이 원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정책보좌관을 채용하면서 입법예고 기간을 20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공개모집을 하지 않은 절차가 적절했는지, 초등학생에게 지급하던 바우처를 절반으로 줄여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것이 타당한지가 쟁점이 됐다. 원주시의회는 14일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박웅 의원은 4급 상당 전문임기제 정책보좌관 신설과 관련해 제도 도입 필요성과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따졌다. 특히 정책보좌관 채용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원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통상 20일 이상인 입법예고 기간을 5일로 단축한 배경을 물었다. 공개모집을 거치지 않은 채용 방식과 후보자의 전문성, 구체적인 업무와 성과목표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 원주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법제업무 담당부서와 협의할 경우 입법예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공개 채용에 대해서도 지방공무원임용령상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전문임기제공무원은 공고하지 않고 임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면서 정책결정을 직접 보좌해야 하는 직위의 특성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현 정책보좌관의 전문성과 관련해서는 여성학 석사학위와 정책교육,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정책제안서 자문 경력, 제10대 강원도의원 활동 등을 제시했다. 정책보좌관은 국정운영 방향 분석과 시장 공약 관련 정책 기획·지원 등을 담당하며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는 것을 성과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바우처 개편을 놓고는 지원 대상 확대와 기존 수혜자의 지원금 축소 문제가 맞붙었다. 나경만 의원은 현재 초등학생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꿈이룸 바우처를 초등학생 5만원, 중학생 6만원, 고등학생 7만원의 성장바우처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나 의원은 초등학생 지원금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유와 정책 변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를 물었다. 기존 초등학생의 월 10만원 지원을 유지하면서 중·고등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원주시는 초·중·고교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조정이라는 입장이다. 7세부터 18세까지 지원할 경우 학생 한 명이 받는 총지원액은 기존 720만원에서 828만원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정 부담을 고려할 때 기존 지원 수준을 유지한 채 대상을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월 5만원, 중학생 6만원, 고등학생 7만원을 지급하는 개편안에도 2027년 기준 약 270억원이 소요된다. 초등학생에게 기존대로 월 10만원을 지급하면서 중·고등학생까지 지원할 경우에는 100억원에 가까운 추가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바우처는 예체능과 도서 구입, 영화·공연 관람 등 문화 분야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제한해 일반 생활비 등으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개편안을 시행한 뒤 효과성 분석을 거쳐 지원금과 사용처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책보좌관 채용의 절차적 투명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청소년 지원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과 기존 수혜자의 지원 축소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가 과제로 제기됐다. 원주시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이어간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부천시의회-시흥시의회-안양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민공론장정책의원포럼'(이하 의원포럼)이 시민의회와 시민공론장을 활용한 군포형 민주시민교육 모델 마련에 나섰다. 시민공론장 정책 의원포럼은 지난 11일 군포시의회에서 '시민의회와 시민공론장을 통한 군포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억' 착수보고회를 열어 연구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의원포럼은 이혜승 대표의원과 이우천-장경민-정해동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기존 이론-강의 중심 민주시민교육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배우고 토론-숙의해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또한 시민의 숙의 결과가 의정과 시정에 반영되도록 군포시의회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참여민주주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연구진은 국내외 시민의회-시민공론장 운영 사례와 군포시 시민참여 제도를 분석해 군포 실정에 맞는 참여자 선정과 숙의 토론, 정책제언 및 군포시의회 연계 절차 등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군포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경험과 민주시민교육 수요, 공론장 참여 의향 등을 조사해 모델 설계에 반영한다. 내달에는 시의원-공무원-전문가-활동가-일반시민 등 약 100명이 참여하는 시민공론장을 운영한다. 이어 연구 중간 결과와 국내외 사례를 공유한 뒤 소그룹 숙의 토론과 전체 의견 정리를 거쳐 정책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가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화 방안도 마련한다. 조례 개선과 예산 확보, 추진조직 설계, 단계별 실행계획 등을 검토해 시민의회와 시민공론장이 지속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혜승 대표의원은 14일 “민주시민교육은 강의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지역 현안을 직접 토론하고 숙의해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 의견이 실제 의정과 시정에 연결될 수 있는 군포형 참여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포럼은 내달 중간보고회와 시민공론장 등을 거쳐 연구내용을 보완하고, 11월 최종보고회에서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가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카야마-가와사키-도쿄에서 진행하는 교류도시 국외연수를 앞두고 사전 연구와 기관별 조사 과제를 구체화하는 등 내실 있는 연수 준비에 나섰다. 이번 국외연수는 해외 문화-체육시설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재정문화위원회가 현재 다루고 있는 부천의 주요 현안을 각 도시에서는 어떤 제도와 운영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비교-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재정문화위원회는 부천아트센터와 부천시립예술단 운영, 부천FC1995의 지역사회 연계, 부천종합운동장 활용, 부천시립박물관-문화시설 운영, 문화유산과 지역관광 연계 등을 주요 현안으로 다루고 있다. ▷ 오카야마-가와사키-도쿄 제도-운영방식 비교탐구= 이에 따라 오카야마에선 오카야마시의회와 문화 관련 부서에 공식 방문해 문화예술정책과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가와사키에선 가와사키문화재단과 뮤자 가와사키 심포니홀을 찾아 부천아트센터와 시립예술단 운영 방식과 수익구조를 비교하고, 가와사키 프론탈레 사무국에선 부천FC1995와 비교해 프로구단의 지역 밀착 사업과 지방정부-구단 간 협력 방식을 확인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도쿄에선 에도도쿄박물관 전시-운영 방식과 도쿄돔의 대규모 체육시설 복합화 및 수익 다변화 사례를 살펴보고, 부천시립박물관과 부천종합운동장 운영 방향과 비교할 예정이다. 재정문화위원회는 이번 국외연수를 '보고 오는 연수'가 아닌 '질문을 가지고 가는 연수'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출국 전 의원별 조사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필요한 분야는 전문가와 부천시 관련부서, 현장 관계자 의견을 들어 방문 기관별 질문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교류도시 국외연수는 지방정부와 운영기관의 역할 분담, 재정-수익구조, 지역사회 연계 방식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공개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실제 운영 현황과 현장 판단은 기관 관계자에게 직접 물어 파악한다는 구상이다. ▷ 방문기관별 질문 구체화…성과 '귀국 후 정책화'= 재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1일 교류도시 국외연수와 관련해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도 사전 조사와 현지 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책적 필요성과 부천시 현안과 연관성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하고, 효율적인 이동 동선을 마련하는 등 한정된 예산을 내실 있게 집행할 방침이다. 귀국 후에는 국외연수 결과를 단순 보고서로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 기관별 조사 결과와 부천시 적용 가능성을 정리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관련 정책 제안과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단비 재정문화위원장은 14일 “이번 국외연수 목적은 해외 시설을 둘러보는 데 있지 않고, 부천이 안고 있는 현안을 다른 도시는 어떤 제도와 운영 방식으로 풀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데 있다"며 “서면 자료로는 드러나지 않는 판단의 배경과 현장의 어려움까지 관계자에게 직접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류도시 국외연수 성과는 몇 곳을 방문했느냐가 아니라 귀국 후 무엇을 정책으로 남겼는지로 판단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부천 여건에 맞게 분석해 정책 제안과 예산심사에 반영하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도 그 근거와 함께 분명하게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3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4일부터 17일까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지난 4일 시흥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안기호-이옥비-양범진-송지혜-장인호 의원 등 5명으로 예결특위를 구성했으며, 투표를 통해 안기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14일 본격적인 결산 심사에 앞서 열린 예결특위 회의에서 위원 간 협의로 이옥비 위원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번 결산 심사는 작년 시흥시가 편성-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점검하고자 진행된다. 예결특위는 불용액 및 집행잔액 발생 사유와 주요 사업 추진 성과, 예산 집행 적정성 및 효율성 등을 면밀하게 살펴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안기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심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편성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예산 집행 과정을 꼼꼼히 살펴 시민 입장에서 내실 있는 결산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오는 18일 열릴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위례과천선 및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지난 11일 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오는 18일 열릴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결의안은 도시교통위원회가 두 사업 관련 추진 현황을 집행부에 질의해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정부과천청사에서 관양동-비산동-박달동을 거쳐 광명역까지 14.7㎞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약 1조 935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사업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서울대입구에서 관악산을 거쳐 평촌신도시까지 12.8㎞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약 1조 6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행부 답변에 따르면, 안양시는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국가계획 건의사업을 제출한 뒤 작년 관계기관(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한국교통연구원 등) 방문과 협의,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 개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면담 등을 이어왔다. 올해 들어 경유 지자체 동의 회신을 받았고, 서울대학교와는 인공지능(AI) 융합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면담해 반영을 건의했다. 그러나 두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둘러싼 여건은 녹록지 않다. 집행부에 따르면, 정부가 국가 균형성장 기조에 따라 지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다, 한정된 재원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다수 지자체의 건의 노선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도의 우선순위 역시 GTX-G, H 노선과 경기남부 광역철도에 맞춰져 있어 안양권 노선 반영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게 집행부 판단이다. 관련 국가계획은 올해 하반기 공청회를 거쳐 승인-고시될 예정이다. 곽동윤 도시교통위원장은 14일 “박달동과 호현동을 비롯해 많은 안양시민이 오래 기다려 온 사업이다. 두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시민의 이동권이 넓어지고 안양이 수도권 남부의 교통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된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도시교통위원회는 결의안 채택을 시작으로 안양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교통위원회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결의안을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특별시-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이송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 촉구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원주시-원주시의회-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AI 기업들과 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 원주시는 오는 16~17일 'NEXT AI 2026 WONJU'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Medical Meets Physical AI(의료가 피지컬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의료AI에서 피지컬AI로 산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핵심 일정인 글로벌 AI 포럼은 17일 오전 10시 호텔 인터불고 원주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엔비디아(NVIDIA),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제타바이트(Zettabyte), 자이스(ZEISS)를 비롯해 에이서 메디컬(Acer Medical), 어드밴텍(Advantech), 퀴스다(QISDA), 아이플라이텍 헬스케어(iFLYTEK Healthcare)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AI 인재 양성과 컴퓨팅 인프라 구축, 의료AI와 피지컬AI 융합, 산업현장 적용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기술 논의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기업과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1대1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해 기술·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포럼에 앞서 16일 오후 5시30분 오크밸리 성문안 피오레토에서는 국내외 AI 기업·기관 관계자와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하는 사전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슈퍼마이크로, 리드텍(Leadtek)과 'AI 컴퓨팅 인프라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 기관은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 기반 마련과 지역 AI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추진하는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과 맞물려 있다. 기존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AI를 접목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주시는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공공기관이 집적된 지역 산업구조를 활용해 의료AI 분야를 우선 육성하고 이를 피지컬AI 분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구축되는 글로벌 기업과의 접점을 향후 공동연구와 인재양성, 기술협력, 실증·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시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NEXT AI WONJU'를 정례화해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산업 협력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원주가 축적해 온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기반에 AI를 결합해 의료AI에서 피지컬AI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실제 산업협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가 송영민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냈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과 4년 연속 경영평가 하위등급, 내부 노사갈등 등 공단이 안고 있는 현안을 개선해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원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특위는 지난 7일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청문회에는 재적위원 9명 전원이 참석했다. 송 후보자는 민간 건설사와 강원개발공사, 강원바이오에너지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혁신·상생·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업별 원가분석과 예산집행 효율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비롯해 중장기 경영목표와 핵심성과지표를 연계한 책임경영, 현장 중심 노사관계 구축, 체육시설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위는 송 후보자가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쌓은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의 재무구조와 경영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점을 평가했다. 반면 민간 개발사업과 수익 창출에 집중된 경력이 시민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시설관리공단 운영에 어떻게 접목될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공단의 부채비율이 644.9%에 달하는 데다 4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만큼 재무구조와 경영성과 개선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그동안 불거진 노사갈등과 내부 소통 문제 해결도 주문했다. 간현관광지 활성화와 사전 예방 중심의 시설 안전관리,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사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전임 이사장 재임 당시 발생한 업무추진비 부정 집행 사례도 거론됐다. 특위는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 검증체계를 강화하고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특위는 이 같은 검증 결과를 종합해 송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채택했다. 경과보고서는 본회의 보고를 거쳐 원주시에 송부될 예정이다. 곽희운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제시한 비전과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기업도시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본원과 기능을 분담할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이 첫 삽을 떴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14일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제2병원 건립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제2병원은 2028년 3월 완공한 뒤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윤동섭 총장,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구자열 원주시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손영래 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 정기현 의료혁신위원장,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 홍승권 심평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2병원에는 총사업비 650억원이 투입된다. 대지면적 1만7983㎡, 연면적 1만1964㎡에 지하 1층·지상 7층, 5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주차장 261면을 갖춘다. 내과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필수 진료과와 외래진료실, 입원시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전문진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MRI와 CT를 비롯해 초음파·골밀도·내시경 등 진단·검사 장비도 갖춘다. 제2병원의 핵심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본원과의 기능 분담이다. 본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고 제2병원은 외래와 건강검진, 생활밀착형 필수의료 수요를 담당한다. 원주연세의료원은 이를 통해 예방과 건강관리, 외래진료에서 중증·응급의료까지 지역 안에서 연계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원주기업도시를 비롯한 서부권의 인구 증가에 따라 커지고 있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진료와 건강검진을 위해 도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의료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2028년 제2병원과 본원 새병원이 완공되면 원주연세의료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의료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이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고려인 에너지빈곤층 250가정에 겨울철 난방용 석탄 250톤을 지원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와 정애리 연탄은행 홍보대사 등 봉사단 9명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을 방문해 고려인과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지원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우슈토베 지역 고려인 에너지빈곤층 250가정에 가정당 1톤을 기준으로 모두 250톤의 석탄을 전달했다. 고령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가구가 주요 지원 대상이다. 봉사단이 만난 고려인 루드밀라씨는 오는 18일 만 90세가 되는 독거노인으로, 한 살 무렵 어머니와 함께 연해주에서 우슈토베로 이주했다. 우슈토베는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난방이 필요하며 루드밀라씨 가정은 겨울을 나기 위해 약 3톤의 석탄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탄은행은 해당 가정에 석탄 3톤을 지원했다. 우슈토베 고려인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급식비 1000만원도 전달했다. 연탄은행은 향후 현지에 '카작 밥상공동체'를 조성해 급식과 돌봄을 지속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알마티에서는 성재 이동휘 선생 후손과 원주 출신 민긍호 의병장 후손을 만나 동절기 에너지비를 지원했다. 두 가정에 각각 15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지원하고 앞으로 5년간 겨울철 에너지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긍호 의병장의 외증손녀인 옥사나 텐에게는 구자열 원주시장의 친서와 민긍호 의병장 묘역 사진 앨범, 기념액자를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어 키르기즈스탄에서 고려인과 저소득층 550가정에 석탄 550톤, 장애인시설 등 취약 복지시설에 50톤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에 지원한 석탄은 총 850톤으로, 800가정과 취약 복지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석탄 구입과 운송 등에 투입된 비용은 8500만원 상당이다. 허기복 대표는 “독립운동가와 강제이주 고려인들의 세월은 흘렀지만 고국의 기억까지 희미해져서는 안 된다"며 “고려인과 에너지빈곤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지난 14년간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현지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석탄과 생활비, 무료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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