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광명전통시장에 들러 물가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전통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박승원 사장은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파악하고 상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경제 뿌리인 만큼 상인과 시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설을 맞아 시장을 찾는 시민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2일부터 2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대형 상점,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에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성수품 가격과 물가동향은 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했다. 시장별로 환급 대상 품목이 다르다. 광명전통시장은 농-축-수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환급하며, 광명새마을시장은 수산물 구매에만 환급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당일인 17일을 포함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김포시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는 종합 안내를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 종합대책은 응급진료 및 감염병 대응을 비롯해 △물가안정 및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환경정화 및 산불방지 △특별수송 및 교통정보 제공 △재난-안전사고 관리 △상하수도 비상체계 구축 등을 중점 분야로 하여, 공무원 153명이 편성된 7개 대책반으로 운영된다. ▷ 설 연휴, 문 여는 병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261곳)과 약국(157곳)을 지정-안내하는 한편, 연휴기간 의료취약지역 내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진료체계를 정상 가동한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이며,나리여성병원-모아제일산부인과-조은미래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건강백세약국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이외에도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김포시보건소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사시설인 무지개뜨는언덕과 김포시추모공원은 설 연휴 모두 정상 운영된다. ▷ 설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수거체계'를 구축해 처리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수거일을 지정 안내한다. 생활폐기물 배출금지 기간은 14일, 16일, 17일로 총 3일이며, 배출금지 기간 중 배출하지 못한 생활폐기물은 배출일 20시~24시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시간은 20시부터 24시까지로 크린넷 사용 배출지역은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크린넷으로 배출하면 된다. ▷ 5일장, 대명항 직판장 운영= 김포시는 이번 설 연휴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하성(14일), 김포(15일~17일), 양곡(16일), 마송(18일) 5일장을 일정별로 운영한다. 대명항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나, 일부 점포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설 성수기를 대비해 음식점 표시대상 품목과 기타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대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추진하고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식품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를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설 성수품 물가조사,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 공영주차장 종일 개방-무료= 14일부터 18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하며 연휴 기간 불편 없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김포함상공원은 설 당일(2월17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해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김포 관내 공영주차장은 설 연휴에 종일 개방되며 전부 무료로 운영된다. 김포시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 관련 세부 내용은 김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기관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각 기관이 제출한 고충민원 처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을 부여한다.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는 실시됐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처리한 고충민원 기준으로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고충민원 해결-예방 노력도 △고충민원 관리-점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 4개 지표에 따라 종합 평가됐다. 부천시는 2024년 평가에 이어 고충민원 처리 부문에서 환산 점수 기준 종합 100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동일 유형 기관 평균보다 17.93점 높은 수치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 특히 집단 고충민원 처리 적정성 분야에서 실지조사, 관계기관 협의, 주민 간담회 등을 적극 실시한 비율 83.1%를 기록하며 유형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윤종현 부천시 감사담당관은 12일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기 위한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책임 있는 고충민원 해결을 통해 신뢰받는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정연구원이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8년 출범 이후 지역경제 정책 수단으로 운영된 시루가 실제로 시민 소비 행태와 지역상권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루 사용자 2535명과 가맹점주 33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의 52.6%가 시루 사용으로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한 87.2%가 시루 사용을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이 아닌 시루 가맹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관내 소비 전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19.8%는 평소 관외 상점을 이용하던 소비를 시루 사용을 계기로 시흥시 소재 상점으로 전환했다고 밝혀 소비의 역외 유출 방지 효과도 나타났다. 시루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가맹점주의 47.7%가 시루 도입 이후 연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64.1%는 경기 침체기에도 시루 결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답해 지역화폐 시루가 매출 증대 효과는 물론 경기 방어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시흥시정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모바일 시루 결제 데이터와 BC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통계기법과 머신러닝 분석을 결합, 가맹점과 비가맹점 간 매출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가맹점은 비가맹점 대비 BC카드 매출액과 시루 매출액을 포함한 총매출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수준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가맹점은 비가맹점 대비 업종 평균 매출 규모의 약 25.6%에 해당하는 추가 매출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슈퍼마켓 등 유통 분야 매출 증가 효과가 37.8%로 가장 높았으며, 학원, 음식점, 휴게업종 순으로 나타났다. 김강배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만드는 주요 정책 수단"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보고서 전문은 시흥시정연구원 누리집에 게시돼 있으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관내 대표 문화관광지인 안양예술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유-무형 문화 자원을 발굴-육성해 지역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2기 선정은 전국 1000여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안양예술공원은 100년 이상 역사와 지역 문화를 품은 공간이자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로컬100 1기에 선정된 국내 대표 공공예술 축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주요 무대로, 문화-자연-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 장소로 평가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양예술공원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현판을 받는다. 또한 문체부 공식 SNS-유튜브, 각종 홍보물과 안내 콘텐츠를 통한 집중 홍보와 국내외 여행 상품 연계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현호 문화관광과장은 12일 “이번 선정은 안양예술공원의 문화관광 가치를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수목원 개방과 APAP8을 연계해 로컬100 제1기와 제2기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양예술공원 위쪽에 있는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작년 11월 전면 개방되고, 올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공공예술 축제인 트리엔날레 'APAP8'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2023년 10월 로컬100 1기에 선정된 바 있다. APAP8은 올해 9~10월경 안양예술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APAP8은 지난 20년간 축적된 공공예술 자산을 바탕으로 '예술의 지속성'과 '시민과의 재연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공공예술 의미와 역할을 한층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환-김성회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일산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강촌마을에 들러 현장을 돌아봤다. 강촌마을 현장에서 이들은 일산신도시 개요 및 선도지구 추진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단지 내를 도보로 순회하며 노후된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백석별관에서 진행된 주민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균형본부장,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사업본부장,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기준용적률 및 특별정비계획 수립 관련 주요 쟁점 논의, 질의응답을 이어 나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신도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2만7천 세대가 늘어나고 이는 신도시 하나가 더 만들어지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여건에 맞는 적정한 건축계획과 실현 가능한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세워 도시가 품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주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주민과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청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부터 '2026년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은 청년 취향을 반영한 원데이 클래스 방식으로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요리, 무드등 만들기, 필라테스,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 강좌 43개를 진행했으며 400여명 청년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남양주 넓은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더 많은 청년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기존 1호점(평내동)을 비롯해 작년 신규 조성된 2호점(별내동), 3호점(다산동), 4호점(진접읍) 등 4개 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프로그램은 최신 유행을 반영한 △가죽 북바인딩 △테라리움 만들기로 구성되며 오는 1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되며,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청년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시 청년담당관은 12일 “청년꽃간이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지친 청년에게 잠시나마 힐링하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주정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광적면 가래비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설 연휴인 13일부터 19일까지 고정형 및 이동형 단속카메라를 통한 주정차 단속이 일시적으로 유예된다. 다만 6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 10m 이내를 비롯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면적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인도(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포함) 위는 주민신고제를 포함해 연휴 기간에도 단속이 계속된다. 이와 함께 양주시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관내 42개 공영주차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12일 “설 연휴 동안 지역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14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6년 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양주, 다시 피어나는 울림(Bloom Together)'을 주제로, 봄이 주는 서정성과 음악의 생동감을 담아 시민에게 새로운 계절의 설렘과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1부는 양주시립합창단 지현정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이 담긴 '동백꽃 사랑', '바람과 봄' 등 한국 정서가 담긴 가곡을 통해 차분한 그리움과 희망의 감정을 전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양주호수합창단과 양주둘하나합창단이 협연해, 양주시립예술단 창단 이후 최대 규모의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전문 예술단과 시민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선 양주시립교향악단 권성준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베를리오즈의 '로만 카니발 서곡'을 비롯해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등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연주를 선보여 화려한 봄날의 풍경을 음악으로 그려낸다. 3부는 이날 무대에 참여한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강산'과 '아름다운 나라'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일상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며 공연 피날레를 따뜻한 울림으로 장식한다. 공연은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세부 내용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2일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새로운 설렘과 활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내달부터 시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의 '불편 제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의정부시 주거복지센터(시청 1층 주택과 내)'를 운영한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상담, 정책 안내,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합 제공하는 전담 창구다. 그동안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던 주거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안내함으로써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상담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남준 주택과장은 12일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지원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시민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파주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이하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려금은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가 매년 증가하는데도 육아휴직 급여의 낮은 소득대체율로 인해 휴직을 망설이는 남성 근로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시가 독자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장려금은 경기도가 작년 시행한 '아빠육아 휴직 장려금'과 달리 대상자의 소득 수준을 따지지 않고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대상자에게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부모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지원 조건은 △2026년 1월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한 남성 근로자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대상 자녀도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로 1개월 이상 휴직자(6+6 부모육아휴직 특례자는 특례기간 외 지원) 등으로 월 30만원씩 3개월간(1인당 최대 90만 원) 지원된다. 신청은 내달부터 정부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고용보험법 적용 대상이 아닌 공무원(일반공무원, 군인, 교사 등), 별정우체국 직원, 자영업자, 예술인, 노무제공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경희 여성정책과장은 12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이 가정경제 부담을 덜아주고,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체감도 높은 가족 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관련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지원 요건 등은 추후 파주시 및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원주시 주민자치의 시간, 거꾸로 흐르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주민자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제도가 아니다. 마을의 경험이 쌓이고, 실패와 토론이 반복되며 조금씩 자라는 풀뿌리 민주주의다. 그런 점에서 최근 원주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민자치의 흐름은 성장이 아니라 후퇴에 가깝다. 주민자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묻게 된다. 최근 원주시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주민자치 관련 조례 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절차는 갖췄을지 모르나 충분한 합의와 숙의가 있었는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추경도, 긴급 민생 현안도 아닌 사안을 두고 왜 원포인트 본회의였는지에 대한 설명 역시 충분하지 않다. 원포인트 본회의는 통상 재난, 예산, 법정 기한 등 시간을 다투는 사안에 활용된다. 그렇다면 왜 이 조례였고, 왜 지금이었으며, 왜 서둘러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개정안의 방향은 분명하다. 자율성의 확대라기보다 통제 구조의 제도화에 가깝다. 시장의 정기 점검 권한을 명시하고, 조례 위반 시 시설 지원 중단이나 지원금 환수를 가능하게 한 조항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자율적 주체가 아닌 관리 대상으로 전환할 우려를 낳는다. 특히 위원 해촉 절차 변경을 둘러싼 논란은 “특정 조직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주민자치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최혁진 국회의원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번 개정 조례가 주민자치의 본질인 자율성과 독립성을 제약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하며, 해촉 절차 변경 등이 특정 대상을 향한 '처분적 조례'로 작동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조례는 일반·추상적 규범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향후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례는 통과됐지만,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다. 조례를 의결한 주체는 의회다. 그러나 그 배경에 행정 논리가 얼마나 작동했는지도 함께 짚어야 한다.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됐는지, 의회가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설득의 과정은 더 중요하다. 절차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결정은 언제든 정치적 오해와 제도적 불신으로 되돌아오기 마련이다. 이번 사안을 단순히 '조례 하나 고쳤다'고 넘기기엔 남는 질문이 많다. 조례 개정이 혼선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또 다른 갈등의 출발점이 될지는 시간이 답할 것이다. 다만 분명한 점은 주민자치는 서둘러 정리할 사안이 아니라 차분히 합의해야 할 영역이라는 사실이다. 주민자치 정체성의 혼란은 원주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회에서 기본자치법이 계류 중인 사이, 전국의 주민자치는 제도적 혼란 속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법과 제도는 멈춰 있는데 현장에서는 자치의 공간이 오히려 좁아지는 아이러니가 반복된다. 이름은 주민자치지만 실상은 행정 편의에 맞춘 보조기구로 축소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행정의 태도 역시 숙제로 남는다. 예산과 공간, 승인권을 쥔 채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소위 '얹혀산다'라는 사고로 통제하는 구조 속에서 주민자치는 여전히 취약하다. 불편한 질문과 비판이 위축된다면 그 제도는 껍데기만 남는다. 그렇다고 책임을 모두 밖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불편한 진실은 주민자치 내부의 역량 부족, 대표성 논란, 학습과 토론의 부재 역시 성찰해야 할 부분이다. 자치를 외치면서도 자치할 준비가 충분했는지 스스로 묻지 않는다면 제도는 쉽게 흔들린다. 그럼에도 주민자치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다. 느리고 불편하지만, 관리하기 쉬운 주민자치는 자치가 아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통제도 개입도 아니라 기다림이다. 주민자치의 시간을 거스를 것인가, 아니면 차곡차곡 쌓아갈 것인가는 결국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 지역응급의료체계 강화…디지털 헬스케어·원격협진으로 의료 격차 해소 모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지역응급의료체계 강화를 포함한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현장 소통에 나섰다. 평창군은 11일 오후 2시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추진단과 함께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의 의료 혁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의료 현안을 직접 전달하고, 평창군의 지리적·인구적 특성을 반영한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추진단을 비롯해 강원도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평창군 관계 공무원, 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의료 기반 시설 현황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의료 접근성 문제 △응급·필수 의료 여건 △의료 혁신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들은 필수 진료과 공백과 고령화, 산간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 이용의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제기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와 일상 진료 공백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평창군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의료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센터는 평창군 보건의료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AI·IoT 기반 건강관리와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현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등 상급 의료기관과 연계한 안과·신경과 원격협진이 운영 중이며, 향후 정형외과와 피부과 등 진료과목 확대를 통해 전문 진료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찾아가는 의료'와 '연결되는 의료'를 결합한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원격협진을 축으로 한 의료 취약지 대응과 응급·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현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추진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혁신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군민의 건강과 생명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간담회가 평창군의 의료 현실을 중앙정부에 정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관령눈꽃축제 행사장에 겨울이 먼저 도착했다. 대관령눈꽃축제 어울림한마당 일원에는 눈조각 작품들이 하나둘 윤곽을 드러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하얀 설원 위에 쌓인 눈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조형물로 다시 태어났다. 아직 세부 손질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커다란 눈덩이들은 이미 동화 속 장면처럼 공간을 채우며 방문객의 시선을 끈다. 어울림한마당을 중심으로 조성된 눈조각 공간은 이번 축제의 상징적인 장면이 될 전망이다. 낮에는 설원의 질감과 조형미가,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축제의 시간을 채울 예정이다. 눈으로 빚은 겨울의 무대는 개막을 기다리며 마지막 숨을 고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 정선군, 정선아라링문화재단 소식 등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군민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방송 프로그램 제작으로까지 이어지며 화제를 모은 '김요한의 배구교실'을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요한의 배구교실'은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이자 정선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요한 선수가 직접 참여해 배구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지도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 첫 운영 이후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정선의 대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11월부터 12월까지 처음 운영된 배구교실에는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22명, 일반 동호인 24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하며 사전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는 운영 기간을 2월부터 9월까지로 대폭 확대해 상·하반기 총 11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배구교실에 대한 열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요한 선수의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지도 방식과 참여형 수업 운영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배구를 주제로 한 방송 프로그램까지 제작되며 지역 안팎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배구교실은 1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김요한 선수와 프로배구 선수 출신 지도자 3명이 함께 참여해 보다 체계적인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초등부 14명, 일반부 30명 등 총 44명이 참여 중이며,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군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기초 체력과 기본기를 다지는 훈련을 중심으로 참가자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배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부터 지속적인 활동을 원하는 동호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정선군은 김요한의 배구교실을 통해 배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소년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지속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김요한의 배구교실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성장해 온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석탄 산업의 퇴조로 멈춰 섰던 폐광지역에 변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다. 유휴 공간은 창업 공간으로, 지역 자원은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재해석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정선군은 주민 주도의 창업과 공간 재생을 통해 폐광지역 전환 성과를 구체화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년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기반 창업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 △지역재생창업기업 지원사업 △외식업 전문 컨설팅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이 50% 이상 참여한 법인을 대상으로 연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해 공동체형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성장을 돕는다. '지역재생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진흥지구 내 1년 이상 미사용된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선정 시 공간조성비 5천만 원과 사업화자금 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이후 2~3회차 재선정 시에는 연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외식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을 운영해 메뉴 개발, 위생·서비스 교육, 위생시설 개선, 온라인 홍보 등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2025년 해당 사업을 통해 주민창업기업 10개소, 지역재생창업기업 2개소를 지원했으며, 석탄산업전환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업 성공 사례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북평면 '나전역카페'는 백두대간 문화철도 간이역의 옛 모습을 살린 공간 구성과 지역 특산물인 곤드레를 활용한 라떼 메뉴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북읍 '아리부엌양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체험과 키트 상품을 개발해 전통주 체험형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하이원 리조트 방문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정선읍 정선역 앞 '곤디' 카페는 곤드레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로 인기를 끌며 아리랑열차 탑승객과 정선5일장 방문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로 성장했다. '곤디' 카페는 현대백화점 공동특판행사에 참여했으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로컬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6년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2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뒤 적격 검토와 현지 실사,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5월부터 협약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지원에 나선다. 최승자 군 전략산업과장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자원과 공간, 주민의 아이디어가 결합된 창업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선만의 개성을 담은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석탄산업전환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정선성당은 11일 정선 아리샘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보존과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과 이동훈 프란치스코 정선성당 주임신부를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및 성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선의 대표 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보존·계승하고, 종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선아리랑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공동체 발전, 나눔과 호혜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선아리랑 문화콘텐츠 융합 및 공동 기획, 정선아리랑 교육·문화프로그램의 상생 운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골목 투어·공연·이벤트 중심의 '아리랑마을 조성사업'과 정선성당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정선아라리 성당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계해, 정선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아리랑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선아리랑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종교와 문화가 상생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연천군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0일 의장실에서 중국 푸리그룹투자기금 이영훈 한국 총책임자와 간담회를 갖고 관내 투자유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푸리그룹투자기금 측에서 남양주시의회에 왕숙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투자 협조 의향을 전달함에 따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영훈 한국 총책임자는 간담회에서 “남양주는 3기 신도시 등 각종 건설사업과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도시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도시 중 하나"라며 “이번 기회가 남양주와 푸리그룹이 많은 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에 대해 “남양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품고 있는 도시인데도 한강법 등 중첩규제로 인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규제 문제가 일정 부분이라도 해소된다면 푸리그룹 같은 대기업에게 남양주는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만남이 양측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푸리그룹은 1994년 설립된 부동산 개발회사로, 현재 중국 전역에 134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호텔, 문화관광, 의료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위문 활동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박은경-송바우나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 안산시의원은 안산선부종합사회복지관 고잔복지센터, 기쁜아동청소년발달센터, 안산동믿음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안산빈센트의원 등 5개 시설을 나눠 방문하며 나눔의 뜻을 현장에서 전했다. 이번에 위문한 시설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접근성 높은 서비스 체계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의원들은 각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어 시설장 및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운영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설별 이용자 특성과 서비스 제공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며 복지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시설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격려한 안산시의회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번 위문 활동이 지역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관계자들와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안산시의회 차원에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와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10일 연천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우호 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과 이호귀 서울시 강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양 의회 의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도농 간 상생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에 대한 뜻을 나눴다. 이번 친선 결연을 통해 양 의회는 의정 운영 경험과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미경 의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강남구의회와 친선 결연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귀 의장은 “연천군의회와 친선 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의회가 동반자로서 활발히 협력하며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와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정책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눈치 안보고 운동하고 싶어요." “하남시는 장애인이 운동할 곳이 없어요." 하남시 1만2000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은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을 열고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윤 하남시장애인연합회장, 민복기 장애인복지관장, 각 장애인 단체장, 전-현직 정계 인사 및 하남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보고에서 박선미 의원은 “중앙정부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국정 과제로 강조하고 있지만, 33만 하남시 실상은 비가 오면 물난리가 나는 게이트볼장 1곳이 전부인 실정"이라며 “도시 규모에 걸맞은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마이시마 장애인 스포츠센터와 국내 선진 사례(동두천-광주 등)를 답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목적체육관 △수중운동시설(수영장) △워킹트랙 △휠체어 특화 동선 등 구체적인 시설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 재활의 핵심인 '수영장' 포함 여부를 공모 사업 필수 조건으로 꼽았다. 박선미 의원은 “부지선정, 사업비 확보, 전문인력 양성 등 중장기 계획이 정교하게 맞물려야 한다"며 “무엇보다 올해 상반기 내 공모 신청을 완료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진위는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 시민사회가 결합한 실무형 조직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에는 한동윤 하남시장애인연합회장 △수석부위원장에는 이주봉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지부장과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 △사무국장에는 유철규 하남시 장애인수영연맹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동윤 위원장은 출범 선언문에서 “장애인 건강권은 시혜적 복지가 아닌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공공과제"라며 “추진위는 특정 단체 이익이 아닌 1만 2천여 하남시 장애인과 시민 전체의 공익을 위해 정당과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진위 출범은 박선미 의원이 작년 12월 대표 발의한 '반다비체육센터 유치 촉구 건의안'이 하남시의회 전원 찬성으로 가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합의를 실질적인 건립 실행 단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신상진 시장, 보훈회관 기공식 참석...“‘보훈도시 성남’의 자부심 상징하는 거점 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11일 오후 여수동 시청 옆 공원 쪽 건립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여수동 보훈회관 건립은 기존에 지은 지 31년 돼 낡고 협소한 수정구 태평동 보훈회관을 이전 신축하는 사업으로 신축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924㎡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238㎡ 규모로 지어지며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는 건축연면적 799㎡(지하 1층·지상 2층)인 태평동 보훈회관보다 6.6배 넓은 규모이며 새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9개를 비롯해 다목적실, 대강당, 체력단련실,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60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건물 지하 1~2층에 조성해 지역 주민에 개방할 계획이며 완공되면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활동 중인 5곳 보훈단체를 포함한 모두 9개 단체가 새 보훈회관으로 옮겨온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청 옆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도시 성남'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 통합을 이루는 중심축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을 중단하고 현 저류지를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역 주민 다수의 사업 추진 반대와 더불어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따라 시내 2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추진되는 등 제반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사업 중단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봇들저류지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저류지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평시에는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일대 봇들저류지에 공공주택 342세대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를 공급하고 공공도서관과 창업센터,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주택 공급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이 사업은 판교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했으나 지난해 10월 사업설명회 개최 이후 교통혼잡 심화, 자연환경 훼손, 도시경관 저해,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등을 우려하는 집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따라 지난달 26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삼평동·백현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시장의 결심을 요하는 중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시는 11일 시민에게 개방한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가, 주유소, 대형 건물 등에 설치된 민간 개방 화장실의 위생 수준을 높여 이용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3월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민간 개방 화장실 개보수비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4500만원, 지원하는 민간 개방 화장실은 15곳이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개방 화장실 지정을 조건으로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로 화장실 노후 시설 보수, 안전시설 개선, 편의시설 개선 등 개보수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나머지 30%는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시는 개방 화장실 지정 여부, 화장실 노후화 정도, 화장실 개방 시간 등을 종합 심의해 개보수비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연중 화장실 개방 신청을 받아 시설 수준과 접근성, 안전성 등을 고려해 민간 개방 화장실로 지정한다. 지정된 시설에는 화장실 편의용품을 월 25만원 상당(연 300만원) 지원하고 시설관리 운영비를 분기별로 45만원씩(연 180만원) 지원하고 비상벨 등 안전시설도 지원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청, 학교가 ‘원팀’ 돼야”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경기교육의 현안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간 차이 이해와 실질적인 정책 개선,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한 지역 현안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역 밀착형 교육 정책 지원 강화를 위해 △안산권역(1월 28일) △수원권역(2월2일) △안성권역(2월9일) △광주하남권역(2월10일) 등 지역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 모색의 시간을 이어왔다. 특히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역 교육 현안 사전 설문을 실시해 도내 전역의 교육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시간도 운영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고양권역과 오후에 열린 의정부권역 보고회에는 학부모와 지역 인사를 포함해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및 화해중재 역할 강화 △학교폭력 관련 가정과 소통 확대 △학교맞춤형통합지원 문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사 업무 경감 △특수교육 지원 △학생 배치 및 통학 문제 개선 △원거리 학생 통학 지원 △교육격차 해소 △현장체험학습 및 생명존중 교육 확대 등 지역별로 필요한 교육 현안을 제시했다. 6회에 걸친 보고회 주요 현안으로 △인구 및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변화 대응 △기초 학력 향상과 교육과정 다양화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 강화 △사교육 의존도 완화와 교육 인프라 부족 해소 △과밀 및 과소 학급 문제 해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육 강화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 다양한 견해를 표명하고 함께 논의했다. 또한 각각의 현장에서 제기된 △고교학점제 대비 고등학교 학생 배치 개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학교시설 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 문제에도 적극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6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에 △과밀학급 해소와 소규모학교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 추진 △학교자율운영 확대 및 및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활성화 △교원의 자율적 연구문화 조성 및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 강화 분야를 반영하고 향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라는 점을 확인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가정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이번 보고회에서 말씀 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에 힘써 나가겠다"면서 “학생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청, 학교가 '원팀(one team)'이 돼서 많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긴밀한 파트너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위축되는 마음까지 보듬는 복지” 확대와 실현에 ‘총력’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일 도움을 받는 순간의 '마음'까지 살피는 공간 혁신에 나서는 등 복지의 문턱을 더 낮춘다. 정명근 시장이 내세운 키워드는 '따뜻한 디자인'과 '사회적 매트리스'로 위기 시민이 쭈뼛거리지 않고 문을 열 수 있는 도시, 행정과 시민이 함께 돌보는 복지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달 나래울복지관 내 '그냥드림'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무언가를 받으러 간다"는 부담 대신 “잠시 쉬어도 되는 곳에 왔다"는 안도감을 주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도움을 청하는 순간조차 위축되지 않도록 동선과 색감, 분위기까지 재설계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병점구에서 간판·현수막 디자인 업체를 운영하는 서 모 대표는 재능기부로 공간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공간 디자인 의견을 제시하며 차가운 이미지를 걷어내고 따뜻한 질감과 색감을 입히는 작업에 참여 중이다. 복지가 행정의 공급이 아니라 시민의 연대로 확장되는 지점이다. 시는 공간 배치와 동선을 전면 재정비해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구조를 개선하고 시선이 막히지 않는 개방형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머무는 시간 자체가 위로가 되는 생활형 복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그냥드림 온(On) 라운지' 조성이며 공간 앞 라운지에는 화성시 이음터에서 제작한 3D 작품과 목공동아리 기부 작품을 전시하는데 이 작품은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장치다. 도움을 받는 공간이 아니라 공동체의 온기가 흐르는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상징적 시도다. 정명근 시장은 “그냥드림은 물품과 상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용자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동선과 분위기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냥드림'은 이미 기능을 입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개소로 출발한 뒤 현재 권역별 5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며 먹거리 지원을 넘어 위기 가구를 제도권으로 연결하는 '첫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던 B씨 사례가 대표적이다. 단순히 식료품을 받기 위해 방문했다가 상담을 통해 주거급여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제도를 안내받았고,동탄 행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생필품 지원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 시장이 언급한 '사회적 매트리스'는 여기서 나오며 위기에 처한 시민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완충 장치, 즉 지역 공동체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의미한다. 정 시장은 “2개월간의 운영만으로도 화성의 복지 매트리스는 한층 더 두툼해졌다"고 평가했다. 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권역 거점형 모델을 생활권 중심으로 확장해 '화성시 그냥드림(공유냉장고)' 3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우정읍, 남양읍, 새솔동, 병점1동, 동탄9동을 시작으로 내달 복지관 8개소, 7월 읍면동 8개소, 12월 읍면동 16개소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가칭) '그냥드림 봉사단' 결성도 검토 중이며 공유냉장고 관리, 물품 정리, 시민 참여 연계를 맡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행정이 틀을 만들고 시민이 채우는 구조, 정 시장이 강조해 온 협치형 복지 모델의 연장선이다. 정명근 시장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또 다른 시민을 돌보는 자발적 복지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그냥드림'이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복지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안규백 국방부장관 면담...“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현안·정책 의견 전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장관실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면담하고 106만 화성시민의 염원을 담아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지정철회와 사업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정명근 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면담에서 시는 시의 자치권을 침해하고 지역간 갈등 및 주민 갈등을 조장하는 수원시의 정치적인 행보에 깊은 유감을 전달했다. 또한 수원군공항으로 인해 병점권역 주민들이 고통과 피해를 겪고 있는 만큼 군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자체로 군공항을 이전하라는 입장도 밝혔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방부는 2017년 2월 16일 화성시와 화성시민의 협의 없이 화성시 화옹지구를 일방적으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화옹지구 인근 우정읍 매향리는 과거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되며 장기간 주민 피해와 지역적 상처를 안고 있는 지역으로 오랜 희생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매향리 평화기념관을 조성하는 등 회복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 일대는 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연구시설이 집적된 지역으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에 등재된 국제적 철새 도래지이자 최근 문제되는 조류충돌(Bird-Strike) 및 인천공항과의 항로 중첩에 따른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을 갖춘 이 지역에 수원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화성시에 고통과 희생을 강요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 수원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구역내 주거, 상업지역 등 개발가용지는 대부분 병점권역에 집중되어 있어 도시성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도시발전과 항공안전 조화를 위해 고도제한 규제 완화도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