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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보증금 입력하면 권리분석보고서 제공…공인중개사 현장 확인 결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세 계약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공인중개사의 현장 확인을 결합한 '경기 안심 부동산'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AI와 사람의 연대, 함께 지키는 경기 주거 안전망'을 주제로 '경기 부동산 콘퍼런스 2026'을 열고 '경기 안심 부동산'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련 기관 대표, 공인중개사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안심 부동산'은 전세 계약을 앞둔 임차인이 주택 주소와 보증금 등을 입력하면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정보, 시세, 선순위 권리관계 등 공공·민간 정보를 AI가 종합 분석해 '계약 전 권리분석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고서에는 소유권과 계약 상대방 일치 여부, 압류 등 소유권 제한 사항, 선순위 근저당권, 위반건축물 여부 등이 담긴다. 주택 시세와 임차보증금, 선순위 채권을 비교해 담보 여력을 분석하고 예상 낙찰가격과 배당 순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도 안내한다. 공인중개사는 AI 분석 결과에 점유 관계와 임대인 정보, 건축물 상태 등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더해 임차인에게 위험 요인과 확인 사항을 설명한다. 작성된 보고서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추미애 지사는 AI가 정보를 분석하더라도 현장과 실제 매물 상태, 계약 당사자를 확인하는 것은 공인중개사의 역할이라며 AI와 전문가가 결합한 부동산 거래 안전망을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비스는 모든 유형의 주택 임대차 거래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용 편의성과 분석 기능을 보완한 뒤 2027년부터 정식 운영하고, 향후 월세와 매매 거래까지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KB국민은행, 한국평가데이터㈜(KODAT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연계와 현장 활용, 인공지능 기술 자문 및 시스템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원·최보라 도의원, 본예산 미편성·지방채 재원 활용 놓고 예산 우선순위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 시흥5)과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이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급식비 본예산 미편성과 추가경정예산의 지방채 재원 활용을 놓고 경기도의 재정운용 방식을 잇따라 점검했다. 이성원 의원은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학교급식비가 본예산에 연간 소요액 전부 반영되지 않은 경위를 질의했다. 농수산생명과학국은 본예산에 약 10월 중·하순까지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고 이후 세입이 보완될 것으로 예상해 나머지를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성원 의원은 약 2.5개월분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고 1회 추경에서도 부족분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당시 218개 신규사업 약 2,139억 원과 전년 대비 30% 이상 증액된 177개 사업 7,634억 원이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친환경급식 국제학술대회와 K-푸드 글로벌 수출시장 비관세장벽 해소 등 농수산생명과학국 신규사업을 거론하며 필수 민생경비와 신규사업 간 예산 우선순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관련 예산 583억 원을 이번 추경에 추가하면서 지방채 재원이 활용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농수산생명과학국은 학교급식을 위해 지방채를 새로 발행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업에서 감액된 지방채 재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21년부터 이어온 계속사업에 지방채 재원을 투입하는 것이 '지방재정법' 취지에 부합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보라 의원도 1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급식비 재원 문제를 제기했다. 최보라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도내 유·초·중·고교 무상급식 도비 부담분은 총 2,333억 5,000만 원으로, 본예산에는 약 9개월분인 1,750억 원(75%)이 반영됐다. 이번 제2회 추경에는 부족분 583억 5,000만 원이 편성됐으며, 도비 370억 6,289만 원과 지방채 212억 8,711만 원으로 구성됐다. 농산생명과학국장은 무상급식을 위해 별도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은 아니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감액으로 남은 지방채 재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도내 4,658개 학교 156만 명의 학생에게 식품비의 20.4%를 정률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연간 소요액을 사전에 반영하는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의원은 학교급식의 정책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계속사업의 본예산 미편성과 지방채 재원 활용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교육청과의 재원분담을 포함한 사업 구조 점검을 주문했고, 최 의원은 2027년도 예산부터 연간 소요액을 본예산에 전액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9월 19일 첫 강연…AI 전문가·미래인재 멘토 참여,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현계명)이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2026 경기교육 AI·교육대전환 명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9월 19일, 10월 17일, 11월 21일 총 3회 진행된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참여해 최신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과 진로 등을 살펴보는 명사 특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세 번의 질문'을 대주제로 AI 분야 전문가와 과학고·영재고 출신 미래인재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기술뿐 아니라 진학과 진로, 창업 분야까지 연계해 다룬다. 1회차는 9월 19일 'AI가 정답을 찾는 시대, 공부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김진택 POSTECH 교수와 허성범 미래인재 멘토(KAIST AI 석사)가 강연한다. 10월 17일 열리는 2회차에서는 'AI가 우주를 읽는 시대, 진로는 어디에서 열릴까?'를 주제로 지웅배 세종대 교수(유튜브 채널 '우주먼지')와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11월 21일 3회차는 'AI가 몸을 얻는 시대, 인간은 무엇으로 빛날까?'를 주제로 안성훈 서울대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연한다. 각 회차는 현장 참여 500명 규모로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 '미과원 TV'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병행한다. 현계명 원장은 AI 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능력뿐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9일 '뒷,산장 : 광교' 개최…식사·커피·운동·공예 체험과 '뒷산마켓'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9일 수원 광교공원 일대에서 '매주 떠나는 경기로컬 여행 '주말엔 경기로''의 '뒷산위크' 특별 이벤트인 '뒷,산장 : 광교'를 개최한다. '뒷산위크'는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경기도의 '동네 뒷산'을 지역 여행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을 오르는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먹고 마시고 쉬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주말 여행지로 구성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연·식사·커피·운동·공예 프로그램과 로컬 셀러가 참여하는 '뒷산마켓', 현장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뒷산모닝클럽'에서는 자연 속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뒷산런치클럽'에서는 경기미 3종으로 만든 주먹밥과 로컬 채소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뒷산커피클럽'에서는 에어로프레스와 모카포트, 드립 등 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커피 추출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시음할 수 있다. 운동과 공예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뒷산헬스클럽'에서는 슬로우 조깅과 골반·고관절을 활용한 걷기 방법 등을 다룬다. '뒷산작업클럽'은 주변 식물을 채집해 에코프린팅 기법 등으로 식물도감을 만들며, '뒷산바느질클럽'에서는 소창(면직물) 손수건에 자신만의 산을 수놓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뒷,산장 : 광교' 사전예약 프로그램 참가비는 5천원에서 2만원이며 '뒷산마켓'과 현장 이벤트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가까운 뒷산을 새로운 여행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로컬여행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6~18일 고양·성남·수원 농협 하나로마트서 사과·배·포도 등 판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6~18일 고양·성남·수원 농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식품관에서 '한가위 특별판촉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인증인 G마크를 받은 배와 포도, 사과 등을 정상 가격보다 30% 내외 할인해 판매한다. 지점별 제철 과일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16일 오후 2시 고양점을 시작으로 17일 오후 3시 성남점, 18일 오후 2시 수원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일일 판촉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위원장과 고은정 부의장, 최만식·박옥분 의원이 참여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명절을 앞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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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본회의서 건의안 의결 예정…지역 부담에 대한 국가 책임·보상 요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는 15일 안성시청 제1별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통교부세 '송·변전시설 수요' 측정항목 재도입과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처리수의 고삼저수지 직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안성시의회에 따르면 안성에는 현재 351기의 송전탑이 설치돼 있으며, 2019년 보통교부세 산정 당시 반영된 송·변전시설 주변지역 면적은 105.195㎢에 달한다. 여기에 새로운 초고압 송전망까지 추진되고 있어 관련 시설에 따른 지역의 행정·재정적 부담을 보통교부세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게 시의회의 입장이다. 이에 안성시의회는 2020년 폐지된 보통교부세 '송·변전시설 수요' 측정항목을 다시 도입해 송·변전시설이 위치한 지역의 부담을 현실적으로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처리수의 고삼저수지 직방류 계획에 대해서도 철회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수질과 토양, 농업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주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과 보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국가 전력망과 반도체산업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국가 사업을 이유로 특정 지역에 부담이 집중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가 차원의 책임과 지역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회는 관련 건의안을 오는 23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자료 분석·사실 검증 실습…의정활동 적용 방안 모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의회 AI 연구모임'(대표 오수정)은 14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주제로 2차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오수정 대표와 이주연 간사, 이교우·임현수·김종억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김규상 특임교수가 참석했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해 행정자료를 분석하고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방안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가 지원할 수 있는 영역과 의원이 직접 확인·판단해야 하는 영역을 구분하는 방법을 다뤘다. AI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에 대응하기 위해 답변의 근거와 출처를 확인하는 방법도 실습했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생성형 AI 플랫폼 활용법을 비롯해 프롬프트 작성 시 조건과 제한사항 설정, AI 답변의 근거와 사실관계 검증,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원칙 등을 다뤘다. 의원들은 행정자료의 핵심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요 현안을 구조화하는 방법과 함께 AI가 제시한 내용을 근거자료와 대조해 최종 판단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오수정 대표는 행정사무감사가 집행기관의 행정을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지를 살피는 주요 의정활동이라며, AI를 방대한 자료에서 쟁점을 찾는 도구로 활용하되 결과에 대한 검증과 판단은 의원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의원들의 AI 활용 역량과 의정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은 전문가 특강과 함께 의원들이 주말에 관내 도서관에서 AI 관련 전문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등 지방의원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0~18일 시정 전 분야 감사…15일부터 부서·기관별 질의·답변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실태 등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감사에는 진재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감사 대상은 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이다. 이천시의회는 예산·재정을 비롯해 복지, 교통, 문화·교육, 도시개발, 환경, 농업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시정 전 분야를 살펴본다. 제출된 감사요구자료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정책의 실효성 등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정책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감사 첫날인 10일에는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한 뒤 제출된 감사자료에 대한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을 병행했다. 의원들은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실태 등을 살피며 부서별 질의·답변에 필요한 쟁점과 현안을 파악했다. 11일에는 증포동 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및 신안실크밸리, 과학고 부지, 부발역세권 개발, 아미1지구 도시개발 사업구역 외 도로공사 등 5개 주요 현장을 합동으로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천시의회는 14일까지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을 마친 뒤 15일부터 18일까지 감사 대상 부서와 기관별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재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안을 찾는 과정이라며, 자료 검토와 현장 확인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주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을 대신해 시정 전반을 살피는 의회의 주요 책무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종합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뒤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활성화·교류 확대…이계철 의장 “시설·제도·예산 살필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이계철)는 15일 도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5회 화성시의회의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열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부의장, 박진희·신동희·이남근·이은진·최청환 의원이 참석했다. 화성시체육회 박종선 회장과 화성시게이트볼협회 정용규 회장, 관계자와 게이트볼 동호인 등도 함께했다. 이계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승패를 떠나 상대 선수의 수고를 격려하는 것이 생활체육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함께 운동해 온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처음 만난 참가자들과도 교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는 뜻도 전했다. 시설 이용 과정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와 예산을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와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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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8팀 참가·14팀 창작곡 경연…'나는 바다를 날아' 평택시장상·상금 300만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전국 어린이들이 창작동요로 실력을 겨룬 '제13회 노을동요제'가 지난 9월 12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08팀이 참가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14팀이 본선에 올라 창작곡을 선보였다. 심사는 가창력과 표현력, 창작곡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제주 도란도란중창단의 '나는 바다를 날아'가 차지했다. 대상팀에는 평택시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작사·작곡을 맡은 박경린 작곡자는 최현규작곡상, 정지은 지도자는 지도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리하 어린이의 '바람이 손을 내밀면'과 소리별아이들의 '잘 만나겠습니다'가 수상했다. '잘 만나겠습니다'의 노랫말을 쓴 김승재 작사가에게는 노을작사상이 돌아갔다. 본선에서는 바다와 바람, 봄과 달, 물방울과 감자꽃 등 자연과 일상을 소재로 한 작품을 비롯해 위로와 우정, 만남과 용기 등을 표현한 창작동요들이 무대에 올랐다. 동요 '노을' 작곡가 최현규 심사위원장은 해마다 동요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도 좋은 곡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평가했다. 대상팀 정지은 지도자는 제주에서 평택까지 출전한 지 5년 만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을동요제는 평택에서 탄생한 국민동요 '노을'을 계기로 시작된 문화예술 행사다. '노을'은 1984년 최현규 선생의 곡에 가사를 붙여 만들어졌으며, 평택성동초등학교 6학년 권진숙 학생이 같은 해 '제2회 MBC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13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노을문화재단준비위원회, 평택시사신문,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기남방송 등 B-tv 계열 전국 23개 케이블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바우덕이 테마파크·해외공연단 등 프로그램 확대…SNS 댄스챌린지도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본 축제에 앞서 10월 1일에는 바우덕이를 기리는 추모제와 전야제가 열린다. 축제의 이름이 된 바우덕이는 조선 후기 다섯 살에 남사당패에 들어가 열다섯 나이에 단원 만장일치로 우두머리인 '꼭두쇠'에 오른 인물이다. 줄타기와 소고춤, 노래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흥선대원군에게 정3품 당상관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하사받았다. 안성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와 바우덕이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남사당놀이를 체험하는 '바우덕이 테마파크'와 야간 공연 '바우덕이 시그니처쇼', 국제민속기구(CIOFF) 해외공연단이 참여하는 '세계문화유산 마스터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하는 '글로벌 스튜디오'와 다국어 통역서비스 '글로벌 가이드'도 마련한다. 각국 대사관을 공식 초청해 국가 간 문화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운영한 안성문화장 페스타와 축산물 구이존도 다시 문을 연다. 초가로 재현한 옛장터에서는 전국 문화장인의 공예품을 선보이고, 축산물 구이존에서는 안성 한우·돼지고기·오리고기 등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쌍줄타기 공연과 전통연희 페스티벌, 더 넥스트 바우덕이 등도 진행된다. 축제에 앞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바우덕이축제 홍보 댄스챌린지'도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한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학과가 제작한 공식 홍보 영상의 기본 안무를 따라 하거나 자유롭게 응용해 15초 이상 60초 이내의 릴스·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틱톡 등 누리소통망 계정에 영상을 올린 뒤 '#바우덕이댄스챌린지'와 '#바우덕이축제'를 입력하고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기준으로 조회 수·좋아요·댓글 등 콘텐츠 반응도 90%와 축제 이미지 부합성 10%를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금상 1팀 50만 원, 은상 2팀 각 30만 원, 동상 3팀 각 20만 원, 장려상 5팀 각 10만 원 등 총 11팀에 2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최종 결과는 10월 19일 발표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관계자는 26년간 이어온 축제의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농민과 문화예술인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외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토 도기제 참석·나고야 사이언스 파크 방문…도예 교류 넘어 산업 분야 살펴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제95회 세토 도기제와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맞아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아이치현 세토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토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성수석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천시 대표단은 제95회 세토 도기제 행사장과 자매결연 20주년 사진 패널 전시회를 둘러보고 세토시장 접견, 세토구라 뮤지엄과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관람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이천시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과 관련해 나고야시청도 방문했다. 나고야시는 1988년 나고야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해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고 산업·대학·행정이 연계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대표단은 나고야 사이언스 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 체계와 경험 등을 살펴봤다. 이천시와 세토시는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계기로 도예 분야 교류를 시작했으며 2006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문화·예술과 민간, 청소년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9월 초에는 이천한일친선협회 민간사절단과 효양고등학교 교류단이 세토시를 방문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어온 교류를 바탕으로 두 도시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민·가족 참가자 26개 작품 제작…재활용품 활용해 지역 특산물·랜드마크 표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유호진)는 지난 12일 여주목마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페트병) 배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배를 제작하고 물에 띄우는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생활 속 체험을 통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주시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해 총 26개 작품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페트병을 비롯한 다양한 재활용품으로 여주시의 특산물과 랜드마크 등을 표현한 배를 선보였으며, 완성한 배를 직접 물에 띄워 운항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인 '참살이협동조합'이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행사 진행비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의 의미를 함께 알리는 행사로 운영됐다. 유호진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시민들이 폐기물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버려지는 자원도 아이디어와 실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8년 위탁기간 종료 앞두고 경제성·공공성 비교…합리적 운영 모델 모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 지방상수도 직영 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상수도 운영 체계와 직영 전환 가능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현재 지방상수도 운영 체계와 재정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상수도 행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박관열 시장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관련 국·소·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과업 방향과 현행 운영·재정 실태, 분석 계획을 공유하고 직영과 위탁운영 방식의 장단점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각 운영 방식의 경제성과 공공성 등을 객관적인 지표로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시 재정 여건과 상수도 운영 실정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상수도가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기반 시설인 만큼 객관적이고 투명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책임행정을 토대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2008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2028년까지 20년간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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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등 개최…안전관리·부서 협업 강화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 수원화성 3대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추진 상황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이동기 제2부시장, 관련 부서장, 협업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63년 역사의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지역 관광 콘텐츠를 산업화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전 점검도 반복해서 세밀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행궁광장, 화성행궁, 방화수류정·용연·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수원 판타지 '야조', 수상퍼포먼스 '선유몽', '행궁야화', 시민의 위대한 건축 '화홍', 수원 가마레이스 등을 운영한다.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4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과 장안문을 거쳐 행궁광장에서 마무리된다.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화성 퍼레이드와 을묘원행 재현 행렬 등이 펼쳐진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새빛동락(同樂) : 수원화성(華城), 빛으로 피어나다' 시즌1 아유가빈(我有嘉賓)'을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반품·진열상품 재정비해 판매…19일까지 14% 할인 행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14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원 순환을 연계한 자활사업단 '리퍼브 마켓'인 '땡큐마켓 용인동백점' 개소식을 열었다.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자활근로자,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YMC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자활사업 참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 시장과 용인YMCA 김명돌 이사장은 가격 할인율과 행사 기간을 결정하는 돌림판 행사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14%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리퍼브 마켓은 진열되거나 반품된 가전·생활용품 등을 재정비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과 자원 순환을 함께 추진한다. 쥬네브 1층에 자리 잡은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은 7월 1일부터 임시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팜코브가 반품 물품을 구입한 뒤 검수·수리·정비해 판매하며, 정식 개소 전까지 월 평균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활근로자 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설과 추석 연휴에는 휴무다. 참여 자활근로자들은 개소식에서 서로 존중하며 성실하게 근무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용인에서는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을 포함해 총 12곳의 자활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131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24세 연 100만원 일률 지급 대신 취·창업·주거 등 19~39세 자립 지원 강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제31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에 대해 14일 재의를 요구했다. 신상진 시장은 한정된 재원을 특정 연령에 일률적으로 지원하기보다 일자리·주거·복지·교육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집중해 자립 기회를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재의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재의요구된 조례안은 성남시의회에서 다시 의결 절차를 밟는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조례로 확정되고, 이에 미치지 못하면 폐기된다. 성남시는 24세 청년에게 연간 10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보다 19~39세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에 재원을 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효과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청년기본소득 사용액의 73.1%가 식료품비 등에 사용됐고 자기계발 분야는 11.2%였다.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도정여론조사에서는 청년기본소득 대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경기도민의 80%, 18~29세 청년층의 89%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2023년 청년기본소득 폐지 이후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올패스(ALL-Pass)',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 지원, 취업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 청년 희망 인턴, 청년기업 정착자금 지원 등을 운영해 왔다. 2026년 청년층 역량 강화를 위한 직접 지원사업에는 약 118억9000만원을 편성했다. 성남시는 2026년까지 도 70%, 시 30%인 청년기본소득 재원 분담률이 2027년부터 도 30%, 시 70%로 바뀌면서 사업 시행 시 시 부담액이 연간 약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신 시장은 앞으로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살펴 실질적인 자립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바이브 코딩 활용 도시문제 해결책 공개…17건 시상·우수 과제 시정 연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체감에서 행정혁신까지-AI 화성 챌린지'를 개최한다. 'AI 화성 챌린지'는 시민과 대학생, 공무원이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생활·행정 분야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구현하는 시민참여형 경진대회다. 바이브 코딩은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 일상적인 말과 글로 구현할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 방식이다. 행사는 화성시 AI스마트전략실이 주관하고 화성시연구원, 수원대학교, 협성대학교, 화성산업진흥원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시민·공무원 AI 공모전', '대학생 AI DATA 경진대회', 'AI챔피언 성과공유회'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시민·공무원 AI 공모전에서는 1·2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 출품작 6건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한다. 대학생 AI DATA 경진대회에서는 수원대·협성대 학생들이 화성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해 발굴한 총 24개 과제 가운데 최종 선정된 8개 솔루션을 공개한다. AI챔피언 성과공유회에서는 화성시 공무원 AI챔피언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행정 현장의 애로사항을 AI로 개선한 결과물을 발표한다. 행사에서는 시장상 13건과 화성시연구원장상 4건 등 총 17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앱과 프로그램의 행정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 활용성이 높은 과제를 '화성시 문제해결형 도시데이터플랫폼'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 박람회 'MARS 2026'을 개최한다. 미래차·자율주행·UAM, 제조·산업 AI 전환 및 로보틱스, 헬스케어·스마트홈, 교통·안전·도시 데이터 인프라, 우주항공·위성데이터 등을 다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나온 성과물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MARS 2026'을 통해 화성의 AI 생태계와 미래 도시 비전을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 참여…제품 판매·제로웨이스트 체험 운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천 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사회적경제한마당 '가치를 잇다'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연대·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사람과 지구를 향한 따뜻한 전환'을 주제로 대형 퍼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조용호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협력·환경·미래·지역·사람·가치를 상징하는 6개 퍼즐을 맞추며 '가치를 잇다'라는 메시지를 완성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판매관과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활동을 살펴보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 시장은 이번 행사가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체험하는 자리라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사람 중심의 경제가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산시는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판로 지원과 사회적경제교육, 공공구매 확대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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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6~27일 새벽 2시까지 연장…원적산·만월산터널 24~27일 통행료 면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와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인천 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50만 4,076명으로 평시보다 4,174명(0.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출퇴근 수요가 줄어 도시철도 이용객은 감소하는 반면 귀성·성묘객 증가로 고속·시외버스와 여객선 이용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속·시외버스는 평시 301대·416회에서 359대·475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수송인원은 5,254명에서 9,072명으로 72.7% 늘어난다. 여객선도 평시 67회에서 75회로 8회 증회한다. 도시철도는 귀경객의 심야 이동을 위해 26~27일 2일간 종점 기준 새벽 2시까지 하루 10회 연장 운행한다. 인천1호선 2회, 인천2호선 4회, 7호선 4회다. 시내버스는 공휴일 감차 운행을 유지하면서 인천가족공원 방향 노선의 교통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연휴에 앞서 버스·택시·도시철도·터미널 등 주요 교통수단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대상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혼잡 구간과 대중교통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돌발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대응할 계획이다.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통행료를 면제한다. 전통시장 22개소 주변 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박성순 시 교통정책국장은 도시철도 심야 연장 운행 등으로 귀성·귀경객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연휴 기간 교통상황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행안위 이해식 간사 면담…조직·예산권 확대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요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민・부평구6)이 15일 국회를 찾아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박종혁 의장은 이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남종섭 회장(경기도의회 의장) 등과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이해식 의원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과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지방의회의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권을 비롯해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권한을 법률에 반영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 현장의 요구가 입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조속한 심사를 요청했다. 박종혁 의장은 지방의회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지방자치의 한 축이지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조직과 예산 운영 권한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맞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인천시의회도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해식 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이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사안이라며 연내 제정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6개 시·도의회와 기초의회, 지방 4대 협의체 등 지방자치 대표기관과 연대해 법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지난 9일에도 국회소통관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종혁 의장과 남종섭 경기도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단장인 안신일 세종시의장, 신민호 전남·광주시의장, 경기도의회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단장 등이 참석했다. 수험생·학부모 3,000여 명 참여…입시 결과·지원 전략·면접 등 맞춤형 정보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입학박람회'를 열고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28개 전문대학이 참여했다. 대학별 입학담당자가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상담교사들이 현장 1:1 진학상담을 진행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상담을 통해 전년도 입시 결과와 전형별 지원 전략, 면접 준비 요령, 졸업 후 취업 분야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자신의 성적과 희망 진로 등을 고려한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 1:1 컨설팅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대학 입학담당자에게 전형과 학과 등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수시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담당자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도록 수도권 주요 전문대학과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상탐조·갯벌생물 관찰 등 주민 주도 프로그램 10월 31일까지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2026 인천생태관광마을 선정 및 육성사업'의 하나로 강화군 화도면 흥왕어촌계에서 저어새와 갯벌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생태자원을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태자원의 차별성과 주민 참여 의지, 관광콘텐츠의 구체성·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올해 6개 마을을 선정했다. 흥왕어촌계는 생태전문기관 '생태교육허브 물새알'과 협력해 주민 생태 해설사를 양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저어새 선상탐조'는 주민과 함께 배를 타고 강화 남단 각시바위 일대로 이동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저어새를 관찰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저어새와 강화갯벌에 관한 설명을 듣고 주요 번식지 가운데 하나인 각시바위 주변의 자연환경을 살펴본다. 큰뒷부리도요 탐조와 저어새의 먹이가 되는 갯벌생물 관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동막해수욕장 ……인근 갯벌체험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이 주민 해설을 들으며 바다와 갯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고승준 흥왕어촌계장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저어새와 갯벌을 보전해야 할 자연이자 마을의 관광자원으로 바라보게 됐다며, 주민들과 자연을 지키면서 마을의 생태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관광객에게 자연과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 인천생태관광마을의 중요한 가치라며, 저어새 선상탐조가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은 물때와 기상 등 자연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분오저어새 생태마을'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일 제3회 인천문화정책포럼…창작 지원·저작권·예술인 정책 수요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인천하버파크호텔 파크볼룸에서 '2026년 제3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 융복합 예술 창작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예술 창작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공공지원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광역·기초문화재단 협의체인 인천지역문화재단 협력회의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AI 시대 예술 창작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이어 최해인 예술경영지원센터 팀장이 아트코리아랩의 AI 예술 지원 사례를, 박은진 성남문화재단 과장이 AI·기술융복합 예술 창작 지원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정지우 변호사·작가는 AI 시대 예술 창작과 관련한 저작권 쟁점을 다룬다. 종합토론은 최원정 모아 대표가 진행하며 박소현 독립큐레이터, 염인화 작가, 윤제호 작가가 참여한다. 서울문화재단의 AI 융복합 예술 지원 사례와 과제, AI 창작 예술가 관점에서 본 지원정책의 한계와 방향, 인천지역 예술인의 AI 창작 정책 및 프로그램 수요 등을 논의한다. 인천문화재단은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연구자와 현장 예술가,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토대로 인천 문화예술 환경에 필요한 AI 융복합 예술 창작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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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약 25분, 덕정∼삼성 약 30분…경기도, 인허가·보상 등 행정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인 GTX-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이 15일 실착공에 들어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수원역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홍보관 개관 행사'에 참석해 GTX-C가 적기에 개통되면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약 25분,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이 소요돼 수도권 출퇴근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사와 적기 개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월 착공식 이후 지연됐던 GTX-C노선의 실착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은 수원역에서 9.16~18, 의정부역에서 9.20~22 운영되며 열차 디자인과 노선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GTX-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에서 서울 청량리역·삼성역·양재역 등을 거쳐 수원역과 안산 상록수역으로 이어지는 86.6㎞ 노선이다. 총사업비는 4조 9,272억 원이다. 사업은 총사업비 증액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연됐으나 대한상사중재원 중재 절차 등을 거쳐 총사업비 조정 문제가 정리되면서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시군,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인허가와 보상 등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있다. GTX-C노선의 적기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행정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국회 행안위 이해식 간사 면담…정책지원관 확대·예산·인사 자율성 등 4대 과제 건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인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15일 이해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경기도의회 자체 제정안을 전달하고 조속한 법 제정을 요청했다. 남종섭 의장은 이날 최종현(더민주, 수원7)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 신민호 전남·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완희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특보 등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해식 의원을 면담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 현장의 요구가 법안 심사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며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지방의회 예산 자율성 확보 ▲입법 지원기관 설치 근거 마련 ▲의회 인사 운영 자율성 확보 등 4대 과제를 건의했다. 정책지원관 정원은 현행 의원 2명당 1명에서 의원 1명당 1명까지 확대하고, 의회 예산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입법·정책과 예·결산 분석을 담당할 입법 지원기관 설치 근거와 각 의회의 여건을 고려한 인사 운영 자율성 확보도 요청했다. 이들 과제는 경기도의회가 연구용역을 거쳐 마련한 지방의회법 자체 제정안에도 포함됐다. 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조직·예산·인사 운영 자율성과 입법·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남종섭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국회의 조속한 심사와 입법이 필요하다며 실제 지방의회가 겪는 제도적 한계와 현장 의견이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7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를 구성해 자체 제정안을 마련하고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권보호·행정업무 간소화 등 5대 영역…교육지원청 행정 지원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제시한 '불합리한 학교 현장 대전환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100가지 요구안'을 전달받고 학교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민석 교육감은 15일 오전 10시 조원청사에서 경기교사노조 채유경 위원장, 이현주 수석부위원장, 이유진 정책실장, 김현숙 유아·특수국장, 김정서 초등정책국장과 만나 100대 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요구안은 지난 7월 23일 열린 '교권 포럼'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경기교사노조는 방학 기간 현장 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조합 의견을 종합해 단기와 중·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100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요구안은 ▲교육활동보호 및 교권 권리 보장 ▲교원의 행정업무 간소화 ▲교원 처우 및 근로 여건 개선 ▲교원의 전문성 및 학교민주주의 보장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권 보호 분야에서는 교권보호 3법(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교원지위법) 개정과 안전사고 대비 교사 보호 대책, 교권보호단 통합 책임 체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행정업무 분야에서는 교내 디바이스·기자재 관리와 CCTV 설치·운영 업무 분리, 전·입학 관리의 지자체 행정복지센터 이관 등을 요구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교권보호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교권보호 3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업무 간소화와 관련해서는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이를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들은 방학 중에도 800명 넘는 교사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만큼 학교 현장의 제도 개선 요구가 크다며 100대 요구안을 계기로 현장의 과제들이 순차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경기교사노조와 협의를 이어가며 100대 요구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총 1,010억 원 투자·약 70명 신규 고용 예정…향후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 구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023년 투자유치한 일본 TOK(도쿄오카공업 주식회사)가 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지구에 TOK첨단재료 평택 공장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을 비롯해 최원용 평택시장, 타네이치 노리아키 TOK(도쿄오카공업) 대표이사, 김기태 TOK첨단재료 대표,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TOK첨단재료는 부지면적 5만5,560㎡(1만6,807평)에 총 1,010억 원을 투자한다. 제1기 공정으로 고순도 화학제품 제조시설을 구축했으며 향후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체 투자액 가운데 706억 원은 외국인 직접투자이며 약 70명의 신규 고용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토레지스트는 실리콘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하는 반도체 핵심 소재다. TOK첨단재료는 TOK의 한국법인으로, TOK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에 포토레지스트를 납품하고 있다. 이번 준공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023년 4월 일본 가나가와현 TOK 본사를 방문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당시 양측은 반도체 소재 생산기지 조성을 목표로 투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평택 포승·현덕지구를 비롯해 용인·이천·화성·안성 등 반도체 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도는 이번 공장 준공이 반도체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과 국내 생산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반도체가 국가경쟁력과 연계된 첨단전략산업이라며 TOK첨단재료 평택 공장 준공을 계기로 평택 포승(BIX)지구의 반도체 핵심소재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LH·SH 등 관계기관 전문가 100여 명 참석…운영관리·제도 개선 방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관계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운영관리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초기에는 주택 지분 일부만 취득하고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차등 매입하는 공공분양 모델이다. GH는 오는 10월 광교 A17블록에서 시범사업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GH 본사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 전국 도시개발공사와 지자체의 공공주택 분양·운영관리 업무 담당자 등 외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GH는 이날 자체 제정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운영관리기준'을 설명하고 광교 A17블록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련한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사업 도입을 검토하는 기관들과 제도 개선 사항과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입주자 불편을 줄이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법·제도 개선을 비롯한 관련 과제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무주택자의 주거 부담을 낮추는 공공분양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운영기준과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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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산단에 427억 투입…지상 7층·입주공간 84실 시제품 제작부터 실증·사업화·투자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 산학연 12개 기관 협약…제조AX 혁신 생태계 구축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조창업기업의 성장과 사업화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혁신 거점을 본촌산업단지에 마련하면서 지역 제조업의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 북구 본촌산업단지에서 제조창업 전문 지원시설인 '이노플러스 스테이지(INNO+ STA·G)'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3월 광주역 인근에 창업지원 거점인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를 개관한 데 이어 제조 분야로 지원 영역을 넓힌 것으로, 제조창업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노플러스 스테이지'에는 혁신을 뜻하는 'INNO+'와 스타트업의 성장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STA·G'를 결합해 제조혁신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상징하는 이름을 붙였다. 총사업비 427억원을 투입한 시설은 지상 7층, 연면적 1만4416.92㎡ 규모로 조성됐으며, 제조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84실을 비롯해 기업투자설명회(IR)룸과 밋업존,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창업기업이 사무공간만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만들고 시험한 뒤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지역 내 혁신기관의 시제품 제작·시험·실증 인프라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에서 제품개발, 사업화, 투자유치, 후속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이어가는 구조다. 개관식에는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 제조창업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제조창업 거점의 출범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시설 홍보영상 상영과 환영사, 축사에 이어 제조창업 육성과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협력 비전이 제시됐다.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시설 관람도 이어지며 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제조혁신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전문인력, 장비, 자금 등 인프라를 연계하면서 우수 제조창업기업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과 기술 실증, 사업화·투자, 자금·보증 지원, 산업단지 입주와 성장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개관식 현장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와 함께 유망 창업기업 4곳의 기업설명회(IR)가 마련됐으며, 펀드운용 투자사와 창업기업이 만나는 밋업 행사도 진행되면서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를 제조창업과 인공지능 전환이 결합하는 거점으로 육성하면서 지역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민간 투자 역량을 연결하는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은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제조창업기업이 제품화와 실증, 투자유치로 도약하는 성장의 무대"라며 “통합특별시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역량을 촘촘히 연결해 제조창업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W여성병원과 의료지원 협력 검진·예방접종부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까지 연계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광산구가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출생 미등록 아동과 임산부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선다. 광산구는 15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W여성병원과 '이주배경 미등록 아동 및 임산부의 기본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보건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법적·제도적 제약 등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의료와 보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주배경 출생 미등록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아동 발달 점검,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함께 추진한다. 임산부에 대해서는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진료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며 건강 위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 대응과 관계기관 연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광산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강·의료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관별 역할과 세부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결해 지역사회 의료·보건 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배경 출생 미등록 아동과 임산부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심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단 한 명의 아동과 임산부도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90분씩 총 7회 진행 기초 수어부터 장애 이해 교육까지…소통과 인식 개선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수어 교육에 나선다. 남구는 수어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5명 내외를 모집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수어를 처음 접하는 주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표현부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도 함께 마련된다. 단순히 수어 표현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장애인과 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90분씩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수어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태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수어는 청각·언어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언어이자 서로를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상에서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재난·안전·환경·의료 등 31개 과제 추진 도로·다중이용시설 점검하고 교통·청소 대책 강화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서구는 재난·안전, 환경, 의료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31개 과제를 중심으로 명절 전 사전점검과 정비를 강화하고, 연휴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와 보행환경 조성에 힘을 싣는다. 지난 폭염으로 일부 도심 보행로의 예초 작업이 지연된 만큼 추석 전까지 마륵복개로 등 10개소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도심권 보도도 집중 정비해 주민과 귀성객의 보행 불편을 줄여나간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영화상영관과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구조부와 전기·기계설비, 소화장비 등 분야별 위험요인과 시설 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광천터미널과 양동시장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의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을 이동 조치하는 한편, 주요 간·지선도로의 불법주정차를 지도·단속한다. 서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도심과 청소취약지역에서는 동별 일제대청소를 진행하고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정비한다. 환경미화원과 노면청소차의 특별근무체계를 구축해 연휴기간에도 청소 민원에 대응하며 거리가게와 노상적치물,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한 정비도 이어간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청소와 공원관리, 환경오염, 교통, 재난재해, 광고물, 의료, 위생, 365민원 등 10개 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민원은 물론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안전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소외이웃을 위한 돌봄에도 빈틈을 줄인다.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하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의료 공백과 감염병·식중독 예방에도 대응한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홍보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민원서비스도 이어진다. 무인민원발급기 19대를 운영하고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에 위치한 365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을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서구를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걷는 길부터 머무는 공간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연휴 전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연휴기간에도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응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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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 3인방, 해남에 나란히 정착해 화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50년 지기 고등학교 동창 세 명이 전라남도 해남군에 나란히 집을 짓고 정착해 제2의 인생을 함께 일구어가고 있는 사연이 전해져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들의 특별한 정착 스토리는 지난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귀농산어촌 서울센터의 유튜브 채널'귀농타임'에 소개되어 일주일 만에 조회수 2만6,000회를 넘어서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들은 1977년 고등학교 입학 동기생으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두터운 우정을 쌓아온 60대 세 친구다. 이들 중 가장 먼저 해남에 정착해 18년 차 농업인을 지켜온 이무성 대표를 필두로, 나머지 두 친구인 조한호, 정호진씨가 뜻을 모아 해남에 차례로 내려와 서로 담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세 친구 모두 토목·건축 전공인 장점을 살려 직접 집을 짓고 밭을 일구며 일손이 바쁠 때마다 서로의 밭을 오가며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들도 처음엔 해남 대표작물 고구마를 재배하였으나 남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과수 작목을 선택해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세 친구는 각각 사과(루비에스·홍옥 등 미니사과), 납작복숭아, 머루포도(친환경 학교급식용) 등 서로 다른 작목을 분업화하여 재배하고, 학교급식, 해남로컬푸드, 해남미소 등 고정 판로처 확보 및 동업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상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들은 시골 정착 과정에서 해남군의 다방면의 지원과 농업 육성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 세 친구 중 한 명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2026년 귀농인 영농정착 확대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농자재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과 맞춤형 행정 지원을 받아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무성 대표는 “시골 생활이 단순히 전원생활의 로망만으로 쉽게 성공할 수는 없으며, 철저한 준비와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도,“해남은 꼼꼼히 찾아보면 귀농인을 위한 유익한 지원 정책과 정보가 매우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해남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판로 개척과 영농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는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해남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문화형 청렴교육으로 청렴 관심도 UP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지난 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부터 청렴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해남군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경찰·세무·교도·소방·우정 분야의 해남군 내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렴을 주제로 한 마술 공연과 스탠드업 코미디를 통해 참가자들이 라이브콘서트를 즐기듯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선형 공인노무사의 청렴 특강을 통해 노무 업무 중 겪은 갑질 사례와 해소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청렴은'어렵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군민 신뢰도를 확보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효과적이고 편리한 것'이라는 인식이 공직자들에게 확산돼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렴의 열매를 수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건전명절 캠페인, 청렴 주의보, 청렴 서한문, 청렴 골든벨,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청렴정책으로 더 투명하고 깨끗한 해남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섬 연계 프로그램 및 전복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섬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가을에 물들었섬, 완도에 반했섬!'을 주제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을 개최한다.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은 완도의 바다 자원, 먹거리, 로컬·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가을철 대표 행사로 청산도 등 섬 연계 프로그램은 물론 바다와 섬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섬 연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산도 은하수 만나기, 섬 속의 낙원 보길 세연정에서 머무르기, 생일도의 가을 선물 등을 준비했다. 해변공원 일원에서는 '개막 축하쇼'를 시작으로 '낭만 콘서트', '가수왕을 찾아라!', '매직쇼', 완도의 바다를 보고 만지고 향으로 느끼는 '오션 공방', '아일랜드 퀴즈 튀어', '해변 독서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완도 대표 특산물인 전복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복의 맛있는 변신'을 콘셉트로 무료 시식, 깜짝 경매,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푸드 존에서는 전복 해초 비빔밥, 전복 버터구이 전복 김밥 등 다양한 전복 음식을 선보인다. 군은 축제를 통해 가을철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체류형 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과 완도문화관광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청정완도가을섬여행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 현장 모니터링까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파트너스 주민 기획단'을 운영 중이다. 주민 기획단은 완도의 섬에 대해 잘 아는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완도에서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고 가을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곳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명량대첩축제장에서 '플로깅' 진행 관광객 소통형 정책제안 프로그램 '진도미래우체통, 묻고 답하다' 큰 호응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청소년위원회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토) 명량대첩축제 현장에서 축제장의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과 청소년 정책제안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청소년의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고,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책제안 프로그램인 '진도 미래 우체통(관광객에게 묻고 답하다)' 운영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군민들로부터 진도의 미래 발전과 청소년 정책에 관한 다채로운 의견을 직접 묻고 답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위원회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방역물품 배부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당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방역물품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부했다. 보건소는 또한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경희 진도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 지원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 시설의 방역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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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운항시 대표단 목포 방문…문화·관광·경제 협력 논의 목포·평택·연운항 국제항로 연결 등 항만 협력 모색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와 중국 연운항시가 자매결연 35주년을 앞두고 문화와 관광, 경제 분야의 교류 폭을 넓히며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목포시는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 두보 부시장 등 대표단 6명이 지난 11일 목포를 찾아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운항시 대표단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신항, 목포시립도서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항만시설, 해양물류 현황 등을 살폈다. 관광도시 목포의 강점과 항만을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을 직접 확인하면서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자리로 이어졌다. 문화 분야에서는 양 도시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교류가 눈길을 끌었다. 목포시는 지난해 연운항시 도서관에 김대중 대통령 관련 도서와 한강 작가의 작품 등 300여 권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연운항시가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 관련 도서 180여 권을 목포에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 도서는 목포시립도서관과 국립목포대학교 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으로,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과 경제 분야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양측은 연운항시 관광객의 목포 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목포시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비롯해 목포·평택·연운항을 연결하는 국제항로 개설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재 운항 중인 연운항과 평택을 잇는 항로를 목포까지 연결할 경우 서남권과 중국을 잇는 해상 물류·관광 네트워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항만 분야 협력 가능성도 함께 살폈다. 특히 국제항로 연결은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관광객 유치와 물류 활성화 등 양 도시의 경제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목포시는 지역의 항만·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과의 교류 접점을 넓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2027년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한 공동행사도 추진한다. 두보 부시장은 기념행사를 계기로 목포시 대표단을 연운항시로 초청할 뜻을 전했으며, 양 도시는 35년간 이어온 우호관계를 새로운 교류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목포시와 연운항시는 오랜 자매도시 관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경제 교류를 확대하면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자매결연 35주년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경제 교류를 더욱 확대해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우주철도999' 우수사례 선정…코레일 감사패 수상 철도 연계 관광객 252명→3083명…전년 대비 12배 증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을 찾는 철도 이용 관광객이 1년 사이 12배 이상 늘면서 철도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에서 열린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철도를 지역관광과 연결하는 사업으로, 대상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열차 운임 할인과 지역별 관광 혜택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흥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주철도999'를 비롯해 우주과학열차와 철도 연계 관광상품, 연계교통 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소개하며 철도를 새로운 관광 유입 통로로 활용한 성과를 공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관광객 증가세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 252명에 머물렀던 철도 연계 관광객이 올해 3,083명으로 늘어나면서 12배 이상 증가했다. 철도 이용을 단순한 이동수단에 머물게 하지 않고 관광지 방문과 숙박, 음식, 체험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결한 전략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고흥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특히 고흥의 대표적인 미래산업인 우주항공 콘텐츠와 철도여행을 결합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열차를 타고 고흥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주과학 관련 관광지를 비롯해 섬과 해양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함께 경험하도록 관광 동선을 구성하면서 철도와 지역 콘텐츠의 결합 가능성을 넓혔다. 고흥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면서 철도 관광상품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주항공을 비롯해 섬과 해양 등 고흥만의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결하고, 지역 내 연계교통 지원을 확대해 관광객들이 목적지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관광객 유입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전략도 이어진다. 철도와 관광지를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숙박과 음식점,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사업과 연계하면서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철도를 고흥 관광의 새로운 유입 통로로 확장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철도와 고흥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촘촘히 연결해 관광객에게는 편리하고 매력적인 여행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실질적인 활력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5000박스·5000만원 규모 미국 수출…세계시장 공략 시동 6월 수출협약 후속 성과…해외 판로 확대 본격화 미국 시작으로 수출국·유통망 넓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을 대표하는 수산식품인 무산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장흥무산김주식회사는 지난 14일 장흥에서 미국 수출 제품의 상차식을 열고 무산김 5000박스의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5000만 원 규모로, 장흥에서 생산된 무산김이 미국 소비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장흥무산김주식회사와 장흥군, 케이글로벌푸드가 체결한 수출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로 이어졌다. 당시 세 기관은 장흥 지역 특산품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첫 수출국으로 미국을 선택하면서 장흥무산김의 해외시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현지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반응과 유통 상황 등을 바탕으로 수출 물량과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산김은 장흥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지역 대표 수산식품 가운데 하나로, 이번 수출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과 상품성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흥무산김주식회사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수출 대상 국가를 다변화하고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무산김의 해외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단발성 수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보와 시장 확대를 통해 장흥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산식품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가 넓어지면 수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분야의 안정적인 시장 확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군 역시 지역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기반 확대와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무산김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은 장흥무산김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장흥군과 케이글로벌푸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장흥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산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가 기업 성장과 지역 수산물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수한 장흥 수산식품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 기반 확대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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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안심가로등 22본 설치…야간 보행환경 개선 한수원 후원 공모 선정…취약지역 안전망 강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 법성리 일대의 어두운 밤길이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영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주관하는 '2026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법성면 법성리 일원에 안심가로등 22본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보행이 불편하거나 안전사고와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면서 추진됐다.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해 밤길을 밝히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생활안전 확보와 함께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법성리 일대는 해안가에 자리한 지역 특성상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온 곳으로, 특히 장애인과 아동·청소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가로등이 설치되면 야간 통행로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덜고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어두운 골목과 통행로를 밝히는 생활밀착형 안전시설인 만큼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사고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영광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영광군의 태양광 안심가로등 사업이 다시 한번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영광군은 앞서 2017년 영광읍 도동2리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50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공모를 통해 법성5·6리 일원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 영광군은 기존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야간 보행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정 영광군 사회복지과장은 “태양광 안심가로등이 주민들의 밤길을 밝히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2017년 영광읍 도동2리에 이어 올해 법성5·6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 취약지역을 적극적으로 찾아 사업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1일 백련문화센터 일원서 공연·체험·전시 한자리 풍물·국악·오페라부터 마술·버스킹까지 볼거리 풍성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550년의 역사를 이어온 무안 일로 5일시장이 문화예술과 만나는 특별한 장터로 변신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일로읍 백련문화센터 일원에서 '일로 5일시장과 함께하는 온마을 예술장터'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550년 전통 일로장, 문화예술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전통시장에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더하면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지역의 오래된 시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악과 오페라 공연이 이어지고, 작가 퍼포먼스와 마술, 버스킹 등 장르를 달리하는 무대가 차례로 펼쳐진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나들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부채 만들기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장바구니 또는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의 결합은 시장을 단순한 소비 공간에서 주민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오랜 역사를 지닌 일로장의 전통에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하면서 시장 자체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안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로 5일시장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만남과 문화 향유가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정대술 무안군 문화예술과장은 “550년의 역사를 이어온 일로 5일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공연과 체험, 전시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교류 의향서 후속 협의…문화·관광 교류 확대 2027년 신안군립미술관 개관전 피에트라산타 작품 전시 추진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과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가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정식 자매도시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신안군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모형박물관에서 김태성 군수와 알베르토 스테파노 지오바네티 시장이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의 인연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만남 이후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문화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협력 기반을 한층 구체화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향서 체결 이후 양측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면서, 신안군이 추진하는 2027년 신안군립미술관 개관 계획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태성 군수는 이날 양 도시의 관계를 정식 자매도시로 발전시키자는 뜻을 전달했으며, 신안군의회가 지난해 3월 자매결연 동의안을 의결한 사실도 공유했다. 양측은 향후 행정 절차와 교류 방식 등을 구체화하면서 협력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2027년 개관 예정인 신안군립미술관과 피에트라산타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결하는 방안이 눈길을 끈다. 신안군은 미술관 개관전에 피에트라산타 모형박물관이 소장한 작품을 전시하는 방안을 협의하면서 이탈리아 조각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피에트라산타 모형박물관은 1984년 문을 연 문화시설로, 16세기 산타고스티노 수도원을 활용해 조성됐다. 조각가들이 실제 작품 제작에 앞서 만든 축소 모형인 '보제티'를 비롯해 7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조각 작품의 결과뿐 아니라 제작 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피에트라산타는 대리석 산업과 조각 문화가 결합한 도시로, 조각가들의 작업실과 공방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면서 문화예술 자체가 관광자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신안군은 이러한 도시의 문화예술 활용 사례를 지역 관광정책과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관광정책 가운데 하나인 '고품격 체류형 관광'과 연계해 예술과 지역의 공간, 관광을 결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차원을 넘어 조각과 예술을 매개로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도시의 문화와 공간을 경험하도록 하는 피에트라산타의 사례를 신안의 관광자원 개발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피에트라산타시가 대리석과 조각으로 사람을 오래 머물게 하는 도시가 된 것처럼 우리도 그 길을 배우고 싶다"며 “정식 자매도시 체결을 통해 두 도시의 협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27년 신안군립미술관 개관식에 지오바네티 시장을 비롯한 피에트라산타시 관계자들을 공식 초청하며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 22개 시·군 중 1위 안전문화·교통대책 등 전 분야 고른 성과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안전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오르며 지역 안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순군은 '제8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에서 22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시·군이 추진한 안전문화 활동과 안전 관련 정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문화활동 운동평가를 비롯해 안전자치 참여도, 교통안전대책 추진, 안전지킴이 활동, 남도안전학당 운영실적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하면서 지역의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은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기존 전라남도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확대해 온 점이 좋은 평가로 연결됐다.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명구조타올과 대피마스크 등을 제공하면서 대상별 맞춤형 안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꾸준히 힘을 쏟았다. 매월 안전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을 이어왔다. 이 같은 활동은 특정 분야에 집중하기보다 안전문화와 교육, 교통, 주민참여 등 여러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안전 기반을 다져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화순군은 이번 평가에서 확보한 상사업비 1억 원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현진 화순군 주민안전과장은 “다산안전대상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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