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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달서구, DGIST, 대구보건대, 계명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달서구, 2027 대입 전략 설명회 '북새통'.....“입시 불확실성 커진다" 제도 개편 앞둔 과도기 속 실전 정보 제공…맞춤형 진학 전략 수립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둔 '과도기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가 마련한 대입 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거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전략적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경북고등학교 현계욱 교사가 맡아 △2026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2027학년도 입시 전망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진학지도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2027학년도 대입은 202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을 앞둔 과도기적 시기로, 기존 전형 체계 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단순 정보 습득을 넘어 개인별 맞춤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최신 입시 흐름과 대응 전략을 공유받으며 진로 설계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달서구는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수시 대비 설명회와 1대1 컨설팅 등 심화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입시제도 변화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인별 특성과 진로에 맞춘 실질적인 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차세대 탈모 치료물질' 설계 돌파구...부작용 덜고 효과는 동등 컴퓨터 모델링 기반 신규 펩타이드 'MLPH' 개발…남녀 모두 안전·시장 58조 정조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기존 탈모 치료제의 고질적 한계로 지적돼 온 '부작용'과 '성별 제한'을 동시에 넘어설 수 있는 차세대 치료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19일 밝혔다. 단순 효능 경쟁을 넘어 '안전성 중심 치료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DGIST는 뇌과학과 문제일·김소연 교수와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 모델링을 활용해 부작용 없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신규 펩타이드 'MLPH'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성영관 교수·곽미희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탈모 치료제는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가 사실상 전부다. 그러나 미녹시딜은 피부 자극, 피나스테리드는 호르몬 조절에 따른 성기능 장애 및 여성 사용 제한 등 치명적인 부작용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치료 효과 못지않게 '누가 안전하게 쓸 수 있는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이유다. 연구팀은 기존 접근법의 한계를 '정밀 설계'로 돌파했다. 조혈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모낭 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발모를 촉진한다는 점에 착안하되, 적혈구 과다 생성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구조는 과감히 배제했다. 대신 발모를 유도하는 핵심 결합 부위만을 정밀 추출·최적화해 'MLPH'라는 새로운 펩타이드를 설계했다. 효과는 실험에서 입증됐다. 인간 모낭 조직과 동물 모델을 활용한 검증 결과, MLPH는 모발 성장 핵심 인자인 IGF-1 분비를 크게 증가시켰다. 특히 쥐 실험에서는 모발 성장이 멈춘 휴지기를 성장기로 전환시키며 기존 치료제인 미녹시딜과 동등한 수준의 발모 효과를 나타냈다. 동시에 우려됐던 적혈구 증가 등 조혈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학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기전 기반 치료 설계'의 대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단순히 기존 물질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효과와 부작용을 분리해 설계한 점에서 신약 개발 패러다임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성 역시 크다. 전 세계 탈모 인구는 약 10억 명, 국내만도 1,000만 명에 달한다. 글로벌 탈모 치료 시장은 2028년 약 5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원천 기술이 상용화로 이어질 경우, 의료·바이오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일 DGIST 교수는 “MLPH 펩타이드는 기존 의약품의 호르몬 부작용과 성별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전한 치료 물질"이라며 “전 세계 탈모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게재됐다. ◇대구보건대-사회서비스원 맞손....통합돌봄 앞두고 '인력 양성' 시동 27일 시행 통합돌봄법 대비 현장형 교육 20회 운영…“전문성·네트워크 동시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지역 통합돌봄 체계의 성패를 가를 '현장 인력' 양성에 시동이 걸렸다. 법 시행을 불과 열흘 앞둔 시점에서 교육 기반 구축에 나선 점에서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구보건대학교 L-라이프산업지원센터는 18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강화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과 김영근 경영부총장, 배명섭 대구시 통합돌봄팀장, 최희재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 최현경 사회복지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력 양성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제도 도입 논의는 이어졌지만,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은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통합돌봄 제공기관 종사자와 현장 실무자, 돌봄 보호자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총 20회 규모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해 현장 적용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교육은 대구보건대의 보건·복지 분야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 사회서비스원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대학 중심의 이론 교육과 현장 기관의 실무 경험을 접목한 '혼합형 교육 모델'로, 지역 통합돌봄 교육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영준 총괄부총장은 “통합돌봄이 제도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과 기관 간 유기적 협력 구조가 필수"라며 “대학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복지 현장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도-현장 간 간극'을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법 시행을 앞두고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교육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인력 양성 체계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계명대 김정진 교수 연구팀, 환자 맞춤형 골 지지체 최적 설계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근위 대퇴골 기반 기공 구조·이식 각도 동시 최적화…의료기기 설계 패러다임 전환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환자별 골 구조와 하중 환경을 정밀 반영한 '맞춤형 골 조직 재생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획일적 설계에 머물렀던 기존 인공 지지체 한계를 넘어, 개인별 최적 치료 설계로 확장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계명대학교는 기계공학과 김정진 교수 연구팀이 환자 맞춤형 골 조직 재생을 위한 인공 지지체 설계 기술을 개발해 국제 학술지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JCR 상위 6.1%에 해당하는 최상위권 저널이다. 논문은 '2차원 근위 대퇴골 기반 환자 맞춤형 골 지지체 다공성 구조 및 이식 각도 최적 설계'를 주제로, 환자별 골 미세구조와 역학적 특성을 반영한 정밀 설계 기법을 제시했다. 인공 지지체는 손상된 골 조직 부위에 삽입돼 재생을 돕는 핵심 의료기기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골 결손은 자연 회복이 어려워 구조적 대체가 필수적이지만, 자가골·동종골 이식은 공급 한계와 감염, 면역 반응 등의 문제로 한계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제는 '설계 정밀도'였다. 기존 지지체는 표준화된 형태로 제작돼 환자별 골 특성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과부하 또는 저부하가 발생해 오히려 치유를 저해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위 대퇴골의 2차원 유한요소 모델을 구축하고, 실제 하중 조건에서 구조 거동을 정밀 분석했다. 이어 유전 알고리즘을 적용해 지지체의 기공 크기와 이식 각도를 동시에 최적화하는 설계 기법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 이식 위치에 따라 최적의 기공 구조와 각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적화된 지지체는 외부 하중에 대한 적응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환자 맞춤형 설계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기계적 성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김정진 교수는 “환자 맞춤형 인공 지지체 최적 설계는 기존 기술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영역"이라며 “골 미세구조와 역학적 환경을 동시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최준원 박사과정은 “환자 특성을 반영한 설계는 획일적 지지체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 “향후 3차원 기반 정밀 의료기기 설계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최준원 박사과정이 제1저자로, 김정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의료기기 업계에서는 이번 연구가 실제 임상 적용으로 이어질 경우,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시장 확대와 함께 관련 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세계 물의 날 맞아 정화활동 병행…민·관 협력 물관리 강조 “기후위기 시대, 물의 가치 되새긴다"…낙동강 강정고령보서 기념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기후위기로 물 자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낙동강 현장에서 물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환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19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일원에서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시민구조봉사단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tbn 대구교통방송)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물관리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수질오염사고 방제와 풍수해 피해 복구 등 지역 물환경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현장 중심 대응 역량을 강화해 온 민·관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낙동강변 정화활동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해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물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시민 참여를 통한 실천적 대응이 강조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은희 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병무청, 수송사고 대응훈련....“동원훈련 안전, 현장에서 지킨다" 버스 추돌·도로 침수 상황 가정…재난통신망 활용 보고체계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동원훈련 병력 수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훈련이 실시됐다. 반복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상반기 동원훈련 수송사고 등 위기대응 절차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원예비군 단체 수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수송버스 추돌사고와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한 상황 보고 체계를 집중 점검해,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전파 체계가 작동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 대응과 지휘 체계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CPR)과 외상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동원병력 수송 입영확인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병무청은 단순 매뉴얼 점검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이 안전 확보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위기 상황은 사전 대비가 곧 대응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절차 연습을 통해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동원훈련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시군, 산업·민생·환경·관광까지…지역 현안 해결 위한 정책 추진 속도

◇안동시, 1360억 규모 추경 편성…민생 안정·산불 복구 집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8일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360억 원 증액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총예산은 1조6640억 원에서 1조800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전 분야에 걸쳐 민생 안정과 긴급 현안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중소유통 물류센터 태양광 설치 등 서민경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산불 피해지 위험목 제거와 자연휴양림 복구, 문화유산 긴급 보수 등 재해 복구 사업을 집중 반영했다. 또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낙동강변 친수공간 조성 등 지역 활력 사업과 함께 농업 재해 복구, 스마트팜 조성, 병해충 방제 지원 등 농업 분야 예산도 포함됐다. 도로 확장, 농촌공간 정비, 하천 재해 예방,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반영돼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예산안 확정 즉시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동 양반쌀, 유럽 첫 수출…프리미엄 쌀 해외시장 진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대표 농산물인 '안동 양반쌀'이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열린 선적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0톤 규모의 물량이 순차적으로 유럽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향후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 양반쌀은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7년 연속 선정된 프리미엄 쌀로, 영호진미와 백진주 품종을 중심으로 뛰어난 식감과 향, 단맛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판촉 행사, 식품 안전성 검사, 포장 지원 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국내 쌀 소비 감소 상황에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운항…체류형 관광 확대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단밀면 낙단보 일원에서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운항을 시작하며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율정호는 3월부터 11월까지 하루 6회 운항되며, 산수유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낙단보 일대에는 산책로와 다목적광장, 수상레저 체험시설이 함께 조성돼 모터보트, 카누,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양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미세먼지 저감 추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약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4·5등급 차량과 노후 건설기계 등 총 96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일정 기간 이상 등록된 차량과 건설기계로, 폐차 후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봉화군,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15개 종목 230명 출전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8일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4월 초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열리며 봉화군은 15개 종목에 2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군은 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 선수들이 안전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송군, 하천·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안전관리 강화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시설 정비를 위한 TF팀 회의를 열고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계곡 등 수변 공간 전반을 대상으로 불법 점용 여부를 조사하고, 위법 사항은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재해 위험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해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위군,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추진…주거 복지 강화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택 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욕실 개보수, 미끄럼 방지 등 이동과 안전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며, 소득 기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촘촘한 주거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포커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 특별징수대책을 본격 추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악성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 △지능적 은닉 재산 지속 추적 △현장 중심 징수 활동 △데이터 기반 납부 능력 정밀진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에 대한 존중이 조세정의 출발점"이라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고강도 징수행정으로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가택수색~가상자산 징수 범위 확대= 고양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명품-현금 등 은닉 동산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한다. 압류된 물품은 오는 8월 말 경기도와 합동으로 현장 공매를 열어 공개 매각한 뒤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압류 물품 합동 공매는 2023, 2024년 2년 연속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작년에는 온라인 공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압류 물품 공개 매각은 체납징수 성과를 직접 보여주는 동시에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동산-차량 등 확인된 재산도 지속 추적한다. 실익이 있는 자산은 곧바로 공매 절차에 착수해 체납자가 시간을 끌며 버티는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 금지, 신용 정보 등록 등 사회경제적 제재 역시 병행한다. 특히 재산을 교묘하게 슴긴 지능형 체납자에게는 징수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한다. 가족, 친인척 명의로 재산 이전 정황이 포착될 경우에는 소송 등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자산 추적 범위를 확장해 고양시는 최근 체납자가 재산 은닉 수단으로 활용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응을 강화한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계해 체납자 보유 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압류는 물론 매각을 통한 추심까지 진행한다. 압류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하기 위해 고양시는 작년 11월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계좌 개설을 완료했다. ▷ 빅데이터 기반 악성-생계형 체납 구분= 고양시는 작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체납차량 영치전담TF팀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이를 정식 체납차량 영치팀으로 전환해 핵심 징수 수단으로 활용한다. 체납차량 영치팀은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갖춘 단속 차량을 통해 관내 전역을 순찰하며,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발견하는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대포차나 4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선 현장에서 자동차 휠 잠금장치까지 설치해 운행을 정지시키고, 압류차량 매각으로 체납세를 징수한다. 작년 고양시는 차량 번호판 2321대를 영치했고, 98대를 공매 처분해 지방세 체납액 14억원(공매 금액 2억 포함)을 징수했다. 올해도 체납 차량에 대한 현장 단속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합리적 징수 행정도 병행한다. 체납자 재산, 소득, 신용 상태, 납부 이력 등을 종합 분석해 납부능력을 세분화해 악성 체납자와 생계형 체납자를 명확히 구분한다. 악성 체납자에게는 가택수색,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적용한다. 그러나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체납했으면 분할 납부를 유도해 재기를 돕는다. 카카오 알림톡 기반 모바일 수단을 활용한 체납 안내를 지속 추진한다. 이는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체납자나 해외 체류자에게도 신속히 체납 사실을 통지할 수 있어 징수율을 높이고 있다. 종이 고지서, 안내문 제작과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하는 친환경 행정 효과도 고양시는 기대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 행정절차 신속 진행을 1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에 공식 요청했다. 광역철도사업은 대광위 또는 광역시-도가 주체이기 때문에 통상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조기 착수를 공식 요청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김포시는 서울5호선 예타 통과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 보고 빠른 속도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보에 나섰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5호선은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다. 시민 모두의 힘으로 이끌어 낸 5호선이 신속하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 속도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까지 남은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 최대한 준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김포시 최초의 서울 직결 중전철 노선으로 지난 10일 예타 통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사울5호선은 경기도 주관으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하게 된다. 김포시는 오는 24일 오후 8시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타 통과 시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타 통과에 따른 추진 경과와 착공-준공 일정 및 추가 역사 설치 관련 사항 등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풍무~검단을 경유해 김포한강2공공택지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거리는 25.8km에 정거장 9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되며, 사업비는 3조 5587억원 규모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19일 남부권 생활체육 핵심 시설인 풍무체육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풍무국민체육센터에 이어 풍무체육문화센터가 개관되고, 올해 하반기 국민체력인증센터가 풍무체육문화센터 내 들어설 예정이라 풍무동 일대가 문화체육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풍무체육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55억원 투입됐으며,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풍무 제4호 근린공원 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올해 하반기 풍무체육문화센터 2층에서 운영되면 체육활동과 체력 측정을 연계한 시민 건강관리 거점시설로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단체장 및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김병수 시장은 개관식에서 “앞으로도 시민 일상이 더 풍요로워지도록 맞춤형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양곡족구장, 양곡문화체육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 김포솔터실내테니스장 등 시민이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생활체육문화시설을 잇따라 설립해 나가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노후 도시공원 6곳을 대상으로 '2026년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이중 1곳을 시민참여 시범공원으로 지정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공원 시설을 정비해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31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사업 대상은 어린이공원 4곳과 근린공원 2곳이다. 대상지는 △다솜 △덕소5호 △창현4호 △호평2-12호 어린이공원과 △가운중앙 △도곡 근린공원 등 6곳이다. 남양주시는 이 중 1곳을 시민참여 시범공원으로 지정해 주민이 공원 조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공원별 특성과 이용 행태를 반영한 공간 재구성을 추진한다. “노후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며 “공원별 특성과 이용객 현장 의견을 세심히 반영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을 이달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 법률' 제8조에 따라 전문 농어업 인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경우이며, 2021년 및 그 이전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도 신청할 수 있다. 전국 단위 점수 순위에 따라 총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90점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 순으로 시-도별 배정 인원 없이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선발된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규모 확대 및 경영 개선을 위한 정책자금 융자를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금리는 연 1.5% 고정금리이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지원 자금은 농지 구입 및 임차, 하우스 및 축사 등 시설 설치, 농기계 및 농업용 화물자동차 구입 등 다양한 영농 기반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전신용조사서, 증빙자료를 지참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20일 “이번 사업을 통해 양주의 역량 있는 후계농업경영인이 한 단계 더 성장해 지역 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상반기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파주시 관내 전통시장 7곳과 골목형상점가 5곳, 골목상권 7곳, 연계 상권 1곳 등 20개 상권이 참여한다. 통큰 세일 참여 점포에서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20%가 환급된다. 환급 한도는 1인당 1일 최대 3만원이며, 행사가 열리는 동안 최대 1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2만원~3만원 구매 시 2000원 환급 △3만원~5만원 구매 시 5000원 환급 △5만원~10만원 구매 시 1만원 환급 △10만원~15만원 구매 시 2만원 환급 △15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이 환급된다. 아울러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이용할 경우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이 행사 기간에 무제한 지급돼 비대면 소비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이구 파주시 민생경제과장은 20일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파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하반기 통큰 세일에는 보다 많은 점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부천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8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동부상공대상 및 제53회 상공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상공업 종사자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2026년 상공의날을 맞아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기여한 상공인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관장 및 경제 단체장, 기업 CEO 등 8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조성대 의장은 “상공의날은 산업과 경제를 묵묵히 떠받쳐 온 기업인의 땀과 열정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며, 오늘 이 자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키며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기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기업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계신 기업인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양주시의회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뒷받침하고 있으나 실제 체감도가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관련 지원 방안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기업이 성공하고 자본이 넘치는 도시 조성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시의 총체적 재정위기 상황과 기계적 예산삭감 방식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구조적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정질문에서 장성철 의원은 현재 부천시가 3300억원 규모 지방채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방채 발행이 반복되면서 재정 부담이 누적된 구조가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천시가 공개한 우발채무 내역에 따르면, 부천도시공사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차입과 과학고 설립 지원 확약 등 약 1100억원 규모의 잠재적 재정 부담이 존재한다며 재정위기 구조적 원인을 정확히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책 중요도와 시민 체감도를 고려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 예산 편성은 국별 절감 목표에 맞춰 예산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이런 재정위기 대응 방식은 정책 우선순위가 아니라 절감 목표에 맞춘 기계식 예산삭감 편성"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재정 운용 방식 결과로 도로 유지관리 예산이 2023년 171억원에서 2026년 72억원으로 약 58% 감소했고, 도서관 도서구입비도 2024년 12억원에서 2026년 5억9000만원으로 약 51% 감액됐다. 이어 65개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이 축소되거나 중단된 문제를 언급하며 민생과 안전에 직결되는 예산이 지속 줄어든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부천시 주택의 약 70%가 공동주택인데도 도시 차원의 종합적인 관리 정책이 부족하다며 아파트 보조금 지원 예산을 1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조성된 지 약 30년이 지난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역시 행정 지원을 강화해 추진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장성철 의원은 “재정위기 상황일수록 예산 우선순위가 더욱 분명해야 한다"며 “기계적으로 예산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재정위기의 구조적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민생 중심으로 재정 운용 방향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18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생과 밀접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왕시의원들은 △포일숲속마을~과천 보행로 연결공사장 △조류생태과학관 리모델링 공사장 예정지 등 2곳을 차례로 들러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포일숲속마을과 과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공사 현장에선 시민 보행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며 과천시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조류생태과학관 리모델링 공사장에선 시설 개선 및 전시 환경 조성 현황 등을 확인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콘텐츠 차별화와 공간 활용 효율성을 강조했다. 김학기 의장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지속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34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14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1조 5579억5605만원 대비 617억170만원이 늘어난 1조 6196억5,775만원으로 확정됐다. 2026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당초 조성액 830억7012만원보다 4371만원을 증액한 831억1383만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관련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체육진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지역언론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 관련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기업유치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하천의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등 14건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8일 부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의정부시의원 3명(최정희-정미영-김태은 의원)과 회계-세무-금융-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은 최정희 의원이 맡는다. 결산검사위원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일간 의정부시의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해 본격적인 검사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검사 내용은 결산서 및 부속서류 적정성, 세입-세출 집행의 일치 여부, 재정 운영 합리성 및 예산 집행 효율성 등이다.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의정부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 투명성과 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연균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시민 세금이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께서 책임감 있게 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출된 결산검사의견서를 바탕으로 오는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김천시, 구미시, 성주군 소식

◇2,314억 투입 김천 농산물유통센터…“산지서 가격 결정" 구조 바꾼다 개별 출하 구조 탈피, 집하·선별·물류 일원화…2030년 준공 목표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별 출하'에서 '산지 집하·통합 유통'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 단계 단축과 가격 교섭력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농소면 신촌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정 관리와 안전대책을 집 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 부지조성공사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발주를 앞두고 사업 전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부지 조성 계획과 APC 건립 일정, 토지 보상 진행 상황,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추진 방향 등이 보고됐다. 총사업비 2,31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과수 거점 APC와 스마트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결합한 '산지 유통 허브' 구축이 핵심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선별·포장·출하 등 유통 전 과정이 자동화·규모화된다.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품질 균일화와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김천은 연간 3만7,000톤 규모의 포도 생산량을 보유한 전국 대표 주산지지만, 상당 물량이 개별 출하되면서 가격 협상력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종합유통센터를 통해 산지 집 하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 출하 비중을 높여 '가격 결정 구조'를 생산지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단순 물류 시설이 아니라 김천 농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며 “2030년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 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지에서 가격을 주도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이 제값을 받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올해 본예산 39억5,000만 원을 확보해 부지조성공사와 감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향후 민자 유치를 통한 광역 유통물류 복합센터 조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대규모 투자 사업인 만큼 향후 △민자 유치 성사 여부 △운영 주체 및 수익 구조 △기존 유통조직과의 역할 조정 △농가 참여율 확보 등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1,302억 투입 구미 산단 '탄소중립 실험'…전력비 낮추고 수출 규제 넘는다 태양광·ESS·스마트그리드 구축…RE100·CBAM 대응 '에너지 체질 개선'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탄소 중립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관리까지 통합하는 구조 개편을 통해 기업 전력비를 낮추고,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금오산 호텔에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제1호 대표모델로 선정된 프로젝트로, 총 1,302억 원(국비 500억·지방비 500억·민자 302억)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저장·관리하는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태양광 발전 30MW와 59M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도입이다. 여기에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까지 연계해 에너지 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단순 설비 도입을 넘어 산업단지 전체의 에너지 운영 방식을 바꾸는 구조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경에는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가 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RE100), 디지털 제품 여권(DPP) 도입 등 '탄소 기준 무역'이 확산되면서, 제조업 중심 산단의 체질 개선이 불가피해졌다는 판단이다. 구미시는 특히 기업 체감 효과에 방점을 찍고 있다. 자체 발전과 저장 기반을 통해 전력비 절감 효과를 높이고, 설비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저렴한 전력 공급과 지원에 집중해 규제 대응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1,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민자 유치 안정성, ESS 안전성 확보, 전력 거래 구조 설계, 입주기업 참여율 등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대표모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향후 추진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매화 만개한 성주 회연서원…체험형 '백매원'으로 봄 관광객 잡는다 차·테라피·전통 체험 결합…3월 19~22일 4일간 운영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매화가 피기 시작한 경북 성주 회연서원이 체험형 봄꽃 관광지로 변신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차·체험·사진 콘텐츠를 결합해 '머무는 관광'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2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회연서원 백매원에서 힐링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매화를 매개로 한 체험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매실차와 매화 꽃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과 매화즙을 활용한 테라피 체험이 마련되며, 현장은 '백매원 카페' 형태로 운영된다.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향과 체험을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환경과 전통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매화 그림 에코백 꾸미기, 달래·쑥 채취 체험, 국가 유산 보존체험 등이 마련돼 자연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전문 작가가 매화나무를 배경으로 촬영해주는 '백매원 인생샷'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경험을 콘텐츠화하고, SNS 확산 효과까지 노린다. 성주군 관계자는 “매화 개화 시기에 맞춰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계절 꽃과 문화유산을 결합한 관광 모델로, 성주를 봄꽃 명소로 부각시키기 위한 시도로 평가된다. 다만 개화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주차·교통 관리 △혼잡도 분산 △체험 프로그램의 상시화 여부 등이 향후 과제로 남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여성기업, 정책·조달·대학 연결…‘성장 사다리’ 놓는다

경북지회 정기월례회…정책 자금·산학협력 정보 한자리 공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조달·산학 협력 정보가 한자리에 모였다. 단편적 지원을 넘어 '판로–자금–기술'을 잇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19일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월례회'를 열고 정책 자금, 공공 조달,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기업지원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조달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구한의대학교 등이 참여해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인력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26년 정책 자금 운용 방향과 공공 조달 참여 확대 전략, 대학과의 협력 프로그램이 집중 소개되며 현장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여성기업은 공공 조달시장의 중요한 혁신 주체"라며 “판로 확대와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조달은 중소기업, 특히 여성기업에 안정적 매출을 제공하는 핵심 채널로 꼽힌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자금·컨설팅·마케팅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대구한의대학교는 기업 수요 기반의 인력·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각각 제시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사업화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남영남 지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여성 경제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월례회가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성장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여성기업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칠곡군, 영남이공대, 신용보증기금, 수성구,  대구북구 소식

◇청도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원거리 주민 행정접근성 강화 매전면 시작 7개 면 순회…법률·세무·복지·건강까지 원스톱 상담 제공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원거리 거주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19일 매전면을 시작으로 '2026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교통 불편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일정은 △ 19일 매전면 △24일 금천면 △ 25일 이서면 △ 30일 각북면 △ 31일 운문면 △4월 1일 각남면 △4월 2일 풍각면 순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일부 지역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군청 6개 부서 14개 팀이 참여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한법률구조공단,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전문성을 더한다. 단순 민원 접수를 넘어 복합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건축·토지·지적 관련 민원 처리와 함께 기초생활보장, 장애인 복지 상담 등 복지 분야를 아우른다. 여기에 국가암검진, 만성질환 관리, 금연클리닉 등 건강상담은 물론 법률·국세·지방세 상담까지 제공돼 주민들의 생활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상담과 안내가 이뤄지는 만큼, 주민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행정이 주민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서비스"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현장에서 편리하게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칠곡군, '주소 갖기'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인구 유입·공동체 회복 시동 왜관 로얄사거리~왜관역 일대 가두행진…실거주 전입 유도·정주 의식 제고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정주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군은 19일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왜관역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기관·사회단체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거주 미전입자의 주소 이전을 유도하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대거 참여해 가두행진을 펼치며 주소 이전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거리로 나와 캠페인 구호를 외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역 인구 유입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단순한 인구 늘리기 차원을 넘어, 실제 거주와 행정 주소를 일치시켜 지역 재정 확충과 정책 효과를 높이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민·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로도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주소는 단순한 행정상의 표기를 넘어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정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지원 정책을 병행해 실질적인 전입 확대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신입생과 '소통 행보'…웰컴 토크 콘서트 성료 5회 걸쳐 1,600여 명 참여…건의사항 즉각 반영 '학생 중심 경영' 재확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26 신입생 웰컴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학생 중심 대학'의 방향성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19일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과별 일정에 따라 신입생 1,6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학 생활의 출발선에 선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대학의 교육 비전과 학생 중심 교육 시스템, 복지 프로그램, 취업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신입생들이 학업 설계와 진로, 취업 준비, 대학 적응 등 현실적인 고민을 쏟아내며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의 건의가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로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간호학과 신입생은 교내 엘리베이터 운영 효율 개선을 요청했고, 화장품화공계열 신입생은 NCS 인·적성 검사 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건의했다. 이에 이 총장은 학생복지처에 관련 사항 검토를 지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호응을 얻었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데이터화해 향후 교육 서비스 개선과 대학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소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의 기반이 된 '학생 중심 경영' 철학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재용 총장은 “신입생들이 대학의 교육 방향과 지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소통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의 학습 동기와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 취임 첫 행보로 수출기업 현장행보 중동 정세 불안 속 대구 식품기업 방문…유동성 지원·특례보증 확대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수출기업 현장을 찾아 대외 리스크에 직면한 기업들의 애로를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지원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행보다. 신용보증기금은 19일 강 이사장이 전날 대구 달서구 소재 식품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 ㈜영풍'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 기업 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체감도 높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풍은 '이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대표 수출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에 더해 중동 리스크까지 겹치며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재곤 대표는 “대외 환경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자금 흐름이 빠르게 경색되고 있다"며 “피해기업이 신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확대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강 이사장은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에서도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며 “현재 시행 중인 '신속위기대응 특례보증'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특례보증은 관세 부담 증가, 내수 침체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중동 정세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최대 0.5%포인트 인하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강 이사장은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외부 변수로 성장의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현장의 요구를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직후 첫 일정으로 현장을 택한 이번 행보는 '책상 위 정책'이 아닌 '현장 체감형 지원'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대외 불확실성이 상수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 계기다. ◇수성구, 대구시 안전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재난대응 체계·선제적 안전관리 성과…상황실 구축 등 안전행정 두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재난 대응 체계와 생활 밀착형 안전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시 구·군 안전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성구는 대구시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인 안전 시책 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으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각 구·군의 안전 의지와 재난 대비 체계 구축 수준, 현장 중심 안전관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생활밀착형 안전시책 추진 △비상 대비 역량 강화 △시설물 선제적 안전관리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수성구는 시 합동점검 참여와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 및 활용, 안전한국훈련과 재난관리 자원 훈련, 상황 전파 훈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간 다중이용시설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반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2024년 대구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대피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선제적 안전 확보에 주력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단순 점검을 넘어 대응과 예방을 아우르는 입체적 안전행정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 북구보건소, 이·미용업소 환경개선 지원…최대 200만 원 노후 시설 개선비 50% 지원…5년 이상 영업 업소 대상 10곳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노후화된 이·미용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북구보건소는 '2026년 이·미용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설비 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업소당 최대 지원금은 200만 원으로, 노후된 영업장 바닥과 도배, 화장대 등 내부 시설 개선과 함께 이·미용 의자, 샴푸대, 온수기, 소독기 등 주요 설비 교체 비용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서 5년 이상 영업을 유지한 업소로, 영업주의 관내 거주 여부와 영업장 면적, 영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북구보건소 위생과 공중위생팀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육동한 춘천시장, 국회 직행…은퇴자마을 국가사업화 속도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은퇴자마을 조성사업의 국가 선도모델 추진을 위해 연이어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육 시장은 19일 국회를 방문해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춘천 은퇴자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국가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은퇴자마을의 콘텐츠 구성과 조성 방식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육 시장은 “춘천은 선제적으로 은퇴자 정주 모델을 설계하고 있다"며 “춘천이 전국 1호 모델로서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삶의 방식까지 포함한 새로운 도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맹성규 위원장은 “춘천이 관련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춘천에서 은퇴자마을 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은퇴자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기본 구상 단계를 넘어 구체적인 실행 기반 마련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은퇴자마을은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의료·문화·복지·일자리 기능이 결합된 복합 정주 모델로, 입지 선정과 사업 방식, 민간 참여 구조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특히 춘천시는 고령화 가속화에 대응한 선제적 도시 전략으로 은퇴자마을을 핵심 미래사업으로 설정하고, 국토교통부와의 정책 연계를 통해 국가 시범사업 또는 선도모델 지정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사업 방식은 공공 주도와 민간 참여를 결합한 형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은퇴 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의료 연계형 주거 △커뮤니티 중심 생활환경 △소규모 창업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돌봄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시설 중심 복지'에서 '생활 중심 복지'로 전환하는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입지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접근성과 자연환경, 의료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보지 검토가 진행 중이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과의 연계성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GTX-B 노선로 편입된다. 이는 은퇴 세대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완전한 지방 이주가 아닌 '도심 접근 가능한 전원형 정주'가 가능해진다. 평소에는 춘천에서 생활하고 필요 시 서울 의료문화 등을 이용하는 이중 생활 구조가 현실화되면 은퇴자 주거 수요의 공간 이동이 본격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은퇴자 정주 모델은 원주, 강릉, 속초, 제주, 세중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검토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이 핵심 전제인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이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정주 수요와 사업성 모두에게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춘천시는 향후 기본계획을 토대로 중앙부처 협의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단계별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육 시장은 지난 1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김이착 국토교통부 1차관과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을 만나 은퇴자마을 조성사업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 차관은 “은퇴자마을 조성사업은 저웁위 고령화 주거정책의 중요한 브래늗로 키우려 하고 있는 만큼 춘천의 시정 구상과 방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국제회의 공동 유치 맞손...인천 AI 시대 국제회의 허브로 도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19일 한국관광공사(KTO)와 '방한 외래객 3천만명 달성을 위한 국제회의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대형 국제회의 공동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사와 KTO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한 외래객 3000만명 시대를 대비하고 대한민국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회의 공동유치와 전략적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글로벌 MICE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서 지난 한 해 AI 시대 핵심 인프라 산업과 연계된 국제학술회의 유치 성과를 통해 국제회의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산업의 '뇌와 심장'으로 불리는 반도체와 원자력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회의인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EEE CASS)'과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SMiRT30)를 잇따라 유치하며 첨단 산업 기반 MICE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유치 노하우와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중대형 국제회의 공동 유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접근성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를 모두 갖춘 글로벌 MICE도시"라며 “AI 시대에 걸맞은 중대형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18일 인천의 역사·문화 및 미래 산업 자원을 활용한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6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모집하고 학생 단체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인천 교육여행 유치 인원은 △2023년 1만4명 △2024년 3만3693명 △2025년 4만2892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국 학교의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문 여행사 및 관내 체험·숙박시설 등 20개사가 참여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통해 총 394개교의 학생단체를 유치하며 교육여행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천은 권역별로 특화된 교육여행 콘텐츠를 보유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송도·영종권은 VR체험, IFEZ 홍보관 등 첨단 산업 체험이 가능하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세계적 수준의 시설부터 블루오션·에어스카이 호텔 등 다양한 숙박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맞춤형 숙박형 교육여행이 가능하다. △강화도는 선사시대 유적부터 전통 공예, 현대 미술까지 아우르는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며 △개항장·차이나타운 일대는 근현대사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는 평일 단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새롭게 모집·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학생단체 유치 역량을 갖춘 전문 여행사와 관내 체험 및 숙박시설, 견학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 등이며 선정된 회원사는 인천 특화 교육여행 상품 개발과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게 되고 민간 참여시설에는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실질적인 방문 유도를 위해 인천 외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여행 지원제도'도 확대 실시한다.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등을 위해 인천을 찾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에 당일 여행 최대 200만원, 숙박 여행 최대 500만원의 차량 임차비를 지원해 학교의 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살아있는 교과서 같은 도시"라며 “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전국 학생들이 인천에서 폭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모집 마감일은 오는 20일이며, 학교 대상 차량 임차비를 지원하는'수요자 맞춤형 인천 교육여행 지원제도'는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마중물 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9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권선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수원에 미래 세대를 위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에 들어설 첨단산업단지가 강소기업들이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 시장과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과 시의원,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7000㎡ 규모 부지에 연구·개발(R&D),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17만㎡가 첨단·복합 업무용지이다. 반도체,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바이오, 메디컬, 사물인터넷(IoT), 로봇, 미래차, 에너지 등 첨단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총 11개 구역이 있는데, 첨단업무시설 용지는 3개 구역, 복합업무시설 용지는 8개 구역이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의 핵심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좋다. 김포·인천공항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고 평택항 등 수도권 남부 항만과도 가까워 물류 경쟁력이 뛰어나다. 케이티엑스(KTX), 지티엑스-씨(GTX-C)노선,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국철 1호선 등 광역철도망, 영동, 과천·의왕 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육상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주요 산업 거점과도 가까워 서울 여의도와 강남,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가 반경 30㎞ 안에 있고 삼성전자(화성·평택), 현대기아차 연구소도 가깝다. 인천공항과 평택항 등도 1시간 거리다. 시는 현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수원 알앤디(R&D)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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