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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칠곡군-달서구-영남이공대-영남대-영남대병원-대구보건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경북 칠곡군이 경력단절과 육아 부담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칠곡지점'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에게는 맞춤형 일자리와 돌봄 서비스를,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연결하는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칠곡지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5일 밝혔다.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단기·유연 일자리를 연계하고 자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칠곡지점은 지역 대표 여성 취업 지원기관인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내 구직 여성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상담부터 일자리 알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근무 형태, 자녀 양육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워라밸케어, 복지케어, 경력케어 등 7개 유형의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개인별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매칭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근속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일자리편의점을 통해 구직 여성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인력 채용 부담을 줄이고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이 여성 고용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제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성들이 육아 부담 때문에 경력을 포기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연결하고, 여성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우주와 천문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과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달서구는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천문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2026 천문스쿨과 함께하는 우주이야기'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교육으로, 태양과 별, 우주탐사 등 천문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태양광 로봇 만들기를 비롯해 우주 성운과 별자리 큐브 제작, 빛의 원리를 이해하는 스펙트럼 전구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교구를 제작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주와 천문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달서구 소재 초등학교 1~3학년 20명, 4~6학년 20명 등 모두 40명이다. 학년별 이해 수준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독서문화 공간인 도서관에서 과학 체험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융합형 사고력과 기초과학 소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직접 체험으로 연결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우주와 천문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과학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기초과학 소양과 탐구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학 실습실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고, 메이크업을 해보고,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이 고교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학과별 실습실에서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맞고(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FUN진로 JOB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비진학 일반고 학생들이 대학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전공 실습과 진로상담을 결합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 13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공 희망 분야에 따라 조리아트과, 뷰티디자인과, 디자인문화콘텐츠과, 무대영상예술과 등 4개 과정으로 나뉘어 대학의 실습시설과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조리아트과 학생들은 글로벌외식조리과에서 서양조리실과 제과제빵실습실을 둘러본 뒤 서양요리와 제과·제빵 실습에 참여했다.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까지 직접 체험하며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조리기술과 글로벌 외식산업의 실무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K-뷰티과에서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의 흐름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특강을 들은 뒤 메이크업과 뷰티 디자인 실습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뷰티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디자인문화콘텐츠과 학생들은 게임애니메이션과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과 영상, 애니메이션 작품을 살펴보고 제작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콘텐츠 산업의 제작 프로세스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영상예술과 학생들은 시각영상디자인과의 맥(Mac) 실습실과 영상편집실, 사진·영상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며 실제 교육환경을 체험했다. 이어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에 참여하며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실무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과별 실습 체험뿐 아니라 진로 상담, 성격유형 검사, 대학 학과 탐방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대학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며 전공 교육과정과 취업 분야, 산업 전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각 학과의 특성과 미래 산업 전망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대학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지역 산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대학 교육을 경험하는 과정은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가장 효과적인 진로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박물관이 1천500년 전 고대인의 식생활과 제사문화, 그리고 인간과 동물이 맺어온 관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고고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대인의 삶과 세계관을 풀어내면서 지역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했다는 평가다. 영남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돼 특별전 '우리 곁의 동물'을 개최하고 지난 3일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전시와 관광·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뮤지엄 이음' 사업의 하나다. 전국 88개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으며, 영남대학교박물관은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영남대학교박물관이 수십 년 동안 축적해 온 동물유존체 연구 성과를 일반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동물유존체와 다양한 유물을 통해 고대 압독국 사람들의 생활상과 신앙, 권력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크게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인 '동물, 간절한 염원을 담다'에서는 당시 사람들이 유물에 새겨 넣은 동물 문양의 상징성을 살펴볼 수 있다. 용과 봉황은 신성한 권력과 통치의 상징이었고, 새는 하늘과 인간세계를 이어주는 존재로 인식됐다. 거북은 장수를, 물고기는 풍요와 다산을 의미했다. 평범한 생활용품 속 동물 문양에는 당시 사람들이 바랐던 삶과 공동체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의 핵심은 두 번째 섹션인 '동물, 최고의 상차림이자 희생 제물'이다. 1980년대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발굴 당시 퇴적물을 물로 씻어 작은 생물 흔적까지 찾아내는 '물체질' 기법을 통해 수습한 동물유존체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이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된다. 특히 내륙지역인 경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상어(돔배기)를 비롯해 복어와 고등어, 각종 패류가 대거 확인돼 눈길을 끈다. 이는 이미 1천500년 전 압독국 지배층이 해안지역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다양한 해산물을 공급받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증거다. 학계는 이를 통해 당시 최고 권력층이 누렸던 풍요로운 식생활뿐 아니라 광범위한 교역망과 경제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개와 소, 말, 돼지 등의 동물유존체는 당시 장례의례를 이해하는 핵심 자료다. 일부 동물은 손질되지 않은 상태로 무덤에 함께 묻혀 희생 제물로 사용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망자의 안녕을 기원하고 살아있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을 이어주려 했던 고대인의 제사의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남대학교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물이 단순한 식재료나 노동력이 아닌 신앙과 권력, 제사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존재였음을 강조한다. 전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뼈로 보는 압독국 동물 이야기'는 실제 출토된 동물유존체를 활용해 고대인의 생활환경과 인간·동물의 관계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유물 속 동물, AI로 다시 태어나다'는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협력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 전시에 활용될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대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문화콘텐츠 제작 경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정 영남대학교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 속 동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고대인의 삶과 죽음, 믿음과 희망을 읽어보는 전시"라며 “과거 사람들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오늘날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2일까지 영남대학교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지역 대학 박물관이 오랜 연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 콘텐츠와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고대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를 동물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풀어내며, 경산 지역 역사문화의 깊이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중증 신생아 치료 분야의 우수한 의료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8년 이후 네 차례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는 등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의료기관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입원한 환자의 진료 내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관의 시설과 인력, 진료 과정, 치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평가는 구조·과정·결과 등 3개 영역, 총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영남대병원은 △중증도 평가 시행률 △총비경구영양(TPN) 협진 시행률 △신생아중환자실(NICU) 회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 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필수적인 전문 진료체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필요 진료 협력과목 평가에서 소아외과와 소아심장 분야 전문의를 모두 확보해 해당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 규모 의료기관 평균인 65.2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고난도 신생아 수술과 전문 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생아중환자실은 미숙아와 저체중 출생아, 선천성 질환을 가진 신생아 등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는 핵심 시설로, 전문 의료진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영남대병원이 중증 신생아 치료를 위한 인력과 시설, 감염관리 및 진료체계를 고루 갖춘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4회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의료진 모두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국내 최대 규모 보건의료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성과를 선보이며 지역 산업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에 참가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홍보관을 운영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시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통합 보건의료 전문 전시회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병원산업, 바이오 분야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학의 특화 분야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 의료·헬스케어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홍보관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가 함께 구축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공동 교육체계와 산학협력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한 산업현장에 대학의 교육과 연구, 실증 기능을 접목한 산학협력 플랫폼이다. 대학은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과 재직자 직무교육,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기업 맞춤형 애로기술 해결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지원, 산학 공동기술개발, 사용적합성 평가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공개돼 지역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휴메닉을 비롯한 6개 참여기업이 공동관을 운영하며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산학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구보건대는 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EYAS(아이어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집중력과 기억력, 계산능력, 시·지각 능력, 실행기능 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인지훈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반 재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미래 헬스케어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학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을 통해 축적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제 대학의 역할은 단순히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며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역량을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슈&인사이트] 호남 반도체 성공 투자에는 타당성 플러스알파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국형 AI 산업혁명 완성을 위해 기업들의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계획과 정부 지원 방안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이다. 내용은 서남권(광주·전남)을 제2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총 895조 원의 기업 투자를 통해서 메모리 팹 4기를 짓는다. 정부 목표는 5년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을 배가하고 이를 통해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력망과 용수, 부지, 인력 확보 등 기반 시설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규모 반도체 공장은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만큼, 향후 정부 지원책과 기업 투자계획의 구체화, 그리고 스피드 여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의 분수령이 된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여유가 없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업 주도형 투자다. 첫 구상은 SK가 2019년, 삼성이 2023년이었다. 삼성전자 클러스터는 시스템 반도체 팹 6기를 짓는 프로젝트로, 부지는 710만 m2로 300조 원이 소요되어 2042년 완공 목표다. SK하이닉스 클러스터는 메모리 반도체 팹 4기를 짓는 프로젝트로, 414만 m2의 부지에 120조 원을 투자하여 2027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그런데 먼저 출발한 SK도 2025년, 6년 만에 겨우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떴다. 산단 조성에 필수적인 환경영향평가, 토지 수용, 주민 보상 절차의 장기화가 원인이었다. 호남 반도체 투자 성공에는 속도가 절대적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이 첫 삽을 뜨는 데만 6년이 걸린다면 성공은 없다.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 왜냐하면 반도체 수퍼사이클이 5년 이후까지 진행된다는 보장이 없다. 더욱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기업 주도형보다는 관제 성격을 갖고 있다. 호남판 국책 사업이 정권에 따라 어떻게 표류하는지 새만금 사례가 입증한다. 새만금 사업은 1991년 사업이 개시되어 20년 만인 2010년 방조제가 완공되었지만, 35년이 지난 지금도 표류하고 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속도전 사례로 일본 TSMC 구마모토 공장을 제시한다. 일본 정부의 전폭적인 '원스톱' 지원으로 2년여 만에 완공되었다. 2021년 10월 투자 발표 이후 2024년 2월 준공식을 거쳐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효율적인 정부 지원, 표준화된 공장설계, 협력사 생태계, 신속한 행정이 결합하면 2년 만에 반도체 공장을 지을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또 다른 사례로 대만 남부 가오슝시에 있는 TSMC 반도체 클러스터가 있다. 가오슝의 공장용지는 정유공장 자리로 토양오염이 심각했다. 오염제거만 30년이 소요된다고 할 정도로 최악의 조건이었다. 전력원은 노후화된 화력발전소였다. 그런데 4년여 만에 TSMC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할 수 있었던 것은 가오슝시 정부가 '예산 폭탄'을 퍼붓고,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속도전을 벌인 결과다. 환경영향평가에 걸린 기간은 불과 한 달 반, 애초 30년이 걸린다던 오염 정화는 1년 만에 끝냈다. 가뭄으로 공업용수가 부족해지자, 농업용수를 끊고 전국적인 휴경을 단행한 발상의 전환이 있었다. 후보지인 광주의 '첨단 3지구'나 해남의 '솔라시도'가 모두 주거·산업·연구 생태계가 연계되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기업·정부의 발상 전환이 있다면 호남클러스터가 용인보다 빠르게 5년 이내에 가시화될 수 있다. 발상 전환을 위해서 반도체 클러스터가 호남을 구조적 낙후에서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함이 요구된다. 절실함으로 '민주화의 성지'에 덧씌워진 '강성 노조'의 이미지를 제거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얻는 일이 타당성 플러스알파 과제다. bienns@ekn.kr

경북의 여름, 백사장 예술부터 물길 산책·체류 관광까지 지역 매력을 새롭게 연다

◇영일대 백사장에 동화 속 성이 솟는다…포항 샌드페스티벌, 여름 해변을 예술 무대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이 올여름 거대한 모래 예술의 무대로 변신한다.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6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모래놀이터,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의 중심은 백사장 위에 조성되는 대형 모래조각 전시다. 국내외 정상급 작가들이 참여해 '바다를 품은 거대한 마법'을 주제로 동화 속 장면을 모래작품으로 구현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가로 15m, 세로 9m 규모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성'이다. 대형 성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데렐라', '피노키오', '흥부와 놀부',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한 작품 4점과 '인어공주'를 형상화한 미니 작품 1점도 함께 선보인다. 동서양 동화와 전래 이야기가 모래조각으로 재해석되며 영일대 백사장은 여름철 야외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작품 제작에는 지대영, 최지훈 작가를 비롯한 국내외 모래조각 작가들이 참여했다. 제작은 지난 6월 10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축제 개막에 맞춰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축제 기간에 그치지 않는다. 여름 관광 성수기인 8월 31일까지 장기간 운영돼 포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샌드페스티벌을 통해 영일대해수욕장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해양도시 포항의 여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안동 낙동강변에 맨발 물길 열렸다…도심 피서형 산책 명소 새단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도심 가까운 낙동강변에 맨발로 물길을 걸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 산책 공간이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맨발로 룰루랄라 물속걷는길'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안동댐의 맑고 차가운 물을 활용한 약 400m 길이의 수로형 산책시설이다. 물속걷는길은 낙동강변을 따라 흐르는 얕은 물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존 맨발걷기길과 연계돼 시민에게는 일상 속 피서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낮에는 더위를 식히는 휴식처로, 저녁에는 낙동강변 야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여름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설물 점검과 수질 관리, 주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이용객이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설은 월영교, 낙동강변 맨발걷기길, 수변 산책로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결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여름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하루 스치는 여행에서 머무는 여행으로…영주시, 하반기 체류형 관광 재가동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하반기 관광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시는 상반기 호응을 얻은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와 '숙박형 투어' 사업 참여자를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 식사, 체험, 쇼핑을 지역 안에서 함께 즐기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광객이 오래 머물수록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관외 거주 관광객이 영주에서 3박 4일부터 6박 7일까지 머물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SNS 팔로워 또는 블로그 이웃 200명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 식비가 실제 지출 범위 안에서 지원된다. 숙박비는 1인 1박 최대 3만 원, 체험비와 식비는 1인 1일 최대 2만 원이다. 가족이나 일행이 함께 참여하면 1인당 하루 1만 원이 추가 지원돼 4인 가족이 6박 7일 일정으로 참여할 경우 최대 7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중 하루 한 차례 이상 개인 SNS에 후기를 게시해야 하며, 숙박일수에 따라 영주시가 지정한 필수 관광지도 방문해야 한다. 함께 운영되는 '숙박형 투어'는 영주에서 1박 이상 머물고 총 여행경비 15만 원 이상을 지출한 관외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최대 25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에는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한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음식점과 카페 3곳 이상 이용, 숙박일 기준 SNS 후기 게시 등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은 물론 영주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관광 소비가 지역 농특산물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하반기 사업은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예천 '미소진품' 쌀, 오뚜기 즉석밥 타고 전국 밥상 오른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공공비축미 품종인 '미소진품'이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의 즉석밥 원료로 사용되며 전국 소비자를 만난다. 예천군은 4일 지역에서 생산된 '미소진품' 쌀이 '오뚜기밥 미소진품' 제품으로 출시돼 전국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다고 밝혔다. '미소진품'은 밥맛이 좋고 쌀알이 맑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는 품종이다. 이번 제품은 예천군에서 생산되고 예천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매한 단일 품종을 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즉석밥이다. 이번 납품은 예천 쌀이 대형 식품기업의 가공식품 원료로 채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원물 판매를 넘어 가공식품 시장으로 판로가 확장되며 지역 쌀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예천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미질 관리와 현대화된 가공 공정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해 왔다. 이번 성과는 예천 쌀의 품질 관리 체계가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예천 쌀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릉 취약계층에 전해진 쌀 70포…NH농협은행, 섬 지역 나눔 실천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이 울릉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미 20kg 70포, 500만 원 상당을 울릉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조현철 농협은행 경북본부 부본부장, 류기원 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백미는 울릉군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섬 지역 특성상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물품 지원의 중요성이 큰 만큼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한다.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릉군은 기탁된 쌀을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계획이다. ◇봉화 독립운동의 기억을 한 권에…청량산박물관, 지역 항일사 책자로 펴내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지역 독립운동의 흐름과 주요 자료를 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 청량산박물관은 4일 『봉화의 독립운동―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를 펴내 관내 실과소와 읍면, 유관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앞서 열린 특별기획전의 전시 내용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시장에서 소개됐던 자료뿐 아니라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까지 보완해 봉화 독립운동의 전개 과정을 보다 폭넓게 살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에는 조선 후기 일제 침략에 맞선 의병항쟁부터 일제강점기 3·1운동, 파리장서운동, 제2차 유림단의거, 민립대학설립운동, 신간회 봉화지회 활동, 농민운동, 학생운동, 광복군 활동 등이 담겼다. 특히 봉화 의병항쟁과 관련해서는 금석주를 중심으로 한 봉화의진, 권세연이 참여한 안동의진, 상주 태봉전투, 봉화·서벽·내성·재산 일대 의병 활동 등을 상세히 다뤘다. 또 『금석주 진중일기』, 권세연 간찰, 『율리계첩』 등 의병항쟁 관련 자료와 3·1운동, 파리장서운동 관련 판결문, 신간회 봉화지회 문서, 농민·학생운동 관련 신문기사와 판결문 등도 수록됐다. 이번 발간은 전시가 끝난 뒤에도 지역 독립운동사를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의 항일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공유하는 작업은 향후 역사문화 콘텐츠 확장에도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량산박물관은 오는 9월 창산 김대원 화백의 청량산 실경산수화 특별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의성교육지원청,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존중받는 일터 만들기 나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이 직장 내 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새달맞이 회의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서약식은 경상북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관련 조례와 2026년 예방·근절 추진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의미가 담겼다. 직원들은 이날 서약서를 작성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신의 언행과 조직 분위기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은 특정 개인이나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조직문화의 기본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서약을 계기로 구성원 간 신뢰를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예방 교육과 조직문화 점검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농식품 판로·공직 혁신·AI 미래교육까지 지역 경쟁력 새판 짠다

◇경북 농특산물, 전국 식자재마트 100여 곳 타고 소비자 식탁 넓힌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농특산물이 대형 식자재마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6일 도청에서 전국 식자재마트 유통기업인 직큐 주식회사, 도내 농축산물 가공·유통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지 생산자와 대형 유통망을 직접 연결해 지역 농식품의 판매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온라인 중심 소비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식자재마트는 외식업체와 일반 소비자를 동시에 흡수하며 농축산물의 대량 소비처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우돈엠피피는 도내 우수 농식품 생산업체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직큐는 전국 100여 개 식자재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맡아 유통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경북도는 현재 20여 곳 수준인 참여 농식품 업체를 앞으로 2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은 갖췄지만 판로 부족으로 성장에 한계를 겪던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시장 진입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경북 농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유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이 단순 생산을 넘어 K-푸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규제 넘고 현장 바꾼 적극행정 공무원 5명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관행을 깨고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무원들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도민과 부서 추천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사례는 청렴도 향상, 초광역 인재 양성, 스마트팜 확산, 산불 피해지역 재창조, 헴프 산업 규제 개선 등 경북도 주요 현안과 맞닿아 있다. 감사관실 권창희 주무관은 청렴 실천 노사협력단 운영, 갑질상담 핫라인 일원화,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경북도가 광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대학정책과 김영주 주무관은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에 힘썼다. 대학 규제 개선과 초등돌봄 교육 확대 등 지역 교육 기반을 넓힌 점이 평가됐다. 스마트농업혁신과 이병용 주무관은 산불 피해지역의 한계를 스마트농업 확산의 기회로 전환했다.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임대형 스마트팜 유치,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보급에 성과를 냈다.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허현진 주무관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 과정에서 민관 합동 자문체계를 마련하고, 주거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함께 추진하는 복합거점센터 구상에 참여했다. 바이오생명산업과 안은규 주무관은 헴프 산업의 제도적 한계를 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규제자유특구 심사 통과, 국가 공모사업 선정, 관련 법 개정 추진 등에 기여했다. 경북도는 이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희망부서 전보,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적극행정이 도민 편익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참외 농업, 카카오톡으로 온실 관리하는 AI 자율재배 시대로 간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참외 재배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재배 서비스가 도입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참외 자율재배 서비스 '팜톡톡'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성도 높은 AI 제품과 서비스를 1~2년 안에 시장에 내놓도록 지원하는 AX-Sprint 사업의 하나다. 정부는 올해 229개 제품과 서비스에 총 7540억 원을 지원하며, 농식품 분야에서도 현장 적용형 AI 기술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정 과제는 '농업 특화 LLM 기반 자율 제어 스마트팜 AI 에이전트'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칠곡군농업기술센터, IT기업 유비엔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20억 원 규모로 1년간 개발과 실증, 서비스 출시, 농가 보급을 추진한다. '팜톡톡'은 기존 스마트팜처럼 온도와 습도, 생육 정보를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선다. AI가 온실 환경, 생육 상태, 기상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수, 환기, 차광 등 관리 방안을 판단하고 설비가 자동으로 실행하는 방식이다. 농업인은 카카오톡이나 음성으로 농장 상황을 묻고, AI는 판단 근거와 처방을 제시한다. 고령 농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숙한 대화형 방식이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사업 기간 중 성주·칠곡 참외 농가 50곳에 서비스를 보급하고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향후 딸기, 오이 등 시설원예 작목과 국내외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참외 주산지 경북이 축적한 재배 기술과 농업데이터, 민간기업의 AI 기술을 결합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농업 모델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경북 농어촌 영유아, AI·로봇 놀이터에서 미래교육 첫걸음 뗀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농어촌 영유아를 위한 방문형 AI·로봇 체험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미래에서 온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농어촌 취약지역 영유아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미래에서 온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첨단 교육 인프라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 1~5세 영유아다. 아이들은 AI, 로봇, 코딩, 과학 체험을 놀이 방식으로 경험하며 미래사회 기초 역량을 키우게 된다. 운영 방식은 방문형이다. 전문 강사와 장비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팝업 놀이터'를 설치한다. 이동이 쉽지 않은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식이다. 아이들은 코딩 로봇을 움직이고 AI와 상호작용하며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단순한 기기 조작을 넘어 호기심, 창의성,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키우는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안전 확보에도 무게를 뒀다. 모든 운영 현장에 전문 관리 연구원을 배치하고 담임교사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영유아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7월 13일부터 12월까지 총 110회 운영되며, 도내 269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유보통합 기반을 다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운영 중인 VR·AR 팝업놀이터와 함께 이번 AI·로봇놀이 페스티벌을 통해 농어촌 영유아 미래교육 지원망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착수, 학생 한 명의 꿈을 정책 중심에 세운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30년까지 이어질 미래교육 청사진 마련에 들어갔다. AI 디지털 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학교 현장의 갈등 확대 등 교육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을 통해 학생 중심의 중기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출범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추진단'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있다. 추진단 기획위원회는 본청에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7월 말까지 계획 수립에 집중한다. 기획위원들은 공약 이행 과제 검토, 현장 의견 수렴, 국내외 교육정책 분석, 전문가 면담, 학교 방문 등을 병행하고 있다. 민선 6기 경북교육 비전인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대전환은 단순한 행정조직 개편이 아니다. 정책의 최종 목적지를 학생 성장에 두고, 학교 변화가 실제 배움과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교육체제를 재정비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가장 먼저 추진되는 과제는 정책 사업 정비다.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교육 효과가 낮은 사업은 폐지·통합·축소하고, 학생 성장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은 강화한다. 각 부서는 자체평가와 교육공동체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별 효과성과 만족도를 분석하고 있다. 이후 사업 정비 TF가 최종 개선안을 마련해 학교가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악성 민원, 교권 침해 등으로부터 학교를 보호하는 '학교 갈등 프리존' 조성도 주요 과제로 다뤄진다.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생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북교육청은 의견 수렴과 정책 연구를 거쳐 오는 8월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추진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실무사 39명 선발에 730명 지원, 경북교육청 1차 시험 응시율 68.5%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할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가 본격화됐다. 경북교육청은 4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특수교육실무사 1차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채용은 특수학급 신설과 증설에 따른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생활 지원과 맞춤형 교육 보조 역할이 커지면서 관련 인력 확보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특수교육실무사 채용 규모는 39명이다. 지원자는 730명으로, 학교 현장을 돕는 교육공무직 직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험 당일 실제 응시자는 500명으로 집계됐다. 응시율은 68.5%다. 경북교육청은 시험장 시설과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에 중점을 뒀다. 필기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인 64명이 1차 합격자로 선발된다. 이후 7월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일 자 인사발령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 결원 발생 상황에 따라 채용후보자명부 순위대로 배치된다.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사가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핵심 인력인 만큼, 2학기 현장 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채용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교통, 환경,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과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 법률'에 따른 5개년 법정 계획으로, 기존 스마트도시계획(2021~2025)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과천시가 추진할 스마트도시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과천시는 시민 설문조사, 리빙랩, 부서 면담 등을 통해 시민 의견과 도시 현안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미래 기준을 세우는 스마트 과천시'라는 비전 아래 △교통 △환경-에너지-수자원 △보건-의료-복지 △방범-방재 △행정 △근로-고용 △문화-관광-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총 24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방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대로 교통편의 향상, 안전 강화, 생활환경 개선 등 도시 곳곳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기반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 등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한 스마트도시 조성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담은 이정표"라며 “계획에 포함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프로당구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웰컴저축은행 PBA(프로당구협회) 팀리그 2026-2027'이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PBA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PBA 팀리그 2026-2027 시즌 첫 번째 라운드로 5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5개 라운드로 치러지는 이번 리그에는 10개 구단, 프로당구 톱랭커 70여명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윤영달 PBA 총재, 공동 후원사인 웰컴저축은행 박종성 대표이사와 10개 구단 대표와 선수단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외 많은 팬을 보유한 이번 대회를 광명에서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시민에게는 수준 높은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광명을 찾는 많은 방문객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국내외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프로당구 팀리그 개막 라운드를 유치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NH농협카드,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휴온스, 크라운해태, 하림, SY 등 10개 구단이 참가해 총 45경기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매일 참가 구단별 팬 사인회를 비롯해 선수 레슨 이벤트, 초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SBS스포츠 △빌리어즈TV △PBA 중계 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광명시편'이 오는 2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광명시편'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광명에서 열리는 공개 녹화로 방송인 남희석이 진행을 맡고 배일호, 박현빈, 조정민, 미스김, 김유라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무대에 올라 노래와 끼를 펼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광명시민을 비롯한 광명시 소재 사업자와 직장인, 학생 등 300팀이다. 6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명시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narikim31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19일 오후 1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진행하며,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는 21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 방송은 내달 방영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이 도심에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해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피아는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계절에 관계 없이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로,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운영을 추진해 시민이 저녁 시간대에도 식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물원 내 카페에선 수박주스와 아이스크림 등 계절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간단한 식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수피아에는 400년 된 올리브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열대식물과 수생식물이 조성돼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수피아 식물원은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인원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신승진 공원관리과 공원관리3팀장은 6일 “여름철 폭염 속에서 시민이 도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일부 필지를 대상으로 분양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동 303번지, 연구용지 3-4(6361㎡) 필지다. 해당 부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한 배곧지구 내에 있어 바이오 연구개발과 기업 활동에 적합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구비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시흥시는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힘써왔다. 작년에는 종근당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을 유치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수 기업을 추가로 유치해 산업 기반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2조 제5호에 따른 전문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다. 주요 일정은 △공고(7월1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9일) △사업신청서 접수(8월31일)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9월경) △토지매매계약 체결 순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바이오 기업을 추가로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공식 블로그가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의 국내여행 분야 '네이버 메이트'에 선정됐다. 네이버 메이트는 AI 맞춤형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네이버의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인 'AI 브리핑'에서 창작자(계정)의 콘텐츠 인용 횟수와 콘텐츠 전문성, 신뢰성, 이용자 반응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안산시 공식 블로그는 △정책-이슈 △생활-소식 △문화-관광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왔다. 특히 누리소통망(SNS) 시민기자단이 정책 현장과 문화행사 등을 직접 취재해 시민 눈높이에서 제작한 현장 중심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안산시 물놀이 시설과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관광지 등 지역 관광 콘텐츠가 네이버 AI 브리핑에 다수 인용되며 관심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AI 브리핑 누적 인용 수 189만 건을 기록하는 등 AI 검색을 통한 안산시 콘텐츠 노출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공식 블로그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온라인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일 “안산시 블로그가 AI 검색 환경에서도 신뢰받는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정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더욱 신뢰받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분석] 李대통령엔 등 돌려도 민주당 지지는 유지...‘코어층 이탈론’ 현실화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부정 평가가 앞서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을 앞서는 '탈동조화' 현상이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수도권과 중도층 민심이 국정운영에는 경고음을 내면서도, 제1야당을 대안으로 선택하지 않고 여당에 머무르는 교차 응답 양상을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여권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핵심 지지층이 국정 기조에 불만을 품고 관망세로 돌아선 이른바 '코어 지지층 이탈론'이 지표로 현실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1주 차 주간집계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나타났다. 지난 6월 3주 차에 부정 평가(49.7%)가 긍정 평가(46.7%)를 역전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이후, 소폭 올랐지만 좀처럼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힌 흐름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7월 2~3일, 1008명)에서는 민주당이 43.0%를 기록하며 40.3%에 그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6월 2주 차 38.0%까지 떨어지며 국민의힘(44.3%)에 1위를 내줬으나, 이후 3주 연속 상승하며 다시 오차범위 내 역전에 성공했다. 진보층·4050 '李지지' 이탈 신호 최근 방송인 김어준 씨는 현 정부의 지지율 정체 원인에 대해 “본질은 코어 지지층에 있다"며 “등까지 돌린 건 아니지만 팔짱을 껴버렸다"고 진단한 바 있다. 실제 이번 조사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핵심 지지층의 '심리적 거리두기'가 확인된다. 이념 성향별 분석에서 '진보층' 응답자의 70.4%가 이 대통령의 국정에 긍정 평가를 내렸다. 지난주 대비 5.5%포인트 빠진 결과다. 부정 평가는 26.7%에 달했다. 진보 성향 유권자 4명 중 1명 이상이 현재 국정 운영 방향에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도 균열이 감지된다. 광주·전라 지역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6월 1주차에 84.7%에 달했으나 3주 연속 하락한 뒤 지난달 29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대규모 투자가 발표되자 소폭 올라 74.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도 12.8%에서 24.4%까지 올랐다가 22.7%로 낮아졌다. 40대는 긍정 평가가 6월 1주차에 68.0%에 달했으나 4주 연속 하락하며 55.8%를 기록했다. 50대도 6월 1주차에 70.5%였으나 3주만에 57.6%까지 떨어졌다. 현 여권의 여론 주도층으로 꼽혀온 '사무/관리/전문직' 그룹에서는 부정 평가가 49.0%로 긍정 평가(48.0%)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지지율의 질적 악화도 눈에 띈다. 전체 응답자 중 국정수행을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한 층은 36.7%로, 적극적 지지층인 '매우 잘하고 있다'(34.1%) 응답을 오히려 상회했다. 대통령에 대한 '비토(Veto)' 정서가 핵심 지지층의 '엄호' 정서보다 강해졌다는 의미로 읽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본지에 “대통령 긍정평가는 고환율·부동산 등 민생경제 쪽 부정적 영향이 더 반영되다보니 좀처럼 반등이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리고 지난주 초에는 호남 쪽만 챙긴다는 부분도 악재로 작용한 부분이 있다"고 해석했다. 중도층·수도권 “대통령엔 부정, 정당은 지지" 이 같은 지지율 격차를 이끄는 또 다른 축은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중도층과 수도권 표심이다. 세부 데이터를 보면 동일 응답 집단 내에서 대통령과 정당을 분리해 평가하는 경향이 확인된다. 중도층에서는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긍정 48.5%, 부정 48.6%로 팽팽했다. 그러나 같은 집단의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43.8%)이 국민의힘(36.0%)을 7.8%포인트 차로 앞섰다. 수도권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다. 서울 응답자의 50.1%가 대통령 국정에 부정적으로 답했고 긍정 평가는 43.2%에 그쳤지만,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41.5%)이 국민의힘(38.9%)을 앞섰다. 인천·경기 역시 국정수행 부정 평가(52.9%)가 긍정(44.0%)을 크게 웃돌았음에도,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44.8%)이 국민의힘(40.5%)보다 높았다. 반면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는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국정수행 부정 평가(50.1%)가 긍정(46.7%)을 앞선 가운데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53.5%)이 민주당(28.4%)을 크게 앞섰다. 대구·경북도 국민의힘(50.3%)이 민주당(37.8%)을 앞서, 국정평가와 정당 지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국정 운영에 대한 불만이 정당 지지 이탈로 곧바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지역에 따라 갈리는 셈이다. 與 이탈층, 국힘으로 완전히 옮겨가지 않아 특히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의 세부 응답이 눈에 띈다.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484명) 중 73.3%는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했지만, 8.6%는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현 국정 운영에 불만을 가진 여권 이탈층 일부가 국민의힘으로 완전히 옮겨가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무당층 비율도 6월 1주 차 7.6%에서 7월 1주 차 6.5%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국정수행 부정 평가(각각 64.7%, 60.0%)와 국민의힘 우세가 함께 나타난 반면, 40·50대에서는 국정수행 긍정 평가와 민주당 우세가 동시에 확인돼 세대에 따른 온도차도 뚜렷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여야 모두 과제를 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집권당 지지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정 운영에 대한 불만이 누적될 경우 정당 지지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민의힘 역시 정부 견제 여론을 정당 지지 확대로 온전히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47%대 지지율은 중도 확장성이 멈춘 상태에서 핵심 지지층마저 헐거워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팔짱을 낀 지지층을 다시 투표장으로, 지지 대열로 끌어오지 못한다면 임기 초반 국정 동력 확보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표집틀을 기반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2525명(표본오차 ±2.0%포인트, 95% 신뢰수준, 응답률 4.0%), 정당 지지도는 1008명(±3.1%포인트, 응답률 2.8%)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47.0%…민주 43.0%·국힘 40.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지만, 3주 연속 40%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오른 47.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9.2%로 지난주보다 0.3%p 하락했지만,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은 3.8%였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주 26일 46.0%로 마감한 긍정 평가는 30일 46.5%, 1일 48.5%로 올랐다가 2일 47.8%, 3일 46.7%로 내리는 등락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서울이 1.7%p 오르며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경기는 2.4%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3%p, 60대 2.6%p, 70대 이상 1.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1.1%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으나,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 국민의힘이 40.3%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2.0%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3.0%, 조국혁신당은 1.9%, 진보당은 1.6%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3.7%, 무당층은 6.5%였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13.7%p, 서울 4.0%p, 50대 6.9%p, 30대 이상 4.3%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10.6%p, 서울 7.9%p, 20대 7.1%p 각각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 및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이며, 정당 지지도의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 동두천시의회-부천시의회-안산시의회-의왕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3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 미래를 여는 동두천시의회'를 의정 구호로 내건 제10대 동두천시의회가 3일 시민회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4년 임기 의정활동의 본격 시작을 선언했다. 개원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내빈과 시민 등이 참석해 제10대 동두천시의회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는 제10대 동두천시의회가 시민 뜻을 모아 동두천 미래를 열어 가는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제10대 동두천시의원들은 의원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임현숙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10대 동두천시의회 의정 구호는 그저 듣기 좋은 문장이 아니라 앞으로 4년 동안 반드시 지켜야 할 결연한 맹세이자 시민 앞에서 드리는 무거운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시의회는 시민 뜻이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곳이어야 한다"며 “시민 불편이 시의회의 질문이 되고, 시민 소망이 시의회의 과제가 되며, 시민의 삶 자체가 의정활동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집행부와 관계에 대해서도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면서 시민을 한가운데 두고 함께 지혜를 모을 때 동두천 미래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제10대 동두천시의회는 민선9기 집행부와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9기를 '도약과 완성'의 4년으로 만들어 가려면 제10대 동두천시의회 협력과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견제와 균형이란 지방자치 가치를 존중하며, 시의회의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비판은 겸허히 새겨듣고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숙 의장과 송흥석 부의장을 비롯해 김승호-김재수-이은경-정진호-한완수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제10대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7일 열릴 7월 중 의원정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부천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3일 원미공원 내 현충탑에서 참배하며 출범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박병권 의장을 비롯해 김영규 부의장, 박성균 의회운영위원장, 윤단비 재정문화위원장, 노근호 행정복지위원장, 김영기 도시교통위원장, 최의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성철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헌화와 분향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10대 부천시의회는 '더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의회'를 나아갈 방향으로 정하고 부천 발전과 시민 삶을 의정 중심에 두고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 3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보고의 건'을 의결하고 제10대 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호선으로 각 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한 뒤 곧바로 2차 본회의를 진행,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재국 의원이, 기획행정위원회는 윤성영 의원이, 문화복지위원회는 백승희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는 김태성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한명훈 의장과 현옥순 부의장, 이재복 의회운영위원장, 박은정 기획행정위원장, 이진분 문화복지위원장, 선현우 도시환경위원장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 한명훈 의장은 “원만한 원 구성을 워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상생과 협치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제10대 안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는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재단법인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4개 안건도 처리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의왕시의회가 지난 3일 개원식을 열고 시민 기대와 성원 속에 새로운 의정활동 출발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의왕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내빈 등이 참석해 새로운 시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원식은 시의원 선서,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의원들은 윤리강령 낭독을 통해 시민 대표로서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을 위해 직무에 대한 충실한 수행을 시민 앞에 다짐했다. 서창수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왕시의회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며 “그 신뢰와 기대를 가슴 깊이 새겨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이란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 목소리를 담아내는 경청과 소통의 의회, 전문성을 갖추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 시민만을 바라보는 협치와 상생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0대 의왕시의회 의원 모두는 개원식 전 현충탑을 참배하며 공직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하남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3일 양평 흑천 하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하천 건설현장 전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흑천 정비사업은 총연장 5㎞ 구간에 교량 5개를 설치하고 제방을 쌓는 공사로, 총 346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흑천 점검에 이어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점검 대상을 도내 하천 정비사업 건설현장 32곳(도 직접 시행 20개소, 시-군대행 12곳) 전역으로 확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다. 하천 현장 특성상 사후 대응보다 사전 조치가 핵심인 만큼 △수방자재 확보 및 가설배수로 정비 상태 △유수 흐름에 의한 세굴 및 붕괴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 특성을 고려해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등 노동자 안전보건 조치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결함은 긴급 안전조치 후 작업을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5일 “하천 건설 현장은 홍수기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침수 및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최근 발생한 대형 구조물 사고들을 반면교사 삼아 현장의 안전 매뉴얼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고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주관한 2027년도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2800만원을 확보했다. 국비를 포함해 8억57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구리시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구리시 전역 33.3㎢를 대상으로 고정밀 공간정보 통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구축 방식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리시는 기존 평면 지도를 넘어 지상과 지하 공간정보, 3차원 건물 자료를 연결하고, 이를 대화형 공간정보 인공지능(GeoAI LLM)을 구축해 결합하는 차세대 공간정보 체계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가장 작은 행정구역이란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단 1년 만에 구리시 전역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 국토'의 표준 활용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구리시 전역의 1/1000 수치지형도 최신화를 비롯해 △대화형 공간정보 인공지능(GeoAI LLM) 구축 △초고해상도 실감 정사 영상 제작 △3차원 건물 모델링 △디지털 도로대장 시범 구축 △상하수도 등 지하 시설물 데이터 통합 연계 등이다. 구축된 공간정보는 구리토평한강지구 조성과 갈매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건축-경관 심의 시뮬레이션은 물론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분야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5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구리시 공간정보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3일 만나 공동 현안을 공유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민선9기 최현덕 시장 취임 이후 인접 지자체인 이현재 시장이 상견례를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두 시장은 수석대교 건설사업을 비롯해 △남양주-하남 간 셔틀버스 운행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수석대교 선동IC 직결이 남양주와 하남 모두에 도움이 되는 상생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파했다. 특히 향후 강변북로 지하화가 추진되면 하남시민도 수석대교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 개선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양주시민과 하남시민 간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양 도시 간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한강 수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출렁다리 조성 등에 대해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향후 하남시와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은 실무부서 간 협의를 통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은 “남양주와 하남은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교통과 생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앞으로도 이현재 시장과 자주 소통하며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남을 계기로 최현덕 시장은 향후 하남시에 방문해 이현재 시장과 소통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란 비전 아래 민선9기의 힘찬 닻을 지난 1일 올렸다. 민선9기 핵심 기조는 자연환경의 무조건적인 보존을 넘어 '가치 있는 활용'에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주민이 갈등 없이 함께 살아가는 '인심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직접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중심행정을 강화해 중단 없는 양평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민선9기 첫걸음은 현장과 소통에 맞춰졌다. 1일 출범 첫날 충혼탑을 참배한 뒤 전진선 군수는 곧바로 '민선9기 정책방향 보고회'를 열어 군정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양평병원과 노인복지관을 잇달아 들러 의료와 돌봄 현장을 살피고 취약계층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후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과 친환경농업인 농가, 청년 창업 지원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는 현장중심행정을 민선9기 군정 운영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 복지-농업-청년 아우르는 광폭 현장 행보로 임기 시작= 양평군은 매주 목요일을 '소통의 날'로 지정하고 '소통하는 군수실'을 상시 운영한다. 전진선 군수가 집무실에서 군민을 만나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상담 주제는 인-허가, 사회복지, 일자리 등 민생 분야부터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제한이 없다. 효과적인 면담을 위해 관련 부서장이 배석하며, 면담 후에는 관련 부서에서 즉각적인 조치 계획을 수립해 결과를 신속히 통보한다. 아울러 소통홍보담당관이 '소통카드'를 상시 관리하며 피드백 과정을 거쳐 해당 민원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양평 미래를 열어갈 핵심 공약인 4대 군정 방향도 본격 가동된다. 먼저 강하IC를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과 '개군~용문 연장'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통령실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지시에 따라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용문산 사격장 부지 내 경마테마공원 유치, 농업진흥지역 해제, 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 등을 통해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 매주 목요일 '소통하는 군수실' 운영… 고밀도 대면 채널= 양평병원의 군립병원 전환을 필두로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양평군립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민선9기 내 '추모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AI 노인 돌봄 시스템 도입과 청년친화도시 본격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치유농업을 도입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양평예술회관' 건립과 전국 단위 예술 경연대회 개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연친화형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문화-관광 기반도 확충해 나간다. 이와 함께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청소년 통학로를 전수 점검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부지에 한국폴리텍대학을 유치해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4대 군정 방향 및 12개 읍-면 맞춤형 특화 공약 가동= 관내 12개 읍-면별 맞춤형 특화 공약도 추진해 소외 없는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종면 문호천 공원화 △양서면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강하면 강하대교 신설 △양평읍 인구 5만 추진 및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완공 △옥천면 친환경 R&D 테크노밸리 추진 △단월면 소리산 관광자원화 △지평면 역사관광벨트 조성 △청운면 파크골프장 확장 △양동면 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이 있다. 특히 양평군은 민선8기부터 추진해 온 동부권 균형발전 '채움사업'과 연계해 공약이 군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5일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 행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하는 군정을 구현하고, 소통으로 하나 되는 민선9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사람과 자연, 삶과 미래가 함께 이어지는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양평을 군민과 함께 중단 없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로써 하남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위를 차지하게 됐다.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의 체납업무 전반과 징수 실적, 체납처분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며 지방세 체납 관리력과 징수행정 우수성을 가늠한다.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는 3그룹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500만원(도비 보조금)을 받는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167억원 지방세 체납액을 정리해 이월체납액의 42.7%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변화하는 체납 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 도입하고,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지속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하남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에 법인계정을 개설해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압류-매각-추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가상자산이 재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되는 점을 차단하는 등 변화하는 체납 수법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와 함께 체납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하며 체납 징수 실효성을 높였고, 공정한 조세행정과 성실 납세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석천호 하남시 세원관리과장은 5일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공정하게 부과-징수될 수 있도록 가상자산 압류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 도입하며 체납 징수 전문성을 높여 왔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조세행정을 실현하고, 하남시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기반 강화레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경주시-칠곡군-달서구-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편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외동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비 2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외동산업단지 내 시유지에 연면적 1천43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1층에는 공동세탁소와 북카페, 커뮤니티실,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외동산업단지는 1994년 경주지역 최초의 민간 산업단지로 조성된 이후 30여 년간 지역 제조업 성장과 산업경제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생산시설 중심으로 개발되면서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주시는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주민과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의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건축물 준공 이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비롯해 운영 조례 제정, 민간위탁 동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부터 시설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완료된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고, 근로와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단지 조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생산 중심의 산업단지에 문화와 복지 기능을 더하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일하기 좋고 청년들이 찾는 활력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8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를 대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공모를 신청한 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칠곡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칠곡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토부 마중물 사업비 83억원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 지방비 및 민간재원을 연계해 총사업비 142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약목면 복성리 일원이다. 이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고령화, 노후주택 증가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온 곳으로,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칠곡군은 'Good Life와 Green Hub를 잇는 Go Together 복성리'를 비전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민 참여 확대, 관계부처 협업을 연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마을만들기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노후주택 71호를 정비하고 1천150m 구간의 골목길을 새롭게 단장한다. 스마트 보안등 30곳과 CCTV 5곳을 설치해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25면 규모의 친환경 그린주차장을 조성해 부족한 주차공간도 확충한다. 또 칠곡가시나길과 연계한 생활활력 산책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경관을 정비해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민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365 인생활력 허브센터'와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초세대 놀이터를 설치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제안사업과 공동체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할 방침이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이 함께 이뤄지는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 부처 연계사업을 통한 재원 확보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한 계획이 정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약목면 복성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대구 달서구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재직자 생성형 AI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에서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생성형 AI는 보고서와 기획서 작성,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엑셀 활용,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기업 업무 전반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업무 상황별 AI 활용 전략, 보고서·기획서 작성, 오피스 및 엑셀 활용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개인별 실습과 다양한 업무 사례를 병행해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을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된다. 2차 교육은 7월 16일, 3차 교육은 8월 12일, 4차 교육은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달서구 달서대로88길 47) 2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AI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생성형 AI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느린우체통'이 상반기에 국내외 7천500여 통의 엽서를 발송하며 경주를 대표하는 감성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느린우체통을 통해 국내 7천264통, 해외 246통 등 모두 7천510통의 엽서를 전국과 세계 각지로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관광객이 여행지에서 직접 작성한 엽서를 일정 기간 보관한 뒤 원하는 시기에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여행의 추억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되새기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문관광단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이용 현황을 보면 국내 발송은 경상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기·인천과 서울, 충청권이 뒤를 이었다. 전라권과 강원권, 제주지역에서도 이용이 이어져 전국적인 관광 수요를 확인했다. 해외 발송도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중동, 남미까지 폭넓게 이뤄졌다. 대만과 미국, 싱가포르를 비롯해 페루, 프랑스, 독일, 튀르키예,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으로 엽서가 발송되면서 경주 관광의 국제적 인지도를 보여줬다. 공사는 이 같은 이용 현황이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의 범위가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경주가 국내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했다. 관광객들의 참여도 꾸준하다. 지난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보문호반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엽서 쓰기 체험에 적극 참여해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올해 느린우체통 엽서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실사 사진을 활용한 엽서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의 상징조형물 '탄생'을 비롯해 금관총 금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를 담았다. 이와 함께 보문호와 경주타워, 황룡원 중도타워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디자인 엽서도 제작해 관광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4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올해 12년째를 맞은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은 디지털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기다림'이라는 아날로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느린우체통은 단순히 엽서를 보내는 서비스를 넘어 여행의 추억을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보는 감성 콘텐츠"라며 “전국은 물론 해외 각지로 전달되는 엽서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경주 여행의 여운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감성과 체험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예체능 계열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높이고 공교육 기반의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2027학년도 대입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역 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예체능 입시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계열별 최신 입시 동향과 전형별 준비 전략, 대학 및 학과 정보, 실제 합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올해 설명회는 학생들의 진로와 수요를 반영해 체육·미술·음악 등 계열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육 계열 설명회는 지난4일 대구상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수시와 정시 전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육 실기 종목 체험,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도 함께 진행해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준비를 지원했다. 미술 계열 설명회는 오는13일 대구예담학교 예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최근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비실기 전형의 합격 사례와 준비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음악 계열 설명회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클래식과 실용음악 분야로 나눠 전공별 입시 변화와 대학별 전형 특징, 효과적인 지원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계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체능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에게 공교육 차원의 신뢰도 높은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예체능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학과 학업 계획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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