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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어린이 보호구역·학생 안전 강화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지속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6일 인천구월서초등학교 일대에서 개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통학로 안전 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을 점검하고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특히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학교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했다. 이날 현장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남동구청장, 남동경찰서 및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등굣길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시설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개학기 안전점검 기간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통학로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3일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는 해명초 외 19개교에서 2026학년도 입교식을 일제히 개최했다. 시교육청의 '말랑갯티 학교'는 도시 학생이 농어촌 학교에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인문환경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으로 현재 강화군 16개교와 옹진군 4개교에서 운영 중이며 총 44가구 8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교식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위기를 겪던 소규모 학교들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했던 해명초는 올해 농어촌유학으로 2명의 신입생을 맞이해 1년 만에 다시 입학식을 개최했으며 양사초 역시 농어촌유학으로 입학한 네쌍둥이 형제와 현지 신입생 3명이 함께 교정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지난해 학생 수 부족으로 5개 학년만 운영되던 송해초는 이번 유학생 유입에 힘입어 6개 학년 체제를 온전히 운영하게 됐다. 이처럼 농어촌유학 사업이 신입생 확보와 학급 증설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에 따라 학급 유지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와 지역 주민 사이에서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유학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안정적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천중앙도서관에서 교육활동 보호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2회 교육활동 보호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소속 변호사의 교원지위법 주요 개정 내용과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 절차 안내를 시작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사례와 심의 유의사항 공유, '2026학년도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안내와 그에 따른 학교현장 지원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보호는 공교육 정상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상호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단독]“윤, 입틀막과 뭐가 다르나”…‘국감기간 골프’ 민형배 고발했던 시민 “공포심 느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지난 2024년 '국감 기간 골프' 논란을 고발했던 시민이 되레 무고 혐의로 고발되면서 이른바 '윤석열식 입틀막'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 시민은 지난 2024년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지인 및 기업인들과 골프를 쳐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인물이다. 그러나 해당 사안은 무혐의 처리됐고, 이후 민 의원 측은 시민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 역시 무혐의 종결 처리됐다. 지난 3일 광주 남구 한 커피숍에서 에너지경제신문 기자와 만난 50대 시민 A씨는 민 의원이 자신을 고소한 뒤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는 시간과 무혐의 처분이 난 긴 시간 동안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A씨는 “피소고인 신분이 된 이후 가장 먼저 든 감정은 두려움이었다"며 “듣기 싫은 소리를 못 듣는 정치가가 거대 도시의 유력 정치인으로 군림하는 게 맞느냐"고 반문했다. A씨는 이어 “140만 광주시민 중 1명이 문제를 제기한 것일 뿐"이라며 “그 의견을 고소로 되받아치는 건 권력의 대응 방식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권에서 보던 입틀막 방식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며 “권력자가 마음먹으면 사업하는 시민 한 명쯤은 얼마든지 압박할 수 있겠다는 공포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A씨는 지역 정치권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광주는 넓지 않아 누군가는 다 연결돼 있다.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괜히 찍히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며 “그래서 밖에서는 말을 아끼고 흉보지 않았다. 무서워서다"고 그동안의 압박감을 토로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몇 시간씩 조사를 받으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질문이 의도된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며 “시간이 지나 기억이 흐릿해진 부분도 많은데, 그 자체로 부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초에 고발에 나선 이유는 단순했다"면서 “국감 기간에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너무 싫었다. 그게 싫어서 나섰을 뿐인데 이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먹고 사는 것도 바쁜데 수사기관에서 연락이 오고, 출석 요구 문자가 오면 솔직히 겁이 났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후회한 적도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적어도 공직자는 본인 편만 보지 말고, 비판의 목소리도 감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렇지 않으면 시민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A씨의 사례처럼 정치권력자를 감시하기 위한 시민의 문제 제기와 고발이 형사 대응으로 이어질 경우 위축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치권력자의 고소권 남용을 견제하고 시민의 감시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크다. 민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문제메시지를 통한 반론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민 의원은 지난 4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당시 고발장의 내용을 보면 저와 전혀 관련이 없거나 사실이 왜곡돼 있어 확인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의원실에서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보좌관에게 취하하라고 했는데 취하가 안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경륜] 김우겸, 김포팀 ‘차세대 엔진’으로 급부상…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우겸(27기, S1, 김포)이 지난달 15일 열린 '2026년 스피드온배 대상 경륜' 특선급 결승전에서 선행 승부를 펼친 끝에 팀 선배 정종진(20기, SS)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상 경륜 시상대에 올랐다. 그의 준우승은 단순한 성적 이상 의미를 남겼다고 경륜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김포팀도 정종진 우승과 김우겸 준우승이 더해지며 겹경사를 맞았다. ▷ 스피드온배 대상 경륜 준우승= 김우겸은 2023년 경륜훈련원 27기를 2위로 졸업하며 우수급으로 데뷔했다. 이후 특별승급을 통해 불과 5개월 만에 특선급에 진출하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데뷔 9개월 만에 특선급 첫 승을 거뒀고, 같은 해 10월 세종에서 김포로 훈련지를 바꿨다. 김포팀 합류 이후 상승세는 더욱 뚜렷했다. 2024년 전체 성적 14위를 기록했고, 작년에는 전체 9위까지 오르며 특선급 TOP 10에 진입했다. 이렇듯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김우겸 최근 활약은 내용 면에서도 더욱 눈부시다. 작년 11월 슈퍼특선 양승원(22기, SS, 청주)를 상대로 정면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스피드온배 예선에서도 양승원의 강력한 추입을 막아내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양승원-류재열-공태민 상대 당찬 승부=준결승에선 선행 승부로 공태민(24기, SS, 김포)에게 추입을 허용 2착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슈퍼특선 류재열(19기, SS, 수성)과 강자 황인혁(21기, S1, 대전 개인)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펼쳐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우겸의 이런 상승세 뒤에는 역시나 혹독한 훈련이 있다. 그는 정종진-공태민과 함께 지난 1월 태국에서 동계 훈련을 하며 2026시즌을 준비했다. 최근 경륜 팬 사이에선 김우겸을 두고 “김포팀의 새로운 엔진"이란 말까지 나온다. 단순한 실력뿐 아니라 팀 내에서 선후배를 잇는 가교역할까지 해내고 있어서다. 실제로 주요 경주에서 팀을 위해 희생적인 전개를 펼친 경우도 적잖다. ▷ 정종진 이을 김포팀 핵심 전력 기대= 김우겸은 준우승 직후 “그동안 대상 트로피가 없었는데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주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올 시즌 목표는 그랑프리 결승 진출이다. 김포팀과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팬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6일 “체격, 외모, 실력, 인성까지 모두 갖춘 육각형 선수다. 이제 정종진-공태민을 잇는 강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최근 대상 경륜이 임채빈-정종진 중심으로 흘러가며 다소 단조롭다는 평가가 나돌았다. 그래서인지 김우겸의 준우승은 새로운 변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포팀 차세대 전력으로 자리매김할는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형주 “서구를 메가시티 심장으로”…광주시의원 출마 선언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5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청년 지지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구의원으로 4년간 주민 곁에서 답을 찾고 이를 정책으로 실천해왔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형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을 지역 정치의 최대 과제로 제시한 그는 “2026년은 전남광주특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서구가 메가시티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마륵동 군 공항 이전 부지 미래산업 중심지 조성 △서창~운천 녹지를 잇는 '그린 로드' 구축 △지자체 자립형 복지 안전망 강화 △골목 안전 확대와 주민주권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마륵동 군 공항 이전 부지에는 AI와 미래 모빌리티, 첨단 콘텐츠 산업을 배치해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개발 이익은 시민의 삶과 일자리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창에서 운천까지 녹지를 연결해 생태·문화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광주지역돌봄 특별기금'을 통해 등급 외 돌봄과 야간·휴일 돌봄까지 책임지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또 “정치는 우리 아이의 교육과 골목의 안전,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이라며 “서구가 키운 정치인으로서 광주의 더 큰 도약과 전남광주특별시 시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광주 서구의원 재임 기간 최초로 '주민조례발안제' 발의를 추진하며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를 바꿀 수 있는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탄핵 정국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삭발한 뒤 지역 현장을 돌며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안형주 광주광역시의원 예비후보는 1986년 나주시 금천면에서 태어나 광주 서구 화정서초, 송원중학교, 세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ROTC 46기 중위로 전역한 그는 전남대 정책대학원 부동산 및 지역개발학과 석사 학위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부동산 및 도시재생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2022년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경기도 “주4.5일제 실시… 노동생산성-직원만족도 상승”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4.5일제 시범사업'이 노동생산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등 정책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오는 10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다루는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분석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작년부터 추진 중인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안호영-김주영-이학영-박정-이용우-박홍배-서왕진-정혜경-추미애-김태년-소병훈-송옥주-김영진-최민희-서영석-이수진-김승원-민병덕-박상혁-한준호-전용기-염태영-이재강-손명수-김준혁-김현정-김영환-윤종군-김남희-김용만-한창민-용혜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한상진 민주노총 경기본부 정책기획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도의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노동자 임금을 줄이지 않으면서 전 직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정책으로,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일-생활 균형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경기도 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작년부터 내년까지 한시적-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작년 12월 31일 기준 107개 사(기업 106개, 공공기관 1개)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작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주요 지표를 전년 대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은 매출액 기준 근로자 1인당 노동생산성이 2.1% 상승했다. 채용경쟁률은 10.3대 1에서 17.7대 1로 높아졌고, 이직률은 22.8%에서 17.4%로 5.4%p 감소했다. 외부 고객(협력업체)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서 82.1점으로 2.4점 높아졌다. 노동자 부문에선 '평일 여가시간이 충분하다'는 인식이 55.0점으로 8.3점 높아졌고, 스트레스 인식은 58.5점으로 6.9점 감소했다. 삶의 만족도는 60.8점으로 2.2점 상승했다. 통근 시간은 응답자 중 31.7%가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소득만족도, 소비만족도 등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토론회에서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와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이 발제를 맡아 사업 성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한다. 이어 '님부스유한회사', '라스코리아' 등 시범기업 2곳 대표가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고용노동부와 경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경기지부, 민주노총 경기본부 등 노-사-정 관계자가 참여해 제도 개선과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됐고, 고용노동부 '워라밸+4.5 프로젝트' 추진 계기가 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모델을 중소기업 현장에 안착시켰고, 짧은 시행 기간에도 기업 생산성 유지와 노동자 삶의 질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영길 노동정책과장은 6일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주4.5일제 지속가능한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경기도형 상생 모델을 마련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 노동정책과 노동정책팀으로,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관련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광역사업팀으로 각각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군포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지역 대표 음식문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와구리맛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맛집 기준을 마련해 지역 외식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와구리맛집은 2023년부터 음식 품질과 가격 경쟁력, 위생 관리 수준, 서비스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리시가 공식 인증하는 우수음식점 제도이며, 현재 53개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구리시가 맛과 위생과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시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을 제공하고, 업소에는 공공 인증을 통한 상표 가치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오랜 기간 지역과 함께해온 노포 식당 가치를 존중해 우수음식점 지정 체계 안에서 체계적으로 관리-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우수음식점 지정 및 지원 관련 규칙을 제정해 지정 절차와 평가 기준을 더욱 체계화하고, 제도 운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해 시민 신뢰도 역시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평가 전문성 강화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 위한 연계 정책 추진 △사후관리 체계 강화 등 세 가지 보완책도 대폭 강화했다. 구리시는 현장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위생-환경 분야에 식품위생 전문가를 참여시켜 업소의 실제 위생 관리 수준을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위생 등급 지정업소에는 평가 시 유인책을 부여해 업계 전반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구리시 맛자랑 음식 문화축제' 최고 성적 업소에는 평가 시 유인책을 부여해 메뉴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외식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건전한 경쟁을 촉진해 지역을 대표할 특색 있는 메뉴 발굴로 이어간다. 지정 이후에도 매년 식중독 예방 위생 진단 컨설팅과 현장 지도 아래 지속 관리하는 '책임형 운영체계'를 구축해 사후 관리체계 역시 더욱 총촘해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일 “와구리맛집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점을 선정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 기준을 만들어가는 정책"이라며 “공정한 평가와 전문적인 심사,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구리시를 대표하는 신뢰도 높은 음식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음식점 지정 관련 세부 일정과 절차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집공고 등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청년의 거점 공간인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이 공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청년 친화적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2026년 공식 홍보 서포터즈 '온플(On-flying)'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온플은 청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채널에 생생한 후기와 홍보 콘텐츠를 게시하는 공식 서포터즈를 말한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권을 둔 19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개인 SNS(블로그-인스타그램) 채널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나 숏폼 동영상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간 및 프로그램 참여 후기 제작(개인) △격월 1회 홍보 숏폼 영상 기획 및 제작(팀) △월 1회 정기회의 참여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월 최대 5만원 한도 활동비 지급을 비롯해 △홍보 활동 위한 청플 공간 무료 이용 △청플 프로그램 우선 참여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전문 교육 제공 △위촉장 및 신분증 발급 △우수 서포터즈 대상 별도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을 원할 경우 오는 15일까지 청플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 후 업로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면 심사를 거쳐 18일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21일 발대식에 필히 참석해야 한다. 신현근 아동청소년과 팀장은 6일 “공공기관 마케팅과 콘텐츠 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포청년의 참신한 시각으로 청플의 활기찬 모습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호계온천 주변 지구(아크로베스티뉴) 청년임대주택 청약에 2510건이 접수돼 공급 물량(79세대)의 31배가 넘는 세대가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청년 대상 모집(63세대)에 2296건이 접수돼 32.3대1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모집(16세대)에는 214건 접수, 13.4대1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 주요 원인으로는 지하철4호선 범계역 인근이란 최상급 입지와 함께 민간 분양 단지 수준의 고품질 주거 공간을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안양시는 오는 2033년까지 청년임대주택 총 3299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용적률 완화를 통해 확보한 임대주택을 안양시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도심 내 핵심 거점에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지속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단순히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안양시는 청년이 고물가 시대에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저축과 자기 계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최은영 도시정비과장은 “우수한 입지의 주택 공급은 청년인구 유입뿐 아니라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주택 매입 또는 임차(전월세) 자금 대출을 받은 양평군 거주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2026년 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금융권에서 받은 주택 매입 자금 또는 전월세 자금 대출의 실제 상환 이자를 기준으로 대출 잔액의 2% 이하 범위에서 연 최대 200만원까지, 연 1회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3월 5일 기준 △혼인 기간 7년 이내로 양평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부부 중 1명 이상 18~39세 청년)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2024년 기준)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매매가 4억2000만원 이하 또는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주택 매입 자금의 경우 세대 구성원 전원이 전국 기준 1주택자(양평군 거주)여야 하며, 전월세 자금의 경우 세대 구성원 전원이 전국 기준 무주택자여야 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 지원 대상자,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다. 신청 기간은 3월 9일부터 25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제출 서류를 구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올해는 군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하반기에 시행하던 사업을 상반기로 앞당겨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결혼 이후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시민이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이동도서관 '네 바퀴 숲속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달 네 바퀴 숲속도서관은 당정뜰을 시작으로 미사호수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을 순회 운영하며 △야외독서용품 세트 당일 대여 및 반납 △도서 대출-반납 및 현장 열람 △원화 전시 △독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운영 장소인 당정뜰에선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후 월별 운영 장소와 일정은 나룰도서관 누리집 내 이동도서관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1인당 도서 5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방수 돗자리-보온 담요-접이식 의자-테이블 등으로 구성된 야외독서용품 세트를 함께 대여해 자연 속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야외공원 운영 시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이동도서관 차량 내부를 견학하는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나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박선경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과원,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 글로벌 사업화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6일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기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이 시장 검증과 판로 개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판교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에는 총 20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참여기업은 총 69억5000만원의 투자유치와 39억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주식회사 앤오픈은 AI 딥페이크 방지 생체인식 복합인증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 2건을 확보했고 2026 CES 혁신상과 2025 아시아 스마트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우수상(Certificate of Merit)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를 두고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연구소 또는 해외진출 관련 부서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IT·BT·CT·NT 분야 기업과 창업 10년 이내 판교 특화산업 분야 기업으로 총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인건비와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홍보 콘텐츠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이다. 판교 특화산업 분야인 모빌리티, 인공지능, 반도체, 빅데이터 기업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판교 소재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 중인 기업 역시 평가 과정에서 우대한다. 도와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지속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소연 테크노밸리혁신단장은 “해외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판교 입주기업이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시장 검증과 판로 개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 5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기술 자립을 지원하는 '2026년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기술 잠재력이 높은 도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매출과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75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를 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이며 소부장 분야 매출 비중 50%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등의 기본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 연구인력 2명 이상 확보, R&D 지출 비중 2% 이상 유지, 5000만원 이상의 벤처투자 유치 중 한 가지 이상의 조건을 추가로 만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시제품 개발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구매 △특허 등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 인증 △전문 컨설팅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사업화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2개 기업이 지원을 받아 매출 43억원 증가, 신규 고용 71명 창출, 지식재산권 23건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주)브리지는 사업 참여를 통해 '프로브 카드 체크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고 외산 장비 의존도를 낮추며 전년 대비 약 27억원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해당 사례는 기술 자립과 시장 확대를 동시에 이끈 대표 성과로 평가받았다. 경과원은 우수 성과 기업에 대한 사후 지원도 강화했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에는 '경기도 소부장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3년간 전용 브랜드(BI)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대외 신인도와 홍보 역량을 높이도록 돕고 향후에도 성과 우수 기업을 중심으로 후속 연계사업과 투자 유치 지원을 확대해 도내 소부장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상대 경과원 스케일업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도내 유망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공정R&D 과제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 박성배 교수, AI 콘텐츠로 유튜브 1억 뷰 달성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튜버학과 학과장 박성배 교수(사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Musician Park'이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AI 기반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학교 측이 6일 밝혔다. 이번 1억 뷰 달성의 주역은 'HUNTR/X & Frozen singing Te teh té adu aduh' 영상이다. 해당 콘텐츠는 대중에게 친숙한 인기 캐릭터들이 AI 기술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최신 AI 알고리즘과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결합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박성배 교수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207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25만 명을 보유한 대형 크리에이터로 온라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5 파워 유튜버 100'에서 24위에 이름을 올리며 콘텐츠 영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박 교수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조회수 기록을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AI 기술을 콘텐츠 제작에 어떻게 실무적으로 적용하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박성배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교수는 “AI 기술은 이제 콘텐츠 제작에서 필수적인 도구가 됐다"며 “데이터 기반 기획과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전략이 1억 뷰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검증한 AI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채널 성장 전략을 학과 커리큘럼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초로 개설된 유튜브 콘텐츠 전문 학과다. 박성배 교수를 비롯해 현업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TP, 기술개발·공예·바이오 지원 확대…기업 성장 생태계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조벤처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비롯해 공예문화산업, 바이오산업 등 분야별 지원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하며 기업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TP는 '2026년 기업수요 맞춤형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한 제조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제조벤처기업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액셀러레이터(AC)나 벤처캐피탈(VC) 등 적격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인천TP는 총 6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7500만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신규 채용 인건비, 전문가 활용비, 시제품 제작, 성능 시험·평가 등 기술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선정 기업에는 스케일업TIPS 운영사를 통한 지식재산권(IP) 경영진단 등 전문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운영사로부터 최대 1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와 함께 스케일업TIPS 프로그램 추천 기회를 얻게 된다. 최종적으로 스케일업TIPS에 선정될 경우 향후 3년간 20억~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는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에도 나선다. 오는 13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2026년도 인천광역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며 지역 공예기업과 공예인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되는 공예산업 지원사업의 방향과 세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시의 공예산업 지원 정책과 함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정부 공예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지자체와 중앙정부 사업을 동시에 안내해 공예 기업과 창작자들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1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26년도 바이오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바이오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바이오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 기술사업화, 연구 장비 활용,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업 성장 전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설명한다. 또한 '인천기술전환플랫폼'과 '미래산업 혁신펀드' 등 기술 사업화와 투자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해 기술 개발에서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는 기업별 1대1 상담도 진행돼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지역 벤처기업의 약 73%가 제조업 기반인 만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벤처기업들이 고부가가치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TP는 이번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산업별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수성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교육청, 대구가톨릭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소식

◇포항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첫날부터 관심 집중 하루 임대료 1000원 파격 조건…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접수 첫날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번 모집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북구청 인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포항시의 대표적인 청년 주거 정책이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총 100호를 공급하며, 접수 첫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 439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모집에서는 100세대 공급에 854세대가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관외 거주자 19세대가 포항으로 전입하는 등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신청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도록 요건을 완화했으며, 관외 거주자를 위한 모집 유형도 별도로 마련해 신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집은 3월 6일 접수를 마감하며, 서류 심사와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24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를 통해 예비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성구 창업지원센터, 중기부 평가서 '최우수·우수' 성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S등급…중장년 기술창업센터 A등급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5년도 창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S등급(최우수), 수성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A등급(우수)을 각각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41곳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24곳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실적, 프로그램 운영 성과, 입주기업 성장 지원 체계, 사업 운영의 전문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특히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창업 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역시 A등급을 달성해 권역 내 경쟁력 있는 창업 지원 기관으로 평가됐다. 수성구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창업기업과 지원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대구·경북을 선도하는 창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해빙기 대비 CEO 특별 안전점검 실시 대구대공원·수성알파시티 공사 현장 방문…토사 붕괴 등 계절 위험요인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대공원 및 수성알파시티 지식기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해빙기 대비 CEO 주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붕괴와 지반 침하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섭 사장은 이날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사는 △절·성토 사면 및 굴착구간 안전상태 △배수시설 및 지반 관리 적정성 △중장비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추락·붕괴 위험요인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민의 행복과 도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정명섭 사장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 가치"라며 “해빙기에는 작은 위험요인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중대재해 ZERO'의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기숙사 증축 준공…전원 기숙사 생활 기반 마련 총사업비 169억 투입 지상 6층 규모 건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원 기숙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기숙사 증축 공사를 지난 1월 준공하고 신학기 개학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준공으로 2025년 대구·경북권 최초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출범한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는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갖추게 됐다. 기숙사는 총사업비 16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08.5㎡,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2인 1실 기준 일반실 145실과 장애인실 2실이 마련됐으며,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침대와 책상이 결합된 '벙커형 침대'를 도입했으며, 기숙사 내 독서실은 본관 실습실과 연계된 '제2의 학습 공간'으로 활용돼 학생들의 반도체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세탁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해 학생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전국 단위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률 향상은 물론 반도체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간담췌병원, 'L&LBP Colloquium' 심포지엄 개최 간담췌 질환 치료 최신 동향 공유…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담췌병원은 본원 루가관 대강당에서 간담췌병원 심포지엄 'L&LBP Colloquium'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홍식 의료원장과 한영석 간담췌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췌 질환 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간담췌 질환 치료 분야의 발전 방향과 향후 연구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학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영석 간담췌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L&LBP Colloquium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연자와 패널로 참여해 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간담췌 질환 치료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간담췌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간담췌 질환 치료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내부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7·7 플랜' 가동…전국 7위권 암 병원 도약 2029년까지 7대 암 센터 집중 육성…신축 암 병원 건립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2029년 말까지 전국 7위권 암 전문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7·7 플랜'을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위·대장·간담췌·유방·갑상선·부인·비뇨기 등 7대 암 센터를 집중 육성해 진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상위권 암 치료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산의료원은 이를 위해 환자 접근성을 높인 신축 암 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암 병원은 병원 정문 입구인 달구벌대로변에 들어서며, 고령 환자나 보행이 불편한 환자들도 경사로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동선을 갖출 예정이다. 또 본관 주차장과 주요 검사 부서와 지하 통로로 직접 연결되는 설계를 적용해 암 환자들의 반복 내원 부담을 줄이고 진료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축 암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2만2485㎡(약 6,800평)에 이른다. 핵심 장비로는 지난해 7월 도입 계약을 체결한 국내 최초 싱크로트론(synchrotron) 기반 양성자 치료기 'ProTom Radiance 330'이 도입된다. 이 장비는 미국 하버드 의대 교육 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임상 경험을 통해 신뢰성과 정밀도가 입증된 모델이다. 동산의료원은 7대 암 전용 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전국 중위권 수준인 암 수술 건수를 연간 4800건 수준까지 확대해 양적·질적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진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은 이미 5년 전부터 전문 연수를 통해 양성자 치료 준비를 마쳤으며, 의학물리학자를 영입해 향후 후발 기관 인력 교육까지 담당하는 양성자 치료 교육 허브 구축에도 나선다. 현재 의료원은 양성자 치료기 제작과 함께 신축 암 병원 설계를 위한 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건립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암 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해야 하는 지역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정문 앞 부지를 암 병원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며 “숙련된 의료진과 최첨단 양성자 치료 인프라를 결합한 '7·7 플랜'을 통해 대구에서 세계적 수준의 암 정밀 의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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