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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원형 무대에서 '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 저자 고우서 작가 초청 '2026년 3월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문화의날'을 연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문화의날은 도민과 직원이 함께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하는 행사다. 경기도는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날을 운영하고 있다. 고우서 작가는 여행과 삶을 묶어 풀어낸 에세이 '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 저자이며 유튜브 채널 '쇼따리' 운영자로 유명하다. 고우서 작가는 이날 '가난으로 떠난 여행이 가르쳐 준 삶의 태도'를 주제로 전 재산 투자와 실패 경험, 세계 여행 이야기, 유튜브 채널 '쑈따리' 운영 경험 등을 통해 삶의 도전과 선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기념 촬영 시간도 진행한다. 행사는 경기평화광장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약 60~90분 인문 강연으로 운영하며 열린 문화프로그램 형태로 진행한다. 원진희 행정관리담당관은 24일 “이번 강연이 도민이 삶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인문학적 성찰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을 통해 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문화의날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 또는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3일 시장실에서 외국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기업의 원활한 투자유치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호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외국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투자 의향 기업 발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양 기관 간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양주시가 올해 2월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공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뒤 외국계 투자자 발굴과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외국기업협회 관계자는 업무협약식에서 “은남일반산업단지를 둘러보니 지리적으로 유통, 물류, 제조업을 운영하기에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며 “이렇게 좋은 위치에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회원사와 주변 기업인에게도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계 투자자, 기업인에게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투자유치를 위해 협회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하나투어와 함께 5월 연휴 기간에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2026년 연천구석기축제와 연계한 '떠나기 좋은 계절, 연천 나들이'를 기획했다. 이번 기획은 연천구석기축제와 연천군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당일치기 상품부터 티켓텔까지 다양한 선택지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연천구석기축제 입장권과 연천사랑상품권(최대 2만원)을 포함한다. 당일 여행객을 위한 '버스 여행 상품'은 연천구석기축제는 물론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임진강자연센터 등 연천 신규 관광지도 함께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울러 숙박 여행객을 위한 리조트 또는 캠핑장 연계 상품은 자유로운 연천구석기축제 방문과 함께 숙박까지 포함된다. 웰니스 커뮤니티인 서울모닝커피클럽(SMCC)이 호스트로 동행하는 밍글링투어도 새로 선보인다. 2030세대 전용 상품으로 5월2일 단 하루 출발한다. 올해 33회를 맞이한 연천구석기축제는 연휴 시즌인 5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세계 각지 구석기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24일 “하나투어와 협업해 버스 여행 상품과 함께 캠핑, 밍글링 투어 등 이색 상품을 새로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 환경정비 활동인 '우리동네 새단장' 일환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주요 산을 정비하는 '우리 숲길 새단장'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의정부시 정책 사업을 공직자가 직접 체험-점검함으로써 현장 중심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정비 대상인 수락산‧-용산‧-보산 일대 숲길 산행 코스는 지난 가을 시민과 답사하며 함께 조성한 노선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공직자는 1박 2일간 주요 등산로를 걸으며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1일차 일정을 마친 후 열린 '정책 공유 간담회'에선 직원이 산행을 하며 느낀 숲길 장점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24일 “시민과 함께 만든 길을 직접 걸어보니 우리 시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의정부를 일주하는 2박 3일 규모 장거리 숲길 코스가 개발되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자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활동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숲길을 공직자가 직접 점검하고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현장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기업 애로를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선단동 소재 디온리오토모티브㈜와 군내면 소재 씨앤에스메디칼㈜를 23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관계자, 기업 대표,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확인하는 한편, 포천시 제조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사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디온리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원료 자동공급 장치와 설비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하는 중간2 수준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정 이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설비 운영 효율과 품질관리 수준도 향상됐다. 그 결과 생산량은 약 8.9% 증가하고 불량률은 약 54% 감소했다. 씨앤에스메디칼㈜는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생산관리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를 연계한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공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정 운영 효율을 높여 의료기기 제조공정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생산량은 약 4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재원 디온리오토모티브㈜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품질과 생산성이 향상돼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포천시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란 사태로 수출에 차질이 생기고 물류비도 증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조 인공지능(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3월19일부터 공고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맞춤형 AI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추진한다. 윤숭재 기업지원과장은 24일 “포천시 제조기업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열악한 제조 환경에 놓인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제조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명근 “AI·의료·교통 ‘삼각 도약’ 선언...화성, 미래도시 표준 만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온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첨단 의료 인프라, 미래 교통망 구축을 축으로 한 도시 대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4일 동탄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지방정부가 AI 전환을 주도해야 할 시대"라며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AI 실증 환경을 구축해 미래 AI 도시의 표준을 가장 먼저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글로벌 AI 기업과 국내 빅테크, 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며 시의 미래 전략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더해 같은 날 발표된 동탄 종합병원 건립 승인과 동탄트램 사업 재가동까지 더해지며 시의 도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AI 기업 협력 네트워크인 'MARS 얼라이언스(MARS Alliance)'를 공식 출범시켰다. 행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AI 기업 19개사가 참석해 협력 기반을 다졌다. 참석 기업에는 IBM, 세일즈포스, SK텔레콤, SK플래닛, NHN클라우드, 리벨리온, 마음AI, 카카오헬스케어 등 AI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AI 산업은 지방정부 단일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성장하기 어렵다"며 “오늘 출범하는 MARS 얼라이언스는 화성특례시가 지속 가능한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민·관 협력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은 이미 2만6000여개 제조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도시"라며 “AI 기술과 제조 산업이 결합하면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은 AI 로봇을 활용한 주제 공연으로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등장한 로봇들은 정교한 동작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인간 중심 AI 도시'의 미래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추미애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추 전 위원장은 행사장을 찾아 AI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성시의 미래 산업 전략에 힘을 실었다. 정 시장은 개회사에서 “기업에게만 AI 전환의 책임을 맡길 수는 없다"며 “지방정부가 기업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산업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1일차 기조연설은 한국 IBM의 이수정 대표이사가 맡았다. 이 대표는 '혁신적인 AI 확산을 위한 기업과 지자체의 사고 전환'을 주제로 AI 전환의 본질과 산업 적용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과거 디지털 전환이 효율성 향상에 머물렀다면 AI 전환은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는 근본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업 기반 도시인 화성에서 AI가 공정 자동화를 넘어 지능형 공급망 구축과 품질 예측 등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중소·중견기업이 독자적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측면에서 한계가 크다"며 “화성시가 추진하는 MARS 얼라이언스 같은 협력 모델이 기업의 AI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이날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소식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 계획에 대해 종합병원 개설허가 사전 승인을 내리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 병원은 700병상 규모에 26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의료 시스템과 초연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스마트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복기 재활병원과 노인복지주택 등을 포함한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단지'로 조성된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 안심 도시를 만들겠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이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권 의료 공백 해소와 함께 중증 질환, 감염병 대응 등 국가 필수 의료 거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의 도시 인프라 전략은 교통 분야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에서 건설사 참여가 확인되면서 사업이 재가동 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입찰은 단독 응찰로 유찰됐지만 건설사의 참여 의지가 확인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시는 사업 참여자의 부담이던 리스크를 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조정하고 공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입찰 조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의 미래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올해 하반기 우선 시공 구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와 정책 발표는 시가 추진하는 산업·생활 인프라 혁신 전략의 단면을 보여준다. 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기업 협력, 첨단 의료 인프라 확대, 미래 교통망 구축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도시 경쟁력의 기반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산업·기술·행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AI와 제조 혁신, 의료 인프라, 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지방정부가 미래 산업과 도시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모델을 화성에서 가장 먼저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영양 다시 세우겠다” 본격 선거전 돌입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10시 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약 2500여 명이 몰리며 행사장 안팎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개소식 시작 전부터 열기가 달아올랐고, 행사 내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강한 결집 분위기를 보였다. 개소식에 앞서 권 예비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어 열린 개소식에서는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종철 일요신문 논설주간이 참석해 권 예비후보의 출발을 축하했으며, '현대 한국농업의 대부'로 불리는 조은기 박사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공식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영양군새마을지회장, 남농협조합장,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김장래 씨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선대위의 중심축이 마련됐다. 이번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장래 위원장의 지역 조직 기반과 현장 경험, 조은기 본부장의 농업 정책 전문성이 결합된 '투톱 체제'로 구성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직력과 정책 역량을 동시에 갖춘 선거 체제라는 평가와 함께, 단순한 선거조직을 넘어 향후 군정 운영을 준비하는 수준의 구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12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니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동시에 밀려온다"며 “이번 선거는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무너져가는 영양을 다시 세우기 위한 결단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해 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영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 예비후보는 과거 군수 재임 시절 추진했던 주요 사업도 언급했다. 그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개최,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음식디미방 브랜드화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설립 등을 사례로 들며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영양의 기반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양의 상황에 대해서는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겉으로는 인구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령층 중심의 증가로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며 “6천억 원 예산으로 5천억 원 생산에 그치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월 50만 원 영양형 기본소득 도입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팜 확대 △교육 인프라 회복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K-푸드 중심지 육성 등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농업과 관광, 교육을 함께 살리는 정책으로 영양을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하루 3명에게 권영택을 알리자"는 구호가 이어지며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도 형성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초반 기선 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터를 닦고 기둥을 세웠던 영양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며 “이번 선거는 영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美 기업 700명 몰린 암참 행사…광양경자청, 현장서 ‘투자 유치’ 총력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정장을 차려입은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연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전남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동 홍보부스 앞은 상담을 요청하는 인파로 분주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사진 취임식에 전라남도와 함께 참가해 미국계 에너지·첨단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 CEO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사실상 한·미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집결지' 역할을 했다. 현장에서는 형식적인 홍보를 넘어 직접적인 투자 상담이 이어졌다. 광양경자청 관계자들은 부스를 찾은 기업 관계자들과 일대일로 마주 앉아 광양만권의 산업 인프라와 입지 조건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일부 기업 관계자들은 배후부지 활용성과 물류 접근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광양경자청은 특히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와 스마트 제조 기반, 항만 중심 물류 인프라를 전면에 내세웠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찾는 기업들을 겨냥해 '즉시 투자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강조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신재생에너지와 우주항공,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 전남 전략 분야 역시 주요 설명 테이블에 올랐다. 행사장은 단순한 기념식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곳곳에서 명함이 오가고, 기업 관계자와 지자체 실무자 간 짧지만 밀도 높은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공동부스에는 일정 시간마다 상담이 몰리며 사실상 '미니 투자 상담장'처럼 운영됐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행사에서 확보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후속 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충곤 청장은 “전남도와 원팀으로 참여해 미국계 기업에 광양만권의 경쟁력을 직접 설명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단독] 보성군, 골재채취 허가 불법 ‘들통’…국토부 “자격증 대여 확인”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전남 보성군이 2100여 평 산림 무단 훼손과 허가 외 골재 채취·판매 의혹을 받는 업자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골재채취법'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기술 인력 3명 중 2명이 자격증 대여라는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해당 업체에 등록된 국가기술자 3명 가운데 2명의 '자격증 대여 혐의'를 공식 확인하면서, 자격 요건 자체가 성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골재채취 허가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민원 회신을 통해 골재채취 업체에 등록된 국가기술자 3명 중 김모 씨와 최모 씨에 대해 자격증 대여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 대해서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청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격증 대여는 명백한 위법 행위로, 해당 기술자는 실제 근무하지 않으면서 이름만 빌려준 것으로 간주된다. 결과적으로 업체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인허가를 받았던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나머지 1명인 조모 씨도 현재까지 혐의가 명확히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국토부 관계자는 자격자 1명이 애초 골재채취업에 필요한 국가기술자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해 보성군의 위법행정을 문제삼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보성군이 허가 당시 확인했어야 할 '핵심 자격 요건' 자체가 주먹구구식으로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골재채취 허가는 일정 수 이상의 국가기술자 확보가 전제 조건인데, 이 중 다수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인허가의 법적 근거가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행정 책임 논란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단순한 서류 누락이나 착오 수준이 아니라, 핵심 인력 자격 여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허가가 이뤄졌다면 이는 중대한 관리·감독 부실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4대보험 가입 내역 등 기본적인 근무 여부 확인만으로도 걸러낼 수 있었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몰랐다'는 해명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제기됐던 불법 골재채취 의혹이 실제 위법 정황으로 이어지면서, 보성군의 인허가 전반에 대한 재검토 요구도 커지고 있다. 단순한 업체의 일탈이 아니라, 행정이 이를 걸러내지 못했거나 방치했는지 여부가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이다. 해당 업체는 보성군으로부터 골재채취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법적으로 요구되는 국가기술자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서류를 제출했으나, 실제로는 자격증 대여가 의심되는 인력이 포함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골재채취업은 '골재채취법'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기술 인력과 장비, 운영 능력을 갖춰야 허가가 가능하다. 특히 국가기술자 확보 여부는 핵심 심사 항목으로, 형식적 충족이 아닌 실제 근무 여부까지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번 사안에서는 4대보험 가입 내역 등 기본적인 근무 실태 확인만으로도 걸러낼 수 있는 문제를 행정이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인력은 실제 근무 사실이 확인되지 않거나 자격 자체가 불분명한 상태였음에도 허가가 이뤄졌고, 골재채취 연장도 이어져 유착 의혹이 다시 불붙는 형국이다. 또한 허가 이후에도 골재채취 과정에서 불법 운영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채취 구역 외 작업, 허가 조건 위반 여부 등 추가적인 관리·감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미흡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번 국토부 판단을 계기로, 보성군의 인허가 과정뿐 아니라 사후 관리 전반까지 '총체적 부실'이었는지에 대한 점검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난달 15일 “기술인력으로 등록된 사람들의 급여 지급 내역을 요청해 확인했다"며 “제출된 자료를 보면 1년에 한 번 지급된 경우도 있고,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업무가 상시적으로 계속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할 때 협의를 통해 인력을 활용하는 구조로 알고 있다"며 “기술인력들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이런 방식으로 지급해온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국가기술자격증 대여가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한편 보성군은 2023년 4월 S사에 대해 노동면 대련리 일원 8필지 5만2443㎡ 규모의 육상골재채취를 2025년 10월 30일까지 허가했고, 지난해 11월에는 2년 연장을 승인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부산 북갑 보선, 한동훈 뜨면 민주당 웃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 지역은 6월 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가장 큰 변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다. 당에서 제명된 한 전 대표는 현재 무소속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아직 출마 지역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부산 북갑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최근 구포시장과 사직야구장을 잇따라 찾은 것도 이런 흐름과 맞물린 행보로 해석된다. 2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북갑은 전재수(3선)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공석이 될 가능성이 크다. 부산 18개 지역구 가운데 유일한 민주당 의석으로, 여야 모두 쉽게 내줄 수 없는 곳이다. 민주당에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 하정우 대통령실 수석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이름도 오르내리지만, 실제 출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셈법이 더 복잡하다. 한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 때문이다. 당내에서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 박민식 전 장관,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민수 최고위원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뚜렷한 후보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크게 세 가지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먼저, 표 분산이다. 한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국민의힘도 후보를 낼 경우 보수 표가 갈릴 수 있다. 이 경우 민주당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른 하나는 한 전 대표의 단독 돌파다. 높은 인지도와 지지층을 바탕으로 정당 구도를 넘어서는 승부를 펼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당 간판 없이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와 함께 보수 통합이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고 한 전 대표와 보조를 맞추는 방식이다. 부산시장 선거 후보와 함께 움직이며 하나의 선거 구도를 형성하는 그림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갈라진 보수 진영을 다시 묶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선택이 쉽지 않다. 후보를 낼 경우 표 분산 우려가 있고, 후보를 내지 않을 경우 당의 존재감이 약해질 수 있다. 반대로 통합에 성공하면 선거 전체 판세를 바꿀 가능성도 있다. 서병수 전 시장의 움직임도 변수다. 부산시장과 다선 의원을 지낸 중량급 인사로, 선거 때마다 전략적으로 투입돼 온 경험이 있다. 상황이 복잡해질 경우 다시 등판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처럼 부산 북갑 보궐선거의 향방은 한동훈 전 대표의 선택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영남권에 출마했다가 패배할 경우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의 패배는 개인뿐 아니라 진영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수도권 출마론도 제기된다. 인천이나 경기 등 접전 지역에서 승부를 보는 것이 정치적 의미를 키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수도권에서 승리할 경우 상징성과 정치적 입지를 동시에 확보하며,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사이버대 첫 공공 평생교육 동시 선정…경희사이버대, 서울시 ‘마이칼리지·구독대학’ 참여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사회교육원이 서울시 평생교육 공모사업에서 두 개 사업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공공 교육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학 측은 이번 선정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기관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대학과 산업·연구기관이 협력해 시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희사이버대는 2026년 말까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년층 겨냥 '한방 실무 교육'…온·오프라인 병행 사회교육원은 '서울마이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 분야 전문 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한방건강관리학과 김범정 교수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성됐으며,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내용을 한층 심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경희동의보감교실 한방약선·약초과정'에서 축적된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에서 서울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한의학적 이해와 실용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희곡으로 세상 읽고 쓰다'…참여형 인문 프로그램 확대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희곡을 중심으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독대학'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단순 독서를 넘어 토론과 창작, 공연까지 이어지는 단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희곡으로 세상 읽기'를 시작으로 글쓰기 과정과 낭독극 무대까지 확장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 간 소통과 공론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온라인 학습도 지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 일정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학습자를 위해 일부 과정은 온라인으로도 제공된다. 사회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방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실습과 연계된 커리큘럼도 마련돼 있다. 대학 관계자는 “직업교육과 인문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아이디헤어와 손잡고 뷰티 인재 양성 나선다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신현덕. 이하 한디칼)가 국내 대표 헤어 브랜드 아이디헤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뷰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학 측은 최근 아이디헤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뷰티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한디칼이 운영 중인 2+2 계약학과(뷰티매니지먼트)와 연계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헤어는 1980년대 후반 출범 이후 전국 단위 매장망과 자체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뷰티 기업으로, 현장 중심의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접점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한디칼 신현덕 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아이디헤어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학협력 기반 뷰티매니지먼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 중심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취업 연계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뷰티 콘텐츠 및 브랜드 기획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현덕 원장은 “기업과 긴밀히 연계된 교육 모델을 통해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겠다"며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디헤어 측 역시 “교육과 현장을 연결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디칼 미용학 과정은 실무 중심 교육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확대하며,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뷰티 특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요리 인재 첫걸음, 다도에서 시작…한호전 일식조리과 ‘인성 교육’ 눈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일식조리과가 신입생들을 위한 이색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한 실습 중심 교육을 넘어 예절과 마음가짐을 함께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학교 측은 최근 호텔일식조리과 신입생들이 참여한 '한마음 다도회'를 열고, 일본 전통 다도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를 매개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익히며, 학과 구성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일본식 방식으로 준비된 말차와 전통 디저트가 제공됐으며,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다도를 통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예를 갖추는 경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교 관계자는 “조리는 기술뿐 아니라 고객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과정인 만큼, 기본적인 태도와 인성도 중요한 요소"라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셰프로서의 소양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은 이처럼 실습 중심의 조리 교육과 더불어 음식이 탄생한 문화적 배경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일식조리과에서는 고급 호텔식 메뉴를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과 함께 학기 중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호전은 입학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내신이나 수능 중심의 평가 대신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전공에 대한 열정을 중점적으로 살핀다는 방침이다. 학교 측은 학생의 성장 의지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AI 전공 선택 고민된다면…한국IT전문학교,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인공지능 분야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전공 전망과 진로 설계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학교 측은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최근 대학가 전반에서 인공지능 관련 학과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아전 역시 AI 중심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핵심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행 중심의 학습 방식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실제 개발 환경을 반영한 실습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분야와 결합된 AI 응용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공 선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인별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입학 안내를 넘어 향후 진출 분야까지 고려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입학 전형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 대신 면접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전공에 대한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주요 평가 요소로 삼고 있다. 졸업 시에는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로 이어질 수 있다. 진출 분야 역시 기업 IT 부서, 소프트웨어 개발사, AI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 관련 산업 등으로 폭넓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인공지능학과를 비롯해 컴퓨터공학, 시각디자인, 웹툰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전공별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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