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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여는 과학 체험… ‘비바마법학교’, 참여형 오프닝 수업 공개

플로르방송제작사가 선보이는 참여형 과학 교육 콘텐츠 '비바마법학교'가 주제가를 함께 부르는 오프닝을 통해 색다른 수업의 시작을 알린다. 30일 제작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마법학교의 학생이 되어 실험과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 장면에서 출연자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수업을 시작해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형성한다. 제작사 측은 오프닝 코너를 단순한 공연이 아닌 '입학식' 형태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교복과 단상, 주제가 등 익숙한 학교 요소에 판타지 설정을 더해 아이들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노래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마법학교 학생이라는 역할에 보다 쉽게 몰입하게 된다. 이 같은 도입부는 이후 이어지는 상황극과 개념 설명, 실험 및 미션 수행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프로그램 전반의 흐름을 부드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면서 학습 과정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작진은 지식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기보다 호기심과 협동심 등 학습 태도를 먼저 이끌어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캐릭터 '우피박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수업 구조 역시 아이들이 단순 출연자가 아닌 이야기 속 구성원으로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제작사 관계자는 “오프닝 주제가 코너는 짧지만 프로그램의 성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교육과 놀이 요소를 함께 담아내는 방향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바마법학교' 시즌1은 촬영을 마무리하고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시즌2는 오는 6월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만 4세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 시즌 출연자를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각자도생’ 선거판…“단일화 공식이 무너졌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단일화' 카드가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범진영 간 후보 단일화로 막판 판세를 뒤집던 과거 선거와는 다른 흐름이다. 30일 정치권에서는 격전지 후보들이 잇따라 완주 의사를 밝히며 단일화 논의가 막판까지 본격화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단일화 가능성이 가장 자주 거론되는 곳은 5파전 구도가 형성된 경기 평택을이다. 평택을 재선거는 이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 무효형을 받아 치러진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을 거쳐 지난해 입당한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평택에서 3선을 지낸 유의동 전 의원을 내세웠다. 여기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도 출사표를 던졌다. 평택을은 후보들의 지지율이 엇비슷해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프레시안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5~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국 후보 23.4%에 이어 김용남 후보 21.4%, 유의동 후보 21.2%를 기록했다. 모두 오차범위(±3.7%포인트) 이내다. 황교안 후보와 김재연 후보도 각각 12%, 9.4%로 적지 않은 지지율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범여권 단일화론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선을 긋고 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29일 “평택을 단일화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남 후보도 이날 “다섯 명 중 일부 후보가 중도에 포기할 수는 있겠지만 저는 아니다"라며 “저는 당연히 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국 후보 역시 지난 28일 “지금은 그런 것을 신경 쓸 때가 아니다"라며 “인위적 단일화는 국민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범보수 진영에서도 아직까지 뚜렷한 단일화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는다. 유의동 후보는 지난 28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직 생각 없다"며 “현재로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창환 장안대 교수는 “다자구도에서도 독자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한 단일화는 쉽게 이뤄지기 어렵다"며 “최악의 경우 사전투표 전날이나 본투표 전날에야 단일화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현재 모습만 놓고 보면 단일화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며 “정말 최악의 상황이 오면 그때는 명분을 따질 겨를이 없겠지만, 양쪽 모두 그런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움직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부산 북갑도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지역이다. 하정우 청와대 전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출마하면서 선거는 3자 구도로 재편됐다. 전 국민의힘 대표인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도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고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친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무공천'이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사실상 한 후보에게 힘을 실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으나, 당 지도부는 무공천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한 후보와 박 후보 역시 단일화 논의에는 거리를 두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8일 “단일화 가능성은 1도 없다.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그야말로 정치인들의 정치공학적 셈법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도 “장동혁 체제 하에서 공천을 받아야 될 상황이니 그쪽을 보고 많이 말하는 것 같다"며 “아직 공천도 받은 상태가 아니니까 잘 되길 빈다"고 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처음엔 무공천이나 한동훈 복당으로 사실상 단일화를 하자는 이야기도 있었다"면서도 “현실적으로 시간도 없고, 지도부에서 그러지 않겠다는 의지를 너무 확고하게 보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희준 정치컨설턴트는 “한동훈·조국 후보에게 가장 큰 타격은 재보궐선거 패배가 아니라 중도 포기"라며 “완주 끝에 겪는 패배는 회복할 수 있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경륜] ‘KCYCLE 스타전’ 정종진 독주? 임채빈 설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두 번째 대상경륜, '2026 KCYCLE 스타전'이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광명 광명스피돔에서 개최된다.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6월 말 'KCYCLE 경륜 왕중왕전' 전초전 성격이 짙어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요일 예선을 시작으로 일요일 결승전까지 전 등급(특선, 우수, 선발)에서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륜 전문가들은 관전 포인트로 특선급 김포팀과 수성팀의 정면충돌, 우수급 박제원을 향한 집중 견제, 선발급은 30기 신인 활약 여부를 꼽고 있다. ◆ “다시 붙는다" 정종진 VS, 임채빈= 이번 대회 최대 관전 요소는 단연 특선급이다. 올해 2월 스피드온배 대상경륜과 3월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륜을 연달아 제패한 정종진이 대상경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부산에서 혈혈단신으로 임채빈(25기, SS), 류재열(19기, SS), 김옥철(27기, S1) 등 막강한 수성팀을 상대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대부분 생각했지만, 강력한 젖히기 한 방으로 판을 뒤집어 놓은 장면은 여전히 짙은 여운을 남긴다. 정종진은 작년 역대 최단기 통산 500승을 돌파한 뒤 현재 555승을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에선 임채빈에게 밀리지만 올해 맞대결에서 연승을 거두며 흐름을 완전히 뒤집은 상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륜 황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작년 KCYCLE 스타전 우승자인 임채빈은 설욕을 노린다. 연이어 정종진에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정해민(22기, S1), 김옥철(27기, S1) 등 수성팀 막강 화력을 앞세워 반격에 나설 태세다. ◆ 우수급– 30기 돌풍 주역 박제원= 우수급은 혼전 양상 속에서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중심에는 30기 간판 박제원(30기, A1, 충남 계룡)이 있다. 박제원은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우승과 함께 우수급으로 특별승급했고, 이어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륜 우수급까지 제패하며 단숨에 핵심 전력으로 부상했다. 선행, 젖히기 등 자력 승부에 능한 스타일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에 맞선 견제 세력도 강하다. 30기 동기생 윤명호(30기, A1, 진주)와 문신준서(30기, A1, 김포)를 비롯해 임재연(28기, A1, 동서울), 곽현명(17기, A1, 동서울), 김민호(25기, A1, 김포), 방극산(26기, A1, 세종) 등이 나설 전망이다. ◆ 선발급– 30기 신인 강세 계속= 선발급은 30기 신인들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짙다. 이승원(30기, B1, 동서울), 김용진(30기, B1, 수성), 신광호(30기, B1 청주), 김지호(30기, B1, 김포), 이주영(30기, B1, 동광주) 등이 최근 꾸준한 상승세다. 이미 먼저 우수급으로 특별승급한 동기생들이 남겨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30기 선수들이 다른 동기 선수들 틈을 노려 이번에도 신인이 우수급 입상을 휩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30일 “이번 KCYCLE 스타전은 상반기 판도를 가늠할 시험대다. 특선급 빅매치와 신인 돌풍이 흥행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내 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직업 훈련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는 그동안 화성시에서 운영되며 경기북부 도민으로부터 상대적 역차별이란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북부캠퍼스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고양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실무 중심 맞춤형 인력 양성 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는 덕양구에 소재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9층에 약 25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내달 교육시설 구축 공사를 실시하고 6~7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설비 시공관리과정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과정 △AI 기반 SW 자동화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따라 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북부캠퍼스 유치를 통해 고양시는 산업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은 물론 관내 고용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공간 운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올해 하반기 80여명 교육생을 유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 30일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는 경기북부 내 직업교육 인프라 부족이란 만성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달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북부 내 기술교육 인프라 확충과 고용 기반 강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 글로벌 화예작가 작품전 '플로럴 오디세이'가 열리고 있다. 벨기에-러시아-홍콩-스페인-대한민국의 플로럴 아티스트 5명이 새벽부터 황혼까지 시간 흐름을 꽃으로 풀어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내달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고유가-고물가 등 대외적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민생 현안에 필요한 재정을 적기에 투입하기 위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김포시의회에 긴급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15억원(+2.21%) 늘어난 1조 917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11억원(+2.62%) 증가한 1조 6091억원 △특별회계는 4억원(+0.13%) 증가한 308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일정에 맞춘 재원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성립 전 편성 예산과 시급성과 필수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최소한으로 편성된 점이 특징이다. 추경안 핵심은 총 331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확보다. 김포시는 지원금 신청이 이미 진행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1차 지급 대상자에 대해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된 국비를 성립 전 예산으로 우선 편성해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이번 추경을 통해 지방비 부담분을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소득하위 70% 시민까지 포함되는 2차 지급 대상자에게도 공백 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기금 법정 전출금, 하수도 사업 운영을 위한 하수도특별회계 전출금,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 등 필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고유가에 따른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 기후동행카드 페이백(3개월간 월 최대 3만원)' 예산을 신규 반영했다. 아울러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파손 농로 구간을 긴급 정비하는 '농로 개선공사'와 병충해 및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본 농가의 적기 모내기를 돕는 '못자리 실패 농가 긴급 지원' 사업비도 포함했다. 김포시 예산법무과장은 30일 “이번 추경은 고유가 상황에서 시민의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절실한 결단"이라며 “민생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시민 삶에 즉각 전해질 수 있도록 김포시의회의 신속한 심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김포시는 예산안이 의결되는 즉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 주요 민생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개발로 이전이 필요한 기업의 안정적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왕숙신도시 기업 재정착 점프업(Jump-up)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토지보상금과 기업이전단지 분양가 간 격차로 자금 부담을 겪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활용한 금융지원을 통해 이전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기업 조기 안착과 성장 기반 마련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농협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6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금융기관은 총 800억원 규모 협조융자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30억원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남양주시는 최고금리를 제한하는 방식의 금융지원을 통해 금리 산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부수거래 조건을 배제하는 등 기존 금융지원 방식과 차별화된 현장 중심-기업 체감형 금융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남양주시는 기업 금융비용을 절감해 최대 1억2600만원 수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은 기업도 금융기관별 최고금리 설정을 통해 일반 대출 대비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왕숙지구 내 기업 생태계 안정화를 추진하고 관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30일 “이번 협약은 자금 부담을 겪는 이전 기업의 재정착을 실질적으로 돕는 지원책"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왕숙지구 기업이전단지 점프업(Jump-Up) 상생금융 지원 신청을 내달 중 공고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026년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2억원대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기간에 맞춰 양주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 '2026년 제1회 플러팅 주간'을 통해 총 2억7000여만원의 소비 창출 효과를 거뒀다. 플러팅 주간은 내수 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작년부터 고읍-광적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와 연계한 단계별 구조로 진행됐다. 1차는 17일부터 19일까지 양주시 전역 상권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이후 덕정-엄상마을 상점가를 중심으로 2차 사업이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 매출 영수증을 지정 교환소에 제출하면 결제 금액 일부를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소비를 직접적으로 유도했다. 그 결과 1차 사업에서 약 1억5000만원, 2차 사업에서 1억2000만원의 소비가 발생했으며,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방문객 유입을 지역상권 소비로 연결하면서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소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 상인들도 체감 성과를 나타냈다. 덕정 상점가와 엄상마을 상점가에선 방문객 증가와 함께 매출이 늘었으며 상인회 중심 협력 기반도 강화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30일 “이번 사업은 축제 유동 인구를 실제 소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 파주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등 선물과 나들이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달 한 달 동안 파주페이를 1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률은 기존과 동일한 10%를 유지한다. 100만원까지 충전할 경우 10%를 파주시에서 추가로 지급해 총 110만원이 발행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파주페이 충전 한도 상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골목상권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활용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농협에서도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내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6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 “술자리서 부적절 신체 접촉”…성추행 의혹 제기

강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과거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의 동의없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와 당시 동석자의 진술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30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50대 여성 A씨는 약 6년 전 지인들과 함께한 강진읍 한 노래방에서 강 후보가 고의로 특정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옆에 앉으라는 권유를 받고 자리에 앉았는데, 예상치 못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며 “순간 몸이 굳을 정도로 놀라 자리를 벗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충격으로 다시 자리에 돌아가는 것조차 망설일 정도였다"며 “함께 있던 지인에게만 상황을 알렸을 뿐 외부에는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자리에 있었던 지인 B씨의 주장도 이어졌다. B씨는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다. 해당 인사가 일행 자리로 와 특정 위치로 앉을 것을 권유했다"며 “본인은 이를 피했지만,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자리에 앉았다"고 설명했다. B씨는 이어 “잠시 후 A씨가 당황한 상태로 자리를 벗어나 상황을 전했고, 당시 분위기 역시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사건 이후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공통적으로 지역 사회 내 관계와 불이익에 대한 우려를 들었다. A씨는 “가정이 있는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최근 관련 승진인사, 금품요구 보도를 접하면서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강진원 후보 측은 본지의 입장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전화 연결은 이뤄지지 않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한 질의에도 회신이 없었다. 캠프 언론담당자는 지난 27일 질의문 수신 후 답변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으나, 30일 오전까지 전화와 문자 등 추가 접촉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경북농협 도농 교류 확대·지역 인사 수상

◇경북농협, 농촌 현장 중심 도농 교류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도시와 농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9일 안동 일직면 조탑마을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 농협 이사회를 농촌 현장에서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협 관계자와 수도권 및 지역 농협 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도농 이사회 운영과 특강, 자매결연 체결,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했다. 특히 단순 방문을 넘어 농촌 경제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체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남서울농협은 남안동농협에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고, 조탑마을과도 연계를 맺어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이후 농촌 마을 탐방과 함께 지역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둘러보며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된장과 참기름 등 가공품 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돼 농업의 산업적 가능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농협은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해 '농심천심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선희 전 도의원, 여성지도자상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출신 이선희 전 의원이 29일 여성계 최고 권위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이 전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정책 리더십을 꾸준히 보여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도의회 재임 시절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기획경제위원장을 맡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주도했다. 여성 최초 기획경제위원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의정 영역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여성 정책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창업이 익산의 미래…‘창업 거점도시’ 조성 본격 행보

농생명·식품 등 특화산업 중심 창업 생태계 체계적 구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창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삼고, 실행력 높은 정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 거점도시' 조성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29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육성, 투자 연계, 교육, 입주 공간 지원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풍부한 농생명 인프라를 바탕으로 '농식품 기술(애그리-푸드테크)' 분야를 창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투자사(AC/VC)와 강력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이 익산에서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익산의 창업 지원은 기관별로 공간과 장비, 보육 기능이 분산돼 있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연계 활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시는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립 예정인 15개소의 창업 지원 시설(총 337실 규모)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현재 206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이 방대한 인프라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분산된 지원사업과 시설을 보다 쉽고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창업기업이 일시적인 유행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창업 교육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익산청년시청에서 '2026년 익산형 로컬 창업스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창업 초기 단계에 필수적인 아이템 발굴과 기업가정신 등 기초 과정부터 세무·회계, 마케팅·브랜딩, 자금 조달 등 실전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구성된다. 특히 기업별로 총 40시간 이상의 고밀도 교육을 운영해 사업화 역량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 등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식품뿐만 아니라 농생명·바이오, 동물용 의약품 등 익산의 미래를 책임질 주력 산업 중심의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창업 지원과 투자, 사업화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켜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김우진 국장은 “창업은 지역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강력한 해법 중 하나"라며 “익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거점도시로 확실히 도약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치킨과 문화의 만남'…익산 중앙동 치킨로드 잔치 5월 16~17일 '슬기로운 치킨로드-그시절의 우리'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다음달 16일~17일 이틀간 치킨과 문화의 만남을 통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시는 구도심 활성화와 치킨로드 홍보를 위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슬기로운 치킨로드 잔치-그 시절의 우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의 옛 정취를 추억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먹거리·문화 공연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중앙동 일대에서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슬기로운 RPG 게임 △버스킹 공연 △댄스 공연 EDM 파티 △레트로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치킨로드 사업자와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가죽·비즈 공예 등 다양한 공방 체험은 물론, 익산을 대표하는 치킨 등 닭요리와 시원한 맥주 등 풍성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맛을 더한다. 특히 지역 화폐인 익산다이로움 큐알(QR)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는 '다이로움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더욱 실속 있는 축제 나들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과거 번성했던 영정통 거리처럼 중앙동 치킨로드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적인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준비해 익산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치킨로드 행사는 오는 6월과 9월, 10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 주제로 익산 서동축제 개막 5월 1일부터 3일까지 중앙체육공원·신흥공원 일원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2026 익산 서동축제'가 5월 1일 개막해 3일간 도심을 무대로 천년의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익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중앙체육공원·신흥공원 일원에서 '2026 익산 서동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심형 역사문화축제로 꾸며진다. 공연과 체험, 퍼레이드,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에는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도심 행렬 '그레이트 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 참여팀이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플래시몹 공연, 실제 커플과 프러포즈 커플이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요소가 더해져 '사랑'이라는 축제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져 화려한 무대 연출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퍼레이드의 열기가 개막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무왕제례 △전국 서동선발대회 △전국 어린이 서동요제 △백제 저잣거리 △어린이 놀이터(익스트림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 기획단이 참여하는 로테이션 소개팅 등도 마련돼 시민 주도형 축제로서 의미를 더한다. 야간에는 공원의 경관조명과 신흥 무지개 정원의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 서동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익산의 대표 축제"라며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3년 후 최대 1440만 원 수령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와 익산시가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가입자가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만 15~39세 청년으로,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지속적인 근로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부를 유지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 필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성실한 노력에 힘을 보태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일상 지키는 안전지킴이 '익산안심이앱' 위급 상황 시 보호자·CCTV관제센터로 위치정보 전송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스마트 안전 플랫폼 '익산안심이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에는 지역 내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익산안심이앱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익산안심이앱은 야간 보행 불안 해소와 위급 상황 대응을 목표로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생활안전 서비스다. 시민 누구나 휴대전화에 앱을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앱에서 귀가 경로를 미리 설정한 뒤 이동하면 위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익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위치 정보가 자동 전송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앱 정식 운영에 앞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리빙랩'을 운영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사전에 점검했으며, 익산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안심이앱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디지털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이원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지선 승리 대장정 돌입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월 3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은 이원택 후보는 이날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전북도지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전북의 성공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향한 힘찬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다음달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도지사선거 승리를 위한 공식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난6년간 국회에서 전북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렸다"며 “국회의원직 사퇴는 마침표가 아니라 더 큰 전북을 위한 쉼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전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오겠다"며 “현대자동차가 새만금에 9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계획이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예산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도지사로서의 책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대구달서구- 대구북구- 경북문화관광공사- DGIST-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경북병무청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5곳 신규 지정… 생활밀착형 상권에 활력 조례 개정 후 첫 성과… 온누리상품권·정부 지원사업 참여 길 열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소규모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효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구는 '2026년 제1회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생활밀착형 상권 5개소를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개정 이후 처음 이뤄진 사례로, 지역 영세상권 지원 확대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개정 조례의 핵심은 점포 밀집 기준 완화다. 기존에는 2,000㎡ 이내 상업지역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야 지정이 가능했으나, 이를 각각 20개와 15개로 낮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제도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서남생활상권, 성당레미안이편한상가, 본리장대빌딩, 우방죽전타운, 대곡비슬로 등 5곳이다. 모두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소비와 밀접한 생활권 상권으로,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달서구의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7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로 늘었다. 지역 곳곳의 숨은 상권이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면서 골목경제 기반도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경영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 혜택도 기대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조례 개정과 신규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생활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도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 서원에서 배우는 청렴… 체험형 교육으로 공직문화 새긴다 구암서원서 신규·승진 공무원 60명 참여… 선비정신 통해 청렴 가치 함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서원에서 공직자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 교육을 마련했다. 딱딱한 강의실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는 평가다. 북구청은 29일 구암서원에서 신규 공무원과 승진자 등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서원에서 배우는 청렴의 품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시한 내부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다. 직원들은 강의식 교육보다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청렴 프로그램 확대를 요구했고, 구는 이를 반영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구암서원을 교육 장소로 택했다. 참가자들은 조용하고 엄숙한 서원 공간에서 선비정신을 배우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과 역사성이 깃든 현장에서 이뤄진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렴의 의미를 체감하게 했다는 반응이다.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꾸며졌다. △청렴소양 교육 △선비문화 및 다례 체험△청렴 좌우명 쓰기 △전통 초롱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가치를 익히도록 했다. 특히 좌우명 쓰기와 다례 체험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절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청장은 “공직자들이 역사적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선비들의 청렴 정신을 마음 깊이 새겨, 구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올바른 공직문화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어린이날 연휴, 안동 유교랜드로… 체험·공연·전시 '풍성' 5월 2~5일 가족 맞춤 행사… 풍선아트·스탬프투어·푸드트럭까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유교랜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체험과 공연, 전시를 한데 묶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휴 기간 지역 대표 관광지 활성화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콘텐츠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중심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 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는 화려한 '풍선 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관 곳곳에서는 인형탈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이 운영되며, 키다리 아저씨가 직접 만들어주는 풍선 이벤트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전시관 내 QR코드를 촬영해 카드를 완성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네이버 포토 리뷰 이벤트 역시 영수증 인증 후기를 남긴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야외 공간에서는 푸드트럭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문화적 감수성을 채워줄 전시도 눈길을 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8일까지 '아름다운 필사, 최현길 고지도展'이 열려 동여도와 남원부지도 등 50여 점의 고지도가 공개된다. 조선 시대 산천과 지리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또 '5월 이달의 안동인'으로 선정된 조선의 과학자 이천의 업적을 조명하는 특별 코너도 운영된다. 금속활자와 천문기기 개발 등 조선 과학기술의 정수를 소개해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과학을 동시에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남일 사장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봄날 유교랜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교랜드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위치한 국내 최초 유교문화 테마파크다. 선비의 일생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전시와 ICT 기반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최근 메타버스 체험관과 미디어아트 시설을 도입하며 세대 공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DGIST, '특훈연구자' 제도 본격 시행… 세계적 연구자 예우·경쟁력 강화 교수·연구원 통합 지원체계 구축… 초대 특훈연구원에 이명재 책임연구원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우수 인재를 발굴·예우하고 기관 연구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특훈연구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수와 연구원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 체계를 통해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 온 '특훈교수' 제도와 새롭게 도입한 '특훈연구원' 제도를 통합한 형태다. 기존 교원 중심 지원을 넘어 독보적 연구 역량을 보유한 연구원까지 포괄함으로써 우수 인재 확보와 연구 몰입 환경 조성, 조직 사기 진작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신설된 특훈연구원의 첫 주인공은 이명재 책임연구원이다. 그는 멤리스터 기반 인공지능 소자 개발을 위한 저전력·고집적 뉴로모픽 메모리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이 연구원은 Elsevier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Nature Communications, Advanced Science 등 세계적 학술지에 꾸준히 논문을 게재했으며, SCI급 논문 120편, 총 피인용 1만7,800여 회, h-index 59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 연구 실적을 쌓아왔다. 연구 성과는 학계에만 머물지 않았다. 국내외 특허 96건을 등록하며 반도체 원천기술 발전에 기여했고, 그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2019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22년)을 수상했다. 특히 25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DGIST 핵심 연구 인프라 고도화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산업계 기술 자문과 난제 해결을 통한 산학협력 성과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건우 총장은 “㈜아진피앤피의 뜻깊은 지원 덕분에 우수 연구원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특훈연구원 제도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수 교원과 연구원들이 학문적 성과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DGIST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속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DGIST는 이번 제도 시행을 계기로 우수 연구 인력 유치와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학사부와 연구부가 공존하는 기관 특유의 융합 구조를 기반으로 교육과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대구지방환경청·산단공·입주기업 5곳 협약…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확대 구미국가산단, 태양광 20MW 구축 나선다… 민관 손잡고 탄소중립 전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및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대기업들과 손잡고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에너지 다소비 공간으로 인식돼 온 국가산단을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9일 구미국가산단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LG이노텍, SK실트론, LG전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최대 산업집적지인 구미국가산단 내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설비를 대폭 확충하고, 재생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제조업 밀집지역 특성상 넓은 지붕 면적과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사업 효율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관별 역할도 분명히 나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기업 참여 확대와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입주기업 홍보, 투자 및 자금 조달, 발전설비 구축·운영을 맡는다. 참여 기업들은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산단공은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 재원 조달부터 발전설비 구축·운영까지 직접 참여한다. 오는 2029년까지 태양광 발전시설 20MW 구축이라는 구체적 목표도 제시했다. 이는 산업단지형 에너지 전환 모델로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은희 청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를 에너지 소비 공간에서 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민관이 한 팀이 되어 구미국가산단을 대표적인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만들고, 타 산업단지에도 재생에너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병무청, 병역면탈 차단 총력… 수사관·전담의사 협업 강화 정신질환 위장·고의 체중조절 사례 공유… 공정 병역질서 확립 나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병역면탈 예방과 공정한 병역질서 확립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과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갈수록 지능화되는 병역 기피 수법에 대응해 수사와 의료 판단의 연계를 촘촘히 하겠다는 취지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9일 '2026년 특별사법경찰-병역판정전담의사 간담회'를 열고 병역면탈 예방 및 단속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병역면탈 의심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정신건강질환을 가장하거나 고의로 체중을 급격히 증감시키는 방식 등 최근 적발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병무청은 병역면탈 수사 과정에서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의 전문 소견이 핵심 단서가 되는 만큼, 수사 인력과 의료진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의사의 소견서와 검사 결과는 허위 진단 여부, 신체등급 판정 적정성, 고의적 신체 상태 조작 여부를 가려내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협업 강화로 위·변조 서류 제출이나 질환 가장 등 병역기피 시도를 보다 정밀하게 식별하고, 수사 과정에서도 의학적 판단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준모 청장은 “앞으로도 특별사법경찰과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병역면탈을 예방하고 병역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시군, 민생·환경·청년·농업 전방위 정책 추진 가속

◇포항시, 하천·계곡 불법시설 강력 정비 착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29일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하천과 계곡 일대 불법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단속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정비 대상은 무단 설치된 평상과 천막, 데크, 컨테이너 등 각종 구조물은 물론 하천 지형을 임의로 바꾸는 행위까지 포함된다. 시는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불법 점유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 시 강제 철거와 함께 변상금 부과 및 형사 조치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 이후 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해 재발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서 하천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안동시, 전기차 보급 앞당겨 친환경 전환 속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고유가 상황과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예정보다 앞당겨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1차 사업을 통해 승용차와 화물차를 포함한 상당 물량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보급 규모를 확대한다. 보조금은 차량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다자녀 가구와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 지게차, 수소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도 함께 추진하며 탄소 저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청소년 참여형 의회 체험 운영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29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의회를 열어 민주주의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의회 절차를 기반으로 의장 선출과 조례안 심의, 토론, 표결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학교 운동장 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안건을 놓고 찬반 의견을 나누며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의회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의견을 표현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예천 감천 돌토마토, 본격 출하…소비자 관심 증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출하 하는 감천면의 대표 농산물인 '돌토마토'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이 토마토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돼 품질 신뢰도가 높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역 곳곳의 직판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산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의성군의회, 1조 원 규모 추경 편성…민생 안정 집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29일 임시회를 열고 약 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역화폐 활성화 예산 등이 주요 항목으로 포함됐다. 또한 청년 발전과 투자 유치 관련 기금 운영 계획도 함께 검토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도 힘을 실었다. ◇영양군, 고추 유통 체계 개선 사업 본격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과 지역 농협이 28일 협력해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구축 사업에 선정되면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총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저온 저장시설 등을 구축해 수확기 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고, 지역 대표 작물인 건고추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 사과 재배 기술 교육 강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은 28일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대학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동력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축형 재배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지원했다. 군은 향후에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위군, 청년정책 참여 확대…제4기 참여단 출범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8일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참여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참여단은 정책 제안뿐 아니라 실행과 점검 단계까지 참여하며 지역 정책 전반에 청년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선 기수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어 실효성 있는 참여 모델로 평가된다. 군은 청년 주거·창업·문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청년 정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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