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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 포근하게, 체크로 산뜻하게...장하린·정승화가 입은 가을 온도차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 소속 모델 장하린과 정승화의 가을 키즈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두 모델은 포근한 노르딕 니트와 클래식한 체크 셔츠를 각각 입고 단정한 프레피룩과 여유로운 빈티지 캐주얼룩을 보여줬다. 니트와 플리츠 스커트, 체크 셔츠와 데님 팬츠로 갈린 두 스타일이 한 계절 안의 온도차를 드러낸다.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 관계자는 “장하린은 아이보리 노르딕 니트에 블랙 플리츠 스커트를 입었다"며 “니트 상단과 소매를 따라 흐르는 네이비 지그재그 패턴이 클래식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러플 디테일이 들어간 풍성한 스커트는 소녀다운 분위기를 살린다"고 설명했다. 도트 패턴 삭스와 청키한 블랙 로퍼로 레트로 감성을 냈고, 캐릭터 그래픽이 들어간 실버 크로스백으로 발랄함을 보탰다. 도톰한 니트와 볼륨감 있는 스커트가 서늘한 가을날에 어울리는 아늑하고 로맨틱한 룩을 완성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 관계자는 “정승화는 네이비와 브라운이 섞인 체크 셔츠에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를 맞춰 빈티지 무드의 캐주얼룩을 택했다. 여러 색이 교차하는 체크 패턴이 룩에 깊이를 주고,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만든다"며 “밝게 워싱한 데님과의 산뜻한 색 대비가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낸다. 선선한 가을날에 어울리는 세련된 데일리 룩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보는 장하린의 아늑하고 단정한 프레피 무드와 정승화의 편안하고 감각적인 빈티지 무드를 나란히 놓아, 같은 가을도 스타일링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경주시의회-대구남구-영진전문대-영남대-계명대-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경주 경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일 열린 제30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행정 내부 지침과 관행 등에 따라 이뤄지던 경로당 설치·개보수와 운영비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로당 지원의 안정성과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취지를 뒀다. 특히 시설 기준이나 이용 인원 등 법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미등록 경로당에도 난방비와 개보수 비용 등 필수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미등록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면서도 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해 공식적인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들 시설의 환경 개선과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김 의원은 “행정 지침에 의존하던 지원을 조례로 정비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던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9일 대구도서관에서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중부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19개 기관·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35대가 동원됐다.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까지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남구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별 의사결정과 기관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대구도서관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초기 대피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재난 피해자지원센터 운영 등 실제 대응 절차를 훈련했다. 추가 건축물 붕괴와 전기차 화재 등 돌발상황을 부여해 현장 대응능력과 기관 간 협조체계도 확인했다. 지역주민도 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안전취약계층 대피 지원과 임시대피장소 운영 등을 통해 주민 보호 절차를 점검했다. 남구는 훈련에서 드러난 개선사항을 분석해 향후 재난 대응계획과 현장 대응체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실전 중심 훈련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학생들이 21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열린 '가을맞이 사단 부대개방행사'에 참가해 부대 견학과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군 간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병영 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단 대연병장 일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군의 임무와 역할을 살펴보고 첨단 군사장비를 체험했다. 대학에서 배운 군사 이론을 현장과 연결해 이해하고, 군 간부에게 필요한 자질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또 변화하는 국방환경과 군의 역할을 살펴보며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대표 김수현 씨(1학년)는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군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군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군 간부가 되겠다는 목표도 더욱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은 “군 간부 양성에서 현장 중심 교육은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실제 병영 환경과 군사장비를 체험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연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간부 양성을 목표로 주문식 교육과 현장실습, 군부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현장교육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어린이 재활치료를 돕는 음악 기반 기기 'Fingo'로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 2026'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안예린·권나현·윤다영 학생과 계명대 조의정 학생이 공동 개발했다. iF 공식 누리집에는 영남대 작품으로 등록돼 '양질의 교육(Quality Education)' 분야에 소개됐다.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는 매년 7,000건 이상의 디자인 콘셉트가 출품되는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22개국의 우수 콘셉트 90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Fingo'는 신경학적 또는 정형외과적 질환을 가진 어린이를 위한 재활기기다. 반복 동작 중심의 기존 재활기기가 어린이의 흥미와 참여를 지속시키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재활 동작을 음악을 만드는 경험으로 전환했다. 어린이가 기기를 누르거나 잡고, 흔들거나 튕기는 과정에서 치료에 필요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반복하도록 설계했다. 재활운동을 음악 놀이로 바꿔 치료 참여를 높이고 지속적인 회복을 돕는 것이 목표다. 심사위원단은 'Fingo'가 재활기기라는 사실을 잊을 만큼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형태와 비례, 소재의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경험이 제품의 의미를 강화하고 각 요소가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룬 점도 호평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어린이 재활치료의 어려움을 사용자의 행동과 경험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삶의 생산: 지역, 관계 그리고 돌봄'을 주제로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장 중심의 생산 개념을 넘어 돌봄과 관계, 여성의 몸과 지역사회의 삶을 통해 생산의 의미를 새롭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학과 여성학, 지역정책, 농촌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여성주의 관점에서 논의를 펼친다. 제1부 '삶의 생산을 다시 묻다'에서는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무엇을 생산으로 부를 것인가: 삶의 생산과 돌봄의 정치경제학'을 발표한다. 이어 박이은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운영위원이 '소외 너머: 복수종적 생활세계와 삶의 생산'을 주제로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생활세계에서 삶의 생산이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제2부 '지역에서 삶을 만들다'에서는 임은경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이 '낳을 몸, 낳는 몸, 낳은 몸: 지역정책으로 다시 묻는 삶의 생산'을 발표한다. 지역정책과 제도가 여성의 몸을 출산과 어떻게 연결하고 구성하는지 분석할 예정이다. 한인정 농촌돌봄연구소장은 '함께 살되, 삼켜지지 않기: 농촌청년의 관계적 자율성과 자기좌표의 조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농촌청년들이 공동체 관계 속에서 자율성을 유지하며 자신의 삶과 자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논의한다. 안숙영 여성학연구소장은 “상품의 생산을 넘어 삶의 생산이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생산이라고 불러온 것의 의미를 새롭게 질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삶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돌봄과 관계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확장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계명대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이 후원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 여자 정구팀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여자일반부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을 동시에 석권했다. iM뱅크는 대구 대표로 출전한 김한설·정다은 조와 김민주 선수가 지난 18일 제주 연정정구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정구 여자일반부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인복식 결승에서 김한설·정다은 조는 경기 대표 김연화·김유진(안성시청) 조를 게임스코어 5대 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해 결승에서 NH농협은행의 전국체전 여자 개인복식 17연패 행진을 막아선 데 이어 올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한설은 지난 9월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김민주가 전남 대표 정상희를 4대 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앞서 준결승에서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황정미(NH농협은행)를 4대 0으로 제압했다. 김민주는 2년 전 발목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을 거쳐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을 따냈으며, 올해는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iM뱅크 정구팀은 1980년 옛 대구은행 여자 실업팀으로 창단했다. 현재 조경수 감독과 전지헌 코치의 지도 아래 김민주·김한설·정다은 등 선수 7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대구 대표 선수들이 두 종목에서 정상에 올라 대구시 선수단 성적에 힘을 보태 자랑스럽다"며 “정구팀이 꾸준히 성장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장성군-장흥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이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에 나선다.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확보를 연계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81억 원을 투입해 맑은물관리사업소 잔여 부지 약 1만2900㎡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가축 분뇨 95톤, 분뇨 25톤, 음식물 폐기물 15톤 등 총 145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열병합발전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가스 생산에 필요한 가축 분뇨 처리에 기존 시설을 활용해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시설 이용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장성군은 2024년부터 사업 추진에 착수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쳤으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2030년까지 시설 건립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국비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김한종 군수와 군 공무원들이 국회와 관계 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 2027년 기본·실시설계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존 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해 군 최초의 바이오가스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토양 오염 방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 노인복지관이 고령 어르신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 상담과 가전제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사)광주소비자연맹과 함께 '찾아가는 스마트 시니어 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지원과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인공지능 챗봇 등 비대면 상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소비자연맹 전문 상담원과 삼성전자·LG전자 서비스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비자 피해 상담과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 무상 점검과 소독을 비롯해 LG전자 청소기와 선풍기 등 소형가전의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도 진행했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교육도 이어졌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휴대전화 이용법, 사기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며 소비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소비자 상담과 제품 수리 접수가 온라인과 챗봇, ARS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현장에서 편리하게 상담받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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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벌레포츠타운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걷기·생활체육 체험…장애인·비장애인 화합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원용)는 지난 15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6 평택시 장애인 걷기 대회(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참가자와 임원, 관계자, 운영요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무장애 트레킹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곰두리 중증장애인 교통복지협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에바다학교 난타부 도래셈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최원용 평택시장과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걷기 대회는 참가자들의 장애 유형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A·B 코스로 구분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신체 여건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걷기 활동에 참여했다. 걷기 행사 이후에는 한궁과 디스크골프 등 생활체육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명랑운동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운영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나래서포터즈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평택모범운전자회는 주차 안내와 참가자 안전 확보를 지원했다. 최원용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그림일기·AI 자서전 전시…SK하이닉스 지원으로 정서 돌봄·디지털 교육 추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이천시 어르신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의 삶과 추억을 그림일기와 자서전으로 기록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렸다.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석영)이 SK하이닉스의 지원을 받아 '2026 Senior AI Memory Care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서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줄이고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생성형 AI 기반 정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복지관 공용공간에 'AI 상담 데스크'를 설치해 말벗과 고민 상담, 맞춤형 정신건강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생활지원사의 주 1회 방문과 연계해 AI 앱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앱을 이용해 일상의 경험과 기억을 그림일기로 제작했으며, 활용도가 높은 참여자들은 전문 업체와의 인터뷰를 거쳐 자신의 인생을 담은 AI 자서전을 완성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제작한 그림일기와 자서전이 공개됐다. 9월 23일에는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초청해 출간기념행사도 진행했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향후 AI 생활교육과 복지관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석영 관장은 SK하이닉스의 지원으로 AI 기술을 노인 정서 돌봄에 접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억 원 투입해 조성한 가을 꽃밭 만개…호수 풍경과 어우러진 산책·사진 촬영 공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호수공원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시민들의 산책과 사진 촬영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용인시는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공원 내 약 1만 9185㎡(5803평) 규모의 황화코스모스 꽃밭이 10월 들어 개화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해당 부지에 황화코스모스를 심었다. 이후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꽃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생육 상태를 관리해 왔다. 10월부터 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면서 공원 일대에는 주황색과 노란색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기흥호수와 주변 녹지 경관이 꽃밭과 어우러져 가을철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꽃밭 곳곳에서 황화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들이 가을 풍경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원 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2~4시 잔디 피크닉장서 '임(林)과 함께' 개최…퓨전국악·마술쇼 등 공연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포크송과 퓨전국악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여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황학산수목원 잔디 피크닉장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 '임(林)과 함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수목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포크 음악으로 알려진 가수 해바라기와 한승기가 출연해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음악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퓨전국악 그룹 SIA도 무대에 올라 다양한 국악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시는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악과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주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황학산수목원이 식물 관람뿐 아니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수목원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황학산수목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3년 만에 통합 축제 개최…장윤정·조항조 등 가수 공연에 체육대회·시민 노래자랑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성남시 50개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경기와 문화공연을 즐기는 대규모 화합 행사가 오는 24일 열린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24일 성남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 희망성남 한마음 체육·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준, 성남'을 구호로 내건 이번 행사는 시·구·동별로 진행하던 체육대회와 문화축제를 통합한 것으로, 2023년 시 승격 50주년 기념 대축제 이후 3년 만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부 체육대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부 문화 대축제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남시립국악단 공연과 태권도 시범, 마칭밴드 퍼레이드에 이어 50개 동 선수단 1000여 명이 입장하는 개회식이 열린다. 가수 장윤정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명랑운동회에서는 단체 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튜브 릴레이 달리기 등 3개 종목에서 동별 대항전이 펼쳐진다. 종목별 우승팀과 종합 1위 동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부 문화축제에서는 시민 7개 팀이 난타, 에어로빅, 한국무용, 만돌린, 훌라댄스 등을 선보인다. 시민 노래자랑에는 6개 팀이 참가하며, 가수 조항조·명지·박혜신의 초청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 어울림광장에서는 드론 축구, 증강현실 사격, 인공지능 핑퐁 등 7종의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닭강정과 닭꼬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공간을 비롯해 성남네컷,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손 글씨 꾸미기, 캐리커처 등 시민 참여 부스도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3개 구 50개 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라며, 체육활동과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남 스포츠타운서 주민자치 발표회·화합운동회·노래자랑 등 진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 광남1동 주민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 광남1동은 지난 17일 광남 스포츠타운에서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광남1동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 발표회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화합운동회, 동민노래자랑,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축하음악회에서는 김정택 오케스트라와 가수 김수희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광남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6개 기관·단체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동진 광남1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준비에 협력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뉴스분석] 참여연대도 반대한 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 李는 제미나이로 답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매주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받아 적으면서 수사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며 “중수청장의 국무회의 배석 불가론은 위헌적 억지"라고 반박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다음 국무회의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청(廳)도 다 참여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검찰총장·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최근에는 김지용 중수청장과 이정현 공소청장 차장이 배석하고 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공소청·중수청장의 배석을 두고 시민단체에서는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친여 성향의 참여연대는 지난 15일 논평을 통해 “중수청은 중대범죄 수사를, 공소청은 공소를 책임진다"며 “이들 기관이 수사하거나 기소 또는 공소유지를 해야 할 대상에는 국무회의 구성원도 잠재적으로나마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에 수사·공소기관장이 정례적으로 참석해 국정 방향과 방침을 공유하는 구조는 구체적인 사건 지시가 없더라도 수사·공소기관에 정치적 부담을 준다"며 “수사기관과 공소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무엇보다 공정성의 외관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는 국무회의에 유관 기관의 장을 정례 참석시키는 것은 삼가고 자제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미나이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 행정감독권 부정" 논란이 커지자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답변을 인용하며 반박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며 “정부조직법 제11조 부정하는 공소청장·중수청장의 국무회의 배석 불가론은 위헌적 억지"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이 인용한 제미나이 답변에 따르면, 공소청장과 중대범죄수사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배제하라는 주장은 헌법과 정부조직법이 규정한 대통령의 행정감독권과 정부 통솔 구조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궤변이라고 한다. 검찰 개편으로 설치되는 공소청과 중수청 역시 행정부 소속 중앙행정기관인 만큼,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휘·감독을 받는 것이 헌법적 책무이자 법적 권한이라는 논리다. 이어 제미나이는 “대통령의 지휘·감독을 받는 기관장을 헌법상 최고 정책심의기구인 국무회의에 참석시키지 말라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며 “이를 막겠다는 것은 법률이 보장한 대통령의 행정감독권을 무력화하고, 수사·기소 기구를 민주적 통제 밖의 '밀실 속 치외법권 성역'으로 두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野 “대통령을 제미나이로 바꿔야…AI는 사법 리스크 없어" 이 대통령이 제미나이를 통해 공소청·중수청장의 국무회의 배석을 정당화하자, 야당은 “대통령을 AI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맹폭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제 하다하다 AI 답변으로 국정을 정당화하는 대통령의 가벼움"이라며 “언제부터 AI 답변이 국정 운영의 정당성을 대신하게 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조 대변인은 “국민이 이번 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을 우려하는 이유는 이재명 정권이 검찰을 억지로 해체하고 신설한 두 기관의 수장이 출범과 동시에 정권의 정치적 영향력 아래 놓이는 것 아니냐는 걱정 때문"이라며 “이 대통령은 국민의 대통령인가, AI 대통령인가.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리시라"고 당부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황당한 일이다. 대통령이 통치의 근거로 제미나이를 들기 시작했다"며 “심지어 몇 달 전에는 제미나이가 가끔 엉뚱한 답한다고 핀잔을 주던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저도 제미나이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한다"며 “제미나이가 가끔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는 농담을 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이 제미나이한테 물어봐서 통치할 거면 그냥 대통령을 제미나이로 바꾸면 되지 않느냐"며 “사법 리스크도 없어, 전과도 없어, 욕도 안 해, 근저당도 안 잡아 모든 게 상위호환"이라고 비꼬았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 제미나이 할애비(할아버지)를 데려와도 대통령이 수사지휘, 기소지휘 하면 안 된다"며 “ 대통령이란 사람이 시작부터 중수청을 '하수청'으로, 공소청을 '공작청'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그 동안 왜 수사·기소기관을 국무회의 배석을 안 시켜왔겠는가"라며 “이 대통령 빼고는 다 바보라서 그랬겠나. 억지 부리지 말고 정신 차리라"고 덧붙였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오세훈, 통합돌봄 현장 점검…“살던 곳에서 치료받고 덜 외롭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통합돌봄 시행 이후 현장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점검하고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 관계자들은 퇴원 환자를 돌볼 재택의료 인프라 확충과 자치구 간 서비스 격차 해소, 가족 돌봄 부담 완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오 시장은 21일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를 찾아 통합돌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와 관악구 관계자, 의료기관·장기요양기관·약사회·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통합돌봄의 취지를 나이가 들거나 질병이 있어도 익숙한 집과 지역에서 생활을 이어가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의 확장 개념"으로 설명했다. 집에서 필요한 치료와 돌봄을 받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이웃과 정서적으로 교류해 외로움을 줄이는 것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관별 업무보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중심에 놓고 지역사회와 의료·요양기관이 역할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보완 사항을 듣고 내년도 사업 준비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도 밝혔다. 서울시는 고령화와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결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자치구와 동주민센터가 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과 대상자의 필요를 파악하고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면 지역 내 기관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날 서울시 추진 현황 보고에서는 관련 서비스 확충 예산으로 총 531억원이 제시됐다. 시는 “방문진료 등 보건의료 분야 연계를 강화하고, 자치구가 개별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서비스는 표준 모델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건강과 정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도 연계 과제"로 설명했다. 관악구는 “동주민센터와 건강돌봄이음센터를 거점으로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존 복지시설 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생활권 안에서 상담받고 필요한 돌봄을 연결받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사례로는 시각장애와 무릎 관절염으로 거동이 어렵고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84세 홀몸 어르신이 소개됐다. 구는 병원 진료 동행과 식사 지원, 정기적인 안부 확인에 방문의료·재활, 주거환경 개선, 마음건강 돌봄 등을 연결해 집에서 생활을 이어가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연계가 지속되려면 전문 의료서비스와 일상 돌봄 사이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진희 보라매병원 통합돌봄의료센터장은 “퇴원 후에도 주기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한 환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재택의료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건강 상태 확인과 교육 중심의 방문건강관리만으로는 지속적인 처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만큼, 병원과 지역사회 사이에 표준화된 연결망을 구축하고 방문진료·방문간호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관악구 보건소 측도 재택의료 참여기관 확대가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손진달래 관악구 보건소장은 “집에서 치료받는 중증 환자를 지원하는 한편, 어르신이 지역에서 운동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허약 예방과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의료진이 방문하지 않는 시간대의 돌봄을 이웃과 지역주민이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구명숙 정다운 우리의원 재택이료센터 이사장은 “활동적인 고령층 등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정서·일상 돌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일자리와 활동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치구별 서비스 차이가 시민의 돌봄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동민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특화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마련해 어느 자치구에 살더라도 적정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돌봄 대상자뿐 아니라 가족과 배우자가 지치지 않도록 상담과 지원도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은 제도에 대한 현장 홍보 강화와 병원 이동 지원을 건의했다. 김화명 관악구 약사회장은 “여러 처방약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함께 복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방문 복약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건강보험공단 측은 “서비스를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주민까지 발굴해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현장의 의견을 한 차례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치구별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말 자치구와 서울시 담당자가 모여 성공 사례와 보완 과제를 논의하는 워크숍을 열어 내년도 통합돌봄 사업 개선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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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능 9종목 공연·공예 4종목 전시…오후 1시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의 전통예능과 공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형유산 축제가 오는 24일 월미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월미도 갈매기홀 특설무대에서 '2026 인천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무형유산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맥을 잇는 우리 문화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해 전통예능 9종목을 공연하고, 전통공예 4종목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꽃맞이굿,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남창가곡, 경기12잡가, 규방다례, 휘모리잡가, 서곶들노래, 갑비고차농악, 부평두레놀이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서곶들노래와 부평두레놀이는 인천지역의 농경생활과 공동체 문화를 담은 무형유산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장에 마련되는 전시 공간에서는 궁시장, 단소장, 지화장, 대금장 등 4개 종목의 전통공예 작품도 공개된다. 시민들은 전통 장인들이 계승해 온 제작기술과 공예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과 전시를 통해 인천 무형유산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 장은미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역의 삶과 지혜가 담긴 무형유산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하고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의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변경안 원안가결…준공 목표 2031년으로 4년 연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SOM CITY) 조성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지난 19일 열린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SOM CITY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기존 투자유치용지를 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연된 일정을 조정하고 영상 제작과 문화·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서해구 청라동 1-820 일원 투자유치 5-4블록으로, 전체 면적은 약 18만8,282㎡다.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콘텐츠 산업용지 12만5,773㎡, 업무시설용지 5만3,824㎡, 도로 7,815㎡, 경관녹지 868㎡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 준공 목표는 기존 2027년 12월에서 2031년 12월로 4년 늦춰졌다. 인천경제청은 단지에 실내외 스튜디오와 오픈세트, 미디어센터 등 영상 제작시설을 조성하고,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문화·관광시설을 집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라를 K-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K-콘 랜드(K-Con Land) 프로젝트'와 연계해 관련 기업과 투자 유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와 연계해 문화·관광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향후 산업통상부의 개발계획 변경 고시가 이뤄지면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을 거쳐 최종 실시계획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가 민선 9기 'ABC+E' 전략의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를 담당하는 사업이라며, 글로벌 영상 제작 수요와 해외 투자자본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부문 변수빈·수필 부문 김서은 학생 교육감상…우수작 8편 디지털 작품집 제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120여 명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시와 수필로 표현하는 문학 행사에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7일 부평공원에서 '2026 인천청소년평화문학상'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평화의소녀상·징용노동자상10주년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당일 공개된 '평화', '미래의 우리가', '기억의 의자' 등 3개 글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시와 수필을 작성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에 관한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부평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렸다. 최고상인 평화으뜸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은 시 부문 옥련여자고등학교 1학년 변수빈 학생과 수필 부문 작전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서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평화누리상(인천광역시장상), 평화나눔상(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평화함께상(조직위원회상) 등 총 8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을 디지털 작품집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평화·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화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이번 문학상을 계기로 일상에서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2,492㎡ 규모 조성…2028년까지 백신·바이오의약품 전 공정 교육시설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중·저소득국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실습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실습교육장'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노연홍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장은 대한민국이 2022년 2월 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 온 국제협력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SL바이젠 산학협력관 2층에 마련된 실습교육장은 전체 면적 약 2,492㎡이며, 이 가운데 실습공간은 약 1,719㎡다. 시설에는 미생물 배양과 정제, 분석, 품질관리(QA/QC)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실습실이 설치됐다. 오는 2028년까지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장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부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은 송도에 위치한 (재)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총괄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송도·시흥·오송·안동·화순 등 전국 5개 지역 네트워크 캠퍼스가 협력해 이론과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교육훈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90억 원을 투입한다. 실습교육장 시설과 장비는 국비로 구축하며, 국제백신연구소 및 연세대 K-나이버트(K-NIBRT)와 연계해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시설 개소로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의 연계가 강화되고, 중·저소득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실습교육장 개소를 계기로 송도의 바이오 산업 기반을 활용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보건안보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방축동서 '그린파트너' 연합 봉사활동…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도 기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 230여 명이 도시녹지 확충을 위해 배롱나무 600주를 심는 환경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20일 계양구 방축동 일대에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그린파트너'의 하반기 연합 봉사활동인 '배롱나무로 그린(Green) 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유휴공간에 녹지를 조성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에는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아,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종합에너지(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계양구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내판 제막식과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한 뒤 조경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배롱나무 600주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과 행정기관의 사후관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근명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과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그린파트너와 연계한 환경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자현 인천시 시민협력과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실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업·기관의 참여를 통해 탄소흡수원과 도시녹지를 늘리는 '그린상륙작전V'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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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민선9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 실천계획과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 실천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민평가단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가 진행됐다. 민선9기 공약은 △행정문화 대혁신 △성서산단 'DS밸리'로 대혁신 △지역축제를 경제축제로 대혁신 △힐링공간 대혁신 △주민복지 대혁신 △교육환경 대혁신 등 6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민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변경·조정사항을 심의한다. 사업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이행을 살피는 역할도 맡는다. 달서구는 평가단의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용판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실천 과정에서도 구민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9기 공약을 책임 있게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복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문화재단과 수성국제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Living Ground(살아 있는 땅)'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건축가와 조경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포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공간과 사람의 관계를 살펴본다.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조경 작품을 실제 도시 공간에 조성하는 '짓는 비엔날레'를 지향한다. 공원과 호수, 유휴 공간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곳에 작품을 세워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 축적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행사는 수성못 상화동산의 야외 파빌리온 '빅 루프(Big Roof)'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빅 루프는 목재 구조에 전통 한옥의 건축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전시·행사 공간이다. 전시에서는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들안예술공원, 연호지구 소규모 갤러리, 내관지 숲속광장 화장실, 고모역 유휴 공간 문화거점, 욱수지 수성파빌리온 등 주요 사업의 설계안을 소개한다. 구마 겐고, 제라드 라인무스, 크리스 반 두인, 올레 스히렌, 승효상 등 국내외 작가들의 구상도 만날 수 있다. 개막일에는 전시 관람과 개막식, 참여 작가 작품 설명, 전문가 포럼이 이어진다. 포럼에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화장실, 기능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발제한다. 박경선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연구원의 발제와 'Living Ground Suseong'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블록 마을 만들기, 뚜비 탑 쌓기, 건축·조경 야외 도서관, 주말 한옥 체험·기와 쌓기·명상 등을 마련했다. 들안아트몰·모티·비엔날레를 잇는 스탬프 투어와 수성못 '지구정원사' 산책, '뚜비 찾아가는 어린이 공연'도 운영한다. 전시는 휴관 없이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수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과 조경으로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수성구만의 문화 자산을 쌓아 가는 무대"라며 “시민들이 도시의 변화와 가능성을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 외국인 유학생-기업 매칭 데이'를 열고 대구지역 뿌리기업과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연계에 나섰다. 대학 앵커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체에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뿌리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와 유학생의 취업 기회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과 관련 학과 교수·교직원, 대구지역 6개 기업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관계자,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뿌리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수 유학생 한국어 발표, 기업 대표 격려 발언, 참여기업 소개, 기업·유학생 매칭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외국인 유학생 2명은 '한국에서의 나의 여정,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유학 경험과 진로 계획을 한국어로 발표했다. 이들은 학업과 전공 역량을 쌓아 온 과정을 소개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주요 사업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 등을 소개했다. 유학생들은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전공과 희망 직무에 맞는 취업 기회를 살폈다. 이어 뿌리기업 인사담당자와 유학생, 대학 관계자들은 기업별 채용 수요와 학생들의 전공·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매칭 데이에 참가한 유학생 11명 가운데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참가한 유학생 24명은 기량검증을 통과하고 졸업하면 대구지역 뿌리기업에 전원 취업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산업체 수요와 전공 교육을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행사는 유학생에게 지역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산업체·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 본관 9층 글로컬회의실에서 ㈜SCL헬스케어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전문가 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성희 총장과 백세연 SCL헬스케어 최고운영책임자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계열 졸업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19~34세 미취업 청년을 위한 AI 기반 웰에이징·바이오헬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상시험 직무는 신약과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료와 검체를 관리하고, 시험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업무다.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SCL헬스케어는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 공동 개발·자문, 현장 전문가 멘토링,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교육 이수자 채용 연계 등에 협력한다. 대학은 기업의 현장 경험과 직무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도 연계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교육생들이 임상시험 절차와 실무를 익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대구보건대는 지난 7월 경북대병원, 대구광역시간호사회, 대구광역시 의료기사연합회와 웰에이징·바이오헬스 AX부트캠프 협력체계를 출범시켰다.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임상시험 전문기업이 합류하면서 대학 교육과 병원 임상, 기업 현장을 잇는 인재 양성 기반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병원 임상, 전문직 단체와 지역사회의 지원에 산업 현장을 더해 청년의 성장 경로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기술과 규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자기 일처럼 여기는 휴먼케어형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한국토종개 역사문화 특별전'과 '2026 경주 펫레이스'를 선보인다.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토종개의 역사를 조명한다. 기록과 유물, 사진에 담긴 토종개의 모습을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소개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경주 토종개인 동경이와의 교감활동을 비롯해 개의 시각능력 체험, 문배도 색칠하기 등을 통해 토종개를 친근하게 접하고 반려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1월 22일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2026 경주 펫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의 반려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달리며 경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릴 계획이다. 공사는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과 관광 편의시설 운영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첨성대와 계림, 파도소리길, 경주읍성, 신라왕경숲 등을 둘러보는 1박 2일 계절별 특화여행을 모두 6차례 진행했다. 회차별 보호자 15~20명과 반려견 최대 20마리 규모로 모집한 이 프로그램은 매회 정원을 채웠다. 또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반려동물 웰컴센터와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지역 카페·음식점 정보를 담은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특별전이 우리 토종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경주 동경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반려견과 함께 경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지역 명소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21일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선정된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 마을을 방문해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청장은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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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시행사 책임 규명 촉구…3억 원 행사 예산·홍보대사 선정 과정 공개 요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의회 최서윤 부의장이 경안2지구 공사현장의 시멘트 폐수 방류 문제와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 운영을 둘러싸고 광주시의 관리·감독 책임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집중 추궁했다. 최 부의장은 20일 시정질문에서 경안천 환경오염 문제와 시민의 날 행사 운영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관련 자료 공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경안2지구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성분이 포함된 폐수가 경안천으로 유입된 사건을 거론하며 광주시의 환경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안천은 수도권 약 2,600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흘러드는 주요 하천이다. 최 부의장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기 약 보름 전 시장이 해당 공사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 현장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시가 시공사인 효성중공업을 고발한 데 대해 시공사뿐 아니라 공동사업자인 광주시도시관리공사와 경안 리버시티개발 등 사업시행 주체의 관리·감독 책임도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수 방류 최초 인지 시점과 보고 체계, 담당 부서, 사전 민원 접수 여부, 사후 조치 내역 등을 공개할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물환경보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광주시도시관리공사에 대한 특별감사는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3기관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부의장은 현장 점검 당시 슬러지 수거와 준설작업 이후에도 하천의 물색이 뿌옇게 보였다며 수질과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팔당호 수계 인근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일 G-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 대해서도 예산 대비 시민 참여가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최 부의장은 약 3억 원의 행사 예산과 예상 참석 인원 4,000명을 제시하며 실제 참석 인원과 집계 방식, 예산 집행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마지막 불꽃놀이 당시 현장에 남은 시민이 100명도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의 날과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 광주시 북페스티벌, 드론 체험의 날 등 4개 행사를 같은 날 개최한 배경과 효과를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로 G-스타디움을 선정한 이유와 교통·주차 대책, 사전 홍보의 적절성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의회에서 청석공원과 와스베광장 등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제안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광주시 홍보대사 위촉 과정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최 부의장은 배우 이원종 씨를 포함한 신규 홍보대사 4명의 선정 기준과 광주시와의 연관성,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원종 씨의 더불어민주당 활동 이력을 거론하며 홍보대사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씨가 시민의 날 행사 사회를 맡은 것과 관련해서는 출연료 지급 여부와 계약서, 예산 정산서 등 증빙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최 부의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 선포와 홍보대사 위촉 등 시장 중심의 프로그램보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안천 폐수 방류와 시민의 날 행사 운영 문제 모두 시민의 안전과 참여를 우선해야 한다는 점에서 행정의 책임이 중요하다며, 광주시가 조사 결과와 개선 대책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폐수 방류 관련 관리·감독 책임과 시민의 날 행사 운영에 대한 지적은 최 부의장의 주장으로, 광주시와 관련 기관의 구체적인 답변 및 조사 결과는 보도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옛 청솔중 부지 활용계획·의정부 재이전 추진에 문제 제기…주민 의견 수렴과 교육권 보장 촉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 백진규 의원(정자동·구미1동·금곡동)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의 성남 이전 계획 변경 움직임을 비판하며 사업의 정상 추진과 주민 의견 수렴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성남시의회 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국제교육원의 옛 청솔중학교 부지 이전 사업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김병욱 전 의원에게 사업 변경의 근거와 향후 대책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 평택에 있는 국제교육원을 성남시 옛 청솔중 부지로 이전하기 위한 계획을 완료했다. 성남시도 해당 부지를 교육시설용지로 도시계획 변경했으며, 경기도의회는 리모델링 예산 315억 원을 승인했다. 그러나 이후 국제교육원 이전 계획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것이 백 의원의 주장이다. 백 의원은 국제교육원 이전 관련 첫 주민 간담회에서 300억 원 규모의 예산 낭비 가능성과 교직원 연수시설이라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간담회에서는 국제교육원 담당 공무원이 내년부터 교직원 연수 기능을 폐지하고 학생 중심의 국제교육과 교류 협력 전담 기관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입법예고한 국제교육원 이전 관련 개정안에도 교원 연수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기존 사업 재검토 사유와 실제 기관 운영 방향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제교육원의 의정부 재이전 추진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와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존 국제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대상 영어교육 등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사업 추진 과정의 절차적 문제도 거론했다. 백 의원은 지역 시·도의원들에게 사전 설명 없이 간담회를 추진했고, 주민 의견 수렴 기한도 10월 31일까지로 제한했다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교육감에게 교육정책 결정과 예산 운용 권한이 있지만,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을 변경할 경우 주민들에게 그 이유와 향후 계획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도의원들과 협력해 경기도의회의 관련 조례 심의 과정에서 사업 변경의 타당성과 절차적 문제를 검토하고, 위법 여부도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 의원은 국제교육원이 성남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기존 계획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교육원 이전 계획 변경과 관련해 백 의원이 제기한 문제는 의원 측 주장으로, 경기도교육청의 구체적인 입장과 최종 이전 방침은 제공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 개최…실현 가능성·창의성 등 6개 항목 평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2026년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민 제안 가운데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접수된 제안은 총 135건으로, 유사 정책 시행 여부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2건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심사위원회에는 정일구 부의장과 이학섭 의회운영위원장, 외부 전문가 등 7명이 참여했다. 소관 부서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안 내용에 대한 질의에 답하고 실제 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 위원들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등 6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2건 모두 장려상으로 결정했다. 정일구 부의장은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지역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선정 결과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우수 제안이 향후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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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특수학교 61개교 및 사립유치원 10개원 지원…AI 교육·진로교육 확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2027년도 교육경비로 190억 109만 2천 원을 지원하고, 시 자체 교육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50.6%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이음홀에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61개교, 사립유치원 10개원이다. 사업별 지원액은 경기도 협력사업 125억 9천923만 9천 원, 시 자체 사업 25억 4천364만 원, 교육청 협력사업 38억 5천821만 3천 원으로 편성됐다. 경기도 협력사업에는 무상급식과 고교 무상교육,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교육청 협력사업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버스 운영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시는 민선 9기 박관열 시장의 공약인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자체 교육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50.6% 늘리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자체 사업으로 광주형 RAS(독서·예술문화·스포츠)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에 10억 원을 배정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실습실과 디지털 창작공간 등을 조성하는 미래학교 지원사업에는 6억 원을 투입한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교육과정 지원 예산도 3억 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소규모 원거리 통학 학교 학생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승용택시를 활용한 '중학교 에듀택시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교육을 지역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투자로 보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4~25일 탄천·성남종합운동장서 드론라이트쇼…금난새 지휘 공연·이재훈·김원준 무대도 마련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탄천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최대 30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시 전역에서 열리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드론 군집비행과 음악공연을 결합한 야간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날인 24일 오후 8시 30분에는 탄천 한국디자인진흥원 앞에서 1000대와 2000대의 드론이 순차적으로 투입되는 군집비행이 펼쳐진다. 이어 25일 오후 8시 50분에는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00대의 드론이 야간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브레드이발소', '라바' 등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드론 조명을 통해 밤하늘에 구현될 예정이다. 드론 공연에 앞서 음악공연도 열린다. 24일 오후 7시 탄천 한국디자인진흥원 앞에서는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성남 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 소프라노 정소영, 바이올리니스트 최수진도 협연자로 참여한다. 25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가수 이재훈과 김원준이 출연하는 '2026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두 가수는 대표곡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은 기존 '성남페스티벌'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행사로 개편한 축제다. '인공지능(AI) 혁신도시 성남, 미래를 플레이하다'를 슬로건으로 판교역 광장, 탄천, 성남아트센터,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된다. 17~18일 가남읍 대신천변서 개최…가수 춘길 팬클럽 '스프링모세' 기부 동참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여주시 가남읍에서 열린 '제6회 여주선비장터축제'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주민 화합, 기부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여주시는 지난 17~18일 가남읍 태평리 대신천변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선비장터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남읍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알리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선비장터와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이 운영됐다. 축제 둘째 날인 18일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예정된 행사가 이어졌다. 주민과 방문객들은 지역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가수 춘길의 축하공연과 함께 팬클럽 '스프링모세'의 기부활동이 진행됐다. 팬클럽은 여주쌀 10kg 130포와 기적의 김치나눔을 기탁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축제 현장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로, 농특산물 홍보와 주민 교류를 중심으로 진행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고광만 축제추진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에 참여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준비한 행사가 가남읍 농산물과 먹거리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여주선비장터축제가 지역 농민과 상인,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라며,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상권 활성화, 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기부와 나눔을 통한 공동체 활동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16~18일 먹거리·공연·체험 행사 운영…이상일 시장 “684억 원 도시재생사업 통해 상권 활성화 지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과 김량장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야시장과 지역 축제에 사흘간 약 17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제8회 별빛마당 야시장'과 '제2회 김량장 페스티벌 청춘장(場)'에 시민과 관광객 약 17만 명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시장 상인들이 마련한 먹거리 행사에 청년 문화예술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별빛마당 야시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됐다. 지역 먹거리 판매업체와 푸드트럭 등 60여 개 팀이 참여해 떡볶이, 족발, 케밥, 쌀국수, 수제맥주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마술, 퓨전국악, 난타, 청소년 댄스 공연과 시민 노래 경연인 '나도 가수다'가 진행됐다. 시장 내 100개 점포를 소개하는 디자인 골목전시회 '백상회'도 열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상점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16일부터 17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김량장 페스티벌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인생네컷, 다육이 체험교실 등 무료 프로그램과 지역 대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운영됐다.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과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문화의 거리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인근 야시장으로 이동해 먹거리와 공연을 즐겼다. 행사 첫날 현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상인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두 행사의 연계 개최가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와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특히 용인중앙시장 일대에 투입되는 68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재생 분야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등 총 684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시장 주변 환경 정비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쌀·반도체·드론으로 도시 발전상 표현…국내외 40여 개 기업 첨단기술 전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이천시 복하천 밤하늘에 1000대의 드론이 군집비행을 펼치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빛으로 표현했다. 이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복하천 드론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드론라이트쇼에는 1000대의 드론이 투입됐다.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쌀부터 지역 핵심산업인 반도체, 미래 성장동력인 드론까지 도시의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다양한 빛의 형상으로 구현했다. 특히 지역의 전통과 산업적 특성을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한 드론 공연은 시민들에게 첨단기술을 활용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에는 육군정보학교 드론경진대회를 비롯해 육군 제7기동군단의 군 장비 홍보·체험관이 운영됐다. 드론축구와 드론낚시, 드론 조립·조종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산업 전시에는 LIG Defense & Aerospace, AeroAres와 이스라엘 XTEND·ApolloShield, 덴마크 MyDefence 등 국내외 40여 개 첨단방산·드론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드론과 국방로봇, 대드론시스템 등 관련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첨단 드론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구축한 민·관·군 협력체계와 국내외 기업 간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4~25일 신장쇼핑몰 일대서 '2026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주한미군·시민 교류의 장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평택시가 주한미군과 시민들이 함께 한국과 미국의 음식과 공연,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를 마련한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장동 송탄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2026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과 평택시민, 전국 방문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공연 무대와 함께 한미 음식·문화 체험 공간, 영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공군작전사령부 군악대와 국제대학교 댄스팀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평택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브라이언이 참여하는 '전국 한미 버거 콘테스트'와 미8군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초청 가수 김현정의 무대가 이어진다. 평택의 역사를 소재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미스터 테일러' 영상도 상영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한미 양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영어 페스타존,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양국의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을 줄이고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23일 오전 8시부터 25일 자정까지 K-55 정문 앞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평택시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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