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황세연 익산시장 후보, 국가 상대 손배소 일부 승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무소속으로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황세연 후보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 취지의 결정을 받으며, 오랜 기간 이어진 피해 주장에 대해 일정 부분 법적 판단을 이끌어냈다. 황 후보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중앙정보부와 군 정보사령부 등에 의한 사찰 및 감시로 피해를 입었다며 황 후보와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사건에서 국가의 책임을 일부 인정하고, 가족을 포함한 원고 측에 총 39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다. 황 후보는 지난해 9월, 1980년대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정보기관의 감시 대상이 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번 결정은 당시 국가기관의 행위가 위법했는지 여부와 그에 따른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둘러싼 다툼에서 국가 책임을 인정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황 후보는 그간 5·18 민주화운동과 6·10 항쟁 등 민주화운동에 연루됐고, 익산 지역 정치 현안과 관련한 유인물 배포 등을 이유로 구속·수감됐다고 주장해 왔다. 석방 이후에도 정보기관의 감시가 이어졌다고도 덧붙였다. 또 익산 지역에서 벌어진 이른바 '낙선·낙천 운동'과 관련해서도, 당시 시민사회단체 대표를 맡았다는 이유로 직접 행위 여부와 무관하게 구속과 수감을 겪는 등 여러 차례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황 후보는 이번 법원 결정과 관련해 “배상액 규모는 다소 아쉽지만, 국가가 잘못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한편 황 후보는 이번 손해배상 소송과는 별도로 무죄 재심 청구와 익산시청 해직 관련 복직 소송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 예술창작공간 '해움'이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북부 예술공간 연결 프로젝트 '아모아 프로젝트(AMOA Project)'의 주요 거점으로서 지역예술 네트워크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고양미술축제 핵심 사업인 아모아 프로젝트는 미술관, 레지던시, 도서관 등 흩어져 있는 문화공간을 하나의 '아트로드'로 엮어내는 시도다. 해움은 그 첫 번째 행선지로, 전시 '(주관적)풍경'을 통해 창작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간 매력을 시민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모아 프로젝트 취지에 맞춰 각 협력기관의 창작 환경을 상징하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시 (주관적)풍경은 고양시립아람미술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와 협력해 진행되며, 서로 다른 창작 환경에서 활동해 온 전지홍-곽아람-박형진 작가가 참여한다. 전지홍(고양시 예술창작공간 새들1기 입주작가)은 도시를 걷는 신체적 경험과 이동의 서사를 고지도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박형진(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4기 입주작가)는 관찰한 풍경 변화를 모눈종이 위 색점으로 치밀하게 기록한다. 곽아람(아람미술관 '2019고양아티스트365' 선정)은 위성 시점에서 바라본 현대인의 심리적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작가들의 일상과 영감이 녹아있는 '창작공간(레지던시)'이란 특수성을 전시에 녹여 낸다. 특히 '풍경은 ( )다'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도시 풍경이 개인 기억과 감각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재구성되는지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북부 미술의 장을 확장하고 동시대 미술을 지역 안에서 지속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움, 양주창작스튜디오, 아람미술관 정체성을 담은 작가들의 교차하는 시선을 통해 경기북부 동시대 미술 저변을 넓히는 지속가능한 교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전시는 해움에서 13일부터 31일까지(일-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세부 사항은 누리집(haeum-saede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김포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개선과 디지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과 고객 편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1억원 규모로 50곳 내외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서 3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작년 연매출 3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LED 간판 및 판형 간판 등 옥외광고물 개선을 비롯해 △도배-도색-바닥-전기조명공사 등 인테리어 개선 △CCTV 설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 디지털 지원 분야다. 공급가액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단순 시설개선뿐 아니라 디지털 지원 분야를 포함해 소상공인의 변화하는 경영환경 대응과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포시 지역경제과장은 15일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김포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공고문과 신청서식 등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200만원을 확보,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 수요를 반영한 △진로-취업 상담 △직무역량 강화 교육 △청년정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 참여 대상은 19~39세 김포시 청년이며, 신청은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gimpo.gseek.kr)과 고용24청년성장프로젝트(work24.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포시 일자리정책과장은 15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청년에게 보다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청년지원센터 직영을 통해 청년정책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주말-야간 시간대 13개 지역 거점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의 정책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4일 국도47호선 이설공사 현장사무소에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책임자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형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별 위험 요인을 관계기관이 함께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부서, LH, GH,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남양주시 특별안전점검 결과와 주요 조치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각 공사 현장 우수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47호선 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주요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방향을 탐색했다. 간담회에서 한 현장 관계자는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취약 요인을 즉시 보완하고 작업 전 안전 확인 절차를 더욱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권한대행은 “공정과 속도보다 시민과 작업자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공사 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인에 대한 반복 점검과 신속한 현장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시공사가 함께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각 현장에 반영하고, 특별안전점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책임자와 현장 소통을 통해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도로변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에 참여하는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앱(양주시청 수거보상제)을 내려받아 불법 광고물 수거 사진과 관련 정보를 제출하면 보상금 신청부터 검토-산정-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양주시는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불법 광고물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기존 수기 중심 보상금 신청-관리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처리 절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치 정보(GPS) 확인과 중복 데이터 검증 기능을 통해 타 지역 촬영 사진이나 중복 신청 등 부당한 신청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는 수거보상금 신청 시 현수막 1장당 철거 전후 사진과 신청서 등 각종 제출 서류를 개별적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청 관련 파일이 자동 생산돼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반복적인 서류 작성과 검토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부당 신청 방지와 함께 보상금 지급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 신청부터 검토, 보상금 산정과 정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해 시민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처리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김경아 공동주택과장은 15일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게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026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이번 추가 지원 규모는 10억원으로 약 400대 노후 경유차-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량(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을 비롯해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트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지원금은 배출가스 등급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책정되며, 배출가스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1차 신청에선 466대 노후 경유차가 접수돼 대상자로 선정됐다. 잔여 예산 및 취소 물량에 대한 2차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15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올해로 종료되는 만큼 해당 차주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접수처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라이브커머스 실무 교류 모임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가 지난 9일 서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라이브스튜디오에서 재학생 대상 라이브커머스 실무 교류 모임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커머스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이 현장 경험과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라이브 방송 환경에서 방송 준비 과정과 장비 구성, 상품 연출 방식, 쇼호스트 진행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중이거나 관련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실전에서 활용한 운영 방법과 시행착오 등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실제 송출이 가능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조명과 카메라, 모바일 방송 장비 등을 직접 확인하고 활용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과일청과 음료 등을 활용한 실습형 시연도 함께 이뤄져 현장감을 높였다. 한영기 온라인마케팅학과 학생대표는 “학우들과 직접 만나 라이브커머스 운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실제 스튜디오 환경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진행 방식을 함께 이야기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명서 온라인마케팅학과 학과장은 “온라인마케팅 분야는 실무 경험과 현장 감각이 중요한 만큼 학생 간 교류와 정보 공유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온라인마케팅학과는 AI 기반 온라인마케팅, 콘텐츠 제작, 브랜딩, SNS 마케팅 등 온라인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다. 또한 해당 학과는 재직자와 예비 마케터, 1인 창업 준비생 등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추면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대학 측은 재학생 상당수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평균 장학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시니어모델 이종해, 강릉 한복모델 페스타에서 ‘뉴 사임당 모델 선’ 수상

시니어모델 이종해가 지난 9일 강원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열린 '2026 NEW사임당 한복모델 FESTA'에서 '뉴 사임당 모델 선'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적 정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다원예술협회 G-mak과 강릉NEW사임당대회추진위원회, 사임당아름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또한 강릉관광개발공사와 강릉 오죽한옥마을, 사단법인 강릉민예총, 사단법인 평창민예총, 백금자 우리옷, 제시뷰티아카데미 등이 후원에 참여해 전통문화 계승과 한복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스타일의 한복을 선보였으며, 한복 특유의 단아함과 절제된 미를 표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종해는 안정적인 워킹과 자연스러운 무대 연출, 한복의 분위기를 살린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무대 매너가 좋은 평가를 얻으며 '뉴 사임당 모델 선'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소감에서 이종해는 “정성스럽게 한복을 준비해주신 백금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통 한복이 지닌 우아함과 깊이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년 넘게 수학 강사로 활동해온 그녀는 현재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이며, 교육 활동과 문화예술 분야, 시니어 모델 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가윤정 국제대 교수는 “오랜 교육 현장에서 쌓은 소통 능력과 성실함이 무대 위 표현에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며 “전통 한복의 멋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절제된 워킹과 시선 처리,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이 시니어 모델로서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종해는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모델로서 한복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3회를 맞은 '2026 NEW사임당 한복모델 FESTA'는 다양한 세대의 모델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됐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경북 북부권 지자체·기관, 농산물 판촉부터 문화유산 활용까지 현장 행정 강화

◇영주시, 부산서 농특산물 특별판매전 개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지역 농협유통 매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고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부산점과 자갈치점, 부전점 등 3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영주 사과를 비롯해 고구마, 영주 쌀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이 직접 맛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산지에서 공급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현장 호응을 이끌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영주농협과 안정농협, 영주시조공법인 관계자들이 직접 부산 현장을 찾아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도 펼쳤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영주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향교·서원 활용 문화사업 확대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의성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6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성향교와 비안향교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유교문화의 핵심 가치인 '의(義)'를 주제로 인문교육과 예절교육, 전통 의식주 체험, 숙박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과정도 마련된다. 특히 유아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참여 가능한 세대공감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당극 '울릉도 독도 수토사 장한상' 공연도 진행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화·작약·산수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교육도 병행해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교와 서원을 단순한 역사 공간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제취약계층 정신건강 지원 나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경제취약계층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영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봉화출장소와 협력해 월 1회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자살예방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울 및 자살위험도 검사, 정신건강 상담, 마음건강 교육, 복지서비스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봉화군은 고용·복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위기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이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민 파수꾼' 캠페인 운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객과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 '국민 파수꾼'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목원 내 위험 요소를 방문객이 직접 제보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자센터와 트램 승차장 등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위험 시설물이나 관람로 이상 여부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산사태 우려 구간이나 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사항도 제보 대상에 포함되며, 참여자에게는 월별 추첨을 통해 수목원 무료입장권이 제공된다. 수목원 측은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사고 우려가 높은 요소는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방문객과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방문형 생활행정으로 정책 우수사례 선정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14일 최근 열린 '2026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생활밀착형 방문 행정인 '효자손 행정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효자손 행정서비스는 생활민원과 보건·복지 서비스를 행정기관이 직접 주민 현장으로 찾아가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와 교통 불편이 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영양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을 확대해 왔다. 특히 전동차 수리와 보일러 정비, 방충망 수선 같은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은 물론,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한방진료, 치매 조기검사 등도 함께 추진해 주민 체감형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소외 없는 생활복지 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체납 정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 등을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과천시는 의왕-양평-여주-동두천시 등과 함께 5그룹에 편성돼 평가받았다. 평가는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에 대한 '그룹별 평가'와 '경기도 주관 기획징수 평가'로 나뉘어 실시됐다. 과천시는 도세 체납 정리 노력과 기획징수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하는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5그룹 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과천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와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 체납 안내문 발송 및 납부 독려 등 체계적인 체납 정리 업무를 추진해 왔다. 또한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며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과 조세 정의를 통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힘써왔다. 강민아 세무과장은 15일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현장 중심 징수 활동을 지속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체납 정리를 통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6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발대회는 공공부문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사례 총 167개가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광명시는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광명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모델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동안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과 재정, 정책, 이행점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단순히 정책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기획부터 실행, 모니터링까지 직접 주도하는 구조를 마련해 정책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광명시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전담 부서 신설,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언,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기후대응기금 조성 등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시민 주도형 기후행동 조직인 '1.5℃ 기후의병'을 중심으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운영, 기후에너지 시민강사 양성, 에너지협동조합 지원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광명시는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과 지속가능발전 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어워드 최우수상 등 국내외 주요 상을 휩쓸며 지방정부 탄소중립 표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프로그램인 '기후학당' 운영과 제2회 광명시 기후주간 추진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넓힐 방침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15일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와 민관협력 기반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군포시 청플)은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획득했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며 올해는 전국 28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군포시 청플은 환경에 대한 지역 청년 수요를 담은 '무해한 청년 생활(이하 무청생)'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사업비 전액인 25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특히 군포시 청플은 이번 공모에서 수도권 내 선정된 8개 센터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청년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역량을 과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생태계 회복과 청년의 실천적 정책 참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며 프로그램 성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브랜드화했다. 청년이 기후위기 대응 주체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 문제 실질적 활동을 진행하는 '반달랩-반월호수 수달 리빙랩' △가치 소비를 통한 지역 생태계 회복을 실천하는 활동인 '제군-군포 공정무역&제로 라이프' △환경 보호 관련 청년 제안 프로젝트인 '무청아-무해한 정책 아카데미' 등이 있다. 군포시 청플 관계자는 15일 “2년 연속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된 만큼 청년이 지역 환경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청플은 약정체결 이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참여자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군포시 청플 누리집(gunpoycf.or.kr) 및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노후주택의 녹물 발생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수도관을 교체-개량해 녹물 발생을 줄이고,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녹물 출수와 누수 등 문제를 개선해 시흥시는 시민 생활환경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중 면적 130㎡ 이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지원 금액은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 최대 60만원 이내에서 주택 면적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공사비의 70~90%까지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총사업 규모는 1억원으로, 사업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됐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흥시맑은물사업소 2층 수도시설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세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와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장종민 시흥시맑은물사업소장은 15일 “녹슨 수도관은 녹물이 나와 건강에도 해롭고 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보건소가 관내 19세 이상 성인 1819명을 대상으로'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됐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과 행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표본 추출로 선정된 만안구 909명, 동안구 910명 등 1819명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삶의 질 등 17개 영역 16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되며, 설문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조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대상자(약 13%)를 대상으로 조사 내용을 재확인하는 절차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 건강 수준을 비교-분석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정책과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현경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15일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라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15일 “오늘로 45회째를 맞는 스승의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됐다"며 “가르침의 가치와 스승 공경의 마음이 교육공동체 안에서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청탁금지법에 따라 스승의날에 학생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케이크도 선생님은 먹을 수 없다는 내용을 언론에서 접했다"며 “그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교권이 무너지는 사건을 접할 때마다 우리 사회가 맞닥뜨린 교육환경 현실이 우려스럽다"며 “학생 인권만큼이나 교권도 보호돼야 하며 가르침 가치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생님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받고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하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단에 설 수 있도록 교권 보호망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지적했다. 최대호 후보는 “오늘은 우리 모두가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고 계신 수 많은 선생님께 직접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선생님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고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건강한 교육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도, 수출·환경·독도 관리 강화…교육 현장 지원책도 확대

◇경북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곳 집중 육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역 제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K-글로벌 수출 리더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역량 진단부터 현지 비즈니스 기반 마련, 합작법인 설립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제조기업 가운데 연 매출 140억 원 이상, 직·간접 수출 실적 3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도는 최종 선정된 8개 기업에 총 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장 적합성 분석, 법률·회계·특허·마케팅 컨설팅, 해외 바이어 연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중심의 수출 구조를 다변화해 유럽과 인도 등 신흥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 가능한 지역 대표 수출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보호무역 강화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술력 있는 제조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환경유해인자 감시체계 구축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산업단지와 제련소, 폐광산 등 환경보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유해인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건강 모니터링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화학물질 배출량과 대기오염 배출량, 환경성질환 유병률 등을 종합 분석해 우선 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미시를 대상으로 실내·외 측정망과 악취 모니터링 장비 등을 활용한 상시 점검에 나선다. 또한 구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소변 검사와 건강상담, 설문조사를 실시해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건강 영향 간 연관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고노출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와 사후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환경·건강 데이터를 연계한 지역형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과 위해 소통체계 마련 등 환경보건 정책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산업과 농촌, 주거지역이 혼재한 경북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독도 지속가능 관리체계 마련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5일 독도의 환경과 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최근 독도 내 유류 유출과 폐기물 방치 사례가 발생하면서 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회의에는 경북도와 울릉군, 국가유산청, 해양수산청,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독도 내 주요 시설물 관리 기준과 기관별 역할 분담, 단계별 보고체계 등을 집중 협의했으며, 경북도는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는 영토 관리와 환경 보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스마트기기 재배치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5일 학교 내 유휴 스마트기기를 재정비해 디지털 교육환경 격차 해소에 나선다.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별 교육과정 차이 등으로 일부 학교에서 사용되지 않는 기기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기기 재배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칠곡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유휴기기를 정비해 초등학교에 스마트기기 70대와 충전보관함 2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스마트기기 재배치 규모를 약 45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학교 간 디지털 교육환경 격차 해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윤화 교육국장은 “단순 보급을 넘어 스마트기기 활용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디지털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경제교육 지원 자료 개발 착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5일 중학교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북 경제수업 온(on)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 참여형 경제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사들이 직접 교수학습 지도안과 수업용 PPT 자료를 개발하게 된다. 자료는 자유학기제와 사회 교과 수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경제 문해력과 합리적 사고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완성된 자료는 오는 11월 도내 전 중학교에 보급된다. ◇“경북 교사 절반, 사직 고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사노동조합이 스승의 날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교단 위기 상황도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사직이나 의원면직을 고민한 교사가 전체의 5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은 것은 학부모 악성 민원이었으며, 담임과 보직 기피 현상 역시 민원 부담과 업무 강도 대비 낮은 보상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상당수 교사들은 현행 아동학대처벌법의 모호한 기준이 교육활동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교육정책 추진 방식에 대한 불만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교사들이 교단에 남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의 성장과 변화에서 느끼는 보람,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AI 동아리 ‘아차’, 실무형 사례 공유로 관심 확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학과 소속 비즈니스 AI 동아리 '아차(Acha)'가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중심 학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측은 동아리 활동이 AI를 업무에 접목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차'는 경영학과 학생뿐 아니라 여러 학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AI 도구를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과 실제 활용 경험을 나누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5월 정기 모임에서는 정책자금 매칭 자동화와 AI 기반 비주얼 콘텐츠 제작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기업성장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이강윤 학생이 정책자금 컨설팅 업무에 AI를 접목한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사례는 기업의 재무 상황과 기술 역량 등을 분석한 뒤 정부기관별 지원사업 정보를 연계해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 방식 등을 활용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과정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I 교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윤금미 학생이 숏폼 영상과 이미지 자료, SNS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측은 매달 정기 모임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론 위주의 학습보다는 현장 활용 중심의 사례 공유가 이어지면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성민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장은 “'아차' 활동은 학생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현장 중심으로 익혀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AI 기반 업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AI 기반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동아리 활동과 실무형 커리큘럼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교육청-성주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경북도청을 직접 찾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방위 협력 행보에 나섰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과 경제부지사, 도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는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구미역 신설' 및 대구 경북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공공기관 유치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 △AX 실증 산단 구축 △구미 창업 도시 조성 △대성지 둘레길 조성 등 지역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구미시 22개 부서가 도청 각 부서를 직접 찾아 40여 건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각 부서 실무진이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구미 DAY' 행사로, 단순 서류 협의를 넘어 간부 공무원과 실무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의 미래 성장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북도와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구미시 공직자들이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직접 도청을 찾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구미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지속하고, 주요 사업이 정부 정책과 도정 핵심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김천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제44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 김천시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15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학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김천지역 초·중학생 40팀, 8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2개 부문에 출전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는 일상생활 속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관점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생성형 AI 도구 활용 요소가 강화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롬프트 개요 양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기획서와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진행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대회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발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은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서 지역 8개 업소가 참여하는 안심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적정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업소별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먹거리장터에는 차광부스를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이천 변 경관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또 스탠딩푸드존을 함께 운영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성주 참외를 활용한 특화 음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을 살린 '참외 겨자무침'을 비롯해 시원하고 달콤한 '참외 주스', 한우와 참외를 접목한 '한우 참외 물회', 풍미를 더한 '참외장아찌' 등 다양한 메뉴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축제 기간 매일 식품위생교육과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관도 운영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박길숙 성주군보건소장은 “먹거리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 기간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원광대-네이처스팜-익산종로약국

정헌율 익산시장,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 현장 행정 익산역 복합환승센터·시설개선사업,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점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자율주행과 광역환승체계를 아우르는 미래교통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익산역 일원을 찾아 △익산역복합환승센터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미래교통 분야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복합환승센터와 KTX 익산역 시설개선(선상역사 증축)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익산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국토연구원이 수행한 상반기 컨설팅에서는 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도심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환승체계 구축 방안과 함께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 모델이 종합 검토됐다. 특히 익산역은 향후 새만금 인입철도와 서해선, 전주권 광역철도 등이 연결될 경우 전북권 핵심 환승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기업 임대형 기숙사와 장기 레지던스, 업무시설, 생활SOC 등을 연계한 복합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되며 익산역 일대를 교통·경제·생활 기능이 집약된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318억 원 규모의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선상역사 증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 원이 국가예산에 반영됐으며, 국가철도공단은 하반기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정 시장은 오는 7월 시범운행을 앞둔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성과 시스템 운영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을 주문했다. 익산시는 인공지능(AI)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룡이(e)버스'라는 이름으로 시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원광대학교~KTX 익산역~익산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약 4.8km 구간에서 시범운행이 시작된다. 이후 2028년까지 배산체육공원~KTX 익산역~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를 잇는 약 5.9km 구간까지 실증 범위를 확대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임기 마지막 달인 5월 한 달간 민선 6~8기 주요 사업지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완료 사업은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공정과 행정절차를 직접 챙기며 끝까지 책임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익산시, 폭염·안전사고 대응 농작업 환경 개선 본격 1억5000만 원 들여 농작업 안전 관련 5개 시범사업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보호를 위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국·도비 포함 총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안전 관련 5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 △농작업 안전 생력화 시범농가 육성사업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상추 재배 작목반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과 교육, 안전장비 지원 등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소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은 안전장비 보급과 태양광 바닥조명 설치 등을 통해 마을 주변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농작업 안전 생력화 시범농가 육성사업'은 3개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 편의장비와 안전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과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응과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선도 농업인 8명을 선발·교육해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운영한다. 시는 예방요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 예방수칙 안내와 물품 지원 등 현장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농업인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상추 재배 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 마을을 선정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 등 총 10회에 걸친 안전교육도 운영한다. 또 농업인대학과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과 실습교육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착수…4년 복지 청사진 그린다 2027~2030년 지역복지 비전·추진 전략 담은 법정계획 수립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중장기 지역복지 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4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익산시의 지역복지 비전과 추진 전략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익산시는 계획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지역 내 1,02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 욕구조사 결과를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복지자원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해 돌봄과 주거, 고용 등 시민 생활 전반의 보장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핵심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 '제4회 세계의상 경연 대회' 개최 오는 16일, 외국인주민 전통의상 선보이고, 무용·노래 등 자국 문화 소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에서 외국인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16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제4회 글로벌 세계의상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의상을 선보이고, 전통 노래와 무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국 문화를 소개한다. 경연 우수 참가팀에게는 익산글로벌문화관 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의상 경연대회가 외국인주민들이 자신의 문화를 자유롭게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처스팜·익산종로약국, 취약계층에 영양제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에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 가정의 건강을 살피는 나눔이 전달됐다. 시는 14일 '㈜네이처스팜'과 '익산종로약국'이 1억 7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아동과 장애인 가정의 건강 증진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어린이 영양제와 유산균 등 총 5종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네이처스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규성 익산종로약국 대표 약사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환원하고자 기탁에 동참했다"며 “가까이에서 주민의 건강을 살피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네이처스팜과 익산종로약국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영양제는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종로약국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기부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상호 존중과 배려의 교실, 긍정훈육으로 문 열다" '2026 긍정훈육 확산 및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6 긍정훈육 확산 및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의 사회성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긍정훈육 중점학교 운영 ▲학생 대상 '찾아가는 긍정훈육 교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연수회' ▲학부모 대상 '긍정훈육 양육교실' 등 입체적인 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찾아가는 긍정훈육 교실'은 전문 강사단이 직접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존중의 대화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사 연수회를 통해 긍정훈육의 핵심 원리를 공유하고 학급 운영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기법을 보급하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긍정훈육은 학생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면서도 단호하게 친절함을 유지하는 민주적 훈육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선생님들이 겪는 생활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훈육 기반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개최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원년 맞아 새 도약 다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의미있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광학원 오은균 이사장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을 비롯해 정·관계와 지역사회 주요 인사, 대학 총장단, 교직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개교 80주년과 함께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원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원광의 지난 8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통합 원광대학교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원광대는 지난 80년간 축적해 온 교육·연구 역량과 원광보건대의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결합해 2026학년도부터 통합 원광대학교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4년제와 2년제 학위과정을 병행 운영하는 혁신 모델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15일 개교기념일에 앞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학술상을 비롯해 교육업적상, 강의우수상, 교수학습상 등을 시상했다. 또한 김호식 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 교육협력과장,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대표,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대표, 한춘희 ㈜와이즈비젼 사원 등 외부 인사 24명에 대학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은균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원광대학교의 지난 80년은 단순한 시간의 축적이 아니라 '제생의세'와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밝히고자 했던 실천의 역사였다"며 “오늘의 원광은 선진들의 헌신과 공도정신, 그리고 원광 가족 모두의 합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광의 새로운 도약은 다른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길의 의미를 오늘에 맞게 다시 세우는 데 있다"며 “생명산업 중심의 융합 교육과 연구, AI·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태 총장은 기념사에서 “원광대학교는 지난 80년간 '제생의세'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와 사회의 아픔을 함께하며 전인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왔으며, 오늘의 원광대학교는 선진들과 지역사회, 동문, 학생,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결실"이라고 전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