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영천시-경산시-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DGIST-대구환경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1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안전보건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분야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2인 1조 총 3개 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과 영천시가 발주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사업장별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애 영천시 부시장은 발대식에서 “산업 현장에는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안전보건지킴이의 전문성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과 함께 정기 현장점검,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재선 이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현장 중심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11일 지역 기업인 ㈜엘라인과 효림산업㈜를 잇달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경제 중심 행정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사업과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 점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에 이은 민생 현장 행보의 연장선으로,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 지원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먼저 로봇·E-Mobility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엘라인을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개발 현황과 산업 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효림산업㈜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투자와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제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인력난 해소와 판로 확대, 기술개발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답은 결국 기업 경쟁력 강화에 있는 만큼 행정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 소통 행정을 확대하고, 기업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이 '제39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Beauty Festival'에서 대구광역시장 금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휩쓸며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박승철헤어과 학생 22명이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 대구국제뷰티엑스포'와 연계해 열린 행사로, 지역 미용 인재들의 기술력과 현장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미용 경연대회다. 전국의 예비 미용인과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은 헤어 분야 컷트와 퍼머넌트웨이브 부문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무 역량과 창의적인 스타일링 능력을 선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세훈 학생과 박다혜 학생은 대회 최고상인 대구광역시장 금상을 수상했으며, 박정직 학생은 은상, 서예빈 학생과 조민제 학생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은진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회장상 부문에서도 수상이 이어졌다. 김현희△유지윤△노상규△서다미△윤수빈△남하율△허다경 학생은 대회장 금상을 받았으며, 이진경△박인혜△류한성△서선영△신지안△박건우△신승욱 학생은 대회장 은상을 수상했다. 또 신준희△강다영△신채영△신예진△류민지△송미나△김재민△이서현△김은진△서현진△최은지△최민경△김소민 학생은 대회장 동상을 수상하며 출전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학생들은 자격증 커트와 퍼머넌트 일반형, 퍼머넌트 혼합, 창작 퍼머넌트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해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학과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대회 준비 과정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헤어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장실습과 산업체 연계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각종 미용대회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수비 박승철헤어과 학과장은 “대구광역시장 금상 수상을 비롯해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대회 참여를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헤어아티스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2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일본 준신가쿠엔대학교와 방사선학 분야 교육 협력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근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과 김경용 국제교류처장, 심재구 방사선학과장, 후쿠다 요노스케 준신가쿠엔대 총장, 무라카미 세이치 방사선학과장, 구연화 국제교류처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방사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양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준신가쿠엔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방사선기술과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의료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하계·동계 단기연수와 전공 실습 체험 프로그램 등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MRI와 방사선치료 분야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교육 교류를 비롯해 교수 공동연구, 학술대회 공동 참여, 학생 공동 포스터 발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준신가쿠엔대학교 방문단은 이날 대구보건대학교 캠퍼스와 방사선학과 실습시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을 둘러보고 교류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 과제와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근 경영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교육환경과 보건의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 대학이 축적해 온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해외 대학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지난 11일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국가전략 및 교통인프라 연계 대구·경북 UAM 미래항공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도심항공교통(UAM) 발전 전략과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 미래항공 전략과 지역 교통·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UAM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구·경북 지역에 최적화된 실증 사업과 인프라 구축, 통합운용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DGIST가 주최하고 DGIST UAM사업단과 ICT연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대구광역시와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K-UAM 상용화 정책에 발맞춰 대구·경북의 교통 및 산업 여건을 기반으로 한 미래항공 발전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과 대구산업선, 광역철도, 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인프라를 UAM과 연계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는 △제도·인증 대응 △실증 및 인프라 구축 △통합운용·관제 기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공형 기체 국산화,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환승체계 구축, 통합관제 기술 개발 등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UAM은 전기동력 기반의 미래형 항공 모빌리티로 도심 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류와 재난 대응, 응급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이 가능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광역교통망 확충, 주요 산업단지 집적 등 미래항공산업 육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UAM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호 DGIST UAM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UAM 사업이 정책 구상을 넘어 실제 지역 교통망과 산업 인프라, 실증 기반과 연결되는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DGIST의 연구·실증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 UAM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와 관계기관, 산업계,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AI, 자율주행, 로봇, 센서, 통신, 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UAM 실증 노선 개발과 버티포트 구축, 통합운용 및 관제 기술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12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내 행복한 어린이집에서 열린 '초록 온(On) 플리마켓' 행사와 연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환경청은 상반기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청사 어린이집 원생과 인근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 청사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탈플라스틱 교육과 환경문제 관련 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의 필요성을 배우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플리마켓 운영과 함께 마련된 홍보부스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탈플라스틱 행동 수칙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환경청은 이날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생활화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탈플라스틱 9대 실천수칙'을 안내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탈플라스틱 실천은 특정 계층만의 과제가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할 환경 실천 운동"이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은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과 홍보 활동을 확대해 탈플라스틱 문화 정착과 자원순환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금정고가차도 군포역→호계 방향 구간을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11일 오후 6시경 금정고가차도 군포에서 안양 방면 하부 슬래브 표면 일부가 탈락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 사고 발생 위치는 금정동 232-2번지 일원 금정고가차도 하부 구간이다. 사고 확인 즉시 군포시는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낙하물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군포역에서 호계 방향 고가도로를 전면 통제했다. 현재 긴급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는 오는 14일까지 마무리한 뒤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현장 여건과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개방 시점은 변동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임기 시작 전 시민 안전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금정고가차도 긴급보수 현장을 찾아 교통 통제 상황과 보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대희 당선인은 “시민 안전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통행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개방 전까지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와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은 금정고가차도 군포역→호계 방면 이용을 자제하고, 우리은행사거리에서 군포고가교 방향으로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군포시는 공사 기간에 현장 안전관리와 교통 안내를 지속 실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이달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치맥축제와 연계해 '부천맛집 할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열릴 '2026년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페스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식관광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부천시 지정 우수 외식업소 '부천맛집' 14곳이 참여해 업소별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축제 기간 전후까지 이어져 방문객이 부천의 대표 맛집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부천시' 채널을 추가하면 할인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음식점 이용 시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부천알리미' 구독자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여 맛집은 경인로570숯불구이, 나리스키친, 분더커피바, 브런치위치, 브레드레시피, 솔사랑, 송도숯불장어구이전문점, 시골애(愛), 에페리, 작동오리불고기, 천리향양꼬치구이, 청학재, 털보꽃게아구, 파스타시즌 등 14곳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맛집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별도 재정 지원 없이 자체 부담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축제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수영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12일 “이번 할인 페스타를 통해 치맥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부천의 다양한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에 이은 성과로, 부천시 재난 대응 역량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부천시는 작년 훈련에서 열수송관 파열에 따른 지반침하와 지하 기계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건축물 일부 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 중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부천소방서, 원미경찰서, 군부대 등 27개 기관-단체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과 부천체육관 현장훈련을 연계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이번 표창은 재난에 대비해 부천시와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천시는 재난 유형별 대응체계를 지속 보완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민선9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시민경청회'를 열고 시민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민선9기 출범을 앞둔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7기부터 시작된 8년간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책상이 아닌 현장을 먼저 찾으며 '일하는 시장'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시민경청회를 통해 임병택 시장은 지역 곳곳에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부서와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민선9기 시정 방향과 핵심 공약을 시민에게 설명한다. 시민경청회는 △25일 오후 3시~5시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 △26일 오후 3시~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 △27일 오전 10~1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각각 열린다. 시흥시는 내실 있는 소통을 위해 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시흥시 누리집 및 블로그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 내 네이버 폼(naver.me/FIcL8Zin)을 통해 사전 질문을 접수한다. 시민경청회 참석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시흥시 누리집 게시와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좌석은 자율 배석으로 운영되며 행사장 여건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접수된 질문은 시민경청회 현장에서 임병택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현장에 참여한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임병택 시장은 12일 “앞으로 4년 내 시흥 미래 40년을 위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민선7기부터 시작한 변화와 도약의 여정을 민선9기에 반드시 완성하는 동시에 시흥시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누리집에 12일 공표했다.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을 포함한 위생서비스 평가반은 4월21일부터 5월8일까지 관내 324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상 준수사항 등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안양시는 항목별 평가를 통해 각 업소를 녹색등급(최우수)-황색등급(우수)-백색등급(일반)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녹색등급은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등 평가항목 결과가 90점 이상이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에 부여한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113곳(숙박업 62곳, 목욕장업 8곳, 세탁업 43곳)으로 집계됐다.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내년에는 이용업-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정보공개' 메뉴에서 '부서자료실'에 있는 게시물을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및 공표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해 쾌적한 공중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과 삶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 과정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규제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에 반영하고,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11일부터 30일까지이며,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 부문(시민복지, 일상-안전) △기업 부문(취업-일자리, 산업-기업) △적극행정 저해 걸림돌 부문 등이다. 다만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건의, 진정, 타 기관에서 이미 채택된 제안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왕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wdnsl@korea.kr), 우편 또는 방문(시청로 11, 기획예산과 정책혁신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최우수상 1건(100만원) △우수상 2건(각 50만원) △장려상 2건(각 30만원) △노력상 5건(각 10만원) 등 10건의 우수 규제개혁 아이디어가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의왕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될 계획이다. 의왕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정 또는 중앙부처 건의 과제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규제혁신 과제"라며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박형준, 임기 나흘 앞두고 퇴임…부산시정 이끈 5년 마침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임기를 나흘 남겨두고 시장직에서 물러난다. 부산시는 12일 박 시장이 오는 26일 공식 퇴임한다고 밝혔다. 법정 임기는 30일까지지만 남은 기간은 연가를 사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측이 집무실을 정비하고 시정 인수 작업을 준비할 시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보궐선거로 부산시장에 오른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5년 가까이 부산시정을 이끌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 산업은행 부산 이전,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 15분 도시 정책 등 굵직한 현안을 주도했지만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는 3선 도전에 실패하며 시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박 시장의 퇴임은 단순한 자리 이동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부산시청은 이미 차기 시정을 준비하는 분위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내달 1일 취임하는 전재수 당선인을 중심으로 민선 9기 체제의 밑그림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관심은 조직개편과 인사다. 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부산의 해양 기능을 강화하고 북극항로 추진본부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해양 분야 조직 확대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박형준 시정의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15분 도시와 디자인 정책,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관련 조직은 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사 폭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장급 간부들의 퇴직이 잇따른다. 다음 달 정기인사에서만 국장급 4명이 퇴직하고 내년 초까지 3급 이상 간부 10여 명이 공직을 떠난다. 새 시장 취임 직후 단행될 첫 인사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역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라는 이름의 인수위는 지난 10일부터 20일간 활동하며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한다. 위원장은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신영란 한국해양대 글로벌물류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특히 인수위는 청년과 여성 참여를 대폭 늘린 점이 눈길을 끈다. 위원 20명 중 20~40대가 40%를 차지하며 부산대 학생도 참여한다. 시민소통특위에는 언론계와 시민사회, 정치권 인사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경륜] 특선급 세대교체 ‘가시권’…28기 최다 배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륜 최상위 무대인 특선급 세대교체가 현실이 되고 있다. 현재 특선급 선수 82명 중 61명이 20기 이후 출신으로 젊은 선수가 판도 중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28기다. 현재 특선급에만 11명이 포진해 있으며, 이는 전체 기수 중 가장 많은 숫자다. 경륜훈련원 28기 수석 손제용과 차석 석혜윤(이상 S1, 수성)이 특선급 핵심 전력으로 성장한 가운데 박건이(S2, 창원상남), 원준오(S1, 동서울), 김준철(S2, 청주) 등도 28기 전성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 '최다승 사나이' 정종진의 20기, 건재= 젊은 기수들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기존 강자들 저력도 만만치 않다. 경륜 최다승 기록 보유자 정종진(20기, SS, 김포)을 중심으로 한 20기는 현재 8명이 특선급에서 활약 중이다. 오랜 경험과 검증된 경기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최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7기 역시 8명의 특선급 선수를 배출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7기 수석 손경수(S2, 수성)는 과거 기량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김우겸(S1, 김포)과 김옥철(S1, 수성)은 슈퍼특선급 경쟁력을 보여주며 꾸준한 활약 중이다. 이외에도 임채빈(SS, 수성)이 이끄는 25기와 성낙송(S1, 창원상남), 정하늘(S1, 동서울), 황인혁(대전 개인)이 버티고 있는 21기, 그리고 정해민(S1, 수성), 양승원(SS, 청주)이 포함된 22기 역시 각각 6명씩 특선급에 이름을 올리며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다. ◆ 30기 신예는 특선급 진입 정조준=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베테랑들 투혼은 여전히 빛난다. 현재 특선급 최고참은 김영섭(8기, S2, 서울 개인)이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나이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유지하며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문희덕(13기, S2, 김포), 박병하(13기, S3, 창원 상남) 역시 40대 중반 나이에도 노련함과 꾸준함으로 특선급 무대를 지키고 있다. 올해 입문한 30기는 아직 특선급 선수가 없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30기 수석 윤명호(A1, 진주)와 박제원(A1, 충남 개인)이 하반기 등급 심사에서 특선급 승격이 유력하다. 이런 신예들이 가세한다면, 특선급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수도권 양적 우세 vs. 영남권 질적 강세= 기수 경쟁 못잖게 지역별 세력 다툼도 흥미로운 관전 요소다. 현재 특선급 선수는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다. 김포팀이 15명으로 최대 규모이고, 동서울팀도 12명으로 33%나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의 무게감에선 영남권이 절대 밀리지 않는다. 수성팀은 특선급이 8명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임채빈, 류재열(19기, SS), 정해민, 김옥철 등 구성원 면면이 화려하다. 또한 최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창원 상남팀도 성낙송, 박진영(24기, S1), 박건이 등을 앞세워 새로운 중심이 되려 하고 있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12일 “현재 경륜계는 젊은 세대 도전과 기존 강자들의 수성이 맞물리며 가장 역동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8기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정종진과 임채빈을 중심으로 한 기존 강자들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하반기 최대 관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김천교육지원청-상주시-상주교육지원청-성주군-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12일 김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10일 김천시 문당도예에서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인 '핸드빌딩(나만의 접시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흙을 직접 만지고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 정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인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가족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접시를 완성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한 가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소중한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태화 교육장은 “가족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가족문화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였던 상주 상산 관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간다. 12일 상주시는 국가 유산 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 관 생 생 국가 유산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명은 '상주, 상산 관이 살아있다'다. 상산 관은 조선 전기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상주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국가 유산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국가 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상산 관 생 생 국가 유산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상산 관이 역사교육과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 규모와 내용을 확대해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도전! 조선판 워크래프트, 나는 수령이다!'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상주 목 신임 수령이 되어 조선시대 지방관의 역할과 덕목인 '수령 칠 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7월 11일에는 전통 다도와 예절 문화를 체험하는 '상산 관, 고요한 예의 향기를 담다!'가 열린다. 국가 의례가 거행되던 상산 관의 역사적 공간성을 살려 전통문화의 품격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에는 상산관 야경을 배경으로 한 '상산 관 풍류 음악회-달빛, 역사를 위로하다'가 개최된다. 역사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상산 관을 찾고 국가 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와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여한 '2026 상주 교육장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주 교육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교직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해 행복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승부를 겨루는 체육행사가 아닌 교육 가족이 함께 뛰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주요 종목인 배구 경기에는 관내 19개 학교에서 25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는 화동초등학교가 초등부 우승을, 상주여자고등학교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교육 가족으로서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테니스 종목은 기존 학교 대항전 방식을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테니스를 즐기는 교직원 50여 명이 학교 구분 없이 혼합팀을 구성해 단체전을 치르면서 자연스러운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평소 접점이 적었던 타 학교 교직원들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상주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활기찬 에너지가 학교 현장으로 이어져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이 기능성 신품종 참외인 '베타 참외'를 처음 출하하며 프리미엄 참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성주군은 올해 초부터 기술 지도와 생산 기반 구축을 지원해 온 기능성 신품종 베타 참외를 11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 주까지 4개 농가, 1ha 규모 재배단지에서 총 15톤가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베타 참외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한 '기능성 참외(베타카로틴) 재배단지 육성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생산됐다. 해당 사업은 경북도 지역특화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은 내부 순환 유동 팬과 포 그 냉방시설, 차광망, 흑백멀칭필름 등 고온기 재배 안정화 시설을 지원했으며, 우량 모종과 전용 포장박스 공급도 병행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의 집중적인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6월과 9월 두 차례 수확이 가능한 2기작 재배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과채류 시장에서는 고당도와 이색 품종, 프리미엄 소포장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베타 참외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성 품종으로, 성주군 월항면 소재 춘 종묘의 남시춘 대표가 육성했다. 이 품종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은 물론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참외보다 70배 이상 높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건강 기능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농산물로 평가받으며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타카로틴 참외 작목반 이상학 대표는 “베타 참외는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고 생산량도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오는 9월 출하 물량도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재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섭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주는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 오랜 재배 경험과 우수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베타 참외를 성주 참외 산업의 새로운 성장 품목으로 육성해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기능성·프리미엄 농산물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베타 참외를 비롯한 차별화 품종 육성에 적극 나서며 성주 참외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의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건강검진부터 치매 검사, 이동 세탁, 원예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제공되면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 분관 주차장에서 장애인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복한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의료·교육·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동 밥차와 이동 세탁 서비스, 해피포토 촬영, 원예 체험(화초 심기), 팝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은 물론 필요에 따라 X선(X-ray) 촬영과 초음파 검사까지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검진 결과는 추후 각 가정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현장을 찾아 치매인지 검사를 진행하며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원예 체험과 노래 한마당은 참가자들의 웃음과 활력을 이끌어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데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 분관은 지역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복지관 사업을 통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이재갑 안동시의원, 36년 무소속 정치 마침표…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

“정당보다 안동의 미래 선택…정부·여당과 협력해 지역 발전 이끌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최초 10선 기록을 보유한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하며 36년간 이어온 무소속 정치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경북 안동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랫동안 지켜온 정치적 신념보다 시민의 삶과 안동의 미래를 먼저 선택하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1991년 지방의회 출범 이후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의정활동을 이어온 이 의원은 지방의원은 중앙정치의 대리인이 아닌 주민의 대변자여야 한다는 소신 아래 줄곧 무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 10선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당 선언문을 통해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였고, 정당보다 주민이 먼저였다"며 “무소속의 길은 때로 외롭고 힘들었지만 시민들의 신뢰 덕분에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도 안동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기반 약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안동은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안동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결정적인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동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고향 안동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께서 '내 고향 안동'을 여러 차례 언급하고, 안동을 국가적 무대의 중심에 세우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의 고향 지역구 의원으로서 안동 발전에 힘을 보태고 정부·여당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지역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때가 아니라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야 할 시기"라며 “무소속이라는 이름을 지키는 것보다 안동 발전의 기회를 살리는 것이 더 큰 가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최근 안동 지역에서 불거진 각종 시정 논란과 측근 비리 의혹, 사법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겨준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 안동에 필요한 것은 변명과 책임 회피가 아니라 변화와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지역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6년 의정 경험과 10선 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입당은 특정 정파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안동 발전을 위한 결단"이라며 “앞으로도 정파를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당 발표 직후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행보 변화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한 지지자가 '무소속 이재갑을 지지했지 민주당 이재갑은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만나 제 진심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선택한 길이 결국 안동 발전을 위한 길이라는 점을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당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오랜 기간 무소속을 고수해 온 이 의원의 정치적 결단이 향후 안동지역 정치 지형과 지방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경북교육청, 미래 도약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총력

◇이철우 지사, 도정 복귀 후 첫 직원 소통…“향후 4년이 경북 미래 결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을 열고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되짚어보는 한편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가 선거 이후 도정에 복귀한 뒤 처음으로 직원들과 공식 소통에 나선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직원 화합을 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당부 말씀과 명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직무 공백 기간 동안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도정 운영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을 돌아보며 “변해야 산다는 절박함으로 직원들과 함께 달려온 결과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지방시대 선도, 산업구조 재편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지금부터의 4년이 경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직자 모두가 미래 정책을 만든다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초청 특강에는 방송인 출신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정재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글, 그 매력적인 위대함'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외래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사례를 소개하며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가 앞장서 건전한 언어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 지사는 민선 7·8기 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을 때마다 새로운 길을 열어온 경북의 저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거주기간 최대 1년 연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조립주택 거주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안전관리와 생활 지원을 강화한다. 도에 따르면 산불 피해를 입은 2천531세대 가운데 현재까지 446세대가 퇴거를 마쳤으며, 2천85세대 3천551명이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은 사용기간을 2027년 상반기까지 연장했으며, 의성군도 오는 7월까지 1년 연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주거 재건 상황과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주기간 연장을 결정했으며, 해당 시군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임시조립주택 내·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해 배수로 정비 등 개선이 필요한 34건을 조치했으며, 5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경북도가 합동으로 여름철 우기와 폭염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세대별 월 최대 4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정주 여건과 향후 생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립 기반 마련까지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관계개선프로그램 홍보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생 간 관계 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돕기 위해 관계개선프로그램 홍보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 이번 자료는 학교폭력을 처벌 중심이 아닌 관계 회복 중심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홍보물은 포스터와 학생·학부모용 리플릿으로 구성됐으며, 포스터는 학교 내 게시를 통해 홍보하고 학부모용 리플릿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안내 자료로 활용된다. 관계개선프로그램은 갈등 당사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방안이다. 경북교육청은 홍보자료 배포를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복 중심의 교육문화가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은 관계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접근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정책혁신아카데미 10기 수료…정책전문가 300명 육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포항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에서 '2026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교육전문가과정 10기' 최종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교육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실천형 정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10기 연수생들은 지난 4월 개강 이후 시스템 사고, 데이터 분석, 기술철학 등 미래 교육 리더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40시간의 합숙형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연수생 30명이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제안된 과제들은 향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화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연수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첫 과정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약 300명의 정책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정책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29년 준공 목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상생호 대표 음상호 씨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메이커교육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당선작은 학생 주도형 메이커교육에 적합한 유연한 공간 구성과 기능별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 공간 간 연계성을 높인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지의 단차를 활용한 공간 효율성 확보와 창작·탐구 공간의 유기적 연결,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 설계가 강점으로 꼽혔다. 현재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메이커교육관은 금오공업고등학교 부지로 이전해 새롭게 건립된다. 총사업비 281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3층, 연면적 5천60.83㎡ 규모로 조성돼 202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메이커교육관은 학생들이 상상과 도전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장 당선인은 11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민선9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재정 정상화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서 신동화 당선인은 “선거는 경쟁이지만 시정은 협력"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선택이 있었지만 이제부터 모두가 함께 구리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동반자"라며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실용적 인수위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수위 △깨끗하고 책임 있는 인수위 △통합의 인수위 등 4대 운영 원칙을 천명한 뒤 “인수위는 논공행상 자리가 아니라 일 잘하는 지방정부 틀을 만드는 자리"라고 천명했다. 또한 “시장실에 머무는 시장이 아니라 현장을 누비는 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며 “좋은 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하며, 불필요한 관행은 혁신해야 한다. 오늘 출범하는 인수위원회가 새로운 구리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훗날 시민이 '그때 인수위가 있었기에 지금 구리시가 가능했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민생은 반드시 살리고, 경제는 반드시 성장시키며, 신뢰는 반드시 지키겠다"고 공약했다. 인수위원장을 맡은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시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민선9기 성공적 출범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역설했다. 인수위는 교통, 도시개발, 경제 등 12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고 15인 인수위원 중 여성 비율도 40%인 6인을 배정했다. 여기에 상근자문위원 36인을 12개 분과에 배치했다.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인수위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할 자문위원을 임명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15인 인수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 권봉수(구리시의원) △ 부위원장 겸 자치행정 김승환(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 일자리경제 박재선(한양대미래인재교육원 역량강화 겸임교수) △ 도시안전 서원(구리경찰서 경우회 자문위원) △ 보건복지 임연옥(전 구리시의원) △ 청소년교육 심온(전 사회적협동조합 다같이 교육팀 이사장) △ 생활환경 이향진(경영학 박사, 다원교육연구소 대표) △ 문화역사체육 최연임(구리시 시민감사관) △ 토평2지구특위 최승권(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위원장) △ 광역교통특위 김용현(구리시의원) △ E-커머스특위 김춘근(경영학 박사,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강사) △ 역사문화특구조성특위 민경자(전 구리시의원) △ 보육에서청년까지특위 정은철(구리시의원) △ 사무국장 이강일(전 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 △ 대변인 이도환(전 프레시안 기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남양주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12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성과는 아동 권리를 시정 중심 가치로 삼고 수년간 추진해 온 정책과 시민 참여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양주시는 2017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아동친화도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인증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올해 4월 열린 대면 심의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남양주시의 아동친화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은 심의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결국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12일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시민, 아동, 교육기관,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이자 남양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곧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 도시 기반이 탄탄히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향후 4년간 '아동이 행복한 도시 남양주'를 비전으로 30여 개 중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점검과 정책 개선을 통해 오는 2030년 인증 갱신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군포시 금정고가교 낙하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안전 조치를 점검했다. 안양시는 11일 오후 6시경 발생한 군포시 금정동 금정고가교 콘크리트 낙하 사고와 관련, 최대호 시장이 같은 날 밤 11시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정고가교는 안양시민의 주요 출퇴근 경로다. 최대호 시장은 현장에서 교통 통제 상황을 직접 살피고, 재난 문자를 통해 통제 및 우회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도록 지시했다. 안양시는 해당 도로를 이용해 관내 및 서울-과천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을 전파하는 재난 문자를 12일 오전 6시경 발송했다. 최대호 시장은 현장관계자들에게 “시민 불안이 큰 만큼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안양시 담당부서에는 관내 고가차도 등 위험 지역 전수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호계-예술공원 고가차도를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 안전에는 경계가 없고, 시민 안전에는 밤낮이 없다"며 “철저한 안전 점검과 조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출퇴근길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시에서도 일상과 직결된 기반 시설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내달 1일 출범하는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 수립을 위해 '양평군 민선9기 정책기획 TF'를 구성했다. 민선9기 TF는 1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운영되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약사업 분야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민선8기 동안 축적된 군정 성과와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TF는 민선9기 군정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공약사업 추진 방향 및 핵심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는 등 향후 군정 운영 청사진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도 활용할 방침이다. 양평군 민선9기는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행복 증진,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양평 실현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민생 안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12개 읍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책기획 TF 단장은 12일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주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양평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안전체험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며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 안전교육을 관내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남시는 하남시안전체험장이 '어린이 안전관리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제도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의 의무 안전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강사, 시설, 장비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특히 심폐소생술(CPR)과 같은 응급상황 대응 교육은 위급한 상황에서 어린이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교육으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으로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포함한 법정 의무 안전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지정은 하남시가 어린이 안전교육체계를 관내에 직접 구축-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종사자들이 외부 기관을 통해 이수해야 했던 법정 의무교육을 관내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고, 현장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실습 중심 전문 안전교육을 지속 제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하남시는 앞으로 관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가 법정 의무교육을 안정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기획 ] ③ 뜨거워지는 바다, 발전소 온배수의 경고

기후위기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발전소 온배수 문제가 새로운 환경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일대에서 추진 중인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온배수가 해양생태계와 어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반세기 넘게 발전소 온배수를 직접 규제하는 법적 기준조차 없는 실정이다. 본지는 여수 LNG발전소 논란을 계기로 전국 온배수 문제의 실태와 제도적 허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발전소 온배수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는 이를 직접 규제하는 법적 장치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국내 발전소들은 관류냉각 방식으로 사용한 해수를 주변 수온보다 7~8도 높은 상태로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그러나 별도의 온배수 배출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다. 현행법상 온배수는 물재이용법상 배출수로만 분류된다. 방류 허용 온도 기준은 40도지만 실제 해양생태계 영향을 고려한 규제라고 보기 어렵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온배수 영향이 검토되지만 강제성은 제한적이다. 발전소 운영 이후 장기간 모니터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도 실질적인 제재 수단은 부족하다. 반면 해외는 상황이 다르다. 미국은 연방수질오염관리법에 온배수 관련 규정을 두고 있으며 환경보호청은 인위적 열 배출로 인한 평균 수온 상승 폭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냉각탑 설치를 의무화하거나 폐쇄순환 냉각방식 도입을 조건으로 발전소 재허가를 내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냉각탑 도입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됐다. 냉각탑은 냉각수를 반복 사용해 온배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초기 투자비가 높다는 이유로 대부분 발전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류냉각 방식을 선택해 왔다. 최근에는 온배수 속 화학물질 문제도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발전소들은 냉각수 설비에 해양생물이 부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염소계 약품을 사용한다. 환경단체들은 이 물질이 해양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관련 연구와 규제는 미흡한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온배수 문제와 관련해 “배출 온도와 배출 물질에 대한 규제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히며 제도 점검 가능성을 언급했다. 여수 LNG발전소 논란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값싼 전력 생산을 위해 해양생태계 부담을 감수할 것인가, 아니면 보다 엄격한 환경 기준과 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반세기 동안 사실상 방치돼 온 온배수 문제가 이제는 국가 차원의 환경·에너지 정책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여수 앞바다에서 시작된 논란이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전반의 변화를 촉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한호전, ‘엠블던호텔 루프탑 BBQ 파티’로 재학생 유대감 강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재학생들의 학업 사기를 높이고 구성원 간의 소통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호전은 최근 재단이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의 루프탑 공간인 '파티오퀸즈'에서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경영과 등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루프탑 BBQ 파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업과 현장 실습에 집중해 온 호텔조리과를 비롯한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수진과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학교 측의 지원으로 기획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텔 셰프가 야외 루프탑에서 직접 조리한 BBQ 요리가 제공됐다. 자리에 동참한 교수진과 학생, 학교 관계자들은 함께 모여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호전 호텔조리과는 엠블던호텔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제공된 코스 및 뷔페 요리의 기획과 조리 과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호텔 파티와 연회 문화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경험하고 분석하는 전공 심화 학습의 기회로 삼았다. 한편, 수시모집 전 한호전 호텔조리과는 고교 3학년 재학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절차를 밟고 있다. 한호전은 내신 점수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조리 분야에 대한 열의와 성장 잠재력만을 확인하는 100% 면접 전형으로 치러진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과, 호텔경영과를 포함한 전체 계열 학과에서 2026학년도 가을학기 및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