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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백제문화와 밤산업, 충남 미래 성장동력으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백제 역사문화권 사업과 밤 산업을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23일 공주 고마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민과 통하는 충남' 타운홀미팅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공주는 제 고향이고 공주·부여·청양은 제 국회의원 지역구였다"며 “다른 지역보다 저의 꿈과 비전이 훨씬 구체적으로 채득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부여·청양을 편애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른 시·군도 공주·부여·청양만큼 잘 알 수 있도록 소통해 달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백제 역사문화권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통과시킨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새로운 백제 역사문화의 동력이 될 많은 자산들을 발굴해낼 충분한 기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여에는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을 설립하도록 법을 통과시켰다"며 “대한민국 9개 역사문화권의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에 대해서도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밤엑스포는 제가 낙선했던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공약이었다"며 “공주뿐만 아니라 부여와 청양의 밤 산업을 획기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선정돼 현재 국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마지막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람회를 계기로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밤 산업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박수현 “충남 재정공백 1조원대”…취임 후 직접 설명 예고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충남도의 재정 상황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에만 약 1조 원에 이르는 재정적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취임 이후 도민에게 직접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23일 공주 고마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민과 통하는 충남' 타운홀미팅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남도지사 민주당 경선 후보 출마 선언을 한 지난 4월 6일 이전부터 전문기관과 협업해 충남도정에 대한 분석을 마친 상태였다"며 “그중 재정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봤다"고 말했다. 이어 “현직 도지사와의 업무 연속성, 존중과 예의 때문에 강하게 입장을 개진해오지는 않았다"며 “현재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재정 상황을 더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취임 후 그 결과를 도민께 직접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당선인의 인수기구인 '통하는 충남 준비위원회'는 충남도의 세입 부족과 추가 지출 등을 반영할 경우 1조304억원 규모의 재정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178개 공약을 100개 안팎의 핵심 과제로 재정비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박 당선인은 공약 추진과 관련해 “어떠한 사업 조정을 통해서 어떻게 재정 확보를 통해 도지사 공약의 추진 재원을 확보할 것이냐 이런 문제를 지금 전략적으로 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도의 재정 건전성과 도의 새로운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도지사 당선인의 구상은 있다"며 “곧 재정전략회의 구성을 지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서 공약 추진 재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상주교육청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행정역량과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6년(2025년 실적) 정부 합동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 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합동 평가는 국정 목표와 경상북도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정량 지표 88개와 정성 지표 12개를 기준으로 지방정부의 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심사했다. 구미시는 연초부터 평가지표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특히 정기 보고회와 실적 점검을 통해 부진 지표를 집 중 관리하는 한편, 정성평가 분야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우수사례 발굴을 병행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수상은 시정 전반에 걸친 성과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시민 중심 행정과 현장 중심 정책 추진, 지속적인 행정혁신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구미시는 앞으로 정부 합동 평가지표를 시정 성과관리와 연계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 부서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미시는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행정 성과관리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특히 성과 중심의 행정 운영과 체계적인 평가 대응이 지속적인 우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시정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2025년 실적) 정부 합동 평가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고 수준의 평가 결과를 기록했다. 정부 합동 평가 시·군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핵심 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평가로 꼽힌다. 올해 평가는 일자리·경제·문화·복지·환경·안전 등 행정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 92개와 경북도 자체 지표 8개 등 총 10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김천시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88개 지표 가운데 84개 목표를 달성해 95.4%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역대 최고 성과다. 특히 지역혁신, 지역경제, 사회복지, 문화 체육, 안전관리,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모든 지표 목표를 달성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12개 지표 중 10개 지표가 인용돼 83.4%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추진,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임신·출산 지원 강화 노력 등 6개 시책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김천시는 상 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최근 4년간 정부 합동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누적 재정 인센티브는 총 4억9,000만 원에 이르게 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정량·정성 지표 역대 최고 달성률이라는 성과는 김천시의 탄탄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우수한 분야는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은 면밀히 보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속도를 내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지역 농업인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상주시 정보화농업인 연합회 소속 이슬기 대표가 스마트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열린 경상북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상주시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수상작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미니사과 '루비에스' 숏폼 콘텐츠다.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농산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정보화 농업인연합회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AI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경영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분과별 활동 및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라인 마케팅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정보화 농업인들의 꾸준한 학습과 실천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상주시의 농업 혁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생성형 AI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가 농업 분야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서울에서 열린 전국 규모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정착지원 정책과 농업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국민팜 엑스포'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84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스타트업 등이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특화 자원을 소개했다. 문경시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과 함께 산림·농업·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특색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백두대간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감홍 사과와 오미자 등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유통 산업과 연계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온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생활 기반을 구축해 온 노력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문경시는 농업과 관광, 산림자원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전략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매력적인 정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중칠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수상은 문경시의 귀농·귀촌 정책과 농업 경쟁력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이 찾아와 정착하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문경시가 추진해 온 귀농·귀촌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도시민 유치와 농촌 정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평가에서 군부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성주군은 최근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시·군 평가에서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 합동 평가와 경북도 역점시책에 연계된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추진 역량과 정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성과평가 제도로 활용되고 있다. 성주군은 평가에 대비해 부서평가와 읍·면 평가 항목을 연계하고, 주요 지표의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미흡 지표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평가 지표를 단순한 실적 관리에 그치지 않고 군정 전반의 성과 향상과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관리 체계로 활용해 왔다.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허윤홍 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리며, 성과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성주군은 행정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군민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디지털 환경에 일찍 노출되는 유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학부모 대상 성교육 연수를 마련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관내 유치원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AGI 시대, 동화책으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넘어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 노출되는 유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에서 자녀 성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 조선미 장학사가 초청됐다. 조 장학사는 강의에서 유아기 발달 특성에 맞는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책을 활용한 성교육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일상 속 대화와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동화책을 활용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현 상주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지식 못지않게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올바른 가치관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의 성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정헌율 익산시장, 민선 6~8기 거친 10년간의 대장정 마무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의 민선 6~8기에 거친 10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더 큰 익산, 위대한 시민,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기치로 내걸고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0년은 익산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지형 변화와 질적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해묵은 현안을 정면 돌파하고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선점한 정헌율 시장의 리더십은 익산을 호남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세웠다. 임기 종료와 함께 민선 9기로 바통을 넘기는 정헌율 호 10년의 성과와 도시 대전환의 발자취를 '지음', '키움', '보듬'의 3대 테마로 집중 조명한다. 정헌율 호 10년의 가장 가시적 성과는 도시의 하드웨어를 완전히 새로 복원하고 재창조한 '지음'의 서사다. 가장 대표적인 결실은 익산의 새로운 상징이 된 신청사 건립이다. 시는 무려 54년이 경과해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았던 노후 구청사를 시민 중심의 열린 복합청사로 재탄생시켰다.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공간을 넓혔다. 오랫동안 지역 발전을 가로막던 교통 인프라의 막힌 혈맥도 전격적으로 뚫어냈다. 주민의 숙원이었던 호남고속철도 평화육교 개체공사를 안전하게 완공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산단 배후 길목인 하나로(제3산단-연무IC)를 착공 10년 만에 완전히 개통했다. 이로써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물류 수송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도심 역시 KTX 익산역 중앙지하차도 개통과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을 통해 유동인구가 다시 유입되는 등 경제적 활력을 되찾고 있다.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미래형 스마트 교통 자족도시로의 진화도 마쳤다.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 도심 주차난을 과학적으로 해결했으며, 익산역 주차타워 건립과 대리주차 서비스 도입으로 역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현재는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첨단 모빌리티 도시로 전진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 인프라의 견고함은 안전 분야 성과로 이어져, 여성친화도시 특화 사업 체계화는 물론 전북 최초로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익산의 내일을 가꾸는 '키움'의 핵심은 민생 경제 활성화와 미래 첨단 산업의 생태계 조성이다. 정헌율 호는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 제도를 전격 도입하며 대한민국 농촌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신재생에너지 수익 등을 고령층 농민에게 연금으로 환원하는 이 모델은 전국적인 표준으로 확산됐다. 또한 농가 소득 증대의 일등 공신인 '마을전자상거래' 육성을 통해 영세 농가들이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유통망을 안착시켰다.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영토 확장도 독보적이다. 국내 최초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유치해 조성했으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확정 지으며 고부가가치 바이오·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산단 최초 3대 특구로 선정되는 행정 성과를 달성하며 대기업 유치와 대규모 투자의 법적·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많은 시민들이 갈망하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점포'의 개점 추진 역시 막바지 행정 절차를 완결하며 착공 준비를 본격화했다. 익산의 자립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익산 다이로움'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다이로움은 지역 내 소비 증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시민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청년들을 위한 행정적 배려도 잊지 않았다. 대한민국 1호 '청년시청'을 개청해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주거와 문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청년 전용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며 젊은 도시 익산의 토대를 탄탄히 다졌다. 과거의 아픔과 환경 오염이라는 해묵은 불명예를 치유하고 시민의 삶을 보듬는 '보듬' 정책은 정헌율 호의 인간 중심 철학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극적인 전환은 낭산 폐석산의 불법매립 폐기물을 전격적으로 이적 처리하기 시작한 것이다. 수십 년간 지속된 환경 갈등에 종지부를 찍은 과감한 결단이었다. 더불어 악취와 오염의 근원지였던 왕궁 현업축사의 매립 및 매입을 마침내 100% 완료했다. 이 자리에 친환경 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왕궁 환경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기적을 일궈내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함께 광역상수도 전환을 이뤄낸 것 역시 기억할 성과다. 회색빛 공업도시의 이미지는 맑은 숨을 쉬는 '녹색 정원 도시'로 변모했다. 도심 속 허파를 확보하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선제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심 곳곳에 대형 공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전북 도내 최초로 국립 치유의 숲을 성공적으로 유치 및 조성하며 중부권 최고의 생태 힐링 거점을 완성했다. 복지 안전망 역시 한 치의 빈틈없이 촘촘하게 구축됐다.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다이로움 나눔 곳간'과 '다이로움 이동 밥차'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존엄하게 보장하는 익산형 나눔 문화의 상징이 됐다. 또한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젊은 세대를 위해 '신혼부부·청년 주거사다리' 정책을 파격적으로 펼쳐 청년층의 지역 안착을 도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보육부터 고등 교육, 취업까지 연계되는 공공 교육 혁신의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대전환을 믿고 지지해 주신 위대한 시민들이 계셨기에 국가예산 1조 원 시대와 5년 연속 공약 이행 우수라는 대기록이 가능했다"며 “견고한 주춧돌 위에서 새롭게 출발할 민선 9기 익산시가 더 높이, 더 위대하게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원주시-횡성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악자전거(MTB) 코스를 두 발로 달리는 이색 레이스가 원주에서 열렸다. 원주시는 지난 21일 원주 산악자전거파크와 피노키오숲 일원에서 열린 '2026 원주 마무트 마운틴 레이스'가 전국에서 모인 800여 명의 참가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간이 주최하고 원주시가 유치한 트레일러닝 행사다. 국내 최대 규모 산악자전거파크 코스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15㎞와 35㎞ 두 개 코스 가운데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구간을 선택해 레이스를 펼쳤다. 숲길과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에는 초보 러너부터 동호인, 마니아층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몰렸다.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산악자전거 전용 트랙을 트레일러닝 코스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자전거 주행을 위해 조성된 코스를 러너들이 달리는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 코스는 급경사와 위험 구간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연 지형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살려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안전성과 주행감 모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도권 접근성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에서 1시간~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원주는 최근 트레일러닝과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MTB 코스를 직접 달리는 경험이 신선했다", “잘 정비된 코스 덕분에 부담 없이 산악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산악자전거파크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악자전거 중심 시설을 트레일러닝과 연계하면서 산림레포츠 복합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대회 관계자는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많은 러너들이 찾는 전국 규모 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태 원주시 산림과장은 “산악자전거파크 개원 이후 처음으로 민간 트레일러닝 대회를 유치했다"며 “신림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레포츠 콘텐츠를 발굴해 원주를 대표 산림레포츠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직업교육훈련생에게는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하는 상생형 복지사업이 원주에서 추진된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및 공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직업교육훈련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배운 정리수납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시에 정리와 공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시작되면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가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일정 조율을 맡는다. 원주새일센터 훈련생들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분석한 뒤 가구별 특성에 맞는 정리수납과 공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훈련생들은 대상 가구가 스스로 정돈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방법과 공간 활용 노하우를 안내하고, 사후관리와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장 실습이 부족한 교육훈련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과 복지, 사회공헌이 결합된 지역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침해 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호재 지사장은 “훈련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향후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장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직업교육과 사회공헌을 연결한 현장 중심 교육 모델"이라며 “훈련생들이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개최되는 기획전시 '욕망의 초상'의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슨트(전시해설 인력) 4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도슨트 모집은 7월 8일부터 26일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횡성복합아트센터 로비 및 전시실에서 열리는 명화 레플리카전 '욕망의 초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도슨트는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안내와 작품 해설, 전시장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이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예술적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욕망의 초상'은 예술사 속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시대별 가치관을 조명하는 기획전시다. 고해상도 명화 레플리카 작품을 활용해 원작의 감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예술작품의 미적 가치와 역사적 맥락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과 전시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시 해설 경험자와 관련 분야 전공자는 우대한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도슨트는 전시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문화예술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명화 레플리카전 '욕망의 초상'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화 레플리카전 '욕망의 초상'은 횡성문화예술회관과 횡성복합아트센터에서 동시 진행되며, 예술사 속 인간의 욕망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배움과 도전, 지역 발전까지…경북 곳곳서 이어진 성과와 활력

◇안동, 평생학습과 청소년 문화가 만난 축제의 장 안동=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안동탈춤공원에서 열린 '2026 안동평생학습&청소년어울림축제'가 시민과 청소년 2만여 명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과 청소년 활동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꾸며졌다.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를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평생교육기관과 청소년 단체가 운영하는 40여 개 체험·홍보 부스가 설치돼 공예, 디지털 교육,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된 '청소년 락 페스티벌'에서는 밴드와 마술, 요들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초청가수 공연도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장애인 동아리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청 탁구팀, 22년 만에 정상 탈환 영주=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청 탁구동호회가 경상북도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영주시청 A팀은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단체전 통합상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2년 만에 거둔 정상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졌다. 최정희 주무관은 통합 개인전 B부 정상에 올랐고, 김수정 과장은 C부 준우승을 기록하며 팀 성과에 힘을 보탰다. 영주시는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단합된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의성군, 경북 시군평가 5년 연속 군부 1위 의성=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다시 한번 최고 성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성군은 '2026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군 단위 대상에 선정돼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자리를 지켰다. 이번 평가는 국가 정책과 도정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은 정량평가에서 높은 달성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정성평가에서도 우수 사례가 다수 선정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과 신기술제품 구매 확대, 가족 지원 서비스 운영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꽃 전시와 숲길 개방 봉화=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다채로운 꽃 전시와 자연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수목원은 오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여름을 물고 돌아온 제비고깔'을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큰제비고깔과 델피니움 품종 등 제비고깔속 식물 10종, 약 5만 본이 조성돼 시원한 푸른 꽃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꽃들은 봉화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된 것으로 지역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수국숲길도 새롭게 정비를 마치고 재개방된다. 숲길 주변 계곡과 수만 본의 산수국이 어우러져 여름철 대표 휴식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군, 농업용수 확보 위한 가시골지구 사업 설명 봉화=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상운면 문촌리 새마을회관에서 23일 '가시골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문촌리 일원에 총저수량 28만4천 톤 규모의 저수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혜 면적은 약 49헥타르에 달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에 취약한 농경지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주민 의견을 세부 설계에 적극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농업기반 확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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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데이터랩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2천154만4천3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7만4천196명보다 147만203명(7.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56만9천3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만1천195명보다 8만8천162명(18.3%) 늘어나 전체 관광객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38만명에 달했다. 국가별 방문객 비중은 중국이 18.9%로 가장 많았고 대만(8.9%), 일본(6.2%), 미국(5.5%), 필리핀(5.0%), 인도네시아(4.4%), 러시아(4.1%), 베트남(3.9%), 홍콩(3.1%)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대만·일본 등 동아시아권은 물론 미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관광시장 다변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미주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개별 자유여행객(FIT)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지역 상권과 숙박업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주시는 '포스트 APEC 글로벌 관광정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시는 역사문화유산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세계 10대 글로벌 메타 관광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와 평균 체류기간을 현재 1.8일에서 3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APEC 레거시 관광콘텐츠 개발과 다국어 관광서비스 확대,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해외 팸투어 운영,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스마트 관광서비스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역사문화 콘텐츠와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관내 안전취약시설 12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민간 분야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어린이집과 전통시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취약시설과 민생 중심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주민 참여형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최정애 부시장이 주요 현장에 직접 참여해 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점검 결과 전체 121개소 가운데 13개소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이 중 5개소는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위험요인이 모두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정애 부시장은 “안전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영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설명회(2차)'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2027·2028 대입제도 변화 전·후 각 학년별 입시 분석 및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정시 합격선 예측을 비롯해 내신 9등급제 적용 학생의 성적대별 수시 지원 전략, 내신 5등급제 전환에 따른 학년별 수시·정시 지원 전략, 2028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방향 등 주요 입시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학년별 맞춤형 진학 전략과 지원 방향을 제시해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입시제도 변화로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맞춤형 전략 제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와 역량에 맞는 진학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7월 18일 오전 11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2027학년도 대입 합격선 예측'을 주제로 제3차 대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3일 구청 청사 입구에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데이(DAY)'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특혜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권위적인 기성세대를 풍자하는 표현인 '나 때는 말이야'에서 착안한 '청렴라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라떼를 전달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고위 공직자가 먼저 모범을 보이며 경직된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꾸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성구는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직원들과의 청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은 구정 운영의 기본 원칙"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장 자체해결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적 해결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 생활교육 워크북 '두리두리 반짝반짝'을 개발·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북은 올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 '관계회복 숙려제'와 연계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발달 특성과 인지 수준에 맞춰 제작됐다. 관계회복 숙려제는 초등학교 저학년 간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 이전에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적 해결을 우선하는 제도다. 워크북은 기존 학교폭력 교육자료의 어려운 표현 대신 친근한 이미지와 따뜻한 문구, 다양한 활동형 콘텐츠를 담아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내용은△내 마음 살피기 △우리의 약속 알기 △내 말과 행동 돌아보기 △더 나은 내가 되기 등 4개 영역, 1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학생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계회복 숙려제 대상 학생뿐 아니라 일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일상적인 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이 학급 내 갈등이나 또래 관계 문제를 스스로 돌아보고 친구의 입장을 이해하며 사과와 화해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체계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조정 프로그램 운영 시 관련 학생들에게 워크북을 제공해 조정 과정에 활용하도록 하고, 각 학교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 공유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의 기회로 삼는 교육적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두리두리 반짝반짝'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마음 나침반이 돼 관계회복 숙려제 정착과 생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0월 입영하는 '2026년도 제7회차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현역병'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육군과 해군, 공군 전문기술병·전문특기병, 해병대 현역병 등이며, 지원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육군 모집 분야 가운데 동반입대병과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하루 앞선 25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2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 연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8∼2008년생)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 대상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으며, 별도 일정에 따라 현역병 지원 신체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지원자는 병무청 누리집 '이달의 모집계획'에서 군사특기별 모집 인원과 선발 기준 등을 확인한 뒤 '병무민원포털' 내 '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 메뉴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 과정을 거쳐 자격·면허와 가산점 등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챗봇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李와 만찬한 송영길, 출마 초읽기?…민주 전대 최대 변수로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당권 경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송 의원은 “정청래 대표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겠다"며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존재감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23일 당 안팎에서는 송 의원이 출마할 경우 정 대표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고 결선투표 구도를 만드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이 맞붙는 '3파전'으로 굳어지는 흐름이다. 전당대회 일정이 본격화하면서 당권주자 간 신경전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 정 대표가 친명계의 불출마 압박에도 연임 도전 의지를 굳히면서 송 의원의 등판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송 의원은 6·3 지방선거 이후 '정청래 책임론'을 앞세워 정 대표를 정조준했고, 자신의 출마 여부까지 정 대표 거취와 연동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송 의원은 지난 2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정청래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보고 있다"며 “정 대표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정 대표의 연임 도전 여부를 자신의 출마 기준으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친 셈이다. 송 의원의 공세에 정 대표 측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3일 “누구는 된다, 안 된다고 논쟁하는 것은 전당대회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누구에 대한 반대보다 본인의 비전을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 역시 송 의원의 발언을 겨냥해 “대단히 우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정 대표는 이르면 24일 최고위원회의 또는 26일 당무위원회를 계기로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장악력 강화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지난 22일 조 사무총장 명의로 당직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수십 명 규모의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선명성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최근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거듭 주장하며 검찰개혁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시탐탐 수사권을 지키려는 검찰에 수사권에 대해서는 '꿈도 꾸지마'라고 해야 한다"며 “숟가락만 한 보완수사권이라도 주면 그 숟가락으로 칼을 만들어 언제든 정권을 향해 들이댈 수 있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송 의원의 출마를 두고 사실상 정 대표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전날 “송영길 전 대표와 김민석 총리를 두어 차례 만났었다"며 “송 전 대표는 '정 대표가 불출마 선언 않는다면 출마, 1차에서 과반 못하도록 결선까지 끌고 간 뒤 김 총리와의 단일화 방법을 찾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현재 판세는 정청래·김민석·송영길 세 사람이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다고 보기 어려운 '삼분 구도'에 가깝다"며 “송 의원이 출마할 경우 정 대표와 지지층이 일부 겹치는 만큼 표 분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선투표로 갈 경우 김 총리와 송 의원 간 연대가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송 의원의 출마는 당선 자체보다 정 대표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성격이 강하다. 이른바 '김송 연대'가 현실화될 경우 정 대표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과 송 의원의 비공개 만찬 사실도 전당대회 구도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이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둔 송 의원과 이 대통령이 별도로 만났다는 점에서 당 안팎의 관심이 쏠렸다. 청와대와 송 의원 측은 모두 “8월 전당대회와 관련한 대화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인 만큼 대통령의 행보가 불필요한 해석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지금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의 말 한마디는 물론 동선 하나까지 정치적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라며 “실제 전당대회 관련 대화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특정 당권 주자와의 비공개 만남 자체가 정치적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밀거나 배제한다는 인식이 생기면 전당대회가 정책·비전 경쟁이 아니라 대통령의 의중을 둘러싼 싸움으로 흐를 수 있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에도 부담이 될 뿐 아니라, 출마가 유력한 김민석 총리에게도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청도군-영남이공대-대구대-대구보건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시군평가(2025년 실적)'에서 시부 종합 1위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산시는 상사업비 1억5천만원과 포상금 2천만원 등 총 1억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부문 480점 만점에 475.4점을 받아 9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산시가 시군평가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달성률이다. 특히 그동안 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9개 지표를 새롭게 달성하며 행정 역량의 질적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기 난제 지표 개선이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서비스 확대, 안전도시 구축, 환경 개선, 미래산업 육성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연중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부서 간 협업 강화, 지표 담당자 대상 1대1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행정 실행력을 높여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들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정량지표 99%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시군평가는 국정·도정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6개 국정 목표와 연계된 합동지표 92개와 경북도 자체 개발 지표 8개 등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 통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20일 열린 '제14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지역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대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산림교육 역량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북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숲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겨루는 도내 대표 산림교육 경연대회다. 대회에서 꿀벌나라 유아숲체험원 소속 홍성희 유아숲지도사는 '돌멩이야 넌 누구니?'를 주제로 한 유아숲교육 시연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홍 지도사는 지구를 구성하는 작은 조각인 돌멩이를 소재로 유아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이끌어내는 자연친화적 교육 기법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담아낸 '숲속사계' 사진 부문에서는 박희경 유아숲지도사가 최우수상을, 홍성희 유아숲지도사가 장려상을, 박민숙 유아숲지도사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꿀벌나라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칠곡군이 운영 중인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현장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림교육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들이 숲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방세입 체납액 징수 강화와 체납자 실태 파악을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3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체납관리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며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납부 독려, 체납 실태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단순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넘어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될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청도군청 재무과 징수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방세입 확충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일자리 밖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국가 재정지원 사업이다. 대학과 산업체,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산학연 기반의 융합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남이공대는 '실전인재형' 사업 유형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에는 AI콘텐츠과를 중심으로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베이커리과, AI소프트웨어과, 사이버보안과 등이 참여한다. 대학은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AI 기반 생산성 향상 교육을 포함한 단기 집중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스폿 워킹(Spot Working)' 방식을 도입해 교육생들이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트라이 잡 AX(Try Job AX) 도약 트랙'과 '겟 잡(Get Job) 취업도전 트랙'으로 구성된 이원화 교육체계를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트라이 잡 AX 도약 트랙은 AI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기반 역량 개발과 창작·프리랜서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겟 잡 취업도전 트랙은 참여기업이 제시한 직무 중심 훈련과정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학은 모든 교육과정에 AI를 접목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AI 리터러시 교육과 AI 핸즈온 워크숍을 공통과정으로 운영하고, 물류·외식·콘텐츠 분야별 전문 직무교육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또 AI물류자동화실습실과 콘텐츠 제작 및 창업 지원 공간, AI 에이전트 실습실, 영상편집실, 스튜디오, 조리·제과제빵 실습실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역량과 산학협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AI 기반 혁신적인 직무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19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2026 졸특 인크레더블 취업준비 완성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구직 과정에서 겪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높여 실질적인 구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거쳐 선발된 졸업예정자 22명과 졸업생 8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100% 수료율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직무 적합성(Job Matching)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DISC 진단 및 유형별 상황 기반 토론 △실전 면접 대응을 위한 이미지·보이스 메이킹 스피치 훈련 △취업 준비생 사례 영상 분석을 통한 마인드십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접목한 '팀 인크레더블'과 '코드 2020'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 중심의 팀빌딩과 비즈니스 리터러시 향상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교육환경, 강사 역량, 프로그램 구성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김소현 씨는 “DISC 진단을 통해 나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게이미피케이션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취업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는 과정이라는 점을 깨닫고 구직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실전인재형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은 오는 2028년 2월까지 보건·재활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실무인재 양성에 나선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전환(AX)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단기 집중교육을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해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의 AI 전환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 모델을 제시해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AI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웰에이징·스마트케어△ 디지털 덴탈 기술지원 등 3개 특화 트랙으로 운영된다. 주관학과인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의학과, 치기공학과가 참여해 직무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보건행정학과는 AI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개별 학과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5개 학과의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융합한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대학은 이론과 현장 실무를 결합한 부트캠프형 집중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률 60%, 채용약정 36건, 확약채용 54명 달성을 목표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지인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선정은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과제에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보건의료 인재의 AI 전환을 통해 지역 청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 ‘NextRise 2026 Seoul’에서 스타트업 현장 학습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국내 대표 스타트업 박람회인 'NextRise 2026 Seoul'을 찾아 미래 산업과 혁신 기술의 흐름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학습에 참여했다. 23일 세종사이버대에 따르면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6 Seoul'에 참가해 학생들이 스타트업 생태계와 신기술 동향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학습에는 김수영 호텔관광경영학과 학과장과 김돈유 교수, 재학생들을 비롯해 세종대 관광대학원 전시컨벤션전공 조미혜 주임교수와 대학원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산업 현장의 변화를 살폈다. 특히 '관광 스타트업 A to Z' 과목을 담당하는 김돈유 교수의 지도 아래 코트라(KOTRA)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50분 동안 주요 전시관과 스타트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과 산업 생태계의 구조, 최근 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학생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전시장을 개별 탐방하며 AI, 모빌리티, 바이오, 콘텐츠, 관광·서비스 분야의 기업들을 참관했다. 현장에서는 기술 혁신 사례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며 미래 산업의 변화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에서 학습한 창업 및 혁신 관련 내용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투자 생태계와 기술 발전 흐름을 직접 경험하면서 관광·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이 만들어가는 산업 현장을 직접 접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무 역량과 미래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차 모집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지원자는 수능 및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과 전업주부, 만학도, 특성화인재 등을 위한 장학제도도 운영한다. 또한 1년 4학기제 학사 운영을 통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년 6개월 만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이후에도 매년 2과목을 청강할 수 있는 제도와 교수·학생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LIVE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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