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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수도권 청년층을 겨냥한 도심 팝업스토어와 환경·지역사회의 가치를 담은 여행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단순한 관광지 홍보를 넘어 숙박과 체험, 지역 소비가 결합된 상품을 통해 관광객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감탄로드'는 석탄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4개 시·군을 하나의 여행권역으로 묶은 광역 관광 브랜드다. 폐광지역이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연과 산업유산, 지역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갖춘 관광지로 새롭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뽑기 방식의 '가챠'를 활용해 청년층과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방문객은 스탬프 투어와 지역 먹거리 뽑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태백·삼척·영월·정선지역 숙박권과 감탄로드 여행상품 이용권을 제공한다. 세계적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감탄프렌즈' 한정판 상품과 여행용품도 경품으로 마련했다. 유행과 체험 소비에 민감한 청년층이 모이는 성수동에서 브랜드를 먼저 접하게 한 뒤 폐광지역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행사 효과를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게 하려면 팝업스토어 참여자가 실제 예약과 방문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를 확인하는 후속 관리도 필요하다. 동해안에서는 관광에 환경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한 여행상품이 운영된다. 재단은 하나투어와 함께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속초·양양·삼척·동해에서 모두 네 차례 '가치있는 여행'을 진행한다. 첫 일정은 9월 5일 속초에서 열린다. 금호설악리조트에서 의류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후 영금정과 속초중앙시장, 속초해변을 둘러본다. 9월 13일 양양 일정은 낙산사와 양양시장 방문에 새활용 전시 관람을 결합했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용도와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을 여행 중에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월 17일 삼척에서는 죽서루와 나릿골 감성마을을 둘러보고 새활용 체험에 참여한다. 마지막 일정인 10월 31일 동해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체험과 함께 촛대바위 출렁다리, 무릉별유천지, 묵호등대를 찾는다. 두 사업은 운영 지역과 방식이 다르다. 감탄로드는 태백·삼척·영월·정선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개별 관광지의 인지도 한계를 보완하는 사업이다. '가치있는 여행'은 동해안 관광지에 의류 기부와 새활용, 지역 먹거리 체험을 더해 기존 관광상품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민간 여행사의 판매망을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재단이 지역 관광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하나투어가 예약과 판매를 맡아 공공기관의 관광 홍보를 구매 가능한 여행상품으로 확장했다. 사업의 성패는 행사 참가자 수뿐 아니라 숙박과 지역 내 소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렸다. 지역마다 비슷한 체험을 반복하기보다는 폐광산업 유산과 해양관광, 지역 먹거리 등 고유한 이야기를 살린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수도권과 청년층에게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실제 강원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민간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감탄로드 여행가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치있는 여행'의 상품 구성과 일정은 강원관광재단과 하나투어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보건소 중심의 건강정책을 교육·의료·체육·복지 분야로 확대한다. 지역 기관들이 따로 추진해 온 건강사업을 연계해 생활습관 개선부터 마음건강, 의료·돌봄까지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춘천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교육·의료·체육·복지 분야 8개 기관과 '춘천형 건강도시 사업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춘천교육지원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철원화천지사, 춘천시체육회,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춘천시의사회, 춘천시치과의사회, 춘천시한의사회, 춘천시약사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가 지난 3월 발표한 '2030 건강도시 로드맵'을 지역 공동사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드맵은 '모두가 누리는 건강도시, THE 건강한 춘천'을 목표로 △생활 속 건강 습관 △마음건강 △의료·돌봄과 안전 △건강한 도시환경 등 4개 분야의 정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협약기관들은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마음건강 증진,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각 기관이 추진 중인 건강사업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생애주기와 생활환경에 맞는 공동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이 보유한 학교·학생 대상 사업 기반과 의료단체의 전문성, 체육회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노인회의 고령층 네트워크 등을 연계하면 대상별 건강사업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연결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협력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기관별 역할과 대상, 추진 일정, 예산 분담 등을 담은 실행계획이 뒤따라야 한다. 건강사업 참여율과 걷기 실천율, 만성질환 관리율 등 시민이 정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성과지표를 마련하는 것도 과제다. 시는 오는 9월 12일 공지천 하천길 일원에서 'THE 건강한 춘천 걷기축제'와 건강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건강걷기대회와 비전 선포, 건강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 건강은 교육과 의료, 체육, 복지 등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지킬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원주(횡성)공항, 원주시와 함께 제주에서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횡성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 일원에서 '횡성군-원주(횡성)공항-원주시 합동 제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주(횡성)공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전국 관광객에게 횡성과 원주 등 강원권 관광자원을 알리고 원주공항을 통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행사 기간 횡성호수길과 횡성루지체험장 등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지역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등 횡성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도 함께 소개한다. 제주공항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모이는 국내 대표 관광 관문이다. 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 현장에서 횡성 관광지를 직접 알림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된 홍보 범위를 전국 단위로 넓힐 계획이다. 원주(횡성)공항과 원주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개별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관광 홍보에서 벗어나 인접 지역 관광자원과 항공 노선을 연계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주공항 및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관광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주요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동 관광객 유치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은정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제주공항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오가는 대표적인 관광 관문"이라며 “원주공항과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관광객이 횡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제22회 횡성한우축제에 참여할 부스 운영자와 지역 예술 공연 단체를 모집한다. 제22회 횡성한우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횡성 섬강둔치에서 열린다. 모집 분야는 부스 운영과 지역 예술 공연 등 2개 부문이다. 부스는 농특산물 판매와 푸드트럭, 어린이 체험, 일반, 공공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지역 예술 공연 부문은 횡성에서 활동하는 음악·무용·국악·밴드 등 공연예술 분야의 개인과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에는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두 부문 모두 공고일 전날을 기준으로 횡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이다. 참가 희망자는 횡성한우축제 또는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횡성문화관광재단 별관 H라운지 사무실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횡성한우축제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축제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움직임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과 지역소멸을 앞당길 수 있다며 관련 법률 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10일 평창교육지원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추진 중단과 지역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보장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예산을 줄이는 것은 교육을 단순한 비용으로 보는 근시안적 접근"이라며 “산간·농산어촌 지역인 평창에서 소규모 학교는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핵심 기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재정이 줄면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이 악화되고 학교 통폐합과 지역소멸을 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연동률 20.79% 유지 △법률 개정 추진 즉각 중단과 사회적 논의 착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안정적인 교육재정 보장 △교육재정 확대 등 4개 사항을 요구했다. 우강호 협의회장은 “교육을 지키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교육가족과 연대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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