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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정선군, 횡성군 소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5개 읍·면 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6년 경로당 급식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연계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일자리와 복지를 함께 연계한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30명을 배치해 경로당별로 2명씩 급식 조리 보조, 배식, 설거지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식단 구성과 부식 구입은 각 경로당이 맡고, 급식 지원 인력은 정선시니어클럽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된다. 평균 주 3회 급식을 제공하는 경로당의 운영 연속성을 확보하고, 위생·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경로당의 부담을 줄이고,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월 6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76만 원 수준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급식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연말 만족도 조사와 사업 평가를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과 협력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참여자 안전관리 및 보험 가입 등 행정적 지원도 병행한다. 이상만 군 복지과장은 “경로당 급식지원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의 건강과 일자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주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2026년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문적인 정원 이론과 현장 실무 교육을 병행해 군민의 정원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원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인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내달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3일, 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 인증서가 수여된다. 정선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정원 이론 42시간, 실습 38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재비 9만9000 원은 교육생이 부담한다. 생태정원 개념 이해, 정원 설계·디자인 기법, 토양 및 식재 이론, 생태 관수 시스템, 팀별 설계 실습, 선진 생태정원 견학 등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정선군립도서관 배움실과 지정 실습 장소이며, 전문 교육업체에 위탁해 운영한다. 정선군은 지난 2024부터 '가리왕산 국가정원' 등 정원도시 추진과 연계해 주민 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인력 육성을 목표로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 유휴공간 꽃길 조성, 경로당·마을회관 소규모 정원 가꾸기, 공공화단 계절 초화 식재 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녹색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올해 교육생 모집은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정선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선군청 산림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 산림과 정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현장 추첨으로 선발하고, 개강 이후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면 예비 순번에 따라 추가 선발한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정원을 가꾸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 속 녹색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횡성읍 주민자치센터는 23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 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서예, 사군자, 우리춤체조 등 27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늘부터 7월 10일까지 20주간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은 강사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재순 횡성읍 주민자치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강사와 수강생들을 응원한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단순한 강의를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삶의 즐거움을 찾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섭 횡성읍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취미와 자기계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공주 백제문화전당 27일 개관…비단뜰 전시장·290석 공연장 갖춰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 백제문화전당이 오는 27일 개관한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핵심 디지털 전시장 '비단뜰 전시장'을 비롯해 290석 규모의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공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비단뜰 전시장은 백제문화전당의 상설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조성됐다. 백제의 시간성과 금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 신화와 일상, 기술과 감각의 흐름을 담은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백제문화전당은 충도비 94억 원을 포함한 총 2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393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에는 약 290석 규모의 상설 공연장 '고마홀'을 비롯해 연습실, 백제 역사문화 기록관 및 체험존, 공방, 어울림 마당, 식당과 카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전당은 비단뜰을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문화상품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뮤지컬·다원예술·가족극 등을 선보이는 고마홀과 도자·공예·섬유·3D 등 지역 예술 기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무릉공방'이 함께 조성됐다. 아트숍에서는 무령왕릉의 수호신 '진묘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당 캐릭터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백제문화전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무릉이' 개발을 완료했다. '무릉이'는 무령왕릉 진묘수를 모티브로 한 쌍둥이 캐릭터 '무무'와 '릉이' 두 종으로 구성되며, 디자인 등록을 마쳐 백제문화전당의 독자적인 문화 IP(지식재산권)로 확보된 상태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비단뜰 전시는 백제문화전당에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협업 프로젝트"라며 “전시 콘텐츠와 문화 상품이 함께 확장되는 구조를 통해 백제문화전당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전당은 충남 공주시 고마나루길 73에 위치하며,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김윤덕 국토부 장관 성남 방문, ‘신상진 시장 면담 무산’ 속 정치적 해석 확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성남시 방문을 둘러싸고 지역 정가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이뤄지는 김 장관의 지역 일정에서 정작 지역 행정책임자인 신상진 시장과의 면담 요청이 특별한 설명 없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방문이 순수한 지역 현안 점검 차원을 넘어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 장관은 오는 25일 오전 성남시 도촌사거리를 찾아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한 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로 이동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표면적으로는 교통 인프라와 주거정책 등 지역현안을 살피기 위한 일정이지만 방문 배경과 면담 대상 등을 두고 지역 정가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번 일정은 지역 유력 정치인의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치적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시가 추진해온 신상진 시장과의 면담이 국토부 측의 거부로 무산된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시는 야탑도촌역 등 철도역사 신설과 재건축 물량 제한 완화 등 주요 현안을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면담을 추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안팎에서는 “지역 행정의 책임자와의 공식 면담 없이 간담회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과연 적절하냐"는 문제제기가 나온다. 지역정가에서는 “국토부 장관의 지역방문은 충분히 의미 있는 일정이지만 선거를 앞둔 시점인 만큼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는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현안을 열거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교통분야에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및 신속 추진 △판교~오포 철도사업 예타면제 검토 △GTX-A 성남역 환승센터 건설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또 △위례삼동선 예타 통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수서광주선 도촌야탑역 또는 장내역 신설 구조 반영과 노선 조정 △백현마이스역 및 월곶판교선 원마을역 신설 △SRT 오리동천역 신설과 오리역세권 개발 연계 △수도권 고속선 2복선화 반영 등도 포함됐다. 이와함께 재건축 분야에서는 분당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물량 제한 철회를 강하게 요구했다. 정부가 일산·중동·평촌·산본의 연간 인허가 물량을 대폭 확대한 반면 분당은 '가구 증가 없음'으로 동결된 점을 문제 삼았다. 시는 “수요가 높은 분당의 공급을 제한한 상태에서는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행정역량과 주민참여 기반을 갖춘 분당은 충분한 공급을 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시 한 관계자는 “중앙정부 장관의 지역 방문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인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낳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고 균형 있는 행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 2027학년도 입시설명회 성료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이하 한국예술사관학교)는 지난 2월 10일 오후 2시, 교내 4층 아트홀에서 개최한 2027학년도 입시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1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취업과 예술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의 교육 방향과 입학 전형, 전공별 커리큘럼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학과별 운영 방향 ▲실무 중심 교육 시스템 ▲학생 활동 지원 프로그램 ▲진로 연계 프로그램 ▲전년도 경쟁률 및 모집 인원 등이 차례로 소개되며 예비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전공별 특강과 체험 수업이 이어졌다. 각 학과 교수진과 현직 엔터테인먼트 실무진이 참여한 특강에서는 실제 수업 방식과 실습 구조가 생생하게 소개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전공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개별 피드백과 맞춤 상담도 함께 이뤄져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고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엔터와 예술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체감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실습 기반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예술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사관학교는 실용음악과, 실용무용과, 모델학과, 엔터테인먼트학과 등 예술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선선발전형 및 개별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2027학년도 예비신입생 우선선발 모집이 진행 중이며, 성적 반영 없이 실기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홍천군,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고도화…신규 참여기업 모집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역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고도화 및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에 속도를 낸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2026년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선도기업(앵커기업)을 연결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천군은 이를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첨단바이오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기존 참여 기업인 셀트리온에 더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문기업 앱티스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에 따라 사업 규모와 기술 지원 분야가 대폭 확대됐다. 선정 기업에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앵커기업 전문 기술 전수 △R&D 컨설팅 △개념검증(PoC) △임상·비임상 지원 △연구장비 활용 △투자 연계 및 IR 고도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홍천군은 기업 수요 중심의 밀착형 육성을 통해 사업화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이미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참여기업인 트윈피그바이오랩은 셀트리온과 신규 표적 펩타이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에서 트윈피그바이오랩은 후보물질 도출을, 셀트리온은 동물실험을 통한 최종 후보 확정을 맡아 신규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우선 올해 사업은 셀트리온 참여기업 모집부터 시작되며, 접수 마감은 2월 27일까지다. 이어 앱티스와 휴젤의 모집 공고는 3월 중 강원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강원도, 춘천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홍천을 중심으로 한 첨단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앵커기업과 스타트업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동시에 촉진하겠다"며 “홍천이 강원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인적자원 육성교육' 3기 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기 교육에는 총 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지난 20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론교육과 재배 실습, 농산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이론교육을 기반으로, 실제 재배 실습과 유통·판매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설비 운영과 작물 관리, 경영 기초 역량을 갖추고 향후 지역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감소 추세에 있는 청년 농업인의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농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 모델이라는 평가다. 홍천군은 영귀미면 성수리 일원을 '스마트 농업타운'으로 조성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다. 현재 1기 교육생이 경영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또한 올해 농촌지도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연면적 1200㎡ 규모의 첨단형 스마트팜 실습교육장 1동을 추가 신축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 농업인 교육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선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천에서 청년 농업인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오는 3월 4일까지 '강원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력 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안정적인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 활동비와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경제활동 재진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에게 실질적인 재도전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가구 구성원이어야 한다. 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에 신규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재참여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월 50만 원씩 지급되며, 신규 참여자는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 재참여자는 최대 3개월간 총 150만 원을 포인트로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교육비, 자격시험 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현금 50만 원의 취·창업 성공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강원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 구직 정보를 등록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동일 사업을 통해 6명이 선정돼 재취업 지원을 강화했다"며 “올해에도 경력 단절 여성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해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세종시, 무상급식 단가 4% 인상…공주시,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1인당 평균 3920원→4080원…108개교 6만1623명 적용 세종산 쌀·한우·제철과일 등 28개 품목 44억 현물 지원 식재료 725건 정밀검사…잔류농약·방사능·중금속 점검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26년도 무상급식 단가를 평균 4% 인상한다. 세종시는 23일 유·초·중·고(특수학교 포함) 172개교 6만7498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28억8461만 원 규모의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무상급식 식품비는 시와 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세종산 농축산물 및 지역 제조 가공품에 대한 현물 지원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올해 무상급식비 예산은 지난해 474억3070만 원에서 3억3853만 원 늘어난 477억6923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초·중·고(특수학교 포함) 108개교 6만1623명에게 적용되는 학생 1인당 평균 무상급식 단가는 기존 3920원에서 4080원으로 4.08% 인상됐다. 이와 함께 세종산 농축산물 현물 추가 지원사업에는 44억4918만 원을 투입한다. 세종산 쌀과 한우, 딸기·포도·배 등 제철 과일과 지역 제조 가공품 등 28개 품목을 학교에 현물로 지원한다. 유치원 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총 6억662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지원 단가를 전년도 610원에서 올해 63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도 정밀 검사를 지속한다. 40개 업체의 70개 품목을 대상으로 총 725건의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항목은 품목 특성에 맞춰 운영한다. 농산물은 주 2회, 수산물은 주 1회, 가공품과 축산물은 분기별로 점검한다. 잔류농약과 방사능, 중금속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지역 농업이 함께 연결된 정책"이라며 “급식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학생과 농업인이 함께 체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신청하면 시가 이를 검토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현장 점검을 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공공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민생 관련 시설 등이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시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검토해 최종 점검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설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현장 점검을 받는다. 점검 결과는 위험 요인과 보수·보강 방안을 포함해 점검 후 1주일 이내 관리 주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점검 제도를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대구시의회, 달서구, 대구북구, 영진전문대, 영남대 소식 등

◇영천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확대 실시 신규 농가·귀농인·여성농업인 대상…현장 중심 실습 강화로 농작업 안전성 제고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농기계 신규 구입 농가와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인력 감소로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감김 사고와 도로 이동 중 교통사고, 장비 오작동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업인의 운전·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농한기 집중 교육과 수시 1대1 맞춤형 교육, 주요 기종별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총 1300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교육은 예년보다 교육 횟수와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렸다. 2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집합교육 280명, 농촌 현장교육 220명 등 모두 500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등 실제 농기계 활용도가 높은 교육 수요자를 중심으로 참여형 실습 교육을 강화했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시간 내외였던 교육 시간을 4시간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 도로 주행 과정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트랙터와 관리기 등 주요 기종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반복적인 실습과 체계적인 안전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고 오작동 및 각종 안전사고 감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행정통합 졸속 추진 강력 반발 “재정·권한 빠진 속빈 통합"…대표성 불균형 해소 없는 특별법 반대 선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23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현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졸속 추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통합특별법 수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통합 자체의 대의에는 동의하지만, 권한과 재정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는 통합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행정통합에 동의할 당시 대구·경북 양 의회 간 충분한 협의와 함께 선거구 획정 및 의원 정수 조정이 가능한 제도적 여건이 마련되고, 중앙정부 권한의 실질적 이양과 핵심 특례, 안정적 재정 기반이 법률로 보장되는 '실질적 통합'을 전제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특별법 수정안은 이러한 전제와 방향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 시의회의 판단이다 특히 시의회는 통합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 거론됐던 정부의 20조 원 규모 재정 인센티브가 법안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재정 특례와 권한 이양 관련 핵심 조항 역시 상당 부분 빠진 채 구체적 담보 없는 재정 약속만 제시돼 통합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숫자만 요란한 발표로는 지역 균형 발전과 행정 효율성이라는 통합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며 실질적 지원 근거 명시를 요구했다. 대표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다. 현재 심사 중인 특별법안에는 지역적·민주적 대표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원론적 문구만 포함돼 있을 뿐 구체적인 기준이나 보완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대구 33석, 경북 60석 구조가 유지된 채 통합이 이뤄질 경우 대구 시민의 정치적 대표성과 정책 영향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날 시의원 일동은 △20조 원 재정 지원 약속 없는 통합특별법 처리 △의원 정수 비대칭 해소 없는 통합의회 구성 △권한 이양과 핵심 특례가 보장되지 않은 법안 추진 등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부와 국회를 향해 졸속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충분한 협의와 제도적 보완을 거칠 것을 촉구했다.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서 '제19회 달배달맞이축제' 개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한마당…달집태우기·체험행사로 공동체 화합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9회 달배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달배달맞이축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킨 달서구 대표 전통행사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축제장에서는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연 만들기 △달빛풍선 만들기 △액막이 명태 도어벨 제작 △달맞이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참가자들은 오후 5시 30분까지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과 함께 태우며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본행사는 오후 4시 3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원제와 식전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오후 6시 의전행사 후 달맞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달집 점화는 일몰(18시 22분)과 월출(18시 13분) 시각에 맞춰 오후 6시 30분에 실시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달집 태우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달서경찰서와 달서소방서 협조 아래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관람 동선 관리와 화재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 달배달맞이축제는 구민이 함께 어울려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희망과 활력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시행 주민 참여로 도시미관 개선·안전사고 예방…취약계층 소득 지원 효과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역 주민이 직접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와 가로수, 가로등주 등에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전단지 등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비 참여를 유도해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광고물 종류별로 구분된다. 현수막 수거는 19세 이상 북구 거주 주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벽보와 전단지 수거는 60세 이상 주민 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된다. 보상금은 현수막의 경우 일반형 1000원, 족자형 500원이 지급되며 1인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벽보와 전단지는 크기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A3 초과 벽보는 매당 50원, A3 이하 전단지와 명함형 광고물은 매당 5원이 지급되고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상금은 수거한 광고물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행정력 한계 극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도"라며 “취약계층의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서울YMCA, 수상 안전사고 대응 전문화 '맞손' 구조·응급대응 통합 매뉴얼 공동 개발…현장 중심 실무교육 모델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스포츠재활과와 응급구조과가 지난 22일 서울YMCA 별관 교육실에서 서울YMCA와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응급대응 표준 매뉴얼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재활과는 '수상구조 파트'를 맡아 구조 동작과 접근 기술 체계화를 담당하고, 응급구조과는 '응급구조 및 현장응급의료 파트'를 맡아 사고 발생 이후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구조 단계부터 응급처치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안전 대응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포츠재활과는 신체기능 분석과 운동역학, 체력훈련 및 기능회복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수상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 기술을 정립한다. 특히 △구조자 안전 확보 △수상 접근 기술 △구조 보조 장비 활용 △구조자의 신체 부담 최소화 전략 등을 포함한 실전형 구조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조 인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응급구조과는 수상사고 발생 시 단계별 응급처치 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익수 환자 응급평가, 기도 확보 및 산소 공급 지침 등을 표준화한다. 또 실제 사고 상황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운영해 사고 직후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체계적인 현장 응급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한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구조자의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스포츠과학 기반 수상구조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양선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현장 중심 응급대응 매뉴얼 구축을 통해 국민 생명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에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 수여 한–에티오피아 협력 가교 역할 공로…새마을학 기반 교육외교 성과 재조명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지난 20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데시 달키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에게 명예국제개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시 대사는 주대한민국 대사로 재임하며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개발 모델을 에티오피아 국가 발전 전략에 접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새마을개발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마을학의 현지화와 확산을 이끌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는 에티오피아 남부민족국가연합주(SNNPR) 주지사와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주한 에티오피아 특명전권대사와 동남아시아 3개국 비거주 대사를 맡고 있다. 약 13년간 한국 발전 모델을 연구·공유하며 개발도상국 정책 협력에 힘써 왔다. 데시 대사는 학위수여식에서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하고 세계로 확산해 온 영남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자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영남대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은 공동체 참여와 주인의식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근면·자조·협동 정신은 나눔과 봉사, 창조의 가치로 확장돼 에티오피아의 발전 비전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학위는 개인의 영예를 넘어 양국 협력의 상징"이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영남대학교는 에티오피아와의 협력을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역사적 인연에 대한 보은의 의미로 이어오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전투병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원한 우방국으로, 전쟁 이후에도 고아원 설립과 의료 지원 등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온 '형제의 나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인연을 바탕으로 영남대는 2011년 설립된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을 통해 에티오피아 청년 지도자 44명을 초청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며 새마을학 기반 석사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SNNPR주 공무원 600여 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1천 명에게 새마을개발 이론과 실천 경험을 전수했다. 데시 대사와 영남대의 인연은 2015년 SNNPR 주지사 시절 새마을운동 연수 참여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KOICA 지원 정책연수로 확대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교육연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디스아바바대학교와의 교류 협력, 웨라베대학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새마을학과 개설 등 대학 간 협력으로까지 확대되며 교육 네트워크가 체계화되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가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자 교육 기반 국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발전 경험을 세계와 나누는 국가로 성장했다"며 “한국전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준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을 교육 협력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학을 통해 주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돕는 것이 진정한 글로벌 공헌"이라며 “이번 학위 수여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지금 바로 써먹는 AI 에이전트 실전 활용’ 전문가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프트웨어공학과가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주몽관 304호에서 2026학년도 봄학기 전문가 특강 '지금 바로 써먹는 AI 에이전트 실전 활용: 맞춤형 채용공고 자동알림 AI 서비스 제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업무·학습 자동화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활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2시간 동안 정보 수집–요약–알림으로 이어지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직접 구현하며,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구현 감각을 익히게 된다. 특히 관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맞춤형 채용공고를 자동으로 수집·정리·전송하는 서비스를 대표 사례로 선정해, 데이터 수집부터 핵심 요약, 알림 발송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 실습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제품 가격 비교(최저가 조사 등)와 같이 다양한 일상·업무 활용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해 자동화 서비스 활용 폭을 넓힌다. 강의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이준화 교수가 맡아 생성형 AI 에이전트 설계 원리와 구현 전략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한다. 학과 관계자는 “단순한 기능 설명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체험형 실습으로 구성했다"며 “AI 에이전트를 업무와 학습에 적용하려는 이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AI SW 교육 강화를 위해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 ▲LLM 구축·활용 ▲생성형 AI(LLM) 이해와 활용 ▲AI 프로그래밍 기초 ▲AI 페어프로그래밍 ▲머신러닝 기초 ▲딥러닝 기초 등 다양한 AI 교과목을 개설해 최신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AI 트렌드에 대응해 전문가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실무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과는 특강 영상을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공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AI SW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누구나 AI SW 개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강 참여 신청은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구글 신청 폼을 통해 가능하며, 강의실 규모에 따라 선착순 문자 안내로 참석이 확정된다. 실습 참여를 위해서는 파이썬이 설치된 노트북과 ChatGPT API 키를 지참해야 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진태 강원지사 “어르신 일자리 7만9459개 역대 최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시행하며 사회참여 확대, 소득 보장,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 등 1석3조의 효과로 어르신 대표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김진태 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어르신 20%가 참여할 수 있는 7만9459개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6만1818개 대비 1만7641개(29%) 증가한 규모다. 예산 또한 2022년 대비 1187억원(56%) 늘어난 3298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도비 사업 중 10번 째 규모의 대단위 사업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고익 증진을 목적으로 공익활동형, 역량 활용형 및 공공체사업단, 침간기업 고용(인턴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고있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 지역상회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역량 강화형은 초등돌봄 지원,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등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도시락 배달 등 노인 생상품 및 서비스 제공으로 소득창출을 지원한다. 특히 환경정비 등 단순 수당형 공익활동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어르신의 역랑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다. 전년 대비 약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더불어 공동체사업단과 취업형 일자리 등 지속가능한 민간형 일자리도 함께 확대되며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어르신의 역랑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어르신 일자리 9민5000개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품격있는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 사업"이라며 “지난해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과정에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 정책이 중요한 가점 요소로 작용했다"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강원도가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2026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WHX Dubai 2026)'에서 역대 최대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수출대표단은 원주·춘천·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으로 구성돼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UAE 두바이를 방문, 전시회 기간 동안 강원공동관을 운영하고 현지 핵심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기어 23개사가 참가해 1154건, 508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227건, 1572만 달러의 계약추진과 595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포함해 총 2167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동뿐 아니라 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과 에티오피아·남아공 등 아프리카 시장까지 상담이 이어지며 수출 저변을 넓혔다. 기업별로는 △심스테크 1800만 달러 △㈜오톰 600만 달러 △㈜뉴로이어즈 503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단순 전시회 참가 및 세일즈 활동을 넘어 현지 핵심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Dubai Hospital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의 교류에 관심을 표명하며, 의료기기 구매 시스템과 절차 공유를 통해 지속적 거래 관계를 모색하기로 했다. Higher Colleges of Technology(HCT)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도내 대학과의 인재교류 및 공동 R&D 추진 의사를 밝혔다. OKTA 두바이지회와는 현지 유통망 확보와 기업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 향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2~3개월 내 도내 기업 방문을 요청하며 상공회의소 차원의 기업·관광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강원의 중동 진출 성과는 이미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2025년 대UAE 수출액은 1억1140만 달러로 전년(3594만 달러) 대비 210% 증가했다. 특히 의료용 전자기기 수출은 6148만 달러로 801% 급증하며 UAE가 인도와 미국을 제치고 1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이번 성과까지 더하면 2026년 대UAE 수출은 더욱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UAE는 강원의 6대 수출국이자 핵심 전략국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해에는 제가 직접 방문했고, 올해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수출대표단을 구성해 다녀왔는데, 수출계약 규모가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강원의료기기는 지난해 강원도 수출 품목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강원 의료기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총사업비 100억원 2029년 완공 목표, 한국어촌어항공단 위수탁협약 체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송지면 학가·우근항에 대한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어촌뉴딜3.0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새롭게 개편한 사업으로, 군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6년 어촌뉴딜 3.0사업 대상지는 송지 학가·우근항으로,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사업은 △생활기반시설 확충(마을내 도로확장, 커뮤니티센터 재건축) △안전관리 (어업인 안전쉼터, 교통 안전시스템 구축) △어항정비 (선착장 연장, 물양장 확장) △청정환경 마을경관조성(쓰레기 집하장) △주민역량 강화 등이 추진된다. 2026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어항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공사 발주 및 감독 △지역협의체 운영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군은 사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촌뉴딜3.0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촌지역의 생활·안전·환경 인프라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어촌어항공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어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청년 정책 기본계획(2026-2030)의 41개 과제 단계적 추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의 청년 인구는 2025년 12월 말 기준 1만923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4.3%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23일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에 기반이 될 '제2차 청년 정책 기본 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 청년 정책 기본 계획은 변화된 정책 환경과 완도 청년 실태 조사 결과를 반영했으며 향후 5년간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았다. 정책의 비전은 '청년이 다시 빛나는 완도'로 지역 청년들을 위한 '떠나고 싶지 않은 완도', 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머물고 싶은 완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일자리, 주거, 생활, 배움, 참여 등을 개별 정책이 아닌 '청년의 삶'에 연결된 하나의 영역으로 보고 계획을 재정비했다. 이에 △일자리 △주거 △복지·금융 △교육·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의 총 41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국비, 도비, 군비를 연계해 총 300여억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분야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창업·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자원 연계형 청년 창업',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어촌·영농 정착',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는 초기 정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청년 공공 임대 주택'을 건립하고,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및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을 마련했다. 복지·금융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과 '희망 디딤돌 통장', '신혼부부 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교육·문화는 '장보고 장학금', '청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배움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발전 협의체 활동' 지원,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으로 정책 참여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하여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고품질 맥류 생산은 생육재생기 이후의 관리가 관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에 파종한 맥류(밀, 보리 등)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전후에 적절한 웃거름을 주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23일 당부했다. 맥류의 생육재생기란 겨울철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생육이 정지됐다가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생육을 재개하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진도군의 맥류 생육재생기는 작년과 같은 2월 12일이며, 웃거름은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에 주어야 가장 효과적이다. 생육재생기 이후의 웃거름양은 요소비료를 기준으로 1000㎡(10a)당 10~12kg을 주거나 10일 간격으로 두 번 나눠 주고, 맥주보리는 7kg을 한 번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맥류는 습해에 취약한 작물인 만큼 포장 내 배수로의 깊이는 30cm 내외로 정비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습해로 인해 황화현상이 나타나면 요소액(2%, 물 20L당 요소 400g)을 1000㎡(10a)당 100L 정도의 양으로 맥류의 잎에(엽면) 2~3회 살포해 생육의 회복을 유도해 주고, 잡초 관리도 초기에 병행해야 한다. 또한, 가을에 파종 시기를 놓쳐 봄에 파종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늦어도 2월 말까지 파종을 마쳐야 한다. 오영애 연구개발과장은 “겨울을 난 맥류는 생육재생기 이후의 포장 관리와 양분 관리가 맥류의 수량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의 적기 실천이 중요하며,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고품질의 맥류가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의 맥류 파종면적은 올해 854헥타르(보리 535ha, 밀 241ha, 귀리 78ha)로 지난해 475헥타르(보리 240ha, 밀 145ha, 귀리 90ha)와 비교해 약 79.8퍼센트(%)가 증가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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