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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과 부풀리기’ 의혹을 묻다(상)

칠곡 평화축제 '45만 명 방문'…최다 인파 추산, 누적 집계 근거 밝혀야 본지 방문 취재에 재단 축제팀장, 가장 붐비는 시간대 기준 추산 취지 설명 연계행사 중복·재방문 처리·날짜별 환산 과정 공개해야 '역대 최대' 검증 가능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올해 연계행사를 포함해 방문객 약 45만 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본지 방문 취재에서 재단 측은 정확한 방문 인원을 확인한 수치가 아닌 추산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본지는 성과 부풀리기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방문객 집계 방식과 경제효과 산출 근거, 예산·평가자료 공개 문제를 세 차례에 걸쳐 짚는다. 글 싣는 순서 상: 방문객 45만 명, 어떻게 계산했나 중: 경제효과 489억원·고용유발 875명, 산출 근거는 무엇인가 하: 성과 홍보 넘어 검증으로, 평가보고서와 예산 공개해야 ​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내세운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성과를 둘러싸고, 특정 시간대의 인파를 관찰한 추산이 어떤 계산을 거쳐 나흘간의 방문 규모로 발표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 본지 방문 취재에서 재단 측이 정확한 방문 인원을 확인한 수치는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한 만큼, 칠곡군과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역대 최대'라는 홍보에 앞서 집계의 범위와 산출 과정을 검증할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칠곡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205 칠곡문화거리 페스타 등 3개 행사에 모두 45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관련 보도에는 이 가운데 5만 명이 왜관 원도심에서 열린 문화거리 페스타를 찾았다는 설명이 담겼다. 따라서 올해 45만 명은 평화축제 한 행사만의 방문 인원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연계행사 방문을 어떤 기준으로 합산했는지부터 살펴야 하는 수치다. ■ 재단 방문해 자료 요청…“최다 밀집 시간대 기준 추산" 취지 설명 본지 기자는 방문객 수와 축제 성과 수치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칠곡문화관광재단을 찾아 축제팀장에게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며, 이 자리에서 팀장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간대의 인파를 기준으로 재단이 방문 규모를 추산하고, 올해 발표된 45만 명 역시 정확한 방문 인원을 확인한 수치는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설명만으로 방문객 수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발표 수치가 개별 방문자를 확인해 합산한 결과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에서 추정의 근거와 한계를 함께 밝혀야 한다. 특히 가장 붐비는 시간에 행사장에 머물던 사람의 규모를 파악하는 일과 하루 또는 나흘 동안 행사장을 다녀간 방문 규모를 계산하는 일은 측정 대상이 다르므로, 두 수치를 연결한 환산 과정이 검증의 핵심이다. 예컨대 같은 인원이 행사장에 오래 머물렀는지, 짧은 시간에 방문객이 계속 교체됐는지에 따라 하루 전체 방문 규모는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특정 시점의 인파만으로 누적 방문객을 설명하려면 조사 시간과 구역, 체류시간과 회전율 등에 어떤 가정을 적용했는지 제시해야 한다. 최다 인파를 기준으로 추산했다는 설명만으로는 최종 발표치인 45만 명이 어떻게 도출됐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 한 사람이 여러 행사장 오갔다면…합산보다 중요한 중복 처리 올해 발표치에 평화축제와 전투 전승행사, 문화거리 페스타가 함께 포함됐다는 사실은 집계 범위를 따져야 할 이유를 더한다. 한 사람이 평화축제장을 둘러본 뒤 전투 전승행사에 참여하고 왜관 원도심 행사장까지 이동했을 경우, 이를 한 사람의 방문으로 처리했는지, 행사별 방문으로 각각 기록한 뒤 합산했는지에 따라 45만 명의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러 행사 방문을 각각 집계하는 방식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그 결과를 전체 방문객으로 발표하려면 행사 간 중복을 제거한 인원인지, 중복을 포함한 누적 방문 건수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같은 사람이 여러 날 다시 찾은 경우와 같은 날 행사장을 나갔다 들어온 경우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함께 밝혀야 주민이 발표 수치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구분 없이 '45만 명 방문'만 강조하면 서로 다른 사람 45만 명이 칠곡을 다녀간 것으로 읽힐 수 있으며, 연계행사를 합친 방문 규모가 평화축제 단독 성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다. 성과를 발표하는 기관이 집계 단위와 범위를 설명해야 하는 이유는 숫자의 크기뿐 아니라 그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까지 전달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 '역대 최대' 주장, 지난해와 같은 기준인지부터 확인해야 지난해 약 40만 명과 올해 45만 명을 비교해 방문 증가를 판단하려면 두 해의 조사 방식과 집계 범위가 같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며, 지난해에는 포함하지 않았던 행사나 구역을 올해 새로 넣었거나 조사 시간과 누적 환산 방식을 바꿨다면 증가분 전체를 실제 방문 증가로 해석하기 어렵다. 이는 올해 방문 규모가 지난해보다 적었다는 뜻도, 재단이 임의로 숫자를 키웠다는 뜻도 아니다. 비교 가능한 조건인지 확인하기 전에는 '역대 최대'라는 평가를 독립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며, 그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자료는 발표 기관이 제시해야 한다. 재단과 칠곡군은 지난해와 올해의 행사별·날짜별 집계 결과를 비롯해 조사구역과 시간, 현장 인파를 판단한 기준, 누적 방문으로 환산한 방식의 변경 여부를 함께 설명할 필요가 있다. 성과를 비교하면서 기준의 차이를 생략한다면 주민에게는 증가한 숫자만 전달되고, 그 증가가 실제 방문 변화에서 비롯됐는지 집계 범위의 확대에서 비롯됐는지는 남게 된다. ■ 방문객 수는 경제효과의 기초…불확실성도 함께 밝혀야 방문객 집계를 따져야 하는 이유는 숫자 경쟁에 그치지 않는다. 방문객 소비지출을 이용해 경제효과를 계산했다면 방문 규모는 최종 결과를 좌우하는 기초자료가 되므로, 방문객 수의 출처와 정확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수백억원의 효과를 검증하기는 어렵다. 다만 올해 방문객 추산에 관한 팀장의 설명만으로 지난해 경제효과 분석에도 동일한 방식이 사용됐다고 단정해서는 안 되며, 지난해 약 40만 명이라는 기초 수치가 어떤 조사에서 나왔고 소비지출 조사와 어떤 단위로 결합됐는지는 별도 자료로 확인해야 한다. 올해의 집계 방식과 지난해의 경제효과를 구분해 살피되, 두 경우 모두 발표 결과에 이르는 과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원칙은 같다. 현 단계에서 확인된 설명만으로 고의적인 조작이나 방문객 부풀리기를 확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추산치라는 설명이 산출 근거 공개를 대신할 수 없고, 정확한 인원 확인에 한계가 있다는 이유로 검증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칠곡군과 재단은 날짜별·시간대별 관측자료와 조사구역, 추정 기준과 환산식, 연계행사 합산 및 중복 처리 방식을 제시해야 한다. '45만 명이 다녀갔다'는 성과를 주민에게 알렸다면, 이제는 그 숫자가 만들어진 과정을 설명할 차례다. '역대 최대'라는 홍보를 뒷받침할 것은 행사장의 열기나 붐비는 사진이 아니라, 누구나 확인하고 검토할 수 있는 집계자료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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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일원에서 '제24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주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31일 오후 3시 황성공원 축구공원 5구장에서 현장 접수와 사전등록 확인, 식전행사 등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 출정식을 거쳐 걷기에 나서며, 행사는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코스는 참가자의 체력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개로 나뉜다. 풀코스는 신평교와 보문호, 불국사 일원, 서출지, 첨성대, 월정교 등을 거치는 65㎞ 구간이다. 하프코스는 보문호와 분황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을 잇는 30㎞, 힐링코스는 서천 강변과 금장대 둘레길 등을 걷는 10㎞ 구간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밤부터 이튿날까지 코스를 걸으며 경주의 역사문화유적과 자연경관, 야경을 둘러볼 수 있다. 참가 자격은 15세 이상이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지난 16일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는 3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코스별 지정 확인 지점을 거쳐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완보메달과 완보증을 수여한다. 경주시는 주최·주관단체와 협력해 코스별 운영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참가자들에게 걷는 즐거움과 함께 경주의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야경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구청사 일원에서 '2026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자체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화재 경보와 안내 방송이 나오자 각 층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집결 장소인 월성공원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상황 전파와 대피 유도, 안전장소 집결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달서구는 훈련 과정에서 확인한 대피 동선과 대응 절차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청사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달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대구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성동벚꽃테마거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DTRO 골목상권 마케터즈'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오프라인 홍보와 방문 인증 이벤트를 연계해 시민들의 상권 방문과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교통공사와 북구청,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영상을 게시하고 경품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대구교통공사가 제작한 홍보영상을 각 기관 SNS에 게시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도시철도 전체 역사 94곳에 홍보 포스터 등을 부착한다. 11월 한 달간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대구교통공사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담연결'을 누른 뒤 고성동벚꽃테마거리 상점 이용 영수증이나 이용 사진을 올리고, 굿즈를 받을 도시철도역을 채팅으로 전송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대구교통공사 굿즈 세트 4종, 북구청 부키 굿즈 세트 4종 등과 식사이용권을 제공한다. 식사이용권은 고성동벚꽃 상인회가 제공하며,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안내한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고성동벚꽃테마거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직접 방문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31일 오전 8시부터 남구구민체육광장과 앞산 일원에서 '제18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산행하며 건강을 다지는 생활체육 행사다. 해마다 구민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 배번호를 받고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 준비체조와 개회식을 마친 뒤 산행에 나선다. 등산 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맨발산책로, 고산골관리사무소, 대덕산 토굴암, 용두토성,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4.5㎞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간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상품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26년 농산물가공 창업 심화교육'을 지난 29일 마무리하고 수료생 1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창업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6차산업 발전 방향,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유통·마케팅, 재무·세무관리, 가공사업체 운영, 건조가공 실습,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제품 개발부터 유통과 사업장 운영까지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고, 건조가공 실습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방향을 모색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무탄소 에너지기술 연구개발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우수 에너지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무탄소 에너지기술 연구개발 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을 선별해 신보에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사업화 자금 조달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지원제도와 역량을 활용해 에너지기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에너지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혁신이 성공적인 사업화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녹색산업 육성과 우리 경제의 탈탄소화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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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는 30일 꿈청진기 청소년 기자단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이재숙 문화복지위원장(동구4)은 일일 진행자로 나서 학생들과 대화했다. 학생들은 시의원의 역할과 책임, 의정활동 경험을 비롯해 청소년 정책과 청년 인구 유출, 지역 균형발전,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에 관해 질문했다.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과 지역별 교육·문화 격차 해소 방안,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과 정책 결정 과정을 설명하고,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질문하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뜻깊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구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는 청소년의 지방자치 이해와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의원이 학교를 방문하는 '의원 일일교사',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는 '의회 견학',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모의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6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보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목표수질과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 주요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실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수질오염총량 관리와 수질개선 사례 발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금호강·밀양강 중권역에 속한 2개 단위유역을 대상으로 수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배수구역별 주요 하천의 수질을 점검해 왔다. 특히 금호강 유역의 평가수질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1.5∼1.6ppm, 총인(T-P) 0.063ppm으로, 목표수질인 BOD 3.0ppm과 총인 0.072ppm 이내를 유지했다. 할당부하량도 준수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확충, 하수관로 정비 등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도 평가에 반영됐다. 박월동 경산시 환경과장은 “수질오염총량제의 효율적인 시행과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철저한 수질 관리와 선제적인 환경정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지난 29일 교내 정보관과 청문관 등에서 군사 분야 진학에 관심 있는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국방군사계열 오픈캠퍼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공별 교육과정과 대학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군 간부 진출을 위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방군사계열 소개와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부사관 직업 안내에 이어 전공 체험, 진로상담, 재학생 멘토링에 참여했다. 전공 체험은 사격과 화생방, 군복 착용, 군 장비, 야전취사와 생존술, 응급처치, 국방 피트니스, 항공기 기체조립 등으로 진행됐다. 야전취사에서는 군용 반합을 활용한 조리와 불 피우기를 경험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군 보급품 전시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보급품을 살펴보며 군 생활과 군수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진로상담에는 육·해·공군 및 특전사 모병관 등이 참여해 군 간부 선발과 복무 정보를 안내했다. 교수진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멘토로 나서 캠퍼스를 안내하고 대학생활과 전공교육, 군 간부 진출 준비과정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은 “예비 대학생들이 군사 관련 전공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군 간부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진로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29일 오후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소설가 최진영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작가의 창작 경험을 듣고 문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설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등을 집필한 최 작가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삶과 내면의 변화를 소개했다. 강연은 작품의 줄거리나 해석보다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글쓰기를 통해 겪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 작가는 구체적인 창작 사례를 들어 작품과 자신의 삶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최 작가의 도서를 지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열렸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과 타인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공 역량과 함께 풍부한 감수성과 폭넓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신천대로 일대에서 대구북부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북구청이 추진하는 '신천대로 통로박스 범죄예방 시설개선공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북부경찰서는 범죄예방 컨설팅과 관계기관 협력을 지원하고, 공사는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공사 청아람봉사단과 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은 신천둔치 일대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와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공사는 노후 통로박스의 범죄취약요인을 줄이기 위해 방범거울과 비상벨 설치도 지원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경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임대주택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에 폐쇄회로(CC)TV와 LED 조명, 방범시설물 등을 설치했으며,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부문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앞으로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지역사회 생활공간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강정훈 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한다. 강 은행장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학기 Sh수협은행장과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지목했다. 강 은행장은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뜻깊다"며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교육과 정책서민금융 상품 공급 등을 통해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조례로…수원시의회, 청년 참여형 입법 첫 결실

아주대 정치외교학 소학회 '민중사랑' 정책 제안에서 출발 배지환 의원 정책 논의·이동엽 의원 대표발의…28일 본회의 가결 의회 아카데미·기자단·의원 멘토링 근거 마련…실질적 운영이 과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대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가 지방의회 조례로 만들어졌다. 수원특례시에서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가 제도적 성과로 연결되면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참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 전공 소학회 '민중사랑' 학생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수원시의회 청소년·청년·대학생 의회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의 출발점은 지방의회가 청년들에게 여전히 낯선 공간이라는 학생들의 문제의식이었다. 지방자치를 교과서나 강의실에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의회의 역할과 입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학생들은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을 찾아 의회 정책아카데미 운영 방안 등을 제안했다. 당시 면담에는 금가현 의원도 참석해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다. 배 의원은 학생들의 제안을 정책 의제로 정리해 의회 내 입법 논의로 연결했다. 이후 이동엽 의원이 실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추가하고 보완하면서 조례안의 구체적인 틀이 마련됐다. 조례안은 이동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배지환·금가현 의원 등 동료 의원들이 공동발의했다. 학생들의 제안이 지방의원들과의 논의를 거쳐 공식적인 입법 절차로 이어진 셈이다. 조례에는 청소년·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회 아카데미 운영계획 수립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기자단 활동, 의회 시설 개방, 의원 멘토링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기존의 의회 견학이 시설을 둘러보거나 의정활동을 소개받는 데 머물렀다면 이번 조례는 참여자들이 지방의회의 기능을 배우고 의정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기자단 운영과 의원 멘토링은 청년들이 의정활동을 관찰하고 지역 현안을 이해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정책 제안과 토론 등 실제 참여활동으로 연결된다면 지방의회와 청년 세대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정책의 출발점이 행정기관이나 지방의원이 아닌 대학생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방의회가 이를 입법으로 연결했다. 이는 청년을 단순한 정책 지원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주체로 바라보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현안을 발굴하는 시민의 제안과 이를 제도화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맞물린 사례이기도 하다. 다만 조례 제정만으로 청년들의 의정 참여가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아카데미가 일회성 견학이나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기회 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 참여 대상을 폭넓게 확보하고 교육 과정에서 나온 제안이 실제 의정활동에 전달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들의 의견이 단순한 체험 후기로 끝나지 않고 정책 논의로 이어져야 조례의 취지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의회의 이번 조례는 대학생들의 작은 문제 제안이 지방자치의 제도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는 조례에 담긴 참여 프로그램이 얼마나 충실하게 운영되고, 그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서 사흘간 개최 쌀 주제관·1,000석 규모 미남푸드관 운영…해남 먹거리 경쟁력 선보여 어린이 미남그리기대회·김치비빔 체험·초콜릿 페스타 등 즐길거리 풍성 국화 2만8천여 점 가을 정취 더해…관광객 유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가을의 정취가 짙어가는 두륜산 자락에서 해남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해남미남축제'가 30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해남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해남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올해 축제는 해남 농수특산물의 대표 품목인 쌀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문화공연을 결합해 해남만의 미식 관광 경쟁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 먹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연계 행사를 확대해 축제의 콘텐츠를 다변화했다. 축제의 중심에는 해남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먹거리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1,000석 규모의 미남푸드관을 비롯해 주전부리관과 해남쌀 주제관 등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해남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주제관에서는 쌀을 활용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남 농업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해남 배추를 활용한 대규모 김치비빔 체험과 쌀 요리 체험, 고구마 캐기, 추억의 구이터 등은 관광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세대별 관심을 반영한 연계 행사도 눈길을 끈다. 전국 어린이 미남그리기대회를 비롯해 '백투더 청춘', 초콜릿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해남읍 군민광장에서는 초콜릿 페스타가 연계 개최돼 두륜산 축제장과 해남읍을 잇는 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화 전시도 가을 축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국화 조형물과 분재국 등 2만8천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두륜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형형색색의 국화가 만들어낸 전시 공간은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추억을 남기는 포토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먹거리와 체험, 볼거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해남 농수특산물을 단순히 전시·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고, 해남 농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남축제는 해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해남만의 맛을 널리 홍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축제 기간 많은 분들이 해남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가을빛으로 물드는 낭만 가득한 해남에서 맛과 멋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소비가 지역 음식점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풀어갈 해남미남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미식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2026 해남미남축제는 11월 1일까지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계속되며, 해남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대 분야별 실천 계획 수립…총사업비 2조 8,187억 원, 국·시비 85% 확보 총력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참여 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를 실현하기 위한 6대 분야 77개 공약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군정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은 ▲군민 중심, 참여 자치 ▲살고 싶은 정주 도시 ▲매력 충전, 품격 관광 ▲걱정 없는 행복 복지 ▲블루 첨단 혁신 성장 ▲상생 번영 활력 경제 등 6대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군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완도군 미래 혁신위원회 설치·운영'이 눈길을 끈다. 군민 중심의 정책 결정 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군정의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 ▲약산~금일 연륙교 건설 ▲소안~구도 연도교 건설 등을 추진해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新나는 섬, GO! GO! 완도(축제의 섬 조성)'와 원동항 관광 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조성한다. 군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위한 정책도 담겼다. '완도형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비롯해 의료·복지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 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선진형 수산물 통계 시스템 구축과 수산식품 가공 공장의 인공지능 스마트화 지원 등을 통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전복산업 활성화와 유자산업 고부가가치화, 수산식품 가공산업 고도화 등 완도의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지난 7월 공약 사업 검토에 착수해 부서별 실천 계획을 수립했으며, 9월 11일 공약 사항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9월 30일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군 누리집에 공개했다. 앞으로 주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12월 중 2차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공약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잠정 2조 8,187억 원이다. 재원별로는 국비 2조 1,183억 원, 시비 2,890억 원, 군비 3,920억 원, 민간·기타 194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85%를 국비와 시비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신 군수는 “공약 사업 확정은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실천 계획으로 옮긴 것"이라며 “공약 사업을 통한 완도의 도약을 위해 국·시비 등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추진 상황을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12명 작품 25점·진도문화원 소장 작품 15점 전시…전통문화 계승 앞장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전통 짚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사라져가는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진도군은 최근 옥주골어울림센터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의 하나로 '짚공예 전승반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짚공예 전승반에 참여한 어르신 12명이 직접 제작한 작품 25점과 진도문화원이 소장한 작품 15점 등 총 40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전통 짚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도래방석과 호리병, 항아리 등 전통 생활용품을 비롯해 짚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공예품으로 구성됐다. 자연에서 얻은 친환경 재료인 짚풀을 정성스럽게 엮어 완성한 작품들은 소박하면서도 섬세한 전통의 멋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통 공예기술을 후대에 전하는 문화 계승의 장이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짚공예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짚공예 전승반은 짚풀을 활용한 전통 공예 제작기법이 사라지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직접 기술을 익히고 작품을 만들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밴드·노래·댄스 공연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청소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진도군은 지난 29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진도청소년어울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마음껏 펼치고, 또래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도청소년어울마당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지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밴드 연주와 노래, 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쳤으며,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이어져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초청 가수 원슈타인의 무대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함께 즐기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 부스와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 풍선아트 체험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 지원 서비스와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보훈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되새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전남광주교육청-서구-남구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교 무상급식비 미지급액 169억 원 가운데 100억 원을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고 나머지 69억 원은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하는 특별시의 재원 분담안을 수용했다. 시교육청은 특별시가 지난 28일 무상급식비 미지급액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예산에 나눠 반영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수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시는 미지급액 169억 원 중 100억 원을 올해 추경에 반영하고, 나머지 69억 원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연초에 교육청으로 전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당초 미지급액 전액을 올해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특별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분담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만 내년 1월 초 교직원 인건비 지급 등에 필요한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별시에 1월 중 자금을 집중 교부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올해 추경에 무상급식비 100억 원만 반영되는 만큼 부족한 재원은 교육청 자체 사업비 조정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급식비 지원이 다른 사업에 밀리거나 중단돼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하고, 재원을 공동으로 분담해 무상급식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누려야 할 이미 정착된 교육가치"라며 “급식비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재원 분담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급식이 촘촘하게 운영되도록 특별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서구가 올해 장학생 131명을 선발해 총 2억9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의 학업 및 성장을 뒷받침한다. 서구와 서구장학재단은 2026년도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일반 장학생 126명과 미래인재 국외연수 대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장학생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구민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성적우수·행복·다자녀·장애인·꿈지원 수기공모·예체능특기생 등 6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지원 규모는 총 1억7,908만원으로 대학생 91명에게 1억5,088만원, 고등학생 30명에게 2,490만원, 학교 밖 청소년 5명에게 3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미래인재 국외연수 분야에서는 고등학생 3명과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5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연수 경비 등 총 2,992만원을 지원하며, 공동체 의식과 이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 등을 서류와 면접 심사에서 평가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6박 8일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 일대를 방문한다. 호이스콜레 등 교육 현장과 미래 인공지능(AI)센터, 공동체 주거공간 등을 찾아 현지의 교육 방식과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국외연수를 마친 뒤에는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외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지역에 환원하고 공동체를 위한 활동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찬갑 서구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에서 받은 응원을 나눔과 실천으로 이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남구 백운광장에서 청년과 시민이 함께 문화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청년 축제가 열린다. 남구는 오는 11월 7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청년들의 문화 교류와 지역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5시 대학생 공연팀의 사전 무대로 시작한다. 이어 개회식과 함께 김병내 남구청장이 청년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가 마련돼 청년들의 생각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쇼 이후에는 무알코올 음료를 활용한 칵테일 쇼와 광주 지역 청년 거리 공연자 박현준 씨의 무대가 이어진다. Y2K 콘셉트의 베스트 드레서 선정과 디제잉, 댄스 공연도 진행해 세대별 추억과 청년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오후 5시부터 청년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와 포토 부스, 가위바위보 오락기, 펀치 기계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말랑이와 키캡, 비즈, 타로, 펜 꾸미기, 추억의 과자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마련된다. 공연 관람뿐 아니라 체험과 소규모 판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꾸릴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 축제가 청년들에게는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젊음과 열정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교류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담양군-무안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 혜택을 최대 15%까지 확대한다. 상품권 구매 단계에서 10% 할인하고, 가맹점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나주시는 전국 소비촉진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모바일·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상품권 구매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10% 선할인을 받고,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실제 사용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받는다. 구매 할인과 결제 혜택을 합산하면 최대 15%의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가 캐시백은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0만 원 사용분까지 적용되며, 적립 한도는 최대 1만5,000원이다. 다만 지원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책수당이나 기존 적립 캐시백으로 결제한 금액은 추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는 혜택이 더 커진다. 나주지역 착한가격업소 32곳에서 나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연말까지 제공되는 기존 5% 추가 적립에 이번 행사 캐시백 5%가 더해져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0% 선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혜택은 더욱 커진다. 이번 행사는 정부 부처와 유통·소상공인 업계 등이 참여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상품권 소비를 지역 내 가맹점으로 유도해 시민의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특별혜택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주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딸기와 블루베리 재배 전문교육을 마친 농업인 33명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담양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딸기 시설재배와 블루베리 수경재배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모두 35회에 걸쳐 1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딸기 과정은 생육 단계별 재배기술과 양액관리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블루베리 과정에서는 품종별 특성과 재배 방법, 유통·판매 전략 등을 다뤘다. 교육은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선도농가 견학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작물 생육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재배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졸업식에서는 블루베리 과정 김성주 씨가 우수 수료자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정상준·변영·문순 씨는 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공로상 표창과 축사, 졸업장 수여, 우수 수료자 과제 발표와 졸업생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농업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이번에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담양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 청계면에서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장수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무안군은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송현2리 마을회관에서 94세 김초득 어르신을 위한 '장수 노인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지역 돌봄사업으로, 이날 일곱 번째 생신상을 마련했다. 생신의 주인공인 김초득 어르신은 평소 경로당을 찾아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협의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어르신의 94번째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노후를 기원했다. 특히 송현2리 마을 부녀회는 미역국과 계절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으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케이크와 과일, 선물 등을 마련해 생신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 어르신을 살피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돌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축하에 참여하면서 마을 안에서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도 이어가고 있다. 박정수 공동위원장은 “지역 어르신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생신상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지역 돌봄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돌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준공…수출산업 새 거점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에 국내 첫 수산식품수출단지가 들어서면서 지역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원물 생산과 유통 중심이던 수산업을 가공·연구개발·수출 중심으로 확장하는 산업 거점이 될지 주목된다. 목포시는 30일 대양일반산업단지에서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성휘 목포시장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 수산업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인 이 단지는 총사업비 1,179억 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국비는 770억 원, 지방비는 409억 원이며,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2만8,133㎡ 부지에 연면적 4만6,612㎡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은 지상 4~5층 규모의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은 임대형 가공공장 36개실과 마른김거래소, 연구시설, 수출지원센터, 냉동·냉장창고 등이다. 수산식품 기업들이 제품 생산과 가공은 물론 연구개발, 보관·물류,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대형 가공공장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을 충족하는 시설로 조성됐으며, 기업 규모와 사업 계획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형·중형·소형으로 구성됐다. 기업이 개별적으로 가공시설을 구축하는 데 드는 초기 부담을 줄이고, 중소 수산식품 기업의 생산 기반을 확충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목포시는 현재 가공공장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모집 내용에 따르면 전체 36개실 가운데 대형 2실, 중형 10실, 소형 17실 등 모두 29개실을 모집 대상으로 안내했다. 입주 대상은 수산물 가공과 저장·처리 관련 기업이며, 재무구조와 수출 계획,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최초 입주 기간은 5년으로, 평가를 거쳐 연장할 수 있다. 입주기업 지원도 생산시설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운영기관인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를 통해 가공·수출 교육과 품질관리, 인증 지원, 연구개발 및 제품 고도화 등을 연계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수출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장비와 공용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와 협력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는 해남·완도·진도·신안 등 서남권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집산지로, 김을 비롯한 해조류와 다양한 수산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번 단지는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단순 유통하는 데서 나아가 가공식품과 수출 상품으로 개발하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목포시는 마른김거래소를 중심으로 김 거래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수산식품의 판로 확대와 수출 증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기업 수요에 맞는 후속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강성휘 시장은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 준공은 목포 수산식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해 목포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함평군-장성군-장흥군-보성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함평의 가을을 대표하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국화 향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형 축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화려한 국화 전시에 산책과 휴식 공간을 더해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보이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개막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자연 친화적인 축제 공간과 다채로운 국화조형물을 앞세워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중앙광장 중심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산책과 쉼'을 주제로 공간 구성을 새롭게 바꾼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이 국화 향기를 맡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나비 연못을 조성하고 소나무 숲길을 따라 다양한 국화조형물을 배치해 자연과 전시가 어우러지는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대형 국화조형물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볼거리다. 관람객이 직접 올라 축제장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신비의 폭포동산'은 입체적인 공간 연출로 눈길을 끌며, 나비 연못에 설치된 메인 조형물 '물의 여신'은 국화와 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주제별로 꾸며진 조형물과 포토존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거대한 손이 붉은 하트를 품은 '사랑의 손'은 따뜻한 상징성을 담았으며, 가을 억새 풍경을 배경으로 한 '유니콘의 억새동산'은 계절의 정취를 전한다.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신비의 거울동굴'에서는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백호와 용 등을 형상화한 '신화의 수호자들'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처럼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 전시를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자연 속을 걷고 다양한 조형물을 체험하며 머무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휴식 공간을 확대해 세대별 관람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국향대전은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숲길을 거닐며 신화 속 풍경을 만나는 특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화 향기 가득한 함평에서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국화 전시를 비롯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의 전통 민요 '방아 내리는 소리'가 전남 지역 민속예술 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장성군은 한국국악협회 장성지부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시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일반부 단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제49회 전남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일반부 16개 시·군에서 16개 팀이 참가해 지역별 민속예술의 전통과 기량을 선보였다. 장성지부는 회원 40여 명이 출연해 민요 '방아 내리는 소리'를 무대에 올렸으며, 전통 민요의 가락과 소리를 조화롭게 표현해 단체우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방아 내리는 소리'는 농경사회의 생활문화와 공동체의 정서를 담은 전통 민요로, 선조들의 삶과 노동의 흔적을 오늘날까지 전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이어온 전통 소리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전승 활동의 성과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유수정 한국국악협회 장성지부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무대가 좋은 결실을 맺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전통예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장성지부 회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통문화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영유아들이 일상 속 친숙한 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지난 28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키즈존에서 영유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인 '말랑말랑 오감놀이터'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장흥군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영유아들이 다양한 감각 활동과 신체놀이를 통해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호기심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13개월 이상 만 4세까지 영유아로,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4주간 총 4회기 8차시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일반 가정에서 개별 신청한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은 콩과 쌀, 배추, 무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자유롭게 탐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촉각과 시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으로 연결해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강 첫날에는 만 1~2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을 깨우는 콩놀이-콩이랑 두부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콩과 두부를 소재로 한 놀이를 통해 익숙한 식재료를 새로운 감각으로 경험했다. 이어 11월 4일에는 쌀을 활용한 '쌀이랑 빵이랑' 체험이 예정돼 있으며, 11일에는 만 3~4세를 대상으로 배추와 무를 활용한 '김장놀이'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다양한 색을 활용한 '꼬물꼬물 색놀이'를 통해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체험 방식으로 운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집과 일반 가정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구분해 지역 내 영유아 체험 기회의 접근성을 높였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에게는 오감을 활용한 놀이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지역 내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은 “아이들이 콩과 쌀, 채소처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마음껏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찾는 즐거운 체험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이 11월 강수량 증가와 일조 부족에 따른 원예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 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상기후로 작물 생육 환경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농가별 재배 여건을 점검하고 작물 특성에 맞는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선제 대응을 강화한다. 보성군은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지도 인력 등 13명으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편성하고,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생육 상태와 재배시설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상청의 11월 강수량 전망에 따른 것으로, 비가 자주 내리면 시설 내부의 일조량이 줄고 습도가 높아져 작물 생육 저하와 병해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지원단은 읍면 농민상담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지도 인력으로 구성되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물의 생육 상태와 시설 관리 실태를 살핀다. 특히 빛과 온도, 습도 조절부터 배수로 정비까지 재배 환경에 맞는 관리 방법을 안내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설재배 작물인 딸기와 토마토 등 과채류는 햇빛이 부족하면 광합성 활동이 감소해 생육이 더뎌지고 착과와 과실 비대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시설 내부 습도가 높아지면 잿빛곰팡이병 등 곰팡이성 병해 발생 위험도 커져 세심한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군은 시설 피복재를 깨끗하게 관리해 햇빛 투과율을 높이고, 필요에 따라 보광용 조명을 활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 기온과 작물 상태를 고려해 환기시설을 적절히 가동하고 내부에 과도한 습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노지작물은 잦은 비로 토양에 수분이 과도하게 쌓이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무름병 등 병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배수 관리가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재배지를 관리해야 한다. 수확기를 맞은 과수 농가에도 기상 상황에 따른 세심한 대응이 요구된다. 비가 이어지면 과실의 당도 저하와 부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과실의 익은 정도와 기상 여건을 함께 고려해 수확 시기를 조절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현장 기술지원과 함께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재배 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부족한 일조량을 보완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시설 내부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공기순환팬 등을 활용해 작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육 환경이 불리해진 만큼 철저한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점검과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영광 40조 해상풍력, 군사구역 벽 넘을까…국방부에 협의 요청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약 40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가로막고 있는 군사구역 중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에 관계기관 간 범정부 협의를 요청했다. 국가안보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조화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조정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만나 영광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군사구역 중첩 문제 해소와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광 해역에서는 풍부한 풍황 자원을 기반으로 발전용량 약 4GW, 사업비 약 40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거나 계획되고 있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국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에너지 안보 강화는 물론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미래산업 육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일부 발전사업 예정지가 군사작전 및 훈련 구역과 겹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시설의 설치와 운영을 위해서는 군사작전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관계기관 간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군사시설과 작전 관련 사안은 국방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검토가 수반돼야 해 지방자치단체나 개별 사업자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영광군의 설명이다. 협의가 장기화할 경우 사업 일정과 투자 결정에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장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작전과 훈련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면서도 국가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해상풍력 개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조정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국방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군사작전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전제로 발전시설의 위치와 배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 합동 검토와 실무협의를 통해 군사작전과 해상풍력이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이번 건의는 정부의 해상풍력 보급 확대 정책과도 연계된다. 지난 3월 시행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은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제도를 도입하고 국무총리 소속 해상풍력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 정책조정이 이뤄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영광군은 이러한 국가 차원의 협력체계를 활용해 군사구역 중첩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사구역과 발전사업 간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지면 해상풍력 개발에 대한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기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 RE100 기반 산업 유치 등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국가안보와 에너지 안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국가적 책무"라며 “국방의 중요성을 충분히 존중하면서도 해상풍력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면밀한 검토와 협력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영광군의 건의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 국방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면서 군사작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조정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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