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제8대 조인호 원장 취임…“미래 바이오 성장기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조인호 박사를 제8대 원장으로 맞고 경북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조인호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과 심사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27일 연구원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됐으며, 경상북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10일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조 원장은 생명의과학과 재생의료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사업화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생물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보건원 생명의과학센터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화의료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을 지냈다. 또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을 맡는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 기반 조성에도 폭넓게 참여해 왔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조 원장이 보유한 연구개발 전문성과 정책·사업화 경험을 연구원의 기업지원 및 연구 인프라와 접목할 경우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첨단재생의료를 포함한 미래 유망 바이오 분야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과 대학, 병원,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인호 원장은 “연구원이 그동안 구축한 연구 인프라와 기업지원 역량을 적극 활용해 경북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첨단재생의료 등 미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지역의 산·학·연·병이 함께 발전하는 협력 생태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제36대 이치헌 부시장 취임…미래산업·민생경제 현안 챙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안동시가 10일 제36대 이치헌 부시장의 취임과 함께 민선 9기 주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을 지낸 이치헌 신임 부시장은 이날 공식 업무에 들어가 권기창 시장과 함께 '오직 안동, 오로지 시민'이라는 시정 방향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부시장은 앞으로 시정의 중심을 시민과 현장에 두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조직 내부의 원활한 소통에 힘쓸 방침이다. 안동의 전략산업인 바이오·백신과 신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투자,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 안동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유관기관 간 협력망을 적극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청도 출신인 이 부시장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청도군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4년 경상북도로 자리를 옮겼다. 경북도에서는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관실, 새마을봉사과 등을 거쳐 민생경제과장과 소재부품산업과장, 행정지원과장, 저출생극복본부장을 역임했다. 산업·경제 정책부터 조직관리와 저출생 대응까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만큼 안동의 복합적인 현안을 조정하고 추진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치헌 부시장은 “안동에서 공직자로서 새로운 소명을 맡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겠다"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경제에 활력을 더해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역량과 창의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시민을 위한 행정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성군 곽은희 부군수 취임…“군민과 가까운 현장행정 펼칠 것"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의성군이 10일 경상북도 인사에 따라 곽은희 신임 부군수를 맞고 주요 군정 현안의 안정적인 추진에 나섰다. 곽 부군수는 이날 오전 임용장을 받은 뒤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경북 성주 출신인 곽 부군수는 경일여자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성주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경상북도로 전입해 기획·경제·문화·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쌓았다. 경북도 기획조정본부와 일자리경제본부, 문화관광체육국, 여성가족정책관, 복지건강국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2023년에는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자치경찰총괄과장을 맡았다. 2025년에는 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장으로 근무하며 기업 정책과 지역경제 현안을 담당했다. 의성군은 곽 부군수가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행정 경험과 경북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의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은희 부군수는 “최유철 군수와 9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며 “경상북도에서 쌓은 경험과 협력 기반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핵심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출발점을 현장에 두고 군민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군정 추진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