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5.b30ae4f4df464c80b463d340c4871ed3_T1.jpg)
군의회 간담회 개최, 향후 사업자·주민 의견수렴 거쳐'해남형 개발이익공유 지침'마련 지역사회 기여와 주민 이익공유 체계화를 위한 구체적 기준 담겨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와 합리적으로 공유하기 위한'해남군 개발이익공유 세부지침(안)'을 마련하고, 24일 군의회에서 의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제정된'해남군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로, 행정에서 마련한 세부지침안을 군의회와 공유해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세부지침(안)에는 발전사업 시행 시 지역사회 기여도와 주민 혜택을 체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들이 담겼다. 우선 지역사회 기여 부문에서는 적정 시공 능력을 갖춘 관내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권고하고, 지역 주민 채용과 관내 생산 자재의 우선 매입, 공익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온기가 돌도록 했다. 주민 이익 공유 부문에서는 주민 참여율을 4% 이상으로 설정하고 이익금의 지급 시기와 방법을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주민들의 권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업자와 주민 간 지급협의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공증 절차까지 거치도록 하는 등 안전장치를 두텁게 마련했다. 아울러 해남군이 설립 계획 중인 주식회사의 참여를 통해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발전 수익을 지역 전체로 선순환시키기 위한 세부적인 기준을 정립했다. 특히 해남군은 지침 초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왔다. 실제로 문내면 혈도 간척지에 추진 중인'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지역 인력 채용 및 지역기업 자재 우선 매입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발전소 건설 공사 입찰 시 관내 업체의 컨소시엄 참여 비율에 따른 가점 부여 기준을 마련해 실질적으로 지역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이에따라 부지 조성 공사에 필요한 장비, 골재, 아스콘 등 해남에서 조달 가능한 자재와 자원은 최대한 지역 업체들을 활용할 예정이며, 전기 공사에서도 관내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관내 기업은 약 300억 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기업은 약 700억 원 규모의 지역 공사 수주 및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이번 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태양광 발전사업자 간담회 및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행정·의회·사업자·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여 최종안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지침을 확정하기에 앞서 의회와 함께 정교한 프레임을 만들어가는 첫 단계"라며“이후 사업자와 주민들의 현장 의견까지 충분히 수렴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는 최선의 최종안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8일 황산면 삼호리 선착장서 추모행사 열려, 기억 되살리는 설치미술전도 개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되었다가 광복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집단 수몰된 광부들을 기리는 합동추모제가 개최된다. 황산옥매광산 광부희생자 유족회는 28일 해남 황산면 삼호리 선착장에서 200여명의 군민들이 함께한 가운데'황산옥매광산 광부 118인 합동추모제'를 갖는다. 합동추모제에서는 추모식 및 헌화와 함께 광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추모공연 등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추모제에는 118인 광부를 추모하는 설치미술 전시가 현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예술로 돌아온 118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선착장 인근에 남아있는 광물 창고 등에서'바깥미술회'소속 회원 10명의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설치미술 작품에 들어간 재료는 주변 바닷가에 버려진 어구와 유리조각, 옥매광산에서 주운 돌들로, 해남의 자연과 삶에서 광부들의 그리움과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 냈다. 전시회는 28일 옥매광산 광부 추모제에 맞춰 개막해 2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2030년 서남해안 섬 벨트 트리엔날레를 앞두고, 해남우리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해남, 섬과 육지 예술로 잇다'라는 주제로 황산면 옥매광산에서'예술로 돌아온 118인'문내면 임하도에서'섬으로 간 미술관'등 두차례 전시회를 진행한다. 황산 옥매광산 광부수몰사건은 일제강점기 때 제주도로 강제로 끌려간 광부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바다에 집단 수몰된 사건이다. 황산면과 문내면 등의 광부들은 1945년 3월 하순경 일본경찰과 헌병에 의해 강제로 배에 태워져 제주도로 끌러간다. 이들은 제주도 서귀포 등지에서 군사시설인 굴을 파는 일에 투입되었다가 같은 해 8월 15일 해방이 되자 어렵게 배를 구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당시 배에는 일본인 5명을 포함해 225명이 타고 있었는데 배가 추자도 앞에 이르렀을 때 배에 큰 불이 나고 승선한 광부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내려 널빤지와 깃대 등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게 된다. 표류 8시간 만에 그 앞을 지나던 일본 경비정에 의해 구조작업이 시작되는데 일본 경비정은 구조된 137명의 사람들 중 일본인 5명이 포함된 것이 확인되자 나머지 118명의 광부들은 그대로 버려둔 채 현장을 떠나 버린다. 이 사건 이후 황산면과 문내면은 초상집이 된다. 광부들이 떠난 항구에선 원혼들을 달래기 위한 큰 굿이 2~3개월간 치러지고 한 마을에 30호 이상이 같은 날 제사를 지내는 일이 매년 반복된다. 생존자들이 대부분 사망하고, 유족들도 고향을 떠나면서 남아있던 몇몇 유족이 돈을 모아 광부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945년 8월 23일(음력 7월 16일)에 합동 제사를 지내오던 중 광복 70주년을 맞은 지난 2015년 해남지역 연극단체인 극단 미암의 도움으로 합동추모제가 성사됐다. 2016년부터는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황산면과 문내면 사회단체들이 나서 추모제를 지원하는 한편 추모조형물 추진위원회를 발족, 광부들을 기리는 추모비 조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추모조형물 조성을 위해 해남군민 1인이 1만원씩을 내는 성금모금행사가 진행돼 1200여명의 군민들과 각 기관단체에서 1400여만원의 건립 기금을 모금, 조형물 조성 비용을 충당하기도 했다. 광부들이 배를 타고 떠났던 삼호 옥선창 앞에 만들어진 5.5m 높이의 추모조형물은 배 모양 조각물위에 희생된 118명의 광부를 상징하는 118개의 원모양을 조성해 마침내 고향의 품에 안긴 광부들의 넋을 그리고 있다. 옥매광산은 일본 아사다화학공업주식회사가 1924년부터 명반석, 납석, 고령토 등 광물자원을 채굴했던 곳으로 현재 이곳에는 바닷가에 위치한 광물창고와 산속의 다이너마이트 저장창고 등이 남아있다. 최근에는 산 정상에 있는 광물창고도 확인됐다. 옥매광산 희생자 유족회 박철희 회장은 “군민들의 도움으로 뜻 깊은 추모제를 진행하게 된 만큼 의미를 잊지 않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앞으로 옥매광산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지정 등 과거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일상생활·지역 경제, 해양·수산 등 규제 개선 과제 발굴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 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6년 완도군 규제 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주민 생활, 지역 경제, 해양·수산 분야, 섬 지역 등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8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규제 개혁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주민 생활, 복지, 교육, 교통, 환경, 주거 불편) ▲지역 경제(기업 활동, 소상공인, 창업, 일자리, 투자 유치) ▲해양·수산(수산업, 양식업, 어촌, 항만, 해양 관광) ▲섬·정주 환경(섬 지역 생활 여건, 교통, 의료, 물류, 정주 환경 개선) 등이다. 참가는 완도군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명(각 20만 원), 노력상 5명(각 1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부터 경제와 해양·수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적 애로 사항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지역 방문해 경운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점검 및 수리 농가당 최대 2만 원 부품비 무상 지원 농기계 사용법과 안전교육 병행으로 영농 편의 극대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매도를 방문해 농기계수리와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민에게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수리 서비스 제공은 농기계 수리점이 없어 고장 난 농기계를 진도 본도까지 가지고 가야 했던 섬 지역 농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기종은 농가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경운기, 예취기, 관리기, 방역기, 엔진톱 등 소형 농기계로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에서 농기계의 고장 난 부위를 직접 진단하고 수리했으며, 농가당 최대 2만 원까지 부품비를 지원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였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의 농기계 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및 보관 요령에 대한 교육은 물론, 조작 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도서지역 농업인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장흥군-고흥군](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5.c109958d01f449ed86dff1d926458dcd_T1.jpg)


![[패트롤]목포시-나주시-장성군](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5.4e3fde5263304e98bee1470f9f03f2b4_T1.jpg)
![[패트롤] 보성군-담양군-신안군의회](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5.9000d2574ee34877b8a21c79e5ece8d8_T1.jpg)


![[패트롤]영천시-수성구-대구북구-대구남구-대구시교육청-iM뱅크](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5.21805130c35e471abd5912e75f9ae587_T1.jpeg)




![[현장] “일단 타보세요” 전기차 타러 갔더니…‘EV 라이프’ 트렌드 한눈에](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5.6d1df1e34ec6461092617118127cbe65_T1.jpeg)
![[금융권 풍향계] 신용보증기금-수협은행,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5.ae6719b529c6470c92b312c6e8bf3aeb_T1.png)

![[금융권 풍향계] 기업은행, 5000여명 장기연체 빚 1200억원 소각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5.8ab4e3b904274ab193120babcf1358f9_T1.jpg)


![[EE칼럼] 녹지 보존이 친환경 도시인가?](http://www.ekn.kr/mnt/thum/202608/news-a.v1.20251218.b30f526d30b54507af0aa1b2be6ec7ac_T1.jpg)
![[특별기고] 전력수요 급증 시대, 가스 인프라를 활용해야](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4.f1c7d75dc70c4350b74a8ae48f7e0752_T1.png)

![[이슈&인사이트] 조성현 대령과 특검만능주의](http://www.ekn.kr/mnt/thum/202608/news-a.v1.20241109.b66efaf66a144273bc45695d05163e00_T1.jpg)
![[데스크 칼럼] ‘사다리’ 치우는 ‘비거주 1주택 규제’ 철폐해야](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1.8efaed87566c4c06bfda09e481dc1448_T1.jpg)
![[기자의 눈] 사관학교 통합론 불 지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빤쓰런’](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4.26df4a9ae2084a9c8bfdae5ba3976da2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