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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안동병원-청송군-의성군

◇안동병원, 캐나다 의료관광 시장 공략…북미 방문객 유치 본격화 -현지 한인단체 2곳과 업무협약 체결…18개 기관·단체와 협력 논의- -건강검진·숙박·관광 연계한 '헬스투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캐나다 현지 한인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북미지역 의료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안동병원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와 밴쿠버를 방문해 한인단체와 여행사, 언론사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건강검진과 지역관광을 결합한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9월 28일 캘거리 한인노인회, 10월 5일 밴쿠버 한인노인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건강검진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캘거리 한인회와 한인여성회연합, 한인복지센터 등과 교류를 확대했으며, 한인복지센터와는 추가 업무협약 추진에 합의했다. 현지 여행사들과는 의료관광 상품의 판매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한인 언론사와는 프로그램 홍보와 설명회 개최 등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안동병원의 헬스투어는 건강검진과 숙박, 식사, 차량 이동, 지역관광을 포함한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이용 금액은 미화 699달러부터다. 해외 방문객들이 의료서비스와 함께 안동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미국 LA한인축제에서도 헬스투어 홍보를 진행해 현지 방문객 115명이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병원은 이번 캐나다 방문을 계기로 북미지역 의료관광 유치망을 확대하고, 해외 방문객의 지역 체류를 늘려 숙박·음식·관광업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해외 의료관광은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지역 체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소비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의료서비스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사과축제 앞두고 '청이와 송이' 이모티콘 7만5천 명 무료 배포 -14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통해 선착순 제공…주왕산·청송정원 등 관광명소 홍보- -제20회 청송사과축제 11월 4~8일 용전천 일원서 개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지역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며 축제 홍보에 나선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사과 캐릭터 '청이와 송이'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7만5천 명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지금 청송! 청송사과축제'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청송을 상징하는 청이와 송이의 친근한 모습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주왕산과 청송정원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함께 담아 청송의 자연경관과 관광 매력을 알리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청송군청'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한 날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청송군은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홍보가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청송사과축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송사과 전시·판매 행사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청송사과축제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온라인에서 청송을 먼저 만나고 축제 현장에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잇단 이상기후에 농업재해 복구 총력…피해 농가 경영안정 지원 -저온·고온·집중호우·강풍 피해 농가에 복구비 지급…정책자금 상환 유예 등 병행- -재해대책 경영자금 최대 5천만 원 지원…농업인 영농 정상화 뒷받침-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올해 잇따른 이상기후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비 지원과 농가 경영안정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재해 발생 즉시 현장조사와 피해 접수를 진행하고, 복구비 지급과 농업정책자금 상환 유예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농가의 영농 정상화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이상저온과 이상고온으로 피해를 입은 1천995개 농가에 33억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7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156곳에도 2억2천만 원의 복구비를 지급했다. 이어 지난 8월 31일 발생한 강풍으로 과수 24.3㏊, 밭·논작물 8.6㏊ 등 총 32.9㏊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 농가 79곳에 국비 7천300만 원을 지급했다. 군은 이와 별도로 지방비 예산을 편성해 총 131개 농가에 1억1천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 피해 정도에 따라 기존 농업정책자금 상환을 1~2년 유예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한편, 추가 자금이 필요한 농가에는 연 1.8%의 저금리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의성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농업재해가 반복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기상이변으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재해 초기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에 복귀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개발공사-민주당 경북도당

◇경북개발공사, 육상풍력사업 활성화 나서…관계기관과 협력 강화 -에너지·인허가 담당자 등 70여 명 참석…정부정책부터 사업개발·금융조달까지 실무 공유- -울진 공공주도 풍력사업 등 3개 사업 추진…발전수익 지역 환원으로 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역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육상풍력 발전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8일 공사 1층 강당에서 '육상풍력 워크숍'을 열고 정부의 풍력에너지 정책과 사업개발, 인허가 절차 등 실무 전반을 공유했다. 공사가 주최하고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포항시·영양군·울진군 관계 공무원, 한국에너지공단 풍력총괄처 관계자, 공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육상풍력사업 추진 과정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5개 강연에서는 정부의 육상풍력 활성화 정책을 비롯해 공공·민간 풍력사업 개발, 발전사업 허가, 환경영향평가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절차가 다뤄졌다. 특히 풍력발전시설 진입로와 연결로 설계·시공, 사전 입지검토, 전력망 계통연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 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풍력발전사업의 경제성 분석과 프로젝트 금융(PF)을 통한 자금 조달,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금융·투자 분야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현재 경북개발공사는 울진 공공주도 풍력사업을 포함해 3개 육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된 전문지식을 실제 사업에 활용하고, 지역의 풍력자원을 활용한 에너지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민과 지역이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관계기관과 육상풍력사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풍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북 에너지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 15개 상설위원장 인선 마무리…2028년 총선 대비 조직 정비 -여성위원장 장영희·청년위원장 유승헌 선출…지역·직능별 조직체계 구축- -13개 지역위원회 중심 상무위원회 30여 명 구성…당원 소통과 지역 기반 확대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여성·청년위원장을 비롯한 15개 상설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한 조직 정비에 들어갔다. 경북도당은 지난 1일과 8일 실시한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 경선 결과가 확정됨에 따라 주요 당직자 인선과 인준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에서는 전국위원회급 10개 위원회 위원장을 공개 모집했으며, 복수 후보가 신청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여성위원장에는 장영희 전 영주시의원, 청년위원장에는 유승헌 현 구미시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와 함께 노인위원장 이종일, 장애인위원장 임한준, 노동위원장 문성호, 농어민위원장 강부송, 대학생위원장 김세언,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오정수, 사회적연대경제위원장 김상훈, 소상공인위원장 이정훈 등이 인준됐다. 직능위원장에는 김새롬 안동시의원, 자치분권위원장 김두래, 교육연수위원장 양재영 경산시의원, 다문화위원장 정용운 상주시의원, 홍보소통위원장에는 이서원 경북도당 대변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당은 이번 인선을 바탕으로 13개 지역위원장과 15개 상설위원장, 지방의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도당 상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상무위원회에는 정용채·장은주 경북도의원과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 홍영표 울릉군의회 부의장, 이상호 구미시의원 등도 포함됐다. 경북도당은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중심으로 지역별 현안 대응과 직능단체 소통을 강화하고, 당원 참여 확대와 지역 조직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위원회와 상설위원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민심을 반영한 정치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13개 지역위원회와 각급 상설위원회가 지역과 직능별 활동을 이어가고 당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경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2028년 총선에서 승리해 경북에서 정권 재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당직자 인선 완료로 민주당 경북도당은 차기 총선을 겨냥한 조직 정비의 기본 틀을 갖추게 됐으며, 향후 지역위원회와 상설위원회의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천시-대구시의회-경산시-청도군-영남이공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장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임신·출산 지원사업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등 보건소의 주요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특색을 반영한 '별빛 키캡 만들기'와 임산부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해 보는 '임산부 체험'도 진행했다. 방문객들이 체험에 참여하며 임산부 배려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산부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산부의 일상 속 어려움과 생명의 고귀함을 몸소 체감해 보는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담 부스에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와 산후우울증, 영아 건강관리 등 출산 이후 마주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해 육아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시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배려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대구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7월 6일 개원한 시의회는 임인환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하며 출발했다.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회를 구성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였다. 출범 이후에는 세 차례 회기를 열어 총 7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유형별로는 조례·규칙안 23건, 예산·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18건, 건의·결의안 4건, 기타 안건 23건이다. 의원발의 조례·규칙은 조례 12건과 규칙 1건 등 13건이었다. 시정질문 12건과 5분 자유발언 20건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에 관한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의원들이 소관 업무를 파악하고 안건 심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말에도 출근하는 등 심사의 내실을 높이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 검증도 진행했다. 지난 9월 8일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9일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살폈다.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악취 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촉구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정부 재정지원 촉구, 에너지자원공사 대구 유치, 미래대응기금 재검토 촉구 등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성명서와 건의안 등으로 입장을 밝혔다. 정책연구와 입법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추진했다. 시의회는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해외연수 대신 부산·경남·세종 등 국내 지역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우수 정책과 행정사례의 추진 과정, 성과, 운영 실태 등을 살펴 대구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의원연구단체 6개를 구성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생활에 필요한 정책·입법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 6일에는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4자 회담에서 대구경북통합과 TK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미래대응기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고,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시·도와 양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 살필 방침이다.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은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경제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에도 의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임인환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구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하게 지적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행정통합과 TK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지역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경북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도와 함께 힘을 모아 대구·경북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시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0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산시에 남아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5천300여 건, 총 1억2천800만원이다. 대부분 5만원 이하의 소액이며, 특히 1만원 미만 환급금이 전체 건수의 57.2%를 차지한다. 시는 소액 환급금의 경우 시민들이 환급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신청을 놓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대상자 안내와 신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한 경우, 국세 경정에 따라 지방소득세를 정산하는 경우 등에 발생한다. 착오 신고나 이중 납부도 환급 사유에 해당한다. 시는 시민들이 환급금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카카오톡 '환급안내 알림톡'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를 받은 시민이 본인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이용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법인사업자 등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한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대상자도 환급 사실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을 병행한다. 사망자 명의의 환급금에 대한 신청 지원도 추진한다. 사망자의 지방세 환급금은 일반 상속절차를 거쳐 신청해야 하지만, 소액 환급금은 관련 법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면 주된 상속인에게 지급할 수 있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된 상속인을 찾아 환급 사실을 안내하고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에서 언제든지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환급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별도의 지급청구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해 750여 건, 5천300만원을 환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당하게 돌려받아야 할 세금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속하게 환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편리하고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요 명소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청춘남녀 만남행사 세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1·2회차에 이어 마련한 올해 마지막 만남 프로그램이다. 청도의 가을 풍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에 대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문사에서 진행하는 힐링 데이트와 레일바이크 체험, 국립청도숲체원 우드트레이 만들기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명소를 함께 둘러보고 체험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상대방을 바꿔가며 대화하는 로테이션 매칭 토크도 마련한다. 단체 활동과 대화 시간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83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녀 총 30명으로, 남성과 여성 각각 15명이다. 남성은 청도군 거주자 또는 청도군 소재 기업 재직자, 여성은 경상북도 거주자 또는 경북 소재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 선정 결과는 19일 개별 통보한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선선한 바람과 붉은 단풍, 낯선 설렘이 겹치는 가을은 그 자체로 인연이 피어나기 좋은 계절"이라며 “1·2회차의 설렘을 이어받아 올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세 번째 시즌, 청도의 가을이 청년들에게 한 해를 완성하는 가장 특별한 마침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2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대구광역시 관광협회와 외국인 유학생의 시간제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이용수 대구광역시 관광협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안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의 외국어 능력과 문화적 경험을 지역 관광 현장과 연결해 외국인 관광객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관광협회 회원사와 연계한 시간제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현장에서 필요한 외국어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외국인 유학생의 회원사 시간제취업·현장실습 기회 제공, 관광종사원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장비·시설 분야 협력 등이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협약이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 취업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은 전공 학습과 함께 지역 관광업체에서 현장 경험을 쌓으며 한국의 관광·서비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경험의 기회를 넓히고,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학업·생활·취업 지원을 연계하고, 대학에서 배운 역량을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교류와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학생 중심 지원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언어 능력과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업과 현장 경험을 균형 있게 이어가며 즐겁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방문…평산책방 북클럽 회원 130여 명과 특별한 만남

-분비나무 기념식수…독서문화와 산림생태 보전의 의미 되새겨- -문 전 대통령 “책을 통한 소통과 만남 뜻깊어"…평산책방 누적 방문객 62만 명 돌파, 유튜브 조회수 605만 회 기록-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이어진 인연을 자연 속에서 나누고, 독서문화와 산림생태 보전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과 임하수 차장,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등도 함께하며 방문 일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근무하는 생물학자이자 작가인 허태임 씨가 평산책방과 수목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책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전달해 온 활동이 실제 산림생태 현장에서의 교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이날 수목원에 도착해 오리불고기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백두대간의 산림생태 자원과 수목원의 역할을 살펴봤다. 이어 수목원의 대표적인 관람시설인 호랑이숲을 찾아 백두산호랑이 '미령'을 관람했다. 호랑이숲은 백두산호랑이의 생태적 특성을 알리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수목원을 대표하는 관람 명소 가운데 하나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이후 알파인하우스 일원에서 분비나무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하며 자연환경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분비나무는 우리나라 고산지역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침엽수로, 고산 산림생태계의 특성을 보여주는 주요 수종이다. 이번 기념식수는 기후변화 시대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의 중심에는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들과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이 있었다. 문 전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책을 통해 사람들이 만나고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독서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다"며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모임을 갖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 좋고 경치 좋은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회원들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의 운영 현황과 온라인 활동 성과를 직접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유튜브 조회수가 605만3천292회이고 구독자는 9만3천600명"이라며 “여러분들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10만 명을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자리한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책을 매개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6년 8월 기준 평산책방 누적 방문객은 62만8천769명으로, 하루 평균 약 523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산책방이 단순한 도서 판매 공간을 넘어 독서와 문화 교류가 이뤄지는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라인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독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백두대간수목원 방문 역시 평산책방을 중심으로 형성된 독서 공동체가 지역의 자연·생태 공간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올해 약 3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대표적인 계절 행사인 봉자페스티벌에도 9만8천여 명이 찾는 등 경북 북부권을 대표하는 산림생태 관광시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하고 연구하는 전문기관인 동시에 일반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태교육과 문화체험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산림생물자원의 보전과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하면서 봉화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문 전 대통령 부부와 평산책방 북클럽 회원들의 방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생태적 가치와 봉화지역의 자연·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수목원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춘양면에 위치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전직 대통령과 독서 공동체 회원들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책과 산림생태의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특히 독서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과 연결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부산 아파트서 함께 살던 지인 흉기 살해…40대 구속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40대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영도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전국 37개 맛집 모인다…“떡볶이가 주인공”

23∼25일 iM뱅크PARK 일원서 개최…9개 시·도 맛집·노포 한자리에 홍게·막창·시래기 접목한 이색 메뉴…홍보대사 특별 메뉴도 선보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에 전국 9개 시·도, 37개 떡볶이 업체가 참여한다고12일 밝혔다. 올해 참가업체 모집에는 전국 85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대구를 비롯해 서울·경기·인천·충북·강원·경북·부산·제주의 떡볶이를 사흘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구는 올해 축제를 공식행사·연예인·줄서기를 없애고 세대공감·참여·지역상생을 더하는 '3無 3有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연예인 공연 대신 지역별 떡볶이의 맛과 개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참가업체 선정에서도 지역성과 맛, 업소의 이야기, 차별화된 메뉴 등을 갖춘 업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에서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알려진 '떡산'을 비롯해 '왕십리 악어떡볶이', '스마일이촌 떡볶이', '그동네 떡볶이', '뻘건콩나물떡볶이', '금미옥' 등이 참가한다. 치즈와 콩나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대왕판떡볶이'와 경기 '양주 떡볶이행성', '파주 사과떡볶이', '안양 1997떡볶이' 등이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청주 떡보라', '제천 의림동 떡볶이', '충주 꼬마떡볶이'가 합류한다. 경북 영주의 '랜떡'은 이번 축제에 처음 참가한다. 통가래떡을 내세운 경주 '우수분식'과 직접 뽑은 가래떡을 사용하는 포항 '즉석떡볶이 이츠'도 방문객을 맞는다. 부산에서는 45년 전통의 '다리집'과 특허받은 양념을 활용하는 '신촌깻잎떡볶이'가 참가한다. 강원 '속초러브마린'은 홍게떡볶이를, 제주 '명랑스낵'은 한치튀김과 흑돼지튀김을 곁들인 떡볶이를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54년 전통의 반야월 할매 만두떡볶이 '반할만떡', 서문시장 '김민경의 섹시한 떡볶이', '이가네 떡볶이 서문시장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칠곡3지구 정떡', '해피치즈스마일', '한떡봉', '뽀끼뽀끼분식이야기', '범앗간', '심바떡볶이', '토스트앤후르츠', '태우네분식' 등도 참여한다. '방촌시장 떡볶이'는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월 열린 제2회 K-떡볶이 콘테스트 수상작인 '떡상'의 '떡만 잘먹더라'도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축제를 위해 준비한 특별 메뉴도 마련된다. '떡볶이의 모든 것'에서는 축제 홍보대사인 두끼 김관훈 대표와 신종훈 대표가 함께 준비한 메뉴를 공개한다. 두 사람이 tvN '스트리트 레스토랑 파이터'에서 선보인 '짚불떡'을 비롯해 마라떡볶이, 눈꽃새우튀김꼬치, 눈꽃닭튀김꼬치, 문어튀김꼬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이자 떡볶이 전문 크리에이터인 떡볶퀸은 '떡볶퀸의 보물상자'를 통해 직접 개발한 떡볶이와 부산 어묵장인과 함께 만든 대왕치즈어묵볼, 수제 고기튀김 등을 소개한다. 대구에서 시작한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는 '반올림 떡볶이 클럽'에서 축제 한정 피자 떡볶이 2종과 스틱형 피자를 선보인다. '지룩'은 '미성분식 떡볶이'와 우리밀로 만든 짱돌떡·링떡, 상온 보관이 가능한 밀키트 등을 판매한다. 지역 식재료를 접목한 이색 메뉴도 올해 축제의 특징이다. 홍게와 콩나물뿐 아니라 대구 대표 음식인 막창을 활용한 '심바떡볶이', 시래기를 더한 '태우네분식' 등 다양한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범앗간'은 통가래떡에 육전을 더하고, 포항 '이츠떡볶이'는 가래떡과 수제 마늘돈가스를 선보이는 등 떡의 식감과 곁들이는 음식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북구는 방문객들이 지역별 떡볶이를 비교하고 골라 먹는 경험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업체에 '레드리본'이라는 가칭의 표식을 제작해 각 영업장에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 공개한 전국의 떡볶이들이 바로 올해 떡페의 진짜 라인업"이라며 “서울에서 제주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맛보는 경험 자체가 떡볶이 페스티벌에서만 가능한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어느 가수를 볼까'가 아니라 '어느 떡볶이부터 먹을까'를 고민해서 오시면 된다"며 “전국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대구에서 대한민국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떡볶이 먹고 들떡들떡 with 스프라이트'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광경영학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16일 원서접수 마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관광경영학 전공의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카지노와 호텔, 여행업 등 관광산업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며, 신입생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관광경영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 28일 공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26년 8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2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3% 증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방한객도 1,505만 명으로 전년 동기 1,238만 명 대비 21.6% 늘었다. 관광경영학 전공에서는 관광경영을 비롯해 카지노경영론, 컨벤션산업론, 여행사경영론, 카지노실무, 관광중국어 등 관광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다루는 과목을 교육한다. 학생들은 관광통역안내사와 국외여행인솔자 자격 취득을 준비하거나 카지노딜러 과정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은 일정 기준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제26회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면접시험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원격수업이 아닌 광운대학교 서울 캠퍼스 강의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운영된다. 재학생에게는 학부 학생과 동일한 학생증이 발급돼 교내 도서관을 비롯한 대학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졸업생은 국내외 카지노, 크루즈, 호텔, 여행사, 면세점, 항공사 등 관광 관련 업종으로 진출하거나 관광통역안내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은 교수와 지원자 간 1:1 면접으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전형은 면접 100%로 실시하며 내신과 수능,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성적 등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면접 배점은 준비요소 30점, 기본면접 40점, 심층면접 30점이다. 별도의 교과형 시험문제는 출제하지 않으며, 지원자의 연령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수시·정시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아 일반 대학 입시와 함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와 2월 졸업예정자, 대입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전문대학 또는 다른 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한 사람 등이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가운데 84학점 이상을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이수하면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를 신청할 수 있다. 평균 학업기간은 2년에서 2년 6개월이며, 학위 취득 후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관광경영학 외에도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등 여러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202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일은 10월 16일이며, 면접전형 일정은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국방융합학과, AI 영상 공모전 개최…총상금 120만원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방의 의미와 학과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AI 영상 숏폼·광고 공모전'을 진행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국방융합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재학생과 일반인 등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국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방융합학과의 교육적 특성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행사다. 공모 주제는 '누구나 배우기 쉽고, 군인에게 더 가까운 국방융합학과'로, 참가자는 학과의 교육과정과 국방 분야의 가치를 자유롭게 해석해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주요 소재로는 군 복무와 학업을 함께 이어가는 군인의 모습, 국방 분야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과정, 일상생활에서 바라본 국방의 역할 등이 제시됐다. 응모 분야는 세로형 숏폼 영상과 가로형 광고 영상으로 나뉜다. 숏폼은 화면 비율 9:16에 재생시간 10초 이상 50초 이내로 제작해야 하며, 광고 영상은 16:9 비율의 30초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개인 단위로 가능하며, 참가자 한 명이 제출할 수 있는 작품은 최대 3점이다. 참가 자격은 세종사이버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해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에게도 주어진다. 응모자는 국방융합학과 홈페이지에서 학과 소개와 공모전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작품을 준비할 수 있다. 공모전 총상금은 120만원이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 심의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 상장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세종사이버대학교 본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세종사이버대 국방융합학과 홈페이지 '커뮤니티–공지사항'에 게시된 응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완성한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국방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영상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학과의 교육 방향과 국방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는 국방리더십·국방안보·영상판독·군사드론·군상담 등 5개 분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관과 안보관을 토대로 국방 분야의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국방융합학과는 오는 12월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의 재학생 수는 2025학년도 4월 대학정보공시 기준 1만1464명이다. 2026학년도 대학정보공시에서는 재학생 2만2198명 가운데 89.2%가 장학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222만원으로 집계됐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픽메이커스 정영미·박다원, 시니어 모델로 인생 2막…패션포스트 룩북 촬영

시니어 모델 에이전시 픽메이커스 소속 정영미와 박다원이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에 참여하며 시니어 모델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두 모델은 서로 다른 의상과 스타일링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했다. 픽메이커스는 정영미와 박다원이 최근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을 진행했으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에서 정영미는 블랙 테일러드 재킷과 같은 색상의 톱을 조합해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직선적인 재킷 디자인과 화이트 배경을 활용해 의상의 형태와 인물의 표정이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레드 브라운 계열의 머리를 뒤로 넘겨 묶고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의상에 변화를 줬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거나 팔짱을 낀 자세를 취하며 차분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정영미 모델은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해 얼굴 윤곽을 드러내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며 “촬영 과정에서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어깨의 움직임을 활용해 다양한 표정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사회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이 촬영 자세와 표정에서도 나타났다는 현장 스태프들의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다원은 연한 핑크 베이지 색상의 하이넥 슬리브리스 톱을 착용하고 촬영에 참여했다. 의상의 부드러운 색감과 라벤더 그레이 배경을 조합해 정영미와는 다른 분위기를 구성했다. 짧은 블랙 헤어스타일에 볼륨감을 주고 코랄 핑크 계열의 립 컬러를 사용했다.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카메라를 향해 웃는 포즈로 편안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박다원은 촬영 과정에서 표정과 시선의 변화를 활용해 다양한 장면을 연출했다. 평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을 모델 활동에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측 설명이다. 두 모델은 시니어 모델 활동을 시작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정영미는 모델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나를 위한 시간과 투자를 위해 시작했다"며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5년 동안 운영해 온 해외 사업을 건강상의 이유로 정리한 뒤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모델 활동과 함께 연기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정영미는 “최근에는 모델뿐 아니라 연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배역의 비중과 관계없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다원 역시 시니어 모델과 연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평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모델과 연기 활동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로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과 연륜이 자연스러운 표현과 연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델 활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일상에도 활력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박다원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배우면서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이번 패션포스트 룩북에서는 정영미와 박다원이 블랙 계열의 의상과 파스텔 계열의 의상을 각각 선택해 서로 다른 스타일을 표현했다"며 “두 모델이 그동안 쌓아온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모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질문이 끝나야 회견도 끝났다…박수현 충남지사에 쏟아진 재선충 문제·재정난 질문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재선충병 확산을 어떻게 막고, 재정난 속에서 지역 현안 사업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박수현 충남지사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는 주요 현안의 대응 방안과 향후 도정 방향을 묻는 질문이 잇따랐다. 12일 기자회견은 총 20차례의 질의응답을 포함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질문은 산림 피해와 재정 운용부터 농업·축제·교통 현안까지 폭넓게 이어졌다. 이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과 방제 대책에 대해 박 지사는 피해 상황을 “참담하다"고 표현하고 초기 대응 실패를 인정했다. 태안·보령·서천·청양 등 특별방제지역에서 내륙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2㎞ 방제선 구축과 예방주사, 드론·항공방제 준비를 설명했다. 피해 시군에는 전담 조직과 인력,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염목을 합판·보드 등으로 활용하는 '산업화 방제'도 언급했다. 처리·운반 과정에서 매개충과 재선충을 제대로 차단할 수 있는지 도 차원에서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재정난에는 대규모 사업의 추진 시기와 시군 조정교부금 지급 시기를 조정하고, 내년 추경까지 고려해 본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 부서가 통보한 감액 내용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며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농지 전수조사에 따른 농민들의 불안과 스마트농장 부대시설의 제도적 문제도 다뤄졌다. 박 지사는 농업 현장의 우려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며 시설농업의 사각지대에 대한 제도 개선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농정 대토론회를 거쳐 12월 중 충남 농정의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백제문화제와 보령머드축제의 안전·환경 문제에는 도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불법 사항이 있었다면 확인하고 필요한 처분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공주시와 부여군이 백제문화제를 별도로 개최하는 방식도 전략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전선로 갈등에는 주민 피해를 줄일 대안을 검토하면서 충청광역연합과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천댐은 공론화의 공정성, 실제 용수 부족 규모, 대체 수단에 대한 정부 설명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내포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는 사업 무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규모와 재원 조달 방식, 기업 유치 전략을 재정비해 다시 도전하겠다고 답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 과거사 정리와 관련해서는 충남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업무 협의를 추진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충남의 역사를 집대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I 분야에서는 대기업의 첨단투자를 신속한 행정 지원으로 뒷받침하되, 도의 지원과 예산은 중소기업의 맞춤형 AI 전환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스마트공장 확산과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돌봄 모델도 구상으로 내놨다. 발굴한 219개 과제를 사업과 예산으로 연결하고 연말까지 기본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예정된 시간을 넘긴 뒤에도 박 지사는 추가 질문을 받으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박 지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여러분들의 질문은 도민의 질문이기 때문에 한 분이라도 더 받으려고 이렇게 한다"고 말했다. 질문에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답하겠다며 이러한 자세를 4년 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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