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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영천시-달서구-수성구-대구남구-영남대-영남대병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들이 주민들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농촌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지역 적응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교육생들이 자양면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민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자양사랑빵봉사단과 함께 제빵 기술을 배우며 직접 빵을 만들고, 체류형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함께 준비해 보현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예비 귀농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 교류하고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생 이모 씨(61)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남은 교육과정에도 성실히 참여해 영천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영농기술 교육과 농촌생활 체험, 주거 공간 등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귀농·귀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사회적 적응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예비 귀농인과 지역 주민 간 신뢰를 쌓고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력 있는 농촌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기술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령층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지역 보건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달서구보건소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운영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보건소는 블루투스 기반 손목활동량계를 비롯해 체중계와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과 식생활, 건강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특히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디지털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사업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관리하는 동시에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 미션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해 참여자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을 통해 신체활동 증가와 규칙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은 물론 혈압과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 개선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과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건강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AI와 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과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스마트 보건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해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국제 우호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의 교류를 한층 확대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문화·예술 협력 강화에 나선다. 행정과 문화를 넘어 연구·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수성구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 11명을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등 양 도시 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카를스루에시 문화부시장인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박사를 비롯해 시의원 2명과 시립미술관장 등 대표단 4명,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관계자와 공연단 7명 등 모두 11명이 참여한다. 대표단은 14일 수성구가 주관하는 '제2차 지구 변화 시대 대응 포럼'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모델 등에 대해 다양한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근 이상기후와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가 세계 각국의 공통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오는15일에는 대구미술관을 방문해 미술작품 교류와 공동 전시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현대미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작가 교류와 전시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교류도 이어진다.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공연단은 17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콘서트 오페라 '리골레토'를 선보이고, 18일에는 간송미술관에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준 높은 유럽 공연예술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교류 기반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진출 오디션도 함께 열려 지역 성악가들에게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교류를 단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예술인의 국제 진출과 인재 육성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와 카를스루에는 2023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과 문화,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카를스루에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관인 ZKM와 협력해 첨단 디지털 예술과 자연환경을 접목한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기술과 도시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 해외 인턴십과 청소년 로보틱스컵 공동 개최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자매도시 관계를 넘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카를스루에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관인 ZKM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등 우수한 문화·연구 인프라를 갖춘 독일의 대표적인 혁신도시"라며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예술과 첨단도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국내외 사람들이 찾는 글로벌 문화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포상하며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복지와 인공지능(AI), 청년 주거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체감도를 높인 정책들이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남구청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18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5건을 대상으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 살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자립하는 트리플 케어' 사업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주거와 일자리, 돌봄을 연계한 자립 지원 모델로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나의 노후, 살던 집과 동네에서 이어가는 남구형 통합돌봄'과 'AI 법률지원서비스(리걸AI) 도입으로 행정처분의 적합성을 제고하고 행정효율을 혁신하다' 등 2건이 선정됐다. 특히 AI 기반 법률지원 시스템은 행정처분 과정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 행정의 신뢰도를 강화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장려상에는 '남구는 65개 언어로 통한다. 대구 최초 AI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으로 외국인 민원 장벽을 낮추다'와 '안심 전월세지킴이 사업 협업기반 구축, 민·관 협력을 통한 청년 주거안전망 구축' 등 2건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민원인의 언어 불편을 해소하는 AI 통·번역 서비스와 공인중개사 협력을 통한 청년 주거안전 정책은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인 사례로 평가됐다. 남구는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에게 포상금과 포상휴가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를 사례집과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전 부서에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적극행정은 주민을 위한 작은 고민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새마을학'을 기반으로 한 교육외교를 앞세워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국제개발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한 교육 모델이 단순한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넘어 국가 간 협력 의제로 자리 잡으면서 영남대가 글로벌 개발협력 교육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최외출 총장이 지난 3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AGA) 월례회의에 초청돼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AGA 의장인 샤픽 라샤디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모로코를 비롯해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20개국 대사와 외교관들이 참석해 한국의 발전 경험과 영남대의 새마을학 교육모델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 총장은 '한국 발전의 핵심 원동력과 공유를 위한 아이디어-영남대학교의 새마을운동 전문가 양성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한국이 절대빈곤을 극복하고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룬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이 수행한 역할을 설명하고, 이를 영남대가 '새마을학'으로 학문화해 국제개발협력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온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단순한 개발원조를 넘어 현지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현지 대학의 교육과정 설계까지 지원하는 영남대의 실천형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강조했다. 교육을 통해 개도국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새마을학의 핵심 가치라는 설명이다. 영남대의 새마을학은 이미 세계 각국의 협력 요청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설립 이후 세계은행과 유엔세계식량계획 등 국제기구 관계자를 포함해 81개국 1,000여 명의 글로벌 인재를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국제개발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최근에는 협력 범위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르완다 정부 관계자들은 새마을 협력을 공학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영남대를 방문했으며, 시에라리온 정부는 교육부 장관과 주한 대사, 국립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현지 공립대학 두 곳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발전 경험을 현지 고등교육 체계에 접목하는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대의 글로벌 경쟁력은 국제 평가에서도 확인됐다. 대학은 지난 5월 발표된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부문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 부문 세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새마을학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영남대는 아프리카뿐 아니라 니카라과,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과 공무원 연수, 학위과정 운영, 대학 간 협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확산해 왔다. 강연에 참석한 데시 달키 두카모는 “최외출 총장의 통찰력 있는 강연을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아프리카의 많은 개발도상국이 영남대의 리더십과 새마을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새마을학은 개도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세대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교육외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제사회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CT 장비를 도입하며 환자 안전과 진단 정확도를 동시에 높이는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방사선 노출은 최소화하면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저선량 검사 체계를 구축해 정밀의료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의료원은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의 검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필립스의 최신 영상진단 장비인 Spectral CT 7500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최근 CT 검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CT 검사 인원은 27.5%, 촬영 건수는 33.3% 증가했으며, 연간 방사선 노출량이 100mSv를 초과한 환자도 3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연간 방사선 피폭량이 100mSv를 넘을 경우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료계에서는 영상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방사선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저선량 CT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Spectral CT 7500에는 필립스의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인 '프리사이즈 이미지(Precise Image)'가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저선량 촬영 환경에서도 영상의 선명도와 해상도를 유지해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방사선 노출은 줄이면서도 진단에 필요한 영상 정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검사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번 첨단 장비 도입을 계기로 필립스 CT '우수 협력 병원(Center of Excellence)'에도 선정됐다. 앞으로 Spectral CT 7500을 활용한 AI 기반 저선량 CT의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최근 'AI 기반 저선량 CT 임상 적용 확대 및 영상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AI 기반 저선량 CT의 임상 적용 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CT 검사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은 “스펙트럴 CT 7500을 비롯한 AI 기반 저선량 CT 도입은 환자 안전과 진단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임상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낙훈 필립스코리아 대표는“CT 검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료환경에서는 진단 정확도뿐 아니라 환자 안전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남대의료원과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저선량 CT의 임상적 가치를 확대하고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륜] 슈퍼특선 공태민, 정종진-임채빈 잇는 ‘넘버3’ 부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종진(20기-SS-김포)과 임채빈(25기-SS-수성)의 양강 구도가 굳어진 2026시즌 경륜. 하지만 두 선수 다음 순위인 '넘버3'를 차지할 주인공을 둘러싼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김포, 수성, 동서울 등 강팀 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가운데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선수는 단연 공태민(24기-SS-김포)이다. 공태민은 올해 상반기 생애 처음 슈퍼특선에 오른 데 이어 하반기에도 슈퍼특선 자리를 지켜내며 전문가들 예상을 뒤집었다. 시즌 초만 해도 “하반기에는 강등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적잖았지만 꾸준한 성적과 굵직한 우승으로 이를 불식시켰다. 공태민은 평균 득점, 최근 3회 평균 득점, 상금 순위, 다승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정종진과 임채빈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상반기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 상반기 생애 첫 슈퍼특선 입성 이어 하반기 수성= 넘버3로 공태민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계기는 지난 5월 광명 22회차 결승이다. 당시 우승 후보는 임채빈과 류재열(19기, SS)의 수성 조합이었다. 공태민은 김포팀 김우겸(27기, SS), 박건수(29기, S1)와 협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는데, 경주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박건수와 김우겸의 공격 이후 임채빈의 젖히기가 나올 것이란 전망과 달리 공태민은 기다리지 않고 과감한 3단 젖히기를 선택했고, 경쟁자들을 모두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빈이 4위까지 밀려난 이 경주는 상반기 최고 이변 중 하나로 꼽혔다. 6월 왕중왕전에서도 공태민의 특급 존재감은 이어졌다. 결승에서 수성팀 협공에 맞서 적극적으로 승부를 펼치며 팀 동료 정종진 우승을 뒷받침했고, 자신 역시 3위에 오르며 상반기 넘버3 경쟁에서 우위를 확인했다. ▷ 임채빈 제압 왕중왕전 3위…최상위권 경쟁력 입증= 공태민 성장 과정은 다소 극적이다. 2019년 24기 경륜훈련원 수석으로 데뷔했지만 당시 24기는 특출난 스타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오히려 훈련원 2위였던 박진영(24기-S1-상남)이 먼저 특선급에 진입했다. 공태민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짧은 승부 거리와 낮은 인지도 역시 약점으로 지적됐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장기간 경륜이 중단되면서 성장에도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공태민은 약점이던 지구력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장점인 순발력과 회전력을 더욱 끌어올렸고, 데뷔 8년 만에 슈퍼특선 무대에 입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 시즌 기록도 이를 뒷받침한다. 광명 27회차 기준 승률 67%, 연대율과 삼연대율은 각각 90%를 기록 중이다. 특히 삼연대율 90% 이상을 유지하는 선수는 정종진(100%), 임채빈(97%), 공태민(90%) 단 세 명뿐이다. 이는 거의 모든 경주에서 꾸준히 입상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 남은 과제는 기복 줄이고 '3강 체제' 완성= 다만 하반기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 3월 부산 특별경륜 준결승에서 본인 과실로 실격을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 슈퍼특선 유지 경쟁에도 적잖은 부담을 안았다. 5월 스타전 대상경륜에서도 결승에는 올랐지만 5위에 머물렀고, 6월 왕중왕전 준결승에선 4위로 밀려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가까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날에는 누구와 붙어도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 운영이 흔들릴 때 예상 밖 결과가 나오는 점은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이런 기복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하반기 넘버3 자리를 지켜내고 굳힐 핵심 변수다. 예상지 '경륜위너스'의 박정우 부장은 9일 “공태민은 어느새 김포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정종진, 김우겸과 함께 김포팀의 안정적인 전력을 이끌고 있다"며 “몸싸움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경주를 그르치는 경우도 있지만 왕중왕전 결승처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 하반기에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평군-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8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81회 고양경제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 및 산-학-연 등에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논의하고 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좼으며, 지역 기업인과 산업계-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경선 시장은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경제 여건과 경제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활동 여건 개선과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주요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진 사전 질의와 현장 질의응답에선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비롯해 △기업지원 정책 △산업 기반 확충 △투자 환경 조성 △일자리 정보 공유-홍보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는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으며, 고양시는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민경선 시장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는 물론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지속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1회 고양경제포럼에는 중부대학교, 동국대학교B MC캠퍼스, 한국항공대학교 등 지역 대학 관계자와 고양상공회의소,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과 산-학-연 협력 강화,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고양경제포럼을 통해 기업과 지속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본선에서 '남양주 아빠육아학교, PAPA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사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서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 육아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정책 우수성과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차지했다. PAPA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남양주 아빠육아학교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 교육을 비롯해 △육아 코칭 △아빠-자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권역별 아빠 소모임 등이다. 특히 일-가정 양립 환경을 고려한 주말 프로그램과 권역별 소모임을 통해 아빠들의 지속적인 육아 참여를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선영 보육과장은 9일 “이번 수상은 아빠들이 육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준 결과이자 남양주시가 추진해 온 공동육아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11일 세미원 세한정에서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열릴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프리뷰 행사는 오후 2시30분 양서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정원생활을 위한 식재 디자인'을 주제로 한 정원교육 특강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세미원 세한정에서 공식 행사가 진행되며, 정원음악회와 양평정원 현판 증정식, 박람회 총감독 위촉식, 시민추진단 발대식, 개막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 총감독을 위촉하고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열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박람회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민추진단은 홍보, 정원 조성, 정원 해설,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박람회 준비와 운영에 참여하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이번 프리뷰 행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작을 군민과 함께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과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 가는 경기정원박람회를 통해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정원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열리며, '사색(四色-思索)'을 주제로 다양한 작가정원과 전시, 문화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매력캠퍼스(양평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군청 유관부서 및 기관 관계자, 평생학습 활동가, 군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양평군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양평군 평생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관계자들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종합발전계획은 '시민의 배움! 도시의 경쟁력! THE 큰 평생학습도시 양평'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양평군 특성을 반영해 '사람과 생태의 가치'를 담은 TOP(Top·Human·Eco)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고, 양평매력캠퍼스를 중심으로 군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대 추진 목표와 핵심 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Top(THE 나은 일류 평생학습도시) 분야는 평생교육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충하고, 양평매력캠퍼스를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로 육성한다. 아울러 '두물머리 러닝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 성과관리 체계 마련, 평생학습 상담체계인 '학습 디딤돌' 운영 등을 통해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Human(THE 많은 시민 주도 평생학습) 분야에선 인공지능(AI)-디지털 등 미래 사회 대응 교육을 확대하고, 문턱 없는 '햇살 배움터', 생애주기 맞춤형 'All-in 양평 인생 클래스', 평생학습형 일자리 모델인 '소셜 임팩트 러너' 등을 운영해 군민의 평생학습 역량을 높여 나간다. Eco(THE 좋은 평생학습 생태계) 분야는 군민이 직접 평생학습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스마트 시민 어드벤처', 평생학습 공동체 '양평 러닝 크루', 평생학습 축제를 고도화한 '러닝 페스타', 재능나눔 플랫폼 '러닝 HUB YP'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이번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민선9기 핵심 공약인 '양평형 교육 특화모델 개발'과 '마을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평매력캠퍼스를 중심으로 유관부서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배움을 통해 개인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와 함께 여름철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무기한 철저 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 7일 관내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한층 더 강도 높게 진행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간부회의와 현장 점검을 연이어 주재하며 “장마가 완전히 종료되는 7월 말까지는 단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전 공직자가 최고 수준 긴장감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나 가장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온다"며 “언제나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두는 든든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파주시 공직자 4000여 개의 눈으로 시민 안전을 살피고 어떤 작은 위험 요인도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하라"고 덧붙였다. 현재 손배찬 시장은 제대로 된 식사조차 거른 채 신속한 업무 파악과 화재-재난 현장 방문을 동시에 소화하며 '하루를 48시간'처럼 쓰고 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시장 행보에 발맞춰 파주시는 상습침수구역 및 축대-옹벽 등 붕괴 우려 지역뿐 아니라 누전 위험이 큰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재난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아파트 화재 현장을 직접 살핀 자리에서 “행정의 존재 이유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그 시작과 끝은 현장에 있다"며 “단 한 건의 추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현장 중심 선제적 방역-방재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달 말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기상 상황과 재난 요인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하남시립도서관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하남시립도서관의 자료, 독서-문화프로그램, 시설 및 환경, 누리집-모바일 앱, 직원 서비스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렴된 의견은 장서 확충과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디지털 콘텐츠 확충, 예산 수립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반영돼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하남시는 시민 이용 만족도는 물론 개선이 필요한 사항까지 세심하게 살펴 도서관 운영 정책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만족도 조사에는 하남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설문은 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된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 안내데스크에는 서면 설문지도 비치된다. 특히 이번 만족도 조사는 일반 공공도서관뿐 아니라 디지털도서관과 이동도서관 이용자 의견까지 함께 수렴해 다양한 이용 형태와 시민 수요를 도서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9일 “도서관은 시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문화공간인 만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하남시립도서관 이용 만족도 조사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미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신율의 정치 내시경] 시대에 맞지 않는 적통 논쟁, 필요한 것은 실용 리더십

우리나라 정당들은 당원 수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당원 수가 많다는 사실만큼은 은근히 자부심의 근거로 삼는 듯하다. 또한 거대 양당 모두 '당원이 주인'이라거나 '당원들의 선택'을 강조하는 언행을 자주 한다. 이런 모습은 1990년대 이후 유럽 정당들에게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오늘날 유럽 정당들은 대부분 포괄정당(catch-all party)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대중 정당은 이념 지향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데 비해, 포괄 정당은 이념 지향성이 매우 약하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일부 극우 정당을 제외하면, 정당 간 이념적 차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당들은 대중 정당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이념 지향성이 여전히 상당히 강한 편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념적 정통성을 둘러싼 논쟁은 우리나라 정당 정치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은 이른바 '적통 논쟁'에 몰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거 누구가 어떤 행동을 했다고 주장한다든지, 스스로를 '노무현 키즈' 혹은 'DJ 키즈'로 규정하는 경우도 나타난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에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 적통 논쟁이 지금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했던 시절의 정치·사회·경제적 환경은 지금과 확연히 다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가받는 것은 그 시대에 걸맞은 리더십을 발휘했기 때문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들 두 전직 대통령을 지금의 정치판으로 소환하는 것은, 공허한 외침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점은,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이념 지향성이 아니라 이념적 유연성, 그리고 이에 기반한 실용적 리더십이라는 사실이다. 아직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본격적인 평가를 내리기에는 이른 시점이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실용주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예컨대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과 이에 호응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은 검찰의 보완 수사권마저 완전히 박탈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는 보완 수사권까지 박탈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이는 이념적 경직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세력과 그렇지 않은 세력 간의 갈등으로 볼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최소한 과거와는 다른 리더십을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짚고 싶은 것은, 현재 일부 당권 주자들이 자신의 적통을 주장하며 끌어들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결코 이념 지향적인 인물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한미 FTA를 성사시켰고, 반대 여론이 거셌던 강정마을 해군 기지 건설도 강행했다. 또한 유엔 주도의 평화유지군이 아니라,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우리 군을 파병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념적 경직성에 매몰된 인물이 아니었음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그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끌어들여 자신들의 이념적 충실함을 강조하려는 시도는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이념보다 국익과 실용에 충실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민주당의 당권 경쟁도 이념적 선명성을 과시하는 경쟁으로 흐르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은 지금 시대에 걸맞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의 안경으로 지금을 바라보지 않기를 바란다. bienns@ekn.kr

‘음료 피습 자작극’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구속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음료 피습 자작극'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8일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이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 전 후보와 음료를 던진 윤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정 전 후보에게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고, 윤씨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정 전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IC 인근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윤씨가 던진 음료를 맞고 머리를 다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정경찰서는 정 전 후보가 윤씨와 미리 공모해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두 사람이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사건 전 통화한 기록 등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사전 공모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정 전 후보 선거캠프를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 전 후보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자작극 공모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법원과 수사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밖에도 정 전 후보가 부친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은 경위와 의료법 위반 여부를 살펴본다. 사건 당시 인근 응급실 대신 12㎞ 정도 떨어진 아버지 병원에서 치료 받은 점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계열사 직원들이 선거운동에 동원됐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마무리한 뒤 정 전 후보를 검찰에 구속 송치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경북 북부권, 미래산업·지방의회·문화·정주·관광·재난 대응까지 지역 변화 속도

◇안동, CBD 넘어 '희귀 칸나비노이드'로 확장…295억 투입해 의료용 대마 산업 선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이 산업용 대마 산업의 범위를 CBD에서 CBG·CBC·CBN 등 희귀 성분으로 넓힌다. 재배와 원료 추출을 넘어 의약품 개발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산업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의료용 대마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안동시는 지난 6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제1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추가)'가 신규 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특구에서 추진한 CBD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을 미량 칸나비노이드 분야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 확보한 스마트팜 재배 기술과 CBD 아이솔레이트 추출 공정, 블록체인 기반 이력관리 체계도 새 사업에 활용된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국비 147억 원, 지방비 125억 원, 민간자본 23억 원 등 총 295억 원이 투입된다. 특구는 풍산·임하·풍천 일원 21만7천920.6㎡ 규모다. 안동시는 GACP와 GMP 기준을 연계한 생산 플랫폼을 구축해 CBG·CBC·CBN 등 미량 칸나비노이드의 고순도 원료 생산과 원료의약품 등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의료용 소재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분야의 연구개발 기반도 넓힐 계획이다.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대마 재배부터 수확, 제조, 유통,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KOLAS 공인시험 인정 항목을 확대해 국제 수준의 품질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력을 통해 1961년 유엔 마약단일협약 등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관리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규제로 산업화가 제한됐던 칸나비노이드 원료의 국내 생산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기술 자립과 의약품 공급망 안정은 물론 관련 기업 유치와 신약 연구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마 재배에서 의약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기반을 강화해 안동을 세계적인 의료용 대마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영주시의회 새 진용 갖췄다…의장단 이어 3개 상임위원회 구성 완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치고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새 지도부가 집행부 견제와 지역 현안 해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주시의회는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각 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3선의 이상근 의원이 의장에, 재선의 전규호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같은 날 제10대 영주시의회 개원식도 열렸다. 이어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에는 석혜순 의원, 부위원장에는 최종찬 의원이 선출됐다. 시민행복위원회는 권오기 의원이 위원장, 이정석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손성호 의원이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최선희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서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주요 정책 점검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회복, 농촌 경쟁력 강화 등 영주시가 직면한 현안이 산적한 만큼 새 의회에는 견제 기능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과제가 놓여 있다. 이상근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하고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원구성을 계기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민 중심의 입법활동과 정책 대안 마련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세계 87개국 1317편 예천으로…스마트폰 영화제 역대 최대 기록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세계 87개국의 영화 창작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만든 작품을 들고 예천으로 향했다. 출품작이 역대 처음 1300편을 넘어서고 AI를 활용한 영화까지 크게 늘면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국제적 외연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 공모에는 모두 87개국에서 1317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77개국 1156편보다 참여국은 10개국, 출품작은 161편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지역별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중동 30개국, 유럽 27개국, 미주 14개국, 아프리카 16개국이 참여했다. 올해는 개인 창작자와 대학생, 전문 제작사의 참여와 함께 스마트폰과 AI 기술을 결합한 작품이 크게 증가했다. 제작 장비와 전문 인력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기술이 영화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흐름도 이번 출품작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심사에는 이우철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안상훈·강대규·문시현·정세교 감독, 배우 최대철, 김재환 작가 등이 참여한다. 작품성과 예술성, 기술적 완성도, 연기력, 대중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와 일반부, 시니어부, 숏폼 부문을 대상으로 종합 대상인 '골드그랑프리'를 포함해 모두 32편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오는 31일 발표한다. 최종 순위 공개와 시상식은 10월 10일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영화제 기간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수상작 무료 상영과 감독·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영화인 토크, 레드카펫, 주민 참여 공연, 플리마켓 등이 이어진다. 그룹 '쿨'의 이재훈 특별공연과 개막작 '뫼비우스' 특별 시사회도 예정돼 있다. 스마트폰에 이어 AI까지 영화 제작의 영역으로 빠르게 들어오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가 디지털 영상 창작의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보여줄지 주목된다. ◇청송, 교정시설을 '정주 자산'으로 바꾼다…국립교정타운 밑그림 완성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교정시설이 밀집한 청송의 지역적 특성을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자산으로 바꾸는 '국립교정타운'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교정공무원과 가족이 머물며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복합 정주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청송군은 지난 7일 군청 미래전략실에서 '국립교정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청송이 보유한 교정행정 기반을 지역발전 전략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의 인구와 산업, 정주 여건을 분석하고 국내 교정시설 정책과 관련 제도, 국내외 유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핵심 구상은 진보면 일원에 교정공무원 공공관사와 교육·연수시설, 생활SOC, 문화·체육시설을 연계한 복합 생활권을 조성하는 것이다. 단순히 시설을 추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정공무원과 가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과 국가시설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현실화되면 상주·체류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과 서비스업에도 새로운 수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 문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다만 정부 정책 반영과 관계기관 협의, 재원 확보 등 실제 사업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청송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립교정타운의 정책적 필요성과 추진 논리를 보완해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존 국가시설을 지역소멸 대응의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청송의 구상이 연구용역을 넘어 정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헌절엔 백두대간 숲으로…무료입장에 클래식 선율까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헌절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변신한다. 사흘간 무료입장에 앞서 클래식 성악 공연도 마련돼 한여름 색다른 문화 나들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제78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입장 행사와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 공연을 운영한다. 무료입장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 기간 방문객은 입장료 없이 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가든샵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는 '숲의 선율, 세 가지 사랑의 노래'를 주제로 클래식 성악 공연이 열린다.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백두로운 문화숲 초대'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무대에는 프랑스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해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행사는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수목원을 식물 보전과 관람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함께 누리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자연과 산림문화를 일상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간당 50㎜ 폭우 예보…봉화군, 위험지역 선제 통제 태세 돌입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예보되면서 봉화군이 재난 대응 수위를 높였다. 하천변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과 통제, 주민대피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봉화군은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호우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8일부터 9일까지 예상되는 집중호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기상청이 이날 오전 10시 봉화평지와 봉화산지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라 마련됐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군은 기상 전망과 예상 강우량을 공유하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변, 급경사지, 지하공간 등 재해 우려지역의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강한 비가 집중될 경우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상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주민대피 등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 비상근무체계와 상황 전파 과정도 재점검했다. 최근 집중호우는 지역별 강수 편차가 크고 짧은 시간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 속도가 인명피해 예방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위험지역 예찰과 상황관리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봉화군은 호우특보와 실제 강수 상황에 따라 현장 통제와 대응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새 상임위 진용 구축…민생 현안부터 재난안전·농식품 경쟁력까지 지역 현안 본격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출범…복지·안전 현안 본격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3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김일수 위원장과 권백신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과 권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병준, 박채아, 이동업, 노성환, 연규식, 조용진, 마정연, 허지훈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와 보건, 안전, 저출생, 지역소멸 대응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는 상임위다. 김일수 위원장은 제12대 도의회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관련 분야 경험을 쌓았다. 권백신 부위원장은 중앙행정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 운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원칙 있게 하되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구성 완료…SOC·재난안전 과제 집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3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7일 이우청 위원장과 윤기현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위원회는 김수문, 김재환, 김진욱, 김창기, 윤승오, 이종평, 정윤태, 허복 의원을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신공항 등 핵심 SOC 사업과 도로·교통 기반, 소방·재난안전 정책을 다루는 상임위다. 위원장에 선출된 이우청 의원은 제12대 도의회 건설소방위원과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장을 지낸 재선 의원이다. 앞으로 신공항과 주요 기반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윤기현 부위원장은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위원회 운영을 돕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출범…미래산업·민생경제 해법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의 산업정책과 민생경제를 다룰 제13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가 7일 김창혁 위원장과 우충무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을 마쳤다. 위원회는 김예영, 도희재, 박순범, 배진석, 손희권, 신효광, 윤종호, 정숙경, 최병근 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도정 기획, 재정 운영, 신산업 육성, 투자 유치, 일자리와 소상공인 정책 등을 담당한다. 김창혁 위원장은 제12대 도의회 기획경제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재선 의원으로, 관련 조례 발의와 예산 심의 경험을 갖췄다. 우충무 부위원장은 영주시의원 출신으로 지방행정과 민생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 운영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위원장은 집행부와 소통하면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교육위 새 진용…교육현장 중심 의정활동 예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3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7일 정한석 위원장과 박정호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위원회는 김상일, 김상희, 김정대, 박영서, 백순창, 백운성, 이동협, 정세현, 황재철 의원 등 11명으로 꾸려졌다. 교육위원회는 학령인구 감소, 교육격차, 교육복지, 미래교육 전환 등 경북교육의 주요 현안을 다루게 된다. 정한석 위원장은 제12대 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재선 의원으로, 교육 분야 의정 경험을 쌓아왔다. 박정호 부위원장은 포항시의원 출신으로 지역 현안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과 의회를 잇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위원장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교육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출범…농어촌 위기 대응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3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7일 이철식 위원장과 김상백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새 출발했다. 위원회는 김재준, 서재원, 송병길, 이명희, 정용채, 최덕규, 최병욱, 최태림, 임무석 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농수산위원회는 농가 경영안정, 농촌 인력난,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가격 불안, 수산자원 관리 등 농어업 현안을 다룬다. 이철식 위원장은 경산시의원과 경북도의원을 지낸 농업경영인 출신으로, 농업 현장과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백 부위원장은 포항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 역할을 맡게 된다. 농수산위원회는 앞으로 현장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경주 산사태 우려지역 점검…호우기 앞두고 위험요소 확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지난 8일 경북 경주시 땅밀림 발생지역과 산사태 복구사업지를 찾아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는 2022년 태풍 '힌남노' 당시 사면 붕괴와 단차가 확인된 땅밀림 우려지역과 2023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주 토함산 일대 산사태 복구지역이다. 산림당국은 경사지 붕괴 가능성과 지반 침하, 균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과거 피해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추가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땅밀림 집중관리지역과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위급 상황 시 주민 대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농협, K-라이스페스타 참가업체 모집…쌀가공식품·우리술 판로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오는 8월 7일까지 '2026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에 참가할 경북지역 쌀가공식품과 우리술 제조업체를 모집한다. 행사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산 쌀 소비 확대와 우수 가공식품·우리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는 전문가와 소비자, 농협 상품기획자 평가 등을 거쳐 7개 부문에서 최종 28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 시상 규모는 2억4천500만원 상당이다. 지난해에는 성주 요푸릇, 안동정, 문경주조, 상주 다담도가 등 경북 업체 4곳이 수상하며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알렸다. 경북농협은 이번 행사가 도내 우수 제품을 전국 소비자와 유통업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오산시-용인시-이천시-평택시-화성시

지역사회발전·경제·안전·사회복지·문화체육 등 4개 부문 선정…9월 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38회 오산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7일까지 접수한다. 오산시는 시민대상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 분야에서 공적이 뛰어난 시민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는 후보자의 자격과 공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오산시 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8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추천 분야는 ▲지역사회발전 ▲경제·안전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 모두 4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선정한다. 후보자는 공고일인 7월 8일 기준으로 3년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오산시인 출향인사, 또는 오산시 관내에서 3년 이상 직장생활을 한 사람 가운데 해당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과 공직자가 대상이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관련 서류를 갖춰 접수 기간 내 오산시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는 시민대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이 시민대상을 통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오산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AI·요리·공예·일본어까지 다양한 체험 마련…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시장 조용호) 중앙·쌍용예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2026년 여름독서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연계해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일부 강좌는 교재비와 재료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그림책과 요리를 접목한 'Book셰프의 맛있는 상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사업인 '북작북작(Book作) 썸머 공예',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작곡을 만드는 '그림책, AI를 만나 노래가 되다', 중·고등학생 대상 '왕초보 일본어 특강' 등을 운영한다. 쌍용예가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법천자문 한자야 놀자!'를 진행해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활용 강좌와 제2외국어 특강을 새롭게 편성해 미래 핵심역량과 학습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요리와 공예 체험을 통해 독서와 문화 활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독서를 중심으로 AI, 언어, 공예, 요리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여름독서문화교실'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중앙도서관과 쌍용예가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 '2026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디지털 기반 재난안전 정책도 확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과 재난 상황관리 대응체계 유지,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11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재난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 예측 시스템을 확대하는 한편, 노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정밀안전관리와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미래형 재난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1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계적인 재난안전 정책을 마련해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 특강…세계 4대 반도체 장비기업 투자·산업생태계 확대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8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5회 조찬세미나에서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주제로 특강을 열고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용인의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용인상공회의소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핵심 과제로 속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2040년까지 국가산단에 6기의 팹을 건설하고, SK하이닉스도 2033년까지 원삼면에 4기의 팹을 조성하기로 계획을 앞당긴 만큼 이제 중요한 것은 사업 추진 속도"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서는 전력과 용수 공급 기반은 물론 국도 45호선 확장, 철도망 구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토목공사와 기반시설 구축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계 4대 반도체 장비기업의 용인 투자도 소개했다. 그는 “2024년 도쿄일렉트론, 램리서치, ASML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월 6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한국법인과 입주 협약을 맺으면서 세계 4대 반도체 장비회사가 모두 용인에 투자하게 됐다"며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세수를 활용해 중장년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실리콘 용인펀드'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시민 반도체 아카데미 운영과 대학 라이즈(RISE) 사업 지원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남사읍 남곡분교장에 반도체고등학교를 개교하고, 올해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아 내년 3월 개교한 뒤 2028년 3월 마이스터고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할 교육 기반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19.76톤 선적 기념식 개최…세계 시장서 K-쌀 경쟁력 강화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과 호주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천시는 8일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성수석 이천시장,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조백현 ㈜카린 부대표, 김경제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정하용 신둔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총 19.76톤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 6월 18일에도 호주 시드니로 수출되며 올해 두 번째 호주 수출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미국 서부시장 정기 수출과 호주 연속 수출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해외 판로 확대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아마존 공식 입점 이후 미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혀 왔으며,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경쟁력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생산부터 유통, 수출,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하고,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미국으로 향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의 품질과 신뢰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민선 9기에는 안정적인 해외 수출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생산·유통·수출·마케팅을 연계해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세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잔디광장·자작나무숲 중심 여름 초화류 조성…시민 휴식공간 경관 강화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 초화류 식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여름 경관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설봉공원은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만남이 이어지는 이천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이다. 시는 봄꽃 개화 이후에도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 초화류 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완료됐다. 이용객의 발길이 많은 잔디광장과 자작나무숲 주변을 중심으로 공간 특성과 보행 동선을 고려해 백합 약 8,400본을 심어 공원 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꾸몄다. 새롭게 식재된 백합은 6월부터 8월 초까지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류로, 나팔 모양의 화려한 꽃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추위에도 강하고 생육 관리가 비교적 쉬워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경우 매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이번 여름꽃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고 일상 속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녹음은 시민들의 일상에 쉼과 즐거움을 더하는 소중한 도시 자산"이라며 “설봉공원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경관 관리와 다양한 볼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리공연·영수증 이벤트로 방문객 참여 확대…지역 상권 소비 촉진 기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4일 송탄관광특구 특구로23번길 일원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송탄관광특구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상권 홍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로컬마켓 운영, 상권 이용 촉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송탄관광특구 상인회가 주관했으며, 거리공연과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상권을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영수증 이벤트'도 관심을 모았다. 행사 당일 상가를 이용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상품교환권을 통해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상점 이용 증가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역 상인회가 중심이 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골목상권이 지속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골목상권별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9월 추경 통해 예산 삭감 예정…시민 눈높이 맞춘 책임 있는 의정 운영 강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7월 정기 의원 간담회에서 2026년 공무국외연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무국외연수는 지방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해외 우수 정책 사례를 의정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그러나 평택시의회는 예산 절감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내년도 연수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무국외연수 관련 예산은 오는 9월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삭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과 지역사회에 보다 필요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논의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이기 위한 취지와 함께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최재영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시민의 삶에 더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회의 책임 있는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공무국외연수 예산 반납을 계기로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민 복지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비 100% 투입해 16만4천 개 공급…품질·위생·디자인 갖춘 생활밀착형 정책 본격 운영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시민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생리대인 '코리요 생리대'를 관내 공공시설 68개소에 비치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790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시는 생리대 비치함 설치에 3,400만 원, 생리대 구매·배송·포장비에 4,920만 원, 홍보비에 470만 원을 편성했으며, 총 16만4,000개의 생리대를 595박스로 제작해 시설별로 공급했다. '코리요 생리대'는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공공기관과 관공서 등 68개소에 비치됐다. 남양·태안·병점도서관을 비롯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성시가족센터,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유앤아이센터, 화성예술의전당, 동탄복합문화센터, 모두누림센터와 화성시청, 4개 구청,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권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품질과 위생에도 중점을 뒀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유기농 순면 커버를 적용한 중형 생리대를 제작했으며, 보관 과정의 위생 관리를 위해 개별 포장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제품 이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친근감을 높였다. 비치 첫날 이용한 시민들은 품질과 디자인, 긴급 상황에서의 활용성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나 경기도 지원을 기다리지 않고 시가 자체 예산만으로 추진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시는 국·도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액 시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과정도 신속하게 진행됐다.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생리대 가격 부담 완화 대책 마련을 주문한 이후 화성시는 관계부서 회의를 통해 사업 검토에 착수했다. 이어 2월에는 정명근 시장이 생리대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추진 방향을 점검했으며, 3월 실무회의와 현장 방문, 4월 추가경정예산 확보와 계약을 거쳐 이달 초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한 달간 시설별 이용 현황과 사용량을 분석해 공급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생리대 비치 시설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공생리대 사업은 시민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공공이 함께 책임지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남부터 정착까지' 화성형 정책 장려상 수상…결혼·주거 연계 지원으로 저출생 대응 성과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는 '정주가 시작되는 화성시, 만남부터 정착까지!'를 주제로 참가해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 주거, 지역 정착을 생애주기별로 연계한 지원체계를 소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인 '화성탐사'를 비롯해 결혼장려 매칭 통장 '연지곤지통장', 공공예식장 서비스 '소담예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대표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들 사업은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단계부터 주거 지원과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화성형 선순환 모델은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련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저출생 대응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가치관 변화와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해 추진한 화성형 저출생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만남과 결혼, 주거, 정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마련해 시민들이 정책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화성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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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7000여㎡ 경관단지서 여름 정취 만끽…계절 꽃과 넓은 잔디밭으로 방문객 발길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탑동시민농장에 황화코스모스와 백련이 만개하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탑동시민농장은 총 3만 7635㎡ 규모의 경관단지에서 계절별 다양한 경관 작물을 재배하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황금빛 황화코스모스와 순백의 백련이 어우러져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중앙잔디광장 옆 1320㎡ 규모의 백련단지에는 백련이 활짝 피어 청초한 여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산책로 주변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탑동시민농장은 넓은 잔디광장과 계절마다 달라지는 경관 작물로 꾸며진 자연친화 공간으로, 연간 약 45만 명이 찾는 시민 휴식처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을 즐기고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관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순백의 백련과 황금빛 황화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탑동시민농장에서 여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7월 9~16일 신청 접수…127개 사업 참여자 선발, 8월 18일부터 근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새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150명을 7월 9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희망일자리 사업은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수원시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시민이다. 사업 기간은 8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150명으로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 사업 등 127개 사업에서 참여자를 선발한다. 분야별로는 민원실 지원과 새빛돌봄 등을 담당하는 서비스지원 사업군 79명, 동 환경정화와 관광구역 환경정화 등을 수행하는 환경정화 사업군 61명, 생태농업 일자리와 녹색가게 운영 등 기타 사업군 10명이다.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주 2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최저임금인 시급 1만 320원이 적용되고, 하루 5000원의 부대비와 주휴수당, 연차 유급휴일이 지급된다. 또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 사업은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8월 11일까지 해당 사업 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노동일자리정책과 일자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행정타운 내 4882.6㎡ 규모 조성…스마트팜 카페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인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일 정식 개관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 복지기관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작업·감각통합 치료 진단을 비롯한 기능 향상 지원사업과 특수체육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200명이 참여했다. 광주시복지행정타운 1층, 3층, 4층에 조성된 복지관은 총면적 4천882.6㎡ 규모다. 상담과 사례관리, 건강증진, 평생교육, 문화·여가, 가족지원, 권익옹호, 직업지원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와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또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 교육·세미나실, 주민 모임 공간 등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복지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관 1층에는 스마트팜 카페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6명이 스마트팜 관리와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으며 직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광주시가 조성한 스마트팜 카페에는 ㈜한미글로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수경재배기 2대가 설치돼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장애인 일자리 모델로 운영된다. 정진옥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 당사자의 욕구와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중심의 전문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관열 시장은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장애인과 가족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와 이용 신청은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일 경안시장서 시민·상인 의견 청취…'달리는 시장실'로 현장 행정 확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민선 9기 박관열 시장의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인 '직통 시장실'을 오는 15일 경안시장에서 처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직통 시장실'은 시장이 시민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행정으로,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소통 창구로 추진된다. 첫 운영 장소인 경안시장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와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노후화된 시장 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행정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이동형 행정 서비스인 '달리는 시장실'도 운영한다. 관용차량을 개조한 달리는 시장실은 시민 상담과 정책회의, 민원 접수, 현장 점검 기능을 갖추고 읍·면·동은 물론 주요 사업지, 지역사회, 학교, 기업, 건설 현장 등 시민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의견을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행정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관열 시장은 “'직통 시장실'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신속하게 반영해 복잡한 절차보다 시민과 바로 연결되는 직통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직통 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엔 HLPF 공식 부대행사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발표…2027년 3월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 포럼 성남 유치 알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2026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초청받아 성남시의 지속가능 교통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신 시장은 현지시간 7월 7일 유엔 본부 회의실(CR-F)에서 열린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과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니셔티브' 실천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정책과 첨단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관계자,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남시의 정책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발표는 성남시가 지난해 '세계 살기 좋은 도시상(LivCom Awards)' 은상을 수상하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주관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 지역 회의에서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발표에서 62km 규모의 누비길과 12곳의 황톳길, 탄천 생태복원, 360km 자전거도로망을 비롯해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차량, 28km 자율주행 셔틀을 하나의 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으로 연계한 성남형 교통체계를 설명했다. 또 14개 시내버스 노선 53대 버스에 설치한 인공지능(AI) 장비와 드론을 활용한 도로관리 시스템, 무료 자율주행 셔틀, 드론과 배송로봇을 연계한 공원·탄천 드론배송 서비스, 인공지능(AI) 순찰로봇 등 다양한 미래 교통 정책도 소개하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신 시장은 발표 말미에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이 2027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청사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하며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도시 대표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성남 EST 포럼이 세계 도시들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국제 협력의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에는 나이지리아 라고스광역교통청, 아시아개발은행(ADB), SLOCAT 관계자들도 참석해 성남시의 저탄소·포용적 이동체계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 이후 신 시장은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지속가능발전목표국(DSDG)의 주왕 주(Zhuwang Zhu) 국장과 만나 2027년 성남 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가능 교통 분야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왕 주 국장은 “성남시의 지속가능 교통정책과 EST 포럼 개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 중심 실천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세계 여러 도시가 참고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성남시가 개최하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에는 아시아 40~50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개최도시이자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성남시가 처음이다. 만남부터 결혼·출산·양육까지 연계한 '성남 생(生)애(愛)이음 프로젝트' 호평…시상금 1500만원 수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 시책 경진대회에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지난 7일 경기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 시책 경진대회'에서 '성남 생(生)애(愛)이음 프로젝트'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의 우수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정책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가 선보인 '성남 생(生)애(愛)이음 프로젝트'는 미래세대의 저출생 인식 개선부터 청년의 만남과 결혼, 임신·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청년 관계 형성 프로그램 '커넥터스',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 공공 예식장 '솔로몬 웨딩뜰' 운영,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달님놀이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산후조리비와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저출생 문제를 단순한 출산 지원 정책에 한정하지 않고 교육과 만남, 결혼,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전반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단일 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결혼과 출산,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재난종합상황실 찾아 풍수해 대응상황 확인…취약지역 예찰·신속 통제 등 현장 대응 주문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 강화를 주문했다.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이 8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살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장마 전망과 기상 상황,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비상 대응체계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하천 산책로와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반지하주택 등 침수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은 신속하게 사전 통제하는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또 주민 대피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재난 예·경보시설을 적극 활용해 대피 명령과 긴급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안성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9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신속한 판단과 선제적인 대응"이라며 “위험요인은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왕동에 창업 특화 공간 조성…입주공간·교육·컨설팅 연계해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용 지원시설인 '안성 청년창업캠퍼스'를 개소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안성시는 7일 당왕동 청년창업캠퍼스에서 개소식을 열고 청년 창업 지원 거점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성 청년창업캠퍼스는 민선9기 김보라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시설이다. 지역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는 창업 거점 역할을 맡는다. 시설은 안성시 당왕동 455번지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101동에 마련됐으며, 약 100평 규모(331.5㎡)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과 함께 독립형 오피스 2개, 개방형 오피스 6개를 갖춰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 입주기업을 모집·선발해 창업 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은 안성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진흥원은 시설 관리와 창업캠퍼스 운영은 물론 창업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청년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청년창업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창업 인프라와 안성시의 전략산업 및 로컬 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 청년창업캠퍼스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화 공간"이라며 “산·학·연·관 창업 인프라와 안성시 대표 전략산업, 지역 자원을 연계해 안성만의 차별화된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첫 정책브리핑서 원도심 재생·산단 조성·복지 확대 제시…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8.5% 강조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8일 전국 및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정책브리핑을 열고 주요 시정 방향과 핵심 공약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여주시 출입 기자를 비롯한 13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선 9기 공약과 시정 운영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과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 브리핑, 이충우 시장과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지금 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민선 9기에는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경제도시,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도시, 관광과 지역경제가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도시, 아이와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제1호 결재 사업으로는 원도심 도시재생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마련한 기반을 토대로 남한강변 계절축제, 제일시장 부지 재개발, 아올센터 건립, 경기실크 문화공간 조성 등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회복과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해당 공정을 마무리한 뒤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기반 확충 계획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16개 일반산업단지 가운데 가남 반도체 5개 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맞춤형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9기 신규 사업인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어르신 복지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함께 살리는 여주형 복지 모델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와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88.5%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민선 9기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점동면 첫 일정으로 한 달간 현장 방문…시정 방향 공유·지역 의견 수렴 추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민선 9기 정책공유 간담회'를 시작했다. 여주시는 7일 점동면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관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정책공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동 이·통장과 주요 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 8기에도 '찾아가는 시민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왔다. 민선 9기에도 이러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이어가 시민과 공감하는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9기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사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시정 운영과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순회 간담회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지역 지도층의 의견을 직접 듣는 현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별 현안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과 직접 만나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점동면 간담회를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송도컨벤시아서 이틀간 개최…해양 AX·스마트물류·UAM 등 미래 기술과 글로벌 협력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6)'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AI 시대, 해양의 미래(The Future of Ocean in the Era of AI)'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해양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포럼은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와 현대차·기아 주시현 상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운·물류, 해양환경, 스마트항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5개 정규 세션과 1개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인천 특화데이'가 운영된다. 'AI 시대 해양도시 인천'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 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양산업 혁신과 인천의 글로벌 해양 메가시티 도약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AI 기반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피지컬 AI(Physical AI) 전시·체험존'도 마련된다. 스마트항만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는 사족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제조 로봇, QR코드 기반 로봇 커피 서비스, AI 캐리커처 드로잉 로봇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AI 기반 항만·물류 환경 변화를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와 인천 지역 대학(원)생 대상 AI 경진대회, 미래 교통기술인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기체 전시 등도 열려 산업과 학술, 미래 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한남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의 해양 자산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반 해양산업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사전등록은 오는 7월 10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송도컨벤시아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백석대교 안전난간 설치 특교세 7억 확보…맞춤형 사례관리·유족 지원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살예방 정책 추진체계와 시행계획 이행 실적, 국가 및 지역 중점사업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자살예방 전담조직을 신설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점,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생명안전망을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 제2차 중장기(2026~2030년) 자살예방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해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자살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인천형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제도화' 사업도 속도를 낸다. 시는 경인아라뱃길 백석대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를 위해 2026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교량 투신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체계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관인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계부서와 군·구,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정부의 범정부 자살예방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준호 외로움돌봄국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군·구와 관계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예방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존중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3개 대학 130여 명 참여…실전 교육부터 투자·해외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3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를 8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생들의 실전 창업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인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등 지역 13개 대학에서 1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창업캠프, 창업디딤돌, 창업경진대회 등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 창업캠프에서는 일반부와 동아리부로 나뉘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겨룬다. 우수팀은 2단계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성과를 평가받는다. 수상팀에는 총 2,0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일반부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Osaka 2026' 참관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인천시는 아카데미 종료 이후에도 정부 지원사업 연계와 함께 인천시와 관내 9개 대학이 공동 조성한 510억 원 규모의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를 활용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문세종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지역 13개 대학 총장과 대학 관계자, 이순석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가 참가 학생들에게 창업 역량을 키우고 시장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관내 13개 대학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경량금속·자율주행·이차전지·수소 등 3개 분과 운영…기업 수요 기반 연구개발·국책사업 발굴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인천시는 지난 7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기업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산업 혁신 네트워킹 분과위원회' 첫 기획 회의를 열고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차센터와 추진 중인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 과제와 신규 국책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산·학·연·관 전문가와 미래차 엠버서더가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경량금속소재·공정, 자율주행·커넥티드카, 이차전지·수소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기술 동향과 기업 수요,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연구개발 과제 및 국책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의 미래차 부품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자율주행·커넥티드카와 이차전지·수소 분야의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분과별 회의를 통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사업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순옥 인천시 산업창업정책과장은 “미래차 산업 전환은 개별 기업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산·학·연·관이 함께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기술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역할극·토론·행동헌장 제정 통해 실천 중심 교육…제10대 의정활동 비전과 가치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첫 의원 교육연수를 열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협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7일 아트센터인천 이벤트홀에서 '의원의 품격, 협치의 실력'을 주제로 교육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직 가치와 의정활동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기존 강의식 연수에서 벗어나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자기 진단과 조별 토론, 시민·공무원·의원 간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의정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역할극에서는 의원 간 의견 충돌, 공무원과의 업무 협의, 주민 민원 대응 등 다양한 사례를 재현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참석 의원들은 역할을 바꿔가며 시민과 공무원의 시각을 이해하고 협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의원의 언어 품격 및 소통 특강'에서는 정책과 예산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논리적 설득과 함께 상대를 존중하는 수용적 화법, 감정적 공감의 중요성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조별 토론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제10대 인천시의회 행동헌장'을 작성하고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좋은 의정활동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협치를 의정활동의 기본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박종혁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시민이 신뢰하는 제10대 인천시의회의 비전과 가치를 함께 세우는 자리"라며 “시민은 정쟁보다 협치와 대안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다짐한 행동헌장을 의정활동 속에서 실천해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교육연수를 시작으로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구, 토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배 경험으로 진로 설계 지원…10개교 대상 전공 특강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부터 16일까지 미추홀구·동구·서구 소재 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생 진로 멘토단 전공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선배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자신의 학과와 대학생활, 진로 준비 과정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실제 대학생의 경험을 접하며 다양한 전공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멘토단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특강에서는 국어국문학, 경제학, 초등교육학, 간호학, 약학, 컴퓨터공학, 에너지시스템공학 등 인문·사회, 교육, 자연과학, 공학, 의약·보건, 예체능 계열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 수업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학교별로 1시간씩 두 차례 진행되며, 학생들은 학급 또는 그룹 단위로 서로 다른 두 개의 전공을 선택해 탐색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전공별 학습 내용과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 인식을 넓히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환경 주제 그림책·놀이 활동 운영…초등·유아 가족 각 6팀 선착순 접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백윤영)은 여름방학 기간 가족이 함께 독서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2026년 읽걷쓰 가족 동아리 여름방학 가족 책놀이' 프로그램 참가자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물 절약 등을 주제로 그림책 독서와 책놀이, 신체활동을 연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가족 6팀을 대상으로 하는 '책더함'과 2020~2021년생 유아 가족 6팀이 참여하는 '책누리'로 나뉘어 진행된다. '책더함'은 7월 28일과 29일, '책누리'는 8월 4일과 5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열린다. 참가 가족들은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활동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가족이 함께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놀이를 즐기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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