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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법 개정과 주민자치회 2.0 정책 포럼 열려…“대표성·재정·권한 보완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행정은 넓게, 자치는 깊게", 주민이 주인인 풀뿌리 민주주의는 결국 읍면동 생활 현장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 정책포럼에서 나왔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고 김영배·김우영·복기왕·이해식·최혁진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주민자치회 2.0-제도화 이후의 과제와 전략' 정책포럼이 20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자치회는 단순 참여조직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생활민주주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주민총회와 생활권 자치, 민관협치 구조 등 실질적인 과제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혁진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주민 참여와 주민자치 확대를 통해 행정권 남용을 막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의 방향"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김정헌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회장과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민총회 실질화와 생활권 자치 강화, 디지털 기반 주민참여 확대, 안정적 재정 구조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주민자치회의 대표성과 권한 구조를 둘러싼 현실적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조태준 상명대 교수는 “주민자치회가 누구를 대표하는 조직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대표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또 다른 폐쇄적 네트워크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탁현우 한국교통대 교수는 “주민자치회의 구조와 권한, 재원 체계를 법률 차원에서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며 “복수 주민자치회 가능 여부 등 제도 설계의 불명확성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보람 서경대 교수는 “청년·직장인·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성과평가 역시 단순 행사 횟수보다 주민 신뢰 회복과 네트워크 형성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재 대한민국주민자치연합회 상임이사는 “주민들은 행정을 대신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책 과정에 주민 의견이 실제 반영되길 원하는 것"이라며 “주민참여예산도 형식적 반영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디지털 주민자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AI 기반 주민의견 분석과 온라인 참여 확대 과정에서도 절차적 정당성과 책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디지털 전환이 새로운 행정 부담이나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참석자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주민자치회의 목적과 역할을 법률에 보다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면 단위 주민자치회는 존재감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며 현실에 맞는 자치단위 재설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원주에서 참석한 한 주민자치 관계자는 “이제는 법률과 조례, 운영세칙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공무원 교육까지 병행돼야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인수 선임연구위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주민자치는 단기간에 완성되는 제도가 아니라 현장에서 시행착오와 역량 축적을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해 가야 할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자치회가 조례와 시범사업 중심 운영을 넘어 일반법상 근거를 확보한 이후 학계와 정치권, 현장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회를 생활권 문제 해결과 주민 결정권 확대, 민관협치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주민자치회 2.0 시대의 핵심 과제로 대표성 확보와 주민총회 실질화, 안정적 재정지원, 디지털 참여 확대, 주민 의견의 정책 반영 체계 구축 등이 제시되면서 향후 제도 개선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천군 동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조성 현장을 21일 점검했다. 동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은 연천군 차탄리-동막리 일원 침수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5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배수펌프장 1곳 설치와 소하천 정비 등이다. 특히 배수펌프장에는 분당 250㎥ 규모 펌프 시설과 2만2000㎥ 규모 유수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점검은 동막지구 주요 공정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우기 대비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폭염대책기간 중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쉼터 운영 현황과 휴게시설 관리 상태 등 근무 환경 전반도 중점 점검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21일 “재해예방사업장은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하다"며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가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을 마련하고, 우기철 재해 예방에도 빈틈이 없도록 안전 관리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는 행정안전부가 재해 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동막지구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이며 2023년 9월 착공했다. 사업 시행은 연천군이 맡고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상봉암동 산13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반려동물문화센터의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내 복합문화 건축물 조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공모 대상은 총 연면적 1971㎡의 지상 2층 규모의 반려동물문화센터 및 관리동으로, 총공사비는 약 86억원이 투입된다. 심사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는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입양시설, 교육시설, 반려동물 미용실, 목욕실, 카페 등으로 구성됐으며, 반려동물과 이용 시민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 주변 환경과 조화, 실용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반려동물문화센터를 포함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완료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호 공원녹지과장은 22일 “우수한 설계안을 바탕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AI 시티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 전반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고 혁신 기술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간별로 최대 5억원 국비를 지원한다. 양주시는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시스템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핵심 과제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기반 생활-이면도로 충돌 위험 사전 예측 시스템 구축'이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 기술을 생활도로와 이면도로에 접목해 보행자와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등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사전 예측하는 방식이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사각지대 위험 상황을 AI가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는 등 지능형 안전 기반 시설을 구축해 돌발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간선도로 중심 지능형교통체계를 생활권 도로까지 확대하고 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지현 교통과장은 22일 “생활도로 속 사각지대까지 인공지능 기술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안심하고 걷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21일 의정부 기업과 소상공인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주식회사 설립 및 공공형 경제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일회성 보조금 지급이나 선언적 금융 지원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지방정부가 직접 세일즈 파트너로 동참해 소상공인 지갑을 채우는 현장 중심 실천적 모델이다. 이를 위해 김원기 후보는 임기 내 관련 조례 제정과 의정부시와 소상공인이 공동으로 지분을 갖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의정부주식회사 설립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밟을 방침이다. 법인이 출범하는 즉시 관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전용 라이브커머스 및 모바일 홈쇼핑 채널을 상설 가동해 유통비를 대폭 줄이고 생산자 이윤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창업기업과 강소기업을 위해 브랜드 컨설팅, 패키지 디자인 지원, 해외수출 바이어 매칭까지 일괄 전담하는 공공형 경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의정부경제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긴다는 구상이다. 초기 자본금은 의정부시 공공 출자금과 관내 중소기업협의체 및 민간 금융자본 매칭 투자를 조합하는 삼각 펀딩 구조로 확보할 예정이다. 설립 이후 운영비도 공공경제 플랫폼이 창출하는 자체 수수료, 유통 마진 수익, 국비 공모사업 자금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충당한다는 복안이다. 김원기 후보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어도 홍보와 유통의 벽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많다"며 “의정부주식회사는 이들의 든든한 세일즈 파트너가 돼 의정부 제품이 전국,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내달 17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릴 '2026년 첨단산업 스케일업- 의정부 FIT 데이(Demo Day)'에 참여할 초기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초기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성과를 발표하는 공공형 데모데이 자리다. 행사명인 'FIT'은 '투자로 가속하고, 성장으로 이륙하다(Forward, Investment, Takeoff)' 약자로, 의정부 미래산업을 이끌 유망기업의 투자 도약 무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투자유치를 통해 의정부시는 메가 스케일업할 수 있는 관내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경험이 부족한 초기 기업을 위해 실전 피드백은 물론 행사 뒤에도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과 연계해 맞춤형 IR 투자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 세부 내용 및 신청 방식은 의정부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5일 오후 5시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영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22일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의정부 FIT 데이는 유망기업이 투자사와 직접 만나 성장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투자유치와 사업 확장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첨단산업 스케일업- 의정부 FIT 데이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기업투자유치과 미래산업팀 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북부브릿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포천체육공원에서 열고 본격적으로 필승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승리하는 출정식"이란 의미를 담아 지지층 결집은 물론 중도층 시민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용태-강선영 국회의원, 경기도의원·포천시의원 후보, 당원 및 시민 지지자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식전 행사에선 선거송과 유세차 영상 상영, 율동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중견 코미디언 엄용수-배영만-지영옥-이용근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강선영 국회의원, 경기도-포천시의원 후보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에게 인사를 전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백영현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포천에는 다시 한번 성과로 증명해 낼 수 있는 확실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더 큰 도약으로 더 큰 행복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영현 후보의 아들과 며느리를 비롯해 경기도의원-포천시의원 후보 가족이 함께 참석해 각 후보 '운동화 끈'을 매주며 시민과 함께 끝까지 뛰겠다는 상징적 의지를 보여줬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서관

경기도교육청, 개인학생선수 지원 및 안전 최우선 방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들이 대한민국 미래 체육 인재들의 축제인 전국소년체육대회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교육청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부산시 일원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 391개 학교 소속 학생 선수 919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부산 내 52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경기도 선수단은 남학생 514명, 여학생 405명으로 구성되어 총 4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올해 경기도선수단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 학생의 약 40%가 학교 운동부 소속이 아닌 '개인학생선수'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 및 각 종목별 가맹 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선수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감배 대회 개최, 체육 꿈나무 육성 사업, 동계 강화 훈련 및 장비 지원 등 학교 운동부 활성화와 생활 체육 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대회 기간 도교육청은 종합우승이라는 성적 유치와 더불어 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각적인 현장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선수단은 지난 제54회 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 출전해 총 239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체육계 안팎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올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해 총 25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는 이번 대회가 경기 미래 체육 인재들이 공정과 예의를 배우며 한 단계 성장하는 도전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 참가 속에서 학생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순 부지사, 충칭시 최고 지도부 면담 및 G-FAIR 연계로 중소기업 판로 개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중국 중서부 권역의 핵심 거점인 충칭시에서 국가급 행사의 주빈도시로 참가하며 도내 기업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충칭시를 방문해 '제8회 중국 서부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주빈도시 자격으로 참석했다. 충칭시는 중국 중서부 지역의 유일한 직할시이자 내륙 개방의 중심지로, 경기도와 지난해 9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짧은 기간에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경기도 대표단은 공식 일정에 앞서 지난 20일 오전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렸다. 김 부지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흉상 앞에 헌화하고 진열관을 관람한 뒤, 선열들의 정신을 받들어 1,420만 경기도민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방명록에 남겼다. 이어 오후에는 서부상담회장 내 경기도 홍보관을 찾아 첨단산업과 K-콘텐츠 인프라를 홍보하고, 충칭시 당서기 등 최고 지도부와 VIP 면담을 통해 신에너지차, 로봇, 바이오 등 미래 혁신 산업 분야의 전방위적 협력을 제안했다. 21일 오전에는 서부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해 양 지역의 동반 성장을 강조하는 주빈도시 축사를 전했다. 개막식 직후 대표단은 연계 행사로 열린 'G-FAIR 2026 차이나(경기도 우수상품 전시회)' 전시관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유망 중소 수출기업 5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K-뷰티 및 스마트 제조 장비 분야에서 상당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거두는 실질적인 결실을 보았다.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는 '경기도-충칭시 경제무역산업협력설명회'가 개최되어 현지 투자자들에게 도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번 충칭 방문을 계기로 중국 중서부 지역과의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도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보관기준 위반 등 적발…보강조사 후 검찰 송치 예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학기를 맞아 경기도 내 학교급식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단속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인 결과, 총 2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적발 유형별로는 영업허가 등 위반 4건, 식품·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3건, 식품 표시기준 위반 2건, 원료수불부 및 생산일지 미작성 2건, 거래기록 미보관 1건 등이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용인시의 A 식육포장처리업체는 변경허가 없이 냉동실을 냉장실로 임의 변경해 운영하다 적발됐으며, 광명시 B 김치 대리점과 하남시 C 축산물 판매업체는 각각 냉장 제품을 실온에 보관하거나 냉동창고에 보관하는 등 보관기준을 위반했다. 제조 가공 과정에서의 위법행위도 잇따랐다. 하남시 D 식품제조가공업체는 과채가공품을 생산하면서 약 5개월간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채 급식용으로 납품했고, 같은 지역 E 업체는 냉동새우살을 소분하면서 제조원과 수입원을 허위로 표시했다. 수원시 F 업체는 소비기한이 지난 탄산음료 등 10개 품목을 별도의 폐기용 표시 없이 정상 제품과 함께 보관하다 단속반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보강 조사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보관기준 위반이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은 강력한 형사처벌과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식품 제조 및 유통 행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통 관리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6월 11일까지 도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모집…홍보부스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킹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취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및 설계소프트웨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첨단 기술이 총망라되는 국제 인증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기업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제포럼, 바이어 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반도체 경영진 서밋(ISIG Executive Summit Korea)'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시 개최되어 참가 기업들에 세계적인 신기술 동향 파악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동관은 경기도에 소재한 팹리스, 소재, 부품, 장비, 패키징 등 반도체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모집 규모는 총 11개 업체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기간 중 전용 홍보부스 설치 등 다각적인 현장 마케팅 활동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5월 21일을 기준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에 등록되어 있는 기업이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연산 능력과 전력 효율을 좌우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가날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도내 기업들의 패키징 혁신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중 확정되며 신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 챌린지…해외 독서 트렌드 반영해 공동체 독서 문화 확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오직 책 읽기에만 몰입하는 독특한 독서 챌린지가 경기도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경기도서관은 도민들의 일상 속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엉덩이로 책 읽기 챌린지'를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활자에 집중할 수 있는 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는 경기도서관 3층 캠핑존과 경기책길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세 가지 단순하고 명확한 규칙을 지켜야 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 금지, 딴짓 금지, 오직 독서만이라는 규칙에 따라 지정된 '독서존'에서 온전히 독서에만 집중하게 된다. 만약 독서 외에 다른 행동을 원할 때는 '딴짓존'으로 이동해야 하며, 자신이 읽은 시간과 서평을 공유하고 싶을 때는 '기록존'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 4월 도서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처음 시범 운영된 챌린지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104명의 도민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경쟁 목적이 아닌 함께 모여 책에 몰입하는 경험 자체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도서관 측은 이러한 도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 12월까지 매달 행사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으며, 누적 5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독서 굿즈를 제공하고 독서포인트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27일에는 최근 해외에서 유행하는 '리딩 파티'나 '침묵 독서 모임' 트렌드를 반영해 출판사 대표와 함께하는 '침묵독서클럽' 연계 특별 챌린지도 선보인다. 경기도서관 관계자는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잠시 멈춰 책에 몰입하는 시간의 가치를 강조하며, 도민들이 자신만의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SGA인천, 플레이엑스포 2026 참가… e스포츠 체험형 부스로 관람객 맞아

SGA서울게임아카데미(대표이사 성시찬)가 운영하는 e스포츠 프로구단 SGA인천이 '플레이엑스포(PlayX4) 2026' 참가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며 관람객들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e스포츠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게임 전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SGA인천은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프로구단 운영 방식과 e스포츠 산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프로게이머 육성 과정과 팀 운영 구조를 소개하는 안내 프로그램과 함께 게이밍 장비 체험, e스포츠 진로 상담 등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실제 프로팀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SGA인천 측은 행사 첫날부터 학생과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프로게이머 진로와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상담 문의도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층의 참여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SGA인천은 현재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레인보우식스 시즈,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 중인 프로게임단이다. 실전 중심의 선수 육성과 팀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됐다. 독일 게이밍 기어 브랜드 체리(CHERRY)와 협업한 장비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실제 e스포츠 환경과 유사한 플레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GA인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첫날부터 부스를 방문했다"며 “프로구단과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며 관람객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오산대, AI반도체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캠프 운영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가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형 취업캠프를 마련했다. 오산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AI반도체계열 1·2학년과 마이크로디그리 참여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취업역량강화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채용 환경과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취업 준비 과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캠프에서는 직장 내 기본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조직 적응력 향상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학생들이 실제 면접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됐으며, NCS 기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학교 측은 이번 교육이 단순 이론 전달보다 실전 활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고 전했다. 참가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오산대에 따르면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과 '만족' 응답 비율이 전체의 90% 수준을 기록했으며,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또 상당수 학생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사들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손석금 오산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부분을 점검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차은선 작곡가, 성경 원문 기반 음악 작업 확대… 여호수아까지 작곡 완성

작곡가 차은선이 성경 본문을 그대로 가사로 활용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여호수아까지의 작곡 작업을 마무리했다. 차 작곡가는 지난 21일 창세기부터 여호수아까지의 성경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음악 작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창세기와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등으로 구성됐으며, 성경 원문을 가사 형태로 활용해 곡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차 작곡가는 앞서 시편 150편 전체를 음악으로 제작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성경 구절을 그대로 사용해 곡을 구성한 형태로 알려졌으며, 일부 작품은 국내외 성악가들의 참여 속에 무대에서 선보여졌다. 현재도 여러 연주자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공연과 초연 무대를 확대하고 있다. 오페라 분야 전문가인 강화자 교수는 “단순한 성가 형식을 넘어 클래식과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성경 메시지를 공연 예술 형태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차 작곡가는 최근 '차은선 오페라뮤지컬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의 웅장함과 뮤지컬의 대중성을 함께 담아 성경 말씀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수면과 휴식을 위한 힐링 음악 작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 중이다. 박유석 목사는 “차 작곡가의 음악은 밤에는 편안한 휴식과 안정감을, 낮에는 집중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며 “오페라와 뮤지컬 형식을 접목한 성경 음악 작품들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차 작곡가의 작품들은 숏폼 영상과 오페라뮤지컬, 합창곡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국내외 청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차 작곡가는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가까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곡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작곡가는 여호수아서 작곡을 마친 뒤 현재 사사기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국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

애국동산 참배·왜관시장 출정식…“멈춘 현안 다시 움직였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가 21일 애국동산 참배와 왜관시장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군·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애국동산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칠곡의 미래와 군민 삶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다시 출발선에 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왜관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합동 출정식에서는 같은 당 후보들과 '원팀' 기조 아래 정책 공조와 공정한 선거운동을 다짐했다. 이후 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현장 민심을 청취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민선8기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석적 하이패스IC 설치, 북삼오평산업단지 조성,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등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지역 현안들이 최근 가시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쉼 없이 뛰며 멈춰 있던 숙원 사업들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다"며 “이제는 시작된 변화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활밀착형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 시작한 변화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압도적 승리로 경주 미래·자유민주주의 지킬 것”

국민의힘 경주시당협 출정식…“APEC 성공 발판 세계적 국제도시 도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21일 “경주의 더 큰 미래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압도적 승리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이날 오전 구(舊)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주시당협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과 시·도의원 몇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경북도의원·경주시의원 후보,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공정선거를 실천하면서 시민들에게 진실되게 다가가야 한다"며 “그 노력과 정성을 바탕으로 경주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연설에서 “경주는 삼국통일의 성지이자 보수의 심장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중심 역할을 해온 도시"라며 “경북, 특히 경주가 이번 선거에서 중심을 잡고 보수 재건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후보부터 도의원·시의원 후보까지 국민의힘 원팀이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국회의원과 시장, 도.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사상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예산 2조3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며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경주의 위상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특히 “APEC 개최 이후 세계는 경주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며 “경주는 이제 과거의 역사도시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국제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지금 경주는 역사문화와 미래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 위에 서 있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세계가 다시 찾는 경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치는 시장 혼자 하는 정치가 아니다"라며 “국회의원이 중앙정부를 움직이고 도의원이 경북과 경주를 연결하며 시의원이 시민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뛰어야 도시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 27명이 모두 승리해야 경주의 미래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다"며 “검증된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마지막으로 “더 낮게 듣고 더 뜨겁게 뛰며 시민 여러분께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원팀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문경 발전 속도 내려면 원팀 돼야”…국힘 김학홍, 중앙정치권 총출동 속 세 과시

나경원·임이자·주진우 총력 지원…“행정 경험·중앙 네트워크 갖춘 준비된 시장" 강조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국민의힘 문경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중앙정치권 핵심 인사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대규모 출정식을 열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21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선거운동을 시작한 김 후보는 “중앙과 경북도를 모두 경험한 검증된 행정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문경 흥덕동 회전교차로 일대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우산 없이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이어가는 모습에 일부 시민들은 차량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며 호응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열린 출정식 현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행사 시작 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선거 로고송과 함께 시민들이 속속 집결하면서 현장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주진우·임이자·나경원 등 중앙정치권 인사들이 잇따라 지원 유세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검사 출신인 주진우 의원은 “문경 시민들의 결집된 열기를 보며 문경이 진정한 보수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꼈다"며 “당의 엄격한 검증 과정 속에서 공천 결과가 나온 만큼 정당 정치의 원칙이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소속 출마를 겨냥해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 후 출마하는 것은 시민 혼란을 키우는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임이자 의원은 이른바 '원팀론'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문경 발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과 국회의원, 도지사, 시·도의원이 모두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국민의힘 후보 전원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문경 발전의 강력한 엔진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나경원 의원도 김 후보의 행정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를 부각했다. 나 의원은 “김학홍 후보는 중앙정부와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은 인물"이라며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와 성공 개최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한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또 “문경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즉시 소통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정통성과 추진력을 갖춘 김 후보가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중앙정부와 경북도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고향 문경 발전에 모두 쏟아붓겠다"며 “말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 행정부지사 재임 당시 경주 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문경 도자기와 감홍사과,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며 “일해 본 사람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의 성원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고 화합과 청렴, 성장의 문경을 만들겠다"며 첫날 유세를 마무리했다. 김 후보 측은 “첫 유세부터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은 문경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앙당 지원과 지역 민심을 바탕으로 압승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빗속 출정식에 몰린 강원 민심…영서권 지방선거 전면전 돌입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강원 영서권 주요 기초단체장 선거전이 일제히 막을 올렸다. 춘천·횡성·홍천·평창 등 각 지역 후보들은 출정식과 합동유세를 통해 세 결집에 나섰고, 철도·관광·민생·교통망 등을 둘러싼 공약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춘천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육동한과 국민의힘 정광열이 맞붙으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육 후보는 석사동 하이마트 사거리 출정식에서 우상호와의 '원팀 시너지'를 강조하며 “춘천의 승리가 강원 승리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반면 정 후보는 선거구별 공동공약을 발표하며 생활밀착형 정책과 지역 맞춤형 개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원도청사 이전, 풍물시장 현대화, 공공키즈카페 신설 등이 대표 공약으로 제시됐다. 횡성군수 선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장신상 후보는 '횡성, 다시 세운다'를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햇따. 장 후보는 500만 관광시대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후보는 “관광과 미래산업을 통해 횡성 경제를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임광식 후보는 “실행력 있는 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는 횡성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청년·농업·체육·관광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행정을 약속했다. 이어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뛰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명기 후보 측은 장 후보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약을 “재탕 공약"이라고 비판하며 정책 공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전 군민 월 20만원 행복소득, 민생회복지원금, 시내버스 무료화, 100원 택시 확대 등 생활밀착형 '7대 핵심 민생 공약'을 앞세워 “군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실용 행정"을 강조했다. 홍천군수 선거도 본격적인 맞대결 구도로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신영재는 철도 유치 성과와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재선 도전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 박승영은 중앙정부·강원도 연계론과 실행력을 강조하며 맞불을 놨다. 신영재 후보는 이날 홍천전통시장과 꽃뫼공원을 잇따라 돌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오후 꽃뫼공원 합동유세에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문제를 꺼내 들며 “홍천 철도 유치는 위대한 홍천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오직 홍천 발전과 군민 삶만 바라보며 뛰어왔다"며 “검증된 실천력으로 더 큰 홍천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전통시장 방문에는 유상범과 이영욱, 황경하, 정관교 등이 함께했고, 김진태의 장남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반면 박승영 후보는 이날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우상호와 합동유세를 열고 민주당 '원팀' 총력전에 나섰다. 현장에는 지지자와 군민 등 500여 명이 몰리며 세를 과시했다. 박 후보는 “홍천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강원도를 연결할 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우상호 후보와 함께 홍천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홍천에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행력"이라며 “약속을 행동으로 옮기고 결과로 보여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선에서는 국민의힘 최철규가 민주당의 강호축 철도망 공약을 강하게 비판하며 폐광지역 교통망 문제를 선거 쟁점으로 끌어올렸다. 최 후보는 “정선·태백·영월·삼척·동해를 배제한 철도 구상"이라며 “폐광지역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주장했다. 평창군수 선거 역시 양강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는 “힘 있는 여당 군수론"을 내세우며 중앙정부 연계와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한 후보는 평창읍 중앙사거리 출정식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려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강원도, 평창을 연결할 수 있는 여당 군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반면 국민의힘 심재국 후보는 대관령면 직장인 체육대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직 프리미엄과 중단 없는 평창발전을 앞세워 맞불을 놨다. 심 후보는 주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검증된 경험과 성과로 평창의 미래를 더 크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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