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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용인시-성남시-오산시

8월부터 할인율 10% 유지…충전 대기 방식 개선으로 이용 형평성 강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8월부터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국·도비 지원 감소로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충전 한도는 낮추지만 할인율은 기존과 같은 10%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은 기존 3만7000여 명에서 6만700여 명으로 약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충전 방식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충전 시작 전 미리 접속한 이용자가 대기열을 선점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충전 개시 시각부터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대기열에 진입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이용 형평성을 높이고 충전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용인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편, 예산 운영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인센티브 수혜 인원을 확대하고 충전 전에 미리 접속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모든 이용자가 같은 조건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쿄 수출상담회·시부야 팝업스토어 운영…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일본 진출 기반 마련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22일 일본 도쿄와 시부야에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64건, 8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일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수출상담과 현지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B2C 방식을 결합해 운영됐다. 시장개척단에는 본토닉, 써니유통, 이안글로벌, 지앤씨월드, 필립산업, 핸디비전, 위렌지, 클린글로우라이프, 온바이브, 엘리자베스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21일 도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엘리자베스는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2일에는 일본 청년 문화의 중심지인 시부야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용인 기업 제품을 현지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현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60여 명의 일본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K-뷰티와 K-푸드 제품을 소개했다. 현지 유명 잡지사도 취재에 나서는 등 용인 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상일 시장은 “포르투갈과 이집트 시장개척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시부야 팝업스토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만t 증설 마무리 후 8월부터 종합시운전…내년 2월 준공, 주차장·체육시설도 조성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삼평동 판교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6개월간 종합시운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판교수질복원센터의 하루 하수처리용량은 기존 4만7000t에서 2만t 증가한 6만7000t으로 확대됐다. 시는 최근 3년간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증설공사를 추진했으며, 종합시운전을 거쳐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증설사업은 판교 제2·3테크노밸리와 판교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물 사용량, 하수 발생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3년 6월 공사에 착수해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오수 중계 펌프장과 하수관로도 새로 설치했다. 새로 구축된 시설에는 고도처리 공정을 적용해 유입된 하수를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인 BOD 10.0㎎/L 이하보다 강화된 목표수질인 BOD 5.0㎎/L 이하로 처리한 뒤 탄천으로 방류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수질 개선과 하천 생태환경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시설과 마찬가지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줄였으며, 상부에는 공영주차장 196면과 테니스장, 휴게공간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인근 주차난 해소와 여가 공간 확충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판교수질복원센터 증설시설이 준공되면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정동 성남하수처리장의 태평동 이전·지하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4개 선도지구 모두 사업시행 단계 진입…6839세대 조성·기반시설 확충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 분당 노후계획도시 32구역인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대신자산신탁 주식회사를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분당 선도지구 4개 구역 모두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완료하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시행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지난 1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원 29만1584.3㎡ 부지에 최고 37층, 총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2447세대가 늘어나고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확충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 6월 시범단지(23·S6 결합구역), 샛별마을(31·S4 결합구역), 목련마을(6·S3 결합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으며, 이번 양지마을 지정으로 선도지구 4곳 모두 사업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구역 내 부동산 거래를 계획하는 시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이후 해당 구역의 건축물이나 토지를 취득한 경우 원칙적으로 조합원(분양대상자) 자격을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거래 전 관계법령에 따른 예외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양지마을까지 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되면서 분당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50여 명 참여…'바꿔바꿔 점빵' 첫 운영·다회용품 사용 캠페인 등 체험 프로그램 마련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지난 25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오산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서로 나누고 다시 활용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 '일회용품 없는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다회용품 사용과 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바꿔바꿔 점빵'은 시민들이 가져온 물품을 교환권으로 바꾼 뒤 원하는 물품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SNS 이벤트, 캠페인송 청취와 인식조사, 재활용 가능 자원 교환사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가족사진을 활용한 다회용컵 제작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 재사용과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원순환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를 뒀다고 설명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나눔장터는 물건을 다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 30여 명과 지역 현안 논의…8월부터 전 동 순회하며 건의사항 체계적 관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민선9기 공약사업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시작하며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시는 조용호 시장이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시정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8월부터 예정된 각 동 순회 운영에 앞서 진행된 시범 운영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건의사항 접수부터 부서 검토, 후속 조치까지 이어지는 운영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주민이 시청을 방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이 직접 생활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선9기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호 시장은 건의 내용을 청취한 뒤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과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동에 조성된 이음라운지 활성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이용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달라고 제안했다. 시는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지 못한 건의사항은 관계 부서가 현장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한 뒤 처리 계획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안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이 시청을 찾기 전에 시장이 먼저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겠다는 약속"이라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과제도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충실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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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민관협력 모델…의료비 부담 완화·출발선 격차 해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와 화성복지재단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이 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영유아 보험 지원사업으로,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가 있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1명당 약 200만 원 상당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모두 48가구이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급여 신청 과정에서 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는 화성시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험은 화성복지재단과 동양생명이 공동 개발한 일시납 상품인 '수호천사 꿈나무 우리 아이 보험'으로 가입한다. 수술비와 입원비, 질병·상해 치료비 등을 보장해 영유아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뒤 화성시가족센터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면 보험설계사가 보장 내용과 계약 사항을 안내해 가입을 마무리한다. 사업 재원은 화성 지역 기업인 신성이앤티(대표이사 허훤)가 지정 기탁한 1억 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행정과 복지재단의 기획,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을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민간 의료보험 가입률이 일반 가구보다 크게 낮은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년 '한국복지패널조사'에 따르면 저소득 가구의 민간의료보험 가입률은 45.13%로 일반 가구의 91.63%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화성시는 이러한 의료 안전망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일회성 출산 지원을 넘어 영유아 성장 과정까지 보장하는 장기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출생아 수 1위라는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영유아 보험을 통해 병원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출발선 차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년 연구 끝 서식지 외 보전기술 확보…'보타닉가든 화성' 전시·생물주권 강화 기대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솔잎난' 증식에 성공하며 자생식물 보전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화성시는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이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솔잎난(Psilotum nudum (L.) P. Beauv.) 증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자생식물 보전은 물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과 연계한 식물 전시 다양화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솔잎난은 상록성 양치식물로 암벽의 바위틈이나 나무줄기에 붙어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며,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 분재용 무분별한 채취 등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감소해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솔잎난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고 포자 발아 조건을 규명하는 등 증식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안정적인 증식 기술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생식물 보전 역량을 높이고 서식지 외 보전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꽃식물원은 앞으로 증식한 멸종위기 식물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가치와 생물주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조사와 연구,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환경도 함께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우리꽃식물원과 동부권 여울공원을 연계해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사업에도 활용된다. 시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화성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식물을 발굴하고 전시·관람 기능을 확대해 도시 녹지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체 증식을 넘어 서식지 외 보전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자생지 복원과 유전자원 보전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개모집·전문가 포함 18명 구성…8월 공약실천계획에 시민 의견 반영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안성시는 지난 24일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약사업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는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지명 방식의 8명 평가단 운영에서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평가단은 공개모집 신청자 15명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위촉위원 3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평가단은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언과 권고, 건의 역할을 수행하고 공약 변경 또는 폐지 시 적정성을 검토한다. 또한 연 1회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해 시민 의견이 공약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단 단장을 선출한 데 이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후 보다 체계적인 검토를 위해 ▲첨단기술산업도시 ▲햇빛청정에너지도시 ▲포용균형발전도시 등 기반 조성 분야와 ▲문화생태관광도시 ▲사람중심행복도시 ▲AI평생학습도시 ▲젊은미래농업도시 등 시민 체감 분야로 나눠 2개 분과를 구성하고 공약 통합·변경·폐지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 수립부터 추진,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가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 분과별 검토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8월 중순 제2차 회의를 열어 평가단의 최종 의견을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 중간평가…식미평가 통해 지역 적응 우수 품종 발굴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찰옥수수 품종 개발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를 이어가며 현장 실증 성과 점검에 나섰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진도관리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찰옥수수 품종을 발굴하고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성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새미찰, 도담찰, 자담찰, 엄지찰 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지역별 시험재배를 진행하며 생육 특성과 재배 적응성을 비교·분석하고 있다. 평가회에는 연구기관 관계자와 협력 농가, 평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실증 재배 현장을 둘러본 뒤 품종별 맛과 식감을 확인하는 식미 평가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재배 특성과 상품성,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품종별 경쟁력을 비교했다. 실증 연구에 참여한 농가들은 재배 과정에서 확인한 품종별 장단점과 상품성, 현장 경험을 공유했으며, 권역별 농업기술상담소는 재배환경과 생육 관리 사례를 바탕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등 연구 결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후변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우수 품종을 선발하고, 향후 지역 농가에 적합한 재배기술 보급과 품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는 지역 환경에 잘 적응하는 품종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우수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지역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실증 연구사업이다. 이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우리동네 전수관 나들이' 운영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무형유산 거북놀이보존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무형유산 거북놀이보존회(회장 심덕구)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이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나눔프로젝트 '우리동네 전수관 나들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50호인 거북놀이는 지역 향토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예술로, 보존회는 오랜 기간 전승과 보급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문화유산 계승에 힘써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거북놀이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무병장수와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미를 담아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흥겨운 풍물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이 참석해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효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심덕구 보존회장은 “전수교육관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전통문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북놀이보존회는 앞으로도 지역 향토유산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다양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8~11월 배추·무·마늘·딸기·대파·화훼 과정 개설…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하반기 원예 분야 품목별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재배 환경과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영농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배추·무 ▲마늘 ▲딸기 ▲대파 ▲화훼 등 총 5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에서는 분야별 전문 강사가 품목 특성에 맞는 재배관리 기술과 고품질 생산기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영농 정보를 교육한다. 첫 교육은 8월 6일 배추·무 과정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9월 17일 마늘, 10월 29일 딸기, 11월 11일 대파 교육이 차례로 운영되며, 화훼 과정은 11월 중 별도 일정에 맞춰 실시된다. 교육은 모두 이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배추·무 과정은 황대연 농협종묘 경기지사장, 마늘 과정은 이종원 충남양념채소연구소, 딸기 과정은 이희철 충남딸기연구소, 대파 과정은 안이영 한국농업기술컨설팅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에서 출석부를 작성한 뒤 바로 수강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교육 내용은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경 이천시 기술보급과장은 “영농에 바쁜 농업인들이 필요한 기술을 적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품목별 전문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24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찾아 진행한 주민면담회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의 '제5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주민면담회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민원 건의에 따라 대광위에서 주관했으며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 고양시교통정책과, 지추모(지하철추진모임) 등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 민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고양시는 식사동-풍동 일원의 약 10만명 규모의 생활권 형성, 풍동2지구-식사2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수요 급증을 비롯해 고양대로의 상습 정체 등을 설명하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대표 지추모는 창릉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난 극복과 동국대-동국대병원 이용 불편 해소 등을 위한 수도권 광역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설파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경우 고양창릉지구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트램사업을 광역철도(고양은평선 일산연장)로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은 고양은평선(새절역~고양시청)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시청에서 일산동구 식사동까지 약2.04km를 연장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361억원이다. 고양시는 이날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재정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현재 전국에서 신청한 광역교통 사업에 대해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하반기에 공청회 등을 통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선 교통정책과 팀장은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은 식사동과 풍동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광역철도망을 완성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기관,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27일 통일부 장관 주재 연석회의에 참석해 평화경제특구 추가 지정과 보구곶 보수공사 국비 지원, 대명항 일대 철책 제거 등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서 이기형 시장은 접경지가 국가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각종 규제와 희생에 상응하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통일부를 비롯해 국방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 등 광역지자체와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참석해 접경지역 평화 유지와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형 시장은 회의에서 “접경지는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각종 규제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접경지역을 규제와 희생 공간에서 평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성장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통일부 접경지 평화안전 연석회의 참석= 김포시는 대곶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에 평화경제특구가 추가 지정될 경우 기존 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해 첨단산업과 평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형 시장은 이날 평화경제특구 추가 지정과 함께 보구곶 방조제 보수공사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보구곶 방조제는 일반적인 지방 방조시설과 달리 국가안보와 군사작전 수행에 주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나, 현재 유지-관리 비용을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하고 있어 재정적 한계가 큰 상황이다. 특히 최근 해안 침식과 월파 현상으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추가 유실과 농경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기형 시장은 총 100억원 규모 보수공사에 대한 국비 지원과 함께 접경지 지방 방조시설 관리주체를 중앙정부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보구곶 방조제는 단순한 지방시설이 아니라 국가안보와 주민 안전에 직결된 기반시설"이라며 “접경지가 수행해 온 국가적 역할을 고려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와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대곶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연계 제안= 대명항에서 부래도에 이르는 구간의 군 철책 철거도 공식 건의했다. 현재 대명항~부래도 구간에는 1선 철책이 존치돼 있으나 맞은편 강화도 구간은 철책 없이 관리되고 있으며, 인접한 초지대교~인천시계 구간은 국방부 경계과학화사업과 연계한 철책 철거가 추진되고 있다. 현재 대명항 철책으로 인해 배수 장애 및 방조제 유실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김포시 서부권 관광자원 연계 개발에도 제약이 따르고 있는 현실이다. 대명항 철책이 열리게 되면 안전 문제 해소는 물론 시민 친수공간 조성과 부래도 관광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기형 시장은 “대명항 일대 철책을 과학화 경계 체계에 맞춰 단계적으로 철거해 주민 안전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접경지 주민 복지 차원에서 청룡회관 지속적인 운영도 요청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와 중앙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접경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평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접경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과 국비 지원을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모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선을 따라 걷는 도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19일부터 10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모담도서관 2층 강의실1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선을 따라 걷는 도시'는 도시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고, 어반스케치를 통해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도시와 건축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살펴보고 직접 도시 풍경을 스케치하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도시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건축 인문학 강의와 현장 탐방은 임진우 건축사가 맡아 도시 공간과 건축에 담긴 역사와 인문학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어반스케치 강의는 고진이 작가가 진행한다. 특히 7회차에는 한양도성 낙산 구간과 이화마을 등을 탐방한다. 참여 신청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모담도서관 누리집(gimpo.go.kr/modam/index.do)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7일 남양주시 다산동(경춘로 580-10)에 본점 일부 부서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왕숙2지구 내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 신축과 완전 이전에 앞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날 이사장과 경영기획본부장, 전략기획실 등 핵심 부서 직원 21명 입주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내달 말에는 남양주지점과 인사부서 직원 20여명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전체 이전 규모는 약 50명이다. 이전 공간은 총 2개 층, 약 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3층에는 인사부서와 남양주지점이, 4층에는 이사장실과 경영기획본부장실, 전략기획실, 조사분석팀이 단계적으로 입주한다. 남양주시는 이번 이전으로 경기북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보증-금융지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현장 밀착형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입주 첫날 현장을 찾아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세심히 살피겠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이전이 지역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남양주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향후 왕숙2지구에 사옥을 신축해 본점을 완전히 이전할 계획이며, 최종 이전은 2030년대 초 완료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새움, ㈜한국표준거래소와 고용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세희 ㈜새움 대표, 배광수 ㈜한국표준거래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한 행정지원과 구인 홍보를 추진하고, 참여기업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양주시민 등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총 286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4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버스 승강장(스마트 쉘터)를 제조하는 ㈜새움은 은남일반산업단지 6074㎡ 부지에 106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4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골드바와 실버바 등 귀금속 제조-유통 기업인 ㈜한국표준거래소는 은남일반산업단지 6435㎡ 부지에 18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은남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계획한 투자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파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이 학교 밖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문산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1일 용인시 소재 경기소방학교를 찾아 소방 관련 진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업 현장을 살펴보며 소방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아울러 동패중학교 학생들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있는 한길책박물관에 들러 책과 출판, 문화예술과 관련된 공간을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진로체험버스 지원은 학교 신청을 받아 학생이 진로 체험처를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이동 차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지숙 파주시 평생교육과장은 28일 “진로체험버스는 학생들이 학교 밖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체험처를 적극 연결해 학생들 진로 탐색과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현장 중심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파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중앙정부의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확대 기조에 맞춰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도 고품질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겠다는 뜻을 27일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공공임대 정책도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좁고 낡은 임대주택 중심 공급에서 벗어나 역세권에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한 번 더 강조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 부지에 공급되는 4만 2천여호 중 약 35%인 1만4천800여호가 공공임대주택인 만큼 정부가 제시한 역세권 중심 고품질 공공임대 정책이 충실히 반영돼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대통령 공공임대 정책 기조 부응= 이어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반"이라며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저출생,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원 시장은 재임 기간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택공급정책 관련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특히 60~85㎡ 규모의 중형 평형 확대와 역세권 중심 입지, 생활 인프라를 갖춘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이번 정부 정책이 이런 광명시 주거복지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누구나 미래 키울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 앞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무주택 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사업 시행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박승원 시장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아무리 좋은 집이 있어도 일자리가 없다면 오래 머물 수 없다"며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미래를 키워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결국 양질의 일자리"라고 진단했다. 특히 “정부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지원과 규제 개선 등으로 대기업 투자 결단을 이끌어 낸다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주거와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여름 휴가철과 방학 시즌을 맞아 지역문화 협력사업 일환으로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술로 휴가'를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관광자원인 광명동굴과 청년예술가 창작공간인 광명청년예술공장을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거리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15년 만에 최초 공개하는 광명동굴 미개방 구간을 탐방한 뒤 광명청년예술공장 2기 입주작가들이 진행하는 다채로운 예술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워크숍 프로그램으로는 △동굴 어둠과 빛을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현대무용' △흙을 매개로 식물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도예' △동굴 안팎 자연 형태와 패턴을 빛으로 기록하는 '청사진(카노타입) 워크숍' 등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탐방에서 느낀 감각을 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회차별 1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광명동굴 입장료를 포함해 1인당 1만5000원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gmcf.or.kr) 열린광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27일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우수기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를 공고하고 첨단기업 유치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기업 유치는 민선9기 경제 분야 비전인 '기업과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혁신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천시는 역곡지구를 첨단기업이 집적하는 산업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지원1블록 4개 획지(총면적 1만7071㎡)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 약 300m, 7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약 1km 거리에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경쟁력 있는 산업용지로 평가받고 있다. 공고문과 공모지침서는 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는 오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 전략담당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는 재무능력과 사업계획, 지역사회 기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 중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역곡지구를 첨단기업이 모이는 산업거점으로 육성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우수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우수기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 전략담당관 기업유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말까지 확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 기반 산업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지역 청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이란 두 가지 방식으로 기업 인재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이 대학과 협약을 맺고 학생 선발 단계부터 참여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는 재직자 신분으로 근무와 학업을 병행한다. 현재 한국공학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참여기업에는 교육비의 최대 80%(연 최대 320만 원)를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시흥시 기업 재직과 시흥시 거주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연 최대 360만원의 고용-정주 수당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입사 초기 8주간 사내 멘토 운영비(15만원)와 산업기사 이상 국가기술자격 취득 시 30만원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지역 청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기업이 경기도 거주 청년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한 뒤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소프트웨어(SW), 전기-전자, 기계, 생산기술, 연구개발 등 엔지니어 분야가 대상이며, 참여기업에는 인턴 1인당 월 최대 160만원 인건비를 3개월간 지원(최대 5명)한다. 인턴 참여 청년 역시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시흥시 기업 재직 및 시흥시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월 30만원의 고용-정주 수당과 국가기술자격 취득 인센티브 혜택을 동일하게 받는다. 홍승일 경제국장은 27일 “기업에는 인재 확보와 인건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기술 인재 확보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사업 참여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여름을 대표하는 도심형 축제인 '2026 안산서머페스타&여르미오'를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와 체험을, 밤에는 대중음악 공연과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여름축제로 마련된다.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대규모 물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된다. 이용자 안전을 고려해 신장에 따라 A-B-C 3개 구역으로 나누며, 7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각 회차 사이에는 휴식 및 시설 점검 시간을 두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전액 무료로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는다. 8월15일 이용분은 3일, 16일 이용분은 4일 오후 2시부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예약 인원과 이용 횟수, 현장 입장 방법 등은 통합예약시스템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둘째 날인 8월16일 오후 7시에는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여르미오 음악콘서트'가 열린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에는 루시, 빌리, 스윗소로우, 그리즐리, 로시, 더혼즈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화랑유원지 곳곳에선 워터 서바이벌과 구역별 거리공연(버스킹)이 이어진다. 푸드트럭과 벼룩시장(플리마켓), 안산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금개구리 체험형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8일 “물놀이와 공연,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사시설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지난 24일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국방부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군사시설과 도시계획 분야 전문적인 의견을 사업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위원회는 군 관련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깊은 이해를 갖춘 전문가 2명과 도시계획 분야 교수 3명 등 위촉직 위원 5명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인 안양시 관계 공무원 2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지원위원회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 관련 사안과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 그리고 관계기관 협의와 사업 추진 방향 설정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한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 융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사시설과 개발제한구역 등 복합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안양시는 지원위원 경험과 식견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시는 현재 지난 4월 착수한 대체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촉식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은 안양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핵심 사업"이라며 “복잡한 과제들을 치밀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풀어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폭넓은 경험과 지혜를 아낌없이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 평화갤러리에서 8월 도민 작품 전시 '유아수 4인전'을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미애-권혁란-양진숙-여국경 등 4명의 작가가 뜻을 모아 기획했다. 작가 개개인의 독창적인 시선과 회화 기법이 담긴 작품 50여점이 이반 전시에서 경기도민과 만난다. '유화'의 깊이 있는 색채감부터 '아크릴'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표현,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감성까지 다채로운 미술 기법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4인 작가 각각의 개성이 느껴지는 붓 터치와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풍성하고 예술적인 감성을 선보인다. 경기평화광장 평화갤러리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 향유를 위해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도민 누구나 전시가 가능해 경기평화광장 누리집(gg.go.kr/peaceplaza)을 통해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여름 휴가가 집약되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동두천시립도서관 1층 문화누리실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특별 피서 공간인'독서 캠핑존(북캉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 캠핑존은 무더위가 심해지는 여름철 시민이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이색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 내 유휴공간이던 1층 문화누리실 바닥에 푸른 인조잔디를 깔고 감성 텐트와 알록달록한 빈백 소파, 캠핑 의자 및 테이블 등을 배치해 마치 도심 속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역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만큼 연중 가장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실내 에어컨을 가동해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을 제공한다. 독서 캠핑존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간 내에는 캠핑장 분위기와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이 상시 흘러나와 감성적인 휴식을 더할 예정이다. 주말 동안에는 방문객을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들러 편안한 빈백이나 캠핑 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서관에서 알찬 '북캉스(Book+Vacance)'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운영 일정은 동두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지영 도서문화사업소장은 27일 “폭염에 지친 시민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감성 캠핑존으로 조성했다"며 “감성적인 음악과 영화, 책이 함께하는 동두천시립도서관 독서캠핑존에서 특별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이용자 높은 호응에 부응해 여름방학 기간에 '책모아' 대출 서비스 3차 운영을 실시한다. 책모아 서비스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도서관 가족회원을 대상으로 전집 1세트를 30일간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1-2차 운영은 모집 시작과 함께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3차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동두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장흥 청정계곡 일원에서 지속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발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추진하고, 하천 이용 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 관리와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 불편 민원 등을 통해 양주시는 일부 업소가 소하천 내 물막이를 설치하거나 무단으로 하천수를 취수하고, 하천 출입을 통제하는 등 '소하천정비법' 등을 위반한 불법행위를 지속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현재까지 10여 차례 형사고발을 실시했으며, 불법 시설물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 절차도 추진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왔다. 그러나 일부 업소가 불법행위를 반복하고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등을 제기하면서 행정절차가 장기화돼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주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과 행정조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양주시는 장흥면 계곡 일원에 하천-계곡 지킴이를 상시 배치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주요 지점에는 CCTV를 설치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업소가 무단으로 설치한 계단에 대해서는 하천 진입 통제시설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불법적인 하천 사유화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형사고발 등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지속 실시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하천과 계곡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인현 건설과장은 27일 “장흥 청정계곡 일원 하천-계곡 인근 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그동안에도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엄정한 조치를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고 현장 관리와 단속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하천과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원협의회와 민선9기 첫 정책협의회를 지난 24일 시청 시정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의정부시 재정 현황 및 향후 재정운용 계획을 비롯해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현황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재가-시설 요양급여 국비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의정부시 동부생활권 공공주택지구 조성 추진 현황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제도 개선 건의 등 10개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당-정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의정부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재정 분담률 상향과 지속가능한 재정 지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책협의회는 의정부시의 주요 정책과 건의 사항을 경기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병선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국은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호경-이다연 의정부시의원, 김원기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국-소장 등이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김원기 시장은 “의정부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정당을 넘어 의정부시와 지역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13일 포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릴 '2026년 제3회 포천생활문화대전'에 참가할 생활문화 동호회-동아리와 개인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한맥홈푸드, 이에스피㈜, 포천시농협운영협의회가 후원한다. 포천생활문화대전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겨온 시민이 직접 무대와 전시 주인공이 되는 포천의 대표 생활문화 축제다. 특히 올해는 축제 개최 장소를 포천시청 광장으로 옮겨 보다 더 많은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생활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부문은 공연-체험-전시 등 3개 부문이다. 공연 부문은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등 10분 이내 야외 공연으로 운영되며, 체험 부문은 그림, 공예, 원예, 전통문화 등을 시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야외 부스로 꾸려진다. 전시 부문에선 수채화, 멋글씨(캘리그라피), 사진, 민화 등 시민 창작자 작품이 전시된다. 참가 자격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3인 이상 생활문화 동호회-동아리이며, 체험-전시 부문은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개 이상 동호회가 연합해 참여하면 우선 선정 혜택과 함께 공연시간 추가 배정 등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apply@pcfa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필조 문화사업단장은 27일 “생활문화대전은 취미로 문화를 가꿔온 시민이 이웃 앞에 서는 자리"라며 “작년 세대를 초월해 하나가 되었던 감동이 올해는 시청 앞 광장에서 더 크게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기획] 보령머드축제 사용 머드는 어디로 가나 ①…잔여 머드 처리체계 확인 필요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제29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사용된 잔여 머드의 최종 처리 과정이 확인되지 않아 처리체계 전반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보령시프레스협회 취재를 종합하면 축제 개막일인 지난 25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체험장에서 행사 종료 후 작업자들이 체험장 바닥에 남은 머드를 물로 씻어 행사장 배수구로 흘려보내는 모습이 확인됐다. 현장에서 확인된 범위는 행사장 내부 배수구까지였다. 배수구로 유입된 잔여 머드가 이후 공공하수도로 연결되는지, 별도 처리시설을 거치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 최종 처리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날 축제장과 인근 사무실에서 체험객이 열람할 수 있는 머드 관련 자료를 살펴봤으나 성분 분석 자료는 비치돼 있지 않았다. 취재 요청 이후 재단 측이 제공한 자료는 피부과학연구원이 발급한 피부자극 시험성적서로, 피부 자극 여부를 평가한 시험 결과였다. 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는 축제용 머드를 생산할 때마다 외부 전문기관에 피부자극 시험을 의뢰해 안전성을 확인한 뒤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분 분석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별도로 요구받은 사례가 없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사용한 머드는 매일 청소 과정에서 처리하며, 행사장 배수로에서 침전물을 제거하는 1차 작업을 거친 뒤 나머지가 배출된다고도 밝혔다. 취재진이 잔여 머드의 최종 처리 경로와 처리시설, 관련 관리 절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했으나 기사 작성 시점까지 구체적인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화학첨가물 사용 여부에 대해서 이 대표는 “화학적인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취재진은 행사장에 남은 머드를 제3자 입회 아래 채취해 전문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자고 제안했다. 재단 측은 축제 운영 상황 등을 이유로 당일 채취는 어렵다며 다음 날 새로 공급되는 머드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환경·하수처리 분야 전문가에 따르면 관람객이 샤워 과정에서 씻어내는 소량의 머드와 축제 종료 후 청소 과정에서 한꺼번에 발생하는 잔여 머드는 발생 형태와 처리 방식이 달라 적용되는 관리 기준도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적용 기준은 잔여 머드의 성상과 발생량, 배수시설 구조, 최종 처리시설, 관련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축제 운영 전반을 관련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배수계통 자료와 청소용역 과업지시서, 잔여물 청소·반출·처리 기록, 관련 처리시설 운영자료 등을 추가 확인하고, 보령시의 공식 입장도 확인해 잔여 머드의 실제 처리 과정과 관리체계를 계속 취재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27일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관계자 4인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노동자의 현장 고충 청취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심도 있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관계자들은 전용 사무실 부재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부 관계자는 “제대로 된 사무실이 없어 매달 임대료를 걱정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시장이 바뀔 때마다 기존 공간을 비워주고 새로운 곳을 찾아 헤매야 하는 불안정성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민주노총 사무실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해고나 임금체불 등 억울한 일을 겪는 고양-파주시 노동자가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필수적인 권익 보호 공간"이라며 안정적인 거점 마련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미수 의장은 노동계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공간 마련을 약속하며 “향후 고양시의 조직개편 및 행정 공간 재편 과정에서 활용 가능해지는 공공공간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적절한 고양시 소유 시설 내 노동권익센터를 제대로 구축하는 등 노동단체가 임대료 부담 없이 온전히 노동자 지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제10대 고양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현장의 단체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지속 귀 기울이며 노동자를 비롯해 모든 고양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더 나은 고양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7일 봉성3배수펌프장과 김포한강차량기지를 잇달아 들러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민선9기 업무보고 후속 조치로 추진됐으며, 업무보고 과정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을 보고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행정에는 도시환경위원과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배수시설 운영 현황과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먼저 봉성3배수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와 수문 등 주요 시설 가동 상태와 유지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가 갖춰져 있는지를 점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지면서 배수시설 사전 점검과 재난 대응체계 강화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시설 운영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어 김포한강차량기지를 방문해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혼잡도 관리 방안과 열차 증차 및 운행계획,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눴다.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 시간대 높은 혼잡도로 시민 불편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대표적인 교통 현안인 만큼 보다 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 필요성도 논의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장행정 결과를 토대로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관계부서와 지속 협의하고, 향후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남 도시환경위원장은 현장행정을 마친 뒤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점검과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2026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24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심의위원 신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올해 제출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계획안에 대한 심의 및 승인이 진행됐다. 새롭게 위촉된 기길운-임성한-이상국 심의위원은 앞으로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취소, 연구활동 계획 및 연구비 지원, 연구 결과 보고서 평가 등을 심의한다. 안건 심의에선 의원들의 전문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신청된 2개 연구단체의 연구계획을 철저히 검토해 최종 승인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연구 주제는 '의왕시 엘리트 체육 육성 방안 연구'와 '의왕시 물순환 도시 연구'이다. 승인된 의원연구단체는 에제 연구활동에 들어가 전문가 간담회 및 연구활동 회의,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 용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연구가 완료되면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 심의위원회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정연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50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금 미사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에는 '상가 임대'라는 안내문이 붙은 빈 점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불황을 타계할 첫걸음이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이정연 하남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미사강변도시는 우수한 주거환경과 호수공원, 지하철 등 훌륭한 기반시설을 갖춘 하남의 대표적인 신도시입니다. 그러나 이런 도시의 성장과는 달리 미사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에는 '상가 임대'라는 안내문이 붙은 빈 점포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힘겹게 문을 열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손님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매출은 줄고, 빚은 늘어나고, 폐업에 대한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상인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분들이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은 단 하나였습니다. “손님이 찾아올 이유를 만들어 달라." 저는 그 말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외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상권은 상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권이 무너지면 일자리가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며, 결국 도시의 활력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사람을 불러 모으고, 머물게 하는 도시 전략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그 첫걸음이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라고 생각합니다. 워터스크린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닙니다. 미사호수공원에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해 시민과 방문객 발길을 머물게 하고, 가족이 함께 찾도록 만드는 체류형 문화콘텐츠입니다. 물론 워터스크린 설치만으로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빈 점포를 창업 공간이나 팝업스토어,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 활용으로 문화와 관광, 창업과 소비가 함께 움직이는 종합적인 상권 활성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시민께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을 실천해야 할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 타당성과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면밀히 보완해 관련 예산을 다시 편성해 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구산문화마을(R3) 일원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의정에는 정병용 의장을 비롯해 지역 통장, 마을주민, 집행부 관계부서가 참여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가자는 △구산성지 옆 문화공원의 보도블록 교체와 수목 정리 등 공원 재정비 △구산문화마을 초입 진입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정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배달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산업은행 인근 미사대로에서 구산문화마을로 진입하는 구간의 가로등 및 이정표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병용 의장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일수록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지 내 불편 민원이 공식 접수되면 관련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병용 의장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지속하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과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쓴다는 각오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왜관병원 응급실 31일 문 닫는다…칠곡군 의료안전망 재편

응급환자 92% 이미 대구·구미 이용…“의료공백 제한적" 분석 칠곡군, 24시간 보건지소·119 이송체계·심야약국 확대…공공의료 안전망 강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온 왜관병원이 오는 31일 응급실 운영을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해온 의료기관이 문을 닫게 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 응급환자 상당수가 이미 대구와 구미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 공백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칠곡군은 응급실 폐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보건지소 운영을 비롯해 119 연계 응급환자 이송체계 유지, 야간 연장진료 확대, 365일 심야약국 운영 등 공공의료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칠곡지역 119 구급환자 이송 건수는 모두 4천48건이다. 이 가운데 구미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환자가 2천248건(55.53%)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지역 의료기관은 1천471건(36.34%)을 차지했다. 반면 칠곡군 내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환자는 247건(6.10%)에 불과했다. 응급환자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이미 대구와 구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생활권 중심으로 의료 이용 형태가 고착화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치다. 지역별 의료 이용권도 생활권과 맞물려 뚜렷하게 형성돼 있다. 석적읍과 북삼읍 주민들은 생활권이 가까운 구미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지천면과 동명면 주민들은 대구권 상급병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은 지역 어디에서든 대구와 구미 대학병원급 응급의료기관까지 차량으로 20분 안팎이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응급의료 취약지역 기준으로 제시한 30분 이내 접근 기준보다 우수한 수준으로, 응급실 운영 종료에 따른 의료 접근성 저하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응급실 운영 종료는 지방 중소병원이 겪고 있는 필수의료 붕괴의 단면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왜관병원은 응급의학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진 데다 응급실 운영 적자가 지속되면서 더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응급실 폐쇄를 결정했다. 실제 응급실 이용 환자도 꾸준히 감소했다. 왜관병원 응급실 하루 평균 이용 환자는 2024년 16명에서 지난해 15명, 올해는 11명으로 줄어 지난해보다 약 27% 감소했다. 내원 환자의 대부분은 감기와 상기도감염, 위장염, 단순 봉합이 필요한 열상 등 비교적 경증 환자였다. 반면 중증 외상이나 응급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병원 내 수술시설 부족으로 자체 치료가 어려워 대부분 대구와 구미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골절이나 전문 처치가 필요한 환자 역시 지역 내 치료에는 한계가 있어 외부 병원으로 전원되는 사례가 많았다. 칠곡군은 응급실 폐쇄 이후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산면 보건지소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보건진료소장 등 의료인력 2명을 상시 배치해 응급환자 초기 처치와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또 119와 연계한 응급환자 신속 이송체계를 유지하고 공중보건의 2명과 기간제 의사를 활용한 당직의료체계를 운영해 야간과 휴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야간 의료서비스도 확대된다. 지역 소아청소년과 등 의료기관의 오후 8시까지 연장진료를 확대하고,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을 연중 365일 운영해 주민들의 야간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산면보건지소에서는 만 65세 이상 주민에게 진료비와 약값을 전액 지원하고, 65세 미만 주민도 진료비와 약값을 포함해 500원만 부담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의료비 부담도 줄인다. 의료계는 이번 사례가 칠곡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지방 의료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진단한다.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만성 적자 구조가 맞물리면서 지방 중소병원들의 응급실 운영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과 지방 공공의료 기능 확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응급환자의 대부분이 이미 대구와 구미 상급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어 응급실 운영 종료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24시간 보건지소 운영과 119 이송체계, 야간 연장진료, 365일 심야약국 운영 등을 통해 군민들이 응급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공의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워크숍 성료…경복대 간호과, 통합교육과정-IPE 혁신 탐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통합교육과정 발전 방향 탐색 및 전문직 간 교육(IPE)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2026년 하계 간호학과 교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 황인영 제1학부장, 노연희 제2학부장, 배선희 기획평가 학과장 등 간호학과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수진은 간호교육 과정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교과목 간 연계를 강화하는 통합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5주기 간호교육 인증 평가와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박연철 교수의 IPE 이론과 운영 관련 사례발표와 간호학과의 전문직 간 교육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실제 보건의료 현장에서 다학제 간 협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했다. 교수진은 교육과정 개편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토의를 이어가며 교과목 간 경계를 넘어서는 통합교육과정 방향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전인간호를 실천할 수 있는 간호사 양성이란 교육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복대 간호대학은 워크숍에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신임 교원 8명을 대상으로 '학생 역량 중심 간호교육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워크숍도 운영했다. 서울산학협력거점실습지원센터(SERIN)에서 진행된 워크숍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 운영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신임 교수들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복대 간호대학은 1995년 신설 이후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4주기 간호교육 인증 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9~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실습지원사업으로 구축된 SERIN(simulation education researchfor nursing) 센터를 통해 내외부 시뮬레이션 교육과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교수진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통합교육과정과 전문직 간 교육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 2027학년도 신입생 조기 모집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사이버보안학과를 통해 수시모집 이전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는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과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는 물론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보안학과는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금융사기 등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기초 원리부터 보안 취약점 분석과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파이썬, C언어, 자바를 비롯해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모의해킹,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 보안 등 실무 분야를 포함한다. 한아전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금융, 국방,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재학 중 자격증 취득과 보안대회 참가, 포트폴리오 준비를 병행하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화이트해커를 비롯한 정보보안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이버보안학과와 정보보안학과 지원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고3 수험생과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한아전은 잠재능력평가와 1대1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웹툰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 등도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학교 측은 서울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수도권과 지방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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