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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원주시-한국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업체 판로 확대를 위해 신규 답례품과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나선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원주형 시그니처 답례품'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는 원주 지역의 특색과 경쟁력을 담은 답례품을 새롭게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꾸러미 상품 등 5개 분야다. 시는 지역 정체성과 상품성,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답례품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기업과 전통 제조업체,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 지역 생산 기반 확대와 신규 판로 개척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원주시청 4층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공고 내용과 제출 서류는 원주시청 홈페이지 '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활용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보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치매 예방 걷기 행사부터 응급처치 교육, 대학생 건강도시 서포터즈 활동까지 생활 밀착형 사업이 이어지면서 시민 참여도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방식으로, 원주시민과 지역 내 사업장 근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 설치 후 '원주시 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8천 보이며, 행사 기간 누적 15만 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최근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을 위해 걷기 운동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가슴압박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관리 요령 등을 이론과 실습 형태로 함께 배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건강도시 홍보에 참여하는 활동도 시작됐다. 원주시보건소는 최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함께 '2026 대학생 건강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세대 보건학부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건강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건강 체험부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건강 정보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고객 대기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와 오후 5시 이후가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로 나타났다. 반면 점심시간 전후와 월요일에는 민원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1일 공단이 공개한 '2025 운전면허시험장 방문고객 대기현황' 자료에 따르면 오전 9~10시 평균 대기시간은 13분, 오전 10~11시는 16분 수준이었다. 하루 중 가장 짧은 시간대는 오후 5~6시로 평균 7분 정도였다. 반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대기시간이 30분 안팎까지 늘었다. 학과시험 종료 인원과 점심시간 방문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 차이도 뚜렷했다. 수요일과 목요일 평균 대기시간은 각각 17분, 16분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월요일은 평균 29분으로 가장 혼잡했다. 주말 이후 민원이 집중되는 영향이다. 금요일 역시 주말 전 방문 수요가 겹치면서 평균 26분대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에는 상황이 더 심각했다. 징검다리 연휴 기간 평균 대기시간은 1시간 20분까지 치솟았다. 일부 날짜에는 3시간 넘게 기다린 사례도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휴 전날과 연휴 직후 첫 근무일에는 적성검사와 면허 갱신 업무가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31일과 올해 1월 31일에는 평균 대기시간이 1시간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혼잡도가 높아지는 흐름도 확인됐다. 12월 평균 대기시간은 46분으로 가장 길었고, 11월 역시 29분대로 나타났다. 반면 4월과 9월은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짧았다. 공단은 시험장 방문 전 실시간 대기현황을 확인하거나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를 이용하면 적성검사와 면허 갱신, 재발급 등 일부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빠른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며 “징검다리 연휴나 월요일은 혼잡 가능성이 큰 만큼 방문 전 대기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가장 가까이서 본 박형준…참모들이 꺼낸 부산의 변화

6·3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함께 일했던 전직 부산시 보좌진들이 잇따라 지인들에게 보낸 글이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의 정무특보를 지낸 경윤호 전 특보는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글에서 “2004년부터 박 후보를 지켜봤다"며 “선하고 품위 있는 사람이고, 무엇보다 부산을 발전시킬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이라고 평가했다. 경 전 특보는 부산의 정규직 일자리 증가와 투자 유치 확대, 관광객 증가 등을 언급하며 “부산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변화 뒤에는 박 후보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고 적었다. 그는 “아직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부산은 분명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앞으로 4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완성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미디어담당관을 지낸 하승민 전 보좌관도 비슷한 시기에 지인들에게 보낸 글에서 박 후보를 “이론보다 현실을 중시하는 실천형 행정가다"고 소개했다. 하 전 보좌관은 “5년 동안 곁에서 지켜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쉼 없이 일하는 모습이었다"며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챙기는 모습을 수없이 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행정의 성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이제 하나둘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성과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부산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고 적었다. 이들은 특정 선거 전략이나 정치 공세보다 지난 5년 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본 박 후보의 일하는 방식과 부산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두 사람 모두 글의 상당 부분을 부산의 변화와 미래에 할애했다.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표를 통해 부산의 미래를 결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 전 특보는 글 말미에서 “부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하 전 보좌관 역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글에는 공통적으로 한 문장이 담겨 있다. 정치인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자신들이 사랑하는 부산이 앞으로도 성장과 변화를 이어가길 바란다는 마음이다. 선거 막판, 오랜 시간 시정을 함께했던 참모들의 진심 어린 호소가 어떤 울림을 만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두 사람의 글이 일반적인 선거 지원 메시지와는 다소 결이 다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상대 후보를 공격하거나 정치적 구호를 앞세우기보다, 오랜 기간 함께 일하며 느낀 경험과 부산에 대한 애정을 담아냈기 때문이다. 지역 여야 정치권 관계자는 “선거가 막판으로 갈수록 상대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글들은 부산이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며 “곁에서 가장 가까이 지켜본 사람들이 전하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7월 학점은행제 신입생 모집…경영·심리학 과정 운영

학교법인 중앙대학교가 운영하는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2026학년도 2학기 1차 과정의 7월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경영학과 심리학 분야의 학사학위 취득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학 전공과 심리학 전공을 비롯해 다양한 교양과목을 운영하며, 학위 취득 기준을 충족하면 경영학사 또는 심리학 전공 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터넷 환경과 PC 또는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장소에 관계없이 학습할 수 있어 직장인과 자영업자, 주부, 지방 거주자 등 다양한 성인 학습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학위 과정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대학 졸업 후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대학원 진학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한 학습자의 기존 이수 학점과 학력 수준에 따라 맞춤형 학습 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학위 취득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등록생에게는 중앙대 학생증이 발급되며, 대학 도서관과 전자도서관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중앙대 부속병원 이용 시 일부 할인 혜택 등 대학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교육원 측에 따르면 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가운데 일정 기준 이상의 학점을 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이미 학사학위를 보유한 학습자의 경우에는 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새로운 전공 학위 취득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학위 취득 이후에는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경력 개발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학력 개선 등 다양한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교육원 측은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키즈몽드 6월호 발간…개그맨 오정태, 어린이 콘텐츠 새 시즌 각오 전해

프리미엄 키즈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키즈몽드(KidsMonde)가 초여름 분위기를 담은 2026년 6월 A호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호의 표지는 키즈 모델 변지후가 맡았다. 표지 화보에서 변지후는 디저트와 도서가 놓인 피크닉 공간을 배경으로 화사한 색감의 의상을 착용한 채 밝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매거진 측에 따르면 이번 A호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가지 화보 콘셉트로 구성됐다. 여유로운 휴식의 순간을 표현한 '카페테리아(Cafeteria)'와 무대 위 스타를 연상시키는 '리틀 슈퍼스타(Little Super Star)'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담아냈다. 특집 화보도 함께 마련됐다. 어린이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 브랜드 아이키랩과 협업해 제작한 이번 콘텐츠는 성장기 아이들의 일상을 감각적인 연출로 표현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예능 콘텐츠 '돈워리 퍼니맨'의 새 MC로 나선 개그맨 오정태의 인터뷰도 수록됐다. 오정태는 인터뷰를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낀 경험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키즈몽드 2026년 6월 A호는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구리시-양주시-양평군-의왕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는 1일 “백 마디 말보다 확실한 경험과 실력으로 '주거개혁'을 통해 구리 가치를 두배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한 방책으로 △푸른 녹지와 맑은 물이 흐르는 명품 '숲세권-수세권' 완성 △역사와 문화, 스마트 기술이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 △갈매동 신-구도시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해 지역을 하나로 이음 △아차산 관광개발을 통해 구리시만의 '문화관광 랜드마크' 형성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백경현 후보는 “주거 환경 혁신은 시민이 매일 걷는 길을 안전하게 만들고, 가족과 함께 숨 쉬는 공기를 맑게 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공간을 넓혀가는 일"이라며 “시민이 '나는 구리에 산다'는 자부심을 당당하게 느낄 수 있도록 명품 도시 구리를 향해 시민과 손잡고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리가 가진 최고 자산은 바로 아름다운 자연"이라며 “장자호수공원, 이문안공원, 인창중앙공원 등 관내 주요 거점 공원 시설을 대대적으로 고도화해 전국 어떤 공원보다 품격 있는 휴식처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복개됐던 인창천을 자연 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멋지게 복원해 도심을 관통하는 푸른 녹지 축을 시민 품으로 고스란히 돌려드리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토평한강지구 개발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 '종합돔구장'을 건립해 대형 공연과 스포츠 경기 유치로 활기찬 문화-체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확실하게 살려내겠다"며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 주변에 역사거리를 조성하고 망우산 근대묘역 산책로를 정비해 구리의 깊은 역사를 숨 쉬며 걸을 수 있는 명소로 자원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백경현 후보는 그동안 도로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단절된 신-구 갈매지구를 잇는 입체적 보행로 '소통브릿지'를 설치해 주민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통브릿지 내부에는 푸른 공중정원, 따뜻한 작은 도서관,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아차산 일대에는 하늘을 걷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할 스카이워크, 절벽을 따라 걷는 잔도, 그리고 자연을 안전하게 품을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대폭 확충한다. 이와 함께 토평동 중심 장자호수공원과 아차산을 유기적으로 잇는 케이블카 설치를 전격 추진해 구리시 전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규모 관광 벨트를 완성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시민의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국가유공자 예우로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보훈나눔활동을 추진한다. 양주시와 서울우유 양주공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 및 국가유공자 예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하고,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시민 참여 기반 보훈나눔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활 속 자원순환 참여를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활동에 기업의 사회공헌을 연계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6월 한 달 동안 12개 읍면동과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집중 수거 활동을 추진한다. 시민이 생활 속에서 참여한 종이팩 자원순환 활동은 서울우유 양주공장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돼 국가유공자 지원으로 이어진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시민 참여 기반의 보훈문화 확산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시민-행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형 보훈 나눔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보훈 프로그램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은 1일 “시민의 작은 실천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보훈문화와 나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양주공장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유공자 예우와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6월 정기 공연으로 '시네마&뮤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두 대의 피아노가 화려한 하모니와 현악-퍼커션 세션의 풍성한 앙상블로 영화와 뮤지컬 속 명곡들을 엮어낸다. 영화 OST 'Playing Love'를 비롯해 , , , , , , 등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음악과 , ,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뮤지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이지클래식은 클래식을 축으로 현대적 감각과 대중성의 융합 요소를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콘텐츠를 기획하는 예술단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1일 “두 대의 피아노와 앙상블이 만들어 내는 풍성한 사운드를 통해 영화 속 감동을 무대 위에서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세부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는 민선 5기-6기-8기 의왕시장 직을 수행하며 기록한 각종 중앙정부-공공기관 주관 수상 실적을 1일 소개하며 “이는 김성제가 걸어온 발자취이자 의왕 발전을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한 좌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 때마다 누구나 좋은 공약과 비전을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도시를 성장시키고 변화시킨 경험과 결과는 객관적인 평가와 수상 실적으로 증명된다"며 “의왕시는 지난 10년 넘는 기간 동안 중앙정부와 각 기관 평가에서 꾸준히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왔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의왕시는 민선 5기-6기-8기를 거치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지방세정 운영평가 최우수 △시-군종합평가 1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최우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 평가 대상 △기업SOS 대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도시 대상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공공기관 혁신평가 우수기관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정부 포상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도시 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후보 개인 역시 △5년 연속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평가 SA등급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지방자치 행정대상 등 다수 수상을 통해 행정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김성제 후보는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월암-초평지구, 오전-왕곡지구 개발과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GTX-C와 인덕원~동탄선, 위례과천선 연장 추진 등 의왕 미래를 바꾸는 대형 사업은 검증된 추진력과 중앙정부 협의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금 의왕처럼 대규모 철도-신도시-재개발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기에는 검증된 경험과 실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완성을 앞둔 도시를 초보자에게 맡기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하남 도약을 위한 핵심 정책을 공식 전달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받았다. 추미애 후보는 지난달 31일 하남 미사역에서 시민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유세를 지원했으며, 이 자리에서 강병덕-이광재 후보는 하남시민 염원이 담긴 '하남시 5대 핵심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5대 핵심 정책은 [교통망 혁신]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GTX-D 노선 반영, 광역버스 증차를 비롯해 △[생태-환경 조성] 미사섬 일대 국가정원(K-가든) 추진 △[의료 인프라 확충] 위례신도시 내 종합병원 신속 건립 추진 및 창우동 H2 부지 의료특화단지 유치 추진 △[규제 완화] 하남 발전을 가로막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이다. 강병덕 후보는 “하남시는 인구가 급증했으나 교통, 의료, 문화 등 필수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전달한 5대 정책은 하남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과제인 만큼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후보는 “하남시 등 신도시들이 겪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하남시 핵심 정책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추미애 후보는 제안서를 꼼꼼히 검토한 뒤 “하남시 감일동 주민으로서 하남시민 불편과 염원을 깊이 공감한다"며 “현장중심행정을 통해 제시해 주신 5대 핵심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정책 제안서 전달식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후보들과 추미애 후보 간 긴밀한 공조가 본격화되면서, 하남시 주요 숙원 사업들의 추진 동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청년 자율성과 창의성에 기반한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함께 노는 청년클럽' 참여 동아리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공간을 활용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2026년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과 연계해 운영됨에 따라 공간주와 협의를 통해 운영이 가능한 민간 거점 공간(카페-작업공간 등) 활용이 필수조건이다. 모집 대상은 하남시 거주 또는 하남시 관내 직장-사업장을 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총 5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능력계발을 비롯해 △문화-예술 △건강증진 △봉사활동 △지역발전 등 청년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이며,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 모임비, 재료비, 강사료, 모임 장소 임차료 등 활동비를 동아리당 최대 128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일까지이며, 담당자 전자우편(wlwl3242@korea.kr) 또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 관련 세부 사항 및 제출 서류는 하남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동곡·풍각시장 집중유세…“이제는 수확의 시간”

농기계 지원 확대·청도버스 무료화 등 민생공약 제시 주진우 의원 지원유세…“무소속 배신정치 멈추고 국민의힘 결집해야"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과 합동 집중유세를 벌이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청도는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과 농업 경쟁력 강화 사업, 관광과 경제를 살리는 사업, 청년이 돌아오는 청도 만들기 등 수많은 씨앗을 심어왔다"며 “이제는 그 결실을 거두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청도에 필요한 것은 뿌린 씨앗을 수확하고 완성할 사람"이라며 “청도의 미래를 위해 저 김하수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농기계.농자재 지원 확대, 감.복숭아 등 농산물 포장박스 구입비 지원 확대, 어르신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 청도버스 완전 무료화,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전통시장 및 상가 상권 회복 등을 제시했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주진우 의원은 당내 결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소속 출마 후보들을 비판했다. 주 의원은 “어떤 조직이든 잘되는 조직은 이유가 있다"며 “선택받을 때는 조직의 혜택을 누리다가 선택받지 못하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당의 분열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더욱 단결해야 한다"며 “무소속의 배신정치를 청도에서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국을 돌며 선거 지원에 나서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딸과 손자.손녀 세대를 위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청도군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선거일까지 전통시장과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대-DGIST-대구보건대-신용보증기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소독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소독증명시스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1일부터 관내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소독업 전자소독증명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소독 실시 내역과 소독증명서 발급 정보를 전산으로 통합 관리해 방역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독 이력 관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경주지역에는 59개 소독업소가 신고·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소독업체들은 소독증명서를 종이 문서로 발급한 뒤 관련 실적을 이메일과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보건소에 제출해 왔다. 이 같은 방식은 소독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자료 정리와 관리 과정에서 행정적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자소독증명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소독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소독 실시 내용을 등록하고 관련 자료를 전산으로 저장·관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소독 이력 누락을 예방하고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이력 조회와 현장 대응이 가능해져 방역 대응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5월 29일 관내 소독업체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과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경주시는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 보완을 거쳐 향후 정식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자소독증명시스템 도입은 방역·소독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독업체의 업무 편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규모 걷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백두대간 권역의 산림·관광자원을 연계한 대표 트레일 행사인 '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를 오는 20일 상주에서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경북 백두대간 권역 6개 시·군을 순회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확대 운영된다. 행사는 6월 20일 상주를 시작으로 9월 19일 김천, 10월 3일 문경, 10월 10일 봉화, 10월 24일 영주, 10월 31일 예천에서 차례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세와 울창한 숲길, 옛 고갯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별로 특색 있는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저변 확대를 위해 난이도를 세분화했다. 초·중급자를 위한 10~14㎞ 코스와 숙련자를 위한 14~20㎞ 코스를 운영해 트레일 입문자부터 전문 동호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반다나,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간식이 제공된다. 참가 방식은 자유형과 패키지형으로 나뉜다. 자유형은 참가자가 출발지로 개별 이동하는 방식으로 참가비는 3만5천원이며, 패키지형은 서울 왕복 차량과 1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포함돼 5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세부 일정과 코스 안내, 참가 신청은 승우여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경북의 산림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라며 “지난해 첫 개최를 통해 백두대간 관광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관광 브랜드 행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산림·생태 관광자원 개발과 체류형 관광상품 확대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국내 학술대회에서 산업 현장 중심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구대학교는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열린 2026년 한국산업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멀티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시대, 산업 융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산업 현장의 혁신 기술과 융합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재학생들로,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 연구 결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종원 학생은 '능동적 역질문 기반 자가 진화형 AI 음성 에이전트 시스템 설계 및 구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음성 서비스의 자율 학습 가능성을 제시했다. 라은영 학생은 '핫 스탬핑 공정용 고내열·내유성 FKM 진공 패드 개발 및 신뢰성 평가'를 발표해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내구성 향상 방안을 제안했다. 신명근 학생은 'V자형 배플 구조를 이용한 자동차 센터페시아의 웰드라인 저감 연구'를 통해 자동차 부품 품질 개선 방안을 연구했으며, 임은양 학생은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의 가변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계 및 사용성 실증 연구'를 발표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사용자 중심 설계 모델을 선보였다. 이들 연구를 지도한 류정탁 교수는 “발표된 연구들은 모두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결과물"이라며 “학문적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설된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으로, '선취업 후진학'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말 수업 운영과 정부 등록금 지원 제도를 통해 재직자들의 학업 참여를 돕고 있으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 현장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규만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재직자들의 연구 역량과 현장 경험이 결합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뇌과학과 유성운 교수 연구팀이 만성 스트레스 상황에서 뇌 속 신경줄기세포의 사멸을 막는 p53 유전자의 역설적 보호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만성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불안 장애, 퇴행성 뇌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앞선 연구에서 만성 스트레스가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줄기세포에 '자가포식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이 사멸 과정을 제어하는 핵심 인자가 p53 유전자라는 점을 새롭게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p53은 손상된 세포를 제거해 암 발생을 억제하는 대표적인 세포 사멸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성체 해마신경줄기세포에서 p53이 오히려 자가포식 개시 복합체의 작용을 억제해 신경줄기세포의 죽음을 막는 생존 인자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험 결과 신경줄기세포에서만 p53을 제거한 쥐는 만성 스트레스에 크게 취약해졌다. 신경줄기세포가 빠르게 사멸했고, 기억 장애와 우울·불안 행동도 더 심각하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호르몬에 노출된 신경줄기세포 안에서는 자가포식 핵심 단백질인 LC3가 p53과 결합해 p53을 분해했고, 방어막을 잃은 세포는 과도한 자가포식으로 사멸했다. 반대로 p53을 활성화하는 기존 항암 약물 RITA를 저용량 투여하자 LC3와 p53의 결합이 차단됐다. 이에 따라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p53 분해가 억제됐고, 쥐의 신경줄기세포 사멸과 인지 기능 저하, 우울·불안 행동이 예방됐다. 연구팀은 RITA의 항우울 효능과 관련해 국내 및 미국 특허 등록도 마쳤다. 유성운 교수는 “죽음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p53이 해마신경줄기세포에서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살리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는 점을 처음 입증했다"며 “p53 분해를 억제하는 전략은 기존 항우울제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정신 질환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뇌과학선도융합기술개발과제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DGIST 뇌과학과 정성희 박사와 정현정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자가포식 분야 국제 학술지 'Autophagy'에 게재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생활관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반려식물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학생상담센터가 지난달 8일과 28일 생활관 2관 소회의실에서 생활관생 24명을 대상으로 '생활관 힐링특강-나만의 반려화분 가꾸기'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생활관생들이 반려식물을 직접 심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파티필름과 인도고무나무를 화분에 직접 심고 식물 관리 방법을 배우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식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각자의 반려화분에 이름을 붙이는 등 식물을 돌보는 경험을 통해 자기돌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차 프로그램은 어버이날과 연계해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차 프로그램은 생활관 적응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식물 돌봄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식물을 직접 가꾸며 일상 속 작은 성취감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위안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영 학생상담센터장은 “생활관생들이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해외 자금조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28일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국제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이뤄져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돌파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성사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신보는 발행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설명(IR) 활동을 전개했다.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는 대면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과 유럽 지역 투자자들에게는 비대면 방식의 IR을 병행하며 투자자 신뢰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채권 발행 전부터 모집 예정 금액인 3억 달러를 웃도는 투자의향서(IoI)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채권의 발행금리는 동일 조건의 국내 발행 채권 대비 20bp(1bp=0.01%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는 신보가 최근 3년간 발행한 해외채권 가운데 국내 조달금리와의 차이가 가장 큰 수준으로, 향후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과정에서 조달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2022년 해외채권 첫 발행 이후 이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17억 달러 규모의 해외 자금을 조달했다. 이를 통해 기업 지원 재원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정책금융 공급 기반을 확대해 왔다. 신보는 앞으로도 글로벌 자본시장을 적극 활용해 저금리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신보의 우수한 신용도와 발행 역량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자금조달 채널을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조달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금융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외동·내남·불국권 발전 청사진 제시…“남경주 신성장 거점 육성”

미래차 산업벨트·광역교통망 확충·관광 활성화 추진…“산업·관광·정주환경 함께 성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가 외동·내남·불국권을 미래차 산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남경주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주 후보는 1일 권역별 공약 시리즈 제5편을 통해 외동·내남·불국권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산업 경쟁력과 관광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남경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우선 외동권을 미래차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외동읍에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미래차 사용자 중심 편의·안전부품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외동공단 문화선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미래자동차 계약학과 신설,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주 후보는 외동교차로에서 울산시계 구간 국도7호선 확장과 농소~외동, 녹동~문산 구간 국도 4차로 확장, 외동~내남 지방도 904호선 확장, 내남 안심1리~2리 간 도로 확장 등을 추진해 남경주권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문~구정 간 도로 개설과 연계해 불국사·보문관광단지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단지 물류 이동과 주민 교통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주 후보는 내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구축하고, 외동 동천과 이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불국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외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모화천 하천둔치 산책길 조성 등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불국사와 보문관광단지, 남산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주 후보는 남경주권이 보유한 세계적 역사문화 자원과 산업 기반을 활용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로 연결되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국권과 보문권, 남산권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산업과 관광, 시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남경주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후보는 “남경주가 산업과 관광, 정주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생활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며 “미래차 산업벨트와 관광 인프라,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산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남경주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곳곳서 환경·청년·교육·건강까지

◇포항시, 환경의 날 맞아 시민 참여형 '환경페스타' 개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환경문화 축제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6월 5일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환경보전 의식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페스타'를 연다. 올해 행사는 기존의 기념행사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교육, 문화가 결합된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환경교육과 지속가능성, 녹색전환, 생활 속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월의 크리스마스, 지구에게 전하는 가장 시원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후행동 선언, 시민 참여형 녹색전환 실천트리 조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환경 실천 메시지를 적은 장식을 트리에 달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생태보전 등을 주제로 한 2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탄소중립 교육, 생존가방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체험, 멸종위기동물 교육 프로그램, 환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원도심 체류형 프로젝트로 생활인구 확대 나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생활인구 확대'에 본격 착수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시는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체류 인구 유입을 위해 '워크스테이 in 안동' 사업을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참가자들이 약 2주간 안동 원도심에 머물며 지역 현안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체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외국인 관광, 야간관광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교통환경을 점검하거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야간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하게 된다. 안동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로 글로벌 인재 육성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1일부터 25일까지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제3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보호자 주소가 영주시에 등록된 관외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수업은 오는 7월부터 8주간 진행되며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원어민 강사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주 2회 또는 주 3회 과정 중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영주시는 연중 총 5개 기수의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예천군, 청년 창업 성장사다리 구축…최대 3천만 원 지원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오는 14일까지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단계를 넘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창업 이후 성장 정체기를 의미하는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핵심이다. 참여자들은 창업교육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현장학습 등에 참여하게 되며 사업화 자금 공모전에도 도전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창업기업에는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사업모델 검증과 후속 지원사업 연계 등 창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의성군, 군유림 불법행위 집중 점검 나선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6월 1일부터 군유림 보호와 효율적인 산림자산 관리를 위해 '군유임야 관리원' 제도를 운영한다. 군은 실무 역량 검증을 거쳐 선발한 관리원들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군유림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무단 경작, 불법 적치물 설치, 무허가 시설물 조성, 산림 훼손 행위 등이다. 특히 GPS 장비를 활용한 경계 확인과 현장 기록을 병행해 보다 정확한 조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의성군은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피해지 조사와 산림사업 현황 파악 등 산림행정 지원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봉화군, 어르신 걷기 챌린지로 건강한 노후 지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발걸음 적립 100일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걸음 수에 따라 지역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봉화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최소 4천 보에서 최대 1만 보까지 실적으로 인정된다. 100일 동안 꾸준히 걷기 활동에 참여하면 적립된 마일리지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챌린지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가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춘천마임축제, 10만 명 물결 속 대장정 마무리…“밤새 춤추고 새벽을 맞았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난달 30일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으로 축제 열기가 최고조에 이른 '2026 제38회 춘천마임축제'가 31일 새벽 5시 이두성 예술감독의 '닫는 마임'을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불과 음악, 몸짓이 뒤섞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일원에서는 밤새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졌다. 해가 떠오르는 순간 마지막 퍼포먼스는 축제의 끝을 장식했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몸풍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10만202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춘천 중앙로와 축제극장몸짓, 석사천 산책로, 우두공원,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춘천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의 시작은 개막난장 '아!水라장'에는 약 3만2000여명이 몰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들은 중앙로를 가득 메운 채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춤추며 물난장을 즐겼고, 춘천 도심 전체가 거대한 축제 공간으로 변했다. 축제 후반부를 장식한 '도깨비난장'은 1998년부터 이어져 온 춘천마임축제의 상징 프로그램이다. 이틀간 4만6000여명의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도깨비난장은 한국 전통 대동제를 현대적 난장 형식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공연과 몸짓, 음악, 시민 참여 콘텐츠가 밤새 이어지는 난장형 축제다. 관객과 예술가가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축제 제작공연팀인 마임시티즌과 몸꾼을 비롯해 삑삑이, 메리코, 블루댄스씨어터, 파이어 앨범, 갬블러크루, 레이지본, 만스케 극단, 레이스 홀스 컴퍼니, 김찬수 마임컴퍼니, 에밀리아노 알레시 컴퍼니, 록산나 퀴벤, 클라임막스, 한국마임협의회 등 국내외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했다. 특히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참여한 '대동(大同): 광장이 춤춘다'와 몸짓 워크숍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몸을 움직이며 춤추고 어울리며 춘천마임축제 특유의 난장 문화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공간도 마련돼 늦은 밤까지 북적였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년층,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장은 거대한 야외 문화광장으로 변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실험형 프로그램 '예술난장 X'도 눈길을 끌었다. '몸·짓·굿'을 주제로 공연과 설치예술,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관객이 직접 예술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난장으로 운영됐다. 초록고래와 오헬렌, 바실리키 파파포스톨루, 록산나 퀴벤, 장성실, 몸꾼 등 국내외 예술가들은 장르와 형식을 넘나드는 실험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와 근화동396, 춘천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도 참여해 예술과 지역, 창작과 일상이 연결되는 축제 모델을 보여줬다. 신진예술가 경연 프로그램인 '마임프린지'도 도깨비난장 무대에서 함께 진행됐다. 극단 마술사나무와 기역시옷, 디폼, 모순프로젝트, 화시나위 등 10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으며 결과는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춘천마임축제는 도심 곳곳을 무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열린 'COMMONZ·봄'은 공연과 체험, 문화예술포럼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석사천 산책로와 우두공원에서 열린 '걷다보는마임'은 시민들이 산책하듯 공연을 즐기는 거리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학교와 병원, 보육시설 등을 찾은 '도깨비유랑단'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몸·짓·굿'을 주제로 축제극장몸짓에서 진행된 극장공연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개막작 '판옵티콘 & 코지마야 만스케 극장'을 비롯해 '안녕? 마임의집', '푸빗과 깔레', '클라운비비의 핸드벨 극장', '스무 개의 발가락 & 클라임막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축제는 안전 관리에도 힘을 기울였다. 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소방서, 춘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은 사전·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인파 밀집 구간과 무대 구조물, 전기·소방 분야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 행사장 인근 소음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음향시설 방향을 조정하고 주요 진입 동선과 주차장 운영을 집중 관리하는 등 관람객 안전과 편의 확보에도 나섰다.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은 “올해 축제는 몸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감각을 통해 사람과 사람, 예술과 도시가 연결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춘천마임축제만의 몸짓과 난장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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