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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공탁금 등 85억 징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2일 지난해 지방세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과 금융거래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체납액 85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먼저 지난해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자 41만여 명을 대상으로 법원 공탁금 권리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1884명이 보유한 1811억원 상당의 공탁금을 압류하고 이 가운데 37억원을 징수했다. 법원 공탁금은 채권·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 집행 과정에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금전이나 유가증권이다. 도는 법원과 협조해 체납자의 공탁금 반환청구권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압류 및 추심 절차를 진행했고 압류된 공탁금은 소송 진행 상황과 반환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해 추심 가능한 시점에 체납세금으로 충당했다. 또한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61만여명을 대상으로 20개 금융기관의 예금 잔액 등 금융거래정보를 조사해 1074건, 612억원의 예금을 압류하고 이 중 48억 원을 징수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압류된 공탁금과 추심 가능 채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징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산조사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같은날 의왕 고천 약정형 매입임대 71호를 지난달 준공했으며 성남 하대원 약정형 매입임대 43호도 이달 중 준공한다고 전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신축 예정 주택에 대해 GH가 민간사업자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설계·시공 단계부터 참여해 품질을 관리하는 매입임대 공급 방식이며 준공 이후 기존주택을 매입하는 방식과 달리 공공이 공사 단계부터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주거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주택은 도심 내 주거 기반시설(인프라)이 우수한 지역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상반기 중 무주택 신혼부부 및 저소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대 조건은 무주택 신혼부부 및 저소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 대비 3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2년 단위 계약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설계 단계부터 공공이 참여해 품질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신속한 준공과 적기 입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안정을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반도체 생태계 조성하자”...용인시, 공업지역 민간개발 공모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1000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맞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민간 개발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용지 확대 공급전략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용인 전 지역이 대상이며 시는 산업용지의 다양한 공급 방식을 도입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계획적 입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개발사업(지구단위계획·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민간 투자의향서을 받은 뒤 오는 6월부터 내부 검토 및 부서 협의, 산업입지 정책자문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투자의향서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사전 사업추진 가능성을 확인하고 산업입지 정책자문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 기여도, 미래 성장산업 적합성, 탄소중립·에너지 전략 반영 여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개정한 시가화예정용지 운영 기준을 홍보해 민간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시가화예정용지는 도시의 발전에 대비해 시가화(기개발지로 주거, 상업, 공업, 관리 용지로 구분)에 필요한 개발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로 계획적으로 정비 또는 개발할 수 있는 토지이다. 이번 개정으로 공업용·산업유통형 용지(지식·문화·정보·첨단산업)에 한해 국토환경성평가 등급과 상관없이 생태자연도 2등급 지역도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경사도 기준도 '임야 15도 미만'에서 '대상지 전체 15도 미만'으로 완화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산업용지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민간의 다양한 개발 제안을 사전에 검토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입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은날 기흥저수지에 있는 하갈2교 하부공간을 정비하고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기존에 있던 산책로를 호수와 가까운 곳으로 옮겨 개방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유휴공간에 파크골프장까지 조성해 시민의 편의를 크게 높여 친수공간으로서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골프장은내달 중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기흥저수지 하갈2교 하부공간에 마련한 수변 산책로와 파크골프장 공사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민간의 공공기여로 마련됐다. 시는 기흥구 하갈동 434-4번지 일원 하갈2교 하부 약1만 4000㎡ 부지에 수변산책로 약 350m 개설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에게 수변공간을 개방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기흥저수지에 순환산책로 수변경관을 개선했고 하상정비 공사를 병행해 수면 쓰레기와 녹조 등 지속적으로 문제로 남았던 기흥저수지의 수질 문제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산책로와 연계해 확보한 유휴 공간에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면 기흥저수지를 활용한 산책코스와 수변 조망이 가능한 휴게시설, 그리고 시민이 건강을 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파크골프장도 함께 운영되는 복합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초 9홀로 계획된 파크골프장은 늘어나는 이용 수요를 감안해 추가 공공기여를 통해 14홀로 확대 계획했다.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는 잔디식재 시기를 감안해 올해 3월말 준공될 계획이고 잔디가 활착하는 오는 5월 중 정식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저수지에 마련하는 수변산책로와 파크골프장이 시민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내에서 추진 중인 공원화 사업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기흥저수지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시, 유정복표 ‘고립·은둔형 외톨이’ 통합지원 본격화...“외로움까지 돌본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2일 사회적 고립 상황에 놓인 고립·은둔형 외톨이의 조기 발굴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유정복표 '2026년 고립·은둔형 외톨이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취업 실패와 고용 불안, 관계 단절 등 복합적인 사회 변화 속에서 외로움을 넘어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로 규정하고 외로움 예방부터 조기 발굴, 정서 회복, 일상 회복, 관계 회복, 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제1차 인천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2025~2029)」에 따른 연차별 실행안이다.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사회적 연결망 조성, 관계 회복 및 형성, 심신 회복을 통한 일상 지원, 사회 참여 활성화 등 5대 전략 아래 10개 추진과제와 40개 세부사업이 촘촘히 마련됐다. 우선 '24시간 외로움 상담콜'을 운영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초기 접근 문턱을 낮춘다. 대인관계 단절로 외부 노출이 적은 고립·은둔형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상담을 상시 지원하고 지역 내 인적 안전망과 연계해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마음건강·심리상담 연계와 함께 '-link company(가상회사)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돕는다. 또 '마음지구대', '마음라면' 등 소통 공간을 운영해 지역사회 관계망을 확장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사회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정책 홍보도 병행하며 이는 외로움 문제를 개인의 책임이 아닌 공동체의 책무로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다. 이와함께 시는 고립·은둔 청년 전담기관인 청년미래센터를 통해 지난해 214명을 발굴해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등 청년층 지원도 눈에 띈다. 이 가운데 20명은 심리 지원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거쳐 공공기관과 기업 인턴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고 중장년층 역시 8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258명을 신규 발굴해 자조모임, 공동체 활동, 심리상담 등을 지원했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고립·은둔형 외톨이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만큼 주변 이웃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가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외로움까지 돌보는 도시, 인천의 복지 패러다임이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기획]자연과 연결이 만드는 도시의 변화…안동, 2026년 ‘정주도시’ 도약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6년을 '자연과 연결이 어우러진 정주도시'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개발 규모나 외형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리고 이동이 편리한 구조를 갖춘 도시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정주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환경'과 '연결성'을 제시했다. 공원과 정원으로 도시의 쉼을 넓히고, 도로와 철도로 도시의 움직임을 정비해 생활 전반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금소생태공원 중심 '정원도시' 본격 추진 정주도시 조성의 첫 축은 공원·정원 인프라 확충이다. 시는 금소생태공원을 거점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금소생태공원을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단계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생태 보전과 휴식, 체험·교육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녹색공간으로 육성된다.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머물고 경험하는 체류형 정원으로 발전시켜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대규모 자연 거점과 함께 생활권 공원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주거지와 학교, 직장 인근에 소규모 녹지와 쉼터를 확대해 시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일상 회복과 여유를 높이고, 정주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도로 확장·원도심 연결… 이동 편의성 개선 도시의 '쉼'이 공원과 정원이라면, '움직임'은 교통 인프라다. 시는 주요 도로 확장을 통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생활권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영가대교와 웅부공원을 잇는 '웅부로(가칭)'를 연결해 접근성을 높인다. 그동안 구 안동역사 방면으로 우회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원도심 진입 동선을 개선해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도로망 정비를 통해 출퇴근과 통학, 생활 이동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문경–안동 철도, 도시 위상 바꿀 장기 기반 문경시와 안동을 잇는 철도 사업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문경–안동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과 지역, 산업과 관광을 연결하는 전략 인프라로 평가된다. 철도망이 확충되면 외부 접근성이 개선되고 인구 이동과 경제·관광 활동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철도 개통을 계기로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정주 기반을 장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천 정비·재해 예방… 안전한 정주환경 구축 정주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반 정비도 병행된다. 하천과 소하천을 정비해 침수 등 재해 위험을 줄이고, 산불 피해지역 주변 환경을 개선해 생활 안전망을 강화한다. 이는 공원 조성과 교통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안전한 환경 위에서 자연과 이동, 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정주도시의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판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은 정원과 길이 함께 확장되며 시민 삶의 반경이 넓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자연이 가까이 있고 이동이 편리한 환경을 통해, 안동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공원과 정원으로 도시 환경을 바꾸고, 도로와 철도로 연결성을 확장하는 이중 전략을 통해 '살기 좋은 정주도시'의 틀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에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통합특별시 특별법 가시화…신공항·동해안·창업·치안까지 경북 미래 청사진 구체화

◇신공항 건설 동력 확보…도시혁신구역·글로벌미래특구 특례 반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법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핵심 특례가 대거 반영됐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1월 국방부의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인과 12월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이번 특별법안 통과로 조기 착공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보다 명확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종전부지(K2)와 주변 지역을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명시된 점이 주목된다. 도시혁신구역은 대규모 융복합 개발을 위해 입지 규제를 최소화하는 한국형 화이트존(White Zone) 개념으로, 토지 용도와 밀도를 보다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제도다. 공급자 중심의 경직된 지정 요건을 완화해 민간의 창의적 개발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통합특별시에만 적용되는 '글로벌미래특구' 지정·운영 특례도 포함됐다. 경제자유구역, 관광특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자유무역지역 등 각종 특구 제도를 복합 적용해 첨단·친환경 신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공항 이전지와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통합특별시 자체 재원으로 보조할 수 있는 근거도 법안에 담겼다. 아울러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항공·방산 클러스터 연계 신산업 육성, 특별시 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등 공항경제권 확립을 위한 특례도 마련됐다. 정부의 20조 원 규모 포괄보조금이 계획대로 투입될 경우, 신공항 조기 착공과 연계한 지역 성장 동력 확보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편, 공항경제권 개발·지원과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관련 일부 조항은 상징적·선언적 성격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내용은 '공항경제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항공사업법'에도 관련 근거가 있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한 영역으로 분류된다.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대구국제공항을 비롯해 포항경주공항, 20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등 지역 공항과 연계한 공항경제권 활성화 정책도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경북도, 동해안 5개 시군과 통합발전구상…권역별 맞춤 전략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일 포항시청에서 동부권 5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과 '도-시군 통합발전구상 정책협의회'를 열고 권역별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포항시를 비롯해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민생·현장·연합'을 기조로 한 권역 특화 발전계획 수립의 일환이다. 도는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세계역사문화관광 수도' 등 올해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통합특별시 특별법안에 담긴 자치권 강화와 재정·행정 권한 확대 내용을 설명했다. 동해안권과 직결된 특례도 다수 포함됐다. 이차전지산업 육성,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원자력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클러스터 조성, 해양플랜트 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산자원 개발, 지방관리항만 지원, 울릉군 규제자유섬 지정, 국가어항 지정 및 지방어항 지원, 섬 주민 물류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AI, 첨단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지원과 함께 경제자유구역·연구개발특구 등 10개 정책특구를 의제하는 글로벌미래특구 지정 특례가 동해안권 대형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 시군은 영일만대교 건설, 경주 관광도시 도약, 영덕 강구 연안항 확대, 울진 친환경 양식어업, 울릉 에너지 확충 등 현안 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과 중앙부처 대응 전략을 건의했다. 도는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예산 확보 전략까지 연계하는 실효성 있는 협의체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민간과 손잡은 창업 생태계…'경북형 연어 프로젝트'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민간 전문기업과 협력해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20일 도청에서 ㈜더미디어그룹, ㈜아리온, ㈜심산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 성장 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은 △경북대학교 동문 투자조합 결성 △지역 특화 스타트업 펀드 조성 △지역 기업의 IPO·M&A 지원 등 3대 분야다. 지역 유망 기업이 수도권 이전 없이 지역에서 성장하도록 투자-육성-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심산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경북대 동문 KNU 펀드(가칭)' 결성이 추진되며, ㈜더미디어그룹은 민간 출자자(LP) 참여 연계와 홍보·마케팅 지원을 맡는다. 도는 이를 계기로 '경북형 연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출향 기업가와 도내 대학 출신 성공 기업인을 발굴해 지역 투자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고향과 모교라는 정서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공장 설립 등 그린필드 투자와 지역 기업 투자를 유도해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대학생 앰버서더 5기 모집…자치경찰 홍보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생 앰버서더 5기'를 모집한다.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자치경찰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월별 미션에 따른 활동비 지원, 리더십 교육, 치안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총 2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정책 홍보와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펼쳐왔다. 위원회는 청년층의 시각을 반영한 소통 확대를 통해 자치경찰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 설 연휴 구급출동 2674건…질병 환자 비율 증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설 연휴(2월 14~18일) 동안 2674건의 구급출동을 실시해 1395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 유형은 질병 945명(67.7%), 사고부상 313명(22.4%), 교통사고 124명(8.9%) 순이었다. 질병 환자 비율은 평시 대비 증가한 반면, 6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은 60.6%로 소폭 감소했다. 심정지 환자 70명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3명이 자발순환을 회복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임산부 8명도 안전하게 이송됐다.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등 이송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통합특별시 특별법을 축으로 한 신공항 건설, 동해안 권역 발전전략,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 치안·안전 분야 강화까지 경북도의 정책 지형이 다층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현장 협의, 민관 협력을 병행하며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오세훈, 강북 발전 위해 16조원 투자…재원 마련은 어떻게

서울시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강북에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일자리 거점 조성에 집중 투자하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 투자될 16조원 규모 재원이 안정적으로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시행한 강북 전성시대 1.0 사업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다. 1.0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강북의 직·주·락 개선을 목표로 40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그중 5개 사업이 완료됐고, 26개 사업은 추진 중, 9개 사업은 추진 기반을 마련 중이다. 2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번 2.0 사업은 1.0 사업에 교통 인프라 구축(8개), 산업·일자리 확충(4개) 등 총 12개 사업을 추가한 것으로 강북 지하도시고속도로·강북횡단선 조성과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과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 도입이 골자다. 우선 시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한 '강북 지하도시고속도로'를 건설해 통행속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에 민·관·학 정책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의 월계IC~대치IC 왕복 4차로 구간도 지하화한다. 지하도로를 단계별로 건설하는데 현재 영동대교 남단, 월릉교~청담동 부근 1단계 공사 중으로 2029년 준공 예정이다. 강북횡단선의 경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우이신설연장선, 동북선과 추진 중인 면목선, 서부선 등을 연계해 강북권 교통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지하철 20개역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산업·일자리를 위한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은 용적률 완화를 통해 주거·업무·상업이 복합된 강북형 미니 신도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도심·광역중심 및 환승역세권(반경 500m 이내)에서 비주거 용도를 50% 이상 확보할 경우,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완화한다는 설명이다.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은 비역세권 주요 간선도로변의 용적률을 최대 800%까지 완화해 비역세권 사각지대를 상업지역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통일로·도봉로·동일로 등 폭 35m 이상의 주요 간선도로변이 그 대상이다. 시는 총 16조원의 투자재원을 서울시에서 10조원('강북전성시대기금(계정)' 4.8조원·서울시 재정투자 5.2조원), 국비보조금으로 2.4조원, 민간투자로 3.6조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16조원이 현재 확보된 것은 아니다. 이는 최대 10년에 걸쳐 투자 가능한 사업비를 계산했을 때 조달 가능한 규모다. 인프라 구축 등 선행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확보 가능한 재원들을 전제로 산출된 것인 만큼, 향후 각 사업의 공정 관리를 통한 재원 마련의 현실화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 재원으로 투입되는 10조원 중 '강북전성시대 기금(계정)'으로 신설되는 4.8조원의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계정을 만든 뒤, 연차별로 기금 조성 목표액을 조성하게 된다. 현재는 계정을 만들기 위한 조례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가 도로와 철도 인프라구축 사업 과정에서 생기는 대체투자비가 시 재원 중 나머지 5.2조원이 된다. 이는 기존 도로·철도 사업이나, 앞으로 추진될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됐을 때 확보될 수 있는 사업비다. 국비로 조달하는 2.4조원의 경우 국비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이 정해져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면목선이나 동북선과 같은 철도사업이다. 강북 노후 지하철 역사 리모델링 사업도 국고보조금 사업에 해당한다. 2.4조원은 이런 대상사업들의 국비보조율을 계산했을 때 결과다. 민간투자로 조달 예정인 3.6조원도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간이 BTO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했을 때 계산되는 사업비다.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이에 해당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과감하고도 파격적인 투자는 서울시가 강북 대개조에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로 강북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포커스] 고양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에너지 자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시작하고 수소 모빌리티를 선도할 미니 수소도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로 탈바꿈을 본격화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다양한 형태의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투자 유치 등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태양광 대비 적은 면적에서 높은 발전 용량을 확보할 수 있고, 24시간 발전이 가능하다는 대목이 큰 강점이다. 또한 화력 발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은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일산동구 설문동 4166㎡ 부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조성 사업이 착공된다. 총사업비 580억원을 전액 민간투자로 투입해 발전 용량 9.9메가와트(MW)급 발전소를 구축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조성되면 오는 12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연간 7만9000메가와트시(MWh)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일반 가정 약 1만6700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향후 고양시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는 천연(도시)가스를 개질해 생산한다. 도시가스를 발전소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도시가스에선 고봉5통 일대에 2.5km 규모의 도시가스 주 공급 배관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해 불편을 겪던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는 2024년 11월 고봉5통 마을, 고양그린에너지, 서울도시가스와 수소연료전지발전 시설 설치와 주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중앙부처와 인허가 사전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양시는 수소 선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수소 모빌리티 확장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곳곳에 수소를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설치해 지역 거점형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년 10월 고양시는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3년에 걸쳐 총사업비(도비 50억, 시비 50억)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3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위수탁 협약 체결을 맺어 사업을 위탁했으며 서울도시가스와 협업을 통해 일일 생산량 1000㎏급의 수소생산설비 설치와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준비해 왔다. 이후 12월30일 마스터플랜과 기본설계 용역 1차 중간 보고회가 열렸으며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생산시설 기술 구현 방안, 사업지 선정 타당성 분석,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과 확대 전략 검토 등이 논의됐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은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한 뒤 상업운전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소 기반 도시 에너지 구조를 구축하고 관내 수소 생산-저장-이용 인프라를 통합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작년 12월 '고양시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 등 관내 연료전지 발전용량 15.2메가와트(MW)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중앙 집중형 전력 수급에 의존하지 않는 분산형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해 수도권 대표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양평군-의정부-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경기도 지원사업 일환으로 연중 어린이 독서 장려 프로그램 '2026년 천 권 읽기 어린이 챌린저'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천 권 읽기 어린이 챌린저는 어린이들이 도서 1000권 읽기를 목표로 꾸준하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리시립도서관 관외 대출 회원 가입 후 누리집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활동 기록장을 배부받아 읽은 도서에 대해 스탬프를 적립하게 된다. 기존 사용하던 천 권 읽기 독서기록장이 있는 경우에는 이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1권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가정에서 읽은 도서를 독서기록장에 작성하면 1회 최대 3권까지 추가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천 권 읽기 추천 도서를 대출하면 1권당 스탬프 1개가 추가로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 단계에 따라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100개 적립 시 대출 권수가 10권으로 확대되며, 250개 적립 시 추가 대출권 10장이 제공된다. 500개 적립 시에는 대출 권수가 20권으로 확대되고, 최종 1000개를 달성한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기념 배지가 수여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천 권 읽기 사업은 어린이들이 꾸준한 독서를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도서관과 가정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독서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참여 신청 등 세부 사항은 교문방정환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026년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경력단절여성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별 산업 특성과 고용 수요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해 인력 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평군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자격증을 보유하고도 실무 경험이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과 신규 인력의 현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복지기관과 연계를 통해 취업 알선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같은 공모사업을 통해 '온라인 커머스 창업교육'을 추진했으며, 교육 수료 인원 15명 중 14명이 창업해 93% 달성률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고용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지역 전반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향후 참여자 모집을 거쳐 교육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취업 연계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6 의정부 태조 어진 의례'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 왕조를 개창한 태조 이성계 어진을 제작-봉안하는 전통 의례를 재현하는 자리로, 의정부에서 조선 시작을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을 되새기고 그 정신적 의미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역사문화포럼 △태조 어진 고유제 △태조 어진 봉안제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후 1시 의정부시청 태조홀에서 열릴 '의정부 역사문화포럼: 조선 태조-태종 재회의 의미'를 주제로 한 학술 포럼이다. 포럼은 태조 이성계 어진 영인본 제작에 참여한 권오창 화백의 '의정부 태조 어진 제작 완료 보고'로 시작되며 이어 의정부에서 제작된 태조 어진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는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제는 △지요환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학예사의 '왕의 도시 의정부의 정체성 확립과 콘텐츠 활용' △백외준 고려대학교 문화유산학협동과정 '의정부에서의 태조-태종 만남 관련 기록 고찰과 내러티브의 확장' △김상태 인천사연구소 소장의 '의정부 지명 유적과 역사문화 콘텐츠 네이밍을 위한 검토'를 주제로 이어진다. 좌장은 강성봉 한성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으며, 토론에는 이왕무 조선시대사학회 회장(경기대학교 교수)과 손형채 전 궁중문화축전 총감독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는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 의정부시 본관 입구에서 진행되는 태조 어진 고유제로 이어진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시작하거나 마친 뒤 이를 신명이나 선현에게 정중히 아뢰는 전통 의례다. 이번 고유제는 작년 9월 제작 발표 이후 어진 제작 전문가 정성과 노력으로 완성된 '의정부 태조 어진'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에서 왕의 어진을 봉안할 때 사용하는 가마인 '신연(神輦)'을 통해 어진을 고유제 상 앞에 모시고, 헌관들이 술을 올리는 절차에 따라 의식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태조 이성계의 제23대 직계 장손인 이준씨가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의 헌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는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태조 어진 봉안의 역사적 계승성을 오늘날에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고유제 이후 어진은 회룡사로 이운되며, 3부 봉안제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봉안제는 대한불교조계종 회룡사 대웅전에서 전통 예법에 따라 태조 어진을 정중히 모시는 의식이다. 사찰은 예로부터 신성한 공간으로 인식돼 왕실 어진을 봉안하는 전통이 이어져 온 장소로, 어진을 보호하고 예를 갖춰 모시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여겨져 왔다. 이번 봉안제는 이런 역사적 전통과 의미를 바탕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1일 “조선 왕조 후손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태조 어진 의례는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과 함께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역사-문화 콘텐츠 확산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의정부 태조 어진 의례 관련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관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20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전면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부시장과 축산-환경-도로-안전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발생 경위와 현재까지 방역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초기 대응 신속성과 현장 통제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포천시는 방역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즉각 가동했다. 현재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에 대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출입 통제와 살처분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발생 농가 반경 500m 이내 위치한 2개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고병원성 AI 발생 농가 반경 10㎞ 이내) 내 가금농가 41곳에 소독약(1000L), 면역증강제(2870㎏), 구서제(410㎏), 생석회(35,280㎏)를 긴급 지원하고, 거점소독시설 5곳과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 및 밀집단지 농장을 중심으로 통제초소 21곳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담관을 지정해 가금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과 방역수칙 안내, 소독 실태 점검을 병행하는 등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2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질병인 만큼 초동 대응이 방역 성패를 좌우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금농가는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공조해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관내 여성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남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해 취업 연계와 장기고용 안착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적합한 여성 인재를 알선하고 채용 기업이 인턴십을 거쳐 장기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채용 및 근속 장려금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여성 구직자와 관내 4대 보험에 가입된 5인이상 기업으로 주40시간 이상 근무(전일제), 월 급여 215만6880원(2026년 최저임금 기준) 이상 상용직 채용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지원금은 1인당 총액 380만원으로, 참여기업에는 채용지원금 및 고용유지금을 포함해 총 320만원이, 구직자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원이 지원된다. 기업은 인턴 기간 3개월간 매월 80만원 채용지원금을 받게 되며, 인턴십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구직자에게 각각 추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하남시 지역경제과로 사전 전화 상담 후 전자우편(hnsaeil@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옥 지역경제과장은 21일 “이번 하남여성인턴 사업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여성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디딤돌이 되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춘천형 GB 모델 확산 본격화…세인트존스대학 연수 성과공유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인트존스대학의 원형 Great Books(GB) 모델을 이해하고 나니 춘천형 GB 모델을 현실에 맞게 재구성할 기준점이 생겼습니다" 춘천형 GB 모델이 단순한 독서교육을 넘어 질문과 토론 중심의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19일 한림대학교 RISE 본부와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에서 GB 튜터 양성 과정 세인트존스대학 해외연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St. John's College에서 진행된 교사 해외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세인트존스대학의 원전(原典) 중심 통합교육과 질문·토론 중심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GB 교육의 '원형'을 현장에서 체감했다고 밝혔다. 수업 현장에서는 노트북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발언자의 눈을 바라보며 끝까지 경청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었다. 토론은 찬반을 가르는 논쟁이 아니라, 서로의 해석을 연결하고 확장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성미 성원초 교사는 “학생들의 눈빛과 질문이 오가는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며 튜터로서의 기준점이 세워졌다"며 “원형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정확히 이해한 뒤 춘천의 교육 현실에 맞게 재구성해야 한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경민 한림대 교수가 GB 튜터 양성 교육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이용화 인천대 교수가 GB 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경민 교수는 “전국적으로 독서교육 시도가 많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며 “춘천시가 GB 교육을 확산하려면 교사들이 고전 중심 세미나 수업에 직접 참여해 학생을 지도할 역량을 갖추는 튜터 양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인트존스대학 GB 교육은 인문·철학뿐 아니라 수학·과학·음악까지 고전 원전을 중심으로 전 학문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시험 중심 서열화 대신 협력적 학습 공동체를 지향하며, 튜터는 지식 전달자가 아닌 질문을 통해 사고를 확장시키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춘천에서는 교사 대상 GB 튜터 양성과정과 학생 프로그램, 방학 캠프 등이 운영 중이다. 춘천시는 이번 해외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교사 연구회 지원과 튜터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공교육과 연계한 '춘천형 GB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GB 튜터로서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튜터 양성과 프로그램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2026년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미수거 민원 '0건'을 기록했다. 명절마다 반복되던 쓰레기 적체 문제가 사실상 해소된 것이다. 춘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당직실을 통해 접수된 전체 민원 가운데 생활쓰레기 미수거 관련 민원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추석 당시 전체 민원의 10%(24건)를 차지했던 쓰레기 민원과 대비되는 결과다. 시는 연휴 전부터 특별 수거대책을 강력히 추진했다. 특히 2월 15~16일 특별수거 기간에는 13개 대행업체가 차량 53대와 인력 149명을 투입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차량 33대·인력 99명) 대비 차량은 60% 이상, 인력은 50% 이상 늘어난 규모다. 단순한 당직 운영이 아니라 집중·선제적 자원 투입 전략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었다. 또한 애막골, 강대후문, 퇴계동 등 명절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 관리 구역으로 설정했다. 그 결과 연휴 기간에도 평시 수준의 청결도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단순히 “치웠다"는 수준이 아니라, 시민 체감도가 달라졌다는 점이 이번 성과의 의미로 꼽힌다. 더불어 시는 2024년 추석부터 선제적 수거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왔다. 이번 설 연휴를 계기로 해당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실제 민원 발생 추이를 보면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2024년 설 5건(6%), 2024년 추석 13건(8%), 2025년 설 8건(4%), 2025년 추석에는 24건(10%)에 이르면 올해 설에는 0건(0%)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던 명절 쓰레기 문제가 구조적으로 관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춘천시는 오는 9월 24~27일 예정된 추석 연휴에도 특별수거일을 확대 운영하고, 쓰레기 감량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임상열 자원순환과장은 “연휴 기간에도 현장에서 땀 흘린 환경미화원들과 쓰레기 감량에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에 민원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가운데, 오는 3월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독서대전의 서막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달 23일 오후 춘천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기념식을 넘어 춘천이 향후 1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상징적 출발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지역 출판·서점·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춘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책의 도시' 상징기를 전달받고, 선포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통해 비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마임 공연 등 축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로, 출판·서점·도서관·시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책 축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1곳을 선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춘천은 전국 13번째 개최지로, 도내에서는 2016년 강릉, 2022년 원주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본행사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제로 공지천 유원지와 김유정문학촌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춘천 독서대전은 주제에 걸맞게 자연·문학·공연예술을 결합한 춘천형 독서 축제를 지향한다. 공지천 유원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 독서 체험 공간으로, 김유정문학촌에서는 문학 강연·글쓰기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강연·전시·체험·토론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선포식을 기점으로 도서관 중심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독서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춘천은 15분 내 독서생활권을 갖춘 교육도시 환경과 김유정·전상국 등 풍부한 문학 인적 자원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공지천 유원지, '춘천 사이로 248', 의암공원, 김유정 레일바이크 일대 등 도시 전반이 축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선애 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책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책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명절 뱃살, 맛있고 간편하게 뺀다”… 하림,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 식단 제안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19일, 식품업계가 명절 기간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려는 이른바 '급찐급빠(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빼기)'족 공략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연휴 직후 조리 피로도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섭취 가능한 '초간편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해동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하림 냉장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을 전면에 내세우며 포스트 명절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냉장 유통'과 '수비드 공법'이다. 기존 냉동 닭가슴살이 섭취 전 장시간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 조리가 필수였던 반면, 이 제품은 포장만 뜯으면 즉시 섭취가 가능하다.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의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 니즈를 정확히 파고들었다는 평가다. 하림은 자체 개발한 수비드 공법을 적용해 닭가슴살의 고질적 단점인 퍽퍽함을 해결했다. 진공 포장 상태로 저온에서 장시간 익혀 수분 증발을 차단, 닭다리살에 버금가는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는 식단 관리를 처음 시작하거나 퍽퍽한 식감 때문에 중도 포기했던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 라인업은 맛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2030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오리지널 ▲블랙페퍼 ▲바질&올리브 ▲레몬&파슬리 ▲칠리&페퍼 등 5종으로 구성했다.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로 변주가 가능해 '지루하지 않은 식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림 관계자는 “명절 직후에는 식단 관리 의지는 높으나 조리의 번거로움 때문에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며 “냉장 수비드 닭가슴살은 맛과 편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으로, 연휴 후유증 없이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자사 공식몰인 '하림몰'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당 제품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마케팅 화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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