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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수원시-화성시-평택시-오산시-안성시

수원시민 이용률 64% 달해…오토캠핑·카라반 및 특산품 연계 프로그램 운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와 경북 봉화군의 상생협력으로 조성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만 명을 넘어섰다. 8월 31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총 1만 83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수원시민이 64%(6,942명)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22일 개장한 캠핑장은 40일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2,660명이 방문했다.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올해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8,172명이 다녀가며 지속적인 이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 봉화군에 자리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데크와 쇄석으로 구성된 오토캠핑존 12면과 6인용 카라반, 미니카라반, 글램핑 등 숙박시설 18개를 갖췄다. 정원길과 바닥분수, 잔디마당, 전망데크 등 놀이 및 편의시설과 함께 봉화 사과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요가 및 명상, 목공교실 등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약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캠핑톡 앱과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전체 시설의 절반은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에게 우선 추첨 배정된다. 수원시민과 봉화군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은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을철 단풍과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모바일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시설 운영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장 가설울타리 주제로 10월 16일까지 접수…총 20점 선정 시상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화성시 공사장 가설울타리(가림막)'를 주제로 '2026 제2회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 참여를 넓히고 미래 도시 이미지를 담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인 단위로 1인당 1점을 출품할 수 있다. 일반부는 만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고등부와 초등부는 화성시 소재 각급 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화성시는 심사를 거쳐 일반부 8점, 중고등부 6점, 초등부 6점 등 총 20점을 선정해 화성시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상금은 일반부 500만 원, 중고등부 200만 원, 초등부 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접수 기간은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10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일반부와 중고등부는 전자우편으로 서류와 작품을 제출하고, 초등부는 화성시청 본관 1층 도시계획상임기획단 공공디자인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가 공공디자인을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설울타리에 도시 고유의 특색과 가치를 녹여낼 참신한 작품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창의적 시각이 실제 도심 환경에 반영돼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기온 극복 위한 신품종 실증시험포장 점검 및 이앙 시기별 생육 결과 공유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와 오성면 양교리 벼 신품종 실증시험포장에서 지역 농협 관계자 및 대표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우수 벼 품종 발굴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적응 실증시험 및 품종 비교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성면 양교리 311-1번지 포장을 찾아 품종별 출수기, 키, 이삭 특성, 병해충 발생 정도, 등숙률, 수량성 등 생육 상황을 관찰하고 현장 의견을 나눴다. 기온 상승에 따라 고온 적응성과 내병충성을 갖춘 품종에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에서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조생종과 중만생종을 대상으로 한 이앙 시기별 실증 결과도 소개됐다. 분석 결과 적기 이앙의 출수기에는 고온 영향으로 수정불임률이 높았으나, 조생종을 조기 이앙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수량이 확인돼 출수기 고온 피해를 줄이는 이앙 시기 조절의 중요성이 입증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3년간 누적된 이앙 시기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슈퍼오닝쌀 재배 교육과 기술 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 여건에 적합한 품종 검증을 이어가며 농업인들과 소통해 지역에 최적화된 우수 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표 선수단 17명 제주 대회 출전…골볼·육상 등 8개 종목 참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8일 오산시청 집무실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이어온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조용호 오산시장을 비롯해 출전 선수 5명,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시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오산시 소속 경기도 대표로 나서는 선수단은 선수 15명과 지도자 2명(감독 1명, 코치 1명) 등 총 17명 규모다. 출전 종목은 골볼, 볼링, 역도, 육상, 수영, 슐런, 조정, 탁구 등 8개 종목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회 기간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화합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보대사·서포터즈·자원봉사단 위촉하며 글로벌 축제 도약 시동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지난 7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2026 바우덕이 페스타 ON'을 열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앰배서더와 글로벌·대학생 서포터즈, 전문 자원봉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 참여형 축제 운영과 해외 홍보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홍보대사 및 서포터즈 위촉식과 자원봉사자 발대식, 축제 CM송 발표 및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공식 앰배서더에는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밴드날다'와 스트릿댄스 그룹 '아너브레이커즈'가 위촉돼 온·오프라인 공연과 SNS 홍보 활동에 나선다. 외국인 40명으로 꾸려진 글로벌 서포터즈단은 다국어 홍보를 맡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학생들은 숏폼 등 청년층 대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축제 기간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책임질 전문 자원봉사단에는 해외 방문객 응대를 위한 통역·안내 인력이 새롭게 배치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려면 시민과 여러 참여 주체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위촉된 모든 인원이 축제를 널리 알리는 주역으로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지며, 본행사에 앞서 10월 1일 전야제가 열린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교통공사

제73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해 해상 치안 및 구조 유공자 격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9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3회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시민의 생명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기여한 모범해양경찰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도서 지역 및 해상 현장 인명 구조, 접경 해역과 주요 항로 안전 확보,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선박교통관제와 해양범죄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상 치안 질서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39년 만에 '서해5도 야간운항 허용시간'이 확대되는 등 해상교통 환경이 바뀌는 가운데, 해양경찰은 구조와 치안 등 현장 전반에서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천 바다가 접경해역이자 세계를 잇는 물류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해양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현식 의원 등 강화 역사·문화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뒷받침 약속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화 고려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강화, 고려 황궁의 부활'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간 행사는 고려궁지와 외규장각 등 지역 국가유산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역사 공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한다. 행사 기간에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설민석 강사와 방송인 서경석 씨가 강연자로 참여해 강화의 호국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기 쉽게 전할 예정이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가유산을 단순한 보존 대상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오감으로 즐기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강화군의원 출신인 오현식 의원(민·비례)은 강화가 고려 도읍지이자 국난 극복의 최전선이었음을 짚으며, 천년의 역사가 디지털 아트로 되살아나는 만큼 전국의 관광객은 물론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도 역사 자산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관람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허종식 의원 면담서 교육수요 확대 대응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촉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허종식 의원과 만나 인천교육재정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만남은 1972년부터 54년간 이어진 내국세 연동제 폐지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 3일 내국세의 20.79%를 교부금으로 자동 배분하던 방식을 없애고 경제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을 연계하는 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안이 적용되면 전국 교부금 총액은 110조 8천억 원에서 78조 9천억 원으로 31조 9천억 원(28.8%)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교육부는 2027년 정부안이 전년 본예산 대비 10.1% 증가한다고 밝혔으나, 2026년 1차 추경 기준(76조 5천억 원)과 비교하면 실제 증가율은 3.2%에 그친다는 것이 인천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인천시교육청 분석에 따르면 무상교육교부금 국고 지원 비율 축소와 담배소비세분 일몰까지 겹치면서 2027년 교육청의 실제 가용재원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학교운영비와 시설비 부담, 유보통합 등 필수 재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육과 기초학력 보장, 늘어나는 돌봄 및 안전 수요를 뒷받침하려면 안정적인 재정이 필수적이라며, 단순 학령인구 중심의 산정 방식은 현장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허종식 의원도 인천교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 기반 확보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인천문화재단 협업 소장품전 열어 미술작품 20점 전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지하 1층 이동통로 양쪽에 각각 16m 규모의 갤러리 월 2개소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개관을 기념해 인천문화재단과 손잡고 '인천미술은행 소장품전'을 열어 소장 미술품 20점을 공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민 5,600여 명의 참여로 명명된 복합문화공간 '아트로 인천'의 2단계 사업이다. 통로 벽면을 전시면으로 탈바꿈시켜 기존 중앙 홀의 대형 미디어월과 연계되는 입체적 문화예술 보행로를 구축했다. 전시는 2026년 9월 8일부터 2027년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인천문화재단이 2005년부터 수집해 보관해 온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가운데 황병식 작가의 '붉은 서창벌' 등 자연의 정취를 담은 주요 작품들이 역사 이용객을 맞이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출퇴근길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접하며 마음의 여유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역사 공간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현직 전문의와 함께 증상별 대처법 및 올바른 응급실 이용 요령 교육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영아와 소아의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시민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11일 영종구보건소에서 2026년 응급환자 대응 강연·토크쇼 '찾아가는 우리 아이 응급처치 로드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된다. 지역 내 응급의료 교육 격차를 줄이고, 응급의료 종사자와 시민 간 이해를 넓혀 올바른 병원 이용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아 응급실 방문 기준 안내, 증상·상황별 맞춤형 응급처치 실무, 생명의 길을 여는 로드맵 토크쇼, 올바른 응급의료 이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서 침착성을 유지하고 적절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성숙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에 대한 신뢰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민정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소아 응급상황은 초기 대처와 올바른 판단이 아이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자리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응급의료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 응급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신보-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올해 대비 3.5% 상승…최저임금보다 2295원 높은 수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2027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기준 1만 2,995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6년도 생활임금인 1만 2,552원과 비교해 443원(3.5%) 상승한 수치다. 이번에 책정된 생활임금은 2027년 최저임금인 1만 700원보다 2,295원(21.4%) 많다. 월 209시간 근로 기준 환산액은 271만 5,955원으로, 올해 월급 대비 9만 2,587원 늘어난다. 해당 기준은 2027년 1월 1일부터 도 본청 및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와 도 민간위탁사업 수행 노동자 등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 산정은 경기연구원의 기초 연구를 토대로 노동자 가계지출, 최저임금, 평균 임금상승률 및 재정 여건 등을 종합 반영했으며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경기도는 노동자의 실질적인 주거·교육·문화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민간 부문 확산을 목표로 생활임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공공계약 및 기업 인증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생활임금 서약제'도 병행하고 있다. 김도형 경기도 노동국장은 물가 상승과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균형 있게 고려해 결정했다며, 노동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이끌 수 있도록 제도를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남종섭 의장 등 국회 소통관 집결해 조직·예산·감사권 보장 요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겸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 및 의회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회견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단독 회견에 이어 전국 시·도의회의 총의를 모아 추진된 연대 대응이다. 기자회견에는 대구·인천·대전·세종·강원·경북 시·도의회 의장과 전남광주·인천·세종·경남·제주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회운영위원장,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 강득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견문을 통해 지방의회 부활 35주년을 맞았으나 2022년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 이후에도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권 등 핵심 권한이 여전히 제약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회에 계류된 관련 법안 6건의 연내 입법과 함께 실질적인 3대 권한 보장,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및 별정직 전환을 공식 요구했다. 남종섭 의장은 지방의회 독립이 의원이 아닌 주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국회와 정부는 더 이상 입법을 미루지 말고 연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정한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때까지 전국 16개 시·도의회와 공동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실 내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 강조 및 경기교육 현장 동참 다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9일 서울 더 그랜드 롯데에서 열린 선플운동 19주년 기념 범국민 'AI 딥페이크·악플 추방' 선언식 및 '2026 선플 인권 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디지털 인성 교육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선플재단, 국회선플위원회, 전국선플교사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주한 대사, 선플 지도자 및 청소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 등이 모여 최근 심각해진 디지털 유해 환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악플과 집단괴롭힘 다큐멘터리 영상 시청 및 피해 사례 공유를 거쳐 'AI 딥페이크·악플 추방' K-리스펙트 선언문을 낭독하고 정부 차원의 '선플의 날' 제정을 촉구했다. 2007년 출발한 선플운동은 지난 19년 동안 1,000만 개 이상의 긍정적 댓글을 생성하고 84만 9,000여 명이 동참하는 활동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위·변조와 혐오 표현이 늘어나면서 인격권 침해를 막기 위한 사회적 연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민석 교육감은 도내 교육 현장에서 선플 운동을 적극 펼치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며, 학생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를 체득한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공동체 전반의 동참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협력해 실무 강연과 1대 1 맞춤형 금융 상담 동시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9일 수원 사옥 3층 강당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협업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세미나 강연은 사업 운영에 직결된 3개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신보 정기헌 박사가 '하반기 경제전망과 소상공인 대응방안'을 발표했으며, 유튜브 채널 '배달 장코치'의 장진수 유튜버가 배달 플랫폼 활용과 매출 확대 실전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김유진 작가가 지속 가능한 매출 시스템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강연과 함께 1대 1 맞춤형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경기신보 4개 영업본부가 보증 및 경영 컨설팅을 맡았고,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금융상품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도 부스를 설치해 금융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에게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는 정보와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16년 장기 관측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물향기수목원에서 16년간 24개 수종을 장기 관측한 결과 20개 수종의 봄철 눈트임 시기가 연간 약 0.8~2.0일씩 앞당겨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김용훈, 최병길, 권건형, 최충호, 박정아 등 연구진이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이번 연구 논문은 산림 분야 상위권 국제학술지 '도시임업 및 도시녹화 저널(Urban Forestry & Urban Greening)' 11월호에 정식 출판된다. 해당 논문은 지난 8월 27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됐다. 분석에 따르면 왕벚나무를 비롯한 조사 대상 24개 수종 중 20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눈트임 시기 단축 경향이 확인됐다. 수종별로 고유한 눈트임 시기에는 차이가 존재했으나 시기가 앞당겨지는 변화 속도 측면에서는 겉씨식물과 속씨식물 등 분류군 간 뚜렷한 격차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비슷한 기온과 관리 조건에 장기 노출된 도시 나무들이 기후변화에 일관된 양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립수목원의 국가 생물계절 관측 연구(KNA1-2-47-24-1)와 연계해 이뤄졌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장기간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제적 성과를 거둔 점을 강조하며, 향후 벚꽃 개화 시기 예측 및 기후변화 교육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연구 활용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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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세 코미디언' 이선민이 고향 구미를 알리는 새로운 얼굴로 나선다. 9일 구미시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사전 이벤트 행사에서 코미디언 이선민을 구미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밝혔다. 구미 출신인 이선민은 최근 유튜브와 각종 TV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구미의 주요 축제와 관광자원, 도시 브랜드 등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구미시는 지난 6월부터 이선민 측과 홍보대사 위촉을 논의해 왔다. 이선민은 구미시 시정소식지 '구미시대' 7월호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바쁜 방송 일정에도 고향을 위한 활동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구미의 도시 정체성을 담은 이색적인 위촉 선물도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도시를 상징하는 '반도체 웨이퍼'를 활용한 위촉패가 이선민에게 전달된다. 여기에 구미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구미라면축제' 포스터를 활용해 특별 제작한 '점보컵라면'도 선물한다. 반도체 산업도시와 라면축제 도시라는 구미의 서로 다른 두 이미지를 홍보대사 위촉식에 동시에 담아낸 셈이다. 구미시는 이선민의 대중적인 인지도와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도시 브랜드 홍보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이선민은 구미의 주요 축제와 공식 행사에 참여하고 문화·관광자원과 주요 시정 현안을 소개하는 각종 홍보 콘텐츠 및 프로젝트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선민 씨를 고향 구미의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든든하다"며 “대한민국을 이끄는 첨단산업 도시의 역동성과 라면축제 등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낭만도시 구미의 진면목이 이선민 씨의 활약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6만5800명에게 201억원 규모의 복지급여를 조기 지급한다. 명절 연휴에는 취약 노인과 장애인,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돌봄·안전망도 가동한다. 9일 구미시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 사회복지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명절 전 생계 지원 △연휴 기간 돌봄 및 안전관리 강화 △민·관 협력 나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복지급여 조기 지급이다. 시는 통상 매월 20일과 25일 지급하던 기초생계급여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 등을 오는 18일 지급한다. 대상은 총 6만5800명으로 지급액은 201억원에 이른다. 추석을 앞두고 지출이 늘어나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저소득 가구에 대한 별도 지원도 이뤄진다. 생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581명에게는 1인당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1080가구에는 가구당 10만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문금을 전달한다. 연휴 기간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안전망도 강화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취약 노인 2800여명의 안전 상태를 연휴 전 미리 확인한다. 이 가운데 집중적인 보호가 필요한 노인은 연휴 기간 생활지원사 등이 2~3차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 방문에 나선다.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310명에 대해서도 활동지원사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응급 상황에 대응한다.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500여 가구에는 '스마트돌봄 통합관제'를 활용한다. 24시간 이상 징후를 확인해 위급 상황이 감지될 경우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기업과 단체도 추석 나눔에 힘을 보탠다. 인탑스㈜와 ㈜케이엠엑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구르미애, 주왕산삼계탕 등 지역 기업들이 모두 1억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한다. 후원 물품은 저소득 가정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송편과 반찬 전달, 이불 세탁 등 지역 실정에 맞춘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 지원부터 안전관리까지 빈틈없이 챙기겠다"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추석을 맞아 구미 금오산에서 사물놀이와 판소리, 풍물 등 우리 전통연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9일 구미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17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전통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낮 시간에는 지역 전통예술단체들이 무대에 오른다. 민진기 국악예술단을 비롯해 발갱이 풍물단, 구미무을농악보존회 등이 국악과 풍물, 전통연희 공연을 선보이며 한가위 분위기를 돋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공연은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한국 사물놀이를 대표하는 김덕수패 사물놀이를 비롯해 국악인 오정해의 판소리 공연, 동해안별신굿, 버꾸춤, 이상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전통음악과 연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는 체험부스에서는 전통차 시음과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투호와 윷놀이, 전통악기 체험, 미니 줄타기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공간도 운영된다. 구미시는 공연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우리 전통문화의 깊은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여성기업, 중국 길림성서 K뷰티·헬스 시장 공략

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14~16일 산업대회 참가 우수제품·기술 선보이고 현지 기업과 수출 가능성 타진 길림성 여성기업가협회와 우호협력관계 체결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지역 여성기업들이 중국 길림성에서 K뷰티·헬스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 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길림성에서 열리는 '2026 한·중 뷰티·헬스 산업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뷰티사업협동조합과 (사)K뷰티인협회 등이 함께 참여해 한·중 양국의 뷰티·헬스 산업 기술과 제품을 교류하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회는 행사 기간 우수제품 전시관을 운영해 경북지역 여성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기술력을 중국 현지 기업인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에 초점을 맞춘다. 한·중 의료·미용·AI 기술교류대회와 우수제품 전시회 등에 참여해 중국 기업 및 관계자들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경북 여성기업 제품의 현지 유통과 수출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중국 길림성 여성기업가협회 간 우호협력관계 체결도 예정돼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여성경제인 간 정보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여성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지회는 이번 교류가 국내시장 중심의 지역 여성기업들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이번 길림성 방문을 통해 경북 여성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경쟁력을 알리고 중국 기업인들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협약을 계기로 한·중 여성경제인 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경북 여성경제인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확보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축산물 영업자와 관계기관이 위생-안전관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월간 '축산물 안전관리 소식'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소식지는 축산물 위생 관련 정책과 점검 결과, 법령 개정 등 각종 정보가 여러 기관과 누리집에 흩어져 있어 영업자가 필요한 내용을 제때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내용을 한 장에 요약하고, 상세 자료는 항목별 링크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식지는 매월 도청알림, 뉴스-홍보, 법률 개정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도청알림에는 경기도의 안내 사항과 계절별 점검계획을, 뉴스-홍보에는 위생점검 결과와 검사기관 현황, 축산물 가격-판매 동향을, 법률 개정에는 영업자가 알아야 할 고시-법령 개정 및 입법예고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9월호에는 경기도가 자체 제작한 축산물가공업 품목제조보고 매뉴얼과 추석 대비 명절 다소비 축산물 점검계획을 실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다소비 축산물 및 유가공품 관련 업소 점검 결과, 축산물 자가품질검사기관 지정 현황, 축산물 가격과 추석 선물 세트 판매 동향 등을 수록했다. 법령-제도 분야에는 8월11일부터 시행된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교육제도 개선 내용과 품목제조보고 제도 개선 입법예고, 원재료 함량이나 품질을 낮추는 방식의 이른바 '꼼수 인상' 방지 법안 추진 동향을 소개했다. 소식지는 도내 축산물 영업자와 시-군, 관계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배포한다.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선 '분야별 정보-농림-축산-해양-축산물 안전관리-축산물안전 소식' 게시판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9일 “축산물 위생 관련 제도와 현장 정보는 영업자가 제때 확인하고 실제 영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꼭 필요한 정보를 매월 알기 쉽게 제공해 영업자의 자율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관내 유일한 응급의료시설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이 응급실 의료인력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정상화했다. 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8월1일부터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존 24시간 운영하던 응급실을 매일 오후 10시까지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해 왔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선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의료 인력(의사) 채용공고를 지속 추진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사 1명을 채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추가 응급실 근무 의료인력이 채용될 때까지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병원장(윤석진, 조황래) 2명이 직접 야간 응급실 근무를 실시해 응급실 운영시간을 기존과 같이 24시간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관내 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위해 병원 관계자 등과 지속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안정적인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동두천소방서 및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황래 동두천중앙성모병원장은 “응급실은 한 병원의 시설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기대는 공공의료 마지막 문"이라며 “의사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그 문을 닫아둘 수는 없기에 인력이 갖춰질 때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직접 야간 응급진료를 지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은숙 동두천시보건소장은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정상 운영되면서 시민의 야간 응급의료 이용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적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관내 응급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주간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천일홍에 물드는 양주의 가을'을 주제로 열린다. 천일홍 등 다채로운 가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과 마켓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꽃밭과 행사장을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별도 행사장으로 이동하지 않고 꽃밭을 거닐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 메인 행사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주말에 펼쳐진다. 버블매직쇼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이달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체험-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꽃밭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켓 등이 축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cheonilho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주시체육회 주최로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 마라톤'도 열린다. 마라톤은 내달 5일 오전 8시 개최된다. 참가자는 천일홍이 피어난 가을 풍경을 달리며 양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등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 마라톤 공식 누리집(yangjuru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9일 “올해 천일홍 가을 페스타는 아름다운 꽃밭 자체가 하나의 축제장이 되어 꽃과 공연,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양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내달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2026년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 올해 BMF는 힙합과 R&B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성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아티스트부터 떠오르는 신예 힙합 아티스트, 역동적인 비보이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블랙뮤직의 다양한 장르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내달 16에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각으로 사랑받는 자이언티를 비롯해 나우아임영, 기리보이, 소코도모, DJ발로가 무대에 오른다. 17일에는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랩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그레이를 필두로 김승민, 노윤하, 퓨전엠씨, 판다곰 등이 출연해 이틀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BMF는 장소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특설무대로 옮겨 관람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작년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레드클라우드(CRC)에서 진행하며 특별한 공간 경험을 선사했다면, 올해는 시민이 일상에서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심으로 무대를 옮겼다. 무대와 객석 간 거리를 한층 가까이 줄여 아티스트의 생생한 열정과 숨소리까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몰입감 높게 연출한 점도 이번 축제 특징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체험 부스, 현장 이벤트 등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BMF'의 힙합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플리마켓, 먹거리-휴식이 어우러져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트리트 문화와 힙합의 역사적 거점인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BMF는 지역 고유의 특성(미군주둔지역)과 힙합 및 비보이 문화 중심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표 문화 축제다. 특히 '문화도시 의정부'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과 전국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음악적 장을 제시해 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은 BMF 1박 2일 체류형 축제로 확대 개편하며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람객이 음악을 넘어 의정부의 독창적인 문화와 일상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26 BMF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의정부문화관광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지난 8일 시정회의실에서 2026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천시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날 공적심사위원회 위원들은 제출된 공적조서를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문화예술부문-(사)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장 임태순 △체육부문-포천시체육회 자문위원 김상회 △교육학술부문-포천평생교육사협회 회장 조순형 △지역개발부문-포천문화관광재단 이사 연제완 △농업부문-포천농업협동조합장 김광열 △사회봉사부문-동양홈인테리어 대표 조용갑, 소흘읍여성자율방범대장 김미경 △산업경제부문-포천시식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진수 등 7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실 행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11일 포천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2026년 제24회 포천시민의날 전야제로 마련한 '프라이드 클래식 콘서트'의 포천시민 대상 선예매를 오는 16일 시작한다. 공연은 내달 10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프라이드 클래식 콘서트는 소프라노-테너-바리톤의 성악 무대부터 색소폰-트럼펫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기악 무대까지 클래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프라노 김순영-이상은, 테너 김현호-김현수, 바리톤 정태준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자 조세형, 트럼펫 연주자 알렉스 볼코프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민간 교향악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KBS 관현악단 지휘자 박상현이 함께해 한층 풍성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충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9일 “올해 포천시민의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이 다양한 세대의 시민이 클래식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고, 포천시민으로서 자긍심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포천시민 대상 선예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한다. 포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등록 거주지가 포천시로 확인되는 경우에 한함)을 지참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인 최대 8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를 위해 준비된 좌석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일반 티켓 예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포천시민 선예매 후 잔여석에 한해 이뤄진다. 공연 관련 세부 정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시흥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는 8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 등 13개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회계연도 통합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과천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지태훈 의원 발의)', '과천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주연 의원 발의)' 등 조례안 3건,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 안건 7건을 원안 가결하고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과천시의회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정례회 마지막 날인 17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 16일간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7일 솔내거리 상인회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상권 현황과 솔내거리 특색을 살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솔내거리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상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내거리 상인회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상인회 관계자들은 상권 운영 과정에서 체감한 지역 여건과 솔내거리 장점을 소개하고 지역 활성화 과정에서 상인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피력했다. 참석자들은 솔내거리 역사-문화적 특색을 알리는 방안과 기존 공간 및 지역 자원 활용, 주민-상인-유관단체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가능성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보행과 교통 등 거리 이용 과정에서 체감하는 생활 속 의견도 공유했다. 아울러 상인회는 상인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상권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 예술인과 교류-협력을 통해 솔내거리표 문화-예술적 색채를 더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도 이런 구상에 공감하, 지역 다양한 주체가 각자 역량을 보태 거리 매력과 활력을 함께 키워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원호 솔내거리 상인회장은 간담회에서 “도시재생을 계기로 만들어진 변화가 지역에 뿌리내리려면 상인과 주민을 비롯한 여러 주체가 꾸준히 뜻을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상인회도 솔내거리 특색을 알리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에 대해 “도시재생 가치는 시설 변화뿐 아니라 사람과 자원이 연결되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데 있다"며 “오늘 들려준 이야기는 솔내거리 가능성과 지역 여건을 이해하는 소중한 참고 자료가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늘 제시된 의견이 논의에만 머물지 않도록 사안별로 꼼꼼히 정리해 의정활동에 충실히 담아내겠다"며 “집행부 관계부서와도 적극 소통해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 소상공인과 간담회 등 시민 삶과 맞닿은 현장을 찾아가는 간담회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부터 이번 솔내거리 상인회와 만남까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총 11회를 진행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국 의왕시의회 의원은 제32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시가 최근 신설한 5급 상당 정책보좌관 직위와 관련해 “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선행에 대한 감사와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직에 특정인을 임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인사 과정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작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위급한 순간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시민은 공로연수 중이던 이원석 전 안양시 공무원이다. 김동국 의언은 이에 대해 “한 사람 생명을 살린 이원석 전 공무원 용기 있는 행동은 정말 훌륭한 일"이라며 “의왕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의왕시의회 의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생명을 구한 것에 대한 감사와 전에 없던 5급 상당 새로운 직위를 만들어 그 사람을 임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공직은 시장 개인의 감사한 마음을 보상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할 공적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의왕시는 지난 7월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5급 상당 정책보좌관 직위를 새롭게 만들었으며, 이후 채용공고를 생략한 채 이원석 전 안양시 공무원을 해당 직위에 임용했다. 이에 대해 김동국 의원은 “법에 따라 공고 없이 채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법이 허용한다 해서 그 권한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별개 문제"라며 “법은 최소한 기준이고, 행정 신뢰는 그보다 높은 수준의 공정성과 상식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성제 시장의 3선 임기 동안 없던 정책보좌관 자리를 4선을 하는 현 시점에 새롭게 만들 정도로 반드시 필요했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왜 지금까지 해당 직위가 없었는지 △어떠한 정책적 필요로 신설했는지 △객관적인 분석과 검토가 있었는지 △직위 신설 과정에서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시민에게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합법과 정당성은 같은 말이 아니며, 절차적 적법성과 행정 신뢰 역시 같은 말이 아니다"며 “선행에 필요한 것은 특혜가 아니라 명예이고, 공직에 필요한 것은 은혜가 아니라 원칙"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8일 동두천시 자연휴양림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제184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조직 인력 기준 개정 촉구 건의문'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권한과 역할은 확대됐으나 지방의회 조직과 인력 운영 기준은 여전히 의원 정수를 중심으로 획일적으로 규정돼 있어 실제 의정활동과 업무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현행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 규정'에 따르면, 의원 정수가 적은 지방의회는 의회사무기구 직급과 전문위원 인력 등이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소규모 지방의회의 경우 의정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다. 의왕시의회의 경우 이런 문제점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의왕시 집행부의 4급 국장급 정원은 2011년 5명에서 2026년 7명으로, 5급 과장급 정원은 32명에서 44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의회사무기구에는 4급 직위가 없고 5급 직위 역시 전문위원을 포함해 2개에 그치는 등 조직 규모가 사실상 변화하지 않았다. 서창수 의장은 “집행부 조직과 업무는 지속 확대되는 반면 지방의회 조직과 인력 기준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려면 의원 수만을 기준으로 조직과 인력을 정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소규모 지방의회의 의회사무기구에 4급 사무국장 직위를 둘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전문위원 직급 및 정원도 의회의 실질적인 업무량과 기능에 맞게 확대-조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전문위원 정원 기준은 2006년 7월1일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현재 행정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이번 건의문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원안 의결돼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관련 부서와 국회사무처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5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금 이 자리에서 시민께 사과할 용기가 있느냐"며 집행부를 직격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오지연 의원은 하남시가 배포한 '한국농어촌공사 토지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관련 설명자료'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번 사안은 2003년 체결된 10년짜리 무상 임대차계약이 2013년 만료된 이후 담당 부서가 연장 신청을 누락하면서 92필지, 7015㎡의 토지를 7년간 무단 사용해 발생했다. 오지연 의원은 “계약 종료부터 소송 제기까지 7년, 문책까지 11년이 걸린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행정 관리 부재"라며 “책임을 물었던 담당 공무원마저 퇴직한 지금, 이 사건의 행정적 책임은 누가 지고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지난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소송 관련 예산 약 10억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오지연 의원은 “추경예산은 예측 불가능한 시급‧불가피한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인데, 이번 지출 본질은 업무 누락으로 발생한 소송 비용"이라며 “올해 본예산이 세수 감소로 전년 대비 12.16% 삭감돼 1조 450억원에 그친 상황에서, 10억원이 넘는 혈세가 새어 나가는 것이 정상적인 재정 운용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집행부에 시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비롯해 △제3회 추경 편성 타당성에 대한 명확한 소명 △유사 사례 전수조사 계획과 결과의 기한 내 시의회 보고 △계약관리 시스템 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 구체적 시행 일정 제출 등 4가지를 공식 요구했다. 아울러 “시민 혈세 10억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소송에서 몇억을 깎았는지가 아니라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누가 책임지는지, 앞으로 어떻게 막을 것인지가 시민이 진짜 듣고 싶은 답"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끝마쳤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간담회를 열고 공유 킥보드의 청소년 이용과 무단 방치 문제 등 시민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선호 하남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하남시 도로관리과 관계자, 빔모빌리티-씽씽-카카오모빌리티 등 공유킥보드-자전거 업체 관계자, 하남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 이화연 단장 등 학부모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중-고등학생의 전동킥보드 이용 과정에서 신분 확인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우려와 함께 도로-보행로에 방치된 킥보드로 인한 보행 안전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화연 단장은 “학생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고 있는데 이용 과정에서 신분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청소년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도로와 보행로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병용 의장은 이에 대해 “공유킥보드가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나 청소년 안전과 보행자 불편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장시간 방치된 킥보드가 시민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현행 1시간인 단속 기준을 30분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공유킥보드-자전거 업체는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선호 의원은 “공유킥보드 문제도 획일적인 기준만 적용하지 말고 하남시 도로 여건과 이용 실태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아 실질적인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파주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오는 11월 진행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고양특례시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 위-수탁 및 보조금단체 등 업무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3개 행정구에 소재한 기관을 소관 부서별로 나눠 업무를 보고받고 시설 점검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관은 내유동종합복지회관을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어울림누리 체육시설)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일산동구보건소 △고양관광정보센터 △탄현체육센터 건립현장 △경기도농아인협회 고양시지회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고양시체육회 등 10곳이다. 문화복지위원들은 각 기관 인력-예산 및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시설물 관리와 노후화에 따른 대처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시민이 실제 이용하는 과정에서 개선 사항은 없는지를 살폈다. 특히 기관이 고유 업무를 진행하면서 주민과 사업 대상자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와 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가 만족도 등 실질적인 지표로 나타나고 있는지도 면밀하게 점검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현장 방문 이후에도 소관부서와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 각 사업-기관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도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이종덕 문화복지위원장은 9일 “고양시의회는 집행부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상태를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해 시정을 요구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야말로 시민 눈높이에서 행정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앞으로도 민생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다니며 당사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더욱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문화복지위원회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도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1월10일부터 12월10일까지 개최될 제309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매희 김포시의회 의원은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대기업 유치를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매희 김포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최근 대한민국 경제는 바야흐로 '반도체 슈퍼 호황' 시대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법인지방소득세 또한 그야말로 '세수 잭팟'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시는 올해 지방소득세로만 역대 최대인 6100억원 이상을 거두어들일 전망이며, 삼성전자 거점인 화성-평택-수원-용인시 역시 수천억 원대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김포시 현실은 어떠합니까? 그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보는 '세수 양극화'의 외딴섬으로 전락해 있습니다. 우리 김포시 올해 지방세 세입 목표액은 총 4192억원입니다. 이 중 지방소득세는 1270억원에 불과합니다. 지방세입 기반이 취약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경제를 견인하고 든든한 세수 버팀목이 되어줄 대기업이나 앵커기업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외부 지원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자주재원' 확충이 필요하며, 그 돌파구는 지방세입을 책임질 '대기업 유치'입니다. 대기업 유치는 결코 허황된 구호나 먼 미래 꿈만은 아닐 겁니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개발 예정지, 대곶지구가 그 예입니다. 이곳은 △RE100 산업단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가 결합된 곳이어야 합니다. 이곳에 경쟁력 있는 첨단 대기업을 유치한다면,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김포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세 가지를 강력히 주문합니다. 첫째, 시장 직속 '대기업 및 친환경 앵커기업 유치 전담 TF'를 즉각 구성해 주십시오. 둘째,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신속한 추진을 위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실질적인 '원팀 핫라인'을 가동해 주십시오. 셋째, 이곳이 명실상부한 '직주락(職住樂)' 자족도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주거-문화-산업이 융합된 도시계획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환중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대형차량 인공지능(AI) 기반 보행자 감지장치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을 제266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대형차량의 AI 기반 보행자 감지장치 설치와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우회전 시 사각지대에 진입한 보행자와 자전거 등을 실시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발의됐다. 2022년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가 강화됐지만 보행자 사고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56.0%가 보행자였으며, 이들 보행자 사망자의 66.7%는 승합차-화물차 등 대형차량과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분석에서도 대형차량 우회전 보행사고 치사율은 승용차보다 27배 이상 높았으며, 대형 화물차의 우측 사각지대는 평균 8.17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파주시장 정책 추진 및 예산 확보 책무를 비롯해 △대형차량에 AI 기반 보행자 감지장치 설치 권고 및 설치비 지원 △지원 대상-성능기준-절차 마련 △영상정보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홍보와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환중 의원은 9일 “대형차량의 넓은 사각지대는 운전자 주의만으로 해소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사고 후 책임을 묻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해 위험을 미리 감지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함께 보호하는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4-H 장학금 지급 조례안'이 제266회 제1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 회부돼 원안 가결됐다. 이익선 의원은 9일 이번 조례안이 파주시 4-H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4-H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자긍심과 학업 의욕을 높이면서 파주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골자로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학생 선발 시 학업성적뿐 아니라 4-H 활동 실적과 참여도 등을 함께 고려해 4-H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 노력과 성취가 선발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4-H 활동을 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도록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학금 지원 대상 및 학교장을 통한 장학생 추천 절차를 비롯해 △4-H 장학생 선발기준 △장학금 지급 근거 △장학생 의무 및 부정 선발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이익선 의원은 “4-H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청소년 노력과 성취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회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H 활동 활성화와 함께 파주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52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선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에게 모범시민상을,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시정 발전에 헌신한 공직자에게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상정했다. 하남시의회는 곧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 제출 15건과 의원발의 5건 등 모두 20개 안건이 다뤄진다. 주요 안건은 하남시 마루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기금 설치·운용 조례안 △하남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하남시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등이다. 하남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 재정 투입 효과를 촘촘히 따져 한정된 재원이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심사할 계획이다. 정병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을수록 예산 크기보다 그 쓰임이 우선순위이며, 판단 기준은 언제나 시민 삶이어야 한다"며 “시민 생활과 안전, 지역경제에 직결된 사업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되,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투입 효과를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춘천, AI 미래산업 키우고 디지털 행정 수출…‘AI 도시’ 전환 속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인공지능(AI)을 산업과 행정 전반으로 확장하며 'AI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바이오에 AI와 반도체를 접목한 미래산업 전략 마련에 나서는 한편, AI 기반 CCTV 통합관제와 도로안전 시스템 등 춘천의 디지털 행정 모델을 콜롬비아 메데진시와 공유하며 국제협력까지 외연을 넓히고 있다. 춘천시가 AI와 데이터, 바이오에 반도체를 연계한 미래산업 육성 전략 마련에 나선다. 춘천시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일 오후 3시 춘천ICT벤처센터에서 'AI시대, 춘천의 미래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AI, 디지털 헬스케어, 팹리스 등 춘천이 추진하거나 연계할 수 있는 미래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AI시대, 춘천의 미래산업'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서 지역의 산업 기반과 미래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손경호 강원대학교 AI융합학과 교수가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AI를 활용한 미래 AI 도시 조성 방안'을 발표한다. 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장은 생성형 AI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김정범 강원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춘천 팹리스 산업 육성 방향을 각각 제시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는다. 김휘영 한림대 H-데이터전략센터장과 신광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참여해 산업 간 연계와 지역 인재·연구 역량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춘천시는 포럼에서 나온 제안을 토대로 데이터와 바이오 등 기존 산업 기반에 AI와 반도체를 접목하는 춘천형 미래산업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 기반 등 지역이 가진 역량을 미래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 메데진시 공무원들이 춘천의 인공지능(AI) 기반 CCTV 통합관제와 도로안전 모니터링 등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자국 공공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해 춘천을 찾았다. 앞선 연수에서 마련한 실행계획이 메데진 시민 통합행정서비스 'Citizen360'으로 이어진 데 이어 이번에는 도시 안전과 AI 행정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춘천시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인 '콜롬비아 메데진시 첨단기술 사회 구축을 위한 공공부문 ICT 활용 역량강화' 3차년도 연수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메데진시 고위·중간관리자 15명이 참여했다. 지난 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춘천과 수도권의 디지털 행정과 스마트시티, AI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메데진시 공공서비스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연수단은 9일 춘천시청 통합관제센터에서 AI 기반 CCTV와 실시간 대응체계, AI 도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범죄·재난 예방과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공공서비스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연수단과 만나 “ODA 글로벌 연수는 자매도시인 춘천과 메데진을 연결하는 중요한 협력사업"이라며 “춘천에서 경험한 내용이 메데진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앞으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춘천교육대학교 미래교육센터, 지역 ICT 기업과 스마트농업 현장을 방문한다. 수도권의 첨단기술·스마트도시 시설도 둘러본 뒤 18일 조별 실행계획 발표와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 과정은 2024년 시작한 3개년 KOICA 사업의 마지막 연수다. 앞선 연수에서 메데진시 공무원들이 마련한 실행계획은 여러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시민 통합행정서비스 'Citizen360'으로 구체화됐다. 춘천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양 도시 간 디지털 행정과 ICT 분야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원주시-횡성군-홍천군-정선군-정선아리랑문화재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은 지난 8일 ㈜네오플램을 방문해 장태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9월부터 본격 가동한 기업애로 해결단의 현장 소통 일정으로 마련됐다. 기업이 겪는 규제와 경영상 어려움을 현장에서 파악한 뒤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을 연결해 해결책을 찾는 방식이다. 네오플램은 원주기업도시 첫 이전기업으로 냄비와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올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17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기업애로 해결단을 통해 상시 접수창구와 현장 간담회를 운영한다. 접수된 건의사항 가운데 시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담당 부서와 연계하고, 다른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지역 유일의 어린이 전용 예술회관이 원주에 들어선다. 원주시는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5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예술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설계 방향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예술회관은 어린이들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어린이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 문화예술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자열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 문화예술과와 분야별 감독공무원, 원주예총 등 지역 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어린이 이용 편의성과 공간 활용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전문가·지역 예술계의 제안을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간 구성과 공연·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시설 조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를 나누는 '2026 농업인의 날 삼토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삼토(三土)'는 흙 토(土) 자를 세 번 겹친 말로 농업과 농촌, 농업인의 소중함을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주에서 시작된 농업인의 날의 역사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농경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삼토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끼' 자랑 경진, 삼토노래자랑, 누구나 이벤트 게임, 쿠킹클래스 등이 축제 기간 이어진다. 지역 쌀 '토토미'를 활용한 먹거리 나눔도 마련된다.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의 의미를 살려 111.1m 길이의 가래떡을 만들어 시민들과 나누고, 가마솥 밥과 떡메치기 인절미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연자방아 돌리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토토미 사랑의 씨앗 모으기' 등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저녁 시간에는 삼토노래자랑과 삼토콘서트가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간도 확대했다. 가상현실(VR) 체험과 미니 동물농장, 모래놀이터, 전통놀이 등을 운영하고 농산물 알뜰경매도 진행한다. 삼토페스티벌 캐릭터 '힘찬이'를 빚어 농산물과 교환하는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주제관에서는 농업인의 날이 원주에서 시작된 과정과 의미를 소개하고 원주 농업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농작업 안전 전시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나비·꿀벌 등 곤충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원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업인의 날 발상지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알리는 동시에 농업인과 시민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는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더덕을 맛보고 즐기는 '제13회 횡성더덕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횡성군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더덕 향기 솔솔 웃음소리 가득'을 주제로 횡성더덕의 우수성을 알리는 판매·먹거리 행사와 주민·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11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더덕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2일 오후 6시부터는 올해 처음 마련한 '농거리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연령에 관계없이 참가자들이 무대에서 춤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 공식 마스코트인 '덕이'도 볼거리다. 덕이는 2014년 제4회 축제 당시 조형물로 제작됐지만 오랜 기간 야외에 설치되면서 파손돼 한동안 사용되지 못했다. 이후 2023년 지역 예술가가 파손된 부분을 복원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으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축제장에 다시 설치된 뒤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활용되면서 횡성더덕축제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자리 잡았다. 횡성더덕은 청일면을 비롯한 횡성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이다. 군은 축제를 통해 지역 더덕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농가 판로 확대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배금학 청일면장은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횡성더덕의 맛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9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6년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초·중학생 15명에게 24개월간 월 5만원씩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3명에게 총 45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한다. 또 오는 10~11월부터 생활필수품을 연간 1억원 규모로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장학금과 물품 지원을 맡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가리왕산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영화와 음악, 웰니스를 함께 즐기는 야외 영화제가 열린다. 정선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알파인플라자 일원에서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시 만나는 가리왕산, 영화로 물드는 가을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재개장과 새롭게 단장한 알파인플라자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2일에는 지역 먹거리 장터 '맹글장'을 시작으로 버스킹과 웰니스 체험,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잔디광장에서 초청가수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오후 7시부터 야외 영화 '군체'를 상영한다. 13일에는 야외 요가와 싱잉볼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버스킹,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알파인플라자 2층 록카페에서는 가수 전영록의 사인회와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유튜브 라이브 촬영도 진행된다. 먹거리 장터에는 정선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 음식을 선보인다. 영화제는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케이블카와 알파인플라자, 잔디광장 등 기존 관광시설을 활용해 진행한다. 정선군은 이번 행사를 최근 새단장을 마친 알파인플라자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단순히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신원선 군 관광과장은 “가리왕산의 자연 속에서 영화와 음악, 먹거리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화암산방 입주 작가들과 그림바위마을 아이들이 두 달간 함께 만든 미술과 시, 연극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4시30분 정선군립도서관에서 '그림바위마을 예술놀이터 통합전시회' 마무리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암산방 레지던시 3기 입주 작가들이 지난 7월부터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진행한 '그림바위예술놀이터'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는 지난 4일부터 정선군립도서관 1·2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화암산방은 예술가가 일정 기간 화암면에 머물면서 주민들과 교류하고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생활형 레지던시다. 이번에는 입주 작가들이 작업실을 벗어나 지역 어린이들과 미술·시·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도서관 1층 '미술 놀이터'에는 박희락 작가와 어린이들의 작품을 비롯해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트와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 벽화 프로젝트 등이 전시됐다. 2층에서는 전수현 작가와 어린이들이 화암8경을 소재로 만든 시화와 학생 시집 '그림바위에서 피어난 우리들의 시'를 만날 수 있다. 최은혜 작가와 진행한 연극 수업 과정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준다. 10일 마무리 행사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프로젝트 기획과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어린이 시인들이 직접 작품을 낭독하는 미니 북토크가 열린다. 전시 기간 관람객들이 남긴 질문에 어린이들이 답하는 현장 Q&A도 진행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입주 작가들과 그림바위마을 아이들이 함께 쌓아온 예술적 경험과 결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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