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관내 일상생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27일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돌봄자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과천노인복지센터, 사랑나비사회적협동조합, ㈜현대그린푸드, 민달팽이협동조합 등 4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과천시는 통합돌봄 대상자를 제공기관에 의뢰하고 사업 운영과 서비스 품질 관리를 맡으며, 제공기관은 서비스 제공 인력 운영과 안전관리, 개인정보 보호, 결과 보고 등 협약 사항을 이행한다. 앞으로 통합돌봄 제도를 통해 과천시는 가사-이동-위생-식사-주거 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대상자 욕구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통합돌봄제도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한 점이 의미가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와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 서비스는 오는 3월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 일환으로 2026년 '광명 올해의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바탕으로 광명시는 자체 심사와 올해의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별로 각 1권씩 총 3권을 선정했다. 부문별 선정 도서는 △일반 부문 '빛이 이끄는 곳으로'(백희성 저, 북로망스) △청소년 부문 '율의 시선'(김민서 저, 창비) △어린이 부문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저, 비룡소)이다. 빛이 이끄는 곳으로는 파리의 오래된 저택을 배경으로 가족과 사랑의 기억, 공간에 깃든 시간을 건축가 시선으로 따뜻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율의 시선은 세상과 거리를 두던 중학생 '율'이 친구와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관계 속으로 나아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아냈다. 언제나 다정 죽집은 폐업 위기의 죽집을 지키기 위해 할머니와 살아 움직이는 부엌 도구들이 다정함으로 이웃을 이어주는 창작 동화다. 올해의책 선정 과정은 올해 1월12일부터 2월4일까지 진행한 시민 추천 공모로 시작했다. 총 165명이 177권 도서를 추천했다. 광명시는 이 중 96권의 적합 도서를 선별해 두 차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상진 도서관정책과장은 14일 “올해의책은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함께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많은 시민이 올해의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내주부터 홍보와 도서 구입-배부를 추진하고 '독서 릴레이' 시민 주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에는 '올해의책 선포식'을 열고, 연중 저자 북콘서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군포우체국은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시청에서 체결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전국 인프라를 갖춘 우체국의 인적 네트워크인 집배원을 활용해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생활 실태와 고독사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군포시는 지난달 27일 공모에 선정돼 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우체국 집배원이 매월 정기적으로 생필품 배달하고 안부 확인 및 체크리스트 작성으로 이상 징후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군포시가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만큼 독거어르신 안부를 살피는 일이 주요 과제가 됐다"며 “군포우체국과 협력을 통해 독거어르신께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작년 사회적 고립가구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이번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자 확대와 고립가구의 복지 체감도 향상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정왕동 소재 해양생태과학관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작년 7월1일 운영을 시작한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 생태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대표 해양 복합문화시설이다. 그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해 왔으며, '해양 생태'를 주제로 한 특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성장 가능성을 이번에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흥시는 해양생태교육 중심 기능을 관광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해양생태과학관의 관광객 체류시간과 재방문율을 높이고 수도권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역상권과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박선영 관광과 관광정책팀장은 14일 “해양생태과학관을 해양환경 교육과 관광이 결합한 대표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관광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시흥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안양 신성장전략 포럼'을 열고 피지컬AI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응해 안양시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윤석원 에이아이웍스 대표(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데이터분과위원), 이남희 하이퍼놀로지 대표, 신영호 이니텍 부사장 등 AI 전문가, 관내 기업, 대학 관계자 등 60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피지컬AI란 인공지능이 물리적 세계와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로 휴머노이드나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용 장비와 결합해 자율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 대전환이 만드는 대한민국 제조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피지컬AI가 제조 현장 생산성-품질-공정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산업생태계 전환을 한국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손웅희 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마음AI대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피지컬AI시대를 맞아 한국 제조업의 기회와 산업 전략, 그리고 안양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안양에는 현재 제조기업 1800곳(3만여명), AI 관련 기업 72곳(1800여명) 등 산업 기반을 갖췄으며, 이 중 28곳은 로보틱스 피지컬AI 관련 기업(900여명)다. 뿐만 아니라 공업지역(90만평)-박달스마트시티(60만평)-역세권 개발지역(10곳) 등 공간적 강점과 안양 및 서울의 주요 대학과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까지 지녔다. 토론에선 피지컬AI산업 발전 가능성과 과제, 지역 기반 산업과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는 피지컬AI산업을 발전시키려면 활발한 소통과 협력 구조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양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정기적인 포럼(안양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기업 간 상호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 모임(가칭 안양클럽)을 갖기로 했다. 이는 18세기 영국에서 활동하며 산업혁명을 촉진한 과학자-발명가-사업가 모임인 '루나 소사이어티(Lunar Society)'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산업-기술-교육을 병행하고, 구체적인 제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신성장 전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AI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 혁신과 미래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안양시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신성장전략 포럼은 기업, 대학, 시민, 정부가 함께 미래산업 방향성을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라운드 테이블, 안양클럽, 신성장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피지컬AI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포럼에서 실효성 있는 논의를 펼치기 위해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로드맵, 크로버, 아이윈, 영인모빌리티, 코봇시스템, ㈜에이프로 등 관련 기업과 김현대 전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김창수 포스텍 교수 등 전문가와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경주시의회, 대구시의회, 대구북구, 영남이공대, 대구보건대, DGIST 소식

◇경주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시의원·세무사·전직 공무원 등 6명 구성… 3월 30일부터 25일간 재정 운영 전반 점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13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종우·정성룡 경주시의원을 비롯해 김원중·노동혁 세무사, 이종월·이활우 전직 공무원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은 김종우 의원이 맡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결산검사 기간 동안 경주시의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기금 운영, 명시·사고이월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등 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하고 재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절차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김종우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얼마나 내실 있게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경주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 편성의 지표가 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결산은 예산 집행의 마무리이자 이후 예산 편성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단계"라며 “위원들께서는 경주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엄정한 검사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수질연구소 현장 점검 미규제 오염물질 대응 강화 주문… “국제 수준 검사체계로 수돗물 신뢰 높여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수돗물 수질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제적 수준의 검사체계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계자로부터 수질연구소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수돗물의 수질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당산로에 위치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991년 수질검사소로 출발해 2020년 12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으며, ERA 국제숙련도시험에서 6년 연속(2020~2025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구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밀 분석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과불화펜탄술폰산(PFPeS) 등 미량 유해물질을 포함해 정수 332개, 원수 322개 항목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화된 수질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건설교통위원들은 수질연구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단계별 수질 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연구와 함께 수질 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검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돌봄 협력체계 구축 재가노인돌봄센터 3곳과 업무협약… 생활지원사 190명 '건강나눔 활동가' 발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2026년 지역사회 건강증진 업무협약 및 건강나눔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북구보건소는 지역 재가노인돌봄센터인 가정북구·청인·가나안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과 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와 돌봄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발대식에서는 생활지원사 190여 명이 '건강나눔 활동가'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보건소 및 협력 기관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 직후에는 활동가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원승희 교수가 '어르신 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정서적 변화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협력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건강나눔 활동가 교육과 건강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경북휴먼테크고, 기술인재 양성 손 맞잡다 고교·대학·기업 연계 교육 협력 강화… 일학습병행 기반 실무형 인재 육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3일 교내 천마역사관에서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 단계부터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고교 재학생·졸업생 취업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험·실습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교원 및 학생 상호 교류와 공동 연수 △기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실무 중심 교육 노하우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고교 단계부터 산업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일학습병행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체계적인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와 대학 간 교육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교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고교·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 'AI를 위한 AI' 주제… 기술과 인간 통찰 결합한 미래 리더십 교육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12일 대구 모 호텔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최고위과정 18기는 'AI를 위한 AI'를 주제로 운영된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단순한 기술 중심의 발전을 넘어 인간의 통찰과 가치에 주목하고, 기술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리더십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강의로는 △'AI를 위한 AI'(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새로운 통찰의 탄생: 마네와 모네가 바꾼 세계'(이창용 도슨트) △'나 자신을 드러내는 세 가지 통찰: 맵씨·말씨·마음씨'(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DHC TOP 워크숍(1박 2일) △'AI가 주도하는 2026 경제이야기'(강형근 HK&Company 대표) △'상위 1%의 AI 활용법'(김진중 플레이모어 CTO)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고명환 개그맨) △'쇼미더브레인'(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AI 시대일수록 기술을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 기술의 방향과 가치를 판단하는 인간의 통찰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18기 과정이 다양한 산업 현장의 경험과 통찰이 만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배움과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GIST, 도원·함지고와 과학 인재 양성 교육 협력 연구 멘토링·탐구동아리 운영… 지역 과학중점고와 미래 융합인재 육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은 대구 공립 과학중점학교인 도원고등학교와 함지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과 공립 과학중점고의 현장 교육 경험을 결합해 고등학생들에게 보다 심화된 연구 경험과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협약에 따라 DGIST와 두 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 운영 및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과학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과학 관련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강사 지원 △기타 교육 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DGIS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교 탐구동아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3월부터 학생들은 학기 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최신 과학 연구 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방학 기간에는 DGIST 교수진과 함께 자신의 진로에 맞춘 R/E(Research & Education) 과정을 수행하며 연구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은 “지역 공립 과학중점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과학 탐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구중심대학인 DGIST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경제 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남양주시-하남시는 13일 국회에서 공동건의문을 통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동안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적극 협력해 온 지방정부가 신도시 광역교통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 셈이다. 공동건의문은 정부가 2018년 3기신도시 발표 당시 “선(先)교통, 후(後)개발" 원칙을 제시했지만, 광역철도 등 핵심 교통대책은 상당수가 착공조차 이뤄지지 못해 3기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이 명약관화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신도시 광역교통은 단순한 출퇴근 편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 중심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저출생-청년정책과도 연결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수도권 주택정책 완성은 광역교통망 최적-적기 구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수립 시 GTX-D, E, F 노선과 경기도 GTX-G, H 노선, 일산선 급행화, 고양시 교외선 전철화사업 포함을 제안했다. 특히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시 △고양시 고양은평선 일산연장, 9호선 급행 대곡연장, 신분당선 일산연장 △남양주시 3호선 덕소연장, 별내선 청학리~의정부연장, 6호선 남양주연장 △하남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 반영을 요청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위례신도시의 불공정한 철도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과 'GTX-D 노선의 미사강변도시 황산 경유를 포함한 철도망계획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하남시-남양주시는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은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고양특례시장-남양주시장-하남시장 공동 건의문 전문이다. 경기도 고양시, 남양주시, 하남시는 서울 주거수요 분산이란 국가정책 목적에 따라 고양(일산, 삼송, 식사 등), 남양주(별내, 다산 등), 하남(미사, 위례, 감일 등) 신도시가 다수 조성되었으며 3기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신도시가 추진 중인 지자체로서 국가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에서는 2018년 3기 신도시 발표 시 선교통, 후개발을 표명하였으나 광역철도 및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대책은 현재까지 착공조차 되지 못하고 있어 3기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이 명약관화한 실정입니다. 또한, 고양시, 남양주시, 하남시에 조성된 1-2기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입주한 주민은 여전히 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지방 중점 투자정책으로 인한 교통 역차별도 우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신도시 광역교통은 단순한 출퇴근 편의시설이 아니라, 서울 중심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저출생-청년정책과도 연결된 핵심 기반시설로서 광역교통 문제는 개인 불편을 넘어 국가적 생산성 손실로 이어집니다.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의 완성은 광역교통망 최적-적기 구축에 달려 있습니다. 장래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3기 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기존 신도시 주민의 교통문제도 같이 포용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에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아래와 같이 강력히 촉구합니다. 하나.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수립 시 2024년 발표한 GTX-D, E, F노선과 경기도 GTX-G, H노선, 일산선 급행화, 고양시 교외선 전철화 사업을 포함하고, 각 신도시 주요 거점 경유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 -GTX-D: 하남(미사황산~교산), 남양주(팔당) 경유 -GTX-E: 남양주(왕숙2~덕소) 경유 -GTX-F: 고양(관산), 하남(교산), 남양주(덕소~왕숙2) 경유 -경기도GTX플러스-G: 남양주(별내) 경유 -경기도GTX플러스-H: 고양(삼송, 내유), 하남(위례) 경유 하나. 국토교통부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시 기존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하남)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고양)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등 3개 노선, (남양주)3호선 덕소 연장 등 3개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하남: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고양: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신분당선 일산 연장 -남양주: 3호선 덕소 연장, 별내선 청학리~의정부 연장, 6호선 남양주 연장 하나. 경기도는 강동하남남양주선의 2공구(미사~다산), 5공구(왕숙) 사업자 선정을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조속히 추진해 계획된 2031년 개통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경기도는 3기 신도시 광역철도인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의 조속한 착공과 설계 시 각 지역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하나. 국토교통부와 3기 신도시 사업시행자는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기존 신도시광역교통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포용적 교통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26. 3. 13.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남양주시장 주광덕 하남시장 이현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정약용도서관 2층 정약용 아카이브에서 '茶 향 깊은, 다산의 서재' 전시를 오는 6월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차를 사랑했던 정약용 선생의 일상을 통해 시민이 보다 친근하게 다산의 삶과 사상을 접할 수 있도록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유적지, 경기도박물관 및 국립중앙도서관 등 유관기관 협조로 마련됐으며 전시는 3월9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선 △혜장선사에게 차를 더 보내달라고 재치 있게 청한 '걸명시' △초당에 머물며 차를 끓이던 부뚜막 다조(茶竈)를 다룬 '다산사경첩' △강진을 떠나며 제자들과 교류하고자 만든 다신계 계칙을 엮은 '다신계절목' 등 차 관련 유물 복제본 5점이 소개된다. 아울러 책과 '차'를 함께 담은 책가도 2점과 차 관련 도서도 관람할 수 있다. 조성호 정약용도서관과장은 14일 “차 애호가였던 다산 정약용 선생 모습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 시민이 보다 친근하게 다산의 삶과 사상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정약용 아카이브가 정약용도서관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약용 아카이브는 △260여권 정약용 관련 도서 비치 △주제별 북큐레이션을 통한 저서 소개 △시민 참여형 초서(抄書) 필사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작년에는 정약용 관련 유물을 소개하는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전'을 개최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KB×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기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 나눔 프로젝트로 전국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KB금융의 모바일 플랫폼인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참여기관과 프로그램을 신청한 뒤 박물관을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선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 관람의 경우 성인 기준 2000원 관람료가 무료로 제공돼 고려 왕실 사찰이던 회암사지 역사와 출토 유물을 보다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왕실백자 만들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원래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려-조선 왕실에서 사용된 백자를 주제로 직접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도자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4일 “이번 무료 관람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부담 없이 박물관을 찾고 지역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 중인 양주 회암사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로컬100 제2기에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4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어린이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등 4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우수 공연예술 작품이 전국 공연장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공연장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정부문화재단은 1억4000만원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 공연 4개 작품을 선정해 올해 기획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공연작으로는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스테디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공연으로, 유쾌한 이야기와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어린이 뮤지컬 선정됐다. 이와 함께 클래식 음악과 마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색 공연 를 비롯해 음악과 이야기, 참여 요소를 결합해 어린이 관객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전하는 △'개굴개굴 고래고래'(8.28. 11시-14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상 속 따뜻한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전하는 △연극 '불편한 편의점'(11.21. 15시)도 공연작으로 뽑혔다. 한편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 공모사업 관련 선정작 공연 정보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지방세 기획조사 평가에서 1위(1그룹)를 달성했다. 경기도 기획조사 평가는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기획조사 추징률, 추징 건수, 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파주시는 도로 부당이득금 재산세 및 체납압류를 비롯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기업부설연구소 감면 사후관리 △부담부증여 사후관리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 도래 △이용자 장기 임대(리스) 차량 취득세 등 기획조사 6개 과제를 실시해 작년 한 해 동안 33억1400만원 추징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14일 “올해도 다방면의 지속적인 기획조사로 과세 누락을 막아 지방 세수를 확보하는 한편, 기획조사 조기 추진으로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줄이는 등 시민에게 공감받는 따뜻한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 총리, 50일 만에 또 방미…‘총리 단독 외교’ 존재감 커지나

김민석 국무총리가 올해 두 번째 방미 일정을 소화하며 총리 주도의 외교 행보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사회의 책임과 적극성을 거듭 강조하는 흐름 속에 김 총리 역시 대미 외교 전면에 나서며 '일하는 정부' 기조를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김 총리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첫 회담 이후 약 50일 만이다. 지난 13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는 우리의 강력한 투자 합의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입법으로 향후 우리의 대미투자가 미국의 제조업 부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한미 관계의 폭넓은 발전의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번 입법을 계기로 한미 공동설명자료(JFS) 이행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핵추진잠수함, 원자력, 조선 등 안보 분야 합의사항도 조속히 이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밴스 부통령은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로 투자 합의 이행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을 환영하며 대미 투자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1월 23일(현지시간)에도 미국을 방문해 밴스 부통령과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당시 회담에서 김 총리는 쿠팡 문제와 관련해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아님을 설명하며 미국 측의 오해를 해소하고, JFS의 충실한 이행 의지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민주화 이후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공식 방문해 미국 유력 정치인인 부통령과 첫 회담을 가졌다"며 “할 말을 하고 상대로부터 들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들은 '성공적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의 잇따른 단독 미국 방문은 외교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국무총리의 단독 방미는 1985년 노신영 전 총리 이후 41년 만에 처음으로 역대 4번째 사례다. 양국 권력 '2인자'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협의를 이어가는 모습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총리는 이번 미국 일정을 마친 뒤 오는 19일까지 스위스 등을 방문한다. 유엔 기구 수장들과 면담하고, 유엔 인공지능(AI) 허브 유치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김어준은 어쩌다 이재명 정부의 ‘부담 스피커’가 됐나

유튜버 김어준 씨가 최근 제기한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을 둘러싸고 여권 내부에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결국 김 씨는 “이 사안은 더 이상 나아갈 것 같지 않다"며 한 발 물러섰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한때 진보 진영의 대표적 '스피커'로 불렸던 김 씨가 과거 진보 진영이 비판했던 '조중동식 여론몰이'와 닮아가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공소취소 거래설'을 방송한 것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 “정부에 부담되는 발언"이라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장인수 전 MBC 기자는 해당 방송에 출연해 “정부 고위 관계자가 고위급 검사들을 만나 '이 대통령 공소를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말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검찰 입장에서는 정부가 거래를 원한다고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검찰개혁과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 문제가 연계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씨도 “장 기자가 큰 취재를 해왔다"며 해당 주장에 힘을 보탰다. 이에 “노골적인 정치 선동이다. 이제는 '찌라시(지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느냐"(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해야 한다"(전용기 의원) 등 당내에서는 즉각 반발했다. 김 씨는 또 김민석 국무총리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김씨는 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중동 이란 사태가 터지자, “중동 상황에 대응하는 국무회의도, 대책회의도 없었다", “회의가 없어 불안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총리 측이 상황 발발 직후부터 매일 관계 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총리실과 김 씨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 꽃'이 서울시장 여론조사에 김 총리를 포함한 것과 관련, 김 씨는 “의사와 반(反)한다는 이유로 빼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자유고, 넣는 것도 이쪽이 결정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같은 김 씨의 행동은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위해 김 총리를 당권 도전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국민의힘 인사를 주로 고발하던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는 지난 9일 김어준씨를 고발까지 했다. 그는 “김어준의 시대는 갔다. 국민주권 이재명 정부에서 해악을 끼치는 진보 스피커는 '뉴이재명'이 거부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김 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처벌불원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지지층은 김어준 씨가 지속적으로 정청래 대표 편에 선다는 것에 주목한다. 지난 2일 김 씨는 자신의 방송에서 KTV의 이 대통령 출국 현장 영상을 놓고 "대통령하고 정청래 대표하고 악수하는 장면이 없다“며 "마치 패싱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KTV 측은 의도적으로 편집한 것이 아니라 인파가 많아 제대로 찍지 못한 것이라 해명했지만 김어준씨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 역시 큰 틀에서 정청래 대표를 옹호하는 행보로 해석됐다. 여권 내부에서는 김 씨의 영향력이 오히려 이재명 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김진애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팟빵 아고라'에서 “김어준 방송 위험하다. 티끌 같은 얘기를 태산처럼 부풀리는 거, 이런 일 예전에 누가 했나. '조중동' 이런 데가 했다. 비판하더니 이제 닮아가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김 씨는 논란이 확산되자 진화에 나섰다. 김씨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이 사안은 더 이상 나아갈 것 같지 않다"며 “애초 이 대통령은 그런 제안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거래가 있었다면 제안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거론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기자들의 추정으로 확인했지만 장관 역시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남시장 시절부터 수많은 검찰 수사를 겪고도 대통령이 된 이유 중 하나가 그런 검은 거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도 “누군가 대통령 이름을 팔았다면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계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강하게 반발했다. 정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 취소 거래설이 난무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시절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인 이재명 정부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장인수 전 MBC 기자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을 '공소 취소 거래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 추진 방침을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거래설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대통령 탄핵 사유"라며 “민주당의 조작 기소 국정조사 추진과 대통령의 계속된 검찰 공격 등을 보면 정황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경복대,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2505명 입학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입학홍보처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입학률 100%를 달성하고 총 2505명이 입학했다고 13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모집 성과를 달성한 데는 경복대 교육 경쟁력과 취업 중심 교육 시스템이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경복대는 오랜 기간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각 학과는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업 및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교육체계는 학생이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춰져 있다. 특히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기반 교육을 확대해 학생이 재학 중에도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 상담, 진로 설계 프로그램, 기업 연계 취업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복대는 학생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중심 학습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도입해 학생의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런 교육 혁신은 학생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며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요 기반이 되고 있다.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에는 대학 구성원 노력과 함께 경복대 교육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 품질 향상과 취업 지원 시스템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는 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 중에서도 취업률 1위를 유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 취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18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12일 양정동 임시청사 조성 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양정동 임시청사 조성 1건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박은경-원주영 의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임시청사 부지를 방문해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그동안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올해 건축물 공사 시 청사 부지 진입도로 재포장 공사도 실시해 내년 청사 이전 시 주민센터 직원과 방문 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임시로 사용하는 청사지만 향후 왕숙신도시 입주 후 대량 전입신고 등으로 인한 많은 시민 이용이 예상되니, 대기 공간 및 주차장 등을 넉넉히 확보해 직원과 시민이 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정동 임시청사 조성사업은 현 양정동 주민센터 부지가 왕숙2지구로 편입됨에 따라 인근 일패동 188번지 일원에 임시청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빠르면 오는 8월경 착공에 들어가 내년 초 개청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0일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고 제302회 임시회에 상정될 안건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정책관 등 집행부 8개 부서로부터 총 8개 사안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에서 의견을 전달했다. 집행부는 4차산업 융합 청년창업 지원사업, 안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규 산업-물류단지 조사분석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 사동 골목상권 상인회 조형물 설치 공사, 안산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4차산업 융합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관련해 창업경진대회 운영 성과를 질의하며, 해당 대회가 실질적인 창업 기반 조성으로 이어지려면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산공동체복합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해선 당초 계획된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공 과정에서 누수 등 하자가 발생하지 않게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하며, 방음 문제 등 주민 의견을 설계와 시공 단계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동 골목상권 상인회 조형물 설치 공사에 대해선 방문객이 편안히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세심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 문화예술과 등 14개 부서가 보고한 총 33개 안건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월피체육문화센터 주차 관제기 설치 공사와 관련해 차단기 도입에 따른 운영 방식 변화로 기존 이용 주민의 불편이나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전 검토와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민과 시설 이용자 모두가 불편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노후 화장실 교체사업과 관련해선 행사 기간 많은 시민이 몰리면서 화장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용객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규모와 운영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제언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계획과 등 집행부 20개 부서 관계자와 총 47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들은 추가경정예산 사업과 관련해 시민 불편 해소도 중요하나 무엇보다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 확보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검토와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철도경제자유과가 보고한 경제자유구역 ASV지구 개발 및 투자유치 현황과 관련해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성 있는 국제학교 유치가 중요하다며 우수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통해 주요 안건에 대한 사전 논의를 마친 안산시의회는 오는 16일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23일부터 열릴 제302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안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12일 9일부터 4일간 열린 제30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을 비롯해 조례안 4건, 규칙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1건 등 8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선 최병일-김보영-장경술-곽동윤-김경숙-강익수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최병일 의원은 안전한 도로교통과 보행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보영 의원은 '소통하는 도시', '함께하는 도시'를 주제로 수어 교육 확산 방안을 제안했다. 장경술 의원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사전연명의료제 활성화 방안을 언급했고, 곽동윤 의원은 소상공인과 반려가구 모두가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경숙 의원은 기본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강익수 의원은 안양시의회가 존중받고 시민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하고 신중한 행정 운영을 촉구했다. 박준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공직자는 안양 발전이란 공동 목표 아래 시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과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안양시의회 역시 시민과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0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들은 이날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대응 방안과 업사이클센터 설치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자원회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개선 필요 사항과 정책 변화가 주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복지환경위원들은 자원회수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폐기물 반입과 소각, 잔재물 처리 등 전반적인 운영 과정을 살폈다. 특히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따른 안양시 대응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가 가시화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폐기물 자체 처리 역량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또한 내년 착공을 앞둔 업사이클센터 설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거점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명희 복지환경위원장은 13일 “자원회수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업사이클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돼 안양시 자원순환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안양시의회 차원에서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공동주택 내 주거환경개선 및 주민 안전 보행을 위한 꽃뫼마을1단지아파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정병용 시의원 비롯해 김용관 국회의원실 김어진 비서관, LH 관계자, 시청 공원녹지과, 꽃뫼마을1단지 이낙윤 임차인 대표와 주민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노후 시설물 교체 △보행도로 꺼짐으로 인한 사고 발생 및 물고임 △단지 입구 경사로 내 미끄럼 방지 시설 교체 △단지 앞 공원 나무 전정 △통행이 잦은 단지 앞 공원 흙내림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이다. 특히 단지 내 보행 도로 꺼짐 현상은 발을 헛디뎌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입주민이 LH에 보수를 지속 요구해 온 사항으로 LH도 문제 심각성을 공감해 조속히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정병용 시의원은 “김용만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아파트 민원의날'을 통해 주민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현장 점검도 공동주택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앞 공원은 지하철 이용 시민의 통행이 많은 곳인데도 공원 보행로의 경계석이 화단의 흙 내림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고, 울창한 수목으로 인해 아파트 주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조속한 흙막이 시설 설치와 나무 전정 작업을 실시해 달라"고 집행부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정병용 시의원은 지난 4일 '미사 호반써밋 민원의날'에 접수된 민원 해결을 위해 미사문화의거리와 하남종합운동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점검을 이어가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부산시장 선거 판 열린다…여야 ‘신구 대결’ 경선 본격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시장 선거의 여야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권에서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야권에서는 현직 시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는 구도가 형성됐다. 여야 모두 당내 경쟁을 거쳐 본선 후보가 결정되는 구조여서 부산시장 선거는 일찌감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1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전 의원이 이날 부산시장 공천 신청 절차를 마무리하며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앞서 일찌감치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전 위원장과 경선을 벌일 전망이다. 보수세가 강한 부산에서 3선을 지켜낸 전 의원과 지난해 총선 당시 이재명 대표의 '2호 영입 인재'로 정계에 입문한 이 전 위원장의 대결은 정치권에서 '신구 대결' 구도로도 해석된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전 의원이 인지도와 조직력 측면에서 비교적 앞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랜 지역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민주당 후보로 꼽힌다는 것이다. 반면 이 전 위원장은 중앙당 영입 인재라는 상징성과 함께 정치 신인 이미지, 비교적 자유로운 정치적 행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도 상황은 비슷하다. 3선 도전에 나서는 박 시장과 초선인 주 의원 간 대결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두 사람 역시 '신구 대결' 구도 속에서 박 시장은 지난 5년간의 시정 경험과 안정적인 도시 운영을 강조하는 반면, 주 의원은 젊은 세대와 새로운 정치 이미지를 앞세워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주 의원은 출마 선언 이후 보수 진영을 향한 적극적인 메시지와 정책 제안을 이어가며 단기간에 정치적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경선이 단순한 현직 프리미엄 경쟁을 넘어 세대 교체와 정치 리더십의 변화를 가늠하는 경쟁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면서 부산시장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제기된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헌정 질서를 농단한 것"이라며 대통령실의 조사를 촉구했다. 반면 주 의원은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고액 현금 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정치권에서는 서울시장 선거와 함께 부산시장 선거를 이번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좌우할 핵심 승부처로 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전 의원이 본선 경쟁력에서 앞선 후보로 평가받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박 시장과 주 의원 간 경선 결과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특히 주 의원이 경선에서 패하더라도 당내 '원팀' 기조 속에서 전 의원을 겨냥한 공격수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부산시장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주유소 기름값 불시 점검...“꼼수 인상 무관용 엄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0년 만에 시행된 '석유 최고가격제'가 본격 가동되자 관내 주유소 현장을 찾아 유가 점검에 나서며 민생 물가 안정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시장은 13일 오전 신재생에너지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가 특별 합동점검반'을 이끌고 병점구 소재 주유소를 시작으로 효행구 일대 주요 주유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앙정부가 시행한 석유 최고가격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커진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암행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점검반은 △판매가격 게시 현황 △유류 재고 보유량 △공급가격 변동 내역 △최고가격 준수 여부 △가격 표시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주유소의 가격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100원대를 유지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이에 정 시장은 해당 주유소 측에 가격 산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정부가 설정한 최고가격 취지에 맞는 가격 조정을 요청했다. 다만 일선 주유소의 경우 정유사로부터 기존 가격에 확보해 둔 재고를 순차적으로 판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최고가격제가 실제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통상 2~3일 정도의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도 현장에서 공유됐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배달노동자와 화물차 운전자 등 시민들을 직접 만나 유가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며 시 차원의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중앙정부가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는데도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가격 인상이 계속된다면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장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주유소 불시 점검과 현장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는 지난 11일부터 '유가 특별 합동점검반'을 긴급 가동해 관내 주유소 234곳에 대한 현장 점검에 착수한 상태이며 동탄구 일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점검은 이날 병점구와 효행구까지 확대됐고 향후 전 권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내에서도 주유소 수가 많은 지역인 만큼 향후 전수 조사와 함께 한국석유관리원과의 합동 점검을 병행해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권역별 집중 점검과 불시 단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보다 체계적인 유가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정부가 민생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만큼, 최일선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가장 엄격하게 집행해야 한다"며 “단 1원의 꼼수 인상이나 매점매석 같은 시장 교란 행위는 한 건도 용납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해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국가적 위기 상황을 틈타 시민의 얇아진 지갑을 노리는 행위는 화성시에서 단 0.1%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합동점검반을 24시간 가동해 무관용 원칙으로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당 혼란 멈춰야...지방선거 승리 위해 모두 대화하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국민의힘 내부 갈등 상황과 관련해 당의 조속한 수습과 화합을 촉구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 기자회견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공천 문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의 결단을 촉구했다. 유 시장은 회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을 신청하지 않고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당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당의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할 분들이 강대강의 극단적 대치를 이어가면서 당원과 국민들이 큰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지금의 정치상황을 보면서 이대로 가면 당의 갈등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깊은 우려를 느낀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당과 나라만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유 시장은 특히 정치권의 대화 단절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시장은 “각자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벼랑 끝에 서서 대화를 단절하는 모습은 정치의 본령이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한 발씩 양보하는 모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와 핵심 인사들을 향한 구체적인 메시지도 내놨다. 유 시장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이기는 공천'을 위한 책임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오세훈 시장 역시 공천을 빠르게 신청하고 당당하게 당이 나아갈 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장동혁 대표에게도 당의 중심을 잡아줄 것을 요구했다. 유 시장은 “장동혁 대표는 보다 열린 자세로 혁신적인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고민하고 더 이상 분열과 혼란이 없도록 역량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유 시장은 덧붙여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 시장은 “지방선거가 이제 82일 앞으로 다가왔다. 폭주를 멈추지 않는 민주당이 입법부와 행정부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장악하는 것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면서 “정말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절박한 마음이 있다면 당내에서 누구와도 대화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당의 화합을 위한 역할을 자임하면서 “당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를 아끼지 않겠다"며 “누구와도 만나고 누구의 이야기라도 들을 각오가 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서 “더 이상 당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당과 나라를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