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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민선9기 청사진 공개…“성과로 답하겠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미래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기반 확충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군민의 삶에서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16일 열린 정책회의에서 “민선8기가 성장의 토대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9기는 그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시기"라며 “앞으로의 군정은 성장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장성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미래산업 육성 △첨단산업 기반 확충 △농업 고부가가치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행정혁신 등 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김 군수는 지방선거 일정을 마치고 군정에 복귀한 첫날인 지난 15일 가장 먼저 황룡면 AI 데이터센터 건축 허가 건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미래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황룡면 월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는 약 2000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인근에는 2조2000억 원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장성군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앞서 선거 과정에서도 장성 남부권을 AI·반도체 산업지구로 육성하고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9기 군정의 핵심은 성장의 성과가 군민 생활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있다"며 “미래산업과 관광, 농업, 복지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종 군수는 “더 큰 장성, 더 나은 미래는 저 혼자 만들 수 없다"며 “성장하는 장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장성, 후세가 더 잘사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민선8기 장성군정을 시작한 김 군수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민선9기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광산구, 청년 주거부터 돌봄까지…‘지속가능 일자리’ 실험 본격화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가 청년 주거 지원과 돌봄·에너지 전환·마을 공동체 활동을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는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 고용 확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익 활동을 안정적인 일자리로 전환하겠다는 시도다. 광산구는 최근 '지속가능 일자리 청서'를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 노동자 주거 지원, 1313 마을돌봄지원가 운영, 에너지전환 마을 시민참여 일자리, 광산형 마을일자리 지원 등 4개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서는 시민이 제안한 일자리 모델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담은 문서다. 앞서 광산구는 시민 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질문을 담은 '녹서'와 정책 해법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광산구가 가장 주목하는 사업은 청년 노동자 주거 지원이다. 제조업 등 지역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 100명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해 실질 소득을 높이는 '사회임금' 개념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돌봄과 에너지 전환 분야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 영역으로 제시됐다. 그동안 자원봉사나 공익활동으로 인식됐던 분야를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광산구는 내년 말까지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제도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을 정립하고, 관련 기금 조성과 법·제도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방식의 일자리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출발점이었다"며 “주거·돌봄·에너지·공동체 활동 등 지역사회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영역을 새로운 일자리 자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공근로나 단기 일자리 사업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발굴한 정책을 실제 제도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향후 전국적인 지역 일자리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4년 7월 '광산시민지속가능일자리대토론회' 선언식을 시작으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1436개의 질문과 1만545건의 정책 답변을 바탕으로 23개 일자리 모델을 발굴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번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육동한 춘천시장 “다보스포럼·다롄 자매결연, 춘천 미래산업 기회 될 것”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세계 경제·기술 리더들이 모이는 하계 다보스포럼 무대에서 AI·바이오 중심 미래산업 도시로서의 존재감 확대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단장으로 한 춘천시 대표단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와 선양시를 방문해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방문 일정의 핵심은 아시아 최대 경제·기술 포럼으로 꼽히는 제17차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이다. 23일부터 다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경제·기술 포럼으로 꼽힌다.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인공지능(AI), 바이오, 첨단기술, 친환경 전환 등 미래 산업의 방향을 논의한다. 육 시장은 포럼 주요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흐름을 파악하고 AI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미래산업 정책과 연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바이오산업 육성, AI 산업 기반 구축 등 춘천의 미래 성장전략을 국제 무대에서 소개하고 해외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다롄시와의 자매도시 협약도 이번 방문의 주요 일정이다. 춘천시는 24일 다롄시청에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양 도시는 2003년 우호교류를 시작한 이후 문화·관광·경제 분야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게 된다. 특히 춘천시는 다롄시의 첫 대한민국 자매도시가 된다. 향후 경제와 관광은 물론 교육, 청소년, 체육,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이어 선양시를 방문해 뤼즈청 선양시장과 만나 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도 예정돼 있다. 또 선양 국제생명건강타운과 중국 대표 로봇기업인 시아순 본사, 훈난 과학기술 신도시를 찾아 바이오와 AI 산업 발전 사례를 살펴보고 춘천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미래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하계 다보스포럼은 세계 경제와 기술의 흐름을 공유하는 국제 플랫폼"이라며 “춘천이 추진하는 AI·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원주시-횡성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주요 하천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실시한 5월 하천수 수질측정망 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하천 23개 지점을 대상으로 매월 또는 분기별 수질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매월 측정 대상인 주요 하천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을 비롯해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총유기탄소(TOC) 등 하천 생활환경 평가에 필요한 9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은 모든 측정 지점에서 2㎎/L 이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사 대상 전 지점이 하천 생활환경 기준상 '매우 좋음(Ia)' 또는 '좋음(Ib)' 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은 물속 유기물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질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양호한 상태를 의미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하천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수질 자료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봄철에서 초여름로 넘어가는 시기는 하천 유량 변화가 커 수질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정기적인 수질조사와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시설 접근이 쉽지 않은 읍·면 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6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문화소외지역과 노인요양시설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신림면 신림초등학교 성림분교장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휠팝스빅밴드가 출연해 색소폰과 트럼펫, 트롬본 등 금관악기가 어우러진 빅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며,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은 특정 공간에서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로 4억 원이 넘는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지방세 체납자 1만3000여 명에게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을 발송해 약 4억 원의 체납액을 걷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주소지 변경이나 고지서 분실 등으로 안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실제로 체납 사실을 알지 못했던 납세자들이 모바일 안내문을 확인한 뒤 자발적으로 납부하면서 징수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고지서 제작과 우편 발송 비용을 줄였으며, 종이 사용량 감소에 따른 탄소중립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웅재 시 징수과장은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시민 편의와 징수 효율을 동시에 높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세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우리쌀과 밀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식생활 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쌀·밀 소비를 늘리고 우리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6년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조리기술 습득을 넘어 우리쌀과 밀을 활용한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저트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며 쌀과 밀의 다양한 가능성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해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메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쌀 마들렌(6월 11일)을 시작으로 쌀 사과 시나몬케이크(6월 18일), 퍼먹는 쌀 티라미수(6월 25일), 수제 쌀 빼빼로 만들기(7월 2일) 등을 차례로 진행한다. 특히 익숙한 디저트에 우리쌀을 접목해 참가자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우리쌀과 밀의 소비 기반 확대는 물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기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과 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리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쌀과 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일상 속 소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가 장애 친화적 통합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기 아동의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공감과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장애 인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육교사의 통합보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의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와 행정 지원, 장애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동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발달지연이나 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전문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게 상담과 치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박성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를 경험하는 공간"이라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세종시의회, 제4대 의회 마지막 본회의…복지센터 운영·재정 위기 지적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제4대 세종시의회가 17일 제106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보람종합복지센터의 공간 활용 문제와 세종시 재정 운영을 둘러싼 비판이 잇따랐다. 유인호 의원(보람동·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에서 보람종합복지센터의 공간 배치와 운영 방식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매월 2500여 명이 이용하는 청소년자유공간은 협소한 반면, 같은 층 유네스코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는 두 배가 넘는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보람종합복지센터의 대관 공간이 전체 연면적의 54%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활용도가 낮고, 인근 새롬종합복지센터와 달리 평일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 뒤 주말에는 문을 닫아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간 재배치와 야간·주말 운영 확대, 청소년·장애인 시설 우선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현정 의원(고운동·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 재정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영유아 보육료 시비 부담금 146억원 가운데 122억원이 편성되지 않는 등 복지 관련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시개발특별회계 폐지 과정에서 기금에 예탁된 555억원이 일반회계 적자 보전에 사용됐고, 공공개발 사업 부담은 산하기관에 전가되면서 시 누적 채무 5000억원 외에 2500억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사실상 소진된 상황에서 각 부서가 요구한 추경 규모는 2000억원에 육박하지만 지난해 1차 추경 당시 추가 세입은 약 1000억원 수준에 그쳤다며 재정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2026년도 제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동료 의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제5대 의회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회 임시회 종료로 제4대 세종시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은 막을 내렸으며, 제5대 의회는 오는 7월 1일 개원한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민선 9기 출범 준비 본격화…영주·예천·봉화, 인수기구 중심 군정 청사진 마련

◇황병직 당선인 “인사청탁·불필요한 의전 없앤다"…행정 혁신 드라이브 예고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첫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직사회 혁신과 행정문화 개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6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 인수위원회 회의에서는 기업지원실과 홍보전산실,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가 이어진 가운데, 황 당선인은 인사 운영과 의전 관행, 주요 현안사업 전반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사 청탁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황 당선인은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인사 청탁 행위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청탁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 시스템 구축 방침도 내놓았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진 제도를 검토하고, 간부급 승진 심사 과정에서는 시정 비전과 업무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확대도 주문했다. 각종 민원 발굴과 해결 실적을 인사평가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의전문화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황 당선인은 행사 축사와 내빈 소개를 간소화하고, 시장 수행을 위한 불필요한 인력 동원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의전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는 업무에 집중하고 시민은 행사 본연의 목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계획된 조성 일정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기업 유치 전략은 원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존 입주의향 기업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읍·면·동장실 활용 개선, 보건소와 시의회 청사 활용 방안 검토, 영주소식지 운영 재정비, 각종 관행적 행정 절차 개선 등을 주문하며 행정 효율성 향상을 요구했다. 반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며, 경쟁력 있는 시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이어가고, 이후 분과별 논의를 거쳐 인수위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예천발전준비위, 공약사업 실행력 점검…민선 9기 군정과제 구체화 착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예천군정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공약사업 검토 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17일 육상교육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복지 분야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이 참석해 부서별 검토 내용을 보고받고 위원들과 함께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보경 행정복지분과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가 사업별 추진 여건과 법적 검토 사항, 재정 소요 규모, 예상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군민 체감 효과와 사업 타당성을 살펴보는 한편, 재원 마련 방안과 단계별 추진 계획, 우선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앞서 위원 위촉과 운영계획 수립을 마친 데 이어 공약사업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중복 사업 조정 방안을 검토해 왔다. 최근에는 부서별 실무 검토까지 진행되면서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위원회는 18일 산업건설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 결과를 추가로 보고받을 예정이며, 향후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수 위원장은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현실성과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정 출범 이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당선인도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충분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 군민화합 미래준비위 가동…지역 현안 진단·미래 전략 수립 본격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봉화군수직 인수기구인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부서별 업무 협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군정 구상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종합민원실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22개 실·과·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업무 협의에는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직접 참여해 부서별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협의는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지역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기 침체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원회는 각 부서의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기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준비하겠다"며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봉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AI 제조혁신부터 군 가족 복지까지…경북·전국 곳곳서 산업·안전·지역활력 사업 잇따라

◇포항시,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사업 선정…195억 투입 제조혁신 본격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을 비롯해 도비 28억5천만 원, 시비 66억5천만 원으로 마련된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기술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최근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 참여한다. 영일만산업단지 내 안전로봇실증센터에는 AI 경량화·최적화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기반 검증 환경 등을 갖춘 온디바이스 AI 실증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제조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해 제조 AX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VR 안전체험 교육 실시…산업재해 예방 앞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임직원과 수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VR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조경 및 제초작업 과정은 물론 지게차와 굴착기 등 중장비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체험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익혔다. 수목원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은 조직 운영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10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본격 의정활동 준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1일 임기 시작을 앞둔 의원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비롯해 조례 제·개정 절차, 예산안 심의 구조, 행정사무감사 운영 방식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내용이 소개됐다. 또 공직자윤리법과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청렴 의무와 이해충돌 방지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첫걸음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31사단과 업무협약…군 가족 출산·육아 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간단체와 군이 손잡고 군 가족의 출산·육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맘스커리어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과 군 가족의 복지 증진 및 출산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라밸 프로그램과 출산 장려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임신·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군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는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를 양육 중인 군 가족 65가정에 육아용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4500명 참가 역대 최다 기록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의 대표 스포츠 행사인 '제22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45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영덕 블루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져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대회장에는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관광안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 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기업 간담회 개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7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주관기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의 고유 자원과 전통 자산을 활용해 식·음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21개 기업에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판로 개척, 시험분석 및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총 43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광주 톺아보기] 박관열 경기광주시장 당선인, 삼성전자 앞 1인 시위…“반도체 용수사업 상생대책 마련해야”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통합용수공급 사업과 관련해 광주시에 대한 실질적인 상생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박 당선인은 17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서 출근 시간대 피켓 시위를 벌이며 정부와 경기도, 삼성전자에 광주시의 입장을 반영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 해당 사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국가 기반시설 사업이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사업 1단계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사업은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2000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1단계는 2031년까지 하루 31만톤, 2단계는 2035년까지 하루 76만2000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용수는 팔당권 수원을 활용해 광주시를 통과하는 관로를 통해 용인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와 일반산업단지(SK하이닉스 등)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관로 설치 과정에서 각종 부담을 떠안게 되지만 지역 발전과 연계된 지원책은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 보호구역과 자연보전권역 지정으로 수십 년 동안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라면 지역의 희생에 상응하는 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논의되는 대책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교통 불편 해소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그동안 정부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용인시, 산업계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구성을 요구해 왔다. 지역사회에서는 용수관로 설치를 계기로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과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될 경우 다수의 협력업체와 관련 기업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단순한 관로 통과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배후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박 당선인은 “국가사업의 성공은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광주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발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북, AI와 지역상생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 키운다”

◇경북도-경북도의회, 정례 인사교류 추진…도정·의정 협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정례적인 공무원 인사교류를 추진하며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17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인사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별도로 운영돼 온 양 기관의 인사체계 속에서 소통을 확대하고, 도정과 의정을 모두 이해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교류 대상은 6급 이하 공무원이며 정책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부서를 중심으로 직위를 지정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동일 인원을 교환하는 1대1 상호 파견 형태로, 파견 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초기에는 2명 내외 규모로 시작해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참여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교류수당 지급과 성과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경북도는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예산 편성, 조례 제·개정, 주요 현안 대응 과정에서 협업이 더욱 원활해지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정과 의정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중기부 상권 육성 공모 7곳 선정…185억 원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 및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도내 7개 상권이 선정되며 총 18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관광과 체험, 쇼핑 콘텐츠를 연계하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 상권 부문에는 경주 황리단길과 영주 문어1955 상권이 선정됐다. 두 상권에는 각각 50억 원이 투입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로컬테마 상권 부문에서는 포항 구룡포 상권이 선정돼 4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지역의 해양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골목상권 부문에는 구미 금리단길, 구미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포항 쌍사상가 상권이 선정됐다. 각 상권에는 5억 원씩 지원되며 체류형 콘텐츠와 야간 관광, 골목 브랜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경산공설시장은 백년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산공설시장은 역사와 문화, 관광,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AI 활용 장애학생 맞춤교육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본격 나선다. 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향후 2년간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개별화교육지원계획 운영 모델 개발'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별 교육 요구와 학습 특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는 학생 정보 분석과 교육 목표 설정, 지원 방안 마련 등에 활용돼 특수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AI 선도 특수학교 운영도 확대한다. 학습 플랫폼과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수준과 장애 특성에 맞는 개별화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습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수교사를 위한 AI 활용 연수도 강화된다.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자료 제작, 학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확대된다. 청각장애학생에게는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학생에게는 음성 기반 학습지원, 발달장애학생에게는 쉬운 글 변환 기능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민감정보 입력 제한과 교사의 검증 절차를 포함한 현장 적용 매뉴얼을 보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는 장애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의 동반자"라며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안동 양파농가 일손돕기 나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가 15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경북본부와 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15여 명은 최근 안동의 한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수확과 운반 작업을 지원했다.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까지 겹치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참여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며 적기 영농을 지원했다. 김주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농업과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개원 35주년 맞아 지역발전 방향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15일 개원 3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연구원은 최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과 제309차 경북콜로퀴엄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지역발전 전략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유철균 원장은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AI 산업 생태계 변화와 데이터센터 구축 등 새로운 성장환경에 대응하는 정책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콜로퀴엄에서는 전상인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체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 교수는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가치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기관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예찰 강화·훈증더미 제거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책임예찰과 훈증더미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국가선단지와 기존 발생지, 시·군 경계지역 등 재선충병 확산 우려 지역이다. 산림청은 예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방제 현장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제거해 산불과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15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림재난대응단을 대상으로 GPS 활용법과 안전수칙, 무전기 운용 방법 등을 포함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3년 5월 이전 설치된 훈증더미 6745개를 제거하기 위해 총 161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산림재난 대응력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안양시-의왕시-파주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고 이에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증강현실(AR) 포토존 콘텐츠를 중앙공원에 조성했다. 포토존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 엠블럼을 비롯해 △과천시 소통 캐릭터 송이-율이 △벚꽃 △하천 등 과천 특색을 담은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시민은 중앙공원 양재천 입구에 설치된 큐알코드(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AR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펀지 AR'을 설치하면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과천시는 이번 AR 포토존 운영을 통해 시민이 시 승격 40주년을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7일 “시 승격 40주년 의미를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천시 40주년을 함께 기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일환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 가로세로 낱말 퀴즈'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퀴즈를 풀며 정신건강 정보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요 사업 및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로세로 낱말 퀴즈' 문제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kcmhc.or.kr) 내 '참여공간-이벤트-비밀댓글'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면 보다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17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정신건강에 더 많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고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군포시정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시정기획단(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이 지난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현판식과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군포시 부시장, 시정기획단 위원 및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시정기획단은 위원 위촉식 직후 곧바로 제1차 전체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체계와 세부 활동 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한대희 당선인은 전체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대희를 선택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군포의 빠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기획단과 관계 공무원들 노고를 격려하며 “시정기획단은 민선9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조직 성격을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군포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현안과 관련해 그간 군포시정이 수행한 역할 적절성과 현주소를 면밀하게 평가하고, 민선9기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좋은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민의 눈과 입장에서 시정 변화가 필요한 다양한 제안을 해주면 만선9기 시정에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시민 중심 행정을 예고했다. 공직사회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대희 당선인은 “민선9기는 공무원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진화하기를 희망한다"며 “시정기획단과 공직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시민을 위한 최선의 답을 찾는 과정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곧 시작될 장마철 안전사고 등 시정 운영이 교체되는 시기에 방심과 무관심으로 시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대희 당선인은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시정 인수를 지양하고 공직사회와 원활하고 수평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의례적인 '인수위원회' 대신 현안 해결과 공약 실행에 집중하는 실무 중심 '시정기획단'을 구성했다.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기획단은 위원 15명과 자문위원 5명으로 운영되며 위원장은 이길호 전 군포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조직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 △기업재정 △도시주택 △복지 등 4개 분과 체제로 움직인다. 시정기획단은 내달 20일까지 약 40여일간 활동을 이어간다. 17일 분과별 핵심 검토 의제 선정을 시작으로 시정업무 청취(22~23일), 분과별 공약 및 현안사항 검토(25~26일), 주요 사업장 방문(29일), 공약사항 이행계획 및 시민의견 검토 회의(30일)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후 공약사항 보고회(7월15일)와 활동 결과 보고회(7월20일)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민선9기 군포시정의 핵심 정책 방향과 실행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시정기획단은 군포시 누리집에 개설되는 '민선9기 시정기획단(인수위원회) 제안 ON' 코너를 통해 민선9기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도 폭넓게 수렴한다. 한편 이날 진행된 현판식과 위원 위촉장 수여식, 그리고 당선인의 전체 회의 모두발언 등 출범식 전 과정은 한대희 당선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대희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생중계됐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6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내달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사기 진작을 위해 2006년 처음 시행됐으며, 작년까지 총 169개 업체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을 지원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p)를 비롯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대표자 명의 차량 1대) △안양시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지식서비스업-벤처기업이며, 작년 말 기준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및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안양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 22개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 요건,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안양시 기업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초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창업과 입지 분야에서 상위 10위 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의 전자책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6월17일부터 12월31일까지 '구독형 전자책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를 운영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약 12만 종 이상 전자책을 이용자 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디지털 독서 서비스로, 의왕시도서관 정회원(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기존 월 5권이던 구독형 전자책 대출 가능 권수가 월 10권으로 확대되면서 도서관 이용자는 다양한 전자책을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의왕시는 '신간 도서'부터 '베스트셀러', '인문-경제-자기계발-소설'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의왕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교보도서관, 리브로피아)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별도 방문 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 시민의 독서 접근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7일 “이번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더욱 풍성하게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고 독서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환경 개선과 디지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청년성장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공기관-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공공기관 과장님과 잡토크(JOB Talk)' 프로그램을 내달 24일 저녁 7시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최신 채용 동향과 실전 취업 전략을 공유하는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 및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 역량 강화와 직업 생활 궁금증을 해소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공기업 추세 경향을 비롯해 △공공기관-공기업 채용 판도 읽기 △'직무 역량' 자기소개서 완성 △면접관 귀를 여는 '필살기' 1분 말하기(스피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돼 참여 청년이 실제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17일 “청년 간담회와 프로그램 참여자 의견을 통해 취업-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목소리를 반영해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으로, 지역 거점형 청년공간인 GP1939'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청년포털 누리집 혹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지에스씨넷 파주지점,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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