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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후보들 출정식 “원팀 승리” 총력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전남 곳곳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출정식과 합동유세가 잇따라 열리며 본격적인 세 대결의 막이 올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며 지역마다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21일 에너지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목포에서는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이날 오전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대전환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행사장에는 김원이 국회의원과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후보, 시민·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목포역 일대를 가득 메웠다. 강 후보는 “목포는 산업 정체와 인구 감소, 재정 위기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해상풍력과 김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활력을 되살리고 청년 정책과 재정 안정으로 목포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은 말이 아닌 결과를 만드는 시장을 원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예산을 끌어오고 목포 경제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출정식 이후 목포역 광장에서는 선거 로고송에 맞춘 율동과 지지자들의 연호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강 후보는 이날 새벽 목포대교 사거리에서 출근길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고흥에서는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가 고흥읍과 녹동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군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해 공 후보를 연호하며 세를 과시했다. 공 후보는 “우주·드론·스마트팜 산업과 교통 인프라 사업을 완성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2030년 고흥 인구 10만 시대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문금주 국회의원은 “고흥은 우주와 드론, 스마트팜 등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대형 국책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지역"이라며 “공 후보와 함께 고흥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압해읍에서 공식 출정식을 열고 재선 승리를 향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과 박지원·서삼석 국회의원, 민주당 후보와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신안은 더 이상 변방의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햇빛·바람 연금과 기본소득 정책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성에서는 김한종 장성군수 후보가 장성읍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더 큰 성장 장성"을 강조했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민주당 후보 전원 당선"을 외치며 결속을 다졌다. 김 후보는 “본예산 6000억원 시대와 국·도비 8600억원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장성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전남·광주 통합시대를 대비한 준비된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무안에서는 김산 무안군수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당 '원팀' 합동유세가 펼쳐졌다. 일로장터에서 열린 유세와 간담회에는 서삼석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무안군수 경선에서 경쟁했던 전 예비후보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민주당 내부 결속을 강조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산 후보는 “원팀 정신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고 무안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가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공세 속에 치러지는 만큼 민주당이 조직 결집과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국회의원과 지역 조직이 총출동한 대규모 출정식이 이어지면서 각 후보 진영의 세 과시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공주·부여·청양 보선 막판 혼전…여론조사마다 판세 엇갈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판세도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마다 선두 흐름이 엇갈리면서 지역 정치권도 판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박수현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치러지는 이번 보선은 양당 모두 새로운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인물 경쟁 성격이 짙어지는 분위기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당 지지세뿐 아니라 후보 인지도와 조직력, 현장 대응 능력 등이 실제 표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21일 현재 공개된 주요 여론조사는 크게 세 건이다. 충청투데이·대전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7~18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빈 후보 35%,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 32%로 집계됐다. 무소속 김혁종 후보 7%, 개혁신당 이은창 후보 2%, 무소속 정연상 후보 1%였으며,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였다. 같은 시기 진행된 여론조사꽃 조사에서는 김영빈 후보 40.5%, 윤용근 후보 33.6%로 조사됐다. 무소속 김혁종 후보는 8.0%, 개혁신당 이은창 후보 2.5%, 무소속 정연상 후보 2.2%였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30~50대에서 상대 우세를 보였고, 윤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21일 공개된 뉴시스·에이스리서치 조사에서는 윤용근 후보 42.4%, 김영빈 후보 38.8%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개혁신당 이은창 후보는 3.6%였고, 응답 유보층은 9.0%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윤 후보 42.9%, 김 후보 41.9%로 집계됐다. 앞서 공개된 조사들에서는 김영빈 후보가 상대 우세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공개된 조사에서는 윤용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앞서며 조사기관별 결과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조사마다 선두 흐름이 달라지면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도 판세 해석이 분분한 분위기다. 민주당은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연계한 조직 결집 효과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공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 기반과 생활밀착형 선거 전략을 앞세워 중도층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김영빈 후보 역시 정책 기획 경험과 젊은 이미지를 앞세워 세대교체론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용근 후보를 중심으로 조직전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기존 보수 조직 기반에 민선8기 공주시장을 지낸 최원철 공주시장 후보 측 조직 등이 더해지면서 막판 결집 흐름이 나타난다는 분석도 나온다. 무소속 김혁종 후보도 공주 지역 일부 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체 선거구 판세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양강 구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는 '없음·모름' 응답이 23%에 달했지만, 이후 에이스리서치 조사에서는 응답 유보층이 9.0%로 줄었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부동층 표심이 일부 움직이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지역 정치권에서 나온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계열, ‘베이커리 테크 세미나’ 개최…실무형 인재 양성 강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계열이 미래 베이커리 산업 흐름과 현장 실무 기술을 공유하는 전문 세미나를 열었다. 한호전은 최근 'Bakery Tech Frontier 2026 : 미래를 굽다'를 주제로 하이테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과·제빵 시장에서 요구되는 제품 개발 역량과 현장 기술을 학생들과 업계 종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은 예비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최신 베이커리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정지현 기능장이 직접 진행했다. 정 기능장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소비 트렌드와 제품별 제조 공정, 재료 특성, 완성도 높은 제품 구현을 위한 기술 요소 등을 소개했다. 특히 단순 조리 시연에 그치지 않고 재료 선택 이유와 반죽 상태 판단법, 굽기 전후 질감 변화와 향미 조절 방법 등 실무 교육 과정에서 활용되는 심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코바게트와 레몬크림 소금빵, 에그타르트, 올리브 치즈 소금빵 등 최근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들이 시연됐다. 초코바게트는 바삭한 식감과 초콜릿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소개됐으며, 기본 제빵 기술과 응용 메뉴 개발 과정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정 기능장은 발효 상태와 성형 과정, 초콜릿 재료 배합 방식에 따라 제품의 풍미와 식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 전문가의 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변화하는 베이커리 산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제품 개발 능력과 전문 기술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계열을 비롯해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관광식음료계열 등에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학생 선발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위주가 아닌 적성검사와 면접 중심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오산대 작업치료과,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임상 현장 학습 진행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학과장 조영석)가 신입생들의 전공 이해를 돕기 위해 아동 재활 분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산대 작업치료과는 지난 15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무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업치료 전공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 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출 가능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원 내 재활 치료 시설과 치료 환경을 둘러보며 아동·청소년 대상 작업치료가 진행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또 의료 현장에서 적용되는 전문 치료 시스템과 다양한 치료 사례를 접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기관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통합형 어린이 재활 전문 의료기관이다. 조영석 학과장은 “신입생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공에 대한 목표와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임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름 교수도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하며 작업치료 분야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오산대 작업치료과는 실습과 체험 중심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학과 측은 향후에도 보건의료계가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경쟁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를 키워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서울국제푸드 대회에서 장관상·기관장상 수상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국제 요리 대회에서 정부 부처 장관상과 기관장상을 수상하며 조리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한호전은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대회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조리 인재들이 참가해 메뉴 구성과 조리 기술, 플레이팅 등을 겨루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최우수 기관장상과 농어촌공사상, 농촌진흥청상, 올림픽위원회상 등 여러 기관이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또한 대회 전체 성과로는 대상 4개 팀, 금상 11개 팀, 은상 4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한호전은 실습 중심 교육과 현장 경험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조리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 조리 실습 시설을 기반으로 반복 실습을 진행하며 식재료 활용 능력과 조리 기술 습득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을 활용한 현장형 교육도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학생들은 실제 레스토랑 운영 환경에서 메뉴 기획과 조리, 서비스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대회 흐름과 외식 트렌드를 분석해 메뉴 개발부터 플레이팅까지 세밀하게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실제 업장 환경을 경험한 점이 대회에서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현재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고교 내신과 수능 성적 대신 면접 중심 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적성과 가능성을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완도 대전환, 민주당과 함께 ‘부자 완도’ 만들겠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완도읍 중앙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21일 출정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의준·허궁희·이철 상임선대위원장, 민주당 전남도· 완도 군의원, 완도군민과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우홍섭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현장은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열기와 함께, 완도 수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감으로 채워졌다. 우홍섭 후보는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완도의 미래를 바꾸는 선거"라며 “완도는 지금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전복산업 위기, 지역경제 침체라는 복합 위기 앞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기를 돌파하려면 말뿐인 군수가 아니라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군수, 정부와 통하는 군수, 집권여당 민주당과 함께 완도를 키울 수 있는 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뛰고, 집권여당 민주당과 함께 완도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완도의 새로운 기회로 제시했다. 그는 “매년 5조 원, 4년이면 20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이 기회를 완도의 항구, 수산업, 관광, 교통, 의료, 교육, 복지 예산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신의준 위원장도 연단에 올라 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신 위원장은 “완도는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우홍섭 후보는 행정을 알고, 예산을 알고, 완도의 현실을 아는 후보"라며 “완도군민께서 민주당으로 힘을 모아주신다면 우홍섭 후보는 반드시 완도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수산경영인 김대숙 씨도 어민대표로 찬조연설에 나서 완도 수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전했다. 그는 “지금 완도 수산업은 정말 어렵다. 생산비는 오르고, 인건비와 기자재 값도 오르고 있지만 전복 가격은 예전 같지 않다"며 “팔아도 남는 것이 없고, 애써 키워도 제값 받기 어려운 것이 지금 어민들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완도 경제의 뿌리는 바다이고, 바다가 흔들리면 어민이 흔들리고, 어민이 흔들리면 완도 전체 경제가 흔들린다"며 “수산업 위기는 군청 안에서 구호만 외친다고 해결되지 않으며 중앙정부 예산을 가져오고, 전남도와 협력하고, 국회와 연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힘은 집권여당 민주당 후보에게 있고, 그 후보가 바로 민주당 우홍섭"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우홍섭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완도군 전체 발전 구상도 밝혔다. 우 후보는 “완도는 대한민국 바다의 자존심이자 다시마, 전복, 해양치유, 섬 관광이라는 무한한 자산을 가진 보물섬"이라며 “이제 완도의 자원을 군민의 소득으로 바꾸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먼저 완도 수산업 위기 극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전복기금을 200억 원에서 시작해 10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생산비 부담 완화, 가격 폭락 대응, 판로 확대, 가공·유통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시마, 해조류, 양식어류 등 완도 대표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산업을 단순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인구 정책도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교육·돌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완도의 인구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것.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아이 키우는 가정이 완도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생활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교통·복지 분야에서는 군민 삶의 기본을 지키는 행정을 약속했다. 우 후보는 “아프면 걱정되는 완도, 나가고 들어오기 불편한 완도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 접근성 강화, 교통 불편 해소, 어르신·장애인·아동·청소년 복지 확대를 통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 후보는 “완도는 결코 작지 않으며, 대한민국 바다의 자존심이다"며 “다시마와 전복, 해양치유와 섬 관광이라는 완도의 보물을 군민의 소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도의 미래를 위해, 완도의 예산을 위해, 완도의 자존심을 위해 이번 선택은 민주당 우홍섭"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경북 곳곳서 쌀 소비촉진·풍년기원 행사 이어져

◇경북농협, 김천생명과학고서 '행복米밥차' 운영…미래 농업인에 쌀 가치 알렸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미래 농업 인재 육성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미(米) 밥차' 행사를 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가 추진 중인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푸드트럭 형태의 이동식 밥차가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우리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제공하고,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는 우리 쌀로 만든 김치볶음밥 무스비와 쌀음료가 제공됐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등교 시간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서는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미래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공유하는 특별 강연도 함께 열렸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김 본부장은 강연을 통해 식량안보와 환경 보전, 농촌 경관 유지 등 농업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설명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보급사업 등 농협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과 역할도 소개했다. 그는 “농업은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제대로 이해하고 농업의 가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농업 가치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농민회, 풍년기원제·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 개최…전통 농경문화 의미 되새겨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청송군농민회가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전통 농경문화 계승 의미를 되새기는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청송군은 지난 20일 부남면 양숙리 일원에서 '2026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가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청송군농민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권영문 청송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관계자와 농민회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논으로 직접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으며 전통 방식의 모내기 문화를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농촌 공동체 정신과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먼저 한 해 풍년과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손 모내기 행사에서는 기계화 이전 전통 농업 방식이 재현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보존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되새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흙을 밟고 모를 심으며 공동체 협력의 중요성과 농업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농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식량안보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는 데 공감대를 나눴다. 청송군 관계자는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장미향과 빛으로 물드는 오산… ‘오! 해피 장미빛 축제’ 23일 개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오산시가 초여름 문턱에서 장미와 빛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시민들을 찾는다.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금암동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를 개최한다. 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장미,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장인 고인돌공원에는 100여 종의 장미가 조성돼 형형색색의 장미 정원을 선보이며, 밤에는 LED 경관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야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대형 장미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되며,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장미 드로잉과 장미 구슬 만들기, 장미꽃 풍선 제작, 로즈 액세서리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장미 정원 주변 산책로와 광장 일대에 조명이 켜지며 공원 전체가 빛의 정원으로 변신한다. 화려한 조명과 장미가 어우러진 야간 풍경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축제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유니온과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트로트 가수 박진도·김소유,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버스킹과 시민 참여형 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폐막식은 31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오산청소년관현악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가수 정은과 앵두걸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은빛개울공원 제1공영주차장도 임시 운영한다. 금암동 542-14 일원에 조성된 해당 주차장은 총 104면 규모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인 23일부터 31일까지 우선 개방되고, 오는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조성된 제2공영주차장도 함께 운영돼 고인돌공원과 금암동 상가 일대의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보건소는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보건소는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안내했으며,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과 진드기 접촉 최소화 등 야외 감염병 예방에도 주의를 요청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장미와 빛이 어우러지는 공간 연출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산을 찾아 아름다운 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장호 “구미 미래 멈출 수 없다”…국민의힘 구미갑, 선거운동 돌입

반도체·방산·국책사업 성과 전면에…“원팀 승리로 보수 심장 지켜낼 것"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와 구미시갑 시·도의원 후보들이 구미시 송정동 선거캠프에 집결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장호 후보와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겸 구미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선 것이다. 구미시 갑 도의원 후보로는 김용현(1선거구), 정세현(2선거구), 허복(3선거구) 후보가 출마했다. 시의원 후보는 김효석·이정희·김민성(가선거구), 이정호·박세채(나선거구), 김원섭·김영태(다선거구), 장세구·김정도(라선거구), 김춘남·허민근(마선거구) 후보 등이다. 구자근 위원장은 김 후보의 지난 시정 성과를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김장호 후보는 고시 출신 전문행정가로, 일 추진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16조원 투자유치와 반도체 특화단지 등 6개 국책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며 구미 발전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 후보 득표율이 높아야 시·도의원 후보들의 득표율도 함께 상승하는 낙수효과가 나타난다"며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원팀으로 뭉쳐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장호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산업·도시 기반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재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예산 2조원 시대를 열고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문화선도산단, 탄소중립산단 등을 유치해 16조원 규모 투자유치를 끌어냈다"며 “구미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구미의 발전 엔진을 멈출 때가 아니라 더욱 강하게 페달을 밟아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선거는 미래 성장으로 나아갈 것인지, 과거 침체로 되돌아갈 것인지 결정하는 분수령"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시·도의원부터 시장, 도지사까지 국민의힘 원팀으로 압도적 승리를 만들겠다"며 “보수의 심장인 구미와 경북에서 시작된 바람이 부산과 대전, 서울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치매 인지 선별검사부터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 통합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가까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전문 도구를 활용한'치매인지선별검사(CIST)'로 진행된다. 검사 시간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함께 운영하여 검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최종 치매로 진단될 경우 치매 치료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치매지원서비스가 통합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수록 치료효과가 높다"라며“60세 이상 군민들께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연 1회 기억력 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조기검진과 관련한 사항은 해남군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6월부터 함께 읽고 쓰는 생활밀착형 문학 프로그램 운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 '여행 에세이 쓰기: 우리는 그렇게 길을 떠났다'와 '도란도란 독토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인 박인하 시인과 함께 읽고 쓰는 참여형 문학 활동으로, 일상 속 경험과 기억을 글로 표현하고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행 에세이 쓰기: 우리는 그렇게 길을 떠났다'는 오는 6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백련재 문학의 집 다목적실에서 총 12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여행의 경험과 기억을 글로 풀어내고 합평과 퇴고 과정을 거쳐 한 편의 에세이를 완성하게 된다. 완성 작품은 연말 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처음 운영하는 독서토론 모임인 '도란도란 독토반'은 6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첫째·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문학관 북카페에서 운영된다.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모임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읽을 책을 직접 선정하며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게 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군 관계자는 “함께 읽고 쓰는 경험이 군민의 일상 속 문화 활동으로 이어지고, 문학관 안에서 지속 가능한 독서·창작 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내 8개 업체와 특산품 공동 홍보관 운영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코리아 씨푸드 쇼'에 참가해 '완도군 특산품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는 바다앤(영), 어업회사법인 경영수산(유), 다시마전복수산(영), (유)대한물산, 해미원(영), (주)바다명가, (유)해성인터내셔널, ㈜디에이치바이오 8개 업체가 참여해 완도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업체들은 냉동 전복과 전복을 활용한 밀키트, 전복 소시지, 김 스낵, 매생이 쌀국수, 해물 죽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코리아 씨푸드 쇼에서 마련한 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유통망 확대 및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열린 수출 상담회에 참여했던 바이어들이 홍보관을 방문하며 완도 수산물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박람회에도 참여해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씨푸드 쇼'는 한국수산회 주최·주관하는 국내 수산 식품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8개국의 88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방시대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 등의 정량지표 평가에 따라 '우대지원 지역'으로 분류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지급과 관련해 진도군이 인구감소 특별지원지역이 아닌 우대지원지역으로 분류된 것은 중앙부처의 통계자료 등 '정량지표 평가'에 따른 구분이라고 21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대지원 지역과 특별지원 지역으로 구분해 추가 지급된다. 우대지원지역은 49개, 특별지원지역은 40개이며, 전남에서는 담양·영광·영암·진도·화순이 우대지원 지역으로, 강진·고흥·곡성·구례·보성·신안·완도·장성·장흥·함평·해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분류됐다. 특별지원지역은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 중에서 △국가 균형발전 하위지역 58개 △낙후도 평가 하위지역 58개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40개 시군이 대상이다. 즉, 단순히 인구가 적거나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지원지역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지표와 낙후도 평가 결과를 함께 적용해 결정된다. 국가 균형발전 지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통계청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최근 5년 연평균 인구 증감률(인구총조사 기준), 재정자립도 등 60개 지표를 평가하며 종합 순위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 진도군의 경우 최근 5년 연평균 인구 증감률은 0.1%로 완도 0.0%, 해남 -1.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하수도보급률은 진도군이 70.6%로 완도 68%, 해남 60.9%, 신안 41.8%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병원 서비스권역 내 인구 비율'도 진도군은 16.9%로 완도 0.7%, 해남 4.8%, 신안 1.46%보다 높고, 대기오염 배출량은 진도 6732톤, 완도 1만8080톤, 해남 9544톤, 신안군 9853톤으로 진도군이 가장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평가 결과에 따라 진도군이 인구감소지역 중에서 국가 균형발전 지표가 상대적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아, 우대지원 지역으로 지정됐다는 분석이다. 국가 균형발전 지표는 경제산업, 재정, 교육, 문화여가, 보건복지, 생활환경, 안전, 인구 등 8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진도군이 8개 분야에서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행정적으로 노력한 점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한편, 재정경제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낙후도 평가에서는 진도군이 하위지역으로 평가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분류는 진도군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앙정부가 통계지표로 실시하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대지원 지역으로 지정된 것"이라며, “앞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홍보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소재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해외 구매자와 협력 강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진도군은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관으로 개최한 '2026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올렸다. 이번 상담회는 전라남도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국가의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기업 간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진도군에서는 수산가공식품 업체인 기적수산과 남포물산, 총 2개 기업이 상담회에 참가해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며, 해외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복을 가공하는 업체인 기적수산은 △전복죽 △전복미역국 △장어탕 총 3개의 간편조리식품(밀키트) 품목을 중심으로 고려무역, 선양푸드, 한양마트(H&Y Marketplace)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양마트(H&Y Marketplace)와는 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미역 가공업체인 남포물산은 와이비푸드테크, 동양농산, 모모고, 케이엠케이트레이딩(KMK Trading), 키트레이딩(KHEE Trading) 등 5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다. 남포물산은 간편조리식품(밀키트)인 '누룽지 미역국'을 주력 품목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구매자(바이어)들과 현지답사,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수산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신규 판로 개척,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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