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화성시

8월 11일까지 접수…우수팀은 재즈프린지·수원재즈페스티벌 무대 공연 기회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수원 재즈프린지 페스타' 무대에 설 신예 재즈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라이징 스타 콘테스트' 참가팀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라이징 스타 콘테스트는 재즈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은 신진 뮤지션이라면 개인 또는 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전통 재즈뿐 아니라 펑크, 소울, 라틴,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연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뮤지션은 8월 1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 신청서와 최근 1년 이내 촬영한 5분 이하의 무편집 단일 테이크 라이브 연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과 세부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재즈프린지'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4개 팀은 9월 6일 오후 6시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팀에는 팀당 50만 원의 공연료가 지급된다. 최종 선발되는 '라이징 스타' 1팀에는 공연료 100만 원이 지급되며,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수원재즈페스티벌' 공식 무대에 출연할 기회도 제공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행궁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즈 무대를 선보일 신진 뮤지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수원 재즈프린지 페스타'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 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재즈 공연과 라이징 스타 콘테스트를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수원시정연구원 포럼 개최…문화영향평가 통해 공공적 가치·정책 과제 제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성진)은 23일 연구원에서 '문화영향평가, 수원 3대 가을 축제의 가치를 묻다'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 3대 가을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정책적 의미를 진단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변미리 서울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문화영향평가를 토대로 수원 3대 가을축제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정체성 형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정부의 정책과 사업이 시민 삶의 질과 문화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로, 경제적 파급효과뿐 아니라 문화기본권, 지역 정체성, 사회통합, 다양성 등 공공적 가치를 함께 살펴보는 평가 방식이다. 변 명예연구위원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제공한 2025년 축제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소개하며, 수원 3대 가을축제가 총 112만 5000여 명의 내외국인 방문객을 유치했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시민 건축가와 청년 기획단 '수행원'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문화표현권과 정책 참여 경험을 높이는 데 기여한 사례로 제시했다. 또 메인 축제 기간 청년층 방문객이 축제 이전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했고, 외국인 관광객 종합 만족도는 97%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왕실 행렬과 야간 공연 등 지역 대표 콘텐츠를 글로벌 매체와 관광 플랫폼에 연계하는 해외 홍보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개선 과제도 제안했다. 문화영향평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시민 삶의 질 평가 체계인 '수원서베이'와 연계하는 방안도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백선혜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 이수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문화영향평가의 활용 가능성과 지역축제의 공공적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 3대 가을축제의 문화적 가치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하고 개선 과제도 함께 점검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영향평가를 통해 수원의 문화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대한노인회와 협약 체결…60세 이상 피해액 70% 보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사)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와 '시니어 금융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 60세 이상 시민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입을 경우 실제 금전 손해액의 70%를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30%가 60세 이상 어르신인 것으로 집계되는 등 고령층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후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대한노인회 남기화 처인구지회장, 정수조 기흥구지회장, 홍순용 수지구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니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가입비가 전액 무료이며,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보상보험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대한노인회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가입과 예방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어르신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며 “예방과 함께 피해 발생 이후 회복을 돕는 안전망도 중요하다. 많은 어르신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은 “시니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한 상품"이라며 “전국 100만 명 한정으로 운영되는 만큼 용인시 어르신들이 적극 가입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용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은 “보이스피싱 위험성과 피해 지원 제도를 어르신들에게 적극 알리고 예방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4일부터 푸드뱅크 3곳서 신청 가능…복잡한 절차 없이 2만 원 상당 생필품 꾸러미 제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일시적인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다. 현장에서 자가 점검과 간단한 상담을 마치면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지역 내 푸드뱅크 3곳에서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여럿이함께 푸드뱅크, 아름다운동행 푸드뱅크, 희망나눔푸드뱅크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준비된 물품이 모두 소진되면 지원은 종료된다. 처음 이용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간단한 자가 점검표를 작성하면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두 번째 방문부터는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받게 된다. 용인시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위기 요인을 파악해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필요하면 기초생활보장 신청이나 긴급복지 지원 등 공공복지제도와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복지자원과도 협력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복지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이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100시간 이상 이수하면 명예학위 수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6년 화성시민대학 평생학습 프로그램' 3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성시민대학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화성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3학기에는 강의안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한 강좌를 포함해 인공지능(AI) 활용, 인문학, 미술, 스포츠, 뷰티,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마련했다. 운영 강좌는 모두 4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강좌별 일정과 모집 인원, 강사 등 세부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과정별 수료 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이다.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누적 학습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화성시민대학 명예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실생활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김향겸 평생학습과장은 “화성시민대학이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이어가며 새로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직장인을 위한 평일 야간·주말 프로그램인 '직장인 달빛학교'와 성인문해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윤성진 제1부시장 현장 점검…출입 통제·주민 보호·후속 복구로 추가 피해 예방 총력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장안면 독정리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토류벽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후속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22일 오전 장안면 독정리 공장 부지에서 발생했다. 시는 사고 접수 직후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했으며, 붕괴 구간에는 방수포와 토류벽을 설치하는 등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안전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구간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또 인접 주택 거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순찰 확대, 필요 시 임시거주 조치 추진 등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시는 해당 현장이 공장 부지와 맞닿은 보강토 옹벽 구간으로, 2단 옹벽 증축에 따른 하중 증가와 우기철 수압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일부 구간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응급 복구 이후에도 구조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보완명령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사고 직후 시는 PE드럼통과 안전펜스를 설치해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관리자문단 현장 점검과 긴급 안전조치 명령을 시행했다. 아울러 인접 주택 거주민에게 임시거주를 권고했으며, 2단 옹벽 철거와 방수포 설치, 토류벽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는 사면 안정성 확보와 주택 피해 예방을 위해 1단 옹벽 재설치 등 후속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현장 관리를 빈틈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재난 취약시설과 위험 현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경기광주시-안성시-여주시

5000만원 투입해 공중이용시설 25곳 지원…10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기차 충전시설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5000만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중이용시설에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를 설치할 경우 구매·설치 비용의 50%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두 25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시설, 주차타워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지원 품목은 열화상카메라와 불꽃 감지 센서 등 24시간 화재 감시·경보설비를 비롯해 물막이판, 상방향 직수장치, 질식소화 덮개 등 공인기관 시험성적서를 갖춘 화재 진압 설비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시설은 설치한 설비를 2년 이내에 무단으로 양도하거나 교환할 경우 지원금을 환수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 소유주 또는 관리주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사업비가 모두 소진되면 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성남지역 전기차 충전시설은 2024년 8235기에서 지난해 9539기, 올해 1만225기로 증가했다. 전기차 등록 대수도 2024년 1만1878대, 지난해 1만5062대, 올해 1만7553대로 늘어나 전체 등록 차량 36만1488대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대중음악 분야 활동 바탕으로 2년간 시정 홍보·행사 참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배우 박정우와 가수 성국을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광주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정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배우 박정우는 1996년 영화 '투맨'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호텔 비너스', '태극기 휘날리며'를 비롯해 뮤지컬 '백일천사', 연극 '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프로 골퍼로도 활동하는 등 문화예술과 스포츠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가수 성국은 광주시 신현동에 거주하며 경기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8년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MBN '보이스킹'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당 떨어져요', 'THE 남자' 등의 곡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우는 위촉식에서 “배우와 스포츠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광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성국은 “다양한 무대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광주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관열 시장은 “두 사람의 폭넓은 활동 경험과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광주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문화예술과 대중문화 분야를 활용한 도시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광주시의 인지도와 매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네트워크위원회 개최…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생명존중 실천방안 공유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24일 시청 순암홀에서 '2026년 제4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복지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박관열 시장은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과 만나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상흥 읍면동 네트워크위원장을 비롯한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참석해 지역별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협의체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광주시 바로희망팀 사업과 제6기 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 상황, 올포원 주거 환경개선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제6기 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지역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을 담는 중장기 계획인 만큼,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읍면동별 홍보와 의견 수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상흥 읍면동 네트워크위원장은 “지역 복지 문제는 한 기관이나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협의체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각 읍면동의 경험과 강점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위원회는 광주시 16개 읍면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별 복지사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안성1·2동부터 원곡·미양면까지 시민 의견 청취…교통·산업·정주환경 개선 과제 논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2026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도심과 농촌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과 지역 맞춤형 발전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원곡면과 미양면, 24일 안성2동과 안성1동에서 정책공감토크를 이어가며 교통, 교육, 산업, 정주환경, 복지 등 지역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4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정책공감토크는 안성2동과 안성1동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에 진행됐다. 인구가 밀집한 도심 지역인 만큼 교통과 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으며, 각 동별로 주민 150여 명씩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안성2동에서는 백성초와 명륜여중 학생 동아리의 댄스 공연이, 안성1동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공연이 마련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성2동에서는 광역버스 하차 안전 확보, 안청중 잔디 설치 지원, 매립장 연장에 따른 주민 피해 대책, 안성천 공원 시설 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 등 안전과 교육, 환경 분야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열린 안성1동 정책공감토크에서는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 마을 인도 설치와 도로 포장, 도시가스 공급 확대, 중앙로 야간조명 설치 등 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앞서 23일에는 원곡면행정복지센터와 미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책공감토크 3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지역 학생과 기업인, 농축산업 종사자, 복지시설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원곡면에서는 '서안성-고덕간 송전선로 특별지원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한 뒤 4.1만세항쟁 고난의길 걷기 행사 지원, 칠곡호수공원 주차장 유도선 설치,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 확대 등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됐다. 미양면에서는 '효사랑 세대공감 페스티벌' 추진 현황과 계획을 소개한 뒤 바우덕이 축제 셔틀버스 이용 인센티브 지급,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농산물 생산자 정보 표시판을 활용한 합법적 이삭줍기 유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안성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해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도심 지역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 농촌 지역은 역사·산업·문화 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남은 7개 면·동은 물론 공동주택 입주민, 농업인,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가남읍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 찾아 현장 간담회…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강조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가남읍에 위치한 ㈜비씨월드제약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의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씨월드제약은 연구개발(R&D) 중심의 제약기업으로 차별화된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하는 등 연구개발과 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가남읍장,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팀장 등 여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생산 활동과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과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여주시는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의 경쟁력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라며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여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 Ⅰ급 개체 안전 관리…불법 유통·유기 가능성도 조사 협조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지난 18일 소양천에서 발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 Ⅰ급 샴악어를 임시 보호한 뒤 23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샴악어는 소양천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발견됐으며,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악어는 여주시 유기동물 위탁업체인 위더스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져 임시 보호를 받았다. 여주시는 구조 직후부터 개체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야생생물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의를 진행하며 전문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샴악어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할 때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한 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립생태원으로의 조기 이송을 결정했다.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 실측 결과 해당 개체는 길이 90㎝, 무게 1.75㎏으로 확인됐으며, 앞으로 국립생태원에서 지속적인 사육과 관리를 받게 된다. 샴악어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악어종으로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감소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상업적 거래가 엄격히 제한되는 보호종인 만큼, 여주시는 해당 개체의 유입 경위와 관련해 불법 유통이나 무단 유기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경찰 수사에 협조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샴악어 구조와 이송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야생생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유사 사례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오산시-이천시-평택시

13명 민간 전문가 위촉…상담·의료·복지 연계로 청소년 안전망 강화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시장 조용호)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의료, 복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민간 협력조직이다.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오산신용협동조합 임완식 이사장, 강남성형외과 권영대 원장, 오산호텔제과제빵학원 서순영 원장, 휘엔프엔비 강현진 대표, 우림심리상담센터 장해영 소장, 커뮤니티 혼 이종헌 대표, 대한안경사협회 오산시안경사회 배정호 회장, 오산시 약사회 문정인 회장, 행복주는의원 홍종우 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총 13명이 지원단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상담, 의료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차담회에서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방안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민관 협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 역할과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1388청소년지원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도급·용역 안전보건 컨설팅 결과 공유…감염취약시설 맞춤형 현장 점검 병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과 감염취약시설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병행 추진하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도급 등 사업 안전보건 컨설팅' 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도급·용역·위탁 사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급·용역·위탁 사업 전반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급 등 사업의 안전보건관리 운영 현황과 시 관리 범위 검토 결과, 법적 의무 이행을 위한 개선 과제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과 부서별 이행 과제를 논의하며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도급·용역·위탁 사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부서별 이행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감염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감염관리 체계 점검을 비롯해 감염관리 수준 진단과 개선방안 제시, 개인보호구 사용법, 환경 및 물품 소독 요령, 종사자 교육,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실무 가이드북 제공 등 1대1 맞춤형 교육과 지도가 함께 이뤄진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에서 시작된다"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감염취약시설의 대응 역량도 강화해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오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협약 체결…부발·신둔·백사 중심 농촌 생활SOC 확충, 2030년 준공 목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동북부권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천시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농촌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군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부발읍, 신둔면, 백사면 등 동북부권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국비 291억원을 포함한 총 4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부발읍과 신둔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백사면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다. 시는 문화·복지·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기능을 면 소재지에 확충하고, 이를 배후 마을까지 연계하는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역 간 생활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농촌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은 이천시 농촌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1년에도 장호원읍·설성면·율면을 대상으로 한 남부권 농촌협약을 체결해 국비 237억원을 포함한 총 33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부권 주민문화복합센터 등 주요 시설은 2027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표준영정 바탕 10m 규모 조성…강동 6주 향한 방향으로 역사성 담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장위공 서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국가표준영정을 바탕으로 새롭게 제작한 동상을 공개하며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이천시는 지난 23일 서희동상오거리와 중리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장위공 서희 동상 건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김윤 국회의원,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이천서씨대종회 서주문 회장과 회원 80여 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동상 건립을 축하했다. 이번 동상은 1965년 이천 군민들의 성금으로 세워진 기존 동상을 대신하는 것으로, 60여 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세대교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 동상은 좌대 2.5m와 본체 7.5m를 합한 높이 10m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고려의 외교가 서희가 거란 장수 소항덕과의 담판을 통해 피를 흘리지 않고 강동 6주를 확보한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강동 6주가 위치한 서북방 322도를 향하도록 배치했다. 동상이 바라보는 중리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는 높이 4.4m, 폭 3.3m 규모의 코르텐강 아트월도 함께 설치됐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찾는 포토존이자 역사문화 학습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장위공 서희 동상 건립은 시민의 자긍심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희의 지혜와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문화도시 이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공포…해제 신청권 확대에도 유천취수장 폐쇄 강제 불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1일 공포된 '상수원관리규칙' 일부개정안에서 시가 반대해 온 수도사업자 '강제 이행 조항'이 최종 삭제됨에 따라 유천취수장이 시의 의사와 관계없이 폐쇄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 신청 권한은 기존 수도사업자뿐 아니라 보호구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됐다. 도지사는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해제 여부를 결정하고,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의해 최종 판단하도록 했다. 다만 평택시가 문제를 제기했던 '강제 이행 조항'은 최종 개정안에서 제외됐다. 해당 조항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결정되면 수도사업자가 수도정비계획 변경과 수도사업 폐지인가 등 선행 절차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됐다. 시는 최원용 시장이 지난 3일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방문해 유천취수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조항 삭제를 공식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환경·시민단체 등과 공동 대응에 나선 결과가 이번 개정안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개정으로 신청 권한은 확대됐지만 실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서는 수도법에 따라 수도사업자인 평택시가 수도정비계획 변경과 수도사업 폐지인가 절차를 완료해야 하는 만큼, 유천취수장 해제 절차와 권한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시민의 식수원과 직결된 문제는 일방적인 판단이나 행정 편의로 결정돼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물 주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대응해 준 지역 국회의원과 환경·시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관련 법률과 행정절차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의 안전한 식수원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유천취수장이 이번 규칙 개정으로 즉시 폐쇄되거나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될 수 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행정적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시민 혼란을 막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인시티 공공주택 공사장·장안동 무더위쉼터 방문… 온열질환 예방수칙·냉방시설 운영 점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3일 건설 현장과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브레인시티 6BL 공공주택 건설 현장과 장안동 코오롱하늘채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취약시설의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원용 시장은 먼저 브레인시티 6BL 공공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폭염 시간대 작업 조정,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수와 그늘 쉼터 제공, 응급조치 체계 구축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안동 코오롱하늘채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이용 환경을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최원용 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이 된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무더위쉼터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전담팀을 운영하며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저감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활동, 건설 현장 예찰 강화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대응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부천시의회-안양시의회-양평군의회-하남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1일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부천아트벙커B39에 들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1995년부터 운영되다 2013년 폐쇄된 삼정동 소각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2018년 개관 이후 민간-공공 위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부천시 문화정책과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산업시설 흔적을 살린 독창적인 공간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드라마, 광고 촬영지로도 활용되며 부천의 대표 문화재생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재정문화위원들은 벙커를 비롯해 멀티미디어홀, 에어갤러리, 응축수 탱크 지역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 등 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직영 전환 이후 인력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감축해 운영 중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부천아트벙커B39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콘텐츠 다양화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적극적인 홍보 방안 등 중장기적인 운영전략이 필요하며, 이런 전략을 총괄하고 공간 정체성과 경쟁력을 이끌어갈 전문 디렉터 역할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윤단비 재정문화위원장은 “직영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이후에도 부천아트벙커B39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계획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아트벙커B39가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이 더욱 찾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 시설 등 현장을 꾸준히 찾아 시민이 더 가깝고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제31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있던 의장 선출 무효표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안양시의회 고문변호사 3인의 자문을 왜곡하고 축소해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안양시의회 의장직무대행 스스로 밝힌 절차 기준마저 어기고 내린 결정이란 주장이다. ▷ 안양시의회 의장 선출 파열음 발생 개요= 안양시의회는 재적의원 20명(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9명)으로 구성돼 있다. 7월15일 결선투표 개표 중 투표용지 1매의 유-무효를 두고 이견이 발생해 회의가 정회됐고 감표위원 4명 의견은 2대 2로 갈렸다. 의장-부의장 모두 후보로 출마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지방자치법 제63조에 따라 김보영 의원(국민의힘)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직무대행은 지난 21일 오후 고문변호사 자문을 근거로 해당 투표용지를 무효로 판정하고 결과를 선포했다. 20표 중 윤경숙 9표 음경택 9표 무효 2표로 집계돼 연장자 규정에 따라 음경택 의원이 당선 선포됐다. 쟁점 투표지가 유효로 인정됐다면 10대 9로 결과가 달라진다. ▷ 두 차례 자문 모두 감표위원과 동등한 자격= A변호사는 16일과 20일 두 차례 자문에서 일관되게 의장을 감표위원과 대등한 판단 주체 중 1인으로 보고 의견이 갈리면 5인이 참여하는 협의와 표결로 정할 것을 제시했다. 그러나 직무대행은 21일 오후 2시 감표위원 회의에서 이를 “의장이 결정한다"고 요약해 읽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두 자문 어디에도 근거가 없는 요약이며 한 번의 실수가 아니라 결론을 반대로 바꾼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단독 판정을 뒷받침하는 자문은 3인 중 1인(B변호사)뿐이었는데도 세 갈래 의견이 두 갈래로 줄어 다수 의견인 것처럼 전달됐다. ▷ 원칙은 안 된다는 부분 빼고 예외만 보고= A변호사의 자문 답변은 대부분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나 예외적으로만 가능하다는 구조이며 예외를 인정받기 위한 요건도 함께 달려 있었다. 그러나 본회의에 보고된 것은 원칙과 요건을 뺀 가능하다는 결론뿐이다. 감표위원 불참에 대해 자문은 원칙은 불가능이라며 사전 안내와 사퇴서 제출 절차를 요건으로 달았으나 본회의에는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고만 보고됐다. 서명 부재에 대해서도 자문은 원칙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감표위원 부재가 선거 공정성을 해친다고 밝혔으나 본회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만 전달됐다. 정작 핵심인 감표위원 간 의견이 갈릴 때 최종 판단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자문 결과는 아예 언급되지 않았다. ▷ 발언권과 검증 요구도 외면= 직무대행이 결과 발표를 예고하자 의사진행 발언 신청이 있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자 판독을 통한 객관적 검증 요구도 여러 차례 나왔지만 직무대행은 응답하지 않은 채 무효 판정을 진행했다. ▷ “감표위원 서명도 없었다"= 무효 판정과 선포 시점에 집계에 관한 감표위원 서명은 존재하지 않았다. 직무대행이 "투표 집계에 대한 서명은 발표 후에 받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해 서명을 미뤘기 때문이다. A변호사 자문은 서명 없이 결과를 확정하려면 서명이 없는 사유를 적시할 것을 조건으로 명시했으나 본회의 진행 중 이런 설명은 없었다. 오히려 그 자리에서 감표위원들의 이의제기가 이어졌다. ▷ 불신임안 제출하고 법적 대응 착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무효표 판정과 의장 선출 선포가 고문변호사 자문에 따른 처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자문 원칙과 요건을 빼고 결론만 골라 전달하고 본회의에서는 핵심 쟁점을 보고하지 않았으며 발언권과 검증 요구를 봉쇄한 채 스스로 선언한 협의 기준마저 어기고 단독 결정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절차로 선거 결과가 뒤바뀌었다고 보고 소속 의원 11명 전원의 서명을 받아 음경택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으며 선출의 효력을 다투기 위한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김보영 직무대행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하는 한편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양평군보훈단체협의회을 찾아 보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민희 의장과 조근수 부의장을 비롯해 권수연-오혜자-임정숙-전병곤-구문경 의원 등 양평군의원 전원과 김시봉 양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7개 보훈단체 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보훈단체 활동 여건과 보훈정책 현안,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각 보훈단체가 현장에서 겪는 운영상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보훈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보훈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 차원에서 역할과 협력 방안도 함께 살폈다. 지민희 의장은 간담회에서 “보훈단체 회장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삶을 이해하고 보훈정책 방향을 살피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현장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2일과 3일에도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 양평문화원을 차례로 들러 각 기관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4개 광역철도 광역교통 확충,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건의안'이 24일 열린 제350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미사-감일-위례-교산 등 대규모 신도시 조성으로 하남시 인구가 급격히 늘었지만 도시 성장을 뒷받침할 광역교통망과 자족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정병용 의장은 이들 사업을 개별 노선 중심으로 추진해서는 하남시의 구조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수도권 동부 광역철도망이란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비전 아래 4개 노선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건의안에는 황산사거리를 경유해 하남교산으로 이어지는 GTX-D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위례 하남 지역의 교통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사업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최우선 과제로 반영하고 조기 확정을 촉구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인 지하철 9호선 연장과 송파하남선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에는 노선과 역사 위치, 환승체계 등 사업 전반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도 포함했다. 정병용 의장은 “정부 주택정책에 따라 하남에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섰지만, 광역교통망 확충은 도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주택 공급에 상응하는 교통대책 마련은 정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민은 매일 극심한 도로 정체와 긴 출퇴근 시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GTX-D와 위례신사선, 지하철 3-9호선은 시민 이동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위례 하남 주민은 다른 지역과 동일한 재정적 부담을 지고도 철도교통에서 소외되는 불합리한 차별을 감내해 왔다"며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은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고 교통 정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정부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건의안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특별시에 전달해 GTX-D와 위례신사선의 정부 계획 반영, 지하철 3-9호선 연장사업의 주민 의견 반영을 촉구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구리시의회-동두천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30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민생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을 심사하며 시정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기획행정위원회의 '고양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및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건설교통위원회의 '고양 도시관리계획(GB 해제)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문화복지위원회의 '고양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포함해 총 6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5일간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미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0대 의회의 첫발을 내딛는 회기였던 만큼 긴장감도 컸으나, 동료의원과 공직자의 적극 협조 덕분에 순조롭게 첫 단추를 꿰매어 매우 뜻깊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가 시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늘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의회 다음 회기인 제307회 임시회는 오는 8월21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제10대 구리시의회의 의정 구호를 기존에 사용하던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로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리시의회는 최근 의장단 선출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한 데 이어 의회의 비전을 집약한 의정 구호를 선정하며 기관 지속성과 신뢰성을 고려해 구리시의회 핵심 가치를 담은 기존 구호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의정 구호를 유지함에 따라 구리시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유지하고, 구호 변경에 따른 예산 수요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신뢰 받는 시의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경애 제10대 구리시의회의 전반기 의장은 “거창한 슬로건을 만들기보다는 민생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곳을 긁어주는 의정활동이 우선"이라며 “그동안 구리시의회가 추구해 온 대로 시민 목소리를 '듣는 의회', 그리고 이를 정책으로 만들어 내는 '행동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동두천시의회 개원을 맞아 언론인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제10대 동두천시의회의 새로운 비전과 의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언론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론인들은 시민과 소통 확대와 의정활동 투명한 공개, 지역 현안에 대한 의정부시의회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제안했으며, 의정부시의원들은 이를 경청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현숙 의장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제10대 동두천시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뜻깊은 시기에 언론인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언론과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부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동두천시의원과 언론인이 참석해 의정부시의회 홍보영상 상영, 제10대 의정부시의원 소개, 의장 인사말에 이어 의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24일 경전철 탑석역에서 진행된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시민 염원 서명운동에 참여해 출근길 시민을 직접 만나 8호선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2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8호선 의정부 연장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의 후속 조치이자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해당 결의안은 조세일 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의정부시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의정부시의 열악한 대중교통망 개선을 위한 의정부시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함께 만드는 의정부, 행동하는 의회'를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시민 숙원 사업인 8호선 연장이 현실화될 때까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세일 의장은 “우리 의정부시민은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 불편을 묵묵히 감내해 온 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346회 임시회에서 의정부시의원 전원이 뜻을 모아 결의안을 채택한 것처럼, 8호선 연장사업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최종 반영될 때까지 의정부시의회는 총력을 다해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제하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서부권 시민의 서울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버스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의정부1동, 가능동, 흥선동, 녹양동, 이곳 주민의 아침은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그동안 106-1번 버스에 몰린 승객과 의정부시가 추진했던 서울동행 10번 버스의 낮 시간대 운행 확대 정책은 의정부시 서부권의 서울행 교통 수요가 얼마나 절박한지를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추진되는 1108번 광역버스 신설,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점에서 분명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하지만 오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1108번 하나로 서부권의 교통 문제는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끝이 아니라 이제 겨우 열린 첫 번째 문일 뿐입니다. 앞으로 가능동, 흥선동, 녹양동 일대 개발과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 교통 수요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가파르게 늘어날 것입니다. 서울 접근성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주거환경도 인구를 붙잡지 못합니다. 반대로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갖춘다면 의정부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경쟁력 있는 주거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이에 서부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정부와 광역지자체 그리고 의정부시에 다음 세 가지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첫째, 국토교통부는 1108번 버스가 대광위 심의를 거쳐 조속히 조기 운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고, 개통 이후 이용객 수와 혼잡도를 면밀히 분석해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즉시 검토해 주십시오. 둘째, 의정부시와 경기도, 서울시는 106-1번과 서울동행버스 10번 수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10번 동행버스의 낮 시간대 증편뿐 아니라 서부권 추가 노선 신설 계획을 적극 마련해 주십시오. 셋째,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직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실현해 주십시오. 1108번은 시작입니다. 이제 서부권 전체를 위한 광역교통 확대라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우뚝 서려면 사람이 모이는 도시가 되어야 하며 그 첫 번째 조건은 편리한 교통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예상 밖” 8차 석유 최고가 ‘동결’ 왜?…3%대 물가·금리 인상 “조정 가능성도”

정부가 8차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 7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유가 급등에 따라 최고가를 올릴 것이란 예상과 달랐다. 정유사 공급가 상한은 리터(ℓ)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유지된다. 8차 최고가격은 4주 간 적용된다. 산업통상부는 26일 “최근 미국과 이란의 공방이 격화되는 등 중동 위기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며 “3%대 물가 상승률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서민경제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최고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긴장 속에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가 다시 감소하고 있다.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선언으로 글로벌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7월 23일 기준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 달러대까지 올랐고,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다시 상승하고 있다. 다만, 7월 평균으로는 배럴당 브렌트유 82 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7 달러, 두바이유 75 달러 수준이다. 6월 평균(브렌트 84 달러, WTI 82 달러, 두바이 80 달러)과 비교하면 낮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국내 유가도 지난 달 27일 시행된 7차 최고가격 이후 계속 하락해 이달 23일 기준 리터당 휘발유 1871원, 경유 1856원 수준이다. 정부는 8차 최고가격 동결 배경으로 최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서민 부담이 커진 점을 꼽았다. 6월 소비자물가는 3.2%로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기존 2.50%에서 2.75%로 올렸다. 물가 상승세와 함께 지난 2분기 예상을 웃돈 성장으로 8월에도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중동 무력 충돌이 격화되자 국제유가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향후 유가가 안정되면 최고가격제 종료를 검토하기로 했던 정부는 계획을 보류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는 상황에서 가격 상한선을 풀었다가 그동안 억제했던 가격 인상분이 한꺼번에 반영되면 물가가 급등할 수 있어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원래 계획에 따라 지금쯤 (최고가격을) 더 내리거나 폐지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되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 소위 '3고(高)'로 인한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종 동결로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국제유가의 높은 변동성으로부터 민생 경제를 보호하고, 화물차 운전자, 택배기사, 농·어업인 등 생계형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중동 상황에 따라 석유 최고가격제의 조정 가능성도 열어뒀다. 산업부는 “앞으로 국내외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면서 중동 정세, 석유 수급, 물가 및 민생부담, 수요 관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민하고 유연하게 최고가격제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與 전대 최대 변수 ‘신천지’…친명·친청, 지지층 결집 승자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전대) 당대표 경쟁이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기호순) 3파전으로 압축됐다. 예비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당권 경쟁은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불거진 '신천지 당내 개입설'을 둘러싼 공방이 전대 핵심 이슈로 떠오르면서 당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소병훈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 결과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친문계(친문재인계)' 고민정 의원과 '유일한 30대'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은 컷오프됐다. 당대표 후보는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각각 35% 반영하고, 여기에 국민여론조사 결과 30%를 더해 선출됐다. 총 선거인단 수 155만4259명 중 58만1872명이 투표해 총투표율은 37.44%를 기록했다. 당 규정에 따라 순위와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 2년차를 이끌 여당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새 지도부는 당정 관계를 조율하는 동시에 검찰개혁과 민생 입법 등 국정 전반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본경선의 주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최근 전면에 떠오른 '신천지 공방'을 꼽는다. 당초 전대는 친명계(친이재명계)가 지지하는 김·송 후보와 직전 대표를 지낸 정 후보 간 리더십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 후보와 송 후보는 각각 '당정일치 당대표', '이심송심'(李心宋心·이 대통령과 마음이 통함)을 내세웠고, 정 후보는 지난 1년간 당대표로서 사법·언론개혁을 강하게 추진했던 '강력한 개혁 당대표'를 강조하며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전당대회 본선은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치러진다. 하지만 본경선을 앞두고 특정 종교단체의 당내 개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쟁 구도는 정책과 비전 경쟁에서 네거티브 공방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논란의 불씨는 김민석 후보가 먼저 당겼다. 김 후보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전대의 본질은 결국 위장한 반명 분열주의 및 신천지와의 대회전"이라고 적으며 신천지의 민주당 전당대회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가 명시적·묵시적·암묵적으로 사실상의 연합을 형성해 핵심 배후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김 후보가 정 후보를 반명으로 공개 비판해온 점에서 사실상 정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송영길 후보 역시 유튜브 토론회에서 과거 신천지 측이 자신에게 접근했던 일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정당 가운데 신천지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곳이 있을까 하는 깊은 우려가 있다"고 말해 김 후보의 문제 제기에 힘을 실었다. 반면 정청래 후보는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무리 전당대회에서 승리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지만 이렇게 당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당을 공격하고 당원을 공격하는 일은 명확한 해당 행위"라며 “결자해지하기 바란다"고 김 후보를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전당대회 초반의 여러 현안에 대해 정리해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신천지 신도들의 민주당 가입 정황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공방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사안과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의 직접적인 관련성이나 조직적 개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신천지 논란 자체의 사실관계와 별개로 이번 공방이 권리당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본경선의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권리당원의 영향력이 큰 구조인 데다 당심 결집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후보 간 상호 검증이 불가피한 과정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정책과 비전 경쟁보다 네거티브 공방이 전면에 부각될 경우 중도층은 물론 당원들의 피로감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근 정 후보가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김 후보가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이 같은 공세를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는 정청래 후보 25.7%, 김민석 후보 21.5%, 송영길 후보 8.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천지 공방 외에도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선호투표제가 또 다른 핵심 변수로 꼽힌다. 선호투표는 유권자가 출마 후보를 1∼3순위까지 기재한 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인을 제외한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핵심 지지층 결집뿐 아니라 다른 후보 지지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확장성이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권리당원 1인 1표제가 적용되면서 권리당원 표심 역시 당권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주목된다. 결국 이번 전당대회는 선호투표제와 권리당원 표심이 기본 축이라면, 신천지 공방이 본경선 과정에서 당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후보들이 정책 경쟁에 집중할지, 공방을 이어갈지가 남은 본경선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GH1-13, BT균 배양 공급, 담배나방·탄저병 등 피해 경감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친환경 병해충 방제에 기능성 미생물 GH1-13과 해충 방제 미생물인 BT(Bacillus thuringiensis)균​을 자체 배양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고추 재배지에서는 고추담배나방으로 인한 피해와 탄저병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탄저병은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확산돼 농가의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병해충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GH1-13은 작물 생육 촉진과 병원균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성 미생물로 탄저병, 역병 등 발생을 억제해 작물의 건강한 생육을 돕고 병해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BT균은 나비목 해충의 유충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미생물 제제로 고추담배나방 등 해충 밀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내 미생물배양실 운영을 통해 연간 농업과 축산업용 유용미생물 9종, 총 900톤 가량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병해충 방제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유용미생물은 관내 친환경 농가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여건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능성 미생물을 적극 활용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과 미생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전국 초등학교 배구 유망주들의 시원한 열전이 해남에서 펼쳐진다. 핸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간 우슬체육관 등에서 제5회 하계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해남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34개팀 선수와 지도자, 심판진 등 연인원 1만여명이 참가해 앞으로 우리나라 배구 종목을 이끌게 될 꿈나무들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만큼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숙박업과 음식점, 지역 상가 등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참가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은 물론 안전관리, 의료지원, 교통 및 환경정비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준비를 마쳤다. 또한 참가자들이 경기뿐 아니라 해남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스포노믹스(Sport + Economics)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동계는 물론 사계절 전지훈련 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면서 연중 전국 스포츠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며“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해남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군-(주)오뚜기, 3자 업무 협약 오즈치킨 완도 전복죽 10만 개 생산, 연간 85만 톤 전복 소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7월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오뚜기와 함께 완도 전복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 신 완도군수,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황성만 (주)오뚜기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완도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해 완도산 전복을 100% 활용해 오뚜기의 신제품인 '오즈치킨 완도 전복죽'을 10만 개 생산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했다. 완도군과 오뚜기는 제품 10만 개를 우선 출시한 후 시장의 반응을 살펴 제품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은 이달 출시됐으며, 대형 마트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 군은 제품 출시로 연간 약 85톤 규모의 완도 전복 소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신 완도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은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소비자가 전복 등 수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판로를 넓혀 나가는 게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전복 주산지로 완도 전복은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린다. ㈜오뚜기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 전국 단위의 대형 유통·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어 완도 전복의 안정적 유통 기반 확보와 대형 소비 시장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 건강이 최우선, 출산 지원부터 재활치료까지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에 총력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군보건소를 방문해 주요 보건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출산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영유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모와 소통하며,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한 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육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산 친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활치료실에 방문해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재활치료는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군민들이 관외로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보건소에서 재활치료와 재활 운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보건소는 질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과 건강 증진, 재활, 출산과 양육지원 까지 군민의 생애 전반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이 군수는 보건소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최일선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하는 보건소, 군민이 체감하는 보건 행정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출산지원사업과 재활치료를 비롯해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치매 관리, 방문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일등 군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상주시의회-성주군의회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거나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24일 김천시는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75명을 모집하고 오는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5주 이상 진행되는 단기 프로그램 30명과 15주 이상 운영되는 중기 프로그램 45명이다. 참여 신청은 7월 20일부터 모집 인원이 찰 때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전체 사업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구직단념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단순한 취업 알선보다 구직 의욕을 되찾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준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최대 50만원,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이수하면 20만원의 이수 인센티브가 추가된다.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거나 창업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에는 취·창업 인센티브 50만원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가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수당과 이수·취업 인센티브를 합쳐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고용정책의 성과는 모집 인원이나 수당 지급 규모보다 사업 이수 이후 실제 취업과 장기근속으로 얼마나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김천시가 참여 청년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지가 사업의 실효성을 가를 전망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학습 부진과 정서 불안, 가정 형편 등 여러 어려움이 겹친 학생을 학교가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체계가 강화된다. 위기 학생 지원을 담당자 개인의 업무가 아닌 학교 전체의 책무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24일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1차 연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이 처한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학교가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복지·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학생별 상황에 맞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부진이나 학교생활 부적응을 학생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정서·심리·가정·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하는 제도다. 문제가 심각해진 뒤 개입하는 사후 지원에서 벗어나 위기 징후를 일찍 찾아 대응하는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연수에는 지역 초·중·고 교장들이 참석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이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추진하는 역량 강화 연수의 첫 일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교장의 관심과 조직 운영 의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첫 연수 대상을 학교 관리자로 정했다. 강사로 나선 신연옥 전 서울방화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신 전 교장은 복합 위기 학생을 학습이나 행동 문제 가운데 하나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다차원적으로 진단하고, 담임교사와 상담·복지 담당자, 학교 관리자 등이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교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위기 학생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낸 사례와 현장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담당자는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학교 지원책을 설명했다. 단순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지역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입체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교육청과 학교의 책무"라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교장 연수를 시작으로 교직원과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와 현장 소통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도의 성패는 연수 횟수보다 학교 현장에서 위기 신호를 얼마나 신속히 포착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실제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지원 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제도 밖에 머무는 일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주시가 주요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상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영근 시의원(사벌국·중동·낙동·외서)은 이날 열린 제240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농업인의 생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농가소득 안정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농산물 생산비는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계속 늘고 있지만, 농민이 실제로 받는 농산물 가격은 수급 상황과 유통 구조에 따라 크게 출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풍년이 들어도 가격이 폭락하면 오히려 농가 손실이 커지는 구조를 지방정부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그는 우선 쌀과 곶감, 샤인머스캣, 오이 등 상주를 대표하는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시장가격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생산비와 가격 차이의 일부를 지원해 농가의 최소 소득을 보전하자는 것이다. 무분별한 재정 지원을 막기 위한 조건도 제시했다. 농협과 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생산량과 출하 시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산물 가격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회성 보조금에 머물지 않는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해 가격 폭락이나 수급 불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공급식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학교와 복지시설, 공공기관 급식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면 농민에게는 예측 가능한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은 개별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 전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농업인의 삶을 지키는 정책을 통해 상주의 경제도 함께 살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품목별 생산비 산정과 기준가격 설정, 지원 대상과 보전 비율,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로 설계될 수 있을지가 향후 상주시와 시의회의 과제로 남았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가 727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제30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4일 성주군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열린 제30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김성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생사업과 주요 현안 예산을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보다 590억원 늘어난 7270억원 규모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세출예산 2200만원을 감액 조정해 최종 의결했다. 회기 중에는 추경안 심사와 함께 군정 주요 현안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예산이 실제 주민 편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정 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군의회는 이번 추경이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춘 만큼 집행부가 예산을 신속하면서도 균형 있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예산을 편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별 성과와 주민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주문이다. 의장 직무대리를 맡은 장익봉 부의장은 폐회사에서 “회기 동안 민생 안정을 위한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신속하고 균형 있게 집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부의장은 이어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관련해 취약계층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 데 성주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의 성패는 증액 규모보다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군의회의 심사가 집행 과정의 관리·감독으로 이어질지도 향후 과제로 꼽힌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김천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다문화가족 3명이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2026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열린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예선에서 다문화가족 부문 참가자 3명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과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포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예선에는 김천시를 대표해 장년층 1명, 고령층 3명, 다문화가족 3명, 장애인 1명 등 모두 8명이 참가했다. 장애인 부문 참가자는 개인용 컴퓨터(PC)를, 고령층과 장년층, 다문화가족 부문 참가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시험을 치렀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이용한 정보 탐색을 비롯해 키오스크와 금융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서비스를 가상으로 수행하며 실질적인 정보 활용 능력을 겨뤘다. 특히 단순한 기기 조작을 넘어 AI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이 평가됐다. 김천시는 지난해에도 4명이 본선에 진출해 최고령층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예선을 통과한 다문화가족 참가자 3명은 오는 9월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전국의 디지털 역량 우수자들과 경쟁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고령층 부문 은상을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생성형 AI 활용 등 한층 고도화된 본선 과제에서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의 본선 진출은 디지털 교육이 정보격차 해소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문경후원회가 문경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2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 24일 문경시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문경후원회는 지난 22일 문경시청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약정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과 노장준 문경후원회장, 운영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문경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을 돕기 위해 2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5년 창립한 문경후원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인재양성 아동 지원사업인 '아이리더'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생활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살피는 장기적 지원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노장준 문경후원회장은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후원금이 문경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한 초록우산 문경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경시도 모든 아동이 사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약정은 민간 후원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찾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정된 후원금이 도움이 절실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취임 후 처음으로 스마트경로당 화상시스템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24일 성주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지난 23일 스마트경로당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전화식 군수의 취임 인사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현재 191곳의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경로당을 화상으로 연결해 교육과 건강관리,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복지 플랫폼이다. 전화식 군수는 이날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를 방문해 각 읍·면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취임 후 첫 인사를 나눴다. 화상 화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지역 현안과 노인복지에 관한 의견도 청취했다. 전화식 군수는 “어르신들은 성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살아 있는 역사"라며 “취임 후 가장 먼저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와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인사에 이어 중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주군은 농촌 지역에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세대와 문화의 차이를 줄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여상운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장은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성주군과 협력해 교육과 여가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로당이 단순한 화상교육 시설을 넘어 군정 소통과 노인복지를 연결하는 창구로 활용되면서, 디지털 기술이 농촌지역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점검하는 참여형 교육을 마련했다. 24일 고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고령군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윤리와 반부패 제도에 관한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었다.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문제를 구성해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청렴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부서와 직급을 넘어 함께 문제를 풀면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도 됐다.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 주요 군정 현황을 주제로 한 상식 퀴즈도 함께 진행됐다. 직원들이 근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애향심을 높이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다양한 청렴교육과 참여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청렴교육의 실효성은 일회성 행사보다 실제 행정 과정에서 이해충돌을 예방하고 부당한 관행을 개선하는 데 달려 있다. 고령군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을 구호가 아닌 일상적인 행정 원칙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