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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흥군-장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쌀이 몽골 대표 유통기업인 노민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흥군은 28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국내 수출업체 ㈜대진, 노민그룹과 미화 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농수산물 수출협력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과 ㈜대진, 노민그룹은 고흥쌀을 중심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은 고흥쌀을 핵심 품목으로 몽골시장 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유자와 김 등 고흥의 다양한 농수산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몽골의 소비환경과 장거리 운송 여건을 고려해 쌀 포장 방식을 개선하고 현지 대형 유통망과 연계해 고흥쌀의 상품 경쟁력과 시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몽골은 기후 여건상 쌀 생산이 어려워 소비량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고흥군은 장거리 운송과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습기와 산화 등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수출용 쌀 포장재를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흥쌀의 신선도와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현지 소비 형태에 맞춘 소포장·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노민그룹은 몽골 전역에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폭넓은 유통망을 구축한 현지 대표 유통기업이다. 고흥군은 ㈜대진의 수출·공급 역량과 노민그룹의 현지 유통망을 연계해 고흥쌀의 안정적인 입점과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지 소비자 반응과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입점 매장과 공급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흥쌀을 시작으로 유자와 김 등 지역 대표 농수산물까지 수출 품목을 넓혀 몽골을 주요 해외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진 장진환 대표는 “고흥쌀의 우수한 품질에 현지 유통 환경에 적합한 포장 기술을 더해 몽골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노민그룹 관계자는 “고흥쌀을 비롯한 우수한 한국 농수산물이 노민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몽골 소비자들에게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력 협약은 고흥쌀이 몽골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포장과 물류, 현지 유통까지 수출 전 과정을 세밀하게 개선해 고흥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민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실질적인 판매 확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쌀을 시작으로 유자와 김 등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까지 수출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흥의 맛'이 몽골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자생 버섯과 진균류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연구와 산업소재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6 버섯 및 균류생태조사'에 참여해 자생 버섯과 진균류 자원 확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조사는 현장에서 다양한 버섯과 균류를 직접 채집하고 생육환경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조사와 동정 결과 약 80여 종의 버섯이 채집됐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향후 연구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있는 진균 자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보존 상태가 우수한 동충하초 균주를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콜렉터상'을 수상했다. 확보한 진균자원은 단순 보존에 그치지 않고 분리·배양 가능성을 검토해 연구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균류바이오센터의 균사체 배양 및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유용 진균 자원의 배양 특성을 확인하고 소재화 가능성도 검토한다. 임산물 발효 연구에도 확보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임산물에 진균류와 유산균, 효모 등의 발효공정을 적용해 기능성분을 고도화하고 산업 수요에 적합한 원료를 개발·생산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원 역시 임산물 발효에 적용할 수 있는 후보 균주로서 특성을 검토하고, 향후 발효 소재 개발을 위한 균주 자원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균류바이오센터는 진균자원의 배양부터 추출, 농축, 건조 등 소재화 공정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 자연에서 확보한 진균자원을 연구와 산업소재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균자원 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확보한 자원을 진균류바이오센터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연계해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생 진균자원의 확보는 새로운 연구소재 발굴과 활용을 위한 첫 단계"라며 “현장에서 확보한 자원을 균사체 배양과 소재화 연구로 이어가고, 진균류바이오센터가 다양한 진균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적조 경보 격상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피볼락과 말쥐치 등 86만7,000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고흥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도화면 죽도해역과 도양읍 소록·화도지선에 조피볼락 64만6,000마리와 말쥐치 22만1,000마리 등 총 86만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난 24일 고수온 특보가 적조 경보로 격상되면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고흥군은 관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도양읍 소록지선과 도화면 죽도지선 등 14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과 말쥐치 방류 신청을 받았다. 방류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 투입됐다. 군은 방류 이후에도 관할 수협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일정 기간 해당 해역에서의 포획 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고수온 특보 상황에서 양식 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먹이 공급 중단 등 관리 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생활 속 소규모 불편 48시간 이내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 해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작지만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그냥해드림센터'를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냥해드림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등 갈아끼우기, 수도꼭지 교환, 문손잡이 교체, 노후 멀티 콘센트 교체, 샤워기(노즐, 헤드) 교체와 같은 가정 내 소규모 수리와 생활불편 사항을 전화 한 통으로 접수받아 현장을 방문해 48시간 이내 처리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다. 군은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전등 교체 등을 위해 의자 등에 올라가 작업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의료비와 돌봄 부담을 완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사업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해남지역자활센터에 관련 사업단을 구성하고, 참여자 전문교육 등을 거쳐'그냥해드림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대상은 1,000가구 규모로 예정하고 있다. 수선에 필요한 재료는 이용자가 준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가구당 5만원 한도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지원 대상과 서비스 범위, 수선 방법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이용자의 편의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일상에서 겪는 작은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복지의 시작"이라며“시범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복지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전남 시화전서 7명 수상 영예“배움의 기쁨 생생한 사연 감동"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해남군 꿈보배학교(꿈을 보며 배우는 학교) 학습자들이 2026년 전국·전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대거 입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6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시화전에는 전국적으로 2만86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군 꿈보배학교에서는 전국 단위 1명, 전남 단위 6명 등 총 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문해, 배움의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시화와 엽서쓰기 부문에서 학습자들이 자신의 삶과 배움의 경험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전국 단위 수상의 주인공은 마산면에 거주하는 박양자(1940년생) 학습자다. 박양자 학습자는 엽서쓰기 부문에서 최고상인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공부한 뒷은 있는갑다!」라는 작품을 통해 어린 시절 가정형편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사연과 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배우며 느낀 배움의 기쁨과 자부심을 진솔하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지역에서도 6명의 학습자가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마산면 김종님(1944년생) 학습자는 어린 시절 오빠들과 달리 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 가지 못했던 기억을 담은「몰래 메본 책보」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을 받았고, 해남읍 김점자(1951년생) 학습자는 은행 현금입출금기에서 처음으로 돈을 찾아본 경험을 담은「첫 출금」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화산면 김명심(1959년생) 학습자의「맛있는 공부」, 현산면 오분임(1939년생) 학습자의「꽃 너는 좋겠다!」, 마산면 채화순(1957년생) 학습자의「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산이면 한영자(1951년생) 학습자의「행복한 시집살이」등 4편이 나란히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해남군교육재단이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성인문해교육의 결실이다. 해남군은 2018년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 이후 기초문해를 넘어 디지털 문해 등 교육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2024년 도입한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자리 잡았으며, 올해 최초로 3단계(초등 5~6학년 수준) 이수와 함께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해남군교육재단은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91개소에서 334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집합형·개별형 맞춤형 문해교육과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기반을 토대로 해남군 꿈보배학교는 최근 5년간 시화전에서 전국 단위 6명, 전남 단위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2024년 시화 부문 최고상인 글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엽서쓰기 부문 최고상인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2024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성인문해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 관계자는“용기를 내어 배움의 길에 들어서고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감동적인 작품으로 표현해 주신 학습자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앞으로도 글을 몰라 불편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기초문해부터 디지털문해, 학력인정과정까지 단계별 문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다음달 5일'업사이클 오케스트라'연주회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업사이클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9월 6일'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참여형 업사이클 콘서트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악기로 재탄생시키고 관객이 직접 연주에 참여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특히 폐농약통과 플라스틱 병뚜껑 등 버려진 자원으로 만든 현악기를 활용해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도 직접 연주자로 참여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려진 물건이 악기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이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공연을 통해 과학과 예술, 자원순환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군민들이 자원의 가치와 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9월 4일까지 해남 소통넷을 통해 신청하거나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061-530-504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9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플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교환하며 자원의 재사용과 순환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연주회는 버려진 자원이 멋진 악기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관객이 직접 연주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특히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과학과 예술,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7일부터 18일까지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 공유, 주민 참여·열린 소통 강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김신 완도군수가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선다. 완도군은 9월 7일 금일읍을 시작으로 8일 노화읍과 보길면에 이어 17일 군외면과 신지면까지 기간 중 9일간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완도를 열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민선 9기 출범 후 공식적으로 처음 갖는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현안, 생활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등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전과 격식을 타파하고 군수와 주민이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해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주민 참여'와 '현장 소통'에 중점을 둔 점은 군정 방침인 '군민 중심, 참여 자치'와도 맞닿아 있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은 핵심 내용 중심으로 간결하게 설명하고, 주민과 대화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제시된 군민 의견에 대해 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세부적인 내용이나 전문적인 사항은 소관 부서의 부서장이 보충 설명할 예정이다.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소관 부서에서 검토한 후 건의자에게 결과를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신 군수는 “행정은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행정, 주민 참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건의 사항은 꼼꼼히 검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K)-먹거리 산업화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손잡고,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와 지역상생 모형(모델) 구축에 나선다. 진도군은 28일 진도군청에서 이재각 진도군수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진도의 지역 여건과 농수산업 현황을 함께 살펴보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도군 지역 현황, 사업여건 진단과 정책방향 수립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 발굴 및 연계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상생 모형(모델) 구축과 우수사례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도 쌀과 김, 전복, 꽃게, 홍주 등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 등 케이(K)-먹거리 산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농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상생 모형(모델)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굴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과 적극 연계하고, 성과가 있는 사업은 우수사례로 발전시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형(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진도의 농수산업과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만을 부르는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 실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보건소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다한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어린이 약 17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류 섭취 줄이기'를 주제로 비만의 원인이 되는 당류에 대해 바로 알고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과 저당 간식 만들기가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과다한 당류 섭취의 문제점을 알고 제철 과일의 단맛을 이용한 '과일 화채'와 설탕 함량을 줄인 '저당 딸기잼'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스스로 저당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교육은 건강한 식습관의 형성과 평생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교육과 요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2026년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고양에서 개최된다. EIDF2026은 '시대의 초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28개국 64편 작품을 선보인다. 고양시와 협력해 청년 다큐멘터리 제작자를 교육하는 '고양 다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인더스트리' 사업을 통해 글로벌 다큐멘터리 제작과 국내 창작자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 진실한 얼굴… 28개국 작품 64편 선봬= EIDF는 2004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지상파 방송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영화제다. EIDF2026은 우리시대의 진실한 얼굴을 가감 없이 포착한 28개국 64편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고양시 일대 야외 상영관과 극장, 온라인, EBS 1TV 등 여러 경로로 세계 우수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상영작은 9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EIDF 전통 경쟁 섹션인 '페스티벌 초이스'를 비롯해 △8편의 단편 다큐멘터리 모음집 '단편화첩' △세계 곳곳의 삶을 조명한 '월드 포커스 시네마' △아시아를 무대로 한 작품을 다룬 '아시아 커런츠' △한국 다큐멘터리를 담은 '코리안 웨이브' 등 다양한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트렌드를 조망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관련 다큐멘터리를 조명한 '비전 오브AI' △진실을 만드는 이미지: 권력, 선전, 그리고 허상을 주제로 한 '다큐필' 등 새 섹션도 마련된다. EIDF2026은 우리 시대의 초상을 담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삶의 희망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 일산호수공원 야외상영…백석 메가박스 관람 무료=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영상 콘텐츠 축제를 지향한다. EIDF 측은 고양시와 협업으로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고양시는 2017년부터 10년간 EIDF를 꾸준히 지원해 온 프리미엄 파트너로서, 올해도 시민이 일상에서 다큐멘터리가 전하는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썼다.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저녁 9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야외 특별 상영회를 진행한다. 호수공원의 여름밤을 배경으로 대중성 있는 신작은 물론 국제적 관심을 받은 화제작이 스크린에 오른다. 각종 이벤트와 분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극장에서도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고양시민은 백석 메가박스 벨라시타에서 극장 상영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신분증 지참 후 현장에서 발권하면 된다. 영화 상영 외에 토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IDF2026 관련 세부 내용은 EIDF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고양시-EIDF, 청년 다큐 인재 육성= EIDF2026은 영화제에 앞서 고양시와 함께 청년 제작자를 위한 실전 교육프로그램인 '고양 다큐 아카데미'도 운영했다. 고양 다큐 아카데미는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사흘 동안 현직 영화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청년 영상 인재를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기획부터 예산, 촬영, 배급까지 아우르는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영화제는 '인더스트리' 사업으로 기획 및 제작 단계 중-단편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아가 세계 최대 규모 IDFA(암스테르담국제다큐영화제)와 연계로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K-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양시는 방송영상밸리와 일산 테크노밸리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방송영상 산업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27일 행정안전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예타통과'와 '김포-강남 직결 GTX-D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며 현재 수도권 내 2,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수도권 내 지역 불균형 해소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국정설명회는 주민 중심 지방자치 구현 방향에 대한 행안부 장관 발표와 '주민을 위한 지방정부 실천 선언 채택'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2부 오찬 간담회는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해 시-군-구청장과 자유로운 간담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기초단체장들의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졌다. 이기형 시장은 김포시의 광역교통망 확충 필요성과 시급함을 강조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한다. 이기형 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김포 대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광역교통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는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실질적인 변화가 뒤따를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알리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 및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부 국정 설명회는 행정안전부장관 주관으로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추진 현황 및 주민 중심 지방자치 구현 방안을 공유했다. 2부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다.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내 GTX 신규노선 반영 △수도권 동북부 미래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미래대응기금' 지원 등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선 수도권이란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일률적으로 제외하기보다 장기간 중첩 규제에 따른 제약과 산업-재정 여건, 인구구조,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현덕 시장은 28일 “국정 방향과 지자체 현안은 결국 '시민 삶의 질 향상'이란 하나의 목표로 귀결된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내달 1일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 덕계역과 덕정역의 퇴근시간대 열차 배차간격이 개선된다. 이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전동열차 운행조정에 따른 조치로, 기존 열차 운행구간과 순서를 조정해 퇴근시간대 열차 시격을 줄이는 방식이다. 그동안 덕계역과 덕정역을 이용하는 회천신도시 등 지역민은 열차 운행 간격이 최대 30분까지 벌어지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퇴근시간대 시격이 길고 불규칙해 배차간격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와 퇴근시간대 배차간격 개선을 위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운행조정에 따라 서울 시청역을 기준으로 덕계역과 덕정역에 도착하는 열차의 18시대 시격은 최대 30분에서 14분으로 단축된다. 19시대 시격도 27분에서 19분으로 줄어든다. 양주시는 이번 배차간격 개선과는 별도로 1호선 증차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28일 “퇴근시간대 열차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파주 평화경제특구 의약품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하고 평화경제특구와 연계한 의약품 유통산업 발전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의약품 유통 산업 기반을 다각화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인 지정과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손배찬 파주시장과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을 비롯해 현준재 부회장, 김덕중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약품 유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평화경제특구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파주 평화경제특구의 입지적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의약품 유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평화경제특구의 산업 기능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지속적 투자유치 활동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손배찬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파주 평화경제특구의 산업적 가능성을 넓히고, 의약품 유통산업의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의약품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평화경제특구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걸로 전망하는 한편,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경주시 농업현장 점검…“공동영농·스마트 유통 경쟁력 높인다”

안강 대청영농조합·농산물산지유통센터 잇따라 방문…농업인·농협 현장 목소리 청취 인력난·생산비 부담 해법 모색…AI 선별기 등 스마트 APC 운영현황 살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경주지역 공동영농 현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잇따라 찾아 농업 현안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경주시는 28일 김 차관이 안강읍 공동영농 현장과 선도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지역 농업인·농협 관계자들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기후변화, 농가 경영비 상승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한 현장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차관은 먼저 안강읍 육통리에 위치한 대청영농조합법인을 찾아 공동영농 추진 현황과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살펴봤다. 대청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가와 협력해 식량작물 생산체계를 고도화하고 들녘별 경영체를 육성하는 공동영농 조직이다. 개별 농가 중심의 영농에서 벗어나 농작업과 농기계 등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촌지역의 부족한 노동력을 보완하고 생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농촌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영농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농작업 공동화와 생산 효율성 향상, 농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영농비용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차관은 이어 선도동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멜론 등 지역에서 생산된 원예농산물의 선별과 상품화 과정을 살펴보고 스마트 유통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 APC는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지역 원예농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선별·상품화해 출하하면서 농산물의 상품성과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토마토 선별기와 비파괴 카메라 등 스마트 설비를 도입해 농산물 선별의 정확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고도화를 통해 산지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면서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장 시찰을 마친 뒤에는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도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협경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8개 농협 조합장과 축협 조합장,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농촌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등 농가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공동영농 확대와 산지유통시설 스마트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는 이번 농식품부 차관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지역 농업계의 건의사항이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식품부,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도-영천시, ‘원팀’…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전 본격화

우희종 마사회장 만나 본사 이전 제안서 전달…“렛츠런파크 연계 최적지" 말산업 기업·연구·교육·관광 집적 추진…정부·국회 상대 공동 유치활동 확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렛츠런파크 영천을 기반으로 한국마사회 본사까지 유치해 영천을 대한민국 말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28일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부지사와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마사회 본사를 영천으로 이전해야 하는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렛츠런파크 영천의 성공적인 개장 준비와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 지역 말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제안서를 통해 영천이 렛츠런파크를 보유한 한국마사회의 핵심 사업 현장이라는 점을 본사 이전의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대구·경북권의 광역 교통망과 산업 기반 등을 활용할 수 있어 본사 이전에 따른 업무 효율성과 접근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본사와 렛츠런파크 영천을 한 지역에 연계할 경우 본사와 핵심 사업 현장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고, 현장 상황을 경영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유치 논리로 제시했다. 본사 이전을 지역 말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한국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하면 말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연구·교육기관과 전문인력 양성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집적하고 관광·문화·레저 콘텐츠와 연계해 영천을 국내 말산업의 새로운 혁신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와 렛츠런파크를 중심으로 산업과 연구·교육,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말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사회 본사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나선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본사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이전 부지와 관련 행정절차를 비롯해 임직원의 주거·교육·교통·의료·문화생활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전 과정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렛츠런파크 영천의 기능 확대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단순 경마시설을 넘어 말산업과 관광·문화·레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 다양한 연계·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번 제안서 전달을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삼고 마사회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본사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한국마사회 차원의 경영 효율성, 영천 이전에 따른 입지 경쟁력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임직원 정주지원 방안도 세밀하게 다듬을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영천시가 공동으로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본사 이전을 위한 대외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는 영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마사회가 영천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에는 렛츠런파크라는 확실한 사업 기반과 말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본사와 핵심 사업 현장이 함께할 때 한국마사회의 경영 효율성과 렛츠런파크 영천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제안서 전달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위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본사 이전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경산시-청도군-대구북구-대구남구-대구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덜고 농번기에 필요한 일손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영천시는 2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2027년 상·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년도 사업 역시 상·하반기 신청을 통합해 접수한다.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번 접수 기간 한 차례만 신청하면 2027년도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신청 절차가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는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계절근로자들이 조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법무부의 사전심사 일정도 예년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신청 기간은 다소 단축됐다. 시는 신청이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사증 심사와 발급 절차에도 속도를 내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서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와 근로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제도 변화도 있다.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3대 의무보험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고용주는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와 함께 임금체불보증보험도 가입해야 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역시 상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2026년에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계도기간으로 운영돼 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벌금이 부과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는 의무보험 미가입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사업 참여 농가와 근로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천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함께 고용 농가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경영 안정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기에 필요한 일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성희롱·성폭력 등 각종 폭력에 대한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폭력예방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공직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사로 나선 허지원 젠더발전소 대표이사는 '우리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전략적 침묵, 4초'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허 대표는 불편하거나 부적절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이를 외면하지 않고 안전하게 멈출 수 있는 개입 방법을 비롯해 조직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를 높일 수 있는 성 중립적 언어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실제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로 제시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직원들이 직접 상황별 대처 방법을 연습하는 참여형 교육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희롱·성폭력 등 조직 내 폭력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간부 공무원에 대한 폭력예방 교육도 별도로 진행해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 모두에게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간부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경상북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생활밀착형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2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경상북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이 제출한 2개 사례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 불편과 민생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이번 대회에서 '선제적 자치법규 정비와 빈집 재생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선도한 사례'와 '부모의 마음 그대로 촘촘한 돌봄을 추진하기 위한 돌봄지원 서비스' 사례를 규제합리화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이 가운데 자치법규 정비와 빈집 재생을 연계한 사례는 지역이 안고 있는 빈집 문제를 규제 개선과 적극 행정을 통해 풀어내고, 이를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돌봄지원 서비스 사례 역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편과 제도적 제약을 개선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 지자체가 제출한 2개 사례가 한 대회에서 나란히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청도군이 추진해 온 규제혁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청도군은 그동안 행정 내부의 불필요한 절차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무게를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사례는 앞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제출될 예정이어서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오직 군민 행복을 위해 발걸음을 내딛는 민선 9기 청도군정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신뢰가 가져다준 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와 산업 기반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달성산림조합이 대구 북구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대구 북구청은 28일 대구달성산림조합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근수 북구청장과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대구달성산림조합이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지난 2023년과 2025년에도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300만원을 전달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지난 2020년 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역 인재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금과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북구청은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후원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며 꿈을 키워가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각자의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대구달성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뜻에 따라 어려운 아동들에게 장학금이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청렴 콘서트'를 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제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김옥흔 부구청장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과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실제 공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와 관련 법령을 함께 살펴보는 등 소통과 공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공감토크를 시작으로 청렴 특강과 청렴 골든벨 등 모두 3부로 구성됐다. 1부 '공감토크'에서는 김옥흔 부구청장이 청렴과 조직문화에 관한 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직원들과 함께 정답을 맞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문제의 답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이 해당 주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청렴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어진 2부 특강에서는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다뤘다. 법령의 핵심 내용을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계해 설명하면서 직원들이 관련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3부 '청렴 골든벨'에서는 앞선 특강에서 다룬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주제로 서바이벌 방식의 퀴즈가 펼쳐졌다. 직원들은 퀴즈를 풀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남구는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청렴을 의무적인 교육이나 추상적인 가치가 아닌 일상적인 공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기본 원칙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 취약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주민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옥흔 대구 남구 부구청장은 “이번 청렴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청렴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3D애니메이션이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시설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대학에서 익힌 전공 역량을 실제 산업 현장의 과제와 접목한 결과물이 공공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상영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디자인예술대학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이 제작한 3D애니메이션 '배리의 두 번째 여행'이 경북 포항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체험홍보관에서 상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 학생들이 실제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전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추진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는 대구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영상애니메이션전공 홍하영·박함초롬·윤소정·김이화 학생 등 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체험홍보관에서 활용할 홍보 콘텐츠 제작 과제를 맡아 방학 기간 동안 작품 제작에 매달렸다. 지난 26일에는 포항 현장을 직접 찾아 완성된 작품의 시사를 마치며 실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최종 점검도 진행했다. '배리의 두 번째 여행'은 수명을 다한 자동차 배터리 '배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용후 배터리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자동차에서 역할을 다한 배리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의 재활용·순환 공정을 거쳐 드론 배터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순환 개념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제작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에서부터 캐릭터 디자인, 연출, 영상 생성, 사운드 제작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과정에 AI 기반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이미지·영상 생성 기술과 음성 합성 도구 등을 결합한 자체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이를 실제 콘텐츠 제작에 활용했다. 이를 통해 짧은 방학 기간에도 3D애니메이션을 완성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AI 영상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단순히 AI 기술을 학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실제 발주기관의 요구와 관람객 특성을 고려해 하나의 완성된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로 꼽힌다. 학생들의 결과물이 과제나 포트폴리오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공시설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면서 대학의 전공교육과 산업·지역사회 현장을 연결한 실무형 교육 사례로도 의미를 갖게 됐다. 프로젝트 지도를 맡은 최민규 대구대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기관의 요구에 맞춰 기획한 결과물이 공공 공간에서 상시 상영되는 경험을 하게 됐다"며 “AI를 도구로 활용해 단기간에 완성도 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것과 더불어 학생들의 작업이 지역사회에서 실제로 쓰이는 과정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현장 시사를 마친 기관 측도 '배리의 두 번째 여행'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배터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용한 홍보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품은 앞으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체험홍보관에서 지속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2025년 11월 문을 열었으며,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을 위한 실증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단위 자원순환 거점시설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문화재단-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교통공사

'인천의 맛' 주제로 29~30일 열려… 66개 로컬브랜드 및 70개 부스 참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상플랫폼에서 미식을 주제로 한 '2026 제물포웨이브마켓' 2회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맛'을 주제로 한 대표 로컬 팝업마켓이다. 식음료 분야 46개사를 비롯해 공예, 패션, 뷰티, 문화 등 66개사의 로컬브랜드 셀러가 참여하며 총 7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인천의 개성이 담긴 음식과 디저트, 음료, 주류 등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을 비롯해 인천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미식 퀴즈, 뽑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3개 부스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는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아울러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협업해 현장 사용 바우처를 할인 판매하고 숙박과 연계한 홍보를 추진해 원도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해 제물포웨이브마켓 3~5회차는 10월, 11월, 12월에 각각 열리며 독서, 음악, 크리스마스 등 회차별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혜림 인천시 원도심혁신국장은 이번 2회차 행사는 미식을 주제로 인천의 다채로운 맛과 로컬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제물포를 찾아 원도심의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각예술 전 분야 대상…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NCAS 통해 접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관)이 지역 시각예술 작가의 창작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구입 공모'를 추진한다. 인천미술은행은 2005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공공 컬렉션을 확충하고 작품 대여 및 전시를 거쳐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소장품 구입의 총예산 규모는 1억 원이다. 구입 대상은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조각, 판화, 공예, 사진,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예년 대비 작품당 평균 구입 금액을 소폭 상향해 예술성이 우수한 작품을 엄선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에 거주하며 3년 이상 창작 활동을 지속해 온 작가 가운데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개최, 국내외 공인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 초청, 또는 기획전·그룹전 10회 이상 참여 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추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8일 오후 5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모 자격 증빙서류 제출은 최종 선정자에 한해 실시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김우성·조성민·정보현 의원 공동 주최… 블록별 개발 현안 및 협력방안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김우성·조성민·정보현 의원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은 연수구 옥련동 일원 약 264만㎡ 부지에 스포츠 콤플렉스, 문화복합 친수공간, 친환경 주거단지 등을 건립하는 종합 개발 구상이다. 현재 송도유원지 일대 개발은 블록별로 사업 주체와 추진 여건이 달라 진행 속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관계기관 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성·조성민·정보현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도시개발과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송도구역 추진위원회, 4블록 개발사업 관계자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마스터플랜 추진 경과와 2·3·4블록 등 구역별 진행 상황이 다뤄진다. 참석자들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주요 현안, 관계기관 협력 방안, 향후 행정절차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재능대 협력해 11월 13일까지 35명 대상 진로·직업 체험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학기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JEIU 드론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재능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대학의 교육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채로운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학기에는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구글 제미나이 활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교육 커리큘럼은 ▲드론 비행 관련 법규 및 안전 유의사항 ▲드론 조종 방법 및 비행 ▲드론 미션 수행 ▲팀 프로젝트 ▲드론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협동심, 성취감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드론 등 변화하는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9개 기술 부서 참여해 장애·잠재 위험 분석…근본 대책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교통공사는 27일 승객 이용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열차 운행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6년도 상반기 1·2·7호선 열차운행 이례상황 분석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현장에서 나타난 장애 사례와 잠재적 위험 요인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다. 관제, 차량, 전기, 신호, 통신, 토목궤도 등 총 9개 기술 부서가 함께 참여해 분야별 문제점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검단연장선 개통 및 기존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기술적 취약점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품 국산화와 아날로그 설비의 디지털 전환 등 데이터 기반 맞춤형 개선책을 도출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까지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라며 도출된 근본 대책들을 하반기 계획에 반영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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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공간서 전통체험·생태투어·추석 음악회 운영… 디지털 XR 프로그램도 선보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전통문화와 생태, 역사 체험, 공연 등을 연계한 '2026 숲속의 산성도시-남한산성 가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체험, 생태·역사 캠프, 남한산성 연희한마당, 추석 특별 프로그램 등 총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수어장대 수호군 체험을 비롯해 전통공예 일일 체험, 다과를 곁들인 역사 이야기, 성곽길 생태투어, 역사 체험 투어, 친환경 체험, 가족 체험극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무대에서는 전통국악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남한산성 행궁에서 행궁음악회와 야간 경관조명을 연계한 '달빛 산책'이 진행된다. 행궁음악회에는 앙상블 더류, 남상일, 프로젝트 락, 김덕수 등이 출연해 전통 음악과 퓨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에는 행궁 일대에 경관조명이 점등되어 산성의 밤 풍경을 연출한다. 같은 기간 행궁 일원에서는 '2026년 남한산성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개방된다. 전통문화체험과 친환경 체험은 주말과 공휴일에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생태·역사투어와 가족 체험극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 및 예약 방법은 공식 누리집이나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전통문화와 생태, 디지털 콘텐츠 등 복합적 요소로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는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넓혀 남한산성을 종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창섭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남한산성이 과거 역사를 보존하는 자산을 넘어 국민이 함께 공유하는 세계유산이라며, 역사와 자연,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지속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참석… 삼리B지구 육성 및 도시관리계획 연계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26일 광주시청에서 개최된 '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광주시 산업 공간의 개편과 미래 산업 전략을 제안했다. 임창휘 도의원은 광주시가 자연보전권역 등 중첩 규제로 인해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어려웠고, 이에 따라 소규모 공장이 산발적으로 들어서며 인프라 부족과 환경 관리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본계획이 흩어진 산업 역량을 모으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 특화 전략으로는 성남 판교의 IT·소프트웨어 역량과 용인·이천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거점 조성을 제시했다. 광주시를 기술 실증 및 사업화가 이루어지는 테스트베드이자 첨단 배후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입지 여건이 우수한 '삼리B지구'에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적용해 산업혁신 전초기지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규제 요소였던 수질 보전 환경을 활용해 물산업, 기후테크, 푸드테크 등 친환경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덧붙였다. 또한 도시관리계획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공업지역 추가 지정과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장지지구'의 경우 구역 내 도로 확장 등 단편적 정비를 넘어, 주변 지역과 연계한 공간 혁신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창휘 도의원은 광주시가 수도권 수질 보전을 위해 성장을 양보해 온 만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폰 프리 스쿨' 정책 연계… 스마트폰 대신 독서·예술·체육 활동 지원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SNS 규제, 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후원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환경 조성과 protection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스마트폰프리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강경숙·김남국·김용태·김재원·김준혁·부승찬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에서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청소년의 수면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이어 김남국 국회의원은 해외 입법 동향을 바탕으로 연령별 보호기준과 국내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이건 폰 프리 스쿨 추진단장을 좌장으로 포천 삼성중 임민택 교장, 의정부 신동초 강혜연 교사, 조현미 학부모 단장, 평택여고 최보희 학생이 참가해 현장 중심의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폰 프리 스쿨'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일방적인 금지 대신 학교 구성원이 자율적인 사용 규칙을 수립하도록 돕고, 독서·예술문화·스포츠(RAS)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기기 사용 습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론회에서 제기된 해외 기준과 플랫폼의 책임성 등에 관한 제언을 향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1일 1차로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 100교를 지정한 바 있으며, 향후 300교까지 참여 학교를 늘려갈 방침이다. 엑슨·소리보다 팀 경기도지사상 대상 수상… 서비스 기획·콘텐츠 개발 분야 아이디어 발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6 경기 가상 융합 콘텐츠 챌린지'가 지난 8월 25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 지원 허브에서 본선 일정을 끝으로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마련됐다. 가상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콘텐츠 및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분야는 서비스 기획과 콘텐츠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68개 팀이 참가해 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류전형을 거친 16개 팀이 본선에 올라 프로젝트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창의성과 기술 활용성,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최종 심사 결과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된 대상은 서비스 기획 분야에서 '독거노인 대상 AI 돌봄 서비스'를 제안한 '엑슨' 팀,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청각장애인 대상 AI/가상 융합 결합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 '소리보다'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멋진 남매' 팀과 'touchable' 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BICNS', '아방그리드', '주정뱅이', '사운드 테크놀로지' 팀에 각각 돌아갔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상 융합 기술 기반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과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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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219억 투입해 12.3km 구간 개선…국지도23호선 안성~남사 확장도 확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 중심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국지도57호선(원삼~마평) 개량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넘어서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용인시는 국지도57호선 개량사업이 기획예산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과로 해당 노선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며,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이후 이를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지도57호선 개량사업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예술과학대 삼거리부터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까지 약 12.3km 구간의 도로 선형과 교통시설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총 22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이동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시의 장기 숙원이었던 곱등고개 터널 신설이 포함됐다. 경사가 가파르고 폭이 좁아 사고 발생 우려가 컸던 곱등고개 2.88km 구간에 터널을 뚫어 도로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이와 함께 보행로를 조성하고 주요 마을 진입용 좌회전 차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 대책도 병행한다. 해당 노선은 SK하이닉스가 600조 원을 투입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시가지 중심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이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1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사업 반영을 직접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이번 심의에서는 '국지도23호선(안성 대덕~용인 남사) 확장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함께 통과했다. 안성시 대덕면에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진목교차로를 잇는 구간 중 2차로로 남아 병목현상을 유발했던 1.7km 미확장 구간을 4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확장이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일대의 광역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경기 남부권 연계 교통망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지도57호선은 용인시 중심부와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핵심 도로로, 이번 예타 통과는 위험 구간을 개선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도45호선 확장 등과 연계해 반도체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도로망 확충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시작으로 공유차·노선버스·DRT 순차 확대…2027년까지 검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실증에 나섰다. 화성시는 지난 26일 모두누림센터에서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실증 개시 및 리빙랩 8대 분야 서비스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첨단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차량 직접 탑승 등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은 정부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1조 1000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자율주행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이다. 연구개발을 거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실제 도시 공간에서 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증 대상 8대 분야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자율주행 공유차 ▲도시환경관리 ▲도로 긴급복구 및 통행지원 ▲긴급차량 통행지원 ▲노선형 자율주행버스 ▲교통사고 예방 순찰 등이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시작으로 9월 공유차와 노선형 자율주행버스, 10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운행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오는 2027년 12월까지 8대 서비스를 본격 실증하며 시민 의견을 지속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선일 화성시 첨단산업과장은 자율주행 리빙랩은 개발된 기술을 실제 도시에서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이용 경험과 제안을 충실히 반영해 이동 편의와 도시 안전을 높이는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참여 무대 및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 공도읍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 축제가 열린다. 공도문화축제위원회는 오는 9월 5일 공도중학교에서 '2026 공도문화축제 힐링(치유)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오후 5시 30분 주민참여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들이 합창,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2부 공연은 '추억의 서랍을 열다'를 주제로 무대를 구성한다. 가수 김현정, 이찬성, 팝 듀오, 코다브릿지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정택 공도문화축제위원장은 공도문화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행사라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9월 5일 공도중학교에서 개최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8월 27일부터 면접 및 인터넷 조사 병행…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실태와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2026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추진한다. 오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주거환경, 지역사회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향후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산시는 매년 이 같은 사회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찾는 방문 면접조사와 온라인을 통한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9월 4일까지, 면접조사는 9월 1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안전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및 정주 여건과 직결된 주요 분야로 구성된다. 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통장 등을 활용한 사전 안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시정을 펼치기 위한 핵심 자료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표본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고덕지구 인프라 확충 및 평택지제역세권 조속 추진·광역철도망 반영 요청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지역 내 주요 도시개발 및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최원용 시장은 지난 25일 국회를 방문해 유의동 국회의원,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평택의 주요 도시·교통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KTX 경기남부역사,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등이 다뤄졌다. 최 시장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가 개발계획 변경을 거쳐 고밀도화된 만큼 늘어난 교통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사거리 입체교차로 추가 설치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제학교와 체육시설 등 적기 조성을 위한 사업시행자 LH의 적극적인 역할도 요청했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해서는 행정절차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시가 제안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 검토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과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필요성을 피력했다. 인구 증가와 산업 성장,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가 관련 타당성 용역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성환 종축장 일원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팽성지역의 균형발전과 배후지역 개발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교육과 주거, 교통은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논의된 현안들이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의 진전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 조성…본회의장·북카페 등 시민 소통 공간 마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회가 오는 9월 1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청식에는 전·현직 의원과 화성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건립 경과보고, 기념영상 상영, 표창 수여,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화성시의회 신청사는 부지면적 5519㎡, 연면적 1만1804㎡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정 시설 외에도 다목적강당, 커뮤니티실, 의회마루, 홍보전시공간, 북카페 등 시민 이용 공간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은 신청사 개청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그 뜻을 의정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임감 있고 전문성 있는 의정 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성남시-경기광주시-여주시-이천시-여주시의회

2018년 첫 도입 후 거점 확대…'그냥드림' 사업과 연계해 복지 안전망 강화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주민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이웃 간 먹거리를 나누는 '수원 공유냉장고'를 42개소까지 확대하며 지역 복지 공동체를 강화하고 있다. 수원 공유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랑·나눔·공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먹거리 네트워크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에 1호점을 설치한 이래 8년간 생활권 중심으로 거점을 늘려왔다. 냉장고에는 채소 등 식자재와 과일, 반찬, 가공식품, 음료, 곡류, 빵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단,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식품에 한해 넣을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보건복지부의 기본 먹거리 보장 사업인 '그냥드림'도 병행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팔달구 해누리푸드마켓에 설치된 '그냥드림' 코너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한다. '그냥드림'을 처음 방문한 이용자는 자가 점검 후 물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거쳐 필요한 경우 전문 복지서비스까지 연결받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공유냉장고는 이웃 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9월 1~30일 접수…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된 성남 소재 건축물 대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3회 성남시 건축상' 공모를 개최한다. '성남 건축의 현재와 미래 가치의 기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는 미적·기능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창의적인 건축을 장려하고 건축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2021년 1월 1년부터 2026년 7월 30일까지 최근 5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받은 성남시 소재 건축물이다.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나 설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3점 등 총 10점 이내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의 소유자와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건물동판을 차등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성남시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건축물의 창의성과 작품성, 공공성, 시공성, 친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답사를 진행해 오는 11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12월 성남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선 공모에서도 우수한 건축물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에도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지역 건축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 24세 청년 대상 분기별 25만원 지급…10월 20일부터 지역화폐로 제공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취업이나 소득,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3분기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2001년 7월 2일~2002년 7월 1일 출생자)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정보망 '잡아바'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소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이며, 공공 마이데이터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연계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추가로 첨부해야 하며, 군 복무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신청된다. 다만 2026년 3분기 신규 신청자부터는 자동 신청 제도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매 분기 직접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10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상세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 정보망 '잡아바' 누리집이나 경기도 콜센터, 광주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양재 aT센터서 귀농 정보 제공 및 '바질 허브솔트 만들기' 체험 운영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품실채마을이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촌의 매력을 알린다. 박람회는 창농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지역별 정보와 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예비 귀농인을 위한 지원정책과 지역 여건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품실채마을도 함께 참여해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바질 허브솔트 만들기'를 선보인다. 바질 허브솔트 만들기는 천일염에 바질과 통후추를 넣어 잘게 부순 뒤 용기에 담아 완성하는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품실채마을 관계자는 특색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여주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도시민들이 농촌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 역시 이번 박람회가 여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귀농 여건을 널리 알리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내 24개 시설 인권지킴이 32명 구성…입소 어르신 권익 보호 체계 강화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전담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이천시는 8월 26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노인의료복지시설 대표, 시설장, 인권지킴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내 어르신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 사례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 인권지킴이들은 어르신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성실히 역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천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관내 24개 시설에서 32명이 활동 중이다. 2020년부터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의 인권 침해 예방 활동을 펼쳐온 이들은 기존 시설별 단발성 활동에서 벗어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협의회를 새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향후 ▲시설 내 인권 침해 예방 및 점검 ▲입소 어르신 권리 보호 ▲인권지킴이 간 정보 공유 ▲노인 인권 교육·홍보 ▲개선 사항 발굴 등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어르신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인권지킴이들이 어르신 입장에서 살펴주길 바라며, 시설 종사자의 인권도 함께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조례·예산 지원 약속…현장 중심 정책 설계 모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의회 진선화 부의장이 청소년 복지 현장을 방문해 관련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진선화 부의장은 26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을 찾아 관장과 팀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사각지대 없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수련관의 시설 및 인력,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비롯해 청소년 자치 활동 확대, 위기 청소년 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교구됐다. 진 부의장은 그동안 청소년 쉼터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버스 안전관리,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다자녀가정 평생교육 수강료 면제 등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제안해 왔다. 이 같은 의정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의정연구발전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 부의장은 청소년이 정책의 주체로서 현장의 요구가 우선 반영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련관 운영상의 어려움과 안전·진로·심리 지원 등 세부 요구사항을 파악해 향후 의회 위원회 활동과 예산 심사, 관련 조례 제·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진선화 부의장은 의회와 현장을 잇는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여주시 청소년 정책이 삶 속에서 체감되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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