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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6년 첫 긴급지원 심의회 개최…위기 가구 ‘선지원’ 복지망 가동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을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 2026년도 첫 긴급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가동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 적정성과 사후 처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현행 법령이나 지침상 기준에서 일부 벗어나더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가구를 적극 발굴·구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가구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연한 법 적용과 실질적인 권리 구제를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청양군은 총 114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등 2억 1,500여만 원의 긴급복지지원금을 집행하며 위기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긴급지원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긴급 상황을 고려해 우선 지원이 이뤄진 가구의 적정성 및 사후 조사 심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기준이 변동된 가구에 대한 지원 중단 및 환수 면제 심의 ▲기존 지원만으로 위기 해소가 어려운 가구에 대한 추가(연장) 지원 심의가 차례로 진행됐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위기 사유 발생 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로, '선지원 후처리' 원칙을 통해 군민이 안정적인 삶의 궤도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복지 제도다. 김돈곤 군수는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절차보다 현장의 긴급함을 먼저 살피고,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받지 않는 긴급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는 올해 청년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개편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내일꿈제작소는 기존에 높은 호응을 얻던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고양 청년과 협업 기회를 넓히는 한편 인공지능(AI) 환경 변화와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취업 컨설팅과 심리상담 및 청년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필라테스, 방송댄스, 오하클(오늘하루클래스), 청년밥상 등 프로그램은 청년 이용 수요를 반영해 작년보다 운영 횟수를 늘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자신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자기표현 4주 과정(2월~8월 예정) △사회 초년생을 위한 새내기 직장인 직장 적응 프로그램(직장 매너, 인간관계, 보고-설득 스킬 등, 4월-10월 예정) △AI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영상 제작 마스터반, 노션 활용, 바이브 코딩 교육 등이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예술가-활동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발성 공공지원 사업을 넘어, 청년이 참여자에서 기획자-운영자로 성장하는 자립형 모델을 구축하고, 창작-교육 기반 청년 주도형 일자리로 발전할 것이란 전망이다. 내일꿈제작소는 고양시 청년정책의 거점공간으로서 취-창업 역량 강화, 활력 지원,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세부 사항은 내일꿈제작소 인터넷 누리집(goyangjobcaf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올해 들어 운영 중인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특별 역사교육 프로그램 '위풍당당 어린이 대장, 방정환' 해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날을 선사한 소파 방정환 선생 정신과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위풍당당 어린이 대장, 방정환 해설은 2025년 전국 문화관광 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3위를 수상하며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해설은 교문방정환도서관 내 조성된 소파 선생 관련 특화자료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방정환 선생 삶과 업적,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던 작품 세계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시간이 빨리 갔고,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읽어본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1회 진행된다. 다만 교문방정환도서관 정기 휴관일인 1-3주 금요일에는 망우산 묘역에 있는 소파 선생 묘역 현장 해설로 대체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방정환 선생 생애와 작품 이야기를 비롯해 △문화관광 해설사의 동화 구연 △활동지 체험 △어린이 해방 선언문 낭독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7일 “망우산 묘역에 안장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삶과 정신을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 보산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정성껏 모은 백미(10kg) 550포와 문화상품권을 지역사회를 위해 26일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밥을 지을 때 쌀을 한 움큼씩 덜어 항아리에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을 계승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백미 10kg들이 550포(총 5500kg)와 문화상품권 100만원 상당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를 통한 공식 배분 절차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된 백미는 동두천시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동두천지회,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새마을 동두천시지회 등 주요 복지 단체 3곳을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된다. 문화상품권 100만원은 동두천 드림스타트를 통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돼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인숙 보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매년 이어오는 이 활동이 동두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동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고산동을 27일 발표했다.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민생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 변화 중심, 복합문화융합단지= 고산동은 2024년 7월 송산1동에서 분동돼 출범한 의정부시 행정동이다. 고산지구 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권 특성에 맞춘 행정서비스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 변화 중심에는 '복합문화융합단지'가 있다. 여기에는 약 1800세대 규모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이 예정돼 있다. 첨단 콘텐츠 산업 기반도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인근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과 맞물리며 고산동 일대 입지 여건도 강화되고 있다. ▷ 보행부터 돌봄-문화까지, 생활 인프라 '착착'= 고산동에는 보행 환경과 돌봄, 청소년-문화 기반 등 일상 인프라도 함께 확장되고 있다. 보행자 중심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2024년부터 지주 239개를 철거하고 표지 251개를 통합해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산청소년센터'는 2023년 7월 개관해 미래 기술 기반 체험과 창의활동이 가능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팜, AR 공간,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청소년 진로 탐색과 지역 참여를 지원하는 생활권 공공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돌봄 기반도 확충됐다. 고산동에는 작년 12월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과 14호점이 설치돼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학습 인프라도 더해지고 있다. 잔돌문화공원 내에는 '의정부디자인도서관'이 건립 중이다.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작년 12월 기준 66%다. ▷ 서울 출퇴근부터 통학까지, 교통망 '촘촘'= 의정부시는 고산지구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버스 도입, 통학 지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 최초 준공영제 마을버스인 '의정부01번 공공버스'가 2024년 2월 운행을 시작해 민락-고산지구와 전철역을 연결하고 있다. 평일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2024년 6월부터 수락산역과 도심공항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해 서울 접근성을 넓혔다. 2024년 8월부터 운영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고산지구 및 민락지구 학생의 장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하루 평균 40분가량 통학 시간을 절약하게 됐다. 이와 함께 작년 7월부터 민락-고산지구와 별내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가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민락2-고산지구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민락 톨게이트 우회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우회도로가 완성되면 중심지역 간 이동 동선이 단축되고 주요 혼잡 구간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 돌봄 클러스터 조성-반환기지 개발= 고산지구에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가 내달 말 착공을 목표로 공사 발주를 마쳤으며, 2028년 하반기 개소가 목표다. 클러스터에는 국공립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해 어린이도서관, 실내놀이터, 커뮤니티 공간 등 돌봄과 놀이-여가 기능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6300㎡ 규모(지하 1층-지상 2층)로 조성된다. '캠프 스탠리' 개발 방향도 새롭게 정리됐다. 작년 11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확정되면서, 캠프 스탠리는 기존 이커머스 물류단지 구상에서 IT클러스터 조성으로 활용 방향이 전환됐다. 의정부시는 관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를 주요 현안으로 관리하며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반환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이 밀집한 광탄면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산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문화 특화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산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중 다문화 학생이 약 35%를 차지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돌봄 지원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작년 광탄면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필요성에 대한 주민 요청이 제기됨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문화 특화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에 나서게 됐다. 다문화 특화 다함께돌봄센터는 광탄면 신산초등학교 별관 3층 유휴교실 3실을 활용한 시설로, 파주시 최초로 학교 내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다. 다문화 아동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작년 12월 위탁 운영기관 선정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 25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글 및 이중언어 교육, 문화 적응 등 다문화 특화 교육 등 돌봄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신산초등학교 내 기존 학교 돌봄교실과 연계해 학년-특성별 돌봄 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돌봄교실은 저학년(1~2학년) 위주로 우선 배정하고, 다함께돌봄센터는 고학년(3~6학년) 및 학교 돌봄교실 초과 수요 아동을 중심으로 배정해 돌봄 대상 중복을 막고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작년 11월 개소한 교하도서관 내 책문화특화 늘봄거점센터와 이번 다문화 특화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파주형 돌봄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문화 특화 다함께돌봄센터는 북파주 구도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다문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돌봄을 한층 더 강화해 '삶이 행복한 가족도시 파주'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신중년 ‘인생 2막’에 AI를 잇다…세종시,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이해찬 전 총리 추모 합동분향소 운영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50∼64세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가 어진동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27일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에서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해당 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과 연계해 조성된 시설로, 기존 신중년 재취업 지원 기능에 더해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직무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단순 직업훈련을 넘어, 신중년 세대가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AI·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실질적인 재취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올해 센터는 총 8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약 160명을 선발해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주요 과정은 ▲인공지능(AI) 디지털 라벨러 ▲인공지능(AI) 콘텐츠 마케터 ▲인공지능(AI) 강사 ▲인공지능(AI) 이커머스 관리자 등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에 적합한 AI·디지털 직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일자리 매칭과 연계 지원을 통해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신중년 일자리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지원한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교육이 실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11∼12월 디지털 마케터 과정 등을 시범 운영하며 정식 개소를 위한 준비를 마친 바 있다. 세종시, 이해찬 전 총리 추모 합동분향소 운영 27~31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 마련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추운 날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에 설치됐다. 시민 조문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분향소 운영 첫날인 27일 오전 8시 30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 시장은 “이해찬 전 총리는 정파를 떠나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임했고, 2012년과 2016년 세종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달서구, 영남대, 대구시교육청 소식

◇경주시, 방학 돌봄 공백 줄인다 초등 저학년 방학 돌봄 확대·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방학 기간 반복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 저학년 방학 돌봄과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을 확대한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동·하계방학을 합쳐 총 90일 동안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단가를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학 돌봄은 어린이집의 유휴공간과 인력을 활용한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학 기간 중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가구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돌봄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4곳에서 운영되며, 총사업비는 5,600만 원이다. 어린이집 1곳당 1,4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고, 보조금은 실제 이용 아동 수를 기준으로 정산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학 기간 돌봄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도 확대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 1인당 급·간식비 지원은 지난해 월 2만 2,000원에서 올해 월 2만 6,000원으로 4,000원 인상된다. 이는 물가 상승에 따른 보육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방학 때마다 반복되는 돌봄 공백과 보육 부담을 줄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보육·돌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동계 전지훈련 유치 성과 '뚜렷' 실내 종목 중심 체류형 운영…지역경제 활력 견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동계 시즌을 맞아 실내 스포츠 종목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천시는 기후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실내 체육시설을 활용하고, 숙박·음식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전지훈련 운영을 통해 선수단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훈련 참가 선수단의 소비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리틀야구단 선수단 17명이 영천리틀야구단과 함께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지역에 머물렀다. 이어 27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제3회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열린다. 전지훈련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 배구팀 32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대회 기간 동안 지역에 체류하며 훈련과 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배구대회 종료 직후인 2월 3일부터는 전국 유도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이어진다. 2월 13일까지 약 2주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유도 선수단이 영천을 방문해 집중 훈련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최소 30인 이상, 3일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관외팀을 대상으로 팀당 최대 150만 원의 훈련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관 난방 지원, 시설 사용료 감면, 훈련용품·생수·간식 제공 등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도·육상·배구·세팍타크로·축구·검도 등 6개 종목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참가 인원 1,100여 명, 연인원 5,700여 명이 지역에 체류했다. 그 결과 약 4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둬, 지원금 대비 3배 이상의 효과를 기록하며 전지훈련 유치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과 전지훈련팀 경비 지원에 대한 호응으로 관련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체육회와 종목단체의 협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만 연인원 1만여 명 규모의 전지훈련이 영천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은 실내 체육시설 여건이 우수하고 숙박·음식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동계 전지훈련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훈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와 전국 단위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청도군, 2026년 농업정책 현장 안착 '사전 점검' 업무담당 공무원 지침교육 통해 사업 혼선 최소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2026년도 농업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업분야 업무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지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농업분야 각종 지원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으로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농업분야 팀장 및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6년도 농업분야 주요 사업별 추진 지침을 중심으로, 읍·면 담당 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과 현장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농업분야 주요 지원사업의 세부 지침과 행정 절차, 현장 민원 대응 시 참고사항 등을 공유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군은 이번 지침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읍·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과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 집행 과정에서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형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 업무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 현장에서 정책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행정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잘 만나보세' 현장 홍보 강화 결혼서 출산까지…생애주기 인구정책 전달체계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2026년 결혼친화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단체를 직접 찾아가 결혼장려 정책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달서구가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온 사업이다. 이번 확대 운영은 초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라는 사회적 과제에 대응해, 결혼을 개인의 선택에만 맡기기보다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결혼에서 출산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인구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정책 축적을 바탕으로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도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전달 창구로 기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년 사업안내단은 기존 결혼장려 정책 안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결혼과 출산을 연계한 생애주기 정책 설명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달서구 출산정책 브랜드인 '출산BooM 달서'와 연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맞춤형 결혼상담 △셀프웨딩 아카데미 △예비·신혼부부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안내단은 달서구와 협약을 맺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단체를 비롯해 대학, 군부대, 각 동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요에 따라 직접 찾아가 운영된다. PPT와 리플릿 등 시각자료를 활용한 정책 설명은 물론, 기관이 자체 교육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이를 통해 관 주도의 일회성 홍보를 넘어, 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결혼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성과도 눈에 띈다. 2025년 한 해 동안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총 55차례 운영됐으며, 약 2,300여 명이 참여해 결혼과 가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달서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참여 기관과 대상 범위를 추가로 발굴해 사업의 파급효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결혼장려 정책을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달서구만의 대표적인 결혼친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통을 통해 결혼에서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연구 경쟁력 '세계가 인정' 연구우수교원 공로패 수여…국제 평가서 80명 이름 올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낸 우수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학 연구 경쟁력의 성과를 공유했다. 영남대는 지난 23일 천마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연구우수교원 공로패 수여식'을 열고, 탁월한 연구 성과로 대학의 연구 역량과 대외 위상 제고에 기여한 교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은 우수 연구교원을 포상함으로써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과의 공유와 확산을 통해 대학 전반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로패 수여 대상자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연구자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된 이용록(화학공학부), 최인호(의생명공학과), 수만타 사후(화학공학부), 라지 아추단(화학공학부) 교수와,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2025 전 세계 최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린 연구자 등 총 80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최외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 첨단소재, 바이오 등 기술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시대에 대학의 경쟁력은 결국 연구에서 비롯된다"며 “세계적 연구 평가에서 우수 연구자로 선정된 교수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자 여러분의 도전과 헌신이 영남대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확충과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차세대 신성장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교육·연구 전반의 질적 도약으로 이어지며,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영남대는 라이덴랭킹 2년 연속 전국 TOP 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공동 15위, '2025 INUE·한경 대학평가' 지방사립대 1위, 교원 1인당 SCI 논문 수 전국 3위,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글로벌 상위권 진입 등 굵직한 평가 지표에서 연구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대구 고교 추첨배정 결과 29일 발표 수성·비수성 간 교차 지원 늘어…선호 변화 뚜렷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 결과를 29일 오전 11시에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첨배정에는 대구 지역 65개 고등학교(남 19교·여 15교·공학 31교)에 모두 1만 4,912명이 배정됐다. 성별로는 남학생 7,381명, 여학생 7,531명이며, 학군별로는 1학군 8,270명, 2학군 6,642명이다. 배정 결과를 보면 수성구와 비수성구 간 교차 지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한 학생 비율은 18.8%로, 전년도 15.2%보다 3.6%p 늘었고 실제 배정 비율도 12.5%로 0.7%p 증가했다. 반대로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한 학생 비율 역시 3.2%로 전년도 2.8%보다 0.4%p 늘었으며, 배정 비율도 3.4%로 0.5%p 상승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변화가 대입에서의 내신 관리 유불리와 수시모집에 대응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정시모집을 고려한 진학 전략 등 학생과 학부모의 복합적인 선호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추첨배정고등학교 배정은 모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대구 전 지역의 추첨배정고 2개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 정원의 50%를 추첨으로 배정한다. 2단계에서는 거주 학군 내 추첨배정고 2개교에 지원해 정원의 10%를 추첨 배정한다. 1·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나머지 40% 학생은 3단계에서 주소지를 기준으로 도보·버스·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통학 시간 등을 고려해 지리정보시스템(GIS)에 따라 학군 내 학교에 무작위로 배정된다. 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학생의 1·2단계 지원 희망과 통학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비희망 배정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정 결과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재학 중인 중학교를 통해 발표되며,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입학예정자 예비소집은 오는 2월 3일 각 배정 고등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구미시, 김천소방서, 상주시, 문경시, 고령군 소식

◇국방 반도체, 구미의 새 먹거리로 미래 신산업 포럼서 정책·기술·산업 전략 공유소부장 기업 국방 시장 진입 해법 모색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가 국방 반도체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산업 전환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제11회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열고, 방산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한 국방 반도체 산업의 정책 방향과 기술 전략, 지역 기업의 시장 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반도체, 구미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산업계·연구기관·공공부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구미산단에 집적된 전자·부품·소부장 기업들이 상업용 반도체 기술과 생산 역량을 국방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경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조 강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동민 실장은 차세대 통신과 레이더의 핵심으로 꼽히는 질화갈륨(GaN) 기반 고출력 RF 반도체 기술을 소개하며 “국방 반도체는 성능 경쟁을 넘어 기술 주권과 직결되는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조준호 선임연구원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 반도체 산업 구조를 진단하고, 연구개발부터 생산·검증·조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공급망 확보와 정책 기반 강화를 중장기 과제로 제시했다. 현장 토론에서는 국방 분야 특유의 높은 신뢰성 기준과 장기 인증 절차가 기업 진입의 가장 큰 장벽으로 지목됐다. 참석자들은 기술 인증, 장기 신뢰성 확보, 제도 개선이 병행될 경우 지역 기업의 국방 반도체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무기체계의 첨단화로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 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보유한 반도체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들이 국방 반도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신산업 포럼을 산·학·연 협력이 실제 사업과 기술 이전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방 반도체는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략 산업"이라며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동시에 갖춘 최적의 거점인 만큼, 지역 소부장 기업이 국방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앞으로 AI 대전환, 피지컬 AI, 양자 기술, 6G 전환 등 미래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2026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지속 운영해 지역 산업의 체질 전환과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천소방서, 장애인복지관 급식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참여…매월 이어지는 정기 봉사 '눈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소방서가 지역 장애인을 위한 급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26일, 대광동에 위치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여성의용소방대가 매월 두 차례가량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정기 봉사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김기숙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여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 마무리 정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정성을 더했다. 단순한 배식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교감도 함께 나눴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 역시 봉사 현장을 찾아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 서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기숙 대장과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 가족 모두가 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밀착형 공공 안전기관으로 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K-치유관광의 수도' 비전 제시…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속도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중장기 관광 발전의 방향성을 담은 종합 로드맵을 내놓으며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상주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실행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관광·문화·도시·환경·농업·산림 등 유관 부서장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부서 간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상주시가 지향하는 관광 비전으로 'K-치유관광의 수도'를 설정하고, 관광 슬로건으로 '힐링 칠링(Healing Chilling), 상주'를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단기 방문 중심의 기존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치유·휴식·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적 구상이다. 계획에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이 담겼다. △치유·웰니스 콘텐츠 고도화 △액티브-리프레쉬(Active-Refresh) 기반 강화 △로컬리티(Locality) 기반 문화체험 다각화 △축제의 산업 플랫폼화 △스마트 상생 관광플랫폼 구축이다. 자연·농업·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관광과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관광의 질과 체류 시간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보고회에서는 전략별 세부 과제와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놓고 부서 간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관광 정책이 개별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계획, 환경 보전, 농업·산림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점에서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상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관광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한 뒤,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관광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상주시 관광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종합적으로 담은 로드맵"이라며 “치유와 휴식,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상주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까마우성 방문해 41명 최종 선발…공정·투명 절차 강화 라이쩌우성 포함 총 250명 확보…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에 나섰다. 27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계절 근로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베트남 까마우성을 방문해 현지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인력 모집을 넘어, 농촌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우수 인력을 선별하기 위한 사전 검증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시 이해도, 체력 및 작업 수행 능력, 태도와 근무 의지 등 3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 항목을 적용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3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오는 4월 입국 예정인 계절근로자 41명을 최종 선발했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09명을 추가로 선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151명은 3월 말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며, 58명은 4월 말과 6월 중 순차적으로 입국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공공형 계절 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공공형 계절 근로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근로자를 직접 관리·운영하는 방식으로, 농번기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적재적소로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경시는 이를 통해 만성적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구조적으로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현지 면접을 통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춘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했다"며 “입국부터 배치, 근무 관리까지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계절 근로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착한소비 캠페인'으로 고령군에 이웃사랑 실천 돈육 1,000만 원 상당 고령군 기탁…취약계층에 전달 한돈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 '일석이조' 모델 주목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돈 소비가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이 고령에서 구현됐다. 27일 고령군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고령군청에서 '착한소비 캠페인' 후원 물품으로 마련한 1,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협회 및 자조금 관계자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한돈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비자가 우리 돼지 한돈을 구매하는 행위 자체가 기부로 연결되는 구조로, 한돈 소비 촉진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취지다. 기탁된 돈육은 고령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착한소비 캠페인은 소비자가 일상적인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소비자의 마음이 담긴 후원 물품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건강한 소비 문화를 기부로 연결해 준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돼 지역사회에 '착한 에너지'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소비 캠페인'은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환원을 제도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소비·생산·나눔을 잇는 상생 구조가 정착될 경우, 농축산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령·성주·칠곡,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 지자체 간 연대 확장…상생·협력 가치 실천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상호 협력의 실천에 나섰다. 27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군기획예산과, 성주군 기획예산실, 칠곡군 기획감사실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평소 군정기획과 예산, 감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3개 군이 제도의 취지를 현장에서 구현하자는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 고령군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는 고령군이 성주군에, 성주군이 칠곡군에, 칠곡군이 고령군에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자체 간 '순환 기부' 형식은 단순한 제도 참여를 넘어,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향사랑기부제가 개인 중심의 기부를 넘어 행정기관 간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교차 기부를 계기로 지자체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고령·성주·칠곡의 교차 기부는 제도의 취지를 살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흩어진 축제 끝낸다…공주, 중학동 제민천 일대 ‘원도심 활성화 컨트롤타워’ 가동 전망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중학동 제민천 일대에서 부서별로 분산돼 진행되던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합 조율하는 원도심 활성화 컨트롤타워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연간 행사 일정과 홍보를 종합 관리해, 제민천 일대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방향은 26일 열린 중학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 제안을 계기로 본격 논의됐다. 시민들은 제민천 일대에서 야행, 밤 페스타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대부분 일회성으로 진행돼 원도심 상권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주말마다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될 경우 관광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현재 제민천 일대에서는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등 여러 부서가 각각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재철 중학동장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지만, 개별적으로 추진되면서 효과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제민천과 관련된 행사를 총괄 조율하는 조직 구성을 3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분산돼 추진되던 프로그램을 한 틀에서 정리해, 행사 일정 조정과 홍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제민천 경제 활력 거리 조성' 연구용역도 병행 추진된다. 시는 올해 용역비 5천만 원을 반영해 3월 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활 인구 유입과 왕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 해설 인력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공주시는 2022년부터 공주시민대학 내 도시재생 과정을 통해 마을 해설사 84명을 양성해 왔으며, 이들은 관광 해설과 도시재생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시는 올해 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방문객과의 연계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날 “제민천변과 중학동 일대에서는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재단 등이 각각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재단이 1년 단위로 계절별 행사 계획을 정리해 시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공주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시장 의견을 받아 관련 행사들을 총괄 운영하는 방안을 대표이사에게 보고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문화관광재단 중심의 통합 기획 기능과 함께 제민천 활력 추진위원회를 병행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행사 기획과 실행을 이원적으로 점검해 중학동 제민천을 중심으로 원도심 관광 흐름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부여군, ‘글로벌 농업 수도’ 도약…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박차

부여=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 기자 부여군은 26일 충남대학교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겸 충남대 총장 등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부여군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농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국제농업기술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이 구상하는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은 'K-농업으로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국제농업기술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2026년부터 2030년 이후까지 총 4단계에 걸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였다. 구체적으로는 ▲1단계 설립 준비 및 시범운영(2026~2027년) ▲2단계 기반 구축(2028년) ▲3단계 본격 운영(2029년) ▲4단계 자립 및 선도 단계(2030년 이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5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군은 사업의 국가적 성격을 고려하여 국비 80%, 지방비 20% 비율로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원에는 강의 공간과 가공실험 시설, 연수생 기숙사 등 핵심 시설이 들어서며, 부여군 전역의 스마트팜 단지와 농산물유통센터(APC) 등을 '개방형 실습 교육장(Living Lab)'으로 활용하여 이론과 현장이 결합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촌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교육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박 군수는 “부여의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1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입증한 압도적인 농업 역량을 이제 세계로 넓혀야 할 때"라며, “충남대학교의 전문 이론과 부여의 생생한 현장 기반을 결합하여 부여를 글로벌 미래 농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부여군은 전국 최초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우즈베키스탄 농업 협력 성공 사례 등 독보적인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원 설립을 통해 외국인 연수생들이 부여에서 선진 기술을 배우고 자국으로 돌아가 K-농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부여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 공모사업 대응 등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하며,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이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李대통령 “비정상적 부동산 집중 반드시 바로잡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경제 구조 대전환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선 부동산에 비정상적으로 집중된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 자원 배분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비생산적인 부동산의 과도한 팽창은 필연적으로 거품을 키우게 된다"며 “성장 잠재력을 훼손할뿐더러 국민경제 전반에 심대한 타격을 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동산 거품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잃어버린 30년'을 경험하며 큰 혼란을 겪은 이웃 나라의 뼈아픈 사례를 반드시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당장 눈앞의 고통, 저항이 두려워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시장이 원하는 적극적인 대책도 동시에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5월 9일 종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에 연장 안 된다고 얘기했더니 마치 새롭게 부동산 양도세를 중과하는 것처럼 정책적 공격을 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이해일 수 있으나 부당한 공격일 수 있다"며 “이런 데 휘둘리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잘못된 기대를 반드시 제어해야 한다"며 “그런데 쉽게 휘둘리다 보니 정부 정책이 또 바뀌겠지, 우리가 압력을 넣으면 바뀌겠지 기대하는 경향이 일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힘 세면 바꿔주고, 힘 없으면 그냥 두고 그렇게 해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패트롤] 군포시-남양주시-양주시-시흥시-포천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제4기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내달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위원은 임기 2년간 군포시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청년 행사에 참여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이전과 달리 청년위원 '당사자성'과 '주도성'을 대폭 보강했다. 먼저 청년위원들 다양한 아이디어를 '군포 청년 오픈랩'과 연계해 정책 연구 및 정책 실험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라운드 테이블'을 열어 군포 청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목소리가 단순히 의견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청년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한 '청년참여자율예산제'를 새롭게 도입할 방침이다. 청년위원 활동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기존 분과회의 활동비를 이전 대비 20% 인상하고, 새롭게 전체 회의(1인당 5만원)과 분과장 운영위원회 활동비(1인당 4만원)도 신설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7일 “군포시는 청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청년 당사자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청년정책협의체와 적극 소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새소식 또는 고시 공고(naver.me/FZ8ZmJL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시민 중심 시정정보 문자서비스 '내손에 남양주'의 누적 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내손에 남양주는 주요 시정 정책과 행사, 생활 밀착형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시민 선호도가 높은 △문화-공연-체육 △복지제도 △지원사업 및 생활정보 △건강-보건 소식 등을 중심으로 매주 발송되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94%가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입자 중 74%는 서비스를 통해 실제 시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양주시는 이를 두고 내손에 남양주가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입은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가입 방식도 도입돼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30만 가입자 돌파를 계기로 남양주시는 내손에 남양주 서비스 운영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자 콘텐츠 구성을 다양화하고, 시기별 정책 수요에 걸맞은 시정 정책 및 생활정보를 제공해 시민이 한결 쉽고 효율적으로 시정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원경희 홍보담당관은 “무려 30만명 시민이 내손에 남양주를 통해 시정 소식에 귀 기울여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내달 6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경기도 내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 중인 농-어업인 및 농-어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가 운영에 필요한 경영자금과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특히 연 1.0% 저금리로 제공돼 농가의 금융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경영자금은 농약-비료-사료 구입 등 농업 경영에 필요한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물 설치, 축사 신-개축 등 영농기반 시설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달 23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농업복지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추천되며, 최종 대상자는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27일 “이번 융자 지원이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육성자금 600억원과 특례보증 96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제조시설을 두고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이며, 상환 조건은 1~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특별금리와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3%까지 이차보전이 적용된다. 대출은 시흥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아이엠뱅크(대구은행), 하나은행)에서 가능하다. 신청은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추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우대금리(0.5%) 지원 대상을 기존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 시흥시민 채용 우수기업 등에 더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월평균 공업용 하수량 700톤 이상인 기업'까지 확대해 지원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원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3년 이내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상담 및 보증서 발급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을 통해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소현 기업지원과 팀장은 27일 “2026년 경영 안정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경영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작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실적으로 274개 업체에 726억원 신규 융자를 승인했으며,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총 92개 회사에 123억원 규모로 보증을 지원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생활밀착형 교육-문화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두런두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천형 교육-돌봄 플랫폼이다. 특히 직장인 학부모와 학생의 생활 양식에 맞게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층 '두런두런 라운지'는 평일 밤 10시까지 개방돼 시민 누구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같은 층에 위치한 '포천애봄 365 소흘'은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과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긴급돌봄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평일 저녁 8시까지 '아픈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울 계획이다. 2층은 놀이와 학습에 집중한다. '맘대로 A+놀이터'는 인공지능(AI) 교구 및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시설 운영과 함께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EBS 방송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3층은 배움과 먹거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소흘 평생학습관'은 자격 취득부터 인문 교양 강좌까지 성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내달부터 운영되는 '포천애봄 어린이식당'은 초등 아동에게 건강한 급식과 간식을 제공한다. 방학 중에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해 맞벌이 가구 아동의 식사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두런두런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와 자녀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함께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가 놀이터나 돌봄, 학습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학부모는 평생학습관에서 강좌를 듣거나 카페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아이 성장'과 '학부모 여가'가 동시에 실현되는 구조를 갖췄다. 최선경 교육정책과장은 27일 “두런두런은 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포천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따뜻한 교육-문화 공간이 되도록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단독]설계도서 무시한 태양광 모듈 구매…목포시 수산식품 수출단지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목포시가 발주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에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계도서와 다르게 하향 사양으로 계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계약 구조가 사전에 형성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총 8억5000만원 규모의 태양광 설비 계약 과정에서 설계 변경 절차는 지켜지지 않았고, 감리단과 발주 부서가 이를 사실상 묵인하거나 주도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27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사업의 설계도서는 태양광 모듈 최대출력이 550와트(WP)로 명시돼 있다. 시방서 역시 공급 여건 변화로 사양을 변경할 경우 '동등 이상 제품'에 한해 감리원 승인 후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계약된 제품은 설계 기준보다 낮은 500와트급 모듈로 확인됐다. 공식적인 설계 변경 절차는 이뤄지지 않았다. 계약 전환의 출발점은 '조달 사정'이었다. 목포시 회계과는 설계서에 명시된 550와트급 모듈이 나라장터 우수·혁신제품으로 등록돼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수산산업과에 통보했다. 이후 수산산업과는 감리단에 시장 조사를 요청했고, 감리단은 3개 업체의 견적을 비교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목포시가 최종 선택한 업체는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D사였다. 해당 모듈은 설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계약 대상이 됐고, 공교롭게도 '우수제품'이 아닌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이었다. 목포시는 혁신제품 구매 실적과 예산 절감을 이유로 계약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회계과는 “혁신제품 구매 목표 달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고려했고, 감리단의 검토 자료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행정 목표 달성을 위해 설계도서를 사실상 무력화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설계자는 이번 계약이 자신의 설계 취지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태양광 설비 설계자 A씨는 “2~3년 전 설계 당시 조달 계약 만료나 생산 중단 가능성을 고려해 550~600와트 등 상향 대체가 가능하도록 동등 이상의 성능을 전제로 설계했다"며 “설계 용량보다 낮은 제품으로 내려가는 하향 변경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이번 계약을 정당화할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명백한 절차 위반으로 규정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기기술사는 “설계도서에 '동등 이상'이라고 명시돼 있다면 최소한 같은 용량 이상의 제품이어야 한다"며 “550와트 설계를 500와트로 낮추는 것은 명백한 하향 변경으로, 설계자 검토와 공식 설계 변경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리는 설계를 변경할 권한이 없는데, 특정 업체 제품을 전제로 보고서를 구성했다면 권한 남용이자 특혜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계약 후 설계 변경은 행정 절차를 거꾸로 밟는 것"이라며 “설계 변경은 계약 이전에 이뤄져야 하며, 사후 조정은 위법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결과적으로 특정 업체 제품에 맞춰 설계 기준이 사후 조정된 것과 다르지 않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책임감리단이 제출한 보고서에는 특정 업체 제품 사양이 사실상 그대로 반영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보고서 자체가 특정 업체만 납품할 수 있도록 짜였을 수 있어, 감리단이 중립적 관리 역할을 벗어났다는 의혹으로 이어진다. 수산산업과는 “공사 지연을 막기 위해 감리단 검토를 거쳐 계약을 진행했고, 사후 설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흔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달 초 감리단에 새로 참가한 책임감리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발주처에 보고했다"며 “제품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자재 변경 논란을 넘어 △설계도서 무시 △설계자 배제 △감리 권한 남용 △특정 업체 중심 계약 △혁신제품 명분을 앞세운 행정 편의 등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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