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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고양시 현안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민경선 시장은 고양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을 비롯해 △고양-신사선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등이다. 고양은평선 일산연장은 고양시청~식사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식사-풍동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양-신사선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노선 폐지에 따른 대안 노선이며, 삼송-신원지역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인천서구~킨텍스~주엽~일산역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인천 접근성 개선 및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 이번 정책건의서 전달은 고양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면담은 김성회 국회의원 주선으로 마련됐으며, 한준호 국회의원-민경선 시장은 함께 고양시 철도교통망 확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고양시 주요 현안과 철도망 사업에 대한 건의를 경청하고, 관련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민경선 시장은 15일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고양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광역철도망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뜻을 모아 정부 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광역 철도망 구축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주최하는 '슈만 교향곡 제2번' 공연이 내달 1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국공립 오케스트라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아람음악당의 클래식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최고의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압도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국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로 시작해 바로크 음악부터 20세기 대편성 관현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200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돼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등과 활발한 협업으로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로베르토 아바도가 함께한다. 지휘자 로베르토 아바도는 오케스트라의 명장으로 평가받으며, 이탈리아 음악평론가협회로부터 탁월한 예술적 성취와 치밀한 시즌 기획력을 인정받아 '프레디오 아비아티(Premio Abbiati)'를 수상했다. 올해부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람스와 슈만, 19세기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의 작품은 각기 다른 결에서 출발하지만 결국 고독과 회복이란 공통된 정서를 향한다.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가 대등하게 호흡하며 교향곡 규모를 보여준다. 이번 협주곡의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심오한 음악성과 눈부신 기교의 드문 조합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이어지는 슈만 교향곡 제2번은 슈만이 우울증과 건강 악화로 가장 힘겨웠던 시기에 탄생했다. 그러나 개인적 고통과 달리 작품 전반에는 밝고 고양된 음색이 흐르며, 불안과 추진력이 교차하는 서사 속에서 마침내 강한 생명력으로 귀결된다. 19세기 당시에는 형식적으로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20세기 들어 상상력 넘치는 작품으로 재평가되며 오늘날 슈만의 교향곡 중에서도 깊이 있는 해석을 요하는 곡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지난 13일 김포골드라인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혼잡률 완화를 위해 노조와 소통에 나서는 등 시민 체감도 높은 김포교통 활성화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운영 현장을 살핀 뒤 이기형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을 근본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핵심사업인 전동차 증차와 유치선 증설이 시의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적기 추진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지시했다. 또한 북변 3-4지구와 풍무역세권 등 역사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김포골드라인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동차 증차와 병행해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한 근본적인 교통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형 시장은 김포골드라인SRS(주) 노동조합과 임원진을 면담하고, 현장 현안 사항을 청취한 뒤 “김포골드라인이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노동조합과 임원진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시정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김포골드라인 운영을 당부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14일 남양주 도심 신규 공공택지 예정지와 와부 재개발지역에 들러 교통 여건과 생활기반시설, 사업 간 연계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3일 중앙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발표와 관련해 신규 공공택지와 기존 재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와부지역의 교통-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신규 공공택지 예정지를 둘러보며 토지 이용 현황과 인근 주거지역, 도로-철도 등 교통 여건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와부읍 일대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생활 여건 등을 살피고, 신규 공공택지와 기존 재개발사업을 하나의 생활권 차원에서 연계해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와부지역에는 신규 공공택지 2만1700호와 와부읍 재개발 1만1000호 등 총 3만2700호 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와부지역 인구는 현재 2배 수준인 약 13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신규 공공택지와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입주 시기가 맞물릴 경우 기존 교통망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남양주시는 주택 공급과 입주에 앞서 도로-철도-대중교통 등 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선 교통 후 입주'를 최우선 원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대규모 인구 유입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 대책이 적기에 마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공공택지에 계획된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개발(R&D) 기관, 대학 등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양주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는 사업 초기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국토교통부-LH등 관계기관과 교통-환경-생활SOC 등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사업 추진 상황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최현덕 시장은 “신규 공공택지와 원도심 재개발은 남양주 미래 생활권과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사업"이라며 “두 사업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해 입주에 앞서 교통망과 충분한 생활 기반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과 신규 공공택지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도시를 조성해 와부지역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남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청년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강사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청년강사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16명 청년강사를 배출했다. 올해로 3기째 운영하는 청년강사 양성과정은 자신만의 전문성과 경험을 강의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강의 기획부터 강의안 작성, 전달력 향상, 실전 강의 시연 등 실제 강사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주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16명 수료생을 대상으로 강의계획서와 강의 시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강사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강사의 강의 분야는 유튜브를 비롯해 △플라워 오브제 △문학과 심리 △유리공예 △피부미용 등으로 다양하다. 양주시는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청년강사가 실제 강의 경력을 쌓고 강사로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내달부터 우수강사 5명의 강의를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강사에게는 실전 강의 경험과 강사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에게는 청년강사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란 청년체육과장은 15일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청년이 자신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하나의 강의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청년을 발굴하고, 실제 강의 현장에 진입해 지속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중단했던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내달 2일부터 재개한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파주 코스는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철책길을 따라 걷는 노선을 포함해 총 2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평일 오전 및 주말에 운영된다.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제3땅굴,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을 방문하는 구간으로 평일 오후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DMZ 평화의 길 누리집(durunubi.kr)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두루누비'(durunubi.kr) 누리집 △두루누비 앱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15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어려운 역사 이야기 대신 직접 걷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평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길"이라며 “많은 분이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생태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청년공감] “공포영화 세트장 인 줄”…강원 최대 도시 관문의 충격적인 근황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은 강원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인 원주의 관문이지만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평일 오후 방문한 터미널 대합실은 오가는 사람들의 활기 대신 적막함이 감돌았다. 총면적 3만2000㎡,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 웅장한 외관과 달리 건물 내부는 어둡고 썰렁했다. 현재 매표소와 버스 승하차장이 있는 1층을 제외한 건물 대부분은 장기간 공실 상태다. 인천에서 원주로 대학을 통학하는 유모 씨(20)는 어두운 대합실 의자에 앉아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유 씨는 “원주에 처음 와봤는데 터미널 분위기가 너무 음산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고개를 내저으며 “에스컬레이터는 멈춰 있고 위층으로 가는 길은 셔터로 막혀 있어 폐건물에 들어온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위층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느끼는 두려움은 더욱 크다. 주말 부부라 매주 차를 몰고 터미널을 찾는 직장인 전모 씨(여·21)는 주차장과 1층 대합실을 오갈 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진다며 몸서리를 쳤다. 전 씨는 “차를 대고 내려오려면 텅 빈 상가들이 방치된 2층과 3층을 걸어서 지나야 하는데 어두운 복도에 발소리만 크게 울려 퍼진다"며 “마치 공포 영화 세트장에 혼자 갇힌 것 같아 낮에도 뛰어 내려온다"고 말했다. 터미널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야간에 느끼는 공포감이 더 문제라고 지적한다. 대학생 김모 씨(여·20)는 터미널을 방문할 때마다 심한 두려움을 느낀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김 씨는 화장실 위생과 방범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밤엔 혼자 터미널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 무서워서 이용하지 않는다. 구석진 곳은 조명도 다 꺼져 있고 청소 도구만 널브러져 있어 들어갈 엄두가 안 난다"며 “주변에 관리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아 조마조마하다"고 전했다. 대합실에서 만난 다른 승객들도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편의시설에 불만을 표출했다. 휴가를 맞아 터미널을 찾은 군인 신모 씨(22)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앉을 의자조차 부족하고 고장난 자판기 외에는 마땅한 편의시설이 없다"고 지적했다. 신 씨는 한숨을 쉬며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찜통같이 더운데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터미널이 이래서야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터미널 건물 상층부의 장기 공실이 인근 골목 상권에도 영향을 준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원주시 단계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서모 씨(20)는 “터미널 상가가 죽으면서 이 근방을 찾는 유동 인구 자체가 확연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서 씨는 “밤 9시만 넘어도 터미널 주변 거리가 텅 비어서 매장 매출이 반 토막 난 지 오래"라고 했다. 터미널 앞 택시 승강장에서 대기 중이던 기사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택시기사 조모 씨(58)는 “예전에는 주말마다 군인들과 대학생들이 쏟아져 나와 손님 태우기가 바빴다"고 회상했다. “지금은 기차역으로 사람들이 다 몰려가면서 터미널 앞은 파리만 날리는 신세가 됐다"며 씁쓸해했다. 원주터미널은 2009년 신축 당시만 해도 대형 영화관과 패밀리 레스토랑이 입점해 지역 청년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복합 문화 공간이었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 씨(여·47)는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급감하더니 건물 내 핵심이었던 멀티플렉스 영화관마저 폐업하면서 발길이 완전히 끊겼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핵심 상권이 무너지며 상인들이 줄도산했고 결국 지금의 흉물스러운 폐건물로 전락해 버렸다"고 안타까워했다. 전문가는 장기 공실에 따른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를 우려한다. 건축설비 전문가 백모 씨(52)는 “건물은 사람의 온기가 닿지 않으면 누수나 전기 설비 노후화가 빨라진다"고 경고했다. 백 씨는 “10층 규모의 대형 건물이 제대로 된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 없이 방치될 경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원주터미널 쇠퇴는 KTX 개통과도 관련이 있다. 원주터미널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이모 씨(62)는 “KTX 개통 이후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수요가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원주터미널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전문가 정모 씨(55)는 “막대한 리모델링 비용과 수익성 악화 탓에 뚜렷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공실 사태는 장기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씨는 “터미널은 민간 소유 건물이다. 한동안 뾰족한 돌파구 없이 방치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하반기 도비와 시비, 터미널 측 부담금 등 7200만원을 들여 냉·난방기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화장실 정비와 대합실 의자 교체, 바닥 도색을 추진한다. 이상무 기자·안정민 강원대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rokmc@ekn.kr

패스트트랙 330일→90일 ‘싹둑’…與 ‘국회법 3종’ 강행,후폭풍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국회법 3종 법안'의 단독 처리를 추진하면서 정국이 얼어붙고 있다. 여야 합의로 유지돼 온 국회 운영의 기본 규칙을 다수당이 일방적으로 바꾸려 한다는 점에서 논쟁이 커지고 있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해당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세 가지다.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의 대폭 단축, 필리버스터 종결 요건 완화, 그리고 상임위원장을 재적 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다. 세 조항이 동시에 작동하면 다수 의석을 가진 정당이 법안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치적·절차적 장벽이 크게 낮아진다. 현행 국회법은 상임위 180일, 법사위 90일 등을 거쳐 최장 330일의 심사 기한을 두고 있다. 쟁점 법안일수록 여야가 충분한 숙의와 협상 과정을 거치도록 설계된 안전장치인 셈이다. 그러나 개정안은 상임위 60일, 법사위 30일로 줄여 전체 처리 기간을 90일 수준으로 단축했다.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본회의 표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크게 짧아지는 구조다. 필리버스터 제도 역시 손질 대상이다. 현행법은 무제한토론을 시작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필요한데, 개정안은 종결 동의 발의 요건을 5분의 1로 낮춰 야당의 정치적 공간을 좁혔다. 상임위원장 교체 조항은 위원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회의 개최를 거부하거나 심사를 지연할 경우 재적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위원장의 조정 기능을 다수결로 제한할 수 있게 했다. 민주당은 개정안을 당초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다가 정무적 판단으로 20일 본회의로 넘겼다. 그동안 미처리 법안이 쌓여 있고 필리버스터로 본회의 일정이 장기간 지연되는 사례가 반복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패스트트랙 단축과 필리버스터 요건 완화가 동시에 이뤄지면 야당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크게 줄어든다고 맞서고 있다. 국회법은 1948년 제정 이래 여야 합의로 개정하는 것이 불문율이었다. 제1야당을 배제한 채 개정된 사례는 78년 헌정사에서 단 두 차례뿐이며, 이마저도 특정 정당이 180석 이상을 차지한 2020년 이후에 발생했다. 정치학계에서는 선거법과 국회법이 여야가 경쟁하는 '게임의 룰'인 만큼, 아무리 다수당이라도 일방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 것이 의회주의의 철칙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또 다른 문제는 현재의 여야 의석 구도가 영원히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금 다수당에 유리하게 설계된 운영 규칙은 정권과 의석 구도가 바뀌면 그대로 상대 정당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여야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의도 안팎에서 제기된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李대통령 “전쟁끝낼 당사자간 논의 시작하자…북핵 멈출 방안도”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인 15일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이를 통해 북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이 대통령이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며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한 북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상황에서, 이날 메시지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대화 테이블의 필요성을 부각한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적대와 대결의 에너지를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동력으로 바꿔낼 것"이라며 “페이스메이커이자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저는 지난해 이 자리에서 북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떤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1년이 지난 오늘, 원칙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대북정책의 3대 기조를 천명했다. 첫 번째로는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 공존'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남과 북이 서로를 존중하고 불필요한 대결을 멈춰야 한다. 인식과 규범, 제도에서부터 적대성을 줄여 나가야 한다"며 “남북이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해, 함께 마주 앉길 바란다. 이는 양보가 아닌 공존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 공존'을 거론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긴장과 갈등을 통제할 제도, 위기와 확전 방지를 위한 여러 겹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평화 조치를 취하겠다. 북측의 호응을 이끌어, 안정적인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는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 공존'을 내세웠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는 곧 동북아의 안정과 협력을 촉진하고 핵 없는 세계를 향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분쟁으로 고통받는 세계에 희망과 가능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일 관계에 대한 구상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이 선택이 아닌 의무인 것처럼,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과의 미래지향적 관계 없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해낼 순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1년 양국은 활발한 셔틀 외교를 이어가며 신뢰의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도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력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그동안의 성과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려면 무엇보다, 두 나라 국민 간의 굳건한 신뢰가 필요하다. 신뢰란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진정성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과거사 문제를 꺼내 들었다. 이 대통령은 “오늘까지도 과거의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계시다"며 “한일관계의 역사에는 갈등도 있었지만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처럼 과거를 직시하는 용기와 진정성을 토대로 미래를 열고자 했던 노력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더불어 “한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우리가 만들어 갈 새로운 한일관계의 빛은 아픔을 감내하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한층 두터운 신뢰 위에서, 보다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60년을 일본 정부와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국내에서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는 동시에,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부당 축적 재산은 환수하는 등 역사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금은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새로운 광복이 필요하다.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문명사적 대전환과 국제질서의 대격변 앞에서, 우리는 불가능을 헤아리는 대신 가능성을 창조해야 한다"며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 성장 거점을 전 국토로 확장하겠다. 적극적 투자로 성장잠재력을 높여 결실을 국민께 고루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혁신의 성과와 미래 성장의 기회가 곳곳으로 고루 퍼져 나가야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청년이 내일의 주역으로 우뚝 서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내부의 갈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안의 장벽부터 허물어야 한다. 차이가 적대가 돼선 안 되며 증오와 배척, 갈등이 국가의 전진을 가로막게 해서도 안 된다“며 "타협과 공존의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세계 경제의 지형이 뒤바뀌는 국가대항전 앞에서 국민과 정부, 중앙과 지방, 기업과 노동자 모두 원팀"이라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광복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국민이 감내하는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무거운 물가가 삶을 짓누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으며 청년들은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힘겨워한다"며 “그렇기에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비전은 화려한 구호가 아닌, 절박한 약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17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검은색 털을 가진 보호견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 입양행사 '반려마루 검은 개의 날'을 개최한다. '검은 털 뒤에 숨겨진 빛– 당신의 마음을 기다립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열릴 이번 행사는 검은색 개들이 다른 색 개보다 입양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받는 이른바 '블랙독 증후군'을 알리고, 털 색깔에 대한 편견 없는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하고 있는 검은 개 18마리와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 30명이 함께한다. 대상견과 일대일 짝꿍을 맺고 반려마루 여주 힐링파크에서 다양한 교감 활동과 입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행사 취지와 참여 반려견을 소개한 후 봉사자와 짝을 이뤄 힐링파크 내 후각탐험장, 물놀이장 등에서 산책과 놀이를 진행하는 '만남의 시간'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검은색 개의 생동감 있는 표정과 친근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사진 촬영 프로그램 '블랙독 포토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아울러 짝궁 강아지의 성격, 좋아하는 활동, 사연 등을 소개하는 '검은색 개 홍보카드'도 전시된다. 각 홍보카드에는 큐알(QR)코드를 삽입해 방문객이 현장에서 개별 입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참여견 사진과 사연을 반려마루 누리집과 누라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 형태로 지속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반려마루 여주를 방문하는 일반인도 반려견과 함께 힐링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센터 1층 사진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15일 “이번 행사는 검은색 개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털색과 외형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하는 것"이라며 “검은색 개를 비롯해 장기간 보호 중인 동물이 더 많은 입양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인 반려마루 여주는 2023년 11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유기-구조된 반려동물 1110여 마리를 입양 보냈으며, 매년 4000여명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 등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이나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 경기도 반려마루 누리집(banryeomaru.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2026년 제23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김노경(잔디이발관 대표), 박용호(소요동 체육회 고문), 문숙자(불현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은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양성평등 실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3개 부문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양성평등상은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 김노경 △양성평등 실현 부문 박용호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 문숙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5일 “각자 자리에서 양성평등 가치를 실천하고 노력해 온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성 평등한 동두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상 수상자에게는 내달 1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릴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4일부터 26일까지 시청 2층 상황실과 시장실에서 총 6회에 걸쳐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시정 현황 전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체계적인 시정 운영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최근 대내외적 경제 여건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 핵심은 '관행적-소모성 사업 과감한 구조조정'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최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불요불급한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히 일몰해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피력해 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단순한 현황 청취 자리가 아닌, 성과 미흡 사업과 관행적으로 추진되던 일몰 대상 사업을 철저히 발굴-정비하는 혁신의 장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부서장 등 주요 시정 책임자가 참석해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 타당성과 예산 집행 효율성을 원점에서 면밀하게 점검하고, 한정된 재원을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 회복 등 꼭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전략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덕영 시장은 15일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재정 다이어트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관행적인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재정건전성을 확고히 확보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정을 묵묵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처음으로 총 150억원 규모 정책펀드 결성을 마치고 운용사와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케이에이치벤처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 미래산업 육성 펀드'(이하 미래펀드)는 케이에이치벤처파트너스가 운용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기 의정부시장과 최영준 케이에이치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 투자기업 후속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케이에이치벤처파트너스는 코스닥 상장 전자부품 기업 ㈜케이에이치바텍이 2023년 출자해 설립한 기술 중심 벤처캐피탈이다. AI-로보틱스-우주항공-첨단소재 등 딥테크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투자하고, 모회사와 기술 검증 및 사업 연계를 통해 투자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 작년에는 중기부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미래펀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수단이다.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의정부시는 기존 보조사업 중심의 기업 지원에서 나아가 정책자금과 민간자본을 결합한 자본 집합체를 마련하고, 첨단산업 생태계의 한 축인 투자 기반을 갖추게 됐다. 펀드는 의정부시 출자금 10억원을 비롯해 한국모태펀드 90억원과 운용사 및 민간 출자금 50억원을 결합해 당초 목표액 100억원의 1.5배인 150억원을 모집-결성했다. 의정부시 출자액의 15배에 달하는 투자 재원을 확보해 적은 재정 투입으로 정책자금과 민간자본을 혁신기업의 성장 재원으로 끌어오는 레버리지 효과를 거뒀다. 미래펀드는 최근 '케이에이치 미래딥에코 투자조합'이란 명칭으로 중기부 벤처투자조합 등록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딥테크와 그린테크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AI, 미디어-콘텐츠, 바이오 등 의정부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미래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와 케이에이치벤처파트너스는 의정부시 소재 첨단기업 공동 발굴을 비롯해 △투자기업과 의정부시 성장지원 사업 간 연계 △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후속 투자 유치 연계 등 기업 성장지원 강화 △관내 기업 투자 의무 성실한 이행 등에 적극 협력한다. 앞으로 운용사는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격적 투자에 나설 예정이며, 투자 이후에도 후속 투자와 팁스(TIPS) 연계, 사업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스케일업'의 공공형 데모데이 '의정부 FIT 데이'에 전문 투자사로 참여하는 등 지역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첨단산업 스케일업 등 기업 성장지원 사업과 펀드 운용을 연계해 기술기업 성장과 혁신기업 관내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자족형 생산도시 토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김원기 시장은 15일 “미래펀드는 의정부시 최초 정책 펀드로, 의정부시 출자금 10억원을 마중물로 총 150억원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문 운용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우수기업이 투자와 성장 기회를 얻고, 미래펀드가 의정부시 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9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다정한 클래식' 세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반월시즌' 공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포천반월아트홀이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클래식에 물든 포천의 가을'을 주제로 이번 공연은 진행된다. 시민이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번 무대에는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 조이오브스트링스(Joy Of Strings)가 함께한다. 199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주 명예교수가 창단한 조이오브스트링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이다. 공연에선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피아졸라의 '망각', 브람스의 '인터메조(intermezzo)' 등 오랫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클래식 명곡을 선보인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은 대표이사는 15일 “포천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계절의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클래식 명곡과 함께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금희와 함께하는 '다정한 클래식' 세 번째 공연은 오후 2시 시작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인데, 문화의날 할인으로 누구나 50% 할인을 적용받아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2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연천군의회-하남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12일 통학로 보행환경을 직접 점검한 데 이어 13일 소상공인연합회와 만나 '오직 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5일 자율방범대 연합총대, 7일 희망공원 파크골프장, 시흥시축구협회와 간담회에 이은 민생 소통 행보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각 분야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시흥시의회는 현장과 의회 청사를 오가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시흥시의회는 학부모, 건설행정과-교통행정과 공무원과 함께 시흥신일초등학교와 검바위초등학교 통학로를 차례로 살폈다. 횡단보도 설치 방식 조정, 보행로 확충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통학로 주변 위험 요소 개선 등 종합적인 의견이 논의됐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확인한 통학로 현안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향후 시행사와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2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통학로 현장 점검에 참여한 서민정 검바위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에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이는 구간이 많아 늘 불안함이 있다"며 “직접 함께 걸으며 문제를 공유한 만큼,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에 대해 “통학로에서 확인한 위험 요소들은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고,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이번 점검을 확인에 그치지 않고 관계부서-시행사와 함께 개선 방안을 구체화해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13일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에는 조성기 회장 등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안산시 소상공인과-기업지원과,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영 여건과 제도적 어려움을 전하며 지원 제도 정비, 안정적인 정책 기반 구축 등을 건의했고, 현행 조례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에 현장 목소리가 충분히 담기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흥시의회는 관계기관과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이날 논의된 과제별 검토 결과를 다음 간담회에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에게는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시흥시의회가 먼저 현장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 만큼 오늘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 시흥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옥 의장은 이에 대해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 뿌리가 흔들리는 만큼, 연합회가 전해준 현실적인 어려움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한 번 듣고 끝나는 간담회가 아니라 논의된 과제 하나하나를 끝까지 점검해 답을 드리는 자리로 만들고, 현장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시흥시의회가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일정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민생과 밀접한 여러 분야 시민과 만나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4일 '제304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05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확정했다. 이날 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이재복 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305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이 포함된 '제30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305회 임시회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8일간 개회되며, 안산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총 47건을 부의안건으로 다루게 된다. 임시회 중 본회의는 8월24일과 9월1-9-10일 등 네 차례 열리고, 상임위원회는 4개 위원회별로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다섯 차례 개최된다. 2026년 행정사무감사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올해 제1차 정례회가 10월 열리면서, 정례회 기간 중인 10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실시된다. 이재복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실질적으로 안건을 심의하는 첫 회기인 만큼 회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난 11일 305회 임시회 안건 사전 협의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4.16 생명안전교육원 시민홀에서 열린 '안산청소년의회 기관장 정담회'에 참석해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발표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아낌없이 격려를 보냈다. 이날 정담회는 안산시의회,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관해 지난 4월 출범한 '2026년 안산청소년의회'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소속 청소년의원들은 정담회에서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한명훈 의장 등 기관장 총평이 진행됐다. 청소년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학교 위클래스(상담교실) 홍보를 비롯해 △안산 학교안전 히어로 운영 △다문화 아동 위한 다문화 도서 증편 △청소년 흉기접근 예방 및 사전-사후 대책 마련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자원순환 위한 마을형 나눔창고 등 6건을 발표했다. 한명훈 의장은 정책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높이 평가하고 관련 조례를 제시하며 조례를 참고해 제안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기존 제도와 유사 사례를 살펴보고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아이디어를 보완해 나가면 좋은 정책을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명훈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청소년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주인공"이라며 “안산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은 청소년의원들을 더욱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안산시의회도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고 가능성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청소년의원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 안산청소년의회에는 지역 초-중-고교 학생 3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의원은 올해 말까지 상임위원회와 사회참여활동 등을 통해 정책 제안 작업을 수행한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가 지난 11일 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연천군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 법률'과 그 시행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의무, 부정청탁 유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은 14일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청렴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연천군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열린 제3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중 망월천(미사호수공원) 친환경 수질개선 사업(워터스크린 설치)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공원녹지과 소관 일반회계 28억원과 환경정책과 소관 특별회계 28억원이 각각 삭감됐다. 오지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심사 결과 보고를 통해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사업비 삭감이 사업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거나 추진을 종결하자는 취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목적과 효과, 사업방식 적정성 등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에 대해 집행부가 보다 더 면밀하게 검토하고 충분한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번 삭감을 사업 끝이 아니라 보다 더 충실한 검토를 거쳐 논의를 다시 시작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여, 향후 타당성과 실효성이 확보될 경우 하남시의회와 재논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의 주요 현안 용역 사업에 대한 소통도 당부했다. 오지연 위원장은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타깃 기업 발굴 용역과 하남시 국가정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진행 시, 과업지시서 확정 및 착수 이전부터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최종 결과 도출까지 주요 단계별 추진 상황을 하남시의회에 충실히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정병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진행된 이번 추경 심사는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 속에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과 생활 안전에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투입돼야 한다는 원칙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려면서 “집행부는 확정된 예산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실효성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획대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박근균 국제협력국장, 애리조나주 대표단 만나 지방정부 간 다자협력 방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미국 애리조나주와 반도체 공급망 형성 및 투자 협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지방정부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14일 경기도청에서 아그네세 스투르마네 애리조나주 경제개발청(ACA) 부사장, 마이클 핀 피오리아 부시장, 션 포가티 그레이터 피닉스 경제협의회(GPEC) 부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 국장은 경기도와 애리조나주가 세계적인 첨단산업 생태계를 갖춘 지역임을 강조하며, 양 지역의 강점을 연계해 첨단산업 교류와 실질적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에 스투르마네 부사장은 경기도와의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두 지역의 강점을 기반으로 기업 및 기관 간 교류를 늘리고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미국 애리조나주는 온세미, 앰코 본사를 비롯해 TSMC, 인텔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집적된 첨단산업 거점지역이다. 피오리아시에는 앰코의 북미 최대 첨단 패키징 제조시설이 들어서고 있으며, 그레이터 피닉스 경제협의회는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애리조나주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면담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보다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150여 개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과 연계해 투자유치·사업협력 기회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의 1:1 밋업(Meet 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하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기관, 대·중견기업을 연계해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행사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1:1 현장 밋업에는 포스코기술투자, HL그룹, 교보생명 등 국내외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과 대·중견기업 등 150여 개 투자 및 협력 기관이 참여한다. 신청 스타트업은 희망하는 투자기관 및 기업과 직접 면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8월 21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관을 희망하는 일반 관람객과 스타트업 관계자는 8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사전 투자 밋업 프로그램인 '인베스트 커넥트(Invest Connect)'를 도입해 본 행사 밋업과 연계성을 높였다. 지난 6월 30일 열린 1차 사전 밋업에서는 60건의 면담을 거쳐 170억 원 규모의 투자 검토 성과를 거뒀으며, 2차 사전 밋업은 8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사전 투자 밋업부터 본행사와 후속 검토까지 체계적으로 연결해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유망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4일까지 신청 접수…4개월간 근무하며 월 234만 원 급여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2차 참여자 약 14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협동조합, 마을기업, 비영리법인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차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청년이 현재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 시군은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등 도내 25개 시군이 해당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최대 4개월 동안 거주 시군 내 참여기관에서 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세전 월 234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직무교육과 멘토링, 상담 등 제반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4일 낮 12시까지 고용24 누리집 내 정부지원 일자리 채용관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무 역량을 다지고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새로운 시각이 지역 사회연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배식 참여하며 근무 노고 격려 및 소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14일 말복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의회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6년 복날맞이 직원 격려 오찬' 행사를 열었다. 도의회 구내식당에서 열린 이번 오찬에는 고은정 부의장과 김미숙 부의장을 비롯해 의회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직원들의 근무여건 및 복지 향상을 강조해 온 남종섭 의장의 뜻을 반영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전복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고은정, 김미숙 두 부의장은 점심시간에 직접 배식봉사에 나서 직원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은정 부의장은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오찬이 더위를 잊고 서로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숙 부의장 역시 건강한 일터를 조성을 강조하며 향후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정담회 참석…농산물 새활용 조례 제정 추진 및 어린이 체험 연계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이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방문해 농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도민 체감형 먹거리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만식 의원은 최창수 진흥원장과의 정담회에서 발의를 준비 중인 '경기도 농식품 부산물 순환이용 및 고부가가치화 지원 조례안'과 연계해 진흥원의 농식품 새활용 추진 사례를 점검했다. 진흥원 측은 양상추 부산물 등을 이용한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실증 사업 등 농산물 부산물을 신소재로 재활용하는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기존에 폐기 비용이 발생하던 농식품 부산물에 기술을 접목하면 농업용 자재와 산업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산물의 수거부터 전처리, 기술 개발, 제품화까지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발생한 부가가치가 농업인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확대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진흥원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 등을 대상으로 유기농산물 생산 과정 학습 및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 의원은 성남 지역 교육 기관과의 연계 강화 필요성을 피력했다. 정담회 이후 최 의원은 마켓경기 직매장과 경기유기농문화체험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검토했다. 현장을 확인한 최 의원은 어린이들이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이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진단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드는 체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교육 기관이 우수한 체험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연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농업 정책은 농촌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급식과 어린이 교육, 시민 먹거리 등 일상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민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먹거리 정책을 발굴하고 경기도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년 기념비 건립 후 7년 만에 방문, 고려인 학교와 교육 협력체계 구축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3일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교육 사업가인 최재형 선생의 연해주 유적지를 방문해 추모하고, 현지 고려인 학교를 찾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9년 최재형 선생 기념비 건립 당시 참석했던 안 교육감이 7년 만에 다시 현장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안 교육감은 유적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지 교육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재무총장을 지냈으며, 전 재산을 독립운동 자금 지원과 30여 개 한인 학교 설립 등 인재 양성에 사용한 대표적인 교육독립운동가다. 안 교육감과 역사탐방단은 최재형 선생 기념비에 헌화하고 선생의 뜻을 기렸다. 이어 최재형 고려인 민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문화교류 공연으로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어 진행된 고려인 학교 교직원 간담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과 고려인 학교 간 실질적인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최재형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계승해 미래 세대가 공동체 의식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역사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방학 기간 음악·미술 특색 프로그램 운영…학생 주도 예술교육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지원 및 예술 활동 일상화를 목표로 운영한 'RAS, 예술중점학교 여름캠프'를 마무리했다. 대상은 학생주도 예술중점학교 165곳이다. 이번 여름캠프는 교육과정형 27개교와 예술활동형 138개교로 나누어 진행됐다. 중·고교 중심의 교육과정형은 예술 특화 교육과정을 제공했으며, 초·중·고교 대상의 예술활동형은 학생 동아리와 오케스트라 등 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 주요 과정으로는 협력형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합주, 학교 갤러리 학생 창작작품전, 아트커넥터, STEAM 스몰클래스, 미술 캠프, BI 브랜딩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예술 활동을 직접 기획해 수행했으며, 인근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예술중점학교가 지역 예술교육 거점 역할을 하도록 도왔다. 경기도교육청은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형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주도형 예술교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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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 상생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 위한 협력체계 구축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전국 16개 광역시도지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시는 14일 열린 총회에서 참석한 15개 시도지사의 전원 동의로 박 시장이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8월 14일부터 1년이다. 이번 선출로 인천시는 역대 세 번째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협의회는 1999년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과 지방분권 확대를 위해 설립된 기구로, 주요 지방자치 정책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박찬대 시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방시대의 완성을 위해서는 지방의 자체적인 성장 동력 확보와 안정적인 재정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국 16개 시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국무회의 배석 권한을 적극 활용하고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방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역사문화 명소 연계한 16개 코스 운영…완주 시 최대 8만 원 쿠폰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 제물포구, 미추홀구 등 7개 군·구의 17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2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투어는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흥시장, 신포국제시장, 석바위시장 등 9곳에서 열린다. 2차 투어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강화풍물시장, 계산시장 등 8곳에서 펼쳐진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e지' 애플리케이션에서 코스를 선택한 뒤 전통시장과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GPS 위치정보를 통해 스탬프가 자동으로 발급되며, 답동성당, 긴담보퉁이집 등 지역 명소를 포함해 총 16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5천 원 할인쿠폰이 즉시 지급되며, 16개 코스를 모두 마치면 1인당 최대 8만 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참여 전통시장 내 32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투어를 계기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고 지속해서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능대·남동새일센터와 업무협약…AI 활용 실무 과정 운영 등 협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새일센터)이 인천의 핵심 산업인 화장품 분야의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능대학교, 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환경과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와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교육과정 기획과 사업 총괄, 예산 및 행정 절차 지원을 맡는다. 재능대는 전용 실습실과 전문 장비, 우수 강사진을 활용한 교육과정 설계를 담당한다. 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생 모집 및 선발, 과정 운영, 사후관리 및 맞춤형 취업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신설되는 'AI 활용 화장품 기초 실무 전문가 과정'은 화장품학 기초부터 디지털 제조, 해외 인허가(RA), 품질관리(QA/QC), 상품기획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생성형 AI 활용 및 현직 전문가 참여 실습을 통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K-뷰티 성장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 및 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정보현 인천시의원, 수출단지 이전·집적화 및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현 의원(옥련1, 동춘1·2)은 14일 시의회에서 '인천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영길 국회의원실, 인천시 산업창업정책과, 인천항만공사,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 등이 참석해 중고차 수출산업의 육성 및 단지 이전·집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의원은 중고차의 수집과 검사, 정비, 상품화부터 보관, 운송, 선적, 해외 판매에 이르는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참석 기관들 역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시 산업창업정책과는 조례 제정 이후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인천항만공사와 수출조합은 항만 인프라 연계와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 및 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지 이전과 집적화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보현 의원은 중고차 수출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안을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01명 대상 수업 설계 및 지도 방법 공유…내년 사업 확대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활동가 10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은 지역 환경단체 활동가가 학교를 방문해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등을 가르치는 인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활동가들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 진행 기법과 학생 특성에 맞춘 지도법을 공유하며 교육 수준을 끌어올릴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태전환을 삶의 변화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마을과 기관, 학교가 협력하는 생태전환교육 기반을 한층 더 다지고, 내년에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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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헌·영흥수목원 시작으로 공공시설 및 재난안전 분야 확대 예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내부 및 주변 공간을 360도 화면으로 살펴볼 수 있는 '수원360°투어' 서비스를 가동했다. 수원360°투어는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시설 내부와 주변 환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실감형 공간정보 서비스다. 수원시는 남수헌과 영흥수목원을 시작으로 기존 민간 지도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공공시설 내부 및 로드뷰 미제공 구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파노라마 기획 및 촬영부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 인공지능(AI) 코딩, 시스템 연계까지 전 과정을 시 자체 인력이 직접 수행해 별도 예산 수립 없이 자체 구축을 완료했다. 해당 서비스는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로 수원시 생활지리정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필요한 공간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역사적 기억 계승과 평화·인권 가치 확산 다짐…120여 명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14일 화성시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유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 증언한 것을 계기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 지역 의원, 시민 등 1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추념사, 초등학생의 편지 낭독, 기림 공연, 추모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열쇠고리·키캡 만들기 체험과 위로의 문구를 적는 메시지판 운영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피해자 할머니들과 유가족에게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하며, 화성시는 역사적 진실이 잊히지 않도록 기억을 이어가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2014년 동탄 센트럴파크와 2022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각각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뒤, 환경 정화 등 꾸준한 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역·공항버스 확대 및 통학·순환 마을버스 도입 등 5대 전략 시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시민 이동시간 단축 및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한 '30분 생활권' 조성 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대중교통 혁신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30분 생활권'은 도심 주요 거점을 30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 교통망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분야 추진 과제가 담겼다. 핵심 추진 전략은 광역·공항버스 확충, 순환 마을버스 확대,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 송탄 시외버스 기다림쉼터 조성, 마을버스·똑버스·공공형택시 연계 강화 등 5가지다. 우선 시는 수도권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한다. 광역‧공항버스와 '편하G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 노선 증차와 2층버스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지난 7월 최원용 시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건의했다. 생활권 내 이동 편의를 위한 순환 마을버스도 늘어난다. 이달 6881번(평택항~포승읍~화양지구~안중터미널) 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고덕신도시 순환노선과 가재지구~브레인시티 순환노선 등 권역별 노선을 차례로 확보한다. 학생들의 이동 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통학 순환버스도 신설된다. 북부권 6개 고교 재학생 4,772명 중 2,339명이 통학 불편을 호소하며 순환버스 이용을 희망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조치다. 고덕신도시와 북부권 고교를 잇는 시범노선이 오는 11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추후 적용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1월 옛 송탄터미널 폐쇄에 따른 승객 불편을 줄이고자 '송탄 시외버스 기다림쉼터'를 마련한다. 기존 터미널 상가를 임차해 대기 공간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갖춘다. 이외에도 농촌 지역에는 똑버스와 공공형택시를 활용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신규 개발지에는 똑버스를 우선 배치해 마을버스·똑버스·공공형택시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대중교통 혁신계획은 평택 전역을 하나의 30분 생활권으로 묶기 위한 교통체계의 구조적 개편"이라며 “출퇴근과 통학 등 일상 이동 부담을 완화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발전 및 복지 증진 기여 공로 인정…도지사·시장 표창 전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 후 첫 시민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 4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용호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수상자 49명 가운데 42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경기도지사 표창인 선행도민상에는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대원1동 주민자치회 서정숙 씨 등 5명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자치, 지역복지, 환경정화, 교통안전, 노인복지, 운수 등 분야에서 헌신한 신장1동 주민자치회 조정호 씨 등 41명은 오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아동 권리 및 참여권 증진에 힘쓴 아동의회 활동 우수자도 각각 1명씩 선정돼 표창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조용호 시장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8개 청소년 기관 연합 릴레이 축제…연인원 5,900여 명 참여해 큰 호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국제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제1회 안성시 국제청소년주간축제 드림웨이브 유스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연인원 5,936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축제는 안성시 소재 8개 청소년 관련 기관이 뜻을 모아 각 기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연결한 권역별 릴레이형 연합 행사로 기획됐다. 청소년수련관,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세계언어센터, 다목적야영장, 미래교육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원곡면청소년휴카페 등이 힘을 보탰다. 참여 기관들은 기존의 개별적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축제 브랜드를 구축했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언어·문화, 미래기술, 토론, 공연, 캠핑, 전시·체험 등 10개 세부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선보였다. 세계언어센터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해 '제6회 안성시 세계언어축제'를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6개 언어권의 문화 체험, 세계 국기 탐험, 영어 플리마켓, 퀴즈 및 게임 등에 참여하며 다문화적 식견을 넓혔다. 미래교육과의 미래기술체험관에는 450여 명이 방문해 드론 레이싱, 로봇, VR, AI, 코딩 등 11개 체험부스에서 첨단 기술을 직접 다뤄봤다. 이와 함께 토론대회, 청소년 공연, 꿈드림 전시회, 토크콘서트 등 청소년의 역량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이 펼쳐졌다. 야외에서 캠핑과 공연을 접목한 '청소년감성축제 달빛캠핑데이'를 개최해 공간의 외연을 넓혔으며, 지속된 폭염에 대비해 일부 야외 행사를 실내로 변경하는 등 안전 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95%에 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체험부스(52%)와 스탬프 이벤트(17%)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소에 높은 호응을 보였고, 안전 관리와 원활한 진행 부문에서도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이 평가를 내렸다. 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 기관 간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청소년의 주도적 기획 참여와 참여 기관 확대를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안성의 청소년 기관들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연계한 의미 있는 첫 시도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층 발전되고 차별화된 축제를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추경예산안 17억 7천만 원 감액 가결 및 주요 안건 의결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는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소희경 조례등심사특별위원장의 심사보고를 거쳐 '양성 도시계획시설(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시설) 결정(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 의견서를 채택했다. 이어 '안성(상행)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회는 양성 도시계획시설 결정안과 관련해 주민협의체 구성과 환경감시체계 마련 등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관련 절차와 제출기한을 철저히 지킬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박만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심사보고에 따라 '2026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7억 7,500만 원을 삭감한 수정안으로 의결했다. '2026년도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 처리했다. 아울러 의회는 향후 예산 편성 시 사업 내용과 산정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고, 예측 가능한 사업비는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반인숙 의장은 회기를 마치며 임시회 운영에 협조한 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용인시-이천시-경기광주시-여주시

AI·첨단산업 육성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예산 집중 투입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3,072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인공지능(AI) 및 첨단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의결되면 성남시의 올해 총예산은 기존 4조 2,864억 원에서 7.17% 늘어난 4조 5,936억 원으로 증가한다. 시는 4차 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비 5억 5,000만 원과 제조공정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사업비 1억 원을 반영했다. 복지 및 교육 환경 개선 사업도 대거 포함됐다.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전출금 20억 원을 비롯해 숭신중학교 체육관 건립비 13억 3,900만 원, 효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비 11억 9,700만 원,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확장 공사비 11억 2,200만 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정비사업 79억 2,000만 원,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실내 환경 개선 사업 40억 원, 교량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 용역비 4억 원 등을 배정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8월 27일부터 열리는 제31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전재정 기조 아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사업 위주로 예산을 배분했다며, 의회 승인 후 사업을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도·시의원과 예산 편성·특별조정교부금 사업 협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 기흥구와 처인구가 도·시의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흥구는 12~13일 구청에서 도·시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13일 시의원 간담회에서는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기흥구는 기흥구청 부설주차장 개선 사업, 버스승강장 조성사업, 보라동 녹지 환경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7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12일 도의원 간담회에서는 2026년 지역 주요 사업과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진행한 9개 사업 가운데 7개 사업은 마무리됐으며, 마북동 통학로 녹지 환경개선사업과 트리플힐스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현재 추진 중이다. 처인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도·시의원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처인구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 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처인구는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한 뒤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27년 본예산 편성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했다. 논의 대상에는 모현읍 주민자치센터 증축,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과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지원, 교통안전시설 확충, 하천 이용 활성화와 재해예방, 우수관 정비가 포함됐다. 처인구 도로개설과 도로환경·구조물 정비 방안도 다뤘다. 처인구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도·시의회와 후속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흥구는 2026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가 필요한 사업도 제시하고 도의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의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리택지·역세권·첨단산단 확장 등 도시환경 변화 반영…2027년 6월까지 추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난 13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이천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40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 경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첨단미래도시추진단장, 도시주택국장 등 관계 부서 공무원과 총괄공공디자이너,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도시 경관 형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된 기존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중리택지개발지구 조성, 역세권 개발, SK하이닉스 중심의 첨단산업단지 확장 등 급속한 도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이천시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과업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총 12개월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의 추진 과제와 계획이 제시됐으며, 시는 향후 전문가 자문과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지속해서 높여갈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 체감도 향상과 공공사업의 설득력 확보, 이천시만의 독창적인 정체성 반영을 주문했다. 타 지자체 사례를 단순 모방하지 않고 지역 특색을 담은 맞춤형 계획을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 시장은 용역 수행 과정 중이라도 민선 9기 초기에 선제 추진이 가능한 단기 과제는 즉시 협의해 실행에 옮기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고령층·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강화…이동 지원 및 동행 매니저 밀착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이동 교통편과 병원 동행을 일괄 지원하는 '교통편 연계 병원 동행 서비스 시범 사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돌봄 서비스에 교통 지원 체계를 결합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돌봄망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광주시가 자체 양성한 전문 동행 매니저가 현장에 투입돼 맞춤형 보조를 제공한다. 운영 과정에는 지역 사회적기업인 클린시티와 광주시 모범운전자회 소속 택시 기사들이 함께한다. 운전 경험이 풍부한 모범운전자가 이동 수단을 지원하고, 전문 동행 매니저가 병원 이용 과정 전반에 동행하는 구조다. 서비스 범위는 자택 출발부터 병원 도착, 내원 및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시는 이를 통해 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이동 및 진료 불편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육정한 전문 인력과 모범운전자회, 사회적경제 기업이 협력해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간 연대를 강화해 소외 없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 및 세부 이용 안내는 사업 수행기관인 클린시티의 돌봄 브랜드 '올케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토음식 발굴·복원 및 농특산물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한식진흥원과 손잡고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한식 세계화 및 음식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여주시는 지난 13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한식진흥원과 '한식 세계화 및 지역음식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주 농특산물과 세종대왕의 역사·문화, 식문화를 한식과 결합해 독자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토음식 발굴·복원·재현을 위한 한식 아카이브 사업, 지역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한식 전문인력 양성, 향토자원의 국내외 홍보 및 해외 진출 방안 모색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여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전시와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협력사업을 전개해 농업과 음식, 관광 산업이 상생하는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가 가진 농특산물과 역사·문화적 자산에 한식진흥원의 전문성을 더해 여주만의 식문화를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관광과 한식 산업으로 연계해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향후 한식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향토음식 보존과 농특산물 우수성 알리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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