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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서범수 ‘돌려차기’ 발언 논란에 국힘 당권파 “의원직 내려놔라”

국민의힘 친한계인 서범수 의원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를 초청한 토론회장에서 발언 물의를 빚자 당내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손수조 미디어대변인은 5일 페이스북에서 “'돌려차기'라는 말만 들어도 모골이 송연한데, 엄연한 2차 가해"라며 “국회의원 직을 조용히 내려놓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과 진종오 의원이 친한(친한동훈)계에 속하는 점을 겨냥해 “한동훈 씨가 사람 보는 기준이 과연 무엇인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김효은 대변인도 전날 서 의원을 겨냥해 “정치적 성과에 눈이 멀어 피해자의 피눈물을 가십거리로 소비한 잔인한 2차 가해였다"면서 “국민이 정치인을 향해 '돌려차기'를 날리고 싶은 이유"라고 밝혔다. 앞서 서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주최한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간담회장에서 회의 시작을 앞두고 진종오 의원을 향해 “돌려차기 한 번 하죠"라는 농담을 건넸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서 의원은 페이스북에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긴급 토론회 시작 전, 제가 실언을 했다"라며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서 의원 논란에 대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듣기에 너무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면서도 “당내에서 아직은 제재나 징벌(징계)에 대해 논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빵 안 굽는 베이커리, 주차장·병원도 ‘가업상속공제’ 못 받아…“30년 경영해야”

내년 7월부터 마트와 주차장, 병원, 약국 등은 가업상속공제를 받지 못 한다. 식당도 직접 제조·조리하는 곳만 공제받을 수 있고, 빵을 굽지 않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제외된다. 가업을 물려줄 때 경영 기간도 10년에서 30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최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올해 세제개편안 중 가업 상속 대상 업종이 보다 세분화돼 관련 공제 요건도 더 깐깐해졌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정부는 가업(家業)을 '전문 기술, 경영상 노하우 보유 기업'으로 새로 정의했다. 특허권, 산업기술, 숙련 기술, 영업비밀 및 유사 기술·노하우 등이 해당된다. 가업을 보다 구체화해 편법 상속 수단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차단한다는 취지다. 727개 가업상속공제 대상도 업종별로 구체화했다. 개펀안에 따라 마트업과 주차장업, 창고업, 버스나 택시 운송업, 병원, 약국 등은 대상 업종에서 빠진다. 프랜차이즈나 부동산 임대 수입이 주된 사업도 제외된다. 16개 음식점업도 직접 제조·조리한 곳만 공제 대상으로 정했다. 그동안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허가 받은 뒤 커피 등 음료만 판매하는 편법 상속도 가업 공제를 받지 못 하게 된다. 앞으로 직접 빵을 굽고 조리해야 공제가 적용된다.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아닌 커피전문점도 백년소상공인이나 명문장수기업 등 가업으로 지정된 경우 공제받을 수 있다. 앞으로 민관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가업상속공제 신청 기업의 공제 적용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가업으로 인정받는 경영 기간, 사후 관리 기간 등 요건도 보다 깐깐해진다. 가업을 물려주는 피상속인의 경영 기간은 10년에서 30년 이상으로, 상속받은 사람의 사후 관리기간은 5년에서 10년으로 각각 상향된다. 다만, 피상속인의 경영 기간이 30년이 채 되지 않을 경우 부족한 기간만큼 상속인이 사후관리 기간으로 채워넣어야 한다. 예컨대, 부모가 27년간 가게를 운영하다 물려줬다면 자녀는 부족한 3년에 사후 관리기간인 10년을 더해 총 13년을 운영해야 공제받을 수 있다. 가업공제 한도도 최대 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된다. 30년 이상 장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영 기간이 길어질수록 공제를 더 많이 받게 된다. 현재 10년 이상 기업은 300억원, 20년 이상 400억원, 30년 이상 600억원 공제가 각각 적용되고 있다. 친족이 아닌 제3자가 가업을 승계받는 경우에도 세제 지원이 가능해진다. 20년 이상 경영한 60대 이상인 최대 주주가 친족이 아닌 제3자에게 사업을 넘겨 줄 경우 주식 또는 사업용 자산에 양도소득세 20%를 감면한다. 경영 연수당 연 5000만원까지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단독] ‘통제불능’ 선관위, 해외연수비도 ‘기준 초과’ 수억원 뿌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해외연수 직원과 가족들의 항공료로 '비즈니스석 가격'을 지원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장기 국외위탁교육 대상 직원들에게 정부 표준 기준을 크게 초과한 체재비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관련 기사 [단독] 美연수직원 항공료 869만원 지급해놓고…“이코노미석 탔다"는 선관위 '황당' 해명) 5일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실에 제출된 선관위의 '최근 5년간 직원 국외위탁교육 훈련내역'과 인사혁신처의 '국외장기훈련 훈련비 내역'을 교차 분석한 결과, 선관위 연수자 24명 중 16명의 체재비가 인사처 지급 상한을 넘겨 총 2억3600만원 세금이 더 쓰였다. 현재 일반 중앙부처 공무원의 장기 국외훈련은 인사혁신처 예규인 「공무원 인재개발 업무처리지침」에 따른 지원 한도를 적용받는다. 체재비는 공무원수당규정에 의한 재외근무수당의 85%로 1개월에 미국은 2431달러, 영국 1918파운드, 일본 31만4169엔, 중국 1만5504위안이 지급된다. 체재비와 별도로 생활준비금 500달러를 최초 출국시 1회 지급하고, 귀국이전비를 아시아 지역 300달러, 그 밖의 지역에 600달러를 지급한다. 의료보험료도 월 220달러를 지급한다. 미국의 경우 2년(24개월) 연수 시 체재비 지급액은 5만8344달러다. 여기에 기타 비용으로 의료보험료 5280달러, 생활준비금·귀국이전비 1100달러도 더해져 총 6만4724달러를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2021년 7월부터 2년간 미국 연수를 받은 A 직원은 체재비 등으로 6만8564달러를 받아 인사처 기준보다 3840달러 초과 수령했다. 당시 환율 기준 한국 돈으로 약 440만원이다. 미국 2년 연수를 2023년 8월 떠난 B 직원과 2024년 8월 떠난 C 직원 역시 체재비 등으로 각각 6만7859달러, 6만7964달러를 수령했다. 초과 수령분은 당시 환율 기준 한국 돈으로 각각 약 412만원, 약 437만원이다. 영국 연수 사례도 마찬가지다. 인사처 기준상 영국 2년 체재비는 4만6032파운드(월 1918x24)이며 의료보험료 1080파운드(월 45x24)를 더하면 4만7112파운드다. 하지만 2023년 영국으로 떠난 D 직원은 체재비 등으로 5만112파운드를 수령했다. 초과분 3000파운드는 당시 환율 기준 한국 돈으로 약 495만원이다. 그는 별도로 생활준비금·귀국이전비로 보이는 1100달러도 받았다. 선관위는 특히 인사혁신처 체재비 기준이 명시된 국가가 미국·영국·일본·중국 4개국에 한정된 점을 악용해, 캐나다 및 유럽 지역 연수비용을 막대하게 불렸다. 2023년 캐나다 1년 연수자인 E 직원은 가장 많은 초과 액수를 기록했다. 그는 체재비 5만3066 캐나다달러 외에 6935달러를 별도로 지급받았다. 인사혁신처의 기준과 비교하면 1만8873캐나다달러와 5835달러를 각각 초과 수령한 셈이다. 각 통화의 당시 환율을 적용해 한화로 환산하면 초과 지급액만 약 2608만원에 달한다. 2022년 독일 1년 연수자인 F 직원은 체재비 등으로 4만6239유로와 1600달러를 수령했다. 인사처 기준 액수인 330만원을 유로화로 환산하면 2426유로다. 그는 1년 체재비인 2만9112유로(월 2426x12)와 의료보험료 840유로(월 70x12)를 합한 2만9952유로보다 1만6287유로를 더 받은 것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1600달러 중 생활준비금·귀국이전비 1100달러를 제하고도 남는 500달러를 더하면 한국 돈으로 총 2296만원을 초과 수령했다. F 직원과 같은 방식으로 비용을 더 받은 유럽 연수자는 △G(2023년 독일 1년, 2352만원) △H(2024년 독일 1년, 2811만원) △I(2024년 슬로베니아 1년, 1988만원) 등 3명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자체 인사규정에 따라 국외훈련비를 지급하면서 정부 지침을 준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실제 집행 과정에서 타 부처에 적용되는 기준을 지속해서 상회해 왔다. 국가별 물가 수준을 고려해 책정한 정부 공통 가이드라인이 형해화된 것이다. 선관위는 현재 6·3 지방선거, 2025년 대선, 2024년 총선에 투표자 수를 허위 입력한 정황이 밝혀져 수사를 받고 있다. 독립 헌법기관이라는 지위를 이유로 외부 부처의 예산 통제와 감시 사각지대에 방치되어온 구조적 문제가 이번에 드러난 가운데 앞으로 개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보수는 총선 모드?…장동혁·유승민·한동훈, ‘주도권 경쟁’ 막 올랐다

2028년 4월 치러지는 제23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아직 2년 가까이 남았지만 야권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총선을 겨냥한 주도권 경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공천제도 개편과 당원 중심 정당 구상을 앞세워 당 장악력 강화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각각 세력 확장과 정치개혁 의제를 내세우며 존재감 키우기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당대표 선거와 차기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의 조기 권력 재편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아직 총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지만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벌써 '총선 어젠다'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내년 당대표 선거 결과가 차기 총선 공천과 당 운영 기조를 좌우할 가능성이 큰 만큼 주요 주자들이 자신만의 정치적 노선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다. 먼저 장동혁 대표는 취임 1주년을 앞둔 광복절 전후 '당원 중심 정당'을 골자로 한 당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출범식에서는 차기 총선 공천 과정에서 '당성 평가'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공천제도 개편 의지를 드러냈다. 표면적으로는 당 혁신 차원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향후 당 운영과 공천 과정에서 당원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내년 8월 임기 종료 이후 연임 도전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당원 중심 체제 강화는 장 대표의 정치적 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유승민 전 의원도 최근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과 잇달아 접촉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옛 친윤계 인사들과 회동한 데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만찬을 갖는 등 외연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동시에 여권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연일 비판하며 주요 현안 대응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선 유 전 의원이 당내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향후 정치적 공간을 넓히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본지와 통화에서 “(유 전 의원의 행보에 대해) 최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낮고 어려운 상황 속 자신의 등판이 명분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사퇴 의사 없는 장동혁 대표를 향한 '워닝(경고) 메시지'를 보이며 존재감을 키우려는 것으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다른 방식으로 총선 의제를 선점하고 있다. 한 의원은 최근 “공천권은 당 대표가 아니라 국민이 가져야 한다"며 '상향식 공천' 도입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공천권을 지도부가 아닌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정치개혁 프레임을 선점하는 동시에 향후 국민의힘 복당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종근 정치평론가는 본지와 통화에서 “복당 후 당 대표가 되더라도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 아니겠나"라며 “그동안 중진 의원 중심으로 '한 의원이 복당하고 대표가 될 경우 공천을 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이 팽배했는데, 이를 해소시키기 위한 작업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대표가 '당원 중심'을 강조하는 반면 한 의원은 '국민 중심 공천'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보수 진영 내부의 노선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도 있다. 세 사람의 행보는 각각 다른 방향을 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공통적으로는 차기 보수 진영의 주도권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접점을 형성한다. 장 대표는 현 지도부의 당 장악력 강화에, 유 전 의원은 세력 확장과 존재감 제고에, 한 의원은 정치개혁 의제 선점을 통한 차별화에 각각 방점을 찍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단순한 개인 행보를 넘어 내년 당권 경쟁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보고 있다. 총선이 아직 2년 가까이 남아 있지만 당대표 선거를 통해 향후 공천 방향과 당 운영 기조가 결정될 가능성이 큰 만큼 지금의 움직임은 사실상 차기 총선을 겨냥한 사전 권력 경쟁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다. 국민의힘이 차기 총선을 앞두고 어떤 지도체제와 공천 원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내 권력 구도는 물론 보수 진영 재편 방향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결국 내년 전당대회는 단순히 당대표를 선출하는 절차를 넘어 차기 총선 전략과 보수 진영의 차기 리더십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李대통령 “군사 쿠데타, 모두 육사 출신 중심…사관학교 통합하면 가능성 줄어”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군사 쿠데타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군사 쿠데타가 육군사관학교 출신을 중심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군종 중심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를 주재한 자리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방안을 논의하던 중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군사 쿠데타는 몇 번 있었나. 모두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라며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일이 있었나"라고 말했다. 이어 “군별로 따로 떼어 군을 육성하고, 특정 군종이 오랜 기간 군을 압도적으로 장악하는 구조에서 가끔 쿠데타를 일으켜 나라를 절단 내고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맞느냐"며 “사관학교를 통합하면 이런 가능성이 줄어들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앞으로도 (쿠데타를) 할 수도 있지 않나. 누가 또 쿠데타가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했겠느냐"며 지난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민주화되고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됐는데 육군 장성이 동조해 군사 쿠데타를 벌일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겠느냐"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일이라고, 진압됐다고 적당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만약 성공했다면 과거처럼 육군 대위들이 정부를 감시하고, 언론사에 부사관들이 들어가 원고를 검열하고 인터넷을 통제하는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다수 장병은 국가에 충성하며 군인의 소명을 다하고 있지만 일부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을 벌인다"며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할 소지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합 사관학교 추진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청년내일센터가 '청년성장 프로젝트' 8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각 프로그램 종료일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구리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뿐 아니라 건강관리, 공예, 외식 창업 등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미취업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하는 1대1 진로상담을 비롯해 △상하체 체형 교정을 위한 '바디UP 라이프 클래스' △천연 비누 만들기 △청년 고용정책 교육 및 가죽 명함 지갑 만들기 △K-디저트 꽃 타르트 만들기 △모의면접 실습 및 맞춤형 조언 등이다. 특히 외식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해 오는 6일과 13일, 20일 총 3회에 걸쳐 외식 창업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한식 전채요리 △한식 반찬 만들기 △수제 만능 소스와 불고기전골 만들기 등 주제로 구성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5일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관심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상과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지난달 30일 시청 1층 현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시민 등 40여명​이 현찬 제막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인증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현판 제막에 직접 참여해 아동 참여와 권리 존중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와 전담 체계를 마련했다. 아동 권리 교육과 아동 의견수렴을 확대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놀이-문화-복지 분야 정책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남양주시는 인증기간인 오는 2030년까지 아동친화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도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동의 4대 기본 권리 실현을 위한 성과관리와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향후 인증 갱신과 상위 단계 인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현판 제막식에서 “2017년 부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아동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했는데, 9년 만에 인증의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인증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보행환경과 교통시설, 놀이공간 등 도시 곳곳을 아동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도시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유튜버 권석중과 가수 겸 작가 이정빈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지난 3일 각각 위촉했다. 권석중 유튜버는 현재 구독자 3만4000여명의 유튜브 채널 '물맑은양평TV'를 운영 중이다. 지평면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양평에 거주하며 지역 홍보와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 특히 마을 체험마을 사무장으로 근무한 경험과 지역 축제 및 행사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의 대외 홍보에 적극 힘써왔다. 가수 겸 작가 이정빈은 '비니쌤'이란 활동명으로 보컬과 댄스 분야에서 활동하며, 안무가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개성 있는 콘텐츠와 활발한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권석중 유튜버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양평이 가진 매력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빈 가수는 “양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평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많은 사람이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에 대해 “각자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두 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평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예술단(스튜디오)' 예비거점기관에 선정됐다. 꿈의 예술단(스튜디오)은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과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하며 창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양평문화재단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탐색하며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과정 중심 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창작 중심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해 향후 양평의 자연환경과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한 '양평형 꿈의 스튜디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거점기관으로 운영되는 동안 지역 예술가와 문화예술교육가, 양평교육지원청, 학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자문과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평군 아동-청소년 누구나 관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5일 “양평은 아이들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훌륭한 자연-예술 교육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꿈의 스튜디오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예술가와 함께 성장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발견할 수 있도록 양평만의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빛그림 구연동화 '한탄강에서 소곤소곤'을 운영한다. 한탄강에서 소곤소곤은 현무암, 응회암, 화강암 등 한탄강의 주요 암석 유래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동화책으로, 2020년 한사랑교육공동체 주관으로 포천의 임미현 교사가 집필하고 포천시에서 발행했다. 이번 빛그림 구연동화는 이 동화의 배경을 스크린에 상영하며, 지질공원 해설과 안내를 담당하는 포천시 지질공원해설사회가 구연을 맡는다. 제작은 포천의 독서공동체 생각나무 숲이 담당했다. 구연동화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강당에서 오는 7일, 10일, 14일 오후 1시30분과 3시에 하루 2회 운영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지질공원을 소개하는 종합 박물관으로, 지오카트 체험과 지질 컵케이크 만들기, 현무암 팔찌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하남시는 관내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여 총 11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5일 현재까지 50건을 정비 완료하는 등 공공하천 환경 개선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하천구역 내 무단으로 설치된 시설물과 불법 점유 행위를 정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본래 기능과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집중 조사 결과 무단 점유와 불법 시설물 등 118건의 불법행위가 확인됐으며, 하남시는 조사 완료 직후부터 순차적으로 정비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지방하천 41건, 소하천 7건, 세천 1건, 구거 1건 등 50건에 대해 정비를 마쳤으며, 나머지 적발 건도 관련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남시는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위반 행위자의 자발적인 원상복구를 먼저 유도하고, 미이행 건은 원상복구 명령과 행정대집행 계고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하남시는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이나 무단 훼손 행위를 발견하면 시청 담당 부서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장 계도와 시민 제보를 병행하며 불법행위를 지속 차단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만들길 위해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하천은 특정 개인이 점유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고 보호해야 할 소중한 공공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지속 정비하고,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청년 세 혜택 커진다” 월세 17%·1200만원 공제, ISA 비과세…지방 취업 소득세 90% 감면

내년부터 월세로 사는 청년 대상 공제 한도가 1200만원, 공제율은 17%로 확대된다. 청년 노후 보장을 돕기 위한 개인형 퇴직연금(IRP)도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납입액의 15%로 세액공제를 일원화한다. 내년 청년형 생산적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신설, 납입액의 10% 소득공제와 함께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한다. 최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올해 세제개편안의 눈여겨 볼 요소 중 하나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세제 혜택을 크게 늘렸다는 점이다. 우선, 내집 마련이 어려운 15~34세 청년들의 월세 공제 한도와 공제율을 높였다.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연봉 8000만원 이하 청년 세대주일 경우 연간 월세액 1000만원까지 세액공제 되지만 내년부터는 연 1200만원까지 한도가 늘어난다. 또, 내년부터 2029년까지 청년층은 연봉 등 총급여 수준과 상관없이 모두 월세 공제율 17%를 적용받게 된다. 현재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라면 공제율 17%를, 5500만원을 초과하면 15%를 각각 적용받는데 앞으로 급여 수준과 무관하게 17%로 일원화되는 셈이다. 조만희 재경부 세제실장은 “청년은 연봉 수준과 관계없이 3년간 월세를 매달 100만원씩 내면 연간 204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의 노후 보장을 돕기 위해 퇴직연금(IRP) 납입액에 적용되는 소득세도 내년부터 15% 세액공제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총급여 5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공제율 12%가 적용되는데 이 또한 소득 구간과 관계없이 15%로 일원화된다. 예를 들어, 연봉 6000만원인 청년이 IRP에 매년 3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올해는 36만원을 세액공제 받지만 내년부터 45만원으로 세 혜택이 커진다. 공제 한도는 연금저축계좌 납입액을 포함해 연 900만원이고, 2027년 이후 납입분부터 적용된다. 청년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형 생산적금융 ISA도 내년부터 신설돼 납입액의 10% 소득공제되고, 이자·배당도 전액 비과세된다. 생산적금융 ISA는 국내 주식·국내주식형 펀드·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기존 ISA보다 국내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늘린 상품이다. 특히, 청년의 장기투자, 적립식 투자 시 세제 혜택을 크게 늘려 자산 마련을 돕는다는 취지다. 가입 대상은 34세 이하 청년으로 총급여 75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원 이하면 해당된다. 납입 한도는 1년에 2000만원, 총 2억원이다. 정부는 또, 청년들이 군 복무 기간에 가입할 수 있는 장병내일준비적금도 이자소득 비과세 적용 기한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15∼34세 청년은 최대 10년간 근로소득세의 90%를 감면받는다. 이 같은 파격적인 세제 인센티브는 고용난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을 돕는 동시에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 지역의 젊은층 유입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방 중소기업 취업자 대상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현재 청년 취업자의 경우 5년간 근로소득세의 90%를, 고령자(60세 이상)·장애인·경력단절여성 등은 3년간 70%를 각각 감면받고 있다. 이번 세제개편안에 따라 내년부터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일수록 세 혜택이 더 늘어난다. 청년이 비수도권인 지역 광역시 등에 취업할 경우 6년, 기타 비수도권은 7년, 기타 비수도권 우대지역은 10년까지 근로소득세 9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수도권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현행대로 5년 간 90% 감면된다. 또, 청년이 창업할 경우 비수도권 전 지역에서 소득세·법인세 등을 100% 감면받을 수 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경북 북부, 미래 성장 동력 키운다

◇안동-사가에, 미래세대 중심 교류 확대…자매도시 협력 새 50년 다진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일본 자매도시 사가에시 대표단을 초청해 양 도시의 미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4일 시청에서 일본 사가에시 사이토 마사아키 시장과 대표단을 맞아 교류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이토 시장 취임 이후 첫 안동 방문으로, 1974년 자매결연 이후 50여 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그동안 행정과 문화예술, 청소년, 체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자매결연 5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해 새로운 협력 시대를 선언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온라인 교류 확대와 상호 방문, 다문화가족 자녀 교류, 대표 축제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류 등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협력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시민 참여형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최근 안동 시민들이 일본 사가에 사쿠란보 마라톤에 참가하는 등 민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표단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세계유산을 둘러보고, 월영교 일원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야행 '월영야행'을 관람하며 안동의 역사와 관광 콘텐츠도 체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50여 년간 이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와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교류를 더욱 확대해 한일 지방정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용각리 찾아 주민 의견 청취…방산공장 추진 점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방산공장 조성과 관련한 지역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도시위원회는 4일 일직면 용각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안동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사항을 전달했으며,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치선 경제도시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주민 의견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청소년들이 만드는 여름 무대…'SATURDAY NIGHT SUMMER' 8일 개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문화예술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영주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6 영주청소년예술축제' 2회차 공연인 'SATURDAY NIGHT SUMM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예술단체 W.A.A가 주관하며 공연 기획과 연출 전 과정에 청소년들이 참여해 스스로 무대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지역 중·고등학교 밴드와 댄스 동아리, 연합 동아리 등 모두 9개 팀이 참가해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별 게스트 공연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약 6개월 동안 공연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2월 열린 1회차 공연에 참여했던 동아리와 새로운 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재능을 키우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비어페스티벌·주차타워 현장 점검…행사 준비 막바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도청신도시에서 열리는 비어페스티벌과 주차타워 조성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4일 도청신도시를 방문해 오는 7일 열리는 '2026 예천 범우리 비어페스티벌' 행사장과 8월 말 준공 예정인 신도시 주차타워 공사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안 군수는 행사장 배치와 방문객 동선, 안전관리 및 교통 대책 등을 점검하며 빈틈없는 행사 운영을 주문했다. 이어 주차타워 공사 현장을 찾아 시설 조성 상황과 운영 계획을 확인했다. 군은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정오까지 주차타워 1~4층, 246면을 임시 개방해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도시 주차타워는 전체 310면 규모로 조성되며 9월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안병윤 군수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주차타워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신도시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 경북도와 핵심사업 협력 논의…21조 규모 현안 지원 요청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경상북도와 지역 미래 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차담회를 갖고 의성군 주요 현안사업 지원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총사업비 21조656억 원 규모의 핵심 사업 16건에 대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행정 지원과 정부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의성군은 산림투자 선도지구 조성, 신공항 경제권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신공항 연계 관광문화단지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단밀교 농로전용 교량 설치와 의성궁도장,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역 생활밀착형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경북도는 제안된 사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의성군은 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유철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 청년마을 '그린가드너스', 자연 속 정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청년마을 '그린가드너스'가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그린가드너스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가드너클래스 20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봉화의 자연 속에서 정원 설계와 식재를 직접 경험하며 정원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교육은 총 3회로 구성된다. 1회차는 실외 정원 조성, 2회차는 실내 플랜테리어, 3회차는 포인트 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운영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10명 안팎이며 만 19세부터 49세까지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참가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그린가드너스 측은 “정원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함께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새로운 삶의 방식을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미래 복지·안전·지역 경쟁력 강화 박차

◇경북, AI 스마트베드로 어르신 돌봄 혁신…스마트 통합돌봄 실증 착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 구축에 나선다. 도는 보건복지부의 '2026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2억8600만 원을 투입, 'AI 기반 스마트베드를 활용한 경북형 스마트 돌봄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예천군, 경북테크노파크, 경도요양병원이 협력해 진행하며, 예천 경도요양병원 입원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스마트베드의 현장 적용성과 효과를 검증한다. 실증에 활용되는 스마트베드는 생체신호와 자세 변화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 체위 변경, 배설 지원, 응급상황 감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욕창 예방과 간병 부담 경감은 물론, 돌봄 종사자의 반복적인 육체노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자의 생체정보와 수면 데이터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해 의료진과 보호자가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실증 결과를 토대로 대여형·보급형 AI 스마트베드 모델을 개발하고, 공공 돌봄체계와 연계한 경북형 AI 통합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은 고령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변화"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을 선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AI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시작…어르신 200명 대상 실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스마트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보건복지부 '2026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8월부터 5개월간 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경북도와 상주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북테크노파크, AI 기술기업 모션어드바이저가 참여한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이 대상이다. 참여자는 혈압과 체성분, 운동량, 식단, 심리 상태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행복플랫폼에 통합 관리받고, AI 분석을 통해 개인별 운동과 식생활,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복지관 운동처방사는 AI 분석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지도를 실시하며, 정기적인 심리검사와 상담을 병행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을 돕기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대면 교육도 병행하고, 행복설계사와 연계해 은둔·고립 위험 어르신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한 뒤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AI 기술과 전문 돌봄서비스를 접목한 경북형 스마트 돌봄의 출발점"이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출범…22개 시군 전역 확대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동시에 수행하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22개 시군에서 선발한 체납관리단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현장 활동에 들어갔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안내와 상담, 체납 실태조사를 수행하며, 생계 곤란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복지부서와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경북도는 올해 기간제근로자 111명을 채용해 기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던 체납관리단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방세입 확보와 함께 복지 연계 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납세지원 콜센터 근로자 표창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현장조사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체납관리단이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4일 일본 정부의 2026년 방위백서에 담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표기하고 관련 지도에도 자국 영토처럼 표시한 것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사실을 왜곡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일본은 1978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처음 언급한 이후 1997년부터 영토분쟁 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도 같은 내용을 반복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며 일본의 반복되는 왜곡 주장으로 우리의 영토주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경북도의회도 독도 수호 의지를 바탕으로 영토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교육관' 새 이름 확정…전국 첫 급식 전문교육기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상주시에 건립 중인 가칭 '영양교육체험센터'의 공식 명칭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명칭은 학생 영양교육을 의미했지만 행정구역인 영양군과 동일한 발음으로 혼선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이어져 새 이름을 선정하게 됐다. 교육청은 지난달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명칭 가운데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새 이름은 학교급식 관계자 전문교육과 학생 식생활 교육 기능을 모두 담아 기관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8년 3월 개관 예정인 학교급식교육관은 전국 최초로 학생과 교직원을 함께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 전문 교육기관이다. 학교급식 종사자의 전문 직무교육과 학생 식생활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교육관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학교급식 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통학 안전 강화…교통안전 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교통안전 담당자들과 실무 협의에 나섰다. 교육청은 5일 본청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업무 협의회를 열고 통학로 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중·고등학교까지 확대된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절차와 신청 기준을 안내하고, 사업 신청서 간소화에 따른 실무 사항도 설명했다. 또한 학교 주변 보행공간 확보와 안전펜스 설치 등 보차도 분리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신설·이전 등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 절차도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학생 안전의 핵심"이라며 “통학로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옛사람들의 여름 쉼에서 지혜 찾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5일 소장 기록유산을 통해 전통사회 사람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고려시대에는 관료들이 일정한 주기로 휴일을 보장받았으며, 질병이나 부모 봉양 등을 위한 휴가 제도도 운영됐다. 조선시대에는 혼례와 상례, 질병 등을 위한 급가와 함께 세종대의 사가독서제가 대표적인 휴가 제도로 시행됐다. 소장 자료인 '해주일록'에는 선비 남붕이 삼복더위에도 독서를 통해 마음을 다스렸던 기록이 담겨 있으며, 공부뿐 아니라 호미씻이 잔치에 참여해 공동체와 함께 어울린 모습도 전해진다. '쇄미록'에는 농사일을 마친 주민들이 냇가에 모여 노래와 춤을 즐기며 호미씻이 잔치를 벌인 내용이 기록돼 있어, 공동체가 함께 노동의 피로를 풀던 전통문화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관료의 제도적 휴식, 선비의 독서와 교유, 농민들의 공동체 축제 등 다양한 쉼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상주시-고령군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이안느루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상주유학' 2박3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농촌에 머물며 자연환경과 지역의 교육·정주 여건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물놀이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여름밤 곤충 채집, 농촌마을 산책 등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여름을 경험했다. 부모들은 상주의 주거 환경과 농촌 생활을 살펴보며 농촌유학과 귀농·귀촌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가 열린 이안느루는 상주시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두 지역 살기(5도2촌)' 거점시설이다. 관광 중심의 단기 방문에서 벗어나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귀농귀촌 박람회 등을 통해 운영 사례가 소개되면서 상주시의 대표적인 귀농귀촌 정책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주시는 가족 단위 체류 프로그램이 생활인구 유입을 넘어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부모들은 상주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머물며 상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인구 증가와 귀농귀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가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일 고령군은 성산면 용소리 일원에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전력 판매로 발생한 수익을 마을 주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뒤 전기 판매 수익을 주민 소득과 공동체 사업에 사용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용소리에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전 수익금은 주민 복지사업과 마을 공동사업 등에 활용된다. 고령군은 이 사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고령화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모델"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용소리 사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주민 소득 증대를 연계한 '고령형 재생에너지 상생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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