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민주 조상호 후보 “세종, 365일 스포츠도시로”…체육중·고 설립까지 꺼냈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6일 '365일 스포츠도시'를 내세우며 세종 체육정책 전반의 변화를 예고했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스포츠 관광을 하나로 묶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이날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스포츠는 복지이자 교육이고 산업이며 도시 브랜드"라며 “일상에서 즐기는 체육부터 선수 육성, 관광까지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세종 체육의 현실로 신도심과 읍·면 지역 간 체육시설 격차와 청소년 선수들의 외지 유출 문제를 짚었다. 도시 위상에 비해 생활·프로스포츠 기반이 부족하다는 점도 과제로 제시했다. 금강과 호수, 공원 등 자연·도시 자원이 있음에도 이를 스포츠 정책으로 충분히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해법으로는 정책 구조의 전환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시민청 산하에 '스포츠 시민의회'를 설치해 생활체육 동호회와 학교·전문체육, 장애인·어르신·청소년, 체육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설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이 주도하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설계하고 시가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책의 지속성을 위한 장치로는 중장기 '스포츠 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제시했다. 임기와 관계없이 이어지는 정책 틀을 만들고, 체육시설 입지의 균형 배치와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선수·지도자 육성 체계,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맞춤형 체육 복지, 공공체육시설 운영 개선, 디지털 플랫폼 연계 등을 포함하겠다는 구상이다. 금강과 호수, 공원을 연결하는 아웃도어 스포츠 벨트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인재 육성 방안으로는 체육 중·고교 설립을 추진한다. 초·중·고를 잇는 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조 후보는 “단순한 운동선수 학교가 아니라 스포츠 과학과 산업, 행정까지 아우르는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며 “장기적으로는 국립 체육영재학교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방안으로 공공스포츠클럽 확대도 제시했다. 읍면동 단위 클럽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학교와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형으로 운영해 참여 기반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유소년 재능 발굴 시스템과 은퇴선수·전문지도자 멘토링을 통해 '선수 육성 사다리'를 구축하고, 스포츠과학센터 유치와 실업팀 창단까지 연계해 진로 기반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스포츠를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전략도 포함됐다. 세종아레나와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과 금강·호수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국제 규모 대회를 유치하고, 마라톤·자전거 등 생활 스포츠 행사를 정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스포츠 관광은 숙박·음식·교통·상권까지 연결되는 산업"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일상에서 운동하고, 청년은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스포츠가 도시 경쟁력이 되는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안산시-양평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연휴를 맞아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며 누적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친구와 함께 온 관람객이 몰리며 주요 전시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장소 등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특히 연휴 기간 형형색색 튤립 등 봄꽃이 만개해 한층 풍성한 경관을 연출하며 봄날 정취를 극대화해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았다. '시간여행자의 정원' 등 주요 전시와 마인 크래프트 체험, 정원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오감 만족 체험형 박람회로서 면모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증가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이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오는 10일까지 시민과 만남을 이어간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춤이 말하다'를 올해 새로운 출연진과 구성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춤이 말하다는 2013년 국립현대무용단 기획으로 시작해 '렉처 퍼포먼스'라는 형식을 한국 공연계에 각인시킨 작품이다. 고양 무대에서 진행하는 '춤이 말하다: 문소리x리아킴'은 안무가 안애순이 연출했고 배우 문소리와 K-POP 안무가 리아킴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연기와 춤이란 서로 다른 영역에서 몸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해 온 두 예술가의 신체적 기억과 삶의 궤적을 하나의 무대로 엮어낸다. 작품은 화려한 성취나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각자 몸에 축적된 시간, 고립과 상처, 실패와 회복의 경험을 무대 위로 호출하며 '몸은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문소리는 타인과 접촉 앞에서 움츠러들던 몸의 기억과 신체적 연기로 이마 지나간 감정의 시간을, 리아킴은 지하 연습실에서 홀로 버텨온 시간과 완벽 강박을 지나 다시 자유에 도달한 몸의 감각을 각자 언어로 풀어낸다. 안무가 안애순은 이번 작품을 “각자 영역에서 고립을 경험한 두 몸이 춤이란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이 작품에서 춤은 감상 대상이 아니라 각자 몸이 지나온 시간을 증언하는 정직한 언어가 된다. 춤이 말하다: 문소리x리아킴은 강북문화재단이 안애순 컴퍼니와 협력해 신규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정성메디칼이 후원했다. 9개 지역 문화재단(강남문화재단, 강동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 광주시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양산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이 공동 기획으로 참여했다. 한편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유료회원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20억원을 편성해 구리시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예산안은 이달 중 구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와 다양한 민생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마련됐다. 주요 편성 내용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138억원을 비롯해 △K-패스 추가 환급 36억원 △버스-택시-화물업계 유가보조금 19억원 △기후동행카드 환급 지원 9000만원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추가 지원 3000만원 등이다. 민생 안정은 물론 재해-재난 예방 등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도 포함됐다. 박근열 기획예산담당관은 6일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건강과 안전은 지방정부가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핵심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걷고, 배우고, 뛰어놀 수 있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안산미래연구원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천영미 후보는 안산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 심각성을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안산시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인구 1만명당 0.68건으로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스쿨존 어린이 보행사고 역시 인구 1만명당 0.44건으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영미 후보는 “스쿨존은 아이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라며 “교통안전은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줄이는 예방행정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천영미 후보는 초등학생 워킹스쿨버스 안산시 전역 확대를 비롯해 △소아전문 응급의료 인프라 확보 추진 △어린이를 위한 놀이-문화 공간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생활권에서 안전하게 돌봄과 놀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보호받고, 부모가 안심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안산을 만드는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양평 미래는 아이들이 꿈꾸고 자라는 힘에서 나온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이어갈 4년 청사진이다. 이날 전진선 후보는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과 주요 공원을 찾아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부모들과 보육-교육-의료-환경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안전하고 마음껏 뛰노는 성장 환경', '돌봄 공백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 '군립병원으로 완성하는 모자보건-가족 건강 도시' 등 3가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전진선 후보는 어린이-청소년 통학로 전 구간을 전수 점검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안심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영-유아 돌봄 공백 제로(Zero)를 목표로 전 면(面)에 공공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선 후보는 6일 “아이들이 행복한 양평이 곧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이라며 “지난 4년 동안 다져온 변화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과 돌봄, 공공의료가 조화를 이루는 양평을 완성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5일 포천시청 일원, 소흘읍 '두런두런'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들러 학부모가 체감하는 보육-교육환경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후보는 맞벌이 가정 지원사업(아픈아이 병원 동행-어린이 식당) 확대를 비롯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지원 확대 △'포천애봄 365' 24시간 영유아-아동 돌봄 연계 체계 고도화 △초-중-고교 AI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사업 확대 △포춘버스-스마트 안심셔틀-에듀택시 강화 △'두런두런' 정서-놀이 통합 방과후 돌봄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백영현 후보는 6일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부담이 아니라 행복이 되는 도시 조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천을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李, 중동 정세에 ‘신중론’ 유지…트럼프 ‘작전 중단’에 숨고르기

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선박 사고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며 신중한 입장을 이어갔다. 미국이 한국의 '프로젝트 프리덤' 참여를 압박하면서 국무회의 발언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만에 작전 중단을 선언하면서 정부도 일단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 정세와 정부 대응 상황을 보고했다. 조 장관은 우선 선박 사고와 관련해 “4일 오후 8시 40분경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 진압됐다"며 “선박에 탑승 중이던 우리 선원 모두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해당 선박을 인근 항구로 예인해 피해 상태 등을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동전쟁 동향에 대해서는 “미국이 지난 4일부터 개시한 프로젝트 프리덤에 대해 이란은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시도할 경우 공격할 것이라고 반발했고, UAE에 대한 공격도 다시 시도했다"며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해상 봉쇄는 유지하면서도 프로젝트 프리덤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프리덤은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구출하기 위해 미군이 지원하는 작전이다. 조 장관은 또 “루비오 국무장관은 몇 시간 전에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 작전'이 목표를 달성했으므로 종료됐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미국-이란 간의 협상 진전 등 중동 정세의 향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사안과 관련해 별도의 의견을 내지 않았다. 조 장관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공격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했나? 종료한다고 했나?"라고만 되물었다. 조 장관은 “그렇다"면서도 “다만 이는 두 가지 측면으로 살펴볼 수 있다. 60일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전쟁을 종식시켜놓고 다시 시작하려는 것일 수도 있고, 실제로 출구 전략을 찾으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전쟁권한법은 의회 승인 없이 대외 무력행사를 할 수 있는 기간을 최대 60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네. 이해했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선박 사고를 이란의 공격으로 규정하고 한국에 프로젝트 프리덤 참여를 압박했지만, 작전 개시 이틀도 지나지 않아 일시 중단 방침을 밝혔다. 그는 5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키스탄과 여타 국가들의 요청, 이란을 상대로 한 작전 수행 중 거둔 압도적인 군사적 성공, 이란 대표단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 도출을 향한 중대한 진전을 근거로 프로젝트 프리덤은 잠시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4월 물가 2.6% 상승…“21개월 만에 최고·5월 더 오른다”

지난 달 석유류가 22% 가까이 뛰며 소비자물가가 2.6% 상승했다. 2024년 7월(2.6%)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 상승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정부는 국제유가 급등 영향이 본격화되며 5월 물가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2.6% 올랐다. 중동 전쟁 영향이 시작된 3월(2.2%)과 비교해도 0.4%포인트(p) 올랐다. 이는 석유류 물가가 21.9%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0.84%p 끌어올린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석유류만 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2022년 7월(35.2%)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휘발유는 21.1%, 경유는 30.8% 각각 올랐다. 등유도 18.7% 상승해 2023년 2월(27.1%)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석유류 급등에 공업제품도 3.8% 오르며 2023년 2월(4.8%)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제항공료와 엔진오일 교체료 등 일부 생활밀착형 서비스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며 유가 영향이 소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3월 국제항공료는 전월(0.8%) 대비 큰 폭으로 오른 15.9%를 기록했다. 해외단체여행비(11.5%), 엔진오일교체료(11.6%) 등도 크게 올랐고, 자동차수리비(4.8%)도 상승했다.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재료를 사용하는 세탁료(8.9%)도 전월(6.7%)보다 올랐다. 이두원 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항공료에 이어 5월부터 국내항공료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중동 전쟁 영향으로 벽지와 바닥재, 페인트 등 주택수선 재료도 물가 오름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부터 물가 상방 압력은 더 커질 전망이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를 거쳐 소비자물가로 전이될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3월 수입물가지수는 원화 약세와 유가 급등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6.1% 상승했다. 이는 1998년 1월(17.8%) 이후 28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이다. 생산자물가도 전월 대비 1.6% 상승해 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으로 정유와 화학, 운송 산업 전 분야에서 생산비, 물류비 등의 비용 증가로 이어진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통상 수입물가는 2~3개월, 생산자물가는 1~2개월 가량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5월 이후 공업제품은 물론 서비스 가격, 외식 물가 등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 전체 소비자물가를 강하게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정부도 석유류 가격 파급 효과 등을 들어 5월에는 물가 상승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향후 물가 경로상에는 중동 상황 전개양상과 이에 따른 유가 흐름, 석유류 이외 품목으로의 파급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석유류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며 5월 물가 오름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정유사 공급가 상한선을 정한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등이 물가 상승 압력을 일정 부분 완화했다고 봤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유류세 인하로 4월 물가상승률이 1.2%p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고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24일 시행한 4차 석유 최고가격제로 휘발유는 리터(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유류세 인하율도 휘발유 15%, 경유 25%로 상향 조정됐다. 이 심의관은 “석유류 가격뿐만 아니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일부 완화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석유류가 더 크게 올랐다면 개인서비스·국제항공료 등의 상승 폭이 커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향후 물가 상승에 대비,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석유류 가격을 최우선 대응하고, 민생 밀접 품목들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중동전쟁 등 대외 변동성 확대에 따른 물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물가 안정 기조를 더욱 공고히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예술로 마음 돌본다…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 현장 특강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예술치료학과 동아리가 최근 예술치료 현장 특강을 열고 실제 교육 및 상담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치유 주문하셨죠? 예술로 드립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교육융합예술학회 김태형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예술치료가 문화·복지·교육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김 대표는 스토리텔링과 동화구연, 공연, 예술교육, 출판 콘텐츠 분야에서 약 20년간 활동해 온 현장 실무 전문가다. 그동안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성인, 학부모, 교사,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강의에서는 연령과 대상에 따라 예술치료 접근 방식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림책·연극·오디오북·출판교재 등 여러 예술 매체를 활용한 치유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예술 활동 이후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삶과 연결하는 과정의 중요성,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환경 구성의 필요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행사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돼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학과 측은 이론 중심 설명보다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 대표가 연구·개발해 온 프로그램과 출간 콘텐츠도 함께 소개됐다. 감정코칭 그림책과 감정도서관, 마음콜라주 등 예술 기반 콘텐츠 활용 사례가 공유됐으며, 연극적 요소를 활용한 자기표현 프로그램과 노년층 대상 생애기록 활동 사례도 설명됐다. 이를 통해 예술치료가 단순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수업과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현장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김태형 대표는 “현장 경험을 학문적 과정과 연결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 의미 있었다"며 “예술이 가진 치유적 가능성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자 학과에 진학했었다"고 말했다. 원수현 예술치료학과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는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연극치료, 동작치료 등 통합 예술치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영주 선비문화축제 성료…예천 회룡포 봄나들이까지, 경북 봄축제 절정

◇전통과 현대 잇는 '선비문화축제'…영주서 4일간 성황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인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선비, 세대를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순흥면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선비촌과 선비세상, 선비문화수련원 등 지역의 핵심 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기존 분산형 공간 운영에서 벗어나 하나의 축으로 통합하면서 축제의 완성도와 현장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에게 선비정신의 가치와 전통문화의 깊이를 전달했다. 첫날에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 선비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진행됐고, 개막식에서는 선비대상 시상과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둘째 날에는 역사 강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중에게 친숙한 강사가 참여해 선비문화와 지역 역사를 쉽게 풀어내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어린이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됐다. 한복 체험과 전통 놀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전통 다례와 궁중 음악, 무용이 결합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품격을 더했다. 축제장 전역에서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소수서원에서는 음악회와 야간 개장이 진행됐고, 등불 전시와 국악 공연이 결합된 야간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선비촌에서는 마당극과 전통 공연이 이어졌고, 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이밖에도 국제 장승·토템폴 문화제, 각종 전시와 공모전,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시는 교통과 안전 관리, 셔틀버스 운영 등 편의 지원을 강화하고, 공정한 가격 체계를 유지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과도한 공연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전통과 참여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하며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낸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천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전국 관광객 몰리며 '최대 인파'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열린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 역시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황금연휴와 맞물리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렸다. 특히 내성천이 마을을 감싸 흐르는 독특한 지형과 함께 청보리밭, 꽃잔디 등 봄 풍경이 어우러지며 자연경관 자체가 큰 आकर्ष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말과 휴일에는 전망대와 주요 포토존 일대가 방문객으로 붐볐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이 몰리며 축제장은 활기를 띠었다. 무엇보다 수도권 방문객 비중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띄는 변화로, 관광버스와 자가용 이용객이 꾸준히 이어지며 전국 단위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시도한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자연을 활용한 포토존과 산책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되며 방문객 체류 시간이 늘었고, 어린이 체험 행사와 공연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인근에서 열린 용궁순대축제와의 연계 효과로 음식점과 숙박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예천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주차 공간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축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산업·문화 동시 도약 노린다

◇경북도, 전기차 보급 역대 최대…추경 확보로 2만 대 시대 눈앞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6일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재원을 대폭 늘리며 친환경 교통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추경에서 국비 223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전기차 보급 예산 규모를 기존보다 크게 확대한 1883억 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전기차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추가 확보된 예산으로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를 포함한 5천여 대를 더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올해 전체 보급 목표는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어난 약 1만9천여 대에 이르게 됐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보조금 정책 변화, 노후 내연기관 차량 교체 지원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며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상황이다. 실제로 도내 다수 시군에서 상반기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신청 접수가 예상보다 빨리 마감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차종별 수요 편차를 고려해 물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하반기 공급 계획도 앞당겨 추진하는 등 대응에 나선다. 지방비 역시 추가 편성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국비를 우선 활용하는 방식으로 보조금 지급 공백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기차 확산에 필수적인 충전시설 확대도 병행된다. 현재 경북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5만 대를 넘어섰고, 충전기 역시 약 2만 기가 설치된 상태로, 앞으로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지속될 전망이다. ◇5월 경북, 전통과 자연 잇는 축제 릴레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전역에서는 5월을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영주에서 열린 '한국선비문화축제'는 나흘간 약 10만 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학술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리면서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졌고,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야간 개장 행사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역사 강연과 국악 공연 등 교육적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축제 분위기는 곧바로 영양군으로 이어진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산나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대형 비빔밥 행사와 산나물 채취 체험, 음악 공연 등이 준비돼 자연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이들 축제가 지역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SMR 중심 미래 에너지 전략…경주 거점화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6일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SMR) 중심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학술대회에서 경북도는 별도 세션을 마련해 SMR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인공지능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안정적 에너지 공급 수단으로 SMR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발표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SMR 기반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주를 중심으로 한 원자력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SMR을 통한 청정에너지가 철강 산업의 친환경 전환, 특히 수소 기반 제철 공정으로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경북도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기반을 이미 구축해왔으며, 인재 양성과 제도 개선까지 병행해 원자력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제철공고, 미래 산업형 마이스터고로 전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6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정부의 마이스터고 혁신사업에 선정되면서 직업교육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는 기존 철강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이차전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체계로 전환한다. 학과 역시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춰 재편되며, 데이터 기반 설비 운영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과정도 확대된다. 지역 대기업과 협력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사와 기업 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디지털 행정 도입…교직원 업무 부담 줄인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반복적인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한층 고도화한다. 이미 먹는 물 검사 결과 자동 입력, 여비 정산 자동화 시스템 등이 현장에 도입돼 업무 시간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는 QR코드를 활용한 회의 출결 시스템과 공모사업 관리 프로그램 등을 추가 도입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러한 디지털 전환이 교직원들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독도 콘텐츠 확산…대중문화로 영토 인식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6일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독도를 구성하는 '바위'를 중심 소재로 삼아 형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했으며, 대중적 친밀도가 높은 방송인 김종민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전문가와 협업해 제작된 이 콘텐츠는 단순한 지형 설명을 넘어 독도가 지닌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같은 날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2는 독도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연스럽게 영토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전통과 도시가 만난 5일, 안동을 물들인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흥행 성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도심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 무대로 변모했다. 안동문화원이 주관한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앙선 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대에서 열려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전통 민속을 중심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도심형 공간 구성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7080 레트로존과 대동마당 등 특색 있는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이 직접 이동하며 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 전통 공연과 함께 이천거북놀이, 광주 칠석고싸움놀이, 남사당 줄타기 등 다양한 초청 공연이 이어졌고, 퍼레이드가 도심 전반에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개막식과 야간 공연, 각종 경연 프로그램도 이어지며 체류형 축제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체험, 포토존 등도 호응을 얻었으며,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미식 공간은 한·중·일 음식을 선보이며 방문객 체류를 유도했다.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번 축제는 도심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안동형 도심 축제 모델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임대식 안동문화원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축제였다"며 “지역 민속문화를 기반으로 한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 손잡고 퀴즈로 배우는 '폭력 예방'…안동 어린이날 행사 호응 아이 손잡고 퀴즈로 배우는 '폭력 예방' .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안동에서 열린 대규모 축제 현장에서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형 캠페인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현장의 관심을 끌었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일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서 '가정·학교폭력 예방 OX 퀴즈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은 어린이와 학부모 단위 방문객들로 붐비며 자연스럽게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됐다. 아이 손잡고 퀴즈로 배우는 '폭력 예방'…안동 어린이날 행사 호응 안동시 아동안전보호협의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형 캠페인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일방적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제를 풀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OX 퀴즈를 통해 폭력의 개념과 유형, 일상에서의 대처 방법 등을 쉽고 직관적으로 익혔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항 구성으로,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문제를 모두 푼 어린이들에게 '안전 우산'이 제공됐다. 이 우산은 비 오는 날 시야 확보와 보행 안전을 돕는 기능적 역할과 함께,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겠다는 지역사회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교육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구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폭력 예방을 어렵지 않게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역시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안전 우산까지 받아 아이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2008년 출범한 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지역 내 봉사 정신을 갖춘 위원들을 중심으로 아동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과 선도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아동안전지킴이 대상 안전용품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위촉된 배성수 위원은 “아이들에게 전달한 우산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약 담을 봉투가 없다”…중동발 원자재 불안에 대구 대학병원 앞 대형약국 ‘비상’

국제유가 급등에 조제용 비닐 공급 차질 대학병원 앞 대형약국들 “납품 늦고 가격까지 올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약보다 비닐 구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지난 4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인근 한 대형약국. 조제 창구 뒤편에는 평소 수북하게 쌓여 있어야 할 약 포장용 비닐봉투 박스가 눈에 띄게 줄어 있었다. 약사들은 남은 비닐 수량을 확인하며 하루 사용량 계산에 분주했다. 최근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등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와 석유화학 원료 가격이 급등하자, 약국에서 사용하는 조제용 비닐류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학병원 주변 대형약국들은 “비닐 공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현장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 약국들이 사용하는 조제용 비닐은 대부분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계열 제품이다. 원유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만큼 국제 유가 변동 영향을 직접 받는다. 최근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 전반에 원료 가격 부담이 커졌고, 그 여파가 약국 현장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경북대병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예전에는 주문하면 하루 이틀 안에 들어오던 제품이 지금은 일주일 가까이 걸린다"며 “거래처에서도 물량 확보가 쉽지 않다고 한다"고 말했다. 가격 부담도 커졌다. 일부 조제용 비닐 제품은 한 달 새 단가가 20~30% 가까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수백~수천 건의 처방을 처리하는 대학병원 앞 약국들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주변 약국도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약국 관계자들은 “납품 수량 자체를 제한하는 업체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약국 직원은 “환자들에게 큰 비닐 대신 작은 봉투 사용을 부탁하거나 여러 약봉투를 한 번에 담아달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고령 환자들은 왜 예전처럼 넉넉하게 안 주느냐고 항의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비닐 아끼기'가 새로운 업무가 됐다. 일부 약국은 비닐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이 포장이나 재사용 가능한 가방 사용을 안내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반응이다. 약국들은 무엇보다 이번 사태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한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어서다. 지역 약업계 관계자는 “약 조제 자체가 멈출 상황은 아니지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면 약국 운영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결국 소비자 불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의료 현장의 취약한 공급 구조를 드러냈다고 지적한다. 감염병 사태 때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 수급 문제가 불거졌듯, 원자재 공급망 충격이 의료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지역 한 의료계 관계자는 “비닐봉투는 사소해 보이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필수 소모품"이라며 “국제 정세 변화가 지역 의료서비스까지 흔드는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과천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는 5일 '2026년 과천시어린이축제'가 열린 에어드리공원에 들러 어린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보육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과천시어린이축제는 에어드리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약 2000명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쇼, 도마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신계용 후보가 민선8기 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마을돌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 조성, 임신 축하금 지원, 다자녀 양육 바우처 사업 강화 등을 언급하며 과천시가 경기도 내 출산율 1위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에 대해 신계용 후보는 “저출산 문제는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미래가 걸린 주요 과제"라며 “다시 과천시장으로 일하게 된다면 과천형 생애 주기별 복지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공공이 책임지는 다양한 보육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에어드리공원은 신계용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인 2024년 경기도 주관 '소공원 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원과 시비 3억원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이후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1위에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중앙공원, 별양어린이공원, 찬우물놀이터 등 다수 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7인 후보와 손을 맞잡고 '원팀(One-Team)' 선대위 구성을 5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천영미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단순한 정치적 연합을 넘어 안산 변화를 갈망하는 모든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원팀'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들과 시-도의원 출마자가 천영미 후보의 통합 행보에 힘을 실어주면서 더불어민주당 결속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더구나 경선에 참여했던 안산시장 후보 전원이 민주당 승리를 위해 흔쾌히 '조력자'로 나섰다. 천영미 후보는 “그동안 안산 미래를 함께 고민해 온 김철민-김철진-박천광-박현탁-송바우나-제종길-홍희관 후보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며 “경선 과정에서 열정을 이제는 안산 승리와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승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민주당이란 울타리를 넘어 안산 자부심을 되찾고 시민 삶을 책임지는 '안산시민 모두의 후보'로 나아가겠다"며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일곱 분의 경선 후보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안산 사랑,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동지들 염원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압도적인 승리로 시민께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정가는 이번 매머드급 원팀 구성을 두고 “민주당의 탄탄한 조직력이 완벽하게 결집되는 계기"라고 분석했다. 천영미 후보는 이번 선대위 출범을 기점으로 민생 중심 정책 행보를 가속화하고, 안산 경제 재도약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 공약 및 동별 공약을 발표하고, 안산시민과 원팀을 위한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5일 104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는 우리가 보호하고 존중해야 할 우리 미래"라며 어린이 권리 보호와 돌봄,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은 100여년 전 어린이날을 처음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 뜻과 정신을 떠올리게 된다"며 “우리 모두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UN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바와 같이, 아동은 적절한 보호와 지지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어린이날은 우리 사회가 아동 권리를 존중하고,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격언이 있는데, 아이들이 꾸는 꿈이 우리 미래이고 희망이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이 말하는 세상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갖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파했다. 아울러 조기 사교육 등 과잉 경쟁 교육에 내몰린 아이들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아동인권 강화 필요성도 피력한 뒤 최대호 후보는 민선8기 안양시가 추진했던 가족돌봄수당,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조기 발견,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의왕시 교육 주권을 확립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명품 교육 도시 의왕' 비전을 5일 발표했다. 민선8기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교육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김성제 후보는 민선9기 임기 내 '의왕교육지원청 신설'과 '의왕미래교육센터 개관'을 반드시 완수해 시민과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제 후보는 민선8기 시장으로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앞 또는 보건소 앞 부지를 신설 의왕교육지원청 부지로 무상 제공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다. 파격적인 부지 제공은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에 최대 난제인 예산과 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지난 4월 착공한 의왕미래교육센터는 김성제 후보가 그리는 의왕 교육의 핵심 하드웨어다. 내손동에 총사업비 473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의왕미래교육센터는 AR, VR, 로봇, 드론 등 첨단 IT 기술을 아우르는 창의융합교육 산실이 될 전망이다.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특히 의왕미래교육센터를 기존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클리닉센터를 통합 연계해 의왕의 모든 학생이 소질을 발견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원스톱 미래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후보는 “교육행정 연속성은 도시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해야 한다"며 “민선9기 시장으로 당선되면 조례 개정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즉시 마무리해 독립 교육지원청 문을 열고, 미래교육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해 의왕을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고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아이들의 천국'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보육-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강병덕 후보는 “하남은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지만 정작 아이를 위한 보육 환경과 놀이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출산부터 돌봄, 놀이까지 책임지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하남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제적 지원책으로 강병덕 후보는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을 약속했다. 현재 하남시 출산장려금 지원 규모를 현재 약 15억에서 30억으로 두 배로 대폭 확대해 육아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등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원을 두 배 확대하는 한편,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미사-위례-감일지구에 있는 워터파크에는 에어돔을 설치한다. 특히 놀이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도심 내 물놀이장을 신설하고, 에어돔을 도입해 소음 및 기상 악화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자연친화적 교육 프로그램인 '숲속학교'도 운영한다. 원도심, 미사, 위례, 감일 등 권역별로 숲속학교를 신설해 자연 교육과 생태 체험, 방과 후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유아숲 관리 전문인력을 현재 2명에서 8명으로 대폭 확충해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병덕 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히 예산 지원을 넘어 아이들 눈높이에서 가장 필요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아이들이 하남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천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