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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

목표액 대비 1863억 초과 달성하며 4대 핵심 전략 및 교통망·복지 예산 대거 반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7조 863억 원을 반영시키며 사상 처음으로 국비 7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액은 당초 목표치였던 6조 9,000억 원보다 1,863억 원(2.7%)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올해 확보액인 6조 4,735억 원과 비교해도 6,128억 원(9.5%)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이 6조 1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0% 늘어났고, 국가직접사업은 1조 722억 원이 반영됐다. 인천시는 연말 보통교부세 반영분까지 합산하면 국비 8조 원 시대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반영 내역을 보면 미래 먹거리를 위한 4대 핵심 전략사업(ABC+E)에 예산이 대거 투입된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거점 조성 및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 88억 원, 바이오(B)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교육에 132억 원, 문화콘텐츠(C)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에 25억 원, 에너지(E) 전기·수소 자동차 보급에 1,263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도시 경쟁력을 높일 교통 인프라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건설 사업에 3,662억 원이 배정됐으며,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2,032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설 440억 원, 서창~안산 고속도로 건설 330억 원, 인천발 KTX 개통 이후 잔여 공사 462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 등 6개 도로 개설에 76억 원이 포함됐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 분야에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 2,689억 원, 장애인 거주시설 지원 259억 원,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186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 발행 지원 750억 원,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20억 원, 왕길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57억 원,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40억 원, 미래커넥티드카 지원 3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이번 정부안에서 감액되거나 빠진 행정체제개편, 광역버스 지원, 양자바이오 등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중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미래 핵심 전략과 교통망, 인천e음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예산을 확보한 것은 값진 성과라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는 데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미반영 사업들이 최종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및 수도권 공동 현안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이 지방의회의 위상과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법 제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명주 대표의원은 7일 인천시의회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 등과 간담회를 열고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측 대표단은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교섭단체 위상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광역의회 간 공조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천시의회가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준비 중인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인천과 경기가 지리적으로 인접할 뿐 아니라 산업, 교통, 생활권을 공유하는 밀접한 관계인 만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명주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지방의회법 제정이라는 핵심 과제를 두고 광역의회가 연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지역이 경제적·지리적으로 긴밀히 연결된 만큼 경기도의회와 소통을 지속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치구별 교육 현안 발굴 및 학교·지자체·지역사회 연계 소통 체계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산하 남부·북부·동부·서부·강화 5개 교육지원청이 9월부터 자치구별 '지역별 교육발전 전담기구'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전담기구는 주민직선 5기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인 '지원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실현을 위한 협의 및 자문 기구다. 각 자치구의 현안을 직접 수렴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담기구는 학교장과 학부모, 지자체 공무원, 지역 인사 등이 고루 참여하는 상시 소통 채널로 구성됐다. 위촉 인원은 남부 권역 미추홀구 19명, 제물포구 19명, 영종구 19명, 옹진군 14명을 비롯해 북부 부평구 21명, 계양구 21명, 동부 남동구 20명, 연수구 20명, 서부 서해구 23명, 검단구 23명, 강화군 10명 등이다. 각 지원청은 정기 및 수시 회의를 열어 지역 특색에 맞춘 교육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주민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모으기 위한 온라인 소통 창구도 함께 가동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담기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및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8일부터 매일 저녁 '사계절' 주제 야간 영상 4차례 상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8일부터 청라하늘대교 교량 하부 공간을 활용한 야간 영상 콘텐츠 '미디어라운지(MEDIA LOUNGE)'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디어라운지는 교량 상판 하부를 대형 스크린으로 삼아 주변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미디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상영작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정취를 담아낸 '사계절'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상영된다. 별도의 관람석을 찾지 않아도 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교량 하부에 투사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계절별 일몰 시간과 기상 여건, 시민들의 이용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 시간과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절기 한파가 시작되면 기온 상황에 맞춰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계절 변화를 반영한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청라하늘대교의 야간 경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인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가을 산책길에 시민들이 잠시 머물러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바다와 교량, 미디어 영상이 빚어내는 야간 풍경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전용사 헌신 기리고 평화 가치 확산…해병대 군악·의장대 및 가수 이영현 등 출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와 함께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기원 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들과 자유·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리의 파도를 넘어, 인천 그리고 해병대'를 주제로 작전의 전개 과정과 장병들의 용기, 상흔을 딛고 평화를 되찾은 도시의 역사를 총 6장에 걸친 이야기와 선율로 전달한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대와 연기팀, 배우 유무선, 소프라노 김정아, 가수 이영현,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숭의여자대학교 퍼포먼스팀 등이 오른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해병대 의장대의 사전 공연도 진행된다. 음악회에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군 장병 및 가족, 시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조기 마감됐으며 당일 현장 등록은 운영하지 않는다. 윤병철 인천시 행정국장은 이번 음악회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영웅들의 용기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적 교훈과 평화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은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며, 기념식과 추모행사를 비롯해 평화안보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연구원-경기관광공사

지방재정 위기 극복 및 국가직 소방공무원 인건비 국비 지원 공동 촉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심각한 지방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세인 법인세 일부 지방 배분과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제도 개선에 뜻을 모았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7일 충북도청을 찾아 신용한 지사와 회동을 갖고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양 지자체는 법인세 5% 광역지자체 배분, 소방 인건비 국비 분담, 지방소비세 점진적 상향 등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추 지사는 반도체 등 핵심 기반 시설 부담을 떠안고도 초과 세수 혜택은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짚으며, 국세인 법인세 5%를 지방으로 이양하도록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신 지사도 청주 SK하이닉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언급하며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찬성 입장을 밝혔다. 소방공무원 인건비 부담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추 지사는 국가 전체 소방 인건비 6조 5000억 원 중 경기도가 1조 원 넘게 부담하고 있는 실정을 밝히며, 국가직 전환에 맞춰 일몰되는 담배소비세를 인건비로 지원하는 등 국가 차원의 해결을 촉구했다. 신 지사는 지원 항목의 실익을 면밀히 따져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현행 25% 수준인 지방소비세를 매년 5%씩 점진적으로 올려 40%까지 확대하는 방안에도 뜻을 같이했다. 양 지자체는 용인과 청주를 잇는 반도체 벨트 등 접경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며 상호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 안전망 훼손 방지 및 공공의료·민생 예산 정밀 검증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들이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며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복지 예산 수호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김용성)는 지난 4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미래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 경기도서관 소관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세출 예산은 기정예산(9조 2,611억 8,425만 원) 대비 1.0% 증가한 9조 3,545억 원 규모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경기도의 긴축재정 기조 아래 청년, 돌봄, 이주여성, 여성청소년 등 약자 대상 주요 예산이 축소·조정된 점을 집중 비판했다. 이에 따라 미래평생교육국 소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등 19억 8,668만 원, 여성가족국 가족돌봄수당 지원 7억 6,520만 원, 이민사회국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8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가결하고 향후 집행부 도정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김용성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이번 심사가 단순한 삭감 검토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도민 복지 안전망을 지키고 취약계층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 차원의 철저한 보완 대책을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규)도 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기정예산(13조 6,688억 4,100만 원)보다 3,736억 5,300만 원(2.7%) 증가한 14조 424억 9,400만 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에 착수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은 도 전체 일반회계 추경 증액분의 33.2%에 달한다. 그러나 보건복지위원회는 자체사업 증액분 1,711억 원 중 1,673억 원이 당초 본예산 부족분을 뒤늦게 채워 넣은 것에 불과해 실질적인 신규·확대 증액은 38억 원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60억 원 감액), 외국인 간병제 시범사업(15억 원 감액) 등 13개 사업(93억 7,500만 원)이 전액 삭감·일몰 처리된 점과 사전 보고 없는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폐업, 경기도의료원 운영자금 미편성 등을 도마 위에 올렸다. 김동규 보건복지위원장은 “세출 구조조정 필요성은 인정하나 본예산 편성 부실을 추경으로 땜질하거나 소극 행정으로 복지가 축소돼선 안 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예산이 확보되도록 엄정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는 8일 제3차 회의에서 보건건강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안을 심사한 뒤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할 방침이다. 'CLASS UP' 프로그램 현장 안착 및 맞춤형 공교육 모델 확산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5일 스카이파크에서 도내 교원과 경기도영어교육정책실행연구회 연구위원을 대상으로 '2026 경기 외국어교육 글로컬 역량강화 연수 및 정책실행연구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영어교육 플랫폼을 확산하고 공교육 중심의 실질적인 의사소통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한국영어평가학회 회장인 청주교육대학교 심규남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배곧해솔중 김미숙 수석교사가 AI 기반 'CLASS UP' 프로그램의 현장 평가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도내 4개 권역 100개교에서 추진된 '2026 경기외국어미래교육 LAON(라온) 선도학교 권역별 성과나눔회' 결과를 공유했다. 2부 워크숍에서는 경기도영어교육정책실행연구회와 경기미래형 영어교육지원단이 참여해 CLASS UP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와 학교 현장 안착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CLASS UP은 현장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AI 듣기·말하기 도구로, 기존 지필평가의 한계를 보완하는 맞춤형 평가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이혁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상반기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자체 개발 프로그램의 현장 안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발판 삼아 우수 사례를 일반 학교까지 보급해 기술을 넘어 학생들의 실질적 소통 역량으로 이어지는 미래형 영어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 4700명 인식 조사…데이터센터 비용 전가엔 79.1% 불공정 응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인공지능(AI)이 창출한 수익을 사회 구성원과 공유하는 'AI 공유부' 개념에 대해 대다수 경기도민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도민 4,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펴낸 'AI가 만든 부는 누구의 것인가?' 보고서에 따르면, AI 공유부 개념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5.5%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6.5%는 '처음 들어본다'고 답했고, 28.0%는 '들어봤지만 잘 모른다'고 밝혀 10명 중 9명 이상이 개념을 생소하게 여겼다. 인지도는 AI 활용 역량이 낮거나 소득이 적을수록 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불공정성에 대한 체감도는 높았다.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부담을 일반 가정에 전가하는 상황에 대해 응답자의 79.1%가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AI 기업의 데이터 기반 수익 창출 자체에 대한 불공정 응답(51.9%)보다 비용 전가 문제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했다. AI 배당금 적정 수령액으로는 월 10만~50만 원(42.8%)이 가장 많았으며, 주된 활용처로는 기본 생활비(64.6%)가 꼽혔다. 분배 방식은 현금 직접 지급(39.6%), AI 기금 조성(33.0%), 국부펀드 및 지분 배당(22.9%) 순으로 선호도가 나뉘었다. 또한 응답자의 75.2%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승환 경기연구원 AI연구실장은 AI 공유부는 현금과 기금, 지분 등 다양한 모델을 아우르는 다층적이고 균형적인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세 등 세제 기준 정립과 산업 변동성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도민 대상의 폭넓은 공론화와 숙의 절차가 선행돼야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 금광호수 여성 트레일러닝 대회 및 31개 시군 특색 살린 이색 코스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관광 스타트업 협력 사업인 '런경기'를 통해 러닝과 지역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3일 안성시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일원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쉘코퍼레이션과 협력한 여성 전용 입문형 트레일러닝 대회 'WOMEN'S AURA TRAIL 2026'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5㎞ 순환형 코스를 최대 4회(총 20㎞)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가 개인 체력에 맞춰 속도와 거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런경기'는 관광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러닝 플랫폼 '클투' 운영사인 문카데미 주식회사가 선정되며 시작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코스로 엮어 달리기를 매개로 한 방문과 지역 여행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지역 앰배서더와 함께하는 '페이서런'도 가동된다. 이번 9월에는 카페 탐방을 겸한 커피런과 환경정화 플로깅런을 비롯해 인터벌 러닝, 장거리 저강도 러닝(LSD), 트레일런 등 총 11개 맞춤형 콘텐츠가 순차 진행된다. 세부 정보는 런경기 공식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축적된 코스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당일형 세션부터 숙박과 먹거리를 연계한 체류형 런트립 상품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달리기를 여행 동기로 삼아 경기도의 명소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부천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재정안정화계정이 2022년 916억원에서 2026년 말 약 97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4년 새 약 89% 감소하는 규모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군포시의원들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첫날 이런 기금 감소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구체적인 기금 복원 계획과 중장기 재정 운용 기준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제289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고, 기획예산실-홍보실-감사실 등을 대상으로 재정 운용과 청렴도 그리고 홍보 제도 공정성-효과성을 살폈다. 기획예산실 감사에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중 재정안정화계정의 급격한 감소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재정안정화계정은 4년간 약 819억원이 줄어, 재정 여력이 10분의1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동한 의원은 앞으로 추진할 대규모 사업에 대비하려면 기금을 안정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혜승 의원은 기금 사용 자체보다 재정 판단 적정성과 중장기 대책 부재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의원들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관행적으로 이어온 사업과 유사-중복 사업, 성과가 낮은 사업을 정비하라고 주문했다. 재정안정화계정의 최소 유지액과 적립-복원 기준을 담은 내부 재정 준칙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경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기금이 줄어든 데에는 기존 사업비 집행도 포함된 만큼, 군포시가 그 내역을 정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신 의원과 이혜승 의원은 군포도시공사 출자금 200억원의 투입 시기와 사업성, 추가 재정 부담도 다시 점검하라고 요구했다. 홍보실 감사에선 이동한 의원과 신경원 위원장이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외벽 홍보 전광판 크기와 가독성, 설치 효과가 투입 예산에 비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수목에 화면이 가려지는 문제를 개선하고, 추가 설치 전 홍보 효과를 검증하라고 요구했다. 박상현(비례대표) 의원과 장경민 의원은 홍보대사 활동 실적과 성과 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위촉-임기-해촉 기준을 정비하고, 행사 출연을 넘어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감사실 감사에선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받은 5등급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해동 의원과 이동한 의원은 인사 위반과 특혜 제공, 갑질, 부당 지시 등에 대한 내부 인식이 취약하다고 짚었다. 평가 등급 개선에 그치지 말고 조직 신뢰를 회복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장경민 의원과 박상현(비례대표) 의원, 신경원 위원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독립성 강화도 주문했다. 고충민원 처리 결과의 군포시의회 보고와 시민 공표를 정례화하고, 별도 사무 공간과 사무국 설치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신경원 위원장은 재정 상황을 시민과 시의회에 정확히 설명하고 안정적인 운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보 행정과 감사 행정의 지적 사항도 구체적인 개선 계획과 이행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1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며, 제289회 정례회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회의 영상은 군포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과 유튜브(youtube.com/@gunpocouncil)에서 볼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단비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은 경제환경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고강동 부천제일시장 아케이드 사업 추진 방식을 재설계하고 확보된 재원 활용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시작됐으나 당초 설계상 기반시설 이설과 기초공사가 필요하고 소유자 동의율도 충족하지 못하면서 장기간 표류했다. 결국 2025년 사업비 48억3354만원은 한 푼도 집행되지 못한 채 전액 불용됐다. 집행부는 지난 업무보고에서 공사에 들어갈 경우 실제 영업 중단 기간이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단비 재정문화위원장은 “예산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설계가 문제였다"며 “생계가 달린 상인에게 6개월 넘게 장사를 멈추라고 하면 누가 동의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 안만 고집하지 말고 구간별 순차 시공이나 경량 막구조처럼 영업을 이어가며 공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공사 기간-비용-안전성-유지관리 측면에서 비교해 최적 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필요한 소유자 동의율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재원을 재편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케이드 설치 외에도 차량 진입 통제, 화재-전기 안전 강화, 보행환경 정비, 주차-화장실 개선 등 시장에 시급한 대체사업을 함께 검토할 것도 제언했다. 윤단비 재정문화위원장은 “현재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도 올해 집행하기 어렵다면 더 이상 시간만 끌 일이 아니다"며 “상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부터 확정해 또다시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7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3회 추경안 규모는 기정예산 2조 62억원보다 843억원(4.2%) 증가한 2조 905억원이다. 일반회계는 614억원 늘어난 1조 8405억원, 특별회계는 229억원 증가한 2500억원 규모다. 주요 세출예산은 유가보조금 및 교통 관련 지원, 사회복지 국-도비 보조사업비 반영 및 출산 지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및 교량 내진 보강, 공원-하천-생활편의시설 개선, 피지컬 인공지능(AI) 순찰로봇 및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해 △202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시청사부지(공유재산) 기업 유치사업 동의안 △수촌마을(A블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박달신안아파트 일원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최대호 안양시장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장명희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유미 의원이 각각 선임됐으며, 박순임-김보영-장경술-김서경-이창성 의원을 포함해 총 7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어 김정중 의원이 '2026년 경기도 종합감사 기관경고'를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서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물었다. 윤해동 의장 직무대리가 신청한 '관악대로변 활성화 계획' 관련 시정질문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서면답변으로 갈음했다. 윤해동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의장 공백 상황과 관련해 시민에게 유감과 송구의 뜻을 전한 뒤 “의정 공백 없이 의회 정상화와 민생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우와 홍수 피해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기후위기가 우리 모두에게 직면한 현실인 만큼 안양시의회와 집행부가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이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는 9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들어간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 과정은 안양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7일 시의회 1층 시민토론방에서 안양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와 만나 초등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전반을 살폈다. 다함께돌봄센터장들과 복지환경위원들은 종사자 처우, 프로그램 운영, 시설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에 관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개선 의견을 나누고 이를 어떻게 현장에 반영할지 폭넓게 논의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 촘촘한 돌봄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돌봄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보영 복지환경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으려면 학교가 끝난 뒤 시간을 지역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초등 돌봄의 빈틈을 메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등 초등 돌봄 현장과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숙제-학습지도, 특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관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주민 누구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다양한 정책 제안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제10대 하남시의회는 '새로운 하남, 미래를 여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곳곳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온라인 주민 의견수렴 창구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의견수렴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현수막에 삽입된 QR코드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별도 검색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온라인 화면으로 곧바로 연결된다. 의견수렴 분야는 교통-도로, 문화-예술, 복지, 교육, 환경, 지역경제 등 하남시와 관련된 전 분야다. 동네에서 겪는 작은 불편부터 하남 미래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하남시의회는 접수 내용 시급성-필요성-실현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정책 발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은 7일 “시민 목소리를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현장으로 먼저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기만 하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일상의 불편이나 평소 생각해 온 정책 아이디어를 부담 없이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이어 “접수된 의견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펴 작은 제안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답을 찾고 하남 미래를 만들어 가는 제10대 하남시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이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지하철 7호선은 장암역 전 정거장인 도봉산역까지만 운행한다. 경기도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암역 휴업 및 대체교통수단 마련' 계획을 발표하고 이 기간 도민 편의를 위해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도봉산역환승센터~도봉차량기지 정문~장암역 정류장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간격은 평일 7~15분, 주말과 공휴일 10~20분이다. 도봉산역에는 현장 안내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셔틀버스 승차 위치를 안내한다. 경기도와 의정부시-양주시 누리집과 현수막 등을 통해 휴업 일정과 대체교통수단도 사전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에 따른 장암역사 신설 때문이다. 현재 장암역은 지하철 7호선 종점으로, 도봉차량기지 안에서 간이역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장암역을 연결하는 건설에 맞춰 현재 장암역사를 철거하고 차량기지 내 새로운 장암역사를 지을 계획이다. 장암역사 철거와 신설 기간 경기도는 임시 장암역을 마련해 열차 운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임시 장암역사는 현재 장암역 출입구 옆 부지에 설치되는데 실제 운행에 앞서 시험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약 한 달 동안 장암역 이용을 할 수 없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임시 장암역에 대한 사전 점검은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는 30일까지 궤도와 신호, 통신 등 시설물을 분야별로 검사하고, 휴업 첫날인 내달 2일 임시 장암역으로 이어지는 선로를 기존 선로와 연결한다. 이어 24일까지 시설물 이전과 합동점검, 보완 작업을 진행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는 실제 영업과 같은 방식으로 열차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영업시운전을 실시한 뒤 31일 임시 장암역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신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7일 “이번 휴업은 임시 장암역의 안전성을 확인한 뒤 현재 역사를 철거하고 새 장암역 건설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줄이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15.1㎞를 연결하는 단선전철 사업이다. 정거장 3곳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8935억원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62.44%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성과와 즐거움을 나누는 '2026년 제7회 동두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오는 12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관과 필로티, 주차장 일대에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1시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에는 65개 학습팀이 참여해 시민과 그동안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AI로봇 오목대결, 파크골프 체험, 각종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성인 문해 시화전, 연필 스케치, 수채화 전시 등 전시마당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필로티 특설무대에선 전통음악, 악기연주, 합창,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조미정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7일 “배움이 일상이 되고 미래가 피어나는 평생학습도시 동두천을 만들어 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이 서로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9월 청년주간을 맞아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 역량 강화와 일상 속 활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창업아카데미, 멘토링, 원데이클래스, 힐링-취미 프로그램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만의 걱정돌멩이, 워리스톤 만들기를 비롯해 △모두의 창업 신청 희망자 교육 △내 피부에 맞는 천연화장품 제조 △모두의 창업 신청 희망자 교육 및 멘토링 △도장 만들기 클래스 △아로마 필라테스 △테이블 미니연못 △오리 패브릭 조명 만들기 등 청년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동두천시 생활 기반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별 10~15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지동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9월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자신의 가능성과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동두천에서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주간 특별 프로그램별 신청 및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ddcstart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화창한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 6일 양주 소놀이굿 전수회관에서 '제43회 양주 소놀이굿 정기공연'이 개최됐다. 전통의 흥과 멋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가을을 앞둔 맑은 날씨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양주 소놀이굿은 농경문화와 소를 소재로 한 전통 민속놀이로, 풍년과 마을 평안을 기원하며 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재담과 춤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양주 대표 전통문화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9월 '독서의달'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달 행사는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강연, 전시, 체험,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7일 “9월 독서의달 행사가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책을 통한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와 소통을 누리는 따뜻한 안식처이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도서관 '의정부도서관길플러스+ 스탬프 투어'='의정부도서관길플러스+ 스탬프 투어'는 9월 한 달 동안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7곳(정보-과학-미술-음악-영어-가재울-교육청의정부도서관)과 도서관 주변 걷기 좋은 길 7곳을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형 독서문화 진흥 행사다. 참여자는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앱 '모두의 러너'를 이용해 도서관과 주변 길에 들러 총 14개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책 한 권과 북 커버로 구성한 '블라인드 북팩'을 증정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지역 곳곳의 도서관을 찾아 책을 만나고, 도서관 주변 자연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정보도서관…'책, 마음을 잇다'= 정보도서관은 연령과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 의 김유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 만남 △성인을 대상으로 의 정대건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고전소설 속 인상 깊은 문장을 담은 책갈피 나눔 이벤트 '책갈피로 만나는 고전 소설'도 진행한다. ▷ 과학도서관…'경제 읽는 문해력'= 과학도서관은 경제-금융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전시를 운영해 시민의 경제 문해력을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경제-금융 분야 도서를 중심으로 시민이 생활 속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제학 박사이자 의 저자인 김효진 이코노미스트 특강 △금융감독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 △ 도서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 영어도서관…'BOOK TO THE FUTURE: 책으로 만나는 미래'= 영어도서관은 2일부터 20일까지 'BOOK TO THE FUTURE: 책으로 만나는 미래'를 주제로 책을 통해 미래를 상상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청소년 대상 SF 소설 원화 전시 '내일의 프레임' △만들기 체험 '내 맘대로 톡톡' △1년 후 나에게 편지 쓰기 'To. 2027' △도서관 자료-공간을 활용한 도서관 탈출 미션 '404 Not Found' 등을 진행한다. ▷ 가재울도서관…'시민 참여형 독서 이벤트'= 가재울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성인 15명 대상 '나만의 독서템 자개 독서링 만들기'를 비롯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0명 대상 '나만의 독서템 레진 책갈피 만들기' △오늘의 행운 뽑기 △과월호 잡지 나눔 △대출 정지 해제 Day 등 시민의 독서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 공립 작은도서관…'그냥 좋아서(書)'= 공립 작은도서관에선 '그냥 좋아서(書)'를 주제로 저자 강연, 원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에는 의정부1동 작은도서관에서 김서해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가능동 '혼자 먹지마! 해든 버거' △신곡2동 '행복한 네모 캔버스' △장암동 '호랑이 소환! 나만의 헌터모자' △송산3동 '도각도각 송3 책빵집' 등 공립 작은도서관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독서의달 행사 관련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의정부시 도서관 누리집(ui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경기 5대 명산이자 한북정맥 중심축인 운악산 절벽과 암릉을 잇는 산림 관광시설 '운악산 구름길' 조성사업을 완공하고 7일 개방했다. 운악산 구름길은 기암괴석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한북정맥 운악산 지형적 특성을 극대화한 시설이다. 해발 약 800m 고지대 암벽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국내 최정상급 높이에 설치된 보도 교량이며,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조성된 잔도 시설은 국내 최고(最高) 해발 고도를 자랑해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압도적인 조망과 산악 레저-스포츠 스릴을 동시에 선사한다. 포천시는 내년에 운악산 구름길 잔도 종점부에서 대궐터 방면으로 완만하게 우회할 수 있는 신규 등산로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난도 암릉 구간에 부담을 느끼는 초심자와 일반 등산객 선택권을 넓히고, 조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순환형 보행 연결망을 완성할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7일 “운악산 구름길은 험준한 산악 지형 한계를 극복하고 천혜의 한북정맥 자연경관을 시민 품에 안겨드리는 포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라며 “등산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명품 숲길을 향유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가을철 단풍산행 성수기를 앞두고 운악산 구름길 개방에 따른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안내시설 보강과 산악구조 협력체계 유지 등 산림행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흥군-장흥군-영광군

100세 이상 인구 3년 연속 전국 최고…귀농인도 전국 1위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장수지역으로 나타나면서 인구정책과 정주 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흥군은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8월 20일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결과'에서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91.8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고흥군이 단순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과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고흥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복지, 의료·돌봄 등 생활기반 확충에 힘써왔다. 세대별 특성에 맞춘 인구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일자리 확대와 통합돌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일자리 분야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고흥군은 2025년에 이어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고흥의 정주 매력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는 귀농인들의 선택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와 농림축산식품부 귀농인 통계에 따르면 고흥군의 2025년 귀농인은 153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생활복지 기반도 확충하고 고흥군은 도양읍 일원에 150호 규모의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을 착공하며 고령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에는 주거공간과 함께 복지시설, 건강관리, 여가·돌봄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어르신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일자리와 주거,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베이비부머와 은퇴세대를 비롯한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생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역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자원이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창작마당극으로 재탄생한다. 장흥군은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와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마당극 '장흥삼합난리부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남문화재단의 '2026년 공연장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문화공감 에움이 주최·주관하고 창작공간 해우가 기획하며,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장흥지회가 협력한다. '장흥삼합난리부르스'는 춘향전의 인물과 이야기를 모티브로 소등섬과 장흥삼합, 장흥토요시장, 천관산 등 지역의 관광·먹거리 자원을 현대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야기는 장흥 바다를 지키는 신 '섬갓'과 딸 '봄향'이 수백 년째 소등섬을 지키며 살아왔다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춤보다 피아노와 노래를 좋아하고 '백만 유튜버'를 꿈꾸는 봄향의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소등섬에 봄향을 만나려는 청년들이 몰려들고, 섬은 말 그대로 '난리부르스'가 된다. 작품에는 유튜브와 라이브 방송, 프랜차이즈, 먹거리 원산지 문제 등 현대적인 소재가 등장한다. 이를 마당극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키조개·표고버섯·한우로 대표되는 장흥삼합을 중심 소재로 삼아 소등섬과 장흥토요시장, 천관산 등 지역 관광자원에 노래와 춤, 국악을 더했다. 장흥의 맛과 멋을 공연으로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형 콘텐츠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협력해 장흥의 관광·먹거리 자원이 새로운 공연예술 콘텐츠로 재탄생했다"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장흥의 맛과 멋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4-H연합회가 전국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농업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영광군4-H연합회(회장 강수성)는 지난 4일 고흥군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전국 청년농업인 교류행사'에 회원 2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주최하고 한국4-H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떠오르는 청년의 빛, 대한농업의 길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청년4-H회원과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영광군4-H연합회 회원들은 한마음 행사와 고흥투어, 나눔행사,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국 각지의 청년농업인들과 농업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봉화식에 참여해 4-H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년농업인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전국의 청년농업인들과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우리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전국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서구-남구-북구

양 도시 290억씩 투입…2027년부터 5년간 휴머노이드 실증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울산광역시가 자동차 제조공정에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기술을 접목하는 '자동차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울산광역시는 7일 울산에서 자동차산업 분야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M.AX 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울산광역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광주지역본부,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위험·고난도 공정 기피에 따른 생산현장 인력 공백에 대응하고,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와 노동자가 함께 일하는 제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에는 전남광주와 울산이 각각 290억 원씩 총 580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 150억 원과 지방비 140억 원을 각각 투입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양 도시에 각각 45억 원씩 총 90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 의장공정 휴머노이드 실증센터 구축, 인간 수준의 제조 휴머노이드 양성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제조환경 휴머노이드 내구·신뢰성 실증 인프라 구축,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대차와 테슬라 등 완성차 업체들의 아틀라스·옵티머스 등 휴머노이드 도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대표 자동차 생산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후 현대자동차 울산 EV공장을 찾아 미래 전기차 생산현장을 견학했다. 이승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산업의 생산성과 작업 안전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적되는 데이터와 검증 표준을 지역 부품기업 전반으로 확산해 미래차 전환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진수 울산테크노파크 센터장은 “울산은 차체와 대형모듈 등 고중량·고위험 공정에 휴머노이드를 우선 투입하고, 사전검증과 실증을 거쳐 현장 적용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차산업과장은 “자동차 제조공정에 휴머노이드 도입이 확대되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와 국회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10월 15~18일 영산강변서 개최…억새노을마라톤 첫 선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올가을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이 어우러진 영산강변이 걷고 머물며 가을을 즐기는 산책길로 변신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영산강 일원 극락교에서 서창교 나눔누리숲까지 '제11회 광주서창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억새를 보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천천히 걷고 머물며 쉬어가는 '산책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중심은 극락교에서 서창교 나눔누리숲까지 이어지는 영산강변 억새길이다. 약 400m 구간에는 음악과 함께 걷는 '선율이 흐르는 억새길'이 조성되며, 억새와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억새 사운드 스케이프'와 축제장 곳곳의 소리를 기록하는 '소리 산책지도'도 운영된다. 어린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억새길을 탐험하는 '뚜벅뚜벅 억새탐험대'와 반려견과 함께 가을길을 걷는 '산책 멍!' 등이 방문객을 맞는다. 휴식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SG 라운지'에서는 LP 음악과 함께 억새밭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해 질 무렵에는 '나눔누리 노을 530'을 통해 영산강을 붉게 물들이는 서창의 노을을 만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억새밭에 누워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한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광주서창 억새노을마라톤'도 주요 볼거리다. 17일 해 질 무렵 참가자들이 영산강변을 달리며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달리기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공연, 무알코올 맥주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역 주민과 예술인, 상권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과 주민 공연·체험, 전통놀이, 서창마을투어, 자원순환 체험을 비롯해 '힐링화폐 챌린지'와 '서창 노을마을 억새주막' 등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구는 행사 기간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현장 안전점검과 진행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에 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야간 순찰과 경비를 강화하고, 교통·주차 혼잡을 줄이기 위해 광주아울렛과 서창둔치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서창억새축제는 무엇인가를 많이 보고 즐기는 축제보다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을 따라 천천히 걷고 머물며 가을을 온전히 느끼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서창의 아름다운 자연에 사람과 음악, 쉼 그리고 지역의 이야기를 더해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선물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1일까지 접수…16개 업체 선정·제품 홍보와 판로 지원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홍보관'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남구는 오는 21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기업과 예비 마을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남구 종합청사 1층에 조성돼 있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총 16개 입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제품 경쟁력, 홍보관 운영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홍보관 내 제품 전시와 홍보 기회가 제공되며,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홍보관이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선정…의원 20곳과 50세 이상 건강관리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질병 치료는 물론 예방적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한국형 주치의제'를 본격 추진한다.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과 가까운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초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주치의제 시범운영 심포지엄과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사업 전담기구인 '건강주치의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사업 준비를 이어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건강주치의추진단에 '의료돌봄지원팀'을 신설해 보건소의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의 통합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북구는 오는 2029년까지 북구보건소와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20개소가 협력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별 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상담과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간호사와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참여 의료기관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돌봄 자원과 연계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설계한 '통합 수가제'와 '행위별 수가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보상받는다. 북구는 이달 중 전문인력 채용과 주치의지원센터 개소 준비, 지원 협의체 회의 등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일차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며 “북구만의 지역 중심 일차의료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장성군-신안군

교부세 회복에도 재정여력은 여전히 제한적…'관리재정·체감재정' 투트랙 추진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민선9기 재정운용의 방향을 '관리재정'과 '체감재정' 두 축으로 정하고, 재정 건전성과 시민 체감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목포시는 7일 열린 제40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재정구조는 탄탄하게, 시민체감은 확실하게'를 기조로 한 민선9기 재정운용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과거 크게 감소했던 지방교부세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두고 실질적인 재정여력까지 회복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목포시의 연간 예산은 약 1조2천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국·도비 5,700억 원을 제외한 자율재원은 약 6,300억 원이지만, 인건비와 복지비, 시설관리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약 5,500억 원에 달한다. 실제 자체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2023~2024년 지방교부세가 약 1,300억 원 감소한 뒤 2025~2026년 약 600억 원이 회복됐지만, 그동안 재정안정화기금 등 비상재원으로 충당했던 부분을 다시 채우는 수준이어서 재정 운용의 여유는 여전히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민선9기 목포시는 먼저 '관리재정'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세입 기반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률이 낮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공공시설과 효과가 낮은 반복사업을 조정하고, 일반재산 매각과 지방채 관리, 체납액 징수도 강화한다. 지방세 징수율은 98%를 목표로 누락세원을 관리하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기업과 투자유치를 통한 '마중물재정'도 강화한다. 기업 본사와 생산시설,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투자를 늘리고, 지역경제 성장이 지방세수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감재정' 확대에도 나선다. 목포시는 지역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을 조기에 실현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도로 보수와 쓰레기, 교통, 주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바로빨리재정'도 내년도 본예산부터 확대할 방침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무조건적인 긴축도, 무분별한 확대도 답이 아니다"며 “줄일 것은 줄이고, 받을 돈은 제대로 받고, 미래의 세입은 만들어내고, 필요한 곳에는 확실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구조는 탄탄하게, 시민체감은 확실하게 하는 것이 민선9기 목포시 재정운용의 기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응급의료협의회 열고 행사·연휴 응급상황 대응체계 점검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이 대규모 생활체육대회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장성군은 지난 3일 장성읍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생활체육대축전과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성군보건소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경찰서, 의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응급의료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사항은 체육대축전 행사장 내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비롯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이송·진료체계 운영,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운영 등이다. 또 다수 사상자나 재난 상황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비상연락망도 정비하기로 했다. 제38회 전남광주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2개 시군에서 6,783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추석 연휴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광주생활체육대축전과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 특강 열고 공약별 실행계획·재원·성과지표 구체화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을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전략 마련에 나섰다. 신안군은 7일 군청 공연장에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매니페스토 특강'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선 9기 공약을 단순한 선거 공약이 아닌 군민과의 약속이자 신안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공약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Age of GREAT RESET, 신안군 매니페스토 2026'을 주제로 민선 9기 공약의 방향과 이행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공약 이행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열린 행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신안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민선 9기 공약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과 미래 비전을 반영해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약 추진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방안과 성과지표도 함께 마련해 사업별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민선 9기 공약은 '군민이 주인 되는 신안'을 실현하는 핵심 과제"라며 “군민과 함께 공약을 다듬고, 약속들이 실천으로 이어져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공약의 구체화와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10대 전반기 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지난 4일 시의회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육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덕 위원장 등 문화복지위원 다수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이 참석해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자리는 새로 구성된 문화복지위원회와 연합회 간 첫 공식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 국공립-가정-민간-직장 어린이집 등 유형별 주요 현안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는 저출생 심화와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보육 현장의 혼란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문영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저출생과 보육 정책 변화로 관내 어린이집 정원율이 자체 집계 기준 50%대까지 낮아졌으며, 이로 인한 운영 적자 누적으로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국공립 단설유치원 신설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가 이탈하고, 결원이 생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민간어린이집 원아가 다시 이동하는 연쇄적 이탈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고양 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종덕 문화복지위원장은 “저출생과 유보통합이란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고양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나온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육환경 개선과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관련 조례나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지난 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이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방문을 통한 군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인구 유입,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촌으로 발전, 문화-관광을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방안 등 연천군 주요 정책 방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참석자는 지역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려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농촌 기반 마련과 지역 고유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연천군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이장협의회는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의 가교"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촌 발전, 문화-관광 활성화 등 연천 미래와 직결된 현안을 지속 점검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성교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부시의회와 집행부 소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다음은 정성교 의정부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우리 의정부시는 의정부형 재정혁신을 선언했습니다. 의정부시는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살펴 불필요하거나 효과가 낮은 지출은 조정하고, 한정된 재원을 시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재정구조가 지속되면 향후 수천억 원 이상 재원이 부족할 수 있다는 엄중한 상황도 설명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재정혁신 방향에 공감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예산 심사에서도 지역화폐 필요성뿐 아니라 추가적인 시비 투입이 지금 꼭 필요한지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7월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도 지역화폐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상임위원들의 자료 요청이 있었지만,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매출 증대나 역외 소비 감소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존 균특회계 등 국-도비 지원을 통한 지역화폐 사업은 유지하고 발행 확대를 위한 추가 시비 8억1900만원을 조정​했습니다. 그런데 예결위 심사를 하루 앞두고 집행부는 경기도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추가 내시가 결정되었음을 의정부시의회에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의정부시에도 국-도비 지원에 따른 매칭 재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새롭게 발생한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 과정에서 의정부시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에 대해서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추가 지원과 관련해 우리 의정부시는 언제부터 그 가능성을 알고 있었는지, 경기도에 대한 신청이나 협의는 언제부터 진행됐는지 의정부시의회에 충분한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의정부시의회는 집행부 예산을 단순히 승인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시민 세금이 적절하게 편성되고 있는지, 사업 필요성과 효과가 충분한지 판단하는 것이 시의회 역할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가 적시에 공유돼야 제대로 된 예산 심사가 가능합니다. 특히 집행부가 재정혁신을 선언한 지금 이러한 소통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번 지역화폐 예산 조정 역시 지역화폐 사업 자체를 중단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존 국-도비 지원사업은 계속 추진하는 가운데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정책 효과를 고려해 추가적인 자체 시비 투입 필요성을 다시 살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앞으로 국-도비 확보 과정과 시비 부담의 변동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의정부시의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관련 정보를 충분히 공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의정부시의 재정혁신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 세금을 보다 가치 있게 사용하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 심의를 마쳤다. 이번 조례안은 2022년 서울시 강동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정착된 '반려견 순찰대'를 파주에 본격 도입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반려견 순찰대는 별도 인력 고용이나 대규모 인프라 구축 없이 시민의 기존 일상 행위인 산책을 봉사활동으로 전환한 치안 모델로, 참여자 활동 부담감이 적고 지속성이 매우 높다. 특히 경찰 차량이나 자율방범대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인적 드문 공원, 늦은 밤 우범지대 등에 밀착 감시망을 형성해준다. 순찰복을 입은 대원과 반려견 활동만으로도 범죄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때문이다. 이혜정 의원이 조례안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2025년 파주시민 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9.3%가 산책 중 안전 문제를 걱정한 적이 있고 56.6%는 위험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97.3%가 반려견 순찰대가 지역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83.2%는 직접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시민 찬성과 기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견 순찰대 명확한 정의와 활동 범위 설정을 비롯해 순찰 장비-활동복 구입비용, 교육경비 지원이 포함됐다. 아울러 안전사고에 대비한 반려견 상해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해 참여자 안전과 활동 편의를 보장했다. 이혜정 의원은 7일 “반려견 순찰대는 최소한 예산 투입으로 최대의 치안-행정 감시 효과를 내는 고효율 정책"이라며 “엄격한 심사를 거친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통해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확산시키고, 반려견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의해 이웃 간 갈등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은 제266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전재수 “사직야구장 예산 늘렸다”…국민의힘, 허위사실 고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전재수 부산시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사직야구장 재건축 예산을 늘리고 북항 돔야구장 건립을 검토했다고 한 발언이 허위사실공표 논란으로 번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정부 자료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7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전 시장을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쟁점은 6·3 부산시장 선거 당시 전 시장의 발언이다. 전 시장은 당시 해수부 장관 시절 사직야구장 재건축 예산을 늘렸다고 밝혔다. 북항에 바다 돔야구장을 짓기 위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관련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서지영(동래구) 의원은 문체부와 해수부, 부산항만공사에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문체부 장관에게 전재수 당시 장관의 사직야구장 예산 증액 요청 여부를 물었다. 문체부 장관은 “특별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서 의원은 밝혔다. 북항 돔야구장도 쟁점이다. 서 의원은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에 전 장관 재임 당시 돔야구장 검토와 협의 여부를 물었다. 두 기관은 관련 문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곧바로 반박했다. 민주당 박홍배(비례·부산시당위원장) 의원은 전 시장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시절부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5년 2월 당시 전재수 문체위원장에게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이후 문체부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299억원도 확보했다. 박 의원은 북항 돔야구장과 관련한 해수부 내부 자료도 제시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대책 보고'에는 북항 랜드마크 부지 개발 방안이 담겼다. 보고서에는 돔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호텔을 개발시설 사례로 적었다. 박 의원은 전 시장이 해수부 장관 시절 부산항만공사의 상부시설 개발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도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했다고 주장했다. 전 시장이 지난 3월 발의한 항만재개발법 개정안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공공기관이 항만 상·하부시설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민주당은 별도의 '돔구장' 보고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관련 검토가 없었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놓고도 양측 주장이 엇갈린다. 전 시장은 선거 당시 기존 사직야구장을 생활체육시설로 바꾸고 북항에 새 돔야구장을 짓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예산을 늘렸다는 발언과 기존 구장을 생활체육시설로 바꾸겠다는 공약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국비 확보 과정에서 전 시장이 역할을 했다고 맞섰다. 경찰과 선관위는 고발 내용을 토대로 전 시장의 발언이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경주시-대구시의회-대구시교육청-계명대-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7일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자력산업 활성화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안정적인 용수 공급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건의한 현안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장기검토사업 전환,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금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위한 실무위원회 개최,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운전, 경북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호기 건설, 광역 학야정수장 증설 및 형산강 보조취수시설 개량·확장 등 5건이다. 경주시는 먼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가운데 장기간 추진이 지연된 사업을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으로 통합·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 목적과 지역 여건의 변화 등을 반영해 장기검토사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사업으로 재편함으로써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노후한 기존 시민운동장을 대체할 경주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해서는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금 500억원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조속히 열어달라고 건의했다. 경주시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되면 지원금을 종합운동장 건립 예정지의 토지매입비로 우선 활용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원자력산업 분야에서는 월성원전 2·3·4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월성원전의 계속운전이 지역 원자력산업 생태계와 관련 기업, 일자리 유지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안이라고 설명하고 안전성을 전제로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주가 보유한 원전과 연구개발 기반을 연계한 SMR 상용호기 건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경주시는 원자력발전소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지역에 집적된 원자력 기반을 활용하면 연구개발에서 실증과 상용화로 이어지는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MR 상용호기 건설을 통해 미래 원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주를 차세대 원자력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정적인 생활·산업용수 공급을 위한 기반 확충도 주요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경주시는 형산강 최상류에 있어 활용할 수 있는 대체 수원이 부족하고 광역 학야정수장의 가동률도 높은 만큼 장래 물 부족과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한 공급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광역 학야정수장 증설사업을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형산강 보조취수시설 개량·확장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정수장 처리용량과 보조 취수 능력이 확대되면 가뭄이나 수질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지고 시민과 기업에 보다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기 국회의원도 면담에 함께해 원자력산업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등 경주시가 건의한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 생활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현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국회와도 지속해서 힘을 모아 경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고7일 밝혔다.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 등을 확인하고 지역 대표 공기업의 수장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인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대구시가 지난달 31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함에 따라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7명과 시의회 의장이 추천한 의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김태우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들은 후보자와 대구도시개발공사에 인사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고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문회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난 2일 열린 사전 간담회에서는 인사청문회의 세부 일정과 진행 방식 등을 협의하고 공사의 주요 현안과 후보자 검증자료를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후보자가 지방공기업 사장으로서 갖춰야 할 경영 능력과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을 갖췄는지 검증하는 데 청문회의 중점을 두기로 했다.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후보자에게 흠집을 내기 위한 청문회가 아니라 공기업 경영 책임자로서의 자질과 정책 역량을 실질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청문회에서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당면 현안에 관한 후보자의 이해도를 살펴보고 향후 경영 방향과 조직 운영 구상에 대한 정책적 소견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도시개발과 공공주택 공급, 시민 주거복지 향상 등 공사가 맡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한 후보자의 비전과 실행 방안도 검증 대상이다. 대구시의회는 이 후보자가 공사의 현안을 해결하고 경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는지,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공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방안과 대구시 정책 및 시민 요구를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능력도 확인할 계획이다. 김태우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책임지는 대구의 핵심 공기업인 만큼 사장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토대로 후보자가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적임자인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청문회를 마친 뒤 9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10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특·마 Festival'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과 진로·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미래 직업의 변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학교관과 체험관, 기업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6개 전시·체험관이 마련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자녀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학교관에는 대구지역 20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과·전공, 동아리 활동, 졸업 후 진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관심 있는 학교의 교사와 일대일 진로상담을 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전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과 장비를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반 기계를 활용한 펜 제작을 비롯해 직업계고의 다양한 전공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MBTI를 활용한 직업 흥미·적성 검사도 제공한다. 올해 처음 마련한 기업관에는 지역 대표 기업 8곳과 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이 참여한다. 기업 관계자들이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경로와 채용 분야, 기업별 인재상과 근무환경 등을 안내해 학생들이 입학 이후 취업까지 이어지는 진로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직업진로컨설팅관에서는 전문상담사가 학생의 관심 분야와 적성 등을 토대로 직업계고 입학 정보부터 전공 선택, 진학과 취업에 이르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에서는 지난 7∼8월 열린 경진대회 수상작을 무대 발표와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을 살펴보며 대구 직업교육의 성과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직업교육정책관에는 대구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취업 지원과 현장실습, 직업훈련 등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관악 연주와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9개 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관람객이 참여하는 즉석 퀴즈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행사장 현장 스케치 영상과 학교별 학과 안내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최근 기술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반도ु치 등 첨단산업의 성장과 함께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중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미래 직업인으로서의 꿈을 한 단계 펼쳐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계명-목요철학원은 오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2026년 하반기 목요철학 인문포럼'을 연다고7일 밝혔다. 강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다시 묻다'다. 상반기 포럼이 인류 문명사에 나타난 종교와 동서양 사상가들의 사유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보편적인 의미를 살펴봤다면, 하반기에는 근대 사회의 전환기를 배경으로 개인의 이성과 자유, 주체성과 실존적 삶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인간의 존재와 삶의 가치를 기술만으로 설명하거나 대체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근현대 철학자들의 사유를 바탕으로 인간이 어떻게 자아를 확립하고 이성적 관용을 실천할 수 있는지, 자유와 연대에는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실존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한다. 하반기 강연은 볼테르와 데이비드 흄,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헨리 데이비드 소로,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 막스 셸러, 쇠렌 키에르케고르, 프리드리히 니체, 카를 야스퍼스, 장폴 사르트르 등 근현대 철학사를 대표하는 사상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강연은 오는 10일 제918회 포럼으로 열린다. 하상복 목포대 교수가 '볼테르: 이성과 관용은 인간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성과 관용의 가치가 현대사회에 던지는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 강준호 경희대 교수가 '흄: 나는 존재하는가 아니면 구성되는 것인가?', 백훈승 전북대 명예교수가 '피히테: 자아는 어떻게 세계를 구성하고 자유를 확립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박찬국 서울대 명예교수는 '쇼펜하우어: 고통은 의지로부터 기원하고 필연적인가?'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고통, 의지의 관계를 다룬다. 정회성 인하대 교수는 '소로: 자연, 삶'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주체적인 삶의 의미를 짚고, 안성찬 전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헤르더: 인간은 어떻게 인간이 되는가?'를 주제로 인간 형성과 문화의 관계를 살펴본다. 조정옥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셸러: 인간은 우주의 완전성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김용일 계명대 명예교수는 '키에르케고르: 철학은 실존에 어떤 답을 줄 수 있는가?'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정낙림 경북대 교수는 '니체: 초인은 어떻게 가능해지는가?', 이기흥 원광대 교수는 '야스퍼스: 실존은 초월을 통해 완성되는가?'를 통해 인간의 자기 극복과 실존, 초월의 문제를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변광배 철학아카데미 이사가 '사르트르: 자유는 연대이고 책임인가?'를 주제로 자유로운 인간이 사회와 타인에 대해 지녀야 할 책임을 탐색한다. 계명-목요철학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근현대 철학자의 사상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사회의 문제에 비춰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성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성 계명-목요철학원장은 “올해 연간 기획 대주제 속에서 상반기의 성찰을 넘어 하반기에도 인간 실존에 대한 탐구를 이어간다"며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의 이성과 자유, 주체적인 삶의 가치는 대체될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이 포럼을 통해 삶의 보편적 가치와 실존적 의미를 성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1980년 10월 8일 '목요철학 세미나'로 출발해 올해 46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제900회 특집 강연을 마치는 등 40년 넘게 시민과 철학·인문학 담론을 나눠온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행사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 '목철TV'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계명-목요철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는 오는 15∼16일 이틀간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2026 수성알파시티 데이즈(Days)'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는 수성알파시티 데이즈는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ALPHA CITY: AI-Within'을 부제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강연과 디지털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SW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기업과 임직원이 일만 하는 산업공간을 넘어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산업과 기술, 문화, 여가를 결합한 복합축제로 운영한다. 행사는 15일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행사 기간에는 AI와 디지털산업의 최신 흐름을 살펴보고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2016년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벌인 이세돌 9단은 '알파고 이후,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 9단은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토대로 AI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던지는 의미와 기술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역할, AI와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방향 등에 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5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강연자로 나서고, 16일에는 정원규 한의사와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최신 기술과 산업 변화 등을 주제로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시민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예술축제'도 운영한다. 주어진 주제에 맞춰 AI에 효과적인 명령어를 제시하며 실력을 겨루는 AI 프롬프트 배틀을 비롯해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탐방, 취업박람회, AI 디지털 미디어 상영전 등이 마련된다. 입주기업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시민과 구직자들이 수성알파시티에 입주한 기업의 업무환경과 기술, 주요 사업을 살펴볼 수 있다. 취업박람회에서는 지역 기업의 채용정보와 직무를 소개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넓힌다. AI 디지털 미디어 상영전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민들이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심 속 수변공원에는 캠핑과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도 운영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제품을 즐기며 축제 현장에 머물 수 있도록 한다. 행사 기간에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런치 버스킹과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16일 저녁에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수성알파 스타' 노래자랑이 열린다.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시민 간 거리를 좁히고 수성알파시티의 산업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공간으로서의 매력도 알릴 계획이다. 축제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수성알파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이 제한된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도시철도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에서 수성알파시티 내부를 순환하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DRT)로 무료 환승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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