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는 스포티비와 함께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여는 야간 러닝 대회 '2026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SPOTV Night RUN'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기록을 재는 7km(1000명)·3.5km(500명)와 가족 단위 450m 패밀리런(500명)으로 나눠 모두 2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국마사회는 스포티비와 함께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여는 야간 러닝 대회 '2026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SPOTV Night RUN'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기록을 재는 7km(1000명)·3.5km(500명)와 가족 단위 450m 패밀리런(500명)으로 나눠 모두 2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국죽음교육협회(이사장 정경숙)가 오는 11월 11일 '죽음교육의 날'을 맞아 '죽음교육의 역할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기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죽음을 이야기하는 사회가 삶을 더 소중하게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죽음의 철학적, 사회적, 법제도적 이해를 기초로 죽음 관련 사회적 이슈를 보다 깊이있게 성찰함으로써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가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연명의료, 사별가족 치유, 해외 안락사 현황, 고독사와 사회적 관계 대처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죽음교육협회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사회에서 고독사, 노인 자살, 청소년 자살 등 죽음에 대한 올바른 교육 및 인식 확산을 목표로 2020년 출범한 단체로, 연명의료, 자살예방, 고독사예방 등에 관한 법제도 개선을 통해 죽음교육의 초석을 다지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한국죽음교육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한국죽음교육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똑똑한유통] 쿠쿠, 아성다이소, 시디즈, 청호나이스, 쿠팡이츠서비스](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3.9adb686bb13c465280ab03beb7aa4045_T1.png)
◇ 쿠쿠, 사계절 활용 가능한 '욕실 복합 환풍기' 선봬 쿠쿠는 환기와 온풍, 건조 기능을 갖춘 '욕실 복합 환풍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환기·온풍·건조·드라이·자동 등 5가지 작동 방식을 지원한다. 천장 타공 규격을 225㎜로 줄여 기존 환풍기 자리에 교체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온풍 기능은 약 3분 만에 욕실 온도를 5도 높이며, 건조 모드는 샤워 후 남은 습기를 제거한다. 드라이 모드를 이용하면 머리카락과 신체에 남은 물기도 말릴 수 있다. 외부 기압 변화에도 일정한 배기 성능을 유지하며, 미사용 시 공기 통로를 차단해 악취와 해충 유입을 방지한다. 작동 소음은 28dB 수준이며, 밝기 조절 무드등과 LED 화면을 탑재했다. ◇ 다이소몰, 신한 SOL페이 결제 고객 포인트 제공 아성다이소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오는 30일까지 '신한 SOL페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다이소몰에서 신한 SOL페이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마이신한포인트 1000P를 받을 수 있다. 혜택은 1인당 1회 제공되며, 본인 명의의 신한 개인 신용·체크카드 이용 고객에게 적용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신한 슈퍼SOL 또는 SOL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소몰과 신한 SOL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디즈, '라이트워크' 캠페인 진행…뮤브 판매량 200% 증가 시디즈가 일상 속 취미와 몰입의 순간을 조명하는 '라이트워크(LIGHT WORK)' 디지털 캠페인을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취미와 가벼운 작업에 집중하는 시간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디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취미 콘텐츠 창작자들과 협업한 영상을 공개하고, 라이트워크 체어의 활용성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인 '뮤브(MUUVE)'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신규 색상 6종을 추가한 이후 10월 판매량이 전월보다 200% 이상 늘었다. 신제품 색상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기존 그레이 제품군도 판매 수준을 유지했다. 뮤브는 거실과 다이닝룸,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간결한 디자인과 착석감을 갖춘 의자다. 신규 색상은 파우더베이지, 카본블랙, 머스타드옐로우, 틸그린, 더스티핑크, 더스티블루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트워크 체어 제품군 전체 판매량도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시디즈는 소비자의 색상 선호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 청호나이스, 폭 10.5㎝ 초소형 직수 정수기 출시 청호나이스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직수형 제품 '청호 정수기 미니'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가로 폭 10.5㎝의 초소형 설계로 기존 동급 자사 제품보다 부피를 71% 줄였다. 좁은 주방이나 소형 주거공간에서도 설치할 수 있어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겨냥했다. 색상은 클라우드 베이지와 다크 그레이 두 가지다. 입체 패턴과 3단계 무드 조명을 적용했으며, 스테인리스 정수관과 전기분해 살균 기능을 통해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취수구 커버는 분리 세척할 수 있다. 120㎖·250㎖·500㎖ 정량 출수와 연속 출수 기능을 지원하며, 방문관리와 자가관리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출시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12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6개월간 렌탈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가열식 가습기를 증정한다. ◇ 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에 3000만원 상당 방한용품 전달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겨울철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2100여개를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 기부했다. 기부 행사는 3일 서울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공제회 설립 5주년 기념 행사에서 진행됐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와 김동만 공제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물품은 바라클라바와 방한장갑, 넥워머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제회를 통해 배달파트너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CES는 겨울철 한파와 눈길, 도로 결빙 등 운행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이 밖에 무상 안전점검과 계절별 안전 캠페인, 안전교육 등 배달파트너 보호를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출퇴근용이세요, 레저용이세요?" 전기자전거 구매를 고민하던 고객에게 인공지능(AI)이 먼저 말을 걸었다. 출퇴근 거리를 알려주자 지도 화면을 만들어 예상 소요 시간을 보여줬다. 적합한 배터리 용량을 추천하고 오르막길 주행 성능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고객이 가격을 부담스러워하자 이번에는 월 납부 금액을 하루 커피 한 잔 값과 비교했다. 할인 혜택까지 찾아줬다. 끝내 구매를 결정하지 못하자 상담 신청을 제안했다.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한 뒤 고객이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자 신청 내용이 담당자에게 전달됐다.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위버스브레인의 '2027 테크데이' 기자간담회에서 펼쳐진 장면이다. AI가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어 학습 서비스 '스피킹맥스'로 성장한 위버스브레인이 AI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교육기업에서 산업 전반에 AI를 공급하는 기술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구상이다. ◇ '답변하는 AI' 넘어 '행동 이끄는 AI'로 승부 위버스브레인이 이날 공개한 기술은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맥스(AgentMAX)'다. 기존 AI가 사람의 질문에 답하거나 업무를 대신 처리했다면 에이전트맥스는 사람이 직접 행동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기존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일을 대신 처리하지만 공부, 구매 결정, 운동처럼 사람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며 “그러한 행동을 이끄는 것이 위버스브레인이 정의하는 AI 에이전트"라고 설명했다. 기술의 핵심은 행동 설계 엔진 'EDRA'다. 공감(Empathy), 진단(Diagnosis), 시선전환(Reframing), 목표 세분화(Action)의 네 단계로 구성된다. 상대방이 망설이는 이유를 파악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뒤 실천 가능한 행동을 권유하는 방식이다. 유명 강사가 학생의 학습 의욕을 높이거나 숙련된 판매원이 고객을 설득하는 과정을 AI로 구현한 셈이다. 위버스브레인은 AI의 답변 횟수보다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 비율을 주요 성과 지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연을 맡은 김민삼 위버스브레인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에이전트는 말로만 응대하지 않고 대화에 필요한 화면을 그 자리에서 만들고 웹페이지를 직접 움직여 고객의 결정을 돕는다"고 말했다. 위버스브레인이 사업 확장에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에는 어학 교육 시장에서 축적한 데이터가 있다. 회사의 누적 회원은 123만명이다. 이들이 남긴 발화 문장은 6억8000만건에 달한다. 10년 이상 운영한 전화 상담·판매 조직에서도 고객의 반응과 구매 결정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교육과 판매는 다른 사업이지만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학습자가 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기술을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위버스브레인에 따르면 어학 서비스 회원의 63%는 가입 3개월 이후에도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학습자의 상황을 진단하고 작은 목표와 보상을 제시하는 방식이 학습 지속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음성 기술도 직접 확보했다. 발화(發話) 감지(VAD),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등 음성 처리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운영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외부 AI 관련 비용을 91% 절감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는 별도 AI 연구조직인 AI랩을 운영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교육 서비스에서 쌓은 경험을 다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는 기술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 NE능률·SK텔레콤 등과 협력…AI 솔루션 공급 확대 위버스브레인의 다음 목표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이다. 기존에는 영어 학습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이 중심이었다. 앞으로는 AI 기술 자체를 다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공급해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에이전트맥스는 이를 위한 기반이다. 교육용 '맥스튜터', 판매용 '맥스세일즈' 등 분야별 AI를 개발해 공급하는 구조다. 맥스튜터는 약속한 시간에 학습자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공부를 유도한다. 관련 서비스는 누적 300여개 기업·기관에 도입됐다. 맥스세일즈는 고객의 구매 고민을 파악하고 상품 선택과 상담을 지원한다. 교육 이외 분야에서는 AI 안경 기업 '이븐 리얼리티스(Even Realities)'와 협력한다. 국내 AI 안경 판매에 맥스세일즈를 활용하기로 했다. 교육기업과의 협력도 이어진다. 위버스브레인은 지난 2일 NE능률과 업무협약을 맺고 AI 튜터 공급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는 공공 AI 에이전트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는 맞춤형 언어 튜터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향후에는 차량 내부 정보·오락 시스템과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기기를 직접 생산하기보다 제조사의 제품에 AI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위버스브레인은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수익 기반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3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5년 연속 흑자다. 기존 교육 사업에서 확보한 수익을 토대로 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AI 기술을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 본격화하면 교육 서비스 중심의 매출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관건은 상용화 성과다. 교육 분야에서 효과를 보인 기술이 유통·판매 등 다른 산업에서도 통할지 입증해야 한다. 기업들과의 협력을 실제 공급 계약과 매출로 연결하는 것도 과제다. 조 대표는 “AI가 모든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에도 사람이 직접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며 “사람이 그 일을 끝내 해낼 수 있도록 AI 기술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삼성물산 패션 구호, 노스페이스, 영원무역그룹, K2](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3.6ca7acf490764538ab578dc64647982a_T1.jpg)
◇ 구호, '캐시미어 아이콘 코트' 중심 가을·겨울(FW) 콘텐츠 선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브랜드 디자인 철학과 겨울 주력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브랜드와 미적 가치를 공유하는 인물을 조명하는 '페르소나 에디토리얼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공간 디자이너 샬롯 테일러가 참여해 대표 상품인 '캐시미어 아이콘 코트'를 비롯한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촬영은 샬롯 테일러의 자택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적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스타일링과 디자인에 대한 인터뷰를 함께 담았다. 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 '월페이퍼'와 공동 제작해 패션과 공간 디자인의 조화를 강조했다. 구호는 이번 콘텐츠와 함께 캐시미어 아이콘 코트 판매에도 주력한다. 2022년 출시된 해당 제품은 캐시미어 100% 소재와 입체적인 실루엣을 앞세워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FW 시즌 일부 인기 제품은 판매율 90%를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인기 디자인에 다크 브라운과 옐로 브라운 색상을 추가하고 헤링본, 글렌체크 패턴을 새롭게 선보인다. 관련 콘텐츠와 신상품은 SSF샵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정지민·서채현, 아시아 시리즈서 나란히 메달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정지민과 서채현이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군산 2026'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정지민 선수는 지난 달 31일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 결승에서 6초394를 기록했다. 중국 판징웨(6초398)를 0.004초 차이로 따돌리고 월드클라이밍 국제대회 첫 우승을 거뒀다. 서채현 선수는 이달 1일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결선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예선에서 5개 과제를 모두 완등한 데 이어 결선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입상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앞서 아시안게임에서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지민 선수 항저우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스피드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 선수도 항저우 대회 볼더·리드 콤바인 은메달에 이어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리드 금메달과 볼더 동메달을 차지했다. ◇ 방글라데시 기획재무부 장관 방한…한·방글라데시 경제협력 논의 아미르 코스루 마무드 초두리 방글라데시 기획재무부 장관이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영원무역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방글라데시 정부 대표단 환영 만찬과 경제협력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초두리 장관을 비롯한 방글라데시 정부 관계자와 한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산업 협력·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과 성래은 부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방글라데시의 성장 가능성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기회를 살펴보고 양국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초두리 장관 일행은 오는 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정부 주요 인사들과 경제·통상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과의 교류를 비롯해 금융기관 면담과 첨단기술 기업 방문, 부산항 시찰 등도 진행한다. ◇ K2, 발열·단열 기술 적용한 겨울 다운 '솔라스피어'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발열·보온 기능을 강화한 겨울 다운 재킷 '솔라스피어(SOLARSPHERE)'를 선보인다. 제품에는 태양광을 흡수하는 발열 구스다운과 특수 안감을 합친 '히트돔(HEAT DOME)' 기술이 적용됐다. 충전재는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다운으로 구성했으며, 안감에는 단열 소재 에어로겔과 세라믹을 활용해 열 손실을 줄였다. 디자인은 풍성한 볼륨과 간결한 외관이 특징이다. 7데니어 초경량 겉감을 사용해 무게 부담을 낮췄으며, 후드와 밑단 스트링으로 착용 형태를 조절할 수 있다. 숏다운과 롱다운 등 여러 형태로 출시되며, 숏다운은 올리브 카키·샌드 베이지·실버·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전문의 칼럼] 굳어가는 어깨, 큰 일교차 속 관절경직이 손상 부른다](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3.68d3534a5cb5413fb7faa9f03e1b7906_T1.jpg)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공기가 맴돌며 하루 중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시기다. 이맘때가 되면 등산이나 골프 등 야외 활동을 즐기다 어깨 통증을 느끼거나,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어깨가 뻐근하게 굳어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흔히 가을철 통증은 낮 동안의 무리한 야외 활동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관절과 힘줄의 생리를 들여다보면, 아침저녁으로 뚝 떨어지는 기온 탓에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웅크린 채 관절을 굳힌 상태'에서 무심코 움직이는 것이 더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인체는 체온을 지키기 위해 말초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로 인해 어깨 주변 근육과 인대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며 조직이 뻣뻣하게 굳고, 관절 내부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액 역시 낮은 기온 탓에 점성이 높아져 뻑뻑해진다. 관절의 유연성과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몸을 웅크린 채 지내다 보면 어깨 관절은 서서히 굳어가기 시작한다. 어깨는 인체에서 유일하게 360도 전 방향으로 회전하는 관절이다. 가동 범위가 넓은 만큼 적절히 움직여주지 않으면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쪼그라든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에 흔히 '오십견'이라 부르는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더 큰 문제는 쌀쌀한 기온에 어깨 관절과 힘줄이 경직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동작이나 사소한 일상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한다. 유연성과 탄력을 잃은 힘줄은 마치 차가운 곳에 둔 고무줄과 같아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된다. 굳어진 어깨로 준비운동 없이 골프 스윙을 하거나, 등산 중 미끄러지지 않으려 순간적으로 난간이나 나뭇가지를 세게 붙잡는 동작, 심지어 아침저녁 쌀쌀해진 날씨에 두꺼운 겉옷을 벗으려 팔을 뒤로 젖히는 사소한 행동만으로도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파열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이나 날씨 탓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깨가 뻐근하거나 일시적으로 굳은 정도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염증이 반복되면서 힘줄 손상이 점차 진행되고, 결국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려운 상태로 이어진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기 힘든 야간통 역시 이 시기 흔히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다. 문제는 환자 스스로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두 질환 모두 관절 운동에 제한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되지만, 원인과 치료 접근법은 완전히 다르다. 관절막이 굳은 오십견은 굳은 부위를 서서히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물리치료가 필요하지만, 회전근개 힘줄이 파열된 상태에서 '굳었다'고 착각해 억지로 팔을 꺾거나 돌리는 운동을 하면 파열 부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이처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 단계라면 정밀 초음파나 MRI 검사를 통해 손상 정도를 확인한 뒤, 약물치료·물리치료·주사치료와 함께 체외충격파나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 등 힘줄 회복을 돕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힘줄의 파열 범위가 넓거나 통증과 기능 저하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완전 파열된 힘줄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며 봉합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내시경 봉합술은 손상된 힘줄을 직접 봉합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비교적 작은 절개만으로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가을철 어깨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체온 유지와 안전한 움직임'이다. 일교차가 큰 만큼 외출 시에는 얇은 겉옷이나 스카프를 챙겨 아침저녁 쌀쌀할 때 목과 어깨 부위의 온도를 유지해 혈류 순환을 도와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전후는 물론 실내에서도 틈틈이 기지개를 켜거나 어깨를 천천히 돌리는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연세훈정형외과 성창훈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신간도서 출간] ‘가치투자 사용설명서’·‘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멘탈 샤워’ 外](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3.e7d93e6f9835466fa436d79e7822150c_T1.png)
◇ '가치투자 사용설명서' 주식시장의 단기적인 등락보다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주목하는 투자법을 소개한 책이 나왔다. '가치투자 사용설명서'는 일본의 개인투자자 머니마스터 신이 워런 버핏과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의 투자 경험과 종목 분석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된 종목을 찾아 장기간 보유하는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투자금을 20배로 불린 경험을 토대로 개인투자자가 실천할 수 있는 투자 원칙을 설명한다. 재무제표를 활용한 기업 분석 방법도 구체적으로 다룬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고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활용해 저평가 종목을 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투자 성과를 결정하는 요소로 인내심과 원칙을 꼽는다.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기업의 가치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투자 판단을 유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단기 시세차익보다 복리 효과를 활용한 장기적인 자산 증식에 초점을 맞췄다. 제목: 가치투자 사용설명서 저자: 머니마스터 신 발행처: 여의도책방 ◇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공정한 산업 전환의 방향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은 J. 미진 차가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공동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과 실천 방안을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뿐 아니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충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석연료 중심 산업에서 친환경 산업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집중시켜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다. 책은 정의로운 전환을 평가하기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적용한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뉴욕주의 공공재생에너지 구축법 등을 분석해 기후정책과 노동정책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노동자와 지역공동체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저자는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산업 전환의 영향을 받는 당사자들이 정책 수립과 실행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미국의 노동운동과 기후정책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지만 산업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한국 사회에도 시사점을 제공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고용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함께 고민하는 정책 담당자와 연구자 등을 위한 책이다. 제목: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저자: J. 미진 차 발행처: 레디앙 ◇ '멘탈 샤워'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에 집중하는 방법을 다룬 심리 분야 신간이 나왔다. '멘탈 샤워'는 정신과 의사 폴 콘티가 불안과 자기비난, 무기력 등 일상에서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실수나 실패를 경험했을 때 자신의 잘못을 반복해서 떠올리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경향에 주목한다. 이런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려면 무엇이 잘못됐는지만 따지기보다 자신이 잘하고 있는 부분과 내면의 강점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멘탈 샤워'는 불편한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쓰는 방식이 아니다. 불안과 자책이 발생하는 원인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응하는 태도를 바꾸는 과정에 가깝다. 폴 콘티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쌓은 임상 경험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가 자신의 사고방식과 감정 반응을 점검하도록 돕는다. 타인의 평가나 과거의 실수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은 정신건강을 특별한 문제가 생겼을 때만 관리하는 대상이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히 돌봐야 하는 영역으로 바라본다. 자기비난을 줄이고 감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안정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목: 멘탈 샤워 저자: 폴 콘티 발행처: 비즈니스북스 ◇ 'AI로 더 성장하는 기업 사라지는 기업'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도 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를 조직 운영과 경영 전략의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 출간됐다. 'AI로 더 성장하는 기업 사라지는 기업'은 SK텔레콤에서 AI 사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던 박준 전 부사장이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AI 활용 전략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하는 데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실제 생산성 향상이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지 못하는 사례에 주목한다. 문제의 원인은 기술의 성능보다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와 업무 방식에 있다고 진단한다. 책의 핵심 개념은 'AI 복리 엔진'이다. AI를 통해 얻은 판단과 실행 결과를 일회성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다시 조직의 시스템에 반영해 다음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구조를 뜻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기업 내부에 고유한 데이터와 업무 경험, 판단 기준이 축적된다. 저자는 이러한 축적이 경쟁사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기업의 경쟁우위를 강화한다고 설명한다. AI 도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과 조직 내부에 기술 역량을 축적하는 전략도 다룬다. 금융과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제목: AI로 더 성장하는 기업 사라지는 기업 저자: 박준 발행처: 센시오 ◇ '예수가 버린 왕들' 변호사 권성희가 자신의 종교적 체험과 정치·사회적 사건에 대한 해석을 담은 '예수가 버린 왕들'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책을 습득하고 언론에 제보했던 경험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발견한 책을 보관하다 2024년 5월 MBC에 제보했고, 이후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한다. 책은 이러한 개인적 경험에 저자가 주장하는 신의 계시와 종교적 해석을 결합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등 국내외 정치인에 관한 저자의 생각도 담았다. 저자는 자신이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치 지도자의 행동과 사회적 사건을 해석한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한 경험과 엘리제궁에서 감사 편지를 받았다는 내용도 소개한다. 책에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생물학적 진화, 성별과 생식, 종교적 심판 등에 관한 저자의 견해도 담겼다. 성경과 과학, 정치적 사건을 연결하는 독특한 서술 방식이 특징이다. 다만 책에서 다루는 신의 계시와 종교적 체험은 저자의 개인적인 주장으로, 객관적으로 입증된 사실과는 구분해 읽을 필요가 있다. 제목: 예수가 버린 왕들 저자: 권성희 발행처: 진화와인간 ◇ 한국출판학회, '2026 올해의 책'에 '불평등의 지리' 등 2종 선정 한국출판학회가 '2026 올해의 책'으로 '불평등의 지리'와 '교감영인 만해 용운당전서' 등 2종을 선정했다. 한국출판학회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학회 회원들이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 운영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1969년 설립된 한국출판학회는 건전한 독서·출판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평등의 지리'는 정준호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한국 사회의 지역 격차와 경제적 불평등을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거주 지역에 따라 소득과 자산 축적 기회가 달라지는 현실에 주목했다. 산업과 자본의 공간적 집중이 소득 격차를 낳고 주택과 금융, 정치 권력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다뤘다. '교감영인 만해 용운당전서'는 만해아카이브연구소가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간행 100주년을 맞아 기획·편찬한 전집이다. 문학작품과 불교 저술, 논설 등을 담은 9책과 연구 자료를 정리한 별책 1책 등 총 10책, 4020쪽으로 구성됐다. 초간본과 최초 발표 지면을 재현하고 판본별 오류를 바로잡아 원전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출판학회는 '불평등의 지리'가 한국 사회의 공간적 불균형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교감영인 만해 용운당전서'에 대해서는 원전 복원과 자료 집대성을 통해 향후 만해 연구의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1일까지 '2026 관광업 인공지능 전환(AX) 세미나'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이 관광산업 전반에 빠르게 도입되는 가운데, 업계 종사자들이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사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열린다. '관광의 다음 여정, AI로 체크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국내외 AI 기술 트렌드와 관광산업의 미래 방향을 살펴본다. 오정식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와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연사로 참여하며, 전문가 패널 토론을 통해 AI 도입에 따른 업계 과제와 향후 대응 전략도 다룰 예정이다.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도 공유한다. 기업 간 거래(B2B) 숙박 예약관리 플랫폼 온다(ONDA)의 오현석 대표는 관광벤처의 AX 사업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또떠남'은 AI 기술이 여행 방식과 관광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관광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관광e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민병선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해법을 제시하고, 우리 관광산업이 글로벌 AI 혁신의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K-의료관광' 등을 주제로 한 '제3회 요즘, 한국관광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관광 빅데이터로 도출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특성과 이동·소비 행태를 살피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캄보디아 교사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 국내 에듀테크 기업 이엠캐스트가 현지 왕실 훈장을 받았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사 연수를 통해 현지 중등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이카는 이엠캐스트가 지난 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교육청소년체육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모니사라폰(Monisaraphon) 훈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훈장은 교육·문학·예술·과학 분야 발전에 일조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캄보디아 왕실 훈장이다. 이엠캐스트의 교사 연수는 2019년 코이카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됐다. 당시 캄보디아 학교에서는 교과서 중심의 강의식 수업이 주를 이뤘다. 이에 코이카는 이엠캐스트 등 협력기관과 온라인 학습 플랫폼·교사용 자료를 만들고,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로 학생 중심의 수업을 구성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9~2021년 1단계 사업에는 교사 1399명이 함께 했다. 이후 2022~2024년 진행된 코이카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사업에는 당초 목표 인원인 680명을 넘는 92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340명은 동료 교사에게 교수법을 전하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앰배서더로 인증받았다. 사업 종료 후에도 연수 체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엠캐스트는 2024년 캄보디아 국립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원하는 고등학교 과학기술교육 사업(STEP-UP)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연수 과정이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의 공식 학점 인정 과정으로 인증돼 교사들이 이수 학점을 경력 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지 교사 중심의 교육 전파도 확대되고 있다. 기존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들이 국립교육원 강사 등 핵심 교원 50명을 직접 교육하며 교수법 확산에 나섰다. 코이카 지원 사업과 캄보디아 정부·ADB 후속 사업을 합쳐 2019~2026년 연수 참여 교사는 총 3409명이며, STEM 앰배서더는 1235명에 이른다. 김준모 코이카 캄보디아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와 협력해 교사 역량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함께 '2026 기후행동을 위한 인공지능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재생에너지와 기후위험 예측, 친환경 교통, 스마트농업, 재난 조기경보 등 여러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기술 도입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재원 조달, 국제협력 방안도 함께 다뤘다. 한국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코이카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전기 오토바이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베리워즈는 AI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기술을 선보였다.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가능성을 판단해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교육] 미래엔, 웅진컴퍼스 클래스박스, 데이원컴퍼니, 위버스브레인, 아이스크림미디어, 천재교과서](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3.e7c9d24b3c90422687a012ff244bc4e9_T1.jpg)
◇ 미래엔, 장애·비장애 학생 함께하는 '서울림운동회' 후원 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이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행사 '2026 서울림운동회'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미래엔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24개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서울림운동회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마련된 행사다. 학생들은 농구와 배구, 컵 쌓기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했다. 휠체어 배드민턴과 보치아 등 장애인 체육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래엔은 행사 운영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간식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룰렛 행사도 진행했다. 미래엔은 특수교과서 발행을 비롯해 '특수교육 초등 국어 AI 클래스', 포용형 음악 활동 앱 '모두의 음악' 등 특수교육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학생 지원 활동을 체육 현장으로 확대했다. 미래엔 관계자는 “특수교과서 발행사로서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과 배움의 환경을 고려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며 “이번 서울림운동회가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뛰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웅진컴퍼스 클래스박스 '영어 글쓰기 지도 전문가 과정' 5기 모집 웅진컴퍼스의 교육 플랫폼 클래스박스가 이달 18일까지 '영어 글쓰기 지도 전문가 과정'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웅진컴퍼스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영어학원 원장과 교사, 공부방 운영자 등의 글쓰기 수업 설계 및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운영한 1~4기 과정은 모두 정원 마감으로 모집을 조기 종료했다. 강의는 서울 대치동 다이안 영어학원의 이보경 원장이 맡는다. 학생의 사고력을 이끌어내는 지도법부터 문장과 단락 구성, 논리적인 글쓰기까지 단계별 교수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 6회와 오프라인 2회 등 총 8회로 구성됐다. 생각 모으기와 문장 확장, 말하기·쓰기 연계, 5단락 글쓰기, 의견 및 창의적 글쓰기 등을 다룬다. 실제 학원과 공부방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수강생에게는 교육부에 등록된 자격증 발급과 학부모 대상 입학 설명회 지원, 인공지능(AI) 첨삭 시스템 이용권, 글쓰기 교재 및 학습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클래스박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영어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교육자들의 전문적인 지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데이원컴퍼니 'DAY1 AX' 출범…기업 AI 구축·교육 통합 지원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브랜드 'DAY1 AX'를 출범했다. 데이원컴퍼니에 따르면 DAY1 AX는 기업의 AI 시스템 도입과 업무 적용, 임직원 교육 등을 하나의 사업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술 구축에 그치지 않고 기업 구성원이 AI를 직접 활용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8월 인수한 기업용 AX 전문업체 스페이스와이와 기존 기업교육 사업부문을 결합해 약 140명 규모의 조직을 구성했다. 스페이스와이의 AI 에이전트 설계·구축 기술에 데이원컴퍼니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더했다. 서비스는 기업별 AI 도입 수준을 진단하는 'AX Scan'과 데이터·시스템 등 도입 환경을 점검하는 'AX Ready'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진이 실제 업무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AX 임원 해커톤', 실무자가 전문가와 함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AX Build Camp'도 운영한다. 기업 내부의 AI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사내 FDE 육성 프로그램'은 담당자가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AI 시스템 설계와 구축, 검증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AI-Native Team'은 조직의 업무 절차와 역할 등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도록 지원한다. 데이원컴퍼니는 대형 제조기업의 손익·판매 분석 AI 에이전트와 보험사의 문서 분석·추천 시스템, 금융사의 앱 에이전트 구축 등 기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보험·금융 분야의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기업의 AI 전환에서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기업 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DAY1 AX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협력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위버스브레인, NE능률에 AI 튜터 공급…맞춤형 학습 서비스 개발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교육 콘텐츠 기업 NE능률과 인공지능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버스브레인에 따르면 양사는 위버스브레인의 AI 튜터 기술을 NE능률에 공급하고, NE능률이 보유한 영어 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목적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NE능률은 '능률VOCA', '리딩튜터', '그래머 인사이드' 등 영어 교재를 발행하는 기업이다. 초·중·고등학교 영어 교재와 교과서, 영어 능력 평가, 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버스브레인은 음성 감지와 인식, 합성 등 대화형 AI 기술을 자체 개발해 왔다. 여러 언어를 섞어 말할 때 자연스럽게 언어를 전환하는 기술을 비롯해 억양과 강세, 말하기 속도를 조절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누적 6억8000만건의 발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AI 튜터 서비스 '맥스AI'는 지금까지 약 300개 기업·기관에 도입됐다. 위버스브레인은 SK텔레콤, 한국외국어대학교 등과도 AI 에이전트 및 언어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재에서 배운 내용을 AI와 직접 대화하며 연습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NE능률이 쌓아온 교육 콘텐츠와 위버스브레인의 대화형 AI 기술을 결합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맞춘 AI 튜터를 선보이겠다"며 “콘텐츠를 보유한 다양한 기업에 AI 튜터와 에이전트 기술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진 NE능률 대표는 “40여 년간 축적한 학습 콘텐츠 개발 역량에 위버스브레인의 AI 튜터 기술을 더해 배운 내용을 AI와 직접 말하며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아이스크림미디어 '학생챗' 출시…교사가 AI 대화 확인·지도 AI·교육기술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교사 지원 플랫폼 '아이쌤지피티(issamGPT)'에 학생용 인공지능 학습 기능 '학생챗'을 추가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에 따르면 학생챗은 교사가 학습 주제와 목표를 설정하면 학생들이 해당 내용에 관해 AI와 대화하며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교사의 수업 준비와 교육 업무 지원에서 학생의 실제 학습 활동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교사는 학생과 AI가 나눈 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학습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개별 메시지로 의견을 전달하거나 학급 전체에 공통 질문과 안내 사항을 보낼 수도 있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응답 기능도 지원한다. 교사의 설정에 따라 한국어와 다른 언어를 함께 제공해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학생 보호 기능도 적용했다. 학생의 질문과 AI 답변에서 유해한 내용을 점검하고 부적절한 대화가 감지되면 수업 목표에 맞는 방향으로 유도한다. 학습 지연이나 잘못된 개념 이해 등이 확인되면 교사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학생의 질문과 학습 데이터를 AI 모델의 추가 학습에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외부 AI 제공업체의 대화 데이터 보관을 제한하는 '제로 데이터 보관(ZDR)' 방식도 적용했다. 아이쌤지피티는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GS 인증 1등급을 취득한 플랫폼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학생챗 출시를 기념해 이달 20일까지 '학생챗 첫걸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업을 저장하거나 실행한 교사 중 5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권을 제공한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학생마다 AI를 활용하는 방식과 학습 과정이 다른 만큼 교사가 이를 살피고 필요한 지도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천재교과서 해법독서논술, 교육 경력자 계약 시 최대 50만원 지원 천재교과서의 독서논술 교육 브랜드 해법독서논술이 이달 30일까지 교육 경력자를 대상으로 초기 비용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천재교과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독서논술 교육 경험이 있는 학원·공부방 운영자 등이 해법독서논술과 계약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해법독서논술과 계약을 체결한 독서논술 교육 경력자 가운데 내부 영업 기준을 충족한 계약자에게 연구용 교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돌려준다. 해법독서논술은 천재교육의 교육 콘텐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어와 사회, 과학 등 교과목을 연계한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콘텐츠 공급 계약 방식으로도 운영돼 기존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 천재교과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경력자들이 그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력자들이 해법독서논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