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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삼양식품, 룰루레몬, 스킨1004, 국순당, 매드포갈릭 [유통가 NOW]

◇ 한섬 '나이키스킴스' 두 번째 에디션 선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EQL GROVE'(이큐엘그로브)에서 나이키스킴스의 2026년 여름 두 번째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나이키스킴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다양한 체형을 아우르는 실루엣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킴스'와 손잡고 지난해 론칭한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티셔츠·크롭탑·레깅스 등 나이키스킴스의 여름 신상품 5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 삼양식품, 명동사옥 1층 '페포 라운지' 개방 삼양식품이 명동사옥 1층에 불닭 캐릭터 '페포(PEPPO)' 라운지를 조성해 개방했다. 삼양식품의 페포 라운지는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브랜드의 에너지와 개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카페에서는 음료와 이색적인 불닭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페포 캐릭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불닭소스, 프리미엄 국물라면 '삼양1963', 매운맛 브랜드 '맵탱', 맵(MEP)' 등 주요 제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과 페포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 1만개를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페포 라운지가 무더위에 지친 국내외 관광객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는 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세대를 넘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 룰루레몬, 국내 첫 번째 매장 '청담 스토어' 새단장 룰루레몬이 31일 국내 첫 번째 매장인 청담 스토어를 새단장해 선보인다. 2016년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문을 연 청담 스토어는 룰루레몬의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청담 스토어에는 캐나다 밴쿠버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 소재와 따뜻한 컬러 팔레트가 적용됐다. 3층에는 국내 룰루레몬 매장 중 유일한 요가 스튜디오가 새롭게 조성됐다. 데이비드 드라벡 룰루레몬 한국 지사장은 “한국은 룰루레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성장 시장 가운데 하나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웰비잉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전했다. ◇ 스킨1004, 유럽 주요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는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며 현지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영국에서는 지난 2024년 현지 대표 드럭스토어 '부츠(Boots)'에 처음 입점한 이후 입점 매장을 전국 약 1200곳까지 확대했다. 독일에서는 현지 최대 드럭스토어 '디엠(DM)'의 전국 693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주요 리테일을 중심으로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뷰티 체인 '더글라스(Douglas)'의 오프라인 입점 매장을 77곳 추가해 이탈리아 전역 총 173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킨1004는 유럽 주요 국가의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 국순당 '찾아가는 양조장 주향로 2026 OPEN DAY' 운영 국순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우리 술 문화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15~16일 '찾아가는 양조장 주향로 2026 OPEN DAY' 행사를 진행한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 체험 공간이다. '주향로 OPEN DAY'는 정부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인 국순당 주향로를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기간 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견학하고 성인은 우리술 시음도 가능한 체험 행사다. 참가비는 무료다. 국가무형유산 막걸리 빚기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국순당의 백세주와 막걸리 등 우리술 생산라인을 견학로를 따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별도로 제공되는 안내문과 주요 관람 포인트마다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영상으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및 횡성 지역의 대표 여름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시즌에 맞춰 축제처럼 즐겁게 우리술 문화를 체험하실 수 있도록 주향로 2026 OPEN DAY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주향로를 활용해 우리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매드포갈릭,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위드스토어' 현판식 개최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이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역협력 후원사업 '위드스토어(With Store)' 현판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매드포갈릭과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관계 회복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외식 지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매드포갈릭 판교라스트리트점은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위드스토어 참여 매장으로 지정돼 매월 정기 후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이번 위드스토어 현판 전달식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의 소중한 시간을 회복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두의 다이닝'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함께하는 식사의 가치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동아에코팩, 지역 청소년 정기 후원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펼쳐

동아쏘시오그룹의 포장용기·음료 전문 계열사 동아에코팩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동아에코팩은 최근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동아에코팩 후원금과 함께 동아오츠카의 협찬 물품인 포카리스웨트, 타월, 보틀 등 총 56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으로 구성됐다. 동아에코팩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 행사 및 체육 인재를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충남 당진 합덕 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대표 축제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과 생수를 지원했으며, 경북 상주 함창중학교 축구부 꿈나무들을 위한 정기 생수 후원도 진행했다. 함창중학교에서 열린 후원 간담회에는 오무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동아에코팩 임직원과 학교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체육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았다. 동아에코팩은 함창중학교 축구부에 생수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건, 보틀, 박카스 등 훈련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동아에코팩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가 더욱 활력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육, 체육, 문화행사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NH농협금융, 산업안전·금융 연계 확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NH농협금융지주가 산업안전과 금융을 연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기업의 안전경영 확산에 나선다.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 혜택을 강화하고 농촌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지역까지 안전보건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30일 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산업안전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공공 금융기관 중심이던 안전 연계 금융지원 모델을 민간 금융권으로 확대한 첫 사례다. 협약에 따라 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 등을 받은 안전경영 우수 중소·중견기업은 NH농협금융의 전용 금융상품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를 최대 2.1% 포인트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기업의 안전투자를 금융 인센티브와 연결해 자율적인 안전경영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양측은 금융 지원뿐 아니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확대한다. NH농협금융은 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관련 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안전 분야 ESG 수준을 분석하고, 이를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안전 관련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성장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이 가장 빠릅니다'라는 공단 슬로건과 같이 안전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는 시대를 민간 금융권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인공지능(AI) 감사 및 안전보건 분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사 기법을 발굴하고 안전보건 분야 감사 기법과 우수 사례를 공유해 양 기관의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두 기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사기법 발굴과 사례연구, 안전한 일터 실현과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교류 확대, 감사 전문 인력 지원과 교차 감사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 가을 문화센터 프로그램 개강…380개 강좌 수강생 모집

한국마사회가 올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취미와 건강, 자기계발을 아우르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시작하는 2026년 가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모두 380개 강좌를 편성했다. 연령과 관심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수강 신청은 다음달 5일부터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각 지사 안내 데스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좌는 요리와 공예, 미술, 악기, 보컬 등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요가와 필라테스, 실버 운동 등 건강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자격증 취득이나 재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무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해 실용성을 높였다. 계절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울경마공원 견학과 숲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 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도 이어간다. 올해는 아동복지시설과 보훈요양원, 가족지원센터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 문화 나눔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약품 ‘헬씨올리고 팝’, 새 얼굴로 AI 걸그룹 ‘스위티즈’ 선정

현대약품이 듀얼바이오틱스 탄산음료 브랜드 '헬씨올리고 팝'의 새로운 얼굴로 AI 걸그룹 '스위티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위티즈는 AI 오디션 프로젝트인 'PRODUCE9'에 참가한 99명의 연습생 가운데 AI 시스템을 거쳐 선발된 5인조 그룹이다. 최근 디지털 싱글 'Line & View'를 발표하며 AI 기술 기반 콘텐츠와 차별화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약품은 기능성을 갖춘 탄산음료인 헬씨올리고 팝과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스위티즈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지향점을 공유한다는 점에 주목해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스위티즈와 손잡고 '가볍게 즐기는 탄산, 부담 없이 선택하는 라이프스타일 음료'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위티즈 멤버들이 출연하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멤버들의 이미지를 적용한 전용 패키지 출시 및 굿즈 증정 행사 등 다각도의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최근 음료 시장에서 프리·포스트바이오틱스를 결합한 탄산음료가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현대약품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스위티즈와 함께 젊은 소비자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품의 기능성과 감성적인 콘텐츠를 결합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헬씨올리고 팝은 당과 칼로리를 낮추고 기능성 성분을 더한 제품으로, 스트로베리 바닐라, 애플체리, 라임 피치 등의 맛으로 판매되고 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 plantarum) 균주가 들어간 특허 유산균 사균체 포스트바이오틱스와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식후 혈당 상승 억제,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 구아검가수분해물을 함유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연세사랑병원, 만성 통증 손가락 골관절염에 ‘미세동맥 색전술’ 시행

손가락의 만성 염증으로 기존 보존적 치료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손가락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최소침습 치료법이 적용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30일 “지난 5월부터 손가락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손가락 관절 미세동맥 색전술'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초기 치료 환자들에서 통증과 관절 강직이 확연히 감소하는 경과를 관찰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손가락 관절염 환자는 약 3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약물치료나 주사,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서 통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수술을 하는 외에 특별한 방도가 없는 실정이다. 미세동맥 색전술은 만성 염증 부위에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미세혈관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혈류 공급을 차단해 염증과 통증을 동시에 가라앉히는 원리다. 환자는 남성 3명과 여성 13명 등 총 16명(평균 66세)이다. 치료는 엄지손가락 지관절 및 제2∼5수지의 근위지관절(PIP)과 원위지관절(DIP) 위주로 진행됐다. 시술은 절개나 관절 손상 없이 의료진이 초음파를 보면서 카테터로 손목의 요골동맥 또는 척골동맥으로 환부에 접근한 뒤, 색전 물질을 약 5초간 천천히 주입한다. 5분 내외면 시술이 끝난다. 초기 경과 관찰 결과, 환자들의 통증 수치(VAS)는 시술 전 평균 8점 수준의 극심한 통증에서 시술 후 1점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평균적으로 4∼5일 이후부터 효과가 나타났다. 류마티스관절염 동반 환자 1명을 제외한 15명에서 주관적 통증과 관절 뻣뻣함이 90%이상 개선됐다. 김철 원장은 “건초염이나 통풍, 류마티스관절염, 감염성 관절염 등과의 정확한 감별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초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치료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해외 연구에서도 12개월 임상 성공률이 약 77%에 이르는 등 효과가 입증된 만큼 수술 전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수원 서호지구서 이주한 맹꽁이…농어촌공사, 멸종위기종 모니터링

한국농어촌공사가 경기 수원 서호지구 주상복합용지 개발 과정 중 확인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맹꽁이 452마리를 만석공원으로 옮긴 뒤, 이들이 새 서식지에서 정착했는지 관찰하기 위해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부터 공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새집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공사 사업 현장에서 멸종위기종 발견 시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한 대체 서식지로 옮기는 사업이다. 이주 이후 개체의 정착과 번식 여부까지 꾸준히 살펴보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인 맹꽁이는 지난해 6월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서 나타났다. 해당 주상복합 용지 개발 부지에서 맹꽁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민원이 들어오면서, 공사는 생태 전문가와 함께 정밀조사를 벌여 맹꽁이 서식을 확인했다. 이후 맹꽁이 452마리를 포획해 주변에 위치한 대체 서식지 '만석공원'으로 이주시켰다. 공사는 오는 2027년까지 해당 개체들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하다. 이를 통해 산란지 주변에서 움직이는 성체, 수역 내 알·유생 등을 관찰해 서식과 번식 상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지방환경청에 제출한다. 김원장 한국농어촌공사 환경관리처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는 개발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현장에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개발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경영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3년 7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맹꽁이와 금개구리 2200여 마리를 포획해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와 익산 다래못으로 이주시켰다. 당시 관계자에 대한 법정보호종 교육과 서식지 출입 통제 등의 보호 조치도 함께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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