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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NOW] CJ제일제당 IP상품 16종·롯데칠성음료 118개 할인·스타벅스 아이스 90%…GS25·CU·세븐일레븐·글로

◇ CJ제일제당, 편의점 데이터로 상품 기획…'김 나쵸' 미국 진출 추진 CJ제일제당이 비비고와 다시다, 햇반 등 대표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편의점 상품을 기존 13종에서 이달 말까지 16종으로 늘린다. 스낵과 빙과, 음료까지 신규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작업이다. 상품을 만드는 순서부터 바꿨다. 제조사가 개발한 제품을 유통사에 제안하던 방식 대신 편의점 판매 데이터와 구매 행태를 먼저 분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를 골랐고, 편의점 상품기획자와 콘셉트·가격·중량을 함께 정했다. 지난 4일 '햇반 라이스크림' 3종을 내놨고 이달 안으로 '햇반 라이스라떼' 2종과 '맛밤 밀크티라떼'를 추가한다. 지난 3월 이후 출시한 브랜드 IP 상품은 10일까지 누적 700만개가 팔렸고 판매액은 150억원 규모다. 비비고 김을 활용한 '김 나쵸'와 '김 팝콘'은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롯데칠성음료, 시간대별 할인 운영…'2% 부족할 때' 22% 할인 롯데칠성음료가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에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썸머 페스타'를 연다.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오트몬드 등 118개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인기 음료와 베베더오리 굿즈 기획 상품은 한정 수량 특가로 내놓는다. 품목에 따라 할인율은 최대 50%다. 혜택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낮과 열대야 시간대로 나눠 배치했다. 오후 2시부터 4시59분까지 '타임 특가' 시간에는 요일별 행사 제품 할인율을 10%에서 20%로 올리고, 오후 7시부터 9시59분까지 '열대야 야간개장'에서는 발급 당일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을 준다. '2% 부족할 때' 구매 고객을 겨냥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22일에는 전 품목을 22% 할인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3와 칠성몰 포인트도 지급한다. ◇ 스타벅스, 쿠폰 이용 현황 분석…아이스 아메리카노 42% 최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7월 리워드 회원에게 제공한 '서머 쿠폰'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료 쿠폰 사용량의 90%가 아이스 음료에 몰렸다. 폭염과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가 교환 음료의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푸드 할인 쿠폰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 △햄&루콜라 페스토 샌드위치 순으로 많이 쓰였다. 나들이와 휴가 기간 간편한 식사 대용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서머 쿠폰은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중 한 잔을 고를 수 있는 음료 쿠폰과 샌드위치·케이크·베이커리에 쓰는 30% 할인 쿠폰 2종으로 구성됐다. 아직 쓰지 않은 고객은 스타벅스 앱 쿠폰함에서 보유 여부와 사용 기한을 확인할 수 있고, 오는 1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 GS25, 소포장 바나나 낱개 발주로 전환…누적 매출 7억원 GS25가 베트남 현지에 바나나 전용 지정농장을 운영하고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7월16일 호찌민에서 약 50㎞ 떨어진 떠이닌 지역의 델몬트 바나나 농장 한 곳을 전용 지정농장으로 선정했다. 한국과 일본 수출용 카벤디시 품종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다. 지정농장은 편의점 판매 환경에 맞춘 생산 체계를 갖췄다. 3~5입 소포장에 최적화된 선별·포장 시스템을 운영하고 현지에서 개별 포장까지 마친다. 박스 단위 공급에서 점포별 판매량에 맞춘 낱개 발주로 바뀌면서 재고 부담과 물류 비용을 함께 줄일 수 있게 됐다. 여기서 나오는 '델몬트 프레시위크 바나나(3~5입)'는 무관세 혜택과 현지 포장 방식을 적용해 1990원에 판매한다. 지난 3월 도입 이후 7월 말까지 누적 매출은 약 7억원이다. 해당 상품은 매월 'Fresh Week' 행사 기간에 한정 판매한다. ◇ CU, 건기식 라인업 리뉴얼…독일 '로트벡쉔' 이뮨샷 도입 CU가 건강기능식품 운영점을 늘리고 상품 라인업을 다시 짜는 '헬스케어 2.0 전략'을 실행한다. 지난해 7월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은 130만개를 넘어섰다. 소용량·소포장 상품을 평균 5000원 이하 가격으로 구성한 것이 시장 선점에 작용했다. 오는 18일에는 독일 건기식 브랜드 '로트벡쉔'의 이뮨샷(4900원)을 출시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베타카로틴 등 26가지 기능성 성분을 한 병에 담았고 갈색 병 용기로 영양소 손실을 줄였다. 9월에는 종근당의 '멀티비타 올인원샷'(4400원)과 '아임비타 메가팩'(2500원)이 순차적으로 나온다. 별도 인허가 없이 전 점포에서 팔 수 있는 건강식품군도 강화한다. 오는 11일에는 포켓몬 '럭키' IP를 적용해 뚜껑을 키링으로 쓸 수 있게 만든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4500원)을, 이어 '타이거 모닝 진저샷'과 '베리샷'(각 3900원)을 내놓는다. ◇ 세븐일레븐, 즉석 스무디 도입 5개월…당일픽업 매출 6.6배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선보인 '즉석 스무디'의 누적 판매량이 70만잔을 넘어섰다. 도입 5개월 만이다. 건강과 취식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이른 무더위가 겹치면서 수요가 몰렸다. 기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에서 들여와 1년 이상 현지화 테스트를 거쳤다. 상품별로 믹싱 시간과 회전 스피드, 블레이드 높이를 달리 설정했고 회전 칼날 자동 세척 시스템을 적용했다. 출시 이후 매출은 점심 전후인 낮 12~14시가 20%로 가장 높았고 오후 시간대(12~18시)가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여성 구매 비중은 65%다. 모바일앱 당일픽업 매출은 6월 전월 대비 3.1배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 6.6배로 뛰었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운영점을 2배가량 늘리고 추가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 MD는 “현재 추세라면 한 달 내 누적 100만 잔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라인업과 인프라를 확대해 편의점 먹거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 사전 구매 시작…4가지 컬러 4만9000원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가 신제품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를 오는 18일 출시한다. 2024년 '글로 하이퍼 프로' 이후 약 2년 만의 신제품이다. 퀵스타트 기술을 적용해 예열 시간을 10초로 줄였다. 전작의 스탠다드 가열 모드와 비교하면 두 배 빠른 속도다. 전용 스틱 '네오'를 넣으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사용 준비가 시작되고 스틱을 빼면 자동으로 꺼진다. 기기 관리 시점을 화면으로 알려주는 이지케어 기능을 새로 넣었고, 스탠다드와 부스트 두 가지 방식을 지원하는 히트부스트 기술은 그대로 유지했다. 충전은 60분에 80%, 90분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색상은 스텔라 실버와 그래파이트, 블루, 모스 그린 4가지고 가격은 4만9000원이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자정까지 공식 온라인몰 '마이글로'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전 구매를 받는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변형 점검: 전체 문장 대부분을 서술어 구조 변경과 문장 병합·분리로 재작성했고, 원문 구문을 그대로 살린 곳은 세븐일레븐 MD 직접 인용 한 곳입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치매환자 100만명 시대…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가 ‘희망’

“알츠하이머병은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불치의 병이 아닙니다. 당뇨병·고지혈증 같이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문연실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와 문소영 아주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10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한국에자이가 주최한 '알츠하이머병 미디어 세션'에서 이러한 청신호를 전했다. 표적치료제 등장으로 '희망봉'을 돌았다는 전망을 제시한 것이다. ◇ 알츠하이머 약물치료, '증상 완화'서 '치료제'로 진화 전체 치매의 약 70~8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 등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신경세포의 기능과 연결이 손상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약물 치료는 기존 '증상 완화 치료'에서 점차 발전해 현재는 질병의 원인을 제거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질병 조절 치료'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두 교수의 진단이다. 즉, 기존에는 주로 인지기능 저하를 일시적으로 완화하거나 행동·심리 증상을 조절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 치료법은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병태생리에 직접 개입하여 질병의 진행을 변화시키는 치료는 아니다. 최근에는 '치매 단백질'로 지목되는 뇌 안의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이는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고 추가적인 응집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도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 즉 초기 알츠하이머병 단계에서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문연실 교수는 “아밀로이드 베타는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나타나기 20~30년 전부터 뇌에 축적되기 시작한다"면서 “결국 뇌세포간 신호를 전달하는 시냅스와 수용체를 손상시키고, 타우 단백질의 이상 및 염증 반응을 유도해 신경세포를 파괴한다"고 설명했다. 문소영 교수는 “1년 이상 표적치료제를 투여한 환자들을 관찰했을 때, 아밀로이드 양전자단층촬영(PET) 검사에서 아밀로이드가 현저히 감소하고 인지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사례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올해 국내 치매환자 100만명 돌파 전망…2044년엔 200만명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지난해 97만759명에서 올해 101만4865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44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약 20년 전인 2008년 당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사회적 경고음이 일찌감치 울렸지만,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치매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주요 사회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국가 치매관리비용은 22조9000억 원에 육박해 같은 해 국방비의 약 40%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츠하이머병 표적치료제가 치매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새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4년 5월 글로벌 제약사 에자이가 개발한 레카네맙 성분의 '레켐비'를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병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했다. 레카네맙은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로 초기 단계에서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데 목적을 둔다. 문소영 교수는 “앞으로는 50대부터 매년 혈액으로 아밀로이드 검사를 진행하고, 아밀로이드 양성으로 확인되면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항체 주사로 치료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백솔미 기자 bsm@ekn.kr

[유통가 NOW] BBQ는 멕시코 첫 매장, bhc는 미국 10호점, 이디야커피는 라오스 진출

멕시코시티 한복판 치킨집에서 떡볶이를 팔고, 미국 대형마트 푸드코트에서는 김치볶음밥이 치킨 옆에 놓인다. 라오스 비엔티안의 쇼핑몰에서는 붕어빵과 호떡이 커피와 함께 나온다. 이달 들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세 곳이 나란히 해외 매장을 열었다. 치킨이나 커피만 들고 나가는 대신 한국 음식과 굿즈를 함께 얹은 것이 공통점이다. ◇ BBQ, 멕시코시티에 첫 매장…치킨 12종 옆에 떡볶이 제너시스BBQ 그룹이 멕시코시티 소나로사에 멕시코 1호점을 열었다.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바하마, 콜롬비아에 이어 멕시코까지 더해 중남미 매장이 20개가 됐다. 자리는 핵심 대로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와 붙은 상업·관광 상권이다. 호텔과 레스토랑, 쇼핑시설이 몰려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이 섞인다. 매장은 338㎡ 규모로 1·2층과 테라스를 합쳐 115석을 뒀다. 메뉴판이 두툼하다. 골든 프라이드 치킨과 클래식 프라이드, 치즐링 등 치킨 12종에 오리지널·로제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치킨버거, 핫도그를 붙였다. 미니 피낭시에와 티라미수 같은 디저트에 한국·멕시코 주류와 음료 20여 종까지 갖췄다. 치킨집이라기보다 K-푸드 매장에 가깝다. 멕시코는 인구 약 1억3000만명으로 멕시코시티권에만 2000만명이 산다. BBQ는 이달 말 북부 산업 도시 몬테레이에 2호점을 낸다. ◇ bhc, 미국 10호점은 마트 푸드코트…오픈 당일 1000만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의 H마트 푸드코트에 미국 10호점을 열었다. 매장은 33.06㎡(약 10평)로 카운터와 키오스크로 주문받고 푸드코트 좌석을 쓴다. 독립 매장을 내는 대신 장 보러 온 사람들 동선에 끼어드는 방식이다. 전략은 통했다. 오픈 당일 하루 매출이 1000만원을 넘었고 이후에도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에 쇼핑몰과 숙박시설이 있고 존웨인 공항도 가깝다. 메뉴는 현지 취향에 맞춰 윙과 텐더 중심 콤보로 짰다.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디핑 문화를 반영해 소스만 8종을 팔고, 여럿이 나눠 먹는 문화를 고려해 치킨과 치즈볼, 떡볶이, 음료를 묶은 플래터도 냈다. 김치볶음밥과 라면도 있다. bhc는 2023년 미국에 처음 들어간 뒤 레스토랑형과 패스트푸드형, 푸드코트형으로 매장 형태를 나눠 늘려왔다. 현재 해외 9개국에서 50개 매장을 운영한다. ◇ 이디야커피, 라오스 1호점에 붕어빵·호떡…굿즈도 한국식 이디야커피는 지난 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콕콕메가몰에 1호점을 열었다. 약 60평 규모로,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는 빠뚜싸이 지역에 자리 잡았다. 파트너가 눈에 띈다. 지난해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 코라오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는데, 매장이 들어선 쇼핑몰도 코라오그룹이 직접 개발·운영하는 곳이다. 음료는 우유를 넣은 메뉴를 선호하는 동남아 입맛을 반영했다. 달고나라떼와 딸기라떼, 넛츠크림라떼를 그대로 가져가고 카라멜 커스터드크림라떼와 말차크림 코코넛라떼를 현지용으로 새로 만들었다. 먹거리는 호두과자와 붕어빵, 호떡에 불닭치즈파니니를 얹었다. 굿즈까지 한국을 내세웠다. 전통 문양을 넣은 텀블러와 전통 장신구를 본뜬 키링을 판다. 이디야커피는 괌과 말레이시아, 캐나다에 이어 라오스로 넘어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사감위·예방치유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리더 워크숍 개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리더 워크숍'을 열었다. 전국 19개교 학생과 담당교사가 참여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최병환)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리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재원으로 추진됐다. 예방치유원과 굿네이버스가 손잡고 진행했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 도박예방 실천학교' 19개교다. 중학교 10곳과 고등학교 9곳의 학생, 담당교사가 자리했다. 실천학교는 예방치유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조해 중·고등학교에 도박예방 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도박중독 회복자 만남 △관계형성 프로그램 △예방치유원이 개발한 체험형 콘텐츠 '방과후탐정단: 더 미씽' 시연 △지역사회 우수예방사업 기획과정 소개 및 시연으로 짜였다. 기획과정에서는 푸른나무재단과 카카오뱅크가 함께한 청소년 도박예방 프로젝트 '제로 라운드'가 소개됐다. 신미경 예방치유원 원장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실천하고 또래와 함께 예방문화를 만들어 갈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예방활동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 상담을 맡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5곳에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도박문제를 겪는 본인이나 가족은 △전화 1336 △기관 홈페이지(kcgp.or.kr) 채팅·게시판 상담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우아한형제들, 파스쿠찌, 쿠쿠, 현대홈쇼핑, 바디프랜드, 상미당홀딩스

◇배민, 행안부와 민·관 협력…'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위생,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가게다.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해당 업체에 공공요금 감면·물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속 가격을 지켜온 외식업주에게 매출 증대 기회를 주고, 동시에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배민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 상생관인 '함께가게' 페이지 배너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파스쿠찌, 가맹사업 설명회 개최…맞춤형 모델·일대일 상담 파스쿠찌는 오는 12일 전국 5개 도시(경기·천안·창원·구미·전주)에서 예비 창업자 대상의 가맹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소개와 함께 가맹 운영 노하우,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안내한다. 또,일 대일 맞춤 상담과 우수 매물·입지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 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파스쿠찌는 국내 진출 이래 24년간 쌓아온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 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창업 심의 단계에서 현장 실사를 통해 상권을 검토하고, 상권 특성·투자 규모에 맞춘 창업 모델을 제시해 왔다. ◇Z세대 시각으로 콘텐츠 제작…쿠쿠,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성료 쿠쿠는 지난 5일 서울 강동구 회사 신사옥에서 '쿠쿠 대학생 서포터즈 2기' 해단식을 열고 3개월간의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발대식으로 시작된 서포터즈 2기는 '쿠쿠더쿠'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블로그 등에서 쿠쿠 브랜드·제품을 알려 왔다. SEO(검색엔진최적화)·GEO(생성형 AI(인공지능) 검색최적화) 등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까지 범위도 넓혔다. 이들은 에코웨일 음식물처리기, 파워클론 무선청소기, 리네이처 글램 드라이어 등의 인기 제품부터 에어프라이어, 커피머신, 제빙기, 식기세척기 등까지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며 Z세대 시각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최신 트렌드와 밈(Meme)을 활용한 콘텐츠로 눈길도 끌었다. 실제 활동 3개월간 약 1100건의 콘텐츠를 만들며 누적 조회수만 약 205만 회를 넘었다. 좋아요·댓글 공유 등 이용자 반응도 4만 건에 이른다. 단일 콘텐츠 최고 조회수는 25만회였고, 블로그 콘텐츠도 130건을 제작했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대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쿠쿠에는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홈쇼핑, 만 15세~34세 미취업 청년 대상 'K-뉴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현대홈쇼핑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현대홈쇼핑 MD(상품기획)·커머스 직무 체험형 부트캠프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로 교육 전문 플랫폼 '내일하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100명이다. 교육은 대전 삼성생명대전둔산빌딩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600시간 진행된다. 'MD&바잉 실무'와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두 과정으로 나눠 실시된다. MD&바잉 실무 과정은 상품 발굴·소싱부터 데이터 기반의 원가 분석, 트렌드 파악 등을 다룬다.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은 방송 기획·진행과 숏폼 제작, 영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취급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함께 월 훈련장려금 50만원, 정착지원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최종 수료 시 수료축하금 30만원도 추가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취업·창업 희망자별로 발표회, 특강, 실습, 판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수료 후 3개월 내 취·창업 성공 시 지원금 100만원도 추가 지급한다. ◇건기식 시장 뛰어든 바디프랜드…'바디프랜드 헬스케어' 출시 바디프랜드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를 공식 출시하며 건기식 시장에 뛰어든다. 마사지케어 중심의 헬스케어로봇 사업을 넘어 일상 속 이너케어까지 아우르는 '건강수명 토탈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바디프랜드는 약 160만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력, 관절, 체지방·혈당, 수면, 눈 건강, 활력 등 6개 핵심 영역을 선정했다. 1차 출시 제품으로는 '근력핏 커큐민 골드', '관절핏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 '슬림핏 다이어트 모로실 VITA' 3종을 우선 선보인다. 제품명에는 '꽉·쫙·쏙·푹·쨍·뿜' 등 제품별 기능을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키워드를 적용했다. 근력핏 커큐민 골드는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개별인정형 강황추출물이 주원료다. 관절핏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은 소 연골 유래 뮤코다당·단백 1200mg에 비타민D·K, 망간을 더해 뼈 형성 기능을 강화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다음으로 슬림핏 다이어트 모로실 VITA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로실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 비타민C·B군을 담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상미당홀딩스, 제과제빵 청소년 꿈나무 위한 연수 프로그램 진행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은 지난 6~7일 이틀간 '내 꿈은 파티시에 제과제빵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한재단의 아동·청소년 제과제빵 지원사업 '내 꿈은 파티시에'의 하나다. 제과제빵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전문가들에게 관련 지식을 배우고,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선 기존에 참가 이력이 있는 청소년 중 8명을 선발했으며, 참가 비용은 재단이 전액 지원했다. 첫 날인 6일에는 파리크라상 '컬리너리 아카데미'에서 전문 제과 실습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프랑스식 케이크 '갸또 피스타치오 피치'를 직접 만들며 제과 기술을 익혔고, 실습 이후 서울 시내 디저트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인 7일에는 한남동 '패션5'와 도곡동 '배스킨라빈스 워크샵'에서 제품 시식과 매장을 경험하는 체험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호카 폭행’ 조성환 “잘못 인정하지만…판권 노린 세력의 공작”

지난해 말 불거진 '호카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성환 전 조이웍스 대표가 폭행 자체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사건의 본질은 '국내 독점 판권을 빼앗고자 소수의 내부 가담자와 외부 세력이 결탁해 벌인 언론 플레이'라며 기존의 '갑질 폭행' 프레임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제보자와 함께 공개석상에 나선 조 전 대표는 사건에 대해 허위 사실을 퍼뜨린 언론사·제보자에 대한 고소·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동시에, 제3자를 배후로 둔 전직 직원·경쟁업체의 사전 기획 정황까지 폭로하고 나서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 조성환 전 대표 “폭행은 잘못…하청업체 갑질폭행은 아냐"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전 대표는 우선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조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은 개인을 노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과 개인간 충돌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수사기관 조사를 통해 이번 의혹에 대한 판권 공작 내막을 명명백백 밝히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조이웍스는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의 국내 독점 총판사다. 앞서 올해 초 한 언론사에서 최초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폐건물에서 하청업체(케이브웍스) 관계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았다. 당시 조 전 대표는 '갑질 폭행'이라는 프레임 아래 국민적 공분을 샀고 대표직까지 사임했다. 보도 나흘 후 호카 본사인 미국 데커스도 조이웍스에 총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조이웍스 측이 미국 국제분쟁해결센터(ICDR)에 사실 관계를 소명하면서 한국 신규 유통사 선임 금지 및 조이웍스 사업권 유지 명령이 내려졌다. 따라서 본안 판결 전까지 총판권은 지키게 됐지만 향후 계약 만료 후 재계약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건 발생 8개월 만에 조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 나선 이유는 개인 입장에서 언론사의 보도 편향 가능성을 지적하며, 사실 관계를 바로잡겠다는 취지에서다. 현재 조 전 대표는 폭행 행위가 명백히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피해자에게 사과 후 배상도 마쳤다. 다만, 조 전 대표는 “갑을 관계에 의한 하청업계 갑질이 아닌 기망·경쟁 관계"라고 지적했다. 사건 발생 10개월 전 이미 두 회사간 거래 관계(세금 계산서)가 종료돼 당초 갑을 관계는 성립될 수 없다는 점이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 아래 관련 기사도 하청업체→경쟁업체로 정정보도된 상태다. 조 전 대표 설명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하청업체 직원이 아닌 30대 전 직원 임 모씨, 임 씨가 재직 당시 관리하던 인테리어 거래처 대표인 천 모씨다. 천 씨는 임 씨 퇴사 후 케이브웍스를 동업해 설립했다. 특히, 사고 발생 당일 폭행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사고 경위도 사실과 다르다고 조 전 대표는 지적했다. 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험담에 대해 따져 묻고자 사고 발생 5일 전 공통 지인을 통해 미팅 일정을 잡았고, 따라서 만남의 이유를 모른다는 상대방의 주장은 성립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조 전 대표는 “폐건물로 유인했다는 언론 인터뷰 내용이 나왔지만, 그곳은 임 모씨가 조이웍스에 근무하던 2년여 간 매일 차를 세웠던 주차장 겸 회사 사옥 건설부지"라며 “패륜적 험담을 한 데 대해 사과는커녕 저를 자극해 폭행을 유도하고, 그 과정을 녹취해 언론사에 말도 안 되는 하청업체 갑질 묻지마 프레임을 씌워 배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전 대표는 “회사 정보를 유용해 비밀리에 경쟁업체를 차린 후, 특정 목적을 가지고 폭행을 유도했다"며 기획 폭행 가능성도 제기했다. 조 전 대표에 따르면, 이들은 케이브웍스를 통해 조이웍스와 거래관계를 맺었지만 내부 정보 유출 등으로 갈라서게 됐다. 그러나, 계약 종료 이후에도 내부 직원을 포섭해 차명 거래를 이어가거나, 대외적으로 회사를 폄훼하는 행태를 보였다. ◇ 조 전 대표측 제보자 “폭행피해자, 내부직원 포섭·배임 유도·차명 거래 정황" 이날 기자회견에는 폭행피해자들의 측근임을 주장하는 손나자용 풀라르 창립자 겸 대표도 제보자로 참석해 양심고백에 나섰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수 년 간 천 모씨, 임 모씨와 사무실을 함께 써왔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케이브웍스 사무실에서 폭행 사건 1년 전부터 최근까지 있었던 내부직원 포섭·배임 유도·차명 거래 정황과 관련한 단체 대화방 자료 등 증거를 대거 공개했다. 손 대표는 “천 모씨는 폭행 사건 전까지도 (조 전 대표에게) '몇 대 맞아주고 끝내면 된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해왔다"고 “폭행 사건 직후 소식을 듣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보다 많이 맞은 것 같다'는 말도 했다"고 구체적인 정황을 설명했다. 더구나 폭행 이후 피해자들이 제3자인 배후 성격의 인물에게 연락을 취해 수사·언론 대응에 대한 지원 등을 받았다고 손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회장님'이라는 인물과 연결되면서 이 사건이 구조적이고,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연초에 사건 관련 보도가 쏟아진 뒤, 천 모씨가 수차례 배후 인물을 통해 정치권·수사기관과 접촉했고 이후 조 전 대표가 구속영장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조이웍스는 폭행피해자들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배임중재·배임수재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법원도 이들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 강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 전 대표의 경우, 개인 입장에서 이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고소에 나선 상황이다. 조 전 대표에 따르면, 조이웍스의 호카 계약해지 보도 이후 30개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미국 본사에 연락을 취했다. 향후 호카 국내 총판권을 놓고 유통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 전 대표는 개인의 사적 충돌과 법인은 별개 문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국내 독점 총판 이후 8년 새 호카 매출을 20배 이상 성장시킨 바탕에는 조이웍스 직원들의 노력이 깔려있다고 조 전 대표는 피력했다. 조 전 대표는 “저 개인의 불찰이 아무 상관없는 직원들의 생계를 흔들고 있다"며 “이들이 일터를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데커스 본사가 공정하고 현명한 판단으로 직원들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G마켓, 신세계라이브쇼핑, 에이블리, 컬리, 라엘, 무신사, 코웨이

◇G마켓 “인텔 고사양 PC 특판"…6% 세일 쿠폰·브랜드별 중복 할인 G마켓은 오는 13일까지 인텔 CPU 게이밍 노트북·PC 구매 시 최대 8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인텔 게이머 데이'를 진행한다. ASUS·MSI·LENOVO·HP·ACER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최대 8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6% 쿠폰은 물론, 최대 130만원까지 브랜드별 중복 할인도 적용 가능하다. 카드사 7% 즉시할인 시 최대 15만원 할인 혜택도 더해진다. 상품 구매 후 사은품을 신청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게임번들도 준다. ◇신세계라이브쇼핑, “폭염 속 여름 간식 최대 30% 세일"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13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여름 간식 대전'을 진행하고 빙과류, 과자, 베이커리 등을 최대 60% 저렴하게 내놓는다. 무더위 영향으로 앱 내 간식류 검색량이 급증한 데 따른 기획전이다. 지난주 '아이스크림' 검색량이 전주 대비 약 3배, '과자'와 '빵'은 각각 170%, 47% 늘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행사 대상 간식으로는 떠먹는 아이스크림, 콘 아이스크림, 팥빙수 세트 등 인기 빙과류를 선보인다. 오란다와 강냉이, 뻥튀기 등 추억의 간식도 있다. 저당 베이글, 두부칩 등 건강 간식과 크림 찹쌀떡, 카스테라 등 식사 대용 먹거리도 함께 준비했다. ◇에이블리, “250개 브랜드·3천여종 화장품 총망라" 에뷰페 개최 에이블리가 오는 19일까지 뷰티 정기 행사 '에이블리 뷰티 페스타(에뷰페)'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약 250개 브랜드, 3000여개의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48시간마다 새 할인 상품을 공개하는 '타임 특가' 코너와 1만원 이하 상품을 모은 '뷰티 클리어런스' 코너를 운영한다. 쿠폰 혜택도 다양하다.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뷰티 전용 10%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한다. 인기 브랜드는 30%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매일 정오에는 선착순 40%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오늘의 브랜드' 코너에서는 에뛰드, 네이밍, 롬앤, 투쿨포스쿨, 에스쁘아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날마다 바꿔가며 할인 판매한다. 매일 저녁 8시에는 인기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100원 딜'도 진행한다. ◇“1만개 화장품 최대 90% 할인" 컬리, 하반기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 운영 컬리가 하반기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를 개최해 뷰티 상품 1만여개를 최대 9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이번 행사는 선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바디용품 등 뷰티 전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17일까지는 매일 최대 50% 할인 100% 당첨 랜덤 쿠폰을 증정한다. 20일까지는 최대 90% 재고 세일·최대 20% 카드사 쿠폰 지급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첫날은 에스트라를 시작으로 바닐라코, 케라스타즈 등 날짜별 브랜드 원데이 특가도 마련됐다. 4차례에 걸쳐 브랜드별 릴레이 행사도 진행된다. 10~12일 에스트라·설화수·헤라, 12~14일 랑콤·스킨수티컬즈·키엘, 14~17일 아베다·조 말론 런던·라 메르, 17일 이후 산타마리아노벨라·SK-II 순으로 할인 쿠폰과 증정품을 지급한다. 이 밖에 11일에는 르네휘테르를, 19일에는 끌레드뽀 보떼 라이브 방송도 예정돼 있다. ◇라엘, 올리브영서 '에어리쿨 생리대' 기획 42% 할인 판매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8월 올영픽으로 선정된 '에어리쿨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를 대상으로 한 달 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월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라엘은 주요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에어리쿨 생리대 한정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기획상품은 중형 14매 2팩, 대형 12매 2팩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대비 42% 할인가로 책정됐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오간자 소재의 헤어 스크런치 2종 중 1종도 무작위 중정한다. ◇“660개 브랜드·1만4545개 상품 최대 80% 할인" 무신사 뷰티, 무뷰페 개막 무신사 뷰티가 연중 최대 규모 뷰티 축제 '무뷰페'를 시작한다. 온라인 행사는 10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총 660개 브랜드의 상품 1만4545개를 최대 80% 할인해준다. 행사 첫날에는 중복 적용이 가능한 30% 할인 쿠폰과 10%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맥·나스·비오템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에스트라·바닐라코·닥터지까지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릴레이 특가'를 운영한다. 최대 69만원 상당의 정품으로 이뤄진 랜덤박스 혜택은 10일, 14일, 20일 정오에 공개된다. 아울러 뷰티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100원딜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뷰티 브랜드가 협업한 한정 상품을 온·오프라인 모두 선보인다. 오드타입×허그유어스킨, 롬앤×로라로라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협업 상품 5종을 출시한다. 오프라인 행사장인 '오직 무신사 뷰티 컬래버존'과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아직 인지도가 낮은 신진 브랜드 20곳을 소개하는 '라이징 뷰티' 기획전도 준비했다. 오프라인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업체 코스맥스와 함께 이들 브랸드를 위한 특별존도 운영한다. ◇코웨이, 여름 가전 세일…벽걸이 에어컨·음처기 렌탈료 '반값 할인' 푹푹 찌는 여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웨이가 오는 26일까지 벽걸이 에어컨·음식물처리기 등 여름철 생활가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벽걸이 에어컨을 신규 렌탈하면 최대 18개월간 렌탈료를 반값 할인해준다. '제로 음식물처리기 분쇄형 2ℓ·3ℓ'의 경우, 신규 렌탈 시 최대 4개월 동안 렌탈료를 50% 할인한다. 이 밖에 가정용 요실금 치료기기 '테라솔 U'도 최대 1년 간 렌탈료를 50% 할인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 “고개 숙여 사과…유가족 지원 최우선”

매일유업이 지난 9일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10일 이인기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 대표는 입장문에서 “지난 9일 당사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구성원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큰 슬픔과 충격을 겪고 계신 가족 및 동료 구성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사고 직후 해당 공정의 가동을 즉시 중단했다. 동료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도 시작했다. 사고 원인과 경위는 관계기관이 중에 있다. 매일유업은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피해를 입은 구성원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은 최우선에 두기로 했다. 치료 중인 구성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서도 회사 차원의 지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재발 방지책도 마련한다. 철저한 사고 경위 파악과 관계기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2시58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직원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연유 저장탱크 안에서 발견된 50대 근로자 2명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은 숨졌고, 다른 1명은 경상을 입었다.이들이 발견된 연유 저장탱크는 높이 3.4m, 지름 1.9m 크기의 밀폐공간이다. 두 사람에게서는 특별한 외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두 사람이 탱크 내부를 청소하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산소 결핍에 따른 질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작업 내용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지역주민 삶 개선” 코이카·KOFIH, 캄보디아서 ‘K-ODA’ 공동 행사

캄보디아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농촌개발 사업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담당하는 보건의료 프로젝트가 만났다. 통합적 방식으로 접근해 마을의 생활 여건 향상은 물론, 산모·신생아의 건강 증진까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이카 캄보디아사무소와 KOFIH 캄보디아사무소는 지난 5~6일 캄보디아 바탐방주와 반떼이민쩨이주에서 'K-ODA 캄보디아 농촌·보건개발 사업 공동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제2차 마을자유공모사업 지원 협약 체결식, 말라이 보건소 개소식, 프레아넷프레아 전원병원 산과병동 준공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의 하나로 기획됐다. 코이카의 농촌개발 사업과 KOFIH의 보건의료 사업을 함께 알리고, 두 기관이 거둔 성과를 서로 연계해 공적개발원조(ODA) 효과를 공유한다는 추지다. 첫 날인 5일 오후에는 바탐방 주청사에서 '캄보디아 농촌종합개발을 통한 평화마을 조성사업'의 핵심 활동인 '제2차 마을자유공모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오는 2028년까지 진행하는 이 조성사업은 코이카가 캄보디아 농촌개발부와 손잡고 현지 북서부 지역의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증대를 이루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주민 주도의 인프라 개선과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를 근간으로 삼는다. 마을자유공모사업의 경우,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주민 참여형 농촌 개발 프로젝트다. 코이카는 2025년 제1차 사업을 통해 바탐방, 파일린, 반떼이민쩨이 등 3개주 30개 마을의 교육·보건·도로 등 생활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이 이끄는 후속 사업도 지속할 방침이다. 6일 오전에는 반떼이민쩨이주에서 '말라이 보건소 개소식'이 열렸다. 제1차 마을자유공모사업의 결과물인 이 보건소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여러 마을이 공동으로 조성한 시설이다. 내부에는 진료실과 약국, 분만실, 산모 대기실, 예방접종실 등을 갖췄다. 같은 날 오후에는 '프레아넷프레아 전원병원 산과병동 준공식'도 진행됐다. KOFIH는 '캄보디아 서북부지역 응급산과 및 신생아 서비스 질 개선사업(2024~2027)'을 통해 분만실과 수술실, 신생아실 등이 마련된 산과병동을 조성했다. 의료진이 위급한 출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훈련도 병행했다. 김준모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캄보디아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개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KAIST 배충식 총장 취임식…‘모두의 AI’ 선도하는 대학 구축

배충식 카이스트(KAIST) 신임 총장이 취임식에서 오는 2031년 개교 60주년을 맞는 카이스트를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카이스트는 10일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제18대 배충식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취임식에서 배 신임 총장은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새로운 대학 비전으로 선포했다. 지난 7월 1일 공식 취임한 배 총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기존 취임사 중심의 취임식이 아닌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설명했다. 우선 배 총장은 지난 55년간 카이스트가 축적해 온 창의(Creativity), 도전(Challenge), 배려(Caring)의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AI 대전환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교육·연구·창업·행정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연구·창업·행정 전반에서 다음과 같은 5대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5대 발전 전략은 △AI를 넘어 모두의 AI △혁신적 연구·창업 혁신적 연구·창업 △효율적이고 열린 대학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세계로, 미래로 등이다. 특히 'AI를 넘어 모두의 AI'는 AI를 특정 전공이나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닌 모든 학문의 공통 언어이자 범용 도구로 확산한다는 전략으로, 기초교육과 AI 융합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AI를 잘 활용하는 대학을 넘어 AI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또한 배 총장은 로봇, 자율주행, 첨단 제조 등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와 양자, 기후·에너지 등 미래 전략기술 연구를 확대하고, 산업체의 연구실과 협력연구센터 유치를 확대하며,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한 'AI 자율랩' 구축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KAIST 졸업생들이 AI를 활용해 실제 산업과 연구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사례도 소개됐다. 한국조선해양 윤현숙 박사는 선박 분야의 디지털 트윈에 대해 발표했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신지용 박사는 반도체 생산공정에서의 AI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배충식 신임 총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AIST에 부임한 이후 기계항공공학부장, 공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에너지·탄소 중립 분야 등에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력공사 석좌교수로 선임되기도 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 지속가능연소 기술협력프로그램(TCP) 의장, 외교부 과학기술외교자문위원회 기후분과위원장, 탄소중립연료기술연구회 회장 등을 맡아 에너지·탄소중립 연구와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도 기여했다. 배충식 총장은 “기본이 강한 인재와 조직을 바탕으로 AI, 글로벌 창업, 교육·연구 몰입, 지속가능한 성장, 글로벌 협력 등 5대 혁신 전략을 실현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KAIST를 혁신을 넘어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대학,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끄는 국가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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