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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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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소비] 현대이지웰, 코웨이, 오뚜기, 롯데웰푸드, 정식품, 콜러, 브라운브레스 키즈, 로라로라

◇ 현대이지웰, 복지몰서 110만개 상품 할인 행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이지웰이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이지웰은 오는 19일까지 고객사별 복지몰과 이지웰 앱에서 '이지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가전과 패션, 여행, 식품, 화장품 등 110만여개 상품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일부 품목에는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매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하루특가' 행사도 운영한다. 해당 상품은 시중 판매가격 대비 10~30% 할인한다.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오후 6시에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5~10% 할인 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현대이지웰은 현재 2700개 기업·기관의 임직원 약 340만명을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고객사 임직원들이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기 브랜드 상품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오뚜기 '덕화명란'과 협업…명란 역사 전시·특별 메뉴 선봬 오뚜기가 부산 지역 명란 전문 브랜드 '덕화명란'과 함께 명란의 역사와 식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오뚜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브랜드 공간 '롤리폴리 꼬또'의 전시실 '큐브(cube)'에서 '명란 한 점에 담긴 400년의 역사'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덕화명란은 명란 관련 고문헌과 전통 제조법을 연구해 온 부산 기반 브랜드다. 이번 전시에서는 1652년 '승정원일기'에 '명태란'이라는 기록이 등장하는 등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명란의 역사와 음식문화를 소개한다. 전시와 연계한 특별 메뉴도 판매한다. 롤리폴리 꼬또 내 '케이브(cave)'에서는 명란과 항정살을 조합한 '명란항정덮밥'을 선보인다. '홀(hall)'에서는 '명란크림파스타'와 '명란크림리조또'를, '르밀(le miil)'에서는 '명란바게트'와 '난명란 바게트'를 각각 판매한다. 오뚜기는 전시 관람과 식사를 결합해 방문객들이 명란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익숙한 식재료인 명란의 역사와 이야기를 새롭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이 전시와 음식을 함께 즐기며 명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스쿨' 성수동서 운영 롯데웰푸드가 서울 성수동에 자일리톨 껌을 활용한 구강 관리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숲길 24에서 '자일리톨 스쿨'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를 본뜬 공간에서 방문객이 입학부터 수료까지 여러 체험을 거치며 자일리톨 브랜드와 구강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접하도록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은 리트머스 시험지를 활용한 구강 산도 측정이다. 방문객은 껌을 씹기 전과 후의 산도 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체험 결과만으로 충치 예방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교육실과 과학실, 체육실, 맛 구별 체험 공간 등에서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모든 과제를 마친 방문객에게는 자일리톨 용기를 직접 꾸미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캐릭터 사진 촬영 공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도 운영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열쇠고리와 파우치, 치실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자일리톨 광고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자일리톨 섭취 전후의 구강 환경 변화를 직접 비교하도록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 콜러 '디자인 포럼 서울 2026' 개최…미래 공간 디자인 논의 글로벌 주방·욕실 브랜드 콜러가 국내외 건축·디자인 전문가들과 미래 공간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콜러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콜러 디자인 포럼 서울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콜러 디자인 포럼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건축가와 디자이너, 개발자 등이 공간 디자인과 기술의 변화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서울 행사는 '가능성으로의 발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결합이 주거 및 상업 공간에 가져올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행사에는 류춘수 건축가와 글로벌 디자인 기업 AB 콘셉트의 공동 창립자 에드 응, 스튜디오 문제의 알레산드로 문제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카이스트 교수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강이연도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래 공간을 소개했다. 콜러코리아는 지난해 '스튜디오 콜러'를 개설한 데 이어 설치미술가 이혜민 작가와 협업 전시를 진행하는 등 국내 디자인 분야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박선영 콜러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독창적인 미학과 문화가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디자인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브라운브레스 키즈, 내년 봄·여름 신제품 공개 어린이 의류 브랜드 브라운브레스 키즈가 내년 봄·여름 시즌에 선보일 신제품을 공개했다. 브라운브레스 키즈는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비컨에서 '2027 봄·여름(27SS)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 속에서 만들어지다(BUILT IN NATURE)'를 주제로 한 의류 제품군을 소개했다. 오래 입은 듯한 색감과 거친 질감의 소재에 디지털 그래픽과 기능적인 세부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특유의 거리 패션 감성을 유지하면서 어린이들의 활동성과 착용 편의성을 고려했다. 행사장에는 신제품 전시 외에도 무작위 상품 뽑기와 오락기, 사진 촬영 공간, 식음 공간 등을 마련해 방문객이 브랜드의 새로운 시즌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라운브레스 키즈의 2027년 봄·여름 신제품은 내년 1월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로라로라, 장원영과 함께한 겨울 신제품 공개…더현대 서울 입점 여성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가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한 겨울 신제품과 광고 화보를 공개했다. 로라로라는 '2026 겨울 컬렉션'의 두 번째 제품군으로 퍼 재킷과 무스탕, 패딩 등 겨울 외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군은 풍성한 소재와 여유로운 실루엣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장원영이 참여한 '언터치드 – 애즈 쉬 이즈(Untouched – As She Is)'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류 조합을 제안했다. 주요 제품인 '밤비 퍼 재킷'은 사슴무늬와 분홍색 등 2가지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짧은 기장과 풍성한 소재를 적용해 청바지나 치마 등 다양한 하의와 함께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샤기 퍼 재킷'은 두 가지 색상이 섞인 소재와 넉넉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후디 무스탕'에는 후드와 토글 여밈 장식을 적용했다. 이 밖에 다운 점퍼와 패딩 외투, 니트, 카디건 등도 함께 출시했다. 신제품은 로라로라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온라인 판매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라로라는 오는 29일 더현대 서울에 신규 매장 '르 카비네(LE CABINET)'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패션·생활양식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시놀과 손잡고 중장년 결혼정보 서비스 혜택 확대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중장년층의 새로운 인연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결혼정보 서비스 분야로 제휴 혜택을 넓힌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액티브 시니어 소셜 플랫폼 '시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 대상 재혼·결혼정보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놀은 중장년층을 위한 커뮤니티와 여행, 결혼정보 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시놀의 '시럽인연' 전문 상담을 받고 서비스에 가입하면 최대 30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중장년층의 여가와 사회적 관계 형성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와 생활방식을 반영한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프리미엄 실버케어 플랫폼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식품, 셰프 협업·요리 공모전으로 소비자 참여 확대 정식품이 간편 육수 브랜드 '간단요리사'를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을 진행한다. 정식품은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한 윤나라 셰프와 협업해 이북식 어복쟁반을 응용한 만두전골 조리법을 공개했다. 해당 요리는 전골 냄비에 재료를 담고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를 부어 끓인 뒤 별도로 만든 양념장과 곁들이는 방식이다. 채소육수는 대파와 양파, 무, 마늘 등 국산 채소 4종을 우려낸 제품이다. 소비자가 직접 조리법을 제안하는 '2026 간단요리사 미식대전'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는 채소육수를 활용한 요리를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식품업계에서는 소비자 아이디어를 상품 개발에 반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앤푸드 굽네는 '서울엄마 파기름떡볶이 치킨'에 어울리는 재료 조합을 공모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조합은 한정 메뉴로 출시할 계획이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양파링에 너구리 분말스프를 섞어 먹는 방식에서 착안해 이달 12일 신제품 '너구링'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역시 소비자 아이디어 공모전 '2026 그래이맛 콘테스트' 수상작을 활용해 '몬스터 크런치 쿠키'와 '말차에 바나나'를 이달의 맛으로 선보였다. 올해 공모전에는 약 4만3천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롯데관광개발, 이랜드파크, 놀유니버스, 메이필드호텔 서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소노인터내셔널, 여기어때

◇ 롯데관광개발, 비즈니스 항공·크루즈 결합한 타히티 여행상품 선봬 롯데관광개발이 남태평양 타히티와 보라보라, 모레아 등을 둘러보는 고급 크루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내년 6월부터 12월까지 총 13차례 출발하는 9박 11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최대 12명이며 가격은 각종 세금을 포함해 1인 2900만원부터다. 여행객은 약 1만9200t 규모의 '폴 고갱 크루즈'에 탑승해 7박을 보낸다. 최대 승객 330명을 수용하는 선박으로, 개별 테라스를 갖춘 발코니 선실을 이용할 수 있다. 크루즈 승객 전용 섬인 '모투 마하나'에서는 카약과 패들보드, 스노클링 등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크루즈 승선 전후에는 프리미엄 리조트에서 2박을 머문다. 항공편은 한국에서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하며 나리타~타히티 파페에테 구간에는 에어 타히티누이 왕복 비즈니스석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타히티는 장거리 이동과 섬 사이 교통편 때문에 개별 여행이 쉽지 않은 지역"이라며 “항공과 크루즈, 리조트를 결합한 상품으로 남태평양의 자연과 문화를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 이랜드파크, 사이판 호텔·리조트 3곳서 체험상품 혜택 확대 이랜드파크가 사이판에서 운영하는 호텔·리조트 3곳의 체험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강화한다.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 '버킷리스트 투어 바우처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그니처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3박 이상 예약하면 기존보다 2배 많은 체험 이용권을 제공한다. 예약은 오는 12월 28일까지, 투숙은 이달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나가하섬 관광과 그로토 탐방, 정글 투어, 보트 세일링, 어린이 영어 체험 등 총 13종이다. 포비든 아일랜드 트레킹과 이스트 베이 스노클링, 바다 전망 골프 등은 추가 요금을 내고 선택할 수 있다. 상품에는 객실과 하루 세 끼 식사가 포함된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에게는 공항 왕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4박 이상 투숙하면 1박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성인 1명당 12세 미만 어린이 1명의 식사는 무료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사이판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약 4시간이고 시차도 1시간에 불과해 가족 여행객의 이동 부담이 적다"며 “다양한 해양·자연 체험을 통해 사이판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놀유니버스 '월요라이브' 에피톤 프로젝트 신곡 첫 무대 공개 놀유니버스가 온라인 공연 콘텐츠 '월요라이브'의 영역을 뮤지컬과 연극에서 대중음악으로 넓힌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NO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에피톤 프로젝트가 출연하는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신곡 '서울선셋'을 라이브 무대로 처음 선보인다. 신곡은 같은 날 오후 6시 발매되며, 2023년 '노크(Knock)'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작품이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방송에서 신곡 제작 과정과 다음달 14~15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관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2020년부터 월요라이브를 통해 뮤지컬과 연극 등 총 155개 작품을 소개했다. 이번 특별 방송을 시작으로 인디음악과 대중음악, 콘서트 등으로 콘텐츠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청자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21일까지 NOL 기획전에서 콘서트 초대권 응모를 받으며, 방송 당일 실시간 댓글 행사에 참여한 5명에게는 친필 사인 CD를 증정한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그룹장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신곡을 월요라이브에서 처음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메이필드호텔 서울, 가족연·돌잔치 맞춤형 상품 확대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가족 모임 규모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돌잔치·가족연 상품을 강화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호텔 내 한식당과 뷔페, 유러피안 레스토랑, 전문 연회장 등을 활용해 소규모 가족 모임부터 대형 행사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문 연회장 '이원홀'과 '카라홀'에서는 상차림과 사진 촬영, 사회자, 케이크, 샴페인 등을 결합한 상품을 운영한다. 식사는 코스 요리와 뷔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궁중 한정식 전문점 '봉래헌'은 6~3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독립 공간을 갖췄다. 한옥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거나 전통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다. 봉래헌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됐다. 한우 구이 전문점 '낙원'에서는 별도 한옥 공간인 '초례청'에서 전통 돌잡이를 진행한 뒤 식사할 수 있다.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는 10~52명 규모의 별실 3개를 운영한다. 이 밖에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큐'에서는 정원 풍경을 감상하며 호텔 직영 농장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관계자는 “가족 행사는 참석 인원과 연령대, 기념일 성격에 따라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가 다르다"며 “한옥과 정원, 다양한 식사 공간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부산국제영화제 본부호텔 운영 마무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본부호텔 운영을 마쳤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 따르면 지난 6~15일 열린 영화제 기간 세계 각국의 감독과 배우, 영화계 관계자들을 위한 숙박과 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개막일인 지난 6일에는 공식 애프터파티를 개최했다. 영화제 참석자들이 작품과 영화산업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행사 공간과 식음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과 알폰소 쿠아론 감독, 배우 이자벨 위페르·샤를로트 갱스부르 등 해외 영화인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이창동·나홍진·김지운 감독 등이 함께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출범한 1996년부터 공식 본부호텔을 맡아왔다. 올해도 주요 초청 인사들이 머무는 '스타하우스'를 운영하며 영화제의 공식 일정과 교류 행사를 지원했다. 앞서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과 'LIV 골프 코리아 2026' 등 국제행사의 본부호텔을 운영한 경험도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축적된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제 참가자들에게 숙박과 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다양한 국제행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전국 17개 호텔·리조트서 가을 여행상품 운영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가을철 숙박과 식사, 제철 디저트를 결합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전국 17개 호텔·리조트에서 '스테이 앤드 세이버(STAY & SAVOR)'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 이용권, 가을 한정 음료·디저트로 구성됐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경북 청도산 홍시를 활용한 스무디 또는 식혜 2잔과 홍시 찹쌀떡 2개를 제공한다. 이용 가능한 사업장은 비발디파크와 델피노, 소노펠리체, 소노벨 단양·청송·변산·제주·양평, 소노캄 여수·거제·고양·제주, 쏠비치 양양·삼척·남해·진도, 소노문 해운대 등이다. 상품 판매는 이달 31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투숙은 다음달 30일까지 가능하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가을의 풍경과 제철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사업장이 참여하는 여행상품을 마련했다"며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계절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기어때 '블랙' 일본 진출…17개 지역 숙소 350곳 선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프리미엄 숙박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 시장으로 확대한다. 여기어때는 일본 고급 숙박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양사 숙박상품 연동을 통해 일본 지역 블랙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시즈오카, 미야코지마 등 일본 17개 지역의 호텔과 리조트, 전통 료칸 약 350곳을 선보인다. 숙소는 시설 수준을 고려한 '럭셔리', 독특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유니크',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로컬' 등 3개 기준으로 분류했다. 여기어때와 리럭스의 숙박 전문가들이 함께 검토해 대상 숙소를 선정했다. 여기어때는 현지 지사와 리럭스의 영업망을 활용한 직접 계약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최대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일본은 여기어때가 2022년 해외숙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이용객이 약 50만명에 달하는 주요 시장이다. 여기어때는 앞으로 대도시뿐 아니라 일본 소도시의 고급 숙박시설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강태구 여기어때 그로스전략팀장은 “초기에는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점차 소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숙박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새로운 일본 여행 수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코이카, AI 활용해 개발도상국 ‘기후위기 대응’ 지원한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 지원에 나섰다. 국제기구와 협력해 국내 기업의 기후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코이카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지난 13~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026 기후행동을 위한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세계기상기구(WMO),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AI 기술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탄자니아에서 열린 아프리카 지역 포럼에 이어 올해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에서는 재생에너지와 기후위험 예측, 친환경 교통, 스마트농업, 재난 조기경보 등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기술 도입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재원 조달, 국제협력 방안도 함께 다뤘다. 김준모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AI 기술은 기후변화 대응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개발도상국의 현지 수요와 여건에 맞게 활용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기업의 기술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코이카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전기 오토바이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베리워즈는 AI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기술을 선보였다.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가능성을 판단해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라오스에서 닭의 사진을 AI로 분석해 질병 진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양계 응용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그린굿스도 기업 홍보 공간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코이카가 2024년 UNFCCC와 체결한 '기후미래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코이카는 2027년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기후기술의 개발도상국 적용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함께 기관 운영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코이카는 지난달 기존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ESG전문위원회로 개편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주요 현안을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새 위원회는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3명으로 구성되며 연간 3회 이상 회의를 연다. 지난달 22일 첫 회의에서는 2026~2030년 ESG 전략의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앞으로 녹색기후기금(GCF) 관련 사업과 안전·윤리경영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개발협력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전국 비수도권 대학 10곳의 국제개발협력센터를 활용해 지역 청년에게 공적개발원조(ODA) 교육과 국제협력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북지역 국제개발협력센터를 거쳐 관련 분야로 진출한 청년은 최근 3년간 73명에 달한다. 코이카는 수도권에 집중된 개발협력 교육과 취업 기회를 지역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지역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지난해 비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ODA 사업 진출 상담 192건을 진행했으며,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기업 등에서 약 2억9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국민의 개발협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추진 중이다. 코이카는 지난달 '세상을 바꾸는 마법 같은 능력, 개발협력'을 주제로 올해 '고익하'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4년부터 이어온 이 캠페인은 국제개발협력이 정부와 공공기관뿐 아니라 국민의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마술사 최현우를 등장시킨 영상을 통해 개인의 작은 능력이 국제개발협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코이카는 다음달 3년간의 캠페인을 결산하는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도상국 현장에서의 기술협력과 국내 지역사회 상생, 국민 참여를 연결해 국제개발협력의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달바, 코스맥스, 센텔리안24, 애경산업 AGE20’S, 데시엠 디오디너리, 토코보, 오하입

◇ 달바 '프로2X 미스트 펩타이드' 출시…주요 제품 성분 개선 달바글로벌의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가 고객 후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제품의 성분과 사용감을 개선하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달바글로벌은 기존 제품에 대한 고객 후기 100만여건을 분석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효능과 사용감을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달바 프로2X 미스트 펩타이드'는 피부 탄력과 주름 관리에 관심이 많은 40대 이상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기존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대비 액티브 세럼 함량을 5%에서 10%로 높였다. 달바글로벌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에서 속보습과 속탄력, 탄력 노화지수 개선 효과가 기존 제품 대비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네이버에서 진행한 신제품 출시 기념 방송 이후 달바의 미스트 제품군 매출은 전일 대비 3.6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70%를 신제품이 차지했다. 기존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분사감을 개선하고 독자 성분인 펩타이드 엑소좀을 추가했다. 지난달에는 비타토닝 제품군의 나이아신아마이드 함량을 2%에서 5%로 높이는 등 전면적인 제품 개선을 마쳤다. 달바글로벌은 내년 선케어 제품군도 개편할 계획이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고객 후기 100만여건을 분석해 실제 소비자가 원하는 효능과 사용감을 제품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피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분과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맥스, 연구소 폐자원 활용한 예술·교육 사업 추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예술작품과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다. 코스맥스는 지난 15일 경기 의왕시 그라운드333에서 새활용 전문 소셜벤처 마켓발견과 자원순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는 연구소에서 사용한 실험 가운과 앞치마, 원료 용기, 쇼핑백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제공한다. 마켓발견은 이를 활용해 예술작품과 새활용 제품을 제작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약식과 함께 열린 '발견;순환' 예술 행사에서는 연구원들이 사용하던 가운과 앞치마를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공개했다.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 쇼핑백으로 조명을 제작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코스맥스는 앞으로 학교와 기관에 폐자원을 제공하고 새활용 작가 지원 및 전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구·제조·사무 분야 전반으로 자원순환 활동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연구소에서 사용한 가운과 용기가 예술과 교육 콘텐츠로 다시 활용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릴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1억개 판매 기념 세트 선봬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마데카 크림' 누적 판매량 1억개 돌파를 기념해 특별 구성 상품을 출시했다. 동국제약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 스페셜 세트'와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 스페셜 세트' 등 2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은 동국제약의 병풀 관련 기술을 적용한 피부 관리 제품이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 에이징 포커스 세트는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와 '마데카 더마 마스크 인텐시브 리프팅 포뮬러'로 구성했다. 피부 탄력 관리를 위한 크림과 마스크팩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트 리프팅 세트에는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과 '마데카 크림 파워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를 담았다. 피부 보습과 탄력, 기미·잡티 등 노화 흔적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다. 두 세트에는 동국제약 창립 58주년을 기념하는 문양과 전용 포장을 적용했다. 각각 이달 11일 CJ 라이브홈쇼핑과 이달 2일 GS 데이터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였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마데카 크림 누적 판매량 1억개 돌파와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특별 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애경산업 AGE20'S, 서울 주요 상권서 옥외광고 확대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서울 전역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애경산업 AGE20'S는 강남과 홍대, 이태원 등 주요 상권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활용해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지난 8월 글로벌 홍보대사로 발탁한 그룹 아이브의 레이를 내세웠다. 주요 공략 대상인 28~34세 여성의 이동 경로를 고려해 출퇴근과 쇼핑, 여가 활동 중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광고 매체를 선정했다. 광고의 중심 제품은 지난달 출시한 '스킨 퍼스트 히든 프렙 파운데이션 팩트'다. 피부 바탕을 정돈하는 프렙과 파운데이션을 하나의 팩트에 결합한 제품으로, 두 제형을 70대30 비율로 구성했다. AGE20'S는 피부 결점을 가리면서도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사용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 AGE20'S 관계자는 “신제품 홍보와 함께 변화한 브랜드 방향성을 소비자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레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데시엠 디오디너리 'HA + 아시아티코사이드 립 트리트먼트' 출시 캐나다 화장품 기업 데시엠의 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가 입술 보습과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을 내놨다. 디오디너리는 'HA + 아시아티코사이드 립 트리트먼트'를 출시하고 입술 관리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일시적으로 볼륨감 있는 외관을 연출하는 동시에 입술의 잔주름과 윤곽 등을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주요 성분은 여러 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복합체다. 여기에 아시아티코사이드와 구기자 추출물 등을 더해 입술의 수분 유지와 탄력 관리를 돕도록 했다. 디오디너리에 따르면 자체 임상시험에서 제품 사용 직후 입술 수분감이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끈적임을 줄인 에멀전 제형으로 사용감을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 가격은 1만4600원이다. 디오디너리 연남점과 공식 네이버 스토어, 쿠팡 공식 브랜드관에서 판매한다. 디오디너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일시적인 볼륨 연출뿐 아니라 입술의 보습과 장기적인 관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 토코보 '뷰티매터 아시아15 2026' 유망 브랜드 선정 비건 화장품 브랜드 토코보가 글로벌 뷰티 전문매체 뷰티매터와 뷰티매터 차이나가 공동 운영하는 '뷰티매터 아시아15 2026'에 선정됐다. 아시아15는 아시아 지역의 유망 독립 뷰티 브랜드 15개를 선정해 글로벌 업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품군의 혁신성과 브랜드 정체성, 해외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토코보는 선케어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뷰티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는 이병훈 토코보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뷰티 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토코보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 오하입 '본딩 알파 케라틴 헤어팩 퍼글러 에디션' 한정 판매 헤어케어 브랜드 오하입이 캐릭터 상품을 결합한 한정판 헤어팩을 선보였다. 오하입은 무신사와 협업해 '본딩 알파 케라틴 헤어팩 퍼글러 에디션'을 이달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헤어팩 본품과 퍼글러 캐릭터 열쇠고리를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누드머스크와 그린제스트 등 2종으로 마련했으며, 퍼글러 신제품 8종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제품은 오는 21일까지 무신사에서 총 1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오하입에 따르면 출시 2시간 만에 무신사 헤어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오하입은 무신사 뷰티 페스타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무신사 뷰티 홍대점과 성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오하입은 건조한 가을철 모발 관리 수요와 캐릭터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결합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한끼] 이마트24, BBQ, 큰맘할매순대국, 삼양식품, 하이트진로, 풀무원푸드머스, 샘표, CJ프레시웨이, 국순당

◇ 이마트24 '김창수 위스키 김포 2026 에디션' 1700병 한정 판매 이마트24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김창수 위스키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16일부터 '김포 2026 에디션'을 전국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한 차례 출시하는 김포 시리즈의 올해 제품으로, 총 1700병을 한정 수량으로 마련했다. 이번 제품은 아몬티아도, 올로로소, 모스카텔, 페드로 히메네스 등 4종의 셰리 와인을 숙성했던 오크통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각 오크통의 특성을 결합해 말린 과일의 풍미와 달콤한 맛, 김창수 위스키 특유의 은은한 피트 향을 구현했다. 물을 추가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생산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52.2%다. 판매 가격은 22만8800원이다. 이마트24는 앞서 지난 6월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 김창수 위스키 '셀레스티얼 시리즈 달' 296병이 판매 시작 2분 만에 모두 팔리는 등 한정판 위스키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시훤 이마트24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위스키 소비자들이 맛과 품질뿐 아니라 제품의 이야기와 희소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한정판 역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BBQ, 농협하나로마트 2곳에 델리 매장 개장 제너시스BBQ그룹이 농협하나로마트에 치킨 판매 매장을 열고 유통채널 확대에 나섰다. BBQ는 농협하나로마트 경기성남점과 고양점에 각각 입점했다고 밝혔다. 경기성남점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 고양점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층에 자리 잡았다. 매장은 하나로마트의 즉석조리식품 판매 공간인 '오케이쿡(OK! COOK)' 델리 코너에서 운영한다. 장을 보러 온 고객이 치킨과 간식류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메뉴는 강정 10종과 곁들임 메뉴 3종, 옛날통닭 등 총 14종이다. 순살 후라이드 강정과 양념 강정, 자메이카소스맛 강정, 뿜치킹 강정 등을 판매한다. 통새우 멘보샤와 가지튀김, 콘립 등도 함께 선보인다. BBQ는 향후 농협하나로마트 입점 매장을 추가로 늘려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상적인 장보기 공간에서도 BBQ 메뉴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큰맘할매순대국 '큰맘 해장 토마토순대국' 출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순대국 전문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이 토마토를 활용한 이색 신메뉴를 선보였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 15일 '큰맘 해장 토마토순대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순대국에 새로운 맛을 더해 20~30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신메뉴는 진한 순대국 육수에 토마토 특유의 산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 스튜와 해장 파스타 등에서 착안해 순대국의 감칠맛과 토마토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개발 과정에서 토마토의 산미가 육수의 맛을 지나치게 가리지 않도록 조정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홍보에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다. 지난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고 영상을 공개했으며 출시일인 15일 본편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순대국만 고집하던 주인공이 토마토순대국을 맛본 뒤 생각을 바꾸는 내용을 담았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순대국은 늘 먹던 맛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젊은 고객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큰맘할매순대국의 깊은 맛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메뉴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삼양식품 '탱글' 그랜드민트페스티벌서 시식 행사 삼양식품이 음악축제 현장에서 단백질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삼양식품은 오는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26'에 참가해 탱글 홍보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되는 음악축제다. 올해는 이소라와 이승윤, 윤하, 씨엔블루, 로이킴,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한다. 삼양식품은 행사 기간 매일 정오부터 '탱글 갈릭쉬림프 파스타'와 '탱글 머쉬룸크림 파스타' 2종을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시식 행사를 연다. 현장에서는 '프로틴볼을 잡아라' 게임과 SNS 인증 행사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접이식 탁자와 가방 등 경품을 증정한다. 별도 판매 공간에서는 탱글 큰컵 4종과 접시, 포크, 가방 등을 묶은 '스타터 키트'와 묶음 상품을 판매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음악축제 관람객들이 탱글의 맛과 영양, 간편한 조리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소비자와 만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충남 경찰관 2918명에 '감사의 간식차' 지원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에 이어 경찰관으로 사회공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충남지역 경찰관 2918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경찰청과 천안서북·천안동남·아산·논산·당진·서천경찰서 등 7개 관서다. 하이트진로는 경찰관들의 선호도를 사전에 조사해 츄러스와 핫도그, 컵과일 중 관서별 희망 메뉴와 음료를 제공한다. 이번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추진하는 안전·환경·나눔·청년 등 4대 사회공헌 사업 가운데 안전 분야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소방관 처우 개선과 유가족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올해는 충남경찰청,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경찰관 대상 지원을 시범 운영한 뒤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경찰의 날을 맞아 준비한 간식차가 잠시나마 휴식과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푸드머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협약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및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현기 풀무원푸드머스 영업본부장과 김건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물품 후원과 사회공헌 행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련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올해부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사회복지관 소통-이음 기관방문' 사업에 참여해 도서·산간 지역 사회복지관에 식품 꾸러미 1000개 이상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품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현기 풀무원푸드머스 영업본부장은 “기존 식품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샘표 우리맛문화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식 세계화 협력 샘표 우리맛문화재단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손잡고 한식을 활용한 한국 문화 교육과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선다. 샘표 우리맛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국 문화의 해외 확산 및 국제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 우리맛문화재단 이사장과 송기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요리 교육과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 교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해외 대학 한국어 교수와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K-푸드 클래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샘표 우리맛공간에서 한식을 직접 만들고 장과 발효 등 한국 식문화를 체험했다. 샘표 우리맛문화재단은 샘표 창립 80주년을 맞아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우리맛과 발효 식문화 연구, 요리문화 확산, 한식 세계화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샘표 우리맛문화재단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식문화 연구와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교류망과 연계하겠다"고 설명했다. ◇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농협과 프리미엄 한우 상품 확대 CJ프레시웨이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협력해 어린이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의 국내산 축산물 상품군을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전국 농·축협 및 축산 농가와 연계해 국내산 축산물을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활용한 아이누리 전용 상품을 개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유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월부터 '아이누리×농협안심한우' 협업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협안심한우를 활용한 제품 종류와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올해 1~9월 아이누리 유통망을 통한 프리미엄 축산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양측은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수급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농협과의 협력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품질 높은 국내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산 원료를 활용한 상품을 확대하고 축산 농가와의 상생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국순당 '박봉담 풍류회' 개최…전통주·와인 60여종 선봬 국순당이 전통주와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체험할 수 있는 '박봉담 풍류회'를 개최한다. 국순당은 오는 24~25일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주류 복합문화공간 '박봉담'에서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한 잔의 발견, 나만의 한 병으로'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술을 비교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국순당의 전통주와 국내외 와인, 데킬라 등 60여종을 선보인다. 약주와 탁주, 청주, 소주를 비롯해 스파클링·화이트·레드와인 등을 비교 시음할 수 있다. 행사는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하며 회차당 150명, 전체 60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 회차별 운영 시간은 4시간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진행한다. 전문가가 진행하는 전통주·와인 시음 강좌도 마련한다. 각 강좌는 하루 2회, 회차당 10명 한정으로 운영한다. 박봉담은 국순당이 과거 백세주를 생산하던 화성양조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2월 개장한 공간이다. 연구소와 수제 양조장, 식당, 주류 판매점 등을 갖췄으며 과거 양조 설비를 활용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다양한 우리 술과 와인을 직접 비교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풍류회에서 찾은 취향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김대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임 이사장 취임…“제조AX·탄소중립 전환 속도”

김대자 전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탄소중립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산업단지를 지역 균형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김 신임 이사장이 16일 대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AI가 제조업의 문법을 바꾸고 탄소발자국이 무역의 조건이 되는 등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산업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 운영에서는 기업 중심의 업무 혁신을 주문했다. 본사와 지역본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존 관행을 개선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단지 내 데이터·통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과 신기술 실증 환경을 확충하고 표준·인증체계도 강화한다. 정부의 '5극3특' 전략과 연계해 기업·대학·연구기관·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 친화적인 산업단지 조성도 주요 과제다. 노후 공장과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거·교통·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고위험 공정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해 산업단지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김 이사장은 “예산을 얼마나 집행했는가보다 기업에 실제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가가 더 중요하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 같은 방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최근 추진한 산업단지 혁신사업과도 연결된다. 공단은 지난달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제62주년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제조AI 전환과 탄소중립, 지역 균형성장을 연계한 산업단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입주기업 및 근로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를 제조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단지 환경 개선도 추진 중이다. 공단은 이달 2일 '2026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통신 체류정보 약 33만건과 카드 소비정보 약 45만건을 가명결합해 생활환경을 분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분석 결과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조성된 구역의 월평균 근로자 유동인구는 노후 구역보다 39% 많았다. 노후 구역 청년층의 소비 가운데 편의점 비중은 52%에 달해 생활편의시설 확충 필요성이 확인됐다. 관련 데이터는 지난 4월 산업집적법 시행규칙 개정의 정책적 근거로 활용됐다. 공장 부대시설에 편의점과 카페 등 청년 친화시설을 포함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확대 여건이 마련됐다. 공단은 이러한 분석 모델을 전국 515개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과 사업 성과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공단은 올해 정규직 43명과 청년인턴 42명 등 총 85명 규모의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정규직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AX와 에너지·전기, 국제협력 등 9개 분야에서 신입·경력직 22명을 선발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제조AI 국제표준·인증 업무를 담당할 국제협력 분야를 새롭게 마련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은 넘버원보다 온리원"이라며 “기업이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근로자가 더 나은 일터를 바랄 때 가장 먼저 찾는 기관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제31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산업통상부 원전산업정책국장, 대변인, 정책기획관, 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쳐 국가기술표준원장을 지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쇼핑] 이마트, 롯데백화점, 마리오아울렛, 하이생, 포베베, 팀홀튼, 반올림피자, 까스텔바작, 루이 비통, 르하스

◇ 이마트 노브랜드 '오리덕후' 협업 상품·고구마 먹거리 선봬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가 캐릭터 협업 상품과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 노브랜드는 인기 캐릭터 '오리덕후'와 협업한 신제품 16종을 전국 노브랜드 전문점과 이마트 매장, SSG닷컴에서 판매한다. 오리덕후와 새로운 캐릭터 '쭈우'의 일상을 주제로 생활용품부터 패션·생활잡화까지 상품군을 구성했다. 대표 제품은 '휴대용 포켓티슈 10매×6입'(980원), '핸드크림 50㎖×2입'(5980원), '쿠션중목양말 3족'(4980원), '데일리 라인노트'(2780원) 등이다. 거실화와 여행용 파우치, 보온병 등도 마련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노브랜드 협업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우어 베이커리' 협업 상품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5만개를 넘어섰다. 가을철 식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한 'N Station 고구마' 신제품 12종도 전국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단독 판매한다. 'N Station'은 노브랜드가 특정 식재료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자체 기획 행사다. 앞서 말차와 요거트, 레몬을 활용한 상품을 출시해 누적 판매량 90만개를 기록했다. 이번 신제품은 'N Station 고구마크러스트피자'(5980원), 'N Station 고구마크림치즈롤'(2980원), '달콤한 고구마치즈롤까스'(6980원) 등으로 구성됐다. 노병간 이마트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브랜드 협업과 자체 기획 상품으로 새로운 쇼핑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차별화된 상품을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기흥 아울렛에 수도권 최대 '폴로 랄프로렌' 매장 개장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폴로 랄프로렌' 아울렛 매장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16일 기흥점 지하 2층에 약 1000㎡ 규모의 폴로 랄프로렌 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5년 만에 새롭게 문을 여는 폴로 랄프로렌 아울렛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남녀 패션을 비롯해 아동복과 생활용품 등 주요 상품군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기흥점의 상권 특성을 고려해 아동복과 생활용품 공간을 다른 매장보다 10%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9월 기흥점의 아동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매장에는 폴로 랄프로렌의 대표적인 포니 로고를 활용한 니트와 카디건, 경량 패딩 등 가을·겨울 의류도 마련했다. 개장을 기념해 이달 16~18일 구매 금액에 따라 텀블러와 비치타월, 색칠공부책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손글씨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정윤용 롯데백화점 아울렛·몰패션팀장은 “클래식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족이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마리오아울렛, 가을·겨울 할인전과 '서울 토이 페스티벌' 개최 마리오아울렛이 가을·겨울 패션 할인 행사와 캐릭터·피규어 전시를 결합한 '플레이 앳 마리오(PLAY AT MARIO)' 행사를 진행한다. 마리오아울렛은 1관과 3관을 중심으로 여성복,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1관에서는 에꼴드빠리, 로엠, 반에이크 등의 가을·겨울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루이까스텔 티셔츠는 2만원부터 선보이며 라코스테는 이달 16~18일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관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벨루가 덕다운 점퍼는 7만원대부터, 페루스 피시테일 점퍼는 5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 네파, 밀레 등 아웃도어 브랜드 할인 행사도 열린다. 캐릭터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달 16일부터 3개월간 1관 신관 5층에서 굿스마일, 프라임 1 스튜디오, 갓브레이브 스튜디오 등 피규어 브랜드 3곳의 임시매장을 운영한다. 오는 19~25일에는 1관 신관 6층에서 창작자들의 다양한 아트토이를 소개하는 '서울 토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기 웹툰 '재혼황후'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 '재혼황후: 황궁으로의 초대'도 이달 30일 개막한다. 1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으며 조기 예매 고객에게는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에는 확장현실(XR) 콘텐츠와 의상, 사진 촬영 공간 등을 마련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쇼핑 혜택과 함께 피규어 전시, 웹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매장 곳곳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하이생 '하이생 효소' 개선 기념 최대 45% 할인 효소식품 브랜드 하이생이 대표 제품 '하이생 효소'의 성분 개선을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하이생은 국내산 현미와 미강, 대두 등 곡물을 발효해 만든 '하이생 효소'의 1포당 효소 역가수치를 50만 유닛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제품에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알파아밀라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가 들어 있다. 작은 환 형태로 만들고 개별 포장을 적용해 휴대와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 기간에는 3상자 구매 시 2상자를 추가 증정하는 '3+2' 구성에 약 42%, 5상자 구매 시 3상자를 증정하는 '5+3' 구성에 약 4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 구성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하이생 효소와 혈당밸런스 플러스, 녹차로 빼 등 총 3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하이생 효소 30포 제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진 후기를 작성하면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하며, 초성 퀴즈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하이생 관계자는 “이번 제품 개선을 통해 효소 활성도를 높였다"며 “소비자들이 새로워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포베베 '프리미엄 실리콘 아기 약병' 출시…0.5㎖ 눈금 적용 유아용품 브랜드 포베베가 약물 용량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눈금 체계를 개선한 '프리미엄 실리콘 아기 약병'을 출시했다. 포베베는 제품 양쪽에 각각 1㎖와 0.5㎖ 단위 눈금을 표시하는 이중 눈금 체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2.5㎖나 3.5㎖처럼 0.5㎖ 단위로 처방된 약의 용량을 확인하기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제품은 국내산 플래티넘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국내에서 제조했다. 약병 본체와 젖꼭지 형태의 꼭지, 뚜껑에도 같은 소재를 적용했으며 제품 전체를 열탕 소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디자인은 토끼와 곰 캐릭터 2종으로 구성했다. 포베베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정은영 포베베 대표는 “세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약병 사용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사용하면서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 팀홀튼 '밴프 타운 성수' 다음달 개장…캐나다 자연경관 재현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다음달 초 서울 성수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 '팀홀튼 밴프 타운 성수'를 개장한다. 팀홀튼은 정식 개장을 앞두고 매장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매장은 캐나다 로키산맥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밴프 국립공원과 밴프 마을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 자연경관과 산악 마을의 분위기를 도심 공간에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외부에는 밴프의 호수와 암석 지형을 본뜬 조경을 조성하고 빨간 카누와 목재 바닥을 배치한다. 물길과 암석, 목재를 활용해 호숫가 산악 마을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기존 팀홀튼 매장의 빈티지 캐나다풍 실내장식에 자연경관을 결합해 브랜드의 캐나다 정체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밴프 타운 성수는 캐나다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이라며 “성수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반올림피자 '명일방주' 협업…한정판 상품 증정 피자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반올림피자가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와 협업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반올림피자는 대표 메뉴인 '반올림 고구마피자'와 '반반피자' 구매 고객에게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상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증정품은 사진 카드 4종 한 묶음과 배지 4종 중 무작위로 선정한 1개다. 반올림피자 공식 앱에서 주문하면 아크릴 블록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재고가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오는 24~25일에는 명일방주의 등장인물과 세계관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행사도 마련한다. 방문객 혼잡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명일방주는 2020년 출시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명일방주의 세계관과 반올림피자의 브랜드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유서연 선수와 가을 골프웨어 제안 형지글로벌의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후원 선수 유서연의 경기 의상을 통해 가을철 골프웨어를 소개했다. 유서연은 지난 10일 열린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까스텔바작의 가을·겨울 시즌 니트를 착용했다. 베이지색 니트 상의에 흰색 바지를 조합해 일교차가 큰 가을철 골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상의에는 입체적인 글자 무늬와 비슷한 색상을 조합한 칼라 디자인을 적용했다. 신축성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스윙과 퍼팅 등 경기 동작을 고려했다. 같은 대회에서는 세로 골지 조직을 적용한 연한 파란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조합한 의상도 선보였다. 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에 따르면 유서연은 올해 준우승을 포함해 7차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후원 선수들의 경기 의상을 통해 실용적인 가을 골프웨어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선수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루이 비통 '2027 스키 컬렉션' 판교 임시매장 개장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2027 스키 컬렉션' 임시매장을 열었다. 루이 비통은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중앙광장에서 남녀 스키 의류와 겨울철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매장은 설원을 달리는 열차를 주제로 꾸몄다. 기차역을 연상시키는 벤치와 시계, 여행용 가방 등을 배치하고 열차 내부에는 좌석과 창밖 설경을 연출했다. 이번 매장에서는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와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각각 선보인 스키 컬렉션을 판매한다. 방수 나일론 소재 등을 적용한 스키 의류부터 스키를 탄 뒤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겨울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성 제품에는 모노그램 플리스 재킷과 '앙프렝뜨 프로즌', '모노그램 펄리' 가죽 제품 등을 포함했다. 남성 제품은 1990년대 스키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와 겨울철 정장풍 의상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여행용 가방과 신발, 스키 고글 등 겨울 스포츠와 관련한 액세서리를 함께 판매한다. ◇ 르하스 '2026 겨울 컬렉션' 공개…인조 모피 외투 확대 디자이너 브랜드 르하스가 도시 건축물의 직선과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2026년 겨울 컬렉션 '비트윈 더 라인스: 행간의 의미'를 공개했다. 르하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구조적인 옷의 형태와 정교한 재단을 강조하고, 겨울철 주력 상품인 인조 모피 외투의 종류를 확대했다. 대표 제품은 밍크 모피를 연상시키는 '클래식 밍크 라이크 페이크 퍼 재킷'이다. 입체적인 줄무늬 질감과 은은한 광택을 적용하고, 여유로운 착용감과 재킷 형태의 디자인을 결합했다. 갈색 계열을 중심으로 니트와 슬랙스, 청바지 등 다양한 의류와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르하스는 앞선 시즌에 반복적인 추가 생산이 이뤄졌던 인조 모피 제품의 판매 반응을 고려해 이번 겨울에도 관련 상품군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16일부터 르하스 공식 홈페이지와 패션 플랫폼 29CM에서 먼저 판매하며, 이후 W컨셉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다음달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임시매장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도 넓힐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제이시스메디칼, LG생활건강, 세븐일레븐, 모나리자 파세오, 라이온코리아, 파리크라상, 빙그레

◇ 제이시스메디칼 '포텐자' 전용 팁 누적 공급 400만개 돌파 제이시스메디칼이 고주파 의료기기 '포텐자(POTENZA)'의 전용 팁 누적 공급량 400만개를 돌파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이시스메디칼에 따르면 포텐자는 2019년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전 세계에 공급된 전용 팁이 400만개를 넘어섰다. 지역별 공급 비중은 한국이 56%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포텐자 장비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5500대를 웃돌았다. 판매 비중은 한국이 35%, 북미가 32%를 차지했다. 포텐자는 피부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기기다. 피부 표면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비침습형과 미세 바늘을 이용해 진피층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침습형 기능을 한 장비에서 지원한다. 총 14종의 전용 팁을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저항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에너지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도 갖췄다. 제이시스메디칼은 포텐자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국의 인허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포텐자 전용 팁 누적 공급량이 400만개를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시각장애 학생 대상 생활용품 안전교육 진행 LG생활건강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시각장애 학생들의 생활용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물품 지원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흰지팡이의 날'인 이달 15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생활용품 안전정보 교육과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인이 생활용품을 쉽게 구별하고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각장애인 생활안전 확보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LG생활건강은 2022년부터 5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생활용품에 표시된 정보무늬(QR코드)와 점자 태그를 이용해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 자료는 화면해설이 포함된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온라인 플랫폼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린스, 바디워시 등 총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국립서울맹학교 학생과 전국 시각장애인의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제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환경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세븐일레븐, 전국 점포 1000곳 환경 개선 추진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점포 환경 개선 활동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4분기 '점포 청결 메이크업(MAKE-UP) 캠페인'을 통해 전국 주요 상권의 편의점 약 1000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400여개 점포에서 활동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600여곳을 추가로 개선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편의점 운영의 기본 원칙인 친절과 청결, 상품 선도 관리, 진열·구색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장 안팎의 청결 상태를 살피고 표준상품배치도에 따라 상품 진열을 정비한다. 인기 상품의 진열 공간을 확대하고 차별화 상품 전용 매대도 구성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에도 전국 14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같은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캠페인 실시 점포의 매출은 이전보다 평균 8% 증가했다. 전일현 세븐일레븐 운영전략실장은 “편의점 경쟁력의 출발점은 청결한 환경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효과적으로 선보이는 데 있다"며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으로 고객 만족과 가맹점 매출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 모나리자 파세오, 인스타그램 팔로워 대상 경품 행사 모나리자가 국내에 선보인 위생용품 브랜드 '파세오(PASEO)'의 인스타그램에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모나리자에 따르면 '파세오 10월 팔로워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는 파세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행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에르메스 트윌리'를, 10명에게 '파세오 로션 미용티슈'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이달 23일 파세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파세오는 뉴질랜드와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판매되는 위생용품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두루마리 화장지와 로션 미용티슈, 뽑아 쓰는 티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모나리자는 파세오 주요 제품에 4겹 구조를 적용해 사용감을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파세오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라이온코리아, 시각장애인 생활안전 지원에 1900만원 기부 라이온코리아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학생 대상 안전교육과 물품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라이온코리아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진행하는 '시각장애인 생활안전 확보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900만원 상당의 제품과 점자 태그 제작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라이온코리아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15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진행된 생활용품 안전교육에도 동참했다. 지원 물품은 용기에 점자 표기가 적용된 '참그린 석류식초 주방세제'다. 기부금은 용기 형태가 비슷한 생활용품을 혼동해 잘못 사용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자 태그 제작에 활용한다. 제품과 점자 태그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 17개 지부 회원과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는 '비트' 세탁세제와 '참그린' 주방세제 등 자사 제품의 점자 표기도 확대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는 기업이 이행해야 할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점자 표기 확대 등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파리크라상, 창립 40주년 맞아 결식아동 간식 850상자 지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파리크라상은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사회공헌 행사 '기부 앤 테이크(Give & Take)'를 통해 총 928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신봉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76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이 1만원을 기부할 때마다 회사가 '안녕 K파바 제주 메밀 카스테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했다. 파리크라상은 모금액을 활용해 파리바게뜨 제품 등을 담은 간식 꾸러미 '해피박스' 850개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꾸러미는 국제구호개발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은 2019년부터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임직원 718명이 참여해 모은 843만원을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기부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창립 40주년을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으로 기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빙그레, '렛츠 더:단백' 시즌4 개최…1100석 전석 매진 빙그레가 단백질 브랜드 '더:단백'을 앞세운 운동·건강 축제 '렛츠 더:단백' 시즌4를 개최한다. 빙그레는 오는 18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운동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결합한 야외 축제다. 빙그레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정오에 시작한 입장권 판매는 62시간 만에 1100석 전석이 매진됐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부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운동 관련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달리기와 요가, 전신 스트레칭, 스텝·다이어트 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사이에는 '더:단백 리프트', '더:단백 대쉬', '더:단백 헌터' 등 체험형 게임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4년째 이어지는 렛츠 더:단백 행사에 보내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참가자들이 한강에서 다양한 운동과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삼양식품, ‘불닭’ 앞세워 유럽 공략 가속…현지 사업 기반 확충

삼양식품이 '불닭'의 인기를 바탕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유럽 지역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현지 판매·물류 기반을 확충하고 제품군 확대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참가한다. 삼양식품이 이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양식품은 한국관 내 주력 전시공간과 혁신관의 비즈니스 상담 공간 등 2곳을 운영한다. 글로벌 바이어들과 신규 거래를 논의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주력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주력 전시공간은 '크레이브 랜드(CRAVE LAND)'를 주제로 꾸민다. 글로벌 인기 브랜드 '불닭'과 단백질 파스타 브랜드 '탱글'을 각각 독립된 공간에서 소개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불닭 오리지널', '까르보 불닭'과 '탱글 크리미 머쉬룸', '탱글 갈릭 오일', '탱글 불고기' 등을 활용한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디지털 스탬프 투어와 기념품 증정 행사 등 체험형 마케팅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에는 불닭의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해 유럽 내 거래처를 확대하고, 후속 브랜드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2024년 7월 네덜란드에 유럽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9월부터 제품 수입·유통을 시작했다. 지난해 4월에는 동북유럽과 영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 유럽법인 매출은 1억1400만유로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국 판매법인을 새로 설립했다. 유럽 물류법인도 운영하며 현지 판매와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현지 사업 확대는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삼양식품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유럽 지역 영업부문 매출은 1905억원으로 전년 동기(746억원) 대비 15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럽 지역 영업이익은 33억원에서 290억원으로 791.4%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약 4.4%에서 15.2%로 상승했다. 다만 이 수치는 연결재무제표 주석에 기재된 지역별 영업부문 실적이다. 유럽 지역에서 발생한 사업 성과를 나타내는 회계상 수치로, 현지 소비자에게 판매된 상품의 최종 소매 매출액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유럽 판매법인 단독 실적과도 집계 범위에 차이가 있다.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조4847억원, 영업이익은 3533억원으로 집계됐다. 면·스낵 부문 매출은 1조3449억원으로 전체의 90.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면·스낵 수출 매출은 1조1832억원에 달했다. 삼양식품의 유럽시장 공략은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사업 확대 흐름과 맞닿아 있다. 최근 농식품수출정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1~8월 유럽연합(EU)과 영국을 포함한 유럽 지역의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8억6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라면 업계에서는 농심이 유럽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뚜기도 유럽시장 판로 확보에 나서는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의 경쟁 무대가 넓어지는 분위기다. 삼양식품 역시 불닭을 중심으로 유럽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유럽 지역 매출과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된 삼양식품이 현지 유통망 확대와 후속 브랜드 육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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