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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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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시장 2.5조원 규모인데…정부 ‘기초 통계 부실’ 수입산 점유율도 모른다

국내 펫푸드 시장이 5년 만에 70% 가까이 성장하며 2조5000억원 규모로 커졌지만 정부는 수입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펫푸드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은 빠르게 확대되는 반면 산업 경쟁력을 판단할 기초 통계 구축은 뒤처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2020년 10억6480만달러에서 지난해 17억8300만달러로 67.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시장 규모를 달러당 1400원으로 환산하면 약 2조5000억원이다. 시장 외형은 빠르게 커졌지만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을 가늠할 자료는 부족하다. 농식품부는 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국내 펫푸드 시장의 '수입산 점유율'에 대해 '관련 자료 없음'이라고 답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펫푸드 가운데 국산과 수입 제품이 각각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통계가 마련돼 있지 않은 셈이다. 무역 통계를 보면 국내 펫푸드 산업의 수입 규모는 여전히 수출을 크게 웃돈다. 지난해 펫푸드 수입액은 3억4250만달러로 수출액 1억6050만달러의 2.1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8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보면 펫푸드 무역수지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적자를 냈다. 2015년 1억3500만달러였던 적자 규모는 2019년 2억2880만달러까지 확대됐다. 이후 적자 폭이 다소 줄었지만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은 구조는 바뀌지 않았다. 정부는 펫푸드를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3년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통해 펫푸드를 펫헬스케어·펫서비스·펫테크와 함께 4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했다. 가축용 사료와 구별되는 펫푸드 분류·영양·표시 제도를 마련하고 원료 구입과 시설자금, 대체 단백질 원료 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듬해에는 펫푸드 수출액을 2027년까지 5억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수출 유망국 시장조사와 해외 인증, 컨설팅·법률자문, 해외 박람회 참가, 수출제품 고도화 등을 지원해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예산은 큰 폭으로 늘었다. '반려동물연관산업 해외수출산업화 사업' 예산은 2024년 18억4000만원에서 지난해 27억2000만원, 올해 90억9500만원으로 확대됐다. 2년 만에 약 4.9배 증가한 규모다. 예산 증가 폭과 비교하면 최근 수출 실적의 성장세는 제한적이다. 펫푸드 수출액은 2023년 1억4980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6050만달러로 7.1% 증가했다. 특히 2024년 1억6010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6050만달러로 늘어나는 데 그쳐 최근 1년 사이에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김 의원은 “펫푸드 시장이 5년 새 67% 성장해 2조5000억원 규모에 이르렀는데도 정부는 우리 시장에서 수입산이 얼마나 차지하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초 통계와 산업 경쟁력 분석을 제대로 갖추고 국산 원료 활용과 연구개발, 제품 고급화, 해외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종합적인 육성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 한주엽 선수, 아시안게임 동메달 쾌거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한주엽 선수가 지난 2일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10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주엽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선수로서 국제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하이원 이름을 알리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마셔보니] 캐나다 몬트리올을 마신다? ‘감성 자극’ 팀홀튼 커피

커피 한 잔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을 여행하는 기분을 낼 수 있을까?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판매하는 '몬트리올'은 이름부터 이색적이다. 캐나다 퀘벡주의 대표 도시를 그대로 제품명으로 가져왔다.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몬트리올의 특색을 커피 한 잔에 표현하겠다는 취지가 엿보인다. 실제 메뉴도 이런 콘셉트를 따라간다. '몬트리올'은 프랑스식 바닐라크림과 토피넛을 조합한 캐나디언 크림커피다. 가격은 5700원. 첫인상은 비주얼에서 시작됐다. 투명한 잔 위를 흰색 크림이 두툼하게 덮고 그 위에 갈색 토핑을 길게 올렸다. 크림 아래로는 짙은 갈색 커피가 자리한다. 매장 테이블에는 커다란 단풍잎도 새겨져 있었다. 음료와 단풍잎을 한 화면에 놓고 보니 캐나다 브랜드라는 정체성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다. 한 모금 마셔보니 먼저 부드러운 크림의 달콤함이 입안을 감쌌다. 뒤이어 커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올라왔다. 토피넛의 고소한 풍미도 중간중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단맛과 쓴맛의 균형이 괜찮았다. 크림을 올린 커피인 만큼 분명 달콤하지만 단맛이 계속 입안에 남는 느낌은 크지 않았다. 커피의 쌉싸름함이 뒤를 받치면서 다시 한 모금 마시게 만드는 맛이었다. 아이스로 즐긴 것도 만족스러웠다. 차가운 커피와 부드러운 크림을 함께 마시면 처음에는 달콤하고 부드럽다가 끝에는 커피 맛이 남았다. 시간이 지나 얼음이 조금 녹은 뒤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다. 제품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궁금증은 이름이다.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이라면 원재료나 맛을 제품명에 넣었을 법하지만 팀홀튼은 아예 캐나다 도시 '몬트리올'을 내세웠다. 몬트리올은 프랑스어권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는 캐나다 퀘벡주의 대표 도시다. 팀홀튼은 이런 도시의 이미지를 프랑스식 바닐라크림과 토피넛을 활용한 커피로 풀어냈다. 팀홀튼은 몬트리올 외에도 캐나다 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를 선보여왔다. 밴쿠버·토론토·빅토리아 등 각 도시의 이미지를 서로 다른 맛과 색깔로 표현하는 식이다. 소비자가 음료를 마시면서 캐나다 여러 도시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셈이다. 맛보다 오래 기억에 남은 것은 커피를 둘러싼 분위기였다. 잔에는 팀홀튼 로고가 새겨져 있고 그 옆 테이블에는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풍잎이 자리했다. 그 위에 '몬트리올'이라는 이름의 커피 한 잔을 올려놓으니 잠시나마 캐나다 어느 카페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서울에서 맛본 5700원짜리 커피 한 잔. 비행기를 타고 몬트리올까지 가지는 못해도 캐나다 감성을 맛보기에는 제법 그럴듯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AI는 공짜가 아니야’·‘가나다라: 세상 모든 소리를 적는 문자’ 外

◇ AI 질문 한 번에 필요한 전기는?…10대 위한 과학 교양서 보누스출판사의 어린이책 브랜드 바이킹이 AI와 반도체, 데이터센터, 에너지 문제를 연결해 설명한 과학 교양서 'AI는 공짜가 아니야'를 선보였다. 권유지·김형욱·엄흥진 등 과학교육학 박사 교사들이 집필하고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소양교육교사연구회가 감수했다. 책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AI가 작동하기까지 필요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기와 물 등 디지털 기술 이면의 자원과 에너지 문제를 어린이·청소년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AI 사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온실가스 문제부터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탄소배출권 거래제, RE100 등으로 논의를 확장한다. 특히 AI 기술의 편익과 환경 부담을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기술 발전과 환경 보호 사이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쟁점을 함께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세상에도 탄소 발자국이 있다고요?', '데이터센터가 친환경일 수는 없을까요?', 'AI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등의 질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도록 돕는다. 책은 총 5장으로 AI의 에너지 소비와 미래 에너지, 데이터센터 입지와 재생에너지, 환경과 경제의 관계, AI를 활용한 환경문제 대응 등을 차례로 다룬다. 제목 : AI는 공짜가 아니야 저자 : 권유지·김형욱·엄흥진 발행처 : 바이킹 ◇ 사라진 훈민정음 네 글자에서 한글의 미래 찾다 해향이 이현준의 신간 '가나다라: 세상 모든 소리를 적는 문자'를 출간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서점에 배본을 시작했으며 공식 출간일은 한글날인 이달 9일이다. 책은 세종이 창제한 훈민정음 28자 가운데 오늘날 사용하지 않는 네 글자에 주목한다. 약 25년간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저자는 옛 훈민정음의 글자와 표기 원리를 활용해 외국어의 다양한 소리를 보다 세밀하게 표현할 가능성을 살핀다. 논의 범위는 훈민정음에 그치지 않는다. 약 1200년 전 아랍·페르시아 문헌에 등장하는 신라부터 인류 문자사의 흐름,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해례본의 역사 등을 짚는다. 후반부에서는 K팝·드라마·영화 등 K콘텐츠 확산과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를 연결해 한글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현준 저자는 “사라진 옛글자를 복원하자는 주장에만 머무는 책이 아니라 훈민정음이 가진 소리 표기의 가능성을 다시 살펴보고 이를 오늘날의 한국어와 한류의 미래까지 연결해 보는 책"이라고 밝혔다. 제목 : 가나다라: 세상 모든 소리를 적는 문자 저자 : 이현준 발행처 : 해향 ◇ 사업 실패에서 코트 60만장 판매까지…25년 현장 경험 담아 도서출판 밀알이 의류 브랜드 버튼서울을 운영하는 홍재관 대표의 경영·창업 에세이 '당신은 아직 망하지 않았다'를 펴냈다. 책은 동대문 재고 원단을 활용한 의류 사업에서 출발해 사업 실패와 대리운전을 거쳐 브랜드를 다시 일으킨 저자의 25년 경험을 담았다. 홍 대표가 운영하는 버튼서울의 시그니처 코트는 누적 판매량 60만장을 기록했다. 저자는 원단 선택과 가격·착용감을 고려한 제품 설계, 품질 검사, 온라인 판매 등 실제 사업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소개한다. 한 차례 성과를 지속적인 판매로 연결하기 위해 어떤 기준과 운영 시스템을 마련했는지도 설명한다. 각 장 말미에는 핵심 문장과 실행 방법을 정리한 'How to'를 실었다. 사업 실패 이후의 재도전도 주요 내용이다. 무조건 버티는 대신 제품과 판매 방식, 경영자의 판단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 수정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을 실제 경험과 함께 풀어냈다. 제목 : 당신은 아직 망하지 않았다 저자 : 홍재관 발행처 : 밀알 ◇ 기업 매각부터 승계까지…'M&A와 엑시트의 기술' 출간 공동창업자 매칭 플랫폼 비긴메이트 창업자인 정윤섭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스마트AI경영학과 교수가 기업의 매각·인수·승계 실무를 정리한 'M&A와 엑시트의 기술'을 펴냈다. 458쪽 분량의 책은 오너와 후계자, 예비 인수자를 비롯해 세무사·회계사·변호사·M&A 중개인 등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거래 구조와 가치평가, 거래 절차 등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계약서 조항 모음과 M&A 용어 60개, 법령 참고자료 30개 등을 부록으로 구성했다. 기업 거래에서 무엇이 승계되는지를 비롯해 상호속용 책임과 4대보험 승계, 주식양수도 관련 리스크, 진술·보장 조항 등을 다룬다. 가치평가와 EBITDA, 배수, 합병비율, 언아웃 등 M&A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개념도 소개한다. 정윤섭 저자는 “법률과 세무 판단은 전문가의 몫으로 남겨 두고, 그 자리에 가기 전까지 오너가 알아야 할 것을 적었다"고 설명했다. 제목 : M&A와 엑시트의 기술 저자 : 정윤섭 발행처 : 부크크 여헌우 기자 yes@ekn.kr

[먹어보니] 부담 없는 영양 보충, 식물성 프로틴 ‘웅진식품 솔브앤고 씨든’

건강 관리를 위해 단백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늘었지만 매일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음료를 찾기는 쉽지 않다. 특유의 인공적인 단맛이나 텁텁한 맛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어서다. 웅진식품이 최근 선보인 '솔브앤고 씨든'은 이런 틈새를 겨냥한 제품이다. 우유나 콩이 아닌 씨앗에서 얻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하고 한 손에 들어오는 파우치에 담았다. 별도 조리 없이 뚜껑을 열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직접 먹어보니 첫인상은 일반적인 단백질 음료와 달랐다. 물처럼 마시는 제품보다는 걸쭉했고 곡물의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중간중간 씹히는 곡물 토핑도 단조로울 수 있는 식감에 변화를 줬다. 무엇보다 단맛이 강하지 않았다. 단백질 제품에서 종종 느껴지는 인공적인 단맛이나 향이 거의 없어 부담이 덜했다. 달콤한 프로틴 음료에 익숙한 소비자라면 다소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담백한 곡물류를 선호한다면 매일 먹기에는 오히려 편한 맛에 가까웠다. 맛은 '플레인'과 '당케어' 두 종류가 나왔다. 두 제품 모두 쌀에서 얻은 '썬플라워프로테인'을 기반으로 한다. 플레인에는 피넛퍼우더와 볶은 루핀 그래뉼, 수수·현미·오곡 미숫가루, 햄프시드프로테인 등이 들어간다. 당케어에는 두유분말과 볶은 루핀 그래뉼, 현미, 귀리분말 등이 사용됐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바나바잎추출물도 함유했다. 물이나 두유 또는 우유를 기준선까지 넣은 뒤 충분히 흔들어 먹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로는 식물성 단백질이다보니 두유와 궁합이 잘 맞는 것처럼 느껴졌다. 흔히 편의점 냉장고에서 볼 수 있는 액상 단백질 음료를 떠올리면 차이가 크다. 미숫가루를 진하게 타 놓은 듯한 질감에 가깝다. 입안에서는 곡물 특유의 고소함이 먼저 올라왔다. 여기에 바삭하거나 오독오독 씹히는 토핑이 더해졌다. 단백질 20g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마신다는 느낌보다는 간단한 곡물식을 먹는 쪽에 가까웠다. 플레인은 이름 그대로 담백함이 중심이다. 땅콩과 곡물에서 오는 고소함이 비교적 선명하다. 과하게 달지 않아 아침이나 운동 전후, 식사 사이 출출할 때 먹기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당케어 역시 기본적인 맛의 방향은 비슷했다. 강한 단맛보다는 곡물의 담백함을 살렸다. 플레인과 비교하면 맛의 차이가 극적으로 크지는 않아 혈당 관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가 제품 특성에 따라 선택하기 쉬운 구성으로 느껴졌다. 영양성분은 두 제품이 비슷하다. 40g 한 팩에 단백질 20g이 들어 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6%다. 식이섬유도 7g으로 기준치의 28%를 채울 수 있다. 차이는 열량과 지방 등에서 조금씩 나타난다. 플레인은 한 팩에 170㎉로 탄수화물 12g, 당류 2g, 지방 6g, 포화지방 0.6g, 나트륨 35㎎이다. 당케어는 160㎉로 탄수화물 12g, 당류 2g, 지방 5g, 포화지방 0.5g, 나트륨 40㎎이다. 두 제품 모두 당류가 2g에 그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웅진식품은 착향료·착색료·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클린라벨' 방식으로 제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교육] 아이스크림에듀, EBS, 미래엔, 웅진IT, 아이스크림미디어, 베테랑스에듀

◇ 아이스크림에듀 '가을에는 독서어텀?' 이벤트 진행 아이스크림에듀가 '문해력 해결! 홈런 독서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 '가을에는 독서어텀?'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시작한 1회 독서 챌린지의 1년 과정을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의 100권 완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는 아이스크림 홈런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서 이달 안에 달성할 독서 목표와 원하는 선물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피자·치킨·버거 세트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독서 기록을 하루 최대 5권까지 등록할 수 있는 막바지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1년간 진행해온 독서 챌린지 종료를 앞두고 더 많은 참가자가 책을 읽고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성취감과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BS '과학동아 e매거진' 결합이용권 선봬 EBS가 동아사이언스와 손잡고 교과 학습과 과학 전문 콘텐츠를 결합한 'EBS eBook X 과학동아 e매거진 결합이용권'을 선보였다. EBS 교재로 교과 개념을 익힌 뒤 과학동아 콘텐츠를 통해 최신 과학 이슈와 심층 탐구로 학습 범위를 넓히도록 구성했다. 결합이용권에서는 '만점왕', '뉴런', '수능특강', '올림포스' 등 EBS eBook 최대 340종과 과학동아 최근 3개년 e매거진 40종 이상을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우주 탐사 등 최신 과학 콘텐츠를 교과 학습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서울대·POSTECH·KAIST 권장도서를 바탕으로 현직 교사와 공동 개발한 '필독서 레벨업 워크지' 12권도 제공한다. EBS eBook 전용 뷰어에서는 필기와 채점, 강의 연동 등을 지원한다. EBS eBook 담당자는 “공교육 교과 개념이 최신 과학 지식으로 확장되도록 돕는 시도"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탐구하는 폭넓은 문해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희 동아사이언스 DX사업팀장은 “EBS가 교과 학습의 뼈대를 만든다면 과학동아는 배운 지식이 실제 사회에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영역을 스스로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미래엔 아이세움 '슈뻘 파워 어드벤처' 다음달 개최 미래엔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다음달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크리에이터 '슈뻘맨' 팬미팅 '슈뻘 파워 어드벤처'를 개최한다. 아이세움은 슈뻘맨과 함께 과학 원리를 다루는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를 비롯해 추리·생물·국어 등을 주제로 한 학습만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독자들이 슈뻘맨을 직접 만나 책과 영상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근황 토크와 질의응답(Q&A), 관객 참여 게임,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티켓은 이달 6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약할 수 있다. 소인 티켓 구매자에게는 스트링 백팩과 키캡 키링, 렌티큘러 포토카드 2종, 양면 슬로건, 아크릴 무드등으로 구성한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강윤구 미래엔 출판IP사업본부장은 “아이세움 '슈뻘맨' 시리즈에 사랑을 보내준 어린이 독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책과 영상 속 주인공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미팅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웅진IT 'WRMS' 한인회 디지털 전환 사례로 최우수상 웅진IT의 렌탈·구독 사업 운영 플랫폼 'WRMS(Woongjin Rental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해 구축한 말레이시아 한인회 회원관리 시스템이 '2026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웅진IT는 약 60년간 축적된 말레이시아 한인회의 회원정보와 운영 경험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흩어져 있던 회원 정보와 회비·보험·활동 이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회원 구분과 권한 등 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고 회비 수납·지출 내역을 기간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말레이시아 한인회는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이 같은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와 스웨덴 말뫼, 캄보디아, 폴란드 등 4개 지역 한인회 사례 가운데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양은정 웅진 WRMS사업본부장은 “말레이시아 한인 사회의 디지털 운영 혁신에 기여하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WRMS 적용 영역을 다양한 멤버십 기반 사업과 조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미디어 '전국 초등 독후감 자랑대회' 개최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교육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스크림몰'을 통해 '2026 전국 초등 독후감 자랑대회'를 진행한다. 전국 초등학생을 저학년 1~3학년과 고학년 4~6학년으로 나눠 이달 30일 오후 5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감명 깊게 읽은 책 한 권을 골라 아이스크림몰 자체브랜드(PB) 독서활동기록장에 독후감을 작성한 뒤 촬영하거나 스캔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당 1편이다. 개인 부문에서는 독서 감상과 창의성, 표현력 등을 심사해 저·고학년별 최우수상 10명과 우수상 20명을 각각 선정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부상과 함께 도서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단체 부문에서는 최우수 학급 3곳과 최우수 학교 1곳을 뽑아 상품권이나 아이스크림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고규환 아이스크림미디어 이사는 “교실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독서 활동에는 학생들을 이끄는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며 “수업에 필요한 자료와 도구를 제공하는 교육 파트너로서 전국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베테랑스에듀 “美 온라인 수강생 SAT 1520점 사례 공개" 베테랑스에듀가 미국 현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수업만 수강한 뒤 SAT 1520점을 받은 학생의 수강 기록을 공개했다. 베테랑스에듀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미국 고등학교 12학년이던 지난해 여름 읽기·쓰기 영역의 3주 특강과 시험 직전 1주 대비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했다. 등록 당시 읽기·쓰기 점수는 700점대였으며 수학 과정은 듣지 않았다. 수업은 한국시간 오전, 미국 현지에서는 저녁에 진행됐다. 학생은 평일 수업과 함께 매일 단어 30개 시험, 지문 개념 정리와 시 분석, 장문 독해, 오답노트 등을 수행했다. 주간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과 반 평균도 비교했다. 베테랑스에듀는 2026년 7월 기준 SAT 1500점 이상 취득자가 1538명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이 가운데 한 학생의 사례다. 회사 측도 짧은 수강 기간과 해당 학생의 출발 점수, 과제 수행량 등이 함께 작용한 결과인 만큼 온라인 수강만으로 동일한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사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터뷰는 SAT 1500점 이상 성적표가 확인된 학생 가운데 연락 가능한 32명에게 같은 조건으로 참여를 요청해 응한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례 조사 가운데 하나다. 베테랑스에듀는 참여 의사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큼 긍정적인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이랜드파크, NOL, 여기어때, 가연 ‘야외 데이트’,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인제스피디움

◇ 이랜드파크 '스플래시&스윙' 출시…사이판 리조트 2곳 통합 이용 이랜드파크가 사이판에서 운영하는 PIC 사이판과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연간 멤버십 '스플래시&스윙(Splash&Swing)'을 출시했다. 이번 멤버십은 워터파크와 키즈 프로그램을 갖춘 PIC 사이판과 골프 코스를 운영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을 여행 목적에 따라 교차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 휴양과 골프 여행 수요를 함께 겨냥해 재방문 고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기본 혜택은 연간 숙박권 30매다. 비수기 숙박권 18매와 성수기 숙박권 12매를 비롯해 공항 픽업·샌딩, 4박 이상 연박 시 1박 무료, 디럭스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500달러 상당 홈페이지 전용 쿠폰 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190만원 또는 7900달러다. 회원은 '패밀리 이스케이프'와 '골프 이스케이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패밀리 이스케이프는 PIC 사이판에서 하루 3식과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 등을 제공한다. 골프 이스케이프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 2인 하루 2식과 18홀 골프 라운딩 2인 2회 등의 혜택을 준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통합 멤버십을 통해 사이판을 찾는 고객이 자사 리조트를 계속 이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과 골프 여행 수요를 동시에 공략해 재방문 고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NOL '안정은과 함께 달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패키지 선봬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 마라톤 참가와 여행을 결합한 'RUN HAWAII, 러닝전도사 안정은과 함께 달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패키지를 선보였다. 상품은 오는 12월 11일 출발하는 5박7일 일정이다. 러닝 인플루언서 안정은이 전 일정에 동행하며 대회 전 현지 적응을 위한 '쉐이크아웃 런'과 대회 다음날 진행하는 '리커버리 런'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핵심 일정인 '2026 호놀룰루 국제 마라톤'은 12월 13일 오전 5시 알라모아나 대로에서 출발해 하와이 해안선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상품에는 마라톤 참가비와 등록 대행 서비스가 포함됐다. 마라톤 전후에는 와이키키 등 하와이를 개별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자유 일정도 배치했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 본부장은 “러닝 전문가의 체계적인 코칭과 하와이에서의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에게 완주의 감동과 휴식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여기어때 '제주 그린키 숙박 페스타'…최대 3만원 추가 할인 여기어때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와 함께 국제 환경 인증 '그린키(Green Key)'를 받은 제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제주 그린키 숙박 페스타'를 진행한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FEE)이 에너지 관리와 탄소 저감, 자원 절약, 폐기물 감축, 지역사회·환경 보호 등을 기준으로 호텔·리조트 등 관광시설의 친환경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환경 인증이다. 행사 대상은 그린키 인증을 받은 제주 호텔·리조트 12곳이다. 여기어때에서 대상 숙소를 7만원 이상 예약하면 2만원, 2박 이상 예약하면 3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국내 숙소 최대 12% 할인 쿠폰팩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그린키 숙박 페스타 할인 쿠폰은 이달 말까지 제공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체크인하는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전략마케팅팀장은 “여행객이 제주 여행을 즐기면서 지속가능한 숙박시설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친환경적인 여행을 실천하는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연 “가을 야외 데이트 1위 '한강 피크닉'…31.6% 선택"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선호하는 가을 야외 데이트를 조사한 결과 '한강 피크닉'이 1위를 차지했다. 가연은 지난달 16~30일 미혼남녀 304명을 대상으로 '연인과 떠나고 싶은 가을 야외 데이트'를 조사했다. 한강 피크닉을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많았고 등산 데이트 25.7%, 고궁 데이트 21.1%, 축제·페스티벌 18.1% 순이었다. 기타 응답은 3.6%로 러닝 등 운동 데이트와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이 꼽혔다. 최근 한강에서는 기존 치킨·맥주 대신 포장한 회를 즐기는 이른바 '회크닉'도 새로운 피크닉 방식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가연은 소개했다. 서울시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가을밤 한강 피크닉'을 주제로 '아리땁다 아리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가연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가을은 연인과 추억을 쌓기에 좋은 계절"이라며 “한강 피크닉은 접근성이 좋고 부담 없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수원·하남·고양·안성서 '4색 가을 축제'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가 수원·하남·고양·안성에서 지역과 캐릭터, 반려동물, 생태 체험 등을 주제로 한 가을 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이달 18일까지 춘천 감자 축제를 도심으로 옮긴 '도심 속 밭캉스'를 연다. 해바라기와 미니 감자밭으로 공간을 꾸미고 감자 캐기·무게 맞히기 게임과 '밭캉스 마켓', '새참 장터' 등을 운영한다. 춘천 여행 정보를 살펴보고 대형 일러스트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체험도 마련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이달 3~11일 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를 활용한 '스타필드 10주년 축하 파티 X 고양이와 스프'를 진행한다. 게임 체험과 굿즈 뽑기, 키링 만들기, XR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이달 9~11일에는 야외광장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이달 8~18일 케이펫페어와 함께 'MEGA ZOO in 스타필드 고양'을 연다. 펫 브랜드 부스와 반려견 어질리티 클래스 등을 마련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이달 6일까지 '아르티스 테마파크' 팝업을 통해 열대어와 아마존 생물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생태 체험전을 운영한다. ◇ 인제스피디움, 10월 러닝·격투기·오버랜딩 축제 잇따라 개최 인제스피디움이 이달 러닝과 종합격투기, 자동차·캠핑을 결합한 오버랜딩 등 스포츠·레저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국제 규격 서킷과 호텔·콘도 등 시설을 활용해 모터스포츠 이외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5일에는 테디베어를 주제로 한 '2026 인제베어와 함께하는 테디서킷런'이 열린다. 5㎞와 10㎞ 코스를 운영하며 슈퍼카·스포츠카 전시와 육군 장비 관람, 병영 체험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달 9일에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AFC43'이 열린다. 국내외 선수들이 참여하는 8경기와 함께 드리프트 쇼, 레이싱카 전시, EDM 공연, 불꽃 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17~18일에는 '2026 인제 오버랜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오버랜딩 차량으로 서킷을 달리는 주행 체험과 오프로드 코스, 캠핑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총 4000만원 이상의 경품과 참가자 대상 기념품도 마련했다. 이달 31일에는 마블 캐릭터와 러닝을 결합한 '마블런(MARVEL RUN) 2026'이 열린다. 2.3㎞·5㎞·10㎞ 코스와 코스튬 콘테스트, 브랜드존·푸드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10월에는 러닝부터 종합격투기, 오버랜딩까지 서로 다른 성격의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러닝·캠핑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분들이 인제스피디움을 찾아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관광공사 ‘전통 불꽃놀이’ 앞세워 日 관광객 공략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함안 '낙화놀이'를 연계한 가을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달 두 지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약 18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안동에서는 이달 말까지 총 5차례 '하회선유줄불놀이'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와 일본여행업협회가 기획한 상품으로 일본인 관광객 약 300명이 참여한다. 공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안동 하회마을에 전용 관람구역을 마련하고 전통 기념품도 제공한다. 함안에서는 이달 15일 무진정에서 '함안 낙화놀이 스페셜데이'를 연다. 올해 일본인 관광객 1500명이 찾을 예정으로 2024년 500명, 지난해 1000명에서 참가 규모가 꾸준히 늘었다. 여행 일정에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박물관 관람, 소머리국밥·연잎밥 등 지역 음식 체험도 포함됐다. 낙화놀이를 중심으로 전주·대구·부산 등을 함께 둘러보는 320만원대 프리미엄 여행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지역에서 열리는 러닝 대회를 체류 여행으로 확장하는 '넥스트 런 트래블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페스타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공동 개최하는 'R1 2026 전주'(10.17~18)와 유니버설의 대표 캐릭터 '월리'를 활용한 '보문 나이트런 with 월리'(10.31~11.1) 등 유명 IP와 연계한 러닝 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전후 지역에 머물며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과 참가권을 결합한 패키지를 구성해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러너들이 대회 참가 시 주로 요구하는 체력 회복에 집중한 휴식형 프로그램 등 참가자 맞춤형 즐길 거리를 마련해 러닝을 매개로 직접 지역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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