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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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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NOW] CJ올리브영, 롯데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 CJ올리브영 “9월 올영세일서 '취향 소비' 두드러져" CJ올리브영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9월 올영세일' 기간 검색 및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위별 집중 관리를 위한 '홈스파' 상품부터 IP 컬래버 상품까지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상품이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집에서도 전문적인 관리를 즐기는 '홈스파'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과거 팩이 얼굴의 보습과 진정 등을 위한 스킨케어 상품으로 주로 활용됐다면, 최근에는 모발과 손 등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따라 전용 팩을 골라 사용하는 등 팩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실제로 올영세일이 진행된 일주일간 온라인몰에서 '헤어팩'과 '핸드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69% 증가했다. 얼굴에 사용하는 팩도 단순 보습을 넘어 피부 고민에 따라 기능이 세분화되고 있다. 특히 세일 기간 피지와 노폐물 관리에 초점을 맞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 올영세일 동안 온라인몰에서는 피지를 흡착해 제거하는 데 활용하는 '흡착팩'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5배가량 증가했으며, 열감을 활용해 피지와 노폐물 관리를 돕는 '온열팩' 검색량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에 대한 호응도 이어졌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인기 IP인 산리오캐릭터즈와의 대규모 컬래버 캠페인과 함께 올영세일을 시작했다. 세일 첫날 온라인몰에서는 '산리오', '헬로키티' 등이 인기 검색어 상위 3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컬래버 관련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올영세일을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과 세분화된 관리 니즈에 맞춰 상품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심과 소비 변화를 빠르게 포착하고, 새로운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통해 뷰티·웰니스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업계 최초 '하몽 카빙 출장 서비스' 선봬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업계 최초로 '하몽 카빙 및 케이터링 출장 서비스'를 출시한다. 음식을 준비하는 부담은 덜고 가족·지인과의 시간을 즐기려는 명절 트렌드를 겨냥해 선보이는 이색 선물 상품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하몽 카빙 및 케이터링 출장 서비스'는 전문 카버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서 최상급 하몽을 직접 손질해 제공하는 프리미엄 미식 경험 서비스다. 이베리코 하몽 중에서도 도토리만 먹여 키운 100% 이베리코 혈통에만 부여되는 '블랙라벨' 인증 하몽을 사용한다. 7.5kg에 달하는 하몽 다리를 통째로 배송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손질한 후 먹기 좋은 형태로 제공한다. 일반적인 케이터링과 달리 전문 카버가 직접 카빙해 최상의 맛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층이 적정 온도에서 녹을 때 풍미가 극대화되는 하몽의 특성을 고려해, 지방을 부드럽게 만들어 향을 끌어올리는 전용 식기 '볼케이노'에 플레이팅해 특유의 맛을 한층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대형 하몽을 손질하는 과정도 하나의 볼거리로, 음식뿐 아니라 조리와 플레이팅 과정까지 함께 즐기는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선물의 의미가 단순히 좋은 물건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역시 상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설계해, '상품의 가치'에서 '경험의 가치'로 경쟁력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 이마트 “추석 대표 인기템 'LA식 갈비' 세트 9만9800원" 이마트가 고물가에도 미국산과 호주산 'LA식 꽃갈비' 선물세트 가격을 전년과 동결하고, 신규 산지인 아일랜드산 LA식 꽃갈비를 새롭게 개발하는 등 수입 소고기 선물세트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상품인 '호주산 LA식 꽃갈비 세트(냉동, 2kg)'는 9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작년 추석과 동일한 가격이며, 2년 전 추석 행사가격인 11만8000원과 비교하면 약 15.4%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예약 기간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10+1' 행사도 진행해 대량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더욱 낮췄다. 최근 환율과 해외 산지 시세 상승 등으로 수입 소고기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이마트는 대량 매입과 통합 매입을 통해 원가를 낮추고 가격 상승 폭을 최소화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냉동 보관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전 물량을 선제적으로 매입해 상대적으로 낮은 시세에 대규모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마트는 기존 미국과 호주 중심이던 LA갈비 산지를 다변화해 원가 상승 부담을 낮추고 고객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환율과 산지 가격 상승 등 수입 소고기 원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량 매입과 선제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명절 인기 상품인 LA갈비의 가격 부담을 최대한 낮췄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축산 선물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대형 팝업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다음달 26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에버그린(Evergree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출국을 앞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딥티크의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수와 바디케어, 홈 프래그런스 등 주요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구매 고객을 위한 각인과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팝업 공간은 '에버그린'이라는 테마에 맞춰 깊고 차분한 자연을 연상시키도록 조성했다. 향기와 삽화, 제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딥티크의 감각적인 브랜드 세계를 여행하듯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에서는 면세 채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 상품 3종을 판매한다. 먼저 딥티크의 인기 향수인 오르페옹, 도 손, 플레르 드 뽀를 한 세트에 담은 '오 드 퍼퓸 7.5ml 트리오'를 출시한다. 각 7.5ml 용량의 향수 3종으로 구성해 휴대가 편리하며, 여행 중에도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이 딥티크의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면세 채널에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기억의 맛’·‘차이나 시그널’·‘신경 끄기의 기술’ 에디션 外

◇ 기억의 맛 손미주의 에세이 '기억의 맛'이 출간됐다. 부제는 '식탁 위에 쌓이는 시간, 그릇 안에 담기는 역사'다. 24개의 음식을 매개로 사적인 기억과 인류가 축적해온 음식의 역사를 나란히 놓은 236쪽 분량의 에세이다. 수제비 한 그릇에는 한국전쟁 후 피란민의 시간이 고여 있고, 흔히 사 먹는 햄버거의 기원을 따라가면 13세기 몽골 기마민족이 말안장 밑에 날고기를 넣고 대륙을 호령하던 전쟁사에 닿는다. 책의 출발점은 한 사람의 부엌이다. “먹는 행위는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기억법이자, 흘러가는 시간을 새겨넣는 일이다. 나에게 그 수많은 기억의 문을 처음 열어준 사람은 나의 할머니였다." 저자가 기억하는 할머니의 손은 '지도' 같았다. 그 손맛의 의미를 알아차린 것은 훨씬 뒤였다. 책의 구조는 두 겹이다. 각 꼭지는 저자의 기억으로 시작해, 말미의 '메뉴판 비하인드'에서 그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역사로 이어진다. 이 책이 여느 음식 에세이와 갈라지는 지점은 열고 싶지 않았던 기억까지 꺼냈다는 데 있다. '에이스, 수치심의 맛'이 대표적이다. 바닷가에서 언니들이 밟아 부순 과자를 사촌과 주워 먹다 들킨 어린 날, “쟤네 거지 아니냐?"는 말에 도망치던 장면을 저자는 이렇게 적는다. “침과 함께 버무려진 에이스는 수치심으로 내 몸 어딘가에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요양원의 할머니를 그린 '맛의 끝자락 콩잎', 갈치를 발라주며 사랑의 대물림을 깨닫는 '갈치를 발라주는 시간'도 함께 실렸다. 제목 : 기억의 맛 저자 : 손미주 발행처 : 작가의집 ◇ 나는 50세에 다시 태어났다 “자네가 나이가 좀 있지." 짧은 한마디가 오십 살 여자의 가슴을 후려쳤다. 20여 년의 성실한 직장 경력도, 30여 개의 자격증도 '나이'라는 두 글자 앞에서는 힘을 잃었다. 정솜결의 '나는 50세에 다시 태어났다'가 출간됐다. 우울증과 화병으로 3년간 집이라는 작은 섬에 갇혀 지내던 한 중년 여성이 아파트 계단 한 층을 오르고 블로그 한 줄을 쓰면서 시작한 인생 2막의 기록이다. 이 책이 다른 중장년 자기계발서와 갈라지는 지점은 첫 장면에 있다.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막막함부터 말한다. 저자는 '18층까지 올라가자'고 다짐했지만 2층에서 숨이 막혔다. 두 시간 만에 겨우 집에 닿은 날 현관 앞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그 순간을 미화하지도 않는다. 눈물을 훔치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설거지를 시작했다고 적었다. 디지털 세상으로 들어서는 과정도 마찬가지였다. 컴퓨터 전원을 켜는 데 10분을 기다려야 했다. 생애 첫 블로그 글은 '안녕하세요. 정솜결입니다'라는 단 한 줄이 전부였다. 그 한 줄이 모든 것을 바꿨다. 다섯 달 만에 블로그 이웃 5000명, 103명이 신청한 첫 무료강의, 4개월 만에 1000명이 모인 오픈채팅방, 그리고 마침내 손에 쥔 월 100만원. 여정 속에서 저자는 60대에 인공지능(AI) 동화작가로 변신한 은퇴자, 80세에 새벽 독서 모임을 이끄는 어르신을 만난다. 핸디캡이라 여겼던 나이는 결국 자산으로 뒤집힌다. 재취업의 벽 앞에 선 중장년, 경력 단절 이후를 고민하는 여성에게 구체적인 지도이자 담백한 응원이 될 책이다. 제목 : 나는 50세에 다시 태어났다 저자 : 정솜결 발행처 : 작가의집 ◇ Job談 잡담 브랜드는 왜 필요하고, 좋은 디자인은 왜 때로 선택받지 못할까. UX와 UI, CX는 실제 프로젝트 안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전문가와 조직의 판단은 왜 자주 엇갈릴까. 브랜드 현장에서 약 30년간 활동해 온 이정아 브랜드랩커넥트 대표와 UX·서비스디자인을 연구해 온 이정선 화성의과학대학교 교수가 이러한 현장의 질문을 한 권에 담은 '브랜드, UI, UX, CX 일 이야기: Job談'을 샵북(Shopbook)을 통해 출간했다. 이 책은 브랜드와 UI, UX, CX의 개념을 각각 설명하는 전형적인 전문서와는 결을 달리한다. 두 저자가 서로 다른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겪은 판단과 충돌,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사람들은 왜 이것을 선택하고, 사용하고, 기억하는가"라는 공통의 질문을 풀어간다.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서비스 기획 현장에서는 좋은 아이디어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전문가가 확신한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하기도 하고, 명확해 보였던 프로젝트가 조직 내부의 다른 판단과 이해관계 속에서 방향을 잃기도 한다. 책 제목에 들어간 'Job談' 역시 이러한 성격을 반영한다. 일에 관한 이야기라는 뜻과 함께 현장에서 오간 질문과 대화, 고민을 가볍게 풀어낸 '잡담'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제목 : 브랜드, UI, UX, CX 일 이야기: Job談 저자 : 이정아 발행처 : 샵북 ◇ 신경 끄기의 기술 – 한교동 에디션 웅진씽크빅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손잡고 '신경 끄기의 기술 한교동 에디션'을 출간했다. 신경 끄기의 기술은 국내 약 50만부 이상, 전 세계에서 약 2000만부 이상 판매된 마크 맨슨 작가의 대표 자기계발서다. 이번 에디션은 원작에 산리오 인기 캐릭터 한교동의 아트워크를 더한 특별판으로, 지난해 선보인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헬로키티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산리오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다. 한교동 아트워크를 적용한 양면 커버로 제작돼 취향에 따라 원하는 표지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주요 서점에서는 한교동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교보문고에서는 북슬리브를, 예스24에서는 피크닉 매트를, 알라딘에서는 틴케이스와 북클립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 차이나 시그널 이필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전무가 '차이나 시그널: 우리가 놓친 중국 기업의 진짜 모습'을 출간했다. 지난 10여년간 중국 증시 부진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키워온 중국 기업들의 성장 배경을 다룬 신간이다. 차이나 시그널은 중국 증시의 장기 부진이 곧 중국 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증시의 부진과 산업 현장의 실제 변화가 별개라는 점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며, AI·반도체·로봇·자율주행·배터리·전기차 등 분야에서 세계 산업 판도를 바꾸는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입체적으로 진단한다. 책에서는 화웨이, 바이트댄스, 샤오미, 팝마트 등 대중에게 친숙한 기업부터 CATL, 비야디(BYD), DJI, 애지봇 등 산업별 강자까지 총 19개 기업을 다룬다. 이들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온 구체적 사례는 물론, 풍부한 이공계 인재 기반의 '엔지니어 배당', 도시별 산업 클러스터와 지방정부 간 경쟁, 공급 과잉을 통한 산업 재편 등 중국 기업이 성장할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 생태계까지 폭넓게 짚어낸다. 이필상 작가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15년 넘게 아시아·중국 기업 리서치와 투자를 담당해온 대표적인 중국 투자 전문가다. 그동안 중국 40여 개 도시 현장을 직접 돌며 수백 개 기업 경영진을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도 홍콩에서 현지 산업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제목 : 차이나 시그널 저자 : 이필상 발행처 : 헤리티지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마셔보니] 정식품 ‘그린비아 당 케어’…건강식의 선입견 깬 고소함

“건강을 위해 먹는 제품은 맛이 아쉽다." 균형 영양식이나 환자용 영양식에 흔히 따라붙는 선입견이다.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채우는 대신 맛이나 향에서는 타협해야 한다는 인식이다. 정식품 '그린비아 당 케어 호두맛'을 마셔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같은 공식에서 꽤 벗어나 있다는 점이다. 그린비아 당 케어는 당 식이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한 균형 영양식이다. 정식품은 저당·저나트륨·고식이섬유 설계를 적용하고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등 5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을 담았다. 제품은 200ml 한 팩 기준 200kcal다. 숫자만 놓고 보면 일반적인 간식 음료보다는 '영양 보충'이라는 목적이 분명한 제품이다. 막상 맛을 보면 영양식 특유의 밋밋하거나 텁텁한 느낌을 강하게 주지는 않는다. 첫인상은 호두의 고소함이다. 지나치게 달거나 향이 튀기보다는 담백한 쪽에 가깝다. 단맛을 기대하고 마시는 음료라면 다소 심심하게 느낄 수 있지만, 반대로 당류를 줄인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자연스럽다. 실제 영양정보를 보면 당류는 한 팩에 1g이다. 탄수화물은 20g이며 이 가운데 식이섬유가 7g을 차지한다. 단백질도 10g 들어 있다. 여기에 나트륨은 160mg, 지방은 10g으로 표시돼 있다. 콜레스테롤은 0mg이다. 이 제품의 포인트는 '달지 않은데도 마실 만하다'는 데 있다. 건강을 이유로 맛을 포기한 제품이라기보다, 고소한 풍미를 앞세워 음료로서의 부담을 낮춘 제품에 가깝다. 제품의 성격은 이름 그대로다. 정식품은 그린비아 당 케어에 저당·저나트륨·고식이섬유 설계를 적용하고, 바나바잎추출분말 등을 넣었다. 바나바잎추출분말 25mg과 단백질 10g도 들어갔다. 다만 '혈당 관리에 좋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당 식이조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영양 설계 제품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는 게 적절하다는 평가다. 그린비아는 원래 환자용 전문 영양식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정식품은 1991년 그린비아를 선보인 이후 다양한 균형 영양식을 내놓았으며, 최근에는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맞춰 영양을 보충하는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당 케어는 이름 그대로 당 식이조절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맛과 영양 사이의 균형이다. 호두맛이라고 해서 견과류 향이 강하게 치고 나오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밋밋한 음료도 아니다. 고소한 풍미가 중심을 잡으면서 단맛은 뒤로 빠진다. 식사 대용이나 간단한 영양 보충용으로 마시기에는 오히려 이런 방향이 잘 맞는다. 아침에 단맛이 강한 음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나 출출할 때 과자 대신 다른 선택지를 찾는 사람에게도 접근성이 있어 보인다. 정식품이 그린비아를 특수의료용도식품이라는 전문성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 속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런 제품의 방향성은 읽힌다. 화려한 맛보다는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택했고, 당류 1g과 단백질 10g 등 영양 설계도 분명하다. 매일 자극적인 맛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심심할 수 있겠지만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맛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라면 한 번쯤 선택지에 넣어볼 만하다. '건강해서 참는 맛'이 아니라 '건강을 챙기면서도 꽤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맛'을 지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이피알 ‘수단레드 논란’ 메디큐브 국내 검사서 ‘불검출’

에이피알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수단레드 검출을 발표한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에 대해 재차 반박에 나섰다. HSA가 지목한 배치번호와 동일한 제품을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에이피알은 HSA가 수단레드 검출 제품으로 지목한 '2E122I·2E117I'와 '2E191G·2E193G' 등 2개 배치군을 국내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검사 결과가 기존에 진행한 공인시험 결과와도 일치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문제가 된 제품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 자체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에이피알이 자체적으로 출고·수출 자료를 대조한 결과 HSA가 지목한 해당 배치번호 제품은 싱가포르 공식 수출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HSA가 해당 제품을 확보한 현지 판매처 '비너스 뷰티(Venus Beauty Pte. Ltd.)'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유통망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이에 따라 단순히 수단레드 검출 여부만 볼 것이 아니라 HSA가 확보한 제품의 정품 여부와 정확한 출처, 현지 유통 및 보관 과정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해당 제품을 가품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유통 경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된 별도 검사에서도 수단레드는 검출되지 않았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HSA 요청으로 현지 HSA 공인 시험기관에서 제품 검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검사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HSA는 지난 8월 25일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 제품군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시험 결과를 통지했으며, 26일에는 메디큐브 제품에 대한 판매·공급 중단 조치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내 공식 유통 제품의 판매도 재개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객관적인 시험 결과와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싱가포르 HSA는 지난 7월31일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APR SG)과 비너스 뷰티, 리로라 인터내셔널 등 메디큐브 제품을 취급하는 3개 업체에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제품 샘플을 검사했다. HSA는 지난달 28일 발표를 통해 비너스 뷰티가 판매한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 2개 샘플에서 미량의 수단 IV가 검출됐다고 공개했다. 문제가 된 배치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HSA는 해당 2개 배치에 대해 같은달 26일 소매 단계 리콜을 지시했다. 반면 HSA가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과 리로라 인터내셔널로부터 제출받은 제품 샘플에서는 수단 IV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HSA는 영향을 받지 않은 배치의 판매는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해당 제품의 향후 모든 배치에 대해 공인시험기관 검사를 거쳐 수단 IV 불검출을 확인한 뒤 공급하도록 추가 조치를 요구했다. 에이피알은 이후 HSA 요청에 따라 싱가포르 현지 공인시험기관에서 별도 검사를 진행했고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확보했다. 회사는 HSA로부터 지난달 26일 판매·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통지받았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파라다이스, 이랜드파크 PIC 사이판, 그랜드 하얏트, 소노인터내셔널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센트 바레' 웰니스 프로그램 진행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천연 아로마와 바레 운동을 결합한 감각적 웰니스 클래스 '센트 바레(Scent Barr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바레(Barre)'는 발레 연습실 벽에 있는 손잡이 봉을 뜻하는 말로 '바레 운동'은 발레 동작과 필라테스, 요가, 근지구력 운동을 결합한 형태의 운동이다. 작은 움직임을 반복하며 코어와 하체를 비롯한 근육을 섬세하게 자극하고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높이는 웰니스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바레 운동은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필라테스를 잇는 새로운 운동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신체 부담이 비교적 적은 저충격 운동이면서도 근육을 세밀하게 자극할 수 있는 데다 음악에 맞춰 움직이며 몸의 정렬과 호흡을 집중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웰니스 경험'으로 인식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오전 10시 호텔 본관 시실리룸에서 열리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센트 바레'는 이러한 바레 운동에 천연 아로마 테라피를 접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함께 회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천연 아로마 오일을 선택해 진행하는 '아로마틱 그라운딩(Aromatic Grounding)'으로 시작된다. 깊고 안정된 호흡으로 향을 느끼고 내면의 평화를 끌어올린 뒤 본격적인 바레 운동에 돌입할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이후 음악과 함께하는 유산소 움직임, '에너제틱 바레(Energetic Barre)'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라디안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회원 본인을 포함해 최대 2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만의 공간과 서비스를 활용한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여행 속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파크 PIC 사이판 '시그니처 오션 골프' 패키지 판매 이랜드파크 해외호텔법인이 운영하는 PIC 사이판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골프와 리조트 휴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오션 골프 패키지'​를 내년 3월31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는 사이판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한 18홀 라운딩과 워터파크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다 전망 골프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라운딩 전후에는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이어갈 수 있다. 시그니처 오션 골프 패키지는 성인 2인 기준으로 △객실 1박 △슬림인클루시브 식사(1일 2식) △워터파크·수영장 이용 무제한 △매일 18홀 라운딩 등으로 구성됐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4박 예약 시 1박 무료 제공 △키즈 웰컴 기프트 △부이바 음료 2잔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가격은 1박 기준 350달러(세금 포함)부터다. 라운딩은 PIC 사이판에서 차량 약 4분 거리에 위치한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내 골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라운딩 일정에 맞춰 리조트와 골프장을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가 제공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추가해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랜드파크 PIC 사이판 관계자는 “사이판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약 4시간으로 비교적 짧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연중 온화한 기후가 이어져 가족과 함께 골프를 즐기기 좋은 휴양지"라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사이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라운딩과 리조트 휴양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2026 추석 기프트 컬렉션' 제안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전통적인 명절 식재료부터 호텔 셰프의 미식, 주류, 건강, 테이블 웨어까지 하나의 컬렉션으로 확장한 '2026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명절의 정석은 지키되 선택지는 더욱 세분화했다. 최상급 한우를 풍성하게 구성한 △프리미엄 한우 1++ 세트를 필두로 △시그니처 한우 1++ 세트와 △더 테라스 키친 시그니처 LA갈비 세트를 마련했다. 육류 대신 새로운 미식 경험을 찾는 이들을 위해 제주산 딱새우와 갑오징어를 담은 △프리미엄 옥돔 & 갈치 세트도 선보인다. 호텔의 전문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선물은 셰프의 손에서 완성된다. △홈메이드 셰프 셀렉션은 파트 드 프뤼, 초콜릿 봉봉, 쿠키, 오랑제트, 피스타치오 드라제 초콜릿, 약과 피낭시에 등 다채로운 수제 디저트를 한 상자에 담아 더 델리의 미식 경험을 집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처 햄퍼와 △고메 햄퍼 역시 전통주와 육포부터 와인, 초콜릿, 견과류, 올리브까지 서로 다른 풍미를 하나의 선물 안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처럼 전통적인 명절 선물에 호텔의 미식과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결합해, 세대와 관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새로운 추석 선물의 풍경을 제안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2026 추석 선물 세트'는 오는 26일까지 호텔 로비층 더 델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소노인터내셔널 '얼리 어텀 브레이크' 패키지 출시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소노호텔앤리조트 인근 가을 명소와 축제를 즐기며 숙박과 조식,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얼리 어텀 브레이크' 패키지를 선보였다. 얼리 어텀 브레이크 패키지는 쏠비치 진도·남해, 소노캄 고양·여수·제주, 소노벨 청송·제주·양평, 소노문 해운대에서 이용 가능하며 △객실 1박 △조식 뷔페 또는 브런치 20% 할인권(4인) △온천 또는 사우나 50% 할인권(4인) △시즌 한정 음료(2인)를 제공한다. 또 시즌 한정 음료는 월별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구성했다. 9월에는 △이천쌀 라떼 △우베크림 이천쌀 라떼 △콩고물 이천쌀 스무디를 선보이며, 10월에는 △청도 홍시 식혜 △청도 홍시 주스 등 계절 맛을 담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해당 패키지의 판매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투숙 기간은 다음달 18일까지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이 담긴 패키지와 함께 가을 명소와 축제를 담은 지도를 선보였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패션가 NOW] LF 마에스트로, 무신사, 탑텐키즈, 시야쥬, 폴햄, 디디에 두보

◇ 수트 명가 다음 승부수는 '레더'…LF 마에스트로, 캐주얼 전략 축 강화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레더 아우터를 브랜드 고급화와 캐주얼 확장을 위한 핵심 전략 카테고리로 강화한다. 올해 론칭 40주년을 맞은 마에스트로는 정통 남성복을 기반으로 구축해온 우아한 '이탈리안 엘레강스(Italian Elegance)'를 캐주얼 영역까지 확장하며, 레더 품목 육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에 26FW에는 레더 아우터 스타일 수와 컬러 수를 전년 대비 각각 40% 확대하고 전체 물량도 40% 늘렸다. 기존 블루종과 점퍼 중심에서 사파리 재킷, 오픈카라 재킷, 중·롱기장 코트까지 제품군을 넓히는 동시에 소재와 컬러, 디테일을 세분화해 레더 카테고리 전반의 선택지를 넓혔다. 마에스트로는 최근 남성 고객들이 고가 아우터를 선택할 때 단순한 유행보다 소재의 품질과 착용감, 오래 입을 수 있는 가치​를 더욱 세심하게 따지는 점에 주목했다. 26FW에는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소재의 품질과 촉감 차별화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는 게 LF 측 설명이다. 이탈리아 등 수입산 최고 등급 고트 스웨이드와 램 레더·스웨이드부터 디어, 베이비 카프까지 다양한 고급 원피를 제품 특성에 맞게 적용해 각 소재가 지닌 고유한 결과 촉감을 살렸다. LF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마에스트로는 수트에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소재와 테일러링에 대한 기준을 캐주얼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레더를 통해 기존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이 마에스트로를 경험하는 접점을 확대해 프리미엄 캐주얼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노아·타이맥스 5번째 협업 시계 한국 최초 발매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NOAH)가 시계 브랜드 타이맥스(TIMEX)와의 5번째 협업 시계를 무신사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노아는 4일 '노아 x 타이맥스 MK1 앵커 워치(NOAH x TIMEX MK1 Anchor Watch)'를 무신사와 자사몰, 노아 시티하우스 매장에서 동시 발매한다. 무신사는 2023년 11월 노아와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자사몰과 오프라인 플래그십 노아 시티하우스를 차례로 전개하며 국내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노아와 타이맥스의 협업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24년 '썬앤문' 워치를 시작으로, 2차 '문페이즈' 워치 2종, 3차 '라이트하우스' 워치, 4차 '오발 문페이즈' 워치까지 매 시즌 클래식한 무드의 시계 라인업을 선보이며 완판 행렬을 이어왔다.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30m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케이스 지름은 36mm, 러그 너비 18mm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9만5000원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노아와 타이맥스는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발매될 때마다 높은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모아왔다"라며 “이번 앵커 워치 역시 양 브랜드 간 시너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신성통상 탑텐키즈 '우리 아이의 첫 바디수트' 브랜드 필름·화보 공개 신성통상의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TOPTEN KIDS)가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만나는 옷에 주목해 '우리 아이의 첫 바디수트'를 주제로 한 브랜드 필름과 화보를 공개했다. 신성통상 탑텐키즈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필름은 서툴고 분주한 육아 일상 속에서 아이에게 처음 입히는 옷이 부모에게 어떤 의미인지 보여준다. 매일 반복되는 옷 갈아입히기와 기저귀 교체 등 육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순간을 따라가며, 아이에게는 편안하고 부모에게는 실용적인 바디수트의 특징을 담았다. 여기에 '가장 작은 옷에, 가장 큰 마음이 담긴다'는 메시지를 통해 처음 입히는 옷만큼은 좋은 것을 고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화보 역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의 첫 바디수트'가 지닌 따뜻한 의미를 이어간다. 탑텐키즈 바디수트는 아이의 여린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의 특성을 고려해 부드러운 면 소재를 사용했다. 밑단에는 스냅 단추를 적용해 상의를 벗기지 않고도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어 육아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여러 벌을 갖춰 두고, 아이의 옷을 자주 갈아입혀야 하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번갈아 입히기 좋다. 탑텐키즈는 이번 브랜드 필름과 화보 공개에 맞춰 바디수트를 비롯한 베이비 라인의 주요 제품을 한데 모은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제품별 컬러와 디자인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관련 제품과 기획전은 탑텐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통상 탑텐키즈 관계자는 “아이에게 처음 입히는 옷은 부모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 선택인 만큼, 디자인뿐 아니라 매일 입히고 벗기는 과정에서의 편안함까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성장 과정과 부모의 일상에서 실제로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시야쥬, 세컨 브랜드 '오아태(OATAE)' 론칭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시야쥬(SIYAZU)가 오피스웨어와 액티브웨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컨 브랜드 오아태(OATAE)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시야쥬를 전개하고 있는 하크어패럴은 그동안 시야쥬를 비롯해 반원 아틀리에, 씨타 등 다양한 여성복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아태(OATAE)'는 시야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한 신규 브랜드로 일과 움직임의 경계를 허물고 두 영역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오피스웨어의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과 액티브웨어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담아내 시야쥬에 따르면 오아태의 핵심 키워드는 '자신감, 여유, 균형'이다. 나답게 움직일 수 있다는 확신에서 오는 자신감, 움직임에서 시작되는 편안함과 여유, 일과 삶 사이에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균형을 브랜드의 주요 가치로 삼고 이를 실루엣과 소재, 디테일에 담아냈다. 재킷과 셔츠, 슬랙스 등 오피스웨어를 대표하는 아이템에 움직임을 고려한 디테일과 기능성을 더해 단정한 인상은 유지하면서 활동성은 높였다. 시야쥬 관계자는 “오아태는 출근부터 퇴근 후 일상까지 하나의 착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유연한 옷차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 폴햄, 송강·장규리와 함께한 26FW '저스트 데님' 컬렉션 공개 에이션패션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폴햄(POLHAM)이 배우 송강, 장규리와 함께한 2026 FW 시즌 '저스트 데님'(JUST DENIM) 컬렉션을 공개했다. 20년 넘게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해온 폴햄은 이번 시즌 '좋은 데님이란 무엇인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했다. 세대와 유행을 넘어 오랜 시간 일상에서 사랑받아온 데님인 만큼,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님 본연의 가치와 완성도에 다시 한번 집중했다. 그 답을 담아낸 것이 바로 이번 시즌의 'JUST DENIM'이다. 'JUST DENIM'은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데님에 꼭 필요한 요소만 제대로 담아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송강과 장규리는 'JUST DENIM'의 메시지를 각기 다른 스타일로 풀어냈다. 에이션패션 폴햄 관계자는 “JUST DENIM은 새로운 데님을 이야기하기보다, 폴햄이 오랫동안 잘해온 데님을 지금의 감각으로 다시 보여주는 캠페인"이라며 “소재와 가공, 핏이라는 기본기에 충실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자신에게 맞는 데님을 고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 디디에 두보X고윤정 '26FW 센슈얼' 새로운 광고 캠페인 추가 프렌치 감성의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가 브랜드 모델 고윤정과 함께한 '26FW 센슈얼 컬렉션'(Sensuelle Collection) 광고 캠페인을 추가로 공개했다. 디디에 두보는 지난달 공개한 광고 캠페인이 독보적인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새로운 추가 캠페인을 통해 센슈얼 컬렉션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앞선 캠페인과는 또 다른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에 다양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더해 올가을 감각적인 주얼리 트렌드를 제안한다. 디디에 두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센슈얼'의 유려한 실루엣을 살린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고윤정이 착용한 '센슈얼 롱 드롭 이어링'은 귀에서 목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함께 매치한 Y자 체인 목걸이는 쇄골선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섬세한 라인으로 높은 소장가치를 자랑한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이번 센슈얼 컬렉션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브랜드 모델 고윤정과 함께한 새로운 무드의 광고 캠페인을 추가로 공개했다"며 “광고 속 고윤정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올가을 자신만의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로우클래식Lc 'Y-1 Vibram Sneakers' 출시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로우클래식(LOW CLASSIC)의 디퓨전 라인 Lc가 새로운 스니커즈 'Y-1 Vibram Sneakers'와 함께 더현대 서울에 Lc의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로우클래식에 따르면 'Y-1 Vibram Sneakers'는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Lc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T-1 Vibram Sneakers'의 후속 모델이다. 스포츠 슈즈의 기능적 디테일과 시스루 소재를 접목해 기존 T-1과 차별화된 실루엣을 구현했다. 로우클래식 관계자는 “Lc의 첫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인 더현대 스토어는 Lc가 가진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공간"이라고 말했다. ◇ 헬로선라이즈, 푸마와 두번째 협업 컬렉션 공개 헬로선라이즈(Hello Sunrise)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헬로선라이즈에 따르면 지난해 선보인 첫 협업 컬렉션 '호라이즌 러닝 클럽(HORIZON RUNNING CLUB)'이 하루의 흐름을 담아냈다면 이번 시즌은 일상은 물론 여행과 운동을 아우르는 확장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낯선 여행지에서 짐을 풀고 가볍게 나서는 아침 러닝처럼 여행지에서도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순간들을 담아냈다.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러닝 슈즈부터 재킷과 후디, 팬츠, 볼캡 등 푸마의 혁신적인 스포츠 헤리티지와 헬로 선라이즈의 여유로운 감각을 균형 있게 담아낸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는 게 헬로선라이즈 측 설명이다. 헬로선라이즈 관계자는 “헬로선라이즈는 러닝을 단순히 기록을 높이는 행위가 아닌, 일상 속 자신을 깨우는 라이프스타일이자 문화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러한 관점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푸마의 태도와도 닿아있다"고 언급했다. ◇ 보테가 베네타, 2026 겨울 캠페인 공개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의 두 번째 컬렉션, 2026 겨울 컬렉션을 담은 진 002(Zine 002)을 선보인다. 보테가 베네타에 따르면 진 002(Zine 002)는 런웨이 안팎에서 포착한 컬렉션의 제작 과정과 영감을 기록하며 구조와 부드러움의 균형, 움직임 속에 드러나는 볼륨, 손끝에서 완성되는 섬세한 디테일을 조명한다. 친밀한 순간에서 퍼포먼스 영역까지, 서로 다른 시선으로 완성된 이미지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어우러지며 컬렉션을 보다 가까이 마주하게 한다는 게 보테가 베네타 측 설명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교육] 교원그룹 빨간펜, 웅진씽크빅, 아이스크림에듀, 미래엔, 재능교육

◇ 교원그룹 빨간펜 '2026 도요새잉글리시 영어말하기 대회' 예선 성료 교원그룹 빨간펜이 '2026 도요새잉글리시 영어말하기 대회' 예선전을 지난달 30일 마무리했다. 교원그룹 빨간펜은 유초등 도요새 회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매년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예선은 지난 7월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는 도요새잉글리시 도서 콘텐츠 중 1권을 선택해 내용을 암기한 후 구연동화 형식으로 발표 영상을 촬영해 빨간펜 홈페이지에 제출했다. 올해 예선에는 약 700명이 참가했으며 유창성·전달력·발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선 진출자를 선별한다. 올해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영어원서 기반의 독서 관리 프로그램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 원어민(필리핀) 화상 관리 학습 회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예선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16명은 오는 11월14일 교원투어빌딩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대상(4명) △최우수상(4명) △우수상(8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 총 4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교원그룹 빨간펜 관계자는 “올해 예선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수준 높은 도요새잉글리시 회원들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평소 학습한 영어를 직접 말하고 표현하는 경험을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웅진씽크빅, 조선이공대학교와 'AI 인재양성 부트캠프' 업무협약 웅진씽크빅이 조선이공대학교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웅진씽크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과 황영국 조선이공대학교 제조AI팩토리부트캠프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웅진씽크빅은 대표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광주 지역 AI 기반 제조혁신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을 조선이공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AI+제조 융합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직무분석 기반 교과목·콘텐츠 고도화 △실무 프로젝트·현장실습·전문가 멘토링 등 현장 중심 교육 △참여기업·산업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교육생 모집부터 학습관리, 취업·인턴십 연계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웅진씽크빅은 대표 협력기업으로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기업 강사·멘토 네트워크 연계, 실무 프로젝트 기획·운영 등을 담당한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주관대학으로서 학사·학생관리와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정부·전담기관 대응을 총괄한다. 협약 기간은 2031년 8월27일까지 5년이다. ◇ 아이스크림에듀 'EdTech Expo' 참가해 'AI 개인 맞춤형 학습' 선봬 아이스크림에듀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EdTech Expo'에 참가해 스마트 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의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선보였다. 'EdTech Expo'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운영하는 'EdTech Policy Academy on AI'의 일환으로 개최한 행사다. 'EdTech Policy Academy on AI'는 교육기술 분야의 새로운 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국의 정책 담당자 및 세계은행 관계자에게 필요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AI와 국가 교육 및 역량개발 시스템 통합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엑스포에는 국내 주요 에듀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학습 및 AI 기반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 브라질, 튀르키예, 필리핀, 나이지리아 등 20여 개국의 교육 정책 관계자 및 세계은행 관계자 등이 부스를 찾아 국내 에듀테크 기술과 서비스를 살펴봤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엑스포에서 '수학의 세포들', 'AI 드림쌤', 'AI생활기록부' 등 홈런의 개인 맞춤형 AI 학습 콘텐츠를 소개하며 해외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홈런의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와 콘텐츠들에 대한 해외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학습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 아이스크림에듀의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 8년 연속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8년 연속 스마트러닝 부문 1위를 차지하게 됐다.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다. 소비자 투표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는 77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6월29일부터 2주간 온라인 및 전화 설문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홈런'은 올해의 스마트러닝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오랜 시간 홈런을 믿고 선택해준 고객들 덕분에 8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맞춤형 학습은 물론, 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래엔 초등 온라인 학습 '초코' 2학기 맞아 구독 특가 이벤트 진행 미래엔의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초코'가 2학기를 맞아 구독료 할인과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엔은 오는 20일까지 신규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초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은 정상가 월 3만8000원의 초코를 첫 달 1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25% 할인된 월 2만8500원의 특가로 구독을 이어갈 수 있다. 해당 특가는 구독 해지 시까지 지속 적용된다. 오는 30일까지는 '하나카드X초코 정기 결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코 무료 체험 및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이 이벤트 기간에 하나카드로 월 구독을 정기 결제하면 첫 달 100원 혜택과 네이버페이 2만원권을 제공한다. 초코 이용 경험이 있더라도 9월 1일 기준 유료 이용권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회원은 하나카드로 월 2만8500원을 정기 결제하면 네이버페이 2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카드는 하나 개인 신용·체크카드이며 하나BC카드는 제외된다. '초코'는 AI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수준과 성취도에 맞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래엔의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다. 미래엔 관계자는 “2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꾸준한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필요한 학습을 효과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독 부담을 낮춘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초코의 학습 콘텐츠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꾸준히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재능교육 “활과 건반이 빚어내는 섬세한 울림" 9월 '재능 혜화 마티네'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JCC재능문화센터에서, 바이올린의 섬세한 선율과 피아노의 깊은 울림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재능문화가 주최·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혜화동 JCC재능문화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재능교육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공연 시리즈다. 클래식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JCC재능문화센터는 건축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 자체가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이어진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건축의 분위기와 음악의 울림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재능 혜화 마티네'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9월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와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출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는 삼성문화재단, 서울시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으며,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수석단원 및 클래식칸 앙상블 악장, 뮤직페스티벌창원의 음악감독 등 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교수로도 재직하며 연주와 교육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속 피아니스트 주인공의 연주를 직접 맡고 관련 OST를 발매했으며, KBS클래식 FM '생생클래식'을 비롯한 방송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소개해왔다. 재능교육 재능문화 관계자는 “여름을 지나 선선해지는 9월의 길목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무대를 준비했다"며 “가을이 주는 감성적인 울림 속에서, 친숙한 명곡이 선사하는 깊은 감동과 함께 평일 오전의 여유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천재교과서, 세계은행 'EdTech Expo' 참가 천재교과서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정책 아카데미'(Global EdTech Policy Academy on AI)에 참가해 국내 공교육 현장에서 축적한 AI 디지털 교육 기술과 교육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21개국의 교육부·ICT부·재무부 등 정책 입안자와 에듀테크 실행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에듀테크 기업과 글로벌 기술 기업, 국제기구 및 개발 파트너, 세계은행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세계은행의 'EdTech Policy Academy on AI'는 교육 기술 분야 정책 입안자와 세계은행 실무팀을 대상으로 다국가 역량 강화와 기술 지원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천재교과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교육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AI 디지털 교육자료의 주요 기능과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는 AI 기반 교수·학습 지원 기능을 선보였다. 천재교과서는 지속적으로 각국 교육 정책 결정자와 글로벌 교육·기술 분야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가별 교육 환경에 맞는 AI 기반 교육 모델을 제안해 정부·공공기관 대상(B2G) 및 기업 간(B2B)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재교과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공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AI 디지털 교육자료와 천재교과서만의 혁신 기술력을 글로벌 정책 결정자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통해 기초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교사의 수업 부담을 경감하는 현장 중심 솔루션을 바탕으로, 각국의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비상교육 비바샘, 교사와 함께 만든 '교과서로 떠나는 비상한 여행' 영상 공개 비상교육의 교수학습 플랫폼 비바샘이 교사와 함께 기획·제작한 '교과서로 떠나는 비상한 여행' 13편을 공개했다. 누적 조회 수 36만회 이상을 기록한 이 시리즈는 비상교과서에 등장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역사·문화·인물 등을 소개하며 교과 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금까지 경주, 수원, 종로, 공주, 부여, 제주, 광주, 전주, 인천, 대전, 안동, 영주, 강릉 등 총 13개 지역을 다뤘다. 올해 두 개 지역의 영상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상교육은 교사 단체인 '상상그리다필름'과 공동으로 영상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해 수업 활용성을 높였다. 사회·과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교과의 내용을 담아 교과 수업은 물론, 교과 간 연계 프로젝트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의 학습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대표는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수 지원 콘텐츠는 학교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비바샘은 앞으로도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교원그룹 플래너스어학원 '2026 영어 글쓰기 콘테스트' 성료 교원그룹 플래너스어학원이 전국 재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한 달 간 실시한 '2026 영어 글쓰기(Writing) 콘테스트'를 성료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재원생을 대상으로 영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재원생들은 콘테스트 준비 기간 동안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AI 첨삭 서비스를 활용해 영어 글쓰기 실력을 다졌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작성한 글에 대한 첨삭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재원생들은 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글쓰기 역량을 향상시킬수 있었다는 게 교원그룹 측 설명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전국 재원생 약 1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글의 내용 구성 및 전달력, 영어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1명) △금상(9명) △특별상(6명)이며, 수상자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시상 혜택을 제공했다. 교원그룹 플래너스어학원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재원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글쓰기로 표현하고, 자신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재원생들이 영어 학습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환율의 온도’·‘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일은 누가 하는가?’

◇ 환율의 온도 달러-원 환율이 1600원에 육박한 적이 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로 본 적 없던 숫자다. 아직까지 당시의 상처를 채 잊지 못한 한국인들에게 고환율은 관리 가능한 리스크라기보다 당장 무슨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 같은 경제적 비상 상황으로 인식된다. 많은 전문가는 지금의 고환율 상황을 과거의 외환위기와는 조금 다른 맥락에서 해석하고 있다. 당시의 고환율이 급성 질환이었다면 지금은 만성에 가깝다는 것이다. 신간 '환율의 온도'를 쓴 iM증권 김명실 연구원의 의견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처럼 나라의 경제가 망할 정도는 아니지만, 구조적인 고환율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가 여기에 적응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고 분석한다. 저자는 iM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 부서장이자 매크로·채권 애널리스트다. 환율은 앞으로도 장기간 우리가 느끼기에 높은 구간에서 형성될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환율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고환율 뉴 노멀은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투자 전략은 어떻게 바꿔야 할까. 앞으로 환율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환율의 온도'는 이같은 여러 궁금증에 힌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제목 : 환율의 온도 - 생활부터 투자까지 숫자를 넘어 서사로 읽는 고환율 시대의 생존법 저자 : 김명실 발행처 : 한스미디어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성장 소설이자 인간 탐구의 결정판이다. 헤세가 각별한 애정을 보인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은 마리아브론 수도원의 차가운 이성을 대변하는 금욕적인 수사 '나르치스'와 뜨거운 감각과 자유를 갈망하는 예술가 '골드문트'의 평생에 걸친 우정과 방랑을 그린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라는 정반대의 우주를 품은 두 영혼의 만남은 인간 존재의 참된 의미를 찾아가는 거대한 순례의 시작이었다. 두 사람은 정신과 육체, 이성과 감성, 규율과 자유라는 극단적인 대립 속에서 방랑하고 고뇌하며 삶과 예술의 대서사시를 펼쳐나간다. 정반대의 성향을 지녔기에 강하게 이끌렸고, 이성과 감성이라는 서로 다른 궤도를 돌면서도 결국 서로의 결핍을 알아채고 깊이 동경하며 영혼의 거울이 된다. 헤르만 헤세는 두 사람의 삶을 통해 어느 한쪽의 삶이 더 우월한지를 말하는 대신, 인간 안에 공존하는 양극단의 세계를 어떻게 끌어안고 조화시켜갈 수 있는지를 엄숙하면서도 아름다운 필치로 보여준다. 제목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저자 : 헤르만 헤세 발행처 : 문예출판사 ◇ 일은 누가 하는가? HR은 'Human Resources' 즉, 인적자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단순히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 자체라기보다 조직이 인재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는 자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사람의 일이 사라질까? AI가 사람을 과연 대체할까? 우리는 조금 다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일은 누가 하는가?' 이 질문은 사람과 AI 중 누가 더 우월한지를 묻는 질문이 아니다. 조직 안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중요해지고 있는지, 그 일은 어떻게 나뉘어 수행되는지, 사람과 AI, 시스템과 외부 전문성이 어떻게 연결돼야 하는지, 최종 판단과 책임은 어디에 남아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AI와 함께 HR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질문이다. 채용을 늘려도 성과는 그대로다. 교육을 늘려도 사람은 달라지지 않는다. 일은 누가 하는가? 워크를 태스크로 나누고, 태스크가 요구하는 캐퍼빌리티를 읽고, 그 캐퍼빌리티를 누가 감당할지 판단하는 것, 즉 '워크 앤 워크포스 아키텍처'가 다시 쓰는 HR의 질문이다. 일은 누가 하는가? - HR대전환 시대, 사람과 일을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가? 저자 : 이현석 발행처 : 매일경제신문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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