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풍향계] 신용보증기금, ‘BTL 특별인프라펀드’ 500억원 출자 外](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17.05705dc05a1945efb31454703e3b3535_T1.png)
◇ 신용보증기금, 국민 편익 증진 앞장…'BTL 특별인프라펀드' 500억원 출자 신용보증기금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BTL 특별인프라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한다. 아울러 전국 7개 권역 '민자카라반' 본격 가동으로 현장 밀작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BTL(Build-Transfer-Lease) 사업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한 뒤, 정부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임대형 민자사업'이다. 지난해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이번 펀드는 신보와 산업은행이 각각 500억원을 출자해 총 1000억원 규모로 마련했다. 신보는 소규모이거나 낮은 수익성으로 자금확보가 어려운 BTL 사업의 원활한 금융조달 및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앞서 조성된 1호 펀드는 부천 대장신도시와 홍대 입구역을 연결하는 '대장-홍대 광역철도'에 투자됐다. 이번 2호 펀드는 국민 편익과 직결된 BTL 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생활 밀착형 SOC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의 출자는 기획예산처의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신보는 관련 출자 지침에 맞춰 'BTL 특별 인프라펀드 업무처리기준'을 마련하고 출자대상, 출자기간, 투자대상, 투자가이드라인 등 제도 운영 기반을 정비했다. 한편 신보는 기획예산처·한국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민자카라반'을 본격 가동해 지방정부 주도의 민자사업 추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민자카라반은 기획예산처·신보 등 전문기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민자제도·정책 설명 △제도개선 의견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개별사업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전국 순회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펀드 출자와 민자카라반 가동을 통해 기반시설 미비 지역의 SOC를 적기에 확충하겠다"며 “신보는 인프라 보증, 컨설팅 등 복합지원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황기연 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금융권을 포함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해 청소년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있다. 황 행장은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불법 사이버 도박이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단순한 호기심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은도 미래 세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지목했다. ◇ KB국민은행, AI 기반 'KB화상상담서비스' 고도화…“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초점" KB국민은행이 비대면 금융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AI 기반 'KB화상상담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시간 얼굴확인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한편 비대면 환경에서도 '휴먼터치 상담'을 제공해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 'KB화상상담서비스'는 KB스타뱅킹에서 예·적금, 펀드, 일임형ISA, 개인형IRP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상담부터 가입까지 영상통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집중해 이번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먼저 AI 기반 실시간 얼굴확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화상상담 중 고객의 얼굴과 신분증 사진을 실시간으로 비교·검증하도록 했다. 타인 명의 도용과 부정거래 시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진위 확인과 얼굴 대조를 동시에 수행하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해 위·변조 신분증을 활용한 금융사고 예방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고객경험(CX) 측면에서도 서비스를 개선했다. 유선상담 중 화상상담이 필요한 경우 즉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상담의 연속성을 높였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안내장 공유 기능과 서식 전송 속도 개선을 통해 상담의 효율성과 편의성도 동시에 높였다. 'KB화상상담서비스'는 2025년 말 기준 이용고객 12만명, 신규 계좌 개설 3만5000좌를 기록하며 비대면 금융 환경에서도 스타링크 소속의 전문상담직원과의 '휴먼터치 상담'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인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 하나은행,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생산적 금융 확대 위해 한국강소기업협회와 협약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한국강소기업협회와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강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및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흐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식 한국강소기업협회장,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하고 국내 강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회원사의 생산적 부문 자금 전환 유도 △강소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협회 회원사인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기업별 맞춤형 금융 컨설팅 △수출입 및 해외 진출 관련 금융 지원 강화 △협회와 회원사 대상 퇴직연금 제도 도입 등 강소기업의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5년간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및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등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기간산업과 첨단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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