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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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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풍향계] KB국민은행, 전북지방 소상공인에 500억 규모 금융지원 外

◇ KB국민은행, 전북특별자치도 지방 소상공인에 5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실시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총 40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맺은 '2026년 더 특별한 전북, 상생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KB국민은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각각 20억원씩 특별출연해 총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3년간 1%p의 이자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이어 나가며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전남·충청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20억원을 출연해 총 33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7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통해 약 1조10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신한은행은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KG하모니홀에서 개최한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시상식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펀드어워즈는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매년 은행·증권 등 펀드 판매사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상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펀드 판매절차 관련 법규를 준수한 우수 금융회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한 오프라인(지점) 및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 판매절차 평가에서 종합 1위 달성을 인정받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완전판매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판매 프로세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펀드 완전판매 문화가 영업점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상품 판매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이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수상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PB어워드(World's Best Private Bank Awards 2026)에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상 및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 타이틀을 획득한 하나은행은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비롯해 손님 현장 체험형 부동산 투어,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예측 모델을 통한 전문 컨설팅 등 차별화된 부동 투자자문 서비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손님 중심의 상품ㆍ서비스 제공 △금융ㆍ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특화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도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파이낸스 PB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한 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11년 연속 1개 부문 이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산관리 명가임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재입증했다"며, “손님 중심의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평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저축은행 풍향계] 웰컴저축은행 서면지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外

◇ 웰컴저축은행 서면지점, 16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경찰서 감사장 수여 웰컴저축은행은 서면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 차단한 공로로 부산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달 16일 웰컴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현금 1600만원을 잃을 뻔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부산 서면지점을 방문한 50대 남성 고객은 당행의 대출 상환을 이유로 특정 직원을 찾았으나,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담당 직원은 고객이 현금을 소지한 채 불안한 태도를 보이고 상담 중에도 외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전화가 오는 정황을 포착했다.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직감한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고객 계좌에 일괄지급정지 및 안심차단 서비스를 등록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일당이 만남 장소를 변경하고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을 설득해 추가 피해를 막아냈다. 이번 사례는 현장 직원의 기지뿐 아니라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의 성과로 평가된다. 웰컴저축은행은 평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 요령을 공유하는 실전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면지점 직원 역시 관련 사기 유형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어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써온 영업지점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사적인 교육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저축은행, 설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 '사랑의 도시락' 나눔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사랑의 도시락 지원 사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리금융그룹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실천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날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설 명절 기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될 '사랑의 도시락' 특식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도시락을 준비하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통해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3조 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취약계층과 지역 소상공인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 6~8% 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생 적금 3종을 출시하는 등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 다올저축은행, 압류 걱정 없는 'Fi 국민연금 안심통장 ' 출시…최고 연 3.3% 다올저축은행이 국민연금 압류방지 기능에 최고 연 3.3%(세전) 금리 혜택을 결합한 'Fi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출시했다. 'Fi 국민연금 안심통장'은 국민연금 수급권 보호로 실질적인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자금 관리를 돕는 입출금통장이다. 채권자의 압류나 법원의 압류명령, 상계, 질권 설정 등 수급권을 제한하는 일체의 행위로부터 연금을 보호한다. 안심통장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송금하는 연금급여만 입금 가능하며, 월 입금한도는 현행법상 국민연금 수급권자 보호금액인 250만원이다. 매월 쌓이는 누적 입금액은 압류 등으로부터 전액 보호받아 연금 수급자가 안심하고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다.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으로 차별성도 높였다. 예치금 구간별로 △1000만원 이하 연 2.7%(세전) △3000만원 이하 연 2.2%(세전) △3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1.7%(세전)의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시중은행 및 증권사 오픈뱅킹에 계좌 등록 시 우대금리 연 0.3%포인트가 추가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9일까지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얼리버드 이벤트 금리' 0.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3%(세전)의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가입 방법은 다올저축은행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다올디지털뱅크 Fi, SB톡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은퇴 세대에게 노후 일상을 유지하는 버팀목인 연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우리은행, 설 귀성길 망향휴게소서 ‘신권 교환·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실시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13~14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신권 교환 서비스와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신권 교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명절 기간을 노린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주요 수법과 예방법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한다. 이를 통해 귀성객들은 휴게소에 머무는 동안 금융사기 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할 경찰서와 우리은행 캐릭터 '위비'와 '봄봄' 전신 인형이 함께하는 기념 촬영 행사도 진행함에 따라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현빛나 우리은행 채널전략부 과장은 “설 명절 연휴에는 가족과의 연락이 늘어나면서 금융사기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귀성길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에서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리고,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동점포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동점포'위버스'를 활용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우리가 간다'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수협 “‘어선 폐업 지원금 최저 기준 도입’ 제도 개선 환영”

수협중앙회가 13일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선을 감척할 경우 최소한의 폐업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 변화에 대해 “수산업 구조조정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도 개선이 이뤄지자 즉각 환영의 입장을 낸 것이다. 현행법상 평년 수익액의 3년분을 기준으로 폐업지원금을 산정하지만,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감소할 경우 지원금이 매우 적게 산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으로 폐업지원금이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액에 미달하더라도 법령상 기준액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되면서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폐업 퇴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최근 동해 오징어 급감에 따른 어업인 줄도산 위기를 계기로 폐업지원금 산정기준 개선과 상향의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조합과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업 현장의 고충을 수렴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설득을 이어온 것이다. 그 결과 국회 이양수·이상휘 의원이 관련 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고, 노 회장은 국회 토론회를 통해 입법 과정 전반에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법안 통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법안 통과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감척사업이 더욱 탄력받아 연근해어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중앙회는 하위법령 개정 과정에서 어업인들이 정당한 폐업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세부 실행 방안 마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노동진 회장은 “이번 법안 통과는 수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업인의 생존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어업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 하위법령 개정 과정에서도 어업인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폐업지원이 단순한 퇴출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청년·무주택자 주거안정 지원”…신협, 사회주택 금융지원 추진

신협중앙회(신협)는 지난 12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사)한국사회주택협회(이하 사회주택협회)와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의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무주택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주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주택 공급에 필요한 금융지원과 입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사회주택협회는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25년 말 기준 90개 사회주택 사업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서울·인천·부산·경기·전북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거약자를 위한 사회주택 약 6,800세대를 공급·운영하고 있다. 신협은 과거부터 조합원과 지역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1980년대에는 대한전선신협(아파트 260세대), 방림신협(아파트 26세대), 화지산신협(아파트 36세대·단독주택 28세대) 등이 지역 기반 주택사업에 참여했으며, 2020년 3월에는 북서울신협이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15세대 규모의 사회주택 공급에 기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북 전주시가 추진한 '전주형 청년임대주택'(24세대) 신축매입약정사업에 전북 지역 6개 신협이 신용공급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했으며, 해당 사업은 2026년 2월 준공식을 가졌다. 신협은 2025년 12월 말 기준 사회주택 공급을 위해 20개 기업에 총 58건, 101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신협은 정부의 주거정책 기조에 발맞춰 사회연대금융의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로 '사회주택 자금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주택 입주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연계하고, 필요 시 금융교육·상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신협중앙회는 사전에 협약한 지역 신협과 협력해, 사회주택 입주 청년이 적금 가입 시 해당 신협이 제공하는 금리와 동일한 수준으로 중앙회가 금리를 매칭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예를 들어 지역 신협이 연 3.5% 금리를 제공할 경우, 중앙회가 동일한 3.5%를 추가 지원해 총 7% 수준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년 등이 거주 기간 동안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채준배 사회주택협회 사무국장은 “신협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입주자의 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사회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희 신협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사회주택협회와 실효성 있는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사장님라운지’ 선보여…우리은행, ‘우리WON기업’ 앱 고도화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WON기업' 앱을 고도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단순한 조회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 공간인 '사장님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자금관리 △대출 △세무 △컨설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한곳에 모아 여러 화면을 오가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동선을 단순화했다. 아울러 메인 화면에서는 계좌 잔액과 최근 입출금 내역에 대한 분석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며 사업장의 매입·매출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UI/UX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사업 현황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개인사업자 편의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비대면 대출 신청 시 작성한 약정서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MY대출서류함'을 신설했으며, 시황과 투자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는'기업구독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여기에 △종합소득세 환급금 조회 서비스 △정책자금 매칭 서비스를 신설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4월에도 △사업자등록 서비스 △기업 모바일웹 제공 등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동식 우리은행 기업금융플랫폼부장은 “지난해 12월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7만8000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1% 이상 성장했다"며 “이번 서비스 강화와 4월 예정된 추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수협, ‘어업인 구명조끼 자발적 착용’ 대대적 전개

수협중앙회는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업인이 실천하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3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간 어선(원)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433명 가운데 48.7%(211명)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전체의 38.4%(166명)에 달했다. 전체 인명피해의 87.1%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조업 중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올해를 '어선 안전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구명조끼 착용을 최우선 과제로 판단했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6월까지 약 5개월간 '수협과 어업인이 함께하는 구명조끼 착용 챌린지'를 시행한다. 전국 수협 조합장이 직접 어업 현장을 방문해 어업인과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안전 조업을 당부하면,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수협 위판장 등에 상시 송출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명조끼 착용 여부를 어업인 간 상호 확인하는 절차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선장과 선원들이 갑판에 함께 모여 서로의 구명조끼 착용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구호를 제창하는 문화를 출항 전 필수 단계로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건설 현장에서 작업 전 안전 조회를 통해 보호장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또한, 매월 1일을 '구명조끼 착용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20곳 어선안전국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방법과 여유끈 정리 요령 등 기본 사용법 △구명조끼 수량, 상태, 소모품 유효기간 등 확인 △구명조끼 호루라기 위치 확인 등 구명조끼 착용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구명조끼 착용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안전 수칙이지만, 아직 현장에서는 충분히 생활화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오는 7월부터 외부 갑판 위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앞서 어업인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저축은행중앙회, 설 명절 맞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 실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서울 아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노후 휠체어 교체와 주방 비품지원 등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 배식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 새 휠체어와 낡은 주방 집기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실질적 지원으로 구성됐다. 오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뜨끈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외롭지 않은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저축은행이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듯, 지역 어르신들 곁에서 지속적인 온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깊은 유대를 다지는 현장 중심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중앙회는 그동안 노인복지회관 배식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3년간 200억원 보증 지원”…신용보증기금 ‘제15기 혁신아이콘’ 공개 모집

신용보증기금이 제15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오늘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 기업으로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이거나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원 이상 투자유치 요건 중 하나를 충족 해야한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는 제1기부터 제14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73개 기업에 총 9647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주요 선정 기업으로는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퓨리오사에이아이', '리벨리온' 등을 비롯해 코스닥에 상장한 '노타', '링크솔루션', '닷밀' 등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기업들이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이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불붙은 주가상승 랠리…금융지주 투자, 지금 들어가도 될까

실적 발표 시기를 전후로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줄줄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금융주 주가에 추가 상승 기대감이 실리는 모양새다. 금융지주사들은 올해도 주주환원 확대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기조를 밝힌 가운데 생산적금융 전환과 비은행 자회사를 통한 수익성 향상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기업가치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주가가 지난 11일 종가 기준 전일대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KB금융은 전일보다 8600원(5.53%) 상승한 16만4100원을 가리킨 가운데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2500원(2.55%) 오른 10만400원,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보다 4000원(3.27%) 오른 12만6200원, 우리금융지주는 전일보다 2800원(7.87%) 상승한 3만8400원을 기록했다. KB금융 주가는 4일간 연달아 상승세를 이어온 가운데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앞선 7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하나금융은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주사들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을 포함해 10개 금융사와 은행사 종목으로 구성된 'KRX 은행지수'는 지난 3일 기준 1462.91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년 동안 66.2% 오른 수치다. 이 기간 주요 금융사의 주가 상승률을 보면 △KB금융 13만8800원(56.3%) △신한지주 8만8000원(75.3%) △하나금융 11만200원(85.8%) △우리금융 3만1300원(100.9%)이다. 많게는 100% 넘게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스피지수가 크게 상승해 머니무브 효과를 받은데다, 꾸준히 예고해 온 주주환원 정책과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기대감이 한데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고배당주인 금융지주에 몰려 상승 랠리를 이끌었다. 지주사들은 올해도 기업가치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4대금융 모두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배당성향 25% 이상, 배당액 전년 대비 10% 증가)을 충족한 가운데 주주환원율도 50%선까지 올라선 상태다. KB금융은 올해 1차 주주환원 재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8200억원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도 지난달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 추가로 5000억원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하나금융도 상반기 중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서며 우리금융은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20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춘 주주환원 강화가 투자매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실린다. 주주환원 예측 가능성이 커지면 덩달아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추가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는 가운데 투자자로선 실제로 손에 쥐는 '세후 배당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적 개선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대금융의 당기순이익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비은행 확대를 기반으로 수익 강화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KB금융은 올해 꾸준히 순이자이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생산적금융 확대와 기업금융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를 위해 CIB(기업투자금융) 조직 등을 신설해 실제적인 능력 확대에 나선 상태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의 상승률을 24%까지 끌어올렸던 우리금융은 올해도 비은행 계열사 확대를 기반으로 18%의 비이자이익 증가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각종 요인들로 인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금융주의 추가 상승에 대한 전망이 나온다. 올해도 점진적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최근 발행한 리포트에서 “기존 주도업종들의 재상승 여부에 따라 은행주 상승 속도가 조절될 개연성은 있지만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에는 변화가 없다"며 “지난주 은행주 급등으로 작년 주당순자산(BPS) 기준 은행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2배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올해 예상 BPS 기준으로는 0.66 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비과세 배당 시행, 증권·보험 인수·합병(M&A) 효과 등 타행 대비 모멘텀(동력) 측면에서 돋보인다"며 “은행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에 대해 전액을 비용처리하며 향후 실적 불확실성을 제거했고, 은행 마진이 1bp 상승하며 4분기 연속 개선되고 있는데다 적극적인 자산 리밸런싱(재조정)으로 인한 선별적 성장 정책이 주효하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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