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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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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풍향계] “청년 세무 해결” 토스인컴, 이용자 60% 2030세대 外

토스인컴은 지난해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중 2030세대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토스인컴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세금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운영 자회사다. 토스인컴에 따르면 지난해 환급 신고를 완료한 이용자 기준 2030세대 비중은 60%로 집계됐다. 환급액 조회 이용자 기준으로 53%를 기록했다. 세무 경험이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중심으로 모바일 기반 세금 환급 서비스 활용 흐름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 이용자 기준으로는 소액 환급이 주를 이뤘다. 지난해 기준 토스인컴으로 환급을 받은 이용자의 1인당 평균 환급 신고액은 약 21만1000원이다. 신고 금액 30만원 이하 비중은 80%에 달했다. 상대적으로 소득 규모가 높지 않거나 세무 관여도가 낮았던 계층에서도 모바일 환급 신고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서비스 편의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토스인컴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과 빠른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인트로 화면 진입부터 최종 신고 완료까지 평균 6.4분이면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청년층이 놓치기 쉬운 세제 혜택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점도 이용 확산의 배경으로 꼽힌다. 토스인컴 관계자는 “기존 세무 시장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소액·청년 납세자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세무 행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납세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부산은행이 설날을 맞아 1조6000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날 특별대출 지원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운용된다. 운영 한도는 부산은행 8000억원, 경남은행 8000억원 등 총 1조60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장기 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지자체 전략 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 감면을 추가로 지원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 고객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다. 카카오뱅크는 청각장애인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23일 챗봇과 검색 기능을 통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날부터 카카오뱅크 앱 내 고객센터 메뉴에 정식 도입됐다. 카카오뱅크 앱 고객센터 메뉴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거나, 'AI 검색' 창에 '수어 상담'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에게 가장 익숙한 언어는 텍스트가 아닌 수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수어는 일반 국문과 문법 체계가 달라 텍스트 중심의 금융 안내만으로는 복잡한 금융 용어나 업무 절차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런 정보 접근성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앱 내 '자주 묻는 질문(FAQ)'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기본 탑재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 고객은 계좌 개설, 카드 발급, 앱 이용 방법 등 주요 금융 관련 문의를 수어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연어 처리(NLP) 모델을 적용해 한국어 질문과 답변을 수어 문법에 맞는 구문으로 자동 변환했다. 방대한 금융 정보를 수어 체계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모든 콘텐츠는 수어 전문가가 교차 거증해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실사형 AI 아바타'를 도입해 이용 경험을 한층 개선했다. 실사형 AI 아바타는 실제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표정과 동작을 구현해, 실제 수어 통역사와 소통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금융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AI 수어 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접근성 혁신을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포용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톡톡 눈송이, 데굴데굴 눈덩이! 저축과 투자, 돈이 자라나는 마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저축 중요성과 단기·장기 저축의 이해 △투자 개념과 투자·투기 차이 △주식·채권·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상품 종류와 특징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분산투자 중요성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융 기초교육이 진행된다. 겨울방학 특강은 전국 14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지역별 교육 신청과 일정 등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저축과 투자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금융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을 통해 고객과 함게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기자의 눈] 지배구조 개선과 신관치의 경계

“부패한 이너서클." 이재명 대통령의 한 마디에 금융지주 지배구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업무보고에서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집권을 겨냥해 “돌아가면서 은행장 했다가 회장했다가 10년, 20년 해먹는다"고 했다. 소수의 인물이 금융지주 지배권을 장기간 독점하는 구조를 날선 발언으로 지적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곧바로 움직였다. 이번 발언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BNK금융지주 현장검사에 이어 이번 주부터는 8대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 발언이 금융권 분위기를 바꾼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금융권을 향해 “이자놀이를 멈추라"고 공개적으로 지적하자 기업으로 자금 물꼬를 바꾸는 '생산적 금융'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같은 해 9월부터는 고신용자에게 낮게, 저신용자에게 높은 금리를 매기는 기존 금리 산정 체계를 문제 삼았고, “금융계급제"란 표현까지 등장하며 금융권을 압박했다. 이후 저신용자 대출 지원과 혜택이 확대되며 고신용 대출 금리가 저신용대출 금리보다 오히려 높아지는 이례적인 현상도 나타났다. 금융지주 지배구조에 대한 지적도 새삼스럽지 않다. 회장 중심의 폐쇄적인 의사결정 체계와 사외이사 거수기 논란, 회장 연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규를 손보는 모습 등은 시장 불신마저 확대시켰다. 지난해 BNK금융의 회장 선임 방식을 두고 주주인 라이프자산운용이 서한을 발송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당국이 점검에 나서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앞서 주주 서한 등 의혹 제기에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금감원이 대통령 발언 후 노골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것은 사실상 신관치로 해석될 위험이 커진다. 금융사들은 금융당국이 2023년 마련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지배구조를 손질했다고 말한다. 당국은 이번 점검에서 모범관행의 '형식적 외관'이 아닌 '작동 여부'를 들여보겠다고 한다. 하지만 모범관행의 틀 안에서 이뤄지는 작동 방식에 빈틈이 발견되면, 모범관행을 설계한 당국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모범관행 마련 후 2년의 시간 동안 금융사들에 대한 제대로 된 점검이 없었는지도 의문이다. 대통령은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지만 해결 방식에 따라 금융권 해석은 달라진다. 정치 언어가 시장 신호로 읽히는 순간 변화의 시도는 성과로 남기보다 또다른 불안감을 낳는다. 시장이 왜곡된 해석을 하지 않도록 정책 개선과 신관치 사이의 뚜렷한 경계가 필요하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감원 칼끝에 선 지방금융지주, 지배구조 수술 ‘초읽기’

금융당국이 다음 주부터 금융지주사 지배구조에 대한 특별점검을 예고하며 지방금융지주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BNK금융지주의 회장 선임 과정 등 지방금융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이번 점검의 직접적인 배경이 된 만큼 지방금융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지방금융사들은 주주 주천 사외이사 도입 등 개선 방안을 서둘러 마련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지난 15일 주주간담회를 열고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제를 공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라이프자산운용 등 주요 주주들은 일정 지분 이상을 보유한 주주에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할 것을 요구했는데 이를 수용한 것이다. 또 사외이사 과반은 주주 추천 이사로 구성하도록 노력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경영진으로부터 독립된 사외이사 100%로 꾸려 객관적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추위에 주주 추천 사외이사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주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조치다. BNK금융은 이달 15~30일 사외이사 후보를 공개 추천받고 임추위 검증을 거친 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BNK금융은 “이사회 독립성과 견제 기능 강화를 요구하는 주요 주주 목소리에 이사회가 전향적으로 화답하기 위한 자리"라며 “금융당국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나올 개선 방안도 최우선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현재 BNK금융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 연임 과정에 대해 라이프자산운용이 '밀실 인사'라고 문제를 제기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두고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비판하며 BNK금융의 지배구조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 19일부터는 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iM·JB금융 등 8대 금융지주로 검사 범위가 확대되며 금융권 전반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JB금융지주는 백종일 JB금융 부회장이 취임 9일 만에 돌연 사임하며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경고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JB금융은 이달 부회장직을 2년 만에 신설하고 백종일 전 전북은행장을 선임해 사실상 그룹 2인자 자리에 앉혔다. 하지만 나눠먹기식 지배구조를 지적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과 금감원 움직임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을 것이란 해석이다. 특히 JB금융은 김기홍 회장이 3연임을 하며 2019년부터 총 9년의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장기 집권 구조가 형성된 데다, 현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오래 금융그룹을 이끌고 있어 금감원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해 말 선임된 박춘원 신임 전북은행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가 법적 리스크로 거론되며 선임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던 만큼 이번 특별점검에서 관련 절차에 대한 적정성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M금융지주 또한 지난 15일 의결권 있는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iM금융은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 제도를 도입해 매년 2회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이번 공고도 이의 연장선으로, BNK금융과 달리 정착된 제도를 가동하는 것이란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1주 이상 보유한 개인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지방금융지주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지만 근본적인 지배구조 개선은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방금융은 회장 1인만 사내이사를 두는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이사회 내 권력이 회장에게 쏠려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지배구조의 건전한 작동 여부, 모범관행 취지를 약화시키는 형식적 이행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사례와 개선 필요사항 등을 발굴해 지배구조 선진화 TF 논의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주춤하던 은행 예금금리 반등 조짐…농협은행 연 3% 복귀

올 들어 주춤했던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잠시 실종됐던 연 3%대 정기예금 상품도 재등장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년 만기 단리 기준 36개 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이 연 3%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별도의 우대금리를 받지 않아도 연 3%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지난 8일 금리가 연 3%에서 연 2.95%로 0.05%포인트(p) 하락했으나 지난 13일 다시 연 3%로 회복했다. 이를 제외하면 33개 상품은 연 2%대, 2개 상품은 연 1%대 기본금리를 주고 있다. 우대금리를 포함할 경우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7개로 나타났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경우 최고 연 2.8~2.9%의 금리를 적용한다. 지난해 말 은행들은 경쟁적으로 수신(예금) 금리를 높였고 지금보다 연 3%대 상품이 더 많이 등장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시장금리 상승세가 둔화되며 금리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무보증·AAA) 1년물 금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818%였으나 올해 1월 2일 2.784%로 0.056%p 하락했다. 이후 지난 8일에는 2.737%까지 낮아졌다. 그러다 지난 15일 한국은행의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며 수신 금리 상승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은 기준금리 동결 장기화를 시사했고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 15일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전날 연 2.747%에서 2.775%로 하루 만에 0.028%p 급등했다. 16일에는 2.785%로 0.01%p 추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가 4800선을 돌파하며 증시로 자금 이동이 커지고, 은행의 수신 자금 관리 부담이 늘어난 점도 예금 금리 인상을 압박한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대출 금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수신금리)를 좁히기 위한 수신금리 조정 필요성도 커진다. 은행권 관계자는 “장단기 시장 금리 흐름을 보면 특히 1년 이내 구간에서 금리 상방 압력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 비전2030위원회, 6개 권역 순회하며 현장 의견 수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비전2030위원회' 경과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별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마을금고 비전2030위원회의 그간 논의 결과 등을 지역 현장과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서울·경기·강원·인천 △제주 △광주전남·전북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 △울산경남·부산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시·군·구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관내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새마을금고 비전2030위원회 운영 취지 설명 △최종보고서 주요 내용 소개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된다.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제도 개선 논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순회 설명회 기간 동안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의견 수렴도 병행한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조직 전반의 개선과 미래 혁신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리 동결에 은행채 하루 만에 ‘급등’…대출 금리 더 오른다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은행채 금리가 하루 만에 급등했다. 한은이 금리 동결 장기화를 시사하며 사실상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차주들의 대출 금리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6% 수준까지 높아진 가운데, 현재의 금리가 가장 낮은 수준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전날 하루에만 0.082%p 상승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며 시장금리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한은은 전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지난해 5월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8개월 연속 같은 수준이다. 특히 통방문에서 '금리 인하' 관련 문구가 빠졌다. 지난해 11월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와 시기'란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이런 언급을 모두 배제했다. 금통위원들의 3개월 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포워드 가이던스에서도 동결과 인하 의견이 3대3에서 5대1로 바뀌었다. 한은은 그동안 금리 인하 기조를 지속할 것이란 입장을 견지했지만, 장기간 금리 동결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라고 시장은 분석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줄면 시장금리가 오르고 결국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15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91~6.21%로 나타났다. 지난해 마지막으로 금리가 동결됐던 11월 27일 금리(연 3.77~6.07%)와 비교하면 상·하단 모두 0.14%포인트(p)씩 높아졌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해 11월 27일 3.456%에서 지난 14일 3.497%로 0.041%p 상승했다. 하지만 15일 하루 동안에만 0.082%p가 급등하며 주담대 금리의 상승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상승세다. 15일 기준 연 3.76~5.87%로 고정형보다 낮았지만, 변동형 상품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오르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발표된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전월 대비 0.08%p나 높아졌다. 지난해 8월 2.49%를 기록한 후 4개월 연속 올랐다. 코픽스 상승에 시중은행들은 16일부터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상했다. 국민은행은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를 연 4.15~5.55%에서 연 4.23~5.63%로, 우리은행은 연 3.99~5.19%에서 연 4.07~5.27%로 0.08%p씩 각각 높였다. 여기에 은행들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대출 금리 상승 압력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앞서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졌을 때도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높게 유지하며 가계대출 관리 수단으로 활용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올 들어 은행채 금리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지만,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상승세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며 “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따라 대출 금리를 낮추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금리가 가장 낮은 수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 주주간담회 개최…지배구조 개선안 수용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15일 주주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주주들의 지배구조 개선 제안을 토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감독당국이 그룹 최고경영자(CEO) 승계 과정에서 제기한 우려에 대한 BNK금융의 근본적 고민과, 이사회 독립성과 견제 기능 강화를 요구하는 주요 주주의 목소리에 이사회가 전향적으로 화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BNK금융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사외이사들이 직접 참여해 주주 질문에 응답하고, 지배구조 개선 방향에 대해 가감없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요 주주들이 제안한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 제도(절차) 공식 도입 △사외이사 과반을 주주 추천 이사로 구성하기 위한 노력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 △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사외이사 후보 공개 추천 접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이에 대해 이사회는 지배구조 쇄신을 위한 주주 의견에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금융당국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도출될 예정인 만큼, 이를 최우선으로 수용해 BNK금융의 지배구조를 선진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BNK금융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해 오는 1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접수하며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자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주주 의사를 존중해 전문성과 독립성 심사를 거친 후 정식주주총회 안건 상정 후보자로 최종 결정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주주간담회는 이사회가 주주와 함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각도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BNK금융의 주주 가치를 최우선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며 “논의된 내용과 더불어 향후 가시화될 지배구조 개선 TF의 개선안 도입에 앞장서 지배구조 혁신의 시발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케이뱅크 전력투구] 최우형 행장의 시간…상장은 카운트다운, 연임은 대기

케이뱅크가 3월 코스피 입성을 확정하면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기업공개(IPO) 완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우형 행장은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됐으나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유임됐다. 케이뱅크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최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케이뱅크가 연임을 확정하지 않은 것은 상장 이후 새로운 인물을 선임할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 행장은 지난 12월 31일 2년의 임기를 마쳤다. 하지만 케이뱅크가 새 행장 후보를 결정하지 않으면서 정관과 상법에 따라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됐지만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케이뱅크가 IPO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최 행장의 연임을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2023년 12월 선임된 최 행장은 2024년 케이뱅크 당기순이익을 전년 대비 10배 이상 끌어올리며 외형 성장을 주도했고,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질적 성장도 이끌며 IPO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같은 해 두 번째 IPO도 추진하며 코스피 상장을 눈앞에 뒀지만, 수요 예측 실패로 상장을 연기해야 했다. 이후 지난해 다시 IPO에 시동을 걸며 사실상 임기 내내 상장 추진에 집중해 온 만큼, 현 시점에서 최 행장을 교체하는 것은 케이뱅크에도 부담이 클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 임추위 결정이 지연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특히 그동안 케이뱅크에서 행장이 연임한 전례가 없다는 점이 부각됐다. 1대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은 임기 만료 후 증자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6개월 유임 후 자리에서 물러났고, 2대 이문환 행장은 취임 10개월 만에 돌연 사퇴했다. 3대 서호성 행장도 임기 만료 후 연임하지 않았다. 임추위가 최 행장의 연임 또는 교체를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교체 가능성을 두고 고민이 깊어진 것이기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케이뱅크가 상장 예정일을 3월 5일로 확정하며 최 행장이 IPO를 직접 마무리하게 됐으나 해석은 여전히 엇갈린다. IPO를 성공하면 최 행장의 연임 가능성은 오히려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있다. 임기 동안 보여준 경영 성과와 IPO 이후의 경영 연속성 측면 등을 고려하면 최 행장이 최초의 연임 사례를 쓸 수 있을 것이란 시각이다. 특히 최 행장은 최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오는 2030년까지 고객 수 2600만명, 자산 8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IPO 후에도 교체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케이뱅크가 1분기 내 상장을 목표로 IPO에 속도를 내는 것은 최 행장이 상장 과정을 마무리짓도록 한 후 새로운 인물을 선임하기 위한 수순이란 해석이다. 케이뱅크 인사에 영향을 미치는 KT 대표가 바뀌는 것도 주요 변수다. 케이뱅크 최대 주주는 지분 33.72%를 보유한 BC카드이며, KT는 BC카드 지분 69.54%를 소유한 최대 주주다. 최 행장이 선임될 당시 KT 대표였던 김영섭 대표가 연임을 포기하면서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박윤영 대표가 공식 취임한다. KT 수장이 바뀌면서 계열사들의 경영진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우형 행장 임기와 케이뱅크 상장일이 3월로 맞물린 것은 최 행장에게 IPO 완수를 위한 시간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며 "당장은 행장 교체가 어렵겠지만 IPO 이후는 어떻게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케이뱅크 전력투구] 몸값 낮춰 배수진…1호 인뱅 상장이 갖는 의미

케이뱅크가 3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지 하루 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공모 절차를 본격화했다. 당초 기대했던 최대 5조원의 기업가치는 4조원 수준으로 낮추며 사실상 마지막 IPO 도전에 승부수를 띄웠다. 케이뱅크 상장은 카카오뱅크에 이어 인터넷은행 중 두 번째다. 상장에 성공하면 남은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 IPO에도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지 하루 만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000만주로, 공모희망가는 8300~ 9500원이다. 공모 금액은 4980억~57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조3672억~3조8541억원 수준이다. 앞서 2024년 IPO 추진 당시 공모 희망가를 9500~1만2000원으로 제시해 약 4조~5조원의 기업가치를 기대했지만 수요 예측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눈높이를 낮춰 반드시 상장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와 일본 인터넷은행 라쿠텐뱅크를 비교회사로 선정해 공모 희망가를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38~1.56배 수준으로 책정했다"며 “시장 눈높이를 반영해 이전 공모 시점 대비 약 20% 낮췄다"고 설명했다. 정정 등 변동이 없다면 케이뱅크의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일은 다음 달 4일이다. 케이뱅크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2월 4~10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0일과 23일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3월 5일이다. 이번 IPO는 케이뱅크에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평가된다. 케이뱅크는 2021년 유상증자 당시 재무적투자자(FI)들과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라 올해 7월까지 IPO를 완료해야 한다. 실패할 경우 FI는 동반매각청구권(드래그얼롱)과 일정한 가격에 지분을 되팔 수 있는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식 수에서 구주매출 비중은 50%다. 다만 앞선 IPO 과정에서 구주매출 물량이 4000만주였던 것과 비교해 이번에는 3000만주로 줄이며 시장 부담을 완화했다. 케이뱅크가 몸값을 낮추고 보다 시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한 만큼 이번에는 상장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고객 수 1500만명을 돌파했고, 당기순이익은 2023년 128억원, 2024년 1281억원, 2025년 3분기까지 103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IPO는 케이뱅크에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범했지만,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으며 한동안 영업이 중단되는 등 여러 차례 부침을 겪었다. 그 사이 국내 2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가 빠르게 성장하며 인터넷은행 대장주로 자리 잡았고, 2021년 출범한 국내 3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도 토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1호란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후발 인터넷은행들에 밀려나며 존재감이 희미해진 만큼, 케이뱅크는 이번 코스피 입성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발판 삼아 사업 확대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케이뱅크는 공모 자금으로 소상공인(SME) 시장 진출, 테크(Tech) 차별성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 자산 등 신사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대출이 인터넷은행의 화두인 만큼 SME 대출 심사 모형 고도화, SME 전용 상품 확대를 추진한다. 주식∙채권∙외환∙가상자산∙원자재 등 전통 투자 상품과 혁신적인 대체 상품을 아우르는 종합 투자 플랫폼을 준비하고, 디지털자산 거래 관련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진출 투자도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정보보호 시스템 고도화, 개발 환경 선진화 등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도 확대하며 인터넷은행 본연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 상장이 이뤄질 경우 토스뱅크의 IPO 움직임도 주목될 전망이다. 토스뱅크 역시 IPO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코스피 상장을 위해서는 3년 간의 수익성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토스뱅크는 2024년 처음 연간 흑자에 성공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상장하면 향후 IPO에 나설 인터넷은행들의 비교기업으로 활용된다"며 “케이뱅크가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것이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한은, 14조원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7월까지 6개월 연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운용기한을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은 2024년 1월 9조원 한도로 6개월 간 운용됐으며, 2024년 7월과 2025년 7월 두 차례 기한을 연장하고 한도를 5조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14조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이번 결정으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은 오는 7월 31일까지 은행이 취급한 적격 대출 실적에 대해 14조원 규모로 운용된다. 지역별로 서울 2조8000억원, 지방 11조2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금리는 현재 기준 연 1%다. 8월 1일부터는 신규 대출 취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과 지방 소재 저신용 중소기업·자영업자다.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되 주점업, 부동산 업 등 일부 업종은 배제된다. 한은은 “소비 회복, 수출 증가 등으로 경기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방 중소기업·자영업 등 취약 부문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운용기한 연장은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올해 중 금중대 제도를 통화정책 수단으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중대는 한은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에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개편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도입‧운용 중인 프로그램은 적기에 종료하고, 경제 상황 변화에 따른 탄력적 운용 여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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