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자씨 별세, 이유인(Cvent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인애(무대미술가)씨 모친상, 배준석(은행연합회 감사)씨 장모상, 이세원씨 시모상, 이연우·배종훈(슈퍼브에이아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배성훈(케이알앤파트너스 대리)씨 조모상·김지훈(우리은행 계장)씨 시조모상 =11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 발인 13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에덴낙원. 송두리 기자 dsk@ekn.kr
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박경자씨 별세, 이유인(Cvent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인애(무대미술가)씨 모친상, 배준석(은행연합회 감사)씨 장모상, 이세원씨 시모상, 이연우·배종훈(슈퍼브에이아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배성훈(케이알앤파트너스 대리)씨 조모상·김지훈(우리은행 계장)씨 시조모상 =11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 발인 13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에덴낙원. 송두리 기자 dsk@ekn.kr
◇ 지점장 △영도 전병탁 ◇ 부장 △IT제휴개발부 박도영 △IT기획부 정재안 ◇ 지점장 △의정부금융센터 강영길 △정관 강일모 △가천대 강효신 △양산 김경철 △반월기업센터 김성욱 △SBS 김성집 △오산금융센터 김순철 △동탄금융센터 김용훈 △광교금융센터 김현승 △전주공단 김현철 △삼성역기업센터 노병주 △충무동 박동수 △골드클럽강남파이낸스PB센터 박세웅 △유성금융센터 박정범 △산본금융센터 박현규 △목동 배지홍 △안성금융센터 백준호 △홍제역 서정경 △공릉동 서홍수 △판교중앙 서희경 △용산역 성석현 △수성동 소기호 △황실 신조영 △원주 신창균 △인동 안병혁 △태안 안옥화 △강동역 양혜동 △인천 엄중걸 △서산 겸 서산지원 오미경 △신림역 오선화 △고대 우도희 △이태원 윤광렬 △공항로 이건동 △마곡금융센터 이규호 △둔산중앙금융센터 이부임 △황금동 이선영 △하안동 이용원 △효자동 이은주 △죽전중앙 이익재 △방이동 이재호 △영주 이주학 △신영통 이혜경 △풍납동 임성은 △킨텍스역금융센터 임율희 △메트로시티 정수동 △남춘천 정인수 △의정부역 정재욱 △거제 정태훈 △센텀시티 정해명 △서초로 정혜경 △봉덕 정희영 △진주 조세웅 △성수역 조찬형 △골드클럽분당PB센터 최영미 △유성구청 최은미 △수지상현 최은지 △화명동 최현주 △관저동 하나진 △고대병원 홍화진 △대전시청 황성권 △평택금융센터 황어지니 △발안 황연철 △주엽역금융센터 황재원 △세종아름 황정란 △동대신역 황희진 ◇ PB센터장 △골드클럽목동 이준순 ◇ 부지점장 △녹산공단 강민영 △대전 RM 겸 김근희 △삼성중앙역 김민선 △해운대동백 RM 겸 김얼 △마두역금융센터 RM 겸 김정섭 △역삼역금융센터 RM 겸 김지훈 △익산 노정화 △효자동 박은주 △대구기업센터 박정훈 △분당금융센터 RM 겸 소병구 △대전영업부 RM 겸 송한섭 △방배기업센터 RM 겸 신덕우 △삼성센터 유지순 △남동산단금융센터 이강순 △SK센터 RM 겸 이동주 △수원금융센터 이미진 △남동기업센터 이영미 △부산 이은실 △대구범어금융센터 이은주 △신사동 RM 겸 이지영 △남대문 이현아 △상암DMC금융센터 RM 겸 임희재 △둔산중앙금융센터 전용식 △사상 정은선 △서초금융센터 조현주 △천안공단금융센터 RM 겸 조현희 △목포금융센터 조호열 △김포 허지영 △도마동 황하정 ◇ RM △구로기업센터 고범석 △상공회의소 김민석 △을지로금융센터 김성민 △울산 김성진 △마산금융센터 김신우 △장안동금융센터 김영언 △서소문 김영찬 △계동 김재현 △시화금융센터 김정엽 △군산 김현우 △대전영업부 김형찬 △부동산금융부 김효섭 △가산디지털금융센터 방성진 △야탑역금융센터 서동진 △국제전자센터 서배석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오대근 △영업1부 유석원 △서대문역 윤영심 △남대문 윤형노 △대전금융센터 이인구 △아산금융센터 이충선 △김포 전진하 △선릉역 정성훈 △강남역금융센터 정익섭 △평촌범계역 최태호 ◇ Gold PB △골드클럽분당PB센터 김민수 △골드클럽강남파이낸스PB센터 김원덕 △골드클럽압구정PB센터 김태희 △Club1한남PB센터 남미선 △골드클럽롯데월드타워 박성은 △골드클럽영업1부PB센터 박영란 △골드클럽압구정PB센터 백성희 △골드클럽법조타운 서원용 △골드클럽올림픽선수촌PB센터 유현일 △골드클럽목동 조성미 △Club1한남PB센터 진성숙 △Club1도곡PB센터 한영숙 송두리 기자 dsk@ekn.kr

코스피 지수가 한 달 동안 1%포인트(p) 상승하면 은행 정기예금은 향후 3개월 동안 약 9300억원 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은행은 예금 만기와 재예치 비율, 고객의 금리 민감도 등을 세밀하게 관리하는 수신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11일 토스인사이트가 발간한 '불확실성의 시대, 은행산업 전망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코스피 등락률과 주요 예금 증가율은 대체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주식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황 국면에 진입했다. 코스피 등락률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12월 67.3%, 올해 1월 92%, 2월 116.2% 각각 확대됐다. 반면 예금은행의 주요 예금(요구불예금+정기예금) 증가율은 같은 기간 3.9%, 2.3%, 2.8%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과거 시계열에서도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코스피 수익률 상승이 예금의 즉각적인 자금 이탈을 유발한다기 보다 예금 증가세를 둔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2월 주요 예금 잔액 1448조원을 기준으로 단순 환산하면 코스피가 한 달간 1%p 상승할 경우 8200억원의 예금이 덜 유입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4개월 기준 감소 규모는 1조26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정기예금의 유입 감소 효과가 뚜렷했다. 정기예금의 경우 지난 2월 잔액 1099조원 기준 1개월 간 6000억원, 3개월 간 9300억원의 자금 유입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입출금 예금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일 때 예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기보다 만기가 된 정기예금을 다시 맡기지 않거나 새로 들어오는 돈이 줄면서 자금 이동이 천천히 나타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보고서는 은행이 전체 예금 규모를 관리하는 데만 매달리지 말고, 예금 만기와 다시 맡기는 비율, 고객마다 다른 금리 반응까지 두루 살피는 세심한 자금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모든 돈을 똑같은 조건으로 붙잡는 것이 아니라 빠져나갈 가능성이 큰 자금과 오래 남은 자금을 구분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만기 고객에게 동일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면 이탈 가능성이 낮은 고객에도 높은 조달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리 민감 고객, 투자상품 이동 가능성이 높은 고객은 별도 식별화 이탈 위험 등에 따라 가격 인센티브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국내은행과 달리 모바일 기반 고객의 자금 이동 속도가 빨라 요구불예금과 파킹통장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의 수신 전략은 고금리 경쟁보다 고객 행동 데이터에 기반한 선별적 유지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노유철·유재원 연구원은 “은행은 자금조달 측면에서 정기예금 만기 구조와 재예치율이 과거보다 중요한 관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며 “총예금 잔액만을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만기 도래액, 재예치율, 고객군별 금리민감도, 수신금리 인상분의 순이자마진(NIM) 영향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권 경영성과는 성장 속도보다 위험을 선별하고 이를 적정한 가격과 손실흡수능력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 풍향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몽골서 디지털 혁신 경험 공유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0.497317dddbd14e1b9477e18535a9bf6d_T1.jpg)
카카오뱅크가 몽골에 디지털 금융 혁신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금융 협력 확대에 나섰다. 1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지난 9일 한국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Beyond Banking, Into Every Lif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윤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카카오뱅크가 기술 기반으로 금융 시간과 비용, 신용장벽을 낮춰온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대안신용평가모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포용금융 경험을 공유했다. 또 몽골 금융시장과 협력해 디지털 금융 혁신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함께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몽골 최대 기업집단인 MCS그룹과 추진 중인 협력 방안을 비롯해 현지 금융기관, 정부 관계자들과 디지털 금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MCS그룹의 디지털 은행 자회사 M Bank와 함께 추진 중인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몽골 금융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또 MCS그룹과 M Bank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위한 투자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최종 계약 등 절차를 거쳐 연내 목표로 M Bank에 지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상품과 서비스, 신용평가 고도화,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 구축 등 다방면으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 대표는 “몽골은 젊은 인구 구조와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만큼 AI 금융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MCS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M Bank의 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함께 발전시켜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AI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이달 9~10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협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AI 에이전트(Agent) 기반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은행의 애자일소다 인수를 계기로,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금융산업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 과제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양사 사업과 개발환경 공유, AI Agent 기반 공동 기획, 협업 유스 케이스(Use-Case) 발굴,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 Agent를 활용한 업무 혁신, 고객 서비스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협업 확대를 넘어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애자일소다가 농협은행의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란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농협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AX를 가속화하고, 조직 전반으로 인수 시너지를 확산해 AI Agent 기반의 업무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애자일소다와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과제를 공동 추진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3일 2박3일간 JB금융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WE-UP 캠프'를 진행했다. 10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이 지원하는 청년 서포터즈 57명이 참여했다. JB금융 핵심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지역아동센터 학습·돌봄 지원 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다. JB금융은 이들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두뇌와 신체 활동이 결합된 팀 미션 'WE-UP RACE'와 조별 사진 미션인 'WE:FRAME'을 수행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JB금융 임직원 봉사단인 '씨앗봉사단' 단원이 참여해 진로와 직장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임직원 JOB담'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았다.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 강연도 진행됐다. 정일영 교수의 '극내성인의 쓰담쓰담', 김지윤 소장의 '소중한 이들과 다정히 지내는 법', 윤인한 대표의 '영(Young) 독립생활' 등 인간관계부터 주거, 독립 정책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특강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힐링클래스와 4인조 밴드 '온도'가 참여한 '청춘의 온도' 음악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최진석 JB금융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이번 WE-UP 캠프가 청년 서포터즈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갖추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앞으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에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간편 결제·송금 등 전자금융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금융업계와 손을 잡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은 토스 신논현 사옥에서 '전자금융업자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의 신원확인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전반의 신뢰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동안 전자금융업자들은 고객 확인 과정에서 사진을 제외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유효성만 제한적으로 확인이 가능해, 실제 주민등록증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최근에는 기존 금융회사보다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간편결제와 간편송금을 이용한 금융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며 위·변조 주민등록증을 이용한 간편송금 악용이나 범죄수익 은닉 시도 등 금융 범죄 수법이 고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간편 결제·송금 등 전자금융 서비스에 더욱 강력한 신원확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행안부는 법령 검토와 함께 전자금융업자들도 정부시스템을 이용해 주민등록증 사진 정보를 포함 진위 확인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위·변조 신분증을 이용한 사기 행위를 원천 차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 이용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주민등록 법령에서 정하는 '금융회사 등'에 전자금융업자를 포함할 방침이다.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방법과 절차 등을 명확하게 규정해 법적 안정성을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행안부는 금융결제원 금융 연계망을 이용해 올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금감원과 함께 안정성과 운영 성과를 검증하고, 내년부터 기준 자격을 갖춘 전자금융업체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 확대는 보이스피싱과 자금세탁 등 금융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공의 신원확인 기반 시설을 민간과 연계해 국민이 안심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전사적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체계를 연내 완성할 예정이다. 9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금융당국 AI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이 시행됐고, 6월에는 금융위원회의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며 금융권의 AI 규율체계가 갖춰지고 있다. 농협금융은 최신 규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그룹 AI거버너스 수립에 들어갔다. 그룹 표준안을 먼저 마련한 후 은행·보험·증권·캐피탈·저축은행 등 계열사별 업무 환경에 맞게 내재화해 그룹 전반에 일관된 AI 활용 원칙과 위험관리 기준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조직·리스크·내부통제·정보기술(IT)·정보보호 등 유관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사적 추진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내부통제 시스템과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실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거버넌스를 설계할 계획이다. 그룹 AI거버넌스가 완성되면 농협금융은 새로운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 규제 적합성과 위험 수준을 정해진 체계에 맞춰 검증할 수 있게 된다. AI 도입에 따른 불확실성과 위험이 줄어드는 만큼 혁신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고객은 사전 평가와 검증을 거쳐 한층 안전해진 AI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농협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X(AI 전환)를 더 안전하고 빠르게 추진하는 기반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AI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고객 신뢰를 지키는 금융권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3억원으로 제한하는 초강수를 두며 은행권의 가계대출 조이기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지고 있다. 은행들은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의 상당 부분을 이미 상반기에 소진한 상태다. 가계대출 성장에 제동이 걸린 상호금융 등 2금융권도 대출 문을 걸어잠그고 있다. 금융권 전반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며 하반기 실수요자들의 자금난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전국에서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최대 3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 주담대 한도는 규제지역에서 주택 가격에 따라 최소 2억원에서 최대 6억원까지다. 은행이 주담대 한도를 자체적으로 낮춘 것은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지키지 못해 페널티를 받았고 올해 가계대출 연간 증가율 목표치를 0.59%로 부여받았다. 신한은행 0.695%, 하나·농협은행 0.7%, 우리은행 0.71% 수준으로, 5대 은행 중 가장 낮다. 올해 상반기 주담대는 감소했지만 신용대출 중심으로 불어나며 가계대출 증가를 부추겼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목표치를 초과한 것은 아니지만 주담대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는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한도를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뿐 아니라 다른 은행들도 대출 문턱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부터 대출 모집인을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이달 말까지 받지 않기로 했다. 10일부터는 별도 안내 시까지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취급을 중단한다. MCI·MCG는 주담대와 함께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를 제외하면 차주는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다. 서울의 경우 약 5500만원의 한도가 줄어든다. 신한은행에 앞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도 MCI·MCG 가입을 제한하고 있다. 그나마 대출이 비교적 수월했던 2금융권도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며 대출 절벽 우려가 커진다. 지난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초과한 새마을금고는 물론 수협, 신협은 올해 가계대출 성장률 목표치가 0%로 설정됐다. 사실상 연간 대출 성장이 막힌 만큼 상반기 늘어난 가계대출 규모를 하반기에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상호금융권은 연초부터 대출 관리 조치를 강화해 왔다. 새마을금고는 집단대출, 비회원 신규 주담대 취급을 중단했고 농협, 신협 등도 비조합원 대출 제한 등으로 대출 문턱을 높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대출 총량 목표치가 예년보다 낮아 대출 절벽 현상이 일찍 나타나고 있다"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맞물려 신규 입주자 등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만큼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8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월(9조3000억원) 대비 증가 폭은 줄었으나 1년 전(6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1조8000억원 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7조6000억원 확대된 11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 폭은 2024년 8월(9조2000억원) 이후 1년10개월 만에 가장 크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이 범농협 개혁 움직임에 따라 지배구조를 소폭 손질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마련 중이라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강태영 농협은행장의 연임 여부도 불투명하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달 25일 이사회 내 비상임이사 자격 요건과 선임 절차를 바꾸는 내용으로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했다. 농협 계열사에서 비상임이사는 일반 금융회사와는 다른 특수한 지배구조의 한 축으로 여겨진다. 주로 농협중앙회나 지역 조합장 출신 인사가 맡아 중앙회 의견을 반영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먼저 농협은행은 비상임이사 자격 요건을 '농협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에서 '농·축협 전·현직 조합장, 농협중앙회와 계열회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란 내용을 추가했다. 비상임이사 자격을 보다 구체화해 선임 기준을 명확히 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선임 절차에선 독립성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비상임이사를 대주주 또는 이사회 추천으로 주주총회에서 선임했지만, 앞으로는 은행장 추천과 이사회 자격 검증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도록 했다. 농협은행 대주주는 NH농협금융지주로 사실상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농협중앙회의 영향력이 미치는 구조였으나, 은행장 추천과 이사회 자격 검증 기능을 추가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는 농협 전반의 쇄신 기조와 맞물려 있다고 해석된다. 지난 3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뇌부 비리 혐의와 방만한 경영 실태가 드러나자 농협중앙회는 농협개혁위원회 권고에 따라 자체적인 조직 쇄신에 들어갔다. 자회사의 인사 독립성 강화도 주요 과제로, 이번 내규 손질도 개혁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태영 농협은행장 연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있어 농협은행도 영향권에 놓여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연임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어 연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행장에 '2+1년' 임기를 부여하는 시중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2년 임기 후 행장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 연임 사례가 드물다. 농협중앙회의 쇄신 바람 속에 강 행장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측근이라는 인식도 연임에 부담감을 높인다. 다만 농협은행 지배구조 변화가 '반짝 손질'에 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농협중앙회 측 인사가 참여하는 비상임이사 구성 자체에 대한 변화는 없기 때문이다. 비상임이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참여해 CEO 추천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현재 농협은행에서 이신형, 김광수 비상임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김광수 비상임이사는 일동농협 조합장으로 임추위에 참여하고 있다. 비상임이사 규모를 축소하거나 임추위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는 방안 등이 필요하지만 이 같은 변화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협동조합에서 출발한 농협의 특성상 농업인 의견을 대변하는 조합장 출신 인물을 이사회에서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농협의 특수성이 농협금융 지배구조에 반영돼 있는 만큼 자회사 지배구조를 독립적이고 파격적으로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 풍향계] BNK금융, 부울경 경제 회복 프로젝트 가동…‘산업금융’ 전환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8.c26f8dd1f29349b0904dde062cde9338_T1.jpg)
BNK금융그룹이 기업과 서민을 아우르는 복합 금융지원에 나선다.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BNK금융지지주는 하반기 업무보고회에서 '부울경 기업지원센터(가칭)'와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을 확대하는 '부울경 경제 도약 BNK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경제 발전이 곧 BNK 성장' 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정책과 연계한 금융지원, 지역 전략산업 협업 확대, 생산적·포용금융 과제 발굴을 추진해 부울경 경쟁력을 높여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반기 3대 핵심 전략으로는 산업금융 전환, 자본시장 대응력 강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먼저 BNK금융은 지역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금융' 체계로 전환을 본격화한다. 산업금융은 BNK형 생산적금융 모델로, 지역 핵심 산업의 앵커기업과 협력기업, 임직원까지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해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부울경 기업지원센터가 컨트롤타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신속한 여신심사 지원체계를 구축해 고환율·고유가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지원한다. 필요할 경우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3일 문을 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는 BNK형 포용금융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한다. 취약층 채무 부담을 줄이고 서민금융 지원, 중금리 대출 공급,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등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지역민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발맞춰 지역산업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아그리뱅크 경영진과 디지털 농협금융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팜 또안 브엉 행장을 비롯한 베트남 아그리뱅크 경영진과 실무진이 이달 6~10일 한국에 머문다. 이번 방한은 지난 4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체결한 '디지털 농업금융 전략적 협업' 업무협약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일정이다. 두 은행은 영농·금융 통합 플랫폼 구축 협력, 카드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K-콘텐츠 연계 카드상품 출시, 기업금융 시너지 창출, 아그리뱅크 민영화 협력 등을 논의한다. 아그리뱅크 대표단은 8일 농협은행을 찾아 디지털금융 혁신 사례와 농업·금융 융합 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협력 과제에 대한 실무단 협의를 진행했다. 또 경영진 간 전략회의와 실무 워킹그룹 회의를 열어 협력 로드맵과 공동 추진과제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특히 NH농협손해보험 본사와 경기도 여주 소재 스마트팜을 비롯해 여주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농협은행 여주시지부 등을 찾아 농작물 생산과 유통, 금융으로 이어지는 농협금융의 밸류체인을 살피며 베트남 현지 벤치마킹도 논의했다. 농협은행과 아그리뱅크는 2013년 첫 업무협약 체결 후 인력 교류와 금융 협력을 지속해 왔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농업금융 기관간 긴밀하게 협력해 농업금융 분야를 혁신하고 양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글로벌 레이어2(L2) 블록체인 옵티미즘, 프라이버시 솔루션 개발사 서니사이드랩스와 원화 기반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 검증에 나선다. 레이어2는 이더리움 보안과 정산 기능을 활용하면서 거래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블록체인 확장 기술이다. 토스는 옵티미즘, 서니사이드랩스와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향후 3개월간 기술검증(PoC)을 진행하며, 옵티미즘의 핵심 기술인 'OP 스택'을 국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지 검토한다. PoC 핵심 검증 항목은 세 가지다. 금융기관이 결제·정산 과정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지, 고객확인·자금세탁방지(KYC·AML) 요건을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 공개 네트워크 위에서도 개별 거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다. 모두 제도권 금융의 엄격한 규제와 보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토스가 제시한 요구사항으로, 3사는 OP 스택과 프라이버시 기술 '프라이버시 부스트'를 활용해 이를 검증한다. 옵티미즘이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맡는다. 프라이버시 기술은 옵티미즘 공식 핵심 개발사인 서니사이드랩스가 담당한다. 서니사이드랩스가 개발한 프라이버시 부스트는 블록체인의 태생적 약점을 보완하는 기관용 솔루션이다. 본래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 내역과 잔고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구조라 금융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하기 까다로웠으나 프라이버시 부스트는 핵심 정보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가려준다. 동시에 금융기관은 필요한 거래 내역을 계속 확인할 수 있어 공개 네트워크 위에서도 기존 금융과 같은 수준으로 고객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대규모 거래도 안정적으로 처리 가능하다. 옵티미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다. 핵심 기술인 OP 스택은 이더리움 고유의 강력한 보안성을 이어받으면서 저비용으로 빠른 거래를 지원한다. 기업이 범용 인프라 대신 자체 전용 체인을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소니, 월드, 유니스왑을 비롯해 오케이액스, 크라켄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와 기업의 체인 30여 개가 OP 스택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옵티미즘은 이 기술을 각 기업의 규제와 보안 요건에 맞춘 기관용 관리형 제품 형태로 제공한다. 토스는 이번 협력이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검증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더리움 수준의 신뢰와 보안 위에서 통화와 서비스에 최적화된 전용 인프라를 직접 설계하고 다른 체인과 자유롭게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김규하 토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웹3 기술이 제도권 금융에 성공적으로 접목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규제 준수와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수"라며 “검증된 옵티미즘의 OP 스택을 활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신뢰도 높은 컴플라이언스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중앙회가 고강도 조직 쇄신을 단행한다. 중앙회 운영 쇄신,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6개 세부 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농업인 경영 지원을 위해 22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농협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농협 대전환' 방안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실행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농협개혁위원회가 권고한 개혁 과제를 조기에 실행하고, 외부 개혁 요구에 부응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경제사업 활성화 등 농업인·조합원 중심의 지원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개혁 기회로 삼고 있다. 먼저 중앙회 운영 쇄신을 위해 책임경영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조직 혁신을 단행한다. 감사조직 독립성을 높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 인사 혁신을 추진한다. 적자 계열사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를 외부위원 중심으로 설치해 윤리경영도 강화한다.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단계별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농촌지역 고령농업인 돌봄사업도 확대하며 중앙회 기능을 농업인·조합원과 농축협 중심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농업인 지원 역량을 위해서는 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2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 프로젝트 '힘내라! 우리 농업'을 진행한다. 생산비와 유통비,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실익 지원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 정부 핵심 농정과제와 연계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인 햇빛연금과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를 지원한다. 스마트APC, 인공지능(AI)도축로봇 도입 등 첨단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축산물 판매 역량도 강화한다. 포용금융 일환으로 총 8876억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 소각·감면을 실시한다. 국가 균형발전 정책인 5극3특에 발맞춰 전북권에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한 금융지원 거점인 'NH금융허브(가칭)'를 3분기에 설치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총 16개 세부 과제를 통해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농협, 농업소득 3000만원 시대를 주도하는 농협으로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 대전환은 농협개혁위원회 권고사항의 조기 이행과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16개 실천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