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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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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풍향계] 토스·SBI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출시…최저 연 7.9% 外

토스가 SBI저축은행과 손잡고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20일 토스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중금리 신용대출 출시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와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를 포함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로 출시하는 'SBI포용대출 with Toss' 상품은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로, 금리는 최저 연 7.9%에서 최고 연 13.5% 수준이다. 신용점수가 낮아 제도권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도 합리적인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돕는 상품으로, 토스에서만 만날 수 있다. 토스 앱 내 '내게 맞는 대출 찾기' 검색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토스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토스스코어를 활용한다. 토스스코어는 계좌 거래와 카드 지출, 투자·보험 납입 이력처럼 고객이 돈을 쓰고 관리하는 방식을 폭넓게 살펴 신용도를 매긴다. 금융 거래 기록이 적어 기존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기 쉬웠던 사회초년생이나 주부의 갚을 능력까지 세밀하게 가려낸다. 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리 대출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신용 거래 기록이 적거나 신용점수가 낮으면 그동안 대출 조건에서 불리한 경우가 있었는데, 토스스코어로 상환 능력을 폭넓게 살피면 이런 고객도 자신의 여건에 맞는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정책 추진 방향과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기조에 공감한 만큼, 이번 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스코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함께 선보이며 더 많은 중저신용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금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그동안 대출 문턱이 높았던 고객도 자기 여건에 맞는 금리로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금융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사이버 보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정보기술(IT) 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함께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2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 일환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국내 선도기업과 민간 혁신훈련기관,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교육생들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신기술을 배우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훈련 사업이다. 토스뱅크는 금융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테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멀티캠퍼스와 함께 금융 산업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들이 정보보안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기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8월 17일까지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멀티캠퍼스 부트캠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2027년 2월 15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정보보안 기초 이론부터 금융권 보안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현업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실제 업무 환경을 반영한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토스뱅크 현직 보안 전문가들도 교육과 멘토링에 나선다. 교육생들이 단순히 보안 기술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회사가 직면하는 보안 위협과 대응 체계를 이해하며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2기 과정에서 1기와 동일하게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이 실제 취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채용 연계 혜택도 마련했다. 전체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상위 10% 교육생에게는 토스뱅크 Security 직군 지원 시 서류 전형 통과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기의 경우 훈련생 24명이 총 836시간에 걸친 5개월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정하 토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교육과 현업 프로젝트, 채용 연계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고 금융보안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앙회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본부에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보는 소중하게, 보안은 철저하게!'란 슬로건 아래,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보안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황길현 중앙회 전무이사와 김정아 중앙회 정보보호부문장 등이 직접 참여해 출근길 임직원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정보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보물에는 정보보호 교육 영상으로 연결되는 큐알(QR)코드를 삽입해 임직원 참여를 유도했다. 전국 지역본부에서도 같은 날 캠페인을 실시해 정보보호 중요성과 생활 속 보안 실천을 알렸다. 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조직의 보안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은행은 고객의 첫 저축과 다시 시작하는 저축을 응원하는 금리 우대 상품 '퍼스트 적금'을 20일 출시했다. 퍼스트에는 저축의 시작은 물론, 잊었던 저축을 다시 시작하고 목표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는 마음을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매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범위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5%에 최고 연 4.5%포인트(p)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6%(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마케팅 수신 동의 시 연 2.0%p, 최근 3개월간 제주은행 거치식·적립식 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1.5%p, 제주은행 입출금계좌를 이용한 자동이체 납입 시 연 1.0%p가 각각 적용된다. 제주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입출금 계좌 등 기존 거래가 있더라도 최근 3개월간 거치식·적립식 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최고 연 6.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희수 제주은행장은 “처음 저축을 시작하거나 다시 저축을 시작하려는 고객이 부담 없이 실천에 나서며, 균형 있는 자산 관리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변동형 골랐더니 금리 인상”…5년 전 2%대 혼합형도 ‘직격탄’ [머니+]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며 주택담보대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변동형 주담대를 선택한 차주는 물론, 5년 전 연 2%대의 혼합형(5년 고정 후 변동) 금리를 선택해 올해부터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차주들도 금리 상승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신규 주담대에서는 변동형 주담대를 선택하는 비중이 고정형 주담대를 앞지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 주담대 중 변동금리 비중은 58.4%로 전월 대비 6.2%포인트(p) 높아졌다. 고정금리 비중은 41.6%로, 2021년 6월(39.5%) 이후 4년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기에는 고정금리가 유리하다고 여겨지지만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은 현상이 지속되며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차주들이 늘었다. 연초 중동 전쟁 등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고정형 주담대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올랐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지난해 말 3.499%에서 지난 5월 말 4.207%로 0.708%p 상승했다. 반면 변동형 주담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같은 기간 2.89%에서 2.90%로 0.01%p 오르는 데 그쳤다. 이에 지난 5월 기준 변동금리는 4.23%, 고정금리는 4.44%로, 변동금리가 0.21%p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달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변동형을 택한 차주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16일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기준금리는 연 2.5%에서 연 2.75%로 0.25%p로 높아졌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연 3%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추가로 0.25%p 인상이 이뤄지면 올해 0.5%p 금리가 상승하는 셈이다. 기준금리 상승은 변동금리에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일반적으로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6개월을 주기로 재산정되는데, 기준금리 인상분이 반영되며 차주 이자 부담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받은 한은 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0.25%p 오르면 주담대·전세자금대출·집단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은 약 1조8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차주 1인당 연평균 이자 부담은 584만원에서 613만원으로 약 30만원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 금리를 선택한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올해부터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0~2021년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0.5%까지 내려가며 대출금리 역시 크게 낮았던 시기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21년 7월 신규 취급 기준 17개 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평균 금리는 연 2.94%였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 평균 금리는 연 2.87%에 그쳤다. 당시 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올해 7월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될 경우 최저 연 4%대로 금리가 크게 오른다. 이날 기준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13~6.58%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출 갈아타기(대환)을 이용해 금리를 낮추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은행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환대출의 매력이 줄었다. 앞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 대비 낮은 금리를 제공하며 갈아타기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시중은행보다 오히려 높은 금리를 적용하기도 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취급 기준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평균 금리는 케이뱅크 연 4.5%, 카카오뱅크 연 5.04%로 집계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내년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대출금리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호르무즈 대체한 홍해마저 위태…세계 원유 시장 ‘긴장’

중동 원유 수송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우회 수출에 의존해온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 항로까지 위협받을 가능성이 커지며 세계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홍해를 거친 원유 수출을 늘려왔지만, 이를 가능하게 했던 후티와의 휴전 분위기가 흔들이며 대체 수송로마저 위협받고 있다. 사우디는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이후 동부 유전에서 생산한 원유를 동서 송유관을 이용해 서부 홍해 연안 얀부항으로 옮긴 뒤 유조선에 실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홍해 항로로 수출하고 있다. 이 경로를 이용해 사우디는 하루 약 460만 배럴 수준의 원유 수출을 유지하고 있다. 전쟁 이전 하루 730만 배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홍해가 수출 감소 폭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가 홍해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이 항로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사우디와 후티는 2022년부터 휴전 체제를 이어왔지만 최근 무력 충돌이 나타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은 지난 13일 후티가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 국제공항을 공격했고, 후티는 이에 대응해 사우디 남부 아브하 국제공항을 향해 탄도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발사했다. 양측 충돌이 확대되면 후티가 홍해를 통과하는 선박 공격을 재개하거나 사우디의 항만과 석유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이 경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함께 중동의 원유 수송로 두 곳이 동시에 폐쇄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다. 지금은 각국이 비축유와 상업용 재고를 활용해 공급 부족에 대응하고 있으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재고가 한계에 이를 수 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두 해협이 장기간 차질을 빚거나 사우디 송유관과 항만 시설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면 세계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단 후티가 곧장 전면전에 들어가기보다는 긴장 수위를 서서히 높히며 사우디 압박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사나 공항 운항 재개와 물자 반입 확대 등을 관철시키기 위해 사우디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당 바로잡겠다”vs“지켜달라”…민주당 당권주자들 당심 잡기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인 18일 당권 주자들은 최대 승부처인 호남은 물론, 충청, 영남 등 전국을 돌며 당심 공략에 나섰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당을 바로잡겠다"며 지도부 변화를 강조했고, 정청래 민주당 전 대표는 “당원들이 저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송영길 의원은 “더 큰 책임과 각오"를 내세웠으며, 고민정 의원은 청년층과 접점을 넓히며 각자 차별화된 메시지를 내놨다. 김민석 후보는 이날 전당대회 개최지인 대전을 찾아 지역위원회를 잇달아 방문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고(故) 채 해병 묘소를 참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의미"라며 “이제는 당을 한 번 바로잡아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기존 지도부가 열심히 해왔지만 바통 터치가 필요할 때"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부각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지는 계파 갈등과 관련해서는 “전당대회를 거치면 민주당은 다시 단단하게 하나가 될 것"이라고 통합을 강조했다. 정청래 후보는 오전에 전남 광주 북을, 오후에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지역당원대회에 잇달아 참석했다. 그는 “민주당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끊임없이 개혁해야 한다"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다시 언급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당 대표 때 추진하던 권리당원 1인 1표제를 성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1인 1표의 힘을 믿는다"며 “제가 민주당을 지킬테니, 당원들이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했다. 송영길 후보는 전북 고창 선운사를 찾아 주지 스님을 예방하며 호남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재창원 호남향우회 간담회, 창원문성대 당원 타운홀미팅에 참석했다. 그는 “스님 말씀을 새기며 더 큰 책임감과 각오로 창원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타운홀미팅에서는 출마 자격 논란과 관련 “무죄가 확정된 사람에게 당비 납부 기간을 이유로 출마하지 말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함께 한 오찬 자리에서는 1인 1표제로 인한 영남권 소외 문제와 부울경 지역 발전 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고민정 후보는 호남에서 3박4일 일정을 소화하며 전남 무안에서 청년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선거철마다 청년을 소비하는 정치를 끝내고 싶다"며 “20·30세대와 40·50세대를 연결하는 정치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보미 전 강진군의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계파 논란에 대해 “사진 한 장으로 계파를 규정하는 것은 흥신소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과거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두고 일각에서 자신을 '이낙연계'로 분류하는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한 것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쿠팡 물류센터 화재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진화 장기화

인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내부에 쌓인 생활용품이 불에 타며 짙은 연기가 건물을 가득 메우면서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오전 6시 5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낮 12시 25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가 진화 작업에 동원된다. 불길이 잡히지 않자 소방청은 오후 3시 15분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서울, 경기, 충북, 충남, 강원 5개 시도에서 무인 소방 로봇, 고가사다리차 등 21대를 포함한 장비 142대와 소방관 등 인력 386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화재가 난 건물에는 3단 선반에 생활용품 등이 적재돼 있고 이들 물품이 연소되며 검은 연기가 건물 내부를 가득 채워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완전히 진화가 이뤄질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관계자 등 12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그러나 40대 소방관이 진화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고압 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소방관은 사다리차를 운전하던 중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불이 난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8층 건물이다. 연면적은 29만9000㎡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원희룡, 23일 특검 출석…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조사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3일 종합특검팀에 출석한다. 종합특검팀은 18일 공지를 통해 원 전 장관이 오는 23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종점을 기존 양서면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 일대가 있는 강상면으로 바꿔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당초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국토부가 2023년 5월 강상면 종점안을 검토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원 전 장관은 같은 해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고, 특검은 이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앞서 원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고 두 차례 통과했으나 폐문부재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았다. 해당 사건을 수사했던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특혜 의혹에 연루된 국토부 서기관 김씨와 한국도로공사 직원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이른바 '윗선'으로 지목된 원 장관에 대한 혐의는 규명하지 못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은 지난 3월 원 전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했으며, 4월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국토교통부, 백원국 전 국토부 차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다. 종합특검팀은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원 전 장관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특별한 권한을 부여받은 특검이 정치적 의혹을 근거로 법에도 없는 책임을 씌우려 한다면, 그것은 진실을 밝히는 수사가 아니라 권한의 남용이자 법치의 훼손"이라며 “무리한 수사와 부당한 법 적용에 결코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집 물에 잠기고 버스 넘어져”…수도권 폭우에 피해 속출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쏟아진 집중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침수, 고립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통제와 여객선 운항 차질도 발생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가 192.5㎜를 기록했고, 경기 연천 181㎜, 강원 철원 159.5㎜, 충남 보령 125.9㎜, 경북 경산 110.5㎜ 등으로 나타났다. 거센 빗줄기에 사고도 잇따랐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저지대에서는 15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어 오전 8시 30분께 배수 작업이 완료됐다. 김포시 하성면의 공장과 부천시 오정구의 단독주택 1채도 침수됐다. 경기 파주에서는 오전 5시 35분께 다리 아래에서 야영하던 40대 여성이 급격히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김포시 하성면에서는 오전 2시 57분께 공장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양수기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강원 강릉에서는 오전 8시 2분께 사천면 한 도로에서 25일승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 탑승객 12명 중 6명은 스스로 탈출했으며, 나머지 승객 일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천 수위도 크게 상승했다. 경기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오전 8시 10분께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에 도달했다. 고양시 공릉천 원당교 지점에는 오전 6시 20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에서는 대덕구 장동을 비롯해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 4건이 접수됐다. 세종은 수목 전도 2건이 발생했다. 강원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 국도 31호선에서는 17일 밤 낙석이 발생해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인천에서는 오전 5시 강화군 송해면에서 나무 쓰러짐과 미추홀구 관교동 도로 침수 등 총 5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 악화로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 여객선 11척이 운항이 중단됐다. 인천~덕적도 등 7개 항로 8척은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는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시간당 89㎜의 폭우가 쏟아져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1시간 누적 강수량이 100㎜이거나 1시간 누적 85㎜, 15분 누적 25㎜ 이상이 동시에 관측되면 발송된다. 오후 8시 13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과 신암동 일대 약 400가구가 정전됐다. 강한 비바람으로 쓰러진 나무가 선로를 건드리며 발생한 것으로, 약 2시간 만에 복구됐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서는 침수된 주택에 고립된 일가족 4명이 구조됐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이틀 동안 총 170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비 잦아든 서울, 도로 통행 대부분 재개…밤부터 다시 폭우

밤사이 서울에 쏟아졌던 집중호우가 18일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날 밤부터 다시 돌풍과 강한 비가 예보되며 서울시는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전날 밤부터 지속되며 이날 오전 4시 24분부터 5시 11분 사이 강서구, 은평구, 마포구에 침수경보가 내려졌다. 마포구와 양천구는 침수예보도 발령됐다. 침수경보는 시간당 강우량이 50㎜ 이상이거나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일 때, 침수예보는 시간당 55㎜ 이상 또는 15분 동안 20㎜ 이상의 비가 내릴 때 발령된다. 수도권 전역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가 발효됐다. 서울에서는 은평구가 산사태 주의보, 도봉구가 산사태 예비경보가 내려졌다. 마포구는 산림 출입을 제한하고 산사태 전조 증상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강 수위도 급격히 상승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전 4시 50분 목감천 서울시 너부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오전부터 빗줄기가 약해지고 수위가 점차 낮아지며 오후 1시 기준 홍수주의보는 해제됐다. 교통 통제도 잇따랐다.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오전 5시 37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부터 성수JC까지 전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오전 11시 16분께 통행이 재개됐다. 같은 날 오전 6시 53분에는 중랑구 용마터널 내부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터널 통행이 제한됐다. 이후 오전 9시 5분 아천 방향 도로는 통행이 풀렸지만 반대 방향은 여전히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에는 증산교 하부와 행주1교 하부, 동부간선도로, 가람길 등 모두 4개 도로가 한때 통제됐으나 현재는 대부분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오전 3시 40분부터 서남권과 서북권을 시작으로 특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이후 강수 강도가 약해지며 오전 7시 30분 서울 전역의 호우경보를 해제했지만, 이날 밤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 110㎜ 이상, 호우경보는 3시간 90㎜ 이상 또는 12시간 180㎜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17일 밤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은평구로, 최대 강수량 166.0㎜를 기록했다. 서대문구에는 시간당 최대 64.5㎜의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의 비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전날부터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으로 예보됐다. 서울시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강화 공문을 발송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오전 3시 40분부터는 상황근무 2단계를 가동해 시와 자치구 공무원 6642명을 투입했고, 특보 해제와 강수량 감소에 따라 오전 8시부터는 보강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서울시는 집중호우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관리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배수 지원 89건, 수목 전도 4건, 시설물 안전조치 27건 등 총 120건의 호우 피해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중랑천과 정릉천, 목동천, 성북천 등 서울 시내 22개 하천은 출입 통제 상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대출 관리·포용금융 ‘엇갈린 과제’…복잡해진 인뱅 셈법

은행권의 전방위적인 신용대출 조이기가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인터넷은행은 매년 금융당국이 제시한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을 맞춰야 한다. 하지만 신용대출 증가 폭이 둔화하면 목표 비중을 충족하더라도 중저신용자 대출의 절대적인 신규 공급 규모는 예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들은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신용대출 문턱을 높인 상태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였다. 카카오뱅크는 최대 2억4000만원이었던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낮췄고, 케이뱅크는 최대 3억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상품 판매를 이달 31일까지 중단했다. 이번 조치로 신용대출 성장세는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였지만 사실상 신용대출 빗장을 강화하면서 적극적인 공급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신용대출 성장 둔화는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터넷은행은 2021년부터 금융당국이 제시한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을 지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24년부터는 평균 잔액 기준 30%를 목표로 중저신용자 대출을 관리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신규 취급액 기준 30% 목표가 추가됐다. 올해는 신규 취급액 목표 비중이 32%로 높아졌고, 2027년 34%, 2028년 3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인터넷은행이 목표 비중을 맞춰도 신용대출 증가세에 제동이 걸리면 중저신용자 대출 신규 공급액은 예년보다 감소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가 올해 1분기 공급한 신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3822억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 1분기 6808억원, 지난해 1분기 5221억원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고, 2년 동안 43.9%가 줄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가 중저신용자 금융 공급 축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인터넷은행의 포용금융 역할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인터넷은행을 난처하게 만든다. 이론적으로는 신용대출 증가 폭이 위축돼도 목표 비중 이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을 크게 확대하면 되지만 건전성 위험을 고려하면 무작정 늘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은행 한 관계자는 “전체 신용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 여력이 줄면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도 불가피하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가계대출 규제와 포용금융 확대가 양립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은 개인사업자 대출 등을 확대하며 중저신용자 대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저신용자 대출에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서민금융대출 중 보증한도 초과 대출이 포함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 취급 규모가 줄었다고 인터넷은행이 포용금융에 소홀하다고 보는 것은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적절히 비중을 조절하면서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변동형 주담대 금리 또 뛴다”...코픽스 1년5개월 만에 3%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석 달 연속 상승한다.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월에도 오르며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높아졌기 떄문이다. 은행들은 16일부터 코픽스 금리를 반영해 연동된 주담대 변동금리를 상향 조정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05%로 나타났다. 전월(2.9%) 대비 0.15%포인트(p)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3월 2.81%을 기록한 뒤 4월 2.89%로 반등한 이후 석 달 연속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대까지 높아진 것은 3.08%를 기록한 지난해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94%로 나타났다. 전월 2.89%에서 0.05%p 높아졌다.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는 2.54%로 전월(2.5%)보다 0.04%p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하거나 인하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코픽스가 내리면 은행이 그만큼 적은 비용을 들여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오르면 반대로 해석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 등이 포함된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과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은행권은 16일부터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 상승분을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연 4.02∼5.42%에서 연 4.17∼5.57%로, 우리은행은 연 4.39∼5.59%에서 연 4.54~5.74%로 높아진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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