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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장 재공모 결정…후임 선임 장기화 불가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의 퇴임 이후 차기 원장 선임이 무산되면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기관장 공백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1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제24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선임안을 상정했지만, 재적 이사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신임 원장을 선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원장 선임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 위해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차기 원장 후보에는 백원필 책임연구원(전 부원장), 임인철 책임연구원(현 부원장), 한도희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장 등 3명이 추천돼 심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종 투표에서 선임 요건을 충족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원장 인선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번 재공모 결정으로 차기 원장 선임은 당초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한규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3년 임기를 마쳤지만 후임 원장 선임이 지연되면서 약 6개월간 임기를 연장해 연구원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서울대 교수 복직을 위해 지난달 30일 자리에서 물러났고, 현재 연구원은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소형모듈원전(SMR),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전 안전기술 등 국가 원자력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원장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주요 연구개발 과제와 조직 운영, 대외 협력 등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과학기술연구회는 재공모 일정을 확정하는 대로 후속 절차를 진행해 차기 원장 선임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후보군을 새롭게 구성하는 과정부터 다시 시작하는 만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새 수장 선임은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보령 섬, 세계 예술과 만나다…2027 섬비엔날레 구상 구체화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의 섬을 국제 공공예술 무대로 활용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2027년 첫 개최를 앞둔 섬비엔날레가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본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7 제1회 섬비엔날레 사전 국제심포지엄'이 1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섬비엔날레의 정체성과 전시 방향을 구체화하고, 국내외 공공예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겸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이사장과 엄승용 보령시장, 김성연 예술감독을 비롯해 국내외 공공예술 기획자와 작가,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섬을 기반으로 한 공공예술의 역할과 국제 협력, 지역 연계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심포지엄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원산도 섬문화예술플랫폼과 전시 예정지에서 현장답사와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참여 작가들은 작품 계획을 발표하고 전시 공간의 특성과 섬의 환경을 살피며 전시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만 마쓰 비엔날레, 일본 비와코 비엔날레, 캐나다 엑스뮤로 아트퍼블릭 등 해외 공공예술 프로젝트 운영 사례도 소개됐다. 발표자들은 섬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예술과 접목한 사례를 공유하며 섬비엔날레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홍종완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충남의 섬은 고립된 공간이 아니라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상상력이 결합한 공간"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섬비엔날레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공공예술 사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비엔날레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충남의 해양문화 자원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승용 시장은 “보령은 머드축제로 알려진 관광도시이면서 원산도와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 등 다양한 섬을 품은 도시"라며 “이제는 섬을 관광의 공간에 머물게 할 것이 아니라 사람이 머물고 쉬며 회복하는 공간, 새로운 영감을 얻고 예술 콘텐츠가 탄생하는 공간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섬과 바다는 단절의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잇는 거대한 통로가 될 수 있다"며 “글로벌 관광도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가 아니라 자연과 역사, 문화와 예술, 시민의 삶이 세계와 만나는 도시이며, 섬비엔날레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전시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7 제1회 섬비엔날레는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70개 팀이 참여해 원산도 섬문화예술플랫폼과 유휴공간, 해안도로 등을 무대로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부산시, 북극항로 인재 키운다…고용부와 협력 강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김 장관과 만나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의 부산 이전,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해양산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전 시장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극지해기사 양성과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양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 체계 구축에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해양산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전 시장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극지해기사 양성과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양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 체계 구축에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원·하청 상생협력과 노동환경 개선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김 장관은 “부산시가 원·하청 격차 완화와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에 앞장서 다른 산업으로도 확산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 시장은 “조선업 원·하청 상생은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노동 격차 완화와 상생협력이 산업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부산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재해 예방 정책 추진과 중앙·지방 간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전 시장은 산업현장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 시장은 “해양산업 중심도시 부산의 경쟁력은 결국 좋은 일자리에서 시작된다"며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드론 난입·내부자 일탈 심화…“항공보안요원 ‘국가 면허 취득제’ 도입해야”

항공 보안을 위협하는 신종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 전반의 구조적 개편이 추진된다. 학계와 실무진이 현장 요원의 전문성을 극대화할 '국가 면허제' 도입 등 고강도 쇄신안을 도출한 가운데 일반 대중이 숏폼과 웹툰으로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 공모전 시상도 병행돼 제도적 혁신과 시민 참여를 아우르는 입체적 방어망 구축의 신호탄을 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급변하는 테러 양상에 대비하기 위한 '제5회 2026 미래항공보안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국가정보원·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2026년 항공보안주간'의 메인 학술 행사로 치러진 이날 포럼에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항공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항 검색대 중심의 기존 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에서 발생하는 드론·내부자 위협 등 새로운 사각지대에 대응할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조 강연을 맡은 박재완 항공보안협회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해진 신종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는 철저한 미래형 보안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구체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됐다. 성인규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기획총괄과장은 2030년을 목표로 민·군이 상호 인정하는 '대(對)드론 자격 체계'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 육성을 의무화하는 범 정부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종춘 한국항공대 교수는 탑승객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테러를 막는 '행동탐지 기법'을 전 공항 종사자의 기본 역량으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현장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좌장인 유덕기 경운대 교수는 보안 요원을 단순 경비 인력이 아닌 항공 관제사 수준의 전문직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정규 대학 교육과 연계한 '국가 면허 취득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상우 한국공항보안 실장 등 실무진은 현장의 낡은 규제 철폐와 장기적으로 독립적인 '항공보안 전담 기관'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국민 보안 의식 확산을 위해 올해 신설된 '2026 대한민국 항공보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카드 뉴스·N컷 만화(웹툰)·숏폼 영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한 달간 총 85개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온라인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한 결과, 일반 여행객의 관점에서 공항 보안의 가치를 흥미롭게 풀어낸 '스마트패스의 편리함(김선미)', '보안검색 지연 사유 해명(조강의·심가희)', 'BEYOND AN AIRPORT(정준우)' 등 총 9편이 최종 수상작에 올랐다. 박 협회장은 “처음 개최한 대국민 공모전임에도 네티즌들의 참여 열기를 통해 높은 안전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항공보안의 전환기를 맞아 협회가 전문 인력 육성과 선진 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코스피·코스닥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까지…美 반도체 훈풍 타고 상승[마감시황]

10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급반등하며 마감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훈풍이 전해졌고, 기관이 1조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공격적인 상승세에 오후 들어 양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해 코스피 사이드카 34회 중 17회가 매수 사이드카였다. 코스닥의 경우 총 19회 발동했는데, 역대 최다 발생 횟수였던 2008년과 동일한 기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4.03포인트(2.52%) 오른 7475.9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0.58포인트(3.57%) 오른 7552.49에 출발했다. 장중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오후 12시 54분경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장 막판에 약간의 하락세를 타 개장 시점보다 낮은 지수로 마무리됐다. 장중 최고점은 7704.93, 최저점은 7429.51이었다. 이날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기관은 1조 131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28억원, 322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52%), SK스퀘어(+6.18%), 삼성전자우(+4.69%), 삼성전기(+6.10%) 등 대형 반도체주는 상승을 이어갔다. 현대차(+2.69%), LG에너지솔루션(+3.99%), 삼성생명(+4.45%), KB금융(+7.58%), 삼성바이오로직스(+5.28%)도 전날의 낙폭을 만회했다. 다만 SK하이닉스(-0.27%)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나스닥 시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한 영향으로 장 초반 급등했으나, 곧 상승분을 반납하고 등락을 이어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상승폭에 대해 “미국과 이란의 협상 복귀 기대감이 커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는 등 미국발 호재에 국내 증시가 영향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메타는 오는 9월부터 자체 AI 칩 '아이리스' 양산에 돌입할 청사진을 발표했다. 마이크론 또한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에 2035년까지 25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히며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우려가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3포인트(5.47%) 오른 837.43에 거래를 마치며 8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가파르게 오르며 최고점 845.88을 달성했다. 오후 1시 8분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6억, 1601억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5825억 순매수하며 오름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였다. 알테오젠(+8.00%), 에코프로비엠(+9.06%), 에코프로(+8.06%), 주성엔지니어링(+7.57%), 레인보우로보틱스(+5.22%), 코오롱티슈진(+3.09%), 원익IPS(+19.16%), 리노공업(+5.43%), 피에스케이(+24.44%)는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HLB(-29.89%)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자사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실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내린 150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유정 인턴기자

안규백 탈영·檢 보완수사권 폐지…野, ‘투트랙 공세’ 나선 이유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둘러싼 병역 의혹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추진을 잇달아 정조준하고 있다. 인사 검증과 검찰개혁이라는 서로 다른 현안을 동시에 부각하는 배경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국정 주도권을 둘러싼 '프레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국민의힘은 군 복무 시절 군무이탈 의혹이 불거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향해 병적기록부를 공개하지 못한다면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 장관이 방위병 시절 7개월간 무단 군무이탈을 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뒤덮었다"며 “안 장관은 '병무행정 착오'라고 항변하지만, 억울하다면 병적기록부 단 한 장만 공개하면 끝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인사 검증 실패는 명백한 국기 문란"이라며 “헌병대 수사 기록까지 거론되는 마당에 이를 알고도 임명했다면 국가 안보를 내팽개친 인사 참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장관 탄핵 요구 청원은 이미 30만명을 돌파했다"며 “안 장관은 당장 병적기록부를 공개하라. 스스로 증명하지 못하겠다면 즉각 사퇴하는 것만이 국방 수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도리"라고 요구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임명권자인 이 대통령이 탈영 사실을 알고도 임명했는지, 아니면 이조차 모른 채 임명했는지 답할 차례"라며 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어 “알고도 임명했다면 국민을 기만한 국기 문란이자 안보 파괴 인사이고, 모르고 임명했다면 철저한 직무 유기"라며 “침묵한다면 탈영 장관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속도전에 나서자 국민의힘 등 야권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장윤기 사건'에서 경찰이 놓친 증거를 검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밝혀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권은 이를 보완수사권 존치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의 수사권 독점을 견제할 보완수사권 존치는 당연하고, 경찰의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경찰의 수사권 완전 독점을 견제할 방안을 포함한 수사기관 개혁을 위한 여야정 협의 테이블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장윤기 사건은 오직 경찰만이 수사를 할 수 있게 되면 억울한 피해자가 수없이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보완수사권 폐지 추진을 비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장윤기 사건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정부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표면적으로는 별개의 현안이지만 야권은 두 사안을 각각 정부의 '도덕성'과 '법치' 문제로 연결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안 장관 논란은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 시스템과 정부의 책임론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는 권력기관 견제와 법치주의 훼손 논란으로 확장시키며 정부 전반의 국정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프레임을 구축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야권의 '투트랙 전략'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인사 문제에서는 정부의 도덕성과 책임성을, 검찰개혁에서는 법치와 견제 기능을 각각 부각하며 정부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보수 지지층 결집과 대여 공세의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6·3 지방선거 이후 당 재정비에 나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정부 견제 이슈를 지속적으로 부각하며 존재감을 회복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종근 정치평론가는 “정치공학적 셈법으로 볼 때 두 가지 사안은 국민의힘 입장에선 좋은 소재"라며 “'안보 위협'과 '국민 불안' 프레임을 통해 정부를 압박하고 이슈를 주도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야권의 공세를 정치적 공세로 규정하며 맞서고 있다. 검찰개혁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권력기관 정상화를 위한 개혁 과제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안 장관 논란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공식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안 장관 논란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공방은 개별 현안을 넘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의 정당성과 개혁 동력을 둘러싼 프레임 경쟁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야권이 인사 검증과 검찰개혁 이슈를 연결해 정부 책임론을 확대할 수 있을지, 민주당이 개혁 드라이브를 이어가며 이를 방어할 수 있을지가 향후 정국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당 분란에도 ‘전대 룰’ 바꾼다…‘선호투표제 사활’ 친명 노림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이하 전대) 당대표 선출 방식인 '선호투표제'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당헌·당규 해석을 둘러싼 논쟁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번 논란의 본질을 차기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계파 간 권력투쟁으로 보는 해석이 제기된다. 친명계 황명선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전당대회는 통합과 축제의 장이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최고위가 전준위에서 의결한 선호투표제 방식과 청년최고위원 도입을 신속히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선호투표제는 당헌·당규 위반이 아니며 당헌이 정한 결선투표의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반면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당헌·당규는 어느 기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최고 규범"이라며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려면 당헌·당규를 개정한 뒤에야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문정복 최고위원도 “당헌은 대표를 과반수 득표로 선출하도록 했고 이를 위한 결선투표를 명시하고 있다"며 “당규 역시 본투표와 결선투표를 서로 다른 투표로 규정하고 있다"고 맞섰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도입을 추진하는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의 1~3순위를 한 번에 기재한 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의 차순위 표를 1·2위 후보에게 자동 배분하는 방식이다. 민주당은 이날 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최종 논의할 방침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갈등을 민주당의 미래 권력구조와 연결해 해석하기도 한다. 이 대통령의 레임덕과 퇴임 이후 예상되는 각종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려면 2028년 총선에서 친명 성향 인사들이 원내에 대거 진입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공천권을 쥔 당권 확보가 필수라는 논리다. 이 같은 시각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당대표에 올라 공천권을 행사할 경우 친명계가 구상하는 공천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을 우려한다. 공천권이 친명계의 통제 밖으로 벗어나면 원내 기반은 물론, 이 대통령 퇴임 이후 정치적 방어막도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본지에 “민심에 눈높이 맞춰야 되는 이 대통령은 과거와 동일한 컨셉을 요구하는데 오로지 당원들 중심으로 세력화하는 정청래 전 대표는 다른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며 “친명·친청 진영 간 싸움은 100% 정해져 있는 코스인 거고 전당대회 전에 조정할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민석 전 총리는 대통령하고 민심 중심으로 통치를 했던 파트너이기 때문에 호흡이 더 잘 맞을 것으로 본다"며 “정 전 대표는 1기 때도 호흡이 잘 안 맞았는데 2기 때 2년 동안 다음 공천까지 확보를 하게 되면 독자노선은 더 강화될 것이라서 당청 갈등은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선호투표제를 둘러싼 계파 간 이해관계는 제도의 특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측된다. 최하위 후보의 차순위 표가 자동 이전되는 구조여서 지지층이 겹치는 친명계 후보 간에는 사실상의 연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전 총리와 송영길 의원 가운데 한 명이 1차 집계에서 밀리더라도 해당 표가 다른 후보에게 상당 부분 이동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현행 결선투표 방식은 1차 투표와 결선 사이에 약 일주일의 시간차가 발생한다. 이 기간 후보 단일화가 흔들리거나 표심이 이동하는 등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정치권에서 정 전 대표 측이 선호투표제 도입에 강하게 반발하는 배경으로 이러한 점을 거론하는 이유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유튜브채널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민주당이 이 대통령 공소취소도 밀어붙일까'라는 질문에 “그럴 의도로 (이 대통령이) 김민석 의원을 총리 그만두고 전당대회로 출마시킨 것 아닌가"라며 “정청래 의원이 대표 연임하면 공소취소 문제를 거래 카드로 쓰려고 할 테니, 대통령 입장에선 김 의원이 당 대표가 되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대낮 베이커리가 DJ 무대로…버드와이저 얼리 버드, 디디한 참여

버드와이저가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와 즐기는 낮 음악 파티 '얼리 버드'를 오는 19일 이태원 '타르틴'에서 연다. 투모로우랜드 출연을 앞둔 DJ 디디한이 메인 DJ로 참여한다. 버드와이저는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와 즐기는 낮 시간대 음악 파티 '얼리 버드'를 오는 7월 19일 이태원 '타르틴'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타르틴 회차는 역대 얼리 버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열광하는 순간을 일상 공간에서도 만들어가려는 버드와이저의 시도를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행사는 투모로우랜드 글로벌 공식 파트너인 버드와이저가 한국 DJ 디디한의 세계 무대 진출 여정을 함께하며 마련했다. 오는 24일 벨기에 투모로우랜드 무대에 오르는 디디한이 메인 DJ로 나선다. 국내 팬들은 그의 글로벌 무대에 앞서 대낮의 베이커리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를 먼저 만날 수 있다. 얼리 버드는 MZ세대가 아침에 모여 음악을 즐기며 하루를 여는 '모닝 레이브' 트렌드에서 착안한 이색 DJ 파티다. 지난해 성공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판을 키웠다. 밤과 클럽 중심이던 기존 파티 문화를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로 넓히기 위해 개최 횟수를 5회로 늘리고 레코드숍과 LP바, 바버숍 등 도심 문화 공간에서 파티를 이어왔다. 4회차인 이번 얼리 버드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타르틴에서 열린다. 커피와 빵을 즐기러 찾던 베이커리 공간 전체를 DJ 파티 무대로 꾸미고,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버드와이저 제로와 타르틴이 함께 내놓는 한정 세트 메뉴와 더불어, 현장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제작 기회를 준다. 얼리 버드 전용 프레임으로 찍는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티켓은 10일부터 버드와이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 후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얼리 버드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베이커리에서 DJ 파티를 즐기며 새로운 데이타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글로벌 무대를 앞둔 디디한과 함께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음악의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글로벌 캠페인 '이 순간 버드가 빠질 순 없지'를 통해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즐기고 에너지를 나누는 순간을 브랜드 경험으로 넓히고 있다. 국내외 주요 음악 페스티벌과 자체 음악 플랫폼 '버드엑스비츠'로 팬들과 호흡해 온 데 이어, 최근 얼리 버드 시리즈로 접점을 아침·낮 시간대의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레코드숍과 LP바, 바버숍에 이어 이번에는 베이커리 타르틴을 무대로 삼았다. 한편 디디한의 얼리 버드 참여는 버드와이저의 투모로우랜드 지원과 맞닿아 있다. 버드와이저는 2016년부터 투모로우랜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올해 11년째를 맞았다. 디디한은 오는 24일 투모로우랜드 '하우스 오브 포춘 바이 JBL' 스테이지에 오르며, 이는 지난 2023년 250에 이어 버드와이저가 함께한 두 번째 한국 아티스트의 글로벌 무대 진출 사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여전사 풍향계] 하나캐피탈, 렌터카 AI 챗봇 도입 外

◇하나캐피탈, 렌터카 AI 챗봇 도입 하나캐피탈이 렌터카 중개업체 직원들의 업무 협업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디지털 전환·비대면 업무 확산에 맞춰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업무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10일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렌터카 AI 챗봇'은 상품·업무 프로세스 및 심사 진행을 안내하고, 필요 서류와 절차를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담당자 연결 없이 24시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영업점 직원들은 손님 상담 등 영업 활동에 집중하고, 렌터카 중개업체 직원들도 정확성·일관성 높은 업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나캐피탈은 AI 챗봇 활용 범위를 넓히고,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토대로 답변 품질과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해준다 신한카드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이번달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한카드를 최초 등록하고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은 5000원 캐시백(선착순 600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신한카드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누적 5만원 이용한 고객 중 200명에게 상품권(5만원)도 증정한다. ◇iM캐피탈, 생물다양성 증진 캠페인 참여 iM캐피탈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손잡고 '비밀(Bee-meal) 정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는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추진하는 생물다양성 증진 프로젝트로, 벌·나비를 비롯한 수분매개 생물들의 생존을 돕도록 도시공원 안에 생태정원을 조성·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iM캐피탈은 iM금융그룹이 ESG 실행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ESG 경영대상'에서 대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을 환경가치로 환원하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한강 수생태계 보호에 필요한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릴레이 사회공헌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ESG 성과의 결실을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인 수분매개 생물과 도심 생태계를 살리는 데 온전히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릴레이 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노랑풍선 ‘하반기 여행’ 기획전…켄싱턴호텔 여의도 ‘픽 유어 퍼스트’ 外 [똑똑한여행]

◇ 노랑풍선 '2026 놓치면 아쉬운 하반기 여행 타이밍' 기획전 노랑풍선이 '2026 놓치면 아쉬운 하반기 여행 타이밍' 기획전을 진행한다. 7~8월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과 광복절 연휴 등을 활용한 휴양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고객들을 고려해 짧은 일정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근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세부 △베트남 푸꾸옥 등 동남아 대표 휴양지와 △일본 △중국 등 근거리 해외 여행상품을 내놨다. 9월에는 추석 연휴를 활용한 장거리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서유럽 일주 상품과 △미서부 등 장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10월에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겨냥해 장거리와 인기 여행지를 아우르는 상품을 소개한다. 가을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홋카이도 △오키나와 △오사카 등 일본 지역을 비롯해 △하와이 △코카서스 3국 △미동부 △캐나다 등 다양한 장거리 여행지를 추천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 시기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형 기획전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신라호텔 '프레스티지 페어링 와인' 프로그램 선봬 서울신라호텔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전문성과 식음 경쟁력을 집약한 '프레스티지 페어링 와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라연'과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세계적으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인정받는 최고급 와인들을 엄선해 코스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페어링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서울신라호텔이 선보이는 '프레스티지 페어링 와인'은 평소 글라스 단위로 접하기 어려운 세계 정상급 와인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페어링 프로그램이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트리니티와 맞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트리니티'와 손잡고 '패밀리 친화형 호텔'로 브랜딩 강화에 나섰다. 워커힐은 출산 초기 단계부터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몽주 워커힐 대표는 “워커힐의 자연 친화적 입지와 휴식 중심의 공간 경쟁력이 산후조리 서비스와 만나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 돌잔치 페어 '픽 유어 퍼스트' 개최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아이의 돌잔치를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돌잔치 페어 '픽 유어 퍼스트'를 17~18일 개최한다. 이번 돌잔치 페어는 아이의 첫 생일을 가족의 취향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전문 연회 담당자에게 행사 규모와 예산에 맞는 돌상차림부터 추가 서비스까지 원하는 스타일로 상담받을 수 있다. 행사는 15층 메인 연회장 '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고객이 실제 돌잔치 분위기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골드키즈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돌잔치 시장의 프리미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도심 속 한강 전망의 공간과 전문 연회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족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돌잔치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소노 런트립 180K in 비발디파크' 성료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5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소노 런트립 180K in 비발디파크'가 러너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노 런트립 180K'는 전국 18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 10km를 하나의 여정으로 잇는 프로젝트다. '자연 속을 달리며 머무는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각 지역의 특색있는 자연 환경과 레저 인프라를 결합해 차별화된 여가 문화를 선도해왔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노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스포츠와 휴식이 공존하는 건강한 웰니스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올여름 가족 바캉스 휴양지로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주목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휴양지 수트라하버 리조트(Sutera Harbour Resort)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도착과 동시에 올인클루시브 골드카드 하나로 번거로운 준비 없이 휴양을 시작할 수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사바 전통 가옥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The Magellan Sutera Resort),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The Pacific Sutera Hotel), 수트라하버 골프 컨트리클럽(Sutera Harbour Golf & Country Club)을 함께 갖춘 대규모 복합 리조트다. 리조트 안에서 숙박, 미식,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키즈 액티비티, 스포츠, 골프, 스파, 문화 체험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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