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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화성시-안성시-오산시-평택시

PM 안전수칙 홍보·전용 주차장 확대…스쿨존 교통안전 인프라 강화 추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6일 안화중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두바퀴 차'의 안전운행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동탄경찰서,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최근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중심으로 안전모 착용, 지정 위치 반납, 무면허 운전 금지, 승차정원 준수 등 이용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화성시는 캠페인과 함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와 기반시설 확충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PM '지정위치 대여·반납제'를 도입했으며, 지난해까지 전용 주차장 1,050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56개소를 추가 조성해 무단 방치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어린이 통학시간에는 안전을 강화하고 심야 시간에는 교통 흐름을 고려한 스쿨존 속도제한 탄력 운영을 시범 추진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노란색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교통문화는 시민의 관심과 실천이 함께할 때 만들어진다"며 “개인형 이동장치를 비롯한 두바퀴 차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안전 기반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입 즉시 5천 마일리지 지급…공공시설 최대 80% 할인으로 생활인구 확대 추진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인구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안성온시민'을 오는 20일 공식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성온시민'은 안성시민뿐 아니라 관광, 소비, 근무, 학업 등으로 안성과 인연을 맺고 있는 생활인구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 플랫폼이다. 출향인과 관광객, 고향사랑기부자 등 안성을 찾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역과 생활인구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가입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 가입과 동시에 디지털 안성온시민증이 발급되며 5,000마일리지(5,000원)가 즉시 지급된다. 활동에 따라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한 마일리지는 안성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플러스샵 등록 가맹점에서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안성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휴양시설 등은 최대 8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생활인구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도 기대된다. 플랫폼에서는 안성시의 문화·관광 정보와 축제, 행사 등 지역 소식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가입은 포털사이트에서 '안성온시민'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웹(on.anseong.go.kr),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온시민은 생활인구와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이라며 “안성을 찾는 많은 사람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플러스샵 참여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상공회의소 조찬 세미나서 기업인 대상 홍보…인증기업 지원·우수사례 확산 추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시장 조용호)는 16일 오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인 조찬 세미나에서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기업 인증제'를 소개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조찬 행사에서 발생하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인 '오산컵' 150개를 지원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기업 대표들에게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기업 인증제'를 안내하고 실천 서명카드를 배부해 참여를 요청했다. 인증제는 사내 다회용컵 사용 확대, 회의와 행사 시 종이컵 및 생수병 사용 줄이기, 사내 홍보와 캠페인 운영 등 1회용품 감축 활동을 실천한 뒤 실천확인서를 제출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오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기업 인증서'를 수여하며, 우수 실천기업은 오산시 공식 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다회용기 보급사업 등 관련 지원사업 추진 시 인증 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업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이 일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감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추진단 운영과 캠페인송 제작·보급, 다회용컵 보급사업 등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304회 임시회 5일간 운영, 시정 업무보고 청취·주요 사업 현장 점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김종욱)는 오는 20일 제10대 오산시의회 출범 이후 첫 회기인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리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사업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회는 시정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과 서부로 임시도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현장, 대원지하차도, 종합운동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제10대 의회는 첫 회기를 앞두고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와 조사기법, 조례안 심사기법, 공공기관 4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 등을 이수하며 정책과 예산, 입법 심사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정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 대상 사업을 사전에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 준비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과 공직윤리 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정책 역량은 물론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책임 있는 공직윤리 확립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종욱 의장은 “제10대 오산시의회의 첫 회기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시정 업무를 면밀히 점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4개 학과 150여 명 입학…10월까지 지속가능발전 기반 평생학습 과정 운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4일 평생학습센터 북부학습공간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ESD 이음대학' 입학식과 개강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인문학과, 도시정원·생태학과, 돌봄복지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 입학생과 학과장, 평택시의회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학습 과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ESD 이음대학'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기반으로 시민의 배움이 지역사회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평택형 시민대학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참석 의원들의 축하와 격려를 시작으로 학과장 소개, 개강특강, 향후 일정 안내,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배움을 위해 도전에 나선 입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최준구 기획행정위원장과 이종원 의원, 김래현 의원도 참석해 응원의 뜻을 전했다. 개강특강에서는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이 '상상하는 시민, 움직이는 도시: 창의적 평생학습과 지역사회 실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입학생들이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용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선택한 시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ESD 이음대학이 시민의 학습과 지역사회 실천을 연결하는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개 학과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2회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20회차 교육과 5회차 학우회 활동을 진행한 뒤 지역사회 실천 활동으로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31개 사회적경제기업 3962만원 사회공헌 전달…이슈포럼 통해 발전 방향 논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2회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평택시장상은 경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평택시의장상은 주식회사 온정에프엔비 신철원 본부장이 받았다. 평택 국회의원상은 협동조합성운미디어, 더함장터사회적협동조합, 플랫사회적협동조합이, 경기도의장상은 사단법인 우리들행복나눔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열린 사회공헌 전달식에서는 지역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마련한 3천962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 서비스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사회적경제는 경제활동을 넘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사회적경제 이슈포럼은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소태영 상임대표의 진행으로 '사회연대경제 이슈와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한신대학교 유한나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정혜은 대표, 조정묵 이사장, 이승희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여주시-이천시

주민 의견 반영해 첫차 앞당기고 막차 연장…용인세브란스병원~동백역~이마트~동백도서관 무료 운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16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자율주행버스 시범노선인 '용인A01번' 시승식을 열고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식은 시민들에게 자율주행버스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용인시의회의장, 시의원, 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병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자율주행버스 개발사인 ㈜에스유엠 관계자와 함께 차량에 탑승해 전 구간을 점검했다. 자율주행과 수동 운전 전환 방식, 돌발 상황 대응 체계, 정류장 승객 관리, 악천후 시 운행 기준 등을 확인하며 안전성을 살폈다. '용인A01번'은 2024년 12월 지정된 '용인동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운행하는 순환노선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출발해 동백역, 동백이마트, 동백도서관을 거쳐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다. 시는 시험운행 과정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행 시간을 조정했다. 학생들의 등교와 경전철 환승 수요를 고려해 첫차는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 30분으로, 막차는 30분 연장했다. 자율주행버스는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5~30분 간격으로 14인승 중형버스 2대가 운행된다. 시는 지난해 7월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용역을 시작해 차량 개조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탑재를 완료했으며, 임시운행허가와 용인세브란스병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시험운행을 이어왔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민 체험단 시승을 진행한 뒤 27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운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상 운송 체계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희원 81㎏ 이하급 우승·김유철·황민호 은메달…IJF 랭킹 포인트도 확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26 아시안 오픈 타이페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유도연맹이 주최하고 대만유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용인시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용인시 유도팀은 81㎏ 이하급에 출전한 박희원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90㎏ 이하급 김유철 선수와 100㎏ 초과급 황민호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선수들은 국제무대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국제유도연맹(IJF) 랭킹 포인트도 확보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박희원 선수는 100점, 은메달을 차지한 김유철 선수와 황민호 선수는 각각 70점을 획득해 향후 국제대회 출전과 랭킹 경쟁에서도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제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혁 감독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열린 '2025 아시안 오픈 타이페이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보행기·응급안전서비스 지원 확대…청년자활사업단 운영으로 자립 기반 강화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5일 SK하이닉스와 노인·청년 복지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복지 증진과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을 비롯해 여주시노인복지관장과 여주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여주시와 SK하이닉스가 체결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의 후속 사회공헌사업으로 마련됐다. 총사업비 1억 5천4백만 원을 투입해 노인 보행기 지원, 노인 응급안전서비스 지원, 여주 청년자활사업단 조성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분야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행기와 응급안전서비스를 지원해 이동 편의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자활 참여 청년들에게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 식품 개발 분야의 직무교육과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안전과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여주시 노인과 청년 복지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쌀·가지·고구마·느타리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 활용 특식 선보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대왕님표 여주쌀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GS그룹 임직원들의 식탁에 오르며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 GS타워 구내식당에서 GS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주데이'를 열고 대왕님표 여주쌀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여주한상' 특식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왕님표 여주쌀을 비롯해 가지, 고구마, 느타리버섯, 참외, 땅콩 등 여주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제공됐다. 특식은 철판돼지고기가지튀김&소스, 차돌느타리버섯찌개, 새우애호박채전&고구마채전, 땅콩견과류조림, 참외유자샐러드, 배추겉절이 등 모두 7가지 메뉴로 구성돼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 이상휘 센터장은 “직접 맛보고 경험하는 것이 농산물의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GS그룹 임직원들이 대왕님표 여주쌀과 지역 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주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앞으로 수도권 대기업과 민간기업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여주 농특산물 공급 모델을 다변화하고, 조선왕실 진상미의 역사성과 품질을 갖춘 '대왕님표 여주쌀'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4일까지 9일간 업무보고·민간위탁 동의안·행정사무감사특위 구성안 등 심의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16일 오전 10시 제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5대 의회 첫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1일 제5대 여주시의회 의원 임기 시작 이후 처음 열리는 본격 회기로, 주요 민간위탁 동의안과 행정사무감사 준비 안건 등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업무보고청취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시정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이어 23일에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심사한 뒤, 24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두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5대 여주시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며 “비판에 그치기보다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여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적인 동반자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현안 점검과 정책 심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9월 7일까지 정부24 앱 활용 조사, 미참여·중점 대상 세대는 방문 확인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주민등록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7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정기 조사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재난관리, 맞춤형 행정서비스 등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정부24 앱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되며,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세대원 가운데 1명이 세대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참여자의 현재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 지도 서비스인 T-MAP을 시스템에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 등 중점 조사 대상은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이·통장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한다. 성수석 시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맞춤형 복지와 안전, 행정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시스템을 개선한 만큼 정확한 통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효양고·이천고 학생 40명 참여…대학 교수진 지도받은 자율연구 결과 공유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한 '반도체 자율연구(R&E) 프로그램 발표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고교생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1학기 동안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 교수진의 지도를 받은 효양고와 이천고 학생 40명이 수행한 반도체 자율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팀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연구 내용과 결과에 대한 평가와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이 사업은 이천시와 SK하이닉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대학 간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대학 캠퍼스 투어, 멘토링, 자율연구, 성과 발표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반도체 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수석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든 반도체 인재 양성의 결실"이라며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대학, 기업이 협력하는 반도체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2학기에도 이현고와 양정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부동산 토론회 릴레이 속 주택·건설업계 “규제보다 공급” “금융 숨통부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 등 정부부처가 부동산 릴레이 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부동산 대토론회를 앞두고, 건설업계와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요 억제보다 공급 확대와 금융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 확대와 함께 거래세 조정, 실수요자 금융 지원 등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7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 결과 업계가 공통적으로 요구한 과제는 △민간 주택공급 확대 △PF 및 이주비 금융 규제 개선 △공사비 부담 완화 △지방 미분양 해소 △실수요자 금융 지원 등으로 요약된다. 건설업계는 무엇보다 민간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서울·수도권은 공공 공급도 중요하지만 민간 주택공급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지방은 미분양 문제가 심각한 만큼 세제 지원 등 미분양 해소 대책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비사업과 금융 규제 개선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금융 규제로 이주비 대출이 원활하지 않아 정비사업 전반의 사업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금융기관에 과도한 규제 신호를 주기보다 정상적인 대출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택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획일적인 대출 총량 규제보다는 실수요자를 고려한 탄력적인 금융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공급 확대의 핵심인 정비사업도 이주비 대출이 일반 가계대출과 동일하게 규제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주비 대출은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다른 성격을 고려해 별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PF(Project Financing) 규제 개선도 주요 요구 사항으로 제시됐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우량 사업장임에도 PF 보증이 막히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량 사업장에 대한 PF 보증 확대와 PF 대출 관련 자기자본비율 규제 일부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사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비사업 관계자는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며 “책임준공 제도 보완과 공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재 최저가 중심 입찰 구조에서는 공사비 현실화가 어렵다"며 “설계 변경 비용과 물가 상승분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공공공사 입찰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중개업계에서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한 집값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 중개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다주택 규제로 매물이 줄어든 반면 신규 공급은 최소 3년 이상 부족할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를 억제하는 규제만으로는 시장을 안정시키기 어렵다"며 “공급 확대 없이는 상승세가 둔화될 수는 있어도 의미 있는 가격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회에서 공급 확대와 금융, 세제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주택 공급 속도 제고와 분양가 안정 방안, 보유세는 높이고 거래세는 낮추는 세제 개편, 전월세시장 안정,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방안 등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공급 확대와 지방 균형발전, 금융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공급과 수요를 차별적으로 접근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토론회가 단순히 규제 강화 여부를 논의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민간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세제·정비사업 제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하이퍼클라우드, ‘서울 시간여행’ 콘셉트 XR 전시 공개

국내 XR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가 AR 글래스를 활용해 서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XR 전시를 선보인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퀄컴 인코퍼레이티드(Qualcomm Incorporated)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퀄컴 포 굿(Qualcomm For Good)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하이퍼클라우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협력해 AR 글래스 기반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XR2 1세대 플랫폼(Snapdragon® XR2 Gen 1 Platform)이 적용된 피앤씨솔루션의 메타렌즈2 AR 글래스를 통해 관람객이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박물관 내부를 이동하며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제공되는 XR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감상하게 된다. AR 글래스는 실제 시야 위에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하는 확장현실(XR) 기기다. 이번 전시는 기존처럼 전시물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역사 공간 속에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치 기반 자동 실행 기능을 적용해 별도의 조작 없이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으며, 모바일 가이드나 음성 해설 중심의 기존 전시보다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시간여행(Time Travel in Seoul)'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 일제강점기, 현대까지 서울의 변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담았다. 전시 공간 위에 과거 서울의 모습을 증강현실로 구현해 관람객이 역사 속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간과 스토리,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XR 전시로 구성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도시 방어 체계를 3D로 구현한 '한양도성', 사라진 성문을 증강현실로 복원해 직접 통과하는 체험을 제공하는 '돈의문', 실제 전차가 전시 공간을 가로지르는 듯한 모습을 구현한 '경성전차', 사람들의 삶을 중심으로 구성한 '인력거', 88 서울올림픽을 모티브로 현대 서울을 표현한 '굴렁쇠 소년' 등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의 역사 자료와 전시 공간, 하이퍼클라우드의 XR 콘텐츠 기술, 스냅드래곤 XR2 1세대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사례로, 스마트 박물관과 공공문화 서비스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됐다. 박경규 하이퍼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체험은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는 대상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는 콘텐츠로 구현한 시도"라며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과 콘텐츠 기술을 통해 문화와 기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서울의 역사를 보다 가까이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가 지켜야 할 이야기와 공간을 함께 고민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XR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역사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전시가 박물관을 넘어 서울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퍼스널 AI는 다양한 기기와 웨어러블 전반으로 확대되며 사용자 곁에서 함께하는 지능형 동반자로 발전하고 있다"며 “스냅드래곤 플랫폼은 웨어러블과 XR 기기에서 퍼스널 AI를 구현하고 효율적인 온디바이스 AI 환경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역사박물관의 AR 글래스 기반 XR 전시는 스냅드래곤 XR 플랫폼이 제공하는 몰입형 경험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말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레버리지 ETF가 동전주 만든다…법조계 “이럴 때일수록 사전 대응해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과 맞물려 불가항력적 상황에 처한 기업까지 시장에서 밀어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금이 반도체 섹터로 쏠리면서 기업 기초체력(펀더멘털)과 무관한 기업가치 저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시각이다. 법조계에서는 관리 종목으로 지정되기 전 최대한 자본 확충을 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15일 법무법인 바른은 서울 강남 바른빌딩에서 '규제 변화에 따른 상장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상장폐지 규제 현황 분석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막론하고 30여개의 상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초 정부는 증시에서 부실기업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동전주 퇴출, 시가총액 요건 상향 등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는 국내 증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의 일환으로,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모두 적용된다. 기업 관계자들은 세미나에서 기업 펀더멘털 외에 레버리지 ETF와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레버리지 ETF로 반도체 업종 수급 쏠림이 더욱 심화되며 그 밖의 기업 주가가 내려앉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코스닥 상장 기업의 우려가 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편안이 적용되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기업 수는 50개에서 약 150개사 내외로 증가할 수 있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억울함은 이해하지만 손 놓고 있을 게 아니라 사전에 정교한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관리종목 지정 이전에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일정실업은 시가총액이 기준에 미달하자 별도의 절차 없이 상장폐지 공시 후 정리매매 절차에 들어갔다. 동전주 요건과 마찬가지로 시가총액 미달 역시 이의신청이 허용되지 않는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이기 때문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윤기중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은 “이러한 우려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일"이라며 “동전주 퇴출 등의 규정이 최근에 시행되고 있는 점을 비추어 볼 때, 너무 과도한 퇴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중론이 형성될 때까지는 그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동전주나 시가총액 요건은 실질 심사 요건이 아닌 형식적 요건이라 무엇을 감안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짚으며 “현재 상황에서는 최대한 동전주를 회피할 수 있도록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또 다른 연사로 나선 최승환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주식 병합을 통해 이론상 가격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하더라도 직후에 주가가 떨어져 시가총액 미달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동전주 상장 폐지 요건을 피하는 것은 단기 처방일 뿐, 기업가치를 높이는 등 근본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동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 변호사는 “제도 개편으로 상장사 법률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재무와 공시, 컴플라이언스 등을 망라해 기업가치 제고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경륜] 김포냐, 수성이냐… 최강팀 자리 놓고 자존심 ‘격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시즌 하반기 경륜의 가장 큰 관전 요소는 단연 김포팀과 수성팀의 자존심 대결이다. 경륜을 대표하는 두 훈련지가 매 회차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최강팀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양 팀 경쟁은 단순한 훈련지 대결을 넘어 경륜 판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김포팀은 정종진(20기, SS)을 중심으로 공태민(24기, SS), 김우겸(27기, SS) 등 슈퍼특선급 선수를 앞세우고 있다. 수성팀 역시 임채빈(25기, SS)을 필두로 류재열(19기, SS), 정해민(22기, S1) 등이 맞서고 있다. 현재 특선급 선수만 김포 19명, 수성 15명으로 양 팀 모두 두터운 전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종진과 임채빈 대결은 올해 시즌 들어 더 뜨거워졌다. 지난 시즌까지 두 선수는 대상 경주 결승에서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연대 세력을 적극 활용해 상대를 압박하거나, 경우에 따라 정면 승부를 선택하는 장면이 늘어나면서 경주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졌다. 이를 가장 잘 보여준 무대가 지난달 말에 열린 상반기 왕중왕전 결승이다. 초반 자리싸움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졌고, 임채빈은 팀 동료 정해민과 연대를 활용해 정종진을 견제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 흐름이 급변하면서 정종진이 역전에 성공했고, 공태민까지 가세하며 치열했던 승부는 정종진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결과보다 두 강자가 펼친 치열한 수 싸움이 더욱 강한 인상을 남긴 경기였다. 양 팀 경쟁은 팀 에이스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하반기 첫 특선급 결승이 열린 지난 5일 광명스피돔에서도 김포와 수성의 자존심 대결이 이어졌다. 하반기 슈퍼특선에 새롭게 합류한 김우겸과 베테랑 류재열이 맞붙은 가운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김우겸은 신예 문신준서(30기, S1)를 활용해 주도권을 잡는 듯했지만, 류재열이 백 스트레치에서 특유의 젖히기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경험과 패기가 정면으로 맞부딪힌 명승부였다. 양 팀 전력은 두터움에서도 쉽게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김포팀은 인치환(17기, S1), 정재원(19기, S1), 최동현(20기, S1), 박건수(25기, S2)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고, 수성 역시 정해민, 김옥철(27기, S1), 손제용(28기, S1), 석혜윤(28기, S1) 등 정상급 선수가 포진해 있다. 대상 경주와 특선급 결승마다 양 팀 선수들이 대거 맞붙는 만큼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상지 명품경륜 이근우 수석기자는 17일 “최근 김포팀과 수성팀 경쟁은 단순한 훈련지 대결을 넘어 경기 양상 자체를 바꿀 정도로 치열해지고 있다. 정종진과 임채빈의 맞대결은 물론 양 팀 선수들의 자존심 경쟁 역시 하반기 경륜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계란값 ‘고공행진’…1판당 4~5천원 수입란 ‘눈길’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계란 값 안정에 고삐를 죄는 가운데, 가격 안정화 대안으로 들여오는 수입란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6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날부터 퀵커머스 카테고리인 배민B마트를 통해 브라질 수입란 판매를 개시했다. 이커머스에서 수입 신선란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후 배민은 미국산 계란 추가 판매도 예고했다. 판매 초도 물량은 2만3000판으로 예정돼 있다. 실제 정오께 배민B마트를 통해 '항공직송 수입 신선란 특란 30구' 2판을 구매해보니, 한 판 당 4990원, 1개입 당 166원 수준이었다. 같은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타 특란 30구 상품 평균 가격이 1만2000원~3000원 가량인 점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저렴했다.배민B마트 특성 상 1만5000원 이상 구매 조건이 붙어 다른 상품을 추가 구매해야 했지만, 할인 쿠폰 등을 적용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했다. 배민이 수입란 판매를 본격화한 이유는 정부의 계란 값 안정화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금(金)란 현상이 발생한 이유로는 지난해 겨울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산란계(알을 낳는 닭)가 대규모 살처분 돼 계란 생산량이 줄어든 점이 꼽힌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소매가격은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5월 전국 평균 특란 30구 가격은 7600원대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최근에도 7000원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계란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입란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달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신선란 2억개를 추가 수입하며, 농협을 통해 30구 한 판 당 계란 납품단가 지원액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늘렸다. 계란 값 상승에 주요 대형마트들도 정부를 통해 들여온 수입란 물량을 확보해 물가 안정 정책에 발맞추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당초 16일부터 미국산 계란 판매 예정이었으나 통관 일정이 밀려서 17일부터 할인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30구 한 판 당 4980원으로, 브라질산·태국산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통업계에서는 수입란 공급에 따라 단기적으로 가격 안정 효과가 예상되지만, 물량 규모나 기후 변화 등에 따라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대형마트업계 관계자는 “여러 산지를 통해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이전보다 부침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신선식품 MD팀의 경우 여느 때보다 계란 물량 확보에 분주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입란과 자체 행사를 통해 당분간 구매 부담은 낮출 수 있겠지만, 가격 안정화를 위해선 생산량 자체가 회복돼야 할 필요가 있다"며 “7~8월 여름철 동안 폭염·장마 등 기상 변수가 있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고 진단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지역 인재가 지역 미래 키운다…강원인재원, 장학·멘토링 선순환 확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역에서 성장한 대학생이 후배들의 진로를 돕고, 민관이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 육성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인재원은 진로 멘토링과 장학사업을 연계하며 지역에 뿌리내리는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강원인재원은 강원학사를 통해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도내 고교 전공탐색 멘토링'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 장학사업인 '강원특별자치도·맨토스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공탐색 멘토링은 강원학사 대학생들이 지역 후배들에게 자신의 대학생활과 전공 선택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실제 대학생활과 입시 경험을 생생하게 들으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학사생들은 지난 13일 정선 함백고와 15일 원주 섬강고를 찾아 각각 6명씩 멘토로 참여했다. 함백고 학생 84명과 섬강고 학생 360명 등 모두 4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소개와 대학생활, 학습 방법, 입시 준비 과정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했다. 멘토링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공 선택 과정과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묻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학사는 올해 진광고와 상지대관령고, 함백고, 섬강고 등을 순회하며 멘토링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강원인재원은 지난 15일 춘천 강원인재원에서 맨토스그룹과 함께 '2026 강원특별자치도·맨토스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도 출신 경영학 전공 대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맨토스 장학금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맨토스그룹이 2023년부터 매년 각각 500만 원씩 기탁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 장학사업이다. 올해까지 모두 40명의 지역 인재에게 총 4000만 원을 지원했다. 김학철 강원인재원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다시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인재 육성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멘토링을 확대해 강원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초일류 춘천’ 핵심사업 속도…국회·정부 공조 강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초일류 도시' 실현을 위해 새 정부를 상대로 춘천 핵심 현안의 국가사업 반영에 본격 나섰다. 육 시장은 국회와 정부를 찾아 춘천역세권 개발을 비롯한 미래 성장사업 지원을 요청하며 국가사업 반영과 국비 확보에 속도를 낸다. 육 시장은 16일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국회의원 주관으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춘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육 시장은 춘천역 인근 근화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춘천역세권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공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갖춘 복합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국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춘천역세권 개발은 근화동 일원 42만6895㎡에 주거·상업·업무시설과 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전국 첫 사례로, 인근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육 시장은 기업혁신파크와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춘천형 은퇴자마을, GTX-B 연장도 지원을 요청했다. 기업혁신파크는 AI·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자족형 복합도시 조성이 목표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는 소양강댐 심층수를 활용한 데이터센터와 신산업 육성 사업이다. 또한 춘천형 은퇴자마을은 의료와 문화, 자연환경을 결합한 정주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GTX-B 마석~춘천 연장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교통사업으로, 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육동한 시장은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춘천역세권 개발을 비롯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미래 성장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찾는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이 대한민국 역세권 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계 부처와 함께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춘천시-춘천도시공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춘천 도심 한복판에 한 달간 대형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올해는 행사장을 춘천수변공원으로 옮겨 규모를 키우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춘천시가 도심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행사장을 옮겨 규모를 키우고 물놀이 시설과 안전·편의시설을 보강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는다. 춘천시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춘천수변공원(삼천동 200-9)에서 '2026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목·금·토·일 운영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인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는 휴일 없이 매일 문을 연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행사장이다. 기존 송암스포츠타운보다 접근성이 좋은 춘천수변공원으로 이전하면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메인풀과 유수풀, 유아풀을 비롯해 대형·중형·유아용 워터슬라이드, 챌린지 바운스 등 연령대별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 롤러볼 등 체험시설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청소년들도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춘천시민 6000원, 타지역 방문객 8000원이다.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입장료를 절반으로 할인한다. 먹거리 이용 환경도 달라졌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취식 공간과 배달 픽업존을 마련했고 분리수거 구역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무게를 뒀다. 폭염 속 장시간 이용을 막기 위해 2시간 운영 뒤 30분씩 휴식을 실시하고, 수질은 3시간마다 점검한다. 시설별 안전요원과 종합안전본부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전선 매립과 누전차단기 설치, 단체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40분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장을 옮기면서 시설과 이용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며 “물의 도시 춘천에서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심에서 국산 나무를 직접 만지고 나무 향을 느끼며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춘천에 문을 연다. 과거 목공소가 모여 있던 약사천 일대의 산업 역사를 잇는 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목재를 가까이 접할 수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18일 오전 10시 효자동 약사고개길 53에 조성한 '약사천 목공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약사천 목공체험장은 2022년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연면적 306㎡ 규모로 목공체험실과 기계실,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이곳은 과거 약사천과 효자동 일대에 중소형 목공소가 밀집했던 지역의 특성을 살려 조성됐다. 시민들은 국산 목재의 결을 손으로 만지고 나무 향을 맡으며 다양한 목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춘천시는 지난 6월과 7월 시범 운영을 거쳐 프로그램을 손보고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정식 개장한다.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일부 프로그램을 보완했으며 오는 2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개장식이 끝난 뒤에는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목재를 다듬고 마감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활용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와 가족, 성인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차례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약사천 목공체험장이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나무의 향과 촉감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산 목재를 가까이 접하고 목재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 올해 공개채용에 560여 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12명 선발에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행정직은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역 공기업 취업 열기를 반영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6월 24일 공고한 2026년 공개채용 원서 접수를 지난 14일 마감한 결과, 총 564명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행정 2명, 시설(전기) 1명, 시설관리 9명 등 모두 12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이 123대 1로 가장 높았고, 시설(전기) 48대 1, 시설관리 30대 1 순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오는 18일 필기전형과 24일 면접전형을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중 임용된다. 공사는 채용 전 과정을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운영해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춘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지역 공기업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제태권도대회로 춘천을 찾은 선수단과 관광객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돌리기 위한 상권 활성화 행사가 열린다. 춘천시는 경기장에 머무는 대회 특수를 명동과 중앙시장 등 원도심 소비로 연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명동상점가 일원에서 '국제태권도대회 연계 원도심 상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국제태권도대회 참가 선수단에게는 춘천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즐길 수 있도록 닭갈비골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닭갈비골목에서는 닭 인형탈이 거리를 돌며 방문객과 사진을 찍는 '꼬꼬가족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 문화극장 앞 무대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상점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와 지역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국제태권도대회 기간 운행하는 관광순환 셔틀버스는 원도심 접근성을 높인다. 셔틀버스는 송암스포츠타운을 출발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 풍물시장, 명동, 소양강스카이워크, 춘천 출렁다리 등을 순환하며 경기장과 주요 관광지, 상권을 연결한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대회의 경제적 효과를 원도심 상권으로 확산하고, 먹거리와 관광, 쇼핑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기반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제태권도대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명동상점가를 비롯한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대회 성공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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