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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진로 고민, 체험으로 해결… SGA서울게임아카데미 봄 시즌 특별 프로모션 진행

프로게이머 양성 교육기관 SGA서울게임아카데미가 봄 시즌을 맞아 게임·콘텐츠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23일 SGA서울게임아카데미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e스포츠 프로게이머, 게임개발, 웹툰 등 다양한 진로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단순 상담을 넘어 체험 기회 및 수강료 혜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 학기를 앞두고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실질적인 상담과 함께 체험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관심 분야에 대해 상담을 받은 뒤 일부 과정에 대해 하루 체험 수업 형태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방문형 혜택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는 기념 선물이 제공되며, 교통비 지원과 친구 동반 방문 시 추가 혜택 등 실질적인 지원이 포함됐다. 또한 상담을 마친 학생에게는 온라인 강의 수강권이 제공돼 기초 학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수강료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내 등록 시 수강료 최대 50% 절감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3D 그래픽, 원화 등 게임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정과 함께 웹툰·웹소설 창작 과정, 국비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2 등 다양한 종목에서 프로게이머를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e스포츠 교육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종로 본원을 포함해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최근 신규 캠퍼스 개설을 통해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상담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미래 콘텐츠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쏙’… 이지큐 ‘이나카안 블랙 캔’ 홈쇼핑 2연속 완판 기염

고물가 시대,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보양식을 즐기려는 이른바 '홈보양족'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색 간편식이 화제다. 종합식품 기업 ㈜이지큐가 선보인 프리미엄 보양식 '이나카안 블랙 캔 히츠마부시' 선물세트가 최근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2회 연속으로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캔 하나에 장어 한 마리를 온전히 담아낸 파격적인 구성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나카안 블랙 캔 히츠마부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장어 간편식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점이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100년 넘게 명성을 이어온 장어 전문점 '이나카안'의 숙련된 기술력을 이식해 맛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냉동이나 냉장 보관이 필수였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상온에서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캔 형태로 제작되어 보관과 휴대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덕분에 일상적인 식사는 물론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고품격 장어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외식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전문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심비'를 잡은 점도 흥행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없어서 못 파는 귀한 몸… 백화점 팝업으로 '오프라인 공략' 연이은 완판 행진에 물량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지큐 관계자는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현재 유통 채널을 홈쇼핑과 주요 백화점 팝업 스토어로 압축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평촌점, 현대백화점 미아점 등 수도권 주요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팝업 행사가 열린다. 홈쇼핑 방송을 놓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지큐 관계자는 “매 방송마다 준비한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며 “현재는 핵심 채널인 백화점 팝업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물량을 우선 배정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 벚꽃과 캔버스, 권봄·김경립 봄 화보 공개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가 봄의 정취를 담은 새로운 시즌 화보를 선보이며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차별화된 감성을 제시했다. 23일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에 따르면, 이번 2026년 봄 화보는 '벚꽃과 캔버스'를 테마로 제작됐으며, 기존 연출 중심 촬영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촬영은 '프리포징' 방식으로 진행돼 모델들이 정해진 포즈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감정과 개성을 자유롭게 드러냈다. 벚꽃이 흩날리는 공간과 캔버스 오브제를 결합해 아이들이 마치 작은 예술가가 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생동감 있는 장면을 완성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권봄, 김경립 모델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봄의 감성을 표현했다. 벚꽃보다 먼저 핀 권봄 모델의 웃음 하늘색 니트에 아이보리 팬츠를 갖춰 입은 권봄 모델의 봄 감성 스타일링은 아이의 밝은 에너지와 어우러지며 포근한 첫인상을 완성했다. 키즈 관계자는 “권봄 모델은 꾸밈없이 터져 나온 웃음으로 두 볼을 환하게 물들이며, 눈매까지 함께 웃어 순수한 기쁨을 고스란히 전했다"고 말했다. 흰색 물감 물통의 손잡이를 두 손으로 나란히 쥔 채 꼿꼿이 선 자세는, 아이 스스로 자신을 가장 예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는 듯했다. 별도의 지시 없이도 카메라를 또렷이 응시하는 눈빛에서, 억지로 만들 수 없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오롯이 배어났다. 그러면서 “옆으로 뻗은 벚꽃 가지와 캔버스가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아이의 환한 표정만으로 한 컷이 완성됐다. 꾸밈없이 웃는 얼굴 하나가 봄의 온기를 담은 이번 화보의 가장 솔직하고 선명한 장면이 됐다"고 덧붙였다. 손끝으로 봄을 담아낸 김경립 모델 하늘색 셔츠에 흰 바지를 갖춰 입은 김경립 모델은 이젤과 캔버스가 세워진 꼬마 화가의 작업실 같은 공간 안에 조용히 자리를 잡았다. 마치 봄을 그리듯 캔버스를 향해 붓을 내민 그 순간만으로, 한 컷이 완성됐다. 키즈 관계자는 “카메라를 향한 눈빛에는 과장이 없었고, 그 시선은 렌즈를 고요히 마주했다. 발치에 깔린 초록 이끼와 작은 돌들, 옆으로 뻗은 벚꽃 가지는 마치 아이를 위해 펼쳐진 봄 한 장면처럼 배경을 이뤘다"며, “흔들림 없는 집중 속에서 이 꼬마화가가 가진 섬세한 감각이 고스란히 배어났다. 말없이도, 손끝 하나로 봄 전체를 그려낸 꼬마화가의 이 한 컷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장면이 됐다"고 전했다. 모델 활동 넘어, 성장 무대로 펼쳐줄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 이번 26년 봄화보에 대해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아이들이 가진 고유의 표현력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포즈와 감정 표현을 통해, 아이들만의 순수한 매력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는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는 키즈 모델 캐스팅과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화보와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린이 모델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 종합 플랫폼 시대 열다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 플로르방송제작사는 단순한 프로그램 제작사를 넘어, 발굴·육성·제작을 하나로 잇는 '키즈 종합 플랫폼'으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대표 브랜드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유아의 눈높이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왔다. 시즌 17까지 제작을 완료한 데 이어 시즌 13~17이 지난해 12월부터 캐리TV를 통해 방영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차기작으로 선보일 '비바마법학교'는 어린이 참여형 과학 어드벤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상상력과 탐구 정신을 자극하는 이 프로그램은 차세대 키즈 IP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플로르방송제작사는 4세부터 주니어 연령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오디션을 운영하며, 선발된 어린이에게는 방송 출연·화보 촬영 등 실질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며, “자체 교육 시스템 'G 스튜디오'를 통해 댄스·음악·연기 전 분야에 걸친 체계적 커리큘럼과 키즈 필름 제작 기회도 함께 지원한다. NCT DREAM의 'CANDY', 소녀시대 'KISSING YOU' 등 최근 공개된 커버 퍼포먼스 필름은 높은 완성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성장"이라며 “키즈 모델들이 당당히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친환경차 확산에 기름 끼얹은 ‘고유가’…脫캐즘 신호?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지역 불안이 국제유가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의 주유소 기름값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유가 불안 심리를 누르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 원유 공급망 위기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내수시장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고유가 국면으로 내수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바람이 급격히 불자 업계는 이번 흐름이 반짝 특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수요 전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을 내놓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자 대부분의 자동차 소비자들은 내연기관이 아닌 친환경차로 시선을 이동하고 있다. 이미 국내 시장은 미-이란 전쟁 발발 전부터 친환경차 열풍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친환경차는 총 7만6137대로 전체 판매 차량의 61.7%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가운데서는 하이브리드가 50.5%(3만8648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 비중도 47.7%(3만6332대)에 달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월평균(1만8000대)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1만4179대) 대비 156.2% 증가하며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미-이란 전쟁 여파로 고유가 국면이 친환경차 수요 확산에 윤활유를 붓고 있다. 고유가로 연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차량 이용자나 차량 교체 및 신차 구입 수요자를 중심으로 향후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 다. 실제로 중동 전쟁 직후인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신차 견적 플랫폼 카랩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신차 견적 요청 1만1505건 가운데 친환경차 관련 요청은 6470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내연기관차 견적 요청은 5035건에 그쳤으며 친환경차 비중은 56.2%로 절반을 넘어섰다. 시장 흐름을 비교적 빠르게 반영하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가 지난달부터 이달 8일까지 연료 유형별 차량 조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조회 비중은 2월 초 9.3%에서 3월 초 11.0%까지 상승했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3월 들어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차량 조회 비중 역시 13.7%에서 14.6%로 확대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업계는 이번 친환경차 관심 확대 흐름이 단순한 반짝 특수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인 수요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연료비 부담이 실질적인 구매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소비 패턴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동 전쟁 이전부터 이어져 온 친환경차 선호 흐름이 이번 고유가 국면을 계기로 더욱 거세지며 시장 전반에 걸쳐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식이 친환경 중심에서 경제성 중심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소비자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게다가 소비자들이 유지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게 되면 유가가 다시 안정되더라도 친환경차 선호 흐름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초기 구매 비용이 다소 높더라도 장기적인 비용 절감 측면에서 이점이 확인될 경우, 친환경차는 일시적인 대안이 아니라 주류 선택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 역시 맞물리면서 친환경차 중심의 시장 재편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2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현대 모터 웨이'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시리즈를 확대하는 한편 쏘나타·그랜저·싼타페·투싼·코나 등 주요 차종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며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대형 SUV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까지 전 차급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기아 역시 2030년까지 총 13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사업에서는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기아는 올해 전략으로 전기차 대중화, PBV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입차 브랜드들도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테슬라는 가격 인하 전략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실제 테슬라는 올해 1~2월 706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1919대)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입 전기차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국내 시장 상륙을 준비 중이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커는 가성비와 고급화를 동시에 내세운 가심비 전략으로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유가와 정책, 기술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친환경차 전환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국면이 시장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이달 판매 실적이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친환경차 구매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가 변동과 관계없이 친환경차 중심의 수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세종시의회 4대 마지막 회기 종료…물갈이냐, 재입성이냐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제4대 의회가 공식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은 차기 의회 구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23일 제1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4대 의회의 공식적인 회기 일정을 마쳤다. 다만 의원 임기는 오는 6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의 의정활동은 계속된다. 임채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4대 의회는 임기 동안 총 1,090여 건의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의 뜻을 시정과 교육행정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견해 차이도 있었지만 집행부와 함께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협력하며 민주적 대안을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한 시간을 가슴에 새기며 남은 임기 동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석·안신일·유인호·김현미·김효숙·박란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김광운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시설물 재원 분담률 개선 및 유지관리비 부담 완화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또한 조례안과 동의안,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등이 심의·의결됐다. 제4대 의회 회기 종료를 계기로, 정치권의 관심은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특히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의원들의 재선 도전과 신인 후보들의 출마 움직임이 맞물리며, '물갈이' 가능성과 '현역 재입성'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현재 각 정당이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면접과 내부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역과 전직 의원, 신인 후보가 혼재된 상황에서 향후 공천 절차와 경선 과정에 따라 최종 후보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심의 양강 구도 속에 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과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이면서 다자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흐름이다. 제4대 의회가 입법 성과와 정책 제안 측면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시민 체감도와 정치적 평가는 선거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선거는 '성과를 앞세운 현역'과 '변화를 내세운 도전자' 사이에서 유권자의 선택이 갈리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유정복, “천원주택으로 청년 주거 해결...인천, 미래형 창조도시로 도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청년·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천원주택' 정책을 비롯해 인천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지방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시장은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인터뷰를 통해 “하루 천원, 월 3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에게 새 주택을 제공하는 '천원주택' 정책은 충분히 현실적인 사업"이라며 “인천시 예산 연 36억원으로 1000가구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해 이미 1000호를 공급했고 올해도 같은 규모로 추진 중"이라며 “최근 700호 공모를 진행했고 내달 300호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어 “경쟁률은 약 5대 1 정도지만 자녀 수 등 우선순위 기준이 있어 실수요 중심으로 선발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 정책의 배경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지목하면서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이고 이를 두고 해외에서도 '재앙'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며 “결혼과 출산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 주거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중앙정부가 매년 50조원 이상을 저출산 대책에 투입하지만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인천은 주거문제 해결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정치 상황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공천과정의 갈등을 인정하면서도 결국 수습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유 시장은 “공천 과정에서 진통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노력의 과정"이라며 “논의와 조정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 “정당 지지율과 정치환경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선거는 인물과 성과에 대한 평가로 귀결된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박찬대 의원에 대해서는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지만 시민들은 결국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사람을 선택하게 된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어 “저는 군수와 구청장,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인천시장까지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며 “실적과 경험으로 검증된 후보라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인천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인구 305만명을 넘어서며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대도시"라며 “경제규모도 빠르게 성장해 이미 제2의 경제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도시"라며 “앞으로 영종에서 강화까지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고 원도심 재생과 교통 인프라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특히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언급하며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원도심의 구조적 한계가 크게 개선되고 인천의 도시경쟁력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과거 인천이 개항도시였다면 지금의 인천은 미래형 창조도시"라며 “인천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삼양사, 차세대 식이섬유 ‘케스토스’ 출시…“글로벌 시장 공략”

삼양사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소재 '케스토스(Kestose)'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 FOS)의 일종으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삼양사가 자체 개발한 케스토스는 일반적인 분말 또는 액상형 식이섬유 소재와 달리 결정 제형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형 특성상 흡습성이 낮아 뭉침이 적고, 빠르게 용해되기 때문에 당과류, 분말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용이하다. 삼양사는 케스토스를 성분 측면에서도 차별화했다. 99% 이상의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식이섬유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설탕 대비 약 30%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당류 함량은 1% 수준에 불과해 당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낵바, 요거트, 단백질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고영양 프리미엄 식품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앞서 삼양사는 지난 19~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래 푸드테크 콘퍼런스 '퓨처 푸드-테크 샌프란시스코 2026(FFT 2026)'에서 결정형 케스토스를 처음 선보였다. FFT 2026은 글로벌 식품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식품 산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 식품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올해는 40개국 200개 기업에서 1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세션 발표에서는 김혜림 삼양사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식이섬유 트렌드, 결정형 케스토스의 물리화학적 특징, 기능성, 카테고리별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삼양사는 행사기간 동안 케스토스를 적용한 '이온음료 분말 스틱' 시식 샘플을 선보이며 글로벌 식품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과 제품 적용 및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정숙 삼양사 식품연구소장은 “삼양사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의 강점을 내세워 글로벌 식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식품 소재 연구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식품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기능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 분야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스타벅스, KBO와 첫 협업…27일부터 야구 특화 음료·굿즈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춘 협업 상품을 오는 2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스포츠 관련 단체와 협업하는 것은 KBO가 최초로, 1200만 명에 달하는 야구팬들에게 응원하는 팀과 스타벅스가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신규 음료로는 야구장의 그린 필드를 연상시키는 산뜻한 매실 베이스의 '베이스볼 매실 그린 티'를 선보이며, 트렌타 사이즈까지 출시되어 경기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구 관람 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 2종도 새롭게 출시한다. '베이스볼 미트 칠리 핫도그'는 브리오슈 번 사이에 소시지와 미트 칠리, 사워크림 소스를 넣었고, '베이스볼 팝콘&프레첼'은 8개 구단별 베어리스타 스티커 32종 중 하나가 랜덤 동봉된 대용량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각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 등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굿즈 라인업도 공개됐다. 텀블러와 캔쿨러 2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 '캔쿨러 텀블러'를 비롯해 8개 구단의 구단별 유니폼을 착용한 '베어리스타 키체인', 각 구단의 야구 모자를 착용한 '베어리스타 캡 머그', 팀 로고로 디자인된 '스트로참 세트' 등을 함께 선보인다. KBO 협업 굿즈는 각 구단별 연고지 매장에서는 해당 구단의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며, 서울 지역 매장과 '더제주송당파크R점', '더춘천의암호R점', 온라인 채널에서는 8개 구단의 모든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1인 1회 품목별 최대 2개씩 구매가 가능하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사은 행사도 27일부터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시작된다. 전국 매장에서 제조 음료 1종 이상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야구공 모양의 '복조리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온라인 스토어의 경우 KBO 협업 상품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결제 시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는 '랜더스 쇼핑 페스타'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이수연 전략기획본부장은 “활기찬 야구 시즌이 보다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와 상품,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며 “KBO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봄기운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임종룡 회장, 2기 경영 첫 행보는...‘첨단전략기업 방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임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2기 경영의 첫 공식 일정으로 첨단전략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동반성장'이라는 우리금융의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임 회장은 2025년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기업 100'으로 선정된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찾아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업공개(IPO)를 앞둔 텔레픽스가 혁신기업으로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그룹 전체의 생산적 금융 역량을 결집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룡 회장은 “현장에서 첨단전략산업의 역동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산적 금융이 갖는 국가적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2기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본격화 △그룹 시너지 강화를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우리금융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으로 삼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전략산업 등 국가 미래성장동력 기업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사적 AX를 본격 추진한다. 임 회장은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AI 중심 경영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임종룡 회장은 올해 초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AX는 금융의 판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우리는 AI 회사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그룹 시너지 확대에도 한층 탄력이 붙는다.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가 구축된 만큼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과 보험 등 모든 계열사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무거운 책임을 먼저 새긴다"며 취임 후 지난 3년이 △완전 민영화 △자본비율 개선 △종합금융그룹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다진 시기였다면, 앞으로 3년은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 금융그룹'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갈 시기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의 3년 임기를 '더 자랑스러운 우리금융을 물려주기 위한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임종룡 회장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79.39%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 주주의 99.3% 찬성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류정혜, 정용건 등 신임 사외이사 안건, 3연임시 주총 특별결의 정관 개정 안건을 비롯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말 주당배당금은 760원(비과세)으로 확정됐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은행권 풍향계] 하나은행, 국가 첨단전략산업 현장연수 실시 外

◇ “생산적 금융 실행력, 현장에서 찾자"…제주도 해상풍력·태양광 발전단지 방문 하나은행이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를 위해 '국가 첨단전략산업(ABCDEF) 현장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ABCDEF는 각 산업의 영문 이니셜 첫 글자를 딴 약자다. AI·BIO·Contents·Defense·Energy·Factory 산업을 가리킨다. 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산업 분석과 현장답사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역량 강화 연수 로드맵'을 수립했다. 지난 1월부터 여신심사, 리스크, 기업금융 전문 인력 등 본부부서와 영업점 직원들이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현장답사에서는 생산적 금융 투융자 전담 심사역과 기업금융전문역(RM) 20여명이 제주도 일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방문해 개발·건설·운영 등 사업의 모든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림 해상풍력 △가시리 풍력·태양광 △해오름 태양광 발전단지 등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친환경에너지 발전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단순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하나은행은 임직원의 생산적 금융 실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 전문 애널리스트, 교수, 회계사 등 전문가 초청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피지컬 AI·로봇·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현장답사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정한 하나은행 HR지원그룹 부행장은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임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본부부서와 영업점 직원들이 원팀으로 산업 현장 곳곳에서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내실 있는 생산적 금융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생산적금융의 실질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핵심성과지표(KPI) 항목을 개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연구소가 선정한 '코어 첨단산업' 업종에 대해 기업대출 신규 공급 시 실적 가중치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수출입기업 대상 금융지원 강화 KB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외환 관련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선 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수출기업 국내 운전자금 외화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수출기업의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국내 운전자금까지 확대한 것이다. 대출 한도는 최근 1년간의 수출실적 범위 이내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면서 자금조달 여건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중동 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외환금융 지원도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 혹은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사다. 수입 신용장 개설, 해외 송금 등 무역금융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민은행은 영업현장에서 수출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금융 전문가인 SME 지점장과 수출입 전문 마케터들이 수출기업 대상 금융지원과 제도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대한민국 산업 기반인 수출입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2026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우리은행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우리WON뱅킹'이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유명한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앱·소프트웨어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식 중 하나다. 우리WON뱅킹은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경험 △금융·비금융 플랫폼 확장성 △디자인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 맞춤형 UX'가 호평을 얻었다.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만기 등 주요 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기관의 자산을 한 눈에 관리하고,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준한 우리은행 고객경험디자인센터 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WON뱅킹이 추구해 온 사용자 중심의 UX철학과 서비스 혁신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 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고객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고,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 2026 신한 SOL KBO 리그 개막으로 '매일 1억원 할인' 쏩니다 신한은행은 '2026 신한 SOL KBO 리그' 개막을 맞아 땡겨요에서 매일 1억원 규모의 할인 혜택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배달앱' 땡겨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땡겨요 이용 고객은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과 1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매일 3000원 쿠폰 1만장과 1000원 쿠폰 7만장 등 총 8만장의 쿠폰이 제공되며, 하루 기준 1억원 규모의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가도록 구성했다. 고객은 두 종류 쿠폰을 모두 받을 수 있어 하루 최대 두 번의 주문에 각각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 쿠폰은 가맹점 자체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질 체감 할인 혜택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프로야구 중계를 보며 배달 음식을 즐기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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