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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안성시의회-용인시의회-이천시의회

주민지원협의체와 간담회…80톤 신규 시설 지연에 정밀점검·예방정비 강화 요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21년간 운영된 노후 소각시설의 안전 문제와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는 8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찬종)와 간담회를 열고 시설 안전관리와 폐기물 처리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지원협의체는 신규 80톤 규모 소각시설 설치가 늦어지면서 기존 50톤 소각시설의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간 가동에 따른 시설 노후화를 고려해 정밀점검과 예방정비를 강화하고 긴급 보수에 필요한 예비재원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제기됐다. 협의체는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이나 폭발 위험 물질이 섞여 배출되는 사례를 지적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 교육과 단속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운영과 관련한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협의체에 참여하고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설 노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관계 부서와 협력해 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반인숙 의장은 자원회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이 제기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예방정비와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 1박 2일 벤치마킹…고석정·한탄강 관광자원 활용 사례 조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가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 활성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도 철원군의 주요 관광시설을 방문했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대표 황재욱)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철원군의회와 고석정,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을 찾아 관광자원 운영 사례를 조사했다. 이번 방문은 철원군이 보유한 자연경관과 지역 특성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이를 용인시의 역사·문화·자연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 의원들은 먼저 철원군의회를 방문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정책 추진 경험과 지역 관광자원 활용 사례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어 고석정과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방문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관광객 접근성과 편의시설, 관광지 간 연계 방식, 방문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연구회는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향후 정책연구에 반영하고, 용인시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연결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황재욱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확인했다며, 용인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는 황재욱 대표와 심정은 간사, 장정순·김영식·박은선·권병손·임유정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올해 말까지 용인시 관광브랜드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수석 시장과 조주환 시의회의장 등 참석해 첫 정담회 열고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공조 논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와 이천시 집행부가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매월 정례적으로 만나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천시의회는 8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성수석 이천시장과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청 주요 국·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시정 현안 공유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시의회와 집행부, 도의원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조주환 의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시 집행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첫 회의는 기존의 공식 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차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계획했던 홍보영상 상영과 의식 절차 등을 생략하고 주요 현안 논의에 시간을 할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9기 주요 시정사업과 지역 숙원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도비와 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구별 주민 건의사항 해결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청 주요 국·소장단도 참석해 행정 현장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조주환 의장은 민선 9기 시의회와 집행부, 도의원이 협력해야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정담회가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협의의 장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수석 시장은 정례 소통 자리를 마련한 조 의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주요 국·소장들과 함께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시·도의원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와 이천시는 앞으로 정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행정적·정책적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광주시-성남시-여주시-용인시-이천시-평택시

중첩 규제로 인한 난개발 모순 해소 촉구 및 시민 2만여 명 상생 발전 서명부 관계기관 전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과 관련해 경기 광주시가 3만호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핵심으로 한 지역 상생방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시민사회에서도 2만여 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용인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지역상생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건의사항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관열 광주시장이 당선 이후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을 통해 요구해 온 통합용수공급사업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 기관들은 협의체 운영 방향과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규제개선 방안 및 기관별 역할을 협의했다. 광주시가 제안한 핵심 과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한 3만호 스마트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다. 시는 중첩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면서 창고와 단독주택 중심의 난개발이 발생하고 있다며, 평지 지역의 규제개선을 통한 공공주택단지와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 광주시 청년통계'에 따르면 광주시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인구 비율은 27.7%로 경기도 30.5%, 전국 29.0%보다 낮다. 시는 일자리 부족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와 산업 기능을 함께 갖춘 자족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회의에서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놓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광주시 간 의견 차이가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중재로 관계 부처가 광주시 건의사항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으며, 제2차 회의는 2주 후 개최될 예정이다. 박관열 시장은 상생방안을 논의할 공식 창구가 마련된 만큼 지난 50년간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 온 광주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사회도 상생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 반도체 산단 광주시 상생발전 범시민연대(공동대표 안형근·박호연·신원영·박광성)는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상생발전 촉구 서명부를 광주시 등 관계 기관에 제출했다. 범시민연대는 지난 9월부터 5만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산업·일자리 확대와 교통·생활 기반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범시민연대 관계자는 이번 1차 서명부 제출을 시작으로 5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계속하겠다며, 10월 중 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공동행동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정부 협의체를 통한 제도 개선 논의를 이어가고, 범시민연대는 추가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 요구를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이탈리아 볼로냐와 자매결연 맺고 첨단산업 협력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관내 방산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8일 폴란드와 이탈리아 순방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2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방산 수출상담회, 도시재생 및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성남시에 따르면 신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와 이탈리아 베르가모·밀라노·볼로냐 등을 방문한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9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돌니실롱스크주의 중심 도시로, 성남시와 2024년 11월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경제·산업·문화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 같은 날 성남시는 관내 방산·첨단기술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폴란드 방산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폴란드 방위산업협회(PCNDM) 간 업무협약(MOU)도 추진한다. 10일에는 주폴란드 대한민국대사가 현지 폴란드 언론과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언론설명회에 참석한다. 이어 한·폴란드 수교 37주년을 기념해 폴란드 한인회가 처음 개최하는 '한국의 날(Korea Day)' 개막식에도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은 현지에서 한국 전통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도시재생과 친환경 도시개발 사례를 살펴본다. 12일 베르가모의 복합개발 사업인 '코러스 라이프(Chorus Life)'를 방문해 주거·상업·문화·여가시설을 결합한 개발 방식을 확인한다. 밀라노에서는 철도·유휴부지를 복합도시공간으로 전환한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와 도심공원 'BAM(Biblioteca degli Alberi Milano)', 수직숲 건축물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등을 방문해 녹지와 도시개발을 연계한 정책을 검토한다. 대표단은 15일 볼로냐의 첨단 연구·혁신 거점인 테크노폴로(TECNOpolo)에서 열리는 테크노폴리스 축제에 참석해 산학연 협력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16일에는 볼로냐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두 도시는 2015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판교테크노밸리와 볼로냐의 연구·산업 생태계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확보한 도시 간 협력 기반을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첨단산업 육성, 도시재생 정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유럽 도시들과의 교류를 기업 수출과 미래산업 협력으로 연결하고, 현지 도시혁신 사례를 성남시의 발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 두라스택 찾아 경영 현황 청취하고 공공사업 참여 등 판로 지원 논의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역 기업의 경영 현황을 살피고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기업 현장을 찾았다. 여주시는 지난 7일 이충우 시장이 일자리경제과장, 기업지원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강천면에 위치한 두라스택을 방문해 기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라스택은 2016년 설립된 건설자재 생산업체로 콘크리트 벽돌과 타일, 블록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날 기업 관계자는 여주시가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 등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지역 기업의 제품이 공공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참여 절차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에 여주시는 해당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와 관련된 제도 및 공개 입찰 절차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다만 공정한 경쟁 원칙을 유지하면서 현행 제도에서 가능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 제품 홍보 카탈로그도 제작하고 있다. 해당 카탈로그에 두라스택의 생산 제품을 수록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 방문을 지속하면서 기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지원시책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29개 초등학교 대표들과 3시간 넘는 마라톤 간담회… 보행 안전망 구축 등 75건 현안 점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8일 수지구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55명과 만나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학교 주변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필요한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지구 내 29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55명과 시·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 시는 사전에 접수한 건의사항 75건 가운데 43건을 직접 검토하고, 나머지 32건은 용인교육지원청에서 검토하도록 했다. 주요 안건은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과 교통환경 개선, 승하차 공간 확보, 교육시설 정비 등이었다. 현암초·대지초·신일초 학부모들은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안전지킴이' 인력 확대와 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내년 시비를 추가 투입해 교통안전지킴이 노인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매봉초에서는 경사진 통학로의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한 캐노피와 도로 열선 설치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열선의 설치·유지관리 비용 등을 고려해 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하고, 캐노피 설치는 현장 여건과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일초 학부모들은 좁고 경사진 도로로 인해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시는 경찰과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찾기로 했다. 용인대일초에서는 학교 정문 앞 인도 확장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학교 부지 일부를 활용한 보행 공간 확보 가능성을 학교 측과 협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심곡초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과 통학로 개선을 건의했다. 동천초에서는 학교 뒤편 공원 정비를 요청했으며, 시는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의 연말 인수를 추진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통신호 체계 개선,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공간 마련, 공사 차량 안전대책, 운동장 안전시설 보강, 과밀학급 해소 등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학부모 건의사항을 담당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개선 조치를 추진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9월 29일과 30일 처인구·기흥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두 지역 중학교 학부모들을 만났다. 올해 11월까지 총 196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유치원 학부모 대표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차례 학교장·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86곳의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사회연대경제 기업 16곳 참여해 매출 4천만원 기록… 체험과 공연 결합한 시민 참여형 행사 펼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역 사회연대경제조직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2026 가치로운 WEEK: 이천시 소셜페어'에서 3일간 약 4천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천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패션빌 분수광장에서 열린 사회연대경제 단기기획전에 총 16개 사가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제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사회연대경제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참여형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키다리삐에로 풍선아트와 마술 공연, 거품쇼(버블쇼), 거리 공연(버스킹)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하나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은 '디지털 태권도 플레이'를, 청소년플러스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공정무역 미니수첩 만들기'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연대경제와 공정무역의 개념을 접하도록 했다. 방문객 참여 행사로는 '7.07초를 잡아라'와 '사회연대경제 인식개선 정보무늬(QR코드)' 이벤트가 진행됐다. 시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행사 장소 제공과 운영에 협조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판매 경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확인된 판매 실적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제품 홍보와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2~23일 소사벌레포츠타운서 '꿈날' 개최…미래산업·학과 체험·진로상담 운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청소년들이 첨단 신산업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평택에서 열린다. 평택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2026 평택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꿈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청소년 날개를 달자'라는 뜻을 담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로봇과 자율주행, 우주항공, 바이오·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신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직접 조작하고 체험하며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와 직업 환경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과 체험 공간도 함께 꾸려진다. 다양한 체험처와 직업인 멘토들이 현장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로 탐색존에서는 적성 검사와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소질과 관심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도록 돕는다.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 미추홀구-부평구-서해구-영종구-강화군-연수구의회

한지공예 프로그램 결실 거둬 장려상 2명·입선 1명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미추홀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집 생활인 3명이 전국 단위 전통문화예술 공모전에서 장려상과 입선에 선정됐다. 미추홀구에 따르면 다사랑의집(원장 김남순) 생활인 3명은 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전통 문화예술 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려상 2명, 입선 1명 등 수상 실적을 거뒀다. 수상자들은 시설에서 운영하는 한지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접 만든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했다. 심사 결과 3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출품작은 전시장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뿌리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등이 후원했다. 한국화와 민화, 서예, 한복, 전통공예 등 여러 분야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다사랑의집 생활인들은 한지공예 분야에 참가했다. 이번 수상은 시설 생활인들이 문화·여가 프로그램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외부 공모전 출품과 전시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승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 이사장은 생활인들의 수상을 축하하며 작품 제작부터 전시와 시상까지 이어진 경험이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순 다사랑의집 원장은 생활인들이 꾸준히 한지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작품을 완성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모전과 전시 등 지역사회 문화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의집은 생활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숙인요양시설로, 한지공예를 비롯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 11월 한 달간 문학·영화 연계 4회차 운영, 13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도서관이 11월 성인을 대상으로 재즈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한 '가을밤 재즈 산책: 처음 만나는 재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도서관인 부개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재즈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문학과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을 통해 재즈의 역사와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음악 선곡 목록(플레이리스트)을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개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총 4차례 진행된다. 재즈해설가 김아리가 강의를 맡아 다양한 작품과 음악을 연결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좌는 ▲1강 '문학으로 만나는 재즈'(11월 5일) ▲2강 '무라카미 하루키와 재즈'(11월 12일) ▲3강 '영화로 만나는 재즈'(11월 19일) ▲4강 '사계를 담아낸 재즈'(11월 26일) 순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성인 30명이며, 대기인원 15명을 별도로 접수한다. 신청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부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음악과 독서, 인문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주민들이 재즈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 항산화 영양소·단백질 등 영양 정보와 건강 생활습관 수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해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 교수)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저속노화 레시피북'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노년기 신체 기능 저하와 만성질환 위험에 대응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을 의미하는 '저속노화(Slow Aging)'를 주제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단과 생활습관 정보를 담았다. 레시피북에는 항산화 영양소와 양질의 단백질, 식이섬유, 오메가-3(불포화지방산)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영양 정보를 수록했다. 생선과 두부,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활용한 건강 요리법 10가지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도 소개했다. 센터는 앞서 2023년 '점도증진 레시피북'을 시작으로 2024년 '치매예방 레시피북', 2025년 '근력강화 레시피북'을 잇달아 발간했다. 올해 저속노화를 주제로 한 책자를 추가하면서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레시피북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향숙 센터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책자가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종합병원 유치·광역교통망 확충 및 첨단 미래산업 육성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공공종합병원 조기 착공과 광역교통망 확충, 첨단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하는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신설 자치구의 행정 기반을 안정시키고 영종을 대한민국 공항경제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손 구청장은 8일 취임 100일 기념 발표를 통해 지난 100일간의 구정 성과를 설명하고 의료·복지, 교통, 미래산업, 지역경제, 문화관광, 주거환경, 청년정책 등 7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출범 초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통합상담 창구와 홈페이지 영종안심24 통합 메뉴를 신설했다. 위치기반 민원 처리 현장 분석 시스템과 침수 대응 빗물받이 스마트 현장 지도도 도입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수소 버스를 활용한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가칭)이동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발생한 정전 사고와 관련해서는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관계 기관 협력도 확대했다. 교통안전 협의체와 환경정비 TF를 구성하고 인천소방본부와 응급의료 이송 체계 개선에 나섰다. 특히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에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환승관광객 72시간 무사증 입국허가 제도 개선, 공항주변 고도제한 완화,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등 영종 5대 규제 개혁을 건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버스 M6462 노선을 증차하고 2202번·2251번 시내버스를 신설했다.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와 왕산해수욕장 해변도로 개설, 영종구 보건소 내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및 어르신 건강백세센터 설치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향후 핵심 과제로는 영종 공공종합병원의 임기 내 조기 착공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정부에 병상 총량 규제 완화, 특수 목적 종합병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 공공의과대학 설립 등 4대 과제를 요구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 확충도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 D·E 등 영종 3대 핵심 철도와 광역버스 확충을 추진하고, 수요응답형 교통 체계(DRT)와 용유·무의 천원 택시 도입을 검토한다. 청라하늘대교 속도제한 완화도 추진 과제에 포함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항공정비(MRO)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신청사를 포함한 영종 행정타운 조성과 지역 특화 전자화폐 '영종e음' 도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영종 관광특구 지정, 문화재단 설립,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해안가 불법건축물 정비, 청년 주거 안정 정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손 구청장은 “신설 자치구 영종의 출범 초기 4년은 앞으로의 40년 미래를 결정지을 중차대한 골든타임"이라며 “지난 100일이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성과의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국화 미로 특별 전시 운영과 15개 코스 스마트 관광 프로그램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강화군 교동도 화개정원이 국화와 가을꽃으로 꾸며진 가운데 섬의 역사와 풍경을 둘러보는 '교동 평화 미션 투어'를 함께 운영한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9월 24일부터 화개정원에서 '국화 조형물 및 미로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동도 곳곳을 탐방하는 모바일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화개정원에는 고양이와 하트 모양의 국화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국화 사이로 조성된 미로형 산책로를 따라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정원 입구부터 광장까지는 소국과 일일초, 콜레우스 등 다양한 꽃이 배치됐다. 정원 중턱에는 인공폭포와 산책로가 마련돼 있고, 조선 연산군이 유배 생활을 했던 유배지도 둘러볼 수 있다. 모노레일을 이용해 화개산에 오르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에서 서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교동도 일대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교동 평화 미션 투어'도 진행된다. 관광객이 섬 곳곳의 지정 장소를 찾아 GPS 기반 모바일 미션을 수행하면서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려면 '로컬유니버스(Local Universe)'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해당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총 15개 미션 가운데 5개 이상을 완료하고 선물을 신청하면 강화섬쌀 등 지역 특산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특산품은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되며, 선물 신청과 배송을 위해 개인정보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가 필요하다. 화개정원 국화 특별 전시는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정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동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을꽃으로 꾸며진 화개정원과 섬 곳곳의 역사·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제14회 능허대문화축제 계기 3개 도시 대표단 방문…이상곤 의장 등과 환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가 제14회 능허대문화축제를 계기로 지역을 찾은 미국·중국·필리핀 교류도시 대표단을 맞아 국제교류와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갔다. 연수구의회(의장 이상곤)는 8일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와 필리핀 바기오시, 중국 친화이구 등 3개 도시 대표단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단은 연수구의회 의장실에서 이상곤 의장과 의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이어온 도시 간 교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제14회 능허대문화축제 참석을 위해 연수구를 찾은 해외 교류도시 관계자들이 지역 의회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곤 의장은 해외 3개 도시 대표단의 연수구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바쁜 일정에도 의회를 찾아준 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연수구의 지역문화와 능허대문화축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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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서 개최…AI·로봇·범죄수사 장비 전시 및 수출상담회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6)'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안전 분야 전문 전시회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치안 장비와 보안산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메쎄이상·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경찰청 등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모빌리티·로보틱스 기술을 비롯해 개인장비와 대테러 장비, 범죄수사·감식 장비, 교통장비 등 다양한 치안·안전 관련 제품이 선보인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과 현장 대응 장비도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컨퍼런스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운영된다. 참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일반 관람객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송도컨벤시아의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미래산업과 국제 전시산업의 연계를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 치안산업의 기술 발전과 미래 방향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의 국제 전시·컨벤션 산업과 미래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산업 분야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 AI 행정혁신연구회', 복지·교통·관광·안전 분야 AI 활용 방안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AI 행정혁신연구회(대표의원 이범석)'는 8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천형 행정혁신 및 시민체감형 정책 발굴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인 더레드캠프 김은지 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주요 과제,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와 군·구에서 시행 중인 AI·빅데이터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분석하고, 행정 분야별 AI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공공부문의 AI 활용 사례도 조사해 인천의 행정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법령과 행정자료 검색, 문서 요약 등 반복적인 업무에 AI를 적용해 행정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살펴본다. 복지·교통·관광·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는 AI 기반 공공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AI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문제도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의 오류와 편향, 검증 절차 및 책임 소재 등을 분석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범석 대표의원은 “AI 기술 도입 자체보다 행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를 통해 인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AI 행정모델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 결과가 실제 행정정책과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 AI 행정혁신연구회'는 이범석 시의원(국·비례)을 비롯해 신영희(국·옹진군)·이강구(국·연수구5)·이미옥(국·비례) 시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국내외 학생 대상 총 50편 입상작 선정 및 우수작 동요 제작 보급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전국과 해외 어린이들이 직접 쓴 동시 50편을 선정하고, 일부 수상작을 동요로 제작해 학교와 가정에 보급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대회의실에서 수상 학생과 보호자,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어린이 동시 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생각과 감정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도록 돕고, 자기 존중과 타인 배려 등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육의 '읽걷쓰AI' 문화를 국내외로 확산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공모전에는 전국 초등학생을 비롯해 재외한국학교와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편, 올바로상 3편, 결대로상 6편, 세계로상 20편, 미래로상 20편 등 총 5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올바로상·결대로상·세계로상 수상자들에게 교육감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해외 한국학교와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미래로상 20명의 상장과 부상은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수상작 가운데 동요로 제작할 동시 4편을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생이 출품한 '나의 온기'를 동요로 감상하고 해외 수상 학생들의 소감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여러 수상작을 동요로 제작해 학교와 가정에 보급하고, 어린이들의 창작물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들이 읽고 경험한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한 동시가 '읽걷쓰AI' 교육의 성과라며, 창작한 시가 노래로 이어져 더 많은 어린이와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주 지역과 환경이 달라도 우리말로 소통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읽걷쓰AI와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TP, '두 번째 공명(工名)' 개최…도자·섬유·목칠 등 전통공예 전시와 명장 시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정한 공예명장 8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인사동에서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은에서 인천공예명장 8인이 참여하는 '두 번째 공명(工名)'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2026 인천공예명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올해 예정된 총 3차례 전시 가운데 두 번째 행사로, 지난 6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첫 전시에 이어 서울로 무대를 넓혔다. 전시장에서는 도자와 섬유, 목칠, 종이, 박, 완초 등 다양한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천공예명장 8인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의 전통공예 기술과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9일부터 12일까지는 참여 명장들이 직접 공예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시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개막일인 7일 오후 2시에는 공예명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 개막행사가 열렸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천 공예의 특성과 작품을 소개하고, 공예명장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마지막 3차 전시는 오는 11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 구매는 갤러리 은 현장이나 안내자료를 통해 개별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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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종합예술축제 '2026 DMZ OPEN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국제음악제를 관통하는 주제는 라틴어로 '평화'를 뜻하는 '파체(PACE)'에서 착안한 'PACE : 평화로 향하다'이다. 평화를 하나의 완성된 상태가 아닌 끊임없이 나아가야 할 과정으로 바라보며, 이를 'Pulse(시작의 박동)–Awaken(깨어나는 평화)–Connect(연결되는 마음)–Eternity(계속될 평화)'의 네 무대로 풀어낸다. 3일간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음악가가 각기 다른 음악과 목소리로 참여하며, 네 무대가 이어지는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할 예정이다. ▷ 평화 시작에서 영원까지 음악으로 잇다= 첫 무대인 23일 'Pulse– 시작의 박동'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미하엘 잔데를링이 KBS교향악단과 함께한다. 개막작은 이안 환(Whan Ri-Ahn)의 '봄은 올 것이다(Spring Will Come Again)'로, 2025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LA Phil)가 세계 초연한 작품을 이번 음악제를 위해 개정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황해도 해주를 떠나 평생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할머니 기억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추운 겨울을 지나 다시 찾아올 봄에 대한 기다림을 담았다. 이어 2026년 제77회 프라하 봄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인 손세혁이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협연하며,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 '1905년'으로 개막 무대 대미를 장식한다. 24일에는 'Awaken– 깨어나는 평화'와 'Connect– 연결되는 마음' 두 무대가 펼쳐진다. 오전 11시 'Awaken'에는 지휘자 여자경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함께한다. 첫 곡은 2026 DMZ OPEN 국제음악제 위촉작인 이한의 '그들은 낮이고 밤이고 잠시도 잠잠하지 않으리라(all the day and all the night they shall never be silent)'로, 이날 세계 초연된다. 칼림바의 울림에서 출발해 관현악 전체로 확장되는 음악은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진행감'을 그리며, '평화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는 올해 음악제 방향성과 맞닿는다. 이어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임지영 협연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를, 2부에선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Connect– 연결되는 마음'이 이어진다.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말러리안오케스트라는 말러 교향곡 제8번 E♭장조 '천인교향곡'을 연주한다. 이윤정-윤예영-장혜지-김세린-정수연-이기업-이승왕-전태현, 8명의 성악가와 수원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총 341명 연주자가 만들어 내는 장대한 울림을 선보인다.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의 수많은 목소리가 서로 만나 하나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천인교향곡'을 통해 'Connect– 연결되는 마음' 의미를 무대 위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음악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Eternity– 계속될 평화'가 3일간 여정을 마무리한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최영선이 지휘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테너 진원과 트럼페터 알렉스 볼코프도 함께한다. 비제와 푸치니, 베르디의 오페라 명곡을 비롯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이루마의 'Encore'까지 친숙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 23~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공연= 피날레는 무라마츠 다카츠구의 '영원한 평화(Eternal Peace)'로 장식하며, 'PACE : 평화로 향하다'라는 주제 아래 이어온 음악제 여정을 '계속될 평화'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특히 폐막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해, 보다 많은 경기도민에게 세계적인 음악가들 연주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 문턱을 낮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한편, 음악제가 전하고자 하는 평화 메시지를 경기도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고양아람누리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오후 7시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24일 오전 11시 공연은 전석 1만원, 25일 폐막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학생, 4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세부 사항은 고양아람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8일 “음악이란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DMZ가 지닌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국내외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담농악보존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두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2026년 제9회 이담농악두드림대축제'를 개최한다.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3호인 이담농악은 행단농악, 송내농악, 안흥농악 등 요소가 어우러져 동두천만의 독창적인 색채를 지닌 무형유산으로, 이담농악보존회에선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이담농악 진수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이담농악뿐 아니라 타 지역의 우수한 무형유산과 전문 예술단체를 초청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경기도 무형유산 '안성남사당 풍물놀이보존회'의 줄타기 공연과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강화용두레질소리보존회'의 열두가락농악, '사물놀이 예성'의 사물 판굿이 함께 펼쳐져 시민과 소요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보여준다. 차유철 이담농악보존회장은 8일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이담농악을 더 많은 분과 나누고,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이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덕영 양주시장은 8일 국회에 들러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만나 주요 교육 현안을 설명한 뒤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와 원도심-농촌의 학령인구 감소 등 관내 교육환경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양주시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부 협력을 요청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결이 시급한 교육 현안에 대해서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 △유보통합 조속 추진 및 공보육 강화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성과 확산 지원 등이다. 양주시는 장애학생 교육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가칭)양주1특수학교'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학교 신설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시는 신설 학교를 유치원-초등학교 과정 중심으로 운영하고, 기존 양주도담학교는 중학교-고등학교 및 전공과 중심으로 개편해 장애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보통합이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법령을 조속히 정비하고, 보육사무 이관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한 교육 협력체계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진로 기회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당국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주시는 교육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건의 내용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한편 실질적인 재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도시 성장과 함께 교육수요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이에 걸맞은 교육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양주에서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교육역량을 모으고,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교육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대신 시민 일상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을 공유하는 '현장 중심 일상동행'을 추진했다. 일상동행 일환으로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6일 직장어린이집인 의돌이 어린이집에 들러 4-5세 원아들과 함께 지역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보육현장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아이들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직동근린공원을 활용해 숲을 거닐며 자연을 관찰하고 계절 변화를 느끼는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보육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취임 100일을 시민과 함께 기념한다는 의미를 넘어 행정의 시선을 시민 삶 가까이에 두고 아이들의 작은 일상과 현장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일상동행'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원기 시장은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보여주기식 기념행사보다는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 함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함께하며 보육현장 목소리에도 세심하게 귀 기울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8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정 목표인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프라이드 포천'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민선9기 포천시는 △시민행복 건강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균형발전 경제도시 △살고 싶은 정원도시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행복 건강도시' 분야는 24시간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비롯해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사업, 장기요양 및 치매 치료관리 지원 확대,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분야에선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포천애봄365'를 중심으로 돌봄-육아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미래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인문-평생교육 확대를 통해 배움이 성장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균형발전 경제도시' 분야에선 첨단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케이에이아이(K-AI) 드론산업 기반사업 구축, 스마트 농-축산업 기반 조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기반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한탄강 관광거점 고도화, 소흘-선단-포천 도심 역세권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 등을 통해 포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살고 싶은 정원도시' 분야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품격을 높이고 청성산-태봉공원 조성,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도보 5분 생활권 정원망 구축,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 자연 가치를 시민 생활과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이후 100일은 시민 목소리를 다시 한번 시정 중심에 두고, 앞으로 변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정책 하나하나가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일상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9기는 출범 이후 100일 동안 AI정책담당관 신설 등 미래 대응형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민선9기 148개 공약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7일 시민 등 140여명과 함께 고속철도(KTX) 광명역에서 도라산역까지 달리는 '2026 광명시 평화열차기행'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TX 광명역에서 유라시아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남북 통일을 염원하고 평화와 교류를 잇는 철도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여정에는 일본-중국-미국-독일 등 광명시 국제상호결연도시에서 온 청년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각국 청년은 시민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며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KTX 광명역에서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으로 이동했다. 도라산역과 남북출입사무소를 견학하며 남북 분단과 교류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광명시립전통예술단 공연과 평화의 핸드프린팅, 소원 매기 등 평화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도라전망대를 찾아 남북 분단 현실을 돌아보며 평화 의미를 되새겼다. 한 참가 시민은 “도라산역과 철책을 직접 보니 남북이 아직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처럼 열차를 타고 자유롭게 오가는 일이 일상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상호결연도시에서 참여한 한 청년은 “각국 청년과 함께 열차를 타고 평화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철도로 광명과 다른 도시, 나아가 세계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화는 서로를 잇는 데서 시작하고 철길은 그 연결을 현실로 만드는 길"이라며 “KTX 광명역을 출발점으로 남북을 넘어 유라시아까지 철길을 잇고, 철도가 교류와 협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철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복합물류터미널 이전 등 4대 핵심 과제를 통해 군포의 도시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이뤄내겠다“고 8일 강조했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시 대전환 100일'을 주제로 그동안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국책사업으로 인해 군포시민이 겪어온 피해를 지적하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기조로 중앙정부는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대희 시장은 “국가가 국책사업으로 40년 이상 군포시 전체 면적의 24%(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하면 56%)에 달하는 토지를 차지해 왔고, 지난 30년 이상 복합물류로 인해 군포시민은 교통 혼잡-소음-분진-도시 단절 부담을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편익은 국가가 가져가고 비용은 오롯이 군포시가 치러온 구조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한대희 시장은 중앙정부를 향해 △국가 물류-국토 정책 차원의 물류터미널 이전 공식 검토 및 책임 있는 비용 분담 △이전 부지를 첨단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첨단복합지구로 재창조하기 위한 정부 차원 지원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철도 지하화 등 광역 현안을 군포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상설 협의 틀 마련 등 3가지를 공식 요청했다. 물류터미널 이전을 비롯해 나머지 3대 과제는 민선9기 군포시정을 이끌어갈 대전환 전략으로 제시됐다. 노후 원도심과 산본신도시를 미래형 주거-경제 공간으로 바꾸는 '재개발-재건축 속도전', GTX-C 노선 착공에 발맞춰 역 일대를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금정역 일대 대변혁', 단절된 생활권을 잇고 그 위에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한다. 한대희 시장은 “이 네 가지는 따로 떨어진 사업이 아니라 군포의 도시 구조를 바꾸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며 차세대 성장 기반을 만드는 하나의 대전환 전략"이라며 “금정역이 바뀌면 군포의 도시 지도가 바뀌고, 도시 지도가 바뀌면 시민 일상이 바뀐다"고 설파했다. 지난 100일간 강도 높은 행정혁신 결과도 공개됐다. 군포시는 취임 1호 결재를 통해 '도시정비국'과 '청년주권실'을 신설해 도시 혁신과 청년정책의 사령탑을 세웠다. 핵심 팀장 직위에 공모제를 도입해 인사 방식도 개편했다 시민 소통 문턱도 대폭 낮췄다. 지난 8월부터 매월 확대간부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시정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 '빠른 변화 주요 사업 소통'과 '동장 민원 책임제'를 도입했다. 민선 8기에 멈춰 섰던 당정협의회와 의정협의회도 다시 가동했으며, 10월부터는 새롭게 구성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금정역 일대 변화, 복합물류터미널 이전 등 핵심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100일은 바꾸겠다는 약속을 되돌릴 수 없는 흐름으로 만든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정은 말보다 과정과 결과로 평가받겠다. 100일간 약속을 4년 성과로, 그리고 군포 100년을 여는 대전환으로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재난관리 전(全) 단계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시흥시를 포함해 3곳이다. 2018년부터 '5회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시흥시는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재난관리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평가를 통해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는 확보한 재원을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8일 “전국 1위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더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보도 등에 무단 방치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즉시 견인을 확대한다. 지난 5월부터 안산시는 안산문화광장 일원을 즉시 견인 구역으로 지정해 지정된 주차구역 외 방치된 PM을 단속-견인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7월에는 즉시 견인 구역을 고잔신도시 상가 지역 전체로 확대했다. 이달 들어 PM 안전지도-단속요원을 추가 배치해 2인 1조로 주간과 야간 단속에 나서고, 현장에 방치된 기기를 직접 견인한다. 즉시 견인 구역도 기존 고잔신도시 상가 지역에서 선부광장, 한대앞역 상가, 샘골로 일원 등 이용량과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까지 확대했다. 안산시는 해당 지역에서 △보도 및 자전거도로 중앙 △횡단보도 주변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출입구 등 보행자와 교통약자 통행을 방해하는 장소에 방치된 PM을 중점적으로 견인할 예정이다. 견인된 기기에는 대당 3만원 견인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안산시는 PM 운영업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고 방치 기기의 사전 이동-정리와 주차 반납 구역 설정 등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관련 민원은 작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민 보행 안전과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즉시 견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안산시의회와 협력해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즉시 견인 대상인 전동 킥보드뿐 아니라 공유 전기자전거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안산에는 전동 킥보드 약 4000대와 공유 전기자전거 약 6000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공유 전기자전거 방치와 관련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8일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공유 전기자전거는 시민 보행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 이동 편의는 보장하되 보행자 안전이 침해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운영업체와도 지속 협력해 올바른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15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에서 기획전 '김중업과 로제 샹바르, 그리고 주한프랑스대사관 〈140년의 대화, 하나의 건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건축가 김중업과 로제 샹바르 당시 주한프랑스대사의 만남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 합동에 있는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탄생하기까지 과정과 그 안에 담긴 건축-외교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자리​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중업 생애와 건축세계를 조명하는 공간으로, 이번 전시에선 그의 대표작인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중심으로 건축과 외교, 문화교류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불 외교사와 김중업의 건축철학, 샹바르 대사의 심미안이 만나 하나의 건축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다양한 자료와 영상으로 소개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주한프랑스대사관의 건축적 가치와 문화 교류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특히 김중업이 세계적 거장 르 코르뷔지에의 작업실(아틀리에)에서 활동하던 시절 자료와 학위증, 샹바르 대사의 본국 보고서 및 대사관 설계 도면, 김중업의 프랑스 국가공로훈장 수상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주요 유물도 공개된다. 특히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전통 지붕 곡선을 모티브로 한 체험 공간과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도 건축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 1층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5시 마감한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에는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주한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의 건축철학과 한-불 양국의 문화적 교감이 어우러진 소중한 건축 유산"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140년에 걸친 한-불 외교와 문화, 그리고 건축이 만들어 낸 특별한 이야기를 많은 시민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국가스기술공사, 세네갈 LNG 시운전 사업 수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추진한 세네갈 FSU(Floating Storage Unit·부유식 LNG 저장설비) 시운전 사업을 수주하면서 아프리카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네갈 LNG 공급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운전 사업으로, FSU에 저장된 액화천연가스(LNG)를 육상 기화설비로 이송하고, 기화된 천연가스를 수요처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주요 설비의 성능과 운전 안정성을 검증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그동안 국내 LNG 생산기지 및 공급설비에서 축적한 운영·정비 기술력과 해외 LNG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수주를 추진해 왔다. 특히 LNG 저장·기화·송출설비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시운전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글로벌 LNG 시장에서는 에너지 공급원의 다변화와 LNG 도입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FSU를 활용한 LNG 공급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FSU는 대규모 육상 LNG 저장시설 건설에 비해 초기 투자 부담과 인프라 구축 기간을 줄일 수 있어, 신규 LNG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에서 활용 가능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LNG 터미널 중심의 사업 영역을 FSU 기반 LNG 공급 인프라로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세네갈 사업을 아프리카 지역 내 사업 기반 확대의 계기로 삼고, 향후 유사 LNG 인프라 프로젝트와 후속 O&M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해외 발주처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네갈 FSU 시운전 사업 수주는 국내외 LNG 현장에서 축적한 우리 공사의 전문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해외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FSU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시운전 및 운영·정비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해외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도마 오른 ‘해킹·가계대출 규제’…국민성장펀드 투명성도 지적 [2026 국감]

금융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권 해킹 사태에 대한 보안 책임론이 불거졌다. 위원들은 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일관적이지 않았다는 지적과 국민성장펀드의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했다. 8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의원은 금융위가 보안 관련 체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다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놓쳤다며 비판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당국의 선제적 관리상 미흡을 꼬집으며 “이미 지난해 7월 금융보안원이 발표한 프론티어 AI 보안 위협 금융변화 대응요령이 있었다"며 “이번에 드러난 외부 시스템과 API의 취약점은 이미 이 대응요령에서 점검, 관리하라고 강조했던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왜 이런 것들이 금융회사에서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이 사태를 벌어지게 한 것인지(모르겠다)"며 “당국이 권고하거나 실제로 사후관리 감독이 안 됐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AI(로 인한 공격)를 막으려면 결국 AI를 쓸 수밖에 없다"며 “이런 부분은 철저하게 더 점검하고 바꿔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미흡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잦은 정책 변화와 일관성이 부족한 대책으로 인해 현장 혼란과 실수요자 공급 부족 현상을 키우고 부동산 시장을 오히려 자극하는 등 부작용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월 1일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경상성장률 전망치의 절반 이하 수준인 1.5%로 설정 했다가 4개월 만에 목표를 2배 상향하도록 바꾼 것은 단순한 미세 조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지난해는 반대로 관리 목표를 2배로 올렸다가 연중 절반으로 줄였었고 올해는 다시 2배로 올린 격으로, 결국 실수요자 입장에서 널뛰기처럼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대출 규제의 잦은 변경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 의원은 “당국이 총량목표를 연중 번복하고 자꾸 바꾸다 보니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개 국내 은행이 자율적으로 단행한 대출 제한조치가 무려 149회다"라고 꼬집었다. 국민성장펀드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손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당국이 조기 완판됐다며 광고하고 세금으로 손실을 떠안도록 설계했다는 점을 강조해 추가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사실상 문재인 정부 당시 뉴딜펀드와 같은 구조로, 당시 만기 후 청산된 자펀드 17개 중 8개가 손실이었고 손실액 205억원 중 140억원 가량을 정부 세금으로 메꾸면서 67.7%를 정부 재정으로 떠안았다"고 지적했다. 투자 업체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도 의구심을 제기했다. 민간에서 투자 결정을 하고 정부가 자금을 얹는 구조가 아닌 정부 선투자에 민간자금이 추가돼 특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다. 심의위원 구성과 운영 방식 또한 30건 중 7건이 투자 대상과 이해관계가 있다는 신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8월까지 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승인한 사업이 30건 정도로, 상정된 건이 전부 승인이 됐다"며 “여기에는 이재명 대통령 관련 기업이나 논란이 있었던 기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기금운용심의회만으로 부족해 별도의 투자심의위원회라는 것을 설치할 정도로 거버넌스는 탄탄히 구성했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들에게 계속 설명하는 한편 민간 자금들이 소홀히 운영되지 않도록 이런 부분을 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이날 현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필요성과 공공기관 대출 문제, 연체채권 관리의 제도적 미비점, 보이스피싱 예방 대응책 부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울러 유동수 정무위원장을 비롯한 정무위원들은 금융당국에 서민생활자금과 실수요자 자금 확대 및 샌드박스 절차와 형평성 확보, 금융권 자금의 생산적 금융 확대 등을 요구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홍지선 “공급 숫자보다 실제 입주”…공공택지 조성기간 68→37개월 추진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을 실제 입주로 연결하기 위해 공공택지 조성기간 단축과 미착공 사업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청년·신혼부부·중산층을 위한 공공 장기임대주택도 직장 인근과 역세권에 확대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초과세수 활용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방침이다. 홍 장관은 8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수도권 주택 대량 공급, 국토교통부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같은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장관 취임 이후 첫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이다. 그는 “며칠 전 대통령께서 수도권 주택 공급의 신속한 확대와 청년·중산층을 위한 공공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며 “국토교통부가 답해야 할 과제이고, 장관으로서 가장 먼저 매달려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우선 추진할 과제로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조성 △인허가를 받고도 멈춰 선 사업 지원 △인허가 지연 해소 △공공 장기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네 가지를 꼽았다. 공공택지는 사업지구별로 지연 요인을 찾아 해소하는 방식으로 조성 속도를 높인다. 토지 보상과 부지 조성, 착공 등 단계마다 사업이 수개월씩 멈추는 문제를 개선해 조성 소요기간을 68개월에서 37개월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교통 등 기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홍 장관은 “사업지구별로 병목을 찾아 걷어내겠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공공택지는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해 2030년까지 최대 5만3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인허가를 받고도 분양 우려 등으로 착공하지 못한 사업장에는 LH의 미분양 매입확약과 신축매입약정 등을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 사업장의 착공을 뒷받침하고, 매입임대주택은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14만가구를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활용하는 방안도 구체화한다. 홍 장관은 “부실 PF사업장도 적극 활용하겠다"며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확보한 주택은 공공주택으로 돌려 수도권 주거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행정 절차로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는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사업별로 점검한다. 기존 부지와 건축물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홍 장관은 “협의 한 번이 몇 달을 잡아먹는 현장을 경기도에서 여러 차례 목도했다"며 “관계부처·지자체와 사업별로 점검하고, 막힌 사안은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공공 장기임대주택은 청년·신혼부부·중산층이 직장 인근이나 역세권 등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한다. 장기임대주택 재고비율은 2024년 8.4%에서 2030년 10%로 높일 계획이다. 공급 확대에 필요한 재원은 초과세수 활용을 포함해 관계부처와 협의한다. 홍 장관은 “외진 곳이 아니라 직장이나 역세권 등에 오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집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홍 장관은 “국민께서 기다리시는 것은 공급대책의 숫자가 아니라 실제로 입주할 수 있는 집"이라며 “시장에서 공급이 충분하다고 느낄 때까지 국토교통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 과정은 투명하게 알리고, 성과로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공원 대신 고층 건물…JYP, 755억원에 확보한 고덕 신사옥 사업 철회

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추진하던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했다. 신사옥 예정지 앞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지로 변경되면서 당초 구상한 업무 환경과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 여건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JYP는 기존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해 업무 공간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JYP는 8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덕 신사옥은 회사 성장에 따른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분산된 업무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JYP는 2023년 고덕강일지구 유통판매시설용지 2블록의 토지 1만675㎡를 약 755억원에 확보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6만9259㎡,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로 계획됐다. 대형 연습실과 임직원 사무 공간, 대강당, 약 800석 규모 공연장 등을 갖출 예정이었다.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를 맡았으며, 교통영향평가와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건축허가까지 받았다. 당초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였다. 그러나 예정지에서 약 20m 떨어진 1만3261㎡ 규모 공원용지의 용도가 변경되면서 사업에 변수가 생겼다. 해당 부지에 고층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되자 신사옥 이용자들의 사생활 보호를 둘러싼 우려가 제기됐다. 신사옥은 중정을 둘러싼 고리 형태로 설계됐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외부 시선을 차단하려는 구상이었지만, 가까운 거리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공간 등이 외부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설계를 맡은 유 교수도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인접 부지의 용도 변경을 비판했다. JYP는 용도 변경 사실을 확인한 뒤 SH공사, 강동구청과 협의를 이어갔지만 사업을 유지할 해법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의 핵심 환경이 변경된 데다 기존 사옥 외에 사용 중인 임차 건물의 상황 등 제반 여건을 함께 검토한 결과, 더 이상 고덕 신사옥 건립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JYP는 대안으로 현재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해 구성원들의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할 방침이다. 고덕동에 확보한 부지의 향후 처리 방안은 이번 입장문에서 밝히지 않았다. JYP는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018년 6월 강동구로 이전한 이래 성장을 거듭한 당사는 성내동 사옥을 주축으로 소속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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