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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괴리율 기준, 모든 운용사가 어겼다…금융당국, 못 맞출 걸 알면서도 기준은 더 강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모든 운용사가 한 번 이상 괴리율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 방안으로 운용사와 증권사의 괴리율 관리 의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괴리율 관리 강화 취지는 공감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괴리율 관리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이 한국거래소 장 마감 괴리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개 상품을 출시한 모든 운용사는 한 번 이상 괴리율이 2%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종목 관련 상품을 출시한 5월 2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6개 상품의 괴리율 현황을 집계한 결과다. 괴리율이 2% 이상 벌어진 사례는 신한자산운용(SOL) 9건, 하나자산운용(1Q) 6건, 키움투자자산운용(KIWOOM) 5건, KB자산운용(RISE) 3건, 삼성자산운용(KODEX)·미래에셋자산운용(TIGER)·한국투자신탁운용(ACE)·한화자산운용(PLUS) 2건으로 모두 31건이다. 전체 31건 중 22건(70%)은 6월 8일, 23일, 7월 2일, 31일, 4거래일에 몰렸다. 6월 8일에는 16개 상품 중 10개, 23일에는 7개가 동시에 기준을 초과했다. 두 날은 모두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한 날이다. 각각 전 거래일보다 7%, 12% 떨어졌다. 7월 2일도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 주가가 14% 하락하면서 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3개의 괴리율이 2% 넘게 벌어졌다. 7월 31일에는 반대로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7.23%)와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9.56%) 등 인버스 상품 위주로 괴리율이 크게 벌어졌다. 자산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31일에는 삼성전자선물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LP 헤지 수단이 사라져 괴리율이 커졌다"며 “31일 시장 상황은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매우 이례적인 급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선물이 상한가를 가는 상황에서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괴리율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자 상장지수펀드(ETF) 적정 괴리율 의무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기초자산 지역별 국내 3%·해외 6%'에서 '국내 2%·해외 5%'로 조정한다고 지난달 16일 발표했다. 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한 모든 ETF에 적용된다. 기존 규정에 따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괴리율 3%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모든 운용사는 한 차례 이상 초과 괴리율이 발생했다. 아울러 괴리율 관리의 양대 축인 운용사와 유동성공급자(LP) 증권사의 책임 의무도 강화한다. LP가 괴리율 관리 의무를 고의나 중과실로 위반할 경우 해당 증권사가 신규 ETF의 유동성 공급 업무를 맡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운용사도 적정 괴리율 기준을 어길 경우 신규 ETF 상장을 제한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증권사와 운용사의 괴리율 관리 책임 강화 방안은 오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 괴리율 확대는 단일종목 상품 구조 자체에 내재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기초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배수로 추종하기 위해 매일 장 마감 무렵 보유 물량을 재조정(리밸런싱)해야 하는데, 이 리밸런싱 물량은 기초자산의 변동폭에 비례해 커진다. 기초자산이 하루 5% 움직이면 2배 레버리지 상품은 그만큼 더 큰 물량을 종가 부근에서 사거나 팔아야 하는 구조여서, 변동성이 커질수록 정작 가장 관리가 어려운 시점에 가장 큰 거래가 몰리는 셈이다. 국내 증시의 종가 결정 방식도 변수로 꼽힌다. 유동성공급자(LP)는 통상 정규 거래시간 동안 상시 호가 제출 의무를 지지만, 장 마감 직전 10분 종가 단일가 매매 구간에서는 이 의무가 사라진다. 리밸런싱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와 LP의 호가 공백 구간이 겹치면서, 시장가 주문이 한쪽으로 쏠릴 경우 가격이 순자산가치에서 순간적으로 크게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괴리율에 영향을 주는 일차적인 요인은 수급"이라며 “장중에는 LP들이 유동성을 공급하고 반대 구조에서 헤지해서 괴리율을 줄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마감에는 LP들의 반대 헤지 시장도 함께 문을 닫기 때문에 거래에 제약이 생기고, 적극적으로 괴리율을 관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며 “동시 호가라서 물량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다 보니 괴리율이 생길 수 있는 개연성은 안고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괴리율 규제가 적용되면 LP는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평상시에는 그럴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시장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는 수급이 쏠릴 수 있고 괴리율 관리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기록적 폭염에 신선식품 ‘선도 관리’ 비상…유통업계 대응은

장마철이 끝나고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유통업계가 품질 이상을 방지하기 위한 운영 관리에 공들이고 있다. 특히, 과일·육류·수산물 등 온도에 민감한 신선식품 위주로 선도 유지를 위한 상품·설비 위생 관리, 물류·배송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으로 극단적인 더위가 확대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일제히 유통·배송 과정의 상품 신선도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실제 남부 지방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이례적 폭염이 지속되는 데다, 수도권에서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까지 발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지난 6월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경고 단계다. 롯데마트·이마트 등 대형마트 업체들은 저마다 하계 운영 대책을 기반으로 주력 품목인 신선식품 위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상품 변질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매장 내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수시로 농수산·육류 등 먹거리 관련 점검을 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롯데마트는 5~9월을 '하절기 식품 위생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롯데안전센터와 함께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장 내 냉동·냉장 설비 온도 확인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은 물론, 시설·냉장 쇼케이스도 주기적으로 세척·소독 중이다. 특히, 수산물 등 식중독 위험성이 있는 상품군도 최고 등급으로 살균 관리한다. 활어회·생선 초밥류는 진열 온도를 10도 이하로 유지 중이며, 집중관리기간에는 즉석조리식품의 판매 허용 시간도 9시간에서 7시간으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자체 상품안전센터를 통해 연간 '52주 검증 계획'을 수립하고, 5~9월 하절기 중 미생물 취약 품목과 장마철 과다 사용 우려가 있는 살충제·항생제 등을 집중 관리 중이다. 해당 기간 회·초밥 등 점포 제조식품도 주기적인 검사 대상이다. 여름철 산지 병해충 증가로 농약 살포가 확대될 가능성 등을 대비해 하절기 병해충 취약 품목도 별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닭고기, 민물장어 등 휴가철 소비가 쏠리는 식품은 약 한 달 전부터 사전 검증을 진행한다. 절단 과일은 식중독균 검사를, 고온 보관 시 위험이 커지는 견과류는 곰팡이독소·산패도 검사를 사전 측정한다. 더구나 무더운 날씨에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면서 비대면 쇼핑 수요가 증가하는 터다. 그만큼 물류·배송 단계의 안전 관리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배송 단계 중 에어캡·아이스팩 등 포장재를 보강하거나, 냉동 탑차 온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폭염 속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따른 온라인 배송 확대 효과는 수치로도 즉각 나타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8월 2일 온라인 배송 주문 건수가 직전주 대비 17% 가량 늘었다. SSG닷컴의 쓱배송(이마트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주는 방식)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 올랐다. 특히, 축산(39%)·수산(38%)·과일(22%) 등 신선식품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식품 시장애서 먹거리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예컨대 쿠팡은 혹서기 로켓프레시 배송 품목에 드라이아이스·아이스팩 등 보냉재를 약 10~20% 추가하고 있다. 냉매제 개수는 외부 기온에 따라 상이하게 운영한다. 컬리는 여름철에만 하절기·극하절기·열대야로 상품 포장법을 세분화하고, 해동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외부 온도를 기준으로 냉매 수량·증량 가이드를 변경해 운영 중이다. 엽채류 등 냉해 피해를 입기 쉬운 신선식품은 냉매제와 가장 멀리 배치하는 등 위치 지정에도 신경 쓰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다우·S&P500 사상 최고치…반도체 훈풍에 코스피 상승 기대[장전시황]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기대에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와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국내 프리마켓에서도 주요 종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5일 증시의 추가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7.47포인트(1.70%) 오른 5만4085.88에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36.02포인트(1.78%) 상승해 7736.52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보다 671.1포인트(2.58%) 오른 2만6584.9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에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함께 내리며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CNBC에 출연해 이르면 이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긴장 완화를 위한 합의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79.3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3%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7% 내린 배럴당 75.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기업들의 호실적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팔란티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29.45% 급등했다. 팔란티어는 현지시간 3일 매출이 19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주도 일제히 강세다. 샌디스크와 인텔은 10.84%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7.62%, 브로드컴은 6.61%, 엔비디아는 2.56% 상승했다. AMD는 2분기 매출이 11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정규장에서 7% 급등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9.11%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간외 주가가 9% 하락한 배경에는 실적 자체보다 향후 기대치 부담과 AI 투자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이미 AI 데이터센터 성장 기대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며 “AMD가 강한 성장 전망을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AI GPU 매출 규모와 2027년 수익성 개선 속도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는 반도체를 넘어 관련 산업으로 확산했다. 건설장비 업체 캐터필러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하면서 5.60%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50포인트(1.62%) 오른 6358.9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18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16억원, 5385억원을 팔아치웠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43.37포인트(5.88%) 오른 780.72에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가 54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7억원, 2775억원을 팔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가 유가 급락,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마이크론 등 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 코스피200 야간선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한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이전처럼 쏠림 현상이 심화하기보다는 업종 간 온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지금은 특정 업종이나 시장만 독주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률이 분산되면서 지수 회복을 만들어내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5일 정규장 개장을 앞둔 프리마켓에의 대다수 종목이 강세다. 오전 8시17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5.96%, 4.97% ​급등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5.66% 상승 중이다. 삼성전기는 10.71%, SK스퀘어는 7.64%, LG이노텍은 12.95%, 두산에너빌리티는 4.79% ​오르는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원선 인턴기자

하루에 치아 13개 뽑고 임플란트 7개 심은 후 무슨 일이?

치의신보TV팀이 덤핑치과의 폐해를 정면으로 고발하는 '2026 현장기획 시즌2'를 오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A씨는 강남의 한 치과에서 단 하루 만에 치아 13개를 뽑고 임플란트 7개를 심었다. 상담실장은 “문제가 생기면 바로 대응하겠다"고 안심시켰지만, 바로 다음 날 식립한 임플란트 나사(픽스처) 2개가 빠져버렸다. 정작 사고가 터지자 돌아온 것은 대응이 아닌 추가 청구서였다. '1년은 무상'이라던 약속과 달리 비용이 계속 청구됐다. 425만원이라던 비용은 “오늘 결제하면"이라는 말과 함께 순식간에 330만원으로 내려갔고,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은 환자 동의조차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무단으로 신청돼 있었다. B씨는 치아 9개를 한꺼번에 뽑았다. 가족은 이 사실을 시술이 끝난 뒤에야 알았다. 피해자 딸은 “상의할 시간은 없었고, 불만을 말하면 진상 환자 취급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현장기획팀이 같은 치과에서 직접 상담을 받아본 결과, 치료 여부를 바로 결정하지 않자 20분 가까이 상담실장의 회유와 강압에 가까운 압박이 이어졌고, 최종 제시된 견적은 수백만 원대였다. 치협이 피해 환자들의 사례를 듣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피해 환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주요 증언으로는 치아 발치 후 지혈이 되지 않아 119에 실려갔으나 가족은 6시간이 넘도록 그 사실조차 몰랐다는 내용이 있었다. 아울러 내원하지 않은 날짜에 만들어진 허위 진료기록, 본인 동의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된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등도 확인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도움을 청한 보건소에서 돌아온 답변이 “알고는 있지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이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우, 이하 치협)는 5일 “5개월간의 현장취재를 거친 이번 현장기획 시즌2는 치과 의료 질서를 교란하고 불법과 편법을 일삼는 일부 덤핑치과의 폐해를 낱낱이 파헤쳐줄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5월 조직개편에서 치의신보TV팀을 미디어국으로 승격했다. 지난 2024년 제작된 현장기획 시즌1은 불법 저수가 유인 덤핑치과의 실태 및 일부 광고 대행사와의 유착관계 고발 내용 등 총 19편의 영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현장기획은 6일 1부와 2부가 동시에 공개된다. 이어 10일 3부가 예정돼 있다. 실제 피해 환자들의 익명 인터뷰와 함께 덤핑치과 현장을 직접 취재, 상담 과정에서의 과도한 마케팅과 부실한 사후관리 실태를 고발한다.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5월 집행부 출범 직후부터 덤핑치과의 폐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집행부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덤핑치과 척결을 제시해 왔다"면서 “전국 3만여 회원들이 보다 나은 개원환경에서 양심적인 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기획을 이끈 손병진 미디어국 담당 공보이사는 “앞으로도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덤핑치과와 다양한 비윤리적 의료 행태를 고발하며, 치과계 자정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패트롤] 상주시-고령군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이안느루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상주유학' 2박3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농촌에 머물며 자연환경과 지역의 교육·정주 여건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물놀이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여름밤 곤충 채집, 농촌마을 산책 등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여름을 경험했다. 부모들은 상주의 주거 환경과 농촌 생활을 살펴보며 농촌유학과 귀농·귀촌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가 열린 이안느루는 상주시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두 지역 살기(5도2촌)' 거점시설이다. 관광 중심의 단기 방문에서 벗어나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귀농귀촌 박람회 등을 통해 운영 사례가 소개되면서 상주시의 대표적인 귀농귀촌 정책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주시는 가족 단위 체류 프로그램이 생활인구 유입을 넘어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부모들은 상주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머물며 상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인구 증가와 귀농귀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성산면 용소리가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일 고령군은 성산면 용소리 일원에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전력 판매로 발생한 수익을 마을 주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뒤 전기 판매 수익을 주민 소득과 공동체 사업에 사용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용소리에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전 수익금은 주민 복지사업과 마을 공동사업 등에 활용된다. 고령군은 이 사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고령화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모델"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용소리 사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주민 소득 증대를 연계한 '고령형 재생에너지 상생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쿠팡Inc, 2분기 영업적자 8350억…상장 후 분기 최대 손실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올 2분기 8000억원대 영업적자를 내면서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는 2021년 뉴욕증시 상장 후 분기 기준 최대 손실이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6200억원대 과징금이 반영돼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 쿠팡Inc가 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출은 88억5600만달러로 전년 동기(85억2400만달러) 대비 4% 증가했다. 올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501.89원)로 환산하면 13조3007억원으로, 고정 환율 기준 전년 동기(11조9763억원) 대비 10% 늘었다.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2분기 영업손실은 5억5600만달러(8350억원)로, 2억4200만달러(35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1억4900만 달러·약 2093억원)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 전환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도 5억7000만달러(8560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이익 3100만달러(435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주당순손실(EPS)은 0.32달러였다. 2분기 대규모 적자를 포함해 쿠팡Inc의 상반기 적자가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쿠팡Inc의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규모는 7억9800만달러(약 1조1895억원), 8억3600만달러(1조2457억원)다. 이는 최근 2년 간 기록한 합산 영업이익(1조2813억원) 수준에 이르는 손실 규모다. 이 같은 수익성 악화 배경으로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과징금이 실적에 반영돼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읽힌다. 쿠팡Inc는 지난 6월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추산 과징금 약 4억1000만 달러(6247억원)가 2분기 판매·관리비에 반영될 것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올 2분기 실적은 미국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결과다. 블룸버그는 2분기 쿠팡 매출을 89억6660만달러로 예측했다. 실제 매출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었으나, 수익성 전망이 크게 빗나갔다. 해당 기간 블룸버그는 쿠팡Inc의 영업손실은 3억6140만달러를, 당기순손실은 3억7990만달러를, 주당순손실(-0.2달러)를 각각 예상했다. 다만, 쿠팡Inc는 2분기 각각 5억달러대(8000억원대) 규모의 영업손실·당기순손실을 냈고, 실제 주당 순손실 규모도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

31개 시군 모두 폭염특보 영향권…공공 공사현장 작업중지·취약계층 보호 등 긴급 대응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는 4일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산·하남·여주·고양·안성·파주·용인 등 7개 시군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나머지 24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로써 도내 31개 시군 전체가 폭염특보 영향권에 들어갔으며, 과천·안산·의왕을 제외한 28개 시군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져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 39℃ 또는 최고체감온도 38℃ 이상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심한 더위가 예상될 때 발효되는 최고 단계의 폭염특보다. 도는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비상 2단계에서는 총괄반과 지원부서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재난상황실에서 합동근무를 실시하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온열질환자 발생, 취약계층 보호, 농·축·수산업 피해 등을 집중 관리한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31개 시군과 관계부서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 발주 공사현장의 폭염 작업중지 등 보호조치 의무 이행과 민간 사업장 권고, 생활지원사와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한 논밭근로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예찰, 폭염 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경기기후보험 홍보, 농·축·수산업 분야 피해 대응 강화 등이다. 추 지사는 폭염중대경보는 도민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고라며 위험시간대 야외작업을 중지하고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요청하며, 도와 시군의 모든 역량을 현장 대응에 집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스타트업 10개사 참가…일본 기업·투자기관과 50건 비즈니스 상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일본 도쿄에서 투자설명회(IR)와 오픈이노베이션 상담회를 열고 도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 도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일본 비즈니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 도내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투자 유치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지 투자자와 대·중견기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밋업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첫날 참가 기업들은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내 스타트업 혁신 플랫폼인 피오파크(PiO Park)를 찾아 일본 진출 지원 방안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30일 도쿄 스페이스 롯폰기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밋업에는 간사이국제공항과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 등 일본 대·중견기업 및 기관 17개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 스타트업과 일본 기업 간 1대1 심층 상담이 진행됐으며, 공동 기술검증(PoC)과 업무협약 체결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31일에는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서 파운더스 인스티튜트 재팬(Founder Institute Japan), 에이엔에이 홀딩스(ANA Holdings) 등 현지 투자기관 9곳이 참여한 데모데이(IR)가 개최됐다. 참가 기업들은 혁신 기술과 일본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서는 현지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모두 5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4개사가 총 26억원 규모의 투자 및 공동 기술검증(PoC) 제안을 받았다. 참여 기업인 정밀 AI 진단 예측 시스템 개발업체 ㈜지엠바이코스(대표 문서환·수원)는 일본 최대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씨믹(CMIC)과 다빈도 역류질환 진단 분야에서 3억원 규모의 공동 기술검증(PoC)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일본 바이오 전문 컨설팅 기업 RK파마컨설팅과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들이 일본 기업과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7일 킨텍스서 현장 공매…명품시계·귀금속·양주 등 압류 물품 출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게 압류한 명품 시계와 가방, 귀금속 등 620점을 오는 27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공개 매각한다. 공매 대상은 명품 시계 28점, 명품 가방 171점, 귀금속 265점을 비롯해 골프채, 미술품, 양주 등 모두 620점이다. 주요 물품은 최저 입찰가 기준 위블로 시계 1,350만원, 롤렉스 시계 650만원, 샤넬 가방 450만원, 순금 팔찌 912만원 등이다. 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이번 공매 대상 물품을 압류했다. 공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현장 입장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진행된다. 물품별 최저 입찰가 이상을 제시한 최고가 응찰자에게 낙찰되며, 낙찰자는 현장에서 대금을 납부한 뒤 물품을 인계받을 수 있다. 입찰과 낙찰 관련 세부 사항은 8월 18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매 물품 목록은 한국경공사 누리집에 공개된다. 경기도는 낙찰받은 물품이 위조품으로 확인될 경우 납부 금액을 환급하고 감정금액을 추가 보상하는 보호 장치도 운영한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공매 물품은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류 동산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체납 징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입진학 컨설팅·교육복지·폰프리 스쿨 등 주요 사업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 부서로부터 주요 정책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하반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안광률 대표의원과 장한별 총괄수석, 김태희 정책위원장, 유경현 정무수석, 이자형 기획수석, 장민수 의정지원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정책사업의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고교학점제 기반 1대1 맞춤형 대입진학 컨설팅을 비롯해 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 탄소중립교육, 학교도서관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역거점 예술활동 운영지원, 학생 마음성장 지원, 청소년 도박예방교육 및 캠페인, 폰프리 스쿨, 중·고등학생 독감 예방접종 지원, 학교 교의·약사 지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학교시설 현안 수요 사업, 공간드림 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필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확대, 탄소중립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 장애인 승강기 미설치 학교 전수조사, 놀이와 휴식 기능을 갖춘 학교도서관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위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민석 교육감 체제에서 추진되는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한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기교육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AI국 업무보고…데이터센터 규제 개선·'경기도 AI 맵' 구축 등 정책 제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 AI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AI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방성환 대표의원과 김선희 수석대변인이 참석해 경기도의 AI 정책 추진 방향과 행정 AI 및 민간 지원 현황, 도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투자 현황, 생성형 AI 및 구청사 AI 데이터센터 구축 상황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국민의힘은 국내 AI 데이터센터의 약 75%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점을 들어 경기도가 AI·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전력 영향 평가 등 각종 행정 절차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전력 수급과 연계한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3월 구청사 3별관에 구축된 AI 데이터센터와 지방정부 최초의 자체 생성형 AI 시스템이 행정 혁신을 넘어 민간 경쟁력 강화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AI·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별·품목별 정보를 담은 '경기도 AI 맵'을 구축하고, 기관 및 시·군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도 차원의 정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AI·반도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과 데이터 공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8월 5일부터 대면 상담, 10일부터 화상 상담 진행…리더교사 1대1 진학 컨설팅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진학정보센터의 맞춤형 대입진학 상담을 집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수시모집을 앞두고 늘어나는 진학 상담 수요에 대응하고 공교육 중심의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대면과 화상 방식으로 병행한다. 대면 상담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평일 동안 경기진학정보센터 남부(수원)와 북부(의정부)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화상 상담도 운영한다. 화상 상담은 8월 10일부터 9월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까지 방과 후 시간대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들이 참여해 학생의 적성과 희망 진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시 지원 전략을 제공한다.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시모집을 앞둔 시기가 진학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입 전문성을 갖춘 리더교사의 1대1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월 6일 본사 대강당서 '낭만유랑극단' 공연…도민 300여 명 대상 사전 신청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6일 본사 대강당에서 도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마리오네트 인형극 '낭만유랑극단'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도민 어린이 가족 등 300여 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낭만유랑극단'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초청작으로, 마차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현대판 돈키호테들의 이야기를 마리오네트 인형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관람 신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참가 확정 문자를 받은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공연이 여름방학을 보내는 어린이 가족에게 뜻깊은 문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옥 도민개방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본사 일부 공간을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로비 북라운지에서는 누구나 책을 읽거나 공용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계절별 문화행사와 도민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저장탱크·배관·주입구 동일 색상 적용…현장 실증 거쳐 국가 표준화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환경공단 13개 사업장에 도입한 '화학사고 안전신호등' 시스템을 올해부터 민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화학사고 안전신호등은 화학물질별 전용 색상을 저장탱크와 배관, 밸브, 주입구 등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서로 다른 화학물질의 주입 호스가 연결되지 않도록 전용 커플링을 설치하는 사고 예방 시스템이다. 작업자의 실수가 오인·오주입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작업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오주입 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지난해 8월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에서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황산알루미늄 저장탱크에 잘못 주입돼 작업자 4명이 다쳤고, 같은 해 9월에는 미추홀구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염소산나트륨이 염산 저장탱크에 주입돼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천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49건으로, 5명이 숨지고 92명이 다쳤다. 사고 원인 가운데 시설 결함과 안전기준 미준수가 46건으로 전체의 93.9%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인천환경공단 13개 사업장, 103개 화학물질 취급시설에 차아염소산나트륨과 황산알루미늄, 수산화나트륨 등 15종의 화학물질을 대상으로 안전신호등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부터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자율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현장 적용 결과를 토대로 업종별·시설별 적용 기준과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화학물질별 시각적 식별체계와 전용 연결장치 도입 등이 국가 안전관리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윤은주 인천시 환경안전과장은 작업자의 주의에만 의존하지 않고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함께 개선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공공시설에서 축적한 경험을 민간으로 확산하고 국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표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접수부터 준공까지 원스톱 처리…실시간 안내로 행정 효율·민원 편의 향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공사 전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하는 '급수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접수부터 현장조사, 설계, 승인, 착공, 준공까지 급수공사의 모든 절차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통합 행정체계다. 업무 표준화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에게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급수공사 업무는 사업소별 처리 방식이 달라 행정의 일관성이 부족했고, 종이문서 중심의 업무 처리로 공사 이력 조회와 민원 대응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또한 담당자와 시공업체 간 정보 공유에도 한계가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년 5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약 100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상수도 정보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구축 비용을 절감했으며, 건축행정시스템과 온나라, 수용가정보시스템 등을 연계해 업무 연속성을 높였다. 현장 담당자 검증과 태블릿PC 보급을 통해 스마트 업무환경도 마련했다. 시스템에는 급수공사 신청서 전산 등록, 현장조사 결과보고, 공사비 자동 산정, 승인·착공·준공 전자결재, 수용가정보시스템 연계 기능 등이 적용됐다. 시민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조사 결과, 공사 일정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사업소와 시공업체 간 실시간 협업을 통해 민원 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업무 절차를 표준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 시민 중심의 시스템이라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급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국제학교 부지 방문…시·구의회 협력 통한 사업 정상화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광훈 의원(민·영종구2)은 최근 영종국제도시 주요 개발 현장을 방문해 국제학교와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등 지역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광훈 의원을 비롯해 영종구의회 최미자 의장과 최은주·이재진·조현정 의원, 영종구의회 사무처 관계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공사가 장기간 중단된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 데 이어 국제학교 부지를 방문해 사업 지연 원인과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학교 사업은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법적 분쟁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어 주요 점검 대상으로 다뤄졌다. 김광훈 의원은 국제학교는 영종국제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사업 지연 원인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된 개발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구의회가 함께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어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사회공헌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영종국제도시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운동장 일부에 공영주차장·복합시설 건립 추진…교육부 공모 공동 참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서해구청과 3일 '인천천마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학교 부지 안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천마초등학교 운동장 일부에 지하 공영주차장과 지상 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육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류하고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3학년 20명 참여…항공정비 실무교육·글로벌 역량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 등 항공산업 현장에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항공MRO 분야 해외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항공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교육과 국내외 현장 교육, 진로·취업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인천시의 '항공정비 청년 일자리 맞춤지원 사업'과 인하대의 'I-RISE 중고교-대학 연계 지역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기반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 인하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공MRO 기업이 협력해 추진한다. 학생들은 현지 항공산업 현장에서 항공기 일반 및 제작, 기체·기관, 전기·전자 분야의 항공정비 실무교육과 현장 체험에 참여하며 학교에서 익힌 전공 지식과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직무 역량과 글로벌 현장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출국 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안전교육과 현지 적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지에서도 학생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교육청과 운영기관, 인솔자가 공동 대응 체계를 운영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항공정비 기술을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을 연계한 항공MRO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광주시-성남시-안성시-여주시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개선 성과 인정…2023년 국무총리·2024~2025년 대통령 표창 이어 성과 지속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7곳과 적극행정 유공 우수성과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이어갔다. 앞서 2023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2024년과 2025년에는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은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국민 체감도 ▲가점 등 5개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행정안전부는 광역과 시·군·구 등 4개 평가군별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축·토지 분할·합병 등 162호 대상…최종 가격은 9월 30일 결정·공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2026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을 8월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되거나 토지 분할·합병 등의 변동이 발생한 개별주택으로, 대상은 모두 162호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개별주택가격(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시청 세정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8월 24일까지 광주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에 대한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 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가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도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민 1만5624명 투표로 지역 브랜드 발굴…점포별 브랜딩 개선 최대 2000만원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한 '2026 힙스토어 오디션'을 통해 시민이 직접 선정한 우승 점포 8곳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개성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시민 투표로 선정해 브랜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지역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전국 최초의 시민 참여형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점포는 △더 말랑 △디피 △분당명품젓갈 △오복떡 방앗간 △요리천재의 콩이랑 팥이랑 동태랑 △카페 기면민 △코끼리서적 △화성기름집 등 8곳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모두 268개 점포가 참가했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16개 점포를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투표가 진행됐다. 총 1만5624명이 참여해 누적 9만802표를 행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선정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과 패키지, 홍보 콘텐츠, 굿즈 제작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활용한 맞춤형 브랜딩 개선을 점포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힙스토어 인증 현판식도 개최한다. 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선정된 힙스토어 가운데 5곳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하반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하반기 탄천종합운동장 앞 일원에서 '힙스토어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힙스토어 오디션 참여 점포와 연계한 '힙스토어 셰프 미식위크'를 비롯해 요가와 러닝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 주재 최종 점검…실전형 훈련으로 위기 대응체계 강화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의 추진계획과 부서별 임무를 점검하며 비상대비태세를 최종 확인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 총력전 수행체계를 숙달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안성시는 실제훈련과 기관별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임무 수행계획과 비상시 대응 절차를 다시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확인했다. 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는 대비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모든 부서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라는 자세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자의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채용행사 6일 개최…중장년 '인생 2막 프로젝트' 참여자도 21일까지 모집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현장 채용행사와 중장년 맞춤형 재취업 교육을 잇달아 운영하며 구직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6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26년 8월 여주시 일자리드림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채용행사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여주 1·2센터, 이천 마장1센터)가 참여해 물류서비스 분야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물류직 35명, 지게차 운전직 4명, 현장관리직 2명 등 모두 41명이다. 행사 참가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구직 성향 진단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행사는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일자리센터(031-887-2690~2694)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설계를 지원하는 '중장년 두근두근 인생 2막 프로젝트' 참여자를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4세 이하 미취업자이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신청은 여주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가진단을 통한 강점 분석과 경력 설계, AI를 활용한 취업 준비, 이력서 작성과 증명사진 촬영 등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여주시는 AI 활용 취업 전략과 구직 활동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을 함께 지원해 참여자의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채용과 맞춤형 취업 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이 새로운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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