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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메이커스 양혜경,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 통해 모델 활동 본격화

픽메이커스 소속 모델 양혜경이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에 참여하며 패션모델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양혜경은 브라운 재킷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연출한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메이크업에 주얼리를 더해 차분한 분위기의 패션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한 밝은 미소와 부드러운 시선 처리, 자연스러운 손동작 등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연출했다. 얼굴 주변으로 손을 올리는 동작과 절제된 표정 변화를 통해 의상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양혜경은 촬영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미소와 안정적인 시선 처리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손끝의 움직임과 표정 변화를 활용해 의상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화보에서는 의상뿐 아니라 모델의 표정과 자세,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며 “양혜경이 지닌 차분한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양혜경은 가족의 권유를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을 통해 패션 콘텐츠 제작 현장을 경험했으며, 앞으로 연기와 광고 모델 분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혜경은 “가족의 권유로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연기와 광고 모델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싶다. 하나씩 준비하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이번 룩북 촬영은 양혜경이 다양한 스타일과 콘셉트를 경험하고 카메라 앞에서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익히는 과정이었다"며 “향후 패션 화보와 광고, 콘텐츠 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픽메이커스는 소속 모델들의 개별 이미지와 특성을 고려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룩북 촬영과 패션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광고 및 관련 분야로 모델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11월 사회복지사·보육교사·평생교육사 과정 개강

학점은행제 기반 온라인 교육기관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이 오는 11월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자격증 및 학위취득 과정을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사평은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비롯해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등 전공별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1월 개강반은 학습자의 최종 학력과 자격증 취득 여부, 학위취득 목표 등을 고려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직장인과 성인 학습자들이 개인별 학습계획에 따라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한사평은 수강생들의 학습 관리를 위해 '학습 안심케어'와 '1:1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습 안심케어'는 학점 이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석 누락과 학습 일정 관리 등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다. '1:1 원스톱 서비스'는 학습자별 목표에 맞춰 학습 설계부터 수강 관리까지 개별적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사평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는 학습자가 필요한 학점을 계획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습 일정과 출석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인별 학습 상황에 맞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습이 포함된 자격증 과정에 대해서는 전국 단위 실습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실습, 평생교육실습 등 관련 과목을 운영하며, 이론교육을 마친 학습자가 실습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다만 실습 가능 지역과 운영 일정, 신청 자격 등은 과목별로 차이가 있어 수강 신청 전 관련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PC와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직장생활이나 가사, 육아 등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들도 개인 일정에 맞춰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강의와 개별 학습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학습자가 자격증 취득이나 학위취득에 필요한 과목을 단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사평은 지난 2004년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 평가인정을 받은 이후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교육원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는 28만 명이며, 누적 수강 강좌는 160만 건으로 집계됐다. 한사평 관계자는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학습자뿐 아니라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성인 학습자들의 교육 수요를 고려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습 안심케어와 1:1 원스톱 서비스, 전국 실습 연계 등을 통해 학습자가 계획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지금이라도 팔까”…코스피 6000 탈환하자 찾아온 ‘운명의 밤’ [머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발표가 28일(현지시간) 한꺼번에 예정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고 있다.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수익성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할 경우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가 또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30분 뒤에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이 열린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2023년 이후 약 3년 만으로, 당시 투표권을 가진 12명의 위원 모두 인상에 찬성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올해 안에 적어도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번 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연준이 지난달 금리 인상 이후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충분히 평가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0.6%로 반영하고 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시장이 안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경우 워시 의장이 그 배경을 설명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짚었다. 불과 한 달 전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만장일치로 금리를 인상했던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하는 이유를 시장에 납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번 금리 결정 자체보다 워시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발언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지난 7월 FOMC 당시에도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워시 의장이 동결 배경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국채시장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예상과 달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조만간 추가 인상에 나서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추가 금리 인상이 오히려 미국 경제에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실질금리가 이미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내년까지 75bp 추가 인상이 예상됐다"고 짚었다. CNBC에 따르면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수석 경제고문은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러한 결정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리를 더 높이면 이미 취약해진 주택시장에 추가 타격을 주고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구글·MS 실적 발표…AI 투자 수익성 검증대 연준의 금리 결정과 함께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또 다른 이벤트는 알파벳과 MS의 실적 발표다. 두 기업은 이날 미국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이후 나란히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29일 새벽이다. 이번 실적 발표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되고 있는 AI 산업의 수익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알파벳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02달러, 매출액은 1276억9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세와 검색 사업의 경쟁력 유지 여부,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여부다. MS의 경우 2027회계연도 1분기 EPS는 4.72달러, 매출액은 906억1000만달러로 전망된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의 성장률과 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의 수익 창출 능력, 설비투자 비용 관리가 관건으로 지목됐다. 다만 두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더라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AI 관련 설비투자가 실제 수익 창출 속도보다 빠르게 증가할 경우 투자자들의 우려가 오히려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투자자들이 두 기업의 향후 클라우드 사업 성장 전망과 막대한 설비투자가 얼마나 빠르게 이익으로 연결될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대규모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이 시장 예상보다 더 악화할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투자가 현금흐름과 수익성을 얼마나 압박하고 있는지, 향후 설비투자가 어느 수준까지 확대될지가 투자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SWBC의 크리스 브리가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의 관심은 실적 자체보다 AI 성장을 위한 설비투자가 이들 기업의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려 있다"며 “이는 여전히 커다란 의문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까지 맞물리면서 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져 AI 인프라 투자의 수익성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부 차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AI 데이터센터 기업들에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세 가지 이벤트의 파장은 국내 증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가 SK하이닉스의 호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에 힘입어 급등한 직후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8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6.63% 급등한 6012.44에 거래를 마감하며 지난 14일 이후 처음으로 6000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는 각각 10.89%, 9.01%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가 AI 산업 전반의 수익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구글과 MS의 실적 발표 결과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상황이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과정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막대한 이익을 거두더라도 정작 데이터센터에 투자한 빅테크 기업들이 충분한 수익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설비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 기업 중 유일 초청…허진수 상미당홀딩스 부회장, 美 GGG와 협력 논의

허진수 상미당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불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미국 식품 수입·유통 그룹 GGG의 파트너 초청 행사에 참석해 GGG 경영진, 유럽 현지 기업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에 초청받은 한국 기업은 상미당홀딩스뿐이다.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부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불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Gellert Global Group(GGG)의 글로벌 사업 파트너 초청 행사에 참석해 GGG 경영진, 유럽 현지 기업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 초청받은 한국 기업은 상미당홀딩스가 유일하다. 전 세계 80여개 기업에서 관계자 130여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찰스 쿠슈너(Charles Kushner) 주불 미국대사가 GGG의 글로벌 핵심 파트너를 맞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GG는 미국에 본사를 둔 식품 수입·유통 그룹이다. 북미 주요 유통업체와 식자재 유통사, 외식·호텔·크루즈 업체, 식품 제조사가 주요 거래처다. 60여개국에서 식품 4000여종을 들여오고, 연매출은 17억달러를 웃돈다. 허 부회장은 조지 겔러트(George Gellert) GGG 회장과 쿠슈너 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을 만났고, GGG 경영진과는 사업 현황을 공유한 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삼립 부스에는 행사 이튿날 겔러트 회장과 쿠슈너 대사가 함께 찾아왔다. 겔러트 회장은 시알 파리(SIAL Paris 2026) 현장에서 삼립과의 파트너십에 관심을 보였다. 상미당홀딩스는 삼립과 GGG의 협력이 미국 주요 슈퍼마켓·식자재 유통망을 넘어 캐나다와 멕시코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허 부회장은 삼립과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초청된 현지 식품 원료·베이커리 생산 기업들과도 교류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불 미국대사관저 초청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북미 및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다진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시알 파리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꾸린 'K-푸드 선도기업관' 참가 11개사 가운데 하나로 부스를 차리고 호떡과 호빵, 약과 같은 한국식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AI 감사 기법 함께 발굴…강원랜드·주택도시보증공사 감사 협약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지난 2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감사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와 내부통제체계 개선 등 5개 분야의 감사 노하우와 사례를 나누고 합동 워크숍과 교육을 열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를 꾸려 AI·빅데이터 기반 감사 기법도 함께 발굴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회복자·임직원·청년 예술가 함께…예방치유원, 마시안마을 벽화 그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인천 마시안마을에서 벽화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청년 예술가가 기획과 지도를 맡고 도박문제 회복자와 임직원이 함께 그렸다. 마을 경관을 바꿔 관광 활성화를 돕자는 취지다. 회복자에게는 봉사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청년 예술가에게는 창작 기회를 주려는 목적도 담겼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제17회 근로평화상 논문 공모 당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의 논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자 참여형 안전문화와 노동조합의 역할'이 제17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 논문 공모에서 당선작으로 뽑혔다. 노사관계 논문 부문 수상작은 당선작 1편과 우수상 2편이다. 논문은 위험을 알고도 말하지 못하는 노동자의 침묵을 짚고, 노사가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는 참여형 안전문화를 제안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공공기관 중 유일…관광공사 AI ‘닥터라즈·라즈주임’ 과학기술혁신대상 통합 대상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7일 서울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과학기술혁신대상에서 AI 서비스 '닥터라즈·라즈주임'으로 최고상인 통합 대상을 받았다. 통합 대상을 받은 공공기관은 관광공사뿐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과학기술혁신대상'에서 AI 서비스 '닥터라즈·라즈주임'으로 최고상인 통합 대상(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통합 대상을 받은 공공기관은 관광공사가 유일하다. 올해 시상에서는 3개 부문 12개 분야 출품작 93개 가운데 19개 프로젝트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혁신대상은 과학기술과 AI를 활용해 산업·공공·사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프로젝트에 주는 상이다.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닥터라즈와 라즈주임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 등록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답변하는 AI 서비스다. 라즈주임은 관광공사 직원이 투어라즈 운영과 행정 업무에 쓰는 내부용이다. 닥터라즈는 관광기업과 종사자를 위한 상담 창구다. 공모사업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을 24시간 물어볼 수 있고, 기업 소재지와 업종에 맞는 공모사업도 추천받는다. 닥터라즈가 지난 3월 문을 연 뒤 9월까지 200여개 기업·기관에서 받은 질문은 1447건이다.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1점으로 집계됐고, 야간·주말 문의 비중은 24%였다. 관광공사는 그간 쌓인 이용자 데이터를 서비스 개선에 계속 반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편 이후로는 로그인하지 않아도 닥터라즈를 이용할 수 있다. 문선옥 관광공사 관광AI혁신실장은 “이번 수상은 관광기업이 지원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사가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꾸준히 개선해 온 결실"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기업 현장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고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서울 망원시장과 부산 해운대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길 안내와 통번역을 해주는 'AI 관광집사'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경동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충북 단양구경시장을 이달 말까지 더해 운영 시장을 6곳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HD현대, 3Q 전 계열사 성장했지만…영업이익률 ‘한 자릿수’ 돌아선 오일뱅크

HD현대가 올해 3분기 주요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외형과 내실의 동반 성장을 이뤘다. 다만 HD현대오일뱅크의 정유·석유화학 부문 수익성이 감소하면서 직전 분기의 '전쟁 특수' 효과는 대폭 축소된 모양새다. ◇ 전 계열사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 HD현대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22조800억원과 영업이익 2조919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71.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조선과 건설기계, 정유,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부문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다. 계열사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매출 8조2862억원과 영업이익 1조4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37.3% 성장했고,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도 매출 2조1756억원·영업이익 2002억원으로 같은 기간 6%·39.8% 신장했다. 정유·석유화학 계열사 HD현대오일뱅크의 경우, 매출 10조437억원과 영업이익 90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7.0%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71.3% 급증했다. 또한 전력인프라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매출 1조1799억원과 영업이익 2845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8.5%·15.1% 성장을 거뒀고, 선박 엔지니어링 계열사 HD현대마린솔루션도 같은 기간 26.7%·2.2% 신장한 매출 6501억원·영업이익 957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로봇 솔루션 계열사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904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7.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 ◇ 옅어진 '전쟁특수'…오일뱅크 영업이익률 '한 자릿수' 회귀 다만 HD현대의 이번 3분기 영업실적은 역대급 호실적을 보였던 직전 분기(매출 22조4094억원·영업이익 4조1246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이 1.5%, 영업이익은 29.2% 감소했고, 이 기간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8.4%에서 13.2%로 5.2%포인트(p) 축소됐다. 특히 직전분기 대비 수익성 감소는 HD현대오일뱅크의 정유·석화 부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분기 초 국제유가와 석유제품 가격이 중동전쟁 완화 조짐으로 상반기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정제마진이 축소된 데 더해, 원화 강세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모양새다. 이에 직전 분기 19.2%에 달했던 HD현대오일뱅크 영업이익률은 올 3분기 들어 9%로 석 달만에 10.2%p 위축됐다. 회사가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건 지난해 4분기(7.0%) 이후 반 년만이다.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 4476억원과 영업이익 203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9.9%·12% 신장해 HD현대오일뱅크의 실적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정유 부문의 경우, 올 3분기 매출이 9조23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8216억원으로 같은 기간 36% 급감했다. 또한 직전 분기 매출 8469억원과 영업이익 3594억원을 거뒀던 석유화학부문은 3분기 매출 5727억원·영업손실 1238억원에 그쳤다. 이에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32.4%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 정유 시황 회복 기대에도…석화 구조조정 효과는 미지수 HD현대오일뱅크는 올 4분기 정유사업의 시황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중동발(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휘발유와 경유 등 주요 석유제품의 수급도 당분간 빠듯한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휘발유는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공급 차질과 저재고로 인한 비축 수요 증가에 따라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등·경유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제시설 공격으로 인한 수출 금지 조치와 중동발 공급 차질에 따라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면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반면 석유화학사업의 수익성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 4분기 폴리머 시장에서 원료 가격 상승 부담과 연말 비수기, 저가 물량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가격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에틸렌·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조조정을 통해 출범한 통합법인을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 위주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실적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서도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상황이고 향후 (공급과잉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현 시점에는 어느 시점에 정상적인 공급 수요 상황으로 돌아설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청년채용 확대’ 포상 1호기업으로 선정 外

◇ 교보생명, '청년채용 확대' 포상 1호기업으로 선정 교보생명이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청년·지역인재·장애인 등을 노동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노력이 인정 받은 셈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올해 포용금융 부문에 '청년채용 확대' 포상을 새로 도입했다. 교보생명은 케이뱅크와 함께 첫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교보생명은 입사 이전 청년들이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적성 및 역량을 확인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학교와 연계한 사업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네일케어 서비스 '내일로감'도 도입했다. ◇ 한화손해보험, 도심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전개 한화손해보험이 서울 종로구 북악산 일대에서 도심 생태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신입사원 등 임직원들은 서식지 축소로 '내집 마련'이 어려워진 야생 조류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설치했고,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도 공유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도심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손보, 4년 만에 가입자 1000만 돌파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을 찾는 금융소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출범 3년차였던 지난해 누적 가입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1년 만에 400만명이 더해지며 1000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사용자가 많아지고 기존 사용자의 반복 이용도 이뤄졌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전체 사용자의 52%가 자사의 상품의 2차례 이상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장·가입 절차·유저인터페이스(UI) 등을 160차례 개선하는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성과로 돌아온 것이다. 특히 해외여행보험의 재가입률은 70% 수준으로, 82회 가입한 사례도 있었다. 휴대폰보험은 전체 보험금 청구 건의 절반 이상이 24시간 이내에 지급됐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운전자보험 △영유아·초중학생보험 △건강보험 △펫보험을 비롯한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올 상반기 보험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월납 보험수익은 147% 급증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앞으로도 보험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필요한 순간 보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농협생명, 농번기 맞아 농촌 일손 도와 NH농협생명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상생 활동에 나섰다. 농협생명은 범 농협 차원에서 추진 중인 농업인 지원에 동참하는 중으로, 향후에도 일손 부족 해소를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손남태 IT지원본부장과 장용순 삼죽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관내 농가에서 고춧대를 뽑고 농업용 비닐을 제거했다. 손 본부장은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임직원들과 함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농협손해보험, 'NH제조소상공인화재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이 금융지원을 통해 소공인들의 재기를 돕는 'NH제조소상공인화재보험'을 출시했다. 이는 화재손해·화재배상책임·화재벌금을 보장하는 소공인 전용 상품으로, 업계 최초로 건물과 시설 및 기계를 하나의 목적물로 묶은 '화재손해 통합한도(실손)' 담보를 탑재해 1억원 한도 내에서 손해액을 보상한다. 전 업종과 건물에 대해 '무심사 인수'도 적용한다. 그간 민간보험 가입이 힘들었던 금융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농협손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상품 보급을 확대하고, 소공인 밀집 집적지 등에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점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교보라이프플래닛, '미니보험 패스트트랙' 오픈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미니보험 패스트트랙'을 선보였다. 고객이 필요한 질병 보장을 빠르게 찾는 것을 돕고, 보험가입 절차를 최적화하겠다는 것이다. 교보라플은 설계사 대면 만남 또는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 앱에서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3분 내에 가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까다로운 심사와 대기 기간을 줄인 덕분이다. 고객은 1000원대 보험료를 1회 결제하면 독감·대상포진·바이러스 질환 등 일상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6종에 대해 1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디지털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사만의 디지털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번 미니보험 패스트트랙에 집약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부담없이 꼭 필요한 보장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디지털 보험 경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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