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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봉화, 현안에 대한  확대 및 평가 추진

◇안동문화상 공모전 열려…문학·미술 창작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지역 문화의 가치를 예술로 풀어내는 '제3회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을 4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안동이 지닌 전통과 역사, 인물, 관광자원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창작 콘텐츠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 산업과의 연계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공모는 문학과 미술 두 분야로 나뉜다. 문학 부문은 시와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하며, 미술 부문은 기존의 장르 구분을 없애고 '회화'로 통합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한국화와 서양화는 물론 민화, 수채화, 불화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이 모두 허용돼 창작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작품 크기 기준도 기존보다 완화돼 참여 문턱이 낮아졌다. 출품작은 반드시 외부에 발표된 적 없는 창작물이어야 하며, 안동의 문화적 특성을 담아야 한다.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미술 분야는 성인으로 제한된다. 접수는 8월 초부터 중순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작품집 발간과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인문가치포럼 기간 중 열릴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이번 공모가 지역 문화의 새로운 해석과 창작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 조생종 벼 모내기 시작…명품 쌀 생산 시동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에서는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에 돌입하며 조생종 벼 이앙 작업이 시작됐다. 첫 모내기는 호명읍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추석 전 출하를 목표로 한 계약재배가 병행된다. 이번에 식재된 '해담쌀'은 조기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은 큰 일교차와 청정 수질을 기반으로 고품질 쌀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품종 재배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미소진품과 영호진미 등 대표 품종 확대와 함께 명품쌀 단지 조성, 특수미 상품화, 친환경 농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 기반을 안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농에 필요한 자재와 농기계 지원을 적기에 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모내기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봉화, 주민 주도 도시재생 성과 공유…현장 평가 병행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에서는 지난 24일 주민이 직접 기획한 도시재생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평생학습관 일대에서 성과공유회와 플리마켓을 결합한 행사를 열고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4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시제품을 소개했다. 지역 브랜드 상품 개발, 관광객 대상 웰컴키트 제작, 농산물 가공식품, 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됐다. 특히 장터와 연계한 운영을 통해 시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실효성을 분석하고, 주민 아이디어가 지속 가능한 지역 자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유세린, 안티에이징·브라이트닝 핵심성분 및 연구결과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서 소개

유세린이 최근 열린 제28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안티에이징 및 브라이트닝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세린은 핵심 성분인 에피셀린™과 티아미돌™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브랜드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치료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유세린은 전문가 대상 런천 심포지엄과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유세린이 소개한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 '에피셀린™'은 1,000건 이상의 피부 샘플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항노화 타겟 성분이다. 피부 장수 인자를 활성화하는 특허 기술 '에이지 클락(Age Clock)'을 적용해 피부를 보다 젊어 보이도록 돕는 메커니즘을 갖췄다. 또 다른 핵심 성분인 '티아미돌™'은 30여 건의 글로벌 연구를 통해 검증된 브라이트닝 특허 성분으로, 피부톤 개선과 광채 강화 효과를 특징으로 한다. 해당 성분은 전 세계 누적 3,0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원피부과의 염꽃보라 전문의가 강연자로 참여해 두 성분의 임상 활용 사례와 시술 후 관리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글로벌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발표로 의료진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제품 '유세린 티아미돌 부스터 세럼'도 공개됐다. 해당 제품은 티아미돌™ 성분을 함유한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지난 3월 병·의원 채널을 통해 먼저 출시된 바 있다. 유세린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주요 성분의 임상 효과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전문의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피부과 학회를 중심으로 연구 및 학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안티에이징과 브라이트닝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SK하이닉스 신고가 갈아치워[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27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기술주 강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88.74포인트) 오른 6564.37이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이전 최고치였던 6557.76을 넘어섰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은 413억원, 외국인 5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7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1.48%), SK하이닉스(+5.16%), 삼성전자우(+3.90%) 등은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2%), 삼성바이오로직스(-0.59%) 등은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28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과 인텔의 '어닝 서프라이즈'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 오른 7164.7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 상승한 2만4833.86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종가 기준은 물론 장중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7% 하락한 4만9221.11로 마감했다. 인텔(+23.60%)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성장 내러티브를 재확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미 실적 발표가 완료된 반도체주도 추가적인 상방 재료가 생겨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14.80포인트) 오른 1218.64이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은 413억원, 외국인 5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7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1484.5원)보다 6.9원 내린 1477.6원에 출발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호텔신라, 호실적과 이부진 주식 매입...강세

27일 장 초반 호텔신라가 강세다. 올해 1분기 호실적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6.10%) 오른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20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의 이유로 방한수요 증가와 마진율 개선·해외공항 임대료 환입 효과· 호텔 객실 평균 요금(ADR) 상승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의 자사주 매입 역시 긍정적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200억원 규모의 호텔신라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이 사장이 호텔신라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한양증권, ‘실적·배당·새주인’ 밸류업 기대주 호평…강세

한양증권이 27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15% 오른 3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양증권은 최근 실적 성장과 배당 확대, 지배구조 변화가 맞물린 '밸류업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KCGI가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주주환원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향후 실적 성장과 함께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이 적극 시행되면서 동사는 '저평가 증권주'에서 '가치상승 기대주'로 밸류업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올해 매출 5조3000억 목표” 셀트리온, 1분기 성과는?

셀트리온이 고수익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최소 두 자릿수에 달하는 실적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 달성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평가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셀트리온의 연결기준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조1262억원과 영업이익 3138억원으로 제시됐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8%·110% 증가한 수치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종전 목표(7조원) 대비 24.3% 내린 5조3000억원으로 하향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지난달 공시에선 영업이익 목표치를 최소 1조8000억원으로 설정하며 올해 내실 중심의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겠다고 공언했었다. 특히 영업이익 가이던스의 경우 공시에서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 △4분기 6000억원 등 분기별 목표치를 구체화하며 회사의 내실 성장을 자신했다. 셀트리온이 올해 가이던스를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평균 성장률은 매출 27.3%와 영업이익(1분기) 100.8%로, 올 1분기 이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이며 가이던스 충족의 첫 과제를 해결했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업계는 이 같은 1분기 성과의 배경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등 고수익 신규 바이오시밀러를 지목하고 있다.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IV(정맥주사) 등 기존 제품군이 경쟁 격화에 따라 성장이 둔화한 가운데, 신규 출시한 고수익 제품군이 주요 시장에서 연착륙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앱토즈마의 경우, 올해 초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공공 입찰에 잇따라 성공하며 유럽 매출 저변을 확대한 가운데, 독일에서도 올 1분기에 판매량을 직전 분기 대비 57% 늘리며 가파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유럽에서 '퍼스트 무버(첫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된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경우, 덴마크와 핀란드에서 각각 지난 1월·2월 기준 98%·73% 점유율을 보이며 출시 초기 성과를 끌어올렸으며 네덜란드 역시 70% 이상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은 셀트리온이 고수익 신규 제품을 중심으로 실적 확대 기반을 다지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 진입할수록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인수를 완료한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가동에 따라 초기 비용이 상반기에 집중되며 원가율 상승을 유발하지만, 하반기 가동률 상승 등 영향으로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호철·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주요 국가 신제품 출시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정책 변화로 본업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일라이릴리 향(向) 위탁생산(CMO) 매출이 발생하는 2분기부터 수익성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신제품의 매출 확대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연간 3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CMO 매출 확장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외형 및 이익의 동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올 1분기 실적을 내달 초중순까지 시장에 공개하고, 실적 발표를 통해 회사의 구체적인 성장 지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울트라밸브,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참가

산업용 자동제어밸브 전문기업 울트라밸브가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울트라밸브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력산업육성 사업을 통해 '부식방지 파일럿식 제어밸브 및 원격 제어 컨트롤러' 개발 과제를 수행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최종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실증 지원 프로그램 K-TESTBED에서도 기술 및 성능 '적합' 판정을 받아 검증을 마쳤다. 소방 분야에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소방용 복합 제어밸브 인증을 획득했다. 제어밸브는 스프링클러와 소화전 등에서 소화수나 약제의 흐름을 제어하는 핵심 장치로, 화재 초기 대응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울트라밸브는 고신뢰성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장시간 미사용 상태에서도 즉각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대응성을 고려했다. 업계에서는 제어밸브 기술이 소방 설비의 핵심 요소로서 제품 신뢰도가 안전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 소방 설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어 기반 안전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설계·시공·제조·유지관리 등 기계설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및 THE PLATZ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 동안 정책과 기술, 시장 동향을 다루는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강원도, 소비·일자리·AI·글로벌 협력까지…경제 전방위 확장 전략 가동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소비 촉진부터 일자리 확대, AI 산업 육성, 글로벌 협력까지 경제 전반에 걸친 다층 전략을 동시에 가동하며 지역경제 반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기 소비 회복과 중장기 산업 전환을 함께 겨냥한 경제 전방위적 확장세를 보였다. 먼저 소비 부문에서는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5일간 특별기획전을 열고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할인쿠폰(최대 2만 원)을 매주 화·목요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완화하고 도내 기업 매출 확대를 유도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일자리 정책도 대폭 확대한다. 도는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기초이음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관련 사업 규모를 총 96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영동권 관광산업과 영서권 의료기기 산업 등 지역별 주력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이러한 전략적 기획이 지역 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라는 정책 방향과 맞물려 고용노동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근로자 주거·교통·생계 지원과 관광상품 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일자리 거번너스 운영 등을 통해 인력 유입과 정착을 유도한다.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타지역 인재 유치 지원, 채용 연계 프로그램, 자녀 돌봄비·의료지 지원, 건강관리·여가 등 정주 복지 지원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간 연계를 통해 인력 이동성을 높이고 지역 간 일자리 격차를 줄이는 '광역형 일자리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도는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주거·교통·생활 지원을 포함한 '생활 밀착형 고용 정책'을 통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AI 산업 분야에서는 글로벌 협력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주관으로 '글로벌 의료 AI 반도체 파트너 서밋'을 개최한다. 지난해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글로벌 AI 기업과 의료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삼바노바 등 인공지능 선도 기업과 의료 산업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 시연과 기술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기대된다. 국제 협력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도는 23일부터 30일까지 유엔해비타트와 공동으로 베트남 도시개발 관계자 대상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시계획, 스마트 교통, 친환경 도시 개발 등 한국형 도시 발전 모델을 공유하며 정책 교류와 기업 진출 기반을 동시에 확대한다. 특히 도내 스마트 도시 기술과 기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춘천 남이섬과 삼악산 케이블카 등 방문으로 스마트청정 도시 인프라를 체험하고 도청 스마트통합지원테센터에선 첨단 기술이 접목된 도시 관리 현장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정책들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소비 회복과 일자리 창출, 중장기적으로는 AI 기반 산업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고용과 소비, 산업, 글로벌 협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인재가 유입되고 기업이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강원대 춘천캠퍼스-강원대 원주캠퍼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대학교가 AI 인프라 구축부터 교육 혁신, 산업 협력까지 전방위 전략을 내놓으며 'AI 중심 대학'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대학교는 지난 24일 춘천캠퍼스에서 △AI·GPU 센터 개소식 △'AI First 캠퍼스' 선언식 △AI First 지역 대전환 비전 포럼을 연이어 개최하며 AI 시대 대응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먼저 문을 연 AI·GPU 센터는 고성능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교육과 연구 혁신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이다. 특히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초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NVIDIA H200 GPU 클러스터를 구축해 연구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향후 센터는 강원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AI 융합 교육을 주도하고 지역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같은 날 열린 'AI First 캠퍼스' 선언식에서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연구 체계를 전면 재편하겠다는 비전이 공식화됐다. 행사에서는 '강원형 AI First 캠퍼스' 선언 세리머니와 함께 AI 인재 양성 전략이 공개됐으며, 학부·대학원·재교육을 연계한 전 주기 교육 시스템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 진행된 'AI First 지역 대전환 비전 포럼'에서는 대학과 지역 산업계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기업 간 투자 협약이 체결됐고 AI 비전 펀드 조성 및 투자 생태계 구축 방안, 산학연캠퍼스파크 운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AI를 결합한 지역 특화 산업 전환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대학 측은 이번 일련의 행사를 통해 교육·연구·산업을 아우르는 'AI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정재연 총장은 “AI·GPU 센터 구축과 AI First 선언은 강원대학교가 AI 기반 교육과 연구 혁신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산업과 긴밀히 협력해 강원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가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봄 축제를 연다. 26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래광장과 함인섭광장, 연적지 일대에서 상반기 축제 'THE ED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THE EDGE: 빛과 어둠의 경계'를 콘셉트로 낮과 밤이 대비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낮에는 감성 피크닉 분위기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밤에는 공연과 야간 콘텐츠가 이어지며 캠퍼스 전역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낮 시간대에는 미래광장과 연적지 일대에서 총 22개의 체험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6개월 뒤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 가을 대동제 기간에 전달받는 '느린 우체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대학 축제의 낭만을 더한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함인섭광장 일대에 11대의 푸드트럭이 들어서고, 광장 무대에서는 재학생 공연팀 10개 팀이 밴드·보컬·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이동 약자와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배리어프리존'을 무대 앞에 마련해 누구나 불편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포용성을 강화한 축제 운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축제 마지막 이틀인 29일과 30일에는 미래광장에 최대 6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야간 주점이 운영되며, 다양한 미니게임과 이벤트가 캠퍼스의 봄밤을 채울 예정이다. 대학 측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지도반을 배치하고, 음주 관리와 교통 안전, 쓰레기 분리수거, 비상 상황 대응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다. 김동현 비상대책위원장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봄날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를 배려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의영 춘천캠퍼스총장도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지역과 대학이 경계를 허물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숙한 대학 축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영월 단종문화제와 연계한 체험형 상권활력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와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실증 모델을 선보였다. 강원대 원주캠퍼스 원주권역 지학협력센터는 지난 24일 영월 동강둔치에서 열린 '단종문화제' 현장에서 체험형 상권활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청년 참여형 축제연계 상권활력 프로그램'으로, 축제 방문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입하고 체류형 소비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단위 관광객이 찾는 단종문화제의 유동 인구를 지역 경제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보부스는 '왕이 머문 도시, 지금은 덕포에서 살아간다'를 콘셉트로 단종의 역사적 스토리와 덕포 상권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이뤄졌다. 단종 부채 배포와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특화 굿즈 판매를 통해 현장 소비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덕포 상권 안내와 스탬프 투어를 연계해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상권으로 확장시키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대 원주권역 지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영월군, 영월단상자율상권조합, (재)영월산업진흥원, ㈜휘영 등이 참여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체계를 지원했다. 특히 ㈜슬기로운, ㈜영월청년들 등 청년 창업팀이 부스 운영과 홍보에 참여해 지역-대학-상권이 결합된 협력형 모델을 구현했다. 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방문객의 이동 경로를 지역 상권으로 확장하고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는 '상권활력 모델'을 현장에서 실증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신배정 지학협력교수는 “이번 단종문화제 연계 프로그램은 축제 방문객을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실증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축제와 연계한 상권활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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