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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한끼] 대상 바사삭 김부각·CU 소바바 조각치킨…배스킨라빈스·크라운제과·샘표·국순당·이디야커피·밴루엔

◇ 대상, 김부각을 한입 스낵으로 재해석…호작도 패키지 적용 대상 청정원이 신제품 '바사삭 김부각' 3종을 출시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071만명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제품은 국산 김에 국산 찹쌀풀을 얇게 발라 튀겨낸 한입 크기 스낵이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선호도가 높은 시즈닝을 골라 오리지널과 와사비맛, 치즈맛 3종으로 구성했다. 190도 고온에서 단시간에 튀겨 기름지지 않고 바삭한 식감이 오래 간다.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만 쓰고 밀가루를 넣지 않았으며 오리지널과 와사비맛은 비건·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았다. 패키지에는 호랑이와 까치, 소나무가 등장하는 전통 민화 '호작도'를 전면에 적용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특화매장을 시작으로 쿠팡과 전국 대형마트로 판매처를 넓힌다. 오는 9월3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CU, 냉동 인기 상품 즉석 조리로 전환…나들이철 조각치킨 매출 33.7% 증가 편의점 CU가 업계 단독으로 4900원짜리 'CJ제일제당 소바바 황금홀릭' 조각 치킨을 선보인다. 폭염이 누그러지며 야외 활동이 늘자 배달비까지 3만원을 넘는 일반 치킨 대신 편의점 조각 치킨으로 수요가 옮겨간 흐름을 겨냥했다. 수치로도 확인된다.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CU 조각 치킨 매출은 전주보다 33.7% 늘었고, 최고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진 지난 9일에는 53.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과천시 101.1%, 서울 마포구 95.5%, 수원시 영통구 70.3% 순으로 공원 인근 상권의 증가폭이 컸다. 신상품(190g)은 CJ제일제당의 냉동 치킨 시리즈 소바바를 편의점 즉석 조리에 맞게 재구성했다.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황금빛 물결무늬 튀김옷을 입혔다. 올리브유를 함유해 후라이드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냈다. 소바바 냉동 치킨은 CU 냉동간편식 카테고리에서 상위 10위 안에 꾸준히 들어 왔다. ◇ 배스킨라빈스, 미슐랭 셰프와 협업 제품 내놔…쿠팡이츠 단독 배달 배스킨라빈스가 미슐랭 스타 김희은 셰프와 협업한 '솔티 조청 뉴욕치즈케이크'를 출시한다. 대표 플레이버인 뉴욕치즈케이크를 모던 한식을 추구하는 셰프의 관점으로 다시 짠 제품이다. 진한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에 달콤짭짤한 솔티 조청 카라멜과 바삭한 현미 그라함 쿠키를 올렸다. 조청의 은은한 단맛과 현미의 고소한 풍미가 크림치즈와 어우러지는 구성이다. 이번 제품은 유명 셰프와 협업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하는 쿠팡이츠 '이츠 셰프 컬렉션'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팔고 배달 주문은 쿠팡이츠에서만 받는다. 쿠팡이츠에서는 기간별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최대 5000원, 21일부터 23일까지 '슈퍼딜'로 최대 7000원, 24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최대 4000원 혜택을 준다. ◇ 크라운제과, 콘 스낵 크기 70% 키워…국내 첫 캔털루프 멜론 적용 크라운제과가 빅 사이즈 콘 스낵 '빅콘'을 출시한다. 카라멜콘땅콩과 메이플콘, 콘 시리즈를 보유한 콘 스낵 라인업에 새로 더하는 제품이다. 크기부터 다르다. 길이 6.5㎝, 두께 2㎝로 자사 주요 콘 스낵보다 약 70% 커졌다. 큼직한 크기로 씹는 맛과 풍미를 함께 끌어올렸다. 첫 제품은 캔털루프 멜론맛이다. 일반 멜론보다 과즙과 향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고급 품종으로, 주산지인 이탈리아산 제철 원물을 썼다. 국내 스낵류에 캔털루프 멜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멜론 원물을 농축한 과즙을 넣고 겉면에 분말까지 뿌려 풍미를 살렸다. 반죽에 쌀가루를 섞어 가볍게 부서지는 식감을 냈고 과자 겉과 속을 품종 특유의 주황색으로 맞췄다. 90만봉 한정으로 판매한다. ◇ 샘표, 마라탕 키트에 납작당면 추가…화조유·사골육수로 국물 구성 샘표의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이가 마라탕 키트 '시추안 마라탕면'을 출시했다. 기존 '시추안 마라탕'에 쫄깃한 납작당면을 함께 넣어 추가 재료 없이 5분이면 조리가 끝나는 구성이다. 건더기를 푸짐하게 담았다. 푸주와 건두부, 동두부에 팽이버섯, 목이버섯, 표고버섯, 고기까지 7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감자전분으로 만든 납작당면은 미리 익혀 나온 숙면이라 따로 불릴 필요 없이 1분만 더 끓이면 된다. 국물은 마라의 본고장 쓰촨의 화조유와 마조유로 알싸한 풍미를 냈다. 15시간 고아낸 사골 육수로 묵직한 바디감을 더했고 볶은 땅콩으로 만든 소스를 넣어 고소함을 채웠다. 차오차이는 앞서 집에서 준비하기 어려운 재료를 담은 '시추안 마라탕'과 스코빌 지수 1만2500의 '극락 마라탕'을 내놓은 바 있다. 신제품은 네이버 공식 스토어 '새미네마켓' 등 온라인몰과 이마트에서 판매한다. ◇ 국순당, 올드 빈티지 부르고뉴 와인 도입…파인 다이닝 중심 유통 국순당이 프랑스 부르고뉴 와이너리 '도멘 로베르 앙뽀'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화이트 와인 산지로 알려진 뫼르소를 거점으로 볼네와 포마르, 퓔리니 몽라셰 등 핵심 산지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가문이다. 출시 방식이 독특하다. 병입한 와인을 곧바로 내놓지 않고 지하 셀러에서 최소 10년, 길게는 수십 년간 보관한 뒤 최적의 시음 적기에 도달했다고 판단할 때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병 숙성 과정에서 산소가 거의 차단돼 와인 성분이 서로 결합하면서 올드 빈티지 특유의 복합적인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만들어진다. 국내에 들어오는 라인업은 1994~1998년 빈티지의 본 프리미에 크뤼와 볼네 프리미에 크뤼, 뫼르소, 뫼르소 프리미에 크뤼 등 8개 제품이다. 소량 생산 특성상 한국에도 소량만 배정됐고 주요 백화점 프리미엄 와인샵과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고급 와인 바에서 판매한다. 1999~2002년 빈티지도 연내 도입을 추진 중이다. ◇ 이디야커피, 아이스 티 판매 24% 증가…신메뉴로 여름 수요 대응 이디야커피가 아이스 전용 티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아이스 티 카테고리 판매량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난 흐름에 맞춘 신제품이다. 메뉴는 '말차폼 자스민티'와 '구아바 자스민티 에이드', '구망추'다. 말차폼 자스민티는 향긋한 자스민티에 부드러운 말차폼을 얹었고, 구아바 자스민티 에이드는 구아바의 상큼함에 자스민티와 탄산의 청량감을 더했다. 구망추는 앞서 호응을 얻은 '아망추'에서 착안해 구아바 아이스티에 망고 토핑을 넣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신메뉴 3종을 구매하고 적립한 뒤 응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으로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1명, 29인치 캐리어 2명, 신메뉴 1000원 할인권 100명에게 경품을 준다. ◇ 밴루엔, 강남권 3개 매장 넘어 배달 확장…31일까지 증정 프로모션 투썸플레이스가 운영하는 뉴욕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이 13일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달 3일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신세계강남점과 신논현역점을 잇달아 연 데 이어 배달 채널까지 접점을 넓히는 작업이다. 성적은 나쁘지 않다. 국내 론칭 한 달 만에 3개 매장에서 누적 약 7만스쿱을 팔았다. 밀크쉐이크와 선데이는 제외한 수치다. 배달 메뉴는 한 스쿱을 담은 '싱글컵'부터 여러 플레이버를 담은 '핸드팩 파인트', 칸을 나눠 맛이 섞이지 않는 '파인트 샘플러', 여럿이 나눠 먹는 '쿼터'까지 갖췄다. 싱글컵 4개나 6개로 짠 파티팩과 밀크쉐이크, 커피도 주문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이나 싱글컵 1개를 준다. 다만 배달은 강남역점과 신논현역점에서만 운영하고 가능 메뉴와 시간, 지역은 매장과 플랫폼에 따라 다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LF, 노스페이스, K2, F&F, 삼성물산 패션, 쿠첸, 삼립

◇LF 닥스, 가을·겨울 퍼 컬렉션 사전 예약…상품 구성 다양화 LF의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 여성이 주요 백화점 점포에서 '2026 가을겨울(FW) 프리미엄 퍼 컬렉션' 프리오더(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진행된다. 1차는 7월 10일~19일 마쳤고, 2차는 오는 8월 14일~23일, 3차는 9월 4일~13일까지 이어진다. 해당 기간 동안 전국 22개 매장에서 26FW 프리미엄 퍼 아우터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닥스 여성은 올해 퍼 컬렉션의 프리오더 구성을 기존 밍크 재킷 중심에서 램스킨 셔켓, 위즐 점퍼, 무스탕 재킷, 세이블 재킷 등으로 확대했다. 이탈리아 직수입 '다크 러시안 세이블 숏 베스트'도 1점 한정 판매한다. 컬렉션은 블랙, 브라운, 베이지 등 깊이감 있는 색상 위주로 소재의 질감을 살리는 동시에, 기존 퍼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색감과 실루엣을 더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풀코디 가능" 노스페이스, 고기능성 '트레일러닝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고강도 트레일러닝 활동을 지원하는 신제품 '트레일러닝 컬렉션'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컬렉션은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선수들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트레일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 4'부터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 '써밋 시리즈'의 재킷, 바지, 반팔티, 민소매티, 러닝 조끼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창립 연도 '1966' 패치도 적용했다. 이번 시즌 새로 선보이는 '오프트레일 울트라'는 이중 밀도 드림바운드 중창을 적용해 뛰어난 쿠셔닝·반발력을 제공하며,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는 말했다. 서피스 컨트롤 밑창으로 접지력을 높이고 일체형 스크리가드 게이터로 이물질 유입을 막는다는 노스페이스의 설명이다. 이 밖에 의류 라인에서는 흡습속건 원단·슬림핏 디자인을 적용한 '써밋 하이 트레일 슬리브리스' 2종, 자외선 차단·향취 기능을 갖춘 원단을 사용한 '써밋 페이스세터 5인치 쇼츠' 2종을 선보인다. 또, 고강도 레이스 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착용감·넉넉한 수낙공간 등의 디자인으로 설계된 '써밋 런 베스트 10', 흡습속건·향취·수분 관리 기능에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까지 적용한 '썸머 라이트 런 캡'도 있다. ◇K2, 쾌적한 착용감 살린 냉감 '시원서커 반팔 후디'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여름철 가볍고 시원한 여성용 '시원서커 반팔 후디'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기능성 원단 브랜드 까르비코의 냉감 나일론을 사용했다. 시어서커 특유의 입체 주름이 피부와 원단 간 접촉면을 줄여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 원단 사이 미세한 공기층이 통기성을 높여 땀·열을 빠르게 배출하고, 뛰어난 신축성과 구김이 적은 소재 특성으로 활동성·관리 편의성도 갖췄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디자인적으로는 여유로운 실루엣·후드 디테일로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제품 색상은 라임, 마젠타, 펄, 블랙 4종이다. 가격은 한 벌 당 11만9000원이다. ◇MLB키즈,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FW 액티브 스트리트 신상룩 공개 F&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LB키즈가 액티브 웰니스와 스트리트 스타일을 결합한 2026 가을겨울(FW) 화보를 공개했다. 'Move with Me, Style with Me'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활동적인 아이들의 일상에 어울리는 데일리룩을 제안한다.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입기 좋은 티셔츠, 맨투맨, 바람막이에 신발과 모자를 스타일링했다. 여아 상품 라인업 가운데 대표 상품인 '스포티브 걸즈 트임 티셔츠'는 어깨 트임을 포인트로 준 슬림핏 티셔츠로, 글리터 프린트로 스트리트 감성까지 더했다. 남아 상품 라인업 중 '스포티브 시그니처 팀로고 맨투맨'은 MLB 팀 로고와 심볼, 와펜을 조합한 오버핏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옥수수에서 원료를 추출한 친환경 소로나 원사를 사용해 신축성도 높였다. 신발·볼캡 라인업도 함께 내놓았다. '트랙러너'는 야구장 트랙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에이스러너 V2'는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 혼자서도 쉽게 신을 수 있게 했다. '에이스 소로나 볼캡'은 소로나 원단으로 가볍고 신축성 있는 착용감을 준다고 회사는 말했다. ◇구호, '더 로우 출신' 프란체스코 푸치와 손잡고 가을 협업 상품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는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푸치와 협업한 2026년 가을 신상품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란체스코 푸치는 하이엔드 브랜드 '더 로우'의 수석 디자이너를 지냈으며 캘빈클라인 컬렉션 등에서 활동하며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구현해왔다. 그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가을 컬렉션은 이탈리아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적 테일러링과 미니멀 감성이 특징이다. 울과 코튼, 실크, 모헤어 등 소재 본연의 질감을 살려 단품은 물론, 서로 조합해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오버사이즈 점퍼, 슬리브리스 드레스, 클래식 셔츠, 테이퍼드 팬츠 등이 있다. 이 밖에 구호는 오는 11월 겨울 협업 컬렉션도 선보인다. 오버사이즈 코트, 캐시미어 혼방 드레스, 트위드 스웨터, 울 팬츠 등이다. 협업 컬렉션은 전국 구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몰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냉장고 시장 뛰어든 쿠첸, 85L·89L·205ℓ 3종 라인업 출시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다양한 주거 형태에 맞춘 냉장고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쿠첸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냉장고 라인업은 85ℓ, 89ℓ, 205ℓ 등 3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85ℓ·89ℓ 모델은 화이트 색상으로, 205ℓ는 화이트·실버 2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제품별로 '85ℓ 2도어 냉장고'는 냉장·냉동실이 분리된 타입으로 1~2인 가구나 사무실, 숙박시설에 적합하다. '89ℓ 일체형 냉장고'는 전체를 냉장실로 이용 가능한 1도어 유형으로 김치나 주류 등을 보관하는 세컨드 냉장고로 활용도가 높다. '205ℓ 2도어 냉장고'는 넉넉한 냉장·냉동 공간으로 2인 가구 또는 4인 이상 가구의 세컨드 냉장고로 적합하다고 회사는 말했다. 쿠첸 냉장고는 직접 냉각 방식을 적용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7단계 온도 조절 기능으로 식재료 종류·보관 목적에 따라 온도를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냉장고 내부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강화유리 선반, 별도 채소 보관함, 도어 포켓, LED 조명 등을 갖췄다. 신제품 4종은 쿠첸 공식 온라인 몰 쿠첸몰과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립, '보름달' 소다·코코넛 맛 한정판 2종 출시 삼립이 '우유빛 파도가 치는 여름 해변에 나타난 보름달'을 콘셉트로 삼아 대표 빵 '보름달'의 여름 한정 신제품 2종을 내놓았다. 이번 한정판은 소다크림·코코넛 등 이국적 향을 접목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콘셉트에 발맞춰 태닝을 한 '보름이' 캐릭터 이미지도 활용했다. 제품별로 '밀키 소다 웨이브'는 고소한 소보루가 토핑된 부드러운 케익 시트 사이에 소다크림을 샌딩했다. '코코넛 파라다이스'에는 코코넛 향이 담긴 케익 시트에 연유 크림을 샌딩했다. 신상품 2종은 편의점·슈퍼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롯데온, 11번가, 한화갤러리아, 신세계인터 뷰오리, 이마트24, CJ푸드빌 빕스

◇롯데온, 광복절 연휴 맞이 'CJ푸드빌 통합 기프트카드' 최대 10% 할인가로 선봬 롯데온은 오는 15일까지 CJ푸드빌 통합 기프트카드를 10% 할인해 선보인다. 광복절 연휴 기간 가족·지인과 외식이나 디저트를 즐기려는 고객을 겨냥한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기프트카드 3만원·5만원권 통합 상품권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더스테이크하우스 등 CJ푸드빌 산하 다양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같은 기간 뚜레쥬르, 빕스 등 주요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기프티콘)도 함께 판매한다. ◇11번가, T멤버십 쇼핑 페스타 진행…“인기 상품 980종 최대 반값 할인" 11번가는 'T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주는 8월 'T 멤버십 쇼핑 페스타'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철 먹거리, 생필품, 디지털, 패션·뷰티 등 여러 제품군의 인기 상품 980종을 골라 최대 50%(최대 5000원) 할인,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순천만수산 구이용 전어 1kg'을 7900원에, '이순신수산 제철 흰다리새우 1㎏'을 2만38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 밖에 '제철 켈시자두 1㎏'은 8950원에, '햇나주배 3㎏'은 1만3710원에, '제주 하우스감귤 2.5㎏'은 1만4970원에 구매 가능하다. 생필품에서는 '크리스탈 샘물 무라벨 500㎖ 80병'(1만4380원), '올챌린지 뽑아쓰는 3겹 키친타올 그레이 100매 9개입'(5900원), '케라시스 샴푸 1ℓ 2개'(8000원) 등을 할인가로 내놓는다. 11번가에 T 멤버십 카드를 등록한 회원은 행사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급 오디오·헤드폰 체험" 갤러리아百, 기어라운지 팝업 매장 운영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글로벌 오디오·악기 브랜드를 소개하는 '기어라운지' 프리미엄 홈 오디오 팝업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기어라운지는 키 오디오, 오스트리안 오디오, 헤드, 오디지, 코르그 등 최상급 스튜디오와 뮤지션들이 애용하는 음향 장비를 취급하는 한국 공식 수입업체다. 이번 팝업은 전문가 영역이던 고급 사운드를 일상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럭셔리 홈 오디오'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독일 하이엔드 브랜드 '키 오디오'의 1900만원대 무선 스피커 '키 세븐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항공우주 기술을 활용한 미국 헤드폰 브랜드 '오디지'의 700만원대 고급 수제 헤드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기어라운지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스피커, 헤드폰, 턴테이블, 디지털 피아노 등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 상품에 따라 전용 스탠드·의자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 뷰오리, 성수동서 '드림니트' 팝업 매장 개장…“커뮤니티 클래스 진행"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미국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4층 규모 대형 팝업 매장 '뷰오리 드림니트 @성수'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뷰오리의 자체 개발 원단인 드림니트를 위주로 제품·운동·커뮤니티가 결합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니트는 재활용 섬유를 89% 사용한 친환경 프리미엄 신축 원단으로, 뛰어난 신축성과 통기성,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팝업 매장 각 층에는 이 같은 소재 특성을 살린 공간과 주요 컬렉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구름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인테리어로 소재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라운지로 꾸몄다. 2층에서는 뷰오리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3~4층에서는 바레 전문 스튜디오 원더바레와 협업해 커뮤니티 클래스를 운영한다. 바레, 요가, 필라테스, 러닝, K팝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클래스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 가능하다.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 품목 20% 할인 쿠폰과 에코백 등 웰컴 기프트를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 10% 할인, 3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을 제공한다. 성수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구매액에 따라 30만원 이상은 에코백을, 50만원 이상은 토트백을 증정한다. ◇이마트24, “북미 1위 하이볼 뉴트럴 팝업 운영"…구매 시 굿즈 증정 이마트24가 '트렌드랩 성수점'에서 캐나다 1위 보드카 하이볼 '뉴트럴(NÜTRL)' 팝업존을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뉴트럴은 2017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보드카 기반 RTD(즉석 음료) 브랜드로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며, OB맥주가 지난달 국내에 선보였다. 레몬 농축액과 탄산으로 산뜻함을 살리고 보드카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팝업 매장 외부에는 뉴트럴 상품 이미지와 레몬·스마일 일러스트, 세븐틴 유닛 'CxM'이 모델로 함께 한 캠페인 '스마일 업' 이미지를 적용한 시트지와 입간판을 배치했다. 매장 내부에는 해당 캠페인 이미지와 뉴트럴 레몬 캔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포토존, 냉장매대 등을 조성했다. 행사 기간 굿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뉴트럴 레몬' 1캔 이상 구매 시 전용 부채를, 4캔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전용잔을 증정한다. ◇빕스, 평일 런치·디너 한정 완도산 '전복버터구이' 무제한 운영 CJ푸드빌의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빕스가 말복을 맞아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전복버터구이'를 무제한 제공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복인 오는 1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 빕스 매장에서 평일 점심·저녁 시간 한정으로 운영된다. 늦여름 더위로 원기 회복·보양식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프리미엄 보양 메뉴를 마련했다. 전복버터구이는 완도산 통전복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버터에 노릇하게 구워 바삭한 허브 크럼블과 은은한 마늘 향도 더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식재료 특성상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말복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빕스만의 전복버터구이와 함께 든든하고 건강한 여름 미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마트, 2분기 연결 430억 적자…스타벅스 ‘첫 분기 적자’

이마트가 올 2분기 핵심 사업 성장세에도 연결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신장세를 나타낸 트레이더스가 실적을 견인했으나,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사인 SCK 컴퍼니가 '5·18 탱크데이' 마케팅 여파로 영업 적자를 내면서 수익성을 깎아먹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이마트 IR자료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이마트 순매출은 6조9150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390억원) 대비 1.8% 줄었다. 같은 기간 43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지난해 동기 216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1~6월) 누적 순매출도 14조3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56억원 줄어든 1353억을 기록했다. 이마트 별도 실적만 보면 외형·수익성 모두 상승했다. 2분기 별도 기준 이마트 총매출은 4조4428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64%씩 올랐다. 상반기 누적 별도 총매출은 9조1581억원으로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19억원으로 15.4% 상승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2분기 트레이더스가 총매출·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트레이더스 총매출은 9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46억원으로 12.7% 늘었다. 대용량 구성·단독 상품·자체 브랜드(PB) 등의 상품 경쟁력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 트레이더스의 대표 PB인 'T 스탠다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2%, 푸드코트인 'T카페' 매출은 13.9% 늘었다. 슈퍼마켓 사업부(SSM)인 에브리데이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2분기 에브리데이 총매출은 389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7.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81억원으로 51.7% 늘었다. 통합매입을 통한 상품력 강화와 가맹 모델 확대, 온라인·근거리 배송 서비스 확충 등의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핵심 사업부인 할인점에서는 2분기 -271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그나마 전년 동기(-328억원) 대비 적자 폭은 줄였지만, 직전 분기(531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도 2조792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696억원)보다 0.8%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주요 자회사별로 실적 희비도 엇갈렸다. 두드러진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인 곳은 조설호텔앤리조트다. 투숙률·객단가 상승에 힘입어 2분기 순매출 1882억원(+0.3%), 영업이익 101억원(+41.1%)을 기록했다. 반면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사인 SCK컴퍼니는 1999년 국내 진출한 이래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순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7473억원을 기록했다. 184억원의 영업손실도 냈다. 앞서 탱크데이 마케팅 이슈 여파로 소비자 사이에서 불매운동까지 벌어진 가운데, 이번 실적 감소의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는 당장에 SCK컴퍼니의 브랜드 신뢰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관리 절차를 재정립하고 사회공헌을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는 한편, 마케팅 강화로 고객과의 스킨쉽을 늘리고 변화하는 수요에 맞춘 상품 차별화로 외형·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가격·상품·공간 혁신을 지속해 본업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금호석유화학, 중증장애인 대상 6500만원 규모 맞춤 보장구 지원

금호석유화학이 서울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 보장구를 지원하며 사회공헌 경영 철학 이행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14개소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33명에 총 6500만원 규모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백종훈 대표이사와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입소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이 전달한 지원금은 중증장애인의 신체 특성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보장구 제작에 투입된다. 우레탄 소재 기반 '맞춤형 자세유지 장치(이너)'를 장착한 특수 휠체어와 자세보조용구 등이 대거 포함된다. 보장구는 자세를 교정하고 체형 변형을 방지하는데 필수적인 장치지만 정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 만큼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직접 보정구 제작을 맡아 중증장애인의 일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회공헌을 통한 상생을 지속 강조해 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증장애인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하는 한편, 매년 후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첫 해 3400만원 규모로 시작된 후원금은 올해까지 누적 9억8000만원에 달한다.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보장구 제공은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삶의 가능성을 넓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자유로운 일상과 새로운 내일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대한전선, ‘스칸디 커넥터’호 안전운항기원제 개최…해상풍력 현장 투입 ‘초읽기’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포설선 '스칸디 커넥터'호의 본격적인 사업 현장 투입을 앞두고 출항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대한전선은 부산 감천항에 위치한 오리엔트조선소에서 지난 12일 스칸디 커넥터호의 안전운항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칸디 커넥터호의 안전한 운항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기원하고, 선박의 주요 시설과 설비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투입을 위한 운항 준비 상황과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스칸디 커넥터호는 대한전선이 지난 5월 인수한 1만1000톤(t)급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포설선으로, 대용량 해저케이블 적재와 장거리 운송, 포설·매설이 가능한 고사양 설비를 탑재했다. 지난달 국내 입항과 선박 인도를 마친 가운데 최근까지 선박 점검·설비 정비·운영인력 구성 등 현장 투입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했다. 준비를 마친 스칸디 커넥터호는 이달 중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매설 작업을 시작으로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을 본격 수행할 예정이다. 첫 사업인 영광낙월 프로젝트에선 선박에 탑재된 매설 전용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인 트렌처를 통해 해저케이블의 해저면 매설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케이블이 어구나 선박의 닻 등 외부 요인에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해당 프로젝트 이후로는 기존 포설선 '팔로스'호와 함께 대한전선이 수행할 프로젝트 규모와 공정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되는 투트랙 시공 체계의 핵심 축을 담당하게 된다. 대한전선은 이를 기반으로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운송, 포설, 매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턴키 수주 수행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스칸디 커넥터 운영은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대한전선의 시공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턴키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해저케이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컨콜] 삼성생명, 아시아·미국서 M&A 기회 찾는다

삼성생명이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최근 KDB생명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것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이완삼 삼성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1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태국과 중국사업의 이익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해당 시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머징 마켓이나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과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인수합병(M&A)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 부사장은 “상반기에 외국 컨설팅을 활용해 사업 방향을 수립했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보험사로서 ALM을 최우선으로 하되 투자이익 확대를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대체투자는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DB생명에 대한 질문에는 “공시 이슈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채널·상품 운영과 자산운용 부문에서 전략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봤으나, 규모가 적다고 보고 철수했다"고 답변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오는 11월부터 공개되는 저PBR 기업 리스트에 포함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일축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국민은행에 국세청 조사4국 떴다”...금융권 ‘사정 칼날’ 번지나

국세청이 KB국민은행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조사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되는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 조사요원 30여명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탈세 혐의나 비자금 조성 등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된 기업을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조직이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재계 저승사자'로 불린다. 이번 조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세청이 어떤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나섰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조사4국은 지난 5월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메리츠증권을 잇달아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금융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의 공공성을 강조한 직후 금융회사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가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금융권 전반으로 조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조사4국이 KB국민은행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이번 조사 역시 금융권의 공공성과 관련된 움직임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현재 국세청의 세무조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조사 범위와 향후 경영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이번 세무조사가 그룹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KB국민은행에 대한 것으로 지주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와 관련해 “개별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등 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노사가 함께 손 들었다…산업단지공단, 창립 62주년 맞아 조직 AI 전환 선언

산업단지 AX를 이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내부 조직부터 바꾸기로 했다. 13일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AX 로드맵과 교육체계를 내놓고, 노사가 함께 반복 업무의 AI 전환 등을 담은 실천선언에 서명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3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열고 조직 전반의 AI 전환(AX)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내부 혁신에 나선 배경에는 산업단지 AX가 있다. 공단은 산업통상부의 M.AX 전략에 맞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AX를 이끌고 있다. 이를 실현하려면 기획하고 추진하는 조직 내부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날 기념식 주제는 'AI와 데이터, KICOX의 업무 DNA를 바꾸다'였다. 공단은 자체 수립한 'AX 기반 일하는 방식 혁신 중장기 로드맵'과 'AI 업무혁신 교육체계'를 발표했다. 성과를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데이터를 축으로 한 혁신 방향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렸다. 내부 공모전인 'AI 활용 워크플로 개선 경진대회' 수상 2개 팀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최우수상은 규정 질의응답을 돕는 내부 AI, 우수상은 민원인 맞춤형 원스톱 입주지원 포털 서비스가 받았다. 공단은 발굴된 아이디어를 보완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AI 활용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넓힐 계획이다. 노사도 뜻을 모았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려면 노사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노사 공동 AX 실천선언식'을 가졌다. 선언문에는 △반복적·소모적 업무의 AI 전환 △체계적인 AI 교육 및 인센티브 제공 △AI 윤리기준 준수를 실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업 성장과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포상하는 '2026 산단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자회사 상생협력 유공 포상'을 신설했다. 전국 사업장의 현장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인 자회사 키콕스파트너스 직원들을 격려하는 상으로, 첫 수상은 서울디지털드림타운(대형사업장 부문)과 부산녹산혁신지원센터(중소사업장 부문)가 안았다. 공단은 창립 62주년을 기점으로 조직 AX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AI로 업무 효율을 높여 직원들이 정책 기획과 현장 소통에 집중하도록 하고, 이를 입주기업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잇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자회사 근로자와의 상생 협력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전국 83개 주요 산업단지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1964년 구로공단 관리를 위해 설립된 한국수출산업공단이 모태로, 1997년 전국 5개 권역 공단이 통합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경주실황 수출 노린다…한국마사회, 남아공서 첫 해외 스폰서십 경주 개최

한국경마가 남아공 경마장을 무대로 해외 공략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더반 그레이빌경마장에서 'KRA컵' 경주와 '올씽스코리안' 행사를 열고, 레이스코스트터프클럽과 스폰서십 교류 확대 협약을 맺었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그레이빌경마장에서 'KRA컵(Korea Racing Authority Cup)' 경주와 한국문화 행사 '올씽스코리안(All Things Korean)'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남아공 레이스코스트터프클럽(RCTC)과 공동 주최했다. 한국마사회가 해외에서 시행한 첫 공식 스폰서십 경주로, 경마장을 한국경마와 한국문화를 함께 알리는 무대로 활용했다. 경주 당일 그레이빌경마장에서는 우리 마(馬)문화와 한국경마를 선보이는 한편 '올씽스코리안'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K-팝 공연과 댄스 프로그램, 부채춤, 사물놀이, 한복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랐다. 연등 포토존과 비빔밥 만들기, 한식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욱 주남아공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와 변동식 더반한인회장, 현지 교민 31명이 참석했다. 남아공기수학교(SAJA) 학교장 등 현지 말산업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한국마사회와 레이스코스트터프클럽은 이날 양국 간 스폰서십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경마와 말산업 분야 교류를 계속 넓혀가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력을 한국경마의 해외시장 확대로 잇는다는 구상이다. 남아공이 가진 해외 경주실황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남아공 경주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한국경마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한국 경주실황 수출 확대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은 단순한 해외 경주 후원을 넘어 경마와 마(馬)문화를 활용해 대한민국과 한국경마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국제교류 모델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국 간 스폰서십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경마 콘텐츠의 해외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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