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BTS 보러 광화문 못 간다면…넷플릭스로 라이브 100배 즐기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무대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넷플릭스는 이번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OTT 역사적 순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그간 복싱, 코미디, 내셔널풋볼리그(NFL), 퍼포먼스까지 스포츠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날 오후 8시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생중계되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브 이벤트이자, 음악 공연을 글로벌 규모로 생중계하는 첫 사례다. 넷플릭스의 전 세계 유료 구독자는 약 3억명 이상으로,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생중계의 예상 시청자 수가 약 5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이 같은 규모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업계에서는 이번 라이브 중계가 넷플릭스의 콘텐츠 전송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라이브 중계를 위한 넷플릭스의 대표적 기술은 고도화된 비디오 인코딩이다. 이는 업로드되는 콘텐츠의 용량을 줄이면서도, 다양한 해상도와 화질의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핵심 기술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2020년 비디오 인코딩 최적화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술·공학 에미상(Technology & Engineering Emmy Awards)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기술을 라이브 중계에 적용하려면 트래픽 분산 기술도 필요하다. 넷플릭스는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을 활용해 트래픽 급증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술은 메인 인코더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조 또는 3차 인코더로 자동 전환되도록 지원한다. 상황에 따라 인코딩 경로를 신속히 재배치해 스트리밍 지연을 최소화하는 '다중 장애 복구'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또 '라이브 전용 운용 모드'를 도입해, 라이브 이벤트 중에는 끊임없는 영상 송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핵심 요청을 우선 처리하도록 인프라 자원을 재배치한다. 특히 넷플릭스는 자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1000개가 넘는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는 라이브 영상을 각국 사용자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근간이 된다. 넷플릭스는 현재의 4분의 1 수준의 데이터만으로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축적한 라이브 노하우를 총동원해 이번 BTS 컴백 라이브 중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정 지역 관객이나 티켓 구매자에게 한정됐던 기존 오프라인 공연과 달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동일한 구독 환경 안에서 동시에 공연을 즐기는 K-컬처의 역사적 순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시승기] “기본기가 다르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를 견인하고 있는 차량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5만2271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전년(3만9816대) 대비 31.3% 뛴 수치다. 그랑 콜레오스가 4만877대 팔리며 성장을 주도한 덕분이다.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끌고 신차 '필랑트'가 출시되는 시점임에도 여전히 주목받는 모델이 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버전의 최상위 트림 '에스카파드'다. 운전자들 사이에서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입소문을 탄 상황이다.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자 입장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를 시승했다. 외관 이미지는 남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풍긴다. 크롬 장식이나 헤드램프 디자인이 미래 지향적이다. 콜레오스 특유의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다. 내부는 깔끔하다.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하고 적재적소에 수납 공간도 갖췄다. 마감재로 사용된 플라스틱이나 가죽 등이 대부분 고급스러운 편이다. 계기반에 내비게이션 화면을 표시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센터페시아에 각종 공조장치 조작 등을 쉽게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게 눈길을 끈다. 운전석에 앉아 있을 때는 몰랐다. 조수석에 타보면 12.3인치 대형 스크린이 보인다.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각종 앱을 사용하거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를 기본 제공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달리기 성능이 인상적이다. 힘은 넘치는데 기본기가 워낙 탄탄해 딱히 불편함을 느낄 포인트가 없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에는 2.0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2WD는 7단 습식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이 적용된다. 4WD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엔진은 5000RPM에서 최고출력 211마력, 2000~4500RPM에서 최대토크 33.2kg·m의 힘을 발휘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2WD 19인치 기준 11.1km/L를 인증받았다. 초반 가속감이 상당하다. 공차 중량이 1700kg 안팎인데 해치백처럼 치고나가는 느낌이 강하다. 코너 탈출 능력도 수준급이다. 빠른 속도로 달리다 커브 구간을 만나도 차체가 바닥에 달라붙어 가는 듯했다. 도심에 다닐 때 소음이 내부로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르노코리아 측은 이 차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을 넣었다고 소개한다. 실내에 배치한 3개의 마이크가 엔진 및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을 감지하는 게 골자다. 이후 해당 원인을 분석해 스피커에서 그에 맞는 반대파를 방출, 소음을 상쇄해준다. 회사가 앞서 출시한 다른 SUV들과 비교하면 차량 전반에 흡차음재 사용량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Active Driver Assist)가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중앙 유지가 세심하게 작동한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 크루즈 모드를 사용하니 운전의 피로를 줄일 수 있었다. 구매자들 사이에서 기본기가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차다. 색상 선택이나 옵션 구성 등에서도 '가성비'가 강조되고 있어 많은 중형 SUV 구매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3497만~4535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여헌우 기자 yes@ekn.kr

익산시, 청년창업 키우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120만 원’ 지원

◇4월 1일까지 위드로컬·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2026년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2026년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TIPS연계형)'참여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로컬창업과 기술 기반 창업을 동시에 육성해 청년들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기업당 평균 3000만 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 지원금을 비롯해 △창업 유관기관 연계 △키움공간 활용 교류 확대 △해외 판로 개척 등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된다.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TIPS연계형)'은 기술 기반 창업 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기업당 평균 3000만 원 규모의 기술 고도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아울러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민간 투자사 관계 형성 등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기업에는 투자유치 기회와 팁스(TIPS)프로그램 추천권이 제공돼 성장 단계별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창업 기업의 유형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청년들이 익산에서 창업의 성과를 체감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120만 원' 지원...매출 3억 이하 대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난해 연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를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카드수수료 환급은 손님이 카드로 결제할 때 가게 주인이 카드회사에 내는 수수료를 시에서 대신 돌려주는 제도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2개 사업장까지 받을 수 있다. 30만 원까지 현금으로 계좌에 입금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부터 120만 원까지는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돕는다. 단, 유흥업소나 도박 등 사행성 업종,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 자격과 매출액 등을 꼼꼼히 검토해 5월부터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차단에 나섰다. 익산시는 산림 인접 농경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파쇄 대상은 산림 100m 이내에 위치한 논·밭에서 발생하는 고춧대와 깻대, 콩대 등 농업부산물이다. 시는 파쇄기 5대와 인력을 투입해 11개 지역에서 89농가가 신청한 약 112톤 규모의 영농부산물을 이달 말까지 파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대응 체계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읍·면·동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원 총100여 명을 배치해 예방·감시·초동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화축제 빛낼 작품 키운다…익산국화분재교육 개강 국화분재연구회 70여 명 참여…실습 중심 교육으로 전시 작품 준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국화분재 전문교육'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10월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익산 국화분재연구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과 분재경진대회 및 작품전시회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국화의 형태를 아름답게 만드는 '수형잡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철사공예 기법을 접목해 분재 수형을 철사로 미리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시는 분재 연구와 작품 제작 등 국화분재연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회원들의 작품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도 국화 작품의 다양성을 위해 국화 분재용 품종 11종, 1500주를 분양했다. 교육생들의 작품은 오는 가을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분재경진대회와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00여 점의 출품작이 전시될 예정으로, 다양한 분재수형과 익산만의 특색을 담은 작품들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축제장에서 그 성과를 작품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국화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익산교육지원청, 스포츠스태킹‧안전교육 연계 학교체육 주요업무 전달연수 실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학교체육 주요업무계획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19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연수는 익산 관내 초·중등학교 체육(전담)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업무계획 전달과 함께 스포츠스태킹 운영 및 지도 방법에 대한 실기 연수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비교적 참여가 저조한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스태킹 종목 실기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육활동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체육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지도 시 유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안전한 학교체육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스포츠스태킹과 같은 다양한 체육활동과 철저한 안전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때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제3회 프라임대리점 전진대회' 성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하림은 지난 19일 전북 익산 본사에서 정호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프라임대리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2026 하림 프라임대리점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와 대리점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최전선에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대리점주들의 노고를 격려,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핵심 화두는 고물가 시대의 '위기 극복'과 '고객 중심 경영'이었다. 정호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현재 고환율과 고물가 부담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고병원설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수급 변동성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현장의 팍팍한 고충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내게 맞는 건강함', '지속 가능한 윤리적 소비', '간편함 속의 미식 경험' 등 다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대리점의 성장을 돕기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도 꺼내 들었다. 그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진열 공간의 가치 향상을 위해 현재 300개인 하림프리미엄존을 400개까지 대폭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올해는 하림이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로, 사람으로 치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하게 일하는 나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갈 황금같이 빛나는 미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림은 현장의 스킨십을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확장한다. 하림은 프라임대리점 대표들의 견문을 넓히고 미래 시장 개척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5월 싱가포르 현지 닭고기 유통 시장을 살펴보는 '선진지 워크샵'을 3박 5일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관계자는 “이번 전진대회는 단순한 격려 행사를 넘어 하림의 40년 역사와 미래 비전을 대리점과 완벽히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다지고, 대리점과 함께 윈윈(Win-Win)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도기욱 경북도의원, 예천군수 여론조사 2차례 모두 1위…오차범위 내 접전 속 선두 기록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근 공표된 두 차례 예천군수 관련 여론조사에서 도기욱 경북도의원이 모두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사 방식과 문항에 차이가 있어 전체 판세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예천신문 의뢰로 모노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예천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도기욱 경북도의원은 34.4%를 기록해 김학동 예천군수 31.0%, 안병윤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27.5%보다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기 더파워미디어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지난 15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도 의원이 37.9%를 얻어 김 군수 33.1%, 안 전 부시장 22.8%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기관과 조사 시점에는 차이가 있지만 두 조사 모두 도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도 의원은 39.1%를 기록해 김 군수 34.5%, 안 전 부시장 22.3%보다 앞섰으며, 차기 예천군수 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도 도 의원 37.9%, 김 군수 35.8%, 안 전 부시장 19.7%로 조사돼 두 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만 두 조사 모두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오차범위 내 접전 구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조사기관과 질문 구성, 조사 방식이 서로 다른 만큼 수치 자체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도기욱 경북도의원은 “두 차례 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조사 수치에 의미를 두기보다 끝까지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맡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신문 의뢰 조사는 모노리서치가 3월 15~16일 실시했으며, 더파워미디어 의뢰 조사는 데일리리서치가 3월 15일 예천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16.0%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 ‘농촌체류형 도농상생 프로젝트’ 제안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최정호의 익산여지도 프로젝트' 제11호 정책으로 '익산 농촌체류형 도농상생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어 “이제 '지나치는 도시'에서 '살아보는 익산'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도시의 무게를 내려놓고, 익산에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익산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식문화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농가민박과 농촌체험, 시티투어, 지역 공동체 생활을 결합한 '체류형 농촌 힐링 관광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또 “기존 농촌관광이 단기 방문 중심이었다면, 이 사업은 생활과 교류, 도농상생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며 “가족·학생·직장 단체 등을 대상으로 1박 2일·2박 3일·일주일·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농가민박 기반의 '익산 농촌스테이'를 구축하겠다"며 “참여 농가는 운영 주체로서 관광객에게 숙박과 식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히 '농촌체류형 도농상생 프로젝트'가 익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농가별 체크리스트, 안전·위생 매뉴얼, 후기·현장 점검·평가 체계 등 운영 표준화 및 품질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청소년(역사문화, 수학여행) △기업·공공기관(워크숍·연수, 시티투어) △가족 관광객(농사·전통음식 체험) △외국인·도시민(지역문화 교류, 홈스테이)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문화유산 탐방과 계절별 농사 체험, 전통시장, 미식 여행을 결합한 '농촌·역사·식문화 패키지'를 선보이겠다며, 이를 통해 익산만의 체류형 관광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및 굿즈 판매,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귀농·귀촌 인구 유입 정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1단계: 13∼15개 농가 선정, 3∼4개 테마 마을 운영, 예약 플랫폼 구축 △2단계: 참여 농가 40∼50곳 확대, 10∼12개 테마 마을 운영 △3단계: 귀농·귀촌 연계, 청년 창업모델 접목 등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익산시는 △예약 플랫폼·앱 구축 지원 △농가 위생·안전 점검 △표준 매뉴얼 제공 및 교육 △귀농·귀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 등 사업 기획·총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 소득 다각화 △지역상권 활성화 △도농 교류 확대 △인구 유입 기반 마련 △삶이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단순한 하루 관광이 아니라 익산에서 삶을 체험하며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자라는 익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경북 북부권 시·군, 국비 확보·재건·의료·의정 등 현안 대응 총력…지역 발전 위한 행보 이어져

◇영주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77개 사업 대응 강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2차)를 열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차 전략회의 이후 추가 발굴된 사업을 보완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협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장과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77개로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58건, 도비보조사업 19건이며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34건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확산 사업 △함께 가꿈 휴천 마을환경 개선 사업 △아침 경제공동체 조성 사업 △야간 소아과 운영 △척추관절센터 운영 △스마트 수직농장 실증교육센터 설치 △영주호 하트섬 주차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시는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단계별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경북도와의 협조 체계를 통해 핵심사업의 예산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현 권한대행은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신규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협의를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낙평교회, 영해 3·18 독립운동 107주년 기념 예배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 지품면 낙평교회는 지난 17일 낙평리 주민회관 앞 기념비에서 영해 3·18 독립운동 107주년 기념 예배를 열었다. 영해 3·18 독립운동은 1919년 3월 18일 개신교와 유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만세운동으로, 독립운동가 추암 김세영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교회 성도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세영 후손 박경도 장로의 기도와 함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상덕 지품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조들의 불굴의 의지는 큰 귀감"이라며 “역사를 계승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선양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산불 1년…복구 넘어 재건 단계로 전환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9일 초대형 산불 발생 1년을 맞아 복구를 넘어 지역 재건과 일상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산불로 산림 2만8853ha가 소실되고 437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 402동, 농축산시설 491곳이 피해를 입었다. 군은 총 2174억 원 규모의 복구비를 투입해 △임시주택 설치 △주택 복구비 지원 △농업·축산 피해 보전 △산림 복구 △문화재 복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 감시 드론 및 CCTV 확대 △임차 헬기 운영 △산불 신고 포상제 시행 △산림경영특구 지정 등 예방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김주수 군수는 “복구를 넘어 재난에 강한 의성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 충의공 엄흥도 진묘 성역화 추진 제안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 산성면에서 충의공 엄흥도 묘소 성역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기됐다. 엄흥도 후손과 학계, 주민 등 100여 명은 산성면 화본리에 있는 묘가 진묘임을 알리고 국가 차원의 역사 정비를 요구했다. 1733년 영조가 내린 완문 등 고문서가 확인되면서 묘의 진위가 역사적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관련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역사적 인물이 지역과 연결된 것은 큰 자산"이라며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통합건강지원체계 구축…의료·돌봄·재활 연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19일 2026년 보건의료원 예산 150억 원을 투입해 통합건강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의 확보 및 진료체계 강화 △의료시설 개보수 △의료장비 확충 △재택의료지원센터 운영 △AI 치매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재활사업 △예방접종 확대 등이다. 특히 방문진료, 방문간호, 재활, 돌봄을 연계한 지역형 의료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방과 돌봄까지 연결되는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확대…지역 금융기관 참여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9일 봉화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에 따라 지역 금융기관에서도 전용계좌 개설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보조사업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용계좌 관리 협력 △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 △실무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 관리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 실시…공직 가치관·지역 이해 높여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영양군과 포항시 일원에서 신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가치관을 확립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공직자 마인드 특강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의 책임감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음식디미방'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견학과 타 지자체 선진지 방문을 통해 새로운 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야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형직 자치행정과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량을 갖추고 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의회, 제312회 임시회 폐회…조례·추경 등 18건 의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영양군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주형 작은농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산불 피해 복구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반영된 점을 강조하며 건전한 재정 운영과 합리적인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지방공기업 경영진단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관련해 근본적인 경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영범 의장은 “군민의 신뢰와 성원 속에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남은 임기 동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윤동춘, 예천군수 출마 선언…“무너진 지역경제 살리고 예천 미래 다시 세우겠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천군수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 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예천 출신인 윤 후보는 동국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법학석사를 마쳤다. 이후 경북경찰청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 등을 지내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성공한 공직자의 삶을 뒤로하고도 고향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예천의 아들로서 받은 은혜를 예천의 미래로 돌려드리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이어진 지역 정치 구조가 군민 삶의 어려움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하면서, 이념과 진영 논리에 머무는 정치가 아니라 지역 현안을 실질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행정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후보는 자신이 재경군민회장 시절 쌓아온 대외 인적 네트워크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의 재정과 성장 동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구호보다 예산 확보와 사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 등 눈에 보이는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예천의 미래를 좌우할 3대 핵심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먼저 경북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 경제 실현을 내걸었다. 신도시는 첨단 미래산업과 의료, 교육 기능이 집적된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원도심은 전통문화와 생활상권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생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부자 농촌 예천' 조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고령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확대,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예천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생산 기반을 지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브랜드 가치와 판매망을 함께 키워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회룡포와 삼강주막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야간 경관과 체험형 리조트, 스포츠 자원을 연계해 '보고 가는 관광'을 넘어 '머물고 가는 관광'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양궁과 육상 인프라를 접목한 스포츠 웰니스 관광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윤 후보는 이와 함께 10대 공약도 발표했다. 신도시 내 대형 공공기관과 공공병원 유치, 경북 북부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 첨단바이오 산업 및 백신 클러스터 조성,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상생 인프라 조기 구축, 원도심 맛고을 문화거리와 야간경관 브랜드화 등이 포함됐다. 또 임기 내 예산 2배 확대를 통한 '1조5천억 시대' 구현, 내성천 중심의 수변경제권 활성화, 지역화폐를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확대, 교육 여건 개선과 전 세대 복지 강화,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도농 균형발전과 스마트팜 중심의 농촌경제 활성화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후보가 제시한 '1조5천억 예산 시대' 구상은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 메시지로도 부각됐다. 윤 후보는 “예천이 존망의 기로에 서 있는 지금, 실력 있는 후보가 지역의 묵은 과제를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며 “군민들이 이제야 예천에 희망이 보인다고 말할 때까지 군수실의 불을 밝히고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질타도 달게 받겠다. 뒷걸음질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오직 일 하나는 제대로 해낼 사람이라는 평가를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송윤주의 부동산생태계] 세운4구역 재개발 20년…협의체 진행에도 ‘시계 제로’

국가유산청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국가유산청장의 허가 없이 세운4구역에서 시추를 했다는 이유로 SH를 16일 고발했다. 그러면서도 국가유산청은 세운4구역 인허가 중단을 전제로 전제로 3자 협의체를 제안했다. 17일 서울시는 SH를 고발한 국가유산청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협의체 구성을 받아들였다는 점을 의미 있는 진전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는 서울시·국가유산청·주민·전문가로 구성된 4자 협의체를,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청·서울시·종로구로 구성된 3자 협의체를 원한다.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이 협의체 구성을 달리 가져가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협의체가 좌초된다면 대안은 있을까? 21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세운4구역 재개발 논의는 벌써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와 국가유산청(과거 문화재청)간 충돌이 장기화 되면서 재개발 사업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논의는 뒷전이 됐다. 기관 간 힘겨루기에 어떤 주제가 협의체에서 논의돼야 할지 목표조차 선명하지 않은 상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명하는 세운4구역 재개발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강북전성시대' 정책의 일환으로서 재개발을 통해 도심을 리모델링해서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 다른 하나는 녹지 축을 만들어 도심에 녹지 비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국가유산청이 막고 있는 고도 제한을 풀어 건물을 높이 짓고, 사업성을 개선해 유동인구를 높여 도시에 활력을 찾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의 구상은 처음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던 2006년부터 시작됐다. 앞서 2004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도 세운상가에 적용되던 종로변 55m 기준을 2배 이상 높이려고 시도했지만 문화재청 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된 바 있었다. 오 시장 1기 시정에서도 역시 같은 심의위원회에서 종묘 경관 훼손 우려로 반려됐다. 2011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이 취임하고서도 사업은 이어졌다. 시장이 바뀌면서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둘러싸고 부침이 있었다. 문화재청 심의는 5년 간 이어져 2014년이 되어서야 종로변 55m, 청계천변 71.9m로 고도 기준이 정비됐다. SH는 이 심의결과를 기반으로 2021년까지 사업을 진행했다. 수익성 저하로 설계 공모 선정이 3년 늦어지긴 했지만 재개발 사업계획 막바지 단계를 거쳐 지상 20층 사업을 진행 중이었다. 2022년 재보궐선거로 오 시장 2기 시정이 시작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오 시장은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를 '녹지생태도심재창조전략' 핵심 사업지로 선정하고 사업 방향을 수정했다. 다시금 고도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과거에 이미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모두 받았으나 고도를 2배 가량 상향하면서 사업시행계획을 새롭게 짜야 했다. 이때부터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의 법적 대응도 시작됐다. 서울시는 제도 정비에 들어갔다. 2023년 서울시의회는 문화재 주변 100m 밖 규제를 풀기 위해 서울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문화체육부 장관은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송을 냈다. 지난 16일에는 국가유산청이 SH를 고발했다. 매장유산 유존지역에 대한 발굴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세운4구역에서 국가유산청장의 허가 없이 시추를 했다는 이유였다. 현행 법령상 종묘 앞 세운4구역 내 개발 공사는 행정적 완료 조치 없이는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다. 국가유산청은 법적 대응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의 권고, 정치권을 통한 압박 등 다방면으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국가유산청은 14일 유네스코세계유산센터로부터 강력한 입장표명이 담긴 서한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서울시는 유네스코로부터 세운지구 재개발 추진에 앞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우선 실시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고시 변경을 통해 세운4구역의 고도를 종로변 98.7m, 청계천변 141.9m로 상향했다. 이에 유네스코가 사업승인을 중단하라고 한 차례 더 권고한 바 있다. 국가유산청은 “두 차례 권고에도 서울시가 개발을 강행할 경우 종묘의 세계유산 지위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유네스코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어 유네스코는 “서울시가 세운4구역의 개발 인허가 절차에 앞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겠다는 입장 확인 서한을 3월 안에 회신하지 않을 경우, 세계유산위원회 '보존 의제'로 상정하거나, 공식 현장 실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보존의제로 상정한다는 것은 이 유산이 심각한 훼손 위기에 처해있다고 판단해 국제사회의 공식적인 감시체계에 올리겠다는 의미다. 정치권을 통한 압박도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10일 김민석 총리가 종묘를 방문해 서울시의 개발이 “세계문화유산 지정이 해지될 정도로 위협적"이라며 “이번 문제를 적절히 다룰 법과 제도 보완 착수를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12월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부·문체부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어떻게 돼가느냐"고 물으며 사실상 부정적인 기류를 내비친 바 있다. 이에 오 시장은 “수박 겉핥기식 질의응답"이라며 대통령을 직격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국가유산청은 국무총리 산하의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인허가 조정 신청을 하기도 했다. 법에 의해 강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세운4지구 재개발 사업에 부정적 의중을 비친 국무총리 산하의 위원회라는 점에서 서울시는 입장을 내 강하게 반발했다. 오 시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갈등이 정치화되면 합리적 해결을 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국가유산청의 법적 대응에 대해선 “고도 변경과 관련한 제안은 기관끼리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국가유산청이 '어느 날 갑자기 매우 급발진'을 해서 공격적인 성명을 발표한 것은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는 중앙정부가 법적 대응을 비롯해 유네스코를 앞세워 다방면으로 압박을 가해 정쟁화하지 말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세운4구역 재개발 문제는 본질적으로 정치적인 문제라고 봤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SH 사장을 맡았던 김세용 고려대학교 도시연구원 교수는 서울시가 사업계획을 바꿔 고도를 상향하는 것은 이제와 논쟁하면 안되는 부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시민과 약속을 하고 진행을 했는데 그걸 왜 뒤집느냐"고 지적했다. 권대중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법대로만 하면 당연히 정당하게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것"이라며 “세운4구역 재개발이 문제 되는 건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법원은 국가유산 보존에 관한 개발 규제를 완화한 서울시 조례 개정이 유효하다고 봤다. 다만 대법원은 문화유산법에 따라 문화유산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을 명시했다. 문화유산 보호라는 공적가치를 위해 사유재산 개발을 제약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0년간 지역을 지킨 주민들의 이익과 세계유산 경관 보호라는 이익이 충돌하는 상황. 서울시는 4자 협의체를 제안하며 서울시·국가유산청·주민·전문가가 협의체에 포함되기를 원했다. 국가유산청은 협의체 논의에 응하며 주민과 전문가 대신 종로구를 구성에 포함시키고자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다루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3자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주요 행정기관인 종로구청장을 포함시켜 실효성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고자 함이라 설명했다. 관계자들 모두 아직 협의체가 개최되지 않은 만큼 협의체에서 어떤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어질지는 알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상생을 위해 열린 상태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협의체 구성을 두고 기관마다 각자의 셈법이 다르다. 서울시가 주민을 협의 주체로 포함시키려는 것은 재개발을 원하는 주민 여론을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가유산청은 20년 째 개발을 기다린 주민들을 협의체 주체로 포함시키는 것은 불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의 입장과 주민의 입장이 완전히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주민들 중에는 고도 상승으로 조합원 분담금이 감소 등을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더 이상 개발 논의가 장기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도 존재한다. 오 시장 2기 시정에 들어 사업을 원점으로 돌리고 고도를 두 배 가까이 올리지 않았다면 인허가 충돌도, 유네스코의 잇따른 권고도 없었을 수 있다. 협의체가 결렬될 경우 양측 모두 비용을 치러야 한다. 서울시가 법적으로 문제없는 재개발 사업을 강행한다고 하더라도 유네스코 제재가 현실화 되면 그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국가유산청도 마찬가지다. 주민들에 대한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협의체가 풀어야 할 근본적인 질문은 종묘 경관이라는 이익과 주민 재산권이라는 이익이 충돌 할 때 어느 쪽에 얼만큼 가중치를 둘 것인지다. 협의체는 현재 서울시 안(종로변 98.7m, 청계천변 141.9m)과 기존 합의안(종로변 55m, 청계천변 71.9m) 사이 어느 지점에서 두 이익을 합리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지 답을 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국가유산청이 기존 합의안의 고도를 정하는 데에 5년이 소요됐다. 이번 협의체 결성을 통해 세운지구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지 시험대에 선 상황이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주간 신차] 제네시스 GV60 연식변경…BMW ‘더 뉴 iX3’ 사전 계약

제네시스가 '2027 GV60'와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 주요 사양을 조정해 상품성을 높인 연식 변경 모델이다. 신형 GV60에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작동하는 기능이다. 전후방 1.5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100% 밟을 경우 차량이 스스로 토크를 제한하고 제동에 개입한다. 2027 GV60의 판매 가격은 6490만원부터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이전 모델과 가격이 동일하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에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편의사양이다. 빌트인 캠 녹화 시간은 기존 약 2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늘렸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은 7580만원부터다.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를 선보였다.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상위 트림을 추가한 것이다. 차량에는 전용 디자인의 라디에이터와 범퍼 그릴이 장착된다. 실내에는 천연 가죽 시트가 들어간 게 특징이다.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17인치 기준 1회 충전 시 295km 주행이 가능하다.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의 판매가격은 3457만원이다. 르노코리아가 2027년형 '아르카나(Arkana)'를 출시했다. 연식 변경을 통해 하이브리드 E-Tech와 1.6 GTe 모두 아이코닉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르노코리아는 1열 통풍 시트를 차량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인기 선택 사양인 '카멜 브라운 인조 가죽 시트 패키지'는 기존 대비 가격을 낮췄다. 신차에는 17인치 다크 그레이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하이브리드 E-Tech 버전은 17인치 기준으로 공인 복합 연비 17.4km/L를 인증받았다. 2027년형 르노 아르카나 가격은 2640만~3312만9000원이다. BMW 코리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BMW iX3'의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BMW는 신차에 6세대 eDrive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완충 시 WLTP 기준 최대 805km를 달릴 수 있다. 400kW급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분 충전으로 372km 주행이 가능하다. 앞뒤 2개의 모터가 탑재된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이 우선 나온다. 차량은 합산 최고출력 469마력, 합산 최대토크 65.8kg·m으 힘을 발휘한다. 100km/h까지 4.9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더 뉴 BMW iX3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가격은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8690만원,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 9190만원이다. 미니(MINI) 코리아가 'MINI 1965 빅토리 에디션'을 내놨다. 클래식 미니 쿠퍼의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이다. 에디션은 순수전기 모델인 '디 올-일렉트릭 MINI JCW'와 내연기관 모델인 '더 MINI JCW'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전기차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품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9초다. 완충 시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291km를 인증받았다. 내연기관 모델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동력성능을 보여준다.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6.1초다. 국내에는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빅토리 에디션 25대, 더 MINI JCW 빅토리 에디션 50대가 각각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6150만원, 5610만원이다. 포르쉐 코리아가 '카이엔 일렉트릭' 및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카이엔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런치 컨트롤 사용시 최고출력 1156마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한국 고객만을 위해 100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차량이다. 국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조합해 출시될 예정이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그란투리스모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기존 대비 최대 2100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그란카브리오 역시 트로페오 트림 가격을 1740만원 하향 조정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을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익산을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일 만경강 파크골프장을 방문한 조 예비후보는 새벽운동을 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만나 “파크골프는 고령화 시대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활체육이자 지역경제까지 살릴 수 있는 스포츠 산업"이라며 “익산에서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구장을 보강·개선하고 운영 시스템을 재검토해 익산을 대한민국 파크골프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익산시는 만경강 일원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부권 함열 지역에는 18홀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함열 지역에 18홀 추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부송동 소각장 인근에도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 중이다. 여기에 함라면 지역에서는 민간이 추진하는 18홀 파크골프장도 건설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여기에 더해 동부권과 서부권까지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대해 익산 전역을 파크골프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동부권 왕궁 지역에 18홀, 서부권 금강 하천부지에 18홀을 추가 조성해 익산을 동·서·남·북 전역에 파크골프 인프라가 구축된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이제는 단순히 시설 몇 개를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도시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익산을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는 도시, 전국대회가 열리는 스포츠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규모 전국 동호인 파크골프 대회를 적극 유치해 수천 명의 방문객이 익산을 찾도록 만들고,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포츠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익산은 충분한 하천과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로 파크골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과감한 투자와 함께 파크골프 동호인이 지불하는 사용료를 단체가 관리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설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동호인이 지불하는 사용료로 시설물 유지·보수와 단체 자립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어르신 운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2대·3대가 함께하는 파크골프 대회를 기획·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략적인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기지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파크골프 하면 익산'이라는 브랜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