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똑똑한패션] 형지엘리트, 휠라, 유니클로, 무신사, 이랜드 뉴발란스, 르하스, 부쉐론

◇ 형지엘리트, 청소년 '흥인지문 게이트플로깅' 참가자 모집 형지엘리트의 엘리트학생복이 '2026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프로그램인 '흥인지문 게이트플로깅'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는 형지엘리트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걷기와 환경정화를 결합한 플로깅을 한양도성 성문 코스에 접목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 행사는 다음달 17일 열린다.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구 혜화문에서 출발해 낙산공원과 한양도성박물관을 거쳐 흥인지문까지 걷는다. 성곽길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전문 해설사에게 한양도성과 서울의 역사에 대한 설명도 듣는다. 참가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3시간을 인정한다.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6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엘리트학생복 공식 블로그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받는다. 참가자는 다음달 1일 발표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도성의 관문을 따라 걸으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국가유산 주변을 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국가유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휠라, 말레이시아 국제 피클볼 대회 공식 파트너 참여 미스토그룹이 말레이시아에서 휠라(FILA)를 앞세워 피클볼과 테니스 등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미스토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 피클볼 대회 'PPA Asia 1000 Leapmotor Kuala Lumpur Cup 2026'에 공식 로컬 플래티넘 파트너로 참여했다. 대회 참가 선수와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에게 휠라 의류와 신발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피클볼화 '발리 버스트 2'도 선보였다. 휠라가 후원하는 말레이시아 피클볼 선수 아틸라 미아사라와 시드 우자이르가 참여하는 피클볼 클리닉도 열었다. 회사에 따르면 두 선수는 각각 말레이시아 여자 단식 1위와 남자 단식 2위에 올라 있다. 미스토 말레이시아는 앞서 쿠알라룸푸르 등 연방직할구를 대표하는 윌라야 연방 테니스 대표팀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선수 12명과 코치 5명에게 휠라 테니스 의류와 신발 등 650여점을 지원했다. 미스토그룹 관계자는 “테니스 대표팀 후원에 이어 피클볼 선수와 국제대회 파트너십까지 확대하며 말레이시아 스포츠 커뮤니티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휠라의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니클로, 클레어 웨이트 켈러 디자인 '26FW UNIQLO : C' 선봬 유니클로가 영국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함께 만든 2026년 가을·겨울(FW) 'UNIQLO : C' 컬렉션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부드러움에 담긴 정교함(Precision of Softness)'이다. 데님과 울, 캐시미어, 코듀로이 등을 활용해 여유 있는 실루엣과 레이어링을 강조했다. 브라운과 보르도를 중심으로 차콜, 옐로우, 블러시 핑크, 그린 등의 색상을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캐시미어 제품군은 V넥 스웨터와 릴랙스 가디건, 베스트 등으로 구성했다. 핑크와 옐로우, 베이지, 다크 그레이 등의 색상으로 판매한다. 신규 소재를 적용한 코듀로이 팬츠와 메탈 팁을 넣은 가죽 벨트, 가을·겨울철 레이어링에 활용할 수 있는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도 함께 선보인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최근에는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실루엣과 소재의 질감, 옷을 입었을 때 움직임을 통해 부드러움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6 FW UNIQLO : C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매장별 판매 제품은 다르다. ◇ 무신사, 21일부터 '추석 빅세일'…최대 30% 할인쿠폰 제공 무신사가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6 추석 빅세일'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참여 브랜드에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석 브랜드위크'를 운영한다. 장바구니 추가 쿠폰을 제공하고 12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2000원을 즉시 할인하는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는 연휴 타임특가와 유즈드 9900원 특가, 부티크 한정수량 특가 등을 운영한다. 매일 자정 선착순 1000명에게 무신사머니를 제공하고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는 적립금이나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연다. 10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추석 스페셜 래플에서는 골드바 1돈과 아이패드 미니, 몽클레르 패딩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빅세일이 끝난 뒤에도 행사를 이어간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석 애프터 세일'을 열고 다음달 1~5일에는 '멤버스데이'를 함께 진행한다. 다음달 6~8일에는 '추석 앙코르 세일'을 운영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고객들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특가와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휴가 끝난 뒤에도 애프터 세일을 통해 혜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 뉴발란스, 김연아와 2026 FW 화보 공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뉴발란스가 브랜드 앰버서더 김연아와 함께한 2026년 가을·겨울(FW) '우먼스 플라잉 경량 다운·1880V2' 화보 캠페인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FLYING LIGHT, MOVING LIGHT'를 주제로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경량 다운과 워킹화를 함께 소개한다. 'WOMEN 플라잉 204 Airy 후드형 경량 다운'은 구스 다운과 10D 초경량 고밀도 소재를 사용했다. 립스탑 소재에 표면 발수와 방풍 기능을 적용했으며 레몬버터와 라이트블루 등의 색상으로 선보인다. 김연아가 화보에서 함께 착용한 '1880V2'는 뉴발란스가 자체 개발한 '프레시폼 X' 중창을 적용한 워킹화다.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타우페와 그레이 등 2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앰버서더 김연아와 함께 뉴발란스 우먼스의 가벼우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며 “경량 다운과 1880V2를 함께 활용해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르하스, 인터뷰·아트 협업으로 브랜드 콘텐츠 확대 여성복 브랜드 르하스(L'H.A.S)가 인터뷰와 아트·디자인 협업 등을 통해 패션 외 분야로 브랜드 콘텐츠를 확대한다. 르하스는 18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인터뷰 시리즈 'IMPACTORS' SIGHTS'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번 인터뷰에는 싱가포르 출신 방송인 겸 미디어 경영자 샤론 아우가 참여했다. 샤론 아우는 싱가포르 미디어그룹 미디어콥에서 22년간 활동한 뒤 일본 와세다대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패션 커뮤니티 플랫폼과 잡지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는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르하스는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경력을 확장한 과정 등을 조명한다. 아트·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로파 서울(LOFA SEOUL)'과 협업한 제품도 선보였다. 로파 서울의 드로잉과 그래픽을 르하스 디자인에 결합한 'Harmony'와 'Echo' 등 2가지 패턴의 오브제 스카프를 제작했다. 스카프뿐 아니라 헤어나 가방 장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르하스는 지난 10일 뷰티 브랜드 '핑크 부스터'가 마련한 행사에도 참여해 글로벌 유통 관계자와 뷰티·패션·문화 분야 관계자들에게 컬렉션을 소개했다. 르하스는 앞으로도 인터뷰와 예술·문화 협업, 글로벌 프로젝트 등을 통해 패션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브랜드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부쉐론, '리에르 드 파리' 신제품 9종 선봬…한소희 화보 공개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이 '리에르 드 파리(Lierre de Paris)'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한소희와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리에르 드 파리는 덩굴식물 아이비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이다. 아이비는 부쉐론 창립자 프레데릭 부쉐론이 좋아했던 식물로 1870년대부터 브랜드의 주요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됐다. 클레어 슈완 부쉐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올해 아이비를 재해석한 신제품 9종을 선보였다.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아이비의 잎과 줄기를 표현한 게 특징이다. 링은 두 손가락에 걸쳐 착용하는 더블 핑거 링과 아이비 잎 3장을 장식한 스몰·미디엄 사이즈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스몰 사이즈 링과 같은 디자인을 적용한 펜던트 네크리스와 목을 감싸는 형태의 잠금장치 없는 네크리스도 선보인다. 이어링은 비대칭 디자인 2종으로 마련했다. 새롭게 추가한 아이비 브로치는 나선형 고정 방식을 적용해 의상이나 헤어에 하나 또는 여러 개를 함께 착용할 수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한소희는 잠금장치가 없는 리에르 드 파리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와 비대칭 이어링, 브로치를 착용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섬, 3년간 매년 10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배당 재원도 확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향후 3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한다. 배당 재원과 주당 최저배당액도 늘리며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 한섬은 다음달 22일까지 자기주식 65만3168주를 장내 매수한 뒤 연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100억원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3.0% 규모다. 한섬은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하면 3년간 투입되는 금액은 총 300억원이다. 배당 정책도 강화한다. 한섬은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15% 이상이던 배당 재원 최소 기준을 2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주당 최저배당액은 기존 750원에서 800원으로 50원 상향한다. 한섬 관계자는 “최저 배당금과 배당 지원 비율 상향은 물론,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 3개년에 걸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시킬 계획"이라며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를 포함한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섬은 해외패션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국내에 들여온 아워레가시·피어오브갓·리던·키스 등 12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올해 1~8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이들 브랜드의 지난해 매출도 2023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한섬은 자체 수입 편집숍 '무이'와 '톰그레이하운드', 팝업스토어 등을 활용해 국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정식 매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현재 무이 15개, 톰그레이하운드 35개 등 50개 수입 편집숍에서 2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 브랜드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한섬은 내년 상반기까지 '스킴스(SKIMS)'를 포함한 해외패션 브랜드 3개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해외 브랜드 매장도 현재 60개에서 내년 말까지 90개로 늘릴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李대통령 “연임 생각 전혀 없다…지선 이후 국민 걱정에 당황”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이후 차기 대선에 재출마할 수 있다는 이른바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며, 저 역시 연임을 생각해 본 적조차 없음을 수차례 여러 경로로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연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요구는 마치 제가 연임을 구상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정치공세라 생각했다"면서도 “이 기회에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개헌의 방향에 관해선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의 정신의 헌법 전문 편입, 국민 기본권 강화, 일부 대통령 권한의 국회·지방정부 분산, 정책 일관성과 국정 안정을 위한 대통령 연임제 도입 등 개헌에 대한 저의 입장은 오래전부터 일관돼 왔다"며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 정치권의 합리적 토론과 국민적 합의에 따라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를 두고선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 선거 이후로 일면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하여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라고 했다.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역사적 과제인 불가역적 검찰 개혁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며 검사의 수사 배제와 공소청·중수청 분리를 통한 '수사·기소 분리'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고강도 경찰개혁을 통해 수사권 독점에 따라 경찰이 무소불위 권력기관으로 퇴행할 수 있다는 국민의 우려를 불식하겠다"고 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헬로키티·쿠로미·마이멜로디가 비타민에… 고려은단 한정 기획세트 출시

고려은단이 올리브영과 산리오캐릭터즈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대표 비타민 제품 3종을 활용한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세트는 고려은단 비타민 제품 패키지에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을 적용하고 각 캐릭터에 맞춘 전용 스트링 파우치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대상 제품은 '메가도스C 3000 비타민C 3000mg', '메가도스B 비타민B군',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비타민D' 등 3종이다. 제품별로 '메가도스C 3000 비타민C 3000mg'에는 헬로키티를 적용했으며, '메가도스B 비타민B군'은 쿠로미,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비타민D'는 마이멜로디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동봉된 캐릭터 스트링 파우치는 소지품이나 여행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메가도스C 3000 비타민C 3000mg'은 한 포에 영국산 비타민C 3,000mg을 담았다. '메가도스B 비타민B군'은 비타민B군 8종을 함유했으며,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비타민D'는 비타민C와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도록 구성했다. 기획세트는 9월 30일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고려은단 본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려은단의 대표 비타민 제품에 산리오캐릭터즈의 친근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더한 특별한 기획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평소 비타민 제품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은 물론 산리오캐릭터즈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색다른 제품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황제 귀환? 대회 2연패?…서울올림픽 38주년 대상경륜 출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 개최 38주년을 기념하는 대상경륜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진다. 올해 네 번째 대상 경륜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반기 경륜 강자를 가리는 무대인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특선급에서 경륜계를 양분하고 있는 정종진(20기, SS, 김포)과 임채빈(25기, SS, 수성)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수급과 선발급은 뚜렷한 절대강자가 보이지 않아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 정종진-임채빈 또 한 번 맞대결= 특선급 최대 관심사는 단연 정종진과 임채빈 맞대결이다. 정종진은 올해 스피드온배를 시작으로 부산 특별경륜, KCYCLE 스타전, KCYCLE 경륜 왕중왕전까지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부산 특별경륜에선 임채빈, 류재열(19기, SS), 김옥철(27기, S1)로 구성된 수성팀을 젖히기로 제압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지난달 창원 특별경륜에서 임채빈에게 우승을 내주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정종진에게 이번 대회는 설욕과 함께 '경륜 황제' 위상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채빈과 통산 맞대결에서 31차례 중 9승으로 열세이나, 올해 맞대결에서 5차례 중 4승을 거두며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김포팀 동료인 공태민(24기, SS), 김우겸(27기, SS)을 비롯해 친 김포파로 분류되는 황인혁(21기, S1, 대전 개인) 등이 결승에 합류한다면 정종진이 다시 한번 임채빈과 정면승부를 선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반면 작년 그랑프리 챔피언이자 서울올림픽 개최 38주년 기념 대상경륜이 대회 우승자 임채빈은 정상 탈환에 나선다. 상반기 정종진에게 연거푸 패하며 경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슬럼프를 겪었던 임채빈은 최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달 창원 특별경륜에서 류재열-석혜윤(28기, S1)과 호흡을 맞춰 정종진과 공태민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번에도 류재열과 석혜윤을 비롯해 정해민(22기, S1), 김옥철 등이 결승에 올라 협공에 나선다면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성낙송(21기, S1, 창원 상남)과 차세대 스타 박제원(30기, S1, 충남 개인) 활약도 변수다. 성낙송은 올해 3월1일 광명에서 임채빈을 맞젖히기로, 6월13일에는 정종진을 추입으로 제압한 경험이 있다.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양강 구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복병이다. 박제원 역시 최근 창원 특별경륜 결승에 진출하며 차세대 특선급 강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 우수급, 절대강자 없다!= 우수급은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 매 회차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대상 역시 확실한 우승 후보를 꼽기 어려운 상황이다. 예선부터 선수들 기량 차이가 크지 않아 전개 하나에 입상권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왕지현(24기, A1, 김포)은 지난 6일 특별승급 도전이 좌절된 만큼 이번 대회에서 반전을 노린다. 창원 특별경륜 우수급 3위에 오른 박병하(13기, A1, 창원 상남), 5월2일 광명에서 낙차 이후 복귀한 장우준(24기, A1, 부산)도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7월26일 부산 우수결승 우승에 이어 창원 특별경륜 결승까지 진출한 김준일(23기, A1, 경남 진해)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최순영(13기, A1, 충남 계룡)과 정현수(26기, A1, 신사)도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박성현(16기, A1, 세종), 양희천(16기, A1, 인천), 이성용(16기, A1, 신사), 김광오(27기, A1, 창원 상남)까지 가세해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선발급, 강급자들 반격 시작= 선발급에선 하반기 강급자들 반격이 관심사다. 지난 6일 특별승급 도전이 좌절된 박훈재(11기, B1, 광주)를 비롯해 현재 선발급 다승 2위 성용환(28기, B1, 금정), 선발급 연대율 91%를 기록하고 있는 김도완(23기, B1, 경기 개인)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올해 상반기가 30기 신인들 활약이 두드러졌던 시기였다면, 하반기에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승급하면서 기존 강급자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양상이다. 누구에게나 생애 첫 대상 입상 기회가 열려 있는 만큼 선발급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18일 “등급별 강자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상은 특선급에서 정종진의 김포팀과 임채빈의 수성팀이 펼치는 자존심 대결이 가장 큰 관심사다. 우수와 선발급은 뚜렷한 우승 후보를 꼽기 어려운 만큼 이변이 자주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똑똑한패션] LF 라움, 무신사 스탠다드, ABC마트, 블랙야크, 루이까또즈

◇ LF 라움, 日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마메 쿠로구치' 바잉 40% 확대 LF의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RAUM)이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발굴·육성 전략을 강화한다. 라움은 매 시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주요 공간에 배치하고 판매와 재구매 등 고객 반응을 다음 시즌 상품 매입 규모에 반영하고 있다. 일본 여성복 브랜드 '아키라나카'에 이어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에는 '마메 쿠로구치'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마메 쿠로구치는 디자이너 마이코 쿠로구치가 전개하는 일본 도쿄 기반 여성복 브랜드다. 라움은 지난해 FW 시즌부터 국내에서 브랜드를 선보였다. 올해 봄·여름(SS) 시즌 매출은 전 시즌보다 30% 늘었고 구매 고객의 재구매율은 80% 이상을 기록했다. 라움은 이를 바탕으로 이번 FW 시즌 바잉 규모를 40% 이상 확대했다. 오는 30일까지 라움 웨스트 주요 공간에서 마메 쿠로구치의 2026 FW 컬렉션 '투명한 풍경(Transparent Landscapes)'을 선보인다. 산과 일본 전통 유리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모습을 직조와 니트, 염색, 프린팅 등으로 표현한 제품들이다. 일본 가죽 브랜드 '츠치야 카반'과 협업한 액세서리도 공개한다. 앞서 2024년 SS 시즌 라움에 처음 입점한 아키라나카는 이후 매 시즌 구매 고객 가운데 재구매 고객 비중이 70% 이상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은 2024년 SS 시즌 대비 올해 SS 시즌 약 30% 증가했다. 라움 자체 실적도 성장세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약 53% 늘었으며 신규 고객 구매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29세 이하 신규 고객 수도 120% 늘었다. LF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보다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 철학과 제품을 만드는 과정의 진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스탠다드, 충남 첫 매장 열어…천안아산점 입점 무신사가 전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18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 충남 지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신규 매장은 백화점 지상 1~2층에 들어섰다. 남성·여성 2026 FW 시즌 신상품과 뷰티, 홈 카테고리 제품을 한곳에서 선보인다. 기존 충북 매장에 이어 충남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넓히며 충청권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식 개점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사전 운영에서는 누적 매출이 목표보다 197%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충남 첫 진출을 기념한 지역 연계 행사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에게 천안 지역 브랜드 '할머니 학화호도과자'의 흑임자맛 제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무신사 매거진에 천안 또는 천안아산 관련 댓글을 작성한 뒤 매장에서 인증하면 리유저블백을 제공한다. 18일에는 약 30만원 상당 상품으로 구성한 '슈퍼백'을 4만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 즉시 할인 쿠폰 등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사전 운영 기간 목표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충남 지역 고객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충남 첫 매장을 통해 충청권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ABC마트, 부산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서 체험형 부스 운영 ABC마트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6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참여한다. ABC마트는 'STEP'을 주제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제한 시간 동안 스텝퍼를 밟아 기록에 도전하는 'YOUR NEXT STEP?' 행사에서는 기록에 따라 키링과 야광봉, 스포츠 파우치, 타포린백 등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자신의 목표를 적어 포토월에 붙이는 'ABC SNAP' 행사도 마련했다. 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참가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ABC마트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한 QR코드를 통해 ABC마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부산 지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상품 20%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응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문화행사 등 고객 일상과 가까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블랙야크 키즈, 다이얼 운동화 '라이트스텝 프로' 출시 블랙야크 키즈가 가을철 어린이 야외 활동을 겨냥한 기능성 운동화 '라이트스텝 프로'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봄·여름 시즌 선보인 '라이트스텝 플라이'를 기반으로 뒤꿈치와 발목 지지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다이얼을 돌려 신발을 조이는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신발 끈을 묶지 않고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뒤꿈치부터 발목을 지지하는 '트위스트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앞부분에는 충격 흡수를 위한 '어댑트 폼' 쿠셔닝을 넣었다. 기능성 아웃솔과 메모리폼 인솔을 사용하고 갑피에는 통기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CDP 립 키프 메쉬 소재를 적용했다.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색상은 베이지와 민트 2종이며 크기는 200~250㎜로 구성했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라이트스텝 프로는 아이들이 스스로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으면서 활동할 때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추석을 맞아 자녀와 조카를 위한 실용적인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루이까또즈, 2026 FW 캠페인 '로텔 레브리' 공개 루이까또즈가 2026년 가을·겨울(FW) 캠페인 'L'HÔTEL RÊVERIE(로텔 레브리)'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 파리의 호텔을 배경으로 루이까또즈의 가방과 오브제를 배치해 브랜드의 프렌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시즌 대표 디자인인 'L-퀼팅'을 새롭게 적용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기존 L-퀼팅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소재와 세부 디자인을 변형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방으로 구성했다. 캠페인에서는 호텔 복도와 객실 등을 배경으로 2026 FW 제품의 실루엣과 소재, 세부 디자인을 보여준다. 루이까또즈의 2026 FW 컬렉션과 '로텔 레브리' 캠페인은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토니모리, 시세이도, 에이블씨엔씨, 센텔리안24, 토코보, LG생활건강

◇ 토니모리 '워터풀 버터 틴트' 개편…가을 색상 3종 추가 토니모리가 '워터풀 버터 틴트'를 개편하고 가을 시즌을 겨냥한 '버터 쿠키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버터 쿠키 에디션은 솔티넛, 베리잼, 피그휩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가을철에 어울리는 따뜻한 색감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기존 제품도 손봤다. 패키지에는 이중 용기 구조를 적용했으며 제형의 수분감과 발림성을 강화했다. 워터 텍스처와 버터 텍스처를 결합해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하는 블러 타입으로 설계했다. 토니모리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버터 쿠키 에디션을 먼저 판매한다. 워터풀 버터 틴트 2종 세트 구매 고객에게 '시어 펩타이드 립 마스크' 본품을 증정한다. 2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과 첫 구매 고객 대상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워터풀 버터 틴트를 개편해 수분감과 발림성을 강화했다"며 “기존 색상에 이어 가을 분위기를 담은 버터 쿠키 에디션 3종으로 촉촉하고 편안한 블러 립을 연출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대표 “K뷰티 혁신에 유럽 헤리티지 접목"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유럽 뷰티산업이 축적한 브랜드 헤리티지와 혁신을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밀라노 뷰티 위크 2026' 기간 중 열린 '오리엔트레이드 뷰티 나잇 클럽'에 연사로 참석했다. 행사에는 유럽 뷰티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한국 소비자의 높은 제품 기준이 K뷰티의 제품 개선과 혁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을 결합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두 영역의 경계가 옅어진 점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사례로는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BB크림을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BB크림을 비롯해 프라이머와 PDRN NAD+ 스킨케어 제품 등을 소개했다. 신 대표는 “유럽의 오랜 뷰티 브랜드에서 배울 점이 많다"며 “우리도 브랜드의 본질을 지키면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100년 넘는 뷰티 브랜드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유럽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8% 늘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 매출은 38%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75%로 집계됐다.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누적 판매 1억개 돌파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마데카 크림' 누적 판매량 1억개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마데카 크림은 센텔리안24가 브랜드를 선보인 2015년 4월부터 판매한 대표 제품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지속적인 제품 개편과 라인업 확대를 거쳐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 동국제약은 이를 기념해 방송인 홍현희가 출연하는 유튜브 웹예능 '무(無)속인'과 협업한다. 센텔리안24편은 지난 17일 공개됐다. 감사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센텔리안24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한다.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제로'와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세럼 올 타이트'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마스크팩과 미스트, 선케어 제품 등 7종은 각각 7900원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마데카 크림을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마스크와 마데카 크림 스틱 등을 증정한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센텔리안24를 아껴준 고객 덕분에 마데카 크림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며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감사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토코보, 현대백화점 판교점 '코오드' 입점 비건 화장품 브랜드 토코보(TOCOBO)가 1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뷰티 플랫폼 '코오드(Khōde)'에 입점했다. 코오드는 현대백화점이 '내 피부의 코드를 찾아주는 뷰티 파인더'를 콘셉트로 약 165㎡ 규모로 조성한 뷰티 공간이다. 토코보는 옵티마의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O.W.M'을 통해 코오드에 입점했다. 매장에서는 토코보의 립케어와 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립케어 제품은 '오버나이트 립마스크' 4종과 '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 등을 갖췄다. 선케어는 선쿠션과 선크림, 선스틱 등을 선보인다. 2021년 브랜드를 선보인 토코보는 회사 집계 기준 현재까지 선케어 제품 1000만개, 립케어 제품 500만개 등 두 제품군에서 누적 150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 LG생활건강, 경기 여주 '녹색댐' 조성…관리 숲 495㏊로 확대 LG생활건강이 한국 코카-콜라와 세계자연기금(WWF), 경기 여주시 등과 함께 지역 숲의 물 저장 기능을 높이는 '물 품은 숲'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자회사 코카-콜라음료 공장이 있는 경기 여주시에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물 품은 숲'은 숲의 빗물 저장과 물 순환 기능을 높이는 자연기반 물 관리 사업으로 2022년 시작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부터 여주시와 한국 코카-콜라, WWF,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 등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여주시 금사면 하호리 일대 50㏊ 규모 숲에서 어린나무 가꾸기와 천연림 보육 작업을 벌였다. 올해 사업지를 포함해 참여 기관이 관리한 숲은 누적 495㏊ 규모다. 사업은 풀베기와 어린나무 가꾸기, 천연림 보육 등을 통해 토양이 빗물을 흡수·저장한 뒤 천천히 내보내는 기능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 같은 숲의 수원 함양 기능을 댐에 빗대 '녹색댐'이라고 부른다. LG생활건강과 한국 코카-콜라는 사업 지원과 관리를 담당한다. WWF는 사업 기획과 성과 검증을 지원하고 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 여주시산림조합은 현장 사업과 숲 관리를 맡는다. K-water 한강유역본부도 수자원 분야에서 협력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물 품은 숲 프로젝트는 용수 절감을 넘어 사업장 인근 자연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돌려주는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는 물 환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세이도 이준호와 '리바이탈에센스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화보 공개 시세이도가 배우 이준호, 패션·뷰티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한 '리바이탈에센스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화보를 18일 공개했다. 화보에서 이준호는 화이트 셔츠와 니트, 데님 등을 활용한 스타일링과 함께 시세이도가 '온천광'으로 표현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화보에 사용한 리바이탈에센스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세럼 파운데이션이다. 시세이도의 '세럼 퍼스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세럼 캡슐이 먼저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한 뒤 파운데이션이 밀착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시세이도와 이준호가 함께한 화보는 마리끌레르 다음달호에 실린다. 관련 화보와 영상 콘텐츠는 마리끌레르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도 공개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끔찍한 무역 상대” 트럼프 독설…캐나다가 내놓은 답변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유럽연합(EU)이 캐나다를 첫 '준회원국'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구상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CNBC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제안한 준회원국 구상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캐나다와 유럽은 각각 강하지만 유럽과 캐나다가 함께하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겨냥한 듯 “경제적 통합이 이제 무기화되고 있으며 관세가 압박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금융 메커니즘은 강압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고 공급망은 악용할 수 있는 약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전날 연례 정책연설에서 “캐나다가 EU의 첫 준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문을 열고 싶다"며 캐나다에 준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그렇게 하고 내가 그것을 조금이라도 적대적인 행위라고 판단한다면 유럽에 매우 심각한 관세를 부과하거나 많은 품목에서 유럽과의 무역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의 EU 준회원국 가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캐나다는 끔찍한 무역 상대국이었다"고 비판했다.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협상이 지난달 결렬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 정부도 이에 맞서 비슷한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매겼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 각서를 통해 연방정부 조달 계약에서 캐나다산 제품을 제한하도록 지시하며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백악관은 캐나다 정부가 '바이 캐나디안' 정책을 통해 미국 기업들의 캐나다 정부 조달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캐나다 정부는 미국에 편중된 무역 구조에서 벗어나 EU를 비롯한 다른 지역과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카니 총리는 이날 연설을 마친 뒤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의회와 관련 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우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맹의 최종 구조에 대해 캐나다 의회에서 표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과의 동맹은 긍정적인 과정"이라며 “이것이 미국 대통령에 대한 나의 답변"이라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또 “캐나다 국민은 어느 누구도 우리가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말할 수 없고, 우리의 문화를 지시할 수 없으며, 우리가 국제적으로 누구와 협정을 맺을지도 결정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했다. CNBC는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캐나다에 EU 준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은 캐나다와 EU 관계가 크게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전했다. 실제로 EU는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유연한 회원국 지위를 만드는 방안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올해 초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EU 준회원국 지위를 검토할 것을 요구했을 당시에도 EU 내부에서는 신중한 반응이 나왔다. 다만 캐나다와 EU 모두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어왔다는 점에서 미국의 적대적인 관세 정책이 오히려 양측의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카니 총리는 EU와 캐나다의 관계 강화가 양측의 공동 회복력을 높이는 동시에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에도 하나의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 역시 전날 “우리는 EU·캐나다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을 넘어 미래를 위한 동맹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공동 번영과 경제안보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U와 캐나다가 “세상을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기후변화, 지정학, 북극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U와 캐나다는 이미 2017년 잠정 발효된 CETA를 통해 양측 간 전체 관세 품목의 99%에 대한 관세를 철폐한 상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터리도 ‘차이나 프리’…K배터리, LFP 소재 탈중국 시동 건다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LFP 생산의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비중국산으로 확보하며 'LFP도 중국산 없이 만들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SK온은 지난 17일 엘앤에프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약 16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억1820만달러로, 양사는 2028년 이후에도 시장 환경과 공급 성과, 고객 수요 등을 고려해 최대 3년간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SK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양극재를 서산공장과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ESS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에 투입한다. 눈여겨볼 대목은 계약 규모보다 '국산 소재'다. LFP는 전기차용 고성능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했던 국내 배터리업계가 상대적으로 뒤늦게 뛰어든 분야다. 핵심 소재인 양극재 역시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어 중국 의존도가 높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양극재 출하량 가운데 LFP 양극재가 72%를 차지한 가운데, LFP 양극재 출하량 상위 10개 업체는 모두 중국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SK온은 엘엔에프와 손을 잡고 국산 양극재를 앞세운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SK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비중국산 LFP 양극재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성탄 SK온 원소재구매 실장은 “글로벌 ESS 배터리 시장에서 공급망의 탈중국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국산 LFP 양극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SK온이 LFP 소재 확보에 나선 것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ESS 수주가 늘고 있는 것과도 맞물린다. SK온은 지난 8월 미국 ESS 기업 네오볼타 파워와 LFP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국내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체 565MW 가운데 284MW를 확보했다. 수주 확대에 맞춰 서산공장 전체 7GWh 가운데 3GWh를 ESS용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미국 조지아주 공장도 일부 라인을 ESS용 LFP 전용으로 바꿀 계획이다. 삼성SDI 역시 지난 3월 엘앤에프와 3년간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받은 양극재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인 미국 인디애나주 스타플러스에너지(SPE)의 ESS용 배터리 생산에 투입된다. SPE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일부 생산라인을 전기차용에서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 LFP 배터리도 양산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당시 “소재 시장의 탈중국화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서 LFP 양극재 공급이 중국 업체에 크게 의존하는 가운데 미국의 PFE(금지외국기관) 관련 원산지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소재업체인 엘앤에프를 통해 비중국산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엘앤에프는 SK온과 삼성SDI의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잇따라 따내며 국내 배터리업계의 LFP 탈중국 공급망을 파고들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8월 중국 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LFP 양극재 신규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올해 5월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전용공장을 준공했다. 7월 말에는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양산라인에서 시생산품을 출하했다. 이번 SK온과의 계약을 통해 공급하는 제품은 일반 LFP 양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인 고밀도 3세대 LFP 양극재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공급망 확보보다는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며 공급망을 현지화하고 있다. 지난 3월 GM과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의 기존 EV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 LFP 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한 데 이어, 미국 미시간 랜싱 공장도 지난달 본격 가동했다. 랜싱 공장은 연 35GWh 이상 규모로 ESS용 LFP와 전기차용 NCM 배터리를 함께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이다. 업계에서는 LFP의 탈중국 공급망 구축이 선택이 아닌 배터리업체들의 생존전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산 소재 의존도가 높은 LFP 시장에서 미국 등 주요 시장의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중국산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향후 수주 경쟁에서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LFP는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워낙 큰 시장인 만큼 소재부터 비중국 공급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내 업체들이 소재 생산부터 셀 제조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와 함께 초기 수요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했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LGU+,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250억원 조기 지급

LG유플러스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약 25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당초 이달 30일 지급할 예정이던 납품대금을 일주일 앞당겨 오는 23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LG유플러스와 구매계약을 맺고 자재와 공사, 용역 등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이다.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 자재 납품사와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운영 협력사 등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올해 설에도 201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이번 추석 지급액을 더하면 올해 명절을 앞두고 조기 집행한 납품대금은 총 451억원이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7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원 규모의 직접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납품대금도 월 4차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소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NW장비 테스트베드'와 'IoT 인증센터'도 운영한다. 협력사가 개발한 기술은 기술자료 임치제도와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등을 통해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전국 22개 노인복지관과 가족센터에서 시니어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AI 활용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총 19차례 실시한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