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NOW] 오뚜기 당 줄인 쨈 2종·풀무원 콩나물국 요리키트…정관장·투썸플레이스·연세유업·일화·지평주조](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8.84c5311d92bc478eba529e88e09aa9bf_T1.png)
◇ 오뚜기, 디저트 전문점 트렌드 착안…트리플베리·파인애플망고 2종 구성 오뚜기가 두 가지 이상의 과일을 섞은 '라이트앤조이(LIGHT&JOY) 당을 줄인 쨈' 2종을 출시했다. 요거트에 딸기와 베리류 등 여러 과일을 올린 디저트 전문점 메뉴가 인기를 끄는 데 착안해 과일 조합으로 차별화된 풍미를 살렸다. 두 제품은 기존 쨈류 시장 제품군보다 당 함량을 30%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트리플베리쨈'은 딸기에 라즈베리와 크랜베리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과 과육의 풍미를 살렸고, '파인애플망고쨈'은 달콤한 망고에 상큼한 파인애플을 더해 열대과일의 향과 과즙을 담았다. 신제품은 빵에 발라 먹는 것은 물론 요거트나 와플에 곁들이거나 음료에 넣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간단한 조합만으로 집에서도 카페 스타일의 메뉴를 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부담은 낮추면서 두 가지 이상의 과일을 조화롭게 담아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 나물 소재를 간편식으로 확대…'시원한 맛'·'얼큰한 맛' 2종 풀무원식품이 신선한 콩나물에 전용 액상소스를 동봉한 간편식 '콩나물국 요리키트'를 출시했다. 요리 소재로만 쓰이던 콩나물에 조리 편의성을 더해 나물을 간편식 영역으로 넓힌 제품이다. 물 900㎖에 액상소스를 넣고 끓인 뒤 콩나물을 넣어 5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황태나 김치, 달걀을 추가할 수 있고, 2~3인분 기준으로 한 끼에 먹기 좋은 양만 담았다. 제품은 무와 양파, 대파, 배추를 우려낸 육수로 깔끔한 맛을 낸 '시원한 맛'과 채소 육수에 다시마·멸치 육수와 고춧가루를 더한 '얼큰한 맛' 2종이다. 음용 가능한 수준의 깨끗한 물로 기른 콩나물을 쓰고, 콩과 나물 단계에서 각각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다. 풀무원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나물을 소재에서 간편식 등 가공식품 영역으로 넓혀 신선한 나물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 정관장, 서울시와 두 번째 협업…외국인 겨냥 K-헤리티지 기념품 정관장이 서울의 멋과 맛, 쉼을 한 상자에 담은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The Royal Legacy Assorted)'를 선보인다. 정관장과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의 두 번째 협업 에디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헤리티지 기념품이다. 세트는 정관장 전통 건강차 브랜드 '궁정비차'의 '진생기율' 10포와 '진생온율' 10포에 'Seoul My Soul 풍경마그넷 광화문', '서울 옥춘당 캔디'로 구성했다. 궁정비차는 조선왕실의 건강차 문화를 정관장의 홍삼 연구로 재해석한 제품이고, 옥춘당 캔디는 서울역사박물관·서울디자인재단이 조선 궁중 전통 사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패키지에는 광화문과 'Seoul My Soul'의 시각 요소를 넣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이미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정관장X서울시' 1차 협업 제품은 누적 3만1000개가 팔렸고, 올 8월부터 호주·홍콩·베트남 면세점 3곳에도 입점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한국 전통 건강문화를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해 세계인이 직접 경험하고 간직할 수 있는 K-헤리티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투썸플레이스, '초코 잘하는 투썸' 노하우…4조각에 3가지 초코 담아 투썸플레이스가 서로 다른 세 가지 초코 케이크를 한 판에 담은 '마이투썸초코'를 오는 9월1일 선보인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경험하고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소비 경향을 반영한 조합형 케이크다. '마이투썸초코'는 하나의 플레이버로 구성하던 기존 홀케이크에서 벗어나 세 가지 초코 스타일을 4조각으로 담았다. 조각 케이크를 단순히 모은 것이 아니라 비주얼과 맛의 조화를 맞춰 하나의 홀케이크로 새로 만들었다. 구성은 초코 퍼지 2조각과 클래식 가토 쇼콜라 1조각, 파베 초콜릿 1조각이다. '초코 퍼지'는 쫀득한 식감에 바닐라 무스를 더했고, '클래식 가토 쇼콜라'는 묵직한 초콜릿 풍미가 특징이며, '파베 초콜릿'은 진한 가나슈 무스로 촉촉하게 녹아든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초코를 골라 먹을 수 있어 모임이나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대중적인 초코 플레이버를 매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마이투썸초코'와 함께 다채로운 초콜릿의 매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세유업, 'SNS 왁뿌' 트렌드 담은 크림빵…대만 세븐일레븐서 판매 연세유업이 '하트티라미수'와 협업한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크림빵'을 대만에 수출한다. 2024년 대만에 생크림빵을 처음 출시한 뒤 몽골과 미국, 호주로 넓혀 온 K-디저트 수출을 이어가는 것이다. 깨먹는 하트 크림빵은 SNS에서 인기를 끈 '왁뿌(왁스 뿌시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초콜릿 빵 시트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과 커피 크림을 채우고 겉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해, 얇은 코팅을 깨뜨린 뒤 크림과 빵을 함께 먹도록 만들었다. 먹는 과정 자체가 콘텐츠가 되면서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0만개를 넘어섰다. 모티브가 된 '하트티라미수'가 지난해 이미 대만에 진출한 만큼 제품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크림빵'은 대만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이 연세유업만의 차별화된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일화, 수출상담회서 메가존과 MOU…한인마트 '보글보글' 10곳 판매 일화가 청포도에이드와 한라봉에이드를 멕시코에 처음 공식 수출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탄산음료 소비가 활발한 멕시코를 겨냥해 과일 탄산음료 2종을 내보낸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열린 '2026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를 계기로 성사됐다. 일화는 상담회에서 멕시코 현지 유통업체 메가존(MEGAZONE)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지 판매를 추진해 왔다. 수출 제품은 제주 한라봉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살린 한라봉에이드와 상큼한 청포도에이드 2종으로, 현지 한인마트 '보글보글' 10개 매장과 메가존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두 제품은 기존 자사 에이드보다 칼로리를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한현우 일화 F&B사업본부장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소비자들이 일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평주조, 지평탁주 리뉴얼로 접점 확대…온라인몰·한식당까지 판매처 넓혀 100년 전통 우리술 기업 지평주조가 프리미엄 막걸리 '지평탁주'의 유통 접점을 넓힌다. 2025년 7월 처음 선보인 알코올 도수 12도의 프리미엄 막걸리로, 최근 리뉴얼을 거쳐 접점을 전방위로 확대했다. 리뉴얼에서는 고유 레시피를 유지하면서 원료 배합과 발효 공정을 정교하게 개선했다. 첨단 발효 제어 기술로 단맛과 산미의 균형을 맞추고 막걸리 특유의 거친 입자감을 줄여 깔끔한 목넘김을 살렸다. 여기에 청사과와 청포도의 싱그러운 과실향을 더했다. 지평주조는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 '블루브루어리'와 함께 롯데마트 63개 점에 입점하며 대형 유통 채널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직접 운영하는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푼주'에서도 판매를 시작해 전통주와 한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평주조는 차별화된 맛과 풍미, 목넘김을 앞세워 프리미엄 탁주 시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 티트라, 8종 티 골라 즐기는 선물세트…허브차 4종 무카페인 구성 프리미엄 티 브랜드 티트라가 추석을 맞아 녹차·홍차·허브차 8종을 담은 선물세트 '아뜰리에 컬렉션'을 출시한다. 예술가의 작업실을 뜻하는 '아뜰리에(atelier)'에서 착안해 서로 다른 향과 개성의 티를 하나의 작품 컬렉션처럼 구성했다. 컬렉션은 녹차 1종과 홍차 3종, 허브차 4종 등 8종의 티백을 각 3개씩 총 24개입으로 담았다. 모든 티백은 개별 파우치로 포장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녹차는 샤인머스캣 향을 더한 '샤인머스캣 그린티', 홍차는 '얼그레이 앤드'와 '쇼콜라티 실론', '애플 사운드 블랙' 3종을 담았다. 허브차는 '플로럴 캐모마일'과 '선라이즈 히비스커스 스트로베리' 등 4종으로, 모두 무카페인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3만8900원이며 파스쿠찌와 파리바게뜨 일부 매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살 수 있다. 티트라 관계자는 “다양한 계열과 향미의 티를 한 번에 경험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감각적인 패키지로 추석 명절은 물론 감사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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