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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데이터로 찾은 일자리 해법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일 남부사업본부에서 '2026년 경기도일자리상황판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상황판 실사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우수·우수·장려상 3개 팀 수상자와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일자리상황판'은 도내 31개 시군의 고용·산업·경제·인구 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일자리 데이터 플랫폼으로 지난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민간 10개 기관과 협력해 확보한 306종의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시각화해 시군별 고용 지표와 구인·구직 현황, 주요 정책대상 규모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적용해 도내 산업단지별 고용·입주업체 현황을 보여주는 '경기도 산업단지'와 핵심 지표를 자동으로 요약·해석하는 '인공지능(AI) 해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황판에서 제공하지 않는 통계는 '데이터 요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 이용자 수요에 따른 데이터 제공도 가능하다. 재단은 도민이 상황판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찾고 정책 수요자의 시각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최우수상은 '진진자라' 팀의 '경기 잡페어(JOB-PAIR)'가 차지했다. 구직자가 많은 고양·의정부 등과 빈 일자리가 많은 화성·이천·평택 등 산업단지 도시를 '지역쌍'으로 묶어 취업 장벽을 진단하고 채용관·통근버스·직무교육 등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상은 수원·화성·부천·의정부의 대표 인구집단과 주력산업을 연계해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설계한 '정책대상×주력산업 매칭 일자리사업 모델'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용인시 제조업의 낮은 구인·취업 매칭률(3.4%)에 주목해 '청년e랑' 연계 실무형 직업훈련을 제안한 '용인시 제조업-청년 인력 매칭' 과제가 차지했다. 특히 접수작 가운데 구인·구직 불일치를 주제로 한 제안이 11건으로 가장 많아 지역 간 일자리 불균형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재단은 수상작과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차년도 상황판 운영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일자리 정책 검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지표를 지속 발굴하고 화면과 기능을 개선해 상황판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수철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책개발추진단장은 “상황판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법까지 제시했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이용자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상황판 이용과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데이터팀(031-270-6621, data@gj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상원,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 방안’ 포럼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발전적인 연계·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 방안'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원이 추진한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 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에서 제시한 통합 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해당 연구는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중복 정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두 상품권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결제·가맹점 확인 등 공통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다만 통합 이후에도 발행 규모와 할인율, 가맹점 지정 등은 각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게 운영함으로써 이용 편의성과 지역의 자율성을 함께 확보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두 상품권 간 발행 주체와 사용 지역, 가맹점 기준 등 제도적 차이를 정비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역할을 구체화하는 등 실제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이날 포럼은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방안 연구용역 결과', 최재한 균형사회플랫폼 대표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품권 통합 모델 및 법·제도 정비 방안' 등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통합 모델의 현장 적용 가능성, 이용자와 가맹점의 편의성, 지역 자율성 유지, 향후 정책 추진 과제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은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두 제도의 강점을 살리면서 이용자와 가맹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나온 현장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에서 제시한 통합방안을 구체화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9월 소비자물가 2.9%↑…한은 “10월은 3%대”

사과, 배추 등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며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내려갔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인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과 함께 석유최고가격제로 물가 상승률을 낮춘 효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한국은행은 근원 및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오히려 물가 오름세가 커졌다는 엇갈린 평가를 냈다. 10월에는 3% 내외로 물가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데이터처의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지난 8월 3.1%에서 다시 2%대로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달 농산물 물가가 전년보다 4.0% 하락하며 전체 물가를 0.17%포인트(p) 끌어내렸다. 복숭아(-14.7%), 사과(-9.2%) 등 과일류 물가가 10.9% 하락했고, 배추도 15.2% 큰 폭으로 내렸다. 다만, 축산물과 수산물은 공급량 감소, 추석 명절 수요 증가 등으로 각각 3.7%, 4.5% 올랐다. 전체 농축수산물 물가는 0.3% 하락했다. 이두원 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사과·배 등 작황 호조로 출하물량이 늘면서 과실은 하락폭이 확대됐다"며 “농축수산물은 정부의 할인행사 지원 영향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석유류 물가는 8월(14.2%)에 이어 9월에도 14.8% 상승했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로 9월 물가상승률을 0.6%p 억제했다고 봤다. 정유사 공급가 상한선을 정한 석유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물가상승률 3.5%를 기록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빵, 즉석식품 등의 출고가 인상 영향으로 가공식품 물가는 2.1%로 상승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컴퓨터 물가가 27.4%, 갤럭시·아이폰 등 신제품 영향으로 휴대전화도 8.3% 각각 상승했다. 이 심의관은 “컴퓨터·휴대전화기 등 내구재와 가공식품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근원물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도 근원물가, 생활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9월 물가 오름세가 오히려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실제 9월 근원물가 지표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7% 상승했다. 항공료, 여행비 등 개인 서비스 가격이 3.5% 뛰었다. 체감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도 2.5% 올랐다. 특히, 작년 통신사의 휴대전화 요금 50% 할인 기저효과로 8월 소비자물가와 함께 근원·생활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점과 비교했을 때 기저효과를 빼면 9월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추석 민생안정대책, 석유 최고가격제 등으로 9월 물가를 내렸다는 정부 진단과는 상반된 평가다. 이지호 한은 부총재보는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근원품목의 오름세가 지속됨에 따라 3% 내외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물가는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비용 충격의 전이, 수요 측 압력 확대 등으로 근원물가 중심으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국민은행도 고객정보 유출…시중은행 보안 ‘비상’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외부 침입에 따른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외부 침입으로 고객 정보 100여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은행 측은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통해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인지한 직후 해당 서버와 외부 접근 경로를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가 유출된 시스템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등 고객의 금융거래와 직접 관련된 시스템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으로부터 사고 내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추가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와 정보 유출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에서도 대출 신청 관련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외부에서 인증을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신한은행 사고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이용한 신종 해킹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KB국민은행에서도 외부 침입에 따른 정보 유출이 확인되면서 금융권의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똑똑한쇼핑] 롯데마트·슈퍼, 쿠팡, 컬리,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마리오아울렛

◇ 롯데마트·슈퍼 '청년농부 팝업스토어' 이달 7일까지 운영 롯데마트·슈퍼가 이달 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1층 야외 행사장에서 농가상생 프로젝트 '상생씨앗'의 하나로 '저탄소·친환경 청년농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부들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 자신이 재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 5월 롯데마트·슈퍼가 진행한 친환경 농업 역량 강화 교육에서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농부 6명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총 5개 부스로 구성했다. 청년농부들이 재배·생산한 바질페스토와 토마토, 저탄소 먹골배, 미니 단호박 말랭이 등을 판매한다. 부스에서 친환경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상생씨앗'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공간과 포토존, 친환경 농업 관련 퀴즈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3일 오전 11시에는 청년농부가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우리집 상생레시피 시식회'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환경재단과 상생씨앗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청년농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과 온라인 직거래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8월에는 친환경 비료 바이오차를 지원했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청년농부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 역량 강화부터 생산 지원, 판로 확대까지 이어지는 상생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 '로켓직구 유럽' 개장…80개 브랜드 입점 쿠팡이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유럽으로 확대했다. 지난 1일 '로켓직구 유럽' 스토어를 열고 독일과 이탈리아, 스위스 등의 건강식품·식품·뷰티·유아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로켓직구 유럽에는 유럽 각국 80개 브랜드의 380여개 상품이 입점했다. 독일 유기농 유아식 브랜드 '힙(HiPP)'과 스위스 더모 헤어케어 브랜드 '라우쉬(Rausch)',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 브랜드 '고체(Gocce)' 등이 대표적이다. 독일 영양제 브랜드 오쏘몰과 이탈리아 퍼스널케어 브랜드 보로탈코, 커피 브랜드 체리코 제품도 판매한다. 쿠팡은 이달 한 달 동안 로켓직구 유럽 상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와우회원은 무료배송 혜택을 적용받으며 회사는 주문 후 3~5일 안에 제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이달 7일까지는 '글로벌 쇼핑데이'도 진행한다. 유럽을 포함해 가전·디지털과 패션, 건강식품, 식품, 홈·키친, 캠핑 등에서 직구 상품 4만여개를 판매한다. 고체 화이트 발사믹 식초와 오쏘몰 이뮨, 라우쉬 샴푸를 비롯해 미국·일본·홍콩·중국 등의 상품을 함께 구성했다. 쿠팡 관계자는 “건강식품,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럽 브랜드를 찾는 고객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전 세계 인기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상품 경쟁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컬리, 넥스트키친 지분 100% 확보…간편식 사업 강화 컬리가 가정간편식(HMR)·레스토랑간편식(RMR) 기획·개발 기업 넥스트키친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컬리는 2일 넥스트키친 잔여 지분 53.6%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확보한다고 공시했다. 기존에 지분 46.4%를 보유하고 있던 만큼 거래가 마무리되면 넥스트키친 지분 100%를 갖게 된다. 양사 주식교환 비율은 넥스트키친과 컬리 기준 1대 6.6이다. 컬리는 보통주 33만4926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주식교환 예정일은 오는 12월 7일이며 이후 넥스트키친은 컬리의 완전자회사로 존속한다. 컬리는 넥스트키친 편입을 통해 HMR·RMR 기획부터 개발, 유통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K푸드 수출 역량도 강화하고 양사의 지배구조와 운영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자회사 편입이 완료되면 최재훈 컬리 상품마케팅총괄(CCO) 부사장이 넥스트키친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최 부사장은 “넥스트키친은 간편식 기획·개발 능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이번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양사의 간편식 경쟁력과 수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슈퍼 골든 위크' 진행 신세계사이먼이 이달 11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슈퍼 골든 위크(Super Golden Week)'를 열고 가을·겨울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메종 마르지엘라와 톰포드, 버버리 등 럭셔리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스톤아일랜드와 에르노, 톰브라운 등은 패딩을 비롯한 가을·겨울 상품 할인전을 진행하고 오프아웃은 호카·써코니·노다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아이더, 팀버랜드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할인에 참여한다. 리바이스는 일부 상품을 1만~5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부산에서는 남성 패션 브랜드 중심의 '맨즈 위크'를 운영한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전 품목을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하고 아르마니 스토어와 띠어리맨, 투미, 송지오옴므 등은 10%를 추가 할인한다. 바버는 협업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시흥에서는 나이키 전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언더아머는 2개 이상 구매하면 40%, 아디다스는 2개 이상 구매하면 30%를 추가 할인하며 한섬 브랜드는 아우터 구매 고객에게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결제 행사도 마련했다. 알리페이로 1500위안 이상 결제하면 60위안, 위챗페이로 1000위안 이상 결제하면 50위안을 즉시 할인한다. 이달 9~11일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와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패딩과 코트 등 시즌 의류부터 스포츠·아웃도어까지 폭넓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마리오아울렛 'NEW SEASON, NEW LOOK' 가을 할인전 전개 마리오아울렛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NEW SEASON, NEW LOOK(가을 신상 탐색전)'을 열고 여성복과 캐주얼, 아웃도어, 스포츠 등 전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비비안 패밀리세일을 단독으로 진행해 B품·샘플 팬티를 5000원, 브래지어를 1만5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린은 니트를 1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최대 80% 할인한다. 헤지스는 최대 55%, 라코스테는 최대 65%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3관 1층에서는 게스 티셔츠를 1만원, 청바지를 3만원부터 판매하고 프로젝트엠 맨투맨은 1만5000원부터 선보인다. 2관 이벤트홀과 야외 공간에서는 나이키골프와 아이더, 블랙야크를 비롯해 K2·하이드로겐·노스페이스·네파 등 골프·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포츠 브랜드의 다품목 구매 행사도 마련했다. 아디다스팩토리는 2개 이상 구매하면 30%를 추가 할인하고 나이키는 패딩·다운 제품 구매 시 2만원을 즉시 할인한다. 배럴은 정상 제품 20%, 이월 제품 30%를 할인하며 폴더는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 1관 3층에는 애슬레저 기반 베이스웨어 브랜드 '샌디즈(Sandys)'가 새로 입점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신규 매장 개장을 기념해 샌디즈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정의경 국토2차관 취임…“교통망으로 ‘5극3특’ 균형발전 실현”

정의경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취임 일성으로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지방 주요 거점과 산업·일자리를 연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예방형 교통안전 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균형발전·산업혁신·국민안전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부 출범 2년 차, 이제는 계획을 넘어 국민께서 삶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보여드려야 할 때"라며 “만들어진 정책 방향을 이어받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교통 인프라를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을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지방의 주요 거점과 산업, 일자리를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에서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5극 3특으로 대표되는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이 교통망을 통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도시실장으로 재직하며 추진했던 국토정책과 교통정책의 연계에도 무게를 뒀다. 그는 5극 3특 성장거점과 기업형 첨단도시, 새로운 국토종합계획 등을 고민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확인한 교통의 역할을 현실에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혁신 분야에서는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와 새로운 교통서비스의 성장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정 차관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국민의 일상으로 연결하고 기존 운수산업과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교통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산업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정책은 사고 이후 대응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 차관은 “철도·도로·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국민의 생명보다 앞서는 가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개선하는 예방형 안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통물류와 공항, 철도·도로 현장을 직접 찾아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직원들에게는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느끼시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말씀해 달라"며 “책임은 제가 함께 지겠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아무리 좋은 계획도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교통이 받쳐주지 않으면 현실이 될 수 없다"며 “제2차관으로서 국토와 교통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임명된 정 차관은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공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신도시택지개발과장, 자동차운영과장, 도시정책과장, 철도안전정책관, 국토도시실장 등을 지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똑똑한케어] 아모레퍼시픽, 센슬, 무신사 뷰티, 크리스챤 디올 뷰티, 디에스엠퍼메니쉬

◇ 아모레퍼시픽, 세계화장품학회서 AI 기반 미래 뷰티 연구 공개 아모레퍼시픽이 세계화장품학회 'IFSCC Congress 2026'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피부과학·소비자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학회는 'Solving the Sustainable Beauty Equation'을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노화 예측과 디지털 사용감 평가, 글로벌 소비자 연구 등 총 9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은정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은 20여년간 축적한 열노화 연구에 전사체 분석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연구를 발표했다. 피부 노화 진행과 소재 효능을 예측하고 노화로 손상된 피부 구조 회복에 효과적인 소재를 발굴한 결과다. 해당 연구는 학회 우수 기초 연구 발표 부문 톱10에 선정됐다. 이정유 R&I센터 연구원은 제품을 피부에 바를 때 나타나는 수분 분포와 이동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미세한 전기적 변화를 측정해 피부와 제형의 상호작용을 정량화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구 결과는 소비자의 사용감 평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학회 우수 응용 연구 발표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신진섭 아모레퍼시픽 미주 R&I센터 연구원은 브라질·멕시코 소비자를 대상으로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비교하고 AI 기반 영상 인터뷰를 분석했다. 빠른 흡수와 가벼운 사용감, 피부 장벽 관리 효과 등이 민감성 피부용 보습 제품의 주요 선호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CTO)은 “축적된 피부과학 연구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통해 연구를 예측과 정량화, 데이터 기반 소비자 이해로 확장하겠다"며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 기반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센슬 '뉴발란스 런 유어 웨이 서울' 공식 협찬…체험 부스 운영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슬(SENSEL)이 이달 4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뉴발란스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센슬은 대회 전날인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Last Touch-Up(라스트 터치 업)' 부스를 운영한다. 완주한 참가자가 기록 사진을 촬영하기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뷰티 공간과 셀피존을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센슬의 '퀵 틴트(Quick Tint)'와 '뮤트 크림 퍼퓸(Mute Cream Perfume)'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퀵 틴트는 가벼운 제형을 적용한 색조 제품이며 뮤트 크림 퍼퓸은 마라톤 참가자 기프트로도 제공됐다. 센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 생수를 제공하고 선착순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뉴발란스 런허브 브랜드데이'에 이은 두 브랜드의 두 번째 협업이다. 권진아 센슬 대표는 “러닝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완주 후 사진을 남기기 전 센슬의 퀵 뷰티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오늘의 순간을 기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신사 뷰티 “단독 선론칭 상품 월평균 100여개" 무신사 뷰티에서 올해 1~9월 단독으로 먼저 선보인 상품이 월평균 100여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고객의 약 80%를 차지하는 10~30대 소비자를 겨냥해 글로벌·대기업 브랜드부터 인디 브랜드까지 신제품 선론칭이 이어지고 있다. 무신사 뷰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나스(NARS)와 맥(MAC), 설화수, 셀렉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신제품을 먼저 공개했다. 회사는 젊은 고객층과 빠르게 접촉할 수 있고 자체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채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선론칭 확대 배경으로 꼽았다. 선론칭 기간 브랜드 거래액도 증가했다. 정샘물은 지난 4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협업 제품을 선론칭했으며 행사 기간인 4월 9~15일 무신사 뷰티 내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77% 늘었다. 러쉬 역시 '슈퍼 마리오' 협업 에디션을 먼저 선보인 4월 16~19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애경산업 루나(LUNA)가 '클라우드 레이어 컬렉션'을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 선론칭했다. '클라우드 레이어 컨실 치크'와 '클라우드 레이어 블러 틴트' 등을 이달 31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이달 14일까지 서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루나 팝업도 운영한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과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신사 뷰티를 먼저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특성에 맞는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계해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채널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크리스챤 디올 뷰티, 글로벌 앰버서더 지수 메이크업 룩 공개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7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에 참석한 글로벌 앰버서더 지수(JISOO)의 메이크업 룩을 공개했다. 지수는 피부의 광채를 살린 베이스에 브라운과 글리터 핑크 색상을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 로즈우드 색상의 립과 핑크 블러시를 조합했다. 베이스에는 '디올 포에버 스킨 베일 프라이머'와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래디언트 파운데이션 #0N', '디올 포에버 하이드라 글로우 메쉬 쿠션 #0.5N'을 사용했다. '디올 포에버 온 셋 파우더 #00 트랜스루센트'로 마무리했다. 볼에는 '루즈 블러쉬 #475 로즈 카프리스'를 사용하고 눈에는 '디올쇼 5 꿀뢰르 #743 로즈 튤'의 브라운과 글리터 핑크 색상을 적용했다. 립은 딥 로즈우드 색상의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 잉크 블러 #558 로즈우드 스타'로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바닐라 휘핑크림 어코드에 로즈와 리치 노트를 조합한 '어딕트 로지 글로우 오 드 퍼퓸'을 더해 컬렉션을 위한 뷰티 룩을 완성했다. ◇ 디에스엠퍼메니쉬 “한국 성인 10명 중 6명 건강 관리…만족은 3명 수준"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가 'CPHI/Hi Korea 2026'에서 건강수명과 소비자 변화, GLP-1 치료제 확산, 여성 건강 등을 중심으로 영양·건강 시장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지난 8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휴먼뉴트리션케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약 제품의 맛과 환자 경험, 건강수명 시대 소비자 변화, 건강수명·GLP-1·여성 건강 관련 영양 과학 등을 다뤘다. 회사가 25개국 소비자 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Global Health Concern Study 2025'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74%는 자신의 건강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질병 예방에 대한 우려는 72%, 건강수명에 대한 우려는 68%로 조사됐다. 한국 소비자 10명 중 약 6명은 식이·영양, 건강기능식품, 운동 등을 통해 건강 문제를 관리하고 있지만 결과에 만족하는 비율은 10명 중 약 3명에 그쳤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건강수명 시장을 건강한 신체 기능을 오래 유지하는 'Age Better'와 생물학적 노화 과정에 주목하는 'Age Slower' 등 두 축으로 제시했다. 과학적 근거뿐 아니라 맛과 제형 등 지속적인 섭취를 돕는 제품 경험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GLP-1 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른 영양 관리 수요도 제시했다. 식욕과 전체 식품 섭취량 변화에 따라 단백질·미량영양소 섭취와 근육량 유지, 위장관 불편, 수분 섭취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여성 건강에서는 호르몬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과 대사 건강, 스트레스·수면, 인지 건강 등을 생애주기에 맞춰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 코리아 대표는 “건강수명 시대의 제품 혁신은 하나의 원료나 기능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건강 목표를 이해하고 맛과 제형을 포함한 실제 섭취 경험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전문성과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이 변화하는 건강 수요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LF 던스트, 호카, 까르띠에,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무신사, 다이와피어39

◇ LF 던스트, 광저우·잠실서 팝업 운영…아시아 시장 확대 LF 자회사 씨티닷츠가 운영하는 던스트(Dunst)가 중국 광저우와 서울 잠실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외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던스트는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중국 광저우 복합쇼핑몰 '바이어탄 믹스씨(Bai'etan MixC)'에서 약 101㎡ 규모의 장기 팝업을 운영한다. 2026 가을 컬렉션을 시작으로 겨울 컬렉션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광저우는 던스트가 중국 남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선택한 거점이다. 던스트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축적한 광둥 지역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수요와 상품 반응을 살펴보고 향후 추가 출점 가능성을 검토한다. 국내에서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약 264㎡ 규모의 팝업을 연다. 지난달 서울패션위크에서 공개한 주요 착장과 제품을 전시하고 2026 겨울 컬렉션을 먼저 선보인다. 던스트는 지난 7월 제주 애월에 플래그십 스토어 'THE OCEAN'을 연 데 이어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도 지상 3층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개장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패션 쇼룸 '247'과 홀세일 계약을 맺었으며 중국 항저우 팝업과 일본 오프라인 거점 마련도 추진하고 있다. LF 던스트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는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던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까르띠에 'LOVE 언리미티드' 컬렉션 신제품 선봬 까르띠에가 주얼리 컬렉션 'LOVE 언리미티드(LOVE Unlimited)'의 새로운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링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기존 LOVE 컬렉션의 스크루 모티프를 활용하면서 착용 방식과 소재, 세팅에 변화를 줬다. 네크리스는 거드룬 링크 사이에 스크루 모티프를 배치했으며 핑크 골드와 옐로우 골드,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등 3가지로 구성했다. 브레이슬릿에는 총 0.80캐럿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적용했다. 화이트 골드로 만든 스크루 형태의 세팅을 핑크 골드와 옐로우 골드 제품에도 동일하게 사용했다.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약 200개의 미니어처 부품을 조립해 제작한다.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특허 잠금 장치를 적용해 다른 브레이슬릿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까르띠에는 신제품 공개에 맞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도 전개한다. LOVE 컬렉션은 디자이너 알도 치풀로가 1969년 뉴욕에서 처음 선보인 브레이슬릿에서 시작됐다. ◇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뉴비퍼스트 매출 2.5배 증가"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뉴발란스 키즈(NEW BALANCE KIDS)의 걸음마 신발 '뉴비퍼스트(NEW-B 1st)' 매출이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뉴비퍼스트 시리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늘었다. 회사는 걸음마 시기 유아를 고려한 기능성과 국내 단독 색상인 '테디 베이지' 등에 대한 고객 반응이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2022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뉴비퍼스트는 발가락 공간을 확보한 토박스와 넓은 러버 아웃솔을 적용했다. 발걸음에 맞춰 밑창이 구부러지도록 설계하고 벨크로를 적용해 신발을 쉽게 신고 벗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미국 족부의학협회(APMA)의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뉴비퍼스트는 아이의 첫걸음이라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뉴발란스 키즈 대표 상품"이라며 “단순한 상품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와 처음 교감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무신사 '다시, 서울숲' 시즌2…16개 매장 참여 무신사가 이달 14일까지 서울숲 일대에서 지역 상생 캠페인 '다시, 서울숲' 시즌2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무신사 입점 브랜드 11곳과 무신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 5곳 등 총 16개 매장이 참여한다. 프레이트와 유르트, 제너럴아이디어, 룩캐스트, 헤브어웨일, 고요웨어, 푸마 등 패션 브랜드와 GBH, 사브르파리, 메종플레장, 도씨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신사 런과 무신사 백 앤 캡클럽, 이구홈, 이구키즈 서울숲, 잔스포츠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숲점도 함께한다. 지난 4월 진행한 첫 캠페인이 서울숲 일대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실제 구매와 매출 증대에 무게를 뒀다. 참여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이구홈 서울숲을 방문하면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서울숲 일대 참여 매장의 위치를 담은 쇼핑 지도도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행사 기간 각 매장에서는 별도의 할인·증정 혜택도 운영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상권 내 참여 브랜드의 매출로 연결되도록 기획했다"며 “서울숲 상권이 연무장길과 이어지는 성수동의 새로운 쇼핑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이와피어39 “국내 첫 팝업 누적 매출 1억원"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다이와피어39(DAIWA PIER39)가 크림 도산 스토어에서 진행한 국내 첫 팝업스토어에서 누적 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이와피어39는 지난달 17일 국내 시장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팝업을 운영했다. 당초 지난달 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방문객 반응을 고려해 같은 달 말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다이와피어39에 따르면 출시 행사 당일에는 미디어·업계 관계자와 크리에이터 등 약 400명이 방문했다. 팝업에서는 피싱웨어의 기능성과 도회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재킷을 비롯한 아우터와 이너웨어, 스웨트셔츠 등을 판매했으며 회사 측은 특히 셔츠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구매 고객에게 한정 제공한 고어텍스 냅색과 토트백도 선보였다. 브랜드는 이번 팝업을 통해 기존 남성 고객뿐 아니라 여성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와피어39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브랜드의 이념과 정체성을 소개하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품이 실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환경과 맥락을 통해 다이와피어39의 가치와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국내 고객들과의 접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와피어39는 현재 크림 온라인 스토어와 크림 도산 스토어, 더현대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음달에는 제품 소재와 기능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 호카, '2026 트랜스제주 by UTMB' 4년 연속 후원…러너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제주에서 열리는 '트랜스제주 by UTMB 2026'을 공식 후원하고 트레일 러너를 위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카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올해 대회 기간인 이달 1~4일 현장에 브랜드 부스 'HOKA FLYLAB'을 마련해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레이스 전에는 참가자들이 몸을 풀 수 있는 '5K 쉐이크아웃 런(Shakeout Run)'과 요가 세션을 운영한다. 호카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타투 스티커 행사도 마련했다.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호카 에디션 반다나와 카우벨, 참가자 이름을 새긴 네임 마그넷 등을 준비했다. 레이스를 마친 러너에게는 군고구마와 마시멜로 등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다. 호카는 트랜스제주 by UTMB 후원을 비롯해 다양한 러닝 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트레일 러너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 ‘말로 하는 기업봉사’ 전개…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한국마사회는 피티코리아(PTKOREA)와 손잡고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말(馬)로 하는 기업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 프로그램은 친환경 경영·지역사회 기여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조해 온 PTKOREA 경영진의 뜻에 따라 기획됐다. 이는 민관 공조 형태의 사회공헌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 환경 개선 등 사회체감형 가치를 만들 데 의미가 있다고 마사회는 말했다. 지난 달 11일, 18일 두 차례에 걸쳐 피티코리아 본사 임직원 30여 명은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승마와 어르신 대상 힐링승마 등 사회공헌 사업에 쓰이는 강습마들을 돌봤다. 이들은 강습마 마방 내부를 청소하고, 말 샤워와 솔질도 진행했다. 물통과 사료통도 직접 하나하나 닦아내는 등 환경을 정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재활·힐링승마에 나서는 강습마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준 피티코리아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함께하는 말 산업 기반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16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에서 명절 선물세트 전달식을 열었다. 이곳에서 구매한 총 3672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선물세트는 과천·영남·제주·장수 등 사업장 소재 지역 14개 복지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720가구에 제공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최고 국산 승용마 누구?…‘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 개막

한국마사회는 오는 8~11일 나흘 간 과천 86·88 승마경기장에서 '제54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장애물, 마장마술, 이벤트 종목 등 총 14종목 2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국내 3개 대회 예선을 통과한 우수 국산 승용마들이 출전하는 결승 무대다. 올해 마사회는 우수 국산 승용마와 선수에 대한 훈련지원비를 총 1억7000만원 규모로 늘렸다. 대회 출전을 넘어 말과 선수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국산 승용마는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인 'KRA컵 아시아주니어 승마대회'에 출전하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신규 이벤트 종목도 선보인다. 승마·자동차를 합친 '라이드&드라이브', 장애물 높이를 단계적으로 올리며 최고 높이에 도전하는 '식스-바' 등이다. 대회 기간 동안 장제사 대회를 비롯해 말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스틱홀스 만들기, 도심 승마체험 등을 포함한 '가을 달빛 승마축제'도 함께 열린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일까지 '2026년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를 운영한다. 축제는 경마 시행 일정에 맞춰 이달 2~5일, 9~11일 총 7일간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벚꽃길과 관람대, 금동마상, 88승마장, 포니랜드 등 렛츠런파크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가을축제가 겹치는 다음 달 3~5일, 10일 총 4일 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마사회는 '2026 동물영화제'를 열고, '2026 한국마사회 인공지능(AI) 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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