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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국제밤산업박람회’ 심사대상 선정…8월 승인 여부 결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19 16:52

공주·부여·청양 공동 추진…2028년 1월 23일간 개최 목표
150만명 방문·4700억 경제효과 기대…7개 전시관 구성

공주 '국제밤산업박람회' 심사대상 선정…8월 승인 여부 결정

▲2026년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전경. 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가 기획예산처 국제행사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비 2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국제행사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의 타당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사전에 검토하는 절차로, 국가 승인 과정의 핵심 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박람회는 향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최종 승인 여부는 오는 8월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박람회는 충남도와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K-알밤, 세계와 함께하는 밤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를 주제로 2028년 1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23일간 공주·부여·청양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주제관과 체험관, 산업관, 국제관, 국내관, 산업융합관 등 총 7개 전시관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밤의 역사와 재배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요리·디저트 체험 프로그램, 세계 밤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다루는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30개국이 참여하고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약 47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심사대상 선정을 계기로 국제행사 개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고, 최종 승인을 위한 준비 작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선정은 공주 밤 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제적인 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주산지로,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공주알밤특구는 전국 지역특화발전특구 가운데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밤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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