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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6일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과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기본협약 체결 시점을 당초 예정된 2월에서 오는 12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측은 17%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기존 아레나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지원시설 확충 및 야외 임시공연장 운영 등 과제를 추가 논의하기 위해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이런 경기도 결정을 행정 책임성과 예측 가능성을 저버린 무책임한 일방통보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을 10일 예고했다. 특위는 대형 아레나 시설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란 점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협약 체결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내려진 갑작스러운 연기 발표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특위는 이번 조치가 그동안 거듭된 일정 변경과 사업 지연을 묵묵히 견뎌온 고양시민에게 또다시 큰 실망과 우려를 안겨주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K-컬처밸리가 고양 미래 성장동력이자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란 점을 재확인하며, 더 이상 지연 없는 신속한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성원 위원장과 손동숙 부위원장 등 특위 위원들은 고양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결집해 경기도와 GH를 상대로 강력한 '촉구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결의안에는 △정밀 안전진단 조속한 시행 및 결과 투명한 공개 △공공시설 확충 및 사업 활성화 방안 안전진단 병행 추진 △고양시민 및 고양시의회와 정기적인 소통 체계 마련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특히 안전 점검 기간 연장이 전체 공사 기간 지연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특위는 경기도가 제시한 아레나 공간 활용 제고와 임시공연장 운영 등 대책을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최성원 위원장은 “K-컬처밸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실행력 있는 행정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고양시 미래를 위해 경기도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전진단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특위는 최성원 위원장, 손동숙 부위원장, 고덕희-김수진-김학영-김해련-이철조-조현숙 의원 등 8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위원은 K-컬처밸리 민간 공모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오는 6월30일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활동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0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총 19개 안건 중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상임위원회 명칭 변경 등에 따른 일괄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7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등 5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아울러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4건의 안건 중 '남양주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및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개 안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조성대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8일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준 동료의원께 감사드리며, 성의 있는 답변을 주신 주광덕 시장님 등 집행부 공직자도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동훈 의원은 지난달 말 발표한 정부의 주택공급정책과 관련해 별내에 수반될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별내와 노원 중계동을 잇는 광역도로 개설, 가칭 '불암산 터널' 조속한 추진 △별내선 연장 사업 신속한 재추진 등 기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재점검하고, 서울시-경기도-기획재정부-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협상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0일 의원회의실에서'2월 중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3개 안건 등 5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는,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인범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을 검토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축산물 브랜드육타운 관리-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동두천시 축산물 브랜드타운 활성화 특별조례 폐지조례안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승호 의장은 참석한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정담회에서 다뤄지는 모든 안건이 시민 삶과 직결될 수 있는 주요 사안이니, 세심하게 살펴 생산적인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회될 동두천시의회 제34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연균 의장 등 의정부시의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꿈이있는땅'과 '나눔의샘' 등 2곳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김연균 의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설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복지 현장과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소통'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협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명절이면 사회복지시설에 들러 위문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춘 '고양특례시 첨단항공교통(AAM)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용개념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운용개념서 1.0과 최근 개정된 1.5 기본 방향을 반영했다. 국가 차원의 UAM(도심항공교통) 단계별 도입 전략과 상용화 방향을 토대로, 이를 지자체 차원에서 적용이 가능한 운영-노선-공역-서비스 모델로 구체화했다. 고양시는 수도권 북서부 교통 요충지라는 입지와 김포공항 관제권 인접 공역, 한강 회랑 활용 가능성, 킨텍스 일대 대규모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행 중심 지역 맞춤형 첨단항공교통 운용 개념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운용개념서 1.0을 통해 초기-성장기-성숙기로 구분되는 단계별 도심항공교통 운영체계를 제시했으며, 운용개념서 1.5에선 상용화 여건과 공공-민간 서비스 확대를 반영한 운영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고양시는 이런 국가 기준과 정합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교통-의료-안전-물류 수요를 반영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운용 시나리오와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운용개념서에는 고양시가 참여 중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사업과 연계한 운영 방향도 포함됐다. 킨텍스 일원에 구축 예정인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을 중심으로 김포공항, 수색비행장, 대덕비행장 등과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노선(안)을 제시하고, 단계별로 초기에는 산불 감시와 응급 이송 등 공공서비스 중심 운영을 추진한 뒤 도시항공 셔틀과 광역 연결 서비스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운용개념서에 제시된 단계별 운영 전략과 인프라 구상을 바탕으로, 수도권 거점형 도심항공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증–상용화–산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첨단항공교통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운용개념서는 안전과 시민 수용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설정했다. 공역 관리, 회랑 운영, 비정상 상황 대응 시나리오 등은 국가 운용개념서 기준을 충실히 따르면서, 고양시 생활권과 공역 특성을 고려해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이를 통해 첨단항공교통을 단순한 미래 교통수단이 아니라 재난 대응과 응급 의료, 시민 안전을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로 단계적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첨단항공교통 운용개념서는 국토교통부의 국가 도심항공교통 기준을 고양시 여건에 맞게 구체화한 실행 중심 설계도"라며 “안전과 시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첨단항공교통을 재난-의료-교통 등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공 인프라로 단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운용개념서 발간을 계기로 국가 도심항공교통 정책과 보조를 맞춘 수도권 핵심 도심항공교통 거점 도시로서 역할을 본격화하고, 향후 관계기관과 협력과 실증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항공교통 서비스 구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특례시 첨단항공교통 운용개념서 전문은 고양드론앵커센터 누리집 '고윙스(GOWINGS)'에서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양정초등학교 일원이 '2026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가공배전선로 지중화는 전신주와 공중에 설치된 전선을 지하로 매설해 보행 안전을 높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학교 주변과 보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해 어린이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양정초 주변 통학로다. 남양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이달부터 협약 체결과 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2월 공사 완료가 목표다. 작년까지 정부 지원으로 추진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이번 양정초 지중화 사업은 약 18억원의 사업비를 남양주시에서 50%, 한국전력 및 통신사에서 50% 비율로 부담해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통해 △평내동 평내초 △오남읍 어람초 △진접읍 장승초 △와부읍 예봉초 △화도읍 심석중-고 및 가곡초 △퇴계원읍 퇴계원초 일원 등에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안전 취약 지역을 지속 발굴해 지중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이번 양정초 지중화 사업 선정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재정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학교 주변과 생활권 중심으로 지중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삼일절을 맞아 시민 참여형 러닝 콘텐츠 '제2회 별산런'을 선보이며 지역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 일상 속으로 끌어온다. 내달 1일 오전 8시 광적면 가래비 일대에서 양주시는 '3.1절 기념 별산런'을 진행한다. 별산런은 작년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시민 참여형 러닝 행사로, 양주시는 이를 지속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광적면 가래비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뜻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러닝 이벤트로, 참가자는 태극기를 들고 별산과 함께 3.1㎞ 코스를 달리며 삼일절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출발 지점은 광적면 양주연합콜택시 앞(광적면 삼일로 28)이며, 참가 신청은 9일부터 25일까지 별산런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기념품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 내용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유튜브 양주 별산'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10일 “별산런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라며 “회차를 거듭하며 하나의 브랜드로 키워 다양한 시민 참여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도로와 공터 등에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신고 현황을 분석한 빅데이터 기반의 '무단방치차량 선제 단속'을 추진한다. 그동안 주민 신고에 의존해 온 사후 처리 방식을 개선해 의정부시는 앞으로 데이터 분석으로 파악된 방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신고 현황 분석 결과, 이륜차가 전체의 약 76%를 차지함에 따라 의정부시는 이륜차 중심 맞춤형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대상은 의정부 1-2동, 가능동, 호원1동, 흥선동 등 주택 밀집 지역과 이면도로다. 특히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방치 차량 3S 대응 전략'을 수행한다. 3S는 빅데이터를 통한 발생 지역 식별(Scientific)을 비롯해 △신속한 현장 조사 및 민원 처리(Speedy) △방치 차량 대상 해당 여부의 정확한 판별을 통한 즉시 이동 조치(Smart)를 말한다. 방치 차량 여부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과 대법원 판례에 따라 차량 상태, 방치 기간, 발견 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또한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일제 정리 기간(4~5월, 10~11월)과는 별개로 신고가 집중되는 2월과 8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집중 단속의날로 정해 상시 단속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안내 문자를 발송할 때 '무단방치 근절' 문구를 포함하는 등 자발적인 차량 처리를 유도하는 맞춤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김종미 자동차관리과장은 10일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선제 대응으로 무단방치 차량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로 인한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맞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일환으로, 본격적인 제수용품 구매 기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전통시장 2곳(봉일천전통시장, 금촌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액에 따라 1만원 또는 2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이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각 전통시장 내 마련된 지정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대상 품목은 국산 농산물 및 축산물이며, 수입산 농축산물이나 법인카드 결제 내역,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결제 내역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을 위해선 반드시 점포에서 발급한 카드 전표나 현금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은희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10일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걱정이 많은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질 좋고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로 넉넉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경북문화관광공사, 북구, 영남이공대, 대구대, 대구보건대 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칠곡군, 영진전문대, 수성구 소식

◇청도군·공무원노조, 설 앞두고 청렴 캠페인 전개 출근길 직원 대상 청탁금지법 안내…“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다짐 청도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과 청도군 공무원노동조합이 10일 오전 군청 민원과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맞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 관계자들과 공무원노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 안내 팜플렛을 직접 배부하며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팜플렛에는 명절 기간 공직자가 특히 유의해야 할 △명절 선물 수수 허용 범위 △부정청탁 금지 관련 규정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사항 등 핵심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도군과 공무원노조가 공동으로 참여한 노사 합동 행사로, 청렴 실천에는 노사 구분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관행적 부조리 근절'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하수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자 공직사회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필리핀 관광박람회서 경북 매력 집중 홍보 '포스트 APEC' 관광 콘텐츠 선봬…동남아 핵심시장 공략 본격화 경주=에너지경제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6(Travel Tour Expo 2026)'에 참가해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 내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스트 APEC'을 주제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이후 첫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라는 점에서 경북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과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류 드라마 촬영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전통문화 체험 코스 등을 중심으로 경북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지 프레젠테이션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를 유도했으며,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실시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안내했다. 또한 SNS 이벤트와 설문조사에는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사는 이를 향후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사업본부장은 “필리핀은 방한 관광객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지속적인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와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필리핀 관광객들이 경북을 반드시 방문하는 관광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추진 모집 인원 130명 확대…심리회복·취업연계 맞춤 지원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목표 인원 120명을 초과한 112%의 이수율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모집 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특히 참여자 발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23개 동행정복지센터와 구립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직 의욕이 저하된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은 지난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참여 청년들에게 1대1 밀착 상담, 진로 설계,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취업 보상 지급과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등 다양한 고용 정책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에스에이피치 북구지사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지난해 사업 성과는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성인학습자 405명 학위수여…'제2 인생' 힘찬 출발 사회복지서비스 전공심화 첫 졸업생 배출…성인직업교육 새 이정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7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인학습자들의 학업 성취를 기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1부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과정과 2부 성인학습자 전체 졸업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405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과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재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배경의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이뤄낸 성과를 격려하고 성인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영남이공대학교 최초의 성인학습자 전공심화과정인 사회복지서비스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과정은 2024년 60명의 신입생으로 출발해 2025년 110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번에 58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는 지역 최초의 성인친화형 학사학위 과정으로, 지역 평생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열린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과, 건설시스템과, 모델테이너과, 글로벌외식조리과, 여행·항공마스터과 등 10개 학과에서 전문학사 졸업생 347명이 배출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성인학습자의 학습 여건을 고려해 주말·야간 수업과 블렌디드 러닝, 현장경력 학점 인정, 맞춤형 상담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성인학습자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오늘은 단순한 졸업식이 아니라 배움에 대한 용기와 도전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순간"이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성인학습자가 언제든 다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의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전공심화 첫 졸업생 배출은 우리 대학 성인교육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구대, '진로게임이피케이션 잡크래프트 캠프' 개최 경산권 3개 대학 연합…게임 활용 진로 설계·취업 역량 강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진로게임이피케이션 잡크래프트(Job Craft) 캠프'를 개최했다고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거버넌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대구대학교를 비롯해 경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등 경산 지역 3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30명이 참여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게임 요소를 접목한 '진로게임이피케이션(Gamification)'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첫날에는 팀워크 형성을 위한 '인간빙고 2.0' 프로그램에 이어 진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잡크래프트'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전공과 희망 직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 계획과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하는 등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키웠다. 둘째 날에는 '취업 방탈출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준비, 면접 등 취업 준비 전 과정을 퀴즈와 미션 해결 방식으로 체험하며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김중호 대구대학교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일본서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산노병원 견학…최신 방사선 교육·임상 동향 체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학교에서 '일본 방사선 기술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 재학생 30여 명이 참가해 방사선 분야 최신 교육과 임상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은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학교 방사선 분야 교수진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라이즈 교수와 시미즈 박사는 일본 방사선 기술 교육 체계와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한·일 방사선 교육의 차별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방사선 기술 교육 흐름과 임상 적용 사례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첨단 교육 및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후쿠오카 산노병원을 방문해 방사선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는 의료 현장의 운영 시스템과 실무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심재구 방사선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일본의 선진 방사선 교육과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국제 학술 교류를 확대해 방사선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설 연휴 환경오염 차단 .....특별감시 체계 가동 배출업체 자율점검·취약시설 집중 관리…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연휴 전·중·후 단계별 특별감시 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휴 전인 13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과거 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장 등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14~18일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배출업체와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초동 조치로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감시 기간 중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배출 및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는 틈을 악용한 환경오염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수질오염 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광서비스 '체감 품질' 높인다… 시설환경 개선 본격화 음식·숙박업소 대상 공모… 입식·무장애·어린이 편의시설까지 폭넓게 지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오는 13~27일 관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입식시설 전환, 노후시설 개선, 무장애 및 어린이 편의시설 확충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시는 특히 관광지와 관광특구에 위치한 업소를 우선 선정해 관광객 이용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시설 개선 또는 화장실 개보수를 필수로 신청해야 하며, 간판 교체와 국문 메뉴판 정비는 선택 사항이다. 입식시설 개선을 신청한 업소에는 QR 외국어 메뉴판이 무료 제공되며, 서빙로봇·테이블오더·키오스크 등 스마트 관광서비스 도입도 가능하다. 올해는 어린이 동반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놀이방, 수유실, 유아의자 등 어린이 편의시설 지원이 새롭게 포함돼 가족 단위 관광객 수용 여건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숙박업소는 벽지·바닥 교체를 비롯해 침구류, 실내조명, 시설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등 전반적인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식·숙박업소 공통으로 출입구 및 화장실 경사로, 자동문, 안전바, 점자 메뉴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도 지원해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지원 규모는 음식업 분야 최대 2000만 원, 숙박업 분야 최대 1000만 원이며, 스마트·무장애·어린이시설 분야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지원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정상 영업 중인 음식·숙박업소로 자가 및 임차 사업장 모두 가능하다. 다만 세금 체납, 반복적인 행정처분, 위반건축물, 최근 유사 보조사업 수혜 또는 사업 포기 이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7일까지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6월 중 통보될 예정이다. 정유선 관광컨벤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서비스 기반을 한층 끌어올리고,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관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초동 진화 총력 대응.....건조·강풍 속 잇단 산불 죽장·장량 산불 발생에 긴급 대책회의… 드론·헬기 동원 감시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죽장면 지동리와 장량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감시 체계 점검과 초동 진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산불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기상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농산 폐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읍·면·동 단위의 현장 중심 감시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취약 시간대에 집중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와 차량 순찰을 병행해 산불 발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해 진화 헬기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초기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수십 년의 복구 시간이 필요한 재난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소각을 삼가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 청년·신혼부부 '천원주택' 승부수....월 3만 원의 주거 사다리 고금리·고물가 속 주거비 전액 지원… 최장 6년 거주로 인구 정착 유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5일 김재욱 군수와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및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주거비 부담이 급증한 현실을 반영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다. 지원 대상은 왜관읍 왜관리 일원에 조성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 청년과 신혼부부다. 협약에 따라 칠곡군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할 월 임대료 가운데 3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전액을 경상북도개발공사에 보전한다. 입주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관리비 수준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되는 구조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재계약을 통해 최대 2회 연장이 가능해 최장 6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 초년기와 신혼 초기라는 가장 불안정한 시기를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칠곡군과 경북개발공사는 앞으로 지원 대상 선정 기준, 보전금 지급 방식 등 세부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유사 모델 확산도 검토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천원주택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돼 칠곡에 정착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우뚝...... 15년 연속 1위의 저력 주문식교육·해외취업 성과로 직업교육 새 기준 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6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1월 발표된 교육부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2024년 졸업자 기준)에 따르면, 영진은 졸업생 73명이 일본 등 해외 기업에 취업하며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해외취업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최근 10여 년간(2016~2026년 교육부 정보공시 기준) 해외취업 누적 인원은 총 1043명으로, 전국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해외취업 최다 실적이다. 대규모 졸업생을 배출하면서도 취업률 역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영진은 최근 10년간(2017~2026년 기준) 평균 취업률 78.1%를 기록해, 연간 3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하는 대학 가운데서도 최상위 수준의 취업 경쟁력을 보였다. 취업의 질적 성과도 눈에 띈다. 최근 10년간 삼성 389명, LG 673명, SK 460명, 한화 151명, 포스코 126명, 현대자동차 95명, HD현대 24명, 신세계 98명, 롯데 81명 등 총 3788명이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사에 취업하며, 매년 평균 300명 이상을 대기업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교실 운영을 비롯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을 기반으로 기업·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신산업과 사회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편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본연의 가치에 충실해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전문대학 교육의 품격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민원서비스 '체감 행정' 인정받았다 민원 처리 신속·적정성 호평… '2025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수성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2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점수를 산정해 가~마 등급으로 평가한다. 수성구는 민원행정 제도 개선과 민원 처리 상황 점검, 민원 담당자 보호 등 전반적인 민원행정 운영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분야에서 처리 신속도와 적정성,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대구시 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에서 우수와 장려에 각각 선정된 데 이어, 대구시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구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상일, 설 앞두고 전통시장서 시민과 소통...장보며 명절인사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설을 앞두고 용인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과 시민에게 명절 인사를 하고 수지구 성복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해오름의 집'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부인 김미영 여사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과일, 떡, 전, 빵 등을 구매하며 장을 보러 온 시민, 상인과 정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장을 본 뒤 상인회, 시민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시장은 이어 수지구 성복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해오름의 집을 찾아 시장에서 산 과일, 떡, 빵 등을 전달하고 복지사 등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해오름의 집 시설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이용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1000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31년부터는 세수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재정이 좋아지는 만큼 교통·주거·문화 인프라 확충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워싱턴 특파원 시절 미국의 장애인 인프라를 보면서 매우 잘 돼 있다고 느꼈다"며 “우리나라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시스템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중학생 시절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적이 있는데 누구나 한순간의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장으로서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욱 신경 쓸 것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해오름의 집 김종수 원장은 “이상일 시장님께서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 때 사회복지시설의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해 주시고, 인력 확충을 위해 신경 써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설을 앞두고 방문해 주신 시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정책 확대에 앞장서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해오름의 집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기준으로 중증장애인 29명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과원, “경기도 화장품 산업 제조 강점에도 기술 축적은 과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0일 도내 화장품 산업의 제조 경쟁력과 기술 경쟁력 간 구조적 관계를 분석한 '경기도 화장품 제조 경쟁력의 기술 전환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최대 화장품 제조 집적지인 경기도에서 제조 중심 산업 구조와 기술 경쟁력 간의 관계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분석했으며 제조 기반에서 형성되는 기술이 지속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특성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과원에 따르면 분석 대상은 기능성 화장품 유효특허 2만3877건 가운데 경기도 출원 특허 3341건이며 특허 점유율과 영향력, 시장 확보력, 등록지수, 최근 출원 집중도 등 지표를 활용해 지역별 기술 활동 특성을 비교했다. 경기도는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의 39.4%가 집적된 최대 생산 거점으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제품화와 공급 기반을 지탱하는 핵심 지역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경기도의 기능성 화장품 특허 점유율은 14.0%로 제조 집적 비중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시장 확보력과 특허 등록지수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나 특허 영향력은 전국 평균 수준에 머물러 기술 파급력 측면에서는 뚜렷한 우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경기도 화장품 산업의 기술 활동이 원천기술보다 공정·제형 개선 등 제품화 중심으로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기능군별로는 보습·주름개선·항염 분야에서 특허 활동이 활발한 반면 미백·자외선차단 등 원료·소재 기반 기술 분야에서는 성과가 제한적으로 드러났다. 경과원은 이번 분석을 통해 경기도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이 생산 규모 자체보다 제조 과정에서 형성되는 경험이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구조 형성 여부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제조 확대 중심 접근보다 기술 축적 구조를 함께 고려하는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기능군별 기술 특성의 차이를 반영한 정책 설계 역시 향후 중요한 검토 과제로 언급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보고서는 경기도 화장품 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기술 축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분석"이라며 “지역 제조 기반 산업의 경쟁력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산업정책과 지원 방향을 검토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매년 산업·경제·신기술 분야 주요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세외수입 체납 근절 위한 ‘최은순 방지법’ 추진 의지 밝혀”...정부에 건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0일 최은순씨처럼 과징금과 부담금 등 '세외수입'을 고의로 체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가칭 '최은순 방지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법안은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가산금 부과, 금융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법 △금융실명법 등 2개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로 도는 이미 관련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최은순 방지법은 거액의 세외수입을 체납하고도 태연하게 살아가는 제2, 제3의 최은순을 이 땅에서 근절하기 위한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라며 “법과 제도를 정비해 이를 근본적으로 근절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외수입은 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이나 개발로 발생하는 부담금처럼 공공 목적을 위해 부과되는 조세 외 수입을 말하며 문제는 일부 체납자들이 이를 내지 않고 재산을 숨기거나 해외로 나가도 현행 제도상 제재 수단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79)가 대표적이며 최 씨는 2013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명의신탁 계약을 통해 차명으로 사들이며 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이 부과됐다. 도가 최후 통첩한 납부 시한인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체납액 25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현재 최 씨 소유 부동산 가운데 하나인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502-22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매가 진행 중이다. 최 씨처럼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이나 개발 관련 부담금 등을 체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부 체납자들은 예금을 숨기거나 해외로 송금하고 출국을 반복함으로써 징수를 피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도는 일명 '세외수입 징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최은순 방지법(3대 과제 2개 법률 개정건의(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했고 또한 관련 법 개정을 위해 양부남 국회의원과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순 방지법 중 첫 번째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한 고액 체납자 출국금지와 가산금 규정 신설이다. 출국금지의 경우 현행 법령은 국세와 지방세는 일정 금액 이상을 체납하면 출국금지 조치가 가능하지만 세외수입 체납자는 아무런 제재 없이 해외 출국이 가능하다. 도는 공정한 조세제도 확립을 위해서라도 세외수입 체납자도 일정 금액 이상 체납시 출국을 금지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3천만 원 이상인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는 지방세 체납자 기준과 동일한 수준이다. 가산금은 정해진 기한까지 돈을 내지 않았을 때 추가로 붙는 금액이며 국세와 지방세에는 가산금 규정이 있지만 세외수입은 개별 법령에 따라 가산금 규정 유무가 달라, 항목별 체계가 제각각이다. 특히 과징금이나 이행강제금처럼 법 위반에 대한 제재 성격이 강한 세외수입도 가산금이 없어 고의로 납부를 미루는 사례가 많다. 이에 따라 도는 세외수입의 성격에 따라 가산금을 두 가지로 나눠 부과를 체계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부동산실명법위반, 건축법 위반처럼 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한 제재 성격이 강한 과징금과 이행강제금에는 보다 높은 가산금을 적용하도록 했다. 또 개발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처럼 사업 시작 당시 납부가 정해져 있지만 이를 체납하는 납부 지연 성격의 부담금은 지방세 수준의 가산금을 적용하도록 제안했다. 최은순 방지법 중 두 번째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한 금융정보 조회 확대다. 현재는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에만 예금이나 외화송금 내역 같은 금융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세외수입을 체납한 경우에는 같은 체납자라도 금융자산을 추적할 법적 근거가 없다. 따라서 일부 체납자가 예금을 숨기거나 해외로 돈을 보내도 이를 파악하고 징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도는 금융실명법을 개정해 세외수입 체납자도 국세·지방세 체납자와 마찬가지로 금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년 고액체납자 제로화 100일 작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외수입 분야의 체납처분 제도가 미흡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금융정보 추적, 가산금 부과, 출국금지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징수 체계를 구축해 고의적 체납과 재산 은닉, 해외 도피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인하대, ‘인천형 AI 교육 및 개방형 캠퍼스 구축’ 협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9일 상상플랫폼에서 인하대학교와 '인천형 AI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및 '인천형 인공지능 개방형 캠퍼스(OPEN 캠퍼스) 구축·운영을 위한' 부속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과 인하대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천형 인공지능 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 제물포 일원에 인공지능 개방형 캠퍼스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초·중·고 생애주기별 인공지능 교육 체계 구축 및 운영, 인공지능 창의·융합 인재 30만명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확대,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공간을 활용해 교육청의 '인천형 인공지능 개방형 캠퍼스'를 조성하고 대학의 'I-RISE' 사업과 연계해 원도심의 가치 재창조와 교육·산학이 공존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두 건의 협약은 대학·지역사회와 함께 인천형 인공지능 교육 기반을 넓히는 계기"라며 “개방형 캠퍼스를 거점으로 학생의 배움과 교원의 전문성을 함께 키우는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I-RISE 사업의 원도심 가치 재창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1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고교 일학습병행) 도제도약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해 3개 교육청이 선정됐으며 시교육청은 지역 주력 산업 및 고용 정책을 도제교육과 밀접하게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향후 인천시, 인천 소재 산업단지 및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제도약지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산·학·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인천 도제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도제교육박람회 개최하고 우수 학습근로자 해외연수를 추진하며 도제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습근로자 관리, 협약기업 지원, 교육 품질 관리 등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인천도제교육'을'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도제교육은 부평공업고등학교(전기·전자) 사업단이 전국 178개 사업단 중 종합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인천 도제학교 8개 사업단 중 5개 사업단이 최우수(S)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국적인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오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새롬 안동시의원 “공무원 고발사주 의혹, 권기창 시장이 직접 해명해야”...이재갑 의원 “한·일 정상회담, 안동의 판을 바꿀 결정적 기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새롬 의원이 안동시 공무원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권기창 시장의 공식 해명과 즉각적인 감찰 착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의혹에 대해 김 의원은 경찰 고발도 함께 진행했다. 김 의원은 10일 안동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 비판과 예산·행정 견제 이후 제기된 고발사주 의혹의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 개입 여부, 지시·관여·보고 사실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해야 한다"며 “의혹 관련자에 대해서는 직무 배제 등 즉각적인 조치와 감찰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논란의 출발점은 2023년 말 지역 언론에 보도된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선거법 논란', '위탁사업 심사 명단 유출' 등의 기사다. 이 보도들을 근거로 2024년 1월 초 김 의원을 대상으로 한 부정청탁금지법·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장 내용은 기사와 상당 부분 유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안동경찰서는 2024년 5월 24일 해당 고발 사건 전부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올해 1월 26일, 지역 언론을 통해 “안동시 공무원이 시의원 고발을 사주했다"는 취지의 폭로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의혹이 재점화됐다. 보도에서는 간부급 공무원의 정치개입 의혹과 함께 팀장급 공무원이 시의원 고발을 주도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 의원은 “고발장 작성자로부터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며 “고발사주 및 보도사주 의혹과 관련한 모든 자료를 사법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예산·행정 점검은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앞선 보도와 관련해 언론사를 상대로 정정·반론 보도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2025년 4월 정정·반론 보도를 모두 인용했고, 언론사의 항소는 각하됐다. 현재는 즉시항고로 대법원 심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안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행정 신뢰 문제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안동시가 의혹에 대해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을지, 감찰과 수사가 실제로 착수될지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한·일 정상회담 안동 유치를 지역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집행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26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고착화되는 현 상황을 엄중히 진단하며 “지금이야말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일 정상회담 유치를 단발성 행사로 보지 말고, 안동의 미래 전략을 재설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안동에서 한·일 정상이 마주 앉는 장면은 과거를 직시하면서도 미래로 나아가는 강력한 상징성을 지닌다며, 안동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를 넘어 '세계 평화·화해·협력의 상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회담 유치와 연계한 실질적 실행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안동을 국제 평화포럼의 상설 개최지로 정착시키고 독립운동 정신과 유교문화를 결합한 K-인문관광 거점으로 도시 정체성을 재정립하며 △한·일 협력을 토대로 한 바이오·대마 산업 협력단지 조성에 나서는 '3대 전략'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외교 이벤트를 지역 산업과 관광, 국제교류로 확장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송현동 (구)36사단 부지에 대해서는 과감한 도시계획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북 북부권의 숙원으로 꼽히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역시 이 같은 대전환 흐름 속에서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기회는 오래 머물지 않는다"며 “안동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시점인 만큼, 집행부가 책임 있고 담대한 결단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출산·육아 지원부터 태교 프로그램까지…장병 사기 진작 기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여성·가족 전문 사회적 기업 맘스커리어와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장병과 군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9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가족을 위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장병들이 안정적인 가정 기반 위에서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부대원 및 군 가족 대상 출산 장려 프로그램과 결혼·육아 교실 운영 및 연계 △임신·출산 군 가족을 위한 육아용품 지원 △복지 증진을 위한 제반 사업 전반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방점을 찍고,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 장병 대표로 참석한 임산부 가족에게 맘스커리어가 한국교육시스템 완구 브랜드 '캐스비'의 완구 선물세트를 전달해 협약의 취지를 더했다.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군 가족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평가다. 맘스커리어는 앞으로도 '태교 클래스' 등 전문가 참여 교육 프로그램과 육아 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군 가족이 출산·육아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병 사기 진작과 부대 안정성 강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군 가족의 행복은 장병의 사기와 직결되고, 이는 곧 국방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체감 가능한 지원을 꾸준히 넓혀 국가적 인구 위기 대응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스커리어는 임신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활동해 온 여성 전문 매체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엄마 기자단' 양성과 임신·육아 교실 운영 등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선정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충남 무형유산 ‘민간신앙의례’ 공개행사...공주시, 문체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선정·보령시, ‘고향사랑기부 어워드’ 변화도약상

태안 황도붕기풍어제 오는 18일 시작…외연도당제 4월 1일까지 이어져 올해 15개 시·군 순회…도·충남역사문화연구원 공동 추진 세도가회리장군제·정산동화제·탄천장승제 등 민간신앙의례 7종목 공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도 지정 무형유산의 가치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도내 15개 시·군에서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첫 행사는 오는 2월 18일 태안 황도리에서 열리는 '황도붕기풍어제'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간신앙의례 전승 현장이 공개된다.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도 지정 무형유산의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개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개행사는 충남도 무형유산 가운데 민간신앙의례 종목 7종목을 중심으로 일정이 추진된다. 첫 공개행사는 오는 2월 18일(음력 1월 2일) 태안군 황도리에서 열리는 '황도붕기풍어제'다. 황도붕기풍어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전통의례로, 전승 현장에서 공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공개행사는 △부여 세도가회리장군제(2월 23일·음력 1월 7일) △청양 정산동화제(3월 2일·음력 1월 14일) △홍성 수룡동당제(3월 3일·음력 1월 15일) △공주 탄천장승제(3월 3일·음력 1월 15일) △당진 안섬당제(3월 19일·음력 2월 첫 진일) △보령 외연도당제(4월 1일·음력 2월 14일) 순으로 이어진다. 다만 기상 상황과 현지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충남도는 현재 총 57종목의 도 지정 무형유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 종목은 원칙적으로 연 1회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공개행사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전승자와 지역주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문화 공유의 장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신앙의례 무형유산은 공동체의 역사와 정체성, 신앙과 생활문화가 결합된 종합 국가유산으로, 도민들이 무형유산의 전승 맥락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행사는 충남도와 각 시·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협력해 추진한다. 연구원은 행사 준비 과정과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종목별 특성과 전승 원칙이 현장에서 적절히 반영되는지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장기승 원장은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전승의 맥락과 공동체의 의미가 온전히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공개행사가 종목의 특성과 전통적 형식을 존중하면서도 도민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자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전승자와 지역주민, 도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충청남도 무형유산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주시의회, 9일 의정토론회 열고 재창단 필요성 공론화 대한씨름협회장·충남씨름협회장·공주문화원장·김기태 감독 등 참석 “신관초-봉황중-공주생명과학고 인프라 갖추고도 선수는 외지로" 지적 예산 부담·운영 방식 놓고 집행부와 논의…'알밤' 브랜드 연계 제안도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이 2008년 해체된 공주시청 씨름단 재창단 논의를 본격화하고, 씨름 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 브랜드 연계 방안을 공론화했다. 공주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주시청 씨름단 재창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씨름 선수 육성 체계와 실업팀 공백 문제, 예산 부담과 운영 방식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상표 의원은 토론회에서 공주가 신관초·봉황중·공주생명과학고로 이어지는 씨름 육성 인프라를 갖추고도, 성인이 된 선수들이 실업팀이 있는 타 지자체로 떠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육성 시스템이 완비돼 있는데도 우리 선수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것은 행정적 낭비이자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손한동 충청남도씨름협회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김기태 영암군 민속씨름단 감독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김정섭 전 공주시장 등 전·현직 시 지휘부와 정·관계 인사들도 자리했다.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은 “공주가 씨름단을 만들면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재창단 논의에 힘을 실었다. 이 회장은 전용 경기장 건립 등 대규모 시설 투자보다, 공주생명과학고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손한동 충청남도씨름협회장은 공주시청 씨름단 출신으로, “지난 18년 동안 공주는 우리가 키운 선수들을 타지에서 빌려 쓰는 '남의 편' 노릇을 해왔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초·중·고 육성 체계는 갖춰져 있는데 실업팀만 없어 인재들이 떠나는 구조는 지역이 투자한 미래를 스스로 걷어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은 씨름단 재창단이 스포츠를 넘어 지역 문화산업과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원장은 영암과 공주를 잇는 '백제권 씨름 벨트' 형성과 백제문화제 연계 상설 씨름 축제 등을 언급하며, 공주의 역사문화 자산과 씨름의 결합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기태 영암군 민속씨름단 감독은 공주생명과학고(구 공주농고) 출신으로, 영암군 씨름단을 전국 정상급 구단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김 감독은 영암군 씨름단의 사례를 들며 “처음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데이터를 믿고 결국 해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공주에는 신관초·봉황중·공주생명과학고로 이어지는 전국 최적의 육성 시스템과 '알밤'이라는 확실한 브랜드가 있다"며 “이 둘을 결합하면 경쟁력 있는 씨름단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주 출신 후배 선수들이 '공주시청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진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주시에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토론회 말미에는 예산 문제가 쟁점으로 제기됐다. 공주시 체육과장은 재창단 추진 시 연간 예산 부담과 타 지자체와의 중복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신중론을 제기했다. 이에 이상표 의원은 “연간 15억 원 수준의 예산은 공주시 전체 예산에서 극히 일부"라며 “비용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경제 효과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 참석한 하헌경 산림조합장에게 즉석에서 발언 기회를 주며, 공주 알밤 브랜드와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논의했다. 이상표 의원은 토론회 이후 “공주가 키운 씨름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는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재창단 논의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정책 추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장에는 신관초·봉황중·공주생명과학고의 학부모와 지도자들도 대거 참석해, 씨름단 재창단을 통한 지역 인재 정착과 선수 육성 체계 완성을 요구했다. 백제문화전당-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연계…백제 전통 요소 반영 '호평' 국비 1억3500만원+시비 9000만원 투입…판소리 창극 제작·공연 지원 '백가의 난', 백제 콘텐츠와 '맥베스' 결합…10월부터 백제문화전당 공연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 단체는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으로, 공주시는 백제문화전당과 연계한 전통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 기반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공연장인 '백제문화전당'과 지역 예술단체인 '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백제 전통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주시는 국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9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선정작인 '백가의 난'은 백제 고유의 콘텐츠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결합한 판소리 중심의 창극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전통음악극이다. '백가의 난'은 오는 10월부터 백제문화전당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민과 지역 예술인 등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재단은 공연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작 공연의 유통과 확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며 “중앙부처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문화예술 재원을 확충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주시 문화예술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14억1650만원…전년 3억9300만원 대비 360% 달성 지정기부 확대·축제 연계 캠페인·답례품 강화가 성장 동력 2026년부터 10만~20만원 세액공제율 16.5%→44%로 확대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만에 모금액을 4배 이상 끌어올리며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제1회 2026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어워드'에서 시 부문 변화도약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 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사저널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보령시는 인구 대비 모금액 등을 평가기준으로 한 심사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2025년 14억1650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3억9300만 원) 대비 360%에 해당한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3억1900만 원에서 시작해 3년 만에 모금액이 444%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성장 요인으로 △지정기부사업 확대 △관광·축제 연계 캠페인 △답례품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먼저 아동·청소년·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추진해, 기부자가 기금 사용처를 선택할 수 있는 참여형 구조를 강화했다. 또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온라인·SNS 홍보도 확대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아울러 보령시 특색을 살린 고품질 농·수·특산물 중심으로 답례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 점도 모금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전국 10개 지자체와 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령시는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변화도약상을 수상했다. 한편 2026년부터는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확대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국내 최초 덩이줄기썩음병 분석키트 개발, 병원균 유무 신속 간편하게 진단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고구마 주요 병해인 덩이줄기썩음병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방식으로 분석하는 내용으로, 병원균에 대한 종 특이성이 높아 신속·정확·간편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와 ㈜마이크로진에서 공동 연구를 통해 덩이줄기썩음병 검출에 필요한 프라이머, DNA 중합효소 등 핵심 구성 요소를 포함한 분석 키트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토양이나 고구마 시료에서 병원균 존재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발병한 후에는 방제가 어려운 병해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술 개발로 병 발생 이전 선제적 예방 조치가 가능해져, 농가 피해 감소와 고구마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남군은 덩이줄기썩음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토양 사전진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집된 토양 시료를 대상으로 병원균 유무를 정밀 검사하며, 진단 결과는 접수 후 2주 이내 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속하게 안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은 해남군의 농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며,“앞으로도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을 통해 농업인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고구마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4~18일 분야별 비상근무, 편안한 설 명절 만들기 최선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4~18일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 기간이 5일로 비교적 짧아 장거리 이동 및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9~18일 운영,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가격표시제 등 상거래 실태점검, 물가안정 현장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또한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해 13일까지 32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하여 자원봉사 활동 적극 지원에 나선다. 연휴동안 해남군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및 51개 의료기관, 30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4개소에서 판매한다.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고향방문 귀성객 이동에 따른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초동 방역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인 13일과 19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13일부터 19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농가주변 매일 소독과 청소, 생석회 살포 등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연휴 기간 지속적으로 수거하며, 면 단위는 기간 중 2~4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2월 14일부터 18일 연휴기간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 땅끝항, 우수영항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17일 화장시설(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명현관 군수는 “설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설 명절을 맞아 웃음과 온기가 가득한 따뜻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례 규정 이행 여부 등 조례 사후 평가로 실효성 높인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시행 중인 조례가 군민 생활과 행정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조례 입법 평가'를 처음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군에서 시행 중인 조례는 538건으로 조례 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군민 삶에 미치는 영향은 커지고 있지만 입법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은 상대적으로 부족했었다. 이에 시행하는 입법 평가는 단순 기술적인 조례를 제외하고 제정 또는 전부 개정한 지 3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목적의 실현성 △조례 규정의 이행 여부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반영 여부 △위원회 구성·운영 실태 등 세분화된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다. 군은 소관 부서 의견 수렴과 입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조례를 선별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유지, 개정, 폐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형식적인 평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례 운영에 반영되도록 후속 조치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례를 제정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가"이며, “앞으로 3년 주기로 입법 평가를 실시하여 체계적인 법제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 권익 증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헌혈을 통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의 가치' 실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보건소는 지난 3일 진도군청 철마도서관 옆에서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도군 협의회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헌혈을 통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요의 증가와 함께 헌혈 인구의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의 안정적인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공공보건 활동"이라며,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헌혈에 대한 주민의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주민들이 헌혈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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