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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블릿, 식전·식후 대사 관리 초점 맞춘 ‘푸응 LCEC 450 버닝’ 선보여

글로벌 웰니스 그룹 더퓨처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헬스케어(이하 닥터블릿)가 식전 및 식후 체지방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푸응 LCEC 450 버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 건강한 대사 활동을 기반으로 체중을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닥터블릿은 식사 전후 지방 활용과 에너지 소비를 고려한 체지방 관리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푸응 LCEC 450 버닝'은 식전 또는 식사 후에도 체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칼로리 소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라임과 카카오 유래 성분을 배합한 기능성 원료 '테올림(Theolim™)'이 주원료로 사용됐다. 테올림은 에너지 대사와 지방 사용에 관여하는 헤스페리딘(Hesperidin)과 열생성 및 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테오브로민(Theobromine)을 핵심 성분으로 한다. 제품 한 정에는 테올림 450mg이 함유돼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와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강추출분말, 녹차추출분말, 흑후추추출분말, 과라나추출분말 등을 부원료로 배합해 대사 및 건강 관리를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섭취 방법은 하루 한 번 1정을 물과 함께 복용하는 방식이다. 닥터블릿은 배달음식과 야식, 회식 등 고열량·고지방 식단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들이 식전 또는 식후 체지방 관리를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닥터블릿 관계자는 “푸응 LCEC 450 버닝은 식전 또는 식후 신체가 지방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라며 “건강한 방식으로 체지방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신세계 청담서 사케 58종 시음…엠즈베버리지, 식중주 ‘마스미’ 알린다

엠즈베버리지가 총 58종의 주류가 전시되는 2026 사케 페어에서 '마스미 산카' 등 일본 전통 양조장 마스미의 대표 사케 7종에 대한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엠즈베버리지는 20일부터 양일간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점 지하 1층 청담 트웰브에서 개최되는 2026 사케 페어를 통해 마스미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마스미는 대표 제품인 마스미 산카와 마스미 쿠로를 비롯해 마스미 아카, 미야사카 야마다니시키, 미야사카 미야마니시키 등 총 7종의 사케를 출품한다. 행사장에서는 마스미 제품을 포함해 일본 각 지역 양조장의 사케와 쇼츄 총 58종이 전시 및 소개될 예정이다. 마스미는 1662년 일본 나가노현 스와 지역에서 창업한 사케 브랜드다. 음식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식중주 철학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케 양조에 주로 사용되는 협회 7호 효모를 발견한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전국신주감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스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스미가 생산하는 사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나가노현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이어온 양조 기술과 제품의 풍미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50일간 수박 68만통 분량 소진…메가MGC커피, 수박 음료 280만잔 판매고

메가MGC커피가 꿀수박주스를 비롯한 여름 한정 수박 음료 3종으로 280만 잔의 판매고를 올리며 제로 슈가 제품 등과 함께 하절기 메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꿀수박주스와 수박 리치코코 슬러시 및 수박소르베 밀키 스무디 등 3종의 여름 시즌 메뉴 누적 판매량이 280만 잔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메가MGC커피 자체 분석에 따르면 해당 판매 기간 동안 제품 제조에 사용된 수박은 68만 통 분량이다. 해당 제품군은 4000원대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럽 사용을 줄이고 수박을 100% 착즙한 원액에 실제 수박 원물을 첨가해 과일 당도와 식감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메가MGC커피는 매장별 제조 매뉴얼을 균일화해 음료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로 칼로리 및 제로 슈가 기획 음료인 제로 레몬말차 아이스티를 출시해 하절기 메뉴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맛과 품질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대한항공 경영진, 주주 간담회서 쏟아진 돌직구 질문에 “아시아나 합병, 통제권 안에 있다” 정면 돌파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의 완수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시장과의 전면적인 소통에 나섰다. 19일 대한항공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국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아시아나항공 합병 통합 관련 주주 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통합 진행 경과와 향후 미래 비전을 상세히 공개했다. 김준환 재무본부 부본부장 겸 자금전략실장(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우기홍 대표이사 부회장·하은용 재무부문 부사장(CFO)·박희돈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오문권 재무본부장(전무)·최영호 경영전략담당 상무 등 핵심 경영진이 총 출동해 합병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주주들의 날 선 질문에 직접 답했다. ◇우기홍·최영호 “물리적 결합 넘어 생태계 재편…연 매출 23조 글로벌 톱텐 도약" 마이크를 먼저 잡은 우기홍 부회장은 이번 합병을 두고 “대한민국 항공 역사상 전무후무한 국적사 내 통합"이라며 “항공 산업이 역사상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까다로운 해외 경쟁 당국들의 승인 절차 등 수많은 난관을 뚫고 최종 통합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성공적으로 다다랐다"고 운을 뗐다. 우 부회장은 “두 항공사의 단순 물리적 결합을 넘어 국내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보적인 노선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항공사로 우뚝 서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항공사의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기준으로 '안전'을 꼽았다. 그는 “양사에 축적된 고도의 기술력과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세계 최상급의 완벽한 안전 운영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026년 12월 17일 출범하는 통합 항공사는 중국 노선 효율화와 스케줄 최적화와 양사의 구매력 및 인프라 결합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것"이라며 “창출되는 시너지와 견고한 수익성은 기업가치 상승으로 직결될 것이며,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배당을 확대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등판한 최영호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지난 4년간의 합병 경과와 구체적인 청사진을 브리핑했다. 최 상무는 좁은 내수 시장과 과당 경쟁, 만성적 수익성 악화·코로나19라는 구조적 한계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2020년 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 무산 직후 채권단의 제의를 받아 당해 11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12월 신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4개국에 기업 결합 신고서를 제출해 약 4년간의 심사 끝에 2024년 11월 28일 유럽연합(EU)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12월 11일에는 잔금 8000억 원(총 1조5000억 원)을 납입하고, 이튿날 아시아나 신주 약 1억3000만 주를 인수해 지분 63.88%를 확보하며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 최 상무는 2026년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지난 5월 각사 이사회의 합병 계약 승인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해 이달 말 인가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8월 중 최종 주주 승인(대한항공 소규모 합병 이사회 결의·아시아나 별도 주주총회)을 거치고 해외 42개국 운항 증명(AOC)을 취득할 것"이라고 상세한 타임 라인을 제시했다. 가장 큰 우려였던 주식 가치 희석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최 상무는 “합병 비율은 1 대 0.273643으로, 당사가 이미 보유한 아시아나 지분에 대해서는 합병 신주가 일절 교부되지 않는다"며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5.52%에 불과해 주식 가치 훼손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통합 시너지는 연간 약 3000억 원 규모로 추산했다. 여객 부문에서는 중복 스케줄 분산과 단·장거리 환승 연계, 델타항공 조인트 벤처망(JV)에 아시아나 노선을 편입시켜 미주발 승객 유치를 극대화한다. 화물 부문 역시 아시아나의 밸리 카고 물량을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로 흡수해 수익성을 높인다. 비용 절감 방안으로는 △대규모 공동 입찰을 통한 구매 단가 인하 ㅍ글로벌 중복 사무실·IT 인프라 재배치 △아시아나 리스 조건 개선, 엔진 정비 내재화를 통한 외주 수리비 절감 등을 꼽았다. 최 상무는 “이번 합병으로 소비자 편익 증진과 인천공항 허브 위상 제고, 외화 유출 방지·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통합 항공사는 항공기 230여 대, 연 매출 23조 원이라는 외형과 탄탄한 펀더멘털을 갖춘 글로벌 톱텐(Top 10) 메가 캐리어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재무 현안 질의에 자신감 내비친 경영진 이후 1시간 가량 소요된 질의응답 세션에 본지는 공시 자료에 입각해 시장이 우려하는 5가지 재무 현안에 대해 질문했고, 경영진은 다소 껄끄러울 수 있음에도 투명하게 답변했다. 대한항공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2427억 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분기 연결 재무제표에 따르면 종속 기업 아시아나항공의 분기 순손실은 2516억6600만 원이어서 대한항공의 순이익은 336억 원으로 축소됐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기업 가치 제고 방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배당 정책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기재한 바 있다. 때문에 올 연말 합병 완료 후 이러한 적자 구조가 대한항공의 재무제표로 편입될 경우 주주 환원 재원이 축소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오문권 재무본부장(전무)은 “당사는 아시아나 합병 이전부터 당기 순이익의 30% 이내 배당을 공지해 매년 주당 750원씩 배당해왔다"며 “아시아나 실적이 부진하지만 대한항공 본업이 견조하고 신규 발행 주식 규모도 5% 수준에 불과한 만큼 기존에 약속한 배당 기조를 확실히 지키겠다"고 답변했다. 1분기 잠정 실적 자료를 보면 평가 환율이 1434.9원에서 1513.4원으로 78.5원 상승했다. 그 결과 1분기 연결 포괄 손익 계산서상 한 분기 만에 8651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외화 환산 손실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의 기업 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보잉 777-9 20대와 A350F 7대 등 장거리 초대형기·화물기 도입으로 투자 방향이 선회됐다. 향후 막대한 달러 결제와 외화 차입금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순외화 부채는 이미 장부가 기준 55억 달러 수준이다. 오 전무는 “영업상 외화 수입과 비용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환율 변동에 따른 영업 손익 규모는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며 “최근 5년 이상 달러 차입을 억제하고 원화나 엔화, 위안화 등 잉여 통화로 차입하고 있어 부채 규모 대비 실제 외화 환산 손실은 크지 않고, 향후 항공기 도입 시에도 잉여 통화 결제를 통해 환위험을 지속 억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22년 러시아 관세 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 이어 2024년 8월에는 납부 지연에 따른 추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과징금 규모는 원금과 지연 이자를 합쳐 총 20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한 분기 영업이익에 가까워 재무상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박희돈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함께 과거 행정 착오를 빌미로 러시아 측이 정치적 목적으로 83억 루블의 과징금을 부과했던 사안"이라며 “1차 소송에서 반액인 41억5000만 루블로 감액됐으나, 대러 제재로 달러 송금이 차단돼 납부를 못 한 사이 납부 지연을 명목으로 다시 2배의 추가 과징금이 부과돼 4심이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초기 과징금에 대해서는 현지 모스크바 지점 수익을 압류하는 형태로 40%가량을 성실히 기납부 중이며, 추가 과징금은 재판만 진행 중일 뿐 행정 집행은 보류된 상태"라며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 타개책이 마련될 것이며, 당사 역시 민간 외교 사절로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 수익성·티웨이항공 우려·인력 갈등 질문 세례에도 투명한 소통 이날 현장에서는 타 매체 기자들과 주주들의 뼈대 있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자기 자본 이익률(ROE)·투하 자본 이익률(ROIC) 등 구체적인 통합 수익성 목표()의 공개 시점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하은용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원화 기준으로 회계 처리를 하는 국내 항공업 특성상 유가, 환율, 전쟁, 관세 등 대외 변수에 워낙 큰 영향을 받는다"며 “아시아나 인수를 앞둔 시점에서 변동성이 큰 지표를 목표로 설정하는 것은 투자자에게 그릇된 정보를 제공할 위험이 있어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밸류업은 조속히 합병을 정상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며, 추후 경영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적절한 재무 지표를 검토해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통합 수반 비용과 시너지 창출 시점을 묻는 주주의 질의에 대한항공 측은 외부 회계법인의 인수 후 통합(PMI) 분석 결과 합병 소요 비용은 약 9000억 원에서 1조9000억 원, 시너지는 연간 300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부사장은 “내부 전략을 통해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해 빠르면 2028년, 늦어도 2029년 초까지는 통합 비용을 완전히 상쇄하고 본격적인 긍정적 시너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 4개 노선을 이관받은 티웨이항공의 운영 차질 논란에 대해서는 우기홍 부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우 부회장은 “이란 사태 등의 여파로 4월부터 항공유가가 최고 배럴당 220~250달러까지 2.5배나 폭등해 장거리 노선의 수지가 전반적으로 극심하게 악화된 상황"이라며 “티웨이의 일부 감편 역시 이러한 막대한 유가 부담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하반기 유가가 100달러 이하 정상 수준으로 안정화되면 티웨이항공 역시 스케줄을 정상 복귀할 것으로 보며, 노선 공급 축소 문제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어 큰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일축했다. 양사 조종사·객실 승무원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직급 체계(시니어리티) 갈등 우려에 대해서도 우 부회장은 “직원들의 백그라운드 자체가 군 출신,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기장 승진 시기 등에 대한 내부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일부 외부 언론을 통해 다소 과장되게 알려진 측면이 크다"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수십 차례 노사 간담회를 거치며 누구도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지 않도록 투명하게 소통해 내부적으로 원만하게 융화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참전용사 100명 초청 오찬·묘비 정화…동서식품, 현충원 봉사활동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100명의 참전용사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마쳤다. 동서식품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지정된 묘역의 묘비를 닦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참전용사 100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뒤 오찬을 가졌다. 임직원과 참전용사를 그룹별로 매칭해 식사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는 활동도 병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상훈 동서식품 과장은 “참전용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공헌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이 같은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관련 기관 대상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20일 아동 복지단체에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취약계층의 하절기 대비를 위해 8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냉방용품 및 하절기 식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관광지·숙박 시설 현장 점검…모두투어, 연계 대리점 북해도 스터디투어

모두투어 직원과 대리점 관계자 등 25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북해도 비에이와 삿포로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상품 구성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마쳤다. 모두투어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상품 판매 기여도가 높은 20개 BP(베스트파트너)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해 스터디투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대리점 관계자와 모두투어 직원 등 총 25명이 티웨이항공편을 이용해 북해도를 방문해 여름 시즌 관광지와 숙박 시설의 운영 동선을 확인했다. 모두투어 집계 기준 7월과 8월 출발 일본 상품의 지역별 예약 비중에서 삿포로가 41.8%를 차지했으며 오사카 20.3%와 후쿠오카 13.2%가 뒤를 이었다. 참가자들은 이 같은 북해도 지역 수요에 맞춰 비에이와 후라노 및 오타루, 노보리베츠, 도야, 삿포로 등 코스를 순회하며 자유관광과 쇼핑 동선을 점검했다. 현장 답사와 함께 숙박 시설 점검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사 상품에 포함되는 조잔케이 뷰 호텔과 노보리베츠 마호로바 및 노보리베츠 그랜드 호텔, 프리미어 호텔 츠바키 삿포로 등을 시찰하며 객실과 식사 및 부대시설을 확인했다. 모두투어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대리점의 고객 상담 정보를 보완하고 신상품 개발과 기존 상품의 구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영 모두투어 일본사업부 부서장은 “이번 스터디투어를 통해 대리점의 상품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점검 결과를 상품 기획과 운영에 반영해 북해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어르신 22명 여행경비 전액 지원…노랑풍선, ‘꿈만들기’ 대상 확대

그동안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및 소방공무원 가족 등을 지원해 온 노랑풍선이 올해 처음으로 독거 노인 등 시니어 계층으로 수혜 대상을 넓혀 전액 무료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랑풍선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및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 어르신 등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규슈 여행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여행 경험이 적은 취약계층의 여행 경비를 전액 지원하는 노랑풍선의 사회공헌 활동인 8회차 꿈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노랑풍선은 2018년 저소득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아동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과 소방공무원 가족 등으로 수혜 대상을 넓혀왔으며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일정은 고령층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도보 이동을 줄이고 자연 관람과 온천욕 및 미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랑풍선의 일본 현지 법인인 YBJ가 현지 운영과 관리를 맡아 전문 가이드와 진행 요원이 전체 일정에 동행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한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 활동은 여행 기업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소방관 가족과 자립청년에 이어 어르신들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선착순 500명 시식 제공…삼양식품, 서울 주요 거점서 ‘탱글’ 오프라인 모객

삼양식품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서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시식과 현장 이벤트를 연계한 푸드트럭 캠페인을 운영한다. 삼양식품은 21일부터 나흘간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을 찾아가 푸드트럭 형태의 '탱글 프로틴 파스타 서포트럭'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1일 한강 예빛섬을 시작으로 한국프레스센터와 종로 청계광장을 거쳐 DDP 어울림광장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전개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 파스타'와 '탱글 머쉬룸크림 파스타' 시식 기회를 각각 250명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 파스타는 크림소스에 새우와 마늘을 더한 제품이며 탱글 머쉬룸크림 파스타는 양송이와 표고버섯 및 트러플 향을 조합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식 행사와 함께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 파스타의 단백질 함유량 18g을 활용한 타이머 게임 '18초를 잡아라'를 비롯해 고단백질과 식이섬유 및 4분 조리 등 제품 특징을 반영한 룰렛 게임을 통해 참여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DDP 어울림광장에서 게스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파스타 브랜드 탱글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건면 기술을 적용한 탱글 프로틴 파스타를 현장에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방문객 20%가 생망고 메뉴 찾았다…빕스, 한정 프로모션으로 객수 견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한 '생망고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은 빕스 매장에서 태국 현지 직송 생망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생망고 페스티벌을 약 3주간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간 진행한 고객 방문 동기 조사 결과 전체 방문객 중 20%가량이 망고 신메뉴를 맛보기 위해 빕스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냉동 망고가 아닌 생망고 원물을 제공하는 메뉴 구성이 객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디지털 콘텐츠 수치와 세대별 방문객 데이터도 증가했다. 이번 행사 관련 디지털 콘텐츠의 총 조회수는 900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2030세대 고객의 일평균 방문 횟수도 직전 동기간 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생망고 페스티벌은 시즌성을 반영한 메뉴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매 시즌 트렌디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시즌 한정 행사 운영에 이어 빕스는 지난 15일 박은영 셰프와 협업한 여름 신메뉴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빕스 시그니처 메뉴에 외부 셰프의 조리법을 접목한 메뉴를 비롯해 여름 계절감을 반영한 샐러드와 디저트 등의 품목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단독] 한화비전 CCTV 기반 ‘무선충전 빔’, 스마트폰·전기차·로봇 ‘전원 끊김’ 없앤다

스마트폰 배터리 잔량이 1% 남았을 때 벽면 콘센트를 찾아 헤맬 필요 없는 세상이 열린다. 천장에 매달린 감시카메라가 방전 직전의 전자기기나 매장을 누비는 서빙 로봇을 찾아내 허공을 가로지르는 '전기 빔(Beam)'을 쏴 배터리를 충전시켜주기 때문이다.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등장하던 공간 무선충전기술이 정식 특허로 등록돼 상용화의 문을 활짝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본지 취재 결과, 글로벌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비전은 '카메라 시스템에서의 무선전력 전송' 특허를 지난 1일 최종 등록했다. 방범 전용 장비로 쓰이던 CCTV(폐쇄회로TV) 인프라를 스마트 기기와 무인 모빌리티에 원격 에너지를 공급하는 거대한 '공간 무선전력 플랫폼'으로 진화시킨 일대 혁신이다. ◇ 와이파이처럼 쏟아지는 전기…CCTV 인프라의 재발견 현재 널리 쓰이는 무선 충전은 충전 패드 위에 기기를 정확히 맞닿게 하는 '자기유도' 방식이다. 반면에 이번에 한화비전 특허에 적용된 기술은 마이크로파(RF:라디오 주파수)를 공기 중으로 쏴 수m 밖 기기를 충전하는 '원거리 방사 방식'이다. 와이파이 공유기 반경에 들어가면 인터넷이 연결되듯 CCTV 반경 안에 진입하는 순간 기기가 알아서 전력을 수신한다.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기존 CCTV망의 물리적 이점을 100% 활용한 설계다. 허공으로 전파를 쏘는 원거리 충전의 최대 적은 장애물이다. 실내 CCTV는 사각지대 제거를 위해 벽면 최상단이나 천장 정중앙에 위치해 공간 내에서 탁 트인 가시선(Line of Sight)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고출력 전파를 밀어내기 위해 필요한 대용량 전원까지 24시간 유선으로 튼튼하게 연결돼 있다. 수백억 원을 들여 무선 충전 송신기를 천장에 새로 공사할 필요 없이 기존 카메라 장비만 교체하면 스마트 빌딩 전체가 거대한 무선 충전소로 탈바꿈한다. ◇ '야기 안테나'부터 정조준 모터까지…전파 낭비 막는 '기구 공학' 허공에 전파를 무작정 흩뿌려 에너지를 낭비하던 과거 기술의 약점은 정교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으로 해결했다. 이와 관련, 표적을 향해 전파를 레이저처럼 꽂아 넣는 '스나이퍼 방식'을 도입했다는 게 한화비전의 설명이다. 한화비전은 렌즈를 덮는 둥근 돔(Dome) 커버 내측면이나 내부 지지대(베이스)에 전파를 직선으로 강하게 쏘는 '야기(Yagi) 안테나'와 '패치 안테나'를 매립했다. 본체 하우징(제1 바디)은 내부 부품을 보호하고 전파 간섭을 막는 금속 재질로 제작하되 안테나가 에너지를 뿜어내는 부위(제2 바디)는 전파가 100% 투과하는 플라스틱 재질로 분리 설계했다. 핵심 킬러 기술은 내부에 장착된 기계식 회전장치 '로테이터(rotator)'다. 비전 인공지능(AI)과 통신 모듈이 배터리가 부족한 이동로봇의 좌표를 파악하면 내부 모터가 돌아가며 안테나 방향을 목표물 쪽으로 돌려 정조준한다. 기기가 움직이면 그 궤적을 끝까지 쫓아가며 빔을 쏜다. 불필요한 인체 전자파 노출과 에너지 낭비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메커니즘이다. 현장 설치 편의성도 모듈형 구조로 챙겼다. 한화비전은 천장에 고정된 본체에 외부 커버를 끼워 돌리면 안쪽의 암수 전원 단자와 물리적 결합 단자가 동시에 맞물려 안테나에 즉각 전기가 공급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aly) 구조를 고안해 냈다. ◇“기둥 뒤에 숨었어? 좌표 넘겨"…사각지대 지우는 입체 협업망 한화비전의 카메라 시스템 기반 무선전력 전송 기술에서 '다중 카메라 협업 지능'은 개별 카메라의 시야 한계를 완벽히 극복한다. 충전을 받으며 이동하던 기기가 거대한 기둥 뒤로 꺾어 들어가 1번 CCTV의 화각에서 완전히 사라져도 충전은 끊기지 않는다. 다른 각도에 위치한 2번 CCTV가 기기를 식별해 통신망으로 1번 카메라에게 위치 좌표를 즉각 넘겨준다. “네 시야엔 가려졌지만 유효 반경 내 사각지대에 타겟이 있으니, 안테나 조준각을 서쪽 30도로 틀어라"고 지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식이다. 수십 대의 카메라가 서로 대화하며 보이지 않는 암흑지대까지 입체적인 충전 빔을 꺾어 쏘는 무결점 그물망을 형성한다. ◇버스 정류장부터 로봇 공장까지…전력케이블 사라질 미래 지형도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선행 연구한 '정보 및 전력 동시 전송(SWIPT)' 국책 과제의 성과물이다. 통신망에 전력과 데이터를 한 번에 실어 보내는 6G 딥테크가 뼈대를 이룬다. 그런 만큼 일상생활과 첨단산업 생태계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적용사례 ① 스마트 팩토리·무인물류센터 '무한 생태계' 첨단 창고를 누비는 무인 운반차(AGV)와 자율이동 로봇(AMR)은 더 이상 '밥을 먹으러' 전용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할 이유가 없어진다. 천장 아래를 돌아다니는 내내 실시간으로 전력을 받아 '24시간 논스톱 무한 가동' 체제를 이룩한다. 공장 곳곳에 부착된 수만 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 역시 영구적으로 배터리 교체 작업에서 해방된다. #적용사례② 차세대 메타버스(AR/VR) 기기의 초경량화 도약 현재 애플 비전 프로 등 AR/VR 장치의 가장 큰 약점은 크고 거추장스러운 외장 배터리 팩이다. 실내 허공에서 CCTV가 에너지를 즉각 쏴준다면 디바이스 자체의 배터리 부피를 대폭 덜어낼 수 있어 일반 뿔테 안경 수준의 극단적인 가벼움을 구현할 수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폼팩터의 판도를 바꿀 핵심 열쇠다. #적용사례③ 실내외 주차장의 전기차량 원격 충전 한화비전은 이 기술의 적용 대상을 전기 자동차까지 명확히 적시했다. 야외 주차장이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천장 방범카메라가 바닥에 세워진 전기차에 무선으로 전력을 쏟아붓는 모빌리티 인프라로의 확장성까지 확실하게 염두에 둔 설계다. 무겁고 불편한 충전 케이블이 자취를 감추게 된다. #적용사례④ 버스 정류장·지하철역 등 스마트시티 융합 기술의 무대는 실내 건물로 국한되지 않는다. 한화비전은 △실외 주차장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에 임플란트 형식으로 설치하거나 기차 내부에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미루어 짐작해보면 시민들이 출퇴근길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거나 지하철 승강장을 걷기만 해도 머리 위 카메라가 자동으로 전자기기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스마트시티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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