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 산업저책의 '빈틈'이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다. 산업단지는 늘었지만 정작 근로자는 머물지 않는 구조가 고착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예비후보는 8일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고 떠나는 구조를 끝내겠다"며 산업단지 정주환경 전면 재편 공약을 내놨다. 현재 우천농공단지와 제2우천농공단지, 일반산업단지 등 3개 단지에는 73개 기업, 약 1852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 후보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약 70%에 달하는 1300여 명이 원주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 거주 비율은 30% 수준에 그친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거·교육·문화 등 정주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발생한 구조적 한계로 해석된다. 근로자가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면 소비와 인구 증가로 이어지지 못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장 후보는 이를 '정주 실패'로 규정하고 △1000세대 규모 친환경 에너지 기반 산업지원도시 공영개발 △공공임대주택 공급 △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문화·체육 인프라를 포함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산업경제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천면은 국도 6·42호선과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KTX 접근성까지 갖춘 지역이다. 여기에 38만여 점의 유물을 보관 전시할 서울시공예박물관과 통합 수장고가 오는 5월 오픈 예정이다. 또한 두곡 문화복합단지 조성과 제2문화복합단지인 추동 문화단지, 네덜란드 테마 마을, 국내 최장 루지체험장을 포함한 오원저수지 관광개발이 예정돼 있어 정주환경 개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장 후보는 “우천을 횡성 산업경제의 중심이자 생활이 가능한 경제도시로 재편하겠다"며 “일하는 곳에서 생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장 후보가 제시한 산업지원도시 공약은 대규모 공영개발을 전제로 하는 만큼 재원조달과 사업성 확보 여부, 실제 인구 유입과 정착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현재 횡성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 갈등과 무소속 연대 움직임이 겹치며 다자 경쟁 구도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보수표 분산이 현실화될 경우 당선선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단일 후보 체제를 유지하며 표 결집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누가 더 얻느냐보다 누가 덜 잃느냐가 중요한 구도"라며 “보수 분열이 지속될 경우 선거 결과는 예상보다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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