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포천시](http://www.ekn.kr/mnt/thum/202506/news-p.v1.20250612.d0936c8dd118419597195ee290b9ce6c_T1.jpeg)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주요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그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추진, 대형 공연 유치, 벤처촉진지구 지정, 스마트시티, AI캠퍼스 조성 등 기존 틀을 넘어선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는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으로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5년 고양시 공무원AI아이디어 공모전'을 보고받은 이동환 시장은 “AI특례시 고양 조성을 목표로 지능형 교통체계와 CCTV, AI돌봄로봇 등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특허화되고 정책으로 실현돼 시민 삶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해선 실행력 있는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토지비용과 시설비 문제를 사전에 정밀 검토해 스마트팜 관련 기업을 고양에 유치하고, 수경재배-버티컬팜 등 다양한 모델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스마트팜 빌리지로 확장해야 한다"며 “이를 관광-체험이 가능한 고양형 전시 공간이자 미래 농업 랜드마크로 조성해달라"고 강조했다. 고양한강공원 정비 방향에 대해선 “현재 주차장 확보 등 기반 시설은 마련됐지만 앞으로 공연 개최 등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계획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장항습지 인근에 캠핑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한강유역환경청과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개발 방안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맨발황톳길 공원 개선 사업 △미래항공 모빌리티(드론-UAM)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역점 현안 등을 공유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올해 신규 청년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연수와 문화 체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크루 해외연수단은 8월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운영되며,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5년 이상 연속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며,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남양주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 인원을 선정한 뒤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의 연수단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남양주시 공식 청년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밷을 수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남양주시는 청년이 잠재된 도전정신을 깨우고, 개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대표 누리집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편리한 누리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에는 대표 누리집 메인 화면의 만족도 조사 배너를 클릭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전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 내용은 △이용 목적 △사용 편의성 △만족도 △개선 의견 등 1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분석해 콘텐츠, 접근성, 디자인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이용 편의를 더욱 개선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시민의 소중한 답변을 바탕으로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지난 10일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양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차지해 시상금 2000만원을 받으며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1, 2차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석한 본선에서 양주시는 'SOFA 개정을 통한 공여구역 경계 재조정으로 공여구역 주변 지역 개발부담금 경감과 지역개발 활성화 유도'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지난 2017년 미군 공여구역인 캠프 광사리의 안전구역 기준이 불합리하게 설정된 점을 확인하고 국방부와 미군에 경계 재측량 및 SOFA 과제 반영을 공식 건의하는 등 장장 7년 넘게 양주시가 선도적으로 주도해 규제 개선을 일궈낸 성과다. 이런 성과로 현재 양주2동은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양주시는 지하철 7호선, 신도시 개발 등과 맞물려 지역개발 활성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근 발생하는 군부대 관련 사고를 마주하며, 이번 사례가 국가 안보를 위해 공익적 희생을 부담하고 있는 전국 군부대 주변 주민이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군 규제 개선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혁 사례를 발굴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 석양에 물든 노을 아래 회암사지 사리탑이 초연하고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그 아름다움에는 의연함이 묻어나고, 매일 전쟁을 겪으며 살아가는 일상에 화내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그저 사랑하고, 감사하고, 늘 깨어있으면 된다고 위로를 안겨준다. 시간 나면 언제든 붉은 노을 속에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을 마주해볼 일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평대교 북단 회전교차로 개선 공사를 작년 11월 착공해 올해 5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8년 설치돼 운영 중인 회전교차로의 교통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해병전우회 컨테이너 철거 부지를 활용하고 양평읍과 강상면의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 분석 및 개선 대책 수립 용역을 거쳐 시행됐다. 양평군은 강상면에서 양평읍 방향의 우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차로 유도선 정비, 회전반경 확대, 차량 교차부 개선 등을 통해 차량 이용자 편의성과 교통 흐름을 동시에 개선했다. 또한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사를 통해 특히 출퇴근 시간대 양평대교 인근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동안 큰 불편을 감수해준 군민 협조에 감사드리며, 장기적으로는 양평대교 4차로 확장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 주요 교차로 및 교통혼잡 지역을 대상으로 적재적소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 설계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이 함께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보훈 문화-휴식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9월 착공해 1단계인 휴식 공간 및 편의시설 조성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를 단순한 추모 공간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자일동 생태마을과 연계해 보훈 의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의정부시 랜드마크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본 설계 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디어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주제 선정부터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미디어 아트 연출 계획, 향후 운영 방안까지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 한탄강 관광권역의 핵심지인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와 관인면 중리 생태경관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남탐방로, 한탄강 하늘다리, Y형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 기반과 연계해 체류형 및 체험형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접경지역 발전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으며, 올해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경기도 관광 자원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도 채택되며 규모가 확대됐다. 총 2.2km에 이르는 조성 구간은 주간과 야간을 아우르는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동역학(키네틱) 조형물 △초대형 영상 투영(프로젝션 매핑) △숲속 포레스트 미디어 사파리 등 정보통신(ICT) 기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향후 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민간 투자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고도화를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보고회에서 “한탄강은 포천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핵심 자원"이라며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를 수도권 대표 디지털 자연형 복합 관광 명소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7월 영상 콘텐츠 개발 시연회를 개최한 뒤 올해 하반기 1단계 구간 개장을, 내년 상반기에 2단계 전면 개장을 마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