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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달달버스’ 재시동...“키워드는 집중·소통·체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부지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 출정식을 갖고 '달달버스' 재시동을 걸었다. 김 지사는 이날 “작년 8월부터 5개월에 걸쳐서 첫 번째 달달버스를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두 번째 달달버스를 시작한다"며 “첫 번째 달달버스의 키워드가 경청, 소통, 해결이었다면 이번에는 집중과 속도, 체감이다. 경기도 현안과제에 집중해 속도감있게 처리하고 도민이 체감할 만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거, 반도체, 생활SOC, 노동, 기후, 돌봄 등 6개의 주제를 가지고 달달버스를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다"면서 “새로운 경기도의 모토가 '내 생활의 플러스'다. 생활비 절감이라든지 격차 해소라든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도민들의 생활과 삶을 바꾸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첫 번째 문제를 '주거'로 선정한 데 대해서는 “이재명정부에서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정 제1동반자이자 현장을 해결하는 책임자로서 경기도가 나서서 중앙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현장에서 직접 돕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민생경제 현장투어는 오는 25일 남양주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펼쳐지며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경제·민생 과제의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달달버스'를 타고 도내 주요 정책 현장이나 시군 현안이 있는 곳에 방문해 타운홀미팅, 국회토론회, 주민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들과 소통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도 개선, 예산 연계, 기관 협력 등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현장 접수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관리를 추진한다. 첫 번째 방문 주제는 '주거복지'로 김 지사는 오는 25일 남양주 다산동 경기 유니티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및 노후신도시·원도심의 비전을 발표하고 퇴계원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방문은 이틀 후인 오는 27일 용인시에서 진행되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일정으로 단국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새로운 변화로 일자리 모습 달라져도 중심에는 ‘사람’ 있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4일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026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노동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날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및 조합원들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더민주·고양10) 위원장과 김선영(더민주·비례)·이용호(국민의힘·비례) 부위원장, 건설교통위원회 허원(국민의힘·이천2) 위원장, 김동연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6년은 정년 연장 논의,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의 변화 등 노동의 미래를 다시 묻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현장을 바꾸고, 일자리의 모습이 달라져도 그 변화의 중심에는 반드시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노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되었다"며 “이러한 과제들 앞에 한국노총이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사회적 해법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노동자를 지키는 일은 곧 우리 사회를 지키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는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정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실행 단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호겸(국민의힘, 수원5) 디지털의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여섭 등 외부 전문가, 의회사무처 관계자 및 사업 수행사인 ㈜디엑스웍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에 따른 핵심 실행 사업으로 전략 수립을 넘어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는 단계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는 △모바일 의원 신분증 △전자 인증 △의정포털 연계 접속 △증명서 발급 △AI기반 경비지출 등 의정활동 전반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의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안전하게 신분을 증명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서비스는 향후 추진될 AI 의정플랫폼 및 생성형 AI 보좌관 서비스와 연계되는 디지털 신뢰 기반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호겸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의회 디지털 혁신 전략을 구체적인 서비스로 구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자인증 기반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지능형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세부 설계 및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단계별 점검을 통해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문을 세계로 활짝 열겠다”...‘방문의 해’ 선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수원의 문을 세계로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수원 방문의 해는 수원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겠다는 가슴 벅찬 선언"이라며 “수원은 케이(K)-콘텐츠를 선도하고, 한국 방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견인할 역량이 충분한 도시"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수원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가 될 수 있다"며 “희망찬 여정에 시민 모두가 도시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수원 방문의 해 로고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이 시장과 산하기관·관광업계·시민단체 대표 30명이 기수로 참여했다. 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2027년)을 맞아 수원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슬로건은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다.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 방문의 해 5대 추진 전략은 △관광 콘텐츠 역량 강화 △메가 프로젝트로 관광객 유입 △맞춤형 행사와 이벤트 진행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이다. 케이(K)-컬처 기반의 드라마 촬영지 체험, 공공한옥마을 활성화, 영동시장 한복거리 특화 등으로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최근 유치한 '경기인디뮤직 페스티벌' 등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 한중일 피디(PD) 포럼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특화된 마이스(MICE) 사업을 추진해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수원화성 주요 동선의 관광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내판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직관적인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자매·우호도시 축하영상 상영, 공감토크, 수원 방문의 해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일본 아사히카와시, 호주 타운즈빌시, 인도네시아 반둥시, 튀르키예 얄로바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미국 피닉스시, 일본 후쿠이시, 베트남 하이퐁시 시장이 선포식을 축하하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공감토크는 시각장애인인 허우령 한국방송(KBS) 아나운서와 이재준 수원시장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안내견 하얀이와 무대에 오른 허우령 아나운서는 이 시장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 조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허우령 아나운서는 “얼마 전 수원화성과 수원남문시장을 여행했는데, 시각 장애인을 위해 관광지 곳곳에 섬세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을 느꼈다"며 “또 수원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수원의 모든 계절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끝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수원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을 더 신경쓰겠다"고 “수원에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다음에 다른 곳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준 시장과 수원시의회 박영태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여한 수원 방문의 해 개막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訪英 유정복 “인천, 700만 재외동포 미래 담긴 도시”…영국 런던서 ‘동포청 존치’ 공감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영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시간 23일 동포 간담회에서 “인천은 700만 재외동포의 미래가 담긴 도시"라면서 “재외동포청은 인천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국 런던에서 울려 퍼진 유 시장의 이런 표현은 국가 정체성과 재외동포 정책의 방향을 묻는 메시지였다. 유 시장은 같은날 영국 런던에서 유럽한인총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재외동포청 인천 존치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이날 웨스트엔드 샤프츠버리 애비뉴 인근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럽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특히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은 “재외동포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는 도시는 인천"이라며 “역사성과 상징성, 접근성을 감안할 때도 재외동포청은 인천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이전 논란은 최근 청사 서울 이전 검토 발언이 알려지면서 촉발됐다. 이에 대해 시는 물론 재외동포 사회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까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이는 재외동포 정책의 철학과 방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유 시장은 간담회에서 “인천은 대한민국 관문 도시이자 700만 재외동포를 품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자리 잡은 것은 상징을 넘어 실질적 정책 시너지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재외동포 지원을 강화하고 인천을 동포 거점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시는 2023년 재외동포청을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한 이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송도에 문을 연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정착 상담과 네트워크 연계,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며 현장 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또 2025~2026년을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로 지정해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역시 그 연장선으로 유 시장은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인천에서 미래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재외동포들의 헌신과 땀 위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인천이 재외동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자서전 출판기념회...내달 4일 오후 2시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달 4일 오후 2시 'i·MAGAZINE'란 제호의 자서전을 출간하고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선학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24일 출판사 측에 따르면 이번 유 시장의 자서전은 판형 자체가 일반적인 자서전과는 다른 국배변형판 크기의 잡지 스타일로 편집, 가독성을 증대시켜 읽는 분들에게 편안함을 주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i·MAGAZINE'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파트에는 '인천개벽'이라는 타이틀 아래 저자가 민선 6기와 민선 8기 인천시장으로서 그동안 추진한 시정의 주요 정책과 그 성과에 관한 기록, 그리고 향후 미래 인천의 비전 구상을 담고 있다. 이어 두 번째 파트에는 '일상으로 스며든 온기'라는 제하에 시민의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과 결실에 대한 보고서 형식으로 기록되었으며 세 번째 파트는 '대한민국을 묻다' 라는 타이틀 아래 오늘날 대한민국의 화두로 떠오른 개헌 문제와 자유시장경제 등에 대한 정치적 소신을 밝히고 있다. 끝으로 네 번째 파트에서는 '유정복은요?'라는 제하에 저자의 생활 신념, 저자만이 갖고 있는 최초·최고 기록 등과 유정복이 살아온 연대기, 그동안 발표했던 페이스북 글, 언론 인터뷰, 보도 내용 등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된 유정복 시장의 저서에는 본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녹아 있다."며 많은 독자분들께서 “이 책을 통해 군수, 구청장, 시장,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재선 인천시장으로 재직 중인 정치인 유정복이란 인물의 새로운 참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정부 계획대로 실행돼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대한 전력ㆍ용수공급은 정부 계획 그대로 단계별로 확실하게 진행될 것임을 대통령께서 천명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통령이 그같은 입장을 낸다면 용인 반도체 생산라인(팹) 지방이전 논란은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무총리나 국무총리실은 26일 부산에서 진행될 '광장시민'의 토론마당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타당성 검토'가 의제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회견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는 삼성전자 생산라인(팹) 6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 팹 4기가 건설될 계획이고 이 두 곳은 2023년 7월 정부에 의해 반도체 부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며 “정부는 지난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국가수도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여기엔 용인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전력ㆍ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단계별 계획이 들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계획이 그대로 실행될 것이라는 뜻을 대통령이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히 “국무총리실 산하 기구의 움직임이 수상하다"면서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실과 총리 자문기구인 사회대개혁위원회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광장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토론마당'을 열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타당성 검토'를 토론 대상으로 삼겠다고 하는 데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정부가 용인 국가산단 계획을 승인하고 서울행정법원도 정부 승인의 적법성을 인정했다"며 “총리나 총리실이 부산 토론회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쓸데없는 트집과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반도체는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산업이며 안보와도 직결된 국가전략산업"이라며 “정부가 입지를 선정하고 계획을 승인한 국책사업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가 정부와 정치환경이 바뀌었다고 해서 흔들리게 된다면 국제사회는 대한민국을 신뢰할 수 없는 나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와함께 “국회를 찾아 회견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반도체산업에 대한 걱정이 크기 때문"이라며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프로젝트가 정치라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계획된 그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과 언론인들의 냉철한 판단과 관심을 호소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속도가 생명이고 시간이 곧 보조금인 반도체의 세계를 잘 아는 전문가들은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론에 냉소를 보내며 소모적인 논란이 속히 종식되길 희망하고 있다"며 대통령과 총리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안성시, 노을과 음악이 만나는 ‘칠곡호수공원’ 내달 27일 개장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안성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의 두 번째 결실인 칠곡호수공원을 내달 27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에 앞서 같은달 26일 오후 7시에는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이은 호수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기능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관광형 호수로 재정비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칠곡호수공원은 '노을빛이 아름다운 호수'라는 특성을 극대화했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전망 공간과 휴식공간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칠곡호수의 핵심 콘텐츠인 음악분수 '기억의 빛'은 안성의 역사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남한 내 유일한 전국 3대 실력 항쟁지였던 지역의 자부심을 담아 국내 최초로 3·1운동 콘셉트의 음악분수를 연출했으며 이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연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참신함과 창의성을 더했고 AI 기법을 활용해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워터스크린에 구현함으로써 관람객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음악분수 연출에 반영해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칠곡호수공원은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공원 내 일부 시설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돼 관광 활성화가 지역 주민 실익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칠곡호수는 노을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음악분수를 덧입힌 특별한 공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3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보훈단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복회 고양시지회 등 보훈단체협의회 소속 7개 단체장이 참석해 각 단체 현황과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는 보훈단체협의회가 별도 운영비 지원 없이 운영되는 점과 보훈 관련 시설 분산-노후화로 인한 활동 제약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보훈단체협의회는 운영비 지원 시 봉사활동 및 지역 행사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행정-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고양시지회 이묘상 회장은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 폐지를 건의하며 타 지자체 사례를 들어 고양시도 제도 개선에 대한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보훈단체협의회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다양한 건의 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 제-개정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보훈단체와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체계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4일 한강환경유역청에서 열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 제20차 정책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 금한승 기후에너지 환경부 제1차관,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 경기동부 시-군 단체장과 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운영본부 업무보고 △2025년도 회계감사 결과 보고 △운영규정 개정(안) △공동위원장 선출 △2026년도 운용예산 편성계획(안) △시-군 건의 사항 및 주민대표단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3년 만에 특수협 정책협의회가 대면으로 이뤄진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나, 한편으로 경기동부 7개 시-군 시민이 하루하루 내일이 없는 희망 속에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양주는 지난 50년간 헌법에 보장된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박탈당하며 일방적으로 희생했는데도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커녕 여전히 각종 규제로 인해 지속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수처리 기술 고도화 등 달라진 현실에 맞게 규제 기준과 주민지원 수준도 현실화가 필요하며, 시민 생존권 박탈에 대한 최소한 보상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요식행위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이 변화되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오늘, 의왕시의 거리는 다시 한번 수많은 약속으로 채워질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의왕은 대규모 도시개발과 교통망 확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있었다. 하지만 화려한 조감도와 거창한 수치 뒤에 가려진 시민들의 진짜 삶은 어떠한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의왕시장은 단순히 지도를 그리는 사람이 아니다. 그 지도 위에 시민의 일상을 채워 넣고, 변화하는 시대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유능한 실무가이자 미래 설계자여야 한다. 첫째, 토건 중심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 그동안 의왕은 아파트를 짓고 도로를 뚫는 방식의 성장에 치중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자족 도시로 내실을 다져야 할 때다. 필자가 주장해 온 분산에너지 특구와 블록체인 데이터센터 등 첨단 IT산업 유치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에너지 자립을 통해 기업의 비용을 낮추고, 그 수익을 청년 주거와 복지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건물만 번듯한 도시가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가 넘쳐나는 젊은 경제 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 둘째, 일방통행 행정을 멈추고 진심 어린 소통을 복원해야 한다. 행정의 권위는 시장의 목소리가 클 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때 완성된다. 최근 겪었던 수많은 갈등과 왕송호수 소각장 건립 논란은 결국 소통의 부재에서 기인했다. 시장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민원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 최전방 해결사여야 한다. 시의회와도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작은 조례 하나에 시민의 삶을 바꾸는 효능감을 담아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낮은 자세의 리더십이 절실하다. 셋째, 인구 구조 변화에 응답하는 체감형 복지와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의왕시는 젊어지고 있다. 내손동과 청계동, 오전동, 고천동, 부곡동을 중심으로 유입된 젊은 부모들은 이제 아파트 브랜드보다 아이의 교육 환경과 안전한 보육을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묻는다. 미래교육센터 건립과 같은 하드웨어를 넘어, AI 시대에 걸맞은 진로교육 콘텐츠와 전세사기 걱정 없는 주거 안전망, 그리고 촘촘한 응급의료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이제, 의왕은 확실한 변화를 선택해야 한다. 지금 의왕시에 필요한 것은 과거의 관성을 넘어설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입증될 리더의 실무적 유능함은, 단순히 행정을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의왕시정 전체를 혁신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 정체된 의왕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가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를 꿈꾼다. 그리고 기대한다. 100일의 기다림 끝에, 우리는 반드시 더 젊고 역동적으로 변화된 의왕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권안나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생활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생활위험수목 처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지원 대상지 및 지원신청 △처리반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권안나 의원은 24일 “현행 '주택법'상 관리체계가 있음에도 수목 관리가 원활하지 않은 공동주택 등 실정을 고려해, 수목 관리자가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고 의정부시의 안전 시책에 적극 협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주택 및 노유자시설 등에 대해서는 의정부시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며 “생활권 주변의 수목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돼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군포시-양평군-파주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민간 장애인단체, 일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을 내달 2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다양한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해 성인 장애인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와 구리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7진 분류표에 따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습자 수요와 프로그램 수혜 인원 등을 고려해 총 3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등록)를 둔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민간 장애인단체, 일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등이며, 접수는 내달 10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6년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관련 공고문은 구리시 및 평생학습 포털 누리집에 게시되며, 기타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4일 “장애인에 대한 양질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통해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장애 유형별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과 직업 적응 기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직업 적성 기반성인 진로 개발 등 23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이 지역 청년예술가 재능 발굴과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토요 문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에게 실질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요 문화 프로젝트 공연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12시 청플 1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봄(시작)', '여름(열정)', '가을(공감)', '겨울(연결)'이란 4가지 분기별 시즌 테마를 설정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재직-재학) 중인 19세~39세 청년예술가다. 개인은 물론 팀원 중 2인 이상이 군포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음악(보컬-악기), 댄스, 마술, 1인극, 코미디 등 라운지 공간에서 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를 포함한다. 현재 1분기(2~4월) 공연팀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이후 분기별로 정기 모집이 이어질 예정이다.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공연 공간 및 음향 장비 지원 △공연 실황 영상 및 사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선발된 예술가는 '청플 예술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향후 청플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 시 우선 섭외 대상자로 관리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지원을 받게 된다. 청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청년예술가에게 성장 발판이 되고, 시민에게는 청년문화를 가깝게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능 있는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예술가는 청플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청플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법률'이 내달 시행되기에 앞서 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양평군은 이를 통해 양평군만의 특화형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양평, 다시 돌아온 봄(양평, 다돌봄)'을 사업명으로 정하고, 관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양평형 통합돌봄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집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방문돌봄 주치의' △퇴원, 퇴소 이후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일상복귀 돌봄집'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일상 복귀 치료스테이션'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AIP 코디네이터' 운영 등이다. 양평군은 방문돌봄 주치의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복귀 치료스테이션을 통한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하며, 일상복귀 돌봄집으로 재입원 및 시설 입소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AIP 코디네이터를 통해 돌봄 대상자가 시설 입소 대신 기존 거주지에서 안정적 가정생활(AIP, Aging In Place)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지원 서비스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양평군은 상담-조사-통합지원회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이번 통합돌봄도시 공모 선정은 양평군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 적성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도 운행을 이어간다. 파주시는 적성산단 근로자 출퇴근 편의를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79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1300만원으로 운행 개시일부터 11개월간 통근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 적성산단은 2020년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대 60만㎡ 규모로 조성됐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파주시 북동권 외곽에 위치해 근로자가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근로자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통근버스를 운행함으로써 근로자와 기업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무료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파주 문산역에서 출발해 파주 적성산단까지 운행되며, 입주기업 근무자는 누구나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징은 24일 “적성산단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통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무료 통근버스 운행 사업 연속성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관내 소상공인 고정비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이 신청자 5000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각종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증가한 소상공인 고정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표자 주소가 포천시에 등록돼 있으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난 19일 기준 총 5083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포천시는 신청 접수와 동시에 지급 요건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는 최대 30만원의 포천사랑상품권 정책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포천시는 신속한 심사와 집행을 통해 지원 효과가 피부에 체감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접수분 중 2997명은 지급을 완료했으며, 다수 사업자 여부 확인 등 추가 자료 보완이 필요한 대상자는 보완 절차를 마치는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방문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28일까지 '잡아봐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24일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소상공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간 내 반드시 접수해 지원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전한길 콘서트’ 전격 제동...“윤어게인, 경기도선 용납 못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한길 콘서트' 대관 취소를 전격 촉구한 배경에는 분명한 원칙이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3·1절을 앞두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른바 '전한길 콘서트'가 당초 신청 목적과 달리 정치적 집회 성격을 띠고 있다며 대관 취소를 결정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어게인' 극우 망상 세력이 활개 치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된다. 경기도에서는 더더욱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같은 날 저녁 이민우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행사 대관 취소를 강력히 촉구했고 킨텍스 측은 내부 검토 끝에 배정 취소를 결정했다. 도가 밝힌 첫 번째 이유는 '허위 신청'이다. 행사 주최 측은 배정신청서와 공문에서 해당 행사를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문화공연'이라고 기재했다. 클래식과 대중가요 공연이 중심인 순수 문화행사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정작 전한길 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 응원의 뜻을 담겠다", “'윤어게인', '부정선거 척결'을 외치겠다"고 언급, 정치적 집회 성격을 분명히 했다. 신청 내용과 실제 행사 취지가 다르다면 계약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두 번째는 '사회적 통념'이다. 킨텍스 운영 규정에는 사회적 통념상 수용하기 어려운 행사는 배정을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김 지사는 그간 내란 옹호 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응 입장을 밝혀왔으며 도는 '윤어게인' 구호를 내건 집회가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공공시설의 공공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전 씨 측은 이를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도는 표현의 자유와는 별개로 공공시설 사용에 있어 허위 신청과 목적 왜곡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의 이번 결정은 공공시설 운영의 원칙과 3·1 정신의 가치 훼손을 막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끝으로 도는 “숭고한 3·1 정신을 특정 정치 구호로 오염시키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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