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기광주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7대 증차...이동편의 대폭 개선

경기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광주시는 27일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DRT)'를 증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증차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7대를 증차하며 시는 지역별 교통 수요와 이용 패턴을 반영해 초월읍 2대, 곤지암읍 1대, 도척면 1대, 퇴촌·남종면 1대, 동 지역 2대 등 읍·면·동 전역에 균형 있게 배치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별 운행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이용 수요와 민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똑버스'는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호출하면 운행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지난 8월 동 지역 확대 도입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신규 택지지구 및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노선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배차 간격이 긴 지역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용률 증가와 지역별 교통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증차 필요성을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연내 증차 선 시행 승인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형진(국민의힘·광주4) 의원이 도정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증차로 초월읍은 총 6대가 운행되면서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곤지암읍과 도척면 역시 1대씩 추가 배치돼 곤지암읍 내 접근성과 곤지암역 환승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퇴촌·남종면 권역과 동 지역에도 각각 1대, 2대씩 증차돼 전 지역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똑버스는 시민 중심 교통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읍·면 등 교통취약지역과 신규 택지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가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역량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 공식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 수 2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과 연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정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명소 소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5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도 2년 연속 소셜네트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방세환 시장은 “평소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소통 공간도 시정의 현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을 공유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지난 24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홀에서 '2025 광주왕실국제도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행사로 광주왕실도자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싱가포르, 튀르키예, 중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도예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을 넓혔다. 행사는 '왕실도자 백자의 미래'를 주제로 수준 높은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백정호 이사장은 기조 발표에서 광주왕실도자의 역사·현재·미래를 조망하며 “광주가 왕실도자기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체계적인 발전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김명선 단국대학교 도예과 교수의 광주 백자의 현대화 방안 연구 △김생화 광저우미술대학교 교수의 세계를 향한 중국 백자의 과거와 현재 △애리조나 주립대 도예학과 교수의 미국 백자의 지평과 가능성 △덴즈 오누르게르만 하제테페대 교수의 조선 왕실 가마에서 터키 현대 백자까지의 흐름 △테오 휴이 민(The Potter's Guilt Singapore 공동설립자)의 백자의 재료와 기록, 제작의 교차점 △마츠무라 준 작가의 인지적·문화적 매체로서의 백자 △이시화 Hwa 세라믹 스튜디오 대표의 신화적 형상과 색의 세계와 백자의 재구성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이 공유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반디 단국대학교 도예과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백정호 이사장, 한정용 서울대 교수, 최지만 숙명여대 교수, 이인진 단국대 석좌교수, 조일묵 단국대 초빙교수, 최응한 단국대 교수, 박정근 동덕여대 교수 등이 참여해 '왕실 도자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심층 논의를 펼쳤다. 시는 이번 국제도자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반으로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 지역-학계 네트워크 확대, 젊은 도예가 유입 전략 등 도자산업 육성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방세환 경기광주시장은 “왕실도자기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광주시 도자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통합과 관용·포용 정신, 발상의 전환, 시대의 변화 잘 읽어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단국대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리더의 리더십과 덕목'이라는 주제로 1시간 50분 동안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역사 속 지도자의 사례와 일화 등을 소개하며 통합과 관용 정신, 지도자의 발상 전환, 솔선수범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 질문에 답했다. 이 시장은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나온 “그는 약속을 지켰고, 자비롭고, 명예로웠으며, 그의 감정은 중심이 잡혀 흔들림이 없었다"는 내용을 알려 주며 학생들에게 '그는 누구일까?'라고 물었다. 이 시장은 이어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995년 12월 31일자에서 지난 천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지도자를 꼽는다면 칭기즈칸이라고 보도했다"며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훌륭한 인물로 묘사한 주인공도 칭기즈칸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칭기즈칸은 점령지에서 관용을 베풀고, 현지인을 포용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통합을 진행했다. 자기 적도 포용하는 인물인 만큼 빠른 속도로 대제국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페르시아 점령 후 페르시아인 장병들을 자신의 근위대로 삼을 정도로 관용을 베풀었다"라며 “마케도니아군이 반발하자 마케도니아와 페르시아 장병들을 대거 초대해서 서로 이해하고 화목해지도록 축하연을 베풀었는데 이런 통합의 노력이 점령지 통치를 원활하게 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왕은 청나라 4대 황제인 강희제라고 소개하고 그의 통합과 포용, 절제의 지도력도 조명했다. 이 시장은 또한 “만한전석(滿漢全席)은 강희제가 만주족과 한족의 통합을 위해 두 민족의 음식 108가지를 나열해서 양측이 함께 먹도록 한 것“이라며 "15만명의 만주족을 이끌고 1억 5000만명의 한족을 통합한 비결 중 하나다. 강희제는 이 음식을 만들어 화합과 통합을 도모했을 뿐만 아니라 검소한 생활을 했는데 그는 '족함을 알고 그칠 줄 알았더니 처음처럼 끝도 좋았다'고 말한 바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고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한니발에 대적했던 고대 로마의 파비우스 막시무스 등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역발상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니발은 바다를 건너 로마로 가는 대신 스페인을 거쳐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진격했고, 당시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말과 코끼리를 활용해 보병 중심의 로마군을 경악케 했다"며 "포에니전쟁 초기 로마군은 한니발 군대가 나타나면 겁부터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리 시장은 그러면서 “현대 사회에서도 국익을 관철하기 위해서 각 나라의 지도자끼리 신경전을 많이 벌인다. 상대의 생각을 정확히 읽고, 역발상을 해서 국익을 확보하는 노력도 하는 게 좋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한니발과 대적하는 로마의 지도자 중에서 현실적인 감각을 가졌던 파비우스를 인내와 통합, 관용의 리더로 꼽았다. 이 시장은 “로마는 이런 상황에서 파비우스의 지략으로 위기를 넘기게 된다. 파비우스는 카르타고 군을 지치게 하고, 보급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지연전술과 소모전으로 대응하는데, 로마에선 파비우스를 겁쟁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그는 상황과 현실에 맞는 실용주의적인 전략을 구사했다"라면서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다 품어서 단결된 힘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델라웨어강을 건너는 미국 독립군 사령관 조지 워싱턴에 대한 그림들을 보여주며 워싱턴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히 도전한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독립전쟁 때 총사령관을 맡았는데 미국 군대가 정규 훈련을 받은 영국군과 영국을 돕는 독일 용병에 계속 밀리자, 델라웨어강을 건너 독일 용병을 기습 공격하는 과감한 전략을 구사했다"며 “그는 적의 허를 찌른 이 트렌턴 전투에서 승리해 미국 대륙군의 사기를 올리고 미국의 강한 독립 의지를 과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리고 “워싱턴은 '성공이란 우리가 인생에서 도달한 위치가 아니라 우리가 극복한 장애물로 측정된다'는 등의 명언을 남겼다"며 “일본에선 실패에 대해 성찰해 보도록 하는 실패학을 가르치는데, 실패했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가 없으며, 실패 원인을 점검하고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의미가 있고, 그것이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나폴레옹과 수에즈 운하를 만든 프랑스의 외교관 페르디낭 드 레셉스의 사례를 들어 지도자가 성공에 도취해 오만해 지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지도자는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인식하고, 현실에 맞는 사고와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나폴레옹은 60만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를 침공했으나, 러시아의 미하일 쿠투조프 장군은 로마의 파비우스가 한니발을 상대로 쓴 전략과 비슷한 방법으로 나폴레옹 군대의 전력을 소모하는 전술을 구사했다"며 “나폴레옹은 쿠투조프 장군이 일부러 철수한 모스크바에 입성했지만 군대가 먹을 게 없었고 곧 겨울 추위가 닥치자 모스크바에서 철수했고, 쿠투조프 군대의 추격전에 대다수 병력을 상실했는데 이 전쟁이 나폴레옹 몰락의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나친 자만심과 오만이 실패를 잉태하는 사례가 많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Hubris(오만)를 경계하라고 했다“며 "토인비는 '창조적 소수'가 좋은 아이디어로 성공한 뒤 성공에 도취해 과거의 성공 방식에 집착하면 실패할 수 있다고 했는데, 수에즈 운하를 건설한 프랑스의 외교관이자 기술자인 페르디낭 드 레셉스의 파나마 운하 실패가 대표적 예“라고 했다. 이 시장은 “레셉스는 사막의 평원 지대에 있던 수에즈 지형과는 전혀 다른 열대우림이 우거져 있고 해발 150m나 되는 파나마의 지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수에즈 운하를 만들 때 썼던 방식을 고집해 8년 동안 인부 2만 2000명의 희생과 3억 5200만달러의 낭비를 초래하고 결국 중도에 포기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파나마 운하는 이후 갑문식으로 완공됐는데, 페르디낭 드 레셉스가 파나마 운하를 건설하던 당시에도 갑문식은 세상에 알려진 공법이었지만, 그는 자신이 수에즈에서 성공한 방식을 적용하려다 대실패의 쓴맛을 본 것"이라고 부연했다. 덧붙여 이 시장은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은 심각한 문제를 낳는다고 지적하면서 잘못된 생각이나 집단사고에 매몰돼 최악의 선택하지 않도록 여러 경로를 통해 자문을 받는 등 지혜를 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도자의 판단력과 관련해 “1938년 뮌헨협정은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한 영국ㆍ프랑스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며 "히틀러는 이 협정을 이용해 1년 동안 전쟁 준비를 한 다음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는데, 뮌헨협정은 상대에게 속아 넘어가는 어리숙한 리더십, 유약한 리더십은 큰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도자가 민심과 유리되어 판단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경고하는 '백악관 거품(White House bubble)'이란 말이 있다“며 "대통령이 백악관 안에 고립돼 대중과 현실로부터 멀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데, 대통령에게 격식 없이 조언하고 민심을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 가동되거나, 가톨릭에서 성인을 추대할 때 철저히 검증하는 역할을 하는 '악마의 변호인' 같은 제도를 대통령실에 설치해 대통령실이 집단사고에 빠지지 않고, 다른 의견도 생각하고 검토해 보다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뮌헨협정의 당사자 네빌 체임벌린 당시 영국 총리에게 '히틀러에게 속고 있다'고 한 인물로,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영국 런던을 공습하자 총리로 취임해 나치독일과 대적하고 미국과 연합해 전쟁을 이끈 인물“이라며 "처칠은 1948년 옥스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고 단 두 마디를 하고 내려왔는데 청중들은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쳤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여러분들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며 “열린 태도로 관찰하고 상상하면서 꿈을 가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고 또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같은날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처인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제3회 시니어모델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 공연, 1부 패션쇼,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패션쇼 순으로 이뤄졌다. 1부 패션쇼는 가죽‧퍼(Fur)‧데님 등으로, 2부 패션쇼는 드레스‧턱시도로 진행됐으며 이 시장과 어르신 대표, 고등학생, 법인 관계자 등도 런웨이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두루마기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복지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270개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진국인 미국도 그 정도가 안 된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정말 다양하다"며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의 복지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처인노인복지관은 2005년 개관 후 하루 평균 3500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노인복지시설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시니어 탄소중립센터, YIS 방송국 운영 등으로 어르신의 자기 계발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김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LG에너지솔루션 본사를 찾아 내년 착수할 예정인 '과천R&D캠퍼스 증축사업'과 관련한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과천시 주암동 소재 과천R&D캠퍼스는 리튬이온전지의 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중심 R&D에서 소재 R&D의 핵심 허브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연구공간 확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7층 규모 연구동 증축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이에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사전협상을 진행해 지난달 1일 최종 협상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연구시설 증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금과 주암동 토지를 기부채납한다. 이번 사전협상 결과 과천시는 약 50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금과 200억원 상당 도로용지를 확보해 총 700억원 이상 재원을 마련했다. 이는 과천시 연간 예산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과천시는 연내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100억원을 우선 납부받고, 2028년 연구동 준공 전까지 잔여 금액과 기부채납 토지를 순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공공기여금을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 확충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이날 간담에서 “과천R&D캠퍼스에 보내준 시민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R&D캠퍼스가 지역의 혁신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이 납부하는 공공기여금은 계획이득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대표 사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확충에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5일 구래동 문화의거리에서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매해 사우동 거리에서 열리던 성탄 트리 점등식이 올해는 구래동 문화의거리로 옮기면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 점등식은 관계자가 모여 트리에 불만 밝히는 행사가 아니라 문화 공연도 구성돼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었다. 성탄 트리는 다양한 LED 조명과 포토존이 어우러져 겨울 낭만과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꾸며졌고 시민은 공연과 함께 사진 촬영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등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화 공연과 함께 밝게 빛나는 트리를 보니 추운 겨울이 한결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올해 트리 점등식은 한 해를 보내며 힘들었던 순간을 위로받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점등식에서 “성탄 트리가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구래동 문화의거리로 장소를 옮겼다. 추운 겨울 성탄 트리의 따뜻한 밝은 빛이 여러분 마음을 환히 비춰주길 기원하며, 일상 속 즐거움이 있는 김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내년 1월9일까지 성탄 트리의 불을 훤히 밝히며 시민에게 오랫동안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신중년 특화교육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중년 세대의 은퇴 증가와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생애 전환기에 안정적으로 일과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남인천캠퍼스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해 신중년 고용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교육부터 취업 연계, 사회공헌활동까지 이어지는 '부천형 신중년 일자리 지원체계'를 공동 구축한다. 부천시는 신중년 특화 취업 과정 기획과 운영, 사회공헌활동 연계, 참여자 발굴 및 행정 지원 등을 총괄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부천시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자격취득 지원, 수도권 7개 캠퍼스의 취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창업 연계를 담당한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신중년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준비형 고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교육 중심 특화 과정 운영으로 재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신중년의 사회참여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부천시와 협력은 중장년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기술과 전문성에 기반한 교육으로 신중년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생애 전 과정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신중년이 다시 일하고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는 신중년 특화교육 과정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세부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시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함몰된 맨홀 주변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을 지원하고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를 구축해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7년 연속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 지자체가 됐다. 안양시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땅부터 하늘까지, 규제혁신을 통한 예방 중심 안전시스템'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심사(80%)와 국민 심사(20%)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심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진행됐다. 안양시는 관내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 기술 제품인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도록 돕고, 실제 관내 실증까지 적극 지원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맨홀은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도로 포장면과 높이 차이가 발생해 설치 이후에도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한데, 맨홀 충격 방지구를 설치하면 기존 보수 방식보다 빠른 공사가 가능하고 경제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맨홀 충격 방지구는 국가표준(KS)과 같은 표준 기준이 없어 시장 출시는 물론 실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안양시는 실증지역 확보 및 실증특례 관련 대응에 나서 작년 5월 해당 기술이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9월 전국 최초로 안양시 도로에서 실증이 시작됐다. 관내 맨홀에 이 제품을 실제로 설치해(최대 10개) 내구성 등을 실증하고 있다. 안양시는 원활한 실증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실증 종료에 대비한 관련 규제 개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작년 8월 관내 시-군-경 공중영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양시는 초고층 건물에 설치한 초고도 CCTV를 활용한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를 적극 공유하고, 군은 총괄 대응과 공중영역 안전 확보를, 안양동안-만안 경찰서는 지상 영역에서 시민 안전 확보 및 질서 유지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물 풍선, 불법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중영역 위험 발생 시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안양시는 26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우수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수식에서 “안양시가 스마트 규제혁신을 통해 '사후 수습'에서 '사전 예방'으로 안전 패러다임을 혁신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도시를 바꾸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전국 유일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전국 시 1위), 전국 유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7년 연속 수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등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중심도시로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6일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준공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거리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됐으며, 옥박골사거리에서 청계산 공영주차장에 이르는 약 2.5km 구간에 형성된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상권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은 음식점과 카페 등 30여개 점포가 모여 있는 저밀도 상권으로 인근에 청계산 등산로, 청계사, 계곡 등이 위치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관내 대표 상권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을 상징하는 로고를 기반으로 △가로등 아트조형물 설치 △상권 입구 아치형 게이트 조성 △상점 디자인 포토존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이 이뤄져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기 좋은 특화 거리로 거듭났다. 특히 사업대상지에 개발제한구역이 일부 포함되고, 다양한 규제 요인 때문에 사업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적잖았지만, 의왕시와 상인회가 긴밀히 협력한 덕분에 최적의 결과를 끌어냈다. 전완근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상인회장은 준공식에서 “의왕시와 상인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꾸준히 소통한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청계맑은숲 골목상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특화거리 조성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청계산 방문객과 지역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홍보 강화, 방문형 이벤트 운영, 지역축제 연계 등 상권 활성화 지원을 추진해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이 명실상부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경강선 연장·JTX·동백~신봉선·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철도망 추진 상황 설명”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병민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려고 하는 '경강선 연장' 노선과 국토교통부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를 비롯한 철도 사업 등 교통망 확충 노력에 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과 이 노선 신설을 전제로 동백ㆍ마북ㆍ구성ㆍ죽전ㆍ동천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사업 구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JTX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골간(骨幹)은 경강선 연장“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들께서 처인구 철도 노선이 겹치는 두 사업과 관련해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초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하고 그걸 바탕으로 민간제안사업인 JTX를 검토하게 되는 것이므로 결국은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경강선 연장은 (시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련 자료에 경강선 연장 등 국가철도망 확충이란 취지의 문구도 적혀 있는 만큼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특히 “국토교통부는 경강선 연장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는 것을 근거로 해서 민자사업인 JTX를 추진할지를 검토하는 것 같다"며 “JTX에 대한 민자적격성조사 결과는 내년 하반기쯤 나올 것으로 보이고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JTX가 추진될 경우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입장에선 경강선 연장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두 노선이 따로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려는 경강선 연장은 경기도 광주에서 용인 처인구 모현·포곡읍 등을 거쳐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JTX는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화성시 동탄~안성시~충북 진천군~청주공항) 구간 일부를 포함한 총길이 135㎞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JTX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JTX가 개통되고 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에 연결될 경우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을 시 재정상 추진할 수 있느냐'는 김 시의원의 질문엔 “사업이 확정되면 민간사업 제안도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동백ㆍ구성지역 염원인 동백~신봉선 신설을 확정하는 것인 만큼 시가 이 사업을 확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동백~신봉선은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 시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 판교 등을 거쳐 용인시 수지구 성복ㆍ신봉동을 통과해서 화성 봉담까지 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도 정해지면 신봉동에서 동백~신봉선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동백~신봉선 사업 민간제안도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SK하이닉스가 2027년 하반기쯤 원삼면 클러스터에 팹(fab)을 가동하게 되면 2028년부터 SK하이닉스가 세금을 낼 수 있게 되고 2030년엔 삼성전자 국가산단의 반도체 팹 가동이 시작되므로 향후 시의 재정 여건은 많이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동백~신봉선 신설은 동백 주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시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끝으로 “동백~신봉선이 확정될 경우를 전제로 동백ㆍ구성ㆍ마북과 죽전, 동천을 연결하는 교통 철도사업 신설도 연구하고 있다"며 “죽전 지역도 철도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동백~신봉선 신설이 확정되면 죽전‧동천까지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며 이 사업의 경제성은 동백~신봉선이 확정될 경우를 전제로 하면 경제성이 꽤 높게 나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시 축만제 큰기러기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확진...총력 대응 나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 팔달구 축만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이에따라 시는 축만제 축만교부터 수질정화시설까지 산책로 출입을 통제하고 초동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27일 축만제에서 발견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1)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폐사체는 지난 21일 축만제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시는 즉시 수거 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해 26일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어 두 번째 큰기러기 폐사체를 발견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는 지난 24일부터 검출지 주변에 초동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축만교부터 수질정화시설 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또 검출지 반경 10㎞에서 야생조수류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광교저수지, 일월저수지, 만석거, 황구지천, 축만제,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등 7개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주 5회 이상의 예찰을 실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출입 통제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며 “야생 조류와 직접 접촉하지 말고 안전거리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복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이날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선정하는 대회로 지난 8월 전국 83개 기초지방정부에서 총 137건의 정책을 응모했다. 시는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사업 '수원새빛돌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3년 7월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올해 지원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기본형 서비스(7대15종) 제공 △주민제안형 서비스(초등 등하교 저학년 동행돌봄) △시민참여형 서비스(임신부 돌봄공동체 조성 및 가사지원서비스) △식사지원 건강 특화식 제공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 생활 속 돌봄서비스들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을 구현한 대표 정책"이라며 “누구나 일상 속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새빛돌봄 사업은 지난해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여성시니어 부문'대상'을 수상하며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시장, “부채 없는 도시, 성남 조성...지방채 모두 갚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재정 건전성을 위해 지방채를 모두 갚아 '채무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내년 1월 지방채 1120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겠다"고 밝햤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년 동안(2019~2021년)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매입을 위해 총 24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시는 이후 민선 8기 들어 효율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소대행 용역 수의계약에서 공개 입찰 방식으로 변경 등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4년 만에 지방채 조기 상환이 이뤄지게 됐다. 지방채(2400억원)는 △2023년 1600억원 △2024년 1440억원 △2025년 1120억원으로 점차 줄었다. 시는 효율적 예산 운영과 체계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기존 2029년까지로 계획한 나머지 지방채(1120억원) 상환 일정을 3년 앞당기기로 했다. 내년 1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면 부채는 “0원"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판교 그래비티 조선호텔에서 '2025 K-팹리스 테크포럼 및 제3회 팹리스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 팹리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부터 KFIA·KETI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수요기업, 연구기관 등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공급기업 간 기술 매칭, 공동 연구개발(R&D) 연계, 기술 교류 지원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집적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K-팹리스 테크포럼'은 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암코리아(Arm Korea), 시놉시스코리아(Synopsys Korea), 지멘스 EDA 코리아(Siemens EDA Korea), 케이던스코리아(Cadence Korea) 등 글로벌 EDA·IP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설계기술과 차세대 IP 등 주요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내 팹리스 기업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이어 열린 '제3회 팹리스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팹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부총리·장관·성남시장·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 확산을 이끄는 모범적 모델"이라며 “이번 테크포럼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고 성남이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모여 있는 최대 집적지로서, 판교 1·2테크노밸리와 조성 중인 제3판교를 기반으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운영, 첨단 장비 공동이용 지원,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확대, 제3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지난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한 '2025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단체부문 대상, 개인부문 대상·우수상을 모두 수상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매년 시군 일자리센터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직업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개인부문(직업상담·사후관리, 우수기업 발굴·채용연계)과 단체부문(사업운영, 연계협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올해는 개인 7명과 단체 3개소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서 단체부문 대상은 성남시일자리센터가 차지했으며 개인부문에서는 '모의면접이 무료라구요?!' 사례가 대상, '작은 기업에 큰 희망을, 발로 뛴 구인 성공기' 사례가 우수상에 선정돼 성남시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전문성과 성과가 두루 인정받았다. 특히 단체부문 대상 사례인 'AI와 전문적 코칭이 결합한 성남시 청년취업박람회에서 내일을 잡(Job)다'는 △직무이해도 강화를 위한 진단·체험 기반 프로그램 △실전 대비 이미지 컨설팅 △심리 안정 및 동기부여를 위한 힐링존 등 청년 친화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직업상담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직업상담사의 날' 행사와 함께 이날 진행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남시일자리센터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쌓아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연천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홍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올해 제2차 정례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백석 Y-CITY 도시개발사업의 실제 수익률이 요진개발 주장(2.91%)을 크게 웃도는 21.19%인 것을 확인했다. 집행부 도시개발과는 임홍열 의원 질문을 받고 '백석 Y-CITY 사업수지 분석 검증 용역' 결과를 언급하며, 사업 수익률이 공공기여 기준인 9.76%를 넘어섬에 따라 약 868억원의 공공기여 대상액이 산출됐다고 답했다. 이는 2010년 백석 Y-CITY 도시개발사업 당시 1기 신도시 자족용지였던 백석동 출판문화단지를 주거가 가능한 상업용지로 용도를 변경하면서 고양시와 요진이 맺은 협약서에 따른 것으로, 수익률이 9.76%를 초과하면 수익의 50%에 대해 고양시에 공공기여를 해야 한다. 해당 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익률에서 가장 큰 차이는 '토지비 산정 기준'에서 발생했다. 요진개발은 2006년 계열사 분할 당시 감정평가액(승계금액)과 차입 원가를 포함해 토지비를 약 3625억원으로 산정했다. 그러나 고양시 의뢰를 받은 용역사는 “물적분할 승계금액이 아닌 1998년 실제 취득원가(692억원)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약 2932억원의 비용을 조정(삭감)했다. 이에 임홍열 의원은 “요진 Y-CITY 도시개발에서 토지 원가는 LH에서 취득한 643억원과 이자 등을 계상한 차입 원가인 49억원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고, 요진이 주장하는 3330억은 Y-CITY 도시개발을 전제로 한 것으로 용역사의 원가 산정이 이치에 맞는 것"이라며 “만일 요진의 주장과 같은 원가 산정이 인정된다면 사업자는 물적분할이란 편법을 통해 얼마든지 개발 원가 뻥튀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인 만큼 법원에서도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홍열 의원은 “2023년 10월 시정질문 당시 이동환 고양시장은 '업무빌딩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정산이 어렵다'는 소극적 입장을 보였으나, 이번 용역 결과는 현시점에서도 충분히 객관적인 가치 평가와 정산 근거 마련이 가능함을 증명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요진 주장(2.91%)과 검증 결과(21.19%)의 괴리가 18%p 이상 벌어진 만큼, 향후 협상 과정에서 고양시가 주도권을 쥐고 868억원의 공공기여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홍열 의원은 요진이 이미 기부채납을 약속한 업무빌딩 등 이행을 게을리하고 고양시를 상대로 소송전을 벌여온 이력 등으로 미뤄볼 때, 이번 검증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집행부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고양시는 우선 요진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결렬되면 내년 2월 본격 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홍열 의원은 “그동안 본회의와 상임위를 통해 여러 차례 초과이익 환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이번 용역 결과로 밝혀진 환수금 868억원에 향후 협상과 소송 과정에서 단 1원의 누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감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시성 간강신구 방문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의 우호-협력 방안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시성 방문단은 양 도시 간 산업 교류 및 협력 강화와 함께 남양주시 산업 육성 경험 및 정책 운영모델을 벤치마킹하고자 내한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한송연 의원,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위원, 장시성 강서간강상무유한회사 대표단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의회와 장시성 방문단은 양 도시의 산업 배치 전략, 연구개발 방향, 산업 발전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료-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귀한 걸음 해주신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왕완전 주임님과 강서 간강 상무 유한회사 쑨즈원 회장님 등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작년 11월 장시성 대표단이 우리 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이후 양 지역은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은 그 연대와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고 미래 협력 방향을 확고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양 지역이 보유한 장점을 서로 배우고 협력한다면 더 큰 성과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서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왕완정 방문단 대표는 “미래-산업도시로 지정된 간강신구는 의료-미용-관광 분야가 활발하게 성장하는 도시로, 남양주시와 다양한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고, 향후 간강신구에 들러 양측이 더 많은 의견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장시성 간강신구는 국무원 비준을 받아 설립된 제18번째 국가급 신구로, 디지털 경제와 생명-건강 산업을 양대 핵심 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숙 안양시의회 의원이 제307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도시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신안산선 붕괴와 고덕동 싱크홀 참사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철도-도로-재개발 사업이 집중된 안양에서도 지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발의됐다. 개정안에는 '공동(空洞)' 정의를 명확하게 규정해 지하 안전관리 법령과 연계성을 높이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한 지하 개발이 이뤄지는 현장과 인근 도로에 대해 안양시가 효과적인 주기와 범위를 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보완해 지반침하 또는 공동 발생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김경숙 의원은 “도시개발이 활발할수록 지하 안전 관리 중요성도 커진다"며 “지하 개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하 구조물 및 지반 변화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번 개정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이 직면한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산 문제를 지적하며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년-가족 지원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재구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청년-가족 정책이 취지와 달리 체감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기적이거나 일회성 사업에 머물러 청년이 겪는 주거비 부담, 고용 불안, 양육 부담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책 구조 자체 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년과 가족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4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주거 부담 경감 정책 강화을 비롯해 △출산 후 약 10년간 지속가능한 장기 양육지원체계 구축 △연천군 특화 산업인 농업-생태-평화 관광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기반 확대 △영유아 놀이터 확충, 가족교실 운영 등 가족친화적 생활 인프라 조성이 바로 그것이다. 윤재구 의원은 “이런 제안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연천군 존립을 확보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부모가 안심하며, 아이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느 한 부서 과제가 아니라 연천군 전체의 공동 목표"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298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국내 주요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에 모두 비영리법인 계정을 개설하고, 압류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고양시 계정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하는 절차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가상자산은 일부 체납자에게 재산을 은닉하거나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악용되는데도, 거래소 계정 개설 제약과 지자체 직접 매각이 어려운 제도적 한계로 실제 징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고양시는 국내 주요 4대 거래소와 협력해 법인 계정을 모두 개설함으로써 이런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했고, 이를 통해 압류-이전-매각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가상자산 원스톱 징수체계'가 완비됐다. 고양시는 이미 압류 가상자산을 보유한 지방세 체납자에게 자발적 매각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스스로 자산을 매도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기한을 부여했다. 만약 정해진 기한 내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양시는 압류된 가상자산을 법인 계정으로 안전하게 이전 후 직접 매각을 실시한 뒤 매각 대금을 지방세에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더 이상 세금 회피나 도피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징수행정 실효성과 납세 정의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희 징수과 팀장은 27일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해 성실 납세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지방세 납부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신규 징수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년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블로그 부문에만 100여 기관이 출품해 예년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이번 수상에는 치열한 열전 끝에 얻어낸 결실이란 의미가 담겨 있다. 남양주시는 △대표 캐릭터 크크, 낙낙과 정약용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 기획 △SNS 서포터즈의 눈으로 전한 생동감 넘치는 명소 소개 △시민과 적극 소통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당근 등 다양한 세대가 활용하는 주요 SNS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정보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달 실시한 공식 SNS 만족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만족도 90% 이상이란 답변을 얻었고 신속한 정보 전달과 원활한 소통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숙원사업이던 서울 강남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결국 확정돼 행정절차를 밟은 뒤 내년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27일 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위원회는 양주~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을 포함한 9개 신규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민선8기 양주시 출범 이후 2023년 1304번, 2025년 1306번에 이어 세 번째 대광위 준공영제 신규 노선이다. 그동안 양주시는 강남권 직행 노선이 없어 시민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작년 11월과 올해 9월 대광위원장과 간담회를 통해 강남권 광역노선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기관 협의를 이어왔다. 신규 노선은 삼숭자이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읍지구와 옥정신도시를 경유한 뒤 세종-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신사역, 논현역을 지나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차량 8대가 투입돼 하루 28회 운행하며, 노선 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이용객이 많은 기존 G1300번, G1306번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김지현 양주시 교통과장은 27일 “지역의 광역노선 수요를 바탕으로 강남권 노선을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며 “향후에도 도시개발 진행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광역노선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광역버스 신설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의정부 서부권역의 첫 광역버스로 그동안 부족했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광역버스 신설은 작년 8월 106번 노선 폐선 이후 시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노선 폐선 직후부터 의정부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 노력했다. 그 결과, 광화문행 광역버스 신설 사업이 대광위에서 확정됐다. 신설 노선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녹양동-가능동을 거쳐 광화문까지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및 서울 도심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내달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106번 폐선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목표로 광역버스 신설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노선은 서부권역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에 더욱 많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추진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은 서패동 일원 약 45만㎡ 부지에 3250가구 공동주택을 비롯해 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입주 예정),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이 연계된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특히 종합병원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혁신 도시'로 도약을 이끌어갈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모태를 마련하는 중대한 첫걸음이다.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건설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유치에 투자하는 구조로 짜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0년 6월 국림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 해 1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고, 2022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7월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가 완료됐다. 그러나 2022년 말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인 요인과 세계적인 물가 오름세(인플레이션)로 인한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로 2년 가까이 표류했다. 그러던 중 작년 12월 시공사를 확보하고 실시계획이 인가됐으며, 올해 10월 말 도시개발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24일부터 종합병원 사업자 공모 착수해 내년 6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여타 개발사업과는 달리 사업시행자가 모든 인허가 관련 사항을 마무리 짓고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분양으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한 상태에서 병원 건립을 지원하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선 사업 추진과 재정적 불확실성이 적다. 더구나 컨소시엄 구성이 불필요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대목도 큰 장점이며, 파주시도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정부 지원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7일 “54만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경기북부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공모에 우수한 종합병원이 선정돼 시민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김포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 주민생활 불편 해결, 소비 진작 등 민생애로 해소를 향상 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총 106건 중 1차 행안부와 지자체 합동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김포시는 장려상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불합리한 불소 토양오염기준 현실화로 천문학적 정화 비용 절감'이란 사례로, 현실과 동떨어진 불소 토양오염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법령 개정을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불합리했던 불소 기준 완화로 민-관이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에 불소 정화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김포시는 전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규제 개선을 지속 발굴하고,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경부선-안산선 지상 구간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시민 서명운동의 서명부를 오는 27일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접 들고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명부 제출에는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장과 시민 대표 등이 동행해 군포시민 뜻을 중앙정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그동안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관내 6개 역사(금정-군포-당정-산본-수리산-대야미역)를 비롯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 복지관, 노인회관,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 생활권 곳곳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현장 안내와 홍보물을 병행하며 서명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은 이런 시민 참여 결과물을 토대로 철도지하화 필요성과 시급성을 중앙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절차다. 하은호 시장은 “지상 철도는 군포 도심을 둘로 나누고, 보행과 교통 안전, 소음-진동 등으로 시민의 삶에 오랫동안 부담을 줬다"며 “철도지하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도시 구조를 바로 세우고, 군포 미래 30년을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서명부 제출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결정 과정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장인 저와 공직자들만의 노력이 아니라 한 줄 한 줄 마음을 실어 서명한시민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과물을 들고 정부 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철도지하화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지상부를 활용한 공원-보행축 조성, 커뮤니티-복지-문화시설 확충 등으로 주거-생활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단절됐던 생활권과 상권을 연결하는 등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 한 줄 서명이 정부 결정을 움직일 수 있다"며 “군포시와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서명부 국토교통부 제출 이후에도 끝까지 책임 있게 목소리를 내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군포 철도지하화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 설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소통을 이어가며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 여부를 끝까지 지켜보며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 편의를 높이는 민원 서비스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민원의날'과 함께 열리고 있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사례가 현장에서 발표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도민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부천시의 '부천in 통합플랫폼'은 전자시민증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복잡한 자격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교통-복지-문화 등 행정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플랫폼을 통해 한 번 인증으로 다양한 행정 정보와 공공서비스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중심 행정의 우수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6일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들여다본 결과이자 행정의 본질적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리(FREE) 건축상담실'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 건축상담실은 시흥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불법건축물 해소 방안 △건축 인허가 절차 △관련 법규 해석 등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건축사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함으로써 건축 민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해결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다. 9월5일 첫 시행 이후 11월24일까지 상담 건수는 총 15건으로 소규모 건축주와 고령층 등 건축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주로 이용했다. 상담받은 시민들은 “전문가의 명확한 설명과 안내로 막막했던 절차가 한결 수월해져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흥시는 프리 건축상담실을 적극행정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시민이 겪는 건축 관련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26일 “프리 건축상담실은 시민이 겪는 건축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축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오른 그랑꼬또 '청수' 와인을 생산하는 그린영농조합법인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식 만찬주 선정은 그린영농조합이 약 30년간 이어온 연구와 품질 개선 결과이며, 지역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된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현재 35명 조합원으로 구성된 그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 이후 지역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기술 고도화에 매진하며 한국형 와이너리 모델을 확립해 왔다. 그린영농조합법인은 2000년 포도 가공시설을 갖추고, 2003년 그랑꼬또 브랜드를 출시하며 한국 와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그랑꼬또의 대표 품종인 청수 화이트와인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10여 차례 금-은메달을 수상하고,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차례로 수상하며 한국 와인 품질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랑꼬또 와인은 안산 농업의 축적된 기술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산 농산물이 관광-체험과 연계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명근 화성시장, “SNS·유튜브·공공브랜딩까지 ‘홍보 5관왕’ 달성...전국 최고 홍보역량 입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주요 홍보 플랫폼 전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홍보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26일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3개 부문(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디지털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이 예정돼 있으며 앞서 지난달에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공공분야 최우수상을 석권했다. 시는 올해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블로그·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 연속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25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분야의 공식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기업·개인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평가제도다. 평가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량평가 40% △외부 심사위원 평가 60%의 구조로 운영된다. 정량평가에는 SNS 영향력을 계량화하는 KoSBI 지수가 활용되며 외부 심사에서는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소통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 검증이 이뤄진다. 심사위원단은 소셜미디어, 브랜딩,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엄정한 평가체계 속에서 화성특례시가 주요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는 것은 시의 SNS가 콘텐츠 품질·전략성·효과성 등 전 분야에서 전문 심사단과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도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시가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전 매체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는 균형 잡힌 홍보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랫폼별 이용층과 정보 소비 방식이 다른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성과는 시가 다양한 시민 그룹에 적합한 방식으로 정책 콘텐츠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실질적 소통 능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시는 올해 온라인 홍보의 '양'과 '질' 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9월 기준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카카오채널 △당근 공공프로필 △통합예약시스템 등 총 8개 플랫폼이며 누적 게시물은 1만2434건으로 전년 대비 운영 규모와 콘텐츠 집행 건수가 크게 확대됐다. 이러한 성장세는 대표 홍보채널인 유튜브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달 10월 기준, 시 공식 유튜브 '화성특례시·화성온TV'는 구독자 7만명을 넘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위에 올랐다. 총 조회 수 또한 1231만 회를 돌파해 구독 규모와 콘텐츠 소비력 모두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는 드문 AI 기반 미니어처 영상 시리즈(수향미·바지락·송산포도)를 선보이며, 단순한 특산물 홍보를 넘어 첨단 기술로 지역 브랜드의 감성과 가치를 새롭게 표현한 시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올해 화성특례시의 구독자·팔로워 수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튜브는 전년 대비 2만407명 증가(+39.9%) 했고 △인스타그램은 1만3649명 증가(+31.6%) △카카오톡 채널은 6313명 증가(+6.4%)하는 등 모든 플랫폼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홍보 5관왕' 성과의 핵심 배경에는 대변인과 홍보담당관이 주재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회의'가 있다. 시는 이 회의를 통해 홍보 메시지를 일관되게 정리하고 이를 전 매체에 전략적으로 확산시켜 왔다. 시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전략회의'를 매월 1회 이상 운영하며 주요 정책·행사의 홍보 메시지와 매체별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왔다. 이 회의에는 홍보담당관 뿐만 아니라 해당 정책과 사업을 맡은 부서도 함께 참여해 정책 의도와 세부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메시지 설정이 이뤄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보타닉가든 홍보 전략, 시 AI 박람회 홍보 방향 등 주요 현안은 물론, 화성동탄중앙도서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 과제가 논의되며 시정 전 영역으로 전략적 확장성을 확보해 왔다. 이렇게 수립된 홍보전략은 SNS·유튜브·시정소식지·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는 물론, 아파트 EV 미디어보드·BIS·U플래카드 등 생활권 홍보매체로까지 확산되며 홍보 메시지가 일관되게 전달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정책의 네이밍과 정체성을 설계하는 정책브랜드 자문단 회의도 성과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자문단은 브랜딩·홍보·스토리텔링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의 핵심가치를 시민 중심의 언어로 정교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네이밍, 화성시청년지원센터 네이밍, 화성뱃놀이축제 슬로건 등 시정 전반의 공간·사업·행사 네이밍을 자문하며 화성특례시 정책 브랜드의 정체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홍보 5관왕' 성과는 화성특례시의 홍보 체계가 기획 단계부터 콘텐츠 제작, 시민 도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며 “효과적인 홍보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공직자들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 주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정책 정보를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의 수준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며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