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의정부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7일부터 13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투자유치와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어 결연 15주년을 맞은 자매도시인 일본 하코다테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대표단은 8일 미국과 호주 소재 디지털AI인프라 투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본격 분양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8~9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관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고양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 특히 CES 2026 전시장 내 고양시 참가 기업인 ㈜쿼터니언,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등 부스에 들러 전시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들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AI웰니스 홈 등 전시관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향후 기업 지원 정책에 참고할 예정이다. 또한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을 비롯해 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마이스 산업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자리에선 고양시가 추진 중인 문화-전시-공연 인프라 조성사업과 연계된 협력 가능성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대표단은 11일 일본 하코다테시로 이동해 자매 결연 15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킨다. 12일에는 지역재생 허브인 '하코다테 마치즈쿠리센터'와 시민 교류공간인 '하코다테 커뮤니티 플라자G스퀘어'에 들러 고양시에 접목이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본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하코다테 공립미래대학을 방문해 IT-미래 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청년 간담회'를 열어 양 도시 미래 교류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오오이즈미 준 하코다테 시장과 자매 결연 15주년 기념패를 교환하고, 오찬 간담회에서 경제-문화-교육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양시 기업지원과-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순방으로 CES라는 세계적 무대에서 고양시의 투자 가치를 알리고, 오랜 우방인 하코다테시와 신뢰를 다시 한번 공고히 다지겠다"며 “글로벌 기업 유치와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고양시가 세계적인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복잡한 행정절차나 법률 용어 때문에 시청 방문을 망설였던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신속하게 고충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민원 상담관' 제도를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민원 상담관 운영은 작년부터 시작해 매년 1300여건 맞춤형 상담으로 고질적이고 복잡한 민원을 해소했다. 상담관 7인이 본관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용 상담실에 상주하며 시민을 맞이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편리한 시간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민원 상담관은 단순히 안내에만 그치지 않고 시민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주요 역할로는 △​서류 작성 지원: 생소한 민원 서식 작성 보조 와 무료 대서 서비스 제공 △ 복합민원 상담: 여러 부서가 얽힌 복잡한 민원에 대해 담당 부서와의 맞춤형 상담 주선 △​현장 동행 서비스: 담당 부서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민원 상담관이 직접 시민과 동행해 애로사항 청취 ​△로드체킹: 동 행정복지센터를 수시로 방문하여 현장 민원 처리 및 불편 사항 점검 등을 수행한다. 엄진숙 민원봉사과장은 8일 “민원 상담관 제도는 시민이 행정의 벽을 느끼지 않도록 돕는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며 “특히 어르신이나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시민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 상담관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7일 '제6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지식이 부족하거나 고액의 상담 비용이 부담되는 영세 사업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무사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의정부시는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해당 제도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마을세무사는 4명(이효원, 윤석진, 김동원, 이강현 세무사)으로,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의정부시 전역에서 시민의 세무 조력자로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할 세무사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마을세무사 제도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통창구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5일 성매매피해자 지원 예산(국-도비 매칭) 삭감 원인을 파주시의 '소통 부재' 때문이라고 주장하자, 파주시는 8일 소통 부재 근거와 대상에 대해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음은 파주시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 '소통 부재' 주장의 근거와 대상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합니다= 이인애 의원 측은 파주시가 갈등 조정과 해소라는 지자체 본연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행정이 중재해야 할 갈등은 상호 간 적법한 이해관계가 존재하고 법률상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 이익이 충돌하는 사안으로 어느 한쪽이 명백한 불법 주체가 아니어야 합니다. 즉, 법 집행과 범죄행위 간 충돌이 조정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인애 의원이 지적한 '소통 부재'가 불법영업을 지속하겠다는 성매매 업주들과의 소통을 의미하는 것인지, 혹은 어떠한 주체와의 소통 부재를 지칭하는 것인지에 대해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합니다. 파주시는 이미 이인애 의원의 요청('25.12.11.)에 따라 성매매 알선업주 등 집결지 관계자들과의 수차례 간담회 및 면담 진행 사항을 일자별로 상세히 제출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소통 부재'라 규정하며 국가적 책임사업인 피해자 지원 예산을 삭감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입니다. ▷ “일부 예산 조정일 뿐 전액 삭감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현장의 실상을 간과한 것입니다= 이인애 의원 측의 주장은 예산 특수성과 실제 현장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발언입니다. 삭감된 3개 사업은 피해자와의 첫 접점이자 구조의 핵심인 상담소 운영비, 그리고 피해자에게 직접 지원되는 구조 및 현장 지원비가 전액 삭감돼 당장 피해자에게 지원할 예산이 전혀 없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를 일부 예산만 조정된 가벼운 사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상담소는 시설 존폐와 종사자 고용 불안이라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무엇보다 구조된 피해자들이 당장 필요한 의료비, 법률 지원비, 직업훈련비조차 지원받지 못하게 되어, 어렵게 품은 자립의 희망이 꺾이고 지원체계 자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예산 삭감은 단순히 숫자의 조정이 아니라, 피해자들의 미래를 박탈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경기도의 조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만이 가장 신속한 해결책입니다= 지방재정법 시행령상 도비가 삭감되면 사업 예산의 70%를 차지하는 국비 또한 교부받을 수 없다는 점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법적 절차를 인지하고도 도비를 삭감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으며, 도비를 편성하면 국비는 당연히 교부되는 사안입니다. 도비를 삭감한 후 뒤늦게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것은 피해자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납득하기 어려운 모순된 행보입니다. 파주시는 경기도의회에 삭감된 예산을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절차를 통해 조속히 복원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아울러, 성매매피해자들을 예산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파주시는 법과 원칙에 기반하여 성매매 피해자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성매매 피해자 지원 예산은 결코 특정 이해관계인의 요구와 타협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파주시는 불법 성매매 알선 행위와 관련자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자 보호 및 자립체계를 굳건히 유지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이 경기도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에 최종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는 지역 역사-문화 보존 필요성, 공공성,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박물관 설립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식 인정하는 핵심 행정절차다. 설립 단계부터 향후 3년 이상 운영계획까지 총 3차에 걸쳐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를 위해 포천시는 2년간 준비 과정을 거쳐 최종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포천 시민사회에는 그동안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번 결과는 그래서 시민 요구에 대한 행정적 준비가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포천시는 관내 대표 문화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 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자연-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관광과 문화를 연계한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사업 타당성과 계획성이 높게 평가됐다. 황희석 문화체육과장은 8일 “포천시립박물관 설립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시민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립박물관은 포천의 특색 있는 지역사를 체계적으로 담아내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7000㎡ 규모로 포천아트밸리 내 조성될 예정이다. 포천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아트밸리가 복합문화단지로 재편돼 시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천 정체성과 문화 가치를 알리는 경기북부 거점 공립박물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포천시는 기대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신보, 강소기업 10곳에 인증서 수여...도내 기업 위상  ‘UP’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8일 재단 본점에서 '2025년 경기신용보증재단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내 강소기업 10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구랍 30일 발표한 '경기신보 강소기업' 선정의 후속 행사로 선정 기업의 성과와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경기신보는 '경기신보 강소기업'을 단순한 매출 규모가 아닌 기업이 축적해 온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선정했다. 기술형에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어온 ㈜소프트제국(대표이사 최명수), ㈜승진기계(대표이사 김영선), ㈜은성화학(대표이사 이경순)이 선정됐다. 또 혁신형에는 경영과 조직 운영 전반의 변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한 ㈜매직큐브(대표이사 김달호), ㈜영원메디칼(대표이사 정영순), ㈜한영(대표이사 윤성보)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수출형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해 온 ㈜미정화학(대표이사 최원열)과 블루스카이(대표 방영란)가 선정됐으며, 소상공인형에는 안정적인 매출 흐름과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구축한 ㈜그랑페르(대표이사 이선행)와 애드파워(대표 권순광)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강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소기업 인증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인증기업에 대한 주요 지원 사항 안내,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선정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 노력, 경영 안정화 과정 등이 소개되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온 기업들의 사례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재단 본점 4층에 조성된 '경기신용보증재단 강소기업 명예의 전당'으로 이동해 제막식에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은 강소기업의 성과와 성장 과정을 기록·공유하는 공간으로, 우수 사례를 축적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스토리를 확산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신보는 이번 강소기업 인증을 계기로 기술력과 혁신 역량, 경영 안정성을 갖춘 기업의 성과가 현장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위상이 보다 폭넓게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강소기업 인증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축적해 온 성과와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기업의 성장 과정이 지속적으로 조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우대와 정책 연계, 홍보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해 선정 기업의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유동섭 연세대 총장,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방안 집중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연세대학교 8일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의 면담을 갖고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양자 알고리즘·응용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송도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연세대는 △혁신적인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바이오 데이터 프로세싱의 획기적인 개선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 △바이오산업화의 핵심거점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건립 △글로벌 양자·바이오 기업 유치 △ 양자 클러스터 등 국가 양자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유치 협업 등을 집중 토의했다. 양측은 800병상 규모의 미래형 첨단병원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개원에 뜻을 같이 했다. 이에 송도세브란스병원 개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건축비를 기존에 합의한 연세대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의 투입비용과 투입비율을 기반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유 시장과 윤 총장은 면담 후 양자컴퓨팅센터와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향후 협력 과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시와 연세대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속에서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연구·산업·인재가 집적된 양자 기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연세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은 인천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기지로 거듭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양자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사이언스파크가 되어 인천시가 글로벌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시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인천시와 연세대는 '글로벌 첨단산업 최상위(Top-Tier) 도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복지 레이더, 365일 가동...사람답게 사는 세상 멈추지 않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 현장과의 소통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사회복지인들과 장애인단체 회장단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전하며 “경기도의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향한 여정은 멈추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며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분들이야말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의 주역"이라면서 “지난 한 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며 크고 작은 마음고생도 많으셨을 것"이라고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복지 예산과 관련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 지사는 “도의회와 협력해 올해 복지 예산을 최대한 복원했다"며 “부족한 부분은 추경에서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복지 후퇴는 없다는 김 지사의 평소 분명한 원칙을 재확인한 셈이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의 의지와 노력을 믿고 성원해 주시는 마음에 오히려 제가 더 감사했다"며 복지 현장과의 신뢰를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의 복지 레이더는 365일 가동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의 틀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같은 SNS를 통해 “1년에 한 번 꼭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르는 날이 있다"며 “충북도민회 신년교례회"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서 “올해 신년교례회에서는 특별히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님께서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경사도 있었다"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제가 나고 자란 고향 충청, 제가 지금 일하고 살고 있는 경기도, 두 지역이 맞손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iH,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 ‘영스퀘어’ 착공...사업비 449억 투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 8일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스퀘어'를 구랍 31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영스퀘어(총사업비 449억원, 연면적 9552㎡)는 제물포역 인근에 조성되는 도시재생 복합문화시설(지하 2층·지상 7층)로, AI전환시대에 대응한 창업보육센터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 스마트팜, 플래그십 레스토랑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 주변에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학교, 재능대학교, 제물포스마트타운(창업보육센터) 등 교육·창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주변 학생 수가 총 2만5407명에 달해 향후 영스퀘어 조성 이후 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는 제물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3457세대)이 올해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어 인천대학교가 이전한 후 침체됐던 제물포역 일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 4월 준공 예정인 '영스퀘어'와 함께 진행 중인 제물포담소 건설사업도 지난해 9월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 공사로 인해 기존 제물포역 북부 공영주차장(74면)이 철거됨에 따라 iH는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대학교(94면), 제물포스마트타운(309면), 정부종합청사(202면) 등 인근 부설주차장을 활용해 주차 수요를 충당할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영스퀘어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인 거점 시설"이라며 “안전관리와 공정 운영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 3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독보적 1위’...11.4% 증가한 8116명 기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8일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난 도시로 집계되며 3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시의 출생아 수는 8116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4년(7283명)보다 833명(11.4%)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증가율인 6.56%를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 8000명을 돌파하며 인근 대도시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주요 도시별 출생아 수는 △수원시(7060명) △용인시(5906명) △청주시(5525명) △고양시(5522명) 순으로, 화성특례시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경기도 전체 출생아(7만7702명) 중 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10.4%에 달해 도내 영유아 10명 중 1명 이상이 시에서 태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기준 시 주민등록 인구는 전년 대비 2만 1148명이 증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서울 성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 폭을 보이며 도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이런 결과가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시가 추진해 온 선제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의 결과라고 보고 있다. 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출산지원금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셋째 200만원, 넷째 이상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급된 총액은 112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2023년 5월부터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기존 1만 5000 가구에서 7만 가구, 약 24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이들에게는 공영주차장, 공공캠핑장, 공연장 관람료 50% 감면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했다. 시는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인 국공립 어린이집 16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형 아이키움터 운영과 화성형 휴일 어린이집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으며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저출생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자 보육 및 관련 예산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관련 예산으로 4809억원을 편성해 체감형 출산 지원책을 추진했으며 올 본예산에는 전년 대비 약 13.2% 증액된 5445억원을 확정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올 예산안에는 출산과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사업들이 중점 반영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122억원 △출산지원금 86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 원 등이 포함됐으며 다자녀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신규 사업 예산도 새롭게 편성해 폭넓은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미랑 화성시 복지국장은 “3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1위는 젊은 도시 화성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라며 “시는 앞으로도 결혼과 임신, 육아의 전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3 송인호 기자 sih31@ekn.kr

GH, 기후테크로 공공임대주택 에너지효율 개선...5개 단지에 ‘단열·스마트 필름’ 설치 완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한 '기후테크 기술 활용 임대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5개 단지에 단열 및 스마트 필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경기도가 발표한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현장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같은 해 7월 열린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제안된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공공주택에 도입해 사업화한 사례다. 오디션에서는 건물 에너지 손실의 주요 원인인 창호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는 '스마트 필름' 기술이 제안됐으며 경기도는 이 기술을 도민의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GH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GH는 경기도와 사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5개 지역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테크 솔루션 적용에 나섰다. 안양 냉천 행복주택 등 4개 지구 주택 311세대 창호에는 자외선 및 적외선을 차단하는 '단열 필름'을 설치했고 광주 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공공임대주택 부대복리시설 창호에는 투명도 조절 및 열 손실 방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 필름'을 적용했다. 이들 기술은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냉·난방기 가동률을 낮추며, 주거비 절감은 물론 건물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후테크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GH는 단순한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기술을 주택 관리에 접목해 탄소 배출은 줄이고 입주민의 냉·난방비 부담은 낮추는 기후테크 기반의 '에너지 복지'를 계속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사업은 '관리비 제로 아파트'라는 정책적 비전을 실현하고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시작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도민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동두천-안산시-파주시-포천시-하남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영유아 안전 강화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관내 어린이집 노후 CCTV 교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CCTV는 아동학대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사건 발생 시 조기 발견과 경찰 수사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어린이집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개년에 걸쳐 노후 CCTV 교체 비용을 어린이집당 최대 200만원까지 전액(100%)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노후도가 높은 어린이집 20곳을 우선 선정해 총 4000만원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이번 노후 CCTV 교체 지원을 통해 원아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8일 “어린이집 CCTV 교체 지원이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 일상 공간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을 6일 성포동 소재 경로당과 아파트 방문으로 첫선을 보였다. 오는 2월까지 관내 129개 아파트와 71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평일 저녁 시간대 일정도 편성, 퇴근 후 시민 목소리도 경청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일정은 △새해 인사 및 '시 승격 40주년 시정 방향' 소개 △시민과 자유 대화 △현안 민원 청취 및 해결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유 대화에서 나온 의견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관계부서와 협의하고, 시간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동력을 얻을 방침이다. 성포동 아파트 주민과 동행은 김홍도미술관에서 진행됐으며, 예술인-주공4단지-현대1차-선경아파트 입주자 시민이 다수 참여했다. 퇴근 시간 이후 진행된 간담회는 성포동 소재 한 카페에서 열렸으며 성포주공10단지, 11단지, 파크푸르지오 입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은 경수초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비롯해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노적봉 공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김경미 성포동 예술인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현장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더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을 통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시정 발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동행은 단순한 인사가 아닌,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섬김행정 시작"이라며 “아파트와 경로당 곳곳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변화 첫걸음으로 삼아,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모두가 희망으로 맞이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1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창업 초기 높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 초기 필요한 고정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차료 일부를 지원해 빠르게 경영 안정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책이다.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사업자등록 후 1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에 한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0명의 청년 창업가에게는 월 임차료의 50% 범위 내에서 월 최대 50만 원까지 6개월간 지원금이 지급된다. 다만 지원 공정성을 위해 △현재 취업 중이거나 △임대인으로부터 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 등 임차료 증빙서류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가맹점(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주류 판매업 등 일부 업종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에 들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송부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경우 전송 오류 등으로 인한 서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발송 후 반드시 담당 부서에 유선 전화로 신청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8일 “이번 임차료 지원사업이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성공적인 출발을 지원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천사랑상품권 운영 기준을 정비하고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지역화폐 발행지원이 국비 지원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포천시는 최근 개정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을 반영해 올해 포천사랑상품권 운영 기준을 정비했다. 이번 개편 주요 내용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연매출 제한 기준을 정부 및 경기도와 동일한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면서,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도 해당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 및 경기도 지침을 반영해 '면' 지역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역시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포천사랑상품권 소비 혜택도 지속 제공한다. 충전 혜택 10%와 결제 환급 10%를 합한 최대 20% 혜택을 유지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관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포천사랑상품권 정책과 연계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도 추진한다. '포천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소상공인이 부담한 전기요금 일부를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고정비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작년 10월31일 이전 개업한 포천시 관내 업장 중 같은 날짜 이전부터 대표자 주소가 포천시로 되어 있고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온라인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내달 28일까지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달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원으로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기요금 고지-납부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총 9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협약 은행 대출 실행 시 최대 5년간 연 3.5~4.5%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송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8일 “포천사랑상품권 운영 확대와 실질적인 금융-경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올해부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이 경영 여건에 따라 조사 시기를 스스로 선택하는 '법인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시행한다. 그동안 법인에 대한 지방세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가 시작되기 전 하남시에서 세무조사 계획을 기업 등에 통지해 왔으며, 기업은 천재지변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하남시에서 지정한 시기에 조사를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경영상 어려움이나 주주총회, 결산 등으로 바쁜 시기를 피해 과세 관청과 협력해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해 조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탈루 혐의 등으로 인한 특별 세무조사 대상은 조사 착수 시점을 선택할 수 없다. 하남시는 올해 2월경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안내문 및 신청서를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며, 신청 법인과 협력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석천호 세원관리과장은 8일 “앞으로도 기업이 경영하기 편리하고 납세자와 협력하는 세무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조사 관련 세부 사항은 하남시 세원관리과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인천이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청은 현지 시각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에'인천-IFEZ 홍보관'을 개관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인천의 도시 전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천-IFEZ 홍보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North Hall)의 AI존에 139㎡ 규모로 조성됏으며 인천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도시(AI City)'비전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도시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목적지 인천-스마트 시티에서 AI 시티로(Destination Incheon — From Smart City to AI City)'를 주제로 구성된 홍보관은 △이동·안전·에너지·건강 등 시민 생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삶터(AI SMART LIVING ZONE) △제조·물류·식품·의약 등 산업 현장을 혁신하는 일터(AI INNOVATION HUB ZONE) △콘텐츠·경험을 창조하는 놀이터(AI CREATIVE CITY ZONE)의 3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도시 생활·산업·문화 전반에 적용되는 AI 기반 도시 서비스와 혁신 모델을 체계적으로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도시·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글로벌 AI 시티 포럼'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인천이 구상하는 차세대 AI 도시 전략과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와의 교류 세션을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해 온 경제개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 지원, 기술 실증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이와함께 글로벌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전개했다. 현지시간 7일 저녁에는'CES 2026 인천의 밤'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참가기업과 해외 기업·관계자 간 파트너십 논의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으며 8일엔 참관단을 대상으로'집중 비즈니스 데이'를 운영해 바이어·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과 현장 비즈 매칭을 진행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CES 2026은 인천이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온 미래 성장 도시에서 AI City로 도약하는 비전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인천이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 어이없어...나라 미래와 용인발전 위해 정상 진행 목소리 분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시장은 7일 오후 한국경제 TV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용인시민들은 용인에서 속도감을 내며 잘 진행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상당히 어이없어 하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위해, 용인의 발전을 위해 정상적으로 잘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용인에서 많이 분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19일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산업용지분양계약을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맺었는데 이는 삼성전자가 다른 곳에 생산라인(팹)을 세우지 않고 용인에서 계획대로 건설하겠다는 것"이라며 “지방이전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이 시장은 이어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3월 15일 다른 14곳의 국가산단 후보지와 함께 조성계획이 발표됐는데 용인 국가산단만 2024년 12월 말 정부 승인을 받았다"며 “산단계획 승인 후 2025년 보상 공고 절차 등을 거쳐 구랍 22일부터 보상이 시작됐고 현재 20% 이상 보상이 진행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월 말 제1기 팹의 절반을 짓는 공사에 들어갔는데, 지금 전력과 공업용수는 공정률이 90% 가까이 된다"며 “팹은 3복층으로 지어져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미 이렇게 진척을 이루고 있는 곳의 일부를 떼어 다른 지역으로 보낸다면 집적화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 크게 저해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또한 “용인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새만금이나 다른 지방은 그곳 실정에 맞는 신규 투자를 일으키도록 정부가 고민하는 것이 옳다"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SK하이닉스가 투자 규모를 122조원에서 600조원으로 늘렸는데, 이는 2023년 7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의 3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라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게 되고 SK하이닉스 일반산단의 경우 용적률이 350%에서 490%로 상향조정되어 2복층 팹을 3복층으로 짓기로 함에 따라 투자 규모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전력에 대한 질문에 “국내 태양광 발전 '평균 이용률'은 15.4%"라며 “용인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필요한 전력량은 15기가와트(GW)인데, 이 전력을 평균 이용률이 15.4%인 태양광으로 생산해서 충당한다면 태양광 발전으로 97GW 이상의 전력이 생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양광으로 이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려 한다면 새만금 매립지 291㎢의 거의 3배쯤 되는 필요한 데,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 발전은 변동성 때문에 전력의 안정성이 떨어지는데, 반도체 산업은 전력 공급이 아주 안정적이어야 한다"며 “태양광 발전에 따른 전력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설치해야 하는 데, 건설 비용 및 기간이 꽤 필요하고, 나중에 소모된 배터리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으로 반도체 생산라인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하는 게 반도체 전문가들의 중론"이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프로젝트들을 잘 진행할 것이고 필요한 교통 인프라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의 실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도 꾸준히 실행할 것"이라며 “용인에선 계획된 반도체 투자가 거의 1000조 원이라는 뜻에서 '천조개벽'이란 말이 생겼는데 향후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