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에 임대보증금 최대 3000만원 지원...‘무이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4일 판교테크노밸리 청년 임직원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보증금 최대 3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최장 4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도내 주택·아파트·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고 지난해 8월 1일 이후 체결한 보증금 5억원 이하 임대차계약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는 판교(성남시) 인근 지역으로의 이주 유도와 양성평등을 고려한 우대조건을 적용해 청년층의 주거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3000만원이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 가능하고 기본 지원기간은 2년, 1회 연장을 통해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행보증보험증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 기업과 개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도와 경과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51개사 391명에게 총 82억 75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 왔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 임직원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 유입과 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도는 이날부터 31개 시군과 함께 반지하주택 등 9개 분야에 대한 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시작한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시군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관리시설을 선정해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확인·조치하는 실행 중심 점검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 안전, 빗물받이,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청소년 야영장 등 9개 분야 총 5만4,379개소이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16개 점검반을 구성하고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경기재난안전지킴이 총 903명을 투입해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사업으로 관리해 단기 응급조치와 중장기 정비가 연계되는 단계별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여건상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지원 방안도 병행 검토할 계획이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 확인 점검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마련 후 조치하는 실행 중심 점검"이라며 “31개 시군과 협력해 우선 조치가 필요한 여름철 호우피해 취약 시설부터 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감사위원회가 외부 용역이나 예산 투입 없이 내부 실무자들의 역량만으로 '계약심사 지원 통합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자체 구축했다. 계약심사는 공공발주 사업의 예정가격과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계약심사 실무자들이 공사‧용역‧물품 등의 대가 산정기준과 법정경비 요율의 적용 적정성에 대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역서를 하나하나 검토해야 했다. 도 감사위원회가 개발한 '통합 워크스페이스'는 이런 과정을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계약 심사 시스템이다. 복합 데이터의 오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유사단가 비교를 통해 이상치를 탐지한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와 발주처 협의 문구 등 필수 행정 문서를 자동 생성하며 품셈이나 예규 같은 참고자료도 화면 이동 없이 즉시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템 도입으로 검토시간을 단축하고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확보된 시간만큼 실무자들은 단순 계산 업무를 줄이고, 고난도의 법령 검토와 정책적 판단에 역량을 집중한다. 현재 이 시스템은 산출 데이터의 정확도 검증과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제 계약심사 자료를 바탕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유용철 도 감사위원회 계약심사과장은 “현재 산출 데이터 검증 중심의 시범운영 단계로, 정확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한 후 점진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계약심사 체계를 정착시켜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시민 일상 바꾸는 ‘생활밀착 행정’ 속도...현장 중심 시정 강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생활밀착형 행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책 발굴과 현장 점검, 시민과의 소통을 동시에 강화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행정"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우선 시는 23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고 지난해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민 생활편의 향상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136개를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시민편의 19개 △교육·문화 15개 △제도개선 7개 △복지 13개 △보건 12개 △기업·경제 12개 △환경 12개 △안전 14개 △도시·여가 16개 △교통 7개 △3개 구청 사업 9개 등이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생활밀착형 정책이 시민의 일상 변화를 만드는 핵심 행정"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2023년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각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시민의 일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자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관찰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법과 행정의 틀 안에서 민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면 시민 만족도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2023년 71건, 2024년 85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121건 중 113건을 완료하며 시민 체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특히 공동주택 부실시공 예방체계 개선,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 구축 등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정책 성과로 평가된다. 공공디자인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인지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 정책으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최초로 제작된 '맞춤형 학교 제설 지도'와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에서 진흥원장상을 받으며 혁신 행정 사례로 평가받았다. 생활밀착형 정책은 복지와 안전,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고령 어르신을 위한 동행 서비스와 취약계층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인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동약자 주유 도우미 서비스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활동인 'ECO-조아용'이 환경부가 선정한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 이후 내달 1일 정식 개관을 앞둔 보정 미르휴먼센터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기흥구 보정동에 조성된 보정 미르휴먼센터는 연면적 1만5948㎡ 규모로 도서관과 스포츠센터,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시립어린이집, 장애인주간이용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다양한 복합시설을 갖춘 시민 생활문화 거점이다. 시설 외부에는 도시 브랜드를 반영한 조형물과 미디어 파사드, 바닥분수 등이 조성돼 시민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보정 미르휴먼센터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적극 활용되도록 운영 계획을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현장 중심 시정은 문화·보훈 정책과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같은날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보훈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훈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시작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보훈가족 교류와 화합을 위한 행사다. 이 시장은 행사에서 6·25 참전 유공자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전시실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보훈의 역사와 가치가 담긴 이 공간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보훈 정신을 널리 알리는 거점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음악회에서는 성악과 가야금 연주,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 시장은 관객 요청에 따라 무대에 올라 가곡 '청산에 살리라'와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아리아 'O mio babbino caro'를 이탈리아어로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행사 내내 약 2시간 가까이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같은날 오전에는 기흥구 동막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살피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과 통학 환경을 점검했다. 학교 측이 요청한 승하차 구역 표시 개선과 관련해 관계 공무원에게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표식 설치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재포장 사업과 LED 바닥신호등 설치 현장을 확인하고 인근 다올근린공원 산책로 조성 사업도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매일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용인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상일 시장의 시정 운영 방식은 행정의 속도와 실효성을 동시에 높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변화'를 만들어가는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제품 고부가가치 창출을 돕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관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지역 제조기업 제품, 포장, 시각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광명시에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다. 제품디자인 분야는 기업당 최대 1400만원, 시각-포장디자인 분야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개발비의 65% 이내를 보조한다. 다만 부가가치세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디자인 개발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등록된 디자인전문회사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품디자인은 대량생산을 전제로 한 각종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시각디자인은 기업 이미지(CI), 브랜드 이미지(BI), 포장디자인은 박스-라벨-용기 디자인 등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올해 디자인 상용화 신규 지원과 성과공유회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연말에는 우수 디자인 개발 과제를 선정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에는 다음 해 홍보와 상용화, 전시회 참가 지원도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0일 오후 5시까지 경기기업비서(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경기기업비서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디자인은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키우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산업용 엘티이(LTE) 모뎀케이스 제품디자인 개발 등 제품디자인 3건, 시각 디자인 1건 개발을 지원했다. 참여한 4개 업체 매출이 18억8500만원 증가하고, 고용 창출 6명, 산업재산권 출원 5건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9-2구역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산본9-2구역은 작년 12월23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으며 선도지구 2개 구역 중 하나로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이 이뤄진 사례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86.46%를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공공기관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사업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계기로 주민대표회의 승인,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9-2구역은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르게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에 도달한 선도적인 사례"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군포시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산업연구원(KEIT)의 청년친화지수 평가에서 종합지수 전국 상위 10%에 오르며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순위로는 전국 지방정부 229곳 중 8위, 경기도 내 6위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지역별 청년친화지수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전국 229개 시-군-구의 청년 정주 여건을 일자리(Work)-삶(Life)-락(Fun)-연(Engagement) 분야에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종합지수 8위, 위 4개 부문 중 3개가 상위 10%에 들며 전반적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타났다. ▷ 청년이 머무는 도시 입증= 먼저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보여주는 '일자리' 부문에서 부천시는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청년 8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이동 경험과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동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일자리-사업(45%)이 꼽혔다. 부천시는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기반을 키워온 도시로서, 향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유치한 대기업의 첨단산업과 지역 산업을 연계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거-교통-복지-건강 등 생활 안정 요소를 담은 '삶' 부문에서는 부천시가 전국 7위, 경기도 3위에 올랐다. 부천시는 촘촘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서울-인천 등 인접 지역으로 광역교통망이 우수한 사통팔달 도시라는 점이 청년층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문화-여가활동 접근성과 도시의 활력을 나타내는 '락' 부문에서 부천시는 23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 상위권은 대부분 서울특별시 자치구가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에선 부천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부천아트센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루미나래 등 풍부한 문화·축제 인프라가 새로운 트렌드와 체험 중심 소비를 즐기는 청년층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천시는 사회적 관계망-정책 참여 기회 등을 반영하는 '연' 부문에선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다만 이 분야는 앞서 일-삶-락 지수와는 달리 비수도권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부천시는 향후 청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고 정착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청년 네트워크 확대, 참여 플랫폼 강화 등 관련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연구원은 청년친화지수와 청년 이동 패턴을 바탕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4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이 중 부천시는 일자리와 생활-문화 기반이 우수한 '청년선호지역'으로 분류됐다. 청년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환경이 비교적 잘 갖춰진 도시로 공식 평가를 받은 셈이다. ▷ 청년 선호 입체적 정책 강화= 부천시는 앞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비전으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 형성 등 5대 전략 아래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왔다. 청년 전용 활동공간 조성, 취-창업 지원, 주거-심리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 삶 전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학봉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은 24일 “부천시가 청년친화지수에서 전국 상위 10% 진입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삶-락-연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입체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6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 예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인 '창업 해커톤'과 '창업 경진대회'를 운영하며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 창업을 의미하며, 참가자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모델을 만들게 된다. 프로그램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에서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열릴 해커톤(팀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을 통해 참가자가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계획을 발전시킨다. 이후 18일 열릴 '시흥 스파이크' 창업 경진대회에서 팀별 발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청년창업가로,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과 창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경진대회 우수 팀에는 최대 500만원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돼 아이디어 실현을 돕는다. 임영종 청년청소년과 청년창업팀장은 24일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참신한 라이프스타일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권리 보호와 고충 해결을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세무공무원(납세자보호관)이 위법하거나 부당한 지방세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고, 지방세와 관련된 고충을 조정해 주는 제도다. 주요 업무 및 지원 항목은 △지방세 고충민원 상담 및 처리 △징수유예 신청 결정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신청 결정 △지방세 선정대리인 운영 사항 △납세자관리헌장 준수 등 납세자 권익 보호 전반에 대한 업무를 폭넓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납세자보호관이 오는 7월까지 운영되는 체납자 실태조사반과 협력해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체납자의 주거 환경 및 체납 사유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한다. 이후 생계형 체납자를 선정하고 복지 담당 부서와 연계해 더욱 전문적인 복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선 정리 보류나 분납을 안내해 체납 해소를 지원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자 중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일시적으로 번호판을 반환하는 등 유연한 대처 방안을 마련해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정광조 감사관은 24일 “체납자 실태조사반과 협력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 및 복지 연계를 통해 체납자가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시각예술가를 발굴하고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6년 안양 연고 작가 공모' 참가자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평면-입체-설치-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연고 작가의 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를 비롯해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등을 지원하며 작품 매입을 통해 공공미술 자산으로 축적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안양 출생자 △안양 소재 학교(초-중-고-대학(원))졸업자 △공고일 기준 안양 거주자 또는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인 경우 중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그룹전 2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시각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포트폴리오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은수 예술지원부 차장은 24일 “이번 공모가 지역 기반 작가의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고,지속적인 창작 발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안양 연고 작가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안양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MBN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에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김시엽 셰프는 지난 22일 고양 특산물인 가와지쌀, 행주한우, 일산열무를 선택해 대결을 펼쳤다. 특히 가와지쌀을 활용해 색다른 메뉴인 '고양 가와지쌀도그'를 선보이며 시청자 관심을 모았다. 가와지쌀도그는 가와지쌀을 활용해 만든 쫄깃한 쌀떡 위에 에멘탈 치즈를 올려 깊은 풍미를 더하고, 겉면에는 바삭한 가와지쌀 튀밥을 입혀 식감까지 살린 메뉴다. 특히 행주한우와 일산열무를 활용한 떡갈비를 더한 쌀도그는 지역 특산품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 메뉴로 소개됐다. 김시엽 셰프는 경연에 앞서 지역 특산품 특성과 맛을 이해하기 위해 고양에 들러 가와지쌀 밥집을 찾아 식사하며 가와지쌀 특유의 찰기와 풍미를 경험했고, 이를 통해 가와지쌀이 지닌 장점을 베이커리 메뉴로 구현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가와지쌀은 고양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로 방송 전부터 품절 대란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 13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주한우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우수한 육질로 고급 한우 브랜드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고양축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 판매장 능곡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양축협 행주한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산열무 역시 신선도와 맛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고양 농산물이다. 2021년 6월4일 '고양시 특화 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고양시 특화 농산물로 지정됐다. 매년 6월 열리는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지역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백석12블록 식당가는 일산열무국수와 일산열무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는 고양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유명하다. 한편 천하제빵에는 김시엽 셰프뿐 아니라 '응답하라!부부빵집'의 김구영 셰프(파비올라스, 소금빵), 연탄식빵 창시자로 알려진 김영인 셰프(1983브레드&베이킹, 연탄식빵), '우즈벡 화덕 사나이' 김태훈 셰프(킴블랑제리, 크로와상) 등 고양을 대표하는 제빵사가 참여하며 고양시 제빵 산업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9일 '2026년 제14회 김포한강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식공인 인증을 적용, 전년보다 800명이 늘어난 7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규모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마라톤'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황영조 선수 팬 사인회, 트로트 및 대중가요 가수 공연, 태권도 시범 등과 함께 포토존 등을 마련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으로 풀코스, 10km, 5km로 진행되며, 철책선과 한강 풍경을 따라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김포시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당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김포대로~홍도평로~금포로(사우사거리~걸포사거리~북변IC~용화사IC~전류리포구~전호리마을 입구) 전부 또는 일부 교통 통제를 실시하며 교통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구간 하행차로(강화방면) 일부에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가 우회 또는 무정차 운행하며, 평화누리자전거길 2코스(영사정~전호리입구~전류리포구) 구간은 자전거 진입이 제한된다. 사전 홍보와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행사장 및 코스 주변에 안전요원을 촘촘히 배치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포시 체육과장은 24일 “김포한강마라톤은 체육과 문화가 결합된 김포 대표 행사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형 마라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려면 시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처음으로 정규 18홀을 갖춘 솔터파크골프장을 23일 준공했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평지형 9홀과 산악형 9홀 등 18홀을 갖추고 야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김포시는 잔디 활착과 시설 운영 여건 등 철저한 준비 후 올해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솔터파크골프장은 김포시 마산동 솔터체육공원과 장기동 공지 부지에 조성된 생활체육시설로 총사업비 55억9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중 경기도비 4억5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은 내빈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식수, 제막식, 테이프커팅, 파크골프 시범 퍼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현장을 둘러보며 탁 트인 경관과 쾌적한 주변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솔터파크골프장이 시민의 새로운 여가-체육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준공식에서 “솔터파크골프장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풍무체육센터 개관을 비롯해 양곡족구장, 양곡문화체육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 김포솔터실내테니스장 등 시민 생활체육문화시설을 잇따라 건립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남양주시는 23일 평내동 183-2번지 일원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 착공행사와 반려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여가공간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줄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 강아지의날'을 맞아 생명 존중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과 반려견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조성하고, 도심 내 반려동물 관련 갈등을 완화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남양주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 중 '대형 리드줄 커팅식'은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착공식 이후 반려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가 열려 △반려동물 정책 및 사업 추진 현황 안내 △반려동물 양육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 수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제 강아지의 날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생명 존중 가치를 되새기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존중받는 '생명 존중 문화의 도시' 남양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214㎡ 규모 부지에 전용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춘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내달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비롯해 관내 수목원에서 '산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현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공 체험은 서울대 안양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목재 제품을 만들고, 우드버닝 체험도 할 수 있다.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숲해설은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수목원 소개와 사계절 맞춤형 숲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만안구 석수동과 동안구 관양동 소재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anyang.go.kr/reserv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나 유아숲 프로그램은 안양시민만 이용 가능하다. 주동완 정원도시과장은 24일 “도심 속 소중한 자산인 수목원과 유아숲에서 많은 시민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부터 개방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현재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산림체험 프로그램과 별개로 일반 관람을 위해서는 수목원 예약 시스템(arbor-rsv.snu.ac.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도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으로 결혼예식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이 늘어나는 가운데 파주시가 합리적인 비용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이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내 꾸며진 공공예식장 해스밀레 웨딩은 청년의 새 출발을 지원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 지역화폐 100만원의 결혼 예식비도 지원한다. 해스밀래 웨딩은 실내외 예식장, 피로연장, 신부대기실, 예약실 등을 구비했으며, 유휴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합리적인 비용으로 맞춤형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하루 두 차례만 예식을 진행해 보다 여유롭고 가족 축제와 같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피로연장에선 파주 특산물로 이뤄진 '한상차림'을 하객에게 제공한다. 파주시 공공예식장 이용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pajumaru.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혼설계사(웨딩플래너)가 순차적으로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24일 “3월부터 현재까지 상담 문의는 총 33건, 방문 예약은 11건으로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결혼을 원하는 청년층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과도한 예식비용으로 인해 시작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공공예식장을 마련한 만큼 이곳이 파주의 수많은 예비부부가 첫 출발을 아름답게 시작하는 축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연천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상권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오는 27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모종린 교수는 국내 지역 상표 제작 및 골목상권 분야 대표 전문가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전략과 지역 생태계 구축 관련 연구 및 정책 자문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기존 단기적 지원사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의 자생적 상권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제시하고, 구리시 상권에 적용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선 상권 지원사업 한계를 바롯해 △상권의 생태계적 접근 필요성 △지역 상표 구축과 골목경제 전략 △국내외 지역상권 성공 사례 △구리시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상인회와 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탐방을 하고, 야시장 운영과 지역 상표 구축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일정별 마무리 과정에서 상인 간 토론과 의견 공유를 병행해 사례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권에 접목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탐방 이후에도 상인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상권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이번 특강은 이런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김인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23일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생태계 구축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상인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리시만의 차별화된 상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구리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문화재단이 내달 18일 다산아트홀에서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선보인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작이자 누적 판매 170만부를 기록한 김리리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공연은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물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판타지적 요소와 다채로운 음악, 시각적 연출을 결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몰입도 높은 무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남양주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남양주문화재단은 해당 공모를 통해 약 1억4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향후 △연극 '동백당'(7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9월)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3일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산아트홀 기획공연 다양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관람 예매는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할인 등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또는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박물관 2층 다도체험장에서 상반기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에서 재배된 뽕잎차를 주재료로 활용한다. 참가자는 차를 우리는 과정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다례(茶禮) 예절을 배우는 한편, 지역 특산물인 뽕잎차의 은은한 풍미를 직접 시음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우리 전통차와 함께 프랑스 전통 허브차를 시음하는 특별 코스를 신설해 동서양 차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향후 시음용 차의 종류를 확대해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차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도 체험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개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은 현장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총 5회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장은 23일 “양평에서 재배된 뽕잎차를 통해 전통차 문화의 여유와 예절을 편안하게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다양한 차 문화를 소개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뽕잎차 다도 체험 및 사전 예약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107주년 두일리장터 항일만세운동 기념식을 지난 21일 백학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박양희 연천군의원, 이준용 문화원장, 독립운동가 후손,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백학면 주민자치 풍물패 흥겨운 공연으로 기념식은 시작됐다. 이후 정응화 백학면 주민자치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뒤 독립운동가 후손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1919년 연천 백학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운동 함성을 재현했다. 참석자는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엄숙하게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백학광장까지 태극기 퍼레이드가 진행돼 주민과 학생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나라 사랑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백학면은 1919년 3월21일 연천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연천군 백학면에서 107주년 두일리장터 항일만세운동 기념식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 많은 주민과 학생이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해줘 감사하다. 우리는 독립운동가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오는 24일 '2026년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날'로 정하고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주정차 위반-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화물차-다마스-밴 등 생계형 차량의 경우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 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는 생업을 유지해야 하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의 체납차량 일제 단속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며,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는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체납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카메라와 태블릿PC가 탑재된 단속 차량 1대를 투입해 신속한 영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체납액을 면밀하게 징수할 계획이다. 경찰관은 단속 구간 교통통제와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 업무를 병행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전액 납부 후 하남시청 세원관리과에 들러 반환받을 수 있다.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강제견인-공매처분-운행정지명령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뒤따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3일 “납세의무는 국민의 기본 의무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토대"라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고, 조세정의가 실현되는 세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 중 노동안전보건 규정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작업장 시설개선, 안전장비 구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신청할 경우 가점(5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경기신용보증재단 주관 '일자리 희망드림 특례보증' 연계 지원과 우수기업 상위 3개 사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향후 2년이며, 기간 종료 후에도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다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동반성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노동안전과장은 23일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중소기업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라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도내 기업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왔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종합운동장 지혜의 등대에서 4월 한 달 동안 '2026년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전시, 강연,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작은 도서관인 지혜의 등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주간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하고 매체로서 책을 돌아보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주간 포스터 컬렉션 전시는 시대마다 강조했던 독서 가치와 디자인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내달 18일에는 책의 조형미를 다루는 북아트 강연과 제작 체험을 연계해 참여자에게 입체적인 창작 경험을 선사한다. 한지영 도서문화사업소장은 23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도서관 어제를 한눈에 품고, 자신의 오늘을 북아트로 기록하며 일상의 소중한 쉼표를 찍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 관련 세부 내용은 동두천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종합운동장 지혜의 등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과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 광석지구로 유치를 위해 시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대규모 장정을 시작했다. 양주시는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과천경마공원 유치 범시민 양주시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송인호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부위원장단인 양주시 부시장, 양주시의원-경기도의원 10명과 각계각층 시민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시민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결집하고자 총 471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회단체를 비롯해 △지역발전 △기업인 △지역경제 △읍면동 △시민단체 등 6개 분과로 세분화해 유치 활동 실행력을 높였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7일 양주시를 포함한 경원권 5개 시-군(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연천)이 '과천경마공원 경기북부 유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열린 양주시 첫 공식 조직 발족이자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ssrlf을 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석지구는 과천경마공원 부지와 유사한 35만평 규모 평탄한 지형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보상을 완료해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된 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천경마공원 유치는 경기북부 발전을 이끌 좋은 기회"라며 “70년 넘는 세월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 도민에게 이제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며, 광석지구에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 경제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주시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과천경마공원 유치 기원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전격 착수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집결시켜 중앙정부와 한국마사회에 전달하고, 광석지구의 전략적 우수성과 유치 당위성을 지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3월부터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을 예방하고, 하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불법시설 정비 계획에 맞춰 불법 점용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천, 산림, 개발제한구역, 건축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전담반(TF)'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하천-계곡 불법시설 전수조사를 비롯해 △불법 점용시설 집중 단속 △원상복구 명령 및 자진 철거 유도 △불응 시 관련 법령에 따른 단계적 행정조치 등이다. 신민수 생태하천과장은 23일 “하천과 계곡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선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가구-섬유-식품 등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포천시 특화산업 활성화 소통 간담회'를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구-섬유 분야를 중심으로 작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단체 및 기관과 올해 특화산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화산업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이 참석해 가구-섬유 분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포천시는 기존 가구-섬유 중심 특화산업 지원체계를 확대해 올해부터 식품산업을 특화산업 분야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품산업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련 정책과제를 단계적으로 발굴해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숭재 기업지원과장은 23일 “이번 소통 간담회는 단순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산업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특화산업이 지역경제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통과 지원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민생안전에 최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간부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 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권한대행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중동 사태로 인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실국장들에게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라고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도 김 권한대행은 선거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면서 도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와 시군의 긴밀한 소통 강화와 민생 현장의 최접점에 있는 시군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권한대행 체제 전환 즉시 특별지시사항으로 △주요 정책과제와 당면 도정현안의 면밀한 점검 및 차질 없는 추진 △각종 재난·안전 관련 사전예방 및 상황 발생 대비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확립 △선거중립 의무 준수 철저 및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 확립 등을 지시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천원주택으로 청년 주거 해결...인천, 미래형 창조도시로 도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청년·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천원주택' 정책을 비롯해 인천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지방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시장은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인터뷰를 통해 “하루 천원, 월 3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에게 새 주택을 제공하는 '천원주택' 정책은 충분히 현실적인 사업"이라며 “인천시 예산 연 36억원으로 1000가구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해 이미 1000호를 공급했고 올해도 같은 규모로 추진 중"이라며 “최근 700호 공모를 진행했고 내달 300호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어 “경쟁률은 약 5대 1 정도지만 자녀 수 등 우선순위 기준이 있어 실수요 중심으로 선발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 정책의 배경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지목하면서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이고 이를 두고 해외에서도 '재앙'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며 “결혼과 출산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 주거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중앙정부가 매년 50조원 이상을 저출산 대책에 투입하지만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인천은 주거문제 해결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정치 상황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공천과정의 갈등을 인정하면서도 결국 수습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유 시장은 “공천 과정에서 진통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노력의 과정"이라며 “논의와 조정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 “정당 지지율과 정치환경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선거는 인물과 성과에 대한 평가로 귀결된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박찬대 의원에 대해서는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지만 시민들은 결국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사람을 선택하게 된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어 “저는 군수와 구청장,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인천시장까지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며 “실적과 경험으로 검증된 후보라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인천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인구 305만명을 넘어서며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대도시"라며 “경제규모도 빠르게 성장해 이미 제2의 경제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도시"라며 “앞으로 영종에서 강화까지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고 원도심 재생과 교통 인프라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특히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언급하며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원도심의 구조적 한계가 크게 개선되고 인천의 도시경쟁력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과거 인천이 개항도시였다면 지금의 인천은 미래형 창조도시"라며 “인천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21년간 숙원사업 마무리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주시는 23일 양벌동 청석로 일원에서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과 공식 행사,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광주시 G-스타디움은 2005년 사업부지 확정을 시작으로 2008년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2013년 토지보상 완료, 2023년 착공을 거쳐 올 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 추진에만 21년이 걸린 대규모 체육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229억원이 투입된 이번 시설은 부지면적 12만 3903㎡에 1만 2000석 규모의 육상경기장과 470석 규모의 수영장, 24레인 볼링장을 갖춘 주 경기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축구협회 공인을 받은 보조축구장, 정규 규격의 야구장, 대형 규모의 클라이밍장 등 보조경기장도 함께 조성됐다. 시는 이번 시설 조성을 통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G-스타디움이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은날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세무조사 추진 실적과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과 도세 기획 조사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법인 세무조사 분야에서 전년 대비 275% 증가한 41억 7200만원의 세원을 발굴하며 평가그룹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국제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지방세 안내와 자진신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자족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투자와 고용 창출이 수반되는 우수 기업을 선발해 토지 매입-건축비와 건물 취득비, 임대료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광명은 서울과 인접한 최적의 지리적 요건은 물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광명시흥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등 주요 철도망이 추진 중인 만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입지 조건과 지원책을 결합해 우량기업이 광명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이를 통해 광명이 지속가능한 자족 경제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중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되는 등 굵직한 기업 유치 기반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춰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신설, 이전, 증설을 계획하거나 추진 중인 기업 중 △본사-공장-연구시설 등을 신-증설하며 5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30명 이상인 관내 첨단업종 기업 △관외에서 본사-공장-연구시설 등을 이전하며 10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50명 이상인 첨단업종 기업 △조세감면 대상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다. 최종 지원 대상은 투자 금액과 상시 고용인원 등을 고려해 광명시 투자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선정한다, 신규 건물 신축 시에는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를 합한 금액의 3% 범위에서 최대 3억원까지, 기존 건물 취득 시에는 취득비의 3% 범위에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건물 임차 시에는 2년간 임대료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상담과 입지 검토 등 사전 유치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유망 기업이 광명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 투자유치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ysm20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신청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당동 150-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A1BL(트리아츠)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사용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일반공업지역 및 역세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체 복합개발사업의 핵심적인 첫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사용승인을 앞둔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2만8751㎡, 연면적 24만4445㎡ 규모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건축물이다. 용적률 499.6%를 적용해 고밀도로 개발된 해당 시설은 오는 5월 말부터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지식산업센터 준공을 통해 IT 및 첨단 제조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관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포역 주변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사용승인이 군포역세권을 현대적인 비즈니스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노후화된 공업지구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주변 부지 개발사업과 연계해 군포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중동 전쟁 지속과 국제 유가 불안정에 대응해 지난 19일부터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유가의 급격한 변동에 따라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자발적인 절약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결정됐다. 차량 5부제는 중동 사태가 진정되고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적용 대상은 군포시 소속 전 직원과 산하기관, 유관단체 직원, 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관계자다. 민원인 주차장은 여기서 제외된다. 운영 방식은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월요일은 끝번호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 운행 및 청사 진입이 제한된다. 다만 업무용 공용차량과 경차, 전기-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제외된다. 또한 긴급출동 차량과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등 교통 약자 및 긴급 목적 차량은 제도 시행에서 제외해 행정 서비스와 시민 편의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3일 “유가 불안정이란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공공기관이 먼저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과감한 실천에 나서야 한다"며 “군포시 공직자가 위기 대응 선두에 서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23일부터 콘텐츠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력해 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며 '부천콘텐츠밸리'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부천콘텐츠밸리는 콘텐츠기업 창업부터 산업 확장, 상장(IPO) 단계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주형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돈다. 해당 사업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비즈니스센터, 웹툰융합센터, 콘텐츠벤처센터로 이어지는 3단계 보육체계로 운영되며, 기업은 단계별로 3년 또는 5년간 입주와 함께 산업 네트워킹 기회 및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기업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서류 및 평가 심사를 거쳐 단계별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공고와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애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23일 “부천콘텐츠밸리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콘텐츠산업 육성 플랫폼"이라며 “우수 콘텐츠 기업이 부천에 자리 잡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콘텐츠밸리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간 연계와 협력 기반을 확대해 콘텐츠산업 성장동력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2500만원을 획득했다.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등 3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2그룹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시흥시는 세무조사 추징세액이 전년 대비 1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재정 기반 확충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영세기업과 성실납세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유예를 추진하고, 기업 대상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에도 힘쓴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23일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해 납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탈루-은닉 세원 발굴을 강화해 공평과세와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세정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확충과 납세자 중심 행정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지난 21일 전문 역사해설사와 함께하는 '2026년 해설 따라 떠나는 왕림마을 옛길 걷기'를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동수 의왕문화원장, 문화원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장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걷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흥을 돋우는 의왕문화원 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는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김유 묘역 △김인백 선생 묘 △김우증 선생 신도비, 청평사 등을 거쳐 백운사 주차장에 이르는 약 4km 구간을 걸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문 역사해설사 3명이 팀별로 동행해 각 유적지에 얽힌 설화와 역사적 배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가 시민은 이를 통해 향토문화 정취를 더욱 깊이 있게 느꼈다. 김성제 시장은 23일 “완연한 봄기운 속에 열린 옛길 걷기 행사가 선조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우리 고장의 뿌리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왕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