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벳' 대표 오홍근(53)씨 14일 별세,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460 원광대학교 병원 장례문화원 305호 특실, 12월 17일 오전 7시 20분 발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 '휴벳' 대표 오홍근(53)씨 14일 별세,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460 원광대학교 병원 장례문화원 305호 특실, 12월 17일 오전 7시 20분 발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15.e9c69dfd70f3432382d92f5f5665cf77_T1.jpg)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하 대장홍대선) 착공식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역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민 및 공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 교통혁명 시작을 함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착공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점으로 해 서울 양천구-강서구와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종점인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09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조 1287억원이 투입되며 6년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31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은 고양시 입장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이점에도 철도교통망 부재로 이른바 '교통섬'으로 불렸던 덕은지구에 (가칭)덕은역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최초 계획에서 (가칭)덕은역은 구룡사거리 일대로 검토됐으나, 고양시는 사업 초기부터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에 덕은지구로 역사 이전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덕은지구 일원 지역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함께 국방대 도시개발사업 등 인근 도시개발과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재 위치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덕은지구에서 9호선 가양역까지 한 정거장, 홍대입구역까지 불과 세 정거장으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져 덕은지구 주민의 서울 중심권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대장홍대선 착공으로 덕은지구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철도 교통망 확보의 첫걸음을 뗐다"며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음, 교통 불편 등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및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시민의 주소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접지형 주소정보 안내도를 만들어 읍면동에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소정보 안내도는 도로명주소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안내를 담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으며, 접지형 형태로 제작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남양주시 전체 안내도와 읍면동별 확대된 안내도를 통해 보다 상세한 주소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남양주시는 총 2000부(지역별 100부) 주소정보 안내도를 각 읍면동에 배부했으며, 안내도가 필요한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 4층 부동산관리과에 방문해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주소정보 안내도는 주소정보 누리집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온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15일 “이번 주소정보 안내도는 시민이 주소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유용한 주소 정보 서비스 제공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이 오는 27일 예술극장에서 연말 맞이 문화공연 'TOGETHER CONCERT(투게더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공간와글과 아이비컴퍼니가 참여하는 협력사업으로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연말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가수 케이온(K:YON) 등 여러 예술인이 참여해 협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옥정호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옥정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승주 양주시립도서관장은 15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옥정호수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말 공연을 통해 시민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농촌진흥청이 인증하는 탑프루트 사업에 선정된 양주시 배영농조합법인 선별작업장에서 양주산 배가 철저한 선별과 포장을 거쳐 대만으로 전량 수출되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최우수상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성과와 추진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의정부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복지정책 추진과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 의정부시는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주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전략과 통합서비스 모델 구축 성과가 돋보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선 동(洞) 보건복지팀의 전문성 강화, 위기가구 조기 발견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거버넌스 확대 등 '의정부형 복지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번이 5년 연속 수상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시장은 15일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해온 모든 복지 실무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정책 중심에 시민을 두고 '모두의(議)돌봄 의정부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환경국장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파주시 소각시설 신설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됐으며 현재 소각시설 최종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독이냐 광역이냐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반드시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지을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시민 건강-안전-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 소각시설 신설과 관련해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사안을 마치 파주시가 몰래 추진하고 있다는 식으로 혼란을 초래하고,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아래와 같이 시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파주시 소각시설 신설 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되어온 사업으로, 사업 추진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소각시설의 노후화, 인구 유입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소각시설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꼼꼼히 챙겨 행정절차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2020년 2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입지선정 계획 공고, 2024년 9월까지 총 7차 회의를 거쳐 탄현면 낙하리를 우선 순위 후보지로 선정한 상태입니다. ▪ 2020. 2. 소각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 2021. 2.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 ▪ 2021. 6. 입지후보지 신청서 접수(탄현면 낙하리, 파평면 덕천리) ▪ 2021. 10.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 2021. 11. ~ 2024. 9. 입지선정위원회 회의(1~7차, 현장답사) ▪ 2024. 7.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공고-공람(탄현 낙하리 우선후보지 선정) ▪ 2024. 10.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및 입지타당성 조사 결과 주민설명회 ▪ 2025. 2.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공청회 ▪ 2025. 11.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제출 둘째, 현재 소각시설 최종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각시설 입지의 최종적인 결정을 위해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군 협의 등의 행정절차가 선행되어야 하기에 2025년 11월 한강유역환경청에 평가서 본안을 작성하여 검토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또 군 협의 문제에 있어서는 2025년 8월 작전성 검토 협의를 신청하였으나 지난 10월 부동의 통보를 받아 해소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여 재협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셋째, 일부 논란과 달리 단독이냐 광역이냐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반드시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지을 예정입니다. 파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도 파주시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광역소각장인 점, 우선순위 후보지인 탄현면 낙하리에서도 광역시설 수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으로 공모에 참여한 점 등을 고려하여 입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광역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획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웃 지자체인 고양시와 실무협의를 통해 각각 입장과 폐기물 발생량에 관한 자료를 교환했을 뿐 반입 여부, 비용 분담, 운영 주체, 일정 등을 확정한 협약-합의문서 등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파주시는 지금까지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소각장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2024년 11월과 2025년 2월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및 입지타당성 조사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개최, 이동시장실, 지역 이장단 협의회 설명회, 주민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청취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업 추진 과정에 있어 중요한 사항은 시민께 설명드리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넷째, 무엇보다 시민 건강과 안전, 이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소각시설 신설은 급격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파주시에 꼭 필요한 과제임에는 분명합니다만, 서울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기피시설 논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기에, 무엇보다 시민과 충분히 논의하고, 숙고하면서, 시민 건강과 안전, 이익을 최우선으로, 이후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을 위해서라면 검토 가능한 여러 가지 방안과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파주시는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늘 함께하겠습니다. 2025년 12월 15일 파주시 환경국장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청은 15일 오후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 지정 요청안'을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구역 지정을 위한 중요한 절차로 향후 관계부처 협의와 평가단 검토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최종 지정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강화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의 인접성을 기반으로 대규모 산업공간과 글로벌 물류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평가된다. 공항경제권의 이점은 하이테크바이오, 피지컬AI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 꼽히며 이러한 특성은 지역개발을 넘어 국가 차원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산업 기반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요소로 분석된다. 인천시의 강화남단 개발구상은 국가 기간 인프라인 공항과 IFEZ 연계를 통해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장 효과의 지방 확대를 꾀하며 강화남단을 △미래첨단전략산업 글로벌 허브 △탄소중립형 AI 도시 △역사‧자연‧문화가 결합된 복합정주·관광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은 국가 산업구조 전환 흐름에 맞춰 설계됐다. 신규지구 대상지는 강화군 길상면·화도면 일원 6.32㎢(약 190만평) 규모이고 사업 기간은 올부터 2035년까지로 총사업비는 약 3조 1000억원이다. 강화남단 신규지구는 미래산업 육성, 기후·식량위기 대응, 균형발전 등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주요 정책목표를 종합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그린‧블루바이오 및 피지컬AI 기반 산업생태계 구축, 스마트농업 전환, 실증 중심 도시플랫폼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미래산업 전환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산업부의 사전자문을 6차례 거치며 산업적 필요성과 입지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검증받아 왔다. 주요 기업들의 입주의향도 꾸준히 이어져 산업적 실수요 역시 확인되고 있으며 인천시는 이번 접수 보고를 계기로 중앙정부, 정치권,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정 절차가 흔들림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강화는 고려가 39년 동안 수도를 둔 지역으로 사찰과 성곽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산과 마니산, 갯벌 등 독특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농업진흥지역 지정 등 여러 규제가 겹치며 성장 기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정체돼 있었으며 강화남단 신규지구 추진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넘어 미래산업 중심지로 전환할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강화남단은 미래산업 전환을 앞당길 국가적 실험장이자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강화가 가진 잠재력을 살려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혁신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러면서 “향후 지정 절차도 계획에 따라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의 고교 부족 등으로 매년 1200명 가량 중학생 졸업자 다른 도시로 간다"며 “용인에 AI, 문화예술 등 융합교육 기반 고교 설립이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기흥역세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만나 '용인한얼초 인접 공원설치 요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건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전경희 위원장 등 한얼초 학부모, 아파트단지 주민 208명은 지난 10일 한얼초 인접 사회복지시설 입지 재검토와 공원설치 요청이 담긴 집단 민원서를 시에 제출했고 1622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이날 추가로 제출했다. 주민들은 역세권 개발이 이어지는 데 따른 공원·체육시설 부족을 이유로 해당부지의 용도 재검토와 공원(체육시설 포함) 전환을 요청했고 한얼초 정문 주변 노인복지주택 건설 사업과 관련한 학생들 통학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전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입장에 공감을 나타내며 관계부서에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신애 용인한얼초 녹색어머니회장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라며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의해 온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2월 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 등 용인의 주요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기흥1중학군 기존학교(중학교) 균형배치 연구용역'을 통해 기흥1중학군 내 중학교 균형 배치와 재구조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검토한 바 있다"며 “기존 학교 재배치, 초중통합학교 설립 방안이 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왔는 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적극적인 검토를 해달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임태희 교육감님께 드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특히 “기흥역세권에 중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님들의 간절한 소망을 잘 알고 있으며 꼭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의 경우 32개 고등학교 대다수가 과밀학급으로 45개 고등학교가 있는 수원시에 비해 고등학교 숫자가 상당히 적다"며 “용인시에서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다른 도시의 고등학교로 가는 숫자가 매년 1200명 가량으로 용인의 전체 중학교 졸업생 중 11%정도나 되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임태희 교육감께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문화예술, 융합교육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의 고등학교가 용인에 건립돼야 한다"며 “임 교육감께 이같은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매년 용인에서 1200명 이상의 중학교 졸업생이 다른 도시로 진학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임 교육감님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임 교육감은 AI와 문화예술분야를 연계한 고등학교를 용인에 설립할 필요가 있다는 제 제안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 남사읍에 설립될 예정인 (가칭)경기용인반도체고등학교가 2027년 3월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지원해 달라고 임 교육감에게 요청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대현초 인근에서 진행될 아파트 공사와 관련해 학교 바로 옆으로 주 출입구, 공사차량 진출입로가 생기는 데 대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임태희 교육감에게 전하고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교육환경영향평가심의에서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임태희 교육감과 만난 그날 아침 대현초와 아파트 공사 예정지를 찾은 사실을 임 교육감에게 알리면서 학생들 통학안전을 걱정하는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님들 말씀에 공감한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 현장을 찾아서 살펴봐 주시기 바라고 아파트 공사 예정지와 대현초 정문으로 이어지는 인도 옆에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으니 승하차베이 조성을 위해 대현초 부지 일부를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시라고 임 교육감님께 부탁을 드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임 교육감님께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대현초 학부모들은 507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공동주택의 주 출입구와 공사 차량 진·출입로가 학교 정문에서 약 60m 떨어진 위치에 계획돼 있으며 이 구간이 왕복 2차로 통학로와 직접 맞닿아 있어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한 뒤 지속적으로 교통지도 봉사를 하며 지역 내 학교 현장을 살피며 학부모의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191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고, 학부모들의 다양한 미팅 요청에 응하고 있다. 전경희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장은 “용인한얼초 운영위원장으로 지난 10월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3시간이 넘는 간담회에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끝까지 경청하며 설명하는 시장님의 모습에 많은 감사와 감동을 느꼈다"며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용인시장님의 노력에 우리 지역 주민들의 바람이 함께 해서 공원 설치는 물론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신 지역 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님들과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지역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거듭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에너직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5일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정무 기능 강화를 위해 특보단장 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이행숙, 황효진 전 정부무시장과 백석두 전 시의원을 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특보단장 인사는 시정 운영의 발전적 방향 설정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정 운영의 전문성, 효율성, 시민소통의 정무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행숙 특보단장은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며 얻은 행정과 문화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복지 분야 자문역할과 현장 소통 강화에 비중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황효진 특보단장은 인천도시공사 사장,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하여 공공기관의 운영과 조직관리, 중앙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정책 조율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두 전 인천시의회의원은 의정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민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보단장 위촉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자문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풍부한 정치와 행정 경험을 갖춘 인사들의 합류로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후반기 역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차질 없이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은날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유효기간을 3년 연장하고 그동안 제외됐던 개인 장기임차차량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조례의 유효기간이 오는 31일로 도래함에 따라 시는 정책연구를 실시했으며 차량 구매 방식의 다변화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 등 최근 여건 변화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실제 거주민임에도 차량 명의가 렌트사로 돼 있어 통행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교통권 보장과 형평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목적은 인천대교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영종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다가올 제3연륙교 개통 전후의 교통 여건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이원화돼 운영되던 '감면카드'와 '하이패스카드'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감면 방식을 전면 하이패스 기반으로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발급된 감면카드는내년 3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시는 감면카드 이용자들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은행, 편의점, 도로공사 응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하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급격한 통행 패턴 변화를 분산하고 변화하는 교통 여건을 유연하게 반영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더불어 도로망과 대중교통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로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과 활동 지원에도 최선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 주관으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와 수상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문화 활성화와 전통·전문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표창 대상자는 용인문화재단과 문화원, 예총, 민예총, 생활문화예술협회, 향교·서원, 박물관·미술관, 각종 문화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았으며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 문화유산 보존 등에서 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 관계자 4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 드린다"면서 “시는 문화 예술의 지평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시장으로서 시민들이 좋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부터 활동 지원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에서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가르침 주시면 시도 더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4일 오전 호국선봉사에서 열린 '2025 김윤후 승장 추모다례제'와 '호국선봉사 창건 50주년 기념 법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추모다례제에서 헌화 후 축사를 통해 “김윤후 승장의 호국 정신을 면면히 이어받은 곳이 바로 이곳 호국선봉사라고 생각한다"며 “불교의 호국정신을 잘 선양해 온 호국선봉사 창건 5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1232년 고려 고종 19년 김윤후 승장이 처인성에서 몽골 장군 살리타이를 화살로 사살하고, 대승으로 이끈 일을 더 많은 국민들이 알면 좋겠다"며 “시는 김윤후 승장의 역사적 승리를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는 18일 오후 처인성 역사교육관에서 처인성 승첩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하는데 시가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김윤후승장로', '처인부곡민길' 현판식이 그것"이라며 “시는 남사읍 봉명리에서 이동읍 서리까지 13㎞ 구간을 '김윤후승장로'로 지정했고 남사읍 아곡리 1.1㎞ 구간을 '처인부곡민길'로 명명했다"고 섧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마지막으로 “불기 2569년이 저물고 새해를 맞는데 새해가 우리에게 주는 축복은 새로운 설계,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다정다감한 자비로운 마음이 곧 부처의 마음이라는 다정불심(多情佛心)이란 말의 뜻처럼 시민들이 새해를 맞아 다정한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면서 좀 더 따뜻한 도시 용인을 함께 만들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을 기점으로 경기서부권의 산업·교통·도시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했다. 부천대장 R&D클러스터를 성장의 '전기(轉機)'로 삼아 첨단산업을 집적하고 광역교통망 혁신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민생 현장 점검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제시했다. 김 지사는 15일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글로벌 기업 토지매매·입주계약 체결식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 △웹툰 산업 현장 간담회 △부천 제일시장 사고 피해 점검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지사는 이날 부천 오정구청에서 열린 부천대장지구 첨단산업용지 토지매매·입주계약 체결식에서 “부천은 경기서부권의 가장 핵심적인 허브 도시"라며 “오늘 입주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앵커로 삼아 부천과 경기서부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3기 신도시 전체 가운데 최초로 기업과 체결된 토지 매매·입주 계약으로 그간 투자협약 수준에 머물던 3기 신도시 산업 유치가 실질적 투자로 이어진 첫 사례다. 도와 부천시가 유치한 투자 규모만 총 2조6000억원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약 7만2000㎡ 부지에 1조2000억원을 투입해 'UAM&항공안전센터'를 조성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약 4만5000㎡ 부지에 1조1886억원을 투자해 공동 수도권 R&D센터를 구축한다.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도 2390억원을 들여 첨단기술 연구소를 세운다. 김 지사는 기업 간담회에서 “경기도는 인허가, 교통수단 공급, 기반시설과 행정지원까지 계획된 일정 안에 제대로 이행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직주(職住)' 개념을 적극 도입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같은날 열린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 “대장~홍대선을 통해 이동 혁신, 도시 혁신, 성장 혁신이라는 세 가지 변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총 20.1km, 12개 정거장을 잇는 대장~홍대선은 2조128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광역교통 사업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개통 시 부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1시간에서 20~30분대로 단축되며 서해선,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와 연계되며 서부 수도권의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하게 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셔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통해 신도시 교통난을 최소화하고, 철도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로 2050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겠다"며 “경기도와 부천시, 고양시가 힘을 모아 대성장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김 지사는 '웹툰 도시' 부천에서 청년 웹툰 인재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콘텐츠 산업 생태계에 대한 고민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만화 독서 경험을 언급하며 “만화와 웹툰은 상상력의 원천이자 미래 산업"이라며 “경기도가 웹툰 산업을 포함한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웹툰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창의 인재를 키우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지사의 이날 23번째 민생경제현장투어 행보는 전통시장으로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지난달 트럭 돌진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부천 제일시장을 다시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점포를 일일이 돌며 “트라우마가 남을 수 있으니 심리치료까지 지원하겠다"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이 끝까지 이어지도록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도와 부천시는 이미 장례비와 재난위로금,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 상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부천을 시작으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15일 올 2월에 설정한 '투자유치 1조원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연초부터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지원 및 입지정책 등 각계 전문가를 위촉해 정기회의를 열며 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유치 절차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별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삼중테크, 케이엠 등 지역 내외 유망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왔다. 지난 9월 관내·외 50개 기업들이 참석해 열린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7개 기업과 5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조성 사업을 유치해 1조 20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성의 산업구조 혁신을 이끌 상징적 성과를 만들어 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안성시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함께 타깃기업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전략기업을 선별하고 산업별로 특화된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해 향후 5년간 5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제2안성테크노밸리, 삼죽에코퓨전파크 및 미양3 등 각종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해 기업들의 입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안성시가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2026년부터는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더 큰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안성을 수도권 남부의 첨단산업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안성상공회의소 및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고 민·관·기업이 힘을 모아 제도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공동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최근 개최된 제1회 SBS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공동 메시지 발표는 수상 성과를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으로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공동 메시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도 제고와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참여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과 체감형 홍보 확대를 추진하고 안성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안내·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한국세무사회는 정확한 세제 안내를 제공해 직장인·기업인의 제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서 현재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품목을 다양화해 기부자의 선택 폭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안성시 행정과장은 “지자체, 전문가 단체, 지역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의지를 모았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제도를 널리 알리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며, 기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모범 도시로서 책임 있게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5일 대장동 개발 비리 주범 김만배 재산 3건에 대해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림에 따라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동결 조치가 한층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담보제공명령의 대상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자산관리(3000억원), 더스프링(1000억원), 천화동인 2호(100억원) 등 총 4100억원 규모다. 시는 지난 11일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린 것은 시의 '법인 명의 은닉(차명) 재산' 동결 필요성을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하며 이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발생할 수 있었던 범죄수익 환수 공백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접수한 14건의 가압류 신청 중 법원은 인용 7건, 담보제공명령 5건을 결정했다. ( 구체적으로 남욱(420억원,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1건 포함)과 정영학(646억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 의해 최종 인용됐으며 김만배와 유동규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역시 시가 담보를 공탁하는 즉시 곧바로 인용돼 동결될 예정이다. 따라서 가압류 인용 및 담보제공명령이 내려진 가액은 이미 총 5173억 원에 달한다.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 과정에서 추징보전한 금액(4456억원)보다 717억원이나 많은 규모로 시가 독자적인 민사조치를 통해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성남시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인해 일부 피고인의 추징보전 해제 움직임이 있던 시점에 '범죄수익 반드시 환수'라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남은 2건(500억원)의 가압류 신청 건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본안 소송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대장동 범죄수익을 전액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안산시-파주시](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15.19ce3d3464b04cab91245aa91de7c552_T1.jpg)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방정부 평가'에서 폭염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폭염-한파-가뭄 등 자연재난 분야별 대응체계를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하는 제도다. 정책 실효성, 사전 대비 수준, 시민참여도, 재난관리 성과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광명시는 현장 실행력 높은 폭염 대응 정책과 시민참여 기반 모델을 구축한 점이 크게 인정받아 우수 지방정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광명시는 도심 온도를 낮추는 미세안개분사기(쿨링포그)를 설치하고, 누구나 무더위에 자유롭게 양산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본격 운영해 생활 속 체감형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또한 노인-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 체계도 확대했다. 노인 돌봄 대상자를 1200여명으로 늘리고, 생활지원사가 방문 및 전화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살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729명은 재가 장애인 853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서비스를 제공해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했다.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명시 대표 시민 기후행동 네트워크인 '1.5℃ 기후의병'과 결합한 확장 모델을 제시한 점도 돋보였다. 광명시는 시민이 사용하지 않는 양산을 기부하면 지역화폐로 보상하고, 필요한 시민이 다시 대여해 쓰는 순환형 기후행동 모델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시민 중심 폭염 대응 구조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모델은 내년부터 실시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기후재난 대응은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중요한 인권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관점에서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누구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를 시행하며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에 나선다. 군포 핫뜨거는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군포 얼음땡' 사업의 후속(2탄) 정책으로 폭염과 한파를 아우르는 사계절 생활밀착형 자연재난 대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자판기를 활용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방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군포시가 최초로 도입하는 사례다. 군포시는 올해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약 60일간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곳에 스마트 핫팩 자판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1인1일1개 핫팩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운영체계를 적용해 새벽=야간 시간대 한파에 취약한 시민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용 이력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신뢰성 또한 확보했다. 김미선 안전총괄과장은 15일 “폭염에는 '얼음땡', 한파에는 '핫뜨거'라는 명확한 정책 메시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연재난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선제적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햇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군포 핫뜨거'사업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지원사업으로 사전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500만원 전액을 경기도 보조금으로 확보해 재정 부담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FC1995가 창단 18년 만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K리그1(1부리그) 무대에 오른다. 부천FC1995는 수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1차전 1-0, 2차전 3-2로 연승을 거두며 합계 4-2로 1부 승격이 확정했다. 2007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이뤄낸 쾌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5일 “최고의 선수와 감독, 코치진, 스태프, 그리고 헤르메스 서포터스가 함께 만들어낸 최고 결과"라며 “부천이 최고라는 사실을 1부에서도 증명하자"고 강조했다. ▷ 연고 상실 아픔 딛고 시민구단으로 출발= 부천FC1995의 1부 승격은 성적 이상 상징성을 지닌다. 1995년 유공 코끼리 축구단(이후 부천 SK)을 응원하던 팬들이 결성한 '헤르메스'는 대한민국 최초 프로축구 서포터스로,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 모태가 됐다. 2006년 부천 SK가 제주로 연고지를 옮기자, 헤르메스는 시민과 힘을 모아 시민축구단 창단에 앞장섰고, 2007년 12월 부천FC1995가 탄생했다. 구단 창단 이후에도 헤르메스는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열띤 응원문화를 이끌며 팀의 '12번째 선수'로 활약했다. 결국 헤르메스 30주년을 맞는 올해, 부천FC1995 1부 승격이란 역사적 순간을 맛봤다. 시민 관심과 응원도 승격에 큰 힘이 됐다. 부천FC1995의 연간 유료 관중 수는 2022년 2만6377명에서 2025년 7만9201명으로 약 33% 증가했다. 이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속가능성과 '축구도시 부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창단 초기인 2008년 K3리그에서 출발한 부천FC1995는 2013년 K리그2에 입성했다. 팬 중심으로 창단해 프로 무대에 오른 첫 사례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인 3위(승점 67, 19승 10무 10패)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승강 PO에 진출했고,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는 승격을 꿈꾸지 않는다. 실현한다'라는 올해 구단 목표를 달성했다. ▷ 폭설도 막지 못한 열기, 승격의 기쁨= 지난 4일 내린 폭설로 부천FC1995와 수원FC의 승강 PO 1차전이 사상 유례없이 연기됐지만, 시민의 승격을 향한 열망은 식지 않았다. 구단 사무국 직원과 관계 기관에선 이튿날 새벽 2시까지 꼼꼼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했고, 낮 12시 예매가 다시 시작되자 순식간에 사람이 몰리며 예매 대기 상황도 발생했다. 8일 열린 2차전 종료 후 1부리그 승격이 확정되자 부천의 밤은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했다. 부천종합운동장에는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1000여명 서포터스와 시민이 모여 승격을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선수단과 코치진, 서포터스와 시민은 하나 되어 홍염을 터트리고 응원가를 불렀다. 또한 하이파이브와 카니발을 이어가며 부천의 새로운 역사를 축하했다.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선 '부천FC1995 K리그1 승격 기념 시민 한마당'이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않은 시민이 참여해 응원가를 부르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승격의 감동을 더 크게 나눴다. 현장에는 선수들 사인을 받으려는 시민의 줄도 어느 때보다 길게 늘어섰다. 이어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영민 감독, 한지호 주장이 차례로 승격 선포문을 낭독하며, 부천FC1995의 K리그1 승격을 공식 선언했다. 부천시는 이번 승격을 계기로 부천FC1995를 시민 중심 명문 구단으로 키우고, 부천종합운동장과 도심 일대를 시민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프로축구 전용 구장 도입도 검토하고 생활체육과 유소년 시스템,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스포츠 도시 부천' 비전을 단계적으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상록구 사동 소재 안산시호수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편익시설 현대화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을 조성-운영할 민간사업자로, 사업자는 4층 이하, 연면적 1200㎡ 내외 규모에서 매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공원녹지법'에서 허용하는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사업 방식은 '공유재산법'에 따른 기부채납 후 무상사용 허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건설기간 3년 이내, 사용허가일로부터 운영 기간 최대 20년 범위 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참가의향서 접수 △질의서 접수 △사업계획서 제출 △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이번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단독 법인 또는 3개 이내 컨소시엄으로 편익시설 운영 실적과 일정 수준 이상 기업신용평가등급을 갖춰야 한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공모지침서를 참고하거나, 안산시 전략사업과 전략사업팀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기존 12억원에서 정부 기준과 동일한 3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 1일 개정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지침을 반영한 조치로, 그동안 가맹점 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민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민생과 밀접한 업종 중 매출 제한으로 파주페이 사용이 어려웠던 곳에서도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도 파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맹점 가입을 신청하려면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을 접속하거나 파주시 민생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민은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늘어나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사용처 확대가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준 완화와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한 '대형 가맹점으로 매출 쏠림 우려'에 대해서도 파주시는 결제 자료 분석을 통해 영향을 점검했다. 소비쿠폰 발행 기간(2025년 7~11월)의 파주페이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30억원으로 적용한 기간에도 연 매출 10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이 오히려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용처가 다양해짐에 따라 지역화폐 이용자와 결제액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가맹점 확대는 결제 자료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와 시민 이용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라며 “확대된 파주페이 혜택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월 할인구매 한도를 현행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상생경제플랫폼' 구축에 맞춰 공공 온라인몰에서도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관련 규정 정비와 예산 협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 진작을 위한 '환급 행사' 확대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책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