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15 18:14

박승원 광명시장 “자유롭고 존엄한 삶 누리는 광명 조성"

81주년 광복절 경축…부천시, 미래세대와 독립정신 공유

시흥시, 광복 의미 되새기고, 순국선열 헌신-희생 기리다

안산시, 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1200명 참여 열기

최대호 “순국선열처럼 안양시도 미래세대에 이정표 제시"


◆ 박승원 광명시장 “자유롭고 존엄한 삶 누리는 광명 조성"

박승원 광명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제공=광명시


광명=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5일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시민 삶으로 확장하고 모든 시민이 자유롭고 존엄한 삶을 누리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먹고사는 걱정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주거와 일자리 불안에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누구나 자신의 의지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나라가 오늘 우리가 이뤄야 할 진정한 광복"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김구의 해'"라며 “백범이 꿈꾼 아름다운 나라는 가장 부강한 나라가 아니라 자유와 존엄을 지키고, 높은 문화의 힘으로 인류 행복과 평화에 기여하는 나라였다"며 이런 백범의 뜻을 오늘 광명에서 이어가겠다며 민선9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민생-평화-연대'를 언급했다.


광명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광명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제공=광명시

이어 “탄소중립 도시를 조성해 미래세대 삶과 기본권을 지키고, 고속철도(KTX)광명역에서 북녘을 지나 대륙으로 이어지는 평화 열차의 꿈도 이어가겠다"며 “대립과 단절을 넘어 교류와 공존으로 향하는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18년을 끌어온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시민과 한목소리로 막아낸 사례와 2만명이 참여하는 '1.5℃ 기후의병'을 언급하며 “광명은 이미 연대의 힘을 증명해 왔다"며 “도시 대전환기의 수많은 갈등도 각자도생이 아닌 연대의 힘으로 넘어서겠다"고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박승원 시장은 시대의 아픔을 기록하고 조국의 독립을 꿈꾼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독하며 광복절 의미를 되새겼다.


박승원 광명시장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헌화

▲박승원 광명시장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헌화. 제공=광명시

한편 광명시는 14일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14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회,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와 헌시로 추모의 뜻을 전하고, 소녀상을 주제로 한 시화전을 관람하며 기림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 81주년 광복절 경축… 부천시, 미래세대와 독립정신 공유

부천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부천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부천시

부천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부천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1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광복 의미와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광복의 역사를 잇다,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역사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는 데 의미를 뒀다. 이에 기념영상과 재현극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경축식은 부천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국민의례와 광복회 부천시지회장의 기념사, 독립 정신 계승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조용익 부천시장 경축사와 내빈 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으로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 발표

▲조용익 부천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 발표. 제공=부천시

특히 광복회 활동과 각종 보훈 선양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독립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부천시장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 공로를 기렸다.


기념 재현극 '그날의 바람, 오늘의 하늘'은 광복 감격에서 한국전쟁 아픔, 대한민국 성장과 오늘날 부천에 이르기까지 시대 흐름을 하나의 이야기로 담아냈다. 연극과 한국무용, 사물놀이를 조화롭게 구성해 광복 이후 우리가 걸어온 길을 표현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출연진과 주요 내빈, 시민이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정신을 되새겼다.


부천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부천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부천시

부천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부천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부천시

조용익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단지 국권을 회복한 날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되찾은 날"이라며 “과거를 기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고 어떤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인지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문화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인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처럼 시민과 함께 더 넓은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두텁게 예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축식과 함께 부천시청 로비에선 나의 소원 적기와 태극기 그리기, 독립운동가 체험 포토존, 독도 역사-자연 사진전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 시흥시, 광복 의미 되새기고, 순국선열 헌신-희생 기리다

임병택 시흥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임병택 시흥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계승하기 위해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와 나라사랑을 되새겼다.


경축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시흥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시흥시

시흥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시흥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시흥시

특히 올해 경축식은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고 미래세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예술 재능기부단체 '시흥나빛'이 제작한 시흥시 독립유공자 소개 쇼츠 영상을 상영해 지역 독립유공자 삶과 공적을 조명했으며, 시흥시립합창단은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 공연으로 광복의 감동과 나라사랑 의미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광복절 기념 포토존도 운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광복 정신이 미래세대와 시민 일상에 이어질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14일 시흥시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

▲임병택 시흥시장 14일 시흥시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 제공=시흥시

한편 시흥시는 14일 정왕동 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10회 시흥평화의 소녀상 기림식'을 개최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적 진실,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2028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시흥는 2016년 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시흥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이후 매년 추모 공연과 함께 기림식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작가회의 경기지회를 비롯해 시흥시 보훈단체, 시흥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참석해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안산시, 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1200명 참여 열기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광복회원과 가족, 보훈단체, 관계 기관-단체, 시민과 학생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안산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안산시

행사는 안산시국학기공협회의 식전 공연과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후손 및 광복회원 표창 △기념사 및 경축사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은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선열이 목숨 바쳐 되찾고자 했던 나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며 “분열 앞에서는 연대를, 증오 앞에서는 포용을 선택해 문화의 힘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안산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안산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일제강점기의 가혹한 압제 속에서도 독립의 뜻을 굽히지 않았던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헌신 위에 있다"며 “안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섬김의 보훈'을 더욱 세심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시대 변화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세대와 지역, 이념을 넘어 하나 되는 화합과 통합이 중요하다"며 “어떤 위기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강한 대한민국, 더 단단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최대호 “순국선열처럼 안양시도 미래세대에 이정표 제시"

최대호 안양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15일 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경축식에는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도군단 군악대의 우렁찬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장엄하게 진행됐다.


안양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안양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안양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안양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안양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공=안양시

참석자는 태극기를 물결치며 다 함께 만세삼창을 외쳐 현장 열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디지털 전시와 포토존은 참가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은 안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와 광복회 안양시지회의 '백범 김구와 함께하는 독립운동 이야기', 독립기념관 주관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 등을 둘러보며 독립운동 역사와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일제 탄압에 굴하지 않고 조국 독립을 이뤄낸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순국선열께서 피땀 흘려 조국의 벅찬 앞길을 열어주셨듯, 안양시도 미래세대에 자랑스러운 이정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1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행사 배너

▲안양시 1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행사 배너. 제공=안양시

한편 안양시는 14일 평촌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1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14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선 '위안부 피해 및 평화-인권 작품 공모전' 수상작 5점에 대해 평화비상(2명), 평화나비상(3명)을 수여했으며, 사전 모집-선발된 2개 시민 공연팀 무대가 펼쳐졌다. 기림식 현장에는 공모전 출품-수상작 전시와 '종이 소녀상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