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정득모 국힘 여주시장 출마자 “여주보 개방, ‘전면도 유지도 아닌 제3의 길’ 찾아야” 제안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부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의 일환으로 강천보·여주보·이포보 개방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주지역에서 전면 개방도, 현행 유지도 아닌 '과학적·탄력적 운영'이라는 제3의 대안이 제시돼 주목된다. 국민의힘 정득모 여주시장 출마자는 13일 “여주시는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거부할 게 아니라 수자원 효율화와 한강 자연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제시하는 선도적 지자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출마자는 이어 “보를 전면 개방할 경우 여주보 저수량은 약 3000만톤에서 300만톤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다"며 “이는 생·공·농업용수 취수 곤란은 물론 가뭄시 물 부족과 지하수위 저하로 시설농업과 비닐하우스 작물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수위가 3m 낮아질 경우 취·양수장 등 21개 시설개선에만 약 16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정 출마자에 따르면 수량 감소로 희석효과가 약화되면 수질이 악화돼 팔당상수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정수처리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저수형 생태계가 급변하면서 생물종 감소와 생물다양성 훼손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며 갈수기에는 충주댐 최소 방류량으로 남한강이 사실상 건천화돼 수생태계 붕괴 우려도 크다고 지적했다. 정 출마자는 또 “지역경제와 사회적 파급도 적지 않아 원예·화훼농업과 어업·양식업 피해, 수변경관 저하, 수상레저와 관광 위축 등은 지역 공동화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수량 감소와 수질 악화는 기존 하천·수도·하수도 정비계획과 충돌해 가뭄과 홍수 대응능력을 동시에 약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출마자는 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보의 탄력적 개방'을 제안하면서 “농업 비수기 등 계절에 따라 가변적으로 부분 개방하고 전면적·일률적 개방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단계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민단체는 보 개방에 반대하되 시는 협상창구를 가동하는 '투트랙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출마자는 그러면서 “상·중류 지역에 습지와 여울을 조성하는 자연형 하천 재설계, '여주보 운영협의회' 구성, 시설개선 국비 100% 확보, 충주댐과 여주보 연계 운영, 지속적 수질·생태 모니터링과 강변여과수 등 대체 수자원 확보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출마자는 끝으로 “런던 템스강, 파리 센강, 뉴욕 허드슨강 등 해외 대하천도 자연형 모래톱 없이 관리되고 있다"며 “여주보는 철거 대상이 아닌, 지속가능한 물 관리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연천군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과천시의회 동계 청소년 의정학교'를 지난 10일 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개강했다.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는 관내 청소년에게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2026년 동계 과정은 경기도의회 견학, 정책 제안, 3분 자유발언 등 청소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의정학교 첫날인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약 150분간 오리엔테이션, 의장 특강, 스피치 강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 학생들은 “과천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앞으로 있을 자유발언과 견학 일정도 기대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의정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 소양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2일 화도읍 창현리 163번지 일원에서 열린 국지도86호선 준공 현장점검과 창현리 50-2번지 소재 창현2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도로 개통 구간은 국지도86호선 중 화도읍 창현리부터 금남리까지 4.3km 구간으로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컸던 기존 도로를 직선 형태 2차로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927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5월 공사 착수 이후 5년 8개월 만에 완료됐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박윤옥-전혜연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역민이 함께했으며, 도로개설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이후 시민과 함께 개통 구간을 로드체킹했다. 남양주시의원들은 이후 창현2리 마을회가 주관한 창현2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해 마을회관 새 출발을 주민과 함께 축하했다. 창현2리 마을회관은 기존 마을회관 노후화로 대체공간 확보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금남5지구 물류센터 개발사업 관련 공공기여 방안(마을지원사업) 일환으로 신축했으며, 총사업비 5억8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73.82㎡ 규모로 조성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설계용역 착수 이후 13년 만에 공사가 완료된 국지도86호선과 창현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한날 열리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준공된 국지도86호선과 마을회관뿐 아니라 주민이 살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곳으로 화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남양주시의회와 집행부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올해부터 관련 계획이 하나둘씩 가시화되면 주민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갑질'이란 단어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정치권과 공공기관, 그리고 일상 곳곳에서 반복되는 갑질 논란은 시민에게 분노보다 깊은 피로감과 허탈함을 남긴다. 문제의 당사자는 매번 다르지만, 유사한 장면이 끊임없이 되풀이된다는 점에서 우리는 결국 같은 질문 앞에 서게 된다. 왜 갑질은 사라지지 않는가. 최근 정치권에도 이런 문제의식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논란은 정치적 지위가 높을수록 언행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무게를 가지는지를 보여주고, 강선우 의원 사례 역시 권한과 관계의 불균형 속에서 상대가 느끼는 압박이 얼마나 클 수 있는지를 떠올리게 했다. 또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과 조직 문화에 대한 감수성이 어디까지여야 하는지를 사회에 묻는 계기가 됐다. 이런 논란의 핵심은 누가 옳고 그르냐 문제가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질문은 권한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방식으로 행사하고 있는가에 있다. 갑질은 특정 개인의 성격 문제로 환원될 수 없다. 권한이 책임이 아니라 우위로 받아들여질 때, 그것을 제어할 문화와 구조가 부재할 때 나타나는 구조적 현상에 가깝다. 더구나 시민 일상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권한은 국회나 장관의 자리보다도, 오히려 우리 동네 행정과 현장에서 행사되는 경우가 많다. 작은 결정 하나, 짧은 말 한마디가 시민의 삶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곳이 바로 기초 행정의 현장이다. 안양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시민으로부터 전해 듣는 이야기들은 크지 않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그 말 한마디가 너무 모욕적이었다", “거절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괜히 문제를 제기했다가 불이익을 받을까 봐 참았다" 등은 대개 조용히, 조심스럽게 전해진다. 그러나 그 속에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권한 앞에서 사람은 쉽게 작아진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이 문제는 언제나 권한을 가진 사람부터 스스로를 돌아보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 필자는 안양시의원으로서, 내 말과 판단, 행정에 대한 요구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 부담이나 압박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늘 경계하겠다는 다짐을 갖고 있다. 정당한 점검과 책임 요구가 결코 불편한 힘이나 우위의 행사로 비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스스로에게 반복해 묻고 있다. 갑질은 남의 문제가 아니다. 바로 나 자신에게서부터, 그리고 내가 속한 조직 안에서부터 단호히 차단하고 경계해야 할 문제다. 권한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낮은 자세로 스스로를 점검해야 한다는 원칙을, 나는 시의원의 책무로 분명히 새기고자 한다. 안양시는 사람 중심 도시를 지향해 왔다. 이 말이 구호에 머물지 않으려면, 행정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부터 존중이 느껴져야 한다. 직급이 아니라 사람을 먼저 대하는 문화,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태도, 문제 제기를 보호하는 분위기가 행정 전반에 뿌리내려야 한다. 결국 핵심은 제도보다 권한을 대하는 자세다. 권한은 편의가 아니라 책임이며,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그래도 되는가'를 먼저 묻는 태도가 있을 때 갑질은 예방될 수 있다. 이제 갑질 논란을 또 하나의 뉴스로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우리 행정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사람이 먼저 존중받는 안양, 말보다 태도로 신뢰를 증명하는 안양. 그것이 지금 안양이 선택해야 할 방향이며, 안양시의원으로서 끝까지 지켜가고자 하는 원칙이다. 허원구 안양시의회 의원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지난 9일 청산면 백의리 일원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미경 의장 등 연천군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관내 소외계층 1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김미경 의장은 “2026 병오년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이번 연탄배달 봉사 외에도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체감 대전환, 문화·경제·복지 선순환으로 완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올해 수원시정의 핵심 전략은 분명하다. 수원을 '세계가 찾는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문화관광을 단순한 이벤트나 소비형 산업으로 보지 않는다.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축적된 성장 동력을 문화적 가치로 확장하고 그 결실이 다시 지역경제와 복지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이라는 시정 비전의 실체가 문화관광 정책에서 본격적으로 구현되는 이유다. 병오년 수원시정의 무게추는 단연 문화관광에 실린다.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3대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K-컬처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미디어아트는 각각 퍼레이드·전통문화·야간관광 콘텐츠의 정점으로 고도화된다. 지난해 112만명이 찾았던 3대 축제를 3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에는 수원을 세계 관광 지도에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이 전략의 중심에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가 있다.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발판 삼아 수원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결정적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수원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콘서트·전시·문화예술 행사를 방문의 해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 전반의 시너지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홍보도 강화하며, 국제 관광포럼 개최 등을 통해 수원의 위상을 단계적으로 높여간다. 누구나 수원의 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국비 지원을 포함해 3년간 85억원이 투입되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광교권, 서수원권까지 아우른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외국인 관광객 등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과 이용 편의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포용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춘다. 수원시는 이와 함께 관광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종합발전계획도 수립한다. 중장기 관광 전략, 관광특구 진흥 방안,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고도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가기 위한 로드맵이다. 이재준 시장은 “문화는 누리는 대상이 아니라 참여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해왔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 주도의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 연극축제, 재즈페스티벌, 발레축제, 헤리티지 콘서트 등 기존 대형 축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원·카페거리·전통시장 곳곳에 상시 공연존을 조성해 일상이 곧 문화가 되는 도시를 만든다.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된다. 수원형 특화 문화사업을 발굴하고 예술과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시민 참여 속에서 재해석된다. 국가유산 수리기능장 양성 프로그램, 주민 주도형 다과체험·고궁산책 프로그램 등이 지속 운영된다. 종교와 문화를 잇는 사회통합 노력도 눈에 띈다. 부활절페스타, 수원 연등축제, 폴리스타 페스티벌 등 종교계 문화콘텐츠를 시민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종교를 넘어선 화합의 장을 만든다. 생활체육과 스포츠 역시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프로스포츠 관람부터 생활체육 대회까지 사계절 내내 스포츠 함성이 이어지는 도시를 지향한다. 학교·직장운동부,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정책과 체육인 기회소득, 취약계층 체육 바우처 등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서수원 지역 숙원이었던 호매실체육센터는 올해 봄 착공해 내년 시민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수원 지역 경제의 근간을 튼튼하게 보강할 다양한 정책들도 추진한다. 기업이 활력을 되찾고 좋은 일자리들이 생겨나 선순환하는 경제의 따뜻한 온기가 골목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수원시에 정착하려는 기업들에 초기 시설 투자자금을 지원을 시작한다. 이전기업과 창업기업에 5억~10억원의 자금과 이자지원을 해 시설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동행지원, 육성자금, 특례보증 등 운전자금도 활성화한다.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대학들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지원을 하는 산관학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로 뜨거워진 경제 효과는 자연스럽게 지역상권으로 흘러가 도록 뒷받침한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물론 대규모 점포까지 모든 지역상권이 다같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선포했던 지역상권 보호도시 사업이 마지막 해를 맞는 만큼 확실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수원페이 활성화 전략도 다듬는다. 복지와 돌봄, 교육 분야에서도 시민의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정책들도 추진된다. 모든 세대의 시민들이 수원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을 강화하려는 고민이 더해졌다. 방문의료부터 건강관리, 일상돌봄 등의 지원책을 수요자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지원은 지난해의 10배를 넘는 650명으로 대상자를 대폭 늘린다. 수원형 통합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수원새빛돌봄은 올해 5천명 이상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건부 수급자의 자활 지원과 장애인 고용 확대로 수혜층을 넓히고 1인가구와 양성평등 지원 등 보편적인 시민의 권리도 확대한다. 동네 유휴공간을 상시 돌봄 거점으로 이용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진로 지원을 하는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다. 시민이 누리는 교육 관련 혜택도 수원시가 가진 자원과 결합해 더 가까이서 전문적으로 제공된다. 지난해 10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가 44개 동으로 전면 확대돼 모든 시민이 5분 내에 평생학습을 접하도록 운영한다. 또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온라인 통합 플랫폼 등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8곳은 리모델링 또는 공간 재배치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신중년 증가와 인공지능 활용 등 시대적 변화에 맞는 도서관의 역할도 확대한다. 박물관의 효율적인 이용과 미술관 기획전시 등 경험을 확대하는 노력도 기울인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을 세계적인 축제의 도시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시민의 삶이 함께 나아져야 한다"며 “2026년은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의 토대를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에서 경제로, 다시 복지와 교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수원이 세계무대를 향해 내딛는 발걸음이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경기융합타운 광장 경기도담뜰에 ‘겨울 눈밭 놀이터’ 17일부터 개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수원시 영통구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담뜰 광장을 찾으면 누구나 단돈 1000원에 썰매와 바이킹, 컬링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겨울 눈밭 놀이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를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서관 등 여러 공공기관을 모은 복합단지로 경기도담뜰은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한 도민 소통광장의 이름이다. 경기도담뜰에 문을 연 놀이 시설은 눈썰매, 얼음 썰매, 회전 썰매를 비롯해 컬링장과 에어바운스, 미니 바이킹 등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을 위해 키 120cm 미만 아동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만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고 회전 썰매와 미니 바이킹은 13세 이하만 탑승 가능하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로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와 간식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보호실과 의무실도 갖춘다. 눈밭 놀이터는 1회차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회차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회 운영한다. 회차당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500명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2월 17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운영 첫날인 오는 17일에 개장식을 열고 내달 28일까지 총 43일간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1회당 1000원으로, 지난 12일부터 네이버 '겨울 눈밭 놀이터' 검색 또는 큐알코드 통해 사전 예약한 후 현장에서 결제하면 되며 입장권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 공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청이 도민 일상과 가까운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부터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을 연 80만원으로 인상했다. 2022년 26만원에서 올 80만원으로 4년 동안 207%가 인상됐다. 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내 거주 국가보훈처 등록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민선 8기 도는 '나라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합당한 예우가 뒤따라야 한다'라는 인식 속에서 2022년 26만원에서 2023년 40만원, 2025년 60만원, 2026년 80만원 등 꾸준히 지원액을 높였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는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경기도의 핵심 책무"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훈의 가치가 도민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엔씨소프트와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 오픈...문제 해결 역량 ↑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3일 엔씨(NC)소프트 컨소시엄과의 협약에 따른 지역사회 기여계획의 일환으로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인 '프로젝토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젝토리는 프로젝트(Project)를 자유롭게 펼치는 실험실(Laboratory)이라는 의미로 청소년이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자기 주도형 창의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은 엔씨(NC)문화재단이 담당하며 시는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은 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날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수정구 수정로 386) 4층 내 2개 공간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및 멤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프로젝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엔씨(NC)문화재단이 구성한 전문가와 운영 크루와 함께 목공, 코딩 등 자율 작업을 비롯해 프로젝트 그룹 활동, 창의 워크숍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진 엔씨(NC)문화재단 이사장은 “성남시에 새로 조성되는 프로젝토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 환경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판교 공공청사 예정지였던 삼평동 부지를 2021년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주요 지역사회 기여계획으로는 황새울체육공원 내 리틀야구장 조성 지원, 다목적 커뮤니티 운영, 창업·문화 공간 조성,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환원 사업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도 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 시 시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판교 대장저류지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이날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대장동 저류지 내 유휴 부지 총 9439㎡에 풋살장 1면과 농구장 2면, 다목적광장을 조성한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총사업비 6억9000만원(국비 3억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추진돼며 시는 체육시설과 함께 그늘막을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 33대를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장저류지(1만2368㎡)는 집중호우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하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인근 도로 침수를 예방하는 자연 방재시설이다. 시는 이러한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여가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대장저류지 체육시설 개장식은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저류지는 홍수 예방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운동하면서 일상의 활력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지방분권이 대한민국의 미래...현장에서 답 찾겠다”

수원=에너지경베신문 송인호 기자 지방분권을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으로 제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3일 중앙정부를 향해 다시 한 번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지방분권 강화와 자주재원 확충, 대도시와 지방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 완화와 균형발전이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생활 SOC, 지역 상권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부터 단계적인 권한 이양이 이뤄져야 한다"며 “행정 수요에 부합하도록 지방교부금 제도 역시 합리적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수원과 경북 봉화가 함께 조성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제시했다. 이 사업은 대도시의 행정 역량과 지방의 자연·관광 자원을 결합한 모델로 지역 상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장은 “이런 협력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수원특례시가 운영 중인 '특이민원대응 전문관 제도'의 전국 확대도 제안했다. 악성·특이 민원으로부터 시민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안전한 민원 환경이야말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방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필요한 제안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방분권을 둘러싼 논의가 선언을 넘어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하남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접읍-평내동-별내동 일원에 반려견 놀이터 3곳을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관내 반려견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조성 대상지는 △진접읍 부평리 734-49번지에 964㎡ △평내동 호평평내 경춘선 철도 하단부에 2214㎡ △별내동 별내중앙공원 내 등 3곳이다. 진접읍과 평내동은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상반기 중 개장을 목표로 하며, 별내동은 하반기 중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며,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각각 5억원씩을 확보해 재원을 마련했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놀이공간, 음수대, 휴식공간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접근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고려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송종일 농축산지원과장은 13일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 가치를 재발견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생활 밀착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양주고읍 LH14단지 자기주도학습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국가시책인 사교육 부담 완화 정책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유휴 어린이집 공간을 활용해 학생에게는 공공형 학습공간을, 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상생형 교육 모델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양주시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와 입주민 투표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주민 동의를 끌어내는 소통 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낮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방과 후에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운영되는 지역 상생형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며 주거와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공공교육 모델이 실현됐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13일 “차별화된 공공형 자기주도학습센터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간 제공에 협력해준 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사교육 걱정 없는 교육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오는 2월 리모델링을 거쳐 3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며, EBS에서 파견한 학습 코디네이터가 참여해 학생별 밀착 관리와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가 해외 방송 홍보와 유엔관광기구(UN Tourism) 국제 인증을 잇따라 받으며 글로벌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양평군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지원으로 제작된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경기도 특집에 양평군 두물머리와 지평막걸리 양조장, 내추럴 가든 529가 소개되며 중화권 시청자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방송은 지난달 27일 첫 방영 이후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조회수는 20만회를 돌파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 동 시간대 시청률 상위권을 기록하는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만을 비롯해 중국-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전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고, 경기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해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는 작년 10월 유엔관광기구 주관 '2025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며 국제무대에서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자연-문화유산 보전, 주민 중심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실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엔관광기구는 전 세계 우수 농어촌 관광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한강 발원지로,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다. 400년 이상 된 느티나무와 전통 나루터 경관이 어우러진 풍경은 국내외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 유입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해외 홍보 지원을 통해 양평군 대표 관광자원이 중화권은 물론 국제무대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두물머리가 유엔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관광을 기반으로 양평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0월부터 관내 업체 우선계약을 실시하고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해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계약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을 단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파주시는 관리목표(지표)를 설정한 결과, 제도 시행 전 40% 수준이던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이 작년에는 65% 수준으로 높아졌다. 아울러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추진 범위를 1인 견적 수의계약뿐 아니라 카드 구매 계약까지 확대했다. 특히 200만원 이상 카드 지출을 포함한 1인 견적 수의계약의 경우 재정 합의를 통해 발주 부서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 물품과 기자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강화하고 있다.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파주시는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착시켜 왔다. 작년부터는 제도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내 동일 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하고 △연간 계약 총액 한도를 7억원으로 제한했다. 김양환 회계과장은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계약 체결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명한 계약행정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칭 범죄는 과거보다 훨씬 지능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칭범들은 위조된 명함은 물론 시청 내부 문서 양식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지출품의서'와 주문서를 제시하며 상대방 의심을 피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빌미로 물품 선납이나 대납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기범죄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사무용품 납품을 가장한 접근부터, '노인복지 골프교실 운영 체육용품(골프채)'이나 '하남시청 창호교체 공사' 등 실제 존재하는 사업처럼 위장해 접근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특히 위조 명함을 활용한 지역 식당에 공무원 명의로 예약한 뒤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 피해 사례도 확인됐다. 하남시는 공공기관의 계약 절차상 공무원이 민간 업체와 사적으로 직접 계약을 체결하거나, 물품 대금 선납을 요구하는 경우는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채상호 공보담당관은 “명함이나 문서가 실제처럼 보이더라도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납품 요구나 금전 거래 요청이 있다면 반드시 해당 부서에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범죄 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하남시는 향후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관내 업소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범죄 수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 추가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부천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자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0일까지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창출된 일자리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고용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시민 우선채용에 참여하는 기업에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 과천시는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 인원이 3명을 초과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이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 시민을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다만 대표자 직계 가족이거나 다른 인건비성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신규 채용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약 107만원)를 고용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직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보조금은 1회에 한해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약 129만원)까지 지원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의 경우에는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 금액을 산정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며, 고용보조금은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단기 채용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forest3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세부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과천시 기업정책과 기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치매로 진단받고 치료약(인지보전약)을 복용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광명시는 약제비와 진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월 최대 3만원, 연 최대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며, 이번 기준 완화로 지원 문턱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함께 거주하거나 건강보험료를 부담하는 자녀 보험료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경기도 치매케어 패키지' 사업 지침에 따라 노인 부부의 합산 소득인정액(소득-재산 기준)이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기준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득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일부 시민도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광명시가 소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기준 완화로 약 40여명 시민이 추가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파악됐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기준 변경에 따라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시민에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연중 상시 신분증과 약 처방전 등을 지참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들러 상담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소득인정액 확인을 거쳐 조건에 부합할 경우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다만 보훈의료지원 등 타 제도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으면 제외된다 박해권 보건정책과장은 13일 “치매 치료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면 질환 악화를 늦추고, 치매 진단 이후에도 익숙한 환경에서 비교적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기억력 저하가 느껴지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조기에 상담을 받아보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 소하동센터 또는 광명동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지난 주말 강풍 특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과 현수막에 대해 긴급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강풍 예보 직후 김포시는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강풍에 흔들리거나 추락 우려가 있는 노후 간판과 현수막을 중점 점검했으며, 사고 위험이 높은 현수막 350건을 현장에서 즉시 제거했다. 이번 정비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 협업 체계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력이 미처 닿지 못하는 구간까지 촘촘하게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했다. 김포시 클린도시과장은 13일 “강풍 발생 시 광고물 낙하는 보행자나 차량에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 담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강풍 기상 상황 시 간판 및 현수막 주변 통행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주문하며, 특히 위험 광고물을 발견하면 즉시 김포시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관내 37개 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새해 희망을 나누는 '2026 새해 인사회 출발부천'을 지난 9일 중동-상동에서 시작했다. 이번 순회는 내달 6일까지 이어지며 37개 행정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들러 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출발부천은 현장을 직접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경청과 공감'의 자리로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부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방적인 시정계획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시민이 마주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된다. 형식보다 실질적인 소통에 초점을 맞춰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 반영이 이번 순회 핵심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동네에서 이렇게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소한 고민부터 시정에 바라는 점까지 이야기할 수 있어 남달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온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전해준 희망 메시지를 잘 새겨, 더 나은 부천 미래를 만드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출발부천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 운영 우선 가치로 삼을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부서별 현장 확인을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높은 에너지 효율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후 건축물 보수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2026년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법에 따라, 안양시는 사용승인 뒤 15년 이상 경과한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위한 창호 교체공사(효율등급 2등급 이상) △발광다이오드(LED) 교체공사(효율등급 2등급 이상)를 하는 세대에 대해 공사비의 50~90% 범위에서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안양시 건축과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양시는 대상자와 지원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자와 공사업체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하며, 공사 업체는 안양시 소재 업체로 한정된다.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안양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신보, 의정부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상담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12일 경기신보 의정부지점에서 최병선 경기도의원을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의정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직접 듣는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 지원의 최일선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상담회에는 최병선 의원과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의정부지회,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관내 금융기관 지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최근 매출 감소, 원가 상승, 자금 운용 부담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난을 집중적으로 호소했다. 행사는 지역 및 영업점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 현장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담 시간에는 실제 자금 조달과 보증 이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구체적으로 제기되며, 현장의 현실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최 의원은 위촉장을 받은 뒤 직접 상담 창구에 나서 지점을 방문한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맞이했다. 최 의원은 개별 상담을 통해 기업들이 처한 경영 여건과 금융 접근성 문제를 꼼꼼히 살피며 정책과 제도의 보완 필요성을 확인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해 온 최 의원의 행보가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최병선 경기도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다 보니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엄중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러한 현장의 의견이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경기신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바쁜 의정 일정 속에서도 현장을 찾아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살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의 온도가 차갑게 식어가는 상황 속에서,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해법을 찾는 최병선 의원의 '소통 의정'이 어떤 정책적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갈매권역 시민의 오랜 염원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갈매역 추가 정차와 관련해 갈매권역 주민과 12일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 경과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12월 열린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타당성 검증 용역 최종 보고회' 이후 용역 결과와 이에 대한 국토교통부 입장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간담회에서 “갈매역 추가 정차는 행정적 판단만으로 결정되기 어려운 사안이라며, 민간사업자와 합의가 선행돼야 하고, 국토교통부 정책적 판단과 정치적 차원 논의가 함께 이뤄질 때 갈매역 정차 반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리시는 향후 대응 방향으로 전문 학술 용역을 통해 운임 손실 우려 등을 자세히 검토해 민간사업자와 최종 합의를 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는 갈매권역 특수성, 이용수요 증가, 환승 여건 등 추가적인 정책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갈매역 정차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정치적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는 단순한 교통 기반 문제가 아니라 6만여 갈매권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갈매역 정차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는 갈매권역 이용 수요와 환승 여건 등이 추가로 고려될 때 재검토가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읍 창현리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국지도86호선 창현~금남 구간 준공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통을 앞둔 도로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지도86호선 개통 전 실사용자인 시민과 함께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남양주시는 시민 체감형 교통 인프라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남양주시의원, 화도읍 주민 100여명이 현장점검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사업 개요를 청취한 뒤 국지도86호선 일부 구간을 직접 이동하며 도로 상태와 주변 환경을 훑어보고 시민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 대상인 창현~금남 구간은 화도읍 창현리 산49-13번지부터 금남리 산34-178번지까지 이어지는 연장 4.3km 구간으로, 폭 10.5m 규모 2차선으로 개량됐다. 해당 구간은 화도읍과 와부읍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총사업비 874억원이 투입됐다. 국지도86호선 도로개설 공사는 2012년 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보상계획 공고, 착공 등 절차를 거쳐 작년 12월 준공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도로 개설이 화도~와부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달 중순 개통을 앞두고 남양주시는 민생과 밀접한 기반시설로서 도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생활권 이동이 잦은 주민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지역 간 균형발전과 물류 흐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광덕 시장은 “국지도86호선은 화도읍과 와부읍을 잇는 핵심 도로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이라며 “개통 전 시민과 함께 점검해 도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도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지속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남면 신산시장마을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2025년 중기부 사업 대상지인 전국 33개 상점가 및 시장 중 단 7곳만이 선정됐다. 남면 신산시장마을상점가는 기존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통해 향후 2년간 국비를 포함해 최대 8억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신산시장마을상점가는 시민 문화 및 여가 공간 조성을 비롯해 △민-관-군 공동 콘텐츠 개발 △각종 문화행사 추진 △상권 전문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 고유 이미지인 '노랑'을 차별화된 브랜드로 육성하고, 상점가 자생력과 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12일 “특색있고 활기찬 남면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과 소상공인 노력과 염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국비 지원을 계기로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상권 기초체력과 자생력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2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옥천면을 방문해 면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종길 옥천면장, 관계 부서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옥천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작년 추진된 옥천면 주요 성과로 △옥천면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 △옥천수공원 어린이놀이터 바닥분수 설치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등을 공유했다. 이어 올해 옥천면 도약을 위한 중점 추진 계획으로 △옥천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화콘도 재개장 관련 추진 상황 설명 △옥천면 실내 탁구장 신축 △아신역 공영주차장 조성 △소하천 정비 사업 등 주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군민과 대화 시간에는 △도로 확-포장 등 도로 개선 요청 △상수도 및 오-폐수 관로 교체 △인도 및 방음벽 설치 △소하천 상습 범람 지역 개선 등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즉각 소통을 이어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통한마당에서 “오늘 현장에서 듣는 옥천면민 목소리가 군정의 방향을 정하는 주요 기준점"이라며 “작은 의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책과 사업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상권진흥센터, 행복로, 전통시장 등 관내 주요 상권에 9일 들러 상인과 소통하며 새해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관내 주요 상인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의정부시는 올해 본격 추진하는 '행복로 보행친화거리 조성사업'과 '2026년 주요 소상공인 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제일시장, 의정부시장, 행복로 일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주요 상권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지하도상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된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 상태를 살폈다. 올해 의정부시는 도비를 포함해 5억원 예산을 투입해 △천장 개폐기 보수 △전동 창호 교체 △누수 보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환경 안전성과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12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려면 현장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행복로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보행 환경과 시설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지역상권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