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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정본청원의 자세로 시정 펴나가겠다”...현충탑서 새해 첫 일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전 중원구 여수동 시청 공원 현충탑에서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청 공원 현충탑 새해 참배는 지난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건립됐던 현충탑을 현 위치로 이전하고서 처음 열린 신년 행사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겨 올 한 해 정본청원의 자세로 시정을 펴나가겠다"면서 “시정 운영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행정 전반에 투명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참배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부의장, 보훈·기관 단체장 등 2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분당구 야탑동)에서 시무식을 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1년 말까지 총사업비 286억원(국비 45%, 시비 55%)을 투입해 중원구 하대원동 15번지 일원 시유지 1277㎡에 지하 1층, 지상 7층, 건축연면적 6111㎡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무주택 어르신을 입주 대상으로 하며 전용면적 26㎡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91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시설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에는 응급 상황 시 119 등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와 활동량 감지 센서, 응급 호출기, 화재감지기 등의 응급 안전 안심 설비가 설치된다. 사회복지시설은 건물 1층과 2층에 총 1500㎡ 규모로 마련되며 식당, 체력단련실, 보건실, 심리상담실, 문화·여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입주 어르신들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부름카 서비스도 제공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한다. 하대원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오는 2028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며 완공 후 입주 시기는 2032년이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40%가량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해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토교통부의 출자금 47억원을 활용해 저금리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입주 자격은 65세 이상 무주택자 가운데 중위 소득 150% 이하 어르신으로 한번 입주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은 단순한 주거 기능을 넘어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순기능과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S 성남관에 지역 중소·벤처기업 25개사 참여…3개 기업 혁신상 수상 쾌거 이와함께 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성남관 개관식 참석과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대표단을 파견한다.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풀러턴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자매결연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CES 2026에 참가하는 성남시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전 세계 정보기술·가전 산업의 최신 동향을 가늠하는 주요 전시회로 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성남관'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CES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상담액 1억71백만 달러(한화 약 2494억원), 계약추진액 1억 8백만 달러(한화 약 15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6년 CES에서 성남관에 참가하는 25개 기업 가운데 3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관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혁신상은 △망고슬래브(미세발열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의 인공지능(AI) 기반 점자프린터, △엑소시스템즈(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치료 모니터링 플랫폼, △앤오픈(얼굴인식·생체인식·보안)의 개인정보 보호 기반 인증 솔루션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망고슬래브는 인공지능(AI) 기반 점자프린터 '네모닉 닷'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시는 자매결연도시 풀러턴시와 2023년 4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같은 해 6월 풀러턴에 성남 기업의 글로벌 진출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K-SBC(성남비즈니스센터)를 개관했다. 대표단은 오는 5일 풀러턴 시청을 방문해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K-SBC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CES 2026 성남관 개막식에 참석한 뒤, 참가기업 간담회와 주요 전시관 방문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전시회 운영 사례를 살필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경희 이천시장 신년사>

사랑하는 24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6년 희망의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솟는 첫 햇살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도약과 희망의 기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3년 반, 이천은 결코 순탄한 길만 걸어오지 않았습니다. 쌀값 폭락과 반도체 경기 침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깔따구 유충 사태와 기록적인 폭설까지 겹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시민과 함께 길을 찾았고, 위기 앞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이천은 흔들림 없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산업 구조의 큰 전환을 이뤄냈습니다. 연접개발 완화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의 물꼬를 텄고, 반도체·소부장·드론·방위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축을 구축했습니다. 드론 비행 테스트베드와 로봇드론창업지원센터,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은 이천을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거점 도시로 각인시켰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도 흔들림 없이 이어졌습니다.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맞춤형 기술교육, 그리고 경기형 과학고 유치를 통해 아이들이 이천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돌봄과 복지는 도시의 온기를 키웠습니다. 시민의 이해와 협력으로 시립화장시설 부지를 확정했고, 전국 최초 24시간 아이돌봄센터와 '두드림 건강 ON 버스'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도시의 모습도 새로워졌습니다. 설봉공원과 복하천 수변공원, 안흥지 등 주요 공간이 재탄생했고, 28개 도로망과 스마트 교통체계로 도시의 흐름이 한층 부드러워졌습니다. 문화 분야에서도 이천거북놀이의 해외 진출, 애니메이션·펫·동요 축제를 통해 도시의 품격과 정체성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농어촌 삶의 질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상위권이라는 결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결실입니다. 2026년, 이천은 '더 큰 성장', '든든한 민생', '편안한 일상'을 중심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첨단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균형 있는 도시 성장,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로 민생을 든든히 지키고, 공원·교통·안전·환경 정책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행복을 두텁게 채우겠습니다. 변화를 선택한 도시는 미래를 만듭니다. 2026년, 이천은 다시 한 번 기적 같은 변화를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겠습니다. 더 치열하게, 더 담대하게 이천의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새해 이천시장 김경희 올림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정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헌신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 오산의 미래 비전이 더욱 선명해진 한 해였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전과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들이 하나둘 성과로 이어지며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체감되는 전환의 시기였습니다. 이제 오산은 방향을 논하는 단계를 넘어, 결과로 증명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각오로 2026년 시정은 네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완료는 오산이 자족형 도시로 나아가는 결정적 전환점입니다. 세교3지구 내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과 반도체·AI·첨단소재 산업 연계를 통해 산업과 일자리, 시민의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운암뜰 AI시티, 오산역 역세권 개발, 종합운동장 이전과 활용 등 핵심 전략사업을 통해 앞으로 10년 오산 경제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습니다. 둘째, 사통팔달 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GTX-C 오산 연장, 경부선 횡단도로, 수원발 KTX 정차, 트램 사업 등 주요 광역교통망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로 확충과 IC 개선으로 도시의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지능형 교통체계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빠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 가로등 조도 개선, 스마트통합운영센터 운영을 통해 위험은 미리 발견하고 위기에는 즉각 대응하겠습니다. 재난과 기후위기에 대비한 24시간 안전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오산'을 도시의 기준으로 세우겠습니다. 넷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출산·보육·교육·청년·어르신·취약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확대하고, AI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 문화·체육·여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사계절 축제와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머물고 싶은 오산을 완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서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입니다. 작은 노력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적토성산의 마음으로, 오산시는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오산시장 이권재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새해 첫걸음 현충탑 참배 ...호국·시민·문화로 여는 ‘책임의 의정’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2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호국의 가치와 시민 화합, 문화예술의 울림을 잇는 연속 행보로 의정의 새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새해 첫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송년제야행사,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제야 콘서트까지 잇달아 참석하며 특례시 의회의 책임과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배 의장은 1일 화성현충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2026년 병오년 현충탑 신년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정흥범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과 다수의 시의원,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묵념, 헌화 및 분향, 신년 인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배 의장은 국화 헌화와 3회 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되새기며 특례시 의회의 책무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배 의장은 “병오년 새해의 첫날을 호국의 정신이 깃든 이곳에서 시작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이름 없이 헌신한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 화성은 더 큰 권한만큼 더 무거운 책임을 지닌 도시"라며 “의회는 발전의 속도보다 시민 삶의 온기를 먼저 살피며, 호국의 정신을 시정과 의정의 중심에 두고 흔들림 없는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배 의장은 구랍 31일 용주사에서 열린 '2025 송년제야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원했다. 행사에는 시의원과 주요 내빈, 시민 대표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배 의장은 타종을 앞두고 “한 해의 끝과 새해가 맞닿은 이 순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화성의 새로운 울림을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의 종소리가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새해를 향한 용기와 희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또 “의회는 시민 삶 가까이에서 공감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밤, 배 의장은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열린 개관 기념 제야 콘서트에도 참석했다. 문화 인프라 확충의 상징인 화성예술의전당의 첫 공식 무대를 시민과 함께 지켜보며 문화특례시로 나아가는 화성의 미래를 공유했다. 배 의장은 “화성예술의전당의 첫 울림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이곳이 일상 속에서 위로와 쉼을 건네는 살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문화의 감동이 시민 삶 속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통해 '품격 있는 특례시, 따뜻한 공동체 화성'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부천시-안양시-양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작년 12월31일 국토교통부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구를 지정-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구 지정은 2023년 11월15일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을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뒤 약 2년 만에 이뤄졌으며,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있던 한강변 토평동 일원 개발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구리시 토평동-교문동- 수택동-아천동 일원에 조성되며, 후보지 발표 당시 총면적은 292만2394㎡(약 88만평)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도로구역을 제외한 275만6748㎡(약 83만평) 규모다. 해당 지역은 구리시 관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 가능지로 평가됐으나, 각종 규제와 개발 여건 한계로 인해 그동안 개발이 쉽지 않던 곳이다. 구리시는 지구 지정 검토 초기 단계부터 단순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자족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다만 지구 지정 과정에서 벌말지구 제외와 구리시가 검토-제안한 일부 사항이 지구계 설정에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이에 구리시는 향후 지구 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 평가, 세부 개발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통해 지역 여건과 시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주선호 도시개발과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를 단순한 주거 중심 도시가 아닌 '직-주-락(職-住-樂)'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스마트그린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공주택 특별법 제16조에 따라 공공주택 사업자가 지구 지정-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 지구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승인 신청을 해야 하는 만큼, 올해는 구리시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시 현안 사업과 발전 방향이 지구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올해도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율을 10%로 상시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회복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남양주사랑상품권은 관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다수가 남양주사랑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충전 시 제공되는 10% 인센티브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남양주시는 작년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화폐 발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소비 부담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임대훈 지역경제과장은 2일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하는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월 충전 한도는 평상시 30만원이며, 설과 추석이 포함된 2월과 9월에는 50만원으로 운영된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지역화폐 '부천페이'의 평시충전 인센티브율을 8%로 운영한다. 부천페이는 2026년부터 정부 지원이 법제화된 사업으로 전환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연중 인센티브율을 8%로 지원해 위축된 내수 소비심리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1월 부천페이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50만원, 인센티브율은 8%로 충전 시 최대 4만원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미숙 지역경제과장은 2일 “부천페이는 시민의 소비 혜택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페이는 부천시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 이나 NH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부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3동 양지마을의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시행계획 인가를 마치고 올해부터 보상 등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29년 12월까지 사업을 준공해 안양3동 일원에 공공주도 공동주택과 생활SOC를 함께 공급해 주거-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총사업비 3329억원 규모로 안양시와 LH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안양시는 국비 등 재정 지원 286억원을 투입해 인근 지역에 부족한 체육시설(수영장), 청소년수련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LH는 최고 29층, 6개 동, 총 499호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1호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선정됐고, 2022년 3월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국비 추가 확보와 용적률 상향 등을 위해 국가시범지구 지정을 두 차례 변경했으며(2023년 12월, 2025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통합심의 완료(2025년 11월6일)와 시행계획인가 승인(2025년 12월19일) 등을 거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조은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2일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주택 공급 확대와 동시에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거재생 혁신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안양시는 전국 1호 주거재생혁신지구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590만원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 및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돼 관내 소외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양도시공사는 매년 연말 기부를 포함해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물품 기부 캠페인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나눔 단체헌혈' △교통약자 추억여행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안양도시공사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협력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2일 “임직원 개개인의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도 안양도시공사는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안전 분야 사회공헌 등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은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농업인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자금 지원과 함께 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기준 18세 이상 49세 미만(1976년 1월1일~2008년 12월31일)으로, 영농 종사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또한 대학 농업 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고도화에 따라 구축된 누리집 농업e지(nongupez.go.kr)응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기한 내 제출해야 하며, 현장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세대당 최대 5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이 연 1.5% 금리로 5년 거치 20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농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다만 병역 미필자는 올해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가 아닐 경우 군 복무를 마친 뒤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이송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일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젊고 유능한 후계농업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열정 있는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복지팀으로 문의하거나 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에경영상] 이권재 오산시장, “병오년 붉은 말처럼 힘차게…시민과 함께 도약의 길 걷겠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병오년은 힘찬 기상과 변화를 향한 용기,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며 “그 어느 때보다 희망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 앞서 이 시장은 새해 첫날 독산성에서 떠오른 첫 해를 바라보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같은 SNS에 “어둠을 밀어내고 떠오른 2026년의 붉은 첫 해는 오늘을 비추는 빛이자 오산의 내일을 밝히는 약속처럼 느껴진다"며 “이 첫 햇살을 마음속 등불로 삼아 시민들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걷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일상의 자리에서 흘린 땀과 웃음이 존중받는 도시, 서로의 내일을 응원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시민 중심 시정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특히 “오늘 아침의 약속을 잊지 않고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독산성 해돋이 현장에서는 쌍무지개가 함께 떠오르며 새해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를 두고 “해돋이에 쌍무지개까지 더해진 '따따블' 같은 순간이었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배로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끝으로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려 오산의 변화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시, 2026년 신년화두 ‘왕래정정(往來井井)’...‘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특례시’ 의미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일 '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특례시'라는 의미를 담은 '왕래정정(往來井井)'을 2026년 신년화두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왕래정정(往來井井)은 「주역(周易)」 정괘(井卦)의 괘사(卦辭)에 있는 '정 개읍불개정 무상무득 왕래정정'(井 改邑不改井 无喪无得 往來井井)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우물. 마을을 고치되 우물은 바꾸지 않는다. 잃음도 없고 얻음도 없다. 오고 감에 질서가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역」에서 우물(井)은 '민생'을 의미하며 또 모두 함께 쓰는 우물을 가운데 두고, 마을이 형성되기에 우물은 '잘 계획된 도시'를 상징하기도 한다. 왕래정정은 정조의 계획도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이 세계 사람들이 오가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수원특례시민의 삶을 더 빛나게 하자는 다짐이다. 한편 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은 수원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6년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은 전국이고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은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국내에서 상해사고, 자전거‧전동휠체어‧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PM포함) 사고로 치료받았을 때 본인 부담 의료비(비급여항목 제외)를 지원한다. 상해 의료비 지급 한도는 1인당 70만원(청구당 공제금 3만원)으로 15세 이상 수원시민이 국내에서 상해사고로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2024년에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이후 더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2026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가할 수원시 중소기업 대표·임직원 100여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202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와 △국세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도시공사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벤처기업협회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6개) △비자코리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한다. 시가 자금 지원, 기술개발·수출 지원 사업 등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한 후 유관기관들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들은 투자 시책을 설명하며 설명회 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로 신청해야 하며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온라인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원 보호는 교육청의 책무…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일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선생님을 돕기 위해 교육청이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교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임 교육감은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음에도 교사에게 과도한 법적 책임을 묻는다면 교육활동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최근 발생한 급식실 사고와 관련해 “영양교사가 핸드믹서기 사용 및 청소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교육과 위험성 평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검찰에 송치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묻고 싶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지난 7월 화성의 한 학교 급식실에서 핸드믹서기를 사용하던 조리실무사가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병원 치료로 회복됐고, 현재는 학교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양교사는 별도의 고소나 민원이 제기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고인 조사를 받았고, 큰 심적 부담으로 변호사까지 선임해야 했다"며 “교육청은 피고인 조사 단계부터 '안심콜 탁'을 통해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소개했다. 그러나 “조리실무사가 처벌불원서까지 제출했음에도 구랍 25일 크리스마스날 영양교사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 기구들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개별 기구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교육이나 위험성 평가 미시행까지 교사의 형사 책임으로 묻는다면, 도마 위의 칼이나 교실의 가위로 인한 사고 역시 모두 교사의 책임이 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법 적용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본 사안을 담당하는 검찰에서도 교육 현장의 특수성과 관리·감독 책임의 합리적 범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어려움에 처한 선생님을 지키는 것은 교육청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신년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한 강한 회복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유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2026년 시정 비전을 1일 제시했다. 이날 신년사를 통해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광명은 '사람'을 중심에 둔 정책으로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키워왔다"며 “이제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고, 기본이 지켜지고, 더 큰 미래를 실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 헌정질서 혼란, 기후위기, 인구위기 등이 이어졌는데 “이를 견뎌낸 데는 시민주권, 평생학습, 기후의병,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기본사회 등 시민 삶을 함께 지켜온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도 이 선택을 더욱 분명히 하며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시대 변화를 가장 먼저 읽고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답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권리로서 기본이 지켜지는 기본사회 실현 △미래 산업과 도시 완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위기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탄소중립을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고, 도시 전체의 체질을 지속가능한 구조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은 산림형 시민정원으로 조성하고, 안양천 지방정원과 목감천 친수공간 조성, 가학산 수목원과 소하문화공원-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으로 도시 전반의 녹지 기반도 확충한다. 지역경제는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으로 이끈다. 광명사랑화폐는 올해도 5000억원 규모를 유지하며 관내 소비 순환을 강화한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경제 정책 핵심은 돈이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회연대경제를 통해 시민 삶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신천~하안~신림선이 국가재정사업 방식과 민간투자사업 방식 가릴 것 없이 최대한 빠르게 신설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등 주요 철도망도 차질 없이 추진해 광역접근성을 지속해서 높여간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는 결국 사람이 만들고, 광명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견디고 공동체 힘으로 회복해온 도시였다"며 “2026년에도 시민이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주는 도시, 시민 공동체를 지켜내는 시정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아트센터, 2026년 새해맞이 ‘밝고 희망찬 클래식 선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여는 를 오는 10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포디움에 서며 2024년 송년음악회에서 경기필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다시금 호흡을 맞춘다.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가 편곡한 바흐의 '세 개의 코랄 전주곡'으로 공연의 막이 오른다. 바흐의 종교적이고 경건한 오르간 선율을 레스피기 특유의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관현악 기법으로 풀어내어,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2014년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등 무려 8회에 달하는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한국인 피아니스트 중 국제 콩쿠르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뉴욕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카네기 홀, 베를린 필하모니 홀 등 유명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등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선우예권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서정적이고 감상적인 선율, 화려한 기교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곡으로, 교향곡 1번의 혹평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라흐마니노프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작곡한 걸작이다. 1악장 서두의 무겁고 낮은 화음과 고뇌에 찬 주제에 이어지는 2악장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3악장의 피날레로 마무리된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교향곡 6번 '비창'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이다. 1악장과 2악장에서는 다소 어두운 정서가 표출되고 3악장에 이르러 리드미컬한 왈츠 선율로 전환되며 마지막 4악장에서 희망과 생기를 담은 선율로 마무리된다. '어둠'에서 출발해 '승리'로 나아가는 전통적인 교향곡의 서사를 따르지만, 엄격한 형식과 구조보다는 다채로운 감성과 자유분방한 에너지, 극적인 강렬함과 민요적인 천진함, 낭만적인 서정성 등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경기필이 자랑하는 대표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홀 무대에 섰을 당시 성시연 예술단장의 지휘로 연주해 호평을 받았고 2016년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이 곡으로 경기필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했다. 2023년에는 지휘자 김선욱이 객원 지휘하며 경기필과 첫 만남을 가졌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김선욱과 선우예권, 두 젊은 음악가가 빚어낼 호흡을 기대해 달라"라며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을 처음 감상하는 관객들에게도 신년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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