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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청강문화산업대 협력…'안전한 그림을 더하다' 벽화 프로젝트 완료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 설봉공원 출입구 주변의 낡고 어두운 벽면이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로 새로운 벽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전분과는 청강문화산업대와 협력해 설봉공원 출입구 일대의 노후 벽면을 정비하는 '안전한 그림을 더하다'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주변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청강문화산업대 강민정 작가가 벽화 디자인을 맡고 학생 5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완성된 벽화에는 미래로 나아가는 이천의 모습을 표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존의 어두운 콘크리트 벽면을 다양한 색상과 그림으로 꾸며 공원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 관고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관리와 행정 지원을 담당했다. 작업 기간에는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과 김일중 경기도의원, 정신화·김재국·송옥란 이천시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참여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대학, 행정기관이 협력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으로 추진됐다.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노후 공간을 개선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안전분과는 향후에도 시민 참여와 지역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1월 7일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진행…전통 복식 행렬·망궐례·격쟁 연극 선보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에서 주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인물로 참여해 전통 의례와 행렬을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가 열린다. 평택시는 11월 7일 팽성읍 일원에서 주민 참여형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팽성읍 객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역할을 맡고 전통 의상을 제작하며 행사 운영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렬은 조선시대 옛 관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팽성읍 객사까지 이어진다. 주민과 외국인 참가자들은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행진하며, 객사에 도착하면 조선시대 지방관이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향해 예를 올리던 '망궐례(望闕禮)'를 재현한다. 행렬 도중에는 백성들이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기 위해 행렬을 멈춰 세우는 '격쟁(擊錚)' 연극도 진행된다. 올해 역시 팽성읍장이 현감 역할을 맡아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전통 의상을 제작하는 '바느질부대'도 참여한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주민 34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행렬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전 신청자는 전통 복식을 무료로 대여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현감 행렬과 시민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우리문화달구지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의상을 만들고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하며 행사를 완성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시민과 외국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관열 시장, 토크콘서트서 교통·일자리·복지 대책 설명…3만 호 AI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 제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교통·일자리·복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시민과 직통하는 100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대표들과의 대화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민선 9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 100일 동안 경안시장과 경기광주역, 초월역에서 '직통시장실'을 운영하고 '직통현장 100일'을 통해 시민 4,570명을 만나 생활 불편과 정책 건의 사항 216건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강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곤지암역 부본선 개량공사에 착수하고 지방도 338호선 2공구 1.14㎞ 구간을 준공했다.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예산 4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월별 혜택 지원 규모를 기존 8억 원에서 16억 원 수준으로 확대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금도 11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늘렸으며, 기본사회 조례 제정과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을 통해 관련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과 청년 일자리 창출, 태전·고산지역 교통난 해소, 여성·장애인·어르신 복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관열 시장은 청소년 문화시설과 미래교육 확대, 첨단기업 유치, 광주형 올빼미 마을버스 운영, 우회도로 건설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시민들이 제기한 버스 노선과 도로 확충, 공원·체육시설 조성, 하천 정비 및 장기 지연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과 관계기관 협의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 3만 호 규모 인공지능(AI)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주거·교통·산업·일자리가 연계된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일 열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공급 지역상생협의체 첫 회의에서 지역 상생 방안을 주요 과제로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업무협약…탄천 생태복원·야생동물 서식환경 개선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생태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ESG 환경분야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지난 15일 시청 5층 환경보건국장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의 ESG 환경협력에 참여하는 기업·기관·단체는 모두 18곳으로 늘어났다. 협약식에는 이원용 성남시 환경보건국장과 윤현식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이 참석해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는 탄천 내 태평·수진·수내 습지생태원에서 생물서식 공간인 비오톱 조성과 밀원식물 식재, 생태계교란종 제거 등 생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갈마치 생태통로와 맹산 반딧불이 생태원 등에서는 야생동물 서식 현황을 관찰하고 반딧불이 탐사 체험과 생물다양성 조사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027년도까지 1년간이며, 양 기관은 지역 생태환경 특성을 고려한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ESG 환경협력 대상이 지역 내 공공기관까지 확대됐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약자로, 기업과 기관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려하는 주요 경영·운영 요소를 의미한다. 한편 성남시는 2024년 'ESG 활성화 및 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포했다. 현재 2030년까지 ESG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피크닉 1,000명 이상 참여·온라인 조회수 5만 회 돌파…뜨개 대회·뜨개런·토크콘서트 마련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 강천섬에서 가을 자연경관과 뜨개질 체험을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프로그램에 1,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31일부터 본행사가 시작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강천섬 느림랜드'의 주요 행사인 '2026 강천섬 뜨개 페스티벌'을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사전 프로그램 '느림피크닉'은 예약이 마감됐으며,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관련 온라인 콘텐츠와 SNS 홍보 게시물의 누적 조회수도 5만 회를 넘어섰다. 느림피크닉은 여주 특산물로 만든 수제 식음료와 찻잔, 돗자리, 의자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고 뜨개 체험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여주고구마와 강천섬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보빈(키링), 핸드니팅 목도리, 티코스터 등 난이도별 뜨개 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강천섬 은행나무에 뜨개 장식을 설치하는 '나무 뜨개옷 입히기' 프로젝트에도 약 250명이 신청해 접수가 마감됐다. 재단은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뜨개 작품이 설치된 나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뜨개옷 위치 맵'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심박수를 활용한 '뜨개 대회'와 강천섬을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뜨개런', 뜨개 전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음악공연과 버스킹을 비롯해 지역 안팎의 전문 업체 20곳 이상이 참여하는 뜨개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재단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수공예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강천섬의 자연환경과 느림의 가치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가을 풍경 속에서 휴식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천섬 공식 홈페이지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산업 세수 증가분 활용해 2027년부터 적립…경기남부광역철도·동백~신봉선 등 재원 확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 신설, 경강선 연장 등 주요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최대 1조 원 규모의 철도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민선9기 공약인 철도기금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반도체산업 성장에 따른 지방세수 증가분 등을 활용해 2030년까지 최소 50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 철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칭)'를 제정하고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7년 하반기부터 기금을 적립·운용할 방침이다. 기금 재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세수와 기금 운용 이자수입 등으로 충당한다. 시는 2027년 추가경정예산안에 700억~1500억 원을 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도별 재정 여건과 세수 증가 추이에 따라 적립 규모를 조정할 예정이다. 확보한 기금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 신설, 경강선 연장 등 광역·도시철도 사업을 비롯해 용인경전철 노후 차량 및 철도시스템 교체·개량 등에 활용된다. 시가 추산한 향후 철도사업 관련 시비 부담액은 약 1조 9450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 등 기존 추진사업에 1743억 원, 신규 광역·도시철도 사업에 1조 1899억 원, 용인경전철 노후 차량과 철도시스템 교체에 5808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재정 부담은 사업 추진 상황과 관계기관 간 재원 분담 비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 산업 종사자와 시민들의 이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철도망 확충을 위한 재정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철도망을 적기에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요 철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확대와 관련 기업 입주에 따른 세수 증가분 일부를 철도 인프라에 투자해 반도체산업 발전의 성과가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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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8천 명 등 참가자 2만 명 모집 조기 마감…영종~청라 연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11월 22일 청라하늘대교를 처음으로 마라톤 코스에 포함한 '2026 인천마라톤(Incheon Marathon 2026)'을 개최한다.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해상 구간을 달리는 국제공인 풀코스 대회로, 참가자 2만 명의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대한육상연맹과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기존 풀코스 동선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청라하늘대교가 처음으로 정식 코스에 포함된 점이다. 풀코스 참가자들은 영종구 운서역 인근 영종대로에서 출발해 청라하늘대교와 청라국제도시를 지나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10km와 5km 종목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에서 진행된다. 가족과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별 주행 구간을 구분했다. 참가 신청도 마감됐다. 시는 풀코스 정원을 기존 6,200명에서 8,000명으로 늘렸으며, 이를 포함한 전체 모집인원 2만 명이 조기에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참가자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풀코스와 10km·5km 출발 장소를 분리해 집결지 혼잡을 줄이고, 풀코스를 편도 방식으로 운영해 주요 도로의 교통통제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청라하늘대교 진출입 구간 등 참가자 밀집이 예상되는 지점에는 전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구축해 대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시는 이번 대회 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세계육상연맹(WA) 공식 라벨 획득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현 시 체육진흥과장은 청라하늘대교를 포함한 첫 풀코스 개편 대회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며,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대응체계와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민대학 조례입법아카데미 수강생 대상 정선영 시의원 강의 및 본회의장 견학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실제 조례로 연결할 수 있도록 주민조례발안제도 교육과 의회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는 지난 14일 의회 별관 6층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민대학 '조례입법아카데미' 심화 교육과정 수강생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의원 특강 및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자치입법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9월 인천시의회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인교육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협력 교육사업이다. 특강에서는 교육위원회 소속 정선영 의원(민·비례)이 '생활 속 제안에서 조례안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의원은 주민조례발안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 조례 제정·개정·폐지 청구에 필요한 요건과 절차를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와 개선 의견을 자치법규로 구체화하는 과정과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상임위원회 회의장과 본회의장을 방문해 지방의회의 입법 기능과 의사결정 과정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가 실제 지방의회 활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영 의원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생활 속 정책 제안을 자치입법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조례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의 소통 및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63개 팀 6개월간 열전…인천남고, 승부차기 끝 우승 차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고등학생 1,134명이 참가한 '2026년 교육감배 하이스타 축구리그'가 6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남고등학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올해 하이스타 축구리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운영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지역 고등학교 63개 팀에서 학생 1,134명이 출전했다. 결승전에서는 인천남고등학교와 인천송천고등학교가 맞붙었다. 양 팀은 각 학교 학생들의 응원 속에 접전을 벌였으며,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인천남고등학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기장과 전문 운영 인력 등을 활용해 대회를 진행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조건도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경기 종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회 운영과 학생 지도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1인 1스포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1월 15일까지 아차사고 콘테스트 개최…우수 사례 선정해 위험성평가·안전교육에 활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항만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들의 경험을 수집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6 인천항 아차사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작업 과정에서 실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부상이나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위험 상황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다. 작업 중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위험 상황과 개선 아이디어를 인천항만공사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접수된 사례의 구체성과 위험의 시급성, 개선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집된 사례는 내년도 정기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교육 자료에 반영된다. 항만 내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 등이 위험요소를 상시 신고할 수 있는 '인천항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자는 공사 홈페이지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현장의 위험 상황이나 안전 개선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이경규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위험 상황도 놓치지 않고 공유하는 것이 중대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근로자들의 경험이 실질적인 안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근로자 참여형 안전관리 활동을 확대해 항만 작업환경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추진지구단위계획과 맞물린 36만㎡ 허용기준 일원화… 정비사업 행정기간 3개월 단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지정유산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가운데 지구단위계획과 중복 적용되던 고도제한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편한다. 도시계획상 이미 수립된 관리 체계와 충돌해 발생하던 주민 불편과 재산권 침해 민원을 해소하고 원도심 정비 여건을 개선하려는 조치다. 정비 대상지는 도시지역 내 시지정유산 26곳 중 지구단위계획구역과 겹치는 15곳(총 35만7,124㎡)으로 축구장 약 50개 규모다. 지역별로는 제물포구 8곳(구 인천우체국, 구 제물포구락부, 인천 홍예문 등), 계양구 5곳(부평도호부 관아, 부평향교 등), 미추홀구 2곳(인천도호부 관아, 인천향교)이 포함됐다. 시는 문화유산과 가장 인접한 1구역(개별검토구역)은 현행대로 보존하되,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한 2구역(고도제한구역) 허용기준을 지구단위계획 건축물 높이에 맞춰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구 인천우체국 일대 등 일부 구역의 고도제한은 기존 11~17m에서 최대 26m 안팎까지 완화될 전망이다. 기준이 일원화되면 개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 사업 인허가 기간이 약 3개월 줄어들고 심의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오는 11월 시 문화유산위원회 사전검토를 거쳐 타당성 검토용역에 들어간 뒤,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조사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장은미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도시계획과 보존기준이 중복돼 불편이 컸던 지역을 정비하는 절차라며, 문화유산의 가치는 유지하면서 시민 재산권 보호와 원도심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기준을 손질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구리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원종범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30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적재적소 인력배치는 시민을 위한 길"이라며 고양시 부서별 필수 배치 인력 부족 실태와 인력 운용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에서 원종범 의원은 개발제한구역(GB) 단속 공무원 등 부서별 필수 법정 인력 부족을 비롯해 △실질적 인력수요 반영 미흡 △공무직 연 1회 채용 제도 한계 △향후 부서별 필수인력 충원 대안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특히 추가 질문에서 인력 부족 실태를 세부 자료로 제시하며 개발제한구역 단속 공무원 수가 덕양구는 법정 기준 대비 9명이나 부족해 업무 부담과 불법단속 누수가 심각함을 강조하며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덕양구보건소의 단 2명(12월 이후 1명으로 축소 예정)에 불과한 금연지도원 인력 실태를 지적했다. 아울러 방문간호 등 사업량은 증가함에도 공무직-임기제 간호직 인력은 감소시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 대민 서비스 질 저하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임용된 덕양구 대민협력관 채용과 관련해 '보좌관 나눠 먹기' 및 정치적 중립성-전문성 논란을 언급하면서 행정 개방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고양시장은 “기준인건비로 인해 한계가 있지만 부족한 상황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때문에 필요한 인력이 적정하게 충원-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서별 인력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원종범 의원은 16일 “적재적소 인력배치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의 기본"이라며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인력 재배치로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관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가 16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승우 구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7일 김성태 위원장 등 7명 위원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리시의회는 15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능력, 조직관리 역량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선 구리도시공사 경영 개선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비롯해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 구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및 아이타워 사업 정상화, 개발이익 공공환원, 조직 운영과 인사 관리, 시민 안전 및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에서 쌓은 도시개발 분야 전문성과 공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도시공사 사장에게 요구되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구리시 지역사회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 및 사전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방안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계획을 보다 더 구체화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구리도시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성과 경제성 균형을 유지하고, 사업별 재정 위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공정한 인사-조직 운영, 시설 안전관리 및 시민 서비스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구리도시공사는 주요 개발사업 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확인된 후보자 전문성과 경영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과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의 이행 여부를 지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구리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관리 등 민생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며 구리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공기업"이라며 “앞으로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후보자 자질과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등을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청문 결과를 바탕으로 채택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구리시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올해 계획된 의원 국외연수 계획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어려운 남양주시 재정 상황과 서민의 물가 부담 등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하고 연말까지 쉴 틈 없는 의사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민생과 밀접한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심사 등 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주요 사업 적정성과 필요성을 면밀하게 따져 시민 혈세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영 운영위원장은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시정 주요 현안을 두루 살피고 시민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라며 “보다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남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가 취소한 2026년 국외연수 예산 2억1000만원은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감액 반납 처리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마을공동체 조례 개정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선자 위원장 등 행정복지위원, 의정부시지속가능협의회 위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적 한계 사항을 면밀하게 논의했으며, 그에 따른 현행 조례 개정 방향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최선자 행정복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님들과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혜령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운영 개선과 노숙인 인권-자립 강화에 대해 제언했다. 다음은 최혜령 의정부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동두천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2005년 개소 이래 노숙인 거리 상담, 응급구호, 임시주거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보호와 도움을 발판 삼아 절망을 딛고 일어나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을 살아가는 당당한 이웃이자 시민들이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려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의 임시보호 이용자는 2022년 54명에서 2024년 143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8월 기준 벌써 122명에 달할 정도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 이면에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열악한 시설 환경과 인권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3가지 정책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장 중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현재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이 밀집한 의정부역 등 주 활동 현장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보가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숙인은 스스로 찾아가기가 어렵고, 긴급 잠자리나 세탁, 샤워 같은 필수 구호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둘째, 남녀 공간 철저한 분리로 노숙인 인권과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현재 임시보호소는 남성과 여성이 같은 층을 사용하는 구조적 문제와 여성 화장실 내부에는 샤워 시설이 있는 반면 남성 이용자는 공용 세탁실에서 샤워를 해결하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동선 분리가 미흡해 기본적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됨은 물론 제2, 제3의 범죄 및 인권 침해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비슷한 노숙인 보호시설에 대해서 성별 분리 방안 마련을 권고한 바가 있습니다. 셋째,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한 사후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동두천시 노숙인의 절반은 불안정한 임시 주거와 거리 노숙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 중 72.6%가 온전한 독립 주거를 가장 희망하고 있습니다. 일회성 응급구호만으로는 만성화된 노숙의 굴레를 결코 끊을 수 없습니다. 선진국의 '하우징 퍼스트' 모델처럼 주거를 먼저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2주기(2025~2026년)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1주기(2023~2024년) 평가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분류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 27개 조사 항목을 평가했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일반 시 유형 평가대상 32곳 중 3개 기관에 주어지는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치매 인프라 구축 영역에서 지역사회협의체를 운영하고 예산을 적극 집행한 사항에 대해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영역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대상 '인지강화교실', 경증 치매환자 대상 돌봄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교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역량 강화 영역에서 치매 파트너 운영 등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이 호평으로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천문과학관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별빛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천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주와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낮과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후 5시30분까지 태양 관측과 만들기 체험, 천문과학 교육용 애니메이션 '길냥이 키츠' 시리즈 상영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3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천천문과학관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천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천문과학 교육용 애니메이션 '길냥이 키츠' 시리즈를 선보인다. 국제우주정거장과 달을 주제로 한 영상 4종을 상영하며, 세부 상영 시간은 부천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측실에선 낮 동안 태양을 관측하고, 오후 8시부터는 달과 토성 등 가을철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한다. 행사 시간 동안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는 QR게임도 운영한다. '부천천문골든벨'과 '행성수박게임' 등 2종으로 구성되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천천문과학관장은 16일 “별빛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관측과 체험을 통해 시민이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가족과 함께 가을 밤하늘을 살펴보며 우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부천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배우 이기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이기영 배우가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부천시는 문화도시 부천을 알리는 데 힘을 더하게 됐다. 이기영은 영화 '말아톤', '달콤한 인생', 드라마 '자이언트', '배가본드'를 비롯해 최근 '100일의 거짓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배우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부천시는 배우 이기영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만화-영화 등 문화 콘텐츠와 부천 정책을 더욱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이기영 신임 부천시 홍보대사는 16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부천 홍보대사를 맡게 돼 뜻깊다"며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 매력을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시민과도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30년 이상 문화산업에 꾸준히 투자해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이기영 배우가 홍보대사로서 부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전략적 자산 운영을 위해 산업시설용지(공유재산) 매각 공고를 실시하고 더 많은 기업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매각을 추진하는 산업시설용지는 매화일반산업단지 내(매화동 845-1번지) 부지로, 면적은 8099.3㎡다. 매화역(가칭)과 광명역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주변 산업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시흥시는 첨단-제조업 기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는 공고문-누리집-온비드(공유재산 처분 공고) 게시 등 전통적인 홍보 방식에서 나아가 생활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부동산 플랫폼인 네이버부동산을 활용해 토지 매물 정보를 게시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산업시설용지 매각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일상적인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잠재 수요자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플랫폼에는 토지 위치와 면적, 용도지역, 매각 방식,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모바일 기반 플랫폼 특성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산업시설용지 매각 정보가 특정 전문 사이트나 제한된 네트워크에만 머무르는 정보 불균형을 완화하고 더 많은 기업이 매각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김효섭 투자유치담당관 투자유치팀장은 16일 “공공자산 매각 정보가 특정 채널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업과 시민이 실제로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행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홍보 방식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시설용지 매각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과 온비드(공유재산 처분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흥시 투자유치담당관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안산읍성 일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및 제16회 안산읍성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현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옛 안산 역사와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이곳을 배경으로 조선시대 왕실 행렬을 재현해 시민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능행차와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암마을 전시관 옆에서 진행되는 '가을빛 버스킹'을 비롯해 △문화 체험 한마당 △다 함께 수암마을 그리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어 '천년안산음악회'에선 오혜빈, 김보민, 김재혁, 권민정 등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시는 안산읍성과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역사문화유산을 시민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6일 “이번 행사가 정조대왕 능행차와 안산읍성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가족, 이웃과 함께 지역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겨울철 대설과 습설로 인한 수목 전도 및 가지 부러짐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와 주택가 인근 재해위험 수목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수분을 많이 머금어 무거운 습설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져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등산로, 유아숲과 주택 주변 산림과 녹지 등 생활권과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안양시는 자체 인력 50명을 투입해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수목을 정비할 예정이며, 작업이 어려운 구간은 3000만원 예산을 들여 전문 업체를 통해 정비한다. 정비는 동절기 동안 지속 추진된다. 안양시는 겨울철 기상 여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목 재해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등산로와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설 및 습설 예보에 따라 비상 대기조를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설과 습설로 발생하는 수목 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 수목을 철저히 선별해 정비할 계획"이라며 “안양시의 소중한 자산인 수목을 필요 이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활권 인근 산림과 녹지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화성시 최은희 의원 “향남오토캠핑장 폐쇄, 공익성과 주민 의견 충분히 고려했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향남·양감·정남)이 향남오토캠핑장 폐쇄 결정의 기준과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며 양감면 대양리 석산부지 내 대체 캠핑장 조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16일 열린 제255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10월 1일 폐쇄된 향남오토캠핑장에 대한 집행부의 운영 및 폐쇄 정책을 지적하고, 시민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권 내 대체시설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향남오토캠핑장은 2018년 약 36억 원을 투입해 43면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에는 5만 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야영장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시설이다. 특히 주말 예약이 수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이용 수요가 높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순히 수익성만을 기준으로 시설의 존폐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시가 폐쇄 사유로 제시한 '수익성 악화'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이 검토한 자료에 따르면 향남오토캠핑장은 최근 연평균 약 2억 원의 수입과 5억 원의 지출이 발생해 연간 약 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지출 가운데 인건비가 76%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제외한 순수 운영비만 놓고 보면 약 8천만 원의 여유가 발생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이 적자는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부족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운영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한 정상화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시설의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인근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사례로 들며 지난해 경기타운의 수입은 약 6억5천만 원인 반면 지출은 약 54억 원으로 47억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향남오토캠핑장 적자의 16배 수준이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은 반드시 수익을 내야 하는 시설이 아니다"며 “공공시설은 시민의 여가와 체육, 문화 등 공익적 기능을 함께 고려해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도 도마에 올랐다. 최 의원은 시가 지난 8월 18일 폐쇄를 공고한 뒤 약 20일 만에 의견 수렴 절차를 마쳤으며, 공식적인 의견 접수 방식도 우편과 방문에 한정됐다고 지적했다. 연간 5만 명 이상이 이용한 공공시설의 폐쇄 여부를 결정하면서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내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경기장 사용이 어려워지는 화성FC의 사정에 대해서는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다른 용도로 전환한다면 같은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체 시설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제시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서신면 에코팜랜드 캠핑장과 궁평오솔로캠핑장에 대해서도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두 시설 모두 향남에서 약 40㎞ 안팎 떨어진 서해안권에 위치해 있어 향남 주민들이 기존 캠핑장을 대체해 이용하기에는 거리상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최 의원은 양감면 대양리 석산부지 내 캠핑장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해당 부지가 향남에서 약 13㎞ 거리에 있어 시민들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캠핑장 조성을 통해 캠핑객의 장보기와 외식 등 소비가 인근 지역 상권으로 연결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집행부에 석산부지 내 캠핑장 설치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주민 수요를 고려한 적정 규모와 운영 방식은 물론 구체적인 사업비와 추진 일정까지 마련해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최은희 의원은 “36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해 온 시설을 폐쇄했다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후속 대책에도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며 “화성 시민에게는 가까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양감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체 캠핑장 조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기업 부담금 줄이고 장애인 일자리 늘리고…경기도 ‘연계고용’ 확대

고용부담금 납부 기업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결…상생형 고용모델 추진 전국 참여율 10.8% 그쳐…도내 직업재활시설 200여 곳 판로 확대 기대 계약부터 부담금 감면까지 상담 지원…품질·납기·생산설비 개선 과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기업은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줄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다. 직접고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기업과 직업재활시설의 거래를 통해 풀어가는 '장애인 연계고용'이 경기도의 새로운 고용 확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연계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이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장애인 연계고용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생산품 제조나 용역을 맡기면 일정 요건에 따라 부담금을 감면받는 제도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이 청사 내 카페 운영이나 청소, 근무복 세탁 등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위탁하는 방식이다. 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기관은 고용부담금을 감면받고, 직업재활시설은 계약대금을 장애인 근로자의 임금과 신규 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핵심은 장애인 고용을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에서 기업과 직업재활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경제활동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그러나 제도 활용은 아직 제한적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 고용부담금 신고액은 2020년 7807억원에서 2024년 9179억원으로 17.6% 증가했다. 반면 2023년 기준 부담금 납부 사업체 가운데 연계고용에 참여한 비율은 10.8%에 그쳤다. 부담금을 납부하는 사업체 10곳 중 약 9곳은 연계고용을 활용하지 않는 셈이다. 기업의 제도 인식 부족과 계약 절차, 적합한 거래처 발굴의 어려움 등이 참여 확대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경기도는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연계고용 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용역 수요를 파악하고 적합한 직업재활시설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거래처 소개를 넘어 도급계약 체결부터 고용부담금 감면 절차까지 지원해 참여 문턱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본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표준사업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제도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과제도 제기됐다. 사회복지시설 회계 규정에 따른 계약 절차상의 제약과 기업이 요구하는 납기·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생산설비 지원, 기업 수요에 맞는 생산품목 발굴 등이 대표적이다. 연계고용이 실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려면 기업의 구매 수요와 직업재활시설의 생산 역량을 정확하게 연결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 경기도에는 200여 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5109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계고용 참여 기업이 늘어나면 이들 시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중증장애인의 고용 유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부담금 감면 자체가 사업의 최종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가능하다. 계약 확대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임금과 근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고, 거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연계고용은 기업과 공공기관에는 부담금 경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증장애인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해법"이라며 “제도 안내와 상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연계고용 활성화 정책이 성과를 거두려면 참여 기업 수뿐 아니라 실제 계약 규모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유지, 신규 채용 실적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부담금 감면이라는 기업의 경제적 유인을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세월호 추모공간 넘어 시민의 쉼터로…경기도,안산 화랑유원지 새 단장

세월호 추모시설 공정률 31%…봉안·전시·교육·문화 기능 결합 명품공원 실시설계 99% 완료, 11월 착공 예정…경기도 현장 점검 추모와 일상 공존하는 복합공간 조성…공정·안전관리 강화 주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과 만나는 공원으로 확장된다.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시설과 문화·휴식 기능을 갖춘 명품공원이 함께 조성되면서 추모와 교육, 시민 생활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의 변화가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16일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이 이철형 경기도의원과 함께 안산시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과 명품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두 사업의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랑유원지에 들어서는 세월호 추모시설은 단순한 추모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복합시설로 계획됐다. 시설에는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봉안하는 공간과 함께 전시·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 시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31% 수준이다. 추모시설의 핵심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공간에 교육과 문화 기능을 결합한다는 점이다. 시민들이 참사의 기억을 공유하면서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김 실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공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추모시설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공정관리뿐 아니라 현장 안전 확보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화랑유원지 명품공원 조성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가 99% 이상 완료됐으며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화랑유원지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추모시설과 공원이 하나의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중요한 과제다. 참사의 기억을 존중하면서도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설 간 연계와 운영 방향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간인 동시에 전시·교육·문화 기능을 갖춘 시민친화적 명품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현장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철형 도의원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겠다"며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안산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산 확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랑유원지 재정비의 성패는 시설 건립 자체를 넘어 추모의 의미를 얼마나 충실히 담아내면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공사 안전과 사업 일정 관리에 더해 두 공간의 조화로운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화성시의회, 2027년 예산 사전검증 돌입…생활밀착 사업 도마에

제255회 임시회 개회…23일까지 조례안·동의안 등 47건 심사 농지 성토·파크골프장·캠핑장·청소년수련관 등 현안 집중 제기 사업 필요성·지역 균형·재정 효율성 점검…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주목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둔 화성특례시의회가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투입 필요성을 따지는 사전 검증에 들어갔다. 농지 침수 피해 예방부터 파크골프장 확충, 캠핑장 대체부지 확보, 청소년수련관 건립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이 의회 심사대에 올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은 2027년 예산 관련 주요업무계획 보고다. 내년도 예산안이 본격적으로 심사되기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요구가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계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집행부에도 주요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의원들의 의견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 발의 안건 17건과 시장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2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주요업무계획 보고 1건 등 모두 47건이 접수됐다. 특히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도시 성장에 따른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행정관리의 사각지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정주 의원은 농지개량행위 신고 이후 사후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부적합한 성토재 반입으로 농지와 농로가 침수되는 피해를 예방하려면 수시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신고 내용과 실제 시공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진희 의원은 파크골프장 확충 과정에서 지역 간 균형을 강조했다. 4개 구를 대상으로 중장기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대규모 시설과 생활권 시설을 병행 조성하는 한편, 공정한 이용 기회와 안전관리 체계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은희 의원은 향남오토캠핑장 폐쇄에 따른 대체시설 확보를 요구했다. 양감면 대양리 석산부지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주민 수요에 맞는 시설 규모와 운영 방식, 예산계획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상수 의원은 청소년 인구 규모에 비해 종합수련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이나 놀터만으로는 수련관 기능을 대체하기 어렵다며 동탄2신도시를 우선 검토 대상지로 제시했다. 이들 발언은 분야는 다르지만 도시 규모 확대에 걸맞은 생활시설 공급과 행정서비스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신규 시설 조성뿐 아니라 기존 시설의 관리 수준과 지역별 수요를 함께 따져야 한다는 점에서 내년도 예산편성과도 맞닿아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추가 선임의 건'도 원안 가결됐다. 의회는 공동위원장 간 협력을 강화해 군공항 이전 반대 활동의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의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진행한 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의 관건은 의원들이 제기한 생활 현안이 실제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편성에 얼마나 반영되느냐다. 시설 확충 요구에 대한 재정 여력과 지역별 형평성을 함께 검토하고, 사업별 필요성과 효과를 구체적으로 따지는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내년도 예산을 앞둔 이번 사전 점검이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시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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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연천군 전곡읍)는 서정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 현장을 둘러보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현장 견학 및 진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서정대 반려동물보건과 1-2학년 재학생과 인솔 교수 등 78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구조관리센터에서 근무 중인 현직 야생동물 재활사들이 직접 선배이자 멘토로 나서 시각자료(PPT)를 활용해 주요 업무와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은 재활사들 안내에 따라 구조관리센터 내 진료-치료 시설과 계류장 등 현장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야생동물 구조 및 재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기존 반려동물보건과 졸업생들 진로가 일선 동물병원이나 애견 미용, 반려견 호텔 등 반려동물 케어 분야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던 만큼, 이번 견학은 학생에게 '야생동물 구조 및 재활'이란 새로운 전문 분야를 알리고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정봉수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16일 “현장에서 근무하는 야생동물 재활사들의 생생한 업무 소개와 경기도 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견학이 예비 보건 전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야생동물 생태계 보전과 복지 영역까지 청년들 진로 외연을 넓힐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 최대 규모 산악자전거 축제인 '2026년 제20회 동두천 왕방산 MTB 대회'가 오는 18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및 왕방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동두천 왕방산 MTB 대회는 전국 MTB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호흡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왕방산 특유의 다채롭고 수려한 산악 지형을 고스란히 담아낸 코스는 매년 라이더들 사이에서 '최고의 난도와 환상적인 단풍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성지'로 찬사를 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MTB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35km 크로스컨트리(X.C) 개인 경기를 비롯해 비경쟁부, E-bike(전기자전거)부 등 세대와 실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전문선수뿐 아니라 MTB에 입문한 동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고,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현장 열기를 나눌 수 있는 어린이 밸런스 자전거 축제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혜의 자연을 품은 왕방산 가을 정취와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축제로 치러낸다는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6일 “왕방산 MTB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자연 속에서 일상의 활력과 힐링을 찾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의 만남의 장"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으니, 많은 분이 동두천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동두천 왕방산 MTB 대회 운영과 접수 관련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체육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당초 18일 개최 예정이던 '회암사 에코 놀이터'를 우천 예보에 따라 25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2026년 생생국가유산' 일환으로 마련된 '회암사 에코 놀이터'는 과거 회암사의 자연 친화적 생활방식과 수행 의미를 오늘날 환경 실천 행동과 연결한 체험형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후행동 미션을 수행하는 '그린미션 놀이터'를 비롯해 △나무 조각을 활용한 목공예 체험인 '그린액션 놀이터' △친환경 제품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그린마켓 놀이터' 등 3개로 구성된다. '그린미션 놀이터'에선 과거 회암사 공간과 수행자 생활 속에서 친환경적 가치를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 미션을 수행한다. '그린액션 놀이터'는 과거 회암사 건축물과 가구, 생활 도구 등에 사용됐던 '나무'를 소재로 목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버려지는 나무 조각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며 자원 순환과 새활용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그린마켓 놀이터'에선 친환경 제품과 다양한 실천 사례를 살펴보며,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알아볼 수 있다. 변경된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더봄'을 검색한 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 일정을 변경하게 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회암사지 역사와 국가유산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일상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 에코 놀이터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전화(031-227-4043, 010-3370-4043) 또는 문화위드유더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제13회 양주시민가요제 예선이 오는 18일 열리며 본선은 25일 양주시 덕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개 팀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예선 당일인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 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1인당 1곡을 부를 수 있다. 본선은 2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참가자 경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 박상철 등 초대가수와 지역 가수들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다. 세부 사항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에 들러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등 지원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 사업의 재원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기 시장은 이날 이광재 위원장을 만나 의정부체육관 해체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35억원과 호원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내년도 소요 국비 17억6000만원 등 52억6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의정부체육관은 2024년 11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종합 D등급(지붕층 E등급) 판정을 받아 사용이 중지된 상태다. 지붕층 처짐에 따른 붕괴 우려가 있어 조속한 해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의정부시는 신축과 별개로 해체를 우선 추진하고, 해체공사비 전액을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협조를 요청했다. 호원2지구(호원동 458 일원)는 중랑천 인근 저지대 주거 밀집지역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돼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의정부시는 총사업비 375억원 규모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신청했으나,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신규사업 심의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소요 국비가 반영되거나 2028년 신규사업 심사에서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과 정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천시는 포천동 복합화시설 건립을 비롯해 △운악산 구름길 등산로 안전시설 보강 △빈집-노후주거지 정비와 연계한 지역 활력사업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한탄강 테라판타지아 등 관광개발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복합화시설 건립과 운악산 구름길 이용객 증가에 따른 등산로 안전시설 보강이 시급하다"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포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재 차관은 이에 대해 “지역 어려움과 사업 추진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속 협의해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화성시-효행구

화성 설화 '홍랑' 이야기, 전통연희극으로 만난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전통연희극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전통연희극 「홍랑각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박물관과 문화시설 등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 「홍랑각시」는 화성시 서신면에 전해지는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로 끌려간 '홍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삶에 깃든 이야기를 전통연희와 음악,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소리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소리를 직접 체험하며 「홍랑각시」의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공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소리체험에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홍랑각시」 본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7일부터 27일까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상황에 따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정상훈 화성특례시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소재로 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박물관이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효행구-수원여대,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해 손잡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와 수원여자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효행구는 지난 15일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에서 수원여자대학교와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효행구청장과 이난경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인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 복지 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 ▲문화예술 및 지역행사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수원여자대학교의 전문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교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와 참여를 통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행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최병주 효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연결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탄호수공원 한눈에 동탄7동 '마을 안내서' 제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7동이 주민들이 지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동탄7동 마을 안내서'를 제작했다. 동탄7동은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탄호수공원 일대의 생활정보와 역사·문화자원을 담은 마을 안내서를 마련하고, 오는 19일부터 동탄호수공원어울림센터 등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동탄7동으로 새롭게 이주한 시민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동시에 기존 주민들에게도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 표지에는 동탄호수공원의 모습을 담아 지역의 특징을 살렸으며, 내부에는 동탄호수공원 주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수록했다. 지도에는 동탄7동 주민자치회 소개를 비롯해 주요 복지·문화시설과 학교, 체육시설, 에이에스엠엘(ASML) 등 주요 기업의 위치를 표시해 주민들이 지역의 주요 시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생활정보 안내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도 함께 소개했다.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7호인 태실비와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연리근의 위치를 안내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지역의 문화유산과 명소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생활에 필요한 행정정보도 알차게 담았다. 전입 이후 필요한 행정절차와 화성시 통합콜센터를 비롯해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화성시민안전보험 청구, 종량제 봉투·스티커 판매소 위치 검색, 생활불편 신고 서비스 '도와드림', 화성시 소식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화성이음톡' 등의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각종 행정·생활서비스는 QR코드를 통해 관련 페이지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김태권 동탄7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회를 소개하는 안내물을 별도로 제작해 왔지만, 이번에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정보까지 함께 담으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생각해 제작에 참여했다"며 “이번 안내서가 주민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필요한 생활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환 동탄7동장은 “이번 안내서는 새로 전입한 시민뿐 아니라 기존 주민들도 동탄7동의 다양한 생활정보와 지역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특히 동탄호수공원 주변 지명의 유래와 태실비, 연리근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주민들이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 효행구보건소,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생물테러 등 특수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했다. 효행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강당에서 경기남부경찰청과 화성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동조치를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제 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조치와 기관별 대응 절차를 교육하고,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검체 이송 과정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화성소방서는 생물테러 현장에서 대응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및 탈의 방법을 교육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보호장비를 착용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 인력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다시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특수 재난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행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물테러를 비롯한 감염병과 각종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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