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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지하고속도로·반도체고속도로 등 추진…국도45호선 확장·처인구 마을도로 140건 병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일대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 8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와 민자적격성조사 등 필수 행정절차를 통과한 가운데 지역 간선도로와 마을 연결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14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지역 도로망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제2용서고속도로 서수지TG~금토TG 구간(9.6km)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면서 7개 고속도로와 1개 고속화도로 사업이 주요 행정절차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경부지하고속도로, 반도체고속도로, 용인-성남고속도로, 용인-충주고속도로, 의왕-용인-광주고속도로, 제2용서고속도로, 용인-오산고속도로, 용인-광주고속화도로 등이다. 이 가운데 5개 노선은 처인구 교통 여건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핵심 사업인 경부지하고속도로는 기흥IC~양재IC 26.1km 구간에 건설되며,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국토교통부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이동을 거쳐 안성 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고속도로(45.3km)는 민자적격성조사를 마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 있다. 용인-충주고속도로(55.0km)와 의왕-용인-광주고속도로(32km)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광주고속화도로(17.3km)는 민자적격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으며, 제3자 제안에 대한 KDI 검토도 마쳤다. 국도와 지방도 확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도45호선 남동~장서 구간(12.5km)을 6~8차로로 넓히는 사업은 2024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결정됐으며,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국도17호선 양지IC~평창사거리 구간(3.08km)의 6차로 확장은 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지도57호선 마평~원삼 구간(12.3km)은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제6차 국도·국지도건설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이동읍 천리와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국지도84호선(6.4km)은 용인시 구간 공정률이 85%를 넘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사읍 창리 일원의 국지도82호선(5.1km)은 설계 중이며 내년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방도321호선은 모현읍 매산리~포곡읍 유운리(3.7km), 역북동~이동읍 서리(3.06km), 이동읍 서리~남사읍 완장리(4km) 등 구간별로 설계와 타당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방도318호선 원삼면 독성리~이천 방향 용인시 구간(5.53km)은 202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처인구 내 생활도로 확충도 병행한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89건과 농어촌도로 51건 등 총 140건의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사읍 방아리와 고림동 일대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은 올해 준공할 계획이다. 포곡읍과 모현읍, 남사읍, 원삼면 등 일부 도시계획도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나머지 구간은 설계와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도로 가운데 백암면 석천선(253m)은 지난 6월 준공됐으며, 이동읍 상리선과 원삼면 좌항선 일부 구간은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3일 홍지선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 일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 간선도로뿐 아니라 도시계획도로와 농어촌도로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치료 도우미 동물' 인증받은 팔라벨라종…시정 홍보·지역 행사·교감 프로그램 참여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국내 최초로 '치료 도우미 동물' 인증을 받은 초소형 말 '월리'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민과 교감하는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지난 10일 시청 광장에서 월리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시민 참여형 시정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리는 초소형 말 품종인 '팔라벨라'종으로, 아동병원과 유치원 등을 방문하며 동물교감치유(홀스테라피) 활동을 이어왔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활용해 말 산업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만나 교감하는 홍보대사라는 의미를 담아 월리에게 '소통마(馬)'라는 애칭을 붙였다. 이날 위촉식에는 성수석 시장과 월리테라피 이지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가윤 어린이의 고삐 교환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위촉식에 앞서 마련된 '홍보대사 월리와 함께하는 시민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방명록 꾸미기와 포토존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월리와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성수석 시장은 월리와의 교감이 시민들의 시정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와 지역 행사 등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월리는 앞으로 시 주요 정책 홍보와 각종 행사·캠페인에 참여하고,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동물교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월리의 활동과 일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 '월리플랍'과 이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소개된다. 평택시·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포럼 개최…시민·관계자 100여 명 참석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20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평생학습도시 20년, NEXT 평택 – 포용과 실천으로 전환하는 학습도시'를 주제로 2026년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민과 관련 기관, 경기도 내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평택시 평생학습 정책의 지난 20년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포럼은 이정은 평택시 평생학습기획팀장의 '평생학습도시 평택, 20년의 성장과 변화' 성과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중앙대학교 이희수 명예교수가 '평생학습도시 20년, 다음 20년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이 '포용', 박선경 오산대학교 교수가 '실천', 김종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이 '미래'를 각각 맡아 평생학습도시의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자들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학습 접근성 확대와 배움의 지역사회 실천, AI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어 이희수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정책과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이 평택시의 지난 20년 경험을 바탕으로 포용과 실천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가 지난 20년의 발전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학습 성과가 일자리와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단국대, 국제심포지엄 개최…미국·중국·일본·태국 전문가 참여해 도자산업 경쟁력 논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전통 도자문화의 융합 가능성을 살펴보고 광주왕실도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곤지암리조트 오푸스2룸에서 '2026 광주왕실도자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백자도자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 도예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백자도자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미국·중국·일본·태국 등 국내외 도예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도자문화 계승,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발표를 맡은 백정호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공지능 시대 백자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변화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의 백자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인의 생활에 필요한 도자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앤드류 카스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학과장과 따이샹 중국미술학원 교수는 신기술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예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챠논 태국 실파콘대학교 교수와 도다테 카즈코 일본 다마미술대학 교수는 도자 디자인을 통한 지역문화 보존과 일본 백자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곽윤지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교수와 최응한 단국대학교 교수도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도예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이반디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김지희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조합원, 이인진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김명선 도예과 학과장, 조일묵 초빙교수, 김생화 광저우대학교 교수, 장기훈 한국도자재단 문화본부장,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시대 백자도자의 미래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중심으로 전통문화 보존과 기술 활용, 도자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광주왕실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변화하는 도예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도쿄 홈케어·재활박람회서 266건 상담…AI·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해외 판로 확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 고령친화 기술 기업 10개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홈케어·재활박람회에 참가해 42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3억원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홈케어·재활박람회에서 총 266건의 수출 상담과 2건의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수출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한 고령친화 기술 기업들이 공동관을 마련해 일본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참가 기업은 큐라코, 헥사이노힐, 픽셀로, 세비앙, 나인테크놀로지, 보원테크, 스피나시스템즈, 케어로그, 엑소시스템즈, 마인드허브 등 10개사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돌봄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전시했다. 주요 품목은 눈 건강 측정기와 안전바, 인지 재활 기기, 세정식 이동 변기, 보행 분석 기기 등이다. 박람회 기간 일본 현지 구매자 및 산업 관계자와 진행한 수출 상담은 총 266건으로, 상담 금액은 428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2건은 현장에서 계약으로 연결돼 1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나머지 상담 가운데 172건(164억원 상당)에 대해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92건(251억원 상당)은 추가 상담과 거래 조건 조율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고령친화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일본 시장에 소개하고 현지 구매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며, 추가 계약 성사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9~10일 한글날 문화행사 성료… 당일 방문객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열린 '2026 한글날 문화행사'에 한글날 당일 3만 6,786명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일일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같은 날 약 1만 8천 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세종대왕릉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글날 100주년이자 훈민정음 반포 제580돌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어린이 공연을 비롯해 한글 관련 체험과 전시, 음악회 등이 운영됐다. 9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두 차례 열려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 객석 참여 프로그램을 즐겼다. 오후 2시에는 유튜브 구독자 3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흔한남매'가 토크쇼를 진행하며 한글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흔한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한글날 특별 영상은 오는 17일 흔한남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장 주변에 마련된 '한글 놀이터'에서는 한글 떡살 꽃산병 만들기, 세종대왕 향기 체험, 한글 도자 솟대 제작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체험에 준비된 재료는 모두 소진됐다. 이와 함께 '제14회 세종대왕 전국 한글휘호대회 수상작품전'과 '제10회 아름다운 먹빛 누리전'을 통해 한글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소개했으며, '쉼터 작은 음악회'도 운영됐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17일 공개되는 특별 영상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미래세대가 한글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도시 여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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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숙 사무국장 초청해 장애 감수성 함양과 약자 배려 정책 실천 결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는 지난 12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 전반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와 일상에 남아 있는 편견을 점검해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포용적 의정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박은숙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이 맡아 '장애감수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 사무국장은 장애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환경과 제도가 만든 장벽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내용과 일상 속 이동 편의, 올바른 언어 사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후천적 요인에 따른 장애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장애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현실이라며, 장애감수성은 타인의 입장에서 일상의 불편을 세심히 살피는 실천적 태도라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의원들은 조례 입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한층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정순 의장은 의원들 스스로 일상의 차별과 편견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를 고민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차별 없고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266회 임시회 22일까지 개최…조례안 16건·동의안 14건·보고 4건 처리 예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돌봄·교통·지역경제 관련 조례안과 2027년도 주요 사업 지원계획 등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14건, 보고 4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다룬다.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개선과 내년도 재정 지원의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돌봄·복지 분야에서는 24시간아이돌봄센터 마장점과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한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안도 논의하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관한 보고를 통해 향후 복지정책 방향을 살펴본다. 교통 분야에서는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검토해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논의한다. 지역경제와 관련해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심사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중소기업 육성자금·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도 검토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 및 관리,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농기계 임대사업 등 생활환경 관련 안건도 다룬다. 문화재단과 청소년재단 등 주요 기관의 2027년도 출연계획과 공공시설 민간위탁 관련 안건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의회는 19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20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 21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가 소관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일까지 15일간 제313회 정례회 진행…장애인 복지시설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시정질문 등 주요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간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과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한다. 특히 지난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 추진 상황도 살펴본다. 시의회는 지난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시설의 안전관리와 인권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날 정봉규·추선미·장정현·오종길·장일남·김건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강상태 의장은 개회사에서 결산심사가 과거 예산 집행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예산 편성과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에게는 시정질문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청하고, 집행부에는 주요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과 의회 지적 사항의 신속한 반영을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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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세종국악당서 개최…경로효친 의미 되새기고 노인복지 기여자 격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을 표창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3일 세종국악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지회장 김병옥)' 주관으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과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트로트와 여주아리랑, 장타령, 오연풍류소고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3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시절 가족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존중받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여주'를 목표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청 야외주차장서 오전 9시~오후 3시 운영…정비사 150명 참여, 엔진오일·냉각수 등 보충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시민들의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 점검과 일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관리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한다. 행사에는 카포스 소속 자동차 정비사 150명이 참여해 엔진룸과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등 주요 장치의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불량이 확인된 와이퍼와 전조등·브레이크등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 준다. 엔진오일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소모성 오일과 액체류도 보충하고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한다. 정밀 진단이나 추가 수리가 필요한 차량은 차주에게 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별도 정비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렌터카와 1t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 수입차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기차는 육안 점검만 받을 수 있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300곳 가운데 220곳이 가입한 단체로, 2007년부터 매년 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행사에서는 차량 1170대를 점검하고 총 5900만원 상당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15일 남한산성홀서 토크콘서트…박관열 시장, 시민대표와 정책 현안 놓고 직접 소통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행사를 마련한다. 광주시는 15일 오후 4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시민과 직통하는 100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관열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민대표와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한 주요 정책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브라스 밴드와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9기 출범 100일 주요 성과 발표, 시민대표와의 대화, 객석 시민 자유 질의응답, 미래비전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청소년과 청년, 교통, 어르신, 장애인, 소상공인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현안을 다룬다. 시민대표들이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사항을 제안하면 박 시장이 직접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객석에 참석한 일반 시민에게도 질문과 의견 제시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시는 행사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지난 100일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는 추진한 정책들이 시민 생활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광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461건 접수해 시 소관 27건·읍면동 153건 확정…시의회 예산 심의 거쳐 최종 반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사업 180건을 선정하고, 총 36억 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14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충기)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에는 총 46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한 뒤 4~7월 제안 보완 컨설팅과 담당 부서 검토, 8~10월 분과회의 심의 및 주민총회 등을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총 180건으로, 시 소관 사업 27건에 약 12억 2천만 원, 읍면동 소관 사업 153건에 약 24억 3천만 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선정 사업들은 앞으로 평택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사업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충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시민들이 지역 문제 발굴부터 심의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선정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의 예산 편성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4~18일 복하천 수변공원서 '제2회 지역상품애용하기 빅세일전'…공연·요리 시연도 마련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에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지역화폐 결제 시 최대 20%의 소비지원금(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이병덕)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천시 복하천 수변공원 축구장에서 '제2회 지역상품애용하기 빅세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쌀문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소상공인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제품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기존 지역화폐 혜택 외에 결제 금액의 20%를 소비지원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캐시백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지급된 소비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16일 오후 3시에는 가수 조영남과 윤형주 등이 무대에 오르며, 17일 오전 11시에는 오세득 셰프의 요리 시연과 100인 시식 행사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박일준, 소리새, 이진관, 현주, 최병준·이명순, 신촌블루스, 김연숙과 댄싱팀 등이 행사 기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역상품 판매와 문화행사를 결합해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 이병덕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알리고 판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반도체 산업관 신설해 11개사 현장 면접 진행… 총 42개 기업 구직자 연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가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광장에서 '2026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핵심 산업 기반에 맞춘 '반도체 산업관'을 신설해 구직자들과 관련 기업 간 채용 연계를 강화했다. 반도체 산업관에는 ㈜테스, 주성엔지니어링㈜, 서플러스글로벌, ㈜텍슨, 로체시스템즈㈜, 호리바에스텍코리아(주)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11개 기업이 참여해 심층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동·남사읍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착공 등으로 반도체 기업 입주가 잇따르면서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구직자가 몰렸다. 일반 채용관에서는 로봇 제조사 ㈜케이엔알시스템, 배송 설치 기업 ㈜삼우에프앤지, 화장품 제조사 이안글로벌, 장비 기업 브룩스인스트루먼트 등 31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섰다. 행사 현장에서는 반도체 측정·공정 실습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을 비롯해 기질·성격검사(TCI)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면접 부스를 둘러보고 구직자들을 응원하는 한편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지 조성이 진행되는 국가산단에 60여 개 소부장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연결해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시민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한 '우리 동네 PICK! 쇼츠 공모전'을 하반기에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구리시 상권과 점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참가자는 맛집과 카페 등 개별 점포부터 거리 분위기와 즐길거리까지 구리 상권의 다양한 매력을 1분 이내 짧은 영상(쇼츠)으로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다. 공모 참가를 원할 경우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후 '우리 동네 PICK! 쇼츠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리시 상권 캐릭터 '와구리' 아크릴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시민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와구리 상품 꾸러미를 증정한다. 또한 시민 투표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에는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구리시 상권 알리기에 활용될 수 있다. 김인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14일 “구리 곳곳에는 시민이 즐겨 찾는 점포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상권이 많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발견한 구리의 다양한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상권에 대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투표는 내달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guripick.co.kr)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14일 3기 신도시와 신규 공공택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에 대응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주요 도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국회의원과 함께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역교통망 확충과 신도시 기반시설, 도시개발 제도 개선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남양주시 도시 성장과 대규모 주택공급에 발맞춰 철도와 도로 등 교통망과 생활 기반시설을 적기에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도 분야는 GTX-D, E, F, 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송파하남선 남양주 연장, 6호선 남양주 연장, 8호선(별내선) 의정부연장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을 요청했다.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필요성도 건의했다. 청량리역 환승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고 수도권 동북부와 경기남부-인천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와 신규 공공택지의 광역교통계획을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주요 광역교통시설이 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줄 것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이 실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로 분야에선 수석대교 6차선 및 선동IC 직결을 비롯해 △중부연결고속도로 금곡산업단지-월문리 나들목 신설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등을 요청했다. 주택공급과 도시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통합을 통한 왕숙지구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주변 생활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소규모 집단취락 관련 규정과 지구단위계획 제도 개선 등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역설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줄기가 합쳐져 웅장한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수도권 대표 명소 양평 두물머리와 제1호 경기도 지방정원인 세미원 일대가 올해 가을 다채로운 정원 빛깔로 물든다. 양평군과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기 때문이다. ▷ 두물머리 사:색(思索·四色)… 자연 순환과 삶의 성찰=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핵심 주제는 '두물머리 사:색(思索-四色)'이다. '사:색'은 사계절의 네 가지 색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정을 정원 예술로 표현함과 동시에 두 물줄기가 만나는 상징적인 교차점에서 방문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깊은 사색(思索)에 담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람회장에는 '작가정원(5곳)'과 시민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상상 정원(5곳)'이 들어선다. 작가정원은 두물머리의 버드나무 군락지 등 자연 지형과 어우러지는 '사색의 풍경'을 선보이며, 상상 정원은 친환경 재료와 시민 감성을 결합한 '사색의 형태'를 제시한다. 특히 수변 공간을 활용한 플로팅가든(수상정원)과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는 기후정원 등 생태적 가치를 극대화한 정원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 정원 전시부터 산업전-체험-공연까지 망라=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19만㎡의 넓은 부지는 정원 관람은 물론 산업, 문화, 교육이 결합된 종합 축제장으로 거듭난다. 17일 열릴 공식 개막식에선 두물머리 음악제 및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개막식 무대 뒤 양서문화체육공원 축구장에선 최신 정원용품과 식물 트렌드, 정원 시설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이 열린다. 양서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선 국내 정원 전문가 및 유관 기관이 참가하는 '학술 컨퍼런스'가 열려 관련 산업 비전을 제시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든시네마 △정원문화 아카데미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행사장 내 버스킹 및 클래식 공연, 지역 플리마켓, 푸드트럭 먹거리장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머물 수 있다. ▷ 수도권 최초 국가 정원 지정 향한 대장정 첫걸음= 이번 박람회는 양서면 주민으로 구성된 '양서면 추진단'과 지역 홍보-정원조성-정원해설-자원봉사 분야 '시민추진단'이 행사 준비와 현장 운영에 참여해 지역 이야기를 담은 박람회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군은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발판 삼아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수변 생태정원 중심으로 만들어, 지역 전역을 정원 도시로 가꾸는 친환경 녹색성장 전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향후 세미원-두물머리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4일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 자원"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양평의 정원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나아가 양평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가을, 억새로 가장 빛나는 우리의 순간들'을 주제로 '2026년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낮에는 명성산의 은빛 억새와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고, 밤에는 빛과 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는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야간 프로그램은 '억새로 기억을 밝히다-산정호수 101년 시간'을 주제로 펼쳐지는 수상불꽃극이다. 산정호수 역사와 지역 이야기를 불꽃과 음악, 극적 연출로 풀어낸 공연으로, 17일 오후 8시와 18일 오후 7시30분 산정호수 광장 수변무대에서 2회 진행된다. 호수 수면과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산정호수 광장에 설치되는 '아트월 프로젝트'는 6m 규모 대형 캔버스에 형광 안료를 활용해 시민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작품은 형광빛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시각적 효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형광 바디페인팅'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산정리 주민이 직접 제작-설치한 '억새꽃 조명'도 행사장 곳곳을 밝힌다. 주민 손길로 완성된 조명은 가을밤 분위기를 더하고,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2026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열린다. 세부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순간, 숲으로 떠나는 특별한 주말이 하남에서 펼쳐진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나무고아원과 미사한강공원 4호 일원에서 '2026년 하나반 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나반'은 '하남에 반하다'와 '하남에서 만나는 나의 반려나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무고아원에서 자신만의 반려나무를 만나 자연과 인연을 맺고, 그 과정에서 하남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다는 취지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나무고아원에서 숲요가(가족요가)와 숲명상(힐링명상)이 진행된다. 숲속에서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하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어 그림책 작가이자 시인인 이정록의 치유 토크콘서트가 열려 자연과 삶,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돌아본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미사한강공원 4호에서 '하나반 괜찮아 콘서트'가 열린다. '가시', '비망록' 등으로 사랑받은 밴드 버즈 출신 민경훈과 '널 사랑하지 않아' 등 감성적인 음악으로 잘 알려진 어반자카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무대에 올라 가을 한강의 저녁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관람객은 돗자리에 앉아 선선한 가을바람과 한강 풍경, 감미로운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늘, 음악이 당신에게 건네는 한마디. 괜찮아'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 잠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따뜻한 위로와 여유를 느끼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나무고아원에서 숲을 더욱 가까이 경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마음속도 마라톤'을 비롯해 숲면 콘테스트, 숲포츠, 다양한 치유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에게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고 오감을 깨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마음속도 마라톤은 기록과 순위 대신 자신의 속도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나무와 바람, 주변 풍경을 느끼고 자신을 돌아본다. '오늘은 세상의 속도가 아니라, 나의 속도로'라는 하나반 프로젝트 메시지를 직접 경험하며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하나반 치유 페스티벌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의 속도를 되찾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남에서 자신만의 쉼을 발견하고, 그 경험이 다시 하남을 찾는 이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공식 마스코트 '흥매'가 지역대학과 협업을 통한 의정 홍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사무처 소통홍보담당관 등 관계자 6명이 13일 마스코트 '흥매' 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광역시의회가 흥매 개발 과정을 의정 홍보 우수사례로 주목하고 비교 시찰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특히 광역의회가 기초의회 홍보 사례를 직접 살펴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방문단은 시흥시의회 1층 소담뜰에서 흥매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개발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과정 및 협약 조건을 비롯해 △저작권 귀속 방식 △최종 시안을 선정한 과정 등에 관심을 보였다. 흥매가 주목받는 이유는 '결과물'이 아니라 '만드는 방식'에 있다. 시흥시의회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캐릭터를 개발하도록 했다. 협약은 별도 예산 없이 추진됐으며, 시흥시의회는 자료 제공과 피드백 등을, 경기과학기술대는 수업 운영과 학생 지도를 맡았다. 이를 통해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참여형 의정 홍보 기반을 마련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설명회에서 “흥매는 지역 청년이 그리고 시민이 선택한 '시흥시의회의 얼굴'"이라며 “캐릭터 개발 과정 자체가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류가 광역과 기초의 경계를 넘어 서로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흥시의회도 인천광역시의회의 앞선 방송-홍보 운영 경험을 적극 배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흥매를 대표 의정 홍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기념품 제작 등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재복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6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개정조례안 부칙에 경과조치 규정을 추가했다. 개정조례안 발의에는 이재복 의원 등 12명 의원이 참여했다. 개정조례안은 자율방재단원 활동 실적과 참여도 및 조직 내 운영 상황 등을 가장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단장에게 조직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실무 담당자 명칭을 실제 수행하는 업무와 부합하도록 정비해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단장이 단원을 위촉할 수 있는 권한 근거 마련을 비롯해 △단장이 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원 등을 해촉할 수 있는 권한 근거 마련 △기존 조례 '간사' 명칭을 '사무국장'으로 변경해 업무 책임성 강화 △별지 서식 신설 등이다. 이재복 안산시의원은 14일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자율방재단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려면 현장 중심 자율성과 책임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수정가결된 조례안을 통해 안산 자율방재단 조직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고, 지역 재난대응체계도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 최종 의결은 오는 30일 예정된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제3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14일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운리심사자문위원은 △김민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박정수 법무법인 단원 대표변호사 △박재호 박재호-오지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문인호 신아일보 수도권취재본부장 △황장하 공직신문 엔디엔뉴스 본부장 △민복숙 안산YWCA 이사 △지용준 경기효인성교육문화원 본부장 등 민간 전문가 7명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6조 및 '안산시의회 회의 규칙' 제102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계 등에서 안산시의장이 위촉한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안산시의장 자문에 응하고, 안산시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3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위원 7명 전원을 신규 위촉해 새롭게 출범했으며, 위원 임기는 2026년 10월14일부터 2028년 10월13일까지 2년이다.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의회 청렴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주요 역할을 하는 방향타"라며 “위원들께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을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노수남 안양시의회 의원은 제315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가족배려 우선 주차구획의 실질적인 조성과 확대를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노수남 의원은 고령의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이나 시설을 방문할 때 겪던 주차 불편과 영유아를 카시트에서 내릴 때 어려움을 언급하며 “가족배려우선주차구획은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자,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시민과 그 동반자를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안양시는 '안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주차 면수 30면 이상인 노상-노외-부설주차장에 전체 주차 면수의 10% 이상을 가족배려우선주차구획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노수남 의원이 지난 8월 의정활동 요구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안양시 일부 공공주차장 및 공공시설 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 구획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배려주차구획도 가족배려주차구획이 아닌 여성, 임산부, 노인 전용 등 주차공간으로 조성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노수남 의원은 “시설별 이용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며 “공공시설부터 가족배려우선주차구획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와 강남구 등 기존 여성우선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전환한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소개하며 안양시도 기존 주차 공간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안양시 관리-운영 주차장 설치 및 운영 실태 전수 점검을 비롯해 △어린이집-도서관-복지관 등 이용 수요가 높은 시설부터 단계적 확대 △주차면 표시, 이용 대상 안내 등을 고려한 운영 기준 및 정기점검체계 마련 등 3가지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노수남 의원은 “새로운 제도 마련보다 이미 마련된 제도가 시민 일상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점이 더 중요하다"며 “집행부는 실태점검을 시작으로 시설별 개선 방안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달라. 작은 주차 공간에서 시작한 변화가 안양시민 일상을 바꿀 수 있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14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5일까지 2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개회 첫날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의결해 지역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의왕시의회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2027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 등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왕시의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집행부 각 부서와 6개 동, 의왕도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적정성, 행정 운영 효율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를 열어 2025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과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 출연금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부서별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한다. 아울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지역 돌봄 통합지원, 주민자치회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각종 동의안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내달 5일 제7차 본회의에선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를 통해 시정 전반과 예산 집행 적정성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주요 업무계획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고, 집행부도 이에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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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역상권과 관광자원을 잇는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제4회 광명마을산책'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열릴 광명마을산책은 명소 중심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를 연계해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며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광명동굴 빛 축제와 원예 체험을 결합해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가을여행으로 운영한다. 낮에는 원예 체험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고, 밤에는 광명동굴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를 관람하며 광명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참가비 중 1만원을 광명사랑화폐로 환급해 관광객 소비가 실질적인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마을산책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골목상권이 함께 어우러질 때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광명의 빛과 가을 정취를 즐기고 지역상권에도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응원하고 수능 이후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수능탈출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수능탈출 문화주간은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청 어울마당과 부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부천시 문화정책과와 콘텐츠관광과, (재)부천문화재단, (사)한국예총 부천지회 음악협회-연극협회가 함께 참여해 수험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수능 준비로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영화, 뮤지컬, 댄스, 음악 등으로 구성된다. 수험생이 시험을 마친 뒤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달 23일에는 부천시민회관에서 역동적인 비보잉과 댄스 공연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선 대중가요와 클래식, 영화 OST 등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진행된다. 24일에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재해석한 성장 뮤지컬 공연이 이어지며, 25일부터 27일까지 극장 개봉 인기작을 비롯해 코믹-액션 영화를 상영해 수험생에게 문화예술을 즐기며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단위로 진행하며, 더욱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별 신청 프로그램을 최대 1개로 제한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행사 안내 웹자보를 보고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해당 주관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4일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시험을 마친 뒤에는 그동안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며 충분히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수험생이 수능 이후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즐기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수능탈출 문화주간을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6년 제18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스무 살 평생학습,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지난 20년간 성과를 나누고 변화하는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축제에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향수 만들기, 오목 챌린지, 드로잉, 웹툰 등을 비롯해 키캡 키링, 미니어처, 꽃다발 만들기 등 공예 체험과 음악-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합창-합주-전통극-동화구연 공연에서 관내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가 배움 성과를 선보인다. 24일에는 '오늘부터 시작하는 평생행복 설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오전 10시에는 김민식 전 MBC PD 겸 작가가 '내 인생을 바꾸는 평생루틴'을, 오후 2시에는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가 '지금부터 시작하는 평생 자산관리'를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특히 제10회 성인문해한마당과 제14회 동지축제도 연계 행사로 열려 시흥시평생학습축제 풍성함을 더한다. 고일웅 시흥시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장은 14일 “평생학습은 시민이 배움과 성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평생학습도시 20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배움과 미래를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블로그(blog.naver.com/sh-happyedu)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안산시가 '이음의 시정'을 바탕으로 시민중심-첨단혁신-복지문화-미래교육-교통환경 등 5대 목표와 9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과 반월국가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산선 지하화와 철도망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와 미래 교육 기반 확대 등을 통해 '안산에 산다가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구현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이해 14일 시청에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9기 비전 선포 언론브리핑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100일은 새로운 방향을 찾는 시간이 아니라 민선8기에서 시작한 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4년간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는 공약 이행률 92.7%와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인 SA를 달성한 데 이어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선 지하화 국가 선도사업 선정, 반월국가산업단지 AX 전환 사업 착수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 민선8기 기반 민선9기 성과로… '이음의 시정'= 민선9기 시정철학은 '이음의 시정'이다. 과거 성과와 미래 기회를 잇고, 도시와 사람을 잇고, 산업 성장과 시민 행복을 연결해 민선8기에서 뿌린 씨앗을 민선9기 결실로 완성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시민중심-첨단혁신-복지문화-미래교육-교통환경 등 5대 목표와 9대 전략을 중심으로 민선9기 시정을 추진한다. 우선 시민중심 분야는 생활권 가까이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이 가능한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첨단혁신 분야에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과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약 50만평 규모 경기경제자유구역을 로봇-인공지능(AI)-스마트제조 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집적된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오는 2028년까지 280억원을 투입해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AX종합지원센터와 제조 AI 오픈랩을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이 생산 현장에서 AI 기술을 시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송단지는 관광-농업-바이오-신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대부도의 미래 발전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한다. ▷ 청년-아이-노인까지, 시민 삶에 닿는 변화= 복지문화 분야에선 청년에게 하루 1000원, 월 3만원 수준의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장애인 맞춤형 동행복지와 노인 주거-돌봄-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가정을 위해 '워킹맘 올패스'를 도입하고, 공공형 키즈카페 4곳과 아빠 공동 육아수당을 추진해 체감형 돌봄 정책도 강화한다. 사계절 대표 축제와 파크골프장 확충, 대부도갯벌 습지보호센터와 누에섬 바닷가공원 조성을 추진해 일상 속 문화-여가와 해양생태 기반도 넓힌다. 미래교육 분야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진학-진로 지원을 확대하고, AI와 로봇 등 미래 기술 교육을 강화한다. 사동 89-90블록에는 교육 특화 에듀타운을 추진해 안산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정착할 수 있는 교육과 진로, 일자리가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 ▷ 안산선 지하화-광역교통 확충…도시 경쟁력 제고= 교통 분야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 약 5.12㎞ 구간의 지상 공간을 녹지-공원-문화-여가-생활-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새로운 도시 중심축으로 조성한다.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과 대부도 연장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적극 대응하고, 수인분당선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개선, 안심주차장 5000면 확보,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에도 나선다. 이민근 시장은 “공약별 추진 일정과 목표를 꼼꼼히 관리하고, 추진 과정과 조정이 필요한 사항도 시민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시민과 함께 중단없는 안산발전을 이루고, 말보다 실행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하나씩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올라비올라 B to B with 길병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바흐부터 비틀즈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비올라 앙상블 연주로 선보인다. 클래식의 정교한 선율과 대중음악의 친숙한 멜로디를 비올라 특유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안겨준다. 공연을 이끄는 '올라비올라'는 1999년 창단된 비올라 앙상블이다. 유럽 순회 연주와 비엔나 성 슈테판 대성당 공연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해 왔으며, 음악감독 오순화를 중심으로 비올라 대중화와 앙상블 음악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콘서트 가이드로 참여한다. 길병민은 베토벤의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비제의'투우사의 노래', 브로드스키의 '나의 사랑이 되어주세요' 등을 노래하고 곡에 얽힌 이야기를 친근하게 해설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끈다. 공연은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로 시작한다. 이어 베토벤 교향곡 제5번'운명'과 제9번 '환희의 송가'를 재해석한 작품, 바르톡의'루마니아 민속 춤곡', 번스타인의'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들리, 비틀즈 메들리, 비제의'카르멘 모음곡'등이 이어진다. 관객은 익숙한 선율을 새로운 편성으로 감상하며 비올라의 다양한 표현력과 앙상블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5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과 NOL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노무현·문재인·이재명과 잇단 충돌…추미애는 왜 대통령들과 각을 세우나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 주류를 향해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내면서 여권 내부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검찰개혁 방향과 인사를 둘러싼 이견에 경기도 재정 문제까지 겹쳤다. 차기 대권 구도에서 추 지사의 존재감이 커질수록 친명계와의 갈등도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추 지사는 1995년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추다르크'로 불리며 민주당 최전선에 섰고, 6선 의원과 민주당 대표, 법무부 장관을 거쳐 경기도지사에 올랐다. 최근 갈등은 검찰개혁의 주도권을 둘러싼 노선 차이에서 시작됐다. 추 지사는 국회 법사위원장 시절 검찰개혁을 주도한 인물이다. 현 여권 지도부의 개혁 방향과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에 공개적으로 반대해 왔다. 이 대통령과 여권 주류는 개혁의 속도와 인사 판단을 둘러싼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김민석 전 총리 등 여권 핵심 인사들도 추 지사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갈등이 번졌다. ◇ 검찰개혁·차기 권력·경기도 채무…세 갈래 충돌 차기 권력 구도도 갈등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추 지사는 검찰개혁이라는 선명한 의제와 광역단체장이라는 행정적 기반을 함께 확보하며 여권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당내 유력 대권 잠룡으로 부상한 만큼 이재명 주류 세력과 당권파가 그의 체급을 경계한다는 시각이 있다. 추 지사의 존재감이 커질수록 차기 권력 구도를 둘러싼 긴장도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경기도 재정 문제도 갈등의 한 축이다. 추 지사는 전임 도정에서 이어진 채무 부담을 문제 삼으며 재정 긴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가 제시한 채무 규모는 약 7조5000억원이다. 이재명 지사 시절 약 2조1000억원과 김동연 지사 시절 약 5조4000억원을 합산한 수치다. 채무의 산정 범위와 구성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어 두 전임 지사의 책임으로 일괄 귀속하는 데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재정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재정 위기 판단의 근거와 전임 도정의 책임을 따졌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추 지사의 예산 삭감과 소통 방식을 둘러싼 비판이 나왔다. 추 지사는 채무 상환 부담을 강조하며 재정 긴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일부 여당 의원이 6선 출신 원로 정치인인 추 지사를 향해 고성을 내거나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검찰개혁과 재정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다. 다만 추 지사가 개혁 노선과 도정 운영을 둘러싸고 여권 주류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정치적 긴장으로 연결되고 있다. ◇ 탄핵 찬성부터 '추·윤 갈등'까지 과거사 추 지사의 정치 이력에서 대통령과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첫 번째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관계였다. 추 지사는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노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후 '삼보일배'로 속죄의 뜻을 보였지만, 친노 세력과 등을 돌렸고, 총선에서도 낙선했다. 추 지사는 훗날 자신의 선택을 정치적 실수라고 인정했다. 추 지사는 문재인 정부에서는 법무부 장관으로 다시 권력의 중심에 섰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이른바 '추·윤 갈등'을 벌이며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갈등 끝에 2020년 12월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추 지사는 퇴임 이후 장관직에서 물러난 것이 “자의가 아니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청와대의 압박에 밀렸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문재인 정부 퇴장과 함께 사라지는 듯했던 추 지사는 2024년 총천을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경기 하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은 덕분이었다. 이어 추 지사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며 여권 잠룡으로 몸집을 불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검찰개혁과 인사 문제를 놓고 대통령과 다시 대립하고 있다. 이 같은 추 지사 행보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린다.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할 말은 한다는 이미지는 강성 당원과 진보 진영 일부의 강한 지지를 얻는다. 반면 집권 세력 내부의 통합을 해치고 국정동력을 스스로 갉아먹는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정치권 관계자는 “대통령 지지율이 횡보 국면인 만큼 앞으로도 추 지사가 정치 현안에 대해 자신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통령과 결이 다른 목소리가 커질수록 청와대와 민주당 주류의 부담도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대표 코믹 오페라 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 특유의 유쾌한 해학과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명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관람형 오페라'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순수한 시골 청년 네모리노와 도도한 지주 아가씨 아디나의 엇갈리는 심리를 입체적으로 그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허풍선이 군인 벨코레와 익살스러운 사기꾼 약장수 둘카마라가 감초처럼 더해져 쉴 새 없는 웃음을 자아내며, 가짜 묘약으로 용기를 얻은 네모리노가 마침내 진실한 감정에 눈을 뜨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묘사한다. 특히 극의 백미로 불리는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을 비롯해 '산들바람에게 물어봐(Chiedi all'aura lusinghiera)' 등 주옥같은 테너 아리아들이 관객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벼움과 진지함, 웃음과 감동의 경계를 넘나들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애절한 선율이 돋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과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신선섭 예술감독을 필두로 최영선 지휘, 이회수 연출, 김양경 음악코치가 작품을 이끌며, 아디나 역의 소프라노 김신혜-이경진, 네모리노 역의 테너 이재식-민현기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벨코레 역에 바리톤 박정민-김종표, 둘카마라 역에 베이스 최공석, 잔네타 역에 소프라노 김동연 등 실력파 성악가가 출동해 오페라 매력을 빈틈없이 채운다. 여기에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웅장하고 풍성한 음악을 더해 작품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4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이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통해 가능하며,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회원 할인, 패밀리 할인, 청소년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인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화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의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현재 김포시는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이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예약 지연과 장거리 이동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타 지역 화장시설의 관내 주민 우선 운영 원칙에 따라 이용 접근성이 낮아지는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형 장사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김포시가 추진하는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주차장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입지와 시설 규모는 향후 시민 의견수렴과 공모 절차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주민 수용성과 절차적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장사시설 건립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김포시는 기본계획 수립과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우선 이달에는 종합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읍-면-동 수요조사 및 순회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 입지 공모, 현장실사,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면 오는 2028년부터 도시관리계획 수립 및 결정 절차를 진행하고, 실시계획 인가, 각종 영향평가, 토지 보상 및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종합장사시설을 단순한 화장시설이 아닌 시민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필수 공공복지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설치되는 종합장사시설은 과거 혐오시설이란 인식에서 벗어나 공원과 문화-휴식 기능을 갖춘 친환경 시설로 조성된다. 최신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적용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민 지원사업도 병행해 지역과 상생하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14일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시민의 장례복지 향상과 향후 증가할 장사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든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3일 진접읍을 시작으로 '2기 현장시장실' 운영에 나서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2기 현장시장실은 지난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소통을 내실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1기 현장시장실을 통해 16개 읍면동에서 시민 822명을 만나 347건 건의를 접수했다. 2기에는 주요 사업 현장과 주민 불편이 지속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방문 대상을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들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장승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통학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부지 환경정비와 장승다담공원 일대 통학로 조명 개선, 어린이 문화-체육행사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최현덕 시장은 LH와 협의해 환경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통학로 조명 개선과 공원 활용 방안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인문도시 남양주' 조성을 위해 내년 독서대전과 연계한 지역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진접읍 부평리 시도12호선 도로 정비 현장을 찾아 사업 완료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의 추가 건의를 청취했다. 시도12호선은 광릉과 봉선사 등 주요 관광지로 이어지는 도로다. 남양주시는 주민과 상인의 건의를 반영해 도로 재포장과 배수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최현덕 시장은 광릉숲축제를 앞두고 도로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마을 진입부의 좁은 도로와 시야 확보 문제를 건의했고, 이에 최현덕 시장은 관계부서에 해당 구간 현장 확인과 개선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후 최현덕 시장은 진접읍 현황 보고를 받고 지역 주요 사업과 시민 건의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최현덕 시장은 “민생과 밀접한 사항일수록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안내하고,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덕 시장은 이후 현대병원과 비법정도로 정비요청 현장 등에 들러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22일과 내달 7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2026년 올해의책'으로 선정된 와 의 작가 이금이-서영 작가를 각각 초청해 시민 대상 강연을 연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는 이금이 작가가 '슬픔의 틈새에서 피어난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소설 슬픔의 틈새에 담긴 사할린 동포들의 삶과 역사를 비롯해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내달 7일 오후 2시에는 서영 작가가 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작품 이야기와 그림,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시간과 삶의 의미를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두 강연은 해당 도서를 읽은 시민은 물론 작가와 작품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과 세부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누리집(lib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확정을 앞두고 4대 핵심 철도사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국가 철도정책 큰 방향을 결정하는 청사진이다. 어떤 노선이 계획에 포함되느냐에 따라 해당 지역 교통체계는 물론 산업-물류-주거-도시 발전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파주시는 이번 계획을 사회 기반시설(SOC) 사업 반영 절차를 넘어 도시 미래 경쟁력을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4일 “지역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파주시 핵심 철도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철도망 반영 이후에도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파주 미래전략 분기점= 파주시가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 중인 핵심 노선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통일로선, GTX-H 노선, KTX 파주연장 등 4개다. 이들 사업은 수도권 북부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접경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은 총사업비 1조 2127억원 규모로, 2027년부터 2035년까지 고양시 대화역에서 파주시 금릉역까지 총 10.9km를 연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가 3호선 연장사업에 특히 무게를 두는 이유는 고양시와 파주시를 하나의 광역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고양-파주권은 GTX-A를 비롯한 철도망이 확충되고 있지만, 주요 도시 거점 간 연결성을 높이고 급속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철도망 확충은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무엇보다 고양시와 파주시를 합쳐 200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생활권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대화역에서 금릉역까지 이어지는 3호선 연장은 양 도시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하고 생활-경제권 연계를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의미가 크다. ▷ 3호선 연장 중심으로 통일로선, GTX-H, KTX 연장= 3호선 연장과 함께 추진 중인 통일로선은 간선도로 기능이 약화된 국도 1호선을 보완할 대안 노선으로 거론된다. GTX-H 노선은 경기서북부의 철도 소외를 해소하고 광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구상이며, KTX 파주연장은 평화시대 한반도 교통-물류 확대에 대비한 전략적 노선으로 의미를 갖는다. 파주시는 이들 4개 노선을 개별 사업이 아닌 하나의 철도 비전으로 묶어 일관되게 필요성을 제시해 왔다 파주시가 철도망 확충에 힘을 쏟는 배경도 분명하다. 수도권 인구 분산과 주택시장 안정, 유라시아 철도시대 대비, 평화경제특구 등 파주시가 꿈꾸는 북부 교통-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서울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주거 기능을 외곽으로 분산시키는 구조를 통해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정책적 의미가 크다. ▷ 시민 공감대 확산…국가계획 반영 기대감↑= 파주시는 철도망 확대를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정책 의제로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시민들 반응이 나타났다. 8월14일부터 9월13일까지 경기도 도민 청원 게시판에 시민이 직접 제안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청원에 1만1238명이 참여하면서 경기도지사 직접 답변 요건을 충족시켰다. 이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경기도청원 공식 답변에서 “경기도는 3호선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파주시와 사업화 전략 및 후속 절차를 준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넘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배찬 시장은 “파주시 3호선 연장사업은 그동안 희생을 보상해 달라는 차원이 아니라 앞으로 성장과 평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평화도시에 먼저 투자해 달라는 메시지"라며 “계획이 확정되면 수도권 북부의 도시 구조와 한반도 교통지도를 바꾸기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파주시는 'DMZ OPEN 페스티벌' 일환으로 이달 1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파주 DMZ 일대에서 현대미술전시 'DMZ OPEN 전시: 스테이징'을 공동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 14명의 작품 총 26점이 민통선 내 캠프그리브스 일대(카페그리브스, 스튜디오BEQ, 갤러리그리브스, 다큐멘타 2관)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제목인 '스테이징(Staging)'은 프랑스의 과학기술학자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의 개념에서 빌려왔다. 스테이징은 흔히 '무대 연출'로 번역되지만, 어떤 존재와 사실이 특정한 조건과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과정을 뜻하기도 한다. 라투르는 파스퇴르의 발효균 연구를 예로 들며, 미생물이 실험실과 관찰 장치, 연구자, 기록 방식이란 관계망 속에서 비로소 인식이 가능한 존재가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분단과 전쟁의 시간이 중첩되고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DMZ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해, 그 안에서 공존해 온 다양한 존재와 조건을 드러내 보자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선정(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 큐레이터는 14일 “DMZ OPEN 전시: 스테이징은 DMZ를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인간과 비인간, 사물과 환경, 역사와 현재가 서로 관계를 맺고 드러나는 하나의 무대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며 “DMZ를 분단과 갈등의 상징을 넘어 수많은 존재가 서로를 마주하고 관계를 맺는 동적인 장소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DMZ 인간과 비인간, 역사와 현재 관계 맺는 무대화= 전시에선 1997년 첫 개인전 작품을 재제작한 박찬경의 '블랙박스: 냉전 이미지의 기억', 한국전쟁 이후 DMZ에 파견된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장교들이 1953년부터 1980년까지 남긴 기록으로 '중립'의 시선을 되짚는 데니스 베르치(Denise Bertschi)의 '스테이트 픽션. 겉으로만 중립적인', 미국 영화-방송 산업과 미군의 관계를 8년간 추적한 애비게일 라파엘 콜린스(Abigail Raphael Collins)의 실험 다큐멘터리 '블랙아웃'이 전시된다. 전쟁과 분단의 시간이 개인의 삶에 남긴 흔적을 살피는 작업도 선보인다. 미국 42개 주를 횡단하며 참전용사와 그 가족의 삶을 기록한 윤수연의 '홈커밍' 연작, 한국의 젊은 군인 초상으로 분단체제 역설을 드러내는 오형근의 '부조리 극' 연작, 일제강점기와 냉전을 겪은 외할머니의 뇌파를 3D 프린팅 백자로 옮긴 정가희의 '할머니/가보', 북한 선전화의 형식을 빌려 남북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풍경을 그린 선무의 '봄놀이'가 그것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신작도 다수 공개된다. 자닌 랜더슨(Janine Randerson)은 소설가 이현, 사운드 아티스트 레이첼 시어러(Rachel Shearer)와 협업한 영상 '비무장화하는 이끼'에서 철원 민통선 안 벙커와 방공호, 초소 등 군사 시설을 덮으며 자라난 이끼의 시점으로 전쟁 이후에도 지속되는 생명과 시간을 상상한다. 안규철은 다리-등받이-좌판이 제거된 아홉 개의 의자로 부재와 정전(停戰)의 긴장을 돌아본다. 이예은은 통일촌(백연리) 주민들이 내어준 일상의 물건을 쌓아 올린 탑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이요나는 신호등-가로등 등 이동을 상징하는 사물을 닫힌 스테인리스 구조 안에 배치한 '대기실'로 분단으로 단절된 이동의 현실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는 DMZ를 오가는 여정에서 수집한 인쇄물을 UN을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덮어 뒤집어 건 대형 벽면 작업을, 연진영은 군대 화장실을 배경으로 '룩스맥싱(looksmaxxing. 외모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행위)' 문화와 군대가 만들어 내는 남성성을 다룬 설치 작업을, 최진욱은 2024년 겨울 이후의 광장과 임진각 망배단 앞 관람객 뒷모습 등 DMZ와 동시대를 둘러싼 풍경을 담은 회화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연계 프로그램 '전시플러스'에선 경기도 DMZ 일원에 서식하거나 도래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삵, 수달, 두루미를 소개하는 'DMZ의 작은 주민들',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전시 참여 작가 이예은의 작품을 재해석하는 '마음이 모여 터를 잡아요' 등이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국내외 작가 14명 회화-사진-영상-설치 26점 전시= '선을 열어 삶을 잇다(Open the Line, Connect the Life)'를 주제로 DMZ 가치를 확산하는 DMZ OPEN 페스티벌은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파주-고양 등 DMZ 일원에서 이어진다. DMZ OPEN 전시: 스테이징을 비롯해 평화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 생태와 평화를 논의하는 DMZ OPEN 에코피스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현석 평화협력국장은 “DMZ는 지난 70년간 서로를 겨눈 총칼과 철책의 냉혹함 속에서, 지구상 가장 때 묻지 않은 생태계가 숨을 쉬며 인류 전체의 위대한 자산으로 자라났다"며 “분단이 막아선 자리에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연대의 힘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예술은 보이지 않던 것을 보게 하고, 익숙했던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며 “파주의 역사적 공간인 캠프그리브스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를 통해 DMZ에 새겨진 역사와 생명의 흔적을 돌아보고, 평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함께 상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6년 시민 화합 한마당 대축전'이 오는 17일(토)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생연1동-생연2동-중앙동-보산동-불현동-송내동-상패동-소요동 등 8개 동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시민운동회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 한마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마당 대축전은 동별 선수단 입장, 식전 공연, 개회식, 경기 진행,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축전 의미를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바구니 공 넣기, 투호 던지기, 신발 양궁, 황금박 터트리기, 짐볼 릴레이, 400m 계주, 한마음 공 튀기기, OX퀴즈 등 8개 화합 종목으로 구성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4일 “시민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빛나는 동두천의 진짜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축전이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활기찬 소통의 한마당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18일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는 '회암사 에코 놀이터'를 운영한다.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2026년 생생국가유산'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회암사의 자연 친화적 생활방식과 수행 의미를 오늘날 환경 실천 행동과 연결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기후행동 미션을 수행하는 '그린미션 놀이터'를 비롯해 △나무 조각을 활용한 목공예 체험인 '그린액션 놀이터' △친환경 제품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그린마켓 놀이터' 등 3개로 구성된다. '그린미션 놀이터'는 과거 회암사의 공간과 수행자의 생활 속에서 친환경적 가치를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 미션을 수행한다. '그린액션 놀이터'에선 과거 회암사의 건축물과 가구, 생활도구 등에 사용됐던 '나무'를 소재로 목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버려지는 나무 조각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며 자원 순환과 새활용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그린마켓 놀이터'는 친환경 제품과 다양한 실천 사례를 살펴보며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알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은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더봄'을 검색한 후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4일 “이번 프로그램은 회암사지가 지닌 역사와 세계유산적 가치를 배우고, 과거의 삶과 수행에서 오늘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행동을 발견하는 기회"라며 “시민과 방문객이 회암사지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경험하고, 일상에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회암사 에코 놀이터 관련 세부 사항은 문화위드유더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연천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2026년 제8회 연천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연천국화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선보이고 연천의 오랜 역사-문화와 지역농업을 함께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장에는 형형색색 국화와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이 화려하게 전시돼 방문객에게 풍성한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연천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고구려 테마를 접목해 꽃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축제 공간을 구현한다. 일반 입장료는 5000원이 적용되나, 매표 시 해당 금액 전액을 '연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방문객은 환급받은 상품권을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이나 관내 업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17일에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며, 전통 줄타기 공연과 풍물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고구려 의상 체험과 활쏘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꼬마열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을 마련해 연천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고, 방문객에게 연천 농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용원 농업개발과장은 14일 “선선한 가을날, 전곡리유적을 찾는 방문객이 화려한 국화 향기 속에서 연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입장료 환급 혜택도 누리고 가을 낭만과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4년과 2025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발표대회에서 의정부시는 '폭싹 숨었수다? 끝내 찾았수다! 외국인 체납자 데이터 분석으로 숨은 세외수입 찾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외국인 체납자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 징수 방식 한계를 살펴보고, 체납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파악한 체납 정보를 실제 징수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세외수입 징수 업무에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징수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기법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체납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세입 누락 방지와 체납액 징수에 힘써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4일 “이번 수상은 세외수입 징수 현장의 고민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징수 기법을 적극 발굴하고 실무에 적용해 세입 증대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수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062B번 버스 운행 차질을 계기로 고양시 대중교통 운영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교통불편지역과 교통약자의이동권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308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김수진 의원은 차량 증차에도 안정적인 운행이 이뤄지지 못한 062B번 문제를 지적하며 개별 노선의 운행 차질을 넘어 버스 운영체계 전반의 원인과 개선 방향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선 마련과 증차는 시민이 매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과 다르다"며 △062B번 운행 차질 원인과 대체노선 실효성 점검 △버스 재정지원과 준공영제 개선 △이음택시-똑버스 등 대체교통수단 확대 △GTX-A 등 철도역 연계 교통 강화를 제안했다. 특히 고양시 시내버스 평균 배차간격이 약 29분, 마을버스가 약 37분 수준이란 점을 언급하며, 전체 평균만으로는 지역별 교통 불편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재정지원이 배차 개선과 결행 감소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성과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운행 차질이 반복되는 노선은 지원 방식과 운영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공영제에 대해서는 재정 부담을 고려하되, 비수익-적자노선의 공공성과 운영 안정성, 지역 간 형평성을 기준으로 단계적인 도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아울러 제도 도입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교통불편지역 주민이 겪는 이동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어 교통취약지역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지역별 도로 여건과 교통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통수단이 필요하다며 법곳동-구산동 등 외곽지역에 이음택시와 똑버스를 확대하고, 병원-복지시설-전통시장-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필수시설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와 연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고양시장은 062B번이 현재 정상 운행 중이며, 버스 재정지원 개선과 단계적 준공영제 도입, 교통취약지역 노선 개편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똑버스도 기존 4개 지역 14대에서 10개 지역 25대로 확대하고 주요 지역과 GTX-A 킨텍스역-대곡역 등을 연결하는 출퇴근 급행형 버스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수진 의원은 이어진 추가 질문에서 고양시장 답변이 구체적인 실행 근거와 일정 없이 향후 계획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경선 시장 공약인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 공약 산출 근거와 측정 기준, 2027년 편하G버스-이음택시-준공영제 도입 시기와 대상, 예산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특히 “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노선이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필요할 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는 믿음"이라며 “지역별 대기시간과 환승 불편을 줄이고 시민의 실제 이동을 기준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8일 시의회 3층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홍규 의원, 부위원장에 송금희 의원을 각각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윤리특별위는 이홍규 위원장과 송금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공소자, 김보경, 김효금, 오우람, 장예선, 최은주, 황선경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다. 이홍규 신임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가 어느 한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고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의원 윤리 의식을 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고양시의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윤리특위 출범은 제9대 고양시의회 당시 겪은 극심한 갈등 사례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제9대에선 여야 양당 간 대립 속에 상호 간 징계요구안 발의가 잇따르며 윤리특위가 빈번하게 소집되고, 이로 인해 '윤리특위가 정쟁의 도구로 변질됐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런 전례가 있던 만큼, 새롭게 닻을 올린 윤리특위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정례적인 회의 개최와 자율적 정화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지역 역사자원을 시민 일상과 연결하기 위한 정책 공론장을 13일 마련했다. 이날 광명시의회는 '광명시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시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최미영 광명시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현 광명시 일직동 출생으로 알려진 무의공 이순신 장군 업적을 기리고, 이를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형덕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미영 의원, 이승구 무의공 이순신 장군 선양회장, 이승래 남촌문화포럼 상임대표, 광명시 관계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명예도로명 지정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연준 광명시발전연구회 사무총장은 '기록만으로 역사를 평가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무의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지역 차원에서 재조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선 '무의공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무의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무의공 이순신길'과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문화-관광과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는 명예도로명 지정이 단순한 도로 명칭 부여를 넘어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시민에게 알리고, 광명시 정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최미영 의원은 “무의공 이순신 장군은 광명이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명예도로명 지정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지역 역사와 인물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덕 의장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은 도시 정체성을 높이고 시민 자긍심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광명시의회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3일 금곡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 들러 노인회 관련 현안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10대 남양주시의회 개원 인사를 전하고, 노인회 현안 사항과 노인복지 사업 추진 관련 내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희 의장과 윤해원 남양주시노인회장이 참석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의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산적한 업무로 바쁠 텐데 이렇게 방문해 줘 감사하고 남양주노인회 차원에서 남양주의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장님이 지도력을 발휘한다면 어려운 문제들도 원만히 해결되리라 생각하며, 남양주의회도 남양주노인회 직원들 복리후생 문제나 노인일자리사업 등도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진희 의장은 “먼저 남양주시의회 원 구성 지연 등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며, 늦은 만큼 더 열심히 뛸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제8대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어른신, 보훈, 장애인 관련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고 관련 조례와 제도를 정비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며 “예산 지원 등은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제도적 기반을 갖춰야 지속성이 보장되는 만큼, 저를 비롯해 21명 남양주시의원이 말씀하신 내용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어르신이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과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12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17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18건, 의견청취 9건, 계획안 2건과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42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진기 의원)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양시 영-유아숲체험 활성화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 조례안(장명희 의원) 등 5건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정례회 회기 결정과 2026년도 연간 회의 총일수 연장의 건을 처리하고,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결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채진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윤순섭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으며, 조지영-황원영-노수남-설다영-곽동윤-김정중-김서경 의원 등 9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13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21일부터 26일까지 예결특위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17일간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해동 의장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안양시의회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결산심사인 만큼,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 결과가 다음 예산과 시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동료의원께서는 예산 집행 적법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살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기관도 성실하고 투명한 자료 제출과 답변으로 원활한 심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가 안양시 재정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집행부와 안양시의회가 '시민의 더 나은 삶'이란 공동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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