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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글로벌 AI 기업 투자협력 확대에 주력…미래산업 거점 도약

MARS 2026서 반도체 장비기업 AMAT코리아와 투자협력 협약 체결 67개 기관 참여 공공AI 혁신 논의…지역 스타트업 판로 개척 지원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과 투자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행정의 AI 전환과 지역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연결하면서 첨단산업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화성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을 통해 투자유치와 기술 교류, 기업 지원을 아우르는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일 열린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설명회'에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코리아와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가 보유한 반도체 산업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입지, 실행 일정은 제시되지 않아 향후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공공부문의 AI 혁신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같은 날 열린 '화성 AI 포럼'과 '2026 공공AX포럼 화성'에는 전국 67개 기관에서 154명가량의 실무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화성시의 온톨로지 기반 도시운영 모델과 공공 AI 전환 경험을 공유하고, 행정서비스 개선과 도시 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온톨로지는 서로 다른 행정정보의 개념과 관계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AI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기술적 기반이다. 전시장에서는 미래차와 자율주행, 제조업 AI 전환, 헬스케어, 스마트도시, 우주항공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기술이 소개됐다.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으며, 유비테크는 산업용 로봇이 물류 상자를 스스로 옮기는 피지컬 AI 기술을 시연했다. 동탄시티병원은 삼성생명, 대웅제약과 함께 AI 스마트 병원 전시관을 운영하며 병동 모니터링과 AI 검사, 로봇 재활치료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화성시는 지역 혁신기업에 전시 참가 기회를 지원해 기술 홍보와 잠재 고객 발굴을 도왔다. 화성시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기업인 아주모빌리티라이프는 주차장 CCTV 데이터를 활용해 빈 주차공간을 파악하고 주차 시간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용주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형 박람회 참가비는 상당한 부담이지만, 화성시의 무료 참가 지원으로 잠재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입주기업인 데브닷소프트도 제조설비 통합 제어와 AI 비서 기반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소개하며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이처럼 화성시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협력과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 중심의 산업 기반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박람회에서 형성된 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후속 투자 협의와 기술 실증, 판로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 공공 AI 역시 기술 도입 자체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 효과가 중요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엑스포에서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시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AI 행정과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일 막을 내리는 MARS 2026은 화성시가 첨단 제조업 기반을 넘어 AI 기술과 행정혁신, 미래 모빌리티를 결합한 산업도시로 발전하려는 방향을 보여줬다. 앞으로 투자협약의 실행과 지역 기업의 사업화 성과가 그 가능성을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평택 농촌 들녘이 미술관으로…곤포 사일리지에 피어난 시민 예술

오성면 창내리서 시민 40여 명 참여…농촌 풍경에 꽃·나무·동물 그림 입혀 어린이부터 외국인 주민까지 함께한 이색 문화체험…농촌 경관의 새로운 변신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추수를 마친 농촌 들녘에 색색의 꽃이 피고 동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볏짚을 둥글게 말아 포장한 곤포 사일리지가 시민들의 손길을 거쳐 이색적인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것이다. 평택시가 평범한 농촌 풍경을 시민 참여형 야외 미술공간으로 바꾸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오성면 창내리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곤포 사일리지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곤포 사일리지는 수확한 볏짚 등 조사료를 원통형으로 압축해 비닐로 감싼 것으로, 가을걷이가 끝난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평택시는 이 익숙한 농업 자원을 문화예술의 소재로 활용해 농촌에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행사에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시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택 시민예술대학 강사의 안내에 따라 곤포 사일리지 표면에 꽃과 나무, 동물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하얀 포장재는 시민들의 상상력이 펼쳐지는 커다란 화폭이 됐다. 각기 다른 색채와 도안이 더해지면서 들녘에 놓인 농업용 자재는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관 요소로 바뀌었다. 특히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여러 세대가 참여하고, 평택에 거주하는 카메룬 출신 이주민 봉사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나이와 국적을 넘어 그림을 매개로 소통하며 공동의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이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임직원들도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했다. 지역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농촌 공간을 꾸미면서 문화예술 활동이 공동체 참여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사업의 의미는 별도의 전시관을 짓지 않고 기존 농촌 자원을 활용했다는 데 있다. 농업 현장의 일상적인 풍경에 예술을 더해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만 곤포 사일리지는 본래 농업용 자재인 만큼 작품의 유지 기간과 관리 방법, 농작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역의 특색 있는 경관사업으로 발전시키려면 농업인과의 협력도 중요하다. 평택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 공간과 문화예술을 접목할 가능성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특화 문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평택시 문화예술과장은 “농촌의 일상적인 공간에 문화예술을 더해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가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문화예술과 접목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1월 걷기 좋은 도보 여행길로 임진강의 늦가을 풍경과 한국전쟁 흔적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을 추천했다. 율곡길은 파주시 율곡습지공원에서 연천군과의 경계인 장남교까지 이어지는 총 18km 구간으로, 약 4시간30분이 소요된다. 임진강을 따라 숲길과 강변을 걸으며 율곡수목원, 적벽산책로, 리비교 등 다양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장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율곡길 여정은 파주시와 연천군의 경계인 장남교에서 마무리된다. 임진강을 따라 자연경관과 분단의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길로,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걷기에 좋다. ▷ 주민 손길로 가꾼 꽃밭, 율곡습지공원= 율곡길 출발점은 임진강변에 자리한 율곡습지공원이다. 이곳은 본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저류지였으나 마을 주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면서 지금의 꽃밭으로 변신했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 가을에는 형형색색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11월에는 꽃이 진 자리에 남은 늦가을 풍경과 임진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일부 구역에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방문 시 현장 안내 확인이 좋다. ▷ 임진강 내려다보이는 숲길, 율곡수목원= 율곡습지공원을 지나 걷다 보면 율곡수목원에 들를 수 있다. 숲속으로 들어서면 울창한 나무와 은은한 솔향기가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수목원에선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체험부터 산림치유, 가족숲, 노르딕 걷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목원을 감싸는 약 5km의 둘레길도 빼놓을 수 없다. 솔향기길과 문바위를 지나 전망대에 오르면 굽이쳐 흐르는 임진강, 파평산, 감악산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늦가을 숲길을 걸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 임진강 따라 펼쳐진 절경, 적벽산책로= 율곡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은 임진강 적벽이다. 신생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가 강변을 따라 펼쳐져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약 1.4km 길이의 적벽산책로는 나무 바닥길로 조성돼 20분 정도면 걸을 수 있다. 강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서는 검붉은 절벽과 잔잔하게 흐르는 임진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절벽 주변의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물들면서 임진강 풍광에 색을 더한다. 수십만 년에 걸쳐 형성된 자연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율곡길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 한국전쟁 흔적을 간직한 다리, 리비교= 적벽산책로를 지나면 한국전쟁 흔적을 간직한 리비교를 만날 수 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 당시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건설된 다리로, 대전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 조지 리비 중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노후화로 2016년 통행이 중단됐으나 재가설 공사를 거쳐 2023년 다시 개통됐다. 인근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선 철거된 옛 다리의 교각과 철제 구조물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철제 구조물에 남겨진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장병들의 글씨와 낙서는 전쟁의 기억을 아스라이 전한다. 가까운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거점센터는 옛 군부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공간으로, 걷기 여행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 배를 타고 감상하는 임진강, 황포돛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두지리 나루터에서 황포돛배를 타보면 좋다. 황포돛배는 과거 임진강의 주요 운송수단이던 돛배를 옛 모습으로 복원한 유람선이다. 두지리 선착장에서 출발해 임진강 적벽과 호로고루성 등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코스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배에 오르면 걸어서 감상할 때와는 또 다른 임진강 풍광이 펼쳐진다. 강변을 따라 병풍처럼 이어지는 검붉은 절벽과 물가에 머무는 철새들의 모습이 볼거리다. 유람을 마친 뒤에는 두지리 일대에서 따뜻한 매운탕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 다만 황포돛배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수다. 한편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접경지인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총 12개 코스, 약 189km의 도보 여행길이다. 비무장지대 인근 철책선과 강변, 마을길 등을 따라 걸으며 자연경관과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6년 동두천무형유산대축제'가 오는 8일 오후 1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무형유산연합회 주최하며, 지역 전통문화와 무형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55호 동두천민요보존회,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2호 하봉암도당굿보존회,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3호 이담농악보존회가 참여해 각 무형유산의 고유한 전통과 특색을 살린 공연을 통해 동두천 전통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로는 미스트롯4 김산하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하고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5일 “이번 동두천무형유산대축제는 동두천의 무형유산을 묵묵히 전승해 온 보존회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두천 무형유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깊이 공유하고, 세대 간 전통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의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대상으로 방범 CCTV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교육비특별회계전입금 5000만원 등 2억원을 투입해 13곳에 CCTV를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보강한다. 신규 설치지역은 삼상초등학교 후문을 비롯해 △덕정초등학교 인근 삼거리 △고암초등학교 후문 보행길 △효촌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앞 등 4곳이다. 이와 함께 율정초등학교 정문 앞, 옥빛초등학교 후문 앞 등 9곳의 기존 CCTV 시설을 보강해 통학로 주변 관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달 중 CCTV 설치 및 보강을 완료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등하교 시간대를 포함한 상시 관제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 상황을 조기에 확인하고,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은희 스마트정보담당관은 5일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주변 방범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통학로 안전시설을 지속 확충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교육부 주관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에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에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연천군은 교육혁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0개 지역이 신청해 43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이 중 연천군이 속한 1유형은 89개 신청 지역 중 32개 지역이 선정됐다. 1유형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교육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연간 최대 20억원 규모 사업비가 지원되며, 내년에는 약 19억원 규모 지원이 예정돼 있다. 지원 기간은 최초 3년으로, 단계평가를 거쳐 2년을 추가 지원하는 등 최대 5년간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연천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연천 올-제로 15(ALL-ZERO 15), 안심정주'를 비전으로 △인재 유출 제로 △성장 단절 제로 △배움 격차 제로를 목표로 하는 연천형 교육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교육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연천군은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와 협력을 확대하고,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학생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권역별 공동교육과정과 교육순환버스를 연계해 학교 간 교육활동 폭을 넓히고,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의 학습-진로 지원을 확대해 학생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천의 자연생태-역사-문화 및 지역산업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학생의 다양한 성장 경험을 장학-진로-취업 및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과정 및 학교 운영 지원과 교육 이동-돌봄-정주 여건 개선 등 기관별 역할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5일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은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들어 온 교육혁신 기반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고 연천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교육부 후속 절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말소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착오 신고 등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미환급금은 1만5000여건, 금액은 총 5억7000만원에 달한다. 의정부시는 이달 중 아직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시청 전광판 △공동주택 승강기 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미환급금 환급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 및 환급 신청은 △위택스(wetax.go.kr)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5일 “지방세 환급금 정리를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며 “시민께서도 미환급금 여부를 확인하고 환급 신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4일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 '2026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개막식에서 주식회사 버티, 일본 SkyDrive Inc.와 '고양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김동우 버티 대표이사, 후쿠자와 토모히로 SkyDrive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고양시 UAM 산업 육성 및 활성화 △고양시 내 UAM 실증-시범 운항 및 상용화 추진 △기관별 전문성을 연계한 협력과제 발굴-검토 △항공 및 UAM 분야 추가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한다. 버티는 비행계획 수립부터 운항-교통관리, 수직이착륙장인 버티포트 운영까지 비행 전 과정을 연계하는 UAM 통합운용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SkyDrive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본사를 둔 일본 최대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제조기업으로, 도심과 관광지역 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기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 공동전시관에는 버티의 UAM 통합운용시스템과 SkyDrive의 eVTOL 축소 모형을 한 공간에 전시해 '기체-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로 이어지는 UAM 운용체계를 선보였다. 관람객은 실제 운항에 필요한 각 분야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국비 약 201.9억원을 투입해 약 1만5085㎡ 규모의 킨텍스 UAM 실증센터와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있다. 내년 말 준공 이후에는 기체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실증-시범 운항과 연구-기업지원 기능이 연계된 수도권 미래항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UAM을 실제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전문기업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고양시를 수도권 미래항공산업의 실증-상용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4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6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와 '2026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공동 개막식을 개최했다. 드론, UAM, 인공지능(AI), 디지털미디어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산업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는 대한항공, LIG D&A,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드론-UAM 기체, 버티포트, 안티드론 기술 등을 선보인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선 생성형 AI,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방송-영상 기술 등 최신 디지털미디어 기술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컨퍼런스와 구매-수출-투자 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론 조종체험, 국제 드론-로봇 코딩대회 등 시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지방우대지수' 산정체계에 접경지 특수성과 중첩규제에 따른 발전 제약, 사회기반시설 부족 및 이에 따른 재정수요 등이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 지방우대지수는 서울과의 거리, 지역별 사회-경제적 발전 수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자치단체를 4개 권역별로 구분하고, 이 지수를 토대로 재정-세제-규제-조달 등 주요 정책 지원의 차등 기준으로 활용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행정 예고한 지방우대지수 권역 구분에 따르면, 김포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수원, 성남-고양-용인-파주-화성 등과 함께 1권역에 포함됐다. 제정안대로 시행되면 내년부터 적용되는 각종 정부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대표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율이 1권역 3%로 책정된 반면 2권역 6%, 3권역 8%, 4권역 9%로 차등 적용되며,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 등 23개 사업에도 권역별로 지원 수준이 달라질 예정이다. ▷ 성장세 속 사회기반 인프라 취약= 김포시는 최근 수년간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성장세를 보였지만, 산업기반과 자족기능,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 수도권 내 다른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회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중적인 재정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정부 지원이 축소되면 김포시 재정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시는 전체 면적 276.59㎢ 중 72.6%인 200.71㎢가 각종 보호-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전체 면적의 69.8%를 차지한다. 김포시는 한강하구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접경지로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에 적용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에 더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수도권 규제와 환경보전 규제가 겹겹이 적용되고 있다. 그래서 건축-개발행위가 제한되고, 군 협의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사업비가 늘어나며, 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자체 성장 동력 확보에 큰 제약을 받아 왔다. 김포시는 서울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 규제와 수도권-환경규제 등이 중첩돼 장기간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아 온 만큼, 서울과의 거리나 외형적인 지표만으로 지역의 실질적인 여건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포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면적과 규제 강도, 중첩규제에 따른 지역발전 제약을 산정기준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 접경지 개발 각종 제약 반영 필수= 또한 급격한 도시 성장에도 철도 등 광역교통망과 체육-문화시설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공공체육시설 설치 개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0위(문화체육관광부),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시설 수는 공동 25위(KOSIS)에 그치는 등 기반시설 공급이 부족한 실정인 만큼, 시설 확충에 필요한 실질적인 재정수요도 함께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신도시와 원도심, 농촌 간 발전 격차를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보완하고, 지방우대지수 산출 근거 및 권역 구분 기준 공개, 접경지 별도 우대방안 마련, 지수 재산정 주기 명확화 등 제도 운영 개선도 건의했다. 김포시 예산법무과장은 5일 “김포는 국가안보를 위해 장기간 각종 규제와 개발 제약을 감내해 온 접경지"라며 “지방우대지수가 서울과의 거리나 인구-경제 규모뿐 아니라 지역이 감당해 온 규제 부담과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재정수요 등을 공정하게 반영하는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고시 제정 동향과 건의 사항 반영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접경지 특수성과 실질적인 재정수요가 정부 지원 기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냉난방기 청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소상공인이 영업 과정에서 부담하는 냉난방기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관내 소상공인 250여곳을 선정해 전문업체를 통한 냉난방기 종합세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작년 1월1일 이전에 개업하고, 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천장형-스탠드형-벽걸이형 냉난방기 중 1대에 대해 종합세척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 대표자가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1개 사업장만 지원하며, 신청자가 선정 규모를 초과할 경우 연매출액이 적은 사업장부터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남양주시 누리집 '통합예약-온라인 신청' 메뉴를 이용하거나, 남양주시청 별관 4층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이달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하고, 내달 말까지 전문업체를 통해 냉난방기 세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5일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영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시책으로, 냉난방기 관리비 부담을 덜고 보다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 소상공인 냉난방기 청소 지원사업 관련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백석읍 신촌 동이마을에서 오는 8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동이단길 아트워크'가 개최된다. '예술이 머무는 우리 동네의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이갤러리와 방성2리 마을 거리, 방성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방문객은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와 플리마켓, 숲 체험, 버스킹, 먹거리마켓 등이다. 동이갤러리에선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방성어린이공원과 동이마을 거리에선 플리마켓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크라운해태와 신촌 동이마을이 함께하는 '견생조각전'도 방성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방문객은 마을 풍경과 어우러진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플리마켓과 먹거리마켓에선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며, 버스킹 공연과 숲 체험도 진행한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이웃이 함께 마을을 거닐며 전시와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신촌 동이마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보훈명예수당을 2027년 1월부터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 대상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보답을 제공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급액 인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인상으로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5400여명이 혜택받을 예정이며, 경제적 지원 확대와 함께 이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실질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5일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두텁게 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4일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문화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시민정원사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남양주시시민정원사협회는 2023년부터 시작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된 시민이 뜻을 모아 설립한 단체로, 향후 시민의 정원관리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남양주시의회 김진희 의장-김동훈 부의장-원주영 운영위원장, 시민정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협회창립 추진 경과보고 △창립 취지문 낭독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시민정원사협회 창립을 위해 애써주신 창립준비위원들과 회원들께 감사와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은 자연을 시민 일상 가까이 가져오는 공간"이라며 “사람의 손길로 조성되지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에 시민이 힐링을 얻을 수 있으며, 정원과 연계한 축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함께해 준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아름다운 정원을 남양주시민에게 선사해 주리라 믿으며, 앞으로 남양주시시민정원사협회가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응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가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3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시정질문 그리고 조례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검토-의결할 예정이다. 4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선 안건 심의에 앞서 김승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승호 의원은 '체육-문화-관광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책 전환 촉구'를 주제로 집행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5분 자유 발언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는 △202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의 건 △동두천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회기 운영을 위한 5건의 안건, 의원발의안 1건 △동두천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흥석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과 밀접한 현안일수록 정책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각 사업 필요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한정된 재원이 시민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동두천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오는 17일 제10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호경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올해 소상공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의정부사랑카드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화폐 정책 실효성 검증과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의정부시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의정부사랑카드 회원별 충전-지급액 분포 분석 대상은 25만4589명이며, 시민 일반 충전액과 인센티브, 정책수당 등을 포함한 전체 충전-지급액은 약 771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책수당을 제외하면 전체 회원의 82.45%인 20만9898명이 연간 일반충전 실적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충전-지급 실적이 있는 회원은 17.55%인 4만4691명에 불과했다. 전체 발행액 중 시민충전액은 약 405억원, 인센티브는 약 27억5300만원, 정책발행액은 약 339억원으로, 정책발행이 전체의 약 44%를 차지했다. 충전-지급액의 집중 현상도 확인됐다. 정책 수당을 포함한 전체 자료에서 연간 100만원 이상 충전-지급 실적이 있는 회원은 2만3895명(9.39%)으로 전체 금액의 72.4%인 약 558억원을 차지했다. 특히 연간 300만원 이상 실적이 있는 회원은 4690명(1.84%)이지만, 충전-지급액은 약 252억원으로 전체의 32.7%에 달했다. 김호경 의원은 “지역화폐는 단순한 발행액이나 회원 수가 아니라 시민의 자발적인 이용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로 평가해야 한다"며 “인센티브 지원이 실제 지역 소비를 얼마나 늘리고 소상공인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과는 부서 명칭에 걸맞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화폐 정책 성공은 얼마나 많이 발행했느냐가 아니라, 시민 소비가 얼마나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되었느냐에 달려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중요한 것은 예산을 얼마나 많이 쓰느냐가 아니라 같은 예산으로 얼마나 큰 효과를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호경 의원은 “소상공인과는 이름만 소상공인을 위한 부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부서가 돼야 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그 혜택이 지역경제 전반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이어진 16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최홍화-이미숙 의원이 각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실태 개선과 옛 6군단 부지 맞교환 추진에 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본회의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33건, 동의안 등 기타안 9건 등 총 4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 중 42건은 원안 가결, '포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됐다. '2026년도 포천시 공유재산 제2차 변경관리 계획안'은 출석 의원 7명 중 찬성 3명, 반대 4명으로 부결됐다. 부결된 계획안은 옛 6군단 부지 내 시유지와 국유지를 교환하는 내용으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된 뒤 박윤경 의원 등 3명이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라 본회의 부의를 요구해 상정됐으며, 이를 두고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이 끝난 뒤 표결이 진행됐고, 서과석 의장은 표결 결과 발표 뒤 입장문을 통해 “사업 반대가 아니라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라며 “한 번 교환한 토지는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 기존 협의안과 군부대 진입부 토지 확보 대안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과석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지적과 개선 의견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집행부에 의견과 지적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지난달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 심사를 진행했고, 22일부터 30일까지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2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했으며,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김현규 의원이 공원-관광시설의 무장애 접근성 확보를, 윤경례 의원이 옛 6군단 토지 맞교환 추진 경위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벌였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홍화 포천시의회 의원은 제1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근본적인 운영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홍화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시설인 만큼 그 성과는 농업인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입증돼야 한다"며 센터 건립에 68억6200만원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운영 실적이 당초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전처리 운영목표량 937톤 대비 실제 실적이 232톤에 불과하고, 2025년 계약재배 물량 246톤 중 실제 출하량은 35톤으로 출하율이 14%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기간 센터 관련 예산액 약 16억원 가운데 집행액은 약 9억원으로 약 7억원이 집행되지 않았으며, 전처리 농산물 판매액과 위탁 전처리 수수료를 합한 수입액은 1억7000만원, 예산 대비 수익률은 3년 평균 약 10.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재단이 2024년 12월 자체 운영평가에서 저장시설 한계, 인력 운영 어려움, 농산물 가격경쟁력 부족 등을 지적하고 민간업체 위탁운영 전환 필요성까지 검토했으며,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포천시의회가 운영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 농업재단에 “자체 평가와 포천시의회의 지적 이후 운영 방식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졌느냐"고 물었다. 이에 따라 최홍화 의원은 △경영 실태의 투명한 공개와 운영 비용·수익 구조-시설 활용도에 대한 객관적 진단 △민간 위탁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운영 대안 종합 검토 △구체적인 개선 목표와 이행 기간, 책임 주체 설정 및 포천시의회-포천시민 보고 등을 촉구했다. 이런 노력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기능 전환이나 사업 축소, 나아가 현행 운영 사업 종료까지 과감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홍화 의원은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행정에는 반드시 책임 있는 판단과 변화가 있어야 한다.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단순한 시설 유지비가 아니라 포천농업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군포시의회-시흥시의회-하남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에 참석해 법무부 세종시 이전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중앙정부에 이전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지난달 26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과천시의회는 '법무부 세종시 이전 반대 및 종전 소재지 지원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건의안에는 법무부의 세종시 이전을 재검토하고 현행 행복도시법상 법무부 이전 대상 제외 규정을 유지하고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종전 소재지 지원 대책 마련 및 이전계획 수립-변경 시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사전협의를 법률에 명시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공청회 참석은 이런 과천시의회 공식 입장을 거듭 천명하고 중앙정부에 직접 전달하기 위한 후속 대응이다. 과천시의회는 법무부가 과천 행정도시 기능을 상징하는 핵심 기관이자 지역경제와 상권을 지탱하는 주요 기반이란 점을 강조했다. 사실 법무부 이전이 현실화되면 관련 기관과 종사자 이탈로 지역경제 위축은 물론 행정도시 정체성마저 크게 쉐손될 수 있다. 특히 과천은 과거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으로 이미 적잖은 지역-경제적 변화를 감내해 왔다.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은 “오늘 공청회에서도 과천에 대한 토론은 한마디도 없었다"며 “과천시장과 과천시의회 의장이 방청석에서 울분을 토해야 하는 나라에 살고 싶지 않다"고 성토했다. 이어 “과천시의회는 이미 건의안 채택으로 분명한 반대입장을 천명했다"며 “중앙정부가 시민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이전을 강행한다면 과천시의회 차원의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고 시민과 함께 끝까지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법무부 이전 추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중앙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이전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시민사회와 연대를 통해 법무부 이전 저지를 위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3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지방의회 실질적인 독립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군포시의회는 장경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국회와 정부에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보장 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조직과 정원 운영에는 여전히 제약이 있다. 특히 예산안도 지방자치단체장이 편성하는 기형적인 구조여서 실질적인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결의안 골자다. 이에 따라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을 지체 없이 제정하고,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집행기관과 견제와 균형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장경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이 단순한 권한 확대가 아니라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16일간 열릴 이번 임시회에서 2027년도 군포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20건을 포함한 조례 및 기타 안건 42개를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보고에선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이 적절한지 살핀다. 검토 결과는 내달 제292회 정례회의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12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는 시민 뜻을 충실히 대변하고 집행기관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한 과제"라며 “이번 임시회도 내년도 시정계획과 예산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1회 임시회 관련 회의 영상은 군포시의회 공식 누리집(gunpocouncil.go.kr)과 유튜브(youtube.com/@gunpocouncil)에서 볼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누리집 내 의사일정에 안내돼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3일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과 시흥시농민회를 차례로 만나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상가와 농업현장 여건을 살피고 생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시흥시의회는 먼저 오전에는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과 안산시 관계부서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시화공구상가와 시화유통상가의 협동조합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상가 관계자들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을 설명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상가 운영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지역경제 한 축을 담당해 온 상가가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의장은 이에 대해 “오랜 시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상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시설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도 시흥시 관계부서와 함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후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장과 양범진-송지혜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부서 공무원, 시흥농민회 관계자, 호조벌 농업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은 실제 영농 여건을 고려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선옥 의장은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부서와 면밀하게 검토한 뒤 후속 간담회에서 검토 경과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8월부터 이번 간담회까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총 22회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경섭 하남시의회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 공급 계획'과 관련해 “미사 주민은 지금도 교통 문제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교통 대책부터 우선 마련하라"고 4일 강하게 비판했다. 국토교통부는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 등 수도권 5개 시에 신규 공공택지 6곳, 총 7만6700호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하남에는 미사동 일원 '하남미사 K-컬처'(1만2000호)와 감일동 일원 '하남감일2'(6500호) 등 2곳이 포함됐다. 정경섭 의원은 "약 4만 세대가 사는 미사지구는 이미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마다 지구 전체가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현재 교통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1만2000호를 더 얹겠다는 것은 미사 주민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탁상행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정부가 미사 K-컬처 지구 인근에 3-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홍보한 데 대해 “3호선 연장선은 아직 첫 삽조차 뜨지 않았다"며 “미사-감일-위례 신도시 모두 생활 SOC가 부족했고, 교통 대책이 입주보다 먼저 이뤄진 적이 없다. 아파트가 먼저 들어서고 철도는 몇 년 뒤에 오는 '선입주 후교통' 악순환을 주민은 이미 뼈저리게 겪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택지 공급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나,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개발로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예정인데, 미사 K-컬처 1만2000호와 감일2 6500호까지 더해지면 하남의 주요 도로는 버틸 수 없다"며 "하남 전체의 누적 교통량을 감안한 종합대책을 내놓고, 3호선-9호선 조기 개통 등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을 먼저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하남과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원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정당한 보상과 이주대책은 물론 부지 조성 후 원주민이 다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재정착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남경제를 이끌어 온 지구 내 토종기업들이 하남을 떠나지 않도록 기업이전부지 마련과 지원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족기능 확보도 주문했다. 정경섭 의원은 "신규택지가 서울로 출퇴근만 하는 베드타운이 돼서는 안 된다"며 “교산지구가 자족용지에 AI-IT-바이오 등 미래산업 벤처 집적시설을 계획했듯, 미사 K-컬처 지구도 자족용지와 업무시설용지에 문화 관련 산업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하남시가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토부, LH와 적극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경섭 의원은 앞으로 미사 주민과 함께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교통대책 선(先)수립과 원주민-기업 재정착, 자족도시 계획 마련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교통공사

행정체제 개편 490억·지역화폐 259억·M버스 112억 등 12개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27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제출 예산안보다 1,306억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박찬대 시장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여야 간사, 주요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국회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비 확보 전략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과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이번에 인천시가 증액을 건의한 사업은 모두 12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정체제 개편 운영지원 490억 원, 인천M버스 지원 11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율 4% 상향에 따른 259억 원 증액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전국 공통사업인 정부 미지원 보육료 부모부담분 132억 원과 노동감독사무 위임 소요재원 102억 원,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 36억 원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기반시설과 환경 분야에서는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 설계비 13억 원, 해양수산산학진흥원 설립 용역비 5억 원, 굴포천 생태하천 2단계 복원사업 5억 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I-Food Park 폐수처리시설 증설 74억 원, AI 기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증 60억 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설 개보수 사업 18억 원도 증액 대상에 포함했다. 인천시는 여의도 중앙협력본부에 '국비 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국회 예산 심의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2027년도 예산안에는 인천시 국고보조금 7조 863억 원이 반영됐다. 인천시는 이를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면담…지방의회 조직권·예산 자율성 확보 등 제도 개선 요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박종혁 의장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에 국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의회는 박종혁 의장이 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추진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박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장인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장, 조철기 충청남도의회 의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가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법적 기반과 제도적 권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지위와 권한, 조직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별도로 규정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면담에서는 지방의회의 조직권과 예산편성 자율성 확보,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 확충과 관련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가 현장에서 겪는 제도적 한계를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입법 협력을 요청했다. 박종혁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가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지방의회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의 권한 및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2026 농어촌유학 운영 결과 보고회 열고 정착 및 교육 성과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강화·옹진 지역에서 추진해 온 농어촌유학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일 강화 에버리치에서 농어촌유학 관계자와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농어촌유학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부터 운영해 온 강화·옹진 농어촌유학의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현장 경험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과 분석과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생활과 지역사회에서 나타난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강서중학교 학생은 농어촌유학을 통해 작은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아간 과정을 발표했다. 삼성초등학교 학부모는 농어촌유학을 계기로 강화 지역에 정착하게 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해명초등학교 학부모는 농어촌유학생 유입으로 학생 수가 기존 2명에서 12명으로 증가하면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양도초등학교 교사도 유학생들의 참여로 학교 교육활동이 다양해진 경험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종합해 농어촌유학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농어촌유학이 학생들에게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작은학교의 교육활동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농어촌유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2026 제약바이오투자대전' 개최…국내외 70여 기업 1:1 상담, AI·투자전략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 해외 바이어 간 투자 및 수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교류 행사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오는 19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2026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외 투자자와 바이어,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와 기업 간 일대일(1:1) 투자·수출상담회로 구성된다. 그랜드볼룸A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생산혁신 전략과 전사적 AI 전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롯데바이오로직스가 AI와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한 위탁개발생산(CDMO) 전략을 소개하고,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업공개(IPO) 전략을 설명한다. 오후에는 셀트리온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한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는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삼일PwC는 2027년 제약바이오 투자환경 변화와 기업인수합병(M&A) 전망을 발표한다. 같은 시간 그랜드볼룸B에서는 해외 투자자·바이어 약 20개사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약 50개사 등 70여 기업이 참여하는 1:1 투자·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 유치와 수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해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산업 시찰도 추진된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행사가 제약·바이오 기업과 국내외 투자기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행사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개국 197개사 참여, 인천 수소기업 3개사 기술·제품 선보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국제 수소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수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4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World Hydrogen Expo 2026'에 인천테크노파크 및 지역 수소기업 3개사와 함께 참가해 인천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12개국 197개사가 참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전시회에서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기술을 소개하고, 국제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인천시는 독립식 6개 부스 규모로 공동관을 조성해 수소산업 관련 정책과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알리고, 참여기업의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인 인천그린에너지㈜는 수소 생산과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소개한다. 대지오토모티브㈜는 수소연료전지 부품과 매연저감장치를, ㈜빅텍스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설비와 드라이아이스 제조설비 등을 전시한다. 시는 홍보영상과 전시패널 등을 활용해 인천의 수소산업 정책과 추진 현황을 설명한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참가기업의 전시 활동과 국내외 바이어 대상 일대일(1:1) 상담을 지원하고, 부스 방문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와 룰렛 행사도 운영한다. 이남주 인천시 기후에너지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수소기업의 기술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수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등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28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암역 화장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과 시설 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 은상을 수상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8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검암역 화장실이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로, 공중화장실의 위생과 편의시설 수준을 높이고 화장실 문화 개선을 위해 매년 우수 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74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이 참여했다. 대상은 인천국제공항, 금상은 부산 벡스코가 각각 수상했으며,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화장실로 은상에 선정됐다. 검암역 화장실은 비식별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의 신원을 식별하지 않는 방식으로 쓰러짐이나 이상 행동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특히 CES 혁신상을 받은 행동 분석 AI 기술을 화장실 안전관리에 적용해 이용객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 확보를 함께 고려했다. 공사는 이를 전국 도시철도 최초의 비식별 AI 안심화장실 모델로 소개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이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 성과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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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반도체 거점 돌며 협력망 다진 시 대표단, 글로벌 생태계 확장 지원 약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외곽 아그라테 브리안자에 있는 반도체 기업 에스티(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은 이날 레나토 마르티레 그룹 부사장(이탈리아 대외·대관업무 총괄)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사업 현황과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비롯한 용인시의 산업 현황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세계 40여 개 나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반도체 기업이다. 9개 나라에 14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인력 9600여 명을 포함해 전체 직원은 4만9000여 명이다. 회사는 연구개발부터 반도체 설계, 제조, 패키징, 테스트, 고객 지원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지능형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에너지 효율 향상 등에 필요한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반도체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한국에서도 사업 활동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에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반도체 산업 집적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차원에서도 관련 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시장과 대표단은 간담회 이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캠퍼스의 일부 시설과 공정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 본사를 방문하고 벨트호벤 시장, 에인트호벤의 포톤델타(Photondelta) 최고경영자(CEO), 홍석인 주네덜란드 한국대사 등과 면담했다. 또 암스테르담 자위다스 지역의 교통 인프라 지하화 사업인 '자위다스독' 현장을 방문하고 이탈리아 피렌체 부시장과도 만났다. 이 시장 일행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방문을 끝으로 네덜란드·이탈리아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제6회 다돌 작은 전시회 개최…5개 센터 아동 참여, 지역문화·환경 주제 작품 선보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여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의 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제6회 여주시 다돌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아동들의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학부모와 시민들이 돌봄센터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성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들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사, 돌봄센터 활동 영상 상영, 기념촬영,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다채로운 여주'와 '환경'을 주제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여주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농특산품 등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그림과 창작물로 표현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전시된 작품을 통해 자녀가 돌봄센터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가족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아동들의 노력과 성장 과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현재 1호점, 2호점, 오학점, LH점, 교동점 등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센터에서는 아동 153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숙제 지도, 놀이·체험활동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 협업 기업·기관 8곳 임직원 130여 명 참여…수위 낮춰 외래어종 집중 포획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3일 중앙공원 분당호에서 ESG 협업 기업·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1만250마리를 포획·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네이버,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휴온스, 가천대 ESG센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8개 기업·기관의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슴 장화를 착용하고 분당호에 들어가 족대와 투망을 활용해 외래어종을 포획했다. 이날 제거한 어류는 배스 성어 50마리, 블루길 성어 200마리, 배스·블루길 치어 1만 마리 등 모두 1만250마리다. 이번 포획 작업은 중앙공원 분당호 분수대 정비에 따른 방류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호수 수위가 낮아진 시기를 활용해 외래어종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배스와 블루길은 1970년대 식용 목적으로 국내에 들여온 어종으로, 토종어류와 수생생물을 포식해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이다. 성남시는 2024년부터 기업과 교육·연구기관, 단체 등 18곳과 협력해 지역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하늘다람쥐 서식 모니터링, 밀원식물 식재, 습지 내 소규모 생물 서식 공간인 비오톱 조성, 생태계 교란종 제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래어종 제거 활동이 분당호의 토종 생물 보호와 수생태계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협업 기업·기관과 연계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 디딤돌 한마당' 개최…AI·공예·교육 등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달 29일 복지행정타운 1층 이벤트홀에서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업·창업 준비 성과를 공유하는 '2026 디딤돌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참여 여성들이 전문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경험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사회 재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사형·창업형 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해 인공지능(AI), 공예, 교육, 생활문화 등 분야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각 동아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 성과와 활동 내용을 살펴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러닝온보드의 보드게임 체험과 이든이랑의 남한산성 수어장대 스탬프 엽서 만들기, 정리해봄의 수건·속옷 수납 정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새로 ON AI는 인공지능 사진 액자와 열쇠고리 만들기를, 북적책놀이샘터는 압화 책갈피 제작 체험을 선보였다. 또한 Sewing Crew의 사시코 자수 소품 만들기, 그림책사이사이의 식물 소재 그림 액자 제작, 인지팔팔의 노인 인지놀이 체험도 마련됐다. 밍기적 스튜디오는 그림을 활용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명상과 치유는 반려돌 그리기 체험을 운영했다. 참여 동아리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문교육을 통해 익힌 역량을 현장에서 활용했다. 광주시는 이러한 활동이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성을 현장 활동과 취업·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경력보유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수석 시장, 율면 집수리 현장 방문…민관 협력으로 올해 10곳 주거환경 개선 추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희망하우징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성수석 시장이 10월 29일 율면 집수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 시장은 이날 희망하우징 협의체 회장으로부터 주택 보수 과정과 시공 내용을 보고받고, 재능기부에 참여한 회원들과 수혜 가구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한 협의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하우징 사업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의 재능기부와 행정 지원을 연계해 노후 주택을 수리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천시는 올해 총 10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율면 대상 가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8개소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이번 율면 주택에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화장실과 보일러실을 보수하고, 오래된 전기 배선을 정리하는 한편 전등을 교체하는 등 주택 상태에 맞춘 수선 작업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희망하우징 협의체 회원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성수석 시장은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쓴 협의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 차원의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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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32곳 참여…복지 유공자 시상·체험 부스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10월 31일 하늘체육공원에서 '제1회 영종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사회복지 행사로, 주민과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 개막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구청장상 4명, 구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1명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성화 봉송' 퍼포먼스에는 어르신과 청소년, 동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신입·경력 사회복지사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 참여', '나눔과 협력', '복지 실천'을 상징하는 세 갈래 길을 따라 입장한 뒤 내빈들과 함께 성화대에 불을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32곳이 참여한 복지서비스 홍보·체험 부스가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지역복지를 비롯해 노인·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등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손 구청장은 복지가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주민의 일상과 연결된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주민과 복지기관,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쓰리지디에스와 업무협약…체육시설 운영 효율화·예방적 복지모델 개발 협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이 인공지능(AI) 기반 스포츠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해 주민 건강 증진과 공공 체육시설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쓰리지디에스(대표 임태훈)와 '마이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MSDP)'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의 스포츠 활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쓰리지디에스는 스포츠 활동 데이터를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개발한다. 공단은 개방형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공유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플랫폼 연동을 지원한다. 플랫폼 운영은 쓰리지디에스가 담당하며, 주요 운영 방향과 데이터 활용 범위는 양 기관이 사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데이터 관리와 활용 과정에서 공공자료의 소유권과 관리 권한을 명확히 했다. 공단이 제공하는 원천 데이터와 공공데이터의 소유권은 공단에 귀속되며, 제3자 제공이나 상업적 활용 시에는 공단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다. 양 기관은 스포츠 활동 데이터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공공 체육시설 이용 효율을 높이는 예방적 복지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스포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예방적 복지모델을 정착시키고 공공 체육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쓰리지디에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재용 구청장, 공항·항만 접근성과 단독 부지 확보 등 입지 강점 설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가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유치를 위해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방문하고 후보지의 입지 여건과 교통 접근성 등을 설명했다. 서해구는 지난 3일 구재용 구청장이 법원행정처를 찾아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의 서해구 유치 필요성을 전달하고, 후보지가 갖춘 기반 시설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에 설립되는 해사국제상사법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입지 조건을 설명하고, 서해구의 유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제안한 후보지가 법원 본청사 건립에 필요한 규모의 단독 건축 부지를 즉시 확보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인천항이 30분 거리에 있고 광역 교통망이 구축돼 국내외 이용자의 접근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향후 법원 조직이 확대될 경우 청사 증축이 가능하고, 법무법인과 중재기관 등이 모이는 법률 서비스 집적지 조성에도 적합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인접한 인천해양경찰서와 국제업무단지를 연계하면 해사 관련 사법·행정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유치 근거로 제시했다. 구재용 구청장은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유치가 지역의 주요 현안이라며, 최종 입지가 결정될 때까지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정치권 및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서해구는 법원행정처 방문을 계기로 본청사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와 대외 홍보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라 더 힐·아라 우미린 더 가든 어린이집 참여…취약계층 복지사업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검단구(구청장 김진규)는 지난 3일 국공립 아라 더 힐 어린이집(원장 김효영)과 아라 우미린 더 가든 어린이집(원장 정인순)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239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두 어린이집이 학부모와 아동 등이 참여한 환경 프리마켓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아라 더 힐 어린이집이 139만원, 아라 우미린 더 가든 어린이집이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두 어린이집은 2025년 11월과 2026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환경 프리마켓을 개최했으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정기탁 방식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 검단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들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눔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라 더 힐 어린이집과 아라 우미린 더 가든 어린이집은 평소에도 어린이집 행사와 연계해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후원금품 모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검단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이천시의회-광주시의회-용인시의회

이천시의원 7명 참여, 생산시설·인재양성·기술지원 체계 점검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는 지난 3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와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생산·교육·기술지원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연수는 이천시 대표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주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의회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오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기업 운영 현황과 반도체 산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M14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반도체 생산시설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오후에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찾아 전·후공정 실습시설과 강의실 등을 확인했다. 특히 초·중·고 연계교육부터 청년·중장년 취업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에 이르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에서는 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클린룸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소재·물품 지원 등 기술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조주환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반도체 생산현장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기술지원 간 연계 구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부터 생성형 AI 행정 활용까지 지원 근거 마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2동)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제327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인공지능 기술의 행정 활용을 확대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차별 방지 등 시민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정책 기본원칙과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인공지능 활용 사업 및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지원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 과정에서 공정성·투명성·책임성·안전성을 확보하고, 성별과 나이, 사회적 신분, 경제적 여건 등에 따른 차별을 방지하도록 규정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인공지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시민 대상 인공지능 교육·홍보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및 이용환경 조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채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혜택이 특정 계층에 집중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시민의 안전하고 공정한 인공지능 활용과 광주시 행정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기별 사용 내역 보고 의무화·승인안 별도 제출…불승인 시 후속조치 규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탄벌동·송정동)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9일(목) 열린 제327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예비비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방의회의 재정 감시와 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비 사용 내역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의회의 승인 및 시정 요구에 따른 후속조치 절차를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에 따라 광주시장은 '지방재정법'에 근거해 예비비 지출 명세서를 다음 연도 광주시의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특히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결산서와 별도 안건으로 제출하도록 규정해 의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분기별 예비비 사용 내역 보고를 의무화하고, 의회가 지출을 승인하지 않거나 시정을 요구할 경우 시장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한 뒤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예비비 집행에 대한 사후 점검뿐 아니라 의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후속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임록 의원은 예비비가 예상하지 못한 재정 수요에 대응하는 예산인 만큼 집행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지방의회의 재정 감시 기능을 높이고 시민 세금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집행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서윤 부의장 대표발의 조례안 가결…공공부문 우선 사용·민간 확산 지원 근거 마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최서윤 부의장(국민의힘/오포1동·오포2동·신현동·능평동)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0월 29일(목) 열린 제327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현수막 제작과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재활용에 관한 시장 및 사업자의 책무, 실행계획 수립, 관련 사업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실행계획에는 친환경 소재의 종류와 사용 효과 조사, 재활용 사업 지원, 교육·홍보 및 제품 인증 확인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특히 광주시가 공공목적으로 제작하거나 홍보사업에 사용하는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우선 적용하도록 노력하고, 지정게시대 운영 시에도 친환경 현수막을 우선 게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개인과 단체에도 친환경 소재 사용을 권고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과 교육·홍보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자원순환 기여자 포상 근거도 마련했다. 최서윤 부의장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현수막부터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것이 자원 낭비를 줄이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재활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반도체 기반시설·가축전염병 방역 등 2027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안치용)는 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집행부 소관 국·소·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 가축전염병 방역,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수소클러스터 운영, 환경교육 및 탄소중립, 농작업 재해 예방, 생활용수 배수지 증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 등이다. 위원들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전력·용수·하수 등 기반시설 관련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관내 하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는 가금 사육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예찰 강화 및 신속한 초동 대응을 요청했다. 안치용 경제환경위원장은 지역경제와 환경정책이 시민 생활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라며, 협의회에서 제기된 현안들이 2027년도 사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나연 위원장 주재 정책협의회…2027년도 예산 운용·행정구역체제 개편 등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신나연)는 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집행부 관계자들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해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정책의 필요성과 예산 운용, 개선 과제 등을 점검했다. 주요 안건은 하반기 조직개편, 생성형 AI 업무지원 플랫폼 확대, 2027년도 예산 운용 방향, 행정구역체제 개편(분구) 연구 등이다. 시민 참여형 마을실험실 운영과 자체감사 추진, 정책 기획보도 및 도시브랜드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위원들은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과 사업별 개선 사항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과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은 정책협의회가 의회와 집행부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이날 논의된 사항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돼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 정책협의를 이어가며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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