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도시공사

8일 만수시장·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송도 공동주택·청라의료복합타운 방문…경제·안전·의료 현안 확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은 8일 전통시장과 반도체 산업시설, 공동주택 사고 현장, 의료복합타운 등을 방문해 민생경제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역 핵심 산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경제·안전·의료 분야에서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먼저 남동구 만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지난달 18일부터 재개된 인천e음 캐시백 운영 상황을 살폈다. 인천e음은 캐시백 재개 이후 추석 연휴까지 10일 만에 결제액이 1,5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인천e음 이용 증가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실태와 상인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박 시장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현황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송도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발코니 붕괴사고 이후 안전조치와 후속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사고조사위원회의 신속하고 투명한 원인 규명을 요청하고, 조사 결과 부실이나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자에 대한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청라국제도시 내 복합의료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박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안에 대한 점검과 현장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선9기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부모 1700명 사전 신청…과목 선택부터 대입 변화·학교생활 지도까지 안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 전역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시교육청은 10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남부·동부·북부·서부·검단·강화·영종 등 7개 권역에서 '2026 권역별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대로 알고, 알차게 준비하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학부모 1700명이 사전 신청했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과 운영 방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인천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학생의 진로·진학을 고려한 과목 선택, 학교생활 지도 전략 등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등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내용도 다룬다. 설명회는 7일 인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 그랜드오스티엄, 12일 계산여자고등학교 및 부평고등학교, 13일 인천청라고등학교, 14일 인천이음고등학교, 16일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설명회는 11월 3일 영종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학부모는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의 권역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권역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참석자들에게 '학부모를 위해 친절하게 쓴 인천 고교학점제 안내서'를 제공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설명회 내용을 녹화해 10월 19일부터 인천 고교학점제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1700명이 사전 신청한 만큼 고교학점제와 대입 변화에 대한 정보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고, 학생과 학부모가 공교육 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안내와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길정저수지 2만㎡에 주민주도형 발전시설 조성…수익금 주민 배당·마을 복지에 활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주민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한다. 주민들이 직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배당받는 인천 첫 '햇빛소득마을' 사업이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마을의 '길정햇빛소득마을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1MW를 초과하는 전국 최대 규모인 2MW급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 부지나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력 생산으로 얻은 수익을 주민 배당과 공동복지, 생활환경 개선 등에 사용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길정리 사업은 주민들과 지역금융기관인 강화남부농협이 공동 출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한 길정저수지 약 2만㎡를 임차해 2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강화군과 수도권대기환경청, 에너지공단,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인천 민관합동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지원단은 주민설명회와 교육, 사업 컨설팅, 협동조합 설립 신고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했으며, 강화남부농협도 조합 출자에 참여했다. 발전사업이 본격화되면 수익금은 지역화폐 등을 활용한 주민 배당과 마을 공동복지 기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에 새로운 주민소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와 부지 사용, 금융 약정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3차 공모에 대비해 추가 대상마을 발굴과 주민 동의 확보도 추진한다. 이용배 시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선정이 주민과 지역금융기관,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발전사업이 안정적인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대곡동~일산 방향 왕복 2차로·불로동 방향 전 차선 개방…2027년 1월 준공 목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일산대교 방면을 연결하는 북측 광역도로를 10월 7일부터 부분 개통했다. 이번 개통은 도로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를 줄이고 검단신도시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검단신도시 북측 광역도로사업은 인천 서북부 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2020년 12월 착공해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부분 개통 구간은 감정IC 북측 접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차량 통행 범위를 조정했다. 대곡동을 기점으로 일산 방향은 상·하행 각각 1차로씩 개방하고, 불로동 방향은 전 차선을 개통했다. 개통 구간 전체의 제한속도는 시속 50㎞로 적용된다. 운전자들은 공사 중인 접속도로와 개통 구간의 차로 운영 상황을 확인하며 통행해야 한다. iH는 부분 개통에 앞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개통 초기에는 교통안전관리원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 통행을 안내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이동시간이 줄고 감정IC 주변의 교통정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욱 iH 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부분 개통이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공정을 계획대로 추진해 2027년 1월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평택시의회-용인시의회

국외연수 예산 삭감·첫 행정사무감사 성과…대형 개발사업 재정 건전성·반도체 세수 변동 대응 강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10대 평택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은 가운데 최재영 의장이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대규모 개발사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향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2026년 7월 1일 출범한 제10대 의회의 지난 100일을 평가하면서 정당과 정치적 입장 차이를 넘어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회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6년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하지 않기로 의원들이 뜻을 모으고,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 3일부터 진행된 제10대 의회 첫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했다. 의원들이 사전에 자료를 검토하고 주요 현안을 분석해 집행부의 사업과 정책을 점검하는 등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도 추진했다. 지난 7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과 관련해 평택의 재정 자율성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수원·화성·이천·용인 등 반도체 산업 거점도시 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9월 1일에는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위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병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제도적·재정적 지원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9월 29일 진행된 의정연수에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의원 1명을 제외한 19명이 참석해 의정활동 전략과 조례안 입안·심사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최 의장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대규모 개발사업의 재정 부담과 사업 추진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평택에서 추진되는 대형 사업은 경제적 기대효과뿐 아니라 재정 투입의 적정성, 사업성, 교통·환경 영향,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과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과 사업 여건의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학교를 비롯한 신규 대규모 사업 역시 필요성과 재정 부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 준공 이후의 운영 문제도 중요한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대형 시설은 건립 이후에도 운영비와 유지관리비가 장기간 발생하는 만큼 계획 수립부터 준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검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예산 심의에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효율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사업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살피고, 반복적으로 이월되거나 불용되는 예산은 원인을 분석해 다음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의 경기 변동에 따른 지방재정 불확실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삼성전자와 반도체 산업의 실적 회복으로 지방세 수입 증가가 기대되지만, 특정 산업의 실적에 따라 세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평택시의 삼성전자 관련 지방소득세는 2024년 0원이었으나 2025년에는 550억대로 증가했다. 이처럼 세수 변동 폭이 큰 산업 구조를 고려하면 수입이 늘어나는 시기에 중장기 재정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경기 침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늘어난 재원이 단기적인 사업 확대에 집중되지 않도록 시민 생활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검증해 재정 운용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 의장은 향후 의정 운영의 방향으로 시민과의 신뢰 회복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제시했다. 20명의 의원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쟁보다는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재영 의장은 “67만 평택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는 취지로 시민과의 신뢰와 책임 있는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임기를 마칠 때 시민들로부터 이전보다 가까워진 의회, 정쟁보다 정책을 논의하는 의회, 현장을 먼저 찾는 의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0대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하면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30년 준공 목표·공구별 공정률 2.4~27%…GTX 구성역 중심 자족도시 조성 방향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의장단이 총사업비 약 8조 2,680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사업 지연 요인 등을 점검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는 지난 6일 의장단이 플랫폼시티 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률과 문화재 조사 현황을 확인하고, 특별계획구역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장정순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박병민 의회운영위원장,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 홍성원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장, 박성준 미래도시과장, 신경철 용인도시공사(YUC) 사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약 272만㎡(83만 평)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GH가 시행하는 1공구 7.5%, 2공구 2.4%, 용인도시공사가 담당하는 3공구 약 27%로 보고됐다. 지장물 철거는 약 67% 완료됐으며, 문화재 조사는 표본조사 87%, 시굴조사 48%, 정밀발굴조사 43% 수준이다. 의장단은 문화재 조사와 기반시설 관련 기관 협의가 공사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주민 불편과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향을 보고받았다. 해당 구역은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와 MICE 복합단지, 문화 콘텐츠 시설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약 5만 5천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통·산업·문화·관광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의장단은 주거 중심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과 일자리, 교통·문화시설이 연계되는 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 단계부터 광역교통망과 구성역 환승 체계, 기업 유치 전략 등을 구체화할 것을 당부했다. 장정순 의장은 플랫폼시티가 용인의 미래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지연을 줄이고 기업과 일자리가 집적된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현장 점검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평택시-경기광주시-성남시-여주시-용인시-이천시

9월 28일~10월 2일 호치민·다낭 방문…베트남 교역량 4만4516TEU, 항만 이용 확대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 선사와 화주, 항만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항만영업(포트 세일즈)을 진행했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다낭을 방문해 평택항 이용 확대와 항만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경기평택항만공사,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평택동방아이포트 등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베트남 현지 물류기업과 항만 운영기관을 찾아 평택항의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규 화물 유치 가능성을 살폈다. 호치민에서는 장금상선, 고려해운, HMM 등 현지 선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평택항의 운영 현황과 터미널별 물류 서비스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선사들의 항만 이용 관련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동량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삼성전자 호치민 가전 복합단지를 방문해 삼성전자와 삼성SDS 관계자들로부터 현지 생산·물류 현황을 듣고 평택항을 활용한 화물 운송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다낭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다낭 무역관과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중부지역의 물류시장 동향과 수출입 기업들의 운송 수요를 파악했다. 또 다낭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다낭시 건설국 관계자들과 리엔치에우 컨테이너 터미널 조성사업 추진 상황 및 항만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항과 베트남 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2026년 8월 기준 4만4516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 단위)를 기록했다. 평택시는 이번 항만영업을 통해 확보한 현지 선사·화주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발 화물 유치와 평택항 이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약 50m 구간에 수목·세족장 갖춰 상시 무료 개방해 시민 건강 증진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청 내 유휴 부지가 시민들의 쉼터이자 걷기 운동을 위한 맨발 산책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광주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휴식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사 유휴 부지를 활용한 '힐링 맨발 길'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맨발로 흙을 직접 밟으며 심신을 치유하는 '어싱(Earthing)' 운동이 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손쉽게 흙길을 걸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 내 공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새로 들어선 맨발 길은 기존 청사 내 쉼터와 주변 산책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약 50m 길이로 마련됐다. 주변에는 다양한 나무와 화초류를 심어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가꿨으며, 출입구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청결한 위생 상태와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비롯해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이동 장치의 진입은 엄격히 제한된다. 박관열 시장은 시청사가 단순한 행정 업무 공간을 벗어나 시민 누구나 편안히 찾아와 건강을 다지는 힐링 명소로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체육·휴식 인프라를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해 종합자료실·배움실 등 주민 밀착형 편의시설 완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지구 주민들의 문화와 교육을 아우를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후 분당구 판교대장도서관 개관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서관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판교대장지구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교육과 복지 등 생활밀착형 문화 거점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져 왔다며 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짚었다. 아울러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사, 테이프 커팅,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새롭게 들어선 판교대장도서관은 연면적 5,145.35㎡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를 갖췄다. 내부에는 일반 이용자를 위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을 비롯해 주민 소통을 돕는 마주침공간, 배움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배치됐다. 여주시·농협·CJ제일제당·이마트 4자 협약…10월 12일 '햇반 여주쌀밥' 출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CJ제일제당, 이마트 등과 협력해 여주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전국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대에 나선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CJ제일제당, 이마트와 '여주쌀 가공식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12일 출시 예정인 '햇반 여주쌀밥'을 계기로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여주쌀 원료 공급부터 가공식품 개발과 생산, 유통·판매, 홍보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기존 쌀 생산과 판매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식품 시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쌀을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원료로 공급하고 이마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여주쌀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협약기관들은 제품 출시 이후에도 추가적인 소비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9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이수원 농협여주시지부장, 전규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조영식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부사장, 남호원 이마트 상품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 생산뿐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공산업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주 농업인이 생산한 쌀이 CJ제일제당의 제품으로 가공되고 이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만큼, 농업인의 판로 확보와 여주쌀 소비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먹거리·공연·플리마켓 등 60여 개 업체·팀 참여…경희대 학생 작곡 시장 주제가 첫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중앙시장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공연과 먹거리,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야간축제 공간으로 운영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에서 '제8회 별빛마당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2023년 처음 시작된 별빛마당 야시장은 전통시장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경희대와 연계한 공연이 준비됐다.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학생들이 직접 작곡한 용인중앙시장 주제가를 개막식 전후 축하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앙무대와 버스킹존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6일에는 용인문화재단 소속 아임버스커와 초대가수 공연이 열리고, 17일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나도 가수다' 본선과 마술·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국악과 댄스,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야시장에는 맥주·전통주 양조장과 푸드트럭, 지역 먹거리 판매팀 등 60여 개 업체·팀이 참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존과 플리마켓,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문화를 연결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자비엔날레 연계 28개 업체 참여…도자 판매·공예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역 도자·공예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천도자팝업'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설봉공원 내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이천도자팝업'에 지역 소상공인 28개 업체가 참여해 도자·공예품 판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지역 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천의 도자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팝업스토어와 문화체험 구역, 푸드트럭 등이 설치됐다. 판매 부스에서는 이천 도예가들이 제작한 도자제품을 비롯해 공예품, 장신구, 생활소품 등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했으며, 참여 공방들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참여업체들은 판매 실적과 제품 홍보 효과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도자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문화체험 구역에서는 이천 도자기명장과 함께하는 도자기 소성 체험을 비롯해 흙놀이, 해피선인장 만들기, 유리·가죽·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천도자기전시판매장과 이천설봉관광안내소, 경기도자미술관을 연결하는 스탬프투어도 마련해 행사장 방문객들이 주변 관광시설과 비엔날레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잔디광장에는 먹거리 판매 공간과 휴게공간도 운영됐다.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도자·공예품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문화체험과 관광을 연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역 공방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도자·공예업체의 판로 개척과 도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 강화군-검단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제물포구

경제자유구역·평화경제특구 유치와 M버스 신설 등 핵심 현안 해결에 광폭 행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은 박용철 강화군수가 미래 전략 산업 유치와 민생 현장 소통을 축으로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 10월 보궐선거로 군정을 맡은 뒤 2026년 6월 재선에 성공한 박 군수는 지난 2년간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강화군은 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강화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첨단산업과 국내외 자본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평화경제 거점으로 전환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중심으로 기존 역사 유적과 자연 자원을 유기적으로 엮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본격화한다.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야간관광, 숙박, 먹거리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지역 골목상권과 실질적인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정책 구조를 개편한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강화군은 철도망 부재에 따른 도심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강화서울역 직행 M버스 노선 신설을 비롯해 800번·801번 버스 증차, 환승주차장 조성, 계양강화 고속도로 연계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박 군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회를 찾아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해 왔다. 아울러 민생 안정을 위해 총 17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을 편성해 업체당 30만 원을 인천e음 정책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군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도시가스 공급과 LPG 배관망 보급, 공공하수도 확충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갈등을 줄이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군정에 수렴하기 위해 제2기 군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 창구를 강화하는 중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발전을 위한 목표 앞에서는 정치적 이해관계나 여야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중앙정부와 국회 등 어디든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7일부터 기존보다 1시간 확대…어린이보호구역·횡단보도 등 6대 금지구역은 제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검단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 부담을 줄이고 식당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했다. 검단구(구청장 김진규)는 지난 7일부터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기존 낮 12시~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오후 2시로 1시간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점심시간 식당가 주변의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확대된 유예 시간에는 휴대용 단말기(PDA)를 이용한 현장 단속과 차량주행형 CCTV, 고정형 CCTV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단속 유예가 모든 도로와 구역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소방시설 주변,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 대상이다. 또한 차량 통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거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계속 실시한다. 검단구는 이번 단속 유예 확대가 점심시간 음식점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골목상권의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점심시간 단속 유예 확대가 식당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교통질서 준수와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12월 지역학 강좌·찾아가는 특강 진행…역사·인물·지명·도시 변화 등 6개 주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남동구가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도시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학 교육 프로그램 '남동 PICK! 매일 보던 남동, 알고 보니!'를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남동구(구청장 이병래)는 2026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역 연계 성인진로교육' 공모 선정 사업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남동을 새롭게 발견하는 6가지 이야기'와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남동 PICK! 원데이 특강'으로 나눠 운영된다.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는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총 6차례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그때 그 남동', '이름에는 다 이유가 있다', '사람 따라 남동', '여기에도 이야기가?', '남동은 살아있다', '남동,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등이다. 강좌에서는 옛 사진과 지명을 통해 지역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역사·문화 인물, 생활공간, 자연생태, 도시개발에 따른 변화 등을 다룬다. 주민들은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해 1개 강좌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남동 PICK! 원데이 특강'은 10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 내 16개 기관에서 총 24회 진행된다. 남동구가 양성한 지역학 강사들이 기관을 방문해 강의하며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강은 평일 오전과 오후뿐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해 직장인 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장소와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교육과(032-453-6056)로 문의할 수 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역사와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교육이 남동구의 다양한 가치를 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5일까지 17일간 문화의 거리·지하상가 등에서 공동 할인행사…경품·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2026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평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문화의 거리와 부평지하상가 의류매장, 평리단길 커피매장 등 100여 개 점포가 참여해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방문객을 위한 구매 영수증 경품 행사와 인천e음카드 연계 할인권 제공 등 구매 혜택도 마련된다. 할인 대상 상품과 할인율은 참여 점포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부평구는 공동 할인행사와 함께 공연, 스탬프 투어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쇼핑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을 둘러보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내 점포들의 공동 판촉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평구는 행사 기간 할인 판매와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전통적인 상업지역인 부평 원도심의 상권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평블랙데이가 정기적인 지역 상권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부평의 다양한 상점과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복지·교육 등 6개 분야 실행계획 검토…분기별 점검·주민 평가로 이행 관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6개 분야 90개 공약의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오는 12월 구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민선 9기 공약 확정에 앞서 각 부서가 마련한 사업별 추진계획과 소요 예산, 연차별 이행 일정 등을 검토하기 위한 '민선 9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토 대상은 총 90개 공약으로, 분야별로는 행정·안전 도시 11건, 복지 도시 23건, 교육·문화도시 21건, 환경·녹지도시 13건, 경제도시 9건, 원도심과 국제도시 상생을 위한 화합 도시 13건이다. 구는 지난 8월 주민들로 구성된 '민선 9기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열어 공약 목록을 1차 검토했다. 이후 각 담당 부서에서 사업별 정책 목표와 필요한 예산, 연차별 추진 일정을 담은 실천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계획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공약 이행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사항을 점검했다. 연수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취임 첫날 인천시에 제출한 '연수 제1호 제안서'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3단계 정책 건의'를 추진하며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약 실천계획서를 보완하고, 오는 12월 구청 누리집에 최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약 확정 이후에는 분기별 자체 점검과 공약 이행 평가단의 주민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이행 과정과 주요 성과도 공개할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00일이 공약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 세부 실천계획을 보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진행해 사업화 용역 반영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제물포구가 신설 도시철도망인 용현서창선의 기점을 연안부두까지 늘리기 위한 여론 결집에 돌입했다.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7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용현서창선 연안부두 연장'을 촉구하는 현장 캠페인과 주민 서명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용현서창선은 옹진군청을 출발해 수인선 인하대역, 인천 1호선 인천터미널역, 인천 2호선 남동구청역을 거쳐 서창2지구로 이어지는 간선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이후 지난 2026년 5월부터 경제성 검토와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제물포구는 여객터미널과 수산 시설이 모여 있는 연안부두까지 철도가 연결돼야 원도심 교통 편의가 개선되고 도서지역 접근성과 해양관광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사업화 용역에 연안부두 연장안을 포함시키기 위해 구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용 웹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제물포구청,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체육시설 등에 마련된 서명부를 작성하면 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용현서창선의 연안부두 연장은 제물포구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연안부두 상권을 살리기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사업화 계획에 연장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테크노파크

ABC+E 미래산업·2028 G20 정상회의·동서평화물류고속도로 3대 축 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인천의 도시 가치를 다시 평가받기 위한 '인천 리레이팅(Re-rating)' 구상을 내놨다. ABC+E 미래산업 육성과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한반도 동서평화물류고속도로 추진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찬대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 100일 언론과의 대화' 기조연설에서 '제값 찾는 인천', '함께 크는 대한민국', '살맛 나는 시민'을 민선9기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행정부시장, 남영희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참석해 70여 명의 언론인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인천이 공항과 항만, 바이오 클러스터, 305만 시민을 갖추고도 수도권 규제와 남북 긴장 등의 영향으로 도시 가치가 충분히 평가받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끄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게 '인천 리레이팅'의 핵심이다. 우선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를 묶은 'ABC+E'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공항·항만·산업단지 등 기존 기반시설과 미래산업을 연결해 투자와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I 분야에서는 '인천 물류AX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공항·항만 물류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송도 글로벌 AI 허브 유치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바이오 분야는 최근 착공한 'K-바이오 랩허브'와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생산뿐 아니라 연구와 창업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도 공식화했다. 인천시는 바이오·AI·반도체·에너지 등 G20 주요 의제와 지역 산업의 연계성,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컨벤시아 등 기반시설,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특히 G20 정상회의 관련 100여 차례의 장관급·실무회의를 서해안권 지자체와 나눠 개최하는 균형발전형 모델을 제안했다. 개최 효과를 인천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지역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접경지역의 교통·물류 기반을 바꾸기 위한 '한반도 동서평화물류고속도로'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영종)에서 신도와 강화, 강원도 고성까지 연결하는 구상으로 경기도, 강원도와 협력해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이를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과 북단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연계해 강화군을 동북아 평화·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민생·복지 분야에서는 지난 100일 동안 반도체, 드론, 로봇 등 미래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공공 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발전사업 허가 신청, 587억 원 규모 남동산단 문화선도산단 선정, 내항 1·8부두 실시계획 승인 등을 추진했다. 단일 지방정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6천여 가구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인천시 최초의 '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을 올해 연말 개관하고 야간·휴일 소아 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했다. 신청서나 소득 증명 없이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도 인천 전 군·구로 확대했다. 재정 기반 정비에도 나섰다. 취임 직후 '재정예산개혁TF'를 구성해 현금성 사업 개편과 미래 투자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인천시 최초로 7조 원을 넘어선 7조 863억 원의 국비를 반영했다. 박찬대 시장은 “리레이팅은 누군가 값을 올려주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인천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 내는 일"이라며 “도시의 값은 시민이 매기는 만큼, 시민들께서 '인천에 살아서 살맛 난다'고 말씀하실 때 비로소 인천의 값이 제대로 매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 4년, 제값 찾는 인천, 함께 크는 대한민국, 살맛 나는 시민으로 인천의 가치를 확고히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재검토 요청…학교 신설·통학로·노후시설 개선 등 협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만나 교육재정 안정화와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예산 과제를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 오전 여의도에서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주민직선 5기 인천 교육의 발전 방향과 국회 차원의 입법·재정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허종식, 송영길, 김교흥, 유동수, 맹성규, 이용우, 김남준, 모경종 국회의원과 조택상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 내국세의 20.79%와 연동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편 움직임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미래교육 대응을 위한 시도교육청의 역할과 국회의 제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참석 의원들은 자유토론에서 지역별 수요에 따른 학교 신설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노후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해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교육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309개 기관 참여 ERA 숙련도시험서 구리·납 모두 '만족' 평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토양 중금속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 시험기관' 인증을 받았다. 인천TP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토양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 시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7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309개 기관이 참여했다. ERA는 숙련도시험 국제표준(ISO/IEC 17043) 인정을 받은 미국 기관으로, 함량을 공개하지 않은 동일 시료를 각 시험기관에 보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인천TP 녹색반도체센터는 인천시 '녹색기후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험에 참가했다. 토양 중금속인 구리(Cu)와 납(Pb) 분석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납은 분석값이 기준값과 같아 표준점수(Z값) 0.0006을 기록했다. Z값은 0에 가까울수록 분석 정확도가 높다는 의미다. 인천TP는 이번 인증을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로 보고 앞으로도 숙련도시험 참여를 이어가며 중소기업 대상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반도체센터는 환경 및 화학분석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보유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녹색기후 분야 인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시험·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모사·가상환경 실증존 조성…2027년 4월 본격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제조·물류 산업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피지컬 AI 실증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공간과 가상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기업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026년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해 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동에 '인천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까지 센터 설계와 실증 수요조사를 마치고 2027년 4월까지 관련 시설과 장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과 실증 지원을 본격화한다. 센터는 실제 산업현장을 재현하는 '모사환경 실증존'과 디지털 공간에서 기술을 시험하는 '가상환경 실증존'으로 구분된다. 모사환경 실증존에는 자율이동로봇(AMR), 협동로봇, AI 비전검사 장비 등을 배치해 제조·물류 현장에서의 작동 성능과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가상환경 실증존은 고성능 GPU 기반 AI 학습 서버를 활용해 기업별 독립적인 실험 공간을 제공한다. 실제 현장에서 반복하기 어려운 작업이나 안전 문제가 수반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AI 모델과 알고리즘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정제·가공을 거쳐 AI 모델의 재학습과 성능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향후 인천공항과 인천항, 산업단지 등 지역 산업 인프라와 실증센터를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현장 적용까지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상길 시 미래산업본부장은 피지컬 AI의 산업현장 도입을 위해서는 실제 환경에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번 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의 단계별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제조·물류 산업과 AI 기술의 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서 7~10일 개최…186개 팀 참가, '산불' 주제로 로봇 기술 경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세계 185개국 청소년들이 로봇 기술을 겨루는 국제 경진대회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가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 공익단체 FIRST Global이 매년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이 로봇을 직접 설계·제작하고 세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국제행사다. 그동안 워싱턴, 두바이, 제네바, 싱가포르, 아테네 등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185개국에서 186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 876명과 멘토 360명, 자원봉사자 254명을 비롯해 가족과 국내외 관람객 등 약 4,500명이 인천을 방문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산불(Wildfire)'이다. 참가자들은 로봇공학 기술을 활용해 산불 진화와 재난 예방에 필요한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7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공식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기 퍼레이드와 개회식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로봇 경진대회와 기술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인천시는 참가단을 대상으로 강화도 역사·문화 탐방과 인천스마트시티 투어도 운영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첨단도시 인프라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이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고 인천의 미래산업 기반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확대하고 로봇·AI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향남의 현재와 미래를 품은 새 아파트…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8일 견본주택 개관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하길리 404-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이 10월 8일(목)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KCC건설의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적용된 새 아파트로, 경기 남서부권 주요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1~147㎡, 총 9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1㎡ 49세대 △84㎡A 371세대 △84㎡B 138세대 △84㎡C 138세대 △84㎡D 125세대 △107㎡A 58세대 △107㎡B 52세대 △147㎡PH 2세대다. 청약은 10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14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화)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를 비롯한 화성 서부권 주요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서는 반도체·미래차 부품·스마트물류·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약 73만6,000㎡ 규모의 H-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산업 기반 확충에 따른 고용 창출과 배후 주거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단지에서 약 100m 거리에 하길중학교와 하길고등학교가 자리하며, 화원초등학교와 서봉초등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약 400m 거리에 있는 중심상업지구에서는 쇼핑과 외식은 물론 의료·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약 4만3,194㎡ 규모의 풍경공원도 조성돼 있다.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산책로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공원을 따라 이어지는 보행 동선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안전한 통학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서해선 향남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역까지 약 22.3㎞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 개통되면 향남에서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충청·호남권으로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 향남로와 하길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는 발안IC를 이용하면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상품 설계는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건폐율을 12.43%로 낮춰 넉넉한 동 간 거리와 여유로운 조경 공간을 확보하고,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와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조경과 풍경공원을 연계한 산책로도 조성한다. 외관에는 굿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적용한다. 세대 내부에는 주택형에 따라 분리형 욕실과 조망형 유리난간 등을 적용하며, 일부 타워형 주택형에는 오픈 발코니를 도입한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5대 규모로 마련한다.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시설과 키즈클럽 '그로브 네스트', 실버클럽 '에버그린라운지' 등 세대별 생활 방식을 고려한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선다. 교육과 돌봄을 아우르는 주거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 전문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과 아이 돌봄·교육 플랫폼 '째깍악어'를 함께 도입해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 분양가는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5%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만세구 향남읍은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더해 신안산선 향남 연장, H-테크노밸리 조성 등 향남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품은 단지"라며 “향남권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향남권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주거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남권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거듭날 것"고 말했다. 한편,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404-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릴 '2026년 조선왕릉축전' 기간에 동구릉에서 야외도서관 '왕릉책마당'을 운영한다. 조선왕릉축전은 17일부터 25일까지 동구릉 등 조선왕릉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조선왕릉축전에 구리시립도서관이 참여해 마련됐다. 600년 역사를 간직한 동구릉 자연과 문화유산에 책과 독서를 접목해 시민에게 색다른 독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왕릉책마당은 조선왕릉축전 기간 중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등 나흘 동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구릉에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동구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마련된다. 구리시립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500여권을 비치해 누구나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동구릉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주제별 도서 전시는 △'600년의 숲' 왕릉이 지켜온 원시림 △'환경 지킴이' 일상 속 작은 실천 △'능에서 만나는 생명들' 계절의 동식물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해 동구릉 자연과 책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작가의 낭독 텐트존'에선 그림책 작가 채상우-유명금-한성민이 참여하는 '3인 3색 낭독 체험'이 펼쳐진다. 참가자는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들으며 작품의 매력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연-환경 주제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숲속의 요정, 반딧불이' 동화 구연과 만들기 체험 △'커피 찌꺼기(커피박)의 새로운 변신, 책과 지구를 잇는 커피 찌꺼기 책갈피' 만들기 △야생화 '씨앗 폭탄'을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과학 체험 등이 바로 그것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8일 “600년 역사와 자연을 품은 동구릉에 책과 도서관이 더해져 시민이 일상에서 벗어나 책과 함께 쉬어 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도서관을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최근 사이버 위협이 잇따르는 상황에 대응해 시민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현재 운영 중인 웹서비스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긴급 점검회의에는 김상수 부시장을 비롯해 정보보안-대민 웹서비스 관련 10개 부서 부서장, 남양주시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대민 웹서비스 운영 현황을 비롯해 △개인정보 접근 권한 및 관리체계 △웹서비스 보안관리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서비스별 취약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처리와 보안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웹서비스별 보안 취약점을 지속 점검-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와 산하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대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긴급 점검회의에서 “대민 웹서비스는 시민 개인정보를 직접 다루는 만큼 철저한 보안관리가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부 보안전문가의 객관적인 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면밀하게 확인-개선해 시민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최근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이어지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 사이버 위협 가능성도 커짐에 따라 시민 개인정보를 직접 수집-처리하는 누리집과 예약-신청 서비스의 보안관리 수준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용문산 사격장 인근 주민에게 지난 40여 년은 포성과 소음 속에 이어진 일상이었다. 국가 안보를 위한 시설이지만 그 부담은 지역의 삶에 오래 남았다. 사격장 이전을 바라는 주민들 목소리에는 오랜 불편을 덜고, 그 자리에 지역 미래를 위한 기회를 열자는 뜻이 담겨 있다. 정부의 과천 경마공원 부지 활용 구상으로 경마공원의 새 터를 찾는 논의가 시작됐다. 양평군은 용문산 사격장 부지를 후보지로 제안했다. 사격장 이전이란 주민의 숙원을 풀면서 경마와 말산업이 이어질 새로운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국가의 주택 공급 정책과 양평의 오랜 숙원 과제가 두 물이 되어 만나듯 경마공원 이전이란 기회가 온 것이다. 양평 제안은 입지 조건에서도 검토할 가치가 있다. 군이 제안한 부지는 대규모 국-공유지를 중심으로 해 민간 토지 매입 부담을 줄일 여지가 있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찾아올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경마공원은 경주로만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말의 사육과 훈련, 종사자의 일터, 관람객을 맞을 공간까지 함께 갖춰야 한다. 부지와 접근성, 주변 관광자원 연계 가능성은 양평이 경마공원의 새 터를 제안하는 근거다. 양평에 경마공원이 들어선다면 지역에는 새로운 일자리와 방문객을 맞을 기회가 생긴다. 양평은 많은 이가 찾는 관광지이지만, 찾아온 발길을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소비로 잇는 일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다. 양평군은 경마공원 방문객이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 전통시장까지 찾도록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건설-운영 과정에 지역인력이 참여할 길과 말산업을 접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군민이 변화를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어야 유치에도 의미가 있다. 양평은 이미 한국마사회에 제안서를 전달했다. 관내 16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유치 추진단도 출범했다. 오랜 용문산 사격장 문제 해법과 지역 발전 기회를 함께 찾고자 하는 뜻이 모이고 있다. 양평군 역시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며 관계기관 협의에 대비하고 있다. 용문산 사격장 이전은 양평군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경마공원 실제 입지와 운영 가능성도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와 한국마사회가 함께 논의해야 비로소 구체적인 길이 열린다. 양평군은 관련 법률과 사업성을 검토하며 주민 의견을 모으고 있다. 양평의 입지 조건과 이곳 주민이 견뎌 온 시간은 정부의 이전 후보지 검토에서 함께 살펴야 할 요소다. 과천 경마공원의 다음 터가 양평이 된다면, 4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부담을 감내해 온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돌려줄 수 있다. 경마공원 양평 유치는 용문산 사격장 포성과 팔당댐 준공 이후 50년 이상 중첩규제로 머물던 우리 양평 땅을 군민의 삶을 일구는 터전으로 바꾸는 일이며 양평의 오랜 숙원을 푸는 동시에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란 국가 정책이 지역 희생에 새로운 기회로 답하는 길이 될 것이다. 전진선 양평군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2026년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이하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가을, 억새로 가장 빛나는 우리의 순간'을 주제로, 명성산 억새와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에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등을 더해 포천의 가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산정호수 억새콘서트'에는 인기가수 박창근-박주희-양혜승-위나 등이 출연해 산정호수 가을밤을 음악으로 채울 예정이다. 억새꽃축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산정호수 수상불꽃극'은 17일 오후 8시와 18일 오후 7시30분 2회 펼쳐진다. 산정호수 축조 101주년을 기념해 호수 위를 움직이는 배에서 펼쳐지는 서사적 퍼포먼스와 불꽃 연출을 결합한 특별한 야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자유석 관람으로 진행된다. 축제장 낮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1년 후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빨간우체통', 산정호수 인생사진관, 억새 소원길&억새 운수뽑기, 억새 아트 공방, 억새 캘리그라피, 포천 구절초 체험, 포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명성산 궁예의 전설 해설 투어' 등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한다. 산정리 주민이 만든 캐릭터를 활용해 축제장 곳곳 및 산정호수 둘레길을 탐방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포천 문인협회와 사진협회가 함께하는 '산정호수 억새꽃축제 시화전'과 '포천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산정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산정호수 광장에는 인문-생태-휴식을 키워드로 한 축제 주제 쉼터 '억새꽃 가든 재충전 구역'을 조성해 방문객이 쉬고, 찍고, 쓰고, 명상하며 포천 가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쉼터에는 관내 4개 양조장이 참여하는 '억새 막믈리에'가 운영돼 다양한 포천 막걸리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8일 “올해 억새꽃축제는 명성산 억새 감상을 넘어 산정호수 역사와 지역 이야기, 생태적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낮에는 은빛 억새가 펼쳐진 명성산을 걷고, 밤에는 산정호수를 수놓는 수상불꽃극을 즐기며 포천에서 가장 빛나는 가을의 순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관련 세부 내용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나타난 재정 초과 수요를 타개하기 위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집중 발굴 및 확보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내년 본예산 요구액 조사 결과, 하남시 세출 추계는 세입 추계보다 13.1%(1272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체 세입 둔화와 도비 보조율 축소, 복지-인프라 등 경직성 경비 증가가 맞물린 결과다. 이에 하남시는 내부 지출 구조조정에만 기대지 않고, 위기 돌파의 핵심 해법으로 '외부재원 극대화'를 설정했다. 국회-중앙부처-경기도와 전방위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하남시 주요 현안 사업 재원을 국-도비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남시는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과 정책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공모사업, 국비 보조금 및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부터 긴밀히 공조하며,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비 보조율 축소로 압박이 커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와 소통 채널도 확대한다.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하남시의 대시민 서비스와 현안 사업 등이 축소되지 않도록 특별조정교부금 등 가용 도비 재원 확보와 함께 재원 변경 시 요율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도 신규 사업 추진 시 '외부재원 연계 방안'을 필수적으로 제시하도록 지침을 세웠다. 세출 측면에선 효과가 저조한 사업 통폐합 등 다이어트를 단행하고, 세입 측면에선 체납 징수 강화와 유휴 공유재산 활용 등 자체 세원을 정비하되, 본질적인 재정 격차는 외부재원 유치를 통해 메우겠다는 전략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엄중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려면 뼈를 깎는 내부 혁신과 함께 외부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과 원팀으로 뭉쳐 중앙정부 문을 두드리고, 경기도와도 적극 협의해 국-도비 확보라는 실질적 결실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서관- 동대문의류봉제협회

경기도, 공동주택 소방·교통 안전 분야 기술자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의 화재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11월 초까지 고양시 등 9개 시군 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소방·교통 분야 맞춤형 기술자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문에서는 단지별 현장 여건에 따라 화재 수신기와 연동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 감지기 오작동 원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의 소방설비와 화재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단지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도 함께 살핀다.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 최고속도 제한 노면표시와 표지판, 반사경,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 표시, 지하주차장 출입구 높이 제한 표지 등의 설치·관리 상태를 확인해 단지별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도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우려와 소방시설 오작동, 단지 내 보행자 교통사고 등에 대한 입주민의 불안을 줄이고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 이번 기술자문을 마련했다. 여기에 민선 9기 공약에 따라 공동주택 교통·소방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경기도는 아파트 보수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술자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소방·교통 등 10개 분야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단지의 현장 여건과 문제점을 살펴 적정한 공사 방향과 공법,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제시한다. 기술자문단은 2014년 10월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총 3,428개 단지에 기술지원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교통사고는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 기술자문을 통해 단지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술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서관, 13일 '경기인문살롱'서 류영재 대표 초청 강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서관은 13일 오후 7시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을 열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경기인문살롱은 경기도서관이 운영하는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각을 나누는 행사다.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개최되며, 강연 2주 전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청소년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류영재 대표는 2006년 환경·사회·투명(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를 설립하고 ESG 평가와 투자 자문 등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분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초과이윤은 누구의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린 스타우트의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을 바탕으로 지난 100여 년간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기업의 목적과 기업 거버넌스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관점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 거버넌스의 대안을 모색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ESG의 관점에서 기업의 역할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인문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진 디자이너와 소공인의 상생 '제2회 K-패션브랜드디자인 공모전 및 경진대회'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의류봉제 소공인의 협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의 상품화와 판매 활성화를 모색하는 '제2회 K-패션브랜드디자인 공모전 및 경진대회'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5층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동대문의류봉제협회가 주최하고 '26년 서울 창신 의류제조 공동인프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중구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패션협회 등 패션 관련 단체들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은 공모전 취지에 대해 패션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상품화해 판매를 활성화하고,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디자인 심사에서도 새로운 브랜드 가능성과 함께 소비자의 니즈, 상품으로서의 가치, 실질적인 판매 가능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출품작들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전시와 패션쇼, 경매 등의 과정을 통해 상품성을 검증받았다. 주최 측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K-패션의 발전이 디자인 영역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상업적 매매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준비 및 리허설을 시작으로 낮 12시에는 식전 축하 패션쇼와 시니어 아카데미 패션쇼가 진행됐다. 오후 2시에는 본행사 축하 오프닝 패션쇼가 펼쳐졌으며, 이후 개회선언과 내빈 인사, 경과보고, 시상식이 이어졌다. 오후 3시부터는 경진대회 수상작 패션쇼와 수상 디자이너 작품 소개가 진행됐고, 오후 4시10분부터는 지정 작품을 대상으로 패션 경매가 진행됐다. 행사는 오후 5시 폐회했다. 이주은 대상…실용성과 상품성 갖춘 디자인 주목 수상 결과 대상은 이주은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오화진, 이경자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서정빈·조승아, 신승현, 이효진·강인영 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강민서·허단비, 김예린, 김태완, 이순영, 조만수, 노영태, 이화순 씨가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 수상자는 박진실, 김태윤·정유진, 유동현, 양선미 씨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은 서원석 세종대학교 대학원 교수(대한민국명장·패션디자인)가 맡았으며, 정욱한 한성대학교 교수, 최수현 한예종 공연의상 1호 명인·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교수, 이영희 한국금융섬유 부사장, 임미정 공간 디렉터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서원석 심사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참가 디자이너들의 작품에서 오랜 시간의 노력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상작에 대해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거래를 위한 상품 개발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고려해 앞으로 더욱 유니크하고 세련된 상품 개발이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신진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동대문 의류봉제 산업의 생산 기반을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패션쇼 무대에 올리고, 나아가 경매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상품성을 검증하는 방식은 디자이너 발굴과 제조·유통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생산과 판매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신진 디자이너와 봉제 소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K-패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한국도자재단,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참여형 이벤트 풍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이벤트'를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에서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시 관람과 체험을 연계해 비엔날레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흙을 직접 만지고 쌓는 '흙 높이 쌓기 챌린지'와 전시 작품을 찾아 퀴즈를 풀어보는 '미술관 속 도자 찾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색다른 도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다시 돌아온 흙 높이 쌓기 챌린지!'는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분 동안 흙을 최대한 높이 쌓은 뒤 팀별 높이를 측정해 1~3등을 선정하며, 순위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 이벤트존에서 9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 및 한글날 등 총 13일에 걸쳐 운영하며, 하루 3회 진행한다. 비엔날레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접수한다. 전시 관람과 연계한 '미술관 속 도자 찾기!'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참여하고, 전시장에서 작품을 직접 찾아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이다. 퀴즈 풀기를 완료한 뒤 이벤트존에서 참여를 확인하면 경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총 10일에 걸쳐 운영하며, 하루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비엔날레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품 뽑기에는 경기도자미술관 아트숍 도자 상품권, 황금주화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전시 관람에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재단은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간식 이벤트 ▲비엔날레 인증사진 이벤트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 피크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재단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입장권을 보여주면 소떡소떡 간식을 제공하고, 비엔날레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관람객에게는 네이버페이 5천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에서는 빈백에 앉아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더불어 직접 흙을 만지고 작품을 찾아보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비엔날레를 더욱 즐겁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에서 열린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 10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0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20개 시군 도민 20명이 참가하는 '2026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반려식물을 활용한 실내 환경 조성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출품작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시된다. 참가자들은 실내에 활용하기 적합한 크기의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작품 설명(2분)과 심사위원 질의(1분)를 거친다. 내·외부 심사위원이 작품성, 식물 선정, 창의성, 실용성, 공간성, 보급성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점에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과 함께 2026년 치유농업·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도 진행된다. 한재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반려식물은 이제 단순한 장식을 넘어 일상에서 마음의 안정을 주는 생활 속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보급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