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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프로그램 결실 거둬 장려상 2명·입선 1명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미추홀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집 생활인 3명이 전국 단위 전통문화예술 공모전에서 장려상과 입선에 선정됐다. 미추홀구에 따르면 다사랑의집(원장 김남순) 생활인 3명은 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전통 문화예술 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려상 2명, 입선 1명 등 수상 실적을 거뒀다. 수상자들은 시설에서 운영하는 한지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접 만든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했다. 심사 결과 3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출품작은 전시장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뿌리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등이 후원했다. 한국화와 민화, 서예, 한복, 전통공예 등 여러 분야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다사랑의집 생활인들은 한지공예 분야에 참가했다. 이번 수상은 시설 생활인들이 문화·여가 프로그램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외부 공모전 출품과 전시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승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 이사장은 생활인들의 수상을 축하하며 작품 제작부터 전시와 시상까지 이어진 경험이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순 다사랑의집 원장은 생활인들이 꾸준히 한지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작품을 완성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모전과 전시 등 지역사회 문화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의집은 생활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숙인요양시설로, 한지공예를 비롯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 11월 한 달간 문학·영화 연계 4회차 운영, 13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도서관이 11월 성인을 대상으로 재즈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한 '가을밤 재즈 산책: 처음 만나는 재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도서관인 부개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재즈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문학과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을 통해 재즈의 역사와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음악 선곡 목록(플레이리스트)을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개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총 4차례 진행된다. 재즈해설가 김아리가 강의를 맡아 다양한 작품과 음악을 연결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좌는 ▲1강 '문학으로 만나는 재즈'(11월 5일) ▲2강 '무라카미 하루키와 재즈'(11월 12일) ▲3강 '영화로 만나는 재즈'(11월 19일) ▲4강 '사계를 담아낸 재즈'(11월 26일) 순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성인 30명이며, 대기인원 15명을 별도로 접수한다. 신청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부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음악과 독서, 인문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주민들이 재즈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 항산화 영양소·단백질 등 영양 정보와 건강 생활습관 수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해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 교수)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저속노화 레시피북'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노년기 신체 기능 저하와 만성질환 위험에 대응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을 의미하는 '저속노화(Slow Aging)'를 주제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단과 생활습관 정보를 담았다. 레시피북에는 항산화 영양소와 양질의 단백질, 식이섬유, 오메가-3(불포화지방산)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영양 정보를 수록했다. 생선과 두부,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활용한 건강 요리법 10가지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도 소개했다. 센터는 앞서 2023년 '점도증진 레시피북'을 시작으로 2024년 '치매예방 레시피북', 2025년 '근력강화 레시피북'을 잇달아 발간했다. 올해 저속노화를 주제로 한 책자를 추가하면서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레시피북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향숙 센터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책자가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종합병원 유치·광역교통망 확충 및 첨단 미래산업 육성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공공종합병원 조기 착공과 광역교통망 확충, 첨단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하는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신설 자치구의 행정 기반을 안정시키고 영종을 대한민국 공항경제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손 구청장은 8일 취임 100일 기념 발표를 통해 지난 100일간의 구정 성과를 설명하고 의료·복지, 교통, 미래산업, 지역경제, 문화관광, 주거환경, 청년정책 등 7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출범 초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통합상담 창구와 홈페이지 영종안심24 통합 메뉴를 신설했다. 위치기반 민원 처리 현장 분석 시스템과 침수 대응 빗물받이 스마트 현장 지도도 도입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수소 버스를 활용한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가칭)이동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발생한 정전 사고와 관련해서는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관계 기관 협력도 확대했다. 교통안전 협의체와 환경정비 TF를 구성하고 인천소방본부와 응급의료 이송 체계 개선에 나섰다. 특히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에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환승관광객 72시간 무사증 입국허가 제도 개선, 공항주변 고도제한 완화,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등 영종 5대 규제 개혁을 건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버스 M6462 노선을 증차하고 2202번·2251번 시내버스를 신설했다.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와 왕산해수욕장 해변도로 개설, 영종구 보건소 내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및 어르신 건강백세센터 설치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향후 핵심 과제로는 영종 공공종합병원의 임기 내 조기 착공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정부에 병상 총량 규제 완화, 특수 목적 종합병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 공공의과대학 설립 등 4대 과제를 요구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 확충도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 D·E 등 영종 3대 핵심 철도와 광역버스 확충을 추진하고, 수요응답형 교통 체계(DRT)와 용유·무의 천원 택시 도입을 검토한다. 청라하늘대교 속도제한 완화도 추진 과제에 포함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항공정비(MRO)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신청사를 포함한 영종 행정타운 조성과 지역 특화 전자화폐 '영종e음' 도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영종 관광특구 지정, 문화재단 설립,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해안가 불법건축물 정비, 청년 주거 안정 정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손 구청장은 “신설 자치구 영종의 출범 초기 4년은 앞으로의 40년 미래를 결정지을 중차대한 골든타임"이라며 “지난 100일이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성과의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국화 미로 특별 전시 운영과 15개 코스 스마트 관광 프로그램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강화군 교동도 화개정원이 국화와 가을꽃으로 꾸며진 가운데 섬의 역사와 풍경을 둘러보는 '교동 평화 미션 투어'를 함께 운영한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9월 24일부터 화개정원에서 '국화 조형물 및 미로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동도 곳곳을 탐방하는 모바일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화개정원에는 고양이와 하트 모양의 국화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국화 사이로 조성된 미로형 산책로를 따라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정원 입구부터 광장까지는 소국과 일일초, 콜레우스 등 다양한 꽃이 배치됐다. 정원 중턱에는 인공폭포와 산책로가 마련돼 있고, 조선 연산군이 유배 생활을 했던 유배지도 둘러볼 수 있다. 모노레일을 이용해 화개산에 오르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에서 서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교동도 일대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교동 평화 미션 투어'도 진행된다. 관광객이 섬 곳곳의 지정 장소를 찾아 GPS 기반 모바일 미션을 수행하면서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려면 '로컬유니버스(Local Universe)'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해당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총 15개 미션 가운데 5개 이상을 완료하고 선물을 신청하면 강화섬쌀 등 지역 특산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특산품은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되며, 선물 신청과 배송을 위해 개인정보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가 필요하다. 화개정원 국화 특별 전시는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정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동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을꽃으로 꾸며진 화개정원과 섬 곳곳의 역사·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제14회 능허대문화축제 계기 3개 도시 대표단 방문…이상곤 의장 등과 환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가 제14회 능허대문화축제를 계기로 지역을 찾은 미국·중국·필리핀 교류도시 대표단을 맞아 국제교류와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갔다. 연수구의회(의장 이상곤)는 8일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와 필리핀 바기오시, 중국 친화이구 등 3개 도시 대표단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단은 연수구의회 의장실에서 이상곤 의장과 의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이어온 도시 간 교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제14회 능허대문화축제 참석을 위해 연수구를 찾은 해외 교류도시 관계자들이 지역 의회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곤 의장은 해외 3개 도시 대표단의 연수구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바쁜 일정에도 의회를 찾아준 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연수구의 지역문화와 능허대문화축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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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서 개최…AI·로봇·범죄수사 장비 전시 및 수출상담회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6)'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안전 분야 전문 전시회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치안 장비와 보안산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메쎄이상·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경찰청 등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모빌리티·로보틱스 기술을 비롯해 개인장비와 대테러 장비, 범죄수사·감식 장비, 교통장비 등 다양한 치안·안전 관련 제품이 선보인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과 현장 대응 장비도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컨퍼런스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운영된다. 참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일반 관람객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송도컨벤시아의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미래산업과 국제 전시산업의 연계를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 치안산업의 기술 발전과 미래 방향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의 국제 전시·컨벤션 산업과 미래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산업 분야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 AI 행정혁신연구회', 복지·교통·관광·안전 분야 AI 활용 방안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AI 행정혁신연구회(대표의원 이범석)'는 8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천형 행정혁신 및 시민체감형 정책 발굴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인 더레드캠프 김은지 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주요 과제,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와 군·구에서 시행 중인 AI·빅데이터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분석하고, 행정 분야별 AI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공공부문의 AI 활용 사례도 조사해 인천의 행정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법령과 행정자료 검색, 문서 요약 등 반복적인 업무에 AI를 적용해 행정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살펴본다. 복지·교통·관광·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는 AI 기반 공공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AI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문제도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의 오류와 편향, 검증 절차 및 책임 소재 등을 분석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범석 대표의원은 “AI 기술 도입 자체보다 행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를 통해 인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AI 행정모델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 결과가 실제 행정정책과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 AI 행정혁신연구회'는 이범석 시의원(국·비례)을 비롯해 신영희(국·옹진군)·이강구(국·연수구5)·이미옥(국·비례) 시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국내외 학생 대상 총 50편 입상작 선정 및 우수작 동요 제작 보급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전국과 해외 어린이들이 직접 쓴 동시 50편을 선정하고, 일부 수상작을 동요로 제작해 학교와 가정에 보급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대회의실에서 수상 학생과 보호자,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어린이 동시 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생각과 감정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도록 돕고, 자기 존중과 타인 배려 등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육의 '읽걷쓰AI' 문화를 국내외로 확산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공모전에는 전국 초등학생을 비롯해 재외한국학교와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편, 올바로상 3편, 결대로상 6편, 세계로상 20편, 미래로상 20편 등 총 5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올바로상·결대로상·세계로상 수상자들에게 교육감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해외 한국학교와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미래로상 20명의 상장과 부상은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수상작 가운데 동요로 제작할 동시 4편을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생이 출품한 '나의 온기'를 동요로 감상하고 해외 수상 학생들의 소감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여러 수상작을 동요로 제작해 학교와 가정에 보급하고, 어린이들의 창작물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들이 읽고 경험한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한 동시가 '읽걷쓰AI' 교육의 성과라며, 창작한 시가 노래로 이어져 더 많은 어린이와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주 지역과 환경이 달라도 우리말로 소통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읽걷쓰AI와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TP, '두 번째 공명(工名)' 개최…도자·섬유·목칠 등 전통공예 전시와 명장 시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정한 공예명장 8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인사동에서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은에서 인천공예명장 8인이 참여하는 '두 번째 공명(工名)'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2026 인천공예명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올해 예정된 총 3차례 전시 가운데 두 번째 행사로, 지난 6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첫 전시에 이어 서울로 무대를 넓혔다. 전시장에서는 도자와 섬유, 목칠, 종이, 박, 완초 등 다양한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천공예명장 8인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의 전통공예 기술과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9일부터 12일까지는 참여 명장들이 직접 공예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시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개막일인 7일 오후 2시에는 공예명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 개막행사가 열렸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천 공예의 특성과 작품을 소개하고, 공예명장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마지막 3차 전시는 오는 11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 구매는 갤러리 은 현장이나 안내자료를 통해 개별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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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종합예술축제 '2026 DMZ OPEN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국제음악제를 관통하는 주제는 라틴어로 '평화'를 뜻하는 '파체(PACE)'에서 착안한 'PACE : 평화로 향하다'이다. 평화를 하나의 완성된 상태가 아닌 끊임없이 나아가야 할 과정으로 바라보며, 이를 'Pulse(시작의 박동)–Awaken(깨어나는 평화)–Connect(연결되는 마음)–Eternity(계속될 평화)'의 네 무대로 풀어낸다. 3일간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음악가가 각기 다른 음악과 목소리로 참여하며, 네 무대가 이어지는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할 예정이다. ▷ 평화 시작에서 영원까지 음악으로 잇다= 첫 무대인 23일 'Pulse– 시작의 박동'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미하엘 잔데를링이 KBS교향악단과 함께한다. 개막작은 이안 환(Whan Ri-Ahn)의 '봄은 올 것이다(Spring Will Come Again)'로, 2025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LA Phil)가 세계 초연한 작품을 이번 음악제를 위해 개정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황해도 해주를 떠나 평생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할머니 기억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추운 겨울을 지나 다시 찾아올 봄에 대한 기다림을 담았다. 이어 2026년 제77회 프라하 봄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인 손세혁이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협연하며,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 '1905년'으로 개막 무대 대미를 장식한다. 24일에는 'Awaken– 깨어나는 평화'와 'Connect– 연결되는 마음' 두 무대가 펼쳐진다. 오전 11시 'Awaken'에는 지휘자 여자경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함께한다. 첫 곡은 2026 DMZ OPEN 국제음악제 위촉작인 이한의 '그들은 낮이고 밤이고 잠시도 잠잠하지 않으리라(all the day and all the night they shall never be silent)'로, 이날 세계 초연된다. 칼림바의 울림에서 출발해 관현악 전체로 확장되는 음악은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진행감'을 그리며, '평화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는 올해 음악제 방향성과 맞닿는다. 이어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임지영 협연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를, 2부에선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Connect– 연결되는 마음'이 이어진다.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말러리안오케스트라는 말러 교향곡 제8번 E♭장조 '천인교향곡'을 연주한다. 이윤정-윤예영-장혜지-김세린-정수연-이기업-이승왕-전태현, 8명의 성악가와 수원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총 341명 연주자가 만들어 내는 장대한 울림을 선보인다.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의 수많은 목소리가 서로 만나 하나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천인교향곡'을 통해 'Connect– 연결되는 마음' 의미를 무대 위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음악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Eternity– 계속될 평화'가 3일간 여정을 마무리한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최영선이 지휘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테너 진원과 트럼페터 알렉스 볼코프도 함께한다. 비제와 푸치니, 베르디의 오페라 명곡을 비롯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이루마의 'Encore'까지 친숙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 23~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공연= 피날레는 무라마츠 다카츠구의 '영원한 평화(Eternal Peace)'로 장식하며, 'PACE : 평화로 향하다'라는 주제 아래 이어온 음악제 여정을 '계속될 평화'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특히 폐막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해, 보다 많은 경기도민에게 세계적인 음악가들 연주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 문턱을 낮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한편, 음악제가 전하고자 하는 평화 메시지를 경기도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고양아람누리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오후 7시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24일 오전 11시 공연은 전석 1만원, 25일 폐막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학생, 4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세부 사항은 고양아람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8일 “음악이란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DMZ가 지닌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국내외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담농악보존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두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2026년 제9회 이담농악두드림대축제'를 개최한다.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3호인 이담농악은 행단농악, 송내농악, 안흥농악 등 요소가 어우러져 동두천만의 독창적인 색채를 지닌 무형유산으로, 이담농악보존회에선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이담농악 진수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이담농악뿐 아니라 타 지역의 우수한 무형유산과 전문 예술단체를 초청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경기도 무형유산 '안성남사당 풍물놀이보존회'의 줄타기 공연과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강화용두레질소리보존회'의 열두가락농악, '사물놀이 예성'의 사물 판굿이 함께 펼쳐져 시민과 소요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보여준다. 차유철 이담농악보존회장은 8일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이담농악을 더 많은 분과 나누고,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이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덕영 양주시장은 8일 국회에 들러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만나 주요 교육 현안을 설명한 뒤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와 원도심-농촌의 학령인구 감소 등 관내 교육환경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양주시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부 협력을 요청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결이 시급한 교육 현안에 대해서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 △유보통합 조속 추진 및 공보육 강화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성과 확산 지원 등이다. 양주시는 장애학생 교육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가칭)양주1특수학교'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학교 신설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시는 신설 학교를 유치원-초등학교 과정 중심으로 운영하고, 기존 양주도담학교는 중학교-고등학교 및 전공과 중심으로 개편해 장애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보통합이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법령을 조속히 정비하고, 보육사무 이관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한 교육 협력체계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진로 기회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당국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주시는 교육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건의 내용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한편 실질적인 재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도시 성장과 함께 교육수요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이에 걸맞은 교육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양주에서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교육역량을 모으고,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교육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대신 시민 일상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을 공유하는 '현장 중심 일상동행'을 추진했다. 일상동행 일환으로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6일 직장어린이집인 의돌이 어린이집에 들러 4-5세 원아들과 함께 지역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보육현장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아이들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직동근린공원을 활용해 숲을 거닐며 자연을 관찰하고 계절 변화를 느끼는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보육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취임 100일을 시민과 함께 기념한다는 의미를 넘어 행정의 시선을 시민 삶 가까이에 두고 아이들의 작은 일상과 현장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일상동행'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원기 시장은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보여주기식 기념행사보다는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 함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함께하며 보육현장 목소리에도 세심하게 귀 기울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8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정 목표인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프라이드 포천'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민선9기 포천시는 △시민행복 건강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균형발전 경제도시 △살고 싶은 정원도시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행복 건강도시' 분야는 24시간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비롯해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사업, 장기요양 및 치매 치료관리 지원 확대,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분야에선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포천애봄365'를 중심으로 돌봄-육아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미래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인문-평생교육 확대를 통해 배움이 성장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균형발전 경제도시' 분야에선 첨단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케이에이아이(K-AI) 드론산업 기반사업 구축, 스마트 농-축산업 기반 조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기반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한탄강 관광거점 고도화, 소흘-선단-포천 도심 역세권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 등을 통해 포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살고 싶은 정원도시' 분야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품격을 높이고 청성산-태봉공원 조성,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도보 5분 생활권 정원망 구축,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 자연 가치를 시민 생활과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이후 100일은 시민 목소리를 다시 한번 시정 중심에 두고, 앞으로 변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정책 하나하나가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일상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9기는 출범 이후 100일 동안 AI정책담당관 신설 등 미래 대응형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민선9기 148개 공약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7일 시민 등 140여명과 함께 고속철도(KTX) 광명역에서 도라산역까지 달리는 '2026 광명시 평화열차기행'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TX 광명역에서 유라시아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남북 통일을 염원하고 평화와 교류를 잇는 철도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여정에는 일본-중국-미국-독일 등 광명시 국제상호결연도시에서 온 청년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각국 청년은 시민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며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KTX 광명역에서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으로 이동했다. 도라산역과 남북출입사무소를 견학하며 남북 분단과 교류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광명시립전통예술단 공연과 평화의 핸드프린팅, 소원 매기 등 평화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도라전망대를 찾아 남북 분단 현실을 돌아보며 평화 의미를 되새겼다. 한 참가 시민은 “도라산역과 철책을 직접 보니 남북이 아직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처럼 열차를 타고 자유롭게 오가는 일이 일상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상호결연도시에서 참여한 한 청년은 “각국 청년과 함께 열차를 타고 평화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철도로 광명과 다른 도시, 나아가 세계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화는 서로를 잇는 데서 시작하고 철길은 그 연결을 현실로 만드는 길"이라며 “KTX 광명역을 출발점으로 남북을 넘어 유라시아까지 철길을 잇고, 철도가 교류와 협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철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복합물류터미널 이전 등 4대 핵심 과제를 통해 군포의 도시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이뤄내겠다“고 8일 강조했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시 대전환 100일'을 주제로 그동안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국책사업으로 인해 군포시민이 겪어온 피해를 지적하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기조로 중앙정부는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대희 시장은 “국가가 국책사업으로 40년 이상 군포시 전체 면적의 24%(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하면 56%)에 달하는 토지를 차지해 왔고, 지난 30년 이상 복합물류로 인해 군포시민은 교통 혼잡-소음-분진-도시 단절 부담을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편익은 국가가 가져가고 비용은 오롯이 군포시가 치러온 구조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한대희 시장은 중앙정부를 향해 △국가 물류-국토 정책 차원의 물류터미널 이전 공식 검토 및 책임 있는 비용 분담 △이전 부지를 첨단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첨단복합지구로 재창조하기 위한 정부 차원 지원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철도 지하화 등 광역 현안을 군포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상설 협의 틀 마련 등 3가지를 공식 요청했다. 물류터미널 이전을 비롯해 나머지 3대 과제는 민선9기 군포시정을 이끌어갈 대전환 전략으로 제시됐다. 노후 원도심과 산본신도시를 미래형 주거-경제 공간으로 바꾸는 '재개발-재건축 속도전', GTX-C 노선 착공에 발맞춰 역 일대를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금정역 일대 대변혁', 단절된 생활권을 잇고 그 위에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한다. 한대희 시장은 “이 네 가지는 따로 떨어진 사업이 아니라 군포의 도시 구조를 바꾸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며 차세대 성장 기반을 만드는 하나의 대전환 전략"이라며 “금정역이 바뀌면 군포의 도시 지도가 바뀌고, 도시 지도가 바뀌면 시민 일상이 바뀐다"고 설파했다. 지난 100일간 강도 높은 행정혁신 결과도 공개됐다. 군포시는 취임 1호 결재를 통해 '도시정비국'과 '청년주권실'을 신설해 도시 혁신과 청년정책의 사령탑을 세웠다. 핵심 팀장 직위에 공모제를 도입해 인사 방식도 개편했다 시민 소통 문턱도 대폭 낮췄다. 지난 8월부터 매월 확대간부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시정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 '빠른 변화 주요 사업 소통'과 '동장 민원 책임제'를 도입했다. 민선 8기에 멈춰 섰던 당정협의회와 의정협의회도 다시 가동했으며, 10월부터는 새롭게 구성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금정역 일대 변화, 복합물류터미널 이전 등 핵심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100일은 바꾸겠다는 약속을 되돌릴 수 없는 흐름으로 만든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정은 말보다 과정과 결과로 평가받겠다. 100일간 약속을 4년 성과로, 그리고 군포 100년을 여는 대전환으로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재난관리 전(全) 단계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시흥시를 포함해 3곳이다. 2018년부터 '5회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시흥시는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재난관리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평가를 통해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는 확보한 재원을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8일 “전국 1위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더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보도 등에 무단 방치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즉시 견인을 확대한다. 지난 5월부터 안산시는 안산문화광장 일원을 즉시 견인 구역으로 지정해 지정된 주차구역 외 방치된 PM을 단속-견인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7월에는 즉시 견인 구역을 고잔신도시 상가 지역 전체로 확대했다. 이달 들어 PM 안전지도-단속요원을 추가 배치해 2인 1조로 주간과 야간 단속에 나서고, 현장에 방치된 기기를 직접 견인한다. 즉시 견인 구역도 기존 고잔신도시 상가 지역에서 선부광장, 한대앞역 상가, 샘골로 일원 등 이용량과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까지 확대했다. 안산시는 해당 지역에서 △보도 및 자전거도로 중앙 △횡단보도 주변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출입구 등 보행자와 교통약자 통행을 방해하는 장소에 방치된 PM을 중점적으로 견인할 예정이다. 견인된 기기에는 대당 3만원 견인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안산시는 PM 운영업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고 방치 기기의 사전 이동-정리와 주차 반납 구역 설정 등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관련 민원은 작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민 보행 안전과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즉시 견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안산시의회와 협력해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즉시 견인 대상인 전동 킥보드뿐 아니라 공유 전기자전거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안산에는 전동 킥보드 약 4000대와 공유 전기자전거 약 6000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공유 전기자전거 방치와 관련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8일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공유 전기자전거는 시민 보행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 이동 편의는 보장하되 보행자 안전이 침해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운영업체와도 지속 협력해 올바른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15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에서 기획전 '김중업과 로제 샹바르, 그리고 주한프랑스대사관 〈140년의 대화, 하나의 건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건축가 김중업과 로제 샹바르 당시 주한프랑스대사의 만남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 합동에 있는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탄생하기까지 과정과 그 안에 담긴 건축-외교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자리​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중업 생애와 건축세계를 조명하는 공간으로, 이번 전시에선 그의 대표작인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중심으로 건축과 외교, 문화교류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불 외교사와 김중업의 건축철학, 샹바르 대사의 심미안이 만나 하나의 건축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다양한 자료와 영상으로 소개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주한프랑스대사관의 건축적 가치와 문화 교류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특히 김중업이 세계적 거장 르 코르뷔지에의 작업실(아틀리에)에서 활동하던 시절 자료와 학위증, 샹바르 대사의 본국 보고서 및 대사관 설계 도면, 김중업의 프랑스 국가공로훈장 수상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주요 유물도 공개된다. 특히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전통 지붕 곡선을 모티브로 한 체험 공간과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도 건축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 1층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5시 마감한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에는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주한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의 건축철학과 한-불 양국의 문화적 교감이 어우러진 소중한 건축 유산"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140년에 걸친 한-불 외교와 문화, 그리고 건축이 만들어 낸 특별한 이야기를 많은 시민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이천시-용인시-여주시-성남시-경기광주시-평택시

이장단협의회·주민자치회·노인회 등 현수막·피켓 홍보 참여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부발읍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들이 유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천시 부발읍은 최근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노인회 등 주요 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경마공원 이천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홍보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기관·사회단체들은 부발읍 주요 거점에 경마공원 유치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최적지, 이천시 유치 희망합니다', '지역경제 대도약,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이천시 유치를 희망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유치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와 노인회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하면서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오재환 부발읍장은 경마공원 유치를 위해 뜻을 모은 주민과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경마공원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유치 희망 의사가 하나로 모일 수 있도록 부발읍에서도 관련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부발읍은 앞으로도 기관·사회단체 회의와 지역행사를 활용해 경마공원 유치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넓히고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리·정보화·문화예술 등 7개 분야 120개 강좌…22일까지 이메일 신청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2027년 용인시평생학습관과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시민 교육을 담당할 강사 12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조리와 정보화, 문화예술 등 7개 분야에서 활동할 평생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올해 평생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조리, 헤어(미용), 기술·실용, 정보화, 인문·교양, 문화·예술, 자격 취득 등 7개 분야 120개 강좌다.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는 12주 정기 교육과정 67개 강좌와 8주 단기 교육과정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기흥평생학습관은 20주 장기 교육과정 12개 강좌와 12주 정기 교육과정 26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에서 12개월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다. 해당 분야 직업훈련교사나 중등학교 정교사 이상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강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야 한다. 지원자는 용인시 또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두 기관을 합쳐 최대 2개 강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강의 경력과 자격, 전문활동 등을 평가해 최종 강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갖춘 강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주시·파스쿠찌 협업으로 음료·젤라또 4종 출시…내년 2월까지 한정 판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과 '여주꾸마(고구마)'가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와 디저트로 출시됐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6일 서울 파스쿠찌 센트로서울점에서 여주시 관계자와 파스쿠찌 임원진, 연구개발(R&D) 및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메뉴 출시 기념 시식·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9월 17일 여주시와 파리크라상 파스쿠찌가 체결한 '여주 농산물 활용 메뉴 개발 및 상생 홍보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전국 유통을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확보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메뉴는 '여주쌀 그라니따', '여주쌀 라떼', '여주 고구마 라떼', '여주쌀 젤라또' 등 4종이다. 이들 제품은 내년 2월까지 시즌 메뉴로 운영된다. 여주쌀 그라니따는 쌀을 활용한 음료에 젤라또와 토핑을 더했으며, 여주쌀 라떼는 쌀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 여주 고구마 라떼에는 호박고구마와 고구마 칩을 사용했고, 여주쌀 젤라또는 쌀알의 식감을 반영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된다. 여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여주대왕님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메뉴 선호도 댓글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메뉴별 10명씩 총 4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파스쿠찌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오는 25일까지 신제품 4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해피앱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앱 쿠폰으로 신제품 4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R)를 증정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협업이 지역 농산물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실제 소비와 판로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파스쿠찌 허 일 상무도 여주쌀과 고구마의 특성을 반영한 메뉴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 외식·유통·호텔·항공 분야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을 가공식품과 외식 메뉴로 개발하고, 농가 소득과 브랜드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상대원동에 하루 500t 처리시설 건립…공정률 36%, 주변 500여 가구 주민지원기금 조성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성남시가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28년째 가동 중인 노후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대체할 신규 소각시설을 2028년 2월까지 건립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대체 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새 소각시설은 환경에너지시설 전체 부지 7만6000여㎡ 가운데 기존 소각장과 인접한 6500㎡ 부지에 들어선다. 하루 생활폐기물 500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은 2024년 8월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36%다. 계획대로 공사가 완료되면 1998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소각장(하루 600t 처리 규모)을 대체하게 된다. 신규 시설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건립된다. 사업 시행자가 시설 준공 이후 20년 동안 운영을 맡는 구조다. 성남시는 소각시설 건립에 따른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과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각장 반경 300m 이내 간접 영향권에 거주하는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설 건립과 폐기물 반입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민 불편과 고충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따라 소각과 재활용을 통한 적정 처리체계 구축이 중요해졌다며, 주민들과 협의를 이어가면서 대체 소각시설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청 WASBE 광장서 진로·직업 체험과 동아리 공연…스탠딩에그 초청 무대도 마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광주시청 WASBE 광장에서 '제4회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 유스업(Youth Up) & 광주 RAS 교육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청년지원센터,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축제 명칭을 '유스업'으로 변경했다. '도전·화합·성장'을 주제로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총 65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진로 박람회와 연계한 직업 체험을 비롯해 미래기술, 문화·예술, 스포츠, 환경·공예 등 분야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 자치기구와 청년 동아리, 창업기업도 직접 기획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관람객을 위한 푸드트럭과 휴게 공간도 마련된다. 공연은 오후 3시 광주 RAS 교육 축제 무대로 시작된다. 오케스트라와 합창, 치어리딩, 국악 공연에 이어 오후 4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후 청소년·청년 동아리 14팀이 댄스와 밴드, 뮤지컬 공연을 펼치며, 마지막에는 스탠딩에그의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는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 등을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6대 핵심 실행과제 제시…산업 생태계 구축·미래산업 거점 조성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산업진흥원 제4대 원장에 정광용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이 임명됐다. 평택시는 최원용 시장이 지난 7일 정광용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실장과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산업·경제 정책과 기업지원, 지역산업 육성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정 원장은 취임과 함께 평택산업진흥원의 운영 방향을 담은 6대 핵심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는 공공가치 실현, 신뢰경영, 산업 생태계 구축, 기업 성장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산업 거점 조성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수요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원장은 평택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관련 기업이 집적된 산업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평택산업진흥원은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지원, 전략산업 육성, 기술혁신 및 사업화, 판로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도시공사

8일 만수시장·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송도 공동주택·청라의료복합타운 방문…경제·안전·의료 현안 확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은 8일 전통시장과 반도체 산업시설, 공동주택 사고 현장, 의료복합타운 등을 방문해 민생경제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역 핵심 산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경제·안전·의료 분야에서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먼저 남동구 만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지난달 18일부터 재개된 인천e음 캐시백 운영 상황을 살폈다. 인천e음은 캐시백 재개 이후 추석 연휴까지 10일 만에 결제액이 1,5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인천e음 이용 증가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실태와 상인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박 시장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현황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송도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발코니 붕괴사고 이후 안전조치와 후속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사고조사위원회의 신속하고 투명한 원인 규명을 요청하고, 조사 결과 부실이나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자에 대한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청라국제도시 내 복합의료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박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안에 대한 점검과 현장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선9기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부모 1700명 사전 신청…과목 선택부터 대입 변화·학교생활 지도까지 안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 전역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시교육청은 10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남부·동부·북부·서부·검단·강화·영종 등 7개 권역에서 '2026 권역별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대로 알고, 알차게 준비하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학부모 1700명이 사전 신청했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과 운영 방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인천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학생의 진로·진학을 고려한 과목 선택, 학교생활 지도 전략 등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등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내용도 다룬다. 설명회는 7일 인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 그랜드오스티엄, 12일 계산여자고등학교 및 부평고등학교, 13일 인천청라고등학교, 14일 인천이음고등학교, 16일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설명회는 11월 3일 영종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학부모는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의 권역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권역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참석자들에게 '학부모를 위해 친절하게 쓴 인천 고교학점제 안내서'를 제공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설명회 내용을 녹화해 10월 19일부터 인천 고교학점제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1700명이 사전 신청한 만큼 고교학점제와 대입 변화에 대한 정보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고, 학생과 학부모가 공교육 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안내와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길정저수지 2만㎡에 주민주도형 발전시설 조성…수익금 주민 배당·마을 복지에 활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주민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한다. 주민들이 직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배당받는 인천 첫 '햇빛소득마을' 사업이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마을의 '길정햇빛소득마을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1MW를 초과하는 전국 최대 규모인 2MW급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 부지나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력 생산으로 얻은 수익을 주민 배당과 공동복지, 생활환경 개선 등에 사용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길정리 사업은 주민들과 지역금융기관인 강화남부농협이 공동 출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한 길정저수지 약 2만㎡를 임차해 2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강화군과 수도권대기환경청, 에너지공단,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인천 민관합동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지원단은 주민설명회와 교육, 사업 컨설팅, 협동조합 설립 신고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했으며, 강화남부농협도 조합 출자에 참여했다. 발전사업이 본격화되면 수익금은 지역화폐 등을 활용한 주민 배당과 마을 공동복지 기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에 새로운 주민소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와 부지 사용, 금융 약정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3차 공모에 대비해 추가 대상마을 발굴과 주민 동의 확보도 추진한다. 이용배 시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선정이 주민과 지역금융기관,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발전사업이 안정적인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대곡동~일산 방향 왕복 2차로·불로동 방향 전 차선 개방…2027년 1월 준공 목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일산대교 방면을 연결하는 북측 광역도로를 10월 7일부터 부분 개통했다. 이번 개통은 도로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를 줄이고 검단신도시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검단신도시 북측 광역도로사업은 인천 서북부 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2020년 12월 착공해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부분 개통 구간은 감정IC 북측 접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차량 통행 범위를 조정했다. 대곡동을 기점으로 일산 방향은 상·하행 각각 1차로씩 개방하고, 불로동 방향은 전 차선을 개통했다. 개통 구간 전체의 제한속도는 시속 50㎞로 적용된다. 운전자들은 공사 중인 접속도로와 개통 구간의 차로 운영 상황을 확인하며 통행해야 한다. iH는 부분 개통에 앞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개통 초기에는 교통안전관리원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 통행을 안내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이동시간이 줄고 감정IC 주변의 교통정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욱 iH 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부분 개통이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공정을 계획대로 추진해 2027년 1월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평택시의회-용인시의회

국외연수 예산 삭감·첫 행정사무감사 성과…대형 개발사업 재정 건전성·반도체 세수 변동 대응 강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10대 평택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은 가운데 최재영 의장이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대규모 개발사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향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2026년 7월 1일 출범한 제10대 의회의 지난 100일을 평가하면서 정당과 정치적 입장 차이를 넘어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회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6년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하지 않기로 의원들이 뜻을 모으고,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 3일부터 진행된 제10대 의회 첫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했다. 의원들이 사전에 자료를 검토하고 주요 현안을 분석해 집행부의 사업과 정책을 점검하는 등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도 추진했다. 지난 7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과 관련해 평택의 재정 자율성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수원·화성·이천·용인 등 반도체 산업 거점도시 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9월 1일에는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위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병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제도적·재정적 지원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9월 29일 진행된 의정연수에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의원 1명을 제외한 19명이 참석해 의정활동 전략과 조례안 입안·심사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최 의장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대규모 개발사업의 재정 부담과 사업 추진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평택에서 추진되는 대형 사업은 경제적 기대효과뿐 아니라 재정 투입의 적정성, 사업성, 교통·환경 영향,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과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과 사업 여건의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학교를 비롯한 신규 대규모 사업 역시 필요성과 재정 부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 준공 이후의 운영 문제도 중요한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대형 시설은 건립 이후에도 운영비와 유지관리비가 장기간 발생하는 만큼 계획 수립부터 준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검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예산 심의에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효율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사업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살피고, 반복적으로 이월되거나 불용되는 예산은 원인을 분석해 다음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의 경기 변동에 따른 지방재정 불확실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삼성전자와 반도체 산업의 실적 회복으로 지방세 수입 증가가 기대되지만, 특정 산업의 실적에 따라 세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평택시의 삼성전자 관련 지방소득세는 2024년 0원이었으나 2025년에는 550억대로 증가했다. 이처럼 세수 변동 폭이 큰 산업 구조를 고려하면 수입이 늘어나는 시기에 중장기 재정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경기 침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늘어난 재원이 단기적인 사업 확대에 집중되지 않도록 시민 생활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검증해 재정 운용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 의장은 향후 의정 운영의 방향으로 시민과의 신뢰 회복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제시했다. 20명의 의원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쟁보다는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재영 의장은 “67만 평택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는 취지로 시민과의 신뢰와 책임 있는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임기를 마칠 때 시민들로부터 이전보다 가까워진 의회, 정쟁보다 정책을 논의하는 의회, 현장을 먼저 찾는 의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0대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하면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30년 준공 목표·공구별 공정률 2.4~27%…GTX 구성역 중심 자족도시 조성 방향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의장단이 총사업비 약 8조 2,680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사업 지연 요인 등을 점검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는 지난 6일 의장단이 플랫폼시티 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률과 문화재 조사 현황을 확인하고, 특별계획구역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장정순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박병민 의회운영위원장,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 홍성원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장, 박성준 미래도시과장, 신경철 용인도시공사(YUC) 사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약 272만㎡(83만 평)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GH가 시행하는 1공구 7.5%, 2공구 2.4%, 용인도시공사가 담당하는 3공구 약 27%로 보고됐다. 지장물 철거는 약 67% 완료됐으며, 문화재 조사는 표본조사 87%, 시굴조사 48%, 정밀발굴조사 43% 수준이다. 의장단은 문화재 조사와 기반시설 관련 기관 협의가 공사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주민 불편과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향을 보고받았다. 해당 구역은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와 MICE 복합단지, 문화 콘텐츠 시설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약 5만 5천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통·산업·문화·관광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의장단은 주거 중심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과 일자리, 교통·문화시설이 연계되는 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 단계부터 광역교통망과 구성역 환승 체계, 기업 유치 전략 등을 구체화할 것을 당부했다. 장정순 의장은 플랫폼시티가 용인의 미래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지연을 줄이고 기업과 일자리가 집적된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현장 점검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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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10월 2일 호치민·다낭 방문…베트남 교역량 4만4516TEU, 항만 이용 확대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 선사와 화주, 항만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항만영업(포트 세일즈)을 진행했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다낭을 방문해 평택항 이용 확대와 항만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경기평택항만공사,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평택동방아이포트 등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베트남 현지 물류기업과 항만 운영기관을 찾아 평택항의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규 화물 유치 가능성을 살폈다. 호치민에서는 장금상선, 고려해운, HMM 등 현지 선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평택항의 운영 현황과 터미널별 물류 서비스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선사들의 항만 이용 관련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동량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삼성전자 호치민 가전 복합단지를 방문해 삼성전자와 삼성SDS 관계자들로부터 현지 생산·물류 현황을 듣고 평택항을 활용한 화물 운송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다낭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다낭 무역관과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중부지역의 물류시장 동향과 수출입 기업들의 운송 수요를 파악했다. 또 다낭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다낭시 건설국 관계자들과 리엔치에우 컨테이너 터미널 조성사업 추진 상황 및 항만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항과 베트남 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2026년 8월 기준 4만4516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 단위)를 기록했다. 평택시는 이번 항만영업을 통해 확보한 현지 선사·화주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발 화물 유치와 평택항 이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약 50m 구간에 수목·세족장 갖춰 상시 무료 개방해 시민 건강 증진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청 내 유휴 부지가 시민들의 쉼터이자 걷기 운동을 위한 맨발 산책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광주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휴식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사 유휴 부지를 활용한 '힐링 맨발 길'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맨발로 흙을 직접 밟으며 심신을 치유하는 '어싱(Earthing)' 운동이 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손쉽게 흙길을 걸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 내 공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새로 들어선 맨발 길은 기존 청사 내 쉼터와 주변 산책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약 50m 길이로 마련됐다. 주변에는 다양한 나무와 화초류를 심어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가꿨으며, 출입구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청결한 위생 상태와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비롯해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이동 장치의 진입은 엄격히 제한된다. 박관열 시장은 시청사가 단순한 행정 업무 공간을 벗어나 시민 누구나 편안히 찾아와 건강을 다지는 힐링 명소로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체육·휴식 인프라를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해 종합자료실·배움실 등 주민 밀착형 편의시설 완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지구 주민들의 문화와 교육을 아우를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후 분당구 판교대장도서관 개관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서관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판교대장지구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교육과 복지 등 생활밀착형 문화 거점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져 왔다며 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짚었다. 아울러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사, 테이프 커팅,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새롭게 들어선 판교대장도서관은 연면적 5,145.35㎡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를 갖췄다. 내부에는 일반 이용자를 위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을 비롯해 주민 소통을 돕는 마주침공간, 배움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배치됐다. 여주시·농협·CJ제일제당·이마트 4자 협약…10월 12일 '햇반 여주쌀밥' 출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CJ제일제당, 이마트 등과 협력해 여주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전국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대에 나선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CJ제일제당, 이마트와 '여주쌀 가공식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12일 출시 예정인 '햇반 여주쌀밥'을 계기로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여주쌀 원료 공급부터 가공식품 개발과 생산, 유통·판매, 홍보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기존 쌀 생산과 판매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식품 시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쌀을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원료로 공급하고 이마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여주쌀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협약기관들은 제품 출시 이후에도 추가적인 소비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9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이수원 농협여주시지부장, 전규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조영식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부사장, 남호원 이마트 상품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 생산뿐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공산업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주 농업인이 생산한 쌀이 CJ제일제당의 제품으로 가공되고 이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만큼, 농업인의 판로 확보와 여주쌀 소비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먹거리·공연·플리마켓 등 60여 개 업체·팀 참여…경희대 학생 작곡 시장 주제가 첫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중앙시장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공연과 먹거리,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야간축제 공간으로 운영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에서 '제8회 별빛마당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2023년 처음 시작된 별빛마당 야시장은 전통시장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경희대와 연계한 공연이 준비됐다.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학생들이 직접 작곡한 용인중앙시장 주제가를 개막식 전후 축하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앙무대와 버스킹존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6일에는 용인문화재단 소속 아임버스커와 초대가수 공연이 열리고, 17일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나도 가수다' 본선과 마술·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국악과 댄스,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야시장에는 맥주·전통주 양조장과 푸드트럭, 지역 먹거리 판매팀 등 60여 개 업체·팀이 참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존과 플리마켓,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문화를 연결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자비엔날레 연계 28개 업체 참여…도자 판매·공예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역 도자·공예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천도자팝업'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설봉공원 내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이천도자팝업'에 지역 소상공인 28개 업체가 참여해 도자·공예품 판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지역 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천의 도자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팝업스토어와 문화체험 구역, 푸드트럭 등이 설치됐다. 판매 부스에서는 이천 도예가들이 제작한 도자제품을 비롯해 공예품, 장신구, 생활소품 등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했으며, 참여 공방들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참여업체들은 판매 실적과 제품 홍보 효과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도자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문화체험 구역에서는 이천 도자기명장과 함께하는 도자기 소성 체험을 비롯해 흙놀이, 해피선인장 만들기, 유리·가죽·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천도자기전시판매장과 이천설봉관광안내소, 경기도자미술관을 연결하는 스탬프투어도 마련해 행사장 방문객들이 주변 관광시설과 비엔날레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잔디광장에는 먹거리 판매 공간과 휴게공간도 운영됐다.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도자·공예품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문화체험과 관광을 연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역 공방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도자·공예업체의 판로 개척과 도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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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평화경제특구 유치와 M버스 신설 등 핵심 현안 해결에 광폭 행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은 박용철 강화군수가 미래 전략 산업 유치와 민생 현장 소통을 축으로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 10월 보궐선거로 군정을 맡은 뒤 2026년 6월 재선에 성공한 박 군수는 지난 2년간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강화군은 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강화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첨단산업과 국내외 자본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평화경제 거점으로 전환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중심으로 기존 역사 유적과 자연 자원을 유기적으로 엮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본격화한다.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야간관광, 숙박, 먹거리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지역 골목상권과 실질적인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정책 구조를 개편한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강화군은 철도망 부재에 따른 도심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강화서울역 직행 M버스 노선 신설을 비롯해 800번·801번 버스 증차, 환승주차장 조성, 계양강화 고속도로 연계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박 군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회를 찾아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해 왔다. 아울러 민생 안정을 위해 총 17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을 편성해 업체당 30만 원을 인천e음 정책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군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도시가스 공급과 LPG 배관망 보급, 공공하수도 확충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갈등을 줄이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군정에 수렴하기 위해 제2기 군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 창구를 강화하는 중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발전을 위한 목표 앞에서는 정치적 이해관계나 여야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중앙정부와 국회 등 어디든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7일부터 기존보다 1시간 확대…어린이보호구역·횡단보도 등 6대 금지구역은 제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검단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 부담을 줄이고 식당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했다. 검단구(구청장 김진규)는 지난 7일부터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기존 낮 12시~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오후 2시로 1시간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점심시간 식당가 주변의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확대된 유예 시간에는 휴대용 단말기(PDA)를 이용한 현장 단속과 차량주행형 CCTV, 고정형 CCTV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단속 유예가 모든 도로와 구역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소방시설 주변,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 대상이다. 또한 차량 통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거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계속 실시한다. 검단구는 이번 단속 유예 확대가 점심시간 음식점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골목상권의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점심시간 단속 유예 확대가 식당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교통질서 준수와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12월 지역학 강좌·찾아가는 특강 진행…역사·인물·지명·도시 변화 등 6개 주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남동구가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도시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학 교육 프로그램 '남동 PICK! 매일 보던 남동, 알고 보니!'를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남동구(구청장 이병래)는 2026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역 연계 성인진로교육' 공모 선정 사업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남동을 새롭게 발견하는 6가지 이야기'와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남동 PICK! 원데이 특강'으로 나눠 운영된다.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는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총 6차례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그때 그 남동', '이름에는 다 이유가 있다', '사람 따라 남동', '여기에도 이야기가?', '남동은 살아있다', '남동,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등이다. 강좌에서는 옛 사진과 지명을 통해 지역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역사·문화 인물, 생활공간, 자연생태, 도시개발에 따른 변화 등을 다룬다. 주민들은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해 1개 강좌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남동 PICK! 원데이 특강'은 10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 내 16개 기관에서 총 24회 진행된다. 남동구가 양성한 지역학 강사들이 기관을 방문해 강의하며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강은 평일 오전과 오후뿐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해 직장인 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장소와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교육과(032-453-6056)로 문의할 수 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역사와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교육이 남동구의 다양한 가치를 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5일까지 17일간 문화의 거리·지하상가 등에서 공동 할인행사…경품·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2026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평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문화의 거리와 부평지하상가 의류매장, 평리단길 커피매장 등 100여 개 점포가 참여해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방문객을 위한 구매 영수증 경품 행사와 인천e음카드 연계 할인권 제공 등 구매 혜택도 마련된다. 할인 대상 상품과 할인율은 참여 점포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부평구는 공동 할인행사와 함께 공연, 스탬프 투어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쇼핑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을 둘러보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내 점포들의 공동 판촉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평구는 행사 기간 할인 판매와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전통적인 상업지역인 부평 원도심의 상권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평블랙데이가 정기적인 지역 상권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부평의 다양한 상점과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복지·교육 등 6개 분야 실행계획 검토…분기별 점검·주민 평가로 이행 관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6개 분야 90개 공약의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오는 12월 구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민선 9기 공약 확정에 앞서 각 부서가 마련한 사업별 추진계획과 소요 예산, 연차별 이행 일정 등을 검토하기 위한 '민선 9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토 대상은 총 90개 공약으로, 분야별로는 행정·안전 도시 11건, 복지 도시 23건, 교육·문화도시 21건, 환경·녹지도시 13건, 경제도시 9건, 원도심과 국제도시 상생을 위한 화합 도시 13건이다. 구는 지난 8월 주민들로 구성된 '민선 9기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열어 공약 목록을 1차 검토했다. 이후 각 담당 부서에서 사업별 정책 목표와 필요한 예산, 연차별 추진 일정을 담은 실천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계획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공약 이행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사항을 점검했다. 연수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취임 첫날 인천시에 제출한 '연수 제1호 제안서'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3단계 정책 건의'를 추진하며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약 실천계획서를 보완하고, 오는 12월 구청 누리집에 최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약 확정 이후에는 분기별 자체 점검과 공약 이행 평가단의 주민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이행 과정과 주요 성과도 공개할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00일이 공약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 세부 실천계획을 보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진행해 사업화 용역 반영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제물포구가 신설 도시철도망인 용현서창선의 기점을 연안부두까지 늘리기 위한 여론 결집에 돌입했다.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7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용현서창선 연안부두 연장'을 촉구하는 현장 캠페인과 주민 서명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용현서창선은 옹진군청을 출발해 수인선 인하대역, 인천 1호선 인천터미널역, 인천 2호선 남동구청역을 거쳐 서창2지구로 이어지는 간선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이후 지난 2026년 5월부터 경제성 검토와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제물포구는 여객터미널과 수산 시설이 모여 있는 연안부두까지 철도가 연결돼야 원도심 교통 편의가 개선되고 도서지역 접근성과 해양관광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사업화 용역에 연안부두 연장안을 포함시키기 위해 구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용 웹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제물포구청,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체육시설 등에 마련된 서명부를 작성하면 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용현서창선의 연안부두 연장은 제물포구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연안부두 상권을 살리기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사업화 계획에 연장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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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E 미래산업·2028 G20 정상회의·동서평화물류고속도로 3대 축 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인천의 도시 가치를 다시 평가받기 위한 '인천 리레이팅(Re-rating)' 구상을 내놨다. ABC+E 미래산업 육성과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한반도 동서평화물류고속도로 추진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찬대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 100일 언론과의 대화' 기조연설에서 '제값 찾는 인천', '함께 크는 대한민국', '살맛 나는 시민'을 민선9기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행정부시장, 남영희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참석해 70여 명의 언론인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인천이 공항과 항만, 바이오 클러스터, 305만 시민을 갖추고도 수도권 규제와 남북 긴장 등의 영향으로 도시 가치가 충분히 평가받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끄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게 '인천 리레이팅'의 핵심이다. 우선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를 묶은 'ABC+E'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공항·항만·산업단지 등 기존 기반시설과 미래산업을 연결해 투자와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I 분야에서는 '인천 물류AX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공항·항만 물류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송도 글로벌 AI 허브 유치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바이오 분야는 최근 착공한 'K-바이오 랩허브'와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생산뿐 아니라 연구와 창업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도 공식화했다. 인천시는 바이오·AI·반도체·에너지 등 G20 주요 의제와 지역 산업의 연계성,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컨벤시아 등 기반시설,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특히 G20 정상회의 관련 100여 차례의 장관급·실무회의를 서해안권 지자체와 나눠 개최하는 균형발전형 모델을 제안했다. 개최 효과를 인천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지역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접경지역의 교통·물류 기반을 바꾸기 위한 '한반도 동서평화물류고속도로'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영종)에서 신도와 강화, 강원도 고성까지 연결하는 구상으로 경기도, 강원도와 협력해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이를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과 북단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연계해 강화군을 동북아 평화·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민생·복지 분야에서는 지난 100일 동안 반도체, 드론, 로봇 등 미래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공공 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발전사업 허가 신청, 587억 원 규모 남동산단 문화선도산단 선정, 내항 1·8부두 실시계획 승인 등을 추진했다. 단일 지방정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6천여 가구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인천시 최초의 '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을 올해 연말 개관하고 야간·휴일 소아 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했다. 신청서나 소득 증명 없이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도 인천 전 군·구로 확대했다. 재정 기반 정비에도 나섰다. 취임 직후 '재정예산개혁TF'를 구성해 현금성 사업 개편과 미래 투자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인천시 최초로 7조 원을 넘어선 7조 863억 원의 국비를 반영했다. 박찬대 시장은 “리레이팅은 누군가 값을 올려주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인천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 내는 일"이라며 “도시의 값은 시민이 매기는 만큼, 시민들께서 '인천에 살아서 살맛 난다'고 말씀하실 때 비로소 인천의 값이 제대로 매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 4년, 제값 찾는 인천, 함께 크는 대한민국, 살맛 나는 시민으로 인천의 가치를 확고히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재검토 요청…학교 신설·통학로·노후시설 개선 등 협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만나 교육재정 안정화와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예산 과제를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 오전 여의도에서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주민직선 5기 인천 교육의 발전 방향과 국회 차원의 입법·재정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허종식, 송영길, 김교흥, 유동수, 맹성규, 이용우, 김남준, 모경종 국회의원과 조택상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 내국세의 20.79%와 연동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편 움직임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미래교육 대응을 위한 시도교육청의 역할과 국회의 제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참석 의원들은 자유토론에서 지역별 수요에 따른 학교 신설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노후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해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교육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309개 기관 참여 ERA 숙련도시험서 구리·납 모두 '만족' 평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토양 중금속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 시험기관' 인증을 받았다. 인천TP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토양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 시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7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309개 기관이 참여했다. ERA는 숙련도시험 국제표준(ISO/IEC 17043) 인정을 받은 미국 기관으로, 함량을 공개하지 않은 동일 시료를 각 시험기관에 보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인천TP 녹색반도체센터는 인천시 '녹색기후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험에 참가했다. 토양 중금속인 구리(Cu)와 납(Pb) 분석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납은 분석값이 기준값과 같아 표준점수(Z값) 0.0006을 기록했다. Z값은 0에 가까울수록 분석 정확도가 높다는 의미다. 인천TP는 이번 인증을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로 보고 앞으로도 숙련도시험 참여를 이어가며 중소기업 대상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반도체센터는 환경 및 화학분석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보유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녹색기후 분야 인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시험·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모사·가상환경 실증존 조성…2027년 4월 본격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제조·물류 산업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피지컬 AI 실증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공간과 가상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기업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026년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해 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동에 '인천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까지 센터 설계와 실증 수요조사를 마치고 2027년 4월까지 관련 시설과 장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과 실증 지원을 본격화한다. 센터는 실제 산업현장을 재현하는 '모사환경 실증존'과 디지털 공간에서 기술을 시험하는 '가상환경 실증존'으로 구분된다. 모사환경 실증존에는 자율이동로봇(AMR), 협동로봇, AI 비전검사 장비 등을 배치해 제조·물류 현장에서의 작동 성능과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가상환경 실증존은 고성능 GPU 기반 AI 학습 서버를 활용해 기업별 독립적인 실험 공간을 제공한다. 실제 현장에서 반복하기 어려운 작업이나 안전 문제가 수반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AI 모델과 알고리즘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정제·가공을 거쳐 AI 모델의 재학습과 성능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향후 인천공항과 인천항, 산업단지 등 지역 산업 인프라와 실증센터를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현장 적용까지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상길 시 미래산업본부장은 피지컬 AI의 산업현장 도입을 위해서는 실제 환경에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번 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의 단계별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제조·물류 산업과 AI 기술의 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서 7~10일 개최…186개 팀 참가, '산불' 주제로 로봇 기술 경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세계 185개국 청소년들이 로봇 기술을 겨루는 국제 경진대회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가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 공익단체 FIRST Global이 매년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이 로봇을 직접 설계·제작하고 세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국제행사다. 그동안 워싱턴, 두바이, 제네바, 싱가포르, 아테네 등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185개국에서 186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 876명과 멘토 360명, 자원봉사자 254명을 비롯해 가족과 국내외 관람객 등 약 4,500명이 인천을 방문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산불(Wildfire)'이다. 참가자들은 로봇공학 기술을 활용해 산불 진화와 재난 예방에 필요한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7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공식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기 퍼레이드와 개회식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로봇 경진대회와 기술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인천시는 참가단을 대상으로 강화도 역사·문화 탐방과 인천스마트시티 투어도 운영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첨단도시 인프라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이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고 인천의 미래산업 기반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확대하고 로봇·AI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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