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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수원시-안성시

수원특례시, 인권 관점에서 재난안전정책 점검 시민 생명·안전권 강화 논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재난안전정책을 인권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원시 안전관리계획, 인권의 관점에서 다시보다'를 주제로 '2026년 수원시 인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재난안전정책 전반의 인권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시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토론회는 김형모 수원시 인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고은채 인권정책교육 소위원장이 '수원시 안전관리계획의 인권 친화적 재구성을 위한 정책 권고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장애인과 이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의 권리 보장, 재난 관련 정보 접근성 개선,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사각지대 해소, 재난 피해자의 존엄한 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자유토론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부서 관계자들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수원시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권고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재난안전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는 단순히 위험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모든 시민의 생명과 존엄이 존중받는 도시"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인권 친화적인 재난안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마을만들기 화합의 날' 개최 활동가 160여 명 소통·화합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5일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2026년 제1회 마을만들기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과 마을공동체·네트워크 활동가, 시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인 지네발 릴레이를 비롯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풍선 기둥 옮기기 등 다양한 협동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원형 마을만들기의 주요 의제와 발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수원시는 설문 결과를 향후 마을만들기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서 이웃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가꾸는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영통구보건소, AI 로봇 이용 어르신과 소통간담회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인공지능(AI) 로봇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영통구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AI 로봇 이용 어르신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통구보건소는 2025년 7월부터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에게 AI 로봇을 제공해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 위급 상황 확인 등을 돕고 있다. AI 로봇은 ▲약 복용·식사 시간 알림 ▲건강 정보 및 체조 영상 제공 ▲말벗 대화·음악 감상·인지강화 프로그램 ▲긴급 호출 ▲활동 미감지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봇을 이용하는 어르신 30명과 보건소 관계자,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 등이 참석했다. 참석 어르신들은 로봇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로봇 이용 전후 평가 결과와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서비스 효과를 살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일상에서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맞춤박물관,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겨울 손난로 만들기 운영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가족과 함께 겨울철 전통 생활문화를 배우고 친환경 손난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8일 안성맞춤박물관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따끈따끈 겨울 간식 손난로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의 의미와 조상들의 전통적인 겨울나기 문화를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군고구마 모양의 현미 손난로를 직접 제작한다. 특히 일회용 손난로 대신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현미 손난로를 만들어보며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체험은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안성맞춤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각각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당 25명씩 총 50명으로, 가족 단위 신청이 가능하며 한 가족당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안성 배움e'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 겨울철 생활문화를 배우고 친환경 손난로를 만들며 따뜻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맞춤박물관, 어르신 대상 지역문화 체험 교구 지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맞춤박물관의 '꽃보다 아름다운 안성' 체험 교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복지기관과 단체에 문화체험 교구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구는 안성의 대표 특산품인 배·포도·인삼·쌀과 전통공예품인 갓·꽃신을 주제로 제작됐다. 어르신들이 각 모형을 직접 색칠하고 조립해 하나의 화병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관내 노인복지기관 및 단체이며, 기관·단체당 최대 50개씩 총 300개의 교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로, 이메일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교구는 11월 넷째 주 중 각 기관과 단체에 배송될 예정이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이 안성의 특산품과 전통공예품을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지역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수원시

수원특례시, '수원화성 여민동락' 시범 운영 장애인 관광 접근성 높인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월 한 달간 화성행궁 일원에서 무장애(Barrier-Free) 관광 체험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여민동락'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열린관광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수원시가 2025년부터 운영해 온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확장·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인 화성행궁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정조대왕의 수원 행차 기록인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기획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1인 1상으로 궁중다과를 즐기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배우들의 연기에 참여하며 화성행궁을 둘러보는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 등이 있다. 수원시는 기존 프로그램을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8월 무장애 필수·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 내용을 토대로 대본과 이동 동선을 수정하고 촉각 교구와 점자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참여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11월 중 총 10여 차례 진행된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 등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들과 협력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0월 8일 헨켈코리아와 협력해 시각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감각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무장애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단순한 체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 의견 수렴과 전문가 현장 자문을 병행하는 평가 과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 동선과 안내 방식, 의사소통 지원, 체험 절차 등 운영 전반의 접근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은 2027년 '수원화성 태평성대' 정규 프로그램에 반영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의 가장 큰 목적은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불편함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것"이라며 “여민동락이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027년 무장애 프로그램 정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일월호수공영주차장 준공 180대 수용, 주차난 해소 기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일월호수공원 인근에 차량 1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서 공원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5일 권선구 구운동 34-5번지 일원에서 '일월호수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월호수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2,916㎡, 연면적 3,711.84㎡ 규모로, 지상 2층 3단 구조에 총 18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그동안 도심 속 생태공원인 일월호수공원은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공원 이용 편의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인근 일월먹거리촌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2020년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와 공영주차장 입지 선정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당초 2022년에는 인근 어린이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주차 공간 확보 효과와 사업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위치에 지상 2층 3단 규모로 건립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2024년 3월 도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공유재산심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차장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된다. 시는 이 기간 운영 상황과 이용객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 뒤 12월 14일부터 24시간 무인 유료 운영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이며, 이후 10분당 3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월 정기권은 주간 6만 원, 야간 4만 원, 전일 7만 원으로, 이용 희망자는 추후 수원도시공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유재광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일월호수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지고, 일월호수공원과 주변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도 늘어나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수원지속협,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추진한 마을 단위 지속가능발전 사업이 전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특례시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수원지속협)와 함께 추진한 '마을에서 찾는 지속가능발전, 수원시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및 확산' 사례가 '제28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진행됐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수원시와 수원지속협이 선보인 수상 사례는 각 동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마을 사업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실천 방안을 모색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지속협은 아주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협력해 총 77명으로 구성된 '마을 지속가능발전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 모니터링단은 수원시 44개 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지속가능발전목표 관점에서 분석하고, 각 사업에 SDGs 가치를 접목할 수 있는 개선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이러한 활동 결과는 「2026 수원시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사업 모니터링 보고서」로 발간됐다. 수원지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시민사회,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마을 현장으로 확산해 나가는 첫걸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모니터링단 위원과 마을 주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을 중심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2017년 시민들과 함께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언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탑동시민농장 '도시락 마켓' 개최 김장·보쌈 만들기 체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 탑동시민농장에서 '도시락(City 樂) 마켓'을 개최한다. 수원특례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 중앙 잔디광장에서 도시농부와 도시농업단체, 시민, 소상공인협회 등이 참여하는 도시락 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마켓은 시민과 도시농부, 도시농업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도시농업의 가치와 농업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을 작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과 갓 버무린 김치를 곁들인 보쌈 도시락 만들기가 마련된다. 김장 체험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새빛톡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시농부·도시농업단체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역 농업인·도시농업 홍보·체험·판매·먹거리 부스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청송사과 홍보·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대형 공기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도시락 마켓은 도시농부와 도시농업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며 “김장과 보쌈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수원, K-뷰티 산업 거점도시 도전…130개 기업 모여 미래 성장동력 모색

'2026 뷰티썸 수원' 5~7일 개최…화장품·소재·유통기업 한자리에 AI 뷰티테크·화장품 원료 특별관 운영…제품 전시 넘어 산업 생태계 조성 이재준 시장 “K-뷰티 거점 만들겠다"…기업 협력·국내외 판로 확대 추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K-뷰티가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운데 수원특례시가 뷰티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화장품 완제품뿐 아니라 원료와 포장, 유통, 인공지능(AI) 기술까지 연결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기업 간 협력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수원시는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6)'을 개막하고 K-뷰티 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산업을 잇다. 뷰티를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 행사에는 130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해 뷰티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네일, 바디·향기, 이너뷰티 등 소비자 제품부터 화장품 소재·원료와 용기·포장, 유통 분야까지 전시 영역을 넓혔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뷰티산업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연결하는 전시 구성이다. 화장품은 완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뿐 아니라 원료 개발, 제조기술, 포장, 유통 역량이 함께 뒷받침돼야 하는 산업이다. 수원시는 이러한 산업적 특성을 반영해 화장품 원료 홍보관과 AI 뷰티테크관, 뷰티산업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특별관을 마련했다. AI 뷰티테크관에서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뷰티산업의 기술 흐름을 소개한다. 원료 홍보관과 관련 특별관은 완제품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의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행사이자 소비자가 최신 뷰티 트렌드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기업에는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새로운 거래 관계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원시가 뷰티산업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지역의 산업·연구 기반이 있다. 시는 지역에 자리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뷰티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막식에서 “우수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자리한 수원은 K-뷰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수원을 K-뷰티의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뷰티산업이 수원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뷰티 관련 기업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지역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수원의 K-뷰티 산업 육성 전략은 이제 출발선에 섰다. 130개 기업·기관이 모인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전시를 넘어 기업 협력과 기술 교류, 실질적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산업 경쟁력을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수원, 국제회의도시로 도약…내년 외국인 1만4000명 몰려온다

광교 일원 210만㎡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3억4000만원 활성화 사업 추진 암웨이 차이나·아시테지 세계총회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원 마이스 데이'서 지역기업 협력 확대…국제회의를 관광·상권 매출로 연결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시가 국제회의 유치를 넘어 관광과 숙박,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마이스(MICE)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숙박하고 소비하도록 유도해 국제행사 개최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수원특례시와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수원 마이스 데이'를 개최하고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이후 성과와 내년도 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 1월 수원컨벤션센터와 광교 일원 약 210만㎡를 전국 8번째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총 3억4000만원 규모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국제회의와 관광산업을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숙박과 쇼핑, 관광 등 관련 기능을 연결해 국제행사 개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간이다. 회의 유치뿐 아니라 참가자의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수원시는 올해 '광교 양자바이오 서밋 2026'을 개최한 데 이어 내년 열리는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7', '2027 아시테지 세계총회', '암웨이 차이나 2027' 등을 잇달아 유치했다. 특히 암웨이 차이나 행사에는 외국인 약 1만4000명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관광업계 등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이스 데이는 이러한 과제를 지역 업계와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7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업 포상관광 유치·개최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지역 마이스 관련 기업들은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공동 행사 유치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우수 얼라이언스 회원사 시상과 기업 포상관광·산업관광 콘텐츠 관련 강연도 진행됐다. 특히 기업 포상관광은 대규모 참가자의 숙박과 식음료, 관광 소비를 동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와의 연계 가능성이 큰 분야다. 수원시는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이러한 수요를 지역 기업의 사업 기회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과 주요 국제행사 유치 등 수원 마이스 산업의 기반을 넓힌 한 해였다"며 “국제회의 참가자의 방문이 지역 기업의 매출과 관광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마이스 산업의 다음 과제는 유치한 국제행사를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다. 내년 예정된 대형 국제행사들이 수원의 체류형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할지가 국제회의복합지구의 경쟁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안성서 서울 강남까지 교통망 확대…광역·시외버스 하루 32회 운행

4404번 광역버스 6대 투입·하루 24회 운행…교대역까지 연결 일죽·죽산 경유 강남행 시외버스 하루 8회…동부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총 9대 신규 투입해 서울 접근성 강화…기존 4401번 혼잡 완화도 추진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향하는 대중교통 선택지가 넓어졌다. 안성 도심과 공도를 거쳐 서울 교대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이어 일죽·죽산 등 동부권을 연결하는 시외버스까지 동시에 개통됐다. 그동안 서울 방면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4404번 광역버스와 일죽~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두 노선에는 차량 9대가 투입돼 하루 총 32회 운행한다. 이번 노선 개통은 단순히 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별 교통 수요에 맞춰 서울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심과 공도지역에는 광역버스를, 상대적으로 교통 여건이 열악했던 동부권에는 시외버스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4404번 광역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학교, 공도 등을 거쳐 서울 남부터미널과 교대역까지 운행한다. 차량 6대가 투입돼 하루 24회 운행하며 기존 4401번 광역버스와 함께 서울 강남권 출퇴근 수요를 분담하게 된다. 특히 이마트 앞과 공도중학교, 문기초등학교 등에도 정차해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노선의 혼잡을 완화하고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을 넓히는 효과가 기대된다. 안성 동부권 주민들을 위한 교통망도 확충됐다. 새롭게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일죽터미널을 출발해 죽산터미널, 두원공대, 동아방송대, 안성종합버스터미널,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학교, 공도터미널을 거쳐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연결된다. 차량 3대가 하루 8회 운행한다. 일죽과 죽산 등 동부권 주민들은 지역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선택지가 늘어났다. 특히 대학생과 직장인 등 정기적으로 서울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도심과 동부권을 함께 연결하는 노선이라는 점에서 지역 간 교통 격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 한경국립대학교 앞 정류장에서 4404번 광역버스에 직접 탑승해 롯데캐슬 정류장까지 시민들과 이동하며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시장은 “기존 4401번에 이어 4404번 광역버스와 일죽~강남 시외버스까지 운행을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서울 방면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두 노선의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교통서비스를 보완할 방침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아픈 유기동물도 전문수술 받는다…경기도, 치료부터 입양까지 지원

경기도·건국대 수의과대학·동물병원 협약…반려마루 전문 의료체계 구축 슬개골 탈구 등 중증질환 수술·회복관리 지원…보호동물 건강관리 강화 입양 후 사후관리·의료진 교육까지 연계…책임 있는 입양문화 확산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대학 동물병원과 손잡고 유기동물의 전문치료부터 입양 이후 건강관리까지 연결하는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는 6일 도청에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부속 동물병원과 '반려마루 보호동물 복지 및 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반려마루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에게 대학 동물병원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다. 일상적인 건강관리와 기본 진료를 담당하는 반려마루 동물병원의 기능을 보완하고, 중증질환이나 전문적인 수술이 필요한 동물에게 2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슬개골 탈구 등 외과·정형외과적 처치가 필요한 보호동물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부속 동물병원은 전문지식과 임상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과 처치, 회복관리를 지원한다. 협력 범위는 치료에만 머물지 않는다. 보호동물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개별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수술 이후 회복관리까지 연계한다. 질환의 정도와 치료 필요성에 따라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입양 이후 건강관리도 중요한 과제다. 유기동물 입양을 고려하는 시민에게 동물의 건강 상태는 주요 판단 요소다. 특히 질환 이력이 있는 동물은 입양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경기도는 보호 단계에서 전문치료를 강화하고 입양 이후 사후관리까지 연결해 건강 문제에 대한 입양자의 부담과 불안감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양이 어려웠던 보호동물에게 새로운 가정을 만날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의료진의 전문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건국대와 반려마루 동물병원은 의료진 대상 자문과 교육,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수의 임상교육과 세미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한다. 대학의 전문 의료기술과 공공 동물보호시설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보호동물 진료 역량을 높이는 방식이다. 책임 있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유기동물 보호정책의 범위를 구조와 보호 중심에서 전문치료와 건강한 입양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유기동물에게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건국대학교의 수의 전문성과 반려마루의 현장 경험을 연계해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기동물 보호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호시설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회복해 안정적인 가정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데 있다. 이번 의료협력이 실제 치료 성과와 입양 활성화로 이어질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6일 오후 손임성 행정2부지사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 방역대책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최근 경기도 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요 축산 시-군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간 확산 차단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시-군은 남양주-용인-화성-평택-시흥-파주-김포-고양-양주-이천-안성-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연천-광주다. 올해 동절기 경기도에선 지난 4일 연천군 신서면 소재 산란계농장(약 9만1000마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야생조류에선 지난달 김포 한강하류와 용인 청미천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5일 김포 사우동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추가 양성이 확인되는 등 경기도 내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연천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가축 처분은 지난 5일 완료하고 현재 오염물건 등 후속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17농가 81만3000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과 함께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내 철새도래지 21곳과 가금밀집지역, 대규모 산란계농장 등 고위험지역 중심으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소독차량 150대와 가금농장 전담관 244명을 활용해 농장별 차단방역 이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점검회의에선 경기도의 긴급 방역조치와 동절기 중점 관리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고, 발생지역인 연천군과 인접 시-군의 방역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 시-군 전체의 지역별 위험 요인과 방역 대책을 살펴보고, 추가 발생 및 지역 간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전국 일제 집중 소독주간(11.4~17일)에 맞춰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소독강화, 농장 출입 통제와 알 환적장 운영, 백신접종반과 상하차반 사전 신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할 계획이다. 손임성 행정2부지사는 “가축방역이 축산농가 피해 예방 물론 계란 등 축산물 안정적인 공급과 경기도민의 장바구니 물가를 지키는 중요한 민생과제"라며 “겨울철새 도래로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인 차단방역과 현장 중심 철저한 방역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앞으로도 시-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고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소독과 예찰-검사를 강화해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포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평생학습 협력사업 '포동 L.I.N.K 학습상생벨트'가 교육부 주관 '2026년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며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평생학습 시상 제도다. 포동 L.I.N.K 학습상생벨트는 고령화율 28%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함께 진입한 동두천시와 포천시가 인구감소와 원도심 공동화라는 공통의 위기에 개별 대응하는 대신, 행정 경계를 넘어 학습자원을 함께 나누는 초광역 연대로 돌파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두 도시는 대진대학교, 양 도시 평생학습마을과 함께 지(地)-산(産)-학(學)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이면에는 실무진의 부단한 조율이 있다. 두 지자체는 예산 집행 지침과 행정 절차가 서로 다른 상황에서도 11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사업 얼개를 함께 짰다. 이후에도 실무협의체 '포동 학습방앗간'을 상시 운영하며 이견을 조율해왔다. 이런 협업 밀도가 서로 다른 두 지자체를 하나의 학습벨트로 구현해 낸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 가장 큰 성과는 배움이 지역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실제로 만들어 냈다는 점이다. 학습마을과 시니어 학습자가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 굿즈와 AI 굿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환원했고, 디지털 교육을 이수한 주민은 인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노인을 가르치는 강사로 성장했다. 작년 10월에는 두 도시 21개 학습마을 주민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통합 성과공유회도 열려,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동두천시는 이번 협력 성과를 경기북부를 넘어 인구감소 지역 전반으로 확산이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일 “이번 대상 수상은 두 도시가 경쟁이 아닌 연대와 공유를 선택했을 때 지역 위기를 배움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전국에 증명한 값진 성과"라며 “함께한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애써주신 실무진과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습마을 주민, 학습자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그 결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평생학습도시 동두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는 7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2026년 제3회 불현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및 체험을 비롯해 △119 소방안전 체험 △트로트 초대가수 공연 △스탬프 투어 △행복가요제 등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에선 지역민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솜씨를 선보이며 축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19 소방안전 체험에선 소방차 등 소방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와 주민이 직접 노래 실력을 뽐내는 행복가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박순호 불현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6일 “이번 축제가 주민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함께 교외선 이용 활성화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교외하루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외선 열차를 이용해 양주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대곡역에서 출발하는 교외선 열차를 타고 일영역과 양주시 주요 관광지에 들러 스탬프 3개를 모아 인증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양주시가 지원하는 양주사랑카드 2만원권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교외선 레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가 교외선 이용객의 양주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음식점과 카페 등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6일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교외선을 타고 양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도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외선은 고양시 대곡역에서 양주시 일영역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결되는 철도노선으로 작년 1월 운행을 재개한 뒤 수도권 근교 기차여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중앙정부의 지방우대지수 1권역 지정에 대해 지역 경제-재정 여건을 외면한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서울과 거리에 지역 사회-경제적 여건보다 두 배 가중치를 부여한 산정 방식이 지역 균형발전이란 제도의 근본 취지에 어긋난다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 서울과 거리, 지역 발전 수준, 인구감소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하는 지방우대지수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1권역은 지원 수준이 가장 낮고, 4권역으로 갈수록 지원이 확대되는 구조다. 정부는 내년부터 이를 국고보조금뿐 아니라 세제-규제-조달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장 큰 문제는 지역 발전 수준보다 서울과 거리에 더 큰 비중을 둔 산정 방식이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지만 산업-일자리 기반이 취약한 주거중심도시로, 2023년 기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다. 재정 여건도 마찬가지다. 2025년 기준 재정자주도는 45.96%로 경기도에서 가장 낮으며, 전국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다. 오히려 의정부시보다 우대를 받는 경기도 내 2-3권역 7개 시-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같은 1권역에 속한 성남시와 재정자립도를 비교하면 의정부시 22.11%, 성남시 53.69%로 약 2.4배의 격차가 난다. 이에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에 공식 의견을 전달하고, 현행 1권역 지정을 전면 재검토해 3권역으로 재지정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재정자주도, 1인당 지방세, 1인당 GRDP 등 객관적인 경제-재정 지표를 반영하고, 국가 정책에 따른 규제와 재정 부담을 고려한 별도의 보정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6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 오히려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면 안 된다"며 “이번 지정은 의정부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북부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인근 지자체와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축산환경관리원 주관 '2026년 축산환경 우수사례 공모전' 경축순환농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자원화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는 축산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문제에 대응하고,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반 액비와 고품질 여과액비를 병행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액비 사용 시 발생하던 살포 장비의 노즐 막힘과 여름철 살포 제약을 개선하고, 화학비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종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였다. 작년 액비유통전문조직과 경종농가 간 시범 공급 협약을 체결해 액비 수요처를 사전에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해 공급체계 실효성도 높였다. 가축분뇨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지에스(GS)포천그린에너지, 포천도시공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집단에너지시설과 연계한 근거리 운송체계를 마련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수상은 행정기관과 축산농가, 경종농가, 민간 전문기관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경축순환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포천형 경축순환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여건에 맞는 자원순환체계를 지속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경축순환농업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교육청-GH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AI·미디어 수업 CLASS LAB'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교사들의 인공지능(AI)·미디어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교사들과 수업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인 'AI·미디어 수업이 있는 경기 CLASS LAB(이하 CLASS LAB)'을 운영하고 있다. CLASS LAB은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도내 초·중·고 교사들이 참여해 AI·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경험을 나눈다. 프로그램은 먼저 수업을 진행한 교사가 AI·미디어 활용 수업의 설계 과정부터 시행착오, 학생 반응, 활용 자료 등 실제 수업 전반의 경험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참여 교사들은 수석교사와 함께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수업의 개선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CLASS LAB에서 공유된 교사들의 생생한 수업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AI·미디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설계하고, 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기 AI·미디어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미진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교사들이 동료들과 수업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수업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 CLASS LAB이 AI·미디어 활용 수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H, 광교 지분적립형 주택 견본주택 3일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신도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견본주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GH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교 자연앤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충분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GH는 지난 10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견본주택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지분 취득 방식과 초기 자금 부담, 청약 자격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면서 방문 편의와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입주자가 주택 지분 일부를 먼저 취득한 뒤 실제 거주하면서 나머지 지분을 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분양주택이다. GH는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문 상담을 통해 지분 취득 구조와 잔여 공공지분에 대한 임대료 체계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 유형별 청약 자격과 유의사항을 안내해 수요자들이 공급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연장 운영은 견본주택 관람과 상담 시간에 한정되며, 청약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 특별공급은 11월 9일, 일반공급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공급 조건과 청약 자격은 공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인 만큼 도민들이 제도의 실질적인 혜택과 자금 부담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일이나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더 많은 도민이 편리한 시간에 방문해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게임기업, 판교서 310억원 수출·투자 상담…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경기게임커넥트 2026'에 159개 기업 참여…165건 비즈니스 상담 성과 플레이엑스포 후속 지원으로 사업화 기회 확대…30개 게임 프로젝트 전시·시연 펄어비스 등 게임업계 참여 취업·직무 상담 233건…기업 성장과 인재 육성 연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중소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인재 확보를 하나로 연결하는 게임산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 전시회에서 발굴한 사업 기회를 후속 상담과 기업 간 협력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단순한 게임 홍보를 넘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6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한 '경기게임커넥트 2026'이 약 310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와 관람객 등 595명이 참여했다. 행사의 핵심은 지난 5월 개최된 '2026 플레이엑스포(PlayX4)' 수출상담회에서 형성된 기업 간 접점을 후속 사업 기회로 연결하는 데 있었다. 게임산업은 개발 역량만으로 시장 진출이 보장되지 않는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하더라도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할 퍼블리셔를 확보하고 투자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 특히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 게임기업에는 국내외 퍼블리셔와 투자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 자체가 중요한 사업 기반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퍼블리셔와 투자사 등 159개 기업이 참여해 총 165건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약 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게임기업들이 국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후속 사업 협력을 논의한 규모다. 다만 상담 금액이 실제 계약 체결이나 투자 집행으로 확정된 금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상담이 정식 계약과 투자 유치로 얼마나 연결되는지가 이번 행사의 실질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플레이엑스포 이후 별도의 후속 행사를 마련한 것도 이러한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게임 전시회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처음 만났다면 경기게임커넥트는 이후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리로 기능한 셈이다.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선보이는 전시·시연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장에는 경기게임아카데미 졸업 프로젝트와 플레이엑스포 참여 게임 등 총 30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참가 기업들은 개발 중인 게임을 시연하며 퍼블리셔와 투자자, 관람객의 반응을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게임 개발 과정에서 외부 평가와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것은 사업화 전략을 보완하는 데 중요한 절차다. 특히 초기 개발기업에는 잠재적인 협력사를 발굴하고 게임의 시장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판로 개척뿐 아니라 게임산업 인재 확보와 취업 지원도 함께 추진했다. 펄어비스는 취업설명회를 통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블루홀스튜디오 공솔 디렉터와 매드엔진 임성필 리드, 하이퍼센트 김문준 팀장이 직무 토크쇼에 참여했다. 이들은 게임 개발 현장의 경험과 직무별 실무 정보를 공유하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게임 개발사 인사담당자와 현업 전문가가 참여한 취업 상담회에서는 총 233건의 채용 및 직무 상담이 이뤄졌다. 게임산업은 기획과 프로그래밍, 그래픽, 운영 등 다양한 전문인력이 협업하는 분야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인재 확보가 중요한 만큼 산업 지원과 취업 지원을 연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게임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살펴보는 세미나도 마련됐다. 네이버웹툰 진정우 PM,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 레드브릭하우스 이민정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웹툰과 인디게임 개발 등 관련 산업의 동향과 시장 전망을 소개했다. 게임과 웹툰 등 콘텐츠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중소 개발사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경기게임커넥트는 기업 간 상담, 게임 시연, 인재 채용, 산업정보 교류를 하나의 행사에 결합했다는 점에서 기존 전시 중심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 다만 중소 게임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회성 상담 실적을 넘어 후속 계약 관리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뒷받침돼야 한다. 경기도와 경콘진이 향후 상담기업의 계약 성사 여부와 투자 유치, 게임 출시 및 해외 진출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발굴된 비즈니스 기회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게임산업 지원을 강화해 도내 기업과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극단 코너스톤과 공동 제작한 창작 연극 을 초연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 로 대한민국연극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이철희가 작-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1950년 겨울,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서로의 손을 붙잡고 살아온 당진의 두 자매 동목과 춘화의 이야기다. 반세기가 흐른 2004년 동목의 남편 이길이 세상을 떠나자, 목사 아들과 공무원 딸은 재산을 두고 서로를 겨누고, 맞잡았던 자매의 손은 돈과 자식 앞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6.25전쟁부터 한보철강 부도와 IMF 외환위기, 다시 불어온 개발 바람까지 당진의 반세기 현대사가 한 가족의 삶 위에 겹쳐진다. 언니 동목(冬木)은 '겨울나무', 동생 춘화(春花)는 '봄꽃'이란 뜻으로, 제목은 극 중 시인 춘화가 쓴 시에서 가져왔다. 충청도 사투리로 빚어낸 대사는 해학과 비극을 함께 품는다. 이철희 연출은 “충청도 말을 쓰는 건 웃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인 정서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 일부는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됐다. 지난 8월 진행된 오디션에는 55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다. 출연진은 황정민, 강일, 곽성은, 유재연, 이의령, 이강민, 이준경, 최훈재, 이은조, 정승원, 이인정 등 11명이다. 이철희 연출은 6일 “우리의 삶은 겨울이고, 인간은 그 추운 겨울을 견뎌내는 나무"라며 “관객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나도 잘 견뎌 나가야겠다'고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문화재단에서 기획-제작해 고양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창작 초연작"이라며 “가족과 나와 이어진 관계, 그리고 각자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월-화 공연 없음) 진행되며, 관람료는 1층 석 5만원, 2층 석 4만원이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로 가능하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복지재단이 내달 1일 김포시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6년 제14회 62일간 나눔릴레이' 시작행사를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따뜻한 나눔 여정을 시작한다. 62일간 나눔릴레이는 연말연시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는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13억원 나눔을 목표로 진행된다. 내달 1일 오후 3시 김포시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시작행사에는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및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하는 나눔퍼포먼스, 나눔문화 활성화 유공자 표창, 나눔 성과 보고, 현금-현물 기탁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통해 62일간 이어질 나눔릴레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희망'을 주제로, 기부자가 단순히 후원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나눔의 주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동-장애인-다문화-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로 나눔 가치가 확산되는 모습을 표현하는 참여형 나눔 퍼포먼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은 이번 나눔릴레이를 통해 기존 기부자와 기업-단체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귀선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전해주시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누군가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밝혀주는 큰 힘이 된다"며 “사랑의 온도 100도를 향한 62일간 따뜻한 동행에 시민과 기업, 단체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 62일간 나눔릴레이는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나눔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 '냅(NAP)'에 업무 지식공유 서비스 '경험이음'과 AI 기반 실무 질의응답 서비스 '실무한수'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직원 간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이달 복무-급여 등 공통업무를 중심으로 운영한 뒤 내달부터 전 부서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험이음은 복무-급여-회계 등 업무 처리 요령과 자주 묻는 질문(FAQ)을 모아 제공하는 업무 지식공유 서비스다. 직원은 냅(NAP) 내 경험이음 메뉴에서 분야별 업무정보를 검색하고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실무한수는 업무 관련 질문에 AI가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동료 직원이 실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서비스다. 민원, 인사-복무, 예산-회계, 감사-규정, 문서-보고, 조직생활 등 다양한 분야 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질문과 답변을 다듬는 기능도 제공한다. 두 서비스는 직원이 필요한 업무정보를 단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경험이음에서 축적된 업무정보를 검색하고, 원하는 답변이 없으면 실무한수로 이동해 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이후 AI 답변과 동료직원의 실무 경험을 함께 참고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부서별 업무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과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희진 스마트도시과장은 6일 “경험이음과 실무한수는 직원이 업무 중 겪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 기능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양주 세무지서' 신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협력해 조속한 개청을 위한 행정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양주 세무지서 등 3개 세무관서 신설 관련 인력 증원 및 인건비 예산을 반영해 국회에 제출했다. 그동안 양주시는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함께 세무지서 신설 필요성을 국회와 관계기관에 지속 전달해 왔다. 이번 예산안 반영으로 세무지서 신설을 위한 후속 절차가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국회 예산안 심사와 관계기관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면 신설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성장으로 세무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시청 내 설치된 의정부세무서 세무민원실은 제증명 발급 등 단순 민원서비스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적인 세무 상담과 신고 등을 위해 시민과 기업인은 관외 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운 수고와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세무지서 신설을 통해 시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내에서 보다 더 편리하게 국세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6일 “양주 세무지서는 시민의 세무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성장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관"이라며 “신설 절차에 맞춰 임시청사 제공 등 양주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행정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7일 운정중앙공원 일대에서 지역화폐 파주페이와 함께하는 가을 축제 '2026년 제2회 파주페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파주페이 페스타는 파주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매개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작년 처음 열려 7300여명 시민이 찾았다.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지며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시민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행사장에는 베이커리존을 비롯해 △동물친구존 △키즈존 △농산물존 △사회적기업존 △소상공인존 △먹거리존 △책마을존 등 테마별 구역에 70여개 부스가 마련돼, 파주의 특색 있는 제품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설 무대에선 비누방울행사(버블쇼), 무언극(마임쇼), 마술행사(마술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는 가수 경서와 임창정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려 가을밤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돌려받게 되어 축제를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환급액은 1인당 최대 3만원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파주시는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한 만큼 차량으로 방문하는 시민은 인근 GTX 운정중앙역 주차장을 이용하고,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했다. 특히 축하공연이 열릴 오후 6시 전후에는 행사장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6일 “파주페이 페스타는 시민이 지역 가맹점을 직접 만나고, 지역화폐 가치를 함께 느끼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기는 하루가 우리 동네 상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페이 이용자에게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46만여명에 이른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페이가 민생과 지역경제를 잇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시민이 시청 직원의 재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청 직원 진위확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무원 명함이나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등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사기 수법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파주시는 기존 전화 문의 중심 확인 방식 대신 시청 대표 누리집에 서비스를 신설해 사칭 여부를 쉽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의심되는 직원의 △부서명 △이름 △전화번호 △전자우편(이메일) 등 4가지 정보를 입력해 실제 재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담당부서 연락처를 별도로 찾아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덜고 언제 어디서나 직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가 공무원 사칭 범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직원 재직 여부 확인에 걸리는 행정업무도 줄여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걸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6일 “공무원 사칭 범죄는 시민 재산뿐 아니라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까지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과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업무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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