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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수원시-경콘진

경기도, 도민 체감형 적극행정 우수사례 18건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행정의 틀과 기존 관행을 넘어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적극행정 우수사례 18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9일 도청에서 '2026년 제7차 경기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사례 18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도민 체감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아 문제 해결 과정에서 공무원이 보여준 적극성과 창의성,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기존 제도와 업무 관행의 제약을 극복하고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얼마나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했는지에 중점을 뒀다. 일반행정 분야 최우수 사례에는 '5G 정부망 공동활용' 사업이 선정됐다. 공무원이 현장에서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통신 환경을 개선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의 제약까지 줄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업무망과 행정전화가 청사 유선망에 의존하면서 원격 접속이 지연되거나 끊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는 도청 5G 거점 1곳을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한 결과 시군별로 별도의 구축비를 부담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통신비도 기존 대비 44.8%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 분야 최우수 사례로는 사고 발생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고자가 지도에 사고 지점을 직접 표시하고 119상황실이 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선정됐다. 산악이나 도로, 공장 밀집지역 등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운 현장에서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야간 운전 안전을 위한 차선도색 기준 개선 ▲경기·인천 긴급차량 우선신호 연계 ▲미등록 민간임대주택 모집 피해 예방을 위한 법 개정 ▲전철 1호선 북부구간 셔틀열차 도입 ▲버섯 수확후배지 재활용 실증 등 1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소방 분야에서도 ▲현장대원과 신고자의 신속한 통화체계 구축 ▲리튬배터리 화재안전시설 실증을 통한 제도개선 등이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의 문제 해결 과정과 현장 경험을 공직사회에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공무원들이 현장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실제 도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도민을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사례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한 성과여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적극성과 창의적인 도전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연말까지 농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수확철 이후 농촌 곳곳에 방치되기 쉬운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농경지와 농촌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집중 수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과 매립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폐기물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집중 수거 기간 동안 시군과 협력해 농경지 주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불법 소각이나 매립 등 부적정 처리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가를 대상으로는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안내해 자발적인 수거 참여를 유도한다.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은 농가에서 발생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공동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지급된다. 폐비닐은 수거 상태에 따라 1㎏당 80~160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폐농약용기류는 병류의 경우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폐비닐 1만2천551톤, 폐농약용기류 358만8천개에 달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영농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상반기에는 2~5월, 하반기에는 11~12월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폐비닐 등을 농경지나 야외에서 불법으로 태울 경우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도는 적정한 분리배출과 지정된 수거 장소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디스땅스' 출신 8팀 한 무대에 경콘진, 22일 '인땅콘'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인디음악의 개성과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11월 22일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에서 '인디스땅스 콘서트'(인땅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경콘진의 대표적인 신진 뮤지션 발굴·육성 사업인 '인디스땅스'를 통해 성장한 뮤지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은 올해 인디스땅스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구구'를 비롯해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캔트비블루, 심아일랜드, 루아멜, 향(HYANG), 튜즈데이비치클럽, 모우들 등 총 8팀이다. 특히 올해 인디스땅스에는 역대급 규모인 772개 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 구구의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디스땅스는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누적 7500여 팀이 참여했으며 터치드, 윤마치, 다다다 등 다양한 뮤지션을 배출하며 신진 음악인들의 성장 발판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응모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11월 3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 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뮤직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인디스땅스 출신 뮤지션들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올해 우승팀 구구를 비롯한 8팀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인디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제5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환경·경제·사회 3개 분과 구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수원특례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 21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제5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위원장으로 수원시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9명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지속가능발전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 분과위원장도 선출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심의·자문기구로,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기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이행계획 심의, 정책 추진상황 점검, 조례와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사전 검토 등이다. 수원시는 앞서 2017년 11월 민관이 함께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수원형 SDGs)'를 선언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2018년 제1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민간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현장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고,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 분야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시민의 삶과 미래 세대를 함께 생각하는 시정의 기준"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가 수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수원 청렴 안심망' 등 반부패 정책 성과 인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반부패·청렴 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제15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경기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와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행정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반부패 대응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수원시는 ▲책임이 작동하는 청렴 리더십 ▲조직문화 속에서 체감하는 청렴 실천 ▲구조로 뒷받침하는 부패 예방 ▲함께 만드는 신뢰 기반 청렴 문화 등 4개 분야, 18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악성·특이민원 대응력 강화로 청렴 사수, 「수원 청렴 안심망」 구축'을 주요 성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악성·특이민원에 대한 공직자 보호와 조직 차원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수원시가 추진해 온 청렴 정책이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와 행정 시스템 전반에 정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수원시는 지난해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청렴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청렴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공직사회가 자율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온 결과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청렴행정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깊이 신뢰할 수 있는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감하는 청렴, 새롭게 빛나는 수원 구현'이라는 청렴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시민이 행정의 청렴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물티슈·일회용 컵 등 위생용품 불법 제조·유통 집중 단속

11월 30일~12월 9일 제조·처리업체 점검…무신고 영업·품질검사 미실시 중점 기준·규격 위반 및 허위·부적정 표시 확인…위반업체 수사·행정처분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물티슈와 일회용 컵, 칫솔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일간 도내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생활용품이다. 세척제와 헹굼보조제를 비롯해 일회용 컵·숟가락·젓가락·빨대, 화장지·물티슈·면봉·기저귀, 칫솔·치실 등이 포함된다. 이번 단속은 제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를 점검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영업신고 없이 위생용품을 제조·가공·소분하거나 위생물수건처리업을 운영하는 행위다. 법정 기준과 규격에 맞지 않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제품명과 제조연월일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도 확인한다. 제조시설의 위생 상태와 원료 보관·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도 점검 대상이다. 특히 위생용품은 소비자가 외관만으로 안전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제조업체의 품질관리와 법정 검사 이행이 중요하다. 제품 표시사항 역시 소비자가 제조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수단이다.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무신고 영업이나 기준·규격에 맞지 않는 제품의 제조·판매,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하고, 행정처분이 필요한 사항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위생용품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제조·유통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생활밀착형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속 이후에도 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사후 점검이 이뤄져야 소비자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시흥정왕 노후도시 재정비 시동…경기도, 주민 20명 참여 협치체계 가동

시민협치위원회 첫 회의 개최…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주민 의견 반영 시흥시 계획 수립·경기도 승인 역할 분담…주거환경 개선 넘어 도시 미래 구상 주민 요구와 개발 방향 조율 관건…의견 수렴 실효성이 사업 성패 좌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앞두고 주민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협치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시민협치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시흥시의 추천을 받은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시흥정왕 지역의 여건을 공유하고 향후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주민들이 지역에서 겪는 불편과 정비사업에 대한 요구를 행정계획에 연결하기 위한 첫 절차다. 이번 협치체계의 핵심은 주민 참여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이다. 정비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개발 방향과 기반시설 배치, 사업 우선순위 등을 둘러싸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할 수 있다. 초기부터 의견을 수렴하면 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행정기관 간 역할도 구분된다. 시흥시는 정비기본계획 수립권자로서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계획을 마련하고, 경기도는 승인권자로서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시민협치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회의 결과를 시흥시에 전달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시흥정왕 재정비의 과제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의 정비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주택 공급이나 건축물 개선에 그치지 않고 교통체계와 공공시설,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는 사업이다. 다만 주민협치위원회 구성만으로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위원 20명이 다양한 지역 의견을 얼마나 폭넓게 수렴할 수 있는지, 제안된 내용이 실제 계획에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주민 의견 가운데 반영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도 그 이유와 검토 결과를 공개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질수록 사업 절차와 추진 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도 중요해진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중앙정부와의 협의도 강화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선 경기도 도시개발국장은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재정비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정왕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이제 주민 의견을 구체적인 도시계획으로 옮기는 첫 단계에 들어섰다. 협치위원회가 형식적인 의견 수렴 기구를 넘어 주민과 행정의 실질적인 조정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향후 사업 추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K뷰티의 미래, 수원에 모인다…130개 기업 참여 ‘뷰티썸 수원’ 5일 개막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화장품 원료부터 AI 피부 진단까지 총망라 8개국 해외 바이어 24명 초청…중국·태국 진출 상담과 기업 간 협업 지원 수출 중심 전문 산업전으로 진화…시민 체험·시니어 패션행사도 풍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뷰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살펴볼 수 있는 '2026 뷰티썸(BEAUTY SUM) 수원'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과 스킨케어, 에스테틱, 바디·헤어, 원료·제조, 뷰티테크, 식품·바이오 등 뷰티산업 전반에 걸쳐 130개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원료와 기술, 마케팅, 유통, 수출 등 뷰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산업전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스킨케어·에스테틱 분야에서는 41개 기업이 참여하며, 바디·헤어 분야 15개 기업, 원료·제조 분야 11개 기업, 테크기기 분야 6개 기업, 식품·바이오 등 이너뷰티 분야 24개 기업 등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39개 기업을 비롯해 서울·인천 21개사, 강원·충청·제주·경상권 등 지방 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식품·바이오 분야 공동관을 통해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수원시는 지난 2023년부터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첫해 97개사가 참가해 4500여 명의 참관객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103개사와 6100여 명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84건, 56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며 기업 간 비즈니스 성과도 거뒀다. 원료부터 인공지능까지…뷰티산업 미래 기술 선보여 이번 박람회에서는 뷰티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원료와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원료 홍보관'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보유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한 해양유산균과 미생물 관련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 자생 식물을 핵심 원료로 활용한 제품 등 차별화된 소재 기술도 선보인다. '인공지능 뷰티테크관'에서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피부 분석과 뷰티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경기국제의료협회는 맞춤형 상담과 스마트 피부 분석을 진행하고 의료와 결합한 뷰티관광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스킨핏, 아람휴비스, 포시옹 등 참여기업들은 AI 기반 피부 진단과 홈 뷰티 루틴 관리, 맞춤형 화장품 추천 등 미래형 뷰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 간 협업을 위한 'BIGS 특별관'도 운영된다. 전문기업 13곳이 참여해 B2B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고 인플루언서 브랜드와 마케팅, 글로벌 유통, 뷰티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태국 등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중국 상하이의 대표적인 뷰티·바이오 산업단지인 동방미곡(Oriental Beauty Valley)은 수원시와 협력해 중국 전문 상담관을 운영한다.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동방미곡 입주기업 제품 119개가 전시되며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동방미곡에는 유럽 등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해 3천여 개 이상의 뷰티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류 창구 역할이 기대된다. 태국 기업과의 교류를 위한 '태국 비즈니스관'도 마련된다. 태국 진출 전문기업 INBA 타일랜드가 1대1 비즈니스 컨설팅을 진행하고 태국 현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내 뷰티제품을 소개한다. 국내 유통 파트너를 찾는 태국 기업도 소개해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또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몽골, 미국,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8개국에서 24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마련돼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5일 오전 10시에는 한·중·일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가 열리고, 7일 오후 1시에는 뷰티 제품 제조사와 연구개발 관계자를 대상으로 '뷰티썸 화장품 소재 인사이트 세미나'가 진행된다. 시민 위한 뷰티 체험도 풍성…리센느도 기대 산업전과 함께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5일 오후 3시30분에는 '트렌디 데일리 메이크업 세미나'가 열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포인트 메이크업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명상과 향기 나는 키링을 만드는 '감정 순환 뷰티 키링 체험'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시니어 모델들이 무대에 오르는 '골든그레이 패션페스타'가 열린다. 수원시 이·미용협회 홍보관과 수원시 굿즈 팝업스토어, 4개 구 건강 관련 체험부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퍼스널 브로우 디자인 ▲피부 측정 ▲헤나 타투 ▲네일아트 ▲마사지 ▲자개 손거울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수원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리센느'도 관심을 보인 이번 박람회는 뷰티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소비자도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특히 7일 토요일에도 오후 5시까지 운영돼 박람회 관람과 함께 인근 광교호수공원을 둘러볼 수도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뷰티 스쿱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장 인증사진을 올리면 스쿱에 담은 만큼 스킨케어와 헤어·바디 제품 등의 샘플 및 본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뷰티썸 수원은 지난 3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문 산업전으로서의 성격을 크게 강화했다"며 “참가 기업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시민과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뷰티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구리시의회-시흥시의회-연천군의회-의왕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주연 구리시의회 의원은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의 협약 체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례가 정한 사전 보고 절차를 지키며 협약에 따르는 재정 부담을 충실히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연주연 의원은 구리시가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과 벽깨기 협약'에 수영장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을 두 곳 “건립한다"고 확정적으로 적었지만 구리시의회에는 “선언적인 협약"이라고 설명했다며 “약속은 구체적으로 했는데, 그 약속에 따르는 책임은 선언적이라고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협약서를 받은 용인시와 성남시는 협약식에 참석하고도 서명하지 않았고, 고양시-군포시-파주시는 "협력한다“, "노력한다“고 적었다. 더구나 같은 교육지원청 관할인 남양주시는 "건립에 협력한다“를 택했다. 군포시-시흥시-남양주시는 비용추계가 없다는 이유로 시의회에 동의안을 올리지 않았다. 반면 구리시는 건립 비용을 비용추계서에 적지 않은 채 동의를 구했고, 구리시의회 동의 12일 전에 이미 서명을 마친 상태였다. 연주연 의원은 “'선언적'이라던 이 협약이 지금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 협약은 어디까지가 선언이고, 어디부터가 실제 사업이냐“고 되물었다. 또한 올해 협약 12건 중 4건이 정식 사전 보고 없이 맺어졌고, 소각열을 민간기업에 판매하는 협약은 판매량과 가격이 협약서에 비어 있는 데다 한 달 사이에 '동의안'에서 '보고안'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주연 의원은 주례보고에서 시민이 이용하는 수영장과 사우나 등에 열을 먼저 공급하도록 협약서에 명시해 달라고 요구했고 집행기관도 동의했지만, 그 문구가 빠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집행기관에 △조례가 정한 사전 보고 반드시 준수하고 △정례회 협약 추진상황 보고에 협약별 소요 비용과 사후 관리 현황을 담을 것을 요구하며 “서명한 뒤 알리는 것은 보고가 아니라 통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숫자 없는 협약을 근거로 올라오는 예산에 대해서는 심사 때 그 숫자부터 묻겠다"고 덧붙였다. 연주연 의원은 “서명부터 서두르는 행정과, 서명하기 전 시민과 시의회에 먼저 설명하는 행정, 어느 쪽을 시민이 더 신뢰하시겠느냐"며 5분 자유발언을 끝마쳤다. 한편 연주연 의원은 고교 교과특성화 협약 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시비 부담이 예정됐는데도 비용추계가 생략된 점을 지적하고 매년 시 부담액을 본예산 편성 전 구리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제안했으며, 해당 안건은 부대의견을 붙여 원안 가결됐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향숙 구리시의회 의원은 제36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구리시의회에 보고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에 반대하며 가입 절차를 중단하고 가입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장향숙 의원은 북한의 남북 관계에 대한 강경한 입장과 대화 거부 등을 언급한 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제시한 문화-관광-체육-보건-환경 분야 교류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1년 출범 당시 전국 6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던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탈퇴가 이어지면서 12곳만 남았고, 접경지 지방자치단체 상당수도 가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접경지도 아닌 구리시 참여 필요성이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에는 전담 직원 배치와 공동사업경비 부담이 명시돼 있는데 구리시의회에 제출된 비용추계에는 연간 500만원 분담금 외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2023년 '남북교류보다 민생경제가 시급하고, 가입 이후 활동이 유명무실하다'는 이유로 탈퇴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재가입하는 사안임에도 기존 탈퇴 사유가 해소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에 장향숙 의원은 집행부에 가입 절차를 중단하고 내년도 예산에 분담금을 편성하기 전 가입 필요성을 구리시의회에 다시 설명하고 가입 이후 연차별 사업계획과 전담 인력 운영 방안, 분담금과 공동사업비를 포함한 실제 비용추계와 2023년 구리시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탈퇴했던 사유가 무엇으로 해소됐는지 공식적인 근거를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 가치가 소중하기에 충분한 준비 없이 이름만 올리는 가입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화는 구호가 아니라 준비와 실력으로 이뤄지는 만큼, 시민 앞에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는 행정을 하기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는 청렴 서약식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성수 지방의회연구소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관련 사례와 예방 방안을 살펴보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문화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청렴이 단순히 법령과 규정 준수에 그치지 않고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실천돼야 한다는 점을 공유하며, 공직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흥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연천군 주요 사업장 4곳에 들러 현장의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선 '연천현충원 진입도로'와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지원' 등 집행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 4곳을 찾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한 후 면밀한 검토와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은 “연천군에서 진행하는 핵심 사업들 문제점 또는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군정질문 및 2027년도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6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이달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5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간 관내 체육공원 등지에서 열린 '2026년 의왕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생활체육 동호인과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볼링, 축구 등 5개 종목에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의왕시의회는 3000만원 예산을 지원했다. 의왕시의회 의원들은 첫날인 지난달 31일 고천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탁구), 내손동 게이트볼구장, 포일스포츠센터 볼링장을, 이튿날에는 부곡체육공원(축구)을 찾아 선수를 응원하고 대회 준비에 애쓴 의왕시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체육대회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의왕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에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도입하고 2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고양시는 운행에 앞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DRT 버스 개통식'을 열고 고양형 DRT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김학영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장기욱 복지관장, 박병환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회원대표위원장, 강상철 지앤티솔루션(DRT 플랫폼 구축업체) 대표, 버스 이용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양형 DRT 버스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사업 추진 경과보고,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2023년 6월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식사동과 고봉동에 처음 도입하며 DRT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덕은-향동지구 등으로 운행 지역을 넓히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이번 DRT 버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 일환으로 도입됐다. 특히 경기도 플랫폼을 활용하는 똑버스와 달리 고양시가 직접 DRT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첫 사례다. DRT 서비스 도입으로 노인은 스마트폰으로 버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탑승을 신청할 수 있어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운전기사는 어디에서 누가 탑승하는지 미리 파악해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고, 복지관은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차량 운행 현황과 이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운행 기록과 이용 통계는 서비스 개선과 운영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고양시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에 이어 연말까지 고양 누리버스 N007번 노선에도 DRT 서비스를 도입해 교통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고양형 DRT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후석 제2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께 이동은 곧 일상이자 건강"이라며 “차량 점검과 운행 관리를 철저히 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이용 안내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통은 고양형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시민 일상 가까이에 두어 교통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6년 제32회 농업인의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김포농업 大도약 '을 주제로, 제32회 농업인의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 행사를 통합해 추진된다. 기념식은 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식전 공연과 함께 기념사-축사, 농업 관련 분야별 우수농업인 표창이 진행된다. 농업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김포농업 발전을 견인한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이 가진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체험-전시-판매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와 시식 행사, 금쌀 떡볶이 체험, 시민 참여 김장행사, 장기자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김포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일 프랑스 정부 공인 건축가(DPLG) 임우진을 건축-경관 분야 정책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 도시경관 개선과 공공건축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임우진 건축가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복합단지(ECC) 설계에 참여했다. 또한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현대미술비엔날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이번 위촉은 최초로 집무실이 아닌 사업 현장에서 이뤄졌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임우진 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함께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다산동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구간에 조성될 잔디광장, 사계절 정원 등 공원시설 계획을 살펴봤다. 이어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예정지를 찾아 수변 테라스와 전망대 등 시민 친화적 공간 배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우진 건축가는 앞으로 도시 발전 전략과 건축 계획, 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양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전문적 시각을 제시하고 실질적 자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덕 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도시를 고민해 온 임우진 건축가의 인문학적 공간 철학을 남양주시 주요 공공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 중심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품격을 높이는 공간 혁신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2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양주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양주시는 신규 택지개발 검토와 기존 택지개발지구의 장기 현안 해소, 광역교통 및 도로 기반시설 확충, 공원-하천 등 주민편의시설 개선, 공공주택 공급계획 조정 등 16개 주요 현안에 대해 LH의 적극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서부권 균형발전과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백석-광적 일원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광석지구 조속한 사업 추진과 고읍-옥정-회천지구 내 미활용-미매각 용지 합리적인 활용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교통 분야에선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재검토 해주고 고암IC 교통혼잡 개선, 덕계교 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 덕정역 환승주차장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회천지구 주요 도로 연결과 상업지역 접근성 개선, 철도역과 주변 택지지구 간 연계도로 확충 등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제시했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로는 회천문화공원 보행 연결성 강화, 덕계천 보행교 설치 검토, 청담천-덕계천의 친수공간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 장기간 미매각된 용지를 활용한 공원-여가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도시지원시설용지의 장기 미매각 문제와 연계한 화물차 임시주차장 활용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 장흥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해선 지역 여건과 주택 수요를 고려해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50% 이하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공공분양 주택 확대와 일부 용지 배치 조정 등을 통해 주민 정착과 지역 자족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요청했다. 양주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택지개발사업 원활한 추진뿐 아니라 교통-공원-생활편의시설 등 도시 기반시설이 사업과 연계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택지개발사업은 주택 공급뿐 아니라 교통, 공원, 생활편의시설 등 도시 전반 기반을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성호 국회의원과 LH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실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서명운동은 향후 시민추진단 구성을 통해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그 시작은 지난달 31일 열린 시민화합체육대회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파주시는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핵심 과제임을 널리 알리고, 파주 교통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나갈 계획이다. 서명운동 슬로건은 “하나된 시민의 힘! 지하철 3호선을 움직입니다."이다. 여기에는 시민의 단합된 힘이 지역 미래를 바꾸고,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6년 시민화합 체육대회'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파주의 대표 행사인 만큼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출발점이 됐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일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은 파주의 교통지도를 바꾸고 시민 이동권을 넓히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 뜻을 하나로 모아 조속한 연장 실현을 위해 힘 있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 발전을 바라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큰 힘이 된다"며 “많은 시민이 많은 관김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장-오현주 의원-황소제 의원

박상영 의장, 유족 대표 허상준 회장에게 전달…대중교통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 기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상영)는 10월 30일 고(故) 허명회 KD운송그룹 명예회장의 대중교통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기리기 위해 유족 대표인 허상준 KD그룹 회장에게 추모기념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기념패는 평생 버스산업 발전과 국내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힘쓰고, 고향인 광주의 지역 발전과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한 고인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허명회 명예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광주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교통서비스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버스산업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박상영 의장은 허상준 회장에게 추모기념패를 직접 전달하며 고인의 생전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박 의장은 고인이 평생 버스산업과 대중교통 발전에 힘쓰는 한편, 고향 광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며 42만 광주시민과 함께 그 뜻과 업적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남긴 헌신과 나눔의 정신이 후대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청렴도 5등급 개선책 마련…사회복지시설 급식 지원 확대·의회 운영체계 정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2동)이 대표발의한 공직사회 청렴도 개선과 사회복지시설 급식안전 강화, 의회 운영체계 정비 관련 조례안 3건이 지난 달 29일 열린 제327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광주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주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먼저 '광주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은 광주시의 종합청렴도 하락에 대응해 공직사회 부패방지와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주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관한 시장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매년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기본계획에는 청렴도 개선 방향과 추진과제, 전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실태분석, 개선사항의 정책 반영 방안 등이 포함된다. 청렴도 조사와 평가를 실시하고 부패방지에 기여한 개인이나 우수부서에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오현주 의원은 광주시의 종합청렴도가 5등급까지 하락한 상황을 지적하며, 시민의 행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가 청렴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가결된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어린이급식소 중심의 급식관리 지원 범위를 노인과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것으로, 센터 명칭도 '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변경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 확대에 맞춰 센터의 업무와 조직구성을 정비하고, 상위법 및 관계 조례와 중복되는 민간위탁 관련 절차도 조정했다. 운영평가와 지도·점검 규정을 보완해 급식관리 지원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뿐 아니라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도 체계적인 급식안전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세 번째 '광주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의회의 의사일정 운영과 상임위원회 구성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의원 선거가 있는 연도의 제2차 정례회 집회일을 11월 22일로 정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일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광주시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를 조정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에 관한 준용 조문을 현행 체계에 맞게 정비했다. 특히 상임위원 선임 및 개선 과정에서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요청이 없거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의장이 교섭단체별 소속 의원 수의 비율을 고려해 결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 보완했다. 이번 조례안 3건의 가결로 광주시의 청렴정책 추진 근거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안전 지원체계가 정비되고, 광주시의회의 의사일정 및 상임위원회 운영 절차도 개선될 전망이다. 거주지 제한 폐지로 병역명문가 지원 범위 확대…주거환경 개선·지역사회 돌봄 근거 마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와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관련 조례안 2건이 지난 달 29일 열린 제327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광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주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으로, 병역명문가에 대한 지원 형평성을 높이고 주거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광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병역명문가 예우 대상자에게 적용되던 거주지 제한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별로 병역명문가 지원 대상자의 거주지를 제한해 온 것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규제 개선을 권고하면서 광주시도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개정 조례안은 '병역법'에 따른 병역명문가 선정 기준에 맞춰 예우 대상자와 가족의 범위를 조정하고, 대상자 확인 과정에서 신분증에 주소가 기재돼 있어야 한다는 요건을 삭제했다. 또한 시설물 사용료 감면이나 면제와 관련된 조례를 제정·개정할 때 병역명문가 우대 규정을 반영하도록 한 의무를 노력 의무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병역명문가가 거주지역에 따른 제한 없이 광주시의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함께 가결된 '광주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쌓아두는 저장강박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악화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저장강박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가 개인의 생활 문제를 넘어 위생과 안전, 사회적 돌봄의 영역과도 관련된다는 점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지원 대상과 내용,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규정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이 행정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조례안 가결로 병역명문가 예우의 형평성을 개선하는 한편,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돌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 검단구-남동구-부평구-서해구-영종구

소득 증빙 없이 식품·생필품 전달, 푸드마켓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검단구(구청장 김진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 유지에 부담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 검단구는 생계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인 '그냥드림'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실직이나 질병, 소득 감소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업은 검단구 푸드마켓(완정로188번1길 19 1층)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주 3일 주민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한다. 특히 물품 지원 과정에서 이용자의 생활 형편과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기존 복지제도에서 지원받지 못한 주민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검단구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안내와 위기가구 발굴을 병행할 방침이다. 검단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도 지원받을 방법을 몰라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주민들이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사업을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냥드림'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검단구 푸드마켓으로 문의하면 된다. 11월 3~6일 10만 원 이상 기부·답례품 신청자 대상…16일 당첨자 발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병래)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먹거리 홍보를 위해 기부자에게 남동공단떡볶이 밀키트를 추가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남동구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150명에게 남동공단떡볶이 밀키트 3인분을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고 남동구의 지역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남동구에 기부해 온 남동공단떡볶이 대표도 행사 취지에 동참해 밀키트 제공에 참여했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남동구가 아닌 개인이다. 행사 기간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남동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기존 답례품과 별도로 남동공단떡볶이 밀키트 3인분이 제공된다. 참여는 1인 1회로 제한되며, 답례품 신청에는 금액 제한이 없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행사 대상자로 선정되면 떡볶이 밀키트도 추가로 제공받는다. 구는 오는 16일 증정 대상자를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밀키트는 당첨자 발표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남동구청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평가서 9개 추진전략·10개 중점사업·38개 세부사업 추진 성과 인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 부평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체계적인 추진과 사업 실행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과정과 시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계획의 충실성과 목표 달성도를 비롯해 주민 참여 및 만족도, 사업 추진 과정의 적정성, 사업 관리와 담당자 역량 강화 노력 등으로 구성된다. 부평구는 '나에서 우리로 행복한 복지 도시 부평'을 목표로 9개 추진전략과 10개 중점사업, 38개 세부사업 및 과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실제 복지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행정기관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월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서 본선 녹화…2027년 1월 24일 KBS 1TV 방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가 새로운 자치구 출범을 기념해 마련한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해구편' 본선 녹화를 10월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구 출범을 축하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달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무대에 올라 노래와 장기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초대 가수 박상철, 김혜연, 김희재, 강문경, 오로라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출연자들의 공연과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음악을 매개로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주민들이 생활하기 좋은 서해구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해구편'은 2027년 1월 24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백운산오름1길 야간 위치 확인 개선…산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야간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백운산 등산로 '백운산오름1길' 일대에 태양광 LED 내부조명 기초번호판 13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등산객이 길을 잃거나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소방·경찰 등 긴급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백운산은 영종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양경관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해 질 무렵에도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구는 이러한 산행 환경을 고려해 어두운 시간에도 식별할 수 있는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도로의 기초번호를 표시하는 시설로, 산악지역 등에서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내부조명 기초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는 내부조명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외부 전력 공급 없이 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 야간 산행 시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조명형 기초번호판이 산악 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자의 위치 전달과 구조기관의 현장 접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등산로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산악지역에서는 사고 발생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주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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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서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여…본선 67개 작품 중 19명 수상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에서 열린 전통 가양주 품평회에 전국 각지에서 302건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재현 참가자의 약주 '연담'이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7개 작품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지난 10월 23일부터 3일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제6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총 302건의 참가 신청이 접수됐다. 예선 심사를 거쳐 67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일반부와 학생부 약주·탁주 부문을 비롯해 특별상까지 총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부문 통합 대상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처음으로 수여됐다. 대상은 이재현 참가자가 출품한 약주 '연담'에 돌아갔다. 일반부 약주 부문에서는 최태환의 '최가네 석탄주'가 최우수상, 배정애의 '천마주'가 우수상을 받았다. 김상식의 '한잔', 김일중의 '청아한', 박중관의 '햇사레오곡주'는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일반부 탁주 부문에서는 우상우의 '금싸라기 한잔'이 최우수상, 이영화의 '이토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찬의 '수현', 이지연의 '여울', 하선정의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주'는 장려상을 받았다. 학생부 약주 부문에서는 김제혁의 '석탄주'가 최우수상, 이윤미의 '호미약주(呼美酒)'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학생부 탁주 부문에서는 정성구의 '달주(月酒)'가 최우수상, 박태희의 '뜬구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방문객들의 시음과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한 특별상은 약주 부문에서 박삼준의 '여주설향'과 변진영의 '화음주', 탁주 부문에서 김은옥의 '설기곡향주'와 윤영옥의 '여주설화탁주'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작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회를 비롯해 여주모주(뱅쇼), 여주소주(칵테일) 등 여러 주종을 활용한 시음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막걸리 빚기와 꽃산병 만들기 등 전통주·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주 농특산물로 만든 지역 특산주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풍류연희(風流演戲)'를 주제로 한 '배가영의 망고리타: 조선의 풍류를 만나다' 공연과 여주 청소년 소리꾼 윤세종 군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품평회에 전국의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들이 참여하면서 행사 규모와 참여 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통주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품평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11월 6~7일 시청 광장서 미식·빵투어·웰니스 체험…지역 점포 판로 확대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지역의 특색 있는 점포 42곳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청 광장에서 '2026 힙스토어 페스타(Hypstore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점포의 상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미식존과 빵·디저트 중심의 빵투어존, 요가와 러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민들은 지역 점포의 상품을 살펴보고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점포는 지난 3년간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가한 업체들로 구성됐다. 필아웃커피(2024년), 순창떡볶이(2025년), 코끼리서적(2026년) 등 역대 선정 점포를 비롯해 반려견 문화센터 '어니스트독', 도자기 공방 '뽀에뜨' 등 총 42곳이 참여한다. 올해는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했던 '크레용코너' 운영자 박송이(NUA)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기념품도 마련했다. 재단은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점포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넓히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실제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힙스토어(Hypstore)'는 성남시가 지역 점포의 특색과 경쟁력을 평가해 시민 투표로 선정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 등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이다. 2024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총 326개 점포가 오디션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21개 점포가 힙스토어로 선정됐다. 11월 7일 오후 1~6시 문화예술축제…송가인·정동하·태진아 등 초청 가수 공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축제 '모두의 예술, 광주'를 11월 7일 청석공원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시장 박관열)는 이번 축제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청석공원 시민광장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지역 가수들의 무대를 비롯해 국악, 합창, 연극, 한국무용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문학·사진·미술·영화 분야의 전시 및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3시 30분에는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이후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초청 가수로는 송가인, 정동하, 태진아, 윤태화, 최시라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트로트와 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광주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초청 가수들의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이웃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입장료 없이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정·사회복지·공업직 11월 1일 자 배치…성수석 시장, 공직자 역할 강조·경마공원 유치 결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신규 공무원 12명을 임용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요 시정사업 추진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10월 30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1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직 7명, 사회복지직 4명, 공업직 1명 등 총 12명이다. 이들은 11월 1일 자로 임용돼 시청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며 시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성수석 시장은 이날 신규 공무원들에게 민선 9기 이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당부했다. 특히 이천시가 추진 중인 15만 평 규모의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과 이천신산업진흥원 설립, 부발·이천·신둔 3개 역세권 개발 등을 언급하며 주요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성 시장은 공직자 개개인의 업무가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맡은 부서와 직무에 관계없이 시민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의 이천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 행사도 진행됐다. 성수석 시장과 신규 공무원들은 경마공원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11월 2~22일 '시민설계실'서 설문…2029년 하반기 준공 앞두고 설계 반영 검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백암면에 건립 예정인 '백암복합문화센터'의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시민참여플랫폼 '시민설계실'을 통해 백암복합문화센터 공간 활용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암복합문화센터는 백암초등학교에 조성되는 학교복합시설로, 2027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그룹 운동(GX)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시설을 실제 이용할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의 요구를 건축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마련했다. 설문은 용인시 시민참여플랫폼의 '시민설계실' 게시판에서 진행되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거주지와 학부모·주민·학생 등 응답자 기본정보를 비롯해 그룹 운동(GX)실, 학습실(스터디룸), 다목적실, 동아리실의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각 문항의 기타 항목과 자유 의견란에는 희망하는 공간이나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시는 11월 25일 시민 의견을 취합한 뒤 공공건축가 자문을 거쳐 설계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12월 9일 검토 결과를 담당 부서에 전달해 공간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백암복합문화센터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 거점시설인 만큼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검토해 공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 단계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온라인 의견 수렴 창구인 '시민설계실'을 운영하고 있다. '말씀 설(說)'과 '베풀 설(設)'의 의미를 담아 시민이 제안한 의견을 행정계획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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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3만 4128㎡ 규모…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충·바이오산업 기반 강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원삼면에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승인했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달 30일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일원에 추진되는 '용인 에이치엘(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산업단지는 원삼면 목신리 408-20번지 일원 3만 4128㎡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 시행자인 에이치엘(HL)지노믹스㈜가 총 275억 원을 투입해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에이치엘(HL)지노믹스㈜는 용인시 향토기업인 한림제약의 자회사로, 한림제약의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공장과 연계한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단지는 올해 말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면적 가운데 2만 6147㎡(76.6%)는 공장과 연구시설이 들어서는 산업시설용지로 활용되며, 진출입 도로 1512㎡에 대한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바이오 분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현행 우수 제조 관리 기준(cGMP) 승인을 받아 수출용 전문의약품 생산 공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6월 용인시 유림동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용인시는 이번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존 제약기업의 생산시설과 연구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축산인 800여 명 한마음대회서 유치지지… 장호원 경마공원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의 이천시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움직임이 농업인과 축산인,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경마공원 유치 예정지인 장호원읍에서는 민간 유치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인접한 여주시와 충북 음성군 주민들도 유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천시는 10월 30일 이천농업테마공원 풍년축제마당에서 열린 '제15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지역 농업인과 축산인들이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의 이천 유치를 지지하는 공동 결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농축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천축협과 한우·한돈·낙농 관련 단체 회원들은 '경마공원은 이천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마공원 유치에 대한 공동 입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천시 농·축산인은 경마공원 유치를 강력히 지지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치고 단체 결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마공원 유치 활동에 지역 농축산업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천시는 농축산업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민간 협력체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는 경마공원을 유치할 경우 기존 경마 관람 기능에 승마와 말 조련, 체험, 관광 등을 결합한 복합 말산업 레저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천시는 이를 지역 농축산업 기반시설과 관광자원에 연계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농업인과 축산인들의 유치 활동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어가면서 이천시의 입지 경쟁력을 알리고 경마공원 유치에 필요한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농·축산인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회원 표창과 탄소중립 실천 및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결의,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경마공원 유치 예정지인 장호원읍에서도 주민들이 중심이 된 민간 유치 활동이 구체화되고 있다. 장호원 주민들은 지난 달 19일 '장호원 경마공원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10월 30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도·시의원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유치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장호원읍 주민뿐 아니라 인접한 여주시와 충북 음성군 주민 대표 및 관계자들도 참석해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지역 간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들 지역 주민은 경마공원이 장호원에 조성될 경우 주변 지역의 관광과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장호원이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과 해외 입국자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국가적 방역 과제에 협조했던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당시 국가적 과제를 맡았던 장호원 주민들이 이제는 지역의 미래와 재도약을 위해 경마공원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사무실을 마련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성 시장은 “장호원 주민들과 여주·음성 지역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마공원 유치의 필요성과 입지 여건을 적극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원 경마공원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범시민 서명운동과 유치 기원 캠페인을 추진하고, 인근 지자체 주민단체와의 연대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농축산업계와 주민단체의 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경마공원 유치에 필요한 지역사회 의견을 결집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왕실 납품 추정 유적서 생산시설 실체 확인… 4일 시민 대상 현장 공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도요지에서 조선 전기에 사용된 대규모 백자 가마터 3기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2기는 길이가 22m 이상으로, 지금까지 광주 조선백자 요지 발굴 조사에서 발견된 가마터 중 가장 큰 규모다. 광주시(시장 박관열)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광주 조선백자 요지 가운데 퇴촌면 우산리 71-2 일원에서 조선 전기 백자 가마터 3기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굴 조사는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담당하고 있다. 발굴된 가마터 가운데 2기는 길이가 22m를 넘으며, 가마 바닥과 벽체 등 주요 시설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조선 전기 백자 가마의 구조와 축조 기술, 당시 도자기 생산시설의 운영 방식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고고학적 자료가 확보됐다는 평가다. 우산리 도요지는 과거 발굴 조사에서 태실에 매장하는 태항아리 뚜껑과 '世', '中' 등의 글자가 새겨진 백자가 출토된 곳이다. 이러한 유물을 근거로 왕실에 공급할 백자를 생산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대규모 가마터까지 확인되면서 조선 전기 광주 지역의 백자 생산 규모와 왕실 납품 체계의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는 추가적인 조사 기반이 마련됐다. 광주시와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시민들에게 발굴 현장을 공개하고 주요 조사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설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2017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도자재단과 광주 조선백자 요지의 보존·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적 가마터 50여 곳에 대한 발굴 조사를 추진해 왔다. 시는 올해 경기문화재단과 신규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광주 조선백자 요지의 역사적 가치와 백자 생산 체계를 규명하기 위한 발굴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 몽골 지방자치단체장 3명 접견…2027년 아시아 지속가능교통 포럼 협력도 협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몽골 지방자치단체들과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기기 도입과 의료진 교류 등 국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달 30일 시청을 방문한 몽골 지방자치단체장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보건의료를 비롯한 문화·교육·청년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몽골 후브스골주 자르갈란트군수, 투브주 세르겔렌군수, 아르항가이주 바트첸겔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 3명과 몽골청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대표단에 성남시의 도시 발전 과정과 주요 행정정책을 소개하고 양 지역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몽골 지역 의료기관의 장비 확충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양측은 성남시 의료 관련 기관 및 의료기기 기업과 연계한 의료장비 도입을 비롯해 장비 사용과 유지관리 교육, 의료진 교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몽골 대표단은 2027년 3월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과 관련해 몽골 울란바토르 시장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공식 초청을 요청했다. 양측은 이번 포럼을 아시아 도시들이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하는 방안에도 의견을 나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의 의료·혁신 기반을 활용해 몽골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몽골 대표단은 성남시 도시정보통합센터와 야탑유스센터,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스마트도시 운영체계와 청소년 시설 운영 현황, 의료기기 교육훈련 시설 등을 살펴봤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을 비롯한 해외 도시들과의 협력 관계를 넓히고 보건의료, 첨단산업, 문화·교육 분야의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두리인스트루먼트와 투자협약 체결…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에 스마트공장 건립·신규 일자리 창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SK하이닉스 협력사인 두리인스트루먼트와 6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기반 확대에 나섰다. 여주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반도체 생산설비 핵심부품 전문기업 두리인스트루먼트㈜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도시국장, 기획예산담당관, 도시개발과장 등 시 관계자와 김이현 두리인스트루먼트 대표이사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리인스트루먼트는 가남읍 일원 산업단지에 반도체 생산설비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스마트공장을 신설하고, 여주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두리인스트루먼트는 2017년 두리 C&S의 반도체 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기업으로, SK하이닉스 협력사다. 주요 생산품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오토게이트 밸브, 역압 차단 밸브, 히터 재킷 등이다. 회사는 부지면적 3,30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총 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도체 부품 생산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신축 공장에는 오토게이트 밸브 생산·조립시설을 비롯해 재고 창고와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는 신공장을 생산과 공급을 연계하는 통합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이번 투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리인스트루먼트는 스마트공장 설립과 함께 지역 인력 채용 등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의 지역 내 입지를 확대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이현 두리인스트루먼트 대표이사는 “여주 신공장을 통합 거점으로 활용해 고객사에 안정적인 품질과 신속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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