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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 ‘지방의회법 제정’ 머리 맞댄다...10·11일 대규모 학술 행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5일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대규모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도에 따르면 학술행사 명은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기획 학술 세미나'로 중회의실1에서 2일에 걸쳐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와 양당 의원들이 △지방의회법 제정 총론 및 각론 △행정안전부 지방의회국 신설 △국회 산하 광역의회 법령 자문위원회 신설 △경기도의회조례시행추진단 성과 등에 대해 섹션별로 발제와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0일에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진경 의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선희 경인행정학회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성시경 한국행정학회장,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탠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도 서면과 영상축사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응원한다. 오는 10일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2일차인 11일에는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에 대해 직접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학술 행사는 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공동주최하며 경인행정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도 후원으로 참여한다. 공동주최하는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여야가 의기투합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시도이니만큼 관심을 갖고 많은 도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현종 대표의원도 “경기도의회뿐 아니라 국회, 그리고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 다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확정·발표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에 혼잡도로 2개 노선이 반영돼 국비 25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 계획에는 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과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이 포함됐으며 총사업비 8724억원이 투입된다. 중봉터널 건설사업은 남북 2축 중 단절된 중봉대로(서구 경서동과 왕길동 구간)를 연결하는 총연장 4.57㎞, 왕복 4차로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으로 국비 512억원이 투입되며 봉수대로와 서곶로 일대의 교통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4.0㎞, 왕복 4차로 규모로 추진되며 국비 2031억원이 투입돼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와 연계된 도심 남북축 간선도로망을 구축해 장거리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도심 내부 교통혼잡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혼잡도로 2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로 대규모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도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도로 건설사업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시민 교통복지 실현을 한층 앞당길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정부 발표는 인천시 주요 혼잡도로 2개 구간의 개선 필요성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보도된 공항 주차장 공짜 논란과 관련해 무료 이용 대상은 공사 직원이 아니라 공항 상주기관 직원들이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난 1월 22일과 24일 기사를 통해 2024년 공사 일부 직원들이 인천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바 있다. 공사는 “당시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 받은 직원들은 공항공사 소속 직원들이 아닌 공항에 상주하면서 공항 업무에 종사하는 정부기관 소속 직원들"이라며 해명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GH, 31개 시·군 산단 공급체계 구축...‘경기 31 파트너스’ 본격 가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5일 도내 31개 시·군의 산업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경기 31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의 요청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GH가 선제적으로 산업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4월까지 3개월간 도내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산업입지 수요, 추진 계획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전수 조사한다. 그동안 도내 산업단지는 지자체 요청방식에 의한 추진으로 경기도 전체를 아우르는 공공 공급자 역할에 한계가 있었고 또 산업·기업 수요 및 정책 목적에 부합하는 단지를 적기에 공급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GH는 '경기 31 파트너스'를 통해 △시·군별 산업입지 수요 및 규모 △개발 병목요인(인허가·민원·규제 등) △주요 현안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GH의 단·중·장기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권역별·유형별 특화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GH는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제적 산업입지 확보 전략 △GH형 산업단지 포트폴리오 구성 △노후 산단 재생 및 고도화 모델 △시범사업 실행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고시된 「제5차 경기도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맞춰 계획입지 공급 물량과 시기, 권역 배치를 구체화함으로써 산업용지 공급의 안정성과 사업 추진의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31개 시·군의 실질적인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단지를 공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기도 산업용지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하남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지영 안양시의회 의원은 제308회 보사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중-고등학교 교복 지원제도의 현장 괴리 문제를 지적하고 생활복-체육복까지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교복 지원 정책 개편을 촉구했다. 조지영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여전히 학부모이고, 한 아이의 엄마"라며 제도와 현장 사이 간극을 짚었다. 특히 자녀의 학교 입학 과정에서 교복을 직접 구매한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 교복 지원제도가 학생의 실제 복장 문화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지영 의원은 “현장에선 정장형 교복 불편함으로 인해 체육복이나 생활복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는데도, 교복 지원은 여전히 정장형 교복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며 생활복과 체육복을 실질적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지원 구조 한계를 언급했다. 이어 “졸업식 때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관행이 변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졸업 가운 착용 등 대안적 방식 검토와 함께 학교별 교복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편안한 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지영 의원은 “좋은 취지의 교복 지원 사업이 '예산 낭비'라고 평가받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하루빨리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안양시는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체육복-생활복 구입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항목에는 정장형 교복뿐 아니라 생활복-체육복도 포함된다. 그러나 대체로 학교 입학 초기 정복(동복-하복) 동시 구입에 예산을 우선 사용하면서, 생활복-체육복 구입에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실제로 주로 착용하는 생활복과 체육복을 각 2벌씩 함께 구매할 경우 약 18만~20만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조지영 의원은 이에 대해 “학생의 실제 복장 사용 비중을 고려할 때, 정책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복 판매-제조업계 관계자가 겪는 현실적 어려움도 정책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점으로 들었다. 학교가 배정되고 20~30일 내 전체 학생 사이즈를 반영해 동-하복을 준비해야 하는 구조 때문에 교복 판매점과 제조 공장이 짧은 기간에 대량 생산-입고를 소화해야 한다. 판매점들은 그래서 인력-자재 수급과 공장 가동 부담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조징영 의원은 이에 대해 “좋은 취지 지원이 '예산 낭비'라는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실제 수요와 생활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착용 시 편안한 교복 디자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등 정장형 교복 디자인과 교복 지원제도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지난 2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청년지원센터 2.0 정책토론회'를 열고 의왕시 청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채훈 의원 제안으로 기획된 이날 토론회는 기존 청년 공간이 장소 대여, 독서실 같은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기초서비스에 머물렀던 '1.0 시대'를 마감하고,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켜내는 '청년성장 플랫폼 2.0'으로 전환을 선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토론회에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과 광주광역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김광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찬규 안산시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 이성재 전 제주청년센터장, 강승구 의왕시청년협의체 일자리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해 의왕시 청년을 위해 제언했다. 김광진 전 의원은 “청년센터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수요자 중심 분석과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독서실 형태 청년공간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광역단체가 지원하지 않는 부분을 찾아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찬규 의원은 안산시 청년공간 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공간을 찾는 청년이 정책서비스로 연결되는 구조를 시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권아름 의원은 “회원 기반 알림톡과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청년정책과 프로그램 정보를 전달하는 체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재 제주청년센터장은 “청년정책을 직접 경험한 청년 당사자가 센터장이 되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청년에게 실효적인 정책 추진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며 “분산에너지특구 토론회서 거론됐던 REC 수익을 의왕시 청년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강승구 위원장은 “의왕시 청년 관련 예산을 단순 계산해 보면 1인당 약 33만원 정도인데 거의 체감 불가능"이라며 “청년센터를 인공지능(AI) 실무역량중개소 등으로 활용해 청년이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스펙을 쌓아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청년은 의왕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꿈꾸는 청년을 응원할 수 있는 청년 중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의왕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노력을 한채훈 의원과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서창수 의왕시의원은 토론 질의에서 “청년이 정주하기 좋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청년주택 건립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차 의무면적 완화 정책을 검토해보자"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현호 의왕의원은 “의왕시 청년 담당 공직자들의 순환보직 구조로 인해 정책 방향성과 전문성이 축적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모델과 청년정책 사업 규모 확대 등 예산 확충 필요성을 촉구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한채훈 의원은 “청년지원센터 2.0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공적 안전망이자 성장 기점이 돼야 한다"며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 개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확보를 통해 의왕 청년이 겪는 전세사기, 부당한 노동환경, 고립 문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은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의왕시의회 열두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린 정책토론회로 마련됐으며, 의왕시의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토론회 영상을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소식을 밝혔다. 5분 자유발언에서 조세일 의원은 “지난 6개월 넘게 추진해 온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가 작년 12월22일 '의정부시 폐기물 관리 조례' 수정 가결로 결실을 맺었다"며 4월1일부터 새로운 가격이 시행된다고 전했다. 일반용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은 △10리터: 420원→360원(60원 인하) △20리터: 840원→730원(110원 인하) △50리터: 2250원→1950원(300원 인하) △75리터: 4200원→3600원(600원 인하)으로 조정된다. 조세일 의원은 또한 환경단체와 일부 의원이 우려한 쓰레기 배출량 증가 문제에 대해서도 “노후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의식 개선을 병행해 쓰레기 감량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종량제봉투 인하 안내 팜플렛 제작, 엘리베이터 타운보드 광고, 아파트 및 주택 방송 등을 통한 충분한 시민 홍보를 주문했다. 조세일 의원은 “의정부시의 전국 최고 수준 종량제봉투 가격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 준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피부에 와닿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하남=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제345회 임시회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미사 구간 우선 착공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강동, 하남 미사, 남양주 다산-왕숙 등 대규모 신규 택지개발로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도권 동북부 핵심 국가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그러나 제2공구 구간(하남 망월동~남양주 다산동)이 3차례 연속 유찰되면서 전체 사업 일정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33만 하남시민과 수도권 동북부 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과 정책 불신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금광명 의장은 “제2공구는 한강 하부를 관통하는 고난도 공사가 포함된 구간으로 향후에도 추가적인 변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이 한 구간 지연이 전체 노선 개통을 가로막아 시민의 교통기본권을 침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공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서울 강동(943정거장)과 하남 미사(944정거장) 구간을 분리해 우선 착공하고, 준비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운영하는 전략 전환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사 구간은 환승 수요 없이도 노선 내 수송 수요 2위가 예상되는 핵심 거점으로, 이미 폭발적인 교통수요가 검증된 지역"이라며 “단계별 개통만으로도 시민의 극심한 출퇴근 교통난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광연 의장은 “지하철 9호선 연장은 단순한 철도 건설이 아니라 국가 교통정책에 대한 신뢰 문제"라며 “시민의 삶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안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시에 전달하고, 사업 추진 방식 개선과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하남 연장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만장일치 채택을 끌어냈다. 제안 설명을 통해 최훈종 의원은 위례신도시가 하남-성남-송파가 어우러진 하나의 통합 생활권인데도 인위적인 행정 경계가 철도 서비스 수혜 양극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위례 하남 주민이 총 1256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을 성실히 납부했는데도 단 하나 도시철도역조차 확보하지 못한 현실을 '심각한 사각지대'로 규정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2008년 확정된 위례신사선이 민간투자사업 파행과 유찰을 거듭하며 주민에게 희망 고문만을 안겨줬다"며 “비용은 지불했으나 혜택은 전혀 없는 현 상황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질타했다. 또한 위례신사선이 최근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점과 관련해 단순히 과거 계획을 답습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한편, 위례 하남 연장사업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최우선 과제로 반영해 확정하라고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요구했다. 최훈종 의원은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은 원활한 이동권을 보장받기 위한 주민과 정부 사이의 신뢰 증표"라며 “인위적인 행정 경계에 의한 통행 단절을 종식시키고 하남 주민의 생존권과 교통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의정 활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일 동구릉 인근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구리시 도로과 관계자와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구간 전반에 대한 계획을 확인하고 주요 공정 현황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점검했다.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은 동구릉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거리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에게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추진된다. 현재 동구릉 역에서 동창교까지 구간을 중심으로 화강석 판석 포장과 특화 가로등 설치 등 동구릉 역사-문화를 알릴 수 있는 주요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백경현 시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보행 안전 확보와 공사로 인한 불편 최소화,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사업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명소로 완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사업 1차 구간(동구릉 역~동창교)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나머지 구간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인 141억6700만원을 확보해 58개 사업단에서 총 3148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김포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했다. 2023년 43개였던 사업단이 올해 58개로 늘어났고, 참여 인원도 2679명에서 3148명으로 확대됐다. 예산 역시 2023년 81억원 대비 약 74% 증가한 141억원이 투입돼 보다 촘촘한 노인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두부 제조부터 샐러드 매장, 실버카페까지 전문성을 갖춘'공동체 사업단'과 지혜와 경험을 지역사회 서비스와 연계하는 '노인 역량 활용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와 동시에 4개 노인일자리 전문 수행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일자리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 '공동체 사업단', 지역경제 주역으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핵심은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 사업단(시장형)' 활성화다. 수행기관별로 특색 있는 사업들이 운영되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대표 수행기관인 김포시니어클럽 현황을 보면, 두부, 참기름사업단을 포함해 10개 사업단에서 186명이 매일 활기차게 근무하고 있다. 김포시니어클럽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두부, 참기름, 쌀과자 사업단에선 67명이 국산콩과 김포쌀로 매일 신선하게 제조해 김포농협로컬푸드 매장과 아파트 직거래 장터 등 15개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배송까지 전담하고 있다. 좋은 재료와 맛으로 소문이 나 오전에 품절 되는 상품으로 유명하다. 두부사업단은 17년 전통으로 항상 조기 품절될 정도로 인기 상품으로 작년 순매출은 9127만원에 달한다. 작년 사우동에 오픈한 샐러디아 김포점에는 16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주문 및 배달까지 담당하는 일자리 모델을 보여주고 있으며, 걸포동-풍무동 등에서 운영 중인GS25 편의점 3곳은 50여명이 교대 근무하고 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실버카페 3곳을 운영하며 40명이 평일과 주말까지 운영한다. 실버카페는 마산동 생활체육관과 양곡문화체육센터에 입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노인이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도 인기 있는 공간이다. ▷ 전문가 현장 투입,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 역량 활용은 100세 시대에 노인의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 복지-교육 서비스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과 지역사회의 '윈윈'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아이들 안전한 성장을 돕는 '시니어 선생님'이다.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에 120명이 업무 보조와 등-하원 지도에 투입돼 보육 현장 일손을 돕고 있으며, ​초등돌봄교실에는 47명 어르신이 초등 돌봄 업무 및 하교 지도를 담당하며 방과 후 아동 안전을 책임진다. 이들 노인은 ​돌봄과 학습 지도를 병행하며 세대 간 교감의 장을 넓히고 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에는 28명이 금융기관에 배치돼 ATM 사용 안내 및 보이스 피싱 예방 활동을 펼치며 정보 취약계층을 돕고 있으며, ​복지시설 이용 안내 및 행정 업무 보조에는 93명, 노인돌봄지원에는 38명이 근무하며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승강기 안전 점검을 돕는 안전관리 지원단과 장애인 시설 이용자 활동을 돕는 장애인 돌봄 지원에도 43명이 참여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에게는 취업 알선도 가능하며, 올해는 110명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 아동 안전 지킴이, '공익활동 사업단'= 공익활동 사업단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 학교급식 도우미, 어린이집 돌봄, 스쿨존 교통지원, 주차안전 도우미 등으로 이뤄졌다. 노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공익활동 사업단은 현재 1990명이 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쿨존 교통지원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관내 37개 초등학교에서 430명이 어린이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후 작년까지 3년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실행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8개 운영기관과 함께 12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나도 할 수 있어'를 비롯해 △장수사진 프로젝트 △여성장애인 모델 양성 과정 '남양주 인클루시브 런웨이 W' △드론 자격증 과정 '다산 드론 Up' △VR 체험 및 유니버설 관광 콘텐츠 제작 △홍유릉-사릉 기록 프로젝트 △중증장애인 접근 명소 로드맵 구축 △문화-사찰 체험 프로그램 등 12개로 구성됐다. 최인영 다산평생학습과장은 5일 “이번 공모 선정과 국비 확보는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역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학습 성과가 개인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자산과 정책으로 확장되는 '성과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모델'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일부터 20일까지 양평로컬푸드직매장과 용문로컬푸드직매장이 함께하는 '내 고장 농특산물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참여 매장들은 '2026년 설 명절은 선물도 장보기도 양평 농산물로'를 구호로 내걸고 유관기관-사회단체-지역민 동참을 유도하며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양평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특산물을 엄선해 '양평 농특산물 설 선물전'을 운영한다. 양평군 친환경농업과장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양평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지역 농산물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 농특산물 설 선물전 택배 주문은 관내-외 모두 10일까지 가능하다. 주문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누리집에서 주문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할인 행사는 8일부터 약 일주일간 양평친환경로컬푸드직매장(양평점-용문점)에서 진행되며 채소류 등 1차 농산물과 쌀-잡곡, 과일 등이 주요 품목이다. 할인은 1일 1인 3만원 한도이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적용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겨울철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하며 생활밀착형 안전 개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일부터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운영한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불편을 적극 반영한 조치로, 일상 속 불편을 현장에서 듣고 신속히 조치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교통행정과는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관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방풍막 설치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에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이용 실태를 고려해 자체 사업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가산면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자체 발굴해 선제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지난 2일 관내 버스승강장 13곳에 방풍막 설치를 완료했다. 방풍막 설치는 주민 의견 수렴부터 대상지 선정, 설치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는 시기에 대중교통 이용 주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치 이후 대중교통 대기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의 체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양창수 교통행정과장은 “버스승강장은 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작은 환경 개선도 체감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마지막 한 사람까지 끝까지 추적”…‘고액체납자 제로화’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조세정의는 말이 아니라 집행"이라면서 조세정의 실행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국 개인 고액체납 1위인 최은순 씨 소유의 서울 강동구 암사동 80억 원대 부동산이 공개 매각 절차에 돌입하자 이같이 밝혔다. 권력의 그늘 뒤에 숨어 세금을 회피해 온 고액체납자에 대해 도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상징적 사례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4일 공매 전자입찰 사이트 '온비드'를 통해 최은순 씨 소유 서울 강동구 암사동 502-22번지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매를 공고했다. 감정가는 80억 676만 9000원. 암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건물로 대지면적 368.3㎡, 건물면적 1,247㎡에 달한다. 최 씨는 이 부동산을 2016년 11월 43억 원에 매입했다. 최 씨는 지방세 체납액 25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전국 개인 체납자 1위에 올랐다. 도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자진 납부 기한을 부여했지만 최 씨는 이를 거부했다. 수백억원대 자산을 보유하고도 세금 납부를 외면한 것이다. 결국 시는 같은달 16일 캠코에 공개 매각을 의뢰했고 약 두 달간의 권리 분석과 사전 절차를 거쳐 공매가 시작됐다. 입찰은내달 30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경쟁 최고가 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공매가는 감정가인 80억 676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해당 부동산에는 채권최고액 24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나 실제 채권액은 약 20억원으로 추정된다. 낙찰가가 45억원을 넘길 경우 체납세금 25억원 전액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이번 공매 절차 개시와 관련해 “권력을 사유화해 배를 불린 김건희 일가에 대한 첫 번째 단죄"라며 “반드시 추징해 조세정의를 세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압류 부동산 공매로 끝장을 보겠다", “개인 체납 전국 1위에게 예외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다. 도는 김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작전'을 추진해 80일 만에 목표였던 1400억원 추징을 달성했다. 고액체납자 2136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조치도 병행됐다. 최은순 씨가 전국 체납왕이라는 사실 역시 이 과정에서 드러났다. 김동연 지사는 “최은순 씨 외에도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거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상습 고액체납자들에게 다시 한 번 경고한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끝까지 추적해 상습 고액체납자 제로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성실히 세금을 내는 서민과 봉급생활자들이 허탈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목감천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R2-R3 저류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은 3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개발연구원(KDI) 본관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 사회간접자본(SOC)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목감천 R2-R3 저류지 조성(목감천 하천정비사업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최혜민 부시장은 “목감천 양안에는 경기 광명-시흥-부천과 서울 구로 등 4개 지자체 관할 구간에 약 38만명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수도권 서남부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감천 저류지 추가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기존 하수도 시설과 임시 대책만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며 “홍수 위험을 구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치수 대책이 시급하다"고 부연했다. 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으로, 시흥시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거쳐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12.33km, 유역면적은 55.58㎢이다. 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 구간(광남119안전센터~안양천 합류부)은 계획홍수량 초당 765㎥ 대비 28%인 초당 210㎥만 하도(河道) 내 저류가 가능해 치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교량 범람 피해를 막기 위해 차수판을 설치해 왔으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교량 재가설과 함께 광명시 옥길동 일원 24만9745㎡ 규모의 R1 저류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 R1 저류지는 현재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R1 저류지 단독으로는 30년 빈도의 홍수 대응에 그쳐, 기후위기 시대의 반복되는 극한호우에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에 16만9725㎡ 규모의 R2 저류지와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6만3803㎡ 규모의 R3 저류지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R2-R3 저류지는 목감천 중-상류에 조성 중인 광명시흥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지역의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치수시설로 기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혜민 부시장은 “R1 저류지에 이어 R2-R3까지 연계 조성해야 목감천 전반의 홍수 대응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며 “R2-R3 저류지 조성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반복되는 피해 복구 지출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역설했다. 한편 R2-R3 저류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이번 SOC 분과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3~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선정하는'제2기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로컬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발굴-홍보-확산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분단 역사와 접경지역 생태, 평화 메시지를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접경 문화명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로컬100 선정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앞으로 △정부 차원 글로벌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대외적 브랜드 신뢰도 제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단순한 안보 관광지를 넘어 '평화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스타벅스) 입점과 함께 접경지에 대한 심리적인 긴장감을 완화하고 휴식과 체류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작년 연간 방문객 수는 40만명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또한 6만명 이상 방문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100만 관광객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한강하구 조강의 장엄한 풍경 속에서, 손에 닿을 듯 가까운 북한 선전마을과 그 안에서 이어지는 남과 북의 상반된 일상의 모습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강한 인상과 깊은 여운을 남기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가 가진 역사-생태-평화 자원을 집약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로컬관광 거점으로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소사종합시장, 역곡남부시장, 원종중앙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부천시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다. 행사는 설 성수기를 맞아 제철 농축산물과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 운영은 시장별로 품목을 나눠 운영되며 소사종합시장과 역곡남부시장에선 농축산물 환급행사가, 원종중앙시장과 역곡상상시장에선 수산물 환급행사가 각각 열린다. 시장 내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이 환급된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은 시장 내 환급 부스인 고객지원센터에서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4일 “이번 환급행사가 명절을 앞둔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축수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1층에 중장년 창업 준비와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하는 공유오피스 '공간' 운영을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공간'은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와 1인기업, 프리랜서, 재취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개인 업무, 창업 준비, 회의 준비, 문서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1층에는 개인 업무가 가능한 사무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4층에는 스마트라운지를 갖춰 노트북, 프린터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0~64세 시흥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당일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좌석을 선택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아울러,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중장년의 실질적 경제활동 재개를 돕는 거점 공간으로써 중장년 재취업과 인생 재설계를 위해 '취업상담 및 알선', '생애설계상담', '일-활동 지원','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 관련 문의는 시흥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4일 “공유오피스가 중장년에게 사무공간을 넘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장년이 관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100도를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작년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된 모금 결과, 시민과 기업 참여로 온도는 최종 101도를 기록했다. 안양시를 비롯해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희망2026나눔 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9억1078만 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성금 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기업들 참여가 이어졌다. ㈜삼진, ㈜효성안양공장, ㈜코스콤, ㈜엘엠에스 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 ㈜미미 등 여러 기업도 새롭게 동참했다. 평촌새중앙교회, 갈멜산금식기도원, ㈜에이에프씨, 세광산업㈜, 인방동물의료센터 등은 생필품과 백미 등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 온정도 꾸준히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시민과 기업에 깊이 감사하다"며 “안양시는 모금된 성금을 생계-의료-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위기가정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관광공사-인천시 행정동우회, 한중 퇴직공무원 교류단 유치 ‘맞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인천시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는 지난 4일 인천관광공사 디지털 회의실에서 '한·중 퇴직공무원 특수목적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을 거점으로 양국 간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류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폭넓은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퇴직공무원 유치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행정동우회는 유치가 성사된 단체에 맞춰 인천 지역 퇴직공무원을 매칭해 교류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깊이 있는 교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퇴직공무원 교류관광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일반 단체관광과는 달리 일정 조율이 비교적 자유로워 연중 추진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방인 관광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교류 과정에서 형성된 네트워크는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반복적 교류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인천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상반기 중 중국 사무소가 위치한 중국 웨이하이시(威海市) 퇴직공무원단을 대상으로 시범 마케팅을 추진하고 주요 관계자 팸투어를 통해 교류 콘텐츠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들이 교류를 넘어 다양한 문화·체험관광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모델"이라며 “한 번 형성된 네트워크가 장기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유치·지원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연구 착수...용적률 확보 가능성 검토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으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이를 위해 전문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비행안전 2구역에 해당하는 분당구 이매동·야탑동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착수해 4개월간 진행한 뒤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분당 지역 일부 재건축 예정 단지가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으로 인해 허용 용적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사업성이 크게 저하되고 이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재건축 시 허용 용적률 범위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도록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선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검토 내용은 서울공항 활주로 착륙대 폭 축소 가능성 검토와 활주로 이용 실태 분석을 통한 미운영 방안 검토 등으로 실제 공항 운영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고도제한 조정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행안전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주민 재산권 보호와 도시 정비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시립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을 정상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하늘누리 제1·2추모원 개방 시간은 평소와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이번 연휴 기간에 봉안시설 하루 방문 인원은 제1추모원 1800여명, 제2추모원 3200여명으로 예상된다. 시는 추모객 집중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11곳의 제례실 이용을 오는14일부터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중지하며 설 당일인 오는 17일에는 화장장(추모원 옆) 운영도 조정한다. 이날 화장장 가동 횟수는 기존 8회에서 1회로 축소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3구의 시신만 화장할 수 있으며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에는 모두 4만750위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제1추모원은 전체 1만6900기 중에서 1만4829기(88%)를 사용 중이고 제2추모원은 2만5921기 모두 만장 됐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추모원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추모 이용도 권장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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