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자호수공원역 주변 버스정류장 2곳에 복합 기능 쉼터를 지난 16일 추가 설치했다. 시는 공모사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버스정류장 친환경 쉼터 설치 및 확대'를 추진해 작년 12월까지 총 24곳을 설치했으며, 이번 2곳을 포함해 현재 26곳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원활한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해 승차 인원과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정류장 2곳을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도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8일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로 지하철 8호선과 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체계가 한층 강화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승 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복합 기능 쉼터 설치를 지속적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시 보도 폭 4m 이상, 승차 인원, 주변 장애물 현황, 승하차 공간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자동문, 냉난방 시스템, 버스정보 안내전광판, CCTV, 비상벨 등 필수 기능을 구비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최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 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균 대표이사 기념사 △안규백 장관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와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호영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진수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대표해 진수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 다산 선생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진수식 참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해군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올해 중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을 통해 △다산 정신 계승 △해군과 공동 브랜드 협력 △문화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27일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광장에서 '2025년 제18회 한미우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와 동두천관광특구 상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주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과 관광특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13개 공방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에어바운스 △미군 장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코너로 문을 연다. 또한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푸드 스트리트가 운영돼 보산동 관광특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공연도 풍성하다. 지역공연팀과 보훈무용협회, 태권도시범단이 한국 문화를 담은 무대를 선보이고, 미8군 록밴드가 출연해 양국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동두천시 홍보대사 신해솔, 힙합 아티스트 기리보이,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과 미군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산동 관광특구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20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2025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생연1-2동, 중앙동, 보산동, 불현동, 송내동, 상패동, 소요동 등 8개 동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시민 운동회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대축전은 과거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2022년 민선8기 박형덕 시장 취임 후 운동회 성격을 반영해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으로 명칭을 바꾼 뒤 그 취지를 이어오고 있다. 2년마다 열리던 대회를 시민 호응과 참여 열기를 반영해 매년 개최하게 됐으며, 시민 공동체 정신을 다지고 지역 화합을 넓히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 식전 공연, 개회식,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경기 종목은 굴렁쇠 굴리기-바구니 공넣기-투호 던지기-신발 양궁-풍선탑 쌓기-짐볼 릴레이-400m 계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8일 “이번 대축전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기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권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조성한 교육센터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이 직접 뽑는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양주시는 동-서부권 거점돌봄센터 각 1곳과 디지털역량강화센터 각 1곳 등 4곳 교육센터를 아우르는 대표 브랜드를 확립해 시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교육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폼 URL(form.naver.com/response/ftawca4CkLGZQEUw8Ijnjg)를 통해 가능하다. 설문 후보로는 △양주 아이 배움숲 : 배움이 숲처럼 확장되는 공간 △양주 드림온(DREAM ON) 센터 : 꿈을 이어가며 발전하는 거점 △양주 드림 아이(DREAM-i) 센터 : 꿈꾸는 아이들 상징 △양주 꿈자람센터 : 꿈이 자라나는 교육-돌봄터 △양주 미래 ON센터 : 미래를 켜는 성장 공간 등 5개 명칭이 제시됐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주시는 오는 19일 최종 명칭을 확정한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18일 “교육특구 거점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 미래를 준비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명칭 선정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2025년 제20회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헤이리 예술마을의 주요 철학인 '평화(Peace)', '예술(Art)', '자연(Nature)'를 담은 '헤이리 판(PAN) 페스티벌'은 공동체를 주제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19일 오후 4시 열리며,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밴드 라이브를 비롯해 △야외 영화 상영 △헤이리 아트페어 △미술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 △아트 투어 △한글날 야외 도서관 △초록 나눔장 △요가 클래스 △캠핑 클래스 △플로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헤이리 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판 페스티벌은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예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문화와 예술의 힘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헤이리 예술마을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헤이리 예술마을 누리집(heyr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