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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원주시-원주시시설관리공단-홍천군-정선아리랑문화재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제품 홍보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TV홈쇼핑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2026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60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모두 76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판매부스 43개를 비롯해 체험 10개, 플리마켓 7개, 공공부스 6개, 키즈존 10개가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모빌리티 등 원주지역 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일부 제품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69%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행사장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키즈존과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미래성장교육관과 연계한 어린이 경제교육과 경제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풀업 챌린지와 대왕주걱 밸런스 런, 서바이벌 OX, AI 골든벨, 어린이 장기자랑, 원주 제일 요리대회 등도 마련된다.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TV홈쇼핑도 연계한다. 사전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식품기업 제품을 박람회 기간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국에 선보인다. 방송은 행사장에서도 송출해 현장 판매와 전국 단위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참가기업 제품을 활용한 무료 체험과 경품 추첨, 포토부스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경미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원주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박람회를 찾아 지역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을을 맞은 원주에서 전시와 공연, 문학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른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나는 원주민족예술제부터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찾는다. 먼저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가 주관하는 '제29회 원주민족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올해 예술제는 '예술로 잇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서예와 문인화를 비롯해 민화, 서각, 섬유채색 등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연희락 풍물단과 칸타빌레 색소폰 앙상블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물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와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을 잇는 청소년 문학행사도 이어진다. 원주시는 '제14회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 예선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생들이 작품을 응모했다.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은 10월 17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현장에서 제시된 시제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민족예술제와 관련해 “29회를 맞은 원주민족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소통하고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나누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2026 수해 이웃 돕기' 성금 112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자는 취지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전달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영민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가 민선 9기 공약으로 내건 '모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이 본격 추진된다. 기존 사업량을 초과해 신청하고도 지원받지 못한 여성농업인까지 대상을 넓혔다. 홍천군은 올해 상반기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 신청자 가운데 사업량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한 여성농업인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는 농업과 가사·돌봄 등을 함께 수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신청이 이어졌지만 정해진 사업량을 넘어서면서 지원 자격을 갖추고도 일부 신청자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홍천군은 이 같은 미선정자를 추가 지원해 민선 9기 공약인 '모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추가 사업비를 반영하고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상반기 신청자 가운데 사업량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한 여성농업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복지바우처 지원 기준에 따른 제외 대상까지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농업경영체 미등록자와 2025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자, 실제 영농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은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와 임업인·어업인 바우처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전년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 등도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확대 지원은 한정된 사업량 때문에 탈락했던 적격 여성농업인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추경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기존 신청자 가운데 자격요건을 충족한 미선정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진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여성농업인이 복지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환경정화 활동부터 친환경 축제 운영까지 ESG 경영을 현장에 접목하며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3일 추석 명절과 제51회 정선아리랑제를 앞두고 최종수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아리랑센터와 아라리촌, 아리샘터 등 재단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과 주변을 걸으며 도로변과 시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추석 연휴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면서 관광객과 귀성객 등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시설 주변을 미리 정비해 방문객 맞이에 나선 것이다. 이번 활동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현장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을 선언한 데 이어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대표축제인 정선아리랑제에도 ESG 경영을 접목하고 있다.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행사장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사업과 환경·사회적 가치를 연계하면서 ESG 경영을 재단 내부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축제와 관광 현장으로 넓혀가고 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과 제51회 정선아리랑제를 앞두고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 지역주민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플로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축제와 문화사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ESG 가치를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문화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李대통령-트럼프 정상회담…대미투자·북미대화 등 논의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미투자와 안보·경제 현안, 북미대화 등 한미 양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8월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에서 두 번째 회담을 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뉴욕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미 정상이 오늘 오후 7시 20분부터 약 30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리셉션 도중 별도 공간으로 이동해 진행됐다.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한국의 대미투자 논의가 상당한 진전을 이루면서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 실장은 “회담에서 양 정상은 최근 두 나라 간 투자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공동 설명자료(팩트시트)를 토대로 핵잠수함 연료 문제와 농축 재처리 문제, 조선업 협력, 전시작전권 전환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의 입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집중적으로 전달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측에 한국의 입장을 많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많이 이해를 하게 됐다"며 “(여러 조건을) 충족해가며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었으면 한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방위비 증액 등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핵잠수함 논의에도 속도를 내달라는 뜻을 밝혔다. 조선업 협력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국은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북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고, 한미 정상은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트고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간 접촉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북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데 트럼프 대통령이 기여해달라는 기대감을 표시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게 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자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는 언급을 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날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이 한중 관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중요하다고 평가하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관심을 모았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측은 “호르무즈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정상은 이날 논의한 현안에 대한 후속 협의를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워싱턴에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강의실 배움의 기록이 성장으로…오산대, ‘나의 수업 아카이브’ 결실 맺다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경험한 배움과 성찰을 기록하고 우수 학습 사례를 학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2026학년도 제2회 나의 수업 아카이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의 수업 아카이브'는 학생들이 현장 중심 수업에 참여하면서 경험한 학습 과정과 성과, 성찰 내용을 발굴해 공유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수업 참여와 주도적인 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체 학과에서 총 34명의 재학생이 참가했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본선 발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 결과 최종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황홍규 총장을 비롯해 이필선 사무처장, 이진훤 기획처장, 이방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과 지도 교수진,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과 학생 1명이 받아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호텔조리계열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학생 2명에게 돌아갔으며 각각 장학금 20만원이 수여됐다. 장려상에는 반려동물관리과, 평생학습학과 2명, 사회복지상담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등 5명이 선정돼 각각 장학금 10만원을 받았다. 수상자 총 8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수상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교수진의 실무 지도를 경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높이고, 교과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현장과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황홍규 총장은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낯설어하는 주변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 길을 안내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축적한 학습 경험이 대학 교육과 실무 교육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며, “선정된 우수 사례를 교내에 공유해 학생 중심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일과 학업 병행 직장인 지원…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11월 개강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이 오는 11월 개강하는 경영학 및 심리학 전공 학사학위 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부설 원격 교육기관인 원격미래교육원은 교육부의 평가인정을 받은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을 운영한다. 학습자는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개설 강좌는 단순한 영상 시청을 넘어 체계적인 전공 이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경영학 전공의 경우 경영학개론, 경영전략론, 경영정보시스템 등 실무에 기반한 핵심 교과목이 포함된다. 심리학 전공은 심리학개론, 발달심리, 성격심리학 등을 비롯해 집단행동과 리더십, 사회인지, 인공지능 접목 분야를 아우르는 사이버심리학 과목을 편성해 최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학습을 지원한다. 학점은행제 제도를 통해 법적 기준 학점을 충족하면 일반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 총 140학점 중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전공 및 교양을 합쳐 84학점 이상을 이수할 경우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원격미래교육원 측은 대학 재직자특별전형 지원 여건이 맞지 않거나 출퇴근 문제로 오프라인 대학 진학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직무 역량을 높이고 학위를 취득하려는 실무자 중심의 진학 수요가 꾸준하다는 설명이다. 2026년 11월 개강 과정 지원자는 최종학력 및 이전 대학 이수 내역에 따라 필요한 학점과 이수 기간이 달라진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습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사전 학습설계를 통해 효율적인 학위 취득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카페를 넘어 특급호텔 F&B 현장으로…한호전, 식음료 전문가 양성 박차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돌입하며 커피 및 호텔 식음료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자,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대학 중퇴자 등 다양한 학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원서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호전 측은 커피 분야의 경우 책을 통한 이론 습득보다 실제 기물을 다루는 반복 훈련이 역량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원두의 산지와 가공 방식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추출 변수에 맞춰 균일한 맛을 구현해 내는 감각적인 기술은 풍부한 현장 실습 환경에서 완성된다는 분석이다. 바리스타의 취업 경로 역시 일반 프랜차이즈나 개인 카페 창업에 머물지 않고 전문 로스터리 랩, 특급호텔 라운지와 레스토랑, 대기업 식음료 개발 부서 등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다. 이에 맞춰 한호전 호텔식음료경영학과는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 연계형 커리큘럼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학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훈련부터 생두 로스팅, 분쇄도 제어, 원두의 풍미를 평가하는 커핑, 우유 거품을 활용한 라떼아트 등 기초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단계별로 체득한다. 커피학과 과정에서는 음료 제조 기술뿐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 기법, 매장 서비스 동선 관리, 호텔 식음(F&B) 사업장의 운영 체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호텔 서비스 현장에서는 정교한 음료의 품질과 더불어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종합적인 접객 능력이 요구된다. 학교 측은 커피 외에도 와인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 및 식음료 지식을 복합적으로 교육해 학생들의 취업 선택지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호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을 맡은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교육 효과를 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호텔 및 외식, 단체급식 등 주요 사업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전담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적응력과 취업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027학년도 바리스타학과, 바리스타과, 커피학과 신입생 모집 전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원서접수로 진행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2026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와 교통량 분산,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도로 안전관리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외버스는 40개 노선에 80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일 120회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도 이용객이 몰릴 경우 시-군 여건에 따라 막차를 1시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터미널 등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교통시설 주변에는 택시 운행을 확대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도시철도는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의정부경전철과 5호선 하남선, 8호선 별내선은 익일 오전 1시까지, 7호선 부천구간은 익일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도로 정체를 줄이기 위한 우회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발생하면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지방도 311호선 등 주변 우회도로와 나들목 진입 조절 정보를 안내한다. 버스 운행 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앱과 누리집(gbis.go.kr), 자동응답전화(1688-80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도로 정체 상황과 빠른길, 교통사고-도로통제 등 돌발정보는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과 모바일웹, 교통안내전화(1688-9090)를 통해 제공한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23일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경기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과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전통시장에 들러 상인을 격려하고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세아프라자를 시작으로 큰시장과 중앙시장을 차례로 찾아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을 앞둔 시장의 분위기와 물가 등을 살폈다. 또한 전통시장 내에서 명절 성수품과 먹거리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중심이자 시민 일상과 함께해 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상인도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상인에게 힘을 보태는 한편,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상권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혁신정책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6개 분야 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시정혁신자문위원회에는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혁신자문위원, 관계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양주시의회 의원 5명을 신규 혁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시정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회의에서 연구과제로 선정한 6개 분과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발표된 주요 과제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모니터링 연구를 비롯해 △양주시 중독 통합 관리 지원센터 설치 △양주형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모델 연구 △양주도시공사 조직 및 기능 강화 연구 △양주시 방위산업 육성 전략 등 6개 분야로, 시정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시정혁신자문위원회에서 “양주시 변화와 혁신은 시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6개 정책 연구과제가 시정혁신의 확실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추석 연휴가 이제 곧 펼쳐진다. 누군가는 해외로 나가고, 누군가는 국내 가을 명승지를 찾아 멀리 여행을 계획한다. 이런 계획이 없는 이들은, 특히 경기북부 주민은 동두천을 한 번 들려볼 만하다. 숲길부터 전시-산행-피크닉까지 취향 따라 즐기는 가을 나들이가 적잖다.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문화역 이음, 송산사지 근린공원, 추동 숲정원, 회룡사-망월사, 수락산 도정봉이 그 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3일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의정부 곳곳의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가을 정취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과 문화, 여가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의정부 곳곳의 매력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추석 맛과 활기 넘친다, '의정부제일시장'= 추석 정취를 가장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볼 만하다. 2024년 설립 70주년을 맞은 의정부제일시장은 630여개 점포가 모인 경기북부 최대 규모 전통시장으로,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제격이다.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과일과 반찬을 고르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랜 세월 이어온 시장의 정겨운 풍경과 상인들 활기가 어우러져 가족과 함께 추석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공간이다. ▷ 도심 속 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 멀리 떠나지 않고 전시와 책,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의정부역 4층의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을 찾아볼 만하다.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이곳은 개방형 라운지와 여행자 도서관을 비롯해 이음갤러리, 크리에이티브룸, 모둠홀, 화음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오가는 길에 잠시 머물며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기기 좋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27일은 휴관한다. 특히 이음갤러리에선 현대미술과 그래픽 디자인을 책이란 소재와 연결한 전시 '책의자리'가 열려 연휴 나들이에 볼거리를 더한다. ▷ 전통 정원과 잔디 피크닉 즐긴다, '송산사지 근린공원'= 전통정원 정취와 여유로운 피크닉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송산사지 근린공원을 찾아볼 만하다. 고려 말 충신 6인의 위패를 모신 역사문화 공간으로, 공원 안에는 전통 정원 양식을 살린 한국정원이 조성돼 연못과 배롱나무원, 수경시설, 산책로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그네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마당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전통 정원을 지나면 넓은 녹지와 휴식 공간이 펼쳐져 돗자리를 펴고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거나 아이들과 뛰어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산책과 소충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데다 녹지형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 편안하고 아늑하다, '추동 숲정원'= 깊어 가는 가을 숲을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추동 숲정원을 찾아볼 만하다. 최근 무장애행복길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신곡동 능골 입구에서 물놀이장을 거쳐 정상부 하늘마당까지 총 2.7km 길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 완만한 길로 조성돼 장애인과 노인과 어린이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숲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무장애행복길 외에도 추동 숲정원 전체를 둘러보는 2.7km 숲둘레길과 기존 산책로가 이어져 총 8.8km의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정상부 하늘마당에선 탁 트인 풍경과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울창한 산림 속 잣나무쉼터에서 잠시 쉬어가며 가을 숲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 산길 따라 만나는 역사, '회룡사'-'망월사'=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산행과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회룡사와 망월사를 찾아볼 만하다. 숲과 계곡, 바위 능선이 어우러진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도심 가까이에서도 깊어 가는 가을 풍광을 느낄 수 있다. 회룡사는 사패산 산중에 자리한 사찰로,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와 무학대사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며 회룡골을 따라 오르는 숲길과 계곡 풍경도 매력적이다. 망월사는 의정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고찰로, 도봉산 자락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해 산행 끝에서 만나는 절경이 인상적이다. ▷ 가을바람 따라 오른다, '수락산 도정봉'= 의정부 가을 산세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수락산 도정봉을 찾아볼 만하다. 화강암 능선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락산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도정봉에 오르면 의정부 시내와 주변 산세가 한눈에 펼쳐진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걷는 재미와 정상에서 만나는 탁 트인 전망이 어우러져 긴 연휴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환기하기에 제격이다. 다만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해가 짧아지는 만큼 기상 상황과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산행 코스를 선택하고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탄강 미디어아트파크 '테라 판타지아'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특별 연장한다. 이번 연장 운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친지와 함께 포천을 찾는 관광객이 아름다운 한탄강의 가을 풍경과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보다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가을 저녁과 어울리는 특별 거리공연(버스킹)도 운영된다. 미디어아트 관람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야간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 낮에는 한탄강 가을풍경, 밤에는 '빛의 판타지'= 테라 판타지아는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시작해 마당교,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Y형 출렁다리, 그리고 비둘기낭 폭포 일원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보 이동형 야간 미디어아트 관광 콘텐츠다. 약 2.5㎞의 야간 관람 동선을 따라 한탄강의 자연경관과 빛-영상-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대표 콘텐츠인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 '빛의 화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주간에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6 한탄강 가을 가든 페스타'가 열려 가을꽃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테라 판타지아는 경기관광공사 주관 경기도 야경 명소 6곳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추석 연휴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오후 9시 이후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즐긴다= 입장이 시작되는 오후 7시30분 전후에는 관람객이 집중돼 혼잡이 예상되며 발권과 입장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입장객이 상대적으로 분산되는 오후 9시 이후 방문하면 보다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추가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 관리 인원도 보강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황동민 관광과장은 23일 “올 가을 한탄강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테라 판타지아의 빛과 음악이 더해져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며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포천을 찾는 관광객이 한탄강에서 가을 정취와 특별한 야간관광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테라 판타지아의 관람 동선은 약 2.5㎞로 약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야간 자연경관과 미디어아트를 함께 즐기는 야외형 관광 콘텐츠로 관람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시 누리집 또는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영광군-무안군

투기 목적 농지 취득 엄정 대응…고령·상속 농지는 계도 중심 정비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농지 투기를 막고 실제 농업인이 농지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농지 3만3천여 필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 전수조사 추진에 맞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농지를 대상으로 경작 여부와 시설물 용도 등을 살피는 심층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위반 농지를 일괄적으로 처분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농지의 소유·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농지 관리와 제도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데 초점이 맞춰진다. 농식품부 역시 올해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소유·이용 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위반 유형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조사 과정에서 거짓 영농계획 등을 통해 농지를 취득하거나 농업진흥지역에 야적장을 설치하는 등 투기성 행위와 중대한 불법 전용이 확인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반면 상속이나 고령 등의 사유로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있는 농지나 관행적인 임대차 등은 일률적인 처분보다는 자진 정비 기회를 제공하며 정상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이나 상속 등으로 직접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에게는 농지대장 등재와 농지은행 임대 등의 방법을 안내해 실제 경작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지 전수조사는 투기를 바로잡고 실제 농사짓는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령이나 상속 등으로 농사가 어려운 경우 농지대장 등재나 농지은행 임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억울한 농업인이 없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조사 결과를 농지대장에 반영해 농지 관리의 체계성을 높이고, 농지은행 임대와 공공매입, 농지연금 등 관련 사업과 연계해 고령·상속 농지가 실제 경작자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실정과 맞지 않는 농지 관련 제도에 대해서는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며 농지 관리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복지기동대·119안전순찰대·의용소방대 합동…화재·전기시설 점검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운남면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찾아 화재와 전기 안전상태를 살피는 주거안전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운남면은 지난 21일 복지기동대와 119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가 함께 지역 내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화재 및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을 직접 살피며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시 보완했다. 특히 소화기를 전달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을 안내했으며,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에 소화패치를 부착하고 노후·불량 콘센트는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현장에서 주거환경의 위험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하면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함께 진행해 주거 취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박찬희 운남면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복지기동대와 119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가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개선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안동시-남부발전 안동본부-영주시-영주시의회-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 청년 의견 담아 5년 정책계획 수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2일 시청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위원 20여 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일자리·주거·문화 분야 과제를 살폈다. 시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7월 청년 459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청년 50명이 참여한 원탁토론회도 열었다. 조사와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청년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치헌 부시장은 청년의 생활과 고민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안동본부, 추석 앞두고 경로당·아동센터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추석을 맞아 발전소 인근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풍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동산 사과 840만 원어치를 풍산읍 경로당 58곳에 전달했다. 23일에는 노사가 함께 풍산장터 등에서 명절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아동센터에 과일·소고기 등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와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이웃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꾀한다는 취지다. 김상만 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기간 상품권 혜택 15%로 확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풍기인삼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혜택률을 기존 12%에서 15%로 높인다. 축제 방문객의 구매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한 조치다. 지류식 상품권은 이 기간 1인당 20만 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월 3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액의 15%가 사후 적립된다. 시는 축제장에 지류식 상품권 판매창구 2곳을 마련하고 모바일 이용 안내 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혜택률은 다시 12%로 조정된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한도는 연말까지 월 30만 원을 유지하며, 지류식 구매한도는 10만 원으로 줄어든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 고치령 문화제 참석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22일 고치령 산령각에서 열린 제6회 고치령 문화제에 참석해 단종과 금성대군의 넋을 기렸다. 고치령은 영주와 영월을 잇는 고갯길로, 두 인물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추모공연과 제향이 진행됐으며, 이 의장은 단종대왕 제향의 초헌관을 맡아 첫 잔을 올렸다. 이 의장은 고치령이 두 지역의 역사적 인연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기술 시범 적용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마늘·양파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료 사용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깊이거름주기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군은 사업비 2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1곳에서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깊이거름주기는 트랙터에 부착한 장치로 질소비료를 토양 25~30㎝ 아래에 넣는 방식이다. 비료를 땅 표면에 뿌리는 방식보다 양분 유실을 줄이고 작물의 흡수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웃거름을 주는 횟수와 노동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지역 재배 환경에 맞는 기술 보급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의성군, 취득세 신고대리인 대상 방문 교육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법무사 사무소와 차량 매매상사 등을 찾아 취득세 감면제도를 교육했다. 납세자를 대신해 신고하는 실무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교육에서는 주요 감면 대상과 감면받은 뒤 지켜야 할 조건, 세금이 다시 부과될 수 있는 사례 등을 다뤘다. 군은 감면 규정을 몰라 뒤늦게 환급을 신청하거나, 의무 사용기간을 지키지 못해 추징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검토해 취득세 신고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봉화군공무원노조, 춘양면 이웃에 추석 위문품 전달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춘양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합원들이 마련한 소고기와 라면, 쌀, 휴지 등이 전달됐다. 노조는 매년 명절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과 물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았다. 배기락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경북교육청-경북개발공사

◇경북도, 식품한류산업 육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식품한류산업을 지역의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연구개발부터 기업 육성,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도는 포항의 식품로봇, 구미의 스마트제조,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기반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하는 기업에는 기술·판로·수출 지원을 연계하고, 전통음식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미식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했으며, 22개 시군과 대학·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식재료와 제조업,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K-푸드 산업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98명 발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2일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98명을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199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했다. 행정 9급 합격자는 724명이며, 장애인 22명과 저소득층 20명도 구분모집을 통해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세로, 여성은 946명(55.7%), 남성은 752명(44.3%)이다.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과 신규임용 교육을 마친 뒤 도와 시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개인별 결과는 경상북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구 학생 60명, 낙동강 생태 함께 탐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대에서 경북·대구 초·중학생 60명이 참여한 '낙동강 생태올림피아드'를 열었다. 학생들은 두 지역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왜관 호국의 다리 주변에서 철새와 식생을 살피고, 칠곡보의 어도를 관찰했다. 낙동강 생태와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와 생물다양성 보전 강연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낙동강 물길을 따라 진행하는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의 하나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배우는 체험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대입 면접후기 자료집 발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과 교사를 위해 '2026학년도 대입전형 면접후기 자료집'을 제작했다. 도내 고등학교 103곳이 자료 수집에 참여했으며, 전국 127개 대학의 면접 정보와 실제 사례 1590여 건을 담았다. 대학·전형별 면접 절차와 질문, 답변 사례, 준비할 때 유의할 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집은 지역별로 나눈 2권으로 제작돼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학생별 모의면접과 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주민 대상 개인정보 보호 퀴즈행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에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퀴즈행사를 열었다.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에는 1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밀번호 관리, 택배 운송장 처리, 개인정보 침해 신고 등 생활 속 사례를 다룬 문제를 풀며 보호수칙을 익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알릴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횡성군, ‘500만 관광시대’ 기초자료 쌓는다…방문객 매달 분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500만 관광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의 특성과 체류 형태를 매달 분석한다.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월 횡성호수길과 횡성루지체험장, 풍수원유물전시관,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등 주요 관광지 4곳에서 방문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매달 설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축적된 자료는 관광객의 연령과 거주지역, 체류기간, 정보 취득 경로 등을 분석해 관광객 유치 전략을 세우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8월 조사에서는 2534명이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1%(1542명), 연령별로는 40대가 22%(564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60대 이상도 553명, 10대 이하도 495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 수치만 놓고 '40대 중심'으로 보기보다는 관광지 성격에 따라 방문 연령층이 갈리는 구조에 가깝다. 응답자 중 수도권 방문객 비중이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62%인 1560명이 경기·수도권 거주자로 나타났다. 체류기간은 2박 이상이 901명으로 35.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박도 650명에 달했다. 두 항목을 합하면 1박 이상 체류한다고 답한 방문객이 1551명으로 전체의 61.2%다. 체류 형태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가 나왔다. '2박 이상'이라고 답한 관광객이 36%(901명)로 가장 많았다. 당일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머무는 관광객의 소비를 숙박과 음식, 체험 등으로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대목이다. 관광 정보를 얻는 경로는 블로그 등 포털 검색이 29%(747명)로 가장 많았다. 군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장기 체류객을 겨냥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관광지별로 살펴보면 방문객 특성이 더 선명해진다. 횡성호수길은 967명 가운데 여성이 605명으로 62.6%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07명으로 42.1%에 달해 4개 조사 관광지 가운데 중장년·고령층 성격이 가장 뚜렷했다. 경기·수도권 방문객도 557명으로 57.6%를 차지했다. 반면 횡성루지체험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할 수 있는 특징이 나타났다. 전체 849명 가운데 10대 이하가 255명(30.0%)으로 가장 많았고 40대도 247명(29.1%)에 달했다. 두 연령층을 합하면 절반을 훌쩍 넘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찾는 가족 관광 수요가 상당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설문이 동반관계까지 조사한 것은 아니어서 실제 가족 단위 방문 여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루지체험장 역시 경기·수도권 방문객이 554명으로 65.3%를 차지했다. 정보 취득 경로에서는 블로그·포털 검색이 271명으로 가장 많았고 SNS도 231명으로 집계됐다. 체험형 관광지일수록 온라인 검색과 SNS 노출이 방문객 유입에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체류형 관광' 측면에서 눈에 띈다. 조사에 참여한 596명 가운데 2박 이상 체류가 296명으로 49.7%에 달했다. 1박 141명까지 포함하면 1박 이상 체류객이 437명으로 73.3%다. 경기·수도권 방문객도 368명으로 61.7%를 차지했다. 정보를 접하는 방식은 관광지별 차이가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블로그·포털 검색이 747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주변인 추천도 733명으로 불과 14명 차이다. SNS는 565명, 자체 관광홍보물은 333명이었다. 온라인 홍보뿐 아니라 실제 방문 경험에 따른 입소문도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군은 앞으로 매달 같은 방식의 조사를 이어가 관광객 변화 추이를 살펴볼 계획이다. 월별 데이터가 쌓이면 계절과 관광지별 방문객 특성, 체류 형태 등을 비교할 수 있어 관광객 확대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군 문화관광과장은 “경기·수도권 지역의 40대 여성과 장기 체류형 관광객이 횡성을 찾는 주요 방문층으로 확인됐다"며 “정기적으로 축적되는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정교화하겠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세부 결과는 횡성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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