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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안산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0일 일산서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가 킨텍스 원형육교 하부 횡단보도 설치 안건을 가결한 데 대해 “수년간 이어진 주민 보행 불편 민원이 해결되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구간은 킨텍스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특히 GTX 킨텍스역 개통 이후 보행수요가 증가하면서 육교 이용에 따른 불편과 안전 문제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인근 대방와이시티와 대방디엠시티 주민을 중심으로 원형육교 하부 횡단보도 설치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킨텍스 부지 주민 불편과 교통 안전사고 위험을 야기하는 원형육교로 인한 교통 불편에 대한 문제점과 해소 시급성을 공식 제기한 바 있다. 이후 김운남 의장은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 소통하며 해법을 모색해 왔다. 특히 김영환 국회의원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며 관계기관과 논의를 이어왔고, 강태영 전 일산서부경찰서장과 강기택 현 일산서부경찰서장과 협의를 통해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안건 상정을 준비했다. 또한 대방디엠시티 입주자대표회의 윤덕현 회장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전달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에서 노력했다. 해당 안건은 작년 심의에서 안전성 검토 필요성으로 보류됐으나 이후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의 기술 분석 지원과 도로교통공단 검토를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을 보완한 뒤 재상정돼 이번 심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김운남 의장은 “주민의 오랜 요구가 관계기관 협력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경찰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 시민의 보행 안전과 편의가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9일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 의결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간 이어온 제9대 안산시의회 마지막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5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9건,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11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건, 건의안 1건 등 31개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의원 9명이 각각 발의한 조례안 12건이 4개 상임위원회 심의 결과대로 처리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예결위가 수정 가결한 2조 4651억666만여원 규모로 의결됐다. 아울러 3차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과천 경마공원 안산시 이전 촉구 건의안'은 원안 의결로 채택됐다.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정부 방안에 따라 구체화되는 과천 경마공원 이전 사업이 연구-교육-치유-체험-관광이 결합된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적 기회가 돼야 한다는 점을 밝히고 입지 우수성과 경쟁력을 갖춘 안산을 우선 검토 대상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황은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이민청 유치 관련 예산 집행이 전략 중심이 아니라 홍보 중심으로 흐른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관련 예산이 보여주기식보다는 전략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결과 위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9대 안산시의회 여정을 마무리하며 시민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시의회의 힘은 시민 신뢰에서 비롯되며 시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고 그 결과로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 이는 안산시의회 가장 큰 책무이자 9대 안산시의회 목표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9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과천 경마공원 안산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현옥순 의원 등 14명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안산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에 송부할 계획이다. 건의안은 과천 경마공원 이전을 단순한 시설 재배치가 아닌 연구-교육-치유-체험-관광이 결합된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전략적 기회로 활용하고 입지 여건이 우수한 안산을 우선 검토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로 제안됐다. 건의안에 따르면, 안산이 최적 후보지로 꼽히는 이유는 탁월한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가용부지 등을 갖춰서다. 6개 고속도로와 6개 철도노선을 보유한 안산은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등으로 경기남부 및 수도권 전역과 연결되고 신안산선 개통 시 서울 도심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경제자유구역과 3기 신도시 등 직-주-락이 완비된 정주환경도 갖췄으며, 대규모 가용부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과천 경마공원 종사자 3100여명 중 상당수가 의왕-안양 등 인근 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의회는 건의안에서 △과천 경마공원 이전 후보지 선정 시 안산시를 우선 검토 대상에 포함하고 △교통 접근성과 지역 수용성, 산업 연계성, 기존 종사자 정주 안정성 등 객관적 지표를 입지 선정 기준에 반영하고 △과천 경마공원 이전을 말산업 구조 전환 계기로 활용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할 것 등 3개 사항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현옥순 의원은 10일 “안산은 광역교통망과 충분한 가용부지, 산업 기반을 두루 갖춘 말산업 패러다임 전환 최적지"라며 “과천 경마공원이 안산으로 이전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확충되고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혜숙 의왕시의회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교육 정책 기반 구축을 위한 조례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의왕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 △의왕시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의왕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의왕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은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중심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시민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의왕시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은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낙상사고 위험에 대응해 보행 보조기기 및 안전손잡이 등 복지용구 지원과 예방교육을 제도화해 노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의왕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검정고시 학습지원 조항 신설을 통해 학력 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교육 개념을 시대 변화에 맞게 정비함으로써 시민의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 마련 과정에서 박혜숙 의원은 의왕시 담당 부서인 건강증진과, 평생교육과, 노인장애인과와 지속적인 실무 협의와 정책 검토를 병행하며 현장에서 작동이 가능한 제도 설계에 중점을 뒀다. 박혜숙 의원은 10일 “앞으로도 고령화, 교육격차, 건강 불평등 등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입법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단기적인 제도 마련에 그치지 않고,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끝까지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일회용품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왕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 핵심은 의왕시와 산하기관, 수탁기관,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와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하도록 권고하고, 이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체계 구축이다. 특히 △다회용기 대여-회수-세척-재공급 체계 구축 △다회용기 사용 우수업소 지정 및 인센티브 부여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포상 등이 담겼다. 그동안 한채훈 의원은 RE100 달성과 넷제로 실현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정비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정 활동 무게중심을 탄소중립에 두어왔다. 이번 조례안도 기후위기라는 거대 담론을 시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일회용품 감량이란 실천적 영역으로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한채훈 의원은 10일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이며, 공공부문이 먼저 RE100과 넷제로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대규모 행사나 축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38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제138차 정례회의에는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동부권 6개 시-군 의장단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관한 금광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와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환영사에서 금광연 의장은 “지방자치가 확대됐다고 하지만, 지방의회는 여전히 조직과 인사, 예산과 운영 측면에서 충분한 제도적 독립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은 권한을 더 달라는 것이 아니라, 주민 앞에 더 무겁게 책임지기 위한 최소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주민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려면 독립성이 분명한 법률로 뒷받침돼야 하며, 그것이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부권 시-군 간 연대를 강조하며 “규제나 제도의 문제, 지역 현안 앞에서도 주민 기대는 모두 같다"며 “우리 협의회가 각자도생이 아닌 공동 대응을 위한 실천 플랫폼이 되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끝까지 함께하자"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조성대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장(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제9대 후반기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도 오늘로 마지막 회의를 열게 됐다. 지난 2년간 의장님들 협조 덕분에 지역 간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동부권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낸 것 같아 협의회장으로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우리 염원인 한강법 폐지와 팔당 유역의 중복규제 철폐는 여전히 숙제로 남겨지긴 했으나 지난 2년간 힘을 합쳐 싸웠던 노력만큼은 분명 피해 주민들 눈에 각인됐으리라 믿으며, 새로이 구성되는 제10대 협의회도 중첩규제 해소에 앞장서 주민 행복추구권, 재산권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이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례회의에선 제137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및 2026년도 예산집행 내역 보고를 청취한 뒤 상정된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입소문이 만든 후보…‘정원오 행정’, 무엇이 다른가

“성동구민 구정 만족도 92.9%."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이 숫자를 올리며 말을 이었다.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 시정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전임 행정과 비교하며 공개 칭찬을 건넨 인물이 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후보다. 지난 9일 민주당 본경선에서 전현희·박주민을 제치고 과반 득표로 최종 후보에 확정된 그는 3선 성동구청장 재임 내내 주민의 입에서 먼저 이름이 오르내렸다. 주민 경험담이 먼저 퍼졌다. '입소문 행정'은 그렇게 시작됐다. 이 같은 입소문 행정의 출발점은 정 후보가 직접 운영해온 문자 민원 서비스였다. 정 후보는 최근 대학생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저는 듣는 게 취미이자 일"이라고 했다. “듣고, 질문에 답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제가 12년간 해온 일"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 성동구 30년 토박이 A씨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쓸 때마다 속앓이를 했다. 무성하게 자란 풀 탓에 차에서 내릴 때마다 옷과 머리에 풀이 묻었기 때문이다. 참다못해 구청장 직통 번호로 민원을 넣었다. 문자를 보낸 지 4분 만에 답변이 왔다. 30분 뒤에는 비서실에서 추가 안내까지 이어졌다. 잡초는 이튿날 바로 사라졌다. A씨는 “전선이 방치돼 있던 문제 등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는데 모두 30분 이내에 답변을 받았다"며 “효능감을 이래 봤으면 정원오를 지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썼다. '4분 답장'이라는 속도는 제도와 정책으로까지 이어졌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가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하는 보행자를 줄이기 위해 정 후보는 바닥형 신호등을 포함한 8가지 스마트 기술을 횡단보도에 심었다. 보행자의 시선과 움직임을 따라 정밀하게 작동하는 이 시스템 도입 이후 인명 피해가 절반으로 줄었다. 구민 A씨는 SNS에 “건너는 사람도 안심되고 운전하는 사람도 안심된다"라고 썼고, B씨는 “밤에 비오거나 안개 심한 날 시야확보에 최고"라고 했다. 이 횡단보도는 곧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에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덕분에 휴대폰만 보고 건너는 사람 여럿 살렸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교통 사각지대 해법도 주목을 받았다. 역이나 정류장에서 집까지 한참을 걸어야 하는 '마지막 구간', 좁은 골목에서 택시조차 들어오지 못하는 그 거리를 정 후보는 '성공 공공버스(성공버스)'로 채웠다. 기존 마을버스와 경쟁하거나 겹치는 노선이 아니라, 대중교통이 닿지 못한 생활권 내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연결 교통수단으로 설계됐다. 도입 이후 마을버스 이용률이 7.18% 증가했다. 대체가 아니라 보완이었다.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뜨면서 커피전문점이 늘자 커피찌꺼기 증가라는 새로운 과제가 생겼다. 정 후보는 서울시 최초로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체계적으로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블루보틀·어니언 등 230여 개 카페가 참여 중이다. 수거된 찌꺼기는 비료·배터리·재생 플라스틱·재생 가구로 되살아난다. 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오세훈 서울시가 소각장 신규 설치에 실패해 폐기물 처리에 비상이 걸리면서 더 주목받는 정원오표 일잘러 행정의 표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8년 구청장 시절 정 후보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구를 교체하고 문고리와 경첩을 수리하는 '착착 성동 생활 민원 기동대'를 만들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일상을 직접 챙기겠다는 발상이었다. '작은 문제도 공공의 몫'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거기서 시작됐다. 캠프 관계자는 “행정은 거대한 정책보다 작은 불편을 해결할 때 신뢰를 얻는다"며 “최근 민주당이 발표한 착붙공약 1호인 '그냥 해드림 센터'는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해결하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철학이 목욕탕으로 이어졌다. 언덕 지형과 좁은 필지로 욕실이 제한적인 집들, 수익성 문제로 문을 닫은 동네 목욕탕. 어르신과 1인 가구에게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일은 부담이었다. 정 후보는 “이 문제도 공공이 나서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2017년 사근동 고갯길 위 공공청사 유휴공간에 성동구민 기준 4000원짜리 목욕탕을 열었다. 첫해 6400여 명이 찾았고 2024년에는 1만 1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어르신 건강권도 같은 출발점이었다. 1회 접종으로 예방 가능하지만 10만~18만 원에 이르는 대상포진 백신. 정 후보는 “예방할 수 있는 병이라면 미리 막아드려야 하지 않을까"라는 질문 하나에서 출발해 2018년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전면 무료 접종 체계가 구축됐고, 114개 위탁 의료기관과 협력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지난해 9월 기준 누적 접종자는 2만 명을 넘었다. 정 후보가 성동구에서 가장 많은 칭찬을 받는 성과로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사업을 꼽는 주민들이 많다. 하루 평균 2만 대가 오가는 도로임에도 폭은 2차선, 인도는 50cm 남짓해 보행조차 불편했던 길이었다. 정 후보는 2~3차로였던 도로를 4차로로 늘리고, 협소했던 120m 구간을 확장해 양방향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신규 출구 2곳을 설치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였다. 단순한 공사가 아니었다. 서울시·상인·주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쳤고, 반대 의견을 낸 주민들에게도 끝까지 설명하며 대안을 찾아냈다. 소음 민감 구역에서는 사전 조율로 합의를 이끌어냈고 금남시장 인근 상인들과도 협력해 공사 불편을 최소화했다. 갈등을 밀어붙이는 대신 설득하며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방식. 그 덕분에 답답했던 장터길은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 됐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경북도·도의회·교육청, 안전·재정·교육 전반에 걸친 정책 추진 본격화

◇경북도, 안전재난예방추진단 가동…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일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증가와 재난 발생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재난예방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대형 산불 이후 유사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추진단은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함께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중복 업무를 줄이면서 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급경사지와 하천, 노후 저수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가 이뤄지며, 위험 요인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와 후속 조치가 병행된다. 또한 도는 도민 생명 보호, 시설물 점검, 하계 재난 대비 등 3대 분야 20개 과제를 설정해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를 위한 인프라 점검, 산사태 및 침수 위험 지역 사전 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복구와 사방사업을 병행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 점검을 통해 대응 체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경북도,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재정 투명성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일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 점검에 나섰다. 도의원과 회계·세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단은 교육청 검사를 마친 데 이어 도 본청 결산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결산에 따르면 세입은 16조 62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세출 역시 15조 9700억 원으로 늘어나며 사회복지 분야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단은 예산 목적 외 사용 여부, 불용액 발생, 기금 운영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해 실제 사업 성과와의 연계성을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논의…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 강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0일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인재의 고용 확대와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채용 비율 확대를 넘어 교육·의료·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협력 강화, 채용 제도 개선, 청년 정착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과제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북도교육청, '책 읽는 학교문화' 확산…독서교육 체계적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0일 학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독서교육 활성화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책 온(ON) 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별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수업과 연계한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으로 읽기·쓰기·토론을 아우르는 통합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경북독서친구'를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독서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독서 동아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통학로 안전 전수조사…학생 안전 환경 개선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조사는 교통안전시설과 도로 구조, 보행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지자체와 경찰 등에 전달돼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농협, 농업현장 노무교육 확대…현장 중심 지원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노무랑 농부랑' 교육을 실시해 농업 현장의 노동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교육에서는 근로기준법, 산업안전, 사회보험, 인권 보호 등 실무 중심 내용을 다루고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여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포항 APEC AI센터 유치 총력…경북 시군, 관광·복지·교육 전방위 성과 확대

◇포항, APEC AI센터 유치로 글로벌 협력 거점 도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10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지능 협력의 핵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APEC AI센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센터는 단순 연구기관을 넘어 정책 개발과 산업 실증, 국제 협력 기능을 아우르는 실행형 국제기구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축적해 온 국제 협력 경험과 연구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은 국제기구 운영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 실증 환경과 지역 대학 및 글로벌 교육기관을 통한 인재 양성 체계 역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토대로 AI 기술이 부족한 국가를 지원하는 개발협력형 모델을 구축해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안동, 봄 관광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지 도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1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봄맞이 공연 행사 '산성마을 봄의 노래'를 열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봄꽃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계절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테마파크는 전통 산성마을을 재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체험과 공연, 놀이시설이 결합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시는 향후 DJ 페스티벌과 서커스 공연 등 현대적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젊은층 유입과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동농협, 지속적 사회공헌으로 전국 우수기관 선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지난 3일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활동의 지속성, 참여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해당 농협은 취약계층 지원과 농촌 일손 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춘 장기적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농촌 관광 콘텐츠 강화로 생활인구 확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0일 농촌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체험과 체류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기존 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 임대주택 정책으로 인구 유입 성과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실제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며 지방 소멸 대응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규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외부 거주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했고,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생활 기반 이전도 이끌어냈다. 특히 주거시설뿐 아니라 생활 편의시설과 친환경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젊은층 유입을 촉진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마을 분위기 개선으로 이어지며 긍정적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군위군, 현장 중심 진로교육 모델 확대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8일 지역 농업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교육에 개방해 실험과 분석 중심의 학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학교와 대학,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단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영덕·거제, 해양관광 문화예술 협력 본격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과 거제는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8일 체결하고 공동 사업 발굴에 나섰다. 양 지역은 공연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해양관광도시 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은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관광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인천시, 2조5000억 투입…서북부·강화·옹진 ‘도로 대전환’ 시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 서북부와 강화·옹진의 도로 교통망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가 10일 총 2조50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도로망 확충에 나서기로 하면서 그간 '교통 소외지역'으로 지적돼 온 교통난이 해결될 전망이다. 특히 유정복 시장이 강조해온 '균형발전' 기조가 이번 인프라 투자로 본격적인 성과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검단신도시를 포함한 서북부와 강화·옹진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고 서울 및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핵심 전략으로 읽힌다. 우선 검단지역에는 총 1조6137억원이 투입돼 16개 도로사업이 추진된다. 검단양촌IC~봉수대로, 금곡동~대곡동 구간 등 총연장 40.73km 규모이며 사업은 올해 4개를 시작으로 2027년 5개, 2028년 4개 등 단계적으로 개통된다. 핵심은 단절된 간선도로를 연결해 교통 흐름을 재편하는 데 있다. 주요 축이 완성되면 상습 정체 구간 해소는 물론 검단신도시와 기존 도심 간 이동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될 전망이다. 유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강조해온 '체감형 교통 개선'이 가시화되는 대목이다. 강화·옹진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총 9217억원을 투입해 서해 남북평화도로, 국지도84호선(길상~선원) 등 7개 사업(31.93km)이 추진된다. 특히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시도60호선 사업이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면서 광역 교통망 구축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내년에 국지도84호선이 개통되면 강화 내부의 동서·남북 간선축이 완성되고 영종~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와 북도면 광역시도68호선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옹진 도서지역의 이동 여건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유 시장은 이번 도로망 확충을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보고 있다. 접근성 제약에 묶여 있던 강화·옹진을 관광·경제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정복 시장은 “검단과 강화·옹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을 촘촘한 교통망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와 정주환경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홍천군-횡성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한 월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초년생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월세 부담을 줄여 지역 이탈을 막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매달 최대 20만 원씩 2년간 받을 수 있다. 총 지원 한도는 480만 원이다. 다만 보증금이나 관리비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동일 사업 수혜는 한 번만 가능하다.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연령 기준은 19세 이상 34세 이하다. 2026년 기준으로는 1991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해당된다. 소득과 자산 기준도 함께 적용된다. 청년 본인의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월 약 153만 원 수준이다. 자산은 1억2,20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부모 가구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7,0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요 서류는 임대차계약서와 월세 납부 확인 자료를 비롯해 소득·재산 관련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며, 계약서는 확정일자가 찍힌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확정일자 확보가 어려울 경우 공인중개사 확인이 포함된 계약서나 등기부등본을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다. 홍천군은 접수 이후 소득·자산 심사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은 청년층의 지역 이탈을 가속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인감 중심의 행정 관행을 바꾸기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홍보에 나섰다. 9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해당 제도의 활용률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판단하고, 군민 인식 전환을 목표로 집중 안내와 혜택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별도의 인감도장 제작이나 등록 없이, 본인이 직접 서명한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방식의 증명 제도다. 2012년 도입됐지만 여전히 인감증명서에 비해 이용률은 낮은 편이다. 이 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부동산 등기나 자동차 등록, 금융 거래 등 각종 행정·경제 활동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본인만 발급할 수 있어 대리 발급이나 위·변조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용 편의성도 높다. 최초 한 차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전 등록을 하면 이후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자 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별도의 도장이나 추가 절차 없이 언제든지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인감제도보다 간편하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감 사용이 우선되는 경우가 많다. 군은 이 같은 이유를 “오랜 관행에서 비롯된 인식 문제"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발급 수수료 한시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을 앞세워 제도 이용을 유도하고, 주민 대상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본인 확인이 가능한 제도임에도 인식 부족으로 활용이 제한적"이라며 “군민들이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경로당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험 적용 범위를 넓혔다. 군은 지역 내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보험 체계를 보완하고, 식품 안전 분야까지 포함하는 통합적인 보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로당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안전사고뿐 아니라, 급식 과정에서의 식중독 등 예상치 못한 위험까지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 적용 기간은 2026년 4월 9일부터 2027년 4월 8일까지 1년간이다. 군은 사립 경로당을 중심으로 화재 및 배상책임보험 126개소, 생산물배상책임보험 193개소에 대한 가입을 마쳤다. 군 소유 경로당은 기존 영조물배상공제 체계를 통해 보장을 받고 있어 운영 주체에 따라 안전망이 구축된 상태다. 특히 올해는 기온 상승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식품 안전 위험 증가에 주목해 급식 관련 사고에 대비한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경로당에서 공동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보상 범위도 확대됐다. 화재 및 일반 사고의 경우 치료비로 1인당 최대 200만 원(사고당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되며, 식품 관련 사고는 1인당 최대 3,000만 원, 사고당 최대 1억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횡성군은 이번 보험 확대를 통해 경로당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모범음식점 간판을 전면 교체하며 지역 외식업소의 '브랜드화'에 나섰다. 단순한 위생 인증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이미지를 음식점에 입혀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관내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횡성 8대 명품'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교체 완료했다. 현재 총 30곳이 운영 중인 모범음식점은 위생 상태와 시설, 서비스 수준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업소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이미지 전환'이다. 기존 캐릭터 중심 표지에서 벗어나 횡성한우 등 지역 특산물을 전면에 내세우며, 음식점 자체를 지역 브랜드의 전달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새 표지판은 시인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소 식별이 쉬워진 것은 물론, 통일된 디자인을 통해 모범음식점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음식점과 지역 특산물을 연결해 관광객에게 횡성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횡성군은 이번 간판 교체가 지역 외식업 수준 향상과 함께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모범음식점은 횡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외식 공간"이라며 “이번 디자인 개선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의회,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통과 촉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는 9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번 건의안은 철원군과 포천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응 성격이 짙다. 도의회는 해당 지역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로 인해 수십 년간 교통·산업·정주 여건에서 낙후돼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일한 연결축인 국도 43호선의 상습 정체가 주민 이동권을 제한하고,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관광 수요 증가에도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시성 의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단순 도로를 넘어 수도권 북부와 접경지역을 잇는 핵심 교통축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사업"이라며 “정책적 필요성이 충분한 만큼 더 이상의 지체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특히 정체와 수요가 집중된 1단계 구간(포천 신북~철원 갈말)의 우선 추진과 함께 접경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재정·정책 지원 확대를 정부에 촉구했다. 건의안에는 △예타 통과 촉구 △접경지역 맞춤형 지원 확대 △1단계 구간 우선 추진 △국가 중점 교통망 반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의회는 향후 국회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10일 본회의장에서 도내 중학생 50명이 참여하는 '2026년 강원 청소년도의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도의회는 실제 의회 운영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본회의 운영과 조례안·결의안 발의, 찬반 토론, 3분 자유발언 등 실제 의정 절차를 그대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학교 규범과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직접 조례안을 기획·발의하는 실무형 활동이 강화됐다. 학습권 보장, 공동체 교육, 체험학습, 진로 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와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의장은 “청소년도의회는 미래 세대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참여와 협력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라며 “의정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매년 청소년도의회를 정례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도의회'도 추가로 운영해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왜 춘천에서 남이섬 못 가나”…구조를 뒤집는 700억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남산면 방하리 일원에 추진 중인 관광지 조성사업이 '끊어진 관광 동선'을 잇는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춘천에 위치한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가평을 거쳐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춘천시는 9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방하리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비산먼지, 소음·진동, 오수 및 수질 영향 등 주요 환경 영향과 저감 대책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따르면 법정보호종 직접 영향은 제한적, 대기·수질 등 주요 환경 기준 충족, 공사 영향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 관광지 개발이 아니라 접근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그동안 관광객들은 춘천을 거치면서도 결국 가평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했다. 아지만 북한강 수변을 활용한 '선착장'이 조성되면 춘천에서 남이섬으로 직접 이동하는 관광 루트가 처음으로 열린다. 관광 흐름이 가평에 집중돼 있던 것을 춘천으로 분산시키는 것으로, 시 입장에서는 '관광주권 회복'에 가까운 전략이다. 총 사업비 7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남산면 방하리 281번지 일원 약 10만㎡에 숙박시설, 상가, 휴양·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배치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지금까지 남이섬 관광은 '관광은 춘천, 소비는 가평'이라는 구조였다. 관광객은 춘천을 지나지만 실제 소비는 가평에서 발생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방하리 사업은 이를 관광과 소비 모두 춘천에서 이뤄지는 구조로의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남이섬 관광객은 연 수백만 명 수준으로, 이중 일부만 춘천으로 유입돼도 지역경제 판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방문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가평 입장에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선착장과 주변 상권을 비롯해 숙박시설이 결합된 기존 관광 구조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춘천에 선착장이 들어설 경우 관광객 일부 이탈과 숙박·상권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 △지역 상권 소비 확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 단순히 선착장만 조성하는 수준이라면 관광객을 붙잡기 어렵다"며 “접근성보다 체류시간이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야간 콘텐츠와 숙박 매력, 수변 관광 활성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본안 작성과 관계기관 협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춘천시 관광개발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에서 열람 가능하며, 공람 종료 후 7일 이내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방하리 관광지는 춘천과 남이섬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을 완성하는 사업"이라며 “환경 보전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도록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공공도서관 5곳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00만원을 확보했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는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문화예술-독서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활동 기반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 지역 특성화, 지속가능성, 추진 의지, 기대 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올해는 전국 206개 공공도서관이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광명시는 5개 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하안도서관은 지역민 중심 안정적인 동아리 운영과 꾸준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문화예술 분야 4팀과 독서 분야 3팀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하안도서관 '광명서예' △광명도서관 '생활 속 한지' △철산도서관 '민화 그 매력 속으로' △소하도서관 '그사름(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름답다)'이 참여한다. 독서 분야는 △철산도서관 '마중물 독서회' △소하도서관 '책사이 독서회' △연서도서관 '봄결디베이트'가 함께한다. 선정 동아리에는 활동 공간과 강사비, 예술-독서 활동비를 지원한다. 문화예술 동아리는 팀당 300만원, 독서 동아리는 팀당 200만원 국비를 각각 받는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도서관별 동아리 일정에 따라 개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각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10일 “공공도서관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예술 거점"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독서 활동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보건소 재활운동치료센터가 노인의 가장 강력한 생존 자산이자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할 '근육적금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이 앓고 있는 '근감소증'은 단순히 힘이 없어지는 현상이 아니다. 근육량 감소는 신체 기능을 저하시켜 낙상과 골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 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 이런 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포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단순 걷기 위주 유산소 운동을 넘어 '신체 기능 유지와 독립적 일상 수행'에 최적화된 맞춤 순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이 생소하거나 관절이 약한 노인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무리한 고강도 운동 대신 개개인의 근력 수준에 맞춘 순환식 운동을 통해 전신 근력을 증진시킨다. 특히 회당 50분이란 집중적인 시간 구성을 통해 운동 효율은 높이고 신체 부담은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노인이 운동에 대한 거부감없이 즐겁게 참여해 지속가능한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10일 “많은 어르신이 걷기 운동에만 집중하시만, 실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신체를 지탱하는 '근육의 힘'"이라며 “근육적금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이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를 저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보건소 3층 재활운동치료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정원(15명) 외에도 운영 기간 중 결원 발생 시 상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행정 각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시정 핵심과제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직위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전문직위 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직원을 전문관으로 임용해 행정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제도로, 자격증과 전공, 근무경력 등을 반영해 자격요건을 정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관련 업무경력 1년 이상, 공무원 경력 3년 이상을 요구한다. 부천시는 이달 1일 중앙정부의 재난-안전 분야 강화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 CCTV 긴급영상과 자연재난 등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직위를 신설했다. 이어 문화콘텐츠 육성지원과 양성평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분야를 추가로 지정해 전문직위를 42개로 확대했으며 현재 30명 전문관이 근무하고 있다. 전문직위 전문관은 3년간 해당 분야 직무를 전담하며 실적가산점과 월 최대 25만원 연차별 수당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운영 성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기준에 미달하면 지정 해제 등 제도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6월까지 신규 및 공석인 12개 직위에 대해 전문관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오는 7월1일 임용할 계획이다. 이기익 행정지원과장은 10일 “전문직위 제도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해 시정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채용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2026년 일자리 은행제' 사업 참여자 모집을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일자리 은행제는 관내 기업 인력난과 구직자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시흥시 특화된 고용 지원사업으로 △채용장려금 △대체인력 근로자 취업장려금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채용 장려금은 시흥시민을 신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하며 월 50만원씩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2개월 고용 유지 시 100만원을 1차 지급하고 6개월 고용 유지 시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를 통해 기업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육아-출산휴가 대체인력 취업장려금'은 대체인력 근로자에게 월 10만원씩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육아-출산휴가로 인한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체인력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10일 “일자리 은행제는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 완화를, 시민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 고용지원 정책"이라며 “특히 올해 신설된 대체인력 취업장려금을 통해 육아-출산휴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인력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시흥산업진흥원 누리집(sida.kr) '지원사업 신청' 메뉴를 통한 온라인 신청 △소상공인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방문 신청 △전자우편(esook@sida.kr, kimhs1212@sida.k) 및 팩스(031-312-2151)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시흥산업진흥원 소상공인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dkssooe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햇살 좋은 봄바람에 환한 미소를 머금은 가족의 마음이 벚꽃잎과 함께 춤을 추며 더욱 해사해진다. 4월, 시흥시 전역에는 새하얀 벚꽃 터널이 봄 향기 가득 품으며 시민을 반기고 있다. 시흥시 소래산 자락에 있는 ABC행복학습타운에는 바람 따라 흩날리는 꽃잎이 '벚꽃비'처럼 내려앉고, 연꽃테마파크의 벚꽃길에는 새순이 돋아난 나무가 어우러지며 봄날의 생동감을 더한다. 물왕호수에는 잔잔한 물결 위로 꽃잎이 스치며 고즈넉한 봄날의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은계호수공원 인근 오난산전망공원에도 벚꽃 향연이 동산을 가득 채우며 완만한 길을 따라 오르는 발걸음마다 봄의 온기가 스며들었다. 이외에도 갯골생태공원과 옥구공원, 소래산 산림욕장 등에도 다양한 봄꽃 경관이 이어지고 있다. 걷는 발걸음마다 작은 행복이 피어나는 짧은 이 봄, 벚꽃엔딩이 오기 전에 서둘러 시흥 봄날을 만끽해 보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버스 정류장에서 인공지능(AI) 아바타와 대화하며 교통정보를 확인하는'미래형 스마트 교통 서비스'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안양시는 디지털 휴먼(아바타)기술을 접목한 'AI대화형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9일부터 주요 거점 정류장 4곳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버스 도착 시간만 글자로 보여주던 기존 버스정보단말기(BIT)를 한 단계 진화시킨 모델이다. 키오스크 화면 속 AI아바타가 이용자 질문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음성과 화면으로 답해주는 형식을 갖췄다. 이용자가 목적지를 말하면 최적 경로와 환승 정보, 정류장 위치 등을 사람과 대화하듯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렵거나 스마트폰 앱 조작이 서툰 고령층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음성만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교통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하반기 AI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실증 프로젝트로, 경기도 민간기업 지원금 4억500만원이 투입됐다. 안양시시는 IT 전문 기업 새움소프트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했다. 시범 운영 대상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만안구의 안양역과 안양중앙시장, 동안구의 동안구청과 인덕원역 등 버스 정류장 4곳이다. 안양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적극 수렴해 시스템 학습을 강화하고 안내 정확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윤상진 스마트도시정보과장은 10일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AI 디지털 휴먼 서비스는 첨단 기술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구현한 체감형 행정 결과물"이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한 뒤 교통약자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익산시, 중동발 ‘경제 불안’ 차단…민생 안정 총력

비상경제 특별대응팀 중심으로 물가 안정 상시 점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중동 전쟁 지속으로 물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익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 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제 특별대응팀(TF)'을 가동해 주요 식자재와 생필품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선제적으로 '비상경제 특별대응팀'을 구성해 대응 체계를 일찌감치 구축했다. 민생물가안정팀과 석유가격안정화팀, 수출입지원팀은 각각 주유소 가격 표시 준수 여부와 석유화학 제품의 매점매석 행위를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하며 물가 상승 압박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는 등 시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객에게 익산다이로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매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홍보를 확대한다. 다가오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익산 서동축제' 기간에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해 축제장 먹거리 가격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가동한 비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이달 말 지급 예정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고택에서 만나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 11월까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문학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근현대 시조문학의 선구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무대로 하는 체험형 문화유산 프로그램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의 발자취 △가람에 살어리랏다 등 3가지로 이뤄졌다. 이병기(1891~1968) 선생은 시조의 현대적 부흥을 이끈 시인이자 국문학자로, 술·제자·난초를 삶의 세 가지 복으로 여긴 '삼복지인(三福之人)'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우재'는 1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초가 고택으로, 조선 후기 가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병기 선생의 삶에 대한 철학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그의 가치관과 문학 세계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수우재를 중심으로 가람문학관, 여산동헌, 함라 돌담길 등 익산의 주요 문화유산 공간에서 진행된다.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는 전통의 '세 가지 복(福)' 개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통 가양주 시음, 난초 시조 쓰기, 약밥 만들기 등을 통해 고택의 삶과 문학적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람의 발자취'는 가람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재해석하고, 말모이 만보챌린지와 현대 시조 쓰기 등을 통해 언어와 문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또한 '수우재 별빛 음악회'는 전통 고택의 감성을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가람에 살어리랏다'는 전통 건축물을 탐방하며, 가람 선생의 삶과 자연 친화적 생태 가치를 잇는 인문학 체험이다. 탱자나무 이야기, 전통 건축의 지속 가능성 등을 통해 전통문화 교육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과 우리말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 신흥공원 '튤립' 활짝…“봄나들이 가요" 도심 속 수변 둘레길 걸으며 즐기는 '꽃바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도심 속 친수 공간인 '신흥공원'이 화려한 튤립 물결과 유아숲체험원 재개장, 그리고 중앙체육공원을 잇는 보행교까지 어우러지며 익산의 새로운 '녹색 정원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흥공원 내 '꽃바람정원'은 지난해 심은 튤립 구근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개화를 시작했다. 노란색과 빨간색 튤립이 어우러진 이번 꽃물결은 곧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튤립이 지는 5~6월에는 붉은 꽃양귀비가 바통을 이어받아 초여름까지 끊이지 않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274m의 '신흥공원 보행교'는 걸어서 가는 봄나들이를 재촉한다. 그동안 도로(선화로)로 단절돼 있던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두 공원을 오가며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두 섬을 잇는 다리처럼, 운동 시설이 많은 체육공원과 꽃과 나무가 가득한 신흥공원을 하나로 묶어 시민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개장 두 달 만에 1만 명이 찾은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이 겨울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했다. 33m 탐험놀이대와 지상 5m 높이의 무지개 네트 등 자연 친화적인 놀이 시설을 갖춰 도심 속 산림 교육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설치하고, 보행교 인근에 150여 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불편을 해소했다. 신흥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에는 보안카메라와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알록달록 예쁘게 피어난 꽃과 함께 즐거운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도심 정원 곳곳을 세심히 가꿔가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시, 계절근로자 382명 배치…농촌 인력난 '숨통' 베트남 계절근로자, 11월까지 근로…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대폭 확대해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9일 고도한눈애(愛)세계유산센터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번기 인력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익산시와 고용 농가 관계자들은 낯선 곳으로 일하러 온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시는 베트남 닥락성과의 협약(MOU)을 통해 선발된 계절근로자 382명을 지역 60여 농가에 배치한다. 이들은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7차에 걸쳐 입국을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근무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베트남 닥락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39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200여 명에 이어, 올해 382명으로 규모를 확대하며 역대 최대 인원을 농가에 배치했다. 아울러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현지 직접 선발을 통해 입국한 우수한 근로자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로컬푸드조합 만나 “농가 피해 없어야" 매장 정상화 위한 대화 물꼬…농가·시민 피해 방지에 한목소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로컬푸드 직매장 어양점의 조속한 운영 정상화를 위해 농가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9일 시장실에서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행정이 조합원 이야기를 직접 듣고 사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말로 위탁 계약기간이 끝난 어양점은 현재까지 운영 방식을 두고 진통 중이다. 이로 인해 농가들이 판로를 걱정하거나 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날 정 시장과 조합원들은 한목소리로 '출하 농가와 시민 피해가 없는 직매장'이라는 목표에는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정성을 다해 농사를 지어 물건을 내놓는 농민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고, 매장을 믿고 찾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존재 이유이자 조합의 목적이라는 데 깊이 공감했다. 특히 정 시장은 행정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적법한 절차를 준수해야 하는 원칙을 설명했고, 조합 측도 행정이 모든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제도적 상황을 이해하며 그 안에서 가능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로 뜻을 모았다. 시와 조합 측은 앞으로 직매장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민들의 땀방울이 밴 소중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시민들은 안심하고 먹거리를 사는 것이 행정이 바라는 가장 큰 목표"라며 “시는 언제나 농민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통제에서 성장으로'긍정훈육, 유치원 교실을 바꾸다 공·사립유치원 교원 40명 대상 교원 연수 실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긍정훈육 기반의 효과적인 학급관리'를 주제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정서적 위기 학생의 증가로 기존의 통제 중심 훈육 방식에서 벗어나, 유아기부터 자기 조절력과 책임감을 기르도록 돕는 긍정훈육방식의 생활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아의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행동의 기준과 한계를 분명히 하는 긍정훈육의 핵심 원리를 안내하고, 유아가 자신의 선택과 결과를 연결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임 중심의 지도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예방적 생활교육,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지도 방법, 학급 내 생활교육 실천 방안 등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긍정훈육 기술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 참여한 이 모 교사는 “유아의 행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학급 운영을 다시 설계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익산교육지원청이 긍정훈육을 중점과제로 추진하며 유아기부터 그 중요성을 강조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긍정훈육은 유치원 내 실천에 그치지 않고 가정과의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긍정훈육의 실천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초·중등 모든 학교급에 걸쳐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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