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이 '2026 푸드플랜'을 앞세워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지역 시장과 공공급식, 복지로 이어지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완성에 나선다. 4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대상 성과를 토대로 정책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지역 안에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12일 '2026년 청양군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5대 분야 11개 전략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생산–유통–소비–복지 전 단계에서 정책의 연결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양군 푸드플랜의 핵심은 구조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 유통망과 공공급식으로 연결되고, 다시 주민 복지와 일자리로 환류되는 흐름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먹거리 관계시장 확대 ▲청양형 토털케어 시스템 실현 ▲공동체 기반 푸드플랜 확산 ▲푸드플랜 실행체계 구축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세부 전략과제로는 ▲연중 기획생산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지역먹거리 홍보 강화 ▲지역산 농산물 중심 공공급식 활성화 ▲먹거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먹거리 문화 조성 등 11개 과제가 포함됐다. 생산부터 소비, 복지까지 전 과정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판단이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기획생산 참여 농가를 1,300곳까지 확대하고, 570개 품목을 중점 육성해 직매장 납품 농가 참여를 넓힌다. 현재 운영 중인 청양군먹거리직매장 3곳—대전 유성구 학하동 1호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2호점, 한살림협동조합 협업 매장 3호점—의 운영 내실화도 함께 추진한다. 직매장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한살림연합회와의 협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먹거리 복지 분야도 강화된다. 군은 농촌협약 예산을 활용해 경로당 무상급식 시범사업을 200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대치면 탄정리에 조성 중인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 내 도시락 제조시설을 상반기 내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해 노인층 급식복지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급망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군은 관내 기업체와 공공기관 공급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전·세종 등 인근 대도시로의 공급처 추가 확보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식문화 교육과 캠페인을 병행해 지역 먹거리의 가치와 공공성을 확산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김돈곤 군수는 “2026년 푸드플랜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한 단계 발전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푸드플랜 1번지의 위상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2026년 5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대상 달성'을 목표로, 먹거리 정책 실행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먹거리 복지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푸드플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금융지주 이사회’에 커진 변수...3월 주총이 분수령 [이슈+]](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50702.12e44dc88c06479282ce1fe145b930b9_T1.png)





![[공천 뒷거래③]“공천권을 당원에게…‘제3의 독립기구’ 필요성도”](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2.78e2da66f3e0479e85d692bbb54a2f28_T1.jpg)

![[EE칼럼] 송전망 국민펀드, 지역 수용성부터 설계해야](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51016.912d830dee574d69a3cd5ab2219091c5_T1.jpg)
![[EE칼럼] 무행동의 비용과 우리의 선택](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520.349b4b88641c421195241a2980f25719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지지율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가짜 뉴스-사법부 앞에 선 ‘표현의 자유’의 한계](http://www.ekn.kr/mnt/thum/202601/news-a.v1.20250523.e03be5fe32f84ab7affdd69b24689fe1_T1.jpg)
![[데스크 칼럼] 청와대는 에너지경제의 취재를 허하라](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04.c5be10bc6267439ea0d0250cc778c0e0_T1.jpg)
![[기자의 눈] 이혜훈이 쏘아올린 ‘로또청약’ 개혁론](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12.75e4b9351cb64e9eacfb3fe357cd7574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