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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서울 수도계량기 동파 속출…세탁기 등 얼었을 때 해결 방법은?

한파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역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가 속출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37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한랭 질환자나 수도관 동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추위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 주(26∼30일)는 주 초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월요일인 26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년보다 낮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일부 강원 내륙·산지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그 밖의 남부 지방도 아침 기온이 -10∼-5도에 머물겠다. 한낮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겠다. 수요일인 28일부터 금요일인 30일까지 아침 기온은 -14도∼-2도, 낮 기온은 -3도∼6도로, 평년(아침 최저 -10∼0도, 낮 최고 3∼9도)보다 낮아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31일부터는 아침 기온 -10∼0도, 낮 기온 0∼8도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하겠다. 수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나 야간에 수도꼭지를 조금씩 흘려두는 것이 좋다. 흘리는 양은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이 같은 방식으로 수돗물을 10시간 틀면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 300원 미만 비용이 발생한다.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배관 등의 동파를 막으려면 보온재로 감싸고,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빈틈을 막아야 한다.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계량기함 보온과 함께 마당과 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조치를 해야 한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해결 방법은 헌 옷 등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계량기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될 수 있다. 한파로 베란다나 실외에 설치한 세탁기 동파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세탁기는 반드시 급수 및 배수부의 동결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서 가동해야 모터 고장 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동결 여부는 세탁기 하단의 서비스커버를 열고 잔수제거호스의 마개를 열어 물이 나오는지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세탁기가 얼었을때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 세탁기가 얼었을 때는 50~60도 정도의 온수를 세탁통의 고무 부분까지 채워넣고 1~2시간 정도 기다리는 방식으로 녹인다. 그 뒤 잔수제거호스의 마개를 열어 물을 빼줘야 하는데 이때 물이 나오지 않으면 얼음이 다 녹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야 한다. 물이 빠지면 헹굼과 탈수 동작을 시켜 급수와 배수가 되는지를 꼭 확인하고, 급수호스나 배수호스가 얼었다면 50도 이하의 따뜻한 물로 녹인다.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서울시 다산콜재단(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李 대통령 한 마디에 부동산 시장 ‘들썩’…장기보유 혜택 축소·다주택 양도세 감면 폐지 ‘초읽기’

부동산 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들썩이고 있다. 최근 장·단기적으로 부동산 세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5일 오는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재연장을 하도록 법을 또 개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5월 9일에 종료되는 것은 지난해 이미 정해진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정상으로 인한 불공정한 혜택은 힘들더라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며 “비정상적인 버티기가 이익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예측 가능한 정상 사회로 복귀 중이다. 비정상을 정상화할 수단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며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고 강조했다. 대신 이 대통령은 “지난 4년간 유예가 반복되면서 (또 기간이 연장될 것이라고) 믿도록 한 정부의 잘못도 있다"며 “올해 5월 9일까지 계약한 것에 대해서는 중과세를 유예해 주도록 국무회의에서 의논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 때 도입된 이 제도는 주택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 시 부과되던 양도세 중과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조치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에도 “기간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다시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재차 이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에도 “다주택은 물론, 1주택이라 할지라도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이라면 장기보유를 이유로 세금 감면을 해 주는 것은 이상해 보인다"며 “이 제도로 매물을 막고 투기를 권장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1주택도 1주택 나름"이라며 “부득이 세제를 손보게 된다면 비거주용과 거주용은 달리 취급해야 공정하지 않겠느냐"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선 이를 두고 고가 주택 소유자들에 대한 세금을 높이는 '핀셋 보유세'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취임 후 부동산 세금 규제 카드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여러 번 밝힌 상태지만, 부분 손질 또는 대대적 개편 작업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단 고가 1주택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 조정과 오는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곧 현실화될 수 있다. 이 경우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 등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는 양도소득세가 기본세율에 20~30%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선 다소 결이 다른 메시지를 내놨었다. 그는 “세제 강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세금은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국민에 부담을 지우는 것인데, 다른 정책 목표를 위해 전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시장 안정화 해법을 '주택공급' 중심으로 가져가겠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중순 사이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제를 포함한 전방위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장 안정에 실패했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판단에서다. 그러나 세제 활용 가능성은 여전히 제기된다. 이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도 “필요한 상황이 됐는데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쓰지 않을 이유는 없다"며 “선을 벗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는 단계라면 세제 수단도 동원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공급 확대와 별개로 '매물 유도' 메시지가 한층 분명해졌다. 이 대통령은 “주거용 집을 다섯 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주거는 하나만 하는 것"이라며 “주택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내놓게 하는 방법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가 조정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부동산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일정 비율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최대 80%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다주택자 역시 최대 30%까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남 등 상급지의 고가주택 보유자들에게 대표적인 절세 수단으로 인식돼 왔다. 그 결과 서울 등 상급지 고가 주택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집값 과열과 지역 양극화를 부추겼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양도세 과세표준 구간을 세분화하고 누진율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포커스] 부천시 2026 혁신 키워드, 민생-공간-교통-미래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2026년 시정 핵심 기조로 '혁신으로 민생 회복'을 내걸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혁신은 민생-공간-교통-미래 등 네 개로 나눠 추진된다. 특히 시민이 원하는 바를 하나씩 실현하는 과정을 혁신 방향으로 잡고, 시민 불편을 외면하지 않는 현장 행정과 '일단 된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부천 대전환과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민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며 “민생을 단단히 지키고 과감한 혁신으로 도시의 내일을 여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목소리를 정책의 첫 페이지에 새기며, 함께 더 높이 도약하는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올해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부천페이를 발행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한다. 관내 개인택시 2484대를 대상으로 택시요금 부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을 축제-관광과 연계 발행해 관내 소비가 다시 지역을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확실히 만든다. 올해 신설된 기본사회팀을 중심으로 '부천형 기본사회'도 본격화한다. 온마음 인공지능(AI) 복지콜-스마트경로당 등 기본돌봄,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및 중-고등학생 무상교복(체육복) 지원 등 기본교육, 맘편한 택시-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등 기본교통, 올해 상시사업으로 전환되는 청년월세 지원 등 기본주거가 주요 내용이다. 2019년 시작된 부천형 통합돌봄에서 얻은 노하우를 활용해 오는 3월 시행하는 '통합돌봄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66개 민간기관과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의료-주거-안전망을 연계한 현장 중심 서비스도 더욱 확대한다. '온(溫)라이프 장례지원 시범사업'도 새로 운영해 시민이 삶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도록 돕는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도 단단히 다지고, 일자리-노동-사회연대경제도 꼼꼼히 챙긴다. 부천시는 올해 산업-기술-사람이 함께 성장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미래혁신'을 지속한다. 상반기 개원을 앞둔 부천시정연구원은 도시-교통-주거-산업-AI 등 중장기 전략을 연구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미래 산업 기지로 키운다. 부천시는 작년 대한항공-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DN솔루션즈 등 앵커 기업과 총 2조 6000억원 규모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반도체-로봇-정밀기계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에 집중하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산업은행과 협력해 산업단지 '완판'과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싣는다.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내달 문을 여는 경기AI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AI 특화 창업교육-기술 실증-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서비스 로봇 부품과 AI 기반 조명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벤처펀드 4호를 조성해 혁신 스타트업을 뒷받침한다. 부천과학고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되면, 지역 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첨단산업 인재로 이어지는 교육-산업-연구 선순환 체계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천시는 올해 상반기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선도지구 외 단지는 주민 제안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 동시에 미니뉴타운-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을 확대한다. 부천시는 맞춤형 AI 민원 챗봇, 법원사무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민원 1회 방문 원스톱 처리 시스템 등을 통해 편리한 정보 확인과 민원 처리가 가능한 환경을 만든다. 또한 전통시장 안전 강화 등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방범-교통-환경 관련 실시간 안전망도 공고히 한다. 부천역 일대 막장 유튜버는 미디어안전팀 신설을 통해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입법-세무조사-플랫폼사 자율규제 등 근본적인 해결에 힘을 쏟는다. 문화·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부천형 악기은행을 새롭게 운영해 시민 누구나 악기를 빌려 배우고 연주할 수 있도록 돕고, 부천아트센터에는 세계적 아티스트를 초청해 도시 문화품격을 높인다. 작년 K리그1로 승격한 부천FC1995 홈경기장 인프라 개선과 유소년 선수 육성을 병행하고, 수영장을 갖춘 역곡다목적체육센터와 옥길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해 권역별 생활체육 환경도 조성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평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서 (가칭)도래울역 출입구를 4개 이상 설치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며 향후에도 이를 관철하기 위해 경기도에 지속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가칭)도래울역은 대규모 주거지역-대형쇼핑몰과 인접한 교차로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보행 동선이 복잡한 곳으로 시민 이동 편의 및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출입구 4개로 요청했으나, 2개로 기본 설계됐다. 고양시는 현재 출입구가 2개로 결정됐더라도 향후 실시설계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추가 출입구 설치 및 조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며, 시민 이용 편의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은평구에서 고양시 덕양구를 잇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3개 공구로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시행했다. 1공구[새절역~G03(가칭 창릉역)]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 2공구[G04(가칭도래울역)~G06(가칭 행신중앙로역)]는 극동건설 컨소시엄으로 선정해 작년 12월 실시설계를 착수했고, 3공구는[화정역~G08] 내달 초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연장 15km, 정거장 8곳[환승3곳, 새절(서부선, 6호선), 창릉(GTX-A), 화정(3호선)]을 설치하며 총사업비는 1조 7167억원이다.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며, 2027년 착공-2031년 개통이 목표다. 창릉-원흥지구 등 고양시 주요 주거지역과 서울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교통복지 향상과 도시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더욱 촘촘한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상선 교통정책과 팀장은 24일 “고양은평선은 고양시민 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핵심 광역철도사업으로, (가칭)도래울역 출입구 증설을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정책 기본 방향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관광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광자원과 정책을 연계해 관광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관광 수요 변화와 정책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남양주시는 실행력 있는 관광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계획 수립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남양주시정연구원은 관광 환경 분석과 정책 연구, 전략 도출 등 계획 수립 전반을 수행하며, 남양주시는 행정 지원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관광진흥종합계획은 남양주 관광 여건과 자원 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관광자원 조사-평가 △관광 비전 및 목표 설정 △분야별 추진 전략 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함께 검토한다. 이를 통해 자연-생태, 역사-문화, 생활-체험형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전략을 마련한다. 아울러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와 지역 상생을 고려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계획에 포함한다. 김미선 관광유산과장은 24일 “시정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계획 수립 과정에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를 정책과 현장에 연결해 남양주현 경쟁력 있는 관광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6년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주말-휴일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획득하며 지역 장애인 돌봄 기관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이로써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360도 어디나 돌봄 사업은 돌봄 욕구가 있는데도 기존 제도 안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장애인을 대상으로 365일 긴급 보호와 주말-휴일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경기도 핵심 돌봄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는 '봄-봄-봄 360도 어디나 돌봄 함께해봄'을 주제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용인의 개인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미술활동 '느껴봄', 원예활동 '채워봄', 운동활동 '웃어봄', 나들이활동 '품어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박민영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 시설장은 “올해도 360도 어디나 돌봄 사업을 통해 장애인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다시 한번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프로그램 이름처럼 경기도 참여자께 따뜻하고 행복한 봄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봄-봄-봄 360도 어디나 돌봄 함께해봄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1일 개군면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돌며 개최한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연두순시 형식 주민간담회를 넘어 군정 운영 방향과 읍-면별 미래 계획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참여-대화형 소통행정'으로 운영됐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12개 읍-면의 고유 정체성을 무대에 담아냈다. 각 읍-면 특색을 반영한 키워드와 사진을 활용해 무대 현수막을 만들어 행사 공간 자체가 해당 지역 현재와 미래를 상징했다. '양평의 중심, 양평읍', '스포츠와 힐링의 도시 강상면', '두물이 만나는 정원의 도시 양서면', '전쟁의 기억에서 평화의 도시로, 지평면' 등 읍-면별 상징 문구는 주민 공감을 이끌며 각 지역이 지향하는 발전 방향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소통한마당의 첫 순서로 전진선 양평군수는 작년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계획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며 군정 운영 방향을 '민생 보호 강화', '관광문화벨트 완성', '미래도시 도약' 등 세 가지 축으로 제시했다. 이어 각 읍-면장이 올해 추진될 주요 사업과 중점 과제를 발표해 군정 계획이 추상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우리 동네의 구체적인 변화'로 이해될 수 있도록 했다. 군민과 대화 시간에는 상-하수도, 도로-교통, 복지-환경 등 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 총 183건이 접수됐다.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은 무대에 올라 이런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변했다. 이는 기존 좌석 답변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소통하는 실질적인 대화 구조로 전환이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이번 소통한마당은 군정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넘어, 군민과 함께 올해 양평의 방향을 그려본 시간이 됐다"며 “현장에서 들은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충실히 반영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정 운영 과정을 군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소통한마당에서 나온 건의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양평군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평생학습 지역 거점으로 조성한 소흘평생학습관이 첫 정규과정 운영에서 높은 시민 참여를 끌어내며 안정적인 정착 단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태봉공원 내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 마련된 소흘평생학습관은 생활권 중심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1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에서 인문교양, 자격증, 건강관리, 문화예술, 디지털, 생활상식 등 6개 분야 29개 강좌에 900여명이 신청했다. 이 중 25개 강좌에 430여명이 최종 선정돼 현재 수업이 진행 중이다. 1기 정규강좌는 1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15주 과정이며, 평일 주간-야간과 주말 시간을 고르게 편성해 직장인부터 중장년층,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구 필라테스, 인공지능(AI) 유튜브 영상 제작, 신나는 영어회화, 발레 등 신체활동과 디지털 활용, 실생활 적용 중심 강좌에 수요가 집중되며, 시민의 학습 관심이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관심 있던 강좌를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수업 운영이 체계적이라 배움이 일상의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경 교육정책과장은 24일 “소흘평생학습관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이어가도록 조성한 생활권 평생학습 거점"이라며 “첫 정규강좌 운영을 통해 확인된 시민 수요와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1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2기 정규강좌부터는 시민 수요를 더욱 세밀하게 반영한 강좌 구성과 운영 방식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날씨] 일요일 최저 영하 18도 ‘강추위’…“건강 관리 유의”

일요일인 25일에는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1도, 강원 철원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영상 6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겠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인 가운데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와 독도는 전날부터 내린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5∼15cm,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도 새벽까지 0.1cm 미만 눈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성주 참외 하우스에 ‘무기성 오니’ 성토 논란

건설폐기물 '무기성 오니', 재활용 승인 없이 농경지 사용 의혹 토양 성분 검사·농지 전용 절차 미이행 시 불법 가능성 농가·공급처·행정까지 책임 논란 확산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 일대 일부 참외 농가에서 최근 건설 폐기물로 분류되는 '무기성 오니'를 하우스 성토 자재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폐기물관리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자재가 재활용 승인 등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농경지에 반입·사용됐다면 불법 처리 또는 불법 매립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성주지역 일부 참외 농가가 하우스 내부 성토용 흙 대신 골재 채취·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무기성 오니를 반입해 재배에 활용한 사례가 확인됐다. 무기성 오니는 골재를 세척·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형태의 부산물로, 폐기물관리법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건설 폐기물에 해당한다. 현행법상 해당 폐기물은 적법한 처리시설에서 처리해야 하며, 재활용을 위해서는 별도의 재활용 신고와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일부 농가에서는 이러한 절차 이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용 절감을 이유로 오니를 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경지에 성토 자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폐기물 재활용 승인 △성분 분석을 통한 유해성 검증 △농지 훼손 여부에 따른 관련 법령 검토 등이 선행돼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사용해도 문제없다"는 주변의 말만 믿고 별도 검사나 행정 절차 없이 반입했다는 증언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폐기물관리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지적한다. 재활용 승인 없이 사업장 폐기물을 농경지 성토 재료로 사용할 경우, 폐기물의 불법 처리 또는 불법 매립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기성 오니는 채취·안착 과정에서 화공약품이 사용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중금속이나 유해물질 함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경우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토양 오염 우려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오염이 확인되면 농지 복구 명령이나 추가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법적 책임은 농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무기성 오니를 공급한 골재 업체 역시 재활용 승인 절차 없이 농가에 반출했다면 폐기물 불법 유통 책임을 질 수 있다. 행정기관이 이를 인지하고도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면 관리 부실 논란도 불가피하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 시 행위의 성격과 정도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중대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성주군은 본지 취재가 시작되자 관내 참외 농가를 대상으로 무기성 오니 사용 실태 파악과 함께 유입 경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농민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농민은 “성주 참외는 안전성과 신뢰가 생명인데, 일부 농가의 편의적 선택이 전체 농가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행정에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토양 성분 검사와 전수 점검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 폐기물의 농경지 반입과 사용은 법적·환경적 위험이 큰 사안인 만큼, 일회성 점검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전수 조사와 책임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찰 ‘공천헌금 의혹 핵심인물’ 김경 2차 압수수색

경찰이 '공천헌금 의혹' 핵심 인물인 김경 서울시의원의 금품 전달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김 시의원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주거지 등 5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 모친의 방배동 주거지, 양모 전 서울시의장 자택,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등이 포함됐다. 오전 8시40분께 시작된 이날 압수수색은 오후 2시30분께 시의회 의원회관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찰은 지난 11일 김 시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해 그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13일 만에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로 이첩한 사건과 관련한 것이다. 경찰은 지난 19일께 서울시 선관위로부터 김 시의원과 전직 시의회 관계자 A씨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2023년 10월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과 A씨가 금품 전달 여부를 논의하는 녹취를 경찰이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에 함께 포함된 양 전 서울시의장은 김 시의원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권 관계자 중 한 명이다. 김 시의원은 이와 별도로 2022년 6월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염두에 두고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의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김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 의원의 비서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일 경찰 조사에서 김 시의원이 2022년 말과 2023년 10월에도 금품이 담긴 쇼핑백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자신은 거절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진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안성시,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살처분 및 매몰 작업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24일 미양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폐사 신고가 접수된 후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파주시에서 첫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56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이후 일주일 만에 시에서 추가 발병이 확인됐다. 발생농장에는 돼지 2459두가 사육 중이었으며 안성시는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전두수에 대한 긴급 예방적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차량 20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관리지역) 4개 농가 8376두, 반경 3km 이내(보호지역) 4개 농가 1만3545두, 반경 10km 이내(예찰지역) 18개 농가 3만4695두가 사육 중이다. 시는 감염축 색출을 위해 관내 전체 돼지농장 158개소(332,069두)에 전담 공무원 75명을 투입해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한 이날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질병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안성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만큼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며 “각 읍면동 축산농가 전담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예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축산농가에는 “사육 중인 돼지에서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고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3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첫 회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새해 의정활동 방향을 점검하고 민생과 직결된 주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개회됐다. 제1차 본회의는 회기 결정과 함께 올해 시정 업무보고가 진행돼 한 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본회의 직전 15명 고양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 등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양시의회와 집행부 간 '건전한 견제와 균형'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재의요구권이 행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고양시의회 의결은 법과 절차에 따라 이뤄진 시민의 민주적 의사가 집약된 결과로 그 정당성과 효력은 존중될 필요가 있다"며 “재의요구권 또한 법률이 정한 요건과 취지에 맞게 신중하게 운용되야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양시의회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결정을 존중하는 가운데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줄이고 고양시의회 제언이 시정 운영에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연간 회기 일정은 고양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의회는 본회의 생중계 및 수어 통역 서비스 등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3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산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기 중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2026년도 업무보고와 보고의 건으로 제출된 19건 및 보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본회의 의결 대상이 아닌 보고 안건을 제외하고 보류 안건 1건만 처리했다. 처리 안건은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안'으로, 문복위 심사 결과 대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올바른 장애인 보조견 문화를 정착시켜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보조견 출입 보장에 필요한 안산시장 책무와 지원사업을 규정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은경 의원은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추가로 바꾸면서 산정된 공공기여금이 합당하지 않아 재검토돼야 하고, 사업자가 미이행 중인 기부채납금 확보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 업무보고는 안산이 무엇에 집중하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엄중하게 되짚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첫 회기를 통해 안산의 내일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2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6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박준모 의장은 “FC안양이 작년 1부리그로 승격한 데 이어 올해 잔류에 성공해 기쁜 마음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며 “이런 성과는 선수단 노력과 안양시민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즌에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민의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길 간절하게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FC안양은 2026시즌을 맞아 연간회원권 판매를 현재 진행 중이다.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지정좌석제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카드형 연간회원권은 온라인에서, 연간회원권 티켓북은 FC안양 사무국에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의 국가 재정 책임 강화 촉구 건의안'을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후 일정기간 전문 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가정에 들러 산후 회복을 돕고, 신생아 돌봄과 위생-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 출산-돌봄 서비스다. 그러나 이용 수요 증가와 재정 구조 한계로 최근 건강관리사 임금 지연 및 미지급 문제가 반복되며 현장 운영 어려움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는 돌봄인력 근로 안정성을 해치고 서비스 지속성과 질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건의문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재개 및 확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재정 분담 구조 마련 △임금 지연-미지급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긴급 재정 지원 대책 마련 등이 담겼다. 이정은 의원은 24일 “출산과 산후 돌봄은 개별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좌우될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공영역"이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국가 핵심 출산정책으로 재정립하고, 국비 지원 재개 또는 국-도비 분담 구조 도입 등 안정적인 재정 책임 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의 공공성과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포항시, 청도군, 대구북구,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교육청 소식

◇영천시,'현장에서 답을 찾다' 새해인사회 마무리 2주간 읍·면·동 순회… 시민과 함께한 시정 소통 대장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주민과의 새해인사회'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새해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영천시는 23일 금호읍과 신녕면을 끝으로 '2026년 주민과의 새해인사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지난 12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2주간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도·시의원과 기관·직능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최기문 시장이 시민과 함께 이뤄온 영천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각 읍·면·동장이 지역별 현안 사업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생활 현장에 맞춘 발전 로드맵을 제시해 주민들의 공감과 기대를 이끌어냈다. 영천시는 형식적인 보고에 그치지 않고 생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소통에도 힘을 쏟았다. 16개 읍·면·동 주요 경로당을 직접 찾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물론, 어르신들의 복지와 여가 생활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제안과 격려를 통해 영천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가질 수 있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2026년이 영천의 새로운 도약을 증명하는 결실의 해가 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새해인사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시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포항시 광명산단,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속도전 시, 패스트트랙 TF 가동… 3월 착공 목표 인허가 총점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남구 오천읍 광명산단에 조성될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한 인·허가 전반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패스트트랙 TF 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TF단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등 시청 16개 관련 부서와 남부소방서 등 4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과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AI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인·허가 요소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포항시는 오는 3월 착공을 목표로 산업단지계획 변경과 입주 승인, 건축허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해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기존 건축물과 심의 대상 건축물은 3월 중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AI데이터센터 입지의 핵심 요소인 전력 공급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력계통영향평가(기술평가)를 완료했으며, 같은 달 접수한 비기술평가가 이달 말 마무리되면 다음 달 중 사업자와 한국전력 간 전기사용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천읍 광명리 345 일원에 들어설 AI데이터센터는 총 대지면적 10만㎡ 규모로, 1단계 사업으로 약 4만7천㎡를 우선 조성해 40MW급 규모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운영 상황에 맞춰 단계별 확장과 고도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AI데이터센터 구축을 기점으로 글로벌 AI 산업 선도 도시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최근 발표한 전략을 통해 지곡 연구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철강산단, 영일만산단 등에 축적된 제조·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항 블루밸리 산단을 산업 AX(인공지능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경북 AI 삼각벨트(포항–구미–경산)를 이끄는 중심 산단으로 조성할 방침을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AI데이터센터는 AI 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포항 블루밸리 산단에 AI 관련 전·후방 연관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필요한 모든 인허가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글로벌 AI데이터센터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소방서·상인회와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설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부터 챙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청도군은 23일부터 2월 6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안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청도소방서와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적치물 점검을 통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전기·가스 시설 안전 상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에는 위험 구역을 설정해 출입을 제한하는 한편,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설 연휴 동안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군민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구 북구, 도시재생 핵심 거점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 개소 반려동물 매개로 공동체 회복 나선 관음동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에 반려동물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문을 열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관음동 도시재생사업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관음'의 일환으로 조성된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지상 3층·연면적 434㎡ 규모의 복합공간이다. 센터에는 반려동물 재활과 동물매개치료 공간을 비롯해 주민 회의와 교육이 가능한 시설이 함께 마련돼,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주민 교류와 치유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북구는 이 시설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는 지역적 흐름에 대응하는 동시에,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터 운영을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조직된 '행복관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주민 주도의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들은 그동안 반려동물 상담과 교육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센터를 거점으로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동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음동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관음동 주민들로 구성된 신바람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치유되고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공동체 공간"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운영을 통해 관음동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가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지방환경청, 2월 3~25일 취약지역 특별감시·점검 설 연휴 환경오염 '틈새 차단' 나선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점검에 나선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대구·경북 지역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연휴 전인 2월 3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협조 요청 등 사전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상수원 상류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금·염색업체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 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과 순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산업단지와 상수원 수계, 주요 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이후인 2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해 사후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환경오염 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 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연휴 기간 관리 공백을 노린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구교육청, 2026 유치원 공모사업에 12억2천600만 원 투입 놀이 속 탐구로 배우는 유아교육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놀이와 탐구를 결합한 질 높은 유아교육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아가 놀이 안에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개념을 경험하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실천과 체험 중심의 놀이중심 탐구학습 운영 △격차 없는 맞춤형 교육·돌봄 지원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한 교원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2억2천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놀이중심 탐구학습 강화를 위해 유·초 이음교육 선도유치원을 지난해 80개원에서 올해 132개원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이는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돕고 평생학습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생태환경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하는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도 14개원에서 16개원으로 늘린다. 가족공동체 회복과 긍정적 가치 함양을 위한 '테마가 있는 가족공동체 몸·마음 키움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도 지난해 12개원에서 16개원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체험 중심 인공지능(AI) 교육 선도유치원 14개원을 운영하고,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디지털 기반 선도유치원은 4개원에서 7개원으로 늘린다. 격차 없는 맞춤형 교육·돌봄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과 유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과후 과정 선도유치원 30개원을 운영해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유아의 생명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교육 선도유치원도 15개원을 운영한다. 교실 수업 개선과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된다. 놀이를 탐구와 배움으로 연결하는 놀이중심 탐구수업 교사연구회 4개 팀을 운영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과정 실천을 통한 교원 전문학습공동체 100개 팀을 지원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유아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현장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여 모든 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유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놀이 중심 유아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함양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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