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북부청사가 청사 지하 1층 소재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내 책을 나눌 수 있는 '평화책나눔서가'를 설치했다. 평화책나눔서가는 집에서 보지 않는 책을 기증할 수도 있고, 서가에 비치된 책이 마음에 들면 가져갈 수도 있는 일종의 책 공유 공간이다. 책을 기증하거나 가져갈 때는 이용 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이용법 등 세부 사항은 도서관 내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치-종교-영업성 홍보자료와 훼손-오염된 자료 등 공유서가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자료는 비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진수 경기도 자치지원팀장은 평화책나눔서가가 책의 가치를 이어가는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함께 읽고 나누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책나눔서가 이용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통연희극단 미라클이 오는 8일 오후 3시 캠프 보산 버스킹 무대(보산동 관광특구 내)에서 '먹Go! 듣Go! 즐기Go! 보산 GoGo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2026년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보산동 관광특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여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우리나라 고유의 가락인 사물놀이를 비롯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퓨전 연희극 등 7개 프로그램이 쉴 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객은 전통 예술의 깊은 멋과 현대적 생동감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윤길중 미라클 대표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신명 나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보산동의 먹거리와 함께 우리 전통연희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별도 사전 예매 없이 보산동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관내 탑동계곡과 왕방계곡 내 식당을 대상으로 불법시설물 설치 유무 등 현장점검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나온 지시 사항으로 추진 중인 '2026년 하천-계곡 불법시설 점검'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하천팀장 그리고 관련부서 직원 2명 등 5명이 참여했다. 점검팀은 탑동계곡과 왕방계곡에 위치한 식당의 불법 시설물 설치, 무단 점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여름철 계곡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 데크, 가시설물, 무단 영업 시설 등에 대해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확인했다. 고태석 안전총괄과장은 4일 “대통령 지시 사항인 하천-계곡 불법시설 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시민 안전과 자연환경 보호가 이번 점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시설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시정명령과 행정조치를 취하고, 필요시 후속 점검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계곡과 하천 구역에 대한 불법시설 점검을 지속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026 제4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개최한다. 시민이 직접 정책 주체로 참여하는 이번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모두의 아이디어, 빛나는 의정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문화도시락(樂)을 비롯해 △정책마켓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등 4개 세션, 총 6개 다채로운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첫째 날인 7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선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명사 특강 '사유의 바다'가 펼쳐진다. 장동선 박사는 '인공지능(AI) 시대, 어떤 뇌를 가져야 할까?'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기술 시대 속 인류의 뇌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나누며 2026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문을 활짝 연다. 행사 핵심 프로그램인 '정책마켓부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 다목적실에서 양일간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30개의 참신한 정책 마켓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이 정책을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시민과 만난다. 또한 대극장 로비에선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문화도시×아르츠마켓'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며,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야외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돼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관내 청소년 10명이 의정부 미래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청소년 도시메이커스'가 소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이어 진행되는 '정책어워드'에선 시민이 제안한 정책 중 우수 정책을 선정, 시상한다.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열릴 문화도시락(樂)에선 싱어송라이터 추승엽, 소수빈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활동 지원사업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선정 2팀이 무대에 올라 제4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폐막식을 장식한다. 박희성 의정부문화관광재단 대표는 4일 “올해 진행되는 제4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모여 의정부 내일을 밝히는 뜻깊은 현장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정책과 축제를 한데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아이디어, 빛나는 의정부 '2026 제4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에 대한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의정부문화관광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8일과 29일 양주관아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주관아에서 즐기는 여름 물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고 국가유산을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대형 물미끄럼틀을 비롯해 △에어풀장 △유아 물놀이장 △물총놀이 공간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며, 가족 휴게공간과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사적 공간인 양주관아지에서 물놀이와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이 국가유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주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과 의료 인력을 배치하고, 행사 전 시설 안전 점검과 수질-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4일 “시민이 국가유산 공간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주관아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건설소가 발전소 주변 지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2027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라 시행되는 특별지원사업 및 기본지원사업과 별도로 한국수력원자력 자체 예산으로 진행되는 지역지원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예산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법률'에 따라 총 3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원 대상 지역은 포천양수발전소 주변 반경 5km 이내 지역으로, 포천시 이동면-영북면, 철원군 갈말읍-서면, 화천군 사내면이 해당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다. 사업 신청 대상과 지원 분야, 신청 절차, 제출서류 등 세부 사항은 한국수력원자력 누리집과 포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판호 포천양수건설소장은 4일 “2027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시행으로 포천양수건설소가 주변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주민이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슈&인사이트] 격차의 시대에서 연대와 포용의 길을 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140여 명의 전문가와 시민과 함께 청와대에서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였다.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토론에서 공급 확대를 위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부터 주택 가액·실거주 중심 보유세 개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참석한 한 대학생은 “서울에 부모 집이 있는 청년과 지방에서 올라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은 출발선부터 다르다. 서울 부동산을 가진 일부는 막대한 불로소득을 얻는 반면, 성실하게 일하는 청년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불로소득을 억제해 확보한 재원을 지방 인프라와 주거복지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2013년 펴낸 에서 소득 대비 자본의 값을 그리스 문자 베타(β)로 표시한 후 이를 분석했다. 피케티 지수, 불평등지수라고 불린다. 토지와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대비 순자산 비율이 9배에 달해, 주요 선진국 평균(5~7배 수준)을 웃돌아 자산 격차가 심화시키고 있다 즉 같은 소득으로 부자가 되기가 선진국보다 5~7배 이상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가파른 양극화와 사회적 균열이라는 심각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국민소득 내 자산 소득 집중과 높은 피케티 지수가 보여주듯, 노동 소득의 가치가 자본과 상속의 그늘에 가려진 구조적 불평등은 세대 간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빠르게 해체하고 있다.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소득과 미래를 좌우하는 '개천 용 불평등지수'의 심화와 저소득층의 고착화 현상은 구성원들에게 심각한 상대적 박탈감과 불신을 안겨주고 있다. 이제 우리는 각자도생의 한계를 직시하고, '공생과 공존을 위한 사회'로의 대전환을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할 때이다. 공생과 공존을 위한 사회로 가기 위한 대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첫걸음은 경제적 형평성의 회복에서 출발한다. 제네바주나 프랑스 공기업의 경영진 임금 상한제,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공정한 임금 배율, 그리고 소득 수준에 비례해 벌금을 부과하는 핀란드의 '일수 벌금제'는 사회적 신뢰를 다지는 귀중한 제도적 모델이다. 자산과 소득의 자발적·제도적 균형은 경쟁 지향적 이기주의를 완화하고, 신뢰라는 공동체의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토대가 된다. 둘째, 교육 분야에서의 공존은 '수직의 사다리'를 '수평의 다리'로 전환하는 구조적 개혁을 요구한다. 부모의 재력이 자녀의 스펙을 결정하는 불공정한 구조를 깨기 위해서는 출발선의 형평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네덜란드 의대의 추첨제 입학 시스템이나 고려대학교의 '정의 장학금' 사례는 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외 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2016년 성적 장학금을 폐지하고 정의 장학금제도를 만들었다. 이는 경제적 형편(소득 분위)을 우선 고려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가계 곤란 맞춤형 복지 장학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셋째, 나아가 시장과 정부의 한계를 보완하는 '제3영역(Third Sector)'의 활성화가 시급하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은퇴 시니어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하는 협동조합, 유럽의 순환 경제 네트워크(RREUSE),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 모델은 경제적 생산성과 사회적 통합을 동시에 달성하는 혁신적 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품는 포용적 고용 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 미국·영국 등의 '맞춤형 고용(Customized Employment)'이나 'Project SEARCH' 모델처럼, 개개인의 강점을 고려한 직무 재설계와 현장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시혜의 대상이 아닌 생산적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공존의 완성이다. “내 아이가 행복해지려면 내 아이의 친구도 행복해야 한다"라는 신념은 공생 사회의 본질을 관통한다. 경제적 격차 완화, 교육의 기회균등, 제3영역의 활성화, 약자를 포함하는 포용적 고용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우리 사회는 불평등의 고리를 끊고 더불어 사는 정의롭고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패트롤]경주시-경산시-영천시-대구남구-대구북구-신용보증기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매립 위주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로 탈바꿈시킨 경주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직원과 관계자들이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자원순환시설 운영 시스템과 주민 상생 모델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비롯해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웰빙센터, 보문카라반,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다. 기존 매립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이용 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 매립했던 폐기물을 다시 굴착·회수해 하루 168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처리함으로써 매립량을 줄이고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단지 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주민협의체와 연계한 지역 상생사업에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과 지역 환원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하루 평균 22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으며,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80톤, 연간 2만4,000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해 사료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과 함께 조성된 주민편익시설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웰빙센터는 연간 약 23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문카라반과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가·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웰빙센터와 보문카라반 운영 수익은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돼 복지사업 등에 재투자되면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 주민복지, 관광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면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자원순환과 주민편익, 지역상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국을 대표하는 자원순환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늘을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영천별아마늘 2색 체험, 담GO! 굽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활성화와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3차 융복합 체험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영천에서 생산된 햇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 만들기 △마늘화덕피자 만들기 △마늘돈가스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영천 마늘을 활용해 개발한 특제 양념인 '담뿍소스'로 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마늘 특유의 깊은 풍미를 경험하고, 화덕피자와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맛보는 과정까지 더해져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최소 6명에서 최대 14명이며,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인 1만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천마늘융복합센터 창업몰 입점업체인 토끼구름과 노릇노릇, 와이식당2가도 함께 참여해 각 업체의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창업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찬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천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산시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My Universe, Gyeongsan' 실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2026년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경산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경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본상과 특별상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본상은 문화체육과 사회복지, 산업건설 등 3개 부문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가장 큰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된다. 특별상은 출향인사와 기업인, 재외동포 등 경산시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본상 후보자는 읍·면·동장과 지역 공공기관장, 또는 경산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동일 기관이나 개인은 부문별로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은 경산시 국·소·본부장과 사업소장이 추천권을 갖는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33일간이며, 경산시청 총무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제3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5년 '경산군민상'으로 시작된 경산시민상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7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사회 발전의 숨은 주역들을 조명해 왔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민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중장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비만탈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을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60대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월·수·금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체계적인 운동과 건강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중심으로 주 3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시하며, 비만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도 함께 받는다. 또 매주 건강미션을 제공해 프로그램 시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건강관리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검사 등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 변화와 생활습관 개선 정도도 함께 평가한다. 남구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건강교육과 사후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직접 찾아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청소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 '부키의 마블-독도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구 지역 중·고등학생 16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북구청소년회관과 202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가 높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변화무쌍한 해상 기상 여건 속에서도 독도 입도에 성공해 우리 영토를 직접 밟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현장에서는 독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도의 형성 과정과 생태환경, 역사적 의미를 직접 살펴보며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현장학습을 이어갔다. 또 독도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우리 영토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2년 연속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키의 마블-독도편'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북구청소년회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제16기 혁신아이콘'을 공개 모집한다. 신용보증기금은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6기 혁신아이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종합 제공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지원 자격은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2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5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 가운데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두 4개 안팎의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비롯해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추가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등 비금융 분야 지원도 함께 추진해 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지금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79개 기업에 총 1조1,03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한도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이 있으며, 노타와 링크솔루션, 리센스메디컬 등은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 기업들은 신보의 차별화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와 기업공개(IPO),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차세대 혁신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신청과 세부 지원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도, 에너지 분권부터 미래교육·청년정책까지

◇경북도, 지역별 전기요금제 공론화…“에너지 분권 시대 준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요금 체계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정책 토론의 장을 열었다. 도는 4일 동부청사에서 산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전기요금제 실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전지역의 역할과 전력요금 체계 개편 방향, 제도 도입에 따른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단순한 요금 차등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발전소와 송전망을 보유한 지역이 감당해 온 환경·사회적 부담을 요금체계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발전지역의 공급비용과 송전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제도 설계 필요성이 제안됐으며, 산업계에서는 전기요금제를 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경북도는 국내 최대 전력 생산지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자립률을 기반으로 철강과 이차전지, AI·반도체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쉬었음' 청년 다시 일터로…경북 청년성장프로젝트 확대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장기간 취업 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도내 8개 시·군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심리 상담과 진로 설계, 직무교육,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공통적으로 경력 설계와 고용정책 안내, 현직자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산업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경주는 창업 인턴십, 김천은 헬스케어 직무교육, 구미는 산업단지 기업 탐방, 영주는 국가산단 연계 멘토링, 영천은 지역특화산업 교육, 상주는 농식품 분야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경은 채용 페스티벌, 의성은 바이오와 스마트팜 등 미래산업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교육 2030' 완성…미래교육 체제로 대전환 선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4일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인 '경북교육 2030 대전환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 이번 계획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마련됐으며, 기존 정책을 과감히 정비하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핵심 과제로는 학생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 '뜻대로 꿈대로', 사람 중심 AI교육, 학교 간 경계를 허무는 초연결 교육환경 구축, 교육활동 보호체계 강화, 세계와 연결되는 경북교육 수출 등 5대 대전환 전략이 제시됐다. 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해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글로벌 직업교육 확대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본격화…'온자람공간만들기' 설명회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4일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가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선정 학교의 관리자와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절차와 공간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사용자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학교공간을 연계해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공간 설계, 사용자 참여 방식, 촉진자 운영, 예산 관리,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학교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공간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 문화·복지·환경·지역상생으로 활력

◇인문가치 실천 주인공 찾는다…안동시, '2026 인문가치대상' 후보 공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6 인문가치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문정신을 실천해 온 인물과 단체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수상자는 오는 가을 개최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식에서 발표된다.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개인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과 함께 1천만 원, 단체에는 1천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후보 추천은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세부 내용은 한국정신문화재단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이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당부했다. ◇안동시의회, 월영야행 현장 점검…안전과 편의 살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3일 '2026 안동 월영야행' 행사장을 찾아 축제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은 물론 교통관리, 주차 대책, 안전관리 체계, 편의시설 운영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무더위 속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안동시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문화관광 행사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계곡 불법시설 정비 속도…휴가철 특별단속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를 한층 강화한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전수조사에서는 모두 86곳의 불법시설이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29곳에 대해 자진 철거 유도와 행정대집행 등을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청도 삼계계곡과 칠곡 금오동천 등에서 주민설명회와 나무심기 행사 등을 병행하며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상생형 정비를 추진했다. 다만 개선에 응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주말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영업과 시설 재설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예천 범우리 비어페스티벌, 도심 속 여름밤 축제로 관광객 맞이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7일 호명읍 주차타워 앞에서 '2026 예천 범우리 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장에서는 절대미각맥주, 황금거품 챌린지, 아이스 챌린지, 미니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개그맨 정범균과 개그우먼 김영희가 진행하는 고민 상담 토크쇼 '말자쇼'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신도시 주차타워 일부를 임시 개방해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의성군, 청년단체와 소통 확대…현장 의견 정책에 반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지난 1일 지역 청년들과 직접 만나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성군립안계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단체 회원 40여 명과 최유철 군수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일자리와 창업, 주거 안정, 문화공간 확대, 청년단체 활성화, 지역 정착 지원 등 생활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의성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청년정책과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봉화은어축제서 고향사랑기부 열기…1천620만 원 모금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제28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통해 모두 1천62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축제 기간 동안 군은 답례품 전시와 사진관, 룰렛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고,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지역상품권을 추가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100만 원 고액기부자 1명을 포함해 많은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지급된 지역상품권은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서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칠곡 왜관철교, 전쟁의 상징에서 야간관광 명소로

1950년 8월 3일 오후 8시 30분 폭파된 '낙동강 방어선'의 상징…역사의 현장 찾다 전쟁의 비극 품은 호국의다리, 이제는 시민 쉼터이자 평화 되새기는 역사문화공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950년 8월 3일 오후 8시 30분. 낙동강을 가르던 거대한 폭발음은 76년이 흐른 지금, 잔잔한 음악과 은은한 조명으로 바뀌었다. 폭파 시각에 맞춰 찾은 칠곡 왜관철교는 한여름 밤의 불빛 속에서 조용히 낙동강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강물 위로 길게 드리운 철교의 조명은 마치 전쟁의 상처를 어루만지듯 수면을 비췄고, 다리 아래 음악분수에서는 평화를 노래하는 선율이 흘러나왔다. 지금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관광객들이 야경을 감상하는 명소지만, 76년 전 이곳은 나라의 운명을 가를 치열한 격전지였다. 왜관철교는 6·25전쟁 당시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의 핵심 철도교량이었다. 1950년 8월 3일 오후 8시 30분께 미 제1기병사단장 호바트 R. 게이(Hobart R. Gay) 소장의 명령으로 교량 일부가 폭파됐다. 북한군의 남하를 늦추고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한 군사작전이었다. 당시 왜관 방면 두 번째 경간 약 63m가 끊어졌고, 이 작전은 유엔군이 방어 태세를 정비할 시간을 확보하며 이후 낙동강 방어와 인천상륙작전으로 이어지는 전세 역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전략적 의미만큼이나 깊은 상처도 남겼다. 당시 철교 주변에는 남쪽으로 피란하던 주민들이 몰려 있었고, 폭파 과정에서 적지 않은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지역 주민과 참전용사들이 전하는 이야기에는 지금도 전쟁의 참상이 생생히 남아 있다. 철교가 끊기자 한 어머니는 포대기에 갓난아이를 업은 채 낙동강의 얕은 물길을 건넜다. 그러나 강을 건넌 뒤에야 등에 업고 있던 아이가 물에 빠져 숨졌다는 사실을 알고 통곡했다는 사연은 전쟁이 남긴 비극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왜관철교는 주민들에게 '호국의다리'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다. 한때 생사를 가르던 통로였던 이곳은 이제 시민들의 산책길과 운동 코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칠곡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가 됐다. 다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 남겨진 전쟁의 흔적과 낙동강 전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해가 저물자 철교에는 하나둘 조명이 켜졌고, 낙동강은 평온한 여름밤의 풍경을 담아냈다. 폭발음이 메아리쳤던 자리에는 음악분수의 물줄기가 춤을 추고, 총성이 울리던 강변에는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76년이라는 시간은 전쟁의 폐허를 일상으로 바꿔 놓았지만, 호국의다리는 여전히 그날의 기억을 품고 있다.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는 일이 오늘의 평화를 지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낙동강 위에 우뚝 선 철교는 말없이 전하고 있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민이 기후의병 2만명 시대를 열며 시민 주도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 시작한 시민 실천 운동이다. 가입자는 2023년 9월 5000명, 2024년 9월 1만명, 작년 8월 1만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23일 2만명을 돌파했다. 해마다 약 5000명씩 꾸준히 늘어나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오전 시장실에서 2만번째 기후의병 가입자인 박현주 씨를 만나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만남에서 박승원 시장은 “2만이 넘는 시민이 지구를 지키는 일에 함께했는데, 이는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는 시민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현주씨는 “2만 번째 기후의병으로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뜻깊다"며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이어가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후의병 가입자 수만큼 가입자들의 기후행동 실천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사업에 등록된 실천 건수를 보면, 지난달 31일 기준 누적 실천 건수는 약 217만에 달한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환산했을 때 약 978톤을 감축한 것으로, 수령 10년 나무 27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같다. 이런 시민 참여와 성과를 토대로 광명시는 올해 10월 중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앱을 새롭게 출시하고, 소상공인 매장의 전자영수증 자동 인증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의병은 14세 이상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천 항목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24가지이며, 광명사랑화폐로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직무 역량과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달 '2026년 광명시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문서 자동화 △갈등 관리를 위한 소통-공감 역량 △바이브코딩 기초 △글로벌 트렌드(지경학 시대의 공급망 재편과 한국 기업의 시사점) 등이다. 교육은 내달 2일과 9일, 11일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32명(선착순)이며,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필요시 회차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광명시 투자유치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대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현장의 업무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부터 수출-무역, 관세정책, 노무, 해외 마케팅, 경영-기획,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등 실용적인 실무교육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1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제9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녀 훈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고민을 나누고 건강한 양육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준성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과 윤현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실제 상담 사례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혼내야 할까요, 이해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열리며, 부제는 '좋은 부모가 되려다 길을 잃은 부모들을 위한 이야기'다. 토크콘서트에선 자녀 훈육을 주제로 부모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통하며, 아동-청소년 발달 특성과 건강한 훈육 원칙을 바탕으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양육법을 함께 이야기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3일 “부모들이 불필요한 죄책감에 머무르기보다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건강한 양육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되며, 세부 사항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6년 청년의날을 앞두고 청년 권익 증진과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도 시흥시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후보자 추천을 오는 11일까지 받는다. 이번 표창은 청년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청년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청년정책 추진 과정에 참여해 시정 발전과 청년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경우다. 올해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총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시흥시 각 부서와 관계기관, 단체가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공문 또는 전자우편(ko0425@korea.kr)으로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한글파일(.hwpx)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표창 대상자 명단, 공적 개요서, 공적조서, 현지조사 확인서 등이다. 시흥시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내달 4일 개별 통보하며, 시상은 12일 열릴 '2026년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3일 “청년정책은 행정뿐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변화를 만들어 온 청년과 단체 참여가 있어야 완성될 수 있다"며 “시흥시 곳곳에서 청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가 이번 표창을 통해 조명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6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법, 조례-규칙, 지침, 행정지도,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접수해 행정 여건 변화에 맞는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기업-기관-단체 소속자도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행정-복지-교통-재산권 등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비롯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 규제 완화 △사회적 약자 애로사항 해결 △지역 기반 산업 및 신산업 관련 규제 개선 등이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불만 제기, '행정규제기본법'상 비규제 사무에 해당하는 사항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는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제안서는 안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는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 공모 부문은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각 10만원과 함께 안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일 “이번 공모전은 현장 목소리에서 규제혁신 해답을 찾는 뜻깊은 기회"라며 “생활 속 불편과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안산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6년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주민 제안 접수를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한 결과, 사전자문을 신청한 6개 구역(1만4102호) 모두가 주민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 제안은 사전자문을 완료한 구역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6개 구역 모두 전문가 자문을 거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에서 정한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얻어 접수를 완료했다. 제출된 동의서와 특별정비계획서를 면밀하게 검토한 후 안양시는 주민공람, 지방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절차를 이행했는데도 지정 가능 물량(4866호)을 초과하는 경합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공고한 평가 기준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우선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평가 항목은 기준용적률 반영을 비롯해 △추가 기반시설 확보 △법정 기준을 초과한 주차대수 확보 △대지 내 공지 추가 확보 △주민 동의율 등이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역은 별도 신청 없이 내년도 지정 물량으로 자동 이월되며, 내년에도 지정 가능 물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이후 연도에 순차적으로 지정이 추진된다. 이번 주민 제안의 평균 동의율은 80.7%를 기록해 주민의 높은 관심과 사업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됐다. 안양시는 “당초 안내한 일정과 절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연내 정비구역 지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

폭염중대경보 발령에 화성동부소방서 신축현장 찾아 근로자 안전관리 확인…기후보험 이용도 당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경기도는 추 지사가 3일 화성시 영천동 화성동부소방서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체계와 노동환경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공사 진행 상황과 폭염 대응계획을 보고받은 뒤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 20여 명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추 지사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이번 주가 가장 무더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경기도 발주 공사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휴게시간을 준수하고 기온이 35도 이상일 경우 옥외작업을 중단하는 등 안전수칙이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었다"며 “민간 사업장 역시 경기도와 시군의 현장 점검에 적극 협조하고 폭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는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추 지사는 “휴게공간이 단열되지 않은 컨테이너 형태여서 현장에서 차열 덮개를 설치하도록 조치했다"며 “다른 사업장도 휴게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와 긴급출동 체계는 물론 사전 예방조치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는 온열질환을 입은 도민에게 응급처치와 보상을 지원하는 '경기 기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모두 39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9명(28%)은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했다. 도는 폭염에 취약한 공사현장과 이동노동자, 농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작업중지 권고와 현장점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공 발주 공사현장은 폭염 단계별 작업중지 기준을 의무 적용하고 있으며, 체감온도 31도 이상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35도 이상일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을 원칙적으로 중단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체감온도 38도 이상에서는 긴급 작업을 제외한 모든 야외작업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노동안전지킴이 112명과 자율방재단 9,136명을 활용해 소규모 공사현장 등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돌봄노인 9만2천 명과 돌봄장애인 3만 명, 건강취약계층 14만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도내에는 그늘막과 물안개 분사장치, 도로 살수시설 등 폭염저감시설 1만9,989곳과 무더위쉼터 9천 곳이 운영 중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온열질환 진단비와 응급실 내원비 등을 지원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과 회복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남한산성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까지…숲·계곡·지질명소 아우른 휴양지 추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내 자연공원 7곳을 추천했다. 추천 대상은 남한산성·연인산·수리산 등 도립공원 3곳과 천마산시립공원, 명지산군립공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화성 국가지질공원이다. 숲과 계곡은 물론 역사문화유산과 화산·해안 지질경관까지 다양한 자연자원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광주·성남·하남에 걸쳐 있으며 세계유산인 남한산성 성곽길과 울창한 숲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연인산도립공원은 용추계곡의 맑은 계곡물과 기암괴석, 숲길이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지로 적합하며, 수리산도립공원은 도심과 가까워 가벼운 산행과 숲길 걷기를 즐기기에 좋다. 천마산시립공원은 다양한 탐방로를 갖춰 본격적인 산행을 원하는 탐방객에게 적합하고, 명지산군립공원은 깊은 계곡과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는 재인폭포와 비둘기낭폭포, 현무암 협곡, 주상절리 등 화산활동이 빚어낸 지질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공룡알화석산지와 제부도, 우음도 등을 중심으로 갯벌과 해안지형, 화석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자연·지질 학습 장소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경기도는 방문 목적에 따라 숲길과 역사 탐방은 남한산성과 수리산, 계곡과 산림경관은 연인산과 명지산, 산행은 천마산, 지질 탐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화성 국가지질공원을 추천했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여름철에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공원별 누리집 등을 통해 기상 상황과 탐방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지정된 탐방로 이용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자연환경 보호에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7개 행복캠퍼스에서 생애전환 교육 운영…40~64세 대상 6회 과정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중장년층의 생애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공통 교육과정인 '경기 중장년 앙코르 입문학교' 1기 참여자 200명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 중장년 앙코르 입문학교'는 경기도가 처음 도입한 표준형 생애전환 교육모델이다. 기존 행복캠퍼스별로 운영하던 교육과정을 공통 프로그램으로 통합해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한 교육 콘텐츠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9~10월 총 6회(1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생애전환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자기 이해와 강점 찾기, 새로운 활동 탐색, 삶과 관계 설계, 30일 실행계획 수립, 후속 활동 연계까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이며, 수원·고양·화성·군포·안성·양주·시흥 등 7개 행복캠퍼스에서 캠퍼스별 30명 안팎,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8월 3일부터 21일까지 각 행복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7개 행복캠퍼스에서 과정을 운영한 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은실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인생 후반기는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중장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6기 5대 중점과제 공유…AI교육·안심에듀버스 등 정책 공조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오찬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선6기 경기교육대전환 비전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도교육청 주요 간부,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육 실현과 주요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교육 선도, 교육활동 보장, 안심에듀버스, 교육자치, 벽깨기 등 민선6기 5대 중점과제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와의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 양측은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7월 2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도 정책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앞으로도 양 교섭단체와 지속적인 정책 소통을 이어가며 경기교육대전환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도의회와의 정책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임용예정자 132명 대상 70시간 직무연수…현장실습·정책기획 역량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132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13일까지 총 70시간의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구와 토의, 실행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실제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조원청사에서 20시간의 출·퇴근형 연수를 이수한 뒤 소속 교육지원청에서 16시간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34시간의 정책 심화과정에 참여하며, 정책 기획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Learning Hub' 과정도 함께 이수한다.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에서는 담임 장학과 행사 기획, 민원 업무 등을 경험하고, 정책기획 실습에서는 교육 현안 분석부터 정책 대안 마련과 추진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미래교육 이해를 높이기 위한 외부 전문가 특강과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도 병행한다. 이날 특강에 나선 안민석 교육감은 교권보호단 출범 취지를 설명하며 교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뒤 “교권 보호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실사구시 정신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전문직원이 돼 학교를 변화시키는 리더십과 행정으로 경기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첫 협력체계 구축…수원 피해자 12명 대상 권리회복 절차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법원 공탁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공인중개사의 중개행위로 다수의 임차인이 피해를 입은 사건에서 손해배상 공제금을 법원에 불확지공탁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피해자들은 복잡한 권리관계로 인해 개별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등 공탁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 지원체계에서는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가 동일 사건의 피해자를 발굴·연계하고,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은 전담 변호사를 통해 민사조정과 안분배당 절차를 지원한다. GH는 이를 전국 최초의 공탁금 회수 지원 협력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제1회 협의체 회의를 열고 수원 지역 공인중개사 중개행위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 12명을 대상으로 공탁금 출급 절차와 권리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유사 사례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피해자들의 법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피해자들이 보증금을 신속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안부 지방정부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성시윤 주무관 근정포장 받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8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과 제도 운영, 성과 창출,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인천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사전컨설팅 활성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부여, 우수사례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확대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평가에 반영됐다. 민간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이 참여한 정성평가에서는 전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정량평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을 추진한 도시계획과 성시윤 주무관은 적극행정 유공자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온윤희 시 민생기획관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우수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보호·지원 제도 운영 등을 확대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RE:BOOT' 슬로건 아래 66개 팀 공연…공식 앱·이원화 입장·의료 지원 등 관람 환경도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려 3일간 누적 관람객 15만여 명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 21회를 맞은 축제는 'RE:BOOT'를 주제로 공연 콘텐츠와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대했다.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픽시즈(PIXIES), 크루앙빈(KHRUANGBIN), 더 지저스 앤 메리 체인(The Jesus & Mary Chain)을 비롯해 혁오(HYUKOH), 실리카겔(Silica Gel), 이승윤(LEE SEUNG YOON), QWER 등 국내외 66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미국과 영국, 일본,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SXSW와 후지락페스티벌 등 해외 음악축제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글로벌 음악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첫날에는 크루앙빈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고, 드론쇼를 통해 축제 개막을 알렸다. 둘째 날에는 매시브 어택이 시청각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날에는 한국을 처음 찾은 픽시즈가 밴드 결성 40주년 월드투어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는 공연 외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관객 참여형 '펜타로빅', 대형쿨존에서 운영한 '펜타 라디오', 무신사 및 캐릭터 IP와 협업한 공식 MD 상품, 키즈존 등이 운영됐으며, 입장 동선을 이원화하고 입·퇴장 동선을 분리해 관람객 이동 편의를 높였다. 처음 도입된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GPS 기반 행사장 안내, 실시간 혼잡도, 공연 일정과 공지사항 등을 제공해 관람 편의를 지원했다. 폭염에 대비해 의료부스를 확대하고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는 등 응급 대응체계도 강화했으며, 쿨링 생리대 비치 등 여성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손미화 인천시 예술정책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축제를 찾아준 관람객과 지역 주민의 협조로 행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음악 교류와 관객 중심 운영을 강화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송도달빛축제공원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소비가 이어졌고,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사전 공연과 팝업스토어, 라이브클럽파티, 도쿄 쇼케이스, '2026 펜타 슈퍼루키'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8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방문·인터넷 조사 병행…정책 수립 위한 기초 통계 확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시민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2026년 인천시 사회조사'를 8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의식, 사회 전반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조사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조사 체계를 보완하고, 여성·청년 정책 수요와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여부 및 영향 등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한 신규 문항을 추가했다. 조사 대상은 2026년 8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표본 9천 가구다. 인구,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사회통합, 문화와 여가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11개 분야를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모두 172개 지표로 구성되며, 행정자료를 활용한 객관적 지표와 시민 생활 실태 및 분야별 인식을 확인하는 문항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과 검증을 거쳐 올해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에 공개되며, 내년 상반기에는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조사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정책 성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태진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시민 생활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모습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월 28일부터 5주간 어선·양식 실무교육 운영…귀어 희망자 대상 현장 중심 교육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2026년 제9기 인천 귀어학교' 정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어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제공하고 전문 어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어선어업과 양식어업을 함께 배우는 종합반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현장 실습을 연계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초반 2주 동안에는 수산 기초지식과 귀어·귀촌 관련 교육, 현장 견학 등을 실시하고, 이후 3주간은 희망 어촌지역에서 생활하는 어촌계 융화 프로그램과 어선·양식 분야 전문가의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운영된 제8기 귀어학교는 정기교육 22명이 수료했으며, 보수교육 9명과 심화교육(자격취득과정) 9명이 교육을 마쳤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와 소형중장비면허 등 자격취득과정 수강료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해 교육생들의 참여를 높였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지원 대상은 교육 신청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어 희망자와 재촌비어업인, 귀어인이다. 다만 어업 기반이 확보된 경우에는 만 66세 이상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수산기술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 귀어학교는 예비 귀어인들이 어선과 양식어업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이라며 “귀어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수시설·경관조명 조성 완료…'물빛마당'·'물결마루' 운영 시작, 야간 수변 경관도 개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 일원의 친수시설 및 경관조명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사업은 청라호수공원 '물빛마당', 커낼웨이 '물결마루' 조성과 함께 정서진문화공원 일대 경관조명 개선을 통해 낮에는 물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밤에는 수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문을 여는 '물빛마당'과 '물결마루'는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을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커낼웨이 경관조명은 같은 날부터 매일 일몰 이후 오후 10시까지 점등된다. 청라호수도서관 인근에 조성된 '물빛마당'은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됐던 미디어시설 부지를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한 곳이다. 235㎡ 규모의 수변 공간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시설을 비롯해 커튼분수와 쿨링포그, 그늘쉼터 등을 설치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커낼웨이 '물결마루'는 시민들이 물과 가까운 곳에서 머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친수문화공간이다. 연장 45m 규모의 수로형 체험시설과 그늘막, 캔들분수, 휴게시설, 꽃나무 등을 갖췄으며, 인근 상업시설과 연계된 수변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서진문화공원 일원에서 추진된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수변 특성을 살린 조명 연출과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커낼웨이를 따라 설치된 조명은 수변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혜림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가 물과 빛이 어우러진 새로운 수변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이용환경 개선과 시설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AI융합교육원

제1기 우수 시민기자 2명 시상…10명 전원 연임하며 내년 6월까지 의정 소식 전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는 3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의정소식' 제1기 시민기자단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2기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활동한 제1기 시민기자단 10명 가운데 참여도와 콘텐츠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남동구 조연희 씨와 부평구 윤지운 씨에게 수여됐다. 시민기자단은 군·구별 1명씩 위촉돼 조례 입법을 비롯한 인천시의회 의정활동과 지역 현장 소식을 시민의 시각에서 취재해 '인천의정소식'에 소개해 왔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회는 제2기 시민기자단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기 기자단 전원이 연임을 희망하면서 같은 구성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으며, 활동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희 위원장을 비롯한 간행물심의위원회 위원들도 참석해 제2기 시민기자단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박종혁 의장은 “시민기자단이 의정활동과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시민의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하고, 의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생생하게 전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정소식'은 인천시의회의 대표 소식지로 의정활동과 정책, 지역·생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웹진 또는 시의회 소통홍보담당관실을 통해 무료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의원 45명 중 39명 참여…대표의원 연구계획 직접 발표하며 심사 전문성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는 하반기 의원연구단체 12개의 등록을 승인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 데 이어 '2026년 제3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어 등록을 신청한 12개 연구단체를 모두 승인했다. 심사위원회는 학계와 시민사회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 6명과 당연직 시의원 3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취소, 연구활동계획 변경 등 운영 전반을 심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심사에서는 '인천 AI 행정혁신 연구회'를 비롯한 12개 연구단체의 연구계획을 대상으로 단체 구성의 적정성과 연구과제의 필요성, 정책적 타당성, 연구활동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대표의원들이 직접 연구계획을 설명하고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져 연구의 정책 연계성과 활용 가능성을 보다 면밀하게 살폈다. 하반기 연구단체 등록에는 전체 의원 45명 가운데 39명이 참여해 8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연구 주제는 AI 행정혁신을 비롯해 저출생, 기후위기 대응, 원도심 활성화, 경제·교통, 복지, 교육 등 인천의 주요 정책 현안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등록이 승인된 연구단체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정책연구용역과 토론회, 간담회, 현장방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 결과는 인천시의회 누리집에 공개된다. 연구 성과는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조례 제·개정 등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역명 변경 절차 점검…송림고가교는 교통체계 개선 용역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장수진 인천시의회 의원(민·제물포구2)은 최근 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에서 제물포역 명칭 혼선과 송림고가교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수진 의원을 비롯해 조성환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장, 허종식 국회의원실 이찬석 선임비서관, 인천시 교통국장과 철도과장, 도로안전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제물포구가 출범할 경우 현재 미추홀구에 위치한 제물포역의 명칭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아 시민과 방문객의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인천시와 미추홀구 등이 역명 변경 방안을 협의했지만 약 20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 분담과 관계기관 협의 절차가 남아 있어 후속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장 의원은 주민 의견 수렴과 비용 산정 등 역명 변경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동구 송림삼거리 일원의 송림고가교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송림고가교는 최근 주변 아파트 개발로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향후 재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통 혼잡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제물포구청은 철거 필요성을 제기하는 반면, 관리 주체인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구조적 결함이 없어 철거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수진 의원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사안인 만큼 해결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제물포역 명칭 문제는 혼선이 없도록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송림고가교 문제도 주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연 속 체험으로 가족 유대 강화…별자리 관측·팀빌딩·타임캡슐 만들기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에서 농어촌 유학 가족 90명이 참여한 '2026 말랑갯티학교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시를 떠나 농어촌에서 생활하는 유학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농어촌 유학 생활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가족 티셔츠를 제작하고 팀빌딩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과 친밀감을 키웠다. 이어 강화천문과학관에서 별자리를 관측하며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고, 미션 보물찾기와 마음을 전하는 타임캡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농어촌 유학 생활도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배우고 가족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유학 참여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주·청천·청량·도담초서 학교생활 미리 경험…유·초 연계 이음교육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인주초, 청천초, 청량초, 도담초 등 초등학교 4곳에서 유치원 5세 유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 프로그램인 '초등학교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할 기회가 적은 유아들이 학교 환경을 미리 경험하며 입학 초기 적응력을 높이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유아들은 초등학교 강당에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뒤 도서관과 과학실, 일반교실 등을 둘러보며 학교시설과 교육활동을 체험했다. 다양한 공간을 직접 경험하면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학교생활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빨리 1학년이 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다양한 유·초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80여 명 대상 전시물 연계 AI융합교실·고등학생 120명 참여 읽걷쓰AI 미래공학캠프 진행…과학 탐구와 인공지능 활용 연계 교육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원장 최근환)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체험형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공학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나섰다. AI융합교육원은 지난 1일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초등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전시물 활용 AI 융합교육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관 전시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체험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빛과 소리의 과학 원리를 실험으로 익히는 과정과 AI를 활용해 고대 생명체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시뮬레이션과 레이저를 활용한 빛의 실험, AI 음성 변환 체험, 고대 동물 생성과 탐험 활동 등을 수행하며 과학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융합형 학습을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변화시키거나 고대 동물을 직접 구현하는 과정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읽걷쓰AI 미래공학캠프'도 운영했다. 캠프는 인천교육의 '읽걷쓰AI'를 공학 탐구 활동과 연계해 데이터 기반의 실천적 탐구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항공, 미래차, 바이오 등 3개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친환경 미래 항공기 설계, 회생제동 에너지 회수 시뮬레이션 구현, DNA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문제를 분석하고 장치를 설계한 뒤 실험과 데이터 정리, AI 활용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하며 실제 공학 연구 절차를 익혔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DNA 과학수사 시나리오를 AI로 재구성하고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활동도 진행돼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 실험과 인공지능 활용을 하나의 문제 해결 과정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관과 연계한 다양한 AI 융합교육과 데이터 기반 탐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