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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신규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 공개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규 지식재산 콘텐츠 14개를 20일부터 온라인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IP Academy)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발명과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실생활 및 업무 현장에서의 지식재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IP Academy)은 기업·연구소 연구원, 초중고 학생, 발명교사, 대학생을 비롯해 일반인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지식재산 전 분야의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일반인 대상 신규 콘텐츠는 △인공지능(AI) 주요이슈 및 특허전략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식재산권 가이드 △국가 R&D 연구인력을 위한 지식재산권 이해 △특허명세서 이해 및 강한 특허 만들기 △해외 주요국의 지식재산권 이슈 및 분쟁 대응 △EU 단일특허 및 통합특허법원 출범 대응전략 △지식재산과 기술경영 △제약 바이오 지식재산 이해 등 총 8개로, 지식재산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부터 기업의 지식재산 담당자, 스타트업 관리자까지 다양한 계층을 고려해 구성되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규 콘텐츠는 △선조의 발명품, 특허로 다시 보다 △아이디어로 세상을 움직이다 △청소년 발명대회 도전! 아이디어에서 수상까지 △생각이 현실로! 발명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 △문제를 기회로! 혁신으로 성장한 기업 이야기 △따뜻한 발명 교육의 시작 등 총 6개로 발명과 아이디어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신규 지식재산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지식재산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IP academy)은 앞으로도 AI, 국유특허 등 다양한 주제와 해외 진출기업 등 계층별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식재산 분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부여군, 로컬푸드 집하장서 ‘출하 실무교육’ 실시

부여=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 기자 부여군은 장암면에 있는 부여군 로컬푸드 집하장에서 에프엔씨플러스(대표 서주석)와 함께 '파머스161(도안점) 출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산물의 품질 및 출하 실무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2026년 2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에 개장 예정인 '파머스161(도안점)'에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프엔씨플러스 농업회사법인이 교육을 주관하고 부여군 출하 농가 약 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실제 출하 과정에서 농가들이 겪을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에프엔씨플러스 농업회사법인의 자사 브랜드 '파머스161' 출하 시스템 이용 방법 ▲출하 규정 및 절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 표본 제출 ▲안전성 분석을 통과한 굿뜨래 푸드 인증서 현장 제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은 관외 직거래센터 출하에 필요한 시스템 활용 방법과 품질·안전성 관리 기준을 직접 확인하며, 향후 출하 준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파머스161(도안점) 개장을 앞두고 농가들이 출하 과정에 대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안병윤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예천군수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관리의 군정 넘어 예천을 다시 설계하겠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병윤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예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전 부시장은 20일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를 우리 손으로 뽑은 지 30년이 지난 지금, 예천은 유지와 관리의 단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제는 예천을 다시 설계할 군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예천의 지역 여건에 대해 “경북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일자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정체로 이어지는 구조적 위기의 신호"라고 진단했다. 이어 “사람은 줄고, 장사는 어렵고, 젊은 세대가 버티기 힘든 현실이 군민의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청신도시 조성과 관련해서는 성장 동력 상실을 지적했다. 안 전 부시장은 “도청 이전이라는 기회를 가졌지만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에 실패하면서 신도시의 활력이 멈췄다"며 “문을 닫는 상가가 늘고 있고, 원도심 역시 주거·상권·생활 기능을 회복하지 못한 채 정체돼 있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 대해서도 “생산은 있으나 산업과 소득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상황의 원인으로 그는 '관리 중심 군정'을 꼽았다. 안 전 부시장은 “이제는 국가 정책과 예산 구조를 이해하고, 기업과 투자를 실제로 유치할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의 정책을 지역 전략으로 연결하고, 시장과 행정을 함께 아는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자신의 행정 경험을 내세웠다. 그는 “행정고시 합격 이후 30여 년간 국가와 지방 행정 현장에서 정책과 예산을 직접 다뤄왔다"며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분야 주요 보직,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거치며 대도시와 지역 행정을 모두 경험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미대사관과 대통령비서실 근무를 통해 국제·국정 운영의 중심도 경험했다"며 “이 경험이 지금 예천에 필요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향후 군정 비전으로는 '일자리가 있는 발전 예천'을 제시했다. 그는 “예천의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 부족"이라며 “복지와 교육, 문화도 중요하지만 일자리가 없으면 정착도, 미래도 없다"고 말했다.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는 “기업은 구호가 아니라 행정의 속도와 신뢰, 구조를 보고 온다"며 “인허가 절차, 행정의 일관성, 인력 확보, 지자체장의 책임이 갖춰진 도시로 예천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농업 정책에 대해서는 “농업을 단순한 생산 활동이 아니라 소득이 남는 산업으로 키우겠다"며 “가공·유통·체험을 결합한 6차 산업, 공동 브랜드 구축, 계약 유통을 통해 농민 소득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 역시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는 산업으로 전환해 지역 일자리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도시와 원도심 구상에 대해서는 “신도시는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성장 거점으로, 원도심은 주거·의료·돌봄·상권이 살아나는 생활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며 “두 공간을 경쟁시키지 않고 기능적으로 연결해 사람과 경제가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치는 통보가 아니라 소통이어야 하고, 행정은 설명이 아니라 책임이어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닌 구조를 바꾸는 군정을 통해 예천을 관리의 시대에서 설계의 시대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윤 전 부시장은 1964년 예천군 보문면 출생으로, 보문초와 대창중을 거쳐 대구 대건고,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자치행정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경상북도 경제기획조정실장, 주미한국대사관 참사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퇴임 후에는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지냈고, 국립 안동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해 국립경국대학교 출범에 참여했으며 최근까지 국립경국대학교 공공부총장을 역임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50여년 만에 ‘새단장’한 부산세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세관이 50년이 지나 낡은 청사를 새롭게 단장했다. 부산세관은 20일 부산세관 청사 대강당에서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1883년 부산해관으로 출범해 5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심해지자 건물 안전성 제고, 민원인 편의 제공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예산 319억 원 상당을 들였고 건물 면적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 8317㎡로 변화가 없다. 청사가 지닌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최대한 보존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 조성 △업무 효율을 높이는 근무 환경 구축 △내진 성능 확보 및 구조·설비 보강을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함께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민원인 방문이 잦은 1층엔 민원 대기 공간을 확충하고 문화·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민 개방 공간을 새로 마련했다. 청사 내 보행 장애 요소인 높낮이 차이를 줄여,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등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업무 효율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이 원활하도록 근무 공간을 재배치했다.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과 원격근무 지원 시설을 확충,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내진 성능을 보강하고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높였다.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더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청사로 탈바꿈했다.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세관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공기관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세관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산항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화성시, 만세구청 등 4개 구청 개청 앞두고 막바지 준비 박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20일 4개 일반구청 개청이라는 행정체계 대전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개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세구청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새솔동을 담당하고 효행구청은 봉담읍 최루백로 165에 위치하며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을 관할한다. 아울러 병점구청은 기존 동부출장소에 설치되며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화산동을 소관으로 하고 동탄구청은 기존 동탄출장소에 설치되며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를 관할한다. 시는 2010년 인구 50만 명 돌파로부터 15년 만인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의 4개 일반구 동시 승인을 받은 이후 전 부서가 합심해 청사 운영, 인력 배치, 행정시스템 구축 등 개청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각 구청의 차질 없는 개청과 행정 공백 최소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청일보다 약 2주 앞선 지난 16일 1600여명 이상이 이동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4개 구청장 및 주무과장과 차담회를 열고 대규모 인사와 행정체계 변화로 인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만세구청과 효행구청 인사 이동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구청 운영 준비 과정, 개청 전 준비 사항, 시민 응대 방안 등을 공유하고 제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구청 개청 준비를 위한 행정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으로 인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정부24 등 정부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대체 민원 처리 안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4개 구청 개청을 기념하는 개청식도 준비돼 있으며 만세구청은 내달 2일 오전 10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나머지 구청은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행구청은 내달 6일 오전 10시 △병점구청은 내달 5일 오전 10시 △동탄구청은 내달 5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시는 구청 설치를 통해 생활권 내에서 행정 처리가 이뤄지고 교통‧환경 등 생활 밀접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권역별 맞춤 정책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청 준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구청 개청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개청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봉담와우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봉담읍 와우로15번길 7에 위치해 있으며 1·2층 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유아자료실 등으로 3층 봉담청소년문화의집은 댄스연습실, 스튜디오미디어실,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식에는 정명근 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관내 교육기관 및 도서관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봉담와우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청소년 특화 복합문화공간의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개관식 사회를 맡아 행사를 이끌고 열정적인 노래와 춤으로 식전 공연을 장식하며 새로운 청소년 특화 공간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 △추억의 뽑기 놀이 △느리게 가는 우체통 △네컷사진 포토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으로는 △두바이 쫀득쿠키 만들기 △메이커 랩: 로봇 만들기 등 청소년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됐다. 봉담와우도서관과 봉담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식과 연계해 1월 한 달간 '개관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다음 달 6일까지 1층 도서관에서 『프란츠 카프카의 그림들』, 『어떤날은』 도서 원화 전시와 화성시민 창작물 전시가 진행되며 △개관 축하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인공지능(AI) 책 만들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강연과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담와우도서관은 화성특례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펼치고 자신을 그려나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 구성원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담와우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봉담청소년문화의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해남군,완도군,진도군 소식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올해 말 개통, 해남~강진도 설계착수 예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광주~해남~완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올 12월 광주~강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가 완공되면 해남에서 광주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돼 광역도시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완공되는 노선은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출발해 강진군 성전면에서 남해고속도로와 분기점(JCT)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2단계 구간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올해 7월 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강진군 성전면에서 시작해 해남군 옥천면과 북일면을 거쳐 북평면까지 연결된다. 현재 총 2개의 나들목(IC)이 계획돼 있으며, 옥천면 성산리에 국도 18호선과 연결되는 해남 나들목(IC)과 현산면 월송리와 북평면 남창리 사이 국도 13호선과 연결되는 남해남 나들목(IC)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옥천면 만의총 문화재 구간과의 간섭 가능성이 나타날 경우 해남 나들목 노선을 해남읍 방향으로 조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 중이다. 또한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를 비롯해 국내 최대 농업연구단지 및 제2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대흥사 나들목(IC) 설치도 함께 건의하고 있다. 2034년 개통이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단축돼 공룡박물관, 대흥사, 땅끝 등 해남의 주요 관광지가 광주권 근교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수산물 물류 이동시간 단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대학병원 등 광역 의료시설 접근성 향상으로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대형 사회기반사업은 지역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적기에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속도로망이 완성되면 관광객을 비롯한 생활인구가 해남군으로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 참여자 모집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군민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는 3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6주간 운영되며, 기간 중 총 13회 강좌로 구성된다. 운영 대상은 원칙적으로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팀이며, 악기를 활용한 강좌에 한해 7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팀도 신청 가능하도록 운영 기준을 적용한다. 모집 규모는 총 135팀 내외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기존 '1인 1강좌 신청'에서 동일한 학습팀원이 구성되는 조건하에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기준을 완화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습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1월 15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등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구성된다. 2015년부터 시작한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팀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이동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읍면 지역을 포함한 관내 전반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학습 접근성 격차 해소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061-537-78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의 학습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 분야 92개 사업 추진, 2월 6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올해 농·축산 5개 분야에 대해 286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16일, 농·축산 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과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지원 사업 지침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총 92개 사업에 대한 지원 자격, 선정 기준 등을 안내하고, 읍면 담당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 정책(농어민 공익 수당 지원,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 지원 등 14개 사업) ▲농업 생산(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농기계 구입 지원, 기본형 공익 직불제 등 39개 사업) ▲농식품 유통(농산물 소형 저온 저장고 지원, 포장재 지원 등 9개 사업) 등이다. 축산 분야는 ▲축산 정책(축산 시설 현대화 장비 및 조사료용 기계·장비 지원, 가축 분뇨 처리 장비 지원 등 23개 사업) ▲동물 방역(축산 농가 소독기 지원, 가축 방역 관련 약품 지원 등 7개 사업)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완도군에 거주하면서 관내 농지에 영농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 등으로 2월 6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은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자격 요건 및 현지 확인 후 군 농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들이 사업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과 담당자 연락처가 수록된 사업 지침 요약서를 제작해 12개 읍면에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기후변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 및 소득 증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산, 문화, 경제 분야 협력 확대해 나가기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수산물 수출 방안 논의 완도군은 장보고 대사와 일본 고승 엔닌이 맺은 1,200년 전 인연으로 일본 야마가타시와 우호 증진 및 협력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야마가타시와 도쿄시를 방문했다.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에는 '장보고가 일본으로 와 엔닌을 배에 태우고 당에 돌아갔다'라는 구절이 있을 정도로 장보고 대사의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장보고 대사와 엔닌의 인연은 특별하다. 엔닌이 은인이라 여기는 장보고 대사는 828년 완도에서 청해진을 설치하고 일본과 중국, 동아시아의 해상 무역을 주도했다. 군은 이번 일본 방문으로 한일 역사적 교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간 수산, 문화, 경제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박람회 홍보 및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군의회 의장, 해조류박람회추진단, 시장개척팀 등이 동행했다. 신 군수와 일행은 첫날 미야기현 마츠시마 수산 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 구조와 소비 트렌드를 살폈으며, 13일에는 미야기현 수산 기술 종합센터를 찾아 수산 연구·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야마가타시를 방문해 시장, 의장, 상공회의소 연합회장과 면담을 갖고 청해진 설치 1,20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 상징물 제막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완도 수산물 일본 시장 진출과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토 다카히로 야마가타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야노 히데야 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은 “김,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이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들이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완도 수산물 유통·판매에 관심을 나타냈다. 14일에는 엔닌이 창건한 릿샤쿠지(야마테라)를 찾아 장보고 대사의 해상 네트워크가 동아시아 불교와 문화 교류에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장보고-엔닌 우호 상징 탑을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5일에는 도쿄를 방문해 도요스 시장, 일본 전역에 16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한 이온몰 본사, TWJ 토요미 센터 및 활어 센터, AT 도쿄지사 등을 견학하고 수산물 유통·물류 시스템을 살펴봤다. 아울러 5월 개최될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수출상담회에 일본 바이어 초청과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동경한국상공회의소의 신년 하례회에도 참석해 한일 경제인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보고 대사와 엔닌 스님의 교류로 이어진 인연이 한일 양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야마가타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산, 문화, 경제 분야 전반에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문화·역사는 물론 수산·경제 분야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한일 지방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이동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지난 19일에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버스'의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진도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전문 보건의료 인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운영하는 '원스톱 이동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건강버스에서는 ▲구강검진 ▲구강보건 교육 ▲한방 진료와 상담 등 기본 처치를 비롯해 ▲혈압, 혈당, 골밀도검사 등이 진행되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영양, 정신, 치매 인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등록 관리'를 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과 연계된 사후관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주민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원스톱 보건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버스의 운영 일정과 방문 마을은 읍면 사무소와 진도군 보건소에서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국 기부자들의 따뜻한 응원, 지역 발전 동력으로 이어져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모금액 40% 증가, 기부건수 64% 증가, 만 40세 이하 소액기부 건수 48% 증가 20만 원 기부하면 14만 4,000원 세액공제 혜택 + 6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진도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6억 9,9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2024년에 모금한 4억 9,700만 원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한 실적이고, 기부 건수는 총 5,671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4% 이상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이번 성과는 ▲전국 각지에서 진도군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제공 ▲명절,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운영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와의 연계를 통한 기부 접근성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만 40세 이하 기부자 중 10만 원 이하 소액기부 건수는 전년 대비 48% 이상 증가해,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금액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전복, 김, 홍주 등 대표 특산품을 활용한 답례품도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답례품 입점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여 재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진도군은 고향사랑기금 활용사업으로 관내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 80만 원을 지원해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6년에는 산후조리비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마을 공동 빨래방'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지정기부 사업으로 모금하고 있는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진도군 지정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인건비 지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확대에 나서고,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통해 기부자와 진도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인구감소지역 대응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진도군을 사랑해 주신 전국 기부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금 모금과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혜택이 더욱 강화된다.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 구간의 세액 공제율이 44%로 상향돼, 20만 원을 기부하면 14만 4,000원의 세액공제 혜택과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기부금액을 초과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李 대통령, 원전 건설 논쟁에 “숙의 정치로 풀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문제를 두고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난타전을 하더라도 따로 헤어져 싸우지 말고 모여서 논쟁하게 하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 여부를 둘러싸고 사회적 숙의를 거쳐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라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원전 사업 관련 여론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정부는 원전 2기와 SMR 1기 신규 건설을 지난해 2월 확정했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해당 사안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지난달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공개 토론회를 열었고, 두 개 기관을 통해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정부는 이 같은 절차를 토대로 조만간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최종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민 여론은 압도적으로 전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전이 필요하다 그런 거죠"라고 물었고, 이에 김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 '왜 여론조사로 하느냐'며 저한테 항의 문자가 온다"고 언급하며 논란의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최대한 의견 수렴하시고 사실 이게 일종의 이념 의제화돼 가지고 합리적 토론보다는 정치 투쟁 비슷하게 된 경향이 있는데 그걸 최소화하고 충분히 의견 수렴하라"고 지시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오산시, DS파워 요금인하 협의 결실...내달부터 난방비 부담 완화 기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는 20일 집단에너지 공급사인 DS파워(주)의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결정으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열요금 인하 결정은 시 지역난방 요금이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 높다는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진 데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2월부터 공급사와 협의를 진행하며 요금 격차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 인하 대상은 주택용·건물형·공공용 등 전 공급유형이며 내달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한국지역난방공사 대비 9% 높았던 열요금을 1% 인하해 요금 격차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다. DS파워(주)는 총괄원가 손실과 세교2지구 입주 지연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열요금 인하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 사용에 따른 편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DS파워(주)와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완화, 저소득층 열요금 감면, 지역 내 안정적인 열 공급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정을 내려준 DS파워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공급 업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비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9일 정기 오찬간담회에서 2026년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사 대표와 임원진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협의회는 김도규 ㈜이투비산기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에는 장두식 ㈜더가든오브내츄럴솔루션 대표, 사무총장에는 서범석 ㈜케이엠지테크 대표가 각각 선임돼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이임하는 이윤재 회장(우재산업㈜ 대표)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협의회가 기업 간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장산업단지가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김도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의회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회원사 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가장산업단지가 오산시 산업 발전의 중요한 축인 만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청도군, 칠곡군,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영천보현산별빛축제, 경북 '우수축제' 8년 연속 선정 과학·관광 융합 콘텐츠 경쟁력 인정… 2027년까지 도비 1억1천만원 확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를 대표하는 과학·관광 융합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8년 연속 선정되며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도내 19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안정적인 축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시는 2027년까지 매년 5천500만 원씩, 2년간 총 1억1천만 원의 도비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도비 지원을 바탕으로 콘텐츠 고도화와 운영 내실화를 이어가며 경북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 연구 시설인 보현산천문대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중심으로 별 관측, 천문 체험, 전문가 강연 등 천문·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 체험형 축제로, 과학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매년 별 관측에 가장 적합한 10월, 보현산천문과학관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밤하늘의 별을 주제로 전통과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별의 도시 영천'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축제에는 현장 방문객 3만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참여자도 36만5천여 명에 달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8년 연속 선정된 것은 별빛축제를 꾸준히 아껴온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축제 관계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천만의 천문·과학 콘텐츠를 바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올해 축제에서 야간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 친화형 콘텐츠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과학문화 중심 축제로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주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 추진 3월 새 학기부터 시행 목표… 연 31억5천만원 시비 투입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요금이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무료로 전환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전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조례안이 경주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기존 교통카드를 사용해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필요는 없으며,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적용되는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현금 승차 시에는 기존 요금이 그대로 부과된다. 경주시는 제도 시행 시점을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로 잡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2개월을 제외한 10개월분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2천959건, 청소년 163만2천298건으로 집계됐다. 현재 시내버스 요금은 어린이 800원, 청소년 1천200원이다. 이를 토대로 산정한 연간 소요 예산은 약 31억5천800만 원으로 추정되며, 재원은 전액 시비로 조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경주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 인구는 2만2천664명이다. 시는 '경주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지난 7일 마무리했으며, 현재 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새 학기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한파·대설 대비 대시민 안전 캠페인 전개 철길숲서 행동요령 홍보… 취약계층 보호·비상 대응체계 가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20일 철길숲 일원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시민 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 민간 안전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겨울철 재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홍보된 주요 행동요령은 △기상정보 수시 확인 △폭설 시 불필요한 외출 자제 △차량 운행 시 감속 및 안전거리 확보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수도관·계량기 보온 조치 △취약계층 보호 및 한파 쉼터 이용 등이다. 포항시는 20일부터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수도관과 농·축·수산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한파 쉼터 648곳을 운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안전 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제설차 길 터주기와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겨울철 행동요령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4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지난15일부터 오는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집중 대책기간으로 정해 종합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 유도선 사업장 안전점검 강화 매달 정기 점검 실시…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총력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수상레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유도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유도선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화되기 전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내용은 유도선 선체와 주요 장비의 상태를 비롯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수난 인명 구조장비함 설치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안내와 현장 지도도 병행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청도군은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상레저 안전은 군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2월 5일 군청서 현장 민원 상담… 전 행정 분야 고충 해결 나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곡군청 강당(3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 각지를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다. 이날 상담은 행정·문화·교육을 비롯해 국방·보훈, 경찰, 세무·재정,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등 사실상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법률 상담과 소비자 보호, 사회복지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 결과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안내와 합의를 통해 종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정밀 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평소 행정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이용이 익숙하지 않아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담 예약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간담췌병원, 개원 1주년 기념행사 개최 '1년의 기적, 함께 만든 생명과 희망'… 성과 공유·환자 감사의 시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담췌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오후 1시 본원 데레사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1년의 기적, 함께 만든 생명과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간담췌병원 개원 이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경영 목표를 전 직원과 함께 나누는 한편 환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개원 1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년간 간담췌병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으며, 환자 중심 진료와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간담췌병원은 개원 이후 간·담도·췌장 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증 간담췌 질환 환자 치료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영석 간담췌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통해 지난 1년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올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헌신해 준 의료진과 교직원, 그리고 병원을 믿고 함께해 주신 환자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췌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 진료를 바탕으로 연구와 교육 기능을 강화해, 국내 간담췌 질환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병원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달서구, 영남이공대, 대구대, DGIST, 대구북구, 수성구 소식

◇달서구,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2026년에도 간다 청년 만남부터 결혼까지… '대한민국 결혼 1번지' 정책 실험 지속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대표 정책인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를 2026년에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저출생·인구유출 문제가 지역 사회의 구조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달서구가 선택한 해법은 '만남의 기회'를 공공이 책임지는 방식이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는 만남과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결혼친화 정책이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회원제로 운영되며, 소그룹 만남 프로그램인 '고고(만나고 GO, 결혼하 GO) 미팅'을 중심으로 셀프웨딩 아카데미, 결혼 공감 토크 등 다양한 결혼 장려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특히 달서구는 2026년에도 지역 정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고미팅' 참가자 선발 시 달서구 거주자와 관내 직장인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단순한 만남 주선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서 삶의 기반을 꾸릴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실제 성과도 적지 않다. '고고미팅'은 2025년까지 모두 48차례 열렸으며, 483명이 참여해 104커플이 성사됐다. 숫자만 놓고 보면 단순한 만남 행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지역 청년들 사이에서는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 매칭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여성·결혼 분야 '달서만남 프로그램'에서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작성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서를 업로드하면 회원 등록이 완료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관심이 실제 만남과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6년에도 청년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 장려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전국 최초·최다' 운영 선언 10개 학과·21개 종목 선정… 교육–자격–취업 잇는 직업교육 모델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전국 최초이자 최다 규모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운영하는 대학임을 공식 선언하며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19일 오후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시행 선포식'을 열고, 대학 차원의 교육–자격–취업 연계 직업교육 모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영남이공대가 총 10개 학과(계열), 21개 종목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단일 학과가 아닌 대학 전반에 걸쳐 운영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는 전국 최초이자 최다 규모다.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학과(계열)장, 과정평가형 전담교수, 재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천학기 이사와 대구지역본부, 필기·실기시험부 관계자 등 산학·유관기관 인사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용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국 최초·최다 선정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의 교육역량이 공인받은 결과"라며 “교육과 자격,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대학 차원에서 완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 교육을 받고, 대학은 산업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훈련생 대표로 나선 사이버보안과 2학년 서원준 학생은 '영남이공대학교 학생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통해 전공 학습과 자격 취득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 학생은 “전공 수업이 자격 취득과 직접 연결되면서 학습 목표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재학 중 실무 역량과 국가기술자격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2026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시행 출발 선포'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공식 출발을 선언하며, 영남이공대의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에 영남이공대가 운영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전기공사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 제빵·한식조리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설비보전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직무를 아우른다. 전기·ICT·기계·자동차·건설안전·조리·외식·화공 분야를 동시에 운영하는 대학은 전국에서 영남이공대가 유일하다. 이번 대규모 선정으로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전공 학위와 국가기술자격을 함께 갖추게 되며, 기업은 신규 인력 재교육 부담을 줄이고 직무 적응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산학 간 선순환 구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교육과 자격, 취업이 연결되는 대학'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며,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대 김중호 취업지원팀장,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성과 인정… 지역 청년 취업 연계 모델 주목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취업지원팀 김중호 팀장이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팀장은 지난 15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수여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대학 현장에서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중호 팀장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를 총괄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 채용 연계를 결합한 취업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는 공정·장비·설계 등 반도체 산업 핵심 분야별 실무 교육을 비롯해 기업 탐방, 취업박람회, 현직자 멘토링,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프로그램이다.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업 이후까지 관리하는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대구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반도체 우수기업 11곳에 총 162명의 청년 취업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구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5개 대학과 8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지역 청년 고용의 저변을 넓힌 점도 주목받았다. 김중호 팀장은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창출하고,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산업 분야에서 지역 청년 취업의 허브 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IST, 에스엘 이충곤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3억 원 기부 받아 AI 연구·교육 역량 강화… 산학 협력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에스엘(SL Corporation) 이충곤 회장으로부터 인공지능(AI) 분야 혁신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기금 3억 원을 기부받았다. DGIST는 지난 19일 이충곤 회장의 기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이번 발전기금이 AI 기반 연구 및 교육 환경 고도화와 미래 융합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GIST는 인공지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첨단 과학기술 연구와 산업 연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한 융합 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은 물론 국가 차원의 기술 혁신 역량 제고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DGIST의 연구·교육 방향성에 산업계가 공감과 신뢰를 보낸 사례로 평가된다. 이충곤 회장은 “AI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분야"라며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DGIST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이충곤 회장님의 뜻깊은 기부는 DGIST의 AI 연구·교육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자의 뜻에 부응하도록 세계 수준의 AI 연구 성과 창출과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엘은 자동차 램프와 전동화·전자부품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195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 전동화·지능형 부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교육·연구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충곤 회장은 2024년 설립된 DGIST 발전재단 창립 멤버로, 현재 DGIST 발전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단발성 지원을 넘어 산학 협력을 통한 중장기적 인재 양성 기반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 북구, 국가유산 보수정비 예산 12억3천만원 확보 구암동 고분군 정비·팔거산성 4차 발굴조사… 체계적 보존·복원 박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2026년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예산으로 총 12억3천2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내 국가지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복원에 속도를 낸다. 이번 예산 확보로 국가지정유산(사적)인 대구 구암동 고분군과 대구 팔거산성에 대한 단계적 정비와 추가 발굴조사가 가능해지면서, 북구의 문화유산 관리 체계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북구청에 따르면 구암동 고분군에는 2억1천200만 원이 투입된다. 토지 매입을 비롯해 탐방로 정비, 고분군 예초 사업 등이 추진되며, 훼손 방지와 함께 시민 접근성과 관람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 팔거산성에는 10억2천만 원이 배정됐다. 지난해까지 3차례에 걸친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됐으나, 산성의 전체 구조와 축조 양상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북구청은 이번 예산을 통해 4차 정밀발굴조사와 민묘 이장 등을 병행해 팔거산성의 역사적 실체를 보다 명확히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을 토대로 발굴조사 결과를 복원·정비 사업으로 연계해, 장기적인 국가유산 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예산 확보는 국가유산의 단순 보존을 넘어 발굴조사와 복원·정비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계기"라며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해, 지역의 국가유산이 주민 모두의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지역안전지수 평균 2.2등급 '대구 최고' 교통사고 2년 연속 1등급… 자살·감염병 지표도 뚜렷한 개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평균 2.2등급을 기록하며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안전 수준을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관련 통계를 종합해 지방자치단체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분야별 결과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 수준이 높다는 의미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평균 2.2등급을 받아 대구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자치단체로 평가됐다. 특히 자살과 감염병 분야는 전년 대비 각각 1등급씩 상승하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 생활권 교통안전 정책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수성구는 그동안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TED) 확대, 생활안전 취약지역 점검,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 등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마다 지역안전지수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도시 수성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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