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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봄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화훼 박람회'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D-30,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글로벌 화예 작가전 라인업과 캐릭터 테마정원을 공개했다. ▷ 글로벌 화예작가전 'Floral Odyssey'= '기억의 색채'를 주제로 열릴 글로벌 화예작가전에는 벨기에-러시아-스페인-홍콩-한국 등 5개 국가에서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간과 계절의 기억'을 주제로 각자 개성을 분출한다. 특히 관람객은 '시간과 계절의 기억'에 대한 다섯 가지 시선을 따라가며 글로벌 화훼 디자인 흐름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작품 감상이 아니라 생중계형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데, 'FLOWER RUSH: 꽃수저 대결'은 제한된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관람객과 함께한다. ▷ 봄날 피크닉. “펭하!" 펭수정원=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박람회장에 등장한다. 펭수 정원은 봄날의 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테마 공간이다. 약 5m 규모의 대형 펭수 에어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꽃과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관람객은 마치 펭수와 함께 소풍을 나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봄을 즐길 수 있다. 정원에는 캠핑 감성을 살린 소품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펭수의 시그니처 인사인 '펭하!' 포즈를 지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어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5월1일에는 펭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펭수 정원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이루는, 전 연령층이 향유할 수 있는 전시로 확장을 기대했다. ▷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구 캠페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에선 환경 회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익 캠페인도 진행된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구를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관람객은 흙과 씨앗을 손으로 빚는 '시드볼' 제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시드볼을 직접 만들고 이를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하는 선순환을 체험할 수 있다. 이처럼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관람객에게 시각적 '관람' 행위를 벗어나 자연을 '회복하는 행동'을 제안한다. 관람객 참여 기반 ESG 실천 모델도 제시하고 민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한다. ▷ 시민이 주인, '고양시민 가든쇼'= 누구나 정원 주인이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고양 시민 가든쇼'도 진행한다. 가든쇼에는 정원과 식물에 조예가 있는 전문가뿐 아니라 평소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던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해 전문가와 비전문가 경계를 넘어 각자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민정원-어린이정원 각 10팀씩 총 20개 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스토리로 정원을 표현한다. 특히 참가자가 개인 특색을 담은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이를 통해 정원을 단순 시각적 대상이 아닌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부 사항은 행사 누리집(flower.or.kr)과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누리집(g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지하철5호선이 김포시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노선으로 확정되도록 추가 역 설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천명했다. 지난 24일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타 통과 시민설명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인천을 패싱한 적 없다. 2022년 합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인천시 의지이며, 현재 노선은 확정됐기 때문에 노선 갈등은 없다. 인천시 변경 요구가 있었으나, 김포시민 손해를 감수하면서 변경을 해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국민청원 달성 비율이 보통 4% 가량이라고 한다. 국회에 100개 정도 접수되면 4개 정도가 성공하는데 우리 시민이 그것을 달성했다. 깊이 감사하다"고 역설했다. 서울5호선 연장 역사에는 김포 7, 인천 2, 서울 1로 총 10개 역사가 반영됐다. 기본 및 실시 설계 단계에서 김포시는 추가 역 설치를 노력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향후 2년간 통진역과 김포경찰서역 등 노선 협상에서 부득이 주장하지 못한 점이 관철되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하면 비용은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이나 공공기여금으로 확충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5호선 김포연장으로 올라간 개발 가치를 광역교통개선분담금으로 확보해 시민이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5호선 건설에 투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5호선 연장 전까지 교통대책에 대해 김병수 시장은 서울진입구간(올림픽대로 등) 버스전용차로 개설, 서울방면 광역버스 노선 확대, 인근 철도인 GTX-A와 인천1호선 등 환승 연계 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고촌-풍무-검단을 경유해 김포한강2공공택지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거리는 25.8km에 정거장 9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되며, 사업비는 3조 5587억원 규모로, 지난 1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2026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시장형 배치기관 2곳을 신규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진행된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사업에 새롭게 참여한 △베이커리씨어터(이석영광장점-다산정약용도서관점) △서울온케어의원 등 두 곳에 장애인 근로자를 배치해 장애인 민간 채용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현재 베이커리씨어터에는 바리스타 직무로 2명이 근무를 시작했으며, 서울온케어의원에는 사무직 1명과 환경미화직 1명 등 2명이 일하고 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두 사업체의 장애인 배치 사례가 관내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 참여에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총 56명 규모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시장형 배치기관을 적극 발굴해 민간사업체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중동 전쟁 여파로 종량제봉투 수급에 대한 시민 우려가 제기되자 종량제봉투 공급 상황과 가격정책에 대한 공식 입장을 26일 밝혔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Naphtha) 수급 차질로 플라스틱 원료 부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종량제봉투 가격 상승이나 품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주시는 현재 종량제봉투는 국내 생산 기반과 충분한 재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되고 있으며 단기적인 원자재 수급 변화가 즉각적인 공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사재기)가 오히려 일시적인 품절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수급 안정을 위해 1인당 구매 수량을 10매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장석출 청소행정과장은 “종량제봉투는 지속 공급되고 있으므로 필요 이상 구매는 자제하고 평소 사용량에 맞는 정상적인 구매를 해 달라"고 권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5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학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공존, 파주 디엠지(DMZ) 생태-평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국정과제로 제시된 'DMZ 국제 생태-평화-관광 협력지구 개발,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시민과 생태-환경-평화 분야 전문가, 통일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4대 성장동력-9대 산업벨트 구축= 주제발표에선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요 국정과제 이행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은 발제 'DMZ 보전 및 평화적 이용 방안'을 통해 DMZ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면서 접경지역을 '평화지대'로 전환하기 위한 남북접경위원회(비무장지대 평화이용위원회) 설치, 법-제도 정비, 단계적 협력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형수 국립생태원 생태조사연구실 전임연구원은 'DMZ 일원 생태적 중요성과 보전 방향'을 통해 DMZ 일원은 다양한 멸종 위기 야생생물 서식처로 산지 내 서식지 보호지역 지정, 생태계 교란 외래종 관리 필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DMZ의 생태적 가치와 과학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최근 5년 저부가가치 산업 집중과 성장 격차가 구조화되고 있다"며 “이에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 바이오-헬스, 문화-관광 등 4대 성장동력과 9대 산업벨트 구축,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신산업 유치와 혁신거점 조성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문가 환경보전-평화적 이용 방안 논의= 전문가 토론은 국토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이상준 한미글로벌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토론에는 박은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연구위원를 비롯해 △양철 강원연구원 분권연구부 부장 △이경희 한국수출입은행 북한개발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이 참여했으며, 접경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한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과 평화적 이용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참석자는 DMZ의 생태환경 보전을 전제로 평화-문화-관광 가치를 연계한 실행력 있는 정책을 국정과제와 연동해 추진하고 개발 압력에 선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DMZ 생태 보전과 평화-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정책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선제적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파주시가 생태-평화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충원 의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의성 미래 100년 설계, 실행으로 증명”

신공항 연계 산업 육성·인구감소 대응·복지 강화 공약 제시…4천여 명 참석 속 본격 선거행보 돌입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충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인구 감소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각계 인사 등 약 4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행사 내내 후보의 출마 의지와 향후 비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의성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는 응원의 뜻을 보내며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의성의 새로운 도약 이끌 인물"…지역 인사들 지지 발언 이어져 이날 축사에 나선 윤광식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역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기에 의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충원 후보가 의성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지회장도 축사를 통해 “젊은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의성군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청년협의체 이은지 회장은 “청년들이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과 기회가 필요하다"며 “젊은 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의성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개소식 아닌 출발선"…인구 감소 극복·농업 경쟁력 강화 강조 이충원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소가 아니라 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지금 의성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세워 지속 가능한 의성을 만들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언급하며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와 연계 산업을 유치하고, 드론 산업과 세포배양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국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 협력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군수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책임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 행보 예고…“군민과 함께 정책 만들겠다" 이 후보는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 “책상 위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군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후보의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로 화답하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행사 이후에도 후보와의 인사를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충원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심 행보에 나서며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세몰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베스트셀러’에 ‘아들 결혼’까지…李 대통령 49억 재산 내역

이재명 대통령의 재산이 1년 새 18억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 대통령의 재산은 49억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8억8000만 원 늘어났지만,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분을 제외하면 실제 순증가액은 16억5000만 원 수준이다. 재산 증가분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항목은 예금이다. 1년 전 15억8000만 원이었던 예금 잔액이 30억6000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예금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책 판매 수익이다. 이 대통령은 저서 인세로만 15억6000만 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4월 출간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각종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데 이어,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와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12·3 불법 계엄 극복 과정을 회고하는 내용을 담은 책으로, 한 권에 2만2000원이다. 출판사는 지난해 5월 이미 20만 부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통상 인세율을 10~20%로 가정할 경우 최소 35만 부에서 최대 70만 부 수준의 판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출판사 측은 지난해 5월 판매량 20만 부 돌파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출판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인 업계 관행은 인세율 10% 수준이지만, 판매량에 따라 인세율이 올라가는 '러닝 개런티'가 적용되면 수익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자책은 수익 정산 방식이 훨씬 다양하고, 이 대통령 저서는 전자책 판매 비중이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김혜경 여사도 2018년 출간한 '밥을 지어요'로 607만 원의 인세 수익을 신고했다. 주식 관련 수익도 보탬이 됐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코스피 5000' 공약을 내걸며 KODEX 200 등 국내 주요 ETF(여러 주식을 묶어 거래소에 상장한 펀드 상품) 4000만 원어치를 직접 매수했다. 당시 그는 앞으로 5년간 매달 100만 원씩 추가로 투자해 총 1억 원어치를 사겠다고도 약속했다. 이후 코스피 지수는 이 대통령의 공약 수치인 5000을 넘어 지난달 6000선마저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ETF 투자 수익률은 약 15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현재 예금 잔액 가운데 ETF 수익이 얼마나 차지하는지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급여 수입도 반영됐다. 현재 대통령 연봉은 2억7177만 원으로 월 급여는 2265만 원(세전)이다. 세후로는 1400만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여기에는 직급보조비 월 320만 원과 정액급식비 월 16만 원이 포함돼 있다. 경조사 등으로 현금 자산도 총 2억5000만 원 증가했다.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14일 장남 동호씨의 결혼식이 열렸는데, 이때 받은 축의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통령의 총자산 중 건물은 23억 원으로 3억5390만 원이 증가했다. 이 대통령 부부가 공동 명의로 소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2억2900만 원 오른 16억8500만 원으로 신고됐다. 건물 자산에는 분당 아파트 외에 부부 공동 명의의 인천 계양구 아파트 전세(4억8000만 원)와 장남 동호씨 명의의 강원도 속초 아파트 전세(1억3500만 원)도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보유 차량 가운데 2024년식 G80(8400만 원)을 매각했으며, 현재는 2006년식 뉴체어맨(219만 원) 한 대만 보유하고 있다. 콘도 회원권은 2650만 원이다. 사인 간 채권은 7억원이다. 채무로는 분당 아파트 세입자 임대보증금 11억3000만 원, 김 여사의 개인 간 채무 2억5000만 원, 장남의 주택자금대출 3166만 원 등 총 14억1166만 원을 신고했다. 이 대통령의 장남 동호씨는 지난해 엑스알피(리플) 등 가상자산 4000만 원어치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김나현 기자 knh@ekn.kr

김승주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 뜻밖의 언급…표심 흔드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진구청장 선거에 나선 김승주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두고, 여야를 넘어선 평가가 나오고 있다. 2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해온 정이수 씨가 최근 자신의 SNS에 김 예비후보를 좋게 평가하는 글을 올렸다. 정 씨는 2022년 지방선거 때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메시지 팀장을 맡았고, 오랜 기간 지역 민주당 안에서 '옳은 소리'를 내며 '스피커'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전재수 국회의원 관련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 예비후보를 “부산 민주당 정치권에서 알게 된 사람 중 가장 신사답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 “함께 있으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렇게 괜찮은 사람을 놓친 건 아쉽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가 과거 민주당 쪽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이를 두고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정 씨는 김 예비후보를 가까이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를 강조하며,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를 바란다는 응원의 뜻도 전했다. 지역에서는 이런 평가를 눈여겨보고 있다. 보통 선거에서는 같은 당 사람끼리 지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당 인사가 공개적으로 좋게 평가하는 일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에선 이번 발언을 두고 김 예비후보가 여야를 넘어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복수의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정당 구도도 중요하지만, 결국 후보 개인에 대한 신뢰가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는 6월 부산진구청장 선거에 도전한 인사는 여권에서 민주당 서은숙 전 구청장, 야권에선 국민의힘 김영욱 현구청장과 김승주 예비후보로 가닥이 잡혔다. 여기서 김 예비후보와 김 구청장 간 당내 경선 결과에 따라 한 명은 서 전 구청장과 본선에서 맞붙는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지(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면서 분단 현실 체감은 물론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길로도 유명하다.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전체 길이는 약 189km 안팎이다. 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이뤄졌다. DMZ와 인접한 평화누리길은 사계절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계절별 색깔을 천천히 음미하며 걷는다' 점에서 경기도는 'DMZ 사색(四色)하다'를 주제로 4월 봄의 정취를 따라 걷기 좋은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을 추천했다. ▷ 고려 기억이 서린 숭의전지= 경기도 연천군 소재 평화누리길 11코스는 임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고구려 성곽과 고려의 기억, 전쟁의 흔적, 봄이면 강변을 따라 피어나는 벚꽃, 그리고 구석기 유적까지 한반도 시간이 겹겹이 쌓인 길이다. 이 길은 단순히 풍경을 걷는 길이 아니라 역사와 계절을 함께 건너는 여정이다. 여정 첫 관문은 숭의전지다. 이곳에는 고려 건국 이전, 왕건의 군대가 행군 중 샘물을 마시고 기운을 차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후 세인들은 이 터에 '왕기(王氣)'가 서려 있다고 믿었다. 고려가 멸망한 뒤 이성계는 고려 왕들의 위패를 배에 실어 임진강에 띄웠다. 그런데 위패를 실은 배는 떠내려가지 않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조선 왕조는 이를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여 고려를 위로하고 정통성을 잇는다는 의미로 숭의전을 세웠다. ▷ 고구려 강안 방어선, 당포성= 숭의전지를 지나면 당포성에 이른다. 이곳은 고구려가 신라-백제와 맞섰던 격전지이자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천혜의 방어 거점이었다. 강을 끼고 형성된 성곽은 전략적 요충지로 기능하며 한반도 북부 방어의 핵심 축을 이뤘다. 1000년이 흘러 이곳은 다시 전쟁터가 됐다. 6.25전쟁 당시 이 일대에서 벌어진 치열한 고지 쟁탈전으로 수많은 유엔군 전사자가 발생했다. 이곳 미산리-동이리 일대에는 희생된 이들의 시신을 처리하기 위한 유엔(UN)군 화장장 시설이 들어섰다. ▷ 자연이 빚은 장엄한 병풍, 임진적벽= 유엔(UN)군 화장장 시설을 뒤로하고 걷다 보면 평화누리길 11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임진강의 적벽을 만난다. 수십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 절벽이 강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에 자줏빛 돌기둥 전체가 붉게 물드는 모습은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이 화폭에 담을 만큼 압도적인 장관을 선사한다. 걷다가 점심이 생각난다면 임진교 다리를 지나 김치두부전골, 만두, 막국수 등 진상리 마을 맛집 이용도 강추한다. 평화누리길 11코스에는 4월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있다. 임진교를 건너 강길을 따라 걷다 보면 1km 이상 '벚꽃 터널'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임진강변 진상리 벚꽃길은 남한에서 가장 늦게까지 봄을 간직한 벚꽃길로, 통상 4월20일 전후 절정을 맞는다. ▷ 구석기인과 만남. 연천구석기축제= 봄의 끝자락인 5월, 연천에선 또 하나의 시간이 열린다.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에 자리한 '연천 전곡리 유적'에선 5월2일부터 5일까지 구석기 문화를 주제로 한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린다. 이곳은 구석기인이 약 30만년 전 한반도에 최초로 정착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남긴 주먹도끼는 1978년 한 미군 병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며 당시 동아시아에는 주먹도끼 문화가 없다는 모비우스 라인(Movius Line) 이론을 완전히 뒤집은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된다. 한편 경기도 평화누리길 11코스(임진적벽길)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관광공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DMZ 누리집(dmz.gg.go.kr/gg_dmz-tour/peace)이나 경기관광공사 카카오채널 '평화누리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두천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 10여명이 참석해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두천시는 현재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는 약 4517억원 규모로 국비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하며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공약 이행률은 82%, 완료율은 73%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공약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교육-행정 분야는 100% 이행률을 달성했고, 경제-복지 분야도 80% 이상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다만 도시재생 등 장기 대규모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회의에선 올해 1분기 공약 완료 사업인 GTX-C 노선 연장에 따른 환승시설 도시계획 수립을 보고하고, 미완료 사업 12건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과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평가단 의견을 반영해 남은 임기 동안 공약과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맞춰 양주형 통합돌봄 모델인 '온(溫)케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 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다. 주요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다. 특히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우선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양주시는 올해 1월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했다. 또한 양주평화의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양주예쓰병원 등과 연계를 통해 퇴원환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 의료 연계망을 강화했다. 서비스 이용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통합돌봄지원창구'에서 한 번 신청으로 가능하며, 신청 후 담당 공무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욕구조사 및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환경 등 4개 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26일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됐던 서비스를 통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법 시행과 함께 양주시민 누구나 따뜻한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내달 10일까지 가사-이동지원, 식사지원, 방문목욕, 주거환경개선 등 4개 분야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관은 5월부터 현장 돌봄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규모별로 구분해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과 직무환경 개선 노력도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연천군은 5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세무조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타 시-군에 비해 제한된 인력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조사 추진과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로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동안 연천군은 법인 세무조사 대상에 대한 면밀한 사전 분석과 공정한 기준 적용을 통해 과세 신뢰성을 높이고,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지속 추진해 왔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납세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세무 안내를 병행함으로써 자발적인 성실 신고를 유도하는 등 균형 있는 세정 운영을 이어왔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26일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세무조사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누락 세원을 적극 발굴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세무조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병원을 퇴원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장애인 등이 가정으로 복귀한 뒤 돌봄 공백으로 인해 다시 병원을 찾는 '회전문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재가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비롯해 △영동의료재단 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송화의료재단 조은요양병원 △아이엠요양병원 △의정부연세요양병원 등 7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와 각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지자체 연계 △대상자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 정보 공유 △지속가능한 통합지원 협력체계 유지 등에 협력한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협약 병원으로부터 연계 의뢰를 받은 후, 의료-요양-돌봄 지원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올해 1월 관내 19개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안내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민관이 함께 보완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어르신 등을 비롯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 시군, 민생 정책 확대 추진

◇포항시, 청년 월세 최대 20만 원 지원…주거 부담 완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애 1회에 한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이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이다. 주택 소유자나 2촌 이내 혈족 소유 주택 거주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전대차 형태 거주자,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24개월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점수에 따라 선발되며 심사를 거쳐 9월 중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될 경우 5월분부터 월세가 소급 지원된다. 포항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과 신혼부부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도 함께 추진하며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영주시, 저연차 공무원 현장 교육…정책 기획 역량 강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교육과 선진 시책 견학을 실시했다. 교육 첫날에는 부석사, 금성대군 신단,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등을 방문해 지역 산업과 관광 자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유산 현장에서는 해설사 설명을 통해 역사적 의미와 관광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함께 학습하며 지역 자원의 스토리텔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문경시 일원을 방문해 버츄얼 스튜디오와 문경새재 관광지를 견학하며 관광 콘텐츠 산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저연차 공무원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청송군, 청송사랑화폐 구매 한도 조정…지역경제 안정 운영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한다. 군은 올해 총 7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소비 촉진과 경기 부양을 추진하고 있으며, 20% 특별할인 판매 이후 구매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품권 재고가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한도 조정을 결정했다. 3월 한 달간 사전 홍보를 진행한 뒤 4월부터 변경된 한도를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며, 군은 이번 조정이 보다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지역화폐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할 방침이다.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점검…지역 소비 선순환 확인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6일 청기면사무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 관계자와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청기면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사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주민 의견 수렴,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 논의가 진행됐으며, 면 단위 지역의 소비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영양군은 기본소득 지급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해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의성군, 이륜자동차 찾아가는 출장검사…면 지역 교통안전 강화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면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이륜자동차 찾아가는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민간검사소가 없는 지역 주민과 고령 운전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읍·금성면·안계면을 제외한 15개 면 지역의 50cc 이상 260cc 이하 중·소형 이륜차가 대상이다. 검사 항목은 차량 유효성 확인, 제동장치 및 등화장치 작동 상태, 불법 개조 여부 등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원이 현장에서 직접 점검한다. 의성군은 사전 점검을 통해 재검사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북 시군은 청년·농촌·지역경제·행정 역량·교통안전 등 분야별 맞춤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 '데이터가 답하는 블루로드 히스토리북' 선정… 데이터 행정 혁신 시동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담하는 '2026년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 사업 공감e' 공모에서 '데이터가 답하는 블루로드 히스토리북'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며, 데이터 행정 혁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영덕군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이자 상징적 콘텐츠인 블루로드와 관련한 각종 통계, 역사 자료, 행정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자료 축적을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중심 업무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이 총괄 책임을 맡고, IT 전문기업 ㈜퓨전소프트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정과 민간 전문기술이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현장성 있는 데이터 활용 모델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돼 온 블루로드 관련 통계와 역사자료, 각종 행정 데이터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료 검색과 정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중복 업무를 최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 판단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일회성 책자 발간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축적·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도구를 만든다는 데 핵심이 있다. 단순한 기록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공공데이터를 행정 실무와 연결해 실제 업무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자료를 정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행정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퓨전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해 영덕군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확보한 행정 역량을 군정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로드를 매개로 한 이번 시도가 향후 영덕군의 다양한 정책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李 “전기요금 당분간 동결…절약 동참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전기요금을 당분간 동결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전력 수요 증가와 재정 부담을 우려해 국민들에게 전기 사용 절약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2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기 사용 관련해서 특별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다"며 “전기요금은 웬만하면 지금 변경하지 않고 유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기는 한국전력이 독점 공급하고 있고, 정부가 100% 책임지는 구조"라면서도 “전기요금을 계속 이대로 유지할 경우 적자폭이 엄청나게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고 묶어두니까 전기사용이 오히려 늘어나거나 유류 대신 전기를 쓰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그러면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한전 부채가 200조라고 그러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 재정손실도 문제고 과도한 에너지 낭비 문제도 생길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전기 사용을 좀 절감할 수 있도록, 절약할 수 있도록 각별히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2차 석유 최고가격제와 관련해 주유소의 협조도 거듭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주유소 역시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가격 책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며 “공동체 위기를 틈타서 담합, 매점매석 등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정부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청 대응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에게 단번에 상황을 반전시킬 해법은 없지만 그럴수록 더욱 지혜를 모으고 고통을 나누는 연대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공공부문은 차량 5부제를 비롯해서 솔선수범하고, 국민 여러분은 대중교통 이용이나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에너지 위기는 국민 일상 곳곳에 예상치 못한 부담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겠다"며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끝까지 책임있게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증시 호황에 웃은 청와대 참모들, 얼마나 벌었나 보니

지난해 증시 호황 덕에 주식 투자로 재산을 불린 대통령비서실 참모들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대통령비서실 등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장형 법무비서관은 본인과 자녀의 주식 보유액이 지난해 7월 초 94억7000만원에서 같은 해 말 136억8000만원으로 늘어나 6개월 만에 42억원 넘게 불었다. 이 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테슬라 주식 9666주를 보유 중이며, 현재 평가액이 62억3750만원에 달했다. 이전보다 20억9381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 비서관의 장남과 장녀도 각각 테슬라 주식 5767주, 577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테슬라 주식 평가액이 각각 26억원에서 37억원대로 늘었다. 바이오 종목에 집중 투자한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은 관련 주가 상승에 힘입어 21억원대였던 주식 자산이 28억원대로 늘어났다. 에이치엘비(1만5500주), 에이치엘비제약(3만2000주), 큐리언트(5만주) 등을 추가 매수한 영향이다. 특히 큐리언트 주가 급등이 평가액 상승을 이끌었다. 이 비서관은 재산공개 자료에 “주식시장 활황에 따라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좋았고, 큐리언트 주가가 특히 급등해 주식 평가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유 중이던 NAVER 주식 1000주는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매각했다. 배우자도 카카오 주식을 582주로 늘리는 등(SK스퀘어 1주, SK텔레콤 3주 보유) 증권 자산이 1533만원에서 3550만원으로 증가했다.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은 3억7085만원에서 4억6008만원으로 늘었다. 엔비디아(49주), 아이온큐(33주), 알파벳(총 30주) 등 AI·빅테크 종목을 신규 매수한 데 이어, CATL, 리게티컴퓨팅, 크리티컬메탈스 등 미래 산업 관련 종목을 편입했다. 특히 워런 버핏이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는 일본 종합상사주에도 적극 베팅했다. 마루베니(2200주), 미쓰이E&S(2000주), 스미토모상사(900주), 이토추상사(1500주) 등 일본 상사주를 대거 편입하고, 옥시덴털페트롤리움, 리버티에너지 등 에너지 종목 비중도 확대했다.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은 예금 자산을 일부 줄이는 대신, 배우자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주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을 활용한 투자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조 수석의 증권 자산은 563만원에서 5355만원으로 늘었는데, 배우자가 엔비디아(32주), 팔란티어(100주), 알파벳(16주) 등 미국 빅테크 종목을 신규 매수한 영향이 컸다. 특히 장남은 ISA 특판 상품에 가입해 절세형 투자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장기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주문하자 ISA를 통한 절세형 투자 전략이 반영된 사례로 풀이된다. 장녀는 퀀텀컴퓨팅, 팔란티어 등 성장주를 편입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배우자의 '잦은 매매'에 힘입어 주식 자산이 5억4618만원에서 6억7562만원으로 늘었다. 특히 배우자가 국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60여 종목이 넘는 상장주식을 사고팔며 적극적인 운용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 HJ중공업(630주), 금호석유(693주), 대동(1650주), 대주전자재료(520주), 디이엔티(2550주), 미래컴퍼니(2630주), 바이오비쥬(2450주)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매수하거나 비중을 확대했다. 반면 LG화학, 카카오, 현대차 등 일부 대형주는 정리하며 종목을 빠르게 교체했다. 주식을 적극 정리한 참모들도 있었다. 한상익 국정과제비서관은 공직 취임에 맞춰 주식 대부분을 처분했다. 위메이드, 두산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 엔피, 위메이드맥스, 카카오 등을 매각해 증권 자산이 9071만원에서 3006만원으로, 6065만원 감소했다. 재산공개 자료에 “공직 취임에 맞추어 총액 3000만원 이상의 주식을 모두 정리했다"고 기재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 역시 SK스퀘어·SK텔레콤·네오팜·롯데케미칼·우리금융지주·티케이지애강 등 보유 주식 전부를 처분해 현재 증권 평가액이 0원으로 신고됐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시니어 모델의 새로운 도전…폼엔터, 김유찬·서대환 룩북 화보로 첫 무대 장식

폼엔터테인먼트 소속 시니어 모델 김유찬과 서대환이 룩북 화보 촬영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두 모델은 이번 촬영에서 각기 다른 매력과 서사를 담아내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김유찬 모델은 세련된 분위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몰입도 높은 표현력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스러운 감정선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컷마다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신인이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안정적인 연출력과 집중력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유찬 모델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금까지는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면,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며, “체계적인 발성과 감정 표현을 익혀 모델을 넘어 연기 분야까지 활동을 넓혀가고 싶다"고 밝혔다. 서대환 모델은 시니어 모델 특유의 깊이와 무게감을 앞세워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삶의 경험이 녹아든 표정과 개성 있는 스타일링이 어우러지며 한 편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관계자는 “시간이 쌓아온 감정과 가치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대환 모델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프로 모델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 속에서도 자세와 태도를 철저히 관리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폼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모델 모두 시니어 세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정성과 깊이를 갖추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와 연기 활동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폼엔터테인먼트는 시니어들의 리얼 예능 '도전 패션왕'을 비롯해 다수의 방송 파일럿과 콘텐츠 기획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폭넓은 활동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양주시, 과천경마장 유치 공감대 전국 확산… 울산 현장 홍보

타 지자체 협업 콘텐츠 제작과 연계한 홍보 전략 강화…지역경제·일자리 창출 기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으로 '경마장 유치'에 속도를 내며, 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에 나서는 등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섰다. 단순한 유치 의지 표명을 넘어 도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정책 메시지를 확산하는 새로운 방식의 홍보 전략이 주목된다. 양주시는 최근 울산광역시 남구와 협업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마장 유치 홍보 팻말을 활용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직접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형식적인 홍보를 넘어 자연스러운 노출과 공감 형성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지역 간 협업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류 기반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양주시는 경마장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지역 상권과 연계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수도권 북부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울산 현장 캠페인은 이러한 전략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신호탄 성격도 갖는다. 기존의 보도자료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정책 메시지의 설득력을 높였다. 이는 향후 타 지자체와의 협업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도 크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며 정책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울산과의 협업은 콘텐츠 제작과 정책 홍보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마장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3일 '과천경마공원 양주시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행정 주도의 정책 추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공론화 과정을 강화하며, 경마장 유치에 대한 사회적 지지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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