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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1조655억 투자 유치…미래산업 키운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에너지와 해상풍력, 방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광양만권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9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광양만권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포럼 및 투자협약식'에서 4개 기업과 총 1조6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광양만권 외자유치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여수·순천·광양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도 투자기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광양만권에 238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와 해상풍력, 산업플랜트,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의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광양경자청은 기대하고 있다. 중화권 외국인 투자기업인 CGN율촌전력㈜은 율촌산업단지에 9천억 원을 투자해 557MW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율촌산단과 인근 지역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계 기업인 ㈜EEW KHPC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1,228억 원을 투자해 대구경 강관 등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전남의 해상풍력 잠재력과 연계해 광양만권을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 전문기업 ㈜위드피에스는 해룡산단에 227억 원을 투자해 방산용 특수발전기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율촌산단에 200억 원을 투자해 산업플랜트 모듈과 철골 구조물 제작·조립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마련돼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국내외 기업에 알리고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글로벌 기업 등과의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럼에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한국외국기업협회, 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 종합행정지원센터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8일에는 주요 외빈들이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관람했으며, 9일 오후에는 전남광주 동부권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도 진행된다. 또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은 광양항과 율촌산단, 여수국가산단 등 광양만권 주요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산업용지와 항만·산업 인프라 등 실제 투자환경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투자는 에너지와 해상풍력, 플랜트와 방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순천·광양시, 광양경자청이 하나의 팀이 되어 인허가와 투자 인센티브 등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을 직접 알리고, 1조 원이 넘는 실질적인 투자 성과까지 함께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광양만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외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올해 투자유치 2조4천억 원, 37개사 유치, 일자리 1,270개 창출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담양군-무안군-함평군

벼멸구·깨씨무늬병·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발생 확인 고온다습한 날씨에 병해충 증가…수확기까지 예찰 당부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수확을 앞둔 담양지역 벼 재배 포장에서 벼멸구와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담양군이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에 힘을 쏟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육 후기에 접어든 벼에서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어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6월 중순 남부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유입된 벼멸구가 여러 세대를 거치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시군에서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담양지역에서도 벼멸구를 비롯해 깨씨무늬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발생이 확인되면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확을 앞둔 만큼 논을 자주 살피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담양군은 농가가 병해충 발생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고품질 담양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수확기까지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을 앞둔 시기에는 병해충 발생 여부를 자주 살피고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평소보다 논을 세심하게 살피고 병해충이 확인되면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적기에 방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고품질 담양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수확기까지 현장 예찰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11일 무안군청 앞서 지역 사회단체 등 300여 명 참석 예정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촉구하며 오는 11일 무안군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연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집회에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활주로 포장면의 내구성 저하를 이유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이 향후 1~2년간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뒤늦게 활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사실상 재개항을 지연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게 추진위의 주장이다. 추진위는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활주로 문제에 대한 투명한 점검과 객관적인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추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뒤로한 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을 추진하는 것은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외면하고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졸속 행정이라는 주장이다. 추진위는 집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활주로 점검 결과와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필요한 보수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무안국제공항의 구체적인 재개항 일정과 정상화 로드맵을 즉각 제시하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계획을 철회하는 동시에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무안군민은 안전한 공항 운영을 원하지만, 명확한 근거와 설명 없이 재개항을 장기간 미루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계속 외면한다면 지역사회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역 지도자 50여 명 서울서 교류행사…우수사례 공유 청년4-H 회원 확보·조직 활성화·역량강화 방안 논의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4-H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함평군-사천시 4-H본부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양 지역 4-H 조직의 발전 방향과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한국4-H사천시본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의 4-H 육성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한국4-H본부를 찾아 우리나라 4-H운동의 역사와 주요 활동을 살펴보며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지역 4-H 조직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지역 지도자들은 청년4-H 회원 확보와 조직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며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공동 현안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4-H는 지성(Head), 덕성(Heart), 근로(Hand), 건강(Health)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농촌 생활 향상과 농업기술 개량, 청소년 육성을 위해 1947년부터 시작된 운동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영호남 4-H 지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이 지역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노력 인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제8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다산안전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추진한 재난안전 관리와 안전 문화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 등을 선정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해남군은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생활안전 강화, 안전 문화 확산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안전 취약시설 개선, 안전체험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안전 분야의 관리 역량을 높여왔다.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7,000만원은 향후 지역의 안전환경 개선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공직자와, 관계 기관, 군민 모두의 성과이다"며“앞으로도 위험요인을 세심히 살피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해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 사전 방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배 등 과일류와 배추․무 등 채소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분석을 집중 지원한다. 이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의 소비 증가에 대비해 명절 성수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을 중점 검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해당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와 안전사용 지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올바른 농약 사용 요령에 대한 지도․홍보를 실시해, 추석 명절 성수기에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출하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추석 명절에는 제수용품과 농산물 선물세트 등의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전문적인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군민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해남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판매 단계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지속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해남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가족, 지인들에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완도 전복 선물하세요!"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롯데마트와 함께 청정바다에서 키운 명품 완도 전복 특판 행사를 연다. 9월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롯데마트 월드컵점에서 열린 특판 행사에는 김신 완도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전복 판매 동향을 파악하고 마트 관계자들과 전복 유통망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복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나섰다. 김 신 군수는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아 추석 명절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로 그만이다"면서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위해 전복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에서는 완도 전복이 포함된 추석 명절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군은 롯데마트와 협력을 계기로 대형 유통 업체 등과 손을 잡고 전복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전복 양식 어가를 돕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전복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와 대도시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한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시 노원구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 잔치'와 10월 30일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자치구 및 자매결연 도시에서 열리는 장터에서 완도 전복을 만나볼 수 있다. 보배야놀자 '전복 해상 체험', 신세계 여행 프로그램 '남도한상 이순신 로드' 포함돼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에서 지원 중인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의 '전복 해상 체험'이 신세계 그룹에서 진행하는 여행 프로그램 '남도한상 이순신 로드에' 포함되면서, 해당 체험이 진도의 대표적인 해양 체험관광 콘텐츠이자 남도 미식 여행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남도한상 이순신 로드'는 남도의 역사와 문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여행과 결합해 경합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배야놀자의 '전복 해상 체험'이 포함되면서 진도의 청정 바다와 전복 체험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진도군 수산지원과에서는 지난 8월 19일에 쏠비치 진도, '보배야 놀자'와 체결한 3자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수산물을 활용한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새우 체험장, '스마트 조미김 가공 공장 투어'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수산물을 이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해 1차 산업인 어업의 상품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 산업으로 확장하여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방 어촌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전거동호회 제이엠씨(JMC)와 주요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폐현수막을 마대자루로 활용해 자원순환 실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최근, 자전거동호회 제이엠씨(JMC)와 함께 운림산방,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전거를 활용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마대자루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녹진관광지는 오는 11일에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며, 참여자들은 관광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진도군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전거를 활용한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홍보와 주민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를 자전거로 둘러보며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진 공모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새로운 용도의 마대자루로 활용하고 자전거를 타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 새활용과 주민 및 동호회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와 해안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오산대, AX 시대 학생 진로상담 대응 강화…교직원 역량교육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AX 직업환경에 맞춘 진로 미결정 학생의 이해와 진로·취업 지도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X(AI Transformation)에 따른 직업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상담과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직원의 진로·취업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AX 시대의 직업환경 변화에 따른 진로지도 방향을 비롯해 진로 미결정 학생의 특성과 유형, 학생 유형별 진로·취업 상담 및 지도 전략 등을 다뤘다. 교직원들이 실제 학생 상담과 진로지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공유됐다. 이승현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급변하는 직업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진로 고민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교직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직원의 진로·취업 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면접전형 운영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수시 4등급, 5등급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3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학교 관계자는 “수시 4등급, 5등급 중위권 학생들도 문·이과 구분 없이 원하는 전공을 교차 선택하고 인서울 캠퍼스에서 학사과정을 이어갈 수 있다"며 “성적보다는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현재 멀티미디어, 게임, 인공지능, 경영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4년제 대학 학력과 동등)를 취득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전공은 제외된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학생이다. 총 140학점 가운데 84학점을 교육원에서 이수하면 학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학교 측은 전공별 진로상담을 비롯해 학사편입과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최단 2년~2년 6개월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며 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현재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숭실대 중앙도서관, 체육관 및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회와 체육대회 등 교내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학과가 게임학과 전망과 관련한 진로상담을 실시하며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입생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 예정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도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학과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게임프로그래머, 게임기획자,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등이다.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게임 개발 경험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교내 심사회를 통과한 게임계열 학생들은 1인칭 잠입전략 게임, 액션 퍼즐 게임, 어드벤처 힐링 수집형 게임 등을 개발해 매년 지스타에 출전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지스타에서 게이머들에게 공개하고 피드백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개발 경험을 쌓고 있다"며 “게임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계열 외에도 일러스트레이션학과, 사이버보안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재학 중 프로젝트 실습과 발표회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학과도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김민석 “한동훈 사건, 檢 유출자 의법조치”… 韓 “金 허위사실 형사조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을 폭로 중인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검찰 내에 협력자가 없으면 발생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유출자 전원에 대한 의법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한 의원은 “검찰로부터 자료를 받은 적이 없다"며 김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 고소하겠다고 맞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 청문회와는 별도로 한동훈 의원 문제는 별도의 사건으로 갈 것 같다"며 “한동훈 사건을 정리함으로써 한국 정치검찰 개혁은 마지막 장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 의원이 현재 제기하고 있는 여러 가지 주장들은 검찰 내에 협력자가 없으면 발생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사실 진상을 확인하고 관련 유출자가 있다면 전원 의법 조치하는 단계로 들어가야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내 '한동훈 네거티브 전담 대응팀'에게는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가 끝나더라도 한동훈 사건에 대해서는 잘 추적하고 의법 조치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의원을 향한 공세용 별칭과 관련해서는 “조선제일검, 조선제일쪽가위, 이런 것은 '조선 제일'이라는 것에 집착하게 만든다"며 “제일이라고 불러주면 정말 칭찬인 줄 알 것 같아서 '조선불량쪽가위'로 불러주는 게 맞을 것 같다"고 했다. 한 의원은 김 대표의 주장이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며 형사 대응을 예고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로 형사 조치한다"며 “검찰로부터 자료 비슷한 것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김 대표의 근거 없는 거짓말에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며 “앞으로 김민석 같은 '뇌피셜'과 거짓말 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새천년NHK 룸살롱 김민석 오빠"라며 “민주당 오빠들(이) 물타기 한다고 민주당 오빠 독약 로비 팩트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교육예산 심의 중 한동훈 동행…김정원·김효정 ‘맞불’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교육청 예산을 심의하던 중 회의장을 나와 무소속 한동훈 국회의원의 구포시장 방문 일정에 동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원(비례) 부산시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김효정 교육위원장이 지난 4일 교육위원회 회의 중 자리를 비운 사실을 비판했다. 교육위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과 교육기금 심의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개회를 선언한 뒤 회의장을 나와 구포시장으로 향했다. 무소속 한동훈 국회의원의 지역 일정에 동행했다. 회의는 김 위원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부위원장이 진행했다. 김정원 의원은 “아이들 학교교육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보급 예산 37억원이 삭감됐다"며 “예산을 심의하는 시간에 회의장을 비우고 무소속 국회의원과 구포시장에 간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민주당 부산시당도 “교육예산을 심의하던 상임위원장이 무소속 국회의원의 시장 방문 일정에 동행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김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효정 위원장은 곧바로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오전 첫 질의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부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며 “점심 뒤 의회로 돌아와 2시간 넘게 계수조정을 했고 마지막 조정까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기기 예산 삭감에도 “내년도 사업을 올해 추경에 미리 넣었고 올해 예산도 집행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며 “교육청의 설명도 부족해 충분히 논의한 뒤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원 의원과 김효정 위원장은 모두 부산 북구를 정치적 기반으로 두고 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걷기 실천율' 67%를 기록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걷기 운동을 시민 일상에 녹여낸 광명시 노력이 빛을 발한 결실이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간 한 번에 10분 이상,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 비율이다. 광명시 걷기 실천율 67%는 시민 100명 중 67명이 걷기 운동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경기도 평균 50.5%보다 16.5%포인트, 전국 평균 49.2%보다 17.8%포인트나 높다. 2022년 69%, 2023년 65.9%로 2년 연속 경기도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도 65.3%로 경기도 4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4년간 65% 이상 높은 걷기 실천율을 유지하고 있다. 광명시는 이런 결과 배경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걸을 기회'를 늘리고 '걷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온 정책​을 꼽고 있다. ▷ 경기도 평균보다 16.5%p, 전국보다 17.8%p 높다= 광명시는 2020년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을 도입한 뒤 시민이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걷기 챌린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워크온 가입자는 2020년 2247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5년 1만1199명으로 약 6년 만에 약 5배 늘었다. 걷기 챌린지도 2020년 5회에서 2025년 연 16회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챌린지 참여자는 2020년 4353명에서 2만9668명으로 약 6.8배나 증가했다. 워크온에 인증된 연간 걸음 수는 2020년 1880만여보에서 2025년 1억109만여보로 약 5.4배 증가했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걸음 수는 3억6838만여보에 이른다. 걷기가 필요한 대상에게 맞춤형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챌린지와 노인 대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걷기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걷기동아리를 운영해 시민이 혼자 걷는 데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노인은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일주일에 걷는 날이 자연스럽게 늘었다"며 “혼자 걸으면 금방 그만두게 되는데 함께 걸으니 서로 격려하면서 꾸준히 운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 2020년 대비 걷기챌린지 참여자 6.8배 증가=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걸을 수 있도록 걷고 싶은 공간을 늘린 점도 광명시 걷기문화 확산에 주요 기반이다. 광명시는 2022년부터 매년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작년 기준 24곳까지 확대했다. 공원과 생활권 곳곳에서 시민이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셈이다. 마을 곳곳과 안양천, 공원에는 정원도 꾸준히 조성했다. 현재 광명시 곳곳에 약 150개 정원이 자리 잡으면서 시민이 일상적인 이동과 산책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하안동에 거주하는 B씨는 “집 가까이에 공원과 정원이 많고 맨발걷기길도 잘 마련돼 있어 날씨가 좋으면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 걷게 된다"며 “특별히 운동하러 가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 좋다"고 말했다. ▷ 맨발걷기길 24곳 등 '걷고 싶은 공간' 확대= 올해는 걷기를 건강을 위한 운동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으로도 확장했다. 광명시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과 기후위기 대응 실천 플랫폼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연계해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300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시민이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일상에서 탄소 감축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그 결과 2026년 8월 말 기준 올해 워크온 신규 가입자는 6250명 늘어나는 등 시민의 걷기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걷기는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인 만큼,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즐겁게 걷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걷기 프로그램과 걷고 싶은 공간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제6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으로 사샤 스타니시치 작가의 '출신'(번역 권상희, 은행나무, 2020)을 선정했다.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 정착한 이들의 삶을 뜻하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우수한 문학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문학상이다. 부천시는 2017년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도시의 역사적 특성을 바탕으로 2020년 이 문학상을 제정했다. 제6회 수상자인 사샤 스타니시치는 1978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태어나 14세에 내전을 피해 독일로 이주한 작가다. 이후 독일어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이주와 정체성, 기억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2019년 '독일도서상'을 받았다. 수상작 '출신'은 작가 자신의 이주 경험을 바탕으로 출신과 정체성, 기억의 의미를 풀어낸 자전적 소설이다. 사라진 국가 유고슬라비아와 치매를 앓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교차해 풀어냈으며,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6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5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사샤 스타니시치 작가와 번역가 권상희에게 각각 상금 5000만원과 1000만원을 수여하며, 상패 전달과 축하공연, 작가와 만남도 진행한다. 아울러 부천시는 시상식에 앞서 오는 28일 부천시청 큐브에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인 '디아스포라문학상 리딩가이드'를 진행한다. 문학상 심사위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시민과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작품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혜경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9일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 다양한 삶의 경험과 문학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6년 제5회 시흥시 청년의날'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시흥시 센트럴돔 그랑트리 캐슬에서 청년의날 기념행사 '유스 올웨이즈 유스(YOUTH, ALWAYS YOUTH): 청춘아울렛'을 개최한다. '청년의 오늘이 시흥의 내일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청년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 축제기획단(TF)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청년 아이디어와 개성을 행사 전반에 반영했다. 50여개 청년동아리와 단체, 창업가,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해 △청년의날 기념식 △플리마켓 △문화공연 △체험부스 △전시 △미니북페어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7일부터 13일까지 청년의날을 기념한 청년주간 행사도 운영한다. 청년스테이션에선 청년의 일상 속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심리 휴식 전시 '청스크리닝'이 진행된다. 9일에는 배곧중심상가에서 시흥시 청년문화예술인과 청년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청년 버스킹'이 열려 지역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10일에는 청년협업마을에서 '시흥,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다'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열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환경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청년주간 행사에는 청년 및 관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명숙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정책팀장은 9일 “재단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청년의날 행사인 만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에서 멀지 않고 언제든 부담 없이 연인이나 친구끼리, 또는 가족 나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오기 편한 시흥 거북섬이 초가을을 맞아 핫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다. 시화호와 연결된 바다 전경이 넓게 펼쳐지고 그윽한 주변 산책로와 어린 왕자 포토존이 발길을 잡기 때문이다. 게다가 붉게 물드는 저녁노을을 맛보고 서해 감상을 곁들인 밤 산책에 나서면 자연 힐링에 절로 빠져든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2026년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같은 기간 열리는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안산 마라톤 대회와 연계해 대부도 일원을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포도 경매를 비롯해 △포도 배달 서비스 △시 승격 40주년 기념 '안산 40년&대부포도 70년 테마 전시관' △시니어 패션쇼 △가족 참여형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쉼터와 그늘막을 확충하고 방문객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관람 편의도 한층 강화했다. 행사장에선 관내 대학과 협업해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그랑꼬또 '청수'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포도밟기 체험, 나무놀이터, 승마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고품질 대부포도와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일상 속 흥과 열정을 깨울 '2026 안양춤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장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댄스존-놀이존-무비존 등으로 구성된다. 평촌중앙공원 대기실 앞 '댄스존'에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와 셔플댄스 버스킹이 펼쳐져 축제 흥기를 북돋운다. 첫날인 18일 삼덕공원에서 '댄스무비데이(Dance Movie Day)'가 열리며 영화와 연계된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평촌중앙공원 배드민턴장에도 '무비존'을 조성해 영상과 춤이 결합된 색다른 공연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평촌중앙공원 중앙분수대에 마련되는 '놀이존'에선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촌중앙공원 메인 무대에선 세대별 관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저녁 이어진다. 18일 시민의날 기념 시민대상 시상식에 이어 임창정, 아르테미스(ARTMS)의 케이팝(K-POP) 공연, 댄스팀 홀리뱅의 무대가 펼쳐진다. 19일에는 청소년과 본선 진출 12개 팀이 경연하는 스트릿댄스 '안양 크라운컴페티션'이, 20일에는 바다, 트리플에스(tripleS), 자두, 아이덴티티(idntt) 등이 출연하는 케이팝(K-POP) 콘서트와 폐막 세리머니,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삼덕공원에서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진다. 19일 '안양시민가요제'에는 박혜신, 박세욱 등이 출연하며, 20일 '언제나청춘콘서트'​에는 강진, 류지광, 춘자, 김승진, 클라씨, 김유선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미리보는 인청] ‘비거주 보유’ 4억→20억 이형일… 쟁점 2가지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의 총공세가 예고됐다. 재정경제부 1차관 출신인 이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크게 ▲비거주 1주택 갭투자 의혹 ▲본인과 가족의 억대 ETF 보유 및 이해충돌 논란 등 두 가지다. ■정부는 실거주… 본인은 비거주 보유로 5배 시세차익 먼저 논란이 된 쟁점은 이 후보자의 경기 과천시 소재 아파트를 둘러싼 '비거주 1주택 갭투자' 의혹이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 2009년 2월 부부 공동명의로 전용면적 54.48㎡(공급 18평형)의 과천주공9단지 아파트를 4억2000만원에 매입해 17년가량 보유해 왔다. 그러나 이 후보자가 실제 이 아파트에 전입한 기간은 △2012년 11월 1일∼2013년 1월 2일 △2018년 12월 3일∼2019년 2월 8일 등 각각 두 달씩 총 4개월에 불과했다. 이 후보자는 2013년 1월 기획재정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과천에서 대전으로 거주지를 옮겼고, 2015년부터는 3년간 해외 파견 근무를 다녀왔다. 이후 경기 안양과 과천, 서울 등에서 세를 살며 약 16년간 '비거주 1주택자' 상태를 유지했다. 비거주 보유를 통해 이 후보자가 거둘 재건축 기대 수익도 상당하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요청안에 제출한 이 아파트의 가치는 지난 1월 기준 공동주택공시가격인 13억1900만원이었다. 그러나 올해 2월 동일 면적의 입주권이 23억50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이 후보자는 5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이 아파트가 2030년 8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 르블리스'(지상 35층, 총 2839가구)로 준공될 예정이어서 이 후보자의 자산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러한 '비거주 보유'가 실거주 우대 정책을 강조해 온 정부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이다. 이 후보자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거주 중심의 주택시장을 정착시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향성"이라며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제상 차등 적용 방침을 강조해 왔다. 정작 이 후보자는 자신이 설계한 정책이 겨냥하는 '비거주 1주택'으로 막대한 시세 차익까지 거두게 된 상황이라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비거주 1주택 보유를 두고 “사실상 재건축을 바라본 갭투자이자 정부 정책 기조와 상반된 내로남불"이라며 오는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하겠다는 방침이다. ■본인·가족 억대 ETF 보유…자녀들은 펀드로 억대 수익 부동산에 이어 본인 및 가족의 '억대 ETF(상장지수펀드)' 보유와 자녀들의 주식형 펀드(집합투자증권) 수익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박수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 가족의 반도체 ETF 보유 내역은 △이 후보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3762주, 약 6489만원 △배우자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8865주, 약 3억4312만원 △장녀 TIGER 반도체TOP10 57주, 약 199만원 등으로 총 4억원 규모다. 문제는 이들이 보유한 상품의 성격이다. 이 후보자 가족이 매수한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대기업과 관련 밸류체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AI 반도체 압축형 ETF'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ETF는 주식백지신탁 대상에서 제외돼 법적 매각 의무는 없지만 반도체 관련 세제 지원책을 총괄하는 부처 수장으로서 직무상 이해충돌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20대 두 자녀도 주식형 펀드 등을 통해 최근 1년 사이 각각 1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생 장녀의 집합투자증권 잔액은 약 2억527만원, 2003년생인 아들의 잔액은 약 1억9843만원이었다. 올해 3월 관보에 신고된 내역과 비교하면 장녀는 9258만원, 아들은 8990만원 증가했다. 이를 두고 편법 증여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 후보자 측은 오래전부터 적법하게 증여했고, 국내 증시 상승장에서 펀드 수익이 많이 오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문제는 이 후보자가 재정경제부 1차관 재직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으로서 국내주식 확대 결정에 참여한 당사자였던 만큼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5월 국내 증시 급등으로 국내주식 보유 비중이 올라가자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14.9%에서 20.8%로 확대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 후보자는 차관 임명 뒤 기금운용위 회의 중 해당 회의에만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자 측은 자녀들의 펀드 보유와 기금운영위원으로서 이해충돌 소지는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을 철저하게 따져 묻겠다는 입장이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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