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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배우 김승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문화·관광과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선다. 횡성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장신상 군수와 관계 공무원,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승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승수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폭넓은 연령층에 인지도를 쌓아온 배우다. 군은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김승수의 이미지가 청정 자연과 농축산물, 관광자원을 내세우는 횡성의 지역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김승수는 횡성한우와 어사진미 등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해 횡성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종 행사와 홍보 콘텐츠 등을 통해 횡성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군은 유명인 홍보대사 위촉을 단순한 이미지 홍보에 그치지 않고 농특산물과 축제, 관광을 연계한 지역 마케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대중적 신뢰와 인지도를 갖춘 김승수 배우를 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횡성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대표 축제를 관광지 방문으로 연결하는 현장 마케팅을 확대하며 '관광객 500만 시대'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축제 이후 실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축제 현장에서 '횡성 관광 500만 시대' 홍보 부스를 순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무대는 지난 14일부터 열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였다. 군은 축제장에 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룰렛 돌리기와 가위바위보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에게는 횡성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지와 관광 콘텐츠를 알렸다. 핵심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횡성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지역 곳곳으로 확산시키는 데 있다. 축제 방문객을 행사장에 머물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지와 먹거리, 농특산물 등으로 소비와 체류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홍보 무대도 군 전역으로 넓힌다. 군은 공근 소맥축제와 청일 더덕축제,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등 앞으로 열리는 주요 축제마다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별 특색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 수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횡성군은 지역축제를 관광객 유입의 주요 창구로 활용하면서 현장 중심의 관광 마케팅을 지속해 '관광 500만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박은정 군 문화관광과장은 “주요 축제 현장을 활용한 참여형 마케팅을 확대해 횡성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며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차질 없이 실현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드론 스테이션을 기반으로 산불과 각종 재난을 원격으로 예찰하는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에 나선다. 사람이 현장에 직접 출동하지 않아도 드론을 원격 운용해 상황을 확인하고 공간정보까지 확보하는 방식이다. 횡성군은 지난 20일 원격드론 운영 시연회를 열고 드론 기술의 행정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연의 핵심은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원격 운용이다.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의 이착륙과 보관, 충전 등을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원격 제어와 연계하면 필요할 때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영상과 공간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산불과 재난·재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예찰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현장을 확인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고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활용 범위는 재난·안전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드론 촬영 데이터를 활용한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을 비롯해 지적·토지관리 등 다양한 행정 분야로 확대할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행정 분야 드론 운영 현황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원격 운용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군은 시연 결과를 토대로 드론과 인공지능(AI), 공간정보 데이터를 연계한 행정서비스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상시 운용체계가 자리 잡으면 재난 발생 때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담당자의 현장 이동에 따른 시간과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최성희 횡성군 토지재산과장은 “인공지능과 무인 기술의 결합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드론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접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의료·복지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활 현장에서 챙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21일 갈마곡6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상담소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안내하는 현장형 사업이다. 특히 계절 변화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이상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건복지팀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개인별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대비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와 규칙적인 환기,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했다. 늦더위에 따른 냉방기 사용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지나치게 크게 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한편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지 않는 등 냉방병 예방수칙을 설명했다. 건강 확인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병행했다.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이용 가능한 제도를 안내했다.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관련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딱딱한 상담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퍼즐 맞추기 등 인지 강화 활동과 초코 쿠키 꾸미기 체험을 진행해 건강 점검과 여가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천읍은 앞으로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건강·복지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이 행정기관을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건강과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과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설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장과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와 치유농업사 등 12명을 대상으로 '2026년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AI를 시설 운영과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진행했다. 오전에는 '치유 대상별 특성 이해 및 평가 방법'을 주제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사전·사후 효과를 측정·분석하는 방법을 다뤘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평가 역량을 높여 치유농업 서비스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후 교육에는 AI를 접목했다.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데이터 관리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AI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설별 홍보와 경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홍천군은 치유농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뿐 아니라 건강과 휴식, 농업을 연결하는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설 운영자의 전문성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이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참여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운영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시설 운영자들이 보다 질 높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2년 연속 강원도 내 귀농인 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착 지원을 이어간다. 홍천군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바회체험휴양마을에서 '2026년 제5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모집·선발한 예비 귀농·귀촌인 21명이 참여했다. 단순 이론교육보다 실제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역 정보와 영농 현장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글맹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홍천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지원제도를 살펴보고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등 주요 지원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복숭아 재배농가와 치유농업 현장을 찾아 농촌에서의 소득 창출 가능성과 영농 환경도 직접 확인했다. 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과 선배 귀농인의 정착 사례 공유도 진행됐다. 농촌 이주를 결정하기 전 영농계획과 주거, 지역 적응 등 현실적으로 따져봐야 할 부분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정착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천군은 전국 유일의 귀농·귀촌 특구를 기반으로 예비 귀농인 유치부터 체험, 교육, 창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천에서 살아보기'를 비롯해 귀농 새내기 정착 지원과 귀농 농업창업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학교를 11차례 운영해 2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귀농인 수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2년 연속 강원도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수도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홍천을 알리고 교육과 현장 견학, 상담을 실제 지역 정착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홍천의 정착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연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시설관리공단, ‘변화 실험’…밖으론 관광·상권 잇고 안으론 근무 혁신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관광객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연결하는 지역상생형 관광 마케팅과 청년 직원이 제안한 유연근무제를 잇달아 선보였다. 관광시설 운영에 머물지 않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넓히는 한편 조직 내부에서는 직원 아이디어를 실제 제도로 옮기며 안팎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평창 광천선굴과 치유의숲 관광객의 발길을 평창전통시장으로 잇는 관광 홍보가 진행됐다. 관광시설 홍보와 전통시장 소비를 따로 떼지 않고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평창읍 전통시장 아케이드에서 열린 '2026 별별상상 평창로드마켓-메밀로드마켓'에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평창관광문화재단, 평창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광천선굴과 치유의숲을 알리고 시장 점포와 5일장, 먹거리 정보도 안내했다. 관광시설 홍보에는 체험 요소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종이 모형에 소원을 적는 '소원 박쥐 만들기'와 관광시설에서 수집한 솔방울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여했다. 연중 12℃ 안팎의 광천선굴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동굴의 물방울과 반향음, 광천선굴 시그니처 향 등을 활용한 '12℃ 광천선굴 속으로' 체험과 AI 해설 영상, 기념품 등을 통해 실제 관광지를 방문하기 전 광천선굴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광 서포터즈 '평창로그'가 평창시티투어와 연계해 광천선굴과 평창전통시장, 치유의숲을 차례로 찾았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관광 콘텐츠를 숏폼 등으로 제작해 개인 SNS를 통해 알렸다. 광복절이자 평창 5일장이 열린 15일에는 소원 박쥐와 솔방울 박쥐 만들기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광천선굴의 물방울 소리와 반향음, 시그니처 향을 활용한 '12℃ 광천선굴 속으로'와 AI 해설 영상도 선보였다. 광복절과 평창 5일장이 겹친 15일에는 방문객들이 만든 소원 박쥐가 부스 위를 채웠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관광객이 지역 관광시설을 둘러본 뒤 전통시장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연결한 지역상생 모델로 보고 지역 축제와 시장을 활용한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광시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의 발길이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축제·전통시장과 연계한 체험형 홍보를 확대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0분 일찍 출근하면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할 수 있게 된다. 주 40시간은 유지하면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금요 시간적금제'가 시범 도입되면서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청년 직원 협의체인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반영한 '평창형 금요 시간적금제'를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간적금제는 월~목요일 30분씩 조기 출근해 총 2시간을 추가 근무한 뒤 이를 금요일 조기 퇴근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주 40시간 근무시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직원에게 근무시간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다. 공단은 제도 취지를 살려 '일도 가정도, 평창(平昌)하게'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일과 가정생활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범 운영은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회차별 2주간 진행한다. 일반직과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일부 시설 근무자가 대상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팀별 1명 이내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제도는 경영진이나 담당 부서가 아닌 청년 직원들의 제안에서 출발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제도 도입은 공단 청년 직원 협의체인 주니어보드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주니어보드는 청년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 과제를 발굴·제안하는 내부 협의체다. 공단은 세 차례 시범운영을 마친 뒤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 대민서비스 공백 여부 등을 살펴 운영기준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 뒤 제도 확대 여부 등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니어보드의 제안이 실제 제도로 이어지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서비스 공백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직원과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 마련을 통한 불법 노점 해소' 사례가 경기도 주관 '2026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공공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한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갈등 해결 과정과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과천시 등 4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과천시 사례는 40년 넘게 이어진 굴다리시장 노점 문제를 상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단계적인 정비를 통해 해결한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작년 11월부터 노점 상인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정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어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원상회복 안내, 공실 철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대다수 상인이 자발적으로 퇴거했다. 이후에도 남아 있던 8곳은 올해 1월17일 행정대집행 대상이 됐다. 특히 행정대집행에 앞서 수 차례 대화와 설득을 이어가며 상인들과 협의한 결과 물리적 충돌 없이 철거를 마무리했으며, 이후에도 면담과 협의를 이어가며 후속 조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을 회복하고 장기간 이어진 갈등도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0년 넘게 이어진 갈등을 물리적 충돌 없이 해결했는데, 이는 상인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의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소통하며 갈등을 예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한라주공4단지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5일 열고 10월1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공람과 설명회를 통해 군포시는 (가칭)한라주공4단지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가 제안한 정비계획안의 세부 사항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25일 오후 2시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다. 주민공람은 8월25일부터 10월1일까지 군포시청 본관 4층 주거정비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정비계획 관련 도서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사업 대상지인 한라주공4단지1차 아파트는 1992년 준공된 구역 면적 약 8만3000㎡ 규모의 노후 단지로, 2024년 1월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해 8월 주민이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했다. 이후 군포시는 관계 부서-기관 협의와 정비계획(안) 적정성 검토를 진행해 왔다. 군포시는 이번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군포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가 완료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최종 지정-고시할 방침이다. 주민공람 및 설명회 관련 세부 내용은 군포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최-주관하는 '2026년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청년이 직접 심사해 선정하는 상이다.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군포시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전해 정책대상 수상이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가 청년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청년 주권 거버넌스 구조를 탄탄히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대표적 성과로는 △청년 제안을 이듬해 사업으로 직결하는 '청년자율참여예산제' △청년정책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올해 첫 시행한 1인가구 전입 청년 지원사업 '웰컴박스' 등이 꼽힌다. 군포시는 이를 통해 최대한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청년정책 관련 부서 직원들 노력이 모여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년주권실을 신설해 단 한 명의 청년도 소외되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곧장 반영되는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내달 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의 정책 참여 당사자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부천시는 4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13년 첫 시상 이후 통산 16번째 수상이란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대책 추진체계와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중앙정부의 대표적인 일자리 분야 시상이다. 부천시는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추진체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고용 지표 개선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고용 지표 하락에 대응해 부천시는 시장 직속 고용위기극복전담반(TF)을 구성하고 범 부서 협업체계를 가동했다.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주요 고용 지표와 사업 추진 실적도 상시 점검했다. 지역산업 육성과 계층별 취업 지원에도 힘썼다.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선도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넓혔다. 청년-여성-신중년-노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현장 중심 채용 서비스도 적극 추진했다. 작년에는 2만6572개 일자리를 창출해 애초 목표를 1537개 초과했으며 목표 대비 달성률은 106.1%다.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보다 1.8%포인트 상승했으며, 청년과 여성 고용률도 각각 1.7%포인트 올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2일 “이번 수상은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을 키우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동안구 범계동의 한 유치원에서 열린 '민방위 공습 대피 훈련 및 화재 대응 교육'에 참여한 뒤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교육시설의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후 1시5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원아 124명을 비롯해 교직원, 범계동 민방위대 및 자율방재단 등 152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 원아들은 교직원과 민방위대원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 장소로 신속하고 질서 있게 이동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민방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화재 안전 교육이 이어졌으며, 소방복 착용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으로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여해 원아들과 함께 대피하며 현장 대응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대호 시장은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비상 상황 시 올바른 대응을 위한 평소 훈련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대피할 때 머리를 보호해야 하고, 화재 시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연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과 비상 상황은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몸에 익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아야 댄스 컴퍼니(AYA Dance Company)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무용공연 'Play, 멋'을 2026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사업 시즌4 예술이 팝팝 데이 일환으로 개최한다. Play, 멋은 놀이하듯 즐기는 움직임 속에서 한국 전통 정서인 '흥'과 '멋'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참여형 무용공연으로, 관객이 움직임과 리듬을 함께 즐기며 무용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선보이는 AYA Dance Company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생을 중심으로 창단된 무용단으로,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움직임과 동시대적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박준우 무용수가 함께해 특유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개성 있는 표현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2일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장르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국민의힘 “안규백 국방 장관 경질하라”… 탈영 의혹·방사청 비리 공세

국민의힘이 군무이탈(탈영) 의혹과 방위사업청 뇌물 수수 사건, 한미연합훈련 축소 논란 등을 고리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하며 거센 정치적 공세를 펼쳤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담화 발표를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는 한미연합훈련을 큰 폭으로 축소하며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나, 훈련장의 불이 꺼졌음에도 북한의 도발 수위는 오히려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중한 안보 국면에서 국방 총책임자인 안규백 장관이 보인 모습은 참담하기 짝이 없다"며 “본인의 탈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병적기록표 공개 요구에 '탈영이 사실이라면 내가 한기호 의원 아들'이라는 내기성 발언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탈영 의혹을 해소하는 방법은 병적기록표 한 장을 공개하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라며 “검증 대신 내기를 걸고 확인 대신 침묵을 택한 장관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앞에서도 이재명 정부가 수수방관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최근 불거진 방위사업청 간부의 뇌물 수수 구속 사건을 '방산 게이트'로 규정하며 안 장관의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별도 논평에서 방사청 5급 공무원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사건을 거론하며 “1조 7,000억 원대 핵심 전력을 오염시킨 방산 게이트가 터졌다"고 성토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방사청 공무원이 모 기업으로부터 수억 원대 뇌물과 22억 원대 하청 추천권을 챙기고, 협력업체를 끼워 뇌물을 정상 용역 대금으로 위장 세탁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라며 “안 장관의 무능으로 정보, 전략, 조달, 도덕성 등 안보 전 영역에 구멍이 뚫려 있는 만큼 이재명 대통령은 안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與 김영배·오세훈, 용산공원 주택공급 난상토론… “이견만 확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영배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공원 부지 내 주택 공급 방안을 두고 오찬 회동을 가졌으나,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영배 의원은 22일 서울시장 공관에서 오 시장과 오찬 회동을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택 공급과 관련해 큰 틀에서 합의하기 어려웠고 이견이 팽팽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와 여당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용산공원 내 제한적 청년주택 공급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이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법적·교통 문제 등을 이유로 용산공원과 용산 정비창 내 청년주택 공급에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며 “청년 등 시민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자고 제안했으나 오 시장이 전향적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시장이 '그린벨트는 안 된다', '용산공원은 1cm도 양보 못 한다'고 고집하며 정치적 입지만 부각하려는 것 아니냐"며 “정부의 주거 안정 노력에 서울시가 적극 협조해야 시에 필요한 예산과 정책 지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촉구했다. 반면 서울시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주택 공급 용도로 활용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용산공원 본체부지는 주택 건설 부지로 적절하지 않다"며 “행정절차와 토양오염 정화 등에 장기간이 소요돼 현 정부 임기 내 착공조차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리풀지구 등 추가 그린벨트 해제 요구에 대해서도 “이미 훼손된 지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검토된 것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추가 해제는 없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오 시장은 용산공원 인근 산재 부지(캠프킴, 경리단, 외교부 주차장 등)와 탄천물재생센터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서울시와 정부가 사전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체부지를 함께 발굴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대안 부지 대부분이 현재 사용 중이어서 개발 전제 조건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난색을 표했다. 양측은 용산공원 및 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웠으나,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 등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협의 여지를 남겼다. 김 의원은 “시민을 위한 예산과 정책 지원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서울시의 주요 건의 사항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이재명 대통령, 28일 여당 의원 전원 청와대 초청… 정기국회 앞두고 단합 모색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는 28일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찬은 민주당의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에서 입법 및 예산 심의 전략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진 뒤, 둘째 날 일정을 마치고 청와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여당 관계자는 “당 워크숍 일정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만큼 소속 의원 전체가 오찬에 참석해 정기국회 임하는 결의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주요 국정과제 처리와 입법 지원을 위한 당정 협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작년 8월에도 당 워크숍 직후 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고 당정 간 단합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오찬 자리에서도 이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은 다가오는 정기국회 주요 처리 안건과 민생 현안, 국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며 당정 결속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현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대규모 공사 현장을 출입하는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 등을 대상으로 매연 측정기를 이용해 매연농도를 측정하고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은 덤프트럭 등 대형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의 운행이 빈번한 만큼, 배출가스 관리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구리시는 공사 현장을 오가는 차량의 배출가스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하고,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 정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비롯해 대규모 공사 현장과 주차장 등에서 운행하는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 관리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22일 “대규모 공사 현장 등에서 운행하는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의 배출가스를 지속 관리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동화 같은 구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진접차량기지 운영 이후 예정됐던 진접선 열차 운행 횟수 8회 감축을 철회하고 현재 왕복 158회 수준 운행을 유지하기로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서울교통공사는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라 진접선 운행 횟수를 기존 왕복 158회에서 150회로 조정할 예정이었다. 창동차량기지에서 진접역 구간으로 운행하던 열차의 입-출고 운행 8회가 진접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현재도 긴 배차간격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운행 횟수까지 줄어들 경우 불편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며 감축 계획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이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김병주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진접선 운행 횟수의 현행 유지를 강력히 요청하고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협의를 이어 왔다. 최현덕 시장은 21일 진접차량기지에 들러 진접선 열차 운행계획 정상적인 추진을 당부하고 진접차량기지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준비를 주문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남양주시 요청과 시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진접선 운행 횟수를 현재와 같은 왕복 158회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올해 10월1일 이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양주시는 현행 유지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상반기까지 왕복 170회로 증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22일 “진접선 운행 횟수 감축은 배차간격이 긴 진접선 이용 시민의 불편을 더욱 키울 수 있어, 감축 계획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현행 왕복 158회 운행을 유지하게 된 만큼 시민의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용문-지평-양동도서관이 9월 독서의달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북콘서트,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용문도서관은 양평군 '2026년 올해의책'으로 선정된 의 정예란 작가와 함께 양서초등학교와 다문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와 자녀가 독서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마주봄의 시간'과 성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필사노트 만들기' 특강을 운영한다. 지평도서관은 내달 10일 의 송은주 작가와 함께 '중년의 불안을 쓸고 닦는 법'을 진행한다. 지평중학교와 지평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의 김동식 작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운영하며, 가족과 성인을 대상으로 비누와 룸 스프레이 만들기 강좌도 마련한다. 양동도서관은 내달 11일 양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기 도서 을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6일에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라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라면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소개하는 도서 전시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용문-지평-양동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14권으로 확대하고, 연체자의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한편 폐기 자료 나눔 행사를 운영해 군민의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9월 독서의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별 접수 방법과 모집 기간, 운영 일시 등 세부 사항은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이 내달 5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9월 정기공연으로 〈카르멘-날아가 버린 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바탕으로 클래식 성악과 플라멩코, 재즈 연주를 결합해 새롭게 재해석한 융합공연이다. 누구에게도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카르멘과 그녀를 사랑한다고 믿으며 붙잡으려는 돈 호세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음악과 춤으로 풀어낸다. 공연에선 'Habanera(하바네라)', 'Seguidilla(세기디야)', 'Chanson Bohème(집시의 노래)', 'Air de Toréador(투우사의 노래)', 'Air de la fleur(꽃의 노래)' 등 오페라 〈카르멘〉의 대표 아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 예술감독이자 팬토닉 대표인 오예승이 직접 편곡을 맡아 익숙한 명곡에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더했다. 팬토닉은 클래식, 재즈, 플라멩코, 국악, 영상 등 서로 다른 예술 장르와 표현 방식을 결합해 새로운 공연예술 콘텐츠를 창작하는 융합예술단체다. 〈토탈 카운터포인트〉, 〈크로스콘체르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창작공연을 통해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22일 “이번 공연은 익숙한 오페라 〈카르멘〉을 클래식 성악과 플라멩코, 재즈의 조화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라며 “강렬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군민이 색다른 공연예술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예약이 진행된다. 공연 관련 세부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공식 누리집(y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선단동 행정복지센터가 내달 12일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2026년 제2회 선단동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선단동한마음축제는 군부대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자는 뜻에서 작년 처음 마련됐다. 올해는 주민과 군부대가 한층 가까워지는 화합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체험 행사는 오전 11시 문을 연다. 방문객은 운영본부에서 통합 자유이용권(1000원)을 구매한 뒤 '나만의 볼펜 꾸미기', '가죽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부스 수익금은 선단사랑봉사회에 전달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축제 즐거움이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 나눔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기놀이터(에어바운스)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도 열어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대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육지환 아나운서 진행으로 시작된다. 지역 공연인 한마음 예술제, 주민 노래자랑인 한마음 가요제, 군악대 공연, 시립예술단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여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에는 15항공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막이 오른다. 이어 뮤지컬 뒤풀이 공연(갈라쇼) 팀앵두걸스, 려화가 무대에 오르고 가수 한경일-윙크-홍지윤이 무대에 선다. 축제 피날레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정세원 선단동한마음축제 추진위원장은 22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정성껏 마련했다"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이 마음껏 즐기고 서로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제2회 선당동한마음축제가 작년에 이어 주민과 군부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이어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지속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축제가 선단동 화합과 상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지방보조금 현장교육을 열고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의 지방보조금 업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지방보조사업 정산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지방재정운영지원단이 직접 진행하는 공식 강의로 운영됐다. 특히 보탬e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대상과 업무 특성에 따라 1차 공무원 과정과 2차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무원 과정에선 지방보조사업 정산을 중심으로 보탬e시스템을 활용한 정산 절차와 유의사항,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예방 방법 등을 다뤘다.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에선 보조금 집행을 중심으로 올바른 집행 절차와 기준, 보탬e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해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제 업무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가 지방보조금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을 확인하고, 보탬e시스템을 보다 정확하게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의 실무 역량을 높여 지방보조금이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관리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지방보조금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정확한 집행과 꼼꼼한 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보탬e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마련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정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지방보조금 관리 역량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장동혁 대안’ 없는 국힘…‘취임 1년’ 張, 이준석 넘어 국힘 최장수 대표 기록 세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초대 이준석 대표(14개월)가 세운 최장 재임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장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오히려 취임 1년을 앞둔 시점에 중진 의원들이 잇따라 회동하고 조기 전당대회론까지 거론되면서 지도체제를 둘러싼 당내 긴장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새로운 당명으로 출범한 이후 지도부가 안정적으로 장기간 유지되지 못했다. 당대표 선출을 위한 4번의 전당대회를 치르는 동안 7명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를 거쳤을 정도로 지도부 교체가 잦았다. 현재까지 이준석 지도부를 제외하고는 1년 이상 재임한 대표는 전무하다. 2023년 3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김기현 전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론 속에 취임 9개월여 만에 사퇴했다. 한동훈 전 대표 역시 2024년 7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됐지만 같은 해 12월 비상계엄 후폭풍 속에서 선출직 최고위원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5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지난해 8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장 대표는 이미 김기현·한동훈 전 대표의 재임 기간을 넘어섰다. 오는 11월까지 자리를 지킬 경우 국민의힘 출범 이후 이 전 대표의 14개월 재임 기록을 넘어 최장수 대표가 된다.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으로 출범한 이후 지도부 교체가 반복됐던 당의 역사를 감안하면 의미 있는 기록이란 평가다. 문제는 재임 기간의 길이와 당내 리더십의 안정성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전후해 조기 퇴진론에 직면했지만 대여투쟁을 전면에 내세우며 선관위 특검을 관철하는 등 돌파구를 마련했다. 하지만 최근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反)장동혁'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은 장 대표 체제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3선 의원 13명은 최근 만찬을 열어 당 상황과 지도부 노선 등을 논의했다. 4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조만간 회동을 갖고 장 대표 사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진을 중심으로 장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정점식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위기를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지난 19일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나온 정 원내대표는 조기 전당대회 관련 질문에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정 원내대표는 조기 전당대회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답할 성질의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조기 전당대회가 필요하다는 분도 있고, 아니라는 분도 있다"고 답했다. 조기 전당대회가 현실화할 경우 사실상 장동혁 체제의 교체를 의미하는 만큼, 당내 지도체제 논쟁이 본격적인 권력투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론이 실제 지도체제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장 대표에 대한 불만을 넘어 구체적인 대안과 세력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누가 장 대표를 대신할 것인지, 조기 전대를 열 경우 누가 당권 경쟁에 나설 것인지, 당내 중진들이 실제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는지 등이 명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종근 정치평론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도체제 교체 추진을 위해선) 내부에서 구심점과 확실한 명분이 필요하다"며 “현재로선 두 가지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6·3 지방선거 패배 책임 명분으로 사퇴를 압박하기엔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며 “지선이 끝나고 1개월 이내에 승부를 걸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실한 구심점이 없는 점도 약점"이라며 장 대표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이런 상황 속 장 대표는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당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대여투쟁을 넘어 향후 당 조직 운영과 공천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여기에 장 대표가 이달 말로 예고한 당 쇄신안에서 당의 노선과 조직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고 일정한 성과까지 만들어낸다면 조기 전대론의 동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지도부 교체를 요구하는 쪽에서 현 체제를 흔들 명분을 확보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향후 국정감사와 연말 예산 정국이 본격화하면 당내 지도체제를 둘러싼 논쟁이 지금보다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장 대표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다.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여야 간 대치가 본격화할 경우 당내 권력투쟁보다는 대여투쟁과 국정 현안 대응에 당력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쇄신안이 당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당 조직 개편 과정에서 갈등이 확대될 경우 중진들의 문제 제기가 다시 힘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장 대표 앞에는 두 개의 시계가 동시에 돌아가고 있다. 하나는 오는 11월이면 이준석 전 대표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는 '최장수 대표의 시계'이고, 다른 하나는 당내 중진들이 지도체제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기 시작한 '조기 전대의 시계'다. 어느 시계가 먼저 멈출지는 장 대표가 앞으로 얼마나 빠르게 당내 주도권을 굳히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선거 없는 안철수’는 강철수?… 점점 강해지는 安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고의 정치인으로 “선거 없는 안철수(국민의힘 의원)"가 꼽힌다. 과거 선거철마다 모호한 태도로 '간철수'(간 보는 안철수)로 불리던 그가, 최근 강한 메시지를 연일 내놓으며 '강철수'(강해진 안철수)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 의원은 대외적으로 '전술핵 도입'과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 선명한 안보·외교 메시지를 내놓는 한편, 당내에서는 '친한계'(친한동훈계)와 대립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당권과 대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핵에 관심 없던 安…갑자기 “핵에는 핵" 왜?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노땡스(No thanks) 외교 참사, 호르무즈 파병 논의로 한미동맹 재건축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호르무즈 파병으로 훈련에 머무르는 동맹을 넘어 실제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재건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 전화를 걸어 지원을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이 사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노땡스'를 비판하고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며 “정부는 장병 안전과 명확한 임무 범위를 전제로 국회 동의 절차에 착수하고 파병을 추진해야 한다. 또 이를 지렛대로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도 협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특히 이 대목에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언급했는데, 이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이 필수적인 핵무장 전 단계로 꼽힌다. 일본이 30년이 넘는 설득 끝에 1988년 미국으로부터 플루토늄 재처리 권한을 확보했듯, 우리 정부 역시 북핵 위협에 맞춰 '잠재적 핵무장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는 게 안 의원의 판단이다. 안 의원은 지난 16일에도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에 종전을 제안한 것은 '북핵 인정'이라며 “우리 정부가 북핵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핵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핵 없이 핵을 상대하는 것은 허상"이라며 “북한이 핵을 사용한다면 우리도 핵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공포를 김정은의 머릿속에 심어야 한다"고 전술핵 도입을 재차 역설했다. 안 의원실 관계자는 “안 의원이 원래 핵에 대해서는 얘기를 잘 안 했었다"면서 “최근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구도로 가고 있어 북핵에 대한 대비가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는 판단에 메시지 수위를 높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올림픽공원 방문에 친한계 때린 안철수 안 의원의 이 같은 선명성 강화 행보는 당내 정치로도 이어졌다. 안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 운동권이 당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며 친한계를 겨냥해 차기 총선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강성 발언을 쏟아냈다. 안 의원은 “선거에 임한 우리 당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무리 지어 총출동하고, 법정에서 사실을 증언한 사람에게 '선동한다, 왜곡한다'며 난타한다"며 “왜곡했다면 위증죄 고발을 하면 될 텐데, 그러면 무고죄에 걸릴 테니 그러지도 못한다"고 했다. 앞서 안 의원은 추경호 대구시장의 12·3 비상계엄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 당시 당사 집결을 먼저 공지한 것은 한동훈 전 대표였다"는 취지로 증언해 한동훈 의원과 친한계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안 의원은 “당 밖의 특정인에게 봉사하고, 이를 위해 '렉카'질을 하며 당을 분열시키는 사람들은 국민의힘에서 없어져야 한다"며 “차기 총선의 지원 자격에서 배제해야 한다"고도 했다. 안 의원실 관계자는 “안 의원은 원래 한 의원이 당 게시판 문제만 잘 해결하면 복당을 막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추 시장 재판 진술로 한 의원과 친한계 스피커들이 (안 의원에게) 하는 행동이 너무 심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안 의원은 제헌절인 지난달 17일에는 홀로 서울 올림픽공원을 찾아 재선거를 외치는 강성 지지층과 청년 지지층을 만나는 등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겹치는 행보도 보였다. 안 의원실 관계자는 “안 의원은 참정권 수호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제헌절날 의미 있는 행보가 무엇일까 고민하다 참정권과 헌법수호,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부합하는 행보의 의미로 (올림픽공원에)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지지층에 호감도 높인 安…“원칙 강조했을 뿐" 안 의원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적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안 의원실 관계자는 “상식적인 보수의 가치인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을 뿐"이라면서 “당내에서 그런 목소리를 내는 인사가 많지 않다 보니 당원들이 청량감을 느낀 것"이라며 정치적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정치권에서는 안 의원이 차기 당권과 대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존재감 부각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정체,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법리스크, 한동훈 의원의 복당 난항, 당내 친윤계(친윤석열계)의 장동혁 대표 정리 기류 등 여야 정국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며 “대권으로 가기 위해 당권 확보가 필수적인 안 의원 입장에서는 '드디어 기회가 왔다'는 판단에 자기 존재감 부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에는 도시 전역의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하나로 잇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생활권과 맞닿아 있어 시민이 일상에서 가볍게 걸으며 도시의 시간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2일 “고양누리길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함께 갖춘 고양의 강점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길"이라며 “시민과 방문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공간이자, 시민 휴식처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로 다른 역사와 이야기 품은 14개 길= 2010년 5개 코스로 출발한 고양누리길은 단계적인 조성 사업을 거쳐 총 115.53㎞, 14개 코스로 확대됐다. 역사-문화자원과 녹지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산림-하천-도심형 코스를 균형 있게 구성해 이용자 취향과 체력 수준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북한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에선 자연환경과 도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고, 한강과 창릉천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에선 탁 트인 수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정발산을 넘어 경의선 녹지를 따라 걷는 '경의로누리길', 호수공원부터 라페스타, 웨스턴돔을 잇는 '호수누리길' 등 생활권과 맞닿은 도심 구간은 접근성이 뛰어나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스마다 담고 있는 이야기도 저마다 다르다. 가사 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이 낚시하며 시를 지었다고 전해지는 송강보와 송강마을 일대를 걷는 '송강누리길', 북한산에서 시작해 창릉천과 한강을 잇는 '바람누리길' 등 지역의 자연과 문화 자산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담아낸 길들이 도시 전역에 분포해 있다. ▷ 숲길 따라 켜켜이 쌓인 고양 역사 훑어보기= '고양동누리길'은 고려 말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역사-문화자원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총 7.1㎞ 구간으로 약 2시간40분이 소요되며, 대자산 숲길을따라 걷다 보면 최영 장군 묘역, 고양향교, 벽제관 터 등 주요 유적을 볼 수 있다. 최영 장군 묘역은 오랫동안 풀 한 포기 자라지 않아 붉은 흙이 드러났다는 데서 '적분(赤墳)'이란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묘역에는 충혼비와 상석, 향로석, 문석인 등 석물이 함께 있다. 고양향교와 벽제관 터는 조선시대 교육과 외교의 흔적을 보여주는 곳으로, 길을 따라 이동하며 고려와 조선의 시간을 차례로 마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북누리길'은 한북정맥 오송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6.5㎞ 구간으로, 완만한 산세와 울창한 숲이 특징이다. 약 2시간10분이 소요되며, 오송산 입구를 지나 오르면 만나게 되는 숫돌고개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패한 명나라 장군 이여송이 칼을 갈며 복수를 다짐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옥녀봉과 스님들 왕래가 잦아 형성된 중고개 등 주변 지형에도 다양한 유래가 남아 있다. 신라시대 창건된 전통 사찰 흥국사가 자리해 불교문화도 살펴볼 수 있다.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은 고양의 호국 역사를 대표하는 길이다. 덕양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3.7㎞ 구간으로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행주대첩 현장을 품고 있다. 덕양산 정상에서 한강을 조망하고 행주대첩비 등 관련 유적을 만날 수 있다. ▷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고양누리길= 고양시는 고양누리길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운영과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길의 역사와 의미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5월 두 달 동안 10회에 걸쳐 14개 코스를 완주했으며, 252명이 참여해 누적 참여 인원은 4900여 명을 넘어섰다. 누리길 도우미를 통한 코스 안내와 쓰레기 수거 및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시민이 주도하는 관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14개 코스를 완주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투어는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코스별 정해진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고 완주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걷기 재미를 더한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코스별 안내판과 이정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초행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양누리길 공식 누리집(goyang.go.kr/gynuri/index.do)과 카카오톡 채널 '고양누리길'을 통해 코스 안내 등 각종 행사 정보 및 관련 문의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4회에 걸쳐 '시장이ON다!'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 불편과 애로 사안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시장이ON다!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목소리ON, 현장 소통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이 시청이나 시장실을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이 시민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특히 별도 사전 신청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운영시간에 현장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첫 이동시장실은 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구래역 광장에서 열린다. 퇴근길 시민과 인근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듣는다. 이어 △9월5일 오후 1시~3시 김포아트빌리지 △9월11일 오후 3시20분~5시20분 통진중-고등학교 일원 △9월22일 오전 10시~12시 김포5일장을 차례로 찾아간다. 퇴근길 시민부터 주말 나들이객, 청소년,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까지 시간과 장소를 달리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 시민을 직접 만나겠다는 취지다. 시장이ON다! 이동시장실에선 시민과 시장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착석 대화', 시장이 현장을 이동하며 시민 의견을 듣는 '워킹 토크', 직접 대화하기 어려운 시민도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시민제안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예약이나 신청 없이 운영시간 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은 1인 1안건을 원칙으로 하며, 현장에서 바로 답변하기 어려운 사항은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회신을 원하는 경우 성명, 연락처, 건의 내용 등을 남기면 검토 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0일 오남읍 '현장시장실' 오후 일정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장 좀 만납시다'를 통해 주민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정은 오남읍 주요 현안과 양지7지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진행됐다. 최현덕 시장은 먼저 오남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주변 보행 여건을 살피고, 학생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 현장에 들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 길이 660m, 폭 20m 규모 4차로 입체교차로를 조성한다. 총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5월 준공이 목표. 최현덕 시장은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토지 보상을 차질 없이 진행하라 주문했다. 공사 구간 내 환경 정비 상황도 살피고 쾌적한 현장 관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뒤에는 오남읍 주요 사회단체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좀 만납시다'를 열고 지역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오남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교통-문화-체육-생활 인프라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는 지역의 대표 자원인 오남호수공원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발전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최현덕 시장은 “향후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오남 발전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역량을 집중해 살기 좋은 오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필요한 사업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8일까지 양주나리농원 일원에서 열릴 '2026년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의 체험-마켓 부스 운영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양주시 소재 소상공인-중소기업, 공공기관, 학교, 민간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체험-마켓부스는 축제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운영 기간은 총 4개 회차(1회차 9월26~27일, 2회차 10월3~5일, 3회차 10월 10~11일, 4회차 10월17~18일)로 나뉜다. 선정된 참여자는 신청 시 희망한 순위에 따라 배정된 1개 회차에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행사 테마에 적합한 천일홍 또는 꽃 관련 프로그램이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마켓 부스를 운영하고자 하는 관내 사업자 및 단체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이 없는 단순 판매-홍보 목적이거나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이 없는 경우 현장에서 조리한 식품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나리농원 관람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험비는 최대 5000원, 판매 제품은 개당 최대 1만원으로 제한된다. 아울러 양주시는 이번 축제부터 나리농원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이에 참여 사업자의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 사전 등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체험-마켓 부스 운영 참여자 공모와 관련된 세부 내용과 신청 서류는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357억원(5.5%)이 늘어난 총 2조 608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변경 내시와 지방교부세 등 확보된 재원을 반영하고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 생활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63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소하천 정비 50억원 △육교 노후 승강기 교체 3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특별교부세 37억원을 활용해 △운정 지하차도 필수안전시설 설치 7억원 △백석2리 간이배수펌프장 설치 5억원 등 재난-안전 분야 사업도 추진한다.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세대통합 복합지원센터 건립 34억원 △운정 행정복지센터 건립 107억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1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와 함께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 15억원 △적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7억원 △운정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원 등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파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추경안 세부 내역은 19일부터 파주시청 누리집(paju.go.kr)을 통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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