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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기업들, 베트남서 수출길 넓힌다...세종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추경안 수정 가결

칫솔·반려동물 사료·스마트팜 등 5개 기업 참가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연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대전·세종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방송(TJB)이 주관한다.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케이앤케이(칫솔) ▲㈜대즐(반려동물 사료) ▲㈜아그로솔루션코리아(스마트팜) ▲㈜이원켐텍(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 ▲도아협동조합(비누) 등 세종지역 기업 5곳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신규 거래처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현지 기업 방문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협력 관계를 넓히고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필 계획이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베트남은 성장 가능성이 큰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추경안 수정 가결…183억원 증액·183억원 감액 본예산보다 1641억원 늘어난 1조3458억원 규모 AI 특화 교육환경 검토 주문…17일 본회의서 최종 확정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세종시교육청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 규모는 1조3458억원으로 본예산보다 1641억원(13.9%) 늘었다. 예결특위는 세입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안은 '유아교육운영' 등 10개 사업에서 183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평생학습운영' 등 4개 사업에서 183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신규 학교 설립과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예결특위는 5생활권에 들어설 신설학교가 세종시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AI 특화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미래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또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예산 운용도 당부했다. 김학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추경안 심사는 교육 현장의 시급한 수요와 학생들의 학습환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집행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말했다. 이어 “편성된 예산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결특위가 의결한 2026년도 제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쇼핑 넘어 문화·여가까지…펜타힐즈 W스퀘어 분양 주목

쇼핑 넘어 문화·여가 결합한 '몰링(Malling)' 트렌드 확산 수변공원 연계 복합문화공간 조성…490여개 점포 규모 체류형 상업시설 주목…'펜타힐즈 W스퀘어' 분양 관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상업시설 시장에서도 쇼핑과 외식, 문화, 여가 기능을 결합한 체류형 복합시설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상품 판매 중심의 상업시설과 달리 최근에는 방문객들이 오랜 시간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상권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른바 '몰링(Malling)' 문화가 확산되면서 상업시설의 가치 역시 판매 공간보다 체류시간과 콘텐츠 경쟁력에 의해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아이에스동서가 경산 펜타힐즈(중산지구) A2-1블록에 공급하는 '펜타힐즈 W스퀘어'가 지역 상업시설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연면적 약 9만3천㎡ 규모에 490여 개 점포가 들어서는 초대형 상업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3천443가구 규모의 펜타힐즈W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반경 3㎞ 이내 시지지구와 중산지구, 중방·옥산지구 등 약 6만3천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달구벌대로와 인접해 대구와 경산을 연결하는 광역 접근성을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약 11만㎡ 규모의 중산호수공원과 연계한 수변 문화복합몰로 계획돼 쇼핑과 휴식,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측은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키즈 테마파크, 대형 서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라이프스타일숍 등 다양한 앵커테넌트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광장을 활용한 공연과 축제, 버스킹, 야시장 등 문화 콘텐츠 운영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체류형 상업시설이 지역 생활·문화 거점으로 기능하면서 향후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상업시설은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민이 머물고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류시간 확보 여부가 상권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횡성군-홍천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수직 인수위원회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 준비위원회'가 군정 주요 현안 점검에 착수했다. 군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공모도 시작하며 민선 9기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횡성군체육회관 3층 대강당에서 횡성군 22개 부서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행정을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부서별 핵심 사업과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과 14명의 인수위원, 16명의 자문위원은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보고 과제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 등 지역 현안 공약이다.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 실현 방안도 집중 논의된다. 청년정책과 저출산 대책 등 인구감소 대응 사업에 대한 보고와 검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1일간 '민선 9기 정책제안 공모'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횡성 500만 관광시대' 실현 방안을 포함한 횡성군 발전 전략 전반이다. 횡성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횡성군 누리집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준비위원회와 소관 부서가 적시성·실현 가능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우수 제안은 민선 9기 핵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제47대 횡성군수 취임을 기념해 우수 제안자 47명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횡성루지체험장,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풍수원성당 유물전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횡성 대표관광지 패키지 이용권'이 제공된다. 김남열 준비위원장은 “군민께 약속드린 공약을 차질 없이 실현하고 안정적인 민선 9기 출범을 위해 군정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횡성의 미래를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업무보고와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횡성 500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참여형 군정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9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횡성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6월 18일을 군민의 날로 지정해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후 5시 보훈공원에서 열리는 군민의 종 타종식으로 막을 올린다.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군민의 날을 알리고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본행사가 열린다. 가수 허민영의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24대 횡성군민대상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횡성군민대상 수상자는 우광수 횡성문화원장이다. 우 원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향토문화 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횡성청소년교향악단 공연과 가수 박현빈과 홍성호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군민의 날을 기념한 특별 전시도 열린다.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복합아트센터 전시실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군민작품 전시회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군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예술작품이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군민 참여 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민의 날이 군민 화합의 장이자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밀 소비 확대를 위해 단체급식 담당 영양사 교육에 나섰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오후 갑천면 베이커리 전문점 '갑천미당'에서 '우리밀 소비확산 영양사협회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영양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영양사회 소속 횡성지역 영양사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단체급식과 간식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갑천미당을 운영하며 직접 우리밀을 재배·가공해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김복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우리밀 A to Z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밀 생산과 가공 과정, 제품 개발 사례 등을 살펴보며 우리밀의 특성과 활용 방안을 배웠다. 이어 우리밀을 활용한 빵과 가공식품,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을 직접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학교와 공공기관, 복지시설 급식 현장에서 우리밀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체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들이 우리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질적인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밀 소비 촉진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우리밀 가공품 개발과 판로 확대, 소비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16년 만의 재선 군정 출범과 함께 민선 9기 공약 정비에 나섰다. 홍천군은 지난 10일 군정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민선 9기 공약 실행계획 수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정준비위원회는 공약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민선 8기 사업 가운데 계속 추진할 과제와 새롭게 추진할 사업을 구분해 검토하고 있다. 민선 9기 정책 방향은 '5+6+1 체계'로 정리됐다. 5대 대표공약은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수도권 미래형 융합도시 기반 조성,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바이오 허브도시 조성, 홍천형 농업기계·농자재 산업 육성, 홍천 도심 재정비 및 미니 뉴타운 조성이다. 6대 핵심정책과제는 경제·농업·복지·교육·행정·문화관광 분야로 나뉜다. 여기에 군민참여형 정책을 별도 과제로 두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현재 공약사업을 219개 세부과제로 분류해 부서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접수된 군민 정책제안도 함께 정리하고 있다. 또 공약 분야별 책임위원을 지정해 실무부서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공약 취지를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준비위원회는 17일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8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민선 9기 군정준비위원회는 공약을 실행계획으로 바꾸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준비위원회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집과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홍천군이 쏜다! 고향사랑기부제 통큰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 방식이 아닌 전원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간 내 홍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중 1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더해 네이버페이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이벤트 종료 후 대상자를 확인해 7월 1일 문자메시지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기존 이벤트가 추첨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일부 기부자만 혜택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지급 대상을 전원으로 넓혔다. 홍천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인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햅스, 인도네시아 PJT1과 손잡고 수상태양광 기반 그린수소 사업 추진

-50MW 수상태양광·20MW 수전해 설비 연계…현지 청정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햅스가 인도네시아 국영 수자원관리공사인 PJT1과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사업 검토에 나섰다. 햅스는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말랑에 위치한 PJT1 본사에서 'PJT1 관할 구역 내 그린수소 개발 및 재생에너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수자원 인프라와 수상태양광 발전 자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측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수전해 설비를 통한 수소 생산, 저장 및 활용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햅스는 향후 5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와 20MW급 수전해 설비를 연계하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현지 산업 및 에너지 수요와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양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소 생산 비용과 전력 계통 여건, 부지 확보 가능성, 경제성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체결 이후 햅스 관계자들은 PJT1 측과 함께 4.5MW 규모의 셀로레조 수력발전소를 비롯한 후보 부지를 방문해 전력망 연계 가능성과 수소 생산시설 배치, 저장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PJT1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자원 관리와 관련 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관으로, 수력발전 시설과 수자원 기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풍부한 수자원과 다수의 섬으로 구성된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어 수상태양광과 수소 생산을 결합한 분산형 에너지 모델의 적용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및 수소 관련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사례로, 향후 기술 검토와 경제성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문경시장 인수위 “모범공무원 포상 철회 압박 없었다”…신현국 전 시장 주장 정면 반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신현국 문경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 반박하며 사실관계 바로잡기에 나섰다. 인수위는 지난 15일 입장문을 내고 이날 오전 신 전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외부 압력' 및 '자진 철회 압박'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며 일축했다. 16일 인수위에 따르면 정부 모범공무원 선발 계획이 문경시에 접수된 시점은 지난 5월 21일이다. 당시 신 전 시장은 이미 3월 중순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법적으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그럼에도 당시 시장이 인사 부서에 모범공무원 3명을 선발하도록 지시했다"며 “추천 대상자 가운데 일부는 선거운동 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기간 당선인 선거사무소에는 특정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와 항의가 잇따랐다"며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5월 26일 정부포상 대상자 심의를 거쳐 추천 대상자를 내부적으로 선정한 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인수위는 “공개 이후 시민과 공무원들 사이에서 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이 모범공무원 추천 대상이 된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며 “인사팀장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선거사무실을 방문했고,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시민 여론을 전달했을 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포상 추천은 내부 선정 이후에도 시민 의견 수렴과 공개 검증,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절차"라며 “대상자 변경이나 추천 철회가 가능한 단계였음에도 마치 확정된 포상을 부당하게 무산시킨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제도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이날 신 전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새재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인수위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검토하는 기준은 행정의 연속성이 아니라 시민 중심과 절차적 투명성"이라며 “수백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더욱 엄격한 검증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 취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객관적 검토와 투명한 절차를 거쳐 추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52.1% 이상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인수위는 “남은 임기 동안 시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 시정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인수인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안을 둘러싸고 신현국 전 시장 측과 인수위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 확인과 검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강원도-춘천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소비재 전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도내 우수 소비재 기업의 수출 판로를 넓히고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부터 상담,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6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도내 소비재 기업 6개 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유럽 내 대표적인 한류 소비시장인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K-푸드, K-뷰티, K-라이프스타일,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기업 2개 사, 화장품기업 3개 사, 생활소비재 기업 1개 사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해 강원지역 우수 제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 홍보와 시장조사를 병행하며 신규 거래선 확보와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문화·경제 교류가 확대되는 시기인 만큼 강원도는 이를 새로운 수출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과 협력해 사전 바이어 발굴, 온라인 마케팅, 홍보물 제작, 현장 부스 운영, 통역, 계약 협의 등 전시회 전 과정을 지원한다. GTEP 사업단 학생들은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과 제품 홍보, 계약 협의 등 무역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기업들은 청년 무역 인재의 지원을 통해 현지 시장 대응력과 상담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도내 소비재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수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호은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강원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도내 우수 소비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최근 동남아와 중동에 이어 유럽 시장까지 수출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파리 전시회 참가 역시 단순한 판촉 활동을 넘어 강원 소비재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된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최근 영서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에 나섰다.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주와 홍천, 횡성, 정선, 철원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쏟아지면서 과수와 채소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재해 발생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보험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과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제도다. 사과와 배, 벼, 감자, 배추 등 78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농가 부담은 10% 수준이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재해보험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필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소득 감소까지 보장하는 제도로 농가 소득안정에 초점을 맞춘 정책보험이다. 고구마와 옥수수, 콩, 감자, 마늘, 양파, 배추, 포도, 복숭아 등 주요 품목이 본사업 대상이며 벼와 사과, 배, 시설수박 등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역시 보험료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시군과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재해 발생 이전에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입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기후위기로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농업인이 재해로부터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험 가입 지원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박 피해를 계기로 강원도는 복구 지원과 함께 사전 예방 중심의 농업재해 대응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시민 건강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농업정책 강화에 나섰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올해 약 18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게 되며 이 중 20%인 48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직접 선택하거나 꾸러미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친환경 농업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기질비료는 20㎏ 포대 기준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역 업체 생산 제품을 구매할 경우 포대당 최대 300원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총 151억3000만원을 투입해 94만2000 포를 공급하는 등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홍순갑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부터 신청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농업인들이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생산·유통·소비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심 물놀이장과 분수시설 등 수경시설 6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대상은 인공폭포와 의암공원 낙수분수, 석사공원 웰빙분수 등 경관·분수형 수경시설 3곳과 우두근린공원, 소양댐 시민의숲, 한숲시티 물놀이장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이다. 경관·분수형 시설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물놀이형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모든 시설은 매시간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시설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개장에 앞서 시설 안전점검과 청소, 수질검사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심을 모았던 캠프페이지 내 꿈자람물정원은 당분간 재개장이 미뤄진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말 토양오염 정화사업을 완료하고 법적 기준에 따른 검증 절차를 거쳐 토양환경보전법 기준을 충족했지만 최근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콘크리트 구조물 하부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 환경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달 중 대기질과 표층토양에 대한 전문기관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종합 검토한 뒤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꿈자람물정원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여름철 대표 물놀이 공간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캠프페이지 문화재 발굴조사, 토양오염 정화사업 등의 영향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자람물정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가 확인 절차를 거쳐 운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경북여성경제인협회-구미시-김천시-상주시-문경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지역 여성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이 구미에서 열렸다. 1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15일 경북 구미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 여성기업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참여 확대와 입찰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북지역 여성기업 대표와 입찰·조달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은 전자입찰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공공입찰 실무 전반을 다루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입찰 실무 개요 △입찰 절차 및 계약 방식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입찰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강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공공 조달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여성기업 관계자는 “복잡하고 어렵게 만 느껴졌던 공공입찰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공 조달시장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중요한 영역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여성기업의 경우 공공 구매 제도와 우선구매 정책 등을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의 주요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공공 조달시장은 여성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여성기업의 성장 지원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경영·마케팅·판로개척 분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성과를 기념하는 해단식을 열고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16일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체육 관계자와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대회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승기·우승컵 전달,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특별공로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구미시 선수단은 지난 4월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열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30개 종목 944명(선수 634명·임원 310명)이 참가해 종합점수 256.5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2018년 이후 8년 만의 원정 종합우승이자 2024년 구미 개최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은 성과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5개 종목 우승을 기록했고 수영 8건, 롤러 2건 등 총 10건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수영 종목에서는 천채영·홍진영·양지원·이은영 선수가 각각 4관왕에 올랐으며, 천채영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궁도와 사격,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등 전략 종목의 성적 향상이 종합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결과"라며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8년 만의 원정 종합우승은 선수단의 노력과 체육인들의 헌신, 시민들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우수선수 육성에 힘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종합우승을 계기로 선수단 경기력 향상과 체육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는 한편, 내년 영주시·봉화군에서 열리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2연패 달성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직지사천 고수부지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한 통제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직지사천 고수부지 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차량 통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해 성과를 거둔 '김천 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을 올해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침수 위험이 발생할 경우 등록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차량 이동을 안내하고, 차단기를 원격으로 제어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러 차례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음에도 직지사천 고수부지 내 차량 침수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실효성을 입증했다. 과거에는 폭우 시 현장에서 차량번호를 일일이 확인하며 대피를 유도해야 했지만, 시스템 도입 이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차량등록은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연락처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시스템 등록 차량 수가 1,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김천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시스템 운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해 차량 침수 피해 제로라는 성과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신속하고 정확한 통제시스템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 및 차량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저 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만남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6일 상주시는 지난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데이트 ON 상주'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 40명 가운데 13커플이 최종 매칭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과정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 163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첫날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로테이션 그룹 대화와 커플 명랑운동회, 청춘 포차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경천 섬으로 장소를 옮겨 자전거 랜 덤 데이트를 진행하며 보다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 행사를 넘어 청년 인구 유출과 결혼 기피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책 실험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청년층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청년 교류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황갑주 상주시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3커플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중한 만남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데이트 ON 상주'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교류 활성화와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 인구 확보가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특성을 살린 상주시의 청년 교류 프로그램이 새로운 인구정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자연과 역사, 삶의 이야기를 시로 풀어내는 전국 규모의 시 낭송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16일 문경시 시 낭송협회는 지난 14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제9회 문경새재 전국 시 낭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문경새재를 비롯해 문경 찻사발, 문경 사과, 탄광촌 등 문경을 소재로 창작·발표된 시를 낭송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제주와 부산, 대구, 충청권 등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시 낭송가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문경의 풍광과 삶의 흔적을 시어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문경새재의 역사적 의미와 탄광촌의 애환, 문경 사과의 풍요로움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르며 단순한 낭송 경연을 넘어 문경의 문화자산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구광역시의 서창열 씨에게 돌아갔다. 서 씨는 뛰어난 표현력과 전달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상금 200만 원과 함께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충남 아산시의 채수옥 씨가 차지했으며,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송희영 문경시 문화예술과장은 “참가자들의 풍성한 감성과 수준 높은 낭송을 통해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문경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새재 전국 시 낭송대회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문학과 예술로 승화시키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전국 시 낭송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역의 이야기를 시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이 대회가 문경 문화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안동 공약관리·영주 산불방지·예천 문화장날 등 경북 북부권 주요 현안 본격화

◇안동시, 민선 9기 공약 이행 체계 구축 착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공약 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10대 분야 100대 공약을 대상으로 실행계획 수립과 검증 절차를 담은 공약관리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이행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에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 초·중·고 학생 반값 교통비 지원 등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에 직접 연관된 과제들이 포함됐다. 안동시는 6월부터 7월까지 공약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 뒤 8월부터 9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주민배심원단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10월 중 최종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해 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와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공약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산불방지 우수기관 10년 연속 선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내 최초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산불 예방 홍보, 특수시책 추진, 진화 대응체계 등 산불방지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 이뤄졌다. 영주시는 소백산을 끼고 있어 산불 발생 시 대형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지만,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와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산불예방 포스터 캠페인, 영주소방서와 함께한 합동파쇄 작업, 어르신 안전교육,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대상 소화기 보급 등 현장 밀착형 시책이 주목받았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산불감시원 배치와 산림재난대응단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예천상설시장, 토요일 오일장 맞아 '문화장날 시장와락'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상설시장이 문화와 장보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로 변신한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 일대에서 '문화장날 시장와락'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누룽지, 쌀과자, 된장국 큐브, 비트분말, 쌀아이스크림, 서리태 가루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할인 판매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즈 키링 만들기, 지끈공예, 밀랍 김밥초 만들기, 물 그림 그리기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장문화기획단에 참여한 상가에서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청 윤필재,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윤필재 선수가 다시 한 번 태백급 정상에 올랐다. 윤 선수는 지난 1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용 선수를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윤 선수는 개인 통산 15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기록했다. 8강과 4강을 차례로 통과한 그는 결승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공격적인 기술을 앞세워 승리를 확정했다. 같은 팀 최성환 선수도 한라장사 부문 4강에 오르며 의성군청마늘씨름단의 저력을 보였다. 의성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씨름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독도 수호 의지 되새겨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21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울릉예술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관광객, 울릉 주민 등 856명이 참가해 울릉도의 해안 절경을 따라 달리며 독도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주상절리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쳤으며,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했다. 대회는 새벽 5시 30분 출발 일정으로 진행돼 일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여객선 운항과 교통 혼잡을 고려한 운영으로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울릉군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봉화군, 공무직 노조와 임금협약 체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협약을 마무리했다. 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노동조합의 교섭 요구 이후 세 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마련됐다. 합의안에는 통상임금 범위 확대, 호봉표 단가 인상, 정액급식비 인상, 호봉 적용일 소급, 휴가비 지원 등이 담겼다. 봉화군과 노조는 이번 협약이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조직 내 화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어가며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글로벌 진출부터 독도 교육·미래인재 육성까지…산업·교육 현장 혁신 가속

◇경북도, CES 2027 무대 오를 혁신기업 10곳 선발 나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7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혁신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도는 오는 7월 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들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 한국관에 참가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 부스 운영부터 혁신상 출품 지원, 바이어 상담, 통역, 물류 지원, 항공료 일부 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KOTRA와 협력해 통합 한국관 체계로 전시를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해외 시장 개척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독도 직접 찾는 현장교육 확대…경북도 탐방 프로그램 본격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과 국제적 홍보 강화를 위해 올해 독도 탐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독도수호원정대를 시작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등을 포함해 연말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590여 명 규모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지리·국제법 교육을 받고,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은 탐방 이후 온라인과 지역사회에서 독도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농경지 분석 정확도 높인다…토양검정 담당자 역량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 22개 시군과 대구지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토양 산도와 중금속, 모래 함량 등 주요 분석 항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기술원은 교육 이후에도 현장 컨설팅을 통해 분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 원인을 진단하고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농지법 개정으로 토양검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확한 토양 진단과 비료 사용 효율 향상을 위한 전문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 AI 기술경진대회서 최고상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대학생과 산업체 참가자들을 제치고 인공지능 기술 경진대회 최고상을 차지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회 실리·AX 기술전에서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팀이 개발한 '작업안전 통합제어 시스템'이 AX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산업현장의 위험요소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술력과 현장 활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오공업고 학생팀 역시 스마트 안전헬멧을 선보이며 특별상과 인기상 1위를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결과를 미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 직업교육 정책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75년 만에 드러난 학도병의 흔적…경주중학교 뱃지 공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25전쟁 당시 학도병들의 참전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이 일반에 16일 공개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청 전시공간에서 진행 중인 '소년의 시간' 전시회를 통해 어래산 전투 현장에서 발굴된 경주중학교 뱃지를 선보였다. 해당 유물은 2023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경주 어래산 일대에서 발견한 것으로, 당시 학생들이 교복을 입은 채 전쟁에 참여했다는 증언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에서는 학적부와 사진 자료, 학도병 관련 유품도 함께 공개돼 전쟁 속 청소년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 호응…경북교육청 만족도 95% 넘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안전보건 컨설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이 4~5월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만족도는 95.79%로 집계됐다. 참여자들은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 방안과 실질적인 안전관리 지원이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청은 연말까지 사업을 이어가며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협 상담실이 쉼터로 변신…성주 수륜농협 '수륜다방' 눈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성주군 수륜농협이 독특한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륜농협은 상담실을 '수륜다방'으로 꾸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개방했다. 시원한 음료 제공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현재 도내 151개 농축협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폭염 대응을 위한 주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탄산수 만들며 바이오 진로 체험…청소년 눈높이 교육 호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13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바이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구원은 안동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해 탄산수 제조 실험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분야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탄산수를 만들며 식품·바이오 산업의 원리를 이해하고 연구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관련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바이오산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해수부·KIMST, 해양 신산업 스타트업 키운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가 해양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 두 기관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2026년 해양수산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창업 지원 방향과 함께 기술사업화, 투자 유치, 초기 시장 진입 전략과 같은 창업 초기 기업이 필요한 실무 정보를 다룬다. 또 창업 지원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투자 연계 프로그램과 같이 성장 단계에 따라 구분된 정부 지원 제도도 안내된다. 현장에서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기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상담 분야는 AI·AI 전환(AX), 친환경·첨단선박 기술, 투자, 사업화, 마케팅으로 구성된다.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로 해양 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민간 투자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예비창업자와 초기 기업의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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