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북,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 행보 속도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경북 찾아…인구정책 협력 강화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책 공조를 한층 강화한다. 경북도는 3일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저출생 대응과 돌봄 정책, 인구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3' 정책이 소개됐다. 경북은 기존 출산 지원 정책을 넘어 청년 만남과 결혼, 임신·출산, 돌봄, 일·생활 균형, 지역 정착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 체계를 구축하며 인구 감소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문화 개선 사업과 제도 혁신도 병행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가칭)국립인구정책연구원' 설립과 경북 유치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도는 다양한 지역 여건을 모두 갖춘 경북이 국가 인구정책 연구기관 입지로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의 경북 이전과 통합돌봄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 및 국가 재정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면담 이후 김진오 부위원장은 영아돌봄시설과 교육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 돌봄정책의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지역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우수 정책을 적극 발굴해 국가 정책과 연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철우 지사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첨단산업 인재 육성 국비 확보 총력…교육부 공모사업 잇따라 도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사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공유대학 사업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사업, 앵커 체계 연차평가 등 대형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대경권 공유대학 사업은 경북대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대학들이 공동 교육과정과 연구, 교육자원 공유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반도체와 로봇, 이차전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 대경권 공유대학 사업비는 총 152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경북도는 9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에는 영남대와 금오공대, 포항공대, 경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구미대, 안동과학대 등 지역 대학들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사업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반도체와 로봇을 융합한 피지컬 AI 인재 양성사업을 신청한 데 이어 전국 단위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분야 공모에도 참여해 총 4개 사업을 제출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대학과 기업,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자원 공유와 지방비 매칭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가 실시하는 앵커 체계 1차 연도 평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첫해 사업에서 취업성과와 공동연구, 기술이전, 논문 실적, 학생 교류 등 주요 지표에서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산업 인재 양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대학과 손잡고 방학 돌봄 강화…'꿈자람 돌봄 캠프' 첫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의 질을 높이고 예비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자람 돌봄 캠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 예비교사들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직접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방학 중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실제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교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범 운영은 3일부터 7일까지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와 경산 장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8명이 참여해 돌봄교실 4개 학급에서 창의활동과 놀이, 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교사들은 대학에서 배운 교육 이론을 실제 수업에 적용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만족도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내년부터는 참여 학교와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학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배움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비교사들에게는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초등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공주시의회 첫 임시회…민생지원금 지급 재개·공주대 통합 중단 촉구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제10대 공주시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는 추석 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국립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 통합 중단 요구가 잇따라 제기됐다. 공주시의회는 3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9일간 열리며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구본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공주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지급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지급 시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자는 취지였다"며 “추석은 가계 부담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민생지원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는 추석 전 지급이 가능하도록 추경예산안을 조속히 편성하고, 의회도 관련 조례와 예산안 심의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미옥 의원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국립공주대학교는 충남 유일의 종합국립대학이자 공주의 핵심 교육자산"이라며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공감대 없이 추진되는 통합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글로컬대학 성과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공주대학교는 통합 논의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고, 공주시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특화형 상생 전략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하반기 업무계획이 시민 눈높이에 맞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인지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공주 야(夜)밤 맥주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부서에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부서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평창군, 노쇠 전 단계부터 관리…농촌형 예방사업 확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전에 노쇠 위험을 찾아 관리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2014년부터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10여 년간 축적한 사업 결과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형 노쇠예방사업 확대에 시동을걸었다. 평창군은 2026년 보건소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의 농촌형 보건소로 선정돼 이달부터 대화권역과 진부권역에서 '튼튼 근력 회복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노쇠 전 단계인 전노쇠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주민 45명가량이다. 근력운동과 영양·구강관리 등을 함께 제공하고 참여자의 신체 기능 변화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군은 2014년 대화면 하안미·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노쇠평가와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 지역을 군 전역으로 넓히고 만성질환과 근감소증, 인지기능 등 노인 건강지표를 축적해 왔다. 사업의 장기 효과는 지난해 11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실린 연구를 통해 제시됐다. 연구진은 평창군 농촌지역 노인 연구인 'ASPRA-IS'에 참여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4주간의 노쇠예방 프로그램과 이후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대상자는 혼자 살거나 의료급여를 받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이었다. 프로그램은 주 2회 근력·균형·유산소운동과 함께 영양·구강관리, 약물 점검, 낙상 예방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연구진은 참여군과 비교군 각각 119명을 5년 6개월간 추적 분석했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자료를 연결해 5년 6개월간 추적한 결과, 참여군은 비참여군보다 사망하거나 장기요양 인정을 받지 않고 지낸 기간이 평균 6.53개월 길었다. 참여군의 1인당 누적 의료·장기요양비는 비참여군보다 7688달러, 당시 환율 기준 약 877만원 적었다. 프로그램 운영비가 1인당 약 99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비용 대비 편익은 8.82배로 분석됐다. 초기 30개월에는 입원과 응급실 이용 비용이 줄었고 이후에는 장기요양 이용 감소가 비용 차이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참여 희망자와 비참여자를 비교한 비무작위 연구이기 때문에 사업 참여가 건강 개선과 비용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연구진은 지역사회 기반 노쇠예방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장기 자료라는 데 의미를 뒀다. 평창군은 올해 8개 읍·면에서 노쇠평가를 계속 실시한다. 군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쇠를 질병이 아닌 예방 가능한 건강위험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확대해 초고령 농촌지역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2014년부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에 맞는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쇠평가와 예방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주진우 “22대 총선 ‘쌍둥이 투표구’ 조작 정황…합수본 강제수사해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총선 당시 서로 다른 투표소에서 시간대별 투표자 수 증가 추이가 동일하게 나타난 이른바 '쌍둥이 투표구'가 확인됐다며 선거관리위원회의 고의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강제수사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당시 서울 은평구 불광1동 1투표구와 6투표구의 시간대별 투표자 수 증가 추이가 마치 쌍둥이처럼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투표구는 6시간 동안 투표자 증가 수가 200명→100명→0명→200명→100명→100명으로 완전히 일치했다"며 “이 같은 '쌍둥이 투표구'는 전국에서 총 5쌍, 10곳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투표구 담당자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부·직원들이 서로 공모해 임의로 숫자를 입력했다는 의미"라며 “투표자 수와 투표율을 선관위가 고의로 조작한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동일한 패턴이 반복된 사례도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서울 하계1동에서는 시간대별 투표자 수가 150명→200명→150명→200명→150명으로 집계됐고, 논현1동에서는 160명→120명→160명→120명→160명으로 기록됐다. 주 의원은 “일정한 패턴을 반복하며 투표자 수를 허위 입력한 사례가 총 9곳 확인됐다"며 “같은 숫자가 반복되면 의심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 일부러 숫자를 들쑥날쑥하게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2대 총선에서 추가로 확인된 고의 조작 사례는 총 140건"이라며 “대전 산내동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투표자가 2명씩만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고, 투표자 수 증가가 갑자기 멈춘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검 발족과 성역 없는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향해서는 “선관위 서버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과 관련자 구속수사에 나서지 않는다면 선관위 범죄 혐의자를 직접 고발하고, 직무를 유기한 합수본 관계자에 대해서도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친청’ 최민희, ‘친명’ 겨냥 “당에 침투한 일베 문화 박살내겠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를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벌어진 상황을 두고 “당에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문화가 침투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문진석 의원의 사과 요구에는 “의원들은 앞자리에 앉아 현장을 잘 모른다"는 취지로 맞받았다. 최 후보는 3일 KBS 라디오 에 출연해 '일베 문화 침투' 발언의 근거를 묻는 질문에 “(지난 3월) 국회에서 이언주 의원 등이 토론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한 패널이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그리고 그 계승에 대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일베식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자리에 있는 의원님들이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며 “민주당 토론회에서 의원이 주최한 토론에서 노무현·문재인 대통령님과 그 계승에 대하여 모욕한 건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문조털래유', 그게 조롱, 모욕 등 일베식 문화"라며 “문진석 의원 등 의원들은 앞줄에 앉지 않나. 좀 더 현장을 살펴봐 주십사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합동연설회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삿대질하면서 제게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 욕의 내용이 우리가 쓰던 말이 아니었다"며 “제가 당한 모욕, 저를 몸으로 치고 가시는 분도 있고 어깨를 툭툭 치면서 비웃는 분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원님들이 조금 더 뒷좌석에 앉아서 거기서 벌어지는 일을 살폈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일 충남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이후 시작됐다. 당시 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대 다수 후보 구도의 정청래 죽이기, 조롱·야유. 당 지도부 합동연설회에까지 일베 문화가 침투했다"고 적었다. 이어 “정청래 개혁 지도부를 만들어 달라. 하나하나 바로잡겠다"며 “당에 침투한 일베 문화를 박살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 천안갑을 지역구로 둔 문진석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즉각 반박했다. 그는 “오늘 충남 합동연설회 현장은 그 어떤 전당대회보다 차분했다"며 “한 당원의 '뭐하러 또 나오냐'는 항의성 외침, 그게 전부였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당원의 외침과 약간의 탄식이 있었지만 그런 것을 일베 문화가 침투했다고 규정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당원의 목소리가 아무리 불편해도 귀담아들어야 한다. 그게 당원 주권 정당이 아닌가. 정중히 사과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막판으로 접어든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일베 문화'를 둘러싼 공방이 후보와 현역 의원 간 공개 충돌로 번지면서 당내 갈등이 한층 격화하는 양상이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글로벌사이버대 스포츠건강학부, 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시험 19명 합격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부가 2026년도 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19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합격자는 노인스포츠지도사와 생활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분야에서 나왔으며, 특히 국학기공, 레크리에이션, 보디빌딩 종목에서도 자격 취득자가 포함됐다. 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가자격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담당할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수경 스포츠건강학부장은 “올해는 필기시험 난도가 높았지만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중심 교육,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가 더해져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도전과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건강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무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 스포츠건강학부는 스포츠지도와 운동처방, 건강코칭, 시니어 전문지도자 교육 등을 운영하며 건강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역량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오는 8월 19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인공지능학과, 면접 중심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인공지능학과가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100% 면접 전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학교는 현재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제2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신입학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수시와 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인공지능학과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가 학습하고 판단하거나 예측,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AI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교육하는 전공이다.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개발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과정에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 데이터 분석과 빅데이터, AI 서비스 개발, 인공지능 윤리 등이 포함된다. 학교 관계자는 “인공지능 산업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는 흐름에 맞춰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AI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작품을 개발하고 이를 취업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아전은 인공지능학과와 함께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등에서도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진로 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7학년도 입학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대신 전공 교수와의 1대1 면접과 전공 기초지식을 평가하는 잠재능력평가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60세 손인미, 국제 페이지언트 특별상…한국 시니어 모델 경쟁력 입증

60세 손인미 씨가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 페이지언트 '미시즈 글로벌 유니버스(Mrs Global Universe)'에 참가해 특별상(Special Award)을 수상했다. 대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싱가포르에서 공식 등록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공식 일정에 참여했다. 이후 전통의상과 수영복, 이브닝드레스 심사를 거쳐 7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본선 무대가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손인미 씨는 워킹과 무대 매너, 표현력 등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가윤정 국제대 교수는 “미시즈 글로벌 유니버스는 세계 각국의 기혼 여성이 참가하는 국제 페이지언트로, 외적인 요소뿐 아니라 자신감과 무대 표현력, 문화적 정체성,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라며 “각국 대표들이 문화교류와 여성 역량 강화를 함께 실천하는 국제 행사"라고 설명했다. 손인미 씨는 현재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재학하며 가윤정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문화예술과 모델 교육을 접목한 교육과정에서 워킹과 이미지 메이킹,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국제무대를 준비해 왔다. 또한 YJ모델에이전시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아왔다. 가윤정 교수는 “시니어 모델은 자신의 삶과 경험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해 사회와 소통하는 전문 분야"라며 “손인미 씨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시니어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특별상 수상은 국내 시니어 모델 교육의 성과가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시니어 모델 양성을 통해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인미 씨는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무대에 설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나이는 도전을 멈추게 하는 기준이 아니라 새로운 꿈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도 배우고 성장하며 시니어 모델의 가능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한 시니어 모델은 “이번 수상은 60세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시니어 세대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국내 시니어 모델 문화와 국제 교류 확대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조희대, 대법관 ‘동시 제청’한다는데…5개월째 ‘노태악 후임’ 인선 못한 내막

오는 9월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 인선 작업이 본격화한다. 5개월 넘게 멈춰 서 있는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인선과 맞물려 조희대 대법원장이 두 자리를 한꺼번에 채우는 '동시 제청' 카드를 꺼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4일 회의를 열고 이 대법관의 후임 후보 28명 중 3명 이상을 조 대법원장에게 추천한다. 이후 조 대법원장이 최종 1명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된다. 당면한 과제는 반년 가까이 표류 중인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인선이다. 앞서 추천위는 지난 1월 노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윤성식·김민기·박순영·손봉기 등 4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하지만 조 대법원장은 6개월 넘게 최종 제청을 미루고 있다. 이를 두고 청와대는 김민기 서울고법 판사를 낙점한 반면, 조 대법원장은 다른 후보를 염두에 두면서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추천위가 후보를 추린 뒤에도 대법원장이 반년째 제청을 미루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기류 변화도 감지된다. 조 대법원장이 지난달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호남 출신인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한 것을 두고 청와대를 향한 일종의 '유화적 시그널'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대법원이 각자 원하는 인사를 한 명씩 가져가는 식의 절충안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법부를 향한 외부의 정치적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최근 “대법관 제청을 마냥 미루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한 것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대법관 인선이 청와대와 사법부 간의 협상 여부에만 매몰되면서, 정작 중요한 구성의 다양성은 논의에서 밀려났다는 점이다.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의 최종 판결을 내리고 법 해석의 방향을 정하는 대법원의 특성상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흥구 대법관의 경우 재직 중 노동 사건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에 관심을 쏟았고,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 유죄 판결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 갈등을 소수자 시각에서 바라봤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번 후임 후보군을 보면 이런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전체 28명의 후보 중 법관 출신이 27명에 달하고, 여성은 단 2명에 불과하다. 노동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사도 극소수에 그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헌법이 보장한 대법원장의 제청권에 청와대와 여당이 과도하게 개입하면서 대법관 공백 사태라는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은 정치적 외풍에 흔들려 절충안이라는 명목으로 정치적 거래에 타협할 것이 아니라, 헌법과 법률이 정한 원칙에 따라 소신 있게 제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대법관 추천 구조 자체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천위를 실질화하고 추천 이후 제청·임명 기한을 법에 명시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4일 추천위가 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군을 확정한 뒤, 조 대법원장이 교착 상태에 빠진 노 전 대법관 후임까지 묶어 제청하는 결단을 내릴지 법조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국내 산지에 널리 분포하는 팥배나무의 가지와 열매 추출물에서 항산화, 항염증, 모유두세포 활성 효과 등 탈모 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지역 산림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찾기 위한 지역소득개발연구를 통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팥배나무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올해 3월 '팥배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탈모 완화 또는 탈모 방지용 조성물'을 경기도청 직무발명 특허로 출원했으며, 7월에는 팥배나무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마쳤다. 출원번호는 10-2026-0038395다. 시험 결과 팥배나무 열매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산화 반응을 일으키는 불안정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전자공여능(DPPH) 시험에서 500ppm 이상 농도에서 활성산소를 93% 제거했으며, 1000ppm 이상에선 아미노산 산화를 4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수준의 시험에서도 항염증과 모유두세포 활성 가능성을 확인했다. 추출물을 0.1% 함유했을 때 염증 관련 반응이 약 10% 감소했으며, 추출물 농도가 높아질수록 모유두세포의 활성과 생존 관련 지표가 높아졌다. 모유두세포는 모발 성장과 유지에 관여하는 세포로, 이번 결과는 팥배나무가 탈모 증상 완화와 두피 건강 관련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개발한 제품은 팥배나무 천연 추출물을 일부 첨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품의 기본 용액으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추출물 함량을 최대 50%까지 높여 천연물 기반 제품으로서 차별성을 강화했다. 팥배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높이 약 15m까지 자란다. 봄에는 배나무와 비슷한 흰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팥을 닮은 붉은 열매가 열려 팥배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한민국과 중국-일본 산지에 분포하며 주로 조경수와 관상수로 활용됐지만 바이오 소재로서 산업적 활용은 많지 않았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3일 “산림자원은 산소와 목재를 공급하는 기능을 넘어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천연자원"이라며 “바다향기수목원을 중심으로 활용도가 낮은 산림자원의 생리활성을 검증하고 천연물을 확보하는 한편, 추출물 분양과 기술이전을 확대해 연구 성과가 제품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12세 이하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해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크게 저하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지원 확대에 따라 이식 환자는 이식 일로부터 최대 3년간 15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17종 백신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백신 종류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 후 백신에 따라 최소 3개월 또는 6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며, 접종 시기는 환자의 면역 상태와 치료 경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한 후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전국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대상 백신과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애란 동두천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조혈 모세포 이식 환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국가예방접종 지원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6년 제15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관내 김치 제조업체인 ㈜임진강김치와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연천지사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의 우수 김치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 품평회다. 원재료 품질, 위생-안전성, 맛과 품질,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배추김치 부문에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 포기김치'​가 우수상을,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연천지사(전곡농협)의 '오색소반 포기김치'​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임진강김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미금치 율무 총각김치'​로 대상과 '미금치 율무 포기김치'​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미금치 율무 보쌈김치'​로 장려상, 올해는 '미금치 율무 포기김치'​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란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연천지사(전곡농협)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색소반 포기김치'​로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연천 대표 김치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연천 농산물을 원료로 한 연천군 김치 제조업체들의 꾸준한 품질관리와 제품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연천군은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산업을 육성하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박기남 농업정책과장은 3일 "연천의 김치 제조업체들이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계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을 기반으로 지역 식품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데 이어 김원기 시장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도 만나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차원에서 지원을 요청했다. 김원기 시장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박홍근 장관에게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 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반영하고, 이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원기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민락-고산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의정부시 인구는 지속 증가했지만 이에 상응하는 광역철도망은 확충되지 않아 시민의 교통 불편과 지방자치단체의 복지-행정 부담이 함께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8호선 의정부연장은 단순한 지역 철도사업이 아니라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국가철도망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기북부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국가 차원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신규 사업에 대한 검토가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시행계획 반영 이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와 재정 지원에도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원기 시장은 “8호선 의정부연장은 46만 의정부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수도권 균형발전과 국가철도망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은 물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포천시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핵심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도시전략국' 신설이다. 도시개발 역량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할 전담 체계도 마련한다. 이에 따라 기존 6국 3담당관 32과 2직속기관(2과) 체제가 7국 3담당관 34과 2직속기관(3과) 체제로 조직이 확대-재편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포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특히 도시개발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고 컨트롤타워를 확고히 구축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전략국 신설… 개발 컨트롤타워 구축= 포천시는 역세권 직주근접도시 조성,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성장거점 육성 등 민선9기 도시분야 핵심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전략국(5과 19팀)을 신설한다. 도시전략국은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기능을 '도시전략과'로 일원화하고, 교통정책과 녹색공간 조성 기능까지 연계해 도시 계획부터 실행까지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교통행정과는 '교통정책과'와 '차량관리과'로 분리해 정책 기획과 생활밀착형 행정의 전문성을 높인다. 산림공원과의 공원 기능을 분리해 '정원도시과'를 신설해 정원-공원 중심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 여기에 경기북부 방위산업 발전 전략과 첨단산업 육성을 담당할 '첨단방위산업과'를 도시전략국에 편제해 미래산업과 친환경 정주 여건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거점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미래 성장동력 확보… AI정책담당관-기후환경국 출범= 도시개발이란 거대한 축과 함께 급변하는 신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전담 조직도 강화한다. 먼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정보통신과를 'AI정책담당관'으로 기능 개편한다. 이를 통해 행정 전반의 AI 활용과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역량을 높여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기후환경국'과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한다. 생태계 보전과 탄소흡수원 확충의 핵심 자원인 산림 기능을 기후환경국 산하로 편제해 정책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 조직 안정성 속 시민 안전-보건 기능 강화= 포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인구성장 핵심사업 안정적 추진을 위해 인구성장국 체제를 유지하되, 기존 경제환경국 소속이던 기업지원과와 일자리경제과를 인구성장국으로 편입했다. 안전건설국은 재난 예방-대응과 기반시설 관리-복구 기능을 연계해 시민 안전 확보 체계를 강화하고, 주거건축국은 주택-건축-토지-허가 기능을 통합한다. 특히 허가과는 허가1과와 허가2과로 분리해 토지 기반 인허가와 시설물 관련 인허가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는 기존 경제환경국 산하 식품위생과를 편제해 3과 체제로 확대함으로써 식품 안전부터 건강 관리까지 일원화된 통합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자치행정국과 문화복지국은 현 체제를 유지해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연속성을 이어간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