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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정착 지원에 나선다. 경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을 유치해 지역 농가 335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205명보다 458명 늘어난 규모다. 다만 지난해 유치 실적인 697명보다는 34명 줄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의 가족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농가형 계절근로자 440명이 입국해 농가 229곳에 배치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도 30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의 고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2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입국 전에는 근로기준법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사증 발급, 산재보험 가입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입국 후에는 공항 인솔과 외국인등록, 마약검사, 통역 등을 돕는다. 농가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환경과 고용 실태도 살핀다.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에는 근로자 1인당 6개월간 최대 27만 원의 산재보험료를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근로용품을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체계적인 근로환경 관리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고병수 의원(남구2)은 지난 20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대구시와 구·군이 관리하는 시설마다 관리주체와 담당 부서가 달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공청사와 공공시설물의 안전등급, 점검 이력, 보수 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빗물펌프장은 실제 훈련과 상시 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후·쇠퇴 전통시장과 장기방치 위험 건축물에 대해서는 등록 여부나 시설 유형보다 실제 위험도를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정비사업과 상권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연계한 종합 정비대책도 요구했다. 도시가스 배관의 정보관리 문제도 짚었다. 고 의원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도시가스 배관의 정보관리가 미흡하다며 정확한 정보 확보와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점검과 지원사업을 연계한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안전사고는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보다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시민의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영천공설시장 1층 중앙통로 일원에서 '별별 야시장 in 20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공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방문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빛 먹자거리'는 행사 기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먹거리 판매 매대 7곳에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22~23일에는 '별빛 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이틀간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맥장터와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먹자거리 7개 팀과 플리마켓 6개 팀이 참여한다. 지역동아리 공연과 청년 버스킹,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퀴즈와 100냥 경매, 즉석 게임 노래방 등 관람객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김병삼 시장은 “별별 야시장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영천공설시장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경산장산중학교에서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기르도록 마련한 환경교육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한 지역 초·중·고교 14곳을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국내외 기후위기 사례를 살펴보고 학생들이 직접 실천방안을 찾는 참여형 과정으로 개편했다. 이날 학생들은 폭염과 산불, 폭우 등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뒤 탄소중립 실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일상 속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된 생활 습관을 점검했다. 이어 카드활동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행동을 되돌아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박월동 경산시 환경과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바라보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학교 방문 교육을 이어가며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국 수호에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사회 안보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권현 청도군수와 손영우 청도군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국민의 역할과 책무를 살펴보는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 안보증진과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복현 회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후배 세대에게 올바른 안보관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군수는 “재향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와 번영을 이야기할 수 있다"며 “재향군인회와 함께 안보가 튼튼하고 군민이 하나 되는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가 주최한 '2026년 환자안전 환류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자안전 주의경보와 정보제공지 등을 활용해 의료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0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500병상 이상인 가군과 500병상 미만인 나군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영남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대형병원이 속한 가군에서 수상했다. 병원은 '환자에게 의약품 투여 전 경로 확인 필요' 주의경보를 바탕으로 투약 오류 예방체계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개선 내용은 투약간호 실무지침 마련, 의약품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투여 경로 안내, 투여 경로 주의 라벨 제작 등이다. 경구용 주사기와 고농도 전해질 혼합용 주사기를 구분해 사용하는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조치도 마련했다. 영남대병원 의료질향상실은 2023년 환자의 자살·자해 예방, 2025년 의약품 주입펌프에 연결된 수액의 급속 주입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에 이어 이번까지 세 차례 우수상을 받았다. 이준 병원장은 “주의경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직원들이 작은 위험 요인까지 체계적으로 개선한 결실"이라며 “환자안전은 개인의 주의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체계를 세우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병원은 앞으로도 중앙환자안전센터의 환류 정보를 활용해 환자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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