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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재정전략회의 4차례 개최…전략적 재원 배분·재정건전성 강화 방안 논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재정 운용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재정 전략 수립에 나섰다. 수원시는 오는 8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민선 9기 재정 운영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재정 운용 방향과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회의는 7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집무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구균철 경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 등 재정 전문가와 시 실·국장들이 참석해 수원시 재정 여건과 구조를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재정 여력의 한계와 재정 구조가 안고 있는 과제를 분석한 뒤 전략적 재원 배분, 재원 확보 다각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집행 등 주요 재정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2~4차 회의에서 '수원시 중장기 재정 운용 로드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로드맵에는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우선 반영하는 재정 운용 방향을 비롯해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 추진, 지속 가능한 세입 기반 확충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미래 투자와 시민 체감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의 방향과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맞아 미식 관광 콘텐츠 확대…전통시장·골목상권·지역 카페까지 즐길거리 풍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미식 관광 콘텐츠를 적극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수원시는 갈비와 통닭, 순대, 족발, 국밥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와 커피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해 미식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은 단연 수원갈비다. 큰 갈빗대를 사용하는 '왕갈비'와 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조리법이 특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갈비 음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수원갈비의 시작은 1940년대 영동시장의 '화춘옥'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조대왕의 화성 축성과 우시장 형성 과정에서 지역의 소고기 음식 문화가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도 수원 곳곳에서 각기 다른 양념과 조리법을 갖춘 갈빗집들이 운영되고 있다. 수원 통닭거리 역시 대표적인 미식 관광지다. 정조로와 수원천 사이 약 100m 골목에 10여 개 통닭 전문점이 모여 있으며, 대부분 수십 년 전통을 이어온 지역 점포들이다. 가마솥 옛날통닭부터 왕갈비 양념통닭, 카레풍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만의 개성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한식진흥원과 수원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통닭거리를 중심으로 K-미식 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내국인을 위한 치킨 만들기 체험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치킨로드, 치맥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먹거리도 수원의 또 다른 매력이다. 팔달문 인근 지동시장은 순대타운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순대와 순대곱창볶음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다. 권선종합시장에서는 족발과 순대 전문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장안문 주변 영화동과 수원역, 인계동 일대에는 다양한 국밥 전문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디저트와 커피도 미식 관광의 한 축을 이룬다. 수원약과를 비롯해 팔달문을 형상화한 샌드쿠키, 서북공심돈 모양의 빵 등 지역의 역사와 상징을 담은 먹거리 기념품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행궁동과 신동카페거리 등을 중심으로 성장한 지역 기반 카페 브랜드들도 수원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수원시는 미식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추천과 현장 평가, 설문조사를 거쳐 지역 맛집 100곳을 선정했다. 관련 정보는 수원관광 정보 앱 '터치수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의 노력으로 수원만의 풍부한 미식 문화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맛집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삼 반도체클러스터에 장비·기술운용시설 구축…산학협력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도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한국법인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용인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손성용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내 1만3305㎡ 부지에 장비·기술 운용 및 관리시설인 대형 필드 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양측은 시설 구축과 함께 반도체 장비 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용인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증착과 식각, 검사·계측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한국법인은 1989년 설립 이후 35년 이상 국내 반도체 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 이번 투자로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에 이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까지 용인에 투자하거나 투자 계획을 확정하면서 세계 4대 반도체 장비 기업이 모두 용인에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용인 투자를 환영하며 장비·기술 운용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가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인 만큼 시도 교육기관과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는 가운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용인의 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3일 첨단 수술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인 ㈜리브스메드와도 공장 설립 및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8개 학교 학부모 67명 참여…학교폭력·도박·약물중독 예방 교육자료 직접 제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안전한 도시 만들기 마을실험실'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민 참여를 통해 마련한 청소년 안전교육 성과와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마을실험실은 시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마을실험실 참가자,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사업에는 청덕초, 어정중, 백현초, 매봉초, 중일초, 구성중, 서룡초, 한숲중 등 8개 학교 학부모 6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도박, 약물중독 등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이 추진한 실험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참여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용인시와 지역 학교,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들은 참가자들의 제안을 청취하고, 마을실험실에서 도출된 결과를 교육 및 정책 추진 과정에 연계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교육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학부모 축제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민선 8기 동안 이어온 학교 현장 방문과 학부모·학교장 소통 간담회도 지속해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먹거리 지원 넘어 의료·돌봄 연계 복지모델 주목…올해 전 읍면동 확대 추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 복지사업 '그냥드림'이 중앙부처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는 6일 남양주시 와부읍과 평택시 포승읍 관계자 등 20여 명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그냥드림' 운영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둘러보고 '화성형 그냥드림' 운영 성과를 공유받았다. 이어 예산 운영 방식과 기부물품 영수증 처리, FMS(기부물품관리시스템) 권한 설정 등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무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와 평택시 관계자들은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국가형 사업과 별도로 운영 중인 '화성형 그냥드림'의 물품 구성과 읍면동 상담 연계 체계에 관심을 보였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심층 상담부터 공적 자원 연계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며 “현장 운영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과공유에서는 위기 가구를 발굴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한 사례도 소개됐다. 홀로 생활하던 60대 남성은 심층 상담을 통해 후두암과 백내장이 확인돼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 의료비를 연계받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또 화장실 사고 이후 불안감을 호소하던 83세 독거노인에게는 생체 신호를 확인하는 통합돌봄 서비스 '스마트링'을 지원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사례도 공유됐다. 화성시는 보건복지부의 본사업 시행 이전부터 '그냥드림'을 자체 정책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 2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조성했다. 현재 권역별 5개소의 '국가형 그냥드림'과 복지관 및 읍면동을 중심으로 한 '화성형 그냥드림' 25개소를 운영 중이며, 냉장고 설치를 포함해 총 38개 거점으로 복지망을 확대했다. 시는 올해 안에 29개 모든 읍면동에서 '그냥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냥드림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혼자 두지 않겠다는 행정의 약속이자 지역사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에 운영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민선 9기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욱 촘촘한 '그냥드림'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탄·봉담·향남·남양 등 주요 거점 잇는 노선 검토…국가철도망 반영·국비 확보 전략 마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동탄과 봉담, 향남, 남양 등 시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 '화성순환철도구축 구상 TF팀(팀장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은 화성시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노선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내년 초 착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TF팀은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병점, 봉담, 향남, 남양, 조암, 송산, 서신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최적의 순환철도 노선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용역에서는 국내외 순환철도 구축 사례를 분석하고 철도 연계 기능 강화와 신교통수단 도입 가능성 등을 함께 검토한다. 기존 철도망과 계획 중인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순환철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서해선과 동인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봉담·향남·우정 연장, 신안산선 송산 연장 등 기존 및 계획 중인 철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건설·운영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TF팀은 2040년 화성시 목표 인구인 154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을 고려해 서해안 관광단지와 국제테마파크, 공룡알화석지, 송산그린시티 등 주요 개발사업을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천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화성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순환철도 구축을 핵심 5대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당시 단계별 추진 일정으로 ▲2027년 타당성 조사 용역 ▲2028년 노선 대안 분석 및 최적안 선정 ▲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TF팀에는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백승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전략본부 실장, 염민규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김성규 화성시 철도전략과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69개 부서 순회하며 청렴문화 확산·조직문화 개선 추진…시장 직접 참여해 직원 의견 청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부서 찾아가는 청렴·소통의 날'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사 부서가 다음 달 11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 69개 부서를 대상으로 모두 12차례에 걸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요 부패 신고 사례와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 출범 이후 청렴도 향상 의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박관열 시장이 지난 3일과 7일 일정에 참여해 13개 부서, 280여 명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서는 회식 문화 개선과 비인격적 언행 근절 등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뿐 아니라 공무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직통 시장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장부터 솔선수범하며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청렴도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장애 자녀 권리보호·자기결정권 중심 법률 교육…실제 사례 통해 제도 활용 방안 안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일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법률과 미래 설계(성년후견)'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 자녀의 미래를 대비해 성년후견제도를 이해하고,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병철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아 성년후견제도의 개념과 후견 유형, 활용 방법을 비롯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보장, 권리 보호 방안, 후견 개시 절차와 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제도 활용 방안을 소개해 보호자들이 자녀의 상황에 맞는 후견제도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성년후견제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성년후견제도는 알고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자녀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옥 센터장은 “장애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대비뿐 아니라 권리와 자기결정권을 보호할 수 있는 법률적 준비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과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부모 교육, 사례관리, 자조모임, 휴식 지원사업, 장애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7월 31일까지 접수…본선 진출 7개 팀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정책 구체화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청년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정책 아이디어 청년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성을 갖춘 정책 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남에 필요한 정책'이다. 참가자는 해당 주제에 맞는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1~5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팀당 최대 2건까지 제안할 수 있으며 팀원 모두 19~39세의 성남시 거주자 또는 성남지역 학교 재학생이나 직장 재직자여야 한다. 참가 신청은 성남청년플랫폼 '성남청년다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제안서에 대해 문제 정의와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를 실시해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팀에는 전문가 1대1 컨설팅과 교육, 멘토링, 관련 부서 사전 검토 등을 지원해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본선은 오는 8월 28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리며 참가팀은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최종 심사에서는 정책의 완성도와 발표력, 현장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팀에 2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4팀에 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시상금과 성남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제안은 관계 부서 검토와 내년도 예산 반영 절차를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13곳·위례 보행자도로 1곳 지정…긴급 대응·이용 편의성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신규 도로와 위례 보행자도로에 대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일자로 총 14개의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도로명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의 신규 개설도로 13곳과 위례 보행자도로 1곳이다. 공공주택지구에는 △금토창업로 △금토남로 △금토로123번길 △금토로130번길 등 13개 도로명이 부여됐으며, 위례 보행자도로에는 △위례어울림길이 새 이름으로 지정됐다. 성남시는 시민들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고유 지명과 방위 개념 등을 반영해 도로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주택지구 도로명은 향후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주변 도로명과의 연속성과 통일성을 함께 반영했다. 위례 지역 보행자도로에는 별도의 도로명을 부여해 보행자의 위치 확인을 쉽게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주소정보를 활용한 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도로명 지정에 맞춰 해당 구간에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고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등 후속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새롭게 지정된 도로명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설치와 건물번호 부여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명 정비와 체계적인 주소정보 관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고시문과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안성시-여주시-오산시-이천시-평택시

6주간 실무형 교육 통해 29명 수료…사업계획은 '도시재생 주민제안 소규모 공모사업' 연계 추진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3일 한경국립대학교에서 '2026년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in 캠퍼스'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 2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청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약 6주간 운영됐으며, 총 12차시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조사와 사업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모둠별 멘토와 함께 6070 추억의 거리, 안성맞춤시장, 안성천변 등 원도심 일대를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현황과 과제를 조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도시재생 아이디어와 해결 방안을 발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안성에 살면서도 처음 방문한 원도심 지역이 많았다"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도시와 지역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단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청년들이 지역을 직접 체험하며 도시를 이해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들이 최종 작성한 사업계획서는 '도시재생 주민제안 소규모 공모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1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제품 성능·디자인·UI·UX 개선 지원…관내 제조기업 5곳 선정해 경쟁력 강화 추진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산업진흥원이 안성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시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제품고도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개선하고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I·UX)을 고도화해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며,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수행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9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사업비의 80% 이내이며 기업은 20%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 성능과 기능 개선을 비롯해 제품 디자인 개선, UI·UX 고도화, 시제품(목업) 제작, 시험용 금형 제작 등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포함한다.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7월 17일 오후 5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은 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제품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기술력과 상품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안성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선8기 디지털 허가행정 성과 기반으로 신속·정확·친절한 인허가 서비스 추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허가과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친절과 청렴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시민이 체감하는 허가행정 구현에 나섰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취임사와 민선9기 첫 간부공무원 티타임에서 '현장이 곧 답이고 시민이 곧 기준인 행정'을 강조하며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주문했다. 이에 시민과 가장 먼저 접하는 허가과는 지난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민원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하며 시정 철학을 현장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허가과는 민선8기 동안 디지털 기반 허가행정 체계를 구축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여왔다. 2025년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을 도입해 실무종합심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2,130건의 심의를 처리하고 평균 심의기간을 기존 14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기반 위에 민선9기에는 전문성과 친절, 청렴을 더욱 강화한 허가행정을 추진한다. 황현봉 허가과장은 교육에서 허가행정의 핵심 방향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속·정확한 인허가 처리, 조직문화 개선,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혁신 등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허가과는 직원별 담당구역 중심의 원스톱 허가체계를 유지하면서 복합민원과 대규모 개발사업은 과장과 팀장을 중심으로 협업 체계를 강화해 보다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청렴·친절 다짐의 날'로 운영해 청렴교육과 친절교육을 정례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인허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예측 가능한 허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민선8기 행정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친절과 청렴의 가치를 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허가행정을 구현하고, 민선9기 시정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청소년 교육의회와 협력해 프로그램 체험·정책 제안 추진…운영 개선과 수상레저 활성화 기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주시 수상센터가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상센터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참여형 리빙랩'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청소년 교육의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수상센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이용자의 관점에서 개선 의견과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협의를 통해 수상센터의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한 뒤 실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후 사후협의를 통해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리빙랩에서는 단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시각에서 시설 이용 편의성, 프로그램 운영 방식, 홍보 전략, 신규 콘텐츠 개발 등 수상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공사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향후 운영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적인 제안을 정책과 시설 운영에 반영하는 참여형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상레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체험 활동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로 이어져 수상센터 인지도 향상과 지역 방문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환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공공시설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수상센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상센터 활성화와 지역 수상레저 문화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간 보행환경 개선 위해 고보조명 25개·오색시장 도로표지병 140개 설치…노후 시설 정비도 병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범죄취약지역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고보조명 25개와 오색시장 일원에 도로표지병 1개소(140개)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이달 초부터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설치된 고보조명 30여 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시설 정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한 고보조명은 안심귀갓길 안내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메시지를 표출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야간 귀가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오색시장 일원에 설치된 도로표지병은 가로등이 부족한 도로 바닥에 빛을 비춰 차선을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시설이다. 야간은 물론 우천 시에도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시는 2017년부터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왔다. 현재까지 고보조명 110여 개와 도로표지병 10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오산경찰서와 관계부서가 협력해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역과 어두운 골목길을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열 예술인 'The K- Knot Holic' 전시…8월 2일까지 오산중앙도서관서 무료 관람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인오산'의 두 번째 전시를 오는 8월 2일까지 오산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순열 예술인의 'The K- Knot Holic'을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매듭의 미적 가치와 전통성을 담은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박순열 예술인은 “한 줄의 끈과 송곳만 있으면 어디서든 매듭을 맺으며 작품 활동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전통매듭이 지닌 품격과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싶은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박 예술인은 한국전통매듭과 천연염색 분야에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오산이 공예와 교육이 어우러진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시를 찾은 시민들은 작품의 섬세한 완성도와 전통매듭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작품 하나하나에 많은 시간과 정성이 담긴 것이 느껴진다", “전통매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아트인오산'은 2023년부터 오산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젝트다. 이번 'The K- Knot Holic' 전시는 7월 7일부터 8월 2일까지 오산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립미술관(☎031-379-9945) 또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작품 접수…총상금 300만원·이천시장상 수여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서희 선생의 외교적 통찰을 접목한 '서희선생과 AI, 시간을 넘나드는 지혜' AI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희 선생의 지혜를 현대 사회에 적용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AI 웹툰으로 표현하는 창작 공모전으로, 7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는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AI 웹툰 창작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1인 1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20컷 이내의 완결형 웹툰이어야 하며, 가로 1,500픽셀 이상, 해상도 300dpi 이상의 JPG 또는 PNG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시에는 작품 제작에 활용한 AI 프로그램명도 함께 기재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 12명에게는 이천시장상과 함께 총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인 서희 선생의 외교적 지혜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생성형 AI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된 새로운 창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첨단 AI 기술과 인문학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과학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과 제출 서식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희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발읍~잠실역 직행 노선 신설…이천시 세 번째 광역버스 운영으로 교통망 확대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부발읍과 서울 잠실을 연결하는 신규 직행좌석 광역버스를 오는 7월 13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신설 노선은 부발읍 응암리를 출발해 신하리와 증포동, 백사 나들목(IC)을 거쳐 잠실역 1번·11번 출구 정류소까지 직행으로 운행한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운송사업자 선정과 차량 확보, 운수종사자 채용, 면허 발급 등 운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부발읍과 증포동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집중되는 G2100번 광역버스의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천시는 기존 G2100번과 3401번에 이어 이번 노선까지 모두 3개의 광역버스 노선을 운영하게 되면서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운행에 앞선 지난 7일 차량과 승객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운송사업자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들을 만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성 시장은 “장거리 노선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운행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바이오산업 육성 공약 구체화…기업 협력 및 산업 기반 강화 방안 모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난 7일 한미약품㈜(대표이사 황상연) 평택 바이오 플랜트를 방문해 주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바이오·제약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공약인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역 대표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약품은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품 제조 역량을 갖춘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평택 바이오 플랜트는 최대 2만5천 리터 규모의 미생물 배양기와 연간 2천만 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로, 임상용 제품 생산부터 상업 생산, 해외 공급까지 담당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를 지적사항 없이 통과하는 등 무균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플랜트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지역 차원의 지원 사항을 전달했다. 평택시는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관계부서와 함께 검토하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원용 시장은 “한미약품은 평택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이자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기업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산업은 생산시설과 전문인력, 연구개발, 품질관리 역량이 함께 성장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역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인력양성, 기반시설 확충, 산학연 협력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참석자들은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육 진행…윤리특위 구성 등 주요 현안도 논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지난 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7월 첫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의정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경수 강사(서울시설공단 겸임교수)가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반부패 관련 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육과 함께 청렴 서약식에도 참여해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후에는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7월 첫 정기 의원간담회가 열렸다. 최재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의회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소관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이 서면보고로 진행됐으며, 자체 안건으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 ▲공직자 재산신고 안내 ▲평택시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방침 ▲2026년 하반기 의정연수 추진 관련 사항 ▲의원연구회 활동 ▲2026 평택항마라톤대회 참가 여부 등을 논의했다. 최재영 의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계기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기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회 운영과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현장]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폐합 결사 반대”…국회서 2000여명 대규모 집회

정부가 추진 중인 3군 사관학교 통폐합과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통폐합이 각 군의 전문성을 약화시키고 장교 양성 체계를 흔들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8일 육·해·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와 육사 생도 학부모 모임, 예비역 장성 등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정부의 사관학교 통폐합 및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국회 일대에서는 거센 장맛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우비를 입은 채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결의문을 채택한 뒤 ▲사관학교 통폐합 즉각 중단 ▲육사 지방 이전 취소 ▲국가 안보 수호를 위한 끝까지 투쟁 등의 구호를 외치며 만세삼창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이재명 정부와 국방부는 학령 인구 감소와 인공 지능(AI) 기반 미래전 환경에 대응한다는 명분 아래 사관학교 통폐합과 육사 지방 이전을 골자로 한 개혁안을 추진 중이다. 교육 효율성을 제고하고 생도 시절부터 합동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군 관계자들은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이 '안보 실험'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사관학교 통합은 명분도,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실리도 모두 잃은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군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졸속 개편이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제45대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요한 성우회 부회장은 “합동성은 각 군의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뒤 합동 훈련과 보직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라며 “조급한 통합과 이전은 군 교육 체계를 약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예비역 육군 장교는 “사관학교 개편 자체가 말도 안된다"며 “육군을 해체하려는 정치적 명분에 불과하다"고 했다. 특히 집회 참가자들은 현 태릉 교정을 전남 장성으로 이전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발했다. 태릉 화랑대가 국군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공간인 만큼 이전 계획을 재검토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인서울 메리트'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흐름을 거스른 채 지방 이전이 현실화된다면 육사에 지원하려는 우수 자원이 줄어들 것이라 우려했다. 국방대학교를 사례로 들며 교육의 질 저하는 물론 교수와 학생 모두가 기피하는 곳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들은 이후 차례로 국회의장실과 국방부 민원실로 이동해 '사관학교 통폐합·육사 이전 반대 궐기대회 결의문'을 전달했다. 다음은 이양구 예비군소집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AI·드론 중심의 미래전에서는 군 간 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통합 아닌 각 군별 교육 체계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미래전에서 합동성이 중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교육 체계를 통합해야 한다는 걸 의미하진 않으며 별개의 문제다. 국방부는 합동성 강화를 통합의 이유로 제시하지만 합동성은 각 군의 전문성이 먼저 확보된 뒤에 가능한 것이다. 사관학교는 민간인을 군인으로 양성하고 이후 육·해·공군의 특성에 맞는 전문 장교를 길러내는 기관이고, 우리 군에는 이미 합동참모대학이 있어 중령 이상 장교들이 합동 작전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있다. 전문성이 갖춰진 뒤 합동성을 키우는 것이 순서이고 더 효과적이다." - 정부는 학령 인구 감소와 미래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한다. 통합이 아니라면 어떤 대안이 있다고 보는가. “개편이 필요하다면 우선 현장 전문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 지금처럼 밀실에서 정책을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통합보다 초급 장교 처우 개선과 교육 과정 현대화가 선행돼야 한다. 그래야 우수 인재들이 다시 군을 선택할 것이다." - 특정 군에 대한 목표를 갖고 지원한 수험생들이 통합 이후 원하는 군에 배치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이런 점이 우수 인재 유입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달라. “사관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육·해·공 각 군의 특성과 역할을 보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복무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우수 인재가 모이는 법이다. 통합 이후 진로 선택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면 오히려 지원 감소로 이어진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배한비 인턴기자

경주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동해안 해양관광 거점 도약

86억원 투입해 어항 인프라·복합문화공간 조성…어업·관광 상생 기반 구축 주민 소득사업 확대·750억원 어촌신활력사업 연계…동경주 경제 활성화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 가곡항이 어업 생산기능과 해양관광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어촌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노후 어항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소득기반 확충과 관광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하면서 동경주권 해양경제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경주시는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85억8천7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어촌 재생 프로젝트다.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어촌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방파제를 보강하고 공동작업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노후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해 어업인의 작업환경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 가곡활력센터와 해변마당을 조성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가곡활력센터에는 수산물 판매장과 전망포차 등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소득사업 공간을 조성해 지역 특산물 판매와 관광 소비를 연결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여기에 어업회사법인 운영 기반도 마련해 공동체 중심의 수익 창출과 자립 역량을 강화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곡항이 기존 어업 중심의 항만에서 벗어나 관광과 소비,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동경주 해양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포권 해안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주시는 어촌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총사업비 750억원 규모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동경주권을 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앞으로 어촌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해양레저, 관광, 지역 특산물 소비를 연계한 해양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소멸 대응과 생활인구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경주를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시-경북도,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공동 추진

영천경마공원 중심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공동유치 선언·업무협약 추진 K-POP 돔·미래모빌리티·K-방산 산업단지 등 미래성장 프로젝트도 협력 강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와 경상북도가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계기로 영천을 대한민국 말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동시에 문화·관광과 미래산업을 연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동 유치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경마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하면 영천경마공원을 중심으로 말산업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연구·교육시설이 집적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기능도 함께 확대돼 국내 말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천시와 경북도는 앞으로 실무협의를 거쳐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공동유치 선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앙정부와 국회, 한국마사회 등을 대상으로 공동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함께 민선 9기 영천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사업도 폭넓게 논의됐다. 김 시장은 영천경마공원과 연계한 K-POP 돔 건설사업을 비롯해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와 K-방산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며 경북도의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K-POP 돔 건설사업은 대규모 공연과 문화행사를 유치해 경마공원 방문객의 지역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소비를 확대하는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사업이다. 영천시는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경북도와 함께 투자유치와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는 기존 자동차부품 산업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연구개발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차 부품과 전장부품, 자율주행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경북 남부권 미래모빌리티 산업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 탄약창 부지에는 자동차·기계·금속산업 기반을 활용한 K-방산 산업단지를 조성해 방산기업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실증 기능을 단계적으로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영천시는 이를 국가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도의 지원과 중앙부처 협력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천시가 제시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을 청취한 뒤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영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삼 시장은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은 영천만의 과제가 아니라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사업"이라며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와 국회,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동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을 시작으로 미래모빌리티와 K-방산, 문화·관광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 경북도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한국마사회 본사 공동유치 선언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한편, K-POP 돔 건설과 미래모빌리티·K-방산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AI 교육·교권 보호 강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앞으로 4년간 부산교육의 방향으로 인공지능(AI) 교육 확대와 교권 보호 강화를 내세웠다. 김 교육감은 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비전으로 한 5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초·중·고 전 학년에 AI 튜터를 보급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남부와 해운대 메이커교육체험센터는 AI·메이커교육체험센터로 개편하고, 교사와 학생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도 확대한다. 교권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교육지원청별로 민원대응팀을 신설해 학교가 감당하기 어려운 악성 민원을 맡도록 하고, 교육활동 침해를 겪은 교사에게는 법률과 심리 지원, 분쟁 조정 등을 제공한다. 교직원 AI 비서와 업무 자동화 앱도 보급한다. 학력과 교육복지 지원도 확대한다. 문해력과 수리력 책임 지도를 강화하고, 사회정서교육을 늘려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전 학년 현장체험학습비를 전액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체육복을 지급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있는 통합학급의 학생 수도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서부산권에는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을 추진하고, 해양AI교육센터와 부산학생해양수련원도 새로 조성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의견을 듣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청소년기관·e스포츠 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한디칼)가 청소년 지원기관과 e스포츠 전문기업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대상 e스포츠 진로교육 확대에 나선다.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신현덕)는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학과 공공 청소년기관, e스포츠 전문기업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e스포츠 분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대학 전공과 연계한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e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교육 협력, 문화행사 및 축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지역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지원기관과 연계한 e스포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 협력 모델도 마련한다. 한디칼은 현재 운영 중인 'e스포츠(디지털아트학)과정'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농심이스포츠아카데미는 산업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여기에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네트워크를 결합해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현덕 한디칼 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이 아닌 문화산업과 미래 진로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차세대 e스포츠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디칼은 수능과 내신 성적 대신 면접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디자인·패션·e스포츠·미용 등 미래 산업과 연계한 10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교육과 청소년 진로체험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장윤기 사건’ 여론 역풍에도…與, 보완수사권 폐지 ‘막무가내’ 속도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법안심사1소위원회로 넘기며 입법 절차에 착수했다. 최근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검찰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여론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법사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공동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한 뒤 법안심사1소위원회로 회부했다.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수사권과 보완수사권을 폐지하고 수사 주체를 경찰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법사위 회의장을 찾아 “협박성 원 구성과 보완수사권 졸속 폐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사위원 전원이 퇴장했다.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1소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곽규택·나경원·조배숙 의원 등을 국회법에 따라 임의 배정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한 장윤기 사건을 보완수사권 존치의 대표 사례로 내세우고 있다. 경찰은 당초 이 사건을 단순 살인 혐의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이후 피의자 부친인 현직 경찰관의 증거인멸 의혹과 사건 담당 경찰 수사팀장의 증거인멸 혐의까지 드러나면서 경찰 수사만으로는 견제 장치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검사 출신인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를 예방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장윤기 사건도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영원히 은폐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검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기 위해 보완수사권은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증거인멸은 영영 묻혔을 것"이라며 “보완수사권을 없애면 제2, 제3의 장윤기 사건이 반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개별 사건을 이유로 검찰 권한을 유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김용민 의원은 경찰에 대한 보완수사 요구가 지연되는 사례를 언급하며 “실질적인 통제 수단을 면밀히 준비해 달라"고 법무부에 주문했다. 박은정 의원은 “장윤기 사건을 이유로 검사에게 수사권을 주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서는 안 된다"며 “경찰의 비리도, 검찰의 비리도 제도적 장치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기존의 검찰개혁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입법 과정에서 보완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중요한 것은 피해자가 억울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폐지에 따른 우려가 있다면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이날 계류 중인 다른 법안 44건은 심사를 미루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9일 의원총회에서 국회 일정 복귀 여부를 논의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오는 10일 1소위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 공방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14일 청소년 이해 무료 줌 특강 개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학부장 오화영)는 평생교육원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청소년기 특성과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모교육전문지도자인 경남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추련 상담팀장이 맡아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의 경험과 소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청소년 지도사, 청소년 상담과 소통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학교 측은 사회복지학부가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 전문 교수진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학습지도와 상담,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졸업 시 사회복지학사 학위와 함께 사회복지사 1·2급,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2급, 실버전문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 취득이 가능해 현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지심리상담사, 라이프코칭지도사, 치매케어지도사, 복지시설경영자 과정 등 다양한 수료증 과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복수전공으로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을 이수하면 치매전문케어학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는 현재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대구시의회-경산시-경주시의회-대구남구-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무리하며 새 의회 체제를 출범시켰다.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 시의회는 오는 21일 제32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 교육·복지 정책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6일 의장단 선거에 이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선출하며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6일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임인환 의원(중구1)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태손 의원(달서구4)과 김재용 의원(북구5)이 각각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7일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행정위원장에 류종우 의원(북구1), 문화복지위원장에 이재숙 의원(동구4), 경제환경위원장에 박종필 의원(수성구4), 건설교통위원장에 김태우 의원(수성구5), 교육위원장에 이성오 의원(수성구3)이 각각 당선됐다. 이날 선출된 5명의 상임위원장은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8일에는 운영위원장 선거가 이어져 하중환 의원(달성군1)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새롭게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중환 운영위원장은 “원활한 의회 운영과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종우 기획행정위원장은 “보내주신 신뢰에 책임감으로 보답하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항상 대구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숙 문화복지위원장은 “문화와 복지 정책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체감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경제환경위원장은 “화합과 소통하는 경제환경위원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우 건설교통위원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와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으며, 이성오 교육위원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와 적극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대구시의회는 전반기 원구성을 마친 만큼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32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주요 현안 점검, 정책 대안 마련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제고, 복지와 교육,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의회의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의 빈틈없는 24시간 실시간 관제가 또 한 번 시민 안전을 지켜냈다. 새벽 시간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신속히 포착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하면서 음주운전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이 경찰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는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지난달 21일 오전 4시께 옥산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장면을 CCTV를 통해 확인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했다고 8일 밝혔다. 당시 시민들의 통행이 많지 않은 새벽 시간이었지만 관제요원은 지역 곳곳의 CCTV 영상을 면밀히 살피며 실시간 관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이후 상황을 신속하게 경찰에 전달했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검거하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추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시스템이 범죄 예방은 물론 교통안전과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핵심 안전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도 관제요원의 집중 모니터링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시민 안전망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해당 관제요원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경산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지역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각종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대응, 실종자 수색, 재난 상황 확인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통행이 비교적 적은 새벽 시간대에도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6일 개원한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원 정수가 확대된 가운데 상임위원회별 인원을 균형 있게 재편하고 위원장단을 선출하면서 향후 시민 중심의 정책 심의와 집행부 견제 기능 강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의결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제10대 경주시의회는 총 2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제9대 의회보다 의원 정수가 1명 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다른 상임위원회보다 정원이 1명 적었던 경제산업위원회의 인원이 조정되면서 행정복지위원회와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가 각각 7명씩 동일한 규모로 운영된다. 특별위원회는 기존과 같이 9명의 정원을 유지한다. 이날 의결된 상임위원회 구성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박종우 의원이 위원장, 박지우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고 김상희·김영철·이강희·김동수·손윤희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경희 의원이 위원장, 김상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진열·방현우·김태수·박지우·주미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복지와 보건, 교육, 행정 전반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심의하게 된다. 문화도시위원회는 박광호 의원이 위원장, 김영철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남우모·김영우·김경주·김동해·박종우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문화·관광·체육과 도시 분야를 담당하는 문화도시위원회는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자산과 관광 경쟁력 강화, 도시 발전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주동열 의원이 위원장, 손윤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용관·최재필·이강희·이성락·김동수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경제와 산업, 농축수산, 기업 지원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심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0대 경주시의회는 이번 원구성 완료를 계기로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주요 현안 점검,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 제시와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치가 의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임활 의장은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해야 할 때"라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경주시 발전을 위한 견제와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공동체 조성과 생활밀착형 건강정책을 통해 지역 건강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를 종합 평가한 결과다. 남구는 2023년과 2024년 최우수기관, 2025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건강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왔다.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사업을 통해 지역별 건강격차를 완화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관련 조례 개정을 바탕으로 공공장소 야외음주 민원다발지역의 환경정비와 건강 위해요인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건사업을 적극 펼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건강환경 개선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공동체 조성은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보건 관계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보건을 선도하는 건강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복잡·다양해지는 고충민원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수성구는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충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 해결의 실효성을 강화해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이도형 전문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 기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고충민원 처리 절차와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실제 민원 해결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과 갈등 조정 기법, 민원 응대 시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자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갈등 요소가 증가하는 고충민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민원인의 입장을 고려한 소통 능력과 합리적인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수성구는 고충민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분기별 처리 실태를 분석하고 다수인 민원 관리카드를 운영하는 등 반복·집단 민원에 대한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시책도 꾸준히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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