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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배우는 부동산 경매…머니플랜, 실전 중심 교육 과정 확대

머니플랜 원격평생교육원이 '데이터 기반 실전 부동산 경매' 교육 과정을 한층 보강해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교육원 측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 경매 교육이 지닌 높은 비용과 시간적 제약을 개선하고,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문 재테크 강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며,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환경에서 실전 중심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번 커리큘럼은 입문자부터 경험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동산 경매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을 위해 '스타터 클래스' 과정이 운영되며, 핵심 내용을 단기간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사진 역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현직 건설·개발 기술연구소 연구원인 권민선 강사는 아파트 경매 기초 학습과 함께 직장인도 접근 가능한 소액 투자 물건 중심의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 실제 낙찰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공유하며, 독학으로 접하기 어려운 세부적인 부분까지 쉽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자산운용사와 증권업계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황의춘 강사가 데이터 기반 투자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는 공·경매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물건 탐색 방법, 지리정보를 활용한 입지 분석, 목표 수익률을 반영한 입찰가 산정 방식 등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교육원은 수강생들에게 취득세와 양도세 등 각종 비용을 반영해 목표 수익률에 맞는 입찰가를 계산할 수 있는 전용 템플릿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머니플랜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강사진의 경력과 전문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투자 교육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실제 투자에 적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매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수강 신청은 머니플랜 원격평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영천시-청도군-수성구-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시교육청

◇영천시, 평생학습 문턱 낮춘다 상반기 단기특강 수강생 모집…신규 11개 포함 18개 강좌 운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짧은 기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단기특강을 통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6년 상반기 단기특강'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강좌는 △오카리나 △아로마힐링클래스△하루끝요가 △사주명리학(기초) 등 신규 프로그램 11개를 포함해 총 1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취미·건강·인문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선택 폭을 넓혔다. 모집 대상은 16세 이상 영천시민이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에 따라 수강 과목 수 제한이 달라진다. 1차 접수(20~22일)는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고, 2차 접수(23~29일)부터는 과목 수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2개월 기준 1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일부 강좌의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짧은 배움이지만 시민 일상에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특강 관련 세부 내용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도군, 출산 소상공인 경영공백 메운다 '아이보듬 지원사업' 시행…대체인건비 최대 1,200만원 지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출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 해소를 위해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단순한 출산장려를 넘어 '생계 유지형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은 2026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규모는 월 최대 200만 원씩 최장 6개월로, 총 1,200만 원 한도다. 출산 이후 매출 감소와 인력 공백이라는 이중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신청자 본인의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청도군에 있어야 하며, 출산일 기준 최소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연 매출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여기에 영아 월령이 0~12개월 이내여야 하고, 출산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통합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접수한다. 다만 중복 지원 제한, 일부 업종 제외 등 세부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출산 이후에도 생업을 이어가야 하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라며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유지와 저출산 대응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뿐 아니라 지역 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새마을경제과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성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역문화 체험 활동' 진행 수성못 일대 '지역문화 체험' 운영…정서 회복·재도전 동력 확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취업 지원을 넘어 '정서 치유'와 '관계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성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대상 '지역문화 체험 활동'을 수성못 일대에서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 장기화로 고립감과 무력감을 겪는 청년들에게 휴식과 소속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청년들은 수성못 벚꽃길을 걸으며 지역의 봄 풍경을 체험하고, 필름 카메라를 활용해 일상을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조별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단순 체험을 넘어 자기 회복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참여 청년은 “혼자 취업 준비를 하며 고립감을 느꼈지만, 또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재취업 의지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는 취업 스트레스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 심리·사회적 문제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역량 강화 교육, 참여 수당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희망자는 고용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모두의 봄' 연다 열린여행주간 맞아 취약계층 관람환경 강화…입장료 할인·무장애 서비스 확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열린여행주간'을 맞아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무장애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적 행보로 평가된다. 공사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도 열린여행주간' 기간 동안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의 일환이다. 핵심은 접근성 개선과 비용 부담 완화다. 경증 장애인의 경우 기존 대인 1만 원, 소인 8천 원이던 입장료를 구분 없이 6천 원으로 일원화해 대폭 낮췄다. 중증 장애인과 동반 보호자 1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혜택도 눈에 띈다.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성인 2인까지 입장료를 기존 1만2천 원에서 6천 원으로 50% 할인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부담을 줄였다. 편의 서비스도 강화된다. 종합안내센터에서는 휠체어와 유아차를 무료로 대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점자 안내책자를 제공해 관람 접근성을 높인다. 김남일 사장은 “열린여행주간 캐치프레이즈인 '모두의 봄'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그동안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2022년 배리어프리 인증을 획득한 이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수어 홍보영상 제작, 점자 안내체계 구축 등 시설과 콘텐츠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관광재단 등 전국 7개 관광기관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를 출범시키며 협력 기반도 강화했다. 공사는 이번 열린여행주간을 계기로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권과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는 한편, 경주를 대표하는 '포용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디딤돌' 놓다 기업탐방·전세사기 예방교육 병행…직무 이해부터 자립역량까지 실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진로 공백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단순 견학을 넘어 직무 이해와 생활 밀착형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 8일 본사 사옥에서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자립동기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구시 및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주요 사업과 직무 내용, 청년 체험형 인턴 채용 절차, 청년 공급주택 정책 등을 설명하며 공공기관의 역할과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적합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실생활과 직결된 교육도 병행됐다. ㈜프리하라 손유은 대표를 초빙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진행, 청소년들이 부동산 기초 지식을 체험형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게임을 통해 계약 구조와 위험 요소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탐색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기업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모니터링 착수…대학·도서관 연계 운영 점검 2주간 19개교 방문…학생·학부모 만족도·운영 실효성 집중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현장 안착과 질적 고도화를 위해 전면적인 점검에 나섰다. 단순 운영 확인을 넘어 학생·학부모 체감도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검증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정책 완성도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 교육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운영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니터링단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참여 대학 책임교수, 도서관 실무자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늘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19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과 학생·학부모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월 늘봄학교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대구교육대학교 등 지역 대학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256개 교실에서 코딩 기반 로봇교실, 쿠킹클래스, 치어리딩, 스내그 골프, 샌드아트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 43종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2·28기념학생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 10곳과 협력해 70개 교실에서 그림책 놀이, 영어 독서활동, 창의 상상 프로그램, 한국사 탐험 등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23종도 병행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지원 체계를 재정비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늘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질적 개선을 통해 정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학과 도서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늘봄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해수부 이전 시작으로 해양수도 부산 완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 후보가 해양수산부 이전을 기점으로 해양수도 부산 비전을 본격적으로 내놓았다. 전 후보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시작일 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에 나선 이유와 목표는 분명하다.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이전을 핵심 성과로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부산의 오랜 과제였던 부처 이전을 단기간에 이끌어냈다"며 “이제 정책과 산업, 인재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단계다"고 했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성장 전략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중심으로 부·울·경을 하나의 해양권으로 묶고, 포항·여수·광양까지 이어지는 해양경제 축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부산의 위기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사이 부산은 인구 감소와 산업 위축을 동시에 겪고 있다"며 “이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도시 경쟁력은 더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는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누가 실제로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가리는 선택"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부산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의 본선 경쟁과 관련해선 “성과와 준비로 평가받겠다"며 “시민 앞에서 능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원주시-원주문화재단-원주교육지원청-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2026 원주만두축제'를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며 원도심 경제 활성화 실험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 먹거리 소비 중심에서 벗어나 체류·경험형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 개편이 핵심이다. 원주시는 지난 10일 원주문화재단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10월 개최 예정인 만두축제의 기본 구상과 실행 전략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빚고, 먹고, 즐기는 원주만두여행'을 주제로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를 단순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 구조를 바꾸는 플랫폼형 축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시는 올해 축제 전략을 △브랜드 고도화 △IP사업화 △체류형 전환 △원도심 연계 강화 등 4가지로 설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만두로드'와 스탬프투어 도입이다. 이는 단순 방문이 아니라 시장-골목-상권을 순환시키는 소비 동선 설계라는 점에서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다. 또 캐릭터·축제송 등 기존 IP를 활용한 굿즈 개발과 팝업스토어 운영은 단발성 행사에서 수익형 콘텐츠 산업화 시도로 해석된다. 지난해 축제에는 약 41만 명이 방문하며 흥행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체류시간, 소비 단가 등 질적 지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 확대, 시장 연계 콘텐츠 강화, 공연·문화 요소 결합 등을 통해 '머무르는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교수, 상인회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획·운영 전반 자문을 맡는다. 다만 축제 구조상 여전히 행정 중심 설계 구조라는 점에서 현장 상인·민간 주도의 자율성 확보가 향후 관건으로 지적된다. 원주만두축제는 전국 최초 '만두' 테마 축제로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의 축제를 살펴보면 축제 이후 상권 지속효과, 계절성 의존도, 관광상품 연계 부족 등 '이벤트형 소비'에 머물렀다는 지적도 있다. 김명신 추진위원장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만두축제가 단기간에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한 것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체류형·경험형 축제로 전환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함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 원주교육지원청 부지가 교육시설이 아니리 '도심 복합 생활거점'으로 재탄생된다.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이 옛 교육지원청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교육·생활 복합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10일 원주교육지원청과 '(가칭) 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 이전으로 발생하는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교육·돌봄·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원주시는 2024년 4월 강원도교육청, 원주교육지원청과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의 절반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승인 이후 체결된 후속 조치로, 기관 간 역할과 재원 분담을 명확히 했다. 교육청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원주시는 사업비의 절반을 지방비로 부담해 시설 건립과 운영을 맡는 동시에 건축물 소유권을 갖는다. 센터는 부지면적 7609㎡, 연면적 339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256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건축기획을 시작으로 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개관이 목표다. 그동안 학교들은 외부 수영장 대관이나 간이시설에 의존해 생존수영을 진행해 교육의 연속성과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생존 전용 수영장이 들어서면 안정적인 수업 운영, 학생 안전교육 강화, 체계적 커리큘럼 운영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 센터에는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인성교육센터 △돌봄 및 방과후 공간 등이 함께 들어선다. 특히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이용 가능한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방과후 돌봄 기능 강화, 생활체육 수요 흡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복합 생활 SOC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시설을 넘어 도심 유휴부지 재생,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소비·활동 증가로 이어지는 도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교육·체육·돌봄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은 지역 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주민 이용도를 높이는 구조로 생활 기반형 경제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리 몸의 시작점인 '뇌'부터 소화, 면역까지 생명의 작동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과학 축제가 원주에서 열린다. 13일 국립강원전문과학관에 따르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문화 확산과 생명과학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을 위해 '생명으로 여는 과학의 날'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신비와 과학적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 행사로,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인체의 작동 원리를 단계적으로 이해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로 갈까 △우리 몸은 병원균을 어떻게 물리칠까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뇌 구조부터 소화 과정, 면역 작용까지 우리 몸의 작동 원리를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면서 생명과학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울림'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AI 시대, 오늘을 바꾸는 과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변화, 미래 사회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스탬프 미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3개 전시실을 순회하고 과학해설사와 퀴즈를 수행하며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과학을 보다 능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손석준 관장은 “생명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과학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과학을 일상 속 문화로 즐기고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해진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직무-인공지능(AI)를 아우르는 '고양형 공직자 성장 로드맵'을 구축하고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올해 교육 운영 방향은 △공직 생애 전반에 걸친 성장 지원 △직급과 역할에 따른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디지털-AI 역량 강화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소양교육 확대 등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도시 역량은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에서 비롯된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공직자 전문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직급별 맞춤형 직장교육 운영= 고양시는 공직 생애주기별 성장을 지원하는 직급별 교육을 운영 중이다. 공직자 역할과 요구 역량이 직급과 경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2022년부터 생애주기 개념을 반영한 교육체계를 도입했다. 직급별 교육은 △임용예정자 및 신규 공직자 대상 온보딩-웰보딩 과정 △8급~6급 승진자 대상 직무 기본교육 △퇴직예정자 대상 오프보딩 교육으로 구성된다. 신규 공직자 교육은 임용 전 '온보딩 교육'을 통해 조직 이해와 기초 직무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임용 6개월차에 실시하는 '웰보딩 교육'으로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웰보딩 교육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신규 공직자 성장 공백을 최소화한다. 임용 초기 실수 대응법과 이미지 관리, 콜포비아(전화공포증) 대응 등 실무 밀착형 교육과정을 추가하고 팀장급 사내 강사의 실무 노하우를 더한다. 고양시는 단계별 맞춤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학습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 실무 중심 고양형AI교육체계 구축=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며 행정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운영하던 교육에서 벗어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형AI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교육으로 전환했다.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본소양 교육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문부터 실무 활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도입했다. 13일 현재까지 3회 운영한 결과, 교육 만족도는 평균 4.6점대(최고 5점)로 나타나 향후 실질적인 업무 활용 중심 심화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6~8급 중심으로 운영되던 AI 교육을 9급 신규 공직자 웰보딩 과정까지 확대해 공직 입문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 행정 환경에 대응하는 공직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 수요자 중심 소양교육 확대= 올해부터는 공직자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균형 있는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개발 소양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작년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AI, 경제, 건강, 예술 등 직원 선호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수요자 중심 교육 운영을 강화했다. 작년 신규 도입한 점심시간 활용 '브런치(Brain Lunch)' 교육도 확대해 기존 분기별 4회(연 16회) 운영에서 매월 2회(연 24회)로 늘려 바쁜 업무 중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벚꽃이 밤길 조명 아래 환상적으로 펼쳐진 '2026년 김포벚꽃축제'가 인생샷 도우미를 동원한 특별한 포토 콘텐츠로 주목받는 봄의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은 “벚꽃 인생샷은 여의도보다 김포"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계양천 산책로에서 2026김포벚꽃축제를 개최했다. 벚꽃에 작은 조명이 반짝이는 740m 벚꽃 터널로 몽환적인 밤 벚꽃길을 선봬 특별한 인생샷을 선사했다. 특히 최적의 구도를 제안하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게 돕는 인생샷 도우미를 축제 곳곳에 배치해 누구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친절한 축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벚꽃길 위에 구조물을 설치해 벚꽃과 인물이 함께 강조되는 구도로 조성된 '천국의 계단', 공중전화 부스, 자전거, 벚꽃거울 등 레트로 포토존, 애니매이션 벚꽃 포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부스 등 차별화된 감성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운양동 주민들은 “이제 여의도까지 갈 필요가 없다. 김포에서 봄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가 탄생했다"고 평했다. 서울에서 온 관광객은 “숨 쉴 틈 없이 붐비기만 한 축제가 아니라 너무 좋고, '벚꽃 인생 네컷'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 또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빈백과 피크닉 의자가 비치된 벚꽃 쉼터에서 봄의 낭만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을 갖는 시민도 눈에 띄었다. 록밴드부터 벌룬쇼, 마임, 재즈밴드, 서커스, 클래식까지 축제 내내 이어지는 공연을 즐기는 관광객도 많았다. 푸드트럭과 아트마켓, 파머스마켓, 시민 문화체험 등도 활기를 더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30여년 전 김포본동 주민이 작은 나무를 심어 만든 계양천 벚꽃길이 이제는 김포를 대표하는 벚꽃길이 됐고, 김포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김포가 궁금한 도시,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포 브랜드 형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축제 기간 철저한 도로 통제와 안전 인력 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고, 행사는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문화재단이 내달 8일 다산아트홀에서 가수 윤복희 콘서트 '삶'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윤복희 가수가 오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음악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무대로 마련됐다. 시민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돼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경험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무대는 팝 메들리로 시작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가요 메들리와 가스펠 메들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명곡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윤복희의 70년 음악 인생이 담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층 5만원, 2층 3만원이며 남양주시민 할인과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일정 및 예매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3일 “윤복희 콘서트 '삶'은 한 예술가 인생과 음악을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하는 무대"라며 “시민은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026년 제9회 양주시회암사지왕실축제'에서 DJ 파티를 처음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후 8시 회암사지 메인 무대에서 양주시는 '별산의 회암사지 봉인해제 DJ 파티'를 진행한다. 공연은 약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실 사찰 회암사 터에서 열리는 축제에 DJ 공연을 편성한 첫 사례다. 공연은 전문 DJ의 디제잉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무대에 함께 올라 관람객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돋운다. 무대는 음악과 영상 연출이 결합된 형태로, 디제잉과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유적 공간의 정적인 분위기를 전환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양주시는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공연 영상을 향후 유튜브 '양주 별산'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채널은 현재 구독자 약 8만76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도는 최근 지자체 축제가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년층 유입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양주시는 DJ 파티 도입을 통해 야간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축제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13일 “DJ 파티는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전통 유산에 DJ 공연을 접목해 관람층을 넓히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천원택시' 사업이 2019년 시범운행 이후 꾸준히 확대를 거듭하며 교통복지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마을을 확대하고 노선 증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계획이다. 천원택시는 2019년 4월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버스 운행이 어렵거나 배차 간격이 길어 대중교통이 부족한 곳 주민이 1000원으로 주요 거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행 초기부터 주민 호응이 높았으며 지속적인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 3개 마을 신규 지정…18개 노선 추가= 올해 운행 마을은 기존 63개 마을에서 군내면 조산리, 송촌동, 하지석동 3개 신규마을을 추가한 66개 마을이다. 기존 운행 노선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요청 사항이 많던 행정복지센터 등 필수 목적지 노선을 추가해 이달 1일부터 총 230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번 확대는 주민 생활 동선에 맞춘 실질적 교통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거점을 중심으로 접근성을 높여 고령층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읍-면을 넘어 교하동 일부 마을까지 운행 범위를 넓혀 행정구역상 '동' 지역이지만 실질적으로 교통 여건이 열악한 주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천원택시는 이용자 수요 조사를 반영해 출발지-도착지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천원택시운영위원회를 통해 운행 마을을 선정하고 운영함으로써 생활 거점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선해 왔다. ▷ 천원택시 조례 개정 추진= 파주시는 현행 조례상 운행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누락됐으나 대중교통 여건을 고려할 때 천원택시 지원 필요성이 있는 일부 마을도 천원택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및 제도 개선으로 선정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천원택시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13일 “천원택시는 파주시 교통복지 정책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시민의 높은 호응 속에 지속 성장해 왔다"며 “이용 시민의 호응만큼 이용하지 못하는 마을의 확대 요청도 많다. 제도 개선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균등하게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원택시 운행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 주민등록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이용자로 신청한 뒤 등록된 휴대전화번호로 파주시브랜드콜(1577-2030)에 호출을 요청하면 1회 탑승 시 1000원만으로 마을별 지정 출발지와 대중교통이 용이한 거점(도착지)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일 2회 이용이 가능하며, 1000원 외 나머지 운임은 파주시가 지원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 시군, 첨단산업부터 체육·농업까지…지역 활력 높이는 현장 행보

◇포항시, 그래핀 산업 육성 본격화…전국 첫 전담위원회 가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차세대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초 그래핀산업육성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첫 회의를 13일 열고 향후 정책 방향과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공식 기구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자문과 개선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포항은 그래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연구개발과 기업이 집적된 '그래핀밸리' 조성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며, 소재 생산부터 응용기술,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그래핀이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지정되면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된 가운데, 포항시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추진에도 참여하며 제도적 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전국 당구대회 개최…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에서는 전국 규모 당구대회가 열려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2026 안동시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는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약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부문으로 나뉘어 개인전과 복식전으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당구 종목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시민대상 후보자 접수…지역 공로자 발굴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30회 영주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6월 16일까지로, 경제·봉사·문화체육 등 3개 분야에서 공적이 뛰어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대상은 일정 기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시민과 출향인사, 기관·단체 구성원 등으로 폭넓게 설정됐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이 상은 지역사회 공헌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대표적인 시상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예천군,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군민 부담 완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결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될 경우 전체 설치 비용 중 약 20%만 자부담하면 돼 주민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예천군은 이미 수년간 사업을 추진해 상당한 보급 성과를 거둔 가운데,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 측면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자두꽃 만개…봄 관광자원 활용 기대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전역에 자두꽃이 활짝 피며 봄 정취를 더하고 있다. 13일 의성군에 따르면 하얀 꽃이 군 전역을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자두 재배지가 밀집된 지역에서는 꽃길이 형성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의성은 전국 자두 생산 1위 지역으로, 우수한 자연환경과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자두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의성군은 자두꽃 개화 시기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통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봉화군, 스마트팜 통해 청년농 정착 지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봉성면 스마트팜 시설에서는 토마토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현장 점검과 함께 청년농 격려가 이뤄졌다. 봉화군은 총 24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했으며, 청년농들은 시설을 임대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영농을 시작할 수 있다. 현재 입주 농가들은 토마토 재배를 진행 중이며, 향후 딸기 재배 등 다양한 작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기술 교육과 판로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전통장부터 수돗물 안전, 교육 혁신까지…경북, 생활밀착 정책 ‘전방위 추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전통장류 'GUSU' 서울 진출…체험형 팝업으로 MZ세대 공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전통 장류가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서울 도심에 등장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동브랜드 'GUSU(구수)'의 인지도 확산을 목표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연남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USU한 콩의 특별한 일상'을 콘셉트로, 콩이 발효 과정을 거쳐 다양한 장류로 완성되는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 요소와 사진 촬영 공간, 이벤트 등을 결합해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전통 장류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식·외식 중심의 소비 패턴이 확산되면서 장류 역시 조리 재료에서 소스 형태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경북도는 지난해 'GUSU' 브랜드를 출범시키고, 지역 장류 산업을 통합 브랜드 체계로 재편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GUSU'는 '경북이 만든 특별한 소스'라는 의미를 담아 전통의 깊은 맛과 현대적 활용성을 동시에 강조한 브랜드로, 향후 K-푸드 확산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권 상수원 수질 관리 강화…유해 조류 선제 대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수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북부권 상수원 관리에 나선다. 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7개 시군 정수장을 대상으로 조류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온 상승으로 조류 번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정기적인 수질 분석을 통해 유해 조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사 항목은 남조류 세포 수와 우점종, 클로로필-a,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과 2-MIB, 탁도 등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정기 점검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횟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검사 결과는 즉시 관계 기관과 공유해 정수 처리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수돗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연구원은 과학적 분석과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맞춤 지원 확대…다문화 교육 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13일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부터 정서 지원, 진로 지도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언어 강사 지원, 심리 상담,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다문화교육 선도학교와 한국어학급 등도 확대 운영된다. 특히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해 중도입국 학생이나 외국인 학생이 전입할 경우 수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존 지원 대상자도 추가 심사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 지역 이주배경학생은 1만 3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관리 강화…문자 메시지로 위기 예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경북도교육청은 13일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지원 메시지'를 정기적으로 발송한다. 이번 조치는 새 학기 이후 증가하는 정서적 어려움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학교는 주 2회 문자 시스템을 활용해 감정 조절 방법이나 대인관계에서의 대처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행동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필요 시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SW·AI 프로젝트 53개 팀 선정…미래형 인재 육성 박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SW·AI 교육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학생 SW·AI 인재 양성 프로젝트'에는 도내 초·중·고 53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약 9개월 동안 실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기술로 해결하는 탐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기반 탐구 분야가 새롭게 도입돼 학생들이 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젝트 운영과 함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진행해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채용부터 입시 전략까지… MBC아카데미 고양일산점, 통합 설명회 진행

MBC아카데미뷰티학원 고양일산점이 4월 13일 성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설명회와 예비 입시생 및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진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취업설명회는 학원과 협력 관계를 맺은 헤어샵 브랜드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여해 인재 발굴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헤어 업계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준비 과정, 브랜드별 채용 기준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질 계획이다. 학원 측은 이러한 구성이 수강생들의 학습 의지를 높이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헤어 브랜드와의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자격증 취득 이후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다수의 브랜드에서 설명회 참여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입시설명회 역시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입시 전형별 유불리, 실기 준비 시기와 방향 등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보다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고양일산점은 이처럼 취업과 입시를 아우르는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입시 시즌에는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의 설명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학원에 재학 중인 수강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해당 학원은 일산을 비롯해 파주, 김포, 금촌, 삼송, 연신내 등 인근 지역에서도 실기 중심 교육을 찾는 수강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개별 맞춤 상담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용인미르 여성족구회, “치료 못 받는 이웃 위해”…4년간 1320만원 나눔 약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유명선 '용인미르 여성족구회'회장의 이 한마디가 지역사회를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에 뿌리를 둔 이 촉구회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용인미르 여성족구회가 취약계층의 병원비 지원을 위해 성금 3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매년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1320만원의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식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상일 시장과 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성금은 긴급의료와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미르 여성족구회의 나눔은 연속성이 있다. 생활체육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지며 공동체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시장은 “용인 곳곳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나눔 활동 덕분에 도시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족구 등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용인을 중심으로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긴급의료 지원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용인특례시, AI·IOT·돌봄로봇 결합 '어르신 건강관리' 확대 한편 시는 13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돌봄 로봇을 결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하며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의료·요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기흥구보건소는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방문간호와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 운영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위험군과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다.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기기를 활용해 일상에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으로부터 맞춤형 상담과 건강관리 미션을 제공받는다. 걷기, 복약, 식사, 혈압 측정 등 생활 속 실천 과제를 수행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되며 대상자를 '건강군·전허약군·허약군'으로 구분해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약 6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AI 건강관리 로봇' 사업을 실시하며 로봇은 음성 대화를 기반으로 정서 지원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식사·복약 알림과 인지기능 자극, 생활 리듬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또 센서를 통해 위급 상황을 감지하면 관제센터로 연결되고 일정 횟수 이상 응답이 없을 경우 119로 자동 연계되는 안전관리 기능도 갖춰 고독사 예방에도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방문간호사의 대면 서비스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돌봄 로봇을 결합한 '3중 관리체계'로 운영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서비스 유형을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함께 시는 같은날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 원산지 식별 능력을 높이기 위한 원산지 교육 '밥상 위의 진짜 이야기, 원산지를 보다'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산지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경로당 20곳의 약 6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지역별로 균형 있게 진행된다. 교육은 신청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원산지 표시제도 안내 △일상 속 원산지 표시 확인 방법 △포장재 표시 등을 활용한 실습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은 정보 접근성이 낮아 원산지 표시 혼동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큰 만큼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동문건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 오픈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동문건설은 10일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620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5㎡, 84㎡ 총 3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74가구 △75㎡ 170가구 △84㎡ 106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청약, 22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수)이며, 정당계약은 5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무엇보다도 교육 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유치원(신설 예정)을 비롯해 고진초, 고진중, 고림고가 위치한 '쿼드러플 학세권'으로 안정적인 통학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고림2지구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경안천 수변공원과 석성산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하나로마트, CGV, 이마트,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고림지구 개발 진행에 따른 상권 확충도 예정돼 있어 생활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이용해 용인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기흥역에서 분당선 환승으로 판교 및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A 구성역을 통한 강남권 접근이 가능하고, 경강선 연장(예정) 등 광역 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다. 단지 인근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개통이 예정돼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대규모 반도체 산업벨트 조성에 따른 배후 주거지로서의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차량 30분대에 두고 있는 입지로,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배후 주거 단지로 평가된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4bay 맞통풍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채로운 테마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에 All-In-One 주거 통합 서비스(4년간 무상지원)를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난방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 및 모니터링하는 스마트홈,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열리는 공동현관 자동 출입, △예약된 방문차량만 통과 가능한 방문차량등록 등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대 환기 제어, 조명·난방 제어, 원격검침 등이 가능한 거실 월패드가 설치되며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자동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또 4단계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동문 에어플러스 시스템(유상옵션)은 물론, 세대 내부 기계환기 시스템, 미스트 분사기,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 설비를 도입해 단지 내 공기질 관리에도 신경 썼다.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형 푸쉬풀 도어록 등을 갖춰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반도체 산업벨트 배후 주거지로서의 미래 가치까지 갖춘 단지"라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구성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만큼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견본주택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8일과 19일 주말에는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타로 운세 이벤트가 마련되며 자녀를 동반한 방문객을 위한 '요술종이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98 일원에 마련돼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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