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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방선거 본선 막 올랐다…도지사·교육감·기초단체장 후보들 일제히 등록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견제와 균형 위한 선택 필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4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의 균형과 경북의 미래를 함께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견제와 균형의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이 중심을 잡고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앞에 더욱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으로 지역 현장을 돌며 민생과 경제, 지역 균형발전 비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대구·경북 대전환 이루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14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 승리를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오 후보는 등록 직후 “이번 지방선거는 경북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경북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전략으로 '대구·경북 원팀'을 제시하며 대구시장 후보와의 공조를 통해 행정통합과 지역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오랫동안 이어진 정치 독점 구조를 바꾸고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중심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후보 등록 이후에는 봉하마을 참배와 정책 행사 참석 등 강행군 일정을 이어가며 세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교육펀드 조기 마감 속 본선 돌입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선거펀드가 6시간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 후보 측은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펀드'가 모집 시작 당일 목표액 10억 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며 “도민과 교육 가족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자금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민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임 후보는 AI 기반 미래교육과 교육격차 해소,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구축, 교권 보호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하는 따뜻한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등록…“경북교육 미래 바꾸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가 14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교육감 선출이 아니라 경북교육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 경북대학교 총장 출신인 그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교육격차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꼽으며 “교육 혁신 없이는 지역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과 농산어촌 책임교육,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등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도민들의 기대에 책임 있게 답하겠다"며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등록…“중단 없는 안동 발전 이어갈 것"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권기창 후보가 14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안동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권 후보는 이날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등록 절차를 진행하며 국민의힘 '원팀' 승리를 강조했다. 그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공약이행 최고등급 달성 등을 대표 성과로 제시하며 “검증된 실력으로 안동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적 공방보다 시민 삶과 지역 발전이 우선"이라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등록…“안동 다시 살려내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가 14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선 경쟁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 놓인 안동을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안동은 위기 때마다 새로운 길을 만들어온 도시"라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 미래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안동의 새로운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등록…“군민 삶 책임지는 일꾼 되겠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오도창 후보가 14일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군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 후보는 “후보 등록 서류에는 군민들의 삶과 희망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의 연속성과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전 군민 평생연금 시대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만 군위군수 후보 등록…“군위 미래 100년 열겠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기만 군위군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대구 편입과 TK신공항 사업을 언급하며 “지금이 군위 발전의 결정적 시기"라며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이 돌아오고 농민과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몸풍경’ 품은 춘천마임축제 24일 개막…물·불·몸짓 뒤섞여 도시 전체가 공연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시의 골목과 광장, 산책로와 공원이 모두 공연장이 된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가 '몸풍경'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춘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2026 제38회 춘천마임축제'는 공연장을 벗어나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 공간으로 확장한다. 중앙로와 석사천 산책로, 우두공원, 축제극장몸짓,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일상 공간이 축제 무대로 바뀐다. 올해 축제 키워드는 '몸풍경'이다. 몸과 환경, 사람과 도시가 뒤섞이며 만들어내는 감각적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객이 직접 축제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흐름이 한층 강화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아!水라장'은 24일 춘천 중앙로에서 열린다. 수천 명이 함께 물을 뿌리고 뛰어노는 이 프로그램은 춘천마임축제를 상징하는 장면 가운데 하나다. 특히 20년 가까이 이어진 중앙로 물난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면서 의미를 더한다. 축제의 절정은 밤샘 프로그램 '도깨비난장'이다. 30일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6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공연과 불 설치미술,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새벽녘 펼쳐지는 '닫는 마임'은 마임축제만의 독특한 감성을 보여주는 대표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축제의 정점을 이룬다. 올해는 실험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성인 대상 프로젝트 '예술난장 X'는 사회적 역할과 규칙에서 잠시 벗어나 감각 자체에 집중하는 시간을 제안한다. 공연과 설치예술, 체험형 콘텐츠가 결합되며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 분위기를 만든다. 해외 예술가들의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도 이번 춘천마임축제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개막작 '판옵티콘 & 코지마야 만스케 극장'에서는 그리스 출신 퍼포먼스 아티스트 바실리키 파파포스톨루와 일본 마임 거장 코지마야 만스케가 서로 다른 마임 언어를 선보인다. 인간의 시선과 고립, 관계의 감정을 현대적 움직임으로 풀어낸 '판옵티콘'과 절제된 몸짓으로 동양 마임의 정서를 담아낸 코지마야 만스케의 무대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감각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핀란드 합작 공연 '푸빗과 깔레'는 몸짓과 호흡 중심의 비언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독일·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커스 아티스트 록산나 퀴벤의 '스무 개의 발가락'은 손과 발을 활용한 감각적인 저글링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평일 저녁에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 자체가 공연장으로 바뀐다. 걷다보는마임'은 석사천 산책로와 우두공원에서 열려 시민들이 산책하듯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며, 몸짓과 음악, 시민들의 웃음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 풍경을 만들어낸다. 또 '도깨비유랑단'은 김유정 레일바이크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국립춘천숲체원, 학교·보육시설 등 시민 생활 공간 9곳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춘천마임축제는 단순 공연 행사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청년 기획자와 자원활동가, 시민 프로젝트팀이 직접 축제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형 축제로 확장되고 있다. 지역 브랜드와 협업한 감자맥주·막걸리·향수 상품 등도 함께 선보이며 지역경제와 문화 콘텐츠 연결도 시도하고 있다. 공연예술축제가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과 소비를 견인하는 콘텐츠 산업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해 축제 방문객 소비지출액은 약 141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약 2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생산유발효과 역시 287억 원 규모에 달하며 공연예술축제가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민주 조상호 “세종 농업 다시 뛴다”…청년농·치유농업·농촌재생 공약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14일 농업·농민·농촌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세종형 농정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 농업은 고령화와 소농 중심 구조로 미래농업 전환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장 체감도가 낮은 농민지원제도에서 벗어나 농업·농민·농촌이 함께 다시 뛰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뛰는 세종 농업·농민·농촌'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스마트한 세종형 미래농업 2.0 △농민이 든든한 세종농정 △읍·면이 살아나는 농촌 조성 등 3대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로컬푸드 2.0 운동 확산과 청년농·승계농 육성, 전의묘목산업진흥재단(가칭) 설립 추진 등을 통해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정축산 세종 프로젝트와 치유농업공원·케어팜 조성, 도시민 농업활동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의 치유·복지 기능과 도농상생 기반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농민 지원 분야에서는 지원단가 현실화와 취약 농업인 소득보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청년농과 승계농 정착 지원,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서비스 고도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 확대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농촌 활성화 대책으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법정계획 수립과 농촌협약 체결, 농촌 빈집 재생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빈집과 유휴공간을 시민 공유형 생활·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특산물 브랜드화와 미식 브랜드 육성, 농촌 관광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의 농업과 농촌은 보호를 넘어 미래 성장 기반이 돼야 한다"며 “청년과 베테랑 농업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세종 농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경찰,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캠프 압수수색…정치자금 의혹 수사 본격화

순천=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손훈모 후보 측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직후 터진 수사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13일 순천지역 손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의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실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갔는지, 또 손 후보가 해당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손 후보 캠프 관계자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체 감찰을 진행해왔다. 특히 언론에 공개된 녹음파일에는 사업가로 추정되는 인물이 손 후보 측 인사에게 '5개', '10개'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무언가를 전달하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손 후보는 해당 의혹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손 후보는 자신은 관련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논란 속에서도 지난 12일 민주당으로부터 최종 공천장을 받은 상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천 직후 경찰 압수수색까지 이어진 상황을 두고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수사 결과에 따라 캠프 차원의 일탈인지, 후보 연루 여부가 확인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서울시장 격차 좁혀지고 영남권 박빙”…여당 압승론 ‘흔들’

6·3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여야 후보 간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14일 정치권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가 선거 초반 우세했던 더불어민주당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큰 관심 지역인 서울의 판세 변화가 대표적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6%,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포인트(p)로 오차범위(±3.5%p) 밖이었다. 한 달 전 실시된 세계일보·한국갤럽 가상 양자대결에서 정 후보 52%, 오 후보 37%를 기록하며 15%p 차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는 크게 줄어든 흐름이다. 오 후보도 이 같은 결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 후보는 전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격차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 추세대로만 가면 충분히 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서울-충북 상생 협약식' 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도 있고 안도 있지만 서울시장 선거는 처음부터 박빙"이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서울에서 양 후보 간 격차가 좁혀진 배경으로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서울 응답자 사이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43%, 부정 평가는 42%로 팽팽했다. 한 달 전 갤럽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47%에서 4%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9%에서 3%p 상승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서울은 스윙보터가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라 부동산 문제 같은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며 “장기보유특별공제나 고가 주택 과세 문제, 전세·월세 가격 상승 가능성은 서울 민심을 움직일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영남권에서도 보수 결집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들어 대구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PK), 강원 등에서 양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같은 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 43%,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1%로 2%p 차였다. 대구시장 선거 역시 김부겸 민주당 후보 44%,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1%로 3%p 차에 그쳤다. 한 달 전 한국갤럽 가상 양자대결에서 부산은 전 후보 51%, 박 후보 40%, 대구는 김 후보 53%, 추 후보 36%를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두 지역 모두 오차범위 내 초박빙 구도로 바뀐 것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이재명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공개 일정마다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 논란과 부동산 문제를 고리로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전날 출범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국민 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대위'로 명명하고, 선대위 산하에 '공소 취소 특검법 저지 위원회'를 설치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수면 아래에 있던 정권 견제 심리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이재명 정부 견제 심리가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분출되고 있다"며 “최근 판세 변화는 '이재명 견제론' 또는 '거여 견제론'의 부상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도 “투표하지 않으려던 합리적 보수층이 최근 불거진 공소취소 특검 논란과 부동산 문제 등으로 투표장으로 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서울과 같은 격전지는 결과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에 인용한 뉴스1·한국갤럽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 조사는 지난 9~10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1.0%였다. 부산 조사는 10~11일 부산 거주 성인 801명(응답률 14.7%), 대구 조사는 9~10일 대구 거주 성인 803명(응답률 20.3%)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모두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비교 대상으로 활용된 세계일보·한국갤럽 조사는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 조사는 지난달 10~11일 서울 거주 성인 803명(응답률 11.9%), 부산 조사는 지난달 9~10일 부산 거주 성인 805명(응답률 12.8%), 대구 조사는 지난달 10~11일 대구 거주 성인 805명(응답률 13.9%)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모두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패트롤] 안동시-영주군-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14일 경상북도 주관 '2026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는 총 1억9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신중년 고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상레저 분야는 전문 실습 교육과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며,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한 지역 기업에 최대 10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 소백산철쭉제 개막…체류형 힐링축제로 변신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6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소백산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기존 산행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소백산 일원에서는 죽령옛길 걷기와 철쭉 로드트레킹 등이 진행되며, 풍기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in 철쭉제'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버블쇼와 버스킹 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예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현장 지원 강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14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생활 지원을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강화에 나섰다. 군은 최근 청소·방역 서비스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수행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관내 병원을 방문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홍보를 진행하며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읍·면 이장회의를 순회하며 사업 내용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 홍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의성군,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사업 추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11일 대형산불로 훼손된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을 위해 성충 300여 개체를 방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생태원과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지역 유치원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붉은점모시나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최근 기후변화와 산불 영향으로 개체 수가 급감한 상태다. 의성군은 지난해부터 먹이식물 식재와 서식지 정비, 유충 방사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성충 방사를 통해 자연 개체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12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지자체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사능방재 관련 법령과 방사선 행동조치, 방사능 감시 및 측정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교통·교육·혁신도시·AI까지 전방위 투자… 지역 경쟁력 강화 본격화

◇“칠곡 교통지도가 바뀐다"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 확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칠곡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꼽혀온 경부고속도로 석적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13일 최종 승인하면서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석적 하이패스 IC는 칠곡군 석적읍 일대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48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부담한다. 현재 석적읍 주민들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왜관IC까지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심각해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대구권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왜관IC로 집중됐던 차량 흐름이 분산되면서 교통 정체 완화와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상권 접근성 향상과 관광객 유입 증가 등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경제성 분석(B/C) 1.1을 확보하며 사업 타당성도 인정받았다. ◇경북혁신도시, 생활·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젊은 도시로 진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김천시가 경북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기관 이전 이후 청년층과 젊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생활 인프라 확충 요구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김천 율곡동 일대에 조성된 경북혁신도시는 평균 연령 35.2세의 젊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는 도서관과 청소년 시설 확충에 이어 생태휴양공간과 가족형 여가시설 조성까지 확대하며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추진되는 석정천 생태휴양공간 조성사업은 운남중학교에서 용전저수지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조성된다. 휴식과 놀이, 건강을 테마로 한 공간이 들어서며 총 130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이 공간이 '경북형 도심 친수공간' 역할을 하며 관광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테마파크 광장에는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워터캐논과 터널분수, 워터커튼 등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 스테이션 기반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율곡 E-BIKE' 운영도 시작됐다. 혁신도시 곳곳에 전기자전거와 충전 시스템이 설치되면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 개최…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3일 도내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교육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임원진 선출과 함께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권한, 주요 심의 사항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또 지역별 협의체 운영 사례와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새롭게 선출된 협의회 임원진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교육청 역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실 안에서 함께 성장" 경북교육청 수업보듬이 운영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습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 제도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업보듬이는 수업 집중이 어려운 학생을 교실 밖으로 분리하기보다 교실 안에서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인력이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심리적 안정, 교실 내 소속감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포용형 교육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 교사들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향상과 긍정적 변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6~7월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운영 효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경공고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순항…미래형 교육공간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 문경공업고등학교 본관동 개축 공사 현장에서 민간 참여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하며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검사는 외부 전문가와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구조물 시공 상태와 마감 공정, 방수 상태, 창호 설치 등을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공 전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해 시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다. 문경공고 본관동 개축 사업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미래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공간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건물은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경북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 손잡았다…AI 기반 정책연구 협력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과 수원시정연구원이 13일 인공지능 기반 정책연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전환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방행정과 균형발전, 정책 연구 분야에서 AI와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공동 활용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 연구기관의 현실에 맞춘 실효성 높은 AI 정책 연구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북연구원은 정책 브리핑 분석 시스템과 국비 공모사업 자동 초안 생성 시스템, AI 기반 국무회의 분석 서비스 등 자체 개발 중인 다양한 정책지원 플랫폼도 소개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역시 AI를 활용한 경제 동향 분석과 정책 브리핑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북교사노조 “학기 중 학교 통폐합, 학생 혼란 우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사노동조합이 경북교육청의 9월 1일자 학교 통폐합 추진과 관련해 학생 학습권 침해와 교원 인사 불안을 우려하며 제도 재검토를 촉구했다. 노조는 기존 통폐합이 장기간 준비를 거쳐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9월 통폐합은 약 6개월 만에 압축 추진되면서 교육 현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통폐합이 추진 중인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2학기 개학 후 기존 학교를 다니다가 2주 만에 다른 학교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학부모 60% 이상 동의를 이유로 일부 학생들이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학교를 옮겨야 하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또 학교마다 사용하는 교과서와 교육과정이 달라 학기 중 통합이 이뤄질 경우 학사 운영과 학생 적응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교원 인사 불안 문제도 언급됐다. 노조는 비정기전보로 일부 교원들의 장거리 출퇴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인사 기준과 배치 방향에 대한 안내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북교사노동조합은 △9월 통폐합 재검토 △불가피할 경우 학부모 전원 동의 시 추진 △충분한 의견수렴과 준비 기간 확보 △교원 생활권 보호를 위한 명확한 인사 원칙 마련 등을 경북교육청에 요구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기도-남양주시-동두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정의달을 맞아 경기도가 16일 오후 2시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도서관에서 '마법 같은 5월, 가족과 함께! 경기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마술 공연과 체험, 독서 요소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도서관이란 친근한 공간에서 문화와 놀이, 독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돼 주말을 활용한 건전한 휴식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참여형 마술 공연과 가족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전문 마술사가 풍선 매직, 버블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마술 등을 선보이며 현장 몰입도를 높인다. 공연 이후에는 보드게임과 AI 오목 체험 등으로 구성된 '가족 오락실'을 운영해 세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한다. 또한 이날 도서관 내에선 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베스트셀러 도서를 별도로 전시해 관람객 관심을 끌고, 부모와 자녀가 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누는 독서 소통 시간도 제공한다. 마술 공연은 16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진행되며, 이후 오후 5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14일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웃고 체험하며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연속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을 13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하반기 사업을 앞당겨 추진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1330대 △전기화물차 60대 △전기어린이버스 3대 등 1393대이며,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과 관내 기업-법인-단체다. 차종별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754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7800만원 △전기어린이버스 최대 1억4950만원이며, 전기차 구매 시 차종별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전기차 구매계약 체결 후 차량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기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접수순서와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운탁 기후에너지과장은 14일 “올해는 작년보다 전기차 구매 수요가 더욱 늘어난 하반기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며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1회용품 줄이기 사업' 일환으로 '1회용품 없는 날'을 지정, 실시한다. 평소 1회용품 줄이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동두천시는 실천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 직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1회용품 없는 날은 매월 1일을 비롯해 11일-21일-31일로 지정 운영되며, 동두천시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실천 내역은 큐알(QR)코드 설문을 통해 인증한다. 주요 실천 내용은 개인 컵 사용하기, 민원인에게 1회용 컵 제공하지 않기, 카페 이용 시 개인 컵 사용하기, 1회용기에 포장하지 않기 등이다. 동두천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는 개인 컵 사용 할인 쿠폰을 제작했다. 해당 쿠폰은 동두천시청 인근 카페 4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컵 15회 사용 시 3000원 상당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첨단산업 스케일업- AI 전환(AX)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먼저 글로벌 진출 지원은 AI, 바이오, IT 등 첨단산업 분야 유망기업 4개 사를 대상으로 한다. CES 등 세계 혁신 박람회 출품을 위한 링크드인 활용 교육 등 역량 강화와 현지 투자자 밋업(meet-up) 등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31일까지다. AI 전환(AX) 지원은 제조-서비스 현장의 공정 효율화 등 실용적인 AI 도입을 희망하는 4개 사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GPU-클라우드, 외주용역비 등 최대 1000만원 규모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하며, 기업별 현황 진단과 맞춤형 개선 방안을 함께 제공해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정부시는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기업의 선제적인 AI 도입을 이끌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밀착형 글로벌 진출 지원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 내용 및 신청 방식은 의정부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기업투자유치과 미래산업팀 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14일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이 핵심"이라며 “관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 창작 동요음악극 5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 동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의정부문화재단이 기획-제작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슬픔을 달래주던 초기 동요부터 현대의 감성 동요까지 한국 동요 100년 변천사를 음악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달의 꿈은 제작 단계부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주관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2025년 신작제작형 전국 61개 공모 작품 중 최종 10개 작품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사업 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작품 완성도와 공공예술로서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연 운영 측면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이 빛났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주관 '행복누리 문화예술체험터' 사업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 1500명이 관람했다. 의정부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영유아 500명을 포함해 총 3100여명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 '하루여행' 프로그램과도 연계 운영해 공연 관람과 지역문화 체험을 결합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장을 찾은 교육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벗어나 라이브 무대가 주는 현장감을 체험하고 동요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의정부문화재단이 공공 교육 파트너로서 수행해야 할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모범 사례다. 이번 공연은 의정부문화재단 기획력과 전문 제작사 ㈜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의 예술적 기술력이 결합된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황설윤 작가, 김종석 연출, 마창욱 음악감독 등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해 고전 동요를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했으며, 새롭게 창작된 엔딩곡 '반달의 꿈'은 공연 후에도 관객에게 강력한 잔상을 남기며 킬러 콘텐츠로서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반달의 꿈은 내달 8일부터 부산에서 열릴 'KoCACA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무대에 공식 초청돼 전국문예회관 관계자과 만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4일 “반달의 꿈은 아이들에게는 우리 예술 뿌리를 알리고, 어르신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세대가 공감하는 장이 됐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이 IP를 전국 브랜드로 확산시켜 의정부문화재단의 우수한 창작 역량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민간 체육시설과 함께 청소년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한 '포천 체육 꿈나무 이음 사다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민간 체육시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나눔을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스포츠 복지 사업이다. 포천시는 청소년과 지역 민간 체육 자원을 연결하고, 참여 시설은 이용료 면제와 무료 전문 레슨 등을 제공해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종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첫 번째 재능기부에는 소흘읍 송우리 소재 '송우 에스지 골프(SG GOLF)'와 김현웅 대표가 참여했다. 현역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프로인 김현웅 대표는 매월 관내 청소년 7명에게 1인당 약 30만원 상당 맞춤형 골프 레슨과 시설 이용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6일까지 네이버폼(link24.kr/CB6ecth)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된다. 세부사항은 포천시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웅 대표는 14일 “고향 포천의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이번 재능기부가 아이들에게 미래로 나아가는 작은 사다리가 되고, 누군가의 꿈을 이어주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김현웅 프로의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체육시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져 지역사회 전반에 스포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능기부 1호 사례를 시작으로 포천시는 관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상시 모집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체육시설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스포츠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 중심 체육 복지 기반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이 12일 경기도 철도국장을 방문해 하남시민 숙원인 핵심 교통 현안 해결을 강력히 촉구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윤태길 도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하남시 제4선거구'로 출마를 확정한 가운데 선거 준비에 앞서 지역민의 발이 걸린 교통 현안을 직접 챙기고자 마련됐으며, 정쟁보다 민생을 먼저 살피는 행보로 주목된다. 이날 면담에서 윤태길 도의원은 미사강변도시-풍산동 일대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GTX-D 노선의 황산사거리 경유 및 역 신설 △지하철 9호선(하남~남양주) 분리 발주 및 조기 착공을 강력히 건의하며, 국토교통부와 협의 과정에서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윤태길 도의원은 “정치적 배경이 달라졌다 해서 하남 발전을 향한 진심은 변하지 않는다"며 “하남4(덕풍3-미사3동)라는 새로운 현장에서 더 큰 책임감으로 교통 문제만큼은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GTX-D 황산 경유와 9호선 조기 착공은 하남의 미래 지도를 바꿀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의회에서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실무 능력을 총동원해 국토부-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그동안 교통난으로 고통받아 온 하남시민이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윤태길 도의원은 이번 면담을 시작으로 하남4 지역구의 주요 현안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을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13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김포시가 제출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고유가-고물가 등 대외적 경제 위기에서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로 개회됐다. 김포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31억원 규모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김포시의회는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 예산 시급성에 공감하며, 지급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고유가에 따른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한시적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농로 개선 공사, 병충해 및 기상이변 피해 농가 지원 등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 시급성과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포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추경안을 최종 원안 가결했다. 김종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예산 확정 이후 지원금과 민생사업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시성 방문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장시성 방문단은 장시성 상무청 진즈민 순시원을 대표로 공무원, 기업인, 통역 등 12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회 의장단과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장시성 방문단은 남양주시의회 방문에 앞서 남양주시 관내 주요 기업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귀한 걸음 해준 장시성 방문단을 환영하며, 2024년 11월 우리 시의회를 방문한 이후부터 양 지역 간 우호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시성 상무청과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장시성 전자기업 대표도 함께하는 오늘 이 자리가 서로 간 연대와 교류 폭을 더욱 넓히고 미래 협력의 방향을 확고히 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장시성의 디지털 문화 인재 양성기지와 함께 전통 의약, 식약 겸용 산업 분야에서 선도기업과 연계한 성장 전략은 우리 시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며 “양 지역이 보유한 장점을 서로 배우고 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휴수병진(携手并进, 손을 맞잡고 함께 나가다)' 정신을 되새기며 협력한다면 더 큰 성과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시성 방문단 대표 진즈민 순시원은 “최근 한국과 장시성 간 왕래가 점점 더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이에 남양주시의회도 양국 기업 간 교류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장시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발전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현장에 남양주시의회가 방문해 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시성은 남양주시의회와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협력의 장을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시성은 중국 동남부에 위치하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전자정보, 첨단제조, 신에너지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주요 경제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2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봉축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했다.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점등식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개최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봉선사 동종'을 형상화한 봉축등에 불을 밝히며 봉선사 동종의 국보 승격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호산 스님과 신도, 지역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식전 문화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관불식 및 내빈 소개 △개회,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축사 및 봉축사 △연합 합창단 축가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밝히는 봉축의 등불 하나하나가 시민 여러분 가정에 닿아 어둡고 지친 자리마다 따뜻한 온기가 되어주고, 부처님 가르침처럼 이웃의 아픔을 함께 헤아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 곳곳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그 자비의 마음을 새기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 가까이에서 늘 귀를 기울이고, 화합과 상생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3일 제344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의정부시의회 4년간 의정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원포인트' 일정으로 중동 전쟁 장기화 및 고유가-고물가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긴급 추경 편성에 따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개회됐다. 의정부시의원들은 마지막까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을 꼼꼼히 살피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마음으로 회기에 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정 예산액 1조 6196억5776만원 대비 581억4919만원이 증액된 총 1조 6778억695만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면밀하게 심사하고, 민생예산 효과적인 집행을 주문하며 원안 의결했다. 김연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우리 시의회에 보내준 시민의 따뜻한 성원과 믿음에 깊이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들려준 소중한 목소리들은 의정부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7월1일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

고양=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몽골 도시개발 분야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12일 고양시에 들러 도시계획, 생태환경, 스마트시티 등 주요 도시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대학교 한몽도시협력센터가 주관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다. 몽골 방문단은 고양시 도시정책과 주요 개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일산신도시, 장항습지, 고양스마트시티센터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시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이날 일산신도시 조성 과정과 도시계획 방향, 주요 개발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방문단은 킨텍스 옥상에서 장항지구 등 주요 개발 지역을 조망하며 고양시 도시 확장과 개발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일산신도시 일대를 도보로 견학하며 주거단지와 녹지 축과 상업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공간 구조를 확인했다. 특히 보행 중심 도시환경과 생활권 중심 계획도시 조성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시기능 간 연계와 정주 여건을 고려한 개발 방식이 몽골 도시개발 정책 수립에도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에 들러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정책사례를 살펴봤다. 방문단은 도심 인접 구역의 생태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측면에서도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고양스마트시티센터에도 들러 교통-안전-재난 등 도시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체계를 경험했다. 특히 실시간 도시정보 관리시스템과 디지털 기반 도시행정 운영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은 14일 “이번 연수는 고양시 도시계획과 스마트시티정책, 친환경 도시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 사례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분단을 넘어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떠오른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외신들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말 8개국 외신이 방문한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미국 ABC방송이 애기봉을 찾아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미국 재향군인의날인 배터런스 데이(Veterans Day)를 맞아 세계 각지 미군 부대에 들러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군인들 이야기와 주변 지역 주민 삶을 조명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훌루(Hulu)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일부 방송 클립은 ABC뉴스의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8일 애기봉에는 ABC News 대표 종군기자이자 앵커인 밥 우드러프를 포함한 ABC 촬영팀이 방문했다. 이들은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풍경에 감탄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구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맡은 ABC PD는 “자본주의 상징인 스타벅스 카페와 북한이 마주하고 있는 독특한 풍경을 담기 위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다"며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접경지 풍경은 해외 시청자에게도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외신 반응은 처음이 아니다. 작년 10월에는 애기봉을 찾은 남아공, 헝가리, 체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 태국 등 대표 외신은 애기봉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주목하며 위험하고 어두운 접경 관광지 편견을 벗고 글로벌 문화복합관광지로 거듭난 성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외신들은 군사와 위기 이미지를 극복하고 일상과 세계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점에 주목했고 “분단을 뛰어넘은 평화와 생태, 글로벌 문화가 융합된 국제 명소"라 극찬하며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상징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11월에는 난단신문, 보더가드신문, 흥옌신문-라디오방송 등 베트남 주요 언론사 사장과 편집장이 포함된 베트남기자협회 대표단이 애기봉을 찾았고, 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주관한 '케이 컬처' 행사 첫 방문지로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이 애기봉을 찾기도 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 율리아씨(우크라이나)는 “지금도 핫 스팟이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엄청난 의미를 담은 장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이다씨(우즈베키스탄)는 “애기봉은 참으로 신비한 공간"이라며 “실제로 북한 사람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란 점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애기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8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국적도 특정 국가 편중에서 벗어나 일본, 대만, 미국, 중국, 홍콩, 필리핀 등 다변화되는 양상이라 균형 잡힌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야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태산패밀리파크 야간경관 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산패밀리파크의 노후 보안등을 엘이디(LED) 보안등으로 교체하고 주요 시설물과 수목에 경관조명을 적용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범죄 취약 구간의 조도 개선으로 야간 보행 불안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안등 19곳, 수목등 53개, 라인조명 104개를 설치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단조롭고 어두운 거리환경은 한층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으며 야간 보행 취약 구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 산림과장은 “공원 내 야간경관 개선은 단순히 조명 정비를 넘어 시민 삶의 질과 도시품격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시 북부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태산패밀리파크가 밤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 1-2지역이 '로타리 N 나눔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남양주시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가능한 나눔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강병수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1지역 대표, 전인권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2지역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자원 연계와 사회공헌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로타리클럽 기부 프로그램 기획과 지원 대상자 발굴-관리를 맡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클럽별 희망 봉사 분야를 연계하고 봉사활동 관리 지원을 담당한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 1-2지역은 사회공헌 연계사업 추진과 사업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병수 대표는 업무협약식에서 “그동안 클럽별로 진행해 온 후원과 봉사를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통합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로타리 가치를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인권 대표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력하는 나눔체계 구축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민간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시민 참여 기반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재단 누리집 내 로타리클럽 사업 홍보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시민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과학적인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법정 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관내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들러 태블릿 PC를 활용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총 18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 행태를 비롯해 △영양 및 식생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정신건강 △의료 이용 경험 등 건강 실태를 폭넓게 다룬다. 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양주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이은주 건강증진과 돌봄보건팀장은 14일 “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보건정책 수립 및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조사원은 반드시 신분증을 패용하고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니, 선정된 시민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지난 7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2026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시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문학교실 회원이 준비한 공연과 시 낭송으로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강연 후에는 김종회 소나기마을 촌장과 대담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풀꽃'은 2012년 봄 광화문 글판에 게시된 이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애송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나태주 시인은 풀꽃에 담긴 '발견의 기쁨과 사랑의 의미'를 설명하며, 병치와 반복, 그리고 반전으로 마무리한 시 창작법을 밝혔다. 또한 “시인이 생각하는 시란 유명한 시보다 유용한 시, 사람을 살리는 시, 삶에 약이 되는 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의미를 해석하기 어려운 산문시 형식의 시들에 대해 언급하며 “시는 짧고, 단순하고, 쉽고,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괴테가 말한 “좋은 시란 어린이에게는 노래가 되고, 청년에게는 철학이 되며, 노인에게는 인생이 되는 시"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그 본보기로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를 소개했다. 또한 “시는 마음의 빨래이자 목욕이며, 명명덕(明明德)"이라며 자신의 초기 시 '대숲 아래서', 중기 시 '멀리서 빈다', 후기 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직접 낭송해 시의 쓸모와 문학의 치유적 역할을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훗날 노인병원에 있더라도 침상 옆 작은 책상 하나를 놓고 마지막까지 시를 쓰고 싶다"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강연에는 지역민은 물론 문인과 서울 및 해외에서 찾아온 독자까지 참석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주 강의실이 가득 차서 별도 강의실에서 스크린으로 강연을 시청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2026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은 매월 두 차례 목요일 오후 2시 열리며, 원유순 동화 작가, 이근배 시인, 유성호 평론가, 차인표 배우·작가, 주수자 작가, 김주혜 재미 작가, 황누보 중국 작가 등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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