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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안동시-예천군-예천교육지원청

◇탈춤축제에 K-POP 열기 더한다…'안동 한류관광페스타' 10월 2일 개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안동에 국내 인기 K-POP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안동시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원 무대에서 '2026 안동 한류관광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LG헬로비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NDONG, DRIVE INTO THE WORLD OF K-POP'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전통문화 중심의 탈춤축제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피원하모니(P1Harmony)와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케플러(Kep1er), 키빗업(KEYVITUP), 에픽트레버스(EPTS) 등이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은 4천석 규모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별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을 위한 입장 팔찌는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나눠준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탈춤으로 대표되는 지역 전통문화와 K-POP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해 국내외 관광객, 특히 젊은 세대에게 안동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탈춤축제와 K-POP을 함께 즐기며 안동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대와 국경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종가 가양주부터 안동소주까지…안동 전통주 매력 한자리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종가에서 대대로 빚어온 가양주와 안동소주를 비롯한 경북지역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동 탈춤공원 벚꽃길 일원에서 '2026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동과 경북지역의 다양한 전통주를 전시하고, 시음과 체험, 판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오랜 세월 종가마다 고유한 방식으로 전승해 온 가양주의 제조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각 가문의 가양주가 지닌 특징과 문화적 배경을 살펴보면서 전통 술 문화의 가치를 접할 수 있다. 안동을 대표하는 안동소주의 역사와 유래도 소개된다. 지역별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원료와 제조법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맛과 향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제공한다.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쇼와 DJ·재즈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도 이어진다. '경북봐야지' 이벤트관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술에는 오랜 세월 이어온 문화와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다"며 “전통주의 가치를 관광자원과 연결해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 드림스타트 가족들, 삼강문화단지서 '행복한 한때'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여행하고 가족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예천군은 지난 19일 삼강문화단지 강문화전시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삼강문화단지의 자연환경과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천군청 드림스타트팀 담당자의 재능기부로 가족사진 촬영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관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부모와 아이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영재교육 현장 학부모에 공개…창의·탐구 중심 수업 선보여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지역 영재교육 학생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와 과학 실험을 주제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현장이 학부모들에게 공개됐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11시부터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예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영재교육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과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창의융합 과정에서는 남상민 강사가 '스마트 탐사: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짝을 이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중등창의융합 과정은 김진구 강사의 지도로 산·염기 또는 산화·환원 적정 원리를 활용해 미지 시료의 농도를 분석하는 탐구활동으로 진행됐다. 수업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정답을 단순히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탐구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수업 이후에는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달하 교육장은 “학부모와 교육원이 교육 현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호기심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영재교육의 내실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농업기술원-경북경찰청

◇안동·예천 달군 생활체육 열기…경북 1만여 동호인 화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검도와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모두 23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교류와 친목을 다졌다. 올해 대회는 안동과 예천이 공동 개최하면서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안동에서는 그라운드골프와 농구, 배구 등 13개 종목이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예천에서는 검도와 육상, 축구 등 10개 종목이 11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18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22개 시·군 선수단, 관람객 등 4천여 명이 함께했다. 지역 문화공연팀의 무대와 가수 주미·장윤정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1991년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은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종합순위를 정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순위 경쟁보다는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시·군 간 화합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활체육이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생활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중국 허난성 교류 새 지평…청년·문화 넘어 미래산업까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중국 허난성과 이어온 30여 년의 우호 관계를 문화와 청년, 대학,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넓힌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9월 17~18일 허난성 정저우시와 카이펑시를 찾아 지방정부 고위급 회담과 대학 간 협약, 문화예술 교류, 산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황 부지사는 쑹정후이 허난성 부성장과 만나 양 지역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허난예술센터에서 마련된 서화예술교류전과 테마 마켓, 문화공연 등에 참석했다. 정저우대학교와는 문화교류 협력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문화·예술뿐 아니라 대학과 청년 간 인적교류, 학술·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젊은 세대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살폈다. 정저우 비야디(BYD) 자동차 유한회사와 중위항공 등을 방문해 현지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경북이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와 항공, 로봇산업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문화행사와 청년·예술인 상호 방문 등 후속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30년 동안 축적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주체와 분야를 더욱 다양화하고, 양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문화관광 경쟁력 인정…'2026 국민공감대상'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제9회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25개 부문에서 48개 기업·기관·단체·브랜드가 선정된 가운데 광역자치단체로는 경북도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와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등을 선보이고 보문관광단지의 야간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을 국내외에 알렸다. 관광객 증가도 이어졌다. 2025년 4분기 경북 방문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외국인은 20% 늘었으며 경주의 경우 전체 방문객 19%, 외국인 방문객은 30% 증가했다. 올해는 중국 상하이와 선전,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해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종가음식과 전통주,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천 김밥축제와 구미 라면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육성과 함께 한지·한식·한복·한옥·한글을 아우르는 이른바 '5한(韓)' 문화의 세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2026 세계경주포럼'을 비롯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역사문화와 미식, 축제, 자연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고유의 문화자산을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 지역 소비로 연결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임민아 주무관, 한국역학회 '현장역학자상' 영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복지건강국 공공의료과 임민아 주무관이 감염병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역학회 현장역학자상을 받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임 주무관은 18일 열린 '2026년 한국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회 현장역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7년 3월 경북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임 주무관은 약 10년 동안 각종 감염병 감시와 역학조사, 현장 대응 업무를 담당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했으며, 2025년 경북 초대형 산불과 APEC 정상회의 등 재난 및 대규모 국제행사에서도 방역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감염병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사 결과를 방역정책과 제도 개선, 교육 및 연구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역학자상은 한국역학회가 현장 역학조사와 지역사회 공중보건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임민아 주무관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동료와 시·군 보건소 담당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 스위스서 친환경·스마트농업 해법 찾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농업과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농업 선진국인 스위스의 기술과 정책을 살핀다. 경북농업기술원은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스위스를 방문해 유기농 분야 국제공동연구와 스마트농업 기술, 친환경농업 지원정책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세계적인 유기농 연구기관인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2017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두 주머니병 방제기술을 개발하고 복숭아 심식나방 등 주요 해충에 대한 생물방제제 효과를 검증해 왔다. 경북에서 개발한 노린재 기피제도 스위스 현지에서 효과를 시험하고 있다. 방문단은 FiBL을 비롯해 스위스 연방농업연구기관 아그로스코프의 테니콘 연구소와 스위스 퓨쳐팜 등을 찾아 생물방제와 환경안전성 평가, 농업로봇, 자동화 및 정밀농업 기술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유기농가와 유통 현장을 방문해 생산부터 인증·가공·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친환경농산물 시스템을 분석하고, 직불금 등 정책 지원 사례 가운데 국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제공동연구와 선진 기술 교류를 통해 경북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스마트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우편으로 필로폰 3.5㎏ 밀반입…외국인 마약사범 52명 검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해외에서 필로폰을 들여와 국내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 등에 유통한 일당과 이를 구매해 투약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밀수입과 유통·투약 등에 가담한 외국인 5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밀반입책 2명, 운반·판매책 11명, 매수·투약자 39명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태국에서 전통의상 안에 필로폰을 숨겨 국제우편으로 보내는 수법으로 모두 3.5㎏을 국내에 밀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입된 마약은 국내 운반책과 지역별 판매책을 거쳐 경북과 경기, 경남, 울산 등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으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자 가운데 일부는 농촌이나 공단 주변에서 여러 명이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출근 직전이나 근무시간 중 마약을 투약한 사례도 확인됐다. 체류자격이 없는 검거자들은 출입국 당국에 인계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국내 유통 직전이던 필로폰 3㎏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마약이 시가 약 100억 원 상당으로 약 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국내 밀수·유통 조직을 대부분 검거한 경찰은 태국에 있는 총책을 추적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마약류 판매·투약 사범뿐 아니라 공급의 근원이 되는 밀수·유통 조직까지 철저하게 추적해 마약류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정선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나아가…정선아리랑 세계화·도시 브랜드화 확장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정선아리랑을 앞세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음악 분야 정회원 가입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을 공연과 축제에 머물지 않고 관광과 도시 공간까지 연결해 정선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리랑 공연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정선이라는 도시 자체를 아리랑으로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라며 “정선을 찾은 사람이 아리랑을 잘 모르더라도 '여기가 아리랑의 도시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도시 전반에 아리랑을 입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승인은 군 단위 지역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관련 운영 지침이 개정된 이후 이뤄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국내 창의도시 네트워크 신청 자격은 행정구역상 '시'를 중심으로 운영돼 군 단위 지자체의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군 단위 지역도 고유한 문화자산과 창의성을 갖추고 있다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유네스코 측에 전달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의를 이어왔다. 이후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운영지침이 개정돼 가입 대상이 특별시·광역시·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정선군도 공식적인 가입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최 이사장은 “기존에는 군 단위에서 추진하는 데 제약이 있어 유네스코 본부 등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의를 이어왔다"며 “이후 국내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군 단위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정선이 예비회원도시 승인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선군은 이번 예비회원도시 승인을 발판으로 2028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내 추천도시 심사를 거쳐 2029년 유네스코 본부 정회원 가입에 도전한다. 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실무TF를 구성해 역할을 나눈다. 군은 행정·기획과 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재단은 문화 콘텐츠와 세부사업 운영을 맡는다. 군수를 위원장,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정선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도 구성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회원 가입을 위한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정선아리랑 전승자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해 주민 참여단과 포럼 운영, UCCN 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 아리랑 창의 음악 페스티벌,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오는 제51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식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음악 창의도시 발전 방향을 군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창의도시 가입 자체에 머물지 않는다. 정선아리랑이라는 문화자산을 도시 곳곳에 녹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생활인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다. 최 이사장은 “우리 것을 지키는 것이 결국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정선에는 아리랑이라는 훌륭한 문화자산이 있는 만큼 아리랑으로 정선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이를 생활인구와 체류관광으로 연결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아리랑의 연구와 전승, 공연, 아카이빙을 통해 축적해 온 문화적 기반이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콘텐츠로 연결되고 있다"며 “정선아리랑의 예술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창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예비회원도시 승인은 정선군민과 현장을 지켜온 정선아리랑 전승자,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문화와 창의성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글로벌 음악 창의도시 정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성주군-고령군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상담에 나섰다. 2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7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 제도를 잘 알지 못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보다 쉽게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시장 안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지역복지, 아동·가족복지, 일자리 및 긴급 지원, 통합돌봄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각종 복지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 상담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주민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후속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정기관이나 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장날을 맞아 찾은 전통시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라는 평가다. 서정효 성주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이 편하게 복지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상담소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복지 연대를 강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민관이 함께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과 지역 복지기관은 앞으로도 주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복지상담과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복궁과 창덕궁 등 주요 국가 유산의 전통 기와를 만들어 온 김은동 고령 제와장의 50여 년 전통 기와 제작 기술이 공개됐다. 20일 고령군은 지난 17일 오후 개진면 고령기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고령 제와장' 김은동 씨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전통 기술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전통 기와 공장 와장과 대학 교수, 한국기와학회 및 무형유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 제와장이 직접 수제 전통 한식 기와 제작 과정을 시연했으며, 전통 기와 제작에 사용하는 공방과 각종 도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 김은동 제와장은 1972년 '고령한와'에 입사한 뒤 현재의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50여 년 동안 고령에서 전통 기와 제작 기술을 이어왔다. 특히 경복궁 강녕전과 교태전을 비롯해 창덕궁, 덕수궁 등 주요 국가 유산에 사용된 수제 전통 기와와 전돌 제작에 참여하며 전통 한식기와 제작 기술을 계승해 왔다. 이 같은 전통 기술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2월 경상북도 무형유산 고령 제와장으로 인정됐다. 국가 유산 기능인협회 원로위원장을 지내며 국가 유산 특성에 맞는 전통 한식 기와 제작에도 힘써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국가 유산 청이 주관한 '국가 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통 기와 제작과 국가 유산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령군은 이번 공개행사가 전통 기와 제작 과정을 일반인과 전문가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후대 전승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50여 년 이상 지역에서 기와 제작 외길을 걸으며 전통을 계승해 온 김은동 제와장의 공개행사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과 전통문화가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식이 19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고양시민, 방문객,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내빈 환영사 이후 공중 음악과 연화-연출 퍼포머스로 구성된 'Hey,Listen' 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됐다. 이후 불꽃 드론쇼-불꽃놀이가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일산호수공원은 가을 나들이 나온 가족-친구-연인으로 북적였다. 한편 고양호수예술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오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신승훈 공연과 불꽃 드론쇼-불꽃놀이로 고양호수예술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 부담을 덜고 편안한 명절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기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이며, 대상은 총 110곳이다. 유형별로는 노외주차장 72곳, 노상주차장 17곳, 부설주차장 21곳​이며, 시청-구청 등 공공시설 부설주차장도 포함된다. 다만 노상 6권역(장항동) 주차장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만 무료로 개방​된다. 고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이용 증가에 대비해 24시간 주차통합콜센터를 운영해 이용 불편에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현장관리인력이 상시 배치되지 않는 주차장이 있는 만큼 이용자는 차량 내 귀중품 보관과 차량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0일 “추석 연휴에는 귀성과 가족 방문 등으로 평소보다 차량 이동이 급증하는 만큼 시민이 주차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 편안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옛 통진의 정치-경제-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김포 통진도호부 객사지' 가 지난 3월과 9월 두 차례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를 거쳐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일원에 위치한 김포 통진도호부 객사지는 조선시대 관아 건물 중 하나로, 임금 전패를 모시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주요 시설인 객사가 자리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이후 훼손돼 학교, 공장, 매립지 등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2024년부터 발굴 조사해 객사의 정청 등 건물 흔적을 고스란히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진도호부 관아는 1397년(태조 3) 최초로 감무가 파견된 이후 일제강점기 전까지 통진의 정치-문화 중심지였다. 1694년(숙종 20) 문수산성을 축성하면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며 통진현에서 통진도호부로 승격됐다. 현재 김포 통진도호부 관아 관련 유적으로는 통진향교-통진이청(경기도 문화유산자료)가 있으며, 발굴조사를 거쳐 사라진 관아 흔적을 찾은 경우는 이번 통진도호부 객사지가 처음이다. 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경기도 문화유산 지정은 통진도호부 관아 유적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로, 객사 유적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김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23일까지 다산 정약용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산을 시민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 의견과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브랜드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민이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남양주의 정약용 △개혁과 혁신 아이콘, 정약용 △조선 멀티테이너, 정약용 등 3개 분야다. 도시 브랜딩을 비롯해 시민 참여,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굿즈, 일러스트 등 콘텐츠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한 페이지 기획안' 형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남양주시 다산평생학습과 1차 심사와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상징성-창의성-실현 가능성-효과성-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남양주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건을 선정해 남양주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시민 관심 분야와 콘텐츠 수요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삼아 향후 다산 정약용 브랜드의 중장기 방향 수립과 신규 사업 발굴에 반영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5일 나리농원 일원에서 양주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이 함께하는 '2026년 양주천일홍가을페스타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26 양주천일홍가을페스타와 연계해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를 함께 활성화하고 양주 주요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전 8시 나리농원에서 출발하며 3km(일반 걷기, 반려견과 함께 걷기), 5km, 10km, 하프(Half) 등 참가자 체력과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나리농원을 출발해 옥정중앙공원과 회암사지로 이어지는 코스는 도심과 공원, 역사-문화자원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프 코스 참가자는 나리농원을 출발해 중촌교차로와 삼숭교차로, 옥정중앙공원을 거쳐 회암사지에서 반환하게 된다. 3km 코스는 일반 걷기와 반려견 동반 걷기로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집 인원은 총 3000명으로 참가비는 3km 1만5000원, 5km-10km-하프 코스는 5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누리집(yangjurun.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종목별로 완주 메달과 배번호, 간식 등이 제공되며 5km-10km-하프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기록칩, 모바일 기록증도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km-10km-하프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중 1만원을 양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3km 참가자에게는 5000원을 환급한다. 또한 참가자에게 나리농원 입장권을 함께 제공해 대회 참가가 지역 관광과 주변 상권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20일 “이번 대회가 양주의 아름다운 가을과 나리농원, 옥정중앙공원, 회암사지 등 지역 매력을 함께 경험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고 지역 곳곳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민생-안전-편의-교통 등 4개 분야 15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민생 안정, 시민 안전 확보, 생활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민생 분야는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9월에는 파주페이 충전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해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관내 착한가격업소 81곳에선 롯데-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7개 카드로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성수품 물가 동향과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사전 점검해 물가 안정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안전 분야에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재해 예방과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파주시는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안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우범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대형 공사장과 주요 관광지 안전-위생 점검도 사전에 실시한다. 비상 진료 대책도 차질 없이 운영한다.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시설은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등 4곳이다. 응급 분만 의료기관은 △운정와이즈병원 1곳이 지정돼 있다. 병원이나 약국 이용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 게시된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알림'에서 일자별 운영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편의 분야에선 생활폐기물 관리와 청소 대책도 추진한다. 파주시는 연휴 기간 무단투기 집중 단속과 청소대책상황반 운영을 병행하고, 쓰레기 미수거 기간에 대한 사전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는 연휴 기간(9월23~27일) 중 25일과 27일 오후 6시 이후에만 배출할 수 있다. 다만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연휴와 무관하게 배출이 가능하다. 교통 분야는 철도 및 교통 시설물 관련 돌발 상황에 대응하고 교통혼잡구역을 관리하기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유료 공영주차장 42곳을 무료로 개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0일 “추석 연휴는 가족과 이웃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인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촘촘히 추진하겠다"며 “민생-안전-의료-교통-청소 등 민생과 직결된 부분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국민의힘, 李 반성에도 상임위 보이콧…추석 밥상 민심 겨냥 강경책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여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에서 지지율 하락에 대해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사과하고 국정 운영의 자세를 낮췄지만, 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 보이콧과 정책 현안 공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투쟁의 동력에는 변화가 생겼지만, 공격 범위를 2기 내각과 정부 정책 전반으로 넓히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자당 소속 상임위원장이 맡은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의 전체회의 일정을 취소했다. 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주도한 데 대한 대응이다. 김 후보자의 보고서는 여당 주도로 채택됐고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표결에 앞서 회의장을 나왔다. 당초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임명이 강행될 경우 22일 국회 본관 앞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장외투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인사 문제 하나에 초점을 맞춘 투쟁 구도는 달라졌다. 국민의힘은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부동산과 주식시장,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 정부·여당의 정책 현안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사퇴 뒤에도 의혹에 대한 수사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선봉장 김승원 후보자가 이제 사퇴한 것은 만시지탄"이라며 “김승원 후보자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은 장관 후보자 사퇴 여부와 무관하게 수사기관에서 계속 수사를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도 이어졌다.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 “다음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라며 “(청문회에서) '주적'조차 답변하지 못하는 국방부 장관은 국방의 장애물일뿐"이라고 썼다. 김 후보자와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각각 채택된 상태다. 이 대통령은 18일 김성수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지만 두 후보자의 임명 여부는 별도로 남아 있다. 국민의힘이 내건 정책 의제도 넓어지고 있다. 수도권 집값,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농지 전수조사, 사전투표제 폐지 등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편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인사 문제에 집중됐던 대여 공세를 부동산·자산시장·농정·선거제도 등으로 넓혀 추석 민심을 겨냥하는 모양새다. 청년층을 겨냥한 공세도 병행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1일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와 관련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할 예정이다. 6·3 지방선거 당시 제기됐던 투표용지 부족 문제와 이번 수시 원서접수 사태를 '공정'이라는 공통된 쟁점으로 묶어 교육 현안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17일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발하며 “국민들이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은 '이재명 대통령 탄핵'"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내에서는 장외투쟁의 방식과 목표를 놓고 신중론도 나온다. 나경원 의원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우리가 장외투쟁을 했을 때 결국 낙마시킬 수 있을 만큼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느냐, 일종의 국민들의 분노를 담아서 정권에 대한 심판의 투쟁으로 가느냐 문제"라며 “저는 후자로 가는 쪽으로 가야 오히려 우리가 동력을 가져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해 “더 낮은 자세로 더 국민을 섬기며 '민생·개혁·통합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안정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런 이 대통령의 메시지에도 대여 공세를 이어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인사와 정책 현안을 한꺼번에 제기하고 추석 연휴 이후에는 대응 수위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동두천시의회-양주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8일 성저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26년 제13회 고양특례시 의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를 격려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고양특례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건강 증진과 파크골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 속에서 활기찬 에너지를 나누기 위해 모인 수많은 동호인으로 성황을 이뤘다. 김미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뛰는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으로서 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뜻깊은 대회를 준비한 최성범 회장과 관계자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건강을 지키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대표적인 힐링 스포츠"라며 “오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도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 사회복지시설에 들러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이면 더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아동, 시설 종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두천시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준비한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입소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건넸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19일 “명절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주변에는 명절이 더욱 외롭게 느껴지는 이웃들이 있다"며 “동두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배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통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미를 되새겼다. 앞으로도 동두천시의회는 시민 곁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가 지역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모범운전자회에 지난 17일 들러 대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마음을 건넸다. 이번 방문은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지역 안전봉사단체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며 겪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두천시의회는 야간 순찰이나 각종 행사 교통질서 유지 등 현장 활동 중 대원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역 곳곳을 돌며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과 청소년 선도 등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범운전자회는 각종 지역 행사와 출-퇴근 시간대 교통질서 계도 등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 안전을 지켜주는 여러분 노고가 있기 때문"이라며 “늦은 시간까지 현장을 지켜주는 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두천시의회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가 보다 더 안정적인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군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 보상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건의하고, 80일째 공석 상태인 부단체장을 조속히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제3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 강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양주 부시장 조속 임명 촉구 건의안'을 잇달아 채택했다. 양주시의회는 군소음 피해 실질적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 경기도에는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부단체장 공석 사태 해결을 위해 후속 인사를 즉각 단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가 안보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 소음은 온전히 특정 지역 주민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주민은 지난 수십 년간 고통을 감내해 왔다. 군소음보상법은 2020년 시행됐지만 현행법으로는 소음피해 주민의 실질적 재산 보전이나 생활환경 근본적 개선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군소음보상법을 민간항공기 소음에 대응하는 공항소음방지법과 비교하면 격차가 더욱 뚜렷하다. 공항소음방지법에는 지방세 감면이 명시돼 있지만 군소음보상법에는 세제 지원 위임 조항이 전무하다. 주민지원사업 근거도 차이가 크다. 공항소음방지법에는 방음-냉방시설 설치와 주민복지사업 등 주민사업 종류와 재원, 시행 주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반해 군소음보상법 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일반적 책무만 정해 놓았다. 한상민 의장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소음 원인이 민간인지, 군용인지에 따라 피해보상 수준이 크게 차이날 이유가 없다"며 “정부와 국회는 법률에 지방세 감면과 주민지원사업 등을 명문화해 군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이 폭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지혁 의원은 '양주시 부시장 조속 임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주시 부시장 공석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18일, 오늘로 80일째다. 경기도는 지난 8일 5급 승진 인사만 우선 시행하고 부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 인사는 내년 1월로 미뤘다. 양주는 GTX-C 노선, 전철 7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부시장 공석이 길어지며 행정 연속성과 정책 추진 동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현재 양주를 포함한 7개 시-군은 부단체장 공백을 겪으며 인사-예산은 물론 재난 대응까지 대민행정 서비스에 큰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정지혁 의원은 “시-군이 부단체장 공백 사태를 반복해 겪지 않도록 협력행정과 예측인사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부시장 공석으로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경기도는 즉시 후속 인사를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상민 의장과 김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얻어 시정을 성찰하고 개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상민 의장은 아동보호를 위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확충, 전문직위 운영 △아동보호업무 협업체계 강화 △예방 중심 보호 체계 구축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김현수 의원은 신도시 기반시설 확충, 재정건전성 확보, 양주아트센터-어울림센터 부지 변경 신중 검토, 공공의료원 신속 건립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답해달라고 요구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4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잘 27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선 현지 확인 및 주요 업무 추진 사항 청취 등을 통해 민선9기의 공약 이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리를 제한하는 행정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촉구하고, 집행부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66회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파주시의회의 첫 정례회인 만큼 행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파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파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기 위한 나눔에 나섰다. 관내 읍-면-동 행전복지센터를 통해 파주시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마련한 위문품은 파주쌀을 비롯해 라면, 김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각 읍-면-동에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살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시의회는 명절마다 지역사회 이웃을 살피는 나눔을 이어오며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일상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은 19일 “한가위를 맞아 시민의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시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나눔과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파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부천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철희 부천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현수막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확대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발생한 폐현수막은 4971톤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스틱 합성수지 소재의 일반 현수막은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조례안은 부천시 행정기구가 제작하는 공공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민간에서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할 경우 지정 게시대에 우선 게시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부직포, 자동차 내장재 등 다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이철희 의원은 19일 “공공부문의 선제적 노력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낮추고, 부천시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친화적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명희 안양시의회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루 4만명이 이용하는 안양의 대표 관문 '안양역'의 심각한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고 오는 2032년 민자역사 점용허가 종료에 대비한 선제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명희 의원은 “준공 후 24년이 지난 안양역은 에스컬레이터와 승강기의 잦은 고장, 천장 누수 등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승강 편의시설은 매년 고장 나 최대 8개월씩 운행이 중단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 소유이자 안양역사(주)가 운영하는 민자역사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양시가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며 영등포구와 서울시 협력 사례처럼 안양시도 적극 나서서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2032년 민자역사 점용허가 종료 이후 불거질 수 있는 공실 및 경제 침체 위기에 대한 우려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안양역은 이미 2019년 롯데백화점 철수에 이어 작년 롯데시네마가 영업을 정지했고, 현재 입점해 있는 엔터식스 역시 2032년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장명희 의원은 “후속 민간 유통사업자가 유치되지 않을 경우 과거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던 동인천역이나 창동 민자역사처럼 안양역 일대와 만안구 원도심 경제는 회복하기 힘든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에 △안양역 노후 시설 개선 공동협의체 구성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 △'2032 안양역 마스터플랜' 수립 (2031년 12월 안양역 지하상가 민자 협약 종료 및 2032년 점용허가 만료를 원도심 융-복합개발 전환점으로 활용) 등 두 가지를 핵심 대책으로 제시했다. 장명희 의원은 “안양역은 단순한 철도역이 아니라 우리 만안의 심장부이자 원도심 미래를 좌우할 핵심 거점이다. 더 이상 손쓰기 어려운 상황이 닥치기 전에 안양시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에 나서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경기서남부 교통난 해소와 3기 신도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의왕시의회는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창수 의장이 대표 발의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광교역에서 북수원, 의왕역,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거쳐 반월역까지 총연장 14.54㎞, 7개 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의왕시의회는 2024년 12월에도 '신분당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연장 건의안'을 의결-채택한 데 이어, 3기 신도시 조성계획이 구체화된 만큼 사업 시급성을 재확인하고 중앙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결의안을 마련했다. 특히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는 약 4만호 주택과 10만 인구 유입이 계획돼 있어, 의왕시의회는 급증할 광역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창수 의장은 “3기 신도시 입주 후 교통 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선교통 후입주' 원칙에 따라 입주 시기에 맞는 광역교통망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한 반영을 강조했다. 이어 “해당 노선이 추진되면 의왕역에서 GTX-C와 수도권 전철 1호선, 반월역에서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연계돼 경기서남부 광역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의왕-군포-안산 4개 도시의 산업-경제-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핵심 교통축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경기도의회, 전국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에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1일 수원-의왕-군포-안산시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며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등 지자체 간 공동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의원과 직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왕시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찾아가는 청렴워크숍'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교육과 함께 지방의회에서 지켜야 할 청렴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날 교육은 유수미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의정활동과 업무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청렴 기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19일 “청렴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원칙"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제35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쟁점이 됐던 '망월천(미사호수공원) 친환경 수질개선 사업'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액 삭감안에 대해 본회의에서 정혜영 의원 등 5인이 발의한 수정안이 제출-가결되면서 당초 요구액 28억원 중 1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 중 망월천 수질개선 사업 추가 요구액 28억원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 재정 운용 효율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전액 삭감으로 심사해 본회의에 부의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전출되는 28억원과 특별회계에 전입되는 28억원을 연계해 각각 삭감하는 심사안이 마련됐다. 신선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사업 추진을 제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재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예산 필요성과 사업효과를 면밀히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집행부는 제시된 예결특위 위원들 의견을 향후 사업계획과 예산 집행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이어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심사안에 대한 수정안이 발의됐다. 정혜영 의원 등 5명은 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됐던 망월천 수질개선 사업비 중 10억원을 다시 반영하는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고, 본회의 표결 결과 이 수정안이 재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정혜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주민 요구와 사업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이 미흡해 세부 계획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 현장 점검과 5개 전문업체 교차검증 결과 적은 비용으로도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보다 주민 요구에 부응하면서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막기 위해 10억원을 우선 반영하는 수정안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회의에선 정병용 의장이 대표 발의한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및 이용 활성화 법률안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정병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시민 세금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는지 살피고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며 “집행부는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확정된 예산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광명시 정책이 중앙정부의 기후정책으로 이어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9일 국민 1000만명의 일상 속 기후행동 참여를 목표로 '기후시민' 운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1년 기후행동 시민 실천단인 '1.5℃ 기후의병'​을 출범시켰다.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행동이 모여야 지속적인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후의병은 5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2만400여명이 기후의병에 가입했다. 시민이 인증한 누적 기후행동 실천 건수는 약 236만건에 이른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환산했을 때 약 1042톤을 감축했으며, 이는 수령 10년 나무 약 29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도시 미래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은 위대한 시민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 힘 믿었다… 기후정책 주체로 세우다= 광명시는 2021년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만들며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 첫발을 뗐다. 1.5℃ 기후의병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막고자 하는 시민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기후의병 가입자는 2021년 출범 후 2022년 943명, 2023년 5743명, 2024년 1만975명, 2025년 1만6433명, 2026년 8월 기준 2만375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후의병은 분리배출, 장바구니-텀블러 사용, 줍킹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시민 시각으로 정책을 살피고 변화를 제안하는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근린공원 관리, 지방정원 조성 등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상태와 시민 체감도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기도 한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거나 공공행사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배출, 친환경 설비 등 탄소중립 요소 반영 여부를 점검하기도 한다. 이처럼 기후의병은 직접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정책 개선을 제안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기후정책 주체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 시민 자발적 참여 제도-기반 마련= 광명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와 실천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 조례'가 대표적이다. 광명시는 작년 7월 조례를 만들어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기후정책 주체로 명시하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 활동 지원 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시작한 이 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적립한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 실천을 구체적인 보상과 연결했다. '나는 기후의병이다' 참여 선언, 줍킹·교육 참여, 매월 10일 오후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10-10-10 캠페인' 참여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부터 친환경 자동차 구입, 공공자전거 '광명이' 이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등 실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실천까지 다양한 분야 탄소중립 활동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내달부터는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탄소중립 실천이 자동으로 인정되도록 시스템을 연계해 시민이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보다 편리하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시민의 힘 확산 선순환 구조 확충= 광명시는 시민이 기후행동을 직접 실천하는 데서 더 나아가 배우고, 행동하고, 다시 다른 시민 참여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민 기후에너지 강사를 양성해 시민이 직접 기후-에너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기후에너지 동아리를 지원해 생활 속에서 기후행동을 함께 실천하는 시민 공동체를 키우고 있다. 시민참여 자치대학에는 탄소중립학과와 정원도시학과를 운영하며 시민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정책을 배우고 지역 변화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등 시민이 에너지 생산과 전환에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해 기후행동 영역을 생활 속 실천에서 지역 에너지 전환으로 넓혀가고 있다. 현재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14기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의병 정신을 미래세대로 이어가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학당'도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20명 청소년이 탄소중립 이론교육부터 체험과 실천, 국내외 현장 견학, 기후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미래 기후행동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6년 제3회 중장년 잡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중장년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대응해 중장년층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년 잡페스타는 부천고용센터,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내 14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행사에선 관내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노무-창업-노후 준비 등 구직 과정에 필요한 분야별 맞춤 상담도 제공한다. 행사장은 채용 공간, 취업 지원 공간, 체험-부대행사 공간, 맞춤 상담 공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8층 채용 공간에선 8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상담, 기업 상담 등 취업 준비를 위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과 9층에선 취업 지원 공간과 체험-부대행사 공간, 맞춤 상담 공간을 운영하며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상담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신동술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19일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이번 중장년 잡페스타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선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중장년 구직자가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현장 면접과 맞춤 상담이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 잡페스타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고용센터 또는 부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밷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화호의 바람과 관곡지의 연꽃에서 영감을 얻은 시흥 고유의 브랜드 향 '블루로터스(Blue Lotus)'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향기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블루로터스는 시흥의 대표 자연 자원인 '시화호'와 '관곡지'를 모티브로 도시 이미지와 감성을 향으로 표현한 시흥만의 상징 향이다. 시화호의 '푸른 바람(블루, Blue)'과 관곡지 '연꽃(로터스, Lotus)'을 결합해 이름을 지었다. 블루로터스 향은 싱그러운 초록 연잎 사이로 스며드는 시화호의 바람과 만개한 연꽃의 은은한 향을 모티브로 했다. 풍성한 그린 노트와 꽃 향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시흥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시흥시는 브랜드 향을 활용한 100㎖ 디퓨저를 만들어 9월7일부터 시흥브랜드숍 '시흥꿈상회' 오이도점과 시흥시청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가는 2만5000원이다. 시흥꿈상회 온라인 판매는 내달부터 진행된다. 아울러 시흥시 전 청사에 엘리베이터용 향기주머니(샤쉐)를 설치하고, 주요 공간에는 발향기를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이 일상에서 시흥의 향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할 방침이다. 강선아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장은 19일 “블루로터스는 시흥의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향기로 담아낸 새로운 도시브랜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고유한 자원과 이야기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시흥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026년 하반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실무협약'을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과 관내 22개 학교 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학교시설 개방 시간에 따른 지원금과 공공운영비, 관리 인력, 시설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하고 이용자 사고에 대비한 손해배상 공제 가입도 돕는다. 교육경비 지원 시에는 개방학교에 가점을 부여한다.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를 1대1로 연결하고 시설 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학교시설의 원활한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2023년 10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교와 체육관-운동장-유휴교실 개방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야간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까지 포함하면 중복 학교를 제외한 시설개방학교는 총 100개교로, 전체 학교의 약 93%에 해당한다. 특히 2023년 처음 협약을 체결한 10개 학교는 3년 협약기간을 마치고 모두 재협약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안산시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개방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참여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협약식에서 “학교시설 개방은 교육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역민이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최초 협약에 참여한 10개 학교가 모두 다시 함께하는 만큼 학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며 시설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18일 시청에서 서울 관악구, 충남 청양군, 인천 남동구 등 지자체 관계자 6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멘토링'을 개최했다. 정부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멘토가 되어, 희망 기관에 혁신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관 간 조직문화 등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평가에서 9년 연속(2017~2025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멘토기관으로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에 혁신행정 운영 사례와 성과를 전수하고 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지자체 관계자에게 안양시는 젊은 공무원 중심 혁신활동 모임인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사례와 9년 연속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안양시 대표적인 미래 교통 서비스인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주야로 레벨4(Lv4)' 시승 체험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운영 사례도 소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혁신 우수사례가 지자체 혁신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10월12일부터 12월17일까지 아람문예아카데미 2026년도 4학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과 인문으로 머무는 사유의 시간'을 부제로 하는 이번 학기는 한 해 동안 이어온 배움과 사유를 돌아보고 예술과 인문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일상과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총 11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26년 아람문예아카데미는 '사유의 시간'을 중심으로 꾸며지고 있다. 1학기 '예술과 인문으로 여는 사유의 시간', 2학기 '채우는 사유의 시간', 3학기 '깊어지는 사유의 시간'을 거쳐 4학기 '머무는 사유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연간 흐름을 구성해 학기별 교육과정 연속성을 높였다. ▷ 예술-인문으로 머무는 사색= 이와 함께 시민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학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운영 개선을 추진한다. 학기별 9주의 정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연간 학습체계를 마련하고, 오전-오후에 더해 90분 초저녁 강좌를 운영해 다양한 생활시간을 가진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강좌 특성에 따라 강의-감상-체험형으로 교육방식을 다양화하고, 기존 분야와 함께 새로운 장르를 지속 발굴해 시민 관심과 학습 목적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4학기에는 영문학과 다큐멘터리 분야를 새롭게 선보인다. '미드나잇 인 파리 : 텍스트와 영상 사이, 예술의 황금기를 찾아서(강사 홍은영)'는 영화 를 길라잡이로 삼아 1920년대 파리의 문학가와 예술가를 만나며 문학과 미술이 교차하는 시대의 풍경을 살핀다. MBC 시사교양 PD로 35년간 활동한 오상광 PD의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함께 보기'는 국내외 주요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다큐멘터리 개념과 역사, 렌즈에 담긴 '진실'의 의미를 탐구한다.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강좌도 이어진다. '나는 역사를 바꿀 수 있을까? :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읽기(강사 장의준)'는 고전을 함께 읽으며 개인과 역사의 관계를 살펴보고, '신화와 성경, 그리고 셰익스피어: 융심리학으로 읽는 서양문명과 인간 마음의 지도(강사 김진국)'는 신화와 성경, 문학과 심리학을 가로지르며 서양문명과 인간의 내면을 탐색한다. '큐레이터가 된 사회학자: 화가의 뮤즈, 사랑은 예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강사 김자영)'는 루벤스에서 데이비드 호크니까지 예술가와 뮤즈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관계의 변화가 작품에 남긴 흔적을 읽는다. 음악-무용-미술 등 예술을 깊이 있게 만나는 감상형 강좌도 마련된다. '오페라 파라디소–오페라와 발레로 사유하기(강사 유형종)'를 비롯해 문학 명작이 발레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살펴보는 '발레, 문학의 페이지에서 춤추다(강사 한지영)', 음악 속 이야기를 따라 사색하는 '재즈가 내 안에 머무는 시간(강사 김광현)', 다양한 작품해석 방법론을 통해 미술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히는 '미술을 대하는 9가지 시선: 작품해석 방법론(강사 박은영)'이 운영된다. ▷ 영문학-다큐멘터리 등 11개 프로그램= 직접 참여하며 인문-예술을 경험하는 체험형 강좌도 풍성하다. '홍차탐구: 산지에서 만나는 홍차 이야기(강사 문기영)'는 세계 주요 산지의 특징과 차 문화를 살펴보고 다양한 홍차를 직접 시음하며 산지마다 다른 풍미를 경험한다. '소설 창작 교실(강사 이순원)'은 대표 작품을 창작의 관점에서 읽고 창작 실습과 합평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상하고 표현한다. 시음과 창작 등 직접적인 참여를 더해 인문-예술을 자신의 경험과 감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6년도 4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고양아람누리 아람마슬 지하 1층 음악감상실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고양문화재단 교육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아람마슬 지하 1층 교육준비실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과 강사 정보 등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과 아람문예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여름철과 겨울철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으로 냉-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여름철에는 전기요금, 겨울철에는 전기-도시가스-등유-LPG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세대다. 신규 신청은 오는 12월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내년 5월31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29만5200원 △2인가구 40만7500원 △3인가구 53만2700원 △4인 이상 가구 70만13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이용자는 요금 차감 방식 가상카드와 직접 결제 방식 실물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상카드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에서 지원금이 차감되며, 실물카드는 국민행복카드로 전기-도시가스, 연탄-등유-LPG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2월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9일 “에너지바우처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8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 방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앞선 남양주(갑) 당정협의회에 이어 진접-오남-별내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의원, 남양주시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남양주시 간부 등이 협의회에 참석했다. 당정은 이날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지방도 383호선(오남~금곡) 도로 건설 △진접2지구 의료지구 조성 △오남복합문화센터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건립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현덕 시장은 중앙정부와 경기도 제도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과제로 △왕숙신도시 훼손지 복구사업 이행강제금 유예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제도 개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등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주국가유산 야행' 1막을 마무리하고 19일부터 20일까지 2막인 '관민동락, 다시 피어나다'를 이어간다. 지난 12일 개막식에선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정덕영 양주시장이 함께한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올해 야행을 개막했다. 이어 열린 '양주의 무형유산, 한판에 담다'에서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청련사 생전예수재, 양주들노래, 최영장군당굿 등 양주를 대표하는 공연형 무형유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각각 전통을 이어 온 무형유산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며 양주가 간직한 전통문화의 다양성과 공동체 신명을 선보였다.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릴 2막은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체험 공간도 내아 앞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앞 등 관아지 곳곳으로 확대한다. 체험 콘텐츠도 한층 풍성해진다. '알록달록! 양주매곡리고택', '목판으로 만나는 양주', '슥삭슥삭! 외삼문'을 비롯해 양주별산대놀이 입체퍼즐, 무형유산 큐브와 등불 만들기 등 양주 역사와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암행조사단이 돼 관아지를 돌며 단서를 찾아가는 '암행조사단, 양주목의 비밀을 밝혀라'를 운영한다. 외삼문과 사령청, 매학당, 송덕비군, 어사대비, 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기당폭포 등을 따라 이동하며 관아지를 둘러보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이야기와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주별산대놀이마당과 소무대에선 소놀이 예술단, 별-소-굿 공연, 조선마술사, 소리꽃가객단, 국악밴드 얼쑤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양주역~양주시청~양주관아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였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야외에서 사회연대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사회연대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2026년 제2차 가치동행 페스타'를 내달 18일까지 개최한다. 가치동행 페스타는 대형 유통시설의 집객 효과를 사회연대경제기업 판로 확대에 활용하는 민관 협력형 상생 사업으로,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파주 사회연대경제기업 14곳이 참여해 뻥튀기, 두부, 과립 쌍화차, 과일-지역 농산물 선물 꾸러미, 달팽이 원료 화장품, 목공예 제품, 재활용 문구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시민이 사회연대경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틸란시아 작은 정원 만들기 △향수 만들기 △앙금꽃 케이크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손뜨개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토-일 8일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평일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날짜별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 상품 등 세부 내용은 파주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sm.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은주 파주시 민생경제과장은 19일 “이번 가치동행 페스타는 시민이 지역의 다양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우수 제품도 구매하면서 사회적 가치까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나 소통할 기회를 넓히고, 사회연대경제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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